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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 나폴레옹
성별 남성
신장 , 체중 189cm & 92kg (라이더로 소환되면 줄어든다)
성우 히노 사토시
속성 중립 선
패러미터 근력 : D, 내구 : C, 민첩 : A, 마력 : E, 행운 : B+, 보구 : B
소유한 보구 아르크 드 트리옴프 드 레투알 - 개선을 드높이 알리는 무지개 활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C, 단독행동 : A
보유 특수능력 개선의 카리스마 : B, 화력지원(포) : B+, 가능성의 빛 : B, 황제특권 : B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 중에 아쳐 클래스로 나폴레옹이 있다.


인물 설명

타입문 세계관에서 영령는 나폴레옹을 '본인의 능력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이 있었기에 그 생애를 이끌어낸 가능성의 남자'로 정의내렸다. 따라서 아쳐 클래스로 불린 나폴레옹은 역사 기록, 일화, 전설 등의 자신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긍정해 하나로 집약시킨 존재로 소환되고 누군가의 생각과 마음에 부응하는 남자로써 행동한다.*2*3

생전 일화는 기대와 소원에 부응하는 자로 해석, 묘사된다. 황제가 된 건 많은 지지를 받은 것이고, 엘바 섬에 갇힌 후에도 황제를 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그에 따라 돌아왔고, 사람들이 황제를 부정하자 패배했다는 식이다. 그가 긍정하는 일화 중 언급되는 것으로 피라미드에서 이스칸달 왕을 만난 것, 기자의 스핑크스를 포격으로 파괴한 것, 프랑스 혁명은 비밀결사의 음모이고 그것에 깊이 관여했다는 것이 알려져 있다. '나폴레옹이라면 그 정도는 하겠지' 라며 이 나폴레옹은 그 불가능한 전설들을 가능으로 만든다. 일종의 초인이라 할 수 있다.*4

자신을 나폴레옹 보나파트르라는 이름을 지닌 우상이라 생각하며 그래서 생전의 자신과 관련된 일에 집착하는 망령이 되지 않으려 한다. 사람들이 나폴레옹에게 많은 것을 꿈꾼다면 그렇게 있을 뿐이라며 흔들림 없는 확신을 갖고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다. 한편 이문대 노르웨이에 소환되었을 때 현계할 때 마다 한 여성을 정해 사랑한다고 자칭했다. 범인류사 쪽에서 소환된 경우에도 이럴 지는 알 수 없다.*5

기본적으로 영령들은 특레라도 있지 않은 한 다른 곳에서 서번트로 소환되어 겪은 기억을 가져오지 않는데 그 중에서도 나폴레옹은 자신을 불살라 버리는 존재이기에 어딘가에 소환될 경우 지금의 자신과 이전 다른 곳에 소환된 자신은 다른 존재라며 혹시 과거에 소환된 자신의 행적을 알 방법이 있어도 볼 생각이 없다. 그 행적이 다른 사람을 괴롭게 하고 있으면 예외로 친다.*6

자신만만한 멋쟁이지만 싸우는 방식은 남 몰래 싸우는 히어로다. 자신을 과거에 집착하는 망령이 아니라 나폴레옹이라 명명된 우상이라 생각해 생전 자신과 관련된 사안에 집착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나폴레옹에 무수한 꿈을 꾸었다면 그렇게 행동할 따름이라며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다.*7 서번트로서는 마스터가 나폴레옹 전설에 기반한 발언을 할 경우 대체로 기뻐하며 아주 잠깐 아련한 눈빛으로 무언가를 추억한 후 새로운 전설을 만들자 한다.*8


작품 내에서의 행보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나폴레옹과 인연이 있는 캐스터(알렉상드르 뒤마)가 나온다.*9
만우절 이벤트 봄, 또 트위터를 시작했습니다를 진행할 적에는 뒤마의 진명이 밝혀지지 않은지라 자기 소개에 '나 나폴레옹 만난 적 있는데... 오늘 만우절이거덩' 라고 적어 놨다.

캡슐 서번트
이 개그시공에서 어린 에미야 시로룰러(잔 다르크)가 누군지 모르지만 나폴레옹은 안다고 한다. 그걸 들은 잔 다르크는 나폴레옹을 땅딸보라고 깐다.*10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2장 이문대 북유럽의 주역으로 나온다. 등장 서번트들 중 유일한 범인류사 출신으로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보다 먼저 소환되어 이것 저것 하다가 23번 마을에서 벌어진 싸움에 끼어들어 사자들을 쓸어버린 후 아군으로 합류한다.*11 이후 동료가 되어 주다 수르트와의 결전에서 이문대 사양으로 소환되어 지닌 비장의 포격을 날려 주고 소멸한다. 이를 통해 오필리아가 수르트와 결별하도록 할 수 있었다.

자기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이문대에서의 기억을 지니지 않은 자신과 달리 그 기억을 갖고서 오필리아 팜르솔로네를 시작으로 한 자신이 지키지 못 한 북유럽 이문대에 대해 고뇌하는 캐스터(스카사하=스카디)의 고민을 풀어주고자 이야기를 듣는다.*12

2021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라이더(바토리 에르체베트 신데렐라)를 모시는 일곱 난장이 역으로 세이버(모드레드), 아쳐(나폴레옹), 세이버(슈발리에 데옹), 세이버(와타나베노 츠나), 아쳐(다와라노 토타), 아쳐(로빈 후드), 세이버(베디비어)가 불려나왔는데 응원 안 해주면 노래 안 한다는 바토리 때문에 꺄잉 에리짱을 외쳐대는 신세가 된다.*13 이 이벤트의 바토리의 노래는 가사가 엉망일 뿐 나머지는 멀쩡했기에 나름 호평을 받았고 다시 소환되어 만나면 바토리의 라이브에 참가하기로 한다.*14


나폴레옹의 능력

나폴레옹에 관한 모든 기록을 모은 만큼 실제 기록과는 동떨어진 형태로 구현되었다.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본래의 카리스마의 효과를 포함하는 특수한 복합 스킬인 개선의 카리스마 랭크 B를 지녔다.*15
→ 작전행동을 지원하는 원거리 공격과 군략이 합쳐진 복합 스킬 화력지원(포) 랭크 B+를 지녔다.*16
→ 자신의 모든 이야기를 긍정하여 적용해 소환된 후 그 가능성에 걸맞게 행동하는 면모가 스킬 가능성의 빛 랭크 B가 되었다. 별의 개척자, 무고의 괴물과 닮아 있다.*17
→ 프랑스 황제로서 황제특권랭크 B로 지녔다.*18

■ 주 무장이자 보구아르크 드 트리옴프 드 레투알이라는 다용도 변형 대포다. 인간이 가지는 가능성을 포탄으로 만들어 발사한다. 진명개방영령 나폴레옹의 존재 자체를 기축으로 삼아 기자의 스핑크스를 포격했다는 전설을 승화시켜 신비 특공이 부여된 무지개 빔을 쏜다.*19 평소에는 휴대하기 편한 형태로 폼 체인지시킨 상태로 소지하고 사용한다. 격투공격을 할 때 둔기 대신 쓰기도 한다.*20

라이더 클래스 적성이 있으며 그렇게 소환될 경우 아쳐일 때 멋대로 커져버린 몸집이 줄어들고*21 그랑드 아르메(대육군)을 다루는 보구를 들고 온다.*22

■ 2부 2장 이문대 북유럽에 소환되었을 때는 범인류사의 영령으로서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튜닝된 상태였다. 자신은 물론 동료까지 마력 한도를 무시하고 계속 싸울 수 있게 해 주는 일종의 지원 효과를 부여하며 근대의 영령이면서 전투력을 제한했다 해도 북유럽 신화 최강의 대영웅 중 하나인 세이버(시구르드)와 대등하게 싸운다.*23 그리고 비장의 카드로 아르크 드 트리옴프 드 레투알을 오버로드 시켜 쏠 수 있다. 대가로 영기와 영핵을 몽땅 소모해 자신이 소멸하지만 거인의 왕 수르트롭트르 레갸른을 막고 머리에 데미지를 주는 정도의 화력을 낸다. 이 나폴레옹은 대영웅이 아니지만 이걸 쓰는 순간은 대영웅과 맞먹을 수 있다 한다.*24*25


그 외, 나폴레옹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인간 관계에 대해서.
→ 일리아스를 좋아한다며 칼데아에서 라이더(아킬레우스)를 만나면 굉장하다고 한다.*26 그 외 트로이 전쟁에 관련된 자들을 동경하며 사인 받고 싶어한다.*27
칼데아에서 라이더(이스칸달)을 보면 환상도 잔상도 아닌 실물인 이스칸다르를 봤다며 이거 큰일이라 한다.*28
어벤저(암굴왕 에드몽 당테스)는 생전 나폴레옹 건으로 그 고생을 한 데다 나폴레옹이 감옥에서 구해주지도 않았으니 자길 증오할 거라며 만남을 꺼려 하는데 이 암굴왕 씨는 그다지 나폴레옹에게 싸움 걸 생각이 없다.*29 암굴왕 쪽에서 지금은 아니지만 언젠가 만나 볼 거라 한다.*30
→ 생전 인연이 있었던 어쌔신(샤를 앙리 상송)칼데아에서 마주칠 경우 나폴레옹을 폐하라고 부르지 않는다.*31 나폴레옹은 상송에게 경외감을 품고 있다.*32
→ 왕권의 상징으로 성립된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를 보면 자기가 할 말은 아니지만 못해먹겠다 한다.*33 구체적으로는 그녀를 덮친 폭력과 비극에 대해 드는 심정은 있지만 당시 프랑스 중추에 관련되지 않은 자신은 뭐라 말할 수 없다는 생각도 들어서 말 하는 게 힘들어진다 한다.*34 마리는 태어난 곳이 프랑스가 아닌 게 자기랑 같으니 동지와 같은 거라며 슬퍼하지 말라 한다.*35
→ 별명이 범죄계의 나폴레옹인 아쳐(제임스 모리어티)와 만나면 흥미를 보인다.*36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가 되면 주인공을 프랑스 식으로 주인을 의미하는 maître라 부르며 자신이 특수한 영령이 된 이유를 알려준다. 그렇게 타의에 의해 이런 존재가 되었지만 그걸 거부하지 않고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 거라 결심했다는 각오를 밝힌다. 아무튼 주인공과 같이 새롭고 누구나 소망하는 영광의 전설을 만들자 한다.*37
칼데아버서커(베오울프)와 소환되면 사이가 좋다.*38
알렉상드르 뒤마나폴레옹 황제의 조카 죠세프와 아는 사이라 같이 엘바 섬에 가서 사냥하고 돌아오면서 나폴레옹에 대한 이야기를 토로하는데 부모를 엄청 고생하게 만든 나폴레옹을 죽이려고 13세 즈음일 적 권총을 숨기고 개선식에 가서 장갑을 던져 결투를 신청하려 했으나 그 키 작은 아저씨의 뭔가를 느끼고 그냥 황제 만세를 외치며 넘어갔다..... 고 진심인지 창작인지 구분 못 할 내용이었다. 아무튼 나폴레옹 황제와 그 혈통에게 원망은 없다 한다.*39
포리너(자크 드 몰레)는 나폴레옹의 치세 때 의사나 투기꾼들이 자신의 후계를 자청하고 템플기사단을 재결성했는데 프랑스 왕가 타도를 외치는 그들을 나폴레옹이 왕당파들에 대한 억지력으로 쓴 것 아니냐 한다. 그리고 나폴레옹이 자신들의 보기 싫은 무덤인 탕플탑을 파괴해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40
우츠미 에리세는 이 나폴레옹을 보면 자기가 아는 나폴레옹은 라이더 클래스에 좀 더 말랐다 한다.*41 나폴레옹은 코르시카 방언이라며 애리세를 에리체라 부른다.*42
세이버(슈발리에 데옹)이 여장남자인 줄 알고 여성 기준으로 성희롱 발언을 했다가 여성임을 알곤 사과했다. 데옹은 남자취급 해 줘서 오히려 고맙다 한다.*43
어벤저(암굴왕 몽테크리스토)는 이 나폴레옹이 제법 흥미로은 형태라 한다.*44
마리 앙투아네트 얼터는 제1재림일 때 자기 피로 만든 융단을 밟고 황제가 된 아쳐(나폴레옹)을 싫어한다.*45 성인이 된 제3재림일 때는 자긴 모든 걸 공정하게 증오하므로 나폴레옹을 특별취급 안 해준다 한다.*46
칼리오스트로는 나폴레옹이 황제가 되기 전에 만났다 하며 칼데아에서 자신이 마땅히 받을 포상은 요구 안 한다 한다.*47

■ 책은 인생을 풍족하게 해 준다며 좋아하지만 전자책은 시시한 책을 던져버리듯 할 수 없다며 곤란해 한다. 애연가로 파이프와 생전 애용하던 스페인 궐련을 선호한다. 아내 조제핀의 침대에 들어갔다가 애완견 포춘(견종 퍼그)에게 물린 적이 있어서 퍼그를 꺼려한다. 이집트에 관심은 가진 건 이스칸달 빠라서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48*49

■ 기본 모습인 옷깃을 풀어헤치는 것도 좋고 1차 영기재림 시 제대로 복장을 갖춘 쪽도 자기에게 더 잘 어울린다며 좋아한다. 3차 영기재림 시 생전의 스타일이라면서 프랑스 황제다운 복장을 갖추고 오는데 엄청 큰 모자를 쓰고 와선 대포랑 모자는 클 수록 좋은 거라고 이야기한다.*50 초안에서는 대포가 작았으며 변형도 없었다. 기본 형태의 가슴팍을 풀어해친 건 타케우치 타카시의 지시라 한다.*51 캐스터(아르토리아)는 나폴레옹과 아쳐(다윗), 영의 사양 아쳐(로빈 후드)를 가슴팍 깐 계통 여러분이라 한다.*52

■ 병조림을 프랑스군에 보급한 사람이지만 뭔 이유인지 발렌타인 초콜릿의 보답으로 병조림이 아닌 통조림을 준다. 칼데아서번트들에게 협력 받아 만든 거라 맛은 좋다 한다.*53*54

■ 노래를 부르면 음악 계 서번트들이 고통받을 정도의 고성방가가 된다. 즉흥으로 붙인 가사는 자기애와 과대망상으로 가득하다.*55

■ 무고한 자를 죽이는 것과 비겁한 짓을 싫어하기 때문에 게임을 하면 당당하게 이기던가 아니면 순순하게 지던가 할 거라 한다.*56 늑대인간 게임 같은 잔머리 쓰는 건 지긋지긋하다며 비겁한 늑대인간은 알아서 자수하고 자기 보구에 쳐맞으라 한다.*57

■ 생전 동장군으로 고생한 나폴레옹을 얼어붙은 북유럽 이문대에 등장시킨 건 생전의 복수라는 의도도 있고, 시나리오 착수 직전에 나폴레옹이란 캐릭터가 설계되었다는 이유도 있다.*58

우츠미 에리세는 평소에는 경계심이 강하지만 일종의 악녀 앞에서는 경계심이 사라져서 안 좋은 일에 빠질 뻔 하곤 한다. 돈에 관해선 피도 눈물도 없는 악마 캐스터(시바의 여왕)에게 외상을 지려 하자 옆에서 그걸 본 아쳐(나폴레옹)이 애한테 그런 걸 시키면 안 된다며 구해준다.*59

■ 전장에선 힘을 빼고 아끼려는 자부터 패배하니 적을 쓰러뜨리고 싶으면 먼저 자신과 싸워서 이기라 한다.*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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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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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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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3月30日 21:17

*1 각주예시

*2 가능성의 남자. 사람들의 기대에 의해 생겨난 영웅의 우상. 초대 프랑스 황제. 한 때는 유럽 대부분을 지배하기까지 이르렀으나, 결국은 조락(영락)해버렸다. 그 파란만장한 생애는 개인의 바람과 능력에만 의존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각(마음)이 있었기에 비로소 이끌어낸 것이다. 적어도 영령의 좌는 영령 나폴레옹을 그러한 존재로 정의내렸다. 따라서 현계한 그는 항상 '누군가의 생각(마음)'에 부응하는 남자로써 행동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3 전설에 따르면 나폴레옹의 사전에는 불가능이라는 단어는 없다고 한다. 기록에 따르면 나폴레옹은 스페인의 시가를 애호했다고 한다. 그는 부정하지 않는다. 용모에 대해서는 농담으로 얼버무리기도 하지만 그의 전설과 일화의 기록에 대해서는 부정하지 않는다. "적어도 지금의 나에게는 사실인거야" 그렇게 말하고 웃는다. 전설과 사실의 상관 관계, 혹은 상극은 물론 그 외의 영령에 대해서도 항상 뒤따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나폴레옹 고유의 특이성은 무엇인가? ─ ─ ─ 모든 것을 받아들여 행세하는 것이다. ─ ─ ─ 전설도, 일화도, 기록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폴레옹 인연예장 설명

*4 생전의 그는 「기대와 소원에 부응하는」존재였다. 많은 지지를 받아 황제로 나서, 한때는 엘바에 갇혔을 적에도 황제를 대망하는 목소리가 드높아지면 되돌오고, 반대로 사람들이 황제를 부정하면 패배했다. 영령 나폴레옹도 다시, 기대와 소원에 응해, 마음에 응해,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완수해낸다. 다양한 나폴레옹 전설을 긍정하며, 사람(영장)의 가능성을 체현한 서번트로서 그는 현계한다. / 왈, 그의 사전에 불가능이란 문자는 없다. 왈, 피라미드 안에서 이스칸달과 만났다. 왈, 기자의 스핑크스를 포격으로 파괴했다. 왈, 프랑스 혁명은 비밀결사의 음모이며, 그것에 깊게 관여했다. 많은 대답을 계속해온 인생을 보낸 사내는, 「나폴레옹이라면 그 정도쯤이야 하겠지」라며 이야기한 전설인 채로, 많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다. 그 존재는 이미, 일종의 초인이라고조차 부를 수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5 생전의 자신과 관련된 일에 집착하지 않는다. 코르시카, 파리, 워털루. 모두 지나간 일이다. 서번트로서 현계한 자신, 형태마저 생전과 달라진 자신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라는 이름을 지닌 우상이며, 과거에 집착하는 망령이 되진 않겠지ーーー 그렇다, 그는 생각한다. 사람들이 「나폴레옹」에게 많은 것을 꿈꾸게 된다면, 그렇게 있을뿐. 흔들림 없는 확신으로, 그는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다. 그건 그렇고. 현계할 때마다 1명, 이 사람이다 라고 정한 여성을 사랑한다…… 라는 위험한 습관이 있다, 고 그는 북유럽 이문대에서 자칭하지만…… 칼데아의 영령으로 현계한 그도 과연 그렇게 할지 어떨지, 이후 그의 언동을 주의 깊에 관찰하여 판단할 필요가 있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6 나폴레옹 : 레포트나 영상 등이 있단 말은 들었어. 소환 직후에 홈즈가 몰래 일러 줬거든. 나는─── / 예전에, 우리와 스카디는 널 만났어 / 나폴레옹 : 그런가 보더라! 자세한 내용은 몰라. 난 레포트나 영상이나 확인을 안 했어. 매정하게 들려? 마스터(maître). / 그런 생각 안 해 / 나폴레옹 : 고맙다. ……역시, 이쯤에서 털어놔야겠지. 내 생각을. 우선 말이야. 전제를 세우겠는데. 영령은 예전 소환에 관한 기억, 기록을 가지고 오지 않아. 한계까지 동일인물에 가까운 타인으로서, 백지 상태로 현현하기 마련이야. 기본적으로는. 뭐, 그건 그거고. 특례로 가지고 오는 녀석, 가져오고 마는 녀석도 있어. 하지만. 나는 안 그래. 나는 현계할 때마다 자신의 혼을 불사르려 하는 영령이지. 가능성의 빛으로서, 매사에 전력으로 임해. 좌에 기록이 남느냐 여부 이전에, 나는…… 불살라 버리는 거야. 불살라 버릴 때까지, 자신을 불태우는 사나이지. 그래서 이 다음에도 해 먹잔 생각이 안 드는 걸 거다. 아─. 무슨 말이냐면…… / 북유럽의 너는 다른 너니까…… 북유럽에서 있던 일을 들을 생각이 없다고? / 나폴레옹 : 그거야. 단 나 혼자만의 문제라면 말이지. / 그럼 이번엔! 스카사하=스카디 건도 있으니! / 나폴레옹 : 그래, 마스터(maître). 바로 그거야! 나는 나. 북유럽의 나는, 북유럽의 나. 그러니 구태여 듣지를 않았지만, 이래선 안 되겠어! 여신님이 내 얼굴을 볼 때마다 내비치는 우울함의 정체에, 이래선 평생을 가도 도달할 수가 없다고! 아무리 나 자신이라 해도, 나라면 모두 끝마쳤을 테니 듣지는 말자─── 이렇게 자만하던 게 실책이었어! 그러니까 말이야! ───────들려다오, 마스터(maître). 북유럽 이문대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네가 무엇을 보았는지. 내가 무엇을 했는지. 들려줘. 이래저래 바쁜 몸이란 건 잘 알지만, 그래도 꼭 좀 부탁하마. 이 하룻밤을 내게 내어줘. 그 대신, 후회하게는 안 하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이름을 걸고……아니! 아니군! 하늘에 걸쳐진 무지개를 걸고 맹세하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O성격 : 자신만만한 멋쟁이. 사람들이 바라는 대로, 기대하는 대로 남 몰래 싸우는 히어로. 마음에 부응하여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완수한다. / 생전의 자신과 관련된 사안에 집착하지 않는다. 코르시카, 파리, 워털루. 모든 것은 지나간 사건. 서번트로서 현계한 자신, 모습마저 생전과 달라진 자신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라 명명된 우상이지, 과거에 집착하는 망령이 아니리라─── 나폴레옹은 그리 생각한다. 사람들이 「나폴레옹」에 무수한 꿈을 꾸었다면, 그렇게 행동할 따름. 흔들림 없는 확신하에 나폴레옹은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 O마스터에게 보이는 태도 :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단어는 없다는 소리를 실제로 했는가? 기자의 스핑크스를 포격으로 파괴하였는가? 만일 마스터가 나폴레옹 전설에 기반한 발언을 할 경우, 나폴레옹은 대체로 기뻐하리라. 그리고, 아주 잠깐만 아련한 눈빛으로 무언가를 추억한 후, 이렇게 말할 것이다. 자, 새로운 전설을 만들러 가자. 가능하면, 누구나가 반기는 영광스러운 전설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9 뒤마는 작가라 문과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적극적인 측면이 있다, 만년 즈음에도 요리책을 엮기 위해서 스스로 짐승 사냥에 나갔다고 한다. 그 일화를 상기시키는 것 처럼 나폴레옹을 섬긴 군인인 아버지에게서 물려받은 체구는 위압감을 두르고 있어 서장은 『아마 나라도 주먹 싸움으로 이긴다』고 했지만 솔직하게 주먹을 주고받으면 승부는 모르는 것 아닌가 하고 경관들은 생각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0 사람을 잘못 봤다고 할 정도로 전, 아더왕하곤 닮지 않은 것 같은 기분도 드는데요...... 가슴이라던가...... 아니 그래도, 그건 그렇다 쳐도 그 잔 다르크잖아요!? 백년전쟁의!? 프랑스의 위인이라고 하면 저 잖아요!? / "미안, 그래도 나폴레옹이라면 알고 있어!!" / 그 키 쪼그만 아저씨조차도!? 으으으... 자요! 이 깃발을 봐 주세요, 굉장한 보구거든요! 질은 이걸 휘두르는 것 만으로 적진을 내달려서 프랑스 바사라를 연출해 버릴 정도로 텐션이 올라서 엄청 큰일이었어요! / "미안, 왠지 별로 멋 없네. 역시, 검에서 빔이 나오는 쪽이 알기도 쉽잖아!!" / 으앙!! 그만 됬어요!! 바보 바보!! 분홍 머리!! 두 번 다시 안 올거에요, 이런 나라는!! / "미안~ 예쁜 외국인씨! 잘 모르겠지만 미안해!!" - 캡슐 서번트의 내용

*11 거기에는, 불꽃이 서 있었다. 아니─── 불꽃과도 같은, 한 남자가 서 있었다. 양팔로 거대하기 짝이 없는 포신을 하늘로 향한 채, 아침해가 떠오르는 것과도 같은, 눈부신 미소를 띠며. 쾌남아가. 그저, 그 자리에 있는 누구보다도 당당히 우뚝 서 있었다. / 불꽃의 쾌남아 : 불렀나? ───아아, 불렀겠지. 말할 거 없어. 내가! 여기! 있다! / (폭음) / 불꽃의 쾌남아 : 어떠냐 내 대포 맛이! ───하핫! 천사님께 저항하는 멋쟁이다 이거야! 아아, 천사랑 좀 다르던가. 일단 날개가 없지. 아니 잠깐, 천사의 날개라는 건 아마 고대 이집트의 유익신인지 뭔지가 유래였나? 뭐. 아무렴───어때. 지금 이 상황에서! / 사자들 : 그렇군─── 양산개체이기는 해도 몇 기를 한꺼번에 날리는 건가. 방금 전의 마슈 키리에라이트라는 개체와 함께 이해했다. 서번트라는 것은 신의 지배를 흔드는 자이자, 그 존재는 사랑이 아닌 섬멸의 대상이다. 연결개시. 연결개시. 주위의 사자는 연결을 개시하라. 신께 거스르는 자가 있어서는 안 된다─── / 불꽃의 쾌남아 : 하하핫, 한꺼번에 와준다니 고맙군 그래! 어디 마음껏 와 보시라고! 이쪽도 상응하는 화력으로써 요격해주지! 하늘의 적은 내 과녁이란 걸, 아시나 모르겠군! / 마슈 : …………서번트! 이문대(로스트벨트)의 마력이 아닌, 틀림없이, 범인류사의 인리에 새겨진 영령일 거예요! 마스터! 저 분께선……! 저 남성 분께선, 북유럽에서 처음으로 조우한─── / 화염의 쾌남아 : ───영웅이란, 그 행실로써 생겨나는가? 아니, 아니지. 그걸 바란 민중의 손으로 만들어지는 거야. 이게 바로 영웅의 정점에서 나락 밑바닥까지, 전부 맛보고 온 내 감상이다, 틀림없어! / 게르다 : ……영웅……? 당신은, 대체───누구야───? / 불꽃의 쾌남아 : 뭐야, 장래에 아름다워질 작은 아가씨. 나 말이니? 나는, 그렇구만─── 누군가 기대하는 한, 누군가 "만약"을 바라는 한, 그 모든 것에 부응해 주는 사나이다. 세계의 운명에 저항하는 소녀들의 등에, 별의 빛을 본 사나이지! 내 대포, 너한테 맡기마. 범인류사의 소녀들! ───동양 풍으로 말하면 조력이란 거야! 마력 전개해라! 사양할 거 없어, 끝내주게 가자! / 안 그래도 이미 전개 중이야! / 불꽃의 쾌남아 : 암! 가즈아아아아아! (배틀) 불꽃의 쾌남아 : 으럅! (퍼어엉) / 불꽃의 쾌남아 : 먹어라! 흐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압! ───꿰뚫고, 부수고! 밀어버린다! / 마슈 : 상공의 사자 무리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그리고───사자, 각자 흩어지고 있습니다! / 사자들 : ……상황 악화. ……이해불능. ……저것은 무한한 마력을 지닌 것이 아니다. 대규모 포격을 연속으로 쏘아, 이미─── 잔존마력이 바닥났을 텐데, 어째서, 움직이는가. 데미 서번트도 그렇다. 어째서 움직이는가. 어째서 싸우는가. 이해불능. 이해불능. 이 이상의 전투는 소모 가능성이 불투명, 그러므로, 우리는 귀환하여, 신의 판단을 청하겠다. 귀환하라. 귀환하라. / (붕 붕 붕) / 마슈 : …………전 개체, 주변 구역에서 이탈한 모양입니다. 마력반응이 사라져 갑니다. 저, 전투───종료입니다, 선, 배…… ………………흐, 하아, 하압……합…… 또…… ……무리를, 하고 말았네요. 다 빈치께 혼나겠어요─── / 마을 사람들은……? / 게르다 : 와, 아…… 엄청난……빛을, 몇 번이나……봤어…… 굉장……해…… 아저씨…… 나……깜짝, 놀랐어─── / 어른들 : ………………? / 아이들 : 어? 어??? / 불꽃의 쾌남아 : 하하. 훌륭하군 그래, 숙녀 분들! 꽤나 초췌한 표정이다만, 그 정도가 아니겠지, 너희 저력은! 바로 원수로 삼아줄 수는 없지만, 훈장 하나 쯤은 주마, 아가씨! (팍 팍) / 마슈 : 저, 저, 저기! 도와주셔서 정말, 정말로 감사합니다만, 선배의 등을 그렇게 세게 치시는 건 좀, 그만 두셨으면…… / 불꽃의 쾌남아 : 오. 그래? 이거 실례했군, 지금 내 버릇 중 하나야. 미안! / (기침) / 불꽃의 쾌남아 : 미안 미안. 워워, 쓰다듬어 줄까. 아니. 괜찮겠지? / (기침하며) 당신은─── / 불꽃의 쾌남아 : 암, 범인류사에서 온 칼데아의 마스터(메트르)! ───그러고 보니 자기소개를 아직 안 했군! 그렇다면 들어라! 사람이여, 너희의 소원은 언젠가 하늘에 무지개를 걸치게 하리라! 왜냐하면 여기에 내가 있기 때문이다. 이문대(로스트벨트)든 뭐든, 북유럽 만민은 내가 지키겠다! 그렇고 말고! 왜냐하면! 나는 아처, 나폴레옹. 가능성의 사나이, 무지개를 쏘는 사나이. 북유럽에서 유일한───인리의 영웅이기 때문이다! (중략) 나폴레옹 : 하하, 뭐어 당연하다, 나는 너희들이 오기 전보다도 조금 전에 이곳에 현계했으니까 말이지. 그 부분은 자세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수제 스키판으로 미끄러져 내려오면서, 이 눈과 귀로 얻은 정보다. 정보원에 대해선...... 뭐어, 지금은 입을 다물도록 할까. 좋은 남자는 이것저것 많이 알고 있는 편이 좋다, 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스카사하=스카디 : 그만하거라! 그만하거라, 충분하다! 그만 그 입을 다물라! 내게 경박한 말을 바친들 어쩌겠단 말이냐! 포병! 너에게는! 아무개 부인이 있지 않더냐! 그리고, 너에게는! 오필리아가─── / 나폴레옹 : …………그래. 그렇지. 나는 한 번 현계할 때마다 한 명만을 사랑하기로 정해뒀어. 여기선 누군지 못 정하고 있다만─── 오필리아. 내가 북유럽 이문대에서 고른 건, 그 여성이었다더군. 좋은 여자였지? 이번의 나는 직접 본 적도 없지만, 그래. 틀림없겠어. 분명, 좋은 여자였겠지. (중략) 나폴레옹 : 거인들은 댁의 분노가 표출된 거겠지. 아아. 화낼 만도 해. 싫어하는 댁한테 강요를 했단 자각도 있어. 미안해. 그러니, 거인을 몇 놈을 부르든 상관 없어. 나를 패. 나를, 마구마구 패 버려. ───그걸로, 댁의 분이 풀린다면. / 그래도 생각하는 바가 있다면 전부 털어놔 줘 / 스카사하=스카디 : ……. ……. ……모르겠다. 나는 모르겠다. 어쩌면 좋을지를 모르겠단 말이다. 영령 나폴레옹. 아니, 네 말은 반만 맞았다. 나는 분노하였다. 분노하였으나…… 나는 아무것도 못 하고 허둥대는 자신이 미운 게다. 네게 분노한 게 아니다, 포병. 그리고, 그 또한, 내 마음을 차지하는 감정의 절반 뿐이지. / 나폴레옹 : …………. / 스카사하=스카디 : 죽은 자는, 되살아나지 않는다. 칼데아 소환식에 의한 희소한 현계라 하여도, 진정한 재생, 부활하고는 거리가 멀지. 나는 이미 죽어 있다. 너(나폴레옹)도 마찬가지이니라. 알고 있음에도…… 내게는 기억이 있다. 경계기록대(고스트라이너)로서 존재하는 나는 북유럽 이문대에서 죽은 나(스카디)의 기억을 보유하고 있느니라! 모두, 모조리 기억하고 있단 말이다! 그렇건만 어찌 생각을 아니 할 수 있겠느냐…… 분노 말고도, 내 마음을 메우는 절반은…… 그래, 소망이다. 네 얼굴을 볼 때마다, 나는…… 여기에 있는 이가! 내가 아닌 오필리아였더라면……! 네 얼굴을 볼 때마다! 네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아니…… 매일 밤낮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단 말이다……! (중략) 스카사하=스카디 : ……오필리아만이 아니니라. 북유럽에서 살아가던 모든 세대…… 1만 명씩의 인간들, 내 사랑스러운 아이들은…… 나를 대신의 대리자로서 믿어주며 충성한, 발키리들은…… 모든 걸 가면으로 뒤덮이고 만 거인들은…… 아아, 빙설에 갇히지 않은 세계를 앞에 두면─── …………어떻게 웃고, 떠들며, 이야기를 나눌런지. 그리 생각하며, 상상하고 만다. 네 얼굴을 볼 때마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해답조차 없는 상상이나 하는 나 자신이, 나는 밉다. / 나폴레옹 : ───좋지. 얘기해 보자. 얘기를 나누자. 여신님. 얘기하자. 얘기하면 그만이야. 왜냐하면, 그래. 내가 여기에 있잖아. 마스터(maître)와 마드모아젤 키리에라이트도 있어. 그야 매일같이 하기는 힘들겠지만, 가끔씩이라면 말이지. 얘기해도 돼. 후회해도 되지 않겠어? 이러는 나도───프랑스 황제조차도 후회하는 날이 있어. 그렇다면, 여신이라고 크게 다를 건 없지. 댁은 더 인간답게 굴어도 돼. 스카사하=스카디. / 우린 되돌아 봐도 돼 / 마슈 : 제 생각도 그래요. 오필리아 씨를…… 당신이 아시는 오필리아 씨를…… 알고 싶다고……계속, 계속 생각했어요. / 스카사하=스카디 : ……. ……. ………………………………아아. 그런가. 너희의 말이 맞을지도 모르겠구나. 매일까지는 힘들더라도…… 가끔은 그 나날을 되돌아 보는 게 용납된다면. 나는, 말하고 싶구나. 후회하고 싶구나. 그리고, 무엇보다도…… 누군가가…… …………내 아이들을, 기억해 주기를 원하고 있느니라. / 나폴레옹 : 그래. / 스카사하=스카디 : 그렇다면…… 바로 시작하지. 황제여. 잠시, 옛날 이야기를 들어주겠느냐. 너희가 알고, 너희가 모르는, 그리고 내가 아는 과거의 이야기를…… 그 눈동자에 광채를 가득 담은 내 딸아이와, 내 사랑스러운 북유럽 아이들의 이야기를.………………………………오래, 걸릴 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엘리자베트 : 다들 날 응원해 줘~♪ 안 그럼 노래할 의욕이 안 나~♪ / 모드레드 : 뭐라고……? 너 이 뜻이냐? 나더러! 바로 나더러! 『꺄잉 에리짱』 소릴 내며 펜라이트 대신 클라렌트를 휘두르란 거냐!! 나더러!! / 엘리자베트 : 어, 그렇게까지 해 주게!? / 모드레드 : 해 주지! 아니, 안 해! 으음 이럴 땐 어느 쪽이 좋지. ……. ……. 어─ 아─…… 일단…… 싸워서 네가 이기면 해 줄까? / 뇌에 근육만 찬 사고법이지 그거! / 모드레드 : 뇌가 근육이면 머리가 튼튼해지겠는데! 좋아, 해 볼까! 덤벼라 짜샤─! / (배틀) / 모드레드(자포자기) : 꺄잉 에리짱─! / 엘리자베트 : 응원 고마워~♪ / (나무 정화) (중략) 엘리자베트 : 그 말은 즉……. 내가 공주님(프린세스)이란 거지! ……. ……. 맞지? / 데옹 : 응. 물론이지, 신데렐라. / 엘리자베트 : 신데렐라……! 자 일곱 명의 요정…… 아니지, 일곱 명의 기사? 미남? 가자~♪ / 일곱 명 : 꺄잉 에리짱─! / 제노비아 : 카오스가 됐군……. / 몰레 : 꺄잉 에리짱─!+++ / 제노비아 : 너도 할 거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제노비아 :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지. 뭐, 언젠가 재회하면 네 노래를 들으러 가마. / 와타나베노 츠나 : 흠. 우리도 이제 퇴거하는군. 덕분에 무사히 해결됐다. 감사하마. / 데옹 :ㅣ 소환될 기회가 있다면 우리도 응원 라이브에 참가할게. / 모드레드 : 어─, 그럼 그거냐. 소환돼서 하는 짓이 꺄잉 에리짱! 이 소리치는 거냐! ……. ……그건 그거대로 재밌겠네! / 타와라노 토타 : 기왕 하는 거라면 철저히 해야지. 세트 핫피, 머리띠, 펜라이트를 준비해야겠어! / 로빈 후드 : (좀 사양하고 싶은데 눈치 보고 침묵) / 와타나베노 츠나 : (무사가 갑옷과 하카마 색을 통일하는 거랑 비슷한 건가 싶음) / 베디비어 : (그땐 꼭 트리스탄 경도 끌고 가기로 다짐함) / 나폴레옹 : 음. 그땐 나도 성대하게 대포를 쏘지! 어, 안 돼? / 모드레드 : 불만의 여지 없는 해피 엔드니까 떠들썩하니 좋구만. 난 그런 거 좋아한다! / 제노비아 : 아무튼 간에 네 노래를 듣는 날을 기대하마. 엘리자베트 신데렐라! / 엘리자베트 : 응, 나야말로! 칼데아에 오면 다들 S석 우선 예약해 줄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개선의 카리스마 : B. 나폴레옹은 특수한 카리스마를 지니고 있다. 본래 카리스마 스킬의 효과를 포함하는 복합 스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6 화력지원(포) B+. 작전행동을 지원하는 강력한 원거리 공격.나폴레옹의 경우, 이 공격은 포격의 형태로 행해진다. 본래는 군략스킬의 효과를 포함하는 복합스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7 □가능성의 빛:B. 별의 개척자와 닮았으며 다른 스킬로, 무고의 괴물과 상당히 닮은 스킬. 실제로 자신이 손수 이룬 위업도, 실제로는 관여하지 않은 전설도, 모든 것을 한몸에 받아낸 우상이 영령 나폴레옹이며, 현계한 그는 「기대」와 「가능성」의 구현에 걸맞게 행동한다. 「───뭐어, 그것도 내가 말한 걸로 되었나 보네」 가능성의 빛, 무지개와도 같이. 그와 만난 적대자는, 머잖아 하늘을 달리는 무지개를 보게 되겠지. 불가능이 없다는 사전도, 아주 잠깐의 수면도, 기자의 스핑크스를 파괴한 것도, 쿠푸왕의 대피라미드에서 알렉산더대왕(이스칸달)의 환영을 보았던 일도, 모든 것을 사실로 그는 현계하는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8 □황제특권:B 초대 프랑스 황제로서 일어선 그는, 황제특권 스킬을 가지고 있으나…… 본작에선 기본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19 랭크:A  종류:대군보구. Arc de Triomphe de l'Étoile. 개선문의 프랑스 이름을 따온 포격 보구. 사람(영장)이 가지는 가능성을 포탄으로 바꾸어서 마치 무지개와 같이 하늘을 달린다. 영령 나폴레옹의 존재 자체를 기축으로서, 기자의 스핑크스를 포격했다는 전설을 승화시킨 보구. 외관으로는 한 손으로 들어올린 변형형 대포. "스핑크스를 파괴한 "이라는 포격 전설에 의해 신비에 대한 특공을 가지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0 O사용 무기 : 격투 근접공격. 보구인 변형식 한손 대포는 필살의 포격을 날릴 상황이 아닌 한, 평소에는 휴대하기 편한 형태로 폼 체인지시킨 채로 소지한다. 격투공격용 무장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1 189cm & 92kg * 라이더로 소환시 몸집이 줄어드는 것 같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22 "과거에 나는 그랑드 아르메(대육군)을 이끌고 날뛰었다고 일컫어졌다만… 아쉽게도 아처인 나는 그랑드 아르메 보구를 가지고 있지 않아. 미안하구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폴레옹 마이룸 대사

*23 사자들 : ……상황 악화. ……이해불능. ……저것은 무한한 마력을 지닌 것이 아니다. 대규모 포격을 연속으로 쏘아, 이미─── 잔존마력이 바닥났을 텐데, 어째서, 움직이는가. 데미 서번트도 그렇다. 어째서 움직이는가. 어째서 싸우는가. 이해불능. 이해불능. 이 이상의 전투는 소모 가능성이 불투명, 그러므로, 우리는 귀환하여, 신의 판단을 청하겠다. 귀환하라. 귀환하라. (중략) 시구르드 : ───호오. 전보다는, 다소 움직이는군. / 마슈 : 외골격의 부하가 상당하지만, 충분히 가능합니다. 출력은 저하되지 않았습니다. 전투지속 가능합니다, 선배! 마력공급과는 다른 듯하지만, 아마도 나폴레옹 씨께서, 무슨 마술적 효과를─── / 나폴레옹 : 잊었나? 나는, 북유럽 이문대(로스트벨트)의 유일한 인리의 영웅이야. 북유럽에서 싸우기 위해 튜닝된 상태일걸. 말고도, 그럭저럭 비장의 수도 있고. 너는 어떠셔? 대영웅. / 시구르드 : ……. ……. ……………………그렇군, 범인류사(그쪽)의 저항인가. 건방지군. 하지만, 크크. 좋다. 그러지 않으면 시시하지. / 마슈 : ……? / (영령 시구르드가, 웃고 있어───?) / 시구르드 : 오필리아. 한정해제 하나. / 오필리아 : 좋습니다. 인정하겠습니다. ───영기강제재림, 한정해제. 맞서는 모든 적을 무찌르시길, 나의 기사여. / 마슈 : 영기재림……!? (파지직) / 시구르드 : 한정해제. 제2단계. 영령 시구르드의 손으로 마검 그람의 본격사용을 개시한다. 어디, 어떻게 죽여줄까. 누구부터 죽여줄까. 아니, 역시 네놈부턴가 궁병. 떠벌떠벌 시끄러운 불륜남. / 나폴레옹 : 호오. 장갑과 칼날이 늘었군! 그렇구만, 무장형태를 취하는 정도로는 진심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나폴레옹 : ───불가능하다고? 그렇게 말했나. 아아, 그랬지. 그건 날 불붙게 하는 말이다, Oh lala! 알고는 있나! 신병과 마슈! 그리고, 작은 아가씨(마드모아젤)과 아재! 사람이 불가능을 논할 때, 거기에는, 소박한 희망이 담기는 법이다. 어쩌면. 아마도. 혹시나. 이런 거 말이다. ……생전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가 어떤지는 모른다. 나는 아예 신장부터가 다르거든. 당시, 사람들은 생각했다. 바랐다. 저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라면 승리하지 않을까? 다른 때에는 이렇게 생각했다. 이미, 저 황제는 시민의 행복에 방해가 되지 않는가? 그 결과, 어떻게 됐는지 아나. 전부 이루어졌다! 끝내주는구만! 소원에 부응해 승리라고, 소원에 부응해 실추했다. 그게 결과다. 그게 바로 나다. 인리가 새긴───기대에 부응하는 영웅, 영령이지! ───영령 나폴레옹은! 소원에! 부응하는 사나이다! / 나폴레옹 : ───승리포·사선 양호, 발사각 양호, 사정거리 양호. ───승리포·포탄 장전 절대적 궁지. 막다른 길. 그건 딱히, 지금 이 순간만 그랬던 건 아닐 거다── 계속 그랬잖냐? 예를 들어서 바로 여기. 이 이문대(로스트벨트)에는, 뒤가 없지. 희망이 없어. 누구나 소원을 품지 않고 있지. 사람도, 신도, 거인종조차 그래. 내일을 꿈꾸지 않아. 미래에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 생각하질 않아. 그렇다면……아아, 누가 가르쳐 줄 수밖에 없지! 희망을! 소원을! 아니, 아니지! ───그건, 나 말고는 못 할 거다! / 쾌남아가 웃었다. 포병으로서 선 채. 영웅의 우상과도 같은 사나이, 스스로 영웅이라 자칭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사나이. 쾌남아는 망설이지 않았다. 희망을 외치며, 거인왕의 미간에 빈틈없이 포구를 겨냥하고는─── / 나폴레옹 : 그렇기에 지금, 나는! 여기서! 승리의 무지개를 쏘아내리라! 비장의 수다───받아봐라! 괴물이여!! / 나폴레옹 : ───『개선을 드높이 고하는 무지개 활(아크 드 트리옹프 드 레투알)』! / 「 그으───! 내 검을! 로막는, 가! 사람의 영령! 」 / (쿠우우웅) / 나폴레옹 : …………미안하군, 신병. 비장의 수라는 건 바로, 최대출력을 뛰어넘는 거야. 과잉출력(오버로드)이란 거지. 이렇게, 단 한 번─── 이번에만 가능한 조건이긴 하다만, 영기와 영핵을, 모조리 맞바꾸면 큰 기술도 날릴 수 있지. 이것도 가능성의 일부야. 때로는! 신비가 옅은 포병이, 대영웅과 맞먹을 수도 있다! …………그런 셈이지. 나는 여기까지야. 앞으로는 네가 해. 네가 나아가. 그래, 나아가라. 내딛어 가. 헤매도 돼, 망설여도 돼. 하지만 멈추지는 마, 나아가. 앞이든,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내키는 대로 나아가라. 뒤로 나아가도 돼. 단, 멈추지는 마. 물러나지는 마. 돌아가지는 마. 살아 있다면 나아가라. 생자가 나아가는 길이, 인리의 앞길이야. 가능성은 언제든 없지 않아. 뭐든 가능해. 세계를 불태운 빛의 고리를 박살냈다며? 세계를 불태우는 마검도, 이렇게 멈추잖아. 그게 우리야. 우리의 역사야. 마지막 순간에 어떻게든 해내는 게 인간이야. ……그렇다곤, 해도. 도중에 싫은 것도 산더미처럼 보는 게 인간이다만. 그런 개같은 걸 보고, 바보처럼 웃어재끼는 게, 보병의 진수라는 건데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오필리아 : 두부의 재생을 마치면, 저건 다시 움직일 겁니다. 공상수를 흡수한 저것은…… 이미, 파괴행동만을 목적으로 활동 중입니다. 공상수는 별에 뿌리를 내리는 성질을 지녔죠. 이문대(로스트벨트)라는 현실을 확대해가죠. 그러니, 이대로 있으면─── 화염만이 타오르는 현실(텍스처)이, 별을, 뒤덮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오오…! 오오!! 트로이아 전쟁의 영웅! 최고다, 나는 일리아스를 엄청 좋아한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폴레옹 파티에 아킬레우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7 아킬레우스/헥토르/파리스/펜테실레이아 : "일리아스"를 좋아하는 나폴레옹한테 그들은 전설의 영웅이며 동경하는 대상이다.사인 갖고싶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나폴레옹 인연 캐릭터

*28 이스칸다르 : "진짜 이스칸다르… 알렉산더 왕인가!? 이게 무슨 일이야, 이거 큰일인데… 드디어, 환상도 잔상도 아닌, 실물과 대면한 거냐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폴레옹 파티에 이스칸달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9 "암굴왕이라. 그렇구만. 에드몽 당테스…. 아니, 만남은 나중에 가지도록 하지. 진짜 전쟁이 시작될지도 모르니깐 말이야. 나는 녀석을 감옥에서 구해주지 않았다. 증오의 대상이겠지. …어? 지금의 녀석은 나한테 덤벼들 인물이 아니라고? 그런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폴레옹 파티에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0 그는...! 아... 그런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그 황제가 마침내 현계했을줄은... 지금은 만나지 않는다. 그러나 언젠가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암굴왕 에드몽 당테스 파티에 나폴레옹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1 "상송! 상송이라니 그, 상송!? 무슈 드 파리인가! 헤에, 그것 참 기구하다고 할지 뭐라고 할지. 저 녀석, 나를 폐하라고 부르지 않는구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폴레옹 파티에 샤를 앙리 상송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2 샤를 앙리 상송 : 경외심을 품게되는 상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나폴레옹 인연 캐릭터

*33 "응? 뭐라고!?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 그건 또… 음, 그렇구만. 왕권의 상징, 하얀 백합의… 그런 거군.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아ㅡ 못해먹겠, 구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폴레옹 파티에 마리 앙투아네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4 마리 앙투아네트 : 그녀와 루이 16세,그리고 그 아이들을 덮친 폭력과 비극에 대해서 드는 심경은 있다. 하지만 당시 프랑스 중추에 관련되지않은 자신이 뭐라 말할순 없겠지....라는 생각도 들어서 말하는게 힘들어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나폴레옹 인연 캐릭터

*35 안녕하세요, 황제폐하? 아, 안돼. 그런 슬픈 얼굴 하지말아줘. 다른 나라 출신이면서도 프랑스를 응원해준 당신, 좋아하고 있어. 알고 있지? 나도 태어난 곳은 프랑스가 아닌걸. 그러니 나와 당신은 동지와도 같은것. 그렇지? 자, 함께! 비브 라 프랑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리 앙투아네트 파티에 나폴레옹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6 "오, 아저씨! 당신이야, 당신! 당신 분명, 제법 재밌는 별명이 있었지? 범죄계의 뭐시긴가 하는. …핫핫핫핫하! 그래서… 실제로는 어떤데? 당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폴레옹 파티에 제임스 모리어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37 (인연 레벨 3) 황제 같지 않다고? 뭐 그렇겠지. 지금의 나는 지금의 나다. 황제 나폴레옹은 과거의 인물. 나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라는 이름을 지닌 우상에 지나지 않는다. 과거에 집착하는 망령이 되어서는 안 되니 말야. 그런데 이곳의 서번트 중에는 황제도 왕도 꽤나 있는 것 같지만, 걸맞는 녀석들만 있는 건 아닌 것 같군. / (인연 레벨 4) 나는 영령이다. 사람들은 나폴레옹에게 많은 것을 바랐지만, 그것 뿐이다. 나는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서 모든 것을 걸 거라고 결심한 것이다. 하핫, 네가 분투할 필요는 없어. 너는, 너 그대로 나아가면 된다. / (인연 레벨 5) 자 maître, 나의 동료여! 새로운 전설을 만들러 가자! 가능하다면, 누구나 소망하는 영광의 전설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폴레옹 마이룸 대사

*38 나폴레옹 : 그런데 역시 서번트가 숙박하는 여관이군. 술도 좋은 게 갖춰져 있어! 자, 한 잔 하자고. 베오울프. / 베오울프 : 어이쿠. 이거 미안하군, 나폴레옹. 확실히 시판 와인 치고는, 꽤 좋은 질 아니냐. 프랑스 영웅은 술을 보는 안목도 확실한가 보구만. / 나폴레옹 : 하하하, 관둬라 관둬, 그렇게 막 칭찬하면 춤출 것 같잖냐! 칭찬에 약하거든 난! ……그런데 베오울프. / 베오울프 : 그래, 왜. / 나폴레옹 : 아까 전부터 조금씩 접근하는 저 미녀, 묘한 박력이 느껴지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세상 인간이 진짜로 경의를 표하는 건 내가 아니라, 너 같은......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측의 인간이라고. 최소한 나에게는, 그 낭만파 연극 '연금술사'나, '기사 아르만탈' 같은 소설 정도로 기쁨을 사람들에게 주는 일은 할 수 없으니까 말야. 그걸 해낸 것은, 너다. 알렉상드르 뒤마 외엔 없어. 전.황.제.의.조.카.의 신분이라고 격이 떨어질 일은 없다고." / 과잉스러울 정도의 말투로 띄워진 남자ㅡ 알렉상드르 뒤마는, 눈 앞의 남자에게 쓴웃음 지으면서 고개를 젓는다. / "곤란하네. 그 고명하신 황제 폐하,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조카 공에게 그렇게까지 말해질 줄이야. 송구스럽지만, 아까 섬에서의 연금 생활은 봐줬으면 하는 참이다." / 뒤마가 그리 말한 상대ㅡ 나폴레옹 죠제프 샤를 폴 보나파르트는, 배의 흔들림에 맞춰 즐거운 듯 입꼬리를 올렸다. 그는 그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1세의 조카이며, 나폴레옹 3세의 사촌형이라는 존재다. 부친인 제롬이 한때 존재했던 베스트팔렌 왕국의 왕이었던 점에서, '프린스' 혹은 '프롬=프롬"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 19세의 젊은이다. 당시 이미 베스트셀러 작가였던 뒤마가 이탈리아 여행을 했을 때 아는 사이가 되어, 제롬의 권유로 함께 엘바 섬에 향한 것이다. 한 때 죠제프의 백부였던 나폴레옹 1세가 추방되었던 그 섬에서 사냥에 몰두해, 현재는 돌아오는 배에 타고 있다. "저기말야 형제. 가끔씩 묻는 거지만......" 죠제프는 인상 좋은 미소를 향하면서, 20세 이상 연상인 뒤마에게 말했다. "너는, 우리 백부님을 원망하지 않는 건가?" 그러자, 뒤마가 어깨를 으쓱거리면서 답한다. "하핫! 이 내가, 그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 각하의 뭘 원망한다고?" "너의 아버님을, 백부님은 엄청나게 외면했다고 들었어. 너의 어머님의 연금 신청도 기각했다고." "관둬관둬, 끝난 일이다. 그거야, 뭐, 그 탓에 제법 빈곤생활이 길었고, 어머니도 고생했으니 말야. 어머니 대신 후려갈겨도 천벌은 안 떨어진다 생각하지만......" 뒤마는 조금 생각한 뒤, 섬 그림자를 바라보면서 조용히 말을 자아낸다. "내가, 당신의 백부님...... 나폴레옹 1세와 만난 이야기는 안 했었지." "처음 들어." "아직 13살 됐던가 아니었나 할 적이다. 개선 퍼레이드에 나온 그 남자를 보러 가서 말야." 거기서 희미하게 틈을 두고, 배가 크게 기울었다. "총을, 주머니에 숨겨가서 말이야." "......" 파돗소리 틈틈이 나온 그 한마디는, 그야말로 연극의 1막인 것처럼 무겁게 귀청을 울렸지만, 죠제프는 다물고 그 말을 듣고 있었다. "결투를 할 셈이었어. 장갑을 그 자식의 마차에 던져서. 처음에 내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욕한 건 황제폐하 쪽이다. 무기는 이쪽에서 골라도 괜찮잖아?" "허나, 백부님은 거기서는 죽지 않고, 위대한 작가도 여기 이렇게 살아있지." "아아. 주위에서 죄다 '황제 만세'라 외치는데, 나는 분명 유령같은 낯짝으로 다가갔겠지. 마차 사이에서, 창백한 얼굴을 봤어. 별 거 아냐. 전투의 피로로 녹초가 된 작은 남자다, 간단해. 다음엔 결투장 대신에 장갑을 던져두면 될 뿐이야. 그렇게 되면, 분명 저녀석은 주변의 병사에게 명령해서 나를 쏘게 새서, 죽이던지 쫓아내거나 할 게 분명해. 하지만, 그 녀석은 결투에서 도망치는 거나 다름 없어. 아귀의 결투에서 도망친 황제폐하로서 마을 녀석들에게 비웃음 받을테니 됐어! ......하고, 그런 황제의 얼굴보다도 창백하게 생각에 취해있던 가난뱅이 아귀는, 다음 순간, 장갑을 꺼내들고 뭘 했을 거라 생각해?" 배의 흔들림에 맞춰서 리드미컬하게, 마치 무대 위에서 대사를 읊는 배우처럼, 뒤마는 낭랑하게 자신의 과거에 대해 계속 이야기했다. "......답은, 그 장갑을 흔들고 있었단 거야. 던질 예정이었던 걸 높이높이 치켜들고서, 정신 차려보니 주변 녀석들이랑 같이 '황제만세'...... 하고 말이지. 아아, 왕자님(프린스). 당신의 백부님은 확실히 영웅이었지만, 한편으로는 대세에 원망받았었어. 나 말고도, 황제에게 장갑을 던지려고 했던 녀석은 얼마든지 있었겠지. 결투가 아니라, 직접 총탄을 마차에 처박으려고 생각한 놈들도 우르르 모였었겠지. 하지만, 그런 녀석들이 모이고 모여서, 창백하고 지친 남자에게 갈채를 보내고 있던 거야. 대체 뭐가 그렇게 만들었는지는 모르지만, 확실히, 그 폐하는 인민의 꿈이요, 동경이었던 거야. 거기에 깨닫고 보면 이제 글렀지. 동경한 상대라 해도 멀쩡하게 총을 겨눌 수 있는 건, 우수한 병사야. 하지만, 나는 분명 병사가 아니야. 그렇게 깨달았기 때문에야말로, 나는 지금, 총 대신에 펜을 쥐고 싸우고 있다는 거지." 무거운 상태에서 시작한 긴 말을 가벼운 상태로 끝내고, 뒤마는 한쪽 눈을 감고서 20 이상이나 연하인 친구에게 웃어보였다. "라고, 그런 풍으로 말해뒀으니, 조금은 편해졌을까? 왕자님(프린스)." "지금 건, 네 창작인가, 형제." "어떨까나? 하지만, 그런 걸로 해두고 싶은 녀석이 있다면, 내가 긍정하던 부정하던, 그런 일이 되버리는 거야. 재미있는 거짓말 앞에 진실은 빛이 바래. 반대로 말하면, 진실이라던가 하는 삶아도 구워도 못먹을 맛대가리 없는 고기가 있다 쳐도, 역사라는 밑간을 쳐서 몇 년 재워둔 뒤에, 약간의 거짓말을 조미료로 뿌리면, 조금은 먹을만 한 게 된다는 거지." 자신의 과거보다는 아득히 재미있다는 듯이 이야기한 뒤마에게, 죠제프는 어이없어하며 말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고기의 정체도 신경쓰이는 법이라고, 형제." "그 경우의 진실이라는 건, 아ㅡ, 뭐어, 그거다. 나는, 나폴레옹 1세와 그 혈통을 지금 와서 원망하지 않는다는 거지. 아까같은 이야기를 덧붙여놓으면, 진실인가 창작인가 따위, 아무래도 좋잖아?"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0 나폴레옹.. 어, 폐하? 폐하의 치세 때는 파라펫 어쩌구라고 하는 의사나 투기꾼의 부류들이 이 몰레의 후계자를 자청하고 템플 기사단을 재결성했다고 하던데. 폐하가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였다고 생각되진 않지만... 프랑스 왕가 타도를 외치는 그들을, 당시 힘을 불리고 있던 왕당파들에 대한 억지력으로써 이용했던거죠? 그런 거 싫어하지 않아요. 무엇보다 말야, 우리들의 보기 싫은 무덤, 탕플탑을 파괴해준 것은 감사하고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포리너 자크 드 몰레 제3재림 파티에 나폴레옹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1 그런가…… 칼데아의 나폴레옹은 아처. 내가 알고 있는 보나파르트와는 다른 서번트. 그는 라이더고 좀 더 말랐으니까. 혼란스럽지만 이것도 서번트의 재밌는 부분, 이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우츠미 에리세 파티에 나폴레옹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2 나폴레옹 : 어. 시바의 여왕이랑 에리체 아가씨인가. / 에리세 : 펴, 평안하신지요, 나폴레옹 폐하. 그런데 제 이름은 에리체가 아니라 에리세예요. 미묘하게 다릅니다. / 나폴레옹 : 섬(코르시카) 방언이야, 용서해 다오, 에리체. 왜 그러지, 또 고민스런 표정을 하고 있군? 시바의 여왕 관련이라면 아마 거래 얘기일 텐데 교섭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건가? 별일이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나폴레옹 : 하하하! 딱딱하군 딱딱해! 무슨 일이든 유연하게 대응해야 해, 기사 공! 평상시의 등근육의 부드러움은 훌륭하지만, 그것뿐이구나! 하하! / 데옹 : ......! / 아마데우스 : 우와아. 나폴레옹, 너 그건 성희롱이다~? / 나폴레옹 : 하? 아니, 근육이라는 건 말이지? 평상시엔 부드럽고, 긴장할 때에는 강철과 같아지는 것이 이상적이고, 그에 따라서 나는 데옹 경의 등근육을 칭찬했을 뿐이고, 그 이상의 것은... 그렇지? / 데옹 : 에, 그러니까.... 감사합니다. 네. / 나폴레옹 : 응? 어, 어라? 나, 난가? 내가 나빴던 건가? / 암굴왕 : ...... ...... / 아마데우스 : 자 자, 그렇게 신경 쓰지 말고! 영령의 대부분은 과거로부터 불려온 거잖아? 그것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말야! 서로의 가치관 차이는 있을 만도 하지. 우리들은, 스스로 스스로의 행동을 가늠할 수 없어. / 나폴레옹 : 오오, 그렇군. 그런 거였군! / 암굴왕 : 방심하지 마라. 여기서 떨어트릴 거다. / 살리에리 : 그렇지. / 나폴레옹 : ?! / 아마데우스 : 그러니깐 여긴 일단 우리 왕비에게 재정을 부탁하자구! 음~ 내가 생각해도 나이스 아이디어네! / 나폴레옹 : !! / 살리에리 : 역시... / 아마데우스 : 이 경우, 나폴레옹은 어떻게 해야 할까. 마리아? / 마리 : 그러네... 음. 성희롱? 그런건, 나도 잘 모르지만... 데옹은 멋진 여성이야. 황제 폐하라지만, 여성의 몸을 함부로 건드리는 건가 신사적인 행동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행위가 아닐까. / 나폴레옹 : 여자-- / 데옹 : .................. / 나폴레옹 : 에? (슈발리에 데옹) (기사로서 용기병, 첩보의 달인. 성별 미상의 기사라고 알고는 있었지만) (여장에 숙달된 척후 정도라고 생각했다!) (으, 으음. 여성으로 대해야 했구나!) (뭐랄까 그... 우리 대륙군(그랑 다르메)에는 전혀 없던 인재라서) (거리감이 잡히지 않았다...) (그런가. 여성인가... 그런가....!) 음~~~~~~~~ 정말이지 왕비의 말 그대로다! 미안하다, 데옹 경! 그렇고말고! / 데옹 : 아, 아니. 아니! 나는......! 왕비는 언제나 그렇게 말씀하시기는 하지만, 원래 칼데아에서의 저는 아무리 봐도! 남자일 터! 행동도 여자의 그것이 아니라! 그러니까, 그, 그러니까 그.... 그... 뭐라고 할까 오히려, 그! 남자로서 자연스럽게 대해 주시는 당신께는! 가, 가, 감사야말로.... 아니, 딱히 아무렇지도 않다고! 부디 신경쓰지 마시길! / 나폴레옹 : 그렇ㅡㅡㅡㅡ군. / 마리 : 어라? 어라, 어라어라어라? / 살리에리 : 이런이런. / 아마데우스 : 응~~~ 그쪽이였구나~ 미안미안, 나폴레옹! / 나폴레옹 : ......뭐, 결과가 좋으면 문제 없음! 케이크라도 먹어 볼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황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하하. 제법 흥미로운 형태로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암굴왕 몽테크리스토 파티에 나폴레옹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5 당신도 싫어해, 황제폐하. 우리들의 피로 물든 융단을 밟던 느낌은 어땠어? 우후후, 아하하하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리 앙투아네트 얼터 파티에 나폴레옹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6 평안하신가요, 황제폐하. 특별취급은 하지 않을 테니 안심해. 공평하게, 공정하게, 나는 모든 것을 증오할 거니까.-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리 앙투아네트 얼터 제3재림 파티에 나폴레옹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7 "이야이야......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그 후 프랑스 황제까지 올라갔다니, 이건 이건 ...... 아니요, 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겠습니다. 마땅히 받아야 할 포상을 요구하는 일도 하지 않겠습니다. 네 ......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칼리오스트로 파티에 나폴레옹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8 (인연레벨 2) 책은 읽고 있나? 책은 좋은 것이다. 인생을 풍족하게 만들어 주지. 그런데 이 전자서적 이라는 것은 좀 곤란한걸. 그렇지 않나? 시시한 책을 읽게 됐을 때, 기세좋게 던져버릴 수가 없으니 말야. 던져 버리는 건 예의범절에 어긋난다고? 하핫 확실히 그렇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폴레옹 마이룸 대사

*49 애연가. 파이프도 좋아하지만, 생전부터 애호하던 스페인산 궐련(스페인 연초)를 꾸준히 선호하며 피운다. 애독가. 전장, 이동 중인 마차 안 등, 하여간 시간만 나면 책을 읽었는데, 재미없다 싶으면 곧장 (마차 창문으로라도) 집어던졌다고 한다. 개를 싫어한다. 나폴레옹은 아내 조제핀의 침대에 들어갔을 때, 애완견 포춘에게 물렸다고 한다. 참고로 견종은 퍼그. 「퍼그만큼은 봐 주라」 생전에 동경하던 인물은 이스칸다르였다. 이집트 공략에 관심을 품은 이유 중 하나는 「이스칸다르 빠여서」라는 설도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0 (1차 영기재림) 좋아. 역시 이 정도가 차분하구만. 옷깃을 풀어헤치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이렇게 하는 편이 나에게 더 잘 어울린다고. / (3차 영기재림) 하하! 어떠냐! 꽤나 멋있지 않나? 생전의 스타일이다! 응? 모자? 그야 당연히, 대포와 모자는 크면 클 수록 좋은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폴레옹 영기재림 대사

*51 댄디 & 쿨한 하어로형 나폴레옹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대포 사이즈가 지금의 반도 못 미쳤는데 '실루엣을 더 강조해서 대포도 변형시키요!' 라시길레 현재의 대포가 되었습니다. 참고로 제1단계의ㅡ 가슴팍 단추를 푼 건 타케우치 씨인데 사람들 반응을 보고나니 역시 좋은 판단이었구나 싶었습니다. 역시 근육은 드러내야 제맛이죠! (Ryota-H)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2 아르토리아 캐스터 : 아, 네, 안녕하세요. 아르토리아 캐스터예요. 오, 오늘은 날씨도 참 좋아서, 가슴팍 확 깐! 계통 여러분께는 딱 좋은 태닝 타이밍이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나폴레옹 : ......오? 오오? 그런가 그런가. 발렌타인데이라 이거군! 최근 무언가 바쁘다 생각했었는데, 마스터maître도 인가? 순수하구만. 성 발렌티누스 였던가 였지. 그럼, 너의 고향에선 초콜렛cholcolat을 주는 거였던가 뭐랬던가. 재미있는 풍습도 있는 법이네. 정말 그렇군. 하지만 이건 좋은 기회다. 답례로썬 좀 부족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부터 주도록 하지. 아니 뭐, 기회가 있든 없든 일단 너에게 맛을 보여주려고 생각했었지만… / 나폴레옹도 초콜릿 주는 거야? / 나폴레옹 : 쇼콜라는 아냐. 하지만, 매우 뜻있고 가치있는 것이다. 생전의 미련이 남았단 이유는 아니지만, 자, 칼데아의 서번트라는 건 요리 솜씨가 좋잖아? 게다가 녀석들은 금방 반응하지. 가벼운 마음으로 지껄인 내 말에, 전력으로 응해 주었다. ….그러니까 즉 엄격하게는 내가 직접 만든 건 아냐. 나는 프로듀서producteur가 좋은 것이다. 그러니까 맛있으면 녀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해줘. ……그건 그렇고. 자랑했다만, 구체적으로는! 이거다! / 나폴레옹표 통조림?! / 나폴레옹 : 위(oui)! 마스터maître! 서번트에게 필요한 물건은 아니지만, 어떻게든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아까 말했던 대로, 내용물은 주방의 서번트들에게 협력받은 거야. 맛은 보장하지. 캔에 대해서도 힘을 빌렸지. 배비지 경과 사자머리에디슨에게 이것저것. 위생에 괜해서는 파라켈수스와 나이팅게일의 보증을 받았다. 가열살균! 파스퇴르 덕분이지! ……라고, 뭐. 변명하자면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거지만, 나로서는, 너가 꼭 먹어준다면 좋겠군. /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 나폴레옹 : 하하. 고마워, 마스터maître 아, 그렇지. 가능하다면 마슈와 같이 먹도록 해. 내일이 있는 소녀들이야말로, 영양이 필요하니까! 잘 된다면… 아아, 너의 여행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지. 식사는 중요하다. 활력의 근원이다. 너에겐, 가능하다면, 나와 나의 대륙군Grande Armée이 맛보았던 고생은 몰랐으면 좋겠으니 말야. …… …… ───라고 감동적인 말을 해 봤다. 하하! 실제로는 역시, 내가 만들어 보고 싶었지만 말야! 하하하하하하하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군용식량(통조림). 나폴레옹에게 받은 발렌타인의 답례. 내용물이 가득 담긴 여러 통조림. 각각의 몸통에는, 황제 나폴레옹을 나타내는 문양이 당당하게 부착되어 있다. 나폴레옹표 통조림이다. 「오 라라! 완성형 대륙군 식량이다! 이 녀석이 있으면 동장군이라도 때려눕히지!」 보존성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자신이 있는 것 같다. 영양, 맛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각각 프로페셔널한 영령들이 협력하고 있다. 자신감을 가지는 건 당연하다. 다음 여정에 가지고 가는 것도 좋고, 우선 주말쯤에 통조림 파티를 여는 것도 좋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폴레옹 발렌타인 예장 설명

*55 나폴레옹 : 노래를 원하시나? 그럼 들어라! 호이얍! 이─몸─은─나폴레옹~? 불가능이란~단어는 없다네~? / 팬텀 : 끄어억……! / 나폴레옹 : 감동했냐? / 아마데우스 : 고통받고 있는걸! / 살리에리 : 놀라운 고성방가(포르티시모)군! 게다가 자기애와 과대망상의 극치! / 나폴레옹 : 무슨 소리냐. 이건 진짜 내 노래야. 그 귀재 파가니니가 황제(나)한테 바친 소나타지. 뭐, 가사는 즉흥이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나폴레옹 : 나는 비겁한 짓은 싫어해. 무고한 자를 죽이는 것도 말이지. 물론 이건 게임이고 놀이일 뿐이야. 하지만 그렇다고 꼼수를 쓰기는 싫어. 이길 거라면 당당하게 이기겠어. 그게 안 되면 순순히 질 거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나폴레옹 : 나 참, 별 황당한 게임에 손을 다 댔군! 더 정정당당하고 시원한 싸움을 하고 싶었어. 아, 이봐. 『늑대인간』 양반? 이 중에 한 명 끼어 있을 텐데─── 어때, 자수하지 않을래? 그럼 싹 다 끝나잖아. / 보이저 : 좋은걸! 찬성이야! / 나폴레옹 : 오오, 그러냐. 고맙다, 꼬마야. 들었냐, 『늑대인간』! 비겁한 놈아! 너랑 잔머리 쓰는 건 지긋지긋해! 지금 당장 나와! 얌전히 나오면 교수형은 넘어가 주겠어. 그 대신 내 보구를 갈겨주겠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생전에 동장군으로 고생했던 영웅인 나폴레옹을 빙설의 북유럽 이문대에 등장시켜 어떤 의미로는 생전의 복수를……우선 그런 의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나리오 착수 직전에 나폴레옹이라는 캐릭터가 설계됐기 때문에 라는 이유도 있습니다. 가혹한 북유럽이나 오필리아의 상황을 앞에 두고 그라면 흔들림 없이 대치하겠지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시나리오의 구조로 말하자면 사람들의 소망을 받아들인 가능성의 남자 나폴레옹이 북유럽 이문대에서 도움을 바라는 목소리에 응한 걸지도 모른다, 그런 식으로 설명할 수 있겠죠. 즉 죽어 가는 인리와 종말의 불꽃인 수르트를 감당할 수 없었던 오필리아의 말할 수 없는 심정에. 삼천 년의 절망에 저항하는 스카사하=스카디의 목소리도 어느 정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드투7 방송 2부 2장 시나리오 라이터 코멘트 [북유럽 이문대에서 만났던 캐릭터들 - 나폴레옹 관련]

*59 에리세 : 보이저랑 이리야스필의 용돈을 더하면 제가 지거든요……. ……헉, 맞다! 용돈의 가불, 같은 건 가능한가요? 저기, 정확히는 체당…… 의뢰? / 시바의 여왕 : 좋아요오. 저언혀 상관없답니다아. 예를 들어어 매월 일정액만큼 지불해서 느긋~하게 변제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 에리세 : 그렇구나……! 소비자 니즈에 응하는 혁명적인 발상! 역시 시바의 여왕 폐하! 천재 아니야?! / 나폴레옹 : 잠깐! 기다려 봐라!! 불온한 느낌이 드는군! 에리체, 넌 이제 보니 경계심이 강해 보이는 얼굴인데 일종의 악녀 앞에서는 노가드가 되는 체질인가?! / 시바의 여왕 : 후후후, 어머어, 남이 들으면 오해하겠네요오. 학생용 코스도 준비했답니다아? / 에리세 : 와아―. / 나폴레옹 : 아니아니! 아니아니아니! 아무튼, 서번트라고는 해도 외상 지불 같은 걸 아이한테 시키면 안 되지. 좋아. 이 건은 나한테 맡겨라! 어느 목록을 가장 원하지, 에리체? / 에리세 : 어…… 역시 이 “이집트 고고학 박물관”의 목록 같은 게 정말로 최고――― / 나폴레옹 : 호오, 이집트인가! 그거 좋지! 의외로 취향이 잘 맞는 거 아닐까? 마침 다행히 동양 지역 원정을 눈앞에 두고 있었을 거다. 어서 마스터(매트르)에게 고대 유적 탐방에 대해 담판을 짓고 오자! 목록 같은 소리 하지 말고 리얼한 실물을 보러 가면 되지! 뭣하면 비석이든 황금 마스크든 재발견하자! 종이 그림이 아니라 실물을 방에 둬라. 나라면 그렇게 할 거다. / 에리세 : 어…… 좋을지도…… 그래도 그건 레이시프트의 원리적으로 불가능한――― / 나폴레옹 : 뭘, 무슨 일이든 해 보지 않으면 모르는 법이지! 자, 가자, 에리체! / 에리세 : 아아아아아, 에리치예요! 아, 아니, 에리세예요! 여왕님, 이 카탈로그는 역시 빌려 갈게요―――. / 시바의 여왕 : ………………네―에. ……응~? 이건 미래의 단골을 놓쳐 버린 걸까요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나폴레옹 : 흠, 전쟁 준비랑 똑같구만. 어떤 상대, 어떤 상황이라도 방심할 수 없지. 전장에선 힘을 빼고 아끼려는 녀석부터 패배해. 적을 쓰러트리고 싶다면 먼저 자신과 싸워서 이겨야지. 노는 건 그 다음이야. 역시 역전의 마스터, 잘 아는구만 그래. 그래서, 거기 아가씨(마드무아젤)는? 마스터(메트르)에 꿀리지 않게 꽃다운 미인인데, 마스터(메트르)랑 같이 있는 걸 보면 유명한 영령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