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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체중 182cm, 76kg
생일 5월 2일
혈액형 O형
연령 97세(외견으로는 20대)

특기 남을 현혹시키기
좋아하는 것 다루기 쉬운 골속이 근육인 사람
싫어하는 것 다루기 어려운 골속이 근육인 사람
이미지 컬러 묵색
천적 블라드 3세
출처 : 페이트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ダーニック・プレストーン・ユグドミレニア)는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등장인물이다. 랜서(블라드 3세 - 아포크리파)마스터

페이트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에서 공개된 이름의 알파벳 형태는 Darnic Prestone Yggdmillennia이며, 루마니아어로 Darnic은 다르니크 정도로 읽힌다. 이 문서는 최초의 번역을 따라가서 대닉으로 표기했다.


인물 설명

마술협회로부터 타락한 마술사를 모아 흡수해 온 위그드밀레니아 일족의 장. 3차 성배전쟁 당시 나치 측 마스터로 참전했다. 그 결과 후유키 시대성배를 강탈하여 소유지인 루마니아에 은폐해 왔으며, 성배전쟁(아포크리파)를 열어 시계탑에 반란을 선언했다. 나이는 100살을 넘었으나 외형은 20대.*2 시계탑에 있었을 적에는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왕관(그랜드)의 계위에 올랐으며 포멀 크래프트의 2급 강사직을 하기도 했다. 강사로서의 평가는 낮았다. 권모술수에 뛰어나 '일구팔언(八枚舌)의 대닉'이라는 별명으로 불린다.*3 좋아서 노력을 하는 타입의 인간은 아니지만 집념은 평범함을 일탈해 있다. 자신을 버린 가문을 몇 십년 걸려 복수에 성공했다는 점이 이를 시사한다.*4

그의 성배를 향한 소원은 위그드밀레니아 일족을 부흥시키는 것이다. 일반적인 마술사근원 그 자체를 원하는 것과 달리 대닉은 근원에 도달할 수 있는 '일족'의 부흥에 집착한다. 근원의 전 단계인 일족에 집착하여 목숨까지 바친 것은 일종의 수단이 목적을 집어삼킨 상황이라 할 수 있다. 을 다루는 마술사 답게 육체는 중요시하지 않는다. 80년 전 본래 뛰어난 마술사로 데뷔해 시계탑의 로드 일족의 딸과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어느 마술사에게 '당신의 피는 5대째에서 마술사로서의 재능이 끊길 것이다' 라는 선고를 받아 비주류로 밀려났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일족을 부흥시키겠다는 결심을 하여, 마침 3차 성배전쟁이 벌어졌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대성배를 탈취하기로 마음먹고 나치와 손을 잡았다.*5 자신을 위해서라면 어린 아기의 두개골을 으깨는 짓도 서슴치 않는다.*6

위그드밀레니아 일족은 다들 조금이나마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동조의식을 갖고 있다. 그들의 '세계의 시초로 돌아가려고 하는 집념'이 대닉에게 집적되었다. 만약 대성배 강탈 사건이 없었다면 그렇게 200년 정도 살다 동조의식의 영향으로 본래 대닉 프레스톤이라는 인격이 희석되고 위그드밀레니아라는 이름의 강철같은 마술사가 되어 버린다. 그렇게라도 근원에 갈 수 있다면 대닉은 주저하지 않지만, 희석된 인격이 근원에 도착했을 때 기뻐할 것인가는 본인도 알 수 없었다.*7


작품 내에서의 행보

페이트 아포크리파
시로 코토미네가 일방적으로 압도하던 3차 성배전쟁에서 운 좋게 붕괴한 동굴에서 대성배로 이어지는 길을 발견해, 나치스를 구슬려 군세를 파견시켜 대성배를 강탈한다. 이후 독일로 향하는 대성배의 운송경로에 투리파스를 포함시키고 투리파스에 도달하자 운반하던 자들을 다 죽이고 연구에 들어갔다. 그 와중에 대성배는 순수한 영웅이 아닌 '영웅으로서의 이면을 가진 자'도 소환 가능하게 되었다.*8

랜서(블라드 3세 - 아포크리파)를 소환했다. 흑의 진영의 지배자로서 이런저런 일을 벌였다. 진영 간의 전면전이 벌어지자 랜서(블라드 3세 - 아포크리파)아쳐(아탈란테)랜서(카르나)의 협공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탈취된 대성배를 쫓아 허영의 공중정원에 올라 탔다가 지명도 무효화 효과에 당해 약체화되어(꼬치공이 구국의 영웅으로 알려진 곳은 루마니아 뿐이라 지명도가 0이 되자 지구적으로 보편화된 흡혈귀 전승에 방해되어 힘이 6할로 떨어진다) 당할 위기에 놓인다.*9 전투를 포기한 랜서를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령주를 사용해 강제로 선혈의 전승으로 흡혈귀화 시킨다. 그 과정에서 대닉의 이 블라드에게 각인되어 둘은 흡혈귀마술사도 아닌 자신이 아닌 누군가(괴물)가 되어 날뛰었다. 령주로 내린 명령은 '선혈의 전승의 사용', '대성배에 도달할 때까지 죽지 마라', '자기 혼을 새겨라' 다. 육체를 중요시하지 않는 대닉은 자신이 존속해서 일족을 부흥시킨다는 목적을 이룰 수 있다면 육체를 잃어도 상관없었기 때문에 이를 시도했다. *10

그렇게 괴물이 된 블라드공은 대성배로 향한다. 룰러(잔 다르크)가 모든 서번트에게 통용되는 령주로 명령해서 랜서를 막으려 했다. 령주에 의해 강화된 여섯 서번트(아쳐(아탈란테), 아쳐(케이론), 캐스터(아비케브론), 랜서(카르나), 라이더(아킬레우스), 룰러(잔 다르크))를 상대로 백중세를 이루었다. 결국 숫적 열세 때문에 점점 밀리다 마침 시로 코토미네령주를 양도받은 영향으로 적의 진영 서번트들이 전투불능이 되어 무사히 대성배에 도착했다.*11

랜서였던 괴물은 정신적으로 파탄나서인지 2체의 영령으로 랜서의 소원(명예회복)도 대닉의 소원(일족의 부흥)도 아닌 '자신의 육체의 보전'을 빌려 했다.*12 하지만 대성배에는 시로 코토미네가 먼저 와 있었다. 흡혈귀가 되었기 때문에 섭리의 열쇠에 약했고 더군다나 상대가 성인이었다. 흑건에 당해 움직일 수 없게 되었고, 예배당으로 끌려가 세례영창에 당해 대닉과 랜서 둘 다 소멸한다.*13

최종적으로 성배전쟁(아포크리파)에서 패배한 위그드밀레니아는 모든 죄를 대닉에게 덮어씌운 후 센베룬 가의 의향을 받아 그간의 연구자료, 특허 따위를 모두 양도하고 가문의 존재 자체를 없에는 것으로 어떻게든 살아남았다. 더 이상 위그드밀레니아의 이름은 댈 수 없게 되었다.*14

페이트 아포크리파 애니메이션
대닉이 3차 성배전쟁에서 뽑은 서번트랜서(핀 막쿨)로 밝혀졌다.
그리고 대닉이 대성배의 위치를 발견한 건 핀 막쿨에게 핀탄 피네가스를 써서 찾아내게 했다는 설정이 붙었다.*15

페이트 그랜드 오더
페이트 아포크리파와 콜라보 이벤트에서 악역으로 등장한다. 성배전쟁(아포크리파)에서 꿈을 이루지 못 하고 소멸한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의 잔류사념은 대성배에 남아 있었다. 그는 기어이 세계의 뒷면으로 대성배를 가져간 관리자 지크의 지배권을 침식해 대성배를 얻으려 했다. 위그드밀레니아의 유지니 뭐니 하는 동기도 버렸고 그저 대성배를 얻어 지배하는 것이 목표다. 이렇게까지 사념이 살아남은 건 랜서(블라드 3세 - 엑스트라)와 융합한 건도 있고 그가 을 융합하는 마술을 생전 자신에게 사용했다는 이유도 있다.*16

파브니르가 되어 대성배를 물고 세계의 뒷면으로 간 지크는 대닉에 의해 대성배가 완전히 파괴되고 자신의 지배율이 떨어지며 그 안에서 성배전쟁(아포크리파)를 끝없이 재현하는 것을 감지했다. 내버려 두면 폭주하여 파열해 세계의 뒷면에 피해룰 주고 더 나아가 롱고미니아드 같은 세계의 닻이 망가져 지구 표면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성배 안으로 다이브하기로 했고 그 안내역으로 종종 이벤트에서 그랬듯이 또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의식만 세계의 뒷면으로 끌어내서 협력을 요구한다. 지금까지 의식 납치범들은 꽤나 당당했지만 지크는 갑작스럽게 불러내서 미안하다며 도로 돌려보내려다 이런 일에 익숙한 주인공이 넘죽 이를 승낙했다. 그렇게 다이브했다.*17

이후 여러 가지 일이 있었고 랜서(블라드 3세 - 아포크리파)를 제외하고 대성배 안에서 전원 합류한 성배전쟁(아포크리파)서번트들 앞에 대닉이 나타난다. 조금만 더 시간을 벌면 목적을 이룰 수 있게 된 대닉은 자신을 공격하지 않는다면 13인의 서번트 전원에게 대성배를 얻은 후 수육을 해 줄 거라고 제안하나 각자 이런 저런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그러자 최후의 수단으로 대성배 안에 대성배를 재현하는 시도를 벌였다.*18

대닉이 부리는 재현체의 숫자가 무진장 많아졌고 성배전쟁(아포크리파)에 참전한 서번트들의 데이터를 가진 재현체들은 그걸 바탕으로 상성공략을 해 온다. 이를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재현체들에게는 없는 변수인 지크를 투입하고 연계시켜 전략으로 대닉을 압도했다.*19 궁지에 몰려도 포기하지 않은 대닉이었으나 약간의 틈이 생겨 랜서(블라드 3세 - 아포크리파)가 자의식을 되찾았고 그대로 극형왕으로 대닉에게 치사량의 데미지를 입힌다. 랜서는 대닉에게 자신들처럼 꿈을 가진 자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걸 남에게 방해받아도 원망 따위 하지 않는다며 자신도 대닉은 원망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걸 들은 대닉은 겨우 자신의 꿈을 내려놓고 소멸했다.*20


대닉의 능력

마술사로서의 실력은 시계탑의 방식으로 색위(브랜드) 수준이다. 마침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아종의 성배전쟁 덕에 마술사가 많이들 죽어나간지라 결과적으로 살아남은 자들은 본래 계급보다 한 단계 위로 올라갔다. 대닉은 혓바닥을 잘 굴려 명예적인 관위(그랜드)에 등극했다. 명예를 위해서라기 보단 독랍할 때 그랜드면 유리할 거다 정도의 생각으로 벌였다.*21 그렇다고 약하냐 하면 그렇지도 않아, 집념과 재능과 경험이 합쳐져서 재능이 대닉을 뛰어넘지만 경험이 적은 본편 시점의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로는 거의 이길 수 없으며 성배전쟁(아포크리파)에 참가한 마술사들 끼리 싸우면 부동의 승리자다. 적의 진영 마스터들이 전원 덤벼도 확실한 승률을 장담할 수 없다. 대략 5대 5 정도의 승률이다.*22*23*24

본래 마술적으로 큰 쓸모가 없는 에 착안해 혼을 양분으로 변환하는 저주 타입 대마술을 고안해 냈다. 단 실수하면 자신이 죽으며, 제대로 성공해도 소화률은 6할 정도라 집어삼킨 혼의 일부에 지배당하고 있다. 지금까지 3인을 집어삼켰다. 자신의 혼을 타인에게 각인하는 마술도 있다.*25 3차 성배전쟁에서 서번트를 접한 경험과 자신의 핏줄이 몰락한다는 예언에 의한 공포를 계기로 만들었다. 인간의 이 의식의 준비 없이 영령을 집어삼키는 일은 성공률 제로의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이나 대닉은 령주의 보조, 100년을 넘은 자신의 집념, 마스터인 자신이 랜서와 정신의 색채가 닮았다는 점, 랜서를 집어삼키는 것이 아닌 자신이 랜서의 혼에 아이덴티티를 각인시킨다는 발상을 동원하여 이를 성공했다. *26 이는 긴급조치일 뿐이며 본래는 좀 더 연구해서 자신의 의식을 유지하면서 영령의 힘을 획득한 마술사가 되는 게 목표지점이었다.*27


이외, 대닉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돈이 많고 나름대로의 뒷세계 밀매업 루트를 확보하고 있다. 캐스터(아비케브론)을 운용 가능하게 된 건 대닉의 공이 크다.
캐스터(아비케브론)골렘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를 독자적인 루트로 제공했다.*28
골렘 케테르 말후트의 제조비용으로 자금의 3할을 소비했다.*29
골렘의 제조공장인 공방을 구축할 적의 비용은 보통 마술사가 10번 파산할 정도의 예산과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일단 제조를 시작하면 골렘골렘을 만드므로 인건비가 안 들어가는 게 그나마 장점이다.*30
→ 죽은 그의 유산은 상당해서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가 중고 점보 제트기 10대를 구입하는 데 썼다. 제트기는 허영의 공중정원 공략 작전에서 죄다 작살났다.*31

3차 성배전쟁 당시 룰러시로 코토미네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서번트와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을 벌였다.*32 그리고 대닉 본인은 마토우 조우켄과 한 바탕 싸웠었다.*33 후에 칼데아에 소환된 시로 코토미네가 당시 일을 기억하고 있는데 대닉의 서번트였던 랜서(핀 막쿨)에게 크게 당했다고 한다.*34

위그드밀레니아라는 이름을 내걸기 전 프레스톤 가문으로서 투리파스세컨드 오너를 살육하고 정착했다. 이후 자신들의 계획에 걸맞은 형태로 도시를 운영해 갔다. 교통이 불편하도록 간섭하고 외래 마술사가 개입하지 못 하더록 치밀한 포위망을 구축했다. 곳곳에 펼쳐진 결계마술사를 넘어 그저 밖에서 왔을 뿐인 보통 인간마저 경계하도록 되어 있다. 마술사가 아닌 인구 중 20% 이상이 어떤 형태로든 위그드밀레니아와 관계되어 있기에 언론 플레이나 함구령도 완벽하다.*35

■ 대닉의 직속에 들어가는 암살자 집단 추크츠방이 있다.위그드밀레니아에 대한 정보는 철저하게 은폐되어 있으나 혹시나 누군가 투리파스의 실체에 접근했다 싶은 흔적을 네트워크에서 발견하면 세계 어디가 되건 24시간 내에 파견되어 처리하는 임무를 맡았다.*36

■ 자신을 버린 마술사 가문은 정치적으로 몰락 시켰다. 몰락한 가문은 일본으로 향했다.*37 초안에서는 이 가문이 시시고 가문이며 대닉과 시시고 카이리의 접점을 넣을 생각이었으나 시계열적인 모순이 발생하고 위그드밀레니아의 이야기를 관련이 없는지라 기각됬다.*38

후유키 시의 진짜 대성배를 강탈했을 적 이를 쉽게 찾지 못 하게 하려고 성배전쟁의 시스템을 모조리 외부에 공개해 버렸다.*39 습득한 지식에 따라 마술사들이 힘을 합쳐 성배를 만드는 최초의 시도가 시작되었고, 100개의 모조 대성배를 만들었다. 95개는 실패, 4개는 마력을 주입하자 폭발, 최후의 하나가 후유키 시와는 비교 불가능할 정도로 열화된 의식으로 성립되었다. 이것 만으로도 여러 가지 기적을 행사할 수 있었다. 아무튼 성공했으니 본격적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아종의 성배전쟁이 유행하게 된다.*40

위그드밀레니아 일족은 다들 특정한 디자인의 의복을 입는데 이는 대닉의 취미다.*41

■ 대닉은 본래 마술사로서 형편없는 카우레스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에게서 령주를 강탈하고 다른 실력 좋은 마술사에게 마스터의 자리를 넘기려 했지만 7대 7 성배대전이 끝난 후 통상의 배틀로얄로 이행되었을 때를 고려하면 인간성이 남아 있는 카우레스와 피오레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같은 부류가 처리하기 쉽다면서 남기기로 했다. 덤으로 대닉은 피오레가 카우레스를 죽일 경우 현실을 견디지 못 하고 깨지기 쉬운 유리가 되던가 굳건한 강철이 되던가의 둘 중 하나로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예상했다.*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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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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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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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1年03月03日 19:36

*1 각주예시

*2 "우리 위그드밀레니아(천계수)가 이 세계의 신비와 기적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다" 마술협회로부터 타락한 마술사들을 모아 흡수해 왔던 위그드밀레니아 일족의 장. 검은 랜서의 마스터. 제3차 성배전쟁에서 휴우키의 대성배를 강탈하여 루마니아에 은폐시켜 왔었다. 연령은 이미 100살 가까이 됬으나, 육체는 20대의 생생함을 지니고 있다. - 타입문 에이스vol8의 내용

*3 「이야기는 여기로부터다.「후유키의」성배 전쟁에 있어서의 최대중요 기반인 대성배, 그것이 제3차 성배 전쟁 후에 소식이 끊어진 것은 알고 있겠지. 3개월전, 그것이 결국 발견되었다. 발견되었다기 보다는 보관되었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해야 하지만」 「......장소는?」「루마니아, 트란실바니아 지방의 변두리에 있는 도시 투리파스. 그 도시 최고의 건축물인 밀레니아 성새에 설치되어 있는 것 같다」「그것을 확보해 달라는 것인가?」「뭐, 의뢰의 목적은 확실히 비슷한 것이지만. 그 전에, 하나 귀찮음 일이 있다. 그 정보를 우리에 가져온 것은, 위그드밀레니아 일족 장 대닉이다」「……일구팔언의 대닉?」「그렇다. 그 일구팔언의 대닉이다」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는 이미 백년 가깝게 살아 있는 것 같은, 위그드밀레니아 일족장이다. 시계탑에서는 최고봉의 위계인 왕관에 올라서 2급 강사로서 원소변환만을 가르치고 있었지만, 제자들로부터의 평가는 낮았다. 하지만, 그의 진가는 오히려 강사보다 「정치」쪽으로 발휘되었다. 시계탑에서의 파벌항쟁, 권력 투쟁, 예산 획득벌쟁은 흔하지만, 그는 정치가로서의 발군의 수완을 발휘해, 뒤에서 배반은 당연, 믿는 사람은 물론, 믿지 않은 사람조차 조작하는 것이 통한다- 확실히 일류의 사기수였다.「으로, 대닉이 문제인가?」그다, 그 성배에 관한 뭔가의 거래에 개입하고 있을지도 모른다.하지만, 벨페판은 거절해, 이 노인으로서는 지극히 드문 표정을 띄워- 불쾌함, 그렇게 얼굴을 비뚤어지게 하고 분노를 노골적으로 나타냈던 것이다.「대닉이 문제인 것은 아니다. 위그드밀레니아 일족이 문제다」「무슨 일이야?」「……밀레니아 성새의 주인은 위그드밀레니아 일족. 그리고, 그들은 시계탑으로부터 배반 했다」 그 정보는, 어느 의미로 방금전의 「후유키의」성배 전쟁에 있어서의 진정한 목적보다 더욱 충격적이었을 지도 모른다. 대체로 생각해서, 있을 수 없는 말이다. 마술 협회는 대략적으로 세 개의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하나는 아틀라스원, 이집트의 아틀라스 산맥에 기원 전부터 존재해, 금지된 방법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이다. 하나는 방황해, 북유럽의 해상 부근을 「방황」하는 마술 협회에 있어서의 원형이라고도 말해야 할 조직이다. 그리고, 마지막 하나가 시계탑. 마술 협회의 중추, 최대 최신의 연구기관이다. 마술사 중에는, 이단 혹은, 봉인 지정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협회로부터 배반 하는 사람도 적지만 존재한다. 배반 행위 그 자체는, 특별히 드문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이 일족 모두가 된다고 이야기는 별도이다. 「일족의 배반이라고? 무슨 일이야, 그것」「자네도 알겠지만. 위그드밀레니아 일족은 귀족은 아니다」마술사의 소양은, 얼마나 영원한 시간을 마술과 함께 있었는지 즉, 역사의 오래됨으로 좌우된다. 옛부터 마술을 배우는 귀족이라면, 최장으로 약 천년을 넘는다고도 말해지고 있다. 대단히 귀한 3개의 집안, 그리고 그 친족에 해당하는 일족이 20가. 그리고, 위그드밀레니아 일족은 그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고, 연결도 없다. 결코 역사가 얕은 것은 아님에도 불구하고다. 그렇게 된 것은 과거 권력 투쟁에 패배했다거나, 귀족 도쿠가와 장군의 일가와 불화의 사이에 있다거나, 마술 회로의 질이 나쁘게 경원되고 있다고도 소문되고 있지만, 이유는 확실하지 않다. 여하튼, 그들은 항상 마술의 명문에서는 피해져 왔다. 하지만 위그드밀레니아 일족이라고 그런 소리를 흘려 방관하고 있던 것은 아니다. 그들은 통상의 방식……대를 거듭해 마술사로서의 피를 진하게 해, 초대가 선택한 마술 계통을 다한다고 하는 방식을 버렸다. 그 대신에, 얕고, 그리고 넓게 일족에게 늘어서는 마술사들을 나무 모았던 것이다. 대상이 된 것은, 단순하게 역사가 얕고, 마술 회로가 빈약한 일족. 혹은 고퇴가 시작되어, 대를 거듭할 때 마다 마술 회로가 빈약하게 되고 있는 일족. 혹은 권력 투쟁에 패배해, 영락 할 수 밖에 없는 일족.혹은 마술 협회로부터 패널티를 받은, 상금이 그 목에 걸린 마술사라고 하는 종류. 즉, 마술 협회의 중심에서는 자포자기했지만, 근원에의 도달을 단념하지 못할 사람들이다. 위그드밀레니아는 그들에게 속삭였다. 피를 남기고 싶지는 않나? 연구 성과를 당신의 것이라고 소리 드높게 구가하고 싶지는 않나? 일족의 이름을 역사에 새기고 싶지 않나? 위그드밀레니아의 미들 네임은, 모두가 과거해 흡수된 일족의 이름이다.그들은 마술 각인조차, 통합하지 않았다. 한 때의 일족의 각인을, 계속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그들이 배우는 마술 계통도 폭넓다. 서양 연금술, 흑마술, 위치크래프트, 점성술, 카발라, 룬, 끝은 일본의 음양도에 이르기까지, 일족의 누군가가 그것을 배우고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결국은 쇠퇴한 일족이나 역사가 얕은 일족을 모은 연합과 같은 것이다. 귀족들이 웃음거리로, 그들의 마술은 겨우 알려진 것이었다. 평균으로서 이류, 드물게 일류가 나오기도 하지만 많게는 거기서 정지. 수가 많아도 위협거리는 되지 않는다. 물론, 방관되던 것은 대닉의 정치 수완에 의한 것도 크지만, 그들은 어디까지나, 수가 많은 것뿐이 쓸모의 일족--그럴 것이었다. 「그것에 울 굽히고 있었는지는 조들이 관련이 있지 않는 일이지만, 어느날 그들은 마술 협회로부터의 배반을 신청했다. 향후는, 스스로 일족이 중심이 되어 새로운 협회를 결성한다, 라고」 기가 막힌 일이다, 벨페반은은 탄식 했다.사자긴 시간도 거기에는 동의 한다. 마술 협회로부터의 배반을 명확하게 발언한다는 것은, 요컨데 선전포고에 동일하다. 장갑을 내던지고 얼굴에 침을 토해 버린 것 같은 것이다. 확실히 이 시계탑에 있는 한, 위그드밀레니아 일족이 귀족에 참가할 수 있을 가능성은 거의 전무다. 백년 지나든지 천년 지나든지, 상당한 정변을 일으키지 않는 한 격하 취급은 면할 리 없다. 그러나, 그것과 배반은 별도이다.무엇인가 상당한 것이 없는 한, 적어도 일족 전체의 배반은 불가능하다. ……반대로, 말하면 상당한 것이 있으면, 배반 하는 계기로서는 충분할지도 모른다.그래, 예를 들면--만능의 소망기, 근원에 이르는 이치를 지시해 주는 대성배, 라든지. 시시고 가이리의 표정에, 벨페반은 결론에 이르렀던 것을 깨달았는지 만족스럽게 있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4 결코 좋아서 노력을 하는 타입의 인간은 아니지만, 몇 십 년 경과해서라도 업신여겨진 복수를 다한다는 것에 있어서는 남보다 갑절인 집념의 깊음이 엿보인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5 여하튼, 시간만은 있었던 것이다. 십 년, 이십 년, 삼십 년, 사십 년, 오십 년, 육십 년――. 이 집념의 기점이 된 것은, 무엇이었던가. 근원에 도달한다는, 마술사 모두의 원동력? 물론, 그것은 크다. 마술사로서 태어난 이상, 그것을 지향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과연 그런 "순수"한 바람으로, 이곳에 도달할 수 있었을까. ……팔십 년 쯤 전의, 괴로운 기억이 되살아난다. 당시, 아직 신진기예의 마술사로서 화려한 데뷔를 장식한 그에게, 하나의 연담이 나섰다. 좋은 연담이었다. 대닉에게 있어선, 귀족(로드)로 이어지는 혈족의 일족과 이어지는 것이 된다. 하지만, 이까지 기다리는 데에는 시간이 걸렸다. 위그드밀레니아의 피는 탁해지고 있었고, 5대후까지 보존될리가 없다. 후는 영락할 뿐이라고, 어느 마술사가 충고했던 것이다. ――어리석어. 5대나 후라면, 대책같은건 얼마든지 생각할 수 있겠지. 그렇게 생각한 것은, 대닉뿐이었던 것 같다. 리스크를 원하지 않았던 상대일족에게, 그는 즉각 배제하지 않으면 안되는 이분자가 되었다. 웃는 얼굴로 어깨를 두드리며 우정을 맹세한 의형도, 수줍어하며 사랑을 속삭였던 반려가 될 터였던 여자도, 모두 그를 외면했다. ――그것은, 괜찮다. 그런 일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 순간, 위그드밀레니아는 귀족에 도달할 꿈을 끊겼다. 설사, 오대 후의 영락을 이겨냈다 하더라도, 한번 붙은 낙인은 절대 벗겨지지 않는다. 자신은 괜찮지만 후에 이을 자들의 미래조차 그 마술사는 빼앗아갔다. 그 순간, 대닉은 보통의 어프로치로 근원에 이른다는―― 요컨대, 마술사로서의 연찬을 쌓아 협회에서 하나라도 위로 출세하여, 귀족이 되어 ― 같은 것은, 영원히 이룰 수 없는 꿈이라 하여 포기했다. 까닭에, 그는 우선 일족을 영락하지 않게 할 방법을 생각해야 했다. 그리고 근원에 이르는 길을 찾지 않으면 안 되었다. 마술협회를 이탈하여, 세간에 숨어들며 연구를 계속할 방법도 없지 않았다. 그러나 대닉은 그리 할 것을 거부했다. 물론, 협회에 있는 것은 굴욕이었다. 하지만 대닉은 굴욕을 일분일초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겨 ― 양식으로 삼았다. 그러한 때, 그는 우연히도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에 대해 알게 되었다. 오컬트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나치독일을 끌어들여, 군의 힘을 얻은 마스터로서 참전. 관행을 깬 반칙을 행한 아인츠베른의 탓으로, 상황이 매우 혼란해진 것이 행운이었다. ……제 3차 성배전쟁은 유야무야로 종결하여, 피폐한 아인츠베른, 토오사카, 마키리에게는 대닉과 나치독일을 멈출 수단이 없었다. 풍설에 따르면, 아인츠베른은 아직 성배를 단념하지 않은 채, 새로운 성배를 만들어내려 하고 있는 듯 하다. (중략) 「……자, 나의 성배를 돌려다오. 나는 그 대성배로, 나의 일족의 비원을 이루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렇다, 나의 숙원을 이루기 위해, 나는 무한히, 그리고 무궁히 살지 않으면 안된다. 혈족을 늘리지 않으면 안된다. 나의 아이를 낳지 않으면 안된다, 권속을 거듭 늘리지 않으면 안된다. 재주와 노력과 육성환경, 그것들을 갖춰 나의 후에 계속해나갈 자들을 낳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러니, 대성배를…돌려줘, 돌려줘, 돌려줘, 돌려줘어어어어어어어어!!!!」――그 외침은, 대닉의 제멋대로의 꿈과 흡혈귀로서의 분능이 들어 섞여있었다. 근원에 이르기 위해서가 아닌, 근원에 이르기 위한 그 전단계인 일족을 증가시킨다고 하는 부분에 인생 전부를 날렸다. 증식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일족을 위해서. 강해지지 않으면 안된다―― 일족을 위해서. 대성배에 소원하는 것은, 자신의 증식, 증강, 증가. 일족에의 사랑과 자신의 안집을 혼동하게된 남자는, 자신의 꿈이 얼마나 파멸적인 것인지, 그 이해를 거부하고 있다. 있는 것은 그저, 피의 색을 한 잔혹한 눈동자와, 숨길 수 없는 적의를 드러내고 있는 괴물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 다-니크는 타인의 혼을 자기 자신의 양식으로 하는 마술을 만들어낸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금기에 한없이 가까운 저주의 술법. 이론적인 면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는 자신의 생명을 위해서라면 어린아기의 두개골을 으깨는 일도 서슴치 않는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7 위그드밀레니아로서, 조금이나마 일족에 대한 동조의식도 존재하기에 「세계의 시초로 쫓아가려고 하는 마술사들의 집념」이 대닉에 집적되어있던 건지도 모른다. 만약 성배를 손에 넣는 것이 이루어지지 않고, 통상의 마술사로서 지냈을 경우는 이후 2백년정도 산 시점에서 대닉 프레스톤이라는 인격이 완전히 희석되어, 「위그드밀레니아」라는 이름의 강철과 같은 마술사가 되어버렸을 것이다. ..... 그렇게 되었다고는 해도, 만약 그것으로 근원에 가까이 갈 수 있다고 한다면, 대닉은 주저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대량의 혼에 의해 엷어진 대닉이라는 인격」은 과연 살아있는 것인지, 죽어있는 것인지, 있을 수 없는 미래로써 근원에 당도했다고 해도 대닉이 기뻐할 것인지. 그것이 그에게 있어서는 어떻게 해도 알 수 없었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8 궁지에 몰려 있다. 그것을, 다-니크는 잘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백년간 그런 위기는 몇 번이나 있었다. 그 중에서도 60년전의 제3차 성배전쟁. 지금도 이렇게 살아있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격렬한 싸움이었다. 붕괴한 동굴에서 대성배로 이어지는 길을 발견했다는 의외의 행운. 독일(나치스)을 교묘한 말로 구슬려 총통 직속 명령으로 동맹국 상대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군세를 파견시켜 대성배를 강탈했다. 그리고 독일에의 운송 경로로 의도적으로 이 트리파스를 경유시킨 후 함께 싸웠던 마술사와 군인들을 모두 죽였다. 그 후로는 연구와 정치로 보낸 나날이었다. 마술협회에 대해서는 유그드밀레니아가 뒤떨어진 마술사들의 피를 받아들이는 것에 만족하고 있는 것처럼 꾸몄다. 대성배가 트리파스에 융합될 수 있도록 아주 조금씩 변화시켰다. 그 정도로 순수한 영웅만이 아닌 “영웅으로서의 이면을 가진 자”를 소환가능하게 된 것은 생각지도 못한 부산물이라고 해야 할까. 무엇보다, 시간만은 얼마든지 있었던 것이다. 십년, 이십년, 삼십년, 사십년, 오십년, 육십년- 그 집념의 시작이 된 것은 무엇이었을까.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9 「이 공중정원은, 이쪽의 어쌔신이 지배하는 영역이다. 네 영토가 아니란 것이지. 즉, 이 정원에 있는 한, 넌 구국의 영웅이 아니란 것」 "적"의 어쌔신의 보구 『허영의 공중정원』은 일정영역을 지배하는 요새보구다. 바꿔말하자면, 여긴 블라드 3세가 영웅으로 추앙 받는 루마니아가 아니다. 따라서 그의 지명도는 제로에 달한다. 당연히, "적"의 랜서, 카르나의 지명도 또한 제로이다. 하지만, 카르나와 블라드 3세는 기준이 되는 힘 자체가 서로 다르다. 지명도가 제로에 달하더라도, 세계 어딘가에 그 전설이 존재하는 한, 카르나는 틀림없는 대영웅이다. 반면, 루마니아 밖에선 블라드 3세는 피에 굶주린 흡혈귀로 알려져있다. 영웅으로서의 특성으로 소환된 "흑"의 랜서에게 그러한 지명도는 힘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본래의 스펙을 발휘하는데 저해가 되는 원인이 된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0 그는 마술에 있어서 변환불능의 쓸모없는 영양분으로 여겨지는 혼에 착안하여 타자의 혼을 자신의 양분으로 하는 마술을 고안해냈다. 하지만 이 술법은 한없이 금기에 가까운 주법으로 조금의 실수가 즉시 자신의 죽음을 초래하기 때문에 고안해낸지 60년동안 먹은 혼의 횟수는 3회밖에 없었다. 게다가 그 3회의 사용에조차도 육체와 혼의 적합율이 6할을 밑도는 차이를 만들어내어 그것에 의해 살아있는 자신이 아닌 "누군가"에게 그는 자신을 지배당하고 있다. (중략) ――짐은, 죽는가. 갑자기 확신된 생각들이, 흑의 랜서의 가슴에 떠올랐다. 자신의 패배는 당연하지만 흑의 모두의 패배가 된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역부족이었다. 너무 깊이 따라붙었다. 무엇보다, 대성배를 강탈하는 것 역시 뇌리에 떠오르지 않았다. 적어도, "흑"의 세이버가 살아있다면. 그런 생각도 있었다. 치욕과 절망, 후회는 넘치는 강처럼 그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있다. 하지만―― 역시, 아무래도 안 된다. 그런 생각에, 그렇게 확신해, 그렇게 각오한 그 때, 자신과 계약한 마스터가, 그야말로 마법처럼 나타나, 악마처럼 속삭였다. 「아니오, 아직 진 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그 보구를 개방한다면.」 그 장소에 있던 모든 서번트가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 자리에 있는 단 한 사람의 마스터, 위그드밀레니아의 장, 대닉이었다. 서번트들이 전투중인 개방된 장소에서 벗어나, 신전과 닮은 양식의 주상에서 서번트들을 비예(눈을 흘겨봄)하고 있던 대닉은, 묘하게 "흑"의 랜서의 화를 일으켰다. 하지만, 그것보다 방금 그가 말했던 쪽이 훨씬 문제다. 강한 일격을 가하고, "흑"의 랜서는 적의 서번트들로부터 거리를 취하면서, 자신의 마스터를 매섭게 노려보았다. 「대닉. 네놈, 지금 이 짐에게 뭐라고 했나.」 장난이 아닌, 진정한 살의였다. 그것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며, 마술사는 더욱 불손한 말을 내뱉는다. 「영왕(로드)이시여. 보구를 해방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승기는 그 밖에는 없습니다.」「네놈, 무엇을 말하고 있나?! 그 보구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잊었는가! 짐은 여기서 죽는다! 무념(원통함)과 함께 헛되이 죽는다! 하지만 그것이 패자의 도리다! 대닉! 짐은 그것을 사용해 꼴사나운 존재가 되는 것은 생각하기도 싫다! 절대로, 절대로다!」「잊고 있는 것은 당신입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대성배를 손에 넣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저것을 상징으로, 마술협회에 복수하기 위해서. 혹은, 근원에 도달하기 위해서. 왕에게도, 소원은 절실한 것. 그렇다면 보구를 쓸 수밖에 없습니다.」 그 말과 함께, 대닉은 오른팔을 드러냈다. 그곳에는 붉게 빛나는 삼획의 령주. 「네놈……?!」 대닉은 눈을 크게 뜨고, "흑"의 랜서를 일소에 부치고(대수롭지 않게 여겨 무시해 버리고), 얼어붙을 것 같은 냉랭한 목소리로 고했다. 「령주로 명한다. "영령 블라드 3세. 보구 『선혈의 전승(레전드 오브 드라큘리아)』을 발동해라."」 「대닉――네노오오오오오옴!!」 증오라는 증오, 절망이라는 절망을 다하고 토해낸 절규도 대닉에게는 닿지 않았다. 「――짐은, 흡혈귀가, 아니…아니, 다……!」 떨리는 것 같은 외침은, 영령 블라드 3세의 최후의 이성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마스터인 대닉이 산산이 부수었다. 「아니, 너.는. 흡.혈.귀.다. 흡혈귀 드라큘라, 거짓으로 가련하게도 오명을 지게 된 괴물(크리처)이다. 제 2의 령주로 명한다. "대성배를 손에 넣을 때까지 죽지 마라".」 "흑"의 랜서가 포효하고, 마스터인 대닉을 노리고 달려들었다. 희미하게 웃으며, 그는 그 팔을 받아들인다. 푹, 하고 싱겁게 가슴을 관통했다. 몸이 허물어진다. 선혈이 춤추고, 랜서의 얼굴에 흩뿌려진다. 그리고 크게 웃는 것은――대닉이었다. 「하하하하하! 이거 실례, 나의 서번트여! 사죄로 나의 피를 마셔라! 너는 역시 흡혈귀(뱀파이어), 밤을 지배하는 왕(뱀파이어)이다! 네놈의 원망 따위 필요치 않다. 나의 꿈을, 나의 원망을, 나라는 존재를 남기는 게 좋을거다! 제 3의 령주로 명한다, "나의 존재를 그 혼에 새겨주지, 랜서!"」 「뭐――라고?」 외침은 누구의 것, 그 자리에 있던 전원인가. "흑"의 랜서가 마스터를 살해하고, 그 마스터가 령주로 내린 제 3의 명령에, 모두가 아연실색했다.(중략) 「……자, 나의 성배를 돌려다오. 나는 그 대성배로, 나의 일족의 비원을 이루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렇다, 나의 숙원을 이루기 위해, 나는 무한히, 그리고 무궁히 살지 않으면 안된다. 혈족을 늘리지 않으면 안된다. 나의 아이를 낳지 않으면 안된다, 권속을 거듭 늘리지 않으면 안된다. 재주와 노력과 육성환경, 그것들을 갖춰 나의 후에 계속해나갈 자들을 낳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러니, 대성배를…돌려줘, 돌려줘, 돌려줘, 돌려줘어어어어어어어어!!!!」――그 외침은, 대닉의 제멋대로의 꿈과 흡혈귀로서의 분능이 들어 섞여있었다. 근원에 이르기 위해서가 아닌, 근원에 이르기 위한 그 전단계인 일족을 증가시킨다고 하는 부분에 인생 전부를 날렸다. 증식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일족을 위해서. 강해지지 않으면 안된다―― 일족을 위해서. 대성배에 소원하는 것은, 자신의 증식, 증강, 증가. 일족에의 사랑과 자신의 안집을 혼동하게된 남자는, 자신의 꿈이 얼마나 파멸적인 것인지, 그 이해를 거부하고 있다. 있는 것은 그저, 피의 색을 한 잔혹한 눈동자와, 숨길 수 없는 적의를 드러내고 있는 괴물이다. (중략) "── 집념, 원념, 어쩌면 망념인가. 마술사도 아니고, 영웅도 아니게 되버린 네놈은 이미 누구도 아니다.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되버린 네놈의 고통은 어설픈 것이 아니겠지. 미련을 남기지 마라, 괴물. 빨리 사라지는 것이 좋을 거야."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1 [룰러 ── 잔 다르크의 이름으로 이 장소에 모인 전 서번트에게 령주를 가지고 명한다! 한때 블라드 3세였던 흡혈귀를 타도하라!] 오른팔에 새겨진 령주가 강렬한 빛을 뿜어낸다. 검은 아처, 검은 캐스터(아비캐브론). 그리고 붉은 아처, 붉은 랜서, 붉은 라이더에게 금제의 사슬이 감겨들었다. 그 사슬은 저 흡혈귀와 싸우는 동안에는 아무런 방해도 되지 않으며- 오히려 서번트로서의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하지만 흡혈귀와의 싸움을 버리고 대립하는 진영과 싸우려 한다면 움직임은 둔해지고, 무기를 휘두를 힘이 약해지고 만다. 그렇다면 누구와 싸워야 할 것인가는 명백한 이야기. 그들은 영웅인 것이다. 괴물 마물 악귀 나찰을 타도하는 용사들이기도 하다. [ -어쩔 수 없지. 나와 검은 아처가 원호하겠다. 라이더, 랜서. 그대들은 마음대로 움직이도록 해 ] [ 알겠습니다요. 누님. 그런 거다. 랜서- ] [ ....딱히 상관없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2 - 드디어, 내 소망이 이루어진다. 검은 버서커(프랑켄슈타인), 붉은 버서커(스파르타쿠스), 그리고 검은 세이버(지크프리트). 이미 3기의 서번트가 소성배에 격납되어 있을 터이다.검은 세이버는 기묘한 현상이 일어나 재소환되어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2기. 작은 소원이라면- 즉, 세계급의 개변을 요구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대성배의 강제기동으로 이루어 낼 수 있을 터다. 내 육체의 증식. 내 육체의 증강. 내 육체의 보전. 그정도라면 문제없을 것이다. 다-니크.프레스톤.유그드밀레니아. 그 이름은 이미 다른사람의 이름처럼 느껴지고 있다. 하지만 그 남자가 성배를 갈구한 끝에 내가 여기 있다는 것은 이해하고 있다. 그렇기에- 기뻐하라, 다-니크여. 너의 소원은, 곧 이루어진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3 「이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대닉! 후유키의 대성배는, 나의 것이다! 마술사, 혹은 흡혈귀. 어느 쪽도 아닌――세계를 파멸로 몰아가는 것 밖에는 모르는 네놈에게, 이 대성배를 넘길까보냐!」그 말에,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옭아매고 있던 공포라는 이름의 족쇄가 벗겨졌다.「……멋대로 지껄이는 거냐아아아앗!!」격분한 흡혈귀는 속도를 내기 위해 그 첫발을 내디디다――볼품없이 쓰러졌다.「크, 윽……?!」보니, 무릎에 무언가 날카로운 뾰족한 것이 꽂혀 있다. 이것은, 대행자가 즐겨 사용하는 투척용의 개념무장――『흑건』이다.「당신은 흡혈귀다. 유감스럽게도, 흡혈귀는 그 비할곳 없는 힘의 대가로 이런저런 약점을 내포하지 않으면 안돼. 태양을 싫어하시는데다, 성스러운 인에도 약해. 그리고―― 흑건같은 정화받은 무기에도 말야.」그렇다, 소년이 말하는 것은 확실히 옳다. 대행자의 흑건이라면, 사도를 정화하는데 어울리는 개념무장일 터이다. 하지만, 그 위력은 꽤나 파격…… 아니, 이상하게 지나쳤다. 냉연히, 엄연히, 갈색의 소년은 말한다. 「아니 뭐, 당신을 주적하고 있는 그녀(룰러)와 비교하면, 나같은건 하찮겠죠. 하찮아. 인정조차 받지 못했던 그저 성인 모조품입니다. 라곤 하지만, 지금의 당신을 분쇄하는데 충분한 힘은 있어.」 붉은 성해포가 나부끼고, 은의 날이 흩날린다. 주위에 박은 흑건으로 모든 반격을 봉쇄하고, 소년은 흡혈귀의 얼굴을 붙잡았다. 소년의 기색이 싹 하고 변모한다. 지금의 그는 이미 마스터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다. 그렇다, 이것은 일찍이 자신이 소환한 서번트와 서로를 죽였다―― 「그럼, 기도의 시간입니다. ――이름도 없는 흡혈귀.」 "내가 죽이도다. 내가 살리도다. 내가 상처 입히고 내가 치유하도다. 나의 손을 벗어날 수 있는 자는 한 사람도 없노라. 나의 눈이 닿지 않는 자는 한 사람도 없노라." 비명이 터져나오고, 팔다리가 발버둥친다. 하지만, 잡은 손은 바이스처럼 흡혈귀의 얼굴을 옥죄고 있다. "부서질 지어다. 패한 자, 늙은 자를 내가 부르노라. 나에게 맡기라, 나에게 배우라, 나에게 따르라. 휴식을. 노래를 잊지 말며, 기도를 잊지 말고, 나를 잊지 말라, 나는 가벼워, 모든 무게를 잊게 하느니라." 계단을 순식간에 올라, 복도를 질주한다. 근력이 어떤가를 말하는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신념인 신앙의 격돌이다. 그렇다면 철처럼 단단하고, 검처럼 날카로운 그의 신앙에, 흡혈귀로 전락한 "누군가(Unknown)"가 필적할 수 있을 리가 없다. ――한마디에 존재가 깎여나간다. 방금 전까지 손이 닿는 곳에 있던 대성배가, 순식간에 멀어진다. 그것이 원통하다. "가장하지 말지어다. 용서에는 보복을, 신뢰에는 배신을, 희망에는 절망을, 빛 있는 것에는 어둠을, 생 있는 것에는 어두운 죽음을." 어둡고, 그리고 더러움 없는 눈동자. 영창의 전부가, 칼날처럼 흡혈귀에게 꽂혔다. 인간에게는 있을 수 없는, 파격적인 세례영창. ――그리고, 어째서 자신은 하필 그에게 죽임을 당하고 있을까. 서번트라면 납득하고, 마스터라면 원통함을 새긴다. 그렇지만, 이해할 수가 없다. 이것이라면, 운석에 머리를 파괴당한 쪽이 오히려 이해가 된다. "휴식은 나의 손에, 네 죄에 기름을 부어 인을 남기리. 영원의 생명은, 죽음 속에서 비로소 주어지느니라. ────용서는 여기에. 수육한 내가 맹세하노라." ――아아, 아아, 아아! 나의 성배, 나의 환상(꿈)! 짐의 성배! 짐의 희망(꿈)이! 닿지 않아, 닿지 않아, 닿지 않아!! 흡혈귀를 문에 내던졌다. 사정을 알 것 없다는 듯이 소년은 그대로 앞으로만 달렸다. 문이 부서지고, 소년은 그냥 뛰쳐들었다. 그곳은 대성당이다. 신랑(身廊, 성당의 입구에서 내진 혹은 트란셉트까지의 부분)을 질주한다――신의 어전에서, 소년은 연민의 빛조차 띤 눈빛을 내비치며, 최후의 성언(홀리 워드)을 고했다. "이 혼을 불쌍히 여기소서(Kyrie Eleison)." 과거에, 경건한 신자인 영왕이었던, 그리고 언젠간 마술사였던, 최후에는 누구도 아니게 되어버린 『무명의 괴물』의 전신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녹아내린다. 몸이 아닌, 존재 자체가 녹아내렸다. 원통함의 소리, 절망의 끝을 남기면서. 흡혈귀는 마지막 한 조각까지 승화했다. 고국을 구하는 영웅도, 마술사들을 통솔하는 일족의 장도 이미 죽고 없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4 우선, 카우레스는 다-니크.프레스톤.유그드밀레니아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겼다. 일족의 장이자 최강을 다투는 우수한 마술사였던 그에게 저항할 수는 없었으며 가장 빨리 서번트를 소환해 두었던 그의 지시에 어쩔 수 없이 따를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변명했다. 유그드밀레니아는 실질적으로 마술협회에 패배했다. 카우레스가 가장 처음 착수한 것은, 그 패전처리였다. 물론, 그정도 변명으로 끝이 날 리가 없다. 지금까지 유그드밀레니아가 차곡차곡 쌓아 올렸던 연구성과나 특허 따위를 모조리 양도하는 형태로 배상했다. 협상에 한 가지 유리한 재료가 있었다면 마술협회 차대 에이스로 여겨지던 남자를 한 명,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자신감 흘러넘치는 태도로 당당히 성배대전에 출진했던 그가 설마 전쟁에 참가도 하기 전에 패배해 있었을 줄이야. 그것은 나름 수치스런 상황이었던 모양이었고 전쟁 그 자체를 없었던 것으로 하고 싶다- 그의 가문으로부터의 제안이 있었다. 유그드밀레니아는 반란을 일으키지 않았다. 마술협회는 토벌 따위 간 적이 없다. 그런 형태가 되는 것이다. ...물론, 안일한 생각에 지나지 않는다. 마술협회 측에서는 독립하려고 했던 것만으로도 숙청 대상이며 그 가문의 역사를 "없었던 것"으로 하기로 결단하기 때문이다. 거기에 더해 연구성과는 연구성과로서 확보하는 것이 보통의 흐름이다. 그런 이유로 처음부터 잘못된 결합이었던 유그드밀레니아는 강제적으로 해산당하게 되었다. 너희들이 모여 있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각각이 작고 쇠퇴해 가던 일족이던 그 때로 돌아가라. 그런 말이었다. 그것을, 카우레스는 아무런 저항 없이 받아들였고- 유그드밀레니아라는 일족은 역사의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카우레스는 호르벳지 가의 마술사가 골드는 무지-크 가의 연금술사가 되었다. 어느 쪽이던 쇠퇴해 가는 싸움에 진 개 일족이다. 결합하는 일은, 더이상 없겠지.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5 산다 마코토 : 엄지를 우물우물, 대성배는 어디일려나~? / 히가시데 유이치로 : "앗, 절 아래에 있군(즉답)." "앗, 성배 빼앗자(즉답)." - 트위터 2017년 8월 26일자 트윗

*16 ((지크 : ……플레이어에겐 설명해 두었지만……. 성배대전에서 나와 어떤 신부를 제외하고는, 마스터로서 성배까지 가장 육박한 게 저 자야. "검은" 진영, 위그드밀레니아 일족의 당주. 60년간 대성배를 숨기고, 연구를 계속해 온 마술사. "검은" 랜서, 블라드 3세의 마스터이자, 마지막에는 블라드 3세를 배신하면서까지, 대성배를 갈구한───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 / 다닉 : ……. ……하하, 하하하, 하하하! 엑스트라 클래스를 제외하면, 그때의 영웅들이 모이디 모였나! 그리고! 나에게서, 인류에게서 대성배를 찬탈해 간 호문쿨루스까지! 크───아아, 괴롭군. 자아가, 자아가 흐릿해지고 있어. 허나, 이걸로 완벽히 재현했다. / 지크 : ……자아가 무너져 가면서도, 대성배를 바라는 건가? / 다닉 : 네놈 따위는 모를 테지. 아니, 영웅인 체 하는 것들은 영원히 모를 것이다. 네놈들의 인격 따위, 결국 힘에 뒷받침되었을 뿐이지. 나는 노력했다, 죽을 기세로. 죽을 기세로 마술을 단련하여, 죽을 기세로 사고했다! 공포에 떨면서 수명을 늘리고, 성배전쟁에 몸을 내던지며, 군을 움직여, 배신에 손을 물들이면서까지! 태만에 빠져, 목적을 잃은 그 세 가문과 나는 다르다! 이 대성배를 누구보다도 원하며, 누구보다도 바란 것은, 바로 나란 말이다! / 지크 : ……어찌되었든, 다닉이라는 마술사는 예전에 죽었어.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하는 건 다닉의 "잔류된 소망"에 지나지 않아. / 잔류된……소망 / 지크 : 그래. ……방금 전에도 말했듯이, 저 자는 죽기 직전에 블라드 3세를 배신했어. 령주에 의한 강제명령으로, 흡혈귀화한 블라드 3세와 융합을 이룬 거야.흡혈귀조차도 아닌 괴물로 전락한 저 자는, 그 몸으로 대성배까지 도달하기 직전에─── "붉은" 쪽 마스터인, 어떤 신부에게 쓰러졌어. 본래라면, 그걸로 끝일 거야. 서번트는 사망하더라도, 곧바로 무색의 마력이 되어 대성배로 삼켜지니까. / 세미라미스 : ───허나. 저것은 그렇지 않았다. 그것은……인간이기 때문, 인가. / 지크 : 그것도 있……지만. 하나 더, 다닉이 갓난아기의 혼을 융합시키면서까지 연명해 온 탓이기도 해. 인간도 아니고, 서번트조차 아닌 자. 성배를 쟁취한다는 소망을 위해서만 움직이는 생명체(물체). 그게 바로, 다닉이야. / 프랑 : 우……. / 모드레드 : 뭐시냐……쓰러뜨린다기보단 편하게 해 주는 느낌이구만. / 지크 : 부서져 가는 대성배로는, 제3마법의 기동은커녕 근원으로 도달할 수조차 없어. ……포기해. 네 꿈은, 이미 끝났어. / 다닉 : 아니, 아직 멀었다! 방금 전에도 말했잖나? 대성배의 기본 시스템 87%는, 내가 점거했다. 네놈처럼, 그저 멀거니─── 올 리도 없는 방문자를 기다리기만 하는 것보단, 훨씬 유효하게 활용할 수 있단 말이다! / 지크 : ……. ……. / 아비케브론 : 유효하게 활용이라, 이상한 소리를 하는군. 이미 사망한 몸으로, 도대체 어떻게……? / 다닉 : 죽어 있든, 살아 있든 상관없다. 나는 대성배를 바라며, 대성배를 지배하겠다. 그게 이루어진다면, 충분하다……! / 케이론 : ───그렇군요. 이미, 원령 부류가 되었단 겁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아, 이거 꿈이네. 이거 평소 그거지 / 응하라……응하라……. 내 부름에……. 내 부름에 응하라……. / 이 목소리는……? / ───필멸자, 혹은 운명을 개척해 갈 자여. 내 부름에 응하라. 낙하라 하나, 실추라 하나. 아무튼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듯한 감각. 손을 휘적이며, 발을 파닥거리면서─── 그 후, 망망대해로 떨어졌다. ……눈뜨라……칼데아의 마스터여……. 내 부름에 응한 위대한 마스터여……. / 위대? 부름? / 그래……나(俺), 아니지. 내(我) 부름에 응한 마스터여……. / 사룡 : ……. ……. / …… / 사룡 : ……. 칼데아의 마스터여……. 의식은 뚜렷한가……. 손가락이 몇 개로 보이나? / 그래! 꿈이구나! / 사룡 : 꿈은 꿈이지만, 꿈이 아니다……. 짐이 이 성배를 사용하여, 그대를 꿈이라는 형태로 소환한 것이다.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지금 그대는 정신체의 일종이라 여기면 된다. 본래의 그대는─── 섀도우 보더에서, 여행을 계속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 이 세계는 위기에 처해 있다. 그대의 힘의 필요하다. 그러하다. / 죄송한데, 뉘신지요 / 사룡 : ……내 이름은 파프니르. 한때 인류의 기적을 빼앗아 간 사룡이다. 그래서, 어떤가. / 해결 못 하면…… 꿈에서 못 나오죠? / 사룡 : 아니, 그렇지는 않다. 네가 거절하겠다면, 하는 수 없지. ……응. 그렇지, 응. 확실히 갑자기 불러온 데다, 싸워 달달라니 불손하지 짝이 없었군. 내가 알아서 하도록 하지. 귀찮게 해서 미안했다. / 더 팍팍 사정을 얘기해 줬음 하는데 / 사룡 : ……그렇군. 알겠다, 그렇다면 처음부터 설명하지. ……. ……. ……복잡하군……. 기다려 줘, 정리, 정리할 테니……. / 기다릴게요 / (잠시 후) / 사룡 : ……음─, 우선 말이다, 지금, 네가 있는 여기가 어딘지 설명하지. 여기는 세계의 뒷쪽이다. 아니, 뒷쪽보다는 바다 너머, 이렇게 말해야 할까. 대충 간추리면, 환상의 짐승이 서식하는 곳……이라 여기면 돼. 그쪽 세계는 사람의 이치에 의해 성립된 인간의 세계. 여기는, 거기서 벗어난 세계다. 이해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지만, 인리라는 천이 별 전체를 덮는 것으로, 너희 세계가 성립되어 있다. 하지만, 그 천이 별을 덮기 전에, 환상종이라 불리우는 존재가 이 곳으로 피난해 왔지. 애초에 인리가 혼란스러워진 지금은, 그쪽에도 환상종이 출몰하는 모양이지만. / 예를 들어서? / 사룡 : 와이번……바이콘이나 키메라……. 이런 것들인가. 그 자들은 본래, 이쪽의 주민이다. 카페테라스 감각으로 그쪽에 있어도 될 존재가 아니지. 지금, 이 곳은 위기에 처해 있다. 원인은 내가 여기로 가져온 대성배다. / 대성배……? 그건 후유키에 있는, 그……? / 사룡 : 잘 아는군, 역시나. 그쪽 세계에서는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내 경우에는 대성배를 뒷쪽으로 옮길 수밖에 없었다. 그대로 겉쪽에 두면, 여러 안 좋은 이유가 있어서……. 하지만,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대성배는 어떤 보구의 여파로 반파된 상태였던 것이다. 그럼에도, 지금까지는 큰 문제가 없었지만─── 왠지, 아무 짓도 안 했는데, 부서졌다. / 그거 분명 뭔 일 있었던 거지!? / 사룡 : ……아니, 아무 일도 없었다고……봐. 기억이 애매해서 분명하진 않지만. 아, 아무튼. 문제는 파괴된 대성배 안에서─── 성배전쟁이 진행되는 모양이야. / 성배……전쟁이……? / 사룡 : 응. 대성배 안에서 미약하지만 성배를 둘러싼 서번트의 싸움이 재현되고 있어. 난 수치상으로 기록을 열람할 수밖에 없지만─── 싸운 수는, 이미 1만을 넘겼어. 처음에는 2기, 567회째 성배전쟁에서는 4기, 2313회 쯤에서는 7기가 모였어. ……그리고 그쯤부터, 대성배의 지배율이 바뀌기 시작했지. 즉, 누군가가 크래킹을 걸어서, 대성배를 맘대로 쓰려고 획책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대성배가 폭주해서, 파멸 직행이야. 그렇게 되면……곤란해. / 곤란해? / 사룡 : 그래, 매우 곤란해. 애초에, 이 성배는 맡은 물건이야. 내가 쓸 수는 없는 노릇이고, 다른 누구에게 쓰게 할 수도 없어. 소중히 보관해야 해. 이 저편에서 서식하는 마수들에게도, 대성배의 폭주는 아주 민폐일 테고……. 자칫하면, 인리의 닻이 여파로 장해를 일으킬 가능성까지 있어. 직물(텍스처)가 찢기면, 물리법칙이 완전히 변모하여, 신대와 현재가 뒤섞인 세계가 될 거야. 그건……분명 좋지 않은 세계야. 사람도 마수도, 서로 다치게 할 거니까. 고개 숙여 부탁하지. 부디 함께 세계를 구해 줄 수는 없을까. / 내가 가능한 거라면─── / 사룡 : …! 감사!! ■■■■■■■■■■■■■■■■■■■■■■■■ / ??? : ……괜찮나? 무슨 일 있어? / (땅바닥에 문자를 적듯) / 사룡 : 그렇게 된 건가. 미안하군, 흥분해서 그만……. 크흠. 그러면 다시, 등에 타 줘. 대성배 안으로 침입(다이브)하겠어. / 즉, 드래곤라이더……! / 사룡 : 그렇군. 인류 중에서는 서력이 시작된 이래 처음일지도 모르겠어. 어디 적당한 비늘을 잡아줘. ───그러면, 수십년만의 비상을 시작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합계 13기. 완전한 재현체 데이터를 입수. ……성배대전, 재기동 가능. 대성배의 소원을 강제정지시키고, 소원 개입까지 필요한 전투횟수계산─── 아아, 머지 않았고 말고. ───손을 뻗는다, 손을 뻗는다, 손을 뻗는다. / ??? : 13기를 재현하여, 그림자를 만들고, 가능한 한 환경을 갖추었다. 남은 것은 나 홀로. 내가, 최후의 1기가 되겠다. 기본부분은 87% 점거. 내 소원을 이루는 데에, 충분한 리소스다. 허나……허나, 허나, 허나! / ??? : 그 소원을 입으로 담을 수가 없다! 네, 이놈……아직도, 저항하느냐……! / 세미라미스 : 당연하도다. 본래는 네놈이 배알할 수도 없었을 게다. 아무리 수 십년을 소유했다고 해도 말이다. 결국, 그것은 네놈 따위와는 격이 다른 마술사의 업이노라. 이제 됐지 않느냐. 블라드 3세……의 가짜여. / 가짜? / 세미라미스 : 그렇도다. 우리의 눈 앞에 있는 것은, 서번트가 아니다. 허나, 동시에 저것은 블라드 3세이기도 하지. /(중략) / 대닉 : 이것은 네놈들에게도 유익한 제안이다. 내가 대성배를 지배하는 한─── 네놈들은 죽지 않고, 사라질 일 또한 없다. 이른바 제2의 삶이 아닌 제3의 삶인 셈이지. 이 성배대전이 종식된다면, 즉───내가 쓰러진다면. 네놈들도 소멸한다. (서번트들 침묵) / 다닉 : ───골라라, 관리자로서 어울리는 게 누구인지를. 아니, 단도직입적으로 물으마. 제3의 삶을 바라는가, 누구의 기억에도 남지 않은 채 소멸할 것인가! 약속하지. 황금천년수(위그드밀레니아)의 이름에 대고 맹세하마. 반드시 이 대성배에서 빠져나와, 네놈들을 수육시키겠노라고! 그렇게 된다면, 다음엔 마음대로 해도 된다. 소원을 이루어도 좋고, 내키는 대로 방랑해도 좋다. 나는 일절 관여하지 않겠다. 서번트로서 따르게 할 셈은 처음부터 없었으니까. / 지크 : ……. ……. / 어떡할 거야……!? / 지크 : 나는……서번트들을 강제할 권리가 없어. 나는 어디까지나 관리자야. 재현되었다고는 해도, 각자 인격을 소유한 존재인 이상……. ……죽으라고 명령할 수는 없어. / 아킬레우스 : ……이봐, 지크. 너……비관적인 데다 괜시리 지치는 타입이구만. / 지크 : 뭐라고. / 아킬레우스 :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 미안하지만 거절한다. / 다닉 : 호오, 어째서냐. / 아킬레우스 : 그건 간단하지, 너한테 따르는 게 영웅답지 않아서야. 인생이란 달려가나는 것. 도중에 넘어져도, 달렸다는 사실은 변함없어. 재현체든, 서번트든, 내가 나인 이상─── 영웅답지 않은 행위는 사절이다. / 모드레드 : ……. ……켁. 설마 이딴 당근 같이 생긴 놈하고, 마음이 맞을 줄이야! / 아킬레우스 : 당근!? / 모드레드 : 난 어느 쪽이냐면 구질구질한 쪽이다만…… 뭐, 너한텐 안 붙을란다. 네 방식은 영 속이 뒤틀려. 그래서, 여제 님께선 역시 적으로 돌아설 거냐? / 세미라미스 : 얼빠진 것. 나는 강제 혹은 협박을 받았을 때, 상대를 즉시 죽이기로 정해 두었노라. / 지크프리트 : ……그렇군.그 제안은 따를 수 없다. 나도 아킬레우스와 마찬가지다. 생전이 있고, 그 생전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싶다. 이건 카르나도 같은 의견일 테지. / 카르나 : 네가 목숨을 연명하는 것은 자유다만. 공교롭게도, 나는 큰 흥미가 없다. 나는 할 일을 마치고서 죽은 남자다. 그렇다면, 그 후는 할 일이 있는 자에게 힘을 빌려줄 뿐이다. / 아비케브론 : 마찬가지일세. 내가 소원을 맡길 자는, 올바르게 소환된 나일세. 자네 말에 따를 수는 없네. / 아탈란테 : 순순히 그대 말을 따를 수는 없다. 불만이 있다면 그대가 옳다고, 증명해 보이거라. / 아스톨포 : 나는 당연히─, 이쪽 편! 나는 "검은" 쪽이니까, 따라야 하겠지만……. 응, 역시 넌 안 되겠어. 영웅으로서, 용납할 수가 없어. / 셰익스피어 : 옛 속담에도 사람의 진가를 알기 위해서는, 그 말로를 보아야 한다(Let the end try the man.), 이런 말이 있습니다. 본인, 그쪽에 붙는 건 완전 사양이올시다! 있죠, 영웅이 타락한다면야 재미야 있겠습니다만, 본인이 타락해 봐야 재미라곤 없겠지요! / 프랑 : 우. (붕붕) / 스파르타쿠스 : ? 압제는 멸해야 하노라. / 잭 : 으응─……역시, 싫다. 넌, 훌륭한 마술사잖아. 우리, 네가 엄청 싫어! 아, 엄마(마스터)는 괜찮아! 허접이니까! / 고마워! / 잭 : 천만에─! / 케이론 : ……그렇게 되었습니다, 다닉 공. 저희는 당신이 다루기 쉬운 장기말이 아닌, 자의식과 에고를 지닌 생명체. 재현되었을 뿐인 존재라 해도, 아니오, 그렇기에 비로소─── 영웅으로서의 긍지를 깰 수는 없는 겁니다. / 다닉 : ───뭐, 이렇게 될 줄은 알았다. 그렇다면, 네놈들이 그러겠다고 바랄 때까지 계속 싸울 뿐이다! 의사 대성배……접속! / (대성배 발광) / 지크 : 설마……대성배 안에서, 대성배를 재현할 셈인가!? / 세미라미스 : 엉망이로구나, 거울로 비춘 평행세계를 억지로 만드려 하는 것과 다름없지 않느냐!? / 다닉 : ───그거면 된다. 그만큼의 무리를, 부조리를, 답파하지 않고서, 무엇이 마술사더냐? / 지크 : ……. ……. 그 소원이 올바르지 않더라도, 이루려고 하는 너는, 분명 옳을 테지. 하지만───인정할 수는 없어. 네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니까. 대성배의 관리자로서, 나는 널 쓰러뜨리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모드레드 : 뭐야 이거! 조져도 조져도 끝없이 늘어나잖아! 거기다 전체적으로 성가셔! 세이버 같기도 하고, 아처 같기도 한 게……. / 케이론 : 아마도 다 맞을 겁니다! 기본인 저희 7클래스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상성을 유리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 모드레드 : 뭐야 그게, 그래도 되냐! / 케이론 : 전쟁의 기본입니다! 상대의 약점, 급소를 찌른다. 상대가 싫어할 짓을, 철저히 해낸다. ───그렇다면. 저희도 당연히, 그래야겠지요. 지크 공, 마스터. 마음껏 지시를 내려 주십시오! 대성배의 의사체가 참고하는 것은, 저희의 전투 데이터입니다. 그 중에서 상황에 따라, 클래스와 공격수단을 고르고 있겠지요. 그렇가면 저희도 거기에 대응해야 합니다. 저희 13기와, 지크 공을 연계시키는 겁니다. 다닉의 잔류사념이 정지하지 않는다면, 압도적인 양의 전투 데이토로 구축할 뿐! / 카르나 : 좋다. 어찌되었든, 우리의 역할은 바뀌지 않는다. 칼데아의 마스터, 지시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다닉 : 아직……아직, 싸울 수 있다……. 아직 포기할 수는 없다……아직……아직……! / ??? : 아니, 끝이다. 꿈은 다하고, 사람은 죽으며, 영웅은 잠에 든다. / 다닉 : ! / ??? : 『극형왕(카지클 베이)』. / (말뚝) / 다닉 : 네놈───네놈도 재현되었다고!? 무슨……말도 안 되는……! 네놈을 재현하는 것만큼은, 내가 막았을 터이다! 전투 데이터 뿐인, 광대에 지나지 않았을 터! 사고하는 서번트로서 되살아나는 일 따위, 일어날 리가 없다……. 일어날 리가 없단 말이다, / 랜서! / 블라드 3세 : 끝도 없이 싸우다 보면, 거기에 틈이 생기는 것도 도리일 터. 그대들, 잘해 주었군. 그대들의 분투가, 짐을 불러왔도다.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를 타도하기 위한 1기의 서번트로서 말이다. / 다닉 : 랜서어어어어……! / 블라드 3세 : 분노는 진작에 사라졌고, 소박한 야망 또한 무너졌다. 그것은 그대도 마찬가지일 테지? 그만, 포기하거라. 아니, 포기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그대의 사념도 꿈도, 이미 어디로도 가고 있지 않은 것이다. 다닉. 짐의 마스터이자 원수여. / 다닉 : ……기억이……있는 건가……!? / 블라드 3세 : 아아, 14기 중에서 짐만이, 그 성배대전의 기억을 중간까지 지니고 있다. 그대에게 삼켜진 탓일 테지. ……허나, 짐은 그걸 이유로 그대를 치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짐이 그대를 치는 것은, 복수나 분노 때문이 아니다. 영웅으로서의 책무이자─── 그대에게 소환된 서번트로서의, 자비이다. / 다닉 : 자비……? 헛소리 마라, 랜서! 원한을 잊었다고!? 영웅으로서의 긍지를 짓밟은 나를, 네놈이 원망하지 않을 리가 없다! / 블라드 3세 : ───그렇다면 물으마. 그대는, 이대로 짐에게 당한다면 짐을 원망하면서 죽을 것인가? / 다닉 : ……뭣이……? / 블라드 3세 : 모르겠나, 다닉? 그대는 원망하지 않는다. 설령 분노한다고 해도, 그것은 한때의 격정에 지나지 않지. 우리는 꿈을 품고, 좇으며, 그러면서, 전부 포기하고 있다. 마음 어딘가에서 포기한 주제에, 전력으로 이루려고 하지. 그것은, 불경하기 때문이다. 물론, 제3자에 대한 경의가 아니다. 자신이 품은 야망에 대해서, 꿈에 대해서만─── 우리는 끝없이, 성실히 있으려 하는 것이다. 일언팔구라 매도당하며, 수없이 많은 모략을 쌓아올리더라도. 가시공이라 두려움받으며, 시체를 쌓아올리더라도. 그것만큼은 바뀌지 않는다. 그렇기에, 꿈의 잔해인 것이다. ……이것만큼은, 관리자에게는 모르는 일일 테지. 아니, 아니면───지금부터 이해해 갈 것인가. / 지크 : ……. ……. / 블라드 3세 : 짐은 이해하고 있다. 그대의 연찬, 노력, 배신, 모략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은 결코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님을. 그렇기에 끝인 것이다. 여기서 끝내지 않으면, 그대는 꿈에 대해서조차 성실하지 않아지고 만다. 타협하여, 땅에 떨어진 꿈을 주워올려도, 이미 빛날 수는 없는 것이다. / 다닉 : ……. ……아아, 젠장. ……네놈이……소환될 만도 하군……. 랜서……블라드 3세……. ……네놈이……내 꿈을 아름답다, 그리 말한다면야. ……그걸로 이만, 충분한가……. 아아……드디어 걸음을 멈출 수 있겠군……. 지쳤다……늙은이에게는 가혹하군……. 결국……더렵혀지고 부서진 꿈은……. 다시 고칠 수 없는 법인가……. (다닉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 [인명] "흑"의 진영 측의 마스터 중 한 사람. 위그드밀레니아의 정점에 서있는 존재. 계위는 최고위인 관위[그랜드]이지만, 이것은 「Apocrypha」세계에서만 일어났던 진기한 일이다. 라는 것도, 아종 성배전쟁이 너무 자주 일어났기 때문에, 「Apo」세계에서는 마술사의 숫자가 격감해있다. 그것에 따라, 살아남은 대부분의 마술사가, 본래의 계위보다 한 단계 위로 슬라이드했다. 색위[브랜드]인 대닉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특기인 여덞 혓바닥으로 「실력적으로 관위에는 도달하지 않았지만, 협회에의 공적을 높이사 본래의 관위와는 조금 다른 명예적인 관위」로 승격해버렸다. 뭐야 이 한 때 유행했던 라유같은 건...... 무엇보다 본래의 관위에서 본다면, 대닉 아저씨의 관위따위 도저히 인정할 수 없을 테니까 당연은 하지만. 대닉 자신도, 별반 명예에 구애된 것은 아니다. 단지 단순하게, 관위 쪽이 독립할 때에 유리하겠지, 정도의 것이었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22 그렇다고는 해도, 대닉이 약한 건가라고 한다면 오히려 반대. 피오레도 특출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집념+재능+경험이라는 점에서 대닉에게는 거의 이길 수 없다. 통상대로의 성배전쟁이나 혹은 마술사끼리의 전투를 했을 경우에도 승리자는 대닉으로 변함없을 것이다. "적"의 진영 측의 마스터라면, 협동한다면 쓰러뜨릴 수 있겠지만 그것도 확실한 것은 아니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23 마술사로서의 잠재능력은, 아마도 대닉을 상회하며, 성장하면 반드시 말자(末子)[프레임]에서 개위(開位)[코즈]로. 그리고 그 앞도 기대되어지는 인재.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24 - 코노에 : 본편에선 정치력이 두드러졌습니다만, 전투력은 어느 정도 레벨인가요? / - 히가시데 : 고용된 적 진영의 마스터가 전원 덤벼들면 이길 수 있을지 어떨지 비율이 반반. 그렇기에 더욱, 강력한 서번트로 누르고 싶었던 겁니다만. - 페이트 아코프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25 하지만 이 마술사다 니크는 예외였다. 그는 마술에 있어서 변환불가능하고 써먹을 수 없는 영양분 취급을 받던 혼에 주목했다. ...아마도 제3차 성배전쟁에서 서번트와 함께 싸웠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아니면 과거 어떤 마술사에게 선고받은 예언에 대한 공포가 그 위업을 달성하게 한 것인가. 다-니크는 타인의 혼을 자기 자신의 양식으로 하는 마술을 만들어낸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금기에 한없이 가까운 저주의 술법. 이론적인 면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는 자신의 생명을 위해서라면 어린아기의 두개골을 으깨는 일도 서슴치 않는다. 하지만 그 술식은 너무나도 위험했다. 겨우 몇 밀리미터 단위로 무엇인가 어긋나면 즉시 죽음에 이어질 정도의 대마술. 그가 지난 60년 동안 혼을 먹어치운 회수는 실제로 3회에 지나지 않았다. 그 3번의 의식에서도 그는 생각할 수 있는 한 가장 완벽한 형태로 의식을 진행했지만 이미 육체와 혼의 적합률이 60퍼센트도 되지 않았다. 자기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조금씩 자아를 지배해 가고 있다. 아마도 다음번 의식을 완벽히 성공시킨다 할지라도 이미 다-니크.프레스톤.유그드밀레니아라는 이름은 타인에 지나지 않겠지. 기억이 남아있더라도 세부를 완벽히 기록하고 있더라도- 결코 자기 자신이 아닌 것이다. 즉, 다-니크가 마술에 필요한 의식도 없이 서번트인 랜서의 혼을 먹어치우려 한 것은 말 할 필요도 없는 자살행위에 지나지 않았다. 영령의 혼인 것이다. 7기가 모이면 대성배를 기동시킬 수 있다는 극상이자 방대한 혼. 그런 것을 [그릇]조차 아닌 인간이 받아들일 수 있을 리가 없다. (중략) 네놈 무엇을 말하고 있나!? 그 보구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잊었는가! 짐은 여기에서 죽는다! 무념과 함께 헛되이 죽는다! 하지만 그것이 패자의 도리다! 대닉! 짐은 그것을 사용해 흉한 존재가 되는 것은 생각하기도 싫다! 절대로, 절대로다! (중략) 하하하하하! 이거 실례, 나의 서번트여! 사죄로 나의 피를 빨아라! 네놈은 역시 흡혈귀 벰파이어, 밤을 다스리는 왕 벰파이어다! 너의 원망따위 필요없다. 나의 꿈을 나의 원망을 나라는 존재를 남기는 게 좋을 거다! 제3의 령주에 의해 명한다. "나의 존재를 그 혼에 새겨주마, 랜서!" (중략) "── 집념, 원념, 어쩌면 망념인가. 마술사도 아니고, 영웅도 아니게 되버린 네놈은 이미 누구도 아니다.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되버린 네놈의 고통은 어설픈 것이 아니겠지. 미련을 남기지 마라, 괴물. 빨리 사라지는 것이 좋을 거야."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6 서번트는 인간의 혼을 먹어 마력으로 변환할 수 있다. 그것은 영체인 그들의 특권이다. 인간에게 가능한 범위라면 그릇을 옮기거나 감시하는 것 정도. 하지만 이 마술사다 니크는 예외였다. 그는 마술에 있어서 변환불가능하고 써먹을 수 없는 영양분 취급을 받던 혼에 주목했다. ...아마도 제3차 성배전쟁에서 서번트와 함께 싸웠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리라. 아니면 과거 어떤 마술사에게 선고받은 예언에 대한 공포가 그 위업을 달성하게 한 것인가. (중략) 즉, 다-니크가 마술에 필요한 의식도 없이 서번트인 랜서의 혼을 먹어치우려 한 것은 말 할 필요도 없는 자살행위에 지나지 않았다. 영령의 혼인 것이다. 7기가 모이면 대성배를 기동시킬 수 있다는 극상이자 방대한 혼. 그런 것을 [그릇]조차 아닌 인간이 받아들일 수 있을 리가 없다. [ 그런... 말도 안되는...!! ] 그렇기에 붉은 아처(아탈란테)의 놀라움도 당연했다. [ -령주... 아니, 그렇다고 해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다-니크... 아니, 지금의 그대는.... 다-니크도, 블러드 3세도 아닌 것이로구나 ] 검은 랜서, 혹은 다-니크라고도 할 수 없는 “누군가”가 크게 웃었다. [ 그 말대로다. 아처. 제3,,,, 의,,,, 령주,,,, 로,,,, 블러드3세라는 영령의 혼을,,,, 극한까지 나에게,,,, 삼키기 쉬운 형태로.... 가공,,,,, 하더라도,,,,, 영령을 지배하는 것 따위 가능할 리가 없다. 하물며 삼키는 것 따위 불가능하다 ] 엷은 웃음 소리는 이미 다-니크의 것인지 블러드 3세의 것인지 구별 할 수 없다. [ 하지만, 하지만 말이지. 새겨넣는 것 정도는 가능하다. 이 나의, 백년에 걸친 사념을.... 성배에 대한 집념을 새겨 넣는 정도라면... 나는 이미 다-니크가 아니며 블러드 3세도 아니다! 그저 성배만을 갈구하는 괴물. 그것이면 되는 것이다....! ] 원래 영령의 소환은 성유물을 촉매로 해 이루어지지만 정신적인 면에서 닮은 쪽이 되는 성향이 있다. 오명을 씻는다.... 즉, 과도할 만큼이나 자신감과 긍지를 가진 다-니크와 블러드3세는 정신과 혼의 색채가 닮아 있었다. 하물며 작은 시간이나마 주종관계로서 나날을 함께 했던 두 사람이다. 거기에 제3의 령주에 의한 속박이 더해지면 방대한 영령의 혼에 [ 다-니크.프레스톤.유그드밀레니아]라는 고유성(아이덴티티)을 새겨넣는 것도 결코 불가능하지 않다. 이 마술사의 집념은 아주 조금이라고 할지라도 영령을 넘어서고 있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7 인간의 혼을 주로 연구했으며, 최종적으로는 영령의 혼과 융합하기에까지 이르렀다. 물론 긴급조치같은 것이며, 본래는 가능한 한 정도를 높여 「대닉이라는 의식을 유지한 채, 영령의 힘을 보유한 마술사」가 목표지점이었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28 [ .... 다-니크 공. 전에 말씀드렸던 재료는 언제 입수 가능한지? ]캐스터의 말에, 다-니크는 웃는 얼굴로 답한다.그가 요구한 것은, 골렘의 내장에 사용할 보석과, 외장-피부-에 사용할 양피지였다.어느 것이든 적어도 800년은 묵은 것이 대량으로 필요하다는 요구에,세계에 피를 넓혀온 유그드밀레니아로서도 재료의 탐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벌써 도착했으리라 본다. 시계탑을 경유하지 않은 탓에 예상외로 시간을 잡아먹었지. 그 건에 대해서는 사죄하겠다. ]마술협회 본부인 시계탑에는, 온갖 마법도구가 유통되고 있다.현금과 인맥만 있다면 팔백년 묵은 보석이든, 천년된 양피지든 손에 넣는 것은 간단할 것이다.하지만 반역한 지금은 그 유통경로를 사용할 수 없다.다른 유통 경로를 사용하던가, 익명으로 주문하던가, 암시장에 흘러들어 온 물건을 손에 넣을 수밖에 없고 수상하게 여겨지지 않으면서 대량을 입수하는 것은 아무래도 시간이 필요하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9 원재료는 돌과 흙과 나무, 전부가 상당한 역사를 거친 것이지만, 성벽이나 목재로서 활용된 적이 없었던 자연물이다. 대닉은 이것을 모으기 위해서, 자산의 3할을 소비햇다. 이윽고 고성과 같은 풍격을 가진 상반신이 완전히 모습을 드러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0 서번트, 캐스터로서는 거의 다루기 까다로운 타입일 것이다. 기본적으로 마스터의 명령에 충실하기는 하지만, 그의 본령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다. 대닉이 로셰에게 캐스터를 선행해서 소환시켰던 것도, 골렘의 제조공장을 구축하는 것만으로 보통의 마술사가 10번 파산할 정도의 예산과 상당한 시간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단, 한 번 궤도에 오르면, 골렘이 골렘을 만들게 되기 때문에 인건비는 딱히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일까나.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31 [ 가다니 어디로? ] [ 아아. 아직 전달이 되지 않았던가요. 헨리 코안더 국제공항입니다. 거기서 비행기를 타고 공중정원으로 향합니다. 여러분, 차에 올라 주세요. 이젠 갑옷으로 갈아입으셔도 상관없습니다 ] 피오레가 세 사람을 리무진으로 이끈다. 룰러와 라이더는 지시에 따라, 각자의 갑옷을 착용했다. [ 자...잊어버린 물건은 없나요, 지크 군? ] [ 있을 리가 없잖나. 내겐 이것 정도밖에는 없어 ] 퉁 하고 지크는 허리에 맨 검을 두드렸다. 검은 라이더에게 받은 검이다. 마지막 싸움에서 사용할 기회 따윈, 거의 없다고 보아도 되겠지. 이것을 사용해야 될 정도면 이미 어찌할 도리가 없는 치명적인 상황일 것이다. 하지만 지크는 그것을 맨 등에 철심이라도 든 것 같은 마음 든든함을 느꼈다. 검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검을 빌려 준 자의 온기를 떠올렸기 때문이다. [ 일단, 이대로 맡아 두려 하는데. 괜찮을까? ] 라이더는 당연하다는 듯, 흔쾌히 승낙했다. [ 물론. 그건 네게 준 거니까 ] 3명은 짧은 시간이긴 했지만 함께 했던 은신처를 떠남을 섭섭해하면서도 피오레를 따라 리무진에 올라탔다. [ 우와, 넓어! ] [ 저기, 갑옷 입은 채로 괜찮겠습니까? 흠집이 날지도 모르겠습니다- ] [ 괜찮아요. 어차피 압류될 물건이니까 ] 피오레는 그렇게 말하고 이미 기동시켜 둔 [접속강화형마술예장] 으로 재주 좋게 뒷좌석에 올라탔다. [ 자, 출발합니다! 도착은... 대강 5분정도 걸릴 것 같아요 ] 감개에 잠겨있을 시간도 없을 정도의 가까움이었다. [ ...걸어가는 게 어떨까요? ] 룰러의 제안을, 피오레는 단호히 거절했다. [ 이 리무진, 쓸 기회가 거의 없었습니다. 이번뿐일지도 모르니까 ] 그런 이유로, 공항까지는 그야말로 순식간이었다. 성채에서 태어난 호문클루스인 지크 그리고 성채에서 소환된 라이더와는 달리 룰러는 프랑스에서 이 공항에 도착했었기에 지금의 이상상태를 깨달을 수 있었다. 딱히 무엇인가가 변한 것은 아니다. 그저 아.무.도. 없.을.뿐. 공항 앞의 택시도, 손님도, 경비원조차...그 누구도. [ 아, 이건. 누군가에게 보여지면 곤란하니까 당연히 전세를 냈습니다. 지금부터 12시간은, 저희들만이 이 공항의 이용자입니다 ] [ 전세냈습니다, 라니... ] 아무렇지도 않은 피오레의 말에 룰러는 어안이 벙벙할 뿐이었다. 지크와 라이더는 [ 제3자를 휘말리게 해서는 안되니까, 적절한 판단이다 ] 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아무리 그래도 국제공항을 통째로 빌려버린다니 말도 안 되는 것에도 정도가 있다고, 룰러는 생각했다. 공항입구에만 경비원이 아니라 검은 양복차림의 남자들이 경계하듯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피오레가 빠른 어조로, 암호로 보이는 단어를 말하자 그들은 고개를 숙이고 문을 열었다. [ 공항 주위에는 사람을 쫓는 결계를 펼쳐 두었습니다. 반경 수 킬로미터 이내에는, 누구도 접근하지 않을 거예요 ] [ 우햐. 멋지게 텅 비어있잖아아 ] 검은 라이더가 질렸다는 듯 중얼거렸다. 확실히 라이더의 말대로 그렇지 않아도 넓은 공항에 자신들을 제외하고는 누구 한 사람 존재하지 않았다. 카운터의 접수원도 보통 때에는 바쁘게 움직일 화물운반용의 컨베이어 벨트도 정지해 있었고 전광판들도 꺼져 있었다. [ 우리 누나긴 하지만, 질렸다....얼마나 돈을 부은 걸까 ] 일반인으로서의 상식을 겸비하고 있었기에 카우레스 역시 질렸다는 투로 중얼거렸다. [ 별것 아니에요. 여기에 사용한 경비는 내가 고안한 마술예장 5개 정도니까. 그것보다 문제인 것은 비행기를 사들인 금액 쪽이에요. 정말이지, 어.차.피. 박.살.날. 물.건.이.니.까. 중고로 부탁한다고 했을 터인데 어째서 그렇게나 비싼 걸까나. 다-니크 숙부님이 남기신 유산이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 [ 그거야 뭐... 점보 제트기니까 말야 ] 지크도 질렸다는 듯 창문 너머로 비행장을 내려보았다. 피오레가 사들였다는 중고 점보 제트기는 총합 10기. 그것을 전부 박살낼 각오로 사용한다, 고 피오레는 말한다. 물론 타당한 판단이다. 한 기로는 집중공격에 견딜 수 없다. 그렇기에, 다수의 미끼를 투입해 생존확률을 끌어올린다. ...들어간 비용을 계산에 넣지 않는다면, 정말로 타당하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2 소년의 기색이 싹 하고 변모한다. 지금의 그는 이미 마스터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다. 그렇다, 이것은 일찍이 자신이 소환한 서번트와 서로 죽고 죽였다―― 「그럼, 기도의 시간입니다. ――이름도 없는 흡혈귀.」-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3 더불어 제 3차 성배전쟁 때는, 마토우의 영감님과 사이 좋게 격전을 펼쳤던 듯하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34 저건 핀 막쿨입니까. 평소엔 얼빠져보이지만 저래놓고 천재적으로 강하니 곤란한겁니다. 예...괴로울정도로 알고말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마쿠사 시로 도키사다 파티에 핀 막쿨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5 트리파스라는 소도시는 루마니아 굴지의 중요도시 시기쇼아라에 근접한 도시이면서도 딱히 눈에 띄는 발전이 진행되질 않았다. 아마 지금부터도 마찬가지겠지. 프레스톤- 유그드밀레니아라 칭하기 전의 다-니크 일족은 이곳이 루마니아 굴지의 영맥을 가졌음을 발견하고 정착했다. 물론 이 정도의 영맥이 발견되지 않았을 리도 없고 상당한 살육전이 벌어지긴 했지만 당시 전성기를 맞고 있던 프레스톤 일족을 당해 낼 순 없었다. 프레스톤 일가는 마을의 지배권을 손에 넣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인간이 만들어 낸 마을을 그저 지켜보는 것만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관여해 이상적인 마을을 만들어 내려 했다. 눈에 띄지 않는 역사에 남지 않는- 근처의 시기쇼아라와 닮았지만 교통이 불편한 탓에 관광객이 적어졌다. 영맥은 1급품이지만 외래의 마술사들이 날뛰지 못할 정도로 강건한 연결고리와 포위망을 구축하고 있었다. 펼쳐진 결계는 과도할 정도였고 애초에 마술과는 관계없이 "밖"에서 온 인간에 경계심이 강했다. 성당교회의 감시자인 아르마.페트리시아는 거의 20년의 세월을 들여 겨우겨우 그 경계를 풀어냈다. 트리파스는 말 그대로 마술사가 지배하는 거리였다. 마술사가 아닌 관계자를 포함하면 총 인구의 20%이상이 무엇인가의 형태로 유그드밀레니아에 관계되어 있었다. 당연히 이번 성배대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는 지시를 받은 상태였다. 마을의 치안 그 자체는 양호해도 분위기는 꽤나 험악했다. 유그드밀레니아의 수장인 다-니크는 쓰러졌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아는 자는 극소수이며- 이 성배전쟁이 기묘한 방향으로 틀어지고 있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 피오레는 정보 누설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조만간 마술협회에는 알려지고 말겠지만... 지금은 성배대전의 해결이 최우선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6 과연 그 날 밤, 10명의 마술사가 레이카의 맨션을 방문했다. 오전 3시. 주위에 가장 왕래가 적어졌을 때를 노려서, 사람을 쫓는 결계를 구축한다. 지나가는 사람도, 취객도, 이 맨션의 주민조차도 이 시간대에 맨션을 방문하는 것을 기피하도록 유도한다. 「술식 확인 완료되었습니다. 주위의 결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술행사의 흔적도 없고, 마력이 흐트러진 낌새도 없습니다」「좋아, 이걸로 빠트린 것 없겠지?」10인의 남녀는, 특별히 인목을 끄는 모습은 아니다. 수수한 슈트 차림의, 어디에나 있는 존재였다. 하지만, 보는 것이 다르다면 그들에게서 다른 이형을 찾아내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위그드밀레니아에서 조직한 집단술식을 행사하는 일파, 에인스카야 가문의 조기 처리부대. 대닉 직속으로 움직이는 암살자들[어쌔신] ---- 『추크츠방』이다.「틀림없다. 가능하다면 전화로 대화했던 여자는 구속, 심문을 행하도록」위그드밀레니아의 혈족은 세계 곳곳에 존재하고 있고, 그 네트워크는 결코 우습지 않다. 밀레니아 성 또는 투리파스에 관해서 부외자로부터의 접촉이 확인된다면, 세계의 어느 곳에 있다고 하여도 24시간 이내에 조사, 처리한다. 그것이 『추크츠방』의 주된 역할이다. - 타입문 에이스 vol.10의 개정된 페이트 아포크리파 단편의 내용

*37 다-니크를 저버린 일족에게도 이미 원한은 없었다. 지금의 상황으로 보면 예를 표하고 싶을 정도다. 어차피 그들은 이미 일족이 멸망해 역사에 이름도 남아있지 않지만- 그들에게 다-니크가 직접 손을 쓴 것은 아니다. 단지 정치적으로 궁지에 몰아 넣었을 뿐. 쓸모없는 실험에 재산을 탕진하고 숨기고 있던 술식이 유출되고 각인을 전승한 어린아이가 실험중 갑자기 불행한 사고를 만나 사망했을 뿐이다. 다-니크에게 아양을 떨며 몸을 팔 만큼 전락한 그들만은 유그드밀레니아에 받아들여주지 않고 내쫓았다. 그리고 성배전쟁의 무대가 된 극동 즉, 일본에 향했다는 것만은 확인되었지만 그 후로는 소식을 알 수 없다. 아마도 일생을 한탄하며 지내고 있으리라.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8 더불어, 당초의 플롯에서는 대닉이 추방했던 일족의 말예가 시시고 카이리였다. 단지, 시계열적으로 모순이 발생하는 것과, 애초에 위그드밀레니아와 너무 관련이 없어서 깨끗하게 기각됐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39 아종 성배전쟁 [기타] 「Apocrypha」세계에 있어서, 수 십년 전부터 난발되고 있는 극소의 성배전쟁. 불과 2기로 행해지는 것부터, 후유키보다는 뒤떨어지지만 상당한 규모로 개최되는 5기에 의한 성배전쟁까지, 세계 속에서 온갖 성배전쟁이 활발하고 격렬하게 행해지고 있다. 이렇게된 것도, 제 3차 성배전쟁에서 대닉이 강탈했던 성배를 찾지 못하게 하려고, 본래는 절대로 비닉해야할 정보인 성배전쟁의 시스템을, 마술사라는 마술사에게 몽땅 흩뿌렸기 때문이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40 근원같은 건 저편의 꿈같은 이야기라며 탄식하고 있던 마술사들에게도, 이 의식에 의해 한 걸음..... 혹은 반보 가까이 갈 수 있다고 깨달은 그들은 필사적으로 성배를 작성하게 되었다. 대강 백 개의 성배가 작성되지만 95개가 작성 도중에 좌절, 완성됐던 남은 5개 중 4개가 불완전하게 마력을 주입하는 도중에 폭발. 최후의 한 개가 후유키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열화된 의식으로 성립한다. 그렇다고는 해도, 집적된 마력을 보건데 크고 작게 여러 가지 기적을 행사하는 것도 가능했을 것이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41 코노에 : 참가 마술사 중에 가장 강함 의혹. 그리고 위그드밀레니아 일족이 통일감 있는 의복을 입어, 조직으로의 귀환의식을 높이고 있는 건 다닉의 취미. - 페이트 아코프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42 "확실히, 너의 말은 일리가 있다. 정확하다, 그래. 확실히 너에게 버서커 이외의 선택지는 없다. 하지만, 피오레의 실력엔 확실한 증거가 있지만, 너는 증거가 없다. 솔직히, 나는 간단하게 너의 령주를 제거하고, 내가 기대하는 마술사들 중 한명에게 주는 걸 아직도 고려하고 있다만" / "그 과정에서 령주의 획이 줄거나, 소환이 실패할 가능성도 있겠지?"/ "확실히. 성당교회처럼 잘 해낼수는 없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내가 한다면 실패확률은 0에 가깝다. 그렇다면, 카우레스. ──너는 너의 적들을 죽일 수 있나" / "가능해." /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카우레스는 대답했다. / "그것이 전혀 무관한 사람이라도?" / "그래. 승리를 위해서라면" / 도발적인 미소를 지으며, 대닉은 세번째의 질문을 던졌다. / "그렇다면, 그것이 너의 친누나라면?" / 짧은 침묵. "………………아마도." / 아직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카우레스는 긍정적인 답을 내놓았다. 대닉은 그 대답을 받아 들이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선고했다. / "카우레스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 지금부터 너는 버서커의 마스터다. 촉매인 성유물은 지하실에 준비되어 있고, 만일 너의 소환촉매가 될만한 것이 없다면, 바로 입수할만한 경로를 준비해주지" / "정말 고맙습니다. 대닉. 위그드밀레니아에 반드시 승리를 바치겠다." / "아아, 초전은 너의 승리였다. 지금의 느낌을 잊지 말아라." / 카우레스가 떠난 후, 커튼 뒤에서 그림자가 하나 나타났다. 전신을 케이프로 감싸고 얼굴은 가면으로 뒤덮혀있는, 인류의 모든것을 거부하려는 듯 한 비인간적인 남자. / "캐스터...... 그는 어떻지?" / 대닉의 질문에, 검은 캐스터 ──......아비케브론은 고개를 저었다. / "마술회로가 너무 빈약하다. 상성도 형편없어. 누나의 회로는 우수하지만 회로가 변질되어있다. 두 사람 다, 노심에는 걸맞지 않는다." / "후우, 그건 유감이군. ......뭐라 말해야 좋을까. 가능한 양질의 노심을 구해야, 그 보구가 제대로 주조될 수 있을텐데." / "그건 그렇고, 나도 궁금한 것이 하나 있다." / "뭐지?" / "나는 인간을 싫어하기에, 이해하지 못하겠군. 지금의 마지막 질문, 그게 정말 너를 만족시킬만한 대답이었나? / 캐스터의 의문은 정당했다. 적을 죽이고, 다른사람을 죽인다. 마술사라면 그정도는 누구나 다 할 수 있다. 하지만 누나를 죽일 수 있냐는 질문에 카우레스는 망설였다. 그것은 치명적인 인간적인 감정이 아닌가? / "그래서 좋다. 그 남매는 어느쪽이든 간에 인간의 정이 조금 남아있지. ......완벽한 마술사라면, 오히려 이쪽의 간담이 서늘하다." / "너의 실력은 틀림없이 압도적일텐데" / "일단 성배대전이 시작된다면, 얼마나 힘의 차이가 있던간에 서번트앞에선 무의미하다. 그럴때에 그런 인간적인 감정만 있다면 한 순간의 망설임이 생기겠지. 그 작은 찬스가 있다면 나는 이길수 있어." / "......그런가." / "하지만, 아쉽군. 카우레스 포르베지 위그드밀레니아는 망설였지만, 성배전쟁중에 정말로 적대하게 된다면 그는 누나를 죽일테지. 마술사에 걸맞는 정신적 준비가 되어있어." / "누나측은 손을 쓸 수 없나?" / "아니, 피오레도 할 수는 있겠지. 하지만 그 후에, 그녀는 그 현실을 견디지 못 할테지. 깨지기 쉬운 유리가 되던가, 아니면 굳건한 강철이 되던지......가능성은 반반이지" / 그 남매는 같은 인격구조를 지닌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정반대다. 마술사의 기반을 지니면서도, 인간성을 유지하고 있는 카우레스 인간성을 기반으로 삼아서, 오히려 마술사가 된 피오레. 전자는 마술사로 이상적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는 마술의 재능을 물려받지 못했다. 그리고 쇠퇴의 길을 걷고 있던 포르베지 가문은 피오레의 풍부한 재능 탓에 그녀의 존재를 오해했다. / "혈육을 죽일 수 있나?" / "위그드밀레니아야 말로, 나에게는 가족이고 혈육이다. 하지만 동시에 나야말로 위그드밀레니아다. 캐스터, 너라도 살기 위해서 손가락 하나는 잘라낼 수 있겠지?" / 캐스터는 어깨를 으쓱이면서, 좀처럼 보기 드문 농담을 했다. / "내가 자른다면 발을 선택한다. 골렘제작에는 손가락이 필요하니까." / ".......그건 그렇군" / 대닉은 조용히 웃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 애니메이션 BD 수록 특전소설 Blank Space 카우레스편. 중역판의 번역이라 오역 있을 가능성 높음. 출처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6228380&s_type=search_name&s_keyword=%E3%85%87%E3%85%8E%E3%85%87%E3%85%8E&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