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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 로쿠스타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48cm·40kg
성우 츠무기 리사
속성 혼돈·중용
패러미터 근력 : E, 내구 : E+, 민첩 : E, 마력 : D, 행운 : EX, 보구 : A
소유한 보구 피니스 펑거스, 피니스 베네눔 네로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기척차단 : B
보유 특수능력 조리(버섯) : B, 독약조합 : A+, 강건(독) : C, 정신오염(독) : D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등장하는 어쌔신 클래스 서번트로 로쿠스타가 있다.


인물 설명

네로 클라우디우스의 어머니인 아그리파나에게 발탁되어 황제를 비롯한 로마의 여러 요인들의 독을 쓴 암살에 관여했다고 전해지는 독술사다.*2 비스트(소돔즈 비스트/드라코)는 독살자의 상징으로 로쿠스타보다 부합되는 존재를 모른다고 고평가한다.*3

쓸데없이 하이텐션인 괴짜로 버섯에 이상할 정도로 집착한다. 소환대사, 인연대사 이벤트 대사, 생일 대사, 레벨업 대사 영기재림 대사 등이 죄다 버섯 타령이다.*4*5*6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에게 심취해 있으며 네로의 아군에도 호의적이다. 장난이 지나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밝고 즐거운 성격의 소녀인데 머리에 나사가 빠져 있어 악의 없이 독을 탄다.*7 버섯을 좋아하는 이유는 네로가 좋아해서 그런 것이라 한다.*8

시중드는 건 익숙하다며 서번트마스터의 관계를 긍정하긴 하는데 마스터가 네로의 친구라면 자기한테 소중한 사람이 된다 한다. 좋아하는 건 네로고 싫어하는 건 죽순이고 성배비스트(소돔즈 비스트/드라코)가 가진 그 독배가 아니냐 한다.*9

네로에게 두통이 일어나는 독을 먹인 자이기도 하다. 아그리피나에게 협박당해서 그랬다는데 네로는 어릴 때 이 독을 부터 섭취해서 해독제도 듣지 않게 되었다. 한편 비스트(소돔즈 비스트/드라코)시크릿 가든의 정체는 자살욕구였다. 로쿠스타는 죽고 싶어 하는 네로를 자신만이 완벽하게 끝낼 수 있다 하며 네로를 죽이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네로를 안락사처럼 편하게 죽일 수 있는 네로만을 위해 정제한 독 피니스 베네눔 네로 - 안녕히, 사랑스러운 황제 폐하 까지 준비했다.*10 한편 피니스 베네눔 네로의 유래가 된 건 생전 로쿠스타가 생애에 한 번만 온 정신을 쏟아 만들어 낼 수 있는 작은 황금 상자에 수납된 최고 정밀도의 독약이다. 다만 이걸 들고 간 네로는 이걸 쓰지 않고 자신의 칼로 자결했고 그 점이 로쿠스타를 미치게 했다 한다.*11 덧붙여 서번트가 된 로쿠스타의 진짜 소원은 네로를 죽이는 게 아니라 살리는 것이다. 어떤 기적이 네로를 낙양 너머로 이끌어 주거나, 그런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누군가와 만난다면 그 자에게 진정으로 마음을 열게 된다. 그거랑 별개로 독은 탈 거라 한다.*12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그랜드 오더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와의 콜라보 이벤트에서 등장한다.
주인공(그랜드 오더)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케이드평행세계로 납치당해 비스트(소돔즈 비스트/드라코)와 강제로 계약을 맺고 그림자 서번트들의 공격에 고전할 적 트와일라잇 래더가 작동했다. 그 안에서 소환된 어쌔신(로쿠스타)가 드라코를 구출했다. 저 쪽 칼데아 출신인 얼터 에고(라바/티아마트)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우리 쪽으로 오라 하지만 주인공은 지금까지 드라코가 자신을 지켜줬기에 티아마트가 아닌 드라코와 같이 가는 길을 선택했다. 드라코는 이 무너진 증명세계는 일곱 모방 특이점이 쌓인 나선 계단이며 다시 자신이 비스트로 복귀하기 위해서 나선증명세계를 올라야 한다 한다. 그런 드라코를 루쿠스타가 보좌한다.*13
버섯 개그를 하며 같이 싸우던 로쿠스타는 제2모방특이점에서 정체를 드러낸다. 세프템은 생전 네로가 자살했던 장소인 인기척이 없는 낙양이 펼쳐진 황야가 되었다. 이 곳은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가 자기 막간의 이야기에서 한 번 보여준 적이 있었다. 레이디 아발론얼터 에고(라바/타아마트)마수혁이 반란을 일으켰으니 다툴 때가 아니라며 일행에 합류했다. 도착하자 마자 플라우로스로 의태하던 마수혁 수페르비아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머리가 아프니 이런 독으로 자신을 멈추는 건 불가능하니 낙양에 반역한다니 말한다. 그러고 싱겁게 토벌당한다. 하지만 드라코가 수페르비아를 먹어치워도 래더는 안 올라왔고 갑자기 전원 독에 중독된다. 독 내성이 있는 주인굉 외에는 잠시 기절했다. 이 시점에서 어쌔신(로쿠스타)가 정체를 밝히는데 그녀는 제2모방특이점의 플로어 가디언였다. 플로어 가디언이기에 지금까지와 비교가 안 되는 독을 써서 서번트조차 제압할 수 있었다. 로쿠스타는 소돔즈 비스트를 토벌하기 위해 나선증명세계에 소환된 서번트로 지즘까지 아군인 척 한 건 제2모방특이점까지 도착해야 드라코의 시크릿 가든이 열리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열린 시크릿 가든의 심부로 로쿠스타가 향하고 주인공도 몽마인 레이디 아발론의 힘과 정체가 불분명한 뭔가 덕에 시크릿 가든에 들어올 수 있어서 로쿠스타의 진의를 알기 위해 그녀를 쫓아 간다.*14 심층에 도착해 썰을 풀길 네로에게 두통이 일어나는 독을 먹인 건 아그리피나에게 협박당한 로쿠스타였다. 어릴 때 부터 섭취해서 해독제도 듣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드라코가 숨기는 시크릿 가든의 정체는 자살욕구였다. 이 세계는 비스트를 토벌하기 위해 인리서번트들을 소환된 게 아니라 드라코가 죽고 싶어서 서번트들을 소환해 낸 것이었다. 로쿠스타도 그렇게 소환되었기에 죽고 싶어 하는 네로를 자신만이 완벽하게 끝낼 수 있다 하며 네로를 죽이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네로를 안락사처럼 편하게 죽일 수 있는 네로만을 위해 정제한 독 피니스 베네눔 네로 - 안녕히, 사랑스러운 황제 폐하 까지 준비했다.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이 사태에 휘말린 건 드라코의 일부인 마수혁들이 자아를 얻어 반란을 일으킨 여파였다. 드라코 입장에서 주인공은 완전한 오산이었고 주인공을 구하기 위해 이 여행을 걔속해 왔다. 드라코가 비스트로 복귀한다는 건 단독현현으로 주인공과의 계약을 끊은 후 죽는다는 의미였다.*15 하지만 이 약을 먹은 드라코는 죽지 않았고, 시크릿 가든이 헤재된 후 여섯 마수혁이 드라코의 몸 속에서 반역해 주도권을 빼앗는 상황이 된다. 마수혁들은 마지막 제1모방특이점에서 주인공을 기다린다며 오라 한다.*16
일행은 목숨만 붙어 있는 배신자 어쌔신(로쿠스타)를 대리고 1층으로 향했다.*17 래더에서 정신이 든 로쿠스타는 네로가 죽을 때 그녀의 독을 안 쓴건 인생이 독으로 점철되었기에 독으로 마감하기 싫었을 거라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추측에 답득하곤 로쿠스타의 진정한 소망을 깨닿고 협력해 달라는 주인공에게 응한다.*18 사태가 끝난 후 퇴거가 시작되자 좀 더 네로를 섭취하며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퇴장할 때가 되었다며 버섯을 먹으라 하며 소멸한다.*19

2023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정령이 씌어 거대화 폭주한 어벤저(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을 사용해 거대화 버섯을 제작하려 한다. 마침 근처에 날려졌던 라이더(에드워드 티치)를 부려 클로에를 숭배하는 종교까지 만들어 놨다. 이걸 막기 위해 클로에의 폭주에 휘말리지 않을 타입(클로에가 좋아하는 타입이면 폭주의 대상으로 들어가지 않는다. 구체적으로는 여름 영기가 된 클로에의 취향인 '20세 미만의 수영복 입은 소녀'가 무방비다) 으로 캐스터(이리야스필), 캐스터(미유 에델펠트)(마법소녀 복장이 아슬아슬하게 수영복 인증),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가 뽑혔다.*20 클로에 근처에 소환된 테스타먼트 간이영의 이리야스필들이 덤벼들지만 간단히 쓰러뜨린다, 그리고 정체를 드러낸 로쿠스타와 싸우다 보니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가 와서 로쿠스타를 캐스터(키르케)의 힘으로 돼지로 만들어 버린다며 끌고 간다. 검은 수염은 어쌔신(스카사하)네 스파르타 교실로 끌려간다.*21


로쿠스타의 능력

■ 지닌 스킬에 대해서.
도구작성 스킬의 효과가 포함되는 마력을 띈 독약을 조합하며 그렇게 만들어진 독에 신비와 관련없는 수잔으로는 해독할 수 없게 만드는 스킬 독약조합 랭크 A+를 지녔다.*22
→ 요리를 만드는 스킬인 조리가 버섯이라는 괄호가 붙어 랭크 B의 스킬이 되었다. 로쿠스타의 것은 버섯 요리가 특기고 요리에 독을 탔다는 일화가 스킬화한 것이라 기본적으로 독을 타 버리는 스킬이다.*23

■ 지닌 보구에 대해서.
피니스 펑거스 - 버섯, 성스러운 어찬일지니는 독 버섯 스튜를 상대한테 깨얹어 버린다. 로쿠스타는 즉사할 정도의 독을 네로의 명령 없이 사용할 수 없기에 일반적으로 적을 독에 중독시키기만 하고 즉사시키는 일은 없다.*24
피니스 베네눔 네로 - 안녕히, 사랑스러운 황제 폐하는 오로지 네로만을 위한 독으로 생전 네로를 구할 수 없었던 로쿠스타가 서번트가 되어 플로어 가디언가 된 후 비스트(소돔즈 비스트/드라코)시크릿 가든에 들어온다는 조건을 갖춰서 만든 고통 없이 생명을 마치게 하는 것 뿐인 보구다. 네로 전용 안락사라 할 수 있다. 네로의 시크릿 가든인 자살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25

하지만 이 약을 먹은 드라코는 죽지 않았고, 시크릿 가든이 헤재된 후 여섯 마수혁이 드라코의 몸 속에서 반역해 주도권을 빼앗는 상황이 된다. 마수혁들은 마지막 제1모방특이점에서 주인공을 기다린다며 오라 한다.*26


이외, 에우로페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로마인들이 독버섯을 구분하게 된 일화를 설명하다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가 '나의 아비는 버섯을 먹고 신이 됬느니라(실제론 독버섯 먹고 죽음)'라 했다며 버섯 요리를 신들의 어찬이라 불렀다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데*27 실제로 네로는 버섯을 좋아했다 한다. 아무튼 그렇게 불러 줘서 자기 분에 넘치는 영광이라 한다.*28

■ 인간 관계에 대해서.
칼데아에 소환된 비스트(소돔즈 비스트/드라코)는 로쿠스타를 보면 자길 찾아왔냐며 갸륵한 여인이라 한다.*29 로쿠스타 쪽에서는 자신은 드라코만을 위한 어쌔신이라 한다.*30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를 보면 사모하고 있다며 버섯을 잔뜩 먹어달라 한다.*31
버서커(칼리굴라)는 아그리피나의 오라버니니 살짝 거북하하다 한다.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를 위해 준비한 버섯 요리를 칼리굴라가 먹어버리자 당황한다.*32
어쌔신(프로토타입 프래그먼츠 핫산 사바흐)을 보면 온몸이 독인 독술사라 마음에 든다며 친구가 되고 싶어한다.*33
어쌔신(세미라미스)를 보면 전설의 독술사이자 최애라며 엄청 존귀하다 한다.*34
→ 독이 안 통하는 아쳐(아라쉬)가 완전 깬다 한다.*35
버서커(미나모토노 라이코우)를 보면 독을 탄 에피소드가 있는 걸 안다며 독을 선물한다.*36
→ 길로틴에 죽은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를 보면 지독하고 무섭고 불쌍하다며 독을 권한다.*37
→ 길로틴의 상징인 어쌔신(샤를 앙리 상송)을 보면 짐승만도 못한 놈이라 한다.*38
세이버(세탄타)와 사이가 안 좋았다. 로쿠스타는 세탄타를 해충이라 부르며 쿠훌린을 빡치게 만드는 개를 먹으라는 발언도 한다.*39 그러다 로쿠스타가 배신했음에도 세탄타가 같이 싸워달라 하자 좋은 녀석이러 한다.*40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를 보면 사람들을 관객에 가두고 열창하던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와 같은 냄새가 난다 한다.*41
→ 독이 안 통하는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최고라며 버섯을 먹이려 든다.*42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의 마지막 행선지인 낙양 저 너머까지 주인공의 여로가 이어지고 네로를 데리고 가 준다면 자신의 모든 걸 비치겠다 한다.*43

■ 메타드립을 쓴다.
→ 버섯이 모이면 1UP한다 한다.*44
→ 자신은 체험 퀘스트가 없는 찐따니까 즉석에서 체험 퀘스트를 긴급 개최하겠다 한다.*45
→ 자기를 잡자 성추행이라며 이거 컴플라이언스 무시고 심사 통과되냐 한다.*46
일본의 밈 중 하나인 버섯과 죽순 과자를 갖고 아쳐(세이 쇼나곤)와 싸우는 모양이다.*47

■ 독에 대해서.
→ 최종재림 시키면 자기 같은 독살자를 중용하다니 독이 필요하냐 하면 이번에야말로 완벽한 독을 만들테니 맡겨 달라 한다.*48
아폴론, 아스클레피오스 등의 의료 관계자를 싫어한다. 버서커(나이팅게일)의 경우 로쿠스타가 바르게 미치려 하고 있다며 그 방향성이 보기 안쓰럽다 하는데 이를 들은 로쿠스타는 뭔가 생각한다.*49
캐스터(알렉상드르 뒤마)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의 몽테크리스토 백작을 쓸 때 독에 관계된 작중 인물을 로쿠스타에 비유했다.*50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네로가 죽을 때 로쿠스타의 독을 안 쓴건 인생이 독으로 점철되었기에 독으로 마감하기 싫었을 거라는 추측을 냈다. 로쿠스타는 추측에 납득한다.*51

■ 버섯 찬양에 대해서.
→ 버섯은 저칼로리에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건강에 좋고 요거 저거 그거 성분으로 영감을 얻어서 깨달음의 경지나 한 층 위 스테이지의 비전에 쓰러진다 한다.*52 그 외 버섯에 대한 걸 SNS에 검색하거나 한다.*53 비타민B1이 들어간 버섯이 피로에 좋다 한다.*54
→ 상대를 버섯의 모판으로 만들려 한다.*55
→ 피로 회복용이라며 독버섯을 준다.*56
조리(버섯)이 폼이 아닌지라 거의 모든 요리는 버섯이 비정상적으로 잔뜩 들어간 요리다.*57 가끔 버섯이 들어갔지만 멀쩡한 요리를 내기도 한다.*58
→ 목을 따서 버섯을 대신 심어 주겠다 한다.*59
→ 버섯은 용법, 용량을 지켜서 바르게 쓰라 한다.*60
→ 언동이 광기스러운 이유가 버섯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렇다 한다.*61

■ 사실 로마 따위는 아무래도 상관없으니 전부 불타버렸으면 좋겠다 한다.*62

■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마스터와 네로라는 두 사람을 섬기고 있으니 보기 흉한 꼴은 보일 수 없다며 사바나인지 정글인지 모를 어디서 가짜 마신주를 구해 스윗츠를 만들려 하는데 그게 날뛰어서 엉망진창이 된다. 대충 정리된 후 이게 진짜라며 독버섯처럼 생긴 조형이 가득한 초콜릿을 준다. 의외로 독 없이 조형도 뛰어난 양질의 초코라 한다.*6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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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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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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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24年03月09日 15:44

*1 각주예시

*2 1세기, 고대 로마 시대 인물. 카이사르 가문이 고용했던 여독술사. 네로의 어머니, 아그리피나에게 발탁되어 제4대 황제 클라우디우스 살해를 위해 독약을 조합했다고 한다. 그 뒤 황제가 된 네로를 섬기고 나서는 네로의 의동생 브리타니쿠스의 암살에 관여했다. 그 밖에도 복수의 요인 암살에 관여했다고 전해진다. 유럽에서 「독살자」의 이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 로쿠스타 : 그럼 정식으로 인사할게요, 로쿠스타입니다! 클래스는 어새신. 생전에 네로 님을 섬기던 독살꾼입니다! / 네로를 섬기던…… / 드라코 : 네놈이 아는 네로 클라우디우스를 통해선 상상이 안 되느냐? 허나 진실이다. 궁정은 음모로 점철된 곳. 많은 정적을 모살했다마다. 화사한 황제의 생애는 실상으론 피와 독에 찌들어 있지. 로쿠스타는 잘 보필해 주었다. 짐은 독살자의 상징으로 이 녀석보다 부합하는 존재를 모르느니라. / 로쿠스타 : 햣하아아─! 네로 님께 칭찬받았어……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마스터 님께서 네로 님의 마스터 님인 동안에는 성심성의껏 보필하겠습니다! 잘 부탁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소환에 응해 찾아왔습니다, 로쿠스타입니다! 자, 버섯을 드세요! 자의식 강한 분들께도 버섯은 대인기. 됐으니까 먹어. 이야기는 그 다음부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쿠스타 소환 대사

*5 (인연 Lv.1) 평안하신지요, 마스터 님. 버섯은 드시고 계세요? / (인연 Lv.2) 에헤. 마스터 나리. 좋은 버섯이 들어왔답니다~. 이건 상등품입니다, 못 참겠네요~. 송이버섯.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쿠스타 마이룸 대사

*6 (이벤트 개최 중) 축제예요―! 다들, 버섯은 들었냐―! / (생일) 생일 축하드립니다! 솜씨 발휘해서 맛있는 버섯 요리를 만들게요! / (레벨 업1) 도핑 버섯 스튜! / (영기재림1) 감사합니다―! 답례로 맛있는 버섯을 드릴게요! 괜찮아요, 이건 먹어도 괜찮은 버섯이니까요! / (영기재림2) 버섯 한 그릇 더 드세요! 정말로 진짜로 괜찮아요! 부작용 같은 건 그렇게 많지 않아요! / (영기재림3) 내가, 내 독이 생성되고 있어. 지금의 나라면 그분에게 안식을……. 어? 이 버섯? 평범한 독버섯인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쿠스타 버섯에 관련된 마이룸 대사 모음

*7 맛있는 버섯 좀 드셔 보세요! / 쓸데없이 하이텐션인 괴짜. 버섯에게 이상한 집착을 가졌다. 네로에게 심취하고 있고 네로의 아군에게도 호의적이다. 장난이 지나친 경향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밝고 즐거운 성격의 소녀이다. 다만 머리에 나사가 빠져 있기 때문에 악의 없이 독을 탄다. 충분히 주의하시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 세탄타 : 유독 버섯에 집착하는 건…… / 드라코 : 아아…… 그건 짐이 좋아해서 그런 거다. 버섯은 신들의 성찬이니 말이다. 뭐, 양부─── 선제 클라우디우스의 입에는 안 맞은 모양이다만? 크큭. / 로쿠스카 : 이힛히히히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시중드는 건 익숙합니다! 그래서 누구한테 독을 탈까요? / 마스터, 네로 님의 친구시라면 로쿠스타에게도 소중한 사람이 되는데 그 부분, 어떤가요? / 물론 네로 님이 엄―청 좋아요! 싫어하는 거요? 어? 죽순? 짐승인 네로 님이 가진 독배를 말하는 건가요? 아름답지 않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쿠스타 마이룸 대사

*10 ??? : ──────로쿠스타인가. / 로쿠스타 : ………………. 네, 네로 님. 존안을 뵙습니다. / 네로 : ……아…… 으으…… 머리가…… 쪼개질 것 같구나…… 로쿠스타…… 약을…… 약을…… 어서……! / 로쿠스타 : ………………./ 네로 : ……너라면…… 만들 수 있지 않느냐……? 어마마마께서…… 짐에게 탄 독…… 이 두통을 멈출…… 해독제를……! / 로쿠스타 : ……소, 송구합니다, 네로 님. 이미 늦었습니다…… 네로 님께선 어린 시절부터 그 독을 드셨습니다. 아그리피나 님의 해독제로도 그 두통은…… / (우우우웅) / 네로 : ……로쿠스타…… 어째서…… / 로쿠스타 : ……죄,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아아……! ……거, 거스를 수가 없었습니다. 전…… 아그리피나 님이…… 두려웠습니다……! 모든 걸 집어삼킬 것만 같은…… 그 진흙탕 같은 눈이……! 그래서 전…… 시키는 대로…… / (또각또각또각) / ??? : 황제 네로는 평생 두통에 시달렸어. 혹자는 은으로 된 잔을 애용하던 게 원인이라고 하고, 혹자는 만성적인 히스테리였다고도 해. 하지만 진상은─── / 레이디 아발론 : 로쿠스타─── 네가 독을 먹인 거였구나. 황제 네로의 어머니, 아그리피나의 명령에 따라. / 로쿠스타 : ─────────. 네로 님. 당신의 두통을 멈추려면 이 수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부스럭) / 황금빛 갑? 내용물은…… / 로쿠스타 : 지금 이 마음 속(장소)에서. 이만한 조건을 갖춰서 드디어 닿았어요. 제 최약의 보구이자 최고 걸작─── 『안녕히, 사랑스러운 황제 폐하(피니스 베네눔 네로)』 / 레이디 아발론 : ……독약이야. / 이 독이 로쿠스타의 비장의 수? / 로쿠스타 : 그런 거창한 게 아니에요. 이 독은 고통 없이 생명을 마치기 위한 독. 정말로 그게 다인 무력한 보구. / ……안락사를 위한 보구? / 왜 그런 걸? / 로쿠스타 : ……………………. 자, 네로 님. 이걸─── / 네로 : ──────. / 안 돼, 로쿠스타! 정신 차려, 드라코! / (홱) / 레이디 아발론 : 마스터! 안 돼! / (화아악) / 드라코 : ──────! / (붕) (패앵) / 레이디 아발론 : ……! 드라코, 너는…… / !? 드라코, 어째서? / 로쿠스타 : 우와─…… 그거 성추행이거든요, 마스터 님. 꼭꼭 잠가 놓은 소녀의 비밀. 당연히 남이 안 건드리길 바라지 않겠냐고요. / 드라코 : ………………. / 레이디 아발론 : 주춤해선 안 돼. 칼데아의 마스터. 마음의 벽을 치고 있단 건 내심 구원을 바라고 있단 거야. 착하기만 해선 안 돼. 가끔씩은 쭉쭉 밀고 나가야지. / 로쿠스타 : 크악─! 또 성추행범─! 매너 좀 업데이트하라고─! ……방해하지 말아 주세요. 마스터 님. 이건 가까스로 얻은 기적. 저희의 대단원(데우스 엑스 마키나)이란 말이에요…… / 드라코 : ………………. / (배틀) / 이게 드라코의 마음 이건…… 다른 칼데아의? / (번쩍) / 마슈 : 그럼…… 성배를 쟁탈하는 행위 자체가 비스트Ⅵ을 성장시켰단 건가요……!? / 『───그래. 그 결과, 너희는 이 영역에 도달했느니라. 오만가지 번영이 다다르는 말로(미래). 수많은 인리의 부패를 수놓는 식탁. 이 영역은 "어느 역사의 끝"이 아니다. 너희 인류사의 끝을 예언한 것이니라. ───이는 즉, 너희의 세계가 다다르는 몇 년 뒤의 확정 사항이지. 나는 그 끝을 맛보는 자. 열매는 썩어 가는 걸 맛보는 법. 미래가 보인 이상은 저항할 이유도 없을 테지. 내 엄니에 의해 멸망하거라, 지구 인류. 그리고 감사를 전하마. 이번에도 "여기까지 잘 와 주었다" 나를 성장시킨 건 칼데아지만 세계의 종언을 초래하는 것은 인리의 필연. 짐승은 약하다. 단독으로는 세계에 생채기 하나 못 내지. 세계를 파괴할 수 있는 건 너희 인류뿐이니라. 이 끔찍한 풍경은 사람들의 욕망이 바란 결과. 나는 이를 탐닉하는 짐승에 불과하다. 나라도 이 결말은 바꿀 수가 없지. 따라서 자랑스러워하거라. 인류 소탕은 그 소망을 통해 여기에 완료되었노라』 / 마슈 : ……사람들의 욕망. 더욱 좋게 즐기고, 더욱 편히 사는 것. 그런 인류의 지향성이 번영 끝의 자멸을 낳는다고요. 그건 이해했어요. 생명의 필연이에요. 그러니─── 그건 악이 아니에요. 악이 아니란 걸 저는 알아요. / 『───호오. 그렇다면 무엇이 악이란 말이냐?』 / 마슈 : 사람의 삶을. 감정을. 추억을. 그런 것들을 비웃는 게 악이에요. 이 풍경이 인리의 끝이라면 저희는 거길 향해 나아갈 거예요. 하지만! 그걸 오락으로 다루는 당신을 인정할 수는 없어요! 비스트Ⅵ! 재해의 짐승! 이곳이 아닌 어딘가, 저희가 아닌 칼데아에서 끝까지 싸운 "누군가"에게 지지 않기 위해서! 여기에 있는 『칼데아』가 당신을 타도하겠어요! / 『──────.』 / ??? : 라이더 노아에게 다 들었어! 나는 짐승을 쫓는 자야. 수많은 세계를 넘어서 여행하는 자이기도 해. / 아서 : ───나의 진명, 아서 펜드래건! L과 R이 갖춰질 때, S와 G 또한 어느 하늘 아래에 현현하지. 세계를 넘는 한이 있더라도─── 별의 성검이 너를 놓치지 않으리란 걸 실감해라. 그 탐욕! 그 교만! 이 날, 이 시간, 이 장소에서 막을 내리도록 하지! / 아서 : ───비스트Ⅵ, 소돔즈 비스트! / 산의 노인 : ─────────. 타락의 짐승. 황금의 잔으로 오염수를 마시는 용이여. 저 종소리가─── 아니. 저 별빛을 이번에도 지켜보았느냐. 어린아이처럼 빛나는 그 눈으로 / 멀린 : 관위 영령, 총 2기 + 세계를 넘는 짐승 사냥꾼, 성검의 기사. 결판이 코앞까지 왔어. 여태까지 너에게 잡아먹혀 온 칼데아가 끝에 가서 너에게 엄니를 꽂은 거지! 어디 깨갱 짖어 보지 그래! / (공방) / 마슈 : 그, 그럼, 당신은…… 흥미 위주로─── 세계를─── / 『어휘가 모자라는구나. 자, 더 아름답게 표현해 보거라. 욕망!!』 / (공방) / 마슈 : ……네. 네, 마스터! 우리는 저 분을 멈춰야만 해요! 여기서! 지금! / (번쩍) / 『───하.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야지 인류! 썩을 줄을 모르는 사랑의 살점이로다───』 / 모든 걸 바치고 모든 걸 빼앗는 것. 내 안에서 사랑이란 타오르는 불꽃이다. 모든 걸 인정하고 모든 걸 허용하는 것. 사람들의 사랑이란 상대를 치유하는 것이라고 한다. 따사로운 한낮의 햇살처럼─── ……하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저들이 논하는 사랑을 도저히─── / 드라코 : ──────혼자인가. 갈채는 없으며, 지켜보는 자도, 없구나. 아아─── 마치─── / 드라코 : ……낙양. / 첫 번째 낙양─── :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눈을 떴다. 그건 사랑하던 시민들이 황제를 갈채하는 소리. 두 번째 낙양─── 또 환청. 눈을 떠 봤지만 황야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세 번째 낙양─── 『너는 별에 닿지 못 해』 『너는 새벽녘에 태어나서 낙양에 지는 핏빛 장미거든』 / 네로 : ……손이 떨려서 잘 겨눠지지 않는군. 누구…… 누구 지켜보는 자는 없느냐? ……짐은 지금부터 죽을 거란 말이다!? / 결국. : 그 죽음의 수렁까지 사랑받는 일은 없었으며, 울면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자신의 목에 단검을 댔다─── / 네로 : 짐은…… 나는…… 아직……! 죽기─── / 드라코 : ───멈춰라. / (텅) / 드라코 : 극장의 막은 진즉에 내려갔고, 객석에는 아무도 없지. 그렇다면 배우도 속히 무대를 떠나야 한다. ……성배여. 이번에야말로 마땅한 종막을─── / (번쩍) / ───【자살욕구】 / 드라코 본인이 적을 소환했다고? / 드라코 : ─────────. / 로쿠스타 : ……맞아요. / 스카사하 : 허세는 그만둬라, 소돔즈 비스트. 너는 이미 질려 있잖느냐. 우리는 비슷한 입장이지. 그래, 너는 나처럼…… ───■■■■■이다. / ───죽고 싶은 몸 / 로쿠스타 : 저희는 비스트Ⅵ를 토벌하기 위해 인리가 소환한 서번트가 아니에요. 비스트Ⅵ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소환한 서번트예요. / 하지만, 그렇게 치면 왜 내가 잡혀 온 거야? / 로쿠스타 : ……마수혁 짓이었죠. 그 자식들이 설마 자아를 얻을 줄이야. / 레이디 아발론 : 드라코 본인은 구질구질한 본인(네로)의 무의식이 벌인 행동이라 여겼나 보던데. ……완전히 헛짚은 건 아니지. 마수혁도 드라코의 일부니까 말이야. 마스터 군. 네 존재는 드라코 입장에서 완전한 오산이었어. 네가 칼데아에서 끌려 온 점. 비스트와 계약을 맺고 만 점. 드라코는 처음부터 휘말린 너를 구하기 위해서만 이 여행을 계속한 거야. / 드라코 : ─────────. / 그럼…… 비스트로 복귀한다는 건…… / 레이디 아발론 : 너와 맺은 계약을 파기하려면 비스트의 스킬, 단독현현이 필요─── 드라코는 거짓말을 하진 않았어. 단, 힘을 되찾아도 진체로 돌아갈 마음은 없을걸. 드라코는 죽을 작정이야. 자신의 이야기에 막을 내리기 위해서. / 그런 경우가…… / 로쿠스타 : ……그게 네로 님의 바람이라면 로쿠스타는 그 뜻에 따를 뿐이에요. 하지만…… 이런 방식은 말도 안 돼요……! 나선증명세계에서 오직 홀로! 추잡한 짐승 사냥꾼들에게 모질게 죽다니! 이래선 그냥…… 그 낙양의 최후랑 똑같잖아요……! 그 아름다운 네로 님의 최후가! 그딴 처참한 거여야 될 리가 없어요! 제가…… 저만이! 네로 님을 완벽하게 끝낼 수 있다고요! / 제 보구 『안녕히, 사랑스러운 황제 폐하(피니스 베네눔 네로)』─── 네로 님만을 위해 정제한 독. 세계에서 유일하게 존귀한 분만을 위한 것. 그 위대한 장미의 최후에─── 따사로운 불빛과 같이 안락한 잠을─── (저벅저벅)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안녕히, 사랑스러운 황제 폐하』 랭크: EX 종류: 자결보구 범위: ― 최대포착: 1명(※네로에게만 유효) / 피니스 베네눔 네로. 생애에 한 번만 온 정신을 쏟아 만들어 낼 수 있는 작은 황금 상자에 수납된 최고 정밀도의 독약. 사용 대상을 평안하게 잠들게 하고 생명의 불을 조용히 스러지게 한다. 황제 네로는 이 작은 상자를 지니고 세르빌리우스 정원으로 도망쳤다고 전해지는데 끝내 이것을 마시지는 않았다. 네로는 자신의 칼로 자결한 것이다. ―――그 사실이 로쿠스타를 미치게 만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 위대한 황제 네로에게 평안한 죽음을. 그것이 로쿠스타의 목적이다. 광기에 사로잡힌 로쿠스타는 눈치채지 못한다. 그조차도 진정한 소원이 아닌 것을. 만일 어떤 기적이 네로를 그 낙양 너머로 이끌어 주었다면. 그런 기적을 일으킬 수 있는 누군가와 만났다면. 그때야말로 로쿠스타는 진정으로 마음을 여리라. 그렇다. 로쿠스타는 사실은 그 아름다운 소녀가――― 살기를 바랐다. 그저 살아 있기를 바랐던 것이다. 「뭐, 그건 그렇다 치고 독은 탈 겁니다. 반드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3 티아마트 : (플레이어)! 어머니랑 같이 가요! / 드라코 : ………………. / 그래도…… 드라코는…… 아까도 그렇고, 지금도 꿋꿋하게…… 이러니저러니 해도 날 지켜 주고 있어 / 티아마트 : 뭘 망설이는 거예요! 얼른! / (공방) / 세탄타 : 이봐! 이대로 내리 버틸 순 없어! / 드라코 : ……(플레이어). / 령주에 또 열이─── / ───하늘을 봐. / ……누구 목소리지? 하늘을─── / 세탄타 : ……저게 뭐지? / 티아마트 : 노을빛으로 빛나는─── / 드라코 : ───하늘의 길(래더)이다. / ───트와일라잇 래더 / ??? : 우오랴아아아압─! 쩌리들 주제에에에! 독버섯이나 쳐드십쇼! (뽕뽕뽕뽕) / 무지막지한 기세로 버섯을 던지는데!? 버섯 포자 때문에 주위가 안 보여! / ??? : 네로 님 네로 님 네로 니이이이이이임! 빨리 빨리 빨리! 래더에 탑승하십쇼! / 드라코 : 너는…… 로쿠스타냐! / 로쿠스타 : 네! 네로 님의 독살꾼, 로쿠스타! 어새신 클래스로 현계했습니다! 윗층으로 탈출합시다! 이 틈에! 오라 오라 오라 오라 오라 버섯 버섯 버서어어어엇! / 세탄타 : 우오오오!? 휘말리게 하지 좀 마! / 로쿠스타 : 시꺼─! 너도 적 아니냐고오오오! 독버섯 처먹고 뒤져! / 드라코 : (플레이어)! 따라와라! / ……드라코 (끄덕임) / 티아마트 : 어, (플레이어)!? 왜!? / 세탄타 : 칫! 놓칠 줄 알고! / 티아마트 : 세탄타! / 세탄타 : 큭…… 우오오오오오! / (점프) / 드라코 : 좋아! 출발해라! / 로쿠스타 : 어텐션 플리즈! 테이크 오프! / ……상승하고 있어 하늘로─── / 로쿠스타 : ……제때 맞췄군요. 그래도 이게 뭔진 로쿠스타, 전혀 모르지만요. 여기에 소환되고 보니 이거 안에 있었는데…… 그래도 그래도 네로 님께서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 드라코 : ───트와일라잇 래더인가. / 로쿠스타 : ……네로 님? / 드라코 : (플레이어)여, 하늘로 가는 길이 트였다. 일곱 모방 특이점이 우리를 기다릴 것이니라. / ……일곱 특이점 게티아의 『인리소각』처럼─── / 드라코 : 이 무너진 증명세계는 일곱 모방 특이점이 쌓인 나선 계단…… 다시금 비스트로 복귀하기 위하여─── 우리는 함께 나선증명세계를 올라야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드라코 : ……아아, 역시 그런가. 역시 이 광경인가. ……낙양. / 티아마트 : ……인기척이 하나도 없어. / 레이디 아발론 : ……그러게, 적적한 광경이야. 마치 모든 이에게 잊힌 무대 같아. / 티아마트 : ……폐허가 차라리 나아./ 세탄타 : ……결국 따라오는구나. 너희. / 레이디 아발론 : 응, 마수혁의 반역이 명백해진 이상은 어떤 이레귤러가 발생할지 알 수 없거든. 지금은 다툴 때가 아니야. 맞지, 티아마트? / 티아마트 : 이건 어디까지나 (플레이어)를, 사랑스러운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함. 언젠가 소돔즈 비스트를 해치우는 건 변함없어. 너를 쓰러트리는 건 바로 나. 그걸 알긴 해, 비스트Ⅵ! / 드라코 : ………………. / 세탄타 : 상대도 안 하는데. / 티아마트 : 으가─! / 세탄타 : 나한테 성을 낸들. / 티아마트 : 화풀이. / 그건 그렇고 이제 뭘 하면 돼? / 세탄타 : 황야 한복판이니 말이야. 일단 로마 도시로 가야겠지? / 드라코 : 아니다. / 세탄타 : ……어? / 드라코 : 도시와 국가는 없다. 이 광경이 곧 제2모방 특이점이니라. 끝없이 이어지는 이 낙양의 광경만이─── / 로쿠스타 : ……그랬나요. 이게 네로 님께서 보신 마지막 경치로군요…… / ……예전에 네로랑 온 적이 있어 / 드라코 : 그런가. 어리석은 짐─── 칼데아의 네로에게 들었느냐. 그것이 자신의 추태를 밝힐 줄이야. 그럭저럭 인연을 맺었나 보구나. 그래. 이곳은 짐의 사지. 네로 클라우디우스는 이곳에서 자신의 목을 찔렀느니라. / 로쿠스타 : ………………. / 드라코 : 추악한 최후였지. 존재하지 않는 갈채를 듣고, 존재하지 않는 구원에 기대며 피와 눈물에 찌든 채 추하게 죽었다. 그렇기에 이 광경인 걸 게다. 제4특이점(런던)처럼 마수혁이 짐의 마음을 흔들려는 건지…… 속이 뒤틀리지만 그것도 여기까지. 같은 수는 안 통한다. / (쿠구구구) / 티아마트 : !? ……올 거야! / (쿠우웅) / 마수 플라우로스 : 아…… 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가짜 마신주…… 플라우로스! / 로쿠스타 : ……나오고 말았군요. / 레이디 아발론 : ……그러게. 빠른 등장이야. / 마수 플라우로스 : 아아…… 아파…… 아파아아……! 머리가…… 쪼개질 것만 같아……! / 세탄타 : ……머리 없잖아. 뭐라는 거야, 이 녀석. / 로쿠스타 : ………………. / 마수 플라우로스 : ……이깟 봉인…… 이깟 독으로…… 나를 멈추는 건 불가능하다……! 나는─── 나는 파멸을 부정한다. 나는 폐막을 거절한다. 나는 낙양에 반역하리라. 우리는 짐승의 칠관. 우리는 용의 칠두. 나, 마수혁 수페르비아는 교만하게 짓밟노라! / 드라코 : 흥…… 불쾌하군. 기르는 개에게 물린단 게 딱 맞겠구나. 들을 가치도 없다. 짐은 시간 낭비를 즐기지 않느니라. 짐에게로 오너라, 수페르비아! / (배틀) / ……쓰러트렸어? / 드라코 : ……그래. 수페르비아는 틀림없이 짐에게 돌아왔느니라. / 세탄타 : ……어째 이상하게 쉽지 않았어? / 로쿠스타 : ……안 그렇거든. 꽤 힘들었거든. 이래서 켈트 기합 짜식이 탈이야…… / 티아마트 : 어머니가 있으면 어떤 적이든 문제없어! 엣헴! / 드라코 : 결국 마수혁은 짐의 분신. 수법을 파악한 시점에서 위협일 수가 없지. ……이런 불쾌한 곳에 쭉 머무를 필요는 없다. 자, 가자꾸나. 이 다음은 마지막 특이점, 오를레앙이니라. / ……하지만 아직 래더가 안 내려왔어 / (치지지직) (욱신) / 드라코 : ……!? 머리가……! / 드라코? 왜 그래? / ──……윽……──── / 드라코 : 아…… 악…… 아아아아아아! / 『……손이 떨려서 잘 겨눠지지 않는군』 / 드라코 : ……멈춰라. / 『누구…… 누구 지켜보는 자는 없느냐?』 / 드라코 : ……멈춰 다오. / 『……짐은 지금부터 죽을 거란 말이다!?』 / (파직) / ??? : ───짐은 너를 베어야만 하느니라. / 드라코 : 너는……. / 네로 : 황야를 배회하는 폭군의 꿈! 지는 것을 잊은 번영의 꽃! 아직도 종막을 받아들이지 않은 짐의 망령이여! 이리 나타나서 검을 쥐어라! / (파직) (채애앵) / 망령 : ──────. ────────────. / 네로 : 늦어도 한참 늦었으나─── 짐의 과오를 짐의 검으로 청산하겠다! / (배틀) / ??? : 이 근처이니라. 바위의 형태, 바람 소리, 저무는 낙양빛. / …………어? 난 뭘 하고 있었지… / ??? : 그 모든 걸 짐은 지금도 기억하느니라. 이 황야에서 목숨을 버린 한 황제의 말로를. / ……네로? 아니…… 난 분명…… / 네로 : 네로는 그리 쉽게 죽진 않았다. 죽질 못 한 것일 테지. ……목의 고통. 가슴의 통증. 눈의 열기. 네로는 추적자에게 발견되는 일도 없이 세 번, 낙양을 맞이하였느니라─── / 망령 : ──────. ────────────. / 네로 : 제5황제, 네로 클리우디우스가 청하노라. 짐의 마스터, (플레이어)여. 짐에게 힘을 빌려 다오. 짐의 과오를 짐의 검으로 청산하겠다─── / ……잘은 모르겠는데 무슨 속셈이야? / 방금 그건…… 환각? / 아니면 드라코의…… / ??? : 아, 이런. / 로쿠스타 : ……마스터 님, 독이 안 듣는댔나요. 실수했네─. / 로쿠스타? 대체 뭘 하는…… / 로쿠스타 : 어쩔 수 없죠. 미학에는 반하지만 이번엔 힘으로 찍어눌러야겠어요. ───마스터 님. 독이 아니어도 되니까 뒤지십쇼. (홱) / 어─── / (태앵) / 레이디 아발론 : 그건 좀 간과할 수 없겠는걸. / 로쿠스타 : ……칫. 당신도 독이 안 듣는 타입인가요? / 레이디 아발론 : 그런 건 아닌데 말이지. 그래도 그 왜. 환각이나 꿈은 내 영역……이거든! …………! / (휘청) / LA! / 괜찮아!? / 레이디 아발론 : 아하하…… 역시 좀 고된걸. 그러니 다들…… 슬슬 정신을 차려 주면 좋겠는데! / (짤랑) / 로쿠스타 : ……귀찮은 짓거리를. 뭐, 독이 풀린 건 아니지만요. / 세탄타 : 야…… 버섯녀……! 이게 뭐 하잔 거야……! / 로쿠스타 : 뭐 하잔 거냐고 한들. 처음부터 적 아니냐, 넌. / 티아마트 : 으으…… 울렁거려…… / 로쿠스타 : 비스트라도 영락한 영기. 지금 제 독은 괴로울걸요? / 세탄타 : 네가 쓴…… 이 독…… 여태까지하곤 딴판이잖아…… / 로쿠스타 : 그야 뭐, 제2특이점(세프템)은 로쿠스타의 홈이니…… (화아아악) ───플로어 가디언 특권인 거죠. / 세탄타 : 뭣…………! / 로쿠스타가…… 플로어 가디언? / 드라코 : ────────────. / 로쿠스타 : 네로 님…… 조금만 더 참아 주세요. 조금만 더 하면 모든 게 끝납니다. / 티아마트 : 뭘…… 하려는 거야……? / 로쿠스타 : 그야 물론 ───네로 님을 죽일 거예요. / 왜!? / 레이디 아발론 : 응…… 그렇구나. 역시나. 로쿠스타. 너는 바르게 소환된 서번트구나? / 로쿠스타 : ……네. 전 어새신 로쿠스타. 제2모방 특이점의 플로어 가디언─── 소돔즈 비스트를 토벌하기 위해 나선증명세계에 소환된 서번트예요. / 티아마트 : ……! (플레이어!) 물러나요! / 로쿠스타 : 아뇨 아뇨…… 로쿠스타 입장에선 짐승의 계약자 쪽은 아무래도 좋아요. 그 이전에 이 제2특이점이나 마수혁도 로쿠스타하곤 상관이 없죠. 전 그냥 네로 님만을…… ……뭐─, 그래도 방해받긴 싫으니까…… / 세탄타 : 칫, 적인가……! / 로쿠스타 : 일단 각오하십쇼! / (배틀) / 세탄타 : 윽……! / (붕쯔붕쯔) / 로쿠스타 : 헤이 헤이! 왜 그냐, 왜 그냐─! 무릎이 후들거리는데─! / 세탄타 : 열받게 하네! / ……로쿠스타 왜 이 타이밍에? / 로쿠스타 : 조건을 갖출 필요가 있었거든요. 제2모방 특이점(세프템)─── 네로 님이 최후를 맞이한 이 황야에서만 잠금이 열려서요. / 티아마트 : ……잠금? / 로쿠스타 : 네, 잠금이요. 네로 님…… 소돔즈 비스트의 시크릿 가든이─── (번쩍) / ……!? / - ……SG ……어디서 들은 것도 같은데 / ??? : ……SG. 시크릿 가든. 드라코의 심부에 숨겨진 마음의 비밀이야. / 레이디 아발론 : 원래는 이런 식으로 여는 게 아니지만 말이지. 이곳이 제2모방 특이점이란 점. 더군다나 나선증명세계 자체의 특수성. 그리고 가장 큰 건 로쿠스타. 특별한 플로어 가디언─── 이 모든 조건이 어우러진 지금, 비밀의 화원이 들춰지려 하고 있어. / LA, 어떻게 여기에? / 레이디 아발론 : 그 왜, 나는 몽마잖아. 오히려 네가 여기선 이물질이지. 이곳은 드라코의 마음 속─── 너는 지금 그 애의 마음 속 심층을 향해 하강하는 중이야. 네가 어떻게 드라코 안에 들어왔는지 그 이유까진 몰라. 드라코와 계약으로 맺어져 있기 때문인지, 아니면 누군가가 인도한 건지─── 내가 꿈의 안내자가 되도록 할게. 나한테서 떨어지지 마, 언니 오빠. / 로쿠스타는 어떻게 된 거야? / 레이디 아발론 : 나선증명세계에 소환된 서번트는 모두 소돔즈 비스트를 토벌하기 위한 짐승 사냥꾼. 로쿠스타 또한 예외일 수 없는 거지. ……서두르자. 그 애도 우리처럼 드라코의 심층으로 가는 중이야. 그 애는 거기서 비장의 수를 꺼내 들 심산일걸. / 로쿠스타가 드라코한테 품던 호의가 거짓일 것 같진 않아 / 레이디 아발론 : 응── 로쿠스타는 황제 네로를 섬기던 독살꾼. 네로의 어둠을 아는 자야. ……이래저래 사정이 복잡할걸. 그걸 알기 위해선 마주할 수밖에 없어. 로쿠스타가 본 것, 그건 즉 피와 독으로 점철된 황제 네로의 반평생이야. 각오는 됐어? 칼데아의 마스터. / (힘차게 끄덕임) 둘을 데리러 가자 / 레이디 아발론 : 좋은 대답이야. 그럼 꽉 잡아─── 심층낙하(스파이럴), 개시(스타트)! …………말만 해 봤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 : ──────로쿠스타인가. / 로쿠스타 : ………………. 네, 네로 님. 존안을 뵙습니다. / 네로 : ……아…… 으으…… 머리가…… 쪼개질 것 같구나…… 로쿠스타…… 약을…… 약을…… 어서……! / 로쿠스타 : ………………./ 네로 : ……너라면…… 만들 수 있지 않느냐……? 어마마마께서…… 짐에게 탄 독…… 이 두통을 멈출…… 해독제를……! / 로쿠스타 : ……소, 송구합니다, 네로 님. 이미 늦었습니다…… 네로 님께선 어린 시절부터 그 독을 드셨습니다. 아그리피나 님의 해독제로도 그 두통은…… / (우우우웅) / 네로 : ……로쿠스타…… 어째서…… / 로쿠스타 : ……죄,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아아……! ……거, 거스를 수가 없었습니다. 전…… 아그리피나 님이…… 두려웠습니다……! 모든 걸 집어삼킬 것만 같은…… 그 진흙탕 같은 눈이……! 그래서 전…… 시키는 대로…… / (또각또각또각) / ??? : 황제 네로는 평생 두통에 시달렸어. 혹자는 은으로 된 잔을 애용하던 게 원인이라고 하고, 혹자는 만성적인 히스테리였다고도 해. 하지만 진상은─── / 레이디 아발론 : 로쿠스타─── 네가 독을 먹인 거였구나. 황제 네로의 어머니, 아그리피나의 명령에 따라. / 로쿠스타 : ─────────. 네로 님. 당신의 두통을 멈추려면 이 수단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부스럭) / 황금빛 갑? 내용물은…… / 로쿠스타 : 지금 이 마음 속(장소)에서. 이만한 조건을 갖춰서 드디어 닿았어요. 제 최약의 보구이자 최고 걸작─── 『안녕히, 사랑스러운 황제 폐하(피니스 베네눔 네로)』 / 레이디 아발론 : ……독약이야. / 이 독이 로쿠스타의 비장의 수? / 로쿠스타 : 그런 거창한 게 아니에요. 이 독은 고통 없이 생명을 마치기 위한 독. 정말로 그게 다인 무력한 보구. / ……안락사를 위한 보구? / 왜 그런 걸? / 로쿠스타 : ……………………. 자, 네로 님. 이걸─── / 네로 : ──────. / 안 돼, 로쿠스타! 정신 차려, 드라코! / (홱) / 레이디 아발론 : 마스터! 안 돼! / (화아악) / 드라코 : ──────! / (붕) (패앵) / 레이디 아발론 : ……! 드라코, 너는…… / !? 드라코, 어째서? / 로쿠스타 : 우와─…… 그거 성추행이거든요, 마스터 님. 꼭꼭 잠가 놓은 소녀의 비밀. 당연히 남이 안 건드리길 바라지 않겠냐고요. / 드라코 : ………………. / 레이디 아발론 : 주춤해선 안 돼. 칼데아의 마스터. 마음의 벽을 치고 있단 건 내심 구원을 바라고 있단 거야. 착하기만 해선 안 돼. 가끔씩은 쭉쭉 밀고 나가야지. / 로쿠스타 : 크악─! 또 성추행범─! 매너 좀 업데이트하라고─! ……방해하지 말아 주세요. 마스터 님. 이건 가까스로 얻은 기적. 저희의 대단원(데우스 엑스 마키나)이란 말이에요…… / 드라코 : ………………. / (배틀) / 이게 드라코의 마음 이건…… 다른 칼데아의? / (번쩍) / 마슈 : 그럼…… 성배를 쟁탈하는 행위 자체가 비스트Ⅵ을 성장시켰단 건가요……!? / 『───그래. 그 결과, 너희는 이 영역에 도달했느니라. 오만가지 번영이 다다르는 말로(미래). 수많은 인리의 부패를 수놓는 식탁. 이 영역은 "어느 역사의 끝"이 아니다. 너희 인류사의 끝을 예언한 것이니라. ───이는 즉, 너희의 세계가 다다르는 몇 년 뒤의 확정 사항이지. 나는 그 끝을 맛보는 자. 열매는 썩어 가는 걸 맛보는 법. 미래가 보인 이상은 저항할 이유도 없을 테지. 내 엄니에 의해 멸망하거라, 지구 인류. 그리고 감사를 전하마. 이번에도 "여기까지 잘 와 주었다" 나를 성장시킨 건 칼데아지만 세계의 종언을 초래하는 것은 인리의 필연. 짐승은 약하다. 단독으로는 세계에 생채기 하나 못 내지. 세계를 파괴할 수 있는 건 너희 인류뿐이니라. 이 끔찍한 풍경은 사람들의 욕망이 바란 결과. 나는 이를 탐닉하는 짐승에 불과하다. 나라도 이 결말은 바꿀 수가 없지. 따라서 자랑스러워하거라. 인류 소탕은 그 소망을 통해 여기에 완료되었노라』 / 마슈 : ……사람들의 욕망. 더욱 좋게 즐기고, 더욱 편히 사는 것. 그런 인류의 지향성이 번영 끝의 자멸을 낳는다고요. 그건 이해했어요. 생명의 필연이에요. 그러니─── 그건 악이 아니에요. 악이 아니란 걸 저는 알아요. / 『───호오. 그렇다면 무엇이 악이란 말이냐?』 / 마슈 : 사람의 삶을. 감정을. 추억을. 그런 것들을 비웃는 게 악이에요. 이 풍경이 인리의 끝이라면 저희는 거길 향해 나아갈 거예요. 하지만! 그걸 오락으로 다루는 당신을 인정할 수는 없어요! 비스트Ⅵ! 재해의 짐승! 이곳이 아닌 어딘가, 저희가 아닌 칼데아에서 끝까지 싸운 "누군가"에게 지지 않기 위해서! 여기에 있는 『칼데아』가 당신을 타도하겠어요! / 『──────.』 / ??? : 라이더 노아에게 다 들었어! 나는 짐승을 쫓는 자야. 수많은 세계를 넘어서 여행하는 자이기도 해. / 아서 : ───나의 진명, 아서 펜드래건! L과 R이 갖춰질 때, S와 G 또한 어느 하늘 아래에 현현하지. 세계를 넘는 한이 있더라도─── 별의 성검이 너를 놓치지 않으리란 걸 실감해라. 그 탐욕! 그 교만! 이 날, 이 시간, 이 장소에서 막을 내리도록 하지! / 아서 : ───비스트Ⅵ, 소돔즈 비스트! / 산의 노인 : ─────────. 타락의 짐승. 황금의 잔으로 오염수를 마시는 용이여. 저 종소리가─── 아니. 저 별빛을 이번에도 지켜보았느냐. 어린아이처럼 빛나는 그 눈으로 / 멀린 : 관위 영령, 총 2기 + 세계를 넘는 짐승 사냥꾼, 성검의 기사. 결판이 코앞까지 왔어. 여태까지 너에게 잡아먹혀 온 칼데아가 끝에 가서 너에게 엄니를 꽂은 거지! 어디 깨갱 짖어 보지 그래! / (공방) / 마슈 : 그, 그럼, 당신은…… 흥미 위주로─── 세계를─── / 『어휘가 모자라는구나. 자, 더 아름답게 표현해 보거라. 욕망!!』 / (공방) / 마슈 : ……네. 네, 마스터! 우리는 저 분을 멈춰야만 해요! 여기서! 지금! / (번쩍) / 『───하.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래야지 인류! 썩을 줄을 모르는 사랑의 살점이로다───』 / 모든 걸 바치고 모든 걸 빼앗는 것. 내 안에서 사랑이란 타오르는 불꽃이다. 모든 걸 인정하고 모든 걸 허용하는 것. 사람들의 사랑이란 상대를 치유하는 것이라고 한다. 따사로운 한낮의 햇살처럼─── ……하지만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저들이 논하는 사랑을 도저히─── / 드라코 : ──────혼자인가. 갈채는 없으며, 지켜보는 자도, 없구나. 아아─── 마치─── / 드라코 : ……낙양. / 첫 번째 낙양─── :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눈을 떴다. 그건 사랑하던 시민들이 황제를 갈채하는 소리. 두 번째 낙양─── 또 환청. 눈을 떠 봤지만 황야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세 번째 낙양─── 『너는 별에 닿지 못 해』 『너는 새벽녘에 태어나서 낙양에 지는 핏빛 장미거든』 / 네로 : ……손이 떨려서 잘 겨눠지지 않는군. 누구…… 누구 지켜보는 자는 없느냐? ……짐은 지금부터 죽을 거란 말이다!? / 결국. : 그 죽음의 수렁까지 사랑받는 일은 없었으며, 울면서,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자신의 목에 단검을 댔다─── / 네로 : 짐은…… 나는…… 아직……! 죽기─── / 드라코 : ───멈춰라. / (텅) / 드라코 : 극장의 막은 진즉에 내려갔고, 객석에는 아무도 없지. 그렇다면 배우도 속히 무대를 떠나야 한다. ……성배여. 이번에야말로 마땅한 종막을─── / (번쩍) / ───【자살욕구】 / 드라코 본인이 적을 소환했다고? / 드라코 : ─────────. / 로쿠스타 : ……맞아요. / 스카사하 : 허세는 그만둬라, 소돔즈 비스트. 너는 이미 질려 있잖느냐. 우리는 비슷한 입장이지. 그래, 너는 나처럼…… ───■■■■■이다. / ───죽고 싶은 몸 / 로쿠스타 : 저희는 비스트Ⅵ를 토벌하기 위해 인리가 소환한 서번트가 아니에요. 비스트Ⅵ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소환한 서번트예요. / 하지만, 그렇게 치면 왜 내가 잡혀 온 거야? / 로쿠스타 : ……마수혁 짓이었죠. 그 자식들이 설마 자아를 얻을 줄이야. / 레이디 아발론 : 드라코 본인은 구질구질한 본인(네로)의 무의식이 벌인 행동이라 여겼나 보던데. ……완전히 헛짚은 건 아니지. 마수혁도 드라코의 일부니까 말이야. 마스터 군. 네 존재는 드라코 입장에서 완전한 오산이었어. 네가 칼데아에서 끌려 온 점. 비스트와 계약을 맺고 만 점. 드라코는 처음부터 휘말린 너를 구하기 위해서만 이 여행을 계속한 거야. / 드라코 : ─────────. / 그럼…… 비스트로 복귀한다는 건…… / 레이디 아발론 : 너와 맺은 계약을 파기하려면 비스트의 스킬, 단독현현이 필요─── 드라코는 거짓말을 하진 않았어. 단, 힘을 되찾아도 진체로 돌아갈 마음은 없을걸. 드라코는 죽을 작정이야. 자신의 이야기에 막을 내리기 위해서. / 그런 경우가…… / 로쿠스타 : ……그게 네로 님의 바람이라면 로쿠스타는 그 뜻에 따를 뿐이에요. 하지만…… 이런 방식은 말도 안 돼요……! 나선증명세계에서 오직 홀로! 추잡한 짐승 사냥꾼들에게 모질게 죽다니! 이래선 그냥…… 그 낙양의 최후랑 똑같잖아요……! 그 아름다운 네로 님의 최후가! 그딴 처참한 거여야 될 리가 없어요! 제가…… 저만이! 네로 님을 완벽하게 끝낼 수 있다고요! / 제 보구 『안녕히, 사랑스러운 황제 폐하(피니스 베네눔 네로)』─── 네로 님만을 위해 정제한 독. 세계에서 유일하게 존귀한 분만을 위한 것. 그 위대한 장미의 최후에─── 따사로운 불빛과 같이 안락한 잠을─── (저벅저벅)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멈춰, 로쿠스타! 정말로 그래도 되겠어!? / 로쿠스타 : 마스터 님께는 죄송한데, 이 기회를 놓칠 순 없어요. 그럼, 네로 님. 이 독을─── (꿀꺽) / 드라코 : ─────────. / 드라코 : 아아─── 거기 있느냐, 로쿠스타여. / 로쿠스타 : 네…… 네…… 로쿠스타는 언제나 곁에 있습니다. / 드라코 : 늦었구나. 허나 노고를 치하해 주마. / 로쿠스타 : 네로 님……! / 드라코! 로쿠스타! 이런 경우가……! / 드라코 : 아아…… 따뜻하구나…… 이건 참 좋아…… 이게 바로 최극상의 독─── 네로만을 생각하며 정제된 최고 순도의 사랑. / 드라코 : ───지고의 독이야말로 내 황금 잔에 걸맞지. / 로쿠스타 : …………………………어? 네로…… 님? / (부웅) / 레이디 아발론 : 마스터! / (태앵) / (부웅) (서걱) / (번쩍) / 티아마트 : (플레이어)! 돌아왔구나! / 밖으로 돌아왔네!?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 세탄타 : ……내가 더 궁금해. 저쪽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어? / 로쿠스타 : ……네로…… 님…… / (풀썩) / 세탄타 : ……어, 으아아아, 버섯녀!? 너, 걸레짝이 됐잖아! / 티아마트 : 와와와! 어머니한테 맡겨! 다친 아이는 가만 둘 수 없어! / (부축) / 레이디 아발론 : 마스터, 저길 봐. / 드라코 : ─────────. / ……분위기가 이상해 그리고 기척도─── / 드라코 : ───내 잔에 다시금 독이 부어졌노라. 우리가 소돔즈 비스트로 탄생할 때가 온 것이다. 자…… 우리와 함께 오너라. 짐승의 계약자. 우리의 마스터여. / ……우리? 너는─── / 드라코가 아니구나? / 드라코? : 우리는─── / (홱) / 티아마트 : 그렇겐 못 해! / (태앵) / 드라코? : 우리는 짐승의 칠관. 우리는 용의 칠두. 나, 마수혁 룩스리아는 색욕으로 물들이노라. / 티아마트 : 불쾌한 느낌…… 비스트Ⅵ지만 드라코가 아닌 냄새……! / 드라코? : 나, 마수혁 이라는─── 분노에 불타노라! / (붕) (태앵) / 레이디 아발론 : 응…… 너희 생각이 맞아. / 드라코? : 나, 마수혁 인비디아는─── 질투에 미치노라! / (푸부부북) (태앵) / 세탄타 : 설마 이 녀석 안에는……! / 레이디 아발론 : ……이건 함정이야. 마수혁 룩스리아. 마수혁 이라. 마수혁 인비디아. 수혁 굴라. 마수혁 아케디아. 마수혁 수페르비아─── 드라코가 되찾은 여섯 마수혁이 드라코 안에서 반기를 든 거야. 비스트 본체일 터인 드라코는 ───마수혁들에게 주도권을 빼앗겼어. / 마수 드라코 : 여기서 끝날 성 싶으냐. 이대로 끝날 성 싶으냐. 지켜보는 자도 없는 채로 이런 공허한 땅 밑바닥에서. 나는 파멸을 부정한다. 나는 폐막을 거절한다. 나는─── 우리 마수혁은─── 낙양에 반역하리라. / 티아마트 : ───(플레이어)! / 마수 드라코 : 기다리마, (플레이어). 제1모방 특이점─── 시작이자 마지막 땅, 오를레앙에서. (마수 드라코 퇴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로쿠스타의 상태는 어때? / 티아마트 : 심하게 다쳤지만 괜찮아요. 살아 있어요. / 세탄타 : 마스터. 버섯녀를 어떡할 거야? 사정이 어떻든 간에 우릴 배신한 건 사실인데─── /……………… ……지금은 뭐가 됐든 위층으로 가자 / 세탄타 : ……알겠어. / 레이디 아발론 : 그래. 이미 여유는 없지. 마지막 특이점─── 제1모방 특이점 오를레앙으로 서둘러 가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로쿠스타 : ……어…… 난……? / ……정신이 들어? 쑤시는 데는 없어? / 로쿠스타 : ……마스터 님. 저기…… 그게…… 그…… / 여긴 래더 안이야 지금은 제1특이점으로 가는 중이야 / 로쿠스타 : ……네로 님은 어떻게 되셨나요? / ……여기엔 없어 마수혁의 손아귀에 넘어갔어 / 로쿠스타 : ……! 맙소사……! 아…… 아…… 아아, 아아아아아아아! 난 또……! 네로 님을 못 구하고……! 내가, 똑바로…… 네로 님을 죽여 드렸더라면! / 왜 그렇게까지 드라코를…… / 로쿠스타 : 『안녕히, 사랑스러운 황제 폐하(피니스 베네눔 네로)』 ……그 독은 생전의 제가 네로 님을 위해 마련한 독이에요. 네로 님께서 나라에서 추방당할 때 드린 거죠. 최소한 그 최후가 안락하길 바라며. 하지만─── / 네로는 독을 마시지 않았지 / 로쿠스타 : ……울며…… 괴로워하다가…… 피웅덩이 속에 잠기듯이 죽으셨죠…… 왜 그렇게…… 처참하게 죽으신 건지…… 왜 네로 님께선…… 제 독을 거절하신 건지…… / 이건 추측이지만 어쩌면 드라코는 / 로쿠스타 : ……? / 독으로 점철된 인생을 독으로 마감하긴 싫었던 거 아닐까 / 로쿠스타 : …………으. ……아하, 아하하. 결국 전 네로 님을 괴롭게 했을 뿐…… 일개 암살자가 구하느니 뭐니…… 참 주제 넘었죠…… ───바로 제가 네로 님 입장에서 최대의 독이었어요. / …로쿠스타는 드라코한테 뭘 원해? / 로쿠스타 : 전…… 네로 님께서 안락하게…… / 그게 아니야 / 로쿠스타 : 어…… / 그건 진짜 소원이 아니지? / 로쿠스타 : ─────────. / 부탁해, 로쿠스타 힘을 보태 줘 드라코를 구하러 가자 / (끄덕) / (잠시 후) / 세탄타 : ………………. / 로쿠스타 : …………읏. / 세탄타 : 여어, 배신자. / 로쿠스타 : 으…… 으읏…… / ……세탄타 / 세탄타 : ……뭐야, 마스터. 불만 있어? 이 녀석은 처음부터 적이었잖아. 누누이 말했지? 그래서? 어쩔 거냐, 버섯녀? / 로쿠스타 : 어쩌냐뇨……? / 세탄타 : 싸울 거냐 아니냐 말이야. 우리나 너나 마수혁을 저지해야 하는 건 똑같잖아. 우린 원래 서로 적인 입장. 이해의 일치로 함께 여행했을 뿐이야. 그럼 상황은 별 차이가 없어. 하던 대로, 똑같이 가면 돼. / 로쿠스타 : ……………………. ……할게요. 로쿠스타, 싸울래요. 마수혁을 때려눕히고 네로 님을 구출할래요……! / 세탄타 : 정해졌구만. 지금은 조금이라도 전력이 필요해. 잘해야 한다, 버섯녀. / 로쿠스타 : 켈트 자식, 너 좋은 녀석이었군요. ……감사의 뜻으로 버섯 어때요? / 세탄타 : 식용 맞아? / 로쿠스타 : 독버섯이지만요. / 세탄타 : 고맙다. 난 역시 네가 싫어. / 레이디 아발론 : 후후. 이야긴 마쳤어? / 다들 잘 부탁할게 / 티아마트 : ……………………. / 티아마트도 / 티아마트 : …………응. / 레이디 아발론 : ……티아마트. 너는 드라코의 진의를 알았어. 과거의 비스트Ⅱ는 비스트Ⅵ와 어떻게 마주하는가. 짐승끼리는 맞물릴 수 없는 건가. 아니면…… 나는 네가 자아낼 결말을 지켜보도록 할게. / 티아마트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로쿠스타 : ……으엑! 퇴거가 시작됐네!? 쥐엔장─. 네로 님을 더 많이 섭취하고 싶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 보따리도 풀곤 싶지만, 로쿠스타, 이쯤에서 퇴장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버섯을! 먹어라! (로쿠스타 퇴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서번페스 DAY5- / 이리야 : 해해해해해냈어───! 완성했어요─! 하루를 사흘로 만들면 어떻게든 되는구나! 나도 내가 무슨 소릴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 마슈 : 축하드려요. 저희 쪽도 서클 분들의 노력 덕분에 차근차근 동인지가 완성되고 있어요. 하지만…… / 미유 : 다른 문제가 생긴 건가요? 마…… 거신 클로에가 벌써 날뛰고 있나요? / 마슈 : 그럼 차라리 나은 상황이에요. 실은…… / (뾰롱뾰롱) / 랜슬롯 : 작가 면면에게만 기댈 수는 없지. 우리는 우리가 가능한 걸 해야 해. / 트리스탄 : 네…… 결전의 땅이 어떤 곳인지 미리 조사하는 것은 당연한 행동…… 다행히 랜슬롯 경께서는 변장에 능하시지요. 완전히 현지인, 프로 서퍼입니다. 저 또한 이렇게 현지 어부가 되어 의심할 여지도 없는 상태. 클로에 양의 상황을 살피는 건 쉬운 일이라 단언하겠습니다. 가웨인 경께서는 눈에 띄시니 후방 대기 부탁드립니다. / 가웨인 : 큭, 저 자신이 한심스럽군요! 저의 부족한 재주가 수치스러울 따름입니다! 변장술은 몰라도 일반인인 척도 할 수 없다니……! / 신자A : 응? 너희 뭐냐. 새 입신 희망자야? 그런 것 치곤 죄다 덩치 좋은 초건강남아로 보이는데…… / 신자B : ! 아니, 속지 마! 이 놈들은 정상화 위원회의 간첩일 거야! 너희는 클로에 님의 신자가 아냐! 척 보면 알겠구만, 멍청이들아! 여깁니다, 『짐승신의 신관』이여! 와 주십쇼, 『무녀 성차니』여! 부디 힘을! 이 미남들을 비치로 쫓아내 주십쇼! / 랜슬롯 : 말도 안 돼, 한 방에 간파당했다고!? 하는 수 없지, 강행돌파로 가세, 경들! / (퍼엉) / 트리스탄 : 이건……! 콜록, 콜록, 콜록……! / 무녀&신관 : 훗. 누군가 했더니 네놈들인가. 위력정찰이라니 아주 스포츠맨답군. 클로에 님을 원래대로 되돌릴 심산이겠지만 그럴 수는 없지. 애당초 그 모습으로는 클로에 님을 뵐 자격이 없다. 주무시는 중이긴 하나 클로에 님의 성난 혼은 부적절자를 놓치지 않거든. / 랜슬롯 : 윽, 격렬한 안개 때문에 눈물이 멎지 않는군……! 트리스탄, 일단 물러나서 상황을──── 뭣이이!? / (퍼엉) / 가웨인 : 큭, 어마어마한 파괴력……! 경장이라지만 저 둘을 일격으로! / 무녀&신관 : 버─서서서섯. 목숨을 건졌구나, 가웨인이란 자여. 얌전히 『짹짹정』으로 돌아가서 (플레이어)에게 전해라. 클로에 님을 모시는 무마무마무교야말로 정상화 위원회와 반 서번페스 동맹을 뛰어넘는 제3의 세력! DAY7(피날레)은 장르 갈색 애호가 넘쳐나는 야성의 천국이 될 거다! / (뾰롱뾰롱) / 가웨인 : 한스럽습니다…… 제가 함께 있었음에도 아무것도 하지 못 하다니……! 참고로 랜슬롯, 트리스탄 두 기사는 평면 상태에서 회복되기 위해 병원에서 요양 중입니다. / 이리야 : 세상에!? 힘들게 완성했는데 쿠로한테 다가갈 수 없단 거야!? / 스즈카고젠 : 얘길 듣고 나도 가 봤는데, 똑같이 쫓겨났어. 태닝하면 그만이진 않나 봐. 애초에 랜슬로도 완전 태닝이었으니.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난감한걸…… 겨우 사흘만에 그렇게 강대한 종교 조직이 됐다니. 시간도 거의 없으니, 최악의 경우에는 DAY7 회장에서 깨어난 클로에랑 직접 대결할 수밖에 없나…… / (이럴 때는……) / 아르캐스, 따라와! / 아르토리아 캐스터 : ? 가, 갑자기 왜 그래? 이끌리는 대로 따라왔는데, 비치에 와도 해결할 방법은─── / 좋아, 역시 있구만! 오─베로───온!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엥. / 오베론 : 어이쿠, 둘이서 데이트해? 『편집의 재해』 대책은 포기했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플레이어), 오베론을 만나러 온 거야!? 우미눈노스 때 적이란 거 알았잖아! / 오베론 : 그치? 나도 내심 꽤 난감해. 어떻게 코멘트해야 될까, 이거? / 『어둠의 정령왕』 문제는 됐다 치고 -무마무마무교 정보를 알려 줘 / 오베론 : 아─, 그건가. 그거라면 뭐, 협력해 줘도 되겠는걸. 그건 누구에게나 예상 밖의 문제거든. 정상화 위원회의 톱도 어안이 벙벙할 거야. 하도 예상 밖이라서 나나 그 녀석이나 손을 못 써. 하지만 너희가 해결해 준다면 바라던 바지.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해결책을 아는 것처럼 말하는구나. 알면서 손을 못 써? / 오베론 : 그래. 나는 못 쓰는 방법이거든. 결론만 말하자면 클로에는 한 정령에게 씌였어. 잠들어 있긴 하지만 반쯤은 깨어난 상태야. 무턱대고 접근하면 정령의 방위본능에 의해 공격당해. 하지만 정신구조 자체는 클로에니까 그 아이가 공격할 수 없는 존재─── 그 아이 취향에 맞는 모습을 한 자라면 클로에에게 공격당하지 않고 접근할 수 있어. / 클로에 취향에 맞는 모습…… 저기…… 구체적으로는? / 오베론 : 물론! 최대한 어린 소녀의 귀여운 수영복 모습이지! 그러니 네 경우에는─── / 오베론 : 응. 뭐, 가고 싶거든 가지 그래? 라인 정하는 건 내가 아니니 말이야.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뭐야, 그럼 이리야면 통과되겠다! 깊이 생각할 필요가 없었구나─! / 오베론 : 무슨 소리야, 아르토리아. 그러고도 명탐정이야? 이리야 혼자 그 위험한 단체 속으로 보내겠다니 인성이 의심스러워. 호위는 반드시 필요해. (플레이어)랑 이리야만 가기엔 위험하잖아? 너도 따라가, 아르토리아. 클로에를 구하려면 그 수밖에 없어. 단, 그 모습은 클로에의 흥미를 끌기에는 자질구레한 게 많아. 들어가는 데에 조금 머리를 써야 하는데, 안심해! 나에게 비책이 있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 / - 다이아몬드 헤드 / 미유 : 『20세 미만의 수영복 입은 소녀 외에는 분쇄(납작쿵)한다』…… 그런 조건이었다니…… / 이리야 ; 칼같이 납득돼. / 스즈카고젠 : 그거 이상하지 않아? 클로에, 소녀만 좋아하는 건 아니잖아? / 이리야 : 여름이다 보니까…… 아마 이성과 본능과 번뇌의 밸런스가…… / 베니엔마 : ……여기에 없는 제삼자의 꿍꿍이인 것 같지만, 뭐 대쪄여. 가령 있다면 그 괘씸한 놈이 호된 꼴을 당하는 건 눈에 선하거든여. / 이리야 : 그보다…… (플레이어) 오빠는 짹짹정에서 대기해 줘. 자신은 있지만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잖아. 만약 쿠로의 난동을 멈추지 못 하면 칼데아사에 길이 남을 대참사가 될 것 같으니…… / 그, 그렇구나. 왠지 무서우니 맡길게 (평소에 얼마나 서큐버스인 거니, 클로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신자들 : 우오오오 무마무마무교에 영광 있으라───! / 이리야 : 그렇게 돼서 산 중턱에 있는 평원까지 왔어! 든든한 도우미가 둘이나 있으니 이젠 신관이랑 무녀만 해치우면 되겠다! / 미유 : ……다행이야, 쿠로의 손바닥은 안 날아와. 내 전투복, 빠듯하게 수영복 판정인가 봐. / 이리야 : 미유라서 예외인 거야. 분명. 그게 아니면 평소에 우린 대체…… 응, 그리고 진정한 수영복이라 할 수 있는 모범이 눈앞에 있잖아! 그쵸, 아르캐스 씨! 그렇게 대단한 수영복을 옷 안에 숨기고 있었다니, 어른이네요─!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무무무무물론이지! 요정국의 히로인이거든, 난! / 짐승신의 신 관 : 버서섯! 역시 왔구나, 마법소녀들이여! 훗. 어젯밤에 가웨인 놈을 일부러 넘어가 준 건 이걸 위해서지! / 이리야 : 누구야!? / 짐승신의 신관 : 동료의 위기라면 위험도 불사하고 달려오는 것…… 그야말로 마법소녀의 귀감이자 왕도! 이야, 납작해져도 거츠(살아 있어서) 다행이야! 소인, 감동해서 눈물이 멎지 않소이다! / 이리야 : 검은 수염 씨!? 짐승신의 신관이 검은 수염 씨였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그, 그러고 보니까 검은 수염 씨, 짹짹정에 없었지. 분명 리셋 직전에 거리에서 날뛰던 클로에를 말리려고 맨 먼저 달려갔다고 들었는데. / 미유 : 그렇군요…… 워낙 쾌적해서 부재 중이란 걸 외면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눈앞에 있으니 문제는 없겠네요. ───제거하면 그만이니까요. / 신관 검은 수염 : 훗하, 미유 양은 살벌하구려! 집안보단 교육인 법, 이래서 정수리직격형 여신(루비아젤리타)은 탈이야! 하지만 이걸 보고도 태클로 마운트를 딸 수 있겠소이까? 나와라, 짐승신을 수호하는 천사들이여! / 이리야스필 테스타먼트 : ───섬멸한다. ───섬멸한다. 나에게 접근하는 자는 모두 예외 없이 구워 버리겠다. / 이리야 : 하아아아아!? 저게 뭐야, 까만 내가 잔뜩 나왔어─! / 신관 검은 수염 : 응. 이거 말이지. 아침에 일어나니 클로에 땅의 오라에서 퐁퐁 나왔수다. 소인도 진심 쫄렸지만 뭐시기도 쓰기 나름이라 하지? 무력한 아처와 캐스터 클래스는 어벤저의 적수가 못 돼. 자, 해치워라, 천사들! 마법소녀 서머 세일 타임, 개최다! 아, 그치만 섬멸은 뒤숭숭하니까 쬐끔 참교육하는 정도로 그쳐 주랑?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마법소녀 세일……? 아, 그럼 수영복이 아니어도 돼……? / (번쩍)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렇담 이거여도 되지! 좋았어, 오베론한테 쌓인 한을 검은 수염으로 풀어야지─! / 신관 검은 수염 : 어랍숑? 마법소녀 제약인데 왜 버서커 클래스가 있지? / (배틀)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좋았어, 승리~! 남들 눈을 신경 안 쓰고 날뛰어도 되는 거 좋다~! / 신관 검은 수염 : 윽, 꺼헉……! 설마 악의 마법소녀 군단이 질 줄이야……! 하지만 용사는 포기하지 않는다! 다음엔, 다음엔 꼭 극장판 퀄리티로 TV 시리즈를……! / 이리야&미유 : 죽이자. 여기서 지금 당장 죽이자. / 신관 검은 수염 : 우오우, BBA에 필적하는 살기! 진심으로 목을 딸 작정이외까!? 하지만 들어 줍쇼, 소인은 이용당했을 뿐이외다! 납작해져서 바람에 실려 가던 중에, 그 여자가, 그 여자가 소인을 이상한 버섯으로 되살려 가지고 소인의 부하들을 가로챘단 말이양───! / 이리야&미유&아르캐스 : 이상한 버섯? / ??? : 갸───핫핫! 역시 재생괴인은 쓸모가 없나! 뭐 됐어요, 원래부터 그 놈한텐 기대 안 했거든요. 여러분을 포획해서 실험을 진행하는 건 바로 나. 짐승신의 무녀─── 성찬인 버섯으로 궁극의 독을 만드는 마법소녀 로쿠스타 님이시드아───! / 이리야 : 엥. 누구야. 악의 간부? / 로쿠스타 : 아앙!? 마법소녀라고 했잖냐──!? 괜히 이유도 없이 노출도 높인 거 아니거든! 이럴 때를 위한 비장의 의상이거든─! 아, 그치만 수영복 영기를 따로 주시겠다면 꼭 좀 부탁할게요, 진짜 부탁함. / 미유 : 로쿠스타─── 황제 네로의 휘하에 있던 희대의 독살꾼. 로마의 암부라 할 수 있는 버섯 연구자…… ! 지금 모든 게 이어졌어……! 쿠로가 거대화한 건 로쿠스타 짓이야! / 이리야 : 왜? 미유의 추리력, 초전개라서 갈 데까지 갔어? / 미유 : 무슨 소리야, 이리야. 버섯 먹고 거대화하는 건 세계의 상식. 흥행 성적이 모든 걸 증명하고 있어.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헤에─! 요정국에도 그런 버섯은 없었는데! 범인류사, 굉장하다─! / 로쿠스타 : 호오…… 거기 아가씨, 뭘 좀 아시네. 연마하면 빛날 버섯의 재목이구만. 우리(로마)한테 오쇼, 단련해 주지. 하지만 유감, 정반대란 말이죠. 클로에 님은 『제 버섯을 먹고 거대화』한 게 아니에요. 거대화한 모습을 보고 감이 왔거든요. 샘플로 끝내주는 걸 얻었단 걸. 그래! 난 클로에 님을 실험대 삼아 『거대화하는 버섯』을 개발해 주겠어! 마침 시험작도 완성됐지! 같은 마법소녀라면 효과도 높을 거야! 햣하─, 버섯의 미래가 창창해서 쥑인다! 자, 이걸 한 방 잡수쇼! / 신관 검은 수염 : 미, 미쳤어(록스타)─── / (배틀) / 네로 : 눈을 가리고 싶어질 만큼의 추태, 그리고 희극이더구나. 훌륭한 활약이었느니라, 로쿠스타! 황금극장 연극으로 상연해도 될 수준이다! / 로쿠스타 : 네, 네네네네로 님!? 심지어 전성기!? 우왓, 아름다우셔서 죽을 거 같아! / (뽕) / 네로 : 으므, 짐은 용서하마! 허나 이 로마가 용서할까? / 로쿠스타 : 어어어어어엄청 화나셨어~~!? 히이이익!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아─! / (로쿠스타 퇴장) / 네로 : 하여간…… 마법소녀들이여, 용서해 다오. 로쿠스타도 악의가…… 도덕성이 없을 뿐이니라. 녀석을 질책하는 건 짐에게 맡기거라. 키르케에게 부탁하여 잠시 돼지로 만들어다 반성시키마. 그럼 이만! 어서 클로에를 구하거라! (네로 퇴장) / 클로에 : …………. / 이리야 : 쿠로…… 이렇게 될 때까지 짊어졌구나…… 알아 주지 못 해서 미안해…… 아니, 놀기만 해서 미안해. 이거…… 늦었단 건 알지만…… 봐 줘! 나랑 쿠로랑 미유랑 린 씨랑 모두…… A5 컬러 표지, 총 페이지 수 292페이지, 우리의 모든 걸 담은 전력 동인지를! / 클로에 : ───이 빛─── ───이 광채─── ───열중하고, 힘들어하고, 웃고, 방황하고, ───하루 세 번은 좌절하면서도 그린 끝에─── ───좋은 책. 좋은 책이 완성됐구나── ───나도, 거기에 보탬이 되었구나─── ───그런데 292페이지라니    그거 이미 상업지 단행본…… ───아아─── 그래도─── ───이건─── 이건───! / (번쩍) / 아르토리아 캐스터 : 클로에한테서 정체불명의 마력이 빠져나가고 있어…… 이리야의 마음이 전해졌구나. / 신관 검은 수염 : 아아…… 아주 아름답구만…… 지저분한 해적인 내 마음조차 이 아름다움 앞에선 꼼짝도 못 해…… 그렇게 돼서 소인은 마음을 고쳐먹었소이다. 짹짹정으로 돌아가도 되겠소이까?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검은 수염은 이쪽. 둘한테 방해가 되니까 잠깐 저쪽(켈트) 해변에서 반성하자. / 신관 검은 수염 : 저쪽 해변───! 캡틴 스카사하의 스파르타 교실이외까!? 시러─, 죽기 시러잉─!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독약조합: A+. 마력을 띤 독약을 조합할 수 있다. 이 스킬로 작성된 독약은 신비와 관계없는 수단으로는 해독할 수 없다. 본래는 도구작성 스킬의 효과가 포함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3 🌕조리(버섯): B. 식재를 조리하여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내는 기술. 특히 로쿠스타는 버섯 요리가 특기이다. 요리에 독을 탄다, 라는 일화가 스킬화된 것이며 로쿠스타는 이 스킬로 독을 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4 『버섯, 성스러운 어찬일지니』피니스 펑거스. 보글보글 푹 끓인 버섯 스튜를 대상에게 억지로 대접한다. 구체적으로는 끼얹는다. 스튜에는 물론 독약이 들어 있다. 참고로 즉사 효과는 없다. 즉사할 정도로 문답무용인 독을 로쿠스타는 네로의 명령 없이 사용할 수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5 황금빛 갑? 내용물은…… / 로쿠스타 : 지금 이 마음 속(장소)에서. 이만한 조건을 갖춰서 드디어 닿았어요. 제 최약의 보구이자 최고 걸작─── 『안녕히, 사랑스러운 황제 폐하(피니스 베네눔 네로)』 / 레이디 아발론 : ……독약이야. / 이 독이 로쿠스타의 비장의 수? / 로쿠스타 : 그런 거창한 게 아니에요. 이 독은 고통 없이 생명을 마치기 위한 독. 정말로 그게 다인 무력한 보구. / ……안락사를 위한 보구? / 왜 그런 걸? / 로쿠스타 : ……………………. 자, 네로 님. 이걸─── (중략) ───【자살욕구】 / 드라코 본인이 적을 소환했다고? / 드라코 : ─────────. / 로쿠스타 : ……맞아요. / 스카사하 : 허세는 그만둬라, 소돔즈 비스트. 너는 이미 질려 있잖느냐. 우리는 비슷한 입장이지. 그래, 너는 나처럼…… ───■■■■■이다. / ───죽고 싶은 몸 / 로쿠스타 : 저희는 비스트Ⅵ를 토벌하기 위해 인리가 소환한 서번트가 아니에요. 비스트Ⅵ가 자신을 죽이기 위해 소환한 서번트예요. / 하지만, 그렇게 치면 왜 내가 잡혀 온 거야? / 로쿠스타 : ……마수혁 짓이었죠. 그 자식들이 설마 자아를 얻을 줄이야. / 레이디 아발론 : 드라코 본인은 구질구질한 본인(네로)의 무의식이 벌인 행동이라 여겼나 보던데. ……완전히 헛짚은 건 아니지. 마수혁도 드라코의 일부니까 말이야. 마스터 군. 네 존재는 드라코 입장에서 완전한 오산이었어. 네가 칼데아에서 끌려 온 점. 비스트와 계약을 맺고 만 점. 드라코는 처음부터 휘말린 너를 구하기 위해서만 이 여행을 계속한 거야. / 드라코 : ─────────. / 그럼…… 비스트로 복귀한다는 건…… / 레이디 아발론 : 너와 맺은 계약을 파기하려면 비스트의 스킬, 단독현현이 필요─── 드라코는 거짓말을 하진 않았어. 단, 힘을 되찾아도 진체로 돌아갈 마음은 없을걸. 드라코는 죽을 작정이야. 자신의 이야기에 막을 내리기 위해서. / 그런 경우가…… / 로쿠스타 : ……그게 네로 님의 바람이라면 로쿠스타는 그 뜻에 따를 뿐이에요. 하지만…… 이런 방식은 말도 안 돼요……! 나선증명세계에서 오직 홀로! 추잡한 짐승 사냥꾼들에게 모질게 죽다니! 이래선 그냥…… 그 낙양의 최후랑 똑같잖아요……! 그 아름다운 네로 님의 최후가! 그딴 처참한 거여야 될 리가 없어요! 제가…… 저만이! 네로 님을 완벽하게 끝낼 수 있다고요! / 제 보구 『안녕히, 사랑스러운 황제 폐하(피니스 베네눔 네로)』─── 네로 님만을 위해 정제한 독. 세계에서 유일하게 존귀한 분만을 위한 것. 그 위대한 장미의 최후에─── 따사로운 불빛과 같이 안락한 잠을─── (저벅저벅)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멈춰, 로쿠스타! 정말로 그래도 되겠어!? / 로쿠스타 : 마스터 님께는 죄송한데, 이 기회를 놓칠 순 없어요. 그럼, 네로 님. 이 독을─── (꿀꺽) / 드라코 : ─────────. / 드라코 : 아아─── 거기 있느냐, 로쿠스타여. / 로쿠스타 : 네…… 네…… 로쿠스타는 언제나 곁에 있습니다. / 드라코 : 늦었구나. 허나 노고를 치하해 주마. / 로쿠스타 : 네로 님……! / 드라코! 로쿠스타! 이런 경우가……! / 드라코 : 아아…… 따뜻하구나…… 이건 참 좋아…… 이게 바로 최극상의 독─── 네로만을 생각하며 정제된 최고 순도의 사랑. / 드라코 : ───지고의 독이야말로 내 황금 잔에 걸맞지. / 로쿠스타 : …………………………어? 네로…… 님? / (부웅) / 레이디 아발론 : 마스터! / (태앵) / (부웅) (서걱) / (번쩍) / 티아마트 : (플레이어)! 돌아왔구나! / 밖으로 돌아왔네!?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 세탄타 : ……내가 더 궁금해. 저쪽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어? / 로쿠스타 : ……네로…… 님…… / (풀썩) / 세탄타 : ……어, 으아아아, 버섯녀!? 너, 걸레짝이 됐잖아! / 티아마트 : 와와와! 어머니한테 맡겨! 다친 아이는 가만 둘 수 없어! / (부축) / 레이디 아발론 : 마스터, 저길 봐. / 드라코 : ─────────. / ……분위기가 이상해 그리고 기척도─── / 드라코 : ───내 잔에 다시금 독이 부어졌노라. 우리가 소돔즈 비스트로 탄생할 때가 온 것이다. 자…… 우리와 함께 오너라. 짐승의 계약자. 우리의 마스터여. / ……우리? 너는─── / 드라코가 아니구나? / 드라코? : 우리는─── / (홱) / 티아마트 : 그렇겐 못 해! / (태앵) / 드라코? : 우리는 짐승의 칠관. 우리는 용의 칠두. 나, 마수혁 룩스리아는 색욕으로 물들이노라. / 티아마트 : 불쾌한 느낌…… 비스트Ⅵ지만 드라코가 아닌 냄새……! / 드라코? : 나, 마수혁 이라는─── 분노에 불타노라! / (붕) (태앵) / 레이디 아발론 : 응…… 너희 생각이 맞아. / 드라코? : 나, 마수혁 인비디아는─── 질투에 미치노라! / (푸부부북) (태앵) / 세탄타 : 설마 이 녀석 안에는……! / 레이디 아발론 : ……이건 함정이야. 마수혁 룩스리아. 마수혁 이라. 마수혁 인비디아. 수혁 굴라. 마수혁 아케디아. 마수혁 수페르비아─── 드라코가 되찾은 여섯 마수혁이 드라코 안에서 반기를 든 거야. 비스트 본체일 터인 드라코는 ───마수혁들에게 주도권을 빼앗겼어. / 마수 드라코 : 여기서 끝날 성 싶으냐. 이대로 끝날 성 싶으냐. 지켜보는 자도 없는 채로 이런 공허한 땅 밑바닥에서. 나는 파멸을 부정한다. 나는 폐막을 거절한다. 나는─── 우리 마수혁은─── 낙양에 반역하리라. / 티아마트 : ───(플레이어)! / 마수 드라코 : 기다리마, (플레이어). 제1모방 특이점─── 시작이자 마지막 땅, 오를레앙에서. (마수 드라코 퇴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그물버섯, 곰보버섯에 꾀꼬리버섯. 그리고 물론 서양송로버섯도. 저희 로마인은 버섯 요리를 사랑했습니다. 켈트인 녀석들은 버섯에 사악한 힘이 깃들어 있다고 지껄였던 모양이지만요. ……뭐― 부정하지는 않지만요. 실제로 독버섯으로 훅 간 사례도 많았으니까요. 그래도 그 덕에 로마인은 먹을 수 있는 버섯과 독버섯을 구별할 수 있게 된 거예요. 네? 왜 버섯 요리를 신들의 어찬이라고 부르냐고요? 그건 그, 네로 님의 로망 조크라고요. 「나의 아비는 버섯을 먹고 신이 됐느니라.」 HAHAHAHAHAHA!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쿠스타 인연예장 신들의 어찬 설명

*28 (인연 Lv.3) 네로님의 양부셨던 클라우디우스 황제는 독버섯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네, 그런 걸로 되어 있지요. 그리고 네로 님은…… 버섯 요리를 매우 좋아하셔서 신들의 어찬이라고 불러 주셨습니다! 제 분에 넘치는 영광이고말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쿠스타 마이룸 대사

*29 짐을 쫓아온 것이냐, 로쿠스타여. 여전히 갸륵한 여인이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소돔즈 비스트/드라코 제1재림 파티에 로쿠스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0 네로 님…… 저는 당신만을 위한 어새신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쿠스타 파티에 소돔즈 비스트/드라코 제1재림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1 사모하고 있습니다, 네로 님! 맛있는 버섯을 잔뜩 드셔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쿠스타 파티에 네로 클라우디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2 칼리굴라요?! 아그리피나 님의 오라버니시죠? 살짝 거북하거든요. 으, 좋아해요, 좋아―― 하는데! 으…… 거북해. 아―― 안 돼요, 안 돼요! 그 버섯은 네로 님의 어찬이라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쿠스타 파티에 칼리굴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3 저 아이는 독술사죠? 온몸이 독?! 하으―― 으흐흐! 아―― 멋져, 친구가 되고 싶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쿠스타 파티에 정밀의 핫산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4 여왕 세미라미스, 전설의 독술사! 후하핫, 눈부셔! 최애가 살아서 움직이고 있어…… 엄청난 존귀함……!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쿠스타 파티에 세미라미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5 허― 아라쉬 님. 허― 독이 안 먹힌다, 라. 그런가, 그런 건가. 말도 안 돼, 완전 깬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쿠스타 파티에 아라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6 라이코 님, 이쪽으로, 이쪽으로. 이거, 독이에요. 사양 마시고 가져가세요. 아뇨, 아뇨, 아뇨. 알아요, 알아요, 알고 있다고요! 당신, 독을 타는 쪽이죠? 그래요, 로쿠스타는 다 안다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쿠스타 파티에 미나모토노 라이코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7 네, 길로틴? 목을 그…… 예…… 그렇군요…… 너―― 무 지독해――! 뭐, 뭐야, 그게! 무서워, 무서워, 무서워! 마리 님…… 너무 불쌍하잖아…… 아…… 저기, 독 마실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쿠스타 파티에 마리 앙투아네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8 허…… 네놈이 그 길로틴을? 이 짐승만도 못한 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쿠스타 파티에 샤를 앙리 상송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9 로쿠스타 : 마스터 님께선 우정 친구 형제 파트너 헤이 브로 와썹이라 대환영하니까 괜찮은데요…… 넌 무슨 낯짝으로 여기 있는 건데? 어엉, 쫘샤! / 세탄타 : ………………. / 설마 래더에 붙어 있었을 줄이야…… / 세탄타 : 안 떨어지는 데 급급했어…… 꽤 좋은 수행이 되더라. 비스트는 안 놓친다고 했을 텐데. 그리고 마스터, 널 지키는 것도 내 일이야. / 로쿠스타 : 네로 님─. 요 해충, 창밖으로 던질게요─. / 세탄타 : 시끄러. 조용히 해, 버섯녀. / 로쿠스타 : 너 먹여 줄 버섯은 없거든. 개라도 먹어라, 요 똥개. / 세탄타 : ……너, 말했겠다. 나한테 그 말을. (중략) 레이디 아발론 : 자, 다들 고생했어. 이제 임금님의 미션은 클리어됐어! 그럼…… 건배! / 미성년자가 많으니까 주스지만 / 세탄타 : ……유독 심하게 진이 빠진 것 같아. / 로쿠스타 : 괜찮아? 독버섯 땡길래? / 세탄타 : 너, 나 싫어하냐? 난 너 싫어하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세탄타 : 여어, 배신자. / 로쿠스타 : 으…… 으읏…… / ……세탄타 / 세탄타 : ……뭐야, 마스터. 불만 있어? 이 녀석은 처음부터 적이었잖아. 누누이 말했지? 그래서? 어쩔 거냐, 버섯녀? / 로쿠스타 : 어쩌냐뇨……? / 세탄타 : 싸울 거냐 아니냐 말이야. 우리나 너나 마수혁을 저지해야 하는 건 똑같잖아. 우린 원래 서로 적인 입장. 이해의 일치로 함께 여행했을 뿐이야. 그럼 상황은 별 차이가 없어. 하던 대로, 똑같이 가면 돼. / 로쿠스타 : ……………………. ……할게요. 로쿠스타, 싸울래요. 마수혁을 때려눕히고 네로 님을 구출할래요……! / 세탄타 : 정해졌구만. 지금은 조금이라도 전력이 필요해. 잘해야 한다, 버섯녀. / 로쿠스타 : 켈트 자식, 너 좋은 녀석이었군요. ……감사의 뜻으로 버섯 어때요? / 세탄타 : 식용 맞아? / 로쿠스타 : 독버섯이지만요. / 세탄타 : 고맙다. 난 역시 네가 싫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로쿠스타 : ……마스터 님─. 로쿠스타는 대강 짐작이 돼요─ (속닥속닥) 극장에 관객을 가두고 열창(리사이틀)하던 네로 님이랑 같은 냄새가 나는 애였어요…… (와들와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마스터 님― 독이 안 먹히는 건가요?! 뭐야, 그게! 최고잖아?! 이거, 이거, 이 버섯! 헥헥, 드셔 보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쿠스타 마이룸 대사

*43 (인연 Lv.4[나선증명세계 릴림 할롯 클리어]) 처음엔 아그리피나 님을 위해서. 그리고 무엇보다 네로 님을 위해서. 제 독은 그분을 위해 존재합니다. 흐윽…… 하지만 그렇다면 어째서 당신은 그렇게 비참하게! 그 작은 상자야말로 제 반생의 결정― 당신만을 위한 독이었는데! / (인연 Lv.5[나선증명세계 릴림 할롯 클리어]) 피와 독과 음모투성이인 궁정에서 멀리 떠나― 그 낙양의 경치의 아득히 먼 저 너머. 마스터 님. 당신의 행선지가 그곳에 이어져 있다면― 네로 님을 데리고 가 준다면― 저는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지금부터 로쿠스타는 마스터 님의 독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쿠스타 마이룸 대사

*44 네, 이 아이템 말이죠. 포인트 버섯은 가지고 계신가요? 금방 만들 수 있는데 어떻게 하실래요? 포인트가 모이면 1UP해요, 목숨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쿠스타 이벤트 상점 대사

*45 로쿠스타 : 아─…… 얘기 끝났나요? 좋아. 그럼 배틀이다. / 세탄타 : 아니, 왜!? / 로쿠스타 : 로쿠스타…… 자기소개를 아직 안 했거든요─. 그래서─. 로쿠스타 체험 퀘스트, 긴급 개최. / 세탄타 : 분위기 무시하고 네 사정 밀어붙이지 마─! / 로쿠스타 : 적은 너다. / 세탄타 : 동료가 된 참인데 이상하지 않아!? / 드라코 : 여기서 날뛰지는 말거라. 옆 방에서 해라. / 로쿠스타 : 자, 마스터 님! 해 보죠─! 레츠 쿠킹 배틀! / (배틀) / 세탄타 : ……진심으로 독을 갈겼어, 이 여자. 젠장, 아직도 어질거리네…… / ……괜찮아? / 세탄타 : 되도록 말려 주면 좋았겠는데! / 어쩌다 보니 그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로쿠스타 : 엉? 뭐지 뭐지 뭐죠? / 세탄타 : 꾸물거리지 마! / (홱) / 로쿠스타 : 어, 성추행? 컴플라이언스 무시? 이거 심사 통과되나? 괜찮아? / (점프) (착지) / 로쿠스타 : 으갸악! 혀 깨물었어어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롯큐 : 「버섯보단 죽순 아님?」 「앙? 전쟁이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버서커 세이 쇼나곤 인연 캐릭터

*48 (영기재림4) 나 같은 독살자를 이런 식으로 중용하다니. 혹시 독이 필요하신가요? 암살용? 아니면 자결용? 이 로쿠스타에게 맡겨 주세요―. 이번에야말로 완벽한 독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쿠스타 영기재림 대사

*49 로쿠스타 : ─────────. 야. / 나이팅게일 : 네? 뭡니까? / 로쿠스타 : 천한 하녀 주제에 네로 님의 시야에 들어가지 마시지. / 세탄타 : ……버섯녀? 너 왜 그래? / 로쿠스타 : 뒤져. 독 처먹고 뒤져. 고통에 몸부림치며 독 범벅이 돼서 뒤져. 네 시체는 공 들여서 더럽힌 후에 균의 모판으로 삼아 주겠어. / 나이팅게일 : 독! 독! 독! 세균! 질병!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나는 모든 독이 되는 것, 해로운 것을 근절하며 악한 약을 쓰지 않고, 그러고자 매진해야 하나니! 내 생애를 바르게 보내며 내 힘이 닿는 한 사람들을 행복으로 이끌리라! / 로쿠스타 : 시꺼─! 아폴로든 아스클레피오스든 살루스든 파나케이아든 죄다 독으로 뒤져라! 뒤져 뒤져 뒤져어어어어어어! / 세탄타 : 저 멍청이! 왜 열이 뻗친 거야! / 드라코 : 아아…… 시끄럽군. 머리가 갈라질 것만 같구나. ……허나 로쿠스타를 방치할 수는 없지. 어중이떠중이들을 쓸어버리자꾸나! / (배틀) / 나이팅게일 : ……치료가…… 따라잡질 못 하는군요. ……유감입니다. / 로쿠스타 : 진짜 유감이네요~. 고통받으면서 비참하게 쳐뒤지시죠. / 나이팅게일 : ……아니요, 제가 유감스러운 게 아닙니다. 치료가 필요한 건…… 당신…… / 로쿠스타 : 이 새끼…… 어디까지 물로 보는 거냐? / 나이팅게일 : 저는…… 병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당신들을 죽이려 했지만…… / 로쿠스타 : 완전히 미쳤거든요, 당신. / 나이팅게일 : 네, 맞습니다. 저는 미쳐서라도 바르게 존재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바르게 미치려 하고 있군요. / 로쿠스타 : ──────. / 나이팅게일 : 그 방향성은…… 몹시…… 보기 안쓰럽습니다…… (나이팅게일 소멸) / 세탄타 : 이쪽도 대강 해결됐는데…… 야, 진정됐어, 버섯녀? / 로쿠스타 : ……눈치 좀 보십쇼, 똥개. / 세탄타 : ……너한테만큼은 듣기 싫었어. / 로쿠스타? ……괜찮아? / 로쿠스타 : ……걱정을 끼쳤군요, 마스터 님. 로쿠스타는 주사를 싫어해서 의료 관계자가 지뢰거든요! / 세탄타 : 주사는 네 시대에 없었잖아. / 로쿠스타 : 게다가 그 녀석들 사혈 같은 걸 하다 보니… / 세탄타 : 아, 이건 그럭저럭 진심 같네. / 드라코 : ………………. 서두르자꾸나. 아무래도 우리의 행동은 놈들에게 읽히고 있는 모양이니. 워싱턴까지 단숨에 쳐들어가겠다. 강행군이 될 거다. 기합을 넣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19세기의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 페르는 그의 작품 『몽테 크리스토 백작(암굴왕)』에서 독에 관계된 작중 인물을 로쿠스타에 비유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1 로쿠스타 : ……어…… 난……? / ……정신이 들어? 쑤시는 데는 없어? / 로쿠스타 : ……마스터 님. 저기…… 그게…… 그…… / 여긴 래더 안이야 지금은 제1특이점으로 가는 중이야 / 로쿠스타 : ……네로 님은 어떻게 되셨나요? / ……여기엔 없어 마수혁의 손아귀에 넘어갔어 / 로쿠스타 : ……! 맙소사……! 아…… 아…… 아아, 아아아아아아아! 난 또……! 네로 님을 못 구하고……! 내가, 똑바로…… 네로 님을 죽여 드렸더라면! / 왜 그렇게까지 드라코를…… / 로쿠스타 : 『안녕히, 사랑스러운 황제 폐하(피니스 베네눔 네로)』 ……그 독은 생전의 제가 네로 님을 위해 마련한 독이에요. 네로 님께서 나라에서 추방당할 때 드린 거죠. 최소한 그 최후가 안락하길 바라며. 하지만─── / 네로는 독을 마시지 않았지 / 로쿠스타 : ……울며…… 괴로워하다가…… 피웅덩이 속에 잠기듯이 죽으셨죠…… 왜 그렇게…… 처참하게 죽으신 건지…… 왜 네로 님께선…… 제 독을 거절하신 건지…… / 이건 추측이지만 어쩌면 드라코는 / 로쿠스타 : ……? / 독으로 점철된 인생을 독으로 마감하긴 싫었던 거 아닐까 / 로쿠스타 : …………으. ……아하, 아하하. 결국 전 네로 님을 괴롭게 했을 뿐…… 일개 암살자가 구하느니 뭐니…… 참 주제 넘었죠…… ───바로 제가 네로 님 입장에서 최대의 독이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로쿠스타 : 네로 님의 마스터 님이시라면! 로쿠스타한테도 소중한 분이십니다! 그러니 사양 마시죠! 자자자, 잡수십쇼! 버섯은 참 좋습니다─. 건강에 좋습니다─. 저칼로리에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 또 요거 저거 그거 성분으로 영감을 얻어서 깨달음의 경지나 한 층 위 스테이지의 비전에 쓰러지죠. 하으아아…… 색채가 역광해서 약동해…… 우주에 안겨 위대한 존재의 일부가 돼요…… / ……먹어도 되는 버섯 맞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드라코 : ……………………. / 세탄타 : 야…… 얘 아까부터 꿀 먹은 벙어리인데. 왜 이래? / 로쿠스타 : 또 두통일까요? 네로 님, 버섯 드실래요? / 세탄타 : ……버섯이 두통에 효과가 있어? / 로쿠스타 : SNS에다 검색했지. / 세탄타 : 팩트체크나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로쿠스타 : 마스터 님─, 피로에 잘 듣는 놈이 있습니다요─! 버섯으로 피로가 퐁퐁퐁! / 세탄타 : ……이젠 버섯이 맞는지도 의심스러운걸. / 로쿠스타 : 비타민 B1이거등─! 뭔 위험한 걸 상상하는 거냐, 이 파렴치한 짜식아─! / 세탄타 : 이제 와서 상식인인 척해도 늦었거든! 아─, 그만 됐고 가기나 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바빌론 병사 : 조용히 계시길 부탁드립니다! 다른 손님께 폐가 됩니다! / 로쿠스타 : 햣하─! 버섯의 모판으로 만들어 주겠어! / (뽕뽕뽕) / 바빌론 병사 : 이러시면 안 됩니다, 손님! 손님─! / (털썩털썩) / 세탄타 : 우와…… 아주 막 나가네, 버섯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길가메쉬 : 흐하하, 호텔 지구라트 총 99층을 제패하여 내 앞까지 잘 왔다! 치하해 주마! /계단으로 99층은 좀…… / 세탄타 : 괜히 수고만 끼치게 하긴…… / 레이디 아발론 : 아하하…… 나도 육체 노동은 비전문인걸…… / 로쿠스타 : 피, 피로 회복 독버섯…… 머, 먹어…… 이거 땡기면…… 엣지 너머로 날아갈걸…… / 길가메쉬 : 광대 대역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포상을 주지. 내 친히 재정을 내려 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로쿠스타 : 베이컨 에그 버섯…… 미역과 버섯 된장 수프…… 버섯과 버섯 그릴…… 그리고 수북한 버섯 버섯 버섯 양배추 버섯…… 군침 싹 도는 진수성찬이다아아!! 오라아아! 잡숴 보시라아아! / 세탄타 : ……버섯 말곤 없냐. 아니, 대답 안 해도 돼. 뭐라 할지 알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로쿠스타 : 오늘의 요리는 바로 이 포르치니 버섯 탈리올리니입니다. / 세탄타 :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멀쩡한 요리잖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드라코 : 식사 중이니 조용히 하거라. 곧 제5모방 특이점에 도착하느니라. 마음 단단히 잡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세탄타 : 생김새는 요상하지만 적개심은 노골적이야. 해치우자, 마스터. / 로쿠스타 : 그 목을 따고 버섯을 대신 심어 주겠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로쿠스타 : 마스터 님…… 하필이면 켈트 소릴 들으시네요……. 그치만 로쿠스타도 동감이에요. 암만 그래도 버섯뽕이 너무 심해요. 맨정신으로 돌아오십쇼. 바섯은 용법, 용량을 지켜서 바르게 써 주세요. 오버도스, 절대 엄금. / 드라코 : 너희, 그쯤 해 두거라. 조금 울먹거리지 않느냐, 요 녀석.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로쿠스타 : 에훼훼훼, 그립다, 그립네요, 이 분위기! 로쿠스타는 꽤 좋아해요, 이거―! 발판을 잘못 골라 못으로 떨어지는 공포! 미로에서 쫓아오는 괴인에게 잡히는 공포! 지하(?)의 터널을 빠져나가 성 앞으로 가고 싶다―! 마지막은 물론 고카트로 총격전이다―!! 어린이도 어른도 다들 정말 좋아하고! 요즘은 해외에서도 인기라고 하니까요! 네! 풍운 타케――― / 드라코 : 자, 거기까지. 하여간 로쿠스타여, 종잡을 수 없는 광기도 적당히 해 두거라. / 칼리굴라 : 우우으……? (특별 의역: 이 아이는 왜 그러느냐, 네로?) / 드라코 : 그냥 버섯을 너무 많이 해서 그렇지요. 뭘, 숙부님이 신경 쓸 일은 아닙니다. / 칼리굴라 : 우우으, 네로……! (특별 의역: 그럼 좋다, 이 축제, 이기자꾸나!) / 드라코 : 후후. 숙부님도 의욕이 충만한 듯 보이는구나. 그럼 음. 로쿠스타! / 로쿠스타 : 네! / 드라코 : 우리도 간다! 거친 축제에 힘껏 꽃을 곁들이자꾸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사실은 로마 따위 아무래도 상관없어요. 전부 불타 버렸으면 좋았을 텐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쿠스타 아케이드 콜라보 이벤트 클리어 후 추가 마이룸 대사

*63 로쿠스타 : ····이런이런, 마스터님. 무슨 일이세요? 아아····네네. 발렌타인. 그러고 보니, 그런 시기였네요. ·····어ㅡ, 네. 그렇네요. 이 로쿠스타도 잘 준비하고 있고요. / 로쿠스타 : 여기, 독버섯. ···················· 어라라~? 마스터님, 혹시 기대하신건가요~? 싫다정말~ 마스터님도 참 추잡스럽게시리. 이런 버섯 여자를 상대로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가요~. 그런거는, 네로님께 조르시라구요! 제대로 챙겨주지 않으면, 네로님 삐지신다구요. ···················· 그럼····말발굽에 채이기 전에, 방해되는 벌레는 빨리 물러나볼까요. 그런 이유로 마스터님 수고하셨습니다 사요나라 바이바이 아리베데르치! / (탓) / 로쿠스타 : 갸아! 시원하게 잡혔어ㅡ! 마스터님 어쌔신보다 빨라아아아아!/ ㅡ 이건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ㅡ 변명이 있다면 말해 봐라 / 로쿠스타 : ····거칠게도 구시네요. 알겠습니다. 마스터님, 부디 들어주세요. 이 로쿠스타는 마스터님을 섬기는 서번트····· 하지만 동시에, 아름다우신 황제 네로님을 모시는 어쌔신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 발렌타인. 보기 흉한 꼴을 드러낼 수는 없습니다! / 로쿠스타 : 네로님의 위신에 걸고, 최고의 일품을 추구해야지! 하물며 "어차피 또 독버섯이지?" 라고 생각하시는 것이라면···그것은 "죽음"····! ​그렇게 로쿠스타는 최고의 식재료를 찾아서, 사바나의 비경의 정글 깊숙이 발을 들여놓은 것입니다. ​ / ㅡ 사바나야? 정글이야? ㅡ ·····어느쪽이야? / 로쿠스타 : ·····그렇게, 발견한 식재료가 이것이란거. / ㅡ 그래도 직속상관의 분신이잖아? 선택시 / 로쿠스타 : 끄트머리쯤이면, 별로 상관없지 않나싶어서. / ㅡ 그 아이디어, 아마 두번째 정도 선택시 / 로쿠스타 : HAHAHAㅡ! 마스터님, 농담도 참. (가짜) 마신주의 스윗츠라니, 그런 미친 소재, 달리 있을리가····· ····정말이야? 칼데아, 무섭네. / ㅡ엄청 화내고 있어 / 로쿠스타 : 물러나시길. 마스터님에 대한건, 이 로쿠스타가 목숨을 바쳐서라도 지키겠습니다·····! / ㅡ무슨 낯짝으로 말하는 거야 / 로쿠스타 : 이 낯짝입니다. / ㅡ ㅡ망설임은 없지만 탁한 눈이다. ㅡ이 대화, 로마에서 유행했어? / 로쿠스타 : 우오오! 목숨을 바쳐주겠어! 체스토게르만 민족 대이도오옹ㅡ! (물러남) / 로쿠스타 : 이리하여 석양을 배경으로 서로 치고받고, 우정이 싹텄던 것이다. / ㅡ왜 이렇게 된 거야 ㅡ아무것도 모르 겠어 / 로쿠스타 : 마스터의 방 보안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화해가 성립되었습니다. / ㅡ 잠깐ㅡㅡㅡ!? / 로쿠스타 : ·····폐를 끼쳤습니다, 마스터님. ·····저, 저어. 여기····사과의 물건입니다·····. 그러니까·····죄송합니다····· 일단 만들어본 제대로 된 초콜릿입니다·····. 아니요! 정말 평범한, 아무 삐딱함도 없는 초코라서요! 원래는 보여드리기도 부끄럽다고나 할까! 그러니까, 그····! ··············아ㅡ. 괜찮으시다면, 드셔주세요······· 마스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로쿠스타의 발렌타인 초콜릿. 외형적으로 경계하고 싶어지지만, 버섯도 초콜릿으로 제대로 만들어져있다. 독도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안심해 주었으면 한다. 본인은 삐딱함이 없는 보통의 초코라고 평하지만, 맛뿐만 아니라 예술점수도 높은 일품. 이래저래 이런 걸 준비할 수 있는 그런 부분, 방심할 수 없는 여자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쿠스타 발렌타인 선물 별것 아닙니다만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