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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 나가쿠라 신파치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175cm·78kg
성우 후쿠니시 마사야
속성 중립 선
패러미터 근력 : B+, 내구 : B, 민첩 : C, 마력 : E, 행운 : B, 보구 : C
소유한 보구 없음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광화 : D+
보유 특수능력 가무신 : A, 심안(真) : B, 검벌노정 : C, 용비검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버서커 클래스 서번트로 나가쿠라 신파치가 있다.


인물 설명

신선조 2번대 대장이자, 가장 오래 살아남아 신선조에 대한 기록을 남긴 나가쿠라 신파치다. 대략적인 생전 행적은 알려진 것과 거의 동일하다.*2 호담하고 상쾌한 성격으로, 정이 두텁고 대원들에게 존경받았지만 그 때문에 윗사람과 문제를 일으켰다. 국장 곤도 이사미를 가신으로 받아들이지 못 하고 동지라는 입장을 고수하다 타협을 하지 못 해 신선조에서 나왔는데 그 때 자신이 옳았는가 글렀는가를 서번트가 되어서 자문자답한다. 신파치는 전성기가 노년기와 청년기 두 가지 영기로 나뉘는데 어느 쪽의 자신도 진정한 자신이라 인정하고 단언하지 못 하는 신각한 자기모순을 내포하기 때문이다.*3

제1재림일 때는 늙은 영기다. 모습이 이래도 검술은 녹슬지 않았다며 젊은 놈들에게 진짜 칼부림을 보여주겠다 한다. 늙은이 취급을 하지 마라 하며 목숨의 응수는 왠만한 놈들한테 뒤지지 않는다 한다. 아무 것도 몰는 놈들이 아는 체한 게 짜증나서 신선조의 기록을 남겼다 한다. *4*5 좋아하는 건 영화로 이것만큼은 오래 살아서 좋았다 한다, 마스터가 생일이면 영화나 보러 가자 한다. 싫어하는 건 신선조를 모르는 자들과 신선조를 바보 취급하는 자들이다. 신선조를 바보 취급할 수 있는 건 자기 뿐이라 한다. 성배는 그딴 바보 같은 소리가 있냐며 늙은이라고 속이지 마라 한다. 이 영기일 때는 늙은이 같은 말만 하게 되는게 걸린다 한다. 사탕을 사주겠다니 나이를 세는 걸 한참 전에 관뒀니 한다.*6*7*8 주종 관계는 곤도 이사미랑 다툰 게 떠오른다며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한다. 마스터서번트의 관계는 마스터가 있는 곳에 정착했으니 의리를 다한다는 느낌이다.*9

제2,제3재림이 되면 청년기의 영기가 된다. 제2재림은 젊은 놈을 참고로 한 현대풍 차림이라며 어울린다고 주장하는데 거리를 걷고 싶으면 왠지 모르는 놈들이 인사를 한다 한다. 제3재림은 신선조의 그 하오리를 입는데 자기 인생은 이거 없이는 있을 수 없다는 것 같다 하며, 자기 같은 바보는 내일 일 같은거 신경 안 쓰고 앞만 보고 있으면 된다 한다.*10 주종 관계는 늙을 때와 달리 말하고 싶은 건 서로 확실하게 말하자 한다. 마스터를 믿고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한다. 좋아하는 것은 장어, 싫어하는 것은 신선조라고 자길 차별한 신정부의 인간들이다. 성배는 그런 게 있으면 우리도 잘 되지 않았을까 하다 꿈 같은 시시한 생각이라며 그만둔다.*11


작품 내에서의 행보

페이트 그랜드 오더
2023년 구다구다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한다. 오케하자마 특이점이 발견되어 파견된 칼데아이마가와 요시모토에게 철저하게 박살난다. 랜서(나가오 카케토라)이마가와 요시모토와의 싸움에서 부상을 입은 상태로 주인공을 대리고 탈출하는 데는 성공했으나 특이점이 된 이 곳은 이마가와 요시모토가 일으킨 성배의 난으로 본래 카이시나노(甲斐信濃)여야 할 곳이 마카이(魔甲斐)가 되었다. 현대풍의 도시가 되었고 이마가와의 병사들이 인간사냥이란 걸 해서 주민들을 잡아가 마력을 주입해 이마가와병으로 개조했다.*12 거기에 선을 넘어서 아이들까지 잡아가는 걸 보고 주인공과 카케토라가 나서려 하자 지나가던 떠돌이 서번트를 자청하며 등장한 늙은 영기의 신파치가 편의점 직원 일을 하던 아쳐(사이카 마고이치)와 힘을 합쳐 쫓아낸다.*13 아이들은 트럭을 사용해 라이더(다케다 신겐)이 지배하는 동쪽으로 옮기기로 한다. 신파치는 일전 그 곳의 영민들을 돕다가 신겐의 부하가 되었다 한다.*14*15

한동안 별 비중이 없다가 고료가쿠를 추락시켜 특이점과 역사를 박살내려는 이마가와 요시모토 측과 그걸 막으려는 칼데아의 싸움이 벌어졌을 때 같이 싸우다 전세가 불리해지자 생전 신선조가 대패한 싸움이 떠올라 머뭇거리게 된다. 이를 본 핫토리 타케오서번트란 전성기로 소환되는데 신파치가 늙은 모습으로 소환된 건 그가 신선조로 있던 젊은 시기를 후회하고 있는 게 아니냐 하며 신파치는 신선조가 되기에 지나치게 성살하다 한다. 신파치가 반박하지 못 하는 와중 세이버(오키타 소우지)세이버(사이토 하지메)가 도와주러 온다. 두 사람은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가 아직도 몸이 고료카쿠에서 죽었다는 걸 깨닿지 못하고 신선조로서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는 걸 알린다. 신파치는 토시조가 신선조로 살아 있는 이상 더 이상 고민하지 않겠다 결심하고 영기가 젊어진다. 그렇게 3대 1의 싸움이 시작되었고 핫토리 타케오가 신파치의 용비검에 당해 패배하게 된다.(이전 내용인 구다구다 메이지 유신에서 토시조는 자신이 죽은 걸 인정했다. 즉 묘사가 엇갈린다. 이 모순에 대한 가설로 마신주 안드라스가 토시조에게 계속 싸워나가라 부탁하고 이에 토시조가 응한 장면을 인용해 '자기가 죽은 거 아는데 안드라스와의 약속에 따라 죽은 거 모르는 척 하는 거다' 라는 추론이 있다.) *16*17

싸움의 결착이 난 후 다들 소멸하거나 귀환할 때 최후까지 어울려 주겠다며 칼데아로 따라간다.*18 은근슬쩍 제2재림의 복장이 되었는데 아쳐(사이카 마고이치)네 상점에서 산 거라 한다. 여전히 라이더(다케다 신겐)을 대장이라 부르며 본편에서는 특이점에 따라오지 않았던 세이버(야마나미 케이스케)를 보고 반가워한다.*19


나가쿠라 신파치의 능력

자기가 세이버가 아닌 버서커라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다. 바보라서 그렇느니, 얼굴이 무서워서 그렇느니 같은 소리를 듣는다.*20*21*22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별명인 가무신 랭크 A가 스킬이 되었다. 일본어 뜻 그대로 막무가내로 앞뒤 생각하지 않고 직정적이며 일직선 사고에 아무튼 뛰쳐 나간 후 베어버리고 생각한다는 두려운을 모르는 호담한 싸움 방식이다.*23
→ 폭발 직전까지 기를 모아 베는 순간에 작렬시킼는 폭쇄 검술 검벌노정 랭크 C를 지녔다.*24

■ 신파치 본인은 신도무념류 면허개전인 검술의 달인이지만 가무신이란 별명대로 상대를 도륙하기 위해서라면 상처를 입는 일도 불사한다는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하는 쪽이 더 강하다. 몸에 새겨진 무수한 상처가 그 증명이며 나라를 위해 입은 상처니 자기 긍지라 한다.*25

용비검대인마검으로, 이 꼬리를 튕기는 것 처럼 베어 올려 적을 날려버린 후 황강풍의 내려베기를 때려박는다. 세이버(사이토 하지메)무적의 검, 세이버(오키타 소우지)의 맹자의 검에 비견되는 나카쿠라 신파치의 진면목으로 기술이라기 보다는 각오의 발로이자 광기의 영역에 가깝다. 발동 시 마력 폭발을 동반한 말 그대로 폭쇄검이 된다.*26

■ 사용하는 검은 반슈쥬 테가라야마 우지시게로, 테가라(공로)라는 게 재수가 좋아서 마음에 든다 한다. 이케다야 싸움에서 날이 부러졌지만 늙어버린 후에도 패도령 같은 건 무시하고 갖고 있었다. 서번트로 소환될 시 이 검의 빠진 날은 신선조에서 나올 때 두고 온 진심의 파편이라 한다. 몸의 상처가 아닌 마음의 상처를 입은 끝에 쓰러지기 전 이빨이 빠진 이 칼이 자신을 지탱했다 한다.*27*28


이외, 나가쿠라 신파치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인간 관계에 대해서.
→ 늙은 영기일 때는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세상의 명운을 맡은 걸 보고 자기가 할 수 있는 걸 힘껏 해서 미련이 남지 않게 하라 하며 자기가 그걸 믿고 따라가며 그 녀석들 몫까지 해 주겠다 한다.*29 젊은 영기일 때는 망설이지 않는 주인공을 보고 자신은 생각을 안 하다 신선조를 나와 말아먹었다고 한다. 신선조와 갈라선 걸 후회했는데 주인공 덕에 검을 휘두를 기회를 받았고 바라도 얻을 수 없었던 유일한 미련이라 한다. 왠지 주인공한테는 속내가 말로 나와 버린다며 후련해졌으니 막무가내로 주인공을 위해 나아가겠다 한다.*30
→ 늙은 영기일 때 세이버(사이토 하지메)를 보면 왜 신정부에게 아첨을 떨었냐 하고 하지메는 바보는 이해 못 한다고 되받아친다. 검으로 시비를 가리자 하자 하지메는 떠나버리고, 저놈 마음에 안 들기도 하고 왜 나이는 안 먹었냐 한다.*31 작중 대사를 보면 이 둘은 생전 몇 안되는 신선조 출신의 장수 맴버로서의 사이는 나쁘지 않다. 다만 신선조에서 나온 후의 행적을 서로 용서하지 못 해 칼부림이 나려 한다.*32
→ 늙은 영기일 때 세이버(야마나미 케이스케)를 보면 그 때 미안했다 하며 칼데아에 소환된 야마나미의 표정이 처음 만났을 무렴으 것이라 한다.*33
→ 늙은 영기일 때는 세리자와 카모와 친했다 하며 그 사람의 이야기를 알려달라 한다.*34
→ 늙은 영기일 때 같은 할아버지인 어쌔신(이서문)을 보면 어디의 두목인가 하다가 이서문이란 말을 듣고 놀란다.*35
→ 젊은 영기일 때 칼데아에 소환된 신선조들을 단체로 보면 왜 자기가 버서커(히지카타 토시조)랑 같은 버서커냐고 툴툴거리다 다시 만났으니 나쁜 일은 아닌가 한다.*36 뒷풀이에서 히지카타에게 자신이 생전 히지카타를 고료가쿠에 남겨 두고 신선조에서 도망친 걸 사과하는데 히지카타는 특이점의 고료가쿠에서 싸웠으니 됐다 한다.*37
→ 젊은 영기일 때 세이버(오키타 소우지)에게 봐주는 것 없이 한 수 겨루자는 말을 듣고 승낙한다.*38
→ 젊은 영기일 때 하라다 사노스케를 언급하며 언젠가 칼데아에 얼굴을 내밀지 않으려나 한다.*39
→ 젊은 영기일 때 버서커(헤라클레스)를 보면 저만한 몸으로 힘만 강한 게 아니라 터무니없는 검사라 평가한다.*40
랜서(사카모토 료마)는 에조의 개척에 관심이 있어서 컴퍼니를 시작하면 꼭 신파치와 거래를 하고 싶었다 한다.*41
이토 카시타로신선조의 행적 관련해서 빈정거리자 반박을 못 한다.*42
버서커(모리 나가요시)와 죽이 잘 맞는다. 서로 칼부림하고 피를 흘리며 좋아한다. 나가요시에 따르면 신파치에게 시바타 카츠이에 정도의 기합이 있다 한다.*43
랜서(나가오 카케토라)가 에치고의 용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훌륭하다 한다.*44

■ 늙은 영기일 때는 세이버(오키타 소우지)의 수영복 영기 차림을 보고 머리가 이상한 거 아니냐 한다.*45

을 좋아한다. 젊은 영기일 때 을 마시면 기운이 풀려서 영기가 할아버지 형태로 돌아가 버린다.*46

■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발렌타인이 뭔지 모르다 초코를 받곤 답례로 급하게 칼데아 시뮬레이터로 구현한 현대의 신주쿠에서 영화 티켓을 주며 데이트하자 한다. 선택지에 따라 제1재림의 노인과 제2재림의 청년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47 젊은 쪽은 영화의 굉장함을 이야기하다 주인공 앞에서는 평소의 자기와 달리 솔직한 마음 속 이야기를 하게 되고 신선조 썰을 풀게 된다며 그래서 주인공에게 불린 것 같다 한다.*48 늙은 쪽은 수많은 인간상을 접한 주인공이라면 나이 같은 건 의미 없겠지만 그래도 굳이 할배를 택한 걸 희안하다 하며 주인공이 계속 솔직했으면 좋겠다 한다.*49답례 예장 자체는 티켓으로 선정된다.*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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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3月05日 17:20

*1 각주예시

*2 막말의 교토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치안 조직, 신선조의 2번대 대장, 나가쿠라 신파치. 「첫째가 나가쿠라, 둘째가 오키타, 셋째가 사이토」라고 불리며 검객이 모인 신선조 중에서도 최강의 검사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막말의 동란에서 메이지시대까지 살아남아 『신선조 전말기』를 남기는 등, 신선조라는 조직을 후세에 알렸다. 「누가 할배냐!」신선조에서는 시위관 시절부터 있던 고참. 검술 유파는 국장 세리자와 카모와 같은 신도무념류의 면허개전이며 세리자와와도 친했다. 같은 국장인 곤도 이사미에 대해선 국장으로서는 존중했지만 가신이 아니라 대등한 동지라는 사실에 고집했었다. 후에 이것이 원인으로 신선조와 갈라서게 된다. 이케다야 사건에선 곤도, 오키타, 토도와 함께 고작 4명이서 쳐들어가 상처를 입었지만 마지막까지 계속 싸웠다. 도바 후시미 전투에서도 총이 난무하는 전장에서 결사대로서 칼 한 자루로 돌격하는 등, 그 싸우는 모습 때문에 동료들이 가무샤라(막무가내) 신파치 「가무신」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사이토와 마찬가지로 막말의 동란을 살아남아 천수를 다한 몇 안 되는 대원이며 나가쿠라의 말 덕에 신선조의 기록이 지금에 전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 호담하고 상쾌한 성격, 정이 두텁고 대원들에게 존경받았지만 그 때문에 윗사람과 여러 번 문제를 일으킨다. 국장인 곤도와는 동지라는 입장을 주장하고 가신으로 취급하는 것을 계속 반대했다. 신선조가 교토를 떠나 도쿄로 전전하던 중에 자기 안에서 타협하지 못하고 고슈 전투 이후 동료와 갈라서게 된다. 지금도 그때의 자신이 옳았는가 글렀는가, 라며 자문자답을 반복한다. 본래 전성기의 모습으로 소환되는데 서번트에게 흔히 있는 일이지만 나가쿠라 신파치는 노년기와 청년기 두 가지 영기를 겸비한다. 이도저도, 어느 쪽의 자신도 진정한 자신이라 인정하지 못하고 어느 쪽의 자신도 진정한 자신이라고 단언하지 못하는, 심각한 자기모순을 내포하기 때문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 내가 나가쿠라 신파치다. 그래, 그 신선조 2번대 대장 말이다. 뭘, 이 모습이지만 검술은 녹슬지 않았으니까 걱정 마라. 어이어이, 거짓말이 아니라고. 옛날엔 동료 사이에서도 1, 2위를 다투는 솜씨였다. 크카카카카! 힘껏 젊은 놈들한테 가르쳐 주지. ―――진짜 칼부림이란 걸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치 소환 대사

*5 (인연 Lv.1) 늙은이 취급은 하지 마라. 목숨의 응수는 웬만한 녀석들에 뒤지지 않아. / (인연 Lv.2) 아무것도 모르는 놈들이 아는 체하며 이러니저러니 지껄이는 건 못 참아! 그래서다. 내가 신선조의 기록을 남긴 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치 제1재림 마이룸 대사

*6 좋아하는 거라 하면 활동사진이지. 지금은 영화라고 하던가? 이것만큼은 오래 살아서 좋았다고 생각한다. / 신선조를 모르는 놈도 용서 못 하지만, 신선조를 바보 취급하는 놈은 더 용서 못 해. 알겠냐! 그놈들을 바보 취급할 수 있는 건 이 나뿐이다! / 성배? 소원이 뭐든 이루어진다고―? 그딴 바보 같은 소리가 있을까 보냐. 늙은이를 속이려는 거면 그냥 안 넘어갈 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치 제1재림 마이룸 대사

*7 오오! 듣자 하니 축제가 열린 모양이지! 좋아― 내가 사탕이라도 사 줄 테니 둘러보기라도 할 겸 외출하도록 하지. / 생일이라고―? 나이를 세는 건 한참 전에 관뒀다만― 어이쿠, 안 되겠네. 또 늙은이 같은 소리를 해 버렸어. 뭐, 네가 태어난 일은 확실히 경사스럽지. 그렇군. 기왕이니 영화라도 보러 갈까. 훗, 따라오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치 제1재림 마이룸 특수대사

*8 (인연 Lv.5) 칵―! 아무래도 이 모습으론 늙은이 같은 말만 하고 마는군. 네가 짊어진 게 뭐든 간에 나는 그걸 믿고 따라갈 뿐이다. 아아! 이 나이 먹고 뭘 망설이고 있는 거냐! 그럴 틈이 있으면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그래, 그 녀석들 몫까지 내가 해 주겠다! 안 그러냐, 신파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치 제1재림 마이룸 대사

*9 주종인가……. 그걸로 나는 곤도 씨랑 다퉈서 말이지……. 아― 관두자, 관둬관둬! 이 얘기는 이걸로 끝이다. / 지금은 네가 있는 곳에 정착하고 있지. 일숙일반의 은혜라는 건 아니지만 의리는 다하도록 하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치 마이룸 대사

*10 (영기재림1) 언제까지 응어리져 있을 수는 없으니까. 여기서부터는 불 붙여서 가도록 하마. 좋아! 기합 넣고 가자, 따라와라! / (영기재림2) 이 차림 말이냐? 요즘 젊은 놈을 참고로 했다만 어떠냐? 꽤 어울리지? ……거리를 걷고 있으면 왠지 모르는 놈들이 인사를 하는 게 의문이지만. / (영기재림3) 또 여기에 돌아왔나. 상당히 우회했지만 내 인생은 이 녀석 없이는 있을 수 없다는 건가. 그래! 이제 앞만 볼 거다, 나는! / (영기재림4) 그때랑 마찬가지다. 그냥 앞만 보고 앞일은 상관없다고 시대의 거센 파도에 뛰어들었던 그날 밤이랑 말이지. 그래, 내일 일을 생각하는 건 나랑 안 맞아. 그저 앞만 보고 있으면 돼. 그게 나 같은 바보한테는 어울리는 삶이다. 그래. 간다! 신선조 2번대 대장! 나가쿠라 신파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치 마이룸 대사

*11 주종 말이지―…… 미안, 그 얘기는…… 아니, 이런 게 안 좋은 구석이지, 내. 그래, 말하고 싶은 건 서로 확실히 말하자고. / 내 마스터는 너다. 나는 그걸 믿고 나아간다. 그뿐이다. 그래, 절대로 뒤를 돌아보지는 않아. 절대로 말이야. / 좋아하는 거라면 장어지. 아사쿠사의 단골 가게에서 먹은 장어를 잊을 수가 없어서 말이야―. 다음에 먹으러 갈까? / 싫어하는 거라고? 그야 신정부 녀석들이다! 사람이 도와주겠다는데 신선조 남자 따위는 못 써 먹는다지 뭐야! 음, 미안, 이건 푸념이 돼 버렸군. / 어떤 소원이라도 이루어 주는 성배인가―. 그런 게 있다면 우리도…… 앗. 좋지는 않지. 그런 꿈 같은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시시한 걸 생각하고 말아. 잊어 다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치 마이룸 대사

*12 미사카 고개 / 나가오 카게토라 : ……다치신데는 없습니까, 마스터. / 괜찮아, 하지만…… 카게토라씨의 상처가…… / 나가오 카게토라 :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신경쓸 작정이었습니다만, 들켜버렸군요. 솔직히, 꽤 중상입니다……. 그러나 그 요시모토공, 분명히 생전에도 토카이도 제일의 무사라고 칭송받던 장수였지만, 그 정도의 힘은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요시토모공에게 받은 상처도 마력으로 회복이 꽤나 늦는군요. 마스터에게는 부담을 주게 되어 면목이 없습니다. 에치고의 군신이라고 하는 자가 부끄럽게도……, 아무래도 저는 여기까지인것 같군요……. 이 고개를 넘으면 시나노 입니다. 어쨌든 마스터는 먼저 서둘러, 추격에서 도망쳐주십시오. 그리고 어떻게든 칼데아와 연락을……. 노부나가의 말처럼은 아니지만, 장수가 당하지 않는다면 진 것이 아닙니다……. / 자, 어께를 빌려줄테니 같이……! / 나가오 카게토라 : 아니, 저는 두고 가……, 라고 말해도 듣지 않습니까, 곤란한 대장이네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저의 마스터인 것입니다. 말씀대로 응석을 부려 어께를 빌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갑시다. / 나가오 카게토라 : 여, 여기는……. 고개를 넘으면 시나노국이었다며? / 트럭의 운전수 : 어이, 거기의 너희들, 방해다 방해다, 비켜! 느릿느릿 걷지마. / 나가오 카게토라 : 쿨럭, 쿨럭……, 트, 트럭? 분명히 레이시프트 전에는 전국의 시대였다는 느낌이었습니다만, 완전히 이상해게 되어 버렸군요. 이것도 성배의 힘인가요. 어쨌든 조금 쉬면서 생각해보지 않겠습니까. 차실이라도 있다면 좋겠습니다만……. / 나가오 카게토라 : 차실……, 은 아니지만, 여기서 쉴 수 있을것 같군요. / 점원씨 : ……어서와, 주문은? / 나가오 카게토라 : 에, 술은 없는 것 같으니까, 경단이랑 차를. / 점원씨 : 네, 경단과 차. / 나가오 카게토라 : 후우……. 겨우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네요. / 점원씨 : …………. / 나가오 카게토라 : ……뭔가요? / 점원씨 : ……상처투성이. 약도 팔고 있지만, 필요? / 나가오 카게토라 : 아하하하, 사실은 산길에서 발을 헛디뎌 버려서……. 대단한 일은 아니니까, 신경쓰지 마시길. 그런데 점주, 이 근처의 상태에 관해서 조금 듣고싶은데 괜찮습니까? / 점원씨 : ……신경안써. / 나가오 카게토라 : 사실은 우리들은 여행에서 돌아가는 길인데, 오랫만에 시나노에 돌아와서, 상당한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 점원씨 : ……성배의 난에 이마가와가 카이시나노(甲斐信濃)를 마카이(魔甲斐)로 바꿨기 때문일거야. / 나가오 카게토라 : 마……, 카이? 성배의 난? / 점원씨 : 정말로 아무것도 모르는거야? 그럼, 조심하는 편이 좋아. 이 마카이의 나라에서 약한자는 살아남을수 없어. / 나가오 카게토라 : 그건 대체……. / 점원씨 : ……저런걸 말하는거야. / 마을사람 같은 남자 : 우, 우우……. / 이마가와병(今魔川兵) : 얼른 짐칸에 올라타, 뒤에 밀린거 안보이냐. / 마을사람 같은 남자 : 제, 제발, 마을에 돌아가게 해주세요……. 나이든 어머니를 혼자서 남겨두고 있습니다. / 이마가와병 : 하아? 쓸모 없는 노친네의 일 같은건 알바냐고. / 마을사람 같은 남자 : 그, 그런……. 어머니는 이제 혼자서 서지도 못하시는데……. / 이마가와병 : 그딴거 알빠냐고! 어차피, 서지도 못하니까 그대로 죽으면 수고가 줄어들잖아. 어이, 남은건 아직이냐? / 병졸 : 곧 도착한다구. 아이가 꽤나 잡힌거 같으니까, 이번은 대어같네요, 형님. / 이마가와병 : 좋네, 이걸로 나도 다시 위에 올라갈 수 있다는 거다. 너희들에게도 좋은 걸 보여주겠어. / 병졸 : 얏호, 감사함다! / 나가오 카게토라 : 저것은, 어쩌면……. / 점원씨 : 이마가와의 인간사냥……, 저렇게 모은 사람을, 자신들의 병사로 만들고 있어. / 나가오 카게토라 : 세상에……. 하지만, 보통의 마을사람을 모은 건 그렇다 쳐도, 금방 병사로 쓸 수 있는것도 아닐텐데요. / 점원씨 : 그래, 그래서 끌려가버린 자들은 모두 사람이 아니게 되어버려. 녀석들의 공장에서 마력을 주입당해서 이마가와병이 되는거야. 그렇게 만들어진 강한 병사로 이마가와는 이 나라를 지배하고 있어. / 나가오 카게토라 : ……그랬던 겁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병졸 : 앗, 아이들의 트럭이 도착했다구. 여기야 여기! / 트럭의 운전수 : 이번은 대어라구. 보상을 꼭 챙겨주시라고요. / 이마가와병 : 맡겨달라고, 내가 위에 올라가면 생각나게 해줄거니까. / 병졸 : 어른도 섞여있구나, 어이, 어른과 아이는 따로 갈라서라. 납품처가 머니까 말이야. 어른은 공장행이다, 아이는 선별로 돌릴거다. / 아이 : 싫어, 가지마 아빠, 아빠! 제발 아이만은, 아이만은……! / (구타) / 병졸 : 시끄러! 빨랑빨랑 걸어라고. 무엇보다, 천하의 이마가와님의 도움이 되는거니, 고맙게 생각해라. / 아이 : 아빠……, 우와아아앙! / 점원씨 : …………. 보는 대로, 목숨이 아깝다면 관게하지 않는 편이 몸을 아끼는 것. / 나가오 카게토라 : …………라는 것입니까? / 차 고마워, 갈까? / 나가오 카게토라 : 상처의 쪽은 신경쓰지 마시길…………, 저 정도의 녀석들에게 애먹을 제가 아닙니다. / 점원씨 : 당신, 가벼운 상처는 아닌거 같은데, 설마 손을 내밀 생각? / 나가오 카게토라 : 뭐, 그런 셈이지요. / 점원씨 : 저녀석들 수가 많고, 보통의 잡병이 아냐. 특히 이마가와병의 실력은 얕보지 않는 편이 좋아. 겨우 두명으로 가는것은 무모. / 나가오 카게토라 : 그렇군요, 우리 대장도 곤란합니다. 뭐, 그렇기 때문이라는 느낌입니다만. 점주, 말려들지도 모르기 때문에 떨어지는 편이 좋을거에요. / 점원씨 : 그래……. …………. / 점원씨 : 거기의 당신, 가기 전에 하나 추천하는 메뉴가 있어. 곤란한 때의 『M51』티켓. 이것을 지금이라면 저가에 제공중. 우녀하게, 조금 전 기간한정 할인페어에 돌입했다. 이런 행운을 놓치지마. / 그럼 부탁드릴게요 / 나가오 카게토라 : 무슨 흐름인가요, 이거? / 점원씨 : 구매해 줘서 고마워. ……그럼. / 에? M551이란건? / 나가오 카게토라 : ……가버렸군요. 뭐라도 한 걸까요? 뭐, 이걸로 말려들 걱정도 하지 않아도 되는 겁니까. 그럼 가도록하죠, 마스터. 이런? 저쪽 뭔가 상태가……. / 아이 : 흑……, 흑…… / 할아버지 : 꼬마야, 남자가 훌쩍이면서 우는게 아니다. 울어봐야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 아이 : 그, 그래도 아빠가……. 우와아아앙! 할아버지도 얼굴 무서워어어어어어어! / 할아버지 : 그러니까 울지 말라고……. 앗! 역시 안되는군. 이런건 아무래도 어울리지 않는구만. / 병졸 : 거기, 뭘 떠들고 있는거냐! 얼른 타라고. 응? 뭐야 이 늙은이는? 어째서 아이들의 한가운데에 이런 늙다리가 끼어있는거야? / 할아버지 : ……아앙? / 트럭의 운전수 : 어라? 이런 할아버지 잡았나? / 병졸 : 늙은이는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 죽여라고 말했는데. / 할아버지 : ……어이, 누가 할배라고? / 병졸 : 너라고, 너. 칫, 어쩔수 없네, 여기서 죽여버릴까. 정말, 노친네는 확실히 죽여라고 했는데……、 / 병졸 : 뭐얏……!? / 할아버지 : 누가 할배냐!! / 병졸 : 그, 그헉!? / 병졸2 : 이녀석 대들 생각이냐! / 할아버지 : 아아, 손을 대버렸구만 나이 탓인가 아무래도 머리에 피가 올라가질 안는구먼. 뭐, 해 버린건 어쩔수 없지. 보통, 이렇게 미적지근한건 경찰의 할일이겠지만, 경찰처럼 말이야. / 병졸2 : 이녀석! 얕보는거냐! 이마가와님에 대들고 살아남을 생각하지마라! / 할아버지 : 아아? 이마가와라고? 알 바냐고! / 병졸 : 이, 이녀석!? 뭐하는 놈이냐!? / 할아버지 : 오! 듣고 놀라거라, 이몸은 그 신센구미의, 최강의 남자……! ───나가쿠라 신파치라고!! / 병졸 : ……신센구미? ……뭐야 그거. / 나가쿠라 신파치 : ……어이, 설마 네놈들, 그 신센구미를 모르는건 아니겠지? / 병졸 : 알 리가 없잖아, 뭐야 그 신센구미라는건 뭐냐고. 생선가게 같은거냐? / 나가쿠라 신파치 : …………. / 병졸 : 큭, 이상하네 할배. / 나가쿠라 신파치 : ……려주겠어. / 병졸 : 뭐? 뭐라고 한거야? / 나가쿠라 신파치 : 모르겠으면 알려주겠다고! 이몸이, 신센구미라는 것을 말이다!! / 병졸 : 그아아아앗!? 이, 이 할배! 갑자기 난폭하게 되어서……! / 나가쿠라 신파치 : 그럼, 덤벼봐라 애송이들아! 누가 싸움을 걸었는지 생각나게 해주지! / 이마가와병 : 어이어이, 무슨 그런 할배에 애먹고있냐. 아니, 이 땅의 우리들에게 대드는건, 틀림없이, 떠돌이 서번트 같은거냐? / 나가쿠라 신파치 : 아앙? 그럼 어쩔거냐? / 이마가와병 : 뭐야, 그런거라면 공적이 늘어나는게 아니냐. 본보기다, 둘러싸서 갖고놀다 죽여주겠어. 서번트라고 하지만, 단지 할배 한 사람, 수로 밀어붙이면 어떻게 하지도 못해. / 나가오 카게토라 : ───아니, 혼자가 아닙니다. / 병졸 : 그앗!? / 나가쿠라 신파치 : 옷? / 이마가와병 : 뭐냣!? 칫, 동료가 숨어 있었던거냐! / 나가오 카게토라 : 안녕하신가요, 지나가던 비사문천입니다. / 나가쿠라 신파치 : 비사문천? 어이어이, 라는건 당신……!? / 나가오 카게토라 : 그쪽의 분, 주인의 뜻에 따라 창을 들고 왔습니다. / 나가쿠라 신파치 : 주인? 그럼, 그쪽의 아가씨가……, / 나가오 카게토라 : 괜찮으시다면 도움을……, 아니, 멋대로 해버릴 생각이니, 그쪽도 마음대로 하시길. / 나가쿠라 신파치 : 오, 뭐 자잘한건 괜찮으니까. 신님이든 부처님이든, 마침 바라던 대로다! 그럼 힘껏 부딪혀볼까! 오라오랏‼ / 병졸 : 뭐야,이 여자⁉ 가,강해⁉ / 나가쿠라 신파치 : 꽤 하잖아 누님. 어디서 온건가? / 나가오 카게토라 : 서쪽에서 왔습니다. / 나가쿠라 신파치 : 서쪽? 북쪽이 아니라? / 나가오 카게토라 : 에에,고향은 그쪽이지만 여러가지 있어서. 그쪽은? / 나가쿠라 신파치 : 나말이냐? 나는 에조에서라구! / 병졸 : 제, 제길! 그 할배도 강해! / 나가쿠라 신파치 : 할배가 아니라고 했잖냐!! / 이마가와병 : 투덜투덜 거리지마라! 고작 할배에 여자 한 사람, 내가 직접 처리해주겠다! / 나가오 카게토라 : 마스터! 이 사람, 보기와는 다르게, 탙볼수 없는 마력을 내뿜고 있습니다! 충분히 신경써주시길! / (배틀) / 나가오 카게토라 : 이얏!! / 이마가와병 : 누옷!? 꽤, 하지 않느냐……. 이것이 서번트의 힘이기 때문인가. / 나가오 카게토라 : 저의 일격을……、분명히 보통의 잡병은 아니군요. / 병졸 : 어, 어떻습니까 두목? / 이마가와병 : 이 녀석들 서번트를 움직이는 녀석을 처리한다. / 병졸 : 움직이는……, 아아! / 이마가와병 : 그래, 뒤에서 지시하는 그 녀석을 처리하는 거다! / 나가오 카게토라 : 그렇게 할 수는……, 커흑!? / 나가쿠라 신파치 : 무슨 일인가 누님!? 어이, 뭐냐 그 상처는, 꽤나 중상이 아닌가! / 나가오 카게토라 : 절 신경 쓰지 말고 마스터를……! / 나가쿠라 신파치 : 저 아가씨가! 칫, 늦지 말라구! / 이마가와병 : 이미 늦었어! 죽어라! / (총성) / 이마가와병 : …………. 으극!? / 나가오 카게토라 : 당신은……!? / ??? : …………의뢰인은 당신이군요. / 당신은…… 아까의 점원씨? / ??? : 무슨 이야기? 나는그 의뢰를 받고 온 것 뿐. 그래, 살인의 사인 M51의. / 나가오 카게토라 : 살인의 사인……? / 나가쿠라 신파치 : M51……? / ??? : 나는 사이카의 호타루. 이야기는 나중에, 어쨌든 이녀석들을 처리한다. / 호타루 : 목표확인, 수 20, 근접사양전개. / 호타루 : ───지금부터 사이카를 시작한다. / 이마가와병 : 제, 제길……. / 호타루 : 사이카 종료……. 의뢰인은 무사? / 괜찮아 고마워 점원씨 / 호타루 : 역시, 들켰네. / 나가오 카게토라 : 사이카슈……, 설마 키슈번의 사이카슈입니까? / 호타루 : 그래, 그 사이카슈, 이름은 호타루. / 나가쿠라 신파치 : 뭐, 뭐든 상관없어. 어쨌든 도움받았다구. / 호타루 : ……아이들은 무사? / 나가쿠라 신파치 : 응? 아아, 덕분에 말이지. 너희들이 손을 빌려주지 않았다면, 조금 위험했다. / 호타루 : 그래……, 잘됐네……. / 나가오 카게토라 : 에에, 조력 감사드립니다. / 호타루 : 사이카는 누군가에게 편을 들어주는 것은 하지 않아. 돕는것이 아니라, 그저 의뢰를 소화해 낼 뿐. / 나가오 카게토라 : 의뢰……, 설마 아까전의 티켓, 입니까? / 호타루 : 그래, M51은 살인의 사인, 사이카를 부르기 위한 암호. 평소에는 행상인을 하고 있지만 의뢰가 있다면 사이카의 일을 한다. 그렇다쳐도 이렇게 빨리 정체가 들킬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 나가오 카게토라 : 아니, 보면 뻔하지만……, 뭐 그것은, 내버려 두기로 하죠. 그런데 나가쿠라 아무개라, 하셨나요? 분명히 신센구미 라던가 뭐라고……. / 나가쿠라 신파치 : 옷! 혹시 알고있는가, 신센구미를? / 2번부대장의! / 나가쿠라 신파치 : 크카카카! 잘 알고 있잖냐. 그 말대로, 신센구미의 2번 부대장, 나가쿠라 신파치는 나를 말하는 것이야. 뭐, 자잘한 것은 나중에 해도 괜찮아. 어쨌든 끌려온 녀석들을, 안전한 장소까지 옮기지 않으면 안되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나가오 카게토라 : 안전한 장소……, 뭔가 방법이라도 있습니까? / 나가쿠라 신파치 : 조금 멀지만 말야. 그 녀석들의 트럭이 있다면 어떻게든 할 수 있을거야. 너희들은 어쩔거냐? / 나가오 카게토라 : 우리들도 쫓기는 몸이라, 함께 하겠습니까, 마스터? / 너는 어떻게 할거야? / 나가오 카게토라 : ……다시 사라져 버렸군요. 무엇이 하고 싶은 것인지 잘 모르겠는 분이네요. 그런데 우리들의 발은 어떻게 하죠……, / 호타루 : 택시의 일도 하고 있어, 지금이라면 적은 가격으로 저렴하게 해줄 수 있는데? / 나가오 카게토라 : 아, 네. 그럼 부탁합니다. 그런데 나가쿠라공, 방법이라는건 어느쪽이 되는겁니까? / 나가쿠라 신파치 : 오, 시나노는 거의 이마가와의 세력이지만, 여기서 동쪽으로 간 땅은 그녀석이 있다. / 나가오 카게토라 : 그녀석? / 나가쿠라 신파치 : 아아……, ───카이의 타케다일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드라이놋부 : 드라이놋부!? 하루놋부리더! 이상한 아저씨가 습격하고 있어 노부! / 나가쿠라 신파치 : 어디서 숨어들어온거냐! 이! 이……, 뭔지 모르겠지만, 그냥은 보내지 않겠어! / 나가오 카게토라 : 당신은……. / 호타루 : 무서운 얼굴 할아버지. / 나가쿠라 신파치 : 오우! 무사했냐, 역시 하루노부의 대장이다. 깔끔하게 너희들을 구했나 보구나. 어이쿠, 그것보다 대장! 이마가와의 괴물이 숨어들어왔다구! / 타케다 하루노부 : 진정해 신파치. 그녀석들은 타케다로 전향한 자들이다. / 나가쿠라 신파치 : 뭐라고? 이녀석들인가? / 타케다 하루노부 : 아아, 빨갛고 기합도 있고. 타케다의 빨강에 어울리고. / 나가쿠라 신파치 : 어이어이, 제정신이냐고. 이녀석들은 이마가와의……, 뭐라고? / 드라이놋부 : 이마가와와는 손을 끊었다 노부! 공도레이서의 프라이드를 이해 못하는 녀석들은 이제 지긋지긋 노부. 그런점, 하루놋부는 이야기가 통하는 남자 노부. 여기는 무연휘발유도 싸고, 마음에 들었다 노부! 이제부터 카이의 나라에서 나가오 놋부스타즈, 전국최속전설의 시작 노부! / 나가쿠라 신파치 : 뭐야, 이미 2,3체 두들겨 팼다구. 그런 일이라면 앞으로 사과해둘까. / 타케다 하루노부 : 마침 잘됐어, 너희들도 이야기에 참가해줘. 예의 북의 군신의 건이다. / 나가쿠라 신파치 : 오, 그럼 너희들 잘 부탁한다. / 드라이놋부 : 잘부탁해드라이놋부! / 나가오 카게토라 : 당신, 타케다에 협력하고 있었습니까. / 나가쿠라 신파치 : 아아, 녀석들에게서 낚아챈 영민들의 갈 곳을 알아보다, 도와준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내가 성미가 급한 탓에 엉망이 되어버렸어. 너희들의 덕분에 살았다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히지카타 : ……그럼. 무엇이고 간에 죄다 없어져버렸나. 전장의 소리도 들리지 않아. 하코다테에 돌아갈 길조차 보이지 않아. 아아 젠장. 난 죽었다고 오키타 그 바보 자식이 지껄였지만. ……………………그런가. 죽은 건가, 난. 하오리를 벗고, 총을 손에 들어, 그저 끊임없이 싸움만을 되풀이했다. 그럼에도 최후엔 북의 끝까지 몰아내져……, 이 모양 이 꼴인가. 한심하군. 오장육부가 뒤틀리는 분노로 되살아날 만큼 한심하기 짝이 없어. 내 『마코토』는 아직 쓰러지지 않았는데, 먼저 죽어버린 몸에도 화가 나지만――――― 무엇보다도, 그 오키타 바보 자식한테 두들겨 맞을 줄은. ……아니. 뭐. 그 날, 툇마루에서 멍하니 하늘만 올려다보던 그 녀석이 말이지, 제법 그럴듯한 말이나 해대기나 하고. 저건 곤도씨의 도장에 있을 적, 그 바보 녀석이다. 우리들 중 누구나 "이기지 못한다"고 폭소하던 오키타 소지다. 그만큼 유쾌한 걸 본 거다. 얌전히 여기서 잠겨가는 것도―――――응? / 마신 안드라스 : ……아직 남아있던 건가. 이 좌표는 더 이상 버티지 못한다. 조난하기 전에 퇴각하도록 해라. / 히지카타 : 마신주……란 녀석인가. 길동무로 삼겠다면야 알겠다만, 이제와서 날 신경 쓰는 건가? 내가 좀 더 너와 가까운 집념을 가지고 있엇다면, 이 세계는 더욱 견고해졌을 것을. / 마신 안드라스 : 그렇다. 그 점은 무념하기 그지없다. 허나 그 덕분에, 난 답에 도달할 수 있었다. "목숨을 아까워하면서 죽는다―――――" 그것이, "나"를 획득한 내게 부여된, 최후의 구원이다. / 히지카타 : ――――――――――. / 마신 안드라스 : 허나, 당신은 달라. 나는 표류의 끝에 소멸하며. 당신은 투쟁의 끝에 소멸한다. 그것이 당신의 영기에 새겨진 운명. 고로, 이 앞으로 떨어지는 건 너무 일러. 나의 등대. 나의 피안. 나의 표류의 끝을 돌봐준 광전사여. 싸워나가도록 하라. 결코 구원받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마코토를 위하여. 그것이 나라는 악을 한 순간이라도 구원하였던 당신을 향한 벌임과 동시에, 나라고 하는 목숨의, 최후의 부탁이기도 하다. / 히지카타 : ―――――흥. ……그리 말해질 것도 없어. 얼마나 쳐맞아 쓰러지던 간에, 난 이길 때까지 싸움을 계속하는 멍청이다. 아아, 그렇고 말고, 신선조가 역사에서 이길 일은 없을지도 몰라. 난 최후까지 미부의 늑대인 채다. 하지만 나의……, 신선조의 『마코토』는 쓰러지지 않아. 그것이 어떤 전장이고, 어떤 지옥이라 할지라도. ―――――좋다. 시체든 뭐든 불러라, 광전사가 뭔지 보여주지. 날 부르는 목소리가 있다면, 고함소리 지르면서 때려 부수러 가주지 않겠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나가쿠라 신파치 : 뭐냐……. 뭐야 이거, 주위의 녀석들이 점점 쓰러져가고……. / 나가쿠라 신파치 : 이것은 마치 그때의 싸움과……, 삿표의 녀석들에 손도 발도 쓰지 못하고 공격당해 죽어간……, 그 날의 전투와 똑같지 않은가. 그렇다, 그 전장에서 나는……, 나는……. / 핫토리 타케오 : 목숨 받아가겠습니다! / 나가쿠라 신파치 : 그오오옷!? 하, 핫토리! / 핫토리 타케오 : 말도 안됩니다. 임시라도 2번대 대장이라 하는 자가. 역시 당신은 신센구미에 있어서는 안되었습니다. 당신은 저 녀석들의 가운데에 있기에는 지나치게 『성실』합니다. / 나가쿠라 신파치 : 뭐라고……? / 핫토리 타케오 : 서번트는 전성기의 모습으로 소환되는 것이 보통. 그런데 그 늙은 모습은 뭡니까. 그렇습니다, 당신은 신센구미에 있던 것을 후회하고 있다. 자신의 젊은 나날을 인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녀석들과 지냈던 나날을! / 나가쿠라 신파치 : ……읏! 바보같은 말 하지 마라……. 호회 같은 것을 할 리가……, / 나가쿠라 신파치 : 있을리가 없잖냐! / 핫토리 타케오 : 그럼 무엇을 하고 싶습니까? 동료들과 떨어져서 카이의 땅에, 신센구미가 끝났던 그 고료카구에. / 나가쿠라 신파치 : 아냐, 나는……, 나는……! / 핫토리 타케오 : 그것이 당신들의 다다른 앞. 내걸었던 이상과는 완전히 반대의 행동, 그 끝에 있는 신센구미의 말로인 것입니다. / 나가쿠라 신파치 : …………. / 핫토리 타케오 : 이걸로 끝입니다, 시대에 남겨진 노병이여. 하다못해, 나의 모든 혼을 담은 일태도라도 받으십시오. / 나가쿠라 신파치 : …………. / 오키타 소지 : 늦지 않았습니다. 무사합니까, 나가쿠라씨. 아니, 무사하지 않네요, 피투썽이까 아니ㅃ니까> / 나가쿠라 신파치 : 오키타……, 너……. 거기에 그, 하오리……. / 핫토리 타케오 : 그러고보니 아직 있었네요. 당신도 입니다, 오키타군. 무사의 흉내를 냈던 저 두사람에게 좋을대로 사용된 무심의 칼. 신센구미 같은 거라고 불리는, 이미 끝난 자들에게, 영령이 되었음에도 이용당하는 것입니까. / 오키타 소지 : 말씀드리겠습니다만 타케오씨, 신센구미는 끝난 것 따위가 아닙니다! / 핫토리 타케오 : 끝나지 않았다는, 것은? / 오키타 소지 : 신센구미는……, 히지카타씨는 아직 싸우고 있습니다! / 핫토리 타케오 : 무엇을 말한다고 생각했더니……, 그 부장이라고 하면 끝난 막부에게 까지도 소외당해, 최후는 멀리 북쪽 땅에서 끝나지 않았습니까. / 오키타 소지 : 아니, 죽지 않았습니다. 히지카타씨는 지금도, 신센구미로써 싸움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핫토리 타케오 : 무슨 헛된 것을, 사실, 히지카타군은 죽어서, 신센구미는 없어졌습니다. 그것이 역사에 기록된 진실. / 오키타 소지 : 사실 같은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왜냐면 히지카타 씨는 아직도 싸우고 있으니까요. 그렇죠, 사이토씨. / 사이토 하지메 : 그런 일이다, 게다가 저 고료카쿠에서 말야! / 핫토리 타케오 : 당신도 입니까, 사이토군. 의외로 로맨티스트였군요. / 나가쿠라 신파치 : 사이토……, 너희들까지……. / 사이토 하지메 : 신파치, 부장은 저 고료카쿠에서 몸이 죽었다는 것도 깨닫지 못하고, 계속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 나가쿠라 신파치 : 죽은것도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고……? / 오키타 소지 : 웃어버렸네요. 그래도 히지카타씨는 싸움을 계속해 왔습니다. 말했어요, 내가 있는 한 신센구미는 끝나지 않았다고. 분명 저희들의 몫 까지 그 깃발을 등에 지고, 싸우고, 싸우고, 싸움을 계속 해 온 거에요. / 나가쿠라 신파치 : ……너희들. / 사이토 하지메 : 어이, 언제까지 놀라고 있을거야. 네 녀석은 바보니까.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돌진해 들어가는 편이 좋다고. / 오키타 소지 : 네 네, 어려운 일을 생각하는 것은 야마나미씨나 칸류사이씨에게 맡기면 되니까요. / 사이토 하지메 : 오키타쨩에 그런 말을 들으면 웃음거리지 않아, 신파치. 알겠으면 얼른 일어서, 그게 아니면 늙어빠져서 다리도 움직이지도 않는거야? / 나가쿠라 신파치 : ……누가. / 사이토 하지메 : 앙? / 나가쿠라 신파치 : ───누가 늙어빠진 영감쟁이냐!!! / 핫토리 타케오 : 누우우……!? / 나가쿠라 신파치 : 헷! 아픈사람에게 걱정 받으면, 웃음거리도 안되지. / 핫토리 타케오 : 나가쿠라군……. / 오키타 소지 : …………. /. 나가쿠라 신파치 : 그녀석이……, 히지카타가 아직 싸우고 있다면, 에조에 여생을 보내고 있을 때가 아니야. / 사이토 하지메 : 너……. / 핫토리 타케오 : 이 목소리는, 그 시절의……. / 나가쿠라 신파치 : 어떻냐, 내가 신센구미 2번대 대장, 나가쿠라 신파치라고! / 오키타 소지 : 사이토상! 가죠! / 사이토 하지메 : 알았어, 원호는 맡겨줘. 자, 얼른 돌진하라고 바보파치! / 나가쿠라 신파치 : 그래, 신센구미 최강의 나가쿠라 신파치의 빼어난 검, 뵙도록 해주겠어!!!! / 핫토리 타케오 : 후후후, 그렇군요. 그럼 이번이야 말로 결판을 내도록 하죠, 진짜 신센구미의 최강을! 자, 정정당당하게 오십시오!!!! / (전투) / 오키타 소지 : ───여기입니다! 이얍! / 사이토 하지메 : 자아자아자아자아! / 핫토리 타케오 : 누우앗!? / 나가쿠라 신파치 : 물어서 부수고, 씹어 으깨는 용의 턱……, 박살내러려라! 『류히켄』!!!! / 핫토리 타케오 : 구아아아아아아아아앗! 후, 훌륭하다……. / 나가쿠라 신파치 : 핫토리, 사죄는 하지 않는다. / 핫토리 타케오 : 후……, 사죄 같은걸 받는다면 곤란합니다. 그렇다 해도 결국, 저 깃발 아래에 돌아갔습니까. 그래, 역시 당신들, 신센구미는……, 바보의 모임이다……. / 나가쿠라 신파치 : 오……, 바보는 바보같이 죽을때 까지 해 보는거다. / 오키타 소지 : 아니, 바보의 모임은 너무한거 아닙니까? / 사이토 하지메 : 아니, 거기는 우리들도 동지로 만들어도 득이 없다고 해야할까 뭐라고 해야할까. / 나가쿠라 신파치 : 그런건 아무래도 좋잖아, 그것보다 아직 위험한 녀석이 남아있다. 기합 넣어라고. / 사이토 하지메 : 아까까지 놀라고 있던 할배가 뭐라고 말하는거냐. / 나가쿠라 신파치 : 아앙?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히지카타 토시조 : 우리들도 간다. / 오키타 소지 : 네ㅡ, 일번대 돌아갑니다ㅡ. / 사이토 하지메 : 삼번대 마찬가지로. 신파치, 너는 어떻할거냐? / 나가쿠라 신파치 : 그렇지, 오타루에서 영화 보는 것도 질렸고, 이번에는 어울려주지. / 사이토 하지메 : 그렇냐, 그럼 그렇게 해. / 나가쿠라 신파치 : 아아……, 어울려주지……, 최후까지 말야. / 히지카타 토시조 : ……신센구미, 돌아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나가쿠라 신파치 : 헤에,여기가 칼데아의 식당인가. 오,하루노부 대장에 에치고 누님이잖아, 두 사람도 와있던건가 / (중략) 오키타 소지 : 어?나가쿠라씨 그 복장은... / 나가쿠라 신파치 : 응,너희들 분위기에 맞춰서 사이카 아가씨네 매점에서 산거야. 어때?한창때의 젊음이 느껴지잖아? / 사이카 마고이치 : 셀렉트 숍 『SAIKA』에서는 젊은이들 대상으로 캐주얼 패션도 풍부하게 취급하고있어. / 사이토 하지메 : 아니 젊다기보단 양아치쪽 아니야? / 나가쿠라 신파치 : 아앙,뭐라고 했냐? / 사이토 하지메 : 하,할배되더니 귀까지 먹었냐? / 나가쿠라 신파치 : 누가 할배냐! 애초에,안쪽 따지면 네놈도 할배잖냐! / 오키타 소지 : 자자,두 분 다 장수하신거같으니 좋은거잖아요. 저같은건 금방 죽어버렸다고요. / 나가쿠라 신파치 : 으,응.... / 사이토 하지메 : 그런 드립인지 진심인지 모를 반응같은거 하지말아줘. / 야마나미 케이스케 : 자자,거기까지 그건 그렇고 오랜만이네,나가쿠라군. / 나가쿠라 신파치 : 오옷,정말 야마나미 선생이잖아! 이야기로 들었긴했어도,정말 야마나미선생까지 만날줄이야. 오래 살고 볼일이라니까,어이 / 야마나미 케이스케 : 나도 다시 나가쿠라군의 목소리를 들을수있을거라곤 생각안했어. / 나가쿠라 신파치 : 오우!나도 그래 야마나미선생. 그때는......뭐,그건 됐나. 지나간 일에 칭얼대봐야 어쩔수없는일이고 / 야마나미 케이스케 : 응,지나버린 일은 어쨌건 이렇게 다시 만난게 무엇보다 기뻐. / 나가쿠라 신파치 : 카하하하하!그럼 쌓아둔 얘기도 있고, 오늘밤은 한 잔 같이 해주셔야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그런데 오키타와 사이토가 세이버인데 왜 나는 버서커인 거냐? 어엉, 바보라서 그렇다고? 무슨 뜻이냐, 인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1 (인연 Lv.3) 그런데 내 클래스 말인데, 버서커란 건 좀 이상하지 않냐? 신선조라고 하면 검사의 모임이니 세이버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어? 뭬라? 「얼굴이 무서워서 그런 거 아니야?」라고? 얼굴로 정하지 말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치 마이룸 대사

*22 (인연 Lv.2) 여, 그런데 내가 버서커란 건 무슨 이유냐? 그 신선조의 2번대 대장이 광전사란 건 글로는 여하튼…… 뭐라고 할까, 그…… 바보 같지 않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치 제3재림 마이룸 대사

*23 🌕가무신: A. 가무신. 가무샤라(막무가내) 신파치라는 별명처럼 앞뒤 생각하지 않고 직정적이며 일직선 사고. 아무튼 뛰쳐 나가고 생각한다, 베고 나서 생각한다라는 두려움을 모르는 호담한 싸움 방식.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4 🌕검벌노정: C. 폭발 직전까지 기를 모아 베는 순간에 작렬시키는 폭쇄 검술. 검술은 폭발이란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5 신도무념류 면허개전이라는 달인이지만 그 진정한 힘은 동료에게 「가무신」이라는 별명을 얻은 막무가내 같은 싸움 방식에 있다. 상대를 도륙하기 위해서라면 상처를 입는 일도 불사한다라는 그야말로 살을 내주고 뼈를 취한다를 체현한 호검사. 몸에 새겨진 무수한 상처는 그 증거이다. 「나라를 위해 입은 상처다, 이건 내 긍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6 『용비검』랭크: 없음. 종별: 대인마검. 범위: 1. 최대포착: 1명. 류우히켄. 나가쿠라 신파치의 필살검. 용이 꼬리를 튕기는 것과 같이 베어 올려 적을 날려 버리고 회피 불능 상태에서 활강풍의 내려 베기를 때려 박는 문답무용의 호검. 오키타의 맹자의 검, 사이토의 무적의 검에 비견되는 나가쿠라 신파치의 진면목. 그것은 칼부림의 기술이라기보다는 나가쿠라 신파치의 각오의 발로. 일반인은 내디디지 못하는 광기의 영역. 생사 불명의 아슬아슬한 내딛기로부터 무시무시한 올려 베기로 적을 무방비하게 만들어 한계까지 모은 기를 담아 내려치는 활강풍의 검은 마력 폭발을 동반한 말 그대로의 폭쇄검. 「용의 꼬리, 밟고 후회하거라……!」-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7 이 빠진 날은 내가 그날 두고 온 진심의 파편. 아무리 상처 입든, 아무리 피를 흘리든, 두려워할 것은 무엇 하나 없다. 동료를 위해 입은 상처라면 오히려 이건 나의 자랑거리지. 하지만 인간은 마음에 입은 상처는 무슨 수를 써도 못 견디는 법이다. 칼로 베이는 것보다도 어지간히 질이 나쁘다. 그렇게 마음에 입은 수많은 상처는 조금씩 몸을 갉아먹고 이윽고 내 발에 휘감겨서 앞으로 앞으로 막무가내로 살아 온 내 발을 마침내 막아 버렸다. 이제, 여기까지다, 끝내자, 여기서 쓰러지자. 하지만 그렇게 쓰러지려고 하는 나에게 뭔가가 걸렸다. 그래, 이가 빠진 이 칼이 나를 지탱한 거다. 칼이 나를 지탱한 건가, 내가 칼을 지탱한 건가. 그렇게 그날을 살아남았다. 그 녀석들을 두고 와서까지. 그래, 나는 수치를 모르는 신선조. 뭘, 이제 와서 아낄 이름도 남지 않았어, 수모는 바라던 바, 마구 소리쳐 주마. 나의, 우리의 진심을 말이다. 그게 나의, 남자의 고집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카구라 신파치 인연 예장 남자의 고집 설명

*28 (인연 Lv.3) 내 칼 말이냐? 반슈쥬 테가라야마 우지시게다. 「테가라(공로)」라는 게 재수가 좋아서 마음에 들어. 이케다야에서 날이 부러져 버렸지만 놓치고 싶지 않아서 말이지. 할배가 될 때까지 곁에 뒀다는 거지. 폐도령? 알까 보냐, 그딴 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치 제3재림 마이룸 대사

*29 (인연 Lv.4) 너 같은 젊은이에게 세상의 명운을 말이지……. 아니, 일의 대소는 문제가 아닌가. 우리도 그때는 검이 전부고 교토가 세상의 전부였지. 그러니까 너도 네가 할 수 있는 걸 힘껏 하면 된다! ……적어도 미련이 남지 않도록 말이다. / (인연 Lv.5) 칵―! 아무래도 이 모습으론 늙은이 같은 말만 하고 마는군. 네가 짊어진 게 뭐든 간에 나는 그걸 믿고 따라갈 뿐이다. 아아! 이 나이 먹고 뭘 망설이고 있는 거냐! 그럴 틈이 있으면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그래, 그 녀석들 몫까지 내가 해 주겠다! 안 그러냐, 신파치! - 페이트 그랝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치 제1재림 마이룸 대사

*30 (인연 Lv.4) 그 나이로 세상의 위기 같은 걸 짊어지고 싸우고 있구나― 넌. 있잖아, 너는 망설인 적은 없는 거냐? 나 말이야? 나는…… 그렇군, 어느 쪽이냐 하면 나는 생각을 안 했어, 아마도. 부리지 않아도 될 고집을 부리고 생각 없이 뛰쳐나갔지. 그 다음은 알다시피다. 음― 미안. 싱거운 걸 물어 버렸군. / (인연 Lv.5) 너한테는 감사하고 있어. 나는 이렇게 또 검을 휘두를 기회를 준 걸 말이지. 이건 바라도 얻을 수 없었던 유일한 미련이었어. 후회 같은 말은 쓰고 싶지 않지만 나는…… 그래, 후회했었어. 그날, 그 녀석들과 길을 갈라선 걸 말이다. 이상하군, 무슨 이유인지, 너한테는 훌쩍 말이 나와 버려. 헷, 마음을 터놓고 얘기했더니 후련해졌어. 그래, 이제는 너를 위해 막무가내로! 그래, 막무가내로 나아갈 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치 제3재림 마이룸 대사

*31 사이토! 네놈, 왜 신정부 녀석들한테 아첨을 떤 거냐! ……뭬라?! 바보는 이해 못 한다고―?! 배짱도 좋구나! 이참에 시비를 가리자…… 어이! 기다려! 이야기는 아직! ……쳇, 여전히 마음에 안 드는 놈이야…… 근데 저놈은 나이 안 먹은 거냐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치 제1재림 파티에 사이토 하지메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2 사이토 하지메 : 마스터쨩, 무사해? / 나가쿠라 신파치 : 네, 네녀석은……! / 사이토 하지메 : 뭐야 이 노친네는, ……아니, 너는!? / 나가쿠라 신파치 : 누가 노친네냐! / 사이토 하지메 : 어이어이, 누구냐고 생각했더니 바보 신파치냐고!! 뭐냐 이 미지근한 파고들기는, 망령이라도 들었냐. / 나가쿠라 신파치 : 누가 바보냐! 그래도, 이 귀찮은 검, 역시 네녀석 신파치냐? / 사이토 하지메 : 어이……, 어째서 니가 여기에 있냐. / 나가쿠라 신파치 : 여기의 대사다, 너야말로 어째서 여기에 있냐. / 사이토 하지메 : …………. / 나가쿠라 신파치 : …………. / 호타루 : 험악한 분위기인데, 아는사이? / 신선조의 동료입니다 / 사이토 하지메 : 잘도 살아있었구만, 신파치! / 나가쿠라 신파치 : 너도 말야, 사이토! / 사이토 하지메 : 에조에서 지낸다고 들었지만, 오랫만이네, 진짜. 이야, 서번트니까 살아있다라고 하기엔 이상할까. / 나가쿠라 신파치 : 틀리진 않아. / 나가쿠라 신파치 : 하지만 이런데서 만난것은 생각치도 못했다고! 크카카카카! / 호타루 : ……라고 생각했는데 사이좋아? / 사이토 하지메 : ……그래서, 대에서 도망쳐 나온 자식이, 이제와서 뭐하는거냐? / 나가쿠라 신파치 : 아아? 쵸슈의 개가 되어서 박봉이나 받고 산 녀석이 뭐라고? / 사이토 하지메 : 뒤지고 싶은거냐, 새꺄. / 나가쿠라 신파치 : 누가 누구를 죽인다고? 반대다 반대, 니놈이 나한테 골로 가는 거다. / 사이토 하지메 : ……그럴까? / 나가쿠라 신파치 : ……그러자고. / (총격) / 사이토 하지메 : 우왓!? / 나가쿠라 신파치 : 갑자기 뭘 하는거냐!? / 호타루 : 마스터로부터의 부탁, 두사람 어쨌든 정좌. 말을 듣지 않을거면 다음엔 진짜로. / 두사람 진정해줘 / 사이토 하지메 : ……미안, 마스터쨩. 그만 머리에 피가 올라버렸다. / 나가쿠라 신파치 : 미안, 나도 그만 욱하고 올라와서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누군가 했더니 야마나미 선생님인가. 오랜만…… 아니, 내가 할 소리는 아닌가. 사죄를 해서 어떻게 될 이야기도 아니겠지만…… 그때는 미안했다! 그건 그렇다 치고 그런 표정을 짓는구나, 당신도…… 아니, 아니군. 그래. 그 표정, 처음 만났을 무렵의……! - 페이틔 그랜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치 제1재림 파티에 야마나미 케이스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4 그래, 세리자와 나리가 말이지……. 뭐, 나는 그 사람과는 친했거든. 술버릇은 좀 나쁘지만 다른 놈들과는 달리 훌륭한 남자였지. 어이, 괜찮다면 들려주지 않겠나, 그 사람의 이야기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치 재1재림 마이룸 대사

*35 오―?! 뭐야― 저 할아버지는?! 아니, 나도 할배지만…… 아니, 누가 할배냐! 음― 그건 제쳐 두고…… 저 모습, 저 배짱 두둑한 자세, 보아하니 어디의 두목인가 뭔가인 거지? ……뭐? 권법가? 이서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치 제1재림 파티에 어쌔신 이서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6 오키타가 세이버. 사이토도 세이버. 나는 버서커. 역시 이상하잖아?! 히지카타가 나랑 같다는 것도 마음에 안 들어! 하여간, 이 나가쿠라 신파치를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 ……뭐, 그래도 이렇게 또 만났으니까. 나쁜 일은 아닌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티 제3재림 파티에 [오키타 소지(세이버)&사이토 하지메(세이버)&히지카타 토시조(버서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7 나가쿠라 신파치 : ……히지카타,미안했다。 / 히지카타 토시조 : ……갑자기 뭐냐。/ 나가쿠라 신파치 : 나는 너한테,아니 신선조한테 마지막으로 따라가질 않았어. 그게 계속 마음에 걸렸었다. 그 날,고료가쿠에서 너만을 싸우게 둔 나를...... / 히지카타 토시조 : 뭐라는 거냐 너? / 나가쿠라 신파치 : 뭐냐니,그러니까 나는 신선조에서 도망쳐서... / 히지카타 토시조 : 싸웠잖아... / 나가쿠라 신파치 : 뭐라고? / 히지카타 토시조 : 이 카이의 땅,고료가쿠에서. / 나가쿠라 신파치 : ……! 그런가,그런거군。 / 오키타 소지 : 그렇지요~,저도 싸웠으니까요! / 야마나미 케이스케 : 물론 저도 사이토군도。 / 사이토 하지메 : 그렇죠。 / 오키타 소지 : 그리고..... 아니 됐다고 치죠. / 히지카타 토시조 : …………。 / 오키타 소지 : 자 연회은 아직 길답니다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오키타 아니냐! 건강해 보여서…… 아니, 서번트였지, 우리. 뭐, 그래도 또 만난 것만 해도 기쁜 일이야. 뭐? 「오랜만에 한 수」 겨루자고? ……좋은데, 봐주는 거 없이 실컷 해 보자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치 파티에 오키타 소우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9 사노스케 녀석, 어디서 뭘하고 있는 걸까. 소문으로는 대륙으로 건너가 마적이 됐다는 농담도 들었는데…… 뭐, 그런 녀석이니 말이지. 언젠가 불쑥 얼굴을 내밀 수도 있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티 제3재림 마이룸 대사

*40 저 커다란 남자, 엄청난 몸을 갖고 있네! 그리스의 영웅, 헤라클레스라고? 뭘 먹으면 저렇게 되는 거야. 아니, 이해된다고, 저 자세. 저만한 몸으로 힘자랑만 하는 게 아니야. 터무니없는 검사다, 저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치 제3재림 파티에 헤라클레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1 료마: 신선조 2번대 대장, 나가쿠라 신파치. 에조치로 간 신선조. 아니, 히지카타도 그랬었지. 그런데 나도 에조의 개척엔 관심이 있거든. 컴퍼니를 시작하면 꼭 거래를 하러 가고 싶었어. 오료: 어이, 연어는 없나, 연어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 사카모토 료마 파티에 나가쿠라 신파치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2 나가쿠라 신파치 : 너는, 이토……, 이토 카시타로……! 네에~, 오랫만입니다, 나가쿠라군. 그런데 어째서 그런 곳에 있습니까? / 나가쿠라 신파치 : 어째서냐니? / 이토 카시타로 : 아니, 사이토군이 살아 돌아왔잖아요? 어라~, 라고 생각했습니다. / 나가쿠라 신파치 : ……무슨 뜻이냐? / 이토 카시타로 : 무슨 의미라니……, 어째서 배신자를 죽이지 않은 겁니까? / 나가쿠라 신파치 : 사이토를 죽인……, 다고. / 이토 카시타로 : 조를 나간 녀석은 할복이나 참수, 보통으로 생각하면 사이토군은 죽일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자, 우리들을 죽였을때 처럼. / 나가쿠라 신파치 : …………. / 이토 카시타로 : 아! 그러고보니 나가쿠라군도 조를 빠져나갔지 않나요? 이런 실례했습니다. 아니, 그게 아니라면 빠져 나갔던 때는 갑양진무대가 되었으니까 세이프라는 일일까나? 우와~, 조금 봐줬어요, 이거. / 나가쿠라 신파치 : 뭘 말하고 싶은거냐……? / 이토 카시타로 : 뭐라니, 뭐, 그……, 비아냥입니다. / 나가쿠라 신파치 : ……네녀석. / 이토 카시타로 : 이런, 나가쿠라군과 놀 상황이 아니네. 요시모토님, 이것은 천재일우의 기회. 북의 군신을 쓰러트리고, 눈 앞에는 만신창이의 타케다와 칼데아. 여기서 깔끔하게 끝내버리죠, 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모리 나가요시 : 햐하하하하! 어이어이, 이런 늙은이가 제 몱을 하겠어? / 나가쿠라 신파치 : 크카카카카카! 위세가 좋은 꼬맹이가 아닌가, 뭣하면 여기서 확실히 해둘까? / 모리 나가요시 : 배짱 좋잖아! 뱉은 말은 삼키지 말라고! / 나가쿠라 신파치 : 이쪽의 대사다, 머리가 갈라져서 울지 말라고! / 오키타 소지 : 싸우기도 전에 쓸데 없는 일로 싸움 같은걸 하지 말아주세요. 아하하하하하! 건강하기만 하면 좋잖아요! 그러면 마스터와 마슈는 하루노부의 차에서 지시를 부탁 드립니다. / 가로 마슈 : 지시 알겠습니다, 전력으로 싸움에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 란마루X : 란마루만이라면 하늘에서도 공격할 수 있겠습니다만, 역시 혼자로는 무모하지 말입니다. 그러면 란마루는 중군에서 마스터를 지키겠지 말입니다. / 사이토 하지메 : 나는 유격대로 협력을 굳히도록 하지. 오키타쨩은 어떻게 할래? / 오키타 소지 : 나도 유격대로 마스터의 지시에 따르겠습니다. / 드라이놋부 : 뉴 타케다 아카조나에(적비대), 오와리 놋부스타즈의 질주를, 보여주겠어 노부! / 오키타 소지 : 오와리에 타케다의 아카조나에라던가 의미 모르겠습니다만, 수적으로 쓸 수 밖에 없다는 것이 뭐랄까. / 모리 나가요시 : 오! 이야기는 끝났냐, 그럼 출진하러 가자구! / 나가쿠라 신파치 : 오랫만에 피가 끓어올랐지 않냐! 그렇지, 오키타, 사이토! / 오키타 소지 : 피가 끓어오르는게 아니라, 피가 흐르고 있다고요! 시작도 하기 전에 다치면 어쩌자는 겁니까! / 나가쿠라 신파치 : 이런건 싸움 측에도 들지 않아! 그렇지, 젊은이! / 모리 나가요시 : 이 할배, 시바타 아재랑 똑같은 기합은 있지 않냐고, 마음에 들었다구! / 사이토 하지메 : 마음에 들어서 다행이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역사연구가 마슈 · 키리에라이트 박사 : 너무 전진해버린 이마가와군은 측면에서 나타난 나가오 카게토라의 복병에 급습당했습니다. / 나가오 카게토라 : 진형을 돌파합니다! 모두들 나를 따르라! 자, 비사문천의 가호가 있으리! / 나가쿠라 신파치 : 역시 에치고의 용, 훌륭한 것이야! 적들이 크게 당황하지 않는가. / 모리 나가요시 : 우리들이 흩어진 적을 끌어당긴 덕분이잖아! 공훈을 독점해주겠어! 목을 내놔라아아아아아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나가쿠라 신파치 : 어이어이, 어째서 너희들은……, 아니, 사이토!? 거기에 오키타……,냐? / 오키타 · J · 소지 : 에? 누굽니까 이 할아버지. / 나가쿠라 신파치 : 누구가 아니야! 신파치다, 나가쿠라 신파치! / 오키타 · J · 소지 : 하? 나가쿠라씨? 늙었네요~. / 나가쿠라 신파치 : 그러고보니 너희들, 어, 어째서 그런 모습을 하고 있냐!? 부끄럽다던가 그런 것은 없는거냐! 아니, 없었지 옛날에도 별로! / 사이토 하지메 : 여자의 나신 정도로 떠들지 말라고, 노친네가 되어도 변한게 없네. / 나가쿠라 신파치 : 나신이 차라리 낫지! 뭐냐 그 미안할 정도의 천과 끈으로 된 모습은! 머리가 이상한거 아니야!? / 오키타 · J · 소지 : 요즘에는 이정도는 보통이라고요, 칼데아에는 좀 더 엄청난 수영복의 사람들도 있다고요. 아, 여기 온천이었나요? 마침 잘 됐으니, 잠깐 실례. 하아~, 살 것 같다~. / 나가쿠라 신파치 : 다아아아아아! 사람의 말을 들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나가쿠라 신파치 : 우하하하하!자 사이토,마셔라 마셔! 내 술을 못먹겠다라고는 말하지마라! / 사이토 하지메 : 여전히 귀찮게 술마시는구만 근데,왜 또 할배가 된거냐 / 나가쿠라 신파치 : 아아?오,진짜네. 술마셔서 기운이 풀려서 그런가? 뭐,됐어 기합넣으면 다시 돌아오겠지 / 오키타 소지 : 그렇게 플렉시블한거에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나가쿠라 신파치 : 오,무슨 일이야 꼬맹이(아가씨).같이 밥이라도 먹을까. 나도 지금부터 밥먹으러 갈까 했거든. / [발렌타인 초콜릿 받아!] 선택시 / 나가쿠라 신파치 : 초콜릿?밥 먹기 전에 단걸 먹긴 좀.... / [발렌타인 선물이에요]선택시 / 나가쿠라 신파치 : 선물?오늘 무슨 기념일이었나. / (초코 증정) / 나가쿠라 신파치 : 뭐?발렌타인데이? 호오..서양의 기념일이란 말이지.... 그게 일본에서는 마음에 둔 사람한테 초콜릿을 주는 날? 내 시대에서는 들어본 적이 없어. 요즘 세상엔 묘한 풍습이 있는거구만. 마음에 둔 남자한테.... ........ 아니!?잠깐만,그런 날에 굳이 이런 할배한테 선물을 주러왔다고? 아니,누가 할배야!아니,그런게 아니라!? ,,,,,,, 미안,혼란스럽게 했네. 애정같은건 좀 너무 오랜만이라. 감사를 말하는게 늦어버렸다.고맙다.꼬맹아(아가씨). 소중히 먹을게. 라고,말로만 예의 차리는건 좀 태도가 나쁘군. 갑작스러워가지고 아무것도 준비를 안했어. 어쩌면 좋지..... 그래,방에 돌아가서 잠깐만 기다려줘. 나중에 부르러 갈게. / 나가쿠라 신파치 : 오,많이 기다렸지.마스터. 준비 다했어,따라와. 어디 가냐고? 뭐,그건 가고난 다음의 즐거움이란거야. / 나가쿠라 신파치 : 하~,요즘 신주쿠란거 이렇게 됐구나. 내가 있던 시절이랑 전혀 다른걸. 이 근처가 옛날에 시위관이라는 곳이었는데. 아,시위관이란건,천연이심류의 도장이야. 오키타나,사이토,야마나미 선생에 히지카타,그리고..... 뭐,신센구미의 고참들이 모였던 곳이란거지. 검 실력으로 세상을 바꾸자고 떵떵대곤 그랬어. 그때는 재밌었지. 오키타랑 같이 멋대로 다른 도장 깨기를 다닌다거나 술 먹으면서 천하와 국가에 관해 말하기도 하고. 그리고 양이하자,양이하자며 들고 알어나서 낭사조에 들어가고, 쿄로 상경하고,미부로시구미를 만들고.... 그리고 신센구미지.... ...... 뭐,그 얘기는 나중에하고. 일부러 다빈치 쨩한테 부탁해서, 시뮬레이터를 쓴건 이걸 주고싶어서야. / [이건 영화?] [티켓?] / 나가쿠라 신파치 : 그래,그 뭐냐,그 데이트란건 영화가 국룰이잖아? 할배 상대로는 시시할거같아서, 일부러 멋 좀 부리고 있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그쪽이 좋아] 선택시 / 나가쿠라 신파치 : 고마워,나도 마음에 들었다고 이 점퍼. 영화도 재밌는걸 골라왔으니까 기대해도 좋아. ..... 나는 영화가 좋아서 말야, 에조에 있었을때,처음으로 본 활동 사진이 잊혀지지를 않아. 그치만 말야,무대에서 움직이는 그림이 비춰지고있었다니까. 이런 굉장한걸 볼수있다니,오래 살길 잘했는걸이라고 생각했어. 보고싶어도 보지 못한 놈들도 있었는데 말야. ....... 안돼,젊어져놓고는 늙어빠진 소리나 해대고있잖아. 정말이지,기껏 마스터와 현대의 신주쿠를 산책하고있는데 재밌게가야할거 아냐. 아직 영화까진 시간이 남았고,가고싶은데가 있으면,어디든 같이 가줄게. 좀 질이 나쁜 놈들도 있는거같지만 내가 있으니 안심하고 다녀. / [든든해요!] 선택시 / 나가쿠라 신파치 : 오우,조금이라도 나오는 놈들이있으면 닥치는대로 쳐부숴줄테니까. / [아까부터 그런 사람들이 보고있는거같은데...] 선택시 / 나가쿠라 신파치 : 확실히 건달놈들이 슬쩍슬쩍 보고있군. 야!뭘 봐,꺼져! / 나가쿠라 신파치 : 뭐,어쨌건,쿄에서 베고 다녔던 시절에 비하면 이정도는 별것도 아니야. 그래,그때에 비하면. .......... 그때는 의심할게 아무것도 없었어. 그저 검을 믿고 달려들었지. 그 앞에 무엇이 있으리라 믿으며 막무가내(가무샤라)로 말야. ...... 아!안되겠어.너랑 있으면 자꾸 예전 일을 술술 내뱉게 돼. 미안,아무래도 상태가 이상한거같아.뭐라해야하나. 뭔가 이상하단 말이지,내가 이렇게 솔직히 마음속 얘기를 할줄이야. 이런거 처음이야. ...... 아아,그래선가. 그래서 나는 너한테 불린걸지도 모르겠어. 이 검을 다시 한번 믿는 자를 위해 휘두르기 위해서. 고마워 마스터,나를 다시 이 자리에 서게 해줘서. 그래.... 나의 마코토를 일깨워줘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할아버지쪽이 좋은데] 선택시 / 나가쿠라 신파치 : 뭐?뭐야,그런거면..... 아,잠깐만 있어봐. (뛰어 다니는 소리) / 나가쿠라 신파치 : 헉헉...,기,기다렸지. 좀 운동해서 영기를 되돌렸어. / [그런거야?] 선택시 / 나가쿠라 신파치 : 나는,기합에 따라 다르니까. 뭐 그런거야. / [수고했어] 선택시 / 나가쿠라 신파치 : 뭐,이 근처 깡패들을 때려줬을 뿐이다. 이런건 간단하지. 그건 그렇고,이런 할배랑 같이 영화를 보고싶다니, 꼬맹이(아가씨)도 희한하네. 아니,나는 좋다만. 같이 영화를 보러간게 몇년만인지 몰라. 아니,나만 기뻐해선 답례가 되질않아. 좋아,돌아가는 길에는 아사쿠사에서 장어라도 먹으러 갈까. 잘 아는 가게가 있거든.눈이 튀어나올정도로 맛있다고? 기대되냐?그래그래,그거 다행이다. 쿠카카카,솔직히 데려오고나서 기뻐할지 걱정이었는데,안심했다고. ..... 너는 솔직하구나. 나는 그런걸 도저히 못해서 말이다. 그 때문에 소중한걸 많이도 잃어버렸어. 그러니까말야,그대로만 있어줘. 있는 그대로의 너로써 말이다. ...... 어이쿠,나이를 먹어서 그런가,설교같은 소리를 내뱉었구만. 자,갈까.나도 너를 본받아서 솔직하게 가보겠어. 늘그막에 사랑이 핀것도 아니지만 나이같은건 너한테는 아무것도 아니잖냐. 그래,있는 그대로의 너면 돼. 고맙다,나를 다시 이 자리에 설수있게 해줘서. 그래... 나의 마코토를 일깨워줘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나가쿠라 신파치한테 받은 답례. 활동 사진의 티켓.막말이라는 동란의 시대에 목숨을 오래 부지하고서야 볼수있었던 문명의 불가사의. 손자를 데리고 부지런히도 다녔던 오타루의 극장. 너와 보는것도 나쁘진않겠지. 그러고보니 극장출구쪽에서 마을 건달들하고 얽힌 적이 있었는데 말이야. 내가 한번 째려봤더니 쏜살같이 도망쳤더라니까. 요즘 젊은 이들은 형편없구만이라고 생각했었지. 아니,형편없는건 누구를 말하는건지. 그건 새로운 시대에 남겨진 남자가 꿈꿨던 꿈의 조각.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치 발렌타인 선물 출발 활동사진관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