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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 클래스일 때
진명 이부키도지
성별 여성
신장 , 체중(제1재림) 133cm(전장 200cm) & ??kg
신장 , 체중(제2,3재림) 180cm(전투시 300cm) & ??kg
성우 유우키 아오이
속성 혼돈 선
패러미터 근력 : A+, 내구 : C, 민첩 : C, 마력 : EX, 행운 : D, 보구 : A+
소유한 보구 신검 쿠사나기노타치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A, 기승 : B+
보유 특수능력 용종 : EX, 뱀신의 신핵 : B, 산하의 여력 : B+, 팔맥노도 : B, 부정의 손끝 : A

● 수영복 영기 버서커 클래스일 때
신장 , 체중 180cm(전투시 300cm) & ??kg
속성 혼돈 여름
패러미터 근력 : B+, 내구 : B, 민첩 : C, 마력 : EX, 행운 : C, 보구 : B+
소유한 보구 이부키노미타마 팔맥노도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광화 : E
보유 특수능력 한여름의 여신 : B, 서머 치어리더 : C, 비치 아포칼립스 : A+, 용종 : EX, 뱀신의 신핵 : A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 중에 세이버 클래스로 이부키도지가 있다.
수영복 영기 버서커 클래스로도 나왔다.


인물 설명

어쌔신(슈텐도지)의 다른 측면이자 신령이다.*2 야마타노오로치의 자식이자 분령이기도 하다.*3*4 으로서의 성질이 짙어 자연(세계)의 일부라는 의식이 강하고 원시적읜 욕구로 행동한다. 인간이나 그 문화, 문명과 어울릴 마음은 조금도 없으나 혹시라도 욕구에 몸을 맡기면 용서가 없다. 어쌔신(슈텐도지)와 비교하면 평소에는 무해하지만 그런 부분을 깨워 버리면 더 위험해진다. 흥미를 품은 대상에 강하게 집착하며 계속 보는 경우도 있고 파괴해 버리기도 하고 부정을 초래해 죽음으로 이끌기도 한다. 어쌔신(슈텐도지)에게 흥미를 품기 쉽고 자신 같은 용신의 아이 출신에게도 흥미를 보인다.*5

칼데아에 소환될 경우 현대에 물들어버린다. 근본이 이라 인간과 같은 시선으로 보는 건 아니지만 언동은 현대사회에 익숙해진 누나가 된다. 어디서 습득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현대사회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다. 평소에는 뱀 누나로서의 자신을 즐기고 있으며 보구진명개방 같은 진심을 내면 본래의 성질과 행동거지로 돌아간다.*6

재1재림 상태는 유체형태인데 누나로서의 면모와 으로서의 면모가 섞인 듯한 언동을 보이며 자신이 탈피해 신의 면모가 되면 위험하다고 한다.*7 서번트마스터에게 목줄을 체우고 기르는 존재로 여기며 좋아하는 건 이고 자고 있는데 깨우는 걸 싫어한다. 성배는 관심 없으며 술잔으로 쓸만하겠니 한다.*8

제2,3재림이 되면 1재림때의 경고와 달리 현대에 푹 빠져 겉으로는 그리 위험할 게 없어 보인다. 서번트마스터의 개념을 이해하고 가능하면 서번트로 행동하겠다 한다. 전투 시 외에는 신장을 180cm으로 하고 전투시에는 3m으로 하겠다 한다. 좋아하는 건 온갖 과 미소년과 강한 자이며 강하고 순진한 녀석이면 먹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더 좋다 한다. 싫어하는 것에 대해서는 말을 흐린다. 성배는 소원에는 관심 없고 골든하니까 그 꼬맹이를 낚는데 쓸 수 있지 않으려나 한다.*9

인간을 총체로 인식하기에 누군가를 특별시하지 않으나 개별 인식을 할 수 있게 되면 행동이 서서히 달라진다. 흥미를 느꼈다면 그 손가락으 끝으로 대독 스킬마저 무시하고 상대를 중독시키니 경계해야 한다. 칼데아에 소환된 이부키도지는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행동한다. 마스터를 제대로 개별 인식히키려면 나름의 관계를 맺어야 한다. 덧붙여 유체형태일 때 마스터를 사육 대상으로 보지만 실제로 개나 고양이를 키워 본 적은 없다.*10


바리에이션

어쌔신(슈텐도지)의 다른 면모
통상의 어쌔신(슈텐도지)서번트로 소환될 경우 이 면모가 메인 인격을 차지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그렇게 몸을 빌려 강림한 이무키도지는 슈텐도지가 무엇인지 모르고 버서커(사카타 킨토키)는 생전 이를 본 적은 없지만 영령으로서의 자신의 기록에서 어렴풋이 본 적이 있다 한다. 자신이 자기가 아니게 되는 걸 용납하지 않는 슈텐도지는 막간의 이야기에서 한 번 이부키도지의 면모를 보이곤 또 이런 일이 생기면 그 때는 자신의 목을 쳐 버려달라고 부탁했다.*11

● 수영복 영기 버서커
2021년 여름 이벤트 때 여름을 체험한 결과 2022년 여름 이벤트에서 자력으로 수영복 영기를 획득했다. 자신을 여름의 여신이라 칭하며 주위의 다양한 여름을 찾아다닌다. 스스로 버서커 클래스를 골랐지만 모델이 버서커(사카타 킨토키)라서 광화가 최저 랭크에 머물며 성격은 기본적으로 세이버 때와 동일한다.*12*13 수영복 버서커 영기는 난폭한 신일 때와 또 다르지만 개방적이고 의외로 자기랑 잘 맞는다 한다. 세이버일 적인 자신과 변함없이 자유롭게 웁직일 수 있어 자연스럽게 지낸다.*14 이 상태도 주정뱅이라 좋아하는 건 맛있는 술이고 싫어하는 건 술에 콜라를 타는 것이다. 성배로 후르츠펀치를 만들자 한다.*15

● 떠돌이 룰러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DLC 게이안 신전 시합에서 떠돌이 룰러로 나온다. 어쩌다 보니 이 세계선에서는 떠돌이 서번트로 불렸다. 츠치미카도 야스히로가 사악한 술법으로 불렀는데 문제는 이부키도지는 츠치미카도나 캐스터(히에다노 아레)가 명령으로 통제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점이었다. 딱히 영월의식에는 관심없이 현세를 즐기고 싶어 츠치미카도의 명령을 듣지 않고 홀로 에도를 만끽한다. 그걸 본 젊은 주인이 이런 신령의 분령을 내버려두면 자기 앞마당이 박살날 걸 알고 야마타노오로치의 전승인 에 취해 목이 날아갔다는 일화를 재현해 왕의 재보로 잠들게 하고 봉인한 후 그녀의 마력을 고갈시켜 퇴거시키고자 영월의식의 참가자들을 이용한 게이안 신전 시합을 열었다. 본래라면 이부키도지는 그렇게 봉인되어 의식에 의해 마력 이 분산되고 이 진정되어 로 퇴거할 예정이었지만 츠치미카도 야스히로가 봉인을 풀어버렸다. 물론 통제는 또 불가능했고 한 번 봉인이 풀린 이상 다시 봉인은 무리였다. 이부키도지는 그다지 뭔가 부술 생각이 없어 큰 사태는 일어나지 않고 게이안 신전 시합을 즐기며 플레이버플 캐릭터가 성배에 건 각오를 확인하기 위해 마지막에 시험자로 나와 싸워 보곤 만족해 또 보자며 사라진다. 큰 일은 안 벌렸어도 작은 사태는 제법 만든지라 수습하느라 츠치미카도가 과로로 죽어나갔다는 모양이다.*16*17


작품 내에서의 행보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쌔신(슈텐도지)의 막간의 이야기에서 잠깐 슈텐도지의 몸을 빌려 등장했었다.

2부 5.5장 특이점 헤이안쿄에서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가 소환한 팔장신 중 태세신으로 불렸다. 다른 장신들과 다르게 주검이 되지 않았다. 대강 기신 제우스 급의 힘을 갖고 있어 전혀 쓰러뜨릴 방법이 없었다. 어쌔신(슈텐도지)이 분발해서 중압을 걷어내고 뒤에서 영핵을 관통했으나 불사능력으로 무효화하고 더 강한 중압을 걸어 전멸할 뻔 했다.*18 팔장신을 기다리기 귀찮아졌는지 자신과 융합한 의 분령들을 성배에 넣어 7기의 영령의 혼을 다 모은 도만이 공상수를 개화시킨지라 전투는 흐지부지되었다.*19

여덟 번째 공상수가 개화하고 이 특이점은 이문대가 되었다. 싸움을 중지시킨 도만은 세이버(이부키도지)를 새로운 비스트이자 이성의 신으로 만들려 하나*20 갑자기 마음이 바뀌어서 세이버(이부키도지)를 먹어치우고 도만 스스로가 비스트이자 이성의 신이 되기로 한다.*21 그리고 이는 성대하게 실패한다. 이문대 인도 때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개화한 공상수와 그릇이 될 이라는 재료를 확실히 준비했지만 인류애가 없는 자에게 비스트가 될 자격은 없었다. 계획이 망한 도만은 아종 공상수를 먹어치우고 나찰왕 도쿠로에보시 아시야 도만이 되어 칼데아 측에게 화풀이하려 하나*22 각성한 생전의 킨토키골든 휴지 베어호를 꺼냈고 도만 안에서 완전히 흡수되지 않은 세이버(이부키도지)가 킨토키가 유쾌하다며 신검 쿠사나기노타치를 빌려준다.*23 천람사투무대를 펼친 마지막 싸움은 칼데아 측의 승리로 끝난다.*24

아키하바라 이벤트에서는 아쳐(세이 쇼나곤), 세이버(스즈카 고젠), 룰러(히미코), 세이버(이부키도지), 세이버(알테라)는 거리에서 먹방을 찍는다. 캐스터(무라사키 시키부)는 부끄러워서 안 따라간다 해 놓고 몰래 따라왔다가 인파에 휩쓸려갔다.*25

2021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버서커(사카타 킨토키)에게 달라붙어서 갖고 논다.*26

자기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먹어버리려 하다가 버서커(미나모토노 라이코우)버서커(키요히메)에게 걸려서 난장판이 된다.*27

2부 퉁구스카 이벤트에서는 칼데아가 퉁구스카 공략 겸 일곱 번째 이문대에서 쓸 전략을 테스트하기 위해 스톰 보더마력로를 병렬사용해 칼데아와 계약한 서번트들을 대량 상시 현계시켜 투입시키기로 했다. 섀도우 보더로 은밀히 육박해 코얀스카야에게 다가가서 주인공과 엄선한 10기의 서번트를 투입해 빠르게 격파한다는 작전이었다.*28 하지만 퉁구스카에 진입하자 이문대 브리튼 때 처럼 특수영역이 펼쳐져 있었다. 한 번 브리튼에서 당해봤기에 칼데아 측도 만만의 준비를 해 왔으나 특수영역의 힘은 그것보다 높았다. 이 특수영역은 인류사 자체를 부정한다.*29 본질적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생명인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 데미 서번트마슈 키리에라이트, 인간주인공(그랜드 오더)고르돌프 무지크, 징글 아벨 뫼니에르는 영향을 안 받았다. 라이더(네모)는 영기가 두 개라서 조금 버틸 수 있었으며 그 조금의 시간 동안 스톰 보더를 특수영역 영향권 밖으로 후퇴시키고 영향을 안 받는 자들만 섀도우 보더에 태워 진입(착지 시 손상되는 걸 각오하고 공중에서 투하시켰다)시키기로 한다. 룰러(셜록 홈즈)를 비롯해 대량 소환을 위해 준비한 서번트들은 신령이라 버틸 수 있는 세이버(이부키도지)를 제외하고 모두 영기퇴거 당한다. 왠지 이부키도지는 기억 상실 상태가 되어 만전이 아니게 된다.*30 본래 하려 했던 전격전은 서번트들이 퇴거당하고 섀도우 보더의 착지지점으로부터 본거지까지의 거리가 150km나 떨어지게 되어 불가능해졌고 평소 하던대로 조사대를 꾸리고 간이 소환을 부리며 천천히 나아가기로 한다.*31
기억은 없어도 강력한 힘으로 큰 전력이 되었으며 이문병기와 싸우게 되면 전력을 다하는 제3재림 상태가 되어 오로치를 소환해 이문병기를 잡아 두거나 했다.*32 마지막까지 활약하고 무사히 칼데아로 귀환..... 하기는 하는데 정작 왜 기억을 잃었는지는 마지막까지 나오지 않았다.*33

2022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북극권 특이점의 흑막으로 나온다.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을 하수인으로 부리며 그를 통해 룰러(스카사하=스카디)에게 성배의 힘을 건네주고 영원한 여름을 만들게 한다.*34 칼데아 측이 목적지인 탑에 도착하기 전 까지는 칼데아 측을 얼음 물고기(얼음으로 감싼 육식수)로 방해하거나 직접 에리어의 경영에 뛰어들어 돕기도 했다.*35 구체적으로는 온천 에리어의 온천 물이 미지근하다며 수원을 용암으로 만들어 버린다거나*36 캐스터(무측천)의 어트랙션의 주임 일을 해야 하는데 마시느라 늦게 오는 동안 무측천이 어쌔신(슈텐도지)가 같은 도지니까 이부키도지인 줄 알고 일을 맡긴 결과 공포의 집이 장사가 망해버리거나*37 미니 서버페스 에리어에거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카메라맨 삼아 슈텐도지의 복장으로 갈아입고 사진집을 만들었다가*38 그 복장으로 그런 걸 찍었으니 발매금지 당하거나 했다.*39
정체를 드러낸 이부키도지는 아라미타마 쪽으로 기울어져 평소보다 강해져 있었다. 이번 일을 벌인 이유는 2021년 여름 이벤트 당시 본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영원한 여름으로 즐겁게 해 주려 한 것이다. 주인공이 이를 거부하자 신대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려 한다. 대신 스스로에게 저항하기 걸맞을 힘을 보여주면 특이점을 없애는 것 까지 포함해 뭐든 허락해주겠다 한다.*40 이에 응한 칼데아와의 싸움은 길항했다. 이 때 스카디가 분신을 보내 와서 자신의 바람은 만화에 전부 담았으니 이제 그만하자고 한다. 주인공도 같은 이야기를 하는 걸 본 이부키도지는 알았다며 성배와의 연결을 끊어버리고 특유의 탠션이 올라 저질렀다며 사과하고 사태를 끝낸다.*41 특이점은 소멸하기 시작했고 그 유예기간 동안 자유시간을 받아 여름을 즐기기로 한다.*42


세이버 클래스 이부키도지의 능력

본래의 신령으로 불릴 경우 통상의 서번트로는 범접할 수 없는 힘을 발휘한다. 그 마력량은 이문대의 왕에 비견되며 그리스의 기신들도 이러할까 싶다. 중압의 힘은 기신 제우스의 것과 비슷하다.*43

어쌔신(슈텐도지)의 몸을 빌려 소환되었을 때도 규격외로 강하다. 골든 스파크 전탄 소비에도 별 타격이 없고 신수 오로치를 소환하기도 한다.*44 오로치 단기는 그리 강하지 않은지 버서커(사카타 킨토키)가 한 방에 죽이거나 한다.*45

오로치를 소환할 수 있다.*46

■ 지닌 스킬에 대해서.
기승 랭크 B+는 환상종을 못 타지만 마음이 맞는 상대라면 예외적으로 기승 가능하다.*47
→ 본래라면 인간의 혼혈이기에 신핵을 가지기 어렵지만 야마타노오로치의 아이이기에 예외적으로 뱀신의 신핵 랭크 A를 습득했다. 오니로 영락하면 저랭크의 신성 스킬로 바뀐다.*48 실제로 오니로 영락한 상태인 어쌔신(슈텐도지)는 신핵을 상실하고 신성 랭크 C를 대신 받았다.*49
야마타노오로치의 홍수신으로서의 성질이 계승된 팔맥노도 랭크 B를 지녔다. 강렬한 공격성을 동반한 불변의 육체가 온갖 것을 파괴한다.*50
→ 손에 닿은 것을 부정하며 이나 사람의 앞에 있는 것을 허락받지 못 하는 면모가 부정의 손끝 랭크 A가 되었다. 공격계 스킬이면서 사령, 마수, 영락한 등을 대상으로 한 비전투시 회화에서 플러스 효과를 얻는다.*51
→ 이 상태에서는 야마타노오로치의 측면이 강하게 드러나 타고난 용종임을 나타내는 스킬 용종이 규격외의 랭크 EX가 되었다.*52
괴력의 효과를 포함한 복합 스킬 산하의 여력 랭크 B+를 지녔다.*53

보구 신검 쿠사나기노타치는 아버지인 야마타노오로치가 몸 속에 이를 지녔다는 이유로 사용할 수 있다. 진명개방 시 대파괴를 일으키는데 신검의 아주 자그만한 광휘를 일시적으로 빌린 것일 뿐이라 한다.*54
한편 야마타노오로치의 꼬리에서 나왔다는 신검은 신화에서 다양한 이름이 있다. 그리고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이것들이 별개의 보구로 존재한다.*55 이부키도지 외의 사용자는 다음과 같다.
세이버(센지 무라마사)츠무카리 무라마사
세이버(야마토타케루)계검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

■ 비늘의 가호로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잡고 고속이동하면서 무리를 막아주거나 한다.*56 신장을 3m으로 키우면 주인공과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안고 빠른 스피드로 비행할 수 있다.*57

■ 거짓 보구라며 누키테 팔맥노도라는 걸 쓰는데 공중에서 8회전 스핀하며 전력 돌격하는 기술이다. 이것으로 라이더(도브리냐 니키티치)를 제압한다.*58


수영복 영기 버서커 클래스 이부키도지의 능력

■ 2022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성배와 연결되는 것으로 여름을 주관하는 힘을 얻은 후 북극권 특이점에 개념적인 태양을 만들었다. 이 태양이 중천에서 빛나는 한 이부키도지는 권능 까지는 아니더라도 강대한 힘을 얻는다. 칼데아에 소환되면 이 연결이 끊어진 상태로 소환된다.*59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자신을 여름을 담당하는 여신으로 정의한 결과 무언가를 여름 같은지 아닌지 판별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스킬 한여름의 여신 랭크 B가 되었다.*60
→ 수영복 영기가 되자 여름을 즐기는 자들을 축복하고 응원하는 치어걸이 되었는데 이를 스킬 서머 치어리더 랭크 C로 습득했다.*61
→ 마음껏 여름을 즐기고 에 취해 묵시록급 파괴력을 초래하는데 이것이 스킬 비치 아포칼립스 랭크 A가 되었다.*62

보구 이부키노미타마 팔맥노도는 자신을 여름의 여신이라 정한 이부키도지가 획득한 것으로 여덟 머리의 오로치처럼 여덟 줄기의 해수로 팔연격한다. 영기를 조정할 때 홍수신으로서의 측면기 강해졌다는 자각이 있다.*63


이외, 이부키도지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이부키도지는 뭔 이유인지 어쌔신(슈텐도지)를 볼 수 없다. 안개가 낀 걸로 보이는데 꺼림칙하다 한다.*64 슈텐도지란게 뭔지 모른다.*65 뭔가 있는데 안 보이니 무섭다고 하기도 한다.*66 시야 가장자리에 있으면 그림자처럼 보이고 제대로 보려고 하면 아지랑이처럼 된다. 칼데아에서 다들 자기를 그 안개랑 관련지어서 말하는 게 슬슬 짜증난다 한다.*67
슈텐도지 쪽에서도 이부키도지가 안개로 보인다 한다. 그 안개가 버서커(사카타 킨토키)에게 달라붙으면 후후후거리고 옆에서 버서커(이바라키도지)가 벌벌 떤다.*68
한편 타입문 세계관에서 이 둘은 일정 기간마다 서로 번갈아가며 존재했다 한다. 버서커(사카타 킨토키)가 어렸을 적 이부키도지의 유체 상태가 되어 스모로 그를 쓰러뜨리며 어울린 후 슈텐도지로 정신과 형태가 변했다.*69

■ 제1재림 상태에서 인간 관계에 대해서.
→ 뱀신 계 서번트들에게 흥미를 보인다.*70
→ 오로치 관련 연이 있는 어쌔신(모치즈키 치요메)를 보면 자기 눈을 보고 버텨낸 게 재밌다며 여동생으로 삼겠다 한다.*71
버서커(사카타 킨토키)에게는 귀자모신의 석류의 냄새가 난다며 흥미를 느낀다.*72
오니서번트는 사랑스럽다 한다.*73
→ 이 영기 상태에서는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자기 애완동물처럼 여긴다. 아직 감미를 모르는 상태의 육체라 주인공을 부술 생각은 없다며 그런 걸 원하면 자신을 재림시켜 보라 한다.*74

■ 제3재림 상태에서 인간 관계에 대해서.
→ 뱀신 계 서번트들과 사이 좋게 지내고 싶어 한다.*75
어쌔신(모치즈키 치요메)의 고통을 기분 만은 알아줄 수 있다 하며 달랜다.*76 이부키묘진의 저주를 몸에 담은 치요메는 이부키도지에게 있어 친척과도 같다. 한편 이 3재림 때는 치요메를 친척의 자녀처런 대한다.*77
수영복 차림 라이코우를 보면 칼데아에 자기보다 화려한 차림인 여자들이 많다고 한다.*78 한편 이부키도지는 라이코우에게 흥미라기 보다 수상하다던가 뭐지? 하는 감각을 느낀다 한다.*79
버서커(사카타 킨토키)에게는 이전보다 변했니 뭐니 하다 놀려 한다.*80 킨토키 쪽에서는 옛 친구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든다 한다.*81
세이버(와타나베노 츠나)는 이부키도지를 베는 것도 베지 않는 것도 목숨을 건 임무가 될 것 같다 한다.*82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계약하면 인리수복을 일종의 여행으로 여긴다. 그러다 자신은 뱀신이라 주인공을 삼켜버리고 싶어 하지만 가능하면 자취를 바라봐주는 것으로 만족하겠다 한다.*83
세이버(센지 무라마사)는 자기처럼 천총운검을 다루는 이부키도지를 보면 굉장하다 하며 공물을 바쳐서 신검의 화신인 그녀를 어떻게 해 보려 하는데 을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칼데아에서 좋은 을 구해 보려고 시도한다.*84*85
세이버(바게스트)는 이부키도지를 키 큰 여자들의 구세주이자 세이버의 정점이라고 착각한다.*86
라이더(하베트롯)과 퉁구스카 이벤트를 계기로 사이가 좋아졌다.*87*88
→ 너프된 수르트의 검이 좋다 하며 원본과 싸웠으면 혹시라도 사랑에 빠졌을지도 모르겠다 한다.*89
어쌔신(후마 코타로)는 이부키도지를 보면 오니과 상관없이 신장이 커서 부럽다 한다.*90
→ 같은 야마타노오로치의 꼬리에서 나온 것으로 취급되는 계검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의 주인 세이버(야마토타케루)와 만나면 뭔 연유인지 이부키도지가 껴안는다. 야마토타케루의 재림 단계에 관계없이 껴안는데 괴로운 모양이다.*91*92 버서커 이부키도지와 만나면 야마토타케루가 그녀를 거북하다 하는데 도리어 이부키도지 쪽에서 거북함을 극복하라고 응원해 주는 형태가 된다.*93*94 이부키도지가 룰러로 불린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DLC에서 마주했을 때는 야마토타케루의 시선이 뜨거워 화상 입니 뭐니 헛소리하다가 계검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가 변질된 걸 보고 마음을 많이 담고 소중히 하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며 아빠도 기뻐할 거라 한다.*95 한 번 싸워 보곤 그것과 싸우는 느낌이 너무 뜨거워서 좋아 계속하고 싶다 한다.*96
어벤저(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는 제1재림일 때는 세이버(이부키도지)를 질색이라 하며, 제3재림일 때는 담담해진다.*97*98 룰러로 현현한 이부키도지는 우시고젠에게는 별 관심이 없었으며, 심심풀이로 싸워 본 후 다시 만나면 서로 죽여보자 한다.*99
어쌔신(코가 사부로)야마타노오로치의 이계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이부키도지와 인연이 있었다 한다. 대충 어쌔신(코가 사부로)를 도와주는 과정에서 그를 사부 쨩이라 부르며 자신을 누나라 부르라 강요했다는 모양이다. 사부로는 타협해서 누님이라 부른다.*100 주로 이부키도지가 갖고 노는 이미지다.*101
→ 자신을 바라보는 미야모토 이오리의 눈을 보고 본성을 파악하곤 그런 게 정말 좋다며 좀 더 송곳니가 예리해지면 그 때 와서 먹어버리겠다 한다.*102

■ 수영복 영기일 때 인간 관계에 대해서.
세이버(가레스)가 여름 같이 기운 넘쳐서 좋다 한다.*103
→ 백조를 좋아하며 하늘을 나는 백조를 보면 쓸쓸한 기분이 든다 하며 발키리들을 응원해준다.*104
마시고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이랑 같이 놀자 한다.*105
어쌔신(연청)은 여름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지 궁금해한다.*106
프리텐더(레이디 아발론)의 정체를 알지만 안 알려준다.*107
우츠미 에리세는 그리운 냄새가 난다 한다.*108
→ 수영복 영기 아쳐(잔 다르크)잔 다르크 얼터는 완전히 존재 자체가 여름 같다 하며 원고 이야기가 나오면 그게 뭐냐 한다.*109

생전의 사카타 킨토키인간에게 거두어지기 전 짐승처럼 살던 어린 시절이고 이부키도지는 소멸하기 직전인 상태일 적 둘이 만난 적이 있다. 이부키도지가 킨토키에게 자기 자신처럼 생긴 인간이라던가 오니를 먹지 마라고 저주를 걸었었다. 한편 칼데아에 소환된 둘은 이 만남의 기억을 갖고 있지 않으며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꿈에서 보고 이부키도지에게 알려준다. 그걸 들은 이부키도지는 킨토키를 자신의 집착대상 3순위로 삼는다.*110

■ 발렌타인 이벤트에 대해서.
→ 통상 영기일 때는 다들 초콜릿 주려고 슬금슬금 접근하는 것에 짜증내며 자기는 망설이지 않는다면서 초콜렛 케이크를 준다. 밤에 술 마시러 온다 한다.*111*112
→ 수영복 영기일 때는 꽐라가 되서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방으로 오더니 직접 빚은 을 선물로 주곤 주인공을 성적으로 먹어차우겠다 한다. 잔이 비면 계속 술을 따라 먹여서 그건 피한다.*113*114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현세의 복장이 좋다면서 니트를 고집한다.*115
→ 자기는 뱀이니까 자기 눈에 반짝반짝거리는 애들이 좋다 한다. 주인공(그랜드 오더), 마슈 키리에라이트,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 버서커(미나모토노 라이코우), 어쌔신(모치즈키 치요메), 랜서(퍼시벌), 버서커(사카타 킨토키)을 언급한다.*116
→ 이부키도지의 웃음은 현세의 생명에게 독으로 작용한다.*117
어쌔신(연청)의 평에 따르면 이부키도지는 별은 봐도 발 밑의 벌레는 안 보는 눈높이가 너무 높은 계열이라 다른 신화나 역사에 흥미가 없고, 예비동작 없이 시선을 맞춰오는 것이 개구리를 죽인다는 자각 없이 저지르는 뱀 같다 한다.*118
신령 중에서도 정신이 있는지 어떤지 조차 불명확한 존재로 사람이 말하는 심리와 마음이 없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랜서(가레스)에 따르면 잘은 몰라도 이부키도지가 사람 형태인 건 사람을 배려하기에 그런 식으로 존재하는 거니 괜찮다 한다.*119
→ 키가 3M이고 재림마다 연령이 바뀌는 건 일러스트레이터 혼조 라이타가 정했다 한다.*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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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24年02月12日 14:23

*1 각주예시

*2 신장/체중 : 제 1단계:133cm(전장200cm)・??kg / 제 2 제 3:180cm(전투시 300cm)・??kg / 출전:「슈텐도지 에마키酒呑童子絵巻」, 오토기조시御伽草子 등 / 지역:일본 / 속성:혼돈・선  성별:여성 / 반영웅 「슈텐도지」의 다른 측면이자, 신령.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 이부키도지는, 아비 되는 야마타노오로치가 몸 속에 갖고있던 이 검을 보구로써 다룬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 이부키도지 : ──────재해의 용(신). ───산(신)이자 물(신), 대지(신)이자 강철(신). ───하늘(신)이자 폭풍(신), 불(신)이자 전쟁(신)인 존재. 이는 즉. 야마타노오로치────── 내가 바로 야마타 중 첫 번째 분령(목), 산에서 내려와 재해를 일으키는 자. 너희가 알기 쉽게 말한다면, 그래. 나는 너희의 살아있는 재해이니라. / 미나모토노 라이코 : …………………………………………! / 와타나베노 츠나 : 야마타노오로치의 분령…… 저건 그렇게 말한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신/카미」로서의 성질이 짙어, 자연(세계)의 일부라는 의식이 강하다. 원시적인 욕구에 따라 행동한다. 인간이나 그 문화・문명과 어울릴 마음은 조금도 없다. 술의 깊이를 모르고, 사람의 목숨이 맛있다는 것을 모르고, 찰나의 광기에 빠지는 오락을 모르는 듯한 표정이지만...... 한번 욕구에 몸을 맡기면, 그야말로 용서가 없다 자극하지 않으면 무해하지만, 어떤 의미로는 슈텐도지보다도 위험하다고도 할 수 있다. 한번 흥미를 품은 대상에 강하게 집착한다. 흥미의 대상이 계속 존재하는 한, 계속 보는 일도 빈번. 대개는, 그 긴 손끝을 뻗어, 만지고, 마음껏 파괴해버린다―――혹은, 부정을 초래해 죽음으로 이끌어버리는 것이지만. 자신의 다른 측면인 귀종에 대해서는 특히 흥미를 품기 쉽다. 당연, 자신과 같은 존재(용신의 아이)에 대해서도 눈을 빛내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 ……이상이 본래의 이부키도지의 성질이나, 칼데아에 현계한 이부키도지는 어쩐지 상태가 다르다. 완전히 현대에 물들어버렸다. 근본이 신이기에, 인간과 완전히 같은 시선으로 보지는 않더라도, 그 언동은 「현대사회에 익숙해져 지내는 영령」/신령 누나」의 그것이다. 인간이 어떠한 것인지도 상당히 학습한 기색이 있다. 마스터를 포함해, 타인에게 유혹이나 도발도 하곤 한다. 아무래도 어딘가에서 현대사회를 배운건지, 비슷하게 현대사회에 익숙해진 영령과 만나, 그 기록을 칼데아식 소환의 특수성을 살려 억지로 갖고 넘어온건 아닐까, 하고 영령 셜록 홈즈는 추리를 읊고 있지만, 사실이 어떤지는 모른다. 보구의 진명해방 등, 진심을 내면, 본래의 성질인 「신/카미」로서의 행동거지로 돌아오긴 하지만, 평소엔 가볍게 「뱀 누나」로서의 자신을 즐기고 있는 듯 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 또한, 유체형태 시(제 1단계의 영기)에서는,「벰 누나인 이부키」와「신/카미로서의 이부키」 양자가 섞인듯한 언동을 보인다. 본인이 「탈피하면 위험해」라고 하고있는 것은, 아마 「신/카미로서의 이부키」얘기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 통상대화 : 마력의 경로가 이어지는 것은 묘한 것이다. 쑥스럽구나... 뭐, 목에 목줄을 채운 것과 다를 바는 없는가. 후후. / 좋아하는 것 : 술은 좋다. 매우 좋다. ...허나 뭐냐, 카루데아라 하는 것은 이 몸에게 술을 진상하지 않는다. 무슨 연유인가. (빠르게)...어린이는 술 마시면 안 돼? 뭬얏?! / 싫어하는 것 : 네게 고하노라. 자고 있는 이 몸을 깨우지 말지어다. 이 몸은 그것을 싫어한다. 알겠느냐? ...으음! 좋은 대답이었노라. / 성배에 대한 소원 : 소원을 이루어주는 술잔이라...? 허어, 그것 참. 이 몸은 원하지 않는다. 인간인 너희들이나 손을 뻗도록 하여라. 술을 따르는 술잔으로는 괜찮을 것 같구나. 꺄하핫!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제1재림 이부키도지 마이룸 대사

*9 당신이 마스터. 내가 서번트. 네네! 그런 거 알고 있어! 걱정 Nothing! ...방금 그거 현대풍 맞지? / 능하면 서번트로서 행동할 거라니까? 정말이래도? 뭔가 잘못됐다면 미안해? 그러니까...예를 들면 전투 시 외에는 신장 180cm인 이 모드로 있을 건데...그래도 되지? / 좋아하는 것? 그야~ 술이지~! 일본주도 소주도 맥주도 와인도 위스키도 브랜디도 보드카도 데킬라도 사오싱주도 에일도,전~부 정말 좋아! 그리고 미소년이랑 미소년 그리고 강한 녀석도! 강하고 순진한 녀석이라면, 더욱 좋겠네~ 먹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좋아! ....무슨 의미냐고? 그야── Double meaning 이지~ / 싫어하는 것? 응? 으으응...으으응...으응...? / 성배...라...딱히 나는...아─ 그래도 그거 금색이라고 했지? 빛나고 있어? 비슷한 거네. 그거, 그 꼬맹이를 낚는데 쓸 수 있지 않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0 동기, 마스터에 대한 태도 : 본래 이부키도지는 자신을 소환한 마스터를 그다지 특별시하지 않는다. 인간을 총체로 인식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개별 인식을 할 수 있게 되면 행동이 서서히 달라진다. 만약 흥미를 느꼈다면 기뻐하기 전에 경계해야 한다. 그녀의 손가락 끝은 신의 그것이며 방독의 마술이나 대독 스킬이라 해도 막을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런데... 칼데아에 현계한 그녀는 마스터에게 친근하게 행동하고 있다. 엄말히 말하면 누구에게나 친근하게 행동하는 것이다. 그녀가 마스터를 제대로 개별 인식하려면 나름의 관계를 맺어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역시 본래 이부키도지의 성질이 대원에 있다고 보아야 하는가. 유체 상태인 이부키도지는 본래의 그녀와는 달리 마스터를 사육 대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마치 마스터를 개 고양이처럼 취급하지만... 진짜 개 고양이를 키워본 적은 없나 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1 ??? : 후. 후후. 후. 슈텐도지. 슈텐도지. 그것은, 짐을 부르는 것이렸다? 기억에 없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도, 응. 처음은 좋지만,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반복되면── 다소, 질리기 시작하는군. 그게 아니면 짐을 상대로 시답잖은 장난을 하는 것인가? 사람이여. 오니여. 게다가, 아아.... 이거참, 재미있는 것이 있군. 사부로의 후손이라니. (중략) 사카타 킨토키 : ..........shit이군. 이건 거시기야. 평소 이사의 개판이 될지도 모르겠어, 마스터. 생전의 나는 한 번도 본적이 없었지만 그럼에도 이 얼굴은 몇.벛.인.가.봤.을. 거야. 인리에 새겨진 영령의 몸으로서라면, 그래! 어렴풋하게 조우한 기록도 있단 말이지, 제기랄── 틀림 없어. 녀석의 이름은── 이부키도지! 다! (중략) 슈텐도지 : 하아, 뭐라꼬? 내가 마치 딴 놈... 아니, 다른 오니처럼 행동했다? 후후. 나리님도 참 이상한 말을 하는구마. 그럴 리 없지 않은가. 그자, 꼬맹아? / 사카타 킨토키 : ....틀림 없어. 그 녀석은 이부키도지였다. / 슈텐도지 : 니까지 이상한 소리를 하고... 내가 머리가 늘어나기를 했남? 아니제? / 사카타 킨토키 : 구두룡 말고, 이부키 말이야 이부키. / 슈텐도지 : ......응─. / 사카타 킨토키 : 생전에는 본 적도 없을 거야. 내가 아는 것은 네 놈뿐이니까 하지만, 영령으로서의 나라면 이야기는 다르고, 어렴풋 하지만 기억도 있어. 네 놈은 어때. 어찌됐든 그건, 네 놈 자신의... / 슈텐도지 : 닥치그라. / 사카타 킨토키 : 치요메씨도 말했다만, 다른 측면이다 하면서. / 슈텐도지 : 다물라. 들렸다 아이가. 그런디, 말 안 해도 되는 것은 말 안 해도 되는 거다. ....... ...... 이부키도지... 이부키, 이부키. 헤에 그래, 그렇게. 헤에. ......참말로 화딱지가 나는구마. 지금은 내 차례인데, 참말로, 심청스럽기도 하지. 나리님아. 꼬맹아. / 사카타 킨토키 : 오우. / 응 / 슈텐도지 : 다음에, 내가 그런 식으로 잘난 척하고 점잔 빼면 알제? 와 나.쁜.술.에.취.했.다. 는 말이니께── 이 모가지. 따부러도 상관 없다. / 선택지 : ............ .....안 딸거야 / 슈텐도지 : ......아라. 심청스러워라. / 사카타 킨토키 : ...웃기지도 않는다고. / 슈텐도지 : 그야 농담으로 한 말 아니니께. 호호호. 내는 말이다..... 술이 좋데이. 취하는 것도 좋구. 주정에 취해서 피부도 목숨도 서로 탐내는 것도 좋다. 팔뚝이 날아가 버리는 것도 좋데이. 다리가 날아가버리는 것도 좋데이. 뼈를 뽑아뿌리는 것도 뼈를 부러뜨리는 것도 나쁘진 않데이. 그래도 말이다? / 슈텐도지 : ─내가 내를 잃어뿌리면, 전부 안 된다 아이가. 취하는 것도 즐기는 것도, 전부 나의 것이다. 내는 말이지. 좋을 대로 하면서 살다가, 죽으면 몰라도 너무 취해뿌리든, 미쳐뿌리든, 아무튼 간에, 내가 내가 아니게 돼버리믄 그거는 안 된데이. 모가지, 바로 따부러라? / 사카타 킨토키 : ......... ......... / 슈텐도지 : 나리님도, 부탁한데이. / 목은 따지 않겠지만 슈텐도지의 마음은 전해진 것, 같아 / 슈텐도지 : 아라 그려. 그라믄 그걸로 됐다./ 목은 안 따겠지만 / 슈텐도지 : .....완고하구마. 뭐, 지금은 그걸로 됐데이. 아무튼 간에. 고맙데이. 내를 깨워준 거니께. 이거야 저거야 준비해서 조만간 자아아안뜩 답례해주께.... 기대하고 있으레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인연 Lv.3) 난 여름의 여신이 되기로 했어. 그러니까 지금의 나는 여름의 여신이야! 우후후, 알겠어? 봐 봐, 모처럼 갈아입는 김에 영기를 바꿨으니까 담당하는 것 정도는 스스로 정하고 싶잖아? 그러니까 나는 현재진행형으로 칼데아와 너희의 여름을 담당하고 있어. 전에 카리브를 산책했을 때 누나는 이렇게 생각했어. 아아, 과연, 이건 좋은 거구나, 라고 말이야. 다음엔 마음껏 축복해 줘야지― 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버서커 이부키도지 마이룸 대사

*13 여름이다. 여름이라고 하면 수영복 영기다. 때는 왔다. 카리브의 여름을 체험하고 과연 이건 좋은 것이다라고 인식한 이부키도지는 드디어 자신도 수영복 영기로 바뀔 무렵인가~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래서! ―――스스로 자신의 영기를 변경했다. 수영복 영기로서의 자신을 「여름의 여신」이라고 정한 이부키도지는 주위에 다양한 「여름」을 발견하고 방긋 웃는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서머 베케이션을 유지하는 거다! / 수영복 영기가 되기 전에 스스로 버서커를 고른 모양. 모델이 「근처에 있던 사카타 킨토키」인 탓인지 광화 스킬은 최저 랭크다. / 성격 : 기본적으로 세이버일 때랑 동일. 밝고 상냥하며 싹싹하고 가끔 성스럽기도 하고 무시무시하기도 한, 현대 사회와 어울려 지내는 영령/신령 누나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4 (인연 Lv.2) 버서커 영기는 꽤 기분 좋은걸. 난폭한 신일 때랑은 또 다르지만 개방적이라고나 할까…… 왠지 의외로 나랑은 잘 맞는 것 같아. 왜 그럴까? / (인연 Lv.4) 으―음, 상태 좋은걸―. 이 영기 딱 맞아. 아, 평소에도 물론 엄청나게 딱 맞아. 그러니까 평소랑 변함없을 만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고나 할까, 자연스레 지낼 수 있다고나 할까. 우후후, 혹시…… 네가 마스터라서, 그런 걸까…… 농담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버서커 이부키도지 마이룸 대사

*15 여름, 누나는 그게 엄청 좋아졌어. 술은 맛있고 즐겁고 다들 여름 같아서 정말―! 다들 멋져―! 히끅. / 뭐가 싫냐고? 으―음, 그러게. 아― 뭐든지 콜라를 타는 건 누나, 별로 안 좋아할지도. 응? 응, 술 이야기야. 히끅. / 성배로― 후르츠펀치를 만드는 거야. 누나는 떠올랐어―! 좋지 않아? 분명 노약남녀 다들 기뻐할 거야. 무척 멋져―. 응? 뭐? 비슷한 짓을 해서 특이점을 만든 사람이 있다고? 좋은데, 그거! 신경 쓰여―! 히끅.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버서커 이부키도지 마이룸 대사

*16 이부키도지 : 다시 한 번, 내 이름을 직접 밝힐게. 어험! 나, 이부키도지라고 해. 이런 저런 일로 현계한 떠돌이 서번트, 이번에는, 뭐였더라... 그렇지, 룰러랍니다. 두 사람 모두, 친하게 지내자! / 유이 쇼세츠 : 이부키도지... 설마, 이부키 다이묘진의... 자식, 이라니... 하, 하지만 어째서, 스스로 진명을...? 떠돌이라 해도 이익이 있다고는 도저히...... / 이부키도지 : 음, 그렇겠지. 당신이 품은 의문은 지당해. 그렇게 경계하는 것도 당연해. 그래서 나는 진명을 밝힌 거야. ... 이 의미, 알겠어? / 유이 쇼세츠 : ...그런가, 우리에게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서. / 이부키도지 : 예스. 진명을 밝힌 건 영월을 이리저리할 생각이 없으니까. 본래의 이야기를 할게. 원래 이 시합은 말이지? 이곳에 현계한 신령을 봉인하기 위한 의식이야. 그래서 그 이름도 '신전 시합'. 후후, 내 말 맞지! 왕! / 절음 주인 : ...흥. 알고 있다면 얌전히 봉인되어라. / 이부키도지 : 싫은데, 메롱! 모처럼 현계했는걸. 충분히 느긋하게, 이 시대를 만끽해야지! 행복한 활기의 꽃과 은은히 감도는 무정의 냄새! 사람들 속에 섞여 마음껏 즐기는 거야! ... 그럴 생각, 이었는데. / 츠치미카도 야스히로 : ... / 이부키도지 : 아이 참, 아스히로 군. 그러면 과로로 죽는다는 표정 짓지 마. 실제로 이렇게 얌전히 있잖아. 하아, 아쉬워라. 있짆아, 왕? 그 황금빛의 술. 좀 반칙인 거 아니야? / 유이 쇼세츠 : 술... 그런가, 야마타노오로치의 신화! 술에 취해, 목이 잘렸다는... / 젊은 주인 : 신화의 재화 따위에 도움을 받아 부아가 치밀었다만, 저건 범백의 영령과는 격이 다르다. 보통 마술 따위로는 꼬리의 끝부분조차 소환할 수 없는, 진정한 신령 부류다. 단 한기만으로 관동 팔주째 에도를 멸망시킬 수 있지. / 젊은 주인 : 정말이지, 나의 앞마당을 엉망으로 만들게 둘까 보냐. 그러니 즉각 봉인한 거다. 신기가 넘치는 상대라면, 어떻게라도 대응책은 있으니 말이다. 나의 황금빛 미주로 잠든 거라면, 남은 건 마력을 고갈시킬 뿐. 아무리 강대하더라도 떠돌이의 몸. 마력이 다하면 좌로 돌아가니 말이다. / 유이 쇼세츠 : ...그렇군. 고로, 이번 시합은 '의식'인가. / 젊은 주인 : 그렇다. 마력을 분산시키고 혼을 진정시키기 위한 의식이니라. ... 허나, 설마 의식 도중에 눈을 뜰 줄이야. / 이부키도지: 그건 뭐... 저기, 야스히로 군? / 츠치미카도 야스히로 : ...하아, 이름으로 부르지 마라! / 젊은 주인 : ... 네놈, 봉인 내부에서 뭔가를 심었구나? / 이부키도지 : 후후. / 이부키도지 : 그것보다도! 이렇게 무사히 나온 거니까... 모처럼이니, 나도 끼워줘! / 유이 쇼세츠 : ! / 츠치미카도 야스히로 : 하아... / 이부키도지 : 이건 신전 시합이잖아? 그렇다면, 마지막은 신이 직접 판단해야지! 괜찮지? 문제없지? 해도 되지, 왕? 나, 에도를 멸망시키거나 하지 않을 거고 전부 끝나면 꼭 돌아갈 테니까! 알았지! / 젊은 부인 : ... / 이부키도지 : 저기, 부탁이야! / 젊은 주인 : ...에에잇, 알았다. 이부키도지. 네놈의 참전을 허락하마! / 이부키도지 : 와! 역시 진정한 왕은 인심이 좋은걸! / 유이 쇼세츠 : ...다른 건 없는가 룰러. 저 혼을 속박할 방법은... / 젊은 주인 : 봉인이 풀린 지금. 더 이상 놈을 속박할 방법은 없다. 그렇다면 차라리, 시합에 넣어버리는 편이 여러모로 수고를 덜 수 있겠지. / 이부키도지 : 응, 응. 말이 통하는 왕은 참 좋아해. 야스히로 군도 그걸로 됐지? / 츠치미카도 야스히로 : 아니, 좋지 않다만? 이런 곳에서 네놈에게 마력을 낭비하면... / 캐스터 : 이제 포기해라, 츠치미카도. 너도 충분히 깨달았을 거다. 저 뱀에게 명을 내리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이야. / 츠치미카도 야스히로 : 캐스터, 네 녀석... / 캐스터 : 나는 거듭 충고했을 거다. 태고부터 경외받은 광포한 신. 분령이라고는 해도 과연 제어할 수 있을지, 라고. 뭐, 나도 이렇게까지 손이 가는 신령일 줄은 몰랐다만... 우리 서로 만만하게 생각햇다... 라고 현실을 받아들이는 게 좋겠지. / 츠치미카도 야스히로 : 하아아.... 이제 마음대로 해라, 룰러.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17 츠치미카도 야스히로의 사악한 술법으로 소환된 룰러 서번트. 이부키 다이묘진이라고도 불리며 숭배받은 대괴의 야마타노오로치의 분령이자 신령. 야마타노오로치를 아빠라고 부른다. 츠치미카도의 눈을 피해 홀로 에도를 만긱하고 있던 중, 존재를 위험시한 젊은 주인에 의해 봉인당하고 만다. 츠치미카도에 의해 해방된 뒤에는 게이안 신전 시합을 즐기고자 행동, 참가자 앞에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 원망기에 건 각오를 확인하기 위해 시합에 임한다. 시합이 끝난 뒤에는 크게 만족한 듯 또 보자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 DLC 게이안 신전 시합 인게임 설명

*18 슈텐도지 : 이바라키? 니, 뭔 착각을 하는 거 아이가. 니는 물논 오에 오니의 수괴가 맞는디. 다 같이 산을 내려오란 소릴…… 나가 언제 했나? 카네쿠마랑 쿠마를 안 깨운 기는 장한데, 니 뭐 하는 기가. 글케 놀 거면은 나도 끼워야지 안켔나? 안 그러나───이라바키. / 이바라키도지 : 슈텐……! 아아, 슈텐, 슈텐, 슈텐, 슈텐, 슈텐! 나는……! 나는 보았다! 보고 말았다! 지금도 저기에 있다. 지금도, 지금도, 지금도, 지금도…… 아아……! 나는, 나는 두려워서 미칠 것 같다! / 슈텐도지 : ──────? / (우웅) / 보이지 않는 마력 응집체! 성배랑 비슷하지만 이건! / 단조 : 마력이 공간에 응집되고 있습니다! 경이로운 마력량! / 메데이아 릴리 : 소환……? 아, 아니에요! 이건 영령이 영체화를 해제하는 상태! 원래는 공간이 이렇게 일그러질 리가 없어요! 그런데도! / 단조 : 마력 상승, 마력 상승………… 마력수치 측정 불가! 이문대(로스트벨트) 왕에 비견될 만큼 아득한 영역입니다! / 사카타 킨토키 : 뭐지……? 저기에…… 뭐가 있어……아니…… 아무것도 없는 곳에 무슨 형상이……점점 생겨나고 있어……! / 슈텐도지 : ……. 저건……─── / 사카타 킨토키 : 슈텐──────인가? / 현현─── 그곳에 현현하였다. 사람과 비슷한 형상을 하고 있으나 사람이 아닌 존재. 오니와 같은 초상의 존재이나 오니가 아닌 존재. 자연(신)이로다. 개념(신)이로다. 육체, 정신, 혼을 기반으로 존재를 얻는 무수한 생명들과 달리 낳고, 기르고, 앗아가는 세계(신)의 구현. ──────옛 신(사상)이 거기에 나타났다. / 옛 신 : 후. 후. 후. 잘 자랐구나. 잘 번영하였구나. 이러저러한 지혜를 얻어 감히, 태세(太歳)신이란 장신의 자리를 내(余)게 주겠다 아뢰다니. 후. 후. 후. 필요 없다. 필요도 없노라, 그 따위 것은. 나는 처음부터…… 신이니라. 내 이름을 들으라, 이승에 사는 생명이여. 내 모습을 보라, 저승에 잠들 생명이여. 내 이름은 이부키. 이부키도지─── / 이부키도지 : ──────재해의 용(신). ───산(신)이자 물(신), 대지(신)이자 강철(신). ───하늘(신)이자 폭풍(신), 불(신)이자 전쟁(신)인 존재. 이는 즉. 야마타노오로치────── 내가 바로 야마타 중 첫 번째 분령(목), 산에서 내려와 재해를 일으키는 자. 너희가 알기 쉽게 말한다면, 그래. 나는 너희의 살아있는 재해이니라. / 미나모토노 라이코 : …………………………………………! / 와타나베노 츠나 : 야마타노오로치의 분령…… 저건 그렇게 말한 건가. / 단조 : 야─── 야마타노오로치!!! 설마……설마……! 불찰……단조의 두뇌영역 연산 범주 밖……! 재해룡 야마타노오로치! 나아가서는 이부키다이묘진으로 모셔진 대화생!! / ……나도 이름만이라면 알 정도야! / 단조 : 히노모토 최대 최강의 재해룡! 삼대화생 중 하나! 고사기, 일본서기에 저술된 거친 뱀신이자 후일 다이묘진이 된 존재입니다! 칼데아의 환상종 분류로는 용종! 동시에 자연의 구현인 거친 신들 중 하나! 이부키도지란 그 아이…… 일종의 분령으로 알려진 개체…… 즉 저 오니는! 신령 이부키도지! / 이부키도지─── / 단조 : 칼데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영령 슈텐도지의 아명이라 하며…… 다른 측면, 혹은 다른 가능성을 지닌 영령, 신령으로서 존재가 예측되었으나…… 설마……이토록…… 발생 마력은 수치상으로 계측 불가! 그 제5이문대(로스트벨트), 희랍(그리스) 신들도 이럴까 싶습니다! / 슈텐도지 : …………………………………………헤에, 그 정도인가. / 이부키도지 : 후. 후. 후후. 그쯤 떠들거라. 그쯤 떠들거라. 입을 닫거라. 눈은 뜬 채로 결코 닫지 마라. 하늘(신)에게 그러듯 나를 우러러보라. 대지(신)에게 그러듯 내게 입맞춤하라. …………후. 후. 아아, 이를 동시에는 못 하겠구나. 그렇다면. 조아리거라. (우우우우우우웅) / 미나모토노 라이코 : ! / (전원 중압)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여러분……! 큭, 이……심상치 않은 중압은……! / 사카타 킨토키 : !! / 이건 전에도 겪었어! 대신 제우스가 하던 거랑 비슷해……! / 사카타 킨토키 : 제법인데 대장! 이런 어마어마한 걸 전에도 겪었다니 놀라워! 헷, 등줄기가 아주 오싹오싹해! 이거 터무니 없는 거물이야! 근데 거, 저게 네 다른 뭐시기라면 어떻게 된 거냐! 슈텐! / 슈텐도지 : ……. ……. …………어쩌고 자시고 말이다? 아아, 맘에 안 드네, 안 들어. 소문이 자자한 겐지 무사들이 하나같이 얼이 빠지기는. 웬 안개 같은 게 보이는디 그게 다 아이가. 그려, 거기 인형이 그랬듯이…… 저건 나여. 저것도 나여. 대체 뭔지, 잘은 안 보이는디 이부키산신의 애라그라. 그야 뭐───그? 나가 이부키산에서 태어난 것 같기도 하니께? 저 안개 같은 기도 뭐, 내 면모 중 하나겄는디……─── ……. ……. / 슈텐도지 : 여기에는 내가 있잔나. 니, 이부키. 거기 멍하니 서 있나 본디. / 이부키도지 : ─────? / 슈텐도지 : 지금은, 내 차례 아이가? / (화아아아) / 단조 : 고밀도 마력의 초중력, 완화! 이는 슈텐도지가 발하는 모종의 마술적 효과!? / 슈텐도지 : 인나라, 무사덜아! 아님 거기서 퍼질러 잘 기가? 그라믄 니네는 쿄에 필요 업따! 나한티 무사 대역을 시키고 관망만 한다니, 후후. 선조덜이 알믄 무슨 낯짝을 할랑가? 안 그러나─── 겐지 대장! / (콰르릉) / 미나모토노 라이코 : …………말뜻은 이해하나 그 이상은 넘어가 드릴 수 없습니다. 츠나! 킨토키! / 와타나베노 츠나 : 예. / 사카타 킨토키 : 그래! / 슈텐도지 : 내를 상대로 덤볐으니께 저거 보고 쪼는 기는 말이 안 대제! 안 그러나! 겐지덜! / 미나모토노 라이코 : 두 말할 것도 없노라, 오니. 우리 겐지는 원래부터 어떠한 대괴이라도! 쿄의 적을 모조리 토벌하는 것이 역할일지니! / 이부키도지 : …………호오. / 사카타 킨토키 : 질색이 드는걸. 그래, 질색이 들어. 내가 영 미숙해서 질색이 들어. 그런 건 처음부터 아는데도 뭐가 눈앞에 나타나는 족족 홀리고 말아! 이거 참 나, 쿄는 한참이 지나도 색다르다니깐! 괴이! 화생! 식신에 오니에 츠치구모! 끝내는 아득한 신대에서 활개를 쳤다던 용의 후예! 이거 한참이 지나도 질리질 않는구만! ───안 그래! 대장 / 대 신령 전투 준비! / 단조 : ───예! 영기 및 영핵의 한계까지 마력을 쏟겠습니다! / 사카타 킨토키 : 스자쿠몬은 못 지나간다! 눈 뜬지 얼마 안 됐겠지만, 여기선 일단! 주무시게 해 드리지! 신령 이부지도지! (중략) 와타나베노 츠나 : ……! 칼이 닿지 않는다! 캐스터! / 메데이아 릴리 : 제 지식을 총동원해서…… 고속신언을 통한 술식을……이미……! 하지만……통하질 않아요, 츠나 님! 천성의 방어결계가 저 신의 육체를 뒤덮고 있어요! 이 강도, 이만한 존재감…… 마치 자연 자체를 상대하는 것 같아요……! / 단조 : 신령 이부키도지, 건재! 아군이 전력을 기울여도 영핵에 닿지 않습니다! / 사카타 킨토키 : 헷! 그건 해 봐야─── / (탱) / 이부키도지 : 생명. / 사카타 킨토키 : ! / 이부키도지 : 덧없는 것. 바쳐라. / 슈텐도지 : 헤에, 그려? / 이부키도지 : ──────? / (푸욱) (출혈)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슈텐도지! / 단조 : 신령 이부키도지 뒤에서 기습 공격─── 슈텐도지의 손톱이 결계를 뚫고 그 몸을 꿰뚫었습니다! 영기 심부 직격을 확인! 마스터! 이부키도지는 본래 슈텐도지의 다른 측면! 그렇다면 모습이 달라도 근본(오리지널)이 동일한 둘! 그 손톱, 닿을 것인가……!? / (꾸르윽) (꾸드드득) / 사카타 킨토키 : !? 뭐야…… 이건, 주검 식신이랑 똑같아…… 녀석의 상처가……낫고 있어……! / 이부키도지 : 흠. / 단조 : 아닙니다! 마력의 성질이 주검 식신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아마 이부키도지가 천성적으로 지닌 자동재생능력! / 와타나베노 츠나 : 원래부터 불사인가. / 사카타 킨토키 : 핫! 거 꽤나 골든한 것도 같구만! 근데 잘 봐. 녀석이 원래 크기로 쪼그라들었어! 지금이! 밀어붙일 때 같은걸─── / 이부키도지 : 유쾌하구나. / (중압) / 사카타 킨토키 : …………! / 단, 한 마디. 초고밀도 마력에 의한 중력부하를 일으키는 한 마디를 다시 읊조리자, 사람과 오니 모두 동작을 멈추었다. 이 경이로운 신령과 출신과 근본을 공유하는 슈텐도지도 예외가 아니었다. 방금 전 중압보다 무거웠다. 이 자리에─── 홀로 선 자, 신령 이부키도지 한 기. 다른 이들은 모두 땅에 엎어진 채 고개를 조아렸다. 살아있는 자는 대지의 진정한 지배자를 앞에 두고 어쩔 방도 없이 그 거동을 지켜볼 수밖에 없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황번신 아시야 도만 : 그렇군요. 과연 좌대신. 소승이 소환한 장신들이 품은 극상의 혼, 바깥 무사들의 활약으로 허망히 스러지기만 할 따름─── 훗, 뭐, 여기서 조바심을 내어서야 이류, 삼류이지요. 소승은 일류를 지향하는 바이니…… 얼터에고이자 하이 서번트인 이 몸이라면, 암. 보시다시피 이렇습니다. 소승의 좌우에 선 귀신이 무엇으로 보이시는지? 오른쪽 귀신, 대장군 이츠파팔로틀. / (키잉)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왼쪽 귀신, 태음신 체르노보그. / (키잉)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이것이 하이 서번트인 소승과 동화한 암흑신의 분령 두 기! 이들 두 기의 혼에 더해 이 황번신 아시야 도만의 혼! 이미─── 아종 공상수 지옥계만다라에 꿀꺽 삼켜졌나이다. 예. 암요. (중략) 황번신 아시야 도만 : 각하께서는 호칭을 잘못 부르고 계시옵니다. 소승은 얼터에고 림보이옵니다. 아아, 아니군요. 황번신 아시야 도만입니다. 실례. 당신은 거기거 편히 구경이나 하십시오. 헤이안 시대가 끝나고 소승의 시대가 시작되는 것을. 자, 제5장신이 아닌 제8이자 최후의 장신, 존귀한 분을 맞이하고자, 지금부터 무법의 외도다운 계책을 앞당기기로 하겠나이다. 구체적으로는 개화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일찍이 소승을 소환하신 루치페로이신 사탄, 즉 『이성의 신』께 받은 오의 중 하나─── 공상수, 생육의 의식! 원래 공상수 생육에는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오나 예, 아무런 문제도 없습니다. 이를 위한 성배, 이를 위한 영령들의 혼. 잔에 수납된 혼은 이미 일곱 기. 이는 보통은 "근원"에 다다르기에 충분한 마력량. 그러나 다소 불안정하여…… 제 진정한 소원에도 한 기 부족하오나 준비 정도는 능히 가능하지요. 그러면…… / (둥둥)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일그러지고 비틀린 하늘 끝으로부터 철저히 침범하리라─── 자. 자, 자아! 자 개화하라! ──────아종 공상수, 지옥계만다라! (쿠구구구구구구) / ───검은 공상의 뿌리가 흔들린다. / 한층 더 큰 맥동이 일었다. 동시에 요수를 구성하는 결정체가 일제히 삐걱였다. 바쳐진 일곱 영령의 혼을 삼킨 지옥계만다라가 지금 개화한다. (키이이이이) / ───세계를 향한 저주가, 터지듯 개화하였다. ───인리를 남김없이 유린하고자 하는 외침이 울렸다. 보라. 이것이 사악한 한 떨기 꽃. 지금 있을 수 없는 이문(If)을 뿌리고자 피어나리. 들으라. 이것이 사악한 간계의 끝. 지금 새로운 시간을 이끌고자 애달피 부르짖노라. 천 년 헤이안 따위는 거짓부렁에 불과하니, 진정으로 열리는 것은 인과지평─── 별이 끝나는 순간까지 이어질 지옥도! 원념, 탄식, 분노, 시기, 신음만이 들릴 아비규환! 끝없는 고통의 이문대(로스트벨트)─── ──────이상 특이점, 대지옥이문대를 이끄는 꽃잎! 이것이 바로, 지옥문일지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홈즈 : 개화했군. 여덟 번째 공상수! / 마슈 : 선배……! / 공상수가 피었어……! / 이부지도지 : 음────── 호오. 태양(아마테라스)을 저토록 검게 물들였나. 후. 후. 정취는 썩 별로로구나. (중략) 이부키도지 : 그렇구나. 음. 나는 그만 스자쿠몬으로 가마. 유쾌한 시간이었다. 몹시 유쾌하였으므로 먹는 생명은 너, 그리고 둘, 셋만으로 충분하다. ──────잘 가거라, 산의 아이여. / (지금 령주의 마력으로……!) / (화르륵)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기다리십시오. 태세신 이부키도지. / 사카타 킨토키 : ! / 단조 : 림보……!? / 얼터에고 림보!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제가 소환한 장신 중 유일하게 장신의 업이 심어져도 주검이 되지 않는 존귀한 분이시여. 그대의 발걸음을 가로막는 죄가 만 번 죽어 마땅함에도 그 자들은 제 빈객이오니, 부디 관대히 넘어가 주시길. / 이부키도지 : …………흠. 빈객. 그런 것인가.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부디. 부디. / 이부키도지 : 음. 알겠다.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오오, 오오! 으으으으으으응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자─── 새삼 자기소개할 필요도 없지요. 어떠십니까? 칼데아의 마스터, 그리고 꼭두각시. 구면인 영령들을 줄줄이 죽이는 이번 기획, 만끽해 주셨는지요? / 단조 : 네, 놈……! / (침묵)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으으으응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소승의 기획을 만끽하시면서 뭐, 이런저런 계책을 강구하셨는데, 무위, 무용, 무모! 보십시오, 저 하늘을! 보십시오, 제 공상수를!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여러분, 그리고 어디선가 보고 있을 아베노 세이메이 놈도 이미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예상이 되셨겠는데…… 정답입니다. 이 헤이안쿄라는 인계의 도읍, 특이점이자 새로운 이문대(로스트벨트)가 되려 합니다. ───아름답도다, 개화 공상수! 칼데아의 마스터! 당신께 이걸 꼭 보여 드리고 싶었습니다! 여태 수도 없이 방해를 하셨는데, 예, 상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놀이는 이제 끝났습니다. 소승은 이 자리에─── 다시! 아아! 무한한 충성과 사랑을 다하여! 『이성의 신』에 부합하는 그릇을 만들 겁니다! / 단조 : 외도가…… 용케 충과 신을 논하는군. 농담이라면…… 수준이 형편없구나, 림보!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무슨 망발이냐, 꼭두각시. 소승은 『이성의 신』께 어떠한 의문도 반발감도 없다. 그래, 그래. 단 한 번도! 그런 생각은 하지도 않았지, 나 도만은!……. ……. 단───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소승은 생각하였지요. 신의 그릇. 소승은 완전한 그릇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예, 성배를 품은 아종 공상수의 개화를 통하여. 이는 즉, 아아, 소승이 참, 완전한 『이성의 신』의 그릇을 만드는 게 가능하단 뜻이지요! 올림포스에 현현하신 『이성의 신』과 같은 속성의 신, 같은 기능을 한 신인 완전한 그릇을요! / 아종 공상수를 개화시켜서 다른 『이성의 신』을 만들겠다고……?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예. 그릇입니다만. 그릇 뿐이라도 진정으로 완전한 형태에 다다르면 이에는 의미가 깃들 겁니다. 그릇은 신이 되고, 거짓은 참이 되지요. 그렇다면…… ……………………그냥 그러면 그만인 거 아니겠습니까?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소승만의 『이성의 신』이 있어도 되는 거 아닙니까? / 사카타 킨토키 : ……?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예, 암요, 소승은 결론을 얻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성의 신』께서는 이 특이점에 아무 관심도 없으신 모양이오니! 히노모토에! 하나 더! 소승 취향에 맞는 『이성의 신』을 만들렵니다! 으으으으으응 참으로 우아하고, 참으로 합리적, 참으로 왕도적! / 너만의 『이성의 신』……? / 개소리지, 이 림보…… / 단조 : 모르……겠습니다…… 단조도 진심으로 의미불명입니다!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이성의 신』께서는 이미 강림하시었으며…… 하늘의 빛이 모두 사라지고 땅도 백지가 된 지 오래 되었으나, 으으으으으응 그깟 사소한 건 아무래도 좋지요. 하하하.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 새로운 이문대(로스트벨트)에 소승이 사랑하는 아비규환(것)이 남으면 만만세로세! 그런 고로, 존귀한 분이시여. 새로운 『이성의 신』의 그릇. 그 최고의 그릇이 될 자격이 있는 누구보다 존귀한 분이시여. 신령 이부키도지. / 이부키도지 : ──────음.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일본삼대화생 중 하나인 슈텐도지의 다른 측면이자 일본 최고의 재해룡 야마타노오로치의 분령인 분이시여. 그대를 제 지옥계만라다에서 인류악, 비스트의 좌로 추대할 것이니, 소승만의 『이성의 신』으로서 강림하여 주시옵소서! 그것이 제 궁극적 소망이옵니다. 오십시오. 대로를 지나 스자쿠몬을 지나십시오. ───소승, 기다리고 있겠나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황번신 아시야 도만 : 환대하겠나이다. 존귀한 분이시여. 재해룡 야마타노로오치의 위엄을 품은 위대한 영기, 그대야말로 인류악 비스트에 부합하는 분이십니다. 소승은 지금부터 그대를 섬기겠나이다. 소승은 지금부터 그대를 새로운 『이성의 신』으로 삼겠나이다. 으으으으으으응 끝내주는군요! 소승이 봐도 참 나이스 아이디어입니다! 이부키도지. 존귀한 분이시여. 함께 영겁의 이문대(로스트벨트)를 탐닉하십니다. …………………………………………흠. 뭐, 그게 말입니다. 그저께 저녁까지는 그리 생각하였습니다. 예, 암요, 이거 사실입니다? 그런데, 뭐. 때려치렵니다. / 이부키도지 : 때려치느냐.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예. ──────때려쳤습니다! 이문대(로스트벨트)에 정점은 둘이나 필요치 않습니다. 암요. 러시아와 북유럽의 실패를 되풀이해서는 아니 되지요! 모두, 모두, 모오두. 저 림보가 새로운 『이성의 신』이…… 소승이 클래스 비스트가 되면 그만이옵니다. / 이부키도지 : 그렇다면 어찌 하겠느냐.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예. 존귀한 분이시여. 지금부터 그대의 목숨을 받아가겠나이다. / (쿠구구구) / 이부키도지 : 후. 후. 후후─── 유쾌하구나. (중략) 이부키도지 : 유쾌하구나. 유쾌하구나, 유쾌해. 나를 삼키고 극에 다다르려 하느냐, 웃는 남자여. 좋다. 해 보거라.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물론 그럴 생각이옵니다─── / (콰르르릉) / (중략) / 이바라키도지 : 뭐, 뭐지……! 하늘에서 내려온 이건……요수의 가지인가……!? / 단조 : 아종 공상수의 나뭇가지 하나가……! 하늘에서 땅에 꽂혀 이부키도지를 삼켰습니다! / 와타나베노 츠나 : 내분이로 보이던데 착각이 아니라 진정으로 적대 중이던 건가. 과연 외도로군. 신령 이부키도지를 주인 삼아 무슨 요술을 쓰겠다 지껄였을 텐데───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으응. 으으으응 물론 새빨간 거짓이옵니다! 여러분께 설명을 미처 못 드렸는데, 예. 신령 이부키도지를 『이성의 신』으로 삼지는 않을 겁니다. 하지만 부디 안심하십시오! 새로운 『이성의 신』은 여기 왔나니! 바로───소승이! 소승을 위한 소승에 의한 소승만의 『이성의 신』이 되겠나이다! 자, 자, 강림할 순간입니다! 아무리 울고 불고 해도 지금 이 순간이 여러분의 최후! 똑똑히! 보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황번신 아시야 도만 :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보라! 보라! 이문대(로스트벨트) 왕들은 모두 지혜가 모자랐지요! 이게 바로 정확한 용법입니다! 전정된 세계의 유지장치이자 신의 그릇. 그렇다면 직접 융합하여 직접 신이 되어야지! 아아, 느껴집니다…… 느껴집니다, 신령 이부키도지……존귀한 분이시여…… 그대의 마력을 빨아들이고, 빨아들여서어어어어……!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소승은 계단을 한 달음에! 끝까지 올라가겠드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쾅 쾅)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아아. 보십시오, 인류 여러분. 이것에 제 최고의 형태, 인간, 짐승, 신 너머로 나아간 존재…… / (쾅 쾅)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이는 즉 가장 새로우며 마지막이 될 클래스 비스트─── 인류악의 정점! 지옥계만다라 도쿠로에보시 아시야 도만! / (쿠구구구구구) (전원 침묵) / 사카타 킨토키 : …………! / (쿠구구구구구구) / 사카타 킨토키 : ……. ……. …………. ………………………………응? / ? 땅이 흔들리긴 하는데 림보가 융합한 거 말곤 아무 일 없네? / 메데이아 릴리 : 그러게요, 으음…… 그게 그, 신령급으로 경이로운 마력이긴 한데…… 요수랑 융합한 저 자의 영기는 변질되지 않았어요. 엑스트라 클래스긴 해도 비스트 영기로는 변화하지 않았어요!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아니 왜!? 소승은 모든 절차를 제대로 밟았는데! 총 여덟 기의 혼을 성배에 바쳐 먹였거늘……! 소승을 포함한 영령 다섯 기, 이경의 신령 둘과 히노모토의 신령 하나! 마지막 신령은 재해룡의 측면을 지닌 거친 신이기까지 한데! 인류악의 현현 비스트, 그 격에 부합하는 극상의 공물이 맞지 않더냐아아아아아! 왜, 왜, 왜애───!? / (음머어) / 단조 : 스자쿠몬을 지난 것은…… 카오루코 공의 소달구지! / 사카타 킨토키 : 뭐!? / 후지와라노 카오루코 : 하아, 하아, 하아……! 여, 여러분…… / 그 손에 든 편지는 분명 / 후지와라노 카오루코 : 세이메이 님께서……! 꼭 좀 부탁드린다 하셔서…… 소달구지를 급히 몰게 하여 왔습니다……─── 서신을 전해야 한다 하십니다!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뭣. 뭣. 뭣이? 세이메이? 세이메이라고? / 공중의 문자 : 저스트 타이밍이었나 보군. 카오루코, 내 서신을 여기까지 잘 전해 주었어. 고맙네. 물러나 있게. 자─── 이 등신 천치 같은 얼터에고 림보란 대외도야. 내 서신을 보는 지금 이 순간, 너는 필시 경악에 차 있을 테지. 쉬이 납득하지 못 할 테니 하는 수 없이 내 직접 네 띨띨한 점을 지적해 주마. 답안지 볼 시간이다. / 아시야 도만. : 황번신 아시야 도만 답안……? 답 따위는 소승에게 필요 없다! 소, 소승은 보다시피 최고의 마력을 얻었으니! 아종 공상수는 이미 개화하였단 말이다! 신의 그릇이 되지, 될 거란 말이다, 올림포스 때처럼! 그래, 인도 이문대의 전철을 밟진 않을 게다! 공상수를 기르는 게 처음인 것도 아니니─── / 공중의 문자 : 멍청한 놈아.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 / 공중의 문자 : 말해도 못 알아먹을 만큼 멍청한 건가? 아니면 역시 얼터에고란 영기의 왜곡 때문인가. 아시야 도만. 아니, 얼터에고 림보. 너는 신을 아무리 많이 먹어도 인류악의 정점인 비스트 영기에 못 다다른다. 아직도 모르겠나? 무슨 말이냐면, 인류애 없는 나찰에게 짐승 될 자격은 없다 이 말이다.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 / 인류악. 그건 인류를 멸망시키는 악이 아니야. 그건 인류가 넘어서야 하는 거야───! / 사카타 킨토키 : 잘은 몰라도 대충 그거구만! 저 놈은 실패했어! 맞지! / 단조 : 예. 아무리 마력이 충만한 신의 그릇이라도 림보가 진정으로 『이성의 신』으로 변생하는 것은 불가능! 세이메이 공께서는 그리 말씀하신 겁니다! 인류애 없는 자에게! 인류악일 자격은 없음이라고!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응! 응, 으응,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응~~~~~~!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완전! 정론! / (파득 파드드득) / 황번신 아시야 도만 : 인류애 없는 자에게 인류악일 자격 없나니! 정론 정론, 으으응하하하하하하하 내가 이런 실수를! 그렇다면 알겠군! 소승이, 내가 어찌 해야 하는지! 이렇게 된 이상! 이렇게 된 이상으은! 클래스 비스트 따위에 고집하지 않겠다! 최강 최악의 클래스에 다다르는 게 좋겠다 싶었지만 꺼지라 그래라! 내 암흑의 태양 아래에서 개화한 아종 공상수를 모조리, 모조리 몽땅 싸그리, 소승이 먹어치우겠다! 신의 그릇이 아닌 그냥 양분으로 소승 안에 집어넣은 후! 나찰왕 도쿠로에보시 아시야 도만이 되어─── 먼저 네놈들! 이어서 헤이안쿄 중생, 히노모토, 대륙, 나아가서 현세를 모조리 몽땅 온통 싸그리! 이 손으로 농락하다 죽여 주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홍빛 거대 무사 : 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올든! 내 칼날, 무적의 강철로 연마하여! 내 꿈, 이상의 강철을 두르리! 그렇지, 배비지 나리! 이게! 내 강철, 마음을 두른 힘의 증명─── ──────셋츠식 대갑주, 쿠마노! 등장이시다! / (콰르르르르릉) / 단조 : 저건……! 킨토키 공께서 붉은 거인으로……아니군요! 마치 거인을 두른 듯한 위용입니다! / 슈텐도지 : 와. 거 마니마니 컸네─── 헤에에. 이런 거물을 숨겨 두고 있어꾸마, 꼬마야! / 단조 : 제5이문대(로스트벨트) 기록에 따르면 저 대기체의 호칭은 골든 휴지 베어 호! / (콰르르르릉) / 메데이아 릴리 : 옛 거인(기가스)을 방불케 하는 모습…… 킨토키 님의 마력, 급격히 상승 중이에요! 츠나 님! / 와타나베노 츠나 : ────그래. 이제야 철이 들었구나, 아우야. 언제가 되어야 자각할지 전전긍긍했는데, 한 번 눈을 뜨면 이리도 빠르군! 라이코 님! 자제 분은 이 순간 진정한 무사가 되었습니다! 축사를 부탁드립니다!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우리도 아직 각성을 못 한 세이와 겐지 오오이쿠사노우츠와(大征器)─── 이름하여 셋츠식 대갑주 쿠마노. 아득한 바다 저편에서 표류해 온 거대한 그릇, 그 파편. 똑똑히 제어해 보십시오! 킨토키! / 진홍빛 거대 무사 : 가자, 셋츠식 대갑주(골든)! 이게 우리의 초전이다! / (콰르르르릉) / 나찰왕 도쿠로에보시 아시야 도만 :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응 불쾌해라! 불쾌해! 고작해야 강철 대갑주 한 기! 신의 그릇을 삼킨 나 나찰왕의 발치에도 못 미친다! 우선 갑주의 사지를 찢어발긴 후, 안에 있는 슈메노스케 사카타 킨토키를 끄집어 내어 이 또한 찢어발겨 주지! 피 한 방울까지 쪽쪽 빨아마시면서…… 네놈의! 소중하디 소중한! 중생을 싸그리 유린해 주마! 으으으으응후후후후후하하하하하하하하─── / (찰랑) / 『유쾌하구나』/ 진홍빛 거대 무사 : 슈텐? 아니야─── 이 목소린……! / 단조 : 아종 공상수 내부에서 음성이! 기록 참조. 틀림없습니다! 신령 이부키도지의 목소리입니다! / 나찰왕 도쿠로에보시 아시야 도만 : 뭐……라고……? 내 지옥계만다라에 삼켜졌으면서…… 말을 한다니……? 그, 그렇다면 네년, 네 이년! 아직도 지옥계만다라 내부에서 영기를 유지하고 있단 말이냐!? 모든 영기를 분해, 흡수하는 내 다중저주 안에서 맙소사, 맙소사, 맙소사, 맙소사 맙소사 맙소사아!? 애초에! 이부키도지, 네년! 소승이 소환한 신령에 불과하니, 령주 한 획을 이용한 저주로 인해 그 정신과 육체 모두 내 제어하에 있을 텐데에에에에에에! / (찰랑) / 『닥쳐라』『유쾌하구나』『유쾌하므로』『네가 쓰거라』『네가 정화하거라』『킨토키』 / (찰랑) / 나찰왕 도쿠로에보시 아시야 도만 : 끼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 검이────── : 나찰왕을 자처하는 악귀의 비명과 함께 거대한 한 자루 검이 요수에서 솟아났다. 재해룡 야마타노오로치 전설에 나오는 바로는! 그 용을 스사노오노미코토가 토벌한 후에…… 그 시체의 꼬리에서 한 자루 신검이 나타났다 한다. 이것이 츠무카리,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 쿠사나기노츠루기! 신이 용 속에서 끄집어 낸 츠무하노타치! / 『쿠사나기』『네게 빌려 주마』『네가 휘두르거라』『나무를 베려면 검이 필요한 법』 / 진홍빛 거대 무사 : 그래, 이거 참 좋은 연장이구만! 자! 다들, 해 보자고! 마지막 대승부야─── 여기서 콱 날려 주자! 안 그래, (플레이어) 대장! / 당연하지! 신나게 날려 주자! 림보는 우리한테 맡기고 킨토키는 공상수를! / 진홍빛 거대 무사 : 알겠어! / 나찰왕 도쿠로에보시 아시야 도만 : 네 이놈, 네 이놈, 네 이놈 네 이놈 신검이라고오─── 네 이놈, 사카타 킨토키! 네 이놈, 칼데아의 마스터! 힘 없는 자들이여! 제 소망을 애타게 갈구하며 발버둥치는 자들이여! 넘어서지 못 하리라! 죽이겠다! 네놈들의 마음이고 소망이고 이루어질 것 같으냐! 살고 싶거든 그 힘으로 돌파하는 길밖에 없다! / 진홍빛 거대 무사 : 물론, 그래 주고 말고! ───나찰왕! 얼터에고 림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나찰왕 도쿠로에보시 아시야 도만 : 말도……안 돼……!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아무리 클래스 비스트가 못 되었어도 내 몸, 내 영격은 이미 지고의 신격일 텐데! 신을 여럿이나 먹어치웠단 말이다! 신은 내 수중에서 춤추는 딱한 힘들에 불과하다! 소승은 이미 사람을 버리고! 신을 넘어서서! 짐승이 못 되었어도 나찰왕, 내 지옥을 다스리는 사상까지……! 닿았단 말이다! 닿았을 터! 네, 이놈…… 네 이놈, 네 이노옴…… 세이메이! 세이메이! 세이메이! 세이메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어디 있냐, 어디서 소승을 비웃고 있느냐, 네놈, 네놈이이이이! / 진홍빛 거대 무사 : ……그만 떠들어. 새카만 태양은 이제 지긋지긋해. 이쯤에서 끝을 보자, 얼터에고 림보. 마무리다. 간다. / 나찰왕 도쿠로에보시 아시야 도만 : ! / 잠깐. 잠깐만─── 아 그래! 정보교환을 해 보는 건 어떻겠냐!? 아직 소승만이 아는 『이성의 신』의 극비사항, 얼터에고 두 기도 모르는 사안을 네놈들에게, / 진홍빛 거대 무사 : 필살! / 지금, 령주 둘을 거듭 써서 우리의 싸움에 맹세하겠다 / (령주 사용) / 베어 버려! 골든 베어 호! / 나찰왕 도쿠로에보시 아시야 도만 : 멈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 진홍빛 거대 무사 : 황금무간대양단(골든 대양단)! / 나찰왕 도쿠로에보시 아시야 도만 : 응기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진홍빛 거대 무사 : 오오오오오오오오오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공상수인지 아종인진 몰라도 이봐, 림보 나리!! 너는! 여기서! 썩 사라져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 한편 그 무렵 ~ / 세이 쇼나곤 : 앗, 타코야키잖어! 타코야키 먹자 슨배! / 스즈카고젠 : 뭐? 아까도 크레이프 먹었잖아? / 세이 쇼나곤 : 그건 끽해야 디저트. 타코야키는 따로 쳐야지! / 스즈카고젠 : 보통 그 반대잖아. 뭐 상관은 없는데. / 세이 쇼나곤 : 이야─, 흥분되는구만─! 이 동네 키요미즈데라 잿날보다 번성하네. 귀 따가운 마츠리바야시(애니송)도 나쁘지 않아. 이 멤버로 군것질하고 다니는 것도 어째 색다르니 좋고 좋은걸! / 이부키도지 : 아. 한 입에 먹어도 괜찮을까? 내 피트 기관 같은 게 감지한 바로는 그거 무지 뜨거울걸~? / 히미코 : 허음? (휙 쩝쩝……) 진짜네 뜨거어─! 하후하후허흡! / 이부키도지 : 자 자, 물 마셔. / (꿀꺽 꿀꺽) / 히미코 : 읍흡! 하아, 고마워…… 깜짝 놀랐네─. 따끈따끈 쌀밥으로 단련된 아마타이국 사람도 놀랄 만큼 뜨거워! 미래는 굉장하구나! / 알테라 : 타코야키는 좋은 문명이지만, 한 입에 먹는 건 나쁜 문명이다. 분쇄한다. / (스윽) / 히미코 : 와아, 타코야키가 깔끔하게 두 동강. 안에 든 문어 다리도 두 동강 났네! 고마워! 그럼 감사의 뜻으로, 자, 아앙. / 알테라 : ……아앙. / 세이 쇼나곤 : 근데 한 입에 먹어서 입 안이 화끈해지는 것도 정취 있는 문명이지─. 참 어렵다니깐─. / 알테라 : 그렇다. 문명의 판별은 어렵다. 이 아키하바라가 좋은 문명인지도───하후하후. / 스즈카고젠 : 타코야키는 맛있는데 식후에 하는 JK의 최중요 의식, 이빨 김 체크가 귀찮지. 그러고 보니 시키부는 안 불렀어? / 세이 쇼나곤 : 카오룻찌? 아니 당빠 불렀지 불러써. 기껏 교복 같은 영기 땄으니 아키바에서 꿈의 교복 대행진을 하자 했지. 근데─── / 무라사키 시키부 : 모, 못 해요! 이건……그게 코스프레를 하려 한 게 아니지만! 그게, 남들 보기에는 코스프레일 수도 있으니까요! 모르시는 건가요, 아키하바라 길거리는……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게 아닌 한 코스프레 금지예요! 아키하바라라면 코스프레하고 다녀도 될 거란 생각은 너그럽던 과거로부터 이어진 잘못된 인식이고 저희는 마스터의 서번트로서 기품 있는 행동을 해야 하므로 제게는 그런 행사에 참가할 자격이 없으니 부디 신경 쓰지 마시고─── / 세이 쇼나곤 : ……대충 글타나. / 스즈카고젠 : 하─. 그걸 따지면 우리 교복도 코스프레 비슷한 거 아냐? / 세이 쇼나곤 : 카오룻찌는 모범생인데 가끔 급발진하니 말야─. 하는 수 없지 없어. 뭐, 그래도……그런 말을 해놓고 아키하바라에 왔을 수도 있지? / 해설 : 이야기에 그만큼 환장하는 그 애가 이 장소에 흥미를 안 느낄 리 없다. 그렇게 흐뭇하게 확신하는 나기코였다. / 세이 쇼나곤 : 응? / 무라사키 시키부 : 아와, 하와와와……인파 속에서 실수로 범위 안에…… 게다가 요즘은 제어가 잘되던 태산해설제가……! / 스즈카고젠 : 뭔 일 있어? / 세이 쇼나곤 : 그게, 뭐……생각해 보면 일행이 있으면 사기 힘든 책도 있겠거니 했지. 아무튼 즐기면 만사 OK지! 우리도 실컷 즐기자! 오, 고릴라 간판 발견! 뭐야 저거, 고릴라가 카레 퍼 줘? / 스즈카고젠 : 너 일단 문화인일 텐데 아까부터 처묵만 하는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골든: 뭐야, 대장 없어? 엇갈렸나보네. 캠프 발견했을 땐 이거구나했는데. / 이부키: 에- 아쉽다아. 모처럼 늘여름 리조트 땅이구, 마스터(그 아이)랑 같이 이것저것 놀려고 했는데에. / 골든: 아니 뭐 난 대장을 도우려--. / 이부키: 진짜 아쉽다. 그치, 킨토키? / 골든: ..... / 이부키: ---그치? / 골든: 어, 아, 어어...(이 여잔 왜이렇게 찰싹 들러붙는거야...) / 카이니스: ...하아. 넌 그건 또 뭐냐. / 골든: 음.... 아아, 이 모습말야? 옛날 내가 무사였을 적 모습이야, 아마. 이 놈도 수영복 영기랑 비슷한건가? 는 이 영의 어느 새- / 카이니스: 꼬라지는 됐고. 옆에 여자 말야, 옆에. / 이부키: 나? 난 그냥 평범... 아, 노출도말야? 수영복이 되는 것보다 이쪽 영기가 빠르지 않나~해서. 그래도 뭔가 실감했어. 역시 여름은 수영복이 좋을거 같아! 뭐라고 할까, 기분? 그래! 기분 문제! 기분. 소중하지? 인간은 그런거 엄청 소중하지? 나도 확 수영복 입을까봐! / (카이니스 어이없음) / 카이니스: 여자 데리고 산책이냐? 사바승 도령. 뭔 깡패처럼 하고 다니더만 이 놈 새끼, 뭐냐 그게. 헌팅하는 것도 좋네~하는 거지? / 골든: ...그렇게...보이냐? / 이부키: 후후후후후후후. 몰라잉, 막 커플로 보이나봐! / 골든: .... / 이부키: 어쩜 좋아~. 이런건 그런거지? 칼데아에서 소문나버리고 그러는거 아냐? 그래도 말야... 나로서는 음~. 누구 하나에 고정되는건 아닌 것 같아. 마스터나 킨토키로서두 말이지? 아직 이것저것 잔뜩 놀고 싶은 나이일거구, 너무 구속은 하기 싫은 그런? / 카이니스: ...하아. 팔짱끼고 시시덕대는건 좋은데, 그만 다른 데 가서 하지? 붙고싶다는 거면 싸우고. / 골든: 뭐?! 뭘 보고 그러는 건진 모르겠다만 착각이야 착각!! 이 마력이랑 이 여력을 보고도 모르겠냐! 팔짱 끼고 있어? 전혀 아냐! 팔을 붙잡혀있는 거라고! 내가 아무리 뺄라고 하도 꿈쩍도 안해! / 이부키: 아~ 못써, 킨토키.여자애한테 힘 세다느니 하면 누나는 좀 안좋다고 생각해. 아아, 하지만 혹시 모르겠네. 당세면 반대로 먹히고 그러나? 어떠니? 인간 기준은 바뀌고 그러잖니? / 카이니스: 하아. 카이니스: 알 바냐...아니 뭐든 됐으니까 딴 데가서 해! / 이부키: 후후, 그렇게 말하고는. 너도 마음 속에 있는 누군가한테 어택하는거 아니니? 그 수영복, 너무 잘 어울리고 멋져. 카이니스. / 카이니스: ----------- / (카이니스 딥빡) / 카이니스: 뒤지고 싶단거지 씹새야!! / 곳프: 잠깐잠깐잠깐!! / 곳프: 히엑, 헤엑, 흐억... 그, 급격한 마력 상승 반응이 있었다! 신령 카이니스! 무슨 일인----으억 신령 이부키 동자?! / 카이니스: 아, 이거 마침 잘됐네! 전투 지시랑 원호다! 잘 안배해봐, 곳프! 지금은! 네가 임시 마스터다!! / 곳프: 에? 무슨 상황이야? 아, 혹시 모의전이나 뭐시기 그런 거지? / 카이니스: 가자 새꺄!!! / 곳프: 아, 옙!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이부키도지 : 미안한데 잘 안들리네. 좀 더 제대로 말해줄래? 여기 귓가에 대고. 네 방이니까 아무도 없단다. 얼른. 부드럽게, 달콤하게 속삭여보는게 어때? / 「이거 여러가지 의미로 먹힐것같아」/ ??? : 거기까지! / 이부키도지 : ! / ??? : 마스터에게서 떨어지세요. 아니, 떨어져 주십시오. 아무리 주종이라고 해도, 아무리 신령이라고 해도. 친밀한 사이라고 해도 예의는 필요하지요. 아니, 친밀하기 때문에 예의를 잊어서는 아니됩니다. /미나모토노 라이코 : 그렇지 않습니까, 신령 이부키도지. / 키요히메 : 저기. 뭘. 하고 계신지? / 「라이코 씨랑 키요히메!?」/ 미나모토노 라이코 : 송구스럽습니다만 신령의 한 기둥! 정확히는 그보다 높으신 아라미타마신 분 앞에서 이런식으로 행동하는 것은 대단히 무례합니다. 그건 알고 있습니다만, 저희는 말씀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금제입니다! / 이부키도지 :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응, 기운넘치네! 대단해 대단해, 이건 위험겠는걸! 확실히······ 마스터에게 집적거린걸 화내고있는거지? / 집적거린걸 화내고 있는 두 사람 : ······. / 이부키도지 : 헤에. 그런거구나? 그런걸로 해도 좋은거지? 앗하하, 그렇구나! 누나, 인식을 바꿔야겠어! 가지런하디 가지런한 칼데아의 영령, 사랑스러운 인리의 꽃밭! 모두 어른스러운 좋은 아이들 뿐인 곳에서 이런식으로 화내는 아이는 그리 많지 않겠지! 그렇구나. 나, 잘못한거구나. ―――미안해?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이해해 주신다면 괜찮습니다. ······. ······, / 이부키도지 : (싱긋)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이부키도지 님. / 이부키도지 : 왜그러니? / 미나모토노 라이코 :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면서, 그 꼬리로 마스터를 감고 계십니다만······ 그건, 대체? / 이부키도지 : 아, 이거? 얼굴 맞대고 말하긴 좀 부끄러운거얼. 그러니까, 다른사람한텐 비밀이야? 오늘밤에······ 이 아이, 먹어버리기로 정했단다! / 미나모토노 라이코 : 츠나! / 와타나베노 츠나 : 예. / 미나모토노 라이코 : 기지 내에서 발도하는것을 허가합니다! / 와타나베노 츠나 : ············알겠습니다. 이건 또, 뼈가 부러져버릴 것 같군. / 이부키도지 : 헤에, 겐지가 귀히 여기는 보물! 그걸로 나를 벨 수 있을까! / 「잠깐만, 이부키도지!?」 / 이부키도지 : 너는 당연히 내편이겠지, 마스터♡ / 「엇」 / 미나모토노 라이코 : 금제는······ 토벌할 뿐······ / 키요히메 : 마스터어······ 비켜주실 수 있으신지요······? 그 여자······조오오금 태워서 정화해버리겠습니다······ / 「저 둘을 진정시키는게 제일 먼저겠지!」/ 이부키도지 : 아하하하하하! 진정시킨다,고오. 마치 사나운 신같네! 그래도 그렇네, 여긴 칼데아지. 영핵에까지 상처를 입혀버리면 화근이 남을테니, 노기를 진정시키고 쫒아버려서, 착하게 지내게 하는게 좋을 것 같은걸! / 「해도 방 밖에서!」「여기서 난리치지 말아줬으면 좋겠네!」 / 이부키도지 : 네에. 그건 당연한거야. 너와 나의 소중한 침대니까♡ 어서오렴! ―――언니가, 상대해 줄테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홈즈 : 제7이문대 공략 계획─── 물론 엑스칼리버를 중심으로 한 것인데, 우리는 이를 보조할 부차전력을 고안했지. 그건 바로, 스톰 보더 마력로를 병렬사용함으로써 가능해지는 칼데아 영령의 동시 대량 투입. 이를 테면, 그렇군─── / 다 빈치 : 대물량계획이지! 칼데아 영령을 대량으로 상시 현계시키며 적지에 투입. 대화력을 통한 전격적 작전을 수행하는 거야. 쉽게 말해서…… "상시 현계로 작전에 적합한 영령을 많이 투입하기. 그게 되면 가장 편한데~" 이걸 진짜로 하는 거지! / 포우 : 포우포─우!? / 홈즈 : 본 계획의 발동은 어디까지나 코얀스카야 토벌이 목적이지만…… 이와 동시에 제7이문대 공략의 테스트 케이스이기도 하네. 모든 기록이 향후를 위한 귀중한 데이터가 되니 그걸 염두하고 임해 주게. / 다 빈치 : 구체적으로는─── 응, (플레이어)랑 마슈. / 응 / 다 빈치 : 너희에게 영령을 최대 10기까지 동행시켜 강대한 전력 부대로서 작전 영역에 투입. 보더로 최대한 육박하여 코안스카야의 마력 반응 가까이에 내려 줄 테니, 빠르게 이동. 격파. / 포우 : 포우! / 다 빈치 : 매우 정직하고 강력한 전술…… 다 같이 가서 다 같이 힘내기지! / 홈즈 : 이번에는 임무를 위해 엄선한 영령 6기를 제2브리핑 룸에 대기시켰네. 당연히 모두 언제든 출격이 가능하지. / 고르돌프 : 기존과 다르게! 신속히! 작전을 완수하도록! 제군의 분투에 기대 많이 하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마슈 : 하베트롯 씨!? 다 빈치, 이게 무슨─── / 포우 : 포────우! / 고르돌프 : 오우, 말투는 험해도 마냥 착하던 요정(하베냥)이 맨 먼저 사라지다니!? 에잇, 뭐가 어떻게 된 건가!? 경영고문, 기술고문, 설명 좀 해 보게! / ! 캡틴의 상태는!? / 네모 : ……맙소사…… 위험해, 이건…… / 홈즈 : ……다 빈치. 제2브리핑 룸의 상황을 확인하게. 얼른. / 다 빈치 : 제2브리핑 룸─── 이, 이게 뭐야!? 출격 대기 중이던 칼데아 영령들의…… 마력 반응이 연달아 소실 중! 현계를 유지 못 해서 퇴거하고 있어…… 강제적으로 영기 그래프로 반환되는 상황이야! / 마슈 : ! / 다 빈치 : 이 현상은 브리튼 섬하고─── 홈즈! / 홈즈 : ……그래. 맞네, 다 빈치. 원래부터 그런 세계인지, 브리튼의 특성을 학습한 건진 몰라도…… 이 특수영역은 인류사 자체를 부정하는 영역일세. 트리스메기스토스Ⅱ가 예측한 "특수한 환경"이란 이거겠군. 당연히 브리튼 경험을 통해 소환 시스템에는 안전 장치를 다중으로 걸었는데─── 본 영역의 특수성은 그보다 더한 건가. 나도 오래 못 가겠군. 그렇다면 다 빈치, 네모! / 다 빈치 : 그래! 알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네모 : 다 빈치는 서번트지만 본질적으론 영령이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 생명이야. 데미 서번트인 마슈도 똑같지. (플레이어), 고르돌프도 영향을 안 받아. 나는 영기가 두 개라서 조금은 버틸 만해, 이 "조금"을 이용해서…… 진심으로 유감스럽지만, 스톰 보더를 본 영역에서 이탈시키겠어! 마린! / 네모 마린 : Aye, Sir! 기관 최대출력! 반전 후 전력 이탈, 언제든 가능해~! / 네모 : 좋아. 뫼니에르는 즉시 퇴석해! 조타는 내가 할게! / 뫼니에르 : 왜!? 아, 그래, 그런 거구만! 그래, 그럴게! / 네모 : 그래. 부탁할게, 뫼니에르 조종수. 다 빈치! / 다 빈치 : 알아! / (문 개폐음) / 고르돌프 : 으억, 문이 저절로─── / 다 빈치 : (플레이어), 마슈! 고르돌프 신 소장! 서둘러 격납고로 가! / 네모 : 다 빈치의 접속 해제와 운반은 너스와 베이커리가 해! 너희가 할 건 제1종 장비를 갖추며 섀도우 보더까지 달리는 거야! / 캡틴! 함을 맡길게! / 네모 : 두 말할 것도 없지. 함을 유지하는 건 선장의 역할이야. 너희 역할은 잘 알지? 전투 행동에 관한 거 말고. / 뫼니에르 : 물론 알지, 섀도우 보더랑 함께 무사히 귀환하겠어! (플레이어)랑 마슈, 다 빈치, 나, 아재 전원! / 네모 : 좋아. 그 점으로는 불안을 덜었어. 조사대는 지금부터 독립 부대가 되어 특수영역 탐색에 나서라! 마스터 (플레이어)! 긴급 시에는 주저하지 않고 연락할 것! 딱 한 번이라면 어떤 곳이든 가겠어! / 갔다 올게! / (잠시 후) / 홈즈 : 일단은 됐군. 그나저나…… 브리튼에 이어 이번에도 이렇다니. 예상을 뛰어넘었어. 전격 작전은 사실상 불가능해졌군. 더구나 골치 아픈 건 "이 특성"인가. 브리튼을 학습했다면…… (코얀스카야는 이문대에 있던 수많은 "위협"도 익혔을 가능성이……) / 네모 : 최악의 케이스는 상정해야 해. 상대는 비스트니까 말이지. 뒷일은 그 애들에게 맡길 수밖에 없어. ……매번 그렇다고 하면, 그렇긴 하지만. / 홈즈 : 그렇네. 아쉬울 따름이지만 어쩔 수 없지. 그러면…… 캡틴. 뒷일을 부탁하겠네. / 네모 : 걱정 마. 내 역할은 영역에서 이탈한 후, 상공에서 대기하는 거야. 파이어 고비처럼 경계하면서 말이지. 기다리는 건 고되지만, 위험한 역할은 아니야. 네 일시퇴거에 비하면 별 거 아니지. 방황해에서 다시 보자, 미스터. (홈즈 퇴거) / 다 빈치 : 급격한 횡방향 G가 걸리겠지만 참아! 이탈을 위해 스톰 보더가 반전했어! 자세가 안정되는 즉시 강하할 거야! 그땐 종방향 G가 돼! ───견뎌 줘! / (부우우우우우우우) / 네모 : 반전 완료! 지금부터 급속 이탈에 돌입, 그 전에─── 해치를 열라! 해치를 열라! 섀도우 보더 발진! / 다 빈치 : ……섀도우 보더! 발진! / 뫼니에르 : 이거어어언! 발진이 아니라아아아아아아아아! / 고르돌프 : 낙하 아닌가아아아아아!? / 다 빈치 : 차체 하부에 다중결계를 전개! 나 혼자 마력으론 조금 불안하지만…… 미안해☆ / 포우 : 포우☆ / 뫼니에르 : 아아 그냥 뭐든 하라지! 낙하 작전은 이게 세 번째거든, 하하하하하! / 고르돌프 : 아니 잠깐 잠깐 그 혹독한 다카르를 생각하면…… 좋아 가능해, 나는 가능하다아아아! (쿠우우우우우) / 포우 : 포─우! / (톡톡) / 괜찮아, 포우 군 / 포우 : 포우. / 마슈 : 마스터, 무사하신가요! / 마슈는 괜찮아? / 마슈 : 네. 마슈 키리에라이트, 문제없어요. / 다 빈치 : 상황 확인─── 전기장치 계통 피해 20%. 복구 가능. 기관부 피해 없음, 차체 피해 10%. 주행 가능. 긴급 출격 착륙 치곤 좋은 결과야. 다들, 다친 덴 없어? / 뫼니에르 : 아, 그래. 편타성 손상을 각오했는데 멀쩡해. 아예 어깨 결림이…… 좀 개선된 거 같은데……? / 고르돌프 : 왜 접골소 갔다 온 것처럼 그러나? 제트코스터 타면 힐링되는 타입인가? 부하의 생태가 조금 징그럽게 느껴지지만, 으, 음. 나도 별 탈 없어. (플레이어)와 키리에라이트는…… 흥. 별 탈 없군. / 포우 : 포우! / 고르돌프 : ! 소동물, 너도 동승했나! 큭…… 이제 와서 스톰으론 못 돌려보내나……. 기술고문. 그쪽은 어떤가? 적지에 착륙했는데, 영기에 이상 없나? / 다 빈치 : 걱정해 줘서 고마워, 신 소장. 나도 영기에 큰 이상은 없어. 이문대 브리튼이랑 똑같은지, 『모든 영령』이 퇴거당하진 않나 봐. 영령을 거절하는 데에 무슨 누락 조건이…… 있을 거야. 이미 명확한 생명이 있는 존재도 별 이상은 없을걸. 인간과 동물 쪽 말이야. 어디까지나 인류사에 많이 치우친 영령(존재)을 퇴거시키거나 거절하는 영역으로 추정돼. / 포우 : 포우! / ??? : 엥─, 그거, 조금 이상하지 않니. / 포우 : 폿? / 이 목소리는…… / ??? : 내 목소리가 좋니? 나도 그래. 아무튼 간에 너희 예상은 조금 다를걸. / 고르돌프 : 누, 누구냐!? / 이부키도지 : 왜냐하면─── 내가 여기 있거든. / 이부키도지! / 이부키도지 : ? / 고르돌프 : 오오……. ……? 영령인가. 영령인데 신령 서번트군. 오오, 이부키도지라면 그래! 제2브리핑 룸에서 대기 중이던 영령 6기 중 한 기! 무사했나! ……음. 무사한…… 건가? 어떻게? / 마슈 : 어, 네. 이부키도지 씨께선 일반 영령과 다른 신령 서번트…… 그 카테고리 덕택인 걸까요? / 뫼니에르 : 뭐, 있으니까 있는 거겠는데. / 다 빈치 : ……. ……. / 이부키도지 : ?? / 다 빈치 : ……그러게. 이부키도지야. 그렇다면 여긴 브리튼 이문대의 성질하곤 다른가 봐. 상황을 보아 영령의 현계를 저해하는 건 확실해. 브리튼처럼 수육하면 괜찮은데, 이에 더해 하나 더! 인간이 아닌 영령도 퇴거하지 않아. 무슨 선별 기준이지? 신령이라 OK인가? 아니면 자연령 카테고라이즈 때문인가? / 이부키도지 : 인간이 아니라고? 신령? 자연령? …………으음~~~. 내 진명이 이부지도지야? / 잠깐만 / 이부키도지 : 응? / 설마 기억에 문제가 / 이부키도지 : 으음~~~~? 뭐 나는 나지, 엄청 세고, 착하고, 술 밝히고, 네 서번트 노릇 중이란 건 알아. 하지만 그거 말곤…… 어째 흐릿한 거 있지. 으음, 내가 뭐였더라? 뭐, 맛있는 술을 마실 수 있다면! 아무래도 좋지! / 그래…… 잘 부탁할게, 이부키도지! / 이부키도지 : 그래! 잘 부탁할게, 마스터! / 고르돌프 : 둘 다 적응 많이 빠르지 않나? / 다 빈치 : 현계는 유지됐지만 그 대가로 기억에 문제가 생긴 상태인가. 불안 요소는 있는데, 이부키도지. 네 전력 자기평가는 어때? / 이부키도지 : 나? 세지. 마스터가 싸우라 한다면 기꺼이 싸울게! 날뛰는 거 좋아하거든. 음─. 흐릿하다 보니 만전이 아닌 건 맞는 거 같은데…… 으음, 확인해 볼 테니 기다려 줄래? / 마슈 : 아, 네. / 이부키도지 : 일단 보자, 나는 불을 쓸 줄 알아. 바람도 돼. 번개도 돼. 아, 물은 당연히 되지! / 거의 다 되지 않아!? / 이부키도지 : 진심이면 영기도 바뀔 것 가아! 마력 소비가 클 테니 횟수 제한이 있겠지만. / 고르돌프 : ……이건…… 만전이 아닌 거랑 6기가 아닌 게 뼈아프긴 한데, 많이 든든한 거 아닌가……? / 뫼니에르 : 불행 중의 다행인가……. / 이부키도지 : 후후후! 누나한테 다 맡겨. 웬만한 상대한테는 안 밀려! / 잘 부탁해! / 부키도지 : 응! / 포우 : 포우, 포──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뫼니에르 : 그렇긴 해. 당초 예정상으론 코얀스카야로 추정되는 마력 반응에 전격적 공격을 가하기로 했잖아. / 다 빈치 : 궤도 수정이 필요하긴 하지. 원래는 상황 여하를 불문하고 화력계 영령과 기동계 영령에 의한 전격전을 구상했어. 하지만 그 마력 반응과 현재 지점은 멀어. 거리상으로 자그마치 150km. 현재 지점은 특수영역 남부 끝부분이니 중심부에 위치한 코얀스카야의 반응에 도달하려면 상당한 거리를 이동해야 해. / 고르돌프 : ……흠. 본 차량(보더)으로 강제 돌파하고 싶지만, 이번에는 도달만 하면 그만이 아니지. 우선 이 영역의 특성을 알고 싶은데…… 포위된 상태라면 또 모를까, 당장은 적성 반응이 없─── 없는 거 맞지? / 다 빈치 : 주위에 적성 반응 없음. 색적은 상시 하는 중이니 이건 확실해. 하지만 보더의 색적 범위 밖은 전혀 모르겠어. 따로 조사대를 파견할 필요성이 있어. / 마슈 : ……그렇다면…… / 주변 상황 정보 수집이…… 필요하구나? 추가 전력도 필요하니 나가 봐야겠다 / 다 빈치 : 응. 정보 수집 및 추가 전력 확보. 기존에 하던 활동을 또 처음부터 해야 해. 전격 작전이 제7이문대 공략의 테스트 케이스란 건 미리 말한 대로인데, 이와 동시에 너희에게 가는 부담을 덜기 위한 것이기도 했어. 하지만 그건 수행 불가능해졌지. 정말 미안해. 결국 (플레이어)랑 마슈, 이부키도지 셋이서 현지 조사를 해야 해…… / 이번에는 이부키도지도 함께잖아 / 이부키도지 : 아. 나 말이구나? 이부키도지, 이부키도지. 외웠어. 내가 있으면 영당백이야! / 고르돌프 : 영당백…… 일당백을 바꿔 말한 건가! 이, 이 신령 말은 알아먹기가 힘들구만! / (이부키도지 방긋) / 고르돌프 : 으어 깜짝이야. 시선에 기묘한 마력 담지 마! 지옥의 마안 내구 훈련이 떠오르잖아! / 뫼니에르 : 그게 버텨지는 거던가……? 애초에 뭐 하는 훈련이래…… / 다 빈치 : 그럼 마음을 다잡고 새 작전을 개시하자. 특수영역 내 정보 수집 및 추가 전력 확보야. 이 영역에서 존재를 유지 가능한 솔로 서번트는 얼마 없을 테고, 소환 서클 설치 가능 여부도 불투명한 데다, 소환 가능한 영령도 제한될 것 같지만…… 기회가 나면 꼭 획득해 줘. 또, 몇 분 정도라면 서번트 간이 소환도 가능할 거야. 체력 배분을 잘 고려하면서 상황에 맞는 전투를 해 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이부키도지 : ……헤에. 놀라운걸. 너희, 진지하게 저거랑 싸울 작정이구나?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마음에 들었어, 아까 3거장도 그렇고, 흥분되는걸! 나는 이 애들이 마음에 들었어! 또 진심이 발휘될 것 같아! 어때? 마스터, 진심을 발휘해도─── 안 죽을 수 있겠어(버틸 수 있겠어)? / ……저 뇌제랑 다시 싸우는 거라면야 / 이부키도지 : ……그럼 진심보다 더한 진심으로 갈게. 나중에 마력 부족에 빠져도 누난 모른다? / 포우 : 포, 포우우! / 마슈 : 괘, 괜찮아요, 포우 씨. 선배의 마력 잔량은 제가 상시 확인 중이에요! / 포우 : 포웃! / 이부키도지 : 오로치를 꺼낼게! 저 코끼리를 최대한 잡아 둘 테니까, 너희는! 마음껏─── 해치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이부키도지 : ……갔네. 아아~. 어째 쓸쓸해지는걸. 영령 태공망이랑 사불상 군. 영령 니키티치랑 애마 군. 결국 기억이 모호한 나인데, 이번 경험을 잊기 싫은걸. 칼데아로 돌아가서도 말이야. / 잊으면 처음부터 끝까지 들려 줄게 / 이부키도지 : 착하네. 후후. / 포우 : 포우! / (톡) / 이부키도지 : 뭐야 뭐야, 위로해 주게? / 포우 : 포…… / 이부키도지 : 후후후! 잘 가! 바람처럼 시원스럽던 영걸들! 그래, 연이 있으면…… 다음엔 같이 술을 마시고 싶어! / 논알콜로 같이 낄게 / 마슈 : 그땐 저도 낄게요. / (부르릉) / 포우 : 포우포우, 포─우! / 마슈 : 선배! 섀도우 보더예요! / 뫼니에르 : 오! 연결됐네! / 다 빈치 : 둘 다 무사하구나! 이부키도지도! 우리도 무사해! 섀도우 보더도 멀쩡히 작동하니 안심해! 스톰 보더하고도 연락이 됐으니까 금방 회수할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이부키도지 : 싫어~엉. 미안해, 다물고 있어서. 하지만 뭐, 벌써 들켰으니까 뻔뻔하게 나와버릴까. 네, 올해는 제가 흑막입니다―! 도만 군을 시켜서, 성배를 스카디에게 준 것은 저였습니다! ......응, 으응. 엣헴. / 무측천 : (부, 분위기가 극적으로 변했다―!?) / 도만 : 오오! 오오! 드디어 강림하셨는지――― 아름답도다. 두렵도다. 소소소소소소 과연 이부키의 재앙신(荒御霊). 역시, 소승의 분에는 넘치는 분이시로군요. 자, 어떠하시지? 그 흉폭한 혼령인 채로 제물을 거둬가시련지. / 이부키도지 : 다물어라. 이를 드러내며 웃기를 삼가라, 법사. 꾀하고, 밀어내고, 조소한다. 인간에게는 즐겁겠지만 나에게는 별반 재미있지도 않으니. / 도만 : 소소소――― 설마, 설마. 이 아시야 도만, 귀하신 분을 앞에 두고, 계략을 꾸미는 일 따위 가당치도 않고 말고요. / 이부키도지 : ――――――뭐, 무엇보다. 이를 드러내려 한다면, 개로서는 쓸모없으니. 미쳐버릴 때까지 무위자연으로 되돌려버릴 게다, 법사. / 도만 : ...... ...... / 이부키도지 : 자, 그럼. 이번 여름은―――아니, 이번 여름도, 인가――― 내 혼령을 난폭하게, 떨리게 만들어 보거라. 이 덧없는 여름, 네가 바라는 대로 만들어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가레스 : …마스터? / 몇초, 내가 넋을 놓은거야? / 가레스 : 소문으로만 듣던 렘렘 상태였던 거군요! 아뇨, 걱정마시길. 시간으로 따지면 3.2초 정도에 불과합니다. 상황에 변화 없음. 도만 씨가 웃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앞에는, 적성반응으로 가득 찬… 신령 이부키도지가 있습니다! / 이부키도지 / 이부키도지 : 영원한 여름의 낙원─── 그런가. 그런가. 마음에 들지 않는건가. / 연청 : …네? / 이부키 : 여름을 거절할 리가 없다. 너희들은, 항상, 여름을 가볍게 즐기지. 그렇다면, 나의 낙원을 즐기지 않을 리가 없다. ───아니, 틀리구나. 너희들은, 영원에서야말로 죄를 보는구나. / 도만 : ….. ….. / 이부키 : 어째서냐? 진실된 영원이란, 없다. 사람 뿐만이 아니라, 신마저도 마찬가지. 별도, 달도, 광대무량한 우주마저도. 어떠한 것도 영원한 것은 없다. 그렇다고 해도. 그렇다고 해도 말이다. 영원이라 허풍치는 기분마저 없어지지는 않는다. 이곳은 영원을 목표로 한 특이점. 인리가 끝나더라도, 별이 백지로 변하더라도. 영원한 낙원을 향하는 거다. 그러한 곳이라고, 여가 정했다. 그것에, 무슨 죄가 있지? ─────저기 말야, 뭐가 나쁜 거야?. / 영원에 대해선 잘 몰라 / 하지만─── / 특이점을 그대로 둘 순 없어 인리를, 되돌려받은 다음의 세계를 위해서 / 이부키 : …인리인가. / 가레스 : 얼음 물고기?! / 에리세 : 스카디 씨의 사역마였던 게…?! / 레이디 아발론 : 스카디의 것이 아니라, 흑막의─── 이부키도지의 사역마, 아니 신의 시종이라는 건가! / 포우 : 포우! / 레이디 아발론 : 그래도, 좀 그런걸. 딱 봤을 때의 질감, 스카디의 사역마랑 무척 닮았는데! 꽤 전부터 나오지 않았던가? ….근데, 그런 것 치곤 자기 얼굴을 비친게 묘하네. 혹시 그런건가? 들키고 싶진 않지만, 마스터랑은 놀고 싶은, 그런 생각이었다던가? / 가레스 : 소녀의 마음, 이란 건가요? 알 것 같기도, 모를 것 같기도─── / 얼음 물고기 : 키샤아아아아아아! / 레이디 아발론 : 우와 무서워! 딱 맞췄나 보네! / 가레스 : 지금까지 몇번이나 방해했던 건, 스카디 씨가 아니라 이부키도지 씨였구나. 아니, 지금은 생각할 때가 아니요. 마검 발도! 아네트 호, 가자. / 아네트 호 : 멍! / 무측천 : 으으으으음, 물고기 따위가 짐의 앞에 서다니! 흥겨워하는 이부키도지가 안보인다! / 레이디 아발론 : ….서번트 급의 물고기 씨인가, 싫어라아. / 마슈 : 모든 개체가 적성체라고 판정했습니다! 레이디 아발론 씨의 말대로, 영령급의 마력입니다! / ────다들, 해치우자! / 연청 : 좋아! / 스루즈 & 린드 : ──────전투동기 개시. 고기동 전투 준비! / 얼음 물고기의 무리 : 키샤아아아아아아아! / 이부키 : 나의 영원한 여름. 거절하겠다면 쫓아와 보거라. 그리고 나의 신기를, 전율시켜 보거라. 그렇게 한다면….. 이 덧없는 여름, 네가 원하는 대로 해주마. / 도만 : 그럼, 도지님. 이쪽으로. / 마슈 : 이부키도지 씨와 도만 씨가 이동! 타워 내부로 진입했습니다! / 연청 : 그렇다면 이쪽은 빨리 정리해야 겠구만! ────다들, 해 보자고! (쭝략) (전투) / 에리세 : 얼음 물고기가 아니라…. 얼음의 막으로 덮여져 있던 대형 육식수, 였던 거네. 무서워라. / 가레스 : 그런가요? 눈이 땡그래서 가레스는 조금 귀여운데. / 에리세 : 그런가. 눈이 땡글… 으, 응… 그런가… / 무측천 : 짐도 싫은 생김새는 아니지만 습격해오는건 좋아할 수 없구나! 하지만 전부 정리했다. 자, 마스터! 가자! 뭐~어가 흑막이냐! 이부키도지놈, 잘 생각해보니 그 녀석…. 짐의 귀신의 집 사건은 즉, 자기가 자기를 에리어 담당으로 골랐다는 거 아니냐! 하마터면 가책을 느낄 뻔 했노라──! / 연청 : 스스로도 일하는 좋은 경영자였다던가? 아~ 아니, 성배를 가지고 있는 영령과 경영자는 좀 다르려나. / 무측천 : 남들보다 위에 서는 자는 위에 서서 해야 할 일이 있다. 현장에서 마구 참견하는건 나쁜 수가 아니겠느냐. / 연청 : 그것도 그런가~ 황제 씨는 시야가 다르시네에. …그러고보니, 온천 소동도 이부키도지 탓이였던가. 그건 도와주는게 아니라 완전히 방해공작이었구만. / 오르트린데 : 얼음 물고기도 그렇네요. 즉, 마스터와 우리들을 방해하는 한편….. / 린드 : 에리어 경영을 도와줬다, 라는 게 되네요. / 무측천 : 앞뒤가 안맞지 않느냐──── 아니, 그렇지도 않나. 영원한 낙원 어쩌고라고 말하고 있었으니. 어떻게든 즐기게 해주고 싶다는건 진심이었겠지. 단, 이 특이점을 빠르게 없애고 싶지도 않았다, 인가. / 연청 : 그렇게 생각하면 모순은 없나, 흠. 뭐, 그렇다고 해서 특이점이 영속화했다간 위험하지. 성배는 회수해야겠어! / 지금은, 이부키도지와 도만을 쫓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수부키도지 : 짜자안~! 정확히는 양쪽 모두! 씩씩하고 상쾌한, 한여름의 이부키도지 누나였던 겁니다~~~! / 전원 : .......... 당신이냐───! / 이부키도지! 저기말야, 용암계 여자가 되는건 그만두자? / 이부키 도지 : 네에, 마스터(달링). 이런, 초목도 불타버릴 장소에서 만나다니, 무지하게 드래스틱(drastic)하네! 드래스틱, 용법이 맞으려나? 흔들다리 효과, 느껴버려? 저기저기, 느껴버리지 않아? ...딸꾹. / 윽, 술 냄새! / 연청 : 아, 글렀네. 완전히 물이 올랐구만, 이거. 주정뱅이... 주정뱅이인가.... 왜일까, 사람이란 취하면 왜 성질이 고약해지는 걸까..... / 레이디 아발론 : ....그렇구나 그렇구나. 이부키도지. 일본의 대명신의 분령, 였었나. 너 정도의 힘을 가진 존재라면, 에리아에 공급되는 마력에 간섭해서... 이 에리어를 구성하는 결계(룰) 그 자체를 손 대는 것도 가능하겠구나? / 에리세 : 아니아니, 그렇다고 해서 수원을 용암으로 하다니. 뭘 어떡하면 이런 상황이 되는거죠? / ??? : 이건.. 이 자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어봐야겠군요. 반복되는 지진, 용암화한 수원. 이 에리아에 일어나는 이상현상의 원흉..... / 라이코우 : ....전부 당신 짓이었던 거군요. 걸어다니는 금제─── 이부키도지 님! / 이부키도지 : 엣, 어째서? 제대로 경영수영복 입고 있자나아. 오히려, 노출이 줄었을텐데? 그림자 풍기위원장 씨는 혹시, 이런 성실한 경영수영복녀를 괴롭힐 심산? 나───그저 탕치하고 있을 뿐이라구? 그야, 응? 온천에 몸을 담그면서, 가벼업게 한잔── 정도는 했지만..... 별로 금지사항도 아니잖아? / 라이코우 : 그, 그건... 확실히, 그 말대로... 온천에 잔을 띄워서 트로피컬 드링크가 마시고 싶어, 라는 이야기를 나기코 님이 꺼내셔서... 사전에 통지한 사람에 한해서 허가, 라는 규칙이... 저로서는 떨떠름했지만... ...으, 으흠. 그럼 이부키도지 님. 당신은, 단순히 손님이라는 말씀이시군요? / 이부키도지 : 그래그래, 그런거야! 좋은 온천이 생겼다고 들어서 말이지? 그래서, 들어가보니까── / 가레스 : 흠흠. / 이부키도지 : 정작 탕이 너무 미지근하던걸. 이런거, 전혀 만족 못 하겠잖아? / 연청 : 응? 뭐라고? / 이부키도지 : 그래서어.... 이 곳의 수원에 사알짝 손을 대서. 내 취향에 맞는 온천이 되도록, 사알짝살짝, 응? 온도 업! 이런거 뭐라고 부르더라─── 아, 더운물 추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무측천 : 네놈이 100번째 손님인 게냐. 쿳훗후~ 잘 왔노라! 이곳이 짐이 만든 가장 즐거운 나라이며── 어라? 네놈, 분명히...? / 이부키도지 : 이야아, 온천의 술이 너무 맛있어서 말야? 꿀꺽꿀꺽 마시다보니, 나도 모르게 잠에 들어 버렸네. 늦어서 미안~ 이부키도지 누나가, 도와주러 왔단다? / 무측천 : ....음. / 이부키도지 : 어라? 처음 들어? 여긴 나랑 네가 담당하는 에리어일텐데? / 무측천 : 아니, 그렇지, 이야기는 들은 기억이 있다. 어쩌구 도지랑 공동담당할 예정, 이라고. 하지만 황제인 짐 쪽이 입장상 위일게 분명. 그렇기에 남은 한명은 실무적인 주임을 맡게 된다고 인식했다. 그래서, 짐은 그 예정대로 근처에 있었던 어쩌구 도지를 주임으로 임명했다만. / 즈, 즉 하면 안되는 도지착각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이부키도지 : 에? 자유시간? 흐음흐음, 과연. 고마워 마스터, 일부러 알려주러 와 줘서~♡ / 모르고 있으면 안 되니까 / 이부키도지 : 상냥해~! 좋아해, 마스터! 그치만, 으―응, 자유시간이라...... 책 만들기도 도망쳤던 나로서는, 이대로 산책이라도 해볼까 싶네. / 어라? 그러고 보니 책 만들기, 참가하지 않았던가? / 이부키도지 : 응. 다양한 책이 있는 것 같아서, 여기저기 보면서 돌아다녔어. 미안―! 미・안・해♡ / 만들고 싶은 책이 있다면, 만들어도 괜찮아 만화를 그려도 되고...... / 이부키도지 : 으~~~~~~음. 이야기를 짠다, 라는 건 나한테는 뭔가 꽂히질 않네. 아! 맞다! 나, 사진집 같은 거 해버릴까♡ 치어 사진집이라든가 어떨까! 카메라맨, 부탁할게 마스터! / 라, 라져! / 이부키도지 : 그럼 바로! ―――카메라맨, 부탁해♡ / 행동이 빨라! / 이부키도지 : 아, 바이저 벗는 편이 좋아? 어느 쪽이 좋아? 어때? 어때? / 어느 쪽이든 어울리네 / 이부키도지 : ............정말―, 텐션 올라가버리네. 나쁜 아이☆ 그런 말 들으면 언니, 진심 내버리잖아! 비장의 의상 꺼내버릴 거야~. 쨘―! / 그, 그건 슈텐도지가 평소 입는(?) 끈 모양......! / 이부키도지 : 무슨도지가 입는다고? 저기, 이건 말이지――― / 이바라키도지 : 뭐, 뭐라고? 최고로 멋있는 의상을 고민하고 있다고......? 흐흥, 그런 거야 뻔하겠지! 으으음, 으으음...... 종이와 연필은 있나? / 츠나 : 있다. / 이바라키도지 : 오오, 고맙군. 좋아, 그럼 내가 직접 그려주도록 하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강한 복장이 어떤 것인지를 가르쳐주지! 괄목하도록! ......그런데 방금 저기 츠나가, 츠나가 있지 않았던가!? / 이부키도지 : ―――라는 느낌으로 말이지? 사실은, 디자인을 받을 예정이었는데. 결국 그 애, 아무 것도 그리지 않고 화를 내면서 어디론가 가버렸거든...... 그래서 내가! 오리지널로 생각했습니다! / 설마하던 우연의 일치...... / 이부키도지 : 후후후후후후. 그럼 여기서 바로 갈아입어볼까~ / 아니 그건 곤란해 바로 갈아입는 건 아무리 그래도 금제에요! / 이부키도지 : 에~? / 부탁이니까! / 이부키도지 : ......응―. 하는 수 없네. 저쪽에서 갈아입고 오겠습니다―. 기다려 줘, 마스터♡ 딸꾹. / 텐션 높다고 생각했더니 또 마시고 있었던 거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이부키도지 : 에에~......내 것도 발금? 발매금지? 안 돼? / 토모에고젠 : 네. 이부키도지 님의 슈텐도지 코스프레는, 조금 그게, 너무나......나무나도 자극이! 라이코 님이 아니더라도 금제, 금제, 금제에요! / 이부키도지 : 코스프레? 에~, 아닌데. 오리지널로 생각한 의상인데에. / 토모에고젠 : 무시무시한 우연의 일치......! 아뇨, 문제는 자극이 너무 강하다는 점이니까요! / 이부키도지 : 그런가아, 그렇구나. 유감~. 모처럼 마스터가 촬영해줬는데 말이지―. 그치 마스터. / (이, 이것저것 큰일이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마슈 : .....타워 정상부, 도착했습니다. 성배의 반응이 있습니다. 거기에, 이부키도지 씨와 도만 씨의 반응도. / 레이디 아발론 : .....이거이거. 이건 또 굉장한 걸. 태양이 이렇게나 희화화되어 있다니. 고유결계라고 부르기보다는, 역시.. 신역, 이라고 불러야 하나? / 도만 : 오야오야. 생각보다 빠르시군요. / 길을 비켜 줘 / 도만 : 으으응──── 만약을 위해 말씀드립니다만, 졸승, 지금 이 순간도 역시 마스터의 서번트입니다. 명령이라면 따르지요. 그게, 마스터가 진심으로 바라고 계시는 것이라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번 확인차 묻겠습니다. 마이 마스터. 진심으로 신에 대적하실 생각이십니까? 저것은 날뛰는 신. 천칭이 아라미타마 쪽으로 크게 기울어진, 괴물 중의 괴물. 평소의 느긋한 이부키도지 공을 훨씬 뛰어넘은, 괴물 중의 괴물 서번트이옵니다. / 에리세 : 괴물 중의 괴물. / 연청 : 괴물 중의 괴물인가~ / 도만 : 이 특이점은 억지력도 움직이지 않으니, 그렇게 무리하시다간... 죽어버립니다? 영원한 여름, 이었나요? 하아. 괜찮지 않습니까. 어디까지나 어디까지나 이어지는 축제를 즐기기만 하면 됩니다. / 도만 / 특이점을 영원히 남길 수는 없어. 인리를 되찾은 뒤의 일도 생각해야만 해 / 도만 : 으응, 과연. ....초지일관이시군요? 답다고 하면 다우시군요. 그렇다면, 어절 수 없지요. 졸승은 그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삶의 방식, 그 발버둥을. 모든, 모든 것이 다 할 때까지. 특등성에서, 눈에 담고 있도록 하지요. 그러면 부디, 중천에 몸을 모두 불태워 버리시지 않기를. 강림하시길! 한여름의 대명신, 새로 떠오른 극북의 태양! ────아라미타마, 대염염 이부키도지! / 여름의 여신─── 북극권의 성배를 손에 넣은 신이, 이곳에 있다. 세계가 시작된 때부터, 이곳은 자신의 신역이었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누군가가 읊조린다. 수많은 토리이가 가리키고 있는 곳이야 말로 신역이며, 이 장소는 그녀의 신역일 수 밖에 없다. 즉──── 머리 바로 위에 떠 있는 태양마저도, 그녀의 것. 누구든지, 먼지 한조각 마저도, 그녀의 허락 없이는 존재할 수 조차 없다. / 대염염 이부키도지 : 일컫기를─── 세계는 하얗게 사라져버렸다 한다. 그렇다면, 새롭게 만들도록 하자. 여는 그렇게 생각했다. 여는 그렇게, 그 여신(스카사하=스카디)에게 전해뒀다. 영원한 여름이다. / 어째서, 여름에 그렇게 집착하는거지? / 입술이 움직인다. 혀도. 그렇다면, 그녀가 그것을 허락하고 있단 뜻일까. / 대염도지 : 너다. 너가, 상당히 즐거워하고 있었다. 따뜻한 남쪽 섬에서의 여름. 오랜 생명과 네가 만나, 헤어진 여름. 그건, 그래─── 아마, 1년전 쯤의 일이었나. / ....! / 날 위해서─── 그건, 정말 기쁘지만 받아들일 수 없어 / 대염도지 : 그런가. 그럼, 이건 그만두도록 하지. 그렇다면, 그렇지. 가장 처음 부분─── 신대에서부터 다시 하도록 할까. / 오르트린데 : ....?! / 연청 : 스케일이 턱없이 거대하구만...... / 대염도지 : 천문대에 모인 영령들이여, 인리의 그림자들. 다음번은 이곳에야말로 모이도록 해라. 너희들이 원하는 바를 모두 엮어, 이곳에 새로운 신대를, 새로운 세계를 만들겠다. 늘겨울의 극북에, 늘여름의 세계를 만드는 거다. 영원한 백색보다, 영원한 여름이 좋겠지? 무얼, 나의 화염은 무엇이든 따스하게 해준다. 나야말로 여름. 나야말로 화염. 나는, 극북의 중천에 떠오른 따뜻한 태양이며, 여름에 흐르는 물이다. 춤추거라. 떠들거라. 기념하거라. 허락하마. 여는, 모든걸 허락하마. 여름에 기뻐하며, 여름에 미쳐라. 그리고, 웃음을 띄운 채 살고, 살고, 살아서─── 한여름인 채로 죽도록 해라. / 안돼 / 그래서야 표백과 다른 게 없어. 우리들은, 사라지도 만 인리(모든 것)을 되찾을 거야! / 대염도지 : ..........그런가. / 그녀는 말했다. 모든 것을 용서한다, 라고. 성배를 얻어 특이점을 없앤다고 하는, 칼데아의 의지조차도 그녀는 허락할까? 그렇다. 허락하겠지. 신탁을, 부정하는 말조차 그녀는 허락한다. 자연스레 전투태세를 취하는 영령들의 행동마저도 그녀는 허락한다. 그렇다. 그녀는, 모든 것을 허락할 것이다. ─────스스로에게 저항하기 걸맞은 힘을, 보여주기만 한다면! / 다들, 여기가 마지막이야! 전력으로 가자! / 대염도지 : 허락하마! 모든걸 허락하마! 저항하고, 싸워나가, 살아남아서─── 승리를 취해 보거라! (전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무측천 : 지금이다! 끝장내거라! / 에리세, 가레스 : 하나, 두울...! / 「천내나마선 - 아마노카가미노후네!」! 「진 소녀늑대발검격 - 루푸스 스트라이크 팽] ! / 마슈 : ....이부키도지 씨의 마력반응, 저하중! 전투 직전에는 계측불능이었습니다만, 현재는 상당히 저하된 상태입니다. 이 정도라면! 더는, 전투를 이어갈 만한 힘이..... / 연청 : 이야~ 과연 어떨까. 이쪽도 꽤나 소모된 상태기도 하고? 이 느낌은 아마... / 대염도지 : 음.음. 이 세상을 새로 시작하려고 하는 거다. 이보다 더 할 수 없이, 그래, 땀도 피도 눈물도 더는 나오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내보여야겠지. / 마슈 : 마력, 순식간에 급상승! 이건───! / 연청 : 역시 그런건가! / 다들, 더 할 수 있어?! / (다들 끄덕이는 장면) / 이디 아발론 : 물론 마지막까지 어울려주고말고. ───하지만, 그 전에. 손님이 온 모양이야. / 연청 : 손님? / 스카디 : 나다! ...나의 미혹이 특이점의 형성을 이끌었다. 그렇다면 나야말로, 이곳에 서있지 않으면 안된다! / 어라, 또 성을 빠져나온거야?! / 스카디 : 아니, 더는 도망 못 친다.. 무리... 나이팅게일도 아스클레피오스도 파라켈수스도, 그, 그거다.. 손대중이란 걸 모른다.... / 스루즈 : 그, 그렇게나... / 스카디 : 그런 엄중한 간호체제에서 도망치는 건, 아무리 나라고 해도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건, 환상에 불과하노라. 켈트의 스카사하와 나 자신의 룬을 활용해, 분신 비슷한 걸 만들었다. 싸울 만한 힘은 없다. 이렇게, 말을 나누는게 고작. 말하자면 이건, 대화용의 단말이다. 자아─── 이야기를 나눠보자꾸나, 벗이여. ────하여. 이부키 도지. 진정한 극북여왕이여. 오랜만이다, 라고 해야 하려나. 만화를 그릴 때엔 무언가 응원해 준 모양이다만. 직접 얼굴을 마주치진 않았으니 말이다. 눈치채지 못했노라. / 대염도지 : ....흐음. 허락하마. 너에게도 모든걸 허락하마. 저항하겠나? 싸우겠나? / 스카디 : 그렇다면 대화를. 너와는 한번도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했으니. / 대염도지 : 호오. 이미, 여와는 대화를 나누지 않았나? 세계가 새하얗게 사라진다고 한다. 그렇다면... 영원한 여름을. 낙원을. 그것이야말로, 여와 너가 함께 품은 성배에의 소원이다. / 스카디 : 그렇다. 그 말대로다. 나는.... 영원에 대한 마음을, 소원으로서, 너의 성배와 이 특이점에 담았다. 네가 만들어 낸 특이점에,수많은 영령들의 힘을 빌려, 내가 칠했다. .... / 대염도지 : 무엇을 헤메나. 무엇을 떠올리나. 바라고, 소원해라. 성배를 얻고서도, 여는 있는 그대로의 신이다. 소원을 입에 담아보아라. 그렇게 하면, 여가 응해주겠다. / 스카디 : ....아니, 이제 됐다. 나의 바람은, 이미 만화(그곳)에 쏟아부었다. 물론 바람의 전부는 아니지만, 최소한, 그래. 특이점이라는 형태를 통해 보일 만한 것은 아니다. 그렇게, 나는 깨달았다. 그러니, 더는 괜찮노라. 날뛰면서도 상냥한 이향의 신이여. 나에게 이 여름을 준─── 진정한 여름의 여신이여. 더는, 괜찮다. 여기까지 하자. 고맙다. / 대염도지 : ─────────── 그런가. / 이부키도지 : ....그래. 너는, 이제 괜찮은 거구나. 마스터는? / 올해 여름도, 훌륭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괜찮아 / 이부키 : .........그런가! 그 말에 거짓 없고, 그 바람에 흐림 없으니. 지금이야말로 너희들의 힘을 보였구나. 그렇다면, 나도 응해줘야겠지! / (성배등장) / 마슈 : 서, 성배가 출현했습니다! 이부키도지 씨와의 마력적인 연결도 끊겨서...? / 이부키 : 응, 너희한테 줄게. 제대로 이해하지 못 했을 수도 있지만, 응. 더 이상 바라지 않는다, 라는 건 알았으니까. 그러니까 괜찮아! 성배도, 너희한테 줄게. 혹시, 그런거려나. 저번 여름 덕분에 내 텐션이 확 올라버렸다던가... 왠지! 미안해! / 무측천 : 가볍다─! / 연청 : 하아, 뭐어.. 괜찮을지도? 텐션이 올라서 저질러 버린다 정도는 꽤 흔하게 있으니까, 우리들. / 무측천 : 아~ 뭐, 짐작가는 바가 없는건 아니다만. / 아스클레피오스 : 성에서 모니터하고 있었는데, 나는 이해한다. 불이 붙은 신이란 건 도저히 못 막지. 여신들중에 그런 존재들이라면 아프로디테, 아테나, 헤라로군. 그 세 신이 텐션이 너무 올라버려서 폭주해 저지른 결과가, 트로이 전쟁(파리스가 저질러버림)이다. 정말로, 신이라고 하는 건 민폐 덩어리라 어찌할 도리가 없어. / 스카디 : 너무 들떠 버린 건 나도 마찬가지다... 미안하다... 미안.... 겨울에 이어서 여름에까지... 우우, 나는.. 참으로 쓸모없는 여왕이었노라.... / 무측천 : 에~이, 한두번 쯤 저질러 버린게 뭐 어떠냐! 그리고 말이다, 진정한 지배자가 하는 일에 오류 따윈 없다. 최소한 짐에겐 그렇다! 후훙! / 가레스 : 우리 왕이라면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만, 길가메쉬 왕이나 이스칸달 왕이라면... 그런 식으로 말할지도 모르겠네요... 어떠려나..? / 스카디 : 훌쩍. / 연청 : 그렇게 우울해하지 마시라고. 누구든지 있을 수 있으니, 신님이라도 있을 수 있는 일이겠지? (뭐~ 그 만화를 읽은 덕분이지만 말야. 그건 어떻게 봐도 자기자신에 대한 이것저것을 담은 것. 그야 세계가 끝나버리는걸 두번이나 보고싶진 않을테고, 영원이라는 단어를 들어버리면, 이끌려 갈 수 밖에 없었겠지. ....라고, 본인한텐 절대 말 못하겠지만!) / 연청 말대로라고 생각해. 누구든지, 실패할 수 있다고 생각해 / 스카디 : (닉네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슬슬 귀환하는 모양이에요 / 고르돌프 : 음. 그에 대해서이다만... / ..... ..... ...그게, 그렇지? 우리들은 곧 노움 칼데아로 돌아가야 한다. 하지만 말이다. 기껏 만들어진 특이점이라고나 해야 할까... 특이점 소멸까지 남은 시간은! 자유시간으로 하겠다! / 자유시간?! / 고르돌프 : 내가 말하기도 뭐하다만, 현재의 칼데아는 복리후생이 제대로 되어있다고는 할 수 없는 직장이다. 안전이 확보되었다고 한다면, 조금 정도는 자유시간을 주도록 하마. 나는 먼저 돌아가겠다. 돌아가서, 네가 해야 할 일까지 해야겠지. 그러니, 말이다. 나와 교대하는 형태로 그쪽을 불러 두도록. / 마슈, 들었어? / 마슈 : 네, 넵. 들었습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 즉시 수영복을 준비해 그쪽으로 향하겠습니다! 하여 선배에게는... 가이드를 부탁드려도 될지요! / 물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보이지 않는 마력 응집체! 성배랑 비슷하지만 이건! / 단조 : 마력이 공간에 응집되고 있습니다! 경이로운 마력량! / 메데이아 릴리 : 소환……? 아, 아니에요! 이건 영령이 영체화를 해제하는 상태! 원래는 공간이 이렇게 일그러질 리가 없어요! 그런데도! / 단조 : 마력 상승, 마력 상승………… 마력수치 측정 불가! 이문대(로스트벨트) 왕에 비견될 만큼 아득한 영역입니다! (중략) 단조 : 칼데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영령 슈텐도지의 아명이라 하며…… 다른 측면, 혹은 다른 가능성을 지닌 영령, 신령으로서 존재가 예측되었으나…… 설마……이토록…… 발생 마력은 수치상으로 계측 불가! 그 제5이문대(로스트벨트), 희랍(그리스) 신들도 이럴까 싶습니다! (중략) 미나모토노 라이코 : 여러분……! 큭, 이……심상치 않은 중압은……! / 사카타 킨토키 : !! / 이건 전에도 겪었어! 대신 제우스가 하던 거랑 비슷해……! / 사카타 킨토키 : 제법인데 대장! 이런 어마어마한 걸 전에도 겪었다니 놀라워! 헷, 등줄기가 아주 오싹오싹해! 이거 터무니 없는 거물이야! 근데 거, 저게 네 다른 뭐시기라면 어떻게 된 거냐! 슈텐! / 슈텐도지 : ……. ……. …………어쩌고 자시고 말이다? 아아, 맘에 안 드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모치즈키 치요메 : ! 이, 기척── 나의 피를 저주하는 오로치의 그것, 그 자체! 평소 느껴지는 것보다 훨씬 진하다! 그렇다면 지금의 저 슈텐도지공은 설마하니...! 이.부.키.의. 자.녀.로서의 측면에 가까워진 상태인가!? 영주님, 저것은 슈텐도지이며 슈텐도지가 아니올시다! 아, 아니, 일본 삼대 악귀의 일각인 슈텐도지! 그 측면! 이부키의──── / ??? : 오로치여, 여기에. / 대형의 다두사.....!? / 모치즈키 치요메 : 조심하십시오! 소생의 예측이 옳다면... 저것은 오로치, 환상종으로서 분류는 마수 이상, 환수, 혹은 신수에 가깝소이다.....! / 이바라키도지 : 저까진 것! 평소의 슈텐은 곁에 두지 않을 것이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나는 굉장히 마음에 들지 않는단 말이다! 힘을 빌려주거라 마스터! 저것은 슈텐이 아니다! 아, 아니, 외모는 슈텐이니까 슈텐일지도 모르겠다만, 뭔가 평소와는 다른 것이다! 그렇지, 분명 슈텐은 안 좋은 술을 마시고 취해버린 것이 틀림 없다! 그렇다면 눈을 뜨게 해주는 것이 오에의 오니를 거느렸던 두령의 책무, 나의 책무일터! 으음. ───나는 그렇게 정했다! / 함께 그녀를 막자 / 모치즈키 치요메 : 적성체, 접근! / 이바라키도지 : 간다! (전투) 이바라키도지 : 느우웃, 강하다! / 모치즈키 치요메 : 금강과 같은 무적의 육체! 무엇이고 찢어발기는 손톱! 이것이 오니로서의 그녀의 평소의 강함인가., 혹은...... (중략) 사카타 킨토키 : ........어떠,냐! 마력전개, 기력전개. 술책없이, 전령의 황금충격(골든 스파크) 전발 소비! 도끼가 아니라 전신으로 부딪혀봤다만....── / ??? : ......... ......... .................. ........................... / 모치즈키 치요메 : (대, 대체 어디가 스모였는가?) (주먹으로 때리고, 칼로 베고, 보구쓰는 전투 같았음에도, 확실히, 가칭ㆍ이부키도지공의 기세는...) (저번의 전투보다 즐긴 것처럼 보이는구려) (이것으로 신기가 흐려져서 원래의 영령ㆍ슈텐도지공으로 돌아오면 된다!) (돌아오지 않았을 때에는 역시, 영주님만이라도 무사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사카타 킨토키 : 조올라 쌔네! 산이랑 치고박는 기분이라고! 것도······ 추가로 오로치까지 왔다고! ――먹어라! / 이부키도지 : 헤에, 오로치를 한방에 쓰러트린거니. 너는······ 헤에, 흐응. 사카타 킨토키. 적룡의 아이지? 그게 설마, 현세에 아이를 둘 줄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이부키도지 : 오로치를 꺼낼게! 저 코끼리를 최대한 잡아 둘 테니까, 너희는! 마음껏─── 해치워! (중략) 이부키도지 : 그래 고마워! 잘 받아 쓸게! 이어서 진심 모드 발동! ───오로치도 부를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기승 B+ : 대부분의 탈 것을 탈 수 있다. 환상종은 탈 수 없지만 마음이 맞는 상대라면 예회적으로 기승 가능.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8 ○뱀신의 신핵:A. 신성 스킬을 포함하는 복합스킬. 전승에서는 사람과의 혼혈이기에 신핵을 획득하는 건 어려울 터이나…… 야마타노오로치의 아이인 이부키도지는, 예외적으로 본 스킬을 고랭크로 가진다. 만약 오니로서 영락해버리면, 본 스킬은 잃고, 저랭크의 신성 스킬로 바뀌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9 신성: C. 야마타노오로치=구두룡의 자식이다. 오니로 영락했기 때문에, 랭크가 떨어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0 ○팔맥노도:B. 야마타노오로치가 가진 신으로서의 측면 중 하나, 홍수신으로서의 성질이 계승된 것. 강렬한 공격성을 동반한 불변의 육체가 온갖 것들을 파괴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1 ○부정의 손끝:A. 순수성의 상실, 명예의 결락, 그리고 죽음. 이부키도지의 손끝이 닿은 것은 부정이며, 신의 앞이나 사람의 앞에 있는 것은 허락되지 않는다. 공격계 스킬로서 분류되지만, 사령, 마수, 영락한 신들 따위를 대상으로 한 비전투시의 회화에도 플러스 효과를 얻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2 용종 EX : 타고난 용종임을 나타내는 스킬. 야마타노오로치의 측면이 강하게 드러난 영을 갖춘 이부키도지는 규격외의 등급을 가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3 산하의 여력 B+ : 괴력 스킬의 효과를 포함한 복합 스킬. 이부키도지는 본 스킬을 높은 랭크로 소유하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4 『신검・쿠사나기노타치』 랭크:A+ 종류:대군/대성보구 레인지:1~60 최대포착:500人. 신켄・쿠사나기노타치. 기기의 스사노오 신화에서 말하기를, 타카마가하라에서 추방된 스사노오는 이즈모노쿠니에 내려와, 산제물인 쿠시나다히메를 구해, 거대한 괴물을 퇴치했다 한다. 그 괴물이야말로 야마타노오로치, 팔두팔미를 가진 적안의 괴이――― 8개의 골짜기와 봉우리에 걸친 초거대함을 자랑하는, 거대한 뱀. 일본 최대의 재해룡이었다. 스사노오는 이 오로치(용)을 쓰러뜨려, 그 꼬리에서 한 자루의 신검을 얻었다. 검의 이름은 쿠사나기노타치. 별명은 쿠사나기노츠루기, 아마노무라쿠모노츠루기, 츠무가리노타치. 후에 아츠타 신궁에 봉납되어, 삼종의 신기 중 하나로 정해졌다고 한다. 이부키도지는, 아비 되는 야마타노오로치가 몸 속에 갖고있던 이 검을 보구로써 다룬다. 진명해방의 일단은, 여덟 개의 골짜기와 봉우리를 베어가르고, 여덟개의 큰 강을 새로이 만들어낼 정도의 무시무시한 것......이지만. 이부키도지 왈, 이건 신검의 아주 자그마한 광휘를 일시적으로만 빌린 것. 진가는 이 정도로 그치지 않는다, 라는 얘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5 ―――몇 개 정도 있을걸? 그녀는 그리 말하며 웃었다. 무슨 의미였을까. 보구를 말했다는 걸 안건, 조금 이후였다. 신검 · 쿠사나기노타치. 그녀의 근본과 관련된 대보구, 일본 신화에서 말해지는 거대한 재해룡 · 야마타노오로치의 꼬리에서 나왔다는 검. 그 검은 많은 이름이 있다고 한다. 쿠사나기노츠루기(草那芸剣), 아메노무라쿠모노츠루기(天叢雲剣), 그리고 츠무가리노타치(都牟刈の太刀). 문득 생각한다. 보구로서의 이 검은, 혹시――― ――――――이름의 수만큼 존재한다던가? 그녀가 한 말의 진의, 지금은 아직 알 수 없으나. 언젠가,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부키도지 인연예장 신검 설명

*56 타마모노마에 : 전이가 아니고 고속이동이네요. 살아있는 인간(마스터)에겐 상당히 무리가 갈 것 같은데, 그건 비늘의 가호같은걸로 어떻게 하고있는 것 아닌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이부키도지 : 아하하! / 빠른걸……! / 마슈 : 네, 네! 대단한 비행 기동력이에요, 이부키도지 씨! 3m 이상으로 영기를 확대한 상태라도 선배랑 저를 안고 이만한 스피드…… 미개척 삼림 구역인데도 길이 문제가 안 돼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이부키도지 : 고마워!! 그럼 간다! 『거짓 보구, 누키테 팔맥노도』! / 금시초문 보구인데!? / 마슈 : 거짓 보구라 하셨으니 그냥 공격일 거예요! / 이부키도지, 부탁할게! / 니키티치 : 하늘을 누비는 땅의 용이로군! 치사하다. 치사하지만, 아름답다……! 그 각오! 그 용맹! 자웅을 가리기에 걸맞는다! ───승부다! (채앵) / 이부키도지 : ……………………! / 니키티치 : ………………훌륭하군! / (포효) / 니키티치 : 내 애마의 날개를 시원스럽게 뚫었군! 감탄했다! 봐라, 활공하는 게 한계다. 훌륭한 연계, 휼륭한 검기였다. 태공망에게 날개를 치료시키거나 일단 영체화해서 쉬게 해야 공중전이 가능하겠군. 나는 너희의 승리를 인정하마, 칼데아. 일단…… 지상으로 돌아가지! / 이부키도지 : 아, 찬성─. 내 신기술, 아니 거짓 보구, 좀 지친다, 응…… / 공중에서 8회전 스핀하며 전력 돌격! 그건 많이 무모한 돌격이었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여름의 북극권 특이점에서 제3구역의 손님으로서, 그리고 제5구역의 담당 서번트로서 등장. 하지만…… 북극권의 성배를 스카디에게 양도하도록 도만에게 명령한 인물, 즉 진정한 흑막은 이부키도지였다. 「세계가 사라져 버렸다면 새로 만들면 되잖아」 성배를 얻은 이부키도지는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그걸 위해 자신을 어떤 신으로 정의했다. 즉 「영원한 여름 나라」의 신이다. 태양과 불꽃은 극북에 여름의 따스함을. 물과 파도는 여름을 장식하는 시원함을. ―――세계는 하얗게 사라졌다고 한다. ―――그렇다면 새로이 시작하도록 하자. / 성배와 연결되는 것으로 수영복 이부키도지는 특이점에서 「여름」을 주관하는 힘을 얻었다. 즉 중천의 태양, 북극권 특이점을 밝히는 태양이다. 그 태양은 개념적인 것이며 사이즈도 부정형이다. 특이점의 많은 장소에서 「묘하게 큰 태양」 정도로 보이지만 이부키도지의 알현실이 있는 랜드마크, 얼음탑 아크틱 타워 부근에 가면 「타워 바로 위에 거대한 빛의 구슬이 떠 있다!」 그렇게 보인다. 또한 타워 최상층의 전망실(천장 개방형)에서 보는 태양은 신기하게도 그렇게까지 커 보이지 않는다. 이 태양이 중천에서 빛나는 한…… 권능까지는 이르지 못하더라도 그녀는 강대한 힘을 얻는다. 물론 성배와의 접속이 끊어진 상태가 되면 태양은 이윽고 사라져 이 힘도 사라진다. (칼데아에 영기 등록된 수영복 영기의 이부키도지는 태양이 없는 상태/성배와 접속하지 않은 상태이다) 또한 모 양처계 서번트는 「태양과 연관된 신이라니 당신, 그거 저랑 겹치지 않나요? 그보다 오히려 야마타노오로치가 아니라 오오모노누시 모드 아닌가요?」 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0 🌕한여름의 여신: B. 뭐가 여름 같고 뭐가 여름 같지 않은지――― 수영복 영기의 이부키도지는 「여름 같다」인지 아닌지를 판단한다.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이부키도지가 자신을 「여름을 담당하는 여신」으로 정의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이 여신은 꽤 무섭다. 난폭한 신(아라미타마)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1 🌕서머 치어리더: C. 수영복을 입은 이부키도지는 여름의 여신임과 동시에 한여름의 치어걸이기도 하다. 그녀는 모든 여름을 즐기려고 하는 자들을 축복하고 힘내라고 응원도 해 준다. 운이 좋다면 수영복 영기의 일종인 치어걸 모습(하이스쿨 치어걸 스타일이라고 본인은 말하지만 이런 고저스한 하이스쿨 치어걸은 그렇게 많지 않다고 모 칼데아 직원은 중얼거렸다고 한다)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2 🌕비치 아포칼립스: A+. 이부키도지가 마음껏 한여름의 비치를 즐겼을 때, 정말 두려운 결말이 찾아올 것이다. 여름 복장으로 변한 이부키도지가 초래하는 파괴력은 이미 묵시록급. 저 굉장한 미인 누나, 엄청……엄청나게 과음했어! 다들 도망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3 『이부키노미타마·팔맥노도』랭크: B. 종류: 대군보구. 범위: 1~50. 최대포착: 300명. 이부키노미타마 하치먀쿠도토우. 자신을 「여름의 여신」이라고 정한 이부키도지가 획득한 보구. 여덟 번에 이르는 연속 공격을 만들어 내 지상의 만물을 모두 부숴 버리는 맹렬한 팔연공격. 여덟 머리의 오로치처럼 굽이치고 굉음을 울리며 노도가 되어 밀어닥치는 한여름의 해수는 그야말로 신의 난폭한 일면 그 자체다. 통상 세이버 영기일 때와 비슷하게 가끔 맨손 공격을 할 때가 있지만 수격(水撃)이 아니며 보구로서도 성립하지 않는다. 어디까지나 본 보구는 수영복 영기일 때만 갖춰진 것이다. 이부키도지는 영기를 조정할 때 특히 홍수신으로서의 측면이 강해졌다는 자각이 있는 듯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4 슈텐: 하아. 이부키, 그만 돌아가지 않을랑가? 이리 더운 곳에 있음 내 녹아버린다. / 곳푸: ......갑자기 늘었구만. / 골든: 츠나 형님에 라이코 대장! ...인가했더니 슈텐에 이바라키까지 있잖아. / 이부키: 아-. 킨토키 심술쟁이. 내가 옆에 있느느데 다른 여자애...인지 뭔지 모를 안개나 보구. / 카이니스: 안개? / 이부키: 어, 너한테도 다른 모습으로 보여? 뭘까아. 다른 애는 좋지만 어째 저 안개는 영 별로란 말야.... 긴 까만 머리 여자애는 깽깽거려서 귀엽구, 이바라키도 빙글빙글해서 귀엽지만. 저 안개! 이바라키 옆에 자주 있는 저 안개! 뭔가 꺼림칙해. 꺼림칙하니까- 나 살짝 이탈! 미안해, 달링(골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방금, 거기 무언가 있었느냐? 잘은 모르나 안개같은 것이... 어딘가 그리운 듯도 하며...므, 슈텐도오지...? 오니?...뭐냐, 그것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제1재림 이부키도지 파티에 슈텐도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6 응? 방금 거기에 누가, 뭔가 있었어? 있었어! 있었어! 무조건 있었대도! 응? 뭐? 슈텐...도지? 뭔가 아지랑이 같은 거는 보이는데...아무도 없잖아? 정말~ 무서운 얘기 하지 말아줘잉~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제2,3재림 이부키도지 파티에 슈텐도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67 이부키도지 : 그거잖아? 그, 가끔 복도에 보이는 뭔지모를 아지랑이! 시야 가장자리에 있으면 그림자같이 보이는데, 제대로 보려고 하면 아지랑이 같은게 되어버린단 말이지. 다들 그 안개같은걸, 나랑 관련지어서 뭔가 말하던데, 슬슬 좀 짜증나. 마스터까지 그러는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이바라키도지 : 슈, 슈텐······? 그······ 나는말이다······ 아무것도 못 들었다고나 할까, 진짜 뭐가 뭔지 전혀····· / 슈텐도지 : 뭐니? 아무래도 금발벽안 꼬맹이에게, 안개가 들러붙어버린 것 같구마―― 맞나? 내랑은 아무 관련 없는데. 이상하구만, 이바라키. 뭐에 떨고 있나? 춥나? / 이바라키도지 : 그, 그런가. 아니, 춥진 않다. 춥진 않다고. 그럼 됐다······ 응. 괜찮다고. 응응. / 슈텐도지 : 후후후후후후후 이상하다 이바라키. 후후······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 이바라키도지 : (덜덜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9 유체 상태의 이부키도지는 사카타 킨토키와 과거에 아시가라아마에서 만났었다는 모양이다. 누구와도 귀종과도 어울리지 않는 괴동으로서 발판을 해매던 그를 만나 무려 스모를 해서 대승을 거뒀다고. 그 후 이부키도지는 사라지게 된다. 죽은 것이 아니라 살면서 다른 존재, 측면으로 변화한 것이다. 즉 대괘이 슈텐도지의 정신과 형태로. 각각의 증언을 연결한 결과 이부키도지와 슈텐도지는 일정 혹은 부정확한 기간마다 서로 번갈아가며 존재했던 것 같다. 지금은 내 차례. 다음은 우리 차례. 하기나름으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0 뱀의 기운이 있다. ...오오, 나라 밖의 뱀신이라. 이는 만나지 않을 도리가 없지. 츠치노코들과 함께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제1재림 이부키도지 파티에 뱀신 계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1 ...오, 방금 거기 있던 것은 시노비 계집 아니더냐. 오로치의 주술인 게냐? 재미있구나. 저 계집, 이 몸의 눈을 보고도 버텨내었느니라. 후후, 재밌구나! 이 몸의 여동생으로 삼아주겠노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제1재림 이부키도지 파티에 모치즈키 치요메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2 석류의 냄새. 이거 놀랍구나. 저 금발벽안의 사내아이, 무엇을 하는 자이더냐. ...으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제1재림 이부키도지 파티에 사카타 킨토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3 흐으음. 오니...가 있다고? 그거 오랫만이구나. 사랑스러운 자들이로다. 후후훗!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제1재림 이부키도지 파티에 오니 계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4 (인연 레벨 1) 짐과의 산책은 즐겁느냐? 응? 후후훗, 짐과 이곳 저곳 가는 곳은 산책 아니더냐? 네 놈을 데리고 다니는 짐의 산책이다 / (인연 레벨 2) 이리 오렴, 이리 오렴. 자아, 이쪽으로 오렴! 머리를 쓰다듬어주마~ 자 그럼, 슬슬 산책의 시간인가? 자, 가자꾸나! / (인연 레젤 3) 네 놈, 먹이는 충분하느냐? 응, 식사는 제대로 하고 있어, 인가. 그렇담 좋다. 속이 편안한지를 살피는 것도 사육주의 책임이니 말이다, 응응! / (인연 레벨 4) 오오, 오오!? 눈치 챘느냐, 그러하다. 짐에게 있어 네놈은 그렇구나. 변덕으로 산 생물 한 마리이니라. 이 모습의 짐이기에 가능한 사고다. 탈피하고 난 다음의 짐이라면...그렇구나, 후후후. / (인연 레벨 5) 이리 오렴, 이리 오염. 웨히힛. 무서워할 것 없느니라. 짐은 네 놈을 부수지 않는다. 부수고 놀 정도로는 아직 감미를 모르는 상태의 영기이기에 말이다. 자 그럼, 네 놈. 그건 그렇다 치고. 짐의 영기를 올려보지 않겠느냐? 감미가 무엇인가를 알려주마. 뭐? 이대로 좋다 라고? 꺄하하핫! 별난 놈이구나, 네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부키도지 제1재림 마이룸 대사

*75 어, 안녕하세요~이국의 뱀신님인가~ 이쪽도 뱀이니까 사이 좋게 지내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제2,3재림 이부키도지 파티에 뱀신 계 서번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6 아아~ 코우가의! 사부쨩네의! 아아! 아아! 아아! 헤에~ 이렇게 후손까지 떠받들고 있는 거야? 그거 참 힘든 일이었지? 아니, 기분은 말이야. 기분만은 말이야? 알아줄 수 있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맞기도 하고... 헛, 왜 그러니? 갑자기 울고? 엇, 안겨 들었다! 그래 착하지 착해, 무서웠지? 착하다, 착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제2,3재림 이부키도지 파티에 모치즈키 치요메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7 모치즈키 치요메 : 관심의 대상. 이부키묘진의 저주를 몸에 담고 있다면 친척과도 답다. 제1재림일때는 여동생으로, 제2,3재림일 때는 친척의 자녀처럼 대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이부키도지 인연 캐릭터

*78 금제, 금제 하고 시끄러운데. 저 미인분 대체 뭐야? 나보다 화려한 차림인 여자애들 꽤 많잖아? 애초에 저 미인분의 수영복, 상당히 화려하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제2,3재림 이부키도지 파티에 수영복 라이코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79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귀신은 귀신이라도 다른 것. 흥미라기보다 수상하다. 뭐지? 라는 감각.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이부키도지 인연 캐릭터

*80 찾았다, 찾았다, 금발 꼬맹이. 이야~...여전히 멋내고 있기는, 어머~... 그래도 조금 변했을지도. 그래, 다소는─ (정색) 변해? 인리의 그림자법사가? ...설마 그럴 리가. 자~그럼, 어떻게 놀아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제2,3재림 이부키도지 파티에 킨토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1 이부키도지. 댁을 보고 있으면 옛 친구를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단 말이지. 왜 일까. 뭐, 같은 마스터를 모시는 입장끼리 잘 부탁한다고. 응? 뭐야? 적룡의? 아아, 아버지가 뭐 어쨌... 우와와와앗!? 가, 가깝잖냐...얼굴 가깝다고...왠지 좋은 냄새까지 풍기고 있고...응? 이 냄새 어딘가에서...아니아니아니! 됐으니까 일단은 떨어져라 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사카타 킨토키 파티에 이부키도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2 이부키도지, 인가. 주인이 베지마라 라고 한다면 베지 않는다. 베라고 한다면 당장에라도 하지. 지금 할 수 있는 말은 그것 뿐이다만 어느 쪽이든 목숨을 건 임무가 되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와타나베노 츠나 파티에 이부키도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3 (인연 레벨 1) 모처럼 현계 했는데 말이야~ 세계가 이 모양이 돼서야...그치~? 뭐, 상관 없지! 그만큼 당신을 따라갈게. 당신 다양한 곳을 돌아다니는 거지? 그거라면 나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 (인연 레벨 2) 잘 걷는구나, 당신. 아앙, 칭찬하고 있는 거야. 일단! 인간이란 그렇게 나아가는 걸까? 그게 아니면 당신이 특별한 걸까? 나를 소환할 정도니까...후자일까? 그렇지. 그렇겠지? / (인연 레벨 3) 가끔은 쉬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여행...은 의미 없나. 일단은 뒹굴뒹굴 거리자? 어때? 나는 뒹굴 거리는 거 특기야~ 뭐 그렇지~ 뱀이니까 말이양~ / (인연 레벨 4) 아, 있쥐, 술 업써? 아니, 평서부텨 마시고 이써, 마시고 있는데 이찌ㅋㅋㅋ 누나(언니)로서는 마리야,반주를 할 때~! 술 시중을 들어줄것 같은 수행원이 필요해서 말이야~으으응~ 술시중이라니, 옛날 시대같지만...근데 나늨ㅋㅋ 오래된 신이니깤ㅋㅋㅋ 옛날 시대 좋다 이거야~~응, 안 취해써, 안 취해쎀ㅋㅋㅋ 아직 3통 밖에 안 마셔쓰니까ㅋㅋㅋ 딸꾹... / (인연 레벨 5) 응? 아 미안...빤히 보고 있었어. 방금, 당신을. 뱀의 성질이 있으니까 말이야. 먹이는 빤히 바라보고 마는 거야...뻥이야~ 농담이야 농담! 아니, 농담만은 아닌가. 나는 당신을 기억했으니까 말이야. 제물로서 먹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당신의 자취를 바라봐주는 것 정도는...가능할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제2,3재림 이부키도지 마이룸 대사

*84 "우왓, 뭐야 저 누님. 커다랗구만. 아니 잠깐. 뭐냐 저 신기. 혹시 저 누님 이부키산의 다이곤겐인가?! 어. 그럼 저 대검.. 저게 천총운검이냐고. 오.. 굉장하구만. 공물 공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센지 무라마사 파티에 이부키도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5 이부키도지 : 뭐라고, 술에 낚이는 거냐고 그분은!? 신검의 화신이니까 술을 좋아한다고 해도 말이야!? 젠장, 한심해 죽겠네. 주조에도 일생을 바쳤더라면 지금쯤... 아니, 시간은 충분한가? 칼데아라면 술의 신 한두 면쯩은 있으면 이상하진 않으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다 마테리얼 센지 무라마사 인연 캐릭터

*86 이부키 도지 : 이부키 도지, 네... 네... 말하지 않아도 압니다. 그녀야말로 범인류사에 있어 예언의 아이 모든 세이버의 정점에 설 존재. 빈손한 기사왕을 뛰어넘는 키큰 자들의 구세주라고!! 아니라고요? 피해라? 저쪽에서 성검이 날아온다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게스트 파티에 이부키도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7 이부키도지 : 후우! 많이 힘들었는데 어찌저찌 세 마리 다 처치했어. 다들 고생 많았어. 하베냥도! / 하베트롯 : 그, 그래! 고생 많았어! (요정은…… 아니지? 정령과 환수의 화신 같은데…… 아니, 그거 즉 신 아니야?) 아무렴 어때, 싹싹하고 호감 가는 미인이잖아! 그럼 또 보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8 하베트롯: 귀여움 덩어리. 퉁구스카에서 동행한 이후로 친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이부키도지 인연 캐릭터

*89 이부키도지 : 쭉 밀었어! 하───, 이 누난 뻗을 거 같은걸. 꽤 하는 상대였어. 그 검, 좋더라. 아주 좋아. 그래도 아쉽지만 진짜가 아니었지? 맞지, 마스터? / 진짜 화염의 검은 더 무지막지했어 / 이부키도지 : 역시 그렇구나. 아쉽네. 진짜 걔랑 진짜 검이 공격했으면 혹시라도 사랑에 빠졌겠다…… 에이, 아니지─! 아하하하하. 놀랐어? 마스터 놀랐어? 나도 말하면서 놀랐다? ……하아 목 마르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0 이부키도지, 귀종이라기보다는 신에 가까운 존재군요. 저로서는 오니나 신과는 상관없이 그 신장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후마 코타로 파티에 이부키도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1 겍……! 산신의 자식. 아, 아니, 이부키도지. 가까워, 가까워! 으, 가까워, 가까워, 가까워! 으…… 큭, 껴안으면 온몸이 삐걱거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야마토타케루 제1재림 파티에 세이버 이부키도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2 이부키산의 신의 자식, 어쨌다는 거냐. 이 영기의 나라면 주눅 들 필요도― 없, 다…… 라고 생각했으나, 으, 으― 아무래도 이렇게 강하게 껴안으면, 뱀 앞의 개구리 같은 느낌이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야마토타케루 제3재림 파티에 세이버 이부키도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3 으……! 이부키. 나로서는, 역시 거북하다고 할까. 뭐, 뭐라? 「거북함을 극복해야 영웅. 개인 레슨으로 거북함 극복을 응원해 줄게」라고? 아, 아, 아니…… 지금은 사양하고 싶은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야마토타케루 제1재림 파티에 버서커 이부키도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4 이부키도지! 훗. 이 영기의 나는 주눅 들지 않는다. 신검, 아니, 별의 물방울인 계검의 주인으로서 그대와 동등한― 어, 동등― 으…… 어, 어째서 거기서 「힘내, 타케루 군」이라며 눈을 반짝이며 응원하는 게냐, 이부키도지. 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야마토타케루 제3재림 파티에 버서커 이부키도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5 세이버 : ... 역시 그런가, 산의.... / 이부키도지 : 아이 참, 세이버 군 시선이 뜨거워. 누나, 화상 입는다구. (중략) 세이버 : 가는 건가, 이부키. / 이부키도지 : 그래, 지금은, 이걸로 만족해. 그리고 있지... 확실히 봤고, 맛볼 수 있었어 그거. 그 검, 소중히 여기고 있구나. 누나, 알아버렸어. ...승화한 게 아닐까 하고 생각했지만, 마음이 많이 담겨 있어. 아빠도 분명 기뻐할 거야. 설마 그런 식으로 변질되었을 줄이야. 세이버 : 마음... 인가. 음, 그렇겠지. / 이부키도지 : 후후, 좋은 표정이네. 그런 거 좋아해.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96 이부키도지 : 그것과 싸우는 건 이런 느낌이었구나! 아아, 정말이지. 영기(몸) 안쪽이 뜨거워져. 신핵(혼)이 끓어오르는 이 느낌... 오래, 오랬동안 계속하고 싶을 정도야. 당신은 어때?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97 이부키 신의 자식! 으으으, 으으으으으! 질색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1재림 파티에 이부키도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8 산신의 자식. 이부키도지. 설마 당신까지도 여기에 계시다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벤저 미나모토노 라이코우/우시고젠 제3재림 파티에 이부키도지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9 ??? : 어, 어라? 어라어라어라? 당신, 자세히 보니 아는 얼굴이잖아. 오랜만이네, 잘 지냈어? / 라이더: ... / ??? : 헤에, 그렇구나. 지금의 영기는 그쪽인가 보네. 그렇다면 내가 아는 아이와는 다른 사람이려나~ 착각해서 미안해. (중략) 유이 쇼세츠 : 에도 괴멸이 목적이었다면, 목숨을 바쳐서라도 막아야만 한다고 생각했다만. / 이부키도지 : ... 그런 짓은 안 해. 하지만, 응 착실하구나 당신. 안심해. 지금은 세상이 평화로워졌다고 하잖아? 그걸 굳이 훼손할 생각은 없어. 그러니까 당신도, 알고 있겠지? 이번에는 이쯤에서 만족하도록 해. 아쉽게 됐어. / 라이더 : ...... / 이부키도지 : 어머, 무서워라. 노려보는 거야? 뭐, 진정해. 다음에는 싫증이 날 때까지 서로 싸우자구, 알았지? / 라이더 : ...좋습니다. 비틀어 딴 머리를 어떻게 장식할지... 다음에 만날 때까지 생각해두겠습니다.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100 어쌔신 : 여기가 단념할 때일 테지... 누님! / 도로테아 코예트 : !? (중략) / ??? : 오랜만이야 사부! 놀랐어? / 어쌔신 : ... 기척이 줄줄 새어 나오고 있었다. 놀라고 자시고 할 것 없지. 그보다 호칭을 어떻게 할 수 없는가? 대체 언제까지고 누님이라고... / ??? : 누나. / 어쌔신 : 말... / ??? : 누나라 부르라고 했을 텐데? / 어쌔신 : 그건... / ??? : 누나. 자 불러봐. / 어쌔신 : ... / ??? : 인간계에서 헤매 들어온 당신과 아가씨를 구해준 건 어디 사는 누구였더라? 자 말해 보렴? / 어쌔신 : ......누님. / ??? : 음... 살짝 다르지만, 뭐 좋아. 사부. 키는 좀 컸어?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101 어쌔신 : 잘 가시오, 누님 / 이부키도지 : 잠깜만 사부! 뭔가 너무 차가운 거 아니야? 오랜만에 만났으니까 쓸쓸해~! 라고 한 마디 해줘도 되는데. 너무 매정하게 굴면, 이 누나 안 참고 먹어버린다. / 어쌔신 : 누님, 봐 주십시오. 부디 봐주시길...! / 이부키도지 : 후후후후후, 농담이야, 농담. 여기는 누나로서 돌아가도록 할게.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102 미야모토 이오리 : 그럼, 어떻게 할까... / 이부키도지 : 과연. 당신, 그런 눈으로 나를 보는구나. 좋은걸. 나 그런 아이를 정말 좋아해! 후후, 아하하하하하! (중략) 미야모토 이오리 군. 당신은, 으음... 응, 여기서 먹어버릴까! / 미야코토 이오리 : 뭐!? / 이부키도지 : 아, 물론 더블 미닝이야! / 미야모토 이오리 : 더, 더블? / 세이버 : 안, 안 된다. 이부키! 이오리에게는 돌아가야 할 곳이 있단 말이다. 네, 네놈에게 먹힐 수는... / 이부키도지 : 아~ 정말이지, 귀엽네. 안심해. 지금 당장이란 건 아니니까. 조금만 더, 당신의 송곳니가 예리해지면 그 때 데리러 갈게. -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의 내용

*103 기운이 넘쳐서 멋져―! 가레스 짱이지? 누나는 너 같은 애가 참 좋더라― 엄청 여름 같으니까―! 우후후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버서커 이부키도지 파티에 가레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4 이문의 어머니를 생각해 주는 백조들, 발키리. 백조는 좋아해, 엄청 좋아해. 하지만 하늘을 나는 백조를 보면 약간 쓸쓸한 기분이 드는 건 왜 그런 걸까. 좋아, 너희도 응원해 줄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버서커 이부키도지 파티에 발키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5 리 임 보 군! 이 아니었지, 도만 군! 같이 놀자―! 히끅!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버서커 이부키도지 파티에 아시야 도만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6 너는……여름을 제대로 즐기고 있어? 연청 군― 있지―? 즐기고 있어―? 정말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버서커 이부키도지 파티에 연청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7 꽃이 잔뜩, 반짝반짝 예쁜 여자애! 레이디 아발론 짱. 꽃의 마술사 멀린의 여동생을 자칭하고 있는 모양인데…… 우후후후. 알고 있지만― 말 안 해 줄래―! 비밀도 여름 같으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버서커 이부키도지 파티에 레이디 아발론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8 에리세 짱― 귀여워―! 게다가 넌 왠지 그리운 냄새가 나는걸. 괜찮아? 안 넘어지고 걸을 수 있어? 안 업어 줘도 돼. 누나는 한눈을 못 팔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버서커 이부키도지 파티에 우츠미 에리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9 잔느 짱 자매 말이야― 완전히 존재 그 자체가 여름 같아― 좋아― 어? 원고? 그게 뭐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버서커 이부키도지 파티에 잔 다르크 & 잔 다르크 얼터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0 이부키도지 : ············음. 뭐냐 넌. 커다란 곰의 아기인가. 이리의 아기인가. / ??? : ······. ■■■■■■■■■■! / 이부키도지 : 응? 뭐라는지 잘 모르겠다. 덤불 속에서 네발로 나타났으니 이리나 큰 곰의 아기라고 생각했더니, 지금은 또 두발로 서있군. 신기한 괴동이로고. 네놈, 사람이냐? 오니냐? / ??? : ! ㅜ■■■■■■■■■■! / 이부키도지 : 사람의 아이라면 말을 하겠지. 오니의 아이라면 이빨을 드러내고 먹으려 들테고. 어느쪽이지? / ??? : ■■■■■■■■■■······ ······? / 이부키도지 : 후후후후후. 애매, 하구만? 좋지 좋아. 무례한게 어린 아이라면, 나는 용서한다. 나는 졸리며, 졸린 나는 관대하지. 게다가 네놈, 적룡의 아이로구나? 그게 설마, 현세에 아이를 둘 줄이야. 유쾌하구나―― 후, 후. 유쾌하군 유쾌해! / ??? : !? ■■■■■■■■■■! / 이부키도지 : 오오, 놀라게 해버렸구만. 미안하구나. 내 웃음은 현세의 생명에게는 조금, 독이나 다름없어서 말이다. 옳지 옳지, 이리 오너라.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느니라. 산책을 계속 하는 것 뿐이니. 나와 같이 산을 걷는것을 허가하지. / ??? : ■■■■■■■■■■······ / ――해후였다. 신묘한 기척을 가진, 인신사체(人身蛇体)의 용모가 고운 동자가 한명. 수풀 안쪽에서 나타난, 산골짜기의 진흙과 사냥감의 피료 얼룩진 생물이 한마리. 생물이 으르렁 거리든 이빨을 까든, 동자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그러기는 커녕, 동자는 무언가 생물에게 말을 걸었고―― 이윽고. 한 명과 한 마리는 사이좋게 나란히 걷기 시작했다. 도중에, 동자가 나무열매를 따서 나누어주거나 꽃을 발견해 얼마 되지도 않는 꿀을 번갈아 핥아먹기도 하며. 흥미를 일으킨 것을 천천히 쳐다보다가, 흥미가 떨어지면 홱 고개를 돌려버리고 걸어간다. 어느 쪽도 이상한 모습을 하고있었지만.. 그 모습은, 사람의 어린아이와 큰 차이가 없는 듯 보였다. / 이부키도지 : 그래. 이쯤이면 되겠지. 어이, 네놈. / ??? : ? / 이부키도지 : 스모를 하지. / ??? : ?? / 이부키도지 : 네놈, 꽤나 강하지 않은가. 나는 알 수 있지. 그러니 스모를 하지. 흔치 않으니 기뻐해라! / ??? : ······. / 이부키도지 : 스모다. ㅅ ㅡ ㅁ ㅗ. 몸을말이다, 이렇게, 힘껏 쾅 하고 부딪치는거다. / ??? : ?? / 이부키도지 : 하아. 말을 모른다는건······. 됐다. 이건 어떠냐. 스모에서 이기면, 네놈―― 나를 먹어도 된다고? / ??? : ■■■■■■■■■■! / 이부키도지 : 아하하하하하하! 말을 몰라도 의미는 읽는건가! 순박하구먼, 순박해. 그렇구만, 네녀석 배가 고픈게로구나! 나를 얌전히 따라온건, 내 틈을 노려서 잡아먹으려고 한겐가, 아핫! 오오, 오오. 그 얼굴, 그 침. 알겠느냐? 그렇고말고. 나의 혈육은 필시 별미일테지. 지금까지 네놈이 잡아먹은 산짐승과는, 비교도 안되는 것일게야. / ??? : ――――. / 이부키도지 : ······오너라. / (쾅) / 양자, 마주본 찰나에――격돌! 흉맹한 육식동물과 같은 돌진, 얼룩진 생물은 침을 흘리며 동자를 덮친다. 동자는 놀라지도 두려워하지도 않고, 우아한 미소를 지은 채 생물을 받아낸다. 힘자랑을 해대는 성인 남성이라고 해도, 생물의 돌진을 제대로 맞으면 양팔이 으스려져, 몸에 구멍이 뚫렸을 것이다. 그러나―― / ??? : ■■■■■■■■■■!? / 이부키도지 : 미적지근하구먼. 영차! / 한마디로. 직후, 생물은 번쩍 들어올려져있었던 것이다. 그대로 휙 팔만 돌린 것으로, 아득히 뒤로 날아간다! / 이부키도지 : ――내가, 이겼구나! / ??? : ··················. / 이부키도지 : 이 녀석아, 그런 얼굴 하지 마라. 이 세상이 끝나는건 아직 이르니. 후후후. 어이 네녀석. 사람을 만나본적은 한번도 없는게지? 오니를 만나본적도 한번도 없는게지? 자기와 같은 형태의 것을, 먹어본적이 없지? 아아, 처음으로 만난게 나라 다행이구만. 나는말이다? 지금, 꽤 기분이 좋으니······ 너놈을 죽이지 않는다. 무엇이든 용서하지. 불경함을 용서한다. 무지를 용서한다. 이후로도 천연자연한 생명으로 있기를, 용서한다. 용서하는 김에, 저주(축복)해주마. 네놈은 네놈과 같은 형태의 것을 먹지 마라. / ??? : ■■■■■■■■■! / 이부키도지 : 그건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건 오니일지도 모른다. 그건, 아아······ 네놈에게 있어서 무엇보다도 맛있는 혈육일테지만······ 아하하하하! 안 된다! 먹으면 안되는 것이야! / ??? : ■■■■■■■■■■ / 이부키도지 : 내게 처음 눈에 뵌 것에서부터 네놈의 운은 다한게야! 꼴 좋구만! 캇캇! / ??? : ■■■■■■■■■■! / 이부키도지 : 뭬야? 속았다, 고? 멍청한소리를 하는구만! 나의 저주(축복)을 뭐라 생각하는게냐! 나의 성격나쁨과 애교와 인자함이 섞여있으니, 감사하게 받아라! 그저······ 그렇구만. 만약 네놈이 어떻게든 영혼의 밑바닥에서부터 같은 형태의 것을 먹고싶어서 안달이 나면, 나를 찾아라. 찾아서 죽여라. / ??? : ······ ············? 이부키도지 : 물론, 그건 안된다고? 나는 네놈같은 것 보다 훨씬 위의 존재이고, 무엇보다 이번 생에는 더는 만날 수 없을게야. 내 차례는 슬슬 끝인게야.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하고 이부키다이묘진의 분령(머리)으로 여러 해 동안 오야마를 떠나 정처도 없이 산야를 정복하고, 때론 바다를 넘어, 저것과 바꾸어가며 여기저기 걸어다녔다만······ 그것도 끝인게야. 내게 다음번은 오지 않아. 확실히 말이다. / ??? : ■■■■■■■■■■······ / 이부키도지 : 후후. 불복할 것 같은 얼굴이 가득하군 너는. 그래도 안되는것이야. 이건 정해져있으니 말이다. 나는 이걸로 끝난다. 그러니, 저세상이나, 혹은······―― / ??? : ·····. / 이부키도지 : ······. ······. ··················. ······하하하! 뻥이지롱! 쥐꼬리만한 사소한일, 내 머리엔 요만큼도 안남는다! 안됐구만! 성체로 검을 가진 나라면, 뭐, 조금은 기억해도 될테지만······ 어차피 그것도 나는 아니니. 어찌됐든 상관없지. 그래도 넌 잊지 마라, 꼬맹아. 나의 저주(축복)을, 미래영겁 잊지 말거라. 나에 대한건 잊어도 그것만은 잊지 말아라. 알겠느냐? / ??? : ■■■■■■■■■■――! / 이부키도지 : 후후후! 그럼 간다! / ――그리고. 얼룩진 생물이, 아시가라에 사는 카이도마루로 우스이 사다미츠에게 발견되어, 미나모토노 라이코에게 보내 양자가 되어, 사카타노 킨토키, 바꾸어 말하면 사카타 킨토키라는 이름을 얻는것은, 이보다 조금 뒤의 일이다. / 이부키도지 : ――아, 일어났다. 미안해. 저녁 반주까지 동행하게 해버려서. 실은 숨어있는 동안만 한잔 하려고 했는데······ 무심코, 들이켜버려서. 정신차려보니 한밤중이 되어버렸네! 그야 자고싶을 만도 하지. 괜찮단다. 그대로 자렴. 아침이 되기 전에 방에 데려다 놓을 테니까. / 「꿈을 꿨어」「아마, 너의 과거를 본 것 같아.」/ 이부키도지 : 헤에, 그렇구나. / 「혹시 모른다면······」「너는 알고있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 / 이부키도지 : 그렇구나. 꽤나 확신을 가지고 얘기하네. 이런거, 전에도 누구랑 한 적 있어? / 이부키도지 : 으음, 미안. 그건 아니지. 뭐니. ······얘기 해 줄래? / 사카타 킨토키 : 음―― 어이쿠, 대장! 이랑, 이부키! / 「안뇽, 킨토키!」/ 사카타 킨토키 : 오우, 굿모닝! 일단 오체무사(五体無事)해서 다행이구만, 대장. / 이부키도지 : 야호. 금발 꼬맹아. 어디보자, 굿 모닝 골든! 이라고 하는거니? / 사카타 킨토키 : 오, 오우, 이부키 신님. 일단 물어보겠다고. 그 후에 어디간거야? 라이코 대장에게 엄청 혹사당해서, 기지안을 찾아다녔다고. / 이부키도지 : 몰라도 돼. 비밀이야♡ 마스터도 오체무시하니 사소한거 건 신경 쓸 필요 없어 / 사카타 킨토키 : 오, 오우. 아니 없는게 아니라!? / 이부키도지 : 응― ······························. / 사카타 킨토키 : ? 뭔일이야, 이부키 신님. 갑자기 조용해져선. / 이부키도지 : ·····. ·····. / 이부키도지 : (마스터를 봄) / 「응?」/ 이부키도지 : ·····. ·····. (킨토키를 봄) / 이부키도지 : 뭐야? ――――――. 아, 그럼 어쩔 수 없나. 기억 난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내가 저지른 일 같으니 말이지? 집착하도록 할게. 사카타 킨토키. / 사카타 킨토키 : 하? / 사카타 킨토키 : 뭐, 뭔일 저질렀나 나――!? / 이부키도지 : 그래도! / 사카타 킨토키 : ! / 이부키도지 : 그래도, 잊지 마라? 나의 1번 집착대상은 마스터. 너는 2번····· 아니, 3번쯤이려나. 그렇게 알고, 잘 부탁해♡ / 사카타 킨토키 : 하, 하아!? / 이부키도지 : 와-. 시원해! 누나 조금, 나잇값 못하고 긴장했나 봐. 지하에 있는 어딘가로 가서 머리 식히고올게. 그럼 또 보자, 마스터! 킨토키! / 사카타 킨토키 : ···············. 모르겠다고. 전혀 모르겠다고. 나한테 시비건건가? 아니면 더 무서운 뭔가를 선언한건가? / 「왠지 미안해!」/ 사카타 킨토키 : !? 대체 뭐가 어떻게된거냐,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1 이부키도지 : 짜잔~! 누구라고 생각했어? 훗후후, 마슈 쨩이 아니라 안 됐네요. / 어, 그러니까 이부키도지 누나 / 이부키도지 : 그래, 이부키도지 누나야. 제대로 니트를 입고 있는 쪽의 누나야. 벗은 쪽이 취향이라면, 벗어도 되지만. 어쩔래? / 그, 그대로도 괜찮아 / 이부키도지 : 그래? 너랑 나 둘 밖에 없으니까 사양할 필요 없는데. 뻥이지, 롱. 모처럼 현계한 거고 나도 지금은 니트 입고 싶은 기분. 마음이 맞는구나, 마스터? / 니트는 좋은 것입니다 / 이부키도지 : 후훗. 응─. 오늘, 무슨 날인지 알고 있지? / .....발렌타인 데이 / 이부키도지 : 그래, 그거. 바쁘게 보내고 있는 거는 알고 있는데, 미안해. 방해해서. 좀 할 얘기가 있어서. 소환되고 한동안 살펴봤는데── 감질나지 않아? 다가오지도 않고 멀어지지도 않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며. 한 발, 한 발. 다가오는 듯, 멀어지는 듯. 언제까지고 따라잡지 못하고 쫓기만 하는 술래잡기. 아킬레우스와 거북이였던가? .....대체 뭐 하는 거람. 그런 관계는 누나, 잘 모르겠어. 그래, 잘 모르겠단 말이야. 마음에 들었다면 자신의 것으로 해버리면 될 텐데. 뭔가 방해물이 있다면 그까짓 거, 부숴버리면 끝날 것을. 그치? 아니야? 그런...... 낌새라고 할까. 풍치? 나는 못해. 그런 거 지쳐버려. / 이부키도지 : 원한다면 취하면 돼. 탐이 난다면, 마음껏, 탐해버리면 돼. 하고 싶은 대로 한다. 나라면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빌 텐데. 뭐, 내가 빌 일은 없겠지만 말이야? 나는 바람을 들어주는 쪽이니까. / 그건 / 이부키도지 : 응? / 누구에 대해 말하는 거야? / 이부키도지 : ────. / 이부키도지 : 앗하하하하하! 그런가, 그런가아. 이쪽이 누락시키려고 했던 문맥을 읽을 수 있는 거구나, 너는. 놀려서 미안해요. 얕봐서 미안해요. 그래, 맞아. 알아듣지 못할 거라고 생각해서, 중간에 몇 가지 문맥을 빼버렸습니다. 그야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 마음을 이래저래 하는 날이잖아? 나라면── / (이부키도지 주인공 응시) / 이부키도지 : 망설이지 않고 이렇게 할 거야. ──자. 하나, 받으렴. / 초콜렛 케이크! / 이부키도지 : 데빌즈 푸드 케이크, 라고 부르는 모양이야. 볼륨 만점이지만, 의외로 만드는 법은 간단했어. 그 맛은 그야말로 악마적. 한 번 먹어버리면 그만둘 수 없다나 뭐라나. 달콤하게 녹아 내리는 초콜렛을 드으음뿍. 맛있고 맛있는 누나의 비장의 케이크. 그 달콤함... 그 맛있음... 그 무거움은─ (이부키도지 접근) / 이부키도지 : 헤비급! / (본인이 뱀(헤비へび)이니까?) / 이부키도지 : 응~? 후후, 방금 쓸데 없는 생각 했구나? 그래도 좋아. 지금의 나는 신님이라기 보다는 누나니까. 쓸데 없는 아재개그도 대환영. 하지만, 조심하렴? 또 한 명의 나에게 그런 소리를 했다간 너는..... 단숨에 잡아 먹힐 테니까. 농담이 아냐. 정말로 그럴 거야. 아아, 그래. 여기서 말하는 또 다른 나는 말이야, 슈땡, 슈텐? 도지? 라고 하는 애가 아니라... / 알고 있어. 틀림 없는 신님인 당신 / 이부키도지 : 그런 거야. 감이 좋구나, 너는. 언제나 언제나. 아아, 그렇다면.....─── (잠깐 눈을 감았다가) ──달코옴 한 것이 술에 어울린다는 것도, 알고 있겠지? 아하하하하하. 아─ 됐어 됐어. 너는 딱히 마실 필요 없어. 내가 마실 뿐. OK? 그럼, 그래. 이렇게 하자. 오늘 밤... 모두가 잠든 뒤에... 나, 놀러 올 테니까. 여기에. 문은 잠그지 말고 열어두렴, 알았지? 그때까지는 그 케이크. 마음껏 천천히, 맛보면서 먹으며, 참고, 참으면서, 마지막까지 다 먹어 치우지 않도록 참으면서... 아주 약간 남겨준다면 기쁠 거야. 부탁할게? / 엣, 앗─── / 이부키도지 : 그럼. 나중에 보자. 마스터. (퇴장) / .....킨토키나 슈텐, 불러두는 편이 좋을지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2 데빌즈 푸드 케이크 : 이부키도지가 준 발렌타인 쵸코. 달콤하게 녹은, 맛있고 맛있는 쵸코케이크. 그 달콤함, 그 맛있음, 그 무거움, 그 감미! 실로 악마의 유혹과도 같음! 현세에 대해 잔뜩 배운 이부키도지눈나가 당신을 위해 만들어준 일품. "의외로 간단하단다?" 라는것이 누님의 말씀. "듬뿍,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으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부키도지 발렌타인 예장 설명

*113 그날 밤――― (플레이어)의 방에서는 익은 과일 같은 농밀하고 달콤한 향기가 감돌았다고 한다. 우연히 복도를 지나가던 칼데아 모 직원 왈, 그냥 걸으면서 냄새를 맡기만 해도 정신이 아득해져서 눈치채니 이튿날 아침이 됐다나. 대체 방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것을 아는 것은 (플레이어) 말고는 어떤 서번트뿐이다, 라는 말이 있는데……. / 이부키도지 : ……히끅☆ / 어휴 개막부터 벌써 취해 있네?! / 이부키도지 : 어? 전혀? 전혀 안 취했어. 안 취했어, 안 취했어. 누나는 전혀 안 취했어. 히끅☆ / 아니, 취했어! / 이부키도지 : 어…… 그래? 그런가. 정말로 정말이야? 난 전혀 취하지는…… ……. ……. ……그래도 응. 그렇네. 당신이 그렇게 말한다면…… 응, 좋아. 그런 걸로, 할게. 누나가 취한 쪽이 편하다면…… ―――취한, 걸로…… 할게? 뭐래니―! 에헤헤, 엄청나게 취했습니다―☆ 머리부터어, 발끝까지이, 전―부 취해서 기분이 좋아진 상태입니다~! 누나 말이지, 지금, 무척 기분이 좋아. 알겠어? 히끅☆ / 좀 봐주세요, 이부키 씨! 선택시 / 이부키도지 : ……네―에. 살짝 농담 좀 해 본 건데 진담으로 받아들였어? 아하하. 아니, 웃을 일이 아닌가. 그건 응, 그렇지. 이런 미인에 기특하고 분방하며 예쁜 누나가 한밤중에 혼자서…… 방에 찾아와서…… 더군다나――― 완전히 취해 버렸다, 라니 말이야.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라는 아이들만 있는 건 아니지. 응. ………………뭔가, 미안해. / 이부키도지 : 생각보다 놀라게 했나 봐. 누나 반성할게. / 이부키도지――― / 이부키도지 : 라며 조신하게 말해 줬으면 하는 거야? 히끅☆ / !! / 이부키도지 : 아쉬워라. 자, 포기해. 괜찮아, 괜찮아, 아픈 짓은 안 할 테니까. 누나의 선물――― 순순히 받도록 하렴? 저항은 무의미하니까 저항하지 말 것. 마력도 영주도 소중히 해야지. 자, 받아♡ / 사케……? / 이부키도지 : 맞아. 사케. 영어로 하면 Sake! 아, 똑같나. 아하하하하, 이상해! 있잖아, 누나가 마력을 이용해 쌀로 만든 술이야. 굉장하지? / 그건 대단하네 / 이부키도지 : 그렇지, 그렇지. 있잖아, 맛도 내가 직접 연구하고 조정했어. 발렌타인이잖아? 그러니까 달콤한 초콜릿이랑 어울리도록…… 농밀하고 달콤한 맛의 술로 만들었어! 이름은 『이부키』, 물론 쥰마이 다이긴죠란다! / 고마워 ……하지만, 미안. 아직 바로 마실 수는 없어. / 이부키도지 : ―――응, 알고 있어. 당신은 그렇게 말할 거라고, 나도 처음부터 그건 알고 있었어. 맞아. 당신은, 진지하니까 말이지? 술을 안 마시려 하지. 시간도 공간도 전부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전까지 당세풍으로 말하자면 뭘까, 일시정지 버튼이라는 거려나. 그걸 말이야, 누른 채로 지내고 싶은 거야. / ………………. / 이부키도지 : 좋아, 당신의 의지는 존중해 줄게. 지금의 나는, 봐, 당신을 응원하는 여름의 여신이기도 하니까. 술을 안 마셔도 되는 방법, 제대로 생각해 왔어. 히끅☆ / ……네? / 이부키도지 : 그러니까, 말이야? 당신이 술을 마시고 싶지 않다면…… 내가 이렇게, 자안뜩…… 꿀, 꺽…… 푸하아―! 이렇게 술을 마시고오…… / 이부키도지 : 당신은――― 술을 마신 나를 맛보면 되잖아? 그렇지! 완벽해! 히끅☆ / 무, 무슨 뜻이야? / 이부키도지 : 어? / 이부키도지 : 그야 물론 성적인 뜻인데…… 누나가 뭐 이상한 소리 했나. / (뿜는다) / 이부키도지 : 아― 마스터도 참 더럽게―. 갑자기 왜 그래? ……알겠다. 나, 알아 버렸어. 네, 네. 그런 거구나, 정말 어쩔 수 없네에. 물을, 뿜어 버린 거지? 더러워졌으면 갈아입어야겠지? 응응, 네, 네―. 움직이지 마, 움직이지 마. 그럼 일단 쑥쑥 벗어 볼까―. 자, 만세하고, 만세―. 괜찮아, 괜찮으니까. 이런 건 말이야, 자, 그거야. 흐름이라고 할까, 그런 거시기한 게 말이야……――― 히끅☆ / 아니아니아니, 괜찮으니까 이부키 씨 체이서가 부족해! / 이부키도지 : 으― 누나는 체이서 싫어해. 음―. 얌전히 안 있으면…… 누나의 이…… 신축 자재의 손톱으로…… …………갈기갈기 찢어 버린다―♡ 히끅☆ / 킨토키! 킨토키, 와 줘―! / 이부키도지 : 엣…… 잠깐――― 어? 그…… 어? 정말로? / ??? / 이부키도지 : 그런…… 거야? / 이부키도지 : 당신은 이 상황(시추)에서 도움을 부르는 거야? 싫어라, 누나 망가져 버려♡ / 풀 스로틀이구나, 이부키 씨! / 이부키도지 : 이제, 누나는 무서울 게 없어! 풍기위원장이든 억지력이든, 올 테면 와 봐―! 해치워 줄게~! 뭐래! 아하하! …정말로 위원장 와 버리면 어쩌지. 그래도 응, 괜찮아, 술 때문이니까. 이제 전부 술 탓으로 해 버리면 괜찮겠지. 앗, 맞다. 누나 좋은 생각 났어. 이제 말이야, 술의 기세로 밤의 플레이♪ 플레이♪해 줄까! / 밤의 플레이♪ 플레이♪란, 대체…… / 이부키도지 : 그야 물론, 성적인――― / (뿜는다) / 이부키도지 : 아하하하. 농담, 농담, 아무리 그래도 말이지? / (경계의 포즈) / 이부키도지 : ……. ……. ……그러니까, 어디부터 어디까지가 농담이었더라. 뭐래! 농담, 농담. 그런 무서울 표정 짓지 마, 정말. 아― 그나저나 역시 이 영기 뭐래, 라고 말하는 횟수가 많네. 히끅☆ / 앗, 이부키 씨, 잔이 비었어요 / 이부키도지 : 어? 아, 고마워. 당신이 따라 주는 거야? 기쁜걸. 누나, 속도 올려 버릴까아~! / (이제――― 이대로 버틴다!) / 그리고, 그 뒤로――― 자작 술을 잔뜩 맛보고 만족한 이부키도지가 떠나가기 전까지…… (플레이어)의 방에는 완전히 술 냄새가 배어 버렸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4 쥰마이 다이긴죠 이부키 : 이부키도지(버서커)가 준 선물. 되와 잔에 찰랑찰랑 따라진, 달콤한 향기의 청주. 틀림없는 최고급 쥰마이 다이긴죠이며 농후한 단맛이 특징적인 오리지널 쥰마이 사케라나. 되 옆에 놓인 한 입 사이즈의 프랑보아스 초콜릿과 드시길. ……물론 어른이 되고 나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버서커 이부키도지 발렌타인 예장 설명

*115 (영기재림2) 아, 아직 안 벗을 거라구~? 모처럼 현세의 옷을 갖췄으니까... 아, 뭐야아? 벗. 기. 고. 싶. 다. 이거야? 후후후 그런가. / (영기재림3) 여기까지 영기가 돌아오면 원래의 모습을 보여야겠지. 아아~ 니트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야~ 응? 왜 그래, 왜 그래? 신님의 빛나는 바디를 보고 불끈불끈해졌어? 뻥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부키도지 영기재림 대사

*116 이부키도지 : 그래도 다행인거얼. 뭐가 다행이냐고? 그거야 네가 혼자 방에 있는거지. 여긴 멋진 아이들이 산더미처럼 있는걸. 눈이 멋대로 돌아가버려어. 일단 너부터 시작해서말이지? 마슈쨩이랑 다빈치도 좋지이. 모두 열심히 하니까말이야. 미나모토노 라이코도 꽤 멋지고, 치요메쨩도 귀여워어. 맞다, 그리고말야. 퍼시벌 군도 맛있을것같아! 「그거 무슨 기준?」 「이부키도지는 무슨 타입이 취향이야?」/ 이부키도지 : 타입? 으음, 글쎄. 그런 식으로 물으면 곤란한걸. 내가 보기엔 일목요연하다구? 멋진 아이들은, 다 반짝반짝해. 뱀이니까, 반짝거려서 예쁜거리는게 좋아! / 「킨토키는?」 / 이부키도지 / 킨토키······ / 「그, 골든한」 / 이부키도지 : 아, 금발 꼬맹이! 적룡의 아이 말이지. 엄청나게 희귀한, 용과 마귀할멈의 아이. 섞이기는 커녕 사람의 요소인 부분이 더 적은 주제에 인계의 수호자로 있었던가. 그 아이도 열심히지. 좋아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7 이부키도지 : 오오, 놀라게 해버렸구만. 미안하구나. 내 웃음은 현세의 생명에게는 조금, 독이나 다름없어서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8 무측천 : 음. 그런 건 보통 알고 있는 법 아닌가? 별난 영령, 아니 신령인가. / 이부키도지 : 그런가. 아하하하하. / 연청 : ...... ...... (모른다기보다는...... 신화에도 역사에도 흥미가 없다, 는 느낌같은데?) (아―그거다, 별은 봐도 발 밑의 벌레는 안 보는 계열.) (눈높이가 너무 높다, 라는 녀석.) / 이부키도지 : 응? 왜? / 연청 : ......아니. 아무 것도? (무섭잖냐. 예비동작 없이 시선을 맞춰오냐 보통!) (농담이 아니라, 죽는 줄 알았네. 마스터의 고향식으로 말하자면―――) (뱀 앞의 개구리, 라는 녀석. 게다가 뱀 쪽은 죽인다는 자각도 없이 저지르는 쪽.)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9 이부키도지 : …………나도 참, 뭐래니. 사실은 말이야, 너희들에 대해, 잘 모르거든. 끝내고 싶은 건 아닐 텐데――― 일부러 인리를 되찾으려 하다니. 지상 여기저기 모두 이미 저렇게 새하얀데. / 가레스 : ……. ……. / 이부키도지 : 도만 군이 말하길 있지? 난 정신 구조가 다르대. 애초에 정신이 있는지 어떤지, 사람이 말하는 심리…… 마음은 과연 신에게 존재하는 것인가, 같은 거지. 그런 걸까, 그럴지도 몰라. 나는 마음이 없는 신이고 너희를 쭉 이해하지 못할지도 몰라. / 가레스 : ……아뇨. 그렇지 않아요. / 이부키도지 : ? / 가레스 : 당신에겐 마음이 있다고 생각해요. / 이부키도지 : 어――― / 가레스 : 왜냐하면 이부키도지 씨. 마스터가 즐기길 바랐던 거잖아요. 스카디 씨가 마음에 간직한 소원도 이루어 주고 싶었다. 좋아하는 사람이 즐겼으면 좋겠다. 그게 당신의 마음 아닐까요. / 이부키도지 : 그, 근데 있지, 얼터라는 거랬나, 어떠려나? 어쨌든 나는 난폭한 일면이니까…… / 가레스 : 있다고 봐요! ……아니려나. 저기, 그게, 마음이 존재하려 하고 있는, 걸까? 죄송해요. 마음의 정의 같은, 그런 어려운 이야기는 잘 몰라요. 그래도…… 한 가지는 알아요. / 이부키도지 : 뭘, 아는데? / 가레스 : 당신은, 사람의 형태를 하고 있어요. / 이부키도지 : ―――형태. / 가레스 :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용도, 짐승도, 때로는 운명조차도…… 사람을 배려하기에 사람의 형태를 취한 게 아닐까 하고. / 이부키도지 : ……. ……. …………그런가. 그럴지도. 난 사람(너희들)을 배려해서 이런 식으로 존재하는 거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0 일단 갈색 용녀라는 이미지부터 시작해서 타입문씨와 미팅에서 키 3M정도면 재미있지 않을까요? 라고 제안했더니 바로 OK를 받아서요. 또 재림마다 형태의 차이를 내고 싶었기 때문에 제1재림은 어린 몸이고, 제2,3재림은 성체라느 느낌으로 했습니다. 특히 두 번째 재림은 해질녘 변두리 상가의 숲의 유를 찾아 행진하는 3미터 언니라는 이미지로 디자인했습니다. 일명 밑마을의 칼라미티 레이디(액재녀) 라는 나만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했습니다. 술 너무 좋아하고 좀 칠칠치 못한 액재신 귀여워요 (혼조 라이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이부키도지 일러스트레이터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