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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 부디카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74cm & 62kg
성우 사이토 치와
속성 중립 선
패러미터 근력 : C, 내구 : B+, 민첩 : C, 마력 : D, 행운 : D, 보구 : B+
소유한 보구 채리옷 오브 부디카, 소드 오브 부디카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D, 기승 : A
보유 특수능력(VER.그랜드 오더) 여신에의 맹세 : B, 전투속행 : A, 안드라스타의 가호 : A(스킬 퀘스트로 추가)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 중에 라이더 클래스로 부디카가 있다.


인물 설명

브리타니아의 전투여왕. 자신과 딸을 능욕한 로마 제국에게 반란을 일으키나 네로 황제에게 패배하였다. 후에 브리튼의 '승리의 여왕'의 전설이 된다.*2 브리타니아의 모든 것, 특히 인간을 사랑했으나 남편인 프라스타구스 왕이 죽고 나서 죽을 만큼 고생하고 복수를 결의했다.*3 그래서 기본적으로 싫어하는 게 거의 없는 사람이지만 로마만은 좋아할 수 없다.*4

영령으로서는 브리튼 섬에 얽힌 후세의 영령을 자식처럼 사랑하며, 아서왕과 만난다면 더더욱 좋아하여 집적거리는 친척 누님 비슷하게 된다. 한편 시간이 흘러 전사 보다는 자애로운 여왕의 면모가 유명해졌기에 영령으로서도 전투 성향이 줄어들고 본래의 그녀, 자애롭고 고향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힘으로 검을 휘두른다.*5 그렇다고 싸우는 여왕으로서의 면모가 사라진 건 아니라 실력 테스트를 실전으로 하거나 하는 단순 과감성도 있다.*6 싸우는 것도 비교적 좋아한다. 하늘과 대지, 사람의 유대, 그리고 밥(요리)을 좋아한다. 작중에서 열심히 요리하고 있다. 성배에 비는 건 브리타니아가 평온해지는 것이다. *7

생전의 에피소드는 기록에 남은 것과 거의 같다. 대신 카물로두눔, 론디니움, 베룰라미움의 3대 로마 도시에서 대학살을 벌인 시점에서 자신들의 대의는 상실했다고 죽기 전에 생각했다는 설명이 있다.*8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그랜드 오더
2장에서 죽은 지 얼마 안 된 시점, 즉 네로 황제가 즉위하던 중에 소환된다. 이것이 복수의 기회일까 같은 마인드로 로마를 살펴 보니 연합 로마라는 기존 로마보다 더한 깡패가 로마를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있는지라 지키는 자로서 연합 쪽이 더 마음에 안 든다며 네로 편에 붙어 버렸다. 네로는 호적수인 그녀가 살아 있는 줄 알고 기뻐하는지라 복잡한 심경으로 자신이 서번트임을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숨겨 달라 부탁했다.*9

이후 연합 로마와의 싸움에서 이리저리 활약한다. 중간에 라이더(알렉산더)에 의해 포로가 되기도 하나 세이버(알테라)군신의 검 진명개방 앞에 전멸할 뻔 한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을 채리옷 오브 부디카진명개방으로 마슈 키리에라이트로드 칼데아스를 보조해 구하는 공을 세우기도 한다.*10 마지막에는 네로보다 세이버(알테라)가 더 마음에 안 든다며 연합이 박살났음에도 그냥 네로 편에 붙어 싸운다.*11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로마 브리타니아에 수상한 기운을 느껴서 정찰...... 은 뒷전이고 사실상 피크닉 하러 간다.

공의 경계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서는 오가와 하임 304호실을 차지하고 있다. 맨션의 변질 현상에 의해 버서커 클래스가 되었다. 멀쩡해 보이지만 '돌아가자'는 키워드를 말하면 내가 돌아갈 곳을 로마 놈들이 다 뺏어갔는데 어디로 돌아가냐며 눈 앞의 존재를 로마 놈이라 인식하여 죽이려 든다. 2장 로마는 물론, 그랜드 오더 계획에 가담한 것도 대의명분으로 분노를 얼버무린 거라 말한다. 아무튼 쓰러뜨리면 정신 차리고 얌전히 소멸한다.*12

종장 시나리오와 2017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네로 관련으로 거시기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하단을 참조할 것.

절분 이벤트에서는 80층에 도달한 일행을 환영회 삼아 음식을 대접해 주라고 어쌔신(슈텐도지)가 요리 계 서번트들을 고용했다. 멤버는 아쳐(에미야), 아쳐(다와라노 토타), 라이더(부디카), 랜서(파르바티) 그리고 간식에만 관심 있는 어쌔신(수수께끼의 히로인 X 얼터다. 여기까지 오면서 몇몇 이상한 자들을 제외하면 다들 자신을 즐겁게 하려 한 것을 알아차린 아쳐(토모에 고젠)는 그래도 자신은 탑을 오를 의무가 있다며 음식을 거절하고 올라가려 한다. 요리사 앞에서 음식을 남기면 안 된다며 한바탕 싸운 후 음식은 그냥 포장해서 탑 바깥의 온천으로 가져가기로 했다.*13

2018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호텔 식당 요리 담당으로 버서커(타마모 캣)과 같이 나온다. 요리는 호평이다.*14

랜서(로물루스=퀴리누스)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칼데아에 서번페스 당시 많이 보던 마력으로 강화된 닭들이 소환된다는 신탁이 퀴리누스에게 내려와서 잡으러 갔다가 마찬가지로 닭을 회수하러 온 부디카가 만나 충돌하게 된다.*15 범인의 정체는 칼데아성배 중 하나가 퀴리누스의 신기랑 로마를 향한 증오, 라이더(부디카)에 대한 공감으로 고스트화한 베르킨케드릭스였다.*16 이를 토벌하면서 서로 관계 정리를 하게 된다.

아키하바라 이벤트에서 메이드 카페의 접대 컨테스트가 열렸는데 대전 상대인 카페의 메이드에게 있어 홈그라운드라 마찬가지인지라 칼데아 쪽에서는 독특함을 내세웠다. 고양이 메이드 버서커(타마모 캣), 어둠에 다크한 메이드 라이더(아르토리아 얼터), 여장 미소년 컨셉의 세이버(슈발리에 데옹)을 준비했는데 조금 부족해서 궁극의 일본 판 메이드 세이버(베니엔마)를 투입하려 했으나 연령 문제로 낼 수 없었다. 그래서 선택지로 모생애의 라이더(부디카), 어딘가 S 같은 아쳐(아사가미 후지노), 즉석에서 굉장한 조형의 조각 같은 걸 만들어주는 버서커(갈라테아) 중 하나를 골라 투입해서 이겼다.*17

2022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할로윈 특이점에 108명의 서번트가 필요해서 대량으로 레이시프트 할 적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부디카에게 1진 맴버를 뽑아달라 해서 즉흥으로 자신을 포함해 5명을 뽑고 같이 파견된다. 주로 요리 관련으로 나온다.*18

2부 오딜 콜 주장2의 배경은 어벤저(암굴왕 몽테크리스토)가 일곱 개의 시련을 내리는 보구 파라디 샤토 디프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사용해 만든 특이점 의사도쿄 - 불가역폐기공인데*19 이 주인공의 고향인 도쿄를 재현한 공간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은 일부가 주인공이 아는 서번트의 모습이 되었다. 애초에 그 등장인물들이 생명이라 부를 만 한지도 의심스럽지만*20 주인공은 가짜 고향이건 뭐건 자신은 그들이 살아 있다고 믿는다 한다.*21 이 에피소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폐기공 항목을 참조할 것.
여기서 부디카는 주인공 네 담임이라는 후우카 선생님으로 나온다. 요성의 핫산이 변장한 해외에서 온 유학생인 핫산을 소개한다던가 *22 그 다음 날 또 다른 페이크 전학생인 어벤저(타이라노 카게키요)가(서류에는 이름이 우사카와 요시츠네라 적혀 있는데 자신을 우시와카 카케키요라 자칭한다) 전학오자 소개한다던가*23*24 하는 거 말고는 별 출연이 없다가 누군가의 간섭을 받아 *25 서번트화하기 시작했다. 요성의 핫산카게키요는 완전히 변하기 전에 죽여버리자 하지만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막았고 그 사이에 어벤저 클래스 서번트로 거의 완성된다. 왜 불리는 서번트가 죄다 어벤저인가 의문을 품는 와중, 주인공은 자신은 이 곳에 죽이러 온 게 아니라며 제압을 지시한다. 잔 다르크 얼터가 자신이 허울뿐이나마 인리를 위해 칼데아의 소환에 응한 건 그런 말을 해 주는 주인공 덕이라 생각하며 이에 응해 제압하러 간다.*26 칼데아라이더(부디카)와 비교해서 단단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와중에 아직 서번트화가 완전이 이루어지지 않아 주인공(그랜드 오더)마술예장 칼데아 전투복을 사용한 간드에 부디카는 제압당한다. 현재 캐스터가 아무도 없어서 부디카화한 선생을 어찌 하냐 하자 주인공이 아틀라스원 예장으로 전환해 이시즈의 비를 사용하니 다시 본래 모습으로 돌아간다.*27 그 뒤로 후우카 선생님으로서의 등장은 없다.
어벤저들의 링크 로스트로 주장2가 마무리된 후 의사 도쿄에서 후우카 선생님으로서 특이점에서 어울리던 히메코 역의 어쌔신(오사카베히메)와 리카르도 역의 라이더(만드리카르도)칼데아에서같이 있는 모습이 나오는데 칼데아에서는 보기 드문 조합이지만 주인공은 의외로 죽이 맞을 지도 모른다 한다. 실제로 부디카는 둘이 자식 같니 한다.*28


부디카의 능력

기본적으로 방어전에 특화된 서번트이다.*29

■ 보유한 스킬은 다음과 같다.
→ 로마 제국 군대와 처절하게 싸운 전승에 의해 전투속행 랭크 A를 지녔다.*30
→ 고대 브리타니아 승리의 여신 안드라스테에게 맹세한 것으로 여신에의 맹세를 얻었다. 자신이 원수로 정한 상대를 공격할 때 플러스 보정이 걸리며, 부디카는 로마군을 선택했다.*31
→ 안드라스테에게 축복을 받아 안드라스타의 가호 A를 얻었다. 자신과 동료의 전체 판정에 보너스를 받으며 특히 방어판정이 최대효과를 보인다.*32

보구는 두 가지를 갖고 있다.
채리옷 오브 부디카는 명마가 끄는 2두 마차다. 브리타니아 수호의 상징이며 내구력이 높고 켈트 신들의 가호로 비행능력을 얻었다. 대신 방어력은 높지만 돌진에 의항 공격력은 높지 않다. 진명개방 시 전차가 부디카와 그 동료를 지키는 방패로 기능한다.*33 로드 칼데아스와 힘을 합치면 군신의 검진명개방 공격에서 그럭저럭 주변 사람들을 구할 만 하다.*34
소드 오브 부디카마력탄을 발사하는 기능이 있는 한손검이다. 마력탄의 위력 자체는 높지 않지만 연발이 가능하며 마력 소모가 적어 범용성이 높다. 진명개방 시 단번에 마력탄을 여러 발 연사한다.*35


이외, 부디카에 대해서 알려진 내용들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와의 관계는 부디카가 자애가 강한 영기로 소환되었다는 이유로 독특한 해석을 넣었다.
라이더(부디카)는 무슨 생전의 원수 네로 황제가 살아 있는 2장 로마에서 서번트로 소환되었다. 하지만 연합 로마가 더 짜증나는 것도 있고, 로마의 대장인 네로가 문제 생기면 또 질 테니 다시 지기 싫다는 이유를 대며 여러 가지로 네로를 신경 써 준다. 네로가 가진 두통앓이에 대해서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에게 신경 써 달라고 부탁하거나 한다.*36 네로 쪽은 부디카를 호적수로 여기며 마음에 들어 해 살아 있는 줄 알고 이번에야말로 로마에 항복시키려 했으나 후에 서번트라는 사실을 알고 좌절한다.*37 나중에 부연 설명을 하길, 부디카는 다른 로마계 서번트처럼 네로를 원수 취급했으나 개인적으로 네로 본연의 모습을 찾아 보니 부디카들을 모욕하고 죽인 장군들을 네로가 질책했다던가 하는 식의 기록들이 잔뜩이라 분노를 표할 곳을 곤란해 하다가 이런 형태가 됬다.*38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종장에서 전 서번트가 총출동할 적 생전과 서번트로서의 면모가 애매하게 섞여 부디카가 당한 일을 알아차린 네로와 영령이 되어 네로가 아닌 대리관의 독단으로 일이 벌어졌다는 걸 알게 된 부디카가 애매한 상황의 결론을 짓기로 한다. 부디카가 론디니움의 주민들을 학살한 건을 건드렸다간 서로 원망하는 것으로 끝날 것이기에 덮어 두자 하고 지금 부디카의 영기는 자애가 강하므로 자기 복수는 끝났고 네로도 용서한다 한다.*39
페이트 그랜드 오더 2017년 여름 레이싱 이벤트에서는 부디카가 영기를 어벤저 클래스로 바꾸고 전차를 타고 나와 2코스의 유일한 통로인 화구 앞을 막아선다. 화구에서 치킨레이스를 해서 자신을 이기면 보내주고, 못 이기면 화구로 떨어저 통구이가 되라 한다. 아무튼 이 시합으로 죽음을 각오하고 이겨 네로의 마음을 꺾으려 했으나 정작 네로는 생전의 원한과 이 시합은 별개이므로 진심으로 부디카와 경주를 즐기고 싶다고 토로한다. 이래서야 뭔 마음을 꺾냐 싶고, 다시 생각해 보니 영령이 된 시점에서 과거는 의미가 없는데 괜히 이상한 영기로 불려서 상태가 이상해서 깽판 부렸다며 사과하고 퇴장한다.*40

■ 그 외 인물과의 관계에 대해서.
→ 무슨 연유인지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만 지껄이는 버서커(스파르타쿠스)의 말을 잘만 알아 듣는다.*41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자신과 같은 방어 계 영령이라며 호감을 갖고 어느 영령에게나 상성이 좋을 거라 평하다가, 융합한 영령이 자기 나라 브리타니아의 갤러해드라는 걸 알아차려서 본격적인 누님 모드로 들어가 귀여워 한다.*42
아서왕를 포함해서 브리튼을 지켜낸 원탁의 기사들은 동생 취급, 그 외 영국계 서번트는 먼 친척 아이로 여긴다.*43*44 특히 랜서(가레스)를 좋아하며 자기 아이로 삼고 싶다 한다.*45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소환되면 수수한 서번트인 자신과 어울려주는 데 감사하며, 어느 사이엔가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상냥한 누나 노릇 하다 결과적으로 주인공을 마스터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좋아한다고 말한다.*46 이후에는 아주 누님 모드로 들어가서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자기 역할을 빼앗겼다고 생각할 정도로 누님 노릇 한다. 한편 주인공은 주인공 대로 패배플래그 대사를 부디카가 말하자 거기서 착안했는지 괴물에게 사로잡혀 능욕당하는 여전사 시츄에이션 역할놀이를 한다. 부디카는 이것이 마음에 들었다 한다.*47 덧붙여 마이룸에서는 주인공이 그 전투여왕 답지 않은 노출도 높은 복장을 바라본다거나 이상한 곳을 만진다던가 하고 있다.*48
어쌔신(마타 하리)는 시궁창 같은 인생을 산 만큼 딱히 친한 인물은 없으나, 비명의 죽음을 맞이한 부디카와는 사이가 좋은 편이다.*49
어린이 서번트들을 돌보고 있다.*50
라이더(만드리카르도)는 좋은 의미로 왕 같지 않다 한다.*51
→ 자애로운 여왕의 면모로 소환되었고 칼데아에서 몇 번 엇갈림을 겪으면서 브리트니아와 자신을 몰살시킨 로마 계 서번트들을 용서할 수 있었으나 랜서(로물루스=퀴리누스)만은 자신들을 유린하고 능욕하고 빼앗고 죽이는 그런 개념에 정당성을 부여한 이기에 용서할 수 없다 한다. 퀴리누스는 그 분노는 정당하므로 의무로서 받아들이겠지만 일단 인리를 수복할 때 까지는 멈춰달라 한다. 이에 부디카는 용서할 수 없지만 지금은 마스터서번트이니 괴롭하는 것 같은 당당하지 못 한 짓은 하지 않을 것이며 언젠가 인리를 무사히 지킨 후 자기 이름을 대고 퀴리누스의 목을 베어준다 한다.*52
→ 비슷한 삶을 산 아쳐(제노비아)를 만나면 여왕끼리 서로 죽이 맞을지 서로 죽이려 들지 모르겠다 한다.*53 라이더(바토리 에르체베트 신데렐라)가 제노비아는 버서커(펜테실레니아)나 부디카와 죽이 맞을 타입이라 한 적이 있다.*54
칼데아에 소환된 비스트(소돔즈 비스트/드라코)는 부디카가 자신을 보고 적의가 새어 나오는 걸 보고 지금의 자신은 부디카가 미워한 로마 그 자체라며 그녀가 옳다 한다.*55 제3재림이 된 성인 드라코는 부디카가 그녀의 낙양을 넘은 것 같다 한다.*56

■ 누나 포지션에 아주 익숙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소환되기 전에는 해 본 적이 없다.*57

칼데아는 공동 생활이므로 식사 당번은 돌아가면서 하는데 서번트도 포함되어 있다.*58 구체적인 멤버는 아쳐(에미야), 라이더(부디카), 버서커(미나모토노 라이코우)다.*59 할 줄 아는 건 서양계 가정요리다.*60

■ 자애로운 어머니의 면모가 강하다면서 디자인(페이트 그랜드 오더 노 영기재림 기준)은 거의 속옷만 입고 있는 꼴이다. 디자인 담당 아오츠키 타카오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코멘트란에서 지금의 1차 영기재림으로 조금 복장을 갖춘 형태를 노 영기재림 이미지로 했어야 했나 라고 말한다.*61

프리텐더(구문룡 엘리자)가 아이디어를 낸 초코 크레용을 만들었는데 고르돌프 무지크가 벌레 방치 마술을 걸고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의 대량샌산을 위한 개량이 들어가 유통기한이 2000년 정도 되고 먹을 수도 있다.*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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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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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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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3月29日 21:50

*1 각주예시

*2 라이더(부디카) 1세기, 고대 브리타니아의 어린 전투여왕. 악랄한 침략의 끝에 자신과 딸들을 능욕한 로마 제국을 용서하지 않고 제후를 거느리고 반란을 일으키지만, 최후에는 황제 네로의 군사들에게 패하여, 낙명. 후에, 브리튼의 「승리의 여왕」의 전설이 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3 그녀는 브리타니아의 모든 것을 사랑했었다. 바람과 대지를. 꽃과 초목을. 샘과 맑게 흐르는 물을. 벌레와 금수를. 그리고 무엇보다도 사람들을 사랑했었다. 하지만, 그 날. 그 때. 남편인 프라스타구스 왕이 죽고나서 ---- 기다리고 있던 것은 장절하기까지 한 처사였다. 조소와 모욕. 폭력과 능욕. 고통과 선혈. 마음과 육체에 깊은 상처를 받으면서, 그녀는 결의한다. 로마에게의 반항을. 복수를. 이리하여, 그녀는 젊은 싸움의 여왕이 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 싫어하는 것은 그다지 없지만, 로마는.... 좋아지지는 않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부디카 마이룸 대사

*5 현계한 모습의 시점에는 이미, 두 명의 딸이 있었던 모양? / 브리튼, 영국, 등등...... 브리튼 섬에 얽힌 후세의 영령들을 그녀는 자기 자식처럼 사랑한다. 특히, 고향 땅에서 「승리」를 일시적이라고는 해도 이뤄냈던 기사왕에 대해서는, 완전히 ---- 집적거리는 친척의 누님이 되버릴 것이다. 근대 이후의 영국에 있어서 독실하게 모셔졌던 그녀는, 과거의 싸움에서의 격렬함을 잃어버렸다. 영령으로서 존재하는 부디카는, 본래의 그녀, 즉 자애로운 여성으로서 검을 휘두른다. 브리타니아를, 고향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힘으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6 부디카 : ――좋아. 그럼, 슬슬 시작해볼까. / 마슈 : 네? / 부디카 : 너희들의 실력을 의심하는건 아니지만…… 아아 아니, 의심하는 걸까나? 갈리아는 지금, 태반이 연합의 지배 하에 있어. 우리들로도 공격할 수 없어. 갈리아의 지배자―― 「황제」중 한 명, 녀석은 강해. 정신(마음)도 육체(몸)도 군살헛 된 것 하나 없는, 조금 외견과 성능이 동떨어진 호걸이야. 저것과 너희들이 정면에서 부딪힐 수 있는 힘이 있는가. 아니면, 약간의 원군에 쓰러질 것인가. 미안해. 살짝 그 실력, 확인하게 해줄래? / Dr. 로만 : 우에!? 이지적인 여왕이라고 생각했더니 역시 검으로 말하는 계열의 여걸인거야!? / 부디카 : 아하하. 잘 알고 있잖아. 그럼, 해볼까. 무심코 죽거나 하지 마. 끝나면 맛있는 거라도 만들어 줄테니까. 물론, 로마가 아닌 브리타니아의 요리를 말야. ――자, 정면에서 부딪혀보자! 진명 부디카, 클래스는 라이더! 내 전차는 정마아아아알로 단단하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배고프니? 좋-아, 뭔가 만들어볼까나. / 나로 괜찮다면 뭐든지 할게. 자, 무엇을 원하는지... 말해볼래? / 무리하고 있는 거 아니야? / / 너는 무엇을 좋아해? 나는, 하늘과 대지와, 사람의 유대. 그리고 맛있는 밥이 있다면 최고옷! / 성배에 거는 소망? 그렇네. --- 브리타니아가 평온할 수 있도록 / 정말, 어린애라니까. / 출진, 출진이라니. 후후, 신경쓰지 않아도 돼. 싸우는 건 비교적 좋아하는 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부디카 마이룸 대사

*8 대의─── 카물로두눔, 론디니움, 베룰라미움. 로마의 세도시를 유린하고, 조소과 모멸속에 폭력과 능욕을 주고, 고통과 선혈을 흩뿌린 자신에게, 과연 여신 안드라스테의 가호가 있었는지. 치욕의 한계를 다하는 딸들. 울면서, 어린아이들의 구명을 청하는 가느다란 목소리. 그것은, 과거 자신의 모습과 목소리, 그 자체가 아니었는가? 그녀는 죽음의 직전에 생각한다. 대의. 정말로 지키고 싶었던것을, 자신은 손놓아버렸는지도 모른다, 라고. 근대 이래의 영국에서 독실하게 모셔지고 있는 그녀는, 서번트로 현계하면서, 과거 싸우던 시절의 격함을 잃었다. 영령으로서 존재하는 부디카는, 본래의 그녀. 즉, 자애로운 여자로서 검을 휘두른다. 브리타니아를…… 고향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힘으로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9 마슈 : ――라, 라는 얘깁니다. 당분간은 신세를 진다고 생각합니다. / 부디카 : 헤에―, 타국에서. 그런가, 그런 일도 있나. / Dr. 로만 : 이해가 빨라서 다행이다. 부디카라고 했었지. 당신도 서번트지? / 마슈 : ……닥터. / 부디카 : 괜찮아, 배려하지 않아도 돼. 그래, 난 본래라면 이미 죽어있을 터인 인간. 신기하다는 표정 짓고 있네. 여왕 부디카가 왜 로마의 장군이, 라는. / 마슈 : 네. 제가 아는 역사엔, 당신은―― / 부디카 : 응, 그래. 황제 네로와 로마를 난 절대 용서하지 않아. 그리, 켈트의 신들에게 맹세했어. ……그런 내가, 현계했어. 설마, 자신이 죽은 직후인 이 시대에. 복수의 기횐가, 하고도 생각해 봤다만― 연합에 먹혀가는 이 곳(로마)을 보니깐……. 몸이 멋대로 움직여서. 네로 공을 위해서가 아냐. 거기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야. ……아니면, 복수를 위해 죽여나갔던 론디니움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한건가. 자신의 일인데, 잘 모르겠어. 하지만 생각해보면, 난 항상 그랬었고. 난 지키기 위해 싸우는 성격이라고 생각해. 그게 가장 중요한 방향성이다 라는거지. 그래서…… 네로 공이 내 일을「살아있었던 호적수」라고 착각하고 있는 사이엔, 미안하지만…… / 부디카가 죽었던 건 숨기고 있어? / 부디카 : 응. 뭔가 저 녀석, 예전보다 더 위태해 보여서. 쓸 데 없이 걱정시키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르고. / 마슈 : ……이해했습니다. 당신은, 올바른 영령인거네요. 사람들이 꿈꾸는 영령의 모습. 악역을 무찌르고, 많은 사람들을 구하는 힘의 상징으로써. / 부디카 : 냐하하. 단순히 변덕이다만―― 그렇게 보였다면, 나쁜 생각은 들지 않을지도. / Dr. 로만 : 그렇게 말하는건 영령 중에서도 많지 않아. 여왕 부디카, 너의 긍지는 눈부시네. / 마슈 : ……선배. 저기, 대화, 따라올 수 있습니까? / 잘 모르겠어… / 마슈 : 그렇네요, 죄송합니다. 조금 해설 하겠습니다. ……그녀도 영령, 서번트입니다. 이 시대의 조금 전, 황제 네로의 군단에게 목숨을 잃은 인물. 로마에게 유린된 브리타니아의 여왕. 그런 그녀가, 이렇게 네로 측에 서 있다. 전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일까, 하고―― / 부디카 : 그렇게 어려운 말은 아냐. 요는, 네로보단 연합 녀석들이 맘에 안 들어. 이 쪽의 스파르타쿠스도 같은 의견이야. 본인은 압제자의 무리들과 싸울 생각이겠지. 위험한 얘기지만 적이 아닐 뿐이야. 네로 공의 아군이 될 생각도 아닌거 아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아틸라 : 나는 훈느의 전사다. 그리고 대왕이다. 이 서방세계를 멸하는, 파괴의 대왕. / 네로 : 뭔가, 싫은 느낌이……든다! 마슈! 무언가가 온다, 짐도 알 수 있다! / Dr. 로망 : 마력반응, 증대! 이것은 보구의, 그것도 대성보구 클래스의 해방이다! / 마슈 : 마스터……! / 보구 사용이다, 서둘러! / 마슈 : 네……! / 아틸라 : 너희들은 말했다. 나는, 신의 징벌이라고. 신의 채찍, 이라고. / (보구 발동) 네로 : ……죽는 줄 알았구나. / 닥터 로망 : 그래. 대성보구의 해방을 가까이 뒀으니까, 난 너희가 죽지 않은 것이 이상할 정도야. 고마워, 마슈. 그리고 부디카도. 나이스 타이밍이었어. / 부디카 : ……정직히, 아슬아슬했어. 왕궁 입구부터 공략하고, 도착했다 생각하자마자 굉장한 마력이라. 당황해서 이쪽도 보구를 진명개방했지. / 마슈 : 저의 보구만으로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디카 씨. / 부디카 : 이쪽이야말로. 하지만 어쩐다. 왕궁 입구 가까이서 날뛰던 스파르타쿠스와 여포는, 운 나쁘게 그 빛을 제대로 뒤집어썼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부디카 : 나도 낄게. 뭔가 유린되는걸 보는건 이제 사양이니까. 그 알테라라는 녀석은 네로 공 이상으로 맘에 안 드네. (중략) Dr. 로만 : 수고했어, 라고 말하고 싶지만 말야. 또 오는 것 같아. 이번엔, 아까 규모의 수배야―― / 네로 : 뭐, 뭐라고? 수배라니, 또 힘들겠구나. / 부디카 : ……어쩔 수 없네. 저건 이 쪽에서 상대할게. 형가, 괜찮아? / 형가 : 괴물은 전문이 아니다만. 좋다, 인간 이외의 상대도 가끔은 말이지. / 네로 : 기, 기다려라 부디카. 형가. 상대 한다니 무슨 소리인가. 너희들도 함께 가는거다. / 부디카 : 그 말대로. 당신은, 빨리 먼저 가. / 네로 : 무슨 소리를―― / ??? : GuOOOOOOOO――!!!!!! / 부디카 : 어서 가! 이, 바보황제! 됐으니까, 당신의 세계라는걸 구해 버리는거야. / 네로 : ……미안하다. 내 호적수, 브리타니아의 여왕이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마슈 : 아……이 방의 주민은 정상인 모양이에요. 방에 사시는 분은…… / 부디카 : 얍. 안녕, 마슈, 주인공. 내 방에 어서 와. 혹시나 마중하러 나온 거야? 그건 고마운걸. 하지만── / 마슈 : 하지만……뭔가요, 부디카 씨. 당신도, 역시…… / 부디카 : 정말, 그럼 안 된다니까, 초인종도 안 누르고 들어오다니. 그런 건 제대로 혼낼 거야, 누나로써. / 마슈 : ……! 선배, 다행이에요! 부디카 씨는 변질하지 않으셨어요! 언제나처럼, 의지할 수 있고, 상냥하고, 그리고── 끌어안기면 포근한 부디카 씨였어요! / 부디카 : 에? 뭐야, 마슈도 정말 참. 나, 그렇게나 허그만 하는 허그마였어? 뭐 괜찮아. 마침 스튜를 만들던 참이었어. 너도 먹고 가는 거지? 주인공? / 먹고 나면 돌아가죠. / 마슈 : 네! 선배의 활동시간도 한계치를 넘으셨고, 이 즈음에서 영양보급을 해야만 하는 게 아닌지. 그리고, 식사를 섭취한 뒤엔 칼데아로 돌아가죠. 괜찮으시다면 부디카 씨를 돌려보내기 위해, 일단 귀환하고── / 부디카 : ───돌아가?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마슈? 웃기는 소리 하지 말아 줄래. 돌아간다, 고? 나는 돌아가지 않아. 내가 돌아갈 장소 따윈 없어. 왜냐면──전부, 너희들이 뺏어 갔으니까! 그 사람의 친족은 우리들 뿐이었어. 왕에겐, 나와 딸밖에 없었어! 그러니까 나는 뒤를 이었었는데── 여자에겐 상속권이 없다고 해서── 너희들이! 로마[너희들]가! 우리들한테서 빼앗아 갔어! / 마슈 : 부디카 씨…… / 부디카 : 나는 잊고 있었어. 인류사를 지킨다, 같은 대의명분으로 얼버무리고 있었어. 이 분노를. 이 증오를. 이 복수를───! 그걸 방해하는 자는 누구라 한들 용서치 않아. 승리의 여왕의 이름 아래에, 그 목을 내놓도록 해……! (전투) 부디카 : ……아아……나는……뭘…… 그런가……부끄러운 모습, 보여줘버렸네…… 승리의 여왕[빅토리아], 이라니──아하하…… 나, 중요한 전투에선, 언제나 졌었는데 말이지……? / 마슈 : ……서번트, 부디카가 소멸했습니다. 이 방에는 이제 아무것도 없습니다, 마스터. / ……조사를 계속하자. / 마슈 : 네. 한시라도 빨리 원인을 규명하죠. 어째서 이런 일이 되어 버린 건지. 어째서 이런 일을 하고 있는 건지. 그 대답을, 똑바로 듣기 위해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에미야 : 왔나, 계산대로의 타밍이다. / 절분대장 : 에미야 공. 당신까지, 어째서……. / 에미야 : 어째서? 어째서냐고……? / (구르륵) / 마슈 : 선배, 왜 그러시나요!? 뭔가, 구우우 하는 듯한 이상한 소리가 전달됐습니다만! / 미안, 배가 울렸어…… OR 여러 요리에서 좋은 냄새가 나서…… / 에미야 : ……흠. 아무래도 호되게 당한 모양이다만, 그건 그거, 이건 이거다. 이쪽으로서도 이번 임무 내용에 이의는 없지. 예정대로 조용히 시작하지. 우선 멤버의 소개로군. 각자, 짧게 코멘트를 부디. / 타와라 토타 : 음, 백미라면 맡겨둬라. 보도록 해라, 완벽하게 지어졌다고! / 부디카 : 밥에 맞을지 어떨지는 모르겠는 걸-. 난 가정요리밖에 만들 수 없고 말이야, 미안해? / 파르바티 : 모처럼이고, 요리의 종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요. 어쩌면, 생각치 못한 맛있는 조합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는 걸요. 아처씨, 이쪽은 제 담당인 브리야니에 삼발, 탄두어리 치킨입니다. 물론 일본풍 카레도 있습니다만…… 어느 쪽이 좋나요? / 에미야 : ……인도 커리도 흥미는 있지만 모처럼이다. 일본풍 단맛 카레를 받도록 하지. / 엣쨩 : 전……딱히 아무것도. 디저트인 화과자가 나오는 걸 기다리고 있을 뿐인지라……. 아, 고기 요리 같은 건 흥미 없으니, 그건 다른 분들이 드셔주세요. 영양보급이라면 코스모 휴대식량만으로 충분하니까. 원하는 건 디저트 뿐입니다. / 에미야 : 그런가. 그럼 이쪽은 어떠려나? 참깨 경단이 막 튀겨진 참이다만. / 엣쨩 : 엄청 위험합니다. 지금 당장 처리(맛보기)가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폭발합니다. 훈련을 받아온 저는 알 수 있습니다. / 절분대장 : ……무척이나 맛있어보이는 요리들. 하지만 저희들이 거기에 이끌릴 시간은 없습니다. 지나가도록 하지요. / 에미야 : ……역시나인가. 넌 그냥 지나쳐 가려는 건가? / 절분대장 : 네. 이곳에 용무는 없습니다. / 에미야 : ………………. / 엄청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어…… / 에미야 : 아무래도 인식의 서어가 있는 모양이다. 우선 그걸 확인하도록 하지. 우리들은 네 환영회를 하기 위해 이곳에 있다. 슈텐도지로부터 그리 요청을 받아서 말이야. / 절분대장 : 제, 제……환영회라고 말씀하셨습니까!? / 에미야 : 그래. 딱히 비밀리에 일을 움직이고 있는 분위기는 없었다. 그러니 나도 받아들인 거다. 지금까지의 길목에서 만났던 서번트들도, 아마 비슷한 상황이었던게 아닐까? 개 중엔 사기꾼이나 그 피해자가 섞여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기본적으로, 널 즐겁게 하기 위해 이 탑은 있을 터다. / 절분대장 : ………………. 하지만―――――그렇다면. 어째서 그 요괴들은 이런 과장스런 형태로 탑을 세워서까지……? / 에미야 : 미안하지만, 그부분의 사정은 나로선 파악하지 못 해. 다른 서번트들도 그렇지만, 슈텐도지의 생각은 언제나 난해하잖아? 그녀의 진의 같은 건 도저히 읽어낼 수 없어. 하지만, 그 의뢰 내용은 명백하면서 납득이 가는 것이었다. 넌 일본의 영령이다. 그리운 고향의 풍경을 높은 곳에서 바라보며, 더 나아가 맛있는 요리로 입맛을 다시게 한다…… 과연 환영회로선 꽤 좋은 취향이라 여겨서 말이야. / 절분대장 : ……이 탑의 문지기가 된 분들에게서, 저희들을 향한 악의나 슈텐도지를 향한 충성이 존재하지 않는 건 물론 느끼고 있었습니다. 어떠한 선별 이유에 의해, 그녀에게 모여진 것 뿐이라고. 하지만――――― 전 특이점화 할 우려가 있는 이 탑을 대처하라는 명령을 받아, 신참이면서도 대장으로 임명받은 몸이옵니다. 그 명령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지금의 제 최우선 의의. 과정도 사정도, 지금은 그 다음에 불과합니다. 걸음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우선 최상층으로 향해, 원흉인 그 요괴(슈텐도지)와 대치한다――――― 모든 건 거기서부터입니다. / 에미야 : 무척이나 성실한 대장 공이군. 이게 난폭하며 호들갑스러운 수단인 건 인정하지만 말이야. 난 상대쪽의 목적이 확실하기에, 특이점화까지 할 일은 없으리라 보고 있다만. 해야할 것을 끝내면, 그녀는 자연스레 이 탑을 끝내겠지. 뭐어, 그녀가 진심인가 아닌가를 꿰뚫어보려면, 직접 만나 느낄 수밖에 없어…… 너가 그러는 것도 필연이긴 한 건가. / (철컥) / 마슈 : !! 에미야씨가, 무기를……! / 싸울 필요가……있는 거야? / 에미야 : 있고 말고. 너희들을 위해 준비한 이 수많은 요리들. 그냥 지나치려 하는건 죄다. ……그렇지? / 타와라 토타 : 음. 주먹밥은 식어도 맛있지만, 그것만으로 참으란 건 좀 심한가. 따뜻한 밥에 따뜻한 반찬이 최고인 건 인정하지 않을 수 없지. / 파르바티 : 갓 만들어진 게 가장 맛있는 건, 뭐어, 그렇지요? / 부디카 : 완성될 시간으로부터 제대로 역산해서 만들었는데 말이야. 아, 하지만 무리해서 말하진 않을게. 아이는 그런 어머니의 고생과 관계없이 뛰어노는 거니까. 이 아이처럼 간식만 먹어서 저녁밥을 먹지 못하게 된다거나 말이지. / 엣쨩 : 핫후홋후우물우물. 달달해서 오르트 리액터에 당분이 골고루 퍼졌습니다만, 참깨 경단은 역시 팥이긴 해도 화과자는 아닙니다. 전채 요리는 여기까지. 자아, 오중탑을 본뜬 메인디쉬(화과자)를 내놓는 겁니다. / 에미야 : 보이는 대로, 그들도 심혈을 다해 조리한 거다. 식재를 소용없게 하는 건 내 유의에 반하지. 뭘 어찌해도 이 요리에 등을 돌리겠다면――――― 힘으로 밀고 가주도록 할까! (전투) / 에미야 : 이런이런, 알았다. 하는 수 없지. 밀폐용 식기란 건 위대한 발명이긴 해. 온천에 가면 결식 서번트들도 우왕자왕하고 있겠지. 맛이 떨어지기 쉬운 것부터 대접해, 어떻게든 처리는 가능한가……. / 절분대장 : ……면목 없습니다. 하지만 역할을 이뤄냈을 때엔, 반드시. / 에미야 : ―――――아아. 식재를 소용없게 하는 건 좋지 않다 하더라도, 요리를 하는 것 자체는 즐거운 거다. 몇 번 해도 좋아. 다음 환영회장은 칼데아의 식당이 될지도 모르지만, 또 다시 실력을 선보이도록 하지. / 절분대장 : 네. 기대하겠습니다. / 그건 그렇고 네 환영회가 목적이란 건 정말이려나…… / 절분대장 : 마스터. 아까 전 에미야 공에게 말씀드린 대로입니다. 이유는 어쨌건, 현실은 이렇게 세워져있는 탑의 소거야말로 우리들의 목적. 우리가 해야할 건 일각이라도 빨리 최상층에 도달하는 겁니다. / 그렇, 네 / 절분대장 : 저도, 긴장이 늦춰지면 여러가지로 생각하고 맙니다만……그걸로 걸음을 멈춰선 아니 된다고, 이 몸에 새겨져 있습니다. 특히 지금은 예감이 들기에. / 예감? / 절분대장 : 네. 올라온 층 수도 80을 넘었습니다. 이제 슬슬, 마주칠 때일 테지요. 다음에 막아서는 건, 원흉인 요괴 중 한 쪽이라고. 그런 느낌이 드는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로빈 후드 : 예입, 안녕하신가들. 전원 모였으니 1층으로 내려가자~. 아침 식사는 1층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뷔페 형식이라더라. 테이블이 다 차기 전에 자리 잡자고. / 마슈 : 이건……! / 다 맛있어 보여───! / 로빈 후드 : 오우, 이거 대단한데. 양식, 일식, 중화까지 진수성찬이구만! 거기다 뭐야 이 퀄리티, 다 엄청 맛나네! 마스터, 이거 좀 먹어봐. 끝내주지? 끝내주지? 여기 바나나 시럽은 명품인걸! / 우시와카마루 : 베이컨……이게 본고장의 바삭바삭 베이컨입니까…… 칼데아 식당 것보다 2배는 크고, 향긋합니다…… 헌데 이런 염분 덩어리를 대량으로 섭취해도 될런지요…… 아니, 됐죠, 바캉스니까요! 여기에는 벤케이의 잔소리도 없습니다! 한결같이 고기를 먹을 수 있지요! / 마슈 : 선배, 이쪽 테이블에 앉죠. 급사 분께서 커피를 타주고 계세요. / 바로 눈앞이 바다구나 / 부디카 : 안녕, (플레이어), 마슈. 너희도 관광 왔구나. / 마슈 : 부디카 씨! 안녕하세요. 부디카 씨도 관광 오셨나요? / 부디카 : 음─, 관광 반, 일 반일까? 잠깐, 아는 짐승귀 여왕한테 부탁받았거든. 여기서 셰프를 하고 있어. 물론, 나만 있는 건 아니야? / 타마모캣 : 음음. 평소에는 고양이이자 당근을 어찌 조리할지 고심하는 캣이었으나, 이번에는 한결같이 양을 추구한다멍. 왜냐하면, 캣은 메이드이니 말이다! 룰루하와에 어울리는 해적(바이킹)을 준비하마! / 로빈 후드 : 응? 빨간 망토는 없나. 그 형씨 치곤 드문데…… 뭐, 아무튼 이걸로 호텔 아침 식사는 문제 없겠군. 이제부턴 매일 아침을 여기서 먹고, 하루를 스타트하자! 좋은 아침 식사를 하면 그만큼 활동적으로 움직이거든. 그 후는 마스터한테 달렸어. 해변으로 놀러 나가도, 스트리트에서 쇼핑을 해도 돼. 아직 2일째니 말이야. 막 긴장하지 말고, 룰루하와를 즐기자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로물루스 : ───훗, 로마를 부르는 목소리를 들었다. / 네로 : ! 건국왕 로물루스! 이럴수가, 이건 즉…… 두 명의 신조님께서 이곳에 모이셨다! 신탁 이상의 무언가가 올지도 모르겠군! 다들, 주목하거라. (빤히……) / 칼리굴라 : (빤히) / 카이사르 : (빤히) / 아이들 : (빤히) / 로물루스=퀴리누스 : 음. / 로물루스 : 음─── 나(로마)여. / 로물루스=퀴리누스 : 아아, 나(로마)여. / 로물루스 : 이 눈에는 보인다. 나(로마)는 지하에서 닭을 쫓게 될 것이다. / 로물루스=퀴리누스 : 그렇다. 나 또한 보인다. 양이 아닌, 닭을 쫓게 될 것이다. / 로물루스 : 훗. 그것 또한─── / 두 명의 신조 : 로마이노라. / 무슨 얘기인지 전혀 모르겠어─── / 로물루스 : 금방 알게 될 것이다. 이제 곧, 너는 나(로마)와 함께 지하에 있을 것이다. 닭을 열심히 쫓아, 열심히 붙잡거라. 오늘은 좋은 날이 될 것이다. / (암전) / (동굴을 걷는 주인공과 로물루스=퀴리누스) / 로물루스=퀴리누스 : 닭을 찾는 것이다. 보아하니 칼데아에는 본래 존재하지 않는 것이지만, 이미 존재하는 이상 무시할 수는 없지. 모두 붙잡아서 회수해야만 한다. 인체에게 유해하지 않은 것 뿐만 아니라, 이미 수육한 닭인 이상 영양도 있겠지. 너희들이 먹게 될 것이다. 나의 자식(로마)여. / 닭? / 로물루스=퀴리누스 : 그렇다. / 도망친 닭들을 회수한다고? / (침묵하는 로물루스=퀴리누스) / 부디카 : ……왜 거기서 입을 다무는 거려나. 뭐, 결국 닭은 닭인거지. 정말이지. 회수한 성배가 장난치는 건지, 누군가의 마술인지 보구인지의 영향인지는 불명이지만, 갑자기 닭이 대량발생해버려서 말이야? 그걸 회수하러 왔다는 거야. 자하니, 원인은 둘째치고…… 튀어나온 닭들은, 생물적으론 평범한 닭이라는게, 다빈치쨩의 견해니깐 말이야. 그렇다면야 맛있게 먹어주자는 얘기. 주방조에선 내가 대표로 오게 됐지만─── / 로물루스=퀴리누스 : 음. / 부디카 : 하아. 정말이지 하필이면…… / 부디카─── 듣자하니, 신탁이 있었다는거 같아서…… / 부디카 : 아니 뭐, 응. 이건 내 안에 담아둬야지. 지금은 닭을 찾아야 하니깐! 그럼 기분을 다잡고, 영차. 어~이 닭, 숨지 말고 이리 나오렴! / 로물루스=퀴리누스 : 닭이여, 이리 오너라! 빠르게 와서 눈을 감고, 그리고 나의 자식들(로마)의 양식이 될지어니! / 혹시 닭 잡아서─── 바로 치킨? / 부디카 : 그야 뭐. 유래가 어떻게 되었든 멀쩡한 닭이라면, 맛있게 먹어줘야지. 냉동한 식재료들은 재고가 아직 많지만, 천연물을 손에 넣을 기회는 희소하단 말이야! 추가적인 식재료 확보라는 의미도 있으니깐, 이 기회를 놓칠 수는 없잖아? / 식량문제는…… 중대사항이니깐 말이야!(선택) / 부디카 : 맞는 말씀! / (닭이 우는 소리) / 로물루스=퀴리누스 : ! 거긴가! 닭! / (닭이 우는 소리) / 부디카 : 발견! 자, 기합 넣고 가볼까! / 닭 상대로……?! 서번트가 진심을……?! / 부디카 : 생물적으론 평범하지만, 마력을 잔뜩 먹어서 강화되어있다고 하니깐! 방심했다간 반대로 당할수도 있어! 닭한테 지는 영령이라던가, 아무리 그래도 용서받지 못하니깐 말이야! (전투개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마슈 : 지하영역─── 여러분이 계신 장소에서 이상이 발생했어요! 회수, 격납이 완료된 성배 중 하나가 자동적으로 기동, 무언가의 마력과 연결되고 있어요! 아무래도, 닭들의 이상발생과 같은 원인의…… / (경보) / 마슈 : 잠시만요, 지금 막…… 가칭 칼데아 성배 5호에게, 급격한 변화 발생! 스스로를 핵으로 삼아 에테르체를 둘러싸, 적성체를 형성하고 있어요! 조심해주세요 여러분! ……지금, 거기에 출현합니다! / (성배와 에너미 등장) / 부디카 : 뭐?! / ??? : 나, 는……! 로마, 에게의, 분노! 로마, 에게의, 증오! 내 이름은, 베르킨게트릭스! 로마, 용서못한다! / 부디카 : 영령, 아니, 이 느낌은 망령인가─── / 마슈 : 베르킨게트릭스! 기원전 1세기의, 갈리아의 영웅이라 불리는 인물이에요! 고대 로마 제국의 침략에 저항해, 전과를 올렸지만, 카이사르씨에게 쓰러졌다는……! / 카이사르 : 베르킨게트릭스!? 그 갈리아의 맹장인가! 어, 어째서 내게 오지 않은거지! ……음. 거기 있는건 신조님과 부디카 왕녀, 그렇군! 나를 향한 증오로 성립된 것이 아닌, 로마 그 자체를 향한 증오와, 여왕에게의 공감을 통해 일시적인 영기를 이룬 건가!? / 로물루스=퀴리누스 : 나다. 내 신기가 그렇게 되도록 만든다. 로마의 죄는, 모두, 내 죄이기기도 하기 때문에, 안치되어있던 성배에조차 반응한건가─── / 베르킨게트릭스 고스트 : 로마는, 죽어라! 로마를 뒤를 따른 것들, 로마의 피를 잇는 것들, 전부, 전부, 전부, 죽어라! / 로물루스=퀴리누스 : ───. / (잠시 침묵하는 로물루스=퀴리누스) / 로물루스=퀴리누스 : 승리의 여왕. 브리타니아를 사랑한 부디카여. 이곳에는 마스터가 있고, 마스터를 잃었다간 인리는 종언을 맞이할 것이다. 그렇기에, 부탁하마. 저 망령과의 싸움에, 너의 힘을 빌리고 싶다. / 부디카 : …………비겁하잖아, 신. 로마를 위해서, 라던가 지껄였다면 바로 거절할 수 있었는데. (마스터)를 위해서라고 말해버리면, 그게, 설령 임발림 소리라고 해도 싫다고는 못해. ───마스터! / 두 명 다, 힘을 빌려줘! / 부디카 : 두 명 다, 인가. 너는 역시 그렇게 말하는구나. ……간다, 신. / 로물루스=퀴리누스 : 알았다. 베르킨게트릭스, 이방의 영웅이여. 그대의 분노 또한, 내 죄일지언정, 지금의 나는 마스터와 인리를 지키기 위해서 존재한다. 그렇기에, 스러질 수는 없다. ───미안하다. / (갑옷을 두르는 로물루스=퀴리누스) / 로물루스=퀴리누스 : ───빛이여(로마)! / (전투개시) (전투종료) / 로물루스=퀴리누스 : 이 사지에서 지금이야말로 나오라! 신의 힘, 빛의 힘, 이윽고 별들의 저편으로 도달할 힘이여─── 「우리의 팔은 모든 것을 개척하여, 하늘로(페르 아스페라 애드 아스트라)」! / (보구 공격) / 부디카 : 이야아아압! / (참격) / 베르킨케드릭스 고스트 : 오, 오오, 오……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소멸하는 베르킨케드릭스 고스트와 나타나는 성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메이드 : 그러면 편히 계셔 주세요. 아가씨들. 냥♪ / 옳거니, 이게 메이드 카페…… / 마슈 : 여, 역시 마스터. 제가 점원 분의 어미 번역을 반사적으로 시도하는 동안에도 태연히 음료를……! / 오사카베히메 : 역시 아키하바라 명물은 체험해 둬야지─. 칼데아에 온 후로 공주님 과잉 유입 때문에 히메의 아이덴티티도 흐릿해졌지만, 여기라면 일단 아직은 공주지롱! / (거기서 일단이란 소릴 하니 그렇지……) / 네로 : 아리따운 이가 짐을 섬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으므, 흥이 나기는 하는구나. / 에리세 : ……실은 전에 비슷한 방에서 생활했는데, 영업 중이면 이런 분위기가 되나……. 왠지 진정이 안 되는 게……으으. / 마슈 : 동감이에요. 문화에 적응이 안 돼서 그런 걸까요……. 아뇨, 문화라 하니. / (두리번) / 마슈 : 역시 여기에도 움직이는 인형이 자연스럽게 돌아다니네요. 다른 손님 분들도 의아하지 않으신가 봐요. 이게 이 거리의 상식인 걸까요. / 갈라테아 : 장소에 적합한 조형을 했다 볼 수는 있습니다. 그 또한 실력의 판단 기준 중 하나이긴 하지요. ……톡 쏘는군요, 이거. / 오사카베히메 : 아, 탄산(크림소다) 못 마셔? 입 안 댔으니 히메의 오렌지 주스랑 바꾸자. / 갈라테아 : 아뇨, 처음이라 놀랐을 뿐입니다. 거품이 나는 음료……신기하지만 맛있군요……. / 마슈 : 아무튼 지금은 확인해야 할 게 있죠. 점원 분께 여쭤보죠. 저기, 실례지만 잠시 여쭤볼 게…… / 메이드 : 네─, 냥냥! 캐스트랑 대화하는 데엔 티켓이 필요해요냥! / 마슈 : 아뇨, 그런 게 아니라, 이 가게에서도 포인트 획득 이벤트를 한다고 들었는데요……. / (잠시 후) / 메이드 : ───이상이에요♪ 난이도가 높을 순 있지만─, 그만큼 얻는 포인트도 많아요─! 상설 이벤트이니 다들 마음 편하게 참가해 주세요냐─? / 메이드 : 또, 재미가 있다면 알바로 들어와 줘도 좋고요. 그럼 저희 스케줄이 편해…… 아, 아뇨, 딱히 알바 권유를 겸한단 건 아니고요? 냐하하, 그럼 이만~♪ (메이드 퇴장) / 마슈 : 그, 그렇다시네요. 설마 메이드 대결일 줄이야……. / 에리세 : 설정된 제한 시간 동안 일시적으로 같은 가게 메이드로서 일할 것. 그때 가게에 있는 손님의 투표로 승패가 가려지고 가게 메이드에게 이기면 포인트 획득인가……. 어렵긴 하겠다. 메이드 업무를 잘 모르면 여기 있는……일종의 프로한테는 못 이길 거 아니야. / 불러야지. 우리(칼데아)가 자랑하는 메이드들을! / (잠시 후) / 타마모 캣 : 이 캣에게 맡기거라멍! 접대 살법이 낯선 점포에서 불을 뿜으려 하노라! 단 일시적으로 주인이 아닌 자를 주인이라 호칭할 가능성이 있으니 양해해다오. 이는 메이드 카페의 절대적 룰. 그리고 고양이는 변덕스러운 법. 특히 개다래나무에 약하지. / 아르토리아 얼터 : 세계 제일의 메이드인 내가 섬기는 건 당연히 내가 인정한 자 뿐이지만, 사정은 들었다. 하는 수 없지. 소꿉놀이 같은 거라면 해 주마. 물론 보수는 받겠다. 스위스 은행 계좌번호는 알고 있겠지? / 데옹 : 나도……하라고? 그게, 그런 스킬도 잠입공작에 필요하긴 해서 갖고는 있는데……. / 오사카베히메 : 대체 뭐지. 다들 잘 먹힐 것도 같은데 은근히 불안해 보이는 게……. / 마슈 : 세, 세 분은 메이드 같은 스킬을 가지고 계실 거예요! 그걸 믿고 지켜보죠! / 메이드 : 후후……실력에 자신이 있으신가 본데 메이드 카페의 봉사는 특수기술이거든요. / 인형 메이드 : 네. 『메이드란 점』만 가지고 맞설 수 있을 거란 착각은 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걸요……? / 오사카베히메 : 음─, 자신 넘치네. 해치워 버리십쇼, 여러분! / 아르토리아 얼터 : 맡겨 둬라. 그래서 폭파할 타겟은 누구지? / 에리세 : (안 괜찮을 것 같은데) / (잠시 후) / 타마모 캣 : 어서 와라, 주인아! 케모미미로 하겠나? 육구(프니프니)로 하겠나? 아니면……털, 가, 죽(코, 박, 죽)? 해 주고는 싶지만 접촉 엄금이 룰. 우선 시원한 메뉴라도 잡숴라멍. / 아르토리아 얼터 : 이 가게의 룰은 드링크 or 다이. 목숨이 아깝거든 비싼 것부터 주문해라. 요리? 허튼 소리. 기름의 무게는 목숨의 무게다. 아무렇게나 떠들면 방아쇠가 대답할 거다. / 손님A : 으음, 참신한데! 뭔가 엇나간 것도 같지만 그게 참신해! / 손님B : 개인지 고양인지 모를 야생 메이드…… 쿨한 히트맨 메이드…… 하여튼 여태 본 적도 없는 타입인 건 확실해! / 오사카베히메 : 의외로 잘 따라잡고 있는……건가? 데옹도 조언이 잘 먹혔나 보고. / 데옹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아가씨. 주문하신 케이크 세트입니다. 저……으흠, 특별 감미료는 내(ボク) 사랑이야. 어르신께 들키면 크게 야단 맞으니 나랑 너만의 비밀로……하자. / 여성 손님A : 꺄아─! 삘 왔어, 왔어……사연 있어 보이는 여장 미소년, 그 정체를 아는 건 나 하나 뿐……크으─! / 여성 손님B : 이럼 안 돼, 이러면 안 돼! 좋은 의미로 안 돼, 좋아 죽겠지만 진짜 안 돼! 괴로워! / 데옹 : (좋은 건지 괴로운 건지 뭐가 맞는 거지……? 남자에 가까운 분위기를 풍기는 게 나을 거란 오사카베히메의 조언을 들었을 땐 반신반의했는데 정말로 왠지 호감을 샀나 봐. 심오한걸…… 나도 인심장악술의 일환으로 배워 둬야 하나) / 네로 : 그래서 어떻느냐. 이길 것 같느냐? / 오사카베히메 : 윽. 그건……. / 메이드 : 자, 갈게~. 행복의 주문, 발사! 러브 아키─바♡ / (뿅) / 인형 메이드 : 다들 고마워~! 만나서 기뻐. 오늘은 마음껏─! 놀다 가 줘♡ / (뿅) / 손님들 : 우오오오! 놀래애애앵! / 오사카베히메 : 역시 여긴 저 애들의 홈그라운드……! 참신함으로 대항할 순 있어도 인기를 완전히 넘어설 수 있을진……. / 마슈 : 무,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 오사카베히메 : 으음. 마짱, 어때? / 저쪽 전문 분야로 싸워도 힘들지 우린 우리대로 힘써야겠어 / 오사카베히메 : 그치! 좋아 알겠어, 추가 소집 걸자! 우린 철저하게 칼데아류로 승부하겠어! 이런 경우도 예상해서 실은 최종병기를 가까운 데 유도해 놨거든─. 배틀이든 뭐든 마지막에 의지할 건 역시 왕도적 기술, 혼의 방향성. 메이드 승부란 손님을 접대하는 성심……. 그래, 우리는 알고 있지! 접대의 프로, 일본 메이드라 해도 과언이 아닌 달인이 있음을! / (잠시 후) / 베니엔마 : 그래서 저인가여, 오사카베히메. / 오사카베히메 : 에헤헤, 그렇습니다요, 베니 쌤. 지금 힘을 좀 빌려 주십사 하는뎁쇼. / (손 싹싹 비비네……) / 에리세 : (놀라우리만치 굽신거려) / 시간이 될 동안만이라도 좋으니 저흴 좀 도와 주시면 좋겠어요…… / 베니엔마 : 하아. 주인의 부탁이라면 어쩔 수 업겟꾼여. 원해 접객 기술은 남과 경쟁하는 게 아니지만, 만약 세 분이 지면 칼데아의 접대 수준이 고만고만한 수준이라 여겨질 거예여. 그건 조금 화가 날 것도 같네여. / (잠시 후) / 손님들 : (술렁) / 오사카베히메 : (좋았어─! 유녀! 일식 옷! 지옥 접대! 이겼다아아!) / 점장 : 아니, 애는 일하게 할 수 없지…… 법적으로도. 미안하구나? / 베니엔마 : 머라고여─!? / 오사카베히메 : 패인은 근로기준법……! / 이렇게 된 이상 추가로 지원을……! / 네로 : 맙소사. 이 자리에 바로 부를 수 있는 동시에 확실한 전력(메이드)이 될 자가 있단 말이더냐? / 마슈 : 그게 대체 어느 분인가요……? / 모성이 넘치는 부디카 씨로 승부하겠어 OR 흑발 반죽 누나를 부르자 OR 포텐셜이 느껴져. 갈라테아 씨, 부탁해! / 모성 넘치는 부디카 씨로 승부하겠어 선택 시 / 부디카 : 뭐, 나? 아니 아니, 무조건 못 해! 생각 바꿔! 물론 요리 옮기고 그러는 건 잘하는데 젊은 애들이랑 화제도 맞춰야 하니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하긴 힘들걸……? ……뭐? 억지로 말 맞출 필요 없고 어머니처럼 접하라고? 진짜로? 그런 거 가지고 좋아할까……? (배틀) / 부디카 : 진짜로 그래도 됐어? 기본적으로 사근사근 접객한 것 같긴 한데……. 장난치려는 애한테는 좀 호되게 야단을 쳤단 말이지. 어, 그래서 더 좋았다고? 그래? / 흑발 반죽 누나를 부르자 선택 시 / 후지노 : 어, 저요……? 참 학원제 같네요. 왠지 그리워져요. 마스터가 그걸 바라신다면…… 잘 해낼지는 모르겠지만 온 힘을 다해 볼게요……. / (배틀) / 후지노 : 제가 잘 해냈나요? 조금 룰 위반이라 끈질기게 구는 손님께 참지 못 하고 『반죽해 버릴까……』 같은 싸늘한 시선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반대로 상이 됐다고요? 네……. / 포텐셜이 느껴져. 갈라테아 씨, 부탁해! 선택 시 / 갈라테아 : 접니까. 그런 행위가 필요하다면 도전해 보겠습니다. / 마슈 : 어, 갈라테아 씨……? / 오사카베히메 : 마음 상하지 말고 들어 주면 좋겠는데, 급사 노릇을 할 줄……알아? / 갈라테아 : 당연합니다. 저는 피그말리온 왕의 아내. 하인을 여럿 부려먹는 타입의 왕이 아니셨으므로 자연스럽게 저도 기본적인 집안일을 습득하여 구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니 맡겨 주십시오. 특히 사과 등의 표면에 조각(카빙)하는 걸 잘합니다. 신, 인간, 동물……어떤 모티브에도 대응 가능합니다. / 오사카베히메 : 엄청 한정적이긴 한데 무기는 무기인가! 에라이, 일단 가 보자─! / (배틀) / 갈라테아 : 메뉴명을 통해 제목을 지으면 『통째로 먹는☆달코미 사과 마법소녀 조각』…… 제 조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단 뜻일까요? 안심하였습니다. 하지만 되도록 웃지 말고 접객하라는 조언은 여전히 의문스럽습니다. 쿨한 왕도의 맛……구태여 매운맛…… 이 말들이 무슨 의미인지도. 세상에는 아직 모르는 기법이 많나 보군요. 정진해야겠습니다. / 오사카베히메 : 아슬아슬하긴 해도 이기긴 이겼어! 잘했어! / 마슈 : 네. 본업 메이드 분들께 이기다니 대단하세요……! / 데옹 : 아니. 단시간 최대 순간 풍속…… 그런 게 어쩌다 웃돌아서 그런 걸 거야. / 아르토리아 얼터 : 그렇군. 솔직히 말해서 제한 시간이 더 길었다면 장담하기 힘들었다. / 데옹 : 마스터가 빠르게 추가 지원을 투입해 줘서 살았어. / 베니엔마 : 뭐, 제가 실수하는지 감시했는데도 불구하고 질 만한 실수를 안 해서 다행이에여. / 덕분에 긴장감 있게 힘썼어 / 타마모 캣 : 동의하마멍. 베니엔마 선생님이 보는 이상은 거품 빠진 탄산 행각은 임파서블. 오리지널이었다면 참새에게 눈총받는 여우란 격언대로 급사 노릇은 고사하고 완전 쫄아서 꼬리만 세우고 있었을 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부디카 : 좋-아. 그렇게 정해졌으면…… 자ーーー아! 전원 주목ーーー! 최초로 파견될 서번트를 고를거야! 자, 빨리 정렬하세요! 네 거기, 불만도 말하면 안돼. 정렬ー! / 부디카 : 그리해서 첫 5기가 정해졌어. 일단 나. / 마타 하리 : 그리고 나야~♪ / 로빈 후드 : 내가 있다는건, '할 마음이 있는가'는 선발기준이 아니란거구만… 에휴(やれやれ). 그다지 체이테랑은 엮이고 싶지 않은데 말이야…… / 아마쿠사 시로 : 이런, 드문 일이군요. 적성이 있다고는 하나, 제가 선출될줄은…… 물론, 최대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몰레 : 크크ー♪ 마지막으로 나, 라. …어~ 나로 괜찮은거야~? 지난번 할로윈에서 실컷 날뛰었던 내가~? 책략하고 음모를 꾸몄던 내가~? 아니 뭐ー, 물론 그 몰레(그녀)하고 나는 소환으로 절단되어 있으니 아ー무 관계도 없지만 말이죠ー? / 로빈 후드 : 아니, 오타쿠는 날뛰는 거 이전에 여러모로 문제라 안되는거잖아. / 마타 하리 : 그러네. 조심스레 말하는데, 흑막이라고 불리는 거랑은 조금 어려울지도! / 몰레 : 크으, 팩트를 들이밀면 열받아ー! *주살~주살~ (*주 - 呪殺 주술로 살해하도록 저주하는 행위) / 부디카 : 일단 FEELING('왠지 모르게')으로 팍 하고 온걸 골라 봤는데… 괜찮을까? / 다빈치 : 괜찮다고 생각해. 몰레에게 약간 불안요소는 있지만, 그걸 메우고도 남는 전력이야. 라고 해도, 뭐라 할지라도 장소는 체이테. 뭐가 일어날지 모르고, 뭐가 있어도 이상하지 않아. / 로빈 후드 : 진짜 그렇단 말이지, 대체 뭐야 저 특이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그대여, 눈부신 길을 가거라』랭크 : B++ 종류 : 결계/시련보구 레인지 : 특수 최대포착 : 1인. 파라디・샤토・디프. 대상의 영혼과 정신에 대해 일곱 가지 시련을 내린다. 과거 마신왕 게티아 휘하의 영령으로서 칼데아의 마스터를 7일간 사로잡았던, 감옥탑의 암굴왕 에드몽・당테스의 제 4보구 (진명은 현재와는 다름). 암굴왕의 정신은 금성철벽으로서 난공불락의 성채이며, 동시에, 살아 있는 사람의 탈옥을 허용하지 않는 감옥이기도 하다. 범위 내 대상 1명의 정신 내부를 파고들어, 장악・침식・동화함으로써 대상의 영혼과 정신에 시련을 가하기 위한 아종고유결계를 구축한다. 칼데아에 영기등록된 암굴왕은 본 보구의 소유를 신고하지 않고, 진명해방하는 일도 없었지만...... 주장2에 있어서는, 암굴왕 몬테・크리스토의 제1보구로서 영기에 등록되었다. 이를 통해 다시 마스터를 사로잡아, 그는 의사도쿄를 만들게 되었다. 진명해방을 위해서는 성배 혹은 그에 준한 강력한 마력 자원이 필요하다. 본작에서는 기본적으로 진명해방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이 곳은…… 감옥탑이랑 똑같을 거야. 내 안에 만들어진 너의 세계. 잘 아는 건 아니지만 고유결계란 거일 거야. / 암굴왕 몽테 크리스토 : 그렇다. 이곳이 바로 제2의 감옥탑─── 아종고유결계 의사도쿄감옥이라 할 수 있다. 보이는 그대로지. 그렇기에 주민 중 일부는 너의 기억에 있는 모습이 되었다. 모든 것이 공허한 존재인 거다. 정의하기에 달리긴 하겠으나, 과연 이곳 사람들을 생명이라 부를 수 있을는지. 꿈. 혹은 환상. 기저현실이 아닌 가짜 세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비록 환상일지라도 비록 가짜일지라도 살아 있어. 살아 있었어. 그게 특이점이든 이문대든 가짜 고향이든 내 생각은 그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 : 자 거기, 복도에서 떠들지 마.곧 조례 시작할 거야! 키리에 씨, 1학년이지? 아래층으로 가! / 키리에 : 아, 네. 그럼 선배, 점심 시간에 봬요. / (키리에 퇴장) / 오루타 씨 : 잘 가, 키리에 쨩. 그리고 후우카 쨩 안녕─. / 후우카 선생님 : 후우카라고 부르지 마. 똑바로 카츠메 선생님이라고 불러 주면 좋겠는걸. 난 딱히 괜찮은데 말이지? 그래도 다른 선생님들이 들으면 그렇잖아. / 오루타 씨 : 네 네─. / 후우카 선생님 : 네는 한 번만! 다들 얼른 교실로 들어가. / 후우카 선생님 : ……응? (플레이어), 왜 난처한 표정을 짓고 있어? 네 자리를 잊기라도 했어? 자리 바꾼 지 얼마 안 됐으니 어쩔 수 없나. 네 자리는 내 기준으로 왼쪽에서 2번째 줄 맨 앞이야. / 고맙습니다, 선생님 / 후우카 선생님 : 응응. 그럼 오늘 조례를 시작하기 전에, 아는 사람도 이미 있으려나? 오늘은 세상에나…… 전학생이 있어─! / (웅성웅성) / 리카르도 : 으엥. 이 시기에 전학생? / 히메코 : 때아닌 전학생…… 돌고 도는 청춘 사건의 예감! / 후우카 선생님 : 자 거기, 조용히─. 지금 막 부담임 선생님이 데려왔어. 바로 소개할게. ───전학생 군, 이리 와─. / ??? : ……. ……. / (얼굴을 잘 확인함) (놀람) / (웅성웅성) : 후우카 선생님 : 자, 조용히, 다들 조용히 해─. 전학생 군은 해외에서 온 유학생이야. 자기소개, 부탁해도 될까? / ??? : ……그래. 나는 하산 사바흐라 해. 바깥 나라에서 왔어. / 하산 : ───하산이라 불러 줘. / (……요성의 하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후우카 선생님 : 거기, 조례 중에 잡담은 자제하자─. 연락 사항은 이걸로 끝…… 아니지, 마지막으로 비장의 소식이 있어. 아는 사람도 이미 있나? 오늘은 세상에나…… 전학생이! 있어─! / (웅성웅성) / 리카르도 : 또, 또!? 또 전학생!? / 히메코 : 때아닌 더블 전학생이라고…… 이, 이건 진짜로 사건 아니야!? / 후우카 선생님 : 자 거기, 조용히─. 지금 막 부담임 선생님이 데려왔어. 바로 소개할게. ───전학생 군, 이리 와─. / 히메코 : 군이라면 또 남자! / 후우카 선생님 : 자 거기 조용히 하자─. / (드르륵) / ??? : ……. / (얼굴을 잘 확인함) (뿜음) / (웅성웅성) / 후우카 선생님 : 자, 조용─ 다들 조용히 해─. 전학생 군은 교토에서 왔어. 자기소개, 부탁해도 될까? / ??? : ……그래. 나는 카게…… 아니 우시와카. 우시와카다. / 우시와카? : ───우시와카라 불러 다오. 앞으로 잘 부탁한다. (거하게 뿜음) / 잔느 얼터 : 아니! 우시와카가 아니라! 카게키요잖아, 너─!? / 타이라노 카게키요 : ……. ……. ……………………. / 잔느 얼터 : 입 닫지 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후우카 선생님 : 자자 조용히, 조용히 해─! 으음, 우시와카 군? 카게키요란 건…… / 타이라노 카게키요 : ……. ……. …………뭐, 우시와카 카게키요다. / 후우카 선생님 : 어? 네 이름, 서류에는 우시와카 요시츠네라고 적혀 있는데. / 타이라노 카게키요 : 정확히는 카게키요다. / 후우카 선생님 : 그, 그래. 서류가 잘못된 걸까? 아무튼 우시와카 카게키오 군이구나. 응. 그래서, 으음, 너희는 아는 사이야? 슬슬 착석해 주면 선생님이 참 기쁘겠는데. 오루타 씨! / 잔느 얼터 : 우시와카 카게키요…… 뭐, 뭐…… 그렇다면 그렇게 가도…… 괜찮은데. 아니 괜찮진 않은데…… 전혀 안 괜찮은데……. / (착석) / 잔느 얼터 : 무슨 놈의 우시와카야, 무슨 놈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후우카 선생님 : 하─. 해가 저무는 게 참 빠르다니깐. 근데 그렇게 생각하면 금방 봄이 된단 말이지─. 아. 슬슬 봄 옷을 꺼내 놔야겠다. 새 옷도 장만하고 싶은걸. ……응? / 후우카 선생님 : ? 어, 뭐지. CG는…… 아니지. 눈이 침침한가? 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후우카 선생님 : 나…… ……………………? 머리가 아파…… 아아…… 얼른 교무실로 돌아가야지…… 내일 쪽지 시험 준비하고서…… 학년주임이랑 교내 풍기 상의도 하고…… 로마…… 그래, 로마를 몰살해야지…… 론디니움 녀석들을 아녀자까지…… 용서하지 않겠어…… 단 한 명도 살려보내지 않겠어. 브리타니아의 원념…… 우리의 원념…… / 후우카 선생님 : ……………………어? ……어젯밤에 좀 과음했나. 숙취가 남은 적은…… 없었는데…… ……이거, 숙취 맞나? 울렁거려─── 머리 아파…… 몸이 나른해…… / 하산 : 찾았어. 저거야. / 저거라니…… 담임 후우카 선생님이야 / 하산 : 그렇지. 서번트의 기척, 완전하진 않지만 짙어. 인리 측인지 아닌지 여부는─── 말하는 걸 봐선 후자겠는걸. 나한테는 적이야. 영역 안에 나타난 이상, 대처는 해야겠어. / 잔느 얼터 : 대처라니, 너. / 하산 : 죽여야지. 그렇지 않겠어? 저런 상태로 완전한 의사 서번트가 되면 골치 아파. / 타이라노 카게키요 : 그렇다. / 하산 : 하. 확실히 죽이 맞나 본데. / 죽이지 마 / 하산 : ……호오. 저걸 보고도 그 말이 나와? / 후우카 선생님 : 머리가……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 아파아파아파아파…… 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아파! 아, 아아……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파지지직) (콰르르릉) / 후우카 선생님? : 죽여 주마…… 죽여 주마…… 죽여 주마, 죽여 주마 죽여 주마…… 모두, 모두, 로마 놈들은…… 몰살해 주겠다!!! 단 한 명도! 남기지 않으마! 우리 브리타니아 땅에서 송두리째 죽이겠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부디카!? ……칼데아의 부디카가 아니야. 아마 라이더가 아닌 클래스일 거야 / 잔느 얼터 : 진짜로!? 닮았단 생각이야 하긴 했는데! 아아 진짜…… 잠깐, 영기가 팍팍 성립되고 있지 않아? 저거 괜찮은 거 맞아!? / 타이라노 카게키요 : 흠, 씌였군. 나는 이런 류의 괴이는 잘 안다. 이건, 흐음. 오히려 현재 너와 내 상태에 가까워지는 것 같다만…… / 잔느 얼터 : 그보다 저 영기의 분위기…… 평소엔 그런 거 잘 못 느끼는데, 이건. / 타이라노 카게키요 : 음. 그렇지. 나나 너희와 똑같은 영기일 테지. / 또 어벤저…… / 잔느 얼터 : 아, 아니 아니. 아니 아니! 그런 느낌이 들긴 했는데, 어째서야! 그야 우린 그럴 수 있지. 암굴왕이 통로?가 되었단 사정이 있으니. 하지만 뭔데. 적까지 죄다 어벤저라니, 그건 좀 이상하지 않아? / 타이라노 카게키요 : 적성 서번트는 두 사례째. 무언가를 단정 짓기에는 이르다. / 적성…… 아직 영기는 완전히 성립되지 않았지. 아직 적이라 확정된 건 아니야. 성립되기 전에 멈추자! 전투 준비! / 하산 : ……엑스트라 클래스, 어벤저. 분노와 복수의 영기라 들었어. 봐. 척 보기에 폭주 직전의 거동이야. 저걸 죽이지 않고 멈추자고? 진심으로 하는 소리야? / (끄덕) 여기가 무슨 특이점인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누군가를 죽이러 온 건 아니야 / 잔느 얼터 : ───그렇지. 마스터 말이 맞아. (그런 존재이길 바라며 만들어진 내가, 복수를 바라는 "용의 마녀"로서 성립된 영기가…… 명색이나마 칼데아에서 인리 측에 서 있는 이유. 그건, 그런 말을 하는 네가…… 언제나 그런 말이 나오는 네가 있어서야. 나는───) / 잔느 얼터 : 자, 거기 카게키요랑 신삥 하산! / 하산 : 시, 신삥!? / 잔느 얼터 ; 목표, 전방의 부디카 같은 체육교사! 저 녀석이 손을 쓸 수 없어지기 전에! 다 함께! 멈춰 내자! / 하자! / (배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부디카? : 으아아아아! / 하산 : ……칫. 방어가 튼튼해! / 타이라노 카게키요 : 죽이지 말라 하면 이렇게 되지. 허나 이쯤이야. 칼데아의 영기보다는 모자라다. 승리의 여왕, 그 방패의 수호. 이 수준이 아니었다─── 얼터! / 잔느 얼터 : 얼터로 부르는 거 유행시키지 마! / (채앵) / 부디카? : 아아 정말, 끝도 없이 나타나긴……! 이래서…… 이래서 로마 놈들은! 싸그리 죽이질 않아서야! 우리가……─── 평온하게 살 수도 없어! 죽어! 죽어! 죽어! / (챙챙) / 잔느 얼터 : 공격이 되게도 허술하네! 너, 버서커 영기라도 섞였어? 애초에 잘 좀 봐, 하산이랑 카게키요가 어딜 봐서 로마인 : ! / 부디카? : 닥쳐라, 여자! / 잔느 얼터 : 너도 여자거든! 앗하하하하하하! / (챙챙) / (태앵) / 하산 : 칫……! 예측하고 있었나! / 부디카? : 하하하! 예측해 줬어! 잘은 몰라도 말이야! 산의 민족이고 단도를 쓴다면 예상이 되지! / 하산 : 과연. 그래서─── 이렇게 허점투성이란 거지. / 부디카? : !? / 간드! 예장 기동! / 부디카? : 윽……!! 상태 저하의…… 마술……!? 이깟 게……! 서번트한테…… 제대로 먹힐 리가……! / (팍) / 부디카? : …………! / (털썩) / 잔느 얼터 : 그야 안 통하지, 서번트한텐. 잘해 봐야 동작이나 잠깐 멈추면 이득인 수준이야. 하지만 뭐, 너는 그렇지 않아. 안 그래? 영기가 성립되려 하는 중이라도 덜 된 상태라면 맞히는 순간…… / 타이라노 카게키요 : 허망하기 그지없군. 헌데, 어찌할 것이냐. 이 자리에는 캐스터가 없다. 그에 준하는 술법을 다루는 영령도 없지. 이것을 어떻게 사람으로 되돌릴 것인가? / 다른 예장으로 전환해서─── 지금 시도해 볼게 / (뾰롱) / 잔느 얼터 : 어. 그게 먹혀? 뭐더라, 상태이상 회복(이시스의 비)? ……어, 아아. 뭐야. / 잔느 얼터 : 잘 먹히잖아. ───응, 기절했을 뿐이야. 어벤저 부디카의 영기, 사라져 줬어. 빙의체는 무사해. / 다행이야 몰래 보건실에 옮겨 두자 / 잔느 얼터 : 아─, 그래. 그러자. 근데 그거지. 이게 가능하면 처음부터…… 아, 아─ 안 되지. 안 돼 안 돼. 애초에 역시 맞혀야 하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오사카베히메 : ~~~~~~부탁할게! 아주 잠깐 있어 주면 돼! 레이드 인원이 기를 써도 부족하단 말이야! 부─탁─할─게─! / 만드리카르도 : 허어. 레이드가 뭐임까……? / 오사카베히메 : 으음, 온라인겜? / 만드리카르도 : 오, 온라인겜? 아니 온라인겜이라니, 댁. 그런 거 잘은 모르는데, 인터넷은 이미 없지 않나…… / 오사카베히메 : 인터넷은 없는데! 그렇긴 한데! 히메, 보더 내에 인트라넷 구축해서 토모엣찌랑 뜨고 있단 말이야! 그치만 레이드 시도하기엔 딱 한 명, 딱 한 명이 부족해! / 부디카 : ……못 말려─. 후후, 즐거워 보이는 건 좋은데 말이야. 너무 놀지만 말고, 가끔은 전투 훈련해야 한다─? / 오사카베히메 : 흐엑!? / 만드리카르도 : 아니 난 휘말렸을 뿐인데요! / 부디카 : 으음─. 알았어. 그럼 이 언니랑 같이 시뮬레이터 가자! 게임으로 싸울 기운이 있으면 몸을! 움직이자! / 오사카베히메 : 어, 아니, 히메 그런 체대 마인드 같은 건…… 좀…… 타하하…… 만드리카르도도 그렇지─? / 만드리카르도 : 아니, 난 은근 몸 움직이는 쪽임다? 솔로 캠핑도 즐겨 함다. / 저 셋…… / 마슈 : 오사카베히메 씨랑 만드리카르도 씨, 부디카 씨─── 왠지 보기 드문 조합인걸요. / 그러게. 의외로 죽이 맞는 셋일 수도 있어 / 부디카 : 너희를 보고 있으니, 왜 이럴까…… 우리 애들이 좀 생각난단 말이지─. 후후. 귀여워라~. / 오사카베히메 : 그, 그렇게 말해 주는 건 기쁜데, 히메는 레이드 가야─── / 마슈, 잠깐 즐겨 볼까? / 마슈 : 네! 마슈 키리에라이트, 선배의 게임 체험에 동행할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부디카 : 하후. ……이야, 솔직히 이렇게까지 할 줄이야 기쁜 오산이네. 너희들의 실력은 확실히 봤어. 고마워, 여행의 피로도 남아있을텐데. 내 방어와 스파르타쿠스의 공격은 비교적 상성이 좋아. 그걸 상대하고도 물러서지 않다니, 다시 봤어. 그리고 너, 마슈? 방패의 영령이네, 매우 맘에 들었어. 지키기 위한 무기는 비뚤어진 만큼 알고 있지만, 빼앗기 위한 것보다 매우 좋아. 라고나 할까, 그렇게 연약해 보이는데 늠름하네! _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전투속행 : A. 중상을 입어도 전투를 속행할 수 있는 능력. 중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전투를 가능하게 한다. 막강한 로마 제국 군대와 싸웠던 부디카의 일화가 스킬화된 것.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1 여신에게의 맹세 : B. 고대 브리타니아의 승리의 여신 앤 클러스터에 대한 맹세. 원수로 정한 상대에 대한공격에 플러스 보정이 골린다. 부디카의 경우 로마군에 속하는 상대에게 ????한다. 로마 특공.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2 안드라스테의 가호 : A. 여신 안드라스테에게서 주어진 축복. 부디카와 그 동료의 전체 판정에 플러스 보정이 걸린다. 특히 방어판정에 최대효과를 보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3 전차. 채리엇. 본래의 모습은 명마가 끄는 2두 마차. 브리타니아 수호의 상징이며 높은 내구력을 자랑한다. 진명해방하면 전차가 출현하여 부디카와 그 동료를 지킨다. 켈트 신들의 가호를 받아 비행능력은 얻긴 했지만, 돌진 공격력은 별로 안 높다. 동료를 지키는 "방패"로서 기능되는 게 올바른 운용법. 그녀가 전차를 모는 모습은 런던 웨스트민스터 에리어의 템스 거리에서 동상으로서 현대에도 볼 수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4 아틸라 : 나는 훈느의 전사다. 그리고 대왕이다. 이 서방세계를 멸하는, 파괴의 대왕. / 네로 : 뭔가, 싫은 느낌이……든다! 마슈! 무언가가 온다, 짐도 알 수 있다! / Dr. 로망 : 마력반응, 증대! 이것은 보구의, 그것도 대성보구 클래스의 해방이다! / 마슈 : 마스터……! / 보구 사용이다, 서둘러! / 마슈 : 네……! / 아틸라 : 너희들은 말했다. 나는, 신의 징벌이라고. 신의 채찍, 이라고. / (보구 발동) 네로 : ……죽는 줄 알았구나. / 닥터 로망 : 그래. 대성보구의 해방을 가까이 뒀으니까, 난 너희가 죽지 않은 것이 이상할 정도야. 고마워, 마슈. 그리고 부디카도. 나이스 타이밍이었어. / 부디카 : ……정직히, 아슬아슬했어. 왕궁 입구부터 공략하고, 도착했다 생각하자마자 굉장한 마력이라. 당황해서 이쪽도 보구를 진명개방했지. / 마슈 : 저의 보구만으로는 막을 수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디카 씨. / 부디카 : 이쪽이야말로. 하지만 어쩐다. 왕궁 입구 가까이서 날뛰던 스파르타쿠스와 여포는, 운 나쁘게 그 빛을 제대로 뒤집어썼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자신처럼 "승리"란 이름을 지닌 한손검. 하지만 결코 별의 성검이 아니며, 승리도 약속되지 않는다. 완전하지 않은 소원의 검. 능력은 작은 마력 덩어리를 발사하는 것. 서번트를 일격에 쓰러뜨릴 만한 위력은 없지만, 연발 가능하고 마력소모도 적기 때문에 비교적 쓰기 편리하다. 이 힘은 진명해방 없이도 발동할 수 있다. 진명해방하면 단번에 마력 덩어리를 여러 발 연사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36 마슈 : 저기, 네로씨도 화나신……. 네로씨? 괜찮습니까? / 네로 : ……음. 뭔가? 아니, 짐은 정했다. 개선의 귀환길에 바다를 건너는 것도 좋다! 그대로 해로로 수도 로마로 돌아가도록 하자. 땅 위의 여행은 살짝 질렸다! / 마슈 : (지금, 멍하고 있었네요) / Dr. 로만 : (그렇네. 부디카가 말한게, 이건가) / (과거 시점) / 부디카 : 잠깐, 신경 쓰이는게 있어. 네로 공 말야. 여기로 온 직후에도 그랬잖아. 눈치 챘으려나. 가끔말야, 저 녀석, 멍― 하고 있어. 연합이 나타난 후, 가끔 저런 느낌이 되버려.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럴땐 뭔가, 미약하게 마력을 느껴. ……저 녀석은 이 시대의 인간이야. 마술사가 아냐. 그런데, 확실히 느껴져. 넌지시 물어는 봤는데, 저 녀석 본인은 전혀 자각이 없는 것 같아. 그래서, 약간 신경 좀 써 줬으면 해. 저 녀석. 나와 스파르타쿠스는, 계속해서, 갈리아 총독으로써 여기를 지키지 않으면 안되니까. 저 녀석 일은……. 될 수 있다면, 너희들에게 맡기고 싶어. / 마슈 : 알겠습니다. 걱정…… 하고 있네요, 네로씨를. / 부디카 : 네로 공의 걱정같은거 안 해! ……개인으로써 어떻게 할 문제가 아냐. 좋던 나쁘던 저 녀석은 이 땅의 상징이니까. 무슨 일이 생기면 패전하게 되겠지. 더 이상 지는건 싫단말야, 나. 저 녀석을 신경 쓰는 이유는 그것 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네로 : 뭐라……! 전설의, 염문의 수호자 레오니다스인가! 되살아난건「황제」뿐만이 아니다, 라는건가? 음. 그렇다면, 부디카는……. / 에르체페트라던가도 있었지? / 네로 : 아아, 그러고보니 그랬구나. 음. 그럼, 역시 부디카도, 설마. 사실 죽어있는 건가? 그런건가? 살아있던건가, 그럼, 이번에야말로 로마에게 항복하라고, 짐은 말했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로마 계열 서번트 : 원수. / 네로 :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 솔직히 말하자면 불구대천의 원수. 다만, 개인으로선 네로 본연의 모습을 알아갈수록, 분노를 표할 곳을 곤란해 하고 있다. (네로가 전쟁이 끝나고 패배한 부디카들에게 일어난 일을 알고, 책임자였던 장군들을 질책한 일이라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부디카 인연 캐릭터의 내용

*39 네로 : 기 죽지 마라, 계속 밀어붙여라! 진형을 유지할 수 없다면 짐의 이름을 불러라! 바로 달려나가, 순식간에 녀석들을 베어 넘기마! …………윽. 두통은, 꽤 버겁다만ーーー / 부디카 : 아ー 정말, 그렇게 무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네로 클라우디우스? 영령인지 인간인지도 구분이 안 가는 상태에서 참전하고 있으니, 당신은 무리하면 안 돼. 몸을 날리는건 이 쪽의 역할. 당신은 왕이고, 이 군대를 통솔하는 지휘관이야. 오른쪽 부대는, 뭔가 다른 원군이 아라라라라 하고 있는 것 같다만ーーー 어쨌던. 당신은 의젓이 서 있어야만 한다고. / 네로 : ……미안하구나, 부디카. 이 몸에 흐르는 마력이란 놈이 짐을 들끓게 하고 있구나. 재능 많은 천재란 것도 때로는 고민이다. 덧붙여 말하자면, 이 두통만은 어떻게 할 수가 없느니라. / 부디카 : 헤에, 이건 되게 희귀한 광경인걸. 고분고분 말을 들어주는 황제 폐하라니. / 네로 : 므므. 짐은, 만뢰의 갈채를 받는 명군이자ーーー ………… ……아니. 짐은, 진정한 명군은 아니겠지. 변명은 하지 않겠다. 브리타니아에서 있었던 일, 지금의 짐은 모든 것이 떠오르고 있다. 네 놈에게…… ……네 놈과 여자와 아이들, 그리고 고향까지 전부. 짐은 포악하게 지배하고 있었다. / 부디카 : 당신 본인이 한게 아니잖아. 대리관 정도가 독단적으로 하고 있었다는걸, 영령인 지금의 나는 알고 있어. / 네로 : 신하의 폭주는, 짐의 불찰. 황제의 책임이다. / 부디카 : 그건, 뭐. 그러려나. ……아아. 그럴듯하게 들리는 말은 하지 않을게. 그래, 난 로마를 미래영겁, 절대로 용서 하지 않아. 내가 더럽혀지는 것 까지는 좋아. 싫지만. 하지만 당신들 로마는 내 딸을 더럽혔고, 고향을 더렵혔어. 남편과의 약정은 이미 파기하고 말이지. 꽤나, 멋대로 날뛴 모양이네. / 네로 : ………………. / 부디카 : 하지만. 내 복수는 이미 오래전에 끝났어. 그러니까ーーー 이 이야기도, 이걸로 이제 끝. 영기를 막 만져대면, 뭐, 포용력이 나빠질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상관없어. 지금의 난 이 나야. 그러니, 이 이상은 말하지 않을게. 오히려 당신 쪽은 어때, 네로. 난 말야, 산더미만큼 많은 로마의 여자들을 죽였어. 예를 들자면 언젠가의 론디니움에서 말야. 난, 목숨을 구걸하는 수많은 부모들 앞에서…… / 네로 : ーーー거기까지 부디카. 부디, 그 이상은 말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 이후론 무리다. 미안하구나. 분명, 서로 끊임없이 원망하게 되겠지. 그러니…… 말하지마라, 부디카. / 부디카 : …………응, 그래. 그 말대로야. 난 이미 오래전에 죽은 사람이야. 영령이란 인류사에 남겨진 그림자로, 과거에 살았던 본인이 아냐. 그러면 다소 이런 모습을 보여줘도 괜찮잖아. 그렇지, 네로 공! / 네로 : 으, 으므? / 부디카 : 본인이 아닌 영령(나)은, 본인인지 영령인지 잘 모를 황제를 용서한다는 소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부디카 : 지금의 난 그와 같은 분노로 몸을 격노시키는 어벤저다. 너흴 이 이상 앞으로 나아가게 두지 않아. 차에 타고 있다면 더욱 좋지. 내 전차로 너흴 굴복시켜주마. ―――――그저 쓰러뜨리기만 해선 부족해. 마음이다. 마음을 꺾어버리겠어. 그렇지 않으면 토지는 지킬 수 없을 터. / 아르토리아 얼터 : 호오? 재밌는 소리를 하는 군. 허나 여름의 가정부는 무척이나 심지가 강하다고? 어떠한 더러움과 얼룩을 마주하더라도 포기한다는 선택지는 존재치 않지. 이를 어떻게 꺾을 생각이지? / 부디카 : 화구에서의 치킨 레이스다.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역시 요리 이야기인 걸까요……?) / 부디카 : 거기서 날 굴복시키지 않는 한, 결코 이 산은 넘어갈 수 없어. 그렇게 꾸며놨으니. / 엘레나 : 확실히 가볍게 탐사해보았지만 화구로 향하는 것 외에 다른 길은 보이질 않아. 마술적인 은폐인가―――――그도 아님 물리적인 방해인가. 어느 쪽이건, 적대하는 상대가 있는 상황이어서야 어찌할 수도 없어. 즉……우린 이 승부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단 거네. ―――――좋아(요쿳테요)! 재밌어 보이잖아! / 네로 : 짐도 이의는 없다, 부디카여. 그 망집, 말이 아닌 결과로 풀어야 하는 것이라 보았다. 이것도 하늘의 뜻일 테지. 이것은 레이스임과 동시에 의지를 표하는 싸움이기도 하다. "―――――나를 막고 싶다면 목숨을 걸어라". 그 도전, 짐이 받지 않으면 뭘 어찌한단 말인가! (중략) 부디카 : 우아아아아아아아아! (지지 않아 질 수 없어, 절대로, 질 수 없어! 네로보다도 1센티라도 1밀리라도 좋아, 앞으로 나가서――――― 용감함을 증명해 그저 로마에게 치욕당할 뿐인 존재가 아니란 걸 똑똑히 새기지 않으면! 아아, 그래, 그걸 위해서라면――――― 화구에 떨어지더라도 상관없어. 몸이 불탄다 할지라도 나는 저 녀석을 돌아보게 할 거야. 꼴 좋다 겁쟁이라고, 로마따위 별 거 아니라고. 그렇게 말하면서 나는 이긴다, 이 싸움에서 이기는 거다―――――!) / 네로 : ―――――부디카, 아아, 부디카여! 미안하구나, 말해선 아니 되는 거라고는 알고 있다만 참을 수 없어! 네놈은 죽음을 통해 승리로 향하려 하고 있지. 그 결의, 집념을 앞에 두고 짐은 역시 말하도록 하마! / 부디카 : 뭐, 냐. 다음 순간에 패배할 네가, 뭘 말하겠다고―――――! / 네로 : 으므. 더 이상 참을 수 없기에 토해내겠다만――――― 짐은 무척이나 즐거워! 죽음의 결의따위 아무것도 아니야! 오히려 죽고싶지 않아! 그렇기에 즐거운 거다!! 생을 구가하기 위해, 죽음을 향한 도전을 계속하는 게다! 죽음을 도달점으로 삼은 결의를 비하하는 것은 아니야. 허나, 네놈이 그래서야 짐은 무척 슬프구나! / 부디카 : !? 무, 뭐, 라고. 뭘, 말하는……? ―――――이건 싸움이다! 옛날의 승자와, 옛날의 패자가 벌이는! 너에게 주어지는 건 원념과 증오밖에 없어! / 네로 : 으므, 로마를 증오하도록 해라. 황제 네로를 질타하도록 해라. 허나 이건, 짐과 네놈만의 싸움이다. 그 때와 같이―――――짐이 알지 못하는 곳에서, 네놈과 딸에게 치욕을 준 자는 없어. 백성은 죽지 않아. 빼앗고 빼앗길 토지도 없다. 여기서 생겨나는 건 그저 단순한 승리와 패배 뿐이다. 그걸―――――부디카, 네놈을 상대로 삼아 겨룬다는 사실에 가슴이 찢겨나갈 만큼의 환희를 느끼는 것이다! 함께 용기를 부추겨, 결의를 깍아내며, 공포를 삼킨다! 그런 전우와 같은 사이가 되었으면 한다고, 짐은 항상 생각하고 있었다! / 부디카 : ――――――――――! / 네로 : 고명한 전차의 여왕, 승리의 여왕 부디카여 죽음을 통해 승리하려 하는 심산은 재고하거라! 짐에게, 로마에게 복수하려거든 완전히 이겨보여라! 그 기술로 짐을 상회해, 생환한 뒤 무참히 화구로 떨어져가는 짐을 보며 폭소하거라! / 부디카 : …………. / 네로 : 자아, 무섭기 그지없는 담력시험의 최고 하이라이트다! 지금인가. 그도 아님 지금인가. 로마의 한계를 넘을 로마를 보일 때는 지금인 건가!? ―――――지금이다! 풀 브레이크! (끼이이익) / 부디카 : 아-아. 안 되겠네, 이래서야 마음따위 꺾어질리가 없나. / 네로 : 부디카! 어째서 브레이크를 걸지 않아!? 그대로가면 확실히 화구 속으로―――――! 후우. 어떻게든 닿았나. / 마슈 : 다, 다행이다……전차는 화구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만. 부디카씨의 몸은 네로씨가 손을 뻗어 잡고 있습니다! 아르토리아씨가 네로씨를 홀드하고 있어서, 몸을 던져 잡을 수 있었던 거군요……! / 아르토리아 얼터 : ……응? 뭐냐, 뭘 보고 있지. 얼른 올라와라. / 부디카 : ……당신에게 묻고 싶었어, 브리타니아의 아이들. 당신은 로마와 싸워왔지. 그곳에도 분명 원한과 반목이 있었을 터. 그런데 어째서―――――그 아이와 함께 싸울 수 있는 거니? / 아르토리아 얼터 : …………. ―――――글쎄다. 어려운 걸 생각하는 건 왕의 역할. 지금의 난 단순한 가정부. 왕으로서의 사정은 봉하고 있다. 허나――――― "전우와 같은 사이가 되고 싶었다"라니. 이 여자가 말하는 건 승자의 사치와 교만으로 넘치고 있어. 허나 이상하게도 그 사치가 마음이 편하군. 뭐니뭐니해도, 그리 되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허울 좋은 꿈(데우스 엑스 마키나)일 테니까. / 부디카 : 후후……그런가. 그런 거네. 나도 알고 있었을 텐데. 난 이미 예전부터 망자라고. 영령이란 인류사에 새겨진 그림자, 과거를 살아온 본인이 아니야.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른 거야. 그리 말하면서 한 번은……젠 체하기도 했었는데. 그런데, 으-응……어째서려나. 이곳에 불려지니 평소와 영기 상태가 좀 달라서 말이야. 그만 팍하고 머리에 피가 몰려버린 거야. 미안. …………민폐 끼쳤네, 정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스파르타쿠스 : 하하하. 이미 투기장의 벽은 부서졌다. 무엇보다, 이 대지의 모든 것이 나의 투기장일지니. / 부디카 : 그치? / 마슈 : (모르겠습니다) / Dr. 로만 : (특수한 스킬을 가지고 있는걸까. 광화이해, 라던가……그런, 저기, 그렇지?) / 마슈 : 어, 어쨌든. 그들도 영령, 서번트입니다. 오를레앙 때와 마찬가지네요. 특이점의 시대엔, 여러 서번트가 현계하고 있다. 하지만, 모두가 적은 아니다. 의사를 가지고, 이렇게 시대의 수정 측에 서는 사람도 있다. / 부디카 : 뭔가 부끄럽네. 그렇게 대단한 게 아니라니까. / 스파르타쿠스 : 하하하. 봐라. 이 육체야말로 반역의 증거. 압제자들은 알겠지. 입힌 상처야말로 힘이라고. / 부디카 : 봐봐. 스파르타쿠스도 부끄러워 하고 있잖아. / 마슈 : ……. / Dr. 로만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부디카 : 하후. ……이야, 솔직히 이렇게까지 할 줄이야 기쁜 오산이네. 너희들의 실력은 확실히 봤어. 고마워, 여행의 피로도 남아있을텐데. 내 방어와 스파르타쿠스의 공격은 비교적 상성이 좋아. 그걸 상대하고도 물러서지 않다니, 다시 봤어. 그리고 너, 마슈? 방패의 영령이네, 매우 맘에 들었어. 지키기 위한 무기는 비뚤어진 만큼 알고 있지만, 빼앗기 위한 것보다 매우 좋아. 라고나 할까, 그렇게 연약해 보이는데 늠름하네! / 포우 : 포우? / 마슈 : 늠, 늠름하다, 입니까……? / 부디카 : 그래. 방패를 쥐고 버티다니, 지면에 뿌리를 박는 것 같았어. 네로 공이 불의 격렬함이라면, 마슈는 대지의 풍요로움이네. 넌 어떤 영령하고도 상성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 마슈 : ……네. / 부디카 : 응, 좋은 대답. 응. 응. 음……. 음, 음. (지긋) 음음음. (지긋) / 마슈 : 네, 네? / 부디카 : 잘 보니, 뭐냐 그런가. 그―런건가. 너, 그렇다면 그렇다고 말해주면 좋았을텐데! / 마슈 : 네?? / 부디카 : 이것저것 복잡하게 되어있네. 이 쪽도……아, 그리고 잘 보니까 귀엽네! / 마슈 : 엣. / 부디카 : 여기로 와봐, 자. 좋아 좋아. / 마슈 : 앗――뭐, 뭡니까 부디카, 그, 와푸…… 갑자기, 왜 이렇게……. / 부디카 : 나한텐, 넌 여동생 같은거야. 너희들은, 인가. 좋아 좋아. 먼 시대에서 잘 왔네. 그리고, 매우 강해. 좋아 좋아. / 부디카의 가슴이 마슈에…… / 마슈 : 저, 저기, 가, 가슴에……. 숨이……. / 부디카 : 음―, 착한 아이, 착한 아이! 정말, 네로 공의 아군이라고 들어서 살짝 경계했지만, 미안해―! 하지만, 지금은 정말 매우 좋은 기분! 좋―아, 오늘 밤은 온 힘을 다해서 요리를 만들어줄게! 누님은 말야, 그런거야, 브리타니아 요리를 매우 잘해. 먹어줄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아르토리아와 원탁의 기사들 : 귀여운 동생들 같다. 브리타니아를 지켰던 여왕과 그 기사들로 보고 자신이 못한 것을 이룬 "여동생", "남동생"으로서 무진장 귀여워한다. 만날 때마다 이것저것 보살펴 준다. 친척 누나랄까, 사촌 언니랄까. 갈레트(프랑스 파이 과자) 먹어볼래? / 영국계 서번트 : 먼 친척 아이 같은 것. 자자, 멀리서 잘 왔어. 갈레트 먹어볼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부디카 인연 캐릭터의 내용

*44 아서왕? 알고 있어! 응! 브리튼의 임금님이시지. 잘했어, 잘 싸웠구나. 나도 알아. 제후들을 달래는 거 힘들었지? 이리 온, 머리를 쓰다듬어줄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부디카 파티에 아르토리아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5 가레스쨩~! 아아 진짜, 우리집 아이로 삼고 싶어!! 꼬옥 안아줄게! 자아, 꼬오옥~~!!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부디카 파티에 가레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6 (인연레벨2) : 너, 좋은 녀석이구나. 어디가 말이야? 그야, 이런 성가신 싸움에서뿐만 아니라, 나 같은 수수한 서번트와 어울려주잖아? / (인연레벨4) : 상냥한 누나.... 상냥한 누나인가... 어쩌면 좋니. 나, 그런 경험없는 걸.... 에? 아아, 에헤헤, 아무 것도 아니야! 아무 것도 아니라고~! / (인연레벨5) : 너 같은 아이, 싫어하지 않아. 아... 아냐, 틀려틀려. 이러한 것은 제대로 말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할 거야. 정말 좋아해. 너를. 마스터로서도, 인간으로서도, 좋아한다구. 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부디카 마이룸 대사

*47 부디카 : ~~~~♪ ~~♪ ~~~~~~♪♪♪ ……응? 왜 그래? 아. 미안, 콧노래 들렸어? 오래간만에 고향의 숲을 걷는거니깐 말야. 무심결에, 말야. 즐거워져버렸어. 그것보다, P. 괜찮을까나. 계속 걷기만 하는거 피곤하지 않아? / 괜찮아. / 부디카 : 응, 그런가. 너가 건강하다면 무엇보다 다행이야! / 마슈 : 아……. (항상 내가 말하던 것인데, 오늘은 먼저 빼았겼네요――――) (아, 아니. 별로. 거기에 중요한 의미같은건 없으니깐요.) / 포우 : 포우? / 마슈 : 네, 무슨 일이십니까 포우씨? 급하게 찾아오시다니. / 포우 : 포우,포,포―우. 큣! / Dr.로만 : 위로해주는게 아닐까나. 그래, 부디카의 누님 수치는 굉장하니까, 아무래도 P군은 동생 포지션에 들어갈테니깐. 응응. 필연적으로, 마슈는 섭섭하겠지. ――――라는 식으로, 포우는 말한게 아닐까. / 포우 : 포우, 포―우. / 마슈 : ……감사합니다, 포우씨.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저도, 부디카씨도, 똑같이 선배의 서번트의 입장입니다. 섭섭하다―――라는, 그런 식으로 느낄 일은 없습니다. 선배의 일을 걱정해 주시는 분이 늘어나는것은, 오히려, 기쁜일이니까요. / 포우 : 포―우? / 부디카 : 그래. 사실, 레이시프트 하기전에……. 칼데아의 거주지역에 남아있던 부엌(키친)을 빌려서, 도시락, 만들어 봤어. 괜찮다면, 자. 먹을래? 일본의 오니기리(주먹밥)라는 것을 만들어 봤어. 처음이니깐 입에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너가 배고프다면. 어때? / 그러고 보니, 배고프다. / 부디카 : 그래? 잘 됐다! 자――――이 근처에서 휴식할까. 저기. 마슈, 어떨까나? 휴식해도 괜찮아? / 마슈 : 아, 네,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선배의 체력적으로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 부디카 : 해냈다♪ 그러면 바로 식사, 식사! 저기 근처의 잔디밭 괜찮지 않아? / 포우 : 포―우! / 마슈 : 그렇네요. 특히, 시트류를 펼치지 않아도 될듯한―――― / Dr.로만 : 좋겠다 피크닉같아서! 좋겠다! 여기는 혼밥이야, 우우……가 아니라!! 마력반응, 다수확인이야! 휴식전에 본명(本命)을 발견할줄은 몰랐어! / 부디카 : 아――정말. 모처럼, 오래간만의 숲에서의 휴식이였는데. 좋은때에 방해를 하다니, 정말, 그렇게 성격나쁜 요정(고블린)의 심술일 수가 없어! / 마슈 : 전방에서 복수의 무리가 옵니다, 선배! 조심해주시길 바랍니다. / ??? : ……게게게. ㅁㅓㄱㅇㅡㅁㅈㅣㄱ, ㅇㅕㅈㅏ, ㅁㅓㄱㅇㅡㅁㅈㅣㄱ, 게게게. ㄴㅏㅁㅈㅏ, ㅈㅜㄱㅇㅣㄴㄷㅏ……. ㅇㅕㅈㅏ, ㄷㅡㄹ, ㅇㅡㄴ, ㄲㅡㄹㄱㅗㄱㅏㄴㄷㅏ, 게게게. / Dr.로만 : !! / 포우 : !!! / Dr.로만 : 먹음직한 여자 게게게……무, 무슨 말이야, 고대 켈트의 요정은 원시적이라고 듣긴했지만! 뭐, 뭔가 더이상 원시적인게 도가 지나쳐서, 나에게는 이상한 의미로 들릴 정도라고!? 하, 하지만 실제로는 어때, 이상한 의미인건가!? 어떤거야!? / 포우 : 포, 포―우!! / 마슈 : 닥터? 포우씨도……? 무엇을, 그렇게나 반응하고 있는건가요??? / 부디카 : 휴식을 방해한데다가, 나의 고향, 브리타니아의 숲을 더럽혔겠다――― 모처럼, P에게 무릎베개도 하고 착한아이 착한아이 해줄려고 생각했는데――― / 마슈 : 우읏. / 부디카 : 성배의 영향인진 몰라도, 묘하게 크게 부풀어 오른 요정(고블린)들이네! 후투의 요정(고블린)이란건, 확실히, 조금 더 작았을 텐데! 이상한 요정 같은 놈들, 너희들 따위에게는 절대로――― 절대로, 지지않아! / Dr.로만 : !! / 포우 : !!! / ??? : !!!! / Dr.로만 : 엣, 앗, 일부러 한건 아니겠지!? 부디카씨, 그 패배플래그――― / 포우 : 포우!! / 부디카 : 에, 뭐가? / 마슈 : 닥터, 무엇을 말하는 겁니까? / 괘, 괜찮으니깐 전투다! / 마슈 : 네, 마스터! 전투태세에 돌입합니다! / (전투) Dr.로만 : 「……젠장……」「……우리들을, 붙잡아서……」「……이런곳까지 데려와서,대, 대체, 너희들, 무슨짓을 할 생각이야……」 / 게게게, 너의 상상대로다 / Dr.로만 : 「……그, 그런……」 「……큭……. 그, 그런 짓을 당할 바에야, 단숨에」 / 마슈 : 닥터. 선배. 무엇을, 하고 계신겁니까. 전투로 숨이 차오른 부디카씨에게 「부끄런듯이 머리를 숙여」라고 지시를 했다고 생각했더니 이상한 말을 하거나 하고……. 무엇입니까? 어떤 의미가 있는겁니까? / Dr.로만 : 아, 아니, 아하하! 아무것도 아냐, 그, 조금 해보고 싶어서! / 그만, 우발적으로 / 부디카 : 아하하. 나는 즐거웠다고? 여하튼――― 어울려줘서 고마워. 나의 고향(브리타니아)의 숲의, 나쁜 요정(고블린)퇴치. 너희들이 수정한 네로의 시대에, 뭔-가, 걸리는게 있어서 말야. 왠지 찾아본거지만 싫은예감, 적중했네. / 마슈 : 믿고 있었습니다. 부디카씨의 감은, 옳다고. / 부디카 : 고마워, 마슈. 너, 역시 좋은얘. 나중에 머리 쓰다듬어 줄게. / 마슈 : 아, 아뇨……. / 부디카 : 그래도, 그런식으로 이상하게 부풀어오른 요정(고블린)따위 정말, 처음이야. 많이 있고. 습격해 오고. 숲의 요정이란 거는, 분명 저런 것이 아니었을 텐데. 겉보기에는, 그렇게 오래 된 것 같지는 않은것 같은데. 으-응. 이것도ㅡ 성배의 영향의 자취인 걸까? 골칫거리네, 성배. / Dr.로만 : 아, 응, 그렇네. 기록을 들쳐봐도, 이것저것 귀찮은 것들을 일으키는 것은 확실하네. / 마슈 : 인간의 소원이란 것은…… 그렇게까지, 재앙을 불러오는 건가요. 만능의 원망기라는 성배는 재액의 원인이기 쉽다. 그렇게 가정할 경우, 바란다, 그 행위 자체에, 재앙을 끌어들이는 성질이 있다, 라고도 생각됩니다. 가정의 가정, 이지만――― / 부디카 : 그렇네. 마슈의 말대로일지도 모르겠네. 그래도, 나는 그런식으로 생각하고 싶지 않아. 소원이란 것은, 사실은, 그렇게 어마어마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조금 더 사소한, 그럼에도, 따듯한 것이라고 생각해. 예를 들면……. / Dr.로만 : 예를 들면? / 포우 : 포우?? / 부디카 : 정말 좋아하는 누군가와 함께 맛있는 밥을 먹는것, 이라던지. 그런 거야. 내가 말하려는것―――알겠을려나? / 넷, 도시락! / 부다카 : 아하하, 정답! 자, 앉아 앉아. 도시락 나갑니다~! P는 내 옆에. 자, 마슈도 이리와! 너도 내 옆에! / 마슈 : 네, 넷. / 포우 : 포―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그렇게.... 내 모습, 신경쓰여? / 이봐. 이상한 곳 만지지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부디카 마이룸 대사

*49 ㅇ인연 캐릭터/ 부디카 : 그 성질상 딱히 친한 서번트는 없지만, 비명의 죽음을 맞이한 그녀와는 은근히 사이가 좋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0 자아! 레이시프트에서 돌아오면……? 뭐려나~? 나이팅게일 언니의 주의, 잊고 있지 않아? 그래! 손씻고 양치질! 대정답! 모두들 착한 아이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부디카 파티에 어린이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1 헤에~, 임금님이니, 너? 전혀 그리 안 보이네. 아니, 좋은 의미로! 앗, 뭔가 먹을래? 갈레트 구워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부디카 파티에 만드리카르도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2 부디카 : 응, 역시 무리. 미안해, (마스터). 참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고마워, 라던가. 일단은 말해야하나 싶어서 말할 뻔 했는데, 하아…… …………안되는거 같아. / 로물루스=퀴리누스 : ───. / 부디카 : 내 복수는 옛날 옛적에 이미 끝났어. 분명 그럴 텐데. 안되. 안되. 안되. 이녀석(퀴리누스)만큼은 안되. / (비춰지는 네로와 칼리굴라) / 부디카 : 적(로마)의 황제들…… / (비춰지는 카이사르) / 부디카 : 적(로마)의 집정관…… / (비춰지는 로물루스) / 부디카 : 적(로마)의 왕…… / (화면전환 끝) / 부디카 : 그 외의 모든 것들까지, 지금의 난 날을 세우지 않을 수 있어. 하지만. …………이녀석은, 안되. / -………… / 부디카 : ……나는 결국, 많은 것을 잃은 이케니의 여왕 그 자체는 아니야. 론디니움에서 로마인의 수급을 내건 나 자신하고, 완전히 똑같지만 달라. 나는 이미 죽었고, 내 복수는 이미 끝났어. 알고 있어…… 알고, 있는데……─── 들었어? 이 사람, 신이래. 신. 로마의 신. 그렇다면, 왕 없는 여왕의 이방을 유린한다던가, 능욕한다던가, 빼앗는다던가, 죽인다던가─── 그러한 개념(이것저것)에 정당성을 부여하는게, 당신이라는 말이 되. 틀려? 틀렸다면 미안해. 그런데 말야, 틀리지 않잖아? / 로물루스=퀴리누스 : ───. / 부디카 : 틀리지 않지, 신이라는건 그런 존재니깐. 그렇다면, 로마의 신. 대답해줄래. 어땠어? 브리타니아(우리들)의 피는 어떤 맛이었어? 맛있었어? 아니면, 입에 맞지 않았으려나. 응?─── 대답해. / (분노하는 부디카) / 부디카 : 대답해! ──────파괴의 신(로마)! / 부디카, 잠깐……! / 로물루스=퀴리누스 : 괜찮다. 제지하지 말거라. 나의 자식(로마)의 죄는 모두, 내 죄일 지어니─── 그 분노야말로, 내 죄다. 승리의 여왕이여. 와라. / 부디카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덤벼드는 부디카) / (전투개시) (전투종료) / (전투하는 부디카와 로물루스=퀴리누스) / 부디카 : ……! / 부디카! 진정해! / 부디카 : 진정하진 않았지만 말이야! 이래뵈도, 생각했다고! / 로물루스=퀴리누스 : 괜찮다. 여왕의 분노는 정당한 것이다. 나(로마)는, 내 자식(로마)의 죄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겠다. 다만 용서하거라. 이 한 몸은 인리를 지키기 위한 것이므로─── 여기서, 스러질 수는 없다. / 부디카 : ! (중략) 부디카 : 응. ……고, 마워. ……. ……. ……솔직히, 나 혼자선 해결할 수 없었어. 성배뿐만 아니라, 상대가 말이야. 망령이었으니깐…… 정신에 영향을 끼치는 뭔가가, 있었던 거지? 당신은 그걸 해제해줬어. 나 뿐만 아니라, (마스터)의 것도 말이야. 그러니깐…… 고마워. 지금은, 도움이 됐어. / 로물루스=퀴리누스 : 아니. 용서할 필요는 없다. 날 증오해라. 너에겐, 너희들에겐 그 권리가 있고, 나에겐 그것을 받아들일 의무가 있다. / 부디카 : 나, 인가. 로마라고 하지 않는거야? / 로물루스=퀴리누스 : 음. / 부디카 : 그래. 알았어. / -…………………… / 부디카 : …………하아. 그런 표정으로 보지 마, (마스터). 더이상 날뛰지는 않아, 이젠 냉정해졌으니깐. 하지만, 말해둘게. 로물루스 퀴리누스. 브리타니아의 부디카는 당신을 용서하지 않아. 영원히. ……. ……. ……………………하지만. 나는 칼데아의 나야. 굉장히 비슷하지만, 결국은 달라. 그러니깐─── 마스터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는 정도로, 당신을 용서하지 않을게. 당신만큼은 "적의 적이니깐 아군"이라곤 생각할 수 없어. 그렇더라도…… 지금의 난, 무엇보다도, (마스터)의 서번트니깐 말이야. / 로물루스=퀴리누스 : ───. / 부디카 : ……뭐라도 말하지 그래. 아니다. 역시, 말 안해도 되. (중략) 부디카 : 그야 물론, 나는 당신을 용서하지 않을 거지만, 그래도 말이야. 괴롭히거나 할 생각은 없어. 여기엔 어린애들도 있잖아? 당당하지 못한 짓은, 아무도 하지 않아. 그러니깐, 그렇네. 언젠가 정정당당하게, 인리건 뭐건 전부 무사히 완료된 뒤에, 내 이름을 대고─── 그 목을 베어줄게. 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제노비아 : 우물우물……흠. 맛있구나 이거. 부디카인가? / 부디카 : 아, 응. 요리는 나. 고마워. ……칼데아에선 좀처럼 기회가 없었지만, 한번 얼굴을 마주하고 마시고 싶었어. / 제노비아 : 나도 그렇다. 여왕끼리 서로 죽이 맞을지 아니면――― / 부디카 : 서로 죽이려 들지, 일까! 아하하하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엘리자베트 : (얘 새끼사슴. 이 사람 옷, 풍기문란 아니야?) / (패션은 개인의 자유잖아)(건강미 넘쳐서 좋기만 한데) / 엘리자베트 : 그렇지~♪ 펜테실레이아나 부디카랑 죽이 맞을 타입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적의가 새어 나오고 있구나, 부디카. 네가 옳다. 지금의 짐은 네가 미워한 로마 그 자체이니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소돔즈 비스트/드라코 제1재림 파티에 부디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6 아아…… 부디카. 너는 이미 넘은 게로구나. 너의 낙양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소돔즈 비스트 드라코 제3재림 파티에 부디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57 (인연레벨4) : 상냥한 누나.... 상냥한 누나인가... 어쩌면 좋니. 나, 그런 경험없는 걸.... 에? 아아, 에헤헤, 아무 것도 아니야! 아무 것도 아니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부디카 마이룸 대사

*58 마슈 : 포우씨, 기분이 좋아보이네요. 아까의 런치가 대단히 맘에들었던 모양이에요. / 확실히 오늘 것은 맛있었어 or 하나하나, 메뉴가 달랐었지 / 닥터 로망 : 오늘의 식사담당은 서번트였던 것 같아. 어느 영령이었을까.... 나중에 부엌에 가보도록 할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사카타 킨토키 : …………쏘리. 진짜 미안. 저녁밥 시간 못 맞췄어. / 화내는 포인트 거긴가─! / 사카타 킨토키 : 껌뻑 잊고 있었구만. 그래, 오늘은 라이코 씨가 식사당번이었지. / 마슈 : 그러고 보니, 에미야 씨나 부디카 씨들과 함께 주방을 맡고 있다 하셨죠. 라이코 씨. / 엄마즈다…… / 마슈 : 그렇군요. 그런 느낌일지도 몰라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부디카 : 밥에 맞을지 어떨지는 모르겠는 걸-. 난 가정요리밖에 만들 수 없고 말이야, 미안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부디카 : 2단계 일러스트를 1단계로 할 걸 그랬다... 모성과 키 큰 캐릭터 느낌을 내기 위해 가슴이든 다리든 볼륨을 낼 수 있게 주의해 가며 그렸습니다. 무서운 표정과 제3단계가 꽤 호평이라 기쁠 따름입니다. 그저 감사~. - 아오츠키 타카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2 구문룡 엘리자 : 흥, 흥, 흥♪ 흥, 흥, 흥, 흥♪ / 호연작 : 기분 좋아보이는군요, 에리짱. 그건... 그림인가요? / 구문룡 엘리자 : 수령에게 선물로 줄거야! / 호연작 : 선물? 아, 그렇군요. 발렌타인입니까! / 구문룡 엘리자 : 그림 그리기, 그림 그리기~♪ 랄랄라라~♪ / 호연작 : 뭘 그리고 있나요? / 구문룡 엘리자 : 수령이랑, 나랑, 양산박! / 호연작 : 네, 에리짱. 저도, 저도 꼭 부탁드립니다. / 구문룡 엘리자 : 물론이야! 수령, 나, 호연작, 연청, 그리고 그리고... / (부딪히는 소리) 크엑?! / 구문룡 엘리자 : 좋은 아침! 수령, 선물주러 왔어! / 선물? / 구문룡 엘리자 : 발렌타인! 자, 여기! / 고마워! 열어봐도 돼? / 구문룡 엘리자 : 응! / 이건 설마...! / 구문룡 엘리자 : 응! 저기, 이게 수령이고, 이게 나고, 이게 호연작, 이게 연청이야! 그 다음 이게... 부디카에, 이게 헤센 로보....였었나. / 호연작에게 하나마루가 붙어있는 건... (선택시)/ 호연작 : 물론 귀여운 저를 그려준 것에 대한 답례입니다. 갑작스럽지만 호연작입니다. 그럼 퇴장하겠습니다. / 이 끝 부분의 그림자는?(선택시) / 구문룡 엘리자 : 이거? 이거는... 뭐였더라.. 음, 저기... / 혹시나 뭔가 불길한... / 구문룡 엘리자 : 아, 생각났어! 사간육적이야! 특별히 그려준 거야! / 별로 불길하진 않았다... / 구문룡 엘리자 : 맞아. 저기저기, 종이 냄새 맡아봐! / 알았어 / 구문룡 엘리자 : 달콤한 냄새 나지? 먹을 수 있는 크레용 초코로 그렸으니까! 아, 벌레 같은 게 꼬이지 않겠냐고? 괜찮아! 고르...고르? 소장이란 사람이, 힘 써줬으니까! 색깔도 잔~뜩 있어! 수령, 어느 것부터 먹을래? / 괜찮다면 함께 먹지 않을래? / 구문룡 엘리자 : 먹을래! 뭐부터 먹을까~, 딸기, 바나나, 음~.... 나, 고민되네! / 잔뜩 있으니까, 느긋하게 먹자. / 구문룡 엘리자 : 응!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크레용 초코와 그림 : 구문룡 엘리자가 준 발렌타인 초코. 크레용 초코는 구문룡 엘리자가 생각해내고, 부디카가 만들고, 고르돌프가 벌레 방지의 마술을 걸어준 물건. (그리고 에디슨이 대량생산을 계획했다) 초콜렛의 맛에 변화는 없고, 보존기한은 대략 2000년 정도. 그려진 일러스트는 구문룡 엘리자가 생각해 낼 수 있는, 좋아하는 사람들을 그린 것이지만 아직 한참 부족한 모양. 사실은 108명을 그리고 싶었다던가. '소중하게 대해줘, 수령!' 액자에 넣어서 장식하고 싶다, 고 생각했지만 부끄러워한 구문룡 엘리자에게 각하당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구문룡 엘리자 발렌타인 예장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