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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 장각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158cm · 55kg
성우 치바 시게루
속성 혼돈·선
패러미터 근력 : E, 내구 : E, 민첩 : D, 마력 : A+, 행운 : A, 보구 : A
소유한 보구 창천이사 황천당립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진지작성 : B, 도구작성 : B
보유 특수능력 천공장군 : B-, 대현량사 : A, 태평요술 : EX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 중에 캐스터 클래스로 장각이 있다.


인물 설명

삼국지연의의 시작을 연 태평도의 창설자이자 황건적의 난을 일으킨 그 천공장군 장각이다.*2 천하태평에 만민의 행복을 위해 일한다는 목적의식을 갖고 있지만 그걸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종교, 무력, 암살, 비겁한 책략 등 무엇이건 해내며 천하태평을 위해서라면 천하를 일시적인 혼란에 몰아넣어도 좋다는 윤리관을 갖고 있다. 태평요술을 악용한 결과 앙갚음을 받아 도중에 병사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지만 부정한다. 자신은 올바르며 올바른 일을 위해 술을 사용했으니 앙갚음 따위 있을 리 없고 그저 병이라 생각한다. 그런 느낌으로 잘못된 방향으로의 행동력이 있어 목적을 위해 올바르다고 생각되면 뭐든 하고 주눅들지도 반성하지도 않는 귀찮은 영감탱이다.*3

봉기한 자들은 잘못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일어선 평범한 백성이자 태평도의 신자이므로 도적 취급은 너무하다고 황건적이라 불리는 걸 싫어한다. 황건당 정도는 용납한다. 한편 로봇이 돌아다니는 타입문 세계의 삼국지 인물 답게 '황건괴뢰병'이라는 장각의 술법으로 제어하는 기계병사를 부렸다. 태평요술로 노란 천을 매개 샘아 그걸 두른 자를 생물 무생물 가리지 않고 조종하는 요술을 부린 것이다. 이상할 정도로 세력확대를 해내 30만을 넘는 신도를 모은 황건당의 정체는 그들 중 상당수가 기계인형이라는 것이었다. 인간형인 황건괴뢰병들은 「끼익끼익, 푸른 하늘은 이미 죽었으니…… 누런 하늘이 이제 일어나리……」라는 근간 프로그램을 외우며 움직인다.*4*5

칼데아에 소환되면 여기 소환된 왕이나 황제라도 길을 개척한 자에게 고개를 숙인 적은 있을 거라 하는데 어느 쪽이 위라고 할 셈은 없다고 한다. 주종관계는 마스터를 지공장군이나 인공장군의 지위에 넣어버리려 한다. 좋아하는 것은 평화와 백성의 미소, 싫어하는 것은 썩어 빠진 나라다. 성배를 얻는다면 천하태평을 원한다.*6

계속해서 마스터에게 노란 물건을 츄라이 츄라이 하는 건 당장 주인을 어떻게 하고 싶은 게 아니라 그 준비를 마치면 마음이 편해지며 일종의 보험을 들어두는 거라 한다. 주인이 악의를 가진 자에게 조종당한다면 그 전에 자기가 조종해서 구해준다 한다. 특별한 목적이라기 보다 취미에 가까운 행위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위험한 행위이므로 들어줄 일은 없다.*7


작품 내에서의 행보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6.5장 트라움에서 복수계역의 2인자로 나온다. 1인자인 버서커(크림힐트)의 힘과 식견을 인정한다. 모 서번트캐스터(장각)에게 대놓고 반역하자고 꼬드기자 저 괴물의 힘을 파악하지 못 할 정도로 무능하다며 거절하고 죽인다.*8 그러면서 언젠가 크림힐트가 버서커로서 정신이 무너질 때를 대비해 반역을 준비하고 있다. 아자가우크 요새에 자주 시찰하러 가는데 이는 거기 보관된 복수계역의 금기를 감시하는 것과 반역에 사용할 것을 준비하는 것이다.*9 크림힐트의 진짜 소원을 알고 있는데 그걸 말하자 크림힐트가 또 말하면 죽인다 한다.*10 식신으로 복수계역 전체에 망을 치고 있다.*11

버서커(블라드 3세)는 복수계역의 움직임의 근간이 캐스터(장각)이라 분석하고 지금 크림힐트를 쓰러뜨렸다간 복권계역과 1대1 상황이 되어 패배할 것이라며 자신이 훈련한 군단으로 눈을 돌리는 사이 주인공이 캐스터(장각)을 암살하는 형태로 양동하기로 한다.*12 수도에서의 암살은 어림도 없는지라 캐스터(장각)이 수시로 들락날락하는 아차가우크 바위 안에 잠복했다가 덮치기로 한다.*13 서복캐스터(장각)의 개조판 기문둔갑을 밝혀내고*14 이는 성공했으나 그 장각은 가짜였다. 그리고 그 바위에 세이버(지크프리트)를 숨겨두고 있었는데 그 남자는 적이 되어도 이 쪽 편이 되어도 문제라 하며 복권계역이 라이더(콘스탄티노스 11세)가 망가진 것만으로 전체가 무너진 것처럼 그가 나타나면 복수계역의 쐐기가 흐려질 거라 여겼다.*15

이후 칼데아와 왕도계역이 복수계역에 특공을 걸어와 많은 희생을 감수하며 본거지 안에 도달해 싸우게 된다. 장각은 본래 신선에게 수호를 요청하는 마술을 응용해 자기 자신을 에 가까운 것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버서커(크림힐트) 직속 영령 급 병사들을 동원해 숫자로 눌러버리려 했는데 일전 버서커(살로메)를 저격한 아쳐(스기타니 젠쥬보)가 자신은 애초부터 특이점을 소멸시키는 게 목적이라며 배신해 직속병들을 날려버린다. 그리고 장각의 공격을 무방비로 맞아 쓰러지는데 이 때 생긴 틈을 일행이 노려 보구 퍼레이드로 장각을 쓰러뜨린다.*16

그렇게 사라졌나 싶었는데 칼데아에게 패배한 룰러(제임스 모리어티)가 이 특이점의 정체를 알려주면서 그의 비밀도 드러났다. 마차를 타고 도착한 네바다 주의 황무지 어딘가에서 열러라 참깨라 외치자 바닥에 길이 생겨났다. 거길 통해 도착한 곳에서 두 가지 비밀이 등장한다. 이 곳의 정체는 그간 이문대 밖 백지화된 지구에서 돌아다녔다는 데이비트 블루북이 들른 미군의 비밀기지 51구역이었다.*17
→ 첫 번째는 캐스터(장각)이었다. 이 특이점을 운용한 것은 소환된 후 마스터를 잃은 장각이었는데 그는 분신을 이용해서 특이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세 개의 성배가 모여 서번트들이 다 퇴거하면 그의 분신이 특이점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고 서번트들을 불러들여서 계역 전쟁을 일으키는 것을 반복했다. 분신을 만드는 대가로 본체는 51구역에 시스템화되어 방어도 진화도 불가능한 허수아비로 남았다. 모리어티가 툭 치자 본체가 소멸한다.*18
→ 두 번째는 캐스터(장각)의 본래 마스터이자 이 특이점에 소환된 서번트들의 마스터가 된 존재였다. 100년 전에 지구에 떨어졌다고 하는 생명체. 100년간 이 장소에서 온갖 실험을 당하며, 인류에 대한 증오를 격화시킨 자. 『피검체 : E』다. 이 자는 범인류에 대한 보복과 복수를 하지 않 되는 입장으로 그럴 의무와 책임이 있었다. 서번트인 장각은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 이 특이점을 만들어 낸 것이었다. 이미지 상으로는 데이비트 블루북의 회상에서 나온 작은 나무가지가 올려진 수술대 옆에 기댄 형태로 있는 혈관 같은 게 빛나는 시체 비스무리한 것이다. 이를 보여주고 모리어티는 소멸한다.*19

2023년 탑오르기 이벤트에서는 꽃밭에서 캐스터(장각)이 색의 통일감이 중요하다고 환술로 꽃들을 노란색으로 바꾸자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황제특권으로 붉은 색으로 만들었다. 그렇게 둘이 색을 갖고 싸운다.*20


2부 6.5장 특이점 트라움의 세계에 대해서

특이점을 만든 게 장각이니 여기서 정리합니다.

■ 3개의 파벌로 나뉜 서번트의 무리들이 세력전을 벌인다.
→ 7클래스가 거의 골고루 존재하며 지역 분포도 높다. 백년전쟁의 장궁병, 전국시대의 사무라이, 아메리카의 카우보이, 피오나 기사단의 모 씨*21*22, 시칠리아의 모 라이더, 그리스 신화 쪽 아쳐, 모 연금술사*23 쌀밥을 안 주면 할복하겠다는 모 일본세이버*24, 촉나라 출신의 숨어서 요술을 부리던 캐스터*25, 캐스터(파라켈수스)의 문하생*26, 자부심이 과잉이라 핫산 사바흐에 이르지 못 했지만 보구는 그들에 비해 뒤쳐지지 않는다는 어쌔신*27 등이 언급된다.
영령만 있는 게 아니라 적당히 유명한 싸움에 참전한 기사 같은 본래라면 환령일 무명의 인간서번트로 불린다. 영령서번트환령급 서번트가 나뉜다.*28
→ 잡 서번트는 언제 죽을 지 모르는지라 서로 진명을 공유할 생각이 없다. 전장에서 대활약하면 진명이 기억되는데 아쳐(빌리 더 키드), 라이더(에드워드 티치), 버서커(귀녀 코요), 버서커(프랑켄슈타인)이 언급된다. 그리고 계역 성립 이전 생존자의 3인방도 진명이 기억된다.*29
→ 각 지역에서 소환된 서번트들이 상거래, 생활, 교류 등이 이루어지는 제대로 된 마을을 꾸리고 있다. 서번트이긴 하지만 아이들도 있다.*30 거래는 QP로 한다. 마수를 쓰러뜨릴 때 남는 강화 리소스 같은 것이 거래되며 이걸로 서번트들이 영기를 강화시킨다.*31
→ 한 명의 마스터가 존재하며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모습을 본 자가 없고 구체적인 명령을 받은 적이 없기에 서번트들은 제각각 자기들 방식으로 반역하고 있다. 세력전이 된 것은 사상과 행동, 동기가 비슷한 자들이 자연스럽게 모여서 성립되었다. 언제 어떻게 끝날 지 모르는 싸움이 반복된다. 어딘가에서 전투가 시작되면 마스터칼데아식과 비슷한 마력 충전용 령주를 써서 서번트들이 순식간에 보구를 사용할 마력을 마련한다.*32*33
→ 각 계역은 성배를 하나씩 갖고 있으며 서로 그것을 강탈하는 것이 목적이다.*34
→ 특이점의 중앙을 기준으로 북쪽이 복수계역, 동쪽이 복권계역, 남쪽이 왕도계역이다.*35
→ 각 계역의 왕은 성배의 백업을 받아 강해진다. 랜서(돈 키호테) 같은 평범한 전사가 용사로, 용사가 영웅이 된다.*36

■ 이 특이점이 존재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소환된 모든 영령들이 범인류사에 반역하고 있기 때문이다.*37 본래라면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지만 개개인에 차이는 있으나 모두 납득하고 있다. 이들의 마스터는 딱히 힘을 행사하는 것도 아닌데 반역을 하라 명하고 서번트들은 무엇 때문인지 거역하지 못 하고 계속 따른다.*38 마스터의 반역하라는 명령은 본능, 인리를 수호하라는 내면은 논리다.*39

■ 이 특이점은 어떤 의미로 이문대나 마찬가지인 곳으로 모든 세계와 국가와 민족에 있었던 자들이 계속 소환되므로 인간이 걸어온 길이 백그라운드에 존재한다. 그래서 범인류사에 대한 반역이라는 말은 의미가 크다. 이 특이점을 없애기 위해서는 재료를 찾아 올리는 추리가 아니라 도약하는 추리가 필요하다. 룰러(제임스 모리어티)를 염려하는 룰러(셜록 홈즈)는 그 대답에 도달할 수 없다.*40

캐스터(장각) 암살을 위한 시선 돌리기를 목적으로 싸웠을 때 왕도계역은 전력을 박박 긁어모으면 영령급 60기, 환령급 4940기 해서 5000명 정도가 있었다.*41 이에 대응하는 복수계역은 1만 명 정도는 가볍게 낸다.*42
왕도계역에 침공할 적 복권계역의 병력은 거의 8000기 정도였다.*43
왕도계역이 박살나고 복권계역도 박살나서 둘이 잔존병력을 합치자 1005기가 되었고 어부지리로 병력을 온존한 복수계역은 대략 12000기가 있었다.*44

캐스터(서복)은 소멸하기 전에 서번트들에게 계약한 마스터에 대해서 점을 쳐 보니 범인류사를 긍정하는 자도 있고 부정하는 자도 있었다며 이 특이점은 마스터서번트 숫자만큼 있어서 계약하고 범인류사에 대한 반역심은 계약한 마스터에 따르는 것이 아니냐는 추론을 남기고 갔다.*45


장각의 능력

직접전투 능력은 약하나 그것을 메우고 남는 적응력과 지성을 갖고 있다. 도술은 수비가 철벽이다. 병사를 통솔하는 지휘능력은 높다. 2부 6.5장의 계역 간 전쟁에서 패배하는 일도 잦지만 매번 무난히 철퇴하며 장각 개인이 부상당한 경험은 없었다.*46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천공장군을 자칭한 것이 스킬 천공장군이 되었다. 지휘력, 지시력 등 군사능력에 관해 발휘되는 카리스마의 유사 스킬이다. 도중에 병사한 것, 혹은 황건적의 난이 동료의 배반으로 붕괴한 것 때문에 랭크가 B-가 되었다.*47
→ 민간요법적 치료능력, 종교가로서의 인심장악술, 화술, 전도능력 등이 통합된 군사 이외의 면에 관한 대인능력을 스킬 대현량사 랭크 A로 받았다. 이 쪽에 유능했는지 천공장군보다 랭크가 높다.*48

보구 창천이사 황천당립은 황건당의 슬로건이자 반란의 주제를 이름삼은 보구로 백성들의 명확한 반란행동이라는 커다란 시대의 굴곡 그 자체가 구상화된다. 장각 형제가 다룬다고 말해지는 기후조작의 요술과 폭풍, 번개, 우박, 안개 등의 대규모 대군공격, 황건의 조작술로 지배하에 둔 괴뢰병과 농민들의 행동조작 등을 가능하게 한다. 조합하면 농민잡병이 관군에 맞서는 것이 가능해진다.*49

■ 2부 6.5장에서 등장했을 때는 이것저것을 보유했다.
→ 본래 신선에게 수호를 요청하는 마술을 응용해 자기 자신을 에 가까운 것으로 만들었다.*50 칼데아와 싸울 적 톱 랭크 서번트 급 강함을 보여주었다.*51
→ 위에서 말한 원리로 분신을 구현했다. 룰러(셜록 홈즈)의 '자네는 진짜 자네인가'라는 말 한 마디에 미쳐서 붕괴해 버렸는데 이는 분신이 자신을 분신이라 생각하지 않도록 해 놔서 그 모순이 찔려 터진 것이다.*52*53 분신이 터지면 다음 분신이 깨어나는데 이전 분신의 기억은 다음 분신에게 인계가 안 된다.*54


그 외, 장가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노란색을 좋아한다.*55 장각과 백성을 잇는 색이며 눈을 감아도 눈꺼플 뒤에 떠오르는 그들이 살아있던 증거다. 백성들이 태평도의 모든 것을 이해하지는 않았겠지만 황건을 쓰면 무의식적인 일체감이 생겼고 그런 백성들이 자기 말을 듣는 광경은 풍족한 대지 같았다 한다.*56

■ 제1재림은 현대풍 옷차림을 하고 있으며 제2재림은 익숙한 과거의 복장, 제3재림은 천공장군 시절 복장이다.*57

칼데아의 밥은 맛있어서 과식한다 한다.*58

대현량사로서 부적 태운 물을 츄라이 츄라이 하는데 왜 그런 게 있으면서 병으로 죽었냐는 말을 듣고 할 말이 없다 한다.*59 직접 마셔 본 룰러(스카사하=스카디)에 따르면 시큼털털한게 의외로 괜찮다 한다.*60

■ 부적을 가지고 뭔가 하자 어쌔신(연청)의 몸이 빛나면서 가야 할 곳을 퀘스트 진행 화살표 마냥 목적지로 인도했다.*61

■ 만화를 일종의 격문으로 여겨 새로운 세뇌.... 인심장악술의 연습으로 쓰려 한다.*62

■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초콜릿을 받자 답례로 노란 물건을 주려다 다른 서번트들에게 제지당한다.*63 그래서 포기하고 붉은 넥타이를 선물..... 하나 했더니 노란 넥타이를 특수 염색한 것이었다. 물에 씻으면 노란색으로 돌아간다. 넥타이를 선물한 건 장각이 도서실에서 일본의 취한 셀러리맨들이 머리에 넥타이를 묶는 걸 봐서다.*64*65

■ 의사로서의 마인드는 제대로 갖고 있는데 그렇게 행동한 결과물은 세뇌다.*66

■ 인간 관계에 대해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어떻게든 노란 것을 입히려고 노력한다.*67*68
어쌔신(무측천)을 보면 500년 뒤에는 여제가 있다는 것이 유쾌하다 하며 치세가 어떤지는 직접 확인하겠다 한다.*69
→ 다른 삼국지의 등장인물들은 애송이 취급하며 모르겠다 한다.*70
칼데아 의사조를 만나면 자긴 의사가 아니지만 도와줄 수 있다며 부적 태운 물을 권한다.*71
이문대시황제를 보면 진시황제가 진짜 진인이 된 걸 보고 놀란다.*72
우미인을 보면 외모는 듣던대로 아름다운데 성격이 상상한 것과 조금 다르다 한다.*73
라이더(태공망)을 보면 저런 애송이가 여상이냐며 놀리지 마라 한다.*74
서복의 평으로는 아쳐(제임스 모리어티)와 동류라 한다.*75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가 부적 달인 물의 치료법에 관심을 보인다.*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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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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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3年10月26日 18:01

*1 각주예시

*2 장각은 태평도라는 종교조직의 창설자이며, 신자를 이끌어 황건적의 난을 일으킨 인물이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선인에게 태평요술이라는 책을 내려받아, 기후를 다루는 방법 등의 요술을 습득했다고 한다. 그 후 그는 부적과 영수(符水)등을 이용해 사람들을 구해, 「대현량사」라 자칭하게 된다. 그를 사모하여, 그 가르침을 존경하는 태평도 신자는 어느샌가 증가. 그들은 노란 천을 둘렀다고 하여 황건당이라 불렸다. 184년. 백성을 괴롭히고, 세상을 혼란에 빠트린 당시 부패한 한(漢) 왕조에 대해, 그들은 드디어 반란군으로 무력봉기한다. 장각은 스스로를 「천공장군」, 동생인 장보를 「지공장군」, 장량을 「인공장군」이라 칭하게 된다. 하지만 그 싸움 도중, 장각은 병사. 장각을 잃은 후, 장보, 장량도 토벌되어, 황건적의 난은 끝을 맞이하게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 천하태평, 만민의 행복을 위해 일한다, 라는 선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있으나, 그걸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종교도 사용하고 무력도 사용한다. 필요하다면 암살이나 비겁한 책략도. 천하태평을 위해서라면 천하를 일시적으로 혼란에 몰아넣어도 좋다. 라는 윤리관의 소유자. 「이 책을 악용한다면 앙갚음을 받으리라」라는 선인의 말대로, 장각의 힘과 가르침을 내세운 황건당이 천하를 혼란에 빠트린 결과로서, 「도중에 병사한다」라는 앙갚음을 받았을지도 모르지만―― 장각은 그걸 부정한다. 자신은 올바르다. 올바른 일을 위해 술을 사용했기에 앙갚음 따윌 받을리 없다. 그 병은 그저 병이었다, 라고. 잘못된 방향으로 행동력이 있어, 목적을 위해 올바르다고 생각되면 주눅들지도 반성하지도 않는, 귀찮은 영감탱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 그는 「황건적」이라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 적(賊)은 아니다. 그 자들은 단순한 백성. 단순한 태평도의 신자들이다. 「황건당」 정도라면 용납하지만. 이라 말하면서도, 실상, 황건당에게는 비밀이 있었다. 이상할 정도의 세력확대가 보여주듯, 그 중에는 인간이 아닌, 장각의 술법으로 제어되는 「황건괴뢰병」이 섞여있던 것이다! 장각은 태평요술에 의해, 「노란 천」을 매개로, 그걸 두른 자를 생물·무생물 가리지 않고 조종하는 요술을 습득했다. 원래 태평도의 신자들만이 아니라, 그 천으로 조종되는 자, 그리고 기계적으로 만들어진 황건괴뢰병…… 그 집합체가, 30만을 넘는 황건당 세력의 정체. 덧붙여서 괴뢰병은 인간형이며, 「끼익끼익, 푸른 하늘은 이미 죽었으니…… 누런 하늘이 이제 일어나리……」라는 근간 프로그램을 외우며 움직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 (인연 레벨 4) 황건적이라고는 부르지 말았으면 한다네. 황건당 정도라면 괜찮지만. 그들은 그냥 태평도의 신도들. 잘못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봉기했던 용기 있는, 평범한 백성이었다네. 도적 취급은 불쌍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장각 마이룸 대사

*6 여기에 많이 있는 왕이나 황제라고 하더라도 길을 개척한 자에게 고개를 숙인 적은 있겠지. 아니 뭘, 어느 쪽이 위라고 할 셈은 없지만 말이네. / 장보와 장량이 없어서 말이네. 지공장군이나 인공장군의 지위가 비어있는데…… 마스터여, 어떤가? 그리고 또 한 사람, 신뢰할 수 있는 자를 장군으로 앉힌다면 천하태평은 가깝다네? / 평화와 백성의 미소. 나는 그것만 있으면 족함세. / 썩어 빠진 나라는 역시 한 번 부숴야만 하네. 어떤 수단을 쓰더라도 말일세. /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성배, 라? 내가 바라는 것은 물론 천하태평일세. 그 외에 바라는 것 따위 있겠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장각 마이룸 대사

*7 장각 : 어~이어이어이. 모두 너무하는구만. 노인이 좋아하는 색깔의 장식품을 건내주려고 하는 것 뿐인데 말일세. ....(힐끔) / >...... / 장각 : 의심받는 것은 익숙해져있지만, 이번만은 꼭두각시 술의 쐐기로써 써먹으려는 생각은 전혀 없는데 말이지! ....(힐끔) / (알고 있다는 눈빛) / 장각 : 칫, 역시 안 속아넘어가나. 경로정신이 부족하지 않은가? / >애초에 조종하고 싶은거야?) / 장각 : 설마하니. 지금 당장 주인을 어떻게 하고 싶다는게 아닐세. 그저... 그렇구만. 그렇게 해두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라고나 할까. 보험을 들어두면 어떨까, 싶은걸세. 혹시나 이후 주인이 악의를 가진 적에게 조종당한다면, 그 전에 소인이 조종해서 구해줄 수도 있지 않겠나? 그러니까 뭐... 특별히 목적이 있던 것은 아니고... 취미라고나 할까? 홋홋홋. / 사리사욕 때문이 아닌 것은 >왠지 모르게 알고 있었어요 / 장각 : 알아 준건가? 그렇다면 망설임 없이 이 노란색의 머리띠를 말이지... / >하지만 위험하니까 안돼요 / 장각 : 칫~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장각 : 그럼, 한가지 질문이다. 너는, 크림힐트 여왕을 어떻게 생각하지? 아아 아니, 이럼 막연하구만 따를만한 주인이라고 인정하고 있나? 혹은, 따르는것은 인정하지 못해도 그 힘은 인정하고 있는가? / 클래스 캐스터 : ---아뇨. 양쪽다 인정하지 않습니다 / 장각 : 그런가. 그럼 죽어라. / 클래스 캐스터 : 어...째서... / 장각 : 섬기건 섬기지 않건 별로 상관없다. 결국, 우리들은 자아가 강한 영웅들이니까. 그러나...그 여왕의 힘을 인정하지 않는다 라는건 무리다. 저건, 요컨데 그녀를 파악할수조차 없을정도로 무능하다는 거니까. 알겠나, 얼마안가 죽을 캐스터여. 저건, 단순히 말하면 괴물이다. 생각해봐라 사랑하는 남자를 살해당했다- 그 일념만으로 이국의 왕을 꼬드겨서, 병사를 동원, 대혼란을 일으켰다. 그리고 친오빠조차도 복수를 위해 짖밟았다 가질리 없던 마검을 손에들고 원수의 목을 쳤다. 그후, 금방 [용사에게 할일이 아니다] 라고 말해져 그녀도 살해당한 모양이나..... / 장각 : 아마도, 원수를 갚은 이후의 일따윈 아무래도 좋았던거다. 자신이 살해당하더라도, 원수를 갚을수 있다면 그걸로 좋다. 그런 의미에서 틀림없이 버서커겠지. 그와 동시에, 그녀에겐 식견이 갖춰져 있다. 어째서 알지 못하나 어째서 이해하지 못하나. 자네의 반역의 의지따위 진작 들켜있었네. 아까의 지령서는 자네를 처리하라는 명령이었네 / 클래스 캐스터 : 이럴, 수가.... / 장각 : 어째서 들키지 않았으리라 생각했는가. 마음속으로만 생각하고 있었으면 몰라도, 준비를 한 시점에서 실격이다. 그런데도, 여기까지 오기까지 여러 부족함을 모른채였군. 동지들에게 도착한 연락, 만약을 대비한 탈출방법의 수립. 도망처인 복권계역이나 왕도계역에의 교섭. 뭐 하나도, 하지 않았지 않나? / 클래스 캐스터 : 그,것은.... / 장각 : 그대는 그 무서운 여왕을 얕봤다. 그런 반역에 누가 손을 빌려줄거라 생각하나. / (소멸) 장각 : 이런이런. 저기, 여러분 .....나는 혹시 그렇게나 신용이 없는건가? 배신할 기회가 있으면 배신한다. 그런 이미지? / (숨어있다 나타남) / 클래스 어새신 : 굳이 말씀드리자면. .....네. 무척이나. / 클래스 아처 : 배신하지 않는게 이상하죠. / 클래스 세이버 : 네, 어째서 배신하지 않는건가 이상합니다! / 장각 : 자네들 노인을 뭐라고 생각하는건가. 뭐 됐다. 그럼, 28회째의 시운전을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때를 조금 거슬러 올라가겠다. 아자가우크 요새, 그곳에서 장각과 그의 부하인 100기의 서번트가 틀어박혀 있다. 적어 보이지만 순회의 방향마저 고정되는 이 요새 치고는 충분하다. 게다가 장각의 무기도 다수, 경비 시스템에 편입되어 있다. 더군다나 이곳은 자국 영토의 깊숙한 곳. 복권도 왕도도 요새의 존재를 인지는 하고 있어도 일부러 병사를 보내지는 않는다. 하지만 장각도 좋아서 이 요새에 틀어박혀 있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 틀어박힌 이유는 두 가지. 하나는 『감시』.이 요새에는 복수계역의 금기가 있다. 고로 장각이 가끔 시찰하러 내방하지 않으면 성에 차지 않는다. 그와 동시에 순회하는 서번트들이 그 금기에 눈치채지 않았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만일 눈치채고 말았다면 후환을 없앨 수밖에 없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준비』. 장각이 반역의 준비를 소홀히 하는 경우는 없다. 그것은 범인류사에 대해서 라는 것은 아니고. 물론 복수계역의 여왕 크림힐트에 대한 반역이었다. / 장각 : 그 여자가 언제까지 버틸지 모르니까 말이지. / 장각이 우려하는 것은 그녀의 정신의 균형이다. 크림힐트는 사랑하는 남편, 지크프리트의 복수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행사했다. 아틸라(알테라)에게 자신의 몸을 바치려고 하기까지 했다. 그녀의 증오와 전략안은 보통이 아니다. 그걸 장각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 그녀는 버서커이다. 얼마나 제정신으로 보여도 복수의 불꽃에 몸을 태우는 괴물인 것임에 변함이 없다. ―――고로 언젠가 반역할 수밖에 없다. 그녀가 망가지지 않는 한은 혹사시킨다고 해도 말이다. / 장각 : 허나 그건 어찌할꼬. / 결론이 나오지 않는 것은 비장의 패(에이스)인지 특수패(조커)인지 아직 모르기 때문이다. 잘 쓰면 크림힐트의 목에 닿는 칼. 잘못 쓰면 복수계역과 자신의 파멸. 따라서 그의 조정은 부하에게 맡길 수 없다. 장각은 혼자서 작업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일찍이 수천만의 신자들을 군으로 길러 낸 그에게는 다양한 책략이 있고 전망이 있으며 소망이 있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장각 : 허허, 틀리지는 않구려. 그저, 정말로 괜찮겠소이까? / 크림힐트 : 괜찮냐고 하면, 뭐가? / 장각 : 내가 생각하기에, 이오만. 당신의 진정한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는 게 아닌지? / 만역, 여기에 두 기의 서번트 이외에 다른 누군가가 있었다고 한다면. 죽었다, 고 확신했을 것이 틀림없다. 그렇게 느낄 정도의 살의, 그렇게 느낄 정도의 정념이 끈적하게 방 전체를 가득 채웠다. / 크림힐트 : ―다음에는 죽일거야. / 장각 : 허허허. 이거 실례했군. 나 같은 노인네에게 그런 살기는 독이라오? / 크림힐트 : 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살로메 : 그거야 뭐, 그렇겠지. 장각 할아버지, 이 복수계역 전체에 망을 치고 있는걸. 사역마라 했던가? 식신이었나? 아무튼 그런 걸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블라드 3세​ : 대포를 보구로서 가진 서번트가 있는 걸지도 모른다. 어쩌면, 대포보다 악질적인 것이다. 그게 뭘지는, 짐으로서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간에, 복수계역의 움직임은 모두, 반면을 뒤집는 것을 노리고 있다고 짐은 짚고 있네. 그리고, 아마도 그 움직임의 근간에 있는 것은, 복수계역의 서번트...... 장각이다. 여왕 크림힐트는 쓰러뜨려서는 안 된다. 지금 쓰러뜨렸다가는, 복수계역이 붕괴할 수 밖에 없지. / ​카독​ : 그렇게 되면 복권계역이 움직이지 않을 리 없나....... / ​블라드 3세​ : 그러하다. 짐으로서는, 이것은 어디까지나 정보를 토대로 한 추측이다. 오류는 있겠지. 허나, 근시일 내로 움직여야만 한다. / ​산초​ : 말씀은 이해했습니다. 허나, 이 경우── 군으로는 움직일 수 없는 게 아닌지요? / 블라드 3세​ : 그래. 장각한테는, 소수정예를 통한 암살로 대응할 수 밖에 없네. 허나, 그저 암살임무를 할 뿐이라면, 복수계역이 눈치채지. 그렇다면, 대규모로 군을 움직인다. 공격의 가능성을 감지하게 한다...... 아니, 공격해도 된다. 생겨난 혼란에 복수와 복권이 휘말려들면, 그 틈에 암살을 결행한다. 따라서, 군사조련이 필요해지지. 하루의 반쯤은 거기에 쓰겠지만, 밤에는 계획 입안을 돕도록 하지. / ​산초​ : 과연. 그럼, 입안 그 자체는 이쪽에서 하겠습니다. 공께서는, 그게 온당한지 어떤지 확인해주셨으면 합니다. / ​블라드 3세​ : 음, 그게 좋겠지. / ​홈즈​ : 그 임무 말입니다만, 미스터 후지마루는── / ​[역시 참가?] / ​블라드 3세 : ​그래. ​마스터인 그대를 위험에 처하게 하지만, ​그대의 소환기능은 암살에 필수겠지. / ​홈즈​ : 나도, 암살계획에 끼워줬으면 하네. 은밀과 전투에는 어느 정도 소양이 있고, 모리어티도 신경 쓰이니 말이네. 그가 있는 이상....... 마스터를 혼자서 보낼 수는 없지. / ​산초​ : 그럼, 어새신 클래스 중에서 1기, 인원을 선출하죠. 물론, 범인류사의 서번트를. 후지마루 님의 힘을 억누르며 싸울 수는 없으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수도에서의 암살은 극히 무모. 탈출경로도 존재하지 않고, 생환을 배제한 암살을 결행하더라도 실패할 가능성 큼. 아차가우크 바위로 가는 길에도 도망칠 가능성 큼. 결론. 바위로 잠입, 암살이 추천된다. 하지만 한편으로, 암살계획의 성공 확률 그 자체는 낮다. 행운에 의지했다간 반드시 실패하겠지.​ / ​클래스 어새신​ : 으─음, 성가시군요. 문제는 바위의 경비체제가 어느 정도일지, 입니다만. / ​홈즈​ : 엄중할 것임은 분명하지만....... 1분의 틈도 없다, 라고는 할 수 없을 지도 모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서복 : (위험해요, 이쪽은 사문에 연결되어 있어요. 전원, 움직이지 마세요!) / 전원 : ! / 서복 : (장각……기문둔갑을 더욱 개량했구나! 여기서부터는 장각의 사고를 예측하지 않으면 잘못하다간……사문에 들어갈 수밖에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크림힐트 : 읽을 수 있다는 거, 알고 있었지? 결계의 술식에 잔꾀를 부리고 있었던걸. 서양과 동양에서 형식이 다를지라도, 도출하는 결과가 같다면 어느 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 터. / 장각 : 아무래도. 그래서, 여기에 있는 동안은 지크프리트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도록 하고 있었지만. / 크림힐트 : 악행에 대한 기억은 봉인했어야지. 변명이라던지, 있을까? / 장각 : ……그 남자는, 이쪽의 적이 되어도, 이쪽 편이 되었어도, 문제였소. 당신이라는, 이 복향계역의 쐐기가 흐러져서는 안 된다. 그 복권계역조차, 콘스탄티노스가 망가진 것만으로 전체가 무너졌고 말이우. / 크림힐트 : 견해 차이가 있네, 장각. 나는, 그를 기다리고 있었어. / 장각 : 아내로서? / 크림힐트 : 아니, 그는 남편이 아니라, '먹다 남은 음식’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장각 : 청양은 하늘이 되고, 오행이 드러나 십간이 설지니. 삼가 청하며 바치노라ㅡㅡㅡ / 홈즈 : (이 영창은……) / 장각 : 강림제신 대현량사ㅡㅡㅡ 내 몸을 떠나지 말고 지키거라. 급급여율령! / 홈즈 : (본래는 신선에게 수호를 요청하는 것이지만, "자기 자신"을 신에 가까운 것으로 만든 건가! 아마 비장의 수단이며, 이건ㅡㅡㅡ) 미스 브라다만테! 한동안 장각에게 접근하지 말도록! 방어에 전념하게! / 브라다만테 : 아, 알겠습니다……! / 장각 : 그러면 이쪽에서 가도록 할까. 흐음! / 요한나 : ……브라 짱! / 브라다만테 : 감사합니다……! / 장각 : 그대가, 여교황인가. / 요한나 : 네, 그런데요, 그게 어쨌나요, 영감님! / 장각 : 아니, 뭐. 그대, 그걸로 정말 괜찮은 겐가? 범인류사에 반골심을 품고 있던 것 아닌가? / 요한나 : 그 점에 대해선ㅡㅡㅡ 보류, 한 겁니다! 왜냐하면, 그것보다 더 소중한 "사람"을, 저는 당신들에게 빼앗겼으니까요! 그러니까, 무조건 날려 버릴 거에요! / 장각 : 글렀나 보구먼. 어쩔 수 없지. 하책이지만ㅡㅡㅡ 숫자의 힘으로, 압도한다! / 브라다만테 : 크림힐트 직속…… 영령 급! / 홈즈 : (이 상황에서 증원! 역시 빠듯한가……!) / (총격) / (크림힐트 직속병 소멸) / 장각 : 뭣이……! / 돈키호테 : 이건…… 홈즈 공께서!? / 홈즈 : 아니, 나는 총을 휴대하고 있지 않네! / 장각 : 배신한 게냐, 파계승……! / ??? : ㅡㅡㅡ그야 그렇지. 이런 호기를, 놓칠 리가 없잖아. 애초부터, 이 특이점을 소멸시키는 쪽이었으니깐 말이야. 흙탕물과 피와 악행에 범벅이 되더라도, 이 한 순간을 바랐던 거라고! "모든 걸 허사로 만들어 주마, 대현량사"! / (탕) / 장각 : 쳇……! / (탕) / 장각 : 이 정도 거리 가지고, 내게서 벗어날 수 있을 줄 알았더냐! 급급여율령ㅡㅡㅡ 케에에이! / ??? ……큭. / (털썩) / 장각 : ……!? (일격으로ㅡㅡㅡ 해치웠다? 반격도 없고, 함정도 없고, 저주 반사도 없다. 그렇다면. 그, 렇다면ㅡㅡㅡ 오로지 내 빈틈을 만들기 위해서 죽은 건가!?) / 홈즈 : 지금이다, 돈키호테! / 돈키호테 ; 오오오오오! 간다, 노인장! / 장각 : (그렇구먼, 진짜 목적은 그쪽이다 이거지!) / 돈키호테 : 보구ㅡㅡㅡ 『아아, 사랑스러운 공주에게 바치노라, 나의 창을!(발리엔테 아살토 데디카도 아 라 프린세사)』 / 장각 : 놔둘 것 같느냐아……! / (장각, 돌진) / 산초 : ㅡㅡㅡ이쪽이 아니랍니다, 나리. (돈키호테, 회피) / 브라다만테 : 『눈부신 섬광의 마순(부클리에 데 아틀랑트)』! / (번쩍) / 장각 : 뭣…… 섬광……!? 허나, 이 정도로……! / 돈키호테 : 장각 공. 미안하지만, 은둔하실 시간이외다. "나의 현실로, 끌어들이도록 하겠소이다"……! 산초! / 두 사람 : ㅡㅡㅡ돌아오거라, 돌아오거라, 돌아오거라. / 돈키호테 : 책은 덮거라(끝나고), 꿈에선 깨어나고(차갑게). / 산초 : 모든 건 열병처럼. 모든 건 과거로서. / 돈키호테 : 우리들은 꿈을 버리고, 살아나가야만 할지어다. 그러나! 사람의 발걸음은 여기에! / 산초 : 보구 기동. 현실 회귀……! / 두 사람 : 『아아, 이 비참하고도 상냥한 현실을(트리스테 수아베 알론소 키아노)』 / 장각 : 이건…… 힘, 이……!? / 브라다만테 : 하아아아아ㅡㅡㅡ! / (공격) / 장각 : 원통하다……! / 브라다만테 : 잡았다! / (장각 소멸) / 돈키호테 : ……크, 흐읍……! / 산초 : ……여기까지, 네요, 나리. / 돈키호테 : 음……. 이제 남은 건…… 우리에게 가능한 건, 기도 뿐인가……. / 홈즈 : ……최선을 다해 줬네. 돈키호테, 미스 산초. / 요한나 : 브라 짱, 수고했어! / 브라다만테 : 아뇨, 아뇨, 아직 멀었죠! 그것보다ㅡㅡㅡ / 홈즈 : 우리를 구해 준 저격수는, 대체 누구였나, 하는 점 말인가? / 브라다만테 : 네! 저희 병사 중에, 그 정도 수준의 저격수는 없던 것 같아서……. / 홈즈 : 고찰할 재료는 적지만, 적어도 적은 아니었던 모양일세. 장각의 말로 미루어 보아, 복수계역에서 배반할 기회를 계속 노리고 있던 인물이겠지. ……정말, 훌륭한 저격이었네. / ??? : 하, 하, 하……. 해치워 준 건가, 고맙구만……. 누군지도 모르고, 나는 이제 기도 밖에 할 게 없지만. 이기라고, 댁들……! (서번트 소멸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다 빈치 : 응? 으응? 이 좌표……. 이 장소……. 아ㅡ, 모리어티? 네 목적지가 정말 여기 맞아? / 모리어티 : 의외성 덩어리인 반면, 의외도 뭣도 아니지? / 다 빈치 : 그런가……. 놀리고 있는 건가 싶었고, 그게 맞다면 마슈에게 부탁해서 쾅, 하고 한 방 먹여 주려고 했었는데. / 모리어티 : 이 마당에, 놀릴 리가 없잖NA. / 모리어티 : 그러면 제군, 목소리를 맞춰서 암호를 말하도록 하지. / [암호?] / 모리어티 : 고금동서, 닫힌 문을 열 때 하는 말은 정해져 있잖나? / 카독 : 말할 필요가 있는 거야, 그거? / 모리어티 : 말 안 하면 내가 실망해서 삐치네. / 마슈 : 크게 실망해서 삐쳐 주세요. 제임스 모리어티. / 모리어티 : 그러면, 하나, 둘ㅡㅡㅡ / [열려라, 참깨!] / 카독 : 말하냐? 그걸 말하냐? 게다가 모리어티가 깜짝 놀라서 말을 안 했다고, 지금. / 마슈 : 망했습니다! / [잠깐만?] / 모리어티 : 미, 미안하네……. 그러면, 커흠. 『열려라, 참깨』 / (땅 흔들림) / 마슈 : 지진……? / 카독 : 야. 이런 곳에 계단……? 지하로 간다, 는 건가? / 모리어티 : 자, 그러면 지하일지 그렇지 않을지. 갈 용기는 있NA? / [렛츠 고!] / 마슈 : 네! / 두 사람 : 분위기가 가벼워! / 카독 : ……가 볼까. / 모리어티 : 그러지……. / 마슈 : 깊네요……. / [거의 아무것도 안 보여…….] / 카독 : 그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가 있어. 이 계단, 석조가 아니야. / 마슈 : 아, 그러네요. 확실히. 이 감촉은…… 명백한 인공물입니다. 무척 근대적이라고 해야 할지……. / 모리어티 : 넘어지면 어디까지고 굴러 가게 되니까, 조심하게나. / 카독 : 그런데 꽤 긴 거리를 내려왔다고. 지하 3…… 아니, 4층인가? / 모리어티 : 어림잡아 계산하면 목적지는 지하 10층, 정도 쯤에 있네. 아마도, "벙커 버스터 같은" 유도식 지중 관통탄을 경계한 거겠지. / 카독 : ……. ……뭐? / 마슈 : 벙커 버스터……? 아, 아뇨. 병기의 명칭이란 건 이해하고 있습니다만……. / 고르돌프 : 그거, 현대의 군용 병기잖나? 관계가 있나? / 모리어티 : 많이 있지, 그러면 전진하세. / 모리어티 : 좋아, 계단은 다 내려왔네. 세 사람 다 괜찮나? / [지, 지쳤어…….] / 카독 : 정신적으로도 캄캄한 곳에서 계단을 내려가는 건 꽤나 부담되는 일이니까. / 마슈 : 마스터, 부디 손을. 조금은 안심할 수 있다고 생각합ㅡㅡㅡ!?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마슈 : 마스터! / 카독 : 장각……!? / 모리어티 : 신경 쓸 필요 없네. 이미 죽어 있어. / 카독 : ……뭐? / 장각 : ……. ……. / 모리어티 : 나는 자세히 알진 못하지만, 으음, 분명히 으음…… 그래, 맞아. 시해선(尸解仙), 그렇게 불리는 영역의 존재라고 했지. 다만, 시체인 이상 마스터에게서 오는 마력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질 않아.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장각은 자신의 분신을 만들어 내서, 그와 동시에 "분신이라는 자각을 잊게 만들도록" 했지. 분신이라는 자각을 가지게 되면, 자아가 상실되어 소멸할 위기에 빠지게 되니깐 말이NE. 암살 계획이 성공해도, 최종 결전에서 전사해도……. 여기에 본체가 있는 그가 계속 존재하는 한, 분신을 만들어 내서 되살아나는 걸세. 되살아난 분신은, 머지않아 이 특이점을 원래대로 되돌렸겠지. 그리고 다시 소환된 서번트를 불러들여서, 대립하게 선동하고, 계역 전쟁을 일으키는 거지. 모두, 마스터를 위해서 말일SE. / 모리어티 : 하지만, 이제 끝이다. 그는 분신을 만드는 대가로, 스스로의 본체를 시스템화시키고 말았네. 자기 방어도 불가능하고, 자기 진화도 불가능한, 단순한ㅡㅡㅡ (장각 본체 파괴) / 모리어티 : 허수아비지. (서번트 소멸음) / 카독 : 장각은…… 여기를 지키고 있었던…… 건가? / 모리어티 : 아닐세. 지키고 있었다, 기 보다는 그럴 수 밖에 없었다, 고 말해야 맞겠지. 이 특이점을 만든 건 마스터지만, 키워 낸 건 장각이라고 할 수 있네. 바로 그의 헌신이 이 특이점을 이렇게까지 복잡 괴기한 것으로 만들고 만 것일세. 자, 그러면 지금부터 문을 열겠네. 아마 이 앞에서부턴 칼데아에서도 통신을 할 수 없게 되겠지. 이미 현재, 통신이 흐트러질 낌새가 있지 않나? / 다 빈치 : ……확실히 그가 말하는대로, 통신이 끊어질 것 같아. 세 사람 다 조심하도록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그 통로의 이질적인 면에, 세 사람은 말을 잃었다. [우주의…… 복도……?] / 모리어티 : 내가 꼭 보여 줘야 하는 건, 이 앞에 있네. 그러면, 전진하도록 하지. "이 특이점이 시작된 장소로". / 마슈 : 시작된…… 장소…… / 카독 : 하지만, 여긴 마치ㅡㅡㅡ / [카독?] / 카독 : 아냐…… 아무것도 아냐. / 마슈 : 이번에는 얼마나 걸어야 하나요? / 모리어티 : 아아, 의외로 짧으니까 안심하게나. / [……좋아, 가자!] / 마슈 : 네! / (뚜벅뚜벅) / 말도 없이. 넷은 우주(하늘)의 복도를 걷는다. 아름답고도 무서운 광경에 넋을 잃을 틈도 없이, 혹은 공포에 떨 여유도 없이. 어딘가, 다급해진 듯한. 쥐어 짜이는 듯한 압박감이 들었다. [리츠카]의, 카독의, 그리고 마슈의, 머리를 스쳐가는 참으로 싫은 감각. 불쾌, 불유쾌한 게 아니라. 깜깜한 밤의 산에서 산책하고 있는 듯한. 나는 / 나(僕)는 / 나(わたし)는, 앞으로 불길한 "것"을 보게 된다. 그런 기묘한 확신. / 모리어티 : 이 앞에 특이점의 마스터가 있네. 말할 필요도 없이, 그의 행동은 범인류사에 대한 복수, 보복이었네. 그에게는 그럴 자격이 있다ㅡㅡㅡ 전에 카독 군에게 그렇게 말했었던가? 하지만 정확하게는 다르네. 그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입장이었네. 그럴 의무가, 책임이 있었지. 설령 본인에게 보복할 의지가 없다고 해도, 존재로써 그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되는 입장이 되어 있었네. 그리고 서번트인 장각은 그 소원을 이루기 위해, 극대 특이점을 만들어 낸 걸세. 2017년, 이 아메리카 합중국 네바다주ㅡㅡㅡ 에어리어 51을 기점으로 말이지. / 모리어티 : 도착. 이게 마지막 문일세. 각오는 됐나? / 카독 : [후지마루]. / 마슈 : 마스터. / (끄덕) / [모리어티, 열어 줘.] / 모리어티 : 알겠네. / ㅡㅡㅡ그때, 그들과 그녀들 앞에 나타난 건, 당연한 광경이며, 당연하지 않은 광경이었다. 카독 젬루푸스는 마술사로서 살아왔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리츠카]는 여러 가지 특이점이나 이문대(로스트벨트)에서 싸워왔다. 그렇기에, 『불가사의한 건』 잔뜩 있었다. 경탄할 만한 것도, 그렇지 않은 것도. 하지만ㅡㅡㅡ "당연한 광경이 불가사의해진다", 그런 상황은 거의 없다. / 카독 : ㅡㅡㅡ여기, 는? / 모리어티 : 물론, 보다시피. 수술실이라 해야 할지, 치료실이라 해야 할지, 혹은 실험실이라 해야 할지. 벽에 있는 장치는 최신식이라는 모양이네만, 뭐, 만지지 않는 게 무난하겠지. / ㅡㅡㅡ아니, 그건 문제가 아니야. 정말, 전혀 문제가 아니야. 시각이 거절하고 있어. 이 방에 존재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절규하고 있어. / 모리어티 : 나도 슬슬 소멸하지만……. 마지막으로 소개하지. 이것이야말로 이 특이점 모든 것의 시작. 100년 전에 지구에 떨어졌다고 하는 생명체. 100년간 이 장소에서 온갖 실험을 당하며, 인류에 대한 증오를 격화시킨 자. 『피검체 : E』 다. / (모리어티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장각 : 홋홋호. 확실히 여기는 좋은 꽃밭이구먼. 그런데…… 하나, 부족한 것이 있구나. 색의 통일감이다. 그런고로, 자. 캇핫핫하! 이로써 천하태평일세! 환술처럼 겉모습만 바꿨을 뿐이다만 역시 이래야 마땅하지 그래! / 네로 : 에잇, 무슨 짓을 하는 게냐―! 꽃의 모양은 천차만별이긴 하다만 짐이 있는 이상 헤아려서 화려한 색으로 하지 못하겠느냐! 짐이라고 하면 당연히 장미의 진홍! 즉, 이렇게 하는 것이 정답이노라―! 황제특권 풀 가동! 피어나라, 에트나의 작열과도 같이! / 네로 : 음! 보거라, 도술사여! 연회에 걸맞은 열(색)이란 이런 것. 열정과 흥분의 적색이야말로 백성이 바라는 것! / 장각 : 아니아니, 황제 폐하. 이래서는 애써 만든 휴식 장소가 허사가 아닐지. 휴식 장소는 진정되는 장소여야 하지요. 적색이 나타내는 열정이나 흥분은 필요 없겠지요. / 네로 : 음, 고집이 세구나! / 코지로 : 노란 꽃인가 싶었는데 붉은 꽃, 반대도 마찬가지. 제행무상이자 성자필쇠……. ……풍류구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카독 : 딱 본 느낌으로서는, 백년전쟁 당시 궁술의 사용자가 있었다. 장궁병이라는 놈이지. 그리고 극동의 사무라이와 유사해. 갑위로 따지자면 전국시대 무장이겠지. 타네가시마를 가진 녀석도 있었고, 아메리카의 카우보이 같은 녀석도 있었다. 캐스터는….. 거의 모두 얼굴을 가리지만, 인식을 저해하고 있었어 / 홈즈 : 이른바 7클래스 거의 골고루 존재하고 있고, 나아가 지역 분포도 또한 넓다는—-----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클래스 라이더 : 아처, 너는 이번이 처음이었지. 어디서 왔냐? / 클래스 아처 : 나는 피오나 기사단의 한명. 진명은-- / 클래스 라이더 : 아아. 쓷데없어 쓸데없어. 진명 같은거 아무도 기억하지 않고. (중략) 클래스 랜서 : 처리했다. 전투 행동 종료입니다. 장각님 / 클래스 라이더 : 이쪽의 희생은…… 아아, 아처 놈인가. 이름을 기억받는덴 이르지 못했나, 불쌍하게도. 불쌍하게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살로메 : 시끄러워, 시끄러워시끄러워시끄러워. 정말 뭐냐구 당신들. / 클래스 라이더 : 시칠리아의 라이더인데? / 클래스 버서커 : 나는 유럽의 버서커다! / 클래스 세이버 : 범위가 너무 넓지 않냐. 그렇다면 나는, / 클래스 아쳐 : 나? 나는 그래, 그리스의 아쳐야. 아탈란테? 달의 여신 아르테미스 님의 가호를 지닌, 그 사냥꾼과 비교되는 건 좀 황공하려나...... / 클래스 랜서 : 어, 음, 어-...... 익명희망 랜서......! 클래스 세이버 : 흠. 진명을 숨기는 것은 도리지. 힌트를 주지 않는 건 철저하지만. 그리고 나의 진명은 / 클래스 캐스터 : 나는 연금술사다. 그럭저럭 유명한 편이라 생각한다만...... / 클래스 라이더 : 그렇게 말해놓고서, 막상 모른다고 하면 정신적 타격이 크다고. / 클래스 캐스터 : ............그냥 알케미스트인 걸루...... / 클래스 어새신 : 여려가지 일이 있어서, 어새신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쌀밥을 먹을 수 있을 줄이야...... / 클래스 세이버 : 극동의 세이버가 제발 해달라고, 부탁했거든. / 살로메 : 그랬어? / 클래스 라이더 : 쌀밥을 먹을 수 없다면, 할복도 불사하겠다. 그렇게까지 호소하니까, 장각 님도 『이해할 수 없구먼』이라고 말하면서, 쌀을 먹을 수 있게 해줬더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장각 : 음. 과연 .....너는, 유씨성을 가진 자가 파촉을 만들었다는 나라를 섬기고 있었던 자구나. 숨어서 요술을 즐기고 거리낌없이 밖으로 나왔다. 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클래스 캐스터 : 어서 옵쇼! 야채가 쌉니다! 양배추! 양배추가 좋습니다! 난 왜 야채 팔고 있는 거야! 일단 파라켈수스 문하 마술사인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홈즈 : 자네의 보구는 장각을 쓰러뜨리기에 충분한 것, 이라는 것이 이번의 상정이네. / 클래스 어새신 : ……네. 산의 노인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만, 제 보구는 결코 뒤처지는 것은 아닙니다. 돌이켜보면, 이 과잉의 자부심이야말로, 제가 산의 노인에 이르지 못한 이유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카독 : 아마. 남은것은….. 영령급과 환령급이라는 단어야. / 홈즈 : 영기의 랭크를 매긴거겠지. 서번트가 200기 이상 모든 범인류사에 이름을 새긴 영웅인 것은 아닐테지 카독군의 이야기를 듣는한…… 어떤 유명한 싸움에 참전한 기사 중 한명, 인 것 같은—---- 통상, 서번트로 소환되는 일이 없는 무명의 인간도 소환되고 있겠지. / 다빈치쨩 : 라고는 해도, 틀림없는 서번트지만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클래스 라이더 : 너, 어느 나라 놈이더라? / 클래스 세이버 : 벌써 몇일이나 팀으로 일하고 있는데. 적당히 기억해라. 나는 백년 전생 『출신』이다. 이름은……뭐, 어차피 기억하고 있지 않나. 너는 시칠리아였나? / 클래스 라이더 : 잘 기억하고 있네! 그 말대로 마피아의 본고장이지 / 클래스 세이버 : 마피아가 나오는건, 네 수백년 뒤잖냐 / 클래스 라이더 : 하하하하하, 하지만 피는 계승되었을 거라고! / 클래스 라이더 : 아처, 너는 이번이 처음이었지. 어디서 왔냐? / 클래스 아처 : 나는 피오나 기사단의 한명. 진명은-- / 클래스 라이더 : 아아. 쓷데없어 쓸데없어. 진명 같은거 아무도 기억하지 않고. 여기선, 누구나가 영웅이며 누구나가 서번트 진명을 말해도, 다음날에 죽어서 사라지는 것도 일상다반사다 기억할 가치가 있는 건, 계역 성립 이전의 생존자인 3기……. 한기는 우리들의 대현량사, 장각님 그리고 다른 한기가, 계역의 이름을 가진 복수여왕---크림힐트님. 남은 한기는…… 뭐 됐나. 그 밖엔, 현재 전장에서 대활약 중인 몇기정도라고. 얼마 전이라면 소년악한왕 빌리 더 키드, 광란의 해적 에드워드 티치 미쳐 꽃피는 귀녀 코요, 인조 광전사 프랑켄슈타인. 이름을 드높인 그런 놈들고 있었지만,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거나, 전사하거나……여러가지구만. 아무튼, 진명을 기억되고 싶다면, 출세하라고. (중략) 클래스 랜서 : 처리했다. 전투 행동 종료입니다. 장각님 / 클래스 라이더 : 이쪽의 희생은…… 아아, 아처 놈인가. 이름을 기억받는덴 이르지 못했나, 불쌍하게도. 불쌍하게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클래스 라이더 : 그 말대로! 마주친 놈들 전원, 소환된 서번트다! / [여기는 마을…이야?] / 클래스 라이더 : 뭐 그렇지! 상거래가 있고, 생활이 있고, 교류가 있는. 확실히 마을 그 자체다. 아이들도 있다고? 아니 뭐, 서번트지만 말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카독 : 왔을 때부터 생각한 건데……. 여기서 장사 같은 게 성립하긴 하나? / 서복 : 꽤 잘 돼요. 지불은 QP로 하지만요. 마수를 쓰러트릴 때 남는 강화 리소스 같은 건 가지고 있어도 필요 없으니까요. 그걸로 이 계역의 서번트들도 영기를 강화시키고 있는 거죠. 저는 아직 한참 시간이 걸릴 것 같지만요……. 당신들보다는 그래도 좀 나아 보이지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그리고───본래 당신들을 통솔하는 마스터는, 존재하고 있지만 존재하지 않는다. 전투 때 령주를 발동하지만, 결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존재하는 게 확실한데, 아무도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수수께끼지만───그 수수께기 때문에, 서번트들은 제각각 반역할 수 밖에 없다. 마스터로부터의 구체적 명령은 없다. 그래서 그저, 자신들의 뜻대로 행동을 시작했다. 세력으로 뭉친 것은, 사상이나 행동, 동기가 비슷하니까. 그리고 당신들은, 언제 끝나는지 어떻게 끝나는지도 모르는 상태. 오직 싸움만을 계속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카독 : …… ……아–, 그렇군. 그놈들도 영주를 충전하고 있었다. 칼데아의 마스터와 마찬가지로 본래의 영주와는 다른 지원용 영주이지만. 보구를 순식간에 쏠 수 있을 정도로 마력이 보충되어있었다. 그렇다면 영주를 준 사람은 누구지? / 홈즈 : …… ……거기다. 마스터라고 하면 보통 인간은 아니다. 지난 전쟁때 영주가 발동하였고, 다시 방금 영주가 발동됬다. 3번 정도의 레벨이 아니다. 마력로를 이용한 영주의 충전이라면 몰라도. 그런 내색 조차 없었다. 아무리 뛰어난 마술사라도—---- / 카독 : 아아 키리슈타리아조차,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그 녀석과 같은 랭크의 마술사따위가 살아있다고 가정해도 무리겠지. / 블러드 3세 : 흠. 그렇다면 저 놈들의 영주는 어디서 온건가? / [하늘에서 온 것 같던데] / 홈즈 : 하늘, 인가 / (선택지 2) [엄청나게 먼 곳에서….] / 카독 : 그렇네 적어도 시인 할 수 있는 거리는 아니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홈즈 : 그들은, 아마도 성배를 놓고 다투고 있다. 하나의 성배로는 부족할 것이다. 세 개의 성배가 각각의 계역에 있으며, 서로 그것을 빼앗으려 하고 있다. 상금액이 높아야, 누구나가 다투게 된다. / 카독 : 세 개의 성배......! 마력원은 그래, 세 개 있는 건가! / 요한나 : 어머, 성배에 대한 것까지..... / 홈즈 : 추리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홈즈 : 여긴 마침, 특이점의 중심에 해당하지 여기서 북쪽으로 향하면 복수계역 동쪽으로 향하면 복권계역 그리고 남쪽으로 향하면 왕도계혁이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돈키호테 : 대승리! / 홈즈 : 이건 꽤나… 놀라울 정도로 강하군요. / 카독 : 뭐, 돈키호테는 뭣하면 아서왕 이상의 지명도를 가지고 있으니까 말이지. / 홈즈 :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것만으론, 이 강함의 비밀을 설명할 수 없네. 그 『돈키호테』에도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지만… 그건 그 어느것도 돈키호테가 인간이라는 한계를 표현하고 있지. 풍차에 돌격하면, 로시난테 째로 바람에 날아가거나. 창을 꼬나쥔 일기토에서는 패배했지. / 돈키호테 : 이겼네만-! / 홈즈 : 실례했습니다. 이기거나 지거나 했지요. 어찌 되었건― 이야기에서 그는 인간의 한계를 넘었다는 표현은 없네. / 카독 : 그러면… 그 계역의 왕으로서의 힘인가? / 산초 : 네, 바로 맞추셨습니다. 나리가 드디어 봉인된 기사로서의 힘을 각성했다! …라는게 아니라, 왕이 되었기 때문에 그 복리후생의 일환이네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성배에 의한 백업입니다. / 고르돌프 : 영 맘에 안 드는 복리후생이구만! / 카독 : 그래도, 솔직히 기대 이상이었어. 이건… 다른 계역도 꽤나 레벨이 높고, 거기다 성배를 가지고 있을거란 이야기인가… / 산초 : 네. 범용한 전사가 발할라에 초대받을 수 있을 용사로. 용사라면 영웅으로. 영웅이 그 왕으로서의 힘을 손에 넣는다면… 어떻게 될 지,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은 계역의 왕은― / 홈즈 : 크림힐트, 그리고 콘스탄티노스 11세. 크림힐트는 전설에 남겨진 복수귀. 전투성능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알겠지. 콘스탄티노스는 극한의 열세인 전황 속에서, 긴 기간에 걸쳐 수도를 지켜온 전장의 영웅. 이쪽도 결코 얕볼 수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홈즈 :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이 특이점은 세 세력이 서로 다투고 있다. 각각이 계역이라 호칭된 영지를 가진다. 복수계역 크림힐트, 복권계역 콘스탄티노스, 그리고 왕도계역 카를. 하지만, 그 싸움은 어디까지나 권력 다툼......혹은 부차적인 목적을 이루기 위한 것. 이 특이점이 존재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영령들이 남김없이 범인류사에 반역하고 있기 때문. / 요한나 : ......네, 말씀하신 대로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요한나 : 처음에는......당황했어요. 인리에 대한 반역, 범인류사를 뒤엎는다. 그것은 서번트에게 있어서, 있어서는 안 되는 바램이자 명령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납득하고 있어요. 받아들이고 있어요. 개인마다 차이는 있고, 때로는 납득할 수 없는 분도 계시지만. 그럼에도───우리는, 그것을 거역할 힘이 없어요. / 홈즈 : 당신들의 마스터는, 그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는 건가요? / 요한나 : ......아니요, 그건 모르겠어요. 왜 거역할 수 없는 걸까. 왜 계속 따르고 있는 걸까. 그건 우리에게도 큰 수수께끼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홈즈 : 아니요. 충분히 중요했어요. 감사합니다, 교황 예하. 분명 힘드셨겠군요. / 요한나 : 힘들었다......인가요. / 홈즈 : 이 복권계역에서, 당신만이 인리와 반역의 틈새에서 고통받고 있으니까요. / 요한나 : ......저만 그런 게 아니에요. 누구나가, 마음속으로 괴로워하고 있어요. 인리에 반역하라, 라는 마스터의 명령. 인리를 수호하라, 라는 자신의 내면. 본능은 전자를, 논리는 후자를. 저는 논리에 따라, 여러분께 이야기한 거죠. / 홈즈 : 그렇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홈즈 : (블라드 공은 본래 그의 계획대로라면 자신의 아군이 될 터였다. 그건 칼데아의 전력을 깎기 위한 행동. 여기까지는 알겠어. 하지만……왜 모습을 드러내지 않지. 아직도 적극적으로 공세를 펼치지 않고 있어. 이성의 사도…… 그 역할이 있다는 건가? 그렇다면 이 특이점의 어디에……? 아니, 무엇을……?) / 사고는 회전한다. 진실은 애매모호한 구름에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셜록 홈즈에게는 알 수 없다. 모르는 것 따위 하나도 없을 터인 그에게도 모르는 것이 있다. / 모리어티 : ……어떤 의미로. 이 특이점은 이문대나 마찬가지다. 역사는 사람이 엮는 것. 지적 생물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의 흐름은 누구에게도 지각되지 않지. 여기에 벌레가 기어 다닌다고 가정했을 때 1년, 2년 지나도 계속 기어 다닌다면. 그것은 시간이 흐르지 않았다고도 할 수 있지. 이 특이점은 그 반대. 서번트는 사람의 역사의 발자취 그 자체다. 모든 세계, 모든 국가, 모든 민족에 있던 영웅, 반영웅이 계속 소환되는 이 특이점은. 인간이 걸어온 길이 백그라운드에 존재한다고 해도 되겠지. 고로 범인류사에 대한 반역이라는 말이 들이미는 의미는 크다. 이 특이점을 없애기 위해서는 재료를 쌓아 올리는 추리가 아니라 도약하는 추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나를 염려하는 홈즈는 그 대답에 도달할 수 없지. 확신하다마다. 지금의 그에겐―――불가능하다. 그리고 우리의 목적은 달성 가능하지. ……셜록 홈즈를 살해한다. 이성의 사도로서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총 인원, 5000. 현재 왕도계역에서 동원 가능한 최대 인원의 서번트 군단. 영령급은 약 60기, 환령급이 4940기. 하지만 복수·복권계역에는 못 미친다. 그러나 단련된 서번트들에겐 통솔된 무리가 만들어 내는 일종의 아름다움이 있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크림힐트 : ……요격이야. 우선 1만 기. 그걸로 충분하겠죠. 근위기사. 병사를 편제하세요, 당장! / 근위기사 : 알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적군 아군 한명한명의 전력차이가 엄청나게 위험하겠군. 상대 군세는 거의 8000명. 그 중 영령급이 100명. 이쪽은 영령급을 포함해도 5500명 정도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브라다만테 : 그러나, 이것으로도 병사 수 1005기. 복수계역의 병사 수는 대략 12000기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영령급의 비율도, 아마 우리들보다 높을지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카독 : 도술 부적이군. 표시하려고 만들어 둔 모양이야. ……뭔가 편지라고 해야 하나, 메모가 써져 있는데. / [어디 보자…….] / 서복 : 오, 이걸 읽고 있단 건 저는 전사한 거겠네요, 원통해라. 혹은 이겼지만 퇴거했다든지? 뭐, 어느 쪽이든 상관없지만. 그러면, 여러모로 도움을 받았고. 여러모로 도움을 줬으니까요. 여기서 한 가지, 제가 드리는 비장의 정보에요. 제가 생각하기에, 마스터는 "서번트에 따라 각자 달라요". / 홈즈 : ! / 서복 : 왜냐하면, 저를 뽑은 마스터에 대해 도술로 점을 쳐봤는데ㅡㅡㅡ 『상냥하고』 『사람을 원망하지 않고』 『사람을 미워하지 않고』 『어째서?』 『하지만, 역시 용서하지 못하고』 그런 느낌으로 생각하며 소환했다고 점괘가 나왔어요. / 한편, 시험 삼아 다른 서번트를 대상으로 점을 쳐봤더니, 『죽일 거야』 『용서 못해』 『인류를 여기까지 죽여서 용서 못해』 『어째서?』그런 느낌으로 나왔었고, 그 서번트는 저번 소동 때 왕도계역에서 복수계역으로 빠져나갔어요. 제 생각에는요. 저희들의 범인류사에 대한 반역, 반발심의 차는, "마스터의 차이가 아닐까" 해요. 즉, 마스터는 소환된 서번트의 숫자만큼…… 어쩌면, 좀 더 많이 있었을지도 몰라요. 무슨 단서가 될지도 모르니까. 일단 전할 수 있을 만큼 전해 둘게요. 그러면! / 홈즈 : ……. ……여러 명의 마스터……. 그 가능성은ㅡㅡㅡ 허나, 그렇지만ㅡㅡㅡ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홈즈​ : 우선 목표 『부장 장각의 암살』. 그는, 본 특이점에서 퇴거해줘야만 하네. 그의 보구나 술 이상으로 성가신 무기는, 다름아닌 장각이라는 인물이 갖춘 지성이네. 어떤 마술로 의식을 빼앗고, 무력화해서 포박하는 방법도 검토했지만....... 우리들은, 그의 지성이 발휘될 가능성을 전부 빼앗아야만 하네. 따라서, 외경심을 담아서. 암살한다. (중략) ​홈즈​ : 그 말대로. 저격으로는 안정성이 없네. 어지간히 솜씨 있는 아처가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아니, 그래도 어렵겠지. 상대는 황건적의 우두머리, 장각이다. / ​클래스 어새신​ : 쓰는 도술에 의해서, 수비는 철벽이겠죠. (중략) 병사를 통솔하는 지휘능력은 높다. 다만, 병사의 질이 고르지 않은 걸 보충할 정도까진 안 된다. 외정 결과, 패배하는 일도 잦지만, 그 때에는 무난히 철퇴하고 있다. 계역전쟁에서, 장각 개인이 부상당한 경험은 없다. 직접적인 전투능력은 낮은 듯 하지만, 그것을 메우고 남는 적응력을 갖추고 있다. 사실상, 또 한 명의 왕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〇천공장군 B-. 황건적의 난에서 최고지휘자. 「천공장군」을 자칭한 것을 보이는 스킬. 더욱이 동생인 장보를 「지공장군」, 장량을 「인공장군」이라 했다. 수십만을 넘는 황건당의 정점에 선 자로서의 지휘력, 지시력. 이 스킬은 주로 군사능력에 관해 발휘되는, 카리스마의 유사스킬이다. 최후까지 싸우지 못하고 쓰러진 영향, 혹은 황건적의 난이 동료의 배반에 의해 붕괴하기 시작한 것 때문에, 랭크는 조금 낮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8 〇대현량사 A. 병을 부적과 영수 등으로 치료하고, 신봉을 모은 태평도의 창시자로서의 존재방식을 보이는 스킬. 민간요법적인 치료능력, 종교가로서의 인심장악술, 화술, 전도능력 등을 통합한 것. 군사 이외의 면에 관한 대인능력이라 해야 할 것으로, 제1스킬보다도 랭크가 높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9 『창천이사 황천당립』. 랭크 A / 종별 대군보구. 레인지 1~100 / 최대포착: 500인. 푸른 하늘은 이미 죽었으니 누런 하늘이 이제 일어나리. 황건당이 내세운 슬로건, 반란의 주제를 이름삼은 보구. 한 제국에서 처음 일어난 백성들의 명확한 반란행동이라는, 커다란 시대의 굴곡 그 자체의 구상화. 알기 쉽게 말하자면 장각들 형제가 다룬다고 말해지는 기후조작의 요술이 기동하여, 폭풍, 번개, 우박, 안개 등의 대규모 대군공격이 행해진다. 또한 황건의 조작술로 지배하에 둔 괴뢰병, 혹은 농민들의 행동조작도 가능해져, 조합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관군에 대해서라도 맞서는 것이 가능해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0 장각 : 청양은 하늘이 되고, 오행이 드러나 십간이 설지니. 삼가 청하며 바치노라ㅡㅡㅡ / 홈즈 : (이 영창은……) / 장각 : 강림제신 대현량사ㅡㅡㅡ 내 몸을 떠나지 말고 지키거라. 급급여율령! / 홈즈 : (본래는 신선에게 수호를 요청하는 것이지만, "자기 자신"을 신에 가까운 것으로 만든 건가! 아마 비장의 수단이며, 이건ㅡㅡㅡ) 미스 브라다만테! 한동안 장각에게 접근하지 말도록! 방어에 전념하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장각 : ―――무슨, 아직 멀었다앗! / 홈즈 : (예상 이상의 전투 성능! 톱 랭크의 서번트에 필적할지도 모르겠군……! 성배를 가지고 있나? 아니, 이치에 맞지 않아. 영령 장각. 다른 자들과 명확히 다른 무언가가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장각 : 핫, 뭘 이해했다는 게냐. / 홈즈 : ――――――. / (무슨 말을 했는지 못 들었어……) / 클래스 어새신 : 방심했군! / 장각 : 오. 오오, 오, 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설마! 설마 그런 겐가! 네, 이놈……네 이놈, 네 이놈, 네 이놈! 실수다, 실수, 어찌 이런 실수를……! 네놈, 네놈은 왜, 그것을, 이해한(알아낸) 게냐! 어떻게 도출해 낸 게냐……! / 홈즈 : 그건―――흠. / 장각 : 크, 카카카카카! 광대였나! 광대였나, 나는! 천운이 아직 다하지 않았다고?! 그렇지 않다!! 내게 천운 따위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게야!! 아아, 아아아. 사라진다, 사라지고 만다, 무리……인가……. 역시……나는……잘못됐……었나……. 나의……마스터……. / 클래스 어새신 : 적 서번트, 소멸 확인했습니다. ―――제 보구는 별로 소용없었던 것 같네요. / 홈즈, 장각한테 무슨 소리를 한 거야? / 홈즈 : 특별한 말은 아닐세. 특별한 말은 아닐 텐데……. 어쩌면…… 커다란 오류일지도 모름세. / 그건? / 홈즈 : 아아, 그건――― 자네는 정말로 자네인가? 라는 질문이지. 다만 이 경우……우리의 노력은 약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모리어티 : 장각은, 그 요새의 경비에 몹시 집착하고 있었어. 자신의 분신같은 걸 놓아가면서까지. 게다가 자신을 분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자신이 장각이라고 생각하게까지 하면서. 이상하지? 이상하다면, 병적이라고 생각해야 해. 병적이라고 생각한다면ㅡ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장각 : 아ㅡ... 나, 죽었는고? / 크림힐트 : 죽은 모양이네. 가엾게도. / 클래스 어새신 : 이,건...! / 크림힐트 : 분신을 만드는 술법 아니면 비슷한 보구일려나. 어느 쪽이던 상관없지만. 장각은 여기 있다. 그걸로 충분하지? / 클래스 어새신 : ...네! / (어새신 이동) / 장각 : 그럼..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고. / 림힐트 : 기억이 인계가 안되는 게 난점이네. 이거, 당신이 당신한테 남긴 거야. (슥) / 장각 : 허허, 그렇구먼 그렇구먼. ...이건 또 제법 큰 실책이었구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좋아하는 색은 노란색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6 태평도의 신자들이 착용한 노란 두건. 색의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어, 오행설에서 유래했다고도, 황제(黄帝)에의 신앙에 유래했다고도 하지만… 어찌됐건, 그 색을 입고 일어서는 것이야말로 미래로 이어진다, 라고 백성들이 믿던 것은 사실이다. 「호, 호, 호. 확실히, 이걸 두른 백성 누구든 태평도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있지는 않겠지. 하지만, 그래도…… 일체감, 이라는 것은 있었다네. 무의식적으로 말이지. 황건을 머리에 둘러, 같이 늘어선 다수의 백성들. 내 말을 듣고, 눈을 빛내는 자들. 아아…… 그것이야말로, 이 노옹(ワシ)들이 바라던 것이었을지도 모르겠구나. 둘러보는 한 황건이 가득 채운 그 광경은, 그야말로, 실로 실로 풍족한 대지였던 것 처럼―――」 그건 그와 백성을 잇는 색. 눈을 감아도 눈꺼풀 뒤에 떠오르는, 확실히 그들이 살아있던 증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장각 인연예장 황건 설명

*57 (영기재림1) 지금까지의 현대풍의 옷차림도 마음에 들긴 했다만 역시 이쪽이 익숙한 느낌이긴 하구먼. 당분간은 이걸로 지내도록 할까. / (영기재림3) 세 번의 영기재림으로 천하를 바로잡기 위한 내 요술은 한층 더 우수해졌다. 잘 보게나, 마스터. 이것이 태평도의 신도들을 이끄는 천공장군의 모습이니라! ………후후후후, 어떠냐? 멋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장각 영기재림 대사

*58 (인연 레벨 3) 이거 참, 배부르구먼. 여기는 음식이 맛있어서 나도 모르게 과식하고 마는군. 그런데 마스터여, 밥은……아직 멀었나? 훗훗훗, 농담일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장각 마이룸 대사

*59 (인연 레벨 5) 병은 조심해야 한다네, 마스터. 큰일을 하려고 할 때일수록 생각지 못한 병에 방해받는 법이지. 하지만 내가 여기에 있는 한 걱정할 필요는 없다네. 이 부적을 태운 물을 마시면 금세…… 뭬라? 그게 있는데 왜 병으로 죽은 거냐고? 아니, 그런 말을 들으면 할 말이 없구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장각 마이룸 대사

*60 연청 : 일단 장각 영감한테 받아온 한방약이랑 부적물, 전부 때려넣었어. 마실래? / 스카디, 패스! / 스카디 : 내, 내가 마시는 건가!? ......에, 에에잇, 될 대로 되라! 음, 시큼떨떨해서 의외로 괜찮지 않나! ......어째서 의외로 괜찮은 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장각 : 흠흠. 그럼 부적을 살랑살랑 솔솔. / 무측천 : 흐―음, 같은 도술 계통의 무언가인 것까지는 알겠다만. 저놈의 술법은 상당히 오래됐고 내 건 사령 계열을 패거나 조종하는 데 특화한 술법. 솜씨 구경, 좀 해 볼까. / 장각 : 연청. / 연청 : 응? / 장각 : 패스. / 연청 : 어, 어. 으아?! ……몸이 빛나기 시작했는데? / 장각 : 음. 네 빛이 그 시체를 마땅한 장소로 인도해 주겠지. 즉……. / 서복 : 퀘스트 진행 화살표 역할……. / 연청 : 너무한데?! 뭐 할 거지만! / 좋아 빛나는 몸의 연청, 가자! / 연청 : 디어뮈드처럼 부르지 마! 뭐, 그래도, 기호지세다. 한번 달리도록 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대강 상상은 돼 보건실에 있는 책자 같은 거구나 / 상송 : 하지만 테마가 아르토리아여야만 한다는 말을 들어서…… / 파라켈수스 : 근간에 깔린 테마가 괴리되어서 이건 안 되겠다 싶어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 장각 : 그림으로 민중에게 건강의 소중함을 전한다니 훌륭하구먼. 이게 바로 현대의 격문─── 이리 감격하여 나도 참가했는데 말이지. 그게 부정당하면 곤란허이. / 할배, 그 속내는? / 장각 : 멋진 만화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지. 그렇다면 이건 새로운 세뇌…… 아니, 인심장악술의 연습이 될 거라 봤지! / (역시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잠깐 멈추시게, 거기 가는 장각님! / 장각 : 그렇고 말고, 소인이야말로 대량현사 장각일세! 라고 멋지게 대답하긴 했다만, 마스터 아닌가. 무슨 일인지? ....호오? 평상시 수고에 대한 답례로 초콜렛...이라고? 오오, 이건 기쁘구만. 고맙다네. 뭐라고, 차에 어울리는 맛으로 골랐다고? 정말 세심한 배려구만, 음. 마스터에게도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재능이 있구만. 흥미가 있다면 지도해줄 수도 있네만... 필요 없어? 아, 그래. 유감. 여러모로 도움이 될텐데 말일세. 그럼, 선물을 받았다면... 답례는 당연한 예의겠지. 하지만 나는 유행에 뒤쳐진 평범한 노인, 그래봐야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건 중에 고르는게 한계일세. 미안하구먼. 그런고로, 이 황색의 반다나를 주지. 내가 멋지게 머리에 감아주도록 하지, 자자, 뒤돌아보게나... / (호루라기 소리) / 장각 : 윽, 저건 마슈 아가씨. 눈치가 빠르구만.... 늙은 몸에 설교를 듣긴 힘들지. 다음에 보세! / (도망) / (마슈 추격) / ~조금 뒤~ / 장각 : 또 만났구만. 새로운 답례품을 준비해왔지, 이건 노란색의 천모자인데...? / (코타로 연기구슬) / 장각 : 음, 망설임 없이 봉화를 올려버리는구만. 판단이 빠르군. 후퇴, 후퇴... / (도망) / ~또 조금 뒤~ / 장각 : 이거라면 어떨까? 가발일세. 머리색은 물론 금발, 이랄까 노란색의.... / (칼뽑는 소리) / 장각 : 상쾌할 정도의 살기... 이건 안되겠군, 심장에 안좋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장각 : 할 수 없지. 애초부터 마스터의 초콜렛의 답례니까 말이지. 받아주지 않는다면 본말전도일세. 이번에는 평범한 답례를 주도록 할까. . 그렇다면 고맙게 받아두겠지만요 / 장각 : 음, 그러면 조금 기다리게. 준비해오지. / (화면전환) / 장각 : 기다리게 했구만. 그러면 답례품은 이게 어떻겠나? 이전에 멋지다고 했었지? 소인이 가끔 입는 양복과 같은 디자인의 넥타이일세. 이 할배와 같은 게 싫지 않다면 받아주지 않겠나? / 이거라면 받아둘게요! 멋지다! 고마워요! / 장각 : 후후후. 기뻐해준다면 다행일세. 그러면 소인은 가겠네만... 잠깐 귀를 빌려주게. / (다가감) / 장각 : 하지만 말일세, 그대에게 아까 말했던 위험성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 이 칼데아는 자네라는 존재가 핵일세. 만에 하나, 조종당한다면 모든 것이 끝장일세. 소인은 소인대로 대책 없이 있을 수가 없어서 말이지. 혹시 ----이 넥타이가 수중에 있을 때 그대가 조금이라도 그런 위험성을 느끼게 된다면 이걸 물에 담궈 잘 씻어, 머리에 두르면 될걸세. 그렇게 하면... 후후후, 그 뒤는 맡겨두도록 하게.... 최소한 천하태평을 위해 사태가 움직이게 될 것만은 약속하지. 자네가 그걸 의식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다른 이야기지만 말일세. 훗핫하하.... / (퇴실) / .....노란색 위에 염색했을 뿐이었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멋진 진홍의(?) 넥타이 : 장각으로부터의 답례품. '어떤가? 댄디하지?' 라고 물어오면, 댄디하다고 대답할 수 밖에 없는 노란색 슈츠에 잘 어울리는 훌륭한 넥타이. 실은 원래 다른 색의 넥타이를 특수한 기술로 물들여 진홍색으로 보이게 하고 있을 뿐이다. 원래 무슨 색이었는지는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의도적인지 어떤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꽤 쉽게 색이 떨어져 원래의 색으로 돌아가므로 주의. 또한 반품은 받지 않는 모양이다. 덤으로 일본에서는 어느 시기부터 머리에 넥타이를 두르는게 샐러리맨이 취한 모습의 템플릿처럼 그려지고 있어, 이걸 도서실에서 본 장각은 '마스터의 나라에선 이런 풍습이...크흐흐...'라고 득의양양한 미소를 지었다는 목격증언이 있다던가 없다던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장각 발렌타인 예장 설명

*66 아스클레피오스 : 좋아! 필요한 데이터는 모였어! 돌아가서 집필하자. 크크크. 위원회의 비력한 제약으로는 결코 의술의 진보를 막을 수 없다……! / 건강 계몽 만화랬죠? / 장각 : 『건강은 소중하다』는 걸 민중에게 전하는 건 의술에 있어서 무익하지 않아. 건강은 사람의 행동에 따라 유지할 수 있다, 치료할 수 있다는 인식이 없어서야 의사를 찾아올 일도 없지 않겠는고? 민중과 건강, 의술의 거리를 좁히는 건 실은 매우 중요한 게야. / 아스클레피오스 : (말없이 격하게 끄덕임) / 장각 : 그래야 부적 달인 물을 마시게 하고, 극진한 감사를 받으면서, 매우 큰 은혜를 느끼게 한 채 내 말을 듣게 할 수 있으니 말이야. 호호호! 왜들 그러는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인연 레벨 1) 행복의 노란 리본이나 손수건이라는 개념이 있나 보군. 즉 이것도 그 일환. 아무것도 신경 쓸 필요는 없다네. 음, 정말로 말이지. / (인연 레벨 2) 마스터, 이 노란 천을 머리에 감아 보지 않겠나? 현대적인 젊은이들에게 아주 잘 먹히는 패션이라네. 분명히 잘 어울릴 거라고 생각하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장각 마이룸 대사

*68 해피 버스데이구먼, 마스터! 늙은이에겐 붉은 찬찬코(조끼)를 준다고 하지만 자네는 젊어. 대신 자, 이 노란 반다나를 선물함세. 에이, 사양하지 말게나! 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장각 생일 대사

*69 허허. 500년 뒤의 세상, 여제가 태어나는가. 유쾌하군, 유쾌해. 그 치세가 바른지 아닌지는 내가 직접 확인해 주도록 하겠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장각 파티에 무측천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0 허어……제갈공명, 진궁, 사마의…… 허허, 모르겠구먼. 어디 사는 애송이들인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장각 파티에 삼국지 관련 인물 [사마의(라이네스), 제갈공명(엘멜로이 2세), 진궁] 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1 나는 의사는 아니지만 자네들을 도와줄 수는 있다네. 자자, 이 부적 태운 물을 마시게 하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장각 파티에 의사조[나이팅게일(산타), 나이팅게일(버서커), 반 호엔하임 파라켈수스, 아스클레피오스, 샤를=앙리 상송]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2 맙소사! 진시황제는 정말로 진인이 되셨었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장각 파티에 시황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3 저게 우미인! 듣던 말과 같이 아름답구려. 성격은……상상한 것과는 조금 다른 것 같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장각 파티에 우미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4 이런 애송이가 여상이라고? 후후, 너무 늙은이를 놀리지 말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장각 파티에 태공망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5 모리어티 : 사죄에 성의가 전혀 없어! 뭐, 그런 건 제쳐 두고. 여기에 있는 건 시체 같은 무언가. 인간 같은 무언가. 그럼 인간 같은 무언가에 정통한 전문가에게 부탁해야 하지 않을까? / 장각 : 귀찮구먼……. / 서복 : 그런 말 하지 말고, 할아버지. 같은 요괴 할아범끼리 사이좋게 지내지 그래. / 장각 : 그렇게 할까……. 그런데 요괴 할아범이라는 건 나랑 이 녀석을 말하는 겐가? / 모리어티 : 동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6 아스클레피오스 : 뭐야, 환자에게 부적 달인 물을 먹였다고? ……제법 희귀한 치료법이군. 용량, 용법, 대응 질병은? 자세히 설명해 봐라. / 장각 : 호호, 그야 좋지. 나 같은 노인네가 되면 내 이야기를 들어 주는 젊은이란 존재가 고마울 따름이야. / 나이팅게일 : 그럼 필기는 제가. / 아스클레피오스 : 그래, 부탁하지. 효과적인 치료법이란 게 판명되면 나중에 정리하자. 올바른 의술의 정보는 세상에 널리 알려야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