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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마토우 조우켄
진명 핫산 사바흐(HASAN SABBAH)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215cm 62kg
성우 이나다 테츠
속성 질서 , 악 ( Lawful Evil )
패러미터 근력 : B, 내구 : C, 민첩 : A, 마력 : C, 행운 : E, 보구 : C
소유한 보구 자바니야(망상심음)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기척차단 : A+
보유 특수능력 투척 : B, 바람막이의 가호 : A, 자기개조 : C

특기 은밀, 인내, 소매치기
좋아하는 것 전용의 더크(투척단검), 충의, 정월에 집에만 있는 거
싫어하는 것 자신 이외
천적 18명의 어쌔신 후보
출처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헤븐즈 필 루트의 5차 성배전쟁에 불쑥 나타난 진짜 어쌔신이다. 일명 진 어쌔신, 핫산 사바흐다. *2
핫산 사바흐로서 가지는 이명은 주완(呪腕)의 핫산이다.


인물 설명

중동지역에서 전해지는 전설적인 암살교단의 수장 핫산 사바흐의 한 명이다. 외견과 달리 충의가 깊어 주인으로 인정한 자는 결코 배신하지 않으며,*3 전투 중 사용한 더크는 착실하게 회수하는 암살자라 믿기 힘든 좋은 사람이다. *4 이 핫산의 소원은, 과거의 잃어버린 이름을 찾아 하나뿐인 진짜 핫산 사바흐가 되어 영원을 구하는 것이었다. *5 어쌔신이 되기 전에는 수수하고 한가로운 성격이었다.*6 주인이라 인정한 자에게는 충실하며 일단 주인이면 아무리 열세에 빠지더라도 배신하지 않고 무리한 명령도 묵묵히 따른다. 살해는 역할, 의무로 하는지라 희로애락을 느끼지 않는다. 신속하게 죽여서 고통에서 해방시켜 준다. 사물의 도리를 중시하고 질서를 선호한다. 섬기는 것으로는 틀림없이 일류다.*7*8 반대로 충의나 인의를 저버린 자를 보면 분노한다.*9 성실하고 올곧으며 자기 신념이 투철하다.*10 소박하고*11 가정부 속성도 있다.*12

주완의 핫산은 자신이 지닌 소망인 영원과 가까운 것을 소망으로 지닌 마스터에게만 불린다. 이 조건만 만족힌다면 마토우 조우켄처럼 불사(영원)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외도라 주완 본인이 마스터를 이해할 수 없어도 충성을 맹세한다. 그런 이유로 인간적으로 선인이라 할 수는 없다. *13*14


본편에서의 행보

헤븐즈 필 루트에서 마토우 조우켄에 의해 소환되어 이레귤러 서번트 어쌔신(사사키 코지로)을 사용해 현계한다.*15 자기개조 스킬을 활용해 어쌔신(사사키 코지로)랜서(쿠훌린)의 육체를 먹어치워 소환될 당시 부족했던 지성을 보충한다. *16 마스터를 도와 성배 강림 한 발짝 앞에 다가서나, 마지막 순간 이성을 되찾은 흑화 사쿠라에게 자신의 꿈을 부정당하며 그림자에 먹혀버렸다. *17


본편 외 작품에서의 행보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없다.
밤의 성배전쟁에서 3차 성배전쟁어쌔신(3차 핫산 사바흐)를 재현하러 나오는 것이 전부다.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등장은 커녕 언급조차 없다. (2)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겨우 얼굴을 비추었다. 마토우 저택의 가정부. 이 세계에서는 자신의 손으로 먹어치운 랜서(쿠훌린)어쌔신(사사키 코지로)와는 연이 없다.*18

페이트 라비린스
말이 성배전쟁이지 사실상 단체 미궁 답파에 가까운 성배전쟁(라비린스)에 소환되었다. 이 아종 성배의 특성 상 마스터가 없는 서번트로 성립했다. 핫산 사바흐이니 만큼 잠입과 탐색에는 초 만능이다.*19 2계층에서 사죠 마나카캐스터(메데이아)에게 공투를 요청하는 걸 보고 재밌게 노는구먼... 하고 지켜봤다.*20 마나카는 캐스터에게 마스터가 없으나 마력이 부족할 거라고 이야기한다. 이는 마력 문제를 해결하자는 제안이 될 수도 있지만 해석하기로는 '마력이 없는 너를 이 기회에 죽여버리겠다' 라고도 해석되기에 일측일발의 상황으로 흘러갈 뻔했으나 어쌔신이 난입해서 보구를 포함한 자기 정보를 몽땅 까발리는 서번트로서 파격적인 방법으로 중재했다.*21 미궁을 답파할 때는 아쳐(로빈 후드)와 같이 선행해서 함정을 처리하고, 전투가 벌어지면 얼굴이 없는 왕을 쓴 아쳐(로빈 후드)와 같이 기척차단을 쓰고 난입해 더크망상심음이 통하는 자들을 해치운다.*22

4계층에 도달하자 사죠 마나카는 타임 오버라는 이유로 소실된다. 리더 격인 마나카가 사라지면서 연계가 나빠졌다. 세이버(아르토리아)마스터를 잃은 것이 되기에 마력을 보충할 방법이 없어졌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 마나카를 수색한다는 형태로 4계층을 공략한다. 서로 상성이 안 맞는 세이버(아르토리아)캐스터(메데이아)가 다투기 사작하다가 본격적으로 적대할 즈음 4계층의 보스인 또 하나의 드래곤 골렘과 마주한다.*23 그 힘이 터무니없이 강해서 고전하게 된다. 아쳐(로빈 후드)주완의 핫산가 섬광의 용의 숨결에 직격당하는 걸 감수하고 2초간의 틈을 만들어낸 후, 캐스터(메데이아)가 쌍두룡의 유사 마술노심이 보관된 곳의 장갑을 뜯어내고 거기에 세이버(아르토리아)가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마력까지 짜내 날린 엑스칼리버를 때려박아 쓰러뜨렸다. 마력을 다 써 버린 세이버는 그대로 소멸한다.*24

이후 중간 과정은 생략되어 볼프강 파우스투스가 있는 미궁의 끝, 아종 성배가 있는 곳에 3인의 서번트가 도달한다. 영웅의 적이라 할 수 있는 파우스투스를 타도 대상으로 단정하고 먼저 도착해서 싸우던 그레이와 협공해 동강내나 라뮤로스의 재생력으로 단숨에 복원된다.*25 파우스투스는 남은 3개의 영령의 영핵을 사용해 아스테리오스를 소환한다.*26 마력이 고갈된 일행을 아스테리오스로 덮치고 대마술로 협공하여 압도하나 사죠 마나카의 힘을 받은 노마 굿펠로가 이 시대에서 볼 수 없는 초 강력한 마술을 사용해 3개의 영핵과 아종 성배를 날려버린다. 그리고 캐스터(메데이아)에게 발이 묶이고 망상심음에 심장이 날아가고 기원의 활에 당해 몸이 맛이 간 상태에서 그레이의 낫에 양단되어 완전히 소멸된다.*27 아종 성배가 날아가서 현계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 성배를 습득하지 못 했지만 저 꼴의 물건을 악용하려 한 흡혈종이 있었으니 부수는 것도 의미 있는 선택이라 여겨 다들 얌전히 소멸한다.*28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서장 불타는 후유키 시에서 섀도우 서번트로 등장한다. 랜서(무사시보 벤케이)와 같이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을 공격해 온다. 미숙하다면서 빨리 죽이려 했으나 마침 캐스터(쿠훌린)이 주인공 일행을 도와 줘서 랜서와 같이 사이 좋게 쓰러졌다.*29

스크립트 상으로만 나오고 폐기되어 버린 6장 예루살렘에서 흔적을 찾을 수 있다. 백모의 핫산, 정밀의 핫산과 같이 예루살렘 근처에 성배의 힘으로 강림한 이집트 뭐시기의 깽판 때문에 도망친 사람들이 만든 촌락에 거주하고 있다. 아쳐(아라쉬)를 페르시아의 대영웅이고 존귀하다며 따른다.*30

본인의 친밀도 인연 퀘스트에서는 2장 로마 지역에서 발생하는 도적과 납치범들 처리 의뢰를 받아 해결한 후, 이후 홀로 매일 로마의 지저분한 것들을 처리한다.

정식 6장 신성원탁영역 카멜롯에서 등장한다. 하필 이 시기가 이 주완의 핫산 생전이라 여러 가지로 아이러니해 한다.*31 다른 핫산 사바흐들과 힘을 합쳐 백성들을 학살하는 사자왕 랜서(아르토리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산에 숨어 레지스탕스 일을 해 왔다.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이 레이시프트 해 와서 이런 저런 오해 끝에 마을로 받아준다. 이후 이런 저런 일로 주인공을 서포트하다 세상을 끝장내려 하는 사자왕을 막기 위해 주인공과 그 동맹원들이 성도 카멜롯으로 진격할 적 동참한다. 백모의 핫산, 정밀의 핫산과 힘을 합쳐 아쳐(트리스탄)을 상대하나 운 없게도 트리스탄은 사자왕에게 받은 기프트로 독에 약한 자기 특성을 반전시켰기에 정밀의 독으로 노린 회심의 일격은 실패한다. 최후의 수단으로 사이탄을 폭주시켜 트리스탄을 먹어치우게 한다.

본격적으로 싸우기 전, 킹 핫산을 찾아가서 자기 목을 대가로 도와달라고 요청했었다. 트리스탄을 쓰러뜨리고 자기도 먹히기 직전 찾아와 사이탄을 베어 준 킹 핫산에게 약속대로 자신을 죽여 달라 하나 킹 핫산은 그 팔이 잘린 시점에서 핫산으로서의 주완은 죽었다며 19명의 산중노인의 운명에서 벗어난 자로서 이 시대의 백성들을 위해 살라 한다. 이에 따라 본명인 하남을 대며 살아가게 된다.*32

2016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랜서(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가 소멸할 위기에 처하자 그녀를 구하려 하는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계획에 동참해서 산타 릴리가 바다로 가는 길을 막는 벽 역할을 해 준다.*33

1.5부 1장 신주쿠에서는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오기 전에 환령사건의 주모자들과 고독하게 싸우다가 어쌔신(연청)의 손에 죽었다. 이후 연청이 도플갱어의 환령의 능력으로 주완의 핫산으로 위장하고 주인공 일행에 접촉해 오거나 한다.*34

어쌔신(연청)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신주쿠 에피소드에서 주완의 핫산이 어떻게 죽었는지 나온다. 신주쿠의 연청에 의해 궁지에 몰린 주완의 핫산은 솔로 서번트인 자신에게 주어진 칼데아에 대한 지식에 희망을 걸고 자결하여 연청이 자신을 완전하게 복제하지 못 하게 하였다. 이를 본 신주쿠의 연청은 생전 주군이 어리석게 죽는 것을 목숨 바쳐 막진 못한 자신과 비교하여 복잡한 감정을 품었다. 이후 신주쿠의 연청은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에게 패배해 소멸하였지만 그 잔향인 도플갱어가 우연인지 필연인지 칼데아에 따로 소환된 연청과 연결된다. 그 결과 잔향은 협객의 정신을 지니게 되었고 자신이 벌인 일을 용서할 수 없게 되었다. 이 현상 때문에 시스템이 혼선되어 신주쿠로 연청이 레이시프트했다는 기록이 남았고 이를 본 칼데아의 연청은 사태를 간파하고 신주쿠에서 일어난 일을 감안하면 저 잔향의 목적은 주완의 핫산에게 죽는 것이라 추정해서 주완으로 변장해 추적했다. 사태의 해명이 끝나고 연청은 쿨하게 잔향인 도플갱어에게 자신과 합쳐지는 걸로 속죄하자 했고 도플갱어가 이를 받아들여 융합한다. 융합해서 미쳐버린 신주쿠의 연청과 달리 칼데아의 연청은 무난하게 융합해서 도플갱어의 능력을 쓸 수 있게 되었다.*35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헤븐즈 필
극장판 3부작 중 1편의 주요 전투를 담당하는지라 비중이 높아졌다.
→ 본편에서 생략한 쿠즈키 소이치로캐스터(메데이아)를 처리한 것으로 묘사된다. 일단 쿠즈키 소이치로의 사지를 절단한 후 그걸 인질 삼아 캐스터(메데이아)를 협박한다. 핫산은 어쌔신(사사키 코지로)를 제물로 바쳐 소환되었기에 메데이아의 가짜 령주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이유였으며 협박에 굴복한 메데이아가 룰 브레이커로 계약을 끊어 줬고 핫산은 그 즉시 메데이아와 소이치로를 확인사살하고 떠난다.
랜서(쿠훌린)와의 전투는 분량이 늘어났으며 마지막 결판이 게이 볼그망상심음진명개방으로 났다. 망상심음 쪽이 한 발짝 빨리 발동해 이겼다.


어쌔신의 능력

기척차단을 비롯한 어쌔신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는 능력은 뛰어나다. 어쌔신 클래스에 걸맞게 아무리 작더라도 거스르는 건 장해이므로 미리 배제해야 한다는 행동이념을 갖고 있다. 한편 5차의 마스터들은 제대로 된 전투 지식을 가진 사람이 적다. 그나마 제대로 된 어쌔신이 없었던 페이트 루트와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는 누구 하나 특출날 것 없이 무방비했으니 거기서 거기였으나, 헤븐즈 필 루트에서 소환된 제대로 된 이 어쌔신서번트도 없이 무방비하게 밤에 돌아다니는 에미야 시로토오사카 린을 보고 '저것들 죽고 싶어하는 거 같은데 죽여주는 게 자비가 아닐까' 라 푸념하거나, 에미야 저택결계를 피해 잠입하여 에미야 시로의 목숨줄을 쥐고 제안을 전달하거나 한다. 마토우 조우켄이 다른 목적으로 죽이는 걸 막지 않았으면 진작에 목이 날아갔을 거라 카더라.*36

반면 어쌔신 답게 전투능력은 매우 떨어진다. 투척 스킬을 활용한 무구 더크를 주 무기로 사용하나, '보이지 않는 투척' 정도의 재주는 다른 영령을 상대로 통용되기에 무리였다. *37 랜서(쿠훌린)의 심장을 먹고 자기개조 하여 백병전 관련 패러미터가 랜서와 같게 책정되었지만 실력이 압도적으로 차이 나는지 별 발악 못 해 보고 아쳐(에미야)에게 썰렸다.*38 핫산 사바흐로써 지닌 자바니야(보구)는 적의 가공심장을 적출하는 망상심음이다. 이는 그럭저럭 제대로 된 일격필살의 일격이기에 그림자로 상대 서번트의 발을 묶었을 때 필살의 한 방으로 작용했다.

아무튼 대 서번트 전투에서는 잉여에 가깝지만 상대가 인간이면 과잉 전력이다. 그럼에도 자신보다 약한 약한 인간을 공격할 때 사냥감을 잡는 작업으로서 철저하게 원칙을 따른다. 더크의 첫 투척이 막히면 그걸로 사냥감의 운동성을 재고, 하나 더 단져서 행동법칙을 잰다. 항상 4칸(약 7m)의 거리를 유지하며 더크투척은 어디까지나 상대를 망상심음으로 죽여 버리기 전에 상대가 일격으로 쓰러질 때 까지 몰아넣는 포섭이다.*39
잠입과 탐색의 달인이라 미궁 탐험이라던가 하면 척후병으로 매우 유용하다.*40 다만 독에 대한 지식은 핫산 사바흐 치고는 평범하다.*41

최후의 수단으로 망상심음의 원 주인 마신 사이탄을 억누르는 주술을 풀어버리면 사이탄은 수육한다. 모든 걸 집어삼키려 하는 사이탄은 주인인 주완의 핫산은 물론이고 주변 것을 닥치는 대로 먹는다. 그 기프트를 받아 서번트 3명으로도 이기기 힘든 아쳐(트리스탄)이 일격에 몸의 반이 먹혀 소멸했다.*42 사이탄은 인계에 물들어 수육하고 타락해 원리 지닌 권능을 거의 소실했다. 종족 카테고리적으로 보면 '악성의 정신'이다.*43


이외, 어쌔신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5차 성배전쟁 당시 소환 촉매(성유물)는 어쌔신(사사키 코지로)의 몸뚱이였다. 하산은 어쌔신의 어원이므로 어쌔신 클래스 자체가 소환 촉매가 되었다.*44 이 소환이 가능했던 건 마토우 조우켄후유키 시 성배전쟁의 구조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후유키의 시스템은 대성배를 제외하면 꽤나 구조적 미스가 많고 그걸 판자로 땜질한 경향이 있어서 그 미스를 제작 관여자로서 악용한 결과가 주완의 핫산의 소환이다.*45
한편 핫산이 되지 못한 어느 광신도는 교리에 없는 성배가 역대 핫산 사바흐들을 현혹한 것으로 여기는데*46 이 주완의 핫산은 소원을 이룰 수 있다면 성배의 출전에는 관심 없다.*47

헤븐즈 필 루트에서 마토우 조우켄주완의 핫산의 행방은 매우 기묘하다. 기본적으로 조우켄은 토오사카 린에미야 시로가 공동 전선을 구축하기 전 까지 그림자를 몰랐으나*48, 무슨 연유인지 그 전부터 그림자가 사라진 후 남은 것에 개입하거나, 그림자가 삼킨 것을 다루거나, 그림자와 협력하는 형태로 싸우곤 한다. 사실 헤븐즈 필 루트에서 쿠즈키 소이치로캐스터(메데이아)의 손에 죽은 것은 조우켄의 흉계라는 점 외에는 나스 키노코가 제대로 설정해 놓은 것이 없다는 발언이 있다.*49 그림자를 모르면서 그림자를 이용하는 형태로 활동한 조우켄과 어쌔신의 행동은 애초에 제대로 설정이 안 잡혀 있을 가능성이 높다.
어쌔신(사사키 코지로)그림자에게 기습당해 양 팔이 잘리고 허리가 두 동강 났다. 그림자가 코지로를 쓰다듬는 사이 *50 이를 발견한 마토우 조우켄은 외법을 동원해 코지로의 신체를 성유물 삼아 사갈마갈이라고도 불리는 벌레 모습을 한 주완의 핫산를 소환했다.*51 탄생한 벌레 모습의 어쌔신은 코지로의 시체를 먹어 약간의 지능과 인간 형상을 습득했다.*52
→ 위에서 언급했듯 캐스터(메데이아)는 뭔지 모를 상황에 의해 마토우 조우켄에게 쿠즈키 소이치로를 살해당했고, 이후 도착한 세이버(아르토리아)의 칼에 죽었다. 죽은 캐스터는 소이치로의 시체와 함께 뒤늦게 나온 그림자가 삼켰다. 이는 소성배의 소질을 개안한 마토우 사쿠라가 처음 삼킨 서번트이기도 하다.*53 한편 이후 뭔지 모를 이유로 그림자가 삼킨 캐스터를 마토우 조우켄이 확보해 캐스터에 벌레를 집어넣어 자기 말로 부렸다.*54
→ 아직 어쌔신(사사키 코지로)의 유해만 삼켜서 지능이 부족하고 그림자를 만나 본 적 없는 주완의 핫산은 무슨 연유인지 랜서(쿠훌린)과 싸울 적 당연하다는 듯이 그림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랜서를 협공했다.*55
→ 조우켄이 그림자를 알게 된 이후의 전개도 기묘하다. 흑화 사쿠라가 성립하기 전, 마토우 사쿠라가 무의식적으로 부리는 그림자는 무슨 원리인지 아인츠베른 성에서의 싸움 즈음에는 판단력이라도 생긴 것 처럼 삼켰던 세이버(아르토리아)흑화 세이버로 만들고 명령을 내려 부리며, 버서커(헤라클레스)와의 싸움에서 버서커의 발을 묶는 등 마토우 조우켄에게 협력했다.*56

■ 인간 관계에 대해서.
마토우 조우켄에게 매우 충실한 서번트가 되어 주었다. 조우켄도 마스터로서 뒷통수 안 때리고 잘 써먹어 준다. 조우켄은 기본적으로 쓸 구석이 있는 것이는 상냥하며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일에 차질이 생겨도 만회가 가능했기에 주완이 열심히 했다면 미션 실패해도 벌은 안 준다.*57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는 자신의 소원 이상으로 심취한다. 건강을 걱정하고, 좋아한다는 정리정돈으로 공방의 청소를 해 주고, 주인공과 함께라면 자신의 소원을 성취하는 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하다가, 최종적으로는 자기 소원보다 그랜드 오더 계획을 우선시 해야 하며 주인공을 지켜내는 게 자신이 태어난 의미라 이야기한다.*58
아쳐(길가메쉬)는 바로 배신할 놈이니 계약 끊으라고 깐다.*59
성배전쟁(라비린스)에서 어쌔신이 서번트로서 자살행위나 다름없는 자기 패 까발리기로 4인의 서번트의 사이를 중재시키는 걸 본 노마 굿펠로는 어쌔신을 정말 고결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60
백모의 핫산은 음습하고 고지식하고 한을 잘 품으며 손익계산은 핫산 사바흐 중에서 제일이라고, 칭찬인지 뭔지 모를 평을 한다.*61 백모가 빈정거리면 친절히 통역도 해 준다.*62 가장 재주 좋으면서 불우한 핫산이라고 한다. 덤으로 그녀와 핫산 사바흐 자리를 놓고 경쟁한 어쌔신(무명)에 대해서도 대충 알고 있다.*63
정밀의 핫산은 나이가 어리고 하필 만나버린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반해 버려서 애 취급하며 훈계한다.*64 속으로는 망상독신 덕에 평생 타인의 온기를 몰랐던 그녀의 인생이 잔혹하다고 여기고 있다.*65 정밀은 주완과 같이 싸우게 될 경우 지극히 영광이라고 한다.*66
요성의 핫산주완의 핫산아종의 성배전쟁에서 한 번 만나 봤다 하는데 주완 쪽에선 기억을 못 한다.*67

■ 온 몸이 검은색이면서 하얀 가면을 쓰고 있고 한 팔이 기형이기에 실은 정말 좋은 사람이지만 남에게 이상한 사람 취급 받는 네타가 흔하다. 돕고 싶어 하면서 아닌 척 하는 츤데레스러운 면모도 있다.
→ 자신의 막간의 이야기에서 2장 로마에 매일 찾아가서 도적과 납치범들을 잡는데 그걸 듣고 다들 '사실 착한 사람인가?' 하고 의아해 했다. 한편 암살자이기에 암살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좋다 하지만 한 가지, 암살의 재능이 없는 아이를 암살자로 키우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재능이 없어 보답할 수 없는 애를 암살자로 키운다는 것에 분노해서 납치범을 망상심음으로 심장을 뽑아 간다.*68
→ 6장에서 배신자라지만 원탁의 기사가 2인이나 있는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의 각오를 몰래 듣고 인정했으면서 굳이 절차라며 시험하겠다고 전투를 건다. 이기면 그간의 경계를 치우고 아주 의리 깊은 본면으로 대해 준다.*69

■ 6장 카멜롯에서 숙청기사들에게 죽는 시리아는 그가 하남일 적 마을에서 연인 직전의 소꿉친구였다. 하남이 핫산 사바흐의 길을 걸으면서 시리아는 성지의 가문으로 시집 가서 루슈드가 태어났다.*70 루슈드는 주완을 해골 할아버지라고 부르며 작중에서 주완이 지키는 마을이 자신과 시라아의 고향이다.*71

■ 그 외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랜서(쿠훌린)의 심장을 먹어치운 이후로 그의 인격에 영향을 받아*72 그에 가까운 성격이 되었다. 목소리도 비슷해졌다.*73
→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는 능력은 없으며, 대신 하쉬쉬(대마)로 상처의 통증을 마비시킨다.*74
→ 원화담당과 시나리오 작가 曰, '코토미네 키레이를 죽이지 못한 건 생각한 것 이상으로 이 양반이 믿음직하지 못해서......'.*75
→ 비정한 암살집단이므로 더러운 일은 얼마든지 맡겨달라 한다.*76
→ 일생에 후회는 없으며 전장에 임할 적 죽으러 간다고 칭한다.*77
→ 청력이 매우 좋으며 어둠에 익숙하고 많은 건물에 잠입한 경험이 합쳐져 대단한 요새라도 단숨에 인간의 심리를 더듬어 목적지를 찾아 낸다.*78
망상심음이 된 사이탄의 팔은 생전 사이탄을 속여 그의 오른팔 영기를 받아 성립됬다. 이를 얻으려 한 건 자신은 범재이지만 어떻게 해서든 그 대의 핫산 사바흐가 되고자 했기 때문이다.*79
→ 감사의 인사는 허그로 한다.*80
→ 다른 핫산 사바흐들과 비교해서 가면이 강고히 달라붙어 있어 좀 아프다 한다.*81
→ 반 년에 한 번 꼴로 실수 한다 자칭하는데 이는 반년 뒤에 살아 있을 지 어떨 지 모른다는 신조에 따랐다.*82
→ 신체를 개조한 대가로 인간의 식사를 먹을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83 못 먹는 것과 별개로 요리는 하는데 주 특기는 병아리콩 요리다.*84 아쳐(아라쉬)가 이걸 좋아한다.*85
→ 발렌타인의 의미를 몰라서 2017년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먼저 선물을 줘 버렸다. 만능포 핫산이라 불리는 이것은 망토로도 담요로도 커튼으로도 로프로도 변할 수 있는 기묘한 천이다.*86*87
→ 현대에 소환되면 사용한 더크를 회수하는 양반 답게 재활용에 관심을 갖고 버려진 빈 깡통을 자원봉사로 수거하거나 한다.*88
→ 암살자다운 시적 표현을 쓰더가 오해를 사거나 한다.*89
→ 남이 높이 사주면 손해볼 거 없다며 더 높이라 한다.*90
→ 자기 나라에 애정을 갖고 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1부 6장에서 다른 나라 따위는 모른다고 발언하는데 이는 다른 나라에 관심 없는 게 아니라 다른 나라가 아무리 좋은 것일지리도 필요없다는 뜻을 담은 신념의 외침이다.*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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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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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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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5月07日 16:37

*1 각주예시

*2 진 어쌔신[서번트] 진정한 암살자의 영령. -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3 기분나쁜 외견치고는 충의도 깊어, 주인으로 인정한 인물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4 덤으로 사용하고 있던 다크에 애착을 갖고 있는지, 전투후에는 착실히 주워서 돌아갑니다. -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5 「호호오. 겨우 하루 만에 말이 많아지지 않았는가, 어새신. 그걸 봐선, 자신의 소망을 생각해 냈나?」「---물론. 나는 같은 소망을 가진 소환자에게만 불려진다. 마술사님의 "불사"에의 갈망이 이 몸을 부른 거지. 그렇기에, 내가 바라는 것은 영원뿐. (중략) 「……후후. 뭐어야, 어떤 얼굴일까 했더니, 원래 얼굴이 없는 사람이었던 거군요. 당신은 얼굴을 숨기고 있었던 게 아니라, 맨 얼굴을 숨겨서, 얼굴이 있다고 생각하게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 시시한 사람이었어요」「기---계집년, 네---」「얼굴을 잃고, 이름도 버리고, 그래도 영원을 구했다니. ……하지만 안 됐네요. 영원을 구한다면, 할아버님처럼 이제부터 계속 살아가는 걸 바래야죠. 아무리 성배라도, 과거로 돌아가서 당신의 이름을 되찾아 줄 수는 도저히 없으니까」「사라지세요, 산의 주인. 당신은 누구도 아닌 한 암살자, 단 하나 있는 진짜(하산)가 절대 될 수 없어요」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6 소환되어 제일 좋았던 점은? 라고 질문받으면, 「정월에 집에만 있기라는 개념을 안 점」라고 대답하는 해골얼굴. 처음으로 알게 된 사람 사랑♪ 그 코타츠와 귤에 눈을 뜬 남자♪ 어쌔신이 되기 전에은 수수하고 한가로운 성격이었습니까―. 분명, 설날은 조우켄 할아버지와 화투 했어요! 본인은 당연히 화투여행기에 출연한다고 믿어! 우우 너무 슬퍼, 전미가 울었다……! - 페이트 제2차 캐릭터 인기투표의 캐릭터 소개

*7 인간적으로는 선인이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주인의 명령에는 충실하며, 주인이라고 인정한 인물은 얼마나 열세에 빠지더라도 배신하지 않고, 다소 무리한 명령이라도 묵묵히 따른다. 또한 살해는 어디까지나 역할, 의무로 하고 있으며, 거기에 희로애락을 느끼지는 않는다. / 사람은 겉보기만으로 알 수 없는 것. 이야기를 해보면 만물의 도리를 중시하고, 사회질서를 좋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라고 알 수 있다. 영령으로서의 능력은 어찌됐든, 섬기는 것으로서는 틀림없이 일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8 「혼자서 뛰어들어올 줄이야. 극도로 경멸 받을 바보로군」「나는 마술사님과는 다르다. 신속하게, 그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주지」「으………… !」 몸을 비튼다. 4층에서 떨어져도 상관없다. 지금은 어쨌든, 눈앞의 죽음에서 벗어나려고 달리고, 창에 손을 댄 채, 경동맥을 절단 당했다. 해골이 희미해진다. 「잠들어라. 그 몸에 위안은 주어지지 않겠지만, 저런 괴물에게 먹히는 것보다는 낫겠지」 - 헤븐즈 필 루트의 배드엔딩

*9 「증오하는 것? 충의 · 인의를 저버린 자에게는, 의분에 사로잡힐 일도 있겠군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 주완의 핫산 마이룸 대사

*10 주어진 시련으로부터 도망치지 않는다, 그것이 저의 신조입니다. (중략) 알겠습니까. 투쟁에서는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듣자니 요리 탓에 다투고 있는 듯, 그런 걸로 싸우다니 아무 의미도 없습니다. 애초에 요리라고 하는 것은- (중략) 저는 현재의 상황에도 만족하고 있고, 이 모습에는 긍지조차 가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 마스터를 배신할 수는 없다.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어퍼 진 어쌔신 스토리모드의 대사

*11 어떤 소원이라도!? 그, 그럼 꿈에 그리던 옻칠한 데드마스크와 3개 별 상인이 갈고닦은 흑요석 대거도!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어퍼 진 어쌔신 스토리모드의 대사

*12 자 그럼, 일단 무엇을 살까요. 노인이니 조금 자극적인 것은 피하고...... 계절의 과일이 필수군요. 분명, 토요에츠에서 조조세일이 있었던것 같은데...... 저의 핸드크림도 떨어졌고, 손녀공이 분명 휴지가 필요하다고...... 아- 그것도 저것도 사지 않으면 안되겠군. 뭐어, 서두르지 않고 가볼까요.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어퍼 진 어쌔신 스토리모드의 대사

*13 「---물론. 나는 같은 소망을 가진 소환자에게만 불려진다. 마술사님의 "불사"에의 갈망이 이 몸을 부른 거지. 그렇기에, 내가 바라는 것은 영원뿐. 그러나----」(중략) 흰 가면은, 질척질척하게 썩은 노인을 조용히 내려다본다. ……안온히 사는 인간이 원망스럽다, 라니 말은 좋다. 그 안온에서 벗어나기 위해 쓴 방법이, 자신을 괴롭히고 있을 뿐. 이 마술사의 괴로움, 살아있는 한 살갗을 녹이고 살을 문드러지게 하고 뼈를 침범하는 "부패"는 자업자득이다. 그러나, 그 괴로움은 이미 "누가 잘못이다" 라는 차원에서 끝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선악의 소재, 원인 따위 어떻든 상관없는 거겠지. 여하튼---이건 억측이기는 하지만, 마토 조켄은 진작에 미쳤으니까. 자신의 몸이 썩는다, 라는 고통과 공포는, 보통 사람이라면 1시간도 견딜 수 없겠지. 아무리 억센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견딜 수 없겠지. 여하튼 죽는다. 1시간이나 썩으면 육체가 죽는다. 그걸 200년. 끊임없이 자신을 썩혀온 "인간"의 정신이 어느 정도 썩어있는가 따위, 이 노마술사 이외에 이해할 수 있을 리가 없다. 마토 조켄은 미쳤다. 지상의 어느 인간보다도 그 심경을 잴 수 없는 시점에서, 아무리 제정신이라고 해도, 그것은 미쳤다고 평해야 한다. 「수백 년의 망념인가. 나는 이해할 수 없지만----」그 대신, 노마술사의 독백은 단 한 마디로 요약할 수 있다. ----죽고 싶지 않다. ---죽고 싶지 않다. ---요컨대, 이 남자는 죽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저 그것뿐인, 누구나가 가질 수 있는 망념이 명확하게 돼 있을 뿐. 그 단순하고 어리석은 희망에 기대어, 많은 인간을 희생으로 삼아왔다. 성배를 얻기 위해서 몇 개나 되는 씨를 뿌리고, 희생자를 늘려왔다. 아니. 애초에 이 노마술사의 존재 자체가, 제3자의 희생 위에 성립하고 있다. 그건----가면의 암살자에게, 무엇보다도 충성을 바치기에(믿기에) 충분한 "이유"였다. 「이해할 수 없지만---마술사님은, 이 나의 마스터에 합당하다. 좋지. 사람으로서 취급되지 못했던 자끼리, 함께 영원을 목표하도록 하지----」 해골이 받들어 섬긴다. 검은 옷의 서번트는 예로서, 지금도 참혹하게 부패를 드러내는 노마술사에게, 흰 해골 머리를 숙였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4 인간적으로는 선인이라 할 수 없지만 주인의 명령에는 충실하며 주인으로 인정한 인물은 아무리 열세에 내몰려도 배신하지 않고, 다소 무리한 명령에도 묵묵히 따른다. 또한 살인은 어디까지나 역할, 의무로 여기며 거기에 희노애락을 느끼진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15 마토우 조우켄에 의해 소환되고, 사사키 코지로의 육체를 이용해 현계한다. -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16 「허나 그럴 수는 없지. 너를 처치하는 건 나다.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말이지. 너를 타도하고, 부족한 지능을, 보충하지 않으면 안 된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7 「사라지세요, 산의 주인. 당신은 누구도 아닌 한 암살자, 단 하나 있는 진짜(하산)가 절대 될 수 없어요」「기, 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단말마마저 그림자에게 삼켜진다. 흰 해골을 쓴 암살자는, 흔적도 없이 소녀의 그림자에 삼켜졌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18 랜서: 음..... 뭐냐 너..... 뭔가 보고 있는 것만으로 짜증나는데. / 어새신 : 나도 동감이다 창잡이. 저녀석을 보고 있으면 이유없이 짜증...... 전세에서 인연이라도 있었나. / 진 어새신 : 전에 어디서 만난적이 있었나요?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어퍼 진 어쌔신 스토리모드의 대사

*19 「제 1계층에서 제 2계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당신들이 발견한 것으로 세 번째다. 남은 두 개는 보스가 없는 숨겨진 계단이지만..... 다른 녀석들[서번트]에게 공략되고 있으니까, 힘껏 제 2계층은 신경써서 나아가라고」이미, 제 2계층에는 2기가 탐색을 시작했다는 것인가. 덧붙여 몇 가지의 말을 그는 남겼었다. 목소리. 정보. 「한 기는, 대집단전투에 몹시 강하다」정확한 것일까, 허위인 것일까. 판단재료는 많지 않다 ---- 「또 한 기는, 나 이상으로 시설 잠입과 탐색에 우수하다. 뭐, **전문가**였지 저건」-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20 「..... 재밌군」제 2 계층의 큰 방의 어둠 속 어딘가에서. 암살자[어쌔신]은 씽긋 웃는다. 결과는 신만이 알고, 운명의 주사위[다이스]가 던져질 때를 기다리면서.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21 아주 조금 전의 사건. 제 2계층 넓은 방의 수령격[보스]을 쓰러뜨린 참인 캐스터를 향해서, 마나카가 무척 부드러운 목소리로 늘어놨던 말 ---- 「마력. 그렇게 소비해버려도, 괜찮아?」본래는 나의 것인 육체를 사용해서 마나카가 뱉었던 이 한 마디에, 나는 3번, 혹은 4번, 기절할 뻔했다. 일방적으로 ---- 마나카는 틀림없이 미소를 짓고 있었고, 겁내거나 무서워하지도 않았다. 도발이라고도 여길 수 있는 말인데도. 분명히, 수천의 살인곤충 전부를 대마술의 연사로써 전부 파괴해버렸을 터인 캐스터의 마력소비는 매우 많을 것이긴 할 것이고, 단적인 사실을 입에 담아 말한다면 그렇기는 하지만. 동시에 그것은, 남은 마력이 적은 당신이라면 세이버에 의해 곧바로라도 양단할 수 있다, 라고 넌지시 고하고 있는 것과도 같다. 곧바로는 대답하지 못하고, 웃음을 보일 뿐인 캐스터의 속내뿐만 아니라. 나는, 감을 수 없는 눈꺼풀을 감으려고 힘껏 노력하는데, 그래도 마나카는 전혀 눈꺼풀을 감는 일은 없었고, 캐스터의 곱고 형태가 좋은 입술이나 아름다운 턱의 형태를 바라보고 있었고. 등뒤에 서서 불의의 사태로부터 마나카를 지키려고 하는 세이버의 긴장만이, 전해져서. 일촉즉발 ---- 절체절명. 치명적인 상황이었다. 캐스터가 격분해버리면 모든 것이 끝난다. 상상해버리고 만다. 전투가 일어난다고 해도. 최종적으로는 캐스터를 베어 넘긴 세이버가 이 장소에 남는다고 해도, 그 때에는, 마나카와 나는 완전히 사라져버린다. 나는 기도했다. 신 이외의 무언가에게. 주말에 교회에 간다거나 하는 습관이 없어진지 오래인 나 자신을 원망했다. 그리고. 운명의 주사위[다이스]가 무자비하게 던져지고 ----. 「확실히, 거기있는 소녀가 말한대로」 ---- 단기인 채로는 약간 불안하기도 했을 것이다. 어둠으로부터 백색해골 가면만이 떠오르면서, 그는 그렇게 계속 말했고. 만약 나에게 진지한 신앙심이 남아있었다면, 그 꺼림칙한 가면을 보고, 아아, 천사가 강림해줬다고 의심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그는 천사같은 것은 아니다. 은폐와 암살을 가장 특기로 하는 클래스, 어쌔신으로서 현계한 영령. 나와 마나카의 목숨을 건지게 해줬던 것은, 실로, 그가 내뱉었던 그 한 마디였다. 「..... 그렇네」 몇 초 뒤. 캐스터가 살짝 끄덕이고. 「적대적인 의사는 아니다, 라고 생각해도 좋을까나. 용기있는 아가씨」고요한 대답. 이성있는 대화를 전제로 한, 태연자약한 그녀의 말. 아쳐가 「공투의 제안은 내가 먼저라고?」라며 모습을 드러냈던 것은, 그 바로 직후였다. 이렇게, 우리들은 ---- 아니. 마나카 한 명과 영령 4기로 이루어진 집단은, 이 《미궁》에 있어서 자신들의 특징과 활동의 결점을 서로 보완하는 것으로, 제 4계층 가장 안쪽까지 함께 돌파·공략을 행한다는 "일시적 공투"의 제안에 전면합의했던 것이다. 계기는, 우선 틀림없이 마나카가 내뱉었던 한 마디. 그 위에 나는, 천사, 가 아니라 어쌔신은 이어진 발언이 공을 세운 것은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 일시적인 공투를 인정했다고 해도, 본질적으로 영령들은 서로 싸우기 위해서 집결된 자들이며, 비장의 수를 어디까지 보여줄 것인지, 어디까지 공투라는 상황에 대해 타협할 것인지를 판단하면서 《미궁》탐색을 행한다는 것은 필연이다. 그렇게 되면, 이상적인 연계따위 바랄 것도 못 된다. 연계없이 《미궁》 가장 안쪽까지 도달하는 것이 이루어질 것인가. 나의 근심. 기우. 그것들은, 흰 가면 너머로 울려퍼진 낮은 목소리에 의해 타파되었다. 무엇을 한 것이냐고? 영령이 영웅이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었던 행위다. 그래, 어쌔신은 자못 "당연"하다는 어조, 음색으로 다른 3기에게 명시해보였던 것이다. 분명 그는, 천사가 아니라도 필시 이름 있는 영령임에 틀림없다. 「나의 몸에 갖춰진 기술의 다수..... 이 미로 부류에 유용하기 하지만, 다소간, 나의 필살의 기적이 통하지 않는 무리가 너무 많다. 따라서, 나는 이번 공투를 흔쾌히 받아들이도록 하지」 설마, 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틀림없는 사실이었다. 스스로의 입으로, 단면적이라고는 해도 보구의 성능을 밝힌 것이다, 그는! 아종 성배의 원형[오리지날]이라고 여겨진 후유키 성배에 세워진 어떤 종류의 조정에 의해, 소환된 서번트에는 영웅이 아닌 "반영웅"이라는 사악한 존재가 섞인다고도 들었지만, 아아, 저 어쌔신은 절대로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실제로, 이렇게 그가 구사하는 보구 ---- 길게 뻗은 이형의 검은색 팔에 닿은 적대자의 심장의 이중존재[카피]를 만들어내어, 그것을 파괴하는 것으로 유감마술(類感魔術)과도 비슷한 효과에 의해 적대자를 말살하는 절기 ----는 실로 , 그가 말한대로이긴 했다. 「..... 이거 놀랐어. 상당히 정직하게 얘기해주는 어쌔신 나리도 있다는 거구만」 「물론, 내가 나의 모든 것을 밝힌 것은 아니지만」 「하. 그거야 그럴테지」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22 ---- 첫 번째로. 괴물의 군체 속에서, 아쳐와 어쌔신이 춤추고 있었다. 때로는, 수많은 화살을 차례차례로 쏘아서. 날렵한 짐승의 움직임을 억누르며. 때로는, 필살의 오른손으로 두꺼운 짐승의 가슴통에 접촉하여, 거울상으로 출현한 심장을 쥐어 으깨서. 싸우는 듯이 춤추고, 춤추는 듯이 싸우고 있는 모습이 있었다. 한 호흡만으로, 이것 봐, 군체의 무리가 차례차례로 격파되어 간다. 보구나 높은 기척차단 스킬에 의해 은폐 상태를 유지하길 계속하는 그들 2기의 모습을 시인하는 것은 나로서도 어렵지만, 이 순간, 시선을 향하는 마나카의 눈동자에 의식을 맡긴 나에게는, 호흡과 호흡의 틈, 등을 맞대면서 합성수의 무리를 노려보고 있는 두 사람을 포착하는 것이 가능하다. (중략) 괴물의 양이나 강함뿐만 아니라, 마술에 의한 함정이나, 마술+퍼즐에 의한 초고난도의 통로, 보물상자의 함정이나 보물상자 안의 저주의 도구[아이템] 등등..... 명백하게 제 1, 제 2계층보다도 공략 난이도가 올라가는 와중에, 어쌔신과 아쳐가 선행해서 함정을 감지·해제하면서, 후위인 캐스터와 마나카를 세이버가 견실히 켜가면서, 만일 전투가 벌어진다면 아까와 같이 진형을 짜서 즉시 괴물의 성질에 적절하게 대응하며. 아마도, 현 시점에서 제 3계층의 공략·돌파는 절반은 끝냈을 터이다.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23 소녀 소실로부터 이미 1시간 이상. 이후의 방침을, 4기는 결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즉 "사죠우 마나카의 수색"이다. 최대의 연전능력을 가진 세이버를 만전으로 가동시키려면 마스터의 존재가 필수불가결이며, 절로 목적은 정해진 것이다. 거듭 말하면, 함정의 발동 직후, 세이버의 뇌리에 떠올랐던 "결정화된 동굴"의 영상정보[비젼]라는 단서가 결정적인 뒷받침이 되었다. 마나카로부터의 구원신호의 가능성을 입에 담았던 것은, 어느 영령이었을까. 계약 상태에 있는 마스터와 영령과의 사이에서 주고받는 음성없는 말, 그 아종. 그렇다면 말 자체는 통하지 않는건가, 라는 물음에 세이버는 고개를 가로로 흔들었다. 불러보아도 대답은 없다, 라고. 「결국엔, 해야할 건 변하지 않는 거구만. 나리」「장소가 장소인만큼. 어쩔 수 없군」 어두운 통로를 선두에 서서 나아가는 아쳐와 어쌔신의 말 대로. 행동 자체에 변화는 없다. 그대로 쭉 《미궁》탐색을 계속하는 것이다. 제 4층이야말로 최종층이라는 사전 지식을 영령들은 아종 성배로부터 얻었었지만, 명백히 마나카는, 아니, 직전까지 그녀였을 터인 인물은 "아래"로 떨어졌었다. 제 4층에서 더욱 아래층이 존재하는 것인지, 그게 아니라면 낙하의 충격이나 준비된 칼날이나 마술로 숨통을 끊기 위한 치사의 함정에 지나지 않는 걸까? 불명이다. 마스터를 지니고 현계할 터인 세이버가 소멸하지 않은 사실만이, 마나카이며 마나카가 아닌 인물의 생존을 보증하고 있었다. 령주에 의해 지녀질 터인 유대는, 거의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까지 약해져 버렸다고 기사왕은 말했었지만. 소실 직후의 영상정보. 그것만이, 유일하게 남겨진 단서였다. 「역시, 마술이나 세이버의 보구로 층 째로 부숴버리는 것이 빠르지 않아?」 「너무 위험해요. 마스터 째로 부숴버려서는 의미가 없어」 「그것도 그렇네. 무엇보다도, 그 소녀가 당신의 마스터인 채라면의 이야기지만」「..... 알고 있습니다」 세이버와 캐스터의 사이에서, 다른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위험한 불꽃이 흩날린다. 벌써 몇 번째인걸까. 이 짧은 1시간동안만 해도 3번은 봤던 주거니 받거니와 분위기였다. 이런이런, 하고 아쳐가 보란 듯이 어깨를 움츠리며 숨을 토해낸다. 보구 해방이 아니더라도 대마술 행사에 의한 4층 파괴로 아래층을 향한다는 힘으로 밀어 붙이자는 건은 지금까지도 몇 번인가 제안된 것이지만, 이렇게, 세이버의 반론에 의해 각하되고 있다. 어쌔신도 넌지시 반대의 기색을 자아내고 있긴 했지만. 역시, 탐색에 따른 구출을 노리는 것 이외에 방법은 없는 것이었다. 적어도 4기는 다른 방침을 선택하지 않았다. 「그 아가씨가 낙하한 장소로부터는 점점 멀어지고 있구만」 「하지만, 일단은 이 층을 샅샅이 찾아볼 수밖에 없겠지」「예이예이. 어쌔신 나리는 의리가 두텁다니까」「무구한 소녀를 괴물들의 먹이로 준 채로 있을 수도 없는 노릇이잖나」「그래?」 아쳐는 어깨를 움츠리며 「그 한 순간 본 것만으로 순진무구하다고 잘도 알았구만요」흰색의 가면은 대답하지 않고 전방을 주시한다. 일절의 방심없이. 일절의 자만없이. 그렇게 할 만한 필연적인 이유가 있는 것이다. 현재의 집단에는 주축이 없다. 마나카가 빠진 것으로, 연계 효울이 결정적으로 저하되었다는 것을 4기 각자가 자각하고 있는 것이다. 전투에 있어서의 성능에 한해서 말하면, 마나카가 행사하는 마술 모두는 캐스터 1기만으로 족하다. 단지, 각각의 개성을 가지면서 다른 속성을 가지고 있는 4기를 연결하는 완충재가 부족한 것이다. 때로는 웃는 얼굴로 각자를 평가하고, 때로는 천진난만한 야유나 농담으로 분위기를 누그러뜨린다. 단지 그것뿐인 일이, 얼마나 효과적이었던 것인지. 초상 중에서 으뜸인 영령들은 간신히 일개의 탐색집단으로 기능하고 있던 것에 지나지 않는다. 아종 성배에 대한 입장[스탠스]조차, 본래는 서로 달랐으니까. 특히, 앞선 대화대로, 세이버와 캐스터는 어떻게해도 상성이 맞지 않는다. 본격적인 충돌이 시작되버리는 것도, 그렇게, 먼일은 아닐 것이다. 고요함이 가득찬 《미궁》의 통로를 걸으며, 설치된 함정을 해제·회피해가면서 수많은 방들을 탐색·수색하며, 제한없이 습격해오는 적성존재를 쓰러뜨리며, 마력보충용 예장을 때때로 발견해가면서 ---- 4기는 나아가길 계속한다. 거듭되는 전투의 소모에 비해서, 회복용 예장의 확보는 결정적으로 부족해졌다. 특히 세이버의 마력소비를 보충할 수단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 마스터가 있기에 가지는 우위성을, 현재는, 잃어버렸기 때문이다.「역시, 유감스럽지만 마나카는 이미 죽었나보구나, 세이버」 「확증은 없다」「후후, 강한 척은 그만두라고. 당신의 보구는 제법 대단한 것이긴 하지만, 진명해방할 만큼의 마력은 이미 남아있지 않을테죠. 언제까지 현계하길 계속할 수 있을려나?」 「닥쳐라. 캐스터」 통로에서, 칼날 그 이상으로 날카로운 가시 돋은 말이 울려퍼졌다. 기사왕의 대답은, 아종 성배전쟁의 본격적인 재개를 의미하는 것처럼도 들려와서.「자, 슬슬 한계일려나」 어쌔신에게만 들리는 목소리로, 궁병이 중얼거렸던 직후였다. 일행은, 지금까지 눈으로 봤던 광경과는 다른 공간에 맞닥뜨리고 있었다. 첫인상으로 말하면 인조가 아닌 자연의 동굴. 단, 지면, 벽면, 천정, 온갖 모든 것이 마력을 내포한 결정화되어 있다. 마술에 의한 조명을 필요로 하지 않을 정도로는, 동굴 전체가 어렴풋이 빛을 발해서 시야를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는 상태였다. 실로 "결정화된 동굴"이라고 할까. 「아가씨로부터의 전언대로...... 라는 걸까?」 「글쎄. 어떨까」 「어이어이 나리, 이번에는 느닷없이 의심이 많이 졌잖아」 「경사진 통로를 다수 통과했었기 때문에, 제 4층에 이러한 아랫부분이 존재한다는 것이 용이하게 상상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의심할 것은 없을 테지만」 「그럼 뭔데요」 「우리들이 무사히 당도했다고는 단언할 수 없다, 라는 의미의 말이다. 아쳐」 아아, 그렇구나, 하고 중얼거리면서 녹색 옷의 영령은 전방을 응시한다. 시선의 앞쪽. 수령격[보스]이 기다리고 있던 제 3층까지의 큰 방과는 규모가 전혀 다른, 이곳이 《미궁》이라는 현실을 망각시킬 것만 같을 정도로 펼쳐진 공간에, 위쪽에 하늘만 존재했더라면 바깥 세상에 있다고 착각을 할 정도로 광대한, 무언가가, 있다. 거대한 질량이 공간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그것은, 명확하리만치 "적"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성채도 뛰어넘는 견고함. 맹렬한 불꽃도 뛰어넘는 작열. 미친 짐승도 뛰어넘는 흉폭함. 환상종과 같은 신비의 위엄을 전신에 가득 채우면서, 합성수같은 복수종의 생물 특징을 가지면서, 기계인형과 마찬가지로 온갖 정신조작을 튕겨내는 무감정한 순수한 전투용의 마술적 존재. 아까 이상으로 두터운 경질의 장갑외피에 덮여진 사지, 길게 뻗은 한 쌍의 머리.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24 ---- 우선, 계기는 활의 영령[아쳐]가 만들었다. 이미 이렇게된 이상, 다소의 피탄을 각오하며 견제를 계속했던 것이다. 보구에 의한 투명화를 유지하면서 연속 원격 공격. 물리와 환상의 쌍방으로 작용하는 강고한 중장갑이 존재하는 이상, 강철을 도려내는 화살의 속사라고 해도 데미지는 먹히지 않는다. 모조 용에 있어서는 오히려, 한 사격마다 보이지 않는 적이 자신의 좌표를 알려준다고까지 느낄 것이다. 수초 간의 견제 속에서, 그는 몇 번의 열선을 뒤집어썼다. 영핵이 무사하다면 상관없다라고도 말하듯이, 마술의 영령[캐스터]의 방어마술에 몸을 맡기면서 결사 공격을 반복하며. 이어서, 암살의 영령[어쌔신]이 움직이고 있었다. 열선 공격을 맞고서 날아갔던 자신의 육체의 손상도같은 건 일절 고려에 넣지 않고, 폐의 절반 정도가 불타면서도 전력으로 고속이동. 이상한 보법. 그 방식은 거미인가, 뱀인가, 전갈인가. 필살의 맹독을 머금고 닥쳐오는 독수(毒獣)로서, 큰 나무의 가지를 떠올리게 하는 꼬리의 일격을 가볍게 회피. 쌍두가 공격대상을 아쳐로부터 변경하는 불과 한 순간에, 보구 발동. 이형의 오른팔은, 용종이 아닌 쌍두 모조 용의 의사 영핵에 대해 경면존재를 만들어낸다. 요는 심장. 일시적인 생명에도 근원이 있다. 이것을 쥐어 으깨는 것으로 전투는 끝난다 ---- 라고 생각했지만, 경면파괴, 되지 않는다. 어쌔신의 보구는 단죄의 업. 사람을 벌하고, 심장 째 파괴한다. 때로는 사람이 아닌 마조차도 벌한다는, 업의 손은 어둠에도 닿기 때문에. 하지만. 복수의 심장을 가진 것, 사람도 아니고 짐승도 아닌 높은 것에 있는 것에게는 반드시는 벌이 내려지지 않는다. 예를 들면 이 순간. 의사영핵은, 어쌔신의 업에 의한 단죄를 거절하고 있었다. 모조의 기초로써 신성 스킬을 가진 영핵을 이용했기 때문에. 반동으로 이형의 오른팔에 데미지가 들어온다. 보구에 의한 필살의 실패. 하지만, 심장의 노출이라는 이상 현상에 대하여 아주 일시적으로 모조 용은 움직임을 멈추고 있었다. 시간으로는 2초. 광대한 공간의 모든 것을 대상으로 하는 열선의 비는 멈추고, 절호의 기회를 영령들에게 나타냈다. 응해서, 입술을 열었던 것은 캐스터였다. 고속신언. 과연 신대의 마술사인 그녀는 스스로의 진가를 충분히 발휘시켜, 강고하게 결합된 두터운 흉부 복합 장갑을 대마술에 의해 분해. 꽃봉오리가 피는 것마냥 3개의 마력노심이 무방비하게 노출시켜서, 만에 하나라도 제 3층 큰 공간에서의 싸움보다도 비장의 패가 위력이 떨어졌을 경우의 보험을 확보하면서, 사투의 종언을 이끌고 있었다. 「약속된[엑스] ----」 문자 대로. 「--- 승리의 검 ---- !」 그것은, 세이버에게 있어서 최후의 일격이긴 했지만.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25 「거기까지다」 왕성에 있어서의 알현의 공간. 본 자에게 그러한 장엄한 감개를 품게 하는 진홍의 공간에, 지금, 모습을 보인다. 본래라면 죽고 죽이기 위해서 현현했을 터인 3기. 신화의 재림. 전설의 구현. 가짜 성배를 추구하여, 생명을 소비해가면서 소환된 인류사의 영웅들이, 태고의 옛날부터 끊이지 않고 이어져 왔던 사람들의 소망의 광경 그 자체로 찾아와 있었다. 다시 말해, 절대적인 위기를 앞에 두고 나타난 희망이, 자그마하지만 존귀한 마음을 지키기 위해 나타난 존귀한 힘이. 악의 용이 공주님을 잡아먹으려 하는 찰나와 같이. 피투성이의 싸움을 종언으로 이끄는 찰나와 같이. 홀려 버린 처녀를 지금이야말로 되찾는 찰나와 같이. 「거기까지다. 어리고 무구한 생명에게 마수를 뻗으려고 하는 악귀여」 제지의 말 한 마디. 흰 가면을 통해서 당당히 고해진 어쌔신의 목소리는, 지금, 흡혈종의 어금니를 멈추고 있었다. 「..... 아아, 메인요리가 마침내 와주었군. 기사왕은 부재인가?」 칠흑의 웃음이 손님의 내방을 환영하기보다도, 앞서, 유려한 목소리. 듣는 것이 좋다, 마여. 이것이야말로 신대의 편린이다. 캐스터의 입술은 자아낸다, 주위에 존재하는 대원[마나]를 파괴의 분류로 즉각 바꾸는 지고의 신언을. 차례차례로 떠오른 대형의 마법진의 중앙부에서 투사된 빛의 연속이, 어김없이 인간형의 괴물을 불태우고 있었다. 곁에 서서, 죽음을 기다릴 뿐이었던 탐색자 소녀 째로. 아니. 그런 것은 아니다. 소녀는, 검의 영령의 마스터와 무엇인가의 관련이 있을 것인 소녀는, 검은색이라도 마의 칠흑이 아닌 늠름한 팔에 안겨서 대마술에 의한 파괴의 한 가운데에서 달아나고 있었다. 아연, 실색, 무엇이 일어났는지도 알 수 없다는 표정으로 해골의 흰색 가면을 쳐다보고. 「그레이를, 도와줘......」 「물론. 하지만, 쓸데없는 참견일지도 모른다」 어쌔신의 말은 안도를 가져다주기 위한 허위가 아니다. 단적인 사실. 이미, 또 한 명의 인간 소녀, 회색의 두건[후드]을 쓴 채인 영령이 아닌 초인의 기동이 가능한 소녀는 전투상태로 다시금 이행하고 있었다. 강렬한 발돋음. 돌바닥 째 융단이 튀어오른다. 4대 속성에 기대지 않는 순수한 마력에 의한 파괴를 초래하는 캐스터의 마술에 더하여, 형세를 굳히기 위해 제한없이 쏘아대는 아쳐의 화살 무리. 그것들에 호흡을 맞추어서, 회색의 소녀는 질풍이 되어 바닥과 평행하게 활공한다. 땅에 발을 붙이는 일 없이 완전한 공격자세를 갖추어, 바로 옆, 극동에서 말하는 한 문자로 ---- 큰 낫을 후려쳐 벤다. 파괴되어 버린 것처럼 보이는 인간형의 환상이, 상하로 분단된다. 이 때, 이 순간, 3기와 한 명은 무릇 하나의 전투 집단으로 기능하고 있었지만. 그러나.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재생. 복원. 아니, 이것이야말로 죽지않은 자로 흡혈종이 전해지는 이유! 호흡 하나 정도의 여유조차 필요로 하지 않는다. 완전한 생물, 물리법칙의 부산물로써 존재하길 정해져 있는 인류에 대해서 절대적인 유린자로서 태어난 죽지않는 자, 내쉬는 숨 하나로 마력을 거둬들이고, 소리를 내지 않고 맥동도 하는 일없는 심장으로 체구를 유지하며, 어금니로 생명을 빨아 올리는 흡혈환상[괴물]. 죽지 않고, 썩지 않고, 쓰러지지도 않는다. 조소하며, 냉소하며, 사람을 잡아 먹는다. 영웅들이여, 괄목하거라. 이곳에 서있는 것은 너희들의 "적"이다.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26 지극히 유감스럽다는 듯 흡혈종은 고개를 기울이고, 손가락 하나로 원을 그린다. 무언가가. 나타난다. 넓은 공간의 무릇 중앙에 지금도 떠있는 아종 성배과도 비슷한, 그것은 눈부시게 반짝인다. 흡혈의 마인 인간형의 두상에, 오른쪽 어깨에, 왼쪽 어깨에, 총 3개의 광원이 떠오른다. 「영핵.....?」 캐스터가, 미심쩍음과 의심과 비슷한 짧은 중얼거림을 발하고 있었다. 「그래, 나의 핵은 하나만이 아닌 것이다. 이 영령핵, 3개야말로!」 선언에 응해서 광원이 ---- 아아, 그것은 무엇인가. 영웅의 혼, 절대적인 힘, 초극의 근원. 영핵을 주축으로 연마된 마석. 마인에게 있어서 최고의 실험재료. 아종 성배로 행해진 거짓된 성배전쟁에 있어서 소환된, 절실한 소망을 품으면서도 이 《미궁》 속에서 쓰러져서, 에테르로 구성된 임시 육체를 잃고, 영핵을 찬탈당한 영령들의 무념 그 자체다. 「4개째는 쌍두의 용을 작성할 때의 영핵에 사용했기에, 훌륭히, 제군들에게 파괴되어 버렸긴 했지만..... 뭐, 이 3개가 무엇을 이루어낼 지를 잘 봐두라고! 익은 과실을 나무들에서 잡아 떼는 기쁨을 나는 모르지만, 네놈들로부터 영핵을 도려내는 것은 대강 비슷한 실감을 만들어낼 것이니!」(중략) 신이 아니더라도 피를 마시기 때문에 죽음을 멀리하는 괴물과 직결된 3개의 마력 덩어리는, 지금, 아종 성배를 통해서도 있을 수 없는 위업을 달성한다. 영령의 좌로의 접속. 아니, 결국은 성배가 가져오는 그것을 모방한 일시적인 자투리, 마술사들이 행사하는 소환술을 얼마간 발전시킨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여기까지의 결과라면 성공한다. 다시 말하면, 서번트가 아닌 형태로의 영령의 실체화. 『---------------------!!!』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27 『정말이지 진짜』 ---- 누군가의 목소리. 귓가에서, 예쁜 목소리로 속삭이고 있는 듯한. 『당신, 잠시 동안은 나였었으니까』 ---- 방울 소리가 울리는 듯한, 들어본 적 있는 여자아이의 목소리. 『제대로 하라니까』 ---- 미진도 존재할 리 없을 터인 것이, 샘솟는다. 『이제 얼마 남아있지 않지만, 나, 당신 안에 있다고 ---- 아주 조금뿐이지만』 ---- 이것은, 뭐지. 용기? 혹은 희망. 어찌할 수도 없다고 포기해버린 약한 마음을 비추어 인도하는, 유일한. 천천히, 나는 고개를 들고 있었다. 무심결에 자신이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고 새삼스레 깨닫는다. 영웅과 괴물의 싸움을 지켜보길 계속하는 것조차 무서워서, 발 아래만, 보고 있었다. 정면을 바라보도록 하자. 시선은, 이제 피하지 않아. 그럴 것이 ---- 「마나카」 당신이, 나에게 그렇게 말한다면. 겁많고 약해서 곧바로 도망쳐버릴 것 같은 이 육체에, 아주 조금이라도, 당신이 남아 있다면. 떠는 것은 그만두자. 고개 숙이는 것도, 너무나 절망스러워서 스스로 마음을 산산조각내버리는 것도, 그만두자. 『세이버, 이제 없구나. 작별인사를 하고 싶었는데』「미안, 내가」『당신 탓이 아니잖아? 알고 있어. 그녀가 사라져 버린 것은, 저쪽에 있는 검은색을 한 그의 탓』「응」『어떻게 하면 좋을지, 알고 있는 거지』「응」작게 끄덕이고. 나는 ---- ---- 전능의 소녀[포트니아테론]의 잔재에 이끌려진 채로, 손을, 앞으로 뻗는다. 알겠지 노마, 이제부터 당신은 기적을 이루는 거야. 조촐하게. 아주 작은. 봐봐, 잘 보라고. 아쳐가 가볍게 휘파람을 불고 있어. 그렇게 나오지 않으면, 이라고 하면서. 캐스터는 뭔가 어려운 것을 중얼거리고 있어. 설마 지금 시대에서 보다니, 라면서. 어쌔신은 납득한 듯한 얼굴을 하고 있어. 가면 너머로도 알 수 있을 걸. 그리고나서, 저 아이. 세이버와 많이 비슷한 회색의 여자아이는 놀라 버렸을려나. 그래, 그렇겠구나. 일시적이긴 하지만, 나의 모습을 본 것은 처음일 테니까. 하지만 ---- 검은색의 그가, 가장 놀라고 있지 않을까? 필요없는 것은 이것저것 만들어서, 배치하거나 해서. 내가 또 한 사람의 세이버에게 작별을 말하는 것을 방해한 장본인. 처벌이 필요, 하겠네. 노마, 잘 노리는 거야. 똑바로 손을 뻗어서, 그래, 무엇이든지 모든 것을 붙잡을 거라고 믿고서. 「너는」 저렇게 그가 당황하고 있는 동안에. 「너는, 대체, 무엇인 거냐........!?」 저렇게 그가 두려워하고 있는 동안에. 저런 식으로 비틀린 힘을 손에 넣으려고 하는 불손한 흡혈귀같은 건 ---- 존재 째. 세계 째. 전부 도려내 버리는 것이 좋을 거야. 그리고, 만색의 빛으로 쏘아진다. 별의 반짝임이 아닌, 태양의 작열이 아닌. 파괴의 힘이 아닌, 만사의 저주가 아닌. 볼프강 파우스투스의 힘의 원천인 영핵 3개와 아종 성배가 날려버려서, 진홍의 허상으로써 파괴의 소용돌이를 흩뿌리는 광전사를 무산시킨다. 어찌할 방도따위 있을까보냐. 이것을, 누구 한 명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모두, 한 순간에. 흘러가듯이. 지극히 숙련도를 얻은 집단[파티]를 떠오르게 하는 최고의 제휴가 이곳에 있었다. 마술의 영령의 마술이, 마인의 전신을 공간에 묶어 두고. 암살의 영령의 업이, 빙결된 심장을 금세 쥐어 으스러뜨리고. 활의 영령이 독 화살이, 일시적으로 저해시키고. 그리고. 빛의 호를 그리면서, 사신의 낫이 양단한다 ---- 이곳에, 환상의 왕이 되고자 했던 흡혈종은 기적의 왕림으로써 부서져 버린다. 잔해로써, 에테르의 빛만을 약간 남겨두고서.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28 녹색의 나무들이 무성한 숲의 끝자락. 그곳에는, 닫혀져 있던 입을 연 《미궁》의 입구가 있다. 부드러운 아침 햇빛 속에서, 지금, 작별인사를 고하는 자들이 있었다. 3기의 영령들. 결국에는, 아종 성배는 소멸했다. 입수야말로 최종목적이었던 자에게는 불만이 없다고 말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저 상황이라면 확실히 아종 성배 째 흡혈종을 쓰러뜨리는 것이 최악의 선택이라는 것도 아니었다, 라는 것이 3기의 일치된 견해이기도 해서. 오렌지색으로 머리카락을 물들인 소녀[노마]를 탓하는 자는 없었다. 단지, 다소의 아니꼬움은 아주 조금 있었지만. 그것을 받고서, 소녀는 기절할 정도의 표정으로 고개를 숙이고 ---- 「머리 숙일 거 아니라고, 자, 얼굴 들라고」억지로 손을 붙잡고, 아쳐가 무언가를 떠맡긴다. 그것은 팔찌였다. 무언가의 마술이 깃들어진 《미궁》의 예장. 「에, 아, 나, 저......」「세이버로부터다. 마나카가 사라져 버렸으니까, 당신에게 주는 것이 도리일 테니까 말이야」「저, 저....... 선물을 받거나 할 이유, 없어서」「그렇다면 임시로 맡아두는 것이 좋아. 소녀여」가면 너머의 조용한 목소리 쪽을 향하자, 이미, 그곳에 어쌔신의 모습은 없다. 기척차단 스킬의 발동은 아니다. 사라진 것이다. 그렇다, 그들은 이곳에서 사라져 간다. 현세에 머무르게 하기 위한 "요석[키스톤]"인 아종 성배를 잃은 영령은 육체를 유지할 수 없다.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29 Dr.로망 : (플레이어), 따라잡혔어! 다른 하나, 그쪽이 진짜야! / 오르가마리 : 그런……하나를 상대로도 밀리고 있는데, 둘이서 동시에 싸우는 거야!? / 마슈 : 아─── / 서번트(어새신) : 끝내버리지 랜서. 어디의 영령인지는 모르겠지만, 목[상징]은 틀림없지 / 서번트(랜서) : ───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Dr.로망 : 소장, 마슈, 정신 차려……! 발을 멈추면 안 돼! / 포우 : 포우, 포우──! / 서번트(랜서) : ───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Dr.로망 : 젠장, 둘 다 얼어 붙어버렸어…… 지시를, (플레이어)(군, 짱)! 냉정한 건 너뿐이야! / ……지금은 도망칠 수밖에 없어! / 마슈 : 선배……! / 서번트(랜서) : 재미있군 재미있군 재미있군 재미있어! / 마슈 : 크, 윽……! / 서번트(랜서) : 재미있어 죽이고 싶어 도망치는 뒷모습 아름다워! / 이렇게 된다면 싸울 수 밖에 없어! / 마슈 : ……알겠습니다. 이젠 그 방법 밖엔 없어요……! / 서번트(어새신) : 하. 미숙하구나 미숙. 싸우더라도 죽을 뿐, 도망치더라도 무리일 뿐. 미숙한 자의 말로는 어떻게 해도 꼴사나울 뿐이다. / 서번트(랜서) : 바로 그거다. 발버둥 쳐봐라. 몰 꼴사나울수록 재미있지. / 오르가마리 : 싸, 싸운다니 제정신이야!? 어떻게 봐도 승산이 없잖아, 이건!? / 마슈 : ……그래도 싸우는 수밖에 없어요. 죽음 속에서 길을 찾아내겠습니다……! / 서번트(어새신) : 하───죽을 거다, 계집……! / ??? : 어린 계집애라 생각했더니 나름 병사[용사]잖아. 그렇다면 내버려 둘 수 없지. / 서번트(어새신) : 누……! 누구냐……!? / ??? : 누구냐니, 보면 알잖아 동배. 뭐야, 진흙에 먹혀버려서 눈알까지 썩어버린 거냐? / 서번트(랜서) : 네놈, 캐스터! 어째서 표류자의 편을 드는 거냐……!? / 캐스터 : 앙? 니 녀석들보단 낫기 때문인 게 당연하잖아. 그리고 뭐어, 장래성 있는 꼬맹이는 싫어하지 않아. 자아, 자세를 잡으라고 거기 아가씨. 기량만 따지면 너도 이 녀석들한테 밀리진 않아. 마음을 다잡으면 예상외의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고. / 마슈 : 네……네, 힘내겠습니다! / 캐스터 : (소년, 아가씨)가 마스터야? 그러면 지시는 너에게 맡길까. 나는 캐스터의 서번트. 사정이 있어 녀석들과는 적대 중이지. 적의 적은 아군이라 하는 건 아니지만, 지금은 신뢰해도 좋다고. 혼자서 열심히 싸운 저 아가씨를 봐서, 가계약이지만 네 서번트가 되어주지! / [전투 후] 서번트(어새신) : 크───네놈, 성배를, 눈앞에, 두고─── (서번트 전부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핫산. / 핫산 : 오오..... 아뇨, 아뇨. 과연 페르시아의 대영웅이신 아라쉬님. 저희들은 존귀함에 따를 뿐입니다. 괜찮겠지, 핫산. / 백모의 핫산 : 예. / 정밀의 핫산 : ....(주인공)님..... 아, 아뇨, 예..... 알겠습니다.... 그래도... (주인공)..... 부디 잊지마시고. 저와 접촉하고서도 죽지 않아주신 당신에게, 저, 이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반드시..... / 닥터 로망 : (이런 또 러브씬인가!? 사랑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오!) / 마슈 : ....... / 호우 : 호-우! / 아라쉬 : 자, 우리들은 가볼게. 핫산. 모두, 잘 있으라고! / 핫산 : 아라쉬님과 여러분, 건투를 빕니다! 저희들 핫산 일동, 마을사람들과 함께 기도를 올리겠습니다! / 백모의 핫산 : 건강히! / 정밀의 핫산 : .... 건강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루쉬드 : 주인공 형아는 우릴 구해 줬다구, 해골 할아버지. 그러니까 이제 싸우지 마. 그런 할아버지, 안 보고 싶어. / 주완의 핫산 : 아니, 루쉬드 아니냐! 어머니는? 사리아는 같이 오지 않았나? / 루쉬드 : 응, 헤어져 버렸어. 엄마는 이쪽엔 없대. / 주완의 핫산 : 윽──너희들, 그건 / 마슈 : ………………. / 베디비어 : ………………. / 주완의 핫산 : …………그런가. 그건, 신세를 졌군. ……사리아는 애초에 이 마을 출신이었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성지의 집에 시집간 것이다. ……얄궂기도 하군. 버리고 떠난 과거이며, 영령이 되고 나서는 관계될 일 없을 얘기였는데. 설마하니, 자신이 살아 있던 시대에 소환될 줄이야. ……이건 힘들구나. 미숙자에겐 너무나 힘들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 : ■■■■■■── / 주완의 핫산 : …………, ………윽. 살아 있는 건가……나는…… / ??? : ■■■■■■── / 주완의 핫산 : 하하……허나, 그것도 몇 분인가. 손도 발도……안 움직이는군…… 저것은……수육한 마신[샤이탄], 이겠지…… 그저 먹을 뿐인, 하찮은 짐승 같지만…… 이 모양새로는, 아무 것도 안 되겠군…… 미안하다, 사리아……루쉬드를 남기고, 나도…… / (샤이탄 사망) / "산의 노인" : ────. / 주완의 핫산 : 오오……초대, 님── ……그랬었지요……이 목은, 일을 성사시킨 뒤에, 라고 약속했었지요…… 흐, 읍……! 하하, 면목없습니다. 온 힘을 다해서, 무릎꿇는 게 고작이라니. / "산의 노인" ㅣ ────. / 주완의 핫산 : ……허나, 지금은 이걸로 용서하시길. 부디, 저의 목을 가져가 주십시오. / "산의 노인" : ────. / 주완의 핫산 : !? 기, 기다려 주십시오……! 어찌하여, 어찌하여 저의 목숨을……!? / "산의 노인" : 이상한 소릴 하는군. 주완의 핫산 놈의 목, 바로 지금 떨군 참이다. 이 해골의 팔은 주완의 것. 그렇다면, 그것은 주완의 노인이리라. / 주완의 핫산 : 무─── / "산의 노인" : 네놈은 이미 산의 노인이 아니다. 따라서, 내 검을 댈 이유도 없다. ……죽음으로 면책하는 것이 우리의 상도. 그것을…… 산 채로 임무를 다할 자가 있을 줄이야. 자랑스레 여기거라. 부족한 암살자이더라도, 네놈은 우리들 19명 중 단 한 명, 노인의 멍에로부터 도망친 것이다. / 주완의 핫산 : 이 무슨……이 무슨, 일인가── 당신은 이리 말씀하신 것인가. 이 시대에 머물며, 산의 백성의 부흥에 힘쓰라, 고. 하하……하하하. 저도, 많은 일을 해 왔습니다만── 이보다 더 보람있는 일을, 달리 모르겠습니다. 이 하남, 목숨과 바꿔서라도 이룩하지요…… 그리고……그것이 이루어졌을 때에는…… 다시 한 번, 은혜를 갚지 않으면 안 되겠군요. 칼데아의 주인공── 어디, 연이 잘 맺어지면 좋겠습니다만…… 저, 이 같은 미숙자이니까요. 잘 도와드릴 수 있을런지, 벌써부터 걱정되는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 : 슬슬 등장해도 괜찮을런지요? / 잔 얼터 산타 릴리 : 누, 누구지! / ??? : 어흠, 커흠. / 주완의 핫산 : 크크크……나의 이름은 몸을 꼬는 주완의 핫산. 그대들을 바다에 가게 두지 않겠다……. / 잔 얼터 산타 릴리 : 어째서죠!? / 주완의 핫산 : 어째서냐고!? ……. ……. / 거기 있는 건 또 다른 산타인가!? / 주완의 핫산 : 그래, 그거! ……크크크, 어째서냐면 진정한 산타는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 잔 얼타 산타 릴리 : 저기, 마치 『방금 생각났어 럭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만……. / 주완의 핫산 : 크크크……비뚤, 배뚤. (의미심장하게 몸을 꼬아서 얼버무리자) 자, 나오시지요! 진정한 산타……산탐 님! (중략) 주완의 핫산 : 자 거기, 조용해 주시지요. 알사탕 드릴 테니까. / 잭 : 우물우물. / 너서리 라임 : 오물오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알고 있냐? 도플갱어의 기억이란 건 말이지, 남는다고. 쓸데없이 죽은 불량배의 인생도, 사람을 짓밟아 살아온 부자놈의 인생도, 이 신주쿠에서 고독히 싸워나가 끝내 나한테 쓰러진 핫산의 인생도, 내 머리 속에 아직 남아있어서. 아아, 빌어먹을, 빌어먹을, 빌어먹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없다. 여기에도, 없다. 어디에도, 없다. 이상하다. 없을 리가 없다. 놈은 아직, 틀림없이. 아아, 몸이 무너져 간다. 연청으로서의 영기가 유지되지 않는다. 하늘은 혼탁하고, 물은 진흙탕 맛이 나며, / ??? : 죽는 기분이 어떤가? / 뒤돌아보니, : 거기에는 학수고대하던 사신이 서 있었다. / 연청 : 뭐야, 있었잖아. 주완의 하산. / 연청 : 그래, 댁한테 사죄를 해야 해. 나는 댁을 죽였어, 죽였다고. 아니 아니지, 살해당했어. 나는 댁한테 살해당했어. ……아니, 잠깐. 기다려 봐. 기억이, 기억이, 혼란스러워서……! / 주완의 하산(?) : 그쯤 해라, 얌전히 받아들여라. ……. ……. 우리의 죄는 속죄할 수가 없단 말이다. / 연청 : ……그, 목소린……. 아니, 잠깐만……. 댁은 나인가? / 주완의 하산(?) : 그 질문은 이리 되받아주지. 너는 누구인 것 같나? (스르륵) / 하산 씨가…… 연청……!? / 연청 : 여어, 미안한걸 마스터! 속일 셈은 있었는데, 없었다고! / 제로니모 : 흠. 아무래도, 자네가 진짜 연청인가 보군. 하지만, 저쪽도 연청과 손색 없는 영기를 지니고 있어. ……그렇다면, 답은 하나. 저쪽 연청은 도플갱어인가. / 연청(?) : 아……. 아,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연청 : 이보셔, 진정 좀 해 나! 아, 글렀어. 위험해, 역시 정체 까놓는 게 일렀어! / (도플갱어 연속 변신) / 마슈 : 이건……서번트……아니, 크리스틴……? 거기에 하산 씨, 연청 씨……. 그 외에도 온갖 에너미로 변질하고 있어요! / 연청 : 뭐, 어쨌건 간에 진정시키란 거야, 내 마스터! / 요컨대 두들겨 패란 거지! / 연청 : 그런 거지! 어디, 그 누구도 아닌 나. 우리 보금자리로 돌아가자. 여기엔 이미, 네가 속죄할 존재는 없단 말이야. 그러니───여기서 전부 끝을 내지 않으면, 피차 나아갈 수가 없다고! (배틀) (푸욱) / 주완의 하산 : 큭─── / 신주쿠의 어새신 : 몰아넣었다, 하산 사바흐. / 주완의 하산 : ……내 패배로군. 이 수급, 가져가거라. / 신주쿠의 어새신 : 아앙? 그런 아까운 짓은 안 하지. 네 영기를 모방해 주겠어. / 주완의 하산 : ……! / 신주쿠의 어새신 : 그러면 조만간 내방한다던 칼데아 놈들을 잘 속여먹을 수 있을 테니 말야! / 주완의 하산 : ───수를 궁리하며, 만전의 상태로 기습이라. 어새신의 이름에 어울리는 영령인가 보군. 좋다. 그렇다면, 나도 이 땅에 소환된 서번트로서, 마지막 오기를 부리도록 하지. / 신주쿠의 어새신 : 오, 올 거냐? 암살업계의 빅 네임드. 산의 노인(하산)과 서로 죽여볼 수 있다니 영광인걸. / 주완의 하산 : ───아무것도 못 한 채로 죽는다. 그럴 줄 알았건만, 아무것도 못 하기에 가능한 게 있었군. / 신주쿠의 어새신 : 뭐……? / 주완의 하산 : ───『망상심음(자바니야)』! / 신주쿠의 어새신 : 핫, 다 알거든! 예비동작 없이 심장은 못 뺏어! / 주완의 하산 : 바로 그렇다. 허나 모방할 필요는 없지. (푸욱) / 신주쿠의 어새신 : 뭐……!? / 주완의 하산 : 크큭……성공했나. / 신주쿠의 어새신 : 자기 심장을…… 어째서지? / 주완의 하산 : 뻔하지 않나. 지식 안에 있는 칼데아가 이 도시를 구한다…… 그렇다면야. 나는 서번트로서, 그 조력을 할 따름. / 신주쿠의 어새신 : 하……하아……!? 말도 안 돼! 무슨 생각이야 그게! 올지 안 올지도 모를 누군가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시겠다고!? / 주완의 하산 : 당연하다. 나는 솔로 서번트로서 소환되었다. 그리고, 나에게는 이 도시를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었다. 아니, 그것만이 있었다. 천명……아니, 임무라 바꾸어 말해도 된다. 그렇다면야, 거기에 이 한 몸 바치는 것쯤 당연하지. / 신주쿠의 어새신 : ……! / 주완의 하산 : 내가 죽음으로써, 네놈의 모방은 완전해지지 않는다. ……작은 한 걸음이나, 그것이 큰 패착이 될 수도 있겠지. 아직 보지 못 한 이 도시를 구할 자여. 작별이다……! / (주완의 하산 소멸) / 신주쿠의 어새신 : 젠, 장……! 대체 뭐야! 대체 뭐냐고, 이 썩을! 주인을 위해서도 아니고, 아직 보지도 못 한 누군가를 위해서 죽겠다고……!? 그런, 말도 안 되는 결말이, 있을 성 싶냐고……! 젠장, 젠장, 젠장……!! / ───영기가 삐걱이는 듯한, 충격이었다. 한때 마지막의 마지막에 가서 주인(마스터)을 배신한 나지만, 그럼에도 충실히 모셨다고 자부했다. 그렇기에, 이해하(알아채)고 만다. 이 암살자(어새신)의 헌신은, 아무나 가능한 게 아니라는 것을. 이 어쩜 꼴사납고, 이 어쩜 부러운가. 아아, 삐걱인다. 벗어난다. 분열한다. 찢겨나간다……! 주인이여, 나의 주인이시여! 어찌하여 당신께선 어리석게도 목숨을 내버리려 가셨는가! 그토록 현명하시던 당신께서! 작은 영광을 위하여, 어찌하여 그 몸을 멸하셨는가! 아니면, 그것은 내가 파악도 못 할 헌신이었는가! ……모르겠다. 나는, 그때 마음 속 깊이 두려웠다. 버릴 목숨을 주워주신 주인을 상대로, 무엇을 하면 좋을지, 몰랐다. 아무것도, 아무것도……무엇 하나…… 몰랐단 말이다……. / 연청 : ……그렇게 된 거야. 그 녀석은 나이자 내가 아냐. 도플갱어, 환령이었을 터인 존재지. 그러니 뭐, 뒤를 밟는 것도 간단했거든. 나한테도 그 도플갱어가 아직 붙어 있으니까 말야. 주향? 미안, 그거 뻥이야. / 제로니모 : 분리했다……그런 것도 아닌가. / 연청 : 어느 쪽이냐면 모방(카피)이지. 도플갱어의 힘을 써서, 온갖 것들로 변신한 신주쿠의 어새신. ……이윽고 점차 자신을 잃어가다, 그리고 마스터에게 쓰러졌지. 이 녀석은 그 잔향이었는데, 칼데아에 소환된 나하고도 이어지고 말았어. ……그래. 이어지고 말았어. 내가 레이시프트 했다는 정보도, 그때의 혼란 탓일 거야. 그리고 이 녀석은 자기가 연청이라고 믿고서, 다시금 신주쿠로 돌아왔지. 그래서, 이 연청(나)은 한때 저지른 짓을 용서할 수가 없었어. 신주쿠를 지배한 악한이 아닌, 나라는 협객이 된 바람에 말야. 봐, 나도 보다 보면 제법 정의감이 강한 편이잖아? / 어둠의 협객 아니야? / 연청 : 어느 쪽이든 멋진 건 변함 없지! / 연청(?) : 아아……아아아……. 속죄할 수가 없어……뉘우칠 수가 없어……. 후회만……후회만이 쌓이다, 그러고 살아남은 내가……원통해……. / 연청 : 그래서 죽고 싶었고, 그래서 이쪽을 죽이려 들었지. 죽이려 들면 살해당할 테니까 말야. 내 말 맞지? / (스르르) / 도플갱어 : ……나(俺)는……나(私)는……나(僕)는…… 누군가이면서도……그 누구도 아니야……. 자신이란 게 없기에, 누구든 될 수 있고, 선의도 악의도 없기에, 그 무엇도 될 수 없지. 어둠과 소문의 틈새에서만 살아갈 수 있는, 꼴사나운 영체에 지나지 않아……. 하지만……. 그렇기에……. 적어도, 속죄하고 싶었어……. 그런데도 죽기는 싫은 탓에……. 어쩌면 좋을지, 알 수가 없었어……. / 연청 : 그래, 그럼 같이 와. 아니, 부르러 왔거든 난. / 제로니모 : 호오, 환령의 덮어쓰기인가. 할 수 있겠나? 여기까지 인격을 지녔단 말은, 자네의 자아에도 영향을 미칠지 모른다만. / 연청 : 괜찮아, 괜찮아, 난 나야. 그치, 마스터? / 좀 불안하지만 / 제로니모 : 말려봤자, 말릴 수도 없나……. / 도플갱어 : 괘, 괜찮겠어……? 내가……너와 함께 해도……정말……. / 연청 : 그래, 내 힘이 되어 봐. 그리고, 그 미칠 듯이 정의에 굶주린 마음을 잊지 마. 그러다 보면, 너도 어엿한 협객이야. / 도플갱어 : 협객……. 의리와 정이 두터우며, 왕에게도 반항하는 극기심을 지닌 자……. 나도……그게……. (도플갱어 소멸) / 마슈 : 도플갱어……소멸이 아닌, 연청 씨께 일체화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영기수치에 흐트러짐은 없습니다. / 연청 : 그래서 괜찮다고 했지? / 제로니모 : 그래도, 예외 중의 예외야. 귀환하자마자, 다 빈치에게 카운슬링을 받아두는 게 좋겠어. / 연청 : 예옙, 알겠수다! / 제로니모 : ……. ……. 인격이 없었기에, 이 신주쿠에서 악행을 벌이고─── 인격을 지녔기에 선하게 있으려 한, 그 누구도 아닌 자(도플갱어), 인가……. 인리가 불안정하기에 일어난 기적이라 할 수 있겠군. 그러니, 마스터. 그 누가 잊든 간에, 너는 잊지 말아다오. 그 자의 작은 갈망과 분투는, 네가 관측함으로써 영원해지니까. 그것이야말로, 그 자에게도 영광이 될 거야. / 연청 : 그래. 마지막까지 날 믿어줘서, 고맙다 마스터. 이 주먹은 모두, 내 주인─── (플레이어)를 위하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소년과 소녀. 기특하게도 아직 싸울 의사를 내세우는 그들은, 결코 유람 따위 하고 있지는 않다. 이 참상을 즐기는 것은 사람이 아니게 된 것뿐이다.「--이야이야, 정도를 모르는 것도 곤란하구먼. 좋아지라고 방임해 왔지만, 이건 슬슬 제거하지 않으면 안 되려나」노인이 웃는다. 흰 해골을 거느린 그것은, 어둠에 녹아 들면서 아무도 없는 거리를 배회한다. 그 시선 끝에는 소년과 소녀가 있었다. 노인은 유쾌하게 자신의 적을 바라보고 있다. 아니, 적의 따위 없다. 이미 적조차 아닌 것을 어떻게 미워할 수가 있을까. 노인에게, 그들은 길가의 작은 돌멩이와 조금도 다르지 않으니까. 「--------」 그러나 흰 해골은 다르다. 그에게 있어, 아무리 작아도 장해는 장해다. 거스르는 것이라면 이 자리에서 소거해야 하며, 감당할 수 없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배제한다. 그것이 어새신으로서 불려진 그의 행동이념이며, 철저히 지켜야 하는 불문율이다.「---이 자리에서 죽여도 되는 건 아닌가」 주인에게 고한다. 사람이 없는 거리를 걷는 소년과 소녀는 빈틈투성이다. 이 사지에서, 저 정도 무방비. 그 모습은, 해골에겐 죽음을 바라는 병자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렇기에, 오히려 자비로 숨통을 끊어줘야 한다는 생각마저 한 것이다. 그러나. 「아니, 그건 약간 아깝지. 여기까지 살려뒀다, 여기서 끝내서야 재미가 없잖나」(중략)이불에 쓰러져, 베개에 얼굴을 묻는다. ……안다. 유예 따위, 그 날부터 없었다. 이 이상, 문제를 뒤로 미룰 수는 없다. 사쿠라에 대한 것. 이후로 어떻게 할 것인지, 나는 지금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에미야 시로, 지」「누구냐----!」 이불에서 뛰어 일어난다. 목소리. 확실히 목소리가 들렸다. 그것도 바로 가까운 곳, 이 방에서 목소리가 들렸다.「--------윽」등골에 오한이 달린다. ……무서운 건, 거기까지 알고 있으면서, 목소리의 주인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 수 없다고 하는 거다.「경계할 필요는 없다. 너를 죽이러 온 게 아니야」 귓가에서 속삭인다. 그 목소리. 유창하면서 무기질적인 말투는, 해골 가면을 쓴 서번트의 것이다.「어새신----」 ……이런. 아무리 은밀행동이 생업이라고 해도, 저택의 결계를 헤치고 숨어들어, 누구에게도 눈치 채이지 않고 여기까지 파고 들어오다니----!「…………. 죽이러 온 게 아니라고? 잡담이라도 하러 왔다는 거냐」 등뒤의 기척을 살피면서, 복도까지의 거리를 잰다. 온 힘을 다해 다다미를 차서 두 발짝, 복도에서 안뜰까지 굴러나가는데 3초. 그 정도 시간이 있으면, 어새신은 나를 4번은 죽일 수 있다. ……그렇다고 하면, 남은 살아남을 방법은 녀석의 이야기에 넘어가는 것밖에 없다. 「내가 아니다. 너와의 회합을 바라고 있는 건 마술사님이다」「……? 마술사님이라니, 조켄 말이냐?」「그래. 마토 저택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다. 마술사님에게도 전투 의사는 없다. 네가 혼자서 향한다면, 마술사님도 너를 환영하겠지」「--------」 ……어새신의 말은, 나름대로 신용할 수 있다. 죽이는 게 목적이라면, 방에 들어온 순간에 나는 죽었다. 그렇게 하지 않았던 건 조켄이 대화를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7 「그만둬라. 그렇게 타고 나서 말이지, 눈에 보이는 상대로부터 날아오는 장거리 무기 따위 안 통한다. 어지간한 보구가 아닌 한, 그 거리에서 하는 투척은 효과가 없다구」「! ---그런가, 유시의 가호, 인가. (중략)「하지만, 잘도 튕겨내는군. 나의 단검, 보이지 않도록 쏘고 있었는데, 너에게는 보였던 건가?」「실상이라면 보이지는 않지만, 궤적이라면 읽을 수 있다. 보이지 않는 것을 두려워한다면, 이런 검은 들지 않지」 과연, 하며 해골은 웃는다. 보이지 않는 검을 든 자에게 검게 칠한 단검을 던져봐야 뭘 할 수 있으리오. (중략)믿어지지 않는다. 그 정도 숫자. 그 정도 되는 단검을, 라이더는 전부 속도 하나만으로 다 피했다. (중략)틈을 봐서 나에게 던지는 단검도 맞고 떨궈져, 어새신은 아무리 봐도 공격을 해도 꺾이질 않아 애먹고 있다. 그러나, 그건 어새신이 약한 것이 아니다.「하, 하압!」 열 겹 스무 겹의 투검을 튕겨내는 아쳐. 그 기백은 이제까지와 비할 바가 아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8 흰 해골이 날아간다. 우리들의 바로 옆에 나란히 달리고 있었던 어새신은, 그 옆구리에 발차기를 맞고 튕겨져 나간 것이다.「……흥. 기습이 아니면 애송이 목도 떨구지 못하는 거냐, 삼류」말하면서, 아쳐는 발을 멈추지 않는다. (중략) 대항하는 검극을 뒤로 하고 숲을 빠져나간다. 등뒤에서는 우리들을 쫓아오는 어새신과, 그걸 저지하는 아쳐가 계속해서 대결하고 있었다.「으, 그----」 공격을 더 이상 하지 못하고, 몇 번째인가 후퇴를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어새신. 아쳐와의 대결은 호각. 틈을 봐서 나에게 던지는 단검도 맞고 떨궈져, 어새신은 아무리 봐도 공격을 해도 꺾이질 않아 애먹고 있다. 그러나, 그건 어새신이 약한 것이 아니다.「하, 하압----!」열 겹 스무 겹의 투검을 튕겨내는 아쳐.그 기백은 이제까지와 비할 바가 아니다. ----승세는 아쳐에게 있다.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지금의 아쳐는 귀신 같이 강했다.「으----네놈, 어째서 움직일 수 있지……!?」 혼신의 일격이 베어 떨궈져, 후퇴하면서 어새신은 목소리를 낸다.그걸. 「뻔한 거지. 나는 다른 녀석들처럼 정통한 영웅이 아니다. 정순하지 않은 영령이라면 저 진흙과 동위. 즉----」 승기로 본 건지, 아쳐는 역주하는 형태로 파고들어,「너 정도는 아니지만, 이 몸도 비틀린 영령이라는 거다…………!」 일도 하에, 흰 해골을 양단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39 말 많은 주인과 반대로, 어새신은 말이 없었다. 그에게 전투는 작업이다. 급소를 노리는 단도(dirk)는, 동시에 사냥감의 능력을 재는 자이기도 하다. 첫 번째 단도가 막히는 걸 통해 사냥감의 운동성을 재고, 두 번째 단도로 사냥감의 행동법칙을 잰다. 유지하는 거리는 항상 4칸. 그, 투척무기밖에 닿지 않는 간격을 유지하면서, 암살자는 사냥감의 "능력"을 추정하는 것이다. 일격으로 쓰러뜨릴 수 없다면, 일격으로 쓰러뜨릴 수 있는 위치까지 적을 몰아넣는다. 손발을 몇 번이고 베고, 육체를 피로하게 만들어, 심장을 파열 직전까지 몰아넣어 간다. 어새신에게, 단도는 진정한 "필살"로 잇는 포석에 지나지 않는다. 단도에 의해 사냥감의 힘을 재고, 절대의 호기를 향해 싸움을 진행시켜, 마의 팔을 꽂아 넣는다. 그것은 작업이며, 어새신에게는 아무런 즐거움도 없는 일상이었다. 그러나---지루한 작업이긴 했지만, 신부는 생각 외로 좋은 사냥감이었다. 사용한 단도는 20자루가 넘는다. 기량을 잰다고 해도, 쏘는 단도는 전부 필살이다. 그걸 견뎌내며 숲을 빠져 나와, 이 폐허에 도달했다. 인간이라고 얕봤지만, 신부의 역량은 경탄할 만하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40 「한 기는, 대집단전투에 몹시 강하다」 정확한 것일까, 허위인 것일까. 판단재료는 많지 않다 ---- 「또 한 기는, 나 이상으로 시설 잠입과 탐색에 우수하다. 뭐, **전문가**였지 저건」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41 「아니, 독 종류와는 다르다고 이것은」 아쳐가 손을 흔들고. 「이런. 독에 상세하나보군, 아쳐」 어쌔신이 가면을 향한다. 「하하하. 어떨까나. 랄까, 나같은 것보다 당신 쪽이야말로 클래스적으로 독물은 본업이 아니던가요? 어쌔신 나리?」 「독에 능한 자도 있지만, 공교롭게도 나는 평범하다」 「어느 레벨에서 평범한지 그렇지 않은지 나로서는 신경쓰이는구먼.....」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42 주완의 핫산 : 후우우우우, 잡았다……! 그 팔, 붙잡았다 트리스탄! / 트리스탄 : ……붙잡았는데 뭐 어떻다는 말씀이신지요. 목숨을 버려서, 간신히 제 손을 쥐었습니다. 허나 거기까지. 배가 찢어져 내장을 흘리는 그 몸으로, 대체 무엇을── ……팔이 제멋대로!? 아니, 이건……!? / 주완의 핫산 : ……이 팔은 마신[샤이탄]에게서 갈취해온 것. 그것을 주술로 다뤄오고 있었다만── 지금, 그 주문을 풀었다. 마신은 수육하여, 도둑인 나와, 제물인 네놈을 삼킬 거다. / 트리스탄 : 크으으으으으……! 왜 안 떨어지지──떨어지십시오! 크윽, 이런, 바보같은─── 우리들의 영기[몸]를, 먹이로 삼고 있는 겁니까!? / 주완의 핫산 : 크, 크……! 무시무시하군, 그야말로 산 채로 전신을 꿰뚫리는 아픔이로구나! 그리고 미안하게 됐군, 트리스탄 경. 적이지만, 그 기량에는 감복할 따름이었다. 우리 또한 기술로 살아가는 자. 얼마나 그 활에 심혈을 붓고, 얼마나 단련을 쌓아 왔을지…… 지금까지의 귀공의 수라를 생각하면, 그 세월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는 없지. 허나! 그렇다 해도, 네놈에겐 지옥이 어울린다! 함께 가도록 하자 트리스탄! / 트리스탄 : 제, 제가, 죽는다는 말입니까……! 이러한 추악한 괴물에게 먹혀서!? 아니오, 죽는 건 당신도 마찬가지다! 이 고통은 같을 거다! 그런데, 어째서 그렇게까지!? 당신은 축복[기프트]로 얽매여 있지도 않은데! / 주완의 핫산 : 기프트 따위 우리들에겐 필요 없다! 메마른 토지와 공존하고, 이 땅에 사는 동포를 지키고, 이 땅에 일어난 가르침만이 전부이다! 다른 나라 따위 모른다! 이상의 나라 따위 모른다! 우리들은, 이 토지에 사는 사람들을 사랑했다! 우리들은 그를 위해 살고, 그를 위해 죽어갔다! 그것이 우리들 산의 노인의, 원초의 법도이다……! / 트리스탄 : 그, 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주완의 핫산 : ……………………. / 트리스탄 : 후우……후우우우우………… 오른손을 자유롭게 둔 건, 실책이었군요…… 손가락 하나 있으면, 페일노트는 쏠 수 있답니다…… ……자. 어떻게든……산의 노인을, 떨어트리긴, 했습니다만─── ……저는, 늦었습니까…… 벌써 반은, 마신에게 먹혔으니, 까요…… ──그나저나. 두려울 정도의, 집념……아뇨, 신앙, 이라고 해야 할지…… 이교도 따위…… 원래, 제게는, 아무래도 좋습니다만…… 기술로 살아간다, 같은 소릴 하시다니…… ……하하. 그 신앙[말재간]은, 반칙이라는 겁니다…… ……창문에 비치는 것은, 저, 인가요…… 이리하여, 악독한 기사는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괴물이 되고 만다── ……후. 이 땅에 오고서부터, 슬픈 일, 뿐이었습니다만. 마지막에, 유쾌한 것을, 보게 되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Q.진어새신의 보구,망상심음인 저주의 팔의 원래의 주인인 샤이탄은 매체에 따라서 "악성의 정신"이라던가 "마신"이라던가 "마인"같은걸로 불리고있는데 카테고리적으론 어느 종족? / 나스:악성의 정신,이 가장 맞는 늬앙스일까요. 인계에 물들어 수육되어버린 정신.하지만 타락의 끝에서 수육한것이니까 원래의 권능은 거의 잃어버렸다.라고 말했죠. 악마,라고 간단히 말할수없는게 괴로운 부분. / 타케:왜 못말하는건데? / 나스:국민성이란걸 찾아봐. / 타케:아.....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극장판 헤븐즈 필 BD 일문일답의 내용

*44 하산 사바흐 - 하산은 어새신의 어원이 되므로, 어새신 클래스 자체가 소환의 촉매가 된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45 Q.마토 조켄에 의해서 산문의 어새신에서 진어새신이 소환되어버렸는데 그건 조켄이니까 가능한 숨겨진 기술이니까 가능한건가요? 아니면 다른 마스터 적성이 있는 마술사라도 비슷한게 가능한건가요? / 나스:제대로 성배전쟁의 구조를 알고있는 조켄이니까 가능한 기술입니다. 뭐라,이미 어새신이 소환되어있다고!?그러면 그 대신 어새신의 육체를 "소환에 사용할 마력"으로 하고 진정한 어새신을 부르자.수는 맞으니 성배도 오작동하겠지.같은 느낌. / 타케:비밀이나 은밀한 기술을 몇개씩 갖고있는가에서 보스의 격이 나오는법이죠. / 나스:시스템을 만든 사람이니까,들키면 위험한 비밀(구조적 미스)를 알고있는거네요. 그리고 그걸 판자로 가리려하면 점점 일그러진 형태가 되버리니까 뒤룩뒤룩하게 살찐 성배전쟁시스템의 완성인 치수인겁니다! 하지만 대성배 그자체는 완벽한 형태니까 그건 영원히 아름다운 채로 있었습니다. / 타케:잘됐네.조켄 할아버지.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극장판 헤븐즈 필 BD 수록 일문일답의 내용

*46 그랬어야 하는 것이지만──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제스타라는 남자에 의해 소환된 그녀는 성배로부터 주어진 지식에 의해 그 자리에서 자기의 운명을 안다. 자신이 성배를 바라는 것은, 이단의 증표인 그 존재를, 이 손에 의해 무(無)로 돌리기 위함. 그녀는 동시에 역사의 우두머리 몇 명인가가, 그 성배를 구하려 했단 사실을 알고── 그저, 슬펐다. 그 우두머리들을 원망할 생각은 없다. 멸시할 생각도 없다. 그들은 자신보다도 확실히 신앙이 두텁고, 지금에 와서도 경의를 바쳐야할 존재다. 미워해야 할 것은, 그들을 현혹했던 『성배전쟁』이라는 존재 그 자체. 그녀는 그것을 전부 부숴버리기 위해, 밤의 어둠을 가르며, 성배의 기척을 찾아 목적지도 없이 달려 나간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7 「성배의 출전은 묻지 않는다. 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면 그걸로 좋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주완의 핫산 마이룸 대사

*48 ----거기에. 그 "그림자"는 서 있었다.「--------」 공간이 비틀려 있다. 그것이 자신만의 착각, 극도의 긴장 때문에 평형감각이 흐트러진 것이라고 믿고 싶다. 그것은, 본 적도 없는 무언가였다. 그림자가 그대로 직립한 듯이 부족한 입체감. 불면 날아갈 정도로 가벼운 존재감. 그러나 이 자리에서 무엇보다도 공간을 지배하는 것. 지성도 없고 이성도 없고, 아마도 생물마저도 아니겠지. "검은 그림자"는 그 자리에 머무르며, 신기루처럼 계속 서 있다. 그 광경을, 어째서, 그립다고까지, 생각하고 만 것인가. 「있을 수 없다---」쉰 노인의 목소리가 난다. 이 자리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건 죽어가는 그 노인뿐이었다.「있을 수 없다, 있을 수 없다, 있을 수 없어----!」비명을 지르며 기어간다. 아쳐의 검에서 벗어나, 마토 조켄은 한 발 먼저 공원에서 이탈했다. ……조켄에게 그 정도 여력이 있었던 게 아니다. 녀석은, 그저. 불길한 그림자를 두려워하는 한마음으로, 죽어가는 몸에 채찍질을 했을 뿐이었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49 타케우치:사쿠라 루트에서 소이치로를 죽인 것은? / 나스:설은 여러가지 있습니다만, 나는 거기까지 명확하게 결정하지 않았습니다.「조켄의 흉계로 캐스터가 손수 쿠즈키를 죽여 버렸다」라고 하는 흐름만으로.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의 내용

*50 「----놀랍군. 설마, 사갈마갈의 부류일 줄이야」선혈에 젖은 배와는 반대로, 남자의 입술은 백랍이다. 목에서 밀려 올라오는 장부(臟腑)를 토해내는 것도 이미 없다. 남자---사사키 코지로의 내장(내용물)은, 이미 다른 것으로서 기능하고 있다. 산문은, 조용했다. 문지기인 서번트도, 나타난 그림자도, 함께 움직이지 않는다. ---싸움은, 이미 끝나 있다. 돌계단을 천천히 올라온 "누군가"에게, 산문을 지키는 어새신은 패했다. 칼날을 섞을 기회, 적을 적으로 인식할 시간조차 없었다. 처음부터, 나타난 "누군가"는, 차원이 다른 것이었던 것이다. 문지기(어새신)의 몸이 갈라진다. 배가 갈리고, 두 팔을 잘려, 장도를 잃은 어새신에겐 자결조차 용납되지 않는다. 천천히 걷는다. 그림자는 사랑스러운 듯이, 혹은 모멸하는 듯이, 어새신이라고 불린 서번트의 볼을 쓰다듬는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51 Q. 조켄은 코지로의 신체를 매개로 진어새신을 소환했습니다만, 조켄에게는 령주가 새겨져 있었던가요? 본체가 인간이 아니라 사쿠라에게 기생하는 벌래였으니까, 새겨질 곳이 없었다? 또, 그 소환은 정규 어새신의 소환방법으로서 옳바른 것인가요? / A. 어새신의 령주는, 가짜라도 이미 캐스터에게 있으므로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진어새신의 소환은 틀림없는 외법입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52 갈라진 뱃속에서 나온, 거미와도 같은 기형의 팔. 뼈가 얽힌다. 살이 찢어진다. 오장육부, 자신의 것이었던 것이, 전혀 다른 누군가의 내장(내용물)으로 바뀌어 가는 감각.「으---!」 역류하는 피의 방죽을 억지로 누른다. 검사는 밀려 나오는 혈액을 삼키고, 상쾌한 입술을 가진 채 웃음을 띄웠다.「……좋지, 마음대로 하도록 해라. 어차피 내 배에서 기어 나오는 것, 제대로 된 근성은 아닐 테지----」자결을 용납 받지 못하고, 그 혈육이 좀먹히면서 여전히 미소 짓는다. 처절하다고 하면. 그 웃음이야말로, 이 이형의 출산을 웃도는 처절함. 그리고, 그것은 소환되었다. 거짓 서번트를 혈육으로 삼아, 그 장부(육체)(臟腑)로부터 이 세상에 나타난 것은, 틀림없는 "암살자" 서번트.「키----키키, 키키키키키------」 태어나면서 내는 소리는 벌레와 비슷하다. 검사의 옆구리에서 기어 나온 검은 벌레는, 부족하다는 듯이, 묘판이었던 육체를 끝까지 탐한다. 깔깔거리며 살을 찢어간다. 껄껄거리며 뼈를 씹어 부순다. 그 때마다 검은 벌레는 사람의 형상을 이루고, 공백인 뇌수에 사람의 지혜가 주어진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53 주연은 떠났다. 무대에 남겨진 것은 말없는 시체뿐. 그걸, 무언가가, 삼키고 있었다. 시체는 남지 않는다. 마룻바닥은 바닥 없는 늪이 되어, 물컹물컹, 남자의 시체와 끈적거리는 혈액을 해치워 간다. 그것은 남자만이 아니라, 남자를 따랐던 것마저 삼켰다. 서번트---캐스터를 나타내고 있었던 혼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검은 그림자에 낙하해 간다. 그건 정통한 흐름이 아니다. 패배하고, 소멸된 서번트가 가 닿는 곳은 성배뿐. 그 법칙을 막는 것이라면, 어떠한 것이라고 해도 자멸자학은 피할 수 없겠지.「--------」소리도 없이 운다. 그것은 괴롭게 몸부림치며, 목메어 울고, 날뛰면서, 간신히 하나째를 삼켰다. ----부족해. 서서히 걷는다. 소리를 낼 수도 없는 그것은, 온몸으로 그 아픔을 표현한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54 「흠. 숨겨두고 싶었지만 어쩔 수 없구먼. 나도 역시, 서번트를 두 대 적으로 돌리고는 살아남을 수 없으니 말이지」손에 든 지팡이로 소리를 낸다. 기괴한 지팡이가 탁, 하고 벽돌로 된 지면을 때린 순간, 분명히 쓰러뜨린 것이, 노인을 지키듯이 출현했다. 「캐스터……! 제길, 정말로 아직 남아있었던 건가……!」「시로, 물러나요. 저건 캐스터지만, 캐스터가 아닙니다. ……외장, 능력은 그대로지만, 의식인 혼이 느껴지지 않아요. 저건---캐스터의 사해(死骸)를 다른 것으로 보충한 것에 지나지 않는 모조품입니다」-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55 발을 멈추고, 도망치는 물거미의 왼쪽 다리 대퇴부를 창을 번뜩이며 덮쳐 들---「----!」 다가, 순간적으로, 랜서는 수면에서 뛰어 물러났다. ----수면이 튄다. 아니, 수면에 숨어있던 것이 이빨을 드러낸다. 검은, 매우 얇은 무언가는, 허공에 뛰어 물러나는 랜서를 쫓아간다. 수면, 이라는 이유도 있어서인가. 그 모습은, 심해에 산다고 하는 고대의 바다짐승을 연상시켰다.「--------이, 건」랜서에게 도망칠 곳은 없다. 순간적으로 창으로 수면을 도려내고, 소유한 모든 룬을 호수 바닥에 새기는 것을 통해 결계를 쳤지만, 그것조차도 손쉽게 침식당해 간다. 주위를 검은 다리로 둘러싸여, 그에게 남겨진 진지는 시시각각 줄어들어 간다. 상급보구의 일격마저 견뎌내는 모든 룬의 방어가, 발을 묶는 것조차 되지 못한다. 그런 그를---- 「왜 그러나, 랜서. 움직이지 않으면, 삼켜진다」 수면에 떠오른 거미(어새신)가 조소했다. 하지만, 그 웃는 물거미도 역시 예외가 아니다. 그 검은 발은 누구든 침식하는 건지, 물거미는 결코 검은 물에 다가가려고는 하지 않는다. 다가가면---이 검은 발은, 즉시 새로운 사냥감에 관심을 가질 거라고 알고 있는 것이다.「허나 그럴 수는 없지. 너를 처치하는 건 나다.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말이지. 너를 타도하고, 부족한 지능을, 보충하지 않으면 안 된다」-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56 「안 돼, 도망치는 거야, 버서커……! 그 녀석에게 당하면 돌아올 수 없게 돼……! 이제 안 싸워도 되니까, 빨리……!」우는 듯한 이리야의 목소리.「헛수고다 헛수고. 그 녀석에게 붙잡혀서야 이미 벗어날 수 없지. 2대 1이라면 또 모르되, 3대 1로는 그 같은 대영웅도 여기까지겠지」조소하는 목소리는 마토 조켄의 것인가. 이리야와 조켄---두 마스터는 서로의 서번트를 방패 삼아 마주하고 있다. 조켄 앞에는 버서커에게 패했을 어새신. 이리야의 앞에는, 전신을 검은 것에 침식당한 버서커. ……그 발치는 검은 늪이 되어 있었다. 지면은 흙이 아니라, 바닥 없는 늪이 되어 버서커의 움직임을 봉하고 있다. 그것만이 아니라, 늪에서는 검은 덩굴이 뻗어, 거인의 손발마저 구속하고 있었다. ……알고 있다. 저건 틀림없는 그 "검은 그림자"다. 그런데도, 한 순간 무언가,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 듯한 생각이 든다. (중략)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녀는, 역시 여전히 아무 말 없이 검을 집어넣고, 몸을 돌렸다.「----!」 ……설마, 세이버가 검을 멈춘 이유라는 건 저건가. 지면에 펼쳐진 검은 늪. 거기에서, 그 "그림자"가 기어 나오려 하고 있다. ……틀림없다. 저건 이전, 공원에서 봤던, 저주 덩어리라고밖에 할 수 없는, 정체불명의 존재다---「내 역할은 끝났다. 나머지는 귀공에게 맡기지」「고맙군. 손쉬운 일이다, 광인(Majnun)에게 패한 실점을 되찾을 수 있지」 세이버는 검은 늪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버서커와 마찬가지로, 철벅철벅 소리를 내며, 검은 그림자에 잠겨갔다.「--------」 그걸, 마지막까지 지켜봤다. ---어째서 그녀가 이 세상에 남아있는 건지, 어째서 적으로 돌아선 건지는, 내가 알 바가 아니다. 서로 적이 된 이상 싸울 뿐. 원래 이 싸움은 그런 것이었다.「--------」 ……다만, 그래도. 그날 밤, 내가 더 강했다면---그녀를 저런, 검고 탁한 모습으로 만들지 않아도 됐다고, 생각하고 말았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57 마토우 조켄이 진 어새신에게 '아인츠베른의 딸, 부디 놓치지 말도록'이라 말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놓쳐버렸습니다만, 그 뒤, 진 어새신은 할아버지한테 설교같은 거라도 받은 걸까요? / 나스: 열심히 한 결과가 미션 실패라면 할아버지도 벌은 안 줍니다. 반영웅이었던 에미야라는 이레귤러는 있었지만, 그것도 이 싸움으로 퇴장했으므로 '그걸로 좋다. 하지만 다음은 없다고' 같은 일갈 정도. / 타케우치: 진짜냐. 이상의 상사자너! / 나스: 상황이 거의 조켄의 승리니까. 여기서 놓쳐도 완전 만회 가능, 했던 것도 크지. / 타케우치: 좀더 무서운 사람이라는 이미지 있었습니다ㅡ / 나스: 아직 '쓸 구석'이 있는 것에는 상냥하다구.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헤븐즈 필 BD 수록 일문일답의 내용

*58 「좋아하는 것, 입니까. 흠… 정리정돈 된 방이라던가, 안심되는군요.」/(인연 Lv. 2) 「성배를 위해서라곤 해도, 이렇게 몇 일 동안 계속 싸우는건 힘듭니다. 마술사 공도 어느 정도는 쉬시길.」 (인연 Lv. 3) 「후하하하하… 공방의 청소라면, 시간이 날때 해뒀습니다 마술사 공.」 (인연 Lv. 4) 「제 소원은 자신의 이름을 역사에 남기는 것. 마술사 공과 함께라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겠군요.」 (인연 Lv. 5) 「이름을 남기는 것은 확실히 숙원, 하지만 지금 우선해야 할 것은 이 싸움이라고 느꼈습니다. ――마스터. 당신을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제가 태어난 의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주완의 핫산 마이룸 대사

*59 (서번트 [길가메시] 소유시) 「황금의 서번트…?! 마술사 공, 저 녀석은 좋지 않습니다. 바로 배신할 발칙할 놈이니, 바로 계약을 끊어야만 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주완의 핫산 마이룸 대사

*60 밀통도 의존도 아니다. 독특한, 죽음과 싸움을 전제로 한 긴장감은 유지한 채로인 아쳐와 어쌔신의 대화. 그래도, 자신에 관해서 많은 정보를 밣혔던 어쌔신의 즉단이, 다른 3기에게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기분 탓은 아닐 것이다. 또는, 대강 제 2계층까지 각자 《미궁》을 나아간 결과, 그들은 보구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의 성능을 싫더라도 인식할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할 수는 있겠지만. 나는, 될 수 있는 한 전자를 밀고 싶다. 저 어쌔신은, 고결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싶다. 현황의 4기에 관한 정보와 비교해도, 보구를 명확히 나타내고 있는 것은 그 뿐이다.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61 주완의 핫산 : ……이 무슨……얼굴을 드러내면서까지 위협하다니…… 주인공 님,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지요. 백모는 확실히 음습하고 고지식하고, 한을 잘 품는 성격입니다만, 손익계산도 핫산 제일. 주인공 님의 가세가 천금의 값어치에 달하는 것쯤, 제가 말하지 않더라도 알고 있을 터인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백모의 핫산 :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군……크크크. 우리에게 있어서 모래 폭풍 따위 자장가와도 같지. 그야말로 길조로군. / 주완의 핫산 : 아아, 알아듣기 어려워서 죄송합니다. 백모 녀석은 이렇게 말하고 싶은 거랍니다. "모래 폭풍이라면 성도의 언덕에서 발견될 리 없지, 우리들은 운이 좋아. 이틈에 서두르자!" 라고. / 백모의 핫산 : 하나하나 통역 안 해도 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백모의 핫산 : 가장 재주 좋고, 가장 불우한 핫산. 같은 시기에 엄청난 천재가 핫산 후보에 있던 모양입니다만, 뭐어, 어떻게든 된 걸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주완의 핫산 인연 캐릭터의 내용

*64 주완의 핫산 : 예.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산의 노인 중 하나가 적에게 붙잡혀 있습니다. 이게 다른 산의 노인이라면 걱정하지 않았겠지요. 적에게 붙잡힌 시점에서 목숨이 끊어졌을 테니까요. 허나 이번에 붙잡힌 산의 노인은 나이 어린, 또한, 스스로 자신을 죽일 수 없는 성가신 체질── 구해내지 않으면, 언젠가 우리의 정보를 흘릴 지도 모른답니다. (중략) 주완의 핫산 : 오오, 이거 실례. 실례했습니다 마슈 님. 저쯤 되는 놈이, 해골처럼 옹이구멍이었습니다. 정밀 이놈, 떨어지지 않겠느냐. 닿아도 죽지 않는 사람이 신기하다, 는 건 알겠지만, 그 분은 우리 손님이자 은인이시다. 너무 폐 끼치지 않도록.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정밀의 핫산 : 가장 순진하고 위험한 핫산. 누구에게도 닿지 않는 꽃으로서, 최후까지 무구했다고 들었습니다만...저런 아름다운 소녀가 죽을 때까지 타인의 온기를 몰랐다고 하는 것은 잔혹한 일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주완의 핫산 인연 캐릭터의 내용

*66 "하산 사바흐 님이 계시군요. 함께 싸우게 되어, 지극히 영광입니다...아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정밀의 핫산 주완의 핫산이 파티에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7 주완 형님! 아, 아니, 아종성배전쟁에서 전에…. …기억하지, 못하시겠죠. 죄송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요성의 핫산 파티에 주완의 핫산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8 마슈 : 납치……, 입니까? / Dr. 로만 : 아아, 최근 이 마을에서 아이들이 납치되는 사건이 다발하고 있어서 말이야. 우리에게도, 네로폐하에게서의 수사의 협력 요청이 와 있단 거지. / 마슈 : 과연, 그런 거라면 협력하는 것은 인색한 일이 아니죠. 그런데, 단서같은 건 잡은 겁니까? / Dr. 로만 : 그게, 꽤나 교묘한 녀석들이라는 듯 해서 폐하의 부하도 꼬리를 못 잡은 듯 하대. / 마슈 " 상대의 본거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는 손 쓸 방법이 없군요……. / Dr. 로만 : 그렇게 됐으니, 마스터쨩이 특별히 뽑혔다는 거지. 우리에겐 그 수단의 전문가가 있으니까 말이야. 그러면 부탁해 『산의 노인』씨. / 핫산 : ──핫산 · 사바흐, 여기에. / 응, 잘 부탁해. / 핫산 : ──주인님, 이미 녀석들의 움직임은 잡아 놨습니다. 아무리 흔적을 교묘하게 지워놨다고는 해도 이 암살자(어쌔신)의 영령, 핫산의 눈은 속일 수 없습니다. / 마슈 : 과연 대단하세요. 선배, 아이들이 걱정돼요! 서두르죠! / (이동) 납치범 : 뭣!? 네놈들 어떻게 여기를 눈치챈 거냐!? / 핫산 : ──쿡, 이야기할 것도 없다. 그 정도의 은폐로 그 자신감이라니…… 네놈들은 도적 중에서도 삼류. 다시 태어나서 처음부터 하던가, 여기서 삶의 방식을 바꾸는 방법밖에 없을 것이다. 다행히, 이번의 나의 주인님은 완전히 선인. 항복한다면 아픈 꼴을 보지 않고 끝난다고? / 납치범 : 칫, 해골녀석이 잘난척 하긴! 얘들아, 해치워라! / (전투) 마슈 : 마스터, 적 집단을 무력화했습니다. 여기 큰 나무에 줄로 묶어 놓을게요. / 핫산 : 어린이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군요…… 본거지는 다른 곳에 있는 건가. 주인님,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를 무는 법. 적들 또한 그렇게 될 지 모릅니다. 조심하시길. / (이동) 아이들 : 후에~엥……, 집에 가고 싶어……. / 납치범 : 어이, 빨랑빨랑 걸어, 빌어먹을 애새끼들이!! 훌쩍훌쩍 쳐 울지 말라고! 뭐가 불만이냐? 배곪고 있던 네놈들을 우리들이 먹여주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얼마나 좋은 사람이냐? 여기저기 써먹을 암살자로써 잘 키워줄테니까 말이야! / 핫산 : ────. / 마슈 : 거기까지에요!! 아이들을 해방시켜 주세요!! / 납치범 : 칫!! 건방지군!! 싸잡아서 처리해주마!! / 마슈 : 도적단들은, 패주했습니다. 남은 건 당신 뿐입니다. 투항해주세요. / 납치범 : 제, 젠장!! 이렇게 된 이상……!! 어이, 이녀석이 보이지 않는거냐!! / 어린이 : 우와아아아앙!! / 마슈 : 인질!? 비열한……!! / 비열해!! / 납치범 : 켁, 좋을대로 떠들어라!! 잘 있으라고……!! 어이!! 간다!! 뭐야!? 횃불이 꺼졌……!? / 핫산 : 자바니아『망상심음』 / 납치범 : 뭣!? 끄, 끄앗……. / 핫산 : 아둔한. 이리도 아둔한. 아이를 방패로 삼은 일에 대한 것이 아니다. 아이들을 납치한 것에 대한 것도 아니다. 재능의 유무조차 판별하지 못하는 자가 암살자를 키운다니, 이만큼 아둔한 일이 없다. 그 아이는 암살자의 길을 감당할 수 없다. 보답할 수 없는 아이를 둔다는 무능한 행동── 이미 사는 것도 불가하다. 영겁의 어둠 속에서 사라지는 것이 낫다. / 마슈 : 핫산씨!! / 어린이 : 후에~엥!! 무서웠어……!! / 핫산 아저씨가 구해주셨단다. / 어린이 : …………아저씨가? / 핫산 : ──. 주인님, 명령은 달성하였기에, 저는 이쯤에서. / 마슈 : 핫산씨…… 이번 의뢰,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으셨던 걸까요…… / Dr. 로만 : ……뭐어, 그도 어떤 의미에선, 방금 전의 도적들이랑 가까운 분류의 서번트니까 말야…… 우리들이 생각하는 사람 돕기랑, 그가 생각하는 사람 돕기는 다른 것일지도 모르겠네. / 어린이 : ……저기, 누나. 방금 아저씨랑 친구? / 마슈 : 네, 네. 친구…… 같은 거에요. / 어린이 : 그럼 고맙다고 말해줘. 하연 얼굴의 아저씨, 고맙습니다, 라고. 잘은 말하지 못하겠지만, 저 아저씨…… 정말, 정말로 화내줬던 것 같으니까…… / 마슈 : ──네, 알겠습니다. 꼭 전해드릴게요. / (얼마 후) Dr. 로만 : 아, 마스터쨩, 네로 폐하가 그간의 보답이 하고싶다고 해서 말야. 지금 이어줄 테니까. / 네로 : 오옷!! 마스터!! 요전의 건은 실로 잘 해주었다. 칭찬해 주겠다고! / 그게 말야, 핫산…… 핫산? / 네로 : 음, 그 핫산이라는 녀석덕에 실로 살았어!! 그로부터 매일같이, 도적이나 납치범들을 잡아줘서 말이야. 덕분에, 내 사랑하는 로마의 범죄율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고!! 짐은 행복하구나!! / Dr. 로만 : 에!? 그로부터 매일……? / 마슈 : 그러고 보니, 그날부터 핫산씨가 보이지 않네요. 설마, 그 뒤로 쭉 범죄자 사냥을……!? / Dr. 로만 : ……점점 더 모르겠네…… 그 핫산, 혹시 근본은 착한 사람인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9 베디비어 : ……예, 그 말씀대로입니다.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왕의 행동은, 결코 우리들이 아는 아서 왕의 행동이 아닙니다. ……확실히 말씀드리지요. 저는 무엇을 희생하더라도 사자왕을……아서 왕을 쓰러트릴 겁니다. 그걸 위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걸 위해서, 지금까지 살아 온 겁니다. 허나 당신은? 아니, 여러분은? 여러분의 목적이 시대의 수복이라면, 사자왕과 대결할 필요는 없을 지도 모릅니다. ……저는 이대로 마을에 남아, 핫산 사바하의 힘을 빌리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핫산 님도 성도에 있어서는 반역자. 그들은 용서 없이 숙청하러 오겠지요. 허나 당신들은 아직 어느 쪽도 아닙니다. 항복하면, 지금이라면 늦지 않았습니다. 그래도──싸우시겠습니까? 원탁의 기사들과. 저 강대한 사자왕과. / ……당연하지 / 마슈 : ……네. 그 말씀대로에요, 마스터. 저희들은 사자왕과 싸울 거에요. 자신들의 목숨은 물론 아까워요. 하지만, 그 이상으로── 성도의 사자왕의 행위를 용서할 수 없어요. 이건 기사로서의 책임만이 아니에요. 이 땅에 사는 사람들, 저 문에서 목숨을 잃은 사람 모두를 향한, 이뤄야 할 속죄입니다. / 마슈…… / 베디비어 : ──────훌륭하십니다. 여러분께라면, 그 기사들이라도 힘을 빌려주겠지요.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방해해서 죄송했습니다. 내일, 핫산 님께 모든 것을 밝히도록 하죠. 그런 다음 그들의 선택에 따르겠습니다. 그들과 함께 싸우는 걸 허락해 주실 것인지. 우리들은, 서로 손을 잡을 수 있을 것인지, 를. / 마슈 : ……네. 핫산 씨라면, 분명! / 주완의 핫산 : …………으음. 직무라곤 해도, 훔쳐듣는 건 할 게 못 되는군…… ……실로 어렵도다. 이래서야 거절할 수가 없지 않나…… / (시점 변경) 주완의 핫산 : ──호오. 즉, 우리들과 공투하고 싶다고? / 예스 / 주완의 핫산 : 핫핫하. 이거 이상한 소릴 다 하는군. 우리들은 매일 살아남기만 해도 한껏인 난민입니다만? 그런 우리들이, 사자왕의 군세와 싸울 거라고 생각하고 계시는 것인지? / 마슈 : 에──어라? 듣고 보면 저……말씀하신 대로였어요! 핫산 씨, 예상 외의 날카로운 반격이에요 선배! / 칼데아의 눈은 속일 수 없지 / 베디비어 : 그 말대로입니다 핫산 님. 여러분이 비밀리에 군비를 정돈하고 있다는 것, 이미 눈치채고 있습니다. / 주완의 핫산 : ……실례. 장난이 지나쳤던 모양이군. 확실히, 우리들은 사자왕을 향한 반격의 기회를 노리고 있다. 각지의 숨겨진 마을엔 제각각의 생각을 가진 "산의 노인"들이 부임해, 힘을 기르고 있다. 알겠나. 그들은 결코 사자왕에겐 굴하지 않는다. 놈은 우리들의 신을 업신여겼다──성도의 법은 모든 신의 위광을 웃돈다, 라고 놈은 지껄였다. 그건 결코 용서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게다가, 녀석은 따르지 않는 자를 문답무용으로 없애버린다. 귀공들도 보았을 터이다. 무참하게도 파인 대지를. / 마슈 : ……네. 이 눈으로 분명히. / 주완의 핫산 : ……글쎄, 어떨런지. 허나 좋다. 우리들은 싸워야만 한다. 저항해야만 한다. 그것을 위해 전력이 필요한 건 사실이다. 허나── 귀공들을 안이하게 받아들일 수는 없다. 반역자라고는 하나, 원탁이 둘이나 있다면 더더욱. / ……혹시, 훔쳐듣고 있었어? / 주완의 핫산 : ──그나저나 오늘 아침식사는 어떠셨는지요? 제 자랑인 병아리콩 요리였습니다만? / 포우 : 포우, 포──우! / 주완의 핫산 : 아무튼! 아무리 해도 귀공들을 동료로썬 인정할 수 없다! 이건 신상상의 문제이다! 귀공들의 손은 빌릴 수 없다! / 마슈 : 그럴 수가, 핫산 씨……! / 주완의 핫산 : 허나! 우리들의 신조를 웃돌 정도의 악귀, 의지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의 실력자라면 이야기는 다르다! 귀신을 쓰러트리기 위해서는, 귀신을 쓸 정도의 각오가 필요! 귀공들이 원탁의 기사에 대항할 만한 힘이 있다면, 이 주완, 기꺼이 귀공들의 개가 되리라! 지금, 그것을 증명해 주시오! 간다 아라쉬 님! 봐주는 건 없다! 허나 귀공의 보구는 금지입니다! 시험도 뭣도 아니게 되니까요! / 아라쉬 : 오, 그런 건가! 어쌔신 교단의 탑도 힘들구만, 주완 선생! 좋아, 그 절차에 어울리지! 주인공, 진심으로 덤벼라! / 마슈 : 핫산 씨, 아라쉬 씨……! 마스터, 전투준비를! 저희들의 힘을 증명해요! (전투) 주완의 핫산 : 후─……이야, 이거 큰일났군. 큰일났어, 정말로. 이 정도의 전력, 놓치게 되면 그거야말로 초대 님께 목을 베일 것이야. "옹이구멍 눈이면 해골도 필요 없겠지" 라며. 주인공 님. 마슈 님. 그리고 베디비어 경. 이쪽에서 부탁드리고 싶소. 부디 우리들과 함께 싸워 주시지 않겠는가. 보수는 아무것도 약속드릴 수 없다만──"산의 노인"의 이름에 걸고, 반드시 귀공들을 사자왕의 곁으로 보내 드리리다. / 그건 최고의 보수인데! / 아라쉬 : 얘긴 정해졌군. 난 완전히, 주인공이 마을에 온 시점에서 동료라고 생각했었는데…… 서로 입장이란 게 있지. 특히 "산의 노인"인 하산 형씨는 말야. / 주완의 핫산 : 재차 이름을 대도록 하지. 나는 핫산 사바하. 이 땅에 태어난 교단의 두목이나, 지금은 암살을 생업으로 살아가는 자. 우리 교단의 우두머리는 모두, "산의 노인[핫산]"을 계승한다. 위대하신 초대의 이름을 이어받는 것이다. 한 시대에 한 사람밖에 없는 핫산이다만, 지금은 이러한 사태. 나 이외에도 "산의 노인"은 소환되었다. 모두 암살자의 긍지를 버리고 이처럼 모습을 드러내어, 지도자로써 제각각 마을을 지키고 있다. / 마슈 : 정중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입니다.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 베디비어 : 원탁의 기사, 베디비어입니다. ──감사드립니다, 핫산 님. 저 같은 자를 신용해 주셔서. / 주완의 핫산 : ……괜찮습니다. 아니, 오히려 이쪽이야말로 옹고집이었습니다. 베디비어 경은 성도 정문에서, 우리 백성을 위해 일어나 주셨지요. 사자왕에게 육박한다, 라는 자신의 목적을 버려서까지. 그 덕을 믿지 않고, 뭘 믿을 수 있을지요. / 베디비어 : 감사합니다, 핫산 사바하. 의리 두터운 산의 노인이여. 저에겐, 너무나도 송구스러운 말씀입니다. / 주완의 핫산 : 핫핫하. 아니, 감사하실 것 없습니다. 아무튼 경을 믿는 건 저뿐. 다른 핫산들이 어떻게 생각할지까진 보증할 수 없으니 말이지요. / Dr. 로망 : (이 핫산, 얘기가 완전 잘 통하는 사람인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0 사리아 씨는 그가 아직 하남이었을 적, 그 마을에서 연인 직전의 소꿉친구였던 여성. 그 후, 하남은 공명심으로부터 마을을 버리고 산노인으로의 길로. 사리아 씨는 성지의 가문으로 시집, 루슈드가 태어났다. - 타케보우키 나스 키노코 일기장 2016년 7월 29자 내용

*71 루쉬드 : 주인공 형아는 우릴 구해 줬다구, 해골 할아버지. 그러니까 이제 싸우지 마. 그런 할아버지, 안 보고 싶어. / 주완의 핫산 : 아니, 루쉬드 아니냐! 어머니는? 사리아는 같이 오지 않았나? / 루쉬드 : 응, 헤어져 버렸어. 엄마는 이쪽엔 없대. / 주완의 핫산 : 윽──너희들, 그건 / 마슈 : ………………. / 베디비어 : ………………. / 주완의 핫산 : …………그런가. 그건, 신세를 졌군. ……사리아는 애초에 이 마을 출신이었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성지의 집에 시집간 것이다. ……얄궂기도 하군. 버리고 떠난 과거이며, 영령이 되고 나서는 관계될 일 없을 얘기였는데. 설마하니, 자신이 살아 있던 시대에 소환될 줄이야. ……이건 힘들구나. 미숙자에겐 너무나 힘들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2 현계시에는 지성이 부족했으나, 랜서의 심장을 얻는 것으로 비약적으로 파워업. 이후, 랜서의 인격에 영향을 받고 있다.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73 「흥, 나 따위에게 말할 입은 가지지 못한 건가. 뭐 좋다, 이야기하는 건 자유지. 마음대로 이야기하도록 할까」 어새신의 목소리는, 외견과는 정반대로 맑았다. 그것이 누군가의 목소리……이전 싸웠던 창병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며, 세이버는 눈을 가늘게 뜬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74 「치---확실히 목을 부쉈는데, 끈질기군. 낫고 있는 것도 아니고, 저건 약으로 맛이 가 있는 건가----」 물거미처럼 수면을 미끄러지는 적과, 그걸 추적하는 랜서. 격렬한 물보라는 적과는 대조적이지만, 그 속도는 물거미 따위가 미칠 바가 아니다.「……치, 통증으로 막을 수 없다면 관절이라도 베어두는 편이 나았나. 다른 녀석들에겐 안 통하는 방법이니까 말이지, 그만 뒷전으로 미뤄 버렸다만----」(중략)「……하쉬쉬인가. 약에 의존하는 영령에게 치유능력도 없겠지. 다음에 치고 들어가는 걸로 결판을 낼까----」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75 나스 : 생각한 것 이상으로 진어쌔신이 믿음직스럽지 못했기 때문에(땀) / 타케우치 : 코토미네가 강했던 것일까 진어쌔신이 약했던 것일까는 미묘한가.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의 내용

*76 「우리들은 매우 비정한 암살집단. 그런고로, 더러운 일이 있다면 얼마든지 맡겨주시길.」- 페이트 그랜드 오더 주완의 핫산 마이룸 대사

*77 「내 일생에 후회 없으리. 죽으러 갈 시간입니다, 마술사 공.」- 페이트 그랜드 오더 주완의 핫산 마이룸 대사

*78 주완의 핫산 : ……기다리시길 주인공 님. 저도 하나 괜찮을런지요? 제 귀는 천리 밖에 떨어진 바늘 소리도 잡아냅니다. ……이 요새에 다가오는 말 한 조는 거의 바로 옆. 아마도 감옥에서 나왔을 때 마주치게 되겠지요. 그래서야 탈출은 어려워집니다. 여기선 두 조로 나뉘어 행동하지요. 한 쪽은 침입해서, 서번트 구출을. 다른 한 쪽은 이곳에 남아, 아그라베인 일행이 나타난 뒤, 때를 노려 요새를 기습, 양동을 한다. (중략) 삼장 : 굉장해 해골 같은 사람, 이렇게 손쉽게 지하실에 들어오다니! 혹시나 괴도 서번트였던 거야!? 루팡? 루팡이었던 거구나! / 주완의 핫산 : 아뇨 아뇨, 요새의 구조 따위 어디나 비슷한 법. 이 정도, 핫산쯤 되는 자에겐 기초 중의 기초. 하물며 지하실의 입구 따위, 인간의 심리를 더듬어 가면 손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외부에 흘리지 않고, 또한, 내부의 동료들도 수상히 여기지 않을 최하층, 최심부에 숨겨 둔다…… 이것만은 서양동양을 불문하고 변치 않는 점. ……허나 주의하시길. 이 지하실, 옛부터 있었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좋지 못한 것이 들러붙어 있군요. (중략) 마슈 : 상상 이상으로 넓고, 복잡한 구조네요…… 벌써 요새의 부지 이상으로 걸었을 터입니다만…… / 주완의 핫산 : 으음. 음습한 구조의 지하실이로다. 들어온 자부터 붙잡을 셈인 모양이군. 마슈 님은 눈치채지 못하신 듯 합니다만, 이곳은 이미 지하 삼층쯤 된답니다? / 마슈 : 뭐라구요!? 계단도 언덕도 없었는데 말인가요!? / 주완의 핫산 : 길 그 자체가 처음부터 기울어져 있었답니다. 어두움에 익숙한 자가 아니라면 눈치 못 채지요. ……이곳은 이미 지하미궁. 제법 성가신 얘기가 됐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9 "어떻게 해서든 이번 대의 장은 내가 되겠다. 그것을 위해서라면 육체따윈 얼마든지 희생할 수 있다. 어차피 이 몸은 범재. 별 볼일 없는 팔 한 짝 따위는 기쁘게 마신에게 먹여주마." 그렇게 남자는 오른팔을 제물로 바쳤다. 마신은 남자에게 속아, 그 오른팔의 영기를 맡겨, 남자는 마침내 암살자로서 정점에 올라섰다. 보아라, 이 공포스러운 저주의 팔을. 거울상의 심장을 뽑아내는 사칭의 팔. 사람으로서의 모든 것을 버리고, 얼굴 마저 잊은 남자에게 잘 어울리는 말로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인연예장 사이탄의 팔 내용

*80 아라쉬 : 난민들을 도와줬던 건 사실이잖아? 너라 한들, 어젠 자기 일 처럼 기뻐했었잖아. "멋지군, 멋지다! 감사할 말이 부족하구나! 이만큼의 쾌사가 달리 있겠는가!" 라면서. / 주완의 핫산 : 그건, 이 자들의 출신을 몰랐었기에 했던 말! 원탁과 이어진 자란 걸 알고 있었으면 감사 따위 하지 않습니다! / 아라쉬 : 아아. 괜찮잖아. 이 형씨들, 원탁이 아닌 모양인데? 그럼, "감사의 포옹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겠군요!" 를 지켜도 되지 않겠어? / 마슈 : 에……저, 포옹이라면……허그, 인가요? 저기……네. 무척 영광입니다, 어쌔신 씨. / 베디비어 : 에, 잠깐……전 마음의 준비가…… / 팍팍 와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타와라 토타 : 우와앗!? 해골바가지라니 이거 또 기묘하군! 아프지 않은 건가, 그거!? / 주완의 핫산 : 물론, 다소는 그렇지. 나의 가면은 다른 노인들의 것보다, 강고히 달라붙어 있으니. - 페이트 그랜드 오너의 내용

*82 주완의 핫산 : 우우우우웃, 이 주완의 핫산쯤 되는 자가, 그야말로 반년에 한 번의 실언! / Dr. 로망 : 하하하. 비교적 빈번한걸, 반년에 한 번이라면. 수수한 실수 많은 거 아닐까, 저 어쌔신. / 주완의 핫산 : 다아아아악치시오! 반년 뒤 따위, 살아있을 지 어떨지도 모르지 않나! ……아니. 나쯤 되는 자가 너무 달아올랐군. 이름을 묻지, 거기 마스터.-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주완의 핫산 : 그래 보이는군요. 이같은 상황에서 방심이 지나치다, 며 꾸짖고 싶은 참입니다만…… 대지가 불타고, 성지가 빼앗기고서 이 반년, 매일이 절제의 연속이었으니 말이지요. 지금 정도는 마을 사람들에게도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아니, 모든 것은 타와라 님 덕분입니다만. / 마슈 : ……네. 마을 여러분들도 저렇게나 들뜨시고. 하지만 주완 씨는 괜찮으신가요? 조금 전부터 술도 음식도 안 드시고 계신데요. / 주완의 핫산 : 저는 괜찮습니다. 아니, 술에 약하다, 는 게 아니고── 이 몸이, 말이지요. 그다지, 사람의 식사를 받지 않는단 말이지요. / 마슈 : ──? 그건 무슨…… / 주완의 핫산 : 하하하. 부끄러운 얘기가 됩니다만, 저는 역대 "산의 노인"중에서도 평범한 자였습니다. 만사를 나름대로 해낼 수 있었으나, 특필할 만한 재능이 없었지요. "산의 노인"은 그 시대 암살자의 정점이 되는 자. 뭔가 하나,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기술』이 필수가 됩니다. 백모는 저처럼 인격을 백으로 나누는 재능을. 정밀은 전신이 독이며, 또한 독을 무효화하는 재능을. 저는 그러한 것이 없었지요. 없었는데도, 산의 노인의 이름을 바랬습니다. ……젊었기에, 아니, 생이 있기에 너무 서둘렀던 것이겠지요…… 저는 어떻게 되더라도 산의 노인의 이름을 갖고 싶었습니다. 자신을 위대한 자, 뛰어난 자로써 이름을 남기고 싶었습니다. 그 수단으로써, 저는 자신의 몸을 희생했습니다. ……제 오른팔은 인간의 팔이 아닙니다. 이것은 마신[샤이탄]의 팔입니다. 자신에게 재능이 없다면, 특별한 힘을 가진 것을 자신의 몸으로 삼으면 된다, 라며. 그 결과가 이 몸, 주완의 핫산인 것입니다. 저는 얼굴을 버리고, 사람을 버리고, 사랑스런 여자를 버려서 산의 노인이 되었습니다. ……그 결과가, 아무도 아닌 "누군가"의 최후가 될 거라곤 생각도 못 한 채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4 주완의 핫산 : ──그나저나 오늘 아침식사는 어떠셨는지요? 제 자랑인 병아리콩 요리였습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5 「병아리콩으로 만든 페이스트, 맛있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라쉬 마이룸 대사

*86 만능포 핫산 : 주완의 핫산에게 받은 발렌타인 답례. 망토로도 담요로도 커튼으로도 로프로도 변할 수 있다. 핫산이 애용하는 만능포. 신품이라 매우 깨끗하다. 스마트폰도 닦을 수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주완의 핫산 2017년 발렌타인 이벤트 예장 설명

*87 주완의 핫산 : 후후. 그런데 리츠카님은 오늘이 어떤 날인지 알고계실려나? 쨘, 오늘은 신세를 진 사람에게 감사를 담아, 말이 아닌 물건으로 주는 날입니다! 그런 이유로 이것을 받아주시길. 이 명품 한 장이면 온갖 상황을 극복할 수 있나니! 이야 핫핫핫. 뭐, 저도 아라쉬님에게서 듣기만 한 이야기라서 유래같은건 잘 모르지만 말입니다. 어찌됐건 좋은 일입니다. 아직 날이 쌀쌀하니, 그 핫산포로…… 음? 뭐라고 하신걸까나? / 선수를 빼앗겼군요. / 주완의 핫산 : 음? 이건……호오. 아마 쵸콜릿이군요? 그러고보니 칼데아 직원들도 마구마구 과자를 교환하고 있었습니다만…… 흐음. 뭐가됐건, 리츠카님의 선물이라면 기쁘게 받도록하죠. ……하지만, 왠지 뭔가. 묘하게 심장이 들뜨는 것 같은…… 뭔가…… 아차, 붙잡아두다니 면목 없군. 그러면 이 놈은 이걸로. 안녕, 안녕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8 주완의 핫산 : 버.려.진.빈.깡.통.을.줍.고.있.었.다. 입니다만, 무언가? / 파르바티 : 핫산 주제에...!? / 마슈 : ...어째서 그런 일을? / 주완의 핫산 : 무료했으니까요(=手持無沙汰). 사용한 것을 줍고, 재이용한다. 저는 자신이 던진 단도는 모두 회수하는 남자 그 습관도 있고, 이 시대의 버리는 문화에는 생각한 바가 있었습니다. 즉, 아깝다라는 생각 그걸 계속하던 중, 그들과 같은 정열을 갖고 남은 젊은이들이 모여, 자원봉사로 일하게 되었지요 / 모히칸 : 아아.. 선생을 따라가면, 이런 우리들도 성실해 진다는 평판이 있어서... 삼번지의 모히중 같은 녀석은 염원의 IT기업에 취직했단 말임돠... 나도 이번에, 골드만 뭐시기라는 회사에 들어간다고. 인간, 외견이 전부가 아니란 말이야... 요는 꾸준히(こつこつ), 성실하게 하는 것이란 말야... / 주완의 핫산 : 하하하. 그 말대로. 꾸준히, 멋없게(骨々)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9 마슈 : 저... 다시 한 번, 입니다만 여기서 무얼 하고 있었나요, 다시 한 번 가르쳐 주시겠어요? / 주완의 핫산 : ......? 거짓말을 한 기억은 없는데. 대답은 변하지 않소이다 알맹이를 잃어버린 자들을... / 마슈 : 죄송합니다, 알기 쉽게 부탁드립니다. 암살자다운(暗殺者ライク) 시적인 표현은 빼고요 / 주완의 핫산 : 흠...... 전해지지 않은 것인가. 그러면 평이하게 말씀드리자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0 모히칸 : 이야기, 계속해도 될까. 에 그러니까... 그래, 외견으로 차별받더라도, 어떤 과거가 있더라도, 묵묵히 자신이 가능한 일을 계속해 나가는 등에 반했단 말임돠... / 주완의 핫산 : 후후... 너무 높이 샀다고, 애송이. 그렇지만 높이 사져서 손해볼 건 없지. 좀 더 높이사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1 카멜롯에서 가장 생각하느라 고생한 캐릭터는 누구입니까? / 나스 : 사실 삼장. 불교 대표로서 어떤 발자취를 남겨야 할 지 고민했습니다. 원탁은 처음부터 선 위치가 정해져 있었고, 오지만디아스는 캐릭터 설명이 있었기 때문에 거기에 따라서 움직이면 될 뿐이었기 때문에. 쓰면서 즐거웠던 것은 주완의 핫산. / 타케 : 주완의 역할은 너무 좋았지. / 나스 : 'stay night'부터 이어지던, '이번에는 악역이었을 뿐이지 기본적으로는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야' 라는 요소를 여기서 발휘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마지막에 '다른 나라 따위는 모른다!' 는 '다른 나라에 관심이 없다'는 뜻이 아니라 '사자왕의 성도가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필요없다!' 라는 뜻. 아무리 엄격하고 가난해도, 그렇기 때문에 자기 나라를 사랑한 주완의 신념의 외침이란 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극장판 전편 BD 수록 일문일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