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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어쌔신일 적의 스테이터스
마스터 유리우스 B. 하웨이
진명 이서문
성별 남성
신장, 체중 166cm / 60kg
성우 야스이 쿠니히코
속성 중용 악(Neutral Evil)
패러미터 근력 : B, 내구 : C, 민첩 : A, 마력 : E, 행운 : E, 보구 : -
소유한 보구 무이타, 맹호경파산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기척차단 : -
보유 특수능력 중국무술 : A+++, 권경 : A

■ 늙은 어쌔신일 적의 스테이터스
신장, 체중 166cm / 58kg
패러미터 근력 : C, 내구 : D, 민첩 : A+, 마력 : E, 행운 : E, 보구 : -
소유한 보구 무이타, 맹호경파산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기척차단 : -
보유 특수능력 중국무술 : A+++, 권경(극) : A-, 음양교차 : B, 노련 : A+

■ 젋은 랜서일 적의 스테이터스
신장, 체중 166cm / 60kg
패러미터 근력 : B, 내구 : C, 민첩 : A, 마력 : E, 행운 : E, 보구 : -
소유한 보구 신창무이타, 맹호경파산
클레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D
보유 특수능력 중국무술(육합대창) : A+++, 권경 : B, 절초 : B

■ 늙은 랜서일 적의 스테이터스
신장, 체중 166cm / 40kg
패러미터 근력 : C, 내구 : E, 민첩 : A+, 마력 : E, 행운 : D, 보구 : C
소유한 보구 신창무이타, 맹호경파산
클레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D
보유 특수능력 중국무술(육합대창) : A+++, 권경 : B, 절초 : B


신장 & 체중 166cm & 60kg
이미지컬러 귤색
특기 특별히 없음
좋아하는 것 단련, 시합, 가족
싫어하는 것 사진, 소문(타타리)
천적 랜서(블라드 3세 - 엑스트라)
출처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성배전쟁(엑스트라)에 참가한 어쌔신 중 한 사람은 이서문(李書文)이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는 랜서 클래르솔도 나온다.


인물 설명

이씨 팔극권의 창시자. 의를 추구하면서도 동시에 악 또한 쾌히 여기는 무예가. 나름대로 양식인. 그의 손에 죽은 사람의 숫자는 그를 무예가라기 보다 직업살인자라 불러도 될 정도로 많았다. 냉혹하고 살인을 즐기지만 살인귀나 살인쾌락증은 아니다. '싸움은 서로의 신념을 거는 것이므로 승부가 나면 한 쪽은 죽어야 한다' 는 신조를 갖고 있다. *2 만년에는 폭력이 아닌 삶의 방식과 신념의 힘에서 무(武)를 찾아냈다. 자신이 직업살인자 비슷한 부류라 인정하지만 그것을 비하하지도 자랑하지도 않는다. 생전에 해 보고 싶은 것은 다 했기 때문에 원통함이나 원념은 전혀 없다.*3

청년으로 소환된 그는 편벽할 정도로 합리성을 추구한다. 그렇기에 암살자로 막 부려지는 것에 불만은 없다. 암살가가 아닌 무술가로서의 모습은 자신의 수를 간파당해도 상관하지 않는 겁 없는 쪽이다.*4 서번트로서는 자신이 되먹지 않아 마스터에게 그냥 엎드려 절 할 사람이 아니라 칭한다. 아무튼 명령 받으면 명령대로 한다. 그저 강한 전사와 싸울 수 있으면 만족하며 강적과 싸울 수 있다면 어떤 가혹한 작전도 용인한다. 성배라던가 소원이라던가는 일체 관심 없다. 살인은 어디까지나 그냥 살인이므로 거기에 정의라는 포장을 덮는 건 좋아하지 않는다. 이치 없는 살해는 하지 않지만 이치 있는 살해라면 약자를 죽이는 것에도 주저 없다.*5*6

노인으로 소환되면 정신적으로 전성기를 맞아 온화하게 되었다. 젊을 적에는 이해하지 못 하던 일종의 경지에 오른 것으로 흉폭성을 감춘다. 다만 상대를 적으로 인정하면 젊은 적 처럼 인정사정 봐 주지 않는다. 늙어서는 정면에서 싸우는 것이 성미에 맞다며 좋아하나 마스터가 원한다면 주저없이 암살한다.*7 서번트로서 자신을 신하라 하며 마스터는 주인으로 여긴다. 신하가 죽을 때는 주인을 살리고 주인이 죽을 때는 함께 죽는다는 지론으로 행동한다. 소중하기 여겼던 것은 가족이며 싫어하는 것은 사물의 이치를 모르는 자다.*8 젊은 적 처럼 성배에 빌 소원은 없으며 마스터를 손자처럼 대한다.*9

어쌔신랜서, 버서커의 클래스 적성이 있다. 본래 페이트 엑스트라 시절의 설정으로는 랜서 클래스로 소환될 경우 만년의 달인이, 어쌔신 클래스로 소환될 경우 젊고 사나운 시절의 모습으로 나온다는 설정이었으나*10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설정이 변경되어 어느 쪽이나 청년과 노인으로 나올 가능성이 생겼다. 작중에서 젊은 이서문이 랜서로 나오고 늙은 이서문이 어쌔신으로 나온다. 이는 육체의 전성기는 청년 시절, 기술의 전성기는 노년 시절이라는 형태로 전성기가 2개로 취급되기 때문이다.*11

두 이서문은 누구보다도 다른 나이의 자신과 싸워 보고 싶어 한다.*12*13 마주치면 곧장 죽이려 할 것이기에 칼데아에 청년과 노년이 다 소환되어 있으면 일부러 마주치지 않는다. 늙은 쪽의 말로는 젊은 쪽이 노쇠한 자신보다 더 강하지만 이기는 것은 젊은 쪽이 도달하지 못한 경지에 오른 자신일 거라 한다.*14


작품 내에서의 행보

아넨엘베의 하루
최초로 언급된 작품이다. 카렌 오르텐시아에게 독이 든 차를 건네받아 마시고 죽은 코토미네 키레이가 '팔극권사의 마지막(키노코월드의 이서문은 독살이 정론인 것 같다)'을 말한다.*15

페이트 엑스트라
투기장에서의 대결에서 이겨 방심한 마스터를 투기장 비슷한 공간으로 끌어들여 마권으로 죽이는 식으로 수많은 마스터를 죽여왔다. 주인공(엑스트라)는 2회전 종료 직후 기습당하나 제한시간까지 버텨 살아남았다.*16
5회전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그 압도적인 강함 앞에서 고전하나 어떻게든 쓰러뜨리면 유리우스 B. 하웨이의 집념으로 계속 살아남아 7회전 초반에 버서커 - 어쌔신멀티 클래스가 되어 등장한다. 쓰러뜨리면 소멸한다.

● 플롯판 제도성배기담
노년기의 랜서로 소환되었다. 중국에서 건너온 미소녀 풍 마스터와 페어다. 세이버(오키타 소우지)와 협력하며 이야기 도중 어쌔신(오카다 이조)에게 마스터를 인질을 잡혀 창을 버리게 되나, 방심한 어쌔신을 그대로 맨주먹으로 작살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17

코하 에이스 GO 판 제도성배기담
마스터카렌 오르텐시아라는 것 외에는 구 버전과 큰 차이 없다. 최종결전에서는 인조신을 강림시킨 캐스터(맥스웰)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다 마신 세이버를 만드는 재료가 된다. 본래 플롯에서는 생전처럼 독이 든 차 마시고 죽을 예정이었으나 지금의 것으로 변경되었다. 덤으로 여기서 묘사되는 맹호경파산은 권법소년의 묘사를 따랐다.*18

페이트 그랜드 오더
청년기의 랜서로 소환되었다. 5장 아메리카에서 나온다. 홀로 떠돌다가 특이점의 운명을 건 전투를 준비하던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과 마주한다. 한 번 겨루어 본 후 자신은 젊은 시절로 소환되서 전투 같은 거 하면 아군을 찔러버릴 거 같다며 합류를 거절하고, 대신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이 어딘가 맛이 가 있다는 정보를 넘기고 떠났다.*19 이후 랜서(스카사하)게이트 오브 스카이에서 만나서 그녀와 대결하는 것을 조건으로 대전쟁의 북부로 향한다. 북부 켈트군의 대장 버서커(베오울프)와 맨주먹으로 겨루어 맹호경파산으로 이겼다.*20 대신 본인도 큰 상처를 입었고 5장의 인리수복이 시작되자 마찬가지로 치명상을 입은 스카사하와 약속대로 창을 겨루며 소멸한다.*21 이 승부의 결과는 인리가 수정되서 명확히 알 수 없다.*22

삼장 이벤트에서 사오정 역으로 나와 그나마 상식인으로서 해설 역을 한다.

2장 3부 중국 이문대에서는 서번트가 아닌 생전 노인으로 등장한다. 일찍 세계를 통일하고 몸을 기계로 바꾼 시황제의 근위대장이다. 이 이문대에 영령의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지라 시황제는 영웅 호걸들을 루산(驪山)에 냉동 보관해 놨다 꺼내서 쓰는데 이서문은 냉동되는 대신 시황제에게 선술을 배워서 수명을 연장시켜 흉포함을 억누르고 150년 간 일해 왔다. 칼데아가 본격적으로 싸움을 걸어 오자 시황제는 이서문을 근위대장 직위에서 해방시켜 준다. 하지만 이서문은 한신과 같이 자신들 같은 골칫거리를 받아 주었던 시황제에 대한 감사를 하기 위해 칼데아 일행과 정면으로 대결한다. 서번트가 아닌 인간으로서 전략과 기량만 갖고 질릴 정도의 능력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패배하고 사망한다.*23

왠지 3장에서 인게임 모델링까지 만들어 놓고서 실장되지 않은 늙은 이서문은 이후 2019년 1월 신년 이벤트에서 정식으로 등장한다. 어느 사이엔가 영령이 되어 세이버(베니엔마)가 운영하는 엔마정에서 안마사라던가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다. 엔마정의 단골인 어쌔신(우미인)이 간만에 와서 불로불사의 존재에게 생기는 뭉치는 현상을 푸는 선인의 기술로 하는 에스테틱을 받는데 간만에 받아서인지 조금 부족하다고 느꼈다. 이 때 랜서(핀 막쿨)이 그걸 해결할 안마사를 소개시켜 줄 테니 그 대가로 그녀가 가진 봉래의 옥가지를 달라고 교섭했다. 그 안마사란 영령 늙은 이서문이었다. 이문대 중국의 기억이 있는 우미인은 하필이면 이 놈이냐고 황당해 하면서도 그 안마기술은 인정했고 그렇게 보물을 넘겨 준다.*24

늙은 이서문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생전 절은 시절 이야기를 한다. 이유도 목적도 없이 보이는 대로 다 죽이는 여행을 하다 형이 도적단에게 죽어 복수를 하려는 아이를 만났다. 도적을 죽일 수 있다면 뭘 해도 좋다는 아이에게 그렇다면 이유가 없는 자신이 해도 된다며 잠시 아이의 창이 되기로 한다. 그렇게 도적단을 몰살시키고 소년이 산다는 마을로 돌아가 보니 애초에 아이는 존재하지 않았고 마을은 모두 죽어버린 지 몇 년은 지난 상태였다. 이를 통해 힘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정의도 악도 될 수 없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자신의 무예를 남에게 전수하는 것이며 그렇게 전수한 흉권이 무언가를 지키고 부조리를 타파하는 힘이 될 수 있다고 깨달았다. 이 깨달음이 늙은 이서문과 젊은 이서문의 차이점이며 젊은 이서문은 이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 한다.*25

구다구다 파이널 혼노지 이벤트에서는 아쳐(오다 노부나가)로고스 리액트를 총으로 쏘아 생긴 가상 특이점에 늙은 이서문이 휘말렸다. 여섯 명의 노부나가가 천하통일을 목표로 다투는 전국시대에서 가이로 날려보내졌는데 그 곳의 다이묘인 어벤저(오다 킷포시)에게 대접받았다. 자신은 칼데아 소속이지만 그 은혜는 갚겠다며 가이로 침공해 온 칼데아 가를 기습한다. 사람 죽이는 데는 용서가 없는 사람이라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머리를 뭉개버릴 뻔 했으나 아슬아슬하게 버서커(모리 나가요시)가 막아내서 마스터를 죽이는 일은 면했다. 이후 킷포시가 항복하자 같이 투항해서 이것 저것 하다가 특이점이 해결되어 칼데아로 귀환한다.*26

늙은 이서문의 두 번째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팔극권을 가르친다. 처음에는 노쇠하지 않는 서번트의 몸이라도 생전의 일과를 빼먹기 그렇다면서 이서문 혼자서 수련하는 걸 주인공이 옆에서 따라하는 정도였으나 어느 사이엔가 본격적으로 수련하게 되었다. 왠지 덤으로 라이더(만드리카르도)도 하게 된다.*27 시뮬레이터의 테스트에서 충분한 기술을 익혔다고 보고 하산하라 했으나 주인공이 계속 하고 싶다고 해서 교육은 이어진다.*28 이후 왠지 칼데아에서 팔극권 수행이 유행하게 된다.*29

2021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뭔 연유인지 늙은 이서문이 왕자님 배역을 맡게 된다. 라이더(바토리 에르체베트 신데렐라)가 무의식적으로 왕자임을 거부해서 제대로 등장하지 못 했다.*30

2022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수영복 영기가 되어 룰러(스카사하=스카디)가 만든 아크틱 서머 월드의 에리어 중 하나를 맡은 어벤저(우츠미 에리세)의 참가자가 아르고 호 탑승자 중 한 명이 되어서 이름높은 승선자들과 함께 다양한 모험을 체험하는 어트랙션 아르고 호의 모험에 대역으로 참가했다. 본래 진짜 아르고노츠를 고용하고 싶었지만 다들 도망쳐버려서 대역을 세웠는데 그 대역이 하나같이 원본과 비슷한 게 없었다.(포리너(보이저)세이버(이아손), 아쳐(오리온)버서커(헤라클레스), 아쳐(로빈 후드)아쳐(아탈란테), 늙서문과 이서문세이버(디오스쿠로이) 남매, 어쌔신(잭 더 리퍼)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 어트랙션으로서는 잘 만들어져 있었다.*31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가 배우들의 이미지에 맞는 대역을 새로 설정하고*32 귀찮다거나 부끄럽다거나 해서 고용을 거부하고 도망갔다가 신경 쓰여서 다시 와 본 세이버(이아손)아쳐(아탈란테)가 이 아르고 호의 이름을 달아놓고서 이거밖에 못 하냐며 프로듀스를 해 주기로 한다.*33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콜라보 이벤트 영월검풍첩은 사실상 영월의식의 3회차나 마찬가지인 이야기인데, 본작은 등장인물 중 상당수가 다른 인물로 대체되거나 삭제되었다. 이서문은... 좀 취급이 애매한데 잘린 건 아니고 젊은 랜서로서의 자신으로 교체되었다. 유이 쇼세츠는 상대가 일시적 소환으로 다수의 영령을 부리는 칼데아마스터니 전력이 필요하다며 떠돌이 랜서가 된 이서문에게 협력을 요청한다.*34 이서문은 유이 쇼세츠가 딱하니 돌봐야 하니 뭐니 하면서 아카사카의 싸움을 도와준다. 이걸로 유이에 대한 의리는 마쳤고 어벤저(미나코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와 한 번 싸워보고 싶으니 칼데아가 자신을 부르면 조력해 주겠다 하며 가 버린다.*35 이후 영지쟁탈전, 위작공상수 영월과의 싸움 등에서 협력해 준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판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
리메이크 되면서 내용이 바뀌어 행적도 달라졌다. 본래 아케치 미츠히데성배에 지배당하는 랜서의 자리는 갑옷무사 풍의 창쟁이가 얻어냈으나*36 솔로 서번트 중 하나였던 절은 랜서 이서문이 죽여 버렸다. 그래서 미츠히데의 조종도 마력 백업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을 발견한 어쌔신(오카다 이조)코하 에이스 GO 판 때와 달리 제대로 결투한다. 재능은 이조가 위에 있지만 단련하지 않았기에 종이 한 장 차이로 이서문이 이긴다. 그래도 이조가 나름대로 데미지를 입혔기에 이어서 덤벼든 오키타 소우지 얼터의 검에 이서문이 당했다. 이조에게 이것 저것 조언을 해 주고 소멸한다.*37

이후 개방된 '더 구다구다 제도성배기담 리벤지 편'에서 버서커(차차)가 부하를 구할 적 원래 스카웃되야 하는 랜서(쿠훌린)이 이서문에게 역할을 넘기고 도주해서 얼결에 말려들었다.*38 카토 키요마사에서 따 온 카토 서문으로 등장한다. 다른 7번창들과 달리 개그 안 하고 진지하게 싸워 준다.*39

페이트 엑스텔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의 진영에 들어가서 장수로 활약한다. 세이버 루트와 통합편, 자신의 서브 스토리에서는 마지막에 할 만큼 했다며 세이버 진영을 떠나 진정한 무를 찾으러 간다. 서브 스토리에서는 그렇개 떠나 누군지 모를 검을 쓰는 자와 겨루는 것으로 끝난다.*40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
강자와 싸울 수 있다면 그걸로 좋으며 주인공(엑스트라) 일행의 목을 다면 그 여자와 사투를 허락해 준다는 거에 설득되어 오라클화를 받지 않고도 룰러(카를 대제)의의 편에 섰다.*41 이후의 행적은 안 나온다.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영월의식의 시스템인 떠돌이 서번트 중에서도 어쌔신으로 나온다. 모습은 노인이다. 유이 쇼세츠가 고용해서 미야모토 이오리 일행을 시험하게 했다.*42
쇼세츠의 소원에는 전혀 관심이 없지만 아이의 부탁을 거절하는 노구는 없다며 그녀를 따랐다. 그녀가 자신의 심신을 깎아내면서 나아가는 길을 지켜보는 것이 힘을 보태겠다고 결심한 자의 의무라 한다. 그녀와 미야모토 이오리가 걸어가는 길의 종착점에 무엇이 기다릴지 지켜본다.*43
영월의식은 에도시대에서 일어났기에 그는 수백 년 후 미래의 영령이며 이 탓에 본작에서 약체화되었다.*44


젊은 어쌔신 이서문의 능력

대영웅으로 분류되는 서번트*45 마술, 가호, 검, 축복 없이 그저 몸 하나로 전설화한 부류다.*46 맨주먹으로 3기사 클래스와 싸우는 괴물이다.*47

■ 달인 중의 달인에 다다른 팔극권은 터무니없이 강하다.*48 직격하면 경맥(마술회로)를 흩뜨려 서번트마스터 간의 패스를 끊어버리는 필살의 무이타는 위협적이다. *49 주인공(엑스트라) 콤비는 협력자( or 라니)와 일시적인 패스를 이어 위기를 넘기고*50 이 강적을 상대하기 위해 그간 봉인해둔 보구를 해금하게 된다.

■ 명상의 극의(권경)로 어떠한 마술이론으로도 감지할 수 없는 투명화를 사용, 바로 눈앞에서 상대방을 죽여버리는 전율의 암살자. *51 주인공(엑스트라) 콤비는 음양자재의 팔괘로를 사용해 겨우 권경을 깨뜨렸다. *52

■ 의외로 대군 전투 경험이 많고 이를 위한 전투기술도 갖추고 있다. 페이트 엑스텔라에서는 구사하는 팔극권이 무쌍게임의 특징 상 죄다 적을 쓸어버리는 광역기처럼 묘사된다.*53거기에 외장형 마술회로의 일종인 '판타즘 서킷'으로 무이타대군보구로 바꿔 쓴다.*54 원리는 통상 무이타와 달리 내공이 대지를 통해 다져져서 막아서는 것을 내부에서 파괴해 버린다.*55

■ 마스터 유리우스 B. 하웨이의 집념으로 멀티 클래스화해 버서커 클래스의 특성을 지니게 된 이서문은 *56 광화한 것처럼 이성이 없으며, 어쌔신 단일일 때와 달리 맹호경파산을 사용한다.

■ 타인과의 비교에 대해서.
→ 정면에서 싸우면 라이더(메두사)는 이서문에게 진다. 대신 라이더의 특기인 지리의 우위 살리기를 활용하면 라이더 쪽이 유리하다.*57
랜서(카르나)에게 패배했다. 이서문 말로는 창 솜씨로도 자기가 뒤쳐진다 하는데 카르나 쪽에서는 한 번 이서문의 창술을 꼭 보고 싶다 한다.*58

■ 어쌔신일 때의 스킬명은 다음과 같다.
→ 주천, 기를 거둔다(周天、気を収める) : 다음 커맨드의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버프 기술.
→ 주천, 기를 높인다(周天、気を高める) : 3턴간 어택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버프 기술.
→ 주천, 기를 채운다(周天、気を満たす) : 3턴간 내구 상승시키는 버프 기술.
무이타(无二打) : 보구의 진명개방으로 적을 공격한다.

멀티 클래스일 때의 스킬명은 다음과 같다.
→ 암권암기(暗拳暗器) : 3턴간 브레이크에 스턴 효과를 거는 버프 기술.
맹호경파산(猛虎硬爬山) : 보구의 하나. 무이타가 기를 이용한 공격이면 맹호경파산은 물리 공격이다. 버서커가 된 영향으로 상대의 움직임이나 심리를 읽을 수 없어서 이를 대신 쓴다.
→ 주천, 기를 높인다(周天、気を高める) : 3턴간 어택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버프 기술.
→ 주천, 기를 채운다(周天、気を満たす) : 3턴간 내구 상승시키는 버프 기술.


늙은 어쌔신 이서문의 능력

육체가 노쇠하여 근력과 내구가 줄어들었지만 민첩은 올라갔고 기술은 더욱 경지에 올랐다.

■ 정확히 말하면 이문대 중국에서 살아 생전 늙어 노인이 된 상태의 설명이지만, 얼터 에고(타마모뷧치 코얀스카야)한신이 군사의 최고봉이면 이서문은 무예의 최고봉으로 쌍으로 국사무쌍이라 평가했다.*59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정신적으로 숙달된 상태로 소환된 서번트에게 주어지는 스킬 노련 랭크 A+를 지녔다.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을 유지하며 마스터의 정신상태를 안정시킨다.*60
권경은 한층 더 진화를 이루어 권경(극) A-가 되었다.*61 교전 중인 상태에서도 순식간에 모습을 감추는 치트력이 더 올라간 스킬이 되었다.*62
→ 노인이 되어 양에 치우쳐 평소에는 온화하나 싸움이 벌어지면 음으로 변환해 적을 자비 없이 패는 면모가 음양교차 랭크 B가 되었다.*63

■ 늙은 상태로 소환되면 보구진명무이타지만 그 투로는 맹호경파산의 것이 된다.*64 이리 된 건 맹호경파산이 팔극권 각 유파에 따라 기술의 형태가 다른 것이 영향을 미쳐 실상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65*66


랜서 이서문의 능력

기본 성능은 어쌔신일 적과 큰 변화가 없으나*67 전투력은 랜서로 소환되었을 적이 더 높다. 팔극권의 기본적인 무기인 육합대창을 사용한다.*68 스킬로 말하면 중국무술(육합대창) 랭크 A+++ 판정이다.*69 권경의 스킬 랭크가 B로 하락해 완전한 기척차단을 시전하는 건 불가능해졌으며*70 대마력은 D로 낮다. 대신 팔극권의 비오라는 절초 랭크 B를 들고 왔다.*71

■ 육합대창은 보구가 아니며, 창이 아닌 그 창술만으로 랜서 클래스가 되었다는 기묘한 타입이다. 본래 주먹질 능력이 어디로 가는 것이 아니라 세이버(오키타 소우지)가 '차라리 창 같은 거 버리고 맨주먹으로 싸우는 쪽이 더 강한 거 아녀?' 라고 말할 수준으로 잘 싸운다.*72 제도성배기담에서는 어쌔신(오카다 이조)에게 인질을 잡혀 창을 빼앗기자 냅다 맹호경파산을 날려 줬고,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종장에서는 창이 버티지 못 하자 버리고 주먹으로 싸운다.*73

랜서로서의 보구신창무이타다. 어쌔신일 적의 무이타와 크게 다른 건 없으나 창으로 쓰기에 범위가 넓어졌다는 장점이 있다.*74
겸손을 떠는지 본인은 자신이 육합대창에 의해 전설이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생전 자신과 비슷한 실력을 가진 자는 많았다 한다.*75

어쌔신(연청)과는 창으로 싸우면 호각이다. 이서문에 따르면 창이 권보다 유리할 텐데 비등하게 싸웠으니 신창의 두번째 이름을 버려야 하나 하고 푸념한다.*76

■ 나이에 따라 스킬 등이 많이 변하는 어쌔신일 적에 비해 랜서일 경우 늙은 상태로 소환되면 패러미터가 변동되는 것 외에 큰 차이가 없다.


이외, 이서문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아쳐(에미야)는 보이지 않는 이서문의 주먹을 풍왕결계와 비교한다. 덧붙여 세이버(아르토리아)의 검보다 몇 단계 위라 한다.*77
코하 에이스의 작가 경험치는 제도성배기담에 이서문을 넣으려고 각오 단단히 하고 갔으나 의외로 간단하게 감수 담당 나스 키노코에게 통과 받았다 한다.*78
세이버(오키타 소우지)어쌔신의 적성이 있는데, 어쌔신으로 소환되면 축지기척차단이 조합되어 랜서(이서문) 수준의 최강자가 된다. 단 두 보구 맹세의 하오리진심의 깃발 중 하나가 사용불능이 된다.*79
→ 먹을 거 없으면 짐승의 피를 마시라 한다.*80
→ 삼장 이벤트 할 적 이런 역할극이나 서번트로서 마스터를 섬기는 거나 경극 배우와 뭔 차이가 있냐며 사오정 역을 맡는 데 불만은 없었다.*81
→ 생전의 시기가 시기라서인지 국민군의 고문이라던가를 언급한다.*82 늙은 모습으로 실장되자 인민복을 입고 온다.
→ 독 먹고 저승으로 갔다는 설이 있기도 해서 남을 믿기 위해서는(믿고 싶기 때문에) 남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83
→ 여러 기술을 익히기 보다는 한 기술을 극한까지 단련하는 주의를 갖고 있다.*84
→ 아이들을 좋아한다. 노년 시절로 소환된다면 아이들을 도와주려 하고 젊은 시절로 소환되면 난폭한 자신이 아이들에게 해를 끼칠 거라며 한 발짝 물러선다.*85
→ 젊은 모습으로 소환되면 를 마시고 독살당해서인지 이건 건 마시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바둑이나 두자 한다.*86 늙은이로 소환되면 잘만 마신다.*87*88 늙은 상태로 소환된 본인 말로는 바둑 솜씨는 자랑할 정도는 아니라 한다.*89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랜서 클래스일 적 영기재림 하면 들고 오는 코트는 자기 취향이라 한다.*90
→ 남이 자신의 창술을 어찌 평가하건 관심이 없는 것을 넘어 그의 창은 남의 평가가 끼어들 틈이 없다. 그런 점에서 신역이라 한다.*91
인간이란 한계를 알아야 사고와 전략이 생긴다며 서번트가 되면 쇠약해지는 걸 걱정하지 않아서 좋긴 한데 자기도 모르게 무리한 짓만 하게 되는 것이 나쁘다 한다.*92
→ 복숭아 나무를 깎아 목검을 만드는데 물리적인 성능은 그냥 목검이지만 서번트에게도 쓸만한 마성 사령 특공을 지녔다. 특유의 수수함이 매력적이라 동양 계 서번트들이 좋아한다. 발렌타인 초콜릿 보답으로 즉석에서 하나 만들어 주었다.*93*94*95
→ 어쩐지 내공으로 두들겨 패는 안마에 능하다.*96 창술의 연장선인지 침도 놓는다.*97 칼데아에 소환되면 이서문의 안마권이 인기를 끈다.*98
→ 진각을 쓰면 바닥이 박살나서 칼데아에서 쓰는 게 금지되어 있다.*99

■ 생전 늙어서 완력과 흉폭성과 기량이 줄어드는 것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뛰어넘은 제자가 자신에게 분함과 기뿜을 맛보게 해 줄 것을 기대했었다. 그러면서 농담조로 마지막까지 자신이 패배를 모르는 최강의 존재로 끝날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진짜 그렇게 됬다.*100 그의 무술을 본 장군은 권이 너무 완성되어 있어 빔인이 도달할 수 없는 영역에 도달했고 그걸 이어받을 재능이 있는 자가 한 명도 없다고 안타까워했다.*101 이에 이서문은 권에 필요한 건 꾸준한 단련과 강한 의지 뿐이며 그것을 어린 제자들이 계속 하며 자신의 이치를 아주 조금씩이라도 전할 수 있다면 자신의 팔극권은 죽지 않는다 한다.*102

■ 인간 관계에 대해서.
→ 헛됨이 없는 유리우스 B. 하웨이를 시중드는 것에 불만은 없었다.*103 두 사람 다 살인에 익숙해 상성은 좋으나 유리우스는 살인 청부업자고 어쌔신은 무인이므로 근본적인 점에서 이야기가 맞물리지 않는다.*104 본래 하웨이에서 파견된 선행부대의 일원이 소환한 서번트였으나 유리우스가 양도받았다.*105
랜서(스카사하)는 이서문의 창술이 대단하다며 제자로 삼고 싶어 했다. 이서문은 스카사하의 무시무시한 실력을 알고 대련하고 싶어 한다.*106
→ 젊은 이서문이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가 되면 왠지 주인공이 무술을 가르쳐 달라 한다. 처음에는 거부하다가 어쩔 수 없이 가르쳐 준다 하고 시간이 지나면 심취한다.*107
→ 늙은 이서문이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가 되면 이렇게 같이 싸운 건 주인공이 처음이라며 적을 이기는 것이 자신이 신뢰를 보여 줄 최선의 방법이라 한다. 이문대 중국을 거쳤다면 시황제를 자신이 섬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무리 많은 돈을 갖다 바쳐도 주인공 외에 다른 사람을 섬길 생각은 없다 한다. 덤으로 주인공이 위태로워 보인다 한다.*108
→ 삼장 이벤트에서 사오정 역으로 나왔을 적 동화에서 본 뛰어난 지덕을 갖춘 캐스터(현장삼장) 님을 배알해서 영광이라며 제자로 들어간다.*109 대체 무슨 동화를 봤는지 삼장을 막아서는 외도도 개심한 외도도 문답무용으로 쓰러뜨리는 폭력녀로 알고 있다.*110
→ 언니들에게 시달리는 라이더(메두사)에게 연민을 보내며, 저러다 무슨 마왕 되 버리는거 아닌가 여긴다.*111
→ 왠지 아직 등장하지 않은 황비홍을 중국 권법 사상 최고봉의 달인이자 그림자조차 없다고 여겨지는 절기의 사용자라 부른다.*112
→ 영춘권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는데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영춘권의 시조가 여자라고 이서문이 말한다.*113
어쌔신(연청)과는 같은 무술가로서 잘 맞는지라 사이가 좋다.*114
랜서(호죠인 인슌)은 젊은 이서문과 맞붙어 보고 싶기는 한데 틀림없이 살인으로 끝날 거라며 안 한다.*115 ... 고 마이룸에서 말하더니 후에 늙은 이서문의 막간의 이야기에서 이미 한바탕 싸웠음이 밝혀졌다.*116 늙은 이서문과는 죽이 잘 맞아 차를 마시며 기술 담화를 하곤 한다.*117
버서커(모리 나가요시)제도성배기담에서 랜서였던 이서문에게 해드샷 당한 게 언뜻 떠올라서 뭐라 하려다 그만두고 사과의 의미로 를 대접한다 한다. 그렇게 친구가 된다.*118
아쳐(제임스 모리어티)룰러(셜록 홈즈)바리츠에 대항하겠다며 자기처럼 노인인 어쌔신(이서문)에게 뭐라도 배워먹으려 하는데 거절당한다.*119
이문대의 자신이 시황제를 모셨다는 걸 듣고 영광이라 한다.*120
버서커(나가쿠라 신파치)가 제1재림의 늙은 영기일 때 같은 할아버지인 어쌔신(이서문)을 보면 어디의 두목인가 하다가 이서문이란 말을 듣고 놀란다.*121
오키타 소우지 얼터와 같이 있는 일이 많은데, 어쌔신(이서문)이 남을 잘 보살피는 것인지 오키타 얼터가 멋대로 따라다니는 건지 둘 다인지 모르겠다 한다.*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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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3月05日 18:32

*1 각주예시

*2 이서문. 1864∼1934년. 허베이성 창저우시 옌산현 출신의 중국무술가. 『두 번 타격은 필요치 않으며, 한 방이면 족하다』며 칭송받은,중국권법사 사상, 유수의 권법가. 이씨팔극문의 개조인 이서문은 “신창이(神槍李)”라 별명이 붙을 만큼 창에 뛰어난 인물이었다고 되어있다. 그가 사용한 육합대창은 팔극문의 기본적인 무기이며, 극론해도 좋다면 팔극문의 맨손 기법(팔극권)의 대부분은 이 육합대창의 기법을 배우기 위한 전단계에 불과하다고까지 할 수 있다. 본래라면 그의 클래스는 랜서지만, 그 경우, 만년의 모습으로서 나타난다. 마스터인 유리우스와의 궁합 때문에 젊고 사나운 이서문이 요망되어 어새신으로서 나타났다고 여겨진다. (중략) / 02 『마권사』(魔拳士) 마권사 · 이서문. 기본, 의(義)를 추구하는 선성(善性)이지만, 악 또한 쾌히 여기는 무예가. 너무나도 많은 상대를 죽인 일로 많은 증오를 사, 최후에는 독을 마시고 목숨을 마쳤다고 한다. 서번트로서의 서문은 그 도덕성이야 일반상식으로부터 일탈해있었지만, 인간성 그 자체는 합리성을 중시하는 “양식인”이다. 정의도 악도 그다지 큰 차는 없지만, 아무개의 행동이 합리적이지 못하다…낭비가 많다…면, 아무개에 대해서 노골적인 혐오를 향하는 것이다. 이 아무개가 거리(巨利)을 탐하는 악당이었을 경우, 그리고 아무개의 피해를 받고 있는 자로부터의 간청이 있었을 경우, 이서문은 “연이 생겼군”라며 아무개와 대치하여, 결과적으로 살해한다. 언뜻 의협지사로 보이는 행위지만 중화에서의 의협이란 『정을 갖고 검을 드는 것』이므로, 그의 생각은 정반대에 해당한다. 이서문의 성격, 합리성은 오히려 현대인의 그것에 가까운 것이었던 모양이다. 단순하게(순수하게, 가 아니다) 강함만을 추구한 이서문이지만, 만년은 폭력의 강함이 아니라 자신의 사는 방식, 신념의 강함에서 무(武)를 찾아냈다는 얘기가 있다. 자신을 권법가라기보다 직업살인자의 동류라 자인하고 있지만, 그것을 비하하지도, 자랑하지도 않는다. 생전에는 선히 배워, 선히 싸우고, 선히 죽였기에 한이나 원념은 전혀 갖고 있지 않다. 서번트로서 소환되고 나서부터는 주인인 유리우스의 암기로서, 망설임없이 그 흉권을 휘둘렀지만……? - 페이트 엑스트라의 매트릭스의 내용

*3 모습 없는 암살자. 마스터는 율리우스. 그 진명은 이서문. 1864~1934년에 살았던 인물로 「이서문에게 두번째 공격은 필요없고, 한 번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두려움 받았던 중국권법 역사상 몇 안 되는 권법가. 시합 끝에 목숨을 쉽게 빼앗는 까닭에 「흉권 이(凶拳李)」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게임 본편에서는 다른 어새신들과는 차원이 다른 "기척차단"을 발휘,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서 주인공의 앞을 가로막았다. 상대를 죽이는 일에 아무런 저항도 없는 냉혹한 인물이지만, 살인귀나 살인쾌락증은 아니다. 「무(武)를 나눈다면 어느 쪽이 죽는다. 싸움이란 만만한 것이 아니라 서로의 신념을 건 것. 따라서, 쉽사리 시작하는 것이 아니며, 또한 시작했다면 반드시 한 사움에서 한 명은 죽어야 하는 법」. 그것이 EXTRA에 등장하는 어새신의 신조다. 그는 지극히 합리적이면서 공정하게, 싸움이란 그런 것이라고 파악하고 있는 것이니라. 마스터인 율리우스도 사람 목숨을 빼앗는 일을 생업으로 삼는 남자라서 마스터와의 상성은 좋다. 다만, 율리우스는 살인 청부업자이고 어새신은 무인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점에서 이야기가 맞물리지 않는다. 어새신은 무인으로서 서로 죽고 죽이는 하루하루를 흔쾌히 여긴다. 살인귀는 아니지만 막상 싸우면 이를 즐긴다. 그렇게 안 하면 무(武)의 극한에 조금도 다다를 수 없다며 호쾌하게 웃는 어새신에게 율리우스는 「……그런 거냐」라고 고지식하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이서문은 어쌔신 클래스이지만 그 전투력이 가장 높아지는 것은 창을 다룰 때다. 이씨팔극권의 개조(開祖)인 이서문은 '신창 이(神槍李)'라 불릴 만큼 창 솜씨가 뛰어난 인물이었다. 그가 사용한 육합대창(六合大槍)은 팔극권의 기본적인 무기이며,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팔극문의 맨손 기법(팔극권)은 거의 대부분이 육합대창의 기법을 배우기 위한 전 단계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단순하게('순수하게'가 아님) 자신의 힘만을 추구했던 이서문이지만, 만년에는 폭력의 힘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방식과 신념의 힘에서 무(武)를 찾아냈다. 자기 자신을 '권법가'라기보다 '살인 청부업자' 같은 부류라고 스스로 인정하고 있지만, 그것을 비하하지도 자랑하지도 않는다. 생전에 충분히 배우고, 충분히 싸우고, 충분히 죽였기 때문에 원통함이나 원념은 전혀 갖고 있지 않다. 서번트로 소환되고 나서부터는 주인인 율리우스의 암기(暗器)가 되어 망설임없이 그 흉권(凶拳)을 휘둘렀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4 서번트로서 소환된 어쌔신은, 편벽할 정도로 합리성을 존중하는 그에게 있어 행동에 헛됨이 없는 유리우스를 시중드는 것은 불만은 없고, 마스터의 암기로서 마음껏 그 흉권을 휘두른다. (중략) 적에게 「권경」의 오의를 간파당했음에도 상관하지 않고 겁없는 미소를 띄우는 어쌔신. 그것은 그가 암살자로서가 아니고, 무술가로서의 얼굴을 틈새 보인 순간이었다. -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의 내용

*5 "분명히 나는 서번트지만, 그렇다는 것 만으로 그대에게 엎드려 절할 사람이 되어먹지는 않아서 말이지." / "뭐, 명령 받으면 명령 받은대로-다." / "전사가 두 사람 있으면, 어느 쪽이 위인지 대보고 싶어지는게 사람이란 거잖나?" / "소원 따위. 이 몸뚱아리 있으면 족하다. 내 몫이 남을 모양이면, 마음대로 써라." / "그냥 살인에 불과한 것에 정의라는 이름의 이치를 씌운다라. 역시 그건 별로 좋아지지 않는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서문 마이룸 대사

*6 신창 이서문 : 어떠한 가혹한 작전이라고 해도 「강적과 싸우기 위해서」라면, 눈감아줄 정도의 대범함을 가진다. 뭐라 해도 약자를 거리낌없이 덮치는 습성은 아니지만, 그것이 필요하다고 알면 주저하는 일은 없다. 이치 없는 살해는 하지 않지만, 이치 있는 살해라면 문제없다, 라는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이서문 동기·마스터에 대한 태도

*7 랜서로서 소환된 이서문. 그 다른 측면으로서 소환된 것이 노인 이서문이다. 하지만 그 흉권에 흐림 없으며, 싸우면 절살이란 결과는 다름없다. 정신면으로 전성기를 맞은, 권의 노인. / 젊은 시절의 이서문과는 다른, 온화한 노인. 흉권을 휘두르기는 하나, 극히 필요최저한으로 그친다. 그것은 『흉폭성을 감추는』『젊을 적에는 이해할 수 없는』온화함의 경지이다. 허나 한 번 적과 싸우면, 젊을 적의 날이 여태껏 서있다는 것을 알 터이다. / 어새신으로서 소환되었으나, 특별히 암살을 생업으로 삼지는 않고, 정면에서 싸우는 것을 좋아한다. 딱히 부끄러워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저 단순히 성미에 맞지 않는(座りが悪い)정도. 마스터의 위기적 상황에 임하면, 주저없이 암살을 행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 신하가 죽을 때는 주인을 살리고, 주인이 죽을 때는 함께 죽는다. …그렇게 웃지 말게나. 낡은 사고 방식이란 건 나도 자각하고 있네. / 자네와의 계약은 나쁘지 않네. 나 같은 늙은이를 진지한 얼굴로 마주 대해주다니, 그대가 별난 사람이라 그런 거겠지. / 좋아하는 건 딱히 없네. 남들처럼 소중하게 여기고 있던 거라면, 훗, 역시 가족이었을까. / 싫어하는 것 : 싫어하는 것? 계산도 못하는 바보들일세. 복잡한 계산도 아니란 말이지? 사물의 이치라는 단순한 계산도 못하는 어리석은 자를 말하는 걸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쌔신 이서문 마이룸 대사

*9 * 동기 • 마스터에 대한 태도 : 마스터는 기본적으로 손자처럼 대한다. 노인인 자신이 소환된 것에도,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거라며 신중하게 행동한다. 그리고 한번, 그 「의미」를 찾았을 때에는... 예를 들어, 마스터를 감싸는 것이 옳다고 믿는다면 그 몸을 망설임 없이 내던질 것이다. 성배에 거는 소원은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0 이번에는 율리우스에 맞춰 어쌔신이 되었지만 그의 진가는 랜서에 있다. 랜서일 때는 만년의, 노련한 달인의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11 이서문이 해당하는 클래스는 랜서, 버서커, 그리고 어새신. 그리고 이서문은 또한 "노인"으로써 소환되는 사례가 존재한다. 육체의 전성기는 당연히, 청년 시절을 기준으로 하지만, 그의 무술이 전성기를 맞이한 것은 노년에 접어든 무렵이기 때문이다, 라고 추측되고 있다. 청년때의 이서문이 어새신으로 소환될수도 있고, 노인의 이서문이 랜서로 소환되는 예도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2 기본적으로 강한 서번트가 상대라면 누구라도 싸우고 싶어하지만, 그가 누구보다 싸우고 싶다고 바라고 있는 것은── 노인인 이서문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3 소원이 이뤄지는 성배인가. 흠…… 정말로 있다면, 젊은 시절의 나를 부르는 것. 주먹과 창, 어느 쪽이 위인지 확인할 좋은 기회일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쌔신 이서문 마이룸 대사

*14 인슌 : 이거 참, 미안하군 마스터. 알고는 있어도, 그만, 절로. 그러고 보니, 서문 공께서는 아직 젊은 본인을 뵙지 않으셨나? / 이서문 : 아아, 만나지 않았지. 만약 만난다면, 틀림없이 서로 죽이려 들 터이니. 저쪽도 그걸 알고 있을 거다. 단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어. / 인슌 : 왜 죽이려 드오? 늙은 자신을 보고 싶지 않다는, 그런 연유인가……? / 이서문 : 아니지. 그 반대야. 평생토록 단련한 해답이 눈앞에 있는 셈 아닌가. 늙은 자신과 싸우고 싶어하는 건 당연지사지. 자신의 궁극. 혹은 결말. 이와 마주할 때 손을 대지 않을 이유가, 풋내기 이서문에게는 없을 게야. / 인슌 : 흠. 동감이오. 자신과의 싸움이라 하면, 서번트가 아니고서야 불가능하지. 하물며 숙달된 자신이 존재한다면, 지금의 자신과 미래의 자신─── 어느 쪽이 더 강한지. 비교해 보고 싶을 만도 하겠소. / 이서문 : 그럴 테지. / 안 싸워? / 이서문 : 그대가 원한다면 싸우겠다만……. 애초에, 그걸 원할 리도 없겠지. / 인슌 : 아아, 그 말씀대로구려. 적으로 소환된 거라면 몰라도……. 헌데, 어느 쪽이 더 강한지는 소승도 흥미롭소! / 이서문 : 음? 그야 뭐……. 랜서 쪽이 더 강하겠지. ───허나. 그래, 허나. 이기는 건 나다. 그 사실이 엄연히 존재하는 한, 나는 젊은 나와 싸울 생각이 들지 않는군. ……뭐, 그걸 이해한 후라면 기꺼이 싸워줄 수도 있겠다만. / 인슌 : ……호오. 호오오. / 어, 무슨 뜻이야? / 이서문 : 강자인지 아닌지와, 승자인지 아닌지는 별개란 거지. 내게 필요한 강함은 정점이 아니다. ……엄니가 닳아빠진 이리와도 같은 발언이다만, 껄껄. 창을 든 쪽은 도달할 수 없는 영역일 게다. 아니, 도달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좋지. 그렇다면, 이 승부는 역시 내 승리가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키레:「후후 나도 우습게 보였군 stay night의 나라면 몰라도 '야! 제로의 코토미네, 코토미네치고는 너무 강한 거 같지 않아?' 하고 많은 독자들에게 지적받은 양구키레는 무적! 그 정도 간드 아무렇지도... 으헉!」 / 사쿠라:「언니 너무 심하게 했어요! 신부님 직립 부동상태로 2L 이상의 피를 토해냈습니다!」 / 린:「크,크,크,크,큰일이다! 죽여버렸어!」 / 키레:「그런데 료우기군. 방금 차는 누구한테서 온 거지?」/ 료우기:「글쎄 본 적 없는 얼굴의 수녀였는데. 」/ 키레:「후후후 역시 팔극권사의 마지막은 이렇지 않으면 안돼...(털썩).」 - 아넨엘베의 하루의 내용

*16 돌연, 등골이 서늘해졌다. 기묘한 한기. 서번트를 부를 틈도, 태세를 갖출 틈도 없다. 압도적인 힘에 끌어 당겨진 것처럼, 후방으로 튕겨져 나간다. 뒤쪽은 벽- 부딪힌다……! 여긴……? 벽에 충돌하는 감각이 없는 대신, 어느 샌가 본적도 없는 장소에 있다. 사태가 너무 급변해 사고가 따라가지 못하지만, 아무래도 다른 장소에 전이된 모양이다. 아마도 비정규적이레귤러인 수단으로. 완전히 낯선 공간…… 그렇지만 기시감이 있다. 두 번의 싸움에서 사용했던 저 투기장- 세부적(디테일)인 차이는 있지만, 구조(시스템) 자체는 닮아있다. 혹시 투기장에 있다면, 여기에는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에 다다른 순간, 의식이 얼어붙었다. 긴장으로 숨이 막힌다. 주위를 둘러보자, 거기엔, 불타는 듯한 의상에 몸을 감싼 날카로운 눈초리의 대장부. 두려움에 손가락이 저려온다. 살의라는 게 이토록 명확하게, 농밀하게 흘러나오는 일이 가능한건가. 그 남자는 죽음 그 자체였다. 전해 듣기만 했던 단어…… 암살자(어새신)의 이름이 뇌리에 스쳤다. 한순간이라도 눈을 떼면, 목숨을 잃게 된다-! / ??? : 취약에도 정도가 있지. 마술사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무력하면 목우만도 못하지. 가마우지를 목졸라 죽이는 것도 지겹다. 조금은 반응이 있었으면 좋겠다만…… 계집애, 그대는 어떨까나? (서번트가 공격을 막아낸다) 호오, 조금은 기골이 있는 것도 같군. 잘도 버텼구나 계집애. 제한 시간이 다 된건 흥이 깨진다만, 죽이지 못한 것은 어쩔 수 없지. 무대 뒤에서는 여기까지가 한도야. 그대와는, 또 언젠가 싸울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어. 기대하지. / -정신이 들면, 원래의 장소에 서있었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17 랜서【서번트】 대륙으로부터 찾아온 미소녀 마스터의 서번트. 외견은 코트에 모자를 덮어쓴 노인이지만, 그 창놀림은 그야말로 「신창」이라고마저 해야 할 초절적인 것이다. 랜서이면서 특필해야 할 창의 보구를 가지고 있지 않고, 단지 그 기술만으로 랜서에 족하다는 특이한 서번트. 여기까지 말하면 감이 좋은 형월팬이라면 알아버리지. 그래, 그 사람이야!! 이야기 중반, 어새신의 서번트에게 인질이 잡혀, 창을 버리게되어 대핀치의 노사. 하지만 기세가 오른 어새신을 그대로 맨손으로 두들겨 팬다, 라는 랜서에 있을 수 없는 볼 장면을 보이는 막장 서번트. 사쿠라 세이버에게 「오히려 창 버리는 쪽이 강하지 않습니까?」라고 듣는 마당. 코하쿠 제독, 키노코 아르크 선생님에게 노사의 출현교섭을 필사적으로 직접 상담, 왠지 제법 가뿐하게 좋아요~, 라고 듣고 깜짝 에이타 교육. -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18 맹호경파산 【보구】랜서의 비장의 패. 랜서인데 맨손이 강하다니 무슨 말인지 모르겠단 느낌이지만 노사라면 별 수 없지. 덧붙여서 플롯에서 노사는 독이 든 차로 퇴장했을 테지만, 없었던 게 되었습니다. 덧붙여서 사실은 이런 식으로 때리지 않는다던가, 연격이라든가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제도성배기담의 팔극권은 『권법소년』을 기준으로 방영했으므로 용서해주세용.. - 코하에이스 GO 판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19 이서문 : 그대들이라면, 어쩌면 켈트 놈들에게 이빨을 박아 넣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나도 세간에서 동떨어진 무뢰배다만, 기뻐하며 세계가 멸망하는 모습 따위 보고싶지는 않다. 그 큰 방패로 세계를 수호하거라. 사람 아닌 자여. / 마슈 : ……네. / 이서문 : 그럼, 스카사하여, 하나 바램이 있다. 이 세계가 구해지든 구해지지 않든 관계없이──. 마지막이라도 괜찮으니까, 창날을 맞대 주지 않겠나? / 스카사하 : ……좋다. 그 때까지, 내가 살아 있다면 말이야. / 이서문 : 네가 죽을 법한 존재로는 보이지 않는다만은. ……그래 그래, 하는 김에 하나 더 가르쳐 주마. 어디까지나 내 짐작이다만. 그 발명왕, 무언가에 씌여 있다. 아예 차라리, 한 방 처먹여 주면 깨지 않는 꿈에서 깨어날 지도 모른다고. / 마슈 : 저기……이서문 씨. 저희들과 함께 싸워 주실 수는── / 이서문 : 미안하구나. 이대로 그대들과 함께 있다간, 덤벼들지 않을 자신이 없단 말이지. 늙은 몸이였다면, 조금은 원숙해져서 얌전해졌겠지만서도. 전성기인 몸으로 소환되었으니, 어쩔 수가 없어. 뭘, 연이 있으면 공투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작별이다. / 마슈 : 가 버리셨어요. / Dr. 로망 : 과연 전성기의 이서문. 손 댔다간 베이는 나이프와도 같은 난폭함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이서문 : ──그럼, 내가 가도록 하지. / 브라바츠키 : 에……!? / 베오울프 : 어이쿠. ……어이 어이, 누구야? / 이서문 : 지나가던, 신창이외다. 진명[이름]은 이서문. ……흐음. 이건 이거대로 이득이로군. 이름 높은 베오울프와 겨루게 될 줄은, 영광의 극치로다. / 베오울프 : 호오? "신창"이라니 크게 나왔구만. 이서문……아아, 잘 알고 있지. / 이서문 : 뭘, 그리 불린 적이 있었던 것 뿐이오. 그래서, 어떡할 거지. 베오울프라고 하면, 괴물 그렌델을 맨손으로 패죽였다고 칭송받는 투사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 베오울프 : 켁, 잘도 치켜세우는구만. 그런 그쪽은 뭐였었지? 아─, 그래 그래. "두번 칠 필요 없으니" 다. 두번 칠 필요 없으니! 엄청난 허세구만, 어이! / 이서문 : 음. 그저 과장인지 통칭인지, 시험해 보면 어떨런지? 우연히도, 이런 장소에서 맨손으로 싸우는 서번트가 두 명, 만나 버린 것이다. 운명이란 실로 기구한 것이야. / 베오울프 : 확실히 기구하구만. 그렇다는 건, 역시 그거냐. 말하자면 맨손싸움[막싸움]이냐? / 이서문 : 나의 권이 과연 닿을지 어떨지. 시험해 보도록 하지. 이 팔극──받아보아라! / 베오울프 : 거 좋지, 거 좋지. 영령으로 치켜세워지고 나서 얼마나 지났는지. 그래도 그 녀석을 때려죽였을 때의 감각은, 그리 잊혀질 만한 게 아니지. 그리고 지금, 그 그렌델보다 만만찮아 보이는 녀석이 나의 눈앞에 있다. 그렇다면──하지 않을 수는 없잖겠냐!! / 이서문 : 그렇다마다!! (중략) 베오울프 : ……큭……! / 이서문 : ──팔극권절소 『맹호경파산』. 수천년 동안, 다듬어져 온 수련이다. 단순한 치고받기가 권투로 승화된 것 처럼. 우리들은 죽고 죽이기를 기술로 승화했다. ……이 나라도 그것과 같다. 너희들이 손을 뻗어서 될 게 아니야. / 베오울프 : 헷……진짜 그렇지……. 젠장. 덩치 커다란 그렌델 쪽이 차라리 패기 쉬웠는데. / 이서문 : 오는 공격을 풀어내는 것도 기술의 일종. 다음에 소환될 때 까지, 적어도 권투의 기술이라도 배워 오는 것이 좋을 것이야. / 베오울프 : ……하……미안하지만 사절이다. 치고받는 한중간에 뭘 생각하다니 말야, 스스로 꿈에서 깨어나라는 것 같은 소리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이서문 : ……안 됐나. / 스카사하 : ……아니, 그렇지도 않다. / 이서문 : ……오 이거, 놀랐군. / 스카사하 : 치명상을 입었는데도 살아남는 것이 서번트이며, 나라는 존재지. 이제까지 긴 인생에서 얻은 스킬의 몇 개인가가, 도움이 되었단 게야. 허나, 나의 제자[쿠 훌린]은 정말로 최강이었다. 그것을──타이밍이 좋았다곤 한들, 멸할 줄이야. / 이서문 : 과연, 이라고 해야겠지. / 스카사하 : 그럼, 이걸로 남은 약속은 앞으로 하나다만──. 뭐 좋다. 그럼 약정을 다하기로 할까. 라곤 한들, 이 세계도 성배의 힘이 사라진 지금, 이미 수복중이다. 간신히, 일 전 겨룰 뿐이다만──. / 이서문 : 뭐, 상관없다. 어차피 베오울프와 싸운 덕에, 앞으로 1격이 나의 한계인지라. 그대의 제안은 내게 있어서도 형편이 좋아. / 스카사하 : ……그랬더냐. 아예 사라지는 편이 편한 고통이었을 것을. / 이서문 : 그 이름높은 그림자 나라의 여왕과 겨룬다. 이번에 놓치면, 평생 이뤄지지 않을 테니 말이야. 게다가, 단 한 합으로 문제없다. 스카사하여, 나의 이명을 알고 있나? / 스카사하 : ……그랬더랬지. 그대의 이명이야말로, 모든 전사가 동경해 마지않는 일격필살의 뜻. "두 번 칠 필요 없으니" ──그렇다면, 나도 일합에 모든 것을 걸겠다. / 이서문 : ──크. 그래야지. / 스카사하 : ──그러면. / 두 사람 : 정정당당하게── 승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스카자하 : 제5장 라스트의 승부의 행방은, 인리 수정에 의해 명확하지 않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이서문 인연 대사

*23 근위대장 : 즐기고 있군. 국사무쌍. / 코얀스카야 : 으엑. / 한신 : 오 근위대장. 괜찮겠어? 고지식한 네가 이런 야단법석에 껴도. / 근위대장 : 마지막까지 귀공을 지켜보라는 폐하의 어명이 있었다. / 한신 : ……. 아아, 정말 좋은 황제셨어. 나 같은 쓰레기를 마지막까지 염려해 주시다니. / 근위대장 : 동감이다. 귀공의 행패를 구실로 삼아, 나도 숨겨둔 가슴 속 고양감을 내보이라고 말씀해 주시었으니 말이다. / 한신 : 헷헷헤. 거 참, 늙어도 한창때냐. 그럼, 해볼까. 이 목숨, 마지막 끝까지 빛 좋은 개살구마냥 불태우는 게 충의란 걸지도 모르지. / 근위대장 : 우리처럼 망가진 이들을, 마지막까지 은혜로운 사슬로 묶어주신……그 마음에 보답해드리도록 하지. (콰아아앙) / 근위대장 : 기어코 태평성대에 평온을 얻지 아니 한 짐승의 방식으로! / 홈즈 : 저 노인……맨몸의 인간이, 맨손으로 서번트를 상대할 셈인가!? / 코얀스카야 : 제정신도 제정신, 광기를 뛰어넘는 왕제정신이에요! 저 영감님을 전력으로 마크하세요! 방심했다곤 해도, 제 영핵을 일격으로 혼절시킨 저 주먹─── 국사무쌍은 하나가 아니에요! 군사의 최고봉 다음엔 무의 최고봉! 결코, 수를 아끼지 마시길! / (배틀) / 마슈 : ……허억, 허억, 허억…… / ……뭐였지, 그 사람…… / 마슈 : ……적진, 무력화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 홈즈 : 그래, 그만 됐네. 일어설 여력은 없을 걸세. / 모드레드 : 나 참, 중국이란 데는 진짜 마물들 소굴이구만. 전략과 기량만으로 이만큼이나 해내겠냐고, 보통. / 다 빈치 : 서두르자. 아마, 부상수는 가까이 있을 거야. (텅) (드르르르륵) (잠시 후) / 근위대장 : ……한신……아직 숨이 붙어 있는가……? / 한신 : 공교롭게도, 말이야. 마무리도 안 짓고 가다니…… 쯧, 예의범절이 딸리는 것들이구만…… / 근위대장 : 후후, 허나 시원스럽게 날뛰더군. 이 건물로 오래는 못 버틸 테지. 곧 무너진다. ……설 수 있다면, 어서 떠나라. / 한신 : 아~, 그게 말이지. 오랜만에 몸이 삐끗할 만큼 엄청난 싸움이다 보니까 말야. 이거, 실제로 삐끗했나? ───하여튼, 지금은 아직 앉아 있고 싶거든. / 근위대장 : 훗, 거 참…… / 한신 : 너 말야, 중간부터 스태미너 배분, 잘못 했지? 보아하니 젊을 때 페이스로 움직여질 줄 알았어? / 근위대장 : 그래, 한심하기 짝이 없군. 폐하께 손수 선도를 지도받아놓고, 불과 150년만에 노쇠하다니. / 한신 : 후딱 려산으로 오지 그랬어. 고집 부려서 궁중살이를 하려 드니까 그렇지. ……아~아. 전성기의 널 보고 싶었어. 분명 이름 날리는 솜씨였을 텐데. / 근위대장 : ……뭐, 무이타(두 번 칠 필요 없나니)라고 떠들고 다니던 시기도 있기는 했다만…… 그야말로, 세월이 화살과도 같나니. 폐하와 함께 보낸 세월은……실로…… / (근위대장 침묵) 한신 : ……. ……켁, 부러운 녀석도 다 있구만. 자는 듯한 낯짝인 채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마슈 : (여기는 막 개축한 참인 에스테룸이군요…… 봉래옥의 가지를 가지신 서번트 분이란 대체……) / (쉿……! 누가 왔어!) / 우미인 : 엔마정이 아직도 열려 있을 줄이야. 여주인은 무탈한가, 변성? / 참새(변성) : 좀 기운은 없지만 건재해짹. 짹, 코트 맡아둘게짹. 우, 하던 코스 그대로야짹? / 우미인 : 그래. 안쪽 침대가 가장 내 취향이지. 그늘진 게 특히 좋아. 헌데, 요 300년 간 소식이 뚝 끊겼기에, 사라진 줄로만 알았다. 용케 그 추악한 인간사회 속에서, 도원향과 같은 비경을 유지하고 있구나…… 정말 고집이 세다고 해야 할지…… 후후……나도 잘난 소리를 할 입장은 아니다만…… 아아, 더 강하게, 사양하지 않아도 된다…… 엔마정의 안마는 선인의 기술……아주 좋구나…… 불로불사인 내 몸이라도, 뭉치기는 뭉치고…… 오히려 튼튼한 만큼, 네놈들 필멸자들보다 심하지…… 등의 결림은 쌓이기만 할 뿐…… 이것과 평생 함께 해야 한다니…… 인간 놈들……불사신의 고충도 모르고…… 부럽다며, 잘도……응, 거기, 거길 강하게…… 좋구나……회춘한다는 건 바로 이거지…… 허나…… (엔마정에서도 뭉친 게 완전히 풀리지 않는다니…… 어디에 더 강한 안마사는 없는 건가……) / 핀 막 쿨 : 이런. 이거 꽤나 고귀한 분께서 계시는군. 보아하니 은거하신 정령 같습니다만? / 우미인 : ───! 무례한 것, 영령 따위가 내 『안티에이징』 의식에 끼어들다니! 거기 서 있어라, 아니 안 서도 된다. 내 혼신의 폭산으로써 한꺼번에 먼지로───응? ……너, 요정의 친척? 희미하지만, 옛 바람에 수호받고 있나? / 핀 막 쿨 : 예. 제가 가장 사랑하며, 그리고 사랑받은 아내(여성)의 흔적일 겁니다. 저는 핀 막 쿨이라는 자입니다. 이래 봬도 그 시대(사이클) 제일의 기사단장을 맡은 몸이지요. 어쩐지 몸에 관해 고민거리가 있으셔 보이길래 말입니다. 괜찮으시다면, 제가 해결해 드릴까요? / 우미인 : 헤에? ……좋다, 읊어봐라. 이야기 정도는 들어 주마. / 핀 막 쿨 : 아뇨. 실은 제 아내도 같은 고민을 떠안았습니다. 하여간 인계에 있으면 몸이 굳는다더군요. 저는 갖가지 수를 써, 더할 나위 없다고 하는 안마사를 초빙하였지요. 상대가 요정이어도 순식간에 혈행을 개선하며, 뭉친 데를 풀어내고, 심기를 일신시키는 달인을 말입니다. 여기서 뵌 것도 무슨 연이지요. 어떠십니까. 당신께 소개해도 될런지요? / 우미인 : 흥. 결국은 빚을 지게 하려는 심산인가. 좋다. 밑져야 본전─── 아니, 영생 나름의 유희지. 놀아나 주마. 그 달인이란 것을 불러보아라. 내 몸의 고민거리를 훌륭히 풀어낸다면, 바라는 것을 주마. / 핀 막 쿨 : 하하하, 결단이 빠르시군요. 어지간히도 고민이 쌓이셨나 봅니다. 그러면───선생님, 차례가 되셨습니다! / 달인 : 오우. / 우미인 : 으겍, 네놈은……!? 잠깐만, 얘가 안마사일 리가 없잖아!? 더 무시무시한 무언가잖아! / 달인 : 그리 경계하지 마라, 선녀여. 자네는 나를 아는 모양이다만, 나는 초면이다. 나도 며칠 전부터 이 엔마정에 체재하였는데, 베니 여주인장이 극진히 대해 주었지. 그 여주인장의 부탁이다. 오랜 친구를 도와달라더군. 우정은 소중히 해야지 않겠나? 특히, 자네처럼 오래 사는 자들은 말이야. / 우미인 : (엔마, 신경 써 줬구나…… 그건 기쁜데, 얘는 아니지, 얘는!) 아, 아니, 잠깐! 네놈이 다루는 내공의 위력은 잘 안다! 그런 걸 맞았다간 나라도 장기가 입에서 튀어나올 거다! 에잇 관둬라, 오지 마라! 헛!? / 참새(변성) : 그건 안 돼짹. 아무리 아파도 참아짹. 손님의 건강을 가장 먼저 고려한 결과, 달인 코스는 중간에 그만둘 수 없어짹. / 우미인 : 변성─────! / 달인 : 그러면 시작해 볼까. 다소 아플 거다, 날뛰지 마라? (배틀) / 우미인 : 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 이만한 굴욕, 고통은 맛본 적도 없다……! 항우 님 말고도 이런 비명을 흘리게 하다니……! / 달인 : 허나 몸은 한결 나아지지 않았나? 아직 오른쪽 어깨가 남았지. 원한다면 추가요금을 받고 승낙하겠다만? / 우미인 : 큭……! 치료해라! 좋은 기회지, 앞으로는 싫어도 서번트로서 싸우는 몸, 구석구석 풀어보거라! 그 후에는 바라는 보물을 얼마든지 주마! / 핀 막 쿨 : 그렇게 돼서, 다툴 일도 없이 원만하게 해결되었네. 이번에는 인재복이 있었다고, 겸손을 떨어두도록 할까? 괴물이라면 무용으로 결판을 냈겠지만, 이번 상대는 아름다운 귀부인이셨으니 말이지. 양쪽 다 피를 볼 일 없이, 화근도 남기지 않은 채로 해결해서 다행이군 다행이야. 그러면, 이건 마스터가 보관해 주게. 나는 누구나 주목하며, 선망하는 탓에, 다툼을 부르고 마는 미남자니 말일세. 내가 가지고 다니면, 또 좋지 않은 문제가 일어날 것 같으니 말이야? / 『봉래의 옥가지』를 입수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이서문 : 훗……. 꼬마가 골머리를 썩힐 필요는 없다. 마스터라면, 걸어가는 것만 생각하면 되지. 흠. 납득이 안 된다면, 살짝 옛 이야기를 해 주마. / ───그것은. 오랜 옛날 이야기입니다. 남자는 살벌한 풍채와, 흉권을 지닌 권사였습니다. 남자는 끊임없이 힘을 추구하며, 수많은 이들과 싸웠습니다. 남자는 당연한 듯 승리했습니다. 그게 남자의 재능에서 온 승리인지. 혹은 부던히 연찬한 노력량에서 온 승리인지. 어느 쪽이든, 남자는 불패의 전설을 쌓아올렸습니다. 뒤를 돌아보면, 남자가 거쳐간 길에는 산더미 같은 주검. 당연히, 들개조차 남자를 따르지 않았습니다. 남자가 흘리는 살기가, 모든 생물을 공포에 떨게 했으니까요. 동문이야 있었습니다. 스승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무슨 연유인지 남자는 늘 홀로 지내는 걸 선호했습니다. / 남자 : 내 말로는 객사일런지. / 그렇게 될 것이라, 남자는 이해했습니다. 흉권의 말로는, 자멸(아포토시스) 말고는 없으니. 언젠가, 쓰러질 날이 오리라. 그렇게 여기면서도, 남자는 오늘도 흉권을 휘두릅니다─── / (배틀) / (팍) (털썩) / ───그리고. 오늘도 당연한 듯이 시체가 쌓였습니다. / 남자 : 칫……. / 그러나, 매번 상처가 하나도 없을 수는 없지요. 피칠갑, 피범벅, 붉은 호랑이. 그런 남자는, 달조차 기피하는 모양인지. 당연히, 말을 걸려는 이는 누구 하나─── / 아이 : 저기, 뭐 해? / 남자 : 음? / 아이 : 와, 시체투성이네. 아저씨 짓이야? / 남자 : 내 짓이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대답하는 수밖에 없겠군. "시합"으로 죽이는 건 하루 1명이라 정해 두었다만, 이건 시합처럼 번듯한 상황도 아니었으니. / 아이 : 그렇구나. 나도 죽일 거야? / 남자 : 그럴 리가. 그대를 상대로는, 주먹을 휘두를 보람조차 안 난다. / 아이 : 뭐야. 시시하긴. / 남자는 그 발언에, 미간을 찌푸렸습니다. 도덕을 논할 만큼 잘난 몸이라 생각지는 않았으나─── 그래도, 아이가 할 말이 아니리라고. 그리 여긴 겁니다. / 남자 : 저리로 가거라. 아이가 보아도 될 만한 게 못 된다. / 아이 : 뭐 어때. 걔네, 형의 원수였거든. / 남자 : ……도적패들이었나. / 아이 : 응. / 남자 : 그렇다면, 이제 성이 차지 않았느냐. 집으로 돌아가라. / 아이 : 그치만, 더 있는데? / 남자 : 음. / ───아이의 말에 따르면, 이 근방에 자리를 잡은 도적들은, 주위 마을을 습격하고 도망치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답니다. 이 일대는 관리들의 눈길도 닿지 않아, 어찌 해야 하나 머리를 싸매고 있다더군요. 그리고. 그 악행에 분개한 형이 살해당했다고 합니다. 그런 내용을 담담히 설명했습니다. / 남자 : 그러냐. / 남자는 그 악행에 흥미가 없었습니다. 다만, 남자가 가지 않으면 이 아이는 곧장 죽을 테지요. 왜냐하면, 아이의 눈이 결의로 차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나도 해 주겠다는 결의로. 남자가 이에 힘을 보태줄 만한 의리도 없었고, 도적들에게 분개하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 남자 : ……그대는 쓰러뜨리러 가려는 겐가. / 남자는 아이가 비수를 숨기고 있단 사실을 파악했습니다. / 아이 : 응, 그럴 거야. 원수는 갚아줘야지. / 남자 : 죽을 게다. / 아이 : 그래도 돼. / 남자 : ……아해가 생사를 스스로 정해야 쓰겠나. / 아이 : ……그치만! 누가 해야만 하는 거야! 누군가가! 그 녀석들한테, 통감시켜줘야 한다고! / 남자 : 누군가라. 누구라도 상관 없다면 인연도 이유도 필요치 않지. 그렇다면, 생판 남이 나서도 되는 법. 음. 아귀가 맞는군. 그 비수를 넘겨라. 내가 놈들에게, 박아다 주마. / 아이 : ……! / 남자는 더듬더듬 말을 이었습니다. / 남자 : 사실, 내 주먹에도 이유가 없다. 그렇기에 휘두를 기회를 항상, 바라고 있지. 야적들이 재산을 쌓든, 길가의 애송이가 제 목숨을 내버리든. 어느 쪽이든 내 눈에는 매한가지다. 허나, 어쩌다 보니, 이번에는 그대와 연이 생겼지. 그 연을 따라, 나는 지금부터 그대의 창이 되마. 그대의 주먹이 되마. 그 분노, 그 증오를 정당한 것이라 자기 자신에게 맹세할 수 있다면. 나는 그대를 위하여, 이 흉권을 때려박으마. / 아이 : ……정말, 로. / 웅크린 남자의 눈은, 아이를 올곧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훌쩍, 눈물을 흘린 아이는 순순히 비수를 넘겼습니다. / 남자 : 잘 받았다. ───그대의 목숨을 맡아가마. / 아이에게 들은 산길을 거닐며, 남자는 투지를 불태웠습니다. 지금의 남자를 보면, 굶주린 호랑이도 줄행랑을 칠 겁니다. 살의와 환희를 불태우며, 이를 숨기려는 기색도 없으니. 자고 있던 새들조차, 기겁하고 말았습니다. / 도적 : 어엉? 새들이 시끄럽구만, 밤인데도. / 남자 : 흠. 어느 쪽이든 괜찮다만……어느 쪽이 좋겠나? / 도적 : 아앙? 너, 뭐하는 놈이냐……! / (팍) (출혈) (털썩) / 도적 : 히, 히이이익!? / 남자 : 피차 나눌 대화도 없지. 얼른 패거리를 끌고 와라. / 도적 : 누, 누가! 누가 좀 와 줘! 얼른……! / (잠시 후) / 도적 : 뭐냐. 마을 것들이 고용한 무술가냐? / 도적2 : 저 자식, 뭘 저리 쫄아. 꼴랑 한 놈이잖냐! / 남자 : 너무 윽박지르지 마라. 야적치고는 잘 해 주었으니. 받아들인 건 좋으나, 찾기도 막막하여서 말이다. 다들 모여주니 편해서 좋군. 머릿수는 기억했다. 모두 처리한 후, 시체 수를 세면 놓친 놈이 없다는 뜻이 될 테지. / 남자의 발언에, 도적들이 살기등등해졌습니다. 허나 늦었다, 남자는 그리 생각했습니다. 정말로 죽이고 싶다면─── 포위하기 전에, 공격을 해야 했다. / 남자 : 한 놈도 놓아주지 않을 게다. 사양 말고 덤벼라. / 남자가 이를 드러내며 씨익 웃었습니다. (배틀) / (털썩) (털썩) / 도적 : 이……괴물……! (털썩) / 시체가 산처럼 쌓였습니다. 남자의 몸에도, 상처가 나지 않은 곳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남자의 보폭과 주먹에는 사소한 사안이었습니다. / 수령 : 히, 히이익. 히이이이이익! 살려줘, 제발 살려줘! 뭐든 할게, 당신을 따를게! 살인도 다시는……! / 남자 : 개심이 늦었구나. 이건, 네놈들이 죽인 마을 사람들의 답례다. / (푹) / (털썩) / 피가, 비수를 물들였습니다. 남자는 아무런 자비도 없이, 도적들을 퇴치했습니다. / 남자 : ……그러면 비수를 회수해 볼까. 헌데 피범벅인 채로 주기도 그렇군. 물로 씻어내기라도 할까……. / 남자는 암운이 드리운 산을 내려갔습니다. 방금 전에 간, 그 소년이 기다리는 마을로. 아아, 그러나─── / 남자 : 이건……. /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인기척도 없고, 처음부터 누가 살던 흔적도 없었습니다. 버려지고서, 몇 년이 지난 듯한 상황인 게 뻔히 보였습니다. / 남자 : ……그렇군. 인과응보란 즉결해야 하는 법인가. 처음부터, 다 늦은 상태였을 줄이야. 참으로 쓸모없는 남자로고. / 품 속에서 꺼낸 비수는, 이미 녹이 슬어 있었습니다. / 남자 : ……과연. 도대체, 누구의 비통함을 개이게 하였는지. 가능하다면, 네가 직접 원수를 갚고 싶었을 테지. / ───을씨년한 바람 소리. 남자는 아무도 없는, 적적한 마을을 떠났습니다. / 이서문 : ……그때 내게는 확고한 힘이 있었지. 허나, 해결에 이르지는 못 했다. 그 어떠한 힘이 있더라도, 과거의 사상을 호전시킬 수는 없지. / 인슌 : 흐음. 헌데, 그건 어쩔 도리도 없는 거요. 사람은 때로는 부질없는 죽음을 맞이하지. 모든 죽음에 의미는 없으며, 모든 생에는 이유가 없소. 그 사람들을 애도할 필요는 있을 거요. 허나 구하겠다고 바라는 것은─── / 이서문 : 껄껄. 잘 안다마다. 나는 부처와 연이 없는 몸. 모든 중생을 구하겠다는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아. 다만─── 가르칠 능력이 있었지. 전할 능력도 있었지. 내게 부족한 건, 이를 실전할 마음의 여유였던 게야. 정의가 될 수도 없으며, 악에도 집착이 없으니. 그렇다면, 하다못해. 남겨서 전해야겠다 싶었지. 흉권 또한 무언가를 지킬 수도 있고. 부조리를 타파하는 힘이 될 수도 있단 걸. / 인슌 : ───허나 서문 공. 그건 과거의 자신과 결별하겠다는 것과 다름이 없소. 후회는, 하지 않으셨소? / 이서문 : 후회? 당연히 했지. 나날이 쇠퇴하는 몸. 나날이 무뎌지는 주먹. 그러한 꼴에, 후회를 품지 않을 리가 없지. 허나, 그것도 모두 탕감되었다. 내가 지금 여기에 있음으로써. / 인슌 : ……아아, 과연. 그런가 그런가, 일리가 있구려! 음. 그렇구려. 소승도 이미 늦었으나 그래야 하였는가. / 이서문 : 자, 한담은 이쯤 하지. 그러면 마스터. 슬슬 출발하지 않겠나. / 준비 됐어? / 이서문 : 물론이지. 이 주먹, 그대를 위해 휘두르마. / ───나날이 쇠퇴하는 육체. ───나날이 무뎌지는 주먹. 젊은 자신이, 코웃음 치는 듯도 싶습니다. "어찌 그런 무의미한 나날을 보내는 것이냐"고. 그러나, 늙은 남자는 그 말을 웃어넘깁니다. 흉권은 이미, 자신만을 위한 무기가 아닌. 후세를 걸어갈 이들에게, 소중한 무기가 되었으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가이 병졸 : 보고드립니다! 에치고의 노부가가가 거병하여, 가이로 침공 중! 숫자, 대략 2만!! / 오다 킷포시 : 드디어 왔느냐! 에치고의 나! 아니, 분명 에치고의 나는 하극상당하여 지금은 칼데아의 (플레이어)란 자가 에치고의 주인이던가? / 가이 병졸 : 일단 에치고의 노부나가는 그 휘하에서 존명 중인가 봅니다. / 오다 킷포시 : 와하하하하하! 나도 참 한심하기 짝이 없구나! 헌데 칼데아란 것들, 이 짧은 기간 동안 용케 그만한 병력을 갖추었구나! 그래서, 내가 움직일 수 있는 병력은 얼마나 되지? / 가이 병졸 : 그게, 오와리의 노부나가와 싸워야 하여 남쪽에서는 병력을 물릴 수 없으니, 2천이 한계이리라……. / 오다 킷포시 : 적군과 비교하면 약 10분의 1인가……, 이거 승산이 더욱 희박해졌군! / 이서문 : 뭘, 전쟁이란 병력만으로 결정되는 게 아닐 터. 건곤일척, 자기 명운을 건 일격이라면, 천지를 뒤흔들 수도 있을 게다. / 오다 킷포시 : 말 잘 했다! 그야말로 오케하자마의 재림이로구나! 설마 그 짓을 2번이나 하는 꼴이 될 줄이야, 나도 참으로 운이 없어! 헌데 영감, 너는 분명 칼데아 사람이었지. 사양할 거 없다, 성을 나와 놈들 곁으로 돌아가거라. / 이서문 : ───음, 거절하지. / 오다 킷포시 : ……무슨 뜻이냐? 너, 그것들과 한패 아니더냐? / 이서문 : 한패인 건 맞으나, 달리 지킬 도리란 게 있다. 그대에게는 숙식을 제공받은 은혜을 입지 않았나? 이를 갚을 때까지는, 내 기치를 쉬이 틀 수는 없는 노릇이지. / 오다 킷포시 : …………. 와하하하하하하! 마음에 들었다, 이서문이여! 그렇다면 그 주먹, 나를 위하여 마음껏 휘둘러 주거라! 전쟁 준비를 해라! 내 총을 대령하라! / 가이 병졸 : 옙! / 오다 킷포시 : 자! 지금부터가 내 천하쟁탈의 시작이다! 가자꾸나! 얘들아!! / 가이 병졸들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병졸 노부 : 으음, 깃발만 늘려서 다수인 양 꾸미는 작전은 좀 후지지 않느냐? 하물며 따라온 것들이 병사가 아닌데. / 가로 마슈 : 후위 분들은 전투가 벌어지면 즉시 도망치는 조건으로 와 주신 일당 알바 분들이시니까요……. / 병졸 노부 : 게다가 이 주변 지형, 낯이 익은데……. 어디더라─……. / 모리 나가요시 : 근데 그 여자 작전이란 게, 영 맘에 안 든단 말이지. 애당초 싸움이란 건, 기세가 중요한 거잖아. 후딱 돌격해서, 이 구역 대감을 쳐죽이자고! / 병졸 노부 : 너는 그 소리만 하잖느냐……. 뭐, 이번에는 에치고의 군신의 실력을 보도록 하자꾸나. 이 주변은 고것이 생애에 걸쳐, 불교도 신겐과 겨룬 땅이니 말이다. / 신겐이랑 싸운 게, 카와나카지마였지 / 가로 마슈 : 네, 카게토라 씨와 다케다 신겐 씨께서 벌인 유명한 전투죠. 듣자하니 카게토라 씨께선 적진에 홀홀단신으로 쳐들어가, 신겐 씨와 일기토를 했다나요! / 병졸 노부 : 엥─, 어째 수상하지 않냐? 그 일화. 최신 연구결과로 지적당하고 그러지 않느냐? / (쏴아아아아) / 가로 마슈 : 선배, 갑자기 비가……! / 병졸 노부 : 이거 못 배기겠군! 여봐라, 진군을 멈추고 비를 피하거라. 그래, 그 김에 번상이라도 잡숴 볼꼬. 아 번상이란 도시락을 말하는 건데……. (함성) (다그닥 다그닥) / 가로 마슈 : 이 소리는……!? / 오다 킷포시 : 내가 오와리, 아니 가이의 바보! 오다 킷포시다! 적 대장이여! 그 목을 받아가마! / 가로 마슈 : 적의 기습이에요, 선배! / 병졸 노부 : 앗……. 이거 오케하자마의 요시모토 상태 아니냐, 우리 우리가 아래고 놈들이 위, 지형도 어째 비슷하구나! (중략) 오다 킷포시 : 뭐냐!? / 가이 병졸 : 후방 절벽 위에 적의 복병이 있습니다! / 오다 킷포시 : ……저건! / 나가오 카게토라 : 내게 비사문천의 가호가 함께 하나니! 전진하라아아아아!! / 가로 마슈 : 선배, 카게토라 씨예요! / 오다 킷포시 : 기죽지 마라! 대장의 목만 따면 우리가 이긴 거다!! / 가이 병졸 : 하, 하오나 저 흰 무장, 무시무시하게 강합니다! 후위가 완전히 밀린 모양입니다!! / 병졸 노부 : 오는 게 늦는구먼, 저 웃는 호랑이! 좋아, 우리도 도망친 척 해놓고 숨겨둔 본대를 꺼내라! 협공이다! / 노부 작전이야? / 병졸 노부 : 적을 속이려면 아군부터 속이는 법이지! 좋아, 밀어붙여라!! (중략) (배틀) / 오다 킷포시 : 젠장! 여기까진가……, 역시 오케하자마와 같은 수가 통할 만큼 나는 만만치가 않았군. / 가로 마슈 : 어떻게든 이겼어요, 선배. / 병졸 노부 : 후우……카게토라 녀석이 늦길래, 진땀 좀 뺐구나. / 나가오 카게토라 : ……! 아직입니다!! (휙) / 이서문 : 알아차렸을 때는 늦은 법이다. 하다못해 일격으로 퇴장시켜(끝내) 주마. ───다소 거칠지만, 이로써 해결! (홱) / 가로 마슈 : 선배(영주님)!? / (팡) / 모리 나가요시 : 아─……아프네……. 내장이 홱 뒤집힌 거 같잖냐. / 모리 군! / 이서문 : 호오. 몸을 바쳐 주군을 지켰나. 자기 덩치를 어떻게 쓰는지 잘 아는군. / 모리 나가요시 : 영감탱이 주제에 내 주상한테 손대지 마시지!! 쳐죽인다! 새꺄!! / (태앵) / 병졸 노부 : 잘 했다, 카츠조! 이제 가이의 나를…… / 오다 킷포시 : 좋았어! 여기까지구나! 여봐라 에치고의 나. 항복하겠다, 다들 싸움을 그만두거라! / 나가오 카게토라 : 그러셔도 됩니까? / 오다 킷포시 : 뭘, 풍문으로 듣던 에치고의 나가오 카게토라에다, 나를 잘 아는 나 자신이 상대이지 않느냐. 기습이 실패하고, 허를 찌를 가망도 사라졌지. 아무렴 이 이산은 병사들에게 무모한 싸움을 강제할 수는 없는 법이야. / 병졸 노부 : 요 녀석, 나치고는 쉽게 포기하는구먼. 헌데, 왠지 저쪽 내가 나보다 풍운아 같지 않느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마슈 : 안녕하세요,선배. 거기다,이서문씨,만드리카르도씨도 아침부터 다같이,대체 뭘 하고 계세요? 손을 앞으로 뻗고,무릎을 굽혀가지고 뭔가 이상한 포즈를 하고계시는데. / [아침 단련을,조금] / 마슈 : 단련,인가요. 혹시 이서문씨한테 받는건가요? / 이서문 : ㅡㅡㅡ그래. 이 몸에는 시간의 경과에 따른 쇠함이 없지. 그건 충분히 이해하고있다만, 역시 생전의 습관은 고칠수가 없어서 말이다. 거기다.설령 신체가 쇠하지않더라도 단련을 하지않으면 마음이 녹슬어가지. 그리고 마음의 녹은 쓸데없이 기술을 흐리게 만든다. 마술을 쓸수있는 것도 아닌 늙은이가, 기술의 이빨마저 잃는다면 더이상 쓸모가 없겠지? / 마슈 : 그럴리가요,너무 겸손하세요. ㅡㅡㅡ이서문씨의 단련이라는 건, 이게 말로만 듣던 참장공(站樁功)인가요? 중국 무술의 기본 단련법이네요. 다리를 깊게 굽히고 땅에 꽂아 세운 못처럼 자세를 유지한다... 겉보기 이상으로 가혹한 수련이라고 들었습니다. / [솔직히...꽤...힘들어...] [땀이 비오듯이...] / 마슈 : 화,확실히 땀이 엄청 나네요. 수분 공급은 제대로 하고있나요? / 이서문 : 처음엔 내가 멋대로 장소를 빌려가지고 일정을 진행하고 있었는데 이미 꽤 지나버린 예전 일이다만ㅡㅡ 언제부턴가 내 옆에서 마스터가 단련을 따라하고있게 되더구나. / 마슈 : 그건.... 굉장한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해요! 아,그렇다면 만드리카르도군도? / 만드리카르도 : 으으으으으으으으....!! / 마슈 : 괴,굉장한 기압이네요. 방해해선 안될거같아요.... / [만드리카르도는 좀 전에 권유해봤더니 참가해줘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이서문 : ㅡㅡㅡㅡ흠. 볼품없으면서도 스스로의 움직임은 몸에 익힌듯하군. 마스터도 좋은 움직임이었다. 개선의 여지는 있지만 일단 문제는 없겠지. 약속한 대로,내일부턴 자유롭게 하도록 해라. 물론 그 호흡과 보법을 잊지않는 정도로 말이지. / 만드리카르도 : ................... / [만드리카르도?]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는데,왜 그래?] / 만드리카르도 : 아아...엄청 도움이 됐구나싶어서. 그리고,난릉왕과 무네노리 분한테도 감사인사하러 좀 얘기하고 오겠슴다. 그런고로 먼저가겠슴다! / [수고했어!] / 이서문 : 자,그럼 나도 돌아갈....음? 무슨 일 있었나? / [좀 이상하게 싸우는거 같아서] [마치,이쪽 움직임을 지도하는거 같이] / 이서문 : 글쎄,무슨 소리인가 ㅡㅡㅡ라고 말하고싶지만 역시 눈이 좋군 마스터. / [역시] [이건 단련법이 아니었던거야?] / 이서문 : 그런것도 아니다. 무술 대련도 엄연히 단련중 하나다. 하지만,어느쪽인가 하면ㅡㅡ그렇지. 간단하게 숙달한 실감을 얻을수 있었겠지? / [....과연] [나나 만드리카르도를 위해서?] / 이서문 : 과대평가다. .....근데 뭐,단련이란 길고 괴로운 법. 그리고 고통은 눈을 흐리게 만들지. 가끔은 스스로가 길에서 어디즈음에 있는지, 자각하는것도 중요하니까 말이다. 뭐,옛날의 나라면 약하다며 버렸을지도 모르지만 ㅡㅡㅡ이걸로 단련을 관두겠다면야 그것도 어쩔수없지. 오는 자는 거부하지않지만,떠나는 자를 쫓지도 않는다. 애초에 스스로 길을 지니지 않은 자한테 억지로 가르쳐도 의미가 없으니. 그럼,적당한 시간이 됐군 자,나도 슬슬 돌아가도록 할까. 주인도 뭔가 바쁘겠지. 내일부터는 자유롭게 하도록 해라. / [이서문] / 이서문 : 응? / [ㅡㅡ내일 또] / 이서문 : ...후 뭐어...그것 또한 주인의 자유라는거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다시 칼데아 복도) / 마슈 : ...! 저건ㅡㅡ / 이서문 : ............. ............. / [그그그....] / 마슈 : 선배,이서문씨. 안녕하세요.오늘도 열심히하시네요. ...어? 오늘은 어제보다 사람이 많네요... / 잭 : ㅡㅡㅡㅡㅡ계속 이러면 돼? 응 괜찮아. 엄마(마스터)와 같이하면 재밌어! / 이아손 : 권하길래 해봤더니 힘들잖아 이거! 케이론 학원에서 배우는게 차라리 낫... 아니 그닥 안다르잖아! 젠장,난 지금부터 할 급한 볼일이 생각났다. / 마슈 : 잭씨하고 이아손씨.그리고ㅡㅡㅡ / 만드리카르도 : ...뭐어뭐어,여기까지 했으면 같이 다리하고 허리라도 세워보죠. 라고 말하는 저도 지금 완전 절찬후회중이지만... 아니 정말,저 진짜로 뭐하는검까.기껏 어제 합격받아놓고.... 받고나서 기분 급올라가지고 역시 계속해볼까, 같은 단순한 마음가짐으로... ...구오오오오,어제보다 확실히 위험한데, 것보다 어제 싸우던게 분명 발에 데미지가... / [만드리카르도,화이팅!] / 만드리카르도 : 무리임다....더는 무리임다! 한계한계,이미 한계 오버! / 이아손 : 하하하하하!만드리카르도! 잘 기억해두라고! 재능있는 스파르타교사라는건 한계를 뛰어넘을걸 요구해온단말야! 거기가 진정한 한계포인트라는 소릴 해대면서! 이게 또 절묘하다고! / 만드리카르도 : 전혀 고맙지 않은 정보 대단히 감사함다! / 이서문 : 후ㅡㅡㅡㅡㅡ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마슈 : 어서 오세요, 선배! / 다 빈치 : 소형 특이점 수복은 우리도 확인했어. 임무 완료, 고생 많았어. 통신 상황이랑 서번트 동행 미스는 내 실수야. 미안해. / 둘 다 몰레 탓인가? / 몰레 : 아. 아마 그럴걸. / 마슈 : !? / 몰레 : 메르헨을 테마로 특이점을 조작했는데 그때 스리슬쩍. 암흑의 지모신을 부르기 쉽게 해 놨는데, 그 탓 아닐까─? / 다 빈치 : 헤에에……. / 몰레 : 앗. 그, 그게…… 죄송해요…… 몰레라고 해요……. / 마슈 : (몰레……. 설마 영령 자크 드 몰레!) / 다 빈치 : 아하하. 영령 몰레, 칼데아엔 왜 왔어? / 엘리자베트 : 기왕 하는 거 난 새끼사슴이랑 같이 돌아왔는데……. ……. 너 왜 있어!? / 몰레 : 아─, 난 말이지……. 설명을 깜빡해서 덤으로 따라온 건데. 성배랑 특이점도 없어서 슬슬 좌로 돌아갈 테니 짧게만. / 아직 말을 안 한 거……? / 엘리자베트 : 아아, 생각났네. 결국 왕자님은 누구였어? / 몰레 : 그거야 그거. 제노비아 씨랑 일곱 명의 미남이 퇴거하던 중에 맞닥뜨려서 사정을 캐물었거든. 그게 있지? 아무래도 에리짱 씨, 무의식적으로 왕자님을 거절했나 보더라─. / 엘리자베트 : 호에? 왕자님은 메르헨의 정점에 선 존재, 난 거부 안 할 것 같은데……. / 몰레 : 응, 그러니 아마…… 왕자님 인선에 하자가 있었을걸. / 다 빈치 : 그건 역시 얼굴이 취향이 아니라서? / 엘리자베트 : NO! 단언코 NO! 외모는 어디까지나 요소 중 하나야! 무, 물론 취향은 따질 것도 같은데, 왕자님 속성이란 어드밴티지가 강력하니……. / 웬만한 서번트는 왕자님에 잘 맞지…… / 마슈 : 여성 서번트라도 잘 맞으시는 분은 얼마든지 계시니……. / 다 빈치 : 으음. 그럼 결국 누구였어? / 몰레 : 그러니 이제 괜찮아요! 나오세요, 왕자님! / ??? : 그러지. / 엘리자베트 : 이, 이 중후한 목소리는……!? / 서, 설마……! / 이서문 : 나다. / 엘리자베트 : 역시나───! / 에리짱! / 엘리자베트 : 왜. / 이 미남한테 무슨 불만이 있다 그래, 에리짱 / 엘리자베트 : ……그, 그래도 할아버지뻘이잖아! 멋지냐 아니냐로 따지면 멋지긴 한데! 또, 암만 봐도 왕자님이 아니라 직접 왕을 할 연배잖아!? / 이서문 : 찍소리도 못 하겠군. / 몰레 : 약혼 파기를 선언하기보단 약혼 파기한 왕자님을 설교하는 쪽이지─. / 뭐, 그렇지…… / 이서문 : 더구나 나도 손녀뻘로만 보인다. 메르헨, 로맨스, 나하곤 연이 없지. / 엘리자베트 : 애시당초! 왜 이 사람이 내 왕자님인데!? 무의식적으로 할아버지가 왕자님이란 생각을…… 했어? 아니, 그럴 리 없지! 이렇게 마주해도 하나도 왕자님 같지가 않거든! / 몰레 : 아마도…… 특이점에 오기 전에 만난 거 아닐까─? / 엘리자베트 : 올해 할로윈은~♪ 뭘 할까~♪ / 이서문 : 음. / 엘리자베트 : 응? / 이서문 : 그런가, 할로윈이 가깝군. 그렇다면 과자를 준비할 필요가 있나. 고맙다. 그럼 이만. / 엘리자베트 : 응─. 뭔진 몰라도 선행했나? 좋은 카르마 쌓았나? 음~♪ 좋은 일 했네~♪ (치지직) / 엘리자베트 : 음……. 왠지 누가 어디로 부르는 것 같은데……. (휘적휘적) / 몰레 : ……그리고 에리짱은 특이점으로. / 엘리자베트 : 그게 뭔 경우야!? / 몰레 : 그 왜, 꿈은 은근히 그렇게 캐릭터가 정해지지? 팔미라 제국 특이점도 꿈이랑 크게 다르지 않았단 거지. / 다 빈치 : 함축성 있는 말인가. 으음~? / 마슈 : 글쎄요? 단, 현실이 아니란 의미라면……. / 몰레 : 오, 이해력 있는 애가 있네? ……어, 아─ 벌써 시간 다 됐나─. 뭐 그게, 난 딱히? 너희랑 좋은 연을 맺은 것도 아니니까 다시는 만날 일이 없─── / 다음엔 아군으로 와 줘, 몰레 / 몰레 : ……헤에? 재밌는걸─. 아, 비꼬는 거 아니라 말 그대로 의미야. 뭐─, 그거지. 질척한 이단에 "무고"인 나지만, 적합한 각오가 있다면 또 만나 볼까. 만에 하나 소환되면 너를 수호하는 방패가 되기로 할게. / 마슈 : 바, 바, 방패요!? / 몰레 : 훗후후─. 이건 기대할 만하겠는걸─. 그럼~ Au revoir~. / (몰레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에리세 : 다, 다음은! 다음 거야말로 자신 있으니까. 엄청 핵심 어트랙션이니까! 후후, 각오해 둬. 그 이름도―――『아르고 호의 모험』! / 아스클레피오스 : 뭣이? / 에리세 : 우와, 그러고 보니 진짜 승선자가 여기도 있었지! 기, 긴장되네...... 에잇, 아무튼 보도록 해! 『아르고 호의 모험』은, 참가자가 아르고 호 탑승자 중 한 명이 되어서 이름높은 승선자들과 함께 이 배를 타고 다양한 모험을 체험하는 어트랙션. / 탑승물이 코스를 따라가는 느낌의 그거네 / 에리세 : 그래그래. 심플하고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그야말로 수금장치 어트랙션......이 되어야 했을 텐데. / 레이디 아발론 : 아니나다를까, 그다지 인기&인기척은 없어 보이네. 후후후. / 에리세 : 웃으면서 정곡을 찌르지 말아주세요! 어흠. 아무튼 체험해 보도록 해. 우선은......이 어트랙션이 자랑하는, 모두를 힘차게 이끌어줄 아르고 호의 선원들을 소개할게! 맨 처음은 물론!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이아손 선장! 부탁해! / 보이저(이아손?) : 아이・엠・캐푸틴 제이슨! (방긋방긋) / 아스클레피오스 : ......이아손 본인이 아니로군? / 에리세 : 으으으. 아―정말 보이는 대로에요! 처음에는 본인들을 고용할 예정이었지만, 이러니저러니 이유를 대면서 도망쳐버려서......!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대역을...... / 보이저(이아손) : 나로는 역부족, 일지도 모르지만. 에리세가 곤란해한다면 언제든지, 힘을 빌려줄게. 그리고 있지, 위대한 제이슨 선장, 인걸. 나도, 그도 똑같이, 별을 향해서 끝없는 세계로 배를 저어나간 자들, 이니까. 그 역할을 연기하는 건, 무척 공부가 되는 걸까, 하고. / 힐드 : 으윽, 기특해라! / 가레스 : 금발 말고는 공통점이......? 같은 생각을 보자마자 해버려서 죄송합니다! 당신은 훌륭한 이아손 선장이에요! / 아스클레피오스 : ......그 밖에는? / 에리세 : 무, 물론 있거든. 강력무쌍의 대영웅, 헤라클레스! / 오리온(헤라클레스?) : 헤라클레스 역이라니 나쁜 기분은 안 드는걸! 어쩐지 인기 있을 것 같고! ......하지만 애초에 여자 손님이 적은 건 어째서? Why? / ............ / 에리세 : 영웅 중의 영웅 헤라클레스는, 우선 피지컬. 아무튼 근육이라고 생각해서. 지성은 계획으로 커버. / 힐드 : 근육 이전에 인형인데!? / 에리세 : 인간 쪽은 도망쳐버리는 바람에! / 에리세 : 이어서―――준족의 사냥꾼 아탈란테! / 로빈후드(아탈란테?) : 좀 더 역할에 어울리는 사람이 있지 않아? 뭐랄까, 시바의 여왕님이라든가 니키티치라든가. / 에리세 : ......응? 잠깐? 나는 딱히 그 여자 사냥꾼의 본질이 짐승귀 요소라고는 생각하지 않거든. 그 귀가 생긴 건......항해가 끝난 뒤인 거 아냐......? 본인에게 물어보진 않았으니까 상세불명이긴 하지만. 아무튼 아탈란테라고 하면 발이 빠른 사냥꾼. 그렇다면 당신 말고는 어울릴 사람이 없어. ......아마도. / 로빈후드(아탈란테) : 사냥꾼 요소 말고는 해당하는 게 없지만 말이지! 성별이라든가가 더 중요하지 않아!? / 에리세 : 그리고 쌍둥이 신 디오스쿠로이 남매. 카스트로와 폴룩스. / 이서문(폴룩스?) : 껄껄. 묘한 일이 되어버렸군, 형님. / 노서문(카스트로?) : 껄껄. 가끔은 이런 것도 좋겠지, 누이님. / 남매가 아니라 동일인물인 건? / 에리세 : 아무튼 주먹질이 강한 이미지니까. 대역이니까 이런저런 건 눈감아 줬음 좋겠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스클레피오스! / 아스클레피오스 : ? / 에리세 : 진짜가 아니라, 이쪽! / 잭(아스클레피오스?) : 해체......가 아니라, 수술할게? / 과연 외과수술 스킬 / 레이디 아발론 : 아하하.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지만 알 것 같아. 난도질하는 계열 영령, 이라는 공통점이구나? 과연―. / 아스클레피오스 : 농담하지 마라. 내가 손을 대는 건 외과뿐만이 아니야. 온갖 질병이 흥미의 대상이다. 하지만......흐음. 메스 다루는 실력은 꽤 하는군. 앞으로 하기에 따라서는 성장할지도 모르겠어. / 잭(아스클레피오스) : 와아―, 칭찬받았다―. / 에리세 : 아무튼 지금의 멤버는 이런 느낌, 이에요. 영령 카이니스한테도 부탁해봤지만 역시나 도망친데다 대역도 찾지 못해서. / 레이디 아발론 : 으응―――응. 흐름은 이해했어! 이 대역 캐스트들과 함께 즐거운 대모험을 할 수 있는 어트랙션인 거네? 어떨까. 일단 그걸 체험해보는 건. 실제로 접해봄으로써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을지도 몰라. / 가레스 : 동감이에요! / 오르트린데 : 네! / 에리세 : 에 그게, 왠지 어쩌다보니 정말로 우연히, 다음 항해 손님들에 빈 자리가 있으니까. 지금 바로 스타트할 수 있어. 우리 에리어의 핵심 어트랙션, 『아르고 호의 모험』―――충분히 맛봐줘! 그리고 캐스트 여러분, 힘내! / 캐스트들 : 『눼―에』 『라져, 코피―!』 『물론이지』 『해체......수술할게!』 / 벌써부터 호흡이 따로 놀아! / (전투) 에리세 : 어, 어때? 콜키스의 황금 양가죽, 대권투 스매시 베프뤼케스인, 심플레가데스 바위, 기타등등...... 이걸로 코스는 한바퀴 돌아본 셈인데! / 의외로 즐겁기는 했는데, 그렇지만...... / 힐드 : 역시 내세우려는 건 아르고 호를 그럴싸하게 재현한 점이지? 그렇다면 말야, 으―응――― / 가레스 : 좀 더 비슷하게 만들도록 노력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하고 가레스는 생각해요! / 마슈 : 그, 그렇네요. 스킬 이름은 여러분 모두 비슷했습니다만...... 내용물은 완전히 평소 그대로였던데다, 뭐랄까...... / 에리세 : 으윽. / 아스클레피오스 : 글렀군. / 에리세 : 으으윽!? 당사자에 의한 가차없는 지적! 아니......알고는 있었어. 다들 노력해줬지만, 역시 한계라는 게 있다는 걸 말이지. / 레이디 아발론 : 으응, 어떨까? 빛나는 점은 있다고 나는 느꼈어. 마스터도 말했지. 어트렉션은 즐거웠다―――라고. 그렇다면, 앞으로 한 걸음 남은 게 아닐까? 조금만 더 손질하기만 해도 개선된다고 생각해. / 에리세 : 그 그래? 어느 부분을? / 레이디 아발론 : 너는 어디라고 생각해? 아스클레피오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아스클레피오스 : ―――흥. 나는 그저 의사일 뿐, 어트랙션 따위의 운영에 참견할 입장은 아니지만...... 애초에 인선이 이상하다, 라고 말해두지. / 에리세 : 에? / 아스클레피오스 : 대역을 무리하게 맡긴 게 문제라면 가능한 무리 없는 자들을 모으는 게 좋다. 그러는 편이 전체적으로 봤을 떄 『아르고 호다움』이 높아질 테다. 그렇군, 이를테면......저게 디오스쿠로이라고? 웃겨서 배가 아프군. 아픈 건 치료하지 않으면 안 된다. / 이서문 : 으음. 나는 누이님 실격인가? / 아스클레피오스 : 아아. 굳이 말하자면, 너희들은 이다스와 린케우스 형제 쪽이 어울리겠지. 이다스는 애초에 창을 다뤘다. 딱 어울린다고 생각하지만. / 노서문 : 호오? / 에리세 : 아파레우스의 아이들, 아파레티다이! 디오스쿠로이와 적대했다고 하는? / 아스클레피오스 : 녀석들도 배에 타고 있었으니까, 여기에 배역이 있어도 이상할 건 없겠지. / 이서문 : 상관없다. 솔직히 말하자면, 역할의 내용물은 딱히 문제가 아니다. / 노서문 : 그렇군. 우리들이 표면상으로 어떻게 보이든, 실은 그 다음에 올 일이 기다려질 뿐. 아마도 세상의 형제 무인들이라는 건 다들 그런 법이겠지. / 이서문 : 으음. 닮은 점이 있기 때문이야말로, 확인해둬야만 하는 게 있다, 라는 거지――― / 에리세 : ......기로 견제하는 정도는 상관없지만, 정말로 사투를 벌이는 건 일이 끝난 다음에 해주세요. / 아스클레피오스 : 그리고......너는 도적처럼 보이는군. 아우톨리코스 쪽이 적임일지도 모른다. / 로빈후드 : 그야 그렇지. 의적이라는 건 귀족 나리들이 볼 때는 강도니까 말야. 그 편이 확 오네. / 에리세 : 아우톨리코스! 헤르메스의 아들, 도둑질의 달인! 우와아, 뭐랄까 갑자기 실감이 들기 시작했지만, 정말로 아르고 호에 탔던 영웅이구나. 드, 듣고싶어, 좀 더 리얼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아, 아니, 그럴 때가 아니지, 아니지만. / 마슈 : (아무래도 에리세 씨, 갈등하시는 모양이네요......) / 오리온 : 나는? 나는? 헤라클레스보다 인기있을 녀석 있어? / 아스클레피오스 : 너는......멜레아그로스 정도면 됐나...... / 오리온 : 누구였지 그거. / 아스클레피오스 : 『아내가 있는데도 아탈란테에게 수작을 부린』 남자다. 실로 자연스러운 역할이라고 생각하는데. / 오리온 : 그거 뿐이냐고!? / 아스클레피오스 : 그리고, 너는......흐음. 아드메토스가 좋을 듯하군. / 보이저 : 어떤 사람일까? / 아스클레피오스 : 이아손의 사촌이다. 머리카락 색도 비슷했지. 가장 중요한 건. 알겠냐, 가장 중요한 건 말이지...... 크크크, 아드메토스는 제우스의 벌을 받았던 그 빌어먹을 태양신을 종으로 부린 적이 있다고. 실로 좋은 이야기다. 너도 그 양을 발견하는 즉시 그렇게 하도록. 보다 리얼해진다. 어떤 힘든 일을 시켜도 상관없다. 마음껏 부려먹어도 좋다......고 할까, 부려먹도록. / 보이저 : 응. 파리스를 발견하면, 심부름을 부탁해보도록 할까. 이아손 역할은, 나한테는 조금 어려웠을지도. / 아스클레피오스 : ......그렇군. 그 남자는 얼핏 목소리만 큰 허풍선이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행동력, 통솔력, 분석력, 판단력. 뭘로 봐도 선장으로서 부족함이 없었다. 그리 간단하게 대신할 수 있는 인간은 없겠지――― / 에리세 : (우와아! 리얼 선장의 촌평을 듣고 있어! 꿈만 같아!) (알겠지 보이저, 좀 더 캐물어서......응?)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가레스 : ......어라? 본인? / 이아손 : 어흠. 어흠 어흠 어흠! / 아스클레피오스 : (뚝 하고 입을 다문다) / 이아손, 있었어? / 이아손 : 아―, 그게, 뭐랄까. 나는 딱히 엿들었던 게 아니라, 우연히 지나가던 길이었을 뿐, 이거든...... 아니 그보다 낯간지럽잖냐! 내가 없는 곳에서 내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칭찬할 거면 직접 말해! / 아스클레피오스 : 딱히 칭찬따위 한 적 없다만? 귀에 병이라도 있는 모양이군. 보도록 할까. / 이아손 : 네에―그렇습니까! 넌 그런 녀석이었지, 정말! 한 번은 귀찮아서 도망쳤지만, 역시 조금 신경이 쓰여서 정찰하러 돌아와봤더니...... 되먹지 못했군, 정말로 되먹지 못했어. 아르고 호의 이름을 달아놓고는 이런 꼬락서니라니. / 에리세 : 그건......그게. 죄송합니다...... / 이아손 : 훗. 그렇게 낙담하지 마라, 당연한 일이니까. 결국은 내가 있어야 아르고 호인 법이니까! 하는 수 없네, 아 정말인지 하는 수 없어! 지나가던 길이였지만 하는 수 없네! / 에리세 : 엣? 그 말은...... / 도와준다는 뜻? / 이아손 : 아아. 뭐, 그렇지. 변덕이다. 정말로 변덕이니까 말야. (......정말인지. 그걸 듣고서 가만히 있을 정도로, 나도 박정하진 않다고 할까......) 아르고 호는 이 정도였구나, 라고 여겨지게 되면 나도 곤란하니까 말이지. 그렇게 됐으니 내가 프로듀스해서 끝내주는 모험 체험을 연출해주지. 어이! 거기서 보고 있는 너도 돕도록! / 아탈탈란테 : ......하는 수 없군, 나도 감시역으로서 돕도록 하지. 나 혼자서 하는 건 부끄러우니까 처음에는 도망쳐버렸지만, 그렇다고 이아손 혼자한테 배의 이름을 짊어지게 내버려두는 것도 불안하다. 반대의 의미로 『아르고 호는 이 정도였나』하고 여겨지게 될 것 같으니까 말야. 게다가――― / 잭 : ? / 아탈란테 : 우리들이 도망치는 바람에 그 대신 어린애가 일하는 건 있어서는 안 된다. / 잭 : 억지로가 아니고, 우리들도 일하고 싶어서 하는 거야―? / 아탈란테 : 그런가. 그렇다면―――그대는 다른 방식으로 일하도록, 라는 건 어떤가. 적재적소라는 거다. 그대가 지금부터 할 일은, 친구들을 여기로 데려와서 모두가 마음껏 즐기는 일이다. 어때, 할 수 있겠나? / 잭 : 할 수 있어―! 맡겨줘, 불러올 테니까! / 이아손 : 좋았어. 내가 온 이상 한심한 꼴은 허락하지 않을 테다, 선원들. / 캐스트 일동 : 오―! / 레이디 아발론 : 와, 대단하네. 호흡이 딱 맞았어! / 에리세 : 굉장해. 이거라면 이 어트랙션은 어떻게든 될 것 같아......! / 가레스 : 에헤헤. 아스클레피오스 선생님, 한 건 해내셨네요. / 아스클레피오스 : ......? 나는 아무 것도 안 했다만? / 가레스 : 진지하게 마주보고서 그런 이야기를 해줬으니까 이아손 씨도 와주신 거니까요, 간접적으로는 아스클레피오스 선생님의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가레스가 볼 때는! 뭐랄까, 바꿔 말하자면...... 의사 선생님의 대수롭지 않은 말 덕분에 환자 분의 기분이 편해졌다...... 그랬더니 증상도 좋아졌다, 라든가? 그러니까 뭐랄까, 병은 마음에서, 라고 하던가요. 동쪽에서는 그렇게 말하는 모양이에요! / 아스클레피오스 : 흐음. 그렇다면 이해가 되는군. 나 자신이 실감이 들지 않는 게 문제지만. 의학의 진보에는 역시 재현성이라는 것이 필요하겠지. 녀석들을 문진해서 경과관찰을――― / 레이디 아발론 : 아무래도 그럴 여유는 없어 보여. 저 어트랙션 하나만으로 에리어 전체가 개선되는 건 어렵지 않을까. 그러니까 자, 다음 어트랙션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 : ……호오? 통제가 잘되어 있군. 범상한 괴이하고는 사정이 다른 모양이야. 어디 과연. 몸풀기 상대 정도는 되면 좋겠다만…… ───흐읍! / (부웅) (풀썩) / ??? : ……음. 목각인형보다는 조금 나은가? / 괴이 : …………! / (전멸) (증원) / ??? : 즐기게 해 달라고까진 안 하겠다만. / (전멸) / ??? : 너무 빨리 끝나지는 말아 다오? / (푸슈욱) / 유이 쇼세츠 : ……경이롭군. 귀하, 이토록 사나운 영령이었나. / 유이 쇼세츠 : 떠돌이 어새신. 아니, 이번에는 떠돌이 랜서인가. ───이서문. / 이서문 : 말하는 걸 보니…… 아무래도 나는 전에도 이 의식에 소환된 적이 있나 보군. / 유이 쇼세츠 : 그래…… 과거의 의식에서 조금 연이 있었다. 단, 내가 아는 귀하는 노인이었다만…… / 이서문 : ……호오! 껄껄! 이거 아주 늦고 말았군! 영령이 된 이상은 나 자신과 대결해 보고 싶다만. ……이 피에 주린 궁기가 노경에 걸치면 깨달음을 얻는다고 하지. 껄껄, 걸작이지 아니한가! 무의 극치란 어떠한 것일지─── 꼭 좀 사투를 벌여 보고 싶군. / 유이 쇼세츠 : ………………. / 이서문 : 뭐, 욕심을 부리지는 않으마. 지금은 자네들이 있지. / (척) / 이서문 : ……이 괴이들. 자네가 보낸 것이지? 그렇다면 사양할 필요도 없지. 신창이라 불린 나의 창, 마음껏 대접해 주마. / 미나모노토 라이코 : 주군, 물러나십시오. / 이서문 : ……왜 그러지? 둘이 동시에 와도 된다만? / 미나모토노 라이코 : ─────────. / 유이 쇼세츠 : 검을 거두어라, 라이더.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주군. / 유이 쇼세츠 : 시험해서 미안하다. 이서문 공. 허나 귀하는 보아하니 이번에도 떠돌이. 그렇다면 나에게 싸울 이유는 없다. / 이서문 : 먼저 공격해 놓고 참으로 뻔뻔한 말을 하는군. / 유이 쇼세츠 : 진정한 영월 의식이 시작되었으니 말이다. 내가 쓰러트릴 상대는 의식의 참가자인 마스터들뿐. / 이서문 : ……으음? / 유이 쇼세츠 : 적은 수많은 영령을 부리는 무쌍의 마스터. 그렇기에 나도 모든 수를 써서 싸우겠다. 이서문 공. 진정으로 태평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조력을 청하는 바다. / 이서문 : ………………. ……자네. / 미나모토노 라이코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미야모토 이오리 : 아카사카에 도착했는데…… 이건! / 홍옥의 서 : 오오!? 괴이끼리 싸우고 있구나! / 내분? 설마 다른 마스터가? / 미야모토 이오리 : 그럴 거다. 한쪽은 통제가 잘되고 있어. 쇼세츠나 치에몬의 세력이라 봐도 될 테지. / 홍옥의 서 : 영지를 빼앗기 위해 아카사카에 자리잡은 괴이를 습격하는 것일 게야. / 야마토타케루 : 이오리. 저곳…… 안쪽을 봐라. / 미야모토 이오리 : ……명백히 여타 괴이하곤 다르군. 요시와라에서 본 괴이의 수괴와 동격인가. / 야마토타케루 : 대장이로군! 그럼 칠 따름이지! / 홍옥의 서 : 아니, 멈춰 보거라. 지금은 적이 서로 소모되는 걸 기다리다가…… / 야마토타케루 : ……? 양쪽 다 쓰러트리면 되는 것 아닌가? / 홍옥의 서 : 세이버…… 너란 녀석은…… / 미야모토 이오리 : 아니, 세이버 말이 맞아. 증원이 올 가능성도 있어. 기다리는 건 상책이 아니야. 해치우자, 세이버. (플레이어). / 홍옥의 서 : 나 원…… 못 말리겠구먼. / (배틀) / 어? (이거, 위험해……!) / 미야모토 이오리 : (플레이어)! / (채앵) / 미야모토 이오리 : 큭……! 어떻게든…… 됐나……! / 야마토타케루 : ……누구냐! / 이서문 : 껄껄! 간발의 차로 내 창을 빗겨 냈나! 지금까지 상대한 자들 중에선 자네들이 가장 즐길 만하겠군. ……죽이기에는 아까운 상대로고! / 이서문!? 젊은 쪽! / 이서문 : 무언고. 자네도 늙은 나와 만난 건가. 부러울 따름이야. / 홍옥의 서 : 세탄타하고 똑같구먼. 떠돌이 어새신의 젊을 적 모습인가! / 야마토타케루 : ……너, 젊을 때는 이렇게 사나웠구나. / 이서문 : 허어…… 늙은 나도 의외로 내용물은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지 않나? / 미야모토 이오리 : 이서문. 귀공은 어째서 우리를 공격하지? / 야마토타케루 : 이번에도 유이가 사주했나? 과거의 너는 떠돌이임에도 유이 편을 들었으니 말이다. / 이서문 : 응? 아아, 과연. 그런 연이었나. ……그 딱한 처자를 보고 딸 같이 여기기라도 했나? / 야마토타케루 : …………? / 이서문 : 아니…… 그 말이 맞다, 세이버여. 나는 그 처자에게 협력하는 몸이 맞다. 하지만 말이다. / (척) / 이서문 : 그것을 돌보는 것보다는 자네들을 상대하는 게 훨씬 재미있지. / 미야모토 이오리 : ……싸울 셈인가! / 이서문 : 그렇게 긴장하지 말고 즐겨라. 어차피 그저 유희가 아닌가. / (아까 괴이는……) (……놓쳤나) / 이서문 : 호오…… 죽을 뻔했음에도 한눈을 팔 여유가 있나. 배짱이 두둑한 것인지. 그저 둔감한 것인지. 어느 쪽인지는 이 창으로 확인해 보마. 그럼…… 간다! / (배틀) 이서문 : 왜 그러나! 손에서 힘이 빠졌잖는가! 유희라 해도─── 필사적이지 않다면 한 호흡 만에 죽을 뿐! / (채앵) / 미야모토 이오리 : ……말 안 해도 안다! / 야마토타케루 : (이오리…… 역시 흥분하고 있군. 마치 과거의 영월 의식 때처럼……) / (콰아아아아아) / 홍옥의 서 : 우오오!? 무슨 일이냐!? / 이서문 : 음…… 너무 놀았나. 아무래도 선수를 채인 모양이야. / ……이런! 설마 치에몬이!? / 이서문 : 나 원, 어쩔 수 없군. 처자의 잔소리는 듣기 고되니 말이지.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꼬. / (이서문 이탈) / 야마토타케루 : 멈춰라, 떠돌이 어새신…… 아니, 떠돌이 랜서! ……참 복잡하군! 아무튼 쫓아가자, 둘 다! / 이서문 : ───하압! / 잔느 : 흡……! / (화르륵) / 이서문 : ……랜서라 해도 그 몸놀림을 봐서 창이 본분이 아니리라고 얕보았다만─── / (패앵) / 이서문 : 껄껄! 사과하마, 소녀여! 내 눈이 옹이구멍이었다! / (챙챙챙) / 치에몬 : ……애먹고 있구만. / 치에몬 : 우리의 목적은 이놈이야. 떠돌이하고 놀지 마. / 잔느 : ……네. 빠르게 처리하겠습니다. / (화아악) / 이서문 : 섭섭한 소리를 하는군. 어설픈 시늉이라지만 이 또한 성배전쟁. 마음껏 사투를 즐겨야 하지 않겠나? ……자! (공방) / 따라잡았어! 치에몬! 역시나! / 치에몬 : 칫……. 귀찮은 것들이 늘었군. / 미야모토 이오리 : 치에몬! / 치에몬 : 미야모토 이오리. 여전히 구역질이 나는 낯짝이로구만. 그 낯짝으로 내 지옥을 어슬렁거리지 마라……. / 미야모토 이오리 : 말이 참 심하군. 하지만 영월로 재앙을 일으키려 하는 귀공을 방치할 수는 없다. / 치에몬 : 아직도 그딴 헛소리가 나오나. 도대체 얼마나 철면피인 거냐, 네 녀석? / 야마토타케루 : ……도발에 넘어가지 마라, 이오리. / 미야모토 이오리 : 그래. 녀석이 어째서 나를 눈엣가시로 여기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내가 해야 할 것을 할 뿐이다. / 치에몬 : 이 근처를 어슬렁거리면 신경질이 나니 말이다……. ……좋은 기회지. 여기서 싹 다 죽어 둬라……! / 잔느 : 네. 가로막는 자는 남김없이 재로 되돌리겠습니다. / (화르륵) / 미야모토 이오리 : 합……! / 이서문 : 흡! / 야마토타케루 : 어딜! / (촤아악) / 괴이 : ─────────! / 홍옥의 서 : 으음! 보거라, 이오리! 요시와라 때랑 똑같구나! 저 괴이에게 방대한 영지력이 주입되고 있어! 호락호락하지 않을 게야! / 치에몬 : 저 괴물한테 지옥이 주입되고 있군. 역시 저놈이 이 땅의 핵이야. ───랜서! / 잔느 : 알겠습니다. / (척) / 이서문 : 이거 떠들썩해졌군. 이래야지. (척) / 미야모토 이오리 : 난전에 이은 난전이지만 할 수밖에 없군! 지원을 부탁하마, (플레이어)! / 맡겨 줘! ……와라! / (소환) / 야마토타케루 : (……상황이 여기까지 발전해도 정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건가. 아카사카에 없는 건지. 숨을 죽이고 낌새를 살피는 건지. 아니면───) (배틀) / 야마토타케루 : ……끝이다! / (괴이 소멸) / 야마토타케루 : 해치웠다! / 홍옥의 서 : 잘했다, 세이버! / 치에몬 : 치이잇……! / 미야모토 이오리 : 기회군! / (채앵) / 미야모토 이오리 : 으윽……! / 치에몬 : 젠장…… 여기까진가. / 잔느 : ……마스터. / 치에몬 : 나를 마스터라 부르지 말라고 했지……! / 잔느 : ……………. / 치에몬 : ……철수하자. 목적은 달성했어. 영지를 빼앗기는 건 불쾌하지만 유이 쇼세츠에게 함락당하는 것보단 낫지. / 잔느 : 네, 가지요. / 미야모토 이오리 : ……멈춰라! (치에몬, 잔느 퇴장) / 야마토타케루 : ……놓쳤나. / 이서문 : ……흠. 보아하니 지금이 빠질 때겠군. 즐거웠다, 애송이들. 다음에는 방해 없이 싸워 보고 싶구나. / 야마토타케루 : ……실컷 날뛰어 놓고 용케 그런 소리가 나오는군. / 이서문 : 껄껄. 너무 칭찬하지 마라. 그런들 아무것도 안 준다. 사과의 뜻으로…… 힘을 빌리고 싶다면 나를 불러라. 다음에는 자네들을 위해 내 창을 휘둘러 주지. / 미야모토 이오리 : ……쇼세츠는 괜찮은 건가? / 이서문 : 그 처자가 하도 딱해서 잠시 힘을 빌려 주었을 뿐이다. 이 이상 지킬 만한 의리도 없지. ……그리고 말이다. 라이더라 불린 그 영령─── 녀석하곤 꼭 사투를 벌여 보고 싶거든. / 뒤숭숭한걸…… (……딱하다고? 무슨 뜻이지?) / 이서문 : 그럼 이만. 언젠가 또 겨루어 보세. (이서문 퇴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사관 : 세이버 클래스는 당세 풍의 여검사. 랜서 클래스는 갑옷무사 풍의 창잡이. 아처 클래스는, ……이쪽은 진명이 판명. ……이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이서문 : ……어서오게, 극동의 손님. 이라고 불러줘야 하나. 뭐, 나도 막 온 참이다만. / 이조 : ……니가 여그 랜서를 해치뿟노? / 이서문 : 하하, 그렇게 경계 마라! 성배전쟁이란 것에 끌려오긴 했지만, 어중이떠중이가 나다니기만 해서 지루했거든. 이렇게 진을 갖춘 정규 서번트란 것들을 시험 삼아 찾아와 봤지만, 보는 대로란 말이지. 고금의 영웅호걸이 모여 칼날을 깎아나간다. 그게 성배전쟁이라 들었다. 그렇다면, 내 솜씨를 시험해 보고 싶어지는 것도 당연한 도리. 허나 『일격이면 충분하다』고 불린 나지만 실제로, 찌르기만으로 쓰러뜨려서야 할 맛도 나지 않는단 말이지. / 이조 씨, 이 랜서는……! / 이조 : ……니는 쫌 다물래이. 흥, 대강 무술가 아이가? 도장 샌님이 멀 잘나게……. 나다니는 떨거지 서번트덜을 쓰러뜨린 기로문디, 신났나 본디, 이 내한테 걸려뿟쓰니 운이 다했데이. 당장 토막을 내뿔 기니 각오하래이! / 이서문 : 좋군 좋아. 좋은 목소리야. 흉견 같은 자로소. 내지르는 데 사양할 것 없다. 그래서, 누가 먼저 시작할 건가. 한꺼번에 덤벼도 된다만. / 이조 : 아앙? 요것덜은 덤태기래이. 니맨치 창쟁인, 내 검의 상대도 안 된데이. ───죽어삐라아아아아! / (채앵) / 이서문 : 하하, 그렇게 나와야지! 극동의 검술, 양껏 맛봐주마! (중략) (채앵) / 이조 : ……머, 무신! 이, 이 내가, 진단 말이가!? / 이서문 : ……낙담도 여기까지 오면 어깨가 빠질 정도로군. 짖는 소리는 일품이었지만, 이 정도라니. 밑천은 보였다. 남은 건 옥쇄밖에 없지. 자, 마지막 일격을 감행하러 와라. 목을 꿰뚫어서 끝내주마. / 이조 : ……, 고럴 리가 있나! 내는, 내 검은 무적이데이! ……그, 글타! 전선(레드라인)! 니, 방금 정규 랜서랑 바뀌지 안 캤나!? 알고 있데이! 3기사는 내보다 억수로 성배의 지원을 받는 기 말이다! 무, 무신 비겁한 수작질 부린 거 맞재! / ……아니, 이조 씨 랜서는…… / 오키타 얼터 : ……아무것도 쓰지 않았어. ……저 녀석은 그저 강할 뿐이야. / 이서문 : ……흠, 타고난 무식함이 해가 됐나. 아깝군. 그만큼 검에 재능이 있다면, 성장할 여지는 얼마든지 있었거늘. / 이조 : 머, 머라꼬!? 내는 검으론 누구한티도 뒤진 적이 없데이! 아무도 내 검엔 못 배겼다! 어떤 검이던 보기만 해도 얻었데이! 내는……, 내는 검의 천재란 말이다! / 이서문 : 논할 필요도 없군. 그야말로 타고난 관찰안이야. 재능이라면 나를 뛰어넘을 테지. / 이조 : ……머라!? / 이서문 : 허나 그게 다다. 무의 재능이란 수없이 많은 것. 하나만 단련한다고 정점에 도달한다니, 이거 참. 그런 자만은 애송이일 때 버려둬야지. ……허나, 네놈은 무운에 복받지 않았나 보군, 생전에는 애송이인 채로 죽었다 판단되는걸. 참으로 애석한 일이야. / 이조 : 머라꼬……. / 이서문 : 자, 이야기는 끝났다. 나는 일전일살을 마음먹고 있지. 어새신은 여기서 죽이겠다만, 저기 계집은 지금이라면 넘어가 주마. 뭘, 매번 죽여서야 내일 밥벌이도 곤란해지는 법. 사냥감은 장수하게 둬야지. / 이조 씨 물러나, 가자 얼터! / 오키타 얼터 : ……알겠다. / 이조 : 등신이가! 니들, 몇 번을 떠들게 하노! 이 내도 못 이겼다 아이가! 고맨치 초짜검법 서번트가 상대가 될 리 없다 캤잔노! / 오키타 얼터 : …………. / (철컥) / 이서문 : ……호오. 아무래도 이쪽이 진짜였나. 좋다, 이번 일살은 자네로 정하마. / 오키타 얼터 : ……마스터, 이 녀석은 강해. 하지만 마스터 만큼은 죽이게 두지 않겠어. / 응, 부탁해 얼터! / 이서문 : ───충의가 있기에 믿음이 굳세진단 건가. 좋군. 사람을 해치는 건 오랜만이야! / (배틀) / (전투음) 오키타 얼터 : ……으윽!! / 얼터! / 이서문 : 크하하하하하!!! 충분히 끓어올랐다!! 돌발시합이라고 얕볼 수가 없군! 아아, 낭비의 극치란 이런 것이지. 그러면서도 내 창을 떨굴 기회가 세 번이나 생길 줄이야! 초짜검법이라니 말도 잘 하는군. 자네는 아무래도 자기 검에 자신이 없나 보지만……, 그건 잃었기 때문이 아니군. 자네는 아마도, 그거면 될 거야. / 오키타 얼터 : …………!! / (이서문 출혈) / 이서문 : 그렇기에, 마지막 일격에 신수(神髄)가 있었다. ……신불도 너무하시는군. 스스로도 보지 못 하는 숙명. 그렇기에 무명(無明), 무궁. 기사회생의 일격이야. 참으로, 강한 신념(이유)이었다. 그 계집이 상당히 소중한가 보군. / 오키타 얼터 : ……랜서. / 이서문 : ……그렇지만, 방심한 내 잘못이기도 하군. 설교를 할 입장이 아니었나. 거기 비굴한 어새신. 네놈의 검과 내 창 말이다. 종이 한 장 차이였다. / 이조 : 머라꼬……? / 이서문 : 허나, 그 종이 한 장, 결코 얇지는 않다. / 이조 : ……먼 심산이가 니. / 이서문 : 뭘, 그 흉상이 걸려서 말이다. 나도 참, 젊을 때는 흉권 그 자체였지. 늙은이의 충고라 치고 들어둬라.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늦진……아니 늦었나? 서번트에게 성장은 없으니 말이야. 뭐 됐다. 이 싸움 속에 한정한다면 의의는 있을 테지. 그 검, 다시 단련해라. "상대보다 내가 위"라고 짖는 게 아닌, "상대를 내가 뛰어넘는다"고 이를 드러내라. 하는 건 변함없지만, 다소 마음가짐이 다르지. 무엇보다─── 자기 한계를 넘는다, 이건 꽤 즐겁기도 하니 말이다? / (이서문 소멸) / 이조 : ……………. / 얼터……, 강해지지 않았어? / 오키타 얼터 : ……그런가? 난 잘 모르겠지만. ……그러고 보니, 그 세이버를 보고 나서, 몸이 잘 움직이는 것 같기도. / 이조 : ……어이, 니들하꼰 여까지래이. / ……그치만 / 오키타 얼터 : ………잠깐, 말하긴 싫지만, 네 공격 덕택에, 랜서의 거동이 둔해졌다. / 이조 : ……닥치라 마. 니들하꼰 애초에 아군도 아였다. 이걸로 내 일은 끝이래이, 다음에 보면 안 봐준데이. (이조 퇴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차차 : 잘도 모였구나, 차차가 식당 등지에서 전단지 뿌려서 모은 이 도요토미의 정예들이여! / ??? : 아니, 식당에 붙은 괴문서의 출처를 조사하고 있었을 뿐이다만……. / ???? : 나는 천하의 유명 성 디오라마 제작대행이라고 들었는데……, 그런데 맨날 보던 파란 게 없지 않나? / ??? : 파란 자라면 이번엔 내게 양보하겠다며 나가더군.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다만. / ????(메데이아) : 그 꽃집 남자, 혼자 도망쳤구나……! 그런데, 또 모르는 얼굴이 늘지 않았어? / ???? : 드디어 저도 훌륭한 중간보스가……, 네? 배틀 출연 없어요? 그럴 수가─. / ??????? : 아무래도 또 새로운 세이버가 발생한 모양이군요. 네? 얼터에고? 하지만 얼굴이 유죄! / ????????? : 제도 명물 병아리 푸딩 다크매터 슈바르츠실트휩맥스웰러 토르게슈탈트아라모드 맛있어. / ??? : 이번에는 도망쳤을 줄 알았거늘……. / 차차 : 아무튼, 이 차차를 제쳐두고 즐거운 이벤트로 왁자지껄 하는 건 용납 못 해! 이미 차차의 분노는 정점까지 도달하여, 버서커 영기로도 감당이 안 될 것도 같아! 그래, 지금 차차는 복수로 불타오르는, 프린세스 도요토미 어벤저 요도(淀)! (화르르륵) / ???(에미야) : 이거 참, 언동과는 반대로 꽤 심상치 않은 분위기인데……. / 어벤저 요도 : 가거라, 이 도요토미를 수호하는 『제도 일곱 창』! 이 세계를 공포의 구렁텅이로 떨궈도 되거든! 뭐? 창만 있는 게 아니라 활하고 빔 칼도 있어? 차차, 세세한 건 신경도 안 쓰는 데다, 이런 건 기세가 중요하지! 그대들에겐 백모님의 영기에서 뜯어낸 특별한 군단도 하사하마! 어째 목소리가 바뀌었는데 뭐야 이거? 자기진화? 아니면 사춘기 때 변성기 같은 거야? 아무렴 어때, 아무튼 가거라─!! / 제도 일곱 창 : 예! ……그런데, 겹쳐놓으니까 누가 누군지 모르겠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 : ──왔나. 차라도 한 잔……, 아니 차는 그만둘까. 나는 제도 일곱 창 중 한 자루, 카토 서문! / ……이건, 강해! ……이름도 멋져 보여! / 카토 서문 : 껄껄껄껄, 그렇게 경계할 것 없다! 이번에는 업무 외, 사적인 소환에 응했을 뿐이니. 마음껏 창을 휘두르면 족하다. 거기다 거기 대검 든 서번트를 보고 있자니 참 끓어오른단 말이지. / 오키타 얼터 : 그 때의 창술사……. 마스터, 이 랜서는 그 때보다 더 강해. / 오키타 씨 : 이 엄근진만 용납될 법한 분위기……. 조심하세요, 랜서니까 맨손으로 두들겨 팰 것 같은 치트삘이 느껴져요! / 오키타 얼터 : ───나도 그 때의 나보다 더 강해졌어. 간다, 랜서! / 카토 서문 : 호오, 그대가 어느 정도 경지까지 올랐는지 보도록 할까! 내 팔극은 두 번 칠 필요 없나니───흐읍! (파앙) / 카토 서문 : 칠공분혈───, 피를 토하며 죽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이서문 : 물론, 검도 얼마든지 꺾어주지. 그대의 그 검 또한 마찬가지. 목숨과 함께 두 동강으로 말일세. 망설일 필요 없다 동정도 필요 없다. 자, 무를 겨루는 사투를 벌여볼까.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41 무명 : 어새신! 이서문까지! 오라클로 변한 것 처럼 보이진 않는데... / 이서문 : 껄껄! 당연하지. 무릇, 강자와 사투조차 하지 않고서 그 무슨 영령이라 할 수 있으랴! 싸움의 대의 같은 거은 천지팔극. 큰 길에 비하면 사소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대제는 약속했다. 네놈들의 목을 따면 그 여자와의 사투를 허하겠노라고.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의 내용

*42 미설의 무인 : 타마나와에서 미야모토 이오리 일행을 급습한 노인. 날카로운 흉권으로 이오리 일행을 압도했다. 그 목적, 정체 모두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 노련한 마권사 : 진명 이서문. 팔극권을 통달한 대륙의 전설적인 권법가이지만--- 그는 영월의식보다 수백 년 미래의 세상을 산 인물이다. 생전의 시합에서 아무리 가벼운 일격이라 해도 상대를 반드시 죽였기 때문에 '무이타(두번 칠 필요는 없으니)'라 칭송받았다. 현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은밀로서 자신을 고용한 소녀, 즉 유이 소세츠의 지시로 칸다에서 이오리 일행을 기다린다. 다시 한 번 교전 끝에 이오리 일행의 각오를 인정하고, 쇼세츠가 있는 센소지로 보냈다.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인게임 설명

*43 미야모토 이오리 : 그럼 당신은 어떻지? 서문씨. 내가 보기에는 쇼세츠의 소원에는 별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렇다면 어째서 그렇게까지 쇼세츠를 신경쓰는 거지? / 이서문 : ... 젊은 자네에게는 모르는 것도 당연한가. 그럼, 이번 기회에 기억해두도록. 아이의 부탁을 거절하는 노구는 없다네. / 미야모토 이오리 : 아이...? / 이서문 : 확실히 자네가 말한 대로 나는 쇼세츠의 소원이란 것에 별 관심이 없네. 허나, 순진무구한 아이는 자신의 심신을 깎아내면서 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지. 그렇다면. 그 걸읆을 확실히 지켜보는 것이 바로 힘을 보태겠다고 결심한 자의 의무야. 뭐 걱정하지 말게나, 간섭하지 않을 테니 말일세. 소녀와 자네가 걸어가는 길의 종착점에 무엇이 기다릴지... 당분간 지켜보겠네. 그럼 애송이들, 또 보자구나. 살아 있으면 언젠가 목숨을 걸고 싸우세.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44 마스터가 존재하지 않는 서번트. 진명은 이서문. 에도시대를 무대로 하는 본작에서는 『미래에서 찾아온』 서번트에 해당한다. 그 탓인지 약체화됐지만 본인이 갈고닦은 중국권법의 날카로움, 내면의 가열함도 전혀 변함없다. 영월의식은 강자들과 싸울 절호의 기회라고 인식하며 그야말로 굶주린 호랑이처럼 상대를 찾아다닌다.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마테리얼의 내용

*45 샤를마뉴 : 좋아. 아주 좋아! 당신 말야, 세리카의 대영웅 맞지!? -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의 내용

*46 메두사 : 전설에 이야기되더라도 결국은 인간. 우수한 무구나 마술을 힘으로 삼고, 정령이나 신들의 가호를 받기에 영령이라고 받아들였습니다만……. 당신은 몸 하나로 전설로 화했습니다. 검도 없고 마술도 없고, 가호도 축복도 없이. 어새신 클래스에는 그런 부류의 영걸이 많군요.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47 에르체베트 : 대단해...... 그 어새신을 혼자 처리해 버리다니...... 어떻게 된 서번트인 거야, 당신. 3기사 클래스와 맨손으로 싸우는 녀석을 혼자서 해치우는 라이더라니!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48 중화의 합리(合理). 우주와 일체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무술을 얼마나 궁구했는지를 가리키는 수치. 체득 난이도는 최고 레벨로, 다른 스킬과 달리 A여야 겨우 “체득했다”고 할 수 있는 레벨. +++쯤 되면 달인 중의 달인. - 페이트 엑스트라의 매트릭스의 내용

*49 토오사카 린 : 당신의 서번트는, 지금 서번트 자신의 마력으로 몸을 유지하고있어. 하지만, 그것도 결국은 한계가 있어. 마스터로부터의 마력공급이 잘 되지 않는 이상, 앞으로 며칠밖에 버티지 못해. (중략) 어떻게든 아레나로 향하자, 회복된 세이버가 밝혀낸, 유리우스의 서번트의 타권. 그것은... 『상대의 회로를 어지럽히는 타권』 상대의 기를 죽이고, 신경, 경맥, 회로를 어지럽혀, 죽음에 이르게 하는 타권. 유리우스의 서번트는 그것을 「2타는 필요하지 않고」라고 불렀다. 모습도 보이지 않는데 치고 나오는 공격은 일권필살.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50 토오사카 린: 일시적으로, 내가 세이버에게 마력을 보낼게. 나도 원래는 마스터니까, 마력전달에 문제는 없어.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51 또, 여담이지만 그의 투명화는 권경에 의한 명상의 극의다. 아무 마술도 쓰지 않는 투명화이기 때문에 마술이론으로 살아가는 자들에게 있어선 “절대로 감지할 수 없는” 달인의 기술이다. ……거듭해서 여담이지만, 일찌기 지상에는 이서문과 마찬가지로, 아무 마술도 쓰지 않고 사람의 업(業)만으로도 분신을 자유로이 다루었던 검사가 있었던 모양이다. 그의 비검의 이름은 츠바메가에시(燕返し). 기이하게도, 어새신 클래스에 의한 마(魔)의 기술이었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매트릭스의 내용

*52 이것이 최후의 트랩이다. 대정신용 트랩. 이걸로 상대의 정신을 흐트러뜨려 상황을 뒤집지 못하면, 패배는 결정이다. / 캐스터 : "왔네요, 마스터." / ??? : "또 이런 잔수작인가. 이거야 원, 얼마나 기대가 벗어났는지 모르겠군 그래. 이걸로는 내게 듣지 않는다는 걸 왜 모르는지." / 율리우스 : "흥…… 잔머리를 굴리는군. 어디에 숨어있는지 알겠나?" / ??? : "윽……!? 오오, 이 술수는……! 그렇군, 천지를 뒤집은 것이렷다!?" / 율리우스 : "무슨 일이냐!?" /??? : "큰일이지! 하하하, 멋지다 율리우스. 놈들의 지기 중에는 천선(天仙)까지 있는 모양이야! 이건 음양자재의 팔괘로다! 허어 참, 내 기공을 내게 반사시키다니, 그야말로 신기(神技)! 봐라, 덕분에── 이처럼, 나의 권경이 깨졌다! 이렇게까지 신경 경락이 상처입어서야 사나흘로는 나을 리 없어!"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53 무명 : 하지만 어새신. 당신이라면 이야기는 별도일텐데. 대군이라도 타도하는 전투기술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54 판타즘 서킷. 보구의 진명해방 시. 대군 성능을 부여하는 외장형 마술 회로. 대인 보구밖에 소유하지 않은 영령도 이 마술회로를 3개 모으면 이번 전투에서 반드시 필요한 대군 성능을 획득할 수 있다. 원래부터 대군 성능이 가진 서번트는 위력이 강화된다. - 페이트 엑스텔라 인게임 용어사전의 내용

*55 그의 생전 별칭인 『두 번 칠 필요 없다=무이타』의 칭호가 형상화된 보구. 팔극이란 곧 폭발,칠공분혈, 대지를 통해 다져진 내공은 막아서는 것을 내부에서부터 파괴한다. - 페이트 엑스텔라 인게임 용어사전의 내용

*56 주변의 땅을 울리는듯한, 과격한 포효가 울려퍼진다. 저 남자 어새신......아니, 전과는 상태가 다르다. 이성을 잃은 저 눈은, 버서커의 것......! / 세이버:......그런가. 저건 녀석 자신의 팔이 아니군. 아무래도 저 서번트, 버서커의 클래스도 갖고 있는 듯하군. 이중성소유(멀티클래스)인가. 재밌군.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57 메두사 : 괴물은 그쪽이겠죠. 당신에겐 진심으로 놀랐습니다. 적지였다면 패배한 건 제 쪽이었겠죠. 이 승리, 어떤 의미로는 지리적 우위에 의한 것. 그나저나...... 전설이 되었다고 해도 그래봤자 인간. 뛰어난 무구와 마술을 활용하여 정령과 신의 가호를 받기 때문에 영령도 존재한다고 생각했지만...... 당신은 몸 하나만으로 전설이 되었습니다. 검도 마술도 없이, 가호도 축복도 없이. 어쌔신 클래스에는 그런 영걸미 많은 것 같군요.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58 이서문 : 큭……! 불찰이다. 창 솜씨에서 내가 뒤쳐지다니! 죽어도 눈을 감을 수 없다는 건 이것이군……! / 카르나 : ──이런 싸움을 해내고도 자신을 책망하는가. 중화 무술의 발전도 얕볼 수 없겠군. 기회가 있다면 나도 네놈의 창을 보고 싶지만…… 이 또한 적으로 만난 자의 운명, 여기서 네놈을 죽여야 한다. 자신의 운을 저주해라 어새신. / 이서문 : ……흥. 창에 패배했으니 더욱 미련도 남지만 상대가 네놈이라면 받아들일 수밖에. 하지만 목을 내밀기 전에 한마디 하겠다. 왜 네놈만한 영령이 캐스터의 편을 들지? 그자는 마성의 짐승, 경국의 여자가 아닌가. 나와는 달리 어지간히 선한 그 창. 네놈은 악이란 걸 알면서 그 길을 잘못 드는가? / 카르나 : 우리 진영의 라이더도 그렇지만 너도 마찬가지군. 물론 캐스터가 악한 존재라면 신하로서 목을 베겠다. 하지만── 그건 너희들의 기우라고 미리 얘기해두지. 저 캐스터가 마성의 존재일지라도 지금은 올바른 주인을 모시는 한 명의 여왕이다. 그 마스터를 따르는 이상 캐스터가 길을 잘못 들 일은 없다. 나는 그 행보를 내 나름대로 받쳐줄 뿐이다. / 이서문 : ……과연, 정면으로 패배할 만했구나. 신하로서 마음가짐에 차이가 벌어져 있었군. 훌륭하구나 카르나. 네놈이라면 이 목을 맡길 수 있겠다. 구워먹든 삶아먹든 네 마음대로 하라. / 카르나 : ……음, 강직한 남자로군. 내 판단에 맡겨준다는 말인가? 그렇다면── / 에르제베트 : 에에!? 그 어새신을 살려보낸 거야──!? 너 무슨 생각하는 거야. 그런 성가신 어새신은 처리할 수 있을 때 처리해둬야지! 그것보다도 캐스터야 캐스터! 그 녀석에게 어떤 벌을 받을지…… 전격 찌릿찌릿! 한다고, 찌릿찌릿! / 카르나 : 미안하군, 처벌은 내 선에서 끝내도록 진언하지. 하지만 그 남자의 창을 꼭 보고 싶어서 말이야. 살아 있다면 언젠가 다시 만날 테지.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59 맨정신도 완전 맨정신, 광기를 뛰어넘는 맨정신이라고요! 저 할아범을 전력으로 마크하세요! 아무리 방심했다고 해도, 저의 영핵을 일격으로 기절시킨 저 주먹─ 국사무쌍은 한 사람이 아니라고요! 군사의 최고봉 뒤에는 무예의 최고봉! 절대 힘을 아끼지 마시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노련: A+. 정신적으로 숙달된 상태로 소환된 서번트에게 주어지는 스킬. 어떠한 상황에서도 평정을 유지함과 동시에 계약을 통해 마스터의 정신상태를 안정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1 권경(극) : A-. 기를 사용해 주위의 상태를 감지하고, 더불어 스스로의 존재를 소실시키는 기법. 극한에 이른 자는 천지와 합일하여, 그 모습을 자연에 녹아들게 하는 것조차 가능케 된다. 늙었단 점 때문에, 기법은 한층 더 진화를 이루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2 권경 (극): A-. 기를 사용해 주위의 상황을 탐지하고, 또한 스스로의 존재를 사라지게 하는 기법. 극한에 달한 자는 천지와 하나 되어, 그 모습을 자연스레 녹아들게 하는 것까지 가능하다. 나이를 먹음으로써, 그 기법은 더욱 진보를 이루었다. 교전중인 상태라고 해도 눈 깜짝할 사이에 모습을 감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3 음양교차 : B. 인간이 가진 성질의 스위치. 노인이 되어 양(陽)에 치우쳤다 하나, 영맹(※獰猛-모질고 사나움)한 엄니는 잃지 않았으며, 일순 음(陰)으로 변환하여 손쉽게 적을 쓰러뜨린다. 그 비정함은 여전히 잃지 않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4 『무이타』 랭크 : 없음 종별 : 대인보구. 레인지 : 1 최대포착 : 1명. 『츠바메가에시』,또는『신창무이타』와 같이 보구로 승화될 때까지 극한에 이른 기술. 절초(絶招)라 하는 비전(秘伝)의 투로(套路) 중 하나이며, 그 이름을 맹호경파산이라 이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5 무이타 (두 번 칠 필요 없나니). 랭크 없음 / 대인보구 / 레인지 1 / 최대포착 1명. 「츠바메가에시」와 마찬가지로 보구로 승화되는 경지에까지 오른 기술. 효과는 랜서로 소환되었을 때의 「무이타」와 동일하나, 주먹을 사용하는 만큼, 레인지가 주먹의 범위내로 줄어들어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6 맹호경파산. 랭크 없음 / 대문보구 / 레인지 1 / 최대포착 1명. 보구로 승화된 팔극권의 기술 중 하나... 이지만, 현재도 그 실상이 명확하지 않은 것은 팔극권 각 유파에 따라 기술의 형태가 달랐기 때문일까. 이서문이 가장 자신있어 하는 기술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7 랜서로 소환되어도 기본 성능은 특별히 변함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68 이서문은 어쌔신의 클래스이지만 그 전투력이 가장 높아지는 것은 창을 취급할 때다. 이씨팔극권의 개조 이서문은 신창이라 불릴 정도로 창에 뛰어난 인물이었다. 그가 사용한 육합대창은 팔극권의 기본적인 무기이며, 극단적으로 말해도 된다면 팔극문의 맨손 기법(팔극권)은 거의 대부분이 육합대창의 기법을 배우기 위한 전 단계에 불과하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69 중국무술(육합대창) : A+++. 중화의 합리(合理). 우주와 일체가 되는 것이 목적인 무술을 얼마나 연마했는가를 나타내는 수치. 습득난이도는 높은 수준으로 다른 스킬과는 달리, A랭크가 드디어 "습득했다" 라고 말할 수준. +++정도가 되면 달인중의 달인 랜서로 소환되 있지만, 창술포함하여 팔극권을 지니고있다.(極めている)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70 기를 다루고, 주위의 상황을 감지하고, 또한 자신의 존재를 소실시킬 수 있는 기법. 극에 달하면 천지와 하나가 되어 그 모습을 자연에 녹아들게 만드는 것마저 가능해진다. 이번에는 랜서로 소환되었기 때문에 완전한 기척차단 수준에는 도달하지 못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1 철초 B : 이서문이 습득한 팔극권의 비오. 대인에 있어서, 하나의 궁극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2 랜서【서번트】대륙으로부터 찾아온 미소녀 마스터의 서번트. 외견은 코트에 모자를 덮어쓴 노인이지만, 그 창놀림은 그야말로 「신창」이라고마저 해야 할 초절적인 것이다. 랜서이면서 특필해야 할 창의 보구를 가지고 있지 않고, 단지 그 기술만으로 랜서에 족하다는 특이한 서번트. 여기까지 말하면 감이 좋은 형월팬이라면 알아버리지. 그래, 그 사람이야!! 이야기 중반, 어새신의 서번트에게 인질이 잡혀, 창을 버리게되어 대핀치의 노사. 하지만 기세가 오른 어새신을 그대로 맨손으로 두들겨 팬다, 라는 랜서에 있을 수 없는 볼 장면을 보이는 막장 서번트. 사쿠라 세이버에게 「오히려 창 버리는 쪽이 강하지 않습니까?」라고 듣는 마당. 코하쿠 제독, 키노코 아르크 선생님에게 노사의 출현교섭을 필사적으로 직접 상담, 왠지 제법 가뿐하게 좋아요~, 라고 듣고 깜짝 에이타 교육. -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73 이서문 : 칫.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창 쪽이 버티지 못하는가...어쩔 수 없지. / 스카사하 : 뭔가, 버리는 건가? 내거라도 빌려줘도 괜찮다만? / 이서문 : 마음씀씀이, 진심으로 감사하지. 하지만 필요 없다. 창이 없어도, 이 몸에게는 권이 있으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4 "신창무이타" 랭크 : 없음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2 ~ 5 최대포착 : 1명. 신창무이타(しんそうにのうちいらず) "츠바메가에시" 혹은 "무이타"와 마찬가지로 보구로 승화되는데까지 이른 극에 다른 기술(術技) 효과는 어새신 소환시의 "무이타"와 같지만, 창을 가진 만큼 범위가 폭넓다. 정밀작업성도 맨손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추측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75 이서문 : 과대평가가 좀 과하군. 내가 전설이 됐다면 그건 육합대창에 의한 것. 비슷한 실력을 가진 자는 생전에도 얼마든지 있었지.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76 이서문 : 끓어 오르는 구나!! 더다, 더 보여주게! 이게 바로 흉권!! 무는 거기까지 갔는가!! / 연청 : 하하하하하! 속도가 부족하다고, 흉창가! 일격에 모든것을 담는 거대한 마침표! 하지만 우리는 목석이 아니다. 자, 끝까지 가보자! / 다빈치 : 응, 어지러운 데도 정도가 있지! 어느쪽이 우세인지조차 모르겠어! / 이서문 : 혈기만성, 매우 좋군! 신창정도에 장단을 맞추고 점잔 빼는 얼굴을 하다니 아직 미숙! 허나 아직 부족해, 부족하다! 신속의 권따위 부수는것이 이 흉창! / 연청 : 여기닷! / 이서문 : 무슨! (전투) / 이서문 : ...음, 여기까진가. 창이 유리한 데도 불구하고 이런 끝일 줄이야. 신창의 두번째 이름은 버려야 하나. / 연청 : 이런. 우리들은 그 이름난 천교성이다. 그런 권을 빈한 창으로 비켜 받아 치다니.... 지나치게 곧게 온다고 생각했더니 변덕스럽게 굽혀오기도 하잖아 형씨, 성격 나쁘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7 아쳐 : 보이지않는 주먹(인비지블 에어), 인가…….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었지만, 그녀의 검보다 몇단계 위인 것 같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내용

*78 랜서【서번트】 대륙으로부터 찾아온 미소녀 마스터의 서번트. 외견은 코트에 모자를 덮어쓴 노인이지만, 그 창놀림은 그야말로 「신창」이라고마저 해야 할 초절적인 것이다. 랜서이면서 특필해야 할 창의 보구를 가지고 있지 않고, 단지 그 기술만으로 랜서에 족하다는 특이한 서번트. 여기까지 말하면 감이 좋은 형월팬이라면 알아버리지. 그래, 그 사람이야!! 이야기 중반, 어새신의 서번트에게 인질이 잡혀, 창을 버리게되어 대핀치의 노사. 하지만 기세가 오른 어새신을 그대로 맨손으로 두들겨 팬다, 라는 랜서에 있을 수 없는 볼 장면을 보이는 막장 서번트. 사쿠라 세이버에게 「오히려 창 버리는 쪽이 강하지 않습니까?」라고 듣는 마당. 코하쿠 제독, 키노코 아르크 선생님에게 노사의 출현교섭을 필사적으로 직접 상담, 왠지 제법 가뿐하게 좋아요~, 라고 듣고 깜짝 에이타 교육. -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79 어새신 클래스 적성도 가지고 있어, 그 경우는 스킬 「축지」와 「기척차단」이 어우러져서, 이 노사 같이 최강으로 보인다. 다만, 어새신으로 소환된 경우, 보구 중 하나가 사용불능이 된다. 「그나저나 어째서 여자야?」 「그건 말이지, ○컵이니까」 「어째서 금발이야?」 「그것은 말이지, 그런 병이니까」 라고나 할까 어느 쪽이냐 하면, 백발에 가까우므로 상세는 사장님에게 물어줬으면 한다. 덧붙여서 가슴은 제법 크다, 라는 어딘가의 당주가 격노할 사실 발견. - 제도성배기담 용어사전의 내용

*80 사오정 : 말 못할 얘기가 아니다. 식사를 하지 않아서이다. 역시 짐승의 산 피를 마실 수 밖에 없으리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 : 고통으로부터의 해방, 황송하외다. 이서문이라고 하오. 하찮은 자객의 하나이다. 이 땅에서는, 세 번째 제자인 사오정……이 되는 듯하구나. 이후로 아무렇게든 불러 주시길. / 엣, 괜찮아 선생님? / 사오정 : 뭐얼. 서번트도, 가무를 연기하는 경극 배우도 뭐가 다르단 말이냐. 다를 것 없다. 뛰어난 지덕을 가지신 이름 높은 고승의 부탁, 어찌 거절할 수 있으랴. 거기다 무엇보다───. 어린 시절에 동화를 통해 노닐었던 삼장법사 님을, 이렇게 직접 배알할 수 있게 되다니, 그야말로 행운의 극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사오정 : ……국민군의 고문풍경과도 닮았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이서문 : ...그런데 이야기를 바꿔보자면, 마스터. 내 사인이라 말해지는 것 중 한가지가, 차에 독이 들어있었다, 라는 게 있지. ...카카. 그렇게 겁먹은 표정 짓지 않아도 돼. 요는 조심해서 지나칠 건 없다, 라는 말일뿐이야. 독, 이라고 하는 게 문답무용인 건 수많은 영웅이 목숨을 잃었기 때문인 건 알고 있겠지. 남을 믿는데에는, 의심을 가지고 상대해라. 믿고싶기 때문에, 남을 의심하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야. 남을 믿으며 싸워온 임자에게는, 핑 하고 떠오르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뭐, 늙은이의 변변찮은 설교라고 생각해둬. 지금은 말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4 이서문 : 무얼, 한가지 기술을 연마하는 것이 내 장점. 요컨대 심장을 찔러 넣으면 사람은 죽는다, 싱거운 일이다. ..뭐, 서번트가 되고 나서는 그렇지도 않지만 영핵을 부수면 죽는 다는 것은 다르지 않지. 그렇다고 서번트가 되고 나서 신기술을 배운다던지, 돌아가는 것에도 정도가 있지. 그것보다는 하나의 기술을 갈고 닦는 것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것이다. / 마슈 : 백개의 기술보다 하나의 기술을 궁극까지 다듬어 올린다.. 확실히 서번트에는 그런 달인이 많네요. 왕이 되면 모든 무예를 수련하다는 쪽도 많지만요.... (중략) 이서문 : 음. 팔극권의 가름침에서는, 이라기보다는 나의 생각이지만 '천번의 앎을 두려워하지 말고 한번의 앎을 두려워하라' 천의 기술을 가진자보다 하나의 기술에 달한 자가 두렵다는 말이 있다. / 마슈 : 과연, 그래서 서문선생님은 저렇게 똑같은 기술을 반복하는 연습을 하시는 거군요. 영령을 일화를 승화시킨 보구와도 통하는 면이 있는 것같네요. / 이서문 : 마스터도 노력하는 것을 잊지말거라. 정말로 두려운것은 어떤 길이든 그 끝에 달하는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5 이서문 : ...흠 아이들이 나쁜 영향을 받아서는 안되지. 대강 아까와 같은 가짜겠지. 따라와주게 마스터. / 서문선생님, 혹시 아이들 좋아해? / 다빈치 : 오, 확실히 그렇네 / 이서문 : ..아니, 내가 아이들을 좋아하게 되었던 것은 노년에 접어든 무렵이었다. 무엇보다 지금의 나는 늙은 호랑이가 아니라 굶주린 늑대다. 아이들에게 무술을 가르쳐주는 정도에는 갈 수 없지. 그럼, 그 가짜 무술가인지 뭔지를 만나러 가볼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6 이서문 : 아니, 술집은 안된다. 대나무숲에서 바둑이라도 두지 않겠는가. / 연청 : ...너, 취미가 꽤나 할배 같구나. / 이서문 : 술만이 아니라 마시는 데에는 서투른 것이다. 주로는 차라든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7 (인연 레벨 4) 자네와도 오래 알고 지내게 됐구먼. 아침 저녁의 단련 뿐만이 아니라 차까지 함께 마시러 올 줄이야. 이렇게 같이 싸운 인간은 자네가 처음일지도 모르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쌔신 이서문 마이룸 대사

*88 그러면, 차를 마시도록 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쌔신 이서문 전투 승리대사

*89 흠 ...이건 어떤가 / [졌습니다] / 카캇. 나도 바둑은 자랑할 정도의 솜씨는 아니나, 이번엔 정신이 선명한 듯 하군. 허나 마스터. 나같은 노인과의 장난에 시간을 보내는 건 좋은 습관이라 할 수 없다. 서번트가 되더라도 나의 일상은 변하지 않는다. 무를 단련하고, 무를 연구하고, 무를 닦고... 시시한 노인이라네. 이런 나보다는, 화려한 서번트가 얼마든지 있을 터인데. ...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0 사오정 : 으음...... 실수했군. 내 취향인 가부키쵸스타일 코트가 눈에 들어온 시점에서 운이 다 했군. 함정이라고 알면서도, 무심코 입어 버렸다...... 이것도 오공 형님의 말을 어긴 벌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1 이 세상에는 때때로, 믿기지 않는 재능을 가진 인간이 믿기지 않는 노력을 해서 믿기지 않는 기량을 보여주는 일이 있다. 누군가가 신창, 이라고 말했다. 그런 건 거짓말이다, 라며 비웃는 자도 있었다. 서문은 양쪽 모두 흥미가 없었다. 있는 것은 오로지, 다음 일격이 보다 날카롭고, 보다 아름다워지도록 움직이는 일뿐이다. 그곳에 타인이 끼어들 틈은 없다. 틈이 있는 것을 신역이라고는 부르지 않는다. 조식, 집중, 보법--. 펼치는 것은 유일이자 신역의 창격. 그것은 영봉(靈峰)의 꼭대기, 신의 자리에 거하는 자만이 지각할 수 있는 날카로운 바람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서문 인연예장 설명

*92 쇠약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몸이라 해도 좋은 점과 나쁜 점이 공존하는구먼. 나도 모르게 무리한 짓만 하게 되네. 인간은, 한계를 알아야 비로소 사고와 전략이 생기는 걸세. 공격만 해서야 어쩔 방도가 없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쌔신 이서문 마이룸 대사

*93 (초콜렛 건넴) / 호호... 그렇군, 이것을 건넬 타이밍을 재고 있던 것인가. 열어도 상관없는가? / (고개 끄덕) / 그러면.... 달콤한 향기가 나는 이것은... 아아, 최근 이곳저곳에서 감도는 향기로군. 초콜렛...이었던가. 흠. ...호호... 씁쓸달콤해. 신기한 맛이로군. 허나 이렇게 감미를 씹고있으니 어렸을 적이 생각나는구나. ...흐흥 뭐지 그 신기해하는 얼굴은 나라해도 사람의 시대, 아이였던 시대가 있었다. 라는 거다 라고 해도, 이 정도로 강렬한 달콤함을 맛봤던 적은 없었지만... 이런, 여기까지로 해두지. 싸움이라면 몰라도 감미에 관해선 절제할 수 있는 성질이라. 남은 반은 나중에 천천히 맛보도록 하지. ...그러면. 이 정도의 물건을 맛보게 해주었으니, 나로부터 무언가 주어야겠지. 허나 나의 주먹을 잘라내도 재미가 없지. 창따윈 자네에게 있어서 쓸모없는 장물일테지. 그렇다면 검이다만... 오오, 그런가. 여기라면 그게 좋겠지. / [그것?] / 잠시 여기서 기다리도록. 금방 돌아오마. / [슬슬이려나?] / 기다리게 했군. 쓸만한 가지가 꽤 보이지 않아서 말이지. 하지만 그리한 보람이 있어서 꽤 괜찮은 것이 완성됐다네. 자! / (선물 받음) / [목검...?] / 나의 나라에서는 옛부터 복숭아 나무는 사기를 쫓아내는 영목으로 알려져 있었지. 이 검은 사람에게는 통하지 않으나 마성에는 통하지. 찬스... 자네가 알기 쉽게 말한다면, 강시상대라면 효과가 있을 터. 싸우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치명상을 회피하는 수단으로서 말이지만. 어느쪽이든 필요없다면 서랍에라도 내버려두게. 갖고 있어서 방해가 되는 것도 아닐테니. / [소중히 할게요...!] / 음, 음. 지금의 자네로선 꽤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이 나이가 되어서 겨우 이해할 수 있는 것, 찾아낼 수 있는 것도 있네. 그것 또한 큰 기쁨이지. 자네의 장수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다네. ...흥, 나에게는 적이 어울리지 않는 선물이었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4 복숭아나무를 깎아 만든 검. 서문선생께서 기합을 넣어 만든 만큼 살상능력은 없지만 사령상대로는 유용. 「 이제 닭의 피와 먹을 섞어 지폐라도 만들어둘까? 정말 그게 필요 없을까? 무엇보다 주인의 무기는 주인을 지켜주는 서번트. 즉 우리들이니까 」 또한, 수수함에 후마 코타로나 사카타 킨토키 등에 인기가 높고, 렌탈 대기도 많은 모양.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늙은 이서문 발렌타인 예장 설명

*95 이서문공, 전의 그 주공의 목도 말입니다만 오더 메이드도 가능할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후마 코타로 파티에 랜서 이서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6 달인 : 그리 경계하지 마라, 선녀여. 자네는 나를 아는 모양이다만, 나는 초면이다. 나도 며칠 전부터 이 엔마정에 체재하였는데, 베니 여주인장이 극진히 대해 주었지. 그 여주인장의 부탁이다. 오랜 친구를 도와달라더군. 우정은 소중히 해야지 않겠나? 특히, 자네처럼 오래 사는 자들은 말이야. / 우미인 : (엔마, 신경 써 줬구나…… 그건 기쁜데, 얘는 아니지, 얘는!) 아, 아니, 잠깐! 네놈이 다루는 내공의 위력은 잘 안다! 그런 걸 맞았다간 나라도 장기가 입에서 튀어나올 거다! 에잇 관둬라, 오지 마라! 헛!? / 참새(변성) : 그건 안 돼짹. 아무리 아파도 참아짹. 손님의 건강을 가장 먼저 고려한 결과, 달인 코스는 중간에 그만둘 수 없어짹. / 우미인 : 변성─────! / 달인 : 그러면 시작해 볼까. 다소 아플 거다, 날뛰지 마라? (배틀) / 우미인 : 오오…… 오오오오오오오오…………!!! 이만한 굴욕, 고통은 맛본 적도 없다……! 항우 님 말고도 이런 비명을 흘리게 하다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7 우미인 : 어깨결림이 너무 심하군. 이건 이제 창... 이 아니라 침을 놓는 수밖에 없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이서문 인연 캐릭터

*98 난릉왕 : 네,뭐.그.... 단련에 협력한다면,안마 특별 코스권을 주신다는 얘기라서... / 만드리카르도 : 안마?라는거 마사지 얘기말임까? ...그리 피곤하심까? / 난릉왕 : 아니,그게,그. 제가 쓸게 아니라고 말해드려야할지... / [아......] / 난릉왕 : .....죄송합니다.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ㅡㅡㅡ어찌됐건. 역할은 수행하겠습니다! 난릉왕 출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9 이서문 : 뭐,괜찮지.내일은 보장할수없지만 그건 그렇고...흠,벌써 시간이 이리 되었나. 다음은 진각의 단련을 하고싶었지만. 공교롭게도,시설 내의 진각은 금지되서 말이다. / 마슈 : 진각...팔극권의 보법이네요. 왜 금지된건가요? / [뭐,이서문의 진각은....] [바닥을 엉망진창으로 만드니까....] / 마슈 : 그,그러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0 늙으니 완력은 쇠하고, 타고난 흉폭성은 그 소리가 잠잠해졌다. 온화한 일상은 기량을 무디게 하고, 그 점을 놀랍게도 받아들인 자신이 있다. 그렇다 하여도, 그렇다 하여도, 다. 나의 권기, 아직까지도 패배를 모르느니. 하면, 그들이 배운 권도 최강이라 할 수 있겠지. 그리고 언젠가, 나를 뛰어넘을 제자가 나타날 것이다. 그 분함과 기쁨을 언젠가 맛볼 터이지. 아니 뭐어, 혹여나. 내가 최후까지 최강일지도 모르지만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쌔신 이서문 인연예장 설명

*101 무술가 : 커헉...! / 이서문 : ..... / 장군 : ㅡㅡㅡ훌륭하다. 실로 훌륭하다. 이서문. 당신은 팔극권을 더욱이 높은 경지로 끌어올렸다. 더 이상 이 땅에는ㅡㅡㅡ아니,이 세계에는, 당신과 견줄 무술가는 없겠지. / 이서문 : ....그렇겠지요. / 장군 : 하지만,그게 아쉽군. 당신의 권은 너무 완성되어있어. 당신의 기술은 이젠 범인이 도달할수없는 영역까지 도달해버렸다. 앞으로 10년 후나 20년 후엔ㅡㅡㅡ 그리 멀지않은 미래에,당신의 권이 사라지는 것이 아쉬워서 안타까워. / 이서문 : 죽음은 살아있는 자들의 필연. 인간인 이상,피할수는 없겠지요. / 장군 : 알고있다.알고있는거다. 하지만 그래도,생각이 안들수가 없더군. 어허,이여,이서문이여. 당신의 재능을 이어줄 자가 1명이라도 있다면야ㅡㅡㅡ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2 이서문 : ㅡㅡㅡㅡ저는 그리 비관하지않습니다. / 장군 : ...흠? / 이서문 : 저의 팔극권, 저의 자식한테만 물려주는 것도 아닐뿐더러. 저의 권에 필요한건 강한 의지와 꾸준한 단련뿐. 그것을 계속할자가 1명이라도 있다면, 저의 팔극권은 절대 죽지않습니다. 유망한 제자는 다수 있고... 요즘은,근처의 아이들을 모아 무술을 가르치고있습니다. / 장군 : 이럴수가. 젊을 적엔 늑대라 불렸던 그대가? / 이서문 : 재밌습니다. 아주 조금씩이라도 저의 이치가 어린 새싹들에게 계승되어지는걸 보는것이ㅡㅡ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3 서번트로서 소환된 어쌔신은, 편벽할 정도로 합리성을 존중하는 그에게 있어 행동에 헛됨이 없는 유리우스를 시중드는 것은 불만은 없고, 마스터의 암기로서 마음껏 그 흉권을 휘두른다. (중략) 적에게 「권경」의 오의를 간파당했음에도 상관하지 않고 겁없는 미소를 띄우는 어쌔신. 그것은 그가 암살자로서가 아니고, 무술가로서의 얼굴을 틈새 보인 순간이었다. -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의 내용

*104 마스터인 율리우스도 사람 목숨을 빼앗는 일을 생업으로 삼는 남자라서 마스터와의 상성은 좋다. 다만, 율리우스는 살인 청부업자이고 어새신은 무인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점에서 이야기가 맞물리지 않는다. 어새신은 무인으로서 서로 죽고 죽이는 하루하루를 흔쾌히 여긴다. 살인귀는 아니지만 막상 싸우면 이를 즐긴다. 그렇게 안 하면 무(武)의 극한에 조금도 다다를 수 없다며 호쾌하게 웃는 어새신에게 율리우스는 「……그런 거냐」라고 고지식하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이서문은 어쌔신 클래스이지만 그 전투력이 가장 높아지는 것은 창을 다룰 때다. 이씨팔극권의 개조(開祖)인 이서문은 '신창 이(神槍李)'라 불릴 만큼 창 솜씨가 뛰어난 인물이었다. 그가 사용한 육합대창(六合大槍)은 팔극권의 기본적인 무기이며,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팔극문의 맨손 기법(팔극권)은 거의 대부분이 육합대창의 기법을 배우기 위한 전 단계에 불과하다고 할 수 있다. 단순하게('순수하게'가 아님) 자신의 힘만을 추구했던 이서문이지만, 만년에는 폭력의 힘이 아니라 자신의 삶의 방식과 신념의 힘에서 무(武)를 찾아냈다. 자기 자신을 '권법가'라기보다 '살인 청부업자' 같은 부류라고 스스로 인정하고 있지만, 그것을 비하하지도 자랑하지도 않는다. 생전에 충분히 배우고, 충분히 싸우고, 충분히 죽였기 때문에 원통함이나 원념은 전혀 갖고 있지 않다. 서번트로 소환되고 나서부터는 주인인 율리우스의 암기(暗器)가 되어 망설임없이 그 흉권(凶拳)을 휘둘렀다. 이번에는 율리우스에 맞춰 어쌔신이 되었지만 그의 진가는 랜서에 있다. 랜서일 때는 만년의, 노련한 달인의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105 유리우스 벨시스크 하웨이. 마스터의 한 사람이지만 위저드는 아니다. 서구 재벌의 사설 부대(대 테러 부대)의 대장으로 많은 적 세력을 비밀리에 묻어버린 암살자다. 레오와는 배다른 형제. 레오의 지원 역으로 성배전쟁에 참가, 선행한 위저드가 획득한 서번트 어쌔신을 양도받았다. (중략) 레오가 하웨이의 빛이라면 유리우스는 암흑 부분을 혼자서 맡은 외도이다. 또한 여담이지만 지상에서 명상하는 유리우스의 몸은 중반에 시체가 된다. 유리우스의 육체는 앞으로의 생활에 문제가 생길 수준의 뇌개조를 실시했으며 하웨이의 슈퍼 컴퓨터와 유기적으로 이어져 있다. 이 백업을 최대한 사용한 율리우스는 성배전쟁의 규칙에 아슬아슬한 수단으로 레오의 장애를 배제하고 있었다. 유리우스에게는 살아 지상으로 돌아가는 미래는 없다. 레오를 승자로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지만 하웨이에 대한 충성심은 아니다. 그는 유년기, 유리우스의 어머니가 되어 준 레오의 어머니, 알리시아의 유언을 지키기 위해 싸워왔다. 레오를 잘 부탁해라고 미소짓는 의리의 어머니. 그녀와 함께 보낸 짧은 시간만은 그의 인간다운 유년기다. 하지만 그것도 곧 끝났다. 불량품으로 멸시되던 적의 첫 번째 성능 시험. 차세대 왕에 불필요한 것들을 제거하라, 그러라고 얼굴도 본 적이 없는 아버지는 말했다. 달빛이 비추는 밤. 익숙해진 여자의 내실. 아름다운 김 금발, 온화한 잠자는 얼굴. 문득 권총을 트리거하는 순간 부드러운 음성이 재생되었다. ' 레오를 잘 부탁해'. 탕, 이라는 따분한 총성. 자신을 분발하게 했던 단 하나의 인간성을 잃은 그는 자기의 유용성을 증명했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106 스카사하 : ──그나저나, 훌륭한 기술 솜씨로구나. 천부적인 재능과 지옥과 같은 수련을 헤어나와, 육체에 기술을 침투시키지 않으면, 저리는 못 될 게야. ……좋구나. 실로 좋아. 잠들어 있던 투쟁의 벌레가 울기 시작하는구나. 거기 있는 자! 이름은 무어라 하는가!? / ??? : 랜서, 이서문! 잘도 나타났구나, 두 창의 서번트여! 네놈을 본 순간부터 내 마음 속은 폭풍우와도 같다. 이젠 쓰러트리지 않으면 가라앉지 않아. 하여, 맞상대를 소망한다! / 스카사하 : ──호오, 나와 말이냐? / 이서문 : 물론. 내가 소환된 이유는 알고 있다. 허나, 나는 역시──어쩔 수도 없이, 아욕에 가득찬 존재라 말이다. 자신의 창이 신에게 통할지 어떨지, 시험하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는 것이야. / 라마 : 기호飢虎, 혹은 아랑餓狼이란 자이구나……. / 스카사하 : ……이 어찌나 괴롭힐 보람이 있는 장난……어흠. 단련하는 보람 있는 인재인지. 랜서. 이서문이여. 이곳이 그림자 나라였다면 가장 먼저 가르침을 내렸겠다만은, 아쉽게도, 나는 이미 주인공의 전속이 되었다. 따라서 순서라는 것이 있다. 마슈와 싸워, 승리해 보여라. 그러면 이 스카사하가 곧장 상대를 하마. 허나 패배한다면, 빠르게 떠나도록 하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7 (인연 레벨 1) "단련하고 싶은 거라면 다른 곳에서 해라." / (인연 레벨 2) "별 수 없군... 찌르기부터 가르쳐주지." / (인연 레벨 3) "좋지. 덤벼라." / (인연 레벨 4) "엿차. 아직 쿵푸가 부족한 것이다. 다음이다, 다음!" / (인연 레벨 5) "젊음을 되찾으면, 무에 모든 것을 바칠 것을 바라고. 연로해버리면, 죽음을 넘어서 깨달음을 얻고자 분기탱천 한다. 그 어느쪽도 나인 것이다. 그대도 조만간, 알게 될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서문 마이룸 대사

*108 (인연 레벨 3) 흠, 유별난 주인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네만, 예상 이상이구먼. 다른 뛰어난 영령도 많을 터인데 나 원! / (인연 레벨 4) 자네와도 오래 알고 지내게 됐구먼. 아침 저녁의 단련 뿐만이 아니라 차까지 함께 마시러 올 줄이야. 이렇게 같이 싸운 인간은 자네가 처음일지도 모르겠어. / (인연 레벨 5) 그러면 슬슬 나가볼까, 주인. 적과 싸워서, 그 적을 이긴다. 이 이상 내가 신뢰를 보여줄 방법이 달리 있겠나? / (인연 레벨 5 - 2부 3장 클리어 시) 시황제를 섬기고 있었다고!? 내가 말인가!? 흠… 제법 재밌는 취직처긴 하구먼…. 허나, 지금의 나는 아무리 많은 돈을 받더라도 자네 말고 다른 사람을 섬길 생각은 없다고? 껄껄껄! 자네는 보고 있자면 위태로워 보여서 말일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서문 마이룸 대사

*109 ??? : 고통으로부터의 해방, 황송하외다. 이서문이라고 하오. 하찮은 자객의 하나이다. 이 땅에서는, 세 번째 제자인 사오정……이 되는 듯하구나. 이후로 아무렇게든 불러 주시길. / 엣, 괜찮아 선생님? / 사오정 : 뭐얼. 서번트도, 가무를 연기하는 경극 배우도 뭐가 다르단 말이냐. 다를 것 없다. 뛰어난 지덕을 가지신 이름 높은 고승의 부탁, 어찌 거절할 수 있으랴. 거기다 무엇보다───. 어린 시절에 동화를 통해 노닐었던 삼장법사 님을, 이렇게 직접 배알할 수 있게 되다니, 그야말로 행운의 극치. / 삼장 : 그렇게나 정중하신 배례를……이, 이쪽이야말로 감사할게. 듣기로는, 천하에 이름 높은 창술사라셨지. 아아, 든든해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0 삼장 : ……수상해. 엄청 수상해. 그리고 저팔계 시끄러워. ……이 경전을 읽고 있자니 머릿속의 안개가 걷혀져 가…… 경전이란 건 그런 거였던가 뭐 됐어. 오공! 오정! 다하계(ダハ戒)! 기념비적인, 내가 내리는 최초의 명령이야! 우리들 삼장 일행은 지금부터! 천축으로 향하면서, 이 경전을 모으겠어요! 불만이 있는 자, 다른 생각이 있는 자는 혼내지 않을 테니 앞으로 나오세요! 머리에 긴고아를 채우고 설법을 한 뒤에, 다시 생각해보게 해주겠어! 거역하는 건 용서치 않겠어요! / 혹시나 삼장 쨩……오니? / 사오정 : 카카카카! 으음, 그래야말로 내가 아는 삼장법사지! 막아서는 외도는 쓰러트린다, 개심한 외도도 쓰러트린다, 잔악무도한 세 마리조차 머리를 감싸앉는 천의무봉! 주인공이여, 단념하거라. 이 분은 진정한 삼장법사다. 이미 도망은 못 친다. 그대도 우리들도 법사의 여행에 어울릴 수 밖에 없다. 이야, 재밌어지기 시작하는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1 동각 : 저기…………………… ……………………네. 동각, 입니다……. / 저팔계 : 좋아! 동각 쨩은 나의 수비범위 밖이다! 사양 말고 쓰러트려 버려! / 사오정 : ……아니. 나도 무인이다만, 귀신은 아니다. 이렇게나 슬픈 자매애, 눈 뜨곤 못 보겠구나……. 솔직히 말해 맥이 빠졌다. 스승. 지금은 일단, 저 동각을 구해야 하지 않을지? / 삼장 : 아뇨, 그건 안 돼. 나는 알 수 있어. 저건 요마놈들의 평소대로의 수단이야. 우리 마음의 약한 부분을 틈탄 상투수단. 넘어가줄 수는 없어. 그리고 배도 한계인걸! 애기하는 건 상대의 식료를 뺏은 다음이야! GO, 주인공! 우선 저 커다란 여자애부터 혼내줘버려! / 여자애……? / 삼장 : 후우, 배부르다, 배불러! 금각과 은각은 놓쳐버렸지만, 뭐, 딱히 나쁜 짓은 안 했으니까 추격은 그만두자! / 저팔계 : 현명한 판단이야. 지금은 전리품이 중요하니까 말야. 아아, 금은재보의 관리는 나한테 맡겨줘. 잘 할 수 있어. / 동각 : ……졌군요. 부디, 처분은 마음대로 하시길. 이젠 아무래도 좋아요. / 삼장 : 훌륭해, 요마 주제에 개심하는 거구나! ……그보다, 당신, 악행도는 제로네? 어─디, 힌두 스쿼드 1만번이랑, 반야심경 필사를 일만번, 어느 쪽이 좋으려나……. 너, 육체파니까. 역시 필사 쪽이 벌이 되려나? / 동각 : 그러시다면 필사를. 예. 사본이 좋습니다. 그런 거, 어려워하는 타입인지라. / 삼장 : 알아들었어! 그럼 대자은사의 창고 담당에게 소개장을 써 줄게! 똑바로 공부하도록 해! / 동각 :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결과입니다. / 사오정 : 동각……아니, 지금은 아무 말도 않겠다. 오히려 무슨 마왕이 되버리는 것 보다는 낫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2 황비홍 : 중국 권법 사상, 최고봉의 달인. 그림자조차 없다고 여겨지는 그 절기에 어디까지 따라붙을 수 있을지, 몽상하는 것만으로도 상대를 죽이지 않고는 억누를 수 없구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이서문 인연대사의 내용

*113 이서문 : ...... 훌륭하다. 달에는 강한 여자가 많이 모이는군. 영충권을 만든 시조도 여자였다고 하는데 이 치열함은 여자 괴물 그 자체로구만!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114 이서문 : ...음, 여기까진가. 창이 유리한 데도 불구하고 이런 끝일 줄이야. 신창의 두번째 이름은 버려야 하나. / 연청 : 이런. 우리들은 그 이름난 천교성이다. 그런 권을 빈한 창으로 비켜 받아 치다니.... 지나치게 곧게 온다고 생각했더니 변덕스럽게 굽혀오기도 하잖아 형씨, 성격 나쁘네? / 이서문 : 그건 그렇지, 너도 그렇잖나. 주먹과 발놀림을 보면 성격 나쁜 것을 알 수 있다. 천교성, 연청이여. .... .... / 연청 : ... ... / 2인 : 와하하하하! / 마슈 : 적당히 한다 만다 정도의 레벨이 아니잖아요.... / 이서문 : 아니, 좋은 연습이었다. / 마슈 : ..... ...연습? / 이서문 : 음, 연습이다. 이대로 속도를 붙인다면 서로 죽이게 되겠지만. 나는 아직도 산만큼 부족한 부분이 많군. 나는 앞으로의 싸움에서 더욱 창을 연마해보이지. 천교성연청이여. 부디 앞으로 한번더 어울려 주게. / 연청 : 하하하하하! 좋아아, 이래야 무술가란 녀석이지. 천교성에 맹세코 창도 주먹도 처리해주지! 좋아, 그럼 이제 친분도 쌓을 겸 조금 마시러 갈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5 "이서문, 신창인가. 부처님을 섬기는 몸으로서, 한번 맞붙어봐야 하겠지만, 그만두지. 틀림없이 살인이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호죠인 인슌 마이룸 대사

*116 인슌 : 과연 그렇군. 노 서문 공의 생각은 그러한가. 창을 든 서문 공과는 자못 다르구려. / 이서문 : 흐음, 설마하니 내가 무슨 폐라도 끼친 건가? ……오호라, 진검승부를 건 게로군. / 인슌 : 자제하려고 하였으나, 단련하던 중에 흥이 나서 말이오. 소승도 아직 풋내가 나는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7 그건 그렇고, 이서문(어새신)과는 꽤 죽이 잘 맞는지 자주 차를 마시면서 기술 담화를 나누곤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호죠인 인슌 인연 캐릭터

*118 어이!거기 할배! 너 어디선가... 아니 기분 탓인가. 창도 없고 말이지... 뭔가 옛날에 너한테 머리 팍 뚫린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니 미안미안. 사과 대신 차라도 대접할 테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모리 나가요시 파티에 어쌔신 이서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9 생전의 라이벌인 셜록 홈즈. 어째서 네놈이 꽃미남이고, 내가 오십줄 댄디 신사인 건지 원. 서번트인데도 만성 요통을 안고 다녀야 하는지 원. 네 이놈 홈즈, 그게 바리츠의 힘이란 거냐! 됐거등 나도 같은 노인으로서 서문쌤한테 뭐라도 배워먹을 거거든! 안 되십니까 그러십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0 시황제 : 이문대의 일이라고는 하나, 설마 나 같은 노인네가, 곁에서 모셨을 줄이야... 정말 더없는 영광이구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어쌔신 이서문 인연 캐릭터

*121 오―?! 뭐야― 저 할아버지는?! 아니, 나도 할배지만…… 아니, 누가 할배냐! 음― 그건 제쳐 두고…… 저 모습, 저 배짱 두둑한 자세, 보아하니 어디의 두목인가 뭔가인 거지? ……뭐? 권법가? 이서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쿠라 신파치 제1재림 파티에 어쌔신 이서문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2 이서문 : 서문이 남을 잘 보살피는 것인지 오키타 얼터가 멋대로 따라다니는 것인지 둘 다인지 잘 모르겠지만 깨닫고 보니 왠지 같이 있는 일이 많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키타 소우지 얼터 수영복 영기 인연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