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TIP & 알림(좀 더 자세한 내용은 운영방침 & 메뉴설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 설정놀음은 그 작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 정리된 글만 근거로 들면 사심이 들어가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설정놀음 하기 전에 원작을 플레이하도록 합시다. ●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
한자 | 雨生 龍之介 |
신장 , 체중 | 174cm , 65kg |
생일 | 1월 31일 |
혈액형 | B형 |
성우 | 이시다 아키라 |
특기 | 경쾌한, 재치있는 말주변, 증거 인멸 |
좋아하는 것 | 따분함 |
싫어하는 것 | 가족애 |
천적 | 없음 |
출처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
*1 각주예시
*2 제4차 성배전쟁에서 캐스터의 마스터. 명랑쾌활. 다른 사람의 심정이 움직이는 기미를 잘 읽으면서도 세세한 문제에는 얽매이지 않고 항상 포지티브하고 건설적. 실패에 기죽는 일도 없고 타고난 왕성한 탐구심과 호기심으로 인생을 있는 힘껏 즐기는 호청년. ──단 취미는 고문, 살인, 사체유기. 별반 유소기에 성격을 일그러뜨릴만한 트라우마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의 악성(惡性)은 코토미네 키레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이미 날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이라 말할 수밖에 없다. 키레처럼 기존의 도덕 관념이 심어진 적도 없었던 류노스케는 스스로의 욕구를 채우는데에 아무 주저도 기피도 품지 않았다.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의 내용
*3 그것은 그저 단순히 절실한 호기심의 결과였다. 류노스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죽음"에 대해 알고 싶었다. 동맥출혈의 선명한 빨간색, 복강 안쪽에 있는 것의 감촉과 온도. 그것이 꺼내어져 죽음에 이르기까지 희생자가 느끼는 고통과 그것이 연주하는 절규의 음색. 모든 것이 진짜에 비길 것은 없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4 그렇게 제4차 성배전쟁 최후의 한 조. 7번째 마스터와 서번트 『캐스터』는 계약을 완료했다. 지나가던 쾌락살인마가 마술사로서의 자각도 성배전쟁의 의의도 모른 채 그저 우연만으로 영주와 서번트를 얻은 것이다. 운명의 장난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최악의 농담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5 우류 류노스케는 스플레터 영화를 경멸했다. 하지만 그런 오락의 필요성은 나름대로 이해하고 있었다. 호러 분야만이 아니라 전쟁 영화, 패닉 영화, 나아가 단순한 모험활극이나 드라마 작품에 이르기까지 어째서 허구의 오락은 질리지도 않고 "인간의 죽음"을 계속 그려내는가? 그것은 결국 관객이 허구라는 오블라토에 싼 "죽음"을 관찰함으로써 죽음의 공포를 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은 "지(智)"를 자랑하고, "무지(無知)"를 두려워한다. 그러므로 어떤 공포의 대상이라도 그것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공포는 극복 당하고 이성에 정복 당한다. 그렇지만 "죽음"만은……아무리 발버둥쳐도 살아있는 동안에 경험할 수 있는 현상이 아니다. 따라서 진짜 의미를 이해할 수는 없다. 거기서 할 수 없이 인간은 타인의 죽음을 관찰함으로써 죽음의 본질을 상상하여 유사체험을 하려 했다. 그러나 문명 사회이니 만큼 인명이 존중되기에 유사체험은 허구에 의지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아마 일상다반사로 폭격이나 지뢰로 이웃이 고깃덩어리가 되는 전화의 땅에서는 아무도 호러 영화 따위 보려 하지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육체적 고통이나 정신적 스트레스, 인생의 갖가지 불행 역시 허구의 오락이 도움이 된다. 그것을 맛보는 타인을 관찰함으로써 불안을 극복하고 해소하는 것이다. 그래서 은막이나 브라운관은 비명과 한탄, 번뇌의 눈물로 넘치고 있다. 그건 좋다. 이해할 수 있다. 옛날 류노스케도 남들 이상으로 "죽음"이라는 것이 무서웠다. 특수 분장으로 만들어진 참살시체, 빨간 잉크의 피보라, 박진감 있는 연기로 재현된 "진부한 죽음"을 바라봄으로써 죽음을 비근하고 왜소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정신적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면 류노스케는 기꺼이 호러 영화 애호가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우류 류노스케라는 인물은 "죽음"의 진위를 판별하는 감성 또한 남들 이상으로 날카로웠던 것 같다. 그에게 허구의 공포는 너무나 경박했다. 플롯이나 영상, 그 모든 것이 애들 장난 같은 안이한 페이크. 거기에 "죽음의 본질" 같은 것은 티끌만치도 느낄 수 없었다. 픽션의 잔학한 묘사가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는 언론을 자주 보게 되지만 우류 류노스케의 눈에는 그딴 건 가소롭기 짝이 없는 농담이다. 스플레터 호러의 피와 절규가 하다못해 진짜에 가까웠다면 그는 살인귀 따위 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그것은 그저 단순히 절실한 호기심의 결과였다. 류노스케는 무슨 일이 있어도 "죽음"에 대해 알고 싶었다. 동맥출혈의 선명한 빨간색, 복강 안쪽에 있는 것의 감촉과 온도. 그것이 꺼내어져 죽음에 이르기까지 희생자가 느끼는 고통과 그것이 연주하는 절규의 음색. 모든 것이 진짜에 비길 것은 없었다. 살인은 죄라고 남들은 말한다. 하지만 생각해 보아라. 이 지구상에 50억이나 되는 인간들이 우글거린다지 않는가. 그것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숫자인지 류노스케는 잘 알고 있다. 어릴 적에 공원에서 어린이 관객들의 수를 센 적이 있기 때문이다. 아마 일만 정도에서 좌절했지만 그때 느낀 허무함은 잊을 수가 없다. 사람 목숨은 그 50만 배. 게다가 그 숫자 또한 매일 몇 만 단위로 태어나고 죽는다고 한다. 류노스케가 행하는 살인 따위에 대체 얼마만큼의 무게가 있다는 것인가. 더구나 류노스케는 사람 한 명을 죽이면 그 인물의 죽음을 철저하게 만끽한다. 때로는 절명에 이르기까지 반나절 이상이나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즐기는 경우도 있다. 그 자극과 경험, 한 사람의 죽음이 가져다 주는 정보량은 시시한 생명을 계속 살려두느니보다 훨씬 얻는 것이 컸다. 그 점을 생각하면 우류 류노스케에 의한 살인은 오히려 생산적인 행위라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신조로 우류 류노스케는 살인에 살인을 거듭하면서 각지를 전전하며 돌아다녔다. 법의 심판은 두렵지 않았다. 수갑을 차고 포로가 되는 감각은 실제로 몇 명을 그런 처지로 만든 끝에 두려워할 것도 없을 정도로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고, 교수형이나 전기의자가 어떤 결말을 초래하는 것인지도 충분히 "관찰한 후"였다. 그럼에도 그가 법관의 추적을 계속 피하는 이유는 단지 자유와 생명을 내던지면서까지 형무소에 가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며, 그렇다면 더욱 향락적으로 매일매일의 삶을 즐기는 편이 건설적이고 건강하며, 사람으로서 바른 삶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죽이는 상대의 생명력, 인생을 향한 미련, 분노나 집착이라는 감정을 모조리 짜내어 즐겼다. 희생자들이 죽음에 다다르는 시간 동안에 보이는 말기의 양상은 그 자체가 그들의 인생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농후하고 깊은 의미가 담긴 것들뿐이었다. 그저 평범한 인생을 살았던 인간이 죽을 때 괴상한 행동을 보이거나 또 반대로 별종이라 생각했던 인간이 평범하기 짝이 없는 죽음을 맞거나 그런 수없이 많은 죽음을 관찰해온 류노스케는 죽음을 탐구하고, 죽음에 정통한 동시에 죽음의 반대편에 있는 삶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그는 사람을 죽이면 죽일수록 죽인 수만큼의 인생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가지게 되었다. 알고 있다는 것, 분별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일종의 위엄과 품격을 가지게 한다. 그렇게 자신에게 갖춰진 인간력에 대해 류노스케는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의 어휘를 가지지는 못했지만 굳이 요약하자면 "COOL하다"는 표현이 모든 것을 대변해준다. 예를 들면 세련된 바나 클럽에 다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그런 유흥장소에 익숙하지 않은 동안에는 분위기를 읽지 못하여 붕 떠버리고, 즐기는 법도 모른다. 하지만 경험을 쌓고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는 룰을 몸에 익혀나가면 그만큼 가게의 단골로서 환영 받으며, 분위기에 익숙해져 그곳의 공기를 지배하게 된다. 그것이 한 마디로 COOL한 삶인 것이다. 소위 류노스케는 사람의 생명이라는 스툴의 감촉에 익숙해진 순수한 놀이꾼이었다. 그렇게 그는 새로 나온 칵테일을 음미하듯이 차례차례 희생자를 물색하고 그 맛을 마음껏 탐닉했다. 실제로 비유도 뭣도 아니라 밤거리의 향락에서 류노스케는 마치 유아등(誘蛾燈)이 날벌레를 끌어 모으듯이 이성의 관심을 끌었다. 소탈하고 유머 있으며, 그럼에도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자아내는 여유와 위엄은 확실한 매력이 되어 여자들을 현혹시켰다. 그 매혹의 성과를 그는 언제나 술 안주 감각으로 즐겼고 정말 마음에 든 여자애와는 핏덩어리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깊은 사이가 되는 일도 가끔 있었다. 밤거리는 언제나 류노스케의 사냥터였고, 사냥감들은 결정적인 순간까지 포식자인 류노스케의 위협을 눈치채지 못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6 더욱 진기한 일이 어디서 벌어지는거야, 라고 잔뜩 기대하면서 근처의 녀석들에게 물으려 말을 걸려다가, 문득 배에 닿은 손바닥이 뜨겁고 미끌거리는 느낌을 받아……그리고서 그는 찬찬히, 새빨갛게 물든 자신의 손바닥을 응시했다. 「우와아……」빨강. 잡스런 것이 섞이지 않은 탐스러운 빨강. 빛날 정도로 선명한, 줄곧 찾으려 했던 원초의 색깔. 아아, 이거다. 금세 그렇게 이해하고서, 류노스케는 파르스름해진 입술로 미소지었다. 줄곧 찾아왔고, 여기저기를 파헤졌지만, 아무리해도 찾을 수 없었던 진정한 빨강. 사랑스러운듯이 살짝, 그는 선혈이 넘치는 복강(腹腔)을 끌어안았다. 「그런가……그래서야 눈치채지 못하지……」 등불 밑이 어둡다는 건 자주 듣는 말이다. 설마하니 이렇게나 가까운 곳에, 계속 찾아 헤매던 그것이 숨어 있었을 줄이야…… 샘솟아 오르는 뇌내물질에 황홀하게 포화되는 두개(頭蓋). 두 발째의 총탄은, 그 이마 한가운데를 꿰뚫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7 일은 마술협회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성배전쟁에는 성당교회도 맞물려 있다. 거리에 피해를 미친다면, 그들은 정력적으로 은폐를 꾀해, 의식을 원활히 진행하도록 한다. 그러나, 그것도 도를 지나친다면 적으로 돌아선다. 전회, 네 번째 싸움에 있어서,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죽이던 마스터가 있었다. 감독역인 신부는 그 마스터를 외적으로 간주해, 큰 페널티를 부여했다고 한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8 마슈 : 마스터! 저 통로의 안쪽! 누군가 쓰러져 있습니다! / 엘멜로이 : 저건…… 죽어 있군. 상황으로 보아 이녀석이 캐스터를 소환한 마스터겠지. / 마슈 : ……그런. 서번트와 갈라서기라도 한 걸까요? / 엘멜로이 : 하지만 그런 것 치고는 이 칼자국, 너무 깔끔해. 캐스터의 수법이라고 하기엔 약간 묘하군. 그럼 대체 누가? 흐음……. 읏!? 팔문금쇄진! / 포우 : 포!? / 마슈 : 로드 엘멜로이!? 대체……. / 로만 : 조심해 마슈, 구다코쨩! 서번트의 반응이다! / 마슈 : 에? 하지만, 아까까지 아무 것도……. / 엘멜로이 : 기척차단이다. 어새신인가……기문둔갑이 없었다면 우리들도 위험했겠군. / 어새신? : ……. 기묘한 수를 쓰는 녀석들이군. 설마 들킬줄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캐스터를 소환하기 이전에 벌써 42명이나 되는 인간을 살해했었으면서, 류노스케는 단 한 번도 용의자 선상에조차 오른 적 없고, 경찰의 수색은 모두 미궁 속에 들어간 채 일부에 대해서는 애당초 살인 사건으로서 입건조차 되어있지 않다. 계획성 같은 건 전무한 쾌락 살인귀면서, 증거인멸과 조사교란의 솜씨는 탁월한 구석이 있어서 프로 암살자로서 나섰더라면 전설적인 존재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인재다. 하지만 당사자는 취미와 실익에 일선을 긋는 주의였기 때문에 희생자의 금품에도 일절 손을 대지 않고, 평소는 수수하게 알바를 전전하며 생계를 꾸리고 있었다.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의 내용
*10 나스 : 이 2명은 가치관이 닮은 것처럼 보이지만, 택한 방법이나 깊이가 전혀 다르다. 그렇지만, 너무나 달랐으니까, 한바퀴 일주해서 마음에 든 거야. 만약 조금만 서로의 가치관이 비슷했으면, 류노스케는 캐스터에게 살해당했겠지요.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의 내용
*11 그렇다면, 로셰가 "흑"의 캐스터와 서로 이해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았을까 라고 한다면. 아쉽게도 령주로 자해를 시키는 것 이외에, 구할 방법은 없다. 이 주종은 어느 한 쪽이 죽지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촉매로의 소환이라고는 해도, 정신적으로 지극히 좋은 마스터와 서번트이긴 하지만, 서로의 방향성이 너무 지나치게 같았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2 어느 날, 그는 동물 프로에서 표범을 보고 그 우아한 몸놀림에 매혹되었다. 뛰어난 사냥기술에는 친밀감마저 느꼈다. 표범이라는 짐승은 모든 의미에서 그의 규범이 되는 COOL한 생물이었다. 그 이후, 류노스케는 표범의 이미지를 자의식으로서 가지게 되었다. 반드시 의상 어딘가에 표범 문양을 곁들였다. 재킷이나 바지, 구두나 모자, 너무 화려할 것 같으면 양말이나 속옷, 손수건이나 장갑인 경우도 있었다. 묘목석(描目石, 캣츠아이)의 호박색 반지는 중지에 끼지 않더라도 주머니에 항상 넣어두고, 진짜 표범 이빨로 만든 펜던트도 몸에서 떼지 않았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