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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서일 적
마스터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
진명 블라드 3세
성별 남성
속성 혼돈 · 중용( Chaotic Neutral )
신장, 체중 게임 아포크리파.ver 190cm 후반, 80kg 대
신장, 체중 소설 아포크리파.ver 191cm, 86kg
패러미터 게임 아포크리파.ver 근력 : C, 내구 : C, 민첩 : B, 마력 : A, 행운 : D, 보구 : B
패러미터 소설 아포크리파.ver 근력 : B, 내구 : B, 민첩 : A, 마력 : A, 행운 : D, 보구 : A
소유한 보구 극형왕, 선혈의 전승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B
보유 특수능력 호국의 귀장 : EX

버서커일 적
신장, 체중 191cm, 77kg
속성 혼돈 · 악
패러미터 근력 : A, 내구 : A, 민첩 : C, 마력 : B, 행운 : E, 보구 : A
소유한 보구 선혈의 전승, 피투성이의 왕귀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광화 : EX
보유 특수능력 흡혈 : A, 변화 : C, 전투속행 : A

특기 꼬챙이형
좋아하는 것 유능한 가신
싫어하는 것 야망치가 높은 가신
이미지 컬러 진홍
천적 세간의 풍평
출처 : 페이트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성배전쟁(아포크리파)에 참가한 흑의 서번트랜서는 블라드 3세다.


인물 설명

왈라키아 공국의 가시공. 조국 사랑과 위정자로서의 책임감이 강박관념이 되서 대학살을 벌였다. 본질은 마음 씀씀이가 섬세한 인격자. 그러나 적당히 하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인륜에서 일탈했다. 자신이 모델인 드라큘라 전설을 서적이나 영상으로 발견했을 때 어른스러운 태도로 패스하려 노력하지만 무심코 파괴해버린다.*2 격분하면 두렵고 흡혈귀 관련 화제를 꺼내면 엉망진창이 되지만 기본적으로 청렴한 무인이기에 서번트로서는 공투하기 쉬운 타입이다.*3

성배에 바라는 소원은 흡혈귀로 왜곡당해 더렵혀진 명예의 회복. 이는 참전한 서번트 중에서 가장 의지가 강한 소원이다. 생전 그의 휘하에는 인재가 부족했기 때문에 뛰어난 영령들이 자신의 휘하에 들어온 것에 만족했다. 특히 세이버(지크프리트)를 마음에 들어한다. 신하의 능력을 믿어주고 관대하며, 자신이 서번트라는 사실 역시 인지하여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마스터로 대우했다. *4 타고난 왕이라 희로애락은 모두 정치, 퍼포먼스에 가깝다.*5 을 '부정함 없는 절대적인 존재'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인간과 얽히는 인도 계열의 신은 신의 모조품으로 여긴다.*6

옆 동네 성배전쟁(엑스트라)에서 정신이 나간 랜서(블라드 3세 - 엑스트라)가 나오는데 둘은 모습, 무기 언동은 달라도 동일 인물이다. 엑스트라 쪽이 광신적인 기사이자 아내를 사랑하는 남자로서의 측면이 강조되어 그렇게 나타난 것이고 아포크리파 쪽은 루마니아에서 소환되었기에 군주로서의 측면이 강조된 형태로 소환된 것이다.*7 간단하게 정의하면 대체적으로 루마니아에서는 아포크리파의 블라드가, 해외에서는 엑스트라의 블라드가 된다고 보면 된다.*8

한편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버서커 클래스의 아포크리파 판 블라드 3세가 나왔다. 버서커(블라드 3세)의 설명은 이 항목에 통합했다. 랜서로서 흡혈귀라는 불명예를 씻어내려고 노력하는 블라드이나 극히 드물게 버서커로 소환된다. 이 경우 자신이 괴물임을 인정해 버리고 왕이 아닌 괴물로서 싸운다.*9 지명도는 흡혈귀 드라큘라에 맞춰지며 기품이 사라지고 랜서 시절의 보구 선혈의 전승이 발동된 게 디폴트 상태다. 광화랭크 EX지만 무슨 연유인지 대화는 통한다. 한편 이렇게 소환된 거에 엄청난 불만이 있지만 그게 의도적이지 않다면 마스터에게 너그럽게 대한다. 랜서일 적 처럼 왕이라는 확고한 마인드를 갖고 있기에 신하로서 섬겨야 한다. 성미가 까다로워져서인지 어지간한 마스터가 아니면 언젠가 블라드공이 흡혈로 피를 빼 간다.*10 흡혈귀의 힘을 주저없이 사용하는 일명 재화의 화신이다.*11 이 상태에서도 랜서일 적 처럼 자신은 서번트이고 마스터는 자신의 가신, 서로 대등한 것으로 친다.*12 최고의 기쁨은 피를 마시는 것이고 싫어하는 것은 강제되는 것이다. 성배는 획득하면 피를 담아 마시면 최고의 사치겠지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13


작품 내에서의 행보

페이트 아포크리파
성배전쟁(아포크리파) 개최로부터 2개월 전에 소환되었다. 시계탑에서 파견한 정예 마술사 50인 부대를 손쉽게 몰살시켰다. (한 명만 살았다) *14 돌진해 온 버서커(스파르타쿠스)극형왕으로 포획하였다. 세이버(지크프리트)가 소멸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속 시원하다 하는 라이더(아스톨포)에게 분노해 말뚝으로 양 팔다리를 꿰어 스파르타쿠스가 있는 감옥에 감금해 버렸다.

진영 간의 전면전이 벌어지자 아쳐(아탈란테)랜서(카르나)의 협공을 상대로 선전했으나 대성배허영의 공중정원에 의해 탈취된다. 다른 서번트들과 함께 대성배를 되찾기 위해 정원으로 올라탔으나 정원의 지명도 무효화 효과에 당해 약체화되어(꼬치공이 구국의 영웅으로 알려진 곳은 루마니아 뿐이라 지명도가 0이 되자 지구적으로 보편화된 흡혈귀 전승에 방해되어 힘이 6할로 떨어진다) 당할 위기에 놓인다.*15 전투를 포기한 랜서를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령주를 사용해 강제로 선혈의 전승으로 흡혈귀화 시킨다. 그 과정에서 대닉은 을 다루는 대마술을 응용하여 자신의 혼을 블라드에게 각인시킨다 결과적으로 둘은 흡혈귀마술사도 아닌, 자신이 아닌 누군가(괴물)가 되어 날뛰었다. 령주로 내린 명령은 '선혈의 전승의 사용', '대성배에 도달할 때까지 죽지 마라', '자기 혼을 새겨라' 다.*16

그렇게 괴물이 된 블라드공은 대성배로 향한다. 룰러(잔 다르크)가 모든 서번트에게 통용되는 령주로 명령해서 랜서를 막으려 했다. 령주에 의해 강화된 여섯 서번트(아쳐(아탈란테), 아쳐(케이론), 캐스터(아비케브론), 랜서(카르나), 라이더(아킬레우스), 룰러(잔 다르크))를 상대로 백중세를 이루었다. 결국 숫적 열세 때문에 점점 밀리다 마침 시로 코토미네령주를 양도받은 영향으로 적의 진영 서번트들이 전투불능이 되어 무사히 대성배에 도착했다.*17

랜서였던 괴물은 정신적으로 파탄나서인지 2체의 영령으로 랜서의 소원(명예회복)도 대닉의 소원(일족의 부흥)도 아닌 '자신의 육체의 보전'을 빌려 했다.*18 하지만 시로 코토미네가 먼저 와 있었다. 흡혈귀가 되었기 때문에 섭리의 열쇠에 약했고 더군다나 상대가 성인이었다. 흑건에 당해 움직일 수 없게 되었고, 예배당으로 끌려가 세례영창에 당해 대닉과 랜서 둘 다 소멸한다.*19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온다. 한편 이 블라드 3세의 클래스 적성 중 하나인 버서커 클래스로도 나온다. 설명은 이 항목에 통합했다.

스토리 상에서는 버서커 블라드 3세가 1장 오를레앙에서 잔 다르크 얼터가 만든 버서크화한 서번트, 버서크 랜서로 나온다. 어쌔신(카밀라)와 같이 다니며 인간을 사냥해 흡혈한다. 룰러(잔 다르크)를 잡아다 흡혈 할 생각으로 가득하다. 그게 지나쳐서 전력으로 싸우지 않자 강제로 교체당했다.*20 나중에 오를레앙으로 진격하면 가로막는데 쓰러뜨리면 용 살해자랑 또 만났다며 자기는 악마(드라쿨)이니 악마를 죽이고 용을 멸하는 자와 관련되면 지는 게 당연하다고 자조하다가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서번트로 뽑아 달라고 부탁하며 사라진다.*21

자신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버서커 클래스로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소환되었지만 여전히 흡혈귀와 드라큘라를 부정하면서 칼데아의 레이시프트라면 자신의 소문이 퍼지게 된 원인이 되는 특이점으로 가서 그것을 미연에 방지하면 드라큘라라는 개념이 사라질 거라 생각해 4장 런던으로 간다.*22 마침 흡혈 박쥐 괴물을 만들던 마술사가 있어서 쓰러뜨리고 사람들에게 자신이 드라큘라가 아니라 블라드 3세라고 말하며 이것으로 오명이 사라질 거라 판단했다.*23 하지만 주인공과 패스로 이어진 영향으로 함께 꿈이라는 형태로 자신의 심상세계에 들어가게 되고, 거기서 생존자가 없는 자신의 성과 마을을 보고 드라큘라의 오명을 벗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깨달았다. 모든 걸 포기하고 주인공 손에 죽으려 하나 그럼에도 자신이 영웅이라 이야기하는 주인공을 보고 그랜드 오더 계획을 완수하여 왈라키아의 백성들을 구하기로 마음 먹고 더욱 충실한 서번트가 된다.*24

2015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성배 조각을 얻은 캐스터(바토리 에르체베트)가 파티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으로 소환했다. 다들 나사가 빠져 있는 이벤트에서 홀로 이지적인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있었다. 어떤 의미로는 다수가 맛이 았고 그 혼자만 정상이니 반대로 그가 이상분자인 버서커라는 논리가 성립하는 기묘한 입장이다.*25
이야기가 이어지는 2016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공무로 출장중이라 안 나온다. 대신 자신의 무인으로서의 측면인 랜서(블라드 3세 - 엑스트라)가 나온다.*26

페이트 아포크리파와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최후의 등장인물로 나온다.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의 잔류사념은 대성배지크에 의해 세계의 뒷면으로 갔음에도 살아남아 대성배를 차지하려 했다. 여차저차 해서 이를 막으러 온 지크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궁지에 몰린 대닉은 약간의 틈이 생겨 일부러 자의식을 주지 않은 랜서(블라드 3세 - 아포크리파)가 자의식을 되찾게 해 버렸다. 랜서는 그대로 극형왕으로 대닉에게 치사량의 데미지를 입힌다. 그러면서 대닉에게 자신들처럼 꿈을 가진 자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걸 남에게 방해받아도 원망 따위 하지 않는다며 자신도 대닉은 원망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걸 들은 대닉은 겨우 자신의 꿈을 내려놓고 소멸했다.*27 그렇게 사건이 해결되고 소멸하기 전 지크에게 너의 기다림은 반드시 이루어질 거라고 조언해 준다.*28

2부 6.5장 트라움에서는 특이점에 레이시프트 할 때 적성이 높아 따라왔는데 오자 마자 룰러(제임스 모리어티)를 만난다. 선공을 했으나 모리어티의 이성의 신에게 받은 의 힘에 카지쿨 베이가 무효화되고*29 모리어티에게 반역하라는 의지가 심어졌다. 블라드는 반역하기 전 말뚝으로 자신을 고정해 움직임을 막았고 그 틈에 주인공 일행이 도주한다.*30 주인공 일행이 왕도계역에 합류해 어느 정도 여유가 생기자 여전히 말뚝에 묶여 있는 버서커(블라드 3세)를 구하기로 한다.*31 왕도 측도 블라드의 군사지식을 원하는지라 승낙하는데 랜서(돈 키호테)보구라면 3할의 확률로 블라드를 구할 수 있다며 따라온다.*32 블라드는 말뚝으로 자기봉인을 한 상태에서 스스로에게 정신조작을 걸어 주위에서 움직이는 것을 느낀 순간 자동적으로 보구를 발동하게 해 놓아서 아무도 건드리지 못 하고 있었다. 이에 전투를 걸어 시선을 돌린 후 랜서(돈 키호테)보구 트리스테 수아베 알론소 키아노을 건다. 이에 의해 어떤 신비마술도 없는 17세기 스페인의 시골 마을로 잠시 회귀당한 블라드 3세는 룰러(제임스 모리어티)가 건 세뇌가 해제되었고 다시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33 그 영향으로 블라드는 특이점 수정까지 전투행동을 할 수 없게 되었으나 군사 전술지휘를 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34 그렇게 왕도계역의 자휘권을 받은 블라드 3세가 살펴보니 인재는 그럭저럭 있으나 개인이 적당히 단련하는 수준이라 제각각이고 통일되어 있지 않았다. 그 결과 완전통제된 복수계역이나 복권계역과 비교하면 잡병이나 마찬가지고 이대로라면 복수와 복권이 싸워 한 쪽이 멸망하고 남은 쪽이 전력이 크게 줄어든 상태라도 이 상태로는 그 남은 계역에 패배할 거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합동훈련을 시작했다.*35 서번트들이 병사로 다뤄지는 것에 거부감을 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소수의 인원으로 농성전을 할테니 점령해 보라 한다. 그렇게 벌어진 모의전은 당연히 블라드가 이겼고 합동훈련을 강제할 수 있게 된다.*36

복권계역의 룰러(요한나)에게 '왕도계역과 싸운다면 반드시 이긴다'는 계시가 내려왔다. 그리고 랜서(브라다만테)에게 카를 대제는 가짜일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라이더(콘스탄티노스 11세)는 왕도계역에 침공한다는 도박을 걸기로 한다. 룰러(요한나)도 후방지원이라는 형태로 따라간다.*37 전장은 왕도계역 측이 잽싸게 복권계역 영토 내에서 쓰지 않는 도시를 요새로 개조한 장소였고 싸움의 행방을 가르는 것은 카를 대제가 가짜임을 밝혀 내는 것이었다.*38 랜서(돈 키호테)는 전장에 서는 것 만으로 목소리가 떨리고 거동이 힘들어지는지라 카를 대제 대역으로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변장시켜 내보내기로 한다.*39 Gorgeous & Gold & Glorious라는 컨셉으로 금빛 번쩍번쩍하고 화려한 오라가 가득한 카를 대제 코스프레로 한 주인공 옆에 황금 갑옷을 입은 랜서(돈 키호테)가 근위기사라는 컨셉으로 나선다.*40 두 계역의 초전은 왕도계역이 이긴다.*41 허나 콘스탄티노스는 복권계역의 높은 훈련도를 바탕으로 연전을 걸어 온다.*42 북문은 룰러(요한나)의 기적에 돌파당하고*43 서문은 테오도시우스 콘스탄티노스를 어찌 못 하고*44 동문은 버서커(키요히메)에게 박살난다(중간에 복권계역이 거짓말 한다고 이탈해서 조금 시간을 벌었다).*45 그렇게 패배한 왕도영역은 본거지로 후퇴하려 하나 산쵸가 랜서(돈 키호테)를 지키겠다며 블라드 3세를 인질로 잡고 복권계역에 항복하러 간다.*46 라이더(콘스탄티노스 11세)는 투항자가 돈키호테라는 말을 듣고 강하지 않은 불쌍한 촌놈이니 포박하지 않고 교섭을 승낙하려 하나 그 순간 돈키호테가 샤를 대제를 자칭하여 의지를 이어받은 자라며 결투를 신청한다. 콘스탄티노스가 이를 받아들여 일기토를 벌인다.*47 결과는 콘스탄티노스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고 그가 기사도 때문에 이런 개죽음을 선택했냐고 묻자 자신은 기사도와 꿈의 세계인 이문대 아틀란티스에서 도망쳤으며 지금 교섭을 해버리면 현실에서도 도망치는 것이 된다 한다. 그러면 돈키호테가 마지막까지 잃지 않은 소중한 것이 사라진다 한다. 사람을 구하며 좋은 사람이고자 하는 것은 기사 이전에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자세라며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 한다. 이를 들은 콘스탄티노스는 경의를 표해야 하겠지만 이 쪽도 룰러(요한나)에게 바쳐야 하는 정의가 있다며 칼을 내려쳤다. 그리고 이를 지금까지 정체를 감추고 있던 세이버(샤를마뉴)가 막아낸다. 사람으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는 것은 멋진 일이라며 지금까지 자신을 사칭한 것을 용서하고 주와이외즈테오도시우스 콘스탄티노스를 박살낸다. 전의를 잃지 않은 콘스타티누스지만 룰러(요한나)가 계속 싸우면 그가 죽을 거라며 퇴각을 명해 물러나게 된다.*48 블라드는 분위기를 봐서 산쵸의 배신은 없었던 걸로 하기로 했다. 전투의 패배와 카를 대제가 가짜고 그 정체가 범인류사의 서번트 랜서(돈 키호테)라는 말을 들은 것이 합쳐져 왕도계역의 서번트들은 흩어져 버리고 500명 정도가 남았지만 어떻게든 앞으로 나가기로 한다.*49 복수계역과의 결전에서는 전투를 할 수 없는 몸임에도 특공에서 살아남았다. 버서커(크림힐트)를 쓰러뜨려 특이점의 서번트들이 퇴거하기 시작하자 자신에게 남은 마력세이버(샤를마뉴)에게 양도하여 그가 조금 더 현계를 유지할 수 있게 해 주고 본인은 칼데아로 퇴거한다.*50


랜서 블라드 3세의 능력

루마니아 독립의 대영웅이다.*51 그의 전투방식은 크게 두 가지 전술로 나뉜다.
→ 영토를 지배하는 왕으로서 활동하는 호국의 귀장과 그 안에서 사용 가능한 극형왕.
→ 전설대로 흡혈귀로 변신하는 보구 선혈의 전승.

성배전쟁(아포크리파)의 개최로부터 2개월 전에 소환되어 호국의 귀장을 사용한 영토작성을 끝냈다. 전장이 루마니아라서 최고 수준의 지명보정을 획득했으며 EX 랭크 호국의 귀장은 A 랭크광화와 동등한 능력상승을 발휘한다.*52 그 총합능력은 대단하여 랜서(카르나)라이더(아킬레우스)와 동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욱이 그들과 비교해도 어드벤티지가 있다. 지명도가 신앙심 수준이라 한없이 전성기에 가까운 상태다. 이 지명도을 잃는다면 그렇게 강한 서번트는 아니다. 호국의 귀장의 버프와 지명도 버프를 받아 한없이 전성기일 때와 비교해서, 호국의 귀장과 지명도가 사라지고 흡혈귀로서 알려진 것 때문에 오히려 역보정을 받게 되면 결과적으로 힘이 한없이 전성기일 때의 6할이 된다.*53*54 작중에서는 허영의 공중정원에 들어가서 이 꼴이 났으나 루마니아 밖으로 나가는 것으로도 미디어의 드라큘라 백작의 지명도가 압도적으로 능가하기에 비슷한 꼴이 된다.*55

흡혈귀를 부정하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선혈의 전승은 쓸 생각이 없다. 강제로 령주를 써 발동시키면 대닉을 죽일 생각이었다.*56 선혈의 전승을 쓴 랜서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힘을 발휘한다. 령주의 버프를 받은 6인의 강력한 서번트와 1급 서번트에 필적하는 캐스터(아비케브론)의 골렘 10기를 상대로*57 점점 밀리긴 해도 선전했다. 재생능력이 압도적이나 6인에게 협공받자 조금씩 데미지가 치유력을 넘어서 갔다.*58
→ 전술같은 것 없이 맞고 공격할 뿐이나, 괴력과 손톱은 공간이동처럼 민첩하다. 랜서(카르나)를 완력만으로 압도하며 의 피를 이은 영웅조차 손쉽게 찢어발긴다.*59
→ 영핵이 찔려도 통하지 않는다. 마하의 속도로 날아오는(미사일에 필적하는) 창을 잡아낸다(팔이 망가졌지만 곧 복구되었다). *60 동료를 만드는 목적으로 흡혈도 한다.*61
극형왕은 봉인되나 대신 몸에서 솟아나는 말뚝을 음속으로 투척할 수 있다. 이는 보구에 맞먹는 위력이라 날쌘 편인 랜서(카르나)가 다 피하지 못하고 발에 말뚝이 하나 박혔다.*62
페이트 아포크리파 애니메이션에서 히가시데 유이치로 공식적인 묘사가 추가되었다. 몸이 안개처럼 변해 공격을 피하는데 이는 게임으로 치면 매턴 안개화에 의한 영속회피다.*63 그리고 이 상태라면 랜서(카르나)가 상성상 매우 유리해서 혼자서 이겨버릴 가능성이 있다. 다만 거북하다며 블라드가 달아나 버린다.*64
→ 약점은 흡혈귀이기 때문에 섭리의 열쇠에 매우 약하다. 햇빛이 비추면 힘이 격감한다.*65
→ 기존에 쓰던 창은 흡혈귀화하면 사라지며, 이성이 있을 적 입던 귀족 복장은 갈기갈기 찢어진다. 몸은 근육이나 피가 아닌 중량이 있는 그림자처럼 보이며 몸이 안기나 박쥐로 변하기도 한다. 이 박쥐로 변하는 능력으로 자유로운 회피가 가능하며 몸에 무기가 박혀도 그 부분만 안개나 박쥐로 만들어 빼낸다. 맹견의 모습으로 변화시키기도 한다.*66
허영의 공중정원에서 변신했다. 만약 정원 밖으로 나가면 루마니아는 영웅인 블라드와 흡혈귀인 블라드의 전설이 섞여 전승되기 때문에 영웅일 적 받던 지명도를 도로 되찾아 손 댈 수 없는 괴물이 되어 루마니아를 지옥으로 만들 가능성룰러(잔 다르크)가 짐작했다.*67


버서커 블라드 3세의 능력

랜서일 적과 달리 흡혈귀로서의 힘을 마구 휘두른다.*68 백병전 방면 패러미터가 한층 높아졌지만 민첩을 비롯한 나머지 패러미터는 내려갔다. 호국의 귀장을 잃은 대신 광화가 EX고 보구 선혈의 전승이 디폴트 상태로 항상 켜져 있다.*69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블라드에게 있어 흡혈이나 변화 등의 흡혈귀의 특징을 받아들여 싸우는 것 자체가 자신에게 이례 중 이례라는 이유로 광화 EX 랭크를 지녔다. 즉 실질적으으로 보면 블라드의 광화는 통상의 광화로 작동하지 않아 사고방식은 진지하고 성배에 대한 소원도 그대로다.*70
→ 본격적인 흡혈귀 스러운 스킬 흡혈을 획득했다. 말 그대로 피를 빨아 자기 체력을 회복하고 상대의 체력을 떨어뜨린다. 성별의 구분 없이 상대를 유혹한다*71 또한 이는 랜서일 적 변모하여 쓴 것 처럼 흡혈한 상대를 친애의 의미로 하인으로 만드는 기능도 남아 있다.*72
→ 스킬 변화로 안개, 박쥐 떼 등으로 변신한다. 근접전투에서 매우 유용하나 광범위 공격에는 효과가 약하다.*73
전투속행흡혈귀 사양이라 자기 육체의 손상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74

버서커로서 들고 나온 카지쿨 베이피투성이의 왕귀선혈의 전승을 쓴 랜서 블라드 3세가 몸 속에서 말뚝을 사출하던 것이 구체적인 보구로 된 것으로, 랭크가 C+로 극형왕과 비교해서 한 단계 내려갔다. 랜서일 적과 달리 체내에 생성된 말뚝을 사출하는데 재질은 나무 외에 뼈, 살, 그림자 등 여러 가지이며 사정거리 안에 존재하는 물건을 집어 삼켜 말뚝 재료로 쓸 수 있다.*75 다른 카지쿨 베이와 비교해서 공격범위가 적은 편이나 서번트 하나를 공격하기에는 충분하다.*76

■ 이 상태에서는 피 냄새에 민감해 그걸로 기척차단을 쓴 어쌔신의 습격을 알아처리거나 한다.*77


이외, 블라드 3세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블라드 3세의 흡혈귀 전설에서 비롯된 호칭을 지닌 사도 27조의 일원, 왈라키아의 밤이 있다.

■ 소환에 사용된 성유물은 소설이나 설정집 어디에서도 언급되지 않는다.

■ 흑의 진영의 거점인 투리파스(실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도시다) 밀레니아 성에 군림하고 있다. 이 밀레니아 성은 생전 그의 고향인 시기쇼아라 북부에 있으며 동시에 친우였던 헝가리왕 마챠시(Mathias)의 배신으로 12년간 유폐된 장소이다.*78

캐스터(아비케브론)이 만들어 준 골렘 말을 타고 다니기도 한다.*79 이 청동마는 심심풀이로 이형의 골렘을 만드는 캐스터의 나름 수수한 자신작으로 눈의 보석이 억 단위 엔 값 한다.*80

■ 취미 겸 특기는 자수다. 상당한 실력을 자랑하며 생전에는 왕의 입장이라는 게 있어서 자유롭게 하지 못 했다.*81 한편 군인으로서의 랜서(블라드 3세 - 엑스트라)의 경우 재봉은 왕으로서의 블라드 3세보다 떨어지지만 대신 전장에서 쓰기 위한 가축 돌보기라던가 요리 등 많은 분야에 능하다.*82

라이더(아킬레우스)의 피를 빠는 데 성공했다면 안드레아스 아마란토스에 의한 신성 외 방법으로 죽일 수 없는 불사 흡혈귀가 탄생해 28일 후 같은 세계가 올 거라 한다.*83

■ 2부 6.5장 트라움에서 당한 건 자기 방심 탓이라며 다음에 조우하면 그 타산적인 남자의 전신에 말뚝알 박아 넣어주겠다 한다.*84

■ 인간 관계에 관해서.
→ 버서크화한 상태에서는 마찬가지로 버서크화한 어쌔신(카밀라)흡혈이라는 공통분모가 있어서 같이 다니는데 사이는 영 안 좋다. 서로 진명을 까발리고, 카밀라 쪽은 드라큘(악마) 답지 않게 여전히 신앙에 집착한다고 까고, 블라드 쪽은 최후가 한심하다고 깐다. 카밀라가 블라드를 암살하려 하기도 한다. 아무튼 저 모양이라 잔느 얼터는 한심하다고 깐다.*85 아무튼 흡혈은 해야 하니 인간 사냥할 적에는 손발이 잘 맞는다.*86 맨정신으로 칼데아에 소환되면 이 둘은 친척 관계 비슷한 거라 서로 빈정거리면서 말은 통한다.*87 수영복 영기가 된 카밀라는 영주의 긍지를 잃었다고 생각하나 그 목적이 자신의 성을 얻기 위해서임을 알면 방관한다.*88
버서커 블라드를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소환하면 주인공이 무슨 생삭인지 만지작 만지작 한다. 처음에는 목숨 아까운 줄 모른다고 투덜거리다 특별히 허락하고, 마질 거면 그 대가로 피를 내 놓으라 하다가 최종적으로는 완전히 공략되서 자신과 함께 영원을 살자 하는데, 영원은 따분하니까 주인공 같은 자가 있으면 무료해질 질이 없을 거라 한다.*89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에게는 상당히 호의적이다. 무른 망상을 넉살좋게 펼칠 수 있는 자이며 가장 무해한 서번트라 여긴다. 발상이 어린아이라 그 하잘것 없는 발상을 지님으로 실행하며 선악과 꿈, 욕망도 아닌 즐거움만을 탐닉하는 순수한 유열을 가진 자라 평한다. 그 외에 타인에게 멸시받는 공통분모가 있어서 챙겨주거나 한다.*90 바토리 쪽에서도 블라드 아저씨라고 친근하게 부른다.*91 두 사람의 사이가 좋은 건 양 쪽 다 남자 흡혈귀와 여자 흡혈귀 전설의 원형이 되기 때문이다.*92
성배전쟁(아포크리파)에서 결과적으로 흑의 진영의 전략을 말아먹은 세이버(지크프리트)는 특히 랜서(블라드 3세 - 아포크리파)에게 미안해한다. 칼데아에서 마주하면 그와 함께 검을 휘두를 수 있는 게 위안이자 속죄라 여긴다.*93
라이더(콘스탄티노스 11세)는 피차 나라를 수호하는 자로서 이해하며 건투를 기린다며 잔을 준비한다.*94
→ 자신을 세례영창으로 따끈하게 구워버린 아마쿠사 시로칼데아에서 마주하면 그 때의 기억은 없지만 공포와도 분노와도 다른 복잡한 감정이 몰려온다 한다.*95
세이버(모드레드)와 사이가 좋다. 블라드가 생전의 친동생 라두 3세를 떠올린다는 것 같다.*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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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3年08月19日 15:34

*1 각주예시

*2 왈라키아 공국의 가시공. 조국에 대한 사랑과 위정자로서의 책임감이 강박관념이 되어, 그것을 방해하는 자는 설령 가족이라도 해충이라고 없애버린다. 이처럼 위험한 남자지만, 그 본질은 마음 씀씀이가 섬세한 인격자다. 그러나 적당히 하는 것을 모른다는 한 부분으로 말미암아 그는 인륜에서 일탈해있는 까닭에 오해받기 쉽다. 자신이 모델인 드라큘라 전설을 서적이나 영상으로 발견했을 때, 어른스러운 태도로 패스하려고 노력하지만, 무심코 "실수로" 그것을 파괴해버린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3 격분하면 누구보다도 두렵지만, 기본적으로는 나라를 사랑하는 청렴한 무인. 흡혈귀에 관련된 화제만큼은 NG이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지극히 공투하기 쉬운 서번트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에게 있어서 불행했던 것은 중요했던 "흑"의 세이버가 싸우기 전에 소실된 것과, 무엇보다 마스터가 마술사다운 마술사였던 것이다. ..... 그래도. 부하를 거느리고 나라를, 성배를 지키려고 했던 그 모습은 역시 고결했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4 [ ... 다-니크. 짐이 어떤 기분인지 알겠는가? ] 희미하게 기분좋은 미소를 띄우는 모습을 보면, 명백히 알수 있는것임에도 다-니크는 일부러 물어보는 길을 택했다. [ 저와 같은 하찮은 마술사 따위에게, [작은 용인 - 드라 큘라]이라 말해진 공의 생각같은 것은, 숙고에 숙고를 거듭해도 먼 것이겠지요. ] 즉각, 랜서는 불쾌한 듯 다- 니크를 바라본다. [ 아첨도 도를 넘으면 속이 뻔히 보이는 법이다. 다-니크. 짐을 로드라고 부르는 너는, 나의 마스터일 터이다. 짐은 서번트. 그 점은 부정하지 않겠다. ] [ ....예. ] 가감을 잘못한 것인가, 하고 다-니크는 마음속으로 혀를 찬다. 라고 해도, 랜서, 블러드3세는, 과거 이 루마니아를 지배하던 일국의 왕. 아무리 세상에서 벗어나, 인륜을 벗어난 작업을 얼굴색 하나 바꾸지 않고 해치우는 마술사들이라 할지라도 경의를 표하는 것에 인색할 것은 없다. 물론 그것은 [령주]라는 절대적인 격차가 있기 때문이다. 바꾸어 말하자면 여차 할때 필요한 목줄을 쥐고 바치는 충성과 경의이지만. [ 짐은 말이다, 다-니크. 이 나라를 터키로부터 지키기 위해, 반평생을 소비했다. 왕으로서 할 수 있는 만큼 치세를 펼쳤다고 생각하지만, 부족한 것이 있었다. ] [ 그것은, 도대체? ] [ [인재] 다. 일군을 맡기기에 충분한 일기당천의 장수가 부족했다. 짐은 싸우고, 승리하는 것에 모든 힘을 바쳤다. 반대로 말하자면,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무능하다, 그런 뜻이 아니라... 그저 단순히.... ] [ 시간과 인재. 그것이 부족했다. 라고. ] 다-니크의 말에, 랜서는 만족한 듯 끄떡였다. [ 그리고 짐은, 감히 바꿀수 없는 [인재] 를 손에 넣었다. 6기의 영령. 그중에서도 세이버, 지크프리트는 말이지. 짐이 생각하는 한은, 정말로 대단한 용사다! ] 그렇다. 골드를 제외하면 다-니크와 랜서만이 그 세이버가 어떤 영령인지 알고 있었다. 골드의 촉매는, 피로 물든 보리수의 잎. 아마도, 오랜 친지인 아인츠베른의 연줄에 부탁한 것이리라. 하지만 설마 저런 성유물을 손에 넣을 줄이야, 보통 행운이 따른것이 아니다. [ 세이버 뿐만이 아니다. 그리스의 대영웅 케이론, 샤를마뉴 12용사의 아스토르포, 프랑켄슈타인 박사의 광기의 산물 버서커, 그리고 캐스터의 서번트 아비케브론. 괴팍한 곳은 있지만, 그가 만들어 내는 병사-골렘- 들은 더할나위없는 전력이다. ] [ 모두 공의 신하, 공의 장수입니다. ][ 아아... 분하구나. 그들이 있었더라면, 이 성에 유폐될 일도 없었겠지. ] 1462년, 헝가리 왕 마챠슈는 블러드3세를 오스만투르크의 협력자로서 잡아들여, 12년간이나 유폐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공적은 모두 빼앗기고, 더럽혀져 피에 굶주린 악귀로 칭해지는 굴욕. [ 하지만, 모두 꿈처럼 먼 옛 과거. 짐이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지금-현재- . 피에 물든 서글픈 내 이름이다. ] [ 안심해주십시오. 7기의 서번트 전투를 쓰러뜨리는 것으로, 만능의 원망기인 대성배를 기동시켜, 반드시 공의 숙원을 이루겠습니다. ] 자신의 명예의 복권. 그것이 랜서의 서번트 블러드 3세의 소망이었다. 세상에 퍼진 [흡혈귀 드라큘라]라는 오명을 씻는 것. 걸어온 길을 부정하려는 것이 아니다. 터키와 싸우고, 유폐되어 불우한 시간을 보낸 것도, 그것또한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체념할 수 있다. 하지만, 자신과 전혀 관계 없는 곳에서, 자신의 이름을 진흙으로 더럽히는 것만은, 어찌해도 용서할수 없다. 랜서가 이 성배전쟁에 건 의지는, 전 서번트 중에서 최고로 강한 것이리라. 그 집념 또한, 다-니크는 마음에 들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5 “흑”의 아쳐[케이론]이 룰러의 물음에 아주 조금 반응했다. 아니, 그 뿐만이 아니다. 전투도끼를 잡은 호문클루스들도 근소하게 동요가 보인다. 하지만 누구보다 극적인 반응을 보인 것은 “흑”의 랜서다.「.......불쾌 하군」 단지 그렇게 전한 것만으로 왕의 공간은 살의가 충만했다. 어린애의 짜증과 동등한 억지이지만 그 힘이란 것이 하나의 광역제압병기와 동등하다. 의지가 있는 병기가 세차게 내리치는 살의를 룰러는 차가운 얼굴로 받아냈다. 시골 처녀의 몸이면서 시농 성의 왕태자인 샤를르에 알현을 요구했을 때나 포로의 몸이 되어 이단심문을 받았을 때의 악의보다는 심하지 않다. 일거수일투족에 조금이라도 불분명한 점이 있다면 주살당해 끝나버렸을 그 때 보다는.「대답을 하지 않으신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대화는 끝입니다. 이쪽에서 조사하는 것으로 하죠.」등을 돌리려고 하는 순간, 홀연 랜서의 살의가 누그러들었다.「―― 실례. 조금 농담이 지나친 듯하다.」 지금의 살의를 농담이라고 잘라 말하는 “흑”의 랜서에게 아무리 룰러라도 어이가 없었다. 아니, 어쩌면 본심이었을지도 모른다. 왕에게 있어서 희로애락은 모두 정치의 하나. 슬프지도 않지만 신하를 위해 울고, 기쁘지도 않지만 공물을 받아들이는 것 같은 것. 화내는 것 또한 그에게 있어서는 단순한 퍼포먼스일지도 모른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 [ 이교도가 아니었다면 항복하는 것으로 용서할 수도 있었겠지. 그렇기에 더욱 아쉽구나. 신의 모조품을 믿고 있을 줄이야 ] [ 흠. 나의 신이 모조품이라고 어떻게 알 수 있지? ] [ 알고야 말고. 신이라는 것은 부.정.함.없.는.절.대.적.인.존.재.다. 그렇지 않으면 누가 신앙하겠나? 누가 의지하겠나? 인간과 어울리고, 인간과 얽히는 신 따위 추악한 괴물에 지나지 않지 ] [ 흠, 그건 어떨까. 신앙은 토지에 따라 천변만화 하는 것이 당연하다. 홍수가 일어나는 토지라면 물을 지배하는 자가 신이겠지. 우리들이나 그들의 신이 괴물이라고 한다면 네가 신앙하는 신 또한 [ 절대적인 것 ]을 밀어붙인 괴물에 지나지 않는다 ]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7 본작 이외에 「Fate/EXTRA」에도 등장. 모습이나 무기, 언동같은 것은 본작과 다른데 어느 쪽이냐 한다면 광신적인 기사, 아내를 사랑하는 남자로서의 측면이 강조되어 있다. 본작에 있어서는, 군주로서의 측면이 강조된 형태로 소환되었다. 이것은, 고국 루마니아에서 소환되었다는 사실이 클 것이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8 히가시데 : 위엄있는 블라드 3세, 루마니아판. 흡혈귀 속성은 흔적도 없는, 영웅으로서의 그입니다. 뭐, 피비릿내는 그리 변하지 않았달까……악마(드라쿨)라 불린 건 겉멋이 아니랄까……. / 코노에 : 만만치 않은 사람들 집단인 서번트들을 통솔하는 왕자의 풍격이 있습니다. EXTRA의 동명 캐릭터와는 느낌이 다릅니다만……? / 히가시데 : 루마니아에서 숭배받고 있는 블라드 3세와 「드라큘라 백작」이라는 지명도가 압도적으로 능가하는 해외의 차이에요. 블라드 3세도 알려지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만, 애석하게도 온갖 미디어로 압도당하고 있으므로, 영웅의 인식이 저해되고 있어요. - 페이트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9 더불어, 소환가능한 다른 클래스라면 버서커가 적합하다. 이 경우, 광화의 영향인지 흡혈귀인 것을 말끔히 긍정하고, 왕이 아닌 괴물로써 싸우게 된다. 무기는 체내에 사출되는 말뚝.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0 랜서 시절에 갖고 있던 기품은 사라져 있다. / 흡혈귀 드라큘라, 그 불명예를 씻어버리기 위해 블라드 3세는 랜서로서 소환에 응하여 성배전쟁을 치른다. 허나, 극히 드물게, 버서커로서 소환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지명도는 「흡혈귀 드라큘라」에 맞춰진다. 버서커로서 소환된 경우, 보구 『선혈의 전승』이 발동된 상태가 디폴트(default)로 된다. 광화는 EX랭크지만, 대화는 통한다. 허나, 어지간한 마스터가 아니라면, 블라드 3세는 언젠가 마스터의 피를 마시게 될 것. / 이 모습으로 소환되어진 것에 분노를 느끼고 있으나, 그것이 의도적인 것이 아니라면 너그럽게 대해 줄 것이다. 허나 틀림없는 왕인지라 항상 거만하며, 어디까지나 자신이 왕이고 마스터가 신하로서의 태도를 무너뜨리지 않으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1 블라드 3세는 루마니아의 왕이면서, 영웅. 본래는 랜서로써 소환되지만, 이번 성배전쟁에서는 버서커로써 소환. 흡혈귀로써의 힘을 용서없이 휘두르는, 재화(災禍)의 화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12 짐은 너의 서번트이며, 너는 짐의 가신이다. 짐과 너는 대등하다. 주종관계라고 하기에는 어울리지 않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블라드 3세 마이룸 대사

*13 살아가는 기쁨... 피를 흘쩍거리는 것 이외의 즐거움따위 존재하지 않는다. / 싫어하는 것.... 강제되는 것이다. 그 이상으로 굴욕적인 것은 없다. / 성배에 피를 부어, 목구멍을 적신다. 흥, 최고의 사치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블라드 3세 마이룸 대사

*14 「보낸 사역마가 모두를 보고 있었다. 그 서번트는 마술사의 앞에 돌연 출현해, 웃으면서 팔을 앞으로 내밀어서-- 그래서, 끝이다. 다음의 순간, 한 명을 제외하고 전원이 긴 말뚝에 찔려 살해당했다」「 「루마니아」에서 「말뚝」응......」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5 「이 공중정원은, 이쪽의 어쌔신이 지배하는 영역이다. 네 영토가 아니란 것이지. 즉, 이 정원에 있는 한, 넌 구국의 영웅이 아니란 것」 "적"의 어쌔신의 보구 『허영의 공중정원』은 일정영역을 지배하는 요새보구다. 바꿔말하자면, 여긴 블라드 3세가 영웅으로 추앙 받는 루마니아가 아니다. 따라서 그의 지명도는 제로에 달한다. 당연히, "적"의 랜서, 카르나의 지명도 또한 제로이다. 하지만, 카르나와 블라드 3세는 기준이 되는 힘 자체가 서로 다르다. 지명도가 제로에 달하더라도, 세계 어딘가에 그 전설이 존재하는 한, 카르나는 틀림없는 대영웅이다. 반면, 루마니아 밖에선 블라드 3세는 피에 굶주린 흡혈귀로 알려져있다. 영웅으로서의 특성으로 소환된 "흑"의 랜서에게 그러한 지명도는 힘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본래의 스펙을 발휘하는데 저해가 되는 원인이 된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6 ――짐은, 죽는가. 갑자기 확신된 생각들이, 흑의 랜서의 가슴에 떠올랐다. 자신의 패배는 당연하지만 흑의 모두의 패배가 된다. 하지만, 어쩔 수 없다. 역부족이었다. 너무 깊이 따라붙었다. 무엇보다, 대성배를 강탈하는 것 역시 뇌리에 떠오르지 않았다. 적어도, "흑"의 세이버가 살아있다면. 그런 생각도 있었다. 치욕과 절망, 후회는 넘치는 강처럼 그의 마음을 어지럽히고 있다. 하지만―― 역시, 아무래도 안 된다. 그런 생각에, 그렇게 확신해, 그렇게 각오한 그 때, 자신과 계약한 마스터가, 그야말로 마법처럼 나타나, 악마처럼 속삭였다. 「아니오, 아직 진 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그 보구를 개방한다면.」 그 장소에 있던 모든 서번트가 움직임을 멈추었다. 그 자리에 있는 단 한 사람의 마스터, 위그드밀레니아의 장, 대닉이었다. 서번트들이 전투중인 개방된 장소에서 벗어나, 신전과 닮은 양식의 주상에서 서번트들을 비예(눈을 흘겨봄)하고 있던 대닉은, 묘하게 "흑"의 랜서의 화를 일으켰다. 하지만, 그것보다 방금 그가 말했던 쪽이 훨씬 문제다. 강한 일격을 가하고, "흑"의 랜서는 적의 서번트들로부터 거리를 취하면서, 자신의 마스터를 매섭게 노려보았다. 「대닉. 네놈, 지금 이 짐에게 뭐라고 했나.」 장난이 아닌, 진정한 살의였다. 그것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며, 마술사는 더욱 불손한 말을 내뱉는다. 「영왕(로드)이시여. 보구를 해방하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승기는 그 밖에는 없습니다.」「네놈, 무엇을 말하고 있나?! 그 보구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잊었는가! 짐은 여기서 죽는다! 무념(원통함)과 함께 헛되이 죽는다! 하지만 그것이 패자의 도리다! 대닉! 짐은 그것을 사용해 꼴사나운 존재가 되는 것은 생각하기도 싫다! 절대로, 절대로다!」「잊고 있는 것은 당신입니다. 우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대성배를 손에 넣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저것을 상징으로, 마술협회에 복수하기 위해서. 혹은, 근원에 도달하기 위해서. 왕에게도, 소원은 절실한 것. 그렇다면 보구를 쓸 수밖에 없습니다.」 그 말과 함께, 대닉은 오른팔을 드러냈다. 그곳에는 붉게 빛나는 삼획의 령주. 「네놈……?!」 대닉은 눈을 크게 뜨고, "흑"의 랜서를 일소에 부치고(대수롭지 않게 여겨 무시해 버리고), 얼어붙을 것 같은 냉랭한 목소리로 고했다. 「령주로 명한다. "영령 블라드 3세. 보구 『선혈의 전승(레전드 오브 드라큘리아)』을 발동해라."」 「대닉――네노오오오오오옴!!」 증오라는 증오, 절망이라는 절망을 다하고 토해낸 절규도 대닉에게는 닿지 않았다. 「――짐은, 흡혈귀가, 아니…아니, 다……!」 떨리는 것 같은 외침은, 영령 블라드 3세의 최후의 이성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마스터인 대닉이 산산이 부수었다. 「아니, 너.는. 흡.혈.귀.다. 흡혈귀 드라큘라, 거짓으로 가련하게도 오명을 지게 된 괴물(크리처)이다. 제 2의 령주로 명한다. "대성배를 손에 넣을 때까지 죽지 마라".」 "흑"의 랜서가 포효하고, 마스터인 대닉을 노리고 달려들었다. 희미하게 웃으며, 그는 그 팔을 받아들인다. 푹, 하고 싱겁게 가슴을 관통했다. 몸이 허물어진다. 선혈이 춤추고, 랜서의 얼굴에 흩뿌려진다. 그리고 크게 웃는 것은――대닉이었다. 「하하하하하! 이거 실례, 나의 서번트여! 사죄로 나의 피를 마셔라! 너는 역시 흡혈귀(뱀파이어), 밤을 지배하는 왕(뱀파이어)이다! 네놈의 원망 따위 필요치 않다. 나의 꿈을, 나의 원망을, 나라는 존재를 남기는 게 좋을거다! 제 3의 령주로 명한다, "나의 존재를 그 혼에 새겨주지, 랜서!"」 「뭐――라고?」 외침은 누구의 것, 그 자리에 있던 전원인가. "흑"의 랜서가 마스터를 살해하고, 그 마스터가 령주로 내린 제 3의 명령에, 모두가 아연실색했다.(중략) 「……자, 나의 성배를 돌려다오. 나는 그 대성배로, 나의 일족의 비원을 이루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렇다, 나의 숙원을 이루기 위해, 나는 무한히, 그리고 무궁히 살지 않으면 안된다. 혈족을 늘리지 않으면 안된다. 나의 아이를 낳지 않으면 안된다, 권속을 거듭 늘리지 않으면 안된다. 재주와 노력과 육성환경, 그것들을 갖춰 나의 후에 계속해나갈 자들을 낳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그러니, 대성배를…돌려줘, 돌려줘, 돌려줘, 돌려줘어어어어어어어어!!!!」――그 외침은, 대닉의 제멋대로의 꿈과 흡혈귀로서의 분능이 들어 섞여있었다. 근원에 이르기 위해서가 아닌, 근원에 이르기 위한 그 전단계인 일족을 증가시킨다고 하는 부분에 인생 전부를 날렸다. 증식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일족을 위해서. 강해지지 않으면 안된다―― 일족을 위해서. 대성배에 소원하는 것은, 자신의 증식, 증강, 증가. 일족에의 사랑과 자신의 안집을 혼동하게된 남자는, 자신의 꿈이 얼마나 파멸적인 것인지, 그 이해를 거부하고 있다. 있는 것은 그저, 피의 색을 한 잔혹한 눈동자와, 숨길 수 없는 적의를 드러내고 있는 괴물이다. (중략) "── 집념, 원념, 어쩌면 망념인가. 마술사도 아니고, 영웅도 아니게 되버린 네놈은 이미 누구도 아니다.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되버린 네놈의 고통은 어설픈 것이 아니겠지. 미련을 남기지 마라, 괴물. 빨리 사라지는 것이 좋을 거야."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7 [룰러 ── 잔 다르크의 이름으로 이 장소에 모인 전 서번트에게 령주를 가지고 명한다! 한때 블라드 3세였던 흡혈귀를 타도하라!] 오른팔에 새겨진 령주가 강렬한 빛을 뿜어낸다. 검은 아처, 검은 캐스터(아비캐브론). 그리고 붉은 아처, 붉은 랜서, 붉은 라이더에게 금제의 사슬이 감겨들었다. 그 사슬은 저 흡혈귀와 싸우는 동안에는 아무런 방해도 되지 않으며- 오히려 서번트로서의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하지만 흡혈귀와의 싸움을 버리고 대립하는 진영과 싸우려 한다면 움직임은 둔해지고, 무기를 휘두를 힘이 약해지고 만다. 그렇다면 누구와 싸워야 할 것인가는 명백한 이야기. 그들은 영웅인 것이다. 괴물 마물 악귀 나찰을 타도하는 용사들이기도 하다. [ -어쩔 수 없지. 나와 검은 아처가 원호하겠다. 라이더, 랜서. 그대들은 마음대로 움직이도록 해 ] [ 알겠습니다요. 누님. 그런 거다. 랜서- ] [ ....딱히 상관없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8 - 드디어, 내 소망이 이루어진다. 검은 버서커(프랑켄슈타인), 붉은 버서커(스파르타쿠스), 그리고 검은 세이버(지크프리트). 이미 3기의 서번트가 소성배에 격납되어 있을 터이다.검은 세이버는 기묘한 현상이 일어나 재소환되어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2기. 작은 소원이라면- 즉, 세계급의 개변을 요구하는 수준이 아니라면 대성배의 강제기동으로 이루어 낼 수 있을 터다. 내 육체의 증식. 내 육체의 증강. 내 육체의 보전. 그정도라면 문제없을 것이다. 다-니크.프레스톤.유그드밀레니아. 그 이름은 이미 다른사람의 이름처럼 느껴지고 있다. 하지만 그 남자가 성배를 갈구한 끝에 내가 여기 있다는 것은 이해하고 있다. 그렇기에- 기뻐하라, 다-니크여. 너의 소원은, 곧 이루어진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9 「이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대닉! 후유키의 대성배는, 나의 것이다! 마술사, 혹은 흡혈귀. 어느 쪽도 아닌――세계를 파멸로 몰아가는 것 밖에는 모르는 네놈에게, 이 대성배를 넘길까보냐!」그 말에,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옭아매고 있던 공포라는 이름의 족쇄가 벗겨졌다.「……멋대로 지껄이는 거냐아아아앗!!」격분한 흡혈귀는 속도를 내기 위해 그 첫발을 내디디다――볼품없이 쓰러졌다.「크, 윽……?!」보니, 무릎에 무언가 날카로운 뾰족한 것이 꽂혀 있다. 이것은, 대행자가 즐겨 사용하는 투척용의 개념무장――『흑건』이다.「당신은 흡혈귀다. 유감스럽게도, 흡혈귀는 그 비할곳 없는 힘의 대가로 이런저런 약점을 내포하지 않으면 안돼. 태양을 싫어하시는데다, 성스러운 인에도 약해. 그리고―― 흑건같은 정화받은 무기에도 말야.」그렇다, 소년이 말하는 것은 확실히 옳다. 대행자의 흑건이라면, 사도를 정화하는데 어울리는 개념무장일 터이다. 하지만, 그 위력은 꽤나 파격…… 아니, 이상하게 지나쳤다. 냉연히, 엄연히, 갈색의 소년은 말한다. 「아니 뭐, 당신을 주적하고 있는 그녀(룰러)와 비교하면, 나같은건 하찮겠죠. 하찮아. 인정조차 받지 못했던 그저 성인 모조품입니다. 라곤 하지만, 지금의 당신을 분쇄하는데 충분한 힘은 있어.」 붉은 성해포가 나부끼고, 은의 날이 흩날린다. 주위에 박은 흑건으로 모든 반격을 봉쇄하고, 소년은 흡혈귀의 얼굴을 붙잡았다. 소년의 기색이 싹 하고 변모한다. 지금의 그는 이미 마스터가 아니라, 다른 누군가다. 그렇다, 이것은 일찍이 자신이 소환한 서번트와 서로를 죽였다―― 「그럼, 기도의 시간입니다. ――이름도 없는 흡혈귀.」 "내가 죽이도다. 내가 살리도다. 내가 상처 입히고 내가 치유하도다. 나의 손을 벗어날 수 있는 자는 한 사람도 없노라. 나의 눈이 닿지 않는 자는 한 사람도 없노라." 비명이 터져나오고, 팔다리가 발버둥친다. 하지만, 잡은 손은 바이스처럼 흡혈귀의 얼굴을 옥죄고 있다. "부서질 지어다. 패한 자, 늙은 자를 내가 부르노라. 나에게 맡기라, 나에게 배우라, 나에게 따르라. 휴식을. 노래를 잊지 말며, 기도를 잊지 말고, 나를 잊지 말라, 나는 가벼워, 모든 무게를 잊게 하느니라." 계단을 순식간에 올라, 복도를 질주한다. 근력이 어떤가를 말하는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신념인 신앙의 격돌이다. 그렇다면 철처럼 단단하고, 검처럼 날카로운 그의 신앙에, 흡혈귀로 전락한 "누군가(Unknown)"가 필적할 수 있을 리가 없다. ――한마디에 존재가 깎여나간다. 방금 전까지 손이 닿는 곳에 있던 대성배가, 순식간에 멀어진다. 그것이 원통하다. "가장하지 말지어다. 용서에는 보복을, 신뢰에는 배신을, 희망에는 절망을, 빛 있는 것에는 어둠을, 생 있는 것에는 어두운 죽음을." 어둡고, 그리고 더러움 없는 눈동자. 영창의 전부가, 칼날처럼 흡혈귀에게 꽂혔다. 인간에게는 있을 수 없는, 파격적인 세례영창. ――그리고, 어째서 자신은 하필 그에게 죽임을 당하고 있을까. 서번트라면 납득하고, 마스터라면 원통함을 새긴다. 그렇지만, 이해할 수가 없다. 이것이라면, 운석에 머리를 파괴당한 쪽이 오히려 이해가 된다. "휴식은 나의 손에, 네 죄에 기름을 부어 인을 남기리. 영원의 생명은, 죽음 속에서 비로소 주어지느니라. ────용서는 여기에. 수육한 내가 맹세하노라." ――아아, 아아, 아아! 나의 성배, 나의 환상(꿈)! 짐의 성배! 짐의 희망(꿈)이! 닿지 않아, 닿지 않아, 닿지 않아!! 흡혈귀를 문에 내던졌다. 사정을 알 것 없다는 듯이 소년은 그대로 앞으로만 달렸다. 문이 부서지고, 소년은 그냥 뛰쳐들었다. 그곳은 대성당이다. 신랑(身廊, 성당의 입구에서 내진 혹은 트란셉트까지의 부분)을 질주한다――신의 어전에서, 소년은 연민의 빛조차 띤 눈빛을 내비치며, 최후의 성언(홀리 워드)을 고했다. "이 혼을 불쌍히 여기소서(Kyrie Eleison)." 과거에, 경건한 신자인 영왕이었던, 그리고 언젠간 마술사였던, 최후에는 누구도 아니게 되어버린 『무명의 괴물』의 전신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녹아내린다. 몸이 아닌, 존재 자체가 녹아내렸다. 원통함의 소리, 절망의 끝을 남기면서. 흡혈귀는 마지막 한 조각까지 승화했다. 고국을 구하는 영웅도, 마술사들을 통솔하는 일족의 장도 이미 죽고 없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0 잔느 · 오르타 : 버서크 · 랜서, 버서크 · 어새신. 이 시골 처녀를 처리하세요. 잡졸 투성이로 슬슬 시시해졌을 때죠? 기뻐하세요, 그들은 강자입니다. 제가 소환한 서번트 중에서도, 당신들은 특히 피에 굶주린 괴물입니다. 용자를 모조리 먹어치우는 일이 당신들의 존재의의. 맘껏 먹어치우세요. / 버서크 · 랜서 : ―――좋아. 그럼, 내가 피를 받아가지. / 버서크 · 어새신 그러면 안되요 왕님. 난 그녀의 고기와 피, 그리고 장기도 받아가고 싶은걸. / 버서크 · 랜서 : 욕심이 많군. 그럼 영혼은? 영혼은 누가 받아가지? / 버서크 · 어새신 : 영혼따위 아무런 도움도 안 되요. 명예나 긍지로, 이 미모가 지켜질거라고 생각해? / 버서크 · 랜서 : 좋아. 그럼 혼을 내가 받아가지! 짖궃도다. 피를 마시는 악마로 변한 지금에 되서야, 그녀의 아름다움을 이해할 수 있게 됬을 줄이야. / 버서크 · 어새신 : 그래. 그래서 감동을 억누를 수 없어. 나보다 아름다운 건 용서할 수 없어. 아니요, 그것보다――― 나보다 아름자운 자의 피는, 얼마나 나를 아름답게 해줄까? 아아, 신선한 과일을 으깨는건 즐거워. 과육은 버리고 과즙만을 즐겨――― 그것이야말로 밤의 귀족의 특권. 나의 보구로, 한 방울도 남김없이 짜내줄게. / (중략) 버서크 · 어새신 : 이런 계집애를 처리하지 못 할 줄이야……. 설마 온정이라도 품어버린 겁니까. 얼굴에 맞지 않게 상냥하네요. "악마(드라쿨)"라고 불려진 흡혈귀(괴물)답지 않다구요? / 마슈 : "악마(드라쿨)" ……설마. / Dr. 로만 : 블라드 3세…… 루마니아 최대의 영웅. 통칭 "가시공"인가……! / 버서크 · 랜서 : ……사람들 앞에서 내 진명을 드러낼 줄이야. 불쾌하다. 정말로 불쾌하도다. / 버서크 · 어새신 : 좋지 않습니까. 악명이지만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는다면, 전 그 쪽을 고르겠습니다. 거기에…… 진명으로 불려지는게, 제 취향입니다. 공포와 절망, 그 스파이스에 어렴풋한 희망. 언제고 가장 좋은 소리로 우는건, 이걸로 도망칠 수 있다고 굳게 믿는 꼬마 다람쥐들이니까. / 버서크 · 랜서 : 최후의 최후에, 진실로 오랫동안 도망쳐온 자의 손에 의해 파멸을 맞이한 건 네 놈이 아니더냐. 에르체페트 · 바토리. 아니지 카밀라여. 무참하고 이 얼마나 우스꽝스런 최후였단 말인가. / 버서크 · 어새신 : ……매너가 없는 분이네. 이래서 뼛 속까지 무인인 남자는 곤란합니다. 흡혈귀로 타락하면서도, 고결한 정신(마음)에 매달리다니. / 버서크 · 랜서 : ―――내가, 아직도 신앙에 매달리고 있다고? / 잔느 · 오르타 : 그만두세요. 좋을대로 하라곤 말했습니다만, 싸워야 할 상대 정도는 착각하지 않도록. 당신들이 적의를 향해야 할 대상은 이 계집애 일행입니다. 뒤통수 치는건 나중에 해 주시겠어요. / 버서크 · 어새신 : 뭐. 오해라구요 마스터. 저, 먼저 산 사람으로써 블라드 공을 은밀히 추모하고 있었는데. / 버서크 · 랜서 : 과연, 처음 듣는 얘기군. 추모, 라는건 암살할 기회를 찾고 있었을 줄이야. / Dr. 로만 : 우와아…… 동료끼리 이빨 까고 있어…… 싫은 직장이네, 저기는. (중략)잔느 · 오르타 : ……그리고 제 실책이였습니다. 당신들은 다른 자들보다 잔인합니다만, 그러기에 너무 장난을 칩니다. 저 계집애 일행의 처리는, 진지한 남은 3명에게 맡기도록 하죠. / 버서크 · 랜서 : 잠깐. 나도 카밀라도 아직 진심이 아냐. 성녀의 피는 우리들 것이다. 피의 반짝임, 피의 소중함을 알지도 못하는 단지 처형인 녀석에게 넘긴다니. / 잔느 · 오르타 : 닥쳐라. 창피한줄 알아라, 블라드 3세. 생전, 얼마만큼의 위광과 권위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서번트로써 현계한 이상, 당신들은 대등. 네 놈은 그녀의 피를 너무나 빨고 싶어서, 무의식적으로 적당히 봐줬다. 인간적 성장이 전혀 없어. ―――저, 그런 건방진 건 싫어합니다. 그러니까 반성하고, 지금은 좀 빠져 주시겠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랜서 : 여기서 끝인가. 짐의 꿈도, 야망도, 또 다시 무너졌나..... 흥. 그리고 이번에도 다시 "용 살해자"가 연관될 줄이야. 얄궂구나. 과연. 녀석들의 말 대로인가. 짐은 악마(드라쿨). 그렇다면 악마를 죽이고 용을 멸하는 서번트와 연관되면, 추락하는 것은 자명한 이치인가. 좋다, 용서하마. 그리고, 거기의 마스터여. 이 전장의 한복판에서도 제 자신을 잃지 않은 남자여. 다음에야말로 짐을 소환하거라. 그러면, 그 때야말로 내 창의 진수를 보여주지. 호국의 창, 백성을 지키는 무기는, 필시 네 녀석의 손에서 빛낼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블라드 3세 : 일어났는가. / 갑자기 뭐야!? or 무엇인가 있었어!? / 마슈 : 죄, 죄송합니다 마스터. 이런 늦게 블라드씨가 아무래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 포우 : 포우. / 블라드 3세 : 혼재하고 있다. / 무엇이? or 혼재? / 블라드 3세 : 여의 기억이다. 여는 아버지인 블라드 2세의 차남으로 태어난 왈라키아의 지배자 였다. 최후는 불우함을 피할 수 없었지만, 나의 인생에 한점 흐림도 없다. 그러나 한편, 이렇게 서번트로서 현계된 후에는, 끊임없이 다른 기억이 항상 따라다닌다. / 마슈 : 그것은 어쩌면 드라큐.....죄송합니다, 이야기를 계속해 주세요. / 블라드 3세 : 그래, 그 망할 흡혈귀(뱀파이어)로써의 기억이야. 본 적도 없는 자들이 여를 노려보며 말뚝을 박으려고 한다. ...정말로 인심이란, 기가막힌 순박함과 못말리는 완고함을 갖고 있다. 가상의 인격, 가상의 역사, 가상의 이야기를 실제의 것으로 고정시켜 버린다. 그러나, 고정되는 쪽은 민폐다. 그래서 너희들에게 하나 명령한다. 여와 함께 시대를 뛰어, 가상의 역사를 말살하라. 뭐, 간단하다. 가상에도 반드시 기초가 되는 이야기가 있어, 그것을 만든 사람이 있을것이다. 그것을 잡는다. 우리들이라면, 번거로움도 없을 것이다. 설마. 반대하지는 않겠지? / 갑시다. or 천만에요 / 마슈 : ...그, 그렇네요. 풍문피해는 무시할수 없는 문제입니다. 결과가 어떻든, 어떤 경위로 이렇게 되었는지, 사실을 분명히 하는 것은 올바른 행동입니다. / 할 수 있는거야? / 마슈 : 네. 아마, 지만. 드라...의 발자국을 쫒dk, 그 과정에서 강한 마력반응등이 있으면, 거기가 드라...의 전설을 형성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 것이 됩니다. 단지... 사람들 사이에 보편적인 존재로서 인식된 드라... 그래서 그것으로 해소될지는 물음표가... / 블라드 3세 : 무엇을 느긋하게 논의하고 있을까. 내가 명한 것이다. 빨리, 서둘러라. / 마슈 : 네, 네엣 그럼, 조속히 출발합시다. / (장소 변경) 마슈 : 런던입니다. 강한 마력의 반응이 있었습니다. ...아마, 본래의 블라드씨와 흡혈귀 블라드와의 최대의 차이는, 이곳을 찾았는지의 여부입니다. 블라드씨는 본래 전혀 인연이 없는 땅이기 때문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Dr. 로만 : 으음...런던의 북단에, 전회의 악마와 지나치게 닮은 반응이 있지만 하지만, 그 악마들에게는 이상한 위화감이 있었네. 모습은 그야말로 악마였지만... / 마슈 : ...그렇네요. 형상은 사람들이 마음에 그리는 대로의 악마였지만, 악마라고 부를수 있을만한 힘은 없었습니다. / 블라드 3세 : 그렇다면, 저것은 뭐지. 자연 발생한 마수인가, 아니면 마술적인 무엇인가인가. / 마슈 : 봐주세요, 무엇인가의 마법진 같습니다. 소환, 혹은 합성...? / 블라드 3세 : 어쨋든, 이것으로 분명해 졌다... 여의 이름에 먹칠을 한 것은 브람 스토커가 아니라. 어딘가의 마술사, 라고 하는 것이다. ...어찌되었든 비틀고 짓눌러 죽여준다(捻り潰してくれよう).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말이다! / (전투) 블라드 3세 : 자, 남은것은 마술사. ...나와라, 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단지, 지옥의 변방의 끝의 끝까지 다 찾는다. 나의 이명 "가시공"을 마음껏 깨닫는게 좋다. / 마술사 : ...네놈들은, 누구냐... / 블라드 3세 : 그런 것도 모르는건가. 블라드・체페슈. / 마술사 : 왈라키아의...블라드 3세? 농담을 블라드 공작은, 오래전에 멸망했다! / 블라드 3세 : 그래, 그대로. 여는 왈라키아의 왕으로서 싸워, 멸망했다. 그것은 모드 끝난 것, 역사에 삼켜진 사건이다. 그러나 그것을 나중에 어물어물 덮어버리는 것은 참을수 없다. / 마술사 : ...무슨, 일이냐. / 블라드 3세 : 알지 못 해도 좋을 것이다. ......멸할테니, 너는. / 마술사 : 힉... 시, 싫다! 소환... 소환이다! 나와서, 나를 도와라! 도와줘...!! / 마슈 : 마법진...! 설마, 또 무엇인가 소환하려고 하고 있었습니까!? / 마술사 : 오오! 와, 왔다...! 죽여라! 놈들을 몰살해라! / 블라드 3세 : 그럼, 무엇을 소환했을까. / Dr. 로만 : 이 극대생체반응... 이봐이봐, 농담이겠지...!? / 마슈 : 무엇입니까, 닥터. 설마...... / Dr. 로만 : 19세기의 토지에... 드래곤을 소환한 것이라고...!? / 블라드 3세 : 놀랄것 없다. 지금, 세계는 소각의 중심. 일곱개의 시대가 붕괴하고, 복원을 하고 있는 중간이다. 이러한 일도 일어날수있지. / Dr. 로만 : 우, 화, 확실히. 지금은 고정됐을 시대가, 흔들리며 요동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는, 이 위치에 어디선가 대량의 마력이 눈사태처럼 오는것도(が雪崩れ込むことも)... 이상하지는 않은, 건가. / 마슈 : 우연히, 이 마술사가 운 좋게 그것을 찾아버렸다... 그런 것이군요. / 포우 : 포우...! / 마슈 : 네, 포우씨 어떻게 하셨습니까? 마술사가......에? / 마술사 : 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무, 물려! 물린다...!? 어째서! 내가 소환했는데...왜냐!? / 블라드 3세 : 보기흉하군. 우연히 호기가 겹쳐 용종을 소환해도, 통괄할 수 없으면, 어찌할수 없지. 좋다. 자, 궁극의 환수 용종이여! 나의 아버지는 너의 이름을 존중해, 그대들의 모습을 무의 극한으로 했다! / 그 아들인 나는 용은 아니고 악마로써 적병에게, 백성, 역사에서조차 추락했다! 그 내가 지금, 아버지와 무상한 너와 대립하고 있다. 이 무슨 아이러니, 무슨 역설인가! 하지만 이 기구에 감사하지! 도착하고 있으나 상대로서 부족함은 없다. 악마(드라큘라)인 이 블라드 3세가, 너의 목에 송곳니를 꽂아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 마슈 : 옵니다...!! / (전투) 블라드 3세 : 과연 용종. 여의 이름을 따고 있는만큼, 허세가 아니군 / Dr. 로만 : (그것 역이 아닐까...) / 블라드 3세 : 자, 이것으로 런던의 악명을 불식 했는가? ...용종으로부터 런던을 구한 수수께끼의 영웅, 인가. 나쁘지 않군, 나쁘지 않아... / 마슈 : (수수께끼라면, 블라드씨에게는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아닌지...) / 포우 : 포우... / 마슈 : ...! 안됩니다,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빨리 해산합시다, 마스터, 블라드씨 / 남성 : 아, 그... / 블라드 3세 : 음, 무슨일인가? / 남성 : 사진을 한 장, 찍게 해주실수 없습니까? / 블라드 3세 : 사진인가. 음, 좋을것이다. 마슈, 마스터, 포우, 와라. / 마슈 : ......네!? / Dr. 로만 : 후, 후세에 남지 않지요, 그거... / 블라드 3세 ; 어쨋든, 이것으로 분명해졌다... 여의 이름에 먹칠을 한 것은 브람 스토커가 아니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블라드 3세 : 깨어났나? / 여기는...? / 블라드 3세 : 아무래도, 여기는 나의 성 같다. 마슈, 마스터가 기상했다. / 마슈 : 아, 마스터. 좋아, 깨어났습니까? 포우씨도 제대로 있어요. 칼데아에서는 응답이 없습니다만...... / 포우 : 포우! / 블라드 3세 : 그런데, 어떻게 하나 마스터? 어떤 이유로 우리들이 여기에 모였는가는 모른다. 하지만, 앉은 채 움직이지 않는다. 그래서 좋은 것인가? 마스터, 너가 결정한다. / 조사하자 or 진행하자. / 블라드 3세 : 흠. 여도 옥좌에 앉는건 질린 참이다. 그럼... 가도록 할까, 마스터. / 블라드 3세 : 지나치게 피투성이가 되어있는 것이 신경쓰이는 구나. 여의 기억이 확실하다면, 이 정도까지 더러워져 있던 적은 없지만... / 마슈 : 성내에 아무도 없는 것이 신경이 쓰이는 군요.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 블라드 3세 : 오스만에서라도 공격해 왔나? 아니, 만약 그녀석들이라면 야단법석을 떨고있을 시기인가.... 흠. / 마슈 : 마스터, 멈추어 주세요. 지금 무엇인가 기척이 있었습니다. / 블라드 3세 : 여의 성에 망령이라고. 발칙한 놈 같으니. / 마슈 : ...그저 무해한 영혼, 이라는 것도 아닌것 같네요. 갑니다! / (전투) 블라드 3세 : 여의 성에 망령이라니... / 마슈 : 그것만이 아닐것 같습니다. 블라드씨. / 블라드 3세 : ...확실히. 사방에서 망령이 솟아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면, 나의 성은 마성에 지배되어 버린 것인가. 이 무슨 보기흉한...... / 마슈 : 일단, 성내를 탐색하며 대충 정리합시다. 이 시대로부터 탈출한다고 해도, 안전을 확보하지 않으면. / 블라드 3세 : 그렇다. 무엇보다, 여의 성이 더러운 채로 라는 것은 허락할 수 없다. 간다, 마스터! 이번엔, 추접한 산송장인가! 주저하지 마라, 저것은 이미 나의 가신이 아니다! (전투) 블라드 3세 : 아직 오는가......! / 마슈 : 전선을 끌어올립니다! 마스터, 따라와주세요! / (전투) 블라드 3세 : 흠. 여기를 정리하면 일단락되겠지. / 마슈 : 고비입니다, 마스터! (전투) 블라드 3세 : ...좋아. 모두 정리되었다. / 마슈 : 후우. 산송장... 좀비와 싸우는 것은, 그다지 좋은 기분은 들지 않습니다. / 블라드 3세 : 이 성의 생존자는, 이제 와서는 우리 뿐이다. ......싫은 예감이 든다. / 마슈 : 무슨 문제가 있나요? / 블라드 3세 : 지금까지 여는, 이 성에서만 이상이 일어났던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성 아래의 거리는 어떻게 되고 있지]? / 마슈 : ...! / 블라드 3세 : 큭, 역시인가...! / 마슈 : 이런... 아무리 그래도, 거리의 거주자 모두가 사망자가 되어 있다니......! / 블라드 3세 : 놀라운 일은 아닐 것이다. / 마슈 : ......네? / 무슨말이야? or 원인을 알아냈어? / 블라드 3세 : 아아... 즉, 뭐냐 이것은 아마, 여의 소행일 것이다. / 마슈 : ...블라드씨? 무슨 말을 하고...!? / 블라드 3세 : 여는 사람의 피를 마시고, 끝없이 시체를 늘리는 흡혈귀다. 이전에는 영웅이었지만, 어떠한 이유로 [그렇게] 됬다. 공상(픽션)이라고 경시해서는 안된다. 망상은 이야기로 승화되어, 보편이 된 이야기는 전설로 다시 태어난다. 이 세계, 이 현실에서, 블라드・체페슈는 흡혈귀 드라큘라다. 그것은 운명이며, 역사다. 결코 바꿀수 없는 규정이며, 얼마나 많은 "만약"을 더듬는다하더라도, 여는 흡혈귀라는 죄를 짊어진다. 음. 굳이 말한다면, 시대와 같이 멸망하면 좋은 것일까(時代ごと滅べばいいのか)? / 마슈 : ....! / 블라드 3세 : ......여의 시시한 고집 탓에, 자꾸 끌어들인 너희들에겐 미안하다고 생각하지만.... 역시, 이것은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여가 악마(드라큘라)인 것은 흡혈귀(뱀파이어)인 것은. 그런데 보기 흉한 괴물답게 이 도시에서 마지막 생존자 두 사람의 피를 빨아먹도록 할까. 배반이라고 생각되면 생각해라. 결국, 이것은 운명이다!! / (전투) 블라드 3세 : 큭...!! ...과연, 시대를 구하려고 발버둥 치는 자여..... 어중간한 존재인 여로는, 견디지 못하는 것인가.... 음, 좋다. 여는 여기서 탈락이다. 걱정하지 말아라. 여기는 아마, 심상세계와 같은 것. 여가 쓰러지면, 필연 눈을 뜨는 것이 정해져있다. 자, 가라. 너희는, 앞을 나아가는 게 좋다. ...네놈, 무엇을 하고 있나. / 마슈 : 마스터, 물러나주세요! 마스터......? / 하나 질문이 있다. / 블라드 3세 : ......상관없다,말해라. / 당신은 더 이상 영웅이 아닌 것인가. / 블라드 3세 : ...... / 영웅의 기개를 버렸는가. / 블라드 3세 : ...닥쳐라. / 왈라키아를 지키는 맹세를 잊었는가. / 블라드 3세 : 닥치라고, 말했다! / 당신은 영웅이다!! / 블라드 3세 : 너는 이런 여조차, 영웅으로 칭송하는 것인가. 그런가. ...그런가. 그렇다. 여는 흡혈귀일지도 모른다. 여는 시시한 망상을 짊어졌는 지도 모른다. 하지만, 동시에 여는 왈라키아를 지키는 왕 자랑스러운 블라드・체페슈다. 얼마나 발버둥 쳐도 바뀔수 없는 결정에 절망하고 너에게 죽음을 바치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가. 여에게는 아직, 왈라키아의 백성이 있다. 그들을 구해, 세계를 구해, 시대를 구하지 않으면...... 더 이상의 문제는 없다. 눈을 뜨는게 좋다, 마스터. 여는, 너의 옆에 있을 것을 맹세하지. / (잠에서 깸) 블라드 3세 : 눈을 떳나, 마스터. 나쁜 꿈이라도 꾸었나? / 좋은 꿈이었던 생각이 든다. or 그렇지도 않아. / 블라드 3세 : ......후, 그런가. 그렇다면, 시대를 구하는 여행으로 돌아갈까. 노력하여 짐을 혹사시키는 것이 좋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블라드 3세 : 당연하다. 여흥이라고는 해도 이는 연회. 그렇다면── 광대라 하더라도, 진.심.이.되.지.않.으.면. 재밌지도 어떻지도 않느니라. 나라를 지키는 자라면 축제의 중요성은 이해하고 있다. 오락 없이 인간 세상은 통치할 수 없는 것. / 마슈 : 굉장해……선배, 저 블라드 씨는 제정신이에요! 이 상황에서 자기 혼자 분위기 파악 못 하고 있어요! / Dr. 로망 어떤 의미론 버서커란 거네…… 이상한 세상에선 되려 올바르게 된다, 같은. (중략) 블라드 3세 : 허나 그 전에 거친 극이다. "분위기를 고조시켜 줘" 라는 부탁을 받아서 말이다. 이 연회를 재미있고 웃기게 소란피우기 위하여── 네놈들에겐, 그에 어울리는 비명을 지르게 해 주마. 그러면 전채요리다. 고통으로 뼈를 삐걱대며 먹도록 하여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엘리자베트 : ……분하지만, 우리들끼리선 어떻게도 할 수 없겠어. / 엘리자베트 : 우우, 블라드 삼촌은 공무로 출장중이시고, 타마캣[타마모 캣]은 『미지의 발바닥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멍』 이라며 자원퇴직했고……. 그런데 퇴직이유 말인데, 혹시 거짓말일까. 우리들, 속은 거 아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다닉 : 아직……아직, 싸울 수 있다……. 아직 포기할 수는 없다……아직……아직……! / ??? : 아니, 끝이다. 꿈은 다하고, 사람은 죽으며, 영웅은 잠에 든다. / 다닉 : ! / ??? : 『극형왕(카지클 베이)』. / (말뚝) / 다닉 : 네놈───네놈도 재현되었다고!? 무슨……말도 안 되는……! 네놈을 재현하는 것만큼은, 내가 막았을 터이다! 전투 데이터 뿐인, 광대에 지나지 않았을 터! 사고하는 서번트로서 되살아나는 일 따위, 일어날 리가 없다……. 일어날 리가 없단 말이다, / 랜서! / 블라드 3세 : 끝도 없이 싸우다 보면, 거기에 틈이 생기는 것도 도리일 터. 그대들, 잘해 주었군. 그대들의 분투가, 짐을 불러왔도다. 다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를 타도하기 위한 1기의 서번트로서 말이다. / 다닉 : 랜서어어어어……! / 블라드 3세 : 분노는 진작에 사라졌고, 소박한 야망 또한 무너졌다. 그것은 그대도 마찬가지일 테지? 그만, 포기하거라. 아니, 포기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그대의 사념도 꿈도, 이미 어디로도 가고 있지 않은 것이다. 다닉. 짐의 마스터이자 원수여. / 다닉 : ……기억이……있는 건가……!? / 블라드 3세 : 아아, 14기 중에서 짐만이, 그 성배대전의 기억을 중간까지 지니고 있다. 그대에게 삼켜진 탓일 테지. ……허나, 짐은 그걸 이유로 그대를 치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짐이 그대를 치는 것은, 복수나 분노 때문이 아니다. 영웅으로서의 책무이자─── 그대에게 소환된 서번트로서의, 자비이다. / 다닉 : 자비……? 헛소리 마라, 랜서! 원한을 잊었다고!? 영웅으로서의 긍지를 짓밟은 나를, 네놈이 원망하지 않을 리가 없다! / 블라드 3세 : ───그렇다면 물으마. 그대는, 이대로 짐에게 당한다면 짐을 원망하면서 죽을 것인가? / 다닉 : ……뭣이……? / 블라드 3세 : 모르겠나, 다닉? 그대는 원망하지 않는다. 설령 분노한다고 해도, 그것은 한때의 격정에 지나지 않지. 우리는 꿈을 품고, 좇으며, 그러면서, 전부 포기하고 있다. 마음 어딘가에서 포기한 주제에, 전력으로 이루려고 하지. 그것은, 불경하기 때문이다. 물론, 제3자에 대한 경의가 아니다. 자신이 품은 야망에 대해서, 꿈에 대해서만─── 우리는 끝없이, 성실히 있으려 하는 것이다. 일언팔구라 매도당하며, 수없이 많은 모략을 쌓아올리더라도. 가시공이라 두려움받으며, 시체를 쌓아올리더라도. 그것만큼은 바뀌지 않는다. 그렇기에, 꿈의 잔해인 것이다. ……이것만큼은, 관리자에게는 모르는 일일 테지. 아니, 아니면───지금부터 이해해 갈 것인가. / 지크 : ……. ……. / 블라드 3세 : 짐은 이해하고 있다. 그대의 연찬, 노력, 배신, 모략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은 결코 부끄러워 할 일이 아님을. 그렇기에 끝인 것이다. 여기서 끝내지 않으면, 그대는 꿈에 대해서조차 성실하지 않아지고 만다. 타협하여, 땅에 떨어진 꿈을 주워올려도, 이미 빛날 수는 없는 것이다. / 다닉 : ……. ……아아, 젠장. ……네놈이……소환될 만도 하군……. 랜서……블라드 3세……. ……네놈이……내 꿈을 아름답다, 그리 말한다면야. ……그걸로 이만, 충분한가……. 아아……드디어 걸음을 멈출 수 있겠군……. 지쳤다……늙은이에게는 가혹하군……. 결국……더렵혀지고 부서진 꿈은……. 다시 고칠 수 없는 법인가……. (다닉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블라드 3세 : 음. 이로써 철두철미, 성배대전의 종막이도다. 관리자여. / 지크 : 아, 아아. / 블라드 3세 : 짐은 자네를 모른다. 허나, 빼앗은 이상 책임을 다하도록. ……말할 필요도, 없겠다만. / 지크 : 그래. 물론이야. / 블라드 3세 : 영웅으로서가 아닌,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고하마. 인간은 온다. 반드시 올 것이다. 그리고 그 대성배가 없더라도, 반드시 마법으로 도달할 것이다. 어찌되었든, 훌륭한 결과가 자네를 기다릴 것이다. 편히 잠들도록 하라. 그럼 이만, 먼저 귀환하마. 작별이다. (블라드 3세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블라드3세 : [카지클 베이]--! / 모리어티 : 이런 / 블라드3세 : 손에 반응이 있었건만-상처하나 없다니! / 모리어티 : 시원찮군, 꼬챙이공 내가 이성의 사도로써 받은 힘은 둘 그중 하나는 그리 대단한게 아니야. 그러나, 힘은 쓰기나름 이란거야. / 카독 : (블라드3세의 보구에 직격당했는데 상처하나 없다니. ......도대체 무슨 힘이지....? 보여줬던 데이터로부터 추측하자면 림보나 무라마사랑 마찬가지로 신령의 힘을 얻었을 터. 관찰해, 카독 제무루프스. 모리어티는 상처하나 없다. 그러나 보구는 틀림없이 먹혔을터. 데미지가 제로인건... ......회복한게 아니야. 뭐라고 해야할까...애초부터 먹히지 않았어. 확증은 없어. 하지만 생각하지 않으면....나는 나로 있을수 없어) / 모리어티 : 아. 다른사람의....아니 다른신의 힘으로 유린하는건 조금 마음에 들지 않지만.... ..... ...... 아니 실례했어 꽤나 상쾌한 기분이 되는걸. / 카독 : 되지말라고. / (동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블라드3세 : 그렇게 두진 않는다! (참격) / 모리어티 : 물러 / -머리에 손가락을....!? / 모리어티 : 나는 셜록홈즈의 행동만을 읽고있는게 아니야. 칼데아의, 너희들의 행동도 전부 읽고있지. / 블라드 3세 : ......! (움직일수 없다.....! 뭐냐 이 힘은? 사슬....줄....마안.... 아니, 어느것도 아니야. 그런 외부의 강제가 아니라, 좀더 안쪽의 움직이려하는 의지 자체가 완전히 저해되어있어.....!) / 모리어티 : 마스터군 장기에 소양은 있어? / -그럭저럭... / 모리어티 : 그래. 내가 그 게임을 좋아하는건 빼앗은 말을 자신의 것으로 할수있다는 점이야. / 카독 : .......! / 모리어티 : 역시 마수로부터의 수호자. 맹수상대로 즉단즉결은 기본이라니까. 그치만, 늦었어. 너희들의 최선의 수는, 내 모습을 확인한 순간 모든걸 버리고 도망치는거였어. / 모리어티 : [반역을 개시해라] / 블라드3세 : 네,네이놈...! / 모리어티 : 당신이 어떤 계역을 고를지 그건 알 수 없지만. 거기서 활약하길 빌고있을게. 루마니아의 영웅, 블라드 3세. / 블라드공....! / 블라드3세 : 다가오지 마라! 이건....위험하다.... 반역....반역인가.... 과연, 서번트들이....그렇게 될만 하군.... 탐정! / 홈즈 : -블라드공. / 블라드3세 : 짐은 지금부터, 입장을 바뀐다. 인리에의 반역자다. / 모리어티 : 운명이란 기구한거지. 그러나, 받아들이지않으면 시작할수 없어. / 블라드3세 : .... ....그러나. 짐이 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것은, 다른이로부터의 강제이니라. / 모리어티 : ----! / 블라드 : [카지클 베이]! / 모리어티 : ....흠 역시 이름있는 서번트라면 나름대로 기골이 있는 자도 있지. 죽지않고, 굴하지도 않고 그저 자신을 말뚝으로 묶을줄이야. 그리고- 좋은 판단이야. 보구발동의 순간...아니, 직전에 도망쳤나. 서번트를 버리는말로 썼나. 아니.... 마지막에 [구하러 돌아올테니까] 였나 누가 외쳤는데.... 어쨌든, 추적을 개시하고싶어. 라곤 해도- / 클래스 세이버 : 그쪽의 서번트, 누구냐. / 모리어티 : 이런 조금 오래 끌었나. 그렇지만, 시간은 벌었다. 남은건 그들이, 어디로 도망갔는가 -뭐 어느쪽으로 도망가든 결과는 마찬가지. 복수도 복권도 왕도도 범인류사에의 반역은 다르지 않으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홈즈 : 그래. 다만 그리 되면……. 방치해 두면 걱정이 되는 점이 하나 있지. / 블라드 공 말이지 / 홈즈 : 그래. (칼데아의) 정보에 의하면――― 그의 영기도 사라지지 않고 계약도 유지되고 있다고 하네. 아마도 아직 그 장소에 머물러 있을 게야. 적어도 몸을 옮겨서 어디론가 격리라도 해야겠지. / 카독 : 카를 대제에게 상담하는 건 어때? / 홈즈 : 그렇군. 힘을 보태 줄 수 있는지 어떤지 우선 확인해 보도록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산초 : 과연… 블라드 3세를 구하고 싶다, 이 말씀이시죠. / 돈키호테 : 오오… 그 루마니아의 대영웅, 블라드 공이라니! / 산초 : 가시공이란 이명을 가지고 계시지만요. / 돈키호테 : 막상 이야기를 나눠보면 이해해 줄 지도 모르지 않겠나. / 괜찮아요, 굉장히 침착한 임금님이니까. 흡혈귀라고 부르지만 않으면 전혀 문제 없어요. / 돈키호테 : 호오… 굉장히 침착한 임금님… … … … … / 산초 : 지금 와서 뒤로 빼는 건 무리가 있어요, 나리. 역시 기척이 너무 달라서 다 들켜버릴걸요. / 돈키호테 : 응…… 그렇지…… / 산초 : 그건 그렇다 치고, 확실히 이쪽은 그냥 내버려둘 수 없겠네요. …저희, 왕도계역에는 힘이 필요합니다만. 그것보다 훨씬 더 지혜가 필요해요. / 홈즈 : 과연. 군사지식에 조예가 깊은 자가 필요하다, 는 것이로군요. / 산초 : 네. 저도 일단은 여러가지로 겹쳐있기에, 어느 정도 진창같은 교착상태에 끌고 갈 수 있긴 했습니다만… 저한테는 여기가 한계에요. 도저히 이길 길이 보이질 않아요. 그러면, 블라드 3세를 구출해야만 하겠죠. 그리고, 가능하다면 치료하고. …괜찮으시다면, 저희들에게 맡겨주시지 않으시겠어요? / 홈즈 : …그 말씀은. 블라드 3세를 전력으로서 복귀시킬만한, 치유력, 내지는 복원력이 강한 보구가 있다― 그런 말씀이신지? / 산초 : 문제가 전혀 없다곤 말하지 못하겠네요. 솔직히 말해서, 도박이 될 거에요. (중략) 아뇨아뇨, 신경쓰지 마시길. ―그런 고로, 도박입니다. 그렇네요… 일단 평범하게 성공할 확률이 3할. 평범하게 실패할 확률― 그러니까,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무승부 상태가 5할. 치명적인 실패― 다시 말해, 영기파손에 이를 확률이 2할. 칼데아의 마스터, 후지마루 님. 어떻게 하실런지요?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그야말로 꼬챙이형을 당한듯이, 그 남자는, 거기에서 우두커니 서있었다. 선혈에 물들어 바람을 맞으며, 하늘하늘 흔들리는 모습은, 썩은 시체와 같았다. 그러나, 살아있다. / 카독 : 여기, 복권과 복수 양 쪽이 찾아올 수 있을 장소지? 어째서 여기에 아직도 있는거야? / 홈즈 : 잘 보게나. / 돌을…? / 홈즈 : 주위에서 움직이는 것을 느낀 순간 자동적으로 보구가 발동하네. 스스로를 못박아두고서, 정신조작을 스스로에게 행한 것이겠지. / 카독 : 괴물이구만… / 괴물은 말이 심하네. / 카독 : 그게 아냐. 정신성이 괴물이라고 말하는거라고. 저 상황, 저 혼란 속에서 나나 너라면 어떻게 됐겠어? 도망치는 것밖에 생각할 수 없었을 거라고 나는 생각해. / 홈즈 : 부연하자면, 나도 마찬가지겠군. 자기봉인까지는 생각해낼 수 있겠지만, 그 다음― 자기방어까지는 생각할 수 있었을 지 어떨지. 나는 총명하지만, 전장을 알고 있는 영령은 아니니 말일세. / 산초 : 하지만… 우선은 이 자기방어를 멈춰주시지 않으면… / 홈즈 : 이것만큼은 어쩔 수 없군. 우리들이 전투행동을 막아보도록 하지. 두 사람은 마스터의 신호에 보구를. 미스터 후지마루. 맡겨도 되겠지? / 맡겨줘! / 카독 : 조심하라고. 자기 서번트한테 죽었다, 이런건 웃기지도 않으니까. / 홈즈 : 좋네. 그러면, 우선 우리가 블라드공을 진정시켜보도록 하지. / (전투) / 지금이다! / 산초 : 좋아요! 그러면 나리, 아까 알려드렸던 대로! 눈을 감으세요! / 돈키호테 : 으, 음!! / 산초 : 돌아가라, 돌아가라, 돌아가라. 책은 닫히고(끝나고), 꿈은 깨어난다(차갑게). 모든 것은 열병과 같이. 모든 것은 과거로서. 우리들은 꿈을 버리고, 살아나가야만 하리니. 보구기동. 현실회귀. 『아아, 이 비참하고도 따스한 현실을(트리스테 수아베 알론소 키하노)』 / 마슈 : …읏! 주위의 마력, 급격하게 감쇠! 이건… 이대로라면… 블라드 씨가 존재유지를 할 수 없게 되어버려요! / 산초 : 네, 그게 이 보구의 능력이니까요. / 마슈 : 엣― / 홈즈 : 역시 그러한가. 현실회귀, 라고 그녀는 말했지. 그녀는 이 블라드 공을― 17세기의 스페인으로 회귀시켰다. 특이점이 아니고, 마술도 없고, 수수께끼도 없고, 평범하고 평온밖에 없는, 소박한 시골마을. 돈키호테가 살았던 토지로. / 고르돌프 : 잠깐잠깐잠깐. 17세기라 하면, 오히려 지금보다 신비가 쇠퇴하지 않았을 터다. / 홈즈 : 신대에 비하면 오차에 지나지 않을 정도겠지만,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소장님. 그건 어디까지나 세계 전체에 견주어 비교한 것. 방금 전의 보구는 좀 더 좁은 곳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마술도 신비도 관측되지 않은, 시골마을의 현실로 서번트를 강제회귀시킨다. 그렇게 하면 마스터와의 계약은 흐려져, 스스로를 유지하기 위한 마력공급도 불가능해지지요. 단독행동 스킬마저도 무효화됩니다. 왜냐하면, 17세기의 스페인에 블라드 3세라는 영웅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리어티가 어떤 능력을 써서 블라드 3세를 세뇌했다 한들― 그것도 역시, 꿈과 같이 사라져버리죠. / 산초 : …그렇다곤 해도, 여기까지입니다. 사실은 이 보구, 중대한 결점이 있어서요. / 결점…? / 산초 : 너무 많이 쓰면 저희들도 소멸해버리거든요. / 돈키호테 : 과연… 그래서 이렇게 평온한 기분이 들었구만… / 카독 : 갑자기 뭔 소리를 하는가 싶더니만 아니 됐고 어떻게 좀 해보라고?! / 산초 : 네, 보구 중지! 보구 중지입니다! / 홈즈 : (좋아. 소멸에는 이르지 않았군.) (보구의 효과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까…) (Ms. 산초의 계산대로, 지금의 블라드 공에게서는) (반역의 욕구가 제거되어 있을 터) (전투능력이 어떨지는 반반이라 할 수 있겠지만―) / 블라드 3세 : …… …… / 블라드 공, 괜찮아? / 블라드 3세 : …후. 마스터에게 몸 상태를 걱정받을 줄이야. 짐의 불건강함도 갈 데까지 갔다, 는 느낌이군. / 홈즈 : 아무래도 이성은 돌아온 모양입니다, 블라드 공. 예의 반역에 대한 건? / 블라드 3세 : …흠. 그것이라면 진정되었다. 싹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라면 이성으로 억누를 수 있겠지. 하지만, 대체 무엇을 한 것이지? 구조가 오는 것은 아마 특이점이 수정 된 이후일거라 생각했다만… / 음, 그건 말이지― / 홈즈 : 상세한 설명을 드리고 싶은 차입니다만, 이곳은 적지. 일단 이동하시지요. / 카독 : 그렇네. …후우, 꼴사납게 땀을 흘려버렸네… / 산초 : 잘 됐군 잘 됐어, 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블라드 3세 : 과연 그렇군 특이점수정까지 전투행동는 불가능...한가 / 산쵸 : 아울러, 한가지 더 알릴 것이. 저희들도, 보구의 여파로 잠시동안 무력합니다. 풍차에 돌격하다가 풍차의 바람에 날아가버리는 레벨입니다. / 돈키호테 : 정말이냐 산쵸 이몸, 그정도로 약해져 있나? / 산쵸 : 네. 시험삼아 홈즈님에게 돌격해보세요. / 홈즈 : 에. / 돈 키호테 : 좋-아 해볼까! 이몸, 돌관한다. (돌관 : 꿰뚫다, 강행한다) 우오오오오! / 홈즈 : (잠시 망설인 후, 돈키호테의 머리를 누른다) / 돈 키호테 : 우오랴아아아아 우랴아아아아아 / (휘두르는 소리) / 후우... 음, 비겼구나 핫핫하. / 고르돌프 : 마스터, 넘어져라, 당장 / (넘어진다) / 고르돌프 : 음, 잘했다! / 홈즈 : 어떠한 의식인가? / 카독 : (말없이 두통약을 먹고있다) 블라드 3세 : 음. 그 계역의 왕의 힘을 잃어서라도, 짐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는가. / 산쵸 : 네, 저희들의 힘은, 어차피 어설픈것. 양 계역의 왕들이 진심으로 전쟁을 시작할 경우, 결말은 같습니다. / 블라드 3세 : ...그렇게 말하면서도, 주어진 힘을 망설이지 않고 버려버린다니. 욕심이 없는가, 아니라면 역으로 아욕이라고 말할수 있는가. / 산쵸 : ...... / 블라드 3세 : 실례. 짐을 소생시킨자에 대해, 실례였군. / 산쵸 : 아뇨아뇨. / 블라드 3세 : 그렇다면 먼저, 왕도계역의 거리를 구경하도록 하지. 그 다음 군비를 시찰하고- 아니, 그 전에 일단 중요한 것을 잊고있었군. / (뭔가 있어?) / 블라드 3세 : 있고말고. 나의 진명 블라드 3세 칼데아의 서번트, 클래스 버서커 지금 막 돌아왔도다. / (앞으로도 잘부탁해, 블라드공) (중략) 고르돌프 : 느긋하구나.. 블라드3세의 전투력을 잃은 것은, 상당한 마이너스라고 생각한다만... / 다 빈치짱 : 확실히 그렇지만.. 이번에 한해서는 그렇다고 말하기도 어려워. 전력은 있어. 여기에도, 나름대로말이야. 단지, 지금까지는 그 힘을 조작하기 위한, 전술면이 부족했지. 그것을 블라드가 보충한다면- 큰 폭으로 마이너스, 라고까지는 되지 않을지도 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산쵸 : 안될까요? / 블라드 3세 : 소용없다. -만약 상황이 전부 운좋게 지나갔다고 하지. 근본적으로는 복수계역과 복권계역이 전면전쟁 그리고 어느 한곳이 멸망하고.. 남은 계역의 전력이 큰 폭으로 삭감됬다, 라는 최고의 상태가 된다 하더라도. 지금 이 계역의 상태로는 틀림없이 패배하고 말겠지. / 돈 키호테 : 그, 그런.. / 아스톨포 : 응... / 롤랑 : 끄응.. / 블라드 3세 : 그쪽의 두기는 세세한 이유까지 파악하고 있겠지 / 아스톨포 : 아- 뭐, 일단? 우리는 12용사니까. 즉, 진짜 군문에 있었던 경험이 있으니까말이야. / (하지만, 다른 서번트들도...) / 아스톨포 : 그래. 군웅이었거나, 군인이었거나, 전쟁에 참가했거나, 어찌됐든 여러가지있지 / 롤랑 : 하지만, 제각각이거든. 전부 통일되어있지않아. 우리들은 간신히 소수의 부대를 지휘하는 것만으로도 벅차 2기로 군을 완전통제하는것은, 일단 무리. 디어뮈드와 서복도..뭐 불에 달구어진 돌에 물이지(대충 중과부적과 비슷한 일본속담) / 블라드3세 : 이야기를 듣는 한, 복수계역은 크림힐트, 복권계역은 콘스탄틴이..각자의 군이 완전통제되어있지. 그렇다면 우리는 잡병과 동일하다. 결국에는 군으로 합칠수 있는가 없는가 왕도계역은 그것에 모든 것이 걸려있지. / 산쵸 : 그렇다면 근본적으로 어떻게하면 될까요? / 블라드 3세 : 예로부터, 병사를 군으로 합치는것은 하나밖에 없지. 훈련이다. 산쵸 : 군사훈련... / 블라드 3세 : 그것도 지금처럼, 개인이 적당히 단련에 힘쓰는 것은 시간낭비다. 군으로서 합쳐지고 마치 하나의 생명체인것처럼 움직인다. 그렇지않다면 전쟁 이전의 문제이다. 내일 아침일찍부터 이 왕도계역의 전 서번트에 의한 합동훈련을 개시한다고 고지하길 원하노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블라드 3세 : ...흠 짐의 지위에 불만이 있는 자는 없는 것 같군 그렇다면 이르지만 지금부터 군사훈련을 실시한다. 지금부터 그대들은 단순히 영웅이 아닌 하나의 군으로서 통솔되지 않으면 안된다. 한 사람의 영웅이 아닌, 복수의 부대를 구성하며, 그것들이 결속하여 군대가 된다. ...라고 말로 하여도 그대들은 납득할 수 없겠지. 모두라고 말하지 않아도 좋다. 그대들은 개체로 활약했기때문에 영령인 것. "이쪽이 강하므로 나는 마음대로 할래" 같은 생각을 갖고 있을 터. 그렇다면 우선 연습부터 시작하도록 하지. 이쪽은 부대를 편제하겠지만 그 수는 최소한으로 억제하마. 상황은 소수에 의한 농성전, 그쪽은 주위를 둘러싼 대군. 단, 머지않아 이쪽의 증원이 예측된다. 그때까지 농성을 격파할수 있을지다. 이 상황이라면 승리하는 것이 당연, 패배는 용서받지 못한다. -이정도의 핸디를 받은 것이다. 설마, 받지 않는다고는 못하겠지? / 그 도발은, 긍지높은 서번트들을 점화할만큼 충부난 위력이었다. "해주고말고" "나의 힘을 보여주마" "후회하지마" "공략해보이겠다" 이곳저곳 분노의포효가 나오던 중에 블라드3세는 캐스터들에게 명령해 임시보루를 만들게 했다. / 겉보기에, 그리고 어쩌면 내구력 또한 서번트 상대로는 너무나도 여린 성채였다. 거기에 블라드3세는 소수의 서번트들과 틀어박혀, 문을 닫았다. 지정된 개시 시간까지 앞으로 3시간 블라드 측의 멤버로 불린 서번트들은 바쁘게 뛰어다녔다. "어째서 우리가 이런 일을" 같은 푸념하는 자도 약간이지만 있었지만.. / 디어뮈드 : 진즉에 이쪽에서 선택했을 뿐 임무에 충실하게 임할까요. / 블라드 3세 : 음 / 디어뮈드 : 그러나 블라드님 어째서 농성전입니까? / 블라드 3세 : 수세는 짐의 특기분야니까. 무엇보다 이걸로 이기면 아무도 불평할수 없을 터. / 디어뮈드 : 하하, 역시! / 블라드 3세 : 캐스터, 마스터. / (네, 네) / 블라드 3세 : 아까도 말했다시피 보구는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상대를 쓰러트릴 필요는 없다. 이번엔 지구전, 계속 견디는 전투인 것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팀의 편성을 부탁하마. 그쪽에는 홈즈, 그리고 롤랑과 서복의 3기를 편입한다. 이 성채에는 의도적인 구멍이 있고, 그곳을 찌르면 점령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최초는 힘으로 누르다가, 그래도 무리라면 구멍에 눈치채겠지 ...하지만 역으로 말하면 그곳에 정신이 팔리면 공격은 극히 단순해지기 마련. 공세던지 수세던지 중요한 것은 적세력의 행동을 해석하는 것이다. 신호를 보내마, 그때까지 구멍에 숨어서 기다리도록. (중략) 블라드3세 : 그런 연유로 짐이 이 군의 지휘를 잡도록 하지. 그리고 그대들을 통솔하여, 훈련을 진행한다. 이론과 반론은 없다, 라고 봐도 되겠지? / 클래스 세이버 : 없, 습, 니다... / 클래스 캐스터 : 귀신이다, 귀신이야.. / 클래스 라이더 : 정말이지 무슨...무슨 짓을 해도 이길 것 같지가 않아... / 클래스 아쳐 : 이런 궁상스러운 성채 하나 무너트리지 못하다니.. 영웅의 이름이 우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콘스탄티노스 : 요한나. / 요한나 : 네. / 콘스탄티노스 : 네가 말하는 것에 의심을 품은 것은 아니다. 그래도, 한 번 더 확인하게 해주게. 일말의 의문도 여지도 없는 상황인가, 아니면 애매한 추론인가. / 요한나 : 후자에요. 저는 『계시』를 받아서 당신에게 제시할 뿐. 잘 설명은 못하겠지만 논리적인 고찰은 무리에요. ...가짜라는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고요. / 콘스탄티노스 : 그렇지만, 들은 거지? / 요한나 : 네. 『왕도계역과 싸운다면 반드시 이긴다』 이 메시지를 거짓으로 치부할지, 믿을지는 맡길게요. / 콘스탄티노스 : ...브라다만테 / 브라다만테 : 네. / 콘스탄티노스 : 너는 요한나의 『계시』를 어떻게 생각하지? 그 카를대제를 상대로 이길거라 생각하는가? / 브라다만테 : ――――네. 왕도계역을 지배하는 카를대제는 가짜... 아니면, 뭔가 사정으로 인해 힘을 발휘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 콘스탄티노스 : 근거는? / 브라다만테 : 이전의 군사작전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제는 그렇게까지 신중하게 굴지 않습니다. / 콘스탄티노스 : 그러한가? 나라면, 그 정도의 신중함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만. / 브라다만테 : 나라를 지키기 위해 소환되었다면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성배전쟁을 위해 소환되었다면, 저희 대제는 그런 겁쟁이같은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이더라도, 그 분은 최전선을 향하는 존재니까요. / 콘스탄티노스 : 하지만... 카를대제에겐 그 2명이 있다. 12용사의 롤랑과 아스톨포. 우리들은 그들이 있기 때문에 카를대제 본인일 거라고 믿고 있어. 오히려 그 12용사가 가짜 주인님을 따르고 있는 건가? / 브라다만테 : 반대에요. 그 2명은, 그렇기 때문에, 가짜더라도 주인으로 받들고 있는 겁니다. 저희들은 용사, 기사도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렇기에, / 브라다만테 : 그것이 옳다고 믿는다면, 얼마나 불명예스럽더라도 상관없습니다. ... 이어서 말하자면, 진짜 카를대제라 하더라도. 혹은 다른 자가 사칭하고 있더라도, 그것이 대제에의 기사도를 실천하는 길이라 한다면, 대제는 웃는 얼굴로 용서하실 것입니다. 그 정도로 심려가 깊으신 분이세요. / 콘스탄티노스 : ...그런가. / 콘스탄티노스 : (남은 요소는 단 하나.) (모리어티의 정보에 따르면 왕도계역에는 칼데아가 숨어있다.) (복수계역에 보낼 병사를 모을 여유도 없을 터.) (... 결판을 낼까. 왕도계역.) 브라다만테, 간부를 소집해라. 이대로 왕도계역과 결착을 짓는다. / 요한나 : ......! / 콘스탄티노스 : 놀랄 것 없다. 이건 도박임이 틀림없겠지. ...그래도 지금 치고 나가서 왕도계역과 싸우지 않으면 안된다. 복수계역은 장각을 잃고, 왕도계역도 전쟁으로 피해를 입었다. 싸운다면 지금밖에 없다. 왕도계역이 회복하기 전에――――박살낸다. 괜찮겠지? 요한나. / 요한나 : 그렇다면 한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저도 데려가주세요. / 두사람 : !! / 브라다만테 : 요한나님, 그건...! / 요한나 : 제가 여기서 혼자 기도하는 것 만으로 괜찮을 리가 없어요. 도박이라고 한다면 뭐든지 해봐야죠. ......여기서 결과를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싫어요. 괜찮아요, 저도 서번트니까요. / 콘스탄티노스 : ...알겠다. 그렇지만 후방지원에 전념해주게. / 요한나 : 물론이에요. 확실히 최전방에 들어가기엔 민폐라는 것 쯤은 알고 있어요. / 콘스탄티노스 : 그렇다면 좋다. 내가 최전선에, 그대가 후방에. 계역을 세운 이래 최대의 전쟁이 되겠지. ...승리하자. / 요한나 : 네! / 브라다만테 : 그럼, 소집하러 가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콘스탄티노스는 생각한다. 저 쪽이 시르미움을 선택한 것은, 과연 복권계역의 전술 담당 서번트도 놀라운 기색을 표했다. 아니평원에서 싸우는 것은 아무래도 피하고 싶을 것, 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아마도 저 쪽은, 천험의 요새, 왕도계역에서의 전쟁을 바랄 터. 그렇게 된다면, 그런 요구라도 받아들이겠다고 콘스탄티노스는 생각하고 있었다. 그 카를대제가 겁에 질린채로 농성한다면, 그거야말로 가짜 소문의 신빙성이 올라간다. 서번트들의 사기, 훈련, 작전들을 합치면 이길 수 있다. 콘스탄티노스는 그렇게 분석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들이 전장으로 택한 곳은, 복권계역의 구역. 물론, 머릿수로 압박할 수 있는 평원은 아니다. 시르미움은 계역 안에 있는 방치된 도시 중 하나다. 캐스터가 만든 건물들은 전부 풍화되서 다 무너져있다. 이 도시를 전장으로 원한다는 연락을 받자마자, 콘스탄티노스는 정찰을 보냈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 클래스 어새신 : 이건...! / 폐허였을 터인 도시는, 견고한 요새로 바뀌어 있었다. 캐스터의 마술을 이용한 즉시 건축, 혹은 골렘이나 서번트를 이용한 토목공사. 서번트들이라면 하루아침에 만드는 것도 완전히 불가능은 아니다. 그리고 또 콘스탄티노스가 의문을 품은 것은, 계역 경계의 다른 도시들을 조사하고선―――――놀랄 수 밖에 없었다. 폐허가 된 도시들에는 성을 만드려는 흔적이, 폐허들에는 굉장한 수의 정찰병들이 있었다. 콘스탄티노스는 왕도계역에서 결전을 치르고 싶었다. 그래야 고난한 일이기 때문에 더욱, 서번트들의 사기는 올라갈 것이며――――― 카를대제가 가짜라는 인상을 주기 쉬워진다. 그것이, 최종적으로는 복권계역의 승리가 될 터. 콘스탄티노스는 그렇게 생각했다. 물론 진짜 카를대제였다면 모든 전술도 무의미. 따라서, 카를대제의 진위에 관해서는, 일부 부하를 제외하곤 비밀로 하였다. 어찌됐건, 콘스탄티노스는 저 쪽의 요구를 받아들여줄 수 밖에 없다. 왕도계역은 복권계역과의 전쟁을 택했다. 설령, 이미 성을 세우고 만반의 방어태세를 갖춘다 하더라도――――― 대외적으로는 왕도계역이 용감하게 복권계역의 영토에서 싸우게 된다. 카를대제가 공격해온다, 라는 소문이 퍼지기만 해도, 틀림없이 복권계역의 사기는 떨어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블라드3세 : 아아, 그건 괜찮다. 문제는 누구를 앉힐 것이냐. / 아스톨포 : 돈 키호테는 안돼? / 블라드3세 : 돈 키호테. 너는 어떻게 생각하지? / 돈 키호테 : 저는... 저는 그 곳엔 앉을 수 없습니다. 전장에 있다, 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목소리가 떨리고 거동이 힘들어집니다. 설령 산쵸가 도와준다 하더라도 무리입니다. 저는...전장에서 싸우는 게 불가능해졌습니다. / 산쵸 : 나리... / 홈즈 : 그렇다면 대역을 세울 수 밖에 없나. / 블라드3세 : 아스톨포, 롤랑, 그리고 짐은 어렵겠군. 짐은 이미 군의 지휘관으로 얼굴을 비친 적이 있다. 아스톨포와 롤랑은 말할 것도 없겠지. / 홈즈는... / 홈즈 : ...흠 확실히 나는 얼굴을 아는 사람이 적겠지. 변장보구를 사용한다면 위장도 가능하네. 그렇지만 카를대제로서의 힘을 발휘해야 한다면 내 보구로 속일수 있을지 어떨지. / 산쵸 : 그렇다면―――― / 홈즈 : 미스터 (플레이어). 당돌하게 카를대제가 되어보지 않겠나? / 결국 이렇게 되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빰빠바밤) / 반짝반짝왕님이다... / 산쵸 : 네. / 그 카를대제시니까요... / 산쵸 : 컨셉은 Gorgeous & Gold & Glorious. G&G&G 랍니다. G로 통일한 이유는 특별히 없어요. / 돈 키호테 : 없는거야? / 산쵸 : 없어요. / 아스톨포 : (부들부들) 와하하하하 !! / 카를대제를 따르는 기사가 엄청나게 웃고 있는데요... / 산쵸 : 괜찮아요. 화려한 오라 만큼은 충분하니까. / 아스톨포 : 응! 절대 괜찮아! 이거라면, 음, 뭐, 아마도 괜찮아! / 돈 키호테 : ...근위기사라서 다행이구먼... / 산쵸 : 나리도 황금 갑옷을 입으셔야. / 돈 키호테 : 으음~... 나, 그냥 시골기사인데 너무 화려하지 않나? / 산쵸 : 아니요, 나리는 근위기사에요. 그러니까 화려하게 하셔야 해요. 자, 옷을 갈아입죠. / 돈 키호테 : 음... 어쩔 수 없구먼. (옷 갈아입는중) / 산쵸 : 빰빠바밤~! / Gorgeous! / 아스톨포 : Gold다! / 돈 키호테 : 와하하하하, 그런고? 확실히 갑옷을 입으니 근위기사 같구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얼마 지나지 않아, 복권계역의 군대는 후퇴하기 시작했다. 초전은, 왕도계역의 승리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블라드3세 : 최악의 예상이 적중했다. 아마도 앞으로 1시간 뒤에 동,서,북 방향으로 공격이 들어올 것이다. / 돈 키호테 : 뭐.. 뭐시라고-?! / 블라드3세 : 퇴각이 예상보다 빨랐으니,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했다만... / 홈즈 : 네, 그 퇴각속도는 이상합니다. 아마도 처음부터 연전(連戦)을 전제로 콘스탄티노스가 움직인게 아닐지. 그리고 병사들에게는 그걸 알려주지 않았다 한다면. / 블라드3세 : 그럴 듯 하군. 전장에서 느낀 감각으로선 병사들은 진심이었다. 보구도 사용하며 사력을 다해 이 요새를 공략하려 했다. ...확실히 연전은 생각하지 않은 듯 했다만. 칭찬해야 할건 콘스탄티노스인가. 그 상황에서 다시 공격을 감행할 정도의 기력을 갖고 있을 줄은. 병사들의 훈련도 사기도 전부 크게 차이나게 됐구나. / 산쵸 : 칭찬해도 소용 없지만요... 블라드3세 : 그렇지. 그럼 분전해볼 수 밖에 없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클래스 세이버 : 무슨 일이냐! 모두 정렬! 상대는 단 1기, 부대로부터 멀리 떨어진 단 한명의 여자다! / 클래스 아쳐 : 아, 아니. 그게, 그... / 클래스 세이버 : 에잇, 줘봐라! 쏜다! / (탕) / 요한나 : ...... / (빗나감) / 클래스 세이버 : 칫, 어이 아쳐. 목표물, 쏴라! 우리는 왕도계역, 그리고 상대는 복권계역. 즉, 적이란 소리다! / 클래스 아쳐 : 아.. 알고 있다고! 알고 있다니까! / 클래스 아쳐 : ...쏴라! / 요한나 : ...... / (격발) / (대충 총알 튕겨나가는 소리) / 클래스 세이버 : 바,바보같은... 화살이랑 총알이.. 저 여자를... 피해가고 있어... / 요한나 : 저, 이래뵈도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기에. 아무리 가짜라고 해도, 이 정도는 가능해요. / 클래스 세이버 : 방, 방어를 굳혀라! 캐스터! 한 층 더, 술식을 쌓아라! / 요한나 : ...문을 여세요. / (끼이익) / 클래스 세이버 : 뭐--------- 문을 연 놈은 누구냐!! / 클래스 어새신 : 아, 아무도 없어! 문이, 문이 혼자서 열리고 있어...! 버서커! / 클래스 버서커 : ■■■■■■■■■■■ / (철그럭) / 클래스 세이버 : 아, 안돼! 막을 수 없어...! / 요한나 : 문이 열렸습니다. 주의 기적이에요. / 브라다만테 : 저, 전군 돌격!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콘스탄티노스 : 좋다, 마음껏 덤비도록. 나의 보구, 삼중방벽은 뚫을 수 없을테니 말이야. / 아스톨포 : 쎄.. 쎄다... 나 혼자서는 방벽 1장밖에 돌파할 수 없어! 통과해서 돌파하는 방법으로 1장이 한계. 그 이상은 무리! 저건 방어한다 라는 개념이 형태를 갖춘 듯한 느낌이네. 아마 메흐메트2세나 그에 버금가는 레벨의 서번트가 아닌 이상, 돌파는 무리일듯?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키요히메 : 동문, 파괴. / 클래스 어새신 : 황제폐하로부터 격려의 진언과 추가 보고입니다. 『서문 함락, 공격을 시작한다.』 / 서복 : 거짓말...?! / 키요히메 : 변함없이 놀라울 정도로 빠르면서도 정확한 움직임이네요. 그럼 어떡할까요? 지금부터 1500기의 서번트로 당신들을 짓밟을 생각인데. / 그 전에 한가지. / 키요히메 : ? / 서문은 아직 함락되지 않았어. / 키요히메 : ...! / 서복 : 엥? 진짜? / 키요히메 : 왜 그렇게 말씀하실수 있으시죠? / 서문에는 블라드공이 아직 건재해./ 키요히메 : ...... 확실히 서문을 함락시켰다면 조금은 소란스러울 법도 한데... / 클래스 어새신 : 그, 그런 거 어찌됐건 좋잖아! / 키요히메 : ...... 거짓말을 하는 건 어느 쪽이지요? 황제폐하인가, 아니면 그대인가. / 클래스 어새신 : 아니, 그건- / 키요히메 : 복권계역은 제 지뢰를 눌러버렸습니다. 이걸로 휴전에 들어가겠습니다. / 클래스 어새신 : 뭐, 뭐라고-?! / 키요히메 : 복권계역만큼은 거짓말이 없는 청렴한 영지. ...그렇게 믿었기에 저는 이 곳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눈속임이건 간에, 무엇이던 간에, 거짓말을 해가면서 목적을 달성하려고 한다면. 저는 제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없습니다. / (중략) / 서복 : 이, 이제 무리! 전원 퇴각! 퇴각! 지시대로 성벽을 완전히 박살내서 시간을 벌겠어...! / 그런 지시가 있었어 ?! / 서복 : 있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블라드3세 : ... 왕도계역까지 퇴각할 수 밖에 없나. 각 대장에게 퇴각 명령을 보내라. 미안하군, 마스터. 패전이구나. / 홈즈 : 이미 일어나버린 일을 곰씹는건 그만두죠. 다음 수를 둘 뿐입니다. 그리고... (블라드공. 미즈 산쵸는 제가 제압하겠습니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빨리 탈출을-) / 블라드3세 : 홈즈? / 산쵸 : 안됩니다. / (잘그락) / 블라드3세 : 큭....?! / 홈즈 : 눈치가 빠르군요, 미즈 산쵸. / 산쵸 : 네. 나리를 위해서입니다. / 돈 키호테 : 산쵸? 저기, 뭘 하는게냐 산쵸? / 산쵸 : 복권계역에 항복합니다. 그 증거물로 블라드공을 바칠까 해서. / 돈 키호테 : ...으으응??! / 산쵸 : 크림힐트라면 이 수단이 먹히지 않겠지요. 복권... 콘스탄티노스라면, 목숨만은 살려달라는 요청을 들어줄 것입니다. 당신은 언제 눈치채신거죠? / 홈즈 : 이전부터다. 귀녀는 돈 키호테의 무사와 안녕만을 생각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렇기에 이런 결말도 한참 전부터 예상했었겠지. 그렇지 않았다면, 이미 그들에게 협력하고 있었을 터. 그리고 귀녀는 아마, 돈 키호테에게도 이 이야기를 미리 해두지 않았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산쵸 : 복권계역 황제 콘스탄티노스 11세를 뵙고싶습니다. 제 이름은 산쵸 보시는대로, 블라드3세를 포박했습니다. 그의 신병으로 저는 여러분과 교섭하고싶습니다. / 클래스 세이버 : 블라드3세....! 자, 잠깐 기다려! / 돈 키호테 : ..... .....많구만.... / 1500명의 병사가 겹겹이 돈 키호테를 포위하고 있다. 무섭다, 두렵다, 죽고싶지 않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 산쵸 : 주인님? / 돈 키호테 : 아니.... / 가장 중요한것이, 여기엔 있다. / 콘스탄티노스 : --기다리게 했군. 내가 콘스탄티노스다. 자네가 교섭인이 맞나? / 산쵸 : 네. 저는 저와 그, 돈키호테의 생명 보전을 맞바꿔서 블라드 3세를- / 거기까지였다. 콘스탄티노스는 이 시점에서 교섭을 승낙하려고 했다. 물론, 산쵸와 돈키호테도 같이 포박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돈 키호테의 이름을 들은 순간 그 생각은 사라졌다. 유명하다.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기사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강하진 않다. 그저 늙은 노인, 불쌍한 촌놈에 불과하다. 그건, [돈 키호테]라는 이야기를 알고있는자라면 누구라도 알고있는 것이다. 문제없지. 라고 말하려고 할때- 휙 하고 발치에 뭔가가 떨어졌다. / 콘스탄티노스 : .....? / 돈 키호테 : ......내..... / 산쵸 : 주인, 님? / 돈 키호테 : 나는 편력기사 돈 키호테 데 라 만챠! 왕도계역에서, 샤를대제를 자칭하여, 그 의지를 이어받은 자! .....범, 범인류사의 서번트! 그대들을 물리치기 위해, 소환된 자! 콘스탄티노스 11세, 위대한 황제여! 그대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 산쵸 : --- --- / 콘스탄티누 스 : .... .....호오 / 산쵸의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그 목소리는 차가웠다. 교섭결렬, 같은게 아니다. 오히려 선전포고와 같은 의미였다. / 산쵸 : 주인님. / 돈 키호테 : ..... ..... 나의 공주, 나의 종자 나의 친구에게 손대지 마라. 내가 아직 서있는 동안에는. / 콘스탄티노스 : 좋지. 일기토 란 거겠지. 기사라 이름 댔으니 용서는 하지 않겠다. ---각오해라, 범인류사. 너희들은 나서지 마라! 이것은 나의 싸움이다! / 돈 키호테 : 각오하는건 그쪽이다. 인리에 반역하는 황제여! / 산쵸 : 안돼, 안돼요 주인님! / 돈 키호테 : 말하지 마라, 산쵸! 알고 있다, 알고있단 말이다! 너의 헌신, 너의 바람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행동이란것은! 그러나, 그래도 나는 여기서 물러나선 안된다! 그럼....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콘스탄티노스 : .....신기하군 황금의 갑옷은 비참한 쇠조각으로 변해버렸는데 그래도 서있는가. 여기까지 할수 있었던건 그 지명도 덕분인가. 돈 키호테, 어리석은 노기사. 광대같은 종류밖에 못되는 남자여 유감이지만, 이 세상은 현실이다. 너의 기사도도, 너의 이야기도 지금 이 순간에는 필요없다. 하물며, 범인류사의 서번트를 자처할줄이야. .....그것도 기사도에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라도 생각한건가? / 돈 키호테 : 고홋..... 아니...그건....후하하하하. 단순한 기세다. .....기세였습니다...려나....? / 콘스탄티노스 : .....? 알수없군. 너는 어째서, 헛되게 만들었지. 얌전히 블라드3세를 넘기고 얌전히 은거했으면 좋았을텐데 너의 제멋대로인 행동은, 무의미하다. 범인류사의 서번트인 이상, 나는 너를 죽이고, 너의 종자도 죽인다. / 돈 키호테 : .....산쵸에겐....미안하다고.... 생각하지만..... --안된다, 양보할 수 없다. 양보하면 안되는거다! / 콘스탄티노스 : ....그런가. / 산쵸 : 주인님! 부닥트립니다, 황제폐하! 패배를 인정합니다. 복종합니다. 저의 목숨이라면, 기쁘게 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 돈 키호테 : 산쵸! 그 말은 용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너는 산쵸이면서 둘시네아! 내가 경애하는 공주님이기 때문이다! / 산쵸 : .....! / 돈 키호테 : 황제폐하. 당신은 제국을 짊어진 위대한 분. 그에비하면 나는, 나는, 단순한 기사와 닮은 무언가일 뿐. 이몸은, 분명 망상. 이름도 없는 노인이, 돈 키호테의 껍데기를 빼앗은것에 지나지 않는다....혹은 전부 망상으로 쌓아올려진 환상일지도 모른다. 아니아니, 아니아니아니-- 그럼, 그 아픔은, 그 공포는 어디서부터 왔는가. 나는, 도망쳤으니까. / 돈 키호테 : 가자 가자 올림포스로! / 그곳에 모인건 그야말로 일기당천의 영웅들. / 이미지와 다른분도 있긴 있었지만 자신따윈, 자리가 불편하게 될정도로, 그들은 전설이었다. 기사도 있었다. 이렇게 되고싶다, 꿈같은 분도 있었다. 꿈같은, 이야기같은 눈이 멀정도로 화려한 모함담! 아아, 살아있어! 나는, 기사로써 살아있어! --그리고 그런 그들도 아틀란티스의 신들의 적은 아니었다. 나는 세계최고의 영웅이 눈앞에서 증발한걸 보고, 마음이 꺾였다. 나는 무리다. 나는 아무것도 할수 없어. / 산쵸 : 그럼 도망치죠, 주인님. 저에게 맡겨주세요. / 그 말이, 눈물이 나올정도로 기뻤다. 그리고 사고는 정지했다. 기사도에서 눈을 돌렸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 특이점이었다. / 돈 키호테 : 나는, 도망쳤다 꿈의 세계에서, 도망친거다. 그리고 지금 현실로부터도....도망치려고했다... / 콘스탄티노스 : ----너는, / 돈 키호테 : 도망치면....잃어버리게된다.... 돈키호테가 얼마나 어리석어도, 마지막가지 잃지 않았던..... 소중한것이, 물거품처럼 사라진다..... ---당연한 것이다. 사람을, 구한다. 좋은 사람이고자 하는것은 그건 기사이전에, 사람으로써 기본적인 자세다. 지금, 일어나서 싸울 수 있는게 나라면, 나는 싸우지않으면 안된다! 그게! 황제폐하일지라도! / 콘스탄티노스 : ----칫 / 돈 키호테 : 누오오오오! / 콘스탄티노스 : ....그 결의에는 경의를 표해야 하겠지만 / 돈키호테 : 구..므..... / 털썩 / 콘스탄티노스 : 미안하지만 이쪽도, 그녀에게 바쳐야만하는 정의가 있다. 용서해라 돈 키호테 어리석은 기사, 선량하고 평범한 사람이여! / 산쵸 : 주인님! / 블라드3세 : 피해라, 돈 키호테! 그 일격은-- / 죽는다, 누구나 그렇게 확신했다. 옆에서 보고있던 산쵸도, 블라드3세도 그리고 물론, 당사자인 돈 키호테도 콘스탄티노스 자신도 처치했다고 확신하는 일격이었다. / --밤인데도, 낮이 된것처럼 성광의 눈부심은 주변에 있던 복수계역 1500기의 서번트들의 눈을 멀게했다 / ??? : 멋있잖아 / ??? : 현실에서 도망치지 않고, 맞선다. 그건 기사로써, 인간으로써 최고로 멋있는 자세지. 그렇다면야, 샤를대제를 사칭해도 되겠지. / ??? : 내가 용서한다! 내가 용서했으니까 뭐 누구든 용서하겠지! / 콘스탄티노스 : 귀공의 이름을 묻지! / ??? : 내 이름은 샤를마뉴! 또는 샤를대제 즉, 유럽의 아버지되는 자다! / 콘스탄티노스 : 뭐---라고? / 샤를마뉴 : 틀림없는 본인이다. 그러니까, 돈 키호테! 내 용사에게 뒤지지 않는 사자분신한 용자여! 귀공의 분투 확실히 이 가슴에 새겼다! 그러므로, 새로운 임무를 명한다! 공주를 지키기 위해, 이곳에서 떠나라! / 돈 키호테 : 거절하지! / 샤를마뉴 : ..... .....에에~? / 돈 키호테 : 나, 나, 아니 나는! 귀공이 진짜 샤를마뉴인지 그리고 우리들의 아군인지.... 확인하지않으면 안된다! 산쵸, 그대는 도망-- / 산쵸 : 싫어요 여기있을래요 안 그럼 울어버릴거에요. / 돈 키호테 : 아, 네. / 샤를마뉴 : .....아하하하하! 좋은기사에 좋은 공주, 좋은 종자다! 그럼 잘 지켜보도록 내 보구, 내 성검, 내 빛을! / 콘스탄티노스 : ---보구인가! / 샤를마뉴 : 받아라, 콘스탄티노스! 내 성검의 빛을 / (전투) / 콘스탄티노스 : 이, 빛 은, 그야말로.....! / 산쵸 : 성검 주와이외즈 하루 30번, 그 색을 바꾼다고 하는 콘스탄티노플의 왕에게 받았다고도 전해지는 굴지의 성검.....! / 돈 키호테 : 그, 그말은! / 산쵸 : 즉, 진짜, 틀림없는 샤를대제...샤를마뉴! 란 것입니다! / 샤를마뉴 : 그렇고말고! / 콘스탄티노스 : ...... ...... / 요한나 : 콘스탄티노스 철수입니다. / 콘스탄티노스 : 요한나! / 요한나 : 저희들의 승리입니다. 북문앞에 왕도계역의 서번트는 거의 소탕했습니다. 지금 여기서 그와 싸워서 당신을 잃을수는 없습니다. / 콘스탄티노스 : 그렇지만! 그들은, 범인류사의 서번트다! / 달리는 소리 / 뒤늦게 참전! / 콘스탄티노스 : ----칫! / 홈즈 : 살아서 다행입니다, 돈 키호테 그리고 미즈 산쵸. 상황은 보는바대로 형세는 역전한것처럼 보이네만 / 산쵸 : (마스터명)님 홈즈님.... / 요한나 : 폐하. / 콘스탄티노스 : ....알겠다. 철수한다. / 홈즈 : 콘스탄티노스 황제폐하 / 콘스탄티노스 : .....? / 홈즈 : 제가 할말은 없습니다 그것을, 이쪽의 성실함으로 받아들여줬으면 합니다. / 콘스탄티노스 : .....감사한다. 전원 철수! / 브라다만테 : ...나의, 왕. / 샤를마뉴 : 자신의 길을 믿어, 브라다만테 그런 별의 아래에서, 우리들은 싸우고 있는거니까. / 브라다만테 : .....감사합니다, 폐하! 그리고 실례하겠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산쵸 : -그래도 저에겐 정말정말, 최고의 기사입니다. .....죄송합니다, 여러분 민폐를 끼쳐 죄송합니다. / 블라드3세 : 산쵸 / 산쵸 : --네 / 블라드3세 : 짐은, 가끔이지만 분위기를 읽을줄 아는 남자다. / 산쵸 : .....네? / 블라드3세 : [없었던걸로 한다] 이게 최고의 해결책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떤가? / 산쵸 : 저기, 그건....너무나도... 저에게 유리한... / 블라드3세 : 위기를 부른건 짐의 실책이니라. 생각해보면, 이 이야기는 짐에게 무척 불명예한 것이 된다. 그러니까다. 없던걸로 하라. 대제여 이걸로 됐나? / 샤를마뉴 : 아까 말했지만, 대제오라 없으니까..... 뭐 그걸로 된거 아냐? 애초에 무사히 끝난것도 아냐. 왕도계역의 병사들은 전부 사라졌어. 내 존재를 어필해도 믿는녀석. 애초에 범인류사였으니 적대하는 녀석. 여러가지 있으니....500 남으면 감지덕지. 그래도 그래도 산쵸 판사, 돈키호테. 나를, 우리를 따라와주지 않겠어?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녀석을! / 응.....? / 산쵸 : ....원래부터, 우리들은 범인류사측 서번트 선택지는 없습니다. (마스터명)님이 좋으시다면, 입니다만 / 돈 키호테 : 저기....저에게 자폭장치를 해도 상관없으니 산쵸를 용서해주시면.... / 블라드공이 용서했으니까 문제는 없어 / 돈 키호테 : 감사합니다! 나의 마스터여! / 산쵸 : 감사합니다, (마스터명)님 아뇨, 마스터님 / 샤를마뉴 : 좋아. 그럼, 잔존 서번트들에게 말을 걸자 뭐 화나서 싸우게 될지도 모르니까 조심해! 뭐, 다시말해 [애초에 범인류사가 소멸하면 죽잖아] 라는식으로 말해둬 당연하지만, 그 당연한것으로부터 눈을 돌리고있는게 현 상태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블라드 3세 : 그렇다고 해도, 짐은 아직 영기 파손을 수복하지 못했기에 모리어티와의 결전에선 발목을 잡을 뿐이겠지. 마스터의 마력 부담을 생각하면, 칼데아의 영기 그래프로 퇴거하는 게 좋을 듯하군. 샤를마뉴, 우리들의 아버지여. 귀공에게 나의 마스터를 맡기고 싶네. 부족하겠지만, 실체화에 필요했던 마력을 받아 주길 바라네. / 샤를마뉴 : 고맙게 받겠지만……. 미안하지만 나는 대식가야. 받아도 싸울 수 있는 시간이 1분, 늘어날까 말까 하는 수준이라고. / 블라드 3세 : 그만큼 있으면, 귀공에게는 충분하지. 그렇지 않나? / 샤를마뉴 : 그럴지도 모르지. / 블라드 3세 : 그러면 마스터, 카독, 홈즈. 그대들의 귀진을 기다리겠네. / [고마워, 고생했어!] / (블라드 3세 퇴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이 왕이야말로, 유그드밀레니아 일족의 장인 다-니크의 최후의 패로서 준비한 서번트, "검은" 랜서, [블러드3세] 였다. 루마니아에서는 트란실베니아에 있어 최대의 영웅, 터키군에게서 공포를 담아 꼬챙이 백작이라고 불린 그는, 세계에서는 다른 하나의 별명 쪽이 압도적으로 유명하다. 드라큘라... 혹은 뱀파이어 드라큘라 백작이다. 물론, 눈앞에 있는 블러드3세는 흡혈귀와는 상관없는 인물이다. 신앙심 깊은 성격이며, 소국이지만 일국의 왕으로서 군림한 영웅이다. 특히 루마니아에서는, 수많은 나라들을 짓밟은 오스만투르크의 침략을 막아낸 공훈으로, 루마니아 독립의 대영웅으로서 인식되고 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52 사전에 지맥을 확보함으로써, 특정 범위를 "자신의 영토"로 삼는다. 이 영토 내의 전투에서 영주(왕)인 블라드 3세는 버서커의 A랭크 『광화』에 필적하는 높은 전투력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다. 『극형왕(카지쿨 베이)』는 이 스킬로 작성한 영토 내에서만 행사 가능한 보구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 스테이터스의 내용

*53 "나쁘지는 않습니다. 시시고씨의 세이버도 상당히 우수한 것 같고, 랜서와 라이더도 블라드3세에 길항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54 캐스터는 가면의 속에서 사고한다――현 상황은, 그렇게 불리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그것은 아쳐의 실력, 견식이 뛰어난 것도 있고, 자신의 보구가 이미 『노심』만 손에 넣으면 즉시 기동가능한 상태라는 것도 있다. 하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단 하나. "흑"의 랜서가 블.라.드.3.세.인. 것.이.다. 이 루마니아, 하물며 트란실바니아 지방에 있으면, 그의 지명도는 거의 최고치(맥스)이다. 지명도에 의한 실력의 변동은 그 정도로 큰 것은 아니지만, 여기에는 블라드3세라는 존재에 대한 신앙심마저도 존재한다. 그래, 고국을 구했던 대영웅. 그리고 공포의 존재. 이 나라의 기반이 되었지만, 배신당해서 모조리 잃었던 비극의 남자――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도 아는 이 나라의 왕. 그는 지금, 한없이 전성기에 가까운 존재가 되어 있었다. 덤으로, 이 초원을 포함한 주변 일대를 스킬인 『호국의 귀장』에 의해, 자국의 "영토"로 하고 있다. (중략) 과연, 어제 아쳐로부터 듣게 된 "적"의 라이더의 정체는, 확실히 충격적이었다. 전세계 클래스의 지명도를 자랑하는, 생각할 수 있는 한 톱 클래스의 서번트다. 하지만 그렇더라도. 그런데도 아직, 블라드3세에게 어느정도 어드벤티지가 있겠지. (중략) 『지켜보는데』일관하고 있던 "적"의 랜서(카르나)는, 즉시 다가가 자신의 창으로 "흑"의 랜서의 가슴팍을 등부터 꿰뚫으려했다. 비겁하다곤 생각하지 않는다. 애당초 전투중에 한 눈을 판 것은 그 쪽이다. 영핵이 있는 심장을 꿰뚫었다. 대부분의 서번트라면 이 시점에서 문답무용으로 죽어 사라질 것이다. 내구력이 뛰어난 영령이라면 그래도 아직 현세와 이어져 있을 수 있겠지만, 공교롭게도 지명도를 잃은 블라드 3세라면 그 정도까지 강한 서번트는 아니다. (중략) 조금 전까지 거기에 길항하고 있었던 영웅 블라드3세는, 일방적인 열세에 서 있었다. "흑"의 랜서 자신도, 그 이변은 느끼고 있었다. 힘이 빠져나가고 있어, 먼저까지의 자기가 10이라고 한다면, 지금은 기껏해야 6 정도 밖에 없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55 히가시데 : 위엄있는 블라드 3세, 루마니아판. 흡혈귀 속성은 흔적도 없는, 영웅으로서의 그입니다. 뭐, 피비릿내는 그리 변하지 않았달까……악마(드라쿨)라 불린 건 겉멋이 아니랄까……. / 코노에 : 만만치 않은 사람들 집단인 서번트들을 통솔하는 왕자의 풍격이 있습니다. EXTRA의 동명 캐릭터와는 느낌이 다릅니다만……? / 히가시데 : 루마니아에서 숭배받고 있는 블라드 3세와 「드라큘라 백작」이라는 지명도가 압도적으로 능가하는 해외의 차이에요. 블라드 3세도 알려지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만, 애석하게도 온갖 미디어로 압도당하고 있으므로, 영웅의 인식이 저해되고 있어요. - 페이트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56 사용하게 되면 검은 랜서는 전설로만 알려진 흡혈귀로 변모한다. 영웅이 아닌, 문자 그대로의 괴물로 전락한다. 그 대가는 다-니크의 “목숨”이 된다. 왜냐하면 검은 랜서는 블러드3세의 피로 더럽혀진 전설- 즉, 흡혈귀 드라큘라를 역사에서 지우기 위해 서번트로서 계약한 것이니까. [ -즉, 이 보구를 사용한다는 것은 짐에게 침을 뱉는 것과 같다. 설령 죽더라도 짐은 절대로 이것을 사용하지 않아. 그리고 만약 네가 령주로서 강제한다면 그 후는 이야기할 필요도 없겠지? ] 그것이, 소환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검은 랜서가 내린 경고, 아니, 명령이었다. 만약 이 보구를 사용할 경우 죽음으로서 속죄하라는 것이다. (중략) "네놈 무엇을 말하고 있나!? 그 보구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잊었는가! 짐은 여기에서 죽는다! 무념과 함께 헛되이 죽는다! 하지만 그것이 패자의 도리다! 대닉! 짐은 그것을 사용해 흉한 존재가 되는 것은 생각하기도 싫다! 절대로, 절대로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57 검은 캐스터의 손가락이 허공을 춤추자 10기의 골렘이 매끄럽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손가락 하나당 1기의 골렘. 단지 열 손가락의 움직임에 10기의 골렘이 각각 완전히 다른 움직임으로 흡혈귀를 향해 덮쳐든다. 그것들에 비교하면 전장에 자율기동하고 있던 골렘들은 나무인형에 가까웠다. 골렘은 흡혈귀가 내뻗은 팔을 피하며 청동의 주먹을 그에게 때려넣는다. 보통의 서번트였다면 작게나마 부상을 입었을 만한 강렬한 일격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무렇지도 않게 곧바로 반격했다. (중략) 시로의 냉철한 선고와 함께 "흑"의 캐스터가 손가락을 울리고, 골렘들이 난폭하게 덮쳐들었다. 「――읏!!」"흑"의 아쳐가 활에 화살을 매기고, 룰러가 성기로 골렘을 영격했다. 둘 다 골렘 정도에게 밀리지는 않지만, "흑"의 캐스터가 직접 조작하는 골렘은 1급의 서번트와 비견될 정도로, 민첩하고 정밀함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쳐, 랜서, 라이더. 괜찬하면 당신들도 싸웠으면 합니다만――두 사람은 영령으로서의 긍지가 허락하지 않습니까. 랜서, 당신은 어떻습니까」 「……비겁자란 비난 따위에 흥미는 없다. 여기서 토벌해야 한다면, 토벌할 뿐이다. 하지만 신부, 그 소원은 들어줄 수 없다」"적"의 랜서는 창을 쥐고 있었지만, 그 시선은 "흑"의 아쳐나 룰러에게 향하지 않는다. 조금 전에 골렘이 떄려 부순 예배당의 문을 주시하고 있다. 골렘의 목을 찌르고, 룰러가 재빠르게 자세를 교대한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58 -그러나 6기의 서번트가 총공격을 가하는 것이다. 역시 형세가 불리해지는 것을 어쩔 수 없다. 전체적으로 보면 상황은 룰러가 통솔하는 서번트들의 우세라고 해도 좋았다. 무엇보다, 룰러측은 시간을 끌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아침해가 밝아 오면 흡혈귀의 힘은 격감한다. 처치하는 것도 손쉬워지겠지. 문제가 되는 것은 그가 끊임없이 대성배가 격납된 장소로 향하려 하는 것이다. 싸움을 반복해 가면서도 마스터인 다-니크가 내린 제2의 령주 그리고 다-니크 자신의 의지에 의해 흡혈귀는 대성배에 향한 집념을 멈추지 않았다. 만약 그가 대성배에 도달한다면 어떻게 될까. 60년이상 모인 마력의 소용돌이에 그는 무엇을 소망할 것인가. 한 조각의 이성이라도 남아있다면 그의 소원은 마술의 궁극에 달하는- 즉, 근원에의 도달이 될 것이다. 하지만 그 이성조차 남아있지 않다면. 그의 소원은 정말로 파괴적인 것이 되겠지. -틀림없이, 그럴 것이다. 그리고 룰러는 그런 예감이 들었다. 그는 대성배에, 파괴를 소망할 것이라고. 대성배가 아직 완벽히 기동하고 있지는 않았고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런 소망을 허락할 정도로 룰러는 어리석지 않다. 6기는 전위 직접공격과 후위 후방지원으로 확실히 나뉘어 효율적인 전투를 계속하고 있었다. “할 수 있다”그 장소에 모인 서번트들은 그렇게 확신하고 있었겠지. 아주 조금씩이었지만 공격의 속도가 상처의 회복속도를 앞서기 시작했다. 안개로 변해도 붉은 랜서(카르나)의 [마력방출]에 의한 불길이 도망칠 틈을 주지 않았다. 증오의 시선을 흩뿌리며 흡혈귀는 공격을 반복했지만 붉은 라이더가 전면에 나서 그것을 막아낸다. 그 순간,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아무런 전조도 없이 붉은 진영의 서번트들이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무너지며 움직임을 멈췄다. [ 큭...뭐...냐...!? ] [ 마스터.. 인가....!? ] 일순간이었지만 그들의 존재가 심하게 약화되었다. 흡혈귀는 그 짧은 틈을 놓치지 않고 도약해 대성배를 향해 달려간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59 하지만 다-니크에게는 히든카드가 남아 있다. 검은 랜서가 가진 또 하나의 보구. 한 번 발동하게 되면 붉은 랜서를 손쉽게 찢어발기고 신의 피를 이은 영웅조차 해치울 수 있는 말 그대로 필살의 보구다. 물론 그 대가는 컸다. 아니, 그렇다기보다 절대로 사용하고 싶지 않는 물건이었다. (중략) 데미지 자체는 경미했지만 단지 완력만으로 자신을 압도해낸 흡혈귀에게 랜서는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중략)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꾸고 때때로 그 괴력과 손톱은 근처의 골렘 뿐만 아니라 공간이동과도 같은 민첩함으로 아처들을 찢어발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0 "적"의 랜서는, 무방비하게 등을 보인 영왕(로드)의 심장을 분명히 꿰뚫었을 것이다. 허나, 소멸하기는커녕 뒤돌아보지도 않는다. 관통당한 부분에선 피가 아니라 검은 그림자와 같은 무언가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중략) "적"의 아쳐는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랜서가 사용하는 창은, 자신과 마찬가지로, 신에게 하사받은 명창이다. 그것을 영핵에 찔러놓고도 통하지 않는다는 것은── (중략) "적"의 라이더가 나아갔다. 영웅살해의 창을 손에 들고, 그 준족으로 한 순간에 흡혈귀에게 접근한다. 도약과 함께 투척되어진 창은, 총탄과 같은 기세로 흡혈귀에게 육박해갔다──! 「안돼!」 제지하는 목소리는 "흑"의 아쳐(케이론)으로부터. 허나, 늦었다. 창은 이미 잡아채진 상태였다. 「뭣이……!?」소리를 능가하는 기세로 사출된, 필살의 일창(一槍). 피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그것을, 흡혈귀는 한 손으로 잡아채고 있었다. 날아오는 미사일을 맨손으로 잡는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당연히, 살은 찢어지고 신경은 끊어졌으며, 뼈는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며 부서졌다. 그러나, 흡혈귀의 재생능력은 상처를 입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 찢어진 끝부분부터 재생하는 모습은 역겹게 느껴졌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1 흡혈귀가 이빨을 드러낸 순간, 라이더가 돌연 팔을 내민 것은 축적된 전투경험, 생존본능이 경고하였기 때문이다. 물린 순간, 느껴진 것은 기묘한 가려움. ──독!? 다음 순간, "적"의 라이더는 "흑"의 아쳐에게 힘차게 발로 차여 날아갔다. 이빨이 떨어져나가 가려움이 사라졌다. (중략)「지금은 공격이 아닌, 흡혈행위입니다. 당신을 죽이려는 것이 아닌, 당신을 동료로 끌어들이기 위한 행동이죠. 당신의 몸은 악의나 살의에는 무적과 같습니다. 허나, 필요로하는 것에는 약합니다. 그건 즉──」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2 블러드3세는 검은 랜서로서 소환되어 자신의 영토 안에서라면 꼬챙이 공작에서 유래된 보구 [극형왕(카즈쿨.베이)]가 부여됐었다. 흡혈귀가 되어, 다-니크에게 삼켜짐으로서 그 보구는 봉인되었으나 그에게 새로운 무기가 주어졌다. “흡혈귀”라는 것이 가진 특별한 능력들이다. 밤에 녹아들어간 검은 외투. 그 안쪽에서 스르륵 하고 말뚝이 소환된다. 지면에서 솟아오르는 것이 아닌 이상 기습당할 염려는 없었지만- 흡혈귀의 괴력으로 투척된 말뚝은 지극히 당연하다는 듯 음속을 능가했다. [ 칫, 짜증나는구만...!! ] 붉은 라이더가 힘차게 한 발을 디디며 그것을 튕겨냈다.아마 여기 모인 서번트들 중에서 속도라는 면에서 붉은 라이더를 능가할 자는 없을 것이다. 그것은 탈것에 올라 있는가 아닌가를 가리지 않는다. 트로이아 전쟁의 대영웅 아킬레우스에게 속도로 이길자는 생전에도 사후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거기에 한발 늦은 형태가 되었지만 붉은 랜서 또한 날렵한 영웅. 줄이어 발사되는 말뚝들을 모조리 깨부숴 간다. 하지만 더욱 더 수를 늘린 말뚝 중 하나가 붉은 랜서의 발을 포착했다. 보구에 맞먹는 위력으로 발등에 쑤셔박힌다. 그것을 뽑아내기 위해 잠시 랜서의 움직임이 정지한 순간- 흡혈귀의 무시무시한 괴력이었다. 기예 없는 단순한 주먹다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랜서는 벽까지 날아가 부딪혀 튕겨나온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3 매턴 안개화(霧化)에 의한 영속회피(永続回避) - 히가시데 유이치로 트위터 2017년 9월 16일자 트윗

*64 산다 마코토 "사실은 카르나 씨만으로 이기는거 아니냐는 의혹이." / 히가시데 유이치로 "가장 거북한 타입이니까요…… 하지만 흡혈귀 모드가 되면 달아나지요……." / 산다 마코토 "그런 수가 있었나……!" - 히가시데랑 산다 트윗 2017년 9월 16일자

*65 전체적으로 보면 상황은 룰러가 통솔하는 서번트들의 우세라고 해도 좋았다. 무엇보다, 룰러측은 시간을 끌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아침해가 밝아 오면 흡혈귀의 힘은 격감한다. 처치하는 것도 손쉬워지겠지. (중략) 「당신은 흡혈귀다. 유감스럽게도, 흡혈귀는 그 비할곳 없는 힘의 대가로 이런저런 약점을 내포하지 않으면 안돼. 태양을 싫어하시는데다, 성스러운 인에도 약해. 그리고―― 흑건같은 정화받은 무기에도 말야.」그렇다, 소년이 말하는 것은 확실히 옳다. 대행자의 흑건이라면, 사도를 정화하는데 어울리는 개념무장일 터이다. 하지만, 그 위력은 꽤나 파격…… 아니, 이상하게 지나쳤다. 냉연히, 엄연히, 갈색의 소년은 말한다. 「아니 뭐, 당신을 주적하고 있는 그녀(룰러)와 비교하면, 나같은건 하찮겠죠. 하찮아. 인정조차 받지 못했던 그저 성인 모조품입니다. 라곤 하지만, 지금의 당신을 분쇄하는데 충분한 힘은 있어.」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6 박쥐가 모여들고 인간의 형상으로 쌓여 가기 시작한다.[ 지금 우리 눈앞에 있는 것은 검은 랜서, 블러드 3세가 아니다. 전 세계에 알려져, 공포의 대상이 되어 있는- 흡혈귀다 ] (중략) 완전히 인간의 형태를 되찾은 흡혈귀가 서번트들을 향해 얼굴을 돌렸다.매서웠지만 지성미가 넘치던 눈빛은 이미 그곳엔 없었다. 우아했던 검은 귀족의상은 갈기갈기 찢어져 있었고- 그 안쪽에서는 피나 근육이 아닌 중량을 가진 그림자가 흘러 넘치고 있었다. 그가 랜서로서 가지고 있던 창은 영웅으로서의 측면이 소멸됨과 동시에 먼지로 사라져 흩어졌다. (중략) 화살이 몸에 꽂히면 그 부분부터 안개로 변하고 박쥐로 변해 결국에는 거대한 맹견의 모습이 되어 이빨을 세운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7 가장 염려되는 것은 그라는 존재의 개념. 루마니아에서는 블러드3세와- 거기에 얽힌 꼬챙이 공작(카즈쿨.베이)으로서의 전설과 흡혈귀로서의 전설이 혼란스럽게 섞여 존재하고 있었다. 블러드3세의 위광, 지명도가 그대로 지금의 그에게 적용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이것이 대성배에 도달해 공중정원에서 풀려나게 된다면.... 루마니아는 하룻밤만에 지옥으로 떨어지고 말겠지. 다시 말해, 이것은 역사와 전승이 섞여들고 녹아든 것. 이 땅 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그저, 그저 살육하기 위한 잔혹한 희극Grand Guignol이 된다. 조예가 있는 자라면 이 참극을 이렇게 이름붙일 지도 모르겠다. ----------[ 왈.라.키.아.의.밤.] 이라고.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68 블라드 3세는 루마니아의 왕이면서, 영웅. 본래는 랜서로써 소환되지만, 이번 성배전쟁에서는 버서커로써 소환. 흡혈귀로써의 힘을 용서없이 휘두르는, 재화(災禍)의 화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69 흡혈귀 드라큘라, 그 불명예를 씻어버리기 위해 블라드 3세는 랜서로서 소환에 응하여 성배전쟁을 치른다. 허나, 극히 드물게, 버서커로서 소환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지명도는 「흡혈귀 드라큘라」에 맞춰진다. 버서커로서 소환된 경우, 보구 『선혈의 전승』이 발동된 상태가 디폴트(default)로 된다. 광화는 EX랭크지만, 대화는 통한다. 허나, 어지간한 마스터가 아니라면, 블라드 3세는 언젠가 마스터의 피를 마시게 될 것.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70 광화했지만 사고방식은 진지하고, 성배에 대한 소원도 변하지 않았다. 그런데 왜 규격 외이냐면, 버서커이자, 흡혈이나 변화 등 흡혈귀의 특징을 받아들여 싸우는 것 자체가 블라드에게는 이례 중의 이례이기 때문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1 흡혈(A) : 흡혈행위. 대상의 HP다운과 자신의 HP회복. 게다가 중간 확률로 유혹(혼란)의 배드 스테이터스를 준다. 또한 흡혈행위에 의한 유혹에 남녀의 구별은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72 흡혈귀의 힘 중 하나. 피를 빪으로써 상대를 하인으로 만든다. 피를 빨린 측은 살아 있으면서도 죽은 것이나 다름없게 되며, 기본적으로 피를 판 측에게 예속한다. 또한 이 행위는 공격이 아니라 친애이기 때문에 "모든 공격을 튕겨내는 육체"를 지녔어도 막을 순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3 흡혈귀의 힘 중 하나. 안개, 혹은 무수한 박쥐 떼 등으로 모습을 변화시킨다. 근접전투에서는 매우 유용하지만, 광범위 공격에는 효과가 약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4 흡혈귀의 힘 중 하나. 체념을 못한다. 빈사의 중상이라도 전투를 가능케 하고, 육체의 손상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5 『피투성이가 된 왕귀』랭크 : C+ 종별 : 대인보구 .체내에 생성된 「말뚝」을 사출한다. 재질은 나무 외에 뼈, 살, 그림자, 모발 등 여러가지. 사정거리 내에 존재하는 물체를, 취해서 말뚝으로 삼는 것도 가능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보구 소개의 내용

*76 다른 클래스에서는 또 다른 이름을 지닌 보구. 체내에서 생성한 "말뚝"을 사출한다. 재질은 나무 외에 뼈, 살점, 그림자, 모발 등 다양함. 사정거리 내에 존재하는 물건을 흡수해서 말뚝으로 만들 수도 있음. 본래의 보구는 마호메트 2세에게 과시한 꼬챙이형 전설이 승화된 것이며 대군보구로 취급된다. 그 경우의 레인지는 압도적으로 넓고, 또한 무수한 말뚝을 집결, 조작할 수도 있다. 이쪽 보구는 그 정도 수준까진 안 되지만, 서번트 1명을 토멸하기에는 충분한 파괴력을 지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7 블라드 3세 : ……. ……. 마스터, 준비해라. 적이다. / [ ! ] / 카독 : 뭐, 적? / 클래스-어새신 : 그 목, 받아가마! / 블라드 3세 : 거절하지 / 클래스-어새신 : 크, 헉…..!? / 블라드 3세 : 어새신인가 / 마슈 : 저, 적 서번트 입니다! 죄송합니다 마스터–! / 홈즈 : -기척차단- ! 거 참, 귀찮은 일이군! / 카독 : (블라드 3세가 알아차린것은… 아아, 피냄새에 민감한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8 트란실바니아 지역, 투리파스. 그 『가시공』의 출생지이기도 한 시기쇼아라의 북쪽에 위치한 작은 도시이다. 중세에 터키군의 침입을 막기위해 세워진 성벽은 지금도 여전히 완벽한 형태를 갖추고 있어, 성과 도시의 일부를 둘러싸고 있다. 도시의 건물 대부분은 중세에 건축되어 보수·개축되었고 귀중함으로 따지면 시기쇼아라에 못지않다. 인구는 약 2만, 세세한 농업과 섬유산업이 주된 산업이다. 그리고 거리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작은 언덕 위에 솟아올라 있는 거대한 성─밀레니아 요새이다. 이 성은 중세부터 현재까지 이르기까지 소유주가 바뀌었던 적이 없다. 오스만 터키의 침공, 흑사병의 대유행, 근대전쟁의 폭격 등, 온갖 고난이 투리파스에 쏟아졌지만 여전히 성채와 그 소유가문은 건재했다. 일족의 이름은 위그드밀레니아. 일찍이 북유럽에서 이 루마니아로 온 마술사들이다. 그리고 지금 성 안은 이전에 없었을 정도로 붐볐다. (중략) 아아... 분하구나. 그들이 있었더라면, 이 성에 유폐될 일도 없었겠지. ] 1462년, 헝가리 왕 마챠슈는 블러드3세를 오스만투르크의 협력자로서 잡아들여, 12년간이나 유폐했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공적은 모두 빼앗기고, 더럽혀져 피에 굶주린 악귀로 칭해지는 굴욕. [ 하지만, 모두 꿈처럼 먼 옛 과거. 짐이 생각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지금-현재- . 피에 물든 서글픈 내 이름이다. ]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79 「알겠다. 아, 그렇군. 랜서, 설마 왕인 당신이 걸어다니며 싸우는 일이 있어선 안되겠지. 말을 준비시켜 놨다」 (중략) 캐스터가 끌고 온 것은 과연, 거대한 동철마(銅鉄馬)였다. 철과 청동이 섞여 얼룩무늬를 띄고 있었다. 붉은 루비와 푸른 사파이어의 눈이 신비한 빛을 띄고있었다. (중략) "흑"의 랜서(블라드3세)는 맨손이었다. 다루어야 할 창은 없고, 단지 말을 달리고 있다. 용아병들이 접근하는 랜서를 감지하고 일제히 꿈틀대기 시작한다. 그 숫자, 백이나 2백이 아니다. 총세 5백체 이상의 용아병들이 그에게로 무리지으려 한다. 물론, 서번트인 그에게 있어서 산 하나 정도의 잡병 따위, 전혀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그런데도 한가운데로 뛰어드는 것은 만용이다. 랜서는 동철마(골렘)에 대지를 차게하여, 드높이 하늘로 날았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80 아비케브론의 마술은 기본적으로 골렘을 만드는 것에만 특화되어 있고, 그의 기술은 이미 현대의 마술사가 따라잡을 수 없는 영역에 도달해 있으며, 골렘을 판매하는 것만으로 일생 놀고 먹을 수 있는 레벨. 로셰가 심취해버리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인간에 가까운 것,이 아비케브론의 골렘의 컨셉이지만, 그건 그거고 심심풀이로 전혀 다른 컨셉의 골렘을 만드는 것도 인색해하지 않는다. 블라드 3세의 승마용으로 작성했던 청동마는 수수한 자신작으로, 눈동자로 붙인 보석만으로도 억 단위라던가. 대전 후, 실은 일부 골렘들도 어찌어지 살아남았으며, 대부분은 매각되었지만 일부 골렘은 호문클루스와 함께 신천지로 향했다나.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81 블라드 3세 : 약간 의외로다. 짐 또한 유머를 아는 신사이다만. 환영의 곡을 춤추었던 마타 하리 괴로움의 곡을 선보였던 카밀라. 녀석들에게 맞추어 짐도 선혈의 노래를 부르고 싶은 참이다만…… 관대히 넘어가다오. 유감이지만 짐의 특기는 자수이지, 노래가 아니라 말이다. / 마슈 : ……자수? 블라드 씨는 자수가 특기십니까? 혹시나 그 호사스러운 의복은 본인께서? / 블라드 3세 : 하하하. 기쁜 말을 해 주는 구나 레이디. 그러나 이것은 전문 의상사가 마련한 것. 짐도 한 번 정도는 만들어 보고 싶었으나, 입장이라는 것이 있지. 음. 소녀여, 바란다면 나중에 지도해 주겠노라. 주님을 바라는 기도의 아플리케는, 필시 마스터의 옷에 어울리겠지. / 마슈 : 블라드 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블라드 3세 : 음, 안심하거라, 벗이여. 비프 100퍼센트다. 맛있다고! 예전의 나는 차분하지 못한 영주여서 말이지. 재봉도 하는가 하면 가축도 돌보기도 했고, 화덕에도 서고는 했지. 군인이었으니까 말이야. 사람의 일에서 필요한 것은 모두 해내곤 했지. .......흥. 뭐어, 재봉의 기량이라면 제정신이 아닌 쪽의 내가 어느정도 더 낫겠지만, 이쪽은 내 영지다. 이와 같은 가시공에게 초콜릿 같은걸 선물한 어리석은 놈. 단념하고 다 먹어치울 지어다. 그 공물은 포만감이 있다고? 그대의 배에 훌륭히 들어갈지, 마음가짐을 보이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히가시데 유이치로 - 케이론 : "그나저나 지금 제가 돕지 않았으면 불사신에 신성 말곤 상처입지 않고 피를 빨아대는 흡혈귀 같은 게 나올 판국이었습니다만." / 산다 마코토 - "짐은 즐겁다!" / 히가시데 유이치로 - '28일 후' 같은 세계가 되겠구만! - 트위터 트윗 2017년 9월 16일자

*84 대화4[2부 6.5장 클리어] 트라움을 답파했다고는 하나, 수수께끼는 남았고 상처가 깊게 남았군. 이는 실로 짐이 방심한 탓이구나. 다음에 조우한다면 그 타산적인 남자의 전신에 말뚝을 박아 넣도록 하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버서커 블라드 3세 마이룸 대사

*85 잔느 · 오르타 : 버서크 · 랜서, 버서크 · 어새신. 이 시골 처녀를 처리하세요. 잡졸 투성이로 슬슬 시시해졌을 때죠? 기뻐하세요, 그들은 강자입니다. 제가 소환한 서번트 중에서도, 당신들은 특히 피에 굶주린 괴물입니다. 용자를 모조리 먹어치우는 일이 당신들의 존재의의. 맘껏 먹어치우세요. / 버서크 · 랜서 : ―――좋아. 그럼, 내가 피를 받아가지. / 버서크 · 어새신 그러면 안되요 왕님. 난 그녀의 고기와 피, 그리고 장기도 받아가고 싶은걸. / 버서크 · 랜서 : 욕심이 많군. 그럼 영혼은? 영혼은 누가 받아가지? / 버서크 · 어새신 : 영혼따위 아무런 도움도 안 되요. 명예나 긍지로, 이 미모가 지켜질거라고 생각해? / 버서크 · 랜서 : 좋아. 그럼 혼을 내가 받아가지! 짖궃도다. 피를 마시는 악마로 변한 지금에 되서야, 그녀의 아름다움을 이해할 수 있게 됬을 줄이야. / 버서크 · 어새신 : 그래. 그래서 감동을 억누를 수 없어. 나보다 아름다운 건 용서할 수 없어. 아니요, 그것보다――― 나보다 아름자운 자의 피는, 얼마나 나를 아름답게 해줄까? 아아, 신선한 과일을 으깨는건 즐거워. 과육은 버리고 과즙만을 즐겨――― 그것이야말로 밤의 귀족의 특권. 나의 보구로, 한 방울도 남김없이 짜내줄게. / (중략) 버서크 · 어새신 : 이런 계집애를 처리하지 못 할 줄이야……. 설마 온정이라도 품어버린 겁니까. 얼굴에 맞지 않게 상냥하네요. "악마(드라쿨)"라고 불려진 흡혈귀(괴물)답지 않다구요? / 마슈 : "악마(드라쿨)" ……설마. / Dr. 로만 : 블라드 3세…… 루마니아 최대의 영웅. 통칭 "가시공"인가……! / 버서크 · 랜서 : ……사람들 앞에서 내 진명을 드러낼 줄이야. 불쾌하다. 정말로 불쾌하도다. / 버서크 · 어새신 : 좋지 않습니까. 악명이지만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는다면, 전 그 쪽을 고르겠습니다. 거기에…… 진명으로 불려지는게, 제 취향입니다. 공포와 절망, 그 스파이스에 어렴풋한 희망. 언제고 가장 좋은 소리로 우는건, 이걸로 도망칠 수 있다고 굳게 믿는 꼬마 다람쥐들이니까. / 버서크 · 랜서 : 최후의 최후에, 진실로 오랫동안 도망쳐온 자의 손에 의해 파멸을 맞이한 건 네 놈이 아니더냐. 에르체페트 · 바토리. 아니지 카밀라여. 무참하고 이 얼마나 우스꽝스런 최후였단 말인가. / 버서크 · 어새신 : ……매너가 없는 분이네. 이래서 뼛 속까지 무인인 남자는 곤란합니다. 흡혈귀로 타락하면서도, 고결한 정신(마음)에 매달리다니. / 버서크 · 랜서 : ―――내가, 아직도 신앙에 매달리고 있다고? / 잔느 · 오르타 : 그만두세요. 좋을대로 하라곤 말했습니다만, 싸워야 할 상대 정도는 착각하지 않도록. 당신들이 적의를 향해야 할 대상은 이 계집애 일행입니다. 뒤통수 치는건 나중에 해 주시겠어요. / 버서크 · 어새신 : 뭐. 오해라구요 마스터. 저, 먼저 산 사람으로써 블라드 공을 은밀히 추모하고 있었는데. / 버서크 · 랜서 : 과연, 처음 듣는 얘기군. 추모, 라는건 암살할 기회를 찾고 있었을 줄이야. / Dr. 로만 : 우와아…… 동료끼리 이빨 까고 있어…… 싫은 직장이네, 저기는. (중략)잔느 · 오르타 : ……그리고 제 실책이였습니다. 당신들은 다른 자들보다 잔인합니다만, 그러기에 너무 장난을 칩니다. 저 계집애 일행의 처리는, 진지한 남은 3명에게 맡기도록 하죠. / 버서크 · 랜서 : 잠깐. 나도 카밀라도 아직 진심이 아냐. 성녀의 피는 우리들 것이다. 피의 반짝임, 피의 소중함을 알지도 못하는 단지 처형인 녀석에게 넘긴다니. / 잔느 · 오르타 : 닥쳐라. 창피한줄 알아라, 블라드 3세. 생전, 얼마만큼의 위광과 권위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서번트로써 현계한 이상, 당신들은 대등. 네 놈은 그녀의 피를 너무나 빨고 싶어서, 무의식적으로 적당히 봐줬다. 인간적 성장이 전혀 없어. ―――저, 그런 건방진 건 싫어합니다. 그러니까 반성하고, 지금은 좀 빠져 주시겠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6 버서크 · 어새신 : 생각하면 그녀도 불쌍하네요. 드레스를 보내준, 경애하는 왕후가 적으로 돌아서다니. 하지만, 그것이 서번트의 숙명. 성배전쟁이란, 그런 것. 그럼 랜서, 떠나죠. 다음 거리를 찾지 않으면. 우리들은 인간의 피를 빨지 않으면 살 수 없는 흡혈귀. 다음 식탁을 찾는건 생사가 걸린 문제라구요? / 버서크 · 랜서 : ……그렇군. 초라한 식사뿐이다만, 찬 밥 더운 밥 가릴때가 아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7 마슈 : 그게……저희는 카밀라 씨의 요청으로 여기 왔을 뿐이라……. / 블라드 3세 : ……그 여흡혈귀의 소행이었는가. 짐과는 의도적으로 마주치지 않으려 하는 거군. 그러면서도, 이러한 것을 필요로 하다니. 무슨 꿍꿍이지……? / 카츠시카 호쿠사이 : 듣고 나면 배꼽이 홀라당 나가떨어질걸. 이시카와 고에몬, 네즈미코조 지로키치도 경악할 괴도란 말씀─── / 마슈 : 앗, 호쿠사이 씨, 그건 일단 비밀로 해두죠! / 블라드 3세 : ……괴도? 흠……. 과연, 그 행동양식이 어디가 어떻게 꼬여서 그리 된 것일런지. 혹은, 그 꼬인 길 너머에 올바른 길이 보인다면 좋겠거늘. 뭐 되었다. 짐의 의무는 마쳤지. 물건은 제대로 넘겼다. / (블라드 퇴장) / 카츠시카 호쿠사이 : 응─? 뭐여 뭐여. / 마슈 : 블라드 씨께선 카밀라 씨의 친척 비슷한 위치이시니, 따로 생각하는 바가 있으신 걸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제 필요한 건 전부 갖춰졌을 거예요. 일단 방으로 돌아가서, 카밀라 씨의 작전을 들어보죠! (중략) 카밀라 : 무슨 용건이야? 수작업 대금은 제대로 지불했을 텐데. / 블라드 3세 : 뻔하지 않느냐. 그것만 가지고는 부족하니 친히 행차한 게다. 영광으로 여기거라. 부족한 몫은 『이유』로 넘어가 주마. ───어째서지? / 카밀라 : ………………. 어차피 이미 다 예상했잖아? 성질 고약한 남자인걸. / 블라드 3세 : 흥. 그 근간에 있는 건─── 용의 소녀인 너에 대한 대항심인가. 지금도 여전히 녀석만이 가졌으며, 네가 가지지 못 한 것. 이를 손에 넣고자, 너는 여괴도라는 실소가 나오는 역할을 완수하려 하였지. / 카밀라 : 떠들어 보지 그러니. 정답이라면 상을 줄게, 꼬마야. / 블라드 3세 : 크크. 죽음을 두려워 않는 흡혈귀다운 망언이로구나. 이 도시라면 그러한 치태도 어울리겠군. 좋다, 대답해 주마. ───성 아니더냐? / 카밀라 : …………. 그냥 비웃지 그래? / 블라드 3세 : 수단은 비속함의 극치이며, 천박한 악행임은 자명하다만. 짐은 비웃지 않으마. 어떠한 형태이든, 그건 영주로서의 긍지가 드러난 것이지. / (휙) (홱) / 블라드 3세 : ───이런. 왜 잔을 던지는 거지. 무심코 잡아채지 않았느냐. / 카밀라 : 그 입을 슬슬 다물게 하고 싶어졌거든. 뭐, 그 칵테일만으로는 아침까지 입을 다물게 하기에는 부족하겠는걸. 하는 수 없으니 내가 자리를 양보할게. / 블라드 3세 : 그러면 충고를 하나 하마. 돈으로 성을 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성이란 백성이 있어야 성으로 성립하지. 영주만 있는 성은 성이 아니다. 그 의미로 따지면, 용의 소녀나 너나 마찬가지다. 그 점을 가벼이 여긴다면, 네가 바라던 것을 손에 넣을 날은 먼 훗날이 될 게다. / (뇌제 육박) / 카밀라 : ………………하아. 하는 수 없네. 그래도, 착각은 하지 말아줄래. 네 말을 들어서 이러는 게 아니야. (중략) 블라드 3세 : 헌데……흠. 제법 나쁘지 않은 구경거리였군. 크크, 여괴도라. 그 끝에서, 너는 어떠한 결말로 도달할 것이냐? 끝내 선혈의 귀부인으로 전락할 것인지, 혹은 새로운 삶을 얻을 것인지. 짐은 여기서 지켜보도록 하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8 블라드 3세(버서커) : 카밀라의 장난치는거같은 모습을 본 당초엔 『영주씩이나 되는 자가 영주의 긍지를 잃고있다」는 식으로 얼굴을 찌푸리고 있었으나,그녀의 목적이 진정한 자신만의 성을 얻는것이란걸 눈치채곤 나서부턴 「여괴도?웃기는군,뭐,맘대로 하도록해라』하며 방관하는듯한 스탠스를 취하고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카밀라 인연 캐릭터

*89 (인연레벨2) : 끈질긴 녀석... 목숨이 아깝지 않나보군. / (인연레벨3) : 알았어 알았어. 짐이 특별히 허락하지. 정말이지.... / (인연레벨4) : 마스터, 만질 거라면 그 정도의 피를 내놔라. 이것으로 대등하다. / (인연레벨5) : 네놈.... 짐과 함께 영원을 살지 않겠나. 무엇보다 영원은 따분하니까 말이야. 너와 같은 자가 있다면, 앞으로도 무료해지는 일은 없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블라드 3세 마이룸 대사

*90 블라드 3세 : 음, 연회는 즐겁구나. 그 계집에게 어울린 보람이 있단 것이렷다. / 키요히메 : ……역시, 그 계집입니까? / 블라드 3세 : 당연하다. 모든 서번트 중에, 이처럼 무른 망상을 넉살좋게 펼칠 수 있는 자 따위, 그리 많을 리 없지. / 뭐어, 꽤나 있는 편이죠? / 키요히메 : 어머……안 돼요, 마스터. 그런 뜨거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면……부끄럽답니다. / Dr. 로망 : 아니, 사태는 그런 싱거운 게 아니라구. 성배의 힘이라곤 해도, 서번트가 서번트를 소환하다니…… / 블라드 3세 : 그리 딱딱한 표정을 짓지 말거라, 이방의 마술사여. 이건, 그래───우리들 쪽에서 응해 줬을 뿐이다. 저 자가 손에 넣은 것은 성배의 작은 파편, 시대를 소각할 수 있을 만큼의 힘은 갖고 있지 않다. 아마도, 오를레앙의 전투에서 우연히 주운 것이겠지. 그 중에서 가장 무해한 서번트에게 건네지다니, 역시 신의 은총이로다. / 키요히메 : ……저는 그 분이 무해하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 블라드 3세 : 그 자의 발상은 어린아이다. 어린아이의 하잘것없는 발상을 진심으로 실행한다, 실로 어른스럽지 못한 서번트다. 선악이 아니고, 꿈이나 욕망조차 아니다. 그저, 자신의 즐거움을 탐닉한다. ……허나, 그것이야말로 좋은 것이리라. 그것은 우리들과 같은 집착이 없는, 순수한 유열이다. 짐에게도 경험은 있다. 호국의 귀장이라고 불리기 전에는 한 사람의 아버지였으니 말이다. 머나먼, 옛날 이야기다만. 자아, 미안하지만 진심으로 싸워 주겠다. 역사에 이름을 새긴 짐의 꼬챙이형. 그리 녹록치 않을 것이야……! / (전투) 블라드 3세 : ……흐음. 여기까진가. / 마슈 : ……쌩쌩하신데요……!? / 죽는 줄 알았어 / 블라드 3세 : 당연하잖느냐? 짐 혼자만이, 어른스럽게 진심을 내고 있으니까. / 이쪽도 진심이라니까! / 블라드 3세 : 좋다 좋다. 이로써 짐의 역할은 끝났다. 그럼……. 질리지 말고 마지막까지 어울려 주도록 해라. 저 자는 네놈이 와 줄지 어떨지 불안해서 견딜 수 없는 듯 하니까 말이다. / 키요히메 : 이런, 어울리시지도 않게 상냥하셔라. 혹시나 정말로 연이 있으신지? / 블라드 3세 : ……뭐얼, 동병상련, 이라는 것이다. 흡혈귀라 비방당하는 것은 의외로 버틸 법 해서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1 엘리자베트 : 마타 하리, 카밀라, 블라드 아저씨, 그리고 이 타마모 캣. 모두들, 우수한 서번트이며 전력으로 당신들과 싸웠어. 그러면 봐봐, 당연하게도 피로곤비해지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2 이벤트에서는 캐릭터의 뜻밖의 일면이 그려진 것도 화제가 되었어요. 엘리자베스가 블라드 3세를 「아저씨」라고 친근하게 부른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 히가시데 : 이름을 나열할때 「블라드 3세」라고 부르는 것은 좀 이상할까, 라고 생각해서 「아저씨」라고 덧붙힌거지만 기대 이상으로 빠졌습니다. 그 한마디로 "나의 키다리 아저씨", 다름 아닌 "내 흡혈아저씨" 적인 요소를 부가할수 있었으니까요 이렇게 자신속의 처녀회로를 귱귱(ギユソギユソ?) 돌린 결과입니다. / 사쿠라이 : 본디부터 「블라드 3세 = 드라큘라」고, 「엘리자베스 = 카밀라」는 흡혈귀 전설의 양대 거두니까요. 블라드씨에 대해 엘리자베스가 친밀감을 가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 - 콤프티크 2015년 11월호 인터뷰의 내용

*93 "성배 대전…… 미안함에 몸이 움츠러드는 기억이야. 특히 흑의 랜서에게는 말이지. 지금은 적어도, 그와 함께 검을 휘두를 수 있단 사실이 유일한 위안이자, 속죄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지크프리트 파티에 블라드 3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4 비잔티움의 황제, 콘스탄티노스인가. 피차 나라를 수호하는 자로서 고생했었지. 그 건투를 기리며 여기에 잔을 준비했다. 취하거라, 그대에겐 그 자격이 있으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버서커 블라드 3세 파티에 콘스탄티노스 11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5 으음― 아마쿠사 시로라는 녀석. 그대는 짐과, 인연이라도 있는 게냐? 「없습니다」? 그런가, 그럼 됐다만. 공포와도 분노와도 다른 이 복잡한 감정은…… 으음, 대체 무엇일는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버서커 블라드 3세 파티에 아마쿠사 시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6 모리어티 : 조용히. 하지만 블라드까지 동조할 줄이야. 이것도 완전히 내 예상 밖이야. 어디선가 모드레드와 연이라도 있었나. ……그러고 보니 생전의 블라드에게는 친동생이 있었지. / 마슈 : 라두 3세군요. 어린 시절에 함께 자랐고 훗날 싸우는 관계가 되었다고 들었어요. / 모리어티 : ……하지만 우리가 버서커의 심중을 고찰한들 별반 의미는 없나. 어차피 못 멈추니까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