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제 : B.P.R.D. H.e.ll on Ear.th. #119 (.T.he R.eign of the Bla.ck F.lame part 5)
- 연도 : 2014년 5월 21일
- 작가 : 마이크 미뇰라, 존 아커디
- 작화 : 제임스 해런 (표지 : 라파엘 앨버쿼키 / 배리언트 : 케빈 놀란)
- 비고 : 2014년의 첫 번째 대형 BPRD 스토리, 그 마지막 이슈.
드디어 5개월간 연재된 'The Reign of The Black Flame' 스토리가 막을 내렸다.
<Abe Sapien - the Devil does not Jest>, <BPRD Hell on Earth - Long Death> 등에 이어
다시 펜대를 잡은 제임스 해런의 솜씨가 가장 빛나는 이슈였다.
사실 내용으로 따지면 마지막 이슈임에도 불구하고 풀리지 않은 내용이 많고, 설명이 필요한 부분도 많다.
언제나 그렇듯 이번 이슈의 포인트를 정리해 본다.
1. 에이브 사피엔을 신으로 섬기는 사이비 종교인들은 뉴욕까지 진출했다! 요씨프가 처음 등장하는 페이지의 맨 윗 칸을 보면 벽에 낯익은 심벌이 그려져 있다.
2. 해외 어떤 유저의 의견 : Liz is fucking OP, plz nerf
3. 리즈 셔먼은 모든걸 불태우기 직전에-스스로 괴물이 되기 직전에- 블랙 플레임의 이야기를 듣고 멈췄다.
대사에도 나오지만 리즈 셔먼과 블랙 플레임은 대척점에 있음에도 '생명이 이길 것'이라는 점에 공감했다.
4. 맨하탄 섬의 생명들과 블랙 플레임의 목숨이 이어져 있다면, 흑형 생존자나 흑꼬마 생존자가 있는 한 블랙 플레임은 죽지 않는 셈이 된다. 그렇다면 이번 이슈에서
블랙 플레임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폭발의 형상이 공중으로 치솟는걸로 봐서 다시 오그드루 자하드가 있는 우주로 갔나? 아니면 세상 어딘가에 남아 있을까?
5. 나치 친구들의 모험은 계속된다. 어떠한 재난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생존 전문가 크뢰넨. 뭔가 강보에 싼 예수 그리스도처럼
헤르만 폰 클렘프트의 머리를 소중히 들고 어디론가 사라지는 크뢰넨의 모습은 의미심장하다.
앞으로 이어질 다섯 편의 이슈는 이슈 1~2편으로 구성된 세 편의 미니스토리가 될 예정.
케이트 코리건 박사가 콜로라도 BPRD 본부에서 귀신들리는 이야기와, 쑥대밭이 된 일본에 간 요한 크라우스 이야기가 나온다고 한다.
最終更新:2014年05月22日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