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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코토미네 키레이
진명 핫산 사바흐
성별 -*2
신장 , 체중 -*3
성우 아베 사치에 (여성), 카와무라 타쿠오, 타카마 요이치로
속성 질서 ㆍ 악 ( Lawful Evil )
패러미터 근력 : C ,내구 : D ,민첩 : A ,마력 : C ,행운 : E ,보구 : B
소유한 보구 자바니야(망상환상)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기척차단 : A+ (본래 A+였지만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설정 변경되서 A..... 로 표기되더니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에서 도로 A+로 변경됬다)
보유 특수능력 장지의 사서 : C, 전과백반 : A+, 전투철퇴 : B

특기 다종다양
좋아하는 것 이야기하기, 논의
싫어하는 것 따돌림
천적 아쳐(길가메쉬)
출처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4차 성배전쟁에 참가한 어쌔신은, 정석대로 핫산 사바흐의 이름을 이은 자다.
핫산 사바흐로서 가지는 이명은 백모(百貌)의 핫산이다.


인물 설명

어쌔신(무명)을 재치고 19명의 핫산 사바흐 중에서 마지막 핫산의 이름을 받은 자.*4 다른 핫산 사바흐들과 달리, 분열된 을 활용해 여러 기술을 수많은 범용한 정신에 집어넣는, '해리성동일성장애의 자의적 사용(전과백반)'을 지녀 자기개조에 의지하지 않는다.*5

생전에는 다중 인격자로서 인격을 교대하며 각각의 특기를 살린 암살을 실시했으며, 사후 영령이 되고 나서는 그 분열된 인격의 힘으로 핫산 사바흐의 상징인 자바니야 망상환상을 습득하였다. 이 핫산의 소망은 선대인 주완의 핫산처럼 하나의 영웅으로 역사에 이름을 새기고자 하는 것이며, 통합된 하나의 완벽한 인격이 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키레이와 토키오미를 따돌리고 성배를 가로챌 생각도 있었다.*6*7*8 전과백반 덕에 어느 인격이 서툰 건 다른 인격이 능숙하기 때문에 딱히 무언가를 싫어한다는 개념은 없다. 하나의 통합된 인격을 갖고 싶다는 건 뇌리에 울리는 다수의 목소리를 가라앉히고 언젠가 정적 속에서 잠들고 싶다는 의미도 있다.*9


작품 내에서의 행보

페이트 제로
토오사카 토키오미를 서포트하겠다는 마스터 코토미네 키레이의 뜻에 따라 망상환상을 이용해 복수의 자신 중 하나를 아쳐(길가메쉬)의 손에 의도적으로 소멸시키고 이 장면을 다른 마스터들에게 보여 자신이 소멸당했다고 속이려 시도하였다. 계획은 거의 성공하여 대다수의 마스터는 어쌔신이 탈락한 것으로 착각하게 된다. 이후 은밀 행동을 통해 토키오미를 지원한다. 후에 세이버(아르토리아), 라이더(이스칸달)아인츠베른 성에 모였다는 정보를 받은 토키오미와 키레이가 라이더의 보구에 대한 정보의 수집을 목적으로 령주로 어쌔신이 망상환상으로 분열할 수 있는 최대 인원으로 분열해 단체 공격을 시도하도록 명령한다. 그리고, 라이더(이스칸달)보구 왕의 군세의 차원이 다른 물량 앞에 몰살당했다.

몰살당하기 전 까지 조를 나눠 마스터서번트들은 물론 주변 사람들까지 감시역으로 붙여 시도한 정보 수집은 성공적이라 필요한 정보를 모두 수집했다. 라이더에게 무식하게 돌진시킨 건 라이더의 비장의 패 만큼은 정보 수집으로 알아내기 힘들어서였기도 했다.*10 웨이버 벨벳처럼 통상의 방법으로는 찾는 것이 불가능하다 시피 한 케이스도 미행을 붙인 것으로 거점을 알아내서 후에 아이리스필 폰 아인츠베른과 협상할 때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보 제공으로 쓰기도 했다.*11

부탁해요 아인츠베른 상담실
자이드의 인격이 등장해 하소연한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스크립트 상으로만 존재하고 어른의 사정으로 폐기된 6장 예루살렘에서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주완의 핫산, 정밀의 핫산과 같이 예루살렘 근처에 성배의 힘으로 강림한 이집트 뭐시기의 깽판 때문에 도망친 사람들이 만든 촌락에 거주하고 있다. 아쳐(아라쉬)를 페르시아의 대영웅이고 존귀하다며 따른다.*12

페이트 제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스토리에서 등장한다. 문제는 상대가 기척차단 결전병기 석병팔진을 지닌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라서 정찰은 뭐 하나 제대로 되는 일 없이 실패만 반복하다 마스터토오사카 토키오미로 바뀐 후 그냥 전원 달려들어 공격해 온다. 쓰러뜨리면 최초이자 최후의 노인에게 죄송하다며 소멸한다.*13 덤으로 여기서 설정 개변이 이루어져 기척차단의 랭크가 A로 감소했는데, 기척차단이 더 높은 자가 낮은 자를 감지할 수 있다는 설정이 붙으면서 어쌔신(에미야)에게 들켜 더욱 불쌍해졌다.*14

6장 신성원탁영역 카멜롯에서 등장한다. 레지스탕스 계획으로 캐스터(니토크리스)를 납치했으나 무슨 인연인지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과 마주쳐 캐스터를 빼앗겨 도주했다. 이후 주인공 일행이 주완의 핫산와 공투 관계가 되어 이 백모의 마을을 구하면서 다시 만나는데 처음에는 저 놈들 믿을 수 없다며 빼애액 거리지만 주인공들이 실력으로 증명해 주자 납득하고 협력 관계가 되어 준다. 이후 동맹군을 구해 온 주인공 일행이 사자왕 랜서(아르토리아)를 공격할 적 참전한다. 정밀의 핫산, 주완의 핫산와 힘을 합쳐 아쳐(트리스탄)을 상대하는데 운 없게도 트리스탄은 반전의 기프트가 있는지라 정밀의 독을 이용해 공략하려는 작전이 실패하여 정밀과 같이 트리스탄에게 당한다.

2부 6.5장 트라움에서 복수계역 소속 서번트로 잠시 등장한다. 인격 3개를 희생해 무명의 세이버라이더를 쓰러뜨리나 범인류사에의 반역 관련으로 고민하면서 적당히 싸우다 버서커(살로메)에게 전멸당한다.*15

● 그 외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에 수록된 단편만화의 에피소드에서 '하나의 적성에만 특화되어 있으며 분할되면 서번트로써 최소한의 능력만 갖춘다'는 약점 때문에 코토미네 키레이에게 한 방에 한 마리씩 일방적으로 몰살당했다.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의 1권 Art Material에 수록된 단편만화에서 100인의 핫산들이 수상하기 이를 데 없는 마스터 코토미네 키레이를 놓고 대책회의를 연다. 이 과정에서 별의별 특기(전과백반)를 지닌 핫산이 잔뜩 등장한다. 저 둘은 비공인 단편만화이므로 등장한 설정에 크게 연관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핫산 사바흐의 능력

망상환상으로 분열한 각 객체의 능력은 서번트로 통용되는 최저 레벨. 적재적소에 투입하면 절대적 위협이 된다. 권모술수가 뛰어난 마스터를 타고 나면 반칙 빠듯한 치트 레벨 서번트로 유망한 우승 후보가 되었을 것이나*16 하지만 토오사카 토키오미 & 코토미네 키레이 사제 콤비는 그렇게까지 승리를 노릴 의도가 없어서 오로지 엿보기에만 전념하였다.*17

부탁해요 아인츠베른 상담실에서 나스 키노코가 자이드의 입을 빌려 '괴물만 모인 4차 성배전쟁서번트 중에서 나만 보구, 클래스가 평범하다' 고 평했다.*18
망상환상으로 분열된 어쌔신 각 객체는 능력치 차이가 크다.*19 분열한 인격은 전원 동격이라 본체란 개념이 없으며 분열한 개체가 사망하면 어디로 돌아가는 일 없이 그대로 소멸한다.*20 그리고 텔레파시 같은 능력이 없어서 대화 등의 수단으로 정보를 전달하기 전에 소멸해 버리면 해당 분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는 소실된다.*21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와서 설정 개변이 이루어져 기척차단의 랭크가 A+에서 A로 내려갔다. 대신 망상환상으로 분열해서 개체의 능력치가 떨어져도 기척차단 랭크는 퇴색하지 않는다는 언급이 추가되었다.*22 결과적으로 A+ 랭크기척차단이 구사하는, 통상 기척차단의 궁극 형태 투명화를 쓰지 못 하는 것으로 정립되었다.*23*24 덕분에 영체화 없이 투명화가 불가능한 기척차단 만으로 은폐를 시도하려다 아래에서 언급한 대로 일부러 최적의 정찰 지점을 비워 놓고 노리던 에미야 키리츠구에게 걸려 버렸다...... 그러다니 또 뜬금없이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에서 랭크 A+로 복귀했다.

기척차단을 간파당한 상태라면 본격적인 전투도 힘들다. 고유시제어아발론을 조합한 상태의 에미야 키리츠구, 예비 령주를 사용하는 코토미네 키레이와 싸워서 승산이 적다.*25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도 쓰러뜨릴 수 없다. *26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스킬 전투철퇴가 추가되었다.


망상환상으로 구현된 인격 일람

페이트 그랜드 오더페이트 제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2016년 할로윈 이벤트에서 대략적인 전말이 알려졌다.

■ 88인의 이명 일람은 다음과 같다.*27
기저(基底)。괴완(怪腕)。신속(迅速)。간계(奸計)。집적(集積)。융합(縫合)。연영(鳶影)。무음(音無)。
수화(収貨)。설봉(舌鋒)。권풍(巻風)。속미(速尾)。사칭(詐称)。정숙(静寂)。재단(裁断)。기원(祈願)。
유침(油針)。제연(祭煙)。검귀(剣鬼)。야음(夜陰)。지학(地学)。변정(変梃)。추보(追補)。원견(遠見)。
업화(業火)。벽력(霹靂)。사향(蛇香)。기학(幾学)。요미(妖美)。로도(露塗)。의식(医食)。관지(貫指)。
마공(馬攻)。사영(射影)。임사(臨写)。계칙(戒飭)。풍궁(風弓)。설유(説諭)。오니(汚泥)。혼성(混成)。
통암(筒闇)。할양(割譲)。의문(衣紋)。성진(星辰)。미식(美食)。륜기(輪技)。약사(薬師)。악덕(悪徳)。
월광(月光)。충사(虫飼)。해정(解錠)。망각(忘却)。무채(無彩)。계측(計則)。독견(毒見)。경재(耕材)。
철승(鉄縄)。가사(仮死)。고고(考古)。섭리(摂理)。발골(抜骨)。배례(拝礼)。경각(軽脚)。이인(二忍)。
일륜(日輪)。사정(査定)。위생(衛生)。천리(千里)。목우(木偶)。잔향(残響)。전가(伝歌)。장도(長刃)。
잠행(潜行)。조형(造形)。계승(継承)。장분(粧粉)。기예(奇芸)。린인(隣人)。선박(船舶)。멸기(滅記)。
삭리(削離)。초림(草淋)。연마(研磨)。진심(診心)。협역(狭域)。황반(黄反)。우탄(雨呑)。백아(白亜)。

■ 체형, 용모, 성별은 아주 다양하지만 인종은 하나로 고정되어 있다.*28
전원이 백모의 핫산이기에 복수 이상의 인격이 같은 일을 하면 한 명이 하는 것으로 여긴다.*29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을 기점으로 어느 여성의 인격이 백면의 핫산을 대표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 여성의 인격은 기본적으로 주인에게 충직한 성격이지만, 페이트 그랜드 오더 6장 신성원탁영역 카멜롯에 등장했을 때는 누군가의 수하가 아닌 한 마을의 대표로 나와서인지 개인적인 모습을 보여 준다. 얼굴이 남아 있기에 여차하면 가면 벗고 위협한다거나, 음습하고 고지식하고 한을 잘 품는 성격이며 손익계산이 뛰어나다. *30 크크거리는 중2병 풍으로 말하기도 한다.*31 자기는 자이드의 인격처럼 박정하지 않다면서 여자의 비명은 무시하지 못 한다.*32 자신보다 강하다고 인정하지 않으며 더 싫어한다.*33 그러면서 적이 자신의 평가를 높혀 주면 기뻐한다.*34 이 여성 핫산도 특기분야가 있으나 분열체 중에 마스터와 제대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개체가 많지 않은지라 전원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35

■ 괴완의 고즐은 버서커(베오울프), 버서커(사카타 킨토키)와 1대2로 팔씨름을 해도 불리하지 않을 정도의 괴력을 갖고 있다.*36

■ 신속의 막쿨은 아쳐(아탈란테)와 달리기 대결이 가능할 정도로 빠르다.*37

페이트 제로에서 처음 마스터들을 속이기 위해 희생된 핫산의 이름은 기저의 자이드다. 별다른 특기가 없는 인격이다.*38 개인적인 소원은 핫산 사바흐의 호칭을 자이드로 바꾸는 것이다.*39 토오사카 저택의 결계를 영체화기척차단, 사전 정보와 기교로 쉽게 돌파했다.*40 특기분야는 없지만 이 특유의 움직임이 고유 특성처럼 묘사된다.
어쌔신(무명)자기 시대의 장로는 춤추듯 결계를 돌파할 수 있다고 언급한다.*41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어쌔신(마타 하리)는 그 몸놀림을 보고 춤이라 착각해 굉장한 무용수라고 평가했다.*42

■ 아무 능력도 없고 아는 것도 없어 정보를 빼앗길 일이 없는, 고문당할 때 사용하는 이명과 이름 불명의 꼬마 어쌔신이 있다.
페이트 제로의 초기 플롯에서 웨이버 벨벳에게 거두어져 이후 이야기의 기폭제가 될 예정이었으나, 이래서야 주인공이 누구인지 모르겠다는 판단 하에 퇴짜맞았다. *43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직접적으로 나왔다. 칼데아에 소환된 백모들은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자신들에게 더러운 일을 시킬 생각이 조금도 없다는 것을 알고서 괴짜지만 좋은 주인이라 납득했지만 이 꼬마 어쌔신은 그걸 듣지 못 해 고문받이용으로 쓰이기 무서웠는지 도망가 버렸다.*44 사정을 들은 어쌔신(잭 더 리퍼)캐스터(너서리 라임)이 숨겨주었지만 여성 인격의 총괄 핫산이 찾아와서 마스터의 성향 상 고문 같은 거 안 받아도 된다는 것을 듣고 일원으로 돌아간다.*45

■ 본명은 불명이며 이명이 로도(露塗)인 인격이 있다. 이름대로 여러 물건에 색을 입혀 상대를 현혹시킨다. 조형에 정통하며 마개조 하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46

■ 개그 요소로 무슨 인격의 핫산이 있는지 나오곤 한다. 신빙성은 제로에 가까우므로 재미로 보자.
☞ C73 현장에서 발매된 페이트 제로 4권 한정판의 특전 올 오버 제로에 실린 우로부치와 나스의 일문일답에서 두 사람이 말하길, 각자 좋아하는 인격의 핫산은 '병아리 암,수 구별이 가능한 핫산;, '도요토미 히데요시 흉내를 잘하는 핫산' 이다.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에 실린 페이트 제로 용어사전에 '공을 세우려 안달하다 명령을 무시하는 멍청한 핫산', '어새신인데도 기습에 실패하는 맹순이 핫산'이 언급된다.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의 1권 Art Material에 수록된 단편만화에 이런 저런 핫산이 나온다. 각각 '격투기에 뛰어난 핫산', '스피리츄얼한 핫산', '이상한 것이 너무 좋은 핫산', '고양이가 너무 좋은 핫산', '솔직한 핫산', '아름다운 핫산' 이다.


이외, 핫산 사바흐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4차 성배전쟁 당시 어찌 된 것이 정찰과 암살 쪽으로 영 운이 좋지 않았다.
영체화를 하면 시각이 영시로 한정되어 마스터와의 공감 지각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마스터의 눈으로서 현장을 감시하는 핫산 사바흐영체화를 쓰지 않고 기척차단만으로 자신을 숨긴다. 랭크가 A+ 이상이 되어 통상 기척차단의 궁극인 투명화를 구사할 수 있다면 문제가 없지만*47*48 백모의 핫산처럼 A 랭크 수준이라 투명화를 할 수 없다면 적에게 시각적으로 발견당하는 맹점이 발생할 수 있다. 작중에서 백모의 핫산은 정말 운 없게도 일부러 최고의 감시 장소를 남기고 차선의 장소에서 저격 스코프로 그 곳을 차지할 상대를 노리던 에미야 키리츠구에게 발견되어 버렸다.*49
캐스터(질 드 레)공방 주변을 감시하던 어쌔신(그 중에서도 캐스터 조가 공방에서 나갔을 때 공방 근처에서 망 보는 3명)들은 마침 운 좋게도 라이더(이스칸달)신위의 차륜이 캐스터의 공방을 때려부수자 일이 잘 풀린다고 판단하였고, 또 공훈을 탐하여 정탐만 하라는 코토미네 키레이의 명령을 무시하고 웨이버 벨벳을 죽이려 하나 이를 간파한 라이더에게 한 명 죽었다. 결과적으로 어쌔신이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들켰다. 남은 둘은 죽는 것 보다 키레이의 질책을 받는 쪽이 낫다고 판단하여 도주했다.*50
라이더(이스칸달)의 전력을 확인할 겸, 마스터를 처리할 겸 령주로 명령해 전원 돌격을 명한 결과 왕의 군세를 파악한 것은 좋았으나 EX 랭크의 초보구에 대항할 만한 수단이 떠오르지 않아 낭패가 되었다. 토오사카 토키오미는 '서번트가 규격 외면 차라리 어쌔신을 마스터 암살 쪽에 돌리면 좋았을 것을... 아니 그건 언제나 여유 있고 우아해야 하는 토오사카의 당주로서 하면 안 될 책략이다' 라고 정신승리한다.*51

무진표로 찍어낸 일본주가 마음에 든다 한다.*52

■ 인간 관계에 대해서.
→ 6장에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주했을 적에는 처음 마주쳤을 적이 최악이라 별로 좋은 시선으로 안 봐줬다. 칼데아에 정식으로 소환된다면 점점 주인공에게 찬동하는 인격이 늘어난다. 이는 개개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지시를 내리는 것에서 호감을 느낀 것이 크다. 과반수 이상이 찬동하다가 최종적으로는 총원이 주인이라 부른다.*53
주완의 핫산은 극히 평균적인 핫산이므로 짜증나지 않고 좋은 녀석이라 한다.*54
정밀의 핫산은 성격은 마음에 안 들지만 능력이 완전 암살 방향이라 부럽고 그럭저럭 좋은 녀석이라 한다.*55
라이더(이스칸달) 같은 인간은 섬기면 안 된다고 깐다.*56
어쌔신(산의 노인)은 가능하다면 만나고 싶지 않아 하며, 큰 공적을 남기고 미련이 없어졌을 때 나타나서 끝내 주셨으면 좋겠다 한다.*57
캐스터(미스 크레인)에게 망상환상으로 분열한 모든 핫산에게 영의를 만들어달라 부탁했는데 미스 크레인은 재단사의 숙원이라며 승낙한다.*58
요성의 핫산백모의 핫산과 아는 사이인데 자기가 핫산 사바흐로서 선배이면서 왠지 깍듯하다.*59

프리즈마 이리야 시리즈의 1,2기에 등장한 클래스 카드 중에서 5차 서번트의 힘을 쓰는 다른 카드와 달리 어쌔신의 카드만 4차 성배전쟁의 핫산이다. 히로야마 히로시가 말하길 '여러분은 마법소녀가 망상심음으로 심장을 뽑아버리는 모습을 보고 싶으십니까?' 라 한다. 인클루드하면 사용자의 무구를 자신과 같은 모습의 미끼로 만든다. 이 때 사용자는 몇 초 간 은신 상태가 되며 미끼가 파괴되면 은신도 풀린다.*60 작중에서 사용된 적은 없지만 설정 상으로 인스톨 하면 C+ 랭크로 파워다운한 망상환상을 지닌 백모의 핫산의 힘을 불러온다.*61

페이트 그랜드 오더 6장에 와서 가면 아래 얼굴을 안 밀었다고 나오나 그 전에 일러스트를 담당한 사람은 '본래 얼굴은 밀었지만 로망이니까' 라는 느낌으로 대표자인 여성 핫산의 얼굴을 그렸다. 기묘한 입술은 중동계 미인을 표현한 거라 한다.*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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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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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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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5月07日 16:39

*1 각주예시

*2 분열된 인격마다 다르다

*3 분열된 인격마다 다르다

*4 설마, 아직 나이어린 여자의 몸에 불과한 신도의 한 명이──.과거에 존재했던 열여덟 우두머리의 기적을, 모두 그 몸에 수득시킬 줄이야. (중략) 새로운 우두머리로서 『백 개의 얼굴』이란 이명을 가진 자가 선택됐을 때── 온갖 일들을 해치우는 그 모습을 보며, 확실히 그것은 자신에게 없는 능력이라고, 그녀는 그 우두머리를 부러워하지도 않고, 그저 자기 자신의 미숙함을 부끄러워했다. 그녀는 결국 아무런 증거도 얻지 못한 채, 그저 광신자로서 역사의 어둠속으로 사라져간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 『산상 노인』──그 전율의 칭호를 맥맥히 계승해온 역대 핫산 사바흐 중에 있어서, 특별히 괴이한 능력을 지닌 한 사람.다른 대의 핫산과는 달리, 그는 자신의 육체에 손을 대는 일은 일절 없었다. 그 필요가 없었다고 말해도 좋다. 왜냐하면 그의 육체는 범용하면서도, 그 육체를 통하는 정신을, 상황에 맞춰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었던 것이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6 주완의 하산과 마찬가지로, 그도 또한 [단지 하나의 영웅으로서 역사에 이름을 새기고 싶다] 라는 소망을 가지고 있지만, 그 소망의 안에는, [단 하나의 인격으로서 통합되고 싶다]라는 기원도 포함되어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7 코토미네 키레이의 서번트.역대 하산 사바흐 중에서도 "백의 얼굴의 핫산"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생전은 다중 인격자로서 인격을 교대하면서 각각의 특기를 살린 암살을 실시하고 있었다. 영령이 되고 나서는 인격의 인원수만큼 분신이 가능. "통합된 완벽한 인격" 을 바래 성배 전쟁에 참가하였으며, 초반 첩보활동에 전념하였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4의 내용

*8 아직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주구에 불과했을 무렵의 코토미네 키레에 의해 소환되어 말하자면 하인의 하인이라는 손해보는 역할을 감수할 수밖에 없었던 4th 하산이지만, 실은 성배를 바라고 있는 은밀한 마음은 갖추고 있어서(덧붙여서 비원은 『통합된 완벽한 인격』) 싸움이 가경을 넘으면 키레와 토키오미를 따돌리고 성배를 가로챌 심산마저 있었다. 허나 결국 그런 반심을 드러낼 겨를도 없이, 제4차 성배전쟁 최초의 탈락자가 된다.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9 "좋아하는 것...바라는 것 말씀이십니까? 언젠가, 정적 속에서 잠들고 싶습니다. 뇌리에 울리는 다수의 목소리를 전부, 가라앉히고." / "싫어하는 것이라니. 큿핫핫핫, 누군가의 서투름은 누군가의 전과. 그것이 우리들의 장점이옵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백면의 핫산 마이룸 대사

*10 자신의 공방에 머물러 있으면서 멀리 떨어진 아인츠베른 성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은밀히 숨겨둔 어쌔신의 보고를 키레의 중계로 듣고 있기 때문이다. 라이더가 숲의 결계를 돌파한 덕에, 어쌔신도 또한 기척차단 스킬의 효과를 유지한 채 성내까지 침입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성배전쟁도 네 번째 밤에 접어들면서, 아직 토오사키 토키오미는 미야마쵸의 저택을 한발자국도 나서지 않고 있다. 그는 연일 자신의 진지에 안전하게 틀어박힌 채, 각소에서 전개되는 성배전쟁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었다. 남몰래 잠복해 있을 속셈인 다른 마스터들의 상황에 대해서도 그 대강은 조사를 마쳤다. 현재 그의 주목의 대상은, 라이더인 정복왕 이스칸달과 그 마스터인 웨이버 벨벳으로 좁혀져 있었다. 아직 다른 마스터와 교전다운 교전도 하지 않은, 속셈이 모호하여 알 수 없는 불안한 존재. 더욱 성가신 것은 캐스터의 공방에서 있었던 어쌔신의 뼈아픈 미스에 의해, 코토미네 키레와 어쌔신이 아직 탈락하지 않고 건재하다는 것이 그들에게 폭로되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키레도 라이더의 근처에는 함부로 접근시키지 못하게 되었다. 기척차단 스킬의 은닉성에도 한계는 있다. 저렇게 보여도 라이더는 다른 서번트들보다는 어쌔신을 의식하고 신경을 날카롭게 하고 있을 것이다. 아인츠베른의 성안에 까지 잠입시킨 어쌔신들에게도, 오늘밤의 엿듣기에 있어서는 라이더에게 감지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었다.「그것은 그렇고, 키레. 라이더와 아쳐의 전력차(戰力差)……자네는 어떻게 생각하나?」『라이더에게 『신위의 바퀴』를 상회할만한 으뜸패가 있는가, 없는가. 그것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만.』「음……」 문제는 그것이었다. 남은 4인의 서번트와 비교해서, 아직 필승법의 실마리가 잡히지 않는 것이 라이더다. 그중에서도 마스터의 마력소모가 비참한 버서커와, 사면초가 상태에 공방마저 파괴된 캐스터. 이 두 조에 대해서는 내버려두고 자멸을 기다리면 된다. 세이버도 상처를 입은 상태여서는 길가메쉬의 승리는 흔들림 없다. 랜서는 건재하다면 건재하지만, 강적이라고 생각되어졌던 로드 엘메로이가 탈락하고, 보다 하위의 마술사가 마스터로 교체된 지금으로서는 예전만큼의 위협은 아니다. 요컨대 현 시점에서 라이더를 제외한 네 조에 대해서는, 어쌔신의 척후로써 운용할 단계가 끝나 있었다.「……이쯤에서 한 번, 승부를 걸어보는 방법도 있을지 모르겠군. 키레.」『과연. 이견은 없습니다.』 전부 말할 것까지도 없이, 통신기 너머의 키레도 토키오미의 의도를 짐작한 것 같았다. 보다 귀중한 정보를 얻기 위한 수단이라면, 여기서 어쌔신을 버린다고 하는 선택지도 있다, 라는 말이다. 라이더가 마스터와 함께 무방비하게 술자리를 즐기고 있는 지금은 다시 없을 습격의 찬스이기도 하다. 이때, 승산이 있는지 없는지는 문제가 아니다. 설령 어쌔신이 패퇴하더라도, 피아의 전력차를 저울질 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목적은 달성된다. 운 좋게 라이더를 쓰러뜨릴 수 있다면 좋고, 또 도리어 당하게 되더라도 라이더가 비장의 수단을 꺼내지 않을 수 없을 만큼의 궁지에만 몰아넣을 수 있으면 된다.『모.든.어.쌔.신.을 현지에 집결시키기에는, 아마 10분쯤 걸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좋다. 명령을 내려라. 큰 도박이기는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가 잃을 것은 없다.」 토키오미에게 있어서 어쌔신은 길가메쉬를 거느리고 성배에 이르기까지의 한 가지 수단에 불과하고, 쓰고 버릴 도구일 뿐이다. 그리고 그 인식에는 제자인 코토미네 키레도 아무런 이견이 없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1 세이버는 여기에는 없다. 령주를 통해서 느낄 수 있을 터인 서번트의 존재감을, 지금은 근처에서 느낄 수 없다. 아마도 어젯밤에 토오사카와의 회견에서 얻어낸 라이더 진영의 거점을 노리고서, 이미 떠난 뒤겠지. 키리츠구도 나중에 뒤쫓아갈 생각이다. 웨이버라는 견습 마술사에 대해서는, 거주지만 파악하고 나면 암살은 용이하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세이버가 적 서번트를 끌어낸 뒤의 얘기다. 어젯밤에도 키리츠구는, 단신으로 후유키 교회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토오사카 토키오미를 미행하면서도, 결국 습격할 수는 없었다. 아쳐가 어디에서 감시하고 있을지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는, 그 마스터에게 손을 댄다는 것은 자살행위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2 핫산. / 핫산 : 오오..... 아뇨, 아뇨. 과연 페르시아의 대영웅이신 아라쉬님. 저희들은 존귀함에 따를 뿐입니다. 괜찮겠지, 핫산. / 백모의 핫산 : 예. / 정밀의 핫산 : ....(주인공)님..... 아, 아뇨, 예..... 알겠습니다.... 그래도... (주인공)..... 부디 잊지마시고. 저와 접촉하고서도 죽지 않아주신 당신에게, 저, 이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반드시..... / 닥터 로망 : (이런 또 러브씬인가!? 사랑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오!) / 마슈 : ....... / 호우 : 호-우! / 아라쉬 : 자, 우리들은 가볼게. 핫산. 모두, 잘 있으라고! / 핫산 : 아라쉬님과 여러분, 건투를 빕니다! 저희들 핫산 일동, 마을사람들과 함께 기도를 올리겠습니다! / 백모의 핫산 : 건강히! / 정밀의 핫산 : .... 건강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어새신 : 네놈들은 대체…… 어째서 우리들의 비원을, 그렇게까지…… 아아, 종이…… 종 소리가, 들린다……. 위대한 우리의 선조—— 최초이자 최후의 노인이여……. 부디, 용서를…… 저는…… 또다시…… 이런 추태를……. / 마슈 : 서번트 어새신, 완전 소멸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어새신? : 우리들은 언제, 어느 전장에 불린다고 해도, 언제나 인지를 초월하는 이유와 목적으로 피를 흘린다.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고, 관계되는 인간 모두를 적으로 돌리는 것도 드물지 않아. ……그러니, 기묘한 기분이다. 누군가와 협력관계를 맺는 체험은, 오랜만……응? / 엘멜로이 : 아아. 이쪽의 결계에도 걸렸다. 과연. 기척차단도 더욱 뛰어난 어새신에게는 효과가 없나. / 어새신? : 어둠에 잠기는 것이 특기인 것은 이쪽도 마찬가지. 속셈은 서로 꿰뚫고 있으니 말이야. / 로만 : ……어새신의 서번트!? 둘 다 대단하네. 이쪽에선 전혀 탐지할 수 없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클래스 세이버 : ......! 엎드려, 라이더! / 클래스 라이더 : 큭! / 괜찮아!? / 클래스 라이더 : 아, 아아. 괜찮───크윽! / 클래스 세이버 : 독인가......! / 백모의 핫산 : 물론이지. 우리는 어새신이니. 힘껏 괴로워하며 죽도록. / 클래스 세이버 : 어새신 주제에......! / 백모의 핫산 : 철승. / 클래스 세이버 : ! / 백모의 핫산 :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본질, 우리의 장점. 잘못 봤구나, 세이버. / 클래스 세이버 : 네이, 놈───! / 백모의 핫산 : !? 천리, 지학, 독견이 사라졌다. 하지만─── 상대는 이미, 독에 걸린 라이더 하나. 살로메 공. 이제 도피행은 충분하겠죠. / 살로메 : ......당신들, 요카난이 아니구나. / 백모의 핫산 : ? / 살로메 : 요카난 이외의 명령을 들을 생각은 없거든, 나. / 백모의 핫산 : 회, 회피!! / ───이 기분은, 이 가슴의 고동은. 아마, 항상 있는 발작이라고 생각하지만. 나에겐 아직, 이성이 조금 남아있다. 그는 요카난이 아니라고, 아직 단언할 수 있다. 부탁이야 나, 제발 조금만 더 참아줘. 심호흡을 반복하고, 또 반복한다. 그리고, 나는───최후의 수단을 택한다. / 살로메 : 당신. 아니......마스터. 부디 명령해줘, 나에게. 적을 물리치기 위한 명령을! / 부탁할게 살로메! / 살로메 : 그래, 알겠어. 나는───당신의 편에 서겠어! / (전투) / 백모의 핫산 : 어떤 임무에도 마음이 움직이는 일은 없다, 그렇게 생각했건만...... 설마, 범인류사에 대한 반역이라니...... 우리도......타락......했군......훗...... (소멸) / 살로메 : ......적당히 싸워준 모양이네. 이 어새신. 자, 가자. 이 틈에, 멀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실질적으로는 아쳐 속에 짜넣어진 팀내 팀입니다만, 제4차의 어쌔신의 능력은 실은 반칙 빠듯한 강력한 치트입니다. 원래 성배를 요구하는 동기가 없었던 당초의 키레이가 마스터였던 탓으로 토키오미 진영의 괴뢰로 만족하고 있었습니다만, 만약 이기는 의지가 있어, 권모술수에 뛰어난 마스터를 타고 났다면, 꽤 유망한 우승 후보가 되었을 것이지요.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4의 내용

*17 제4차 성배전쟁에 참가한 어새신의 영령. 역대 하산 사바흐의 이름을 계승한 『산의 노인』 중 한 명. 『자바니야』가 되는 육체개조를 행하지 않은 이례적인 하산이며, 자신이 앓고 있었던 다중인격장애를 역이용해서 활용함으로써 정체불명의 암살자로 활약했었다. 영체로서 소환되어 서번트로서 현계하는 과정에서, 분단된 혼 전부가 별개의 실체화를 이루고 있다. 단 본래의 영적 포텐셜은 어디까지나 1인분밖에 없기 때문에 분할된 개개의 어새신은 능력이란 점에서는 극히 낮아 서번트로서 통용되는 최저 레벨의 힘밖에 없다. 또 각각의 『다른 인격』은 잘하고 못하는 분야가 제각기 다 달라서, 개중에는 공을 세우려 안달하다 명령을 무시하는 멍청씨나, 어새신인데도 기습에 실패하는 맹순이 같은 것도 포함된다. 그들의 개성을 전부 파악해서 적재적소를 고려해 계획적으로 운용했을 경우에는 절대적인 위협이 되는 서번트지만, 그렇게까지 진심으로 승리를 노릴 의도가 마스터한테 없었던 탓에 오로지 엿보기 하나에만 전념하는 처지가 된다.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8 자이드 인 백의 얼굴의 핫산이 무슨 고민을 갖고 있는 걸까? / 그쪽의 아가씨도 지적한 고용주와의 관계에 대해서입니다. 성배전쟁에 소환된 서번트는 많지만 저만큼 불우한 서번트는 없지 않을런지요? 괴물만 모인 제4차에서 보구가 평범, 겉모습이 평범, 클래스가 평범…! 덤으로 마스터는 그 극악인간 키레이 님…! 게다가 그 상사나 아버지에 이르러서는 우리를 편리한 감시역으로밖에 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나를 쓸모없는 놈이라거나. 물리는 개 역할이라거나. 분별없는 비방중상에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나는 아무것도 나쁘지 않다! 아무 잘못도 없단 말입니다! - 부탁해요 아인츠베른 상담실의 내용

*19 키레의 명령에 따라서 조용하게 첩보활동에 종사했다. 다만, 「망상 환상」에 의한 개체 분할의 결과, 각개체의 능력차이가 커져서 캐스터의 공방을 웨이버와 라이더가 밝혀내 덮쳤을 때, 키레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실수로 그들을 습격, 거기에 실패해 어쌔신이 복수 존재하는 것을 웨이버에 알려진다는 미스를 범하고 있다.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의 내용

*20 분할한 개체가 사망하면 그 개체는 어새신 전체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소멸한다. 이 중에서 상위의 '본체'라고 부를 수 있는 라고 부를 것이 있어 하위 '분신'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모든 어새신은 동격의 존재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1 자신을 분할시키기 때문에, 개체 수는 늘어나도 힘의 총량은 같다. 따라서 분할하면 할 수록 한 개체의 능력은 떨어져 가지만, 암살자 클래스의 고유 스킬인 「기척차단」만큼은 쇠하는 일이 없고, 이것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으로 비상하게 우수하는 첩보조직이 된다. 분할된 각각의 개체는, 각각 다른 존재로서 성립한다. 분할된 개체가 사망한다면, 그 개체는 어쌔신 전체로 복원되는 일은 없고, 소멸한다. 어느 하나의 상위의 「본체」라 불릴 만한 것이 있어서 하위의 「분신」을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모든 어쌔신은 동위의 존재이다. 또한, 텔레파시같은 것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은 아니어서, 대화 등의 무언가의 수단으로 전달하지 않는다면, 가지고 있는 정보를 공유할 수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2 따라서 분할하면 할수록 한 개체의 능력은 떨어지지만 고유 스킬인 '기척차단'만은 퇴색하지 않고, 이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매우 우수한 '첩보 조직'이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3 빈정거리는 것을 일절 잘라내면서, 어쌔신이 공간으로 그 모습을 녹아 들어간다. 시각, 열, 소리, 마력, 온갖 감각기관 및 감지장치 부류로부터 일절의 흔적을 은폐시키는 기척차단 스킬의 발동이다.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24 기척차단. 모습을 숨기고 행동하는 스킬. 그 궁극으로서 투명화가 있지만 이것은 다대한 마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마술이 사용되고 있는”기척을 남기고 만다. 따라서 적대자가 뛰어난 술자인 경우,『모습이 보이지 않지만 누군가가 농간을 부리고 있다』 고 감지당하고 마는 것이다. 마술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의 체술만으로 행하는 투명화. 그것은 이미 인간의 경지라고는 부르지 못할 마(魔)의 기술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매트릭스의 내용

*25 아이리 : 그건 각각 강력한 백업이 있었기에 가능한 싸움이었지. 키리츠구는 고유시제어 마술과 세이버의 보구. 고유시제어는 체내 시간을 배속으로 돌리는 마술이지만, 육체에 부담이 많이 가지. 그런데 그것을 세이버의 보구로 바로 치료할 뿐더러, 즉사급의 손상마저 죽음 전에 완치해 버렸어. 간단히 말하자면 외도 신부는 단련된 중국 권법과 리세이 신부로부터 양도받은 령주가 있었어. 령주는 소형의 스페셜 인챈트이니까 한 획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폭발적인 근력 강화를 할 수 있어. 이는 세이버의 마력 방출과 같은 거야. 그리고 최후의 수단을 전부 사용한 인간을 넘어선 싸움이었던 거야. / 젯쨩 : 그럼, 이때의 두 명은 서번트라도 이길 수 있는 겁니까? / 아이리 : 그러네... 나름의 방식으로는 승산이 있을지도 몰라. 기척 차단을 간파당한 어쌔신이나 접근전의 캐스터라면 승산은 커. 그래도 메인 서번트 같은 경우에는, 기회가 생기지 않는 이상 승리는 기대하기 힘들다고 할까나. - 부탁해요 아인츠베른 상담실 6화의 내용

*26 나리타: 다른 마스터는, 케이네스를 어떤 식으로 공략하나요? / 나스:마스터로서 맞겨룸 할 수 있는 것은 토키오미 정도일까. 그러니까 서번트로 쓰러뜨리게 할 수 밖에 없다. 어쌔신 이외 되어 어떻게든 될 거야./ 나리타:아, 어쌔신씨의 입장이!(웃음)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의 내용

*27 기저(基底)。괴완(怪腕)。신속(迅速)。간계(奸計)。집적(集積)。융합(縫合)。연영(鳶影)。무음(音無)。수화(収貨)。설봉(舌鋒)。권풍(巻風)。속미(速尾)。사칭(詐称)。정숙(静寂)。재단(裁断)。기원(祈願)。유침(油針)。제연(祭煙)。검귀(剣鬼)。야음(夜陰)。지학(地学)。변정(変梃)。추보(追補)。원견(遠見)。업화(業火)。벽력(霹靂)。사향(蛇香)。기학(幾学)。요미(妖美)。로도(露塗)。의식(医食)。관지(貫指)。마공(馬攻)。사영(射影)。임사(臨写)。계칙(戒飭)。풍궁(風弓)。설유(説諭)。오니(汚泥)。혼성(混成)。통암(筒闇)。할양(割譲)。의문(衣紋)。성진(星辰)。미식(美食)。륜기(輪技)。약사(薬師)。악덕(悪徳)。월광(月光)。충사(虫飼)。해정(解錠)。망각(忘却)。무채(無彩)。계측(計則)。독견(毒見)。경재(耕材)。철승(鉄縄)。가사(仮死)。고고(考古)。섭리(摂理)。발골(抜骨)。배례(拝礼)。경각(軽脚)。이인(二忍)。일륜(日輪)。사정(査定)。위생(衛生)。천리(千里)。목우(木偶)。잔향(残響)。전가(伝歌)。장도(長刃)。잠행(潜行)。조형(造形)。계승(継承)。장분(粧粉)。기예(奇芸)。린인(隣人)。선박(船舶)。멸기(滅記)。삭리(削離)。초림(草淋)。연마(研磨)。진심(診心)。협역(狭域)。황반(黄反)。우탄(雨呑)。백아(白亜)。이 88의 허물없는 타인. 남은 자리에 앉아 있는 모(貌)는 우리들 누구도 알지 못하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백모의 핫산 인연예장 백인장서의 내용

*28 망상환상[자바니야] B+랭크 대인보구 레인지 ? 최대포착 1명. 자바니야. 생전의 다중인격을 원전으로 삼은 보구 능력. 다중인격의 분할에 따라서 자신의 영적 포텐셜의 분할도 행하여, 별개의 개체로서 활동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최대 80체까지 + 자각하지 않은 자아가 출현할 가능성이 있다) 인격 각각에 대응하는 신체로 현계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거대하거나 왜소하거나 용모도 다양한 것이 되지만, 인종은 고정되어 있는 듯하다. 기저의 자이드, 신속의 막쿨, 괴완의 고즐, 이라는 명칭이 확인되어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9 백모의 핫산 : 걱정마시길, 마스터. 왜냐하면 저희는 저희들. 저렇게 승부의 약속을 나눈 것도 백모의 핫산이라면, 이곳에 이렇게 보고있는 저도 백모의 핫산. 완전히 동일인물이니, 팔씨름 상대의 겨드랑이 밑을 간지럽히거나 경주 상대의 진로에 살짝 발을 걸친다거나 해도, 그건 저 스스로가 승부에서 승리하기 위한 단순한 테크닉 중 하나라 할 수 있을 테죠. 타인의 쓸데없는 간섭이나 비겁하게 타인에게 부탁하는 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자신을 위해 하는 거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주완의 핫산 : 물론,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좋은 기회이니, 이 마을의 두목과 만나게 해 드리지요. 우리들은 이미 협력관계. 이쪽의 새로운 전력으로써 여러분을 소개드리겠습니다. 하하하. 지금이라면 이야기도 원활히 풀리겠지요. 저 녀석도 여러분께는 감사하고 있으니까요. 오. 호랑이도 소문하면 온다더니. 음, 이쪽이다 백모. 이 분들이 조금 전에 얘기했던, 우리의 새로운 동포다. / 백모의 핫산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번에 도와주신 것, 그저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저는 서쪽 마을을 맡은 산의 노인, 백모의 핫사──아아아아안!? 뭣이라아아아───!? 네놈은 그 때의────!!!! / 아니이이이이이이이! / 주완의 핫산 : 아니. 이미 아는 사이셨을 줄이야. 이거 얘기가 잘 통하겠군요. 하하하하하하 / 백모의 핫산 : 거절한다. 이 자들은 신용할 수 없다. 공투 따위 당치도 않지. 마을사람들의 체면 상, 여기서 죽이지 않았던 것만으로도 고맙게 생각해라. 대접 따윈 안 한다. 우리 마을은 오늘 먹을 식료도 어려운 상황이다. 마을사람들은 벌써 이틀은 약간의 물과 소금밖에 먹지 않았다. 네놈들 따위에게 나눠줄 식사는 없다. / 주완의 핫산 : ……이 무슨……얼굴을 드러내면서까지 위협하다니…… 주인공 님,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지요. 백모는 확실히 음습하고 고지식하고, 한을 잘 품는 성격입니다만, 손익계산도 핫산 제일. 주인공 님의 가세가 천금의 값어치에 달하는 것쯤, 제가 말하지 않더라도 알고 있을 터인데…… / 뭐, 자그마한 에피소드가 있지 / 백모의 핫산 : 에잇, 끝난 일 처럼 말하지 마라! 네놈들 덕에 난 엉망진창이다! 공들여 계획한 니토크리스 납치계획을 방해받고, 맨얼굴까지 보이고……! 그런 원적에게 구해진다는 굴욕까지 쓰게 될 줄이야……! 초대 님께 알려졌다간 틀림없이 벌받을 거다! 나는 절대로 이놈들과는 공투하지 않아! 네놈도 어떻게 된 건가 주완! 고르고 골라서 원탁의 기사놈들을 신뢰하다니! (중략) 아라쉬 : 으─응. 이거 모드레드 이상인데. 대체 얼마나 너무한 짓을 한 거야, 니네들. / Dr. 로망 : ……그렇다곤 해도, 그녀도 산의 노인. 연대를 취하지 않으면 성도를 향한 진격도 잘 안 풀리겠지. 어떻게 해서든 설득해야 되는데…… / 주완의 핫산 : 음. 그건 그렇다 치고, 백모. 예의 건은 어떻게 되고 있지? / 백모의 핫산 : ……그건가. 진전은 없다. 이대로는 죽음을 기다릴 뿐이겠지. ……그 녀석에 한해 입을 열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만…… 원탁에는 고문의 달인도 있다고 들었다. 그 녀석이 죽기 전에 우리의 계획을 누설하면, 이제 반격의 기회는 없어질 테지…… / 주완의 핫산 : 음. 그거 곤란하군, 실로 곤란해. 어딘가에 우리 이상으로 강하고, 단독행동에 특화되었으며, 심지어 서번트를 사역할 수 있고, 힘이 되어 주는, 그런 분이 있으시다면 좋겠지만…… / 백모의 핫산 : 그런 사정 편한 조력자가 있겠나! 허언[바보짓]도 쉬엄쉬엄── ──있었지, 우자가 눈 앞에. …………크. 크으으으……! / (무언으로 섀도 복싱을 한다) / 마슈 : 선배. 저희가 힘이 되어 드릴 수 있는 일이 있는 것 같네요. / 주완의 핫산 : 예.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산의 노인 중 하나가 적에게 붙잡혀 있습니다. 이게 다른 산의 노인이라면 걱정하지 않았겠지요. 적에게 붙잡힌 시점에서 목숨이 끊어졌을 테니까요. 허나 이번에 붙잡힌 산의 노인은 나이 어린, 또한, 스스로 자신을 죽일 수 없는 성가신 체질── 구해내지 않으면, 언젠가 우리의 정보를 흘릴 지도 모른답니다. / 백모의 핫산 : 하지만, 그 자가 수용된 요새는 원탁의 요새. 공격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소수정예에 의한 침입도 시험해 봤지만, 돌아온 자는 아직껏 없다…… / 니토크리스 땐 미안해썽, 백모! / 백모의 핫산 : 미안해썽, 같은 소리 하네! 집에 가는 길에서라던가 괴로웠다고! 부하의 차가운 시선이라던가! / 주완의 핫산 : 오오, 그거 믿음직스럽군요. 그리 말해 주시리라 이 주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가 백모. 주인공 님을 신뢰할 수 없다고 했었지? 우리의 궁지를 두 번이나 구해 주시면 불만 없겠지. 아니, 모든 것은 이 뒤의 임무 나름이다만. / 백모의 핫산 : …………. 인질을 한 명, 준비해 다오. 돕는다, 라고 해놓고서 도망치는 놈들도 많다. 이곳에 네놈들의 동료를 한 사람, 두고 가라. 요새에 붙잡힌 산의 노인과 교환한다. 그거라면 나도 이의는 없다. / 아라쉬 : 그거 딱 좋네! 베디비어를 쉬게 해 주고 싶었ㄷ / 마슈 : 그럼 저희들의 리더 격이신, 베디비어 경을 인질로 삼아 주세요! 누워 있을 수 밖에 없을 정도로, 엄중한 감시를 세워 주시겠습니까! / 백모의 핫산 : 으, 으음. 그 원탁의 기사인가. 그거라면 균형이 맞을 법 하군. / 주완의 핫산 : 얘기는 결정됐군요. 그럼 주인공 님? / 고마워, 주완의 핫산 / 주완의 핫산 : 아뇨 아뇨, 이쪽이야말로. 잘 하셨습니다. / 백모의 핫산 : 그럼 가자. 요새까진 내가 안내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백모의 핫산 :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군……크크크. 우리에게 있어서 모래 폭풍 따위 자장가와도 같지. 그야말로 길조로군. / 주완의 핫산 : 아아, 알아듣기 어려워서 죄송합니다. 백모 녀석은 이렇게 말하고 싶은 거랍니다. "모래 폭풍이라면 성도의 언덕에서 발견될 리 없지, 우리들은 운이 좋아. 이틈에 서두르자!" 라고. / 백모의 핫산 : 하나하나 통역 안 해도 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백모의 핫산 : 칫, 귀찮게……허나 여자의 비명은 무시할 수 없다. 지금의 내가 박정한 자이드가 아닌 게 원망스럽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주완의 핫산 : 하하하. 마치 예전의 자신을 보는 것 같군요. 이거 설득은 어렵겠군. / 조─아, 그럼 한 판 뜰까! / 백모의 핫산 : 거절한다! 나보다 강하다고 인정할 줄 알았나! 오히려 더 싫어질 거다! 우자[바보], 우─자[바─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백모의 핫산 : 경계되고 있다는 건가? ……아니, 원탁의 한 사람을 영격했었지. 성도의 녀석들도 우리 움직임에 민감해졌다…… 는 건가. ……후. / 주완의 핫산 : 거기서 기뻐하면 어떡하나 백모. ……이건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하겠군. 주인공 님. 여기서 하루, 상태를 보도록 하지요. 놈들의 긴장이 오래 갈 거라곤 여겨지지 않습니다. 행운은 누워서 기다리라. 위험을 무릅쓰는 것보다는……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이 내용

*35 백모의 핫산 : 네에……제 특기는 제대로 존재합니다만. 어째서인지, 최근엔 다른 자신들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 일이 많군요. 이처럼 마스터와 제대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저희들의 숫자가 그리 많지 않은 탓도 있을 겁니다만. …………. ……의사소통이란 점으로 말하면, 녀석도 어려운 측인 건 틀림없을 터……그래서, 이와 같은 일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백모의 핫산 : 아니오. 이건 저희들 전원에게 있어 큰일. 물론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백모도 조사를 행하고 있습니다. 믓……호랑이도 제 말하면이란 녀석이군요. 봐주십시오, 저곳에 『괴완』이 있습니다. / 괴완의 고즐 : 느으으읏! / 베오울프 : 하하하하! 좋아, 그리 나와줘야지! 엇, 어이쿠 안 되지 안 돼. 웃을 때가 아니야. 배에 힘주지 않으면 그대로 넘어가버려. 겉모습 그대로인 괴력이다! 그렌델까지는 아니지만, 꽤나 재밌는 거 갖고 있잖냐! / 사카타 킨토키 : 치사하다고 울프. 속공으로 끝내주지! 라고 말한 건 겉 뿐이었냐? 즐거운 듯이 내구력 경쟁이나 하고 말이야아. 나도 팔씨름이라면 눈이 돌아가는 바보 녀석이다. 명승부인 건 나쁘지 않지만, 얼른 바꿔줬음――――― / 괴완의 고즐 : …………(휙휙) / 사카타 킨토키 : 오? 그 손짓, 설마……잖아? / 괴완의 고즐 : …………(씨익) / 사카타 킨토키 : 휴우, 이 녀석은 터프하구만, 대승부다! 오른팔과 왼팔로 나와 울프, 둘을 동시에 상대하려 할 줄은! 헷, 얕보기나 하고! 네놈 같은 녀석은, 난 엄청 좋아한다고! / 베오울프 : 아아. 정말이지 웃기는군. 우쭐대는 것도 정도가 있지. ……하지만 뭐어, 짜증내는 건 결과가 나온 뒤다. 네게 있어, 너가 알고 싶은 정보는 우리들 둘 보다도 가치가 있단 거겠지. 그 필사적인 모습은 비웃지 않아! / 백모의 핫산 : ……흠, 아무래도 고즐은 저 둘을 팔씨름으로 이겨서 정보를 얻을 계획인 모양이군요. / 저 일대의 근육량……굉장해…… / 백모의 핫산 : 총합적인 전투능력은 제쳐두고, 단순한 완력만이라면 우리들 중에서 고즐은 가장 특출난 자. 불리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신속의 마쿨 : 싯……! / (휙) / 아탈란테 : 흠, 상당한 속도다. 허나―――――내가 달리기로 질리가 없지! 특히 여긴 내 뜰이다! (휙) / 마르타 : 이봐-, 복도를 달리는 건 누구야!? 복도는 조용하게, 아무리 서둘러도 달려선 안 됩니다! 행실이 안 좋은 사람은, 타라스크를 타고 어디까지라도 쫓아갈 거니까!? / 백모의 핫산 : 마쿨은 저런 대결을. 과연, 사냥꾼의 눈이라면 녀석의 모습을 포착했을지도 모르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그 자이드는 우리 핫산의 일원 중에도 특별히 특기가 없는 한 명이었습니다. 그자 한 명을 잃었다 한들 우리 총체에 큰 영향은 없습니다. 하지만」- 페이트 제로의 내용

*39 그런데 자이드의 소원은 뭐인걸까? / 제 소원은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남기는 것. 우리는 이름을 가질 수 없습니다. '산의 노인'이 되기 위해 길러진 우리는 "자신"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니… 자신의 이름을 되찾는다. / 어쌔신의 대명사 산의 노인의 이름을 핫산에서 자이드 씨로 바꾸는 거군요! / 그 말대로입니다! 그럼 실례하지요! 기사왕, 영웅왕, 정복왕에 잇는 제4의 왕. 암살왕 자이드의 이름을 알리는 것을 보여드리도록 하지요! - 부탁해요 아인츠베른 상담실의 내용

*40 마술을 가진 인간이 주인의 허락 없이 이 결계에 뛰어들면 성한 상태로는 나올 수 없으며 그것이 막대한 마력 덩어리라 할 수 있는 서번트쯤 되고 보면 더욱 그렇다. 실체, 영체를 가리지 않고 탐지 당하지 않은 채 이 성요새급의 결계를 빠져나가는 것은 아무리 발버둥쳐도 무리일 것이다. 그러나 그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예외 또한 존재한다. 어쌔신 클래스가 보유한 기척차단이 그것이다. 전투력으로는 내세울 것이 없는 반면 어쌔신은 마력의 방사를 한없이 제로에 가까운 영역까지 억누른 상태로 활동하며 마치 보이지 않는 그림자처럼 표적에 접근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다가 코토미네의 서번트인 이번 어쌔신에게 오늘 밤의 침입임무는 그 중에서도 용이했다. 지금 그가 침입해 있는 정원은 진작부터 적지로 취급했던 마토 가의 부지가 아니다. 바로 어제까지 마스터 키레이의 동맹자였던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저택이었다.키레이와 토키오미가 다른 마스터를 속이고 물밑에서 손을 잡고 있는 것은 물론 어쌔신도 잘 알고 있다. 그 밀약을 지키기 위해서 어쌔신은 몇 번이나 이 토오사카 저택의 경호를 도맡아왔다. 결계의 배치나 밀도는 이미 오래 전에 확인을 끝냈고 당연히 그 맹점에 대해서도 숙지하고 있었다. 영체화한 상태로 많은 경보결계를 어려움 없이 회피하여 나아가면서 어쌔신은 내심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얄궂은 운명을 비웃고 있었다. (중략) 정원을 절반까지 지난 지점에서 그대로 지나칠 수 있는 결계의 맹점은 없어졌다. 여기서부터는 물리적인 수단으로 결계를 무너뜨리고 제거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불가시 상태인 영체 상태로는 할 수 없는 작업이다. 정원수의 그늘에 웅크린 자세로 어쌔신은 영체에서 실체로 전이하여 해골 가면을 쓴 장신에 비쩍 마른 몸을 드러냈다. 토오사카 저택의 결계와는 기척이 다른 수많은 "시선"이 멀리서 쏟아지는 것을 감지한다. 틀림없이 부지의 결계 밖에서 토오사카 저택을 감시하고 있는 다른 마스터의 사역마일 것이다. 토키오미 본인에게 눈치 채이지 않는 이상 남의 집이나 엿보는 변태들은 일체 신경 쓸 필요 없다. 성배를 두고 다투는 라이벌인 토키오미에게 그들이 어쌔신의 침입을 경고할 이유 따위는 없다. 다들 경쟁상대 중 하나가 조기에 탈락하는 모습을 구경이나 하자는 식으로 지켜볼 테지. 소리 없이 웃은 후에 어쌔신은 최초의 결계를 이루고 있는 요석을 움직이기 위해 손을 뻗어...... 다음 순간 번개처럼 빛나며 바로 위에서 날아온 창이 그 손등을 꿰뚫고 있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41 시가지. 경찰서에 인접한 곳 중, 가장 높은 빌딩의 옥상. 여자 어쌔신은 조용히 호흡을 가다듬으며, 눈 아래 내려다보이는 경찰서에 의식을 집중시켰다. 도시에서 정보를 알아본 바, 저 세이버의 영령은 경찰서에 연행되어진 것 같다. 그렇다면 내부에 침입하여, 이번에는 만전의 상태에서 암살을 실행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여자 어쌔신이었지만, 경찰서를 관찰한 결과, 무서운 사실을 깨닫는다. 경찰서의 부지에는 몇 가지의 마술적인 결계가 펼쳐져 있고, 정규인원으로부터 들어오는 자 이외에는 완전히 거절하는 요새가 되어있었다. 또는, 정면 입구로부터 기척을 지우고 들어가려고 해도, 그러한 음술 파괴의 결계가 5중, 6중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낮 동안, 곁을 지나치는 것만으로는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 정도까지 정교하게, 주위의 마술사들로부터 숨기는 형태로 결계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다. 더욱 집중해서 관찰한 결과, 건물 내부로부터 몇 개의 『마술사의 기척』을 느꼈다. ---- 믿어지지 않는다. 그녀에게 있어서의 『이교도』가 압도적으로 많은 도시이기는 하지만, 많은 종교로부터 『이단』으로 간주되고 있는 마술사가, 한 도시의 사법 ·행정조직을 수중에 넣고 있다는 사실은, 그녀에게 있어서 어지간히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시계탑의 권력을 생각한다면, 현대에서는 드문 일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시계탑과 연을 가지지 않는 그녀에게는 충격적인 사실이었다. 종파는 달라도, 자신과 같은 신을 숭배하는 자들도 이 도시에는 존재한다. 그러한 속에서, 이교도조차도 아닌 마술사들이, 도시를 뒷면에서 지배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 눈감아줄 수는 없었다. 여기까지 대규모의 마술결계를 펼친 조직이, 같은 도시에서 행해지고 있는 성배전쟁에 관련되지 않을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저 속에는 『적』인 세이버의 영령도 존재하고 있으니까. 그녀는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적진 속으로 돌입할 결의를 한다. 그녀의 시대의 장로는, 온갖 결계를 춤추듯 빠져나가는 것이 가능했었다. 자신이 그 정도로 재주가 있지는 않은 것은 알고 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선대로부터의 기술을 모방한 기술을 구사해서, 싸우는 일 뿐이다. 한계에 부딪혀 으스러질 때까지, 달려나가는 일 뿐이다. 미숙한 자신에게도 무엇인가 이룰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자신의 인생에는 의미가 있다. 아니, 의미도 필요없다.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그저, 관철할 뿐이다. 그녀는 조용하게 결의를 검은 옷 밑에 담고, 크게 하늘로 도약했다. 낙하와 동시에, 결계를 모두 강제적으로 차단한다. 상대가 존재를 알아차리는 일이 되겠지만, 상관없다. 적은 모두 배제한다. 그렇게 결의한 그녀는, 하나의 포탄이 되어서 경찰서의 영역으로 날아 들었던 것이다. 몇 초 후, 상공에 펼쳐져 있던 결계가 모조리 때려 부숴져 ---- 겨우 혼자서 싸우기로 결의한, 광신도의 싸움의 막이 열렸다. 단 하나 그녀에게 오산이 있다고 한다면 ---- 그녀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 흉학한 원군이 한 명 있었다는 것이었다. 무엇보다도, 그것은 그녀가 결코 바랐던 존재가 아니었지만.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2 기저의 자이드 : …………. / 네로 : 누우웃, 제법이로구나! 이 예술의 화신인 로마 황제, 즉 물론 댄스에도 조예가 깊은 짐조차도 무심코 신음을 흘리고 말 정도인 깔끔하고 날카로운 움직임! 네놈, 보통 놈이 아닐 테지! 우아한 방범장치 같은 걸 여유롭게 피할 수 있음에 틀림 없어! / 마타 하리 : 그렇네, 독특하고 멋진 리듬과 미끄러짐이야. 무척 공부가 되네, 우후후. 어이쿠, 그저 감탄만 해서야 단순한 관객이네. 지지 않도록 나도 열심히 춤추지 않으면! / 기저의 자이드 : …………잠깐. 왜 나는 댄스 대결을 하고 있지? 난 딱히 댄스가 특기인 핫산이――――― / 백모의 핫산 : 뭐어, 그건……응. 자이드니까. 딱히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그래주시는 게. (중략) 네로 : 구느늑. 역시 예측도 예상도 할 수 없는 그 움직임, 보통 놈이 아니야. 세상이 세상이었다면야 궁전 무용수로서 채용했을 정도다. / 마타 하리 : 그렇네. 어느 가게에 가더라도 앞다투어 데려가려 할 거라 생각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꼬마 어새신 : Zero 2∼3권의 퇴짜 플롯. 백의 얼굴을 가진 하산 속의 한 인격으로서 구상되었던 박복 로리의 포근이 캐릭터. 대화 능력이 결락되어있는 어린 소녀로, 기억이 없으며 저 자신이 하산 사바흐의 일부라는 자각도 없다. 일찌기 생전에 백의 얼굴을 가진 하산이 적에게 포박되어 심문고문을 받을 적에는 이 인격을 표층화시켜서 비밀을 지켜내었다. 라이더조가 질의 공방을 습격했을 때 베여쓰러진 하산의 인격에서 이 아이만이 분리탈출하고, 웨이버를 이를 "류노스케에 의해 납치당해, 기억장애를 일으킨 희생자 아이"라고 착각을 하여 자기 보호하에 놓는다. 이스칸다르도 내심으로는 소녀를 서번트라 알면서도 웨이버의 의기를 받들어줘 결과적으로 매켄지가에 또 한 명 의사가족이 늘어났으나, 3권에서 그 존재를 안 키레의 영주(令呪)에 의해 소녀는 하산으로서의 기억을 되찾고 슬픈 이별극을 거쳐 웨이버는 또 한 발자국 어른이 되는 계단을 오른다…… 이런 식의 구상이었지만 이래서는 도대체 누가 Zero의 주인공인지 점점 더 모르겠어─! 라는 판단 때문에 서랍 속에 들어가는 쓰라린 체험을 겪어서, 벌써 다 써놓았던 공방 습격 에피소드만이 남는 모양새가 되었다.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44 백모의 핫산 : 우리는 군체이면서 개인. 념사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연결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녀석을 찾는데 모두가 그런 식으로 고생한 겁니다만……. 그렇기에 이 녀석은, 마스터의 놀라울만치한 본연의 모습을 알지 못했다. 구태여 그 아이들의 방에서 나가려하지 않았던 건 그래서였던 거겠죠. / 마슈 : ―――――과연. 이건 선배가 어떤 마스터인지, 그 아이가 아직 알지 못했기에 일어난 사건인 거군요. / 조그만 핫산 : ………………. / 마슈 : 후후. 같은 마스터와 계약하고 있는 서번트로서, 저도 단언할 수 있어요. 여기있는 한, 당신이 아픔을 떠맡는 역할을 맡게 될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다른 백모씨들도, 분명 이전과 같은 더러운 일을 할 일은 없어요. / 백모의 핫산 : 정말이지―――――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솔직하게 말해, 오히려 어처구니 없어 하고 있는 참입니다. 우리들이라는 더러운 일에 가장 최적인 서번트를 불러냈으면서도, 결코 그런 명령을 내리지 않는 마스터란 건. 앞으로도, 결코 그런 명령을 하지 않으리라고 확신할 수 있는 마스터란 건……. ―――――흥. 솔직하게 말해서, 굉장히 이상한 분이시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마슈 : 그런……고문을 받을 때만을 위한 인격이라니……. / 너서리 라임 : 그런거 너무해, 너무해! 이 아이는 이렇게도 귀여운데! / 잭 : 복도를 우왕자왕하는 이 아이를 발견해서, 이야기를 듣게 됐어. 그래서 이곳에 데려온 거야. / 너서리 라임 : ―――――맞아, 하고 싶지도 않은 일을 할 필요따위 없어. 지루하고 아플 뿐인 줄거리에 따를 필요따위 없어. 그러면 페이지를 넘기지 않으면 되는 거야. 그러니 이 아이는 쭈욱 이곳에 있게하기로 정했어. 여기 있으면, 할 일은 즐겁게 차를 마시고 즐겁게 이야기하는 것 뿐. ……아직 그다지 이야기 자체는 해주지 않지만, 과자를 먹는 모습이 무척이나 귀여운 거야! 아기 다람쥐 같아! / 백모의 핫산 : 그 녀석이 지금까지 신세를 진 일에 대해선 감사를 표하마. 허나――――― / 너서리 라임 : 이 아이를 데려갈 생각? 당신들에겐 그 외에도 잔뜩 당신들이 있는데? / 백모의 핫산 : 같은 역할을 짊어진 자는 없다. 그 녀석이 우리들 얼굴의 하나란 것은 움직이지 않는 사실이다. 계속 이 방에 있어선 곤란해. 자아, 이쪽에 와라. 돌아가지. / ??? : …………. / 너서리 라임 : 안 돼. 이 아이는 당신들 곁에 보내지 않아! / 잭 : 응. 마침 사이좋게 되어가던 참이었는데, 여기서 끝이란 건 싫어. 이름도 아직 못 들었으니까. / 백모의 핫산 : ……어쩔 수 없군. 아무래도 먼저 말을 안 듣는 어린애들을 꾸짖지 않으면 안 되는 모양이다! / 마슈 : 저, 적당히 부탁드립니다, 백모씨! 우선 진정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으로 만들어가도록 하죠! (전투) / 백모의 핫산 : 그럼. 아이들의 엉덩이 팡팡도 끝났겠다……. / 너서리 라임 : 굴하지 않아, 어른의 부당한 학대엔, 절대 굴하지 않아-! 그 아이에게 심한 짓을 하면 안 돼-! / 마슈 : 백모씨……그……. / 여러모로 봐줬으면 해 / 백모의 핫산 : ……마슈와 마스터한테까지 그런 눈빛을 받을 줄은. 아무래도 뭔가 착각하신 듯한 모양. 다시금 말하자면……. / ??? : 아…………. / 백모의 핫산 : 우선 확실히 말해두지. 여기 칼데아에서 네가 할 일은 없다. 넌 고문에 대응하는 역할이 아니야. 넌, 그저 우리들이다. / ??? : …………? / 잭 : 고문을 받는 역할이……아닌 거야? / 백모의 핫산 : 그럴 리가 있겠냐. 순전히 암살자로서 활동하던 생전이라면 모를까, 지금의 우리는 마스터의 서번트. 그와 같은 사태에 떨어질리가 없지. / 너서리 라임 : 그럼……왜 데려가려는 거야? / 백모의 핫산 : 우리들이 소환된 뒤로, 이 녀석은 단 한 번도 얼굴을 보이지 않았다. 단 한 번도. 이 녀석도 중요한 우리들이란 것에 변함은 없어. 모두가 평범하게 걱정하고 있단 거다. / ??? : …………걱정? / 백모의 핫산 : 그래. 고즐이랑 마쿨, 자이드……모두가 널 찾고 있어. 한 번쯤은 모두에게 얼굴을 보이고 안심시켜줘라. 그 뒤에―――――또 이곳으로 놀러오고 싶다면야 원하는대로 하도록 해. 마스터의 서번트끼리 교류를 다지는 건 나쁜 일이 아닐 테지. 흠, 그게 이곳에서의 새로운 네 역할일지도 모르겠군. 난 이런 다과회 같은 건, 부끄러워서 도저히 참가할 수 없으니 말이야. / ??? : …………응. 그럼, 돌아갈게. / 백모의 핫산 : 아아, 돌아가자. / 너서리 라임 : 뭐어야…… 그런 거면 그렇다고 빨리 말해주면 좋았을 텐데. 심한 짓을 당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집에 있는 사람이 걱정하고 있는 거면, 한 번 돌아가는 게 좋은 건 당연한 걸. 우리들의 다과회는 이 방에 오면 언제라도, 언제까지라도 열려있는 거니. 모든 걱정근심을 정리한 뒤에, 어른들에게 떠넘긴 뒤에, 다시금 전력으로 다과회를 즐기는게 우리들이야. 또 봐, 조그만 핫산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백모의 핫산 : 흠. 그걸 고치면 사죄가 되는 건가? 그럼 나중에 『로도(露塗)』를 이곳에 데려오도록 하지. / 검은 수염 : 뭐……라고……!? 고칠 수 있는 거? / 백모의 핫산 : 후후, 백의 얼굴을 가진 우리를 얕보지 마라. 전과백반이 빛나는 건 전장만이 아니니. 『로도』는 그 이름 그대로, 여러 물건에 색을 입혀, 상대를 현혹시키는 면과의 달인. 분명, 조형에도 정통해 있었을 터. 마개조 같은 것도 가장 좋아하는 일이라 말했었지. 그 피규어를 더욱 네놈이 원하는 형태로 진화시키는 일도, 녀석이라면 콧노래를 부르며 해내줄 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빈정거리는 것을 일절 잘라내면서, 어쌔신이 공간으로 그 모습을 녹아 들어간다. 시각, 열, 소리, 마력, 온갖 감각기관 및 감지장치 부류로부터 일절의 흔적을 은폐시키는 기척차단 스킬의 발동이다.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48 기척차단. 모습을 숨기고 행동하는 스킬. 그 궁극으로서 투명화가 있지만 이것은 다대한 마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마술이 사용되고 있는”기척을 남기고 만다. 따라서 적대자가 뛰어난 술자인 경우,『모습이 보이지 않지만 누군가가 농간을 부리고 있다』 고 감지당하고 마는 것이다. 마술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의 체술만으로 행하는 투명화. 그것은 이미 인간의 경지라고는 부르지 못할 마(魔)의 기술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의 매트릭스의 내용

*49 어쌔신이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몸을 숨긴 곳은 세이버와 랜서의 대결을 지켜보는 데 가장 적격인 장소, 벼랑에 우뚝 선 데릭크레인 위였다. 전장인 창고 지대 거리로부터 500미터 가까이 떨어져 있었다. 인간의 시력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서번트의 눈이라면 이 거리에서도 한참 사투를 펼치고 있는 랜서와 세이버의 표정까지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먼 거리에 어쌔신의 스킬을 합치면 전투중인 두 명은 물론이거니와 다른 서번트가 감시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일단 들킬 염려는 없다. 더욱이 은신에 철벽을 기하고자 한다면 실체를 두르지 않고 영체인 채로 척후를 행하는 것도 가능했고 그때는 표적에 더욱 접근하는 것도 가능했다. 그러나 영체 상태로는 어쌔신 자신의 지각 또한 『영시(靈視)』감각으로 한정된다. 오늘 밤 어쌔신에게 주어진 임무는 전투 상황을 "육안으로 지켜보는" 것이었다. 마스터의 의도를 이해한 어쌔신은 그 지령을 태연하게 받아들인 후 그저 묵묵히 건너편의 사투를 계속 주시하고 있었다. (중략) 맨 처음 세이버 일행의 싸움 현장에 달려온 키리츠구였지만 그는 관객이 자신들만으로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렇기에 데릭크레인이라는 최적의 감시포인트를 일부러 포기하고 나중에 나타날지도 모를 새로운 감시자를 위해 양보한 것이다. 결과는 멋지게 성공. 적은 데릭크레인이 감시 당하고 있을 줄은 꿈에도 모른 채 관전에 안성맞춤인 특등석을 점령하였고 그 결과, 키리츠구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렇지만 키리츠구도 계산하지 못한 요소가 있었다. 키리츠구는 암시 스코프의 연녹색 화상을 다시 한 번 응시한다. 새로운 감시자의 모습은 ……전신을 덮은 칠흑의 로브와 얼굴에 쓴 해골 가면. 믿기 힘든 사실이었지만 그것은 어젯밤 토오사카 저택 마당에서 소멸했을 터인 어쌔신이었다. 마이야의 사역마가 찍은 화상에 석연치 않은 뭔가를 느끼고 있던 키리츠구는 죽었을 어쌔신의 재등장에도 새삼스레 놀라지는 않았다. 이 기괴함은 잠시 젖혀두더라도 문제는 데릭크레인의 위에 진을 친 것이 서번트라는 점이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50 「하나,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이 녀석들이 죽었다고 믿었던 녀석들은 전부 속았다, 라는 것이겠지.」 웨이버는 어찌되었든, 그를 지키는 라이더에게는 미진의 동요도 빈틈도 없다. 그것을 간파한 두 명의 어쌔신은 내심 통한의 혀를 차고 있었다. 사실 이 전개는 그들 암살자들에게 있어서 변명의 여지도 없는 실태였던 것이다. 캐스터와 그 마스터인 류노스케를 감시하기 위해 배치되어 있었던 어쌔신들 중, 두 사람이 모두 나가버린 후에도 잔류해 계속해서 공방의 밖을 망보고 있었던 것이 이 세 명이었다. 가능하다면 부재중인 공방 안으로 숨어들어 정탐을 하고 싶었지만, 캐스터의 진지라면 어떤 방비가 있을지 모르는 것이기에 신중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그곳에 나타난 라이더 일행이 고지식하게도 정면으로부터 돌격을 행하는 것을 보고서, 세 사람은 이것을 호기(好機)로 여겼다. 라이더가 연 돌파구를 몰래 뒤에서 추적하고, 기회가 되면 공방의 방비상황을 확인하기로 계획했던 것이다. 그런데 하필이면 라이더가 쉽사리 공방의 내부에까지 도달하고, 덕분에 예기치 않게 어쌔신들도 캐스터의 거성으로의 침입을 달성해버렸다. 그리고 생각지 못한 전개에 마음이 들뜬 어쌔신들 중 하나가 욕심에 눈이 멀었다. 너무도 무방비한 라이더의 마스터를 앞에 두고, 공적을 세우고 싶은 마음을 억누를 수 없었던 것이다. 물론 그들의 마스터인 키레의 지시를 명백하게 일탈한 행동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이곳에서 순조롭게 라이더를 배제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질책은 없을 것이다. 그정도로 어쌔신들에게 있어서 상황은 너무 매력적이었다. 결국, 세 명은 서로 상의 끝에 도박을 걸었고──과연 보기 좋게 실태를 드러냈다. 살아남은 두 명의 어쌔신은 신중하게 라이더의 움직임을 계산하면서도, 서로 시선으로 뜻을 주고 받았다. 지금 이곳에서 라이더를 앞에 두고, 여전히 2대1의 승부를 속행할 것인가 아닌가…… 양자 모두 고민해볼 것도 없이 답은 하나였다. 기습이 실패한 시점에서, 이미 승기는 놓쳐버렸다. 자신들과 라이더의 역량차를 저울질 했을 때, 겨우 두 명만으로는 만의 하나라도 이길 가능성이 없다. 분하기는 했지만, 지금은 철수하여 키레의 질책을 감수하는 쪽이 그냥 개죽음을 당하는 것 보다는 훨씬 더 낫다. 그렇게 서로 동의하자마자 두 사람의 어쌔신은 재빨리 영체화하고, 라이더의 앞에서 모습을 감췄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51 둘 다 한숨밖에 나오지 않았다. 계획한대로의 결과이다. 라이더의 마지막 수단에 대해 사전에 지식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어쌔신을 희생으로 삼고서도 충분한 가치를 가진다. 만약 아무런 예비지식도 없는 채 라이더와 대결하는 처지가 되었다면, 토키오미는 그 초보구(超寶具)에 대해 아무런 대처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단 하나 계획을 벗어난 것이, 그 보구의 격이다. ──과연 사전에 지식을 얻었다고 해서, 그것에 대처할 수단이 있기는 한 것인가. 토키오미는 자신의 서번트인 아쳐의 보구야말로 가장 뛰어나고, 최강의 위력을 자랑하는 것이라고만 과신하고 있었다. 설마 『왕의 재보』에 비할 수 있을만한 보구를 가진 서번트가 그 외에 나타난다는 전개는, 완전히 예정 밖이었던 것이다. 여기서 어쌔신을 버림수로 삼은 것은 어쩌면 치명적인 미스였을지도 모른다. 라이더정도의 위험한 서번트라면, 리스크를 무릅쓰고 정면에서 충돌하기보다는 간첩에 의한 책모로 몰아넣는 쪽이 훨씬 효율은 좋았을 것이다. 예컨대 라이더의 마스터를 서번트와 개별행동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으로 끌어들이고, 거기서 암살을 시도하는, 등……「……바보같은.」 토키오미는 고개를 저으며, 낭패하는 자기자신을 다그친다. 그런 책략은 여유와도 우아함과도 거리가 멀다. 토오사카의 수장으로서 해서는 안 될 발상이다. 그렇다고 그렇게까지 만사가 절망적인 것은 아니다. 긍정적인 요인도 또한 많이 있다. 예를 들면 영령 이스칸달과 계약을 맺은 마스터가 삼류 마술사라고 하는 점이다. 만약 그가 당초의 예정대로 로드 엘메로이의 서번트로서 소환되었더라면, 사태는 보다 심각했을 것이다. 서번트의 능력치는 계약한 마술사의 역량에 비례하여 변동하기 때문이다. 케이네스와 그 제자와의 트러블은, 결과적으로 토키오미를 이롭게하는 형태의 요행을 야기했다. 역시 제4차 성배전쟁의 운기(運氣)는 틀림없이 토키오미에게 아군으로 있다. 슬슬, 이제부터가 본방인 것이다. 토키오미는 의자 옆에 기대어 있는 떡갈나무제의 지팡이를 손에 들고, 조용한 결의와 함께 어루만졌다. 손에 쥐는 머리부분에 상감된 특대의 루비는, 토키오미가 생애를 걸쳐 연성해온 마력이 봉입되어있다. 이것이야말로 마술사,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예장이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52 백모의 핫산 : ……이 두 명은 완전히 신이 났군. 말투까지 똑같아져선……나 원. 헌데, 묘한 맛이지만 익숙해지면 나쁘지 않군. 쌀을 발효시킨 술인가……흥, 나쁘지 않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인연 레벨 1) "이해로 받아들이긴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 안의 다수의 나는, 나 자신도 다루기 힘든 것이옵니다." / (인연 레벨 2) "우리 안의 과반수가, 이번의 마스터에게 찬동하고 있습니다. 즉, 저라는 서번트의 충성을 얻었다... 고 하는 것입니다." / (인연 레벨 3) "내리시는 지시로 추정하건데, 마스터는 우리들 개개의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계시는 모양이군요..." / (인연 레벨 4) "받들게 되어 영광이옵니다. ...한 명의 말이 아닌, 이구동성의 찬사라고 생각해주시기를." / (인연 레벨 5) "저의 주인이여... 우리들 총원이 모두 그렇게 부릅니다. 이의를 표하는 자는 한 명도 없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백면의 핫산 마이룸 대사

*54 주완의 하산 : 극히 평균적인 하산. 그러므로 짜증나지 않는다. 좋은 녀석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백모의 핫산 인연 대사

*55 정밀의 하산 : 성격은 좋아할 수 없다만, 능력은 완전히 암살 방향이라 부럽다. 그럭저럭 좋은 녀석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백모의 핫산 인연 대사

*56 이스칸달 : 이런 인간을 섬겨선 안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백모의 핫산 인연 대사

*57 "산의 노인" : 가능하다면 만나지 않고 싶은 분. 큰 공적을 남기고, 미련이 없어졌을 때 슥 나타나 슥 끝내 주셨으면 좋겠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백모의 핫산 인연 대사

*58 백모 : 그, 그렇군요.... 망상환상(자바니아)으로 현계하신 모든 하산님들의 영의. 네, 네에, 할 수 있고 말고요! 재단사의 숙원입니다. 자~, 입고 싶으신 분들은 와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미스 크레인 인연 캐릭터

*59 백모 씨! 반갑습니다. …네, 네. 거, 건강합니다, 괜찮슴다, 네. 실례하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요성의 핫산 파티에 백모의 핫산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0 한정전개에 사용한 무구(이리야의 경우는 스틱)가 사용자와 같은 모습으로 변해 미끼가 된다. 동시에 사용자는 몇초동안 은신 상태가 된다.미끼가 파괴당하면 은신도 풀린다. - 프리즈마 이리야 컴플리트 북의 내용

*61 암살자 영령 xx의 능력을 얻는다. 해박한 사람은 (어라,이것만 4차 아냐?)라고 딴죽 경우가 많아 변명해보자면,그 왜 그거다 오른손으로 적의 심장 두근두근☆캐치해서 끄집어내는 이리야 같은걸 보고싶으시냐고요. / 몽상소환(인스톨) - 보구 자바니야 C+. 4차 어쌔신 보구와 같은 효과지만 몽상소환의 영향으로 성능 저하. - 프리즈마 이리야 컴플리트 북의 내용

*62 재밌고 귀엽게, 강하게 활약하는 하사코와 그 동료들(실은 한 사람)입니다. 「얼굴 없지 않아요?」라고 여쭤봤더니, 「거기는 뭐, 로망입니다」라고 대답해 주셨기에, 날카로운 눈+두꺼운 입술의 중동계 미인을 목표해 봤습니다. 복근 복근! 스탠딩 포즈는 조금 독특한 형태가 되어서 마음에 듭니다. 배경에 많은 하산을 그렸더니 채용되어 버려서, 거기가 제일 힘들었습니다만, 잘 안 보이네요~. (타스쿠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