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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 메피스토펠레스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188cm & 78kg
성우 코야스 타케히토
속성 혼돈 악
패러미터 근력 : D, 내구 : C, 민첩 : B, 마력 : A, 행운 : B, 보구 : B
소유한 보구 틱톡 봄 - 잠자는 폭탄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진지작성 : C+, 도구작성 : B
보유 특수능력(VER.그랜드 오더) 무고의 괴물 : B, 주술 : A, 광대의 큰웃음 : A+(스킬 퀘스트로 추가)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 중에 캐스터 클래스로 메피스토펠레스가 있다.


인물 설명

괴테가 지은 독일 파우스트 이야기에 나오는 메피스토펠레스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홍보용 7주 기획 CM에서 네 번째로 공개된 캐릭터다. 이 홍보 시절만 해도 진명을 감추고 있었으나 오픈하자 마자 뽑기에서 간단하게 뽑혀 진명이 나와 버렸다.

원전에서는 악마로 유명한 양반이지만 타입문 월드에서는 파우스트가 마술사였고 메피스토텔레스라는 호문쿨루스를 만든 것으로 되어 있다. 메피스토를 애지중지하다 배신당해 사망했다. 따라서 서번트로 소환될 수 있었다.*2 광대 같은 복장에 어투는 미치광이 스럽다. 뿔과 꼬리가 나 있으며 가위를 사용한다. 자신이 천성적인 서번트라 명명했으며 겉으로 보면 충실하지만 본심은 극히 잔옥스럽다. 유쾌함이 우선순위라서 재미가 있다면 마스터라도 거리낌 없이 죽여 버린다.*3 자기가 최악의 악마라고 주장하고 있다.*4 재미 없으면 배신할 생각이 가득하지만 말로는 충실하게 섬기는 것으로 자신을 따라 올 사람이 없다고 자랑한다. 좋아하는 건 누군가의 놀라는 얼굴, 싫어하는 것은 평화다. 겉의 평화는 깨질 적이 재밌다며 좋아한다. 성배에 비는 소원은 세계를 우스꽝스럽께 만드는 것이다.*5

구체적으로 그의 전 주인은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연금술사였다. 골렘이나 호문쿨루스라던가 만들다가 메피스토펠레스를 만들게 된다. 자의식을 넣어줬지만 지극히 마술사 답게 주변을 희생시키면서도 결과물을 못 내는 주인을 재미 없다며 죽여 버린 것이다. 아무튼 이 에피소드를 괴테가 어찌 입수했는지 현실의 작품 파우스트 비슷한 것을 만들어내고 결과적으로 본래 주인은 게오르크 파우스트라는 이름으로 유명해졌다. 유명해지길 원했지만 이런 경위로 유명해지는 것을 바라지 않아 꿈 속의 세계에서 메피스토펠레스와 만나자 배신자라며 죽이려 했다.*6

생전에는 자신이 가공의 존재인데 인생이 있다는 것에 대해 괴로워 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서번트가 되어서는 아무래도 좋다 한다. 텅 빈 상자(과거)를 찔러 봐야 뭐가 나오는 것도 아니니 긍정적으로 포지티브하게 전환해서 뭐든 폭파시켜 버린다.*7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그랜드 오더
4장 런던에서 나왔다. 마무 계획의 일원이긴 한데 비중 같은 거 없고 단역으로 한 번 싸우고 퇴장했다.

룰러(잔 다르크)의 친밀도 인연 퀘스트에서 나온다. 성배가 회수되었음에도 이미 창조된 존재로 성립되었기에 사라지지 않은 잔느 얼터캐스터(메피스토펠레스)를 소환해 잔느를 자극했다. 3번의 시도 끝에 잔느가 미련 없이 죽음을 선택한 생전의 화형식에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을 개입시켜 구하러 가게 해서 잔느가 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하는 데 성공했다. 그걸로 잔느 얼터는 잔느의 다른 면모로 성립되었고 흑화 세이버처럼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로 소환할 수 있게 됬다.*8

자신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마스터로서 연결되었기에 같은 꿈에서 만나게 되고 거기서 본래 주인이었던 파우스트(의 이름을 받은 무명의 연금술사)를 죽이러 간다.

2017년 발렌타인 초콜릿 이벤트에서는 폭발하면 자기라면서 '리얼충 폭발해라!' 라고 깽판 치는 라이더(에드워드 티치) 편에 은근슬쩍 붙었다.*9

공의 경계 콜라보네이션 이벤트에서는 비중을 얻어 주역으로 나온다.
캐스터(솔로몬)이 꾸민 새로운 특이점 생성 계획의 일환으로 오가와 하임에 소환되었다. 그래서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다른 서번트들과 달리 칼데아에 소환된 자신과는 별개 존재로 나온다. 고로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메피스토를 알지만 이 메피스토는 주인공을 못 알아 본다. 캐스터(솔로몬)이 내린 명령과 지금의 상황을 보고 악하게 판단하는 면모와 선하게 판단하는 면모가 나뉘어 총 3개의 메피스도로 쪼개졌다. 2명의 악의 메피스토와 1명의 선의 메피스토로 나뉜다.*10 악의 존재가 복수 존재하는 건 악마니까 나쁜 마음이 한 둘이 아니라서라는 이유다.*11
→ 악의 메피스토의 한 쪽은 102호실에서 그 방의 죽음을 재현하던 시체를 치워버리고 점거하다가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찾아오자 자기가 이번 사건의 진범이라 주장하고 덤벼온다. 쓰러뜨리면 탐정물에서 범인부터 죽이는 게 어딨냐며 소멸한다.*12
→ 다른 쪽의 악의 메피스도는 504호실에 자리 잡고 이 지옥의 요석인 대사령을 지키고 있다. 대사령은 오가와 하임의 억이 넘는 사령들이 모여 직사의 마안으로 보면 선이 너무 많아 베어도 끝이 없는 괴상한 존재로 성립했다. 아무튼 인리수복과는 관계 없어도 두고 볼 수 없다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의지를 보고 마음에 들지만 나는 악이니까...... 라는 느낌으로 대결하여 쓰러진다. 그것으로 이 아류 특이점은 해결되었다.*13
→ 선의 메피스토는 캐스터(솔로몬)의 명령에 따라 칼데아에 잠입해 서번트들을 유혹하여 오가와 하임으로 끌고 왔다. 그러다가 이것이 잘못됬다고 느꼈다며 특이점으로 찾아온 주인공의 편에 붙는다.*14 의외로 평소 모습과 달리 뒷통수 안 치고 마지막까지 협력하다 504호의 악의 자신을 쓰러뜨리면 이 쪽도 소멸하는데 좋은 경험 했다고 만족하며 퇴장한다.*15

2018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캐스터(질 드 레), 어쌔신(팬텀 오브 오페라), 캐스터(메피스토펠레스)어쌔신(세미라미스)에게 고용해서 과거에 버려져서 죽은 초코라는 개념을 되살리는 사령 마술의 초코 판을 구사해 초콜릿을 생산하는 연구소를 운영하게 되었다.*16 절대 안전하다고 선전하지만 차갑고 불길하다며 어벤저(고르곤)가 연구소 바닥에서 낫잠을 자거나 심야에 초코가 돌아다닌다던가 사 보았더니 초코가 해마처럼 꿈틀거린다던가 세례영창에 초코가 사라진다거나 마하트마 할머니가 초코의 마하트마를 느끼거나 명계의 주인명계적으로 문제 있다고 항의해서 뇌물을 보내거나 한다.*17

랜서(엔키두)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엔키두가 훔바바를 찾기 위해서 구하던 자신과 비슷한 '존재 방식이 새겨진 존재' 중 하나로 등장한다.*18 레이시프트에 따라와서 주로 맛이 간 이야기를 주절거리나 종종 너 정말 메피스토펠레스 맞냐 싶은 정확한 현실파악과 조언을 하기도 한다.*19

포리너(애비게일 윌리엄스)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애비게일이 칼데아에 별자리의 꿈을 통해 간섭해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끌어들이려 하자 꿈 속의 호위역으로 나온다. 같은 패턴을 반복한 결과 이 즈음 되서는 주인공이 꿈에 메피스토펠레스가 나오면 오히려 안심하게 된다.*20

2018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라이더(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캐스터(메피스토펠레스), 어쌔신(팬텀 오브 오페라)가 사이좋게 오니랜드에 강제소환되여 셋이 다닌다. 수상한 놈 3명이 모여 있으니 카무이의 황금으로 만들어진 골드 서번트가 아닌가 의심받았으나 무고했다.

아쳐(세이 쇼나곤)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칼데아 인싸 서번트들이 타코야키 축제를 벌이다 재료가 부족해졌을 적 스트레스를 배출하는 영약을 재료라며 건네줬다. 그 결과 먹은 자들의 스트레스가 빠져나와 섀도우 서번트의 아종인 스트레스 서번트가 나와서 난장판이 된다.*21

2023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룰러(요한나)의 모습을 본뜬 석상을 보호하는 네 번째 사슬로 나온다. 평범하게 찾아와서 자기소개 했는데 캐스터(너서리 라임)이 아침을 같이 먹자 해서 그렇게 된다. 선택지에 따라선 안 먹기도 한다.*22 가공의 존재라는 점에서는 요한나와 공통분모가 있어 요한나 쪽에서 조언을 구했는데 그냥 폭파시키라 한다. 요한나는 날려버리면 해결된다는 조언인지 헛소리인지에 혹한다.*23


메피스토펠레스의 능력

거대한 가위를 주무기로 백병전을 펼친다.

■ 지닌 스킬에 대해서.
진지작성으로 작아도 능률적인 실험실을 만들 수 있으며*24 본래 연금술사의 조수였던 만큼 도구작성으로 온갖 마술품을 만들어낸다.*25
→ 본질이 호문쿨루스인 것과 관계 없이 그 이름이 악마로서 너무나 유명하기에 무고의 괴물 B 랭크를 받았다. 메피스토펠레스의 경우에는 무고의 괴물의 부작용이 없고 변모로 인한 메리트만 존재한다.*26
무고의 괴물에서 연동되는 스킬 광대의 큰웃음을 갖고 있다. 타칭이다만 악마의 힘을 갖게 됬기에 인류종에게 막대한 압박을 가할 수 있게 된 능력으로 상대의 행운이나 판정을 실시할 적 성공확률을 낮춘다.*27
→ 고전적 서양주술이 특기라 주술 A+를 갖고 있다. 자신을 상처 입힌 상대에게 몇 배로 되갚기, 인간 관계의 불화, 몽마에 의한 악몽 등 다영하게 사용하며 보통의 마술사는 저항하기도 어려운 성능을 갖추었다.*28

보구 틱톡 봄저주의 일종으로, 물리적인 형태는 회중시계와 폭탄을 섞은 듯한 모습의 기묘한 폭발물이다. 단순히 접촉하면 터지는 폭탄으로도 쓸 수 있으나 그 진가는 진명개방에 있다. 진명개방 시 레인지 내의 적에게 저주 판정이 가해진다. 판정에 살패한 자들의 마술회로, 혹은 영체에 이 폭탄을 심어버린다. 한 사람에게 심을 수 있는 최대 숫자는 5개, 한 번에 전개할 수 있는 최대 숫자는 30개다. 아무튼 그대로 터뜨리면 상대는 절명한다. 하지만 잔혹한 걸 즐기는 메피스토펠레스는 상대가 자기 몸 속에 폭탄이 삽입된 것을 보여주고 굴복시키는 것을 즐기기에 바로 터뜨리지 않는다.*29
울리는 소리는 벌레의 날개 소리와 시계의 초침 소리가 섞여 기괴하며, 껍질은 무지개 색으로 빛난다. 그리고 삽입된 부위는 강렬한 통증과 가려움이 일어난다.*30 정확히는 주술의 일종으로 물리적인 도구가 아니기에 저주 내성이 아니면 회피할 방법이 없다.*31 인게임에서 진명개방 할 적 대사를 보면 눈, 옆구리, 무릎, 척수에 폭탄을 심었다.*32


그 외, 메피스토펠레스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인간 관계에 대해서.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일단 재미있고 이상한 존재라며 따르고 있지만 재미가 없어지면 전 주인 처럼 버릴 생각이었다. 이걸 꿈의 교감에서 들은 주인공은 땀을 흘리다 깨어나 뭐라 말하기 힘들어 한다.*33 하지만 어느 서번트라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주인공에게 감화되었는지 방향성이 긍정적으로 바뀌어 주인공이 그대로인 한 재미있고 유쾌하게 어울리며 세계를 놀래키는 여행을 떠나자고 하게 된다.*34
어쌔신(료우기 시키)는 캐스터를 장황한 수다쟁이 삐에로라 여기고 설명충 역할로 써 먹거나 했다. 그러다가 악의 메피스토들을 쓰러뜨리자 선의 메피스토도 사라지면서 선과 악 같은 양극은 공존해야 하는 것으로 어느 한 쪽이 죽고 한 쪽만 살아남으면 슬픈 일이라는 지론을 이야기하는 걸 듣고 감명 받았는지 진지하게 보내 준다.*35
아쳐(제임스 모리어티)와는 의외의 방향으로 죽이 잘 맞는다. 캐스터는 아쳐를 아라피프 노인이라 부르며 괴상한 해결책을 내놓고 아쳐는 그걸 듣고 아름다운 수식이 아니라며 흘려넘긴다.*36 천벌 받을 법한 더러운 일을 처리하는 게 둘에게 딱 어울린다 한다.*37
라이더(에드워드 티치), 아쳐(제임스 모리어티)와 같이 라이더(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특급 악당임을 알고 악인회로 영입하려 하나 콜럼버스는 그들의 제안을 애매하게 거절하는 척 하면서 단물만 빨아먹으려 한다.*38 범죄신사 모리어티는 그걸 완전히 간파했으나 그런 부류면 그거대로 써먹을 만 하다면서 작당모의를 한다.*39
아쳐(세이 쇼나곤)캐스터(메피스토펠레스)의 패션센스가 굉장하다며 물어보니 영업비밀이라며 안 알려준 대신 사탕을 줬다며 좋은 악마라 한다.*40 메피스토에 따르면 둘의 상성은 최악이라 한다.*41
칼데아에 소환되면 룰러(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와 사이가 좋다 한다.*42
랜서(잔느 얼터 산타 릴리)캐스터(메피스토펠레스)가 헛소리하는 걸 보고 ???하다가 라이더(에드워드 티치)랑 같은 카테고리로 인식한다.*43

■ 특유의 머리는 나름대로 멋 부린 거다.*44

■ 변태적인 비주얼의 광대라는 컨셉으로 그렸으며 자전거 저지 같은 딱 붙는 의상이 도입되었다. 전신의 디테일은 곤충에서 본땄으며 화려한 색배합을 넣었다. 캐스터가 지팡이 들고 나오면 평범하니까 디자인에 맞춰 가위를 무기로 내 버렸다. 설정 상의 의미가 없는 일러스트레이터의 취향이다. 덤으로 이거 코야스 보이스 어울리겠네 하며 작업했더니 진짜 CV 코야스가 되 버렸다 한다.*45

■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포우를 대신할 칼데아의 마스코트 캐릭터랍시고 캐스터(너서리 라임)과 같이 틱톡 군이라는 틱톡 봄 기반 거미인형을 만들었는데 원본처럼 충격을 주면 폭발하는지라 망했다.*46

■ 범죄를 저지른다면 3초만에 들킬 것을 알면서 그걸 사기랍시고 굳이 하는 타입이다.*47

■ 상황에 따라 적당한 소리를 하는지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쪽이 좋다. 텐션이 오르락내리락 엉망진창이라 상대하기 버겁다.*48

캐스터(너서리 라임)에 따르면 요즘 광대는 웃음과 공포를 동시에 제공하는 법이며 메피스토펠리스는 공포 쪽이 치우쳐진 것 같다 한다.*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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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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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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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3年02月23日 12:39

*1 각주예시

*2 메피스토펠레스는, 괴테의 대표작 「파우스트」에 등장하는 유혹의 악마이다. 파우스트 박사가 타락할지 어떨지 신과 내기를 한 메피스토는 그를 악의 길로 끌어들이려고 한다. 메피스토는 온갖 수단을 동원해서, 파우스트를 악의 길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혼을 지옥떨어뜨리기 직전에 파우스트가 사랑했던 자에 의해 혼은 구원받는다. 아아, 대단히 멋지지 않나, 해피 엔드! .....물론 『현실』은 그렇지 않다. 탁월한 마술사였던 파우스트는 한 체의 호문클루스를 주조했다. 이름을 메피스토펠레스라고 붙이고, 대단히 애지중지했지만, 당연하게도 배신당해 사망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 자신을 「천성적으로 서번트」라고 명명하며, 언뜻 보기에 충실하게 보이지만, 그 성격은 극히 잔혹스럽다. 유쾌하다고 한다면, 마스터 살해조차 거리낌없을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홈페이지 소개의 내용

*4 아아, 악마! 악마! 악마가 왔다! 메피스토펠레스다! 저 최악의 악마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5 충실하게 섬긴다는 점에서 저와 나란히 설 수 있는 자는 없습니다! / 좋아하는 거? 누군가의 놀라는 얼굴! 그게 저는 좋아서 좋아합니다! / 싫어하는 거? 평화는 지루하구나. 겉의 평화라면 좋아요. 망가질 때는 일순간이니까 해행. / 성배로 재밌고 우스운 세상으로 하자,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메피스토펠레스 마이룸 대사

*6 메피스토펠레스 「——그럼, 그럼, 그럼. 이건 가정이라 생각하시고 들어 주십시오, 마스터. 참으로 느닷없습니다만. 이 세계는, 어느 압제자에게 지배되고 있습니다. 예에, 나쁜 놈입니다. 나쁜 놈! 그래서, 저는 분발했지요. 이건 이제, 폭발시키는 수 밖엔 없어! 라고요. 거기서 마스터에게 부탁이 있습니다. 밤의 런던을 누비면서, 저와 함께 폭탄을 설치하죠! 화려하게 폭발을! 초노급의 흉행을! 자아, 런던을 누벼 봅시다! 아, 마슈씨? 도 괜찮으시다면 함께 가시지요. 아무쪼록? 이라고 하나요? 사정이 괜찮으시다면? 지금 굉장히 한가하시다면? 즉 분위기를 못 읽는 사람이라면?」 / 마슈 「만사를 제치고 함께 하겠습니다, 마스터. 이 사람과 단 둘이서 가는 건 자살행위가 아닐까요.」 / 메피스토펠레스 「우후후, 우후후후후후, 꼭 그러실 것 까진 없습니다.(ええともよいでしょう) 그런 각오도 있겠지요! 그럼, 여러분, 드디어 출발입니다!」 / 마슈 「……너무나 엄청난 기세로 떠드셔서, 반론 할 기회를 놓쳐 버렸어요. 할 수 없네요. 닥터와의 연락도 되지 않고, 우선 그를 따라 가 보죠.」 / 포우 「포우!」 / 메피스토펠레스 「이런, 왔다왔다왔습니다! 우선은 골렘부터네요! 이건 상황을 살피는 거로군요. 자아, 마스터. 서걱서걱 깎아버립시다!」 / (전투) 메피스토펠레스 「후후, 낙승, 낙승. 역시 이 정도, 이제는 날벌레만도 못하네요.」 / 마슈 「골렘, 이라는 건……상대는 마술사인가요, 메피스토펠레스씨?」 / 메피스토펠레스 「…………네에! 뭐, 대충 그렇습니다!」 / 마슈 「……대충……?」 / 메피스토펠레스 「신경 쓰지 마시고, 신경 쓰지 마시고! 갑시다, 싸웁시다!」 / 메피스토펠레스 「이번엔 여기에 설치해야지. 카운트다운——개시! 그러면 자아, 에너미의 등장입니다! 아아, 하찮아라, 하찮아라. 영주도 긍지도 명예도 야망조차 없는 이전의 마스터여! 이렇게 된 이상, 서번트로서 단숨에 숨통을 끊어 그리겠습니다!」 / (전투) 메피스토펠레스 「어디 보자, 다음은 이쪽이로군요. 이동합시다, 마스터.」 / 마슈 「……저기, 마스터. 뭔가……이상한 것 같은…… 아니오, 죄송합니다. 어쨌든 적이 이쪽에 악의를 갖고 있는 건 확실해요. 지금은 메피스토펠레스씨에게 협력하죠.」 / 메피스토펠레스 「후후후후후. 자아, 다음은 이쪽에 폭탄을 설치하지요. 그러면 보십시오, 적이 등장! 참 알기 쉬워요! 자아, 이번에도 또 호문클루스인가요. 변함없이, 저 연금술사는 제주가 없군요. 그럼 마스터. 정의를 위해서! 죽입시다! 햣하하하하!」 / 마슈 「연금술사……?」(전투) 메피스토펠레스 「그럼, 폭탄설치장소도 두 곳 남았습니다. 여기는 그에게 있어 중요하고 중요한 오른팔이기도 하지요. 자아, 끝장을 내 드리도록 할까요! 설치! 그리고, 에너미 컴온!」 (전투) 마슈 「……후우! 메피스토펠레스씨, 이걸로 마지막이네요. ……슬슬 괜찮지 않을까요. 적은, 이전 당신의 마스터였던——.」 / 메피스토펠레스 「그래요, 그 말씀이 맞습니다! 게오르크 파우스트 박사! 나를 주조하고(만들고), 나를 기르고, 나를 겁낸 그 남자! 이 폭탄은 그를 향한 이별의 선물. 선잠에 들듯이 살고, 선잠에 들듯이 죽기 위해서 말이지요. 자아, 결전입니다!」 / ??? 「——왔는가, 메피스토펠레스.」 / 메피스토펠레스 「왔고말고요, 파우스트! 아아, 아아. 참으로 꼴사납고 흉하고 우습고 아름다운 모습! 지금의 당신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추악하군요!」 파우스트 「닥쳐라, 실패작. 너에게 자의식을 창조한 내가 어리석었어. 그 뿐만이 아니라, 마스터를 배신하다니——!」 / 메피스토펠레스 「그렇지만, 당신은 재미없잖아요?」 / 파우스트 「네놈……!」 / 메피스토펠레스 「네에, 왜냐하면 재미없으니까! 왜냐하면 당신은 너무나 뻔한 마술사였어요! 당연하듯이 타자를 희생시키고, 그런 주제에, 아무런 결과도 내지 못한다니! 아아, 하찮아라! 정말 하찮은 마술사야! 그런 지루하고 평범이 극에 달한 마술사를, 후세의 역사에 남도록 해 줬는데, 어째서 제가 비난 받는 건가요? 메피스토펠레스, 이해가 안돼요.」 / 파우스트 「이……죽여주마! 죽여 버리겠어, 메피스토펠레스......!」 / 메피스토펠레스 「호호오, 덤비시죠. 자아, 그와는 달리 재미있고 이상한 마스터여! 이게 최후의 싸움입니다. 녀석에게 폭탄을 쳐 박아 줍시다!」 / (전투) 파우스트 「그……가……! 네놈……이……배신자가……!」 / 메피스토펠레스 「아니오, 아니오. 후세의 역사에 남긴다는, 당신의 비원, 이루어 주지 않았습니까! 애초에 제가 없었다면 괴테도 파우스트를 쓰지 않았을 텐데요? 파우스트가 없었다면 당신도 계속 무명이었을 텐데요? 크히히히히! 뭐, 비난하려거든 괴테를 비난하시지요! ……풋, 앗하하하하하하하하하!!!」 / 파우스트 「네놈, 네놈……! 저주 하겠다! 저주 할 테다, 메피스토펠레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요한나 : 드디어 네 번째 석상의 수호자가……! / 메피스토펠레스 : 무고의 괴물, 하지도 않은 짓을 했다는 취급을 받고 있죠! 창작상의 인물인지 꿈 같은 이야기인지 실제로 존재했는지 스스로도 이해하고 있는지…… 정말 알쏭달쏭해서 말이죠! 어, 전 진짜로 실존하고 있다고요? 꿈? 아니, 확실히 저는 실존하고 있고 괴테도 저를 모델로 했을 텐데, 글쎄요. 요컨대 그런 저. 앞으로도――― 아, 아뇨, 이 앞으로도는 지금부터 싸워서 뒈지기 전까지, 라는 의미지만요. 잘 부탁드립니다―! 이얏호! / 요한나 : 저, 저기이…… 하나, 여쭤봐도 될까요? / 메피스토펠레스 : 네네. 뭔가요리, 중화요리. / 요한나 : 괴롭다고 생각한 적은, 있나요? / 메피스토펠레스 : 괴롭다니요? / 요한나 : 그…… 가공의 존재라든가 가공인데 인생이 있다든가. 그런 여러 가지 말이에요. 아뇨, 당신은 제대로 된 인생이 있었던 모양이지만……. / 메피스토펠레스 : 어이쿠, 호문쿨루스로서 탄생했으니까요. 당신과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인생 같은 건 없지만요. / 요한나 : 아, 그런가요. 그럼 더더욱 여쭙고 싶습니다. / 메피스토펠레스 : 흠, 흠흠흠. 흐―음! 뭐―야! 뭔가 싶었더니 그런 걸! / 요한나 : ……. ……. / 메피스토펠레스 : 그건 말이지이――― 당연히 괴로웠겠Jo! / 요한나 : ……네?! / 메피스토펠레스 : 아, 엄밀히 말하자면 과거의 나는 괴로웠을지도 모른다는 거고 지금은 아무래도 좋지만요. / 요한나 : 네에?! / 메피스토펠레스 : 그렇잖아요? 텅 빈 상자(과거)를 찔러 봤자 무언가가 응애하며 태어나는 것도 아니고. 그럼 중요한 건, 귀중한 건 폭발시켜야 하는 건 지금 이때. 긍정적으로, 포지티브하게 전환해서 가도록 하죠! 뭐얼. 하나둘 폭파시키면 대부분의 고민은 날아가듯이 해결되고말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 : ――빌었구나, 잔느. / 잔느 : 에……? / 검사 : 말했다, 말했어, 말했습니다! 들었다, 들었어, 들었습니다! 여러분, 잘 들었죠? 여러분, 분명히 말했죠?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확실히 돕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 ??? : 잔 다르크는 확실히 도움을 바랐다. 자, 잔느. 넌 확실히 어둠을 뱄다! / 마슈 : 뭐, 가……!? 거기에, 당신은……! / 메피스토펠레스 : 어라 어라, 어라 어라 어라. 저, 메피스토펠레스 검사에게 용건이 있으십니까? / 마슈 : 함정……!? 하, 하지만. 어떻게 된겁니까? / ??? : 그건말야. ――이런거에요! / 마슈 : 검은 잔 다르크……! 성배가 회수된 이상, 당신은 사라졌을 텐데……!? / 잔느 오르타 : ……예. 내가 성배 그 자체였던 이상, 성배를 회수하면, 전 소멸할 운명이였습니다. 하지만, 성배는 제 마력원이였을 뿐. 질의 소원은, 나라는 존재의 창조. 성배를 빼앗기고 시대가 수정된다고 해도, 성배에 바란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리고, 소원 그 자체가 사라질리도 없다. 그럼, 존재는 남아있는게 당연하잖아요? 라고는 해도, 제 힘은 더 이상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아뇨, 그대로 였다면 자연히 소멸했을 터. 하지만―― 그녀(잔느)가 그것을 말렸습니다. 그녀는 자각하지 못한 채, 저라고 하는 존재를 인정했습니다. 있을 수 없는, 자신의 어두운 측면을 발견해버렸습니다.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 건 적었다. 한정된 세계를 설계한 이상 메피스토펠레스를 소환해―― 잔느의 어둠을 자극한다, 그런 정도. ……앞의 두 번은 헛수고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이 화형만은―― 그녀라도 어떻게 할 수 없었다. 이 곳은 잔 다르크의 일생이 끝난 장소. 그녀 자신은 포기한 체, 주에게 그 몸을 바칠 생각이더라도. 제 3자가 있으면 얘기는 달라진다. 잔느를 구하길 원하고, 그것을 실행 해버린 누군가. / 마슈 : 아……! / 잔느 오르타 : 눈치챈 것 같네요. 그래! 마슈 키리에라이트. 그리고 P! 당신들은 증명했습니다. 잔 다르크는 구원을 바라지 않았던게 아닙니다. 마지막 순간. 그녀는 당신들에게 빛을 찾았습니다. 구해주길 바랬다. 그들이 밉다. 그렇게 빌었다! 그렇게 생각했다! 동시에 이렇게도 생각했다. 그것은 실수이자, 자신의 어둠. 순교라는 올바른 행위를 버리고, 살고자 했다―― 그 순간, 그녀는 날 낳은거야! / 마슈 : 그런…… 살고 싶다고 비는게, 잘못입니까!? / 잔느 오르타 : 물론, 대다수의 인간들에게는 잘못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녀(저)는 다릅니다. 저기, 잔느? / 잔느 : 긋……!! / 마슈 : 잔느씨! / 잔느 : 경솔, 했습니다……. 이런 형태로 인정하게 되다니……! (중략) 잔느 : 제가 승리한게 아닙니다. 승리한건 저희들입니다. ……확실히 전 당신을 태어나게 했습니다. 하지만, 후회하기 전에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아아, 기뻤다. 난 살기를 원하는 평범한 인간이여서. 도와주러 온 걸 기뻐하는 평범한 인간이였다. 그래서, 마슈와 마스터가 주저 없이 도와주러 왔을 때, 정말로 기뻤습니다. 난 성녀가 아니고, 흔히 있는 서번트로써 당신에게 싸움을 걸어, 승리했을 뿐입니다. 거기에 신념, 신앙의 강약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잔느 오르타 : ――이 무슨 타락. 그래. 난 이번에야말로 끝이네. / 잔느 : ……어떨까요. 전 당신이라는 어둠을 인정해 버렸습니다. 당신은 나라는 영령을 비추는 거울. 즉, 반영웅으로써 영원히 예속될지도 몰라요. 그야말로―― 어떠한 계기로, 성배전쟁에 그 힘을 쓰게 될 지도 모릅니다. / 잔느 오르타 : ……기분 나쁜 농담. 그런거, 절대 거부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검은 수염 : 리얼충 폭발해라!! 크하악!? / 나오자마자 끝!? / 셰익스피어 : 과연 희대의 코메디언. 오케아노스에서 맹위를 떨칠 만큼은 하시는군요. 어찌되었든 간에,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 검은 수염 : 있다고!? 엉망진창 있소이다만!? 것보다, 무슨 일이시오 마스터는! 소인 하마터면, 아름다운 BGM을 동반하고 황금의 입자가 되서, 사라져 버릴 뻔 했습니다! 전미충격, 전미감동이라고요! / 셰익스피어 : 부디 안심하시기를, 검은 수염 님. 당신의 포지션은 전쟁영화의 잔잔한 부분에서 갑작스레 죽어 분위기를 긴장시키기 위한 역할입니다. 지금이라도 사라질 듯한 한순간의 촛불 같은 느낌인 당신에게, 그런 BGM 울릴 틈도 없습니다. / 검은 수염 : 너무해!? 라기보다, 난데없이 문답무용으로 폭발이라든가! 해적 축에도 들 놈이외다. 응, 해적이라면 기습이라던가 당연하니까 말이지! 그래도 자기가 당하면 열받아! 열 받 는 다 ! 일부러 화풀이 삼아 세로로 나열한 점에서, 소인의 분노를 알아주었으면 한다! / 셰익스피어 :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검은 수염 님. 폭발시킨 건 이몸도 마스터도 아닙니다만. / 검은 수염 : 그럼, 도대체 누가 이 검은 수염을 폭발시켰단 겁니까─! 설마 너새끼들이냐 되다만놈들아, 두목 바꾸고 검은 수염 한번 되보잔 거냐아!? / 부하 : 우리가 아니라고요 선장! 그리고 검은 수염의 후임이라던가 레알 무리임다. / 메피스토펠레스 : 그렇고 말고라구요, 검은 수염 님! 증거도 없는데 사람을 의심하다니! / 검은 수염 : 으, 그, 그러네. 미안해, 다들. 그리고 메피스토 씨……. ……아니, 잠깐 기다려 주십시오. 어째서 당신 미의 배에 라이드하고있는거야!? / 메피스토펠레스 : 허어. "폭발해라!" 란 소릴 들으면 폭발계 서번트로서는 폭발시키지 않을 수는? 대체로, "하지마라, 절대 하지마라" 란 말을 들었다간 끝장, 무심코 해버리는 건 광대의 소양입니다만? / 검은 수염 : 우왕, 범인이었다 젠장! / 셰익스피어 : 헌데 검은 수염 님. 초콜렛을 숨기고 있지 않으십니까? 어쩐지 카카오 같은 냄새가 풍겨옵니다만. / 검은 수염 : 초콜렛……말이외까? 안 숨겨 뒀습니다만? 소인은 무실을 주장하겠소! (우움찔) / 좋아, 체포다. 변호사는 안 불러. / 검은 수염 : 제엔장, 소인에겐 아무런 권리도 없단 말이외까─! 그래도 검은 수염은 하지 않았다──!! 이렇게 된 이상 실력으로 무실을 증명할 뿐! 폭력=자유! 그것이 폭풍의 항해자의 살아가는 방식이다! / 메피스토펠레스 : 아니아니? 전투? 인 것이로군요? 그럼 저도 참가시켜 주시지요. 에? 하지마? 하지마, 란 말을 들으면 쓸데없이 힘이 들어가는 법! 옛히히히히히! 이야, 마스터와 적대하는 건 엄청 마음이 괴롭습니다만! 아무튼 발렌타인 데이란 리얼충을 폭발시키는 날! 폭살응보도시 하라주쿠라고도 할까요? 이 메피스토, 분발해서 연중행사에 참가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아 즐거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메피스토 : 어이쿠, 그러실 것 없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처리한 것은 나쁜 악마[메피스토] 그리고 지금 여기에 있는 저는 착한 악마[메피스토] 아─, 말하자면 그겁니다. 이 상황을 한탄하는 저와, 즐기는 제가 있어서. 그래도 양심의 가책이라던가 그런 시간은 쓸데없기에. 이얏, 하고 악심과 선심을 깔끔하게 나눠 버렸더니, 뭐 보시는 대로! 저, 분신해 버린 것이지요! 으으응~~, 언빌리버블─! / 그러고 보니, 좀 전에 프렌드에 있었지 / 메피스토 : 그렇고 말고요, 에─, 주인공 씨, 였던가요? 저, 이제부터는 그 주인공 씨의 충실한 서번트이므로! ……낄낄, 충실(웃음) 이라니! 그 증거로, 좀 전에는 나쁜 저와 인연을 끊고, 여러분에게 협력한 참입니다. / 마슈 : 하아……그건 기쁩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스터? / 진상을 2행이내로 말해라. / 료우기 시키 : 좋은 판단이다. 역시 소질 괜찮구나, 너. / 메피스토 : 어쩜 2행 이내라던가 그런 거 무리! 하지만 할거라구요오, 저는 하멜른의 피리 부는 남자, 무실의 손님끌기 광대[크라운]이랍니다! / 마슈 : 2행이에요! / 료우기 시키 : 하면 되잖아, 이 녀석. / Dr. 로망 : 흐음. 무실을 주장한다는 건, 이 아류 특이점의 발생에는 관계하지 않았단 거지? / 메피스토 : 예, 요만큼도 입술만큼도! 아니아니그야말로 유감지극, 제게 한 입 거들게 해주셨다면 사령 모으기 따위 적당 적당히, 죽은 사람 반, 산 사람 반, 죽고 죽이며 진실에 다가가는 호러 쇼를 연출했음이 틀림없을 텐데, / 료우기 시키 : 2행으로! / 메피스토 : 저, 칼데아의 소환과는 별개로, 이 원망의 탑에 소환되었습니다. 저기, 봐봐요. 그 분이라구요, 그 분. 그랜드 뭔가 하는 분. 제 클래스 위의 그거. / 마슈 : ! / 메피스토 : 『너는 이쪽부터겠지』 라던가 말하시길래. 뭐, 그런 마음도 안 드는 것도 아닌지라, 예에, 라고. 그 뒤, 저는 화려하게 분열. 나쁜 마음의 저와 정의의 서번트로 변장해서, 칼데아로 침입한 겁니다. 아마도 그쪽의 제가 있으니까겠죠. 칼데아에 도착한 서번트는, 마스터에게 소환된 서번트 뿐이니까요. 뭐, 그런 정교한 뒷길을 사용해, 나쁜 저는 권유를 개시한 겁니다. 새로운 살 곳이 있다. 서번트다운 방이 있다. 보증금 사례금 지금이라면 무료, 이사하시려면 지금, 이라고! 아아, 어찌나 교묘한 말솜씨! 저는 제가 밉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구요? 그야 칼데아의 서번트 방, 좁다는 모양이고? 벽에 뭘 바르는 거 금지, 펫 데려오기 불허가. 아뇨, 말을 데려오신 분은 예외고. 그래서 여러분들, 깔끔히 이곳으로. 그래서 저, 깔끔히 휴가로. 그랜드 뭐시기씨의 계약에서 도망쳐, 이렇게 즐겁게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었단 것이지요! 아아, 저는 믿고 있었습니다! 주인공 씨라면 저의 악심을 물리치고, 저의 선심을 믿, 푸푸풋, 믿어 주실 거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악 메피스토 : 어서 오세요 여러분 한데 모여서! 여기까지 만족해 주셨을런지요오? / 마슈 : ──에. / 선 메피스토 : 물론 만족했고 또 했고말고요! 안녕하세요 저! 경계식의 감시, 수고하십니다! / 포우 : 포우, 포─우! / 마슈 : 메피스토 씨가 또 두 명……!? 나쁜 쪽은 저희가 퇴거시켰는데도, 입니까!? / 선 메피스토 : 무슨 소릴 하시는 겁니까 마슈 아가씨! 저를 얕보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악마라구요? 착한 마음이라든가, 그야 하나밖에 없지만서도오── 나쁜 마음은 하나나 둘 정도로 끝날 리가 없잖아요? 그야말로 셀 수 없을 만큼 있는 거랍니이다! / 마슈 : 깜짝 놀랄 만한 설득력……! 찍소리도 못 할 대답을 들었습니다, 마스터! / 개심할 때 까지 때려팰 수 밖에 없겠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메피스토 : 예에, 예에, 그거야 뭐! 어서오시죠 낮선 마스터! 그리고 데미 서번트 아가씨! 원념 소용돌이치는 아파트로 전이한 것은 물론 저,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이고말고요! / 료우기 시키 : ……이 가위남은 뭐야. 아. 그래도 마슈에 대해서 알고 있는 건가. 뭐야. 이 웃기는 거. 마슈의 오빠인가 뭔가냐? / 마슈 : 메피스토 씨 같은 분이 오빠여선 곤란해요! 아침 식탁이 대참사라구요! / 메피스토 : 어라, 아침 식사? 정도의 문제인가요? 예 예, 확실히 아침이란 조용히 맛보는 것. 저, 이래뵈도 이전엔 완고한 구두쇠인 노인의 간호도 했었고요? 엄청 맛있는 아침식사를 준비할 자신은 있습니다만, 아깝게도, 이 입을 다물게 하는 것만은 어렵다! 바늘로 꿰든 지퍼를 잠그든 쓸데없는 일! 입이 없으면 복식발성으로 배드 뉴스를 이야기하지요! 예를 들면 옆집 3호실? 와타나베 씨였던가? 무심코 목을 졸라 버린 연인의 그림자에 번민해, 신경쇠약, 영양실조, 시야협착으로 해골바가지! 흉행을 행했던 추억의, 심야 두시는 이거 큰일이네! 약물, 목매달기, 손목출혈부터 가스중독. 매일밤 매일밤, 꿈꾸는 기분으로 도피행. 그 매번 반복되는 변명의 참으로 흉한 모습, 아름답기도 하여라! 이야아, 아침부터 흘러넘치는 타인의 불행만큼, 식사를 맛있게 하는 소스는 없지요! / 마슈 : 이 말본새, 진짜 메피스토 씨에요……! 하지만 어째서, 이런 곳에!? / 메피스토 : 아니? 아니아니아니? 으음? 으으으으음ㅁㅁㅁㅁㅁ? 저는 여러분과 초대면입니다만, 여러분은 저와 몇 번인가 만났었나요? 역시 그랬었나요! 이미 저는 소개받은 적이 있었다! 그야말로 데스티니! 납득, 밀고, 대만족! 그렇다면 칼데아에 신세진 것도 당연하군요! 하지만 유우우감, 저, 그거랑은 다른, 아마도 가장 최초에 소환된 저입니다! 우후후! 우후후후후! 그리고오! 즉, 이번 사건은 제가 범인인 거죠! 이 아파트에 사령을 끌어들인 것도! 칼데아에 숨어들어, 이거다! 라고 점찍은 서번트를 꼬신 것도! 모든 것은 저의 소행이옵니다! 야후─! 자───알 풀렸다아──! 음─, 하지만 여기서부턴 슬픈 얘기를 하지 않으면 안 되지요, 메피, 힘들어요. 왜냐면 저는 기껏 만난 당신이라는 마스터를, 여기서 조각조각내지 않으면 안 되지요. 이 방의 전 주민은 엽기적인 취미를 가진 분이시라. 매일 밤, 사랑하는 자의 4체를 절단하는 게 룰이었습니다. 사체를 숨기기 위해서였지만 말이죠? 그래도 이게 걸작인게, 욕실에서 작업 중에 넘어져서 자기자신도 사고사! 너무나도 재밌어서 그 역할을 대신해 주고 있던 게 저이옵니다. 원래 주민은 어디로 갔나, 말이죠? 그거야 뭐, 예. 방해됐으니까요? 라고나 할까, 사고사하지 않게 된 그 분은 지루하기 짝이 없으니까요? 거기는 재밌고도 웃기게 연출시켜 드려서. 지금쯤은 시스템에서 빠져나와, 바깥의 사령들과 친구가 된 게 아니실지? 그럼 시작하지요, 시작하지요! 설명이라던가 귀찮으니까 시작하지요! 저는 악마 폭탄마 메피스토펠레스! 지루한 선잠을 날려버리는 악마 사역마! 와오, 악마가 잔뜩 겹쳤네요 겹쳤네요! 그래도 중요한 거라 말이죠오! 마스터 씨한테도 아가씨 쪽한테도, 그 점 확실히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아! / 마슈 : 메피스토펠레스, 전투태세에 들어갔습니다……! 마스터, 어떡해야……!? / 료우기 시키 : 어떡하긴 할 수밖에 없잖아. 저쪽은 벌써 달아올랐으니까. 안심해라, 폭탄마의 취급은 익숙하다. 신관이 일어나기 전에, 저 쪼개는 얼굴을 멈춰 주마……! / (전투) 메피스토 : 오오……이 무슨 일인지요……사람의 얘기를 듣지 않다니 그야말로 악행, 패착, 무쓸모의 극치……! 진상을 아는 유일한 범인을 죽여버릴 줄이야! 이걸로 사건은 미궁행, 죽은 사람은 말이 없는 이후의 축제! 뭐, 그래도 그거지요? 범인이 서두에서 죽어버린 미스터리도 많고요? 여러분도 부디 머리를 싸매고, 이 이상사태에 어울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 마슈 : ……적 서번트, 소멸했습니다. 이걸로 된 걸까요…… / 다음 서번트 댁을 방문하자 / 료우기 시키 : 헤에. 너, 기분전환이 빠르구나. 응. 그런 점, 괜찮지 않냐? 풀죽을 거 없다고 마슈. 범인 하나나 둘, 배제한들 문제 없고. 조사는 발로 하는 거라고 했잖아. 다음 현장이 기다리고 있다고, 탐정 씨. / Dr. 로망 : 으응. 탐정물인가. 탐정물이었던 건가. 이 이야기. 아니, 그건 제쳐두고. 자칭이라곤 한들 범인을 쓰러트려 버린 건 타격이 큰걸…… 적어도 붙잡아 뒀다면, 심문이든 뭐든 해서 맨션의 구조라던가, 사령이 모이는 이유를 캐낼 수 있었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선 메피스토 : 예, 그야 물론! 난잡하게 악으로 달려가는 저를 쓰러트리고 다닌다…… 그런 마스터의 활약을 보고 싶어 여기까지 온 것이고 말고요! 자자, 부디 사양 마시고! 저, 악한 저의 뒤에 기다리는 대사령, 저것이야말로 이 결계의 요석! 사령들을 불러, 축으로 삼은 대무한지옥당이옵니다! / 료우기 시키 : ……크구만. 얼마나 죽이기 어려운 거야, 저거. 선이 너무 많아서 베어도 베어도 끝이 없다고……! / 악 메피스토 : 히히히! 그거야 물론! 아무래도 억을 넘는 죽음의 복붙이니까요오! 여러분도 사이좋게 사령의 일원이 되어 주셔야 되겠지요. 하지마안, 그 전에에── 저, 쪼끔 모르겠단 말이죠오. 아뇨, 주인공 씨에 대해서. 있죠, 어째서 여기까지 온 건가요? 당신에게 있어선 완전히 남일인데. 확실히 서번트들은 갇혀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스스로 바래서 변질했지. 애초부터 "그렇게 되고 싶었던"자들인 겁니다. 당신이 뼈가 휘도록 고생하며 구할 필요도 없었어. 이 맨션은 확실히 결계입니다만, 어디까지나 아류 특이점. 내버려 둬도 상관없습니다. 설령 인리정초가 복원되어, 세계가 원래대로 돌아오더라도, 이곳은 세계의 밖에서 얌전히 원망과 고통을 모을 뿐. 그러한 지옥을 바라보는 건 저의 생업이기에, 저는 이렇게 일하고 있는 바입니다만. 당신은 어째서 이렇게까지 상관하는 거지요? 누구에게 부탁받은 것도, 누구에게 복수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당신에게 있어서 이 괴이의 해결은 아무런 이득도 안 된다고 하는데도! / 료우기 시키 : ────. / 마슈 : 그건…… / 너랑 똑같이, 내 취미라고. / 마슈 : ──네! 이익이라던가 관계없이, 필요하다고 느꼈으니까 해결해요! 선배는 그런 사람이에요! 괴로운 일, 슬픈 일로부터 눈을 돌리지 않는. 그런 사람이니까, 그 관제실에서, 겁먹었던 제 손을 잡아 주셨어요……! / 료우기 시키 : 다들 괴로워 보인다, 라. 하필이면, 사령 상대로 다들이라니. / 악 메피스토 : ──하아. 그럼 죽일 수 밖에 없겠구만요. 저, 악마니까요. 단지 그렇게 하고 싶으니까, 같은 소릴 들었더니 흥이 깹니다. 물욕의 내기가 통하지 않는. 즉 거래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런 인간을 앞에 뒀다간, 그쵸? 저, 진정한 의미로 복종할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고요? 그런 충절한 저는 이제 악마[메피스토]인 것도 아니고요? 저는 저로서 여기에 있습니다. 악마 메피스토펠레스라고 불리는 이상── 역할을 다하지 않으면 멋진 마스터께 실례지요! / 선 메피스토 : 오오, 그렇기에야말로 저! 악마보다도 악마다운 악마도! 하지만 실제로, 마스터 측의 저는 곤란하군요. 저 대사령 상대로는 이길 것 같지도 않고요오. 악마로써 마스터께 쓰러트려지고 싶은 악한 저. 악마로써 자기만 살아나고 싶은 선한 저. 뭐죠 이거. 선과 악이 혼선[섞여]되서 최강으로 보이는데요오!? / 료우기 시키 : 바보. 됐으니까 입다물고 이쪽에 붙어. 살고 싶으면 그걸 고르라고. 간다, 마슈, 가위남. 지금 주인공의 대답으로 나도 납득이 갔다. 아니, 나도 계속 의문이었거든. 주인공에겐 돌아갈 곳이 있는데 어째서 남의 지옥에 고개를 들이미는 건지. 그래도, 요점은 그거였어. 이 녀석, 미키야랑 같은 타입의 초바보다! 그럼 생각해봐야 별 수 없지! 그야 바보랑은 얘기가, 안 통하니까말야! 주위가 고생할 수 밖에 없단 얘기다! / 마슈 : 네……네! 동감입니다, 시키 씨! 그게 저희들의 마스터에요! / 료우기 시키 : 그럼 바로바로 정리한다! 나도 너희들의 칼데안지 뭔지에, 좀 가보고 싶어졌으니까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Dr. 로망 : 으응. 탐정물인가. 탐정물이었던 건가. 이 이야기. 아니, 그건 제쳐두고. 자칭이라곤 한들 범인을 쓰러트려 버린 건 타격이 큰걸…… 적어도 붙잡아 뒀다면, 심문이든 뭐든 해서 맨션의 구조라던가, 사령이 모이는 이유를 캐낼 수 있었는데…… / 메피스토 : 그렇지요! 실로 유감스럽습니다! 저도 여러분의 힘이 되고 싶어서 가위를 짤깍짤깍거리고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도 활약할 장소는 낫씽! 그야말로 헛스윙으로 끝난 모양! / 마슈 : 네, 지금까지 메피스토 씨가 도움이 된 사례는 확 기억나지 않는다고 할지, 기본적으로 도움이 안 되는…… 아니, 에에─!? / 료우기 시키 : 가, 가위남!? / 이번에야말로 마슈의 생이별한 오빠……!? / 료우기 시키 : 한 명 더 있었던 건가……! 좋아, 몇 번이라도 상대해 주... / 메피스토 : 어이쿠, 그러실 것 없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처리한 것은 나쁜 악마[메피스토] 그리고 지금 여기에 있는 저는 착한 악마[메피스토] 아─, 말하자면 그겁니다. 이 상황을 한탄하는 저와, 즐기는 제가 있어서. 그래도 양심의 가책이라던가 그런 시간은 쓸데없기에. 이얏, 하고 악심과 선심을 깔끔하게 나눠 버렸더니, 뭐 보시는 대로! 저, 분신해 버린 것이지요! 으으응~~, 언빌리버블─! / 그러고 보니, 좀 전에 프렌드에 있었지 / 메피스토 : 그렇고 말고요, 에─, 주인공 씨, 였던가요? 저, 이제부터는 그 주인공 씨의 충실한 서번트이므로! ……낄낄, 충실(웃음) 이라니! 그 증거로, 좀 전에는 나쁜 저와 인연을 끊고, 여러분에게 협력한 참입니다. / 마슈 : 하아……그건 기쁩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마스터? / 진상을 2행이내로 말해라. / 료우기 시키 : 좋은 판단이다. 역시 소질 괜찮구나, 너. / 메피스토 : 어쩜 2행 이내라던가 그런 거 무리! 하지만 할거라구요오, 저는 하멜른의 피리 부는 남자, 무실의 손님끌기 광대[크라운]이랍니다! / 마슈 : 2행이에요! / 료우기 시키 : 하면 되잖아, 이 녀석. / Dr. 로망 : 흐음. 무실을 주장한다는 건, 이 아류 특이점의 발생에는 관계하지 않았단 거지? / 메피스토 : 예, 요만큼도 입술만큼도! 아니아니그야말로 유감지극, 제게 한 입 거들게 해주셨다면 사령 모으기 따위 적당 적당히, 죽은 사람 반, 산 사람 반, 죽고 죽이며 진실에 다가가는 호러 쇼를 연출했음이 틀림없을 텐데, / 료우기 시키 : 2행으로! / 메피스토 : 저, 칼데아의 소환과는 별개로, 이 원망의 탑에 소환되었습니다. 저기, 봐봐요. 그 분이라구요, 그 분. 그랜드 뭔가 하는 분. 제 클래스 위의 그거. / 마슈 : ! / 메피스토 : 『너는 이쪽부터겠지』 라던가 말하시길래. 뭐, 그런 마음도 안 드는 것도 아닌지라, 예에, 라고. 그 뒤, 저는 화려하게 분열. 나쁜 마음의 저와 정의의 서번트로 변장해서, 칼데아로 침입한 겁니다. 아마도 그쪽의 제가 있으니까겠죠. 칼데아에 도착한 서번트는, 마스터에게 소환된 서번트 뿐이니까요. 뭐, 그런 정교한 뒷길을 사용해, 나쁜 저는 권유를 개시한 겁니다. 새로운 살 곳이 있다. 서번트다운 방이 있다. 보증금 사례금 지금이라면 무료, 이사하시려면 지금, 이라고! 아아, 어찌나 교묘한 말솜씨! 저는 제가 밉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구요? 그야 칼데아의 서번트 방, 좁다는 모양이고? 벽에 뭘 바르는 거 금지, 펫 데려오기 불허가. 아뇨, 말을 데려오신 분은 예외고. 그래서 여러분들, 깔끔히 이곳으로. 그래서 저, 깔끔히 휴가로. 그랜드 뭐시기씨의 계약에서 도망쳐, 이렇게 즐겁게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었단 것이지요! 아아, 저는 믿고 있었습니다! 주인공 씨라면 저의 악심을 물리치고, 저의 선심을 믿, 푸푸풋, 믿어 주실 거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선 메피스토 : 우후. 우후후후후! 수고, 수고했다고 하셨습니까! 마지막까지 천연이기시도 하셔라! 하지만 그것이 얻기 어려워 죽고 싶어 잊기 어려워! 수고했어, 라니! 이거 또! 이야아──저 같은 악마에게 있어서, 그런 이별은 요번 딱 한번뿐인 것 같은걸요! / 마슈 : 착한 메피스토 씨!? 어, 어째서 당신까지 사라지기 시작하는 건가요!? / 선 메피스토 : ? 어째서, 라니 또 이상한 소릴. 아까 그 저를 없앤다는 건, 저를 없앤대는 것! 저기말이죠오? 악의 마음을 쓰러트리면 선의 마음이 남는다, 같은 일이 있을 리가 없잖아요? 악이 있기에 저. 선이 있기에 저. 장점 있기에 인간. 단점 있기에 인간이옵니다. 사라질 때는 함께가 좋은 거지요. 저란 놈은 그런 거랍니다. 왜냐면──어느 한쪽만이 살아남는다니, 그건 슬픈 일이니까요.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고들 하고요? 뭐, 저는 악마입니다마안! / 마슈 : ──── / 료우기 시키 : ………………그렇구만. 지금까지 즐거웠었냐, 가위남? / 메피스토 : 예, 그거야 물론! 악마 인생에서 더없이 행복했고말고요! 에─저기, 그래. 아깝다고 느껴질 만큼은! 그럼 저는 이 쯔음에서! 덧없이 사령들의 동료가 되겠사옵니다! / 바로 소환해 보일게 / 메피스토 : 우후후. 우후후후후. 그건 다른. 다른 제 얘기입니다. 이 저는 아닌 겁니다. 저는 인간 축에도 못 낀다, 라고나 할까 처음부터 인간이 아니기에에── 어제 일 따위 기억도 안 나고요, 당신에 대해서도 잊어버리고 있겠지요! 악마란 그러한 것! 계약자를 파멸시키던가, 계약자에게 파멸당하던가 하는 서로 속이는 관계! 남길 것도 아무것도 없고, 그야 있으면 무거우니까. 재미있게 웃기게 마스터를 속일 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럼 여러분── 악마 메피스토펠레스, 이로써 퇴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야 이거 훌륭하셨습니다, 주인공 님! 당신은 훌륭히, 죽음의 수면에서 깨어나셨습니다! / Dr. 로망 : …………. / 마슈 : ……영령 메피스토펠레스, 사라졌습니다. 이걸로 사건은 해결이군요, 시키 씨, 선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질드레 : 오오……이 무슨 마음 편한 독신의 촉감. 이건 존재해선 아니 되니, 존재해선 아니 되니! 그럼에도 분명 존재하는 겁니다. 눈을 돌리는 건 용서받지 않습니다. 이 세계의 이치를 향한 능욕은 이미 이루어져 있는 거니까. 선인인 척 하는 건 그만두도록 하세요. 그 몸의 욱신거림을 저는 긍정하도록 하지요. 자아, 보여주십시오. 당신이 배덕의 고기에 손을 뻗는 모습을. 타천의 벌꿀의 혀를 내미는 모습을! 자아, 자아, 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뭘 하고 있는 건지요(뒷걸음칠 기색) / 질드레 : 어이쿠, 이건 마스터. 이런 시간에 기우로군요.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 물으신다면, 그야 물론――――― 금단의 사법을 즐기고 있었습니다만. / 마슈 : 읏!? / 질드레 : 아아 물론, 실제로 행사한 건 이 마도서랍니다. 그리고 술식을 짜낸 건 이곳의 여제지요. 전 단순한 연구원에 불과합니다. 저쪽 분도 입장적으로는 동일하죠. / 팬텀 : 오오, 크리스틴, 크리스틴…… 잃어버린 운명이 되살아났을 때, 그대는 무엇을 생각하는가, 생각하는가――――― / 메피스토텔레스 : 안-된다고요, 이건 실로 안 된다고요오? 그야말로! 악마와 같은, 소 · 업-! 하지만 안 좋은 일만큼 즐겁다는 것 이상의 진리는 없는지라! 잇히히히히! / 마슈 : 사람이 늘어나도 정보량은 전혀 늘지 않네요. ……저, 구체적으론 무엇을 하고 있는 건지요. 사안에 따라선 칼데아의 윤리규범과 대조해 이후 행동을 결정할 필요성이 생깁니다. / 질드레 : 흠……말로 설명하기 전에 이 죽음과 절망, 소실의 기척으로 가득찬 마법진 안을 보는 게 좋을 테지요. 무엇이 있는지 보이시는지? / 이, 이건―――――! 쵸코다-! / 질드레 : 신선한, 이제 막 소환한 참인, 말하자면 묘지를 이제 막 파헤쳐낸 듯한 물건이랍니다? 어떤가요, 실로, 실로 실로실로오――――― 맛있어보이지요! / 마슈 : 어, 어떻게 된 건가요? / 질드레 : 걱정 마시길, 마슈 공. 이건 금단이긴 합니다만, 누군가를 상처입히는 것도 아닙니다. 잔느도 기뻐할 선한 행위입니다. 질서 · 선의 무브입니다. 이 의식을 바꿔말한다면, 그래――――― 리사이클이라고도 합니다. / ??? / 질드레 : 우리는 『과거에 버려져서 죽은 쵸코』라는 개념을 재이용하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죽은 쵸코를 되살린다―――――즉, 사령마술(네크로맨시)이 아닌 사쵸코마술(초콜라맨시)이라고 말해야 할까요. 여제가 고안한 그걸 실제로 행사해, 더 나아가 발전을 목표로 하는 시설이 이 연구소란 것이라. / 마슈 : 그, 그런 대마술……인지, 어떤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뭔가 여러가지로 무리가 있어보이는 일을!? / 질드레 : 후후후. 쵸코를 만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한다는 그녀의 마음에 제가 답했을 뿐. 이해는 완전히 일치하고 있는 겁니다. 쵸코를 칼데아에 안전공급하지 않으면, 잔느가 제게 쵸코를 주기 위한 재료가 없지 않습니까. 뤼미노지테 쇼콜라넬이나 라 그롱드망 듀 쵸코를 계속 내줄 수 없게 되지 않습니까……. / 마슈 : 정당성이 있는지 어떤지는 어쨌건, 이유는 알게 된 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좋은 걸까요? 이런 연구소……. / 리사이클은 나쁜 게 아니라곤 생각하는데…… / 마슈 : 그렇, 네요. 아무것도 악영향이 나오지 않는다면야, 이것도 쵸코의 생산수단으로선 OK란 걸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영계통신기를 가진 그림자가 연구소의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걸 확인. 『쵸코의 마하트마……』라는 등 수수께끼의 중얼거림을 남기고 있었다 / 차갑고 불길한 기척이 있기 편한듯, 연구소 바닥 밑에서 고르곤씨가 낮잠을 자는 게 목격된다 / 심야, 헤메이는 사쵸코가 나타난다는 소문 / 『세례영창을 받은 쵸코가 사라졌다』는 악질적인 데마에 주의 / 당 연구소에선 순도 100%의 사쵸코마술에 의한 쵸코레저렉션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피, 저주, 이단의 신, 사랑의 미약 등은 일절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 - 당 연구소에서 전매하는 해마 쵸코에 관한 문의사항―――――『Q. 가끔씩 꿈틀거리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 『A. 기분 탓입니다』 / 『이건 명계적으로 용서해도 되는 건가 회의』에 향하려는 여신에게 최고급 쵸코 뇌물을 배송. - 페이트 그랜드 오더 2018년 발렌타인 이벤트 비둘기 리포트

*18 모리어티 : 다시 한 번 말하마. 자네는 어리석다, 점토인형군. 선인도 악인도 아닌, 그저, 그저 우직한 『이야기』(영령)다. / 엘키두 : ……! / 너서리 라임 : 당신이 우리들을 신경 쓴 이유, 어렴풋이 알 수 있는 거야. 엘키두는, 우리들과 무척이나 닮은 느낌이 드는 걸. / 메피스토펠레스 : 어라어라, 설마 눈치채지 못했으리라고? 악마로서 만들어진 저와, 이야기로서 만들어진 너서리 양. 그리고 희대의 악역으로서 세계의 좌에 새겨진 아라피프 노인이라면야, 상상하는 건 간단한 겁니다. 애초에, 아라피프 노인은 다소 취지가 다른 것처럼도 느껴지지만 말이죠. 어떤가요 아라피프 노인? / 모리어티 : 응, 우선 『아리피프 노인』이라 부르는 건 그만하지. 그리고 나의 실재부재에 관한 심의도 일단 내버려두도록 하지. / 엘키두 : ……. / 모리어티 : 우리들은 모두, 타인의 손에 의해서 『그리 있어야 한다』고 역할을 원해져 세계에 새겨진 존재다. 자네의 경우엔 신들에게 역할을 부여받아 『그리 있어야 한다』고 대지에 던져진 끝에, 그 존재 방식을 배신했다. / 엘키두 : ……부정은 하지 않아. 난, 태어날 이유를, 살아갈 목적을 배신했다. 킹구와는 틀려. 영혼을 얻은 게 아닌, 그저 스스로의 존재 방식을 포기했을 뿐이다. / 모리어티 : 하지만, 이다. 우리들과 같은 존재를 깊이 알고자 하는 건, 너 자신의 구원을 원하기에. 나는 처음엔 그리 추측했다. 허나, 그 계산식은, 이 짧은 여행 동안 수정했지. 자네는 자네가 아닌, 비슷한 누군가를 위해 어떠한 구원을 원하여 우리들로부터 답을 얻으려 하고 있다. 틀렸나? / 엘키두 : ……! / 모리어티 : 크큭, 엘키두군(양)은 의외로 표정이 풍부하구만. 고로, 나는 자네를 우직하다 말한 거다. 인형이건 도구이건, 인간이건 영령이건 말이야. 뭐, 난 우직한 자는 지루하다 생각해도 싫어하진 않다GO. 뭐니뭐니해도 교편을 잡는 게 본직이니KA. 함부로 정의감을 갖고 말아서 왓슨이 되어져도 성가시고, 거미 양처럼 악에 물들이게 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메피스토펠레스 : 이런이런어라어라. 뭘 그리 어렵게 생각하시는지? / 마슈 : 메피스토씨? / 메피스토펠레스 : 제가 보기엔? 당신과 킹구 공은 한 조각도 차이란 게 존재치 않습니다만? / 엘키두 : ……어째서, 그리 생각하니? / 메피스토펠레스 : 신이 만들어, 인간이 자아내어, 땅으로 돌아간다. 그건 인간을 통하여 세상에 이름을 남긴 자들의 의무이기에? 킹구 공이 사람이었다고 말한다면, 같은 땅으로부터 태어난 당신이 사람이라 자칭해서 좋지 않을 도리 따위 전무? 같은? / 다빈치 : 확실히 그것도 하나의 도리라 할 수 있을 테지. 킹구의 영혼도 또한, 티아마트라는 신성이 만들어내고, 특이점에서 여러 인간과 만난 거니까. 쌓아올린 시스템이 다를 뿐이지, 그 존재 방식은 애초에 매우 닮아있는 걸지도 몰라. 뭐어, 설마 메피스토군으로부터 그런 말이 나올 줄은 생각치 못했지만. / 메피스토펠레스 : 어라어라, 이거이거 가차 없으셔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 : 으응~ 굉장한 밤하늘이군요! 찬란(찬연)하고, 처참하게! 마치 별들이 모이는 무도회같습니다! / 플레이어 : 누구? 고민할것도 없이 메피. / 메피스토펠레스 : 다랏다라라라랏다라~ ... 호우? 호호우, 호우. 역시 백전연마의 칼데아 마술사님 실로실로침착하시군요. ...하? 제가 등장한게 오히려 제일 마음에 놓인다구요? 미묘하게 유감스럽네요. 유감스럽다구요 그건 그러면,이미 자신이 처한 상황을 이해하고있는걸로 괜찮죠? 아니면 설명이 필요하십니까? / 플레이어 : 이건 아비의 꿈이야 / 메피스토펠레스 : 호우? 서번트가 보는 꿈이라고? 정말이지, 정말이지, 이건 꿈이겠죠~ 그리고 마술사님의 신체는 아직 따듯한 침대의 위... 우후후. 서번트가 꾸는 꿈이란 바로 과거의 잔재. 인과. 트라우마. 남긴일. 제대로된 일이 아닌게 제 가위보다 명확한것은 아닐지? / 플레이어 : 존나게 꿈이라면 이미 익숙해져있으니 / 메피스토펠레스 : 꿈이라면 냉정하게 보는것도 ok...라고는 말하지 않는게 또한 당신답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메피스토펠레스 : 아닙니다. 저는 어린 시절이 없었으니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요! 그런데 아까부터 부엌 구석에 쭈그려 앉아서 관찰하고 있었는데 나기코 씨, 무슨 식재료를 찾으시는 거 아닙니까? / 세이 쇼나곤 : 아, 알아보겠어─? 어째 이거다 싶은 게 없드라─. / 메피스토펠레스 : 그,럴,때……짜자─앙! 자, 지금 꺼낸 이거슨 차마 입에 못 담을 루트로 들여 온 매혹적인 상품! 딱 한 입만 맛봐도 세상에나, 밤에는 꿀잠이요 아침에는 상쾌통쾌!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독극물 주의! 신기방기 초콜릿(猪口齢糖)입니다요! 표지에는 『시작품』이라 적혀 있으니 소화에 안 좋을 게 자명하지요! / 세이 쇼나곤 : 잘했어─! 멥삐 채거야─! 내가 초콜릿을 좋아하거든─. 무슨 좋은 추억이 있는 듯 없는 듯한데……. / 메피스토펠레스 : ……. ……. 저기─, 진짜 괜찮습니까? 이걸 입에 넣은 순간 안에서 BOMB! 폭발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요? / 세이 쇼나곤 : 참말이냐. 그거 먹방 만화에서 본 적 있어. / 메피스토펠레스 : ……아, 넹. 좋지요 좋아요, 가지고 가십쇼─. 전 도로 구석에 가 있으렵니다─. / 세이 쇼나곤 : 와─! 멥삐 고마워─! 다음에 같이 옷 사러 가자─! (중략) 무라사키 시키부 : 확실하게 수상쩍고…… 좋지 않은 마력이 느껴집니다. ……. ……. 한 입 먹으면 피로회복, 스트레스 해소. 그 초콜릿, 체 추측이지만 아마…… 배출한 스트레스를 실체로 형성하는 특수한 영약이 아닐까요? 다른 분들이 모르는 새 쌓은 스트레스를 좋지 않은 마력과 이어…… 섀도우 서번트 아종으로 출현시키는 거죠. 그러니 이건 이를 테면, 스트레스 서번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마슈 : ……헉. 이럼 안 돼죠, 말려들 뻔했습니다. 저기…… 메피스토펠레스 씨? / 메피스토펠레스 : 네. / 왜 여기에? / 메피스토펠레스 : 아아, 제가 네 번째 석상의 수호자라서 그렇죠. / 요한나 : 그게…… 평범하게 자기소개해 와서……. 그랬더니 너서리 씨가, / 너서리 라임 : ―――그럼 아침을 같이 먹는 건 어떨까? 마스터도 이제 곧 일어날 테니까. / 요한나 : ……그래서. 뭐, 마르타 님과도 비마 님과도 평범하게 식사했으니까 새삼스럽지도 않다고 할까! / 메피스토펠레스 : 네, 맞습니다. 새삼스레, 새삼스레. / 요한나 : 그나저나 이분은 너무 종잡을 데가 없는데요! / 메피스토펠레스 : 제 취미는 장어.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취미가 장어인 건가요! ……장어? / 메피스토펠레스 : 미끌미끌 파고드는 게 특기고 취미랍니다.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흐에―……. / 너서리 라임 : 잔느.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안 돼. 적당한 소리를 하고 있을 뿐이니까, 이 광대 씨는. / 메피스토펠레스 : 들켰나요오!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속았어요?! / 요한나 : 그대, 속이지 말라, 예요. 메피스토펠레스. / 메피스토펠레스 : 환담에 거짓말·과장·허풍은 으레 따라오기 마련이라고 뮌히하우젠 남작도 말씀하셨습니다. 뵌 적은 없지만요! / 요한나 : 에잇, 텐션이 오르락내리락 엉망진창이라 상대하기 버거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메피스토펠레스 : 그런고로 새삼스레 인사를! 『러브러브 하트 요한나 님 석상』을 지키는 네 번째 석상의 수호자! (중략) / 요한나 : 네에?! / 메피스토펠레스 : 그렇잖아요? 텅 빈 상자(과거)를 찔러 봤자 무언가가 응애하며 태어나는 것도 아니고. 그럼 중요한 건, 귀중한 건 폭발시켜야 하는 건 지금 이때. 긍정적으로, 포지티브하게 전환해서 가도록 하죠! 뭐얼. 하나둘 폭파시키면 대부분의 고민은 날아가듯이 해결되고말고요! / 라마 : 물리적으로 날아가겠지. / 요한나 : 그렇군요…… 날려 버리면 해결…….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바람직하지 않은 사상이라고 생각해요, 요한나 씨! 심호흡! 시임호흐읍―! / 요한나 : 그, 그러게요. 습―…… 하―……. ……아니, 그래도 역시 날려 버리면……. / 진정해 주세요, 교황 예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마술사로서 자신에게 유리한 진지를 만든다. 공방 보다 규모는 작지만 매우 능률적인 "실험실"을 구축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5 마력을 띤 무기를 만들 수 있다. 오랫 동안 연금술사의 조수를 맡았던 만큼 온갖 마도구를 만들 수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6 무고의 괴물 : B. 계약 악마 ■■■■■■■. 생전의 행위에서 태어난 이미지에 의해 과거나 본연의 자세를 왜곡당한 괴물의 이름. 능력, 모습이 변모해버린다. 그의 경우에는 변모의 메리트 밖에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7 광대의 큰웃음 A+. 무고의 괴물에서 비롯된 스킬. (타칭) 악마로서 메피스토는 인류종에게 막대한 압박을 가할 수 있다. 마치 행운에게 버림 받은 듯한 상황에 빠지게 되며, 실패할 확률이 있는 일에선 실패하게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8 고전적 서양주술이 주특기이다. 자신을 상처 입힌 상대에게 몇 배로 되갚고, 인간 관계의 불화, 몽마에 의한 악몽 등, 용도는 다방면에 이른다. 일반 마술사는 저항하기도 어렵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9 마술회로나 서번트의 영체에 유사적인 버그를 심고, 충격을 줌으로써 파열시키는 주술의 일종. 구체적으로는 회중시계와 폭탄이 합체한 듯한 이미지로 출현한다. 이것을 필드 위에 설치하고, 접촉하면 폭발한다, 는 사용법으로 눈속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는 '진명'을 발동시킨 시점부터 중거리 레인지에 있는 표적은 몸 안에 폭탄이 심어진 상태가 된다. 이 경우, 저주 내성으로 판정을 실행한다. 폭탄 개수는 한 사람 당 최대 5개. 그리고 필드 설치 분량 등도 포함해 합계 30개의 폭탄을 설치 가능. 물론 몸 안에 심어진 폭탄을 폭발시키면 그걸로 끝이지만, 메피스포펠레스는 일부러 폭탄 이미지를 드러내고 협박함으로써 굴복시킨다는 수단도 취한다. 그의 트릭키함과 잔인함이 합쳐진 듯한 악랄한 보구라 할 수 있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0 째깍째깍째깍째깍똑딱똑딱. 벌레의 날개 소리와 시계의 초침 소리가 섞여 그저 불편하다. 무지개 색으로 빛나는 껍질을보고 있으면, 이 폭탄이 정말 살아있는 것 같다고 착각하게된다. 그나저나 이야기는 달라지지만. 기생충의 역겨운 부분은 "막을 수가 없는 체내에 잠복한다" 라는 부분에있는 것이 아닐까. 만약 그 의견에 찬성한다면 실수라도 메피스토와 눈을 마주 치지않는 것이 좋다. 어느 날, 너의 목에서 가슴에서 복부에서 강렬한 통증과 가려움을 동반하여 벌레가 기어 돌아다닐지도 모른다. --- 그렇다면 차라리 폭파 되는 것이 몇배는 낫겠군요, 히히히히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인연예장 기생폭탄충의 내용

*31 어느 광란의 광대가 행사하는 회중시계 형태의 폭탄. 정확히는 주술의 일종으로, 물리적인 도구가 아니기에 저주에 대한 내성이 아니면 회피할 방법은 없다. 그 악마적인 잔인함은 상대에게 절망을 안겨주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결과에 불과하고, 모든 건 「유쾌」하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는다. ―――그럴지도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커맨드 코드 틱톡 봄 설명

*32 양쪽 눈, 옆구리, 무릎, 척수. 설치 완료! 『얕게 잠든 폭탄(틱톡 봄)』! 아하하하하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메피스토펠레스 보구 발동 대사

*33 메피스토펠레스 「바보로군요. 저주해 주겠다니. 저에게 저주를 걸었다간, 파워 업 할 뿐이라고요? 어디 보자, 이렇게 해서 폭탄을 모두 설치했습니다. 그럼, 스위치를 누르겠어요. ——이야이야, 여흥에 어울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스터, 당신이 재미있고 이상한 존재인 한——. 전 당신을 배신하지 않을 거에요. 아마도, 말이죠……앗하하하하하!!」/ 포우 「포우!?」 / 마슈 「좋은 아침입니다, 마스터. ……왜 그러세요? 땀에 흠뻑 젖으셨는데요. 뭔가 싫은 꿈이라도 보신 건가요?」 / 아무것도 아니야 / 마슈 「……? 왜 그러시는 걸까요, 포우씨.」 / 포우 「포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인연 레벨 4) : 그리고 여기에! 충격적인 사실! 사실은 악마가 아니랍니다. 악마와 같은 거라고 생각해주세요! 뭣!? 알고있었다!? 이 무슨!! 그저 피에로 혜안 최고오오오오!! / (인연 레벨 5) : 저, 메피스토펠레스. 당신이 그대로인 한, 재미있고 유쾌하게 어울리겠습니다. 자아, 세계를 놀래키는 여행을 떠나자구요!... 랄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메피스토펠레스 마이룸 대사

*35 선 메피스토 : ? 어째서, 라니 또 이상한 소릴. 아까 그 저를 없앤다는 건, 저를 없앤대는 것! 저기말이죠오? 악의 마음을 쓰러트리면 선의 마음이 남는다, 같은 일이 있을 리가 없잖아요? 악이 있기에 저. 선이 있기에 저. 장점 있기에 인간. 단점 있기에 인간이옵니다. 사라질 때는 함께가 좋은 거지요. 저란 놈은 그런 거랍니다. 왜냐면──어느 한쪽만이 살아남는다니, 그건 슬픈 일이니까요.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고들 하고요? 뭐, 저는 악마입니다마안! / 마슈 : ──── / 료우기 시키 : ………………그렇구만. 지금까지 즐거웠었냐, 가위남? / 메피스토 : 예, 그거야 물론! 악마 인생에서 더없이 행복했고말고요! 에─저기, 그래. 아깝다고 느껴질 만큼은! 그럼 저는 이 쯔음에서! 덧없이 사령들의 동료가 되겠사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모리어티 : 빙 돌려 말하면서 친구 자랑하는 것도 그 쯤 해두라고. 지금은 어쨌든, 이레귤러인 신인류(라훔) 뭐시기란 것들의 우두머리 탐색이다. 자네의 희소한 기척감지 능력으로도 포착하지 못한다면, 이제 정말 숲 속을 걸으면서 이 잡듯 샅샅이 찾는 수밖에 없게 된다만. 아무리 그래도 작은 나라 하나 정도쯤 되는 숲을 답파한다던가, 아라피프에겐 좀 괴로운 일이라 생각하지 않나? / 메피스토펠레스 : 하핫. 간단한 해결방법이 있다고요 아라피프 노인? 모든 숲을 불태워버리면 전망이 좋아져서 전부 해결입니다! / 모리어티 : 아라피프는 좋지만, 거기에 노인이라 겹쳐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NE. 불려질 때마다 영기가 노화할 것만 같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메피스토펠레스 : 어라아? 어느새인가 신을 죽이는 위업의 머릿수로 들어가 있는 모양이라고요? 어찌하실 건가요 아라피프 노인? 물론 저로선 『준비만전 삐걱삐걱쿠왕, 유쾌통쾌 신죽이는 군이란』그런 텐션인 겁니다만! 후핫! / 모리어티 : 아아 정말! 그러니 불길한 예감이 들었단 거다! 뭐어 할 거지만! 여기까지 온 이상! ……여신의 잔향을 소멸시킨다니, 천벌을 받을 법하단 의미로 나와 메피스트 군에게 딱 어울리는 더러운 일이니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콜럼버스 : 자, 다음이 마지막이다. 솔직히 이거야말로 정말로 왜 내가 권유받았는지 정말이지 모르겠는 모임이거든. 내 나름대로 여러가지로 말해보기는 하겠는데 말이야....... 만약 안되겠으면 또 도움 부탁한다구, 마스터. 뭐얼, 다음 정돈 거친 가세가 아니라 조력의 말이 먼저 나오겠지. 너무나 나와의 접점이 없어서 그야 거절당해도 당연하지, 라고 마스터도 얘길 들은 순간에 말을 꺼내도 이상하진 않아. ......어쩌면, 정말로 뭔가 잘못된거 아닐까? / 모리어티 : ――――칼데아 악인회에 온걸 환영하네. / [뭔가 잘못된거.......라고 안 했나요?] / 콜럼버스 : 이봐이봐, 정신차려 달라고, 마스터. 나는 이녀석들과는 다르잖아...... 다르지이? / 모리어티 : 호오, 그렇게 나오는겐가. 계산밖이라곤 할 수 없지만서도 놀랍기는 하군. / 메피스토펠레스 : 이히히히! 이거 슬픈데, 메피 너무나 슬피-! 우리들, 마음이 맞는 놀이 상대가 필요한 것 뿐인데 말인데요! / 검은 수염 : 젠장, 술냄새 나는 BBA가 활개치는 해적회따윈 이쪽에서 사양이거든-! 메리씨의 탱탱매끈한 두 팔에서 겨드랑이 아래로 걸친 홀리 존은 서운하지만 말이죠! 아무튼, 바솔로뮤씨 일행이 올때까지 소인도 여기에 얼굴을 내밀어 두기로 했소이다. 미지근한 물에 몸을 너무 담궈서 악행 실력이 떨어졌다―――― 같은 일이 없도록 해야겠지. 뭐어 이곳의 신사들과는 취향이 전혀 안맞는 것이 옥에 티외다만! 어째서 소인 비장의 남자의 꿈 컬렉션에 흥미를 보이려 하지 않는거야――――아!? / 마슈 : 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악행은 안됩니다, 악행은! / [이건 지금 기회에 찌부러뜨려놓는 편이] / 모리어티 : 뭐어 기다려보게나, 뭔가 오해가 있다고 생각하네. 딱히 이건 진짜 반사회적 행위에 열중하는 악의 비밀결사인게 아니야. 단순한 흉내 놀이같은 것이거든? / 마슈 : 흉내 놀이.....인가요..... / 모리어티 : 사람은 누구나 다 꿈을 가지고 있어――――그리고 콧노래를 부르며 외치곤 하잖아? 이런 거 좋겠다, 실현 가능하면 좋겠다, 하고. 우리는 은밀히 그 꿈을 의논하거나 머리의 체조 겸 책상위에서 팔굽혀펴기를 하거나 하고 있을 뿐이야. 나름대로 스트레스 해소는 되니까 말이지. 악인 역시 있기 편안한 장소란 것은 필요하겠지란 얘기야. / 검은 수염 : 우리들, 거기에 있는 것 만으로도 선한 측 녀석들에게는 경계의 눈총을 받는게 당연지사라 말야. 식당에서 차분하게 미소녀 서치...... 가 아니라, 차도 마실 수 없는 나날이라구. 정말이지. 드링크 서버에게 검은 수염 스페셜(커피X오렌지)를 시키는 정도밖에 할 수 없다는 거야...... / 메피스토펠레스 : 저는 보고서도 보지 않은 척 당하는게 일상인 악마인터라? 누가 쳐다보는 것 만으로도 나름대로 흥분해버리는데 말이죠? 이힛! 이히히히! 상스러운 메피를 봐줘, 아니 보지 말아줘, 역시 봐줘-! 어, 좀 더 계속 보고 싶어? 한순간도 눈을 떼고 싶지 않아? 그러면 안구를 맡아드릴까요? 한개라도 두개라도 세개라도! 괜찮아, 값은 받지 않고 말고요! / 모리어티 : 그는 나로선 계산할 수 없는 부류의 악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거절할 생각도 없어. 다양성은 소중하네. 참고로 지킬.....아니, 에드워드 군에게도 초대를 보냈지만 대답이 없어서 말이지. 무시당했거나 다른 참견쟁이인 누군가가 찢어서 버렸거나. 50대의 유리 하트가 상처받아, 정말이지. 하여튼 여기는 그런 품이 넓은 플레이 랜드를 지향하고 있네. 모두 함께 활기차게 지내지 않겠나. / 콜럼버스 : 너희들이 하고 있는 것은 알겠는데 말이야. 역시 나는 이 모임엔 들어갈 수 없겠는데. / 모리어티 : 이유를......들려주지 않겠나? / 콜럼버스 : 말할 필요도 없잖아? 지금 여기에 있는 나는, 지금 여기에 있는 나를 악인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야. / 모리어티 : 호오.....그 단언은 실로 흥미롭군. / 메피스토펠레스 : 오호호호호호!? 이거야말로 틀림없이 폭탄 발언, 적인!? / 검은 수염 : jzr(진짜로)? 농담이 아니고? 소인도 카리브 해에서 태어난 자로서 당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는 나름대로 들어왔지만. / 콜럼버스 : 말하고 싶은건 알겠어. 항해하고서의 얘기지? 하지만 난, 그저 "평범하게" 해왔을 뿐이라구. 그래, 내가 한 짓은, 전-부 평범한 이야기다. 해도 된다고 생각한 짓을 하고, 해선 안된다고 생각한 짓을 하지 않았어. 해도 된다고 생각한 짓은 부하에게 시켰고, 해선 안되는 짓을 한 부하는 벌했다. 그뿐이야. 선악따윈 생각한 적도 없어. 아니, 다르지. 선악따위의 척도를 준비하고선 가지 않았다, 가 올바를지도 모르지. 어쨌든 서쪽을 돌아가는 항해는 출발전부터 준비가 큰일이었지. 쓸데없는 화물은 가지고 갈 수 없었거든. / 마슈 : ............ / [지금 대사가 전부가 아닐지도 몰라, 라고] / 마슈 : 선배.......? / 모리어티 : 과연, 과연. 척도 말이지. 아아, 이해는 할 수 있고말고. 그래서 자네는 자네를 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생각할 수 없다, 라고. 하지만.....자네의 설명에는 어떤 시점이 누락된 것처럼 느껴지네. 그것이 의도적인 것인지 어떤지로 아직 논점은 바뀔 수 있다는 건데, 거참? / 콜럼버스 : 으응? 뭔 소리실까아. / 모리어티 : 호오. 그럼 말하도록 하지. 그 명탐정과는 다르게 나에겐 해답으로 거드름 피우는 버릇은 없어서 말이지. 지금 여기에 있는 나는, 이라고 방금 전 자네는 말했네. 그리고, 지금 여기에 있는 나를 악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라고. 그러면――――지금 여기에 있는 자네는, 과거의 자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 콜럼버스 : ......글쎄다. 그런 색다른 척도따위도 갖고 있지 않다고. / 모리어티 : 거짓말은 좋지 않아. 척도는――――있잖나, 거기에? / 메피스토펠레스 : 있네요! 영하고 프레쉬 미트한 몹-시 일반적인 메이드 인 재팬이! / 콜럼버스 : 글쎄. 안보이는거얼. / 모리어티 : 크크크. 그렇게 태연하게 모르는체하는 것은――――역시 악인게야. 놓치기엔 아까워. 생각을 바꿔서 우리의 동료가 되지 않겠나? / 콜럼버스 : 안됐지만 거절한다. 어떻게 해도 인정할 수 없다면 힘으로 와보시지. / 메피스토펠레스 : 이히히히! 악마로서, 자기는 다르다고 말씀하시는 누군가를 악의 길에 끌어들이는 것은 몹시 쾌락적입니다! 즉 할 일은 한가지이니! 저런, 이런 곳에 솔직해질 수 있는 폭탄(약)이! / 검은 수염 : 뭔가 어려운 얘기 하고 있는데 말이야. 까놓고 말해 동류시잖어, 소인과? 방해되는 낮짝은 37564계잖어? 맘이 맞는데다가 실력 좋은 뱃사람은 목구멍에서 손이 나올 정도로 탐난다고. 언젠가 있을 피할 수 없는 대승부가 올 지도 모르니까 말야? 그런 때에 패배자가 되는 것은 검은 수염의 방식이 아니야. 자아, 빨리 이쪽으로 와서 본성을 드러내라고! 개심하는건 죽고난 후의 일이라고! (전투) / 검은 수염 : 치이, 약간 케케묵었지만 역시 좋은 뱃사람이잖냐! 해적따위보다도 훨씬 해적같다고, 영감! (쓰러짐) / 메피스토펠레스 : 으-응, 악에게 쓰러지는 악이야말로 진정한 악인 것 같은? 이히히히, 예기치않게 저는 불타는 전개 메이커가 되어버렸었던 것 같군요! 다시 채용해주시길 기다리고 있습니드앗! (쓰러짐) / 모리어티 : ............ 나는 악으로서 만들어진 자. 자네는 악으로서 들어맞춰진 자. 여기서 공통된 것은, 누가 라는 주체를 필요로 한단 점이다. 자네에게 있어선 그것이야말로 『척도』인 것이겠지. 자네가 예전의 시대와 윤리의 척도를 그대로 쓸 것인지, 아니면 최신의 척도를 쓸 것인지 확인해보고 싶기는 했지만―――― 뭐, 그건 다음 기회로 미뤄두도록 할까. 어차피 머지 않아 또 만나게 될테니. (쓰러짐) / 콜럼버스 : .....이거 원. 교수라는 것은 아무래도 쓰는 말이 까다로워서 안되겠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모리어티 : ――――어서오게. 뭔가 용건이 있으신가? / 콜럼버스 : 그래, 일전의 얘기 말인데, 쬐금 다시 생각해봤거든..... 역시 나도 동료에 넣어줘. 자, 여기 가입 신청서. 아니, 내가 그룹 중 어디 한 곳에 들어가야 된다면 결국 여기가 가장 있기 편할거라 생각해서 말이야. 하지만 마스터 앞에서는 일단 거절했기도 하고, 초대해줬던 다른 그룹들 건도 있어. 일단은 내가 소속한다는 것은 비밀로 부탁한다. / 모리어티 : 후후. 좋고 말고. 이 흐름도 계산 범위내다. 하지만, 질문에 대답을 좀 해주실까―――― 자네, 같은 얘길 해적회와 상인회에도 했지? 너희들이 있는 곳만이라고, 라 말하면서 비밀리에 가입 신청서를 낸 것은 아닌가. / 콜럼버스 : ........... 하하하아! 역시 들켜버렸나!? 핀손도 바르톨로메도 아니야, 너같이 머리 회전이 빠른 놈과 함께 항해에 나갔어야 했어! 그래도 뭐, 마스터 일행에게 거짓말은 치지 않았다구? 나는 나다. 해적이니 상인이니 악인이니, 한가지 직함만으로 불리는 것은 정말로 올바르지 않아. 하지만――――그 직함 전부로 불리운다면 뭐 상관 없지. 그거야말로 틀림없이, 나는 나, 라는 거니까 말야! 그래서.....왜 일부러 마스터를 말려들게 해서 이렇게 했는지 이유도 알고 있는거냐? / 모리어티 : 물론이고말고. 실로 심플하지. 그 자리에서 최대의 개인적 이익을 얻기 위해. 그래, 자네는 개인의 욕망을 위해서밖에 움직이지 않아. 굳이 마스터와 함께 거절하러 다닌 것은 『자네가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전제를 칼데아에 퍼뜨리는 것이 목적이겠지. 거기에『하지만 특별히 너희들이 있는 곳을 골랐다』라고 가입하면, 거기서 특별한 입장은 약속된 거나 마찬가지다. 배후의 회원.....같은 것이 되려나? 겉무대에 서진 않지만 정보만큼은 얻을 수가 있지. 그건 상당한 메리트겠지. 뭔가 모임 자체에 문제가 생겼을 때의 행동자유도, 안전성도 월등히 차이날테고 말이지. / 콜럼버스 : 그걸 알고도..... 가입 신청서를 받아준다는거니? 요컨대 나는 몸을 숨기고 있으면서 단 즙만 빨아먹어야 겠다란 속셈이었는데말이지. / 모리어티 : 딱히 신경 안써. 그렇다면 그런대로 이용가치도 있어. / 콜럼버스 : 핫하. 본인을 눈앞에 두고 이용가치,라 나왔나. ......마음이 잘 맞을 것 같은걸.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구, 범죄신사! / 모리어티 : 나야말로 잘 부탁하고말고. 스스로의 꿈과 욕망 끝에 세계를 변성시킨, 위대한 성공자. 내게 있어선 그것은 실로 대단히 일탈한 범죄다. 마음 속 깊이 부러운걸―――― / 두사람 : 후후......후후후....... 후하하하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지금, 통로에 악마가 있는데! 저 패션센스 굉장하다니까! 완전 리스펙트인데! 대체 어디의 가게에서 산거냐고 물어봐도, 영업비밀이라며 알려주질 않는거 있지- 그치만 사탕 받았어. 저녀석 좋은 악마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 쇼나곤 파티에 메피스토펠레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1 ??? : 으음, 으으으으음? 뭐 곤란하신가 보군요, 나기코 쒸이! / 세이 쇼나곤 : 그 목소린 설마……! / 메피스토펠레스 : 예입, 정다압!! 모두의 아이돌, 안데르센 군입지요! / (뿌뿌) / 세이 쇼나곤 : 멥삐잖아. 이런 데서 뭐 해? / 메피스토펠레스 : 으응───! 나이스 쌩무시─! 이 처사가 참 끝내주는군요! 제가 생각이 막 드는데, 이 사람하고 상성 최악 아닙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메피스토펠레스 : 예스, 헬로, 안녕하십니까─! 이거 반갑습니다. / 아마쿠사 시로 : 그렇군요. 당신이었습니까, 메피스토펠레스. / 메피스토펠레스 : 오잉, 저를 아십니까요? / 아마쿠사 시로 : 칼데아에 있는 쪽이지만요.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 메피스토펠레스 : 제가 친해질 만큼 유쾌한 분이신가 봅니다……. 아니, 유쾌하군요. 영의가요. / 아마쿠사 시로 : 하하하. 가만 넘어가 주실 것 같지도 않으니 한 번 싸울 수밖에 없겠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메피스토펠레스 : 네, 뭐. 저는 누구한테 부탁받으면 No라고 할 수 없는 일본인이지만요.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 / 너서리 라임 : 잔느. 심각하게 생각하면, 안 돼.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그렇군요. 즉, 검은 수염 씨 같은 사람이랑 같은 카테고리! - 페이트 ㅡ랜드 오더의 내용

*44 메피스토 : 어이쿠, 위험해라! 메피-핀치! 방금 제 큐티클을 잘라버리시려 했죠!? / 료우기 시키 : 아, 미안. 참을 수가 없어서. 그 장발, 거슬렸기도 했고. / 메피스토 : 안 됩니다 안 돼요. 이발은 가위가 해야 한다구요! 시키 씨 나이프론 잘해봐야 대머리가 한계! 저, 멋쟁이를 표방하고 있단 말입니다! 이 머리카락만큼은 사수해야겠어요! / 료우기 시키 : ! 그거 멋부린 거였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메피스토펠레스 : 변태적 비주얼의 광대를 이미지해서 디자인했습니다. 의상으로 고민하고 있던 차 사장으로부터 '시모코시 군이 자전거 탈 때 입는 옷이면 되잖아'하는 말을 듣고 사이클링 저지같은 딱 붙는 의상이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곤충 느낌이나 화려한 색배합으로 해 봤습니다. 하늘소의 촉각같은 뿔 등등. 무기는 지팡이(스틱)는 평범하려나 싶어서, 캐릭터 디자인에 맞춰 가위로 했습니다만 특별히 의미는 없음. 코야스 씨가 연기해 주셨으면 좋겠네~ 하고 이미지해가며 작화했기에 배역이 결정됐을 땐 기뻤습니다. 이미지 그대로! - 시모코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6 『틱톡군』메피스토펠레스의 발렌타인의 답례. 칼데아 느긋캐릭터(ゆるキャラ) 틱톡군. 오랫동안 포우군이 지키고있던 마스코트의 자리를 찬탈하겠다 꾀한 메피스토펠레스 기획. 안됬지만, 충격을 주면 폭발하기 때문에 인기가 없다. 어째서일까, 라고 너서리라임과 함께 이상해 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메피스토펠레스 2017년 발렌타인 예장 설명

*47 모리어티 : ……잠깐 기다리라고. 자네들, 사기치고 있지 않아? 정말로? 카드에 뒷공작을 한 건 나 뿐? / 메피스토펠레스 : 어라어라어라아? 아무래도 저 혼자만 따돌림 받는 모양? 이야 이것 참, 4와 죽음의 중주에 어울리지 못하는 건 지극히 아쉽도다, 같은? 전 보시는 바와 같이, 조커가 5장 모였으니까? 올바르게 승부에 이겨 시대에 지고 말았습니다아! / 엘키두 : 과연, 그런 일도 있을 수 있는 거구나……. / 모리어티 : 없다GO!? 조커가 5장이라니 사기로서 성립조차 안 해! M(멧피)군의 범죄는 정말 순간적이NE! 3초만에 들킬 거란 걸 알면서도 굳이 하는 곤란깜찍한 녀석이야. / 메피스토펠레스 : 히핫! 칭찬의 말씀을 받아 무척이나 기쁘군요! 답례로 시계라도 프레젠트 하도록 하지요? / 모리어티 : 필요 없거든! 사기를 얼버무리기 위해 폭발 엔딩이라던가, 내가 이끌어낸 수식엔 절대 집어넣지 않을 거니KA!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메피스토펠레스 : 제 취미는 장어.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취미가 장어인 건가요! ……장어? / 메피스토펠레스 : 미끌미끌 파고드는 게 특기고 취미랍니다.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흐에―……. / 너서리 라임 : 잔느.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안 돼. 적당한 소리를 하고 있을 뿐이니까, 이 광대 씨는. / 메피스토펠레스 : 들켰나요오! /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속았어요?! / 요한나 : 그대, 속이지 말라, 예요. 메피스토펠레스. / 메피스토펠레스 : 환담에 거짓말·과장·허풍은 으레 따라오기 마련이라고 뮌히하우젠 남작도 말씀하셨습니다. 뵌 적은 없지만요! / 요한나 : 에잇, 텐션이 오르락내리락 엉망진창이라 상대하기 버거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그럼 염치 불구하고…… 선택시 / 요한나 : 그럼 조금 더 자 주세요. 좋은 꿈을 꾸시길. 잘 자세요, 마스터. / ??? : 일어나 주세요…… 일어나 주세요……. / (요한나인가?) / ??? : 네, 요한나예요. 일어나 주세요, 나의 마스터……. / (마슈인가?) 선택시 / ??? : 마슈예요―. 그러니까 일어나 주세요―. / !? / 메피스토펠레스 : 안녕하세Yo―! 메피스토펠레스이옵니Da―! 어라, 너무 놀란 나머지 굳어 버린 모양이네요. / 요한나 : 그야 뭐, 일어나서 눈을 떴더니 새하얀 얼굴의 광대가 극한 클로즈업이라니……. 약간 그 악몽에서 깼더니 또 악몽이었다 류의 악몽이 아닐까요 / 메피스토펠레스 : 너무해―. / 너서리 라임 : 요새 광대는 웃음과 공포를 동시에 제공하는 법이야. 애초에 메피스토 아저씨의 힘은 굳이 말하자면 공포 쪽에 치우친 거 아닐까. / 메피스토펠레스 : 움직이는 폭탄이라든가, 무섭나요? / 요한나 : 그야 당연히 무섭죠. / 메피스토펠레스 : 아치된 일인가―! / 그보다 일어나서 갈아입을 거니까 나가 있어― / 전원 : 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