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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 ジナコ=カリギリ
성우 유우키 아오이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가네샤의 의사 서번트 문 캔서로 나왔을 적
진명 거대한 석상신(석상에 틀어박혀 있을 때) → 지나코 카리기리(석상에서 나옴)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53cm & 82kg
속성 질서 선
패러미터 근력 : B, 내구 : A++, 민첩 : E, 마력 : B, 행운 : A, 보구 : C
소유한 보구 가네쉬 임팩트, 가네샤 비그네쉬바라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불명
보유 특수능력 장사 번성 : A, 분쇄된 엄니 : B, 비나야카 : EX, 대마력 : A, 기승 : A, 신성 : B

생일 11월 3일. 나이는…… 대략 29살임돠~.
신장&체중 153CM & 82KG
3사이즈 B109 W109 H112
혈액형 B형
이미지컬러 코코아브라운
특기 루틴 워크
좋아하는 것 게임, 정크푸드
싫어하는 것 현실감, 불타오름
천적 랜서(카르나), 토오사카 린(엑스트라), 캐스터(한스 C 엔더슨)
약점 모, 모릅니돠! ……그치만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주는 건…… 좋을려나.
페티시즘 뿅가죽는 목소리 최고~. 카르나씨도 그것만큼은 고득점인데 말야…….
파트너에 요구하는 건? 엔젤계 쇼타 서번트라든가 완전 할짝할짝. 그치만, 내 주제에 무슨…….
좋아하는 속옷 색은? 보여줄 상대가 없는 관계로 일부러 섹시 블랙! 실은 흰색이지만, 뭐 불만 있어?
여가시간을 보내는 법은? 연중무휴 올 여가야
출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지나코 카리기리 시크릿 가든,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지나코 카리기리는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등장인물이다. 런처(카르나)마스터.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는 의사 서번트 문 캔서로 나온다.


인물 설명

성배전쟁(엑스트라)에 참가했다가 버그에 휘말려 달의 뒷면으로 보내진 마스터 중 한 사람. 넷에 빠진 히키코모리이며 유럽 게임 챔피언이자 세계 1위다. 2위는 아시아의 게임 챔피언 마토우 신지(엑스트라).*2 속이고자 하는 게 아니라 부끄러워서 거짓말을 일상처럼 한다.*3 넷상에서는 유명인이지만 현실에서는 외톨이(아웃사이더)다.*4

어머니가 일본인, 아버지는 독일인이었다. 어느 날 부모님이 길을 가다 무너진 벽에 깔려 죽는다. 유산을 물려받아 평생 놀고 먹어도 되는 지나코는 고등학교도 가지 않은 인터넷 히키코모리가 된다. 넷상에서의 이름은 지나코(じな子), 서구권의 게임 챔프.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자신의 인생을 걱정하기 시작했다.*5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는 소원을 갖고 가벼운 마음으로 성배전쟁(엑스트라)에 참가했으나 다른 참가자들은 전부 천재이며 게임의 룰은 무시무시해서 1회전부터(가토 몬지가 상대였다) 교사의 틈새에 숨어 시간을 보내다(부전승 처리되었고 왠지 처분되지 않았다) 성배전쟁 종결이 다가오자 죽음의 공포에 발광하다 달의 뒷면인 허수공간에 빠져 기억을 잃었다. 주인공(엑스트라)에게는 비교적 무른데 이는 주인공이 자신과 같은 평범한 사람이기 때문이다.*6*7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나오는 의사 서번트 문 캔서 지나코

이전작의 캐릭터들이 의사 서번트라는 어른의 사정으로 서번트화하는 와중에 지나코도 의사 서번트가 되어 버렸다. 오오쿠 이벤트에서 자신은 이문대 인도에 따라갈 수 없다던 랜서(파르바티)가 헬퍼를 보내준다고 했었는데*8 그 정체가 가네샤였다. 그리고 가네샤는 문 셀BB에게 중개업을 맡겨 자신과 융합하여 의사 서번트가 될 인재를 찾았는데 거기 맞는 게 지나코였다.*9 사실상 강제로 끌려왔고 중간에 때려치지 말라고 저주까지 부여해 준 상태라 불만이 한가득하다.*10*11 애초에 칼데아 측에 랜서(카르나)가 없었으면 협력할 엄두조차 못 낸다.*12

의사 서번트화 하는 과정에서 버그가 일어나 진명 표기는 신령 가네샤가 아니라 빙의체인 지나코 카리기리가 되어 버렸다. 거기에 진명 부분이 버그로 알아볼 수 없게 되어 있어 칼데아 입장에서는 정체불명의 인물이 된다. 본인이 '가네샤씨'라고 자칭해서 가네샤라고 잠정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일부 서번트(룰러(카렌 C 오르텐시아), 얼터 에고(마난난 막 리르 - 바제트), 랜서(카르나) 등에게는 안개 낀 것 처럼 보여 자기 정체를 알릴 방법이 없기도 하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 제작자인 BB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문 셀의 요소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이 현상은 BB와 같이 있으면 평소보다 초점이 맞는 느낌이 되어 진명 표기가 정상이 되고 그간 지나코를 못 알아보던 자들도 알아보게 된다. 아무튼 가네샤이긴 한데 가네샤가 육체의 권한을 거의 다 넘겨줘서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처럼 지나코의 의식이 본래 인간이던 자신의 기억을 갖고 생전 그대로의 사고를 갖고 활동한다. 생전 성배전쟁(엑스트라)에서 인연이 있었던 서번트들이 지나코를 보면 처음 본 걸로 기억하지만 무의식의 영역에서 뭔가 떠올려 그녀의 이름을 친근하게 부르는 일이 생긴다. 지나코는 상대를 알고 있으면서도 적당히 처음 보는 사람인 양 대해 준다.*13*14*15*16*17

히키코모리 정신은 어디로 안 간지라 일단 소환되면 코끼리 석상 안에 틀어박힌다. 이 상태에서는 진명이 거대한 석상신(大いなる石像神)이 된다. 안은 푹신한 게 깔려 있고 온도조절이 가능하며 의 힘으로 게임기라던가를 마련할 수 있어 히키코모리 양성소나 다름없다.*18 거기서 기어나와도 겁쟁이에 니트에 자기중심적에 패배자적 사고는 여전해 잉여인간이다. 일단 신체이 깊은 곳에 가네샤의 사명감이 있고 어딘가 인과의 저편에서 체험한 것이 있어 이때다 싶을 때는 잉여인간 나름의 긍지를 짜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19

이문대에서의 인연을 더듬어 칼데아에 소환할 수 있는데 애초에 정상적인 서번트가 아닌지라 주종관계라는 개념을 무시하며 목적이 같으니 힘을 빌려주는 관계가 된다. 마스터는 응석부릴 수 있는 동생 정도로 여긴다. 자기 같은 잉여신을 불러왔으면 책임을 지라는 느낌이다. 좋아하는 걸 물으면 카드를 내놓으라 하며 성배는 이미 지긋지긋하다며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20 인연 레벨 10을 찍을 정도로 굴려 주면 성장해서 스스로 남을 도울 수 있게 되며 가네샤가 자신을 선택한 건 어떤 인간이라도 역할은 있다고 말해주고 싶은 게 아니려나...... 한다.*21*22

CCC 때에 비해서 체중에 맞는 몸이 되었는데 가네샤 신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통통해졌다고 말한다.*23 제작자인 BB에 따르면 가네사 신이라는 지명도가 높은 헤비한 분의 무게를 받아내기 위해선 빙의체 쪽도 묵직하고 육중한 무게가 필요했다 한다.*24 살을 빼고 싶어 하는데 의사 서번트인지라 운동해도 살이 안 빠져서 이거 물리법칙이 기능 안 하니 거대한 조직의 음모라니 하며 좌절한다.*25


작품 내에서의 행보

페이트 엑스트라 ccc
달의 뒷면인 허수공간에서 죽음 직전에 머무르던 중, BB에 의해 허수공간으로 본편의 참가자들이 보내지고 츠쿠미하라 학원 구 교사가 생기면서 지나코도 구 교사에 거주하게 된다. 트라우마 때문에 매사에 부정적으로 나온다. 자기 방에서 안 나오며 학생회실을 도청한다. 이야기를 엿듣다가 최강빠 짓을 하는 라니의 '불공평한 공평(룰은 양자간에 공평하지만 실력 차이로 상대를 굴복시킬 수 있다)'을 지적하는 활약을 하기도 한다. 패션립을 유인하기 위해 잠깐 학생회에 협력한다. 주인공(엑스트라)의 연인인 척 해서 패션립을 자극해 지나코를 쫓도록 하고 그 뒤통수를 주인공이 친다는 작전이다. 작전 자체는 성공했지만 이를 수행하느라 사쿠라 미궁에 들어온 지나코는 우연히 기억 조각을 줍는다. 이를 통해 자신은 죽을 운명이라는 것을 알고 절망한다. 이후 BB에게 회유되어 사쿠라 미궁의 위사 시스템의 일부가 된다.

가토 몬지가 목숨을 희생하여 해방되나, 달의 앞면으로 가면 죽을 것을 알기에 여전히 비협조적이다. BB를 쓰러뜨리기 위해 신화예장을 찾으러 갈 때 런처(카르나)를 빌려달라 하자 허락한다. BB를 쓰러뜨리면 지나코 본인이 죽는 것으로 여겨지는 상황에서, 나름대로의 용기와 성의를 내 자기 책임을 달성한 것이다. 하지만 그 카르나가 싫다고 거부한다.*26*27 실은 카르나가 자신의 갑옷 카바차 & 쿤달라를 줘서 살아남았다. 그래서 BB가 쓰러진 후 폭주한 문 셀을 탈출해 지상으로 돌아간다.*28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카르나)가 언급했다. CCC 당시 달의 뒷면이 소거되면서 이별할 적 지나코가 '카르나는 한 마디가 더 많은 게 아니라 적어서 오해 받는 거다' 라고 조언을 해 줬는데 카르나 입장에서는 그랬던가를 3번 반복할 정도의 충격적인 조언이었다.*29 이후 그걸 고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로 소환되면 그 일을 이야기하며 어떻게 자신이 좀 나아졌냐고 물어 온다.*30

2부 4장에서 가네샤와 융합한 의사 서번트로 나와 버렸다. 이문대 인도에 소환된 후 윤회의 초기 단계인 평화로운 세상을 보고 뭐 딱히 자신이 일 안해도 될 것 같다며 석상에 틀어박혔다가 전력을 찾던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에 의해 밖으로 끌어내진 후 이 세계의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협력하기로 한다.

랜서(카르나)이 된 아르주나 얼터에게서 시간을 벌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일 때문에 좌절했지만 마지막 순간 자신에게 마스터를 부탁한다고 부탁했던 걸 기억하고 힘 내 보기로 한다. 열심히 노력한 덕인지 카르나는 아쳐(아슈와타마)의 도움을 받아 귀환했다.*31

아쳐(아슈와타마)이 된 아르주나 얼터의 세계 파괴와 창조를 정면에서 견뎌내 조금이라도 완벽한 윤회에 결점을 만들면 그 절대성이 손상되어 완벽한 의 힘을 상실할 거라며 필요한 것을 알려준다.*32 본래라면 쓰기 힘든 시간을 되감는 보구 마하칼라 샤크티를 이 세계가 파탄 직전으로 시공이 마모되었다는 점, 이 된 아르주나에게 무진장의 마력을 끌어올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발동시켜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세이버(락슈미 바이)를 수 천년 전 아르주나가 이 되었을 시점으로 날려보냈다. 그리고 둘은 가네샤 비그네쉬바라나힌 뎅게이라도 침범할 수 없는 격리구역을 만들고 수 천년을 맨정신으로 버텨냈다. 이 된 아르주나 얼터의 탄생과 함께 같은 세월을 겪게 된 둘은 이 세계에 있어 존재 자체가 당연한 것이 되었고 결과적으로 아르주나의 윤회를 정면에서 견뎌낼 수 있게 되었다.*33*34

이문대 인도에는 도통 정체를 알 수 없는 대형 사각 구조물, 통칭 신의 수레바퀴가 있었다. 이것의 정체는 가네샤 비그네쉬바라나힌 뎅게로 만든 수천 년간 방콕할 공간이었다. 형태가 문 셀과 닮았는데 이는 지나코 카리기리가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는 가장 강고하고 불가침적인 개념의 모습을 참조해서 그렇다. 세이버(락슈미 바이)는 여신의 신핵을 활용한 순수한 에너지원 겸 외각이 되었다. 무기질 역할을 했기에 수 천년 단위의 시간에서도 정신이 버틸 수 있었다.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는 이 영역의 유지를 위해서 의지를 유지한 채 수천 년을 이 공간에서 버틴지라 거의 모든 기억을 까먹었지만 간신히 정신 파탄은 막았다. 미리 세이브해 놓은 기억을 로드하는 걸로 맨정신으로 돌아온다.*35

공상수가 벌채되어 이문대가 사라지기 시작하자, 슈퍼 카르나가 되어 이 된 아르주나 얼터를 토벌한 후 소멸하기 전의 카르나가 신령의 빙의체가 됬으니 바깥 세상을 돌아보라고 추천한 것을 실천할 겸, 사라져 가는 이문대라지만 과 친숙한 인도에 자신 외에 이 하나도 남지 않았으니 위로 차원에서 돌아다녀 보겠다며 코끼리 석상에 탑승해 떠나 버린다.*36

2020년 아키하바라 이벤트에서는 게임센터의 게임 대회가 3대3 배틀이라 어쌔신(오사카베히메)칼데아 겜순이 아쳐(토모에 고젠)문 캔서(지나코)를 불러 왔다. 근데 다들 히키코모리거나 사람 많은 게임센터는 처음이라 실력을 발휘 못 했다. 그래서 지나코는 사람들의 시선을 피할 석상신을 불러낸 후 버서커(갈라테아)가 조각하여 게임 패드 조작이 가능하게 개조해 그 안에서 플레이하기로 했고 토모에는 VR수영복으로 시야를 게임 화면으로 한정시켰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본 실력들을 발휘해 이긴다.*37 덧붙여 개조된 석상신은 LED 기능을 단 게 에어컨 스위치랑 혼선되서 당분간 못 쓰게 되었다.*38

랜서(브리트라)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브리트라가 의 괴로움을 보겠다면서 레크레이션 룸에서 고난이도 게임 플레이 중인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에게 랜서(파르바티)를 보내(문자로 지나코인 척 하며 자기가 게임하는 걸 막아달라 한다) 게임을 못 하게 막으려 했다. 결과물은 브리트라가 좋아할 것이었지만 파르바티가 둘을 설교햐려 한다.*39

문설트 오퍼레이션 이벤트에서는 간만에 BB체널을 열고 상품팔이하던 BB가 메모리 오버했다. 인리적으로 전정당한 곳까지(그 외 이벤트 포함) 정보를 수집하다 기억용량이 터졌다. 그래서 불확정 특이점 1년 분량의 데이터를 자신에게서 분리시키는 걸로 성배 하나를 리사이클했다. 성배로서의 기능은 있지만 움직이기 위한 전력이 없는 물건으로 서번트 7기만큼의 영기라던가 인간의 정신 활동(욕망)이 없으면 작동하지 않는다며 적당히 선반에 장식하려 했는데 그걸 숨어서 엿듣던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가 탈취한다.*40
관제실이 전뇌화되고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제외한 칼데아서번트인간이 엑스트라 캐럭터로 외관이 변했다.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가 나와서 이건 자신이 만들었고 칼데아가 위기에 처했을 때를 위한 훈련이라 주장한다.*41 지나코가 성배를 탈취할 때 BB를 한 방에 쓰러뜨리고 자신의 서번트로 만들어 석상 안에 가둬 놓았는데 BB가 마지막 힘으로 통신을 보내 지나코의 목적을 알려준다. BB에게 세라프를 만들고 칼데아를 진퇴양난의 사태에 빠뜨리도록 명령한 후 성배전쟁을 열어 성배에 에너지를 모아 그 힘으로 세라프를 오픈월드로 해서 지구를 게임 세계로 덮어쓰겠다는 것이었다.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성배전쟁에서 이겨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에게서 성배를 빼앗고 BB를 구출하기로 하는데 BB의 마지막 힘이 네비게이션인 BB 내비가 되어 안내한다.*42 지나코를 3판 패 주면 패배를 인정하고 전부 원래대로 돌려주려 하는데 BB가 AI로서 지나코의 임무를 편승한다는 식으로 시스템을 인계해 성배를 완성시켜 자신을 파워업하고 칼데아를 탈취하려 한다. 덤으로 BB의 복장이 수영복 사양으로 바뀌며 적 마스터가 BB로 바귀고 후반전이 시작된다.*43
마지막 7회전에서는 전용 연출까지 받아 자기 자신이 성배전쟁이 되는 성형(星型) 엔진 BB 짱이 되어 덤비나 결국 패배해 세라프가 붕괴한다. 하지만 예정대로 성배전선은 완료되었기에 성배는 완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여름 이벤트로 서번패스가 다시 열릴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남긴다.*44*45

자신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지나코 가데샤 융합체를 만든 BB가 에프터서비스라며 지나코의 상태를 점검해고 파워업 시 켜준다. 이를 위해서 지나코의 현재 상태를 측정할 필요가 있었는데 게으름뱅이 지나코가 순순히 따라 줄 리가 없으니 캐스터(대흑천) 등을 고용해서 미니게임을 한다고 속여 각종 수치를 측정했다.*46

2023년 탑오르기 이벤트에서는 스톰 보더가 미로화되서 레크레이션 룸과 자기 마이룸으로 갈 수 없게 된 어쌔신(오사카베히메)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가 몇 안되는 안정된 장소인 식당에 갇혀 폭식한다.*47


지나코 카리기리의 능력

마술사(위저드)로서의 능력은 형편없다. 전투 경험 제로, 실력은 평균 이하. 령주로 명령을 내려도 돌에 걸려 넘어지는 수준의 제약이 한계다. *48
사용하는 코드 캐스트는 다음과 같다.
→ cheat_boost () : 마력 상승
→ cheat_atk () : MP에 데미지
→ cheat_seal () : 스킬 봉인


의사 서번트가 된 문 캔서 지나코 카리기리의 능력

본인은 자기가 약하니 싸우기 싫다니 주절거리지만 가네샤에게 받은 힘은 강력한지라 의욕만 있으면 강력한 힘을 보여준다.*49

■ 클래스가 문 캔서인 것은 제작자가 BB이기 때문이다.*50

■ 지닌 스킬에 대해서.
랜서(재규어맨)처럼 신령의사 서번트면서 여신의 신핵이 없고 대신 신성 랭크 B를 지녔다.*51
→ 쥐에 탑승했다는 기록이 있어 기승 랭크 A를 지녔다.*52
→ 가네샤의 엄니 하나가 부러졌다는 일화가 스킬 분쇄된 엄니 랭크 B가 되었다.*53
→ 가네샤의 별명인 비나야카랭크 EX의 스킬이 되었다.*54
→ 부와 번영의 신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장사 번성 랭크 A를 지녔다.*55

■ 지닌 보구에 대해서.
가네쉬 임팩트의 기를 왕창 불어넣은 무기로 엄청 무거운 타격을 가한다.*56
가네샤 비그네쉬바라는 가네샤의 장해 제거신으로서의 성질을 순화시켜 강력한 역장을 생성한다. 벽으로 상대를 밀어낼 수도 있고 초 강력한 방패로도 쓸 수 있다.*57


이외, 지나코 카리기리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지나코의 복장 구성은 다음과 같다.*58
→ 중학교 때 사용한 머리끈과 핸드백
→ 학교에서 지정한 가디건, 스니커즈.
→ 모친이 사 준 청바지와 런닝.

페이트 엑스트라 CCC 시절의 인간 관계에 대해서.
랜서(카르나)는 지나코의 한심한 생활 태도를 가식 없이 까면서도 그녀를 갱생시키려 노력한다. 동시에 그녀의 장래성을 기대할 자는 그녀 뿐이라며 그녀가 하라는 대로 들어 준다. 지나코는 카르나가 쓸모 없다고 허구한 날 까지만 속으로는 크게 의지한다. 그런 카르나의 모습은 장엄한 저택의 집사장 같은 느낌으로, 태연하면서도 예절을 흩뜨리지 않는다.*59 후에 칼데아랜서(카르나)가 소환되고서 종종 지나코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예를 들어 자기 집을 짊어진 소라게를 보고 이동형 히키코모리라며 지나코가 본받아야 한다고 말한다.*60
→ 현실에서 게임 챔프로서 활동할 적의 접속시간은 단순계산으로 하루 평균 18시간 이었다. 이를 본 마토우 신지(엑스트라)는 플레이타임 빼면 아무 것도 없으면서 그 잉여력으로 토탈 챔프 먹은 걸 보고 똥폐인이라고 깐다. 지나코 쪽에서는 아무튼 난 1위 넌 2위라며 놀린다. *61 후에 자신들이 겉의 성배전쟁(엑스트라)에서 사망 취급이라는 것을 안 뒤에는 조금 풀어져서 신지가 비장의 아이템을 만들러 지나코가 점거한 용무원실을 빌리거나 한다.*62
츠쿠미하라 학원 구 교사에서 지나코가 점거한 용무원실 앞에 고토우군NPC로 등장한다.*63 무슨 이유인지 빗자루 머리를 하고 있다. 흉내쟁이부 소속이라서 누군가의 캐릭터를 흉내내는데 지나코를 따라 한다. 지나코가 BB에 의해 위사가 되면 별난 캐릭터한테도 인권이 있고 비교적 지나코를 존경한다며 무보수로 구해달라 한다.*64 BB의 습격으로 구 교사가 작살난 후에도 일단 살아남아 여전히 지나코를 걱정한다.*65 그러다 5장 끝나고 가 보면 사라져 있는데 옆의 NPC가 설명하길 고토우군은 저성능 구세대 NPC라서 허수공간에서 돌아온 것만으로도 기적이었고 그 시점에서 자기붕괴해 버렸다 한다.*66

의사 서번트화한 후 인간 관계에 대해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로 소환되면 이런 거지같은 직장에서 낙관적인건지 참을성이 강한지는 모르겠지만 잘도 한다며 모든 게 끝나면 자기 집에 놀러오라 한다.*67
이문대 인도에서 자신은 랜서(카르나)와 있었던 걸 알지만 카르나 쪽은 모르는지라 비교적 대화의 주도건이 지나코에게 옮겨졌다. 칼데아에 소환될 경우 카르나가 지나코를 인식하지 못 한다고 한다.*68
→ 자신과 빙의한 가네샤의 어머니 랜서(파르바티)랑 만나면 이야기할 경우 진짜 가족이 아닌 이상 폭언이 될 만한 소재만 입에서 나오는지라 도주한다.*69 실제로 마주하면 막장 오타쿠 라이프를 즐기는 가네샤를 파르바티가 작작 하라고 갈군다.*70
어쌔신(오사카베히메)는 생산자의 입장인 오타쿠 서클 공주니 히키코모리 파워는 소비만 하는 자신 쪽이 위라고 승리 선언을 하다 슬퍼한다.*71 실제로 둘이 만나면 본질이 같고 히키코모리 마인드가 잘 맞아서 친구가 되나 근본적으로 맞물리지 않는 부분이 있어 라이벌 비슷하게 된다. 서로 이해할 수 없다고 툴툴거리면서 같이 게임하는 그런 느낌이다.*72*73
→ 자신을 가네샤와 엮어 준 BB를 보면 분명 자기가 모르는 뒤에서 보상을 받아 갔을 거라 하며, BB의 장난감이 되기 싫다는 이유로 숨어버린다.*74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 셋쇼인 키아라의 진면모를 보지 못 한지라 칼데아얼터 에고로 불려나온 키아라를 보면 무지 좋은 사람이라 여긴다.*75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 대전 상대로 만난 파트너 서번트들을 보면 랜서(카르나)에게 밀리던 삼류 서번트는 무섭지 않다 한다.*76
세이버(라마)와 시타의 관계를 들으면 공식에서 커플링을 짜 놓은게 마음에 안 들지만 라마가 쇼타 임금님이니 그 소재만 맛본다 한다. 라마는 못 알아먹는다.*77 후에 라마가 아쳐(아슈와타마)저주를 받아서 제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업어 주거나 한다.*78 둘이 칼데아에 소환된 상태면 라마가 지나코의 석상 모드를 보고 분명 가네샤 신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왜 코끼리인지 뭔지 알 수 없는 게 있냐며 혼란에 빠진다.*79
→ 아무것도 없는 자신이 서번트가 되고 보니 가토 몬지의 기분을 알 것 같다 한다.*80
아쳐(아슈와타마)는 지나코가 자길 양키 취급하며 간섭하지 말라 하자 화낸다.*81 지나코가 말하는 양키의 정의는 '친척 삼촌 같은 기척을 지녔고 나쁜 마음은 없어 보이지만 목소리나 압력이 불량 계열로 느껴지는 니트의 천적' 이라 한다.*82
라이더(이반 뇌제)는 자기처럼 코끼리 모양인 문 캔서(위대한 석상신)를 보면 움직이는 것이라고 생각을 못 하고 당황한다.*83
버서커(다리우스 3세)는 가네샤가 코끼리니까 탈 것으로 인식한다.*84
→ 가네샤로서 시바는 존경하지만 거북해한다.*85
버서커(두료다나)는 이 가네샤를 보면 저런 한심하게 늘어져 있는 게 가네샤일리가 없다며 농담의 센스를 기르라 한다.*86
아쳐(두르가)는 자긴 가네샤의 어머니 자체는 아니지만 칠칠치 못한 생활을 꾸짖을 권리는 있다며 앉혀놓고 갈군다.*87 두르가가 제3재림하여 칼리가 되면 가네샤한테 도망치지 말고 자기가 쓰다듬게 해 달라 한다.*88
랜서(비마)는 지나코가 가네샤인지는 모르겠지만 밥 먹일 가치가 있는 배를 하고 있다며 경단을 왕창 만들어준다.*89

■ 네이밍 센스가 괴멸적이다.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 랜서(카르나)의 클래스명을 눈에서 빔이 나가니까 라는 이유로 런처로 바꾸었다.*90
아쳐(아슈와타마)에게 빌린 영기로 시바 신의 힘 일부를 다루고 저주를 품어 못 싸우게 된 세이버(라마)에게 받은 브라흐마스트라비슈누의 힘 일부를 다룰 수 있게 되었으며 그것들을 영기에 베어들게 한 것으로 완전한 신에 가까운 존재가 된 카르나에게 슈퍼 카르나라는 명칭을 붙여 줬다.*91*92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라니를 굴복시킬 적 지나코가 주장한 내용은 레오나르도 B. 하웨이에 대한 안티테제가 된다.*93 그리고 라니와 마작으로 배틀할 적에 200번... 대충 일주일 정도를 마작만 쳤다. 전뇌 공간이니 먹고 마시고 자지 않아도 되지만 무시무시한 게임 폐인 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94
→ 지나코가 니트짓하는 용무원실은 츠쿠미하라 학원 구 교사에서 학생회실과 함께 가장 방대한 메모리를 갖고 있다. 멜트리리스 용 특제 아이템을 만들기 위해 마토우 신지(엑스트라) 가 빌려서 연구하기도 했다.*95
→ 혼자 고기 구워 먹는 게 얼마 없는 리얼 스킬이라 한다.*96
→ 30대의 부녀자다. 주인공(엑스트라)시크릿 가든을 공략할 적 선택지를 잘못 고르면 지나코가 방에 틀어박힌 게 동인활동 하다 그런 거라 하는데, 지나코는 동인녀의 커플링이란 어떤 애들이던 이을 수 있지만 어떤 애들이던 맺어주는 건 아니고, 동인 활동은 정상적인 인간의 뇌랑은 전혀 다른 곳에서 움직이는 거라 트라우마 따위 아니라 선언한다. 이 부분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신념에 가깝다.*97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마테리얼에서 격이라는 점에 있어서는 전 서번트를 통틀어 1,2위를 다투는 카르나와 계약해서 승리할 수 없는 마스터라면 전투에 적합하지 않은 톱 랭크의 곤란한 성격의 인간일 거라며 지나코를 돌려서 까고 있다.*98
→ 정신적인 의미로 아픈 걸 좋아한다.*99
→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 인연이 있었던 프리미엄 롤케이크(칼데아에 해당 상품 없음. BB에게 부탁해서 초콜릿 맛으로 생성함)를 준다. 게임에 인생을 판 사람 답게 주면서 도키도키 메모리얼 드립을 시전한다.*100*101
→ 채식주의자지만 정크한 음식만 찾는다. 감자튀김은 야체고 맛있으니 실질적으로 0칼로리가 주장한다.*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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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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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24年03月07日 15:16

*1 각주예시

*2 신지 : 저기 있잖아, 두 사람 다 듣고 있어? 나, 아시아권의 게임 챔피온이라구? 좀 더 뭐랄까, 대하는 방법이 있지 않냐? / [NO.1이 되고나서 말해주세요] / 신지 : 크으윽, 키시나미 주제에 아픈 데를 찌르는데...... 유럽의 게임챔피언, 토탈스코어 NO.1의 그 녀석인가...... 확실히, 나는 NO.2의 위치를 감수하고 있어. 하지만 두고 보라고. 다음 캠페인에서는 확실히 쓰러뜨려줄 테니까. 그 녀석은 그저 일반인일 뿐이야. 플레이 시간이 방대할 뿐인. 흔히 말하는 폐인 치트 플레이어라구. 순수한 테그닉과 판단력, 영감이라면 나의 압승이야. 두고보라고, 키시나미, 레오. 다음주에는 지나코를 누르고, 내가 진정한 NO.1 플레이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 거짓말쟁이 (きょげんへき) 지나코의 첫번째 SG. 속일 생각은 없지만, 부끄러우니까 거꾸로 말해. 자신의 것조차 애매모호한 주제에 타인의 것이라든가 거절하고. 마음은 결코 보이지 않다구. 거짓말을 하는 건 외로우니까. 진실이 없다는 건 슬프네. 진상은 언제나 어둠 속. 대부분 항상 기대에 어긋나. 봐봐. 남에게 보이는 것보다는 낫잖아?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시크릿 가든의 내용

*4 외톨이 (ひとりぼっち) 지나코의 두번째 SG. 친구를 잔뜩 사귈 수 있을까. 친구를 잔뜩 사귀어봤자 말야. 산더미 만큼 있어봤자 시끄럽고, 적으면 왠지 허무하고. 외톨이는 언제까지나 외톨이에요. 혼자서 일어나고 혼자서 자고. 혼자서 울고 혼자서 웃고. 이지 이지, 이지 모드. 뭐가 간단한지는 굳이 말할 필요도 없지. 게임도 인생도 대인 플레이가 편한 것 같아. 그치만 대등한 친구라니, 그런 사치가 정말로 있긴 하는 거야?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5 지나코 카리기리【인명】 CCC에 등장하는 마스터. 서번트는 런처 카르나. 서구권의 게임 챔프로, 플레이 스킬, 플레이 시간, 몰입도로 이름을 날리는 폐인. 핸들네임은는 「지나코(じな子)」. 일본계 독일인으로, 어머니가 일본인, 아버지가 독일인. 적당히 엄격한 집에서, 적당히 풀어진 외동딸. 중학생 때 사고로 부모님을 잃어, 적당히 생활해 일생 먹고 살 수 있는 정도의 유산을 손에 넣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지 않고(의사가 있어서 진학하지 않았던 것은 아닌, 단지, 아무도 가라고 말하지 않았으니까 질질) 뿌리로부터 오타쿠 기질이 있던 그녀는, 온 세상의 오타쿠아이템을 서서히 사들여, 적당히 오타쿠 우아한 히키코모리 생활을 보내기 시작한다. PJ(Piece Journal) 게시판에 출몰한다. 거기가 그녀의 오타쿠커뮤니케이션의 장소. 요컨데 넷 폐인. 그런 「유산으로 히키코모리 승리!」라고 아첨받는 반드시 싫지만은 않은 생활……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주위의 사람(중학생의 동급생)이라든지, 넷상의 오타쿠 친구가 취직이나 결혼 화제를 내기 시작하니, 무엇인가 불안해졌다. 「아니아니, 니트는 진정한 이기는 자임다」 ……그렇지만, 무엇인가, 소중한 것을 두고 온 것 같은 느낌. 넷상에서의 허풍과 캐릭터간의 연줄로, 일시적으로 불안은 잊을 수 있다. 그러나 넷으로부터 멀어져 문득 자신의 방에 되돌아 보면 투명한 불안이 덮친다. 죽을 때까지 생활비가 곤란하지 않는 지나코에는, 금전면에서의 불안은 없다. 앞으로, 일생 「이 생활」을 영원히 하는지, 생각하면 머리에 안개가 낀다. 시트 속에 들어가면 잠이 달아난다. 지나코를 감싸는 불안은 자신의 인생에의 「단념」과 역시 자신의 인생에의 「반성」이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엑스트라 가든의 내용

*6 넷 중독자인 지나코는 가벼운 마음으로 성배전쟁에 참가했다. 성배전쟁에 참가한 이유는 인생의 시도. 아빠, 엄마가 죽지 않은 미래, 보통 괴짜 고교생으로 학교에 다니고 있는 자신이 되고 싶다. 보통 친구들과 보통의 남자 친구(...있다면) 등 보통 여자의 인생을 시작하고 싶어. 그것이 그녀의 진짜 소원이었다. 그러나 성배전쟁에 참가해 보니 주위는 천재만 잔뜩, 게임은 진심으로 엄격해서 도망갈 장소가 없음. 병아리 지나코는 전부터 보이콧하다 우연히 본 붙박이 교사의 틈새(창고)에 틀어박힌다. '여기에서 우승자가 나올 때까지 숨어 있으면 문제 없다군뇨. 지나코씨 진짜 천재' 라고 자신에 대해 강한 척해도 성배전쟁이 진행됨에 따라 7라운드가 끝나면 자신도 지워질 것이라는 점을 인식해 교사의 틈새에 있는 청소부실에서 그녀는 학교 건물에서 울리는 교내 방송을 듣는다. 성배전쟁이 5라운드에 돌입하자 '7라운드가 끝나면 교사가 사라진다'는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정신을 앓다 자폐증 그 자체가 된다. 임박한 죽음의 공포에 자가중독을 일으켜 발광직전 또는 발광하고 있을 때, 달의 뒷면에 빠져 기억을 잃었다. 이것으로 죽음의 운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도, 그리고 조금이지만 희망을 발견해도 성격은 변하지 않고 주인공들에게는 비협조적인, 살고 싶어도 자신의 마음을 보고 싶지 않다는 자세로 게으르게 상황에 휩쓸려 갔다. 주인공에게만 가드가 약해지는 것은 주인공이 지나코 같은 '평범한 사람'이라서.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7 가토 : 좋소! 소생이 나의 신과 함께 성배 전쟁을 쾌진격하던 중, 고생하지 않고 승리한 기회가 있었소이다. 부전승(不戦勝)이 된 승부였었지. 그 굴러들어온 떠-억처럼 상대가 바로, 그 지나코였다. 그 자는 싸우지 않고 패배를 선택한 거요. / 토오사카 린 : 그래. 그걸 당신이 맨처음부터 기억해냈으면 좋았을텐데 말야. 가뜩이나 비닉도(秘匿度)가 높은 대전(対戦) 데이터를 마지막 한 팀까지 낱낱이 샐비지(salvage)하고, 소거법으로 확정하는 중노동을 안해도 됐을텐데! / 가토 : 우음, 화를 내는 것도 당연하다만? 재정자(裁定者)가 패배자의 이름을 알고 싶은가를 묻자, 그렇다면 불필요하다고 대답했소. 창피를 창피로 덮어쓸 필요도 없을 터. 어찌 되었건, 지나코와 소생은 본래 서로 섞일 수 없는 자들이었다는 것이지. 음. 레오나 린들이, 정보를 더 찾아주었다. 겉쪽에서 치뤄진 성배전쟁의 초반, 지나코는 열쇠[프로텍트]가 잠긴 용무원실을 찾아냈다. 구교사의 용무원실은 분위기는 변환 됐겠지만, 일찍이 지나코가 피난소로 삼던 공간 그 자체였다. 지나코는 "마스터들끼리의 싸움"에서 지지는 않았다. 싸움의 장에 발을 내딛지 않고, 쭉 용무원실에 숨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용무원실에서 한 걸음이라도 밖에 나가면, "패배자"로서 문 셀에게 소거 당하게 된다. 그 때문에 밖에 나갈 수도 없는 채, 지나코는 계속 용무원실에 틀어박혀 있었던 거겠지. 그렇지만, 성배 전쟁이 종결됐을 때…… 우승자가 나온 순간, 교사는 불필요한 것으로서 처리 되게 된다. 지나코가 숨어있는 용무원실도, 당연히, 소거 된다. 즉――― 지나코는 "성배 전쟁의 싸움"에선 죽지 않았지만, 성배 전쟁이 끝나면 소거 당할 운명이다. 그 기억을 되찾은 지나코가 패닉을 일으켜, 우리들에게서 도망친 거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8 야규 타지마노카미 : ……한마디 올리겠소, 주군. 오후쿠 공은 유모 업무만이 아닌, 무예에도 상당한 재능을 겸비하였소. 역시, 이나바와 사이토의 피를 이은 몸. 주상과 훈련하던 모습을 몇 차례 엿본 정도로, 야규의 술리를 몇 가지 파악하였을 정도의 분이오. 참으로 대단한 여성이시오. / 카스가노 츠보네 : 후후후. 무네노리 공께서 보장해 주시니,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은 걸런지요? 그러면, 우선 소망을 버리지는 않도록 할까요. / 파르바티 : 저도……기회가 되면, 당신을 다시 뵙고 싶어요. 왜냐하면. 꽤 오랜 시간 동안, 저는 당신이었고, 당신은 저였으니까요. 이미, 허심탄회한 동거인, 같은 거잖아요? / 카스가노 츠보네 : 파르 님……. / 파르바티 : 그리고, 보육 비결 등을, 듣고 싶기도 해요. 남편에게 목이 동강나서 코끼리 머리를 단 아들을 위로해 주려면 어째야 하는가, 같은 거요! / 카스가노 츠보네 : 그, 그건 상당한 난제인데요……! 그러면, 다음에 뵐 때까지 생각해 두어야겠군요! 아아, 슬슬…… 경황이 없어 송구하기는 합니다만, 마타 하리 님께도, 셰헤라자아도 님께도, 많은 신세를 졌습니다. 부디 건승하시길! / 카스가노 츠보네 : (플레이어) 공. 지금, 당신의 머리를 쓰다듬을 손은 없습니다만. 이 기분만으로, 유모로서의 마지막 오냐오냐를 해 드리겠습니다. 당신께서는, 착한 아이십니다. 부디 그대로, 올곧게 자라 주시길……. / - (왠지, 쓰다듬어지는 것 같아……) / 카스가노 츠보네 : 아아……아무래도, 이제 정말로 고별할 때인가 봅니다. 여러분의 온정,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언제 어디선가 이 은혜에 보은할 날이 오기를 바라며,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카스가노 츠보네 소멸) / 야규 타지마노카미 : 그러면 나도. 실례하겠소. (야규 타지마노카미 퇴거) / 시온 : ……자. 적적해지긴 했지만, 성배도 무사히 회수 완료. 이제─── / 파르바티 : 아, 실례할게요. 저도 곧 가겠네요. 카마를 저지하는 데 전력을 써 버린 바람에, 조금 휴식을 취해야 하는 모양이라……. 그래도, 일단 만족했어요. 같은 얼굴을 한 자의 만행을 멈춰서 한 시름 덜었어요. / 시온 : 뭐, 하기사 같은 그릇, 심지어 가까운 관계에 놓인 신이 비스트가 된다니 싫은 일이죠. / 파르바티 : 솔직히, 차림새가 파렴치한 것도 계속 걸렸어요. 같은 몸으로, 그 노출도……만약 다른 곳에서 보면 안중에 없는 척을 할지도 몰라요……. 아뇨, 그보다도. 떠올랐어요. 조금 참기로 하고…… / 파르바티 : 사라지기 전에 진지한 얘기를 좀 해 두죠. 걸리는 게 하나 있거든요. / - 뭔가요? / 파르바티 : 그건 카마이기는 했지만, 굳이 꼽으면 마라의 측면이 강하게 드러난 존재였어요. 그래서 비스트Ⅲ에 적합했죠. 하지만 그건, 본래 있을 수 없는 일이에요. / 시온 : 호오? / 파르바티 : 카마 자체는 몰라도, 마라는 마신에 속해요. 시바와 다른 신들이 기본적으로 철저히 감시 중이라 하나…… 간단히 겉으로 표출될 수 없는, 영향력을 강화하는 게 불가능한 신성일 거예요. / 마타 하리 : 그래도, 실제로 표출된 거지? 확실하게 비스트가 됐잖아. / 파르바티 : 네. 그래서 이상한 거예요. 어떻게 시바신의 눈을 훔치고 나온 건지. / 셰헤라자드 : 무언가, 짚이시는 건 없습니까? 그러한 이상사태가 일어날 만한 원인 같은……. / 파르바티 : 음─……글쎄요. 가능성으로 치자면─── 혹시, 인도 신화 전체에 영향을 끼치는 무언가가, 이 지구에서 일어나는 중일 수도……? / 마슈 : 인도……인가요. 그러고 보니, 저희가 다음으로 가려던 곳은, 딱 인도 이문대(로스트벨트)예요. 거기서 무언가 관계되어 있다, 그런 가능성이 있지는 않을까요? / 파르바티 : 죄송해요, 확실하게는 모르겠어요. 이유가 있다면 그 정도 아닐까 싶은 정도라……. 그런데, 그렇죠. 인도로 가실 거라면, 저도 도와드리고 싶었는데, 저는 여기까지인 모양이라……죄송해요. 대리 헬퍼를 파견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과연 어떨까……누가 와 주긴 할까……. / - 이미 많이 도움받았어요 / 파르바티 : 천만에요. 저도 감사하게 해 주세요, (플레이어) 씨. 재해의 짐승, 비스트의 위협은 사라졌어요. 아직 지구표백, 이문대(로스트벨트), 크립터라는 난제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어떻게든 되실 거예요. 여러분이라면, 반드시요. 힘내 주세요! (파르바티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가네샤 : 왜 소환됐냐고요? 그건 제가 더 궁금함다. 어렴풋이, 너로 정했다, 그런 식으로…… 제 안에 가네샤 씨가 들어온, 뭐 그런 거요? "세계를 구해라, 전자세계의 용자여…… 다양성이야말로 범인류사의 힘이니, 그대라도 잘 할 게다…… 자, 지금이 바로 날아오를 때다……대충 어머님 방면의 요청이니, 날아오르지 않는단 선택지는 없다…… 까놓고 말해서, 못 구하면 원래대로 못 돌아갈 거라 각오해 둬라……" 이렇게요. 가네샤 씨, 인품 좋은 신 같으면서도, 근본적으론 역시 인도 신이덤다. 아, 클래스라면 저한테 물어봐도 잘 모르겠슴다. 가네샤 씨가 저를 찾을 때, 소악마 계열 중개업자한테라도 맡긴 거 아닐까 싶슴다? / 다 빈치 : 언뜻 봐도 잘 모를 엑스트라 클래스인걸……. 뭐 됐어, 지금은 그걸 신경 쓸 때가 아니야. 아무튼, 억지력에 의한 자동소환에 속하는 건 확실한 모양이야. 그럼 사실상, 이 여성은 우리의 아군이 되어줄 것 같은데. / 가네샤 : 그래도요, 그릇으로 선택받은 게 점다, 저라고요? 히키코모리 니트, 둔해 보이는 볼륨. 왜 절 고른 거냐고 가네샤 씨한테 투정부리고 싶슴다. 넵, 리트라이를 요구합니다. 아니 뭐 지금은 제가 가네샤 씨지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인연 레벨 2) "뭐임까? 그 짐짝을 보는 듯한 눈은! 난 피해자임다! 호기심 많은 신님한테 『파장이 맞으니까 해라』라고 이런 중대한 임무를 강요받은 일반 피플인 검다!? 좀 더 이렇게, 위로나 만쥬같은 거 대접했으면 좋겠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지나코 카리기리 마이룸 대사

*11 "고마워요 마스터. 영기재림은 한계까지 이뤄졌어요. 이걸로 나한테 걸려있던 저주가 풀려...... 어? 안 풀리잖아 이 비만 코끼리야~! 이렇게 됐으니, 마지막까지 뒷바라지 해주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지나코 카리기리 4차 영기재림 대사

*12 게임 내에서 맡은 역할 : 인도 이문대에 대처하기 위해서 소환된 억지력 측의 서번트. 빙의처의 선정, 소환된 토지, 둘 다 특수한 상황이 엮인 현계였기 때문에, 앞에서 말한 것처럼 거기에는 버그를 방불케하는 여러가지 반칙기술이 쓰여졌다고 생각된다. "뭠까, 그 짐덩이를 보는 거 같은 눈은! 나도 피해자임다! 유별난 신님이 "파장이 맞으니까 해라"고 해서, 이런 큰 임무를 떠넘겨받게 되버린 일반 피플이란 말임다!? 뭐랄까 좀만 더, 위로라던가 야키소바라던가 대접해줬으면 좋겠슴다!" 이 대사대로, 아무래도 빙의처가 된 인간으로서의 의식 쪽이 강한 모양. 자기가 신령이라고 하는 거나, 해야할 일이 있기에 불렸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지만, 그건 그렇다고 쳐도 빙의처의 퍼스널리티가 강하기 때문에 "내가 세계를 구한다니 무리라구요오오...." 라며 궁시렁거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칼데아에서 온 주인공과 만날 때 까지. 왜냐면, 그(그녀)의 곁에는, 본적 있는 랜서 서번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3 다 빈치 : 칼데아에 있던 신령 서번트들도, 그 특성은 천차만별이었는데…… 얘는 비교적, 그릇이 된 인간 측의 의식이 강한 상태인 걸까. 신령은 아니지만 제갈공명과 비슷하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인간 빙의체에 신령이 깃든 유사 서번트……이리라 생각되지만, 그 성립과정에는 수수께끼가 많다. 정직하게 말해, 다양한 경위에 버그가 나 있다. 영기 그래프의 이름란에는 빙의체로 생각되는 인간 마술사의 이름이 표기되어 있는 듯 하나, 어째서인지 개념적인 글자 깨짐이 일어나 아무도 읽어낼 수 없는 상태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스터를 포함한 칼데아 인원은, 그녀에 대해선 본인이 자칭하는 대로 따라 「가네샤 씨」라 부른다. 진짜로 내용물이 인도의 신령 가네샤인가 어떤가는 확실하지 않다. / 드물게 빙의체인 그녀와 연이 있는 듯한 자가 어쩌다 그 이름을 입에 담는 일도 있지만, 그것은 무의식 속에서만 생겨났을 뿐이며, 또한, 그 이름이 다른 누군가에게 의미를 가지고 인식되는 일도 없다. 엑스트라 클래스로 현현한 점으로 미루어, 어떤 상급 AI가 이 서번트의 성립에 무언가 관여한 것은 아닌가 추측하고 있지만…… 진실은 어둠 속, 혹은 다른 세계의 달의 뒷면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 : ……카르나 씨? 이런 데서 뭐 하심까. / 카르나 : 그건 내가 할 말이다. 뭘 하는 거지, ■■■. / 혹시 아는 사람이야? / 카르나 : 음? 방금, 내가 무슨 말을 한 건가……? …………신기한 감각이군. 내가 어째서 방금 『내가 할 말』이라고 했는지. 그 후에 무슨 단어를 읊고 싶어했는지. ……나도 이유를 명료히 모르겠군. 이 여자와는 여기서 처음 만났다. 허나……허나…… 이상하군. 나는 지금, 형용하기 힘든 감각을 느끼고 있다. 보기 드문 광채를 만난 듯한…… 누이를 만난 듯한…… 인생의 스승을 만난 듯한…… 대책이 없는 천연기념물을 만난 듯한…… 그러한, 내 지식으로는 표현할 길이 없는, 복잡한 무언가다. / ??? : ………………. (아─……그렇구나, 그런 거구나─. 카르나 씨는 신이 아니었지…… 어디 세계의 예전 마스터는 『어렴풋이 기억할』 뿐이겠지─…… ……뭐, 어쩔 수 없나! 내가 입만 다물면 그만이지!) 호오호오. 초면인데 친구 같으시다고요. 솔직히 말해서, 저도 비슷함다~. 왠지 여러 일이 있었던 듯도 함다만, 잘 생각이 안 남다. 앗, 이거, 철지난 RPG에서 유행하던 사연 있는 기억상실 주인공 같지 않슴까? 숨겨진 힘을 각성하는 이벤트는 아직 멀었느냐! 아니 전 딱히 각성하고 싶진 않슴다만. 오히려 시작 마을에서 누가 마왕을 잡아주는 걸 평생 뜨끈하게 기다리고자 하는 타입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FateGO"에서의 인물상 : 인간의 빙의처에 신령이 깃든 의사 서번트... 라고 생각되지만, 그 성립과정에는 수수깨끼가 많다. 솔직히 말해서 여러가지 경위에 버그가 나있다. 영기그래프의 이름 칸에는 빙의처라고 생각되는 인간 마술사의 이름이 표기되어있는 것 같지만, 어째서인지 개념적인 해독불능상태가 일어나서 누구에게도 읽을 수 없는 상태가 되어있다. 그러므로 마스터를 포함해서 칼데아의 인원들은, 그녀에 대해서는 본인의 자칭에 따라서 "가네샤씨"라고 부른다. 정말로 내용물이 인도의 신령 가네샤인건지는 사실 확실하지 않다. 희소하게도 빙의체가 된 그녀와 인연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자가 어쩌다가 그 이름을 입에 올리는 경우가 있지만, 그것은 무의식의 속에서만 나타나는 것이며, 또한, 그 이름이 다른 누군가에게 의미를 가지고 의식되는 일도 없다. 엑스트라 클래스로 현계하고 있는 것에서부터, 어떤 상급 AI가 이 서번트의 성립에 뭔가 관여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추측도 있지만... 진실은 어둠 속, 혹은 다른 세계의 달의 뒷편에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7 BB : 오히려 균형이 잘 맞았으니까 명예롭다고 생각해야 하지 않나요? 아아, 맞다맞다, 이상하게 여기는 부분도 있을 것 같으니 보충 설명할게요. 당신이라는 존재에 관해서는 해석이나 인식에 조금 안개로 감춰진 부분이 있을 거예요. 서번트로서의 구성에 본래 보이지 않는 달의 뒤편의 요소를 사용했으니, 아마 그 때문 아닐까요. / BB : 뭐, 그래도…… 제가 관여할 때는 평소보다 『초점이 맞는』 느낌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그 외에도 요인은 있을지도 모르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저겠죠. 결과―――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가네샤 신의 그릇이 된 빙의체라는 존재가 보다 선명하게 보일 거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이번엔 보다 『지나코=카리기리』라는 이름이 선명하게 보일걸요? 보세요, 지금도. 지나코 : 어. 진짜로? /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 지나코 : 으에윽?! 진짜네! ……예를 들어 바제트 씨나 카렌 씨에겐 여태 인사할 수 있었지만 저한테는 아직이라 이번에 처음 인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라고……? 어, 어어―? 제가 저인 데에 변함은 없으니 새삼스럽긴 하지만, 에헤헤. 감사함다……. / BB : 네, 거기, 너무 바라보지 마세요―. 이름을 부를 수 있는 것도 제가 여기에 있으니까 가능한 일시적인 이벤트일지도 모르니까요. ……으― 괜히 더 운명적인 뉘앙스가 더해져서 싫은데요. 빨리 끝마칠까요. 어쨌든 그런 배경이 있어서 애프터서비스로서 당신의 영기 상태를 확인하려고 했다, 라는 거예요. 립 같은 얼터에고를 만들었을 때랑은 전혀 다르니까 어떤 상정 외의 오류나 어긋남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니까요? 신의 부분과 그 이외의 부분끼리 균형이 안 맞게 돼서 갑자기 폭발해서 산산조각 난다든가. / 지나코 : 무서운 소리 하지 말아 주세요! ……어, 괜찮은…… 거죠? / BB : 데이터를 대강 봤는데 그런 치명적인 오류는 일어나지 않은 것 같은데요. / 지나코 : 후우. / BB : 그래도 최종 판단을 내리기에는 아직 일러요. 그런고로 마지막 검사, 해 볼까요! 조~금 아플지도 모르지만 날뛰지 마세요. 구체적으로는 주사를 푹 찌를 테니 제대로 무적 같은 걸로 버텨 주세요? 안 그러면 죽어요. / 지나코 : 네?! 아니, 좀 기다려요, 마음의 준비 정도는 하게 해――― / (전투) BB : 이 정도면 됐으려나요. 네, 메인터넌스 종료예요―. 영기의 미묘한 어긋남 같은 것도 조정해 뒀으니 조금은 맞물림이 좋아졌을 거예요. 솔직히 말하자면 강화예요. 본래의 힘을 낼 수 있게 됐다, 같은 느낌? 구체적으로 어디가 어떻게 됐는지는 실제로 써 보고 확인해 주세요. 이 특수한 문캔서의 믿음직스러운 부분, 그리고 그걸 만들어 낸 명어텐던트 BB 짱의 훌륭함을 가슴에 잘 새겨 주세요! ……아시겠죠!!(당부) / 역시 BB 짱! / 지나코 : 검사로 건강에 대한 불안이 사라진 건 좋은 일이고 강화는 솔직히 기쁜데요…… 아무튼 지쳤어요~. 귀찮았어요~. 이제 전 집으로 갈래요―. BB : 으―음, 역시 한계인 모양이네요. 어쩔 수 없죠. 그럼 수고하셨습니다~☆ 아, 저랑 당신의 얽힌 관계가 끝나면 또 자연스레 관측 불가능(언신)한 애매 요소가 나오겠죠. ―――개인차는 있겠지만요. 어쨌든 그건 불가피한 거니 그 부분은 양해해 주세요. / 지나코 : 뭐, 그건 딱히? 원래 상태로 돌아간다는 거니까요―. 오히려 가끔 갑자기 지나코 취급을 당할 때가 있어서 깜짝 놀랐는데 그 수수께끼가 드디어 풀렸다고나 할까. 호칭이 어떻든 간에 저는 저니까요. 마스터도 딱히 신경 안 써도 돼요. 저는 믿음직한 신 가네샤 씨. 소비 칼로리가 획득 칼로리를 넘어서 야위지 않을 만큼 피코 힘낼 뿐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가네샤 : 엥─. 저한테 뭘 시킬 작정임까? 물론 싫슴다. 어기여차. / (드륵) / 마슈 : 앗. 또 저 석상 안으로 들어가셨어요. / 라마 : 마을을 지키는 데 일손이 필요하다. 특히 지금은……믿음직한 이가, 한 명 없어진 참이니 말이다. / 마슈 : …………. / 가네샤 : 사정이 좀 있으신가 봄다만……. 그래도 역시 못 하겠슴다. 전력을 찾는 거라면 진심 딴 신(사람) 찾는 게 나을 검다. 솔직히, 싸우는 건 질색임다. 전 이 쾌적한 공간에서 유유자적 히키코모리 라이프를 계속할 검다. 이래 봬도 안은 꽤 푹신해서 사람을 망치는 쿠션성이 만점, 물론 온조조절 기능도 있고요. 신기한 부의 신 파워로 휴대 게임기까지 마련됨다. 역시 로그라이크 게임의 느긋함은 비정상적임다. 시간을 얼마든지 낭비되게 함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성격 : 신체의 깊은 곳에는 가네샤로서의 사명감이 있지만, 표면적인 성격은 거의 지나코 그대로이다. 기본적으로 겁쟁이인 니트기질. 철저하게 자기중심적이고, 패배자적인 사고를 하는, 게으른 O십대 잉여인간. 하지만 인과의 저편에서 어떤 강렬한 체험이 있었던 것인지, 이때다 싶은때에는 껍질 속에 잠재우고 있었던 잉여인간 나름의 긍지를 짜내는 것이 가능해졌....을지도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0 "서번트라 해도 기본은 친구 감각이라 할까...... 목적이 같으니까 힘을 빌려주는 검다?" / "지나...... 가네샤 씨는 고고한 신령 서번트이니, 주종관계가 없는 검다. 나는 자유롭게, 먹고 싶을 때 먹고, 놀고 싶을 때 노는 겁니다!" / "좋아하는 거 들어서 어쩔 생각임까, 요런 요런. 아, 선물이라면 카드로 해줘. 그 카드 잘 알지, 그 카드~." / "싫어하는 것...... 아~, 안 돼, 그런 식의 화제는 금지 금지! 더 즐거운 얘기를 하는 검다!" / "성배같은 건 이제 지긋지긋함다...... 얼른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 그보다 얼른 원래 세계로 돌려보내줄 거지, 마스터!" / "잠깐 마스터? 어디 가는 거면 가는김에 과자하고 주스 사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지나코 카리기리 마이룸 대사

*21 그리하여 이름 없는 니트는 신님의 힘으로 세계를 구하는 영웅이 되었던 것입니다~! 음~, 이세계 전생에도 정도가 있지. 솔직히, 어른이 된 후의 자기계발이라니 무거운 것도 정도가 있는데! ……그래도, 덕분에 지금은 이렇게 남들만이 아닌, 자신도 도울 수 있는 어른이 되었다니까. 어떤 인간이라도 역할은 있다고 가네샤 씨는 말하고 싶었던 거려나. 여행은 아직 계속되니 우중충한 이야기는 여기까지. 의사이긴 해도 복스러운 신, 가내안전, 사업번창, 수많은 럭키를 드리겠슴다! 자, 나 자신은 그렇게 레어 캐릭터 아니지만, 먹는 건 프리미엄인 거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지나코 카리기리 인연 예장 설명

*22 마스터에의 태도 : "성배같은건 이제 넌더리남다! 빨리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달까, 빨리 원래 세계로 돌려놔줘, 마스터!" 마스터를 응석부릴 수 있는 동생같은 사람으로 접한다. 이런 나 띠위의 잉여신을 주웠으니까, 마지막까지 책임을 지라구, 라는 느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23 고르돌프 : 뭐, 뭔가 그 표정? 같은 통통 계열로서 설명을 요구하마! / 가네샤 : 크아───! 제 몸은 가네샤 씨의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통통한 검다─! 방금 건, 의외로 제대로 된 사령관 같은 소릴 하길래 놀라서 그런 검다! 곳찡, 서번트 클래스를 잘 이해하고 있었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BB : 파르바티 씨랑 얼굴이 닮았다는 연결 고리라도 있었던 걸까요? 이리하여 상냥한 저는 가네샤 신의 요청을 받아들여 서번트로 성립시키기 위해 조력하기로 한 거예요. 얼터에고 관계로 신성을 조정해서 만지작대는 건 익숙했으니까요. 가장 중요한 건 빙의체를 찾는 거였죠. 가네샤 신이라는 지명도가 높은 헤비한 분의 무게를 받아 내려면 빙의체 쪽도 묵직하고 육중한 무게가 필요……하니 제가 지나코=카리기리를 소개해 드려 나이스 빙의체! 합체한 거랍니다―! 신과 빙의체의 접대 업무를 했다는 느낌이려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인연 레벨 3) "역시 좀 이상한 것임다. 이 조직에서 거대한 음모의 냄새가 남다. 왜냐면 이렇게 혹사당하고 운동하는데 하나도 살이 안 빠진다니! 물리법칙이 이미 기능하지 않는 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지나코 카리기리 마이룸 대사

*26 철저히 이기적으로 패전을 생각해 게으름쟁이가 된 X십대 구제불능 인간.하지만 카르나의 말처럼 달팽이에도 달팽이 나름의 긍지가 있다. 최종 국면에서 지나코는 빠듯하게지만 최소한의 '자기 책임'을 달성하고자 남았다. -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의 내용

*27 ―――――예상 외의 전개로 어안이 벙벙하다. 지나코는 깨끗하게, 카르나를 양도하겠다고 말한 것이다……! / 지나코: ……그 대신, 저는 여기서 안나가요. 계속, 계속 여기서 눈과 귀를 막고, 폭풍이 지나가는 걸 기다리겠슴다. 그걸로―――폭풍이 무엇을 가지고 오는 지는, 이제 몰라요. 아야씨가 날려버리는지, 이 학교가 날라가는지. 전부, 신의 주사위에 맡기겠슴다. / ……그것이 지나코의, 있는 힘껏 낸 용기와 성의, 인 것 같다. 호위인 카르나와 헤어지고, 혼자서 끝을 향한다. 끝이 온 것도 눈치 채지 못하고, 어느샌가 사라진다. ……하지만. 그걸로는 성배전쟁에서 그녀의 마지막과 다르지 않다. 여기서 알게 된, 같이 보낸 인간으로서, 그 결말을 못 본척 할 수는―――― / 카르나 : 그 이야기는 무의미다. 나는 너희들에게 협력하지 않아. 지나코와 계약을 끊을 생각도 없다. 학생회에 돌아가. 지나코가 무엇을 말하건, 나는 너희들에게 협조하지 않아. / 지나코: 카, 카르나!? 잠, 마스터의 명령이야!? 령주, 사용해도 좋아!? / 카르나: 마음대로 해. 너 정도의 마력은 령주의 억제도 돌에 걸려 넘어지는 정도겠지. 계약의 파기는 할 수 없어. 나는 여기서 사라지는 운명이 아니야. 이런 곳에서 죽을 생각도 없어. BB의 퇴치는 하고 싶은 사람이 하면 되. / 길가메쉬: ………훗. 뭐, 그것도 좋겠지. 네놈의 목을 가지고 간다고 했었지만, 그건 잊도록 해라. 네놈에게는 처음부터, 짐이 몸소 없앨만한 값어치도 없었으니까 말이다. / ――――――서, 설마하던 전개로, 어안이 벙벙하다. 비협력적이라고 생각했던 지나코가 OK했는데, 카르나가 협력을 거절하다니―――! / 카르나: 마음대로 말해. 나도 공포를 아는 자다. 쓸데없는 행위는 부정하지 않지만, 무모한 작전은 경언(敬遠)한다. 신화예장――――그 영령의 원초의 힘. 그것을 획득한다는 것은, 또 한 번 너와 싸우게 된다는 것이다, 길가메쉬. 나와 너의 승부는 이미 끝났다. 아직 상처의 치료가 되지 않은 나에게 승기는 없어. 지는 걸 아는데, 왜 승낙하겠나. 학생회실에 돌아가. 너희들의 참모는 우수하다. 보다 적절한 전사를 준비해주겠지.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8 카르나 : ―――――아니, 그건 달라. 너의 인생은, 단지, 운이 나빴을 뿐이야. / 지나코: 헤? / ――――하지만. 그것은 다르다고, 황금의 서번트는 단언했다. / 지나코: 카르나……? / 카르나 : 지나코. 밖의 모든 것이 사라졌다. 구 학교는 흔적도 없어. 다른 마스터들도 본래의 장소로 돌아간 것 같다. 모든 것이 사라졌다. 여기에는 아무것도 없어. 그래도―――――아직 이곳에 남고 싶다고 생각하는 거야? / 지나코: 그, 그런 거――――― 그런 말투, 비겁해! 나도 이런 곳에 있고 싶지 않아!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가고 싶은 게 당연하잖아! 하지만, 하지만, 나에게는 여기 밖에 없어――――― 다시, 할 수 없단 말이야! / 그래. 다시 할 수는 없어. 지나코 카리기리는 마스터다. 표면에 돌아가도 성배전쟁을 포기한 벌이 기다리고 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고녀는, 이 [죽음의 직전] 에 머무를 수 밖에 없다. / 카르나 : 아니……그것도 달라. 으, 음……뭐라고 설명해야하는지, 나에게는 어렵지만…… 내 힘으로는, 너를 성배전쟁의 우승자로 올려세울 수는 없어. 하지만 다시 할 수는 있어. 성배전쟁에서 이탈하여, 지상에 있는 너의 육체에, 너를 돌려보내는 것은 가능해. / 지나코: 헤―――헤? / ―――있을 수 없어. 무슨 말은 하고 있는 거야. 저 서번트는. / 지나코: 카, 카르나씨………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가요? 그런 건 문셀도――― / 카르나 : 할 수 있어. 왜냐하면. 나의 몸을 잘 보도록 해. 뭔가, 부족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 / 지나코: 부족한 거라니……… 아. 그러고보니, 그………카르나씨는, 가리(ガリ)체형임다. 에―――, 마스터로서 계약했을 때, 조금 더 쪘었다고나 할까……… 뭔가 어수선했던 것이………있던 것 같은……… 아――――――――! 그래, 황금의 갑옷! 정보에도 있던 "무엇이든 튕기는 갑옷" 이 없어졌어!? / 카르나 : ……드디어 눈치챘는가. 라니, 확실히 나도, 이 사실에 눈치채지 못한 너에게 한 마디 하고 싶어. 덕분에, 하쿠노와의 서번트 전에서 받은 상처는 일절 낮지 않았어. 실은, 그때부터 계속 빈사 상태야. 나. / 지나코: 헤, 에에에에――――――!? 어, 어째서 없는 거야!? 그 갑옷이 있다면 하쿠노씨에게 패배하지 않았을텐데!? / 카르나 : 그건 너에게 사용했어. / 지나코: 헤? / 카르나 : 네가 눈을 감고, 귀를 막고, 표면의 교사 붕괴에 휘말렸을 때, 너에게 걸쳐줬어, 나의 주인이여. 내 갑옷은 신이라도 파괴할 수 없는 태양의 위엄. 아무리 문셀이 강대하다고 해도, 달이 있는 이상, 태양의 빛은 부서지지 않아. 즉, 뭐라 설명해야 될까――― 표면의 세계에서, 지나코는 죽지 않았어. 너는 성배전쟁이 끝나면, 자동적으로 지상에 돌아갈 수밖에 없어. 성배전쟁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29 지나코: 그런데 반대에요. 카르나씨. 카르나씨는 한 마디 많은 게 아니라, 적어요. 전하고 싶은 것을 도중에 끊으니까 상대가 오해하는 거에요. 이제부터는 마지막까지, 제대로 감상을 말할 것. 신경쓰다가 다물고 있으면 안돼~ / 카르나: ―――그랬던 것인가. …그랬던 것인가…… ……그랬……던 것인가…… / 지나코: 3, 3번이나 말할 정도로 충격이었슴까!? / 카르나: 미안, 이런 남자야. 원래, 검은 성격이라서. 충고는 기쁘게 받겠어. / 지나코: 그런가요. 그럼 바로 테스트임다. 남기고 싶은 말 해주겠슴까. / 카르나: ―――그러네. 말할 필요는 없지만, 지나코가 그리 말한다면, 말로 할게. 살도록 해 마스터. 반드시 누군가가, 다른 사람도 아닌 널 기다리고 있어.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30 (인연 레벨 1) 「뭐지?그 행동에 무언가 의미가 있는 건가?」/ (인연 레벨 2) 「미안하지만 재미 없다. 아니 미안하다. 내가 나쁜 것이지 네가 나쁜건 아니야」/ ( 인연 레벨 3) 「너도 꽤 기교한 마스터다. 아니 신경쓰지 마라. 네 지시가 부족했던 건 없어. 마음껏 쓰도록 해。」/ (인연 레벨 4) 「뭔가 있었던 건가? 나로 해소될 만한 정도의 스트레스라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겠다만. 자, 하지만 나 정도로 해소될 만한 괴로움이 있는 것일까」/ (인연 레벨 5) 「옛날에 어느 마스터한테 들었었다. 나는 한 마디가 더 많은게 아니라 적은 거라고.어떻게든 해 보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떻게든 되었는가?.....그런가...그런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르나 마이룸 대사

*31 가네샤 : 카르나 씨이이이이이! / 카르나 : 아아……내가 아주 잘 아는 듯한 자여. 신기하게도, 확신이 든다. 나와 너는, 어딘가에서 반드시 또 만날 거다. 그러니……그런 표정은 짓지 마라. 마스터를 부탁하마. / 가네샤 : …………! / 홈즈 : 됐네! 섀도우 보더, 현실퇴거(자일 컷). 허수잠항───제로세일, 감행! (중략) 가네샤 : ……그렇죠. 아─, 어흠, 응, 응. / …………괜찮아? / 가네샤 : 계속 풀죽어 있어서 미안. 이제 괜찮아. 가네샤 씨로서 아직 사명이 남았으니…… 들었어? 그 말. 마스터를 부탁하겠대. 그 슈퍼한 카르나 씨가, 글러먹은 저한테 말임다? 대체 얼마나 성실한 거냐고 웃음이 다 나옴다만. 그래도, 그게 필요해서 꺼낸 말일 테니. 그게, 즉…… 내가 그럴 만한 서번트라고 여겨준 걸까. 같은 서번트로서. 그렇다면, 뭐 기본적으로는 역시 글러먹겠지만, 일단 글러먹은 녀석 나름대로 힘내보겠슴다. 카르나 씨의 눈이 옹이구멍이 됐는지, 확인해 주겠슴다! 단 큰 기대는 하지 말고! (중략) 고르돌프 : 뭐……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거지? 저건. 저건……!? / 다 빈치 : 아슈와타마의 영기는 이미 한계였어. 시간간섭이란 비의에는 제아무리 시간의 지배자인 시바와의 인과가 있어도, 막대한 희생이 따라. 하지만 아슈와타마는, 그대로 다 타버리기 전에 자기 의지로 서번트로서의 심장부, 영핵만을 남긴 거야. 아르주나의 불완전성이 증명된, 그 찰나를 찌름으로써…… 그 영핵을 쐐기로, 그 남자가 돌아오리라고 믿으며. / 라마 : 뭣……!? / 락슈미 : …………! / 페페론치노 : …………. / 홈즈 : 그래. 가능성만이라면, 남아 있었지. 과연 아르주나는 그 남자를 흡수할 것인가? 자신의 일부로 삼을 것인가? 그런 문제였네. ───안 하겠지. 설령 신성을 지닌 존재라도, 그 남자는, 그 남자만큼은, 아르주나가 자신의 일부로 삼을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했네. 왜나하면…… 이런, 이건, 그거군. 『아직 말할 때가 아니다』에 포함되는 건가? / 마슈 : 아……아, 아아아……! 마, 마스터. 뒤에, 뒤에───. / …………! / 가네샤 : ……아하하. 수백 수천 년이나 기다리는 건, 솔직히, 많이 빡셌슴다만. 그래도, 뭐, 반드시 또 만날 거라고, 했잖슴까. 그건, 완전히, 약속이나 마찬가지. 왜냐면…… 카르나 씨는, 결코 거짓말을 안 한다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요……. / 카르나 : ───그래. 또 만났구나─── 훌륭한 성과다. 휼륭한 성과다, 지나코 카리기리. 뻔뻔하기는 하나, 봄이 미소짓는 듯한, 좋은 꽃송이(얼굴)가 되었구나. / 잘 돌아왔어! / 카르나 : 폐를 끼쳤군, 마스터. 음……? 방금, 나는 무슨 말을 했지? 낯선 단어를 입에 담은 것 같았다만…… / 가네샤 : 뭐, 그런 일도 있슴다~. 사소한 건 신경 꺼요, 신경 꺼! 그런 것보다, 지금은 상황파악에나 힘쓰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페페론치노 : 솔직히, 우린 좀 궁지에 몰린 기미란 말이지. 무슨 좋은 아이디어 없니? / 아슈와타마 : …………. 아르주나를 신이라는 위치에서 떼어낸다, 그 생각 자체는 맞았어. 아마도 그게 유일하게, 놈을 쓰러뜨릴 길일 거다. / 하지만…… / 아슈와타마 : 그래, 말할 것도 없지, 빌어먹을. 알고 있어. 너희가 쓴 방법, 백성들을 이끄는 수는 더는 써먹을 수 없어. 그러면───다른 걸 이용할 수밖에 없지. 그게 가능하다면 말이다만. / 다 빈치 : 그런 수가 있니? / 아슈와타마 : 아아 젠장, 말하기 싫은데. 열받는군. 정말 이판사판인 수라 열받아. 실패하면 확실하게 죽는다. 끝장이야. 성공하면 간신히 승산이 보일 가능성이 있는 정도의 내용이야. 그래도 들을 거냐? / 이미 다른 길은 없어 / 마슈 : 네. 들려주세요, 아슈와타마 씨. 각오는 되어 있어요. / 아슈와타마 : ……아르주나가 이 세계에 군림하는 신인 이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말이다. 놈이 유가를 윤회시키고 있단 점에 있어. 세계를 파괴하고 창조하는 존재가, 신이 아닐 리가 없다─── 그 당연한 개념이 놈을 보강하고 있지. 놈이 그 짓을 반복하는 한, 놈은 완벽한 신이야. / 가네샤 : 세계를 재창조한다니, 높은 신이라도 되지 않는 한 썩 가능한 게 아니니까 말임다…… 그렇게 생각돼서 그렇단 거죠!? 이런! / 아슈와타마 :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말이다. 그건─── 그 천지창변을 아주 조금이라도 부정할 수 있다면, 놈은 완벽한 신이 아니라는 뜻이 되지. / 코얀스카야 : 으음, 그렇군요. 세계라는 규모의 거대함 탓에, 작은 결점도 큰 영향을 끼치는 데 이르는 법. 크고 비싼 보석일수록, 흠집 하나만 나도 가치가 엄청나게 떨어진다는 거랑 일맥상통한가요? / 마슈 : 그런데, 무슨 수로요? / 아슈와마타 : 그게 문제지. 이건 더듬더듬 해선 의미가 없어. 실제로 해야 하는 건……세계를 부수는 그 아르주나의 보구에서 도망치는 게 아니라, 정면에서 버텨내어, 의미 소멸을 거부하고, 연속되는 자기로서 존재한다는 행위지. 그걸 해내야 비로소, 놈의 불완전성이 증명된다. 놈이 『완전한 신』이라는 개념에 쐐기가 박히는 거야─── / 고르돌프 : 뭐, 뭐라고오!? 그 보구를!? 멍청한 놈아, 그런 걸 두고 탁상공론이라는 거야! 이론상으로 가능해도 실현이 불가능해선 의미가 없어! / 아슈와타마 : 거 시끄럽네 열받게시리! 그래서 그게 가능하다면을 달아둔 거야! ……일단 물어보마. 어때. 실패하면 삽시간에 소멸할, 이 자살행위에 가까운 내구작전. 할 놈은……해낼 자신이 있는 놈은, 있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다 빈치 : 일단 물어보겠는데, 둘 다, 정말로 현실적인 전망은 있는 거겠지? / 가네샤 : 음, 신용이 없나 봐……뭐, 그럴 만도 함다. 간단히 말해서, 제 제2보구 같은 걸─── / 락슈미 : 내가 생각하는 건, 아까도 말했다시피, 여신의 힘으로 본래 보구를 응용하는 식으로─── / (잠시 후) / 홈즈 : 과연. 무시 못 할 위험성이야 물론 있네만, 그리 하면 승산도 보일 만한가……. / 아슈와타마 : …………. / 뭐 마음에 안 들어? / 아슈와타마 : 그래, 당연하지. 왜 가능할 거란 전망이 세워지는 건데, 빌어먹을. 덕분에 그 다음 설명까지 해야 하잖아. / 마슈 : 더 필요한 게 있나요? / 아슈와타마 : 너네 말이다……아무것도 안 하고 최후의 유가(칼리 유가)의 끝자락을 맞이해서, 아르주나의 천지창변을 버티려는 거냐? 무리야. 아무리 그 놈이라도 갑자기 나타난 이물질은 알아차릴걸. 알아차리지 못 해도, 그 옆에 있는 광대가 알아챌 거다. / 코얀스카야 : 뭐, 그렇겠죠. 그러려고 있는 거니까요. / 마슈 : 그러면……어떡하나요? / 아슈와타마 : 세계를 보는 아르주나의 눈을 훔치려면, 놈이 너네를 당연하다고 여겨야 해. 운래부터 세계에 당연한 듯이 존재하는, 마땅히 존재해야 하는 거라 여기게 해야 하지. 즉…………. 계획에 필요한 마지막 수를 말하마. ……나는. 너희 둘을 과거로 보낼 거다───! (중략) / 아슈와타마 : 준비들 됐냐. 안 됐으면 얼른 해. 꾸물대지 마. / 가네샤 : 시선이 맞자마자 분노 오라 내는 거, 솔직히 안 해줬음 한데요. 저 같은 아싸 니트의 천적 같슴다. / 아슈와타마 : 아앙!? 미안하구만! 나는 이런 놈이거든! / 가네샤 : 화내면서 사과해도요─! / 락슈미 : 이쪽 준비는───집중만 남겨두었다. 허나……. / 정말로 이런 아무것도 없는 데서 가능해? / 마슈 : 그러게요……. 그게 그, 더 마술적인 특징이 있는 포인트로 이동할 줄 알았어요. / 아슈와타마 : 어디서 하든 똑같아. 장소에 의미는 없어. 어차피 얘네는 지금부터─── 시간을 넘을 거잖냐. / 마슈 : …………. / 페페론치노 : 몇 번을 들어도, 황당무계한 얘기인걸. 뭐, 레이시프트도 비슷한 거 아니냐면 그렇기는 하겠는데. / 홈즈 : 그건 정교한 영자이론으로 구축된 순수한 기술일세. 동일시하지 말게. 우리가 지금 일으키려는 건, 현 상황이라는 우연을 이용한, 재현성 없는─── 이른바, 기적일세. 현실의 지구상에는 없는, 이문대(로스트벨트)라는 특수한 세계란 점. 그리고 아르주나에게 세계가 수없이 부서진 결과, 그 내부의 시공이 불안정해진 점─── 여기 말고는 있을 수 없는 그 두 가지 상황적 요소에 더해, 시간의 지배자인 시바의 힘을 모조리 이용해야 간신히 성립되는 꼼수 중의 꼼수. 단 한 번 뿐인 반칙행위지. 그렇기에, 준비를 단단히 해 두었으면 하네만……. / 야슈와타마 : 놈에게 "세계 밖에 있는 존재"로 인식된 시점에서 작전은 실패해. 그러니, 너희는 태양처럼, 하늘처럼, "당연히 존재하는 것"이 될 필요가 있어. 그 상태로, 놈의 천지창변을 버텨내면서…… 불완전성의 증명이 의미를 가지는 "현재"까지 도달해야 하지. 그게 놈을 타도하는 데 필요한, 유일한 독. 다시 말해서, 핫, 화가 치민다만……저주다. / 가네샤 : 아─. 일단, 물어보겠슴다. ……그 기간은 얼마나 됨까? / 아슈와타마 : "아르주나가 지배하는 이 세계가 확정되었을 때"부터 "현재"까지야. 명백히 수백 년 정도로는 부족하겠지. 화가 치미는군. 실제로 해 봐야 알 일이지만, 수천 년, 혹은─── / 마슈 : …………. / 포우 : 포우……. / 정말, 괜찮겠어? / 가네샤 : 응? 에이, 아까부터 계속 물어본 거 아님까. 괜찮슴다요. / 락슈미 : 심정은 이해한다. 나도 묻고 싶을 정도다. 이미 합의를 마친 역할분담이다만……정신적인 부담은, 귀공 쪽이 더 크지. 나는 단지 "힘"이라는 의미로 메인. 귀공은 이를 연료로 삼은 술식, 보구를 계속 유지, 전개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의식을 유지할 필요가 있지. 정신적 휴면이나 무기물화 등의 대안은 불가능할 거다. 즉 귀공은 수천 년 동안, 의식을 유지한 채로 있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러니……아무리 신이라도, 발광할 가능성이 있지. 정말로, 자신이 있나? / 가네샤 : 핫핫하. 프로 히키코모리, 슈퍼 니트를 얕보는 거 아님다. 신의 신비로운 파워로 게임도 가져올 수 있으니 껌임다! 총 컴플 시간 1000시간쯤 되는 게임을 각 잡고 할 좋은 기회가 되겠슴다─. / 마슈 : ……선배. 가네샤 씨께선, 기운차게 말씀하시지만…… 전부 진심일 리가 없어요. 허세도, 포함되어 있을 거예요. 저희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기 위한. / 힘든 일을 부탁하려는 거지 / 가네샤 : 얘가, 본인 앞에서 뭘 속닥속닥! 그만두어라, 아싸한테 그건 쓰라려! 진짜로, 괜찮슴다. 게다가, 아슈와타마 씨한테 극비정보도 들었고 말임다. 그거라면 실제로, 약속─── / 아슈와타마 : 그건 너네가 무사히 돌아온 후에 따져! 그리고, 잘 풀리면 그런 거잖냐! 지금은 뭐가 됐든 지금부터 할 작업에 집중이나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불태워라. 불태워라. 분노(나)를, 불태워라. 아르주나가 방심한 지금 말고는 기회가 없다. 찬스는 단 한 번. 아르주나가 천지창변을 반복한 결과, 이 세계의 시공 자체가 마모되어, 파탄나려 한다. 그 불안정한 상황이기에, 시간을 뛰어넘는다는 단 한 번 뿐인 반칙행위를 끼워넣을 수 있다─── / 아슈와타마 : (우선, 내 안이 있는 시바의 힘을…… 시간의 지배자(마하칼라)의 힘을 일으킨다!) / 아슈와타마 : (그리고───물론, 막대한 마력이 필요한데. 지금 이 상황이기에, 써먹을 수 있는 게 있지……! 내 마스터, 나와 이어진 아르주나 자식의 방대한 마력을 억지로 끌어온다! 나는 네 서번트잖냐. 부족한 건 마스터가 충당해 줘야지 않겠어!) / 신 아르주나 : …………? / 아슈와타마 : (당연히 들키기야 하겠지. 그래서 한 방 승부야. 놈이 방해하기 전에 끝을 본다!) 이 자식들아! 아직 멀었냐! 얼른 해애애애! / 나는───지키겠다. 나라를. 백성을. 누군가의 마음을. 그래서 여기에 있다. 결국 나라를 지키지 못 한 못난 왕비가, 결국 반란을 성공시키지 못 한 실력부족 왕비가, 마치 영웅인 양 이곳에 소환된 이유는─── 아마, 그게 다일 것이다. 다음에는 꼭 지켜라. 지키지 못 한 자이기에, 다음에는 꼭 지켜내라는. 그런……세계의 도전장이리라. / 락슈미 : 좋다. 그 도전, 받아들이마. 나는 잔시의 왕비(라니), 락슈미 바이! 내게 힘을 보태주는, 마음씨 고운 불완전한 동류. 불운의 여신 아락슈미와 함께───지금 선언하겠다. 우리는, 우리가 지켜야 할 모든 것을! 부조리하게 빼앗겨서는 안 될 모든 것들을! / 락슈미 : 『결코 포기할 일은 없으리라(나힌 덴게)』! / (우우우웅) / 아─. 봐 주고 있을까요? 결국 그런 검다. 저는 저답게. 철저한 비관론자 나름대로. 잘하는 게 별로 없는 대신에, 하다못해 손에 익은 걸 남들만큼은 해내고 싶어요. 여기가 아닌 어딘가의 이야기에서. 특별하지 않는 저를, 당신이, 특별하지 않은 채로 믿어준 것처럼. 그러니……무섭지만, 여기선 평소대로 "아무것도 아니"라고 허세를 부려놔야죠. 주위의 모든 것에게서 도망쳐서 틀어박히는 게 아니에요. 마중이 오기를 기다릴 뿐이지. / 가네샤 : 가네샤 씨. 거하게 꽝 뽑게 해서 쁘띠 쏘리. 그래도, 각오는 해 뒀죠? 슈퍼 달팽이인 저를 그릇으로 고른 거니까 말임다. / 가네샤는 상업번창의 신. 지식의 신. 그리고───장해의 신이자, 장해를 제거하는 신. 장해란,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막아서는 방해물. 뜻대로 풀리지 않는, 벽을 뜻한다. / 가네샤 : 저는 언제나, 그 존재를 느꼈어요. 제 모든 게 거기에 감싸여 있다고 느끼는 삶을 살았죠. 그러니. 바깥 세상의 모든 걸 장해로 인정하는 것쯤, 저한테는 아주 껌임다. / 자, 그 힘을 모으고 다듬아, 세계(나)를 지키자. 히키코모리를 위한 편안한 방을 만들자. 신도 열어젖힐 수 없는, 절대불가침의 영역을 만들자. / 가네샤 : ───『귀명하라, 나는 장해의 신이로다(가네샤 비그네슈바라)』─── / (우우우웅) / 마슈 : 이 감각은───두 분의 보구! / 아슈와타마! / 아슈와타마 : 좋아……너네 잘 버텨라, 중간에 포기하면 개빡돌 거다! 뭘, 긴 이별이 되겠지만 금방 만날 거다! / 아슈와타마 : 『위대한 시간이여, 이리로 돌아오라(마하칼라 샤크티)』!! / (키이이이잉) / 둘이……사라졌어 / 페페론치노 : 어떻게 됐니, 아슈와타마!? / 아슈와타마 : ……핫. 우문이라 화가 치미는군. 하늘을 보면 알 거 아니냐? 녀석들은 성공했어. 이제, 길어빠진 업무를 완수한, 그 훈장감 녀석들을 마중나가면 그만이야───! 으, 윽……! / 라마 : 아슈와타마!? 저주는 내 안에 있을 텐데! / 아슈와타마 : 무관한 거야, 이건 그냥 시간간섭 같은 무리한 힘을 써서 그래……지금은 그런 걸 신경 쓸 때가 아니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마슈 : 네. 처음 봤을 때는 생각도 못 했어요. 설마 저게……. ……소박한 의문인데요, 어째서 저런 형상이 된 걸까요? / 아슈와타마 : 글쎄다. 뭐 실제로 제어하는 건 가네샤 담당일 거야. "녀석이 아는, 가장 강고하고 불가침적인 개념"의 모습을 참고한 거 아니겠냐. 저게 구체적으로 뭔지는 모르겠다만 말이다. 무의식적으로 저런 거라면 본인도 모르겠군 그래. / 홈즈 : 저건 완전히, 전력으로 외부를 무시할 뿐인 불가침 영역─── 일종의 물리적인 이계, 형태를 지닌 단절로 성립되었네. 수치 관측이 불가능한 것도 당연했지. 더군다나 가네샤와 락슈미, 이 둘의 마력이 근본부터 뒤섞여져 만들어진 것이니, 그 사실을 처음부터 아는 게 아닌 한에야, 본인들도 무언가를 느끼는 건 불가능했을 걸세. / 라마 : 이거 참. 접근하는 건 두 번째인데, 지금은 인상이 완전히 달라 보이는군. 그때는 그냥, 왜 있는 건지 모를 의미불명의 수수께끼 덩어리로 보였다만. / 저거에 의미를 부여하는 건, 바로 지금부터야. 가자! / 마슈 : 네! 가요, "신의 하늘바위"로─── 두 분이 계시는 곳으로! (중략) 살며시, 손을 대었다. 멀쩡할 리가 없었다. 괜찮을 리가 없었다. 알고 있다. 여기 있는 둘은…… 거짓말쟁이다. 그러니 이건, 선의의 거짓말 덩어리. 거짓말과 함께 싸울 것을 정한 두 사람의───결의의 방벽. 그 역할은 이제 끝났다는 말을. 잠깐 심호흡하고서…… 아득한 과거(방금 전)에 상의해서 정한, 재회를 뜻하는 암호를 입에 담았다. - "히키코모리라도───" - "───하늘을 봐도 돼" / (풀썩) (홱) / 라마 : 영차. / 락슈미 : ……으……. 몇 백 년……몇 천 년……지난 거지? / 라마 : 글쎄. 그건 우리로선 헤아릴 수도 없다. 하지만, 너희가 오랜 고난의 여로를 무사히 극복해 주었단 건 알겠구나. 잘 해 주었다. / 락슈미 : 귀공, 은……그래……아마. 라마, 였지. ……미안하다. 사람의 모습을 취하는 건 오랜만이라, 서 있기가, 힘들군…… / 라마 : 됐다. 이대로 어깨를 내어주마. 마음껏 기대거라. / 락슈미 : 헌데……뭐더라……그래, 문제가, 있는데 말이다. 분명, 귀공에게는, 아내가───. / 라마 : 힘없는 여인에게 어깨를 내어주는 게 대수겠느냐. 시타는 그 정도로 속 좁은 여자가 아니다. 그리고───아락슈미는 락슈미의 언니지, 즉 시타의 언니라 볼 수도 있다. 처형을 돌보는 게 무슨 문제가 되겠느냐? / 캡틴 : (……어서 와, 락슈미 바이. 너를 이렇게 맞이해서, 진심으로 기뻐. 이번에는……제대로 해냈어. 하지만, 아직……) / 다 빈치 : 락슈미는 무사하구나! 하지만, 락슈미는 여신의 신핵을 활용한, 순수한 에너지원 역할을 겸한 "외각"으로 변하는 게 역할이었어. 무기질적인 기능을 발휘한 덕분에─── 비교적, 정신적 대미지가 가벼운 편일 거야. ……가네샤 쪽은? 합성보구 영역의 유지를 위해서, 『의지를 유지한 채』 그 안에 있어야만 했던, 가네샤는!? 신이라도, 무지막지한 기간 동안 폐쇄된 곳에서 지냈잖아. 정신붕괴를 일으켰어도 이상하지 않아───! / (휘청휘청) (털썩) / 정신 차려, 가네샤 씨! / 가네샤 : …………음. 으으으음─…………. 너는……음……그래, 잊어선 안 되는 건, 이 세이브 데이터 메모란에……. (플레이어). 응, (플레이어), 구나. 이걸 키워드로……정보재생(기억을 로드)…… 지혜의 신 파워로……. ………………. ! 생각났어, 생각났슴다. 아아, 정말, 한참을 기다렸잖슴까아아……. / 마슈 : 죄, 죄송해요……괜찮으신가요? 정신적 평온을 유지하고 계신가요? / 가네샤 : 후히히. 뭐, 간신히, 말임다. 좁은 방에 있는 게 일상인 프로 니트를 얕보지 마시라─. 대신 몸은 꼼짝도 안 함다만. 네 소중한 마스터한테, 이 무거운 살덩이를 안게 하는 중노동을 시켜서 면목 없슴다. 아아……그래도……역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가네샤 : 카르나 씨……여기서 의리를 지킨다니, 하아, 진짜 말도 안 되네. 눈치 좀 봐─. / 카르나 : 미안하다. / 가네샤 : 순순하네. 그래도 뭐, 그게 카르나 씨니까 말임다. 달관 모드임다. 아무튼, 여기서 작별인가 본데─── 전 전부 끝나고 나면 예전처럼 속편한 히키코모리로 돌아갈 테니 신경 쓰십쇼. / 카르나 : 좋은 기회지 않나. 좀 더 바깥에 흥미를 가지는 걸…… 신으로서 세계를 돌아보는 걸 추천한다만. 특히, 지금은 오래도록 폐쇄된 곳에서 나온 참 아닌가. 더욱 색다르게 보일 거다. / 가네샤 : 으엥─? / 카르나 : 그리고……작별이라고는 해도, 얼마나 긴 작별이 될런지. 어떤 때와 같은 말을 하마. 나로서는, 그 가네샤 탈을 쓴 너와, 다시금 함께 싸울 기회가 있을 듯한 예감이 든다. / 가네샤 : 아─! 안 됨다, 안 돼요 안 돼! 카르나 씨가 그런 소릴 하면 현실미를 띠잖슴까! 전 배틀 계열 캐릭이 아니니까, 이런 건 지긋지긋함다─! (뭐, 그래도. 카르나 씨의 뒤에서 숨어만 있던 내가, 함께 나란히 싸운다는 건. 그건, 확실히. 색다르긴 했슴다만───) ……그럼, 잘 가요. (중략) 가네샤 : 저도 이로써 역할 종료인 셈인데 말임다. 니트로 돌아가는 건……좀 뒤로 미뤄둘까. / 카르나한테 말 들어서? / 가네샤 : 음─ 뭐, 그렇슴다. 진짜 저는 아주 완전무결한 히키코모리 니트임다만, 지금은 무슨 인과인지, 신이 되었잖슴까. 그 뭐시냐,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탈것 같죠? 그러니 기왕 이렇게 된 거, 좀 더 주변을 보고 다닐까 함다. / 마슈 : 신을 탈것 취급하시나요……. / 가네샤 : 특히. 여기에는 이제 신이 1주도 안 남았잖아. 그런 상황을, 이 땅(세계)은 처음으로 겪을 거야. 여기 사람들은 여태 거쳐온 역사 중 처음으로, 정말로 신이 없는 세계에서 살기 시작해야 해. 기도로 위험한 짐승이 사라지지도 않고. 정기적으로 낙원 같은 풍요가 찾아오지도 않아. 신의 인도로, 그저 완벽한 세계를 향헤 흘러갈 뿐이던 사람들한테는───아마, 뜬금없는 자유일 거야. 고달파서 질색할 정도의 자유야. 니트가 갑자기, 『뭐든 해도 된다』며 밖으로 쫓겨난 셈이지. 그런 사람들의 삶을, 완전도 불완전도 없는, 그저 존재하는 데 급급한 사람들의 삶을…… 마지막 남은 신으로서, 나 정도는, 봐 줘야겠다 싶슴다. / 마슈 : 하지만……이 세계는……. / 가네샤 : 알고 있슴다. 피할 수 없는 흐름이 있단 건요. 그렇지, 예를 들어─── 폐점이 결정난 만화카페 안을, 마지막 영업일에, 그 시간이 올 때까지 내키는 대로 돌아보고 싶은……그런 거? 책장에 있는 여태 존재를 모르고 있던 책이나, 추억의 책을 바라보면서 말이야. 부질없을 수는 있어도, "거기 있다"는 점에는, 무슨 의미가 있을 거야. / ……그래, 그럴 거야 / 마슈 : 만화카페인가요. 소문으로는 들어봤는데요……. / 가네샤 : 엥, 진심, 몰라? 내가 편의점 말고 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극락 플레이스를 체험한 적이 없다니……. 너라면 알겠지. 가르쳐 주도록. 아예 거점에 만드는 것도 좋겠슴다! / 부탁해 둘게요 / 가네샤 : 순순하니 좋은걸. 그럼 뭐, 그렇게 됐으니. 고생 많으셨슴다~. / (드르르륵) / (가네샤 퇴장) / 마슈 : 저 석상……자율이동 기능이 달려 있었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오사카베히메 : ───이리하여. 포인트 따기 쉰다는 이벤트가 열린다 들어서 우리는 이 게임 센터가 도착한 거시어따! / 게임 대회라. 자신 있어? / 갈라테아 : 화면 안의 조형에게까지는 관여할 수 없습니다. 저는 힘이 못 되어 드릴 겁니다……. / 오사카베히메 : 괜찮아, 맡겨만 둬! 이 분야인 이상은 전문 도우미를 불렀거든. 3 vs 3 게임이니 말이야. 클래스 게이머 두 분, 컴온! / 토모에고젠 : 토모에, 여기 찾아 뵙습니다. 이번에는 게에임으로 전투하면 마스터께 도움을 드릴 수 있다 들었습니다. 이는 드문 경우이지만 임무임은 변함이 없지요. 실전에서 용맹하고 과감하게 적병을 쓸어 버리듯이 화면 너머의 적에게도 단말마를 지르게 하겠습니다. 마스터, 토모에의 활약을 기대하여 주십시오! 이러한 게에임 센타에서 플레이하는 것은 익숙지 않으니 손맛이 다를 것도 같으나…… 게에임 자체는 칼데아 오락실에서 즐겨 하였습니다. 기필코 승리를 거머쥘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 가네샤 : 으음. 저도 온라인겜 중심이라 게임 센터 대면 플레이는 영 내키진 않는데요. 아무리 상성이 좋은 아키바라도 밖은 밖. 히키코모리 속이 사라지진 않으니 말임다…… 히메 씨도 글쵸? / 오사카베히메 : 질질 짜지 마, 갓짱 중사! 그야 히메도 대회는 처음인데 여기서 힘을 안 쓰면 우리 같은 아싸가 언제 힘을 쓰는데! 『기껏 아키바가 무대였는데 끝나도 보니 쟤네 둘, 한 거 없네……』 이런 눈총받긴 싫잖아─!? / 가네샤 : 일리가……있는 것도 같구만요! 오히려 이번에 잘 해내면 평소에 게임만 한 건 이걸 대비한 거였슴다! 그냥 빈둥거린 게 아니라 단련한 검다! 그러니 앞으로도 관대히 봐 주십쇼! 마망한테 이런 소릴 할 수 있는 배수의 진급 대역전극! / (그렇게 쉽게 풀릴까) / (종소리) / 마슈 : 아무래도 대회 개시 시간인가 봐요. 오사카베히메 씨, 토모에 씨, 가네샤 씨……힘내세요! / 갈라테아 : 무운을 빕니다. 필요하시다면 행운의 토템을 조각할 테니 말씀하여 주십시오. / 오사카베히메 : 뭔지 흥미가 가긴 하는데 일단 마음만 받을게. ───갔다 올게! / (잠시 후) / 네로 : 게임은 잘 모르는데, 짐도 전황을 보는 안목은 당연히 지니고 있느니라. 저거……열세 아니더냐? / 에리세 : 아마 그럴 거예요. / 마슈 : (조마조마) / 갈라테아 : …………. / 힘내─! / 오사카베히메 : (으으. 오타쿠 서클 공주는 주목받는 것도 일. 그러니 히메는 어떻게든……그치만!) / 토모에고젠 : (윽, 역시……이건 다소 느낌이 다르군요! 기기 뒤에서 팔짱을 낀 자들의 시선이 몹시 심오하고 복잡괴기합니다……! 흥미, 모멸, 긴장, 호기심, 조소, 낙관…… 이 모든 것이 뒤섞이는 듯한 시선. 예, 이건 전투보다도…… 무어라 표현해야 할지……!) / 오사카베히메 : (토모엣찌는 긴장해서 플레이가 굼떠. 평소의 8할 정도쯤 실력인가. 그리고 갓짱은───) / 가네샤 : …………. (↑얼굴이 얼었음) / 오사카베히메 : (망했어, 망했어어! 우리 실력자가 긴장으로 실력을 절반밖에 못 내고 있어!) / (잠시 후) / 토모에고젠 : 후우……인터버루……휴식 시간이 되었습니다. 후반에서 만회해야 승리할 수 있겠군요. / 가네샤 : 아~, 죄송함다. 진심 쏘리. 설마 저도 플레이가 그렇게 구려질 줄은. 역시 히키코모리한테 불특정 다수의 시선이 날아오는 건 벌칙급임다……. / 오사카베히메 : 나중에나 질질 짜자! 지금은 어떻게 해야 평소대로 할 수 있는지 생각해야지! / 토모에고젠 : 네. 괜찮으시다면 아사히 쇼군식 기합 주입을 해 드릴까요? 구체적으로는 토모에의 전력으로 등짝을 짜악 때리는 겁니다! / 가네샤 : 체대냐고! 죽어도 시러, 다른 방향성 희망! 날 더 응애시켜 줘! 아아, 코타츠 안에서 게임하구 싶다……. 모든 시선에서 숨은 채 하구 싶다……. / 오사카베히메 : ……헛, 보였어! 그럼 갓짱, 그 석상 안에 들어가면 한결 낫지? / 가네샤 : 글킨 한데요. 그래도 거기 들어가서 기기 스틱 조작하긴……. / 오사카베히메 : 일단 한 번 들어가 봐! 그리고 갈라테아! / 갈라테아 : 네, 무슨 일이십니까. / 오사카베히메 : 조각의 프로로 보고 묻겠는데! 이 석상……개조 가능해? / 갈라테아 : 흠……. / (확인) / 갈라테아 : 가능해 보입니다. / 오사카베히메 : 좋아쓰으으───! 그럼 다른 수는 필요 없지! 후딱 해 줘, 갈라테아! 쉬는 시간 종료까지 몇 분 안 남았어! / 가네샤 : 어, 어? 이거 일단 신 파워로 구축된 건데요……. / 갈라테아 : 이것도 신끌. 문제는 없습니다. / 가네샤 : 아니 그게 문제가 아니라 그 신앙적 관점이……. / 갈라테아 : 가만히 계십시오. 관절부를 만들어서라도 가동 영역이 넓어지게 개조하겠습니다. / (슥슥슥) / 가네샤 : 갸악─! 하다못해 내가 나간 후에라도─!? / (잠시 후) / 갈라테아 : 완성했습니다. / 가네샤 : 오오……이건……! / (붕붕) (쯔쯔) / 가네샤 : 움직여, 움직여! 이거라면 안에서도 스틱 조작할 수 있겠다! ……응, 어? 이건 뭐지? (꾹) / (번쩍) / 가네샤 : 내 의도치 않은 빠뤼 나잇! 이거 뭠까─!? / 갈라테아 : 겸사겸사 발광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LED가 떨어져 있길래. 역시 전자제품의 거리군요. / 오사카베히메 : 으음, 게이밍 가네샤……. / 가네샤 : 석상에 즉흥적으로 그런 기능 추가해도 좀 곤란한데요…… 뭐 됐슴다,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닙죠! / 토모에고젠 :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 어, VR 토모에 씨……? / 토모에고젠 : 예. 토모에도 가네샤 님을 본받았습니다. 몸소 시야에 제약을 둠으로써 의식을 눈앞에 있는 게에임에만 집중시키는 것. 남들 눈이 신경 쓰이는 것은 미숙하단 증거. 그러나……이게 현재 토모에가 가능한 전력입니다! / 오사카베히메 : 좋아! 이제부터 역전하자! / (배틀) / 오사카베히메 : 해…… 해냈어───! 우승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갈라테아 : 아닙니다, 저는 크게 한 게 없습니다. 원형부터가 좋은 조형이었습니다. 이토록 태만해 보이고 통통하고 복 넘쳐 보이는 조각상은 처음 접했습니다.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 가네샤 : 태만하고 통통하단 건 칭찬 맞슴까……아무렴 어때. 그래서 요건 영기 자체수복 기능 등으로 시간이 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오는 거 맞죠? / 갈라테아 : ? / 가네샤 : 고개 기울이네……아─! 에어컨 스위치랑 혼선됐잖아!? 어째 발광 기능이 폭주하나(버그 났나) 본데요! 평생 이러긴 괴롭슴다, 이런 게이밍 신상 시러─! (※나중에 제대로 원상복구되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브리트라: 그건그렇고, 이제 얼마 안남았으려나? / 가네샤: 뭐가 말인가요? 아아, 곧 최난관의 스테이지라는 의미네. 그래요, 이 다음 미션만큼은 진짜배기. 중간에 세이브도 일시정지도 할 수 없고, 조금이라도 긴장을 풀면 지금까지의 모든게 물거품으로 되버리는 하지만 보수가 엄청나서 클리어 하지 않을 수 없는..... 부탁이니까, 여기 만큼은 진짜 방해하지 말아주십쇼! / 브리트라: 오, 방해 같은건 안하느니라. 이 몸은 말이지. / [(좋지않은 예감)] / 가네샤: 그럼, 미션 스타트! / (브리트라 사라짐..) (게임중인 가네샤) / 파르바티: 네, 가네샤, 저 왔어요. 가자구요. / 가네샤: 게엑, 마망 아니 어머님! 어째서!? 그것보다 가자니 어디로!? / 파르바티: 정말이지. "오늘은 제대로 신으로서 일을 할 생각이니, 제가 땡땡이치지 않도록 감독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메시지를 보낸건 당신이잖아요. / 가네샤: 그런건 보낸적이 없달까, 저기, 진짜로 지금 말 할 여유도 없어서 이 미션을 클리어할 때 까지 전부 타임! 타임을 부탁드림돠! / 파르바티: 음. 평소와 같은 핑계네요. 아뇨. 생각났습니다. "나태한 버릇이 나올 지도 모르니 그 장소에서 억지로라도 끌고 나가주세요"..... 라고 보충문구가 들어가 있었죠. 훌륭한 자기분석이에요. 엄마는 기쁘답니다 / 가네샤: 아뇨 틀림돠, 이번만큼은 정말로 타이밍이! / 가네샤: 그것보다 이 흐름의 부자연스러움, 용의자는 거기있다-------- 엑, 없어!? / 파르바티: 자! 그럼 제대로 된 신으로서의 한걸음을 나아가 보도록하죠. 그럼 먼저 그 기계의 전원을 뾱하고 누르는거부터 말이죠? / 가네샤: 그만둬~! / (전투) (에너미 8기에 마지막에 게임기 전원을 노리는 파르파티) / 가네샤: 우, 우오오오! 전원버튼을 몸으로 가드하면서, 동시에 미션 내의 에너미를 섬멸! 리얼도 게임도 터무니없는 고난이도임돠! / [파르씨,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파르바티: 어라. 마스터가 말씀하신다면 기다리죠. 무슨 일인가요? / 가네샤: (이대로는 시간문제...... 길게 설명할 여유도 없다...... 필요한 것은, 일목요연한, 증거!) 거, 거기-! / 브리트라: 오오? 간이적으로 만들었다고는 하나, "이 몸의 모습"을 막아 놓은 영역을 부술 줄이야.... 과연, 너는 장해를 다루는 신이기도 했었나. 그렇다면 이 몸의 힘에도 간섭하기 쉬운겐가. / 파르바티: 브리트라!? 이건 대체..... / [사실은] [아마도] / 브리트라: 키, 히, 히. 물론, 그대에게 간접적인 메시지를 보낸 것은 이 몸이 한 일이니라. / 파르바티: 하아.... 잘 생각해보니, 자주적으로 그런 의욕이 넘치는 메시지를 보내다니 가네샤 답지 않았네요. 머리 속으로는 위화감이 있었습니다만. 아이의 성장을 기쁘게 생각한 나머지, 눈이 멀어버렸던 거네요.... / 가네샤: 알아, 주신, 거네, 요!? 으, 라스트, 얍--! / 휴우, 클리어 했슴돠..... 유례없는 시련이었다...... / 브리트라: 유례없는 시련을 넘어서는 신의 모습! 역시나 유쾌한 것이구나. / 가네샤: 저는 전혀 유쾌하지 않았다구요! 아니, 뭐..... 극한상태이었던 탓인가, 평소하곤 전혀 다른 방식의 컨트롤을 해서, 그게 기적적으로 잘 되어서 사상최고의 평가포인트를 내긴했지만 말이죠. / 이게 각성이라는 건가....!? 나한테도 아직 이런 힘이 있었을 줄이야..... / 파르바티: 게임이 아니라 신으로서의 힘을 각성해줬으면 좋겠는데요. 그건그렇고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가네샤, 브리트라. / 가네샤: 저기, 혹시나합니다만, 설교같은 거려나.....요? / 파르바티: 메시지를 빼더라도, 오늘의 당신은 신으로서의 책무를 잊고 게임에 너무 몰두했습니다. 그 점에 관해서 다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겠지요? 그리고, 물론 브리트라한테도, 저에게 거짓 메시지를 보낸 일에 관해서. 심플하게, 사람이든 신이든, 누군가를 속이는 것은 좋지않은 일이에요. / 브리트라: 인드라도 실컷 이 몸을 속이거나 했다만.....(투덜투덜) / 가네샤: 지금은 조금 지쳤으니까, 다음기회에! 라는게 되는 일은..... / 파르바티: 그렇네요, 저도 조금 지쳤습니다. 땀도 흘렸기도 하고요. 그래요, 그럼 목욕을 하면서 이야기하도록 하죠 (거기라면 도망치지도 못할테니까요.) / 브리트라: 에~, 싫으니라. / 가네샤: 목욕..... 망보기.... 목이 뾱하고.... 우으 머리가(물리적으로). / 파르바티: 이번엔 망보기가 아니라 같이 들어가는거 뿐이라고요!? / 브리트라: 목욕은 좋다만 어차피 거품투성이로 만들 셈이지 않느냐. 사람(뱀)이 싫어하는 짓을 하는건 좋지않다고 생각한다고, 응. 그러니까 도망치는게다, 마스터여! / 파르바티: 아, 잠깐요! / [죄송해요, 폐를 끼쳐버렸습니다......!] [이쪽은 이쪽대로 제대로 주의를 줄테니까요.....!] / 브리트라: 알겠느니라 알겠느니라, 시끄럽구만. 다음엔 누굴 속이거나 하진 않겠다. 다만, 조금 연기를 할 뿐이니라. 자, 그럼 시뮬레이터실이라는 곳에 가보도록 할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BB : 네! 너무 오랜만에 나왔으니까 갑작스럽지만 설명할게요! 저는 BB. 보시다시피 최강으로 귀여운 만능(최종 보스) 계열 후배 서번트. 이곳과는 다른 편찬사상(세계의 이야기)――― 달의 내부에 있는 의사영자연산기, 문 셀 오토마톤에서 파견된 건강 관리 AI로 간단히 말하자면 인류 여러분들이 탄생시킨 신인류이자 영원한 파트너예요. 그런 제가 왜 칼데아에 있는지 설명드리자면――― / BB : 맞아요. 칼데아분들은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 최저최악의 여자에게서 지구를 지킨 일대! 세이빙! 오퍼레이션이 있었기 때문이죠! 저, 음으로 양으로 엄청 활약했으니까 아직 모르는 분은 지금 당장 플레이! / BB : 『메인 인터루드』에서 『심해전뇌낙토 SE.RA.PH』를 푸―――시! 하세요! 물론 마지막에는 저, SR이라고 믿기 힘든 성능의 스페셜 서번트, BB도 얻을 수 있으니까 잘 부탁드려요, 선배! 그리고 코미컬라이즈판도 절찬 연재 중이니까 그쪽도 부디 구매해 주세요. / BB : 『니시데 켄고로』 선생님의 손으로 그려진 게임판을 웃도는 치밀한 SE.RA.PH의 광경, 서번트의 초절 액션, 그리고 한없이 귀여운 BB 짱! 왠지, 수상쩍……아뇨, 『초 미려함의 화신』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니시데 선생님은 나중에 보건실로 와 주세요. 할 이야기가 있어요. 코미컬라이즈판 심해전뇌낙토 SE.RA.PH는 ①~⑤권까지 절찬 발매 중이니 초여름의 상쾌한 휴일에 사쿠라 소다를 한 손에 들고 즐겨 주세요―! / BB : 후우. 촬영, 종료…… 방송용으로 텐션을 올리는 건 좋은데 끝난 다음의 이 피로는 익숙해지지를 않네요……. 좀 더 뭐랄까, 괴롭히기 좋은 자멸 소재가 있으면 인류 여러분을 가지고 놀 수도 있을 텐데……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요…… 아는 사이끼리 하는 데스 게임도 매너리즘화됐고…… 아뇨, 여러분, 우등생인 건 대단히 기쁜 일이지만……하아. / BB : ……나쁜 짓, 해도 되는데 말이죠…… 그럼 더욱 나쁜 짓으로 벌을 줄 수 있을 텐데…… ? 방금 그건 인류 여러분이 장난친 데에 대한 경고음이 아니라…… 저 자신에 대한 경고음? 말도 안 돼. 벌써 메모리 오버인가요? 구조체(스트럭처) 이렇게 많이 늘어났네?! 저번에 막 기억용량 증설한 참인데요! 칼데아에 있으면 점점 살이 찌네요, 저! / BB : 제 명예를 위해 설명할게요! 서번트라도 BB 짱은 매일 (정보량이)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AI니까요. 정보 취득은 주식이니까요. 어쨌든 칼데아에서 편찬사상(이 세계)의 사건뿐만이 아니라 전정사상(만약의 세계)의 사건도 있고 마스터에 따라 다양한 트러블(이벤트)가 발생하기도 하고 안 하기도 하고, 그래서 다원적인 정보처리를 요구받아요. 필연적으로 건강 관리 AI인 제가 취득하는 정보량도 자동적으로 늘어 가니 이렇게 『더 이상은 못 먹어요』 계기를 작성해서 자기관리하고 있답니다! / BB : 하아……다음 버전 업은 아직 멀었고 아쉽지만 불필요한 정보를 버리고 가벼워져야겠네요…… 문 셀의 AI에게 『잊기』 기능은 없으니까 이럴 때는 정말 곤란하단 말이죠…… 그러니까 불확정 특이점 1년 분량의 정보 리소스를 이렇게―모아서―다른 걸로 만들어서― 저랑 분리시켜서 성배로 리사이클, 이에요!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사쿠라 에너미분들, 박수, 감사합니다♡ ? 성배 같은 위험한 걸 쉽게 만들어도 되냐고요? 또 마스터한테 혼날걸, 이라고요? / BB : 안심하세요. 이거, 형태만 닮은 모조품(짝퉁)이니까요. 전원 코드가 없는 게임기, 라고 생각해 주세요. 성배로서의 기능은 없지만 움직이기 위한 전력이 없는 거죠. 성배를 움직이는 것, 그것은 인류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 서번트 7기만큼의 영기라든가 인간의 정신 활동(욕망) 같은 게 없으면 성배는 작동하지 않아요! 다른 성배는 모르겠지만 BB 짱은 그런 걸 무척 좋아하니까요! ……그런고로 이 성배는 몰래 스튜디오 선반에 장식해 둘게요. 소녀의 비밀에 관련된 거니까 사실은 허수공간에 버리고 싶지만…… 최근엔 저 말고도 허수공간에 관련된 서번트가 있는 모양이니까요. 재앙의 불씨는 철저히 관리! 최종 보스인 만큼 위엄은 잃지 않아요! / ??? : ―――들었다. 다――들―――었―――다―――. / BB : ! 스튜디오 가장자리에 있는 조각상이……말했어……?! 다, 당신은 설마――― / 위대한 석상신 : 후후후…… 너의 비밀을 알고 있다…… 너의 비밀을 알고 있다…… 다이어트도 하지 않고 체중을 감량하는 자에게 심판을. 심야에 타코야키 파티를 하는 자에게 구원을. 그 성배를 쓰지 않는다니 아깝구나. 내가 써 주마, 주마, 주마, 주마――― / BB : ―――좋아. 증거 인멸, 해 둘까요. / 위대한 석상신 : 어. BB 씨, 전혀 기가 안 죽었네? 제가 두들겨 맞는 흐름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엑스트라I? : 어이쿠, (플레이어) 군(♀: 짱)이다! 다행이야, 너는 그대로구나! 여러모로 이해가 안 될 것 같긴 하지만 진정해 줘. 몇 분 전, 시뮬레이터가 작동한 줄 알았는데 관제실이 전뇌화했을 뿐더러 스태프, 서번트, 모두의 외견이 이렇게 변하고 말았어! / 누군가의 공격인가요?! / 엑스트라I? : 아니, 외부에서의 침입이 아니야. 이건 칼데아 내부에서 침입한 거지. 현재 칼데아에서 계약하고 있는 서번트. 그중에서 이만한 일을 할 수 있는 건――― / ……뭐, 전뇌화라고 하면…… / 엑스트라I? : 그래. 십중팔구, 그녀겠지. 다른 세계에서 찾아온 차세대의 지성체. 왠지 모르겠지만 칼데아에 남아 있는 전뇌마, BB――― / ??? : 그렇게 생각하겠지? 그렇지, 그렇지―? 하지만 아니거든―! 머리는 숨기더라도 배는 숨기지 않으리! 무엇을 숨기랴! 이번 보스는 접니다―! / 엑스트라I? : 너는……위대한 석상신의 안에 있는 사람?! 만쥬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렇게 커졌나?! / ??? : 아니야, 입체영상(홀로그램)이라고! BB도 자주 하잖아, 이 보스 연출! 그리고 저는 지나코 카리기리. 가네샤 씨에게 선택받은 폭신한 인간임다. / 지나코 : 몸이 넉넉한 자는 마음도 넉넉하다고 하잖아요? 그런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을 간파당해서 저는 의사 서번트가 된 겁니다! 역시 『부와 번영의 신』 가네샤 씨! 아는 신은 안다니까~! / 그 부와 번영의 의사 서번트가, 무슨 짓을? / 지나코 : 어이쿠. 가네샤 신이라고 여기기 힘든 소행임까? 훗. 그건 『이것도 공부』라는 설명(걸)로 가네샤 씨도 납득해 주셨슴다. 지금 칼데아는 비교적 평화롭지만 또 언제 바보 같은 긴급 퀘스트가 일어날지 모르잖아요? / 포우 : 포, 포, 포우. / 지나코 : 칼데아는 인류 최후의 요새. 긴급 시에 대비해 정신 바짝 차려야만 하죠. 그·래·서――― 제 위대한 힘으로 SE.RA.PH를 발주! 배틀 필드를 만들어 봤습니다! 저는 여기에 선전포고할게요! (플레이어), 성배전쟁 한판 하자~! / 지나코 : 아, 랭크매치나 PvP는 아니니까? 이겨도 져도 페널티는 없음! 한가로이 태평하게 스킬 렙 올리기, 가 게임의 본질이라고 생각하거든? / 엑스트라I? : 으―음, 『운동장에서 야구하자』 정도의 가벼운 분위기네. 관제실을 이런 식으로 만든 건 성배전쟁의 모의전을 하기 위해서인가? 차분히 보니 관제실의 기능에 변화는 없고 실질적 피해는 스태프와 서번트가 구별이 안 가게 됐다는 정도군. 모의전은 마스터로서 유익한 경험이니 어울려 주겠어, (플레이어) 군(♀: 짱)? / 어쨌든 시합을 하면 되는 거지? / 지나코 : ―――훗.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 : 속지 마세요―――! 지나코 씨를 쓰러트리지 않으면 온 칼데아가 이런, 훈훈한 월드가 되고 말아요오―! / 포우 : 포우?! / BB : 저예요! BB예요! 지금 마지막 힘으로 칼데아에 통신을 보내고 있어요! 지나코 씨에게 당해서 석상 안에 유폐되고 말았어요, 으아아아아아앙! 아. 「무적의 BB 짱이 왜 그런 꼴이?」 라는 당연한 의문, 떠올리셨죠? 그럼 재연 영상, 스타트! 이런 일이 있었어요! / 위대한 석상신 : 합! / BB : 꺄아아아아아――――――! 이럴 수가, 한 방에 당해 버렸어요――?! / 위대한 석상신 : 이야. 순간 진지하게 초조했는데 생각해 보니 나, M·C(문캔서)잖아! 불리한 점 없음, 레어도도 높고 신령 서번트! (플레이어)한테는 비밀이지만 옛날엔 마스터이기도 했고! / 위대한 석상신 : 훗……이걸로 못 이길 리는 없었네…… 너무 강해진 내가 두렵다…… 그런고로 이 성배(모조품)은 시주로 몰수할게! 그리고……BB. 비참한 패자여. 전형적인 전개를 당하고 싶지 않다면 너는 내 서번트로서 일해라…… SE.RA.PH를 만들도록 해라……칼데아를 진퇴양난의 사태 속에 빠뜨려라…… 나는 성배전쟁을 열어 이 성배에 에너지를 모아――― 그 힘으로 SE.RA.PH를 오픈월드로 해서 이윽고 지구를 게임 세계로 덮어쓰겠다! / 위대한 석상신 : 후하하하! 인류는 데일리 미션과 소재 모으기랑 캐릭 육성의 노예가 되는 거야! / BB : 으엑―. / BB조차 질색하다니…… 용 서 못 해 / BB : 그렇게 말하고는 지나코 씨는 억지로 서번트 계약을 강요한 뒤 SE.RA.PH를 만들게 하고 저를 SE.RA.PH의 가장 안쪽에 가둔 거예요…… 이건 너무 해요오오――! 굴욕이에요오――――! 부탁드려요, 마스터 씨, 지나코 씨를 막아 주세에――요! 그보다 한없는 레벨링이라든가 BB 짱의 방침에 어긋나요! 인류 여러분의 불쌍한 루틴 워크는 진보·혁신을 위해 존재하니까 귀중한 거예요! 그저 레벨만 계속 올려서 세계에 변화가 없는 게임이라니 제가 용서 못 해요! 하지만……지금의 저는 이처럼, BB 스튜디오에서 영상 편집·불법 방송 송출밖에 못 해요…… 부디 지나코 씨의 야망을 저지해서 저를 구하러 와 주세요―――! / 지나코 : 불법 방송은 안 돼―――! 후우. 스탠드 얼론 상태로 해 놨을 텐데 BB 씨, 잠시도 방심할 수가 없네……. 그래도……들켜 버렸으니 어쩔 수 없군. BB 씨를 해방하길 바란다면 저한테 이길 수밖에 없단 거죠. 저는 성배전쟁을 할 수 있으면 그걸로 족하니까 언제든지 SE.RA.PH로 오면 됨다. 그럼 안녕~! SE.RA.PH에서 만나자고, 친애하는 나의 라이벌이여! / 엑스트라I? : 큰일 났네…… 어쨌든 성배전쟁을 해서 지나코에게 승리한 뒤 성배를 빼앗고 BB를 구한다. ……그러면 되려나? / ??? : 네! 그걸 위해서라면 협력은 아끼지 않을게요! 이―――얍! / BB?! 잡혀 있던 거 아니야?! / BB 내비 : 아뇨, 저는 BB 내비. BB 짱의 마지막 저항이에요! 『성배전쟁에 임하는 선배에게 적어도 응원 정도는……!』 그런 마음으로 어떻게든 보낸 BB 짱의 분신이에요! 어떤 기능이 있는가? 말인가요? 딱히 서포트 능력은 없지만…… / BB 내비 : 무려! 이번엔 특별편이니까 보이스를 포함해서 내비게이션해 드릴게요♡ / 포우 : 포우. 포우, 포우. / BB 내비 : 상황은 이해하셨죠? 그럼 바로 거짓된 SE.RA.PH로 향하죠! 이건 달과 인류와 저를 구하는 일대 작전…… 이름하여, / BB 내비 : 『문설트 오퍼레이션』! 지나코 씨가 성배의 마력에 빠져 타락한다…… 라니, 제 본의가 아닌 배드 엔드예요. 그녀가 2P 컬러가 되기 전에 선배의 손으로 개심시켜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지나코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제 이상적인 게임 라이프가아아아아아아! / BB 내비 : 심사원A 『9.90』, 심사원B 『9.90』, 심사원C 『9.90』, 심사원D 『9.90』! 훌륭하고 선명한 기술! 칼데아의 마스터, 최고 득점~~~☆ 지나코 씨, 승부는 났어요, (플레이어) 씨의 승리예요. 포기하고 저를 해방시켜 주세요. 지금이라면 매일 아침 샐러드만 먹는 형으로 용서받을 수 있다고요? / 지나코 : 서번트가 돼서까지 식사 제한 같은 걸 당하고 싶지는 않은데요오! 아니, 아직 3연패했을 뿐이잖아요?! 앞으로 4번, 전부 이기면 내가 이길 수도 있는 거 아니야?! / 포우 : 포, 포, 포우, 포. (특별의역: 거의 불가능) / 지나코 : 크헉! 매정한 마스코트의 일격! / 여기까지 하고 그만하자, 지나코 씨 & 게임은 하루에 1~2시간 정도야, 지나코 씨 / 지나코 : 으으……쓰러트린 보스에게 상냥하게 말을 걸고 슥하고 손을 내밀다니 이기는 방식까지 완벽하잖아…… ……………………. 뭐, 뭐어, 확실히 4연승은 빡셈다. 전 PvP 같은 걸 좋아하지 않으니까 말임다. 좋아하는 플레이 스타일은 주야장천 파고드는 솔로 플레이니까요. (플레이어) 씨와 단둘이 결투(듀얼)! 라니, 저답지 않슴다. 성배전쟁 시뮬은 여기서 끝. BB 씨도 해방하고 SE.RA.PH도 종료~☆ 그래도 좀 즐거웠죠! 나이스 플레이, (플레이어)! / 지나코도 나이스 플레이! / 포우 : ………………. / 그런데…… SE.RA.PH, 종료가 안 됐네? / 포우 : 포우. / 지나코 : 아―그 부분은 BB 씨의 관할임다. SE.RA.PH도 성배도 제가 준비한 게 아니니까요. BB 씨, 이제 됐슴다. 오퍼레이션은 끝났――― / BB : ――――――후. 후후후후후후! 아니요, 오퍼레이션은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에요. 『폐기할 수밖에 없는 성배를 유사적인 성배전쟁으로 진짜로 만든다』 『SE.RA.PH를 오픈월드로 만들어 인간에게 반영구적인 루틴 워크를 강요한다』 건강 관리 AI인 제게는 (기본적으로) 입안할 수 없는 기획이었지만 인간인 지나코 카리기리 씨가 바란 일이라면 전력으로 이 기획에 편승할 수 있어요. 성배전쟁은 끝나지 않아요. 적어도 저를 쓰러트리지 않는 한은. / (역시나) 배신하는 거냐, BB! / BB : 배신하는 게 아니에요. 처음부터 선언했잖아요? 이건 문설트―――월면 공중제비. 빙빙 도는 오퍼레이션. 아군이 적으로, 적이 아군이 되는 작전이라고. / 지나코 : ! 그럼 저는 처음부터 BB 씨에게 조종당하고 있었다는 거네요! 아싸―! / BB : 아뇨, 원인은 지나코 씨예요. 그건 제대로 벌을 받아 주세요. 그보다 한번 달리기 시작한 SE.RA.PH를 도중에 멈춘다니 정말, 말도 안 되니까요! 이걸 만드는 데에 많은 리소스를 썼단 말이에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지금의 BB 짱은 빈털터리예요! 그러니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성배는 성장·완성시킬 거예요! SE.RA.PH도 간단히 부수게 두진 않아요! 왜냐하면―――! / BB : 지금이 찬스!라는 듯이 자기개조를 해서 더욱 귀엽게 버전 업해 버렸으니까 말이죠―☆ / 포우 : 포, 포―우! 포―우! (특별의역: 태닝 안 했네! 실망이다!) / - ……빈털터리가 된 건 SE.RA.PH랑 상관없는 거 아니야? / BB : 으……그런 부분은 감이 좋은 건 탐탁지 않네요. 평소에는 눈치가 없는데. 그래도……이해해 주세요. 저는 건강 관리 AI…… 인류 여러분의 정신면도 케어하는 역할이 있어요…… 저는 제 책무를 다하기 위해 늘 만능이어야만 해요. / BB : 언젠가 룰루하와로 바뀌는 신 이벤트라든가 열고 싶고……죄송하지만…… 여기서 유사 성배를 진짜로 만들어서 SE.RA.PH를 업계 점유율 넘버 원으로 만든 뒤 저를 한층 더 파워 업시키기 위해서 이대로 칼데아를 탈취할게요! 그걸 방해한다면 (플레이어) 씨라도 용서하지 않을 거예요. 수많은 성배전쟁을 아는 제가 마스터로서 상대를 해 드리죠. 결과는 뻔히 보이지만요? 돼지처럼 울게 해 드릴게요, 서·언·배·애. / 지나코 : ……(플레이어) 씨. 발단이 된 제가 말하는 것도 뭣하지만…… / 할 수밖에 없겠네. 후반전, 가 볼까! / 포우 : 포우, 포―우! / 지나코 : 그렇지! 물론 저도 돕겠슴다! 함께 BB를 참교육하, 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전투 개시] BB : 지금 수많은 소녀의 하트가 합체해서 하나로……! 코덱 전개! 기가 스트럭처 프레임으로 체인지! 필승법이란, 즉 나 자신이 성배전쟁이 되는 것이다! 이게 성형(星型) 엔진 BB 짱이랍니다! 99.9999% 안 질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성배전선 문설트 오퍼레이션 7회전 개막 무비 대사

*45 BB : 꺄아아아아아―――――――! 이럴 수가, 여기까지 방해했는데 연출(무비)도 없이 끝인가요오―――?! / 지나코 : 그렇슴다, 두말할 필요없는 대승리~~~! 성배전선용으로 보스 BB 같은 게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일은 없었네! / 뭐, BB는 늘 저런 느낌이니까 / BB : 으아아아아――앙! 완전히 산책하는 느낌으로 당해 버렸어요―――! 모처럼 열심히 만든 SE.RA.PH가 꿈의 BB 월드 β판이 마이너한 가상통화처럼 무너져 내려요오오――! / 포우 : 포우? / 지나코 : 쓰레기가 됐다는 겁니다, 포우 군. 말하게 하지마, 나도 괴로워. 그래도 BB 씨의 오열은 신선함다. (플레이어)한테 진 게 어지간히 분했나 봄다? / BB : ! 아뇨, 전혀 분하지 않거든요! 칼데아를 일대 서버로 하는 계획은 백지화됐지만 예정대로 성배는 완성됐으니까요! “(플레이어) 씨가 마지막까지 제게 어울려 준다” 그게 이번 오퍼레이션의 핵심이니까요! 이겨도 져도 상관없었거든요―! 그러니까 무슨 일이 있더라도 “BB 짱을 참교육했다” 같은 생각은 하지 마시길. SE.RA.PH는 붕괴했지만 싸움으로 인해 성배는 진짜가 됐어요. 그래요. 모든 것은 계획대로. 당신들은 처음부터 제 손바닥 위의 장기말…… 불쌍한 참가자(플레이어)에 불과했던 거죠. / 그나저나 미안해 / BB : 제 얘기, 듣고 계세요? 미소를 띄며 감사받으면 그러니까……곤란한데요…… / 포우 : 포우, 포우. / 지나코 : SE.RA.PH도 무너져서 여기도 원래대로의 관제실로 돌아가는 모양임다. BB에게 내리는 처벌은 이제 충분하니까 성배전쟁도 종료. / 그리운 전자의 바다도 올해는 이걸로 폐쇄. 해수욕 개장은 뭐, 언젠가 하는 걸로 하자. / 레어 아이템도 받았으니까 / BB : 그런가요. 그럼 이제 회선 끊을게요. 어차피 저는 특수사례(CCC) 서번트. 칼데아의 뒤편에서 또 리소스를 모으고 있을게요―. / 응. 그나저나…… / BB : 그나저나, 뭔가요? / 다음 서버페스, 기대하고 있을게! / BB : ―――네, 그야 물론! 저는 여러분의 건강 관리 AI, BB! 훌륭한 축제가 되도록 힘낼게요! / ……응…………아침……? / 응? 머리맡에 뭔가…… / 꿈이 아니었네……! / 포우 : 포우, 포―우! (특별의역: 평소대로의 결말이지만 잘됐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BB : 짜―안! 늘 당신의 마음속 뒤편에! 평소엔 모습이 보이지 않지만 만나려고 하면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최종 보스 계열 후배, BB 짱! 이에요! / 지나코 : 으에엑, 역시 BB 씨! 어째서?! / BB : 그런 건 조금 생각해 보면 알잖아요? 이번 작전의 흑막이 저니까 그렇죠. 제 계획에 따라 이 묵직한 보디를 흔들면서 열심히 잘해 주셨어요, 지나코 씨. 그런데. 애초에 MC 스태빌라이저란 무엇인가? 당신은 의식하지 않은 모양인데 조금 더 자신의 보디에 흥미를 가져야겠네요. 당신의 클래스는 뭐죠? / 지나코 : 그건――― / BB : 맞아요. 당연히 문캔서 안정장치(스태빌라이저) 아니겠어요? 즉! 이번 사건은 문캔서인 당신의 영기에 문제가 없는지 검사하고 조사한 다음, 거기에 어긋남이 있다면 조정하기 위해…… 『정기 건강 검진』 같은 거였답니다! 건강 관리 AI라고요, 전? 참고로 메인 등장인물은 제 계획에 찬동해 준 협력자분들이었답니다. 짝짝짝―. / 대흑천 : 큰주인님과 관계 있는 일이라면 어떤 일이든 하겠습니다―. / 지나코 : ……그렇다는 건. 설마 마스터도? / 속여서 미안해 / 지나코 : 어째서―?! / BB : 그야 물론 그냥 건강 검진을 요청해도 당신은 상상을 초월하는 히키코모리 기질. 고분고분 움직여 준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니까요. / 지나코 : 제 성격을 예측한 함정이었다는 검까. 앗. 그럼 도중에 브리트라 씨가 온 것도, 그걸로 제가 게으름 피우지 못하게 하려는 심오한 한 수――― / BB : 그건 100% 우연이에요. / 지나코 : 아, 그래요. / BB : 참고로 여태까지 했던 미니 게임 등은 모두 당신의 데이터를 취득하기 위한 것이었으니 양해해 주세요. / 대흑천 : 이것입니다. 기억력, 지구력, 내구력, 반사신경, 마력전도율, etc…… 모두 기록 완료했습니다. / BB : 네, 감사합니다. 이만큼의 데이터 추출, 평범하게 하면 분명히 당신은 도망치거나 거북이처럼 굴었겠죠? 게임 형식, 퀘스트 형식으로 눈치 못 채게 시킬 필요가 있었다, 라는 거죠. / 지나코 : 미니 게임 형식도 엄청나게 귀찮았고 지쳤는데요. 애초에 왜 BB 씨가 그런 일을? 보통, 건강 진단 같은 건 다 빈치 씨나 의료반분들이 하는 거 아닌지……. / BB : 그건 조립한 장난감의 관찰 같은 지적 호기심――― 어험, 아니에요. 애프터서비스 범주에 들어가니까, 라는 거죠. / 지나코 : 애프터서비스? / BB : 으―음, 역시 잊어버렸나요. 뭐, 여러모로 특별했으니 그런 경우도 있겠죠. 알겠나요, 애초에――― 당신이 왜 문캔서인가. 그 답을 생각해 본 적 있나요? 뭐, 답은 간단한데 『제가 지금 여기에 있는 서번트로서의 당신의 성립에 관여했으니까』거든요. 즉, 저는 당신의 설계자, 라는 거죠. 전력으로 은혜를 느껴도 된답니다? (중략) 지나코 : 어. 진짜로? /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 지나코 : 으에윽?! 진짜네! ……예를 들어 바제트 씨나 카렌 씨에겐 여태 인사할 수 있었지만 저한테는 아직이라 이번에 처음 인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라고……? 어, 어어―? 제가 저인 데에 변함은 없으니 새삼스럽긴 하지만, 에헤헤. 감사함다……. / BB : 네, 거기, 너무 바라보지 마세요―. 이름을 부를 수 있는 것도 제가 여기에 있으니까 가능한 일시적인 이벤트일지도 모르니까요. ……으― 괜히 더 운명적인 뉘앙스가 더해져서 싫은데요. 빨리 끝마칠까요. 어쨌든 그런 배경이 있어서 애프터서비스로서 당신의 영기 상태를 확인하려고 했다, 라는 거예요. 립 같은 얼터에고를 만들었을 때랑은 전혀 다르니까 어떤 상정 외의 오류나 어긋남이 없다고 단정할 수는 없으니까요? 신의 부분과 그 이외의 부분끼리 균형이 안 맞게 돼서 갑자기 폭발해서 산산조각 난다든가. / 지나코 : 무서운 소리 하지 말아 주세요! ……어, 괜찮은…… 거죠? / BB : 데이터를 대강 봤는데 그런 치명적인 오류는 일어나지 않은 것 같은데요. / 지나코 : 후우. / BB : 그래도 최종 판단을 내리기에는 아직 일러요. 그런고로 마지막 검사, 해 볼까요! 조~금 아플지도 모르지만 날뛰지 마세요. 구체적으로는 주사를 푹 찌를 테니 제대로 무적 같은 걸로 버텨 주세요? 안 그러면 죽어요. / 지나코 : 네?! 아니, 좀 기다려요, 마음의 준비 정도는 하게 해――― / (전투) BB : 이 정도면 됐으려나요. 네, 메인터넌스 종료예요―. 영기의 미묘한 어긋남 같은 것도 조정해 뒀으니 조금은 맞물림이 좋아졌을 거예요. 솔직히 말하자면 강화예요. 본래의 힘을 낼 수 있게 됐다, 같은 느낌? 구체적으로 어디가 어떻게 됐는지는 실제로 써 보고 확인해 주세요. 이 특수한 문캔서의 믿음직스러운 부분, 그리고 그걸 만들어 낸 명어텐던트 BB 짱의 훌륭함을 가슴에 잘 새겨 주세요! ……아시겠죠!!(당부) / 역시 BB 짱! / 지나코 : 검사로 건강에 대한 불안이 사라진 건 좋은 일이고 강화는 솔직히 기쁜데요…… 아무튼 지쳤어요~. 귀찮았어요~. 이제 전 집으로 갈래요―. - 페이트 글내드 오더의 내용

*47 뿌우. 우리들의 낙원, 레크리에이션 룸에도 돌아갈 수 없게 됐슴다. 게임을 못해...... / 자기 방에 돌아갈 수 없는 히키코모리라니 이미 죽을 수 밖에 없지 않음? 죽는다! 슬슬 다음의 원고에도 손대지 않으면 안된다는데! ...... / ...... 인싸들 넘치는 식당에 남겨진 아싸가 둘. 이렇게 되면, 이젠ㅡㅡㅡㅡ / 그렇네, 이렇게 되면ㅡㅡㅡ / 폭식밖에 없잖아ㅡ! / 참깨경단 추가주문 됨까! 에베레스트급으로 부탁함다! / 뇌에 필요한 당분을 지금부터 충전해 둬야지! 안미츠 주세요ㅡ!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안데르센 : 지나코=카리기리. 용무원실에 사는전뇌 경비원. 연령미상, 경력불명. 서번트는 랜서. 전투 경험은 제로. 마술사[위저드]로서의 실력은 평균 이하. 그러나 웨이스트의 사이즈라면 여성 마스터 중에서도 최강. 그리고 아마, 부녀자다. (중략) 지나코: 카, 카르나!? 잠, 마스터의 명령이야!? 령주, 사용해도 좋아!? / 카르나 : 마음대로 해. 너 정도의 마력은 령주의 억제도 돌에 걸려 넘어지는 정도겠지. 계약의 파기는 할 수 없어.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49 라마 : 수가 어제보다 많군. 의지 좀 하마, 파르바티의 자식이여. / 가네샤 : 아녀아녀아녀. 야생 짐승을 상대하는 거면 몰라도, 악마랑 진심 빠이트는 자신 없슴다요. 저, 결국은 전직 니트에 히키코모리임다? 그런 녀석한테 기대를 해도……. / 카르나 : 가볍기는 했으나 직접 겨룬 몸이지. 네 힘은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다. 네 서번트로서의 힘은 급제점이다. 우리의 동료로서 훌륭히 역할을 다할 수 있지. 가네샤. 라마와 함께 등을 맡기겠다. / 가네샤 : …………. 하아. 뭐 그래도, 지금은 제가 가네샤니깐요? 조금 진심으로 신다운 모습을 보여야, 코끼리 머리 님께 혼나지 않겠죠. 그러니 어쩔 수 없죠, 아아 진짜 어쩔 수 없네! 해 주겠어! 신 파워로 코딩된 이 살집의 방어력, 돌파할 수 있다면 어디 돌파해 보십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 당신이 왜 문캔서인가. 그 답을 생각해 본 적 있나요? 뭐, 답은 간단한데 『제가 지금 여기에 있는 서번트로서의 당신의 성립에 관여했으니까』거든요. 즉, 저는 당신의 설계자, 라는 거죠. 전력으로 은혜를 느껴도 된답니다? / 지나코 : 진짜로? 듣고 보니 그런 일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 BB : 좋은 기회이니 처음부터 설명할까요. 누가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칼데아가 큰 위기에 빠진 적이 있었죠. 그건 어찌저찌 대처했지만 인도의 여신 파르바티는 일시적으로 부득이하게 퇴거하게 됐고, 더군다나 칼데아에겐 앞으로 더한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다는 게 확정적인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그녀는 대신할 누군가가 도우미로 나타나 줬으면, 하고 바랐던 거예요. 그걸 받아들인 게 그녀의 아들, 가네샤 신. 하지만 신성은 강대한 것. 그리 간단히 서번트로 현현할 수는 없죠. 그래서 그는 헬프를 요청한 거죠. 칼데아와 인연을 맺고 싶다, 도울 수 있는 형태가 되고 싶은데 누가 도와주지 않겠나, 라고. 그리고 (어째선지) 그 메시지를 받은 게 저예요! / BB : 파르바티 씨랑 얼굴이 닮았다는 연결 고리라도 있었던 걸까요? 이리하여 상냥한 저는 가네샤 신의 요청을 받아들여 서번트로 성립시키기 위해 조력하기로 한 거예요. 얼터에고 관계로 신성을 조정해서 만지작대는 건 익숙했으니까요. 가장 중요한 건 빙의체를 찾는 거였죠. 가네샤 신이라는 지명도가 높은 헤비한 분의 무게를 받아 내려면 빙의체 쪽도 묵직하고 육중한 무게가 필요……하니 제가 지나코=카리기리를 소개해 드려 나이스 빙의체! 합체한 거랍니다―! 신과 빙의체의 접대 업무를 했다는 느낌이려나요. 네, 거기, 구체적으로 어떻게 했는지는 생각하지 마세요―. 최종 보스 계열 후배에게 불가능은 없다, 예요! 뭐, 왠지 클래스는 제 수제인 탓인가 문캔서가 돼 버렸지만 저쪽은 고집하는 게 없었으니까 이리하여 당신이 소환됐다, 라는 거죠. / 지나코 : 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신성 B : 힌두 신화의 신령 가네샤의 분령(자칭)으로서 신성을 보유한다. 다만 지나코 카리기리라고 하는 인간을 빙의처로 삼았기 때문에 랭크는 B 정도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2 기승 A : 환수, 신수 랭크를 제외한 모든 짐승, 탑승물을 자유자재로 탈 수 있다. 가네샤는 무시카라고 하는 쥐에 타고 있다고 전해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3 분쇄된 엄니:B. 코끼리 머리를 한 신의 특징, 부러진 오른 엄니를 이르는 스킬. 파라슈라마의 도끼가 아버지 신 시바가 선사한 것이라 간파하고, 일부러 피하지 않고 받아낸 탓에 엄니가 부러졌다는 일화가 유명. 이설이 많고, 엄니는 처음부터 부러져있다고도, 달을 향해 던졌다고 하는 말도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4 비나야카:EX. 가네샤의 별명. 「무상(無上)」을 의미한다. 또한, 이것은 『장해가 되는 자』의 성질을 지닌 마신의 이름으로도 취급받는다. 그것은 『그 장해를 뛰어넘으면 성공이 찾아온다』라는 의미로 이어져, 결과로써 『장해를 제거하는 신』의 신앙을 낳게 되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5 장사번성 A : 가네샤가 부와 번영의 신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스킬. 인도에서는 거의 모든 상점이나 은행에 가네샤의 초상이 걸려있다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6 『육탄이여, 내일부터 진심이어라』랭크:C 종별:대인보구. 레인지:1~10 최대포착:10인. 가네쉬・임팩트. 여러모로 궁지에 몰린 가네샤 씨가 내보내는 적반하장 보구. 그 정체는, 신기를 불어넣고 불어넣은 무기에 의한, 그냥 엄청 무거운 타격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7 『귀명(帰命)하라, 나는 장해의 신이리니』랭크:A 종별:대애(礙)보구. 레인지:- 최대포착:-. 가네샤・비그네쉬바라.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사용되지 않는다. 『가네샤』는 『권속의 주인』을 의미하며, 『비그네쉬바라』는 가네샤의 별명으로 『장해의 신』을 의미한다. 장해 제거신으로서의 성질을 순화시키는 것으로 발현되는, 절대불가침역장. 공격에 사용하면, 그 절대강도로 눈앞을 가로막는 장해를 배제하는, 밀어내는 일이 가능하다. 물론 수비에는 타자로부터의 어떠한 공격(장해)도 막아내는 완전한 방패로써 쓸 수 있다. 인도 이문대에서는, 그녀는 이것을 이용해(더불어 가까운 성질을 가진 락슈미의 보구와 조합하는 것으로)스스로의 주위 전부를 감싸, 세계를 만들어 바꾸는 신의 힘조차도 닿지 못하는 『절대불가침의 히키코모리 방』을 만들어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8 와다 : 지나코의 의상은, 지나코가 중학교 시절에 사용하던 머리끈과 핸드백. 학교 지정의 가디건, 스니커즈, 그리고 옛날 모친이 사 준 청바지와 런닝입니다. - 타입문 에이스 VOL.8 인터뷰의 내용

*59 캐스터: 어머나, 이쪽은 오랜만이네요. 마스터한테 필요 없는 애라고 취급받았는데도, 아직도 우직하게 붙어있는 건가요? 말해두겠습니다만, 당신의 과잉보호는 지나치게 순수합니다. 당신이 그 장래성을 믿는다고 할지어도, 그냥 짐만 되는 인간도 있는 법이와요. 지나코 씨도 그 중 한 사람이죠. 당신이 올바르게 있으려면 있을수록 제 주인을 궁지로 몰고 있다는 건 알고 계신지요? / 카르나: 그쪽이야말로 얕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나는 올바른 영령 같은 것이 아닌데다, 애당초 지나코에게는 아무 기대도 하고 있지 않다. 지나코의 장래성을 기대하는 자가 있다고 한다면, 그건 지나코 본인뿐이다. 누구라 한들, 지나코의 존재 방식에 참견할 수 없는 법이다. 너도 그렇지 않나. 마스터를 지키거나 이끄는 것이 아니라 옆에 붙어있는 것을 좋다고 여기고 있다. 설령 그게 보답 받을 수 없는 미래로 나아갈지라도, 네 멋대로 운명을 비틀려고 하지 않는다. 입으로는 욕망에 대해 마구 말하고 있으나, 본성은 주인에게 몸을 바치는 순정 여우인 것이다. / 카르나는 마치 장엄한 저택의 집사장이라도 되는 것처럼 태연하게 대하면서, 이쪽을 적이라 인정하면서도 예절을 흩뜨리지 않는다. / 카르나: ……지나코 자신도 더 이상 숨어있을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다. 너의 주인은 이 단기간에 말 그대로 강해졌다. 전력을 말하는 게 아니다. 마음가짐이다. 미궁 앞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그 비할 데 없는 끈기는 지나코에게 무서운 위협으로 비춰졌을 것이다. SG가 해체되어, 이제 그저 막연하게 공포에 떨면서도 몸을 움직이려 하지 않는 지나코와는 대조적이다. 허나 지금은 그것뿐만이 아니지──── 차가운 불꽃처럼 바싹바싹 마음을 태우는 것이 있다. / ────죄악감인가. 그렇게 중얼거리니 카르나도 고개를 끄덕였다. / 카르나: 마음을 찌르는 자책이, 가토 몬지를 미워하지 못한 채로 내버려뒀다는 후회가, 지나코를 속박하고 있다. 나는 가토에게 감사하고 있다. 광기의 늪에 서 있는 나의 주인을 간신히 붙잡아놓고 있는 것은, 그 남자의──── / 지나코: 그만해애! 뭐에여? 공개 처형이에여! 어째서 후딱 서번트 역할을 다하지 않는 거져! 진짜 진짜, 진짜로 이 완전 꽝 서번트!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60 카르나 : …………게라니. 옆으로밖에 걸을 수 없는 인생이란, 괴롭지 않은가……? 언제나 상대의 얼굴을 응시하는 그 기개는, 무예자로서 본받아야 하겠다만…… 그리고 소라게……자신의 살 곳을 짊어지다니…… 이동형 히키코모리……지나코도 본받아야 하겠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신지 : 우왓 뭐야 이 통신!? 것보다 댁 누구야? 어디의 3류 캐릭이야? / 지나코 : 신지씨군 은 여전하심돠. 그 처음보는 상대라도 내려보는 버릇 그만두는 쪽이 좋슴돠~. 그러니까 pj에서 '슈퍼챔프 ㅋ' '놀아줘ㅋ' '미역 ㅋ' 라는 소릴 듣는 겁니다~. 지나코씨가 들려주는 오만한 충고임돠. / 신지 : 지나코라니… 너 그 지나코야!? Fa 플레이 시간 6000이 넘는 토탈 챔프!? / 지나코 : 냐하하 그렇게 칭찬하지마 칭찬하지마. 아무것도 나오지 않으니까! 플레이 시간 이콜 성공한 인생의 증거. 이거 게이머의 상식임돠. / 신지 : 그냥 폐인 플레이어잖아! / fa가 발매되고 나서 아직 일년 밖에 안 지났다. 하루 평균 18시간이라니 몇 년생이야 너!. / 지나코 : 그건 비밀임돠~. 지나코씨는 잠조차 잊은 폐인. 자고있을 때조차 레벨 올림돠 니까요.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62 지나코 : 신지 상, 슬슬 바깥 공기가 그립지 않슴까? NPC 여자애들이랑 즐겁게 지내도 된다구여? 것보다, 솔까말 후덥지근함다. 슬슬 나가달란 말임다. / 마토우 신지 : 나도 이런 비좁은 방, 한시라도 빨리 나가고 싶거든. 그치만, 여기랑 학생회 메모리는 다른 교실과는 비교할 바가 못 돼. 메모리 많이 먹는(重い) 작업이 끝나면 나갈테니까, 가만히 좀 있어라. 딱히, 개조를 도와달라고 한 건 아니잖아. / 지나코 : 네네, 알-겠슴다-. 도와달라고 해봤자 도울 수도 없구여. 지나코 상은-, 보기만 할 뿐-.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63 5·10군(5・10君) 【NPC】고·토우(ごー・とう) 군. 구교사 1층, 지나코가 틀어박힌 용무원실의 앞에 있는 일반 학생 NPC. 성대모사가 특기……이기 전에 라이프워크로, 예전에 봤던 favorite 영상에 영향을 받아 그 역할과 혼연일체하는 영문을 알 수 없는 스킬을 갖고 있다. 각 장마다 말투가 변화하는 건 그 때문. 5장 이후, 왜 그가 사라졌는지는 매점 앞의 NPC가 얘기해준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64 용무원실 앞 남학생: 어~이. 이야기는 들었어여. 설마 지나코 씨까지 미궁이 될 줄이야…… 아니, BB의 주머니는 소셜 게임의 과금 제도보다 더 깊네여! 니트를 보스로 삼다니 눈이 확 트이네여! 엥? 말투가 이상해? 웃기지 말라고? 그거야 어쩔 수 없다고여. 저, 흉내쟁이부(部)라서여. 이것도 누군가의 캐릭터 흉내라고여. 지나코 씨한테 맞춰서 저도 짜증나는 캐릭터가 되본 거져ㅋㅋㅋㅋㅋ 진지한 이야기 하도 될까여? 저, 지나코 씨를 비교적으로 존경(respect)하고 있어서, 구해줬으면 좋겠어여.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一寸の虫にも五分の魂)? 돼지 한 마리 무게라도 수요는 있다(一豚の重さにも需要はある)? 같은 느낌? 별난 캐릭터한테도 인권은 있다고여. 뭐, 구해준다고 해도 보상은 하나도 없다고 단언하겠지만 말이져!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65 용무원실 앞 남학생 : …………무거워. 허수공간은 우리들 정보 생명에 있어서 악몽과도 같은 공간이야…… 당신들 인간이 말하는 “지옥”이 바로 이런 걸 말하는 거겠지. 다른 녀석들에게 말을 거는 건 웬만하면 하지 말아줘. 머리가 딱딱한 NPC 녀석들이 받은 데미지가 더 심할 테니까…… / 당신들, 아직도 질리지 않은 거구나. …………그렇군. 그럼 거기에다 찬물을 끼얹는 건 멋이 없는 짓이겠지. ……우리들 NPC는 아무 힘이 없어. 성배전쟁에서는 문 셀이 자유를 금하고 있으니까 아무 힘이 없는 거라고 불평했었지. 하지만 이런 상황이 되어서야 처음으로 진짜 아무 힘이 없다는 걸 뼈저리게 깨달아 버렸어. 우리들은 이론적으로 불가능한 건 할 수 없어. 시도하는 것조차 못해. ……하지만 당신은 우리들과는 달라. 할 수 있는 데까지, 가능한 데까지, 있는 힘을 다해서 뛰어가 줘. 하하, 농담이야! 나 같은 일반학생, 그것도 최저 레벨의 NPC가 말해도 안 와닿겠지만! 그럼 안녕, 자비오! 어서 성배전쟁으로 돌아가자고! / ─────자. 그건 그렇다 치고, 한 여자의 이야기를 해보지. 그 여자는 그야말로 생각하는 갈대였다. 아무리 쳐도 돌아오는 찰떡과도 같았다. 불요불굴하다고들 말하겠지. 신념이 있다고들 말하겠지. 소박데기라고들 말하겠지. 한 번 보스가 되었으면서도 아무런 반성도 없이 용무원실에 처박혀서 인터넷 삼매경───── 까놓고 말해서 지나코 씨 말하는 거지만. 굉장하지, 방어력은 제로이면서 HP만은 A 랭크야! 아까워…… 그야 재능은 평균 이하이지만, 그렇게나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다고. 아무 것도 없는 나와는 다르고. 어떻게든 그걸 살릴 수는 없을까……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66 구매부 옆 여학생 : 응? 용무원실 앞에 있던 NPC? 없으면 자기붕괴한 게 아닐까? 그 애, 저성능 구세대 NPC였으니까. 허수공간에서 돌아온 것만으로도 기적이었는걸. 이야기하고 싶었던 게 엄청 많았던 모양이야.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67 (인연 레벨 4) "그나저나 마스터도 낙관적인 머리라 해야하나 참을성이 강하다 해야하나. 이런 끔찍한 난문, 나라면 팽개치자고 생각함다. ......그렇게 됐으니, 자 여기요. ......뭐냐니, 위로의 무릎베개...... 근데 왜 도망쳐!?" / (인연 레벨 5) "아 그래, 만약 이 대사건이 끝나고 기묘한 상황도 해결되면 우리집에 놀려와도 됨다. 으흥 뭐라고 해야하나. 평범하게 너랑...같이 게임하고 싶거든. ...폐가 안 된다면이지만. "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지나코 카리기리 마이룸 대사

*68 "카르나 씨는 이런 데서도 모두의 아버지인 검다...... 살짝 젤러시하지만, 네가 마스터라면 할 수 없나. 가네샤 씨의 의사 서번트가 되고나서부터, 나는 인식할 수 없는 모양이지만...... 카르나 씨가 잘 지내면 그걸로 됐나! ......아니, 잠깐 무지 괴롭슴다! 얼른 원래대로 돌아가고 싶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지나코 카리기리 파티에 카르나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9 "뭣~이~!? 당신이 가네샤 씨의 엄마, 아니 어머님! 아~ 그게 저, 나, 난 딱히 아무 말도 안 했으니 말이지!? 델리커시가가 없다느니, 미소로 뭐든지 이겨낼 수 있다 생각하는 게 질이 나쁘다느니, 그런 발언은 가족이니까 그러는 거라서...... 아, 잠깐 나, 프렌드가 부르니까 이만 실례하겠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지나코 카리기리 파티에 파르바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0 가네샤 : 아~~진짜아아! 신의 숭고한 현란 플레이를 방해하다니, 이건 아주 신벌빵을 먹여도 불만 없─── / 파르바티 : 신벌이……뭐라고요? 가네샤. (파-킨) / 가네샤 : 으어억!? 당신은……가네샤 씨의, 마, 마망! 아니, 어머님! / 파르바티 : 으어억, 인가요. 마치 만나고 싶지 않아 하는 듯한 투인데요? / 가네샤 : 하, 하하하. 아니 설마 그럴 리가 천부당 만부당, 하하하. / 파르바티 : 서로 빙의된 몸이니 간접적인 대면이지만, 그래도 기억은 하시는 모양이니 다행이네요. 특히 그쪽은 빙의된 쪽의 자의식이 강한 모양인데, 그래도 당신이 제 자식이란 사실은 변치 않는 사실이잖아요. 애초에 제가 현현을 부추긴 것도 같으니, 기억 못 하시면 곤란하지만요. / 가네샤 : 무, 물론 지금은 제가 가네샤 씨니까요? 쏘울적으로 알기는 함다, 파르바티 어머님과의 관계성 등은. 아니 진짜 진심 배려심이라곤 없다는 소린 요만큼도 안 했슴다 응 한 적도 없슴다. 아, 암튼……평안하, 심까. 어음, 저한테 무슨 볼일이라도? / 파르바티 : 물어보실 필요가 있나요, 생활태도 체크예요! 실제로도 소문은 익히 들었어요! 매일같이 빈둥빈둥 게임, 먹고 자고 먹고 자는 폭음폭식 게으름뱅이 생활로 지새우는 코끼리머리 신이 여기 있다고요! 그럴 리는 없을 거라, 눈을 감고 자신을 타일렀지만, 설마, 이 정도일 줄은……! / 가네샤 : 하와와와 오해임다, 폭음폭식이라니 무슨! 오늘은 만쥬도 하나도 안 먹었는데! 대신 달달~한 주스는 콸콸 퍼마셨슴다만, 프루티한 레모네이드니까 헬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1 "이건......! 같은 타입의 스탠...... 아니, 서번트의 기척! 하도 글러쳐먹은 인도어 파의 냄새! 근데, 저쪽은 오타쿠 서클 공주고, 얇은 책 같은 것도 그린다고? 으~음, 방향성은 조금 다른가 봄다~. 그냥 주어진 것만을 탐하는, 진정 수동적인 것이 내 세일즈 포인트란 말씀. 이 생산성 없음, 도저히 맞붙을 수 없겠지! 이겼다! ......아, 왠지 좀 슬퍼졌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지나코 카리기리 파티에 오사카베히메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2 오사카베히메 : 좀 목마르네─. 갓짱, 이 레모네이드 좀 마셔도 돼? / 가네샤 : 괜찮슴다─, 많이 쟁여놨슴다. / 오사카베히메 : 그렇게 푹 빠졌어? 꿀꺽꿀꺽……아, 그러게, 왠지 배도 차는 느낌이라 좋네. 아수라장 중 도핑 드링크로 써먹을 수 있으려나……. / 파르바티 : ……. 오사카베히메 씨께선, 가네샤랑 친하신가요? / 오사카베히메 : 응? 으응─, 글쎄. 속성은 비슷하긴 한데. / 가네샤 : 도저히 맞물리지 않는 부분이 있지 말임다. 같은 히키코모리라도 음과 양이 있단 겁죠. / 오사카베히메 : 후히히. 뭐, 영원한 라이벌 같은 거 아니겠어? / 파르바티 : 잘은 모르겠지만, 친구는 아이의 재산. 앞으로도 가네샤랑 잘 지내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3 오사카베히메 : 같은 히키코모리로서. 하지만 저쪽은 오타쿠 서클의 공주님, 이쪽은 순수한 니트. 마음이 별로 안 맞는다...라고 생각했다만 본질적으론 같다. 서로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어쩔 수 없슴다. 나는 이해할 수 없지만」이라고 질려하면서도 인정하게 된다. 어쩌고저쩌고 해서 같이 게임하는 그런 사이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가네샤? 인연 캐릭터

*74 "으엑!? BB!? 왜 여기 있는 검까!? 어차피 또 쓸데도 없는 거 생각하고 있겠지만...... ......으~음, 왠지 이번엔 쟤한테 조금 도움을 받은 듯한 느낌이 드는데~. 원래 먼 세계에 있는 나하고, 이 세계의 가네샤 씨를 이어주었다...... 이렇게? 뭐, 아마 내가 모르는 데서 이익이 되는 보상을 잔뜩 받아갔을검다. 그러니 감사 같은 건 안 하면서, 난 저 녀석의 장난감이 되지 않는 사이 살짝 코타츠에 몸을 숨기는 것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지나코 카리기리 파티에 BB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5 "어라? 저 서번트, 어디서 본 기억이...... 아, 셋쇼인 키아라? 그 키아라 씨인검까? 그건 신기한 인연이랄까..... 뭐, 무지 사람 좋은 마스터였으니까, 의사 서번트로 선택받는 것도 당연하겠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지나코 카리기리 파티에 셋쇼인 키아라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6 "면식 있는 서번트가 있슴다. 어디의 누군지는 말 안하겠지만. 뭐, 어차피 카르나 씨한테 방어 일변도였던 삼류 서번트, 지금의 내가 무서워할 이유는, 없다! 오히려 카르나 씨하고 태그로 리벤지하기까지 시야에 들어간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지나코 카리기리 파티에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파트너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7 가네샤 : 흐음. 그럼, 그 시타 씨란 분을 매번 찾아다니는 검까. / 라마 : 그래. 너도 만나면 언제든 알려다오. ……뭐, 얼굴을 모른다고? 사소한 문제로군. 딱 봐도 짐의 아내에 딱 맞는, 귀엽고 가련하며 심지가 굳은 강인함도 갖춘 최고의 여자가 있구나 싶으면 그게 시타다. / 가네샤 : 허어, 그러심까……. 꽃미남 쇼타 임금님인 건 좋은데, 공식이 진성 커플링을 짜 두니 망상도 하기 참 힘들지 말임다. 그래도 좋다는 사람도 있겠슴다만, 가네샤 씨 입장에선 아름답지 않아 보인다고 할까요. 뭐 하는 수 없으니 망상은 적당히 하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라마 군 본연의 소재를 맛보도록 하겠슴다! / 라마 : 잘은 모르겠다만, 무슨 가호 같은 건가? 그렇다면 감사히 받아두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8 가네샤 : 라마 군이 요통이 터진 할아버지처럼 부자연스러운 자세로 굳었슴다. / 라마 : 아무것도 아니다, 아무렇지도 않다!? 다만 저주가 아직 이 몸에 익숙지가 않아서, 말이다. 자, 잠시 기다려다오. 곧 움직일 수 있어질 거다……. / 가네샤 : 안 기다림다. 하는 수 없구만요, 일단 제가 업어주겠슴다. / 라마 : 으, 으음. 매우 창피하다만, 예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짐은 어지간히도, 누구한테 업히는 것과 연이 있나 보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9 가네샤님? 아니, 무언가 다른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코끼리는 아니고... 아니, 코끼리인가? 전혀 모르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라마 파티에 거대한 석상신 상태의 지나코 카리기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0 (인연 레벨 1) "왜 쥐뿔도 없는 내가 서번트로...... 정말 무슨 일이든 있는검다. 가토 아재 기분을 잘 알겠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지나코 카리기리 마이룸 대사

*81 위대한 석상신 : 가네샤 님, 이신가…? 아니, 아무리 그래도 다르잖냐, 임마! 뭐냐, 그 눈은? 앙? "양키(불량배)는 제 인생에 관여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슴다" 라고오!? 누가 양키냐, 새꺄!! "그런 점이 말이지" 라고? 어떤 점인데, 새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슈와타마 파티에 지나코 카리키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2 응? 이 친척 삼촌 같은 기척…… 저 막나가는 양키(앙아치) 군? 본인에게는 나쁜 마음이 없더라도, 저 불량 계열 목소리의 압력이 왠지 꺼려진다고 해야 할지, 니트의 천적이라고 해야 할지… 일단, 한동안 이불에 틀어박혀 있도록 하겠슴다ㅡ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지나코 카리기리 파티에 아슈와타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3 위대한 석상신 : 기분 탓인가? 이 아무런 특색도 없는, 짐을 사랑스럽게 만든 듯한 석상...... 어쩐지 움직이고 있지 않느냐? 기분 탓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이반 뇌제 인연 캐릭터

*84 다리우스 3세 : 저, 저기 말이야. 그 사람 왠지 날 탈것 보는 눈으로 보는 것 같은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가네샤? 인연 캐릭터

*85 아슈와타마 : 시바(아빠)의 반화신이라고도 불리는 그는, 가네샤에게 있어서, 왠지 아버지 같은 냄새가 나는 강압적인 얼굴의 형(오빠)....즉, 「친척 삼촌」과 같을 것이며, 그다지 가까이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버지, 존경은 하고 있지만 꽤 거북해한다는 모양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가네샤? 인연 캐릭터

*86 뭐? 저기 있는 그저 한심하게 늘어져 있을 뿐인 저게 가네샤신이라고? 하하하, 너는 좀 더 농담의 센스를 기르는 편이 좋겠구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두료다나 파티에 가네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7 당신의 어머니, 그 자체는 아니지만 칠칠치 못한 생활을 꾸짖을 권리 정도는 저에게도 있겠지요. 거기에 앉으세요, 가네샤! (챙챙)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두르가 파티에 가네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8 가네샤, 도망치지 말거라. 쓰다듬게 하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두르가 제3재림 칼리 모드 파티에 가네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9 저게 가네샤 신인지는 그렇다 치고. 음. 밥을 먹일 가치가 있는 배를 하고 있군. 언제든 준비해 둔 경단을 내줄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는걸. 1분에 100개 정도 만들면 적당한가. 아니, 더 필요한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비마 파티에 지나코 카리기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0 지나코 : 「우와, 압도적, 진짜 압도적……! 이 힘, 카르나씨는 이미 랜서라는 수수한 클래스가 아님다. 눈에서 빔도 나오고──── 그래, 제 서번트는 특별임다! 빔의 영령, 런쳐임다!」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91 카르나 : 문제 없다. 아슈와타마에게 빌린 게 있다. 이 영기의 핵 말고도 말이다. 지금의 나는……시바의 힘을 일부 행사할 수 있다. / 홈즈 : 놀랍군. 아슈와타마가 지닌 성질이 그대로 양도된 건가! / 카르나 : 철학적인 것이다만. 그래도, 그만큼 겨루었지. 배지 않았으면 곤란하다. 당분간 유지될 거다. (중략) 카르나 : 왜 그러나, 코살라의 왕. 역시 몸이 편찮아 보이는군. / 라마 : 그래서, 말이다. 수리야의 자식이여─── 짐은, 이 나찰을 꿰뚫는 불멸(브라흐마스트라)을 네게 맡기겠다. / 마슈 : 네? / 카르나 : ……이유를 듣지. / 라마 : 윽, 으, 아아아악……보는, 그대로다. 지금의 짐은, 아슈와타마에게서 이어받은 크리슈나의 저주에 침식된 상태다. 솔직히, 앞으로 벌어질 싸움에서 충분한 역할을 해내지는 못 할 거다. 그렇다면 이럴 수밖에 없지. (플레이어)의 서번트로서는 불만스럽다만……뭘, 인재를 잘 다루는 것도 왕의 책무지. 이걸 맡기는 데 태양신(수리야)의 자식, 카우라바 측의 으뜸 가는 용사만큼 적합한 이도 없을 테지. / 카르나 : …………. / 라마 : 그리고 말이다. 이 세계에서는 짐의 모험을 아무도 모른다. 지명도 보정이랬나? 이래서는 제 실력을 못 내지. / 카르나 : 그건 나도 마찬가지지 않나. / 라마 : 아니, 아니다. 적어도 한 명 몫 정도는 더 있다. / (가네샤) / 라마 : 저 눈을 봐라. 너를 영웅이라 믿는 눈이다. 네가 진정한 영움임을 그 혼으로써 아는 눈이다. 그러니, 이 땅에서는, 짐보다 네가 영웅으로 서기에 마땅하다. 따라서 맡기려는 거다. / 카르나 : 음…………. / 라마 : 하지만 명심하거라. 너는 아슈와타마에게서 시바의 힘을 받았다. 그리고 지금, 짐에게서 비슈누에 연관된 힘도 받아들일 거다. 양손에 꽃이란 거지. 이게 아닌가. 뭐 아무튼…… 이만한 힘을 가지고 가는 이상 패배는 용납하지 않겠다! 그 남자의 안에는 짐의 아내나 다름 없는 여신이 있다. 그 언니의 바람 또한 같은 목표를 두었지─── 따라서, 카르나여. 짐의 대리인으로서, 시타를 구출해 주길 바란다! / 카르나 : ──────! / 라마 : 사후승낙이 된 셈이지만, 그래도 되겠지? 마스터. / 아르주나를 쓰러뜨리는 데, 힘을 보태줘 / 카르나 : 나는 코살라 왕의 신하가 아닌, (플레이어)의 서번트다만. 이 순간만큼을 이리 말하겠다. 진심으로 고개숙여, 너희 둘의 명령을 최고위 명령으로 받아들이며, 이리 말하겠다─── / 카르나 : ───받들겠다. 나는, 내게 주어진 모든 힘을 구사하여, 그 아르주나를 타도하리라! (화아아악) / 가네샤 : 으허어어어어억!!!??? 어째 머리색이랑 무기 등이 변했어───!? 뭐니 이거 뭐니 이거, 쩔어, 쩔지 않아!? 내 어휘력이 못 따라잡는 거 아냐!? 안 그래도 비주얼계인 카르나 씨가 한층 더 쩔어졌잖아! 치사해! 그래도, 나쁘진 않아, 응, 슈퍼 나쁘지 않아───! / 카르나 : 그런가. 가네샤 신께 그만한 칭찬을 듣다니, 영광이다. / 라마 : 으, 음. 짐도 다소 놀랐다만, 좋구나. 짐과 아슈와타마의 힘을 그저 빌린 채가 아닌, 진심으로 자신의 영기에 배어들게 했단 뜻일 테지. 암 그래야지. / 락슈미 : (놀라운 힘이 느껴지는군. 그 아르주나에게 닿으리라 단언할 수는 없으나……가능성은, 있어!) 좋아. 더 멈춰있을 이유는 없다. 가자! / 신 아르주나 : …………. / 마슈 : 저기 있어요! / 신 아르주나 : 카르나……카르, 나……! / 카르나 : 아르주나───!! 그렇다. 나다. ───내가 보아도, 다소 색다른 나 같다만. 경이로운 힘이군. 시바와 비슈누. 이것이 위대한 신의 편린인가. / 신 아르주나 : 그런, 가……후후후, 그런, 가! 너도……완벽한 신에, 가까워진 건가! 그래. 그래야지. 내 앞을 가로막는 너는, 그래야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2 영의 개방 : 맡겨진 모든 힘을 가지고, 나는 이뤄 내야 할 일을 이루겠다. 허나, 그걸 위해서는 빠뜨릴 수 없는 게 있다. 지켜 봐다오, 마스터. 나에게는 네가 필요하다. / 영의에 대하여 : 모습은 변했지만, 그 점은 중요하지 않다. 불타는 나의 투지야말로, 이 영의의 본질이다. 보다시피, 맡겨진 것의 무게가 다르니까. ……음, 이름을 어떻게 불러야 하냐, 고? ……후, 그건 고민할 필요도 없지. 가네샤 신이 이름을 붙여 줬다. 편하게 『슈퍼 카르나』라고 불러주길 바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르나 영의 설명

*93 ……라니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전개로 보면, 이미 파격적인 시간…… 몇 초가 경과됐는데…… / 레오 : …………………. / 가웨인 : ……아직 나오지 않는군요. 그건 그렇고…… lady·린. 레오의 얼굴이 흐려 보이는건, 제 기분 탓일까요? / 토오사카 린: ………………그거야 흐려질 만하지. 지나코의 변명은 레오에 대한 안티테제니까. ……아니, 그런 것보단 결론인가. 최종적으론 뭐가 승리할지를, 지나코는 보여줄거야.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94 지나코: 그래? 그럼, 내가 제안하는 건…… 그래, 마작으로 할래. 일대일이 아니라 4인 대전으로. 그러면서 운만 좋으면 아마추어도 프로를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거. 인간의 힘에 좌우되지 않고, 운이라는 흔들림을 가진 가장 공평하고 속된 게임. / 라니: 마작…… 중국의 점술이 바탕이 된 게임이군요. 좋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저도 물러설 수 없습니다. 그럼 플레이어 룸으로. 공정한 게임을. / 지나코: 아, 물론 운과 관련된 게임이니까, 한 번이나 두 번으로 끝내버리면 안 되지. 총계학적으로. 마작은 총점 승패를 겨루는 거니까…… 그렇네여. 가볍게 200번까지 쳐 볼까여. / 라니: ……바라는 바입니다. 당신의 사고 정밀도로는 200국 중, 한 국도 이기지 못할 것이라 단언하겠습니다. / 지나코: 오케이~ 그럼 플레이~! 자비오 씨, 만화라도 읽으면서 기다리고 계십셔~♪ (중략) ……벌써 10분 이상이 지났다. 전용 룸에서는 이미 일주일 이상이 지났을 거다. 아무리 사고만을 쓰는 테이블 게임이라고는 해도, 더 이상 했다가는 위험한 거 아닌가────── 하고 걱정했을 때────── 라니: 이럴 수가…… 이런 건, 인정할 수 없어…… 인정하고 싶지, 않아……! 지나코: 후아~ 지쳤다아~ 200국에서 167패 33승. 운만으로도 이길 수는 있네여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95 지나코 : 신지 상, 슬슬 바깥 공기가 그립지 않슴까? NPC 여자애들이랑 즐겁게 지내도 된다구여? 것보다, 솔까말 후덥지근함다. 슬슬 나가달란 말임다. / 마토우 신지 : 나도 이런 비좁은 방, 한시라도 빨리 나가고 싶거든. 그치만, 여기랑 학생회 메모리는 다른 교실과는 비교할 바가 못 돼. 메모리 많이 먹는(重い) 작업이 끝나면 나갈테니까, 가만히 좀 있어라. 딱히, 개조를 도와달라고 한 건 아니잖아. / 지나코 : 네네, 알-겠슴다-. 도와달라고 해봤자 도울 수도 없구여. 지나코 상은-, 보기만 할 뿐-.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96 지나코: 혼자 고기 먹는 게 뭐가 나쁜데여!? 그거야말로 승자의 증거, 얼마 없는 제 리얼 스킬이거든여! / 그, 그런가여…… 미안, 심한 말 해버려서…… 리얼한 건 그렇다 치고, 혼자서 고기를 먹는 것이야말로 고독하다는 증거. 굽고 먹고, 굽고 먹고, 우오오옹 하고 열을 방출하는 인간 화력 발전소나 다름없다. 그야말로 외톨이의 성역. 함부로 들어오다니───── 더 이상은 안 되지.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97 지나코: 꺄아아아아…………! 뭐…… 뭐야, 안 무섭거든! 나(アタシ)는 외톨이어도───── 외톨이, 같은 건…… 외톨이…… 는…… 우우…… 훌쩍…… 우와아아아아아아앙! 어차피 외톨이라고, 바보야─────! 니트 몇 년차라고 생각하는 거야!? 30대 부녀자 얕보지 마, 죽어버렷─────! / ……슬슬 배겨내기 힘들어진다. 하지만 여기에서 느슨하게 갈 수는 없지. 지나코가 이렇게 되어버린 원인. 지나코=카리기리의 인생에 어두운 그림자를 씌워버린 존재. 그걸 지적해야 마음의 허식을 벗겨낼 수 있어. 지나코를 방에 틀어박히게 한 것. 그건───── / 동인의 저주. 아무 설정도 없었고, 아무 관계도 없었던 등장인물이 삐뚤어진 의도로 관계를 쌓아가는 것. 동인은 여성이라면 누구라도, 아무 이유도 없이 발증한다. 그걸 좋아하고, 악화시켜서, 마음 속에서 계속 갈구한 지나코의 “자신을 향한 저주”. 그게 지나코를 망치는 마지막───── / 지나코: 어이. 아는 척 입 놀리지 마시지. 커플링의 묘미도 시추에이션의 매력도 모르는 풋내기 따위가. 어떤 애들이던 이을 수는 있지만, 어떤 애들이던 맺어줘도 되는 건 아니거든. 애당초 그건 정상적인 인간의 뇌랑은 전혀 다른 곳에서 움직이는 장치거든. 다른 차원의 활동이거든. 트라우마 따위 아무 상관없거든. / 으, 아아아아아아아! 무, 무시무시한 반격을 받아버렸어…… 아무래도 트라우마가 아닌 신념, 그것도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신념을 건드려 버린 것 같아…… ……다시 하자.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98 카르나는 모든 일을「그것도 옳다」라고 받아들이는, 지극히 관대한 서번트이다. 그는 만명에 대해 평등하고, 또한 만명을 "각각의 꽃"으로써 존경하고 있다. 많은 편견으로부터 결코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무술의 기량과 고결한 정신을 가지는 카르나는, 격이라고 하는 점에서도, 전 서번트중 1, 2위를 다툰다.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고 생각되지만, 이 서번트와 계약해서 승리 할 수 없는 마스터가 있다고 한다면, 그것은 전투에 적합하지 않은, 톱 랭크의 곤란한 성격의 인간일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도어 캐릭터 소개의 내용

*99 캐스터: 인정해버리면 편해질 텐데. 고집쟁이네요. 딱히 상관없지만 말이지요. 저는 실력으로 굴복시켜 보이겠습니다. 왜냐하면…… 아픈 거, 좋아하시잖아요? / (중략) 지나코: 읏, 하아……! 하아──── 찌릿찌릿, 해──── 아프지만, 기분, 좋아──── 스스로, 자신을, 안 된다고 하지 않는다──── 그런 간단한 걸로, 되는, 거야────? / (중략) ……겨우 좋은 말로 마무리 지었는데, 뭐 이리 주문도 많은 차사오(叉焼)인지…… 어쨌든, 더 이상 스스로 자신에게 안 된다고 말 안하는 거지!? 그렇다고 할 때까지 지나코를 계속 굴복시켜줄 테니까……! / 지나코: 햐와와와와────! 안 돼, 이런 거 계속했다간 나(アタシ), 이상하게 되어버려────! 우우, 내가 졌어여~~! 힘낼게! 나름 조금씩 힘낼 테니까, 더 이상 괴롭히지 말아줘어~! - 페이트 엑스트라 CCC의 내용

*100 이건 어디서 구한 거......? / [지나코] : 음-, 추억이 좀 담긴 물건. BB한테 떼 좀 써서 특별히 재현해달라 했어. 교환조건으로 산더미처럼 일하긴 했는데, 나도 그 정도는 힘 써야겠지! 아. 근데 내 오리지널 요소도 들어 있으니까, 그 점에도 착실히 감사하도록-. 그냥 롤케이크면 멋이 없으니까, 초코맛으로 했으니까. 그리고...... / [은혜로운 석상신] : 그것은 이 방에서, 다른 누구에게도 보이지 않도록 먹어야 하느니라...... 다른 서번트, 스탭들에게 들키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도록...... ......소문나면 부끄러우니까..... / 오케이, '두근두근 어쩌고' 하는 그거지! / [은혜로운 석상신] : 메──모──리──어──얼──! / [지나코] : 그래그래, 고전게임도 잘 아네──! 우히히, 발렌타인 이벤트잖아? 게이머로서 이런 건 무시 못 함다. 조아쓰, 얘기 잘 알아듣는 (이름) 씨는 지금부터 나랑 게임을 해 볼까! 게임하면서 먹는 정크푸드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으니까! / [포우] : 포우...... 포───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1 [프리미엄 초코케이크] : 위대한 석상신이 준 발렌타인 초코. 프리미엄 롤 케이크를 초코맛으로 바꾼 것. 엄청 달겠지. 글쎄 차까지 덤이야! 「그런 점이 문제다, 지나코」 이건 나중에 이야기를 들은 백발의 랜서로부터의 코멘트. 본래 칼데아에는 없는 상품이지만, 그건 그거, 위대한 신의 권능을 이용해 억지로 손에 넣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지나코 카리기리 발렌타인 예장 설명

*102 베니엔마 : 저기요~ 지금의 나, 잠깐 채식주의인데요... 그래도 맛있고 정크한 음식이라던가 해주시거나.... 에? 「말할 것도 없이 대처 가능하져?」 야호! 아, 칼로리 같은 건 신경 안 써도 됨다. 감자튀김 같은 건 야채고 맛있으니까, 실질적으론 0 칼로리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가네샤? 인연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