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 마르틴 길프리드 (Martin Gilfryd)
- 다른 이름 : Mennam Saa(영원한 평화라는 뜻), The Demon
- 분류 : 인간 그 이상
- 소속 : 하이퍼보리안 공동체의 수장
- 등장 작품 : <The Witchfinder - In a service of angels> , <Lobster johnson - The Iron Prometheus> , <BPRD - The Warning>, <BPRD - The Black Goddess>, <BPRD - The King of Fear> 등
- 특징 : 미래를 예지할 수 있음. 주술에 매우 능하고 염력도 쓸줄 암. 흑마술의 대가. 거의 영생을 얻은 불가사의한 인물.
마르틴 길프리드, Mennam Saa는 BPRD 만화의 주요 악당이다.
'하이퍼보리아'라는 옛 제국을 부활시키겠다는 나름의 소신을 가지고 행동하는 인물이지만 등장인물들과 항상 방향이 반대되는 것이 특징이다.
1. 마르틴 길프리드로써의 활동
마르틴 길프리드는 19세기 런던, 대영박물관의 이집트 분과에서 큐레이터를 맡았던 사람이었다. 그는 되살아난 미이라,
파냐에게 흥미를 가지고 접근하여 그녀와 여러차례 접선하며 지혜를 얻고자 했다. 항상 지식을 탐구하던 마르틴은
파냐와 궤를 함께하는 비밀결사인 헬리오픽 브라더후드 라에도 여러차례 추파를 던졌으나 영구추방 당하고 힘든 시간을 겪었다.
그는 구스타프 스트로블이라는 오컬트 전문가의 제자가 되어 흑마술을 배우기도 했지만, 이내 그것이 자신의 길이 아님을 깨닫고
구스타프를 죽이고 난로에 집어넣어 불태운다.
이후 마르틴은 경찰에게 붙잡혀 런던의 악명높은 정신병원, 베들럼(Bedlum)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1879년. 런던에 나타난 지하세계의 괴물을 사냥하던 에드워드 그레이 경은 마르틴이
흑마술에 능통하다는 소문을 듣고 강령회를 주문하기도 했는데 마르틴은 순순히 청을 들어주지만 나중에 탈옥하려고 들다가 실패하여 다시 갇히는 신세가 된다.
1890년. 마르틴 길프리드는 정신이 치료되었다는 진단을 받고 베들럼에서 풀려나 동양으로 떠났다.
그는 이곳저곳을 떠돌다가 베이징에서 행복의 땅 '아가타'의 환영을 보고 어딘가로 향한다.
마르틴 길프리드는 희망의 땅을 찾다가 히말라야에서 조난당하는데, 하이퍼보리아의 후손들인 승려에게 구조되고 그 곳에서 깨달음을 얻어
승려들의 정신적 지주가 된다.
2. 악마(The Demon)으로의 활동
1930년대 뉴욕에서 한 과학자가 브릴(Vril) 에너지를 이용하는 일종의 전투 슈츠를 발명한다. 마르틴 길프리드는 자신의 부하인 예티들과 승려들을 이용해
그 기술을 훔치고 이를 응용해 자신의 목적에 맞게 쓰려고 했다. 바로 369마리의 용을 만들어 세계를 멸망시키고 하이퍼보리아의 세상을 다시 만드는
것이었는데 이는 랍스터 존슨의 방해를 받는다.
랍스터 존슨은 마르틴 길프리드라는 수상한 인물을 추적하지만 실패하고, 수사를 종료한다.
3. Mennam Saa로써의 활동
2000년대. Mennam Saa는
리즈 셔먼의 앞에 수시로 나타나 그녀가 자신을 도와야 함을 강력하게 어필한다.
그는 자신이 리즈 셔먼을 선도하여 개구리 괴물, 그리고 그들과 연합한 지하인들을 전부 싹 때려잡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며 인류의 멸망을 막을
구세주라고 생각했다.
리즈 셔먼을 구하기 위해 스타노보이 산맥의 하이퍼보리아 도시까지 찾아온 BPRD의 에이브 사피엔과
케이트 코리건 박사를 죽이려고 하다가
믿었던 리즈 셔먼이 무의식중에 Memnan Saa를 불로 태워버림에 따라 육체를 잃게 된다.
말하자면 죽었다고 볼 수 있으나 유령은 아직도 리즈 셔먼의 앞에 나타나고 있다.
最終更新:2015年07月05日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