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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 세이메이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등장인물로 나왔다.


인물 설명

일본 헤이안 시대 최강의 음양사다.*2 본래 역사에서는 칸코 2년에 죽었지만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멀쩡히 살아서 젊은 모습으로 있다.*3 룰러(셜록 홈즈)와 기척이 비슷하다던가*4 음모쟁이라던가*5 얼굴은 괜찮아도 친해지기 싫은 인간이라던가*6 하여간 기인이긴 하나 그 본질이 사람을 괴이로부터 수호하는 자라는 것은 틀림없다.*7

어느 사이엔가 뭐든지 다 안다던가 오리지널 제우스 급의 거대감시기구로 의심된다던가 그러면서 뜬금없이 내일 너머를 보는 마안에 대해 언급한다던가 해서 모든 걸 간파하는 그 천리안 사용자가 아닌가 하는 추론이 있다.*8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5.5장 특이점 헤이안쿄에서 등장한다. 서기 1008년에 세이메이는 어디론가 사라졌고 생전의 아시야 도만이 헤이안쿄의 앞으로 1000년을 보장해 주는 천람성배전쟁을 세이메이가 서신으로 하라고 알려줬다 한다. 좌대신은 성공하면 좋고 실패해도 별 탈 없으므로 허락했다. 도만은 세이메이 대신 음양료를 총괄하여 천람성배전쟁을 진행한다.*9*10

천람성배전쟁은 도중에 중단되었고 무라사키 시키부가 가져온 서신을 통해 아베노 세이메이가 원격통신으로 사태를 설명한다. 헤이안쿄의 대결계는 세이메이가 친 것이기에 그간 무슨 일이 있었는가 다 파악하고 모든 대화를 도청하고 있었다. 그에 따르면 본래 이 세계의 도만은 육체 안에 잠든 악성정보란 형태로 소환된 얼터 에고 도만이 악행을 속삭이자(이대로 있으면 평생 세이메이를 못 이긴다고 했다) 이 삼겨졌다. 천람성배전쟁을 중단하기 전 까지는 악성 정보로서 가만히 숨어 있었기에 칼데아 측은 도만의 정체를 파악할 수 없었다. 천람성배전쟁으로 얻은 힘은 도만 혼자서 쓸 예정이었고 애초에 마스터(천람무사)들에게 소원을 빌게 해 줄 생각이 없었다. 여기까지 해서 천람성배전쟁에서 모인 영령의 혼은 4기였으나 칼데아 측이 방해하는 걸 보고 조바심에 질려버린 도만은 이를 중단하고 아종 공상수(성배)를 개화한 뒤 모자란 3기의 영령을 모으기 위해 팔장신을 소환했다. 8기의 팔장신들은 헤이안쿄 스자쿠몬으로 향해오며 스자쿠몬에 도착하면 도만에게 혼을 바친다. 소멸시켜도 공상수에 모인다. 이를 막을 방법은 세이메이가 남긴 8개의 부적에 을 봉인하는 것 뿐이다.*11*12

여차저차해서 팔장신을 막아가던 중 여덟 번째 공상수가 개화하고 이 특이점은 이문대가 되었다. 싸움을 중지시킨 도만은 이부키도지를 새로운 비스트이자 이성의 신으로 만들려 하나*13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서 이부키도지를 먹어치우고 도만 스스로가 비스트이자 이성의 신이 되기로 한다.*14 그리고 이는 성대하게 실패한다. 세이메이가 설명하길 인류애가 없는 자에게 비스트가 될 자격은 없었다 한다.*15

사태가 끝난 후 림보가 소멸하여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 아시야 도만은 림보가 아니더라도 언젠가 자신은 또 그런 짓을 저지를 것 같다며 자살하려 했으나 세이메이가 저지했다. 세이메이의 말로는 림보 같은 거에 도만이 넘어갈 거라곤 자기도 예상하지 못 했다며 개인에게 집착하는 게 도만의 결점이라 이야기 해 준다.*16

페이트 픽셀 워즈
이 만우절 이벤트 특이점캐스터(아시야 도만)이 만들었다. 성배를 얻어 아베노 세이메이를 실장시켜 라이벌로서 음양도 대결로 자웅을 겨루겠다며 흑막 공간 일체중생 민절벽지·실금 불가피의 버추얼 네크로버스 『지옥도 매트릭스』를 관리하는 마더 컴퓨터가 되어 덤벼오는데 쓰러뜨리면 자기가 져서 세이메이 소환이 좌절되었으니 칼데아가 세이메이 빠들한테 갈굼당할 거라 하고 고양이가 되어 도주한다.*17*18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그의 후예라는 츠치미카도 야스히로가 에도의 성배전쟁이라 할 수 있는 영월의식을 만들었다. 동양의 음양도로는 영령 소환을 할 수 없다.*19 그럼에도 영월의식이 성립한 건 아베노 세이메이가 남긴 유산이란 것이 '천리안으로 얻은 미래의 정보 + 후유키 시 성배전쟁에 대한 사항'이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성배의 카피인 영월을 만들었다. 세이메이가 앞으론 스스로 공부하라는 듯 정보를 불완전하게 남겨서 몇 가지 우연과 기적을 거쳐 간신히 서번트 하나를 만들 영월을 만들었고 캐스터(히에다노 아레)를 소환해 도움을 받아 영월의 의식을 치룰 완전한 영월을 만들었다. *20


이외, 세이메이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캐스터(무라사키 시키부)는 생전 작가로서 음양도주술에 관한 소설을 쓰기 위해 음양도아베노 세이메이에게 직접 전수받았고 그 면모가 영령이 된 후 부각되었다. 본래 거의 소양이 없었으나 캐스터 클래스가 될 만한 기량으로 올라가 제대로 된 음양사가 되었다. 다만 아직도 부족하다며 자신 없어 하고 제대로 된 것이 아닌 자기 오리지널로 마구 꼬아 놓은 거라 부정적으로 보기도 한다.*21*22*23*24
도구작성 랭크 C는 음양도 관련 도구나 세이메이에게 배운 음양도에 바탕을 돈 물건이면 그럭저럭 만들어낸다.*25
→ 세이메이에게 배운 것 중 유일하게 자기 힘으로 삼은 태산해설제(泰山解説祭)라는 술법이 있다. 마치 저주처럼 무라사키가 방심하면 멋대로 발동하는데 근처의 사람의 속내를 거짓 없는(룰 상 거짓은 적을 수 없다) 진실만 문자열을 공중에 떠올리는 식으로 까발린다. 까발려진 대상은 문자를 볼 수 없어 갑분싸하기 딱 좋다.*26*27
→ 수영복 영기일 때의 보구 소토오리히메 쿠모노오코나이는 와카로 유명한 소토오리히메가 만든 하나의 수를 통해 괴이를 일시적으로 현현시킨다. 진명개방아베노 세이메이가 봉했다는 한 마리의 츠치구모의 아종을 소환해 탑승한다. 이 때문에 기승라이더 적성을 획득했다. 대상이 연모하거나 사랑을 아는 존재라면 효과가 강해지며 그렇지 않으면 효력이 떨어진다.*28
캐스터(무라사키 시키부)칼데아에 소환되어 있으면 후에 소환된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이 시키부에게 혹시 아베노 세이메이가 뭔가 전한 거 없냐고 물어보고 없다 하면 그렇냐 한다.*29

■ 아시야 도만과 라이벌 관계로 설정되어 있다. 당초에는 협력관계였는데 어느샌가 도만이 세이메이와 음양료를 적대시하게 되어 매일같이 싸웠다. 신비가 짙은 헤이안 시대의 두 사람의 격돌은 어마어마했다 한다.*30 생전의 아시야 도만은 그럭저럭 세이메이의 말귀를 알아먹는 편이지만*31 이성의 신에 의해 얼터 에고가 된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은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증오하는 게 세이메이라 한다.*32 생전의 도만 쪽도 얼터에고 도만이 '이대로 있으면 평생 세이메이를 못 이긴다' 고 한 마디 속삭여주자 바로 타락해 버렸다.*33 1.5부 3장 아종이문대 시모사에서 등장했을 때는 아베노 세이메이라 구라를 치고 있었다.*34

버서커(미나모토노 라이코우)에게는 고뇌가 임계치를 넘으면 생각을 그만두고 하나에만 매진하는 히토리무샤(独武者)라는 면모가 있다.*35 생전 이렇게 폭주했을 때는 세이메이가 무언가에 지배된 자의 심상세계로 들어가 문제되는 것을 깨부수는 주술을 사용해 줘서 어떻게든 멈출 수 있었다,*36

캐스터(타마모노마에)는 잘 생겼지만 이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는 이케몬(イケモン)이라 부른다. 그 중에 암흑 이케몬 세이메이가 있다.*37

생전의 세이 쇼나곤은 천람성배전쟁에 생전의 시키부마스터로 나온 거 아니냐는 의심을 품고 그녀를 미행하던 일행을 막아서곤(시키부의 서번트캐스터(찰스 배비지)와 소통하고 있었다) 시키부가 뉘신지는 몰라도 겐지모노가타리는 재밌으니 그 결말을 보고 싶다며 마치 이 순간이 올 것을 알고 있었다는 듯 아베노 세이메이가 미리 주었다는 식신으로 못 가게 막아섰다.*38*39

슈텐도지이바라키도지를 헤이안쿄 최대의 위험 요소로 꼽았다. 생전의 킨토키가 슈텐도지에게 물려 팔이 떨어져 나간 걸 세이메이가 붙여 준 적이 있다 한다.*40

■ 2021년 여름 이벤트에서 성배 공룡을 일곱 비보로 나눠 숨긴 일본의 지식을 지닌 자의 정체는 나오지 않는다. 한편 이벤트 본편에서 '해적 C'라는 캐릭터가 꾸준히 일행 앞에 나타나는데 카리브 해역을 자기 것이라 하며 부처님을 언급하고 마지막 동굴의 싸움에서 어느 놈이 움직이는 걸 보고 살아있어서 다행이라 했다. 거기에 C는 마술사의 호칭 중 하나인 영이나 마성을 불러내는 컨저러(Conjurer)인데 본인을 해적 C라 칭했다. 그걸 보고 라이더(아킬레우스)가 대충 감은 잡았지만 누군지는 안 알려준다. 아무튼 동굴에서 말한 게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이라 치면 해적 C의 정체는 아베노 세이메이가 아니냐는 설이 있다.*41

■ 작중에서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이 가짜 생활속명이라 언급하는 부활 능력인 검은 목숨아베노 세이메이생활속명을 몰래 익히고 거기에 슬라브의 검은 신 체르노보그를 합치고 비틀어 자신의 모든 것을 악성정보로 변환하고 자신을 정보체로 복제 증식함으로써 실질적인 불사신이 된 것이다. *42

어쌔신(키이치 호겐)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을 보면 뭐하냐며 웃는다.*43 영기가 웃기다는 것 같다.*44 그리고 아베노 세이메이를 봐도 웃는다.*45

어쌔신(카신 코지)아베노 세이메이가 외술사의 대표격이라며 존경한다 하는데 그걸 들은 캐스터(타마모노마에)가 질색하는 걸 보고 왜 저러냐 한다.*46
한편 카신 코지는 아쳐(미나모토노 타메토모)의 메인터넌스가 가능한데 그의 베이스가 되는 기술은 파악 불가능하지만 그를 개조한 겐지의 기술자의 시초가 아베노 세이메이가 모은 초 발군 직능 집단이며 세이메이는 그들에게 외법을 전수했고 카신 코지를 구성하고 있는 것도 외법의 일부라 결과적으로 외법으로 낳은 꼭두각시 인형의 동지라 할 수 있는 타메토모를 정비할 수 있다 한다. 자동차가 메이커나 연대는 다르지만 같은 자동차이기 때문에 자신이 아는 것고 다른 시기의 자동차라도 유지보수가 가능한 것과 같은 논리라 한다.*47

칼데아에 소환된 세이버(야마토타케루)성배가 자기가 먼저 겪은 영월의식의 영월 같아서 찝찝해 하는데 옆에서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이 그 영월 그거 성배의 모조품이고 아베노 세이메이 놈의 지독한 악취미니 뭐니 디스한다.*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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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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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2月15日 16:58

*1 각주예시

*2 눈동자는 연마된 흑요석과 같고, 뺨에는 항상 완벽하기까지 한 잔혹한 미소가 떠오른다. 맨손이더라도 적대자를 쉽게 찢어발기는, 처절한 육체. 보는 자들에겐 아름다움조차 느끼게 만드는, 사람의 탈을 쓴 요수―――― 헤이안기의 법사음양사. 도마법사, 승려 도만으로도 불렸다. 헤이안 최강의 술자인 아베노 세이메이와 대립했던 괴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 단조 : 여지입니까. 통설로는 세이메이 공은 칸코 2년에 타계하셨다고 들었습니다만…… / 사카타 킨토키 : 하하, 그럴 수도 있나! 하기야 세이메이 공이 젊어 보여도 할배니 말이지. 그런 젊은 할배가 어딨냐, 2대나 3대 아니냐는 둥 후세에 구전돼도 이상할 게 없겠어. 하여튼 말이야. 이제 한 달째가 되나…… 세이메이 공이 훌쩍 사라졌걸랑. 그리고 서신만으로 천람성배전쟁 술식을 전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홈즈 : 그리고 나는 셜록 홈즈라 하네. 잘 부탁하지, 사카타 킨토키. / 사카타 킨토키 : (으응? 또 새로운 놈이 나왔구만. 이 양반, 세이메이 공이랑 비슷한 기척이 풍기는데. 나 참, 칼데아란 곳은 기가 막히는구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사카타 킨토키 : 참으로 수상쩍다고? 내 생각도 그래. 림보란 놈 얘기를 들어서 그런 것도 있는데, 뭐─, 그게, 도만 공은 거 음모쟁이라 말이지…… ……좌대신이랑 세이메이 공도 충분히 음모쟁이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세이코 : 그게 뭐─, 싫어하는데. 걔네 주문 정신 사납거든. 세이메이 공도 얼굴은 괜찮은데 친해지고 싶냐면, 그 왜……그거잖어? 그치만 실종 전에 이 호부를 떠넘겼으니……. 내가 이럴 거란 걸 예상한 거겠지. 그건 그거대로 열받지만 됐다 칠래! 자자───급급여율령!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얼터 에고 아시야 도만은, 과거 존재한 음양사 아시야 도만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존재다. 얼터 에고로서 성립하는 것에 관해서, 그는 스스로의 영기에 세 신령 및 원령을 짜넣어, 하이 서번트가 되었다. 짜넣어진 신령 및 악령은 아래대로. 첫째. 아즈텍 신화의 여신 이츠파팔로틀 둘째. 슬라브 신화의 악신 체르노보그 셋째. 헤이안 일본의 원령 「악령좌부」다. / 본작에서의 아시야 도만은, 아베노 세이메이가 수호한 「미야코(都)」나 「사람들」의 명확한 적대자이다. 오행에 깊이 파고들어, 자연(신들)조차도 때로 다루는 초월자로서 휘두르며, 왜소한 것, 허무한 것, 나날을 얌전히 살아가는 중생 모두를 조소한다. 사람의 긍지, 신념을 오락을 위해 짓밟는 것을 즐긴다. (그렇기에 여자 무사시에게 뱀과 전갈(蛇蝎)처럼 혐오받는다) 클래스 얼터 에고로서 현계했기에, 과거에 실존한 아시야 도만의 인물상 그 자체가 아니라, 한 측면이 캐리커처화한 존재로 되어있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캐스터 무라사키 시키부의 말에 따르면, 과거의 도만도 상당한 요인(妖人), 괴짜였다 카더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 제, 제우스급 아베노 세이메이... / 공중의 문자: 아하하하하하하하하 그 정도는 아닙니다 쑥스럽군요. / 공중의 문자: 아니 안쑥스럽지만요 하하하하. / 사카타 킨토키: 제우스, 그게 뭔데. / 단조: 이 경우에는, 거대감시기구라 할까.... 그런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 사카타 킨토키: 아-아-. 세이메이 나리가 그런 구석이 있지. 어느 샌가 뭐든지 다 알고 있단 말이야. / 사카타 킨토기: 그거 엿듣기, 훔쳐보기 엄청 해대고 있는 걸거야. 식신이나 뭐 그런거 써서. / 미나모토노 라이코: 가능성 있지요. / 와타나베노 츠나: .....없다곤 못하겠군. / 메데이아 릴리: 세, 세상에.... 그런..... / 공중의 문자: 어이쿠 내 주가가 엄청난 기세로 떡락하고 있나요? / 사카타 킨토키: 주가가 뭐야. 아, 술과 노래 말인가. / 아베노 세이메이씨, 설마 외래어 포함해서 현대의 말을 알고 있어? / 공중의 문자: 글쎄, 어떨까요. 어떤 종류의 마안은 내일 너머를 볼 수 있다는 걸, 제군들은 이미 알고 있으시죠? 하지만, 그건 지금 이 순간에는 중요한 정보가 아니죠. 그러니 별로 얘기할 거리도 아닙니다. ...........자 그럼. 지금은 그 멍청이 아니 림보 얘기를 하도록 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홈즈 : 그러면 상황을 정리하지. (플레이어) 및 영령 카토 단조. 우리는 이 두 명이 초대받았다고 판단 중일세. 서력 1008년, 마도 헤이안쿄에. 누가 초대했는가? 물론 얼터에고 림보일 테지. (전원 수긍) / 홈즈 : 마슈 키리에라이트, 후마 코타로 두 명이 레이시프트를 방해받은 것은 예상 밖이지만 전개 자체는 레이시프트 전부터 예측되었지. 새로운 특이점, 인류사 흑점을 만들어…… 자기를 몇 번이고 방해한 (플레이어)는 물론이고 연이 있는 카토 단조도 표적으로 삼은 걸 걸세. 효율적인 승리는 처음부터 고려도 안 한 거지. 자기 판에서 괴롭히는 것만이 목적일 걸세. 풍부한 전력을 못 가지게 학 한 명과 한 기를 마도에서 궁지에 모는 것─── 작전이라 부를 수도 없군. 취미의 영역이야. ───단. 무수한 피와 목숨으로 꾸민 악랄하기 짝이 없는 취미지. 이상일세. 자네들이 현지에 레이시프트하기 전까지는 다른 공범자가 있을지 의심했네만…… 이번에는 단언하겠네. 공범자는 없네. 림보 뿐이야. 림보가 범인이자, 단독범일세. /혹시 아직 어디 안 좋아……? / 홈즈 : 좋은 상태는 아니지만 뭐. 이토록 노골적이이니 말이네. / 다 빈치 : 서명까지 남겼거든. 방해받은 마슈랑 코타로의 레이시프트 관측 로그에 원래는 없던 문자열이 섞여 있던데 이게 참 놀라운 게! / 단조 : 문자열? / 마슈 : 네. 구체적으로는─── D O M A N / 포우 : 부포우! / 자기주장이 좀 심한데 도만…… / 사카타 킨토키 : 뭐야 이거, 글자야? / 단조 : 예. 도만, 아마 적의 자기과시일 겁니다. / 사카타 킨토키 : ……웃음도 안 나오는데, 이건. 림보인지 아시야 도만 공인진 몰라도 요컨대 그 놈이 너희한테 시비를 건단 거지. 지 이름도 새겨 놓다니 핫! 엔간하구만! / 단조 : ……예. 하오나 모르겠군요. 저희에게 복수하는 것이 림보의 목적이라 가정하면 무엇을 위해 천람성배전쟁이란 의식을……? / 마슈 : 천람성배전쟁─── / 홈즈 : 생소한 단어로군. 자세히 들려 주게. (잠시 후) / 다 빈치 : ……뭐라고? 소환되는 서번트가 모조리 캐스터? 그거 참 과감한 짓을 다…… 결전마술 영령소환을 기반으로 고안된 성배전쟁을 더 규모축소(다운사이징)했다고? 그래선 만능의 원망기가 될 리─── / 홈즈 : 만능이 될 리가 없다. 지당하지. 그렇다면 원망기라는 말은 허위겠군. 그러면 단기능은 어떻겠나? / 다 빈치 : ……가능할 것 같아. 영령의 혼을 비할 데 없는 마력원으로 이용할 수 있단 점은 성배전쟁 사례를 참고할 필요도 없어. 단기능. 한 가지 목적을 위해서라면 핵심이 되는 마력원의 밸런스에 하자가 있어도, 응. 가능───할 거라 봐. / 홈즈 : "만능인"이 장담했군. 천람성배전쟁. 이를 한 목적을 위한 의식이라 가정할 경우 그 목적이란 무엇인가? 나는, 그렇군─── ───세계의 개변이라 판단하네. / 후마 코타로 : ……! / 마슈 : 그, 그건…… 세계를 제 뜻대로 변조한다는 의미로 봐도 될까요? / 근거도 있지? / 홈즈 : 그렇네. 있고 말고. 우선 시모사 건을 떠올려 보게. 여러 영령 및 수많은 인간의 혼을 이용한 대의식. 의식이 수행된 결과 그 시모사는 아종평행세계─── 아종 이문대 같은 이상한 상태가 되었지. / 다 빈치 : 시모사의 온리에도성은 이문대(로스트벨트)로 따지면 공상수에 해당하는 존재였어. 그렇게 기록되어 있어. 이를 테면 아종 공상수지. 그럼 그걸 가지고…… 림보가 의식을 통해 비슷한 걸 만들어 내어 이문대(로스트벨트)를……발생, 시키려는……건가? 으음~. 그래도 뭘 하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사카타 킨토키 : 하하, 그럴 수도 있나! 하기야 세이메이 공이 젊어 보여도 할배니 말이지. 그런 젊은 할배가 어딨냐, 2대나 3대 아니냐는 둥 후세에 구전돼도 이상할 게 없겠어. 하여튼 말이야. 이제 한 달째가 되나…… 세이메이 공이 훌쩍 사라졌걸랑. 그리고 서신만으로 천람성배전쟁 술식을 전했어. / 단조 : ……. ……. ……그, 그건 누가 봐도 수상합니다만. / 사카타 킨토키 : 그치? 그런 영문도 모를 것에 누가 넘어가겠냔 소릴 라이코 대장도 좌대신께 아뢰었는데, 이경과 이계의 술자 수급 몇 개로 천 년 헤이안이 생긴다면 싸게 먹히는 거란 소릴─── 그 양반, 즉, 좌대신이 흡족해 해서 귓등으로도 안 들었어! 더구나 말이야. 세이메이 공이 부재 중인 음양료를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게…… ……아시야 도만이야. / 단조 : ! 그건…… 참으로……! / 사카타 킨토키 : 참으로 수상쩍다고? 내 생각도 그래. 림보란 놈 얘기를 들어서 그런 것도 있는데, 뭐─, 그게, 도만 공은 거 음모쟁이라 말이지…… ……좌대신이랑 세이메이 공도 충분히 음모쟁이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와타나베노 츠나 : 분부란 어느 분의 서신입니까. 아니면 방금 떠오른 술식과 관계가? / 후지와라노 카오루코 : 네. 그건…… 아베노 세이메이 님의 서신입니다. / 사카타 킨토키 : ! / (침묵) / 너서리 라임 : 아베노 세이메이? 그 사람은 지금 헤이안쿄에 없는 거 아니었니? / 공중의 문자 : 그 말이 맞네. 이러는 지금도 아베노 세이메이는 머나먼 곳에 있지. 따라서 이런 식으로 말을 전하는 중이야. 몇몇 제군은 오래간만입니다. 그리고 몇몇 제군에게는 이리 말하지. ───반갑네. 사상 최고이자 최우수 음양사인 몸일세. / 공중의 문자 : ───얘기는 다 들었네. 아, 이 경우에 다라는 건 문자 그대로 모든 정보를 뜻하는 것이니 양해 바라지. 헤이안쿄는 내 대결계 안이므로 내 저택 청소 상태보다 훤히 파악되기 마련. 우쿄의 자질구레한 건수든 사쿄의 사건이든 대궐의 권모술수든 모두 들어오지. 물론 후지와라노 카오루코 공의 저택에 간 킨토키와 단조 공, (플레이어), 그리고 칼데아 분들의 대화도───말이지? / 다 들었다고? 제, 제우스급 아베노 세이메이 / 공중의 문자 : 그럴 필요가 있겠다고 인식해서 말이네. …………자, 지금은 그 멍텅구리 림보 이야기를 하지. / 사카타 킨토키 : 그래. / 공중의 문자 : 대강 예상은 되었겠지만 스자쿠몬 너머, 대궐에 아종 공상수를 발생시킨 건 얼터에고 림보가 틀림없네. / 아종 공상수…… / 공중의 문자 : 의미는 나도 아직 모르지. 단, 림보가 그렇게 말을 하더군. 그 검은 공상수 출현은 아시야 도만의 소행…… 개인적으로 이런 말을 썩 하고 싶진 않은데 딱한 아시야 도만과 림보의 공동 작업이라 표현하는 게 정확하겠군. 도만 법사는 그게 참, 자기 육체 안에 잠든 악성정보란 형태로 소환된 얼터에고 림보가 악행을 속닥이자 딱하게도 혼이 삼켜졌네. / 사카타 킨토키 : ……삼켜졌다고? 그럼 뭐야. 우리가 대궐에서 만났을 땐, 그 자식! / 사카타 킨토키 : 이미 삼켜진 후였단 말이야!? / 공중의 문자 : 그렇네. 하지만 눈치를 못 챈 건 어쩔 수 없어. 그 시점에서 악성정보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으니, 그래서야 영령의 기척이 느껴지지는 않지. 제군이 실수를 저지른 게 아니라 림보가 아주 살짝 한 수 위였단 거야. 아무튼 놈은 잠복을 중단했네. 이건 제군이 천람성배전쟁에 저항한 성과라 할 수 있지. / 와타나베노 츠나 : ……그러면 그 요수. 천람 의식 후에 나타날 예정이었단 건가? / 공중의 문자 : 즉, 인내심이 다한 거지. 원래는 영령 일곱 기의 혼을 모아야 성배와 이어진 저 공상수가 진정으로 완성되네. 아마───최종단계에선 개화하겠지. 그게 바로 림보의 꿍꿍이라네. 원망기로 가동할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영령의 혼 일곱씩이나 되면 불가능을 가능케 할 만한 장절한 마력이 발생할 것은 확실하지. 뭐, 림보 놈이 그 공상수로 구체적으로 뭘 하고 싶은지까지는 중얼거리지 않았지만…… / 와타나베노 츠나 : ……. 그러면 우리 천람무사(마스터)의 소원 운운도 모두 때깔 고운 떡밥이었나. / 메데이아 릴리 : 츠나 님…… / 와타나베노 츠나 : 캐스터. 대수롭지 않은 문제다. 나는 이미 킨토키의 번개에 눈이 뜨인 몸이다. 다시는 오인하지 않을 거다. 벨 것과 지켜야 할 것을. / 공중의 문자 : 천람 의식으로 탄생할 원망기는 얼터에고 림보의 소원만을 위해 사용되네. 허나 놈은 결국, 상상을 뛰어넘은 제군의 활약에 조급해졌지. 인내심이 다했어. 그래서 아종 공상수를 미리 현현시키고 천람성배전쟁을 강제 중단! 기존과 다른 수단으로 영령소환을 개시했지. 이거 참, 얼터에고 림보는 아주 막 나가는군! 도반 법사는 그 지경으로 성급하진 않아. / 세살신, 표미신은 림보한테 새로 소환된 영령……? / 공중의 문자 : 정답일세. 그 자들은 팔장신─── 기가 막히게 우리 음양도의 신격을 자처하고 있지. 뭐, 그건 제쳐 두겠네. 개인적으로는 부아가 치밀지만. 팔장신인 이상은 총 여덟 기. 그 중 하나는 림보가 자처했으니…… 일곱 기가 개별적으로 소환되었다고 봐야겠군. 현재는 두 기가 현계하여 헤이안쿄 남단에서 북상 중일세. 두 기는 스자쿠몬을 넘어 대궐에 다라라 아종 공상수에게 자기 혼을 바치려 하네. 천람성배전쟁을 통해 아종 공상수가 획득한 영령의 혼은 네 기 분량이니─── / 사카타 킨토키 : 세 기가 도달하면 우리가 지는 건가. 옳거니만. 그런데 뒤집어 말하면…… 요수에 도착하기 전에 족치면 어떻게 돼? / 공중의 문자 : 어느 정도 감쇠되기는 하겠지. 안 그랬으면 그 자들은 현계와 동시에 자살했을 거야. 아종 공상수와의 상대적 거리는 중요한 것으로 예상되네. ……허나. 시모사노쿠니 사건을 참고하여 생각하면 죽은 혼이 성배에 자동수납될 가능성도 고려해야지. / 그러니까 / 사카타 킨토키 : ………………아─. 응~? / 와타나베노 츠나 : 장신이 스자쿠몬을 넘게 해선 안 된다. 장신을 죽여서는 안 된다. 그런 뜻이로군? 세이메이 공. / 사카타 킨토키 : 생포하라 이건가. 만만한 상대라면 못 할 건 없겠지만─── / 공중의 문자 : 그렇네. 팔장신은 필시 강력한 영령일 터! 손대중이 가능한 상대라 보기는 힘들지. 허나 영핵을 파괴하여 혼을 그 요수에 먹여서는 안 되네. 그렇다면 그 자들의 혼! 타도하더라도 죽이지 않고, 봉인할 따름! ───카오루코. 그걸! / 후지와라노 카오루코 : 아, 넵. / (스르륵) / 단조 : 이건…… 음양도에 쓰이는 부적인지요? / 너서리 라임 : 모양이 많이 그려져 있어. 후후, 귀여워라. / 공중의 문자 : 이것이 태산부! / 사태를 예견하여 나 아베노 세이메이가 준비한 주부 여덟 장! 영핵을 파괴한 후 팔장신에게 붙이면 만사형통! 팔장신의 혼은 아종 공상수에 닿지 않으며 일단 현세에 머무를 걸세. 그 틈에 성배─── 즉 아종 공상수를 파괴하면 해결되네. 그 자들의 혼도 해방되어 어떠한 악행에 이용될 일이 없어지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아시야 도만 : 으으으으응? 흐음, 어디까지 말씀을 드렸는지요. 그래 그래 그래 그래 그렇지요 아시야 도만이란 승려 이야기였지요. 림보란 자는 이리 말하였습니다, 만난 순간, 예, 귓가에 이런 말을. 단 한 마디를. 이대로 살면 세이메이 놈에게 한 번도 못 이긴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홈즈 : 개화했군. 여덟 번째 공상수! / 마슈 : 선배……! / 공상수가 피었어……! / 이부지도지 : 음────── 호오. 태양(아마테라스)을 저토록 검게 물들였나. 후. 후. 정취는 썩 별로로구나. (중략) 이부키도지 : 그렇구나. 음. 나는 그만 스자쿠몬으로 가마. 유쾌한 시간이었다. 몹시 유쾌하였으므로 먹는 생명은 너, 그리고 둘, 셋만으로 충분하다. ──────잘 가거라, 산의 아이여. / (지금 령주의 마력으로……!) / (화르륵)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기다리십시오. 태세신 이부키도지. / 사카타 킨토키 : ! / 단조 : 림보……!? / 얼터에고 림보!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제가 소환한 장신 중 유일하게 장신의 업이 심어져도 주검이 되지 않는 존귀한 분이시여. 그대의 발걸음을 가로막는 죄가 만 번 죽어 마땅함에도 그 자들은 제 빈객이오니, 부디 관대히 넘어가 주시길. / 이부키도지 : …………흠. 빈객. 그런 것인가.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부디. 부디. / 이부키도지 : 음. 알겠다.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오오, 오오! 으으으으으으응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자─── 새삼 자기소개할 필요도 없지요. 어떠십니까? 칼데아의 마스터, 그리고 꼭두각시. 구면인 영령들을 줄줄이 죽이는 이번 기획, 만끽해 주셨는지요? / 단조 : 네, 놈……! / (침묵)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으으으응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소승의 기획을 만끽하시면서 뭐, 이런저런 계책을 강구하셨는데, 무위, 무용, 무모! 보십시오, 저 하늘을! 보십시오, 제 공상수를!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여러분, 그리고 어디선가 보고 있을 아베노 세이메이 놈도 이미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예상이 되셨겠는데…… 정답입니다. 이 헤이안쿄라는 인계의 도읍, 특이점이자 새로운 이문대(로스트벨트)가 되려 합니다. ───아름답도다, 개화 공상수! 칼데아의 마스터! 당신께 이걸 꼭 보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여태 수도 없이 방해를 하셨는데, 예, 상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놀이는 이제 끝났습니다. 소승은 이 자리에─── 다시! 아아! 무한한 충성과 사랑을 다하여! 『이성의 신』에 부합하는 그릇을 만들 겁니다! / 단조 : 외도가…… 용케 충과 신을 논하는군. 농담이라면…… 수준이 형편없구나, 림보!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무슨 망발이냐, 꼭두각시. 소승은 『이성의 신』께 어떠한 의문도 반발감도 없다. 그래, 그래. 단 한 번도! 그런 생각은 하지도 않았지, 나 도만은!……. ……. 단───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소승은 생각하였지요. 신의 그릇. 소승은 완전한 그릇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 성배를 품은 아종 공상수의 개화를 통하여. 이는 즉, 아아, 소승이 참, 완전한 『이성의 신』의 그릇을 만드는 게 가능하단 뜻이지요! 올림포스에 현현하신 『이성의 신』과 같은 속성의 신, 같은 기능을 한 신인 완전한 그릇을요! / 아종 공상수를 개화시켜서 다른 『이성의 신』을 만들겠다고……?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예. 그릇입니다만. 그릇 뿐이라도 진정으로 완전한 형태에 다다르면 이에는 의미가 깃들 겁니다. 그릇은 신이 되고, 거짓은 참이 되지요. 그렇다면…… ……………………그냥 그러면 그만인 거 아니겠습니까?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소승만의 『이성의 신』이 있어도 되는 거 아닙니까? / 사카타 킨토키 : ……?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예, 암요, 소승은 결론을 얻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성의 신』께서는 이 특이점에 아무 관심도 없으신 모양이오니! 히노모토에! 하나 더! 소승 취향에 맞는 『이성의 신』을 만들렵니다! 으으으으으응 참으로 우아하고, 참으로 합리적, 참으로 왕도적! / 너만의 『이성의 신』……? / 개소리지, 이 림보…… / 단조 : 모르……겠습니다…… 단조도 진심으로 의미불명입니다!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이성의 신』께서는 이미 강림하시었으며…… 하늘의 빛이 모두 사라지고 땅도 백지가 된 지 오래 되었으나, 으으으으으응 그깟 사소한 건 아무래도 좋지요. 하하하.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 새로운 이문대(로스트벨트)에 소승이 사랑하는 아비규환(것)이 남으면 만만세로세! 그런 고로, 존귀한 분이시여. 새로운 『이성의 신』의 그릇. 그 최고의 그릇이 될 자격이 있는 누구보다 존귀한 분이시여. 신령 이부키도지. / 이부키도지 : ──────음.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일본삼대화생 중 하나인 슈텐도지의 다른 측면이자 일본 최고의 재해룡 야마타노오로치의 분령인 분이시여. 그대를 제 지옥계만라다에서 인류악, 비스트의 좌로 추대할 것이니, 소승만의 『이성의 신』으로서 강림하여 주시옵소서! 그것이 제 궁극적 소망이옵니다. 오십시오. 대로를 지나 스자쿠몬을 지나십시오. ───소승, 기다리고 있겠나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황번신 아시야 도만 : 환대하겠나이다. 존귀한 분이시여. 재해룡 야마타노로오치의 위엄을 품은 위대한 영기, 그대야말로 인류악 비스트에 부합하는 분이십니다. 소승은 지금부터 그대를 섬기겠나이다. 소승은 지금부터 그대를 새로운 『이성의 신』으로 삼겠나이다. 으으으으으으응 끝내주는군요! 소승이 봐도 참 나이스 아이디어입니다! 이부키도지. 존귀한 분이시여. 함께 영겁의 이문대(로스트벨트)를 탐닉하십니다. …………………………………………흠. 뭐, 그게 말입니다. 그저께 저녁까지는 그리 생각하였습니다. 예, 암요, 이거 사실입니다? 그런데, 뭐. 때려치렵니다. / 이부키도지 : 때려치느냐.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예. ──────때려쳤습니다! 이문대(로스트벨트)에 정점은 둘이나 필요치 않습니다. 암요. 러시아와 북유럽의 실패를 되풀이해서는 아니 되지요! 모두, 모두, 모오두. 저 림보가 새로운 『이성의 신』이…… 소승이 클래스 비스트가 되면 그만이옵니다. / 이부키도지 : 그렇다면 어찌 하겠느냐.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예. 존귀한 분이시여. 지금부터 그대의 목숨을 받아가겠나이다. / (쿠구구구) / 이부키도지 : 후. 후. 후후─── 유쾌하구나. (중략) 이부키도지 : 유쾌하구나. 유쾌하구나, 유쾌해. 나를 삼키고 극에 다다르려 하느냐, 웃는 남자여. 좋다. 해 보거라.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물론 그럴 생각이옵니다─── / (콰르르릉) / (중략) / 이바라키도지 : 뭐, 뭐지……! 하늘에서 내려온 이건……요수의 가지인가……!? / 단조 : 아종 공상수의 나뭇가지 하나가……! 하늘에서 땅에 꽂혀 이부키도지를 삼켰습니다! / 와타나베노 츠나 : 내분이로 보이던데 착각이 아니라 진정으로 적대 중이던 건가. 과연 외도로군. 신령 이부키도지를 주인 삼아 무슨 요술을 쓰겠다 지껄였을 텐데───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으응. 으으으응 물론 새빨간 거짓이옵니다! 여러분께 설명을 미처 못 드렸는데, 예. 신령 이부키도지를 『이성의 신』으로 삼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부디 안심하십시오! 새로운 『이성의 신』은 여기 왔나니! 바로───소승이! 소승을 위한 소승에 의한 소승만의 『이성의 신』이 되겠나이다! 자, 자, 강림할 순간입니다! 아무리 울고 불고 해도 지금 이 순간이 여러분의 최후! 똑똑히! 보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황번신 아시야 도만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보라! 보라! 이문대(로스트벨트) 왕들은 모두 지혜가 모자랐지요! 이게 바로 정확한 용법입니다! 전정된 세계의 유지장치이자 신의 그릇. 그렇다면 직접 융합하여 직접 신이 되어야지! 아아, 느껴집니다…… 느껴집니다, 신령 이부키도지……존귀한 분이시여…… 그대의 마력을 빨아들이고, 빨아들여서어어어어……!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소승은 계단을 한 달음에! 끝까지 올라가겠드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쾅 쾅)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아아. 보십시오, 인류 여러분. 이것에 제 최고의 형태, 인간, 짐승, 신 너머로 나아간 존재…… / (쾅 쾅)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이는 즉 가장 새로우며 마지막이 될 클래스 비스트─── 인류악의 정점! 지옥계만다라 도쿠로에보시 아시야 도만! / (쿠구구구구구) (전원 침묵) / 사카타 킨토키 : …………! / (쿠구구구구구구) / 사카타 킨토키 : ……. ……. …………. ………………………………응? / ? 땅이 흔들리긴 하는데 림보가 융합한 거 말곤 아무 일 없네? / 메데이아 릴리 : 그러게요, 으음…… 그게 그, 신령급으로 경이로운 마력이긴 한데…… 요수랑 융합한 저 자의 영기는 변질되지 않았어요. 엑스트라 클래스긴 해도 비스트 영기로는 변화하지 않았어요!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아니 왜!? 소승은 모든 절차를 제대로 밟았는데! 총 여덟 기의 혼을 성배에 바쳐 먹였거늘……! 소승을 포함한 영령 다섯 기, 이경의 신령 둘과 히노모토의 신령 하나! 마지막 신령은 재해룡의 측면을 지닌 거친 신이기까지 한데! 인류악의 현현 비스트, 그 격에 부합하는 극상의 공물이 맞지 않더냐아아아아아! 왜, 왜, 왜애───!? / (음머어) / 단조 : 스자쿠몬을 지난 것은…… 카오루코 공의 소달구지! / 사카타 킨토키 : 뭐!? / 후지와라노 카오루코 : 하아, 하아, 하아……! 여, 여러분…… / 그 손에 든 편지는 분명 / 후지와라노 카오루코 : 세이메이 님께서……! 꼭 좀 부탁드린다 하셔서…… 소달구지를 급히 몰게 하여 왔습니다……─── 서신을 전해야 한다 하십니다!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뭣. 뭣. 뭣이? 세이메이? 세이메이라고? / 공중의 문자 : 저스트 타이밍이었나 보군. 카오루코, 내 서신을 여기까지 잘 전해 주었어. 고맙네. 물러나 있게. 자─── 이 등신 천치 같은 얼터에고 림보란 대외도야. 내 서신을 보는 지금 이 순간, 너는 필시 경악에 차 있을 테지. 쉬이 납득하지 못 할 테니 하는 수 없이 내 직접 네 띨띨한 점을 지적해 주마. 답안지 볼 시간이다. / 아시야 도만. : 황번신 아시야 도만 답안……? 답 따위는 소승에게 필요 없다! 소, 소승은 보다시피 최고의 마력을 얻었으니! 아종 공상수는 이미 개화하였단 말이다! 신의 그릇이 되지, 될 거란 말이다, 올림포스 때처럼! 그래, 인도 이문대의 전철을 밟진 않을 게다! 공상수를 기르는 게 처음인 것도 아니니─── / 공중의 문자 : 멍청한 놈아.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 / 공중의 문자 : 말해도 못 알아먹을 만큼 멍청한 건가? 아니면 역시 얼터에고란 영기의 왜곡 때문인가. 아시야 도만. 아니, 얼터에고 림보. 너는 신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인류악의 정점인 비스트 영기에 못 다다른다. 아직도 모르겠나? 무슨 말이냐면, 인류애 없는 나찰에게 짐승 될 자격은 없다 이 말이다.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 / 인류악. 그건 인류를 멸망시키는 악이 아니야. 그건 인류가 넘어서야 하는 거야───! / 사카타 킨토키 : 잘은 몰라도 대충 그거구만! 저 놈은 실패했어! 맞지! / 단조 : 예. 아무리 마력이 충만한 신의 그릇이라도 림보가 진정으로 『이성의 신』으로 변생하는 것은 불가능! 세이메이 공께서는 그리 말씀하신 겁니다! 인류애 없는 자에게! 인류악일 자격은 없음이라고!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응! 응, 으응,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응~~~~~~!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완전! 정론! / (파득 파드드득)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인류애 없는 자에게 인류악일 자격 없나니! 정론 정론, 으으응하하하하하하하 내가 이런 실수를! 그렇다면 알겠군! 소승이, 내가 어찌 해야 하는지! 이렇게 된 이상! 이렇게 된 이상으은! 클래스 비스트 따위에 고집하지 않겠다! 최강 최악의 클래스에 다다르는 게 좋겠다 싶었지만 꺼지라 그래라! 내 암흑의 태양 아래에서 개화한 아종 공상수를 모조리, 모조리 몽땅 싸그리, 소승이 먹어치우겠다! 신의 그릇이 아닌 그냥 양분으로 소승 안에 집어넣은 후! 나찰왕 도쿠로에보시 아시야 도만이 되어─── 먼저 네놈들! 이어서 헤이안쿄 중생, 히노모토, 대륙, 나아가서 현세를 모조리 몽땅 온통 싸그리! 이 손으로 농락하다 죽여 주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그리고─── 아라시야마에서 헤이안쿄를 내려다 보는 한 인물. 활기를 되찾은 장안을 보고 그 모든 것이 사라질 뻔하였단 걸 떠올리고는 자신이 저지른 짓의 어리석음과 무시무시함, 죄악을 실감하여 몸을 떨며 우는 남자였다. 그 남자의 이름은 아시야 도만. 얼터에고 림보가 아닌 법사 음양사이다. 이 자는 지옥계만다라인 아종 공상수가 양단당하여 빛이 되어 사라지던 중에 흩어지던 림보의 영기에서 기적적으로 생환한 몸이었다. 언제부터 그랬는지 남자는 그 자리에 선 채 눈물만을 흘렸다. 도만은 눈가를 닦아낸 후, 맥없이 읊조렸다─── / 아시야 도만 : ……소승은. 소승은 두렵소. 풀려났음에도 저주가 느껴지오. 나는 언젠가 그러한 악귀로 전락하는 것인가? 중생의 고통에 더할 나위 없는 유열을 느끼는…… 외도의 극치로 전락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렇다면. 나에게는 내일 너머는 필요치 않으니. 이 날 이 때에 내 업을 끊어 낼 따름─── / 목소리 : 자살인가. 도인의 오의를 익힌 몸으로 무모한 짓을 하는군. 의미 없는 짓은 그만두도록. 아시야 도만. / 아시야 도만 : ! 세이메이 공…… 설마 쿄에 돌아오셨을 줄이야. 아니면 그렇군, 자취를 감춘 것을 거짓이며 처음부터 모든 것을 내다 보고 계셨는가. 그렇다면, 그렇다면 소승의 이 모든 과오를 어찌하여 멈춰 주지 아니하였소이까…… / 아베노 세이메이 : 왜고 자시고. 그 아시야 도만이 제 그림자 조각 따위에게 넘어갈 줄은 제아무리 아베노 세이메이라도 예상하지 못 했으니 그렇지. 이 천치야. 그리고 말인데. 말을 더 하자면 개인에게 집착하는 게 네 결점일 거다, 도만. / 아시야 도만 : 세이메이 공───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엘리 프레지덴테 : 그……그럴……내가 성배를 손에 넣어서…… 올해야말로 올해의 할로윈이야말로 실장을…… / 마슈 : 작년에 실장됐던 것 같은데…… / 엘리 프레지덴테 : 한정 5성으로……얼굴 컷신 보구로……픽업 소환…… 네 이놈……올해야말로 반드시…… / 마슈 : 엘리 프레지덴테, 소멸했습니다. / 다 빈치 : 작년에 실장됐으니까 다소 얌전해졌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엘리자베트족의 욕망은 끝이 없구나…… / 마슈 : 이걸로 모든 지지자를 이쪽이 획득했습니다! 저희가 이겼어요! 앗! 국민의 마음이 하나가 돼서 드디어 성배가 출현했습니다! / ??? : 응후후후후……이때를 기다리고 있었사옵니다. / 마슈 : !! / 아시야 도만 : 그녀에게는 기대하고 있었는데……뭐, 상관없지요. 결과적으로 성배가 나타나서 소승의 계획은 성공했습니다. 그걸 위해 이 특이점을 프로듀스했던 것이니까 말이지요. 으으응, 그렇지요, 소승이 흑막이었답니다! 의외의 전개에 다들 동요하신 것 같군요! 그럼 흑막의 관례를 따라 소승의 계획을 장황하게 설명해 드리겠사옵니다. 성배만 있으면 서번트를 실장시킬 수 있다고 풍문으로 들은 소승은 이 특이점을 만들어 칼데아의 서번트들을 끌어들여 성배전쟁의 흉내를 내게 해서 마력을 모으기로 한 것이지요. 이상입니다. 오오, 생각보다 컴팩트하게 설명할 수 있는 법이군요! / 다 빈치 : ……그렇게까지 한 목적은 뭐야? 너 자신은 이미 실장됐는데…… / 아시야 도만 : 말하지 않아도 다 아는 것을……아베노 세이메이를 이곳으로 끌어내는 것이옵니다. 숙명의 라이벌과의 음양 대결에서 자웅을 겨룬다, 그거야말로 소승의 오랜 숙원! 숙적 캐릭이 실장되어 실제로 엮이는 상승효과로 자신의 인기가 더 증가한다……같은 것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았사옵니다! 단지 소승 쪽이 한 수 위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함이지요! / 관두는 게 좋을 거 같은데…… ◀ / 아시야 도만 : 으으응, 그건 무슨 의미지요? 소승이 반격을 당해 울면서 도망치기라도 한다는 것이옵니까? 세이메이 쪽이 추대되서 소승의 존재감이 오히려 더 옅어지기라도 한다는 것이옵니까? / 그렇게까지 말한 적은 없어 ◀ / 아시야 도만 : 그냥 듣고 넘길 수가 없군요!! 소승의 인기와 실력, 다시금 뼈저리게 느끼게 해 드리겠사옵니다! 하――――앗!! / 마슈 : 이……이건 대체! / 아시야 도만 : 후후후……이거야말로 흑막만이 쓸 수 있는 아공간, 일체중생 민절필시의 지옥도 매트릭스! 패배를 선언하지 않으면 살아서 나갈 수는 없사옵니다! 자, 깨어나거라, 내 식신! 무한하게 샘솟는 에이전트 림보! / 마슈 : 에이전트 림보 군단, 모두 소멸을 확인했습니다!! / 아시야 도만 : 이거 참, 유감스럽고 원통하옵니다! 역시 마스터는 당해 낼 수 없었군요! 허나 잊지 마시길…… / 아시야 도만 : 세이메이의 실장을 절실히 원하는 음양사 팬분들께 원한을 산 것은 당신들이옵니다! 그럼 소승은 이쯤에서 먼저 실례하겠사옵니다! 안녕히!! 냐―앙! / 마슈 : 아시야 도만 씨(고양이), 도망을 확인! 적성 마력 반응, 완전히 소멸했습니다! / 다 빈치 : 해냈구나! 이걸로 미합중국 대통령은 고르돌프 군으로 결정이다―! / 대중 : 해냈다―! 우오오―!! 축하해―!! / 다 빈치 : 자, 모두 대통령을 헹가래 쳐 주자―! 이―얍, 영차! 영차! / 마슈 : 영차! 영차! / 고르돌프 : 오오……모두가 나를 존경하고 있어…… 이날이 오는 걸 얼마나 고대했던가…… 나는 여기에 맹세한다……대통령으로서 국민이 언제까지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영원의 낙원을 이 땅에 구축할 것을! / 다 빈치 : (후……이제 곧 특이점이 사라진다는 것도 모르고……) / 고르돌프 : 오오, 너도 기쁜 게냐, 소녀여! / 다 빈치 : 응, 기뻐! 좋아―다들, 대관식……이 아니라, 취임식 준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D·O·M·A·N(얼터에고) 디지털 음양사 서번트. 일체중생 민절벽지·실금 불가피의 버추얼 네크로버스 『지옥도 매트릭스』를 관리하는 마더 컴퓨터가 된 아시야 도만. 무한하게 넓어지는 오픈 월드를 자동 생성하지만 항아리나 냄비 등의 좁은 공간에 들어가 있는 걸 좋아한다. 멋있는 영어 명칭의 이니셜을 열거했더니 디 오 엠 에이 엔이 되는 식으로 하고 싶었는데 그럴듯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았던 모양이다. - 페이트 픽셀 워즈 캐릭터 설명

*19 홍옥의 서 : 이오리, 모르겠느냐? 영월 의식이란 술식이 음양도의 것이겠나? 음양술로 영령을 소환할 수는 없어. 신불 운운하는 것과도 거리가 멀겠지. 일단 무엇보다, 이 나라에서 생겨난 의식은 아닐 테지! 당대의 츠치미카도가 어떻게 해서 이국의 외법 따위를 알게 되었을지......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20 역사상의 인물. 영월의 이식에 거는 소망은 일족의 부귀영달이라는 평범한 것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필사적으로 이루려고 갈망하고 있다. 하지만, 캐스터를 소환했던 것은 꽤나 도박이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그래도, 세이버 아처 랜서... 이른바 3기사를 소환하지 않은 것은 그만큼 눈길을 끄는 것을 두려워했다, 라는 것. 영월의 의식은 뒷면에서 싸워야 한다라는 생각이 있어, 정보야말로 중요하다고 그는 결론을 냈다. 선조인 아베노 세이메이가 남긴 유산(천리안에 의해 얻은 미래의 정보/성배전쟁에 대한 사항)을 바탕으로 성배의 카피인 영월을 만들었다. 덧붙여 세이메이는 "뒤는 스스로 공부하세요"라고 말하는 듯이, 불완전한 성배나 성배전쟁의 정보밖에 남기지 않았다. 스스로 사력을 쥐어 짜서, 몇가지 우연과 기적을 거쳐 아슬아슬하게 영령 1기분의 소환이 이뤄질 때 까지 영월을 작성한 야스히로는, 캐스터 히에다노 아레를 소환. (이로써 히로아키는 혼자 힘으로 소환을 이루었다고 자랑하지만, 영월의 힘이나 세이메이의 유산, 특히 천리안의 정보를 활용한 것으로 성공시켰다라고 생각하는 편이 타당할 것이다) 이후에는 캐스터의 보조를 받아, 복수의 서번트 소환을 가능하게 하는 영역까지 영월을 개조해서 영월의 의식을 개최하는 것까지 다다랐다. 그림자에서 암약하는 남자, 승리에 집착하는 남자. 그리고, 누구보다도 영월의 의식에 놀아난 남자(踊らされた男)라고 할 수 있겠지.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마테리얼의 내용

*21 주술 (글) D+. 무라사키 시키부는 음양도의 소양이 다소 있는 듯하여, 『겐지모노가타리』에서도 그 요소를 집어넣은 절이 보인다. 현대풍으로 말하자면, 그녀는 즉 「마술이 등장하는 소설을 쓰기 위해 실제로 마술을 공부한」계의 작가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2 무라사키 시키부 : 마술……? 마술로 도서관을 구축……? / 마슈 : 네, 네. 아닌……가요? / 포우 : 포우, 포우. / 무라사키 시키부 : ───으음, 예. 그렇……겠지요. 아마도. 제 입장에서는 음양도의 일종입니다만…… 인세의 이치를 이따금 뛰어넘어 엮어내는 술법, 생각하는 마음을 가진 자들이 이끌어 내는 천연자연. 아름다운 것. ……예. 그러한 것을 여러분께서 마술이라 부르신다면야. 마슈 님의 말씀이 분명 맞으실 겁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일찍이 헤이안 시대 시절에는, 음양술이 썩 뛰어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지금처럼, 서번트로서 성립하여서, 비로소 처음으로 온갖 다양한 기술을 다루는 상태이지요. 숙달되지 않은 캐스터입니다만, 여러분의 도움이 된다면 다행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누군가를 섬기는 건 익숙합니다만...음양도에는 자신이 없습니다. 생전보다는 능숙하게 다룰 수 있지만, 혹 발목을 잡게 될지도 모르니 죄송해요. (중략) 무라사키 시키부 : 제 기술은 세이메이 님 직전 및 제 오리지널로 배배 꼬아놓은 사도이니, 정식적인 류는 아닙니다만─── 우선, 여기서 쉬어 주십시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무라사키 시키부 마이룸 대사

*24 [FateGO]에서의 인물상 : 조용하고 얌전한 우등생. 소매에 숨겨둔 마음은 뜨겁고, 일단 종이에 때려넣기만 하면 대작도 써낼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책과 노래를 가까이했던 무라사키 시키부, 즉 카오루코는 헤이안 시대 최신 자연과학인 음양도에도 흥미를 가져 아버지인 타메토키에게 청했다. "아버지, 저..." 음양도를 배우고 싶습니다. 음양소녀・카오루코 탄생. 아니, 그렇게는 되지 않았다. 음양관을 총괄하는 당대 최고 최강의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로부터 배운 카오루코는, 그럼에도 음양의 재능을 개화하지 못했고, 현대에서 말하는 마술기반ㅡ음양도의 신비에는 아주 조금밖에 접할 수 없었다. 비록 제로는 아니었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이ㅡ 내용

*25 도구작성: C : 음양도에 바탕을 두었거나, 세이메이로부터 배운 음양도 계열의 도구라면 그럭저럭 작성 가능.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6 해설 : 요로케, 말로는 쌀쌀맞게 굴지만─── 어쩐지 이 여성을 내버려둘 수 없어서, 돌봐 주고 있는 안데르센 씨였다. / 포우 : 포우!? / 마슈 : ! / 안데르센 : 응. 왜 그러냐. 왜 내 쪽을 보고 눈을 휘둥그레 뜨지? / 아까 그 해설 잘못 본 거 아니었어!? / 안데르센 : 해설? / 무라사키 시키부 : 앗! 죄, 죄죄죄, 죄송합니다 안데르센 님! 제가 그만…… / 마슈 : 바, 방금 건 대체 뭘까요! 무슨 해설 같은 문자열이 스윽 떠오른 듯한데요? / 무라사키 시키부 : ……창피할 따름입니다만, 예. 이게 바로 생전의 제가 아베노 세이메이 님께 배운 것 중 유일하게 자기 힘으로 삼은 술법─── 태산해설제(泰山解説祭), 이옵니다. / 태산해설제 / 무라사키 시키부 : 명칭은 제가 대충 지었을 뿐이고, 실제 태산부군제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습니다. / 포우 : 포우~. / 무라사키 시키부 : 어쩌다 습득했습니다만, 이건, 세이메이 님의 장난기가 구현화된 듯이…… 무시무시한 기술이랍니다…… 해설당하는 본인에게는 보이지 않으며! 주위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악랄함의 극치! 해설이기에 『거짓』이 적히지는 않습니다만,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대상의 마음을 지독히 상처입히고 말지요! 『이 무슨 수치, 이 무슨 비열함인가! 으으으응 소승은 이 기술의 진수를 파악했습니다』 이런 말씀을, 한 무서운 스님께 들을 정도로……. / 으으으응 하는 말투 어디서 들어본 것도 / 무라사키 시키부 : 무작정 사용할 게 못 되어 보여 자제하고 있었습니다만, 그, 그만, 발동하고 말았습니다. 방심하면 발동하고 말아요…… 마치 저주처럼…… / 마슈 : 그, 그건 진짜 저주가 아닌지─── / 포우 : 포우~. / 무라사키 시키부 : 용서해 주십시오 안데르센 님! / 안데르센 : 흥. 이제 와서 뭔 해설을 당하든 아무렇지도 않아. 우리가 여태 얼마나 되는 수의 비평가와 자칭 비평가, 그리고 초짜들에게 돌림빵당한 줄 아나? 그야말로 별의 숫자보다 많아! 비방중상 따윈 오히려 밥벌이 수단이지, 머저리가! 시키부. 너도 작가라면 알 거 아니냐. 글쟁이에게는 유행 눈치를 본 독백을 집어넣는 짓 하나 둘 쯤은, 별것도 아니란 걸. / 안데르센(해설풍) : "───심지어, 말이다. 이 해설, 동방의 천재작가, 무라사키 시키부의 손으로 적힌 걸 거다. 오히려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었다. 남자, 아니 작가의 지복이라 할 수 있겠다" 안데르센은 홀로, "나중에 셰익스피어한테 자랑해 줘야지" 이러며 미소를 지었다. / 무라사키 시키부 : 안데르센 님…… / (이 남자……엄청난 츤……) / 안데르센 : ?? 뭐냐, (플레이어)까지. 신경 끄라고 했잖나. / 해설 : 읊은 말에 한 점 흐림도 없는, 맑은 아침놀이 드리운 하늘 같은 안데르센 씨였다. / 무라사키 시키부 : 아앗, 또……! 죄송합니다! 아와와……. / 안데르센 : ……정말로 제어불능인가, 그건. 어떤 해설인지, 당사자인 난 모르겠다만…… 작가가 쓰는 해설이지, 썩 잘못된 기술도 아닐 거다. 일일이 사죄하지 마. 얼른 가기나 하지. 오사카베히메를 찾아내서, 주본인지도 처리하고 해결이다! / 해설 : "이상한 사태가 되었군. 칼데아에서, 모험은 쉬이 찾아오는 법이지" 그런 통쾌한 심경이 들어, "주본 처리까지 돌봐 줄까", 이렇게 마음을 새로이 다잡는 안데르센 씨였다. / - 앗, 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특수능력 (주술) : 무라사키 시키부는, 임의의 대상의 언동에 대해 [해설(캡션)]을 붙인다. 멋대로 해설하는 것이다. 아베노 세이메이로부터 배운, 어떤 의미로는 최강의 주술이라 할 수 있겠지. 오오, 테러블. 구체적으론 이렇게 된다! 안데르센 [귤? 그딴 건 어찌되든 좋아. 시시해. 손끝이 노랗게 되잖냐.] 해설 [이렇게 말하셨지만, 사실 귤을 아주 좋아하는 보이다] 오사카베히메 [헤-글쿠나-(히죽히죽)] 무라사키 시키부 [아앗...또...!] 안데르센 [? 뭐냐, 둘 다 묘한 얼굴로]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 [해설(캡션)]은 붙여진 대상한테는 보이지 않는다! 대상의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보이는 거였습니다! 이 무슨 파렴치함, 이 무슨 비열함! 으으으으음 아베노 세이메이 네 이놈! 다만 제한으로서, [거짓]을 적을 수는 없다. 진실이 아니면 [해설]로 표현되지 않는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8 『소토오리히메・쿠모노오코나이』랭크: B 종별: 대인보구 레인지: 1~50 최대포착: 1명. 소토오리히메 쿠모노오코나이 마음을 담아 읊어내리는 시 한수. 때로는 와카 삼신(和歌三神)으로 손꼽히는 경우도 있는 소토오리히메(衣通郎姫)가 읊은 일수를 통해, 괴이를 일시적으로 현현시키는, 일종의 소환보구. / 我が夫子が 来べき宵なり ささがねの 나의 지어비께서 오실 밤이니, 조릿대 蜘蛛のおこなひ こよひ辞流辞も 거미집을 걷어내어 지켜보리라 / 이 노래에서 말해지는 거미는 본래, 츠치구모(土蜘蛛)라는 괴이와는 관계 없을텐데…… 진명 해방시에는, 과거 음양도의 스승이었던 아베노 세이메이가 봉한 한마리의 츠치구모의 아종이 그 곳에 소환되어, 돌격한다. 돌격시, 무라사키 시키부는 이 츠치구모에 기승하게 되기에, 영기가 라이더로 결정되었다고도 생각된다. 대상이, 연모(恋)나 사랑(愛)을 아는 존재라면 더 잘 먹힌다. 연모나 사랑을 모르는 존재라면, 그다지 효력이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9 "이런이런, 후지와라노 카오루코 님. 무라사키 시키부 님이라 하시는 편이 좋을까요? 가끔 카오루코 님, 세이메이가 뭔가 당신께 전한 것은…… 없다고? 아무것도? 으음── 그런가요. ……그런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시야 도만 파티에 무라사키 시키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0 사람들을 지키는 영웅은 아니고, 악랄하게 사람을 해하고, 자신의 사멸을 통해 세상의 평안을 이끌었기에 반영웅으로 분류된다. 한 때의 권력자인 후지와라노 미치나가를 저주로 해하려 했다고 전해진다. 정부기관인 음양료에 속한 아베노 세이메이와는 다른, 아시야 도만은 승적에 있던, 어떤 의미로는 「재야」의 존재였다. 당초에는 서로 협력관계였던 듯 하지만…… 어느샌가 도만은 음양료 및 세이메이의 존재를 적대시하게 되어, 매일같이 싸웠다. 신비를 짙게 남긴 헤이안 일본에서, 술(術)을 갈고닦은 둘의 격돌은 어마어마했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1 그리고─── 아라시야마에서 헤이안쿄를 내려다 보는 한 인물. 활기를 되찾은 장안을 보고 그 모든 것이 사라질 뻔하였단 걸 떠올리고는 자신이 저지른 짓의 어리석음과 무시무시함, 죄악을 실감하여 몸을 떨며 우는 남자였다. 그 남자의 이름은 아시야 도만. 얼터에고 림보가 아닌 법사 음양사이다. 이 자는 지옥계만다라인 아종 공상수가 양단당하여 빛이 되어 사라지던 중에 흩어지던 림보의 영기에서 기적적으로 생환한 몸이었다. 언제부터 그랬는지 남자는 그 자리에 선 채 눈물만을 흘렸다. 도만은 눈가를 닦아낸 후, 맥없이 읊조렸다─── / 아시야 도만 : ……소승은. 소승은 두렵소. 풀려났음에도 저주가 느껴지오. 나는 언젠가 그러한 악귀로 전락하는 것인가? 중생의 고통에 더할 나위 없는 유열을 느끼는…… 외도의 극치로 전락하는 것인가. 그렇다면, 그렇다면. 나에게는 내일 너머는 필요치 않으니. 이 날 이 때에 내 업을 끊어 낼 따름─── / 목소리 : 자살인가. 도인의 오의를 익힌 몸으로 무모한 짓을 하는군. 의미 없는 짓은 그만두도록. 아시야 도만. / 아시야 도만 : ! 세이메이 공…… 설마 쿄에 돌아오셨을 줄이야. 아니면 그렇군, 자취를 감춘 것을 거짓이며 처음부터 모든 것을 내다 보고 계셨는가. 그렇다면, 그렇다면 소승의 이 모든 과오를 어찌하여 멈춰 주지 아니하였소이까…… / 아베노 세이메이 : 왜고 자시고. 그 아시야 도만이 제 그림자 조각 따위에게 넘어갈 줄은 제아무리 아베노 세이메이라도 예상하지 못 했으니 그렇지. 이 천치야. 그리고 말인데. 말을 더 하자면 개인에게 집착하는 게 네 결점일 거다, 도만. / 아시야 도만 : 세이메이 공───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좋아하는 것은…… 말해두지 않기로 하죠. 당신께 전하기엔 분명 아직 이릅니다." / "싫어하는 것. 소승은 무엇을 싫어한 적도 없소이만…… 세이메이. 아베노 세이메이. 그 놈만은 별개. 으으으음────!!" /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시야 도만 마이룸 대사

*33 아시야 도만 : 으으으으응? 흐음, 어디까지 말씀을 드렸는지요. 그래 그래 그래 그래 그렇지요 아시야 도만이란 승려 이야기였지요. 림보란 자는 이리 말하였습니다, 만난 순간, 예, 귓가에 이런 말을. 단 한 마디를. 이대로 살면 세이메이 놈에게 한 번도 못 이긴다고───. / 후지와라노 미치나가 : ……. / 아시야 도만 : 그리 속삭이기만 해도 가엾은 도만의 마음은 우수수 무너져…… 소승과 합일을 이루었지요! 그렇기에! 이 도만은 도만이자 도만이 아닐지니! 내가 바로─── / 아시야 도만 : 내가 바로, 영령검호 구조를 고안한 캐스터 림보. / 아시야 도만 : 내가 바로, 『이성의 신』의 대사도 얼터에고 림보. / 아시야 도만 : 내가 바로, 천람성배전쟁, 제7이자 최대 최강의 캐스터. / 아시야 도만 : 그리고, 내가 바로, 지옥계만다라를 실현하고자 하는 팔장신 중 한 주. ───황번신(黃幡神) 아시야 도만이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캐스터 림보 : 정확하게 표현해주시니 황공하기 그지 없군요. 저에 대한 건 부디, 이리 불러주십사 부탁드리옵나이다. ――――――――――아베노 세이메이, 라고. / 아베노 세이메이!? / 무사시 : 세이메이? 너가? 그건 암만 그래도 좀…… 농담이 좀 심하잖아. / 센지 무라마사 : 아베노 세이메이라 하면 그거잖냐! 캐스터 업계에선 꽤 알려진 인물인가 뭔가한……. / 후마 코타로 : 수도의 수호자, 희대의 천재 음양사――――― 음양료의 우두머리로서 음양술을 자유자재로 다루어, 때로는 죽음에서 부활하는 비술조차 행사했다는 전설적 인물. 그 진명을 가진 자는 일본을 위협한 3대 화생 중 하나, 금모백면구미의 여우를 물리쳤다고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우를 어미로 가진 장생의 초인이었다는 일화도 있지요. 영령으로서 인류사에 새겨지기에 당연한 존재입니다만…… / 무사시 : 수호자란 얼굴이 아니야, 당신. 어느쪽이냐 하면 그렇네. ―――――터무니없는 외도의 면상을 하고 있어. 틀려? / 캐스터 림보 : 후후, 후후후후후후후후후. 네에, 틀리지 않네요오! / 무사시 : 아하하하하하. 뭐야, 꽤 분위기 잘 타잖아 당신! 그거라면야 그거대로 할 맛도 나고 이야기도 하기 쉬워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킨토키 : 방금 전 대장은 말이지... 그 분-우시고젠이 나타나는 것하고는 좀 많이 달랐는데 뭐라 해야될까....아~그래 에이션트드래곤의 인버스 스케일이라구. / (뭐야 그게?) / 킨토키 : 밝히기 싫은 약점 같은 거야. / (......아, 역린 말하는 거야?) / 킨토키 : 그래 맞아. 무슨 일이 있어도 밝히고 싶지 않은 약점이야. 언젠가 이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안돼, 라고 생각은 했는데 좋은 기회야. 말해두도록 할게. 일단 라이코우 씨는.... 사실 내 어머니도 마스터의 어머니도 아냐. / (....응) / 킨토키 : ......알잖아. 그야 당신에겐 당신 어머니가 있으니까. 나에게도 진짜 어머니란 게 있었지. 뭐, 라이코우 씨와 만났을 때는 살아있지 않았지만서도. 하지만 라이코우 씨는 그런 식으로 되어 버려. 버서커로 소환되면 특히 더 그런 식이야. 내 시점으로 따지자면, 방금 전 같은 모습은, 조금 더 오래 전이라고 해야 하나.... 똑 부러지는 우등생 우두머리였던 시절보다 더 전의 라이코우 씨야. 채 10살 차이조차 나지 않는데 엄마는, 엄마는 이라고 하면서 날 돌봐줬지. ......따스한 사람이었어. / (말하기 힘들면, 말하지 않아도 돼.) / 킨토키 : 아냐, 해야겠어. 당신은 알아줬으면 해. 서번트의 마스터로서가 아니라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의 곁에 있는 자로서, 알아줬으면 한다는 거야. 라이코우 씨는 말이야. 자기 어머니에게 목숨을 구원받았지만 어머니를 모르고 자랐어. 라이코우 씨의 마음 속에서 '어머니'란 존재는 어찌할 바 없이 휘황찬란히 빛나는 존재였단 거야. ......그러니 분명 자기 자신도 누군가의 어머니가 되려고 했던 거지. 하지만 말이야. 라이코우 씨의 아버지, 선대께서는 그걸 허락치 않았어. 미나모토노 라이코우는 겐지의 우두머리다. 그말인즉슨 남자다. 즉, 여자가 아니다-란 말인 거야. ......마지막엔 우두머리 자리를 억지로 빼앗으려고 한 주제에 말이지. / (.................) / 킨토키 : ......잔혹한 일이지. 후대의 역사에도 미나모토노 라이코우는 남자라는 걸로 되어 있고, 수많은 아내들과의 사이에서 많은 아이들을 가졌다고 되어 있어. 그걸 말이야. 그 사람은 아직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넘기지 못한 거야. .......근본적으로 그 사람은 어린 소녀나 다름없거든. 그런 것과 관련된 이런저런 것들을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으니까. 그러니까 역사상의 자식이네 뭐네 하는 이야기는 금지된 말이야. 역린이라고. / (방금 전 이야기에서...) (요리쿠니, 요리이에라고...) / 킨토키 : 뭐 그런 셈이야. 받아들이지 못하고, 딱 자르지도 못하고. 그럼에도 겐지의 우두머리로 살아가지 않으면 안되는 그 사람이 선택한 제 자리가...방금 전 그거야. 우시고젠과도 다른, 완전히 별개의 것이지. 울트라 골든 덴져업무모드라 해야 할려나. 헤이안쿄를 지키며 악을 베는, 문답무용의 날뛰는 무사인 셈이거든. 말수 없이 압도적인 파워로 적을 벤다. 그저 베어낸다. 나는 그럴 때의 라이코우 씨를 이리 불러. '히토리무샤(独武者)'. 무사중의 무사이자, 그야말로 단 한 사람의 무사. 굴하지 않는 것들을 계속하여 주살하는 고고한 무사, 라는 말이지. 사람 같이 뭔가를 생각하는 일도 없거니와 사람 같이 뭔가를 먹지도 않아. 그저 싸울 뿐이지. 그저 싸우고 싸우고, 계속 싸우는 거야. 궁극적으로 골든배드한 현실도피.... 말하자면 이것저것 다 잊어버리고 일에만 집중하는 모드지! / (워커홀릭!?) / 킨토키 : 그래그래, 그거야. 떠올리기 싫은 것을 잊는 것은 좋은데, 저대로 두면 머지 않아 죽어버릴 거야. 생전이라면 그래, 힘이 다해서 죽을 때까지 계속 싸우려들었지만 영령인 상태로는 어디보자 마력이 다해서 소멸할 때까지 싸우려 들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킨토키 : 시키부 씨, 부탁해. 라이코우 대장에게 씌인 것을 벗겨내고 싶어! 지금 가능해? / 시키부 : 세이메이님의 그것 말인가요? 응, 그게...저, 저는 미숙해서...그게... / 킨토키 : 부탁해! / 시키부 : 네, 네엡! 애초에 일이 이리 된 것도 제 무신경한 발언 때문이죠! 그렇다면 영기영핵전신전령, 모든 것을 쏟아붓겠습니다! / 킨토키 : 부탁해! 그리 됐으니 슈텐! / 슈텐 : 뭐가 어찌 돌아가는... 읏!! 하아 뭐 이야기할 틈도 없어 아주! 어떻게든 하지 않음 나는 말여 / 시키부 : 그럼! 시작합니다! / 킨토키 : 대장! 간다! / (라이코우 씨를 이대로 둬선 안돼!) / 킨토키 : 아아! 그렇지, 그렇고말고, 마스터! (음양진 발동 이펙트) / 라이코우 : ......읏! / 킨토키 : 가자고! 친구! / (장소 변경) 킨토키 : ......기다렸다고! 오우, 자아를 확실히 유지하고 있는 모양인데. 역시 마스터야. / (여긴 라이코우 씨의......) / 킨토키 : 그래. 흔히 말하는 심상풍경이란 거지. 새까만 건......뭐, 이건 이건대로 알기 쉽잖아. 죄다 잃어버린 거겠지. 미안한걸, 갑자기 함께하게 해서 말이야. / (당연히 함께해야지) / 킨토키 : 땡큐, 마스터. 지금쯤 당신 육체는 잠들어 있겠지. 흔히 말하는 렘렘뭐시기 그거랑 비슷하긴 한데... / (렘렘의...) / 킨토키 : 그거랑 비슷하면서도 좀 다른 거야. 엄밀히는 시키부 씨가 부린 주술의 효과지. 그보다는 어....세이메이 형씨가 예전에 했던 짓의 흉내겠구만. 빙의걷어내기던가 그런 부류의 것이야. 방법이야 이것저것 있는 모양이던데 그 중 하나가 이런 식인 셈이지. 씌인 것에 당해버린 녀석 속으로 들어가는 방법으로 분명 무슨심관이라고 부르는 방식도 있었던가 그래. 지금 내 스타일대로 하자면 골든 마인드 다이브겠네. 오케이? / (너무 대충이잖아) / 킨토키 : ......그렇긴 하네. 본래 서번트 같은 존재에게 통할 술법이 아냐. 상당한 주술사가 아닌 이상 튕겨지고 끝이겠지. 그런 것이 먹혀들고 있단 뜻은.... 그 정도의 마력을 발산하고 있다 해도 라이코우 씨의 영기는 엄청나게 불안정한 상태야. 오히려 영기 정도가 아니라 영핵이나 혼 같은 것을 불태워 마력으로 변환하고 있는 걸지도 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아처 : 근데 이케몬(イケモン)은 어떤 종류가 있냐? 전설의 이케몬 같은 거라도 있어? / 캐스터 : 물론 있고 말고요. 암흑 이케몬 세이메이라든가, 근육 이케몬 골든이라든가. 아니 뭐, 실수로라도 잡고 싶지 않지만요. / 아처 : 하하하. 이제 와서 태클 거는 것도 좀 뭐하지만, 네 년의 세계관, 진짜 자중이란 게 없구나!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8 (쉬이이이이) / ??? : ……. ……. 그런 경우도 있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야기인가. / 세이코 : 응, 맞아. 이야기. 미완성 이야기지. 카오루코는 아직 여행 중이야. 이런 데서 끝내게 하긴 싫어. 제대로 끝까지 엮어 줘야지. 그 애의, 그 애만의……이야기를! / (쉬이이이) / ??? : ……. …….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야기를 짓는 행위란…… 꿈의 여로를 거닐며 시성의 극에 달한 영감을 더하여 자신의 세계를 자아내는 것과 흡사하다. 그건 해낼 것이다. 반드시. / 세이코 : 헤─, 헤에─? 잘 아는구나. / ??? : ……그렇다. 내 벗은 명백한 시성들이었으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세이코 : 훗, 맞았어. 모두의 믿음직한 누나, 세이코 씨야! 미안해. 이 앞으로 보내고 싶진 않아. 그러니까 못 보내 줘. 몸 빙 돌리고 셋이서 저택으로 돌아가. / 사카타 킨토키 : ……이거 놀랍구만. 왜 댁이 여기 있어, 세이코 씨. 케비이시 같은 태도라 미안한데, 물어야겠어. 댁 아니지? 천람무사(마스터)는. / 세이코 : 음─. 어떡할까. 실은 내가 뭐시기 무사지롱─! 이런 뻥을 쳐서 속이는 것도 괜찮을 것 같긴 한데 그런 뻥은 안 좋아하거든. 안타깝지만. 그러니 안 됐는걸! 여기 있는 난 그냥 세이코 씨야. 애초에 그 뭐시기 무사? 그게 뭔지도 모르는데. / 단조 : (천람성배전쟁 관계자가 아닌 건가?) ……그러면 어째서 여기에. / 세이코 : ……. ……. / 사카타 킨토키 : 거기서 비켜 줘, 세이코 씨. 우린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천람무사(마스터)를 만나 대화를 해야 해. 꼭 험한 짓을 하려는 게 아니야. 응? 이해해 줘. / 세이코 : 으음~…………. 보통 같으면 킨짱 말을 옳찌 옳찌 들어 주겠는데. 부탁이란 걸 하지도 않던 애가 요 며칠 새 두 번이라니, 응. 연상 누나로선 그. 이거 내가 어케 해야겠다! 싶어지지. 응. ……응. 그래도 미안해. 역시 안 돼. 여긴 진짜 못 보내 줘. 킨짱이라 그런 게 아니라, 누가 됐든 못 보내. / 카오루코 씨를 위해서야? / 세이코 : 응, 맞아. / 사카타 킨토키 : 그, 그래? 뭐야 그게. 세이코 씨, 전에 말했잖아! 카오루코 씨하곤 아는 사이가 아니라고…… / 세이코 : 응, 뭐, 그 애랑 관계는 없지. 글쟁이란 점 말곤 하나도 없어. 그 애는 내가 지금 너희를 가로막는 것도 몰라. 그러니 이건 그냥 내 똥고집이란 말씀! / 사카타 킨토키 : !? / 단조 : 이토록 당당하실 수가……! / 세이코 : 전에도 말했나, 난 말이야…… 그 애가 자아내는 이야기가 진짜 좋아 좋아 좋아 죽겠어. 그러니까 못 보내. 가게는 못 둬. 그치만 난 칼질이든 스모든 젬병, 축국은 좋아하지만 다른 재주는 으음 으음, 타고난 깜찍함이 끗! 정취로워라! / 사카타 킨토키 : 아───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그건 아니지! 말하긴 그런데, 나이 좀 생각해, 세이코 씨! 우린 셋, 거긴 한 명! 혹시라도 세이메이 공만한 술사라도! 승산이 없단 말이야, 아마도! / 세이코 : 에잇, 요놈이 은근슬쩍─── 말해선 안 될 금기를 건드렸겠다─!? 그런 이상은 비장의 수를 꺼내 주겠어. 자 여기 꺼내는 것은 이 부적! / 사카타 킨토키 : ……! 잠깐, 그거……세이메이 공 부적이야!? 댁, 음양사 싫어한다며! / 세이코 : 그게 뭐─, 싫어하는데. 걔네 주문 정신 사납거든. 세이메이 공도 얼굴은 괜찮은데 친해지고 싶냐면, 그 왜……그거잖어? 그치만 실종 전에 이 호부를 떠넘겼으니……. 내가 이럴 거란 걸 예상한 거겠지. 그건 그거대로 열받지만 됐다 칠래! 자자───급급여율령! / (스르르륵) / 단조 : 적성반응 여럿 출현! 소환술식으로 예상됩니다, 마스터! / 사카타 킨토키 : 말이 돼!? / 세이코 : 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간드아! / (배틀) / 사카타 킨토키 : 하아압! / (식신 소멸) / 단조 : 적성반응, 모두 소멸 확인. 전투종료입니다! / 세이코 : 에고고. 아야야야야…… / (손을 내밈) / 세이코 : 응. 고마워. ……. ……. 아─아, 졌나. 안 하던 짓은 할 게 못 되는구나. 받은 호부도 찢어졌으니 뒤가 없네. 이거 어떡한담. / 세이코 씨─── / 세이코 : …………그 이야기, 읽은 적 있어? 난 역시 좋더라. 히카루키미만은 영 취향이 안 맞지만서도. 찬란히 빛나는 몇 가지 사랑, 밝았다가도 어두워지고, 활기차다가도 고요한 게. 그게 참……막…… 막 반짝반짝해 보여서 읽을 때마다 설렘이 멈추질 않아. 한 번 빠진 이상은 끝까지 읽고 싶어. 그러니까─── / 진짜로 카오루코 씨한테 해를 끼치진 않을 거야 / 그치, 킨토키! / 사카타 킨토키 : 응? 당연하지, 아녀자는 지켜야 하는 법이야.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싸울 상대가 아니지! 아까도 댁한테는 손끝 하나 안 댔어. 안심해 줘, 세이코 씨. 아까 말했지? 난 말이야. 도끼질하러 온 게 아니라 대화하러 온 거야! 댁이 걱정하는 사태가 되진 않아. ───아니. 내가 그렇겐 안 만들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사카타 킨토키 : 맞아. 악연이지. 슈텐도지. 이바라키도지. 그래 봬도 둘 다 강한 오니야. 괴력에 금강불괴 같은 몸, 요술 같은 힘까지 구사해. 토라쿠마 뿐만이 아냐, 호시쿠마, 카네쿠마도지, 쿠마도지까지 부하로 들여 오에산에다 오니 저택을 세웠어. 패거리가 되는 일이 없던 오니들이 저택에 모였지. 지금은 몇 안 되는 모양이지만…… 언젠가 오니 군세가 될 수도 있어. 지천에 널린 잡오니들하곤 격부터가 달라. 그 아베노 세이메이 공도 그 두 마리가 쿄 최대의 위험요소라 했지. 그런데─── 사람을 잡아먹는단 소식이 들리질 않더라. 아까 전만 그런 게 아니야. 매번 그래. 이바라키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슈텐은…… ……노는 거지. 예전엔 틀림없이 잡아먹었어. 그런데 이상하게 지금은 안 먹어. 유희야. 살생이든 농락이든 약탈이든, 죄다 그래. / 즉 슈텐도지는…… 사람을 안 죽이려 한다고? / 사카타 킨토키 : 지금은 말이야. 상당히 힘을 빼고 다니는 걸 거야. 난 반 년 전에 그 녀석 놀이상대를 하다 이 왼팔을 뜯길 뻔했어. 세이메이 공 덕분에 잘 붙긴 했는데…… 녀석한텐 사람이든 짐승이든 현세의 생명은 장난감이나 다름없어. 그만한 힘이 있다 이거야. 세이메이 공이 오니의 맹주, 마국에 가장 가까운 오니니 뭐니 야단법석을 떨 만도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해적C : 오, 있었구만 당신들! / 해적C 씨! / 해적C : 그래, 해적C다. 감사를 하고 싶어서. / 마슈 : 감사…말인가요? / 해적C : 설마 그 놈이 움직이는 걸 보여줄 줄은… 살아있어서 다행이야! / 그 동굴에 있었어!? / 해적C : 이래저래 고마워! 또, 이래저래 미안해! / 마슈 : 아, 아뇨. 별말씀을… / 해적C : 그럼 안녕ㅡ! 연이 닿으면 또 보자고ㅡ! / 마슈 : 방금 건 대체 뭐였을까요. 어쩐지, 이상한 단어가 있었던 것 같은데… / 아킬레우스 : 글쎄다. (중략) 빌리 : 아, 근데 있지. 결국 섬에 일곱 개의 비보를 숨긴 해적은 누구였던 걸까. 해적이랄까, 마술사 같아 보이던데. / 마르타 : 아, 그건 저도 신경쓰이네요. …검은 수염이나 바솔로뮤는 아니겠죠. / 바솔로뮤 : 응. 물론 아니지. 그렇게 공들인 장치를 만들 만큼 우리 인생은 한가하지 않았거든. / 아킬레우스 : 뭐, 확실히 그건 시간이 없으면 못 만들긴 했지… / 바솔로뮤 : 게다가 그 당시, 일본의 지식을 갖고 있었다는 것도 별일이네. / 마르타 : 그럼, 역시 유명한 해적은 아니라는 거겠죠. 전혀 무명의…어디에나 있는. / 아킬레우스 : …… …무명…이라. / 해적C : 우리들 「모브 해적단」이, 해적들의 황금시대로 되돌려 주마! / 해적C : 뭐야, 또 댁들이야! 돌아가 돌아가! 여긴 내 섬이야! / 해적C : 그야말로, 지옥에서 부처님을 만난 격이야! / 해적C : 설마 그 녀석이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니… 살아있어서 다행이야! / 케이론 : 무슨 일이죠, 아킬레우스? / 아킬레우스 : 아-……선생님. 마술사란 거, 여러 호칭이 있댔죠. / 케이론 : 네. 영어권에서도 제법 여러 가지 있습니다. 그렇죠…위저드(wizard), 소서러(sorcerer), 메이지(mage)… 여러 마술의 방향성에 따라 호칭이 변화하는 패턴도 있습니다. 사령이나 시체를 조종하는 네크로맨서(necromancer), 영이나 마성을 불러내는 컨저러(conjurer). / 아킬레우스 : 컨저러(conjurer)…C…C인가. / 해적C : 그래, 나야! 해적C라고! / 아킬레우스 : … …아니 설마. / 케이론 : ? / 아킬레우스 : 암것도 아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검은 목숨 A : 아시야 도만은 죽지 않고 여러 번 되살아나서 암약한다. 영령 아시야 도만이 본래 소지하고 있던 '생홠혹명법' 스킬에 생명의 부활을 이루는 비술 및 슬라브의 검은 신 체르노보그가 합쳐진 스킬. 생활속명법은 백도상인의 비술로 '아베 하루아키 이야기'에서는 아베 하루아키가 사용한 것이지만, 서번트로서의 아시야 도만은 이걸 몰래 익혀 비틀었다. 자신의 모든 것을 악성정보로 변환하고, 자신을 정보체로 복제&증식함으로써 실질적인 불사를 초래하는 사악한 방법으로 삼은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3 풉…… 하하ー하! 어, 어어, 너, 말야! 너! 뭐하냐「그거 도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키이치 호겐 파티에 아시야 도만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4 아시야 도만 : 그 영기! 뭐야 무슨 생각으로 그런 걸... 안 돼 몇 번을 봐도 푸흡!(뿜기 시작함)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키이치 호겐 인연 캐릭터

*45 아베노 세이메이 : 푸흡!(뿜기 시작함)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키이치 호겐 인연 캐릭터

*46 외술사의 대표격이라고 하면 그렇죠, 아베노 세이메이 님. 아아, 제게는 존경의 대상입니다. 저기, 타마모노마에 공, 왜 그렇게 질색을 하시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신 코지 파티에 타마모노마에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7 카신코지 : .... .... ........ ................ ! (철커덕 거리는 소리) .....마스터. 벌써, 거기 계셨군요. 놀랐습니다. 기척차단입니까? 아뇨, 그런 것은 아니네요. 자기진단 개시 뇌 회로, 이상 없음. 탐색회로, 이상 없음. 전투회로, 이상 없음. 불명회로 ──주의, 미약한 이상. / (정색) / [ (어라?) ] [ (정색, 이라고...?) ] / 카신코지 : 예, 무슨일이신가요? / ▶ [ 저기 ] 선택 / 카신코지 : 예 / ▶ [ 아무것도 아냐 ] 선택 / 카신코지 : 다행입니다 / [ 약속장소, 여기 맞죠? ] / 카신코지 : 네 이번에 특별히 제 부름에 응답 하신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망설이지 않았나요? / [ 괜찮아 ] [ 시뮬레이터는 익숙하니까 ] / 카신코지 : 그렇습니까 / [ 카신코지씨 ] / 카신코지 : 네 / [ 혹시, 긴장... 하고 있나요? ] [ 또 표정과 감정이 연결되지 않았다, 인가요? ] / 카신코지 : ! (정색....) / [ (앗, 또 다시) ] [ (정색이 된 것 같아....!) ] / 카신코지 : ...... ...... / ......아뇨 아무일도? 아무일도 없습니다. 아무일도 없습니다. 저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폐기하면 안돼요? 아직 전 쓸 만합니다. 봐요, 단조나 타메토모의 메인터넌스(조정)도 가능합니다. / ▶ 아무도 버리거나 하지 않아요! / 카신코지 : 그렇습니까 / ▶ [ 엣, 타메토모의 메인터넌스 가능해요!?] / 카신코지 : 가능합니다? 그를 구성하는, 기술의 근본까지는 알 수 없지만..... 그를 구성한 겐지의 기술자의 시초는 아베노 세이메이님이 모은 초 발군 직능 집단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세이메이님은 음양의 기술 뿐 아니라, 외법에도 능숙한, 능력자── 저를 구성하고 있는 것 역시 외법의 일부이기에. 마찬가지로 외법이 낳은 카라쿠리 동지끼리, 어느정도에서는. / [ 에에. 아베노세이메이라고 들은 듯한 ] [ 에에, 그러니까... ] / 카신코지 : ...... ..... ( 부오옹 ) / 카신코지 : 메이커나 연대는 다르지만, 자동차이기 때문에. 자동차 수리 기술로 유지보수는 가능하다. 같은거랍니다. / [ 과, 과연 ] / 카신코지 : 우후후. 놀라셨군요. 저에게 있어서는 당연한 일이지만, 마스터에게는 놀랄만한 내용이였으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쌀을 좋아한다. 훗후후. 너는 어때? / 싫어하는 것? 음― 그런 건 그다지. 아…… 아니, 응. 예전의 자신은 좋아하지 않아. / 성배라고 하는 건 들으면 들을수록 영월과 비슷해서 응? 뭐냐? 네놈은 분명 도만 법사. 「영월이라는 것은 성배의 모조품임이 틀림없사옵니다. 이거 참, 세이메이 놈의 장난, 지독한 악취미는 정말 우습지도 않군요.」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야마토타케루 제1재림 마이룸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