- 원제 : 헬보이 인 헬 : 더 데스 카드 (프롤로그)
- 연도 : 2016년 10월 5일
- 작가 : 마이크 미뇰라 / 작화 : 마이크 미뇰라 / 채색 : 데이브 스튜어트
- 비고 : 헬보이 인 헬 단행본 2권에 수록된 3페이지 분량의 프롤로그다.
- 원제 : Hellboy in Hell #6
- 연도 : 2014년 5월 14일
- 작가 : 마이크 미뇰라
- 작화 : 마이크 미뇰라 (채색 : 데이브 스튜어트)
- 비고 : 이번 이슈도 단편이다.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헬보이 이슈는, 그것도 마이크 미뇰라가 직접 그리는 이슈는 그리 자주 나오지 않습니다.
#5가
작년 12월 5일에 나왔으니 근 반년만에 나온 신작입니다. 팬들은 매 편이 나올 때마다 크리스마스 같은 기분입죠.
언제나 그렇듯이 이번 이슈의 포인트를 짚어봤습니다.
1. 지옥의 지리가 조금 더 자세하게 묘사되었습니다.
2. 이번 이슈에서는 과거 P. 크레이그 러셀이 그렸던 '프라하의 흡혈귀'가 더 강하고, 무서운 모습으로 재등장했습니다.
프라하의 흡혈귀가 나오는 모든 장면이 명장면이군요. 솔직히 다짜고짜 판 엎고 헬보이를 공격할줄은 몰랐는데 허를 찔렸습니다.
중간에 인형가게에서 매달려있는 흡혈귀 인형이 클로즈업 되는 장면은 좀 공포스러웠네요.
3. 프라하의 흡혈귀와 싸우기 직전의 한 장면은
마이크 미뇰라가 2003년에 그렸던 이 흑백 그림과 구도가 똑같습니다. 아마 팬들을 위한 숨은그림찾기인 것 같네요.
4. 현실세계의 프라하에 존재하는, 십자가를 든 예수상이 지옥 버전의 프라하에서는 부러진 십자가를 든 시체상으로 등장하는 것도 포인트.
5. 종을 매단채로 바다에 던져져 죽은 성직자는 이번이 첫 등장인 것 같네요.
6. 마지막에 지옥에서 뉘우친 영혼이 새로 변해서 날아간 장면은 <헬보이 인 헬> #4의 마지막 부분에도 등장했죠.
이전까지는 영혼들이 전부 뱀처럼 기어나와서 영원히 불타는 벌을 받았다는데, 이제 지옥도 변화되어가는 걸까요?
7. 마지막 페이지에서 한 컷 나온 악마는 혹시... 헬보이의 누나, 가모리가 아닐지?
最終更新:2017年03月20日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