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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은 환상종의 하나다.

대지모백수모태라는 권능을 갖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간을 기르고 해악을 발생시켜 인간을 죽이고 자신의 양식으로 삼아 회복한 후 다시 인간을 기르는 순환을 일으킨다. 그 과정에서 인간을 죽이는 해악으로 만들어진 것 중 하나가 거인이다.*2

시간이 지나자 대지모의 순환 없이도 인간은 살아갈 수 있게 되었으며 그것으로 자연 현상으로서의 이 사라지고 신대가 끝나 인대가 시작했다.*3 환상종의 대다수는 세계의 뒷면으로 가 버렸으나 거인은 물질적 속박에서 벗어날 수 없어 영체가 될 수 없었기에 지상에 남게 되었고 인간과 문명을 피해 근근히 살아가게 된다.*4


북유럽의 거인

북유럽 신대는 기원 전 1000년 경 라그나로크가 일어나 종결되었고 인간 의 시대가 도래했다. 이 때 타 지역의 신대에 비해 현실(텍스처)가 너무 빠르게 소실되어 시계탑에서 조차 텍스쳐가 소실되기 전의 신대 북유럽이 어땠고 라그나로크의 진상은 어떤지 파악조차 못 한다. 카틀라 산의 대규모 분화로 라그나로크가 일어난 것이 아닌가 하는 가설 정도가 있다.*5 대신 아틀라스원 측은 정확히는 불명이나 최소한 북구신화의 거인에 대한 정보는 보존하였다. 헤르메스에 접속한 룰러(셜록 홈즈)가 그걸 빼 와서 비밀 데이터라며 초 극비 정보로 다룬다.*6 이를 겪은 당사자인 캐스터(스카사하=스카디)는 (본인이 누구와 결혼하고 싶어했는가를 포함해서) 라그나로크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답변하지 않는다.*7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2장 이문대 북유럽의 거인들은 수르트의 열이 끼얹어져 변질되었다. 그래서 열을 탐한다.*8 그리고 만신창이가 된 북유럽은 인간을 많이 수용할 수 없다. 그래서 이문대를 다스리는 스카디는 15세가 될 때 까지 아이를 만들지 못 하면 열을 탐하는 거인의 먹이로 삼고, 아이를 가질 경우 25세까지 기다렸다가 열을 탐하는 거인의 먹이로 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간이 사는 곳은 1에서 100번까지 100개의 마을로 구성되었으며 각 마을의 인구는 총 100명이 안 되서 이문대 북유럽의 총 인구수는 만 명이 안 된다. 스카디 특제의 거인 막이와 냉기 막이의 결계가 주민들을 지켜주기는 하는데 정상적인 문화나 기술이 결여되었다.*9 화폐나 대표자, 부모라는 개념조차 모르며 전원 이렇게 살다 거인에게 죽는 것을 당연시 여긴다.*10*11
수르트가 부활하면서 거인들은 수르트와 공명했다. 거인들은 신대 시절의 힘을 되찾았고 스카디는 통제권을 상실한다.*12

■ 범인류사 쪽 북유럽 신화의 은 라그나로크 때 수르트를 비롯한 거인에게 다 죽어 버렸지만 뭔 연유인지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자신들을 죽인 거인으로 비유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원초의 을 만든 오딘이 위대한 거인으로 불리거나 한다.*13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랜서(브륜힐데)의 독백에서 북유럽 신화의 거인 수르트가 언급된다. 전설대로 세계를 끝낸다 한다.*14
한편 브륜힐데 로맨시아의 위력을 설명할 때 명계의 여자거인(헬)이 언급되기도 한다.*15

가든 오브 아발론
멀린이 설명할 때 운운한다.*16

페이트 아포크리파
라이더(아스톨포)거인을 끌고 다녔다는 전승 때문에 스킬 괴력을 갖고 있다.*17

페이트 그랜드 오더
비스트(티아마트)괴력 A++과 자기개조 EX, 생명의 바다 EX를 사용하여 의 신체를 드러내는데 이 상태에서 거인 클래스의 근력을 낸다.*18

이문대 북유럽의 거인에 대해서는 상단에서 설명한다.


이외, 거인에 대해서 알려진 내용들

아쳐(다윗)거인을 쓰러뜨린 영령이므로 존재하는 것 만으로 다른 거인을 끌어들인다.*19

■ 한 방에 목을 따 버릴 압도적 화력 없이 거인을 상대한다면 감각기관이 모인 머리나 거체의 밸런스를 무너뜨리기 위해 다리의 관절을 노리는 것이 정석이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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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2年06月09日 17:25

*1 각주예시

*2 백수모태(포트니아테론). 그것은 BB가 문 셀의 심연에서 편찬해, 수중에 넣은 여신의 권능이다. 약 8000년 전 이미 이름이 없어진 여신(차타르 휴유크의 여신)에서 출발해, 티아마트나, 키벨레, 이슈타르, 이난나, 아나테, 아스타르테, 가이아, 헤라, 아르테미스, 아프로디테, 데메테르 , 아테나 등에 파생한, 만물의 근원인 여신이 가진 만물을 낳는 힘의 구현이다. 많게는 성벽관의 형태를 취해 이미지 된다. 이것은 이러한 여신의 대부분이, 동시에 도시의 수호신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 대지나 하늘에 열린 문(동굴과 달), 바다의 소용돌이치는 조수나 회오리, 화산의 화구 등에 상징되어 거기로부터 모든 죽음을 가져오는 해악을 낳는다. 다만, 그 해악은 죽음을 흩뿌린 후, 확실한 풍양이나 다산을 약속하는 것. 이 권능은 죽음과 동시에 생명을 낳는 힘과 다름없다. 대지모신은 사람들에 의해서 우러러지며 그것들을 가호하는 수호신인 것과 동시에, 그 몸으로부터 태어나 나오는 곡물이나 작물, 들이나 숲의 짐승에 의해서 사람들을 기르는 희생 그 자체이기도 하다. 대지모신은 스스로의 혈육에 의해서 사람을 길러, 그리고 때가 되면 그 사람을 죽여 스스로의 양식으로서 자신의 혈육을 회복해, 또 그 회복한 혈육으로 사람을 기른다. 이 과정은 식물 연쇄의 원환 그 자체이기도 해, 이 생과 죽음의 순환이 대지모신의 본질이라고 말해도 좋다. 대부분의 여신은 이 권능으로, 무수한 괴물이나 거인을 낳아 신들이나 사람의 위협이 되어, 혹은 영웅을 낳아, 그리고 사람들을 지켰다. 그 대표예는, 위협이 되었다면 티아마트나 가이아, 영웅의 어머니라면 헤라이다. ◆ 이 대지에서 태어난 것은, 만물의 근원인 신의 권능에는 거역할 수 없다. 그것은 생명의 시스템 그 자체에 반역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지를 떠나고 우주를 목표로 해, 지성체로서의 유년기를 끝냈을 때야말로, 이 권능을 깰 수 있는 날일 것이다. 차타르·휴유크의 소원은, 그 날 방문한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매트릭스의 내용

*3 일찍이 신비와 마력이 충만했던 시대는 너희들 인간이 최대 세력이 되고부터 끝을 맞이 하고, 점점 쇠퇴해 갔다. 인격을 가졌던 자연[신]은 그저 자연현상이 되어가면서 대기 중의 에테르는 흩어져 없어졌다. 마술의 왕 솔로몬이 사망한 뒤 신비의 감소는 가속되었어. 그리고 500년 전, 마침내 신대는 완전히 종료되었다. 이 행성은 자연에서 독립된, 자연의 순환 과정에서 떨어져도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는 동물들의 소유가 되었다. 음, 알기 쉽게 말하자면 너희들 인간의 것 말이지. 인간이 획득한 지성의 방향성……정신성은 '불확실한 법칙'이란 어둠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그 결과 행성의 규칙이 '인간이 살아가는 데 가장 알맞은 법칙'으로 변화했단 거지. 용도 요정도, 너희들 인간의 규칙에는 위반돼. 그래서 그들은 스스로 세계의 뒤편으로 이동했다. 이 지상도 너희들에게 넘겨주었다." 그리고, 이동할 수 있는 힘이 없었던 것과, 스스로의 끝을 인정하지 않았던 것들만이 지상에 남았다. 전자는 해가 없지만 후자는 인간에게 악영향을 미친다. 강력한 개체는 대기 중의 마력을 잃어도 생존할 수 있어서 아마도 향후 몇 백 년은 계속 자리를 틀고 인류를 위협할지도 모른다. "아무튼, 너희들은 이 행성의 대표가 되었다. 하지만 그런 건 얇은 거죽 한 장이라 훌렁 벗겨낼 수 있어. 바람에 날려갈 거 같은 천이 있을 때, 너는 어떻게 하지? 그냥 내버려 두나? 아니잖아. 벗겨질 거 같으면, 벗겨지지 않도록 꿰매 붙이면 돼. 너희들 인간이 사는 세계의 직물. 그걸 이 행성에 고정하는 닻이 바로 성창─땅 끝에서 빛나는 창, 영장을 지키는 기둥, 성창 롱고미니아드다." - 가든 오브 아발론의 내용

*4 "그럴 수가. 요정은 지상에서 물러가고 요정향으로 갔다고 들었습니다. 섬에 남아있는 건 인간을 싫어하고 미워하는 거인이나 마수들뿐이라고 했는데." "음. 요정은 세계의 뒤편으로 달아났지만, 아직 드나드는 건 가능해. 그 문도 곧 있으면 사라지겠지만 말이다. 거인들이 인간을 미워한다는 건 편견이야. 그들은 물질적 속박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요정 같은 영체가 되어봤자 살 수 없어. 그래서 세계의 뒤편에 이동하지 못하고 이렇게 지상에 남을 수밖에 없지. 인간과 문명에 내몰릴 것을 두려워하면서 근근이 살아갈 수밖에 없는 거야." "그럼 용은요? 브리튼을 지키는 용도 이 땅 어딘가에 있는 겁니까?" 그녀는 순전히 호기심으로 물어왔다. 자신의 부모라고도 할 수 있는 용에게 연민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위대한 존재를 보고 싶다는 동심에서 온 감정이었다. "용은 서력이 된 시점에서 벌써 지하로 숨어들었다. 잠들고 나서 500년은 됐지. 지금쯤 돌이 돼서 얼마 안 있어 지층에 스며들어 갈 거다. 아아, 용의 영혼은 이미 뒤편으로 이동했다. 영혼을 빼낸 몸이 사후에 석유나 광석이 될 뿐이란 얘기지." "─그런 겁니까. 역시 멀린, 박식하군요." - 가든 오브 아발론의 내용

*5 다 빈치 : 우선, 기초부터. 우리 범인류사의 『북유럽 신화』에 관한 얘기야. 다른 지역 신대와 마찬가지로, 북유럽에도 신들과 거인 등의 많은 신비가 존재했어. 하지만 기원전 1000년─── 즉, 현재에서 약 3000년쯤 이전. 신대 북유럽이라는 현실(텍스처)은, 카틀라 산 분화로 말미암은 라그나로크로 인해 신들과 거인종 째로 사라졌어. 환상종이든 뭐든 싸그리 말이야. 덤으로 말하자면, 신화 대부분과 전승까지 날아갔어. / 고르돌프 : 그렇게, 여겨지지. 마술사 사이의 통설에서는. / 마슈 : 라그나로크…… 신들의 황혼, 북유럽의 신대종언 최종전쟁이죠? / 고르돌프 : 그래. 악신 로키의 준동은 이윽고 크나큰 대재앙을 초래하여, 화염영역 무스펠헤임에서 화염의 거인종 무스펠이 나타나지. 카틀라 산의 대규모 분화의 정체가, 바로 이거다. 대신 오딘은 멸망의 늑대 펜리르에게 잡아먹혔으며, 신들과 거인종의 격돌로 많은 신들이 멸망했고, 무스펠헤임의 지배자인 화염의 거인왕, 수르트의 "화염의 검"에 의해 대지가 불타버렸다고 하지. / 다 빈치 : 맞아 맞아. 그래서, 신들과 거인이 사라진 북유럽에는─── / 마슈 : 인류의 시대가 도래했다…… 많은 신비를 잃고서, 문명이 급속히 발전해갔다…… / 포우 : 포우포. 포우포 포우폿후. / 다 빈치 : 뭐, 그렇게 되지. 세계를 뒤덮는 현실(텍스처)째, 신대 북유럽은 지상에서 사라졌다……이게 범인류사 마술사들의 관측이야. 역사적 기록과는 살짝 달라서, 카틀라 산의 대규모 분화는 서력 930년이 가장 오래됐고, 기원전 1000년에는 일절 기록이 없지만 말이야. / 고르돌프 : 텍스처 째로 지표에서 사라졌다면 그렇겠지. 사가와 에다 등의 북유럽 신화 전설군이, 단편적으로만 남은 것도, 이런 소실 등의 영향이라는 게 통설이야. / 뫼니에르 : 통설 좋아하시네요 소장님. / 고르돌프 : 뭐, 뭐가 잘못인데! 많은 권위자가 지지한 학설이다! 시계탑 고고학과(메르아스테아)에선 상식이었단 말이야! / 포우 : 포포우, 포우. / 다 빈치 : 실제로 어떻게 된 건지는 불명이야. 범인류사에선, 신대 북유럽의 전모를 파악하지 못 했기에, 단편을 이어, 당시의 구체적 상황과 신앙을 어렴풋이 추측할 수밖에 없거든. ……뭐, 크든 작든 그게 그거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다 빈치 : 거인종이라면 대부분 신대의 존재야. 마술사라도, 화석이나 뼈는 둘째치고 실물을 볼 기회는 거의 없지. 신비가 짙게 남은 지역에서는 생존자가 위협이 되어, 각 시대의 영웅에게 쓰러지곤 하지만, 본래는 이렇게 조우할 존재가 아니야. 너희가 레이시프트해온 일곱 시대에도, 결국 고대 거인종을 보는 일은 없었지? 이른바 21세기 현대에서는, 말이야! / 홈즈 : 그건───요툰 종일 걸세. 신대, 북유럽 세계는 아홉 영역으로 구성되었네. 그 중 둘…… 빙동영역 니블헤임과 화염영역 무스펠헤임, 이들의 충돌로 녹은 서리가, 있었다더군. 서리는 독의 강이 되어, 그 독은 무스펠헤임의 열에 닿아 거인이 되었네. 이것이 북유럽 신화 원초의 거인종, 유미르일세. 그리고, 유미르의 육체에서 발생한 수많은 거인종이 서리 거인(요툰)이라 불리었네. 그야말로, 신들의 시대에 태어난 거인이지. 요툰 종은 때로는 북유럽 신들과 엮여, 새로운 신과 거인을 낳았다더군. 요툰 종의 생존자는 이윽고 신화에서 영락하여, 후세 전승의 트롤로 바뀌었다고 하네만─── 뭐, 자네들이 조우한 건 트롤이 아닐세. 틀림없이 요툰 종이야. / 다 빈치 : ……. ……. / 마슈 : ……. ……. / 포우 : 포오오오우…… / 홈즈, 혹시 거인종을 알고 있었어? / 홈즈 : 핫핫하. 나는, 셜록 홈즈니까 말이야. 어떤 영기로 있든 "아는 자"이고 말고. 자기소개는 해두었을 터이네만. ……이건 농담일세. 내가 아틀라스원에서 얻은 것은 페이퍼 문만이 아닐세. / 마슈 : 트라이헤르메스군요! / 홈즈 : 그렇네. 의사영자연산장치 트라이헤르메스에 나는 손을 댔지. 그때, 거인종에 관한 비밀 데이터를 열람했을 뿐일세. / 그렇군, 홈즈 욘석아 / 홈즈 : 핫핫하. / 뫼니에르 : 웃음이 나와……? / 다 빈치 : 핫핫하는 무슨. 맞아. 아는 게 있으면 나한테도 팍팍 알려줘야지! 너만 치사하잖아, 더해서, 공동체의 지식 공유가 중요하단 건 알잖아─! / 홈즈 : 고려해 둠세. 다름 아닌 다 빈치의 말이라면. 허나───좀 더 정보가 필요하군. 잃어버린 거인종이 활보하는 북유럽 이문대(로스트벨트)? 아니, 그게 다일 리가 없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더해서 「신들의 신부」이기는 하나, 북유럽 신들은 모두 사랑의 쟁탈전 단계였고, 결국 누구에게도 시집가지 못 하던 중에 라그나로크가 일어나 모두 죽고 말았다 (스카디를 지키면서). 스카디가 바라던 상대는 오딘이었을 것으로 예상되나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입으로 확언하지는 않는다. 신대, 특히 라그나로크 초기의 상세에 관해서는 쓸쓸한 듯이 미소지을 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 빙설의 여신 : 그렇구나. 나름 움직이고는 있는것 같다만, 근면하다곤 말하지 못하겠군. 나는 거인에 대한 절대명령권을 갖고 있다. 일단 치라고 하면 치고, 잠들라고 하면 잠을 자러가지. 허나, 본능까지는 멈출수 없다. 이와 같이 살.아.남.은.거.인.들은 온갖 열을 먹지. 이미 지금에는 다수가 동면상태이나, 근처에 근소하게라도 열원이 있다면, 금세 달려들어 먹어치워버릴테지. / 오필리아 : 역시, 통솔을 받는 군으로서는 부적합인게. 아니, 다수의 거인종을 동시에 제어하는 여왕의 힘에 관해선. 경탄하지 않을수 없지만...... / 시구르드 : 흐, 사역마로서는 3류구만. / 오필리아 : 세이버. / 빙설의 여왕 : 괜찮다. 괜찮아. 거기 있는 기사가 말하는대로다. 오필리아. 나와 같이 종언의 화염을 다루는 자들이야 있다만, 없으니 꽤나 애석하군. ...........허나, 원래는, 굳이 비난할 것도 아니야. 더해, 나는 사랑한다. 녀석들도 또한 북유럽에서 살아가는 생명. / 오필리아 : ........... / 빙설의 여왕 : 이제는 북구의 신들과 얼굴을 맞대는 일조차 없다만, 그들은 신들과도 견줄만한 존재였다. 불꽃의 열이 모든 거인을 침범한거다. 서리거인도 산의 거인도, 온갖 거대한 자가 일그러졌지. 일그러진 결과, 이미 그들 거인놈들은 재앙이다. 그야말로 불꽃과도 같은 파괴자라고 불러도 무방할테지. 그렇다면---- 그렇다면 내가 그 습성을 억눌러보이지. -----내 손에서 만들어진 가면이, 거인들을 통솔한다! -----나의 빙혈에 흐르는, 서리의 거인왕(유미르)의 고귀함에 의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브륀힐데 : …………예, 주제넘으나. 스카사하=스카디가 인류 생존권으로써 깔아둔, 거인 막이, 냉기 막이의 결계 이외의 것을 감지했습니다. 마치 큰 방패, 마치 견고한 요새. 온갖 외적에게서 몸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결계. 술식 종별까지는 파악하지 못 했으나, 신대의 영역에 도달한 마술입니다. 적어도, 룬이 아닙니다. 즉───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빙설의 여왕 : 그렇구나. 여기는 나를 위한 성이지.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는 곳은 아니다. 오딘 놈은 확실히 좋은 남자이긴 했으나, 놈은 신이었지. 사람의 방문을 고려해서 내게 성을 주지는 않았을 것이야. 대신이란 그런 신이었지. 사람의 나약함을, 전혀 신경도 쓰지 않았어. 그렇지…… 사람은 무르고, 사람은 덧없고, 너무나 약하고, 세월이 흐르기만 해도 그 목숨을 잃는다. 그렇기에 필요하지. 신에 의한, 언제까지고 이어질 사랑이. 사람들에게는. / 코얀스카야 : 어머……사랑이시라니……. 저도 참 착각을 했나 보네요. 북유럽(여기)은 그런 방침으로 운영하시는 거였나요. 100개의 마을과, 각자 약 100명의 주민. 총 인구 약 1만 명 짜리 세계. 본래는 절멸할 뿐인 인원을, 늘리지도 않고 오래도록 계속. 인간들은 무의미한 행복과, 최후에 찾아올 무자비한 고통으로 순환된다. 이래서야 괴롭히는 보람도 없죠. 솔직히, 제 의욕도 팍 식었었는데…… 실제로는, 이게 애정 과잉 상황이었단 거죠. 제 취미랑은 정반대인걸요……. / 빙설의 여왕 : ……그렇고 말고. 사람은, 멸망해선 안 된다. 사람 또한, 그 화염의 나날을 살아남은 어여쁜 아이들이니. 나는, 신은, 사람을 사랑해가겠다. 다른 곳이 어떤지는 몰라도, 이 세계는 그렇다. 내 아이들을, 나는, 영원히 사랑하리라 마음먹었다. 멸망할 리나 있나. 후후. / 코얀스카야 : …………그러면, 사람을 멸망시킬 뜻이 없으시다? 여왕 폐하께선, 사람이 감쌀 대상이시라는 건지요? / 빙설의 여왕 : 이거 참. 또 이상한 소리를 하는구나, 암여우여. 멸망시킬 리가 없지 않나? 온갖 생명은 내 북유럽 세계에서 단 한 마디로 정리되지. 너는 못 들었나? 즉─── 죽이는가, 사랑하는가. / 코얀스카야 : …………. / 빙설의 여왕 : 적이라면 죽이마. 아니라면, 전부 사랑하마. 나는 북유럽의 어미이며, 많은 것을 사랑하는 자이다. 멸망해서는 안 된다. 멸망하게 두지 않으마. 대신이 설령 이룩하지 못 한 위업이라 할지라도, 설령 수천 년이 지나더라도, 내가 포기할 이유가 되지는 않지. 허나─── / 코얀스카야 : 허나, 뭔가요? / 빙설의 여왕 : …………허나, 때때로, 거인 놈들에게 줄 제물이 필요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고르돌프 : 그럴 리가 있나 멍청아! 내가 발벗고, 통신기 너머로 심문을 하겠다는 거야! ……하지만, 이래서야 정보수집 상대로는 부적합하군. 거기 꼬마. / 게르다 : 나? / 고르돌프 : 부모님을 불러와라. 얘기가 하고 싶다. / 게르다 : 부모님이 뭐야? / 고르돌프 : ……? 어머니와 아버지 말이다. 친어머니나 친아버지가 없다면 양부모여도 되는데? / 게르다 : 신 말이야? 신께선 모두의 『어머니』라고 들었어. 인간은 다들, 신의 자식이지. 그치만…… 신께선 여기 안 계셔. 뚱뚱배 아저씨. / 포우 : 포─── / 마슈 : ……게르다 씨? / 고르돌프 : 으. 음? 설마, 부모라는 개념이 없는 건가? 아니, 그런 문화권은 들어본 적도 없는데. 신흥종교의 일종이라면 모를까, 딱 원시적인 의복을 보건대 그렇지도 않겠고. 대체 뭐냐……? 그, 그럼, 촌장이든 시장이든 책임자를 불러와! / 게르다 : 책임자? / 고르돌프 : 나처럼 잘난 사람 말이다! / 게르다 : 잘난 사람? 뚱뚱배면 잘났어? / 고르돌프 : 체격이랑 권위는 상관 없어! 에에잇, 자네 부모님은 무슨 교육을─── 아니지, 부모가 없다고 했지. 그……뭐시냐! 다른 자들보다 권력이 있는…… / 게르다 : ?? / 고르돌프 : 너희 중에서 가장 믿음직한, 누구보다도 대단한 사람 말이다! / 게르다 : 사자 얘기일까…… 사람보다 대단하다면, 마슈 님도 그런데, 거인 말고는 사자 뿐이지. 오늘은 사자께서 안 계셔. 내일 오실 거야. / 고르돌프 : 사자……? / 마슈 : 게르다 씨께선, 저희를 사자라 부르고 계십니다. 의미는 아직 잘 모르나…… / 게르다 : 사자는 사자잖아? 인간은 거인을 해치울 수 없어. ───으흠. 그·런·거·말·고! 새삼, 지금부터 잘 안내해 줘야지. 그치? 어서 와 사자 두 분. 거기다, 작고 투명한 뚱뚱배 아저씨. 우리 마을, 제23마을에 어서 와. 부디, 목숨을 구해준 답례를 하게 해줘. 오늘 밤은 우리 집에서 묵자! 곧 13살이 되니까, 나, 이미 자기 집을 받았어! 후후, 난로 앞에서 식사라도 하자. 아아 그렇지, 비장의 벌꿀주를 내올게. 빵도 갓 구운 걸 내오고, 생선도! 해가 지기 전에 연못으로 가서, 가장 큰 생선을 잡고…… / 포우 : 포우포─우! 폿포! / 고르돌프 : 잠깐. 잠깐─── 방금, 뭐라 했나. 제23…… / 마슈 : ……제23마을이라 하셨나요? / 게르다 : 응? 그랬는데? / 마슈 : 마을 이름이라 치기엔, 그,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 왜, 마을을 숫자로 불러? / 게르다 : ??? 이상할 것도 없어. 왜냐면─── / (웅성웅성) / 아이들 : 게르다야! 게르다 누나가 돌아왔어─! 어서 와 누나. 굉장해, 정말로 무사히 문 밖에서 돌아왔어! 옛날 얘기 속 약초는 따왔어? / 아이들 : 라울라도 살겠네! 다행이다! / 아이들 : 뭐야, 이 사람들 누구야! 아 새하얀 생물……생물 맞지, 뭐야? 쥐야? / 포우 : 푸포─우꺄─우! / 아이들 : 예쁜 누나네! 와아, 검은 갑옷 되게 멋지다! / 아이들 : 머리칼 곱다, 얼굴도 예뻐…… 마치 사자 같아! 앗 혹시 사자셔? / 아이들 : 가슴 크다! 검은 갑옷 입어서 멋져! / 마슈 : 와, 와, 와, 와. 그, 그게, 선배, 이건───/ 아이들 : 뚱뚱배 아저씨다! 아저씨인데 우리보다 작네? 왜? / 고르돌프 : 에에잇, 시끄럽다! 오리 집합소냐 여긴! 애들은 저기서 놀기나 해! 어른을 불러, 어른을! / 그러고 보니 어른 모습을 못 봤는데…… / 마슈 : 네, 성인 이상이신 분을 한 번도 못 뵀네요. 농경을 주체로 삼은 마을인 듯하니, 아마도, 일하실 연령인 분들께선 농작업에 종사하시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그렇다 쳐도, 그. 노인 분들의 모습조차 보이질 않네요. / 고르돌프 : 뭐……라? 그거 참말인가? / 게르다 : 아이가 많은 게 보통이지? 그치? 거기다, 후후후. 마슈 님은 특이하네. 노인이라는 건, 옛날 얘기 속에서만 나올걸. 마을에 막 있을 게 아니야. 왜냐면─── / 마슈 : …………? / 게르다 : 어른들은 다, 25살이 되면 마을을 나가잖아? / 그거, 마을 문 밖으로 나간다는 뜻이야? / 게르다 : 응. 맞아. / 마슈 : …………네…………? / 고르돌프 : 무, 무슨 정신나간 소릴. 마을 밖은 위험하지 않나, 거인종이 배회─── / 게르다 : 그런데? 아이를 만들고 낳고 10살까지 기른 어른은, 25살이 되면 밖으로 나가서, 거인한테 먹혀. 먹히지 않더라도 찌부러져. 그래서, 그 이상은 무슨 수를 써도 살아남지 못 해. 그리고, 14살~15살 사이에 아이를 만들지 않거나, 낳지 않은 사람도, 마찬가지. 다른 마을도 다 그렇다고 들었어. 제1부터 제100까지 있는 마을은 다, 그렇대. / 마슈 : ───! / 고르돌프 : 뭐……라……고…… 그, 그러면, 25세 이상 성인이……거기에는…… 없단 말인가!? 아이를 만들지 않은 15세 이상 인간도!? / 게르다 : 신과 사자께서 만드신 100개의 마을에서 살 수 있는 건, 아이와, 아이를 기르는 동안의 어른 뿐이야. / 25세 이상의 인간이───없어? / 게르다 : ……. ……. 음. 으음, 저기, 모르겠는데. 마슈 님? (플레이어) 님? 뚱뚱배 아저씨까지…… ………………왜, 그렇게 놀라? 그런 법이잖아? 어디든 똑같지? 나도, 다다음 해에는 15살이 되니까, 아이를 못 만들면 그걸로 끝. 납작쿵. / 고르돌프 : 무슨 미친. 내용도 그렇지만, 그 정신구조도 돌아버렸군! 스스로 무슨 소릴 하는지 알고는 있나 자네! 마을에 100명밖에 없다고라? 15세까지 아이를 못 만들면 죽는다? 앞으로 2년 지나면 자네도 죽는다고? 호문쿨루스도 아니고, 그런 소릴 웃으면서 하다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스카사하=스카디 : ……사자 전원을 각 마을로 파견했다. 허나, 가면을 잃은 거인들은 내 목소리를 듣기는커녕, 수르트 놈에게 공명하고 있을 터이지. 신대에 근접한 힘까지 되찾았겠구나. 마을의 결계도 얼마나 버틸런지. 한나절은 버텨내겠지만, 하루라면 어렵겠구나. 헌데…… 수르트, 란 말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토우코의 등의 마술 각인이 그 진가를 발휘한다. 각인의 마력 제공을 받아, 복도에 준비된 최대의 장치가 물질화를 한다. 나타나는 3장의 룬석, 그 규모도 담은 마력도 지금까지의 물건과는 자릿수가 다르다. 이것이야말로 북유럽의 거인의 어업, 아오자키 토우코가 마술 협회에서 복원, 분생 시킨 없어진 원초의 룬의 레플리카이다. 3매의 수정막은 새겨진 룬을 천만 규모로 팽창시킨다. 마탄에 의한 상쇄 따위 허락하지 않는다. 아오코의 출력이 토우코를 훨씬 더 웃돈다고 해도 이 거석은 한층 더 수배. '마력을 방출한다'만의 아오코의 마술 특성으로는 이 저주를 막는 일도 피하는 일도 할 수 없다...! - 마법사의 밤의 내용

*14 나는 잠들었다. 영겁의 꺼지지 않는 불꽃 소에서. 사랑. 용사. 아아, 그런 것은 결코 찾아오지 않는다고 각오하고 있었다. 누구 하나도 들어서는 일이 이루어지지 않는 불꽃 속에서, 나는, 멸망의 거대 늑대[펜릴]과 불꽃의 거인[수르트(Surtr)]의 맹위로 세계가 끝날 그 때까지 시체처럼 누워있길 계속할 수밖에 없다고 각오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사람은 왔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5 랜서가 가진 마은(魔銀)[미스릴]의 거창은 보구가 틀림없고, 확실히, 소유자 안에서 타오르는 사랑의 많고적음에 응해서 그 위력을 대상마다 변동시키는 특성을 갖춘 대인보구였으며, 고로, 조건만 갖추어지면 명계의 여자거인[헬]이라도 죽여보인다. 사랑하면 할수록, 창은 일격 필살의 힘을 높여간다. 문자 그대로 일.격.필.살.이다. (중략) 이미 그 중량은 1800킬로그램을 넘었다. 사랑의 대상에게 휘두르면 그 수백배의 중량으로 작용하겠지.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16 "그럴 수가. 요정은 지상에서 물러가고 요정향으로 갔다고 들었습니다. 섬에 남아있는 건 인간을 싫어하고 미워하는 거인이나 마수들뿐이라고 했는데." "음. 요정은 세계의 뒤편으로 달아났지만, 아직 드나드는 건 가능해. 그 문도 곧 있으면 사라지겠지만 말이다. 거인들이 인간을 미워한다는 건 편견이야. 그들은 물질적 속박에서 벗어날 수 없다. 요정 같은 영체가 되어봤자 살 수 없어. 그래서 세계의 뒤편에 이동하지 못하고 이렇게 지상에 남을 수밖에 없지. 인간과 문명에 내몰릴 것을 두려워하면서 근근이 살아갈 수밖에 없는 거야." "그럼 용은요? 브리튼을 지키는 용도 이 땅 어딘가에 있는 겁니까?" 그녀는 순전히 호기심으로 물어왔다. 자신의 부모라고도 할 수 있는 용에게 연민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위대한 존재를 보고 싶다는 동심에서 온 감정이었다. "용은 서력이 된 시점에서 벌써 지하로 숨어들었다. 잠들고 나서 500년은 됐지. 지금쯤 돌이 돼서 얼마 안 있어 지층에 스며들어 갈 거다. 아아, 용의 영혼은 이미 뒤편으로 이동했다. 영혼을 빼낸 몸이 사후에 석유나 광석이 될 뿐이란 얘기지." "─그런 겁니까. 역시 멀린, 박식하군요." - 가든 오브 아발론의 내용

*17 트리파스에서 버스에 올라 해가 떨어질 시간을 지나서야 겨우 부쿠레슈티에 도착했다. 지도를 따라 걸어가는 도중에 덩치 큰 남자들에게 둘러싸이기도 했지만 다행히 양쪽 모두 다치지 않고 끝났다. 검은 라이더가 예전 거인을 끌고 돌아다녔다는 완력으로 곁에 있던 철제 표지판을 맨손으로 구겨버린 보람이 있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8 마물로서의 능력. 자신의 근력을 향상시킨다. 거의 최상급의 것. 검은 진흙을 몸으로 하고, 용의 몸으로 나타난 티아마트의 근력은 거인의 그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19 다윗 : 으-음. 짚신도 짝이 있다, 라고나 할까? 아니 미묘하게 다른데. 손뼉도 마주 쳐야 소리가 난다? 아무튼 서로 적정 가격이란 말이지. 난 [거인을 쓰러뜨리는 자]니까. 그렇다면, 이 세계에 있는 [거인으로 취급되는 것]이 모이지 않을 리가 없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나폴레옹 : 안타깝구만! 상시현계상태라면 최강의 대육군(그랑 다르메)를 편성할수 있겠다만 없는걸 가지고 떼를 쓰는건 그만두도록 하지. 그렇다면, 쓸수 있는 전력의 연마를 이어가야할 뿐. 즉 너희들과 나다. 그렇구만...... 거인종사냥의 요령을 하나씩 가르쳐주지. 일단, 녀석들과 싸울 때에는 감각기나 다리를 노려라. 위력이 있는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중요기관을 노려 일격필살을 노리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정석은, 감각기나 다리다. / 마슈 : 두부나 다리, 라는 말씀인가요? / 나폴레옹 : 그래. 두부는 감각기가 모여있는 장소니까 말이지. 눈도 코도 가면에 숨기고 있고 청각이 예민한 이유도 없어 보이니 말이야. 영적인 시야이든 열원감지능력을 가지고 있든, 사용하는것은 시각일테지. 가면 위로도 데미지는 먹일 수 있을테지. 표적은 크니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야. 다리는, 그래, 특히 관절부가 좋아. 거체의 질량은 이쪽이 당한다면 위협은 있을테니. 밸런스가 붕괴된 거체에는 타격을 주기가 쉽지. 요컨데...... 별반 특별한 게 아니야. 예삿일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