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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 설명 | 소유주 |
EX(통상시에는 B+) | 예장처럼 장착한 환령. 「자기」를 끝없이 희석시키는 것으로 인한, 변신 스킬. 일부 스킬 따위도 복제 가능하지만, 보구는 불가능. 본래라면 완전복제도 가능한 보구 클래스의 능력이지만, 연청 자신이 기피하고 있기 때문에, 저랭크에 묶여있다. 만약 받아들이고 말면, 자유자재로 모습을 변화시키는 특급의 능력이 되겠지 | 어쌔신(연청) |
*1 각주예시
*2 마슈 : 그런, 영기수치가……! 마스터, 도망쳐 주세요!! 그 사람은――――――핫산씨가 아닙니다!! (중략) 마슈 : 당신은……!? / 다빈치 : 변화하고 있던 건가!? 아니, 틀려……저건 변화라 부를 만한 게 아니야! 완벽히 핫산이었다고!? 카멜롯에서 본 그 샤이탄의 팔도, 목소리도, 태도도! 아무리 변장했다 하더라도 한도란 게 있어. 저래선 마치―――――. / 신주쿠의 어쌔신 : 응? / 마치, 뭘 말하려는 걸까나, 다빈치쨩!? 마치 거울로 비친 거나 다름없다고? / 다빈치 : 도플갱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신주쿠의 아처 : 물론이다. 어쌔신……그 남자의 지시인가. / 에미야 얼터 : 나로선 이해불능이다. 어째서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접촉하려 하지? / 신주쿠의 아처 : ……저 남자는 협객이면서 동시에 환령의 성질도 농밀하게 새겨져 있지. "도플갱어"……타자를 투영한다는 그 성질 탓에 저건 영령으로 승화되는 일이 없네. 고로 저건 영웅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싶어하지. 자신이 취해도 좋을 존재인지 어떤지를 파악하기 위해서. / 에미야 얼터 : 틈이 많군. 내 시선에서 보면 죽여달라고 말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다. / 신주쿠의 아처 : 아아, 틈 투성이이고 말고. 영화를 자랑하며 오만한 걸음걸이로 활보해대지. 생전의 우울함을 떨쳐버리기라도 하려는 것처럼 모든 것을 빼앗아, 짓밟아버리네. 하지만 말이야, 저 남자의 과정은 너무나도 불명확해. 어쌔신은 칼데아의 마스터를 죽이겠다 정하고 있어. 하지만 언제, 어떻게, 어떤 식으로 그것을 행하는 건가 나조차도 이해할 수 없지. 본능으로 살아가는 협객으로서의 마음 가짐, 도플갱어로서의 성질이 혼합되어진 저건…… 더이상 본인조차도 이해하지 못할 사고를 가지고 있지. 대화를 나누면서도 본인 의외엔 절대 읽지 못할 타이밍으로 불의의 살해를 벌이는 자를 제대로 된 존재라 부를 수 없을 터. 싸이코 킬러라 부를 만한 존재가 되버린 걸세, 저건 말이야. / 에미야 얼터 : 비유하자면 언제 폭발할지도 알 수 없는, 악의를 가진 폭탄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부하A : 모인 자금은 어찌할까요. / 신주쿠의 어쌔신 : 그런 거 우리들 회식 때나 쓰는 걸로 정해져 있지, 그렇지? 다음은……그렇군, 가부키쵸를 지배하도록 하지. 버서커도 없어졌겠다, 그곳에서도 가게를 운영할 수 있을 터. 놈들이 원하는 건 전부 선사해라. 그 대신, 놈들이 가지고 있는 건 모조리 빼앗아. / 부하A : 놈들에게 그런 재산이 있다고는 듣지 못했습니다만……. / 신주쿠의 어쌔신 : 빼앗는 건 긍지, 사랑, 용기 이 세 개다. 바닥에 기어 엎드려서까지 충성을 빌건지 물어라. 부모에겐 자식을, 자식은 부모를 팔아넘기도록 부추겨라. 반항한다는 선택지가,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게 해라. 그걸로 모두가 해피해진다, 나도 된다, 너도 된다, 세계 전체가 행복으로 넘쳐흐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연청 : - ……카칵. 됐어. 그런 거 들어도 참고도 안 되고. 고명한 양산박의 남자로서, 여기서 죽으마. ……아니, 긍지 따위 이미 없어졌던가. 곤란한 걸. 어이쿠! 변명 좀 하도록 할까! 도플갱어로서 타인으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변했던 탓에 뭐랄까, 자기 자신이 애매해져서 말이야. 알고 있냐? 도플갱어의 기억이란 건 말이지, 남는다고. 쓸데없이 죽은 불량배의 인생도, 사람을 짓밟아 살아온 부자놈의 인생도, 이 신주쿠에서 고독히 싸워나가 끝내 나한테 쓰러진 핫산의 인생도, 내 머리 속에 아직 남아있어서. 아아, 빌어먹을, 빌어먹을, 빌어먹을……! 내 주인을 말렸어, 난 분명 말렸었다. 그런데, 그 어찌할 도리 없는 멍청이는 이리 말했지. 괜찮다, 나에겐 영화가 약속되어 있다고! ―――――멍청한 주인이다. 그리고, 멍청한 부하였다. 죽여서라도 말렸어야 했었다. 그리 했으면 그 나으리는, 배신당하지 않고 죽었을 텐데. 긍지 높게, 죽을 수 있었을 텐데……. 명예……긍지……. 아아―――――. 내 긍지는, 어디로 사라져버렸더라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없다. 여기에도, 없다. 어디에도, 없다. 이상하다. 없을 리가 없다. 놈은 아직, 틀림없이. 아아, 몸이 무너져 간다. 연청으로서의 영기가 유지되지 않는다. 하늘은 혼탁하고, 물은 진흙탕 맛이 나며, / ??? : 죽는 기분이 어떤가? / 뒤돌아보니, : 거기에는 학수고대하던 사신이 서 있었다. / 연청 : 뭐야, 있었잖아. 주완의 하산. / 연청 : 그래, 댁한테 사죄를 해야 해. 나는 댁을 죽였어, 죽였다고. 아니 아니지, 살해당했어. 나는 댁한테 살해당했어. ……아니, 잠깐. 기다려 봐. 기억이, 기억이, 혼란스러워서……! / 주완의 하산(?) : 그쯤 해라, 얌전히 받아들여라. ……. ……. 우리의 죄는 속죄할 수가 없단 말이다. / 연청 : ……그, 목소린……. 아니, 잠깐만……. 댁은 나인가? / 주완의 하산(?) : 그 질문은 이리 되받아주지. 너는 누구인 것 같나? (스르륵) / 하산 씨가…… 연청……!? / 연청 : 여어, 미안한걸 마스터! 속일 셈은 있었는데, 없었다고! / 제로니모 : 흠. 아무래도, 자네가 진짜 연청인가 보군. 하지만, 저쪽도 연청과 손색 없는 영기를 지니고 있어. ……그렇다면, 답은 하나. 저쪽 연청은 도플갱어인가. / 연청(?) : 아……. 아,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연청 : 이보셔, 진정 좀 해 나! 아, 글렀어. 위험해, 역시 정체 까놓는 게 일렀어! / (도플갱어 연속 변신) / 마슈 : 이건……서번트……아니, 크리스틴……? 거기에 하산 씨, 연청 씨……. 그 외에도 온갖 에너미로 변질하고 있어요! / 연청 : 뭐, 어쨌건 간에 진정시키란 거야, 내 마스터! / 요컨대 두들겨 패란 거지! / 연청 : 그런 거지! 어디, 그 누구도 아닌 나. 우리 보금자리로 돌아가자. 여기엔 이미, 네가 속죄할 존재는 없단 말이야. 그러니───여기서 전부 끝을 내지 않으면, 피차 나아갈 수가 없다고! (배틀) (푸욱) / 주완의 하산 : 큭─── / 신주쿠의 어새신 : 몰아넣었다, 하산 사바흐. / 주완의 하산 : ……내 패배로군. 이 수급, 가져가거라. / 신주쿠의 어새신 : 아앙? 그런 아까운 짓은 안 하지. 네 영기를 모방해 주겠어. / 주완의 하산 : ……! / 신주쿠의 어새신 : 그러면 조만간 내방한다던 칼데아 놈들을 잘 속여먹을 수 있을 테니 말야! / 주완의 하산 : ───수를 궁리하며, 만전의 상태로 기습이라. 어새신의 이름에 어울리는 영령인가 보군. 좋다. 그렇다면, 나도 이 땅에 소환된 서번트로서, 마지막 오기를 부리도록 하지. / 신주쿠의 어새신 : 오, 올 거냐? 암살업계의 빅 네임드. 산의 노인(하산)과 서로 죽여볼 수 있다니 영광인걸. / 주완의 하산 : ───아무것도 못 한 채로 죽는다. 그럴 줄 알았건만, 아무것도 못 하기에 가능한 게 있었군. / 신주쿠의 어새신 : 뭐……? / 주완의 하산 : ───『망상심음(자바니야)』! / 신주쿠의 어새신 : 핫, 다 알거든! 예비동작 없이 심장은 못 뺏어! / 주완의 하산 : 바로 그렇다. 허나 모방할 필요는 없지. (푸욱) / 신주쿠의 어새신 : 뭐……!? / 주완의 하산 : 크큭……성공했나. / 신주쿠의 어새신 : 자기 심장을…… 어째서지? / 주완의 하산 : 뻔하지 않나. 지식 안에 있는 칼데아가 이 도시를 구한다…… 그렇다면야. 나는 서번트로서, 그 조력을 할 따름. / 신주쿠의 어새신 : 하……하아……!? 말도 안 돼! 무슨 생각이야 그게! 올지 안 올지도 모를 누군가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시겠다고!? / 주완의 하산 : 당연하다. 나는 솔로 서번트로서 소환되었다. 그리고, 나에게는 이 도시를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었다. 아니, 그것만이 있었다. 천명……아니, 임무라 바꾸어 말해도 된다. 그렇다면야, 거기에 이 한 몸 바치는 것쯤 당연하지. / 신주쿠의 어새신 : ……! / 주완의 하산 : 내가 죽음으로써, 네놈의 모방은 완전해지지 않는다. ……작은 한 걸음이나, 그것이 큰 패착이 될 수도 있겠지. 아직 보지 못 한 이 도시를 구할 자여. 작별이다……! / (주완의 하산 소멸) / 신주쿠의 어새신 : 젠, 장……! 대체 뭐야! 대체 뭐냐고, 이 썩을! 주인을 위해서도 아니고, 아직 보지도 못 한 누군가를 위해서 죽겠다고……!? 그런, 말도 안 되는 결말이, 있을 성 싶냐고……! 젠장, 젠장, 젠장……!! / ───영기가 삐걱이는 듯한, 충격이었다. 한때 마지막의 마지막에 가서 주인(마스터)을 배신한 나지만, 그럼에도 충실히 모셨다고 자부했다. 그렇기에, 이해하(알아채)고 만다. 이 암살자(어새신)의 헌신은, 아무나 가능한 게 아니라는 것을. 이 어쩜 꼴사납고, 이 어쩜 부러운가. 아아, 삐걱인다. 벗어난다. 분열한다. 찢겨나간다……! 주인이여, 나의 주인이시여! 어찌하여 당신께선 어리석게도 목숨을 내버리려 가셨는가! 그토록 현명하시던 당신께서! 작은 영광을 위하여, 어찌하여 그 몸을 멸하셨는가! 아니면, 그것은 내가 파악도 못 할 헌신이었는가! ……모르겠다. 나는, 그때 마음 속 깊이 두려웠다. 버릴 목숨을 주워주신 주인을 상대로, 무엇을 하면 좋을지, 몰랐다. 아무것도, 아무것도……무엇 하나…… 몰랐단 말이다……. / 연청 : ……그렇게 된 거야. 그 녀석은 나이자 내가 아냐. 도플갱어, 환령이었을 터인 존재지. 그러니 뭐, 뒤를 밟는 것도 간단했거든. 나한테도 그 도플갱어가 아직 붙어 있으니까 말야. 주향? 미안, 그거 뻥이야. / 제로니모 : 분리했다……그런 것도 아닌가. / 연청 : 어느 쪽이냐면 모방(카피)이지. 도플갱어의 힘을 써서, 온갖 것들로 변신한 신주쿠의 어새신. ……이윽고 점차 자신을 잃어가다, 그리고 마스터에게 쓰러졌지. 이 녀석은 그 잔향이었는데, 칼데아에 소환된 나하고도 이어지고 말았어. ……그래. 이어지고 말았어. 내가 레이시프트 했다는 정보도, 그때의 혼란 탓일 거야. 그리고 이 녀석은 자기가 연청이라고 믿고서, 다시금 신주쿠로 돌아왔지. 그래서, 이 연청(나)은 한때 저지른 짓을 용서할 수가 없었어. 신주쿠를 지배한 악한이 아닌, 나라는 협객이 된 바람에 말야. 봐, 나도 보다 보면 제법 정의감이 강한 편이잖아? / 어둠의 협객 아니야? / 연청 : 어느 쪽이든 멋진 건 변함 없지! / 연청(?) : 아아……아아아……. 속죄할 수가 없어……뉘우칠 수가 없어……. 후회만……후회만이 쌓이다, 그러고 살아남은 내가……원통해……. / 연청 : 그래서 죽고 싶었고, 그래서 이쪽을 죽이려 들었지. 죽이려 들면 살해당할 테니까 말야. 내 말 맞지? / (스르르) / 도플갱어 : ……나(俺)는……나(私)는……나(僕)는…… 누군가이면서도……그 누구도 아니야……. 자신이란 게 없기에, 누구든 될 수 있고, 선의도 악의도 없기에, 그 무엇도 될 수 없지. 어둠과 소문의 틈새에서만 살아갈 수 있는, 꼴사나운 영체에 지나지 않아……. 하지만……. 그렇기에……. 적어도, 속죄하고 싶었어……. 그런데도 죽기는 싫은 탓에……. 어쩌면 좋을지, 알 수가 없었어……. / 연청 : 그래, 그럼 같이 와. 아니, 부르러 왔거든 난. / 제로니모 : 호오, 환령의 덮어쓰기인가. 할 수 있겠나? 여기까지 인격을 지녔단 말은, 자네의 자아에도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만. / 연청 : 괜찮아, 괜찮아, 난 나야. 그치, 마스터? / 좀 불안하지만 / 제로니모 : 말려봤자, 말릴 수도 없나……. / 도플갱어 : 괘, 괜찮겠어……? 내가……너와 함께 해도……정말……. / 연청 : 그래, 내 힘이 되어 봐. 그리고, 그 미칠 듯이 정의에 굶주린 마음을 잊지 마. 그러다 보면, 너도 어엿한 협객이야. / 도플갱어 : 협객……. 의리와 정이 두터우며, 왕에게도 반항하는 극기심을 지닌 자……. 나도……그게……. (도플갱어 소멸) / 마슈 : 도플갱어……소멸이 아닌, 연청 씨께 일체화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영기수치에 흐트러짐은 없습니다. / 연청 : 그래서 괜찮다고 했지? / 제로니모 : 그래도, 예외 중의 예외야. 귀환하자마자, 다 빈치에게 카운슬링을 받아두는 게 좋겠어. / 연청 : 예옙, 알겠수다! / 제로니모 : ……. ……. 인격이 없었기에, 이 신주쿠에서 악행을 벌이고─── 인격을 지녔기에 선하게 있으려 한, 그 누구도 아닌 자(도플갱어), 인가……. 인리가 불안정하기에 일어난 기적이라 할 수 있겠군. 그러니, 마스터. 그 누가 잊든 간에, 너는 잊지 말아다오. 그 자의 작은 갈망과 분투는, 네가 관측함으로써 영원해지니까. 그것이야말로, 그 자에게도 영광이 될 거야. / 연청 : 그래. 마지막까지 날 믿어줘서, 고맙다 마스터. 이 주먹은 모두, 내 주인─── (플레이어)를 위하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우시와카마루 : 그러고 보니, 그대에게는 변신능력이 있다던가. / 신주쿠의 어새신 : 어디 사건의 흔적 같은 힘이야. 단, 그걸 써서 메이브로 변해도 의미가 없단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도플갱어: EX. 예장처럼 장착한 환령. 「자기」를 끝없이 희석시키는 것으로 인한, 변신 스킬. 일부 스킬 따위도 복제 가능하지만, 보구는 불가능. 본래라면 완전복제도 가능한 보구 클래스의 능력이지만, 연청 자신이 기피하고 있기 때문에, 저랭크에 묶여있다. 만약 받아들이고 말면, 자유자재로 모습을 변화시키는 특급의 능력이 되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