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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 이즈모노 오쿠니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58cm & 43kg
성우 우에사카 스미레 & 마피아 카지타
속성 혼돈 선
패러미터 근력 : D, 내구 : D, 민첩 : C+, 마력 : B, 행운 : A, 보구 : B
소유한 보구 오쿠니 십팔번 이즈모 아라가미 카부키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진지작성(카구라) : C, 도구작성(카라쿠리) : C
보유 특수능력 아라고토마이 : B, 인형 카구라 : A, 봉인의 무녀 : B+, 뉴 오쿠니 가부키 : EX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 중에 캐스터 클래스로 이즈모노 오쿠니가 있다.


인물 설명

가부키의 창시자이자 이즈모의 무녀다. 현세에 소환되면 새로운 일이나 물건을 좋아하고 당대의 풍습이나 말 등을 팍팍 받아들여 자신의 예술로 승화시킨다. 그래서 시대에 걸맞지 않은 외래어의 독특한 말투를 구사한다. 전승에서는 남편과 함께 다녔다 하지만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잔자부로라는 꼭두각시 무사를 데리고 다녔다.*2*3 그녀의 남편이라는 설이 있는 나고야 산사부로는 뭔지 모른다 하며 잔자부로를 잘못 들은 거 아니냐 한다. 잔자부로가 잘생긴 창술사라 한다.*4

구체적으로 타입문 세계관의 오쿠니는 봉인의 무녀이자 세계를 떠돌며 마를 봉멸하는 귀신 헌터다. 그리고 그녀가 부리는 잔자부로는 옛 의 잔해다. 구체적으로는 국진신(国津の神)이었는데 사람들을 지키려 싸우다가 그 사람들의 배신으로 죽었다. 칼에 맞고 찢겨져 이름을 빼앗기고 신의 이름을 빼앗겼으나 원망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였다 한다. 이후 오쿠니가 살던 마을의 보물전에 내팽겨쳐져 있던 걸 오쿠니가 발견해 갑옷과 투구 등의 재료로 고친 것이 지금의 잔자부로다.*5*6 오쿠니가 자기 예장으로 뜯어고치는 과정에서 본래의 힘은 사라진 것으로 생각되며 자의식이 남아 있어 자기 의지로 오쿠니를 수호한다고 여겨진다.*7 오쿠니가 개조하기 전의 잔자부로는 촌스러운 하니와 같은 모습이었다 한다.*8

마스터를 후원자이자 고객으로 여긴다. 생전에 주종 같은 관계는 모두 거절한지라 서번트로서 주종 관계는 좀 그렇다 한다. 여행이 자신의 세계를 넓혀주는 좋은 것이라 한다. 새로운 것을 좋아하므로 그걸 막던 정부를 싫어하고 웃는 얼굴이 사람의 삶을 비추어주는 것이라 우는 얼굴이 싫다 한다. 성배를 얻으면 자기 가부키를 전 세게에 전하고 싶다 하는데 지금은 인터넷으로 전 세계 송출을 할 수 있으니 오쿠니 씨 춰보았다 같은 채널을 만들고 싶다 한다.*9


작품 내에서의 행보

페이트 그랜드 오더
2021년 구다구다 이벤트에서 등장한다. 이 특이점은 서력 1870년대로, 5년 전 에도 막부가 에도 성 무혈입성이 아닌 유혈입성이 벌어져 막부 인간과 사츠마, 쵸슈 요인들이 괴멸했고 이후 에도를 무대로 전쟁이 일어나 에도 막부는 괴멸했다. 이후 무사시노쿠니에 새로운 수도 사이타마를 만들었다. 결과적으로 메이지 유신이 벌어지지 않고 메이지와 다이쇼를 건너뛰고 단숨에 쇼와 시대가 된 후 쇼와 유신이란 개혁이 벌어졌다. 본래 쇼와는 1926년을 원년으로 하는 연호지만 이 특이점은 50년 정도 본래 역사보다 일찍 발전했다. 이는 마을을 움직이는 에너지에 마력을 사용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이루어졌다. 지배자는 군사복합기억 다카스기 중공이다. 근왕지사들이 반항하고 있다.*10
→ 그리고 유혈입성의 정체는 무진성배전쟁이다. 참가자는 랜서 사카모토 료마,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다케치 즈이잔, 다나카 신베에. 범인류사의 모리 란마루, 캐스터(이즈모노 오쿠니)의 6인이 소환되었다. 그 중 가장 먼저 소환된 료마가 대화를 통한 무혈승부를 제시하고 수수께끼의 교섭력으로 대화의 장으로 모두를 불러왔다. 하지만 이는 료마, 다케치, 다카스기가 담합한 것으로 그 결과 에도 성 유혈입성이 일어났다.*11
성배를 습득한 신사쿠는 그들에게 반대해 습득한 성배로 특이점을 지워버리려 했으나 근왕당이 소유하는 놋부 해드 때문에 성배의 수정력이 먹히지 않아서 차선책으로 쇼와 유신을 일으켜 자신이 수도 사이타마를 다스리는 형태로 성배 파워로 개변했다.*12
→ 사이타마의 중심에 있는 거대한 타워가 다카스기 중공이며 이 도시는 타워를 중심으로 모든 것이 돌아간다. 건물 전체에 마력이 흐르며 세이버(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성보다 더 크다. 이를 다스리는 아쳐(다카스기 신사쿠)는 쇼와 유신에서 이득 본 자들에게는 영웅 취급이며 손해 본 자들에게는 제악의 화신으로 여겨진다. 그런 손해 본 자들 중에 반란분자인 쇼와 근왕당이 있고 다케치 즈이잔이 우두머리 역할이다. 그 아래에는 다시 즈이잔 아래로 들어간 어쌔신(오카다 이조)와 같은 칼잡이다나카 신베에, 그리고 또 한명의 사카모토 료마가 있었다. 도시에서 파괴활동이라던가 활동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상가를 습격하는 등 도적질을 해댄다. 잡병으로 킨놋부들을 부린다.*13
→ 무진성배전쟁에 가장 먼저 소환된 건 랜서(사카모토 료마)였고 범인류사의 모리 란마루를 가장 먼저 처리한 후 보구인 노부나가의 목을 강탈했다.*14
랜서(사카모토 료마)는 분명 료마 본인이었지만 굉장히 냉혹한데 이는 캐스터(이즈모노 오쿠니)가 쫓던 아마노자쿠라 불린 옛 신들의 후예 아마노사카가미(天逆神)가 섞인 일종의 하이 서번트 상태라 그랬다.*15 오쿠니가 다카스기와 협력관계가 된 것도 아마노사카가미를 퇴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성배의 소환에 응했기 때문이다.*16

이주 이런 저런 조력을 한다.
→ 일행을 덮친 다나카 신베에를 격퇴한다.*17 그리고 놋부 헤드로 대량의 킨놋부를 소환하는 다시 만난 신베에에게 봉마의 결계로 놋부 헤드의 기능을 막아 킨놋부의 증원을 멈추었고 신베에를 그대로 오쿠니 무대에 가둬버렸다. 신베에는 시현류로 이를 자르고 도주한다.*18
아쳐(다카스기 신사쿠)의 계획이 완성되어 기신이 가동하자 기신을 만드는 데 쓰인 마력 수집 시스템을 칼데아에서 지원 온 서번트들의 힘을 빌려 자신에게 공급되게 한 후 이것으로 극대봉인결계진을 만들어 기신의 발을 묶었다.*19
→ 패를 모두 잃은 아마노사카가미는 기신에서 빠져나와 지금 있는 곳에서 가장 마음이 약한 다케치 즈이잔에게 기생했으나 즈이잔은 그럴 것을 예상하고 캐스터(이즈모노 오쿠니)에게 아마노사카가미를 봉인하는 술식을 자신에게 새기게 했다. 그리고 즈이잔이 3단 할복해서 아마노사카가미를 길동무 삼아 같이 죽어버린다.*20
아쳐(다카스기 신사쿠)는 곧 특이점이 붕괴할 거라며 성배를 넘겨주고 칼데아 일행을 보낸다.*21 그간 협력했던 캐스터(이즈모노 오쿠니)가 아직 계약은 끊어지지 않았다며 마지막으로 다카스기의 샤미센 연주에 맞추어 다카스기가 죽을 때 까지 춤을 춰 준다.*22

아무튼 아마노사카가미와 결착이 나서 영령로 돌아갔다가 다양한 시대를 여행하기로 하고 떠난다. 다시 인연이 생기면 칼데아에 가볼 테지만 그럴 경우 전에 요구한 QP를 수금해 가겠다 한다.*23

2023년 화이트제이 이벤트는 위의 2021년 구다구다 이벤트에서 이어진다. 이러저러해서 아쳐(다카스기 신사쿠)의 공장으로 라이벌을 화끈하게 태워 버린 유신 만쥬는 장사가 잘 되었지만 신바람난 다카스기가 너무 규모를 넓혀서 판 만큼의 돈을 회수하지 못 했고 신 타사스키 중공은 흑자도산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다카스키는 칼데아 측에게 느그 동료인 신선조세리자와 카모의 지시로 주변에서 돈을 뜯어낸 것 처럼 채 칼로 협박해 채권을 회수해 오라 한다.*24 그리고 머리 좋은 자가 없어서 문제였는데 사정 좋게 이 특이점에 지난 이벤트의 기억을 가진 캐스터(이즈모노 오쿠니)가 소환되어 찾아왔다. 다카스기는 오쿠니에게 사무 일을 맡기기로 했고, 오쿠니는 잔자부로를 유능한 지배인 모드로 변형시켰다. 오쿠니좌의 사무 회계의 모든 것을 처리하는 신역의 자동주판기구를 탑제한(그러면서 계산할 때 잔자부로가 암산이라 외친다) 잔자부로의 계산능력 덕에 이 문재는 해결된다.*25 이번엔 조력자라 대단한 활약은 없다. 특이점이 소거되기 전 에미야 얼터을 마셨다.*26

2023년 탑오르기 이벤트에서는 스톰 보더의 기관실에 설치된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의 발명품인 기계 서번트라면 뭐든 호환되는 연료 충전기로 잔자부로의 동력원을 충전했다. 덧붙여 주인인 캐스터(이즈모노 오쿠니)는 잔자부로의 구조를 다 아는게 아니라 잔자부로가 뭘 연료로 쓰는지는 모르겠다 한다.*27

2023년 구다구다 이벤트에서는 라이더(다케다 신겐)네 금광을 버서커(차차)와 같이 도굴하러 왔다가 걸린다. 차차는 생전에 원숭이가 가이의 금광을 주겠다는 약속을 했으니 가질 자격이 있다 하고 오쿠니는 신겐이 시노비 취급하자 짜증난다며 도주하려 한다.*28


이즈모노 오쿠니의 능력

■ 지닌 스킬에 대해서.
를 봉하는 마술예장을 통해 특수한 수련을 쌓은 무녀로 이것이 스킬 봉인의 무녀 랭크 B+가 되었다. 이를 익히는 데는 선천적인 소양과 수련이 필요하며 가혹한 수련 도중에 죽은 자도 드물지 않았다.*29
봉인의 무녀에게 전해지는 전투술 아라고토마이 랭크 B를 지녔다. 자신의 키에 필적하는 오오타치를 자유자재로 다뤄 를 베어버린다.*30
→ 잔자부로 같은 꼭두각시를 마력을 담은 오도리로 조종하는 특수마술 인형 카구라랭크 A로 지녔다.*31

보구 오쿠니 십팔번 이즈모 아라가미 카부키봉인의 무녀로서 구사하는 항마조복공연 중에서도 최강인 18번 기술이다. 기본적으로 오오타치를 휘두르는 오쿠니와 잔자부로의 울트라 콤비네이션 어택이며 언제나 새로운 형태의 표현을 추구하는 오쿠니의 가치관이 승화되어 서번트가 되어서도 새로운 형태와 특성으로 변화해가는 특이한 보구다. 사실 공격이 아닌 무대 쪽이 본체로, 오쿠니의 신체를 통해 엮인 마력이 카구라마이의 치밀한 마력조작으로 대상의 주위에 전개해 온갖 를 봉하는 대봉인결계진이 된다.*32


이외, 이즈모노 오쿠니에 대해서 알려진 내용들

■ 과거에 대해서. 생전 오쿠니는 오랜 세월에 걸쳐 를 진압하는 무녀를 낳는 봉마의 마을에 살았는데 그 마을의 실태는 각지에서 연고 없는 아이들을 납치해 봉인의 무녀로 육성하기 위해 사용하는 쓰레기 집단이었다. 오쿠니의 친구 오하나가 마을 지하에 봉인된 아마노사카가미(天逆神)의 꾀임에 넘어가 납치된 아이들을 자유롭게 하는 대가로 풀어주었으나 사실 아마노사카가미는 사람의 마음 구석에 있는 자그마한 부의 감정을 증폭시켜 조종하는 악신이라 그것이 풀려난 결과 오쿠니만 빼고 마을은 괴멸했다. 나라의 높으신 분들은 이 사건을 묻으려 했고 이에 반발한 오쿠니가 잔자부로를 탈취해 여행하며 아마노사카가미를 추적하게 된다. 살아서 아마노사카가미를 봉인하는 것은 실패했고 그래서 사후 영령이 된 후 아마노사카가미를 봉인하지 못 했다는 미련과 원통함이 핵이 되어 오쿠니가 서번트로 소환되었다는 건 아마노사카가미가 이 세계에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것이 되었다.*33 아무튼 오쿠니의 모험은 2021년 구다구다 이벤트에서 아마노사카가미가 다케치 즈이잔의 자결로 죽어버린 걸로 끝을 맺었다.*34 결착을 자기 손으로 지은 쪽의 오쿠니는 표류자로서 특이점을 옮겨다니는 운명이 끝나지 않았다.*35

■ 현대 시점에서 공연이 동영상 사이트에 밀려 불만이 많다. 돈 좀 생기자 반대로 자기들도 영상 사업을 해 보려 한다. 진짜 오쿠니☆채널을 개설한다. 우주 규모로 방송하는 걸 시도하는데 지구의 통신속도가 서번트 유니버스 기준으로 원시문명레벨로 낮아 실패한다.*36

■ 인간 관계에 대해서.
칼데아에 전설의 무녀 룰러(히미코)가 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칠칠치 못하게 자는 걸 보고 원조 무녀중의 무녀니까 아마 대단한 일을 하는 것이라며 자신도 형식을 깨겠니 뭐니 한다.*37 히미코가 압도적인 초파워형 무녀라는 것에 놀리움을 감추지 못 한다 한다.*38
버서커(모리 나가요시)에 대해서는 세이버(도요토미 히데요시) 앞에서 춤출 적 들었다 한다. 그 란마루의 형님인데 별로 안 닮았다고 한다.*39
아쳐(오다 노부나가)는 들은 거랑 많이 다르지만 세이버(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심부름꾼으로 써먹을 만한 마왕답다 한다. 다만 아츠모리는 좀 삼가해 달라 한다.*40
칼데아의 작가들을 보면 그들의 책을 공연으로 연기하게 해달라고 부탁하러 들르나 다들 마감에 쫓겨서 튀어서 못 한다.*41
버서커(차차)와는 생전 구면이며 세이버(도요토미 히데요시) 앞에서 연극을 하는 걸 지지해 줬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42
엘리자재팬의 독창성과 가부키와 비슷한 무대스타일이 시대의 선구자라며 합체공연을 하고 싶다 한다.*43
→ 인연 레벨이 오르면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비밀의 오쿠니 가부키를 보여준다는데 그런 건 됐고 얘기나 하자는 주인공 때문에 불발되고 대신 아침까지 안 돌려보내드린다 한다.*44
→ 이벤트에서 아쳐(다카스기 신사쿠)와의 일을 기억하고 있고 다카스기 쪽도 마찬가지다. 오쿠니는 좋은 느낌으로 헤어졌는데 이런 식으로 또 만나버렸으니 망했다 한다. 이에 신사쿠는 이번에야말로 자기랑 아침잠 하자 하고 거절당한다.*45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인연 캐릭터 란에서 오쿠니가 신사쿠를 망할 사장이라고 깐다.*46
→ 자신처럼 손해보는 역할의 에미야 얼터 한 잔 한다.*47
일본 3영걸을 평하길, 아쳐(오다 노부나가)는 가부키를 이해하고 새로운 문물을 좋아하는 좋은 패트런이고, 세이버(도요토미 히데요시)는 화려한 걸 좋아하고 유흥을 좋아하는 참으로 즐거운 세상의 창조자이자 돈을 아끼지 않는 좋은 분,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가부키에 규제를 잔뜩 넣은 촌스럽게 짝이 없는 자라 평한다.*48

■ 틀이 너무 굳어지는 것도 풀어지는 것도 좋지 않으며 상황에 맞도록 스스로를 바꿔나가는 게 오쿠니 카부키의 진수라 한다. 그냥 대놓고 말하면 편의주의다.*49

■ 처음 등장할 때 도움을 받으려면 요금을 내라 한다. 절대 격파 완전승리 코스: 1000만 QP / 알짜배기 통상 조력 코스: 100만 QP / 초회 한정 맛보기 코스: 지금이면 무료 / 라 한다.*50

■ 잔자부로는 여성형으로 장비교환이 가능하다 한다.*51 잔자부로 모에 캐릭터화 장비교환도 고려하고 있다.*52

■ 생전에 연애 쪽에는 전혀 연이 없었고 가부키를 통해 충분히 알았다고 생각했지만 칼데아에 소환되어 발렌타인 때 수제 초콜릿을 주려니 엄청 긴장된다 한다. 주인공의 올곶은 눈동자로 감사인사를 받으니 생전 어떤 높으신 분한테 받아도 울리지 않던 마음이 울린다 한다. 마스터와 함께 있으면 왠지 기예에 새로운 이 깃드는 느낌이 들며 이번 기회에 새로운 경지를 노리겠다 한다. 준 초콜릿은 카부키의 소품 모양이었다.*53*54

■ 본인이 사무에 재능이 있고, 잔자부로를 유능한 지배인 모드로 변형시킬 수 있다. 오쿠니좌의 사무 회계의 모든 것을 처리하는 신역의 자동주판기구를 탑제한(그러면서 계산할 때 잔자부로가 암산이라 외친다) 잔자부로의 계산능력 덕에 장부 정리라던가 잘 한다.*55

■ 잔자부로 채굴 모드는 드릴로 땅을 판다.*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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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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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님(http://blog.naver.com/twstring) : 페이트 아포크리파 2권 일부 번역
■ HNT님(http://blog.naver.com/hnt0620) : 마법사의 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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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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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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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3月05日 19:08

*1 각주예시

*2 아즈치 모모야마 시대의 예능인. 가부키오도리의 시조라고도 전해지며, 그 춤이 다양한 변화를 거쳐 현존하는 가부키로 이어졌다고 한다. 이즈모의 무녀라고 일컬어지며, 여러 나라를 돌며 춤을 선보였다. 그 목적은 이즈모타이샤의 봉납을 위해서라고 알려졌으나 확실하지는 않다. 오쿠니의 가부키오도리는 엄청난 평판을 얻고 세상 사람들을 매료시키게 되었다. 하지만, 결국 오쿠니의 가부키오도리는 풍기를 어지럽힌다고 시대의 권력자에게 기피 받고, 어딘가로 여행을 떠났다고 전해진다. / 일단 새로운 일이나 물건을 좋아하고, 소환되자마자 당대의 풍습이나 말 등을 이것저것 받아들여서 자신의 예술로 승화시켜버린다. 시대에 걸맞지 않은 외래어의 독특한 말투도 그 때문이다. 전승에서는 나고야 산자부로라는 남편과 함께 여러 나라를 돌며 오쿠니가부키를 선보였다고 하지만, 오쿠니가 데리고 다니는 건 잔자부로라고 불리는 수수께끼의 꼭두각시 무사. 「하하, 보아하니 오쿠니 씨의 담화, 살짝 다르게 전해진 모양이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 (인연 레벨 3) 이즈모 "그런데,이 시대의 가부키나 기예같은거 정말 흥미로워요!네!새로운건 팍팍하고 받아들이는것이 오쿠니 카부키!마스터님과의 여행에서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보이겠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즈모노 오쿠니 마이룸 대사

*4 (인연 레벨 1) 이즈모 : "나고야 산사부로? 잔자부로를 잘못 들은게 아닐까요?하항...그럼 오쿠니씨의 일화는 쬐에끔 잘못 전해졌단 거군요. 잔자부로가 잘생긴 창술사란건 말 그대로긴 하지만요" / 잔자부로 "자-앙" / (인연 레벨 2) 이즈모 : "네,원래는 어느 마을의 무녀거든요, 원래는 마을을 나가는건 이룰수 없는 몸이지만, 역시 엄청 따분한 마을이어가지고 단박에 잔자부로를 끌고 제국만유, 요괴퇴치 떠돌이가 됐다. 이런거죠. 뭐 잔자부로는 멋대로 끌고나온거긴 합니다만" / 잔자부로 "마아아ㅡㅡㅡ"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즈모노 오쿠니 마이룸 대사

*5 자자, 여기까지는 누구나 알고 있던 이즈모노 오쿠니옵니다. 하지만, 여기부터가 정말 중요한 오쿠니 씨의 톱 시크릿. 그래요,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엑셀런트한 가부키 오도리의 무녀는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모습. 하지만 그 실태는, 봉인의 무녀이자 세상에 만연한 마를 봉멸하는 ――――귀신(아야카시) 헌터, 이즈모노 오쿠니! 아뇨, 가부키도 물론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만, 말하자면 있을 수 없는 겸직이라는 녀석이라고나 할까요. 데리고 다니는 꼭두각시 무사는 진실인지 거짓인지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고대의 신기이며, 오쿠니는 독자적인 개조를 거쳐 전용 마술예장으로서 사용하고 있다. 잔자부로라고 이름은 지었으나 원래는 옛 신의 잔해라던가 뭐라던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 일찍이 봉인의 무녀가 조종했다고 전해지는 꼭두각시 무사. 아득히 먼 옛날, 비할 데 없는 힘을 자랑했다고 하는 국진신国津の神이 있었다. 짐승을 잡고, 마를 토벌하고, 싸움에서 승리했다. 그렇게 사람들을 지키려, 계속 싸웠던 신의 최후는, 여태껏 지켜온 사람들의 배신이었다. 하지만, 그 신은 사람들의 칼날을 그 몸에 받으면서도 원망의 말을 던지지도 않고,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그리하여 그 신은 지켜왔던 사람들에게 무참히 찢겨지고, 이름을 빼앗기고, 신으로써의 삶을 끝마쳤던 것이다. 참일지 거짓일지, 이것이 잔자부로의 내력이옵니다. 그나저나, 제가 보물전에서 잔자부로를 발견했을 당시에도, 벌써 너덜너덜해진 상태여서, 이런 인형이 참말로 이야기로 전해 내려오던 신의 유해일까 의심했지요. 그렇다고는 해도, 그 너덜너덜한 얼굴을 보고 있자니, 아무래도 내버려 두질 못하겠어서, 갑옷과 투구를 갖고 이리저리 고쳐서, 지금의 잔자부로를 만들어낸 것이옵니다. 그 후에는 함께 여행을 하고, 함께 춤을 추고, 함께 마를 쫓는 방랑의 여정. 부모님도 모르고, 고향도 모르고, 스스로가 누군지도 모르는 저의, 단 한명의 가족이라고나 할까요……. 어이쿠, 짜증나는 이야기는 이쯤에서 끝내기로 하고. 슬슬 오늘 밤에도 한바탕 소동을 일으켜볼까요.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요괴를, 홀리고 토벌하는 이 춤으로. ―――웨이크 업, 잔자부로ー! 그리하여, 한때 사람을 지켰던 이제는 이름도 전해지지 않는 신은, 유해가 되어서도 계속 사람들을 지키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즈모노 오쿠니 인연예장 설명

*7 잔자부로라고 불리는 꼭두각시 무사는, 원재료는 이즈모에 봉해졌다는 옛 신의 유해였다. 오쿠니가 멋대로 가져가서 자신의 전용 예장으로 바꿔버린 탓에 그 본래의 힘은 사라졌다고 생각된다. 꼭두각시라고는 하나 아무래도 자의식 같은 게 있다고 느껴지며, 자신의 의지로 오쿠니를 수호하고 있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 이즈모노 오쿠니 : 네. 마을 사람들이 몰살당한 이후, 발칙하게도 높은 분들께선 마을을 없는 것 취급했고, 전부 묻어버리려는 못된 무브를 행하려 했기에, 저는 화풀이로 강력한 파마의 비보를 보물전에서 가져와 이즈모를 뛰쳐나왔습니다. 그것이 이 잔자부로. 본래는 믿거나 말거나 신의 유해로 제조된 파마의 신상이라는 듯합니다만, 아무튼 더럽게 촌스러운 하니와 같은 모습이었기에, 이것저것 개조하여 엄청 멋있게 만들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오쿠니: 여행은 좋은 것이지요. 자신의 세계를 넓혀주니까요. 그런 이유로 자! 이 오쿠니와 함께 넓은 세상으로 뛰어들도록 하죠, 마스터님!.....에, 소재 수집? 뭐, 그건 그것대로, 네? / 오쿠니: 마스터님께서는 정말 정말 중요한 후원자이자 고객님. 이 오쿠니, 상호부조는 아끼지 않으니까요! 게다가 이번 생을 건 마스터님의 공연을 꼭 끝까지 배관하고 싶으니까요 / 오쿠니: 주종말인가요...아뇨, 생전에는 그런 종류의 일은 일절 거절했던지라. 자유롭게 춰야 오쿠니 가부키! 태합 전하께서도 고용되라고 말씀하셨지만, 딱 잘라 거절했었지요! / 오쿠니: 좋아하는 것인가요. 그거야 물론 새로운 것이죠! 오쿠니 가부키는 언제든지 새로운 바람을 받아들여 여러분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해드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까요! 예에, 아랫것들의 자유로운 창작을 헐뜨으려는 것 같은 어쩔 수 없는 정부들은 정말로 지긋지긋하니까요. 어라, 싫어하는 거 얘기였던가요? / 오쿠니: 싫어하는 것인가요? 놀 줄 모르는 정부,라던가..... 그건 이미 말했던가요. 그렇네요..... 다른 건 우는 얼굴일까요. 우는 얼굴을 보고 있자면 어떻게든 웃는 얼굴로 만들고 싶으니까요. 네, 웃는 얼굴이야말로 사람의 삶을 비춰주는 것, 이니까요! / 오쿠니: 무엇이든 이뤄주는 성배인가요! 그것은 엑셀렌트! 부디 오쿠 니씨의 가부키 춤을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전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 하고......! 그... 뭐였죠? 넷 전송, 이였던가요? 오쿠니 씨 춰보았다, 라던가 해버릴까요! 어때, 잔자부로. / 잔자부로: 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즈모노 오쿠니 마이룸 대사

*10 다 빈치 : 칼데아가 관측한 바에 따르면, 이 특이점은 서력 1870년대, 일본 도쿄 부근. 흔히 말하는 메이지 유신이 있던 시절인 모양이야. (중략) 가두TV : ㅡ그「에도 성 유혈입성」사건으로부터 벌써 5년. 황폐해진 에도에서 벗어나, 새로이 수도로 제정된 유신도시「SAITAMA」.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 풍요로운 생활을 가져다 드리는, 유신로(炉)「YAMATO」. 온갖 신기술로 사람의 생활을 더욱 미래로! 이 방송은「재미없는 미래를 재미있게」로 익숙한, 「다카스기 중공」의 제공으로 보내드렸습니다. / 사이타마가 어쨌다고…? / (음악) / 가두TV : 다카스기 중공 헌병대에서 알려드립니다. 카스카베 블록에서 근왕지사들의 파괴활동이 활성화되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해당 구역의 출입을 자제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근왕지사 신고하자. 근왕지사 잡아내자. 시민 여러분들의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 시민 : 이봐, 또 근왕지사가 소동을 벌였구만. 카스카베 블록에서 폭파사건이라는데. 정말, 어떻게 못 하나. 요새 같은 쇼와 유신 시대에 이제 와서 근왕이고 나발이고 소용없잖아. / 쇼와…? (중략) 사카모토 료마 : 이거 고마워라. 그럼, 진정됐으니 자세한 이야기를 해 보자. 여기는 유신도시「SAITAMA」. 현재라고 할까, 마스터의 시대에선 도쿄의 북쪽에 위치한 도시. 이 특이점에선 5년 전 도쿄…당시엔 에도였지. 그 에도가 괴멸하고 수도로 선정된 게 여기「SAITAMA」야. / 차차 : 너구리 영감 도시가 괴멸했다니 차차 입장에선 낭보! / 사카모토 료마 : 그것도, 본래 역사에선 카츠 선생님의 활약으로 이뤄진 「에도 성 무혈입성」 대신, 그 자리에서 많은 막부 인간들…그리고 사츠마, 쵸슈 요인들이 살해당했어. 「무혈」이 아니라, 정반대의 개혁- ㅡ그래.「에도 성 유혈입성」사건이야. 그 뒤, 에도를 무대로 유혈이 낭자한 전쟁이 벌어졌고, 에도는 괴멸하고 에도 막부도 붕괴했지. 무사시노쿠니인 여기를, 새로운 도읍으로 정하고 일본의 수도「SAITAMA」로 삼은 거야. / 모리 나가요시 : 호옹. 이런 관동 촌구석을 히노모토의 중심으로 말이지이. / 사카모토 료마 : 그래. 그리고 이 특이점에선, 범인류사에서 말하는「메이지 유신」은 벌어지지 않았고, 메이지, 다이쇼를 건너뛰고 단숨에 쇼와 시대가 된 뒤, 「쇼와 유신」이라는 개혁이 벌어졌어. / 차차 : 쇼와? 쇼와가 뭐였더라? / 사카모토 료마 : 본래라면 1926년부터 시작되는 연호야. 즉 이 특이점은, 50년 정도 본래 역사보다 일찍 발전한 거야. 마을 모습도, 소위 막부 말이나 메이지의 분위기가 아니기도 하고. 명백히 다른 역사의 흐름을 거친 마을이야. 본래의「메이지 유신」자체도 외국에선 기적적인 혁명이라고 불릴 정도인데, 마을을 움직이는 에너지에 마력을 사용한다던가, 이「쇼와 유신」은 명백히 이상한 문명 레벨의 진보를 이뤘어. / 모리 나가요시 : 뭐, 그 부분은 드물지만 있지 않던가, 특이점이었나? 그런 거엔. 그래서, 결국 누가 천하를 먹었냐? 도쿠가와 다음에. 그 쪽이 난 더 신경쓰이는데. / 차차 : 도쿠가와 다음엔 당연히 도요토미지! 드디어 부활한 프린세스 도요토미일지도! / 사카모토 료마 : 그게…「에도 성 유혈입성」사건 때문에 삿쵸 요인 대부분이 살해당해서, 지금 이「SAITAMA」를 다스리고 있는 건, 군사복합기업「다카스기 중공」이야. / 오료 씨 : 다카스기? 어디서 들어봤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차차 : 뭐, 그 얘긴 그쯤 해 두자구. 그래서, 오쿠니 쨩은 누굴 쫓는댔더라? / 이즈모노 오쿠니 : 네. 제가 쫓는 것은, 유신의 대죄인, 사카모토 료마… / 이즈모노 오쿠니 : 그「에도 성 유혈입성」사건의 주범이자, 쇼와근왕당의 또 하나의 맹주. / 차차 : 어떻게 된 거지? 그 수상한 수트가 하나 더 있는 건가? / 이즈모노 오쿠니 : 그런 셈이겠지요. 저도 그 사카모토 료마가 둘이나 있다는 건, 금시초문이랍니다. / 대죄인이라는 건… / 차차 : 수상하긴 한데 그 정도였던가? / 이즈모노 오쿠니 : 에도에서 성배전쟁이 있었던 건 아시겠지요? / 모리 나가요시 : 오우. 뭔가 사장이 얘기했었지. / 이즈모노 오쿠니 : 거기에 소환된 것이 사카모토 료마,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다케치 즈이잔, 다나카 신베에. 그리고 저, 이즈모노 오쿠니. 이미 죽었던 인간이 서번트로 부활하여, 히노모토의 패권을 두고 다툰 끝에, 신정부와 막부의 이른바 대리전쟁의 양상을 띄게 되었던 것입니다. / 차차 : 그래서 뭔가 엉망진창이 된 거겠지, 그 성배전쟁. 그 다카스기라는 사장한테 들었거든. / 이즈모노 오쿠니 : 네. 성배전쟁인데도 불구하고, 서번트 중 하나, 사카모토 료마가 대화를 통한 무혈승부를 제시했습니다. 성배전쟁은 서번트들간의 살육전. 대화 따위로 해결될 리가 없습니다만, 그 분은 수수께끼의 교섭력으로 대화의 장으로 모두를 불러오는 데 성공했습니다. / 모리 나가요시 : 대화라… / 이즈모노 오쿠니 : 하지만, 그건 전부 사카모토, 다케치, 그리고 다카스기에 의한 담합. 뒤에서 결탁한 셋은 다른 서번트들을 속여 토벌한 뒤, 신정부군, 막부군 요인들을 몰살했습니다. 그것이 그「에도 성 유혈입성」의 전말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흐음~뭐 좋아. 그런 걸로 해두지. 아무튼 녀석들은 그 특이점을 자신들이 바라는 대로 바꾸려고 하고 있다. 그래서 나로선 근왕당의 녀석들을 막기 위해 너희들의 협력을 얻고 싶단 것이지. / 챠챠 : 잠깐 기다려. 그럼, 에― 그러니까 다카스기였나? 그 사장 씨의 목적은 무엇이려나? 특이점을 마음대로 다루고 있는 건 사장도 마찬가지 아닌 거야? / 란마루X : 화, 확실히... 날카롭네요, 챠챠 님. / 챠챠 : 흐흥~ 칭찬해도 아무것도 안 나올 지도! 이런 교섭에서는 옛날에 험한 꼴 봤었기 때문에, 확실히 확인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곤란하단 말이야. 바깥 해자 다음은 안 쪽 해자까지 묻어버리게 된다고!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아아, 그거 말이지. 뭐, 간단한 이야기야. 사실은 나, 이 특이점? 이라는 거? 올바른 역사기술을 어지럽히고 물들이는 녀석? 그걸 파괴하고 싶은 거야. / 챠챠 : 하?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애초에 이 특이점은 근왕당의 녀석들이 지배해서 말이지. 전에 일어난 에도성 유혈개성 사건 이후, 일본을 근왕의 세상으로 만들기 위해 개변을 시작했었어. 그것을 내가 옆에서 박살내서, 쇼와 유신으로 바꿔버렸단 거지. 이 성배로 말이야. / 챠챠 : 서, 성배!?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에도성 유혈개성이라 말은 하고 있지만, 실제 행해진 건 성배전쟁. 죽었을 터인 나나 다케치 즈이잔이 소환되어서 말이야. 본래의 역사에선 있을 수 없는 흐름 속에서 우리는 성배를 둘러싸고 본래 살아남아야 했던 녀석들을 죽이고 다녔지. 뭐, 여러 가지 일이 있고 내가 성배를 손에 넣게 되었단 이야기지만 말이야. 그리고 성배의 힘으로 이 특이점을 고정화 했지. / 챠챠 : 어째서? 특이점을 부수고 싶다고 말해놓고서? 성배로 원래대로 하면 되지 않아?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그게 수수께끼라 말이야. 이 특이점, 성배로 만들었지만 어째선지 수정이 안 되었어.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일단, 내가 다스리는 형태로 도시 째로 개변한 것이지. / 사카모토 료마 : 성배의 힘을 막을 정도의 무언가... 마스터, 짚이는 데가 없어? / 놋부의 목! / 모리 나가요시 : 하? 큰 전하의 목이 말이냐? / 사카모토 료마 : 그래, 그것이 그들 손에 있는 것 같아. 전국의 패자, 오다 노부나가 공의 목. 아마도 이 특이점의 초점도 노부나가 공의 목이 엮여있단 생각이 들어. / 챠챠 : 게엑!? 고모님의 목 때문이라니, 들어보니 그런 느낌이 드는 것 같지 않은 것 같지도 않은데! 지금까지의 특이점, 대부분 고모님이 사소한 원인이었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란마루X : 이것이 다카스기 중공인 겁니까... / 사카모토 료마 : 그래, 이 도시는 이 타워를 중심으로 모든 것이 돌아가고 있지. 문자 그대로 유신 도시의 요점이지. / 모리 나가요시 : 호오, 이건 전하의 성 보다 더 클 지도 모르겠는데? / 챠챠 : 확실히 이 성 엄청 클 지도! / 정말 쇼와? / ??? : 그렇지? 실제로 나도 대단하다 생각해. / 란마루X : 건물 전체에 마력이 흐르는 게 느껴지지 말입니다. ...아니, 갑자기 누구십니까!? / ??? : 누구? 누구냐니, 그거야 당연히 내가...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화면전환 실내)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하하하하! 아니 정말 미한해. 유신 도시를 좌지우지 하는 악의 우두마리처럼 이 방에서 너희들을 맞을 셈이었는데. 사카모토 군이 재미있는 마술사와 만나게 해주겠대서 도저히 못 기다리고 현관 박차고 뛰쳐 나왔단 이야기야. / 당신이 쵸슈번의... 악의 우두머리인가요?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안심해. 난 아무리 봐도 흑막이니까. 라곤 해도 사장실에서 으스대고 있는 건 성격과 안 맞아서 말이야. / 사카모토 료마 : 변함없구나, 다카스기 씨.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그런 너도 변함없이 이상하게 수상쩍구나. 너희들, 이런 남자의 말에 넘어갔다간 얼마 안 가서 입고 있는 거 전부 벗겨 먹힐 지도 모르니까 조심하게나. / 란마루X : 꽤, 꽤 재미있는 분인 겉 같네요, 주인님. / 챠챠 : 그런데 맛난 과자랑 차 같은 대접은 없는 걸까나?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이런, 이건 실례했구만. 이봐, 차 좀 가져와줘, 과자도 부탁해. 유신 만쥬야. 근왕 만쥬가 아니라고. / 사원 : 알겠습니다. / (페이드 아웃)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그럼, 진정된 것 같으니 이야길 시작할까? 사카모토 군으로부터 이야긴 대충 들었을 거라 생각하지만, 난 이 유신도시 사이타마를 다스리고 있어. 악의 군사부합 기업 다카스기 중공의 사장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란마루X : 스스로 악의 어쩌고라 말하고 있지 말입니다.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뭘, 이런 건 편 가르기 문제지. 이전의 쇼와 유신에서 이득 본 녀석들에게 있어선 난 영웅. 손해 본 녀석들에게 있어선 제악의 화신이란 이야기지. / 모리 나가요시 : 전쟁이랑 다를 게 없단 이야기란 거군.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꽤나 잘 알고 있구나. 그런데 너, 그 창은 뭐지? 멋지네. 어디서 샀지? 나중에 자세히 보여줘. / 란마루X : 이야기 요점이 틀어졌지 말입니다.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이런, 그래서 어디까지 이야기 했었지? 아아, 맞아 맞아. 그 쇼와 유신에서 손해 본 눈에 띠는 녀석들 말이지. / 사카모토 료마 : ...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쇼와 근왕당, 그리고 그 수괴... 다케치 즈이잔. / (페이드 아웃) / 다케치 즈이잔 : ...다나카 군, 설마 자네가 실수할 줄이야. / 인간백정 신베에 : 면목 없습니다, 다케치 선생. / 다케치 즈이잔 : 아니, 나도 겨우 마술사라 쉽게 봤겠지. 다카스기의 방해도 있었던 것 같고, 어쩔 수 없지. / 인간백정 신베에 : 다음엔 반드시 해치워 보이겠습니다. / 오카다 이조 : 흥, 여전히 넌 일 하는 게 조잡하구마이 인간백정 신베에의 이름이 울것네. / 인간백정 신베에 : 닥쳐라. 원숭이 흉내내기 검술이... 아니, 개 주제에... / 오카다 이조 : 뭐여? 누가 개여? 한 번 더 씨부려 봐야. / 다케치 즈이잔 : 그만두어라. / 오카다 이조 : ...타, 다케치 선생. 이 녀석이 먼저! / 사카모토 료마 : 자자, 그리 노려들 보지 말고. 이번엔 상대가 안 좋았어. 그렇다곤 해도 확실히 군사들은 예상보다 소모한 것 같지만 말이야. / 다케치 즈이잔 : 사카모토 군, 군사라 부르는 건 그만 두게. 어떤 외견을 가지고 있더라도 그들은 동지다. / 킨노부 : 킨놋―부! / 사카모토 료마 : 이런, 그랬었지. 다케치 씨의 말대로, 그들도 소중한 근왕의 지사지. 그런데 그 녀석들, 다카스기 군에게 접촉한 것 같은데, 어쩔 셈인 거지? / 다케치 즈이잔 : 어느 쪽이든 녀석들의 목적은 ‘그것’이 틀림 없겠지. / 오카다 이조 : 다케치 선생, ‘그것’이 뭐시다요? / 다케치 즈이잔 : 이조, 넌 쓸데없는 건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말하는 대로만 움직이면 된다. / 오카다 이조 : ...뭐, 뭐시기! / 다케치 즈이잔 : 알겠느냐, 이번엔 그 때와 같은 추태를 부리지 마라. / 오카다 이조 : ...윽! 아, 알겠수다. / 다케치 즈이잔 : 모두 잘 들어라. 반드시 그 배신자 다카스기에게 천벌을, 그리고 이 일본에 반드시 또 다시 근왕의 깃발을 치켜 드는 거다. / 사카모토 료마 : 그래그래. 우리들은 근왕의 동지니까 말이야. 자, 그럼 난 슬슬 나가 볼게. / 오카다 이조 : ... / (페이드 아웃)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그리 된 거야. 그들 근왕당은 ‘막부 말의 꿈이여, 한 번 더’라는, 되도 않은 이상에 뒤집어 씌어 있는 거야. 싫구나, 애초에 방귀소리까지 근왕이라고까지 불렸던 녀석이니까. 유신이 성공한 이 치세까지. 근왕 근왕이라며 재미없는 소릴 해대니... / 란마루X : 즉 근왕당과 다카스기 님은 적대관계라는 말씀이지 말입니다.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그런 거다. 하지만, 녀석들, 수단이 교활하거든. 도시의 여기저기서 파괴활동을 하는 등, 활동자금 목적으로 상가를 습격하는 등, 도적질만 한단 말이야, 정말. 최근엔 유신 만쥬의 짝퉁인 근왕 만쥬라는 것까지 암시장에 흘려보내서 자금을 벌어들이거나 하고 있다 해. / 란마루X : 근왕지사가 만쥬를 팔고 있단 말입니까?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거기에 그 희귀한 생물이 어디서부턴지 모르게 튀어나와 대니 곤란하거든. / 챠챠 : 아― 고모님의 치비노부 말이구나. 저리 보여도 의외로 무시할 수 없는 전투력인데다, 귀찮단 말이야.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그런 관계로 어쩔까 하고 생각하던 중에 사카모토 군이 나타났단 거지. 이야, 놀랐어. 벌써 사카모토 군은 근왕당에 있을 거라 생각했거든. / 사카모토 료마 : ...그것 말인데, 다카스기 씨도 나를 본 건가?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질문의 의미가 모르겠네. 사카모토 군은 사카모토 군이 아닌 거니? / 란마루X : 혹시 그 쏙 빼닮은 분 말씀하시는 겁니까?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과연, 쏙 빼닮은 이가 있는 건가? 그건 처음 듣는 이야기인 걸. / 오료 씨 : 이봐, 그러니까 그 녀석은 료마의 가짜인 거다. 여기 진짜가 있으니까 틀림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저는 어떻게든 그 자리에서 도망쳐서, 라기보단 다카스기 님의 안배로 그 자리에서 도망쳤습니다. 그 뒤론 다카스기 님에게 들으셨던 대로입니다. 결국, 성배는 둘을 배신한 다카스기 님께서 가져가시고, 성배전쟁은 종료, 됐을 터인데… 왜인지 아직도 이 특이점은 계속 존재하면서, 살아남은 저도 현세로 퇴거하지 못하고, 보시는 대로 남아있다…는 것이지요. / 모리 나가요시 : 호옹. 그래서, 넌 왜 사카모토를 쫓는 건데? / 이즈모노 오쿠니 : 네. 다카스기 님 곁에서 이것저것 조사해 보았습니다만, 이 특이점의 발생에는 역시 그 사카모토 료마가 깊이 관련되어 있다는 듯합니다. 왜냐하면, 그 무진성배전쟁에서 처음으로 소환된 것도 사카모토 료마. 아마도 무언가 열쇠를 쥐고 있을 것을 것이다, 싶어서 저와 다카스기 님은 쭉 그에 대해 캐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달한 것이 아까 전의 상자, 입니다. (중략) 이즈모노 오쿠니 : 이전 성배전쟁… 그건 제가 모르는 또 하나의 서번트가 모리 란마루라는 셈인지요? / 사카모토 료마(적) : 그래. 이전 성배전쟁에서 소환된 모리 란마루는 내가 가장 먼저 처리했으니까. 뭐, 그런 경위는 아무래도 상관없고. 중요한 건 이 노부나가의 목이 어마무시한 힘을 갖고 있는 마술예장이라는 사실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이즈모노 오쿠니 : 그 다음부턴 제가 설명하겠습니다. 그 사카모토 료마가 사카모토 님이라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내용물은 다릅니다. 다나카 신베에를 조종했던 그 힘을 행사했을 때, 한순간이지만 틈으로 보였던 그 마력. / 란마루X : 무슨 말씀이십니까? / 이즈모노 오쿠니 : 그건, 생전의 제가 계속 쫓았으나 결국 봉인하지 못했던, 고대의 따르지 않는 신… / 이즈모노 오쿠니 : 「아마노사카가미天逆神」. (중략) 모리 나가요시 : 그럼, 그 사카모토 료마는 그 아마노사카가미라는 놈이 차지했다는 건가? / 이즈모노 오쿠니 : 네. 아마도 이전 성배전쟁에 소환된 서번트인 사카모토 료마를 차지한 것이겠지요. 그 자는 아주 작은 마음의 틈새에 파고들어 사람을 조종하여 파멸시키는 악신. / 하이 서번트 같은 거구나 / 이즈모노 오쿠니 : 비슷한 서번트를 아시는지요? 아무튼, 그 자를 찾아낸 이상, 봉인하는 것이 제 사명. 그것이 서번트로서의 제 바람입니다. 아마노사카가미는 제가 어떻게든 하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이즈모노 오쿠니 : 아무래도 스니킹 미션은 잘 풀린 듯하네요. 그 사장, 화는 나도 유능해서 곤란하다니까요. / 란마루X : 그러고 보니, 오쿠니 님은 다카스기 님과 이전 성배전쟁 때부터 알고 지냈다 하셨죠. 왜 협력관계가 된 것입니까? / 이즈모노 오쿠니 : 그것 말입니다만, 저, 어떤 목적을 위해 그 성배전쟁의 소환에 응했답니다. 이야기하자면 깁니다만… / 이즈모노 오쿠니 : 실은, 고향을 멸망시킨 악신을 찾고 있습니다. / 악신? / 이즈모노 오쿠니 : 예에. 무대거리도 못 되는 뻔한 이야기이기에, 이야기할 정도는 못 됩니다. / 잔자부로 : 자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 : 어이쿠, 잠깐만! / ??? : ……? / 란마루X : 이번엔 누굽니까!? / 모리 나가요시 : 원군이냐? / ??? : 어머? 혹시 포인트가 안 좋았을지? 음ㅡ. 그러면 다시… / ??? : 저스트 모먼트, 거기 세 분! 아무래도 난처하신 모양입니다만, 조력하고자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플리즈 헬프 미! / 란마루X : 주군!? / ??? : 네! 기분 좋은 대답에 저, 몹시 감동했습니다! 뭐, 그건 그렇고… 요금표는 이쪽이랍니다. / 절대 격파 완전승리 코스: 1000만 QP / 알짜배기 통상 조력 코스: 100만 QP / 초회 한정 맛보기 코스: 지금이면 무료! / 자자, 사양 마시고, 선택해 주시어요. / 절대격파완전승리 코스! / ??? : 이거 차이를 아시는 손님이시군요! 솔직히 반쯤 개그로 써서 그런지, 저 감격했습니다! / ??? : 다카스기의 개인가. 방해한다면 용서 않는다… / ??? : 이거야 이거야, 이쪽 분께서 아무래도 기다리다 지치신 모양이므로…그러면. 모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오늘 밤은 여러분들과의 만남을 축하하며 대 서비스! ……갑니다. …… 웨이크 업! 잔자부로ㅡ!! / 잔자부로 : 히이이이이이이이이!! / 갑옷무사…메카!? / ??? : 자아 자아, 자알 보시라아. 이즈모노 오쿠니, 일생일대의 가부키! 본때를 보여드리겠사오니! / (전투) / 잔자부로 : 잔!! / ??? : 느으읏…!? 하지만, 이 정도로 날 쓰러뜨릴 수는… / 이즈모노 오쿠니 : 어머나 어머나. 겉모습과 다르지 않은 스트롱 스타일. 허나, 끈질긴 배우는 미움받는답니다? / 오카다 이조 : 여기까지여…가장께. / 이조 씨!? / ??? : 무슨 소리냐. 이제부터다. / 오카다 이조 : 머저리. 댁 귀는 장식이여? 너무 소란피워서 들켰단 말이여. 안 그래도 댁 꽥꽥대는 소린 잘 들린당께. / ??? : ……할 수 없지. 여자, 다카스기에게 전해라. 근왕당은 꺾이지 않는다. 무슨 일이 있어도! / 이즈모노 오쿠니 : 네 네, 할 말 다 하셨으면 얼른 퇴장해 주시어요. / 오카다 이조 : ……내 간당께, 마스터. 곱게 말할 때 냉큼 칼데아로 돌아가그라잉. / (도주) / 이즈모노 오쿠니 : 그럼 그럼, 저도 저 두 분께 할 말은 있었습니다만, 이번에는 이쯤 해 둘까요. 그러면 손님, 오늘은 이쯤에서 실례하겠습니다. / 그거 로봇이죠? 로봇인가요? / 이즈모노 오쿠니 : 오쿠니 씨의 춤보다 잔자부로에게 마음이 가신다니 오쿠니 씨 미니엄 쇼크. 주연보다 돋보이는 건 좀 그렇잖아요, 잔자부로. / 잔자부로 : 자안…… / 이즈모노 오쿠니 : 그러면 여러분, 다음 애원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걸로 두둥! / (사라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사람 베는 신베에 : 자아, 일어서라 근왕지사들이여! / 킨노부 : 키키키키, 킨놋부ㅡ! / 모리 나가요시 : 뭐야 저건!? 저 상자에서 당주님이 솟아나오고 있잖아! / 사람 베는 신베에 : 이게 있는 한 우리들 근왕지사는 불멸. / 란마루X : 저, 저건… 저건 란마루가…! 우읏!? / 차차 : 큰일났어, 란마루 쨩이 쓰러졌어! / 킨노부 : 킨킨킨놋부ㅡ! / 모리 나가요시 : 젠장! 이놈들 성가셔! 숫자가 너무 많아서 옴짝달싹 못하겠잖아! / 사람 베는 신베에 : 흥. 네놈들은 거기 얌전히들 있어라. 그럼 마술사. 이야기는 들었다. 이번엔 그 목을 받아가마…! / 차차 : 마, 마스터가 위험하잖아! 란마루 쨩도 쓰러졌고, 나가요시 군, 어떻게든 해 봐, 어떻게든! / 모리 나가요시 : 그딴 말 안 해도 알거든! 비켜 새꺄! / 킨노부 : 킨노부, 킨노부! / 사람 베는 신베에 : 각오해라. 죽었다는 사실조차 모르게끔 깔끔하게 양단해 주마. 키아아아아아아아아!! 체스토오오오오오오오!!!! / 사람 베는 신베에 : 무읏!? / 차차 : 뭔가 안 보이는데!? / 모리 나가요시 : 어이, 무슨 일이야!? / 이즈모노 오쿠니 : 거기까집니다, 사람 베는 신베에! 이 이즈모노 오쿠니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진, 소중한 후원자 님…이 아니라, 소중한 고객에겐 손가락 하나 못 댑니다. / 오쿠니 씨! / 이즈모노 오쿠니 : 엑설런트! 나이스한 반응에 오쿠니 씨도 대만족입니다! / 사람 베는 신베에 : 네놈이냐…내 방해를 하다니… / 이즈모노 오쿠니 : 네, 그건 제가 할 말입죠. 당신들이랑 치고받는 건 이 저도 몹시 지긋지긋하단 말이죠. / 사람 베는 신베에 : 닥쳐라. 하는 김에 네놈도 여기서 처리해 주마. / 차차 : 아-! 또 저 상자를 쓸 작정이지! / 사람 베는 신베에 : 자아, 되살아나라, 근왕지사들이여! / (잠잠) / 사람 베는 신베에 : 뭐지? …어떻게 된 거냐, 이건? / 이즈모노 오쿠니 : 훗훗훗, 제가 아무 의미 없이 화려하게 등장했다고 생각하시나요? 발밑을 잘 보시지요. / 사람 베는 신베에 : 이건…결계인가!? / 이즈모노 오쿠니 : 명답입니다. 여기에 펼쳐둔 건 제 무대, 즉 악귀를 쫓는 봉마의 진. 이 결계 안에서는 그 수상한 주구(呪具)도 사용할 수 없지요. / 사람 베는 신베에 : 시시한 짓을…! / 이즈모노 오쿠니 : 자아, 이젠 남은 떨거지들이랑 신베에만 처리하면 한 건 해결이랍니다. / 모리 나가요시 : 우하하하하하! 뭐야 잘 모르겠다만 이 이상 안 늘어나면 편하지! / 이즈모노 오쿠니 : 웨이크 업! 잔자부로ㅡ!! / 잔자부로 : 히이이이이이이!! / 이즈모노 오쿠니 : 그럼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여러분. 오늘 밤 연기도 느긋하게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오쿠니 THE 쇼타임!!! / 사람 베는 신베에 : 누읏!! 네 이놈, 무희 주제에…! / 이즈모노 오쿠니 : 이 오쿠니 무대의 결계 속에선, 어떠한 외법도 그 힘을 온전히 발휘할 수 없지요. 자아, 각오하시지요! / 사람 베는 신베에 : …그렇다면 그 무대째로 날려버려야겠지. / 이즈모노 오쿠니 : 하? 지금, 뭐라고? / 사람 베는 신베에 : 키아아아아아아아아아!!! 체스토오오오오오오오!!!! / (결계 깨짐) / 이즈모노 오쿠니 : 우웅, 다이나믹! 진짜로 결계째로 베어버렸군요! 그야말로 무대를 달아오르게 하는, 아니, 흥겹게 하는 쾌도난마! 적이지만 그레이트하다고 감복했습니다. / 사람 베는 신베에 : 여기서 이걸 잃을 순 없지. 일단 물러나마. 마술사, 다음엔 네놈 목숨을 반드시 이 다나카 신베에가 받아가겠다…! / (후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오카다 이조 : 이 놈은 대체 뭐시여…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자, 우선 너희들에게 기신의 힘을 시험해 볼까. / 다케치 즈이잔 : ……다카스기. 너, 감은 좋아하나?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감…? 무슨 소리야? / 다케치 즈이잔 : 복숭아와 밤은 3년. 감은 8년이라는 말이 있지. 무슨 일이라도 성취하려면 그에 걸맞는 세월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그래서? / 다케치 즈이잔 : 네 지금까지의 노고를 생각하면, 훔치기엔 조금 가슴이 아프다만 용서해 다오. ……네 정원의 감. 모두 받아가마. / 이즈모노 오쿠니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여러분!!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저, 저건…!? / 이즈모노 오쿠니 : 예이ㅡ! 잘 지내셨나요, 다카스기 님! 상공에서 실례하겠습니다. 자아 그러면 이제부터 보여드릴 것은, 이 이즈모노 오쿠니, 일생일대의 대가부키! 신대로부터 이어진 봉인의 무녀의 비장의 수단. 지금 첫 공개하는, 전설의 대봉인결계진이! 기신「아라하바키」를 봉인하겠습니다! / 잔자부로 : 자안!!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하하하하! 아무리 네가 이즈모의 봉인의 무녀인지 뭔지 해도, 고작 서번트 한 기 주제에 이「아라하바키」를 봉인할 결계를 펼칠 수 있을 것 같아? / 이즈모노 오쿠니 : 그것이 이번의 공연에는, 특별 게스트께서 방문해 주셨기에, 그야말로 세계가 눈여겨볼 기념공연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소개드립니다! 저희 이즈모의 무녀도 대흥분! 그 시초의 무녀이신 초대 야마타이 국 여왕「히미코」님! / 히미코 : 안녕ㅡ, 미래 군 보고 있니ㅡ?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야마타이 국…진짜로 있었나 여왕 히미코란 게. / 이즈모노 오쿠니 : 다음으로는 신센구미와 전국시대의 슈퍼스타들께서 차례차례 참전하시오니, 이걸 놓치신다면 세기의 대손실!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솔직히 엄청 보고 싶긴 한데, 그렇게 말할 수도 없네. 「아라하바키」, 아무튼 놈을…? 움직임이…아니, 마력이…!? / 이즈모노 오쿠니 : 네. 다카스기 님께서 이 유신도시에 설치하신 6개의 마력로, 그 전부를 이쪽이 빼앗았답니다. 그리고 모인 마력을 히미코 님의 힘으로 이 저의 결계무대로 슛! 덕분에 보시는 대로 분에 넘치는 극대봉인결계진을 완성하였답니다!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너희들이 한 게, 마력로의 파괴가 아니라 강탈이었다고? / 다케치 즈이잔 : 말했지. 정원의 감, 전부 받아간다고.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다케치, 네놈 생각이냐…? / 다케치 즈이잔 : 아니. 발안은 료마다. 나는 절차를 밟아 실행까지 준비했을 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아마노사카가미 : …과연…그럴까? / 이즈모노 오쿠니 : 아직입니다! 아직 놈은…! / 다케치 즈이잔 : ……!!! 끄윽…!? / 오카다 이조 : 설마 다케치헌티…! / 아마노사카가미 : 흐하하하하하하! 나는 죽지 않는다! 이렇게 해서 신대 시절부터 쭉 살아왔단 말이다! 자아, 네놈들. 나를 죽이려면 이 놈도 죽여야 할 거다! / 다케치 즈이잔 : ……그렇겠지. / 아마노사카가미 : 뭐라고? ……아니, 뭐냐 이건? 네놈, 자신의 몸에 무슨 짓을 했느냐!? / 다케치 즈이잔 : 간단하지. 네놈을 봉인하는 술식을 내 몸에 새겼다. 다행히도, 네놈을 봉인하던 무녀의 조력이 있었으니까. 안성맞춤인 관 아니냐. / 아마노사카가미 ; 뭐, 뭐라고…? 말도 안 돼!? 어떻게 내가 네놈의 몸을 노릴 거라는 걸 알았느냐!? / 다케치 즈이잔 : 네놈은 사람의 약한 마음 속에 기생하는 마. 이 중에서 가장 마음이 약한 나를 노릴 거라고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 사카모토 료마 : 다케치 씨…! / 오카다 이조 : 뭐시여, 나는 못 들었지라! / 다케치 즈이잔 : 미안하군, 이조. 또 입다물고 있어서. 하지만, 이것만은 나 혼자서 해야 했다. 이 놈은. 이 놈만큼은, 우리 근왕지사가… 아니, 나라를 생각하는 모든 자들을 업신여겼던 이 놈만큼은! 그것이, 나를 위해 죽어간 동포와 다나카 군에게 바치는 전별이다. / 다케치 즈이잔 : ㅡ다케치 즈이잔, 간다! ……흠! / 아마노사카가미 : 으, 으아악!? 이 자식 자기 배를 갈랐다고!? 나, 나를 길동무삼아!?? / 다케치 즈이잔 : 이 정도로 떠들지 마라. 아직 첫 번째다. 다나카 군이라면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을 거다. / 아마노사카가미 : 히이이이이익! 하, 하지 마! 아파, 아파앗! / 다케치 즈이잔 : 아직이다! / 아마노사카가미 : 이, 이제, 그, 그만 해…! 아, 아파. 아파아아아아아앗!! / 다케치 즈이잔 : 아직이다!! / 아마노사카가미 : 으윽…그…그만해…그만해에에에에에에에…! 으아아아아악…… / 이즈모노 오쿠니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자아, 이제 가라고, 사카모토 군. 이 특이점도 머지않아 붕괴할 거야. / 다카스기 씨도 함께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사카모토 군 이상으로 사람이 좋구만 넌. 어차피 내 몸은 얼마 못 가. 서번트가 돼도 병에 가로막힐 줄이야. 영령이란 것도 의외로 재밌지 않군. 자, 이건 선물이야. / 란마루X : 이건…성배지 말입니다… / 모리 나가요시 : 오우, 사장. 너 아무튼 마음에 안 드는 놈이었지만, 솔직히 재밌었어.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기막힌 우연이네. 나도 네가 마음에 들었는데. 그 갑옷 개조해서 부하로 써먹고 싶었어. / 차차 : 사장네 어디선가 먹었던 유신 만쥬, 맛있었어. 엄청나게!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다카스기 중공 자신작인 SAITAMA 명과니까. 창고에 있으니까 마음대로 가져가라고. 자아…죽을 때는 혼자 죽기로 했어. 얼른 가라구. / 사카모토 료마 : 다카스기 씨. 다시 만나서 기뻤어. 다카스기 씨는 역시 에도에 있던 시절 기린아인 그대로야. 아니, 기린이 됐어.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하늘을 누비는 용에 기린이라. 둘이 합치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네. 뭐야, 항상 막판에 가서 재밌는 일이 생각난단 말이야. ……안녕. 사카모토 군. 그리고 칼데아의 마술사 군. 쵸슈에서 제일 멋있는 건 나야. 그 사실만 기억하고 돌아가. / 멋있는 사장님…! / 란마루X : 주군, 저쪽에 여러분도! / 오키타 소지 : 아, 계셨군요ㅡ! 정말, 이쪽은 이쪽대로 큰일이었다니까요ㅡ! 묘한 인간형 병기가 꾸역꾸역 튀어나오지.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뭐야. 꽤 자신있던 기병대 기동갑주도 당했나. / 란마루X : 대체 얼마나 이것저것 해두신 겁니까, 이 사장은.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재미있는 일 하나 없는 세상을 재미있게. 좋은 대사지. 이것도 기억하고 돌아가. / 사카모토 료마 : …… 그럼 다카스기 씨, 나중에 보장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다카스기 신사쿠 : …… 다들 돌아갔나? 나중에 보장께, 는 무슨. 이제부터 죽을 인간한테 가차없구만. 그런 점이라고, 사카모토 군. / 이즈모노 오쿠니 : 의외로 아직 팔팔하시군요. / 다카스기 신사쿠 : 뭐야, 그 녀석들이랑 같이 안 갔어? / 이즈모노 오쿠니 : 아뇨. 다카스기 님과의 계약은 아직 남아 있으니까요. 게다가, 모처럼의 찬스이니 다카스기 님의 샤미센으로 한 번 춤을 춰 볼까 해서요. / 다카스기 신사쿠 : 헤에……그 이즈모노 오쿠니가 내 샤미센으로… / 다카스기 신사쿠 : 그거, 재밌겠네. 어디…어딨더라… ……아아, 여기 있었네. 어디… / 이즈모노 오쿠니 : ……그러면 이즈모노 오쿠니의 진혼의 춤. 느긋히 즐겨 주시옵소서. / 다카스기 신사쿠 : ……저기. / 이즈모노 오쿠니 : ……무슨 일이시온지요. / 아쳐(다카스기 신사쿠) : 잘 보니까 너, 의외로 귀엽다. / 이즈모노 오쿠니 : 새, 새삼스럽게 사장님!? 게다가 의외로라니!? 홀리 쉿이옵니다! 시대의 권력자 여럿의 혼을 쏙 빼놓은 제게 너무한 말씀 아니신지요! / 다카스기 신사쿠 : 하하하, 이럴 줄 알았으면 오쿠니 군이랑 늦잠이라도 한번 잘 걸 그랬나… 그랬나… …… / 이즈모노 오쿠니 : …… ……마음 편히. 부디 마음 편히 쉬시옵소서. ㅡ유신의 영웅, 다카스기 신사쿠 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모리 나가요시 : 그런데 오쿠니는 어디 간거야? / 차차 : 원래 칼데아에 소환된 영령이 아니니까 영령의 좌로 돌아간다음 다양한 시대를 여행한다던데? 아 맞다맞다,그러고보니 오쿠니쨩한테 받아둔게 있었는데 / 차차 : 어디 뒀지... 아,있다 있어. 자,이거 나가요시군 전달해줘. / 모리 나가요시 : 뭔데 이거,편지인가? 자,영주님 / [이건 청구서?서,설마 그 때....] / 차차 : 응,그때 도와줬던거 요금 언젠가 회수할테니까 잊지말고 벌어두시길,이라 하던데 / 모리 나가요시 : 우하하하하!빈틈이 없으시구만 / 사카모토 료마 : 세계를 도는 여행을 떠난 무희인가...조금 부러운걸. / 오료 : 안심해라,앞으로도 오료씨가 료마를 어디까지고 태워줄테니. / 사카모토 료마 : 그렇구나,나는 오료씨가 있네.고마워. / 마슈 : 큰일이에요!이번엔 이조씨의 목이! / 오키타 소지 : 아 진짜 그건 됐다고요! / 이즈모노 오쿠니 : 심기일전,새로운 여행의 시작, 정말 기분 좋은 햇살이라 좋네요. / 피이이 / 이즈모노 오쿠니 : 그건 그렇고 이번 오쿠니좌 사이타마 공연. 실로 재밌던 추억이 되었네요 사카모토님,타카스기님,타케치님,다나카님. 그리고 칼데아에 계신 분들.. 전부 실로 엑셀런트하고 멋진 분들이었지요,잔자부로. / 피이이? / 오쿠니 : 네?칼데아에 가지않아도 되냐고요? 후흠,이런건 타이밍이 중요한 법.후지마루님이 위험하실때, 또 화려하게 등장하도록 하죠..... 자,갈까요 잔자부로. 넓은 세상이 저희를 기다리고있답니다. / 잔 / 이렇게 흘러흘러 다니는 것이 오쿠니의 삶의 방식. 세계를 돌다보면 언젠가 칼데아에서 오쿠니 좌공연을 이룰 날이 올지도 모르고 말이죠. 그래,세계를 여행하다보면,언젠가. 네,제 눈으로 충분히 바깥 세상을 감상해주세요.. 오하나쨩.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타카스기 신사쿠 : 이야, 녀석들의 공장을 부순 덕분에 유신 만쥬의 매상도 순조로워. 요시다 콘체른에게 세뇌된 우리 사원도 몇 명은 돌아왔고. 온 거라고, 이건, 우리의 흐름이. / 코지로 : 맛으로 이긴 게 아니라 그냥 라이벌을 불태워서 손에 넣은 승리는 바람직한 것이오? / 타카스기 신사쿠 : 뭐, 옛날부터 말하잖아? 이기면 관군이란 거지. / 헥토르 : 그건 그래. 전쟁이란 건 못 이기면 할 의미가 없으니까. / 타카스기 신사쿠 : 잘 알고 있잖아. 자, 그러니까 절호조인 우리 회사는 이대로 가면…… ―――도산한다. / 헥토르 : 아이고, 잘 벌고 있는데 망하는 건가? / 타카스기 신사쿠 : 흑자도산이란 거 알고 있나? / 코지로 : 흑자도산? / 다카스기 신사쿠 : 요컨대 만쥬니 뭐니 판 만큼의 돈을 회수하지 못했다는 거야. 신바람 나서 단번에 규모를 너무 넓혔어. 거래처도 너무 많고 사무 처리도 못 따라잡고 있지. 어이, 코지로, 여기에 쌓인 채권의 거래처를 정리해 뒀다. 일단 닥치는 대로 매상 채권을 회수해 와라. / 코지로 : 채권의 추심인가? 간단히 잘 풀릴 것 같지는 않다만. / 타카스기 신사쿠 : 그 타치는 뭘 위해 지고 있는 거야. 협박이라도 해서 회수해 와. 괜찮아, 너희 동료인 신선조도 했었으니까. / 코지로 : 나 원, 칼로 협박해서 채권 회수라니. 빚쟁이로 원망받는 건 조금 괴롭구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타카스기 신사쿠 : 헥토르, 아는 사람 중에 숫자에 강한 녀석은 없나? 아니면 사실은 잘한다던가? / 헥토르 : 안타깝게도 없어. 방위전이라면 잘하지만 회사 경영을 지킨 경험은 아무리 그래도 없지, 아마. / 타카스기 신사쿠 : 그럼 너다, 계산은 학교에서 배웠잖아? / 배우긴 했는데 회사 규모의 사무는…… / 다카스기 신사쿠 : 뭐야, 미래의 학교란 것도 믿음직스럽진 않네. / 중간까지 배웠다고 할까 뭐라고 할까 / 타카스기 신사쿠 : 괜찮아, 나도 중간까지밖에 안 했어. 아니, 중간에 관뒀어. 그나저나 곤란한걸, 이건. 애초에 난 이런 사소한 건 특기가 아니니까. 하물며 내가 적당히 처리한 탓에 여기저기 잘못된 것도 문제야. / 헥토르 : 어이어이, 아무리 그래도 그건 너무하지 않아? 타카스기 신사쿠 : 시끄러워, 그것도 다 인재 탓이야, 인재가 압도적으로 부족해. 사원 중에 잘하는 녀석이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거의 다 전투원이니까. 이걸 어찌할까. / 이즈모노 오쿠니 : 저스트 모먼트! 여러분! 아무래도 난처하신 모양이네요! / 다카스기 신사쿠 : 너는! ……누구더라? / 이즈모노 오쿠니 : 쳐 죽여 버릴 겁니다, 이 망할 사장. / 오쿠니 씨! 오랜만입니다 / 이즈모노 오쿠니 : 네, (플레이어) 님께서는 건강해 보이셔서 다행이옵니다. / 헥토르 : 이쪽 분은 누구? / 타카스기 신사쿠 : 그냥 유랑 예능인이야. 아아, 그러고 보니 너, 이런 사무 쪽 일도 잘했었지. / 이즈모노 오쿠니 : 네에~?! 저 보고 그냥 유랑 예능인이라니 제정신인가요, 이 망할 사장. 왜 여기에 있는 거야―?! 라든가 만나고 싶었어, 오쿠니 씨! 라든가 하지 못한 이야기도 많이 있을 텐데 말이지요! 아니아니, 그걸 떠나서 왜 살아 있는 건가요, 이 망할 사장. 제 진혼의 춤, 괜히 춘 건가요? / 여러 사정이 있어서 살아 있었어요, 이 사장님 / 타카스기 신사쿠 : 어차피 또 여행 도중에 특이점에 헤매 들어왔다든가 그런 거잖아. 뭐, 됐어, 어이, 이 사무 업무 전부 맡길게. / 이즈모노 오쿠니 : 으―음, 이 마이페이스 망할 사장. 그나저나 (플레이어) 님도 난처하신 듯 보입니다. 전속 계약은 지난번에 신물 나게 경험했으니 그때그때 일당 현금 지불로 부탁드립니다. / 타카스기 신사쿠 : 알겠으니까 얼른 좀 부탁한다. / 이즈모노 오쿠니 : 리브 잇 투 미이옵니다! 웨이크 업, 잔자부로! 유능한 지배인 모드! / 잔자부로 : 잔자자안! / 타카스기 신사쿠 : 어이, 그 꼭두각시에 그런 기능이 붙어 있었나. / 이즈모노 오쿠니 : 이래 봬도 오쿠니좌의 사무 회계의 모든 것을 처리하는 신역의 자동주판기구를 탑재했으니까요. 자, 빨랑 정리하죠, 잔자부로! / 잔자부로 : 아―암자안! / 헥토르 : ……암산 아니야? / 타카스기 신사쿠 : 어이어이, 실제로 일이 빠르다는 수준이 아닌데. 오쿠니 군보다 그쪽 꼭두각시가 더 우수하잖아. 네가 아니라 이쪽이랑 계약하는 편이 좋지 않아? / 이즈모노 오쿠니 : 셧 업! 이것도 제 꼭두각시 조작 솜씨가 있어서 가능한 일이니까요! / 타카스기 신사쿠 : 좋아, 그럼 여긴 맡길게. 난 급한 일 이야기가 있으니까 나갔다 올게. 제군들, 회사 보기 잘 부탁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이즈모노 오쿠니 : 자자, 이제 곧 이 특이점도 사라질 테니 그쪽이 칼데아에 돌아갈 때까지 잠깐 정도는 괜찮지 않습니까. 게다가 이번엔 무대 뒷일만 하고 성과는 없었지요. 한잔 정도는 얻어 마셔도 벌은 안 받지 않겠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냠..... 냠...... / 건강하구나, 빅터의 딸이여. 좋은 일이야. 나의 증기변환보급은 예정보다 빨리 종료했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커넥터의 변환효율이 예상 이상이었던 거다. 그러니 내가 남긴 에너지는, 네가 더 먹어도 된다. 충분히 보급해 두려무나. / 고마워 배비지, 좋아ㅡ 냠냠 / 배비지 : 으음, 으음. (대만족) ...... 아닛!? / 인조인간의 보급 씬, 이것EUN귀중하군YO. 기록 기록...... / 배비지 : 거기! 파렴치한 시선이다! 딸의 식사 씬은 볼거리가 아니다! 증기식 훔쳐보기 방지장치 작동! / (푸슈슈) / 에리자 입자 충전중ㅡㅡㅡ 변환 시스템에 문제 없음. 현재의 충전률은 82%. 패러미터를 유지하여 속행합니다. ...... 어라. / 네네. 조~금만 실례할게요. 허허어. 여기가 임시 보급부. 훌륭한 곳이군요. / 메카에리쨩 : 이쪽으로 부디, 스페이스는 비어있습니다. / 오쿠니 : 아아, 아뇨아뇨. 이런 장소가 있다, 라고 들어서 관광 기분으로 보러 온 것 뿐이니, 신경쓰지 마시길. / 2호기 : 하지만 잔자부로에게도 필요한 보급이잖아. 사양할 필요는 없어. / 자안.....? / 오쿠니 : 아니ㅡ, 필요한지 어떤지 듣고보면, 미묘라고 할까 뭐라고 할까. 뭐라해도 잔자부로의 구조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요. / 자안!?(쇼크) / 메카에리쨩 : 기본적으로 당신의 마력으로 움직이고 있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별로 전기적, 증기적, 톱니바퀴적, 에리자입자적 에너지를 변환할 수 없는것도 아니잖아요. 이건, 평소의 당신들의 일에 대한 칼데아로부터의 답례...... 그래요, 팁 같은 문화라고 생각해야 할게 아닐지? / 오쿠니 : 팁! 그건 참으로 엑설런트! 과연..... 그렇다고 하면, 받지 않는 쪽이 오히려 실례, 라고 하는 일이 될까요. 그러면 말씀대로 사양않고, 잔자부로! / 잔자부로 : 자안! / 메카에리쨩 : 보급 타이밍은 언제라도 메인테넌스를 할 호기입니다. 렛츠 오일 파티로 가봅시다. / 2호기 : 이런 일도 있을까 해서 고급 오일을 준비해 뒀어. 사양말고 쭈욱 들이키라구. / 메카에리쨩 : 후후후. 사실은 이전부터 새로운 동쪽 로봇이 신경쓰이고 있었던 겁니다. 좋은 기회이므로 관찰해 두죠. / ...... 새롭다고 하면 타메토모도 있습니다만, 그쪽은 가볍게 센서를 향하기만 해도 경계 모드로 변경해 버리기 때문에. / 2호기 : 그나저나, 최근의 주목은 힐 파츠라던데. 새롭게 장비한다면 뭐가 좋을까? / 메카에리쨩 : 역시 로켓 부스터 아니겠나요? 영민의 궁지에 가장 빠르게 달려들 수 있습니다. / 2호기 : 뭐야그거. 방위보다 공격이잖아. 외적을 배제할 무장을 늘려야 해 뒤꿈치에서 나가는 유도식 힐 미사일, 모두를 불태우는 히트 블레이드, 아니, 차라리 다리 부분을 통째로 발사하는 비장의 로켓 킥이라던가. 너는 어떤게 좋아? / 자안!? / 므므므. 이건 수퍼로봇 가부키의 예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차차 : 그건 그렇고,왜 이런 곳에... / 타케다 하루노부 : 여기가 타케다의 금광이니까. / 차차 : 앗。 / 이즈모노오쿠니 : 어머,당신은 분명 타케다의.... 차차님,어떻게 된거죠? / 타케다 하루노부 : 요즘,우리쪽 금광에 도굴을 시작한 무리가 있다고하더니만 와보니 이런거였군 / [뭐하는거야 차차님] / 차차 : 아,아니야 마스터. 전하한테서 받아온 용돈이 슬슬 떨어질려고해서. / [오쿠니씨 수행은?] / 이즈모노오쿠니 : 그게 지금 이마카와님의 영지에서는 공연허가가 내려지지않아서요 여관에서 니트질 하고있습니다. 자고 일어나서 영상보고 자고 일어나서 영상보고 같은 / 타케다 하루노부 : 지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이 카이의 땅에서 : 백주대낮에 당당히 도굴이라니 좋은 배짱이군. 각오는 되었나? / 이즈모노오쿠니 : 아니,저는 그 차차님한테 속은거라고 말해야할지, 돈을 갖고싶던건 사실입니다만,그런게 아니라고 말하고싶은데요! / 차차 : 아니 그...그래!전하가 저번에 꽃 놀이가면서 말했었다고 차차한테는 카이의 금광을 주겠다고! 좀 옛날일이긴 하지만 가불로 하는건 어때 타케다? / 타케다 하루노부 : 전하?누구냐,그딴 헛소리를 한 놈이. / 차차 : 태합전하를 모른다니 믿을수가 없는데!? 아,하지만 전하가 아시가루하던 시절일지도모르니 어쩔수없나? / 타케다 하루노부 : 그쪽 여자,겉보기엔 유랑 무녀같아보이는데? 시노비일지도 모르니,자세히 조사해보도록할까. / 이즈모노오쿠니 : 큭!말이 안통할거같은 색남! 거기다 그 죄목은 엄청 자주 들었던 말! 짜증나니까 억지가 통하면 도리가 물러나는걸 알려드리겠습니다! 웨이크업 잔자부로! 감쪽같이 도망쳐드리죠! / 차차 : 그거야!우오!농성할 틈이 있으면 출진해야지! 잔자부로 마루같은거 안만들래? / 잔자부로 : 패배 플래그 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봉인의 무녀: B+. 마를 봉하는 마술예장을 행사하기 위하여 특수한 수련을 쌓은 무녀. 누구나 습득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선천적으로 갖춘 소양인 부분도 크다. 가혹한 그 수련은 어린 시절부터 이루어지며, 수련 도중에 목숨을 잃는 일도 드물지 않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0 아라고토마이(荒事舞): B. 봉인의 무녀에게 전해지는 전투술. 자신의 키에 필적하는 오오타치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수많은 마를 베어 쓰러뜨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1 🌕 인형 카구라: A. 마력을 담은 꼭두각시를 오도리로 조작하는 오쿠니의 특이한 마술. 우아하고 장엄한 그 카구라마이는 전용 마술예장인 잔자부로와의 강력한 콤비네이션을 발휘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2 『阿国十八番・出雲荒神歌舞伎』랭크: C 종류: 결계보구. 사정거리: 1~30 최대포착: 1명. 오쿠니 십팔번 · 이즈모 아라가미 가부키. 이즈모의 카구라 무녀인 오쿠니 비장의 항마조복공연. 일부터 십팔번까지 있는 공연 중에서도 최강의 기술. 한 손으로 오오타치를 들며 춤추는 오쿠니와 잔자부로의 울트라 콤비네이션 어택. 언제나 새로운 형태의 표현을 추구해온 오쿠니의 가치관이 승화되어, 소환 후에도 새로운 형태와 특성으로 변화해나간다는 특이한 보구. 연격으로 인한 공격이 메인 보구라고 생각되기 쉽지만, 실제로는 오쿠니가 전개하는 무대야말로 이 보구의 진가이다. 봉인의 무녀인 오쿠니의 신체를 통해 엮인 마력은, 카구라마이의 치밀한 마력조작으로 대상의 주위에 전개하여, 온갖 마를 봉하는 대봉인결계진이 되는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3 사카모토 료마(아군) : …내가 설명할게. 그는 사카모토 료마, 나 자신이야. / 모리 나가요시 : 뭐? 뭔 소리야. / 사카모토 료마(아군) : 그는 아마 억지력의 서번트로 계약하지 않은 나. 나는 그 날, 죽기 직전 세계와 계약했어. 사후 누군가를 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그래서 본래라면, 나는 일반 서번트로 소환되지 않아. 그런 내가 먼젓번 성배전쟁에서 소환될 수 있었던 건, 그건 내가 수호자가 아닌 영령으로서 “영령의 좌”에 등록된 세계. 즉, 오미야에서 죽었어야 했을 내가 장수했던 이 특이점이었기 때문이야. / 다케치 즈이잔 : 그럼 그 료마는 삶은 달랐을지언정 같은 료마라는 건가. 하지만, 이것만큼은 단언할 수 있다. 너는 결단코 그런 남자가 아니었다. 적어도 여자를 찌르고도 덤덤한 얼굴을 하는 남자는 아니었다. / 사카모토 료마(아군) : 그것만은 모르겠어. 어째서, 나는 그렇게 되어버린 걸까. 애당초 내 본질은 그랬던 걸까… / 이즈모노 오쿠니 : 그 다음부턴 제가 설명하겠습니다. 그 사카모토 료마가 사카모토 님이라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하지만, 내용물은 다릅니다. 다나카 신베에를 조종했던 그 힘을 행사했을 때, 한순간이지만 틈으로 보였던 그 마력. / 란마루X : 무슨 말씀이십니까? / 이즈모노 오쿠니 : 그건, 생전의 제가 계속 쫓았으나 결국 봉인하지 못했던, 고대의 따르지 않는 신… / 이즈모노 오쿠니 : 「아마노사카가미天逆神」. / 이즈모노 오쿠니 : ……제 출신은 이즈모의 어느 마을. 오랜 세월에 걸쳐, 마를 진압하는 무녀를 낳는 봉마의 마을이었습니다. 하지만, 봉마의 마을이라고 듣기엔 그럴듯합니다만, 실제로는 터무니없는 쓰레기 집단이었습니다. 마를 봉인하는 생업 자체는 필요한 일이었을지 몰라도, 오래 묵은 마를 봉인하기 위해 사용되는 무녀는 각지에서 납치했던 연고 없는 아이들. 아이들을 봉인의 무녀라는 좋은 제물로 육성하여 혹사하는 절대로 용서 못 할 마을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 봉인의 무녀로서 쓰여지기 위해 납치된 아이들 중 하나였습니다. / 오하나 : ……아얏! / 신관 : 또 너냐. 몇 번이나 말해야 알겠냐. 기도 중엔 몸을 움직이지 말라고! / 오하나 :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 신관 : 흥. 알겠냐, 너희들도 잘 봐라. 기도에 전념하지 않으면 이렇게 된다! / 오하나 : 죄송해요, 죄송해요, 죄송해요…! / 신관 : 아니, 오늘에야말로 철저하게 본때를 보여줘서… / 오쿠니 : 죽어라, 개자식! 입니다! / 신관 : 끄아악!? / 오쿠니 : 오하나 쨩, 괜찮으십니까? / 오하나 : 오쿠니 쨩…아파, 아파…훌쩍, 훌쩍… / 오쿠니 : 이렇게 될 때까지 때리는 의미가 대체 뭐냔 말입니까! / 신관 : ……옛다 이거다! / 오쿠니 : 으윽! 이, 이 개자식이…! / 신관 : 오쿠니. 너도 벌이 필요한 모양이군. 이봐, 이 놈들 모두 수행실에 처넣어! / 신관 : 예! 자, 따라와라. 날뛰지 말고! / 오쿠니 : 싫습니다! 그렇게 말하면 오히려 더 날뛰고 싶어지니까요! 멸망해라ㅡ! 이딴 마을 멸망해 버려입니다! / 신관 : 저 계집년…독하군. / 오하나 : 오쿠니 쨩… 미안해. 또 나 때문에… / 오쿠니 : 아-뇨. 전혀 아무렇지 않습니다. / 오하나 : 그치만, 이렇게 맞았는데… / 오쿠니 : 늘상 있는 일이랍니다. 그것보다, 오하나 쨩은 괜찮으신가요? / 오하나 : 응. 조금 아프지만, 오쿠니 쨩 얼굴에 비하면 별 거 아니야. / 오쿠니 : 아하하하, 꽤 지독한 몰골이로군요, 저. / 오하나 : 있지, 오쿠니 쨩은 어디에서 끌려왔어? / 오쿠니 : 글쎄요……어디서 왔을까요. / 오하나 : 오쿠니 쨩, 말씨도 예쁘고 기억력도 좋잖아. 틀림없이 높은 사람 집안에서 태어났을 거야. / 오쿠니 : 그럴까요? 철들었을 때부터 이 말투여서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설마 저, 어딘가의 공주였을까요? 확실히 그럴 법하네요. / 오하나 : 틀림없이 그럴 거야. 난 굼뜨고, 머리도 나쁘고… / 오쿠니 : 오하나 쨩… 있죠, 오하나 쨩은 커서 뭐가 되고 싶으세요? / 오하나 : 커서? / 오쿠니 : 네. 저는 무희가 되고 싶답니다. 전에 한 번 마을에 왔던 무희를 보고 이거다 싶었거든요! 듣자하니 여행을 다니면서 춤으로 돈을 번다니 굉장하잖아요. 하물며 세계를 돌아보기까지 한다니 실로 재미있는 생업이죠. 게다가, 저라면 더 잘 출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 오하나 : 아하하, 오쿠니 쨩은 재밌어. 그치만 그건 무리야. 우린 봉인의 무녀… 여기서 쭉 나라의 안녕을 위해 계속 기도해야 하는걸. / 오쿠니 : 누가 그러라고 정했답니까? / 오하나 : 누, 누구냐니…시, 신님께서… / 오쿠니 : 아뇨, 사람을 구하는 것이 신이잖아요. 그런 신 따위 있을 것 같나요! 있다면 이 오쿠니가 날려버리도록 하죠. / 오하나 : 신님을 날려버린다니… 아하하하… 응…그러면 이 마을에서 나도 나갈 수 있을까. / 오쿠니 : 네. 꼭 언젠가 이 마을을 쳐부수고 모두들 바깥 세상으로 나가도록 해요. / 오하나 : 그래. 그런 날이 오면 꿈만 같을 거야. …… / 오쿠니 : …… / 오하나 : 배…고파… / 오쿠니 : 그건 말하지 않기로 약속해요. 말하면 더 고프거든요. / 차차 : 뭐야 그게! 뭐야 그게! 엄청 열불나는 마을인데! 어디야, 어디냐고 거기!? 이즈모? 이즈모지! 전하한테 말해서 전멸시켜 버릴 테야! / 이즈모노 오쿠니 : 네? 의외로 공감해 주셔서 오쿠니 감격했답니다. / 차차 : 아이들을 써서 뭔가 하려는 놈은 모두 쓰레기밖에 없는걸! / 이즈모노 오쿠니 : 네, 그 말씀대로랍니다. 하지만, 심려치 마셔요. 마을은 말 그대로 사라져 버렸으니까… / 란마루X : 사라졌다는, 말씀이십니까? / 이즈모노 오쿠니 : 네… / 오쿠니 : 오하나 쨩, 어디 계시죠? 오하나 쨩! ……그건 그렇고 신전 아래에 이런 장소가 있었을 줄이야. 게다가 이 묘한 느낌… 뭐죠, 이 진동은…? 안쪽에서… / 오하나 : ……정말 이 봉인을 풀면, 마을에서 내보내 주는 거지? / ??? : 그렇고말고. 내가 내보내 주마. 실은 말이다, 나는 이 이즈모에 머나먼 옛날부터 있던 신들의 후예의 생존자란다. 나쁜 놈들의 함정에 빠져서 이런 곳에 갇혀 버렸지만, 여기서 내보내 주기만 하면, 답례로 너를 자유롭게 해 주마. / 오하나 : ……자유롭게. 그러면 오쿠니 쨩도 모두. 아, 알았어… / 오쿠니 : 오하나 쨩! 무슨 짓을…! / ??? ㅣ 그래. 자유롭게 해 주마. 모두 한꺼번에. / ??? : 좋았어! 드디어 성공이다! 이걸로 자유다! / 오하나 : 약속이에요. 저를, 모두를, 이 마을에서 자유롭게 해 주세요. / ??? : 물론이지. 자유롭게 해 주마. 모든 것으로부터. 너 자신으로부터도 말이야! / 오하나 : 에……? 뭐야, 드, 들어오고 있!? 아악…아아아아아아아악!!? / ??? : 응? 몸이 좀 너무 빈약하긴 한가? 뭐 상관없지, 부서지면 갈아타면 되니까. / 오쿠니 : 이게 도대체… 아니, 뭔가가 오하나 쨩에게!? / 오하나 : ……오쿠니, 쨩? / 오쿠니 : 오하나 쨩! 안 됩니다. 무슨 영문인진 몰라도, 그건 좋지 않은 겁니다! / 오하나 : …시끄러워. / 오쿠니 : 네…? / 오하나 : 시끄럽다고! 너, 예전부터 날 깔봤지! 나보다 이것저것 좀 더 할 수 있다고! / 오쿠니 : 그, 그럴 리가… / 오하나 : 거, 거짓말…나 그런 생각 안 했어… / ??? : 아니. 넌 마음 속에서 그렇게 생각했다. / 오하나 : 그래……그래. 다른 사람들도 그래! 나한테만 벌을 주고, 뒤에선 비웃고…! 나만 때리고! 나만 이딴 꼴을! / ??? : 그래그래. 그런 놈들은 모조리… ㅡ죽여버리자구. / 오쿠니 : 아, 안 돼요, 오하나 쨩…! 오하나 쨩…! / 오하나 : 그래…놈들 전부… / 오하나 : ㅡ죽여버리자. / 이즈모노 오쿠니 : 그 날, 마을 사람들은 몰살당했습니다. / 란마루X : 그래서 오하나 쨩은 어떻게 됐습니까? / 이즈모노 오쿠니 : 마을 한켠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결국, 마을 바깥으론 나가지 못한 채로… / 차차 : 요, 용서 못 해! 그 봉인됐다는 놈 뭐냐구! / 이즈모노 오쿠니 : 그 자는 아마노자쿠라 불린, 옛 신들의 후예,「아마노사카가미」. 사람의 마음 구석에 있는 자그마한 부의 감정을 증폭시켜 조종하는 악신입니다. 그렇게 세상에 풀려난 아마노사카가미는 사람을 갈아타면서, 오랜 세월 동안 살며 세상을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 란마루X : 그래서 그 다나카 신베에가 그렇게… / 모리 나가요시 : 그럼, 넌 생전부터 그 아마노사카가미라는 놈을 쫓아 온 나라를 돌아다녔다는 거냐? / 이즈모노 오쿠니 : 네. 마을 사람들이 몰살당한 이후, 발칙하게도 높은 분들께선 마을을 없는 것 취급했고, 전부 묻어버리려는 못된 무브를 행하려 했기에, 저는 화풀이로 강력한 파마의 비보를 보물전에서 가져와 이즈모를 뛰쳐나왔습니다. 그것이 이 잔자부로. 본래는 믿거나 말거나 신의 유해로 제조된 파마의 신상이라는 듯합니다만, 아무튼 더럽게 촌스러운 하니와 같은 모습이었기에, 이것저것 개조하여 엄청 멋있게 만들었습니다. / 잔자부로 : 자안……. / 차차 : 은근슬쩍 온갖 정보가 섞여있는 듯하지만, 그런 사정이 있었구나. / 이즈모노 오쿠니 : 네. 춤으로 생계를 꾸려가면서, 각지의 마를 토벌하며 오랜 여행을 했습니다만, 생전 그 자를 찾아내 봉인하지는 못했습니다. ……그 때의 미련이, 원통함이 제 핵이 된 것이겠지요. 사후 저는 영령의 말석에 더해졌습니다만, 아마노사카가미를 봉인한다는 의지는 변함없었기에… 이렇게 서번트로 소환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아마노사카가미가 이 시대에 있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 모리 나가요시 : 그럼, 그 사카모토 료마는 그 아마노사카가미라는 놈이 차지했다는 건가? / 이즈모노 오쿠니 : 네. 아마도 이전 성배전쟁에 소환된 서번트인 사카모토 료마를 차지한 것이겠지요. 그 자는 아주 작은 마음의 틈새에 파고들어 사람을 조종하여 파멸시키는 악신. / 하이 서번트 같은 거구나 / 이즈모노 오쿠니 : 비슷한 서번트를 아시는지요? 아무튼, 그 자를 찾아낸 이상, 봉인하는 것이 제 사명. 그것이 서번트로서의 제 바람입니다. 아마노사카가미는 제가 어떻게든 하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이즈모에서도 이단시된 봉인의 무녀를 배출하는 마을 출신. 마을의 신직(神職)에게 어딘가에서 납치당한 소녀, 그게 오쿠니다. 부모 얼굴도 모르고, 쓰다 버릴 봉인의 무녀로서 가혹한 수행을 거쳐 불우한 소녀 시대를 보냈으나, 원래의 소양 때문일까, 뒤틀리는 일 없이 밝고 굳센 성격으로 자란다. 어느 날, 친구인 무녀가 봉인을 풀어버리고 만 악신에게 마을은 하룻밤 새에 사라진다. 혼자 남겨진 오쿠니는 그 악신을 쫓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는 여행에 나서게 된다. 하지만 그 생애를 바쳐 쫓아왔던 악신은 결국 멸하지 못했고. 그 미련, 무념이 영령으로서의 오쿠니의 핵이 된 것이다. 하지만, 그 무념은 어느 사건으로 인하여 드디어 풀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긴 여행길 끝에, 드디어 오쿠니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새로운 세계로 여행할 수 있게 되겠지. 그래요, 제 눈을 통해서 바깥 세계를 맘껏 구경해 주세요. ―――오하나 쨩.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5 에미야 얼터 : ……사람 얘기를 안 듣는 건가? / 이즈모노 오쿠니 : 자자, 이제 곧 이 특이점도 사라질 테니 그쪽이 칼데아에 돌아갈 때까지 잠깐 정도는 괜찮지 않습니까. 게다가 이번엔 무대 뒷일만 하고 성과는 없었지요. 한잔 정도는 얻어 마셔도 벌은 안 받지 않겠어요? / 에미야 얼터 : ……흥청대는 표류자 같으니. 마시는 건 상관없다만 방해는 하지 마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이즈모노오쿠니 : 이걸로 동영상 사이트에 밀렸던 오쿠니좌도 다시 바로 세울수있을지도! 기왕 이렇게 된거,이걸 기반으로 저희도 영상 사업에 들어갈까요,잔자부로! (중략) 이즈모노오쿠니 : 그런고로 오늘 무대방송은 여기까지. 너의 기억에 오쿠니쨩!바이바이 가부키~! / 잔자부로 : 바이바이 잔! / 이즈모노오쿠니 : 어때요,3D오쿠니쨩 영상 구성은? / 차차 : 꽤 좋았을지도! 이거라면 꽤 재생횟수 늘어날지도 모르겠고 나가요시군,타이틀 글자 썼어? / 모리 나가요시 : 오우,맡겨둬.이래보여도 서예는 특기거든. 오쿠니☆채널 이었나? 햣하하하하하하 싸구려같은데! / 란마루X : 우주 규모로 방송할 설비도 준비 OK이옵니다! / 이즈모노오쿠니 : 그럼 카이에서 은하의 저편까지 오쿠니☆채널! 이걸로 100만 조회수는 따놓은 당상이옵니다! / 차차 : 아,끊겼다. / 란마루X : 에?혹시 이 별 통신속도가 원시문명레벨로 낮은겁니까...? 이래서야 란마루성까지 전파가 닿는데 100만년 이상 걸리네요. / 잔자부로 : 구더기 허접 회선...……。-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그, 그 전설의 무녀, 히미코 님께서 여기 계시다고요? 그거 참 오도커니 놀랐나니 이즈모노 오쿠니(驚き桃の木山椒の木) 부디 만나뵈어 원조 일본 무녀의 덕을 나누어 받고 싶습니다만... 아니, 칠칠치 못한 얼굴 하고 졸고 계씨는 저 분이 히미코 님? 므므므, 칠칠치 못한 잠버릇에 침까지... 대, 대단합니다!!! 원조 무녀중의 무녀가 저 모양이라면, 저 같은건 아직 멀었던겁니다! 네! 지금부터, 한층 더 뛰어난 장인이 되기 위해 형식을 깨고 말고요! 그건 그렇고 히미코 님, 저대로 냅둬도 되나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즈모노 오쿠니 파티에 히미코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8 히미코 : 초대선배이며 일본 최고 슈퍼 무녀에겐 리스펙트를 금할 수 없지만 압도적인 초파워형 무녀였다는 점에는 역시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이즈모노 오쿠니 인연 캐릭터

*39 「모리 나가요시 공입니까. 전하 밑에서 춤 추었을 무렵에, 성함은 들었습니다. ...네, 그 전하께서 한숨 섞인 포기한 듯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그러고 보니, 그 란마루 님의 형님 되시는 분이시라고. 아, 안닮았어~... 앗, 실례했습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즈모노 오쿠니 파티에 모리 나가요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0 「오다 노부나가 공.... 듣자하니 신불중생의 적이며, 그 냉혹함은 남들과 견줄 수 없는 대악권화... 라는 소문을 들었습니다만, 이거이거 들은거랑 비교해서 직접 보니 많이 다르네요. 과연, 그 전하를 심부름꾼으로 써먹을 수 있는건, 그 마왕 뿐이겠지요. 네... 하지만, 저 아츠모리는 좀 삼가해 주실 수 없으신지.... 죄송합니다, 거짓말이예요. 좀이 아니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즈모노 오쿠니 파티에 오다 노부나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1 「안데르센 님이랑 셰익스피어 님~ 듣자하니 꽤나 고명하신 남만의 작가님들이시라고 하던데~ 부디, 두분의 책을 공연으로써 이 오쿠니 씨에게도 연기하게 해주셨으면 해서 인사차 들렸습니다~ 네?마감에 쫒겨서 튀었다고요? 어느 시대든, 작가 분들은 괴로운거로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즈모노 오쿠니 파티에 작가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2 「이거 이거, 차차 님 아니십니까~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건 그렇고, 그 변함없이 화려한 취향, 실로 엑설런트! 저의 센스를 이해해 주시어 전하 슬하에서의 연극을 지지해 주신 점, 감사함과 감격이 뻥뻥 터져나옵니다. 근데, 뻥튀기 드실래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즈모노 오쿠니 파티에 차차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3 「실은 저, 최근에 푹 빠진 것이 있어서 말이지요~ 네, 이름하여, 엘리자베트 JAPAN!!! 그 신구라던가 그런 차원이 아닌, 독창성과 가부키와도 비슷한 무대스타일! 실로 시대의 선구자라고 할까요. 부디 한번 합체공연같은거 해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즈모노 오쿠니 파티에 바토리 계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4 (인연 레벨 5) 이즈모 "자자,마스터님?이쪽으로 오시길, 오늘 밤은 마스터님한테만 보여드리는 비밀의 오쿠니 카부키...에? 그런건 됐으니까 얘기나 하자고요? 후후...그럼 가까이서 실례하겠습니다. 으흠~무대에서 뵈는 얼굴도 좋습니다만 여기서 보는 얼굴도 실로 깊은 맛이 있네요... .마스터님은.아니아니!이상한 의미는 아니에요,정말로. 자,그럼 다음은 무슨 이야기를 해볼까요, 우후후....오늘밤은 아침까지 안돌려보내드릴테니까요 / (잔자부로 꺼져있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즈모노 오쿠니 마이룸 대사

*45 여, 오쿠니 군. 오랜만이군. 어? 『좋은 느낌으로 헤어졌는데 다 망했사옵니다』라고? 나한테 그런 소리를 해도 말이지. 뭐, 기회가 있다면 이번에야말로 나랑 아침잠은 어때? 뭐라고? 『거절하겠사옵니다』? 훗하하하하하하! 그거 아쉽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다카스기 신사쿠 파티에 이즈모노 오쿠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6 타카스기 신사쿠 : 댓츠 망할 사장. 사이타마에선 서로 이용하는 관계로 서로 진의를 드러내지 않고 있었지만 망할 사장이라고 생각하는 오쿠니 씨의 기분은 정말이랍니다! 그보다 살아 있던 건가요, 이 망할 사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이즈모노 오쿠니 인연 캐릭터

*47 포장마차 주인 : ―――나왔소. / 에미야 얼터 : …………. / 이즈모노 오쿠니 : 거기 계신 눈매 사나운 남성분…… 아니, 요시다 님의 심복, 에미야 얼터 님이신가요? 옆자리, 비어 있을까요? / 에미야 얼터 : 안 비어 있다, 꺼져. / 이즈모노 오쿠니 : 잔자부로, 비어 있답니다! 이쪽, 이쪽으로! / 잔자부로 : 후래삼배, 자안! / 이즈모노 오쿠니 : 대장, 저는 미즈와리, 잔자부로는 온더록으로. 그리고 무랑 계란도 주시겠어요? / 에미야 얼터 : ……사람 얘기를 안 듣는 건가? / 이즈모노 오쿠니 : 자자, 이제 곧 이 특이점도 사라질 테니 그쪽이 칼데아에 돌아갈 때까지 잠깐 정도는 괜찮지 않습니까. 게다가 이번엔 무대 뒷일만 하고 성과는 없었지요. 한잔 정도는 얻어 마셔도 벌은 안 받지 않겠어요? / 에미야 얼터 : ……흥청대는 표류자 같으니. 마시는 건 상관없다만 방해는 하지 마라. / 이즈모노 오쿠니 : 하아~ 이번엔 서로 손해만 보는 역할이었지요. / 에미야 얼터 : 방해하지 말라고 했을 텐데. / 이즈모노 오쿠니 : 네, 그럼 요시다 쇼인 님께 / 이즈모노 오쿠니 : ……건배. / 에미야 얼터 : …………. / 에미야 얼터 : …………그런데. 그 승병 안에는 누가 들어 있는 거냐? / 이즈모노 오쿠니 : 푸흡! 아니, 갑자기 무슨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잔자부로 안에 사람 같은 건 없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오다 노부나가 : 가부키를 이해하고 새로운 문물을 좋아하는 노부나가 공은 정말 좋은 패트런이옵니다. / 하시바 히데요시 : 화려한 걸 좋아하고 유흥을 좋아하는 참으로 즐거운 세상의 창조자라고 할 수 있겠지요. 아낌없이 돈을 쓰는 것도 정말 굿! / 도쿠가와 이에야스 : 오쿠니 가부키에 규제의 폭풍이라니 촌스럽기 짝이 없다고 생각하는 오쿠니 씨였다.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않는다라는 표현이 있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이즈모노 오쿠니 인연 캐릭터

*49 (인연 레벨 4) 이즈모 : "틀이 굳어져간다는건 중요한 일이지만 위험한 일이기도해요.아무렇게나 해선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법,허나 틀에 굳어지면 주위도 보지못하고 정체된채죠. 즉,그럴때마다 상황에 맞도록 스스로를 바꿔나가면 된다.이것이 오쿠니 카부키의 진수랍니다.네?그거 결국 편의주의 아니냐고요?네.명답이십니다" / 잔자부로 "자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즈모노 오쿠니 마이룸 대사

*50 ??? : 네! 기분 좋은 대답에 저, 몹시 감동했습니다! 뭐, 그건 그렇고… 요금표는 이쪽이랍니다. / 절대 격파 완전승리 코스: 1000만 QP / 알짜배기 통상 조력 코스: 100만 QP / 초회 한정 맛보기 코스: 지금이면 무료! / 자자, 사양 마시고, 선택해 주시어요. / 절대격파완전승리 코스! / ??? : 이거 차이를 아시는 손님이시군요! 솔직히 반쯤 개그로 써서 그런지, 저 감격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이즈모노 오쿠니 : ...후우. 어떠셨나요,마스터님. 이번에 한 시험작 오쿠니 공연은? 조금 좁은 마스터님의 방에서는 보기 힘들었을지도 모릅니다만. 급작스러운 실황에 난투극, 잔자부로의 여성형장비로의 급 교체등. 새로운 요소가 잔뜩 담겨서 MAX로 불타오르게했습니다만 / [잔자부로 여성형이란건 대체] / 잔자부로 : 잔자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이즈모노오쿠니 : 이걸로 동영상 사이트에 밀렸던 오쿠니좌도 다시 바로 세울수있을지도! 기왕 이렇게 된거,이걸 기반으로 저희도 영상 사업에 들어갈까요,잔자부로! 잔자부로를 모에 캐릭터 장비로 교체하는것도 해보고요。 / 잔자부로 : 유튜 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이즈모노 오쿠니 : 자,그건 그렇고 말이죠. 오쿠니 시험 공연에 어울려주신 마스터님께 감사드려야하니. 선물이 있사옵니다. 듣기로 아무래도 오늘이 발렌타인이라 하는 남만의 이벤트라던데 이 참에 가부키느낌 물씬 풍기는 신상품을 오쿠니좌에도 둘까하고 생각해서 이런걸 만들어보았습니다. 자,사양말고 받아주시길. 요오~데뎅! / 이즈모노 오쿠니 : 네,이것이 오쿠니 특제의 시작품. 『이즈모 키세루 초코』이옵니다. 카부키의 소품으로써도 익숙한, 리얼 히노모토같은 느낌. 거기에 이즈모와 키세루가 만들어내는 왠지 모를 뭉게뭉게한 느낌. 앤드!맛있게 먹어버릴수도있다는 점에서는 어린 아이들도 안심할수있는 상품입니다! 이걸 먹으면 너도 미래의 카부키 배우! 동경하던 무대에서 오쿠니씨와 악수! ㅡㅡㅡ이,이건 유행할거에요! / 잔자부로 : 잔? / 이즈모노 오쿠니 : 어머,잔자부로는 불만이 있는거같네요. 하지만 이런건 손님분의 의견이 가장 중요한법. 자자!신경쓰지말고 드셔주세요. 사실 맛 쪽은 자신이 있어가지고 괜찮으시다면 감상을 들려주시길 부탁드래요. / [시작품이란건 혹시 수제?] / 이즈모노 오쿠니 : 하읏!? / 이즈모노 오쿠니 : 자,자연스럽게 건내드렸는데 역시 마스터님이시군요..... 잘도 그 점을 눈치채시다니. 그 세심한 관찰안,실로 엑셀런트! ...하아. 아니 그...뭐라 말씀드려야할지 오쿠니씨도 나이를 먹었다해야할지 아니,지금도 젊습니다만, ....젊은거 맞죠? 그,수제 초콜릿으로 관심을 끌어보자같은걸하자니 좀 부끄러웠다 해야할지 그래서 그래서 이렇게 돌려서 말하는 짓을... 이젠 속내가 들켜버린 불쌍한 오쿠니씨. 부디 이부분은 떠돌이 무녀의 넋두리랍시고 웃어 넘겨주시길 부탁드리옵니다... 요요요... / [수제 초코 고마워요] / 이즈모노 오쿠니 : 하왓!? 으으으으으음...마스터님이 진심어린 마음, 쿠니씨의 하트에 울렸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런 연애쪽에는 전혀 연이 없어가지고. 철들 시점부터 무녀 수행하는 나날에 익숙해져버린 탓에 이런 저런 일도 전혀 없었죠,것보다 그럴 틈도 없었고. 아니 이건 좀 아니지~라고 생각은 했사옵니다만, 그 뒤에 이래저래 해가지고 마을을 떠내 여러 곳을 떠돌아다니고. 어찌저찌 춤으로 생계를 간신히 꾸려가던 나날들. / 잔자부로 : 잔잔,잔? / 이즈모노 오쿠니 : 샤랍,잔자부로,한참 좋은 분위기인데. ...크흠. 그랬던지라 마스터님한테 소환되서(불려서) 생전에는 그닥 연이 없었습니다. 적당한 나이에 연애관련으로 즐길수있을줄이야 꽤 기쁘게 생각하고있습니다. .......... ...혹시 이쑤시개 한개만큼이라도 분위기가 무거웠다거나 딱딱했다거나 한건 아니죠? / 잔자부로 : 잔잔?자잔. / 이즈모노 오쿠니 : 그렇죠,이렇게 큐트한 오쿠니씨한테 그런건 없지요,잔자부로. 어이쿠,무심코 쓸데없는 소리를 술술 해버리는건 안좋은 버릇이네요. 그럼 다시,오쿠니의 마음을 담은 초콜릿, 부디 느긋하게 맛봐주시길. 그럼 오늘은 이 즈음에서 실례하겠습니다. 다른 기회에 기대하면서,그럼그럼~ / 잔자부로 : 잔! / 이즈모노 오쿠니 : ....... ....푸하! 하아,하아......... 서,설마 천하의 이즈모노오쿠니나 되는 사람이 그저 초콜릿을 넘겨주는 정도로 이렇게나 긴장하게될줄은 이즈모의 신님도 생각못하셨을텐데요. 네,오쿠니씨도 생각 못했습니다,뭐야이게. 이정도는 여유롭게 가능하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왠일인지 저분은 만만치가 않네요. 저렇게 올곶은 눈동자로 감사하단 소리를 하시면 무심코 저도 진심이 되버릴거같달지...... 생전에는 어떤 높으신 분한테 듣건 마음까지 울리진않았는데. ....기묘한 일이네요. 연애쪽으로는 무대에서 충분히 알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말 그대로 알았다고는 생각했습니다만... / 잔자부로 : ....잔. / 이즈모노 오쿠니 : 어머,잔자부로,뭡니까 그 표정은. 당연하다는 듯한 표정인데. / 잔자부로 : 잔자잔. / 이즈모노 오쿠니 : 뭐,괜찮겠지요. 미스터님과 함께 있으면 왠지 기예에 새로운 혼이 깃드는 느낌이 들거든요. 인생이 끝났을지언정 아직 오쿠니도 미숙한 몸. 심기일전,제 2의 인생도 힘내보도록 하죠. 이걸 기회삼아 새로운 경지를 노리는겁니다. 네,현세를 무대로 사랑스러운 분과 세계를 구한다하는 더할 나위없는 공연인데 배우로써는 감사할따름이죠. 저와 마스터님의 화려한 무대. 슬쩍 연애요소도 담아가지고, 자자,세계를 상대로 빠져들게 해볼까요! ─── 『신 오쿠니 18번 !이즈모 애가(恋歌) 가부키』!! (문열리는 소리) ....라니. ...... .......에,어,어라? ...... 혹시 듣고 계셨던거에요? / [죄송합니다,거의 전부 들었어요] / 이즈모노 오쿠니 : ...........(으이이이이익하는 소리) / 이즈모노 오쿠니 : ─이걸로 마무리! / 잔자부로 : 요~~~~~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이즈모 키세루 초코] 이즈모노오쿠니한테 받은 발렌타인 초코. 기다리고기다리시던 신상품!드디어 나왔다 나왔어!오쿠니좌 한정 특제 초콜릿! 가부키의 소품으로써도 친숙한데다가 문담무용으로 리얼 히노모토 틱한 분위기는 월드와이드한 대유행을 탈거같은 예감! 뭐,시작품이지만요.그런고로 이건 오쿠니씨가 수제로 만든것이므로 부디 마스터님께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게 시작되는 이즈모노 오쿠니의 애가 가부키,그 전말은 어찌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즈모노 오쿠니 발렌타인 예장 설명

*55 타카스기 신사쿠 : 어차피 또 여행 도중에 특이점에 헤매 들어왔다든가 그런 거잖아. 뭐, 됐어, 어이, 이 사무 업무 전부 맡길게. / 이즈모노 오쿠니 : 으―음, 이 마이페이스 망할 사장. 그나저나 (플레이어) 님도 난처하신 듯 보입니다. 전속 계약은 지난번에 신물 나게 경험했으니 그때그때 일당 현금 지불로 부탁드립니다. / 타카스기 신사쿠 : 알겠으니까 얼른 좀 부탁한다. / 이즈모노 오쿠니 : 리브 잇 투 미이옵니다! 웨이크 업, 잔자부로! 유능한 지배인 모드! / 잔자부로 : 잔자자안! / 타카스기 신사쿠 : 어이, 그 꼭두각시에 그런 기능이 붙어 있었나. / 이즈모노 오쿠니 : 이래 봬도 오쿠니좌의 사무 회계의 모든 것을 처리하는 신역의 자동주판기구를 탑재했으니까요. 자, 빨랑 정리하죠, 잔자부로! / 잔자부로 : 아―암자안! / 헥토르 : ……암산 아니야? / 타카스기 신사쿠 : 어이어이, 실제로 일이 빠르다는 수준이 아닌데. 오쿠니 군보다 그쪽 꼭두각시가 더 우수하잖아. 네가 아니라 이쪽이랑 계약하는 편이 좋지 않아? / 이즈모노 오쿠니 : 셧 업! 이것도 제 꼭두각시 조작 솜씨가 있어서 가능한 일이니까요! / 타카스기 신사쿠 : 좋아, 그럼 여긴 맡길게. 난 급한 일 이야기가 있으니까 나갔다 올게. 제군들, 회사 보기 잘 부탁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이즈모노오쿠니 : 잔자부로、채굴모드! / 잔자부로 : 드리드리드리 자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