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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 | 베오울프 |
성별 | 남성 |
신장 , 체중 | 186cm & 81kg |
성우 | 나카이 카즈야 |
속성 | 혼돈, 선 |
패러미터 | 근력 : A, 내구 : A, 민첩 : C, 마력 : D, 행운 : A, 보구 : A |
소유한 보구 | 그렌델 버스터, 흐룬팅, 네일링 |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 광화 : E- |
보유 특수능력 | 베르세르크 : A, 직감 : B, 전투속행 : B |
*1 각주예시
*2 이야기는 이부 구성이며, 제1부는 베오울프가 15인의 부하와 함께 거인 그렌델의 퇴치를 향해 가는 이야기, 제2부는 50년 뒤 드래곤과 사투를 펼치는 늙은 베오울프가 그려져 있다. 늙은 베오울프가 싸운 드래곤은, 재보를 모아, 불길을 토해낸다고 한다── 판타지에 등장하는 드래곤의 원형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존재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3 광화의 메리트 및 단점은 거의 없어져 있어서 회화에 의한 의사소통조차 가능. / 광화 : E- 이 영웅의 진명 그 자체가 버서커라는 말에 영향을 받고 있다. 이성은 있고, 고등의 회화도 가능. 다소의 흉포성이 남아있는 정도이며, 스테이터스에도 아무런 영향이 없다. / 서번트 클래스 중 하나인 버서커의 어원은 북유럽 신화의 베르세르크이며, 베오울프의 이름도 또한 베르세르크가 유래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하지만, 늙어서도 여전히 이성을 유지한 채로 드래곤 슬레이어를 완수한 그에게는, 광기의 편린조차 떠오르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4 베오울프 : 그게 그렇지도 않아. 버서커다 보니 단락적 사고가 몸에 뱄거든. ……뭐, 아무튼 간에 영웅다움이란 걸 논해 보실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안심하라고,버서커라도 서번트.네 몸은 내가 지켜주지」/ 「어이어이 마스터, 틀여박혀 있으면 뭐가 되는데? 에!?」/ 「나쁜 짓을 할 때는 외면해 보도록 하지. 물론 한계라는 게 있을지도」/ 「지금 눈치 챘는데.... 시시하구만. 나. 싸우는게 좋다는 건 안 되는 건가? 안 되겠지...」/ 「용은 정말 싫지. 하지만 먹는다면 맛있어」/ 「성배인가...뭐,원한다면 괜찮겠지.나는 필요없어」-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베오울프 마이룸 대사
*6 베오울프. 기본적으로는 동격, 거의 상대를 격하시켜 대해온다. 의견은 들을 때도 있고, 듣지 않을 때도 있다. 단, 이성적이라고는 말하기 어렵기에 무모한 도박에도 비교적 쉽게 승낙하고, 목숨을 걸고 그 명령을 수행하려 한다. 성배에 대한 소망은 없다. 하지만, 맡겨진 이상 전력으로 응하는 것이 마음가짐이라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베오울프 동기·마스터에 대한 태도
*7 「서번트 버서커,진명 베오울프,그러면 때리러 가자고 마스터!어이어이,잡아당기지마...」-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베오울프 소환 대사
*8 베오울프 : 눈 앞에 교활한 적이 있다. 그러니까 쳐부순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은 그거 뿐이야. (중략) 하, 맘대로 해. 저 녀석들을 처부술 전력으로 문제가 없으면 상관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베오울프 : 흥....재미없는 싸움이었군. 주먹질 상대론 역시 서번트 이외는 영 아니군. / 핀막쿨 : 그것도 여러명일수록 좋군, 이겠지? 강적은 많을 수록 쓰러드릴 가치가 있고, 이익도 크니까 말이야. / 베오울프 : 이익? 그런건 필요없어. 여분일 뿐이다. 넌 여자를 안은 다음, 여자로부터 돈을 받나? 뭐 좋아. 여기서의 살육은 끝이다. 잘 있으라고, 이름모를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왕으로서, 백성을 잘 다스렸지만 기본적으로 지금의 자세는 테러리스트의 그것에 가깝다. 창조와 파괴가 암수 한쌍의 존재라 인식하고 있으며, 파괴의 후야말로 창조를 한다고 생각한다. 왕에는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며, 본인도 그렇다고 느끼고 있다. 왕보다도 파괴를 추구해, 하려한다면 용살을 달성해버릴 정도의 흉폭성은, 늙어도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약자인 백성이나 여성에겐 상냥하다. (중략) 외견의 이미지와 반대로, 사리사욕에 빠지지 않는 정직함, 굳세게 나라를 다스린 위대한 왕. 본인은 정말이지 왕정에 무관심하지만, 그 때문에 왕에 가장 어울리는 것 같다. 왕따위 어울리지 않는다, 라고 말하는 백성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그의 모습은, 그야말로 영웅에 상응하는 자였을테지. 유감스럽게도, 베오울프의 에피소드는 그렌델 퇴치와, 드래곤 퇴치 이외에는 잔혹하지는 않지만, 세계에 흩어진 수많은 전설, 그 원류가 된 것은 틀리지 않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1 베오울프 : 소환할 때 이상이 발생했다? / 마슈 : 네... 닥터의 말에 따르면 베오울프씨가 소환될 때, 이상한 파동이 이 시대의 이 지점에서 계측되었다더군요 그게 보구의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는 이유가 아닐 지. / 베오울프 : 그렇구만. 나와 동시에 무언가가 소환되었다... 라면, 뭐 답은 간단하지 / 마슈 : 역시- 그렌델, 인가요. / 베오울프 : 틀림없어. 이 몸의 인생에 있어서 소환에 영향을 줄 정도의 존재라면, 그녀석 이외엔 생각할 수 없지. 뭐 이름도 없는 화룡이 있긴 하다만.... 내 인생에 영광과, 동시에 강렬한 사악을 심어 준 괴물이라면, 그녀석밖에 없다고 그래. 그건 틀림없이 사람을 희롱하는 사악이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베오울프 : 호오, 우선은 단체전이냐! 화려한 걸 좋아하는 놈들이군, 하지만 받아들이겠다! / 마슈 : 무……용종……!! 와이번 뿐만이 아니었던 건가요!? / 베오울프 : 이 녀석은 고르고 고른 거야. 전초전엔 쬐끔 아깝지만, 시험하기엔 충분하다. 우리들이 적 사이인 건 명백하지만 말야, 그래도 마주해야 할 인의란 게 있어. 적이라도 강한 자에겐 탄복한다. 죽음은 두렵지 않더라도 강함을 두려워하고, 경의를 잊지 않는다. 그것이 우리들의 세계의 룰이다. 뭐얼. 요는, 우선 싸워서 증명을 세우란 거지. 이 세계는 싸움으로 넘쳐흐르고, 이 나라는 싸움의 진흙에 삼켜지려 하고 있다. 거기에 불만이 있다면 덤비라고. 너희들이 사는 가치를, 전사란 걸 증명해라. 그러면, 그렇구만. 이름 정도는 기억해 주마! (중략) 베오울프 : ──칫. 반 병신 상대로 이 꼬라진가…… 이거야, 누가 보더라도 내 패배구만. 알았다고, 항복, 항복이다. 멋대로 해라. 사람의 연애를 방해할 만큼 촌스럽진 않아. 이런 젠장, 전장에 연앳거리를 들고 오고 앉아갖곤…… 그런 거에 약하다고, 나는. 사실은 말이지, 기분 좋게 네 녀석들을 전멸시키거나, 기분 좋게 전멸 당하고 싶었는데 말이지…… 아아, 말해 두겠는데 죄인한텐 손가락 끝도 안 댔다. 너무 가련해서, 건드린 것만으로도 부러질 것 같아서 말이지. / 나이팅게일 : 그럼 전투를 포기한다……그런 말입니까? / 베오울프 : 그런 말이다. 얘기는 딴 데서 하라고. 냉큼 가라 허세남. 가련한 사모님이 기다리고 있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이서문 : ──그럼, 내가 가도록 하지. / 브라바츠키 : 에……!? / 베오울프 : 어이쿠. ……어이 어이, 누구야? / 이서문 : 지나가던, 신창이외다. 진명[이름]은 이서문. ……흐음. 이건 이거대로 이득이로군. 이름 높은 베오울프와 겨루게 될 줄은, 영광의 극치로다. / 베오울프 : 호오? "신창"이라니 크게 나왔구만. 이서문……아아, 잘 알고 있지. / 이서문 : 뭘, 그리 불린 적이 있었던 것 뿐이오. 그래서, 어떡할 거지. 베오울프라고 하면, 괴물 그렌델을 맨손으로 패죽였다고 칭송받는 투사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 베오울프 : 켁, 잘도 치켜세우는구만. 그런 그쪽은 뭐였었지? 아─, 그래 그래. "두번 칠 필요 없으니" 다. 두번 칠 필요 없으니! 엄청난 허세구만, 어이! / 이서문 : 음. 그저 과장인지 통칭인지, 시험해 보면 어떨런지? 우연히도, 이런 장소에서 맨손으로 싸우는 서번트가 두 명, 만나 버린 것이다. 운명이란 실로 기구한 것이야. / 베오울프 : 확실히 기구하구만. 그렇다는 건, 역시 그거냐. 말하자면 맨손싸움[막싸움]이냐? / 이서문 : 나의 권이 과연 닿을지 어떨지. 시험해 보도록 하지. 이 팔극──받아보아라! / 베오울프 : 거 좋지, 거 좋지. 영령으로 치켜세워지고 나서 얼마나 지났는지. 그래도 그 녀석을 때려죽였을 때의 감각은, 그리 잊혀질 만한 게 아니지. 그리고 지금, 그 그렌델보다 만만찮아 보이는 녀석이 나의 눈앞에 있다. 그렇다면──하지 않을 수는 없잖겠냐!! / 이서문 : 그렇다마다!! (중략) 베오울프 : ……큭……! / 이서문 : ──팔극권절소 『맹호경파산』. 수천년 동안, 다듬어져 온 수련이다. 단순한 치고받기가 권투로 승화된 것 처럼. 우리들은 죽고 죽이기를 기술로 승화했다. ……이 나라도 그것과 같다. 너희들이 손을 뻗어서 될 게 아니야. / 베오울프 : 헷……진짜 그렇지……. 젠장. 덩치 커다란 그렌델 쪽이 차라리 패기 쉬웠는데. / 이서문 : 오는 공격을 풀어내는 것도 기술의 일종. 다음에 소환될 때 까지, 적어도 권투의 기술이라도 배워 오는 것이 좋을 것이야. / 베오울프 : ……하……미안하지만 사절이다. 치고받는 한중간에 뭘 생각하다니 말야, 스스로 꿈에서 깨어나라는 것 같은 소리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아탈란테 얼터 : ……뭐 됐다, 이탈한 자들의 관리까지 꼬치꼬치 따질 생각은 없다. 하지만 그렇다면, 역시 합류하기는 힘든가. 이쪽은 전투 미경험 여성뿐만 아니라, 아이와 환자, 노인도 떠안고 있다. 그렇기에……. 틀림없이 충돌하겠지. / 베오울프 : 오우, 그 말대로겠지. 그래서, 말이다. ……합류가 아니고, 동맹을 맺는 형태라면 괜찮지 않겠냐. / 아탈란테 얼터 : 흠, 각자 별동대로서 기능한다, 그런 뜻인가? ……확실히 그쪽이 더 바람직하군. 면밀한 연계를 취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혼란은 회피될 테지. 연락은 어떻게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베오울프 : …그렇게 돼서 미안했다, 칼데아의 마스터인지 뭔지. 난 베오울프. 이쪽은 빌리. 3개월 정도 전에, 이 러시아에 소환된 운 없는 사내 둘이다. 마스터도 없지, 사정도 알 수 없고, 애초에 추워서 어쩔 도리가 없었단 말이지. 방랑을 좀 했는데, 여러 일이 있어서 이 마을의 보디가드……라 하나, 두목이 됐거든. / 마슈 : ……마스터가 없는 솔로 서번트가, 3개월이나…… 그래도, 두 분께선 범 인류사에 속하신 모양이네요. 방금 전에는 왜 그런 전투를? / 파츠시 : 그야, 강자인 걸 증명하지 않으면, 다른 야가들이 납득 안 했을 테니까 그렇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베오울프 : 아아, 그렇군. 대충 알았다. ……우선 아탈란테. 넌 단순히, 소양이 마수에 너무 근접했다. 이 녀석에게 있어선 동족보다는 적대종에 가깝겠군. / 아탈란테 얼터 : 그렇군, 타고난 것이니 어쩔 수 없는 거군, 응! / 베오울프 : 그리고, 칼데아의 마스터. 넌 단순히, 그 마술예장 때문에 흘러나오는 마력이 셧다운 되어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걸 벗으면 아마 죽겠지. 그리고, 이 녀석은 야가 냄새를 기억할 수 없으니까─── / 파츠시 : 그래 그래, 나도 안 된다고. / 빌리 : ……음─, 하는 수 없는걸! 하는 수 없으니까 베오! 내가 갈게! / 베오울프 : ……여기를 나한테 떠넘길 셈이냐? / 빌리 : 아웃로는 뿌리를 트면 안 되는 법이거든. 그, 넌 왕이잖아. 무엇보다, 이반 뇌제를 처치하는 건 여기 소환된 서번트의 책무 같고. 그건 베오도 마찬가지지만, 주위 사정이 너무 너를 얽매고 있어. 나는 그 정도로 얽매이지 않았고. 솔직히 말해서, 난─── / 베오울프 : 어이쿠. 그 뒤는 안 되지, 빌리. 알았어, 가. / 빌리 : ……그래. 손해만 보게 해서 미안한걸. / 베오울프 : 하는 수 없지. 왕이란 건 항상 알아서 손해를 보는 법이니까. / 빌리 : 미안, 뒤를 부탁할게. / 베오울프 : 오우, 맡겨둬라. ……그렇게 됐으니 아탈란테, 빌리를 그쪽에 끼워넣어라. / 아탈란테 얼터 : 그쪽 통솔은 잘 되겠나? ……이런 걸 묻는 건 실례인가. / 베오울프 : 실례야, 실례. 내 이름은 베오울프. 이 영기(몸)가, 왕이었단 사실을 잊지 않는 한─── 나는 여기서 덕높은 정치를 펼치며, 만인을 구해내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베오울프 : 파츠시, 이 리츠카란 남자는 포기 따윈 하지 않는다고, 결코 말이야. 하지만 이반 뇌제가 눈을 뜨면, 살육엽병이 한 번에 소멸하는건가...... 그렇다면, 나는 오히려 수도에서 싸우는 쪽이 좋겠군. ...... 어이, 얘들아. / 야가 : 네, 넵. / 베오울프 : 미안하지만 수도 부근에서의 양동은 맡겨도 괜찮겠나? / 야가 : 하지만 베오울프 씨, 당신이 빠지면 우리들은------ / 베오울프 : 어이어이, 뭔 소릴 하는거야 네놈은. 나는 네놈들을 나 없이도 움직일 수 있도록 단련시켰을 작정이라고? / 야가 : ......! / 베오울프 : 숫자는 충분히 모였다. 네녀석들은 벌써, 충분히 싸울 수 있다. 도망치는 것도 할 수 있다. 살육엽병의 마수로부터 도망쳐서, 살아남는게 가능하다. 그렇게 되도록, 내가 단련시켰기 때문이다. 알겠냐? / 야가 : ...... 아아. / 베오울프 : 사상도 두드려 고쳐줬지? 산다는 건, 불평등을 강요하는 게 아니라. 평등을 주는 거라고. 함께 걷는 쪽이, 혼자 앞서나가는 것 보다 훨씬 방황하지 않고 끝난다. 힘을 합치는 기쁨 쪽이, 타인을 밀어낸 기쁨보다 우월하다고. / 야가 : 말씀대로입니다. 하지만, 나는 불안합니다. 대장. 당신이 끌어당겨 주지 않으면, 우리들은...... / 베오울프 : 대장이라 불린 이상은 사라진 후의 일도 생각해 두지 않으면 안되지. 벌써, 내가 없어도 대개 어떻게 되지 않나? 사냥의 방법, 몸을 숨기는 방법, 무엇보다 대인원수로 살아가는 방법, 전부, 이것도 저것도 주입시켜 줬을 터다. / 야가 : 베오울프 씨...... / 베오울프 : 그러니, 미안하지만 나는 이 녀석들에게 협력한다. 그러지 않으면, 네녀석들에게 진정한 내일은 오지 않아. (중략) 파츠시 : .... 녀석들을 버리는 건가? / 베오울프 : 버리지 않는다고. 하지만, 비호하지도 않아. 그럴 시기는 벌써 지나갔다고. 이미 영웅의 시대가 아니란 말이다. ...... 왜 이런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는지는, 스스로도 불명이지만...... 어째서일까나. 어쨌든, 야가들이 살아가는 이 세계조차, 더 이상 영웅만이, 강자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아니야. 하물며 신의 대리인, 황제 따위의 존재가 몇 백년이나 살아서 통치해도 좋을 리가 없지. / 파츠시 : 강자만이 살아남는 시대가...... 아니다. / 베오울프 : 그런 고로, 뒤늦었지만 베오울프. 리츠카의 군영에 참가하도록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베오울프 : 그런데 진짜 나여도 됐냐? 내가 용을 퇴치하긴 했는데 이 전성기 상태인 나하곤 좀 동떨어져 있거든. 할배가 된 후 일이잖냐. 뭐 서번트니까 기억을 못 하는 건 아닌데…… 용을 상대하는 건 귀찮단 마음이 더 짙게 남아 있을 지경이야. 유용할지는 모를 일일걸. / 다 빈치 : 여러 전력 수치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야, 너라면 괜찮을 거야. 여기까지 와 놓고 돌아올 생각도 없지? / 베오울프 : 당연하지. 용은 싫지만 이런 잔치에 안 끼고 배기겠냐! 혼자가 아니라면 귀찮은 부분을 떠넘기고 난 패는 데 전념할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그리고 올해 산타클로스도 재밌어 보여. 권투라……아아, 좋지, 주먹. 사나이는 주먹이지. / 산타 카르나 : 그래. 사나이라면 주먹이지. / 투기를 방출하며 마주 웃는 건 지금은 꾹 참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그가 통상 이용하고 있는 두 개의 검도 마검이라고 불러야 할 존재이지만, 베오울프의 진정한 힘은 거기에는 없다. / 그렇다고는 해도, 본작에 있어서 베오울프는 전성기에 소환된 탓도 있어, 뼛속부터 전투광. 아킬레우스나 헤라클레스와 만나면 「주먹으로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밖에 없어!」라는 모드에 들어가 버린다든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0 아탈란테 얼터 : ……음. 그 말을 듣고 떠올렸다. 여기까지 오기 전에, 베여서 죽은 야가의 시체를 봤다. 그건 베오울프, 그대 짓인가? / 베오울프 : 베여서 죽었다고……? 요 근래, 야가를 죽인 적은 없다. 애초에, 내 검을 "베어 죽이는" 게 아니라 때려부수는 쪽에 가깝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엘리자베트 : 크, 으……! / 베오울프 : 흥! / 로빈 훗 : 이 자식……! / 베오울프 : ──핫! 미안하구만, 나는 버서커 치고는 비교적 대가리가 빡돌지 않아서 말이지. 고작, 약간 흉폭해진 정도란 거다. 길러 온 기술은, 그리 쉬이 시드는 법이 없다고. / 로빈 훗 : 젠장, 이런 타입은 까다롭다니까……! / 브라바츠키 : 에리에리랑 로빈, 밀리고 있네. 안 좋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위압·혼란·환혹 등 정신 간섭을 무효화, 격투 데미지를 향상시키는 용맹 스킬과, 광화 스킬의 복합. 이 스킬을 사용하는 동시에, 그는 본능 그대로 싸우는 짐승이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3 전투시에 항시 자신에게 최적의 전개를 "감지하는" 능력. 버서커로서 소환된 탓에, 조금 직감을 무시할 때가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24 죽을 때가 통 오질 않는다. 특히 노년기에 들어서면서도 그 근성은 건재하여, 화룡을 사로잡을 때 까지 숨이 끊어지는 일은 없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25 베오울프 : 그렌델은 그 상황에 맞게 모습을 변형시킬 수 있는 형태가 없는 마수다. 그렇기에 적을 추적하는 이 흐룬팅이 필요했던거야 쫓는다, 따라와! / 베오울프 : 자 그럼, 여기는... / 병사A : 사, 살려줘... / 마슈 : 저건...! / 병사A : 살려줘... / 마슈 : 기다리세요, 지금...! / 베오울프 : 멈춰! / 마슈 : !? 어, 어째서죠ㅡ!? / 베오울프 : 어줍잖은 삼류 연기는 관둬라, 그렌델. 흐룬팅이 물어뜯고 싶어서 근질근질하대잖냐 / ??? : ... / 마슈 : 가, 가짜? / 베오울프 : 그런거지! 가자고, 마스터. 저건 인간이 아냐, 봐줄 필요 없다! / (전투) 베오울프 : 또 도망쳤나. 잘들어 아가씨. 이 성 안에서 다음에 만나는 놈은 뭐가 됐건 간에 믿지마. 동시에, 누구를 만나든 놀라지마. 놈은 기억을 읽는 능력이 있어. 다음에 만날 때는 우리가 아는 인간으로 변장할 거다. 각오해둬라, 여러의미로 괴로우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종별 : 대인보구 레인지 : 1명 최대포착 : 1명. 흐룬팅. ……피냄새를 맡고, 그저 휘두르는 것만으로 가장 적합한 참격을 넣어주는 마검. 일격을 먹일 때마다 칼날에 혈액이 흘러들어가, 붉은 색으로 빛을 낸다. 대군계열의 빔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버서커로서의 힘과 어우러져서 우격다짐으로 승부를 낼 수 있는 마검. (「FateGO」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7 철퇴사궤[네일링]. 랭크 : B 종별 : 대인보구 레인지 : 1명 최대포착 : 1명. 네일링. ……적원렵견보다 짧은 검. 검이라기 보다는 강철로 만들어진 곤봉에 가까운, 기본적으로 쳐뭉개는 걸 목적으로 하는 검이며, 예리함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게다가 어느 정도 이상의 횟수를 사용하면 파괴될 우려가 있다. 다만, 파괴되는 순간에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FateGO」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8 원류투쟁[그렌델 버스터]. 랭크 : A+ 종별 : 대인보구 레인지 : 1명 최대포착 : 1명. 그렌델 버스터. 적원렵견과 철퇴사궤를 파괴하면 사용이 해금되는 특수보구. 그렌델을 처치한 개념이 보구가 된 것. 생전의 굉장한 힘을 일시적으로 되살려서, 던지거나 걷어차거나 때려서 정면으로 박살낸다. 더욱이, 이 공격은 원시적부터 변치 않은 근원적인 무기(손발)이기 때문에, 「한번 사용하면 간파당한다」라는 성질의 보구나 스킬을 무효화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9 "어째서 그런 조화가 안 된 이름을""응? 그거야 사랑스럽기 때문이라고 정해여 있지." 그게 베오울프라는 이름을 뜻하는 건지. 황금이리 자체를 말하는 건지, 이 여자의 감성은 아오코보다 알기 힘들어, 라며 아리스는 아픔을 눌러 참았다. - 마법사의 밤의 내용
*30 핀막쿨 : 아니군. 인간 빛날때는 끝없이 빛나야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가! 버서커군! / 베오울프 : 너의 취마와 나의 취미는 비슷하지만 다르군. 하지만, 서로 욕망이 넘친다는 것만은 확실해. / 핀막쿨 : 그렇고말고! 원하는것은 원한다고 말하며, 얻기힘은 적에는 탐욕스럽게! 영웅의 조건이구나! 나와 그대는 뭐하나 맞는게 없지만, 본질적으로는 서로 닮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네. / 핀막쿨 : 여기라면 우리들의 길이 교차하는 몇안되는 지점이라고 생각하네만? 하하하하하, 시작부터 느낌이 좋군! / 베오울프. : 하, 맘대로 해. 저녀석들을 처부술 전력으로 문제가 없으면 상관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핀막쿨 : 이런이런, 마지막까지 엄중한 전사였군. 강하자면 강하다만, 저래선 언젠간 쓰려뜨릴 적이 없어지겠군. 라고,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나였다. 내 부하중에도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말이야. 조금 부모의 마음, 아니 왕의 마음을 내보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베오울프 : 머리가 비었나 네놈. 저건 베오롯의 처녀. 수상쩍은 아름다움이다. 관련되면 귀찮은 일의 필두다. 어이. 나는 여기서 죽지도 않고, 난 네놈들의 집에 아무런 용건도 없다. 이쪽으로 오지..... 뭐야, 벌써 겨우살이에 멈춘건가? 그럼 이쪽에 해는 없겠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인연 레벨 1) 「아앙?」/ (인연 레벨 2) 「미안미안.... 아무것도 아냐」/ (인연 레벨 3) 「정말…。무슨 볼 일이야? 뭔가 그리 곤란한 건데…」/ (인연 레벨 4) 「어쩔수없구만…、툭 터넣고 얘기해보자고. 뭘 원하는데?」/ (인연 레벨 5) 「좋잖아, 마음에 들었어. 앞으로도 마음에 안 드는 녀석들은 때려서 때려서 다시한번 때려버리자고!」-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배오울프 마이룸 대사
*34 베오울프 : 사람이 살던 집을 떠나지 못한다는 걸 알고, 의미도 없이 살인을 계속한 사악이야. 영역다툼이라든가, 생물적본능이라든가, 그런거라면 이야기는 알겠어. 허나ㅡ 그렌델은 이성이 있고, 지성이 있고, 그리고 그저 사악했다. 그렇기에 나에게 있어 화룡보다 무엇보다.... 놈의 존재가 위협적이었지. 화룡은 재보에 손을 대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평범한 짐승. 그렌델은 사악을 쾌감으로 여기는 뒤틀린 괴물. 내 소환의 여파로 혹시 그게 되살아났다면ㅡ 퇴치해야겠지. (중략) 베오울프 : 난 네놈이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 그 화룡은, 그저 내 숨을 끊었을 뿐. 강하긴 했다만, 무섭진 않아. 그리고 그 때와는 달리 믿음직한 전력이 옆에 있지. 그걸 간파 못한 네놈이 얼간이인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에미야 : 남 보구를 멋대로 쓰는 것만이 아니군. 그 사용법도 능숙해. 맘에 안 들지만 맘에 들었다! 이 다음에 만나면 한 발 치게 해 달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베오울프 인연대사
*36 케찰 코아틀 : 야-! 코모 에스타! 들었어, 아레나 메히코에서 루차 리브레가 열린다고! 후후후, 무척 기대됩니다-! 시험해보고 싶은 프란챠가 있었으니 마침 잘 됐네-! 있지 마스터, 귀여운 니뇨. 모처럼이니 루차도르로서 출전하지 않을래? / 베오울프 : 하하. 그거 좋구만! 가끔은 마스터를 단련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아! …………뭐, 농담이다 농담. 그리 파랗게 질리지 않아도 된다고, 마스터. 주먹다짐이라면야 하고 싶은 녀석이 하게 두면 되는 거야. 예를 들면 나라던가, 그쪽의 누님이라던가 말이지. / 케찰 코아틀 : 으응, 노. 노. 주먹다짐이라니 야만적입니-다. 루차는 정밀하게 갈고닦은 기술 간의 격돌이라고요? / 베오울프 : 어이쿠. 그런 건가. 뭐어, 표현의 문제라 생각해달라고 누님. 루차 리브레에도 있잖아? 고우페라던가 파따타 같은, 타격계 기술이란 녀석이. 게다가―――――뭐가 어쨌건 간에 서번트가 상대인 거다! 다소 힘을 줘서 때리더라도 큰일로 번지지 않을 테지! / 케찰 코아틀 : ……정말. 당신은 루차의 진수를 아직 이해하지 못한 모양이네. 그럼 제가 가르쳐드리도록 하죠. 모처럼의 서번트 루차 리브레 대회. 모처럼의 아레나 메히코를 빌린 자리. 이 기회를 놓칠 순 없는 법, 전 모두에게 루차의 훌륭함을 널리널리 가르칠 겁니다. / 퍼거스 : 루차인가. 들어보니 싸움의 흐름은 이미 사전에 결정되어 있고, 어떤 기술이건 "일부러 받는" 것이 특유의 작법이라 들었지. 그야말로 강철의 정신, 상대를 향한 신뢰가 자아내는 좋은 싸움이야. 음. 허나, 케찰 코아틀 신이여. 그대가 스스로의 룰로써 맨손 싸움을 강제한다면 선 속성의 영령은 전부 손을 들 수밖에 없지. 애초에 이건 루차 대회도 아니고, 여긴 아레나 메히코도 아니야. 그리고. 멕시코 시티에 콜로세움은 없어. / 케찰 코아틀 : !!! 아아-아아-안 들려, 안 들려-요! 퍼거스는 무척 짖궂어! / 베오울프 : 이 자식, 모처럼 여신님에게 맞춰주고 있건만 방해하지 말라고! 분위기가 식어버리잖냐, 분위기가! 결국 우리들이 하는 건 주먹다짐이잖냐, 그럼 이번엔 루차란 걸로 해두면 되는 거라고! 이 멍청이가! / 퍼거스 : 그리 말해도 말이지……. 루차로 도전을 받는다면야 루차로 되돌려주는 게 전사의 유의. 허나 안타깝게도 난 아직 루차로선 초보자인 몸. 피니쉬 홀드는 티라브손밖에 할 줄 모르는 거다. / 베오울프 : 코브라 트위스트란 거로군! 형씨, 제대로 되먹은 루차 매니아잖냐! / 퍼거스 : 핫핫핫하!! 케찰 공에겐 이미 몇 번이고 상대가 되었으니 말이야! 그래, 몇 번이고 상대가 됐지! / 베오울프 : 괜히 헷갈리는 표현 하지 말라고. 상대가 상대더라도, 시뮬레이터에서 루차의 상대를 한 거잖냐. / 퍼거스 : 음. 인기척이 없는 밤의 시뮬레이터 실에서, 밤의 루차 리브레를! / 베오울프 : 시끄러워! / 퍼거스 : 풀 세트 승부! / 케찰 코아틀 : 오-우, 역시나네-! 본고장의 루차도 대부분 밤에 개최된다고 들었습니-다! 낮은 로마의 판크라티온! 그리고 밤은 육체가 들끓어 튀어오르는 루차의 카니발인 겁니-다! / 베오울프 : 아-아니 그게 아니라…… 젠장, 형씨 탓에 괜히 더 이야기가 꼬여버렸잖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베오 : ...... 리츠카에 의하면, 아메리카에서 우리들은 만나지 않았다고 하지만. ...... 만났었다면, 이런 상황에서도 기억하고 있었겠지. 네녀석 같은 맛 간 아웃로 라면 말이지. / 빌리 더 키드는 전설의 아웃로니까! / 빌리 : 야-, 부끄럽구만 이거! 그렇게 됐으니, 수도 부근 쪽은 이걸로 조금 편해질거야. 잘 부탁해! (중략) 베오울프 : 자아, 그럼. 우리들은...... 여기까지구나...... / 빌리 : 그렇구나. ...... 이야, 좋은 왕을 만날 수 있었네. 민주주의는 너 같은 사람을 한 권력자로밖에 취급하지 않는다는 점이, 정말 결점이라고 생각해. / 베오울프 : 핫. 그런 취급 받는 쪽이 훨씬 마음 편하다고...... 나는 일개 전사로서, 계속 싸워나가는게 좋다고. ...... 그런데 어째선가, 이녀석도 저녀석도 나를 왕으로 하고 싶어한단 말이지. (베오울프 소멸) / 빌리 : 잘 자라고, 사람 좋은 베르세르크. ...... 아무래도 벌이라기 보다는 곰이구만, 너. 어이쿠, 나도 여기까진가. 혹시 악당 짓을 하지 않으면 안될 때가 오면, 나를 불러 달라구. 그렇잖아, 뭐라 해도 나는 말이지. ------ 소년악한왕, 이니까 말이야. (빌리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나폴레옹 : 그런데 역시 서번트가 숙박하는 여관이군. 술도 좋은 게 갖춰져 있어! 자, 한 잔 하자고. 베오울프. / 베오울프 : 어이쿠. 이거 미안하군, 나폴레옹. 확실히 시판 와인 치고는, 꽤 좋은 질 아니냐. 프랑스 영웅은 술을 보는 안목도 확실한가 보구만. / 나폴레옹 : 하하하, 관둬라 관둬, 그렇게 막 칭찬하면 춤출 것 같잖냐! 칭찬에 약하거든 난! ……그런데 베오울프. / 베오울프 : 그래, 왜. / 나폴레옹 : 아까 전부터 조금씩 접근하는 저 미녀, 묘한 박력이 느껴지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베오울프 : 좋아, 라마. 기왕 온 거 좀 더 뜨다 가자! / 라마 : 음, 그러지. 검으로 갈까? 다른 게 좋겠느냐? / 베오울프 : 다른 거라……. 좋아, 가끔은 다른 무기로 가 볼까! / 라마 : 그렇군……. 그렇다면 이번에는 역시 활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게오르기우스 : 생전에 당신이 퇴치한 것도 화룡이라 들었습니다만. 당신하고는 말을 나눌 기회도 좀처럼 없었지요. 이번 기회에 견문을 넓히고 싶군요. / 베오울프 : 그런들 말이지. 아까도 말했다시피 그건 내 미래의 내가 해낸 용살이야. 어떤 기분으로 했는지. 기꺼이 했는지, 즐거웠는지, 공포를 느꼈는지…… 솔직히 이 상태의 난 그 당시를 하나부터 열까지 기억하진 못 해. 단 확실한 게 있다면───그렇구만. 해야 해서 했지. 그게 다야. 딱히 원해서 얻은 지위도 아니었지만…… 그때 난 왕이었거든. / 아르주나 얼터 : 악은 심판해야 한다. 그런 뜻입니까? / 베오울프 : 이유가 뭐든 간에 백성이 잡아먹히는 걸 왕이 손가락 빨며 보고만 건 문제가 있단 거지. / 아르주나 얼터 : 그렇군요……. / 게오르기우스 : 그렇지요. 저도 주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자로서 그 마을을 독룡이 지배하는 것을 간과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지 않는다는 선택지는 없었지요. 해야 하기 때문에 할 수밖에 없는 것…… 위대한 흐름의 인도를 받아 다다르는 귀결. 용 퇴치에 그런 측면이 있단 점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중략) 마슈 : 베오울프 씨, 무슨 대책이!? / 베오울프 : 글쎄올시다. 하지만 뭐, 이럼 되겠지! 우선 이걸 피하고─── / (얼음) / 베오울프 : 박살을 내는 거지! 『적원렵견(흐룬팅)』───『철퇴사궤(네일링)』!! / 아르주나 얼터 : …………? / 베오울프 : 그리고 이 놈을 끌어안고서…… 흐으으으으으읍! / (화염탄) (가드) / 다 빈치 : 솟구친 얼음을 떼어 내서 어거지로 방패를 만들었구나! 그래도 그거 얼음덩어리잖아, 안 무거워!? / 베오울프 : 당연히 무겁지! 그러니 얼른 가자! / 게오르기우스 : 카르나 공, 마스터를 모시고 베오울프 공 뒤로! 저는 얼터 공과 함께 지원을 하겠습니다! / 산타 카르나 : 알겠다. / 게오르기우스 : 두 분은 간헐천 경고를 중점적으로 부탁드립니다. 위쪽 대책은 저희 쪽에서 임기응변으로 넘기겠습니다! / 마슈 : 하지만 화염탄의 열 때문에 얼음 방패도 금방 녹을 것 같아요! / 베오울프 : 그럼 그때마다 새로 장만하면 되지! 가자! / 게오르기우스 : (거칠고 젊은 힘과 현왕의 편린다운 지혜가 동거하는 상태…… 역시 당신은 믿음직한 용살자입니다, 베오울프 공───)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파이트 클럽같은 느낌으로, 그런 지정이었기에 심플하게 터프해 보이는 남자로 해 봤습니다. 재림 일러스트에 차이를 두려고 검게 했지만 의미는 없다고…. 수갑으로 억눌러 둘 정도로, 맨손 최강인 설정이므로 무기는 덤 같은 느낌? 흐룬팅은 피를 흡수해 붉고 강하게, 네일링은 부서지는 순간 핵폭발, 그런 이미지입니다. 맨손 최강이므로 보구로선 미사용입니다만(웃음). (시모코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2 베오울프 : 오우. 이반 뇌제를 쓰러뜨리면...... 쓰러뜨리면, 뭐어 어떻게든 돌아와서 인사는 하지. 약속은 못하지만. / 야가 : 괜찮다고, 약속을 하면 깼을 때 괴로워 하는 타입이잖아, 당신. 그럼, 우리들은 먼저 귀환하겠어. 준비를 갖춰서, 양동을 반드시 일으키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베오울프 : 오우, 밤에 한 잔 쏴라. / 형가 : 쏜다고!? 쏴주는 거냐 로빈! 룰루하와는 싸고 맛있는 술만 있다 로빈! / 베오울프 : 오우, 들어봐라 모두들! 밤에는 우리 고월의 왕, 로빈 후드께서 쏴주신단다! / (박수갈채) / 야규 타지마노카미 : 좋군. 남국의 술, 만끽하도록 하지. / 마슈 : 괘, 괜찮으시겠어요 로빈 씨? 보아하니, 전원 상당한 애주가 같으신데요……. / 우시와카마루 : 예, 전원 고래의 화신인가 싶을 수준의 술고래입니다. / 로빈 후드 : 단기 아르바이트라도 찾겠습니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베오울프 : 뭐, 나도 세이버 클래스 자격은 보유했는데. 그쪽은 영 어깨가 뭉쳐서 안 되겠단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