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오사카 린」の編集履歴(バックアップ)一覧はこちら

토오사카 린 - (2023/03/09 (木) 21:17:06) の1つ前との変更点

追加された行は緑色になります。

削除された行は赤色になります。

#include(템플릿) |한문명 | 遠坂 凛| |생일 | 2월 3일(과거 작품에는 2월 4일로 적혀 있으나 오타다.)| |혈액형 | O형| |신장 , 체중 | 159cm , 47kg| |3 사이즈 | B77 / W57 / H80| |성우 | 우에다 카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시점|[[페이트 제로]] 시점| |특기|모든 일을 실수 없이 해냄, 결정적인 국면에서 실패한다|포지티브 견해| |좋아하는 것|보석 닦기, 시로 만지기|아버지의 칭찬| |싫어하는 것|전자기기 전반, 돌발적인 엑시던트|아버지의 꾸중| |천적|[[코토미네 키레이]]|[[코토미네 키레이]]| |>|>|출처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토오사카 린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등장인물이다. 정히로인의 하나, [[무한의 검제]] 루트의 주인공. [[5차 성배전쟁]]에 참가한 [[아쳐(에미야)]]의 [[마스터]]. ---- ***인물 설명 [[후유키 시]]를 관리하는 [[토오사카]] 가문의 6대 당주 겸 [[세컨드 오너]]. [[마술협회]]가 특대생으로 맞아들이려 할 정도로 대단한 젊은 [[마술사]](천재). [[호무라바라 학원]]의 아이돌 격으로 취급되는 우등생. 학교에서는 내숭을 떨고 있다. 공부와 운동 모두 완벽하다. 기본적으로 노력과 재능을 겸비한 '초(超)' 자가 붙은 만능 타입.((「글쎄요. 린은 노력과 계산이 있어서의 만능성이지만. 시키의 경우는 잘하는거 아니면 하지 않으니까요. 의외로 찻집점장이 되고 싶은걸지도 몰라요.」- 아넨엘베의 하루의 내용)) 공격적이며 몰아붙이는 말투를 사용하지만 심성은 남의 뒷바라지를 잘 해주는 쪽. 중요한 순간에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부분은 저주에 가까운 유전이다. [[마술사]]다운 냉혹함과 인간다운 상냥함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다. 마지막에는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자신에 대해서 본인 왈 "귀염성 없는 성격". 근본은 심술쟁이다. ((뭔가 공격적으로 사람을 찔러대는 말투지만, 본질은 누님형에 남을 잘 돌본다. 여기다 하는 시점에서 미스를 범해버리는 것은, 역시 유전적인 저주이다. 냉혹한 듯 하면서 상냥하지만, 최후에는 합리적인 길을 선택하는, 본인 왈 “귀엽지않은 성격.”아무래도, 자신은 「여자아이」로써의 부분이 결락되어있다, 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 은밀히 콤플렉스가 되어있다. (중략) 취미는 보석감상과 시로 건드리기. 근본이 심술쟁이라, 성실한 녀석을 놀리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잘 버텨라 시로. -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보통 등장하면 누님 속성 탓에 해설담당이 되어 버린다. ((유아독존적인 소녀이지만, 친절한 누님의 성격도 가진 탓에, 맨날 해설담당이 되어버린다. - 아넨엘베의 하루 캐릭터 소개란의 내용)) 타인을 난처하게 하는 것이 취미지만 자신의 실수로 사람을 난처하게 하면 약해진다.(("그, 그러니까 미안하다니깐. 지금 건 전면적으로 내가 나빴어요. 동서남북, 위에서 아래까지 부주의했습니다." 웬일인지 솔직히 사과하는 토오사카 린. 이 붉은 악마는 사람을 난처하게 하는 게 취미지만, 반면, 실수로 사람을 난처하게 만들면 갑자기 약한 캐릭터로 변모한다. ....이런 때의 토오사카는 어떤 억지라도 마음대로 부릴 수 있지만, 아쉽게도 여긴 잠깐 방심하면 자동차에 치어 날아가버리는 제한속도 60km 차도 이차선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한편 상대가 보인 약점을 찔러 난처하게 만든다지만 그 결과물은 일방적인 괴롭힘이 아닌 짓궂은 선의이자 좋은 충고가 된다.((「어머, 꽤나 힘이 없네. 아까 사람한테 호통친 위세는 어디에 간 거야. 에미야 군은 그렇게 사쿠라가 없으면 쓸쓸한 거야?」흐흥, 하고 짓궂어 보이는 얼굴을 하는 토사카. ……이런.이 녀석 앞에서 약점을 보이면 들춰낸다고 잘 알고 있었는데, 그만 실수해버렸다. 「……흥, 내버려 둬. 뭐라 해도, 사쿠라는 이 집의 평화의 심볼이었단 말야. 후지 누나와 나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고 있었지. 그걸 이쪽 사정으로 돌려보낸 거니까, 기분이 침울해질 만도 하지」「뭐야, 잘 알고 있잖아. 그 정도 말할 수 있으면 합격이야. 조금은 오기라는 게 나온 모양이네」「? 무,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토사카는」「모르겠어? 요컨대, 싸움이 끝나면 사쿠라는 돌아오잖아? 시로는 성배 따위 필요 없다고 하고 있지만, 그렇다면 지금까지 있었던 평온을 위해서 싸우면 돼. 봐, 목적이 확실히 정해져서 좋잖아」 극상의 웃음을 띄우고 토사카는 말한다.「--------」그런 식으로 말하면 납득할 수 밖에 없다. ……제길, 뭐라고 할까. 이 녀석은 진짜로, 한없이 짓궂고, 엄청나게 굉장한 녀석이라고 재인식해 버렸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꽤나 비틀어졌지만 보면 알기 쉬운 호인상이다. 나름의 배려가 풍부한데 전제조건으로 자신이 즐거워야 한다.(("....린도 곤란하네. 저렇게까지 알기 쉬운 호인도 드물 텐데." "에....?" "시로랑 비슷하다고. 린은 린 나름대로 배려하고 있는 거야. 뭐, 우선 자신이 즐거워야 한다는 원칙이 있는 점이 시로와는 다르지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승부는 먼저 하는 성격이라 가위바위보에 약하다.((「……뭐 됐지만. 그거, 대답은 어떻게 한 거야」「아아, 거절한 거 아냐? 나, 승부는 먼저 내지 않으면 기분이 안 풀려. 할 거면 나부터, 라고 할까, 상대 쪽이 승부를 걸어와도 응할 수 없다고 할까」 잘 기억하고 있지 않은 건지, 으-응, 하고 토오사카는 생각에 잠긴다. ---질렸다. 이 녀석, 사실은 감성만으로 살고 있는 생물인지도 모르겠군.「토오사카. 너 가위바위보 약하지」「에!? 말도 안돼, 어떻게 네가 그런 걸 알고 있는거야?!」 ...역시 그랬나. 그야 먼저 내는 게 좋으면, 필시 뒤에 내는 사람에게는 약한 법이지. - 페이트 루트의 내용)) 호전적이고 도박을 좋아하지만 분쟁을 바라지는 않는다. 승부를 겨루면 1위가 되고 싶어한다.(("기가막히는군, 아직도 나를 죽일 작정인 거구만. 토오사카가 없는 지금이 찬스라는 거냐?" "말할 필요도 없지. 린이 관련되면 복잡한 이야기가 되어 버리니까. 나의 마스터는 성과가 나오지 않는 싸움은 싫어하는 타입이라서, 호전적인 주제에." 거기에는 동의한다. 토오사카란 녀석은 도박은 좋아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분쟁을 바라는 녀석이 아니다. 승부가 시작되면 참가하고, 하는 이상에는 제일이 된다, 라고 하는 녀석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괴로운 일 없이 모든 것을 소화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아픔을 모른다.((----불쌍하네, 라고. 그녀는, 일체 동정하지 않았다.「뭐--------」「그런 일도 있지. 우는 소리 해 봤자 뭐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괴물이 됐다면 그건 그거대로 좋잖아? 그도 그럴 게, 지금은 안 아프잖아, 너」 냉혹한 모든 것에 대한 긍정. ……소녀의 외침은, 도를 넘기는 했지만, 그저 따스함을 바라는 행위였다. 그걸 부정당했다. 물인 자신이 긍정됐다. 그렇게 된 건 네가 약했기 때문이다, 라고. 항상, 항상 결벽하고 완전했던 언니가, 속일 길 없는 진실을 입에 담았다. 「언니---언니가, 그러니까----!」 그림자가 끓어오른다. 언니에게 눌려, 싸움을 부정하기 시작했던 소녀는, 절망과 함께 저주를 구현해 간다.「그래. 그럼, 내 쪽에서도 딱 하나 말해둘게. 나, 괴롭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어. 대개는 가볍게 받아넘겼고, 어떤 것도 잘 소화했어. 그래서 너처럼 코너에 몰린 적도 없었고, 몰리는 인간의 고민 따위 흥미 없었어」「그런 성격인 거야, 나. 그다지 다른 사람의 아픔을 몰라. 그러니까 솔직히 말하자면, 사쿠라가 얼마나 괴롭게 느끼고, 얼마나 지독한 나날을 보내왔는지는 모르겠어. 미안하지만, 이해하려고도 생각하지 않아」간결한 말. 그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괴로움을 호소하는 여동생에게 진실만을 말하고, 「하지만 사쿠라. 그런 무신경한 인간이라도 말야. 나는 자신이 좋은 환경을 가졌다고, 한 번도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자신이 우수하기 때문에 무심코 타인을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있다.((「아, 알았어. 지금 그 말은 경솔한 발언이었어. 다음부터는 조심할 테니까, 이걸로 됐지?」「……. 린, 솔직히 말하지. 너는 우수하지만, 그렇기에 타인을 과소평가하는 결점이 있어. 성인이 될 때까지 교정해라」「으———! 아, 아무렇지도 않게 실례되는 말 하지 마, 당신……!」교, 교교교정이라니, 이상한 버릇이 든 말을 다시 길들이는 걸 뜻하는 거잖앗……! 「이야, 실례. 딱히 린이 왈가닥이라는 의미는 아니었어. 단지 이미지대로 표현을 썼을 뿐이라고나 할까」「에에이, 그 쪽이 더 나빠————, 아얏……!?」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프롤로그 시점에서 이를 [[아쳐(에미야)]]에게 지적받은 후 고치기로 했는지 무능력자의 마음은 이해 못 해도 과소평가 하지는 않게 되었다.((「그래. 나도 너와 비교하는 건 불가능한걸. ……마술의 단련 같은 건, 결국 그런 거야. 유일하게 공통인 건 목숨을 저울에 달고 있다는 거지. 저울에는 개인차가 있지만, 요는 그 저울을 어느 정도 기울일 수 있느냐잖아」「그 점으로 말하자면, 너는 나보다 훨씬 혹독해. 나, 죽을 것 같은 단련 따위 한 적 없는걸. 애초에 실패하는 일도 없고」「우와. 잘라 말했지, 지금」선뜻 나온 이쪽이 상처 입는 문제발언. 요컨대 그거다, 토오사카께선 낙제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알 수 없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자, 거기 삐지지 마. 지금 그건 칭찬이니까」「흥. 시험에서 항상 100점 받는 녀석한테, 이번은 잘 했어, 라고 칭찬 받아도 기쁘지 않다 뭐」「이번은, 이라고 말하지 않았어. 요컨대 말야, 분명히 가르침은 힘들기는 했지만, 괴롭지는 않았다는 거지. 그러니까 도망치지 않았고, 지금도 주욱 계속하고 있어. 그거, 에미야 군도 마찬가지잖아?」「음」 힘들기는 했지만 괴롭지는 않았다, 라고 토오사카는 말한다. ……그건, 확실히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에미야 시로는 괴롭다고도 힘들다고도 느끼지 않았다. 아니, 솔직히 그런 여유는 없었다. 다만 난, 키리츠구를 따라잡고 싶었을 뿐이다. 언젠가 키리츠구 같은 인간이 된다. 키리츠구가 되지 못했다고 하는 정의의 사자가 되기 위해, 그저 단련을 쌓았다. 돌아보면, 나날의 추억의 대부분은 광에서 단련을 했던 것뿐이다. 그것을 후회한 적은 없다. 분명히, 그러는 것이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이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런가. 듣고 보면, 그렇구나. 나도, 나름대로 잘 해 왔다는 건가」「그런 거지. 에미야 군은 독학으로 여기까지 왔으니까, 더 자신을 가져」-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중요한 일에 깜빡하는 점에 대해서 본인은 '가끔 틀릴 때도 있다' 고 얼버무린다. [[에미야 시로]]는 '가끔이 아니라 빈번히라고 정정해 주는 쪽이 본인에게 도움이 되려나' 하고 생각했다.((「흐응. 기합 들어가 있네, 토사카. ---그래서, 너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냐?」「뭐, 뭐냐니 여기까지 듣고도 몰라!? 요컨대 아서 왕은 불사신이야! 엑스칼리버라는 건 공수 모두 무적의 보구인 거야. 그러니까, 사실대로라면 세이버는, 상처를 입어도 금방 나을 거라는 거야!」「……토사카. 실제로, 세이버는 상처를 입어도 낫고 있는데」「……그건 그렇지만……세이버의 자기 회복은, 세이버의 어이 없을 정도로 방대한 마력을 쓴 무식한 기술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할까……어쨌든, 전설의 엑스칼리버의 칼집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드는 거야」「---과연. 토사카가 그렇다면, 그건 사실이겠지. 그렇다면 이쪽에서 질문. 아서 왕은 불사신이라고 하는데, 그럼 어째서 아서 왕은 죽은 거야. 전설의 최후는 아서 왕의 죽음이잖아」「헤?」 떡, 하고 입을 벌리는 토사카. 그대로 몇 초 굳어져 있은 뒤에, 으득, 하고 이를 갈면서 시선을 돌린다.「……그래……엑스칼리버의 칼집은, 도중에 적이 훔쳐가지……」 응, 초보적인 미스다. 나도 그건 잊고 있었지만, 전설에서는 없어서는 안 된다고 일컬어지던 칼집을 잃고, 거기부터 아서 왕의 전락이 시작하는 것이다.「그래서. 납득이 갔냐, 토사카」「……갔어. 웃음거리로 삼고 싶으면 웃어도 돼」거짓말 마. 웃는 순간에 뒤꿈치 찍기 등을 날려올 분위기가 훤히 보이는 주제에. 「납득이 갔으면 됐어. 하지만, 어째서 그런 걸 신경 쓰는 거야. 세이버가 상처 입지 않는가 어떤가는 너한테는 관계 없잖아」「시, 시끄러워! 뭐야, 살짝 그랬으면 무적이구나-, 라고 들떴을 뿐이잖아. 나도 말야, 가끔 틀릴 때 정도는 있어」………………」 ……어려운걸. 이 경우, 가끔이 아니라 빈번히 틀린다, 라고 정정해 주는 쪽이 본인을 위한 길인 걸까? - 페이트 루트의 내용)) 실수는 하지만 잘못은 하는 타입이 아니라 당당해도 된다고 [[아쳐(에미야)]]가 평했다. [[에미야 시로]]의 평으로 시로 자신은 기운 자국 투성이의 후회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는 거고 이와 비교해 린은 후회하면 그 2배 분으로 보복 하는 타입이라 한다.((「응, 후회는 하고 싶지 않다는 거. 그 녀석은, 나는 그런 성격이 아니라고 했지만, 지금이 제일 중요한 곳인 것 같아. 시로가 그런 소리 하니까, 한층 더 실수했구나?, 하고 침울해져 버렸어」……뭐야. 하고 있는 말은 잘 모르겠지만, 아쳐의 말은 옳다. 토오사카는 후회를 하는 그런 타입이 아니다.「그런 건 지금뿐이잖아. 화딱지 나지만, 나도 아쳐의 의견에는 동감이야. 토오사카는, 아무것도 반성할 필요 같은 거 없어」「어째서. 실제로 캐스터는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하고 있고, 아쳐에게까지 정나미 떨어지게 해 버렸어. 이거, 내가 방침을 잘못 잡았기 때문이잖아」「그건 단지 실수했을 뿐이잖아. 토오사카는 잘못 따위 하지 않았어. 잘못하지 않았다면, 실수해도 가슴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그 과정. 자신이 올바르다고 믿은 길을 걸었다면, 잘못 따위 없다. ……그런 때, 대개의 인간은 선택한 길 그 자체가 잘못이었다고 알아채는 것도 무리가 아니지만, 이 녀석은 다르다. 이 녀석이 고른 길은, 언제라도 가슴을 펼 수 있는 것일 테니까.「그렇구나. 솔직히, 나한테는 네가 눈부셔. ……나도 후회는 하지 않아. 자신이 해 온 일이 올바르다고 믿고 있어. 하지만, 그건 기운 자국투성이야」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올바르다고 믿는 걸로, 일어나버렸던 모든 참극을, 무의미한 것으로 만들고 싶지 않을 뿐.「하지만 너는 다르잖아. 후회는 했으면 한 만큼, 분명히 그 2배는 보복을 하는 타입이지. 나는 기워서 그럭저럭 속이고 있지만, 너는 태연한 얼굴로 산산조각을 내 버리는 거야. 채산은 맞아. 가끔밖에 기분이 가라앉지 않겠지만, 토오사카는 그 뒤가 무서워. 너를 그렇게 만든 상대는, 몇 배나 네가 가라앉게 만들 거라고 생각하니까」-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눈치가 빠르다. 본편에서 [[에미야 시로]]의 중재 아닌 중재로 기초지식 강의와 정보 교환을 할 때 [[세이버(아르토리아)]]는 린의 눈을 속이기 힘들 것 같아 자신의 상태를 까발렸다.((「그럼. 에미야 군한테 이야기를 듣기로는 당신은 불완전한 상태인 것 같네, 세이버. 마스터로서 소양이 없는 견습 마술사한테 소환돼서」「……네. 당신의 말대로, 나는 만전의 상태가 아닙니다. 시로에게는 나를 실체화시킬 만큼의 마력이 없기 때문에, 영체로 돌아가는 것도, 마력의 회복도 어렵겠죠」「……놀랐어. 그렇게까지 심한 것도 그렇지만, 당신이 솔직히 대답해 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어떻게 약점을 알아낼까 정도 생각이었는데」「적에게 약점을 간파 당하는 것은 본의가 아니지만, 당신의 눈은 속일 수 있을 것 같지 않군요. 이쪽 카드를 숨겨도 의미는 없겠죠. 그렇다면 당신이 알게 하는 걸로, 시로에게 보다 깊이 현재 상황을 이해시키는 쪽이 좋습니다」「정답. 품격도 충분하고. ……아아 정말, 점점 더 아까워. 내가 세이버의 마스터였다면, 이런 싸움 이긴 거나 마찬가지인데!」-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성격적으로 한 번 정한 일을 뒤집지 않는다.((아쳐는 말을 흐리지만 반론은 하지 않는다. 어제 하루 만에, 토오사카 린이라는 인간은 한 번 정한 일을 뒤집는 성격이 아니다, 라고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겠지. 말로 하지 않아도 안다고나 할까, 아쳐는 비꼬길 좋아하지만 묘하게 순순한 데가 있어서, 인정한 사항에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는 것 같다. 음, 요컨대 처신이 서툰 충신인 거다. 이건, 어제 하루 아쳐를 관찰하고 얻은 결론이랄까, 직감 같은 건데.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책임감이 강하다.((「………………응. 그렇게 말해주면, 고맙지만」 거북한 듯이 얼굴을 돌린다. 책임감이 강한 만큼, 간단히는 납득할 수 없는 거겠지.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이론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야기에 조리가 있으면 이전에 그것을 부정할 만한 요소가 있었어도 그것을 가능성의 하나로 고려해 준다.((「흐-응……뭐, 듣고 보면 그렇지. 아무리 시로라고 해도, 이 상황이면 그 정도는 생각하게 되나. 좋아서 시작한 게 아니라고 해도, 목숨을 걸고 있는 이상 보수 정도는 신경 쓰일 테고」「그, 그래그래. 일단 그 정도는 생각한다구」 ……토사카가 이론 좋아하는 녀석이라 살았다. 이야기에 조리가 있으면, 그것도 가능성의 하나로 고려하는 것이 토사카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이 순간만 얘기지만. - 페이트 루트의 내용)) 반대로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고의적으로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 하도록 기초 설명 없이 빙 둘러서 이야기하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한다.((「--뭐, 놀리는 건 나중으로 해 두고. 진짜로 시로 몰라? 이리야의 열이 올라있는 것 같으니까, 좀 도와줬으면 하고 생각하는데」「이리야스필이……? 그녀의 용태는 진정된 거 아니었나요?」「……그게 아무래도 말야. 시로한테는 아무 말 안 했지만, 그 애 슬슬 한계야. 성배전쟁이라는 의식이 끝나지 않는 한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해. 그 애의 용량은 파격적이지만, 그래도 이미 꽉 차 있는 거야. 지금은 아직 간신히 용량이 약간 비어 있으니까, 덤으로 붙은 기능이 작동하고 있어. 하지만, 꽉 차 버리면 제일 불필요한 "인간으로서의 기능"을 버릴 수 밖에 없어. 이리야스필은 말야, 성배전쟁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부서져가게 만들어져 있는 거야」지긋지긋하게 린은 이야기하지만, 세이버에게는 그녀가 말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없었다.「---아, 괜찮아, 지금 그건 일부러 못 알아듣게 말한 거니까. 이리야에 대한 건 미뤄두자. 그것보다 랜서에 대한 건데. 그 녀석의 마스터, 누군지 알았는데」- 페이트 루트의 내용))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일은 하지 않는 주의이나 열 받으면 그런 것 없이 막 나간다.((「캐스터를 쫓을 거야. 기척은 아직 남아있겠지. 류도사에 도망치기 전에 결판을 내겠어」「뭐? 놀랐는걸,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일은 하지 않는 게 네 주의가 아니었나?」「……그래. 나, 결과를 잘 알고 있는 일은 할 수 없이. 하지만 이건 다르잖아. 지금부터 따라가면 꼬리 정도는 잡을 수 있을 거고, 무엇보다」「싸움을 걸지 않으면 기분이 풀리지 않는다, 라고. 이런이런. 죽이기 쉬운 상대를 놔 두고, 가장 죽이기 어려운 상대를 쫓다니」-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해답이 없는 질문을 혼자서 궁시렁거리다가 폭발하곤 한다. 피해 입기 싫으면 옆에서 말려야 한다 한다.((「그런 건 당연하잖아. 에에……」어디어디, 하고 곰곰이 생각하는 토사카. 팔짱을 끼고 깊은 생각에 잠기기를 1분. 어라? 하고 토사카는 머리를 갸웃했다.「----거짓말. 그럴 리, 없어」「? 왜 그래, 토사카. 뭐가 거짓말이야?」「---믿어지지 않아. 그 피에 젖어있던 건 아마도 다인스레이프고, 낫 비슷한 건 할페지. 뭔가 중화틱한 녀서도 있었고, 부동명왕 씨의 그것도 있었던 것 같은---」혼자 중얼거리는 토사카는, 두드러지게 위험하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깊은 곳에 빠져든다, 라는 건 이런 게 아닐까.「에에, 아까 그건 세이버의 검이랑 비슷하지만 다른 거일 거고. 그런 소박한 디자인은 북구틱하고, 그러고 보면 대개의 마검의 원형은 북구라는데---」 으득으득하고 이를 갈기까지 하고 있다.「어이, 토사카」 놔 둬도 백해무익. 이 근처에서 멈춰놓지 않으면, 틀림없이 피해를 입게 되겠지. 말할 것도 없지만, 주로 내가.「토사카, 토사카. 됐으니까 돌아 와-」「아아 진짜, 입 좀 다물고 있어봐, 시로! 네가 방해 트니까 머리가 혼란해 지잖아!」「아니, 방해할 생각은 없어. 그 녀석 보구 말이지? 형상만으로 말하자면, 다인슬라이프랑 할페, 듀랜달에 바쥬라에 칼라드볼그, 아아, 그리고 기 불가도 있었나. 어쩐지 중화 분위기 났던 건 역시 모르겠지만, 유명한 건 그런 거 아니었냐?」「으……그거, 맞아」 분한 듯이 이쪽을 노려본다. 그런 얼굴을 하면 곤란하다고 할까, 미안하다고 할까. 나도 자세하게 아는 건 아니라서, 무심히 머리에 떠올랐을 뿐이니까. - 페이트 루트의 내용)) 고양이를 좋아한다.((....이것이 그 시료의 효과겠지. 그렇군. 감각이나 언어를 바꾸는 약인가 뭔가 하는 게 이건가. / "일종의 환각제야. 감각의 일부를 빙의나 명정, 최면 상태로 만들기 쉽게 하는....린은 고양이를 좋아하니까 그 감각이 각성한 거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중화요리가 특기이며 양식도 가능하나 일식은 전혀 못 한다.((「아, 왔다 왔다. 자, 봐봐 이 요리! 놀랍게도 토오사카는, 오랫동안 부재였던 중화요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었던 것이었다~!」테이블에 늘어선 요리를 앞에 두고 신난 후지 누나. 듣고 보면, 확실히 오늘 저녁은 중화풍이다. 4개의 큰 접시에는 부용해(芙蓉蟹), 친저오로스, 무언가 본 적도 없는 듯한 고급스러워 보이는 고기와 야채를 볶은 것,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접시 가득한 슈마이(燒賣)군단, 등 선명하기가 더할 나위 없다. 작은 접시에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 등이 준비돼 있어서, 세세한 배려까지 되어 있다. 한 마디로 말해서, 후지 누나가 좋아하는 고져스한 저녁 식사의 모습이었다. 「……놀랐는걸. 토오사카는 양식으로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아, 사실은 양식을 생각하고 있었대요. 하지만 중화요리는 아무도 못 만든다고 하니까, 그럼 내가 만들겠다고」(중략)아무 말 없이 자리에 앉는다. 전원이 잘 먹겠습니다, 하고 인사를 하고 요리를 입에 댔다.「윽----!」 ……분하지만, 맛있다. 중화를 안 만드는 이유가 "전부 맛이 똑같잖아" 라는 생각에서였지만, 그게 편견이었다고 반성할 정도로, 맛있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덧붙이자면 저녁은 합작이다. 모처럼 여기서 먹는 거니까 일식이 먹고 싶다, 라고 하면서도, 토오사카 양은 된장국 끓이는 법도 모른다고 한다. 우리 학교, 조리실습에서 여자에게 뭘 가르치고 있는지 불안하다, 실로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돈에 광적으로 집착한다. [[아쳐(길가메쉬)]]의 본질을 '부자다움'을 바탕으로 짐작한다든가((「……그러니까, 그건……그 녀석, 비싸 보이는 거 잔뜩 가지고 있었잖아? 그래서, 엄청 부자겠지?, 하고. ……그래서 삐까번쩍. 그 삐까번쩍, 엄청 사치부리고 있을 것 같잖아」아하하, 하고 엉뚱한 방향을 보면서 볼을 긁는다. ……두렵다. 토오사카 안에서는, 부자는 전부 삐까번쩍으로 평해지는 듯 하다. 그리고 더욱 무서운 것은, 토오사카는 “부자틱하다”라는 후각만으로, 그 서번트의 본질을 알아채고 있었던 거겠지.-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에미야 시로의 특제 [[투영]]으로 사기 칠 생각을 한다거나. ((「천만에 말씀. 자금 사정이 곤란해지면 에미야 군 당신이 힘내줘야 할 테니까. 근 시일 내에 무기 이외에도 투영할 수 있도록 연습해 둬. 조각같은 건 부피가 크니까 그림 위주를 노리는 거야.」역시 토오사카, 선물조차 선행투자라는 겁니까.「……범죄엔 가담하지 않을 거야. 애초에 저쪽에도 마술로 감정하는 감정사가 있잖아. 내 위조품 따윈 단번에 간파될 거라고.」「어머나, 아직 자신의 기술을 모르고 있는 모양이네. 에미야 군의 투영을 첫눈에 파악할 수 있는 녀석은 그리 없다구. 구성으로 체크하는 술사는 애초에 아웃. 영매계의 술자라면 위화감을 느낄 지 모르지만, 영매과에는 뭔가 좋지 않은 사정이 있는 녀석들 밖에 없으니까. 팔고 도망치는게 목적이라면 엄청난 부를 쌓을 수 있을 거야.」「에, 정말로……?」「진짜라니까. 스승인 내가 콧대가 높아질 정도로.」으, 내용이 내용인 만큼 복잡한 심경이지만, 진심으로 기쁘다, 아마도.「뭐, 그런 짓을 했다간 뒷일이 무서워지지만. 보니와 크라이드도 아니고, 큰 돈 대신 지명수배따윌 받는건 사양이야.」「거야 나도 사양이다. 돈보단 목숨이야.」또한 협박당했을 뿐인데 공범자 취급 받는 것도 사양이다.「그래. 화려하게 버는 건 즐거울 것 같지만, 금방 들킬거라면 의미가 없어.자본이 들지 않는 장사니까, 수수하게 자그마한 것부터 시작하자.」「………………」-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어렸을 적부터 수전노라 [[여동생>마토우 사쿠라]]에게 이별 선물로 [[리본]]을 주면서 빚을 지운 적이 있다. 타인에게 빚을 지우는 것은 소중한 사람을 향한 일종의 애정 표현이다. 반대로 소중한 사람에게 빚을 지는 것은 싫어한다.(("언니가 손수 만든 걸로, 마음에 드는 리본이었다고 해요. 머리카락과 머리끈은 여자 마술사의 마지막 비장의 카드이기 때문에, 소중하게 만들거든요." "토오사카와 헤어질 때, 받았구나." "네, 언니가 제 머리카락에 묶어 줬어요." ....그런가. 토오사카는 이제 두번 다시 만날 수 없는 여동생에게, 적어도 가장 소중한 추억의 물건을 보냈던 것이다..... "....토오사카 녀석, 평소엔 솔직하지 않은 주제에." "그래서, 대금은 싸구려 에메랄드 3캐럿, 연리 3%로 서비스에다가 덤으로 분할 보너스 지불 환영이라고." "정말, 그런 때까지 악착스럽다니까....가 아니라, 뭐시라아아아아!!!!?" 토오사카 녀석, 저렇게 어릴 때부터 그런 수전노였나! "어린 마음에 생각했습니다. 연리 3%의 복리라면 15년에 에메랄드 4.5캐럿이 될까, 라거나, 분할은 년 12회 지불인가 24회 지불인가, 조기 변제는 가능한가, 다이아몬드로 대신 갚을 수 있는가....." "기다려. 어째서 그런 고리대금업자틱한 이야기가 되는 거야!?" "아, 언니는 예전부터 저런 사람이었어요." ".....윽, 토오사카 녀석, 지독한 녀석이잖아. 나는 그 녀석의 무서움을 10분의 1도 맛보지 않았던 걸까...." "후후. 그렇지만 말이죠, 그렇지 않아요, 선배." 각박한 이야기인데, 사쿠라의 웃음은 경쾌했다.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언니는 소중한 사람일수록, 많은 빚을 만들어요." "하?" "만약, 저에게 이것을 선물해 주면, 그것뿐이잖아요. 언니는 그것이 싫었던 거예요. 저를 소중하게 생각해 줬기 때문에, 큰 빚을 지운 거죠. 몹시 진지하게 [꼭 갚아, 사쿠라]라고 언니로부터 들었을 때, 저는 생각했습니다. 아아, 언니는 쭉 저를 기억해 주니까, 이렇게 돌려 주지 못할 만큼 빚이 크다고. 그러니까, 언니는 선배에게도 많이많이 빚을 만들어 놓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 그랬던가....평소, 폐만 끼치고 빚만 만들고 있어서, 한심하다고 생각했지만...." "아, 반대로 언니에게 빚을 만드는 건 훨씬 더 큰일이라구요? 서명이나 날인이 들어 간 차용서 같은 게 없으면 어설프게 빌린 것을 인정하지 않으니까요." 공증서를 쓴다거나, 재판소의 결정이라거나 필요한 느낌이 드는걸.....토오사카 상대로 빌려 주는 데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이러한 수전노 기질은 어마어마하게 돈이 투자되는 [[보석 마술]]의 영향을 받아((Q. 린이나 마토우 가의 마술 연구 자금은 어디에서 조달합니까? A.마토우 가는 비교적 자산가. 한편, 돈을 사용하지 않는 마술 특성을 보유하므로 아직도 과거의 재산을 비축하고 있습니다. 한편, 토오사카 가는 낭비가이므로 언제나 컷 컷. 린은 부친이 모은 재산을 탕진하고 있어 곧 저축이 없어지려 하고 있습니다. 토오사카 가문의 마술사는, 선대가 남긴 저축이 없어지기 전에 마술사로서 대성 해, 자신과 차세대를 위해 돈을 빨리 저축한다, 라고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덧붙여서, 린의 부친·토오사카 토키오미는 마술협회에서 이름이 알려진 인물이었으므로, 자금, 마술품과 함께 막대한 저축이 있었습니다. - 콤프틱 무한의 해석 2004년 11월자에서 발최)) 발전하여 빚쟁이 캐릭터가 되었다. 위험한 상황에서 재물욕 때문에 우유부단하게 가진 것을 묶어두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 투자량이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조차 어중간하게 째째하다. 통이 작다 평해진다.((말하면서, 토사카는 주머니에서 보석을 꺼냈다.「---그 보석은?」「내가 철 들었을 때부터 열심히 모은 저금 같은 거야. 이거 하나로 A판정 대마술을 즉시 발동시킬 수 있어. 10개 있었지만, 하나는 너한테 써 버렸지」「그래---그 때 그 마술이라면, 확실히 버서커는 막을 수 없어요. 그에게는 저 같은 대마력은 없습니다. 마술이라도, 그게 A판정이라면 문제 없이 관통해요----」「그런 거야. 사실은 조금씩 쓰려고 생각했는데, 느긋한 소리는 못하겠지. 버서커한테는 특별히 2개나 3개는 때려 박아 주겠어」 흐흥, 하고 토사카는 자신 있는 듯 가슴을 편다. ……하지만.「……어이. 어쩐지 어중간하게 쪼잔하지 않냐, 너」「……동감이에요. 제가 말할 건 아니지만, 하다못해 절반 써 버린다, 정도로 통이 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읏……뭐, 뭐야, 그런 건 내 맘이잖아! 너희들도 말야, 내가 얼마나 고생해서 이만큼 모았다고 생각하는 거야!」「……………………」「……………………」세이버와 둘이서, 여하튼 무언의 항의를 한다. 뭐니뭐니해도 토사카의 목숨이 걸려 있다. 시시하게 아끼다가 실패라도 하면 웃을래야 웃을 수 없다.「……알았어. 절반 쓰면 되잖아, 쓰면……! ……뭐야, 말해본 것뿐이잖아. 나도 그 정도는 알고 있어」 - 페이트 루트의 내용)) 어쨌든 써 버리고 나면 미련은 없다.((「이미 품절이야. 세이버한테 한 개, 버서커의 주의를 끄는데 3개, 얼굴을 날리는데 5개. 그리고, 몸을 지키는 데에 1개. 10년 이상 모은 건데, 쓸 때는 순식간이었네. ......그것도, 그 대부분을 썼는데도 버서커는 죽이지 못했고」 대체 뭘까, 하고 한숨을 쉬면서도, 토오사카는 보석을 아쉬워하지는 않는다. 쓴 것은 쓴 것. 소중한 것은 잃은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얻을 것이라고, 이 녀석은 알고 있는 것이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마음을 담지 않은 구원요청은 필사적이지 않다며 무시할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로 그 구원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진심으로 도와주되 빚으로 취급되어 한 1년 간 [[토오사카 저택]]의 하인으로 만들어 버릴 거라 한다.(("....뭐, 토오사카가 있다면 시끄럽다든지 안심할 수 없다든지, 그런 건 둘째치고, 진지하게, 상담하고 싶은 일이 있어. 사쿠라의 편지 끝자락에, 연락 바란다, 라고 써 줄래?" "에, 그것뿐이에요? 좀 더 마음을 담지 않으면 언니, 무시할지도 몰라요? 뭐랄까, 필사적인 모습이 부족하다고 찢어 버릴 수도 있는데요." ".....부정할 수 없다는 게 그 녀석의 굉장한 점이지. 그럼, 너무나 곤란한 상황이므로 기분 내키면 연락 넣어 주세요. 토오사카 님의 힘을 빌리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라고 써....아, 아니, 안돼, 토오사카도 바쁘지. 이런 일 정도로 불러낼 수 없어. 그 녀석도 중요한 시기고, 내가 방해가 될지도....그래, 역시 됐어. 그 녀석이 와도 사태가 악화만 될지도 모르고, 제대로 돌아가던 것도 거꾸로 돌아가 버릴 위험성도 높다고 생각되니까. 그 녀석은 런던에서 좋을대로 하고, 여기도 좋을대로 하자. 응, 그래, 그거야. 결정했어." 위험했다. 토오사카에게 구원을 요청하면 어떤 빚을 만들게 될지. 저쪽에서 한 1년간, 토오사카 저택의 하인이 되어 버릴지도 알 수 없는 일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여러 모로 돈 아끼려고 발악하지만 여행 선물 정도는 착실하게 사 온다.(("근데, 뭐야?" "아, 있다, 있어. 자, 이거." "........" 나에게 건네진 가벼운 봉투를 손에 쥐고 고민한다. 상당한 고급 백화점의 포장으로, 이게 도대체 어찌된 일이지? "그런 얼굴 하지 않아도 돼. 내 선물이니까." "....나에게? 우-, 아, 아아, 땡큐, 그럼." 봉투를 안고 도망가고 싶어진다. 이런 기습에는 어떤 감사를 해야 좋은 걸까. 하지만, 그대로 돌아가려고 하는 나를 토오사카는 불만스럽게 쏘아 본다. "날치기도 아니고 확실하게 열어서 확인해 봐." "그 영화나 드라마 같은 선물의 방식은....아니, 알았다구. 각오했어." 이렇게 화려하게 쫙쫙-하고 찢지 않고 봉해진 부분을 잘라 안을 확인한다. ....스코틀랜드식 체크 무늬의 머플러, 인가.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볍고 보기에도 따뜻해 보인다. "....괜찮은 거야? 비싼 거 같은데?" "가격 따위 알아서 어쩔 생각인데. 괜찮지 않아? 지금부터 이곳도 추워질 테니까." "그렇네, 이거 따뜻해 보이는걸....응, 조금 길지 않아?" 사이즈가 이렇게 한 바뀌 반 정도 큰 듯한.... 하지만, 이 정도가 여러가지로 감는 방법에 변화를 줄 수 있으려나.... "쓰는 것은 시로에게 맡길 테니까....아-, 세이버라도 따뜻하게 해 주라구." "무슨....아니, 그런 일은 그렇지만 토오사카에게서 받은 것니까, 이것은!" "네네, 그런 부분은 에미야 군에게 맡길게. 능숙하게 사용해 줘." 머플러를 쥔 채 입을 벌린다. 아직 이것을 쓰기에는 후유기의 가을은 시기가 이르다. ....크, 그때에는 확실히 기억나게 해 줄 테니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고맙습니다, 야." "천만의 말씀을, 시로."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고져스한 걸 좋아하지만 자기에 대해서는 인색해서 스스로 만들어서 혼자 먹는다면 필요최소한의 음식 밖에 못 만든다.(("잘 만들었네....나는 이렇게까지 못하는데." "그런가요? 언니가 만드는 도시락은 굉장할 것 같은데요." "....뭐, 다른 의미로 굉장하겠지만. 나, 스스로 만들어서 자신이 먹는다....는 상황이 되면 필요최소한의 음식 밖에 못 만들거든. 별로 사치를 부리고 싶지 않아서 그러는 건 아니지만." 하아, 하고 사쿠라는 한숨 쉰다. ....절약이 몸에 밴 건지, 아니면 자기에 대해서만 인색한 건지. 고져스한 걸 좋아하는 주제에 낭비는 못하는 토오사카였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남이 돈 대 준다면 좋다 하며 낭비를 즐긴다.(("응-, 수영하기 딱 좋은 날씨네-! 이런 날 두근두근 풍덩을 전세내다니 역시 아인츠베른. 그런 낭비 죽어도 할 마음 없지만, 남이 해 주는 것이라면 기분 좋아-♪"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심각한 기계치다. 버튼이 10개 이상 달린 물건은 못 쓴다. 사실상 청소기 정도가 한계로(("헤에, 토오사카도 새로 살 생각하는구나." "?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나는 우연히 시로를 봐서 잠깐 말을 걸었을 뿐이야." "그런 거야? 하긴 그렇겠지." ....여기 있는 물건 중에 토오사카에게 어울리는 건 청소기가 한계라는 느낌이 든다. 버튼이 10개 이상 있는 건 쓰지 못하지 않았나, 토오사카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E메일이라던가 컴퓨터라던가 거부하고 있으며((사쿠라는 뭔가 열심히 쓰고 있다. 책상에는 커다란 편지지가 한가득. "역시. 지난번에 말했던 편지, 쓰고 있었구나." "네, 언니에게 근황 보고를 할까 해서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이제 곧 끝날테니까." 상대는 런던에 있다. 쉽게는 연락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기회에야말로 편지를 보내야 하는 것이다. ....E-메일이라면 훨씬 간단할테지만, 토오사카는 완강하게 컴퓨터의 도입을 거부하고 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비데는 악마의 도구에 비유한다.((그러고 보니, 별채는 양식이니까 신경을 써서 여러가지 공사를 해놨었지. 그것도 토오사카가 없는 사이에, 우리 집 최신예의 가전기기가 도입되어 있어서.... "혹시 비데 말이야?" "왜 나한테 말 안 한 거야!" 아, 터졌다. 굉장한 기세로 밀어닥치는 탁류 속, 나는 바보처럼 우두커니 서서.... "그런 물건을 들여놨으면 맨 먼저 나한테 설명해! 방향제 같은 게 아니니까!" "미안, 잊고 있었어. 게다가 나, 그쪽은 안 쓰니까...." "그렇다면 더욱! 정말 너무 놀라서 심장이 멈출 뻔 했단 말이야!" ....방금 전의 비명은 그런 거였나.... "....그렇겠군. 나도 처음 써봤을 땐 어쩐지 치과의사를 떠올렸으니까. 아니, 가본 적은 없지만, 이를 악물었었지. 하지만 토오사카, 그건 그것 나름대로 익숙해지면 [과연, 문명의 이기라는 건 멋져] 하고...." 사쿠라도 [굉장해요. 깜짝 놀랐어요] 하고 놀랐으니까. 그걸 체험한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감상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아무도 시로의 임프레션을 들려달라고 하지 않았어. 문제는!" "토오사카, 그거 첫경험이었던 거야?" "당연하지. 그런 거 생각해 본 적도 없었어! 있을 수 없어. 대체, 어디의, 어떤, 인종이 그런 ○친 거나 다름없는 걸 생각한 거냐구! 치잇, 얕볼 수 없네, 요즘 기술자도. 그 발상력, 그리고 실행력, 신이냐 악마냐, 어쩌면....!"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미츠즈리 아야코]]는 전자 오락의 ㅇ도 몰라~ 하는 린을 보고 시대에 있을 수 없는 뒤떨어진 녀석이라 깐다.(("좋아 좋아. 아무튼, 밥은 먹었을테니까 차라도 함께 마셔줘. 그 뒤에는 CD가게에서 신곡을 듣고 게임센터인데." "그거 말이야. 내가 게임센터의 피융피융한 분위기가 서투른 걸 알고 하는 권유야?" 게임이라고 하면 겨우 UNO나 대빈민 정도인데.....하고 막연하게 불안투성이인 모습을 보이자, 이것 보라는 듯이 미츠즈리가 탄식한다. "으우-. 완전히 토오사카고 에미야고, 이 시대에 있을 수 없는 뒤떨어진 녀석들이네. 마토는 저래 봬도 꽤나...."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휴대폰]]은 쓸 줄 몰라 주소록에 아무도 없고 그저 들고만 다니는데 배터리가 남아 있는 게 여러 의미로 대단하다고 [[에미야 시로]]가 평했다.(("핸드폰 있었잖아." ".........." "토오사카 거잖아? 뭐야. 아까도 이걸로 도움을 청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네." 핸드폰을 받은 토오사카는, 틱틱 덮개를 조작해 보다가.... "에미야 군이 걸어봐." "뭐? 아, 그런 거 좀 난처하지 않아?" 여자아이의 핸드폰이란 건 뭐가 들어 있을 지 알 수 없는 데다, 주소록 같은 걸 보는 건 매너위반이잖아. "괜찮으니까. 에미야 군 탓에 이렇게 된 거니까, 에미야 군이 어떻게든 해봐." "OK. 내가 할게." 남자 이름이 꽉 채워져 있으면 쇼크 먹을 텐데, 하고 걱정하면서, 긴장한 채로 주소록을 연다. 하지만, 남자도 여자도 단체도 없다. 주소록에는, 전화번호가 하나도 등록되있지 않았다. "..........혹시 토오사카....조작법, 몰라?" "................" 정답인 듯하다. 따라서 이 이상 추궁할 수 없다. 토오사카 답다고 할까....배터리가 잘도 버텼군.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토오사카 저택]]에 신품 팩시밀리가 있긴 한데 당연히 제대로 쓸 리가 만무해서 문화제용 연극 대본 만들어서 보낼 적 얼마 되지 않는 인원에게 팩스 보내느라 철야 했다. 누구에게는 마지막 페이지부터 보냈고 누구에게는 백지만 보냈고 누구에게는 앞뒤를 뒤집어서 보냈고 그래서 다시 보내 줄 적에는 아침이 왔다. 당연히 자필이고 E메일 따위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다.(("....모두 자지 못했어?" "우리 집도 왔어왔어. 그 아나콘다 급의 기-인 팩스." 팩스!? 그 녀석, 어느새 그런 것 구입했지!? 확실히 돼지 목에 진주, 아니면 개발에 편자, 또는 후지 누나에 세일러복. "저.....저에게도 밤 늦게 도착했어요. 토오사카 양의 자필 대본. 대충대충 훑어봐둬 주세요, 라고." "대본이라니.....그 녀석, 적당히 알맞을 것 같은 극대본을 찾아 본다, 라고 말했을 텐데? 어느새 토오사카 본인이 쓰는 흐름이 된 거지?" "에미야 군의 집에는 삐삐삐삑하고 오지 않았어요?" "삐삐삐삑? 아니, 우리 집은 팩스가 없으니까." "그럼 편히 잤겠네요." 라고, 명랑하게 미소지어 주면서도, 사에구사의 눈은 핏발이 서 있다. 캐스터의 빈정거림과 달리, 거기에 사심이 조금도 없다는 건 보증이 붙어 있지만, 이건 이것대로 무섭다. "그래도 1페이지부터 보내 줬으면 도착한 부분부터 순서대로 읽을 수 있었는데." "뭐얏, 그거 마지막 페이지부터 도착했어?....그럼 그렇지, 이야기가 난해하더라...." "어쩐지, 전부 마찬가지구나." "우리 집에도 도착했어....뭐, 이쪽은 계속 백지뿐이었지만." "다음은 앞뒤를 뒤집어서 송신했네.....토오사카다워." ""심야의 후유키에서 흰 아나콘다를 봤다!"" "한 번 더 보내 줬지만 다 도착했을 무렵에는 하늘이 밝아 오고 있었지." 신품 팩시밀리를 앞에 두고 쭈볏쭈볏 조작하다가 짜증내며 기계한테 고함치는 토오사카가 눈에 떠오른다. "E-메일로도 상관없다고 말했지만." "그 경우에 추정 소요 시간은 대략 3배일려나." "토오사카를 깔보지 마. 5배는 확실해." "....우선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카네 짱이 라스트였네. 그럼 잠은 잤어?" "거의 완벽한 철야지.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군." "표정, 평상시와 완전히 똑같잖아."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토오사카]]의 이상은 약점 전혀 없음이기에 이걸 극복하려 [[미츠즈리 아야코]]한테 배워 보려 하기도 한다(("....고마워, 라고는 말해둘게. 하지만, 전혀 약점 없음이 우리 집안의 이상이고....언제까지고 기계치기계치라고 듣고 있을 순 없지." "그래. 그럼, 조금은 공부할 기분이 든 건가." "으....그, 그건 아직 일러. 이런 건 아야코에게 배워서, 좀 더 최첨단 기기에 익숙해져야지." "아-, 미츠즈리가 나보다 정보가전에 대해서는 잘 안다고 생각하는구나." 전 궁도부 주장에 무도가인 척 하고 있는 미츠즈리지만, 저래 봬도 확실하게 게임선터 따위를 리서치하고 있는 듯하다. 에미야는 하지 않잖아, 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 분하다. 궁도부원 왈, 단순작업을 반복하는 게임이라면 하룻밤 안에 할 수 있다던가 뭐라던가. "그래서, 미츠즈리에게 배우기 전에 자습하러 왔다, 고?" "뭐, 그렇지. 시대에 뒤떨어진(아나크로) 여자라고 생각되는 것도 바라는 바가 아니고. 그러니까....무엇보다 19세기 인간이 아니니까, 일단 그 나름대로는 알고 있다구? 저게 액정 디스플레이잖아?" 토오사카가 가리킨 것은 아까 보고 있던 대형 액정. 대단해. 잘 알았네. 외관이 얇아서 안 건가. ....플라즈마와 액정의 차이를 알아? 라고 물어 보면 침묵할 것 같아서 말하지 않기로 한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마술사]]로서의 마인드는 잘 갖추고 있으나 마지막 순간에 인간으로서의 정이 앞서는 타입이다. [[마술사]]로서는 문제되는 부분이지만 최종적으로는 인간으로서의 정이 앞서도 승리를 거머쥔다.(('헤븐즈필' 에서의 린은 제1장부터 줄곧 마술사로써 그려져 왔지만 이 부분에서는 그녀의 인간성이 그려졌지요. / (나스)린은 가장 마지막 순간엔 인간으로써의 정이 앞서게 되는 사람 입니다. 뭐 마술사로써도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괜찮습니다. 최종적으로 그녀는 인간으로써의 정이 앞서더라도 승리를 거머쥐는 사람 이니까요. - 극장판 헤븐즈 필 3장 북클릿 7주차 특전 사쿠라 팜플렛 수록 인터뷰)) 늠름할 때도 있고 속물같을 때도 있고 씩씩하고 가련할 때도 있는데 모두 진짜고 그 전부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희소한 자질을 가졌다. 이렇게 수많은 자신을 허락할 수 있기에 그녀의 세계는 아름답다.((가슴을 팡팡 치는 늠름함도, 속물같은 점도, 길가에 핀 꽃 같은 씩씩함과 가련함도, 모두 진짜인 것이겠지. 그 전부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희소한 자질인 것이 아닐까, 그런 식으로 에르고는 생각했다. 수많은 자신을 허락할 수 있기에, 그녀의 세계는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하고.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 ***토오사카 린의 가능성 인기 캐릭터이면서 컬트적인 요소가 많아서인지 많은 바리에이션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항목을 참조할 것. &bold(){● [[카레이도 루비]]} [[카레이도 스틱]]을 잡고 마법소녀가 되어 버린 린. 본래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는 [[마력]] 공급이 무진장이고 마법소녀에 맞는 성격으로 교체되는 정도의 캐릭터였으나 어느 사이엔가 설정이 폭주해서 지금은 [[평행세계]] 관련 기술을 뿅뿅 쓰고 다니는 초 치트 캐릭터로 돌변했다. &bold(){● [[토오사카 린(엑스트라)]]} SF 전뇌 공간이 주류가 되는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에서 등장하는 린의 가능성. [[토오사카 토키오미]]가 외국에서 사고 쳐서 만든 사생아이며 태어난 시간대가 달라 2032년인 [[페이트 엑스트라]]의 시점에서 현역 학생 나이다. 금발에 기계 전문가이자 전뇌세계에 능통한 [[마술사(위저드)]]다. 본판보다 가슴이 크다. 그 외의 퍼스널리티는 완전히 본편의 린과 같다. &bold(){●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잠깐 나오는 데레 린} [[미믹 토오사카]] 이벤트에서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자 받아버린 다른 [[평행세계]]의 린이다. [[에미야 시로]]와 인연을 맺고 어지간히 끌려다녔는지 정의의 사자 지향을 저지하는 것을 포기했다.(("어디 사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에미야 군에겐 당신같이 물러터진 여자는 어울리지 않아. 이 벽창호에게 필요한 건 말이지, 함께 고생하면서도 미묘하게 어긋나는 궤도를 주의해 줄 수 있는 파트너....그래, 말하자면 반장 속성을 가진 우등생 뿐이야. 알겠어? 뇌 자체가 다 녹아 없어졌을 당신한테는 1cm도 인연없는 속성이라는 거야. 알았으면 곧장 전화를 끊고, 지금까지의 인생을 후회하면서 비구니라도 돼버려....!" "....토오사카." 리미터를 해제하는 게 너무 빠르지 않냐. 그보다, 상대가 자신이라는 걸 본능으로 깨닫고 있는 거냐, 너희들은. [....어이없어. 설령 실수라고 해도 시로가 마음을 허락한 여자니까 괜찮은 부분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환멸이야. 반장속성? 함께 고생해? 뭘 모르는 건 당신 쪽이네요, 아가씨. 그가 그 정도의 각오로 갱생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잘 들어. 나조차도 몇 년이나 속을 썩이고 있는, 신념으로 똘똘 뭉친 고지식한 사람이라구? 당신, 칼을 제련해 본 적 있어? 강하게만 하면 튼튼해지기만 할 뿐. 때로는 엿을 다루듯이 부드럽게 해야만 좋은 칼이 만들어지지. 그것과 같은 거야. 알겠어? 당신의 생각은 늦었어. 그것도 한참. 마치 3년 전의 나를 보는 것 같아 열이 받는걸. 오호호호호호호!!!]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덤으로 츤데레 비슷한 모습도 사라져서 메가데레 수준으로 돌변했다.(([그러니까, 벽창호 같은 점도, 둔감한 점도, 꾸밈없이 서투른 점도, 아이같이 이상주의적인 점도, 자신의 상처를 신경 쓰지 않는 점도, 전부. 당신도 솔직해지도록 해. 지금 그 말, 거꾸로 그쪽이 좋아서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들렸다구?] "뭐어....! 웃기지 말아줘. 나는 정말로 그런 점이 맘에 안 든다니까!" [예예. 그런 걸로 해 줄게요. 하지만 아가씨, 나는 함께 고생할 생각 따윈 없어. 그가 발버둥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 보고, 이때다 할 때만 힘이 되어 주고, 좋은 부분만 받아들일 거야. 단언하자면, 함께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내가, 무조건 적으로, 다른 누구보다도, 그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거야.] "....그, 그런 거, 나도 이미 알고 있....아, 아니, 그런 귀찮은 녀석을 상대해 줄 맘은 없어! 유, 유감이네. 당신이 말하는 건 인정하겠지만, 아쉽게도 에미야 군은 그렇게까지 해줘야 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래? 그럼 좋을대로 해. 당신에게 있어선 그래도, 나에게 있어선 최고의 상대니까. 저기, 그렇지, 시로? 우리들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걸 무슨 일을 해도 부끄럽지 않아. 그러니까, 상으로 츄- 해줘♠] "에에잇, 좋아, 이런 남자 얼마든지 가져가! 뭐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야! 뭐가 최고의 상대야! 이런 어리광쟁이랑 같이 있다간 귀찮은 일만 일어난다니까! 흥-이다. 정의의 아군도 백마의 왕자님도 모두 환상이야! 이상을 안고 뒈져 버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한편 이 [[토오사카 린]]은 런던탑에서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화 함께 뛰어내려 '7월의 메어리'라는 별명이 붙었다. 계기는 루비아가 만든 작품을 린이 맡아서 생겼다. 또한 시간의 흐름이 일정하지 않은 [[미믹 토오사카]] 속에서 [[에미야 시로]]는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와 함께 있는 [[루비]]를 만났다. 또한 [[토오사카 린]]을 변신시킨 [[루비]]는 린이 전 마스터인 루비아가 쓰는 호칭인 셰로를 쓰게 했다. 그리고 [[루비]]와 계약한 마스터는 2명 뿐이다. (("[다다다당신, 아직도 그 이야기를 하는 건가요!? 너무해요, 미스 토오사카....! 그 이야기는 서로 잊기로 했는데....! 예에, 당신에게 악의가 없었던 것은 인정합니다만, 어디를 어떻게 실패하면 손을 마주잡고 런던탑에서 뛰어내린 데다가, 7월의 메어리라는 별명까지 붙어야 하는 건가요....! 아아 정말,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되돌리고 싶어요! 필사의 마음으로 엮은 개심의 작품을, 어째서 당신 따위한테 맡겨 버린 건지, 나도 참 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 (중략) [....단지, 여기엔, 몇 가지 룰이 있어요. 흉내는 먼저 형태로부터 오는 것. 변신했을 때, 린 씨에겐 그. 모.습.에. 알.맞.은. 복.장.이 되죠. 근데, 어째선지 모두 이걸 꺼려요. 덕분에 제 마스터는 과거, 현재, 미래에 있어서, 단 2명 밖에 없답니다.] (중략) "자아, 가자 셰로! 콤팩트 풀 오픈! 경계회랑 최대전개! Der Spiegelform wird fertig zum transport(데어 슈피겔포름 빌트 페알티히 줌 트랜스포트)...." [Ja, meine Meisterin(야 마이네 마이스테린)....! Offnunug des Kaleidskop sgatter(에프노움 데스 카레이도스코프 스갓터)....!] "기다렸지! 마법소녀 카레이도 루비, 이곳에서 탄생!....어때 셰로? 처음 변신한 것 치곤 잘했지!?" "....그래. 잘했다기보단 충격이지만. 그런데, 그 이상한 호칭...." 뭐야, 라고 말하려는 도중, 내 몸에 형언할 수 없는 위화감이 들었다. 이리야의 장난에 당했을 때처럼, 팔다리가 인형이 된 듯한.... "뭐냐니, 변신했을 때의 이름이잖아? 마법소녀에겐 반드시 있는, 히로인의 파트너잖아." 자요, 하고 이쪽을 가리키는 카레이도 루비. "어어어어어어어째서....!? 뭐뭐뭐, 뭐야 이게!?" [아뇨, 뭐고 자시고, 확실히 확인 받았잖아요. 어떤 마스코트 타입이 좋을까, 하고. 아, 덧붙여 명칭은 다른 한 명의 마스터가 쓰고 있던 걸 썼으니까, 양해해 주시길.] (중략) 보기좋게 굴러 떨어진다. 되돌아온 상자 속, 또다시 뒤통수를 부딪쳐 눈을 감자, "꺅....!?" 뭔가, 부드러운 것과 부딪쳤다. "....어라?" 지금 건, 틀림없이 사람 목소리였다. 이제 여기엔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머리 한 편에서, 이 상자엔 제대로 된 시간(법칙)이 통하지 않았었지, 하고 체념한다. 꺼림칙한 예감에 주저하면서 뒤를 돌아 본다. 그러자, "........당신, 누구시죠?" 거기엔, 카레이도 스틱을 든, 아직 본 적 없는 푸른 숙녀의 모습이 있었다. ....폭풍은 계속된다. 상자를 둘러싼 트러블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italic(){이를 종합하여 '루비아에게 중요한 물건을 맡은 린이 그 물건을 미믹 안에 집어넣었고, 루비아는 그것을 꺼내려다 상자 속으로 떨어졌다. 거기서 상자 안에 있던 [[카레이도 스틱]]과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상자 속으로 굴러떨어진 [[에미야 시로]]를 만났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카레이도 스틱]]과 계약해 마법소녀로 변신, 상자 밖으로 뛰쳐나와서 날뛰었고 어쩌다 보니 린도 거기에 휘말려서 마찬가지로 마법소녀로 변신해 런던 탑에서 손 잡고 뛰어내렸다. 이 에피소드에서 루비아의 셰로라는 단어를 들은 [[루비]]는 다시 미믹에 쳐박히고 이후 시간의 흐름이 없는 미믹에 빠진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세계의 린과 시로를 만났다. 루비는 린을 변신시켜 셰로라는 단어를 쓰게 했다. 이벤트의 마지막에 열받은 린에 의해 미믹에 쳐박힌 시로는 린에게 맡긴 물건을 찾으려다 미믹에 빠진 7월의 메어리 에피소드 시작 직후의 루비아를 만났다. 이하 무한루프.'} 라는 추측이 있다. &bold(){● [[영령 토오사카]]} 개그 시공 [[캡슐 서번트]]의 세계에서 튀어나온, 이래도 되는 겁니까 수준의 막나가는 토오사카 린의 [[영령]]화다. ---- ***본편에서의 행보 아버지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유언과 자신의 의지로 [[성배전쟁]]에 참가했다. [[세이버]]를 목표로 [[서번트]]를 소환했으나 [[아쳐(에미야)]]가 소환되어 버렸다. 어쩌다 보니 [[에미야 시로]]에게 말려들어 그를 [[소생]]시키느라 [[토오사카의 펜던트]]를 써 버리고, [[세이버(아르토리아)]]를 소환해 버린 시로에게 의무감이나 속셈 없이 순수한 선의로 [[성배전쟁]]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과 [[감독]]을 소개했다.((「여기서 작별이네. 의리는 다했고, 이 이상 같이 있으면 여러 가지로 성가셔져. 깨끗하게 헤어져서, 내일부터는 적이 되지 않으면 안 돼」지금까지의 애매한 자리매김을 뚜렷이 하기 위해서겠지. 토사카는 서두도 없이 말하기 시작해서, 당돌하게 이야기를 끊었다. 그걸로 알았다. 그녀는 의무감에서 나에게 룰을 설명한 게 아니다. 어디까지나 공평하게, 아무것도 모르는 에미야 시로의 입장이 되어서 힘이 되어 주었을 뿐인 것이다. 그러니 설명만 끝나면 원래대로. 이제는 마스터로서, 싸울 뿐인 대상이 된다.「……음?」하지만, 그렇다면 지금 그건 이상하잖아. 토사카는 감정이입을 하면 싸우기 힘들어진다, 라고 말하고 싶었던 게 틀림없다. 토사카가 보기에는 오늘 밤에 한 일은 전부 쓸데없는 일. "이 이상 같이 있으면 여러 가지로 성가시다" 그런 말을 할 거라면, 토사카는 애초에 같이 있지 않는 쪽이 나았다. 토사카는 총명하니까, 그런 건 잘 알고 있을 터. 그래도 득실을 저울에 달아보지 않고, 토사카 린은 에미야 시로의 손을 잡았다. 그러니 오늘 밤에 한 일은 아무런 속셈도 없는, 정말로 그냥 선의일 뿐. 눈앞에 있는 토사카는, 학교에서 보는 그녀와는 너무나도 다르다. 조심스럽게 말해도 성격은 과격하고, 뚱해서 다가가기 힘들고, 학교에서의 행동은 뭐란 말이냐-, 고 말하고 싶어질 정도로 딴판이다. 아니 정말, 이런 건 거의 사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뭐 그래도. 토사카 린은, 모두가 생각하고 있던 대로의 그녀이기도 했다.「뭐야. 토사카는 좋은 녀석이구나」「하? 무슨 말이야, 갑자기. 추켜올려도 안 봐 줄 거야」 그런 건 알고 있다. 이 녀석은 봐 주지 않기에, 정이 들면 성가시다고 딱 잘라 말한 거니까. 「알고 있어. 하지만 가능하면 적이 되고 싶지는 않아. 나, 너 같은 녀석은 좋아해」- 페이트 루트의 내용)) 덤으로 [[코토미네 교회]]까지 시로를 끌고 간 건, 지면 죽는다는 사실을 인지시켜 스스로 몸을 사려 마지막까지 살아남도록 배려한 것이나 당연하게도 자신보다 타인이 중요하다는 망가진 정의의 사자 [[에미야 시로]]에게는 씨알도 안 먹혔다.((「……그래.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너」그런 이쪽의 생각을 꿰뚫어 본 건가, 토사카는 더더욱 불쾌해져 간다.「이봐, 에미야 군. 확실히 말해 두겠는데, 교회까지 데려간 건 너를 이기게 하기 위해서가 아냐. 그건 말야, 아무것도 모르는 네가 혼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결과인 거야. 아무래도, 그 부분을 모르는 것 같은데」「내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그래. 지는 게 그대로 죽음으로 이어진다고 알면, 그렇게 간단히 도박을 걸지는 않게 돼. 에미야 군, 이런 상황이라도 혼자서 밤에 나다닐 것 같으니까. 위협을 해 두면 위험하다고 알면서도 무리를 하지는 않을 거고, 상황이 잘 흘러가면 마지막까지 멀쩡하게 살아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 거야」「그래? 그건 깨닫지 못했어」 그래서 그걸 알지 못하고, 스스로 버서커와 맞선 나에게 불만을 늘어놓고 있는 건가. 「……? 하지만 어째서 토사카가 화내는 거야. 내가 바보 같은 짓을 저지른 건 토사카랑은 관계 없잖아」「관계 있어, 이 나를 하룻밤 종일 걱정시켰으니까!」아 진짜, 하고 신경질을 내는 토사카. ……하지만, 그런 건가. 걱정해 주는 건 솔직히 기쁘다. 이 상태로 추측하건대, 치료를 해 준 것도 토사카인 듯 하다.「그래. 토사카한테는 신세 졌네. 고마워」 감사와 사죄를 담아서 머리를 숙인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이후 루트에 따라 한 번 갈라지기도 하나 결과적으로 [[에미야 시로]]와 동맹을 맺고, [[마술사]]로서의 지식이 부족한 [[에미야 시로]]의 선생님 역할을 하며 함께 싸워 간다. → [[페이트]] 루트에서는 유능한 조력자 포지션이다. →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는 린과 시로 두 사람 다 [[서번트]]를 잃고 협력하다 어찌어찌 해서 히로인이 되어 연모를 품는다. →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위험 요소를 품은 친동생 [[마토우 사쿠라]]를 처분하려 한다. 그녀를 구하겠다는 [[에미야 시로]]와 투닥거리기도 하나, 결국 협력하여 싸우고 결과적으로 여동생을 죽이는 걸 포기했다. ---- ***본편 외 작품에서의 행보 &bold(){●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윈체스터 사건]]이라는 초 대형 폭탄을 터뜨려서 뒷수습하러 [[시계탑]]으로 떠난다. 그래서 [[에미야 시로]]가 이야기를 특정 부분까지 사건을 진행시켜 SOS 요청을 하지 않는 한 작품 내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일단 돌아오면 시로의 설명을 듣고 '너의 말이 진실이라고는 저어어언혀 느껴지지 않지만 그게 사실이라고 가정하고 탁상공론으로 들어가면 ...' 같은 느낌으로 협력해 비밀을 풀어 간다.((토오사카의 시선이 험악해져 간다. 뭔가, 좋지 않은 일을 떠올려 버린 것처럼. "토오사카.....? 뭔가 안거야, 방금의 엉터리 같은 이야기로?" "....그렇네. 지금의 에미야 군의 이야기를 1억 광년 정도 양보해, 만일 그러한 이야기가 있다고 상정한 다음이라면, 그 나름의 구조는 알겠어." 실로 믿음직스럽다. 믿음직스럽지만, 전혀 신용받지 못한 게 조금 서운하다. "알겠어?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일은, 어디까지나 에미야 군의 하찮은 이야기를 고찰했을 뿐인 이야기니까. 마을의 이상에는 전혀, 요만큼도, 돌아버릴 정도로 관계가 없다고 이해한 다음에 들어 줬으면 해." "알았어. 탁상공론이란 소리지." "그 이전. 에미야 군이 말하는 엉터리 같은 상황에 설명을 한다면 이라는 말에 아귀를 맞춰보자. 뭐 좋아. 에에 그러니까, 안경 안경이." 가방으로부터 안경을 꺼내는 토오사카 선생님. 오래간만의 박사님 모드 돌입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성배]]가 소원을 이루어줄 때 힘을 아낄 리도 없는데 4일만을 재현한다는 것에서 '누군가가 자신이 겪은 4일 간의 [[성배전쟁]]을 모조로 재현한다' 는 가설을 세우고 자료를 뒤져 [[3차 성배전쟁]]에서 [[어벤저(앙그라마이뉴)]]가 4일자에 탈락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재현의 등장인물은 [[3차 성배전쟁]]이 아니라 [[5차 성배전쟁]]의 관련자가 배우처럼 나오는 것의 이상함을 지적할 즈음 타이밍 좋게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가 상황 파악하러 처음으로 낮에 나와 [[에미야 저택]]으로 왔다. 그걸 보고 모든 걸 짐작한 린은 대충 바제트에게 현실을 알려 줘 도피하게 한 후 사건 해결은 [[에미야 시로]]가 할 수 있도록 배려해서 사건의 해명에서는 발 뺐다.(("....자. 다시 한번만 설명할게. 네가 말하는 -4일간-이 무엇인가 하는 이야기지만, 그것이 누군가가 성배에 건 소원이다 라는 가정을 채용한다고 하면. 이 [누군가]가 무엇인지를 아는 단서는, 역시 -4일간-의 기한이라고 생각해. 이전에는, 성배에도 한계가 있어 4일간 밖에 재현할 수 없는 건가 하고 생각했지만, 그렇다면 하루를 영원히 반복하면 되는 거잖아. 성배의 힘을 절약한다, 같은 의도는 없다고 생각해." "그렇겠지. 성배는 소유자...소환자의 소원을 실현할 뿐인 물건이니. 거기에 [성배(자신)의 마력을 세이브하자]같은 생각은 하지 않아." "그래. 그러니까 4일간으로 세이브하고 있는 이유는 다른 데 있지. 성배의 계약자는, 어떠한 이유로써 4일간 밖에 성배 전쟁을 재현 할 수 없는 거야. 그리고. 여기서중요한 것은 개시도 재개도 아닌, 재현이란 이야기. 에미야 군, 이 의미를 알겠어?" "....그거야, 왠지 모르게. 그 녀석 한 번, 성배 전쟁을 체험해서, 그것을 재현 하고 있다는 이야기지?" "참 잘했어요. 거기마 깨달았다면 다음은 자명한 이치지. 4일간 밖에 재현 할 수 없는 것은, 성배의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냐. 그 녀석은 4일간 밖에 성배전쟁을 체험하지 못한 거야. 4일째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그 녀석에게 있어 그 뒤의 성배전쟁은 재현 할 수 없어." "....[그 녀석]이란 건 4일째에서 탈락한 마스터란 소리야? 하지만, 그런 녀석 없었다구." "우리들의 성배전쟁에서는. 그리고, 이전의 성배전쟁의 기록을 조사해 봤더니, 정확히 4일째에서 퇴장한 마스터가 있어...." "?? 이전의 성배전쟁은 관계없겠지. 재현하고 있는 것은 5회째(우리들)의 성배전쟁이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하지만 조금 달라. 어디까지나 비유지만, 네가 말하는 -4일간-은 백지의 각본이고, 우리는 배우라고 생각해. 이 각본은 백지니까 배우들은 제멋대로 애드립 할 수 있지만, 설사 백지라도 4일간이라고 하는 상연시간만은 정해져 있으니까..." 뒤로 물러서는 토오사카. "토오사카....?" "...결계가 반응하기 시작했어. 시로, 같이 가자. 밖에 좋지 않은 손님이야." ".....진짜다, 작지만 경보가 울고 있어. 울기 전에 잘도 눈치챘네, 토오사카...." 저녀석, 자기 자신에게도 주위에 대한 경계망(결계)을 설치하고 있는 걸까. 앞날이 두려운걸. 런던에 가고 나서, 토오사카는 더욱더 파워업 해 버린 듯하다. 토오사카를 쫓아 밖으로 나온다. "...." 나에게 등을 돌린 채, 등뒤로 돌린 손가락으로 -바로 뒤에서 대기하고 있어-라고 신호하는 토오사카. 끄덕거림으로 답하고, 토오사카의 바로 뒤에서 임전태세를 취한다. 토오사카와 서로 마주 보고 있는 것은, 육안으로는 처음보는, 여자였다. (중략) "저기,. 조금 전부터 신경이 쓰였지만, 물어봐도 좋을까요. ...당신. 그 한쪽 팔, 어떻게 된 거죠?" 이상한 의문을 말했다. "...에?" 놀라움의 소리는 2개. 여성은 그제서야 생각 난 것 처럼 오른손을 왼팔로 뻗어...완벽하게, 추락했다. "아." 불러 세울틈도 없다. 여성은 쏜살같이, 그야말로 유령을 본 것처럼 달려 갔다. 어느쪽인지 말하자면, 유령을 본 것은 이쪽이란 생각이 들지만. ".....마술협회도 인재 부족이네. 말단의 관리가 안 되고 있는 걸까." 쫓을 생각은 없는 것인지, 굳이 쫓지 않는 것인지. 토오사카는 연극조를 띤 대사를 입에 담으며, 휙 하고 나를 돌아 본다. ".....뭐, 방금 일로 당분간은 귀찮게 굴지 않겠지. 어쩐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녀석이었지만, 실력은 진짜야. 우리들 만으로 싸웠다면 도리어 당하게 되었을 테니 멋대로 돌아가 줘서 럭키인걸" "그런데, 에미야 군 좀전의 사람 알고 잇어? 나는 처음 보는 얼굴이엇지만." "아니. 나도, 처음보는 얼굴이었어." "그래. 하지만 아주 멋지게 무시당했네. 엄청난 수준의 마술사였지만, 에미야군이 마술사란 것은 눈치채지 못한 것 같아." "아니. 방금은 무시라기 보다, 처음부터 눈에 들어 오지 않았던 느낌이었어." 실력차가 너무 나서 안중에 들어 오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다. 수행 부족을 실감한다. "그럼 큰일이네. 그녀, 반드시 당신의 적이야. 어떻게든 하고 싶다면 세이버의 손을 빌리도록 해." ...하고. 조금 전가지의 밝음에서 일변하여, 토오사카는 이쪽을 일별한다.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만약 싸운다면, 세이버와 둘이서 가라는 거야?" "그래. 그래도 무리라면 랜서에게 상담해. 그 녀석이라면 그녀의 스킬을 알고 있겠지." 이 조우. 단 몇분의 대화로, 토오사카는 사건의 구조를 간파했다. 하지만 그것 뿐. 해결 방법도, 그것을 해결하는 일도 추천하지 않는다. "먼저 돌아갈게. ....이 건에 관해서, 나는 이제 불간섭이니까. 해결하고 싶다면 너 혼자서 해결해." 차갑게 말해 버리고, 토오사카는 저택으로 돌아 간다. ".....좋은 여자야. 저 녀석...." 왠지, 그런 말이 흘러나왔다. 토오사카는 나를 버린 것은 아니다. 그녀석은, 그녀석에게 가능한 최선을 다한 양보를 해서, 나에게 기회를 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후에 모든 걸 알게 된 [[에미야 시로]](의 껍질을 쓴 [[어벤저(앙그라마이뉴)]]가 세계를 종결할 적 방해해 오는 [[잔해]]를 [[브로드 브릿지]]에서 요격한다. 그 전에 [[후유키 대교]]에 가 보면 협력 승인을 받을 수 있다.(("OK-, 대충 상황은 이해했어. 괴물을 찾을 수 없었던 건 아쉽지만 뭐, 최후의 최후엔 볼 수 있겠지." 이 이상 이곳을 조사해봐도 소용없겠네, 하고 기지개를 켜는 토오사카. "난 이제 돌아갈 건데 에미야 군은 어쩔 거야? 함께 돌아갈래?" "음....아니, 아직 마을에 용건이 있어. 여기서 헤어지자." "그래. 그럼 또 나중에. 너무 딴 데 들르지 말고 돌아와." 인도로 향하는 토오사카. 뛰어넘는 건 뭐, 토오사카의 운동신경이라면 문제없겠지만....저 녀석은 좀 더 자신의 활동적인 면을 고려한 복장을 해야 한다. ....뭐, 그건 그렇고. "어-이, 아처는 저대로 놔둬도 괜찮은 거야-?" "별로 상관없어. 그 녀석이 뭘 하던 간에 나하곤 상관없으니까. 에미야 군도 그 녀석한테 기대 같은 걸 하면 안돼. 생각해 주는 척만 할 뿐이고 여차할 때는 아무것도 안 하는 녀석이니까." "....음-, 그럼 토오사카한테는 기대해도 괜찮은 거야-?" "물론. 같은 배를 탄 사이인걸 네가 최후에 다다르려 한다면 그땐 될 수 있는 한 도와줄게. 라이트 훅의 보상으로 말이야." 휙-, 하고 주저없이 인도로 넘어 간다. 아처 때와는 달리. 미련없이, 붉은 마술사는 화려하게 퇴장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bold(){●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몇몇 캐릭터 아케이드 모드에서 비중을 갖고 등장한다. ☞ 린 아케이드 모드 : [[보석에 의한 근접격투 예장 전종]]을 사용해 다른 [[서번트]]들과 [[마스터]], 그리고 최종 보스 코토미네를 모조리 때려눕혔다. 엔딩에서 사용하는 데 무리가 있는 [[대성배]]를 봉인하고, [[아쳐(에미야)]]의 마력 소모를 낮추고 유지하기 편하게 할 목적으로 sd 대두 미니 피규어 사이즈로 만들어 버렸다. ((린: 라는 얘기로 성배는 무사히 입수라는 거지. 성가셔서 지금의 나는 사용할 수 없어서 당분간 봉인할 수밖에 없지만. / 아쳐: 그건 현명한 판단이지만... 이건 어떻게 된 일일까나... 마스터. / 린: 어떻게 된 거냐니, 보는 대로인데? 전혀 마스터에게 도움이 안 되는 서번트에게는 그 정도 크기면 충분하잖아? 당분간은 반성하도록 해.( ... 사실은 제대로 계약하면 마력이 금방 바닥나기 때문이지만... ) / 아쳐: 아니, 그건 그렇고 이런 건 내 스타일이 아닌데... / 린: 괜찮아, 의외로 어울려 아쳐. 이걸로 후유키에서 가장 강한 게 누구인지 증명되었고 다음은 정의의 마법소녀라도 해볼까? 응! 마침 마스코트도 있고. / 아쳐: 더욱더 창피해! 아아...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성배를 파괴했어야 했어...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토오사카 린 스토리모드 엔딩 대사)) ☞ 아쳐 아케이드 모드 : 엔딩에서 성인이 되어 [[아쳐(에미야)]]와 전장에서 함께 싸우고 있다. 이유는 불명.((린: 후우... 이제 반이네. 자율형 골렘 천마리라니 질리지도 않고 만들었네. 정말이지, 그런 근성을 좀 더 좋은 곳에 썼다면 이렇게 불평할 필요도 없을 텐데. / 아쳐: 그런 소리하지 마. 이것도 그 나름의 신념이다. 원래는 평화를 위해서 만든 것이었을 꺼다. 그게 뭐 마지막의 마지막에 악용되어서 이런 상태를 만든 모양이지만. / 린: 마지막에 실수해버리면 의미가 없잖아. 그건 그렇고, 왠지 여유 있잖아? 평소에는 좀더, 차분하지 못하잖아? 적에게도, 아군에게도, 피해자에게도. / 아처: 글쎄, 바보같이 뒤처리하는 것도 극에 달해서 이제 지긋지긋해진 걸지도 모르지. 온다. 두 번째야. 쓸데없는 얘기는 그만... 아니 뭐... 이게 정리되면 계속하지. / 린: 깜짝이야. 정말로 얘기가 통하잖아?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응, 괜찮은 걸 지금의 모습. 뾰로통한 얼굴보다는 몇 배나 남자다워졌어. / 아쳐: 그것참 고맙군. 하지만, 뭐랄까. 정말 너 같은 타입과는 인연이 있는 모양이야.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아쳐 스토리모드 엔딩 대사)) 성장한 린의 설정화는 [[타입문 에이스]] vol.2에 실려 있다. &bold(){●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자신의 스토리모드에서는 [[라이더(메두사)]]가 구한 '가슴이 작아지는 안경'을 멋대로 썼다가 효과(저주)를 받아 해주하러 동분서주한다.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어퍼]] 스토리 모드에서는 전개 도중 [[카레이도 루비]]가 되어 보기 안타까운 짓을 하고 다닌다. &bold(){● [[프리즈마☆이리야]] 시리즈}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타케우치 타카시]]가 막 나가라 했고((히로시 : 스핀아웃이라.... 이거 어디까지 저질르면 되겠습니까? / 타케우치 : 마음대로 하세요 / 히로시 : 정말로?! - 프리즘 이리야 단행본 1권 후기 만화의 내용)) 동시에 [[나스 키노코]]의 감수를 받지 않은 [[히로야마 히로시]]의 독자적인 설정으로 진행된다고 공인된 2차 창작물이다.((일단 작가로서 설정을 대답해 두겠습니다만, 어디까지나 프리즈마 이리야는 페이트의 2차 창작 위치설정의 작품이며, 원작 설정과 일부 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완전히 모순 없는 스토리를 만들려는 작정도 없기 때문에 상당한 노이즈나 차이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히로야마 히로시의 블로그에서 히로야마 曰)) 여기서 나오는 오리지널 설정이 정사에 반영될 일은 없다고 공식적으로 코멘트했다. 즉 정식 [[평행세계]]라 할 수 없다.((아, 이것에 대해서는 한 마디 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설정은 이미 상당히 제멋대로인지라 원작과 다소 설정이 달라도 츳코미하면 안 되! 프리야는 어디까지나 스핀오프! 다른 설정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하물며 프리야의 설정이 원작 쪽에 반영되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니까 츳코미하지 말아줘요..... OK!? - 프리즈마 이리야 츠바이 단행본 4권 히로야마 히로시 두근두근 Q&A 코너에서 히로야마 히로시 曰)) 따라서 여기 등장하는 원작 인물들의 이야기는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항목에서 서술한다. 자세한 내용은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항목을 참조할 것. &bold(){●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캐스터(메데이아)]]가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를 소환하면서 나비효과 처럼 일그러짐이 발생해 [[패션립]]을 소환해 버렸다. 여기에는 린이 바라는 가슴을 [[성배]]가 피드백 했다는 의미도 있지만 일그러짐 덕에 가슴괴인이 소환되서 오히려 난처하게 되었다. 아무튼 [[패션립]]과 마주치면 다들 '졸라 커!' 하고 굳어버린 상태에서 푹찍 하고 당해버린지라 캐스터와 세이버 조를 제외하면 다 원킬로 끝내고 마주했다. 이 난장판은 만능 치트 아이템 [[룰 브레이커]]가 우연히 박힌 [[브레스트 밸리]]를 반전시켜 폭주시키고 동시에 일그러짐을 파괴해서 어떻게 해결했다.((캐스터:그래! 이 성배전쟁은 이미 이긴거나 마찬가지라구! / 세이버:하하하하!! 이래저래 일그러져 있다만 내 알 바 아니지!! / 캐스터:분명 이곳이 아닌 어딘가에서 피해가 발생할 일그러짐이겠지만…내 알 바 아니지!! / 세이버,캐스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실제로 발생하고 말았다… / (중략) 세이버:융통성 없는 녀석…뭐, 됐다…! 어찌됐건 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 캐스터:그래…이 마지막 도전자에게 이겨야 겠지… / 린:───찾았다…설마 마지막 남은 둘이 서번트인 주제에 서번트를 소환한 페어라니, 얼마나 일그러져 있는 거냐고 이거…!! / 캐스터:어서 와요, 아가씨…우리들의 몫까지 다른 네 명을 쓰러뜨려준 공적…고맙다는 말 정도는 해드리죠. / ​고맙고 말고요, 여기서 당신을 쓰러뜨리기만 하면 끝인걸요. 수고를 덜어줘서 고맙네요. / 세이버:허나, 조심하도록해라 캐스터. 반대로 말하자면 서번트를 넷이나 무찌른 영령을 거느리고 있다는 뜻이니… ​자아, 누구인진 모르겠으나 그 모습을 드러내도록하라! 비싼 척 굴지 마! 필시 이름 높은 영령임에 틀림이 없겠지. / 린:그렇댄다──! 얼굴 한번 보고 싶다니 보여주도록 해! / 얼터 에고:네,네에──! / Boing── / 캐스터:──윽… / 세이버:헛… / Boing───── / 캐스터,세이버:으아아악──!! / 세이버:겁나 커어어어어어어────!!설명 노 필요!!! / 얼터 에고:에잇─! 이틈, 이예요!! 이야앗!! / 세이버:윽! / 얼터 에고:너무해! 왜 피해버리는 거예요?! / 세이버:흐어억…이 무슨 비주얼 쇼크란 말인가…!! 하마터면 한방에 훅 갈 뻔 했다고…!! 주로 외견상의 파괴력 때문에…! / 린:그래 맞아…도대체가 모든 대전 상대들이 이 아이의 가슴을 보곤, 으,아아아!!하고 비명을 지르는 틈에 쓰러뜨린다…라고 하는 전투의 연속이고… / ​으으…으으으!! 이딴게 무슨 성배전쟁이냐고!!! 뭐!!냐고 이 싸움!!! 뭐!!!!냐고 이 거대함!!!!!! / 얼터 에고:으왓…전 아무 잘못도 없는걸요…린씨나 다른 분들이… ​그…작을 뿐이고…그런 걸…질투…라고 하는거죠?멜트 덕분에 잘 알고있어요. / 캐스터:아아…과연…당신의 소원에 성배가 부응하여, 당신에게 필요한 것을 가진 영령이 소환된거로군요…? / 린:이렇게까진 필요없거든!!! 그보다 뭘 어떻게하면 저렇게 되는건데?! 도대체 사쿠라는 이후에 어떤 인생을 보내길래 이런 영령이 되어버린거야?! ​그래…무슨 일이 있어도 성배를 손에 넣어서, 사쿠라의 미래를 건전한 방향으로 돌려놓겠어!!! / 얼터 에고:아,아뇨…그러니까…소환 되었을 때부터 말씀드리고 있지만, 제 이름은 ‘패션립’ 이고… / 린:어쨌건 해치워버려, 사쿠라!!! / 얼터 에고:저기…제 이름은 패션…패션 플라워와 튤립에서 좋은 부분만 따온거라고나 할까… / 린:뭘 자꾸 중얼거려, 사쿠라? 뭣하면 수박 가슴이라고라도 불러드려?! / 얼터 에고:네,네에?! 촌스러…아, 아무것도 아니예요! 마스터의 명령이라면 싫어도 들을 수 밖에 없죠! / 세이버:으…위험하다, 캐스터! 저건 영령으로써의 테두리를 넘어섰어! / 캐스터:알고 있어! 외견도 외견이지만 실력도 보통이 아니야…그보다 저거 영령이 맞긴 한 거야? / 세이버:저것도 일그러짐…인가…아무래도 일그러짐은 우리들에게만 이점을 가져다 준 게 아닌 모양이로군. (중략) 얼터 에고:꺄아아아아아아악───!!!!! 아, 안되겠어요…!! 윽…! 더는…억제할 수가 없어요…! ​으…허수 공간이 반전되어서…! 브레스트 밸리 안에 있던 것들…이이이이이이─────!!! / 린:사쿠라───!!!!!!! / 얼터 에고:꺄아아아아앙아아아악───!!!! / 린:으으으으?! 사쿠라의 가슴에서 온갖 것들이 튀어 나오고있어!!!! 야!!!지금까지 뽕을 얼마나 넣고 다닌거야!!! / 얼터 에고:…네? 이건 그런 게 아닌데요… / 린:아 그래? / 얼터 에고:당연하죠…가 아니라 지금 냉정하게 정정할 때가 아니잖아요…!! 꺄아아아───!!!! 싫어어어─────!!!! / 세이버:도대체 네놈들은 여유가 있는거야 없는거야!!! / 캐스터:하지만 이건 도대체…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지? 설마…설마…! ​룰 브레이커가 브레이크를 걸려고 하는 것은 이번의…일그러짐 그 자체인건가?!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앤솔로지 드라마 CD 나비효과의 내용)) &bold(){● [[페이트 아포크리파]]}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에서 [[마토우]]는 [[대성배]]를 탈취당한 덕에 [[마토우 조우켄]]이 폐인이 되었고 [[마술사]]로서 맥이 끊겼다. [[토오사카]]는 [[대성배]]를 포기하고, 선조인 [[토오사카 나가토]]가 한 것 처럼 권법과 [[마술]]을 조합해 우주와 동일화된다는 길로 간다. 결과적으로 [[토오사카 사쿠라]]는 [[마토우]]가 아닌 먼 친척 [[에델펠트]]로 입양 보내진다. [[후유키 시]]에 남은 [[토오사카 린]]은 고등학생 무렵 [[마술]]과 [[중국무술]]을 조합한 새로운 무술을 개발하고, 그 와중에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와 같이 [[후유키 시]]로 온 사쿠라가 프로레슬링을 구사한다.((세 가문 [기타] 「Apocrypha」의 경우, 세 가문이라 하면 후유키의 성배전쟁을 준비했던 마술사.... 즉, 아인츠베른, 토오사카, 마키리를 가리킨다. 본작에서도 언급했던 대로, 마키리(마토우)는 제 3차 성배전쟁 때, 대닉과 격렬한 싸움을 한 조켄이 대성배를 빼앗긴 쇼크로 거의 폐인화. 후계자를 가지지 않은 것도 있어서, 마술사로서는 완전히 미래가 닫혀버렸다. 토오사카는 대성배를 포기하고, 마술을 배우면서 권법으로 우주와 동일화되는 길을 찾는다. 트윈테일 소녀가 고등학생이 된 무렵에는 「마술과 중국권법을 짜맞춘 전혀 새로운 무술」의 개조라도 되어버리는 건 아닐까. 하지만, 먼 친척에게 떠맡겨진 여동생이 상상을 넘어서는 나이스 바디 프로레슬러가 되어 드릴 롤 소녀와 태그를 짜서 찾아올 것이라고는 아직 상상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아인츠베른은 「강탈당했으니, 다시 새로운 성배를 만들거야」라는 것으로 다시금 대성배를 만드려 분투중. 다행스러운 것은, 「Apocrypha」세계에서는 죽은 생선과 같은 눈을 했던 용병이 아인츠베른과 관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영원히 최고걸작인 이리야스필은 태어나지 않고 ---- 따라서, 그녀가 탄생하지않는 한, 아인츠베른은 절망하지 않는다던가. ..... 다행인 걸까?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bold(){● [[페이트 그랜드 오더]]} 본인은 안 나오지만 대신 미의 여[[신]] 이슈타르가 [[의사 서번트]]로 소환되기 위해 [[성배]]에 인연 있는 사람 중에 자신과 성질이 가장 가까운 [[인간]]을 찾은 결과 린이 나와서 융합 대상으로 삼았다. [[신대]]의 무녀도 아니면서 자기에게 잘 맞는다며 대단하다고 평한다.(("이 육체, 잘 맞네. 신대의 무녀도 아니면서 대단한걸. 뭐, 성배라는 것에 인연있는 사람 중에, 제일 성질이 가까운 애를 고른 거니까 당연하겠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슈타르 마이룸 대사)) 린과 융합한 이슈타르에 대해서는 [[아쳐(이슈타르)]] 항목을 참조할 것. 그리고 이슈타르의 동생인 에레슈키갈도 린을 베이스로 [[의사 서번트]]가 되었다. 린과 융합한 에레슈키갈에 대해서는 [[랜서(에레슈키갈)]] 항목을 참조할 것. &bold(){●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거짓된 성배전쟁]]이 열렸다는 걸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숨기고 있어서 모른다. 그녀를 부를 경우 이번 [[성배전쟁]]이 [[후유키 시]] 오리지널 판과 너무 이질적이라 후유키 식에 익숙한 린의 지식은 오히려 방해가 될 거라 한다. 거기에 사실을 알리면 그 즉시 [[스노우필드]]로 건너가 버릴 것이 뻔하다 한다.(("토오사카 씨한테, 연락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성배전쟁의 경험자인 그녀라면, 뭔가 플랫 씨가 살아남을 방법을 생각해주지 않을까요?" / "안된다. 경험자의 목소리라면 나로도 충분히 대용할 수 있고, 이렇게까지 이질적으로 되버렸으니, 오히려 깊게 '후유키'에 관련되어있는 그녀의 지식은 방해가 될 가능성이 있어." / "......" / "애초에, 그 레이디에게 그런 얘기를 전해봐라. 지금부터라도 미국으로 건너가버리겠지. 스빈이나 다른 OB에게도 플랫 건은 전하지 않았어. 이미 졸업했다고는 해도, 나의 학생을 일부러 위험에 휘말리게 할 수도 없으니까 말이지."-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헌데 린은 다른 [[엘멜로이]] 교실의 OB들과 같이 이미 [[스노우필드]]에 와 있었음이 7권에서 밝혀진다. [[드리스 루센드라]]가 [[라이더(히폴리테)]]를 소환할 적 그녀와 싸우고 있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때 배운 돌고 도는 다섯 별 같은 걸 마스터한 린과 루센드라는 호각으로 싸웠다.((5일 전 스노우필드 모처. 영령인 히폴리테가 성배로부터 지식을 부여받고 현계했을 때, 그녀의 앞에는 눈부신 빛이 퍼져가고 있었다. 마력의 분류를 전신으로 느끼면서, 그것이 소환 시의 마력의 흐름일 것이라고 판단한 그녀는, 자신의 계약을 구하는 말을 고하려고 했다. 많은 지상 생물이 태어남과 동시에 호흡을 하듯이, 서번트로서의 역할을 현현과 동시에 이해했기 때문이다. ──『묻겠다, 당신이 나의 마스터로서 함께 옥야(沃野)를 걸어나갈 자인가.』 그렇게 말해야 할 상대를 보려고 한 순간, 그녀의 지각 능력은 찰나의 순간에 상황을 파악한다. 눈 앞의 빛과 마력의 분류는, 소환의 의식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격한 충돌음 뼈의 삐걱임 목에서 흘러나오는 울음소리 근육이 벌어지는 원차 악문 이가 연주하는 묘향 순식간에 부풀어오르는 혈관의 노래 산산이 찢어지는 관절의 흉소 참격(어택) 타격(어택) 자돌(어택) 중격(어택) 마술(마기) 소실(마기) 동결(마기) 뇌명(마기) 노호(샤우트) 비명(샤우트) 고민(샤우트) 환희(샤우트) 온갖 난격과 격정이, 그 공간에는 가득 차있었다. 아마조네스의 여왕이자 전사장이었던 히폴리테에게 있어, 너무나도 친숙한 분위기. 즉, 전쟁. 히폴리테가 현현한 것은, 형식적인 의식의 제단 따위가 아니라, 준열한 전쟁의 한복판이었던 것이다. / "……?" / 그녀도 수많은 영웅들이 활보하던 고대 그리스를 살았던 영령이며, 전쟁의 신 아레스의 딸이자 수렵의 여신 아르테미스의 신전을 지키는 전사장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아무리 격한 전쟁이라 하더라도 넋을 잃지는 않는다. 그것이 신대의 영령 사이의 그것이 아니라, 틀림 없는 인간끼리의 벌이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허나, 혼란스러워한 것도 분명하다. 성배에 부여받은 지식에 따르면, 영령 소환은 촉매와 주문 영창에 의한 의식이다. 일부의 민족이나 종교에 있을 『싸움을 신께 바친다』라는 종류의 의식은 아닐 터이다. 어째서 소환된 자신의 앞에서 전쟁이 치뤄지고 있는 것인가? 소환한 직후의 틈을 노리고 적대자가 나타난 건가 생각하기도 했지만, 그녀의 전사장으로서의 기록이 즉시 그 추측을 부정했다. 두 명의 전쟁은, 이미 상당히 시간이 경과되어 있다. ──어떻게 돌아가는 거지? 곤혹스러워하긴 했지만, 전사장은 허둥대지 않는다. ──아니…… 이 레벨의 전쟁이라면, 가능한 건가? ──정식 의식은 아니라곤 하나, 나를 불러들일 지도 모르지. 지금의 자신은 격돌하는 두 개의 인영, 그 중 어느 쪽도 편들 이유는 없었다. 소환은 되었지만, 아직 계약은 성립되지 않았다. 따라서, 히폴리테는 관찰한다. 자신을 소환한 제사의 자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를 알기 위해서. 혹은, 이 성배전쟁 그 자체가 어떤 것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난격 도중, 인영 중 한 쪽── 붉은 옷을 걸친 여성이, 손가락 끝에서 저주(간드)를 쏘면서 말했다. "아 정말! 진짜, 고집불통이네!" 어설트 라이플의 3점사 같은 기세로 쏘아진 그 주탄을 상대가 종이 한 장 차이로 피하자, 배후에서 콘크리트 제라고 생각되는 벽의 일부가 산산이 박살나서, 투박한 철근이 노출된다. / 붉은 옷의 여성은, 그것을 확인하면서 검은 눈동자를 히폴리테에게로 힐끗 향했다. 그리고, 상대하고 있던 다른 한 쪽의 인영에게서 거리를 벌리면서 계속해서 말한다. "손.님.이 더는 못 기다릴 것 같은데, 아직 계속할 생각이야?" 그러자, 질문을 받은 쪽의 인영── 주위에 흑연 같은 것을 두른 여성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붉은 옷의 적대자를 노려봤다. "나중에다. 영령을 끼고 티 타임이라도 하고 싶냐?" 마술문자가 새겨진 고딕 풍 고글로 눈을 덮은, 반듯한 얼굴에 상어 같은 송곳니를 드러내는 흑연의 여성. 흉소와 함께 자아내진 말에, 붉은 옷의 여성은 한숨을 내쉬면서 어깨를 으쓱거렸다. "어머, 나는 처음부터 그럴 생각인데?" 말과 동시에, 노 타임으로 행동을 개시하는 붉은 옷의 여자. "물론, 당신은 빼고." 어깨를 으쓱거린 것도 한숨도, 단순한 도발이 아니다. 그 행위 하나하나가 체내 마력의 흐름(오드)을 조절하기 위한 행위이며, 근육과 관절을 폭발적으로 구동시키기 위한 포석이기도 했다. 보통 사람이라면, 모습이 사라졌다고 생각하게 만들 정도로 폭발적인 파고들기. 마력과 기술, 그리고 단련된 여력 전부를 상승(相乗)시킨 절가(絶佳)의 보법. 눈 깜빡할 새에 톱 스피드에 이른 가느다란 몸. 그 때에는, 그녀는 이미 다음 형으로 자신의 사지를 두고 난 뒤였다. 완벽한 형태로 거듭해서 내질러지는 장타가, 상대의 신체에 꽂힌다. 순수한 장타라고 하더라도, 신체를 단련하지 않은 자가 상대라면 절명을 피할 수 없는 심장 부위를 향한 일격. 하지만, 진정 두려운 점은 그것이 아니다. 붉은 옷의 여성은 움직임과 동시에 손가락 끝에서 쏘아진 저주 덩어리와 나란히 달려, 그것을 밀어넣는 형태로 장타 째로 상대에게 쑤셔넣으려고 한 것이다. "컥……!" 장타를 맞은 여자의 고글에 금이 간다. 안면에서 먼 흉부를 향한 타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충격이 전신을 꿰뚫고 장식구에까지 명확히 알 수 있는 대미지를 입힌 것이다. "컥…… 핫…… 하하, 하하하하하!" 상대가 복싱 챔피언이라고 할지라도 원 다운은 피할 수 없을 충격과 저주를 때려박힌 고글 여성은, 즐거운 듯이 웃는다. "과연…… 소문대로, 아니, 소문 이상이다! 『오대원소 술사(애버리지 원)』!" "어떤 소문인진 모르겠지만, 속성만으로 떠들 만큼 싼 몸은 아니야…… 엇차!" 회화 도중에 내밀어진 상대의 수도를 종이 한 장 차이로 피하는 붉은 옷의 여성── 토오사카 린. "아아, 그건 미안했네 그래!" 고글을 쓴 여마술사── 도리스 루센드라가 날린 수도 또한 인지를 뛰어넘었다. 우선, 그녀의 손가락은 인간의 것과는 아주 달라서, 손끝 자체가 맹금류의── 아니, 환상종인 드래곤의 발톱을 연상시키는 경도와 형상으로 변화하여, 그 자체가 사람을 양단할 수 있는 칼날로 변해, 연격을 토오사카 린에게로 날려대고 있다. 더욱 성가신 점은, 그녀의 수도를 뒤따르듯이, 주위에 맴돌던 검은 안개가 단숨에 꿈틀거리는 것이다. 때로는 눈속임으로, 때로는 움직임을 둔하게 하는 우리로서, 거기다 그 자체가 집합하여 제3의 팔로서 이쪽을 노려온다. 루센드라 가. 동양에서 절멸했다고 하는 환상종── 『귀종』을 스스로의 혈육으로 재현하는 것을 하나의 도달점으로서 규정하여, 1000여년의 시간을 들여 마술회로와 육체의 개조를 계속해온 가계다. 가문에 전해지는 특수한 강화 마술로써, 자신의 골격, 근섬유, 신경, 림프구, 모세혈관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의사적인 마술회로(매직 서킷)로 성립시킨다. 이미 소실된 과거를 아득한 미래에 도달해야 할 종착역으로서 규정하는 모순. 허나, 마술사에게 있어 그것은 모순이 아니다. 현재의 형태의 인리의 발달과 함께 잃어버린 것을 손에 넣기 위해, 이해하기 위해, 혹은 덧칠하기 위해, 마술사 대다수는 혈맥의 엔진을 한결같이 돌려온 것이다. 도리스 루센드라 또한, 그 엔진에 스스로의 목숨과 혼을 불태우면서, 가계가 규정한 레벨의 최첨단을 달린다 할 수 있는 마술사였던 것이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bold(){●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이야기가 끝나고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서 3 년 후를 배경으로 하며, 헤체전쟁으로 이어질 독자적인 루트를 상정하고 작성한 이 작품에서((이 책을 손에 들어주신 당신은, 어떤 분일까요. Fate 시리즈로 대표되는 TYPE-MOON의 모든 작품 중, 이 소설이 첫 만남일까요. 아니면, 전작인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도 제대로 읽어주신 분일까요. 어떤 경우라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작가로서는 전력을 다하려 했습니다. 거기에, 약간, 오랜 팬 대상을 전제로 설명하게 해주세요. 코어 팬 분은 알고 계실거라 생각하지만, 전작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는 게임 『Fate/Stay night』와 세계관을 동일하게 한 이야기입니다. 선택지가 있는 게임인 『Fate/Stay night』의 전일담으로서, 세세하게 분기되는 세이버 루트, 린 루트, 사쿠라 루트 어느 쪽의 가능성도 내포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사건부』의 미래를 그린다는 것은, 이런 루트를 결정해버린다는 것이 됩니다. 언젠가 찾아올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 『stay night』의 최후의 흔적이 될, 해체전쟁의 형태에도 약간이지만 영향을 주게 되어버립니다. 이 때문에, 원작의 나스 키노코 씨와 상담해서, 언젠가 해체전쟁으로 이어질 『독자적인 루트』를 상정한 집필방식이 되어있습니다. 직접 『모험』의 이야기와 관계되는 부분은 아닙니다만, 작중에 등장하는 토오사카 린 등이 어떤 루트를 겪었을지를 상상할 때에는, 이런 전제를 떠올려주셨으면. (이 외에 『hollow ataraxia』는 물론, 번외편 『아넨엘베의 하루』 내에서의 발언을 어디까지 실제로 채용해야 할지 하는 세세한 상담에도, 나스 씨는 끈질기게 어울려주셨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 로드 엘메로이 2세의 모험 후기)) [[에미야 시로]]가 [[시계탑]]에 [[토오사카 린]]의 종자로 따라왔고 그 와중에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의 집사 일을 하며 셋이 같은 아파트에 살고 시로와 2세가 딱 한 번 제대로 이야기했다는 것이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UBW쪽의 묘사와 비슷하다. 그리고 지나가듯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언급된 7월의 메어리 사건도 일어났다 한다.(("그야말로, 루비아 양의 집에서 집사를 하고 있는 자네의 시중꾼이라면, 아주 진지하게 받아들여주겠지. 정의의 아군이 되고싶다던가 했으니까 말이야." / 그 순간, 린의 눈이 크게 뜨였다. / "미, 믿을 수 없어! 그 녀석, 선생님한테 그런 얘기를 한 건가요!" / '그 녀석?' / "제대로 얘기한 건 한번 뿐이지만 말이지. 아아, 바보같은 꿈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웃을 이야기는 아니지. 틀림없이, 그는 자네의 연인이나 뭐 그런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네만.""그, 그런 게 아니에요! 아니 체념해줘도 괜찮지만요…… 그렇달까, 그런 해체를 바로 해버리니까, 선생님의 적이 늘어나기만 하는 거 아닌가요?"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아니요. 미스 토오사카한테서 온 편지가, 그러고보면 싱가포르에서 왔었지 하고 생각난 거랍니다." "그러고보니, 린 녀석, 여름휴가에 여행간다던가 했었지. 일본에서 데려온 종자도, 이 기회에 런던에 익숙해져야 한다던가 해서, 두고 갔던가." "네, 그 말대로랍니다. 이틈에 셰로를 어떻게 저 암여우한테서 빼낼지……" "응, 너희들,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건가." "운명의 만남이고말고요!" 그 순간, 루비아가 눈을 반짝인 것이다. 꿈꾸는 소녀, 라고밖에 형용할 도리가 없는 표정으로, 가슴 앞에 유연한 손가락을 배배 꼬고 있다. 애초에 그녀의 미모가 현실에서 동떨어진 만큼, 유머러스한 동화같은 풍정이 맴돌았다. "이 일주일간 정도, 집사 일도 쉬고 있으니까, 셰로의 얼굴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운명의 붉은 실은 반드시 제 곁에 그를 데려와 줄겁니다. 아뇨, 붉은 실 같은 가느다란 것에 의지하지 않아도, 제 곁에 끌어당기겠사와요." 자신으로 넘친 귀족의 옆태는, 오히려 영맹하게 아름답다. 집무 책상을 사이에 낀 라이네스는, 꽤나 진절머리 난 듯이 턱을 괸다. "너희 둘한테 구애받는 남성은, 신불한테 버림받았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악마한테 홀렸다고 동정해야 할지, 판단하기 곤란한걸. 이래저래 미주한 끝에, 런던 탑에서 너와 린이 손에 손잡고 몸을 던졌다, 는건 내 귀에도 들어와있다고. 덕분에 7월의 메어리라고 불렸던가." "그, 그건, 마음이 흔들려서 그런 거에요! 애초에 저만 그런게 아니라, 미스 토오사카도 7월의 포핀스라고 불리고 있으니, 이븐(Even입니다!" "음, 이븐이 됐으니까 어쨌냐는 게, 나한테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린은 루비아에게 시로의 개인정보를 열심히 숨기고 있다.(("그 이야기, 천천히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미스 토오사카가 어쨌다고요?" "아, 아니아니아니아니! 루비아쨩, 타이거라는 건 분명 방목중인 애완동물이나 뭐 그런거고, 린쨩이 너한테 열심히 숨기고 있는 집사 군의 개인정보와는 관계 없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나도 루비아쨩한테 친척이라던가 친구들 알려지는 건 매수당할 것 같아서 무섭다고 할까 지금 진짜로 무서운 건, 나를 잡자마자 만자 굳히기라는 기술을 걸 것 같은 그 중심이동인데 말이야?"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싱가포르에 강의 일이 있어 찾아왔다가(("강의는 어떠셨나요." / "의의 있기는 했네. 나도 자세히 알지 못하는 마술이 이 부근에는 많으니까 말이지." / 뜨거운 말레이풍 야키소바(미고랭)를, 플라스틱 포크로 입 안에 가득 넣으면서, 스승님이 말한다. 센터 앞의 간판에도 실려있던, 싱가포르의 명물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자기 제자가 컨설턴트에게 잡혀 있다는 메모를 보았다.(("조금 전의 배우는?!" "스승님……?" 좌우를 둘러본 스승님이, 성과를 얻을 수 없었다는 증거로, 이를 악물고 그대로 앉은 것이다. "모란꽃의 줄기에, 이런 메모가 묶여있었네." "뭔가요?" / 미간에 깊게 주름을 만든 스승님의 손가를, 자신도 들여다본다. 런던에서는 그다지 볼 수 없는 느낌의 질 좋은 종이에, 섬세하게 영어가 적혀있었다. / 『그대의 지인한테서 온 메일은 페이크다. 한 가지 충고를 해주고 싶군.』 / "윽──!" / 침을 삼킨 것은, 이어지는 내용으로 인한 것이었다. 『엘멜로이 2세, 그대의 학생이 말라카 해협의 해적에게 유괴되어 있다. 컨설턴트라는 이름을 조사하는 게 좋을 거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그래서 컨설턴트의 본거지로 향했다. 컨설턴트의 정체는 2세의 제자가 된 [[토오사카 린]]이었다. 하계 휴가를 내고 여기서 해적들을 부리고 있었다. ((부드러운 사람됨에 어쩐지 모르게 놀라면서도, 살짝 끄덕인다.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었다. 돌아보니, 겨우 일어선 스승님이, 트라우저에 붙은 모래를 털고 있는 참이었다. 심호흡을 거듭하고, 천천히 여성을 향해 선다. "린. 설마, 너." 거기까지 말하고, 침이 기관에 들어간 건지, 숨이 턱 막히더니, 다시 한 번 물었다. "네가, 컨설턴트인 건가──?!" "…………" 잠시, 여성은 눈을 돌리고 있었다. 그래도, 곧 체념한 건지, 팔짱을 끼고는 고개를 들면서, "네. 제가 여기 해적의 컨설턴트를 하고 있는데요, 뭐 이상한가요?"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대꾸한 것이다. "어떻게 된 거냐!" "그런 거야 프라이빗이잖아요? 여러모로 있어서, 흐름에 따라 이렇게 됐다,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떤 흐름이 있으면, 해적의 컨설턴트가 되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다만, 간신히 이 여성이 스승님의 학생이라는 것은 이해할 수 있었다. "저기, 혹시, 이쪽의 린 씨가 유괴되었다고…… 하던?" "유괴? 뭐야 그게?" 린이 고개를 갸웃거린다. 해적 소년들이 지켜보는 와중에, 스승님은 머리를 누르면서, 말했다. "그런 메모를 건네받은 거다. 아무래도 엉터리였던 모양이지만. 아니, 나도 네 이름을 들었다면 놔뒀고말고! 그렇다고 할까, 너, 하계 휴가(서머 홀리데이)의 신청은 받았지만, 싱가포르나 말라카 해협에 간다는 소리는 전혀 못 들었다고!" "그렇게 말씀하셔도, 선생님. 엘멜로이 교실의 표어는 독립독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윽, 하고 스승님이 말문이 막혔다. 침입한 직후, 마술사라면 떨어진 불똥은 스스로 치워야 한다, 같은 소리를 말한 건 스승님 본인이다. 어떤 경위로 그녀가 해적의 컨설턴트가 됐는지는 일단 모른다 쳐도, 적어도 자신의 책임으로써 행동하고 있으니까, 불평은 못 하겠지. 어떤 의미로, 스승님의 교육을 바르게 실천했다는 거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작년부터 활동했으며 해적이라지만 해적질은 안 하고 해당 지역 바다에 가라앉은 정화의 침몰선을 찾기 위한 샐비지를 하는 것이 주된 활동이었다. 린이 샐비지에 유용한 장소를 알려주면 해적들이 그 샐비지에 협력하는 관계다. [[신비]]의 유출을 저지르지는 않았지만 [[마술]]적 가치가 있는 것을 인양하다 [[바르토멜로이]]의 법정과한테 걸리면 골치아픈데다 지역 상 [[시계탑]]이 아닌 [[나선관]]이 담당하는 동양의 사상마술 관련 물품이 나올 것이기에 누구에게도 말 안하고 낼름 먹고 튀려고 했다.(("즉, 자네는 작년부터 여기를 찾아오고 있었던 건가?" "샐비지가 주체니까요, 계획만 알려줘두면, 제가 계속 이 부근에 있을 필요는 없고요. 정기연락만이라면 전화로 할 수 있어요." 스승님의 앞에서, 도도하게 린이 설명한다. 마치, 우등생의 논문 같았다. 하기야, 어디의 우등생이 해적의 두목 같은 짓을 하겠냐, 싶은 일이긴 하지만. "……인터넷 쪽이 낫다, 고는 닥터 브누와한테서 들었지만." 슬쩍, 첨언했다. 그에 대해 스승님은, 천천히, 한 모금 더 엽권의 연기를 맛봤다. "과연, 샐비지인가. 그 소문은 우리들도 듣고 있었다. 컨설턴트가 소속되어 있는 해적은, 타인한테서 강탈하는 게 아니라, 샐비지가 주축이 되어있다고." 거기서 한 박자 두고, 자신의 학생을 바라보며, 스승님은 이렇게 말한 것이다. "다만, 내가 왔다고 해서, 컨설턴트가 쫄아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만." "윽……!" 한 순간, 린의 시선이 돌려졌다. "즉, 시계탑에는 알려지고 싶지 않은 짓도 아고 있다, 그런 느낌이려나." "아니 그래도, 신비의 은닉에는 위반하지 않았을 터라구요! 이 부근의 도민은 미신이 깊으니까, 제 마술도 그런 것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각종 미디어로부터는 단순한 샐비지 업체니까요! 다만, 싱가포르에 왔다는 시계탑의 마술사가 선생님이라고는 알지 못해서, 어쩌면…… 하고는 생각했지만요." "낙제점 아슬아슬, 그런 정도네만. 뭐어 법정과가 직접 파고들지 않는 한은, 변명이 되는 레벨인가." 이런이런, 하고 스승님이 한숨을 쉰다. "그래서, 목적은 뭐지?" "그, 살짝, 개인적으로 샐비지 해두고 싶은 게 있어서…… 여기의 해적하고 접촉한 것도, 그걸 위해선데요…… 그래서 뭐 돈 지불같은 것도 떠맡게 돼갖고." "해적을 삥땅치고 있다는 소린가?" "앗, 선생님, 오해하고 있죠. 어디까지나 Win-Win. 저와 해적들하고는 대등한 거래관계에요. 저는 샐비지에 유용할 법한 장소를 가르쳐 준다. 대신에 해적들은, 제가 부탁한 샐비지에도 협력한다는 것 뿐." 분연하게, 그녀가 주장한다. 실제로, 린이 가르쳐준 샐비지 장소가 유익했기에, 컨설턴트의 이름이 주변에 알려진 것이겠지. 신비의 은닉을 지침으로 삼는 시계탑의 마술사로서는, 꽤나 섣부른 짓으로도 생각되지만. (중략) "원래, 제가 샐비지하려고 하고 있던 건, 정화의 침몰선이었던 거에요." "정화?" 고개를 갸웃거린 자신에게, 스승님이 구조선을 띄웠다. "유럽이라면 중세 무렵, 가장 거대한 선단을, 가장 멀리까지 항해시켰다고 전해지는 중국의 영웅이네." 그건 중국사에 있어, 극히 중대한 의미를 가진 항해자의 이름인 모양이었다. "그럴 법 한게, 그가 지휘한 보물선의 전장(全長)은, 140미터 정도였다고 전해지고 있지. 함대 전체의 선원은 대충 2만 7천명. 그 직종도 의사부터 예술가까지 다방면에 걸치지. 뭐어, 거의 하나의 나라를 이동시킨 거나 다름 없다." 너무나도 지나친 스케일에, 현기증이 온다. 현대보다는 아득히 열등할 터인 항해 기술로, 어떻게 하면 수만이나 되는 사람들을 이동시킨 것일까. 스승님의 강의에서도, 아시에 오래 뿌리내린 대국의 역사를 이것저것 들은 바는 있지만, 서양의 감각으로써는 믿기 어려운 이야기가 때때로 튀어나온다. "그, 중국의 대선단이 싱가포르까지 왔던 건가요?" "싱가포르는 물론이고, 아프리카의 해안까지 갔던 거네. 이 근처는 옛날부터 동서의 교류의 결절점이 되기 쉬웠던 곳이라 말이지. 예를 들면, 이 나라의 근간이 된 말라카 왕국의 개조는, 알렉산드로스 대왕── 이스칸다르의 피를 잇고 있다고도 전해지고 있지." 그 왕의 이름을 듣고, 한 순간, 자신은 숨을 멈췄다. 스승님도 희미하게 쓴웃음 짓는다. "뭐어, 저건 온 세계 어디의 역사에도 얼굴을 비추는 대민폐니까 말이지. 이야기를 되돌리면, 정화의 함대가 이 부근에 내항한 것은 역사서에도 남아있는 진실이네. 당시의 중국──명 제국의 황제가 파견한 대선단을, 조공을 위한 보물을 대량으로 싣고 있었을 터다. 기술이 올바르다면, 잘 하면 일확천금도 꿈이 아니겠지." "그렇죠! 선생님이라면 그렇게 말해주실 거라고 생각했어요!" 희색이 가득한 표정으로, 린이 손뼉을 친다. 뭐라고 할까, 참으로 알기 쉽다. 너무나도 순수하게, 욕망이 별처럼 반짝이고 있다. 눈동자에 파운드나 달러의 심볼이 떠있는 건 아닐까, 하고 생각될 정도다. "작년, 지인인 고물상 쪽에서, 별난 지도가 손에 들어와서. 이건 된다고, 눈치챘을 때에는 비행기에 타고 있었던 거에요! 바다에 침몰선에 보물이라니, 이제 완벽한 플랜 아닌가요!" "일단 덧붙여두겠지만, 마술에 관련되는 물건이 나왔을 경우, 고확률로 사상마술에 관계되는 물건이다. 시계탑에 속하는 자네가, 멋대로 발굴해버리는 건, 상당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그렇겠죠. 그러니까, 슬그머니 하려던 생각이었는데요……" "그런 의미가 아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한편 린이 샐비지했다는 수수께끼의 청년 [[에르고]]를 본 2세는 몇 마디 나누더니 당분간 여기서 머무르기로 한다.((그 의미는 모르겠지만, 매우 진지하게 바라보는 스승님에게, 린이 말했다. "차라리 시계탑에 데리고 돌아가서, 에르고를 선생님의 학생으로 하면 되지 않나요?" 농담 반 섞인 말이었으니까, 그 반응은 그녀도 상상하지 않았겠지. 스승님도 자신도 표정을 굳히고, 동시에 린을 응시해버린 것이다. "왜 그래, 두 사람 다." "아니, 아무 것도 아니네." 자신도, 가슴이 먹먹한 기분이 들어버려서, 아무 것도 말할 수 없었다. 대신에, 스승님은 다시금, "미스 토오사카." 하고, 이름을 불렀다. "당분간, 우리도 여기에 체재시켜줘도 상관 없겠지?"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린이 굳이 제대로 된 업체가 아닌 해적을 통한 샐비지를 하는 알려지지 않게 작업하고 싶어서인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고아나 다름없는 해적들의 아이들을 발견해서다. 봐버린 이상 자신의 세계의 일부라는 항상 강조되는 마음의 군살 때문에 굳이 자신 없이도 아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과일 재배 같은 살아가기 위한 기술을 가르쳤다.(("해적의 컨설턴트를 시작한 것은, 저 아이들을 위해서인가." "무슨 이야기죠?" "그들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아이들이 매우 많은 건, 대부분 고아같은 상태라, 자연스레 모여든 그룹이기 때문이지. 목적인 물건을 샐비지할 뿐이라면, 그런 상대한테 의뢰할 필요는 없어. 애당초, 그들에게 샐비지를 위한 잠수 기술은 있어도, 장비나 커넥션은 빠져있지. 그 부분의 결락을 메우는 데, 계획은 꽤나 멀리 돌아가지 않았나?" "대신에, 얻기 어려운 신뢰관계를 맺었다구요. 비밀리의 샐비지에는 필요하잖아요?" 해맑은 표정으로, 린이 말한다. 아름다운 리치를 한 알 먹고 나서, 살짝 쓴웃음을 지었다. "과일의 재배도 그렇지만요, 살아가기 위한 기술을 때려박고 있을 뿐이에요. 제가 없어지더라도, 괜찮을 정도의. 등가교환은 마술의 기본 중 하나잖아요." "그렇다 해도, 최적인 상대를 골랐다고는 말하기 어렵네. ……정의감이려나?" "설마요." 바닷바람에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린이 말한다. "다만, 만나버렸기 때문이에요. 만나서 이야기해버리고 나서는, 내버려두기엔 기분이 좋지 않으니까요. 봐버리고 만 이상에는 제 세계의 일부니까, 모르는 척 지나칠 수 없는걸요. 아니, 이런 게 마음의 군살인 건 알고 있지만."독특한 표현이었지만, 어쩐지 의미는 알겠다. 너무 빙 돌아가고, 너무 진지하면서, 너무나도 강한 사람의 말. 그런 학생을 보면서, 스승님은 평소보다 간격을 두고 나서, 천천히 입을 열었다. "마치, 세계가 통째로 자네의 책임이라는 듯한 말투로군." "당연하잖아요. 세계 따위, 진작부터 제 거였으니까요." 단호히 말한 린이, 바로 곤란한 듯이, 눈썹을 찡그렸다. "……라고 옛날에는 말했지만, 지금은 어떠려나아." 손을 들고, 푸른 하늘을 움켜쥐려는 듯이 손을 편다. 그다지 아름답다고는 하기 어려운 싱가포르 부근의 바다였지만, 하늘은 불평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딱히 이상하지는 않네. 자네가 말하는 세계란, 즉 자신을 중심으로 두는 가치관 얘기잖나? 그렇다면 마술사로서도 오히려 왕도네. 너무 지나칠 정도로 왕도, 라면서 눈썹을 찡그릴 사람도 있겠지만."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에르고를 찾던 [[라티오 쿨드리스 하일럼]]이 [[토오사카 린]]의 근거지까지 찾아와서 같이 있던 [[로드 엘멜로이 2세]]에게 에르고를 내놓으라 하나 2세는 임시라지만 자기 학생을 파는 짓은 절대 하지 않는다며 거부했다.((슬쩍, 2세는 붉은 머리의 젊은이를 돌아봤다. "선…… 생님……"   에르고는, 아직 관자놀이를 누르고 있었다.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애초에, 아틀라스원이나 연금술사라는 단어부터 의미불명하겠지. 시계탑에 있어, 그 나름의 지위인 엘멜로이 2세조차도, 지금 이 자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지, 판단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는 약하게 웃은 것이다. "선생님…… 저…… 는…… 괜찮으니까요……" "…………" 입술을 깨문 2세가, 선글라스를 벗고, 자켓의 품에서 엽권을 꺼내든다. 이미 끄트머리는 잘려있어서, 딱 하고 손가락을 튕기자, 불꽃이 붙었다. 희미하게 그 손끝은 떨리고 있다. 떨림이 진정될 때까지, 천천히 연기를 맛보면서, 2세는 이런 말을 흘렸다. "……참으로, 유감이다." 『현명한 판단이다, 군주(로드).』 뼈의 거인이, 억양 없는 말투로 마술사를 칭찬한다. 그에 대해, 2세는 간발의 차로 합격점을 놓쳐버린 어린애처럼, 분한 듯한 말투로 내뱉은 것이다. "10분 정도만 더, 일찍 왔으면 됐을 거다. 아니면, 내가 아니라, 그에게 직접 따라가도록 이야기했으면 좋았을 거다. 그렇게 했으면, 개입할 여지 따윈 없었지. 자신에게 떨어진 불똥은 자신이 털어내라, 라고 말하기만 하면 끝났을 텐데." 『……그건 무슨 말이지, 로드 엘멜로이?』 "기간 한정이지만, 그는 내 학생이 됐네." 엽권의 연기를 바닷바람에 녹이면서, 2세는 뼈의 거인을 노려본다. "그리고, 나는 학생을 파는 짓은 하지 않아. 무슨 일이 있건 간에." 『로드 엘멜로이!』 "미안하지만, 2세를 붙여주게. 내 어깨에는 너무 무거운 이름이라 말이지!"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그렇게 대립하던 도중 무시키가 나타나서 에르고의 머리를 부섰다. 그러자 에르고의 등에서 빛의 날개같은 환수가 솟아올랐고 섬은 거대한 손바닥으로 짓누른 것 같은 상태가 되었다.((『차앚았다.』아마도, 전원의 뇌리에 울린, 그 사념. 장난스럽고, 까불거리는 말투에, 그런데도 죽을 듯이 두렵다. "저…… 목소리……" 에르고가, 떨었다. 『하하, 아직 기억하고 있었나. 아니, 잊을 수 없었나?』라티오가, 사납게 고개를 처든다. "설마, 무시키……!" 그 이상은, 누구도 반응할 수 없었다. 스승님도, 자신도, 린도, 라티오와 탄겔조차도. 어떠한 마술이 행사된 건지조차도, 전혀 알 수 없었다. 눈치챘을 때에는, 구속되어있던 에르고의 오른쪽 두부가, 모조리 소멸하고 있던 것이다. "에르, 고……" 자신이 걸려고 한 목소리도 덧없다. 젊은이의 콧마루에서 오른쪽 위의 부위가 전부 없어저, 퓨, 하고 분수같이 피가 넘쳐흘렀다. 아아, 거인 때와는 달리,파괴된 두개골이나 그 내용물까지도 보이고 만 것이다. 생존 따위 생각하는 것도 어리석다. 뇌를 이만큼 잃고서, 살 수 있는 인간 따윈 없다. 다음 순간. 죽은 에르고의 등에서, 빛의 날개처럼 거대한 환수가 솟아올랐다. *  결과만을, 적어 남기자. 수 일 후, 싱가포르에서 남동쪽의 작은 섬에서 일어난, 어느 기화가 뉴스가 됐다. 기사를 건진 것이 3류 가십 신문이었기 때문인지, 대부분의 인간에게는 진심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머잖아 인터넷의 일부에서는 현대의 퉁구스라느니 그렇게 불리게 된다. 뉴스는, 이렇다. 섬의 해안이, 운석이라도 떨어진 듯이 파괴됐다고. 정말 기묘하게도, 그 파괴흔은 거대한 사람의 손 모양이었다고 한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아무튼 위기를 넘긴 일행은 먼저 라티오에게 선빵을 날리기로 했고 싱가포르의 룩스 카르타를 뒤져 은신처를 찾아낸 뒤 린이 육성한 해적들을 거느리고 침공한다.((준비된 모터 보트는, 전부가 중형에, 일곱 척이었다. 자신과 스승님, 에르고 세 명은, 린이 조종하는 보트에 타있다. 다른 여섯 척은, 해적들의 것이다. 탄 인원의 대부분은, 에르고와 비슷한 정도의 연령. 18세 정도라고 생각된다. 하얀 파도를 박차고 나아가는 보트에 탄, 늠름한 옆얼굴. 이제 출신 같은 건 알 수 없을 정도로 그을린 피부가, 해적의 긍지인 걸지도 몰랐다. '린 씨가, 길러낸 해적들.' 그 얼굴에, 그녀의 듬직함이 옮겨간 것처럼도 보였다. 린에게 배운 시간이 어느 정도일지는 모르겠지만, 살아남을 방법을 가르쳤다는 그녀의 말에는, 일절의 거짓이 느껴지지 않았다. 해적들이 린에게 보내는 신뢰도, 마찬가지다. "여기는 알파 1. 린, 주위에 이상 없음." "브라보 1. 이쪽도 이상 없음." 설치된 무선에서, 차례차례 목소리가 닿는다. 알파, 브라보라는 것은, 잘못 듣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포네틱 코드겠지. 엘멜로이 교실에서는, 플랫이라던지가 좋아하는 전쟁 영화에서 자주 들어봤지만, 해적이 사용할 것이라고는 생각치 못했다. 린은, 잠시 팔짱을 끼더니, 무선기의 버튼을 눌렀다. "아무튼, 최초의 계획대로 움직여줘. 상황이 알 수 없게 되면, 쏜살같이 도망칠 것. 이건 절대야." "알았어(아이 아이 서)!" 믿음직스럽게 수긍하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싱가포르에서 꽤나 떨어져, 이미 말라카 해협의 입구까지 다가온 탓인지, 다른 배는 드문드문하게만 보이게 되었다. 항구를 나올 때엔 정말로 경찰에게 발견되지 않을지 오싹했지만, 이렇게 먼 바다까지 나와버리니, 반대로 육지가 그리워진다. 바로 뒤에서, 스승님이 지도를 펼쳤다. "룩스 카르타의 검색에서, 라티오의 거점으로 보인 곳은 둘." 바다의 바람에 주의하면서, 가느다란 손가락이 종이의 표면에 미끄러진다. "하나는 센토사 섬. 이쪽은 아까 알아봤지만 떠나서 흔적 뿐이다." 앞서 조사한 지점이다. 라티오가 숨어있던 흔적만 남아있을 뿐이고, 진작에 물러난 모양이었다. 결과적으로, 자신들은 바로 먼바다로 나와, 새로운 장소로 급행한 것이다. "또 하나, 우리가 향하고 있는 좌표는 해상이네. 꽤나 길게, 이 지점에서 어떤 작업을 한 형적이 있지."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라티오는 이에 대응하여 린이 찾던 정화의 보물선을 끌어올려 뼈 [[연금술]]로 보강한 문자 그대로 유령선을 만들어 반격해 왔다. 쓰러뜨릴 방법이 없어서 [[롱고미니아드]]를 날렸다. 이마저도 막아내지만 이 때 생긴 틈을 노린 2세와 린의 해킹이 먹혀 라티오를 제압했다. 라티오가 제압된 걸 본 무시키가 약조를 깨고 에르고를 먹어치우려 하면서 쿨드리스가 몰락해가고 있다고 도발했다.(("에르고에게 신을 먹인, 세 명의 마술사." 스승님이, 말한다. "네가, 두 명 째인가." "뭐어, 그야 말 안해도 알잖냐. 시계탑의 군주(로드)." 여자가 어깨를 으쓱거린다. 그에 대해, "아직, 라티오의 순서일 터입니다." 라면서, 아틀라스원의 연금술사가 얼굴을 들었다. 이쪽은 체내의 뼈를, 쐐기처럼 갑판에 꽂은 것으로, 버텨낸 듯 하다. 하얀 여자는, 응응 하고 두 번 끄덕였다. "그러니까 말야, 너는 끝났잖아? 조금이라도 수치를 안다면 여기서 물러나라. 그래, 이건 동정이라는 거다. 과거 한 번은 실력을 인정하고, 함께 연구한 동포의 자손이 이렇게 꼴사나운 모습이라니, 직시하고 싶지 않고 말야." "무시키." 그 이상 지껄이지 마라, 라는 라티오의 위압에, 무시키가 어깨를 으쓱거린다. "아무리, 쿨드리스가 몰락해갈 뿐인 가계니까 그렇다 해도 말이지." "너…… 엇!" 라티오의 신체가, 튕기듯이 도약했다. 발에서 튀어나온 뼈를 이용한 도약이었다. 터무니없는 속도로 뻗은 뼈의 반동으로, 그녀의 신체를 날려보낸 것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잠시 라티오와 2세와 휴전을 하고 힘을 합쳐 싸웠다. 에르고의 신완에 무시키의 양신이 격파되자 언젠가 또 만나자면서 물러났다.(("손을, 대지 말아주세요." "알고있고 말고. 이 배에 있는 동안에는 휴전이라는 계약이다. 바로 끝날 휴전이지만." 끄덕인 라티오의 뒤에서, 느릿느릿 작은 산같은 모습이 움직였다. 뼈의 거인── 탄겔이 겨우 마스트를 빼내고, 뽑힌 팔도 재생된 것이었다. "아ー 아ー, 심한 꼴을 당했구만." "쓸모없는 놈." "그건 너무한데. 라티오 아씨." "어깨를 대라." 개탄하는 거인이 쭈그려앉고, 그 어깨에 라티오가 탔다. 바닷바람에 나부끼는 푸른 머리카락은, 뼈의 거인의 색조와 잘 어울렸다. "언젠가, 또 다시." 두 사람의 모습이, 갑판에서 등 너머로 쓰러진다. 눈 깜짝할 새에 바닷속으로 가라앉아, 파도 사이로도 보이지 않게 되어버렸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뼈 [[연금술]]이 해제되어 가라앉는 보물선을 본 린이 자기 보물이 수장된다며 급하게 수습한다.(("그나저나 린, 이미 해적들은 재소집한건가." "네, 지금 연락했어요. 안전은 확인했고요, 저 라티오도 위협이 되지 않는 해적에게 손을 댈 법한 타입은 아니겠죠." "그런가. 그럼, 때가 맞겠군." "때가 맞아?" 고개를 갸웃거린 린에게, 스윽 하고 스승님은 손가락을 움직였다. "이 유령선이 붕괴하고 있기 때문이지. ……과연, 휴전은 배에 있는 동안, 이라고 사족을 붙인 건 이래서인가. 아틀라스원답다고 하면 아틀라스원답군." 곧바로, 자신도 스승님의 손끝을 쫓았다. 유령선의 반쯤을 뒤덮고 있던 뼈가, 그 연장선에서 점차 축소하고 있던 것이다. 물론, 본래는 바다에 뜰만한 상태는 아니다. 농밀한 안개도 서서히 옅어져간다. 아마도, 양쪽 모두 그녀가 없으면 유지할 수 없는 것이었겠지. "뭣──!" 린의 표정 변화는 장절했다. "자, 잠깐! 잠깐 기다려! 아직 보물 찾지도 않았다고! 그럴게 정화의 배야! 그런 건, 전부 내 거인 게 당연하잖아!" 전속력으로, 배 안으로 달려간다. 배가 붕괴하고 있으니, 안쪽은 명백히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멈출 틈도 없었다. 망연해진 자신을 보면서, "후훗." 에르고가 웃음을 터뜨린 것이다. 그런 식으로, 이 젊은이가 웃는 것을 처음으로 본 기분이 들었다. "……하하." 이번에는 스승님이 따라 웃고, 그걸로 참을 수 없게 돼서, 마침내 자신도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린의 비명과, 자신들의 조용한 웃음소리와, 머지않아 모여든 해적들의 보트의 엔진음이, 유령선의 붕괴에 겹쳐진 것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이후 2세의 일행이 되어 [[에르고]]를 살릴 법을 찾아 돌아다니는 데 협력한다. 경비를 2세 쪽에서 대 주고 각지의 비오를 찾아다니며 실전 지도까지 받을 수 있어서 최고라 한다. 이렇게 [[시계탑]] 밖으로 나오면 보통 [[마술사]]들은 [[근원]]에의 집착에 조금 벗어나 자기만의 가치관을 드러내게 되는데 린은 뒤집어쓰듯이 타인의 마음에 닿고 싶어하며 타인의 보물을 보는 게 두근두근하다 한다.(("물론이에요! 현대과(널리지)의 군주(로드)의 후의에 감사드립니다. 후후후, 경비를 타인한테 떠넘기고 각지의 비오를 찾아다니면서, 실전의 지도까지 받을 수 있다니 완벽하잖아요." 콧노래라도 부를 법한 기분인 린에게, 스승님은 미간의 주름을 깊게 만든다. "정말이지, 현대의 마술사로군, 자네는." "물론, 그렇죠. 방황해한테 들은 말, 신경 쓰고 계시나요." "쓰고 있지." 솔직하게, 스승님이 말했다. "시계탑에 있으면, 겉치레라고 해도, 근원에 도달하는 것을 모두가 지상과제로 여기지. 고민할 여지도 시간도 없네. ……다만, 밖에 나오면, 다른 가치관이 있다. 같은 마술사 사이에서조차, 같은 가치관으로는 있을 수 없어." "그러니까, 즐겁다구요." 라고, 린은 대꾸했다.. "그러니까, 이 여행을 떠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응, 저는 뒤집어쓰듯이 타인의 마음에 닿고 싶어요. 제가 원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해도, 타인의 보물을 보는 건 두근두근거리지 않나요." "뿌리부터 해적이로군." "좀 더, 숙녀(레이디)를 칭찬하는데 걸맞은 말을 써주셔도 되는데요?" 두 사람의 주거니받거니에, 무심코 웃음을 터뜨리고 만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 ***[[페이트 엑스트라]]에서의 행보 위에서 설명한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에 있는 린의 가능성이다. 작중에서 숨겨진 요소로 정사의 린이 보스로 등장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토오사카 린(엑스트라)]] 항목을 참조할 것. ---- ***토오사카 린의 능력 &bold(){■ [[마술사]]}로서의 재능 [[마술사]]로서 지닌 [[마술 속성]]은 5대[[원소]]((「어이, 토오사카. 참고로 묻겠는데, 네 속성은 뭐야?」「나? 나는 "오대원소" 라는 속성인데?」「--------」 ……저. 그건 즉, 전부 가지고 계시다는 건가요……? - 페이트 루트의 내용)), [[마술 특성]]은 전환, 강화.((일반적으로 마술사의 가계는 각각이 장기로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대를 이어서 연구를 해오던가, 어떤 신비를 마술각인에 남겨왔는지에 달린 것이며, 일조일석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토오사카 린이, 토오사카가가 장기로 하는 "전환"에 더해서 "강화"의 특성을 사용하듯이 1류의 마술사는 복수의 특성을 체득하고 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의 내용)) [[마술회로]]의 갯수는 메인이 40개, 서브가 각각 30개.((덤으로, 시로의 마술회로는 의외로 많은, 27. 린의 마술회로는 메인이 40, 서브가 각각 30. - 페이트 용어사전 中, 마술회로 항목의 내용)) [[마술사]]로서의 재능은 매우 뛰어나다. 역대 [[마술협회]]의 [[마술사]] 중에서도 탑 100 안에 들어간다.((GJ: 「Fate」의 캐릭터에 관해 묻습니다.「마술협회」의 역사에 있어, 에미야 시로와 토오사카 린의 재능의 높이(와 낮음)는 각각 어느 정도의 레벨일까요? 나스:린은 정말로 천재입니다. 역대 마술협회 안에서도 100명 이내에 들어갈까. 시로우는 마술사로서는 견습의 역을 벗어나지 못합니다만, 마술 사용자로서는 스페셜리스트의 한 명으로 셀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마술사 살해자”에미야 키리츠구의 전성기와 같은 정도의 평가를 받을까. 단순한 수치로 나타내면, 시엘:100 | 린:70~100 | 시로:10 (한정 조건이라면 40) - GAME JAPAN 2007년 2월호 中 FATE 샤프리의 내용 )) 가장 자신 있는 [[마술]]은 [[마력]]의 유동(流動), 변환((특기인 마술은 마력의 유동, 변환. 실은 그다지 공격에는 맞지 않는 마술 속성으로, 그 때문에, 보석에 마력을 스톡해, 1회용의 간편한 한정예장으로써 사용한다. -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그리고, 가문의 [[마술]]인 [[보석 마술]], 주특기인 [[간드]]가 있다. &bold(){■ 타인과의 비교} [[마술사]]로서의 능력을 비교하는 두 가지 지표가 있다. → [[시엘]]이 100이라면 [[토오사카 린]]은 70~100, [[에미야 시로]]는 10([[마술 사용자]]로서라면 40).((GJ: 「Fate」의 캐릭터에 관해 묻습니다.「마술협회」의 역사에 있어, 에미야 시로와 토오사카 린의 재능의 높이(와 낮음)는 각각 어느 정도의 레벨일까요? 나스:린은 정말로 천재입니다. 역대 마술협회 안에서도 100명 이내에 들어갈까. 시로우는 마술사로서는 견습의 역을 벗어나지 못합니다만, 마술 사용자로서는 스페셜리스트의 한 명으로 셀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마술사 살해자”에미야 키리츠구의 전성기와 같은 정도의 평가를 받을까. 단순한 수치로 나타내면, 시엘:100 | 린:70~100 | 시로:10 (한정 조건이라면 40) - GAME JAPAN 2007년 2월호 中 FATE 샤프리의 내용)) →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100+알파([[마술예장]] 보정)라면 [[코르넬리우스 아르바]]는 100, [[아트람 갈리암스타]]는 20, [[5차 성배전쟁]]을 기준으로 [[토오사카 린]]은 20~30, [[에미야 시로]]는 10~20 정도다.((Q. 아트람과 아르바와 케이네스 중에서 누가 가장 강합니까? 그리고, 어째서 3명 모두 금발인 겁니까? / 나스: 강한 것은 케이네스. 아르바는 케이스에 비교하면 떨어집니다. 큰 차이로 약한 것은 아트람. / 타케우치: 마술사적인 레벨은 어떻게 되는 거야? / 나스: 케이네스 100+알파(특수예장분). 아르바는 100. 아트람은 20정도. 린은 20~30. 시로는 10~20정도일려나. 작중이라면. / 타케우치: 의외네 아르바 밀어주기! / 나스: 응. 멋으로 초콜릿 공장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말이야. / 타케우치: 그리고 3명 모두 금발인 건, 진지하게 말하자면 3명 모두 자신에게 자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의 기호라는 겁니다. 자신만만! 강해보인다! 무서워! 실제로 강해! 하지만, 어라라~?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박스2 부록 일문일답의 내용)) &bold(){■ [[마력]]} 지닌 마력은 일반인이 20~30 할 때 500 정도이며 외부의 공급을 받으면 년 단위의 시간은 걸리지만 최대허용량이 1000 정도 된다.((토오사카로부터는 의식적으로 공급하고 있지 않은데도, 내 몸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에미야 시로의 최대마력량이 20이나 30이라고 하면, 저 녀석은 항상 500이나 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그, 쌓이는 데에 연 단위의 시간을 필요로 하겠지만, 공급해주는 것만 있으면, 최대허용량은 1000에 도달할지도 모르겠다.「……놀랐다. 그 녀석, 정말로 대단한 녀석이었구나」재확인이라고 할까, 새삼스럽게 실감했다. 뭐, 지금은 소모돼 있고, 대개 마술사라는 건 항상 8할 정도의 마력밖에 모아놓고 있지 않으니까, 토오사카의 마력량은 400정도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방대한 마력량이다. 나는 강화 한 번에 대해서는 2의 마력량을, 투영 한 번에 대해서는 5의 마력량을 평균적으로 소비한다. 그 예로 말하자면, 최고 6번의 투영이, 토오사카의 백업으로 30번, 60번 가능하게 되는 거니까.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서번트]] 소환을 했을 적에는 보통 [[마술사]]라면 그 즉시 의식을 잃으나 린은 멀쩡했다. 소환한 직후 마력의 몇 할을 지속적으로 빼앗기며 자고 일어나 보니 [[마력]]을 절반 정도 빼앗겼다. 하룻밤 더 자면 마력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한다.((「계약……?」 음. 그러고 보면, 몸 안에 무언가 위화감이 있다. 지금까지 안쪽에 닫혀있었던 신경이 밖을 향하고 있는 듯한 느낌. ……덧붙이자면, 내 마력의 몇 할 정도가 눈앞에 있는 남자에게 흘러 들어가고 있다. 「그렇구나. 서번트는 성배에 의해 불려오지만, 불려온 서번트를 이 세상에 머물게 하는 건」「그래, 마스터의 힘이다. 서번트는 마스터로부터의 마력제공에 의해 이 세상에 머물지」「마력제공량은 충분하다. 경험 면에서 문제는 있을 듯 하지만, 네 능력은 출중하지. 보통 마술사라면, 서번트를 소환한 순간에 의식을 잃겠지. 그런데도 너는 활력이 넘치고 있다. 아까 그 령주도 그렇고, 이 마력량도 그렇고———마스터로서, 너는 틀림없이 일류다」(중략) 「……몸이 무거워……절반 이상 가지고 간 것 같네, 이거」 침대에서 몸을 일으킨 뒤, 후우, 하고 크게 심호흡을 한다. ……몸이 나른한 건 내가 아침에 약하기 때문에, 가 아니다. 아쳐 녀석이 말했었지. 서번트를 막 소환한 마스터는 제대로 활동할 수 없다고. 「……마력이 회복될 때까지 하루 정돈가. 오늘은 시운전하는 셈 치자」 느릿느릿 침대에서 나온다. ……겨울치고는 따뜻한 공기와, 이불에 둘둘 말려 있고 싶은 욕구와 아주 조금 격투했다. 그래서, 다시 자고 싶은 유혹을 공 울리고 3초 만에 KO시키고, 거울 앞에서 가볍게 온몸을 체크. 이렇다 할 이상은 없다. 몸에 흐르고 있는 마력이 절반 정도 밖에 없는 것 이외에는 전부 정상.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광석]]에 [[마력]]을 모으고 있는데, 10년 동안 [[마력]]을 모으면 본편 [[에미야 시로]](20~30)의 수백 배 정도 저장할 수 있다.((넘겨받은 단검은 의례용으로 쓰이는 것이다. 토오사카가 애용하는 물건인지, 상당히 길들어 있다. 그것뿐 아니라, 반쪽 짜리인 나조차 알 정도로 강대한 마력이 축적(charge)되어 있었다. ……뭐어, 사쿠라가 걸친 그림자에 비하면 한쪽 손바닥 정도 마력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 허용량으로 보면 수백 배나 되는 파격적인 양이다.「……굉장한데, 이거. 토오사카, 이런 비밀병기 몰래 가지고 있었던 거야?」「굉장한 건 당연하지. 여하튼 남은 보석을 전부 쏟아 넣은, 내 10년 분 마력이니까」-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bold(){■ [[보석 마술]]} 자신의 피를 뽑아서 그것을 보석에 묻혀, 피에 포함된 술사의 [[마력]](오드)을 보석에 흡수시키는 식으로 보석에 [[마력]]을 담는다. ((말하곤, 토오사카는 주사기를 자신의 팔에 꽂았다. ……텅 빈 주사기에 피가 빨려 들어간다. 그렇게 적출한 피를 이번은 한 방울 한 방울 보석에 흘리는가 했더니, 피에 젖은 그것을 꼭 쥐었다. 확, 하고 현기증 같은 것이 지나갔다.- 페이트 루트의 내용)) [[토오사카 린]]은 이 행위를 17년 간 하루도 쉬지 않고 해서 [[5차 성배전쟁]]이 벌어질 적에 비장의 보석 10개를 보유했다. ((17년 간 하루도 쉬지 않고 짜 올린 보석 10개, 그 하나. 그것을 다 쓰는 거니까, 쓰러뜨리지는 못하더라도 저지 정도는——— ……되지, 못했다. 어쩌고 자시고. 말려든 것을 한 순간에 갈갈이 찢어버리는 바람의 무리는, 그 서번트에게 닿은 순간, 마술처럼 소멸했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 오랫동안 준비해 온 10개의 최상급 보석은 전부 모으면 린의 10년 분 [[마력]]이 된다. 마력탄(쓰변 보석이 박살난다)으로 쓰면 하나가 A[[랭크]] [[대마술]]의 위력을 발휘한다.((이제 그 펜던트에 볼일은 없다. 물론 조금은 마력이 남아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건 내가 가지고 있는 10개의 보석 이하고. 아버지가 남기고 싶었던 것은 성배전쟁에 이기기 위한 마력이다. 그 마력을 다 써 버린 그것은, 이제 의미가 없는 것이 되고 말았으니까.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보석, 이라는 건 린의 마술인가요? 그렇다고 해도 어중간한 마술로는 버서커의 몸에는 닿지 않아요. 그를 상처 입히려면, 최대순도의 공격이 아니면 안 되니까요」「알고 있어. 요컨대 A판정인 공격이 아니면 안 되는 거잖아?」말하면서, 토사카는 주머니에서 보석을 꺼냈다. 「---그 보석은?」「내가 철 들었을 때부터 열심히 모은 저금 같은 거야. 이거 하나로 A판정 대마술을 즉시 발동시킬 수 있어. 10개 있었지만, 하나는 너한테 써 버렸지」「그래---그 때 그 마술이라면, 확실히 버서커는 막을 수 없어요. 그에게는 저 같은 대마력은 없습니다. 마술이라도, 그게 A판정이라면 문제 없이 관통해요----」 - 페이트 루트의 내용)) 가격은 1000만엔 대.((『응. 기쁜 건 사실이고, 즐거움이 생긴 것도 사실이니까. 그런데 에미야 군. 이 보석, 하나에 얼마 정도 하는지 안 물어봐도 되?』『뭐, 10만 엔 정도, 지는 않겠지.』『아니지. 쓰고 버리는 보석이라면 그 정도면 되지만.』『그럼 20만 엔, 정도라던가.』『어중간하게 올리네? 그것도 아냐?』『그, 그럼 25만 엔이겠군.』『이봐, 보통 이럴 때는, 다음 자리로 가지 않아? 왜 언제까지고 6자리 위로 안 가는 거야』『윽...... 말하고 싶지 않지만, 30만 엔 이라던가.』『그-러-니-까, 왜 7자리로 안 가는 거냐?』『아우...... 혹시, 백만 엔 인가요.』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듯 비장한 결의로 입 밖에 낸다.『가까워, 한 자리 더.』 하지만, 낙하한 곳은 지옥 직통인 함정이었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보통 전투용 보석은 50만엔 대.((Q. 토오사카 린이 사용하고 있는 보석은, 1알 평균 얼마 정도일까요? / A. 전투에 사용하는 보석 한정으로, 평균으로 치면 50만엔 정도일까요. 원래 마력을 모으기 쉬운 광석, 귀금속은 희소해서, 어떻게 해도 높은 가격이 붙어 버립니다.(원래 보석의 가격은 희소치로 정해지고). 토오사카에게는 전용 입수 루트가 있어서, 바이어의 따님과 친해지면 깎아줄지도, 하고 날마다 머리를 싸매는 린이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자세한 내용은 [[보석 마술]] 항목을 참조할 것. → 보석 구매를 위해 [[후유키 시]] 미야마 마을의 상점가 전당포를 애용하고 있다.(("전당포라는 것은 포판드 하우스군요." "아아. 나는 신세를 지지 않지만. 상가의 뒷골목에, 명물인 전당포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지." "알고 있어. 토오사카의 아가씨가 애용하고 있다고, 생선가게의 점원이 말했는걸." "뭐.....?" 토오사카가 전당포에 다니고 있어....? 설마, 토오사카는 금전사정이 매우 곤란해서, 선조대대로 내려온 보석을 저당 잡혀 나날의 생계를.... "으으응, 그런 쪽이 아니야 시로. 린의 목적은 유래있는 보석인걸. 가문의 가르침에 반하지만, 마술의 용도에 따라서 [전의 소유자가 손을 뗀] 낡은 보석이 효과가 있다던가." "음음. ....그건. 한밤중에 저주라거나, 하는 그런 종류의 용도일려나?" "상상에 맡길게. 이왕이라면 비명의 죽은 귀부인의 소지품 같은 게 최고지만?" ..........무서운 이야기를 들어 버렸다. 하지만, 그런가. 가끔, 어디에서 그 정도의 보석을 매입해 오는 건지 생각하고 있었지만, 전당포까지 이용하고 있었나.....머지 않아 나도 상납하게 될 것 같은데........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 아버지가 남긴, 자신의 10년 분 마력이 담긴 [[토오사카의 펜던트]]를 비장의 카드로 간직했으나 프롤로그에서 죽은 [[에미야 시로]]를 [[소생]]시키기 위해 써 버렸다. 자세한 내용은 [[토오사카의 펜던트]] 항목을 참조할 것. → 모아 온 보석의 절반을 [[5차 성배전쟁]] 당시 [[서번트]]를 소환하기 위해 융해시켜 [[마법진]]을 그렸다.((그래도,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원래는 혈액으로 그리는 마법진을, 이번에는 용해시킨 보석으로 그린다. ……내가 지금까지 모아 왔던 보석 중 절반을 쓰는 것이니, 재정적인 이유로도 실수는 용납되지 않는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bold(){■ [[마법]]과 관련된 것} [[헤븐즈 필]] 루트를 겪은 린은 '돈과 시간만 있으면' [[보석검 젤렛치]]를 재현할 수 있다.((사실을 말하자면, 나는 보석검을 재현할 수 있다. 설계도도 이론도 그 싸움으로 파악했기에, 재료와 시간만 있으면 마법 흉내는 낼 수 있는 거다. 뭐어, 그러려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해서, 1년 2년, 아니 10년 20년으로 어떻게 될 레벨은 아니지만. - 헤븐즈 필 루트의 에필로그 中, 토오사카 린 曰)) 린이 주장하는 '[[마술]]은 돈 먹는 하마'라는 발언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관계 있어! 마술이라는 건 돈 먹는 하마라니까, 쓰고 있으면 점점 점점 돈은 줄어들어 가는 거야! 그렇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을 거야, 특히 내가!」- 페이트 루트의 내용)) &bold(){■ 격투, 신체능력} → 호신용으로 [[팔극권]]을 배웠다. 격투기 선생은 [[코토미네 키레이]]이며,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캐스터]]를 궁지로 몰아넣었던 린의 연속공격은 이것의 일환이다.((그 외에, 호신용으로써 공수비슷한 것을 하고 있다. 격투기의 선생은 코토미네로, 캐스터를 몰아넣은 린의 연속공격은 그 사이비 신부 직전이라고 하는 것이다. - 페이트 용어사전 中, 토오사카 린 항목의 내용))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에서는, [[키슈아 젤렛치 슈바인오그]]가 저술한 [[마도서]]인 『[[보석에 의한 근접격투 예장 전종]]』을 이용해 '''본격 [[보석 마술]] 근접전투술'''을 선보인다. 그 위력은, 격투게임 보정을 받아 [[서번트]]도 때려잡는 수준이다. ((대사부의 마도서(Grimore) 중에서 '보석에 의한 근접격투 예장 전종' 이란게 있었을 텐데……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의 토오사카 린 스토리 모드 中, 토오사카 린 曰)) 발경을 쓸 수 있다.((「윽‥‥제법이네요 미스 토오사카‥‥ 이것이 발경‥‥ 아아 정말, 배가 아파서 폴을 할 수가 없어요‥‥!」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루비아 아케이드 모드 대사)) 봉권도 쓴다. 자신의 체격에 맞는 자기류 어레인지가 강하다.(("꺄아아아아-!? 토, 토오사카 씨,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훌륭한 쿵푸를! 마벨러스! 자기류의 어레인지가 지나치긴 하지만, 당신의 체격에 걸맞은 훌륭한 붕권이에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 순수한 육체능력이 대단해서 무예백반인 [[미츠즈리 아야코]]를 상대로 체력장에서 [[폐활량]] 빼고 완승했다. 따로 학교 운동부에서 활동하는 건 아니지만((「근데, 토오사카는 왜 부활동 안 하는 거야. 운동신경이 안 좋다, 같은 헛소리는 하지 마. 난 말이지, 작년 체력장에서 전부 너한테 진 걸 아직도 가슴에 품고 있어」「어머나. 폐활량에서는 미츠즈리한테 졌어, 나. 그리고 체중도 미츠즈리가 위였잖아」「아하하하하! 만세―, 몸무게로 3kg 웃돌았다―! ……체중에서 이겨도 안 기뻐 이 너구리야!」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토오사카 저택]] [[공방]]에 헬스장에 가까운 운동기구들이 있고 매일 단련한다.((우리 집의 창고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도, 역시 비의가 담긴 공간의 긴장감에 숨을 삼킨다. 토오사카가 예전에 여기서....라고 생각하면 감개도 있다. 그렇지만, 그것보다 눈에 띄는 것은. "아령이라거나, 묘하게 이거, 뭐랄까." 애슬래틱한 건 어째서일까. 트레이닝 용구까지 놓여져 있는 게 뭐라고 코멘트하기 힘들다. 그렇게 말하면 토오사카, 매일 저녁 팔굽혀 펴기와 복근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었지. 그러다 여러가지 기구가 도입되어, 차츰 헬스장같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까진 하지 않겠지." (중략) ".....아니, 세이버. 그것들은 토오사카의 트레이닝 용구지, 마술의 소재나 촉매가 아닌걸?" "'.....그렇습니까?" "대규모 의식도 하지 않게 되었으니까, 창고로써 여기를 사용하는 거겠지. 그렇지만, 여러가지 있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 한 야구 하는지 배팅 게임에서 120km의 강타를 계속 유지했다. 본인 말로는 스윙 스피드와 명중 각도만 잘 맞추면 쉽다 한다.((어쨌든 이번에 판명된 것은, 세이버와 내기는 하면 안 된다는 것. 안타 급 타격을 10개 차를 벌린 쪽이 승리, 라는 룰은, 실력이 백중하면 무한지옥이 된다고 하는 것. 그리고, 마력사용을 제한한 세이버는 우리들보다 근력이 없었다, 라는 것. ……아니, 120km를 펑펑 때려대고 있었던 걸 보면, 토오사카가 이상한 건가. 세이버는 가장 작은 체구니까 당연하다고 하면 당연하고, 오히려 토오사카가 여자애치고는 장사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실례되는 말을, 배팅은 equal 완력이 아냐. 스윙스피드와 명중각도만 맞으면 여자애라도 쳐낼 수 있어」「그거야 1구나 2구는 말이지. 문제는 그 뒤. 보통은 팔 근육에 쥐가 난다니까. 너, 자기 전에 팔굽혀펴기라도 하고 있는 거 아냐? 이야, 그건 그렇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배팅이었다구」흐흥, 하고 지금까지의 보복이라고 할 것처럼 빈정거린다. 그러나.「……하, 하고 있어. 뭐야, 잘못이야?」「아, 아니. ……응, 나이스」 가끔 이렇게 되받아 치니까, 전혀 반격이 되질 않았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아무튼 위에서 언급한 대로 매일 단련하고 있고 신체능력이 대단한 수준이나 본인은 여자로서 이건 좀 아닌가 하고 부끄러워 한다.((노력하는 천재 Rin! 지식 직업에도 신체 구조는 필요해. 무엇보다, 본인은 여자로서 어떨까 하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부끄러워 하는 것이었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특집 트위터 실황에서 나스 키노코 曰)) → 다리에 [[강화]]라도 걸었는지 [[세이버(아르토리아)]] 같은 속도로 돌진한 적이 있다. 이 때 [[쿠즈키 소이치로]]는 [[토오사카 린]]보다 더 빠르게 이동했다.((캐스터에게 저항할 여력은 없다. 토오사카는 세이버 같은 속도로 캐스터에게 다가가, 마지막 일격을 가한다. 마술에 의한 몇 초뿐인 “강화”. 토오사카는 처음부터, 캐스터에게 격투전을 걸 생각이었던 것이다. 캐스터는 토오사카를 마술사로밖에 보고 있지 않았다. 그 틈, 단 한 번밖에 통하지 않을 기습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불리한 마술전을 연기한 건가. 그리고 책략은 성공했다. 캐스터는 토오사카에게 속아, 완전히 패배했다. 이 싸움은 토오사카의 승리로 끝났다. 그렇다. 「아니. 거기까지다, 토오사카」 이 남자의, 괴물 같은 운동능력만 없었다면. 캐스터에게 달려든 토오사카가 질풍이라고 하면, 그것은, 마풍(魔風) 같은 속도였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00m을 7초 이하의 시간에 주파하기도 한다.((옥상에서 교정까지, 7초도 안 걸리고 주파한다. 거리로는 100미터 이상, 보통 사람이라면 잔상 밖에 보이지 않을 속도.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 팔에 [[강화]]라도 걸었는지 고무지우개를 던져 의자에 앉아 있던 [[에미야 시로]]의 머리를 맞춰 의자와 함께 1바퀴 회전시켰다.((「오오? 럭키—, 돌아왔다, 토오사카!」「……하지만, 어쩐지 다르잖냐? 아까 까지는 살기 띠고 있었는데, 지금은 뭐랄까, 한기가 들 정도로 시원하다고 할까」「천사의 웃는 얼굴이구료. 저건 이미,“네가 그렇게 나오면 이 쪽도 용서 안 해, 나 태도 바꿨어”라는 각오의 표현이겠지」「음?」무언가, 심상치 않은 오한이 달렸다. 세이버에게 단련된 덕분인지, 위험을 알아채는 능력이 상승된 상태다. 「………………」 흘끗, 복도를엿본다. 자기 교실에서 가져 온 건지, 새 고무지우개를 들고 미소짓는 토오사카. 순간, 토오사카가 던진 고무지우개가, 내 이마에 직격했다. 「뭐지ーー!?갑자기 에미야 군이 돌았다아…!?」「말도 안 돼ー!어떻게 한 거야 에미야, 의자에 바나나 껍질이라도 끼웠냐!?」「인법!? 지금 그건 인법인겐가, 에미야!?」「아……아야아」백주의 기행에 분위기 고조되는 고토군 일동. 의자째로 바닥에 쓰러진 나를 둘러싸고, 걱정되는 듯…… 이 아니라 두근두근 하는 눈으로 손을 내밀어 준다. 「으, thank you…… 근데, 고토, 지금 그거, 어떻게 보였냐?」「음? 어떻게 라니, 노올랍게도 1회전. 에미야가 의자에 앉은 채, 혼자서 옆구르기 한 것 처럼 보였는데」 부디 전수를 부탁하고 싶다, 라고 요청하는 고토군. 뭐어, 수업 중에 선생님에게 지적받은 순간, 빙글 1회전하면 엄청난 반응일 게 틀림없고, 고토군이 부러워하는 것도 수긍이 간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문제가 아니다. 정말 탄환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았던 고무지우개를 투구한 악마가, 복도에서 두 번째 탄을 쏘려고 이 쪽을 응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안 고토,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 좀 볼일이 생겼어」 책상은 무사했기에, 도시락을 가지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아프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 공수도 풍의 라이트 훅을 날리기도 한다.((토오사카의 기묘한 행동에 고개를 갸웃거리길 0.2초. 푹 숙이고 있던 안면에 카운터 비슷한 원 펀치가 작렬했다. "....죄송해요. 오해했어요." 죄송합니다, 하고 쥔 손을 가슴 밑에 내리면서 사과한다. 중국권법 뿐 아니라, 공수도까지 시작한 듯하다. "....이야, 굉장해, 토오사카. 전신을 이용한 환상적인 라이트 훅이었어. 광대뼈에 금 갔을지도 모르겠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bold(){■ [[간드]]} [[토오사카]] 가문의 [[마술각인]]에는 간드가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토오사카 린]]은 특별한 [[영창]] 없이 간드를 마구잡이로 난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쳐는 돌려보냈어. 너 정도, 이 각인에 새겨진 간드(저주)(gandr)”으로 충분한걸」 - 무한의 검제 루트 中, 토오사카 린 曰)) [[토오사카 린]]의 [[간드]]는 그 위력이 핀의 일격을 넘어 '핀의 개틀링'. 주먹 크기의 검은 탄환을 쏟아낸다. ((강력한 것을 “핀의 일격”이라고 부르며, 이쪽은 직접적인 대미지를 준다. 린의 간드는 이미 폭력이기에, 핀의 일격 레벨. 이랄까 핀의 개틀링. - 페이트 용어사전 中, 간드 항목의 내용)) 일제사격으로 난사하면 교실 하나 크기의 지역을 날려버린다. 이 경우에는 린도 무영창 발동이 아니라 보통의 마술과 같이 [[영창]]을 사용한다. ((「Fixierung( 노려라,), EileSalve(일제사격)!」「동조(trace), 개시(on)!」작렬하는 소리와 빛. 여느 때와 마찬가지인 방과 후. 별 색다를 것도 없는 교실은, 한 순간에 무도회장으로 변모했다. 춤추는 책상. 복도에서 교실을 향해 쏘아진 마력다발은, 권총 따위로는 비유가 되지 않는다. 끊임없이 쏘아지고, 광범위로 뿌려지는 그것은, 이미 기관총이나 마찬가지였다. 마력에 담긴 “저주”가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눈에 보일 정도의 마력덩어리다. 질량을 가진 그것은, 닿는 것 전부를 튕겨 날려버린다. 교실에 늘어서 있던 책상들은, 머리에 불이 붙은 인간처럼 미친 듯이 날뛴다. 울리는 총탄과 춤추는 책상 소리로, 고막은 진작에 맛이 가 있었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 [[간드]]를 손가락을 가리켜 쏘면 핀의 일격이며, 다섯 손가락을 모아 쏘면 핀의 개틀링이 된다. 본래 손가락 하나로 쏘는 게 정상이지만 린은 기세로 사는 여자라서 그렇다 한다.((애니판에서는 린이 간드 쏘는 법의 바리에이션이 늘었습니다만, 종래의 손가락 하나의 간드와 비교해서 애니판의 여러 손가락을 쓴 쪽이, 위력이 높은 걸까요? <후르츠 펀치 사무라이 M> / 나스 : 실제 간드면 그럴 일 없지요. 검지손가락 하나야말로 최강. / 타케 : 그럼 린의 그건 뭐야? 004의 오마쥬? / 나스 : 린 씨는 기세로 사는 여자니까, 그렇게 하면 핀의 일격이 핀의 머신건이 되는 거야. 후에 미우라식 간드라 불리는, 완전히 새로운 간드의 탄생이야. 조만간에 무릎에서 핀의 로켓런쳐 같은 것도 나와. 사용하는 타이밍은 상대를 잡고나서, 상대의 복부 내지 안면을 겨누고 제로거리 사격. 상대는 죽는다. / 타케 : 알아, 그건 그냥 샤이닝 위저드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부록 일문일답의 내용)) → 어렸을 적 부터 말다툼에서 말이 막히면 간드부터 쏘고 봤다. ((키레:「하하하하하. 그렇게 쑥스러워하지 마라 린. 정곡을 찔리면 간드를 난사하는 습관은 10년 전 그대로군.」- 아넨엘베의 하루의 내용)) → 10년 전 [[코토미네 키레이]]는 이를 20연발로 맞고도 멀쩡했다. ((키레:「 ?! 그림자가!」/ 사쿠라:「언니 지금이에요! 있는힘껏 간드를!」 / 린:「나이스 사쿠라! 그야말로 서포트 케릭이네. 간드! 간드간드간드! 간드! 간드! 비~임 간드! 간드간드간드! 간드! 비~임 간드! 간드! 간드간드간드간드간드간드간드! 후우. 총합 20발 쏴줬어 키레도 이 정도 맞으면 조용하게..」 / 키레:「훗 나도 우습게 보였군 stay night의 나라면 몰라도 야! 제로의 코토미네, 코토미네 치고는 너무 강한 거 같지않아? 하고 많은 독자들에게 지적받은 양구키레는 무적! 그 정도 간드 아무렇지도.. 으헉!」- 아넨엘베의 하루의 내용)) → [[시엘]]은 전력 [[간드]]에 맞아 봐야 어깨결림 생기고 땡이지만 귀찮아서 튕겨냈다.((시엘 : 핫! / 린 : 쳇! 간드 정도는 튕겨내는 건가! / 시엘 : 물론이죠. 뭐, 이 정도의 저주라면 맞아 봐야 어깨결림 정도지만, 그 뒤에 뭐가 있을 지 모르니까요. 귀찮아서 튕겨냈습니다. / 린 : 윽. / 시엘 : 이대로 얌전히…랄까, 당신 제정신입니까?! 이런 실내에서 보석마술이라니! / 린 : 에에. 마력보유량의 수준이 틀린 건 한 눈에 알았어. 정면으로 싸웠다간 힘으로 진다는 건 뻔히 보이니까, 아예 방 통째로 간단하게 폭파시켜 주겠어! - 아넨엘베의 하루의 내용)) &bold(){■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시점의 린에 대해서} [[밤의 성배전쟁]]의 일상세계에서 [[시계탑]]에 몇 달 갔다 오자 이것저것 파워업 했다. 자기 자신에게 주위 경계용 [[결계]]를 설치해 두었다.(("...결계가 반응하기 시작했어. 시로, 같이 가자. 밖에 좋지 않은 손님이야." ".....진짜다, 작지만 경보가 울고 있어. 울기 전에 잘도 눈치챘네, 토오사카...." 저녀석, 자기 자신에게도 주위에 대한 경계망(결계)을 설치하고 있는 걸까. 앞날이 두려운걸. 런던에 가고 나서, 토오사카는 더욱더 파워업 해 버린 듯하다.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본래 결계는 물체에 걸어 고정시키는 것으로, 자신을 중심으로 [[결계]]를 데리고 다니는 것은 [[아라야 소렌]] 정도나 구사하는 괴물의 영역으로 취급된다.(( ……보통, 결계라는 것은 움직이지 않는 물체를 보호하는 움직일 수 없는 경계를 말한다. 적은 그것을 자신을 중심으로 데리고 걷는 괴물 같은 짓을 행하고 있다. 보고 있는데도 기척조차 느껴지지 않는 것도 그 때문이다. 즉 접근전에 있어서라면, 아랴아 소우렌은 무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 공의 경계의 내용)) &bold(){■ 그 외 특기사항} → 본편 시점을 기준으로 린의 [[마술]]은 조준이 정확하지 않다.((전개되는 강철의 진공. 원호를, 아쳐의 원호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목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 내 마술은 조준이 정확하지 않다. 아쳐가 랜서로부터 크게 이탈하지 않는 한, 아쳐도 함께 말려들고 만다. 그런 틈은, 랜서를 더더욱 유리하게 만들 뿐이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프롤로그의 내용)) 이는 뭐든 요란하게 하는 취향 탓으로 화려하게 날려버리는 [[마술]]만 습득했기 때문이다. [[에미야 시로]]에 따르면 [[캐스터(메데이아)]]가 린 같은 건 필요없다고 한 발언을 린이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고 한다.((「바보 같은 소리 마, 충고는 안 듣겠다고 똑바로 거절했잖아. 서로 두들겨 패는 싸움은 남자 역할이야. 저 녀석이랑은 두 번째고, 이 상황은 토오사카보다 내 쪽이 맞아」「그럴 리가 없잖앗! 상대는 보병이야, 장거리 무기가 없는 상대에게 장거리 무기가 있는 내가 도망쳐서 어쩌자는 거야!」「그러니까 그러잖아! 품 안에 들어오면 끝이라는 거 몰라!? 됐으니까, 토오사카는 먼 데서 원호해주면 돼!」「바보, 원호 따위 할 수 있을 것 같아!? 공교롭게도 그런 재주 좋은 마술 같은 거 몰라. 하면 너도 같이 날려버릴 게 뻔하잖아!」「윽! 자신의 파괴자스러움을 뻔뻔스러운 얼굴로 때우지 마! 도대체 어째서 그렇게, 모조리 요란하게 하려는 거야, 너는! 가끔은 조신한 것 좀 해 봐라. 캐스터가 토오사카는 필요 없지롱? 이라고 한 거, 별로 무시 못한다, 정말로」「뭐, 뭐라고 이게에!」-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 [[대성배]]가 있는 토지에서 톱 [[랭크]] [[마술사]]가 되는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은 본편의 [[토오사카 린]]으로는 대처하기 힘들지만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나 [[토오사카 토키오미]]라면 [[마술]]전으로 격파할 수 있다.((애니 중에, 린과 이리야가 마술전투를 한 씬이 있습니다만, 실제로 『Fate/stay night』나 『Fate/Zero』, 『Fate/Hollow ataraxia』 등에 등장하는 마술사에서, 이리야와 마술전에서 이길 수 있는 마술사는 있습니까? <ukw> / 나스 : 진지한 이야기를 하자면, 후유키에서는 톱랭크의 마술사. 그래도 1류의 마술사라면 「자연의 영아(嬰児)라면, 우선 지맥과 개인을 떼어내자」고 방침을 세운다 생각되므로, 무적이다, 라는 것은 아닙니다. 케이네스나 토키오미라면 마술전에서 격파 가능합니다. 린은 조금 힘들어요. 오히려 토지 그 자체를 오염시켜 가는 어딘가의 검은 애라면……. / 타케 : ……정말 보스에 맞는 마술특성이구나, 사쿠라는……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부록 일문일답의 내용)) → [[버서커(헤라클레스)]]를 상대로 무언가 [[마술]]을 쏘았는데 [[갓 핸드]]에 막혔다. [[마력]]량만으로 보면 충격이 대구경 권총에 가깝다고 [[에미야 시로]]가 말한다.((그 등에, 몇 다발의 충격을 받았다.「---Vier Stil ErschieBung……!」(4 스타일 사살) 어떠한 마술인지, 토사카의 주문과 함께 버서커의 몸이 튕겨나간다. 내뿜어지는 마력량으로 보건대, 버서커를 직격한 것은 대구경 권총에 가까운 충격이겠지. 하지만 그것도 무의미. 버서커의 몸에는 상처 하나 입히지 못한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정확히 무엇을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으며,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를 [[간드]]와 비슷한 이미지로 그렸다. → 본래 강력한 [[마술사]]는 그만큼 강대한 [[마력]]을 지녀 [[마력 감지]]로 찾아내기 쉽다.((……아쳐의 말이 맞긴 하다. 마스터라고 하는 것은 뛰어난 마술사가 되는 것. 강력한 마력을 띤 마술사는, 그만큼 마력을 감지하기 쉽긴 하다. 하지만 내가 아는 한, 그렇게까지 강력한 마력을 띤 녀석은 이 도시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프롤로그의 내용)) 하지만 린은 보통 강력하다는 개념을 뛰어넘은 천재라서 마력을 완전히 감출 수 있다.((「응, 버서커에게 눈치 채이지 않고 접근한다, 라는 말도 안 되는 작전은 세우지 않아. 저쪽에는 이리야스필이 있는걸. 최소한 세이버와 시로의 기척은 간단히 감지돼. 나는 기척을 숨길 수 있으니까 괜찮지만」……음.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리야는 나와 세이버의 기척은 아는 건가. 모습을 숨길 수 있는 건 토사카 뿐이라는 건---- - 페이트 루트의 내용)) → 그 천재적인 재능 덕에 즉사나 다름없는 치명상을 입어도 억지로 [[소생]]할 수 있다. 덧붙여 아버지 [[토오사카 토키오미]]는 그 정도의 재능이 없어서, 그리고 심장에 직격당해서 [[코토미네 키레이]]의 [[아조트 검]] 칼빵에 대처하지 못하고 일격에 죽었다.((나스 : 이 장면, 아오코씨는 상당한 치명상을 받아도 죽지 않는데, 토키오미가 일격으로 죽은 것은, 검이 심장에 박혔기 때문에……라고 하는 것으로 해 줘. 토키오미가 그만큼 우수한 마술사가 아니기 때문에, 라고 하는 것도 있는데. 치명상을 받아도 억지로 소생 할 수 있는 것은, 아오코라든지 린이라든지 약간의 마술사만. 천재, 천재's야, 녀석들.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2 인터뷰의 내용))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시점 린의 능력 [[5차 성배전쟁]]으로부터 3년이 지난 상태다. ■ 전방위에서 적을 에워싸 보통의 [[마술사]]라면 한 다스로 몰려와도 쓰러뜨릴 [[간드]]를 퍼붓고(("Anfang(세트)!" 주문이, 맹그로브 숲에 울렸다. 린의 손가락에서 쏘아진 간드가, 몇 번이고 분열해서, 나선을 그린다. "Pseudo-Edelsteine(의사보석). Sieben(7번), sechs(6번), fünf(5번), Spiegel(거울이여), Blume(꽃이여), blühen und stolz sein(활짝 피어라!" 아름다운 만화경(칼레이도스코프)과도 비슷한 그 마술은, 전방위에서 적을 에워싸, 스치기만 해도 며칠은 혼절시킬 만큼의 저주를 담아 쇄도했다. 허나, 그 전부가, 눈 앞에서 튕겨나간 것이다. 튕겨난 한 순간, 반투명한 팔이 드러났다. 에르고의 등에서 뻗어나온 환수가, 마치 유리 구슬이라도 깨듯이, 간드의 폭풍을 박살낸 것이다. 보통의 마술사라면, 한 다스로 몰려와도 쓰러뜨릴 터인 마술은, 청년에게 상처 하나 입히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그게 안 먹히면 [[팔극권]]을 쓰고 그것마저 막히면 이전에 쏜 간드와 진각으로 다른 [[마술]]을 시전해 이중삼중으로 덫을 깔어버린다.((허나, 린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는다. 매끄럽게, 양자의 간격이 줄어든 것을, 자신은 보았다. 해적의 아지트에서 자신의 허를 찌른, 간격을 훔치는 보법. 작렬한 것은, 팔극권・철산고. 기술적으로는 아직 발전도상 상태라도, 마술로 충분 이상으로 『강화』된 육체는, 달인에 필적하는 속도와 위력을 만들어낸다. 맹그로브가 심어진 뻘에서부터, 유리한 바위 지대로 교묘하게 몰아넣어, 그 바위를 쪼갤 정도의 진각을 밟는다. 몸 안에서 백터를 선전・증폭. 거기다 짜낸 마력을 혼연일체화시켜, 발경과 함께 몸통을 부딪힌다. 마치 쇠로 된 산을 상기시키는 절초. 그 강렬한 일격이, 에르고의 눈 앞에서 정지한 것이다. 두 개의 반투명한 환수가 교차되어, 크로스 암 블록 자세를 취하고 있다. 남은 네 개의 환수에 잡히는 것보다 빠르게, 린은 배후로 도약해 물러난다. 공중에서 간드를 흩뿌려, 에르고의 움직임을 견제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그 뿐이랴, 지면을 꿰뚫은 간드 구멍이, 다른 형태를 만들어내는 것을, 자신은 보았다. "Der sechsfache Stern(여섯 종의 별). Vogelkäfig(속박하는), der bindet(새장)──" 뚫린 구멍에서, 마력이 다른 무언가를 실체화시켰다. 아니, 간드로 만든 구멍만이 아니다. 조금 전의 진각도, 마술의 일환이었던 것이다. "──Schließung(폐쇄). Kette der Finsternis(어둠의 쇠사슬)!" 주위의 뻘에 이어, 갈라진 바위에서도 나타난 칠흑의 로프가, 에르고의 여섯 개의 환수를 남김없이 묶는다. 이중삼중으로, 린을 덫을 놓은 것이었다. 간드가 막히면 팔극권. 팔극권이 막히면 다시 간드. 그게 막혀도, 더한 마술이 적을 공격한다. 얼마나 앞을 읽고 있었으면, 이런 싸움이 가능한 건가. 아니면, 그녀가 헤쳐나온 경험 덕인가. 최후의 마술식이야말로 진짜배기였는지, 과연 에르고도 움직임이 봉해졌다. 그대로, 마술로 된 로프는 강하게 청년을 억눌러간다. 마치, 옛 마술에 봉인된 거인처럼.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로드 엘멜로이 2세]]의 평으로는 [[마술]]과 체술의 조합은 좋지만 잔재주에 너무 의존하고 있다며 자신을 갖고 [[마술식]]을 짜내고 힘을 쏟아붓는 편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한다.(("뭐, 나쁘지 않군." 한 눈을 감고, 스승님이 평가했다. "다만, 미스 토오사카는 체술과의 조합은 좋지만, 잔재주에 너무 의존하고 있네. 자신을 갖고, 술식을 짜내고 힘을 쏟아붓는 편이 결과를 내겠지." "지적 감사합니다, 선생님." 희미하게, 린이 입술을 삐죽거린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 [[보석 마술]]에 [[상승]]을 거는 건 금주(禁呪)로 분류되는 [[마술]]이나 이 시점의 [[토오사카 린]] 정도의 기량이면 다룰 수 있다. 대략 순수한 위력만이라면 현대의 [[마술사]]로서 최고 클래스의 공격을 할 수 있다. 대충 [[버서커(헤라클레스)]]의 [[갓 핸드]]도 한 번은 죽일 수 있다 한다.(("Vierzehn(14번), neun(9번), acht(8번). Drei Schwerter(삼연의 검), Synergie(상승), eine Mulde(도려내라)!"휘둘러진 손에서, 나선처럼 겹쳐진 빛이, 거인을 향해 닥쳐든 것이다. 순수한 위력만이라면, 현대의 마술사로서는 최고 클래스. 상승(相乗)된 보석은 본래 금주의 영역일 터이나, 린의 기량이라면 충분히 다룰수 있다. 직격을 맞은 뼈 거인이, 처음으로 크게 흔들렸다. 허나, 그럼에도 쓰러지지 않고 버틴 상대한테, 린이 눈을 깜빡거렸다." "얼마나 튼튼한 거야! 헤라클레스라도 한 번 정도는 죽는다고!"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 [[무시키]]와 [[라티오 쿨드리스 하일럼]]에게 대응할 봉인의 가시라는 [[마술]]을 며칠 만에 만들었다. 루비와 사파이어가 두 색의 가시가 되어 상대를 에워싼다. 대 물리, 대 마력 쌍방 구속 효과가 있으며 사파이어의 가시가 구속한 적의 [[마력]]을 쥐어짜낸 후 그 마력을 루비의 구속 술식에 쓴다. 상대의 [[마력]]으로 무력화시키기에 자신보다 강한 [[마술사]]에게도 유효하다.((과연 해적의 수괴라고밖에 말할 도리가 없는, 사악한 뭇음을 지으면서, 손가락에 끼운 보석이 심장처럼 마력을 맥동시켰다. "Neun(9번)! Acht(8번)! DornendesSiegels(봉인의 가시)!" 영거리에서, 새로운 마술이 기동한 것이다. 순식간에, 홍옥(루비)과 창옥(사파이어)은 두 색의 가시가 되어, 뤄롱의 몸을 에워쌌다. "사정은 있어 보이지만, 그런 건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에 들어줄 테니까!" "서양마술사라는 건 현실적인걸. 대 물리, 대 마력, 쌍방의 구속인가." 뤄롱이 날개를 움직이자, 지직...... 하고 번개가 일어났다. 부유하고 있기 위해서는, 반드시 날개를 계속 움직일 필요가 없는 모양이다. 착지한 린이 올려다보아도, 조금도 뤄롱 일행이 낙하해올 기미는 없었다. '......마력을 봉하고 있을 텐데." 하늘을 올려다보는 채로, 린이 침을 삼킨다. 지금의 보석마술은, 에르고를 쫓아올 마술사에 대항하기 위해, 일본 도착 전부터 구축하고 있던 것이다. 수중의 보석 중에서도 상당히 마음에 드는 것을 쓰고 있으며, 창옥(사파이어)의 가시에 의해, 내측의 마술사에게서 마력을 쥐어짜낸다는 굉장한 물건이었다. 쥐어짜낸 마력은, 그대로 홍옥(루비)의 구속 술식에 전용되니까, 단순한 능력으로 이쪽을 상회하는 상대라고 해도, 그 상대 자신의 마력을 써서 무력화할 수 있다...... 는 것이, 린의 노림수였다. "즉 그건가. 아틀라스원과 무시키 쌍방에 대책을 취했다는 거구만. 이 단기간에, 새로운 술식 째로 만들어낸다는 건, 너 상당히 진지하다는 거겠지."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바이 뤄롱]]에게 사용했는데 그가 가진 환익과 상성이 최악이라 움직임을 묶는 건 실패했다.(("아아, 아키라를 상처입히지 않는다고 말해준 것에는, 인사를 해야겠지." 사아악, 하는 소리가 났다. 린의 마술에는, 그런 소리를 내는 장치는 없다. "농담이지……." "잘 되어있어, 정말로. 현대의 마술사도 얕볼 수 없군. 내가 대처할 수 있는 건, 요컨대 성질의 문제니까." 구속한 푸른색과 붉은색의 가시가, 쌍방 모두 검게 물들어간다. ​부식되고 있는​ 것이라고, 싫어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런 것은 말도 안 된다. 그녀가 만들어낸 가시는, 마술에 의한 변형이다. 세계를 속여, 일시적으로 출현시킨 것에 불과하고, ​부식되고 그러는 개념은 부여하지 않았다​. '환수와, 환익…….' 에르고의 환수는, 엘멜로이 2세가 붙인 임시 이름이다. 하지만, 일종의 명명은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다. 하물며, 많은 마술사를 해체하고, 약탈공이라고까지 불리게 된 엘멜로이 2세라면, 그 이상의 결과도 있을 수 있겠지. 그러니까, 연상해버린다. '……만약.' 만약, 뤄롱의 환익이, 정말로 에르고의 환수와 근사한 능력이라 한다면……. 에르고의 환수에 술식을 파괴하는 힘이 있었듯이, 뤄롱의 환익에도. ​아니​. 보다, 근본적인 문제다. 정말로 흡사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에르고와 마찬가지로, 이 뤄롱이라는 청년도, 신을── "────윽!" 공포보다 앞서, 린의 손이 새로운 보석을 꺼내들었다. 하지만, 그보다 빠르게, 마술의 가시가 산산조각난다. 썩은 파편은, 여름의 뒷골목에서 무참하게 녹아내려, 지표면에 닿기 전에 덧없이 소멸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 [[로드 엘멜로이 2세]]에게 하룻밤만에 배워서 바로 강해지는 방법이 없냐고 요청했는데 터무니없는 이야기지만 2세는 방법이 있다며 가르쳐준다.(("그래서, 말인데요!" 힘껏, 몸을 내민다. "하룻밤만에 배워서 바로 강해지는 방법, 없나요." 어지간한 2세도, 아연히 학생을 바라본다. 검은 눈동자 속에서, 팔짱 낀 린은, 어쩜 이리 훌륭한 요구를 한 걸까, 라는 듯이 끄덕이고 있었다. "아, 빡센 리스크가 있는 건 빼고. 나중에 마술회로에 영향이 생기거나, 수명이 줄어들거나 하는 건 노 땡큐. 가능하면 밤샘도 미용적으로 봐줬으면 하고요, 금전적인 부담도 약간으로 부탁할 수 있을까요." "엄청난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 "그런 건 알아요. 그래서, 있나요 없나요." "……어째서인가?"   이번에는, 간격을 두고 물었다. "지금의 토오사카 린(저)으로서는 부족해서예요." 또렷또렷하게, 린이 말했다. "산령법정의 무시키도 그랬지만요, 뤄롱도 에르고도, 마술사의 영역을 벗어났어요. 저는 좀 전의 2택에 전혀 만족하지 않았지만요, 새롭게 토오사카 린(저) 다운 선택지를 제시하려면, 걸맞은 힘도 필요하겠죠?" 극히 단순명료하게, 린이 주장한다. 적어도, 약자의 변명은 아니다. 설령 일시적으로 그 입장을 감수하더라도, 머지않아 역전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로 가득찬 말이었다. 그리고, 인간이란, 수천 년을 들여 그 의지를 달성해온 생물이었다. "하물며, 에르고의 남은 수명이 한 달이라면 더더욱, 인가." "유감이지만, 뻥이 아니잖아요 그거. 이럴 줄 알았으면, 실가의 창고에 있는 검이라도 모방(카피)시켜뒀으면 좋았을 텐데……." "모방(카피)?" "아뇨, 이쪽 얘기예요. 어떠세요, 선생님." "…………."   잠시동안, 2세는 침묵했다. 그리고, 체념한 듯이, 토해낸 것이다. "……실은, 있네." / 꼬박 십 분 후, 개요를 다 들은 린이, 입을 열었다. "……선생님, 머리 이상한 거 아닌가요." "되도록 로우 리스크로 강해질 방법을 물어본 자네가, 그런 소릴 하는 건가." 떨떠름한 표정을 지은 2세에게, 린은 한쪽 눈을 감는다. "뭔가 생각하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했어요. 싱가포르 때도 그랬지만, 타인의 마술에 대해서, 조금 말도 안 될 정도로 고찰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솔직히, 사제 관계가 아니었으면 기분 나쁠 정도. 그렇달까, ​그거​, 효과는 있겠지만요, 인사 대신 살해당해도 불평 못 할 거라구요." "조금만 덜 직설적으로 말해줄 수 없겠나." "완곡함이라는 건, 브리티시의 미덕이었던가요? 완전 효율주의인 선생님이 말하실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요." "딱히, 효율적인 게 좋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야. 나의 인생이, 비효율을 허락할 정도로 여유가 없었을 뿐이지." 내키는 대로 말하는 학생에게, 2세가 한숨을 쉰다. 하는 김에, 한 개비 더, 종이로 만 담배에 불을 붙이려고 할 때, 린이 근처의 성냥에 손을 뻗었다. 하얀 손가락이 켠 불꽃에 살며시 담배를 갖다대고, 입술로 물고 나서, 천천히 연기를 빨아들인다. "고맙네. 그럼, 수행을 시작해볼까. 개요는 이야기한 대로니까, 자네라면 한 시간 내에 학습할 수 있겠지. 나머지는 응용 문제야."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일단 [[투영]]으로 의사보석을 찍어낸다. [[투영]]으로 만들었음에도 생성된 의사보석은 평범하게 [[보석 마술]]을 구사할 정도의 품질을 갖고 있다. 여기에 [[투영]]의 퀄리티를 의도적으로 낮추어 1초만 지속 가능한, 돌려 말하면 통상 투영의 1/100 정도의 [[마력]]만 소모하는 걸로 실전에서 소모품으로 써먹을 보석을 마구 양산해낸다.((의사보석은, 투영이라고 불리는 마술의 응용이다. 마술의 의식 따위에 임할 때 일시적인 모조품을 만들어내는 것이지만, 본래, 이 투영은 수 분 정도밖에 가지 않는다. 심한 예외는 린도 알고 있고, 시계탑에서는 외각투영이라고 하는 신술식의 논문이 나온 적도 있는 모양이지만, 일반에 알려진 투영마술은 극히 효율이 나쁜 부류다. 허나, 린의 보석마술을 본 엘멜로이 2세가, 어떤 한 마디를 입에 담은 것이다. "수 분은 커녕, 1초면 좋지 않나." 정말이지, 그 말대로였다. 곧바로 써서 없앨 보석이라면, 1초 버티면 좋다. 수 분이나 버틸 필요는 없는 것이다. 오히려 마력은 100분의 1이면 그만. 어디까지나 토오사카 린의 마력을 편광시키기 위한 촉매에 불과한 것이니까. 그리고, 지금 그녀가 행사하려고 하고 있는 것은, 더욱 그 너머의 것이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그 다음에는 자신의 [[마술 속성]]이 오대원소이며 [[마술 특성]]이 전환임을 활용해 자기 눈 앞에 다섯 속성을 띄워두고 상대의 [[마력]] 패턴을 분석해 알아서 상대의 역상성인 공격이 나가는 술식을 구축했다. 하나부터 [[마술식]]을 짜올리는 게 아니라 이미 거기에 있는 [[마술식]]에 [[마력]](빛)을 통과시킨다. 결과적으로 린의 [[영창]]이 시작했을 때 린의 [[마술]]은 자아져 있다. [[영창]]을 하는 건 [[마술]]을 발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발동시킨 [[마술]]을 개시함으로서 의사보석의 상태를 노멀로 되돌리는 것이다. 최초 상대의 [[마술]]을 해석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그것만 끝나면 상성으로 무조건 우위에 서는 늦게 내는 가위바위보 비슷한 것이다. [[마술]]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는 약점이 있는데 그건 [[투영]]으로 찍어낸 의사 보석의 물량으로 커버 가능하다. '돌고 도는 다섯 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방금 건……." 귀찮은 듯이, 스승님이 입을 연다. "단순히, 야코우의 술식이, 가장 거북한 마술을 짜냈을 뿐이다. 신비는 보다 강대한 신비 앞에 무효화된다, 라는 것이 원칙이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정면에서 격돌시켰을 경우의 이야기니까 말이지. 우회로나 뒷길은 언제나 있지. 즉, 상성의 좋고 나쁨은, 신비의 승패에 크게 영향을 준다." 그 의미는 알 수 있다. 자신도, 싸움 과정에서 상성을 느낀 적은 몇 번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만큼 극단적이고, 이만큼 명백한 상성은 모른다. 하시바미의 단창을, 옆에서 강하게 후려친다. 발을 구른 남자에게서 몇 단의 간격을 두고나서, 스승님과 린의 옆에서 물었다. "그럼, 지금 말한 수업의 성과라는 건……." "그래! 온갖 마술에 상성으로 이기는 것 뿐이야!" 기쁜 듯이, 린이 말했다. 실로 바보같다. 애초에, 그런 것은 실행 불가능하다. 시계탑의 마술에 있어, 기본적인 속성은 다섯. 허나, 마술의 속성이 이 다섯 만으로 정해진 것은 아닌 것이다. 시계탑의 강의를 듣고 있을 뿐인 자신이지만, 마술이 다양한 나라나 지역의 문화이며, 복잡하기 짝이 없는 역사의 끝에 겨우 짜낼 수 있는 정수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그 결과적으로, 그럴싸한 것은 존재한다 하더라도, 결코 단순히 우열이 가려지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발동한 상대의 술식을, 그 뒤에 자아낸 마술로 웃도는 것 따윈── "그러니까,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술식을 구축한 것이네. 저건 마술의 망원경과 빔 포를 겸한 것이라서 말이지. 하나부터 마술식을 짜올리는 것이 아니라, 이미 거기에 있는 마술식에 마력(빛)을 통과시킬 뿐이니까, 격이 다르게 빠르지. 그럴 것이 영창이 시작됐을 때엔, 마술이 자아내져 있으니까. 지금의 린의 영창은 마술을 발동시키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발동시킨 마술을 개시함으로써, 의사보석의 상태를 노멀로 되돌리고 있다, 라는 쪽이 가깝지." "그, 그치만 그런 게……." "가능하니까, 오대원소(애버리지 원)인 거다." 어쩐지 질린 듯이, 스승님이 한숨을 내쉰다. "임시로, 돌고 도는 다섯 별이라고 이름을 붙였네만, 별로 어려운 술식은 아니야. 렌즈로서 구축하는 섬세함은 필요하지만, 하고 있는 건 본인의 속성을 극히 단시간 투영하고 있을 뿐이니까 말이지. 허나, 통상이라면 마술사가 가지는 속성은 하나. 어지간히 재능에 축복받아도 이중속성이 한도. 삼중속성 정도 되면, 이걸 더욱 뛰어넘은 걸물을 의미하지. 실재하는 모든 것을 갖춘 오대원소(애버리지 원)라는 건, 그 시대에 몇 명 밖에 없네. 말할 것까지도 없지만, 이건 나 자신은 사용 불가능한, 오대원소(애버리지 원) 전용의 술식인 거네. ……젠장." 마지막에 슬그머니 흘린 것은, 그야말로 스승님의 본심이겠지. "덧붙여 말하자면, 그녀의 집안의 마술은 힘의 유동과 전환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말이지. 이건 기본적으로 만능의 성질이다. 그렇다면, 미리 그 다섯 속성을 눈 앞에 띄워두면, 마력의 패턴만은 사실상 온갖 종류를 구축할 수 있지. 마술이라기보단, 단순한 『힘』의 방류이긴 하지만 말이네. 어떤 악마가 이런 걸 꾸민거냐 싶을 정도로, 마술의 성질이 오대원소(애버리지 원)와 상성이 너무 좋아." "…………."   ……떠올렸다.그 성질을 써서, 싱가포르에서는 아틀라스원의 마술에까지 해킹을 한 것이다. 그 때는 예장・관측구 룩스 카르타를 쓴 해킹이었지만, 이번엔 더욱 응용해서, 마술 간의 격돌에까지 즉시 적용해냈다. 이건, 이미 폭력(사기)이다. 상성이니 뭐니 하고 있긴 하지만, 즉 백 번 해서 백 번 이기는, 완벽한 늦게 내는 가위바위보나 다름 없다──! "좋네 이거! 최초의 해석만큼은 시간이 걸리지만, 상성으로 이기는 것 밖에 노리지 않으니까, 마술의 규모는 그럭저럭으로 오케이. 그렇다면 마력으로 만들어낸 의사보석으로 충분! 최고로 경제적이잖아!" 린이 말하는 것이, 참으로 그녀다웠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 비장의 방어술식으로 [[로 아이아스]]를 모방한다. 6절의 [[영창]]과 1년분의 저금을 소비해 다섯 장 만든다.(("Brennender Himmel(치천을 떠올려라)." 하고, 속삭임이 흘러나왔다. 린의 입술에서였다. "Ich kenne den Kreis(그것은 원환), Die Blumen beschützen mich(꽃의 수호), Der Wächter des alten Schlosses ist unerschütterlich(고성의 흔들림 없는 파수꾼)." 힘차고, 빠른 영창. 주홍색의 깃털을 향해, 린은 그 손을 들고, 신비를 해방한다. "Eine Blume blüht in meinen Händen(나의 손에서 꽃펴라), Aias der Telamonier(아이아스의 이름으로써)!" 6절의 주문이 창조한 것에, 자신은 숨을 멈췄다. '벚꽃……?' 한 순간, 이 나라의 꽃에 대해 생각했다. 영국의 방송으로 보고 홀렸지만, 그 품종의 꽃이 보이는 건 봄 뿐이라는 걸 알고서, 이 나라에 온 며칠 전에, 정말로 유감스러웠던 것이다. 다섯장의 커다란 꽃잎을 가진, 방패라기보다도 천개같은 마술. 설마, 뤄롱의 주홍색 깃털이 그 꽃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표면에서 불타 흩어질 줄이야. 그 앞에서, 스승님이 눈을 부릅떴다. "아이아스의 방패를 모방한, 술식인가." "이쪽은 받아낸다고 말했지? 크야, 비장의 방어술식을 펴뒀는걸. 1년분의 저금을 쓰게 했지만 말이야!" 자신 가득한 미소를, 린의 입술이 새겼다. 아이아스라는 것은 그리스의 영웅이었을 것이다. 트로이 최강의 전사 헥토르의 창을 막았다는 전설의 방패를 기념한 것일까. 어쨌든간에, 이 마술에는, 그만한 마음이 담겨있는 게 분명하다. 설령, 신령과 용종의 싸움이라 해도, 간단히 굴하지 않는다, 라고 단언할 만큼의.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 [[마술회로]]가 메인과 서브로 나뉘었다는 설정이 있었는데((덤으로, 시로의 마술회로는 의외로 많은, 27. 린의 마술회로는 메인이 40, 서브가 각각 30. - 페이트 용어사전 中, 마술회로 항목의 내용))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에서 서브 마술회로가 있는 자는 본래라면 힘든 고도의 [[마술식]]을 병렬로 구사하는 걸 서브 마술회로에 맡기는 것으로 비교적 쉽게 구사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오사카 린]]은 서브 [[마술회로]]가 2개라 동시에 3개의 [[마술]]을 구사할 수 있으며 한 손으로 [[간드]]를 쏘고 다른 손으로 방어[[마술]]을 쓰는 모습을 보여줬다.((간드를 쏘고 있는 이상, 린의 공격은 그것에 한정될 터이다. 강화 정도라면 몰라도, 고도한 술식일 수록 병렬은 어렵다. 물론 토오사카 린의 데이터로 보석 마술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지만, 앞서 보석을 행사한 흔적은 없었다. 그렇다면, 이것은. "두 가지를, 동시에──" "농담. 셋이야. 내 마술회로, 메인 외에도 서브가 둘 있는걸." 간드를 쏘면서, 서브 회로와 반대쪽 손으로, 방어마술을 구축하고 있던 것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시점 린의 능력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을 겪은 후의 상태로 아직 성장할 여지가 있다. 나이에 비해서 지나치게 완성되어 있다.((린의 말을 듣고 사태를 이해한 히폴리테는, 다시금 린을 본다. 강한 마술사다. 게다가, 아직도 성장할 여지가 있다. 그것이 순수한 감상이지만,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는 해도, 나이에 비해서는 지나치게 완성되어있다. 추가로 말하자면, 그것은 그녀 뿐만이 아니라──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 [[간드]]는 어설트 라이플 수준의 화력을 낸다.((난격 도중, 인영 중 한 쪽── 붉은 옷을 걸친 여성이, 손가락 끝에서 저주(간드)를 쏘면서 말했다. "아 정말! 진짜, 고집불통이네!" 어설트 라이플의 3점사 같은 기세로 쏘아진 그 주탄을 상대가 종이 한 장 차이로 피하자, 배후에서 콘크리트 제라고 생각되는 벽의 일부가 산산이 박살나서, 투박한 철근이 노출된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어깨를 으쓱거리는 것으로 체내 [[마력]]을 조절하고 근육과 관절을 폭발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삼아 보통 사람이라면 모습이 사라지게 만들 정도의 파고들기를 구사해 장타를 날리면서 동시에 [[간드]]를 소고 그걸 장타 째로 상대에게 쑤셔박는다. 복싱 챔피원이라도 원 다운을 피할 수 없는 일격이다.((말과 동시에, 노 타임으로 행동을 개시하는 붉은 옷의 여자. "물론, 당신은 빼고." 어깨를 으쓱거린 것도 한숨도, 단순한 도발이 아니다. 그 행위 하나하나가 체내 마력의 흐름(오드)을 조절하기 위한 행위이며, 근육과 관절을 폭발적으로 구동시키기 위한 포석이기도 했다. 보통 사람이라면, 모습이 사라졌다고 생각하게 만들 정도로 폭발적인 파고들기. 마력과 기술, 그리고 단련된 여력 전부를 상승(相乗)시킨 절가(絶佳)의 보법. 눈 깜빡할 새에 톱 스피드에 이른 가느다란 몸. 그 때에는, 그녀는 이미 다음 형으로 자신의 사지를 두고 난 뒤였다. 완벽한 형태로 거듭해서 내질러지는 장타가, 상대의 신체에 꽂힌다. 순수한 장타라고 하더라도, 신체를 단련하지 않은 자가 상대라면 절명을 피할 수 없는 심장 부위를 향한 일격. 하지만, 진정 두려운 점은 그것이 아니다. 붉은 옷의 여성은 움직임과 동시에 손가락 끝에서 쏘아진 저주 덩어리와 나란히 달려, 그것을 밀어넣는 형태로 장타 째로 상대에게 쑤셔넣으려고 한 것이다. "컥……!" 장타를 맞은 여자의 고글에 금이 간다. 안면에서 먼 흉부를 향한 타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충격이 전신을 꿰뚫고 장식구에까지 명확히 알 수 있는 대미지를 입힌 것이다. "컥…… 핫…… 하하, 하하하하하!" 상대가 복싱 챔피언이라고 할지라도 원 다운은 피할 수 없을 충격과 저주를 때려박힌 고글 여성은, 즐거운 듯이 웃는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축구공 크기로 [[결계]]를 펼쳐 [[간드]]를 그 우리 속에 순환시켜 일종의 포도탄처럼 뭉친 저주의 포탄을 박아 넣기도 한다.((그렇게 판단한 그녀는, 지금의 자신이 날릴 수 있는 최고 숙련도의 카운터를 먹이고자, 전신에 마력을 격하게 순환시켰다. 허나, 받아낼 각오를 했던 간드의 충격이 찾아오질 않는다. "!?" 정반대의 의미로 허를 찔린 도리스가 당황하기 전에, 린의 손끝에서 쏘아진 간드가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막혀있었다. 한순간, 자신과 린 이외의 누군가가 개입한 것일까 싶었던 도리스였지만── 즉시 아니라고 판단한다. 그 결계에서 내뿜어지는 마력의 질이 린이 두르고 있던 그것과 동질적이었기 때문이다. 즉, 결계를 편 것은 린 자신이라는 말이 된다. ──간드를…… 결계의 우리 속에!? 본래 같았으면, 방 하나에 적대자를 가둬넣을 정도로 강력한 결계. 그 축구공 크기로 압축된 결계를, 린은 스스로 만들어낸 간드를 순환시키는 우리로 변환시킨 것이다. 그 우리는 지금 저주가 뭉쳐진 압력솥으로 변하여, 더욱 수축되면서 도리스의 발치로 떨어져간다. 담겨있던 저주의 폭발을 상기한 도리스는, 그 자리에서 물러나려고 순식간에 발에 마력을 집중시키고── 그 발등을, 린의 혼신의 진각이 짓밟았다. 허를 찌른 일격. 도리스는 간드의 우리에 시선을 빼앗겨, 린의 모습에서 한 순간── 그야말로 찰나라 할 수 있는 시간만 의식을 돌렸다. 과거 후유키 땅의 진짜 성배전쟁에서 살아남은 토오사카 린이라는 마술사에게 있어, 그 빈틈을 보여준 상대는 항복한 것이나 다름 없다. 그리고, 항복을 한 상대건 아니건, 마음이 꺾이지 않았다면 두 번 다시 맞서지 못할 때까지 박살내주는 게 토오사카 린의 유의다. 도리스의 의식 바깥의 위치에서, 그녀의 발을 골프공 크기까지 압축된 결계 째로 진각으로 짓밟는 린. 모세혈관에 이르기까지 전부가 의사적인 마술회로가 되어있던 도리스였지만, 그런 그녀가 도약을 위해 발에 마력을 집중시킨 순간을 노린 일격이다. 핀의 일격을 포도탄처럼 뭉친, 저주의 대포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강철의 육체를 열어젖혀, 발등까지 최대한으로 열려있던 마력의 패스를 통해 전신으로 확산된다. "커헉……!" 검은 피를 토해내며, 온몸을 뒤로 젖히는 도리스. 린은 그대로 물 흐르듯, 어느새 손에 들고 있던 보석 째로 다음 간드를 장타로 때려박으려고 했지만── 그 일격이, 옆에서 끼어든 손바닥에 막혀버렸다. 린이 힐끗 그쪽을 노려보자, 난입자── 히폴리테는, 린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입을 연다. "투쟁에 물을 끼얹은 무례는 사죄하지." 그 말을 입에 담은 히폴리테의 오른손은, 간드를 보석 째로 에워싸듯이 린의 일격을 정지시키고 있었다. 큰 코끼리조차 쓰러뜨릴 위력의 일격을 가볍게 멈춰진 꼴이지만, 린은 초조한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 현대의 마술사들과는 격이 다른, 그 압도적인 힘이야말로 영령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허나, 이미 승부는 났다. 움직일 수 없는 자를 향한 추격은 간과할 수 없군."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 일곱 복합속성의 [[보석]]으로 [[마력]]을 비틀어 광선을 쏘는 커팅 세븐 컬러즈와 오대원소이기에 사용 가능한 돌고 도는 다섯 별을 동시에 시전한다.(("───Anfang(세트)." 힘찬 말을 자아냄과 동시에, 마력에 의해 허공에 떠오른 일곱 개의 보석 사이에서 복수의 속성의 마력이 부풀어올랐다. 그리고, 빛이 보석 사이에서 반사를 계속하더니, 마력을 증폭시키면서 섬광을 내뿜는다. 복합속성에 의한 마력의 비틀림이 광선이 되어, 도리스 루센드라에게로 쏟아지려 했다. 흔히 커팅 세븐 컬러즈라고 불리는 술식. 더욱 무시무시한 것은, 그 일곱 개의 보석의 배후였다. 빛에 가려진, 오망성처럼 배치되어 떠있는 오색의 보석이 있다. 그녀가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지도를 통해 완성시킨 마술 『순회하는 다섯 별』이다. 오대원소 술사인 린이, 미리 보석 속에 전개했던 마술을 상대의 술식에 맞춰 기동, 그 조합에 따라 반드시 최적의 상성의 공격으로서 내뿜는다는 반칙같은 기술이다. 보석의 마술광선을 눈속임으로 사용하여, 그 발동을 시사하는 영창을 읊으려고 한 순간──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 돌고 도는 별의 약점이 언급되는데 일단 [[영창]]을 해야 한다. [[영창]]이 완성만 되면 물리구성 그 자체를 해체하는 것도 간단하나 [[드리스 루센드라]]의 거귀의 장악이란 비오는 변형 완료까지 1초 미만의 시간이 필요한지라 [[영창]]을 할 틈을 주지 않았다. 그리고 구축된 [[마술]]에 대해서는 무적이지만 세계와 이어진 현실이라는 사상, 영속적인 특수한 [[투영]]이나 이미 물리적 존재로 완성된 [[월령수액]], [[마술]]이 아닌 단순히 돌격해 오는 덤프카 등에 무력하다.((무엇보다도 무시무시한 것은, 이만한 변화와 거동이 고.작. 1.초. 미.만. 동.안.에. 일.어.났.다.는 점이다. 본래대로라면, 린의 『순회하는 다섯 별』의 영창이 완성만 된다면, 물리구성 그 자체를 해체하는 것도 간단했을 것이다. 허나, 도리스의 속도는 그 술식이 완성될 틈을 주지 않는다. 아무리 사기적인 늦게 내기라 해도, 그 모두를 그녀의 연찬에 의한 육체 변화 속도와, 그 강화 마술에 의해 만들어진 물리로 집어삼키려고 한다. 설령 지금 와서 린의 술식이 발동해서 해체했다고 치더라도, 기세가 실린 파편은 이미 마술이 아니었고, 어중간한 결계나 방어 술식으로 막아낼 만한 질량은 아니었다. 린의 『순회하는 다섯 별』은, 구축된 『마술』에 대해서는 거의 무적이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 속으로 무산되는 『마술』과는 달리, 세계와 이어진 현실이라는 사상── 예를 들면, 영속적인 특수한 투영이나, 이미 물리적 존재로서 완성되어 있는 수은 생명체, 혹은 단순히 이쪽으로 닥쳐드는 덤프카 등에는 무력하다. 『순회하는 다섯 별』의 술식을 모르는 루센드라였지만, 그녀의 집념은, 모르는 채로 린의 비오에 대한 대항책에까지 도달했던 것이다. (중략) 『거귀의 장악』. 그야말로 도리스 루센드라에게 있어, 상대의 마술의 속성을 모조리 무시하고 짓눌러 뭉개려 하는 비오라 할 수 있는 일격이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대신 린은 여차하면 [[마술사]] 가계로서 도달한 최고봉의 하나인 이 술식을 해제해 버린다. 아무리 [[마술사]]가 합리주의자라도 저 단계까지 짜내고서 즉시 내던지는 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훌륭하군." 도리스의 혼신의 마술을 보고, 히폴리테가 중얼거린다. "허나……." 전사의 영령인 그녀의 눈은, 그 광경을 확실히 포착하고 있었다. 토오사카 린이라고 불린 여자는, 거인 같은 손바닥의 일격이 완성되었을 때에는, 이미 영.창.과. 보.석.을. 내.던.지.고. 있.었.던. 것.이다. 스스로 구축한 최고봉이라 할 만한 마술보다도 먼저, 상대가 만들어낸 물리가 이쪽에 닿으리라 판단한 그 순간. 그녀는 전개한 보석 전체의 마력 절반을 스스로의 은폐와 역장 형성으로 전환하여, 천장 가까이까지 도약하면서 닥쳐오는 거인의 손가락 틈새를 파고드는 형태로 빠져나간 것이다. 한 걸음 삐끗했다가는 오니의 손톱의 먹이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토오사카 린이라 불린 마술사는 그 사지 속에서 활로를 찾아낸 것이다. ──도박이 아니야. ──저 마술사…… 그게 최적의 길이라고 읽어냈던 것이군. (중략) "건방지게!" 도리스는, 경악과 동시에 마음 속으로 적대자를 칭찬했다. 지금 린이 연마한 것은, 마술사 가계로서 도달한 최고봉의 술식 중 하나겠지. 그 마술을 저렇게까지 짜낸 단계에서 즉시 내던진다는 판단은, 아무리 마술사가 합리주의자라고 하더라도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 ***[[토오사카 린]]과 [[5차 성배전쟁]] 조력자 포지션에 여러 가지 연유로 묘한 것이 많다. 주목할 만한 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어떤 형태로든 3개 루트에서 지닌 비장의 보석을 몽땅 쓴다. → [[페이트]] 루트에서는 [[세이버(아르토리아)]]에게 쓴 거 하나, [[버서커(헤라클레스)]]의 주의를 끄는 데 3개, 얼굴을 날리는 데 5개, 버서커의 악력을 막는 데 1개 썼다.((「이미 품절이야. 세이버한테 한 개, 버서커의 주의를 끄는데 3개, 얼굴을 날리는데 5개. 그리고, 몸을 지키는 데에 1개. 10년 이상 모은 건데, 쓸 때는 순식간이었네. ......그것도, 그 대부분을 썼는데도 버서커는 죽이지 못했고」대체 뭘까, 하고 한숨을 쉬면서도, 토오사카는 보석을 아쉬워하지는 않는다. 쓴 것은 쓴 것. 소중한 것은 잃은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얻을 것이라고, 이 녀석은 알고 있는 것이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는 대 [[캐스터(메데이아)]] 전에서 왕창 쓰고, 남은 2개를 [[마토우 신지]]를 구할 때 삼켜서 몸을 보호하는 데 썼다.((멈출 것 같은 발, 비틀거릴 것 같은 몸을 필사적으로 버티고, 앞으로 나아간다. ……린도 역시, 아무런 대책도 없이 부육에 뛰어든 것이 아니다. 나머지 둘 밖에 없는 애지중지하는 보석을 삼켜서, 모은 마력 전부를 방어막에 충당하고 있다. 이 저주가 순수한 마력이 결정화한 것이라면, 단순히 강한 마력을 두르고 있으면 튕겨낼 수 있을 터.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보석의 마력을 몽땅 [[아조트 검]]에 옮긴다. 본래 [[에미야 시로]]에게 [[투영]]의 응용인 보강으로 [[보석검 젤렛치]]의 짭퉁을 만들게 하려 한 일이었으나 시로의 [[투영]]은 통상의 투영과 달라 보강은 못 쓰지만 아무튼 [[아조트 검]]을 안 쓰고 [[보석검 젤렛치]]의 완벽한 복제를 성공했다. 그렇게 남은 [[아조트 검]]은 [[흑화 세이버]]와의 결전에서 쓴다.((넘겨받은 단검은 의례용으로 쓰이는 것이다. 토오사카가 애용하는 물건인지, 상당히 길들어 있다. 그것뿐 아니라, 반쪽 짜리인 나조차 알 정도로 강대한 마력이 축적(charge)되어 있었다. ……뭐어, 사쿠라가 걸친 그림자에 비하면 한쪽 손바닥 정도 마력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 허용량으로 보면 수백 배나 되는 파격적인 양이다.「……굉장한데, 이거. 토오사카, 이런 비밀병기 몰래 가지고 있었던 거야?」「굉장한 건 당연하지. 여하튼 남은 보석을 전부 쏟아 넣은, 내 10년 분 마력이니까」-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에미야 시로]]가 [[아쳐(에미야)]]의 칼에 맞아 죽을 뻔 하자 사과의 의미로 [[령주]]로 시로를 죽이지 마라 명령을 내렸다. 이는 결과적으로 시로를 죽이려고 움직이는 거나 마찬가지인 아쳐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었고 그래서 [[캐스터(메데이아)]]한테 [[룰 브레이커]]로 찔러달라 한다.((「……………………그, 어젯밤은, 미안」 불쑥, 미안한 듯한 목소리로, 토오사카는 중얼거렸다.「에?」「그러니까 어제 말야. 아쳐에게는 령주를 써 놨어. ……그런 걸로 이제 와서 끝날 일이 아니지만, 미안」딱, 하고 들떠 있던 의식이 멎는다. ……어젯밤에 있었던 일. 나를 죽이려고 한 아쳐와, 령주를 썼다고 하는 토오사카. 「토오사카. 그건, 그러니까」「……응. 협력관계에 있는 한, 절대로 에미야 군을 습격하지 말라고 령주로 명령했어. 그러니까, 이후엔 어제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그건 다행이다. 다행이지만, 그런 일에 3번 밖에 없는 령주를 쓴 거냐, 토오사카. 「그래. 하지만, 그건 토오사카가 사과할 일이 아니잖아. 그건, 그 녀석이 멋대로 한 일이야. 토오사카도 그 녀석이 뭘 하고 있었는지 몰랐잖아」 「……응.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관계 없진 않아. 어제 일은, 그 녀석한테 자유행동을 시킨 마스터(나)의 책임이야」 약간 머리를 숙이고 그런 말을 한다. 그 동작은 토오사카답지 않다. 아쳐에게 습격 당한 것보다, 나는 그 쪽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에서는 [[령주]]를 쓰는 장면이 잘렸다. 결과적으로 무엇 때문에 아쳐가 배신했는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 나름대로 시나리오 짜고 [[토오사카 린]]을 우승시키려 한 [[아쳐(에미야)]] 입장에서 이 어쩔 수 없는 배신은 조금의 차질이라 한다.((「글쎄, 어떨까. 나는 그 마스터와 계약을 끊고 싶었을 뿐, 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나. 그 마스터 이외라면, 계약자는 누구라도 상관 없었다고」아쳐의 농담은, 어딘가 진실한 느낌이 있는 말이었다. ……하지만, 그건 어떤 의미인가. 아쳐는 배반할 생각 따위 없고, 그저 토오사카 린과 계약을 끊고 싶었기에 적으로 돌아섰다고 하는 것인가.「……그래. 계집애 애보기는 사양하겠다는 거지. 확실히 우리들 서번트는 대개 마스터에게 불만을 가지지. 네가 정 떨어지는 것도 당연하겠지」「아니. 소환자로서 그녀는 완벽했다. 다만 아주 조금 차질이 생겼을 뿐이야. 그리고 캐스터, 하나 충고하지. 모든 서번트가 너와 같다고는 생각하지 마라. 적어도 세이버와 버서커는 주인에게 불만을 품고 있지는 않았어. 올바른 영웅이라는 하는 자는 말이지, 올바른 인간 밖에 사역할 수 없는 자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 [[토오사카 린]]과 [[랜서(쿠훌린)]]은 아쳐의 배신을 보고 '[[마스터]]를 구하려고 한 거겠지. 기습으로 캐스터를 죽여버리고 다시 본래 마스터한테 돌아갈 걸' 라고 짐작했으나 행동의 제1순위가 [[에미야 시로]]를 죽여버리는 것인 아쳐는 린의 [[령주]]와 캐스터라는 골칫덩이가 사라졌으니 때가 되었다고 판단했는지 계약을 하지 않고 [[단독행동]]으로 버티며 시로와 결전을 치루게 된다.((「그거보다 눈치챘나, 랜서. 캐스터 녀석, 예상 외로 고전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쪽으로 향해져 있던 감시가 그쳤다」 두 손을 들며, 항복하는 듯이 아쳐는 덧붙였다.「……그러냐. 그렇지 않을까 하고 생각은 했지만 말야. 네놈, 처음부터 그럴 속셈이었냐」「물론이지. 말했잖나. 승률이 높은 수단만을 택한다, 라고」「흥. 철저하게 마음에 안 드는 자식이군, 네놈」 대단히 불쾌하게 말하고, 랜서는 아쳐에게 등을 돌린다. ……그의 일은 끝났다. 아쳐를 끌어낸다는 역할은, 이미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이 이상, 토오사카 린에게 조력할 필요는 없어졌다. 푸른 창병은 주인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려고 발을 돌리고, 그대로, 조금만 더 상황을 보자, 하고 풀밭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중략) 「아쳐, 무슨 생각이야……!?」토오사카는 아쳐에게 따지고 든다. ……그건 그렇겠지. 아쳐가 캐스터에게 붙은 건, 캐스터를 속여서 불의에 공격하기 위해서였다. 그것도 성공한 지금, 아쳐가 나를 습격할 이유 따위 없다.「연극은 이제 끝이잖아? 캐스터는 쓰러뜨렸으니까, 이제 멋대로 행동하는 건 용서 않겠어……!」「용서 안 해……? 이해가 안 되는군, 왜 내가 용서 받지 않으면 안 되는 거냐. 내 마스터도 아닌 너에게」「에……아쳐……?」「너와의 계약은 끊어져 있다. 자유로워진 내가, 자진해서 인간의 수하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놀라서 붉은 기사를 올려다본 뒤, 토오사카는 무언가를 생각해낸 듯이 숨을 삼켰다.「설마, 아쳐」「나는 내 목적만을 위해서 행동한다. 허나, 거기에 네가 있어선 약간 성가시지」 토오사카가 뛰어서 물러난다. 아쳐로부터 떨어져, 그대로 무릎을 꿇고 있는 나에게로 달려오려고 하다가, 토오사카는, 그 행동을 봉해졌다. 2미터에 가까운 대검의 무리. 고리를 그리듯이 낙하한 그것은 바닥에 꽂혀, 원형의 쇠 격자로 화한다.「윽!」인간 한 명이 간신히 서 있을 수 있는 고리. 그 안에, 한 순간에 토오사카는 갇혔다.「여기까지 와서 방해하게 두진 않겠다. 계약이 끊어진 지금, 너에게 걸린 령주의 속박도 존재하지 않지. 캐스터에게 붙은 이유는 그것뿐이다. 그 령주를 무효로 하기 위해서는, 계약을 파기하지 않으면 안 됐으니까 말이지」검의 감옥에 가둔 토오사카에게 등을 돌리고, 아쳐는 걷기 시작한다. 그 앞에 있는 것은 세이버가 아니라, 아직 땅에 무릎을 꿇고 있는 나였다.「역시 어째서야, 아쳐! 너, 아직 시로를 죽일 생각이야……!?」「그래, 자신의 손으로 에미야 시로를 죽인다. 그것만이 수호자로 전락한 나의, 단 하나의 소원이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토오사카 린]]이 아쳐의 [[진명]]을 모르고, [[무한의 검제]] 루트 처럼 [[브로큰 판타즘]]이 발동한 적이 없으나 유저가 못 보는 장면에서 아쳐가 뭔지 모를 [[보구]]로 보이는 것을 썼는지 vs [[라이더(메두사)]] 전에서 [[마토우 사쿠라]]를 배려해 [[보구]]를 쓰지 마라 명했다.((「당신의 힘으로는 이길 수 없다, 라고 한 겁니다. 당신은 보구를 쓰지 않아요. 당신의 마스터가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지, 당신 자신이 사쿠라를 배려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다만, 쓰지 않는 이상은 여기서 끝입니다. 당신은 나에겐 이기지 못하겠죠」 유일한 무기인 발을 멈추고, 라이더는 아쳐와 대치한다. ……그 모습은 무방비해서, 아쳐가 베어 들어가기만 하면 승부가 날 것 같았다. 「……흥. 네 주인을 배려할 생각은 없었다. 단지 쓸 필요가 없을 뿐이지. 너도 역시 보구는 쓰지 않겠지. 아까까지 마토 신지가 마스터였던 너에겐, 보구를 쓸 만큼 마력이 쌓여있지 않으니까 말이지」 (중략) 다만, 그걸 듣고 납득이 갔다. 항상 사쿠라에 대해서 묻고 있었던 이유. 아쳐에게 보구를 쓰게 하지 않았던, 그 이유를.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아무튼 작중에서 보여주지 않은 아쳐가 보구라고 꺼낸 것을 본 린은 아쳐의 보구가 통상 '보강'이 가능한 검에 특출난 [[투영]] [[마술]]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었다.((「그래서, 어때. 아쳐의 보구가 뭔지 이해됐어?」 질문이 반복된다. 토오사카가 어떤 답을 기대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건, 에,「정말. 슬슬 말해주는 게 어때, 시로. 그런 거, 아쳐의 팔을 이식 받았을 때부터 알고 있다고」「잠깐, 지금 그거 정말이야, 시로?」「으--뭐, 사실이라고 생각해. 아쳐의 보구는 그 녀석의 투영마술이고, 무기를 복제하는 거잖아?」 막연히 알고 있었던 것인 만큼 확증은 없어서, 반신반의인 상태로 말한다.「……긴장해서 손해 봤네. 요컨대 이미 이어져있구나, 그거랑. 그건 그거대로 다행이지만, 어째서 말 안 하고 있었던 거야, 이리야. 시로가 아쳐의 투영마술을 알고 있었다면,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었잖아」「어째서고 자시고, 안 물어봤으니까 말하지 않았을 뿐이야. 시로에게 투영을 시키고 싶어하는 건 린이니까, 전하는 건 린의 역할이잖아. 내가 참견할 일이 아냐」「뭐야 그 말투. 너, 그렇게까지 준비해 놓고 그만두겠다고 하는 거 아니겠지」「그건 린과 시로가 결정할 일이잖아. 확실히 보석검을 복제할 수 있으면 린의 승리야. 그렇기에 나도 도와줬어. 하지만, 그건 내 의무니까 도와줬을 뿐이야. 결코 네 방침에 찬동했기 때문이 아냐」-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본질이 [[고유결계]]라 보강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몰랐기에, [[아조트 검]]을 보강해서 [[보석검 젤렛치]]를 만들 생각을 했다.((「……그래. 하지만 그게 문제야. 이건 린에게는 말하지 마, 시로. 보석검의 투영. 토오사카의 유산을 복제하는 건, 린의 방법으론 불가능해」「왜냐면 시로의 투영은 투영마술이 아닌걸. 보통 투영마술이라면, 어느 정도 오리지널과 비슷하게 만든 것에 "투영"을 겹쳐서 "보강"하는 건 가능해. 하지만 시로의 투영은 달라. 시로는 1부터 10까지 전부를 자신의 이미지로 만들지 않으면 형상화 할 수 없어. 왜냐하면---네 마술은 투영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구현화하는 거니까」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아쳐의 팔]]을 받은 [[에미야 시로]]와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은 린에게 진실을 말하지 않고, [[아조트 검]]은 따로 남기고 [[전이]]로 [[대성배]]를 만들 적 [[유스티치아 리즈라이히 폰 아인츠베른]]의 기록에 [[전이]]해 기억 속의 [[보석검 젤렛치]]를 등록해 [[투영]]한다는 강수를 두었다.((「하지만 이리야. 나는 자신이 본 것이나, 아쳐가 만든 적이 있는 무기밖에 투영할 수 없어. 보석검인지 하는 것의 정보는 전혀 없어. 아무리 보석검을 흉내 낸 단검과 근간이 되는 설계도가 있어도, 보석검은 복제할 수 없다구」「알아. 시로는 우선, 내 기록(안)에 들어가 줘야겠어. 나도 본 적은 없지만, 내 안에는 보석검의 기록이 있어. 대성배를 만들어냈을 때, 토오사카의 대사부도 입회했어. 그 마도옹이 손에 든 검도 분명히 봤을 거야」「아, 이리야----」「됐으니까 눈을 감아. 시로의 몸은 그대로 두고, 의식만을 다른 장소로 옮길 거야. 전에도 했었지? 시로의 눈을 내 기록으로 옮길 테니까, 거기서 보석검을 해석해. ……시로가 안에 들어가면, 내가 왼팔의 구속을 풀겠어. 이백 년 전의 기록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압력과, 왼팔의 침식이 동시에 올 거야.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가능한 한 빨리 투영을 끝내」「--------」 이리야의 목소리는 떨고 있다. ……나를 정면에서 안은 이리야의 팔도, 작게 떨고 있다.「……보석검까지는 내가 데리고 갈 테니까, 시로는 숨을 멈추고 있기만 하면 돼. 잡념은 버려. 쓸데없는 건 보지 마. 시로는 내 안에서, 그 젤렛치를 골라내 오기만 하면 돼----」 ----공간이 갈라진다. 감각, 오감 모두가 이리야의 기록인지 하는 것 속에 들어갔기 때문인지, 그렇지 않으면, 왼팔의 구속이 풀렸기 때문인지. 아픔이 없는, 아픔이라는 인식은 이미 해당하지 않는 자기의 손상에 침식당하면서, 몇 겹이나 겹쳐 회전하는 아픔 속에 떨어져간다. 장소가 어딘지 알 수 없다. (중략) ----시야가 좁아진다. 세계가 확대된다. 쓸데없는 것에 의식을 쪼갰다. 의식을 쪼갰으니까, 몸이 절반이 됐다. 줄어든 몸, 낮아진 시야로는 세계는 너무 넓다. 그래서야 얼마 안 있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된다. 이백 년 전의 의식, 그 제작과정 따위 관계 없다. 지금 봐야 하는 것은 단 하나. 대성배를 눈 아래에 눈여겨보며, 일의 전말을 지켜보는 한 노인이 손에 든, 그 검에만 의식을 할애한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그렇게 안 쓰고 남은 [[아조트 검]]은 [[흑화 세이버]]와의 결전에서 최후의 일격을 먹이는 수단으로 쓰인다. ■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에 대한 [[토오사카 린]]의 반응에 대해서. → [[페이트]] 루트에서는 [[에미야 시로]]가 [[마토우 신지]]의 정보를 알아 오자 '아마 그 놈이 결계를 쳤겠지...' 하고 짐작했다.((「내 미스였어. 신지는 확실히 마크해 뒀어야 했는데. 알고 있었으면 결계를 치게 하는 일은 없었을걸」「아아, 아니. 학교에 결계를 친 건 신지가 아니라고 했었어. 학교에는 또 한 명 마스터가 있다는데」「응, 그건 그렇겠지. 학교에는 아직 한 명 더, 우리들이 모르는 마스터가 있는 건 명백해. 하지만 시로. 너 설마, 결계를 치지 않았다는 신지의 말을 믿는 거야?」「……아니, 그렇게까지 호인은 아냐. 신지가 학교에 있는 이상, 절반 확률로 신지의 짓이라고 생각해. 남은 절반은, 아직 정체를 모르는 마스터겠지」「절반……그 시점에서 대단한 호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뭐, 그건 그거대로 좋아. 그런 쓸데없는 부분이 네 맛이기도 하고, 그렇기에 신지는 정체를 밝혔을 거고 말야」- 페이트 루트의 내용)) →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는 머릿속이 복잡해 깜빡 스킬이 발동해서 [[마토우 신지]]가 [[마스터]]가 되었다고 커밍아웃 했지만 [[호무라바라 학원]]의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의 주인이라고는 고려조차 하지 않고 않다가 돌이킬 수 없는 대참사를 낼 뻔 했다.((「있잖아, 토오사카. 신지네 집(마토 가)가 마술사의 가계라고 하는데, 알고 있었어?」「응, 알고 있었어. 하지만 마토 가는 이 수십 년간 쇠퇴했다고 아버지가 말했었어. 지금의 마토 가에는 마술사로서의 혈맥은 없다고. 그건 사실이야. 그러니까 신지가 마스터가 됐다고 듣고 놀랐는데」 뭐야, 역시 알고 있었나. 그렇지, 이 일대의 토지를 관리하고 있으니까, 역사 있는 마술사 가계 따위 전부 알고 있을 거고, 신지가 마스터라는 것 정도... 아니, 잠깐 기다려………… ! ! ! ! !「토오사카! 신지가 마스터라고 알고 있었던 거야!?」「아하하. 미안미안, 나도 오늘 아침에 안 거야. 신지가 마스터가 될 리가 없다고 우습게 봤는데 예상이 빗나간 거 같아」 토오사카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인 양 말한다.「…………?」 뭔가, 이상한데. 학교에 있는 3번째 마스터를 찾고 있었던 주제에, 신지를 전혀 문제시하고 있지 않은 듯한……?「토오사카? 신지는 그, 마스터잖아?」「응. 하지만 딱히 별일 아니잖아. 신지 자신에게 마력은 없고, 그렇게 대단한 일은 하지 못해. 우리들의 적은 학교에 숨어있는 마스터인걸. 신지는 마스터로서의 기척도 없고, 우리들이 찾고 있는 상대와는 달라」「……? 그럼 학교에는, 도합 4명의 마스터가 있다는 건가?」「그렇게 되는 거 아냐? 뭐, 신지에게는 얌전히 있으라고 말했으니까, 방해 받는 일은 없겠지만」 ……또다시 신경 쓰이는 발언. 아니, 애초에 토오사카는, 어떻게 신지가 마스터라고 안 걸까……?「토오사카. 잠깐, 오늘 아침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줘」「? 자세히고 뭐고, 신지 쪽에서 말을 걸어 왔어. 나도 마스터가 됐으니까, 둘이서 손을 잡지 않겠냐고」나쁜 예감이 들었지만, 여기서 납득할 수는 없다. 「다음. 그 다음은 어떻게 했어」「다음이고 뭐고, 당연히 거절했지. ……그런데도 그 녀석,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잖아. 그만, 시로가 있으니까 마토 군은 필요 없다고 말해 버렸어」 아하하?, 하고 재미있는 후일담 틱하게 말하는 토오사카. 「……………………」 신지 녀석이 어딘가 이상했던 건, 그게 원인이겠지. 하지만 「……그래서 토오사카는 어쩔 거야. 신지를 내버려 둘 거냐. 학교 결계는 신지가 치고 있잖아」「에?」 토오사카의 움직임이 멈춘다. ……역시. 이 녀석, 신지가 결계의 주인이라고 알아채지 못했구나! 「아냐, 토오사카. 분명히 신지는 마술사가 아니야. 하지만 그 결계는 신지가 친 거야. 분명히, 캐스터처럼 서번트 쪽이 마술에 뛰어난 게 아닐까」토오사카는 순식간에 창백해져 간다. 「토오사카. 너, 눈치채지 못했었냐」「……아니. 그 결계가 서번트에 의한 것이라는 건 알아챘었, 는데」 그것과 신지가 이어지지 않았던 건가. ……아까까지의 토오사카를 다시 떠올린다. 분명히, 토오사카의 머리 속은 어젯밤 사건으로 꽉 차서, 신지에 대해서 생각할 여유가 없었던 거겠지. 토오사카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일생 일대의 대실수다.「안 좋아. 까딱 잘못하면 신지 녀석」당장 일어나서, 출구를 노려보는 토오사카. 그, 순간. 마치 잰 것처럼, 그 이상은 발현했다.「결계!」 붉게 물든 하늘. 학교 부지 전부를 감싼 붉은 공기는, 빨아들이는 것만으로 의식을 마비시키려고 한다. ……체내에서 마력을 생성할 수 있는 마술사라면 그리 영향은 없지만, 마력이 적은 인간이라면, 숨을 쉬는 것만으로 혼수상태에 빠지고, 결국 죽음에 이르겠지.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 사람을 죽여야 할 때는 냉정하게 죽인다고 말하며 실제로 사람을 죽일 각오는 되어 있으나((「……호오. 그럼, 그 마스터가 눈앞에 있으면 이야기는 다른 건가. 예를 들면, 아직 마스터로서의 자각도 없는 채로, 에미야 시로 쪽에서 네 앞에 나타났다고 하면」시험하는 듯한 말. 감정이 없는 그 목소리에, 밤 거리를 내려다보면서,「죽일 거야. 그런 것도 모르는 녀석에게, 다할 의리 따위 없어」자신에게 들려주듯이, 토오사카 린은 단언했다. (중략) 「거기까지야. 거기 서번트, 손가락 하나라도 움직이면 마스터의 목숨은 보장 못해」다시, 그 검을 정지시켰다. 시선이 올라간다. 로비에 있는 자 전부가, 테라스에 선 소녀에게 의식을 돌린다. 토오사카의 손은 신지에게 향해져 있었다. 신지에게 마술사로서의 적성이 없다고 해도, 그 의미는 알겠지. 토오사카는 진심이다. 저 남자가 검을 내리치면, 보복으로 확실하게 신지를 처치한다. 「토, 토오사카……! 너까지 어째서 여기에……!?」 토오사카는 대답하지 않고, 그저 신지에게 조준을 맞추고 있다. 「뭐, 뭐야, 너 진심으로 날 쏘려고 하는 거냐, 이 살인자……!」「죽인 건 그 쪽이 먼저잖아. 물론, 어떻든지 이쪽 생각은 안 바뀌어. 신지. 죽일 권리와 죽임을 당할 권리는 똑같아. 그런 건, 인간이라면 마술사가 아니라도 본능으로 이해하라구」-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시점에서는 배드엔딩을 제외하면(배드엔딩에서는 [[투영]] 전용 지팡이가 된 시로의 목숨을 끊어주거나, 거대한 위험성을 지닌 [[마토우 사쿠라]]를 처분하거나 한다) 한 사람도 자기 손으로 죽인 적이 없다. 심지어 당시 기준으로 인간 쓰레기인 [[마토우 신지]]가 육괴나 마찬가지인 [[성배]]의 핵이 되자 냅다 [[엑스칼리버]] [[진명개방]]으로 쓸어버리지 않고 무리해서 구출하기도 한다.((「기, 기다려, 토오사카, 그건」「시로는 여기서 저 녀석을 막아줘. ……무리라는 건 알고 있지만, 세이버가 올 때까지 어떻게든 버텨. 신지는, 내가 책임지고 끌어내 올 테니까」「뭐, 끌어내 온다니, 너」「알고 있어. 그래 봬도 사쿠라 오빠고, 죽게 내버려둘 수는 없는걸. ……거기에, 구할 수 있다면 구하는 게 시로의 신조잖아」-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완전히 자신을 죽이고 싸우는 [[세이버(아르토리아)]] 정도는 아니지만 전투시 무른 부분과 정을 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세이버 만큼 달관하지는 않지만, 그렇기에 목숨을 건 싸움에서도 화려함을 잃지 않는다.((「무기질, 인가요……? 그렇군요, 그렇게 의식했던 적은 없지만, 검을 쥐고 있을 때는 감정이 멎어있는지도 모르겠군요. 그건 시합이라고 해도 변함은 없겠죠」「흐응. 뭐야, 그건 여자의 몸으로 검을 잡기 위한 마음가짐이라는 거? 체격에서 떨어지니까, 마음만은 지지 않아야지, 하고」「그건 아닙니다, 린. 냉정한 것은 싸울 때의 마음가짐이지만, 그건 남자도 여자도 관계 없겠죠. 린도 역시 전투 때에는 정을 버릴 터. 당신은 그게 가능한 사람이니까」「음……잘라 말하잖아. 뭐, 그거야 사실이지만. 하지만 세이버의 그건 나랑은 달라, 절대로. 내가 버리고 있는 건 무른 부분뿐인걸. 너 정도로 달관하지는 못해」「그런 것 같군요. 그래서 당신은 화려한 거겠죠. 싸움 속에서도 여성의 부드러움을 유지할 수 있으니까」- 페이트 루트의 내용)) 고집과 성미, 제멋대로가 강렬해서 자신이 죽을 상황이 눈 앞에 닥쳐도 포기하지 않는다.((눈이 점이 된다. ……아니, 놀란 것은 아니다. 토사카는 그런 녀석이라는 건, 이미 진작에 알고 있다. 이 녀석은 어이없을 정도로 강한 성미에, 터무니 없을 정도로 제멋대로이고, 넋을 잃고 바라볼 정도로, 선명한 녀석이었다.「하지만, 그럼 어떻게 할 거야. 혼자서 해 나갈 거냐. 아직 서번트랑 마스터는 남아 있잖아」「그래. 그러니까, 당분간은 여기서 정보를 모을 거야. 류도사의 조사도 재개하지 않으면 안 되고」「당분간은 여기에 남아---괘, 괜찮아!? 그렇게 해 주면 고맙지만, 이미 협력관계는 끝났잖아. 그렇다면----」「무슨 말 하는 거야. 버서커한테 이길 수 있었던 건 아쳐 덕분이잖아. 협력관계는 끝났지만, 아직 그 빚은 남아 있어. 다 갚을 때까지 여기를 제공하는 건 당연하잖아」「……거기에, 책임은 마지막까지 진다고 했잖아. 잠깐 동안이었지만 사제관계가 되기도 했고. 너를 혼자 놔 두면 미덥지 못하니까 걱정돼서, 성배전쟁 하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 ……즉, 그런 거다. 이미 지금은 꽤나 옛날이 된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에미야 시로가 동경하고 있었던 토사카 린이라는 건, 즉 이런 여자애였던 거다. 그래서, 솔직히 기뻤다. 토사카는 이렇지 않으면 안 된다. 애초에 이렇게 고집 센 녀석이 간단히 포기하는 날에는, 내일부터 뭘 믿어야 될지 알 수 없게 된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하지만 반대로 포기하지 않아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한다는 [[코토미네 키레이]] 식으로 말하면 멋지고 향기롭다는 모순을 품고 있다. 그 모순 덕에 죽음에 대한 공포는 거의 없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포기는 하지 않는다. 이 순간에도 도움의 손길이 올지도 모르고, 어떤 문제로 방이 통째로 무너지고 자신만이 살아난다, 라는 기적도 있겠지. …………뭐, 있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포기는 하지 않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도 이해하고 있다. 그렇기에, 그다지 공포는 없었다. 있다고 한다면 하나뿐. 자신이 죽은 뒤, 분발해서 구하러 온 녀석이 어떤 얼굴을 할지, 상상하면 거북해진다. 울리는 건 싫다. 자신이 울렸다고 생각하면 화가 나고, 어떻게 사과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니, 애초에 죽어버리면 어떻게 사과하고 뭐고 없지만, 그래도 울리는 건 싫었다. “미안, 에미야 군. 나, 먼저 리타이어할게” 그러니, 지금 사과하기로 했다. 그래서 뭐가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지만, 마음은 깨끗이 진정돼줬다. (중략) 「그렇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게 너다, 린. 동시에, 뒤집히지 않는 현실을 순간에 인정하는 것도 네 멋진 점이지. 좋아. 그 모순은, 상당히 향기롭고 좋다」-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아쳐(에미야)]]에게 인질로 잡혀갔을 적 [[항마력]] 조치를 하여 [[마력]]의 유동을 저해시키는 아쳐 특제 포박전용 끈으로 묶여서 [[마술회로]]가 엉망이 되고 [[마력]]을 생성할 수 없으며 [[령주]]의 발동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린 수준이라면 억지로 풀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나 그 즉시 감시자에게 처단당한다. [[아쳐(에미야)]]가 감시한다면 바로 기절시키며, [[마토우 신지]]가 감시한다면 실컷 갖고 놀다 힘의 가감을 잘못해서 죽여버린다. [[코토미네 키레이]]라면 그 자리에서 목을 날린다. 그러한 이유로 [[령주]]로 [[세이버(아르토리아)]]를 [[공간전이]] 시켜 자신을 구하게 하는 작전은 실행할 수 없었다.((……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자신의 상태는 최악이다. 분명히 말하자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손은 의자 뒤로 돌려져, 수갑 같은 것으로 구속되어 있다. 발목도 마찬가지로, 의자에서 일어서는 것도 불가능하다. 덤으로, 수갑이나 족쇄는 항마술이 걸려 있어서, 마술회로의 기능이 엉망이라 마력도 생성할 수 없는 모양.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Q. 20화에서 키레이에게 살해당하게 된 린이 령주로 세이버를 불러내지 않았던 것은 어째서입니까? 이미 신뢰관계도 쌓여있어서 시로가 성배전쟁을 포기한다고 말했을 때처럼은 안 된다고 생각한 겁니까. / 나스: 저 의자..... 랄까 손을 묶은 고랑은 마술행사(마력의 유동)을 저해시키는 아쳐의 포박전용 아이템이었습니다. 게임판에서는 말끔히 적혀있습니다. 뭐 그래도, 「우오오....!」하고 본심을 다한다면 마력으로 족쇄도 풀 수 있고, 령주도 사용할 수 있어요. 단..... / 타케우치: 「우오오....!」했다가는 눈 앞에 있는 악당에게 들켜서 즉살당하겠지.... 애초에 모 료우기씨와 같이, 마술조차 봉해지면 남은 것은 (약간 나날이 단련하고 있을 뿐인) 아가씨니까. / 나스: 응. 에미야였다면 뭔가 빠직하는 것을 목덜미에 맞춰서 기절. 신지였다면 실컷 갖고 논 뒤, 힘의 가감을 잘못해서 죽여버릴 거야. 코토미네였다면, 그런 기색이 보인 순간에 목 뎅강, 이에요. 타케우치: 신부는 어째서 그렇게 폭력적인 거야?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박스2 부록 일문일답의 내용)) ■ [[성배전쟁]]과 린에 관한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어렸을 적 부터 성배전쟁에 참가하는 것을 전제 하에 키워졌으나 딱히 소원은 없다. 그냥 이기고 싶을 뿐이다. 덤으로 셰계를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가치관이라 받아들여 세계는 이미 자기 것이나 마찬가지라 여기고, [[성배]]를 이용한 세계정복 같은 건 귀찮아서 관심 없다.((「그렇겠지. 즉 처음부터 마스터가 되도록 키워진 너라면, 목적이 이미 있을 터. 나는 그걸 묻는 걸 잊고 있었다. 주인의 소망을 알지 못하면 나도 검을 맡길 수 없지. ———린. 그래서, 네 소원은 뭐냐」「소원? 그런 거, 딱히 없는데」「————뭐라고?」아, 아쳐가 재미있는 표정을 하고 있다.「그, 그럴 리는 없지! 성배라는 것은 소원을 이루어주는 만능의 잔이다. 마스터가 된다는 것은 성배를 손에 넣는다는 것. 그런데도, 이룰 소원이 없다는 건 무슨 말이지……!」「———————」 아쳐는 진지한 얼굴로 추궁해 온다. ……아아, 그런가. 성배를 손에 넣었을 때, 그 마스터가 무엇을 원하는가는 서번트에게 있어서도 관계 없지 않다. 하지만 이상한데. 아버지는 서번트에게도 소망이 있다고 했었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서번트의 소망이다. 나에게 원하는 것이 없다고 해서 아쳐가 신경 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좋아, 가령 명확한 소망이 없다고 한다면, 막연한 소원은 어떠냐. 예를 들면, 세계를 손에 넣는다 같은」「어째서? 세계 같은 건 이미 내 거잖아」「——————」「이봐, 아쳐. 세계라는 건 즉, 자신을 중심으로 한 가치관이잖아? 그런 건 태어났을 때부터 내 거야. 그런 세계를 지배해라 라고 하면, 나는 이미 세계를 지배하고 있어」「————」 못마땅한 얼굴로 날 보는 아쳐. 질렸다. 이 녀석, 완고하네―.「말도 안 되는 소리. 성배라는 것은 소망을 이루는 힘, 현실의 세계를 손에 넣을 수 있는 힘이다. 그걸 원하는데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는 건가, 너는」「그치만 세계정복도 귀찮고, 그런 쓸데없는 걸 원해도 쓸모가 없잖아. 당신, 상당히 상상력이 빈곤하네」「……. 이해하기 힘들군. 그럼 무엇을 위해 싸우나」「거기에 싸움이 있기 때문이야, 아쳐. 덤으로 받을 수 있는 건 받아 둘 거고. 성배가 뭔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원하는 게 생기면 쓰면 될 뿐이잖아? 인간, 살아있으면 원하는 건 한이 없고」「———즉, 너는」「그래. 단지 이기기 위해서 싸우는 거야, 아쳐」「————————」후우, 하고 어깨를 움츠리는 아쳐. 내 말에 심히 기가 막혔는지, 겨우 어깨에 들어간 힘이 빠진 모양이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 린의 [[성배전쟁]]에 관한 지식량은 기묘하다. [[토오사카 토키오미]]가 남긴 유언과 거기에 적힌 관련 지식을 보았음에도, [[아쳐(에미야)]]가 알려주기 전에는 [[영체화]]와 [[혼]]의 섭취를 몰랐다.((「아아, 그 얘긴가. 그것도 문제는 없다. 확실히 갈아입을 필요는 있지만, 그건 실체화해 있을 때뿐이지. 서번트는 본래 영체다. 비전투시에는 영체가 되어 마스터에게 가는 부담을 줄이지」「아, 그래. 소환되었다곤 해도 영령은 영령이지. 영체에 육체를 부여하는 건 마스터의 마력이니까, 내가 마력제공을 커트하면」「자연히, 우리들도 영체로 돌아간다. 그렇게 된 서번트는 수호령 비슷한 거지. 레이 라인 으로 이어져있는 마스터 이외에는 관측되지 않는다. 물론, 대화 정도는 할 수 있으니 정찰이라면 지장은 없지만」「우와, 편리. 그럼 정말로, 다른 마스터를 찾아내는 건 어렵겠네」「그렇지. 하지만 마술사는 마술사를 지각할 수 있잖나? 그것과 마찬가지로 서번트도 서번트를 감지할 수 있다. 뛰어난 마술을 아는 서번트라면, 멀리 떨어진 서번트의 위치까지도 파악할 수 있겠지」(중략)「아쳐. 당신들은 그런 거야?」나도 모르게, 차가운 목소리로 추궁했다.「……짐작하는 게 맞다. 우리들은 기본적으로 영체라고 했었지. 때문에 식사는 제2(혼), 혹은 제3(정신)요소가 된다. 너희들이 고기를 영양으로 삼듯이, 서번트는 정신과 혼을 영양으로 삼지. 영양을 취해봐야 기본적인 능력은 변하지 않지만, 섭취하면 섭취할수록 터프해진다———즉 마력 저장량이 상승한다, 라는 거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성배전쟁]]의 주기가 60년이라는 사실도 몰랐다.((「납득했어? 그럼 조금 더 얘기를 해 줄게._성배전쟁이라고 하는 게 뭔지는 나도 잘은 몰라. 다만 수십 년에 한 번, 7명의 마스터가 선택돼서, 마스터에게는 각각 서번트가 주어진다는 것만은 확실해」「나도 마스터로 선택된 한 사람. 그래서 서번트와 계약했고, 너도 세이버와 계약했지. 서번트는 성배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성배가 준 패밀리어라고 생각하면 돼. 그래서, 마스터인 우리들은 자신의 서번트와 협력해서, 다른 마스터를 처치해 가야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하지만 과거 4번 약한 [[서번트]]가 대영웅을 이겼다던가 4번 모두 [[세이버]] 클래스가 우승했다던가, 역대 [[버서커]]의 [[마스터]]는 전원 자멸하였다던가 하는 잡다한 쪽으로는 지식을 많이 알고 있다.((서번트가 얼마나 강한가는 영령의 격으로 결정된다. 하지만, 일은 그렇게 간단하게 되지 않고, 아무리 뛰어난 영령이라도 주어진 클래스에 따라서는 고전을 강요당한다. 그것이 클래스 별 특수능력, 소가 대를 타도하는 가능성이다. 일곱 클래스는 각각이 다른 부가능력을 가지고, 그 상성에 따라서는 격이 위인 상대에게 승리하는 일도 있다. 그 예로, 과거에 4번, 지명도가 낮은 영웅이 대영웅을 이긴 일도 있다는 듯 하다. 내가 아는 한, 가장 뛰어난 서번트는 세이버다. 과거 4번, 세이버는 전부 마지막까지 이겨 살아남았다. 세이버, 랜서, 아쳐 이 세 클래스는 강력한 대마력을 가진다고 한다. 솔직히 말해서, 이 녀석들에게 마법은 통용되기 힘들다. (중략) 물론, 서번트가 강하면 강할수록, 마스터에게 가는 부담은 크다. 과거, 버서커를 얻은 마스터는 폭주하는 서번트를 다루지 못하고, 마력이 떨어져서 자멸해 왔다. 단 한 사람 예외도 없이.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아인츠베른]]은 몇 번인가 [[성배]]를 얻을 뻔 했다는 [[마술사]] 가문이라고 이름 정도만 알고 있다. ((「이리야스필……버서커의 마스터로군요. 린은 그녀를 알고 있는 듯 했는데」「……뭐, 이름 정도는 알고 있어. 아인츠베른은 몇 번인가 성배를 얻을 뻔 했다는 마술사 가계니까」「……성배전쟁에는 익숙하다, 라는 거로군요」 - 페이트 루트의 내용)) [[아인츠베른 성]]의 경우 그것이 진짜 성을 지어 놓았다는 사실은 파악 못 했지만 교외에 별장을 갖고 있다는 정도로 알고 있었다.((「글쎄. 하지만, 어디에 있는지는 짐작이 가. ……옛날에, 아버지에게서 들은 적이 있어. 아인츠베른은 교외의 숲에 별장을 가지고 있다고」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숲의 지도를 갖고 있는데 아주 옛날 지도이나 대충 길은 맞는다. [[전이]]로 길을 안내 받은 [[에미야 시로]]가 움직이는 루트와 지도의 안내가 동일했다.((또 말 안 해도 되는 걸.「잘 됐다, 그럼 안내해 줄래? 나도 장소는 대충 알지만, 아주 옛날 지도니까 신빙성이 낮아서. 에미야 군이 안다면 얘기는 빠르지」(중략) 「----말해두는데. 나도 길에 확증은 없어. 헤매도 불평하지 마」「그건 걱정할 필요 없어. 네가 향하고 있는 방향, 지도랑 딱 일치하는걸. 내 지도랑 에미야 군의 안내가 있으면 절대 헤맬 일 없어」-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 토키오미가 쓰던, [[마스터]]로서 [[스테이터스]]를 파악하는 책을 챙겨두었다가 [[페이트]] 루트에서 [[에미야 시로]]에게 협력의 증표로 줬다.((「그럼, 우선은 계약금. 이거 줄 테니까, 협력의 증표라고 생각해 줘」어디에 숨겨 가지고 있었는지, 토사카는 테이블에 한 권의 책을 꺼낸다. 외관은 딱 일기장이다. 타이틀은 없고, 표지는 와인레드. ……어딘지 모르게 토사카틱한 컬러링이다. 「우리 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거지만, 이제 필요없으니까 줄게. 어엿한 마스터한테는 필요 없는 거지만, 너한테는 필요할 거라고 생각해서」토사카는 펼쳐 봐, 하고 시선으로 재촉해 온다. 「……그럼, 잠깐 실례」팔락, 하고 적당히 페이지를 넘긴다. ----그러자. 책에는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을 텐데, 이상한 영상이 뇌리에 떠올랐다.「 토사카, 뭐야 이거」 「각 서번트의 능력표야. 성배전쟁에는 정해진 룰이 있는 건 이미 알고 있잖아? 그건 서번트에게도 해당되는 거야」- 페이트 루트의 내용))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토오사카 린]]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대체 뭔 수작을 부렸는지 린이 그 폭주하는 [[대성배]]를 봉인하는 데 성공했다.((린: 라는 얘기로 성배는 무사히 입수라는 거지. 성가셔서 지금의 나는 사용할 수 없어서 당분간 봉인할 수밖에 없지만. / 아쳐: 그건 현명한 판단이지만... 이건 어떻게 된 일일까나... 마스터. / 린: 어떻게 된 거냐니, 보는 대로인데? 전혀 마스터에게 도움이 안 되는 서번트에게는 그 정도 크기면 충분하잖아? 당분간은 반성하도록 해.( ... 사실은 제대로 계약하면 마력이 금방 바닥나기 때문이지만... ) / 아쳐: 아니, 그건 그렇고 이런 건 내 스타일이 아닌데... / 린: 괜찮아, 의외로 어울려 아쳐. 이걸로 후유키에서 가장 강한 게 누구인지 증명되었고 다음은 정의의 마법소녀라도 해볼까? 응! 마침 마스코트도 있고. / 아쳐: 더욱더 창피해! 아아...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성배를 파괴했어야 했어...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토오사카 린 스토리모드 엔딩 대사)) → [[세이버(아르토리아)]] 曰, 린이라면 [[성배]]를 얻으면 자기를 위해 쓰되 세계를 파멸시키는 소원은 안 빌겠지.((「……후후. 린이 들으면 화내겠군요. 그녀는 그런 말을 할 사람이 아닙니다. 그녀라면 성배를 자신만을 위해서 쓰겠지만, 그건 결코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것이 아니겠죠」「그래? 나는 다른 의미로, 그 녀석에게만은 성배를 넘겨줘선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페이트 루트의 내용)) →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가 [[마술협회]]에서 파견되었다는 사실은 미리 통보 받았었다. 하지만 [[페이트]] 루트의 이야기가 극후반부에 접어들어도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아 그녀가 묵었다는 [[쌍둥이 저택]]으로 가 보니 남은 건 핏자국과 [[령주]]를 강탈당한 왼팔 뿐이었다.((「! 랜서의 마스터가 판명된 건가요?」「응, 뭐……알았다고 할까,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할까. 실은 말야, 랜서의 마스터는 마술협회에서 파견된 밖에서 온 마스터야. 그 자체는 이미 알고 있었고, 좀 전에 그 녀석의 집을 보고 왔는데……」「린. 그런 위험한 일은 피해야 합니다. 적의 진지가 어디 있는지 알았다면, 저에게 말해주면 되죠」「나도 그럴 생각이었어. 하지만 말야, 밖에서 상황을 살펴봤더니 아무래도 이상한 거야. 그래서, 아무래도 거길 비우고 있는 것 같아서 안에 들어가 봤더니, 있었던 건 핏자국이랑, 령주가 없어진 왼팔뿐이었어.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었어. 팔은 베인 거겠지만, 그 출혈량으론 생존은 절망적이겠지……랜서의 마스터는, 진작에 죽어 있었던 거야」 - 페이트 루트의 내용)) →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다른 죄목은 아무래도 좋지만 [[근원의 소용돌이]]에의 통로를 열기 직전에 닫아버렸다는 죄목은 용납받지 못 해 [[시계탑]]에 끌려가서 모가지가 날아갈 뻔 했다. 중동이나 [[일본]]으로 도주할 까 고민하던 중에 [[키슈아 젤렛치 슈바인오그]]가 뿅 하고 나타나서 제자를 받는 대가로 린의 죄목을 없에 주고, 6대 만에 [[마법]] 끄트마리에 도달했다고 칭찬해 줬다. 그것으로 [[시계탑]] 입학 프리패스를 받아 [[마토우 사쿠라]]에게 [[세컨드 오너]] 자리를 일임하고 건너갔다.(("아-, 나도 여기까진가아. 이렇게 되면 협회와 반목하고 있는 중동권으로 도망치든지, 일본에서 철저항전이다" 라고 각오를 하고, 탈주 준비까지 했는데, 그 때는 그거, 내버리는 사람이 있으면 도와주는 사람도 있는 법. 토오사카 린을 탄핵하는 회의장에,「---아니. 제자가 불미한 일을 저지른 건 내 책임이기도 하지」라고, 수백 년 만에, 높으신 분들보다 조금 높은 할아버지가 나타나서, 나에게 걸려있던 죄상을 저-언부 없던 걸로 해 줬던 거다. 물론, 그 할아버지가 나 대신 벌을 받아준 건 아니다. 마술사의 세계는 등가교환(give & take). 할아버지는, 터무니 없게도「좋다. 그럼 제자를 받도록 하지. 가르치는 건 세 사람까지다. 각 부문, 협의 끝에 장래성 있는 자를 선출하라」 라는 폭탄발언을 지껄이셨다. 여하튼 행방불명인 마법사가 나타나서, 더군다나 제자를 받아주마, 라는 거다. 회장은 대혼란. 나 같은 잔챙이 따위 어찌되든 상관없게 돼서, 각각이 자신의 부문에 뛰어들어가서 매일 밤낮으로, 선발을 위해 대소동이 일어났다. 그래서, 머-엉해져 있는 나에게 할아버지는 히죽 웃고는, 「개천에서 용 났다 , 라는 건 네 나라의 말이었지. 토오사카는 가장 싹수가 없는 제자였는데, 겨우 여섯 대만에 도달할 줄이야」(중략) ……뭐어, 그리하여 나는 무죄방면. 더군다나 시계탑으로 가는 프리패스도 받아버려서, 학교를 졸업한 뒤, 동생인 사쿠라에게 후유키의 관리를 일임하고, 즉각 런던으로 떠난 것이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에 와서 [[5차 성배전쟁]] 당시 다른 참가자를 찾기 위해 [[마력]]침을 사용했다는 설정이 붙었다. 아버지가 만든 것과 자신이 만든 것 두 개를 갖고 있다 한다.(("그건?" "마력침." 그녀가 꺼낸 물건은, 나침반과 비슷했다. 그렇달까, 나침반 그 자체다. 아름다운 장식이 되어있고, 방위를 가리키는 바늘은 북쪽과는 다른 방향으로 흔들흔들거리고 있다. "옛날에, 생일 선물로 아버님께 같은 걸 받았었는데, 이건 내가 처음부터 만든 오리지널." "혹시, 성배전쟁에서 쓴 건가요." 젊은이의 질문에, 린은 당돌한 웃음으로 답했다. "성배전쟁에서는 정석이었거든. 거리를 걷다가, 자신과 같은 참가자를 찾는다는 게 말이야. 도쿄는 넓으니까, 다른 장치가 필요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에르고의 감각와 합치면, 가능하지 않을까?"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include(토오사카 린 보조페이지1) #include(토오사카 린 보조페이지2)
#include(템플릿) |한문명 | 遠坂 凛| |생일 | 2월 3일(과거 작품에는 2월 4일로 적혀 있으나 오타다.)| |혈액형 | O형| |신장 , 체중 | 159cm , 47kg| |3 사이즈 | B77 / W57 / H80| |성우 | 우에다 카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시점|[[페이트 제로]] 시점| |특기|모든 일을 실수 없이 해냄, 결정적인 국면에서 실패한다|포지티브 견해| |좋아하는 것|보석 닦기, 시로 만지기|아버지의 칭찬| |싫어하는 것|전자기기 전반, 돌발적인 엑시던트|아버지의 꾸중| |천적|[[코토미네 키레이]]|[[코토미네 키레이]]| |>|>|출처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토오사카 린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등장인물이다. 정히로인의 하나, [[무한의 검제]] 루트의 주인공. [[5차 성배전쟁]]에 참가한 [[아쳐(에미야)]]의 [[마스터]]. ---- ***인물 설명 [[후유키 시]]를 관리하는 [[토오사카]] 가문의 6대 당주 겸 [[세컨드 오너]]. [[마술협회]]가 특대생으로 맞아들이려 할 정도로 대단한 젊은 [[마술사]](천재). [[호무라바라 학원]]의 아이돌 격으로 취급되는 우등생. 학교에서는 내숭을 떨고 있다. 공부와 운동 모두 완벽하다. 기본적으로 노력과 재능을 겸비한 '초(超)' 자가 붙은 만능 타입.((「글쎄요. 린은 노력과 계산이 있어서의 만능성이지만. 시키의 경우는 잘하는거 아니면 하지 않으니까요. 의외로 찻집점장이 되고 싶은걸지도 몰라요.」- 아넨엘베의 하루의 내용)) 공격적이며 몰아붙이는 말투를 사용하지만 심성은 남의 뒷바라지를 잘 해주는 쪽. 중요한 순간에서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부분은 저주에 가까운 유전이다. [[마술사]]다운 냉혹함과 인간다운 상냥함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다. 마지막에는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자신에 대해서 본인 왈 "귀염성 없는 성격". 근본은 심술쟁이다. ((뭔가 공격적으로 사람을 찔러대는 말투지만, 본질은 누님형에 남을 잘 돌본다. 여기다 하는 시점에서 미스를 범해버리는 것은, 역시 유전적인 저주이다. 냉혹한 듯 하면서 상냥하지만, 최후에는 합리적인 길을 선택하는, 본인 왈 “귀엽지않은 성격.”아무래도, 자신은 「여자아이」로써의 부분이 결락되어있다, 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 은밀히 콤플렉스가 되어있다. (중략) 취미는 보석감상과 시로 건드리기. 근본이 심술쟁이라, 성실한 녀석을 놀리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잘 버텨라 시로. -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보통 등장하면 누님 속성 탓에 해설담당이 되어 버린다. ((유아독존적인 소녀이지만, 친절한 누님의 성격도 가진 탓에, 맨날 해설담당이 되어버린다. - 아넨엘베의 하루 캐릭터 소개란의 내용)) 타인을 난처하게 하는 것이 취미지만 자신의 실수로 사람을 난처하게 하면 약해진다.(("그, 그러니까 미안하다니깐. 지금 건 전면적으로 내가 나빴어요. 동서남북, 위에서 아래까지 부주의했습니다." 웬일인지 솔직히 사과하는 토오사카 린. 이 붉은 악마는 사람을 난처하게 하는 게 취미지만, 반면, 실수로 사람을 난처하게 만들면 갑자기 약한 캐릭터로 변모한다. ....이런 때의 토오사카는 어떤 억지라도 마음대로 부릴 수 있지만, 아쉽게도 여긴 잠깐 방심하면 자동차에 치어 날아가버리는 제한속도 60km 차도 이차선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한편 상대가 보인 약점을 찔러 난처하게 만든다지만 그 결과물은 일방적인 괴롭힘이 아닌 짓궂은 선의이자 좋은 충고가 된다.((「어머, 꽤나 힘이 없네. 아까 사람한테 호통친 위세는 어디에 간 거야. 에미야 군은 그렇게 사쿠라가 없으면 쓸쓸한 거야?」흐흥, 하고 짓궂어 보이는 얼굴을 하는 토사카. ……이런.이 녀석 앞에서 약점을 보이면 들춰낸다고 잘 알고 있었는데, 그만 실수해버렸다. 「……흥, 내버려 둬. 뭐라 해도, 사쿠라는 이 집의 평화의 심볼이었단 말야. 후지 누나와 나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메워주고 있었지. 그걸 이쪽 사정으로 돌려보낸 거니까, 기분이 침울해질 만도 하지」「뭐야, 잘 알고 있잖아. 그 정도 말할 수 있으면 합격이야. 조금은 오기라는 게 나온 모양이네」「? 무,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야, 토사카는」「모르겠어? 요컨대, 싸움이 끝나면 사쿠라는 돌아오잖아? 시로는 성배 따위 필요 없다고 하고 있지만, 그렇다면 지금까지 있었던 평온을 위해서 싸우면 돼. 봐, 목적이 확실히 정해져서 좋잖아」 극상의 웃음을 띄우고 토사카는 말한다.「--------」그런 식으로 말하면 납득할 수 밖에 없다. ……제길, 뭐라고 할까. 이 녀석은 진짜로, 한없이 짓궂고, 엄청나게 굉장한 녀석이라고 재인식해 버렸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꽤나 비틀어졌지만 보면 알기 쉬운 호인상이다. 나름의 배려가 풍부한데 전제조건으로 자신이 즐거워야 한다.(("....린도 곤란하네. 저렇게까지 알기 쉬운 호인도 드물 텐데." "에....?" "시로랑 비슷하다고. 린은 린 나름대로 배려하고 있는 거야. 뭐, 우선 자신이 즐거워야 한다는 원칙이 있는 점이 시로와는 다르지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승부는 먼저 하는 성격이라 가위바위보에 약하다.((「……뭐 됐지만. 그거, 대답은 어떻게 한 거야」「아아, 거절한 거 아냐? 나, 승부는 먼저 내지 않으면 기분이 안 풀려. 할 거면 나부터, 라고 할까, 상대 쪽이 승부를 걸어와도 응할 수 없다고 할까」 잘 기억하고 있지 않은 건지, 으-응, 하고 토오사카는 생각에 잠긴다. ---질렸다. 이 녀석, 사실은 감성만으로 살고 있는 생물인지도 모르겠군.「토오사카. 너 가위바위보 약하지」「에!? 말도 안돼, 어떻게 네가 그런 걸 알고 있는거야?!」 ...역시 그랬나. 그야 먼저 내는 게 좋으면, 필시 뒤에 내는 사람에게는 약한 법이지. - 페이트 루트의 내용)) 호전적이고 도박을 좋아하지만 분쟁을 바라지는 않는다. 승부를 겨루면 1위가 되고 싶어한다.(("기가막히는군, 아직도 나를 죽일 작정인 거구만. 토오사카가 없는 지금이 찬스라는 거냐?" "말할 필요도 없지. 린이 관련되면 복잡한 이야기가 되어 버리니까. 나의 마스터는 성과가 나오지 않는 싸움은 싫어하는 타입이라서, 호전적인 주제에." 거기에는 동의한다. 토오사카란 녀석은 도박은 좋아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분쟁을 바라는 녀석이 아니다. 승부가 시작되면 참가하고, 하는 이상에는 제일이 된다, 라고 하는 녀석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괴로운 일 없이 모든 것을 소화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아픔을 모른다.((----불쌍하네, 라고. 그녀는, 일체 동정하지 않았다.「뭐--------」「그런 일도 있지. 우는 소리 해 봤자 뭐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괴물이 됐다면 그건 그거대로 좋잖아? 그도 그럴 게, 지금은 안 아프잖아, 너」 냉혹한 모든 것에 대한 긍정. ……소녀의 외침은, 도를 넘기는 했지만, 그저 따스함을 바라는 행위였다. 그걸 부정당했다. 물인 자신이 긍정됐다. 그렇게 된 건 네가 약했기 때문이다, 라고. 항상, 항상 결벽하고 완전했던 언니가, 속일 길 없는 진실을 입에 담았다. 「언니---언니가, 그러니까----!」 그림자가 끓어오른다. 언니에게 눌려, 싸움을 부정하기 시작했던 소녀는, 절망과 함께 저주를 구현해 간다.「그래. 그럼, 내 쪽에서도 딱 하나 말해둘게. 나, 괴롭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어. 대개는 가볍게 받아넘겼고, 어떤 것도 잘 소화했어. 그래서 너처럼 코너에 몰린 적도 없었고, 몰리는 인간의 고민 따위 흥미 없었어」「그런 성격인 거야, 나. 그다지 다른 사람의 아픔을 몰라. 그러니까 솔직히 말하자면, 사쿠라가 얼마나 괴롭게 느끼고, 얼마나 지독한 나날을 보내왔는지는 모르겠어. 미안하지만, 이해하려고도 생각하지 않아」간결한 말. 그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괴로움을 호소하는 여동생에게 진실만을 말하고, 「하지만 사쿠라. 그런 무신경한 인간이라도 말야. 나는 자신이 좋은 환경을 가졌다고, 한 번도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자신이 우수하기 때문에 무심코 타인을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있다.((「아, 알았어. 지금 그 말은 경솔한 발언이었어. 다음부터는 조심할 테니까, 이걸로 됐지?」「……. 린, 솔직히 말하지. 너는 우수하지만, 그렇기에 타인을 과소평가하는 결점이 있어. 성인이 될 때까지 교정해라」「으———! 아, 아무렇지도 않게 실례되는 말 하지 마, 당신……!」교, 교교교정이라니, 이상한 버릇이 든 말을 다시 길들이는 걸 뜻하는 거잖앗……! 「이야, 실례. 딱히 린이 왈가닥이라는 의미는 아니었어. 단지 이미지대로 표현을 썼을 뿐이라고나 할까」「에에이, 그 쪽이 더 나빠————, 아얏……!?」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프롤로그 시점에서 이를 [[아쳐(에미야)]]에게 지적받은 후 고치기로 했는지 무능력자의 마음은 이해 못 해도 과소평가 하지는 않게 되었다.((「그래. 나도 너와 비교하는 건 불가능한걸. ……마술의 단련 같은 건, 결국 그런 거야. 유일하게 공통인 건 목숨을 저울에 달고 있다는 거지. 저울에는 개인차가 있지만, 요는 그 저울을 어느 정도 기울일 수 있느냐잖아」「그 점으로 말하자면, 너는 나보다 훨씬 혹독해. 나, 죽을 것 같은 단련 따위 한 적 없는걸. 애초에 실패하는 일도 없고」「우와. 잘라 말했지, 지금」선뜻 나온 이쪽이 상처 입는 문제발언. 요컨대 그거다, 토오사카께선 낙제하는 우리들의 마음을 알 수 없다고 말씀하신 것이다. 「자, 거기 삐지지 마. 지금 그건 칭찬이니까」「흥. 시험에서 항상 100점 받는 녀석한테, 이번은 잘 했어, 라고 칭찬 받아도 기쁘지 않다 뭐」「이번은, 이라고 말하지 않았어. 요컨대 말야, 분명히 가르침은 힘들기는 했지만, 괴롭지는 않았다는 거지. 그러니까 도망치지 않았고, 지금도 주욱 계속하고 있어. 그거, 에미야 군도 마찬가지잖아?」「음」 힘들기는 했지만 괴롭지는 않았다, 라고 토오사카는 말한다. ……그건, 확실히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에미야 시로는 괴롭다고도 힘들다고도 느끼지 않았다. 아니, 솔직히 그런 여유는 없었다. 다만 난, 키리츠구를 따라잡고 싶었을 뿐이다. 언젠가 키리츠구 같은 인간이 된다. 키리츠구가 되지 못했다고 하는 정의의 사자가 되기 위해, 그저 단련을 쌓았다. 돌아보면, 나날의 추억의 대부분은 광에서 단련을 했던 것뿐이다. 그것을 후회한 적은 없다. 분명히, 그러는 것이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이라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런가. 듣고 보면, 그렇구나. 나도, 나름대로 잘 해 왔다는 건가」「그런 거지. 에미야 군은 독학으로 여기까지 왔으니까, 더 자신을 가져」-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중요한 일에 깜빡하는 점에 대해서 본인은 '가끔 틀릴 때도 있다' 고 얼버무린다. [[에미야 시로]]는 '가끔이 아니라 빈번히라고 정정해 주는 쪽이 본인에게 도움이 되려나' 하고 생각했다.((「흐응. 기합 들어가 있네, 토사카. ---그래서, 너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냐?」「뭐, 뭐냐니 여기까지 듣고도 몰라!? 요컨대 아서 왕은 불사신이야! 엑스칼리버라는 건 공수 모두 무적의 보구인 거야. 그러니까, 사실대로라면 세이버는, 상처를 입어도 금방 나을 거라는 거야!」「……토사카. 실제로, 세이버는 상처를 입어도 낫고 있는데」「……그건 그렇지만……세이버의 자기 회복은, 세이버의 어이 없을 정도로 방대한 마력을 쓴 무식한 기술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할까……어쨌든, 전설의 엑스칼리버의 칼집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드는 거야」「---과연. 토사카가 그렇다면, 그건 사실이겠지. 그렇다면 이쪽에서 질문. 아서 왕은 불사신이라고 하는데, 그럼 어째서 아서 왕은 죽은 거야. 전설의 최후는 아서 왕의 죽음이잖아」「헤?」 떡, 하고 입을 벌리는 토사카. 그대로 몇 초 굳어져 있은 뒤에, 으득, 하고 이를 갈면서 시선을 돌린다.「……그래……엑스칼리버의 칼집은, 도중에 적이 훔쳐가지……」 응, 초보적인 미스다. 나도 그건 잊고 있었지만, 전설에서는 없어서는 안 된다고 일컬어지던 칼집을 잃고, 거기부터 아서 왕의 전락이 시작하는 것이다.「그래서. 납득이 갔냐, 토사카」「……갔어. 웃음거리로 삼고 싶으면 웃어도 돼」거짓말 마. 웃는 순간에 뒤꿈치 찍기 등을 날려올 분위기가 훤히 보이는 주제에. 「납득이 갔으면 됐어. 하지만, 어째서 그런 걸 신경 쓰는 거야. 세이버가 상처 입지 않는가 어떤가는 너한테는 관계 없잖아」「시, 시끄러워! 뭐야, 살짝 그랬으면 무적이구나-, 라고 들떴을 뿐이잖아. 나도 말야, 가끔 틀릴 때 정도는 있어」………………」 ……어려운걸. 이 경우, 가끔이 아니라 빈번히 틀린다, 라고 정정해 주는 쪽이 본인을 위한 길인 걸까? - 페이트 루트의 내용)) 실수는 하지만 잘못은 하는 타입이 아니라 당당해도 된다고 [[아쳐(에미야)]]가 평했다. [[에미야 시로]]의 평으로 시로 자신은 기운 자국 투성이의 후회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는 거고 이와 비교해 린은 후회하면 그 2배 분으로 보복 하는 타입이라 한다.((「응, 후회는 하고 싶지 않다는 거. 그 녀석은, 나는 그런 성격이 아니라고 했지만, 지금이 제일 중요한 곳인 것 같아. 시로가 그런 소리 하니까, 한층 더 실수했구나?, 하고 침울해져 버렸어」……뭐야. 하고 있는 말은 잘 모르겠지만, 아쳐의 말은 옳다. 토오사카는 후회를 하는 그런 타입이 아니다.「그런 건 지금뿐이잖아. 화딱지 나지만, 나도 아쳐의 의견에는 동감이야. 토오사카는, 아무것도 반성할 필요 같은 거 없어」「어째서. 실제로 캐스터는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하고 있고, 아쳐에게까지 정나미 떨어지게 해 버렸어. 이거, 내가 방침을 잘못 잡았기 때문이잖아」「그건 단지 실수했을 뿐이잖아. 토오사카는 잘못 따위 하지 않았어. 잘못하지 않았다면, 실수해도 가슴을 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그 과정. 자신이 올바르다고 믿은 길을 걸었다면, 잘못 따위 없다. ……그런 때, 대개의 인간은 선택한 길 그 자체가 잘못이었다고 알아채는 것도 무리가 아니지만, 이 녀석은 다르다. 이 녀석이 고른 길은, 언제라도 가슴을 펼 수 있는 것일 테니까.「그렇구나. 솔직히, 나한테는 네가 눈부셔. ……나도 후회는 하지 않아. 자신이 해 온 일이 올바르다고 믿고 있어. 하지만, 그건 기운 자국투성이야」후회는 하지 않는다고. 지금까지 걸어온 길이 올바르다고 믿는 걸로, 일어나버렸던 모든 참극을, 무의미한 것으로 만들고 싶지 않을 뿐.「하지만 너는 다르잖아. 후회는 했으면 한 만큼, 분명히 그 2배는 보복을 하는 타입이지. 나는 기워서 그럭저럭 속이고 있지만, 너는 태연한 얼굴로 산산조각을 내 버리는 거야. 채산은 맞아. 가끔밖에 기분이 가라앉지 않겠지만, 토오사카는 그 뒤가 무서워. 너를 그렇게 만든 상대는, 몇 배나 네가 가라앉게 만들 거라고 생각하니까」-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눈치가 빠르다. 본편에서 [[에미야 시로]]의 중재 아닌 중재로 기초지식 강의와 정보 교환을 할 때 [[세이버(아르토리아)]]는 린의 눈을 속이기 힘들 것 같아 자신의 상태를 까발렸다.((「그럼. 에미야 군한테 이야기를 듣기로는 당신은 불완전한 상태인 것 같네, 세이버. 마스터로서 소양이 없는 견습 마술사한테 소환돼서」「……네. 당신의 말대로, 나는 만전의 상태가 아닙니다. 시로에게는 나를 실체화시킬 만큼의 마력이 없기 때문에, 영체로 돌아가는 것도, 마력의 회복도 어렵겠죠」「……놀랐어. 그렇게까지 심한 것도 그렇지만, 당신이 솔직히 대답해 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 어떻게 약점을 알아낼까 정도 생각이었는데」「적에게 약점을 간파 당하는 것은 본의가 아니지만, 당신의 눈은 속일 수 있을 것 같지 않군요. 이쪽 카드를 숨겨도 의미는 없겠죠. 그렇다면 당신이 알게 하는 걸로, 시로에게 보다 깊이 현재 상황을 이해시키는 쪽이 좋습니다」「정답. 품격도 충분하고. ……아아 정말, 점점 더 아까워. 내가 세이버의 마스터였다면, 이런 싸움 이긴 거나 마찬가지인데!」-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성격적으로 한 번 정한 일을 뒤집지 않는다.((아쳐는 말을 흐리지만 반론은 하지 않는다. 어제 하루 만에, 토오사카 린이라는 인간은 한 번 정한 일을 뒤집는 성격이 아니다, 라고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겠지. 말로 하지 않아도 안다고나 할까, 아쳐는 비꼬길 좋아하지만 묘하게 순순한 데가 있어서, 인정한 사항에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는 것 같다. 음, 요컨대 처신이 서툰 충신인 거다. 이건, 어제 하루 아쳐를 관찰하고 얻은 결론이랄까, 직감 같은 건데.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책임감이 강하다.((「………………응. 그렇게 말해주면, 고맙지만」 거북한 듯이 얼굴을 돌린다. 책임감이 강한 만큼, 간단히는 납득할 수 없는 거겠지.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이론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야기에 조리가 있으면 이전에 그것을 부정할 만한 요소가 있었어도 그것을 가능성의 하나로 고려해 준다.((「흐-응……뭐, 듣고 보면 그렇지. 아무리 시로라고 해도, 이 상황이면 그 정도는 생각하게 되나. 좋아서 시작한 게 아니라고 해도, 목숨을 걸고 있는 이상 보수 정도는 신경 쓰일 테고」「그, 그래그래. 일단 그 정도는 생각한다구」 ……토사카가 이론 좋아하는 녀석이라 살았다. 이야기에 조리가 있으면, 그것도 가능성의 하나로 고려하는 것이 토사카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이 순간만 얘기지만. - 페이트 루트의 내용)) 반대로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고의적으로 상대방이 알아듣지 못 하도록 기초 설명 없이 빙 둘러서 이야기하는 기행을 저지르기도 한다.((「--뭐, 놀리는 건 나중으로 해 두고. 진짜로 시로 몰라? 이리야의 열이 올라있는 것 같으니까, 좀 도와줬으면 하고 생각하는데」「이리야스필이……? 그녀의 용태는 진정된 거 아니었나요?」「……그게 아무래도 말야. 시로한테는 아무 말 안 했지만, 그 애 슬슬 한계야. 성배전쟁이라는 의식이 끝나지 않는 한 원래대로 돌아오지 못해. 그 애의 용량은 파격적이지만, 그래도 이미 꽉 차 있는 거야. 지금은 아직 간신히 용량이 약간 비어 있으니까, 덤으로 붙은 기능이 작동하고 있어. 하지만, 꽉 차 버리면 제일 불필요한 "인간으로서의 기능"을 버릴 수 밖에 없어. 이리야스필은 말야, 성배전쟁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부서져가게 만들어져 있는 거야」지긋지긋하게 린은 이야기하지만, 세이버에게는 그녀가 말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없었다.「---아, 괜찮아, 지금 그건 일부러 못 알아듣게 말한 거니까. 이리야에 대한 건 미뤄두자. 그것보다 랜서에 대한 건데. 그 녀석의 마스터, 누군지 알았는데」- 페이트 루트의 내용))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일은 하지 않는 주의이나 열 받으면 그런 것 없이 막 나간다.((「캐스터를 쫓을 거야. 기척은 아직 남아있겠지. 류도사에 도망치기 전에 결판을 내겠어」「뭐? 놀랐는걸,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일은 하지 않는 게 네 주의가 아니었나?」「……그래. 나, 결과를 잘 알고 있는 일은 할 수 없이. 하지만 이건 다르잖아. 지금부터 따라가면 꼬리 정도는 잡을 수 있을 거고, 무엇보다」「싸움을 걸지 않으면 기분이 풀리지 않는다, 라고. 이런이런. 죽이기 쉬운 상대를 놔 두고, 가장 죽이기 어려운 상대를 쫓다니」-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해답이 없는 질문을 혼자서 궁시렁거리다가 폭발하곤 한다. 피해 입기 싫으면 옆에서 말려야 한다 한다.((「그런 건 당연하잖아. 에에……」어디어디, 하고 곰곰이 생각하는 토사카. 팔짱을 끼고 깊은 생각에 잠기기를 1분. 어라? 하고 토사카는 머리를 갸웃했다.「----거짓말. 그럴 리, 없어」「? 왜 그래, 토사카. 뭐가 거짓말이야?」「---믿어지지 않아. 그 피에 젖어있던 건 아마도 다인스레이프고, 낫 비슷한 건 할페지. 뭔가 중화틱한 녀서도 있었고, 부동명왕 씨의 그것도 있었던 것 같은---」혼자 중얼거리는 토사카는, 두드러지게 위험하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깊은 곳에 빠져든다, 라는 건 이런 게 아닐까.「에에, 아까 그건 세이버의 검이랑 비슷하지만 다른 거일 거고. 그런 소박한 디자인은 북구틱하고, 그러고 보면 대개의 마검의 원형은 북구라는데---」 으득으득하고 이를 갈기까지 하고 있다.「어이, 토사카」 놔 둬도 백해무익. 이 근처에서 멈춰놓지 않으면, 틀림없이 피해를 입게 되겠지. 말할 것도 없지만, 주로 내가.「토사카, 토사카. 됐으니까 돌아 와-」「아아 진짜, 입 좀 다물고 있어봐, 시로! 네가 방해 트니까 머리가 혼란해 지잖아!」「아니, 방해할 생각은 없어. 그 녀석 보구 말이지? 형상만으로 말하자면, 다인슬라이프랑 할페, 듀랜달에 바쥬라에 칼라드볼그, 아아, 그리고 기 불가도 있었나. 어쩐지 중화 분위기 났던 건 역시 모르겠지만, 유명한 건 그런 거 아니었냐?」「으……그거, 맞아」 분한 듯이 이쪽을 노려본다. 그런 얼굴을 하면 곤란하다고 할까, 미안하다고 할까. 나도 자세하게 아는 건 아니라서, 무심히 머리에 떠올랐을 뿐이니까. - 페이트 루트의 내용)) 고양이를 좋아한다.((....이것이 그 시료의 효과겠지. 그렇군. 감각이나 언어를 바꾸는 약인가 뭔가 하는 게 이건가. / "일종의 환각제야. 감각의 일부를 빙의나 명정, 최면 상태로 만들기 쉽게 하는....린은 고양이를 좋아하니까 그 감각이 각성한 거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중화요리가 특기이며 양식도 가능하나 일식은 전혀 못 한다.((「아, 왔다 왔다. 자, 봐봐 이 요리! 놀랍게도 토오사카는, 오랫동안 부재였던 중화요리를 할 수 있는 사람이었던 것이었다~!」테이블에 늘어선 요리를 앞에 두고 신난 후지 누나. 듣고 보면, 확실히 오늘 저녁은 중화풍이다. 4개의 큰 접시에는 부용해(芙蓉蟹), 친저오로스, 무언가 본 적도 없는 듯한 고급스러워 보이는 고기와 야채를 볶은 것,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접시 가득한 슈마이(燒賣)군단, 등 선명하기가 더할 나위 없다. 작은 접시에는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 등이 준비돼 있어서, 세세한 배려까지 되어 있다. 한 마디로 말해서, 후지 누나가 좋아하는 고져스한 저녁 식사의 모습이었다. 「……놀랐는걸. 토오사카는 양식으로 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아, 사실은 양식을 생각하고 있었대요. 하지만 중화요리는 아무도 못 만든다고 하니까, 그럼 내가 만들겠다고」(중략)아무 말 없이 자리에 앉는다. 전원이 잘 먹겠습니다, 하고 인사를 하고 요리를 입에 댔다.「윽----!」 ……분하지만, 맛있다. 중화를 안 만드는 이유가 "전부 맛이 똑같잖아" 라는 생각에서였지만, 그게 편견이었다고 반성할 정도로, 맛있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덧붙이자면 저녁은 합작이다. 모처럼 여기서 먹는 거니까 일식이 먹고 싶다, 라고 하면서도, 토오사카 양은 된장국 끓이는 법도 모른다고 한다. 우리 학교, 조리실습에서 여자에게 뭘 가르치고 있는지 불안하다, 실로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돈에 광적으로 집착한다. [[아쳐(길가메쉬)]]의 본질을 '부자다움'을 바탕으로 짐작한다든가((「……그러니까, 그건……그 녀석, 비싸 보이는 거 잔뜩 가지고 있었잖아? 그래서, 엄청 부자겠지?, 하고. ……그래서 삐까번쩍. 그 삐까번쩍, 엄청 사치부리고 있을 것 같잖아」아하하, 하고 엉뚱한 방향을 보면서 볼을 긁는다. ……두렵다. 토오사카 안에서는, 부자는 전부 삐까번쩍으로 평해지는 듯 하다. 그리고 더욱 무서운 것은, 토오사카는 “부자틱하다”라는 후각만으로, 그 서번트의 본질을 알아채고 있었던 거겠지.-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에미야 시로의 특제 [[투영]]으로 사기 칠 생각을 한다거나. ((「천만에 말씀. 자금 사정이 곤란해지면 에미야 군 당신이 힘내줘야 할 테니까. 근 시일 내에 무기 이외에도 투영할 수 있도록 연습해 둬. 조각같은 건 부피가 크니까 그림 위주를 노리는 거야.」역시 토오사카, 선물조차 선행투자라는 겁니까.「……범죄엔 가담하지 않을 거야. 애초에 저쪽에도 마술로 감정하는 감정사가 있잖아. 내 위조품 따윈 단번에 간파될 거라고.」「어머나, 아직 자신의 기술을 모르고 있는 모양이네. 에미야 군의 투영을 첫눈에 파악할 수 있는 녀석은 그리 없다구. 구성으로 체크하는 술사는 애초에 아웃. 영매계의 술자라면 위화감을 느낄 지 모르지만, 영매과에는 뭔가 좋지 않은 사정이 있는 녀석들 밖에 없으니까. 팔고 도망치는게 목적이라면 엄청난 부를 쌓을 수 있을 거야.」「에, 정말로……?」「진짜라니까. 스승인 내가 콧대가 높아질 정도로.」으, 내용이 내용인 만큼 복잡한 심경이지만, 진심으로 기쁘다, 아마도.「뭐, 그런 짓을 했다간 뒷일이 무서워지지만. 보니와 크라이드도 아니고, 큰 돈 대신 지명수배따윌 받는건 사양이야.」「거야 나도 사양이다. 돈보단 목숨이야.」또한 협박당했을 뿐인데 공범자 취급 받는 것도 사양이다.「그래. 화려하게 버는 건 즐거울 것 같지만, 금방 들킬거라면 의미가 없어.자본이 들지 않는 장사니까, 수수하게 자그마한 것부터 시작하자.」「………………」-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어렸을 적부터 수전노라 [[여동생>마토우 사쿠라]]에게 이별 선물로 [[리본]]을 주면서 빚을 지운 적이 있다. 타인에게 빚을 지우는 것은 소중한 사람을 향한 일종의 애정 표현이다. 반대로 소중한 사람에게 빚을 지는 것은 싫어한다.(("언니가 손수 만든 걸로, 마음에 드는 리본이었다고 해요. 머리카락과 머리끈은 여자 마술사의 마지막 비장의 카드이기 때문에, 소중하게 만들거든요." "토오사카와 헤어질 때, 받았구나." "네, 언니가 제 머리카락에 묶어 줬어요." ....그런가. 토오사카는 이제 두번 다시 만날 수 없는 여동생에게, 적어도 가장 소중한 추억의 물건을 보냈던 것이다..... "....토오사카 녀석, 평소엔 솔직하지 않은 주제에." "그래서, 대금은 싸구려 에메랄드 3캐럿, 연리 3%로 서비스에다가 덤으로 분할 보너스 지불 환영이라고." "정말, 그런 때까지 악착스럽다니까....가 아니라, 뭐시라아아아아!!!!?" 토오사카 녀석, 저렇게 어릴 때부터 그런 수전노였나! "어린 마음에 생각했습니다. 연리 3%의 복리라면 15년에 에메랄드 4.5캐럿이 될까, 라거나, 분할은 년 12회 지불인가 24회 지불인가, 조기 변제는 가능한가, 다이아몬드로 대신 갚을 수 있는가....." "기다려. 어째서 그런 고리대금업자틱한 이야기가 되는 거야!?" "아, 언니는 예전부터 저런 사람이었어요." ".....윽, 토오사카 녀석, 지독한 녀석이잖아. 나는 그 녀석의 무서움을 10분의 1도 맛보지 않았던 걸까...." "후후. 그렇지만 말이죠, 그렇지 않아요, 선배." 각박한 이야기인데, 사쿠라의 웃음은 경쾌했다.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언니는 소중한 사람일수록, 많은 빚을 만들어요." "하?" "만약, 저에게 이것을 선물해 주면, 그것뿐이잖아요. 언니는 그것이 싫었던 거예요. 저를 소중하게 생각해 줬기 때문에, 큰 빚을 지운 거죠. 몹시 진지하게 [꼭 갚아, 사쿠라]라고 언니로부터 들었을 때, 저는 생각했습니다. 아아, 언니는 쭉 저를 기억해 주니까, 이렇게 돌려 주지 못할 만큼 빚이 크다고. 그러니까, 언니는 선배에게도 많이많이 빚을 만들어 놓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 그랬던가....평소, 폐만 끼치고 빚만 만들고 있어서, 한심하다고 생각했지만...." "아, 반대로 언니에게 빚을 만드는 건 훨씬 더 큰일이라구요? 서명이나 날인이 들어 간 차용서 같은 게 없으면 어설프게 빌린 것을 인정하지 않으니까요." 공증서를 쓴다거나, 재판소의 결정이라거나 필요한 느낌이 드는걸.....토오사카 상대로 빌려 주는 데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이러한 수전노 기질은 어마어마하게 돈이 투자되는 [[보석 마술]]의 영향을 받아((Q. 린이나 마토우 가의 마술 연구 자금은 어디에서 조달합니까? A.마토우 가는 비교적 자산가. 한편, 돈을 사용하지 않는 마술 특성을 보유하므로 아직도 과거의 재산을 비축하고 있습니다. 한편, 토오사카 가는 낭비가이므로 언제나 컷 컷. 린은 부친이 모은 재산을 탕진하고 있어 곧 저축이 없어지려 하고 있습니다. 토오사카 가문의 마술사는, 선대가 남긴 저축이 없어지기 전에 마술사로서 대성 해, 자신과 차세대를 위해 돈을 빨리 저축한다, 라고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덧붙여서, 린의 부친·토오사카 토키오미는 마술협회에서 이름이 알려진 인물이었으므로, 자금, 마술품과 함께 막대한 저축이 있었습니다. - 콤프틱 무한의 해석 2004년 11월자에서 발최)) 발전하여 빚쟁이 캐릭터가 되었다. 위험한 상황에서 재물욕 때문에 우유부단하게 가진 것을 묶어두거나 하지는 않지만 그 투자량이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조차 어중간하게 째째하다. 통이 작다 평해진다.((말하면서, 토사카는 주머니에서 보석을 꺼냈다.「---그 보석은?」「내가 철 들었을 때부터 열심히 모은 저금 같은 거야. 이거 하나로 A판정 대마술을 즉시 발동시킬 수 있어. 10개 있었지만, 하나는 너한테 써 버렸지」「그래---그 때 그 마술이라면, 확실히 버서커는 막을 수 없어요. 그에게는 저 같은 대마력은 없습니다. 마술이라도, 그게 A판정이라면 문제 없이 관통해요----」「그런 거야. 사실은 조금씩 쓰려고 생각했는데, 느긋한 소리는 못하겠지. 버서커한테는 특별히 2개나 3개는 때려 박아 주겠어」 흐흥, 하고 토사카는 자신 있는 듯 가슴을 편다. ……하지만.「……어이. 어쩐지 어중간하게 쪼잔하지 않냐, 너」「……동감이에요. 제가 말할 건 아니지만, 하다못해 절반 써 버린다, 정도로 통이 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요」「읏……뭐, 뭐야, 그런 건 내 맘이잖아! 너희들도 말야, 내가 얼마나 고생해서 이만큼 모았다고 생각하는 거야!」「……………………」「……………………」세이버와 둘이서, 여하튼 무언의 항의를 한다. 뭐니뭐니해도 토사카의 목숨이 걸려 있다. 시시하게 아끼다가 실패라도 하면 웃을래야 웃을 수 없다.「……알았어. 절반 쓰면 되잖아, 쓰면……! ……뭐야, 말해본 것뿐이잖아. 나도 그 정도는 알고 있어」 - 페이트 루트의 내용)) 어쨌든 써 버리고 나면 미련은 없다.((「이미 품절이야. 세이버한테 한 개, 버서커의 주의를 끄는데 3개, 얼굴을 날리는데 5개. 그리고, 몸을 지키는 데에 1개. 10년 이상 모은 건데, 쓸 때는 순식간이었네. ......그것도, 그 대부분을 썼는데도 버서커는 죽이지 못했고」 대체 뭘까, 하고 한숨을 쉬면서도, 토오사카는 보석을 아쉬워하지는 않는다. 쓴 것은 쓴 것. 소중한 것은 잃은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얻을 것이라고, 이 녀석은 알고 있는 것이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마음을 담지 않은 구원요청은 필사적이지 않다며 무시할 가능성이 있지만 반대로 그 구원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진심으로 도와주되 빚으로 취급되어 한 1년 간 [[토오사카 저택]]의 하인으로 만들어 버릴 거라 한다.(("....뭐, 토오사카가 있다면 시끄럽다든지 안심할 수 없다든지, 그런 건 둘째치고, 진지하게, 상담하고 싶은 일이 있어. 사쿠라의 편지 끝자락에, 연락 바란다, 라고 써 줄래?" "에, 그것뿐이에요? 좀 더 마음을 담지 않으면 언니, 무시할지도 몰라요? 뭐랄까, 필사적인 모습이 부족하다고 찢어 버릴 수도 있는데요." ".....부정할 수 없다는 게 그 녀석의 굉장한 점이지. 그럼, 너무나 곤란한 상황이므로 기분 내키면 연락 넣어 주세요. 토오사카 님의 힘을 빌리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라고 써....아, 아니, 안돼, 토오사카도 바쁘지. 이런 일 정도로 불러낼 수 없어. 그 녀석도 중요한 시기고, 내가 방해가 될지도....그래, 역시 됐어. 그 녀석이 와도 사태가 악화만 될지도 모르고, 제대로 돌아가던 것도 거꾸로 돌아가 버릴 위험성도 높다고 생각되니까. 그 녀석은 런던에서 좋을대로 하고, 여기도 좋을대로 하자. 응, 그래, 그거야. 결정했어." 위험했다. 토오사카에게 구원을 요청하면 어떤 빚을 만들게 될지. 저쪽에서 한 1년간, 토오사카 저택의 하인이 되어 버릴지도 알 수 없는 일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여러 모로 돈 아끼려고 발악하지만 여행 선물 정도는 착실하게 사 온다.(("근데, 뭐야?" "아, 있다, 있어. 자, 이거." "........" 나에게 건네진 가벼운 봉투를 손에 쥐고 고민한다. 상당한 고급 백화점의 포장으로, 이게 도대체 어찌된 일이지? "그런 얼굴 하지 않아도 돼. 내 선물이니까." "....나에게? 우-, 아, 아아, 땡큐, 그럼." 봉투를 안고 도망가고 싶어진다. 이런 기습에는 어떤 감사를 해야 좋은 걸까. 하지만, 그대로 돌아가려고 하는 나를 토오사카는 불만스럽게 쏘아 본다. "날치기도 아니고 확실하게 열어서 확인해 봐." "그 영화나 드라마 같은 선물의 방식은....아니, 알았다구. 각오했어." 이렇게 화려하게 쫙쫙-하고 찢지 않고 봉해진 부분을 잘라 안을 확인한다. ....스코틀랜드식 체크 무늬의 머플러, 인가. 무게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가볍고 보기에도 따뜻해 보인다. "....괜찮은 거야? 비싼 거 같은데?" "가격 따위 알아서 어쩔 생각인데. 괜찮지 않아? 지금부터 이곳도 추워질 테니까." "그렇네, 이거 따뜻해 보이는걸....응, 조금 길지 않아?" 사이즈가 이렇게 한 바뀌 반 정도 큰 듯한.... 하지만, 이 정도가 여러가지로 감는 방법에 변화를 줄 수 있으려나.... "쓰는 것은 시로에게 맡길 테니까....아-, 세이버라도 따뜻하게 해 주라구." "무슨....아니, 그런 일은 그렇지만 토오사카에게서 받은 것니까, 이것은!" "네네, 그런 부분은 에미야 군에게 맡길게. 능숙하게 사용해 줘." 머플러를 쥔 채 입을 벌린다. 아직 이것을 쓰기에는 후유기의 가을은 시기가 이르다. ....크, 그때에는 확실히 기억나게 해 줄 테니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고맙습니다, 야." "천만의 말씀을, 시로."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고져스한 걸 좋아하지만 자기에 대해서는 인색해서 스스로 만들어서 혼자 먹는다면 필요최소한의 음식 밖에 못 만든다.(("잘 만들었네....나는 이렇게까지 못하는데." "그런가요? 언니가 만드는 도시락은 굉장할 것 같은데요." "....뭐, 다른 의미로 굉장하겠지만. 나, 스스로 만들어서 자신이 먹는다....는 상황이 되면 필요최소한의 음식 밖에 못 만들거든. 별로 사치를 부리고 싶지 않아서 그러는 건 아니지만." 하아, 하고 사쿠라는 한숨 쉰다. ....절약이 몸에 밴 건지, 아니면 자기에 대해서만 인색한 건지. 고져스한 걸 좋아하는 주제에 낭비는 못하는 토오사카였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남이 돈 대 준다면 좋다 하며 낭비를 즐긴다.(("응-, 수영하기 딱 좋은 날씨네-! 이런 날 두근두근 풍덩을 전세내다니 역시 아인츠베른. 그런 낭비 죽어도 할 마음 없지만, 남이 해 주는 것이라면 기분 좋아-♪"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심각한 기계치다. 버튼이 10개 이상 달린 물건은 못 쓴다. 사실상 청소기 정도가 한계로(("헤에, 토오사카도 새로 살 생각하는구나." "? 무슨 소리 하는 거야? 나는 우연히 시로를 봐서 잠깐 말을 걸었을 뿐이야." "그런 거야? 하긴 그렇겠지." ....여기 있는 물건 중에 토오사카에게 어울리는 건 청소기가 한계라는 느낌이 든다. 버튼이 10개 이상 있는 건 쓰지 못하지 않았나, 토오사카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E메일이라던가 컴퓨터라던가 거부하고 있으며((사쿠라는 뭔가 열심히 쓰고 있다. 책상에는 커다란 편지지가 한가득. "역시. 지난번에 말했던 편지, 쓰고 있었구나." "네, 언니에게 근황 보고를 할까 해서요.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이제 곧 끝날테니까." 상대는 런던에 있다. 쉽게는 연락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기회에야말로 편지를 보내야 하는 것이다. ....E-메일이라면 훨씬 간단할테지만, 토오사카는 완강하게 컴퓨터의 도입을 거부하고 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비데는 악마의 도구에 비유한다.((그러고 보니, 별채는 양식이니까 신경을 써서 여러가지 공사를 해놨었지. 그것도 토오사카가 없는 사이에, 우리 집 최신예의 가전기기가 도입되어 있어서.... "혹시 비데 말이야?" "왜 나한테 말 안 한 거야!" 아, 터졌다. 굉장한 기세로 밀어닥치는 탁류 속, 나는 바보처럼 우두커니 서서.... "그런 물건을 들여놨으면 맨 먼저 나한테 설명해! 방향제 같은 게 아니니까!" "미안, 잊고 있었어. 게다가 나, 그쪽은 안 쓰니까...." "그렇다면 더욱! 정말 너무 놀라서 심장이 멈출 뻔 했단 말이야!" ....방금 전의 비명은 그런 거였나.... "....그렇겠군. 나도 처음 써봤을 땐 어쩐지 치과의사를 떠올렸으니까. 아니, 가본 적은 없지만, 이를 악물었었지. 하지만 토오사카, 그건 그것 나름대로 익숙해지면 [과연, 문명의 이기라는 건 멋져] 하고...." 사쿠라도 [굉장해요. 깜짝 놀랐어요] 하고 놀랐으니까. 그걸 체험한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감상을 말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아무도 시로의 임프레션을 들려달라고 하지 않았어. 문제는!" "토오사카, 그거 첫경험이었던 거야?" "당연하지. 그런 거 생각해 본 적도 없었어! 있을 수 없어. 대체, 어디의, 어떤, 인종이 그런 ○친 거나 다름없는 걸 생각한 거냐구! 치잇, 얕볼 수 없네, 요즘 기술자도. 그 발상력, 그리고 실행력, 신이냐 악마냐, 어쩌면....!"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미츠즈리 아야코]]는 전자 오락의 ㅇ도 몰라~ 하는 린을 보고 시대에 있을 수 없는 뒤떨어진 녀석이라 깐다.(("좋아 좋아. 아무튼, 밥은 먹었을테니까 차라도 함께 마셔줘. 그 뒤에는 CD가게에서 신곡을 듣고 게임센터인데." "그거 말이야. 내가 게임센터의 피융피융한 분위기가 서투른 걸 알고 하는 권유야?" 게임이라고 하면 겨우 UNO나 대빈민 정도인데.....하고 막연하게 불안투성이인 모습을 보이자, 이것 보라는 듯이 미츠즈리가 탄식한다. "으우-. 완전히 토오사카고 에미야고, 이 시대에 있을 수 없는 뒤떨어진 녀석들이네. 마토는 저래 봬도 꽤나...."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휴대폰]]은 쓸 줄 몰라 주소록에 아무도 없고 그저 들고만 다니는데 배터리가 남아 있는 게 여러 의미로 대단하다고 [[에미야 시로]]가 평했다.(("핸드폰 있었잖아." ".........." "토오사카 거잖아? 뭐야. 아까도 이걸로 도움을 청했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네." 핸드폰을 받은 토오사카는, 틱틱 덮개를 조작해 보다가.... "에미야 군이 걸어봐." "뭐? 아, 그런 거 좀 난처하지 않아?" 여자아이의 핸드폰이란 건 뭐가 들어 있을 지 알 수 없는 데다, 주소록 같은 걸 보는 건 매너위반이잖아. "괜찮으니까. 에미야 군 탓에 이렇게 된 거니까, 에미야 군이 어떻게든 해봐." "OK. 내가 할게." 남자 이름이 꽉 채워져 있으면 쇼크 먹을 텐데, 하고 걱정하면서, 긴장한 채로 주소록을 연다. 하지만, 남자도 여자도 단체도 없다. 주소록에는, 전화번호가 하나도 등록되있지 않았다. "..........혹시 토오사카....조작법, 몰라?" "................" 정답인 듯하다. 따라서 이 이상 추궁할 수 없다. 토오사카 답다고 할까....배터리가 잘도 버텼군.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토오사카 저택]]에 신품 팩시밀리가 있긴 한데 당연히 제대로 쓸 리가 만무해서 문화제용 연극 대본 만들어서 보낼 적 얼마 되지 않는 인원에게 팩스 보내느라 철야 했다. 누구에게는 마지막 페이지부터 보냈고 누구에게는 백지만 보냈고 누구에게는 앞뒤를 뒤집어서 보냈고 그래서 다시 보내 줄 적에는 아침이 왔다. 당연히 자필이고 E메일 따위는 아무도 기대하지 않았다.(("....모두 자지 못했어?" "우리 집도 왔어왔어. 그 아나콘다 급의 기-인 팩스." 팩스!? 그 녀석, 어느새 그런 것 구입했지!? 확실히 돼지 목에 진주, 아니면 개발에 편자, 또는 후지 누나에 세일러복. "저.....저에게도 밤 늦게 도착했어요. 토오사카 양의 자필 대본. 대충대충 훑어봐둬 주세요, 라고." "대본이라니.....그 녀석, 적당히 알맞을 것 같은 극대본을 찾아 본다, 라고 말했을 텐데? 어느새 토오사카 본인이 쓰는 흐름이 된 거지?" "에미야 군의 집에는 삐삐삐삑하고 오지 않았어요?" "삐삐삐삑? 아니, 우리 집은 팩스가 없으니까." "그럼 편히 잤겠네요." 라고, 명랑하게 미소지어 주면서도, 사에구사의 눈은 핏발이 서 있다. 캐스터의 빈정거림과 달리, 거기에 사심이 조금도 없다는 건 보증이 붙어 있지만, 이건 이것대로 무섭다. "그래도 1페이지부터 보내 줬으면 도착한 부분부터 순서대로 읽을 수 있었는데." "뭐얏, 그거 마지막 페이지부터 도착했어?....그럼 그렇지, 이야기가 난해하더라...." "어쩐지, 전부 마찬가지구나." "우리 집에도 도착했어....뭐, 이쪽은 계속 백지뿐이었지만." "다음은 앞뒤를 뒤집어서 송신했네.....토오사카다워." ""심야의 후유키에서 흰 아나콘다를 봤다!"" "한 번 더 보내 줬지만 다 도착했을 무렵에는 하늘이 밝아 오고 있었지." 신품 팩시밀리를 앞에 두고 쭈볏쭈볏 조작하다가 짜증내며 기계한테 고함치는 토오사카가 눈에 떠오른다. "E-메일로도 상관없다고 말했지만." "그 경우에 추정 소요 시간은 대략 3배일려나." "토오사카를 깔보지 마. 5배는 확실해." "....우선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카네 짱이 라스트였네. 그럼 잠은 잤어?" "거의 완벽한 철야지. 당장이라도 쓰러질 것 같군." "표정, 평상시와 완전히 똑같잖아."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토오사카]]의 이상은 약점 전혀 없음이기에 이걸 극복하려 [[미츠즈리 아야코]]한테 배워 보려 하기도 한다(("....고마워, 라고는 말해둘게. 하지만, 전혀 약점 없음이 우리 집안의 이상이고....언제까지고 기계치기계치라고 듣고 있을 순 없지." "그래. 그럼, 조금은 공부할 기분이 든 건가." "으....그, 그건 아직 일러. 이런 건 아야코에게 배워서, 좀 더 최첨단 기기에 익숙해져야지." "아-, 미츠즈리가 나보다 정보가전에 대해서는 잘 안다고 생각하는구나." 전 궁도부 주장에 무도가인 척 하고 있는 미츠즈리지만, 저래 봬도 확실하게 게임선터 따위를 리서치하고 있는 듯하다. 에미야는 하지 않잖아, 라고 말하지 않는 것이 분하다. 궁도부원 왈, 단순작업을 반복하는 게임이라면 하룻밤 안에 할 수 있다던가 뭐라던가. "그래서, 미츠즈리에게 배우기 전에 자습하러 왔다, 고?" "뭐, 그렇지. 시대에 뒤떨어진(아나크로) 여자라고 생각되는 것도 바라는 바가 아니고. 그러니까....무엇보다 19세기 인간이 아니니까, 일단 그 나름대로는 알고 있다구? 저게 액정 디스플레이잖아?" 토오사카가 가리킨 것은 아까 보고 있던 대형 액정. 대단해. 잘 알았네. 외관이 얇아서 안 건가. ....플라즈마와 액정의 차이를 알아? 라고 물어 보면 침묵할 것 같아서 말하지 않기로 한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마술사]]로서의 마인드는 잘 갖추고 있으나 마지막 순간에 인간으로서의 정이 앞서는 타입이다. [[마술사]]로서는 문제되는 부분이지만 최종적으로는 인간으로서의 정이 앞서도 승리를 거머쥔다.(('헤븐즈필' 에서의 린은 제1장부터 줄곧 마술사로써 그려져 왔지만 이 부분에서는 그녀의 인간성이 그려졌지요. / (나스)린은 가장 마지막 순간엔 인간으로써의 정이 앞서게 되는 사람 입니다. 뭐 마술사로써도 걱정되는 부분도 있지만 괜찮습니다. 최종적으로 그녀는 인간으로써의 정이 앞서더라도 승리를 거머쥐는 사람 이니까요. - 극장판 헤븐즈 필 3장 북클릿 7주차 특전 사쿠라 팜플렛 수록 인터뷰)) 늠름할 때도 있고 속물같을 때도 있고 씩씩하고 가련할 때도 있는데 모두 진짜고 그 전부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희소한 자질을 가졌다. 이렇게 수많은 자신을 허락할 수 있기에 그녀의 세계는 아름답다.((가슴을 팡팡 치는 늠름함도, 속물같은 점도, 길가에 핀 꽃 같은 씩씩함과 가련함도, 모두 진짜인 것이겠지. 그 전부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야말로, 희소한 자질인 것이 아닐까, 그런 식으로 에르고는 생각했다. 수많은 자신을 허락할 수 있기에, 그녀의 세계는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하고.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 ***토오사카 린의 가능성 인기 캐릭터이면서 컬트적인 요소가 많아서인지 많은 바리에이션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항목을 참조할 것. &bold(){● [[카레이도 루비]]} [[카레이도 스틱]]을 잡고 마법소녀가 되어 버린 린. 본래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는 [[마력]] 공급이 무진장이고 마법소녀에 맞는 성격으로 교체되는 정도의 캐릭터였으나 어느 사이엔가 설정이 폭주해서 지금은 [[평행세계]] 관련 기술을 뿅뿅 쓰고 다니는 초 치트 캐릭터로 돌변했다. &bold(){● [[토오사카 린(엑스트라)]]} SF 전뇌 공간이 주류가 되는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에서 등장하는 린의 가능성. [[토오사카 토키오미]]가 외국에서 사고 쳐서 만든 사생아이며 태어난 시간대가 달라 2032년인 [[페이트 엑스트라]]의 시점에서 현역 학생 나이다. 금발에 기계 전문가이자 전뇌세계에 능통한 [[마술사(위저드)]]다. 본판보다 가슴이 크다. 그 외의 퍼스널리티는 완전히 본편의 린과 같다. &bold(){●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잠깐 나오는 데레 린} [[미믹 토오사카]] 이벤트에서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자 받아버린 다른 [[평행세계]]의 린이다. [[에미야 시로]]와 인연을 맺고 어지간히 끌려다녔는지 정의의 사자 지향을 저지하는 것을 포기했다.(("어디 사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에미야 군에겐 당신같이 물러터진 여자는 어울리지 않아. 이 벽창호에게 필요한 건 말이지, 함께 고생하면서도 미묘하게 어긋나는 궤도를 주의해 줄 수 있는 파트너....그래, 말하자면 반장 속성을 가진 우등생 뿐이야. 알겠어? 뇌 자체가 다 녹아 없어졌을 당신한테는 1cm도 인연없는 속성이라는 거야. 알았으면 곧장 전화를 끊고, 지금까지의 인생을 후회하면서 비구니라도 돼버려....!" "....토오사카." 리미터를 해제하는 게 너무 빠르지 않냐. 그보다, 상대가 자신이라는 걸 본능으로 깨닫고 있는 거냐, 너희들은. [....어이없어. 설령 실수라고 해도 시로가 마음을 허락한 여자니까 괜찮은 부분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환멸이야. 반장속성? 함께 고생해? 뭘 모르는 건 당신 쪽이네요, 아가씨. 그가 그 정도의 각오로 갱생될 수 있을 리가 없잖아....! 잘 들어. 나조차도 몇 년이나 속을 썩이고 있는, 신념으로 똘똘 뭉친 고지식한 사람이라구? 당신, 칼을 제련해 본 적 있어? 강하게만 하면 튼튼해지기만 할 뿐. 때로는 엿을 다루듯이 부드럽게 해야만 좋은 칼이 만들어지지. 그것과 같은 거야. 알겠어? 당신의 생각은 늦었어. 그것도 한참. 마치 3년 전의 나를 보는 것 같아 열이 받는걸. 오호호호호호호!!!]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덤으로 츤데레 비슷한 모습도 사라져서 메가데레 수준으로 돌변했다.(([그러니까, 벽창호 같은 점도, 둔감한 점도, 꾸밈없이 서투른 점도, 아이같이 이상주의적인 점도, 자신의 상처를 신경 쓰지 않는 점도, 전부. 당신도 솔직해지도록 해. 지금 그 말, 거꾸로 그쪽이 좋아서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들렸다구?] "뭐어....! 웃기지 말아줘. 나는 정말로 그런 점이 맘에 안 든다니까!" [예예. 그런 걸로 해 줄게요. 하지만 아가씨, 나는 함께 고생할 생각 따윈 없어. 그가 발버둥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 보고, 이때다 할 때만 힘이 되어 주고, 좋은 부분만 받아들일 거야. 단언하자면, 함께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 내가, 무조건 적으로, 다른 누구보다도, 그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거야.] "....그, 그런 거, 나도 이미 알고 있....아, 아니, 그런 귀찮은 녀석을 상대해 줄 맘은 없어! 유, 유감이네. 당신이 말하는 건 인정하겠지만, 아쉽게도 에미야 군은 그렇게까지 해줘야 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래? 그럼 좋을대로 해. 당신에게 있어선 그래도, 나에게 있어선 최고의 상대니까. 저기, 그렇지, 시로? 우리들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걸 무슨 일을 해도 부끄럽지 않아. 그러니까, 상으로 츄- 해줘♠] "에에잇, 좋아, 이런 남자 얼마든지 가져가! 뭐가 서로 사랑하는 사이야! 뭐가 최고의 상대야! 이런 어리광쟁이랑 같이 있다간 귀찮은 일만 일어난다니까! 흥-이다. 정의의 아군도 백마의 왕자님도 모두 환상이야! 이상을 안고 뒈져 버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한편 이 [[토오사카 린]]은 런던탑에서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화 함께 뛰어내려 '7월의 메어리'라는 별명이 붙었다. 계기는 루비아가 만든 작품을 린이 맡아서 생겼다. 또한 시간의 흐름이 일정하지 않은 [[미믹 토오사카]] 속에서 [[에미야 시로]]는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와 함께 있는 [[루비]]를 만났다. 또한 [[토오사카 린]]을 변신시킨 [[루비]]는 린이 전 마스터인 루비아가 쓰는 호칭인 셰로를 쓰게 했다. 그리고 [[루비]]와 계약한 마스터는 2명 뿐이다. (("[다다다당신, 아직도 그 이야기를 하는 건가요!? 너무해요, 미스 토오사카....! 그 이야기는 서로 잊기로 했는데....! 예에, 당신에게 악의가 없었던 것은 인정합니다만, 어디를 어떻게 실패하면 손을 마주잡고 런던탑에서 뛰어내린 데다가, 7월의 메어리라는 별명까지 붙어야 하는 건가요....! 아아 정말,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되돌리고 싶어요! 필사의 마음으로 엮은 개심의 작품을, 어째서 당신 따위한테 맡겨 버린 건지, 나도 참 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 (중략) [....단지, 여기엔, 몇 가지 룰이 있어요. 흉내는 먼저 형태로부터 오는 것. 변신했을 때, 린 씨에겐 그. 모.습.에. 알.맞.은. 복.장.이 되죠. 근데, 어째선지 모두 이걸 꺼려요. 덕분에 제 마스터는 과거, 현재, 미래에 있어서, 단 2명 밖에 없답니다.] (중략) "자아, 가자 셰로! 콤팩트 풀 오픈! 경계회랑 최대전개! Der Spiegelform wird fertig zum transport(데어 슈피겔포름 빌트 페알티히 줌 트랜스포트)...." [Ja, meine Meisterin(야 마이네 마이스테린)....! Offnunug des Kaleidskop sgatter(에프노움 데스 카레이도스코프 스갓터)....!] "기다렸지! 마법소녀 카레이도 루비, 이곳에서 탄생!....어때 셰로? 처음 변신한 것 치곤 잘했지!?" "....그래. 잘했다기보단 충격이지만. 그런데, 그 이상한 호칭...." 뭐야, 라고 말하려는 도중, 내 몸에 형언할 수 없는 위화감이 들었다. 이리야의 장난에 당했을 때처럼, 팔다리가 인형이 된 듯한.... "뭐냐니, 변신했을 때의 이름이잖아? 마법소녀에겐 반드시 있는, 히로인의 파트너잖아." 자요, 하고 이쪽을 가리키는 카레이도 루비. "어어어어어어어째서....!? 뭐뭐뭐, 뭐야 이게!?" [아뇨, 뭐고 자시고, 확실히 확인 받았잖아요. 어떤 마스코트 타입이 좋을까, 하고. 아, 덧붙여 명칭은 다른 한 명의 마스터가 쓰고 있던 걸 썼으니까, 양해해 주시길.] (중략) 보기좋게 굴러 떨어진다. 되돌아온 상자 속, 또다시 뒤통수를 부딪쳐 눈을 감자, "꺅....!?" 뭔가, 부드러운 것과 부딪쳤다. "....어라?" 지금 건, 틀림없이 사람 목소리였다. 이제 여기엔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머리 한 편에서, 이 상자엔 제대로 된 시간(법칙)이 통하지 않았었지, 하고 체념한다. 꺼림칙한 예감에 주저하면서 뒤를 돌아 본다. 그러자, "........당신, 누구시죠?" 거기엔, 카레이도 스틱을 든, 아직 본 적 없는 푸른 숙녀의 모습이 있었다. ....폭풍은 계속된다. 상자를 둘러싼 트러블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italic(){이를 종합하여 '루비아에게 중요한 물건을 맡은 린이 그 물건을 미믹 안에 집어넣었고, 루비아는 그것을 꺼내려다 상자 속으로 떨어졌다. 거기서 상자 안에 있던 [[카레이도 스틱]]과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상자 속으로 굴러떨어진 [[에미야 시로]]를 만났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카레이도 스틱]]과 계약해 마법소녀로 변신, 상자 밖으로 뛰쳐나와서 날뛰었고 어쩌다 보니 린도 거기에 휘말려서 마찬가지로 마법소녀로 변신해 런던 탑에서 손 잡고 뛰어내렸다. 이 에피소드에서 루비아의 셰로라는 단어를 들은 [[루비]]는 다시 미믹에 쳐박히고 이후 시간의 흐름이 없는 미믹에 빠진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세계의 린과 시로를 만났다. 루비는 린을 변신시켜 셰로라는 단어를 쓰게 했다. 이벤트의 마지막에 열받은 린에 의해 미믹에 쳐박힌 시로는 린에게 맡긴 물건을 찾으려다 미믹에 빠진 7월의 메어리 에피소드 시작 직후의 루비아를 만났다. 이하 무한루프.'} 라는 추측이 있다. &bold(){● [[영령 토오사카]]} 개그 시공 [[캡슐 서번트]]의 세계에서 튀어나온, 이래도 되는 겁니까 수준의 막나가는 토오사카 린의 [[영령]]화다. ---- ***본편에서의 행보 아버지 [[토오사카 토키오미]]의 유언과 자신의 의지로 [[성배전쟁]]에 참가했다. [[세이버]]를 목표로 [[서번트]]를 소환했으나 [[아쳐(에미야)]]가 소환되어 버렸다. 어쩌다 보니 [[에미야 시로]]에게 말려들어 그를 [[소생]]시키느라 [[토오사카의 펜던트]]를 써 버리고, [[세이버(아르토리아)]]를 소환해 버린 시로에게 의무감이나 속셈 없이 순수한 선의로 [[성배전쟁]]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과 [[감독]]을 소개했다.((「여기서 작별이네. 의리는 다했고, 이 이상 같이 있으면 여러 가지로 성가셔져. 깨끗하게 헤어져서, 내일부터는 적이 되지 않으면 안 돼」지금까지의 애매한 자리매김을 뚜렷이 하기 위해서겠지. 토사카는 서두도 없이 말하기 시작해서, 당돌하게 이야기를 끊었다. 그걸로 알았다. 그녀는 의무감에서 나에게 룰을 설명한 게 아니다. 어디까지나 공평하게, 아무것도 모르는 에미야 시로의 입장이 되어서 힘이 되어 주었을 뿐인 것이다. 그러니 설명만 끝나면 원래대로. 이제는 마스터로서, 싸울 뿐인 대상이 된다.「……음?」하지만, 그렇다면 지금 그건 이상하잖아. 토사카는 감정이입을 하면 싸우기 힘들어진다, 라고 말하고 싶었던 게 틀림없다. 토사카가 보기에는 오늘 밤에 한 일은 전부 쓸데없는 일. "이 이상 같이 있으면 여러 가지로 성가시다" 그런 말을 할 거라면, 토사카는 애초에 같이 있지 않는 쪽이 나았다. 토사카는 총명하니까, 그런 건 잘 알고 있을 터. 그래도 득실을 저울에 달아보지 않고, 토사카 린은 에미야 시로의 손을 잡았다. 그러니 오늘 밤에 한 일은 아무런 속셈도 없는, 정말로 그냥 선의일 뿐. 눈앞에 있는 토사카는, 학교에서 보는 그녀와는 너무나도 다르다. 조심스럽게 말해도 성격은 과격하고, 뚱해서 다가가기 힘들고, 학교에서의 행동은 뭐란 말이냐-, 고 말하고 싶어질 정도로 딴판이다. 아니 정말, 이런 건 거의 사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뭐 그래도. 토사카 린은, 모두가 생각하고 있던 대로의 그녀이기도 했다.「뭐야. 토사카는 좋은 녀석이구나」「하? 무슨 말이야, 갑자기. 추켜올려도 안 봐 줄 거야」 그런 건 알고 있다. 이 녀석은 봐 주지 않기에, 정이 들면 성가시다고 딱 잘라 말한 거니까. 「알고 있어. 하지만 가능하면 적이 되고 싶지는 않아. 나, 너 같은 녀석은 좋아해」- 페이트 루트의 내용)) 덤으로 [[코토미네 교회]]까지 시로를 끌고 간 건, 지면 죽는다는 사실을 인지시켜 스스로 몸을 사려 마지막까지 살아남도록 배려한 것이나 당연하게도 자신보다 타인이 중요하다는 망가진 정의의 사자 [[에미야 시로]]에게는 씨알도 안 먹혔다.((「……그래. 착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너」그런 이쪽의 생각을 꿰뚫어 본 건가, 토사카는 더더욱 불쾌해져 간다.「이봐, 에미야 군. 확실히 말해 두겠는데, 교회까지 데려간 건 너를 이기게 하기 위해서가 아냐. 그건 말야, 아무것도 모르는 네가 혼자서도 살아남을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결과인 거야. 아무래도, 그 부분을 모르는 것 같은데」「내가 살아남을 수 있도록……?」「그래. 지는 게 그대로 죽음으로 이어진다고 알면, 그렇게 간단히 도박을 걸지는 않게 돼. 에미야 군, 이런 상황이라도 혼자서 밤에 나다닐 것 같으니까. 위협을 해 두면 위험하다고 알면서도 무리를 하지는 않을 거고, 상황이 잘 흘러가면 마지막까지 멀쩡하게 살아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한 거야」「그래? 그건 깨닫지 못했어」 그래서 그걸 알지 못하고, 스스로 버서커와 맞선 나에게 불만을 늘어놓고 있는 건가. 「……? 하지만 어째서 토사카가 화내는 거야. 내가 바보 같은 짓을 저지른 건 토사카랑은 관계 없잖아」「관계 있어, 이 나를 하룻밤 종일 걱정시켰으니까!」아 진짜, 하고 신경질을 내는 토사카. ……하지만, 그런 건가. 걱정해 주는 건 솔직히 기쁘다. 이 상태로 추측하건대, 치료를 해 준 것도 토사카인 듯 하다.「그래. 토사카한테는 신세 졌네. 고마워」 감사와 사죄를 담아서 머리를 숙인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이후 루트에 따라 한 번 갈라지기도 하나 결과적으로 [[에미야 시로]]와 동맹을 맺고, [[마술사]]로서의 지식이 부족한 [[에미야 시로]]의 선생님 역할을 하며 함께 싸워 간다. → [[페이트]] 루트에서는 유능한 조력자 포지션이다. →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는 린과 시로 두 사람 다 [[서번트]]를 잃고 협력하다 어찌어찌 해서 히로인이 되어 연모를 품는다. →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위험 요소를 품은 친동생 [[마토우 사쿠라]]를 처분하려 한다. 그녀를 구하겠다는 [[에미야 시로]]와 투닥거리기도 하나, 결국 협력하여 싸우고 결과적으로 여동생을 죽이는 걸 포기했다. ---- ***본편 외 작품에서의 행보 &bold(){●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윈체스터 사건]]이라는 초 대형 폭탄을 터뜨려서 뒷수습하러 [[시계탑]]으로 떠난다. 그래서 [[에미야 시로]]가 이야기를 특정 부분까지 사건을 진행시켜 SOS 요청을 하지 않는 한 작품 내에서 등장하지 않는다. 일단 돌아오면 시로의 설명을 듣고 '너의 말이 진실이라고는 저어어언혀 느껴지지 않지만 그게 사실이라고 가정하고 탁상공론으로 들어가면 ...' 같은 느낌으로 협력해 비밀을 풀어 간다.((토오사카의 시선이 험악해져 간다. 뭔가, 좋지 않은 일을 떠올려 버린 것처럼. "토오사카.....? 뭔가 안거야, 방금의 엉터리 같은 이야기로?" "....그렇네. 지금의 에미야 군의 이야기를 1억 광년 정도 양보해, 만일 그러한 이야기가 있다고 상정한 다음이라면, 그 나름의 구조는 알겠어." 실로 믿음직스럽다. 믿음직스럽지만, 전혀 신용받지 못한 게 조금 서운하다. "알겠어?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일은, 어디까지나 에미야 군의 하찮은 이야기를 고찰했을 뿐인 이야기니까. 마을의 이상에는 전혀, 요만큼도, 돌아버릴 정도로 관계가 없다고 이해한 다음에 들어 줬으면 해." "알았어. 탁상공론이란 소리지." "그 이전. 에미야 군이 말하는 엉터리 같은 상황에 설명을 한다면 이라는 말에 아귀를 맞춰보자. 뭐 좋아. 에에 그러니까, 안경 안경이." 가방으로부터 안경을 꺼내는 토오사카 선생님. 오래간만의 박사님 모드 돌입이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성배]]가 소원을 이루어줄 때 힘을 아낄 리도 없는데 4일만을 재현한다는 것에서 '누군가가 자신이 겪은 4일 간의 [[성배전쟁]]을 모조로 재현한다' 는 가설을 세우고 자료를 뒤져 [[3차 성배전쟁]]에서 [[어벤저(앙그라마이뉴)]]가 4일자에 탈락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재현의 등장인물은 [[3차 성배전쟁]]이 아니라 [[5차 성배전쟁]]의 관련자가 배우처럼 나오는 것의 이상함을 지적할 즈음 타이밍 좋게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가 상황 파악하러 처음으로 낮에 나와 [[에미야 저택]]으로 왔다. 그걸 보고 모든 걸 짐작한 린은 대충 바제트에게 현실을 알려 줘 도피하게 한 후 사건 해결은 [[에미야 시로]]가 할 수 있도록 배려해서 사건의 해명에서는 발 뺐다.(("....자. 다시 한번만 설명할게. 네가 말하는 -4일간-이 무엇인가 하는 이야기지만, 그것이 누군가가 성배에 건 소원이다 라는 가정을 채용한다고 하면. 이 [누군가]가 무엇인지를 아는 단서는, 역시 -4일간-의 기한이라고 생각해. 이전에는, 성배에도 한계가 있어 4일간 밖에 재현할 수 없는 건가 하고 생각했지만, 그렇다면 하루를 영원히 반복하면 되는 거잖아. 성배의 힘을 절약한다, 같은 의도는 없다고 생각해." "그렇겠지. 성배는 소유자...소환자의 소원을 실현할 뿐인 물건이니. 거기에 [성배(자신)의 마력을 세이브하자]같은 생각은 하지 않아." "그래. 그러니까 4일간으로 세이브하고 있는 이유는 다른 데 있지. 성배의 계약자는, 어떠한 이유로써 4일간 밖에 성배 전쟁을 재현 할 수 없는 거야. 그리고. 여기서중요한 것은 개시도 재개도 아닌, 재현이란 이야기. 에미야 군, 이 의미를 알겠어?" "....그거야, 왠지 모르게. 그 녀석 한 번, 성배 전쟁을 체험해서, 그것을 재현 하고 있다는 이야기지?" "참 잘했어요. 거기마 깨달았다면 다음은 자명한 이치지. 4일간 밖에 재현 할 수 없는 것은, 성배의 힘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냐. 그 녀석은 4일간 밖에 성배전쟁을 체험하지 못한 거야. 4일째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그 녀석에게 있어 그 뒤의 성배전쟁은 재현 할 수 없어." "....[그 녀석]이란 건 4일째에서 탈락한 마스터란 소리야? 하지만, 그런 녀석 없었다구." "우리들의 성배전쟁에서는. 그리고, 이전의 성배전쟁의 기록을 조사해 봤더니, 정확히 4일째에서 퇴장한 마스터가 있어...." "?? 이전의 성배전쟁은 관계없겠지. 재현하고 있는 것은 5회째(우리들)의 성배전쟁이니까." "그렇게 생각하지? 하지만 조금 달라. 어디까지나 비유지만, 네가 말하는 -4일간-은 백지의 각본이고, 우리는 배우라고 생각해. 이 각본은 백지니까 배우들은 제멋대로 애드립 할 수 있지만, 설사 백지라도 4일간이라고 하는 상연시간만은 정해져 있으니까..." 뒤로 물러서는 토오사카. "토오사카....?" "...결계가 반응하기 시작했어. 시로, 같이 가자. 밖에 좋지 않은 손님이야." ".....진짜다, 작지만 경보가 울고 있어. 울기 전에 잘도 눈치챘네, 토오사카...." 저녀석, 자기 자신에게도 주위에 대한 경계망(결계)을 설치하고 있는 걸까. 앞날이 두려운걸. 런던에 가고 나서, 토오사카는 더욱더 파워업 해 버린 듯하다. 토오사카를 쫓아 밖으로 나온다. "...." 나에게 등을 돌린 채, 등뒤로 돌린 손가락으로 -바로 뒤에서 대기하고 있어-라고 신호하는 토오사카. 끄덕거림으로 답하고, 토오사카의 바로 뒤에서 임전태세를 취한다. 토오사카와 서로 마주 보고 있는 것은, 육안으로는 처음보는, 여자였다. (중략) "저기,. 조금 전부터 신경이 쓰였지만, 물어봐도 좋을까요. ...당신. 그 한쪽 팔, 어떻게 된 거죠?" 이상한 의문을 말했다. "...에?" 놀라움의 소리는 2개. 여성은 그제서야 생각 난 것 처럼 오른손을 왼팔로 뻗어...완벽하게, 추락했다. "아." 불러 세울틈도 없다. 여성은 쏜살같이, 그야말로 유령을 본 것처럼 달려 갔다. 어느쪽인지 말하자면, 유령을 본 것은 이쪽이란 생각이 들지만. ".....마술협회도 인재 부족이네. 말단의 관리가 안 되고 있는 걸까." 쫓을 생각은 없는 것인지, 굳이 쫓지 않는 것인지. 토오사카는 연극조를 띤 대사를 입에 담으며, 휙 하고 나를 돌아 본다. ".....뭐, 방금 일로 당분간은 귀찮게 굴지 않겠지. 어쩐지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녀석이었지만, 실력은 진짜야. 우리들 만으로 싸웠다면 도리어 당하게 되었을 테니 멋대로 돌아가 줘서 럭키인걸" "그런데, 에미야 군 좀전의 사람 알고 잇어? 나는 처음 보는 얼굴이엇지만." "아니. 나도, 처음보는 얼굴이었어." "그래. 하지만 아주 멋지게 무시당했네. 엄청난 수준의 마술사였지만, 에미야군이 마술사란 것은 눈치채지 못한 것 같아." "아니. 방금은 무시라기 보다, 처음부터 눈에 들어 오지 않았던 느낌이었어." 실력차가 너무 나서 안중에 들어 오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다. 수행 부족을 실감한다. "그럼 큰일이네. 그녀, 반드시 당신의 적이야. 어떻게든 하고 싶다면 세이버의 손을 빌리도록 해." ...하고. 조금 전가지의 밝음에서 일변하여, 토오사카는 이쪽을 일별한다.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지만. .....만약 싸운다면, 세이버와 둘이서 가라는 거야?" "그래. 그래도 무리라면 랜서에게 상담해. 그 녀석이라면 그녀의 스킬을 알고 있겠지." 이 조우. 단 몇분의 대화로, 토오사카는 사건의 구조를 간파했다. 하지만 그것 뿐. 해결 방법도, 그것을 해결하는 일도 추천하지 않는다. "먼저 돌아갈게. ....이 건에 관해서, 나는 이제 불간섭이니까. 해결하고 싶다면 너 혼자서 해결해." 차갑게 말해 버리고, 토오사카는 저택으로 돌아 간다. ".....좋은 여자야. 저 녀석...." 왠지, 그런 말이 흘러나왔다. 토오사카는 나를 버린 것은 아니다. 그녀석은, 그녀석에게 가능한 최선을 다한 양보를 해서, 나에게 기회를 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후에 모든 걸 알게 된 [[에미야 시로]](의 껍질을 쓴 [[어벤저(앙그라마이뉴)]]가 세계를 종결할 적 방해해 오는 [[잔해]]를 [[브로드 브릿지]]에서 요격한다. 그 전에 [[후유키 대교]]에 가 보면 협력 승인을 받을 수 있다.(("OK-, 대충 상황은 이해했어. 괴물을 찾을 수 없었던 건 아쉽지만 뭐, 최후의 최후엔 볼 수 있겠지." 이 이상 이곳을 조사해봐도 소용없겠네, 하고 기지개를 켜는 토오사카. "난 이제 돌아갈 건데 에미야 군은 어쩔 거야? 함께 돌아갈래?" "음....아니, 아직 마을에 용건이 있어. 여기서 헤어지자." "그래. 그럼 또 나중에. 너무 딴 데 들르지 말고 돌아와." 인도로 향하는 토오사카. 뛰어넘는 건 뭐, 토오사카의 운동신경이라면 문제없겠지만....저 녀석은 좀 더 자신의 활동적인 면을 고려한 복장을 해야 한다. ....뭐, 그건 그렇고. "어-이, 아처는 저대로 놔둬도 괜찮은 거야-?" "별로 상관없어. 그 녀석이 뭘 하던 간에 나하곤 상관없으니까. 에미야 군도 그 녀석한테 기대 같은 걸 하면 안돼. 생각해 주는 척만 할 뿐이고 여차할 때는 아무것도 안 하는 녀석이니까." "....음-, 그럼 토오사카한테는 기대해도 괜찮은 거야-?" "물론. 같은 배를 탄 사이인걸 네가 최후에 다다르려 한다면 그땐 될 수 있는 한 도와줄게. 라이트 훅의 보상으로 말이야." 휙-, 하고 주저없이 인도로 넘어 간다. 아처 때와는 달리. 미련없이, 붉은 마술사는 화려하게 퇴장했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bold(){●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몇몇 캐릭터 아케이드 모드에서 비중을 갖고 등장한다. ☞ 린 아케이드 모드 : [[보석에 의한 근접격투 예장 전종]]을 사용해 다른 [[서번트]]들과 [[마스터]], 그리고 최종 보스 코토미네를 모조리 때려눕혔다. 엔딩에서 사용하는 데 무리가 있는 [[대성배]]를 봉인하고, [[아쳐(에미야)]]의 마력 소모를 낮추고 유지하기 편하게 할 목적으로 sd 대두 미니 피규어 사이즈로 만들어 버렸다. ((린: 라는 얘기로 성배는 무사히 입수라는 거지. 성가셔서 지금의 나는 사용할 수 없어서 당분간 봉인할 수밖에 없지만. / 아쳐: 그건 현명한 판단이지만... 이건 어떻게 된 일일까나... 마스터. / 린: 어떻게 된 거냐니, 보는 대로인데? 전혀 마스터에게 도움이 안 되는 서번트에게는 그 정도 크기면 충분하잖아? 당분간은 반성하도록 해.( ... 사실은 제대로 계약하면 마력이 금방 바닥나기 때문이지만... ) / 아쳐: 아니, 그건 그렇고 이런 건 내 스타일이 아닌데... / 린: 괜찮아, 의외로 어울려 아쳐. 이걸로 후유키에서 가장 강한 게 누구인지 증명되었고 다음은 정의의 마법소녀라도 해볼까? 응! 마침 마스코트도 있고. / 아쳐: 더욱더 창피해! 아아...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성배를 파괴했어야 했어...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토오사카 린 스토리모드 엔딩 대사)) ☞ 아쳐 아케이드 모드 : 엔딩에서 성인이 되어 [[아쳐(에미야)]]와 전장에서 함께 싸우고 있다. 이유는 불명.((린: 후우... 이제 반이네. 자율형 골렘 천마리라니 질리지도 않고 만들었네. 정말이지, 그런 근성을 좀 더 좋은 곳에 썼다면 이렇게 불평할 필요도 없을 텐데. / 아쳐: 그런 소리하지 마. 이것도 그 나름의 신념이다. 원래는 평화를 위해서 만든 것이었을 꺼다. 그게 뭐 마지막의 마지막에 악용되어서 이런 상태를 만든 모양이지만. / 린: 마지막에 실수해버리면 의미가 없잖아. 그건 그렇고, 왠지 여유 있잖아? 평소에는 좀더, 차분하지 못하잖아? 적에게도, 아군에게도, 피해자에게도. / 아처: 글쎄, 바보같이 뒤처리하는 것도 극에 달해서 이제 지긋지긋해진 걸지도 모르지. 온다. 두 번째야. 쓸데없는 얘기는 그만... 아니 뭐... 이게 정리되면 계속하지. / 린: 깜짝이야. 정말로 얘기가 통하잖아?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는 모르겠지만 응, 괜찮은 걸 지금의 모습. 뾰로통한 얼굴보다는 몇 배나 남자다워졌어. / 아쳐: 그것참 고맙군. 하지만, 뭐랄까. 정말 너 같은 타입과는 인연이 있는 모양이야.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아쳐 스토리모드 엔딩 대사)) 성장한 린의 설정화는 [[타입문 에이스]] vol.2에 실려 있다. &bold(){●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자신의 스토리모드에서는 [[라이더(메두사)]]가 구한 '가슴이 작아지는 안경'을 멋대로 썼다가 효과(저주)를 받아 해주하러 동분서주한다.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어퍼]] 스토리 모드에서는 전개 도중 [[카레이도 루비]]가 되어 보기 안타까운 짓을 하고 다닌다. &bold(){● [[프리즈마☆이리야]] 시리즈} 이 작품은 기본적으로 [[타케우치 타카시]]가 막 나가라 했고((히로시 : 스핀아웃이라.... 이거 어디까지 저질르면 되겠습니까? / 타케우치 : 마음대로 하세요 / 히로시 : 정말로?! - 프리즘 이리야 단행본 1권 후기 만화의 내용)) 동시에 [[나스 키노코]]의 감수를 받지 않은 [[히로야마 히로시]]의 독자적인 설정으로 진행된다고 공인된 2차 창작물이다.((일단 작가로서 설정을 대답해 두겠습니다만, 어디까지나 프리즈마 이리야는 페이트의 2차 창작 위치설정의 작품이며, 원작 설정과 일부 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완전히 모순 없는 스토리를 만들려는 작정도 없기 때문에 상당한 노이즈나 차이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히로야마 히로시의 블로그에서 히로야마 曰)) 여기서 나오는 오리지널 설정이 정사에 반영될 일은 없다고 공식적으로 코멘트했다. 즉 정식 [[평행세계]]라 할 수 없다.((아, 이것에 대해서는 한 마디 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설정은 이미 상당히 제멋대로인지라 원작과 다소 설정이 달라도 츳코미하면 안 되! 프리야는 어디까지나 스핀오프! 다른 설정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하물며 프리야의 설정이 원작 쪽에 반영되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니까 츳코미하지 말아줘요..... OK!? - 프리즈마 이리야 츠바이 단행본 4권 히로야마 히로시 두근두근 Q&A 코너에서 히로야마 히로시 曰)) 따라서 여기 등장하는 원작 인물들의 이야기는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항목에서 서술한다. 자세한 내용은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항목을 참조할 것. &bold(){●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캐스터(메데이아)]]가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를 소환하면서 나비효과 처럼 일그러짐이 발생해 [[패션립]]을 소환해 버렸다. 여기에는 린이 바라는 가슴을 [[성배]]가 피드백 했다는 의미도 있지만 일그러짐 덕에 가슴괴인이 소환되서 오히려 난처하게 되었다. 아무튼 [[패션립]]과 마주치면 다들 '졸라 커!' 하고 굳어버린 상태에서 푹찍 하고 당해버린지라 캐스터와 세이버 조를 제외하면 다 원킬로 끝내고 마주했다. 이 난장판은 만능 치트 아이템 [[룰 브레이커]]가 우연히 박힌 [[브레스트 밸리]]를 반전시켜 폭주시키고 동시에 일그러짐을 파괴해서 어떻게 해결했다.((캐스터:그래! 이 성배전쟁은 이미 이긴거나 마찬가지라구! / 세이버:하하하하!! 이래저래 일그러져 있다만 내 알 바 아니지!! / 캐스터:분명 이곳이 아닌 어딘가에서 피해가 발생할 일그러짐이겠지만…내 알 바 아니지!! / 세이버,캐스터: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실제로 발생하고 말았다… / (중략) 세이버:융통성 없는 녀석…뭐, 됐다…! 어찌됐건 계획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 캐스터:그래…이 마지막 도전자에게 이겨야 겠지… / 린:───찾았다…설마 마지막 남은 둘이 서번트인 주제에 서번트를 소환한 페어라니, 얼마나 일그러져 있는 거냐고 이거…!! / 캐스터:어서 와요, 아가씨…우리들의 몫까지 다른 네 명을 쓰러뜨려준 공적…고맙다는 말 정도는 해드리죠. / ​고맙고 말고요, 여기서 당신을 쓰러뜨리기만 하면 끝인걸요. 수고를 덜어줘서 고맙네요. / 세이버:허나, 조심하도록해라 캐스터. 반대로 말하자면 서번트를 넷이나 무찌른 영령을 거느리고 있다는 뜻이니… ​자아, 누구인진 모르겠으나 그 모습을 드러내도록하라! 비싼 척 굴지 마! 필시 이름 높은 영령임에 틀림이 없겠지. / 린:그렇댄다──! 얼굴 한번 보고 싶다니 보여주도록 해! / 얼터 에고:네,네에──! / Boing── / 캐스터:──윽… / 세이버:헛… / Boing───── / 캐스터,세이버:으아아악──!! / 세이버:겁나 커어어어어어어────!!설명 노 필요!!! / 얼터 에고:에잇─! 이틈, 이예요!! 이야앗!! / 세이버:윽! / 얼터 에고:너무해! 왜 피해버리는 거예요?! / 세이버:흐어억…이 무슨 비주얼 쇼크란 말인가…!! 하마터면 한방에 훅 갈 뻔 했다고…!! 주로 외견상의 파괴력 때문에…! / 린:그래 맞아…도대체가 모든 대전 상대들이 이 아이의 가슴을 보곤, 으,아아아!!하고 비명을 지르는 틈에 쓰러뜨린다…라고 하는 전투의 연속이고… / ​으으…으으으!! 이딴게 무슨 성배전쟁이냐고!!! 뭐!!냐고 이 싸움!!! 뭐!!!!냐고 이 거대함!!!!!! / 얼터 에고:으왓…전 아무 잘못도 없는걸요…린씨나 다른 분들이… ​그…작을 뿐이고…그런 걸…질투…라고 하는거죠?멜트 덕분에 잘 알고있어요. / 캐스터:아아…과연…당신의 소원에 성배가 부응하여, 당신에게 필요한 것을 가진 영령이 소환된거로군요…? / 린:이렇게까진 필요없거든!!! 그보다 뭘 어떻게하면 저렇게 되는건데?! 도대체 사쿠라는 이후에 어떤 인생을 보내길래 이런 영령이 되어버린거야?! ​그래…무슨 일이 있어도 성배를 손에 넣어서, 사쿠라의 미래를 건전한 방향으로 돌려놓겠어!!! / 얼터 에고:아,아뇨…그러니까…소환 되었을 때부터 말씀드리고 있지만, 제 이름은 ‘패션립’ 이고… / 린:어쨌건 해치워버려, 사쿠라!!! / 얼터 에고:저기…제 이름은 패션…패션 플라워와 튤립에서 좋은 부분만 따온거라고나 할까… / 린:뭘 자꾸 중얼거려, 사쿠라? 뭣하면 수박 가슴이라고라도 불러드려?! / 얼터 에고:네,네에?! 촌스러…아, 아무것도 아니예요! 마스터의 명령이라면 싫어도 들을 수 밖에 없죠! / 세이버:으…위험하다, 캐스터! 저건 영령으로써의 테두리를 넘어섰어! / 캐스터:알고 있어! 외견도 외견이지만 실력도 보통이 아니야…그보다 저거 영령이 맞긴 한 거야? / 세이버:저것도 일그러짐…인가…아무래도 일그러짐은 우리들에게만 이점을 가져다 준 게 아닌 모양이로군. (중략) 얼터 에고:꺄아아아아아아악───!!!!! 아, 안되겠어요…!! 윽…! 더는…억제할 수가 없어요…! ​으…허수 공간이 반전되어서…! 브레스트 밸리 안에 있던 것들…이이이이이이─────!!! / 린:사쿠라───!!!!!!! / 얼터 에고:꺄아아아아앙아아아악───!!!! / 린:으으으으?! 사쿠라의 가슴에서 온갖 것들이 튀어 나오고있어!!!! 야!!!지금까지 뽕을 얼마나 넣고 다닌거야!!! / 얼터 에고:…네? 이건 그런 게 아닌데요… / 린:아 그래? / 얼터 에고:당연하죠…가 아니라 지금 냉정하게 정정할 때가 아니잖아요…!! 꺄아아아───!!!! 싫어어어─────!!!! / 세이버:도대체 네놈들은 여유가 있는거야 없는거야!!! / 캐스터:하지만 이건 도대체…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거지? 설마…설마…! ​룰 브레이커가 브레이크를 걸려고 하는 것은 이번의…일그러짐 그 자체인건가?!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앤솔로지 드라마 CD 나비효과의 내용)) &bold(){● [[페이트 아포크리파]]}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에서 [[마토우]]는 [[대성배]]를 탈취당한 덕에 [[마토우 조우켄]]이 폐인이 되었고 [[마술사]]로서 맥이 끊겼다. [[토오사카]]는 [[대성배]]를 포기하고, 선조인 [[토오사카 나가토]]가 한 것 처럼 권법과 [[마술]]을 조합해 우주와 동일화된다는 길로 간다. 결과적으로 [[토오사카 사쿠라]]는 [[마토우]]가 아닌 먼 친척 [[에델펠트]]로 입양 보내진다. [[후유키 시]]에 남은 [[토오사카 린]]은 고등학생 무렵 [[마술]]과 [[중국무술]]을 조합한 새로운 무술을 개발하고, 그 와중에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와 같이 [[후유키 시]]로 온 사쿠라가 프로레슬링을 구사한다.((세 가문 [기타] 「Apocrypha」의 경우, 세 가문이라 하면 후유키의 성배전쟁을 준비했던 마술사.... 즉, 아인츠베른, 토오사카, 마키리를 가리킨다. 본작에서도 언급했던 대로, 마키리(마토우)는 제 3차 성배전쟁 때, 대닉과 격렬한 싸움을 한 조켄이 대성배를 빼앗긴 쇼크로 거의 폐인화. 후계자를 가지지 않은 것도 있어서, 마술사로서는 완전히 미래가 닫혀버렸다. 토오사카는 대성배를 포기하고, 마술을 배우면서 권법으로 우주와 동일화되는 길을 찾는다. 트윈테일 소녀가 고등학생이 된 무렵에는 「마술과 중국권법을 짜맞춘 전혀 새로운 무술」의 개조라도 되어버리는 건 아닐까. 하지만, 먼 친척에게 떠맡겨진 여동생이 상상을 넘어서는 나이스 바디 프로레슬러가 되어 드릴 롤 소녀와 태그를 짜서 찾아올 것이라고는 아직 상상하지 못했던 것이었다......! 아인츠베른은 「강탈당했으니, 다시 새로운 성배를 만들거야」라는 것으로 다시금 대성배를 만드려 분투중. 다행스러운 것은, 「Apocrypha」세계에서는 죽은 생선과 같은 눈을 했던 용병이 아인츠베른과 관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영원히 최고걸작인 이리야스필은 태어나지 않고 ---- 따라서, 그녀가 탄생하지않는 한, 아인츠베른은 절망하지 않는다던가. ..... 다행인 걸까?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bold(){● [[페이트 그랜드 오더]]} 본인은 안 나오지만 대신 미의 여[[신]] 이슈타르가 [[의사 서번트]]로 소환되기 위해 [[성배]]에 인연 있는 사람 중에 자신과 성질이 가장 가까운 [[인간]]을 찾은 결과 린이 나와서 융합 대상으로 삼았다. [[신대]]의 무녀도 아니면서 자기에게 잘 맞는다며 대단하다고 평한다.(("이 육체, 잘 맞네. 신대의 무녀도 아니면서 대단한걸. 뭐, 성배라는 것에 인연있는 사람 중에, 제일 성질이 가까운 애를 고른 거니까 당연하겠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슈타르 마이룸 대사)) 린과 융합한 이슈타르에 대해서는 [[아쳐(이슈타르)]] 항목을 참조할 것. 그리고 이슈타르의 동생인 에레슈키갈도 린을 베이스로 [[의사 서번트]]가 되었다. 린과 융합한 에레슈키갈에 대해서는 [[랜서(에레슈키갈)]] 항목을 참조할 것. &bold(){●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거짓된 성배전쟁]]이 열렸다는 걸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숨기고 있어서 모른다. 그녀를 부를 경우 이번 [[성배전쟁]]이 [[후유키 시]] 오리지널 판과 너무 이질적이라 후유키 식에 익숙한 린의 지식은 오히려 방해가 될 거라 한다. 거기에 사실을 알리면 그 즉시 [[스노우필드]]로 건너가 버릴 것이 뻔하다 한다.(("토오사카 씨한테, 연락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성배전쟁의 경험자인 그녀라면, 뭔가 플랫 씨가 살아남을 방법을 생각해주지 않을까요?" / "안된다. 경험자의 목소리라면 나로도 충분히 대용할 수 있고, 이렇게까지 이질적으로 되버렸으니, 오히려 깊게 '후유키'에 관련되어있는 그녀의 지식은 방해가 될 가능성이 있어." / "......" / "애초에, 그 레이디에게 그런 얘기를 전해봐라. 지금부터라도 미국으로 건너가버리겠지. 스빈이나 다른 OB에게도 플랫 건은 전하지 않았어. 이미 졸업했다고는 해도, 나의 학생을 일부러 위험에 휘말리게 할 수도 없으니까 말이지."-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헌데 린은 다른 [[엘멜로이]] 교실의 OB들과 같이 이미 [[스노우필드]]에 와 있었음이 7권에서 밝혀진다. [[드리스 루센드라]]가 [[라이더(히폴리테)]]를 소환할 적 그녀와 싸우고 있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때 배운 돌고 도는 다섯 별 같은 걸 마스터한 린과 루센드라는 호각으로 싸웠다.((5일 전 스노우필드 모처. 영령인 히폴리테가 성배로부터 지식을 부여받고 현계했을 때, 그녀의 앞에는 눈부신 빛이 퍼져가고 있었다. 마력의 분류를 전신으로 느끼면서, 그것이 소환 시의 마력의 흐름일 것이라고 판단한 그녀는, 자신의 계약을 구하는 말을 고하려고 했다. 많은 지상 생물이 태어남과 동시에 호흡을 하듯이, 서번트로서의 역할을 현현과 동시에 이해했기 때문이다. ──『묻겠다, 당신이 나의 마스터로서 함께 옥야(沃野)를 걸어나갈 자인가.』 그렇게 말해야 할 상대를 보려고 한 순간, 그녀의 지각 능력은 찰나의 순간에 상황을 파악한다. 눈 앞의 빛과 마력의 분류는, 소환의 의식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격한 충돌음 뼈의 삐걱임 목에서 흘러나오는 울음소리 근육이 벌어지는 원차 악문 이가 연주하는 묘향 순식간에 부풀어오르는 혈관의 노래 산산이 찢어지는 관절의 흉소 참격(어택) 타격(어택) 자돌(어택) 중격(어택) 마술(마기) 소실(마기) 동결(마기) 뇌명(마기) 노호(샤우트) 비명(샤우트) 고민(샤우트) 환희(샤우트) 온갖 난격과 격정이, 그 공간에는 가득 차있었다. 아마조네스의 여왕이자 전사장이었던 히폴리테에게 있어, 너무나도 친숙한 분위기. 즉, 전쟁. 히폴리테가 현현한 것은, 형식적인 의식의 제단 따위가 아니라, 준열한 전쟁의 한복판이었던 것이다. / "……?" / 그녀도 수많은 영웅들이 활보하던 고대 그리스를 살았던 영령이며, 전쟁의 신 아레스의 딸이자 수렵의 여신 아르테미스의 신전을 지키는 전사장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아무리 격한 전쟁이라 하더라도 넋을 잃지는 않는다. 그것이 신대의 영령 사이의 그것이 아니라, 틀림 없는 인간끼리의 벌이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허나, 혼란스러워한 것도 분명하다. 성배에 부여받은 지식에 따르면, 영령 소환은 촉매와 주문 영창에 의한 의식이다. 일부의 민족이나 종교에 있을 『싸움을 신께 바친다』라는 종류의 의식은 아닐 터이다. 어째서 소환된 자신의 앞에서 전쟁이 치뤄지고 있는 것인가? 소환한 직후의 틈을 노리고 적대자가 나타난 건가 생각하기도 했지만, 그녀의 전사장으로서의 기록이 즉시 그 추측을 부정했다. 두 명의 전쟁은, 이미 상당히 시간이 경과되어 있다. ──어떻게 돌아가는 거지? 곤혹스러워하긴 했지만, 전사장은 허둥대지 않는다. ──아니…… 이 레벨의 전쟁이라면, 가능한 건가? ──정식 의식은 아니라곤 하나, 나를 불러들일 지도 모르지. 지금의 자신은 격돌하는 두 개의 인영, 그 중 어느 쪽도 편들 이유는 없었다. 소환은 되었지만, 아직 계약은 성립되지 않았다. 따라서, 히폴리테는 관찰한다. 자신을 소환한 제사의 자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를 알기 위해서. 혹은, 이 성배전쟁 그 자체가 어떤 것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난격 도중, 인영 중 한 쪽── 붉은 옷을 걸친 여성이, 손가락 끝에서 저주(간드)를 쏘면서 말했다. "아 정말! 진짜, 고집불통이네!" 어설트 라이플의 3점사 같은 기세로 쏘아진 그 주탄을 상대가 종이 한 장 차이로 피하자, 배후에서 콘크리트 제라고 생각되는 벽의 일부가 산산이 박살나서, 투박한 철근이 노출된다. / 붉은 옷의 여성은, 그것을 확인하면서 검은 눈동자를 히폴리테에게로 힐끗 향했다. 그리고, 상대하고 있던 다른 한 쪽의 인영에게서 거리를 벌리면서 계속해서 말한다. "손.님.이 더는 못 기다릴 것 같은데, 아직 계속할 생각이야?" 그러자, 질문을 받은 쪽의 인영── 주위에 흑연 같은 것을 두른 여성이, 날카로운 눈빛으로 붉은 옷의 적대자를 노려봤다. "나중에다. 영령을 끼고 티 타임이라도 하고 싶냐?" 마술문자가 새겨진 고딕 풍 고글로 눈을 덮은, 반듯한 얼굴에 상어 같은 송곳니를 드러내는 흑연의 여성. 흉소와 함께 자아내진 말에, 붉은 옷의 여성은 한숨을 내쉬면서 어깨를 으쓱거렸다. "어머, 나는 처음부터 그럴 생각인데?" 말과 동시에, 노 타임으로 행동을 개시하는 붉은 옷의 여자. "물론, 당신은 빼고." 어깨를 으쓱거린 것도 한숨도, 단순한 도발이 아니다. 그 행위 하나하나가 체내 마력의 흐름(오드)을 조절하기 위한 행위이며, 근육과 관절을 폭발적으로 구동시키기 위한 포석이기도 했다. 보통 사람이라면, 모습이 사라졌다고 생각하게 만들 정도로 폭발적인 파고들기. 마력과 기술, 그리고 단련된 여력 전부를 상승(相乗)시킨 절가(絶佳)의 보법. 눈 깜빡할 새에 톱 스피드에 이른 가느다란 몸. 그 때에는, 그녀는 이미 다음 형으로 자신의 사지를 두고 난 뒤였다. 완벽한 형태로 거듭해서 내질러지는 장타가, 상대의 신체에 꽂힌다. 순수한 장타라고 하더라도, 신체를 단련하지 않은 자가 상대라면 절명을 피할 수 없는 심장 부위를 향한 일격. 하지만, 진정 두려운 점은 그것이 아니다. 붉은 옷의 여성은 움직임과 동시에 손가락 끝에서 쏘아진 저주 덩어리와 나란히 달려, 그것을 밀어넣는 형태로 장타 째로 상대에게 쑤셔넣으려고 한 것이다. "컥……!" 장타를 맞은 여자의 고글에 금이 간다. 안면에서 먼 흉부를 향한 타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충격이 전신을 꿰뚫고 장식구에까지 명확히 알 수 있는 대미지를 입힌 것이다. "컥…… 핫…… 하하, 하하하하하!" 상대가 복싱 챔피언이라고 할지라도 원 다운은 피할 수 없을 충격과 저주를 때려박힌 고글 여성은, 즐거운 듯이 웃는다. "과연…… 소문대로, 아니, 소문 이상이다! 『오대원소 술사(애버리지 원)』!" "어떤 소문인진 모르겠지만, 속성만으로 떠들 만큼 싼 몸은 아니야…… 엇차!" 회화 도중에 내밀어진 상대의 수도를 종이 한 장 차이로 피하는 붉은 옷의 여성── 토오사카 린. "아아, 그건 미안했네 그래!" 고글을 쓴 여마술사── 도리스 루센드라가 날린 수도 또한 인지를 뛰어넘었다. 우선, 그녀의 손가락은 인간의 것과는 아주 달라서, 손끝 자체가 맹금류의── 아니, 환상종인 드래곤의 발톱을 연상시키는 경도와 형상으로 변화하여, 그 자체가 사람을 양단할 수 있는 칼날로 변해, 연격을 토오사카 린에게로 날려대고 있다. 더욱 성가신 점은, 그녀의 수도를 뒤따르듯이, 주위에 맴돌던 검은 안개가 단숨에 꿈틀거리는 것이다. 때로는 눈속임으로, 때로는 움직임을 둔하게 하는 우리로서, 거기다 그 자체가 집합하여 제3의 팔로서 이쪽을 노려온다. 루센드라 가. 동양에서 절멸했다고 하는 환상종── 『귀종』을 스스로의 혈육으로 재현하는 것을 하나의 도달점으로서 규정하여, 1000여년의 시간을 들여 마술회로와 육체의 개조를 계속해온 가계다. 가문에 전해지는 특수한 강화 마술로써, 자신의 골격, 근섬유, 신경, 림프구, 모세혈관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의사적인 마술회로(매직 서킷)로 성립시킨다. 이미 소실된 과거를 아득한 미래에 도달해야 할 종착역으로서 규정하는 모순. 허나, 마술사에게 있어 그것은 모순이 아니다. 현재의 형태의 인리의 발달과 함께 잃어버린 것을 손에 넣기 위해, 이해하기 위해, 혹은 덧칠하기 위해, 마술사 대다수는 혈맥의 엔진을 한결같이 돌려온 것이다. 도리스 루센드라 또한, 그 엔진에 스스로의 목숨과 혼을 불태우면서, 가계가 규정한 레벨의 최첨단을 달린다 할 수 있는 마술사였던 것이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필리아]] 레이드가 한창일 적 [[어쌔신(거짓된 성배전쟁 핫산 사바흐)]]가 [[필리아]]를 쓰러뜨리기 위해 죽는 걸 감수하고 [[명상신경]]을 사용하자 이에 [[필리아]]는 [[슈벨 햄린 브레이커]]로 지워버리려 한다.((허나, 지금의 자신은 아직 여신이 세계에 남긴 『잔향』이 소성배인 그릇에 깃든 것에 불과하고, 권능의 재현은 가능하더라도 불사성까지는 얻지 못했다. 죽음의 개념조차 없는 상태라면, 그야말로 유곡의 파수꾼인 초대 『노인』의 힘이 필요한 사안이 되겠지. 아직 그 영역에 도달하지 못한 자신은, 권능을 써서 『죽음』을 극한까지 멀리 떼어놓을 수는 있더라도, 『죽음』의 개념 그 자체를 흘려넣으면 무사히 끝나진 않으리라고 이슈타르는 이해하고 있었다. "이제와서 동기는 묻지 않겠어. 사람으로서 새긴 당신의 각오도 축복하도록 하죠." 장엄한 기척을 두른 채, 이슈타르는 모든 『그림자』를 바라본다. (중략) 신전을 뺀 일대의 모든 것을 파괴하고, 정화시킬 일격. 할리나 버서커도 휘말릴 수 밖에 없지만, 단순히 존재를 잊고 있는 건지, 아니면 신전의 가호에서 벗어난 경우에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흘려넘기려는 건지, 여신의 마음을 아는 자는 아무도 없고── 성배전쟁의 흑막들이 꾀하던 『오로라 떨구기』를 기다리지도 않고, 스노우필드의 땅이 지도에서 지워지는 것이 이슈타르 여신의 의향으로 결정됐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하지만 [[랜서(에레슈키갈)]]과 인연이 있는 [[토오사카 린]]의 몸을 매개체로 [[라이더(페일 라이더)]]의 [[명계]]를 [[아쳐(길가메쉬)]]의 유해를 [[하늘의 사슬]]로 연결하는 것으로 우르크의 [[명계]]가 전개되었고 서로 길항한다. 그 사이 [[그랑 딕셔네르 드 퀴진]]로 만든 [[신]] 특공 화살이 날아와 [[필리아]]를 꿰어 [[권능]]을 상실시켰고 그 즉시 [[명상신경]]에 당해 이슈타르의 잔향은 소멸한다.((루비아는 술자를 배제하고자, 라이더는 린을 지키면서 보구를 발동시키고자 행동을 개시하려 한다. 그보다 한 순간 빠르게,린의 영창이 완성되려고 하다── 그보다도 더욱 한 순간 빨리, ​엘키두의 『작살』이 신전에 도달했다​. "Aias der Tera(아이아스의 이름으로써)…… 엣!?" 마지막 한 소절을 자아낸 찰나, 린의 신체에 막대한 『세계』가 흘러들어왔다. 한 순간 새, 영원이 지나간 듯한 갑촉. 통상적이라면 발광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힘』이 토오사카 린의 신체에 밀려들어오지만, 그 힘은 그녀를 상냥하게 비호하듯이, 혼에도 육체에도 무엇 하나 상처 입히지 않고 체내를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그저, 그 순간── 린은 깬 채로 꿈을 꾼다. 표리일체, 창궁은 밤하늘처럼 덧칠되어, 주위가 깊은 땅 속으로 바뀌는 모습을. 경치 모든 것이 뒤집히는 것 같기도 하며, 아득한 상공에 떠있는 『그림자』가 따스한 청백색 빛으로 변하는 광경을. "핫? 잠깐, 뭐야!?" 거기에 맞춰, 신체와 주위의 보석에 담겨있던 마술의 구성이 강제적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평소의 린이라면 억지로라도 저항하겠지만── 이상하게도, 이 순간의 린은 혼란스러워하면서도 그 변모를 받아들인다. 처음으로 날리는 마술일 터인데, 그것을 행사하는 『힘』, 즉 지금의 린의 신체와 마술회로를 조종하고 있는 누군가가, 멋대로 아는 체 하는 듯한 움직임으로 마력을 유려하게 순환시켰기 때문이다. 마치, 과거나…… 혹은 미래에서, 몇 번이고 반복해온 일이라는 듯이. 린은 그 마술에 대한 천재성 때문에, 자신의 마술회로를 지배당하고 있음에도, 즉시 이해해버린 것이다. 지금부터 쏘아지는 술식이, 자신이 생성하려 했던 『방패』보다도, 훨씬 강력한 유효타가 될 수 있다는 걸. 그리고── 마술은 쏘아진다. 라이더와 루비아, 그리고 벌을 조종하는 무녀는 『그것』을 보았다. 고작 수 초 간에 불과한 사상이었으나, 토오사카 린의 머리카락이 금색으로 물들고, 그 두 눈동자가 붉게 빛나는 모습을. 허나, 그보다도 모두가 눈을 부릅 뜨게 만든 것은, 린이 쏜 술식이었다. 일곱 장의 거대한 꽂잎을 펼쳐 만상을 막아내는 아이아스의 방패, 루비아는 린의 영창을 통해 생겨날 것을 그렇게 인식하고 있었다. 허나, 일곱 장의 거대한 꽃잎까지는 똑같지만, 그 꽃잎은 황토색으로 물들었고, 창백한 불꽃을 주위에 불태우면서 천공 높이로 솟아오른다. 그 모습은 꽃잎이라기보다도── 하나의 대지가, 하늘을 받아치는 듯 했다. / 상공 "슈벨 햄린 브레이커!" 이슈타르 여신이, 자신이 내릴 신벌의 이름을 자아내고── 의사적으로 생겨난 금성의 빛이, 파괴와 종언을 초래하는 에너지가 되어 대지로 낙하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순간. 여신의 아래의 그림자가, 일제히 무산된다. "?" 아니, 정확히는 무산된 것처럼 보일 뿐 그 아래에서 솟아오른 『세계』 안으로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쪽으로 닥쳐드는, 거대한 꽃잎 형상의 대지 속으로. "뭣……." 필리아라는 그릇 속에 빙의되고 나서, 처음으로 보이는 강한 당혹감이 어린 표정. 하지만, 이슈타르의 신안은 무엇이 일어났는지를 바로 파악하고, 이해함과 동시에 눈을 가늘게 떴다. "그래…… 그 고물…… 저질러줬네." 이전부터, 『명계』의 기척은 느끼고 있었다. 마을 안에, 그것을 관장하는 서번트가 있다는 것도. 하지만 결국은 서번트의 힘이고, 자신과 연이 있는 명계와는 위상이 어긋나있기에, 일화를 엮어서 자신에게 죽음을 내릴 정도의 존재는 아니다, 라고 가볍게 보고 있었다. 허나, 상황은 고작 수 초만에 뒤집혀── 마을 안에 있는 명계와의 연결점, 즉 길가메쉬의 유해가 있는 빌딩과, 이 메소포타미아를 기원으로 하는 신역이, 같은 시대의 신성에 의해 만들어진 『하늘의 사슬』에 의해 연결된 것이다. 신의 잔재인 자신이 이 세계에 현현했다면, 표리일체의 존재인 다른 신의 측면도 어딘가에 생겨났을 가능성은 있었다. 그럼에도, 필리아라는 그릇을 자신이 완전히 컨트롤하는 동안에는 그 『또 한 명의 여신』이 이 세계에 현현할 리는 없다고 확신하고 있던 것이다. 그 전제가, 지금 뒤집힌 것이다. "저 흑발 마술사…… 뭔가 위화감이 있다 싶더라니, 그 음침 여신하고 어떤 세계에서 연이 있었던 거구나……!" 원망스럽다는 듯이 내뱉으며, 대지로부터 닥쳐드는 『명계』 그 자체를 타겟으로 바꾸고, 과거 에비프 산을 무너뜨린 힘을 처박는다. 천공과 명계의 격돌. 세계 속에 빛과 그림자가 흘러넘치고, 스노우필드의 하늘에 충격파를 일으켰다. 빛과 그림자가 하늘을 누비고, 세계의 끝을 연상시키는 경치가 신전 상부에 퍼져나간다. "그치만, 여기는 명계가 아니야! 내 영역이야! 에레쉬키갈!" 이슈타르 여신은 자신의 뒷면이기도 한 신성의 이름을 외친 뒤, 자신의 권능으로써 솟아오르는 명계 그 자체를 비틀어버리려 했다. 더욱 많은 마력이 별하늘에 응축되어, 이대로 세계의 하늘을 빼앗아버리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의 『빛』을 만들어내려 한다. "이 창궁 안에서, 당신의 권능을 나한테 쓰겠다니────" 그렇게 말한 순간, 이슈타르 여신은 몸을 튕기듯이 고개를 돌렸다. 뭔가가, 이쪽으로 닥쳐들고 있다. 신인 자신을 살해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하지만, 깨달았을 때에는 이미 늦었다. 피할 수 없는 속도로, 동쪽 지상에서부터 뭔가가 이쪽으로 날아온다. 마안나를 조종할 틈도 없는데다, 여기서 섣부르게 움직이면 아래쪽의 『명계』에 사로잡히는 것은 확실하다. 그럼에도, 이슈타르 여신의 신성 전부가 그 『무언가』를 막는 것을 선택한다. 전추 시타를 들지 않은 쪽인 왼손을 동쪽으로 뻗어, 전력으로 권능을 행사해서 그 『무언가』를 막으려고 했으나── 『무언가』는 그 모든 권능조차 박살내고, 소리도 따라잡지 못할 속도로, 이 자리에서 생겨난 빛과 그림자의 충격파를 빠져나가면서 똑바로 하늘을 뚫고 나간다. 그것은── 한 자루의 화살. 아까 전까지 복수자가 쏘고 있던 마의 화살과는 다른, 심플한 구조를 한 쇳덩어리. 허나, 이슈타르의 신안은 보았다. 이 자그마한 화살에,자신을, 이슈타르 여신을 하늘에서 실추시키는 개념이 담겨있다는 것을. 오히려, 천공에 자리한 『신』을 격추하는 것만을 위해 생겨난 화살이라 해도 좋다. ──어째서, 이런 게. ──나는 몰라, 우르크 시대에도, 이런 건── 공포나 분노보다 앞서, 강한 곤혹스러움이 솟구친 여신은, 무심코 자신의 전력을 다해 그 화살을 파괴하려고 했다. 하지만, 모든 것은 늦어── 그 여신의 왼손에, 화살이 소리도 없이 직격한다. 왼손 손바닥에 박힌 화살은, 그대로 신의 육체가 되어있던 『그릇』의 왼팔을 찢어발기면서 하늘로 날아가, 머잖아 기세가 죽고 지상으로 떨어져갔다. 종이 한 장 차이로 급소만은 피했지만, 결말은 달라지지 않는다. "……." 갈기갈기 찢어진 팔에, 『명계』의 죽음과 융합되어, 가루라령 같은 모습을 취한 『그림자』── 즉 죽음의 개념이 들어온다. 자신의 혼이 죽음과 융합되어, 아래쪽의 명계에 끌려간다는 것을 이해하면서, 이슈타르는 그럼에도 무리짓는 그림자를 향해 말했다. "……어디까지, 당신은 읽고 있었던 걸까, 회명의 뱃사공(어새신)." 그림자는 서서히 그 모습을 붕괴시키고 있으며, 더이상 자아 같은 것은 느껴지지 않는다. 아마도 영기가 한계를 맞이한 것이겠지. 그럼에도, 결국 그 『죽음』과 융합한 혼은 소성배의 그릇인 자신에게 흘러들어오기에, 의미는 없지만. 권능으로써 그것을 막고 있었으나── 그 권능에 의한 수호가 『화살』에 의해 꿰뚫렸으니, 더이상 흘러들어오는 죽음을 막을 재간은 없었다. "당신에게 있어 나는 『신』은 아니겠지만……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해." 허세를 부리듯이 미소지은 뒤, 이슈타르 여신의 신체가 하늘에서부터 낙하하기 시작한다. "당신은…… 이 창궁(하늘)에, 틀림없이 종을 울렸어." 여신은 낙하하는 신전에 몸을 기대면서, 신안을 동쪽으로 향하고, 또 하나의 그림자를 찾았다. 그리고, 마침내 그 모습을 발견한다. 자신의 권능을 깨부수고, 『신』을 꿰뚫는 것만을 위한 화살을 쏜 자의 모습을. 그것은, 스노우필드 경찰서의 옥상에 엎드린 채 이쪽에 노궁을 겨눈── 앳된 인상이 남은, 매직 유저 용병이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bold(){●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이야기가 끝나고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서 3 년 후를 배경으로 하며, 헤체전쟁으로 이어질 독자적인 루트를 상정하고 작성한 이 작품에서((이 책을 손에 들어주신 당신은, 어떤 분일까요. Fate 시리즈로 대표되는 TYPE-MOON의 모든 작품 중, 이 소설이 첫 만남일까요. 아니면, 전작인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도 제대로 읽어주신 분일까요. 어떤 경우라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작가로서는 전력을 다하려 했습니다. 거기에, 약간, 오랜 팬 대상을 전제로 설명하게 해주세요. 코어 팬 분은 알고 계실거라 생각하지만, 전작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는 게임 『Fate/Stay night』와 세계관을 동일하게 한 이야기입니다. 선택지가 있는 게임인 『Fate/Stay night』의 전일담으로서, 세세하게 분기되는 세이버 루트, 린 루트, 사쿠라 루트 어느 쪽의 가능성도 내포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사건부』의 미래를 그린다는 것은, 이런 루트를 결정해버린다는 것이 됩니다. 언젠가 찾아올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 『stay night』의 최후의 흔적이 될, 해체전쟁의 형태에도 약간이지만 영향을 주게 되어버립니다. 이 때문에, 원작의 나스 키노코 씨와 상담해서, 언젠가 해체전쟁으로 이어질 『독자적인 루트』를 상정한 집필방식이 되어있습니다. 직접 『모험』의 이야기와 관계되는 부분은 아닙니다만, 작중에 등장하는 토오사카 린 등이 어떤 루트를 겪었을지를 상상할 때에는, 이런 전제를 떠올려주셨으면. (이 외에 『hollow ataraxia』는 물론, 번외편 『아넨엘베의 하루』 내에서의 발언을 어디까지 실제로 채용해야 할지 하는 세세한 상담에도, 나스 씨는 끈질기게 어울려주셨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 로드 엘메로이 2세의 모험 후기)) [[에미야 시로]]가 [[시계탑]]에 [[토오사카 린]]의 종자로 따라왔고 그 와중에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의 집사 일을 하며 셋이 같은 아파트에 살고 시로와 2세가 딱 한 번 제대로 이야기했다는 것이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UBW쪽의 묘사와 비슷하다. 그리고 지나가듯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언급된 7월의 메어리 사건도 일어났다 한다.(("그야말로, 루비아 양의 집에서 집사를 하고 있는 자네의 시중꾼이라면, 아주 진지하게 받아들여주겠지. 정의의 아군이 되고싶다던가 했으니까 말이야." / 그 순간, 린의 눈이 크게 뜨였다. / "미, 믿을 수 없어! 그 녀석, 선생님한테 그런 얘기를 한 건가요!" / '그 녀석?' / "제대로 얘기한 건 한번 뿐이지만 말이지. 아아, 바보같은 꿈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웃을 이야기는 아니지. 틀림없이, 그는 자네의 연인이나 뭐 그런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네만.""그, 그런 게 아니에요! 아니 체념해줘도 괜찮지만요…… 그렇달까, 그런 해체를 바로 해버리니까, 선생님의 적이 늘어나기만 하는 거 아닌가요?"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아니요. 미스 토오사카한테서 온 편지가, 그러고보면 싱가포르에서 왔었지 하고 생각난 거랍니다." "그러고보니, 린 녀석, 여름휴가에 여행간다던가 했었지. 일본에서 데려온 종자도, 이 기회에 런던에 익숙해져야 한다던가 해서, 두고 갔던가." "네, 그 말대로랍니다. 이틈에 셰로를 어떻게 저 암여우한테서 빼낼지……" "응, 너희들,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건가." "운명의 만남이고말고요!" 그 순간, 루비아가 눈을 반짝인 것이다. 꿈꾸는 소녀, 라고밖에 형용할 도리가 없는 표정으로, 가슴 앞에 유연한 손가락을 배배 꼬고 있다. 애초에 그녀의 미모가 현실에서 동떨어진 만큼, 유머러스한 동화같은 풍정이 맴돌았다. "이 일주일간 정도, 집사 일도 쉬고 있으니까, 셰로의 얼굴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운명의 붉은 실은 반드시 제 곁에 그를 데려와 줄겁니다. 아뇨, 붉은 실 같은 가느다란 것에 의지하지 않아도, 제 곁에 끌어당기겠사와요." 자신으로 넘친 귀족의 옆태는, 오히려 영맹하게 아름답다. 집무 책상을 사이에 낀 라이네스는, 꽤나 진절머리 난 듯이 턱을 괸다. "너희 둘한테 구애받는 남성은, 신불한테 버림받았다고 해야할지, 아니면 악마한테 홀렸다고 동정해야 할지, 판단하기 곤란한걸. 이래저래 미주한 끝에, 런던 탑에서 너와 린이 손에 손잡고 몸을 던졌다, 는건 내 귀에도 들어와있다고. 덕분에 7월의 메어리라고 불렸던가." "그, 그건, 마음이 흔들려서 그런 거에요! 애초에 저만 그런게 아니라, 미스 토오사카도 7월의 포핀스라고 불리고 있으니, 이븐(Even입니다!" "음, 이븐이 됐으니까 어쨌냐는 게, 나한테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린은 루비아에게 시로의 개인정보를 열심히 숨기고 있다.(("그 이야기, 천천히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미스 토오사카가 어쨌다고요?" "아, 아니아니아니아니! 루비아쨩, 타이거라는 건 분명 방목중인 애완동물이나 뭐 그런거고, 린쨩이 너한테 열심히 숨기고 있는 집사 군의 개인정보와는 관계 없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 나도 루비아쨩한테 친척이라던가 친구들 알려지는 건 매수당할 것 같아서 무섭다고 할까 지금 진짜로 무서운 건, 나를 잡자마자 만자 굳히기라는 기술을 걸 것 같은 그 중심이동인데 말이야?"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싱가포르에 강의 일이 있어 찾아왔다가(("강의는 어떠셨나요." / "의의 있기는 했네. 나도 자세히 알지 못하는 마술이 이 부근에는 많으니까 말이지." / 뜨거운 말레이풍 야키소바(미고랭)를, 플라스틱 포크로 입 안에 가득 넣으면서, 스승님이 말한다. 센터 앞의 간판에도 실려있던, 싱가포르의 명물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자기 제자가 컨설턴트에게 잡혀 있다는 메모를 보았다.(("조금 전의 배우는?!" "스승님……?" 좌우를 둘러본 스승님이, 성과를 얻을 수 없었다는 증거로, 이를 악물고 그대로 앉은 것이다. "모란꽃의 줄기에, 이런 메모가 묶여있었네." "뭔가요?" / 미간에 깊게 주름을 만든 스승님의 손가를, 자신도 들여다본다. 런던에서는 그다지 볼 수 없는 느낌의 질 좋은 종이에, 섬세하게 영어가 적혀있었다. / 『그대의 지인한테서 온 메일은 페이크다. 한 가지 충고를 해주고 싶군.』 / "윽──!" / 침을 삼킨 것은, 이어지는 내용으로 인한 것이었다. 『엘멜로이 2세, 그대의 학생이 말라카 해협의 해적에게 유괴되어 있다. 컨설턴트라는 이름을 조사하는 게 좋을 거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그래서 컨설턴트의 본거지로 향했다. 컨설턴트의 정체는 2세의 제자가 된 [[토오사카 린]]이었다. 하계 휴가를 내고 여기서 해적들을 부리고 있었다. ((부드러운 사람됨에 어쩐지 모르게 놀라면서도, 살짝 끄덕인다.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었다. 돌아보니, 겨우 일어선 스승님이, 트라우저에 붙은 모래를 털고 있는 참이었다. 심호흡을 거듭하고, 천천히 여성을 향해 선다. "린. 설마, 너." 거기까지 말하고, 침이 기관에 들어간 건지, 숨이 턱 막히더니, 다시 한 번 물었다. "네가, 컨설턴트인 건가──?!" "…………" 잠시, 여성은 눈을 돌리고 있었다. 그래도, 곧 체념한 건지, 팔짱을 끼고는 고개를 들면서, "네. 제가 여기 해적의 컨설턴트를 하고 있는데요, 뭐 이상한가요?"가슴을 펴고, 당당하게 대꾸한 것이다. "어떻게 된 거냐!" "그런 거야 프라이빗이잖아요? 여러모로 있어서, 흐름에 따라 이렇게 됐다,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어떤 흐름이 있으면, 해적의 컨설턴트가 되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다. 다만, 간신히 이 여성이 스승님의 학생이라는 것은 이해할 수 있었다. "저기, 혹시, 이쪽의 린 씨가 유괴되었다고…… 하던?" "유괴? 뭐야 그게?" 린이 고개를 갸웃거린다. 해적 소년들이 지켜보는 와중에, 스승님은 머리를 누르면서, 말했다. "그런 메모를 건네받은 거다. 아무래도 엉터리였던 모양이지만. 아니, 나도 네 이름을 들었다면 놔뒀고말고! 그렇다고 할까, 너, 하계 휴가(서머 홀리데이)의 신청은 받았지만, 싱가포르나 말라카 해협에 간다는 소리는 전혀 못 들었다고!" "그렇게 말씀하셔도, 선생님. 엘멜로이 교실의 표어는 독립독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윽, 하고 스승님이 말문이 막혔다. 침입한 직후, 마술사라면 떨어진 불똥은 스스로 치워야 한다, 같은 소리를 말한 건 스승님 본인이다. 어떤 경위로 그녀가 해적의 컨설턴트가 됐는지는 일단 모른다 쳐도, 적어도 자신의 책임으로써 행동하고 있으니까, 불평은 못 하겠지. 어떤 의미로, 스승님의 교육을 바르게 실천했다는 거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작년부터 활동했으며 해적이라지만 해적질은 안 하고 해당 지역 바다에 가라앉은 정화의 침몰선을 찾기 위한 샐비지를 하는 것이 주된 활동이었다. 린이 샐비지에 유용한 장소를 알려주면 해적들이 그 샐비지에 협력하는 관계다. [[신비]]의 유출을 저지르지는 않았지만 [[마술]]적 가치가 있는 것을 인양하다 [[바르토멜로이]]의 법정과한테 걸리면 골치아픈데다 지역 상 [[시계탑]]이 아닌 [[나선관]]이 담당하는 동양의 사상마술 관련 물품이 나올 것이기에 누구에게도 말 안하고 낼름 먹고 튀려고 했다.(("즉, 자네는 작년부터 여기를 찾아오고 있었던 건가?" "샐비지가 주체니까요, 계획만 알려줘두면, 제가 계속 이 부근에 있을 필요는 없고요. 정기연락만이라면 전화로 할 수 있어요." 스승님의 앞에서, 도도하게 린이 설명한다. 마치, 우등생의 논문 같았다. 하기야, 어디의 우등생이 해적의 두목 같은 짓을 하겠냐, 싶은 일이긴 하지만. "……인터넷 쪽이 낫다, 고는 닥터 브누와한테서 들었지만." 슬쩍, 첨언했다. 그에 대해 스승님은, 천천히, 한 모금 더 엽권의 연기를 맛봤다. "과연, 샐비지인가. 그 소문은 우리들도 듣고 있었다. 컨설턴트가 소속되어 있는 해적은, 타인한테서 강탈하는 게 아니라, 샐비지가 주축이 되어있다고." 거기서 한 박자 두고, 자신의 학생을 바라보며, 스승님은 이렇게 말한 것이다. "다만, 내가 왔다고 해서, 컨설턴트가 쫄아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만." "윽……!" 한 순간, 린의 시선이 돌려졌다. "즉, 시계탑에는 알려지고 싶지 않은 짓도 아고 있다, 그런 느낌이려나." "아니 그래도, 신비의 은닉에는 위반하지 않았을 터라구요! 이 부근의 도민은 미신이 깊으니까, 제 마술도 그런 것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각종 미디어로부터는 단순한 샐비지 업체니까요! 다만, 싱가포르에 왔다는 시계탑의 마술사가 선생님이라고는 알지 못해서, 어쩌면…… 하고는 생각했지만요." "낙제점 아슬아슬, 그런 정도네만. 뭐어 법정과가 직접 파고들지 않는 한은, 변명이 되는 레벨인가." 이런이런, 하고 스승님이 한숨을 쉰다. "그래서, 목적은 뭐지?" "그, 살짝, 개인적으로 샐비지 해두고 싶은 게 있어서…… 여기의 해적하고 접촉한 것도, 그걸 위해선데요…… 그래서 뭐 돈 지불같은 것도 떠맡게 돼갖고." "해적을 삥땅치고 있다는 소린가?" "앗, 선생님, 오해하고 있죠. 어디까지나 Win-Win. 저와 해적들하고는 대등한 거래관계에요. 저는 샐비지에 유용할 법한 장소를 가르쳐 준다. 대신에 해적들은, 제가 부탁한 샐비지에도 협력한다는 것 뿐." 분연하게, 그녀가 주장한다. 실제로, 린이 가르쳐준 샐비지 장소가 유익했기에, 컨설턴트의 이름이 주변에 알려진 것이겠지. 신비의 은닉을 지침으로 삼는 시계탑의 마술사로서는, 꽤나 섣부른 짓으로도 생각되지만. (중략) "원래, 제가 샐비지하려고 하고 있던 건, 정화의 침몰선이었던 거에요." "정화?" 고개를 갸웃거린 자신에게, 스승님이 구조선을 띄웠다. "유럽이라면 중세 무렵, 가장 거대한 선단을, 가장 멀리까지 항해시켰다고 전해지는 중국의 영웅이네." 그건 중국사에 있어, 극히 중대한 의미를 가진 항해자의 이름인 모양이었다. "그럴 법 한게, 그가 지휘한 보물선의 전장(全長)은, 140미터 정도였다고 전해지고 있지. 함대 전체의 선원은 대충 2만 7천명. 그 직종도 의사부터 예술가까지 다방면에 걸치지. 뭐어, 거의 하나의 나라를 이동시킨 거나 다름 없다." 너무나도 지나친 스케일에, 현기증이 온다. 현대보다는 아득히 열등할 터인 항해 기술로, 어떻게 하면 수만이나 되는 사람들을 이동시킨 것일까. 스승님의 강의에서도, 아시에 오래 뿌리내린 대국의 역사를 이것저것 들은 바는 있지만, 서양의 감각으로써는 믿기 어려운 이야기가 때때로 튀어나온다. "그, 중국의 대선단이 싱가포르까지 왔던 건가요?" "싱가포르는 물론이고, 아프리카의 해안까지 갔던 거네. 이 근처는 옛날부터 동서의 교류의 결절점이 되기 쉬웠던 곳이라 말이지. 예를 들면, 이 나라의 근간이 된 말라카 왕국의 개조는, 알렉산드로스 대왕── 이스칸다르의 피를 잇고 있다고도 전해지고 있지." 그 왕의 이름을 듣고, 한 순간, 자신은 숨을 멈췄다. 스승님도 희미하게 쓴웃음 짓는다. "뭐어, 저건 온 세계 어디의 역사에도 얼굴을 비추는 대민폐니까 말이지. 이야기를 되돌리면, 정화의 함대가 이 부근에 내항한 것은 역사서에도 남아있는 진실이네. 당시의 중국──명 제국의 황제가 파견한 대선단을, 조공을 위한 보물을 대량으로 싣고 있었을 터다. 기술이 올바르다면, 잘 하면 일확천금도 꿈이 아니겠지." "그렇죠! 선생님이라면 그렇게 말해주실 거라고 생각했어요!" 희색이 가득한 표정으로, 린이 손뼉을 친다. 뭐라고 할까, 참으로 알기 쉽다. 너무나도 순수하게, 욕망이 별처럼 반짝이고 있다. 눈동자에 파운드나 달러의 심볼이 떠있는 건 아닐까, 하고 생각될 정도다. "작년, 지인인 고물상 쪽에서, 별난 지도가 손에 들어와서. 이건 된다고, 눈치챘을 때에는 비행기에 타고 있었던 거에요! 바다에 침몰선에 보물이라니, 이제 완벽한 플랜 아닌가요!" "일단 덧붙여두겠지만, 마술에 관련되는 물건이 나왔을 경우, 고확률로 사상마술에 관계되는 물건이다. 시계탑에 속하는 자네가, 멋대로 발굴해버리는 건, 상당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그렇겠죠. 그러니까, 슬그머니 하려던 생각이었는데요……" "그런 의미가 아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한편 린이 샐비지했다는 수수께끼의 청년 [[에르고]]를 본 2세는 몇 마디 나누더니 당분간 여기서 머무르기로 한다.((그 의미는 모르겠지만, 매우 진지하게 바라보는 스승님에게, 린이 말했다. "차라리 시계탑에 데리고 돌아가서, 에르고를 선생님의 학생으로 하면 되지 않나요?" 농담 반 섞인 말이었으니까, 그 반응은 그녀도 상상하지 않았겠지. 스승님도 자신도 표정을 굳히고, 동시에 린을 응시해버린 것이다. "왜 그래, 두 사람 다." "아니, 아무 것도 아니네." 자신도, 가슴이 먹먹한 기분이 들어버려서, 아무 것도 말할 수 없었다. 대신에, 스승님은 다시금, "미스 토오사카." 하고, 이름을 불렀다. "당분간, 우리도 여기에 체재시켜줘도 상관 없겠지?"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린이 굳이 제대로 된 업체가 아닌 해적을 통한 샐비지를 하는 알려지지 않게 작업하고 싶어서인 것도 있지만 그것보다 고아나 다름없는 해적들의 아이들을 발견해서다. 봐버린 이상 자신의 세계의 일부라는 항상 강조되는 마음의 군살 때문에 굳이 자신 없이도 아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과일 재배 같은 살아가기 위한 기술을 가르쳤다.(("해적의 컨설턴트를 시작한 것은, 저 아이들을 위해서인가." "무슨 이야기죠?" "그들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아이들이 매우 많은 건, 대부분 고아같은 상태라, 자연스레 모여든 그룹이기 때문이지. 목적인 물건을 샐비지할 뿐이라면, 그런 상대한테 의뢰할 필요는 없어. 애당초, 그들에게 샐비지를 위한 잠수 기술은 있어도, 장비나 커넥션은 빠져있지. 그 부분의 결락을 메우는 데, 계획은 꽤나 멀리 돌아가지 않았나?" "대신에, 얻기 어려운 신뢰관계를 맺었다구요. 비밀리의 샐비지에는 필요하잖아요?" 해맑은 표정으로, 린이 말한다. 아름다운 리치를 한 알 먹고 나서, 살짝 쓴웃음을 지었다. "과일의 재배도 그렇지만요, 살아가기 위한 기술을 때려박고 있을 뿐이에요. 제가 없어지더라도, 괜찮을 정도의. 등가교환은 마술의 기본 중 하나잖아요." "그렇다 해도, 최적인 상대를 골랐다고는 말하기 어렵네. ……정의감이려나?" "설마요." 바닷바람에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린이 말한다. "다만, 만나버렸기 때문이에요. 만나서 이야기해버리고 나서는, 내버려두기엔 기분이 좋지 않으니까요. 봐버리고 만 이상에는 제 세계의 일부니까, 모르는 척 지나칠 수 없는걸요. 아니, 이런 게 마음의 군살인 건 알고 있지만."독특한 표현이었지만, 어쩐지 의미는 알겠다. 너무 빙 돌아가고, 너무 진지하면서, 너무나도 강한 사람의 말. 그런 학생을 보면서, 스승님은 평소보다 간격을 두고 나서, 천천히 입을 열었다. "마치, 세계가 통째로 자네의 책임이라는 듯한 말투로군." "당연하잖아요. 세계 따위, 진작부터 제 거였으니까요." 단호히 말한 린이, 바로 곤란한 듯이, 눈썹을 찡그렸다. "……라고 옛날에는 말했지만, 지금은 어떠려나아." 손을 들고, 푸른 하늘을 움켜쥐려는 듯이 손을 편다. 그다지 아름답다고는 하기 어려운 싱가포르 부근의 바다였지만, 하늘은 불평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딱히 이상하지는 않네. 자네가 말하는 세계란, 즉 자신을 중심으로 두는 가치관 얘기잖나? 그렇다면 마술사로서도 오히려 왕도네. 너무 지나칠 정도로 왕도, 라면서 눈썹을 찡그릴 사람도 있겠지만."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에르고를 찾던 [[라티오 쿨드리스 하일럼]]이 [[토오사카 린]]의 근거지까지 찾아와서 같이 있던 [[로드 엘멜로이 2세]]에게 에르고를 내놓으라 하나 2세는 임시라지만 자기 학생을 파는 짓은 절대 하지 않는다며 거부했다.((슬쩍, 2세는 붉은 머리의 젊은이를 돌아봤다. "선…… 생님……"   에르고는, 아직 관자놀이를 누르고 있었다.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애초에, 아틀라스원이나 연금술사라는 단어부터 의미불명하겠지. 시계탑에 있어, 그 나름의 지위인 엘멜로이 2세조차도, 지금 이 자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지, 판단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는 약하게 웃은 것이다. "선생님…… 저…… 는…… 괜찮으니까요……" "…………" 입술을 깨문 2세가, 선글라스를 벗고, 자켓의 품에서 엽권을 꺼내든다. 이미 끄트머리는 잘려있어서, 딱 하고 손가락을 튕기자, 불꽃이 붙었다. 희미하게 그 손끝은 떨리고 있다. 떨림이 진정될 때까지, 천천히 연기를 맛보면서, 2세는 이런 말을 흘렸다. "……참으로, 유감이다." 『현명한 판단이다, 군주(로드).』 뼈의 거인이, 억양 없는 말투로 마술사를 칭찬한다. 그에 대해, 2세는 간발의 차로 합격점을 놓쳐버린 어린애처럼, 분한 듯한 말투로 내뱉은 것이다. "10분 정도만 더, 일찍 왔으면 됐을 거다. 아니면, 내가 아니라, 그에게 직접 따라가도록 이야기했으면 좋았을 거다. 그렇게 했으면, 개입할 여지 따윈 없었지. 자신에게 떨어진 불똥은 자신이 털어내라, 라고 말하기만 하면 끝났을 텐데." 『……그건 무슨 말이지, 로드 엘멜로이?』 "기간 한정이지만, 그는 내 학생이 됐네." 엽권의 연기를 바닷바람에 녹이면서, 2세는 뼈의 거인을 노려본다. "그리고, 나는 학생을 파는 짓은 하지 않아. 무슨 일이 있건 간에." 『로드 엘멜로이!』 "미안하지만, 2세를 붙여주게. 내 어깨에는 너무 무거운 이름이라 말이지!"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그렇게 대립하던 도중 무시키가 나타나서 에르고의 머리를 부섰다. 그러자 에르고의 등에서 빛의 날개같은 환수가 솟아올랐고 섬은 거대한 손바닥으로 짓누른 것 같은 상태가 되었다.((『차앚았다.』아마도, 전원의 뇌리에 울린, 그 사념. 장난스럽고, 까불거리는 말투에, 그런데도 죽을 듯이 두렵다. "저…… 목소리……" 에르고가, 떨었다. 『하하, 아직 기억하고 있었나. 아니, 잊을 수 없었나?』라티오가, 사납게 고개를 처든다. "설마, 무시키……!" 그 이상은, 누구도 반응할 수 없었다. 스승님도, 자신도, 린도, 라티오와 탄겔조차도. 어떠한 마술이 행사된 건지조차도, 전혀 알 수 없었다. 눈치챘을 때에는, 구속되어있던 에르고의 오른쪽 두부가, 모조리 소멸하고 있던 것이다. "에르, 고……" 자신이 걸려고 한 목소리도 덧없다. 젊은이의 콧마루에서 오른쪽 위의 부위가 전부 없어저, 퓨, 하고 분수같이 피가 넘쳐흘렀다. 아아, 거인 때와는 달리,파괴된 두개골이나 그 내용물까지도 보이고 만 것이다. 생존 따위 생각하는 것도 어리석다. 뇌를 이만큼 잃고서, 살 수 있는 인간 따윈 없다. 다음 순간. 죽은 에르고의 등에서, 빛의 날개처럼 거대한 환수가 솟아올랐다. *  결과만을, 적어 남기자. 수 일 후, 싱가포르에서 남동쪽의 작은 섬에서 일어난, 어느 기화가 뉴스가 됐다. 기사를 건진 것이 3류 가십 신문이었기 때문인지, 대부분의 인간에게는 진심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머잖아 인터넷의 일부에서는 현대의 퉁구스라느니 그렇게 불리게 된다. 뉴스는, 이렇다. 섬의 해안이, 운석이라도 떨어진 듯이 파괴됐다고. 정말 기묘하게도, 그 파괴흔은 거대한 사람의 손 모양이었다고 한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아무튼 위기를 넘긴 일행은 먼저 라티오에게 선빵을 날리기로 했고 싱가포르의 룩스 카르타를 뒤져 은신처를 찾아낸 뒤 린이 육성한 해적들을 거느리고 침공한다.((준비된 모터 보트는, 전부가 중형에, 일곱 척이었다. 자신과 스승님, 에르고 세 명은, 린이 조종하는 보트에 타있다. 다른 여섯 척은, 해적들의 것이다. 탄 인원의 대부분은, 에르고와 비슷한 정도의 연령. 18세 정도라고 생각된다. 하얀 파도를 박차고 나아가는 보트에 탄, 늠름한 옆얼굴. 이제 출신 같은 건 알 수 없을 정도로 그을린 피부가, 해적의 긍지인 걸지도 몰랐다. '린 씨가, 길러낸 해적들.' 그 얼굴에, 그녀의 듬직함이 옮겨간 것처럼도 보였다. 린에게 배운 시간이 어느 정도일지는 모르겠지만, 살아남을 방법을 가르쳤다는 그녀의 말에는, 일절의 거짓이 느껴지지 않았다. 해적들이 린에게 보내는 신뢰도, 마찬가지다. "여기는 알파 1. 린, 주위에 이상 없음." "브라보 1. 이쪽도 이상 없음." 설치된 무선에서, 차례차례 목소리가 닿는다. 알파, 브라보라는 것은, 잘못 듣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포네틱 코드겠지. 엘멜로이 교실에서는, 플랫이라던지가 좋아하는 전쟁 영화에서 자주 들어봤지만, 해적이 사용할 것이라고는 생각치 못했다. 린은, 잠시 팔짱을 끼더니, 무선기의 버튼을 눌렀다. "아무튼, 최초의 계획대로 움직여줘. 상황이 알 수 없게 되면, 쏜살같이 도망칠 것. 이건 절대야." "알았어(아이 아이 서)!" 믿음직스럽게 수긍하는 소리가 울려퍼진다. 싱가포르에서 꽤나 떨어져, 이미 말라카 해협의 입구까지 다가온 탓인지, 다른 배는 드문드문하게만 보이게 되었다. 항구를 나올 때엔 정말로 경찰에게 발견되지 않을지 오싹했지만, 이렇게 먼 바다까지 나와버리니, 반대로 육지가 그리워진다. 바로 뒤에서, 스승님이 지도를 펼쳤다. "룩스 카르타의 검색에서, 라티오의 거점으로 보인 곳은 둘." 바다의 바람에 주의하면서, 가느다란 손가락이 종이의 표면에 미끄러진다. "하나는 센토사 섬. 이쪽은 아까 알아봤지만 떠나서 흔적 뿐이다." 앞서 조사한 지점이다. 라티오가 숨어있던 흔적만 남아있을 뿐이고, 진작에 물러난 모양이었다. 결과적으로, 자신들은 바로 먼바다로 나와, 새로운 장소로 급행한 것이다. "또 하나, 우리가 향하고 있는 좌표는 해상이네. 꽤나 길게, 이 지점에서 어떤 작업을 한 형적이 있지."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라티오는 이에 대응하여 린이 찾던 정화의 보물선을 끌어올려 뼈 [[연금술]]로 보강한 문자 그대로 유령선을 만들어 반격해 왔다. 쓰러뜨릴 방법이 없어서 [[롱고미니아드]]를 날렸다. 이마저도 막아내지만 이 때 생긴 틈을 노린 2세와 린의 해킹이 먹혀 라티오를 제압했다. 라티오가 제압된 걸 본 무시키가 약조를 깨고 에르고를 먹어치우려 하면서 쿨드리스가 몰락해가고 있다고 도발했다.(("에르고에게 신을 먹인, 세 명의 마술사." 스승님이, 말한다. "네가, 두 명 째인가." "뭐어, 그야 말 안해도 알잖냐. 시계탑의 군주(로드)." 여자가 어깨를 으쓱거린다. 그에 대해, "아직, 라티오의 순서일 터입니다." 라면서, 아틀라스원의 연금술사가 얼굴을 들었다. 이쪽은 체내의 뼈를, 쐐기처럼 갑판에 꽂은 것으로, 버텨낸 듯 하다. 하얀 여자는, 응응 하고 두 번 끄덕였다. "그러니까 말야, 너는 끝났잖아? 조금이라도 수치를 안다면 여기서 물러나라. 그래, 이건 동정이라는 거다. 과거 한 번은 실력을 인정하고, 함께 연구한 동포의 자손이 이렇게 꼴사나운 모습이라니, 직시하고 싶지 않고 말야." "무시키." 그 이상 지껄이지 마라, 라는 라티오의 위압에, 무시키가 어깨를 으쓱거린다. "아무리, 쿨드리스가 몰락해갈 뿐인 가계니까 그렇다 해도 말이지." "너…… 엇!" 라티오의 신체가, 튕기듯이 도약했다. 발에서 튀어나온 뼈를 이용한 도약이었다. 터무니없는 속도로 뻗은 뼈의 반동으로, 그녀의 신체를 날려보낸 것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잠시 라티오와 2세와 휴전을 하고 힘을 합쳐 싸웠다. 에르고의 신완에 무시키의 양신이 격파되자 언젠가 또 만나자면서 물러났다.(("손을, 대지 말아주세요." "알고있고 말고. 이 배에 있는 동안에는 휴전이라는 계약이다. 바로 끝날 휴전이지만." 끄덕인 라티오의 뒤에서, 느릿느릿 작은 산같은 모습이 움직였다. 뼈의 거인── 탄겔이 겨우 마스트를 빼내고, 뽑힌 팔도 재생된 것이었다. "아ー 아ー, 심한 꼴을 당했구만." "쓸모없는 놈." "그건 너무한데. 라티오 아씨." "어깨를 대라." 개탄하는 거인이 쭈그려앉고, 그 어깨에 라티오가 탔다. 바닷바람에 나부끼는 푸른 머리카락은, 뼈의 거인의 색조와 잘 어울렸다. "언젠가, 또 다시." 두 사람의 모습이, 갑판에서 등 너머로 쓰러진다. 눈 깜짝할 새에 바닷속으로 가라앉아, 파도 사이로도 보이지 않게 되어버렸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뼈 [[연금술]]이 해제되어 가라앉는 보물선을 본 린이 자기 보물이 수장된다며 급하게 수습한다.(("그나저나 린, 이미 해적들은 재소집한건가." "네, 지금 연락했어요. 안전은 확인했고요, 저 라티오도 위협이 되지 않는 해적에게 손을 댈 법한 타입은 아니겠죠." "그런가. 그럼, 때가 맞겠군." "때가 맞아?" 고개를 갸웃거린 린에게, 스윽 하고 스승님은 손가락을 움직였다. "이 유령선이 붕괴하고 있기 때문이지. ……과연, 휴전은 배에 있는 동안, 이라고 사족을 붙인 건 이래서인가. 아틀라스원답다고 하면 아틀라스원답군." 곧바로, 자신도 스승님의 손끝을 쫓았다. 유령선의 반쯤을 뒤덮고 있던 뼈가, 그 연장선에서 점차 축소하고 있던 것이다. 물론, 본래는 바다에 뜰만한 상태는 아니다. 농밀한 안개도 서서히 옅어져간다. 아마도, 양쪽 모두 그녀가 없으면 유지할 수 없는 것이었겠지. "뭣──!" 린의 표정 변화는 장절했다. "자, 잠깐! 잠깐 기다려! 아직 보물 찾지도 않았다고! 그럴게 정화의 배야! 그런 건, 전부 내 거인 게 당연하잖아!" 전속력으로, 배 안으로 달려간다. 배가 붕괴하고 있으니, 안쪽은 명백히 위험하다고 생각하지만, 멈출 틈도 없었다. 망연해진 자신을 보면서, "후훗." 에르고가 웃음을 터뜨린 것이다. 그런 식으로, 이 젊은이가 웃는 것을 처음으로 본 기분이 들었다. "……하하." 이번에는 스승님이 따라 웃고, 그걸로 참을 수 없게 돼서, 마침내 자신도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린의 비명과, 자신들의 조용한 웃음소리와, 머지않아 모여든 해적들의 보트의 엔진음이, 유령선의 붕괴에 겹쳐진 것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이후 2세의 일행이 되어 [[에르고]]를 살릴 법을 찾아 돌아다니는 데 협력한다. 경비를 2세 쪽에서 대 주고 각지의 비오를 찾아다니며 실전 지도까지 받을 수 있어서 최고라 한다. 이렇게 [[시계탑]] 밖으로 나오면 보통 [[마술사]]들은 [[근원]]에의 집착에 조금 벗어나 자기만의 가치관을 드러내게 되는데 린은 뒤집어쓰듯이 타인의 마음에 닿고 싶어하며 타인의 보물을 보는 게 두근두근하다 한다.(("물론이에요! 현대과(널리지)의 군주(로드)의 후의에 감사드립니다. 후후후, 경비를 타인한테 떠넘기고 각지의 비오를 찾아다니면서, 실전의 지도까지 받을 수 있다니 완벽하잖아요." 콧노래라도 부를 법한 기분인 린에게, 스승님은 미간의 주름을 깊게 만든다. "정말이지, 현대의 마술사로군, 자네는." "물론, 그렇죠. 방황해한테 들은 말, 신경 쓰고 계시나요." "쓰고 있지." 솔직하게, 스승님이 말했다. "시계탑에 있으면, 겉치레라고 해도, 근원에 도달하는 것을 모두가 지상과제로 여기지. 고민할 여지도 시간도 없네. ……다만, 밖에 나오면, 다른 가치관이 있다. 같은 마술사 사이에서조차, 같은 가치관으로는 있을 수 없어." "그러니까, 즐겁다구요." 라고, 린은 대꾸했다.. "그러니까, 이 여행을 떠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응, 저는 뒤집어쓰듯이 타인의 마음에 닿고 싶어요. 제가 원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해도, 타인의 보물을 보는 건 두근두근거리지 않나요." "뿌리부터 해적이로군." "좀 더, 숙녀(레이디)를 칭찬하는데 걸맞은 말을 써주셔도 되는데요?" 두 사람의 주거니받거니에, 무심코 웃음을 터뜨리고 만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 ***[[페이트 엑스트라]]에서의 행보 위에서 설명한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에 있는 린의 가능성이다. 작중에서 숨겨진 요소로 정사의 린이 보스로 등장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토오사카 린(엑스트라)]] 항목을 참조할 것. ---- ***토오사카 린의 능력 &bold(){■ [[마술사]]}로서의 재능 [[마술사]]로서 지닌 [[마술 속성]]은 5대[[원소]]((「어이, 토오사카. 참고로 묻겠는데, 네 속성은 뭐야?」「나? 나는 "오대원소" 라는 속성인데?」「--------」 ……저. 그건 즉, 전부 가지고 계시다는 건가요……? - 페이트 루트의 내용)), [[마술 특성]]은 전환, 강화.((일반적으로 마술사의 가계는 각각이 장기로 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대를 이어서 연구를 해오던가, 어떤 신비를 마술각인에 남겨왔는지에 달린 것이며, 일조일석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토오사카 린이, 토오사카가가 장기로 하는 "전환"에 더해서 "강화"의 특성을 사용하듯이 1류의 마술사는 복수의 특성을 체득하고 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의 내용)) [[마술회로]]의 갯수는 메인이 40개, 서브가 각각 30개.((덤으로, 시로의 마술회로는 의외로 많은, 27. 린의 마술회로는 메인이 40, 서브가 각각 30. - 페이트 용어사전 中, 마술회로 항목의 내용)) [[마술사]]로서의 재능은 매우 뛰어나다. 역대 [[마술협회]]의 [[마술사]] 중에서도 탑 100 안에 들어간다.((GJ: 「Fate」의 캐릭터에 관해 묻습니다.「마술협회」의 역사에 있어, 에미야 시로와 토오사카 린의 재능의 높이(와 낮음)는 각각 어느 정도의 레벨일까요? 나스:린은 정말로 천재입니다. 역대 마술협회 안에서도 100명 이내에 들어갈까. 시로우는 마술사로서는 견습의 역을 벗어나지 못합니다만, 마술 사용자로서는 스페셜리스트의 한 명으로 셀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마술사 살해자”에미야 키리츠구의 전성기와 같은 정도의 평가를 받을까. 단순한 수치로 나타내면, 시엘:100 | 린:70~100 | 시로:10 (한정 조건이라면 40) - GAME JAPAN 2007년 2월호 中 FATE 샤프리의 내용 )) 가장 자신 있는 [[마술]]은 [[마력]]의 유동(流動), 변환((특기인 마술은 마력의 유동, 변환. 실은 그다지 공격에는 맞지 않는 마술 속성으로, 그 때문에, 보석에 마력을 스톡해, 1회용의 간편한 한정예장으로써 사용한다. -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그리고, 가문의 [[마술]]인 [[보석 마술]], 주특기인 [[간드]]가 있다. &bold(){■ 타인과의 비교} [[마술사]]로서의 능력을 비교하는 두 가지 지표가 있다. → [[시엘]]이 100이라면 [[토오사카 린]]은 70~100, [[에미야 시로]]는 10([[마술 사용자]]로서라면 40).((GJ: 「Fate」의 캐릭터에 관해 묻습니다.「마술협회」의 역사에 있어, 에미야 시로와 토오사카 린의 재능의 높이(와 낮음)는 각각 어느 정도의 레벨일까요? 나스:린은 정말로 천재입니다. 역대 마술협회 안에서도 100명 이내에 들어갈까. 시로우는 마술사로서는 견습의 역을 벗어나지 못합니다만, 마술 사용자로서는 스페셜리스트의 한 명으로 셀 수 있습니다. 최종적으로“마술사 살해자”에미야 키리츠구의 전성기와 같은 정도의 평가를 받을까. 단순한 수치로 나타내면, 시엘:100 | 린:70~100 | 시로:10 (한정 조건이라면 40) - GAME JAPAN 2007년 2월호 中 FATE 샤프리의 내용)) →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100+알파([[마술예장]] 보정)라면 [[코르넬리우스 아르바]]는 100, [[아트람 갈리암스타]]는 20, [[5차 성배전쟁]]을 기준으로 [[토오사카 린]]은 20~30, [[에미야 시로]]는 10~20 정도다.((Q. 아트람과 아르바와 케이네스 중에서 누가 가장 강합니까? 그리고, 어째서 3명 모두 금발인 겁니까? / 나스: 강한 것은 케이네스. 아르바는 케이스에 비교하면 떨어집니다. 큰 차이로 약한 것은 아트람. / 타케우치: 마술사적인 레벨은 어떻게 되는 거야? / 나스: 케이네스 100+알파(특수예장분). 아르바는 100. 아트람은 20정도. 린은 20~30. 시로는 10~20정도일려나. 작중이라면. / 타케우치: 의외네 아르바 밀어주기! / 나스: 응. 멋으로 초콜릿 공장 가지고 있지 않으니까 말이야. / 타케우치: 그리고 3명 모두 금발인 건, 진지하게 말하자면 3명 모두 자신에게 자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의 기호라는 겁니다. 자신만만! 강해보인다! 무서워! 실제로 강해! 하지만, 어라라~?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박스2 부록 일문일답의 내용)) &bold(){■ [[마력]]} 지닌 마력은 일반인이 20~30 할 때 500 정도이며 외부의 공급을 받으면 년 단위의 시간은 걸리지만 최대허용량이 1000 정도 된다.((토오사카로부터는 의식적으로 공급하고 있지 않은데도, 내 몸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에미야 시로의 최대마력량이 20이나 30이라고 하면, 저 녀석은 항상 500이나 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그, 쌓이는 데에 연 단위의 시간을 필요로 하겠지만, 공급해주는 것만 있으면, 최대허용량은 1000에 도달할지도 모르겠다.「……놀랐다. 그 녀석, 정말로 대단한 녀석이었구나」재확인이라고 할까, 새삼스럽게 실감했다. 뭐, 지금은 소모돼 있고, 대개 마술사라는 건 항상 8할 정도의 마력밖에 모아놓고 있지 않으니까, 토오사카의 마력량은 400정도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방대한 마력량이다. 나는 강화 한 번에 대해서는 2의 마력량을, 투영 한 번에 대해서는 5의 마력량을 평균적으로 소비한다. 그 예로 말하자면, 최고 6번의 투영이, 토오사카의 백업으로 30번, 60번 가능하게 되는 거니까.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서번트]] 소환을 했을 적에는 보통 [[마술사]]라면 그 즉시 의식을 잃으나 린은 멀쩡했다. 소환한 직후 마력의 몇 할을 지속적으로 빼앗기며 자고 일어나 보니 [[마력]]을 절반 정도 빼앗겼다. 하룻밤 더 자면 마력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한다.((「계약……?」 음. 그러고 보면, 몸 안에 무언가 위화감이 있다. 지금까지 안쪽에 닫혀있었던 신경이 밖을 향하고 있는 듯한 느낌. ……덧붙이자면, 내 마력의 몇 할 정도가 눈앞에 있는 남자에게 흘러 들어가고 있다. 「그렇구나. 서번트는 성배에 의해 불려오지만, 불려온 서번트를 이 세상에 머물게 하는 건」「그래, 마스터의 힘이다. 서번트는 마스터로부터의 마력제공에 의해 이 세상에 머물지」「마력제공량은 충분하다. 경험 면에서 문제는 있을 듯 하지만, 네 능력은 출중하지. 보통 마술사라면, 서번트를 소환한 순간에 의식을 잃겠지. 그런데도 너는 활력이 넘치고 있다. 아까 그 령주도 그렇고, 이 마력량도 그렇고———마스터로서, 너는 틀림없이 일류다」(중략) 「……몸이 무거워……절반 이상 가지고 간 것 같네, 이거」 침대에서 몸을 일으킨 뒤, 후우, 하고 크게 심호흡을 한다. ……몸이 나른한 건 내가 아침에 약하기 때문에, 가 아니다. 아쳐 녀석이 말했었지. 서번트를 막 소환한 마스터는 제대로 활동할 수 없다고. 「……마력이 회복될 때까지 하루 정돈가. 오늘은 시운전하는 셈 치자」 느릿느릿 침대에서 나온다. ……겨울치고는 따뜻한 공기와, 이불에 둘둘 말려 있고 싶은 욕구와 아주 조금 격투했다. 그래서, 다시 자고 싶은 유혹을 공 울리고 3초 만에 KO시키고, 거울 앞에서 가볍게 온몸을 체크. 이렇다 할 이상은 없다. 몸에 흐르고 있는 마력이 절반 정도 밖에 없는 것 이외에는 전부 정상.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광석]]에 [[마력]]을 모으고 있는데, 10년 동안 [[마력]]을 모으면 본편 [[에미야 시로]](20~30)의 수백 배 정도 저장할 수 있다.((넘겨받은 단검은 의례용으로 쓰이는 것이다. 토오사카가 애용하는 물건인지, 상당히 길들어 있다. 그것뿐 아니라, 반쪽 짜리인 나조차 알 정도로 강대한 마력이 축적(charge)되어 있었다. ……뭐어, 사쿠라가 걸친 그림자에 비하면 한쪽 손바닥 정도 마력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 허용량으로 보면 수백 배나 되는 파격적인 양이다.「……굉장한데, 이거. 토오사카, 이런 비밀병기 몰래 가지고 있었던 거야?」「굉장한 건 당연하지. 여하튼 남은 보석을 전부 쏟아 넣은, 내 10년 분 마력이니까」-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bold(){■ [[보석 마술]]} 자신의 피를 뽑아서 그것을 보석에 묻혀, 피에 포함된 술사의 [[마력]](오드)을 보석에 흡수시키는 식으로 보석에 [[마력]]을 담는다. ((말하곤, 토오사카는 주사기를 자신의 팔에 꽂았다. ……텅 빈 주사기에 피가 빨려 들어간다. 그렇게 적출한 피를 이번은 한 방울 한 방울 보석에 흘리는가 했더니, 피에 젖은 그것을 꼭 쥐었다. 확, 하고 현기증 같은 것이 지나갔다.- 페이트 루트의 내용)) [[토오사카 린]]은 이 행위를 17년 간 하루도 쉬지 않고 해서 [[5차 성배전쟁]]이 벌어질 적에 비장의 보석 10개를 보유했다. ((17년 간 하루도 쉬지 않고 짜 올린 보석 10개, 그 하나. 그것을 다 쓰는 거니까, 쓰러뜨리지는 못하더라도 저지 정도는——— ……되지, 못했다. 어쩌고 자시고. 말려든 것을 한 순간에 갈갈이 찢어버리는 바람의 무리는, 그 서번트에게 닿은 순간, 마술처럼 소멸했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 오랫동안 준비해 온 10개의 최상급 보석은 전부 모으면 린의 10년 분 [[마력]]이 된다. 마력탄(쓰변 보석이 박살난다)으로 쓰면 하나가 A[[랭크]] [[대마술]]의 위력을 발휘한다.((이제 그 펜던트에 볼일은 없다. 물론 조금은 마력이 남아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런 건 내가 가지고 있는 10개의 보석 이하고. 아버지가 남기고 싶었던 것은 성배전쟁에 이기기 위한 마력이다. 그 마력을 다 써 버린 그것은, 이제 의미가 없는 것이 되고 말았으니까.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보석, 이라는 건 린의 마술인가요? 그렇다고 해도 어중간한 마술로는 버서커의 몸에는 닿지 않아요. 그를 상처 입히려면, 최대순도의 공격이 아니면 안 되니까요」「알고 있어. 요컨대 A판정인 공격이 아니면 안 되는 거잖아?」말하면서, 토사카는 주머니에서 보석을 꺼냈다. 「---그 보석은?」「내가 철 들었을 때부터 열심히 모은 저금 같은 거야. 이거 하나로 A판정 대마술을 즉시 발동시킬 수 있어. 10개 있었지만, 하나는 너한테 써 버렸지」「그래---그 때 그 마술이라면, 확실히 버서커는 막을 수 없어요. 그에게는 저 같은 대마력은 없습니다. 마술이라도, 그게 A판정이라면 문제 없이 관통해요----」 - 페이트 루트의 내용)) 가격은 1000만엔 대.((『응. 기쁜 건 사실이고, 즐거움이 생긴 것도 사실이니까. 그런데 에미야 군. 이 보석, 하나에 얼마 정도 하는지 안 물어봐도 되?』『뭐, 10만 엔 정도, 지는 않겠지.』『아니지. 쓰고 버리는 보석이라면 그 정도면 되지만.』『그럼 20만 엔, 정도라던가.』『어중간하게 올리네? 그것도 아냐?』『그, 그럼 25만 엔이겠군.』『이봐, 보통 이럴 때는, 다음 자리로 가지 않아? 왜 언제까지고 6자리 위로 안 가는 거야』『윽...... 말하고 싶지 않지만, 30만 엔 이라던가.』『그-러-니-까, 왜 7자리로 안 가는 거냐?』『아우...... 혹시, 백만 엔 인가요.』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듯 비장한 결의로 입 밖에 낸다.『가까워, 한 자리 더.』 하지만, 낙하한 곳은 지옥 직통인 함정이었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보통 전투용 보석은 50만엔 대.((Q. 토오사카 린이 사용하고 있는 보석은, 1알 평균 얼마 정도일까요? / A. 전투에 사용하는 보석 한정으로, 평균으로 치면 50만엔 정도일까요. 원래 마력을 모으기 쉬운 광석, 귀금속은 희소해서, 어떻게 해도 높은 가격이 붙어 버립니다.(원래 보석의 가격은 희소치로 정해지고). 토오사카에게는 전용 입수 루트가 있어서, 바이어의 따님과 친해지면 깎아줄지도, 하고 날마다 머리를 싸매는 린이었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자세한 내용은 [[보석 마술]] 항목을 참조할 것. → 보석 구매를 위해 [[후유키 시]] 미야마 마을의 상점가 전당포를 애용하고 있다.(("전당포라는 것은 포판드 하우스군요." "아아. 나는 신세를 지지 않지만. 상가의 뒷골목에, 명물인 전당포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지." "알고 있어. 토오사카의 아가씨가 애용하고 있다고, 생선가게의 점원이 말했는걸." "뭐.....?" 토오사카가 전당포에 다니고 있어....? 설마, 토오사카는 금전사정이 매우 곤란해서, 선조대대로 내려온 보석을 저당 잡혀 나날의 생계를.... "으으응, 그런 쪽이 아니야 시로. 린의 목적은 유래있는 보석인걸. 가문의 가르침에 반하지만, 마술의 용도에 따라서 [전의 소유자가 손을 뗀] 낡은 보석이 효과가 있다던가." "음음. ....그건. 한밤중에 저주라거나, 하는 그런 종류의 용도일려나?" "상상에 맡길게. 이왕이라면 비명의 죽은 귀부인의 소지품 같은 게 최고지만?" ..........무서운 이야기를 들어 버렸다. 하지만, 그런가. 가끔, 어디에서 그 정도의 보석을 매입해 오는 건지 생각하고 있었지만, 전당포까지 이용하고 있었나.....머지 않아 나도 상납하게 될 것 같은데........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 아버지가 남긴, 자신의 10년 분 마력이 담긴 [[토오사카의 펜던트]]를 비장의 카드로 간직했으나 프롤로그에서 죽은 [[에미야 시로]]를 [[소생]]시키기 위해 써 버렸다. 자세한 내용은 [[토오사카의 펜던트]] 항목을 참조할 것. → 모아 온 보석의 절반을 [[5차 성배전쟁]] 당시 [[서번트]]를 소환하기 위해 융해시켜 [[마법진]]을 그렸다.((그래도, 세심한 주의와 노력을. 원래는 혈액으로 그리는 마법진을, 이번에는 용해시킨 보석으로 그린다. ……내가 지금까지 모아 왔던 보석 중 절반을 쓰는 것이니, 재정적인 이유로도 실수는 용납되지 않는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bold(){■ [[마법]]과 관련된 것} [[헤븐즈 필]] 루트를 겪은 린은 '돈과 시간만 있으면' [[보석검 젤렛치]]를 재현할 수 있다.((사실을 말하자면, 나는 보석검을 재현할 수 있다. 설계도도 이론도 그 싸움으로 파악했기에, 재료와 시간만 있으면 마법 흉내는 낼 수 있는 거다. 뭐어, 그러려면 막대한 자금이 필요해서, 1년 2년, 아니 10년 20년으로 어떻게 될 레벨은 아니지만. - 헤븐즈 필 루트의 에필로그 中, 토오사카 린 曰)) 린이 주장하는 '[[마술]]은 돈 먹는 하마'라는 발언을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관계 있어! 마술이라는 건 돈 먹는 하마라니까, 쓰고 있으면 점점 점점 돈은 줄어들어 가는 거야! 그렇지 않으면 용서하지 않을 거야, 특히 내가!」- 페이트 루트의 내용)) &bold(){■ 격투, 신체능력} → 호신용으로 [[팔극권]]을 배웠다. 격투기 선생은 [[코토미네 키레이]]이며,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캐스터]]를 궁지로 몰아넣었던 린의 연속공격은 이것의 일환이다.((그 외에, 호신용으로써 공수비슷한 것을 하고 있다. 격투기의 선생은 코토미네로, 캐스터를 몰아넣은 린의 연속공격은 그 사이비 신부 직전이라고 하는 것이다. - 페이트 용어사전 中, 토오사카 린 항목의 내용))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에서는, [[키슈아 젤렛치 슈바인오그]]가 저술한 [[마도서]]인 『[[보석에 의한 근접격투 예장 전종]]』을 이용해 '''본격 [[보석 마술]] 근접전투술'''을 선보인다. 그 위력은, 격투게임 보정을 받아 [[서번트]]도 때려잡는 수준이다. ((대사부의 마도서(Grimore) 중에서 '보석에 의한 근접격투 예장 전종' 이란게 있었을 텐데……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의 토오사카 린 스토리 모드 中, 토오사카 린 曰)) 발경을 쓸 수 있다.((「윽‥‥제법이네요 미스 토오사카‥‥ 이것이 발경‥‥ 아아 정말, 배가 아파서 폴을 할 수가 없어요‥‥!」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루비아 아케이드 모드 대사)) 봉권도 쓴다. 자신의 체격에 맞는 자기류 어레인지가 강하다.(("꺄아아아아-!? 토, 토오사카 씨,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훌륭한 쿵푸를! 마벨러스! 자기류의 어레인지가 지나치긴 하지만, 당신의 체격에 걸맞은 훌륭한 붕권이에요-!"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 순수한 육체능력이 대단해서 무예백반인 [[미츠즈리 아야코]]를 상대로 체력장에서 [[폐활량]] 빼고 완승했다. 따로 학교 운동부에서 활동하는 건 아니지만((「근데, 토오사카는 왜 부활동 안 하는 거야. 운동신경이 안 좋다, 같은 헛소리는 하지 마. 난 말이지, 작년 체력장에서 전부 너한테 진 걸 아직도 가슴에 품고 있어」「어머나. 폐활량에서는 미츠즈리한테 졌어, 나. 그리고 체중도 미츠즈리가 위였잖아」「아하하하하! 만세―, 몸무게로 3kg 웃돌았다―! ……체중에서 이겨도 안 기뻐 이 너구리야!」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토오사카 저택]] [[공방]]에 헬스장에 가까운 운동기구들이 있고 매일 단련한다.((우리 집의 창고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도, 역시 비의가 담긴 공간의 긴장감에 숨을 삼킨다. 토오사카가 예전에 여기서....라고 생각하면 감개도 있다. 그렇지만, 그것보다 눈에 띄는 것은. "아령이라거나, 묘하게 이거, 뭐랄까." 애슬래틱한 건 어째서일까. 트레이닝 용구까지 놓여져 있는 게 뭐라고 코멘트하기 힘들다. 그렇게 말하면 토오사카, 매일 저녁 팔굽혀 펴기와 복근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었지. 그러다 여러가지 기구가 도입되어, 차츰 헬스장같이....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까진 하지 않겠지." (중략) ".....아니, 세이버. 그것들은 토오사카의 트레이닝 용구지, 마술의 소재나 촉매가 아닌걸?" "'.....그렇습니까?" "대규모 의식도 하지 않게 되었으니까, 창고로써 여기를 사용하는 거겠지. 그렇지만, 여러가지 있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 한 야구 하는지 배팅 게임에서 120km의 강타를 계속 유지했다. 본인 말로는 스윙 스피드와 명중 각도만 잘 맞추면 쉽다 한다.((어쨌든 이번에 판명된 것은, 세이버와 내기는 하면 안 된다는 것. 안타 급 타격을 10개 차를 벌린 쪽이 승리, 라는 룰은, 실력이 백중하면 무한지옥이 된다고 하는 것. 그리고, 마력사용을 제한한 세이버는 우리들보다 근력이 없었다, 라는 것. ……아니, 120km를 펑펑 때려대고 있었던 걸 보면, 토오사카가 이상한 건가. 세이버는 가장 작은 체구니까 당연하다고 하면 당연하고, 오히려 토오사카가 여자애치고는 장사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실례되는 말을, 배팅은 equal 완력이 아냐. 스윙스피드와 명중각도만 맞으면 여자애라도 쳐낼 수 있어」「그거야 1구나 2구는 말이지. 문제는 그 뒤. 보통은 팔 근육에 쥐가 난다니까. 너, 자기 전에 팔굽혀펴기라도 하고 있는 거 아냐? 이야, 그건 그렇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 배팅이었다구」흐흥, 하고 지금까지의 보복이라고 할 것처럼 빈정거린다. 그러나.「……하, 하고 있어. 뭐야, 잘못이야?」「아, 아니. ……응, 나이스」 가끔 이렇게 되받아 치니까, 전혀 반격이 되질 않았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아무튼 위에서 언급한 대로 매일 단련하고 있고 신체능력이 대단한 수준이나 본인은 여자로서 이건 좀 아닌가 하고 부끄러워 한다.((노력하는 천재 Rin! 지식 직업에도 신체 구조는 필요해. 무엇보다, 본인은 여자로서 어떨까 하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부끄러워 하는 것이었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특집 트위터 실황에서 나스 키노코 曰)) → 다리에 [[강화]]라도 걸었는지 [[세이버(아르토리아)]] 같은 속도로 돌진한 적이 있다. 이 때 [[쿠즈키 소이치로]]는 [[토오사카 린]]보다 더 빠르게 이동했다.((캐스터에게 저항할 여력은 없다. 토오사카는 세이버 같은 속도로 캐스터에게 다가가, 마지막 일격을 가한다. 마술에 의한 몇 초뿐인 “강화”. 토오사카는 처음부터, 캐스터에게 격투전을 걸 생각이었던 것이다. 캐스터는 토오사카를 마술사로밖에 보고 있지 않았다. 그 틈, 단 한 번밖에 통하지 않을 기습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불리한 마술전을 연기한 건가. 그리고 책략은 성공했다. 캐스터는 토오사카에게 속아, 완전히 패배했다. 이 싸움은 토오사카의 승리로 끝났다. 그렇다. 「아니. 거기까지다, 토오사카」 이 남자의, 괴물 같은 운동능력만 없었다면. 캐스터에게 달려든 토오사카가 질풍이라고 하면, 그것은, 마풍(魔風) 같은 속도였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100m을 7초 이하의 시간에 주파하기도 한다.((옥상에서 교정까지, 7초도 안 걸리고 주파한다. 거리로는 100미터 이상, 보통 사람이라면 잔상 밖에 보이지 않을 속도.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 팔에 [[강화]]라도 걸었는지 고무지우개를 던져 의자에 앉아 있던 [[에미야 시로]]의 머리를 맞춰 의자와 함께 1바퀴 회전시켰다.((「오오? 럭키—, 돌아왔다, 토오사카!」「……하지만, 어쩐지 다르잖냐? 아까 까지는 살기 띠고 있었는데, 지금은 뭐랄까, 한기가 들 정도로 시원하다고 할까」「천사의 웃는 얼굴이구료. 저건 이미,“네가 그렇게 나오면 이 쪽도 용서 안 해, 나 태도 바꿨어”라는 각오의 표현이겠지」「음?」무언가, 심상치 않은 오한이 달렸다. 세이버에게 단련된 덕분인지, 위험을 알아채는 능력이 상승된 상태다. 「………………」 흘끗, 복도를엿본다. 자기 교실에서 가져 온 건지, 새 고무지우개를 들고 미소짓는 토오사카. 순간, 토오사카가 던진 고무지우개가, 내 이마에 직격했다. 「뭐지ーー!?갑자기 에미야 군이 돌았다아…!?」「말도 안 돼ー!어떻게 한 거야 에미야, 의자에 바나나 껍질이라도 끼웠냐!?」「인법!? 지금 그건 인법인겐가, 에미야!?」「아……아야아」백주의 기행에 분위기 고조되는 고토군 일동. 의자째로 바닥에 쓰러진 나를 둘러싸고, 걱정되는 듯…… 이 아니라 두근두근 하는 눈으로 손을 내밀어 준다. 「으, thank you…… 근데, 고토, 지금 그거, 어떻게 보였냐?」「음? 어떻게 라니, 노올랍게도 1회전. 에미야가 의자에 앉은 채, 혼자서 옆구르기 한 것 처럼 보였는데」 부디 전수를 부탁하고 싶다, 라고 요청하는 고토군. 뭐어, 수업 중에 선생님에게 지적받은 순간, 빙글 1회전하면 엄청난 반응일 게 틀림없고, 고토군이 부러워하는 것도 수긍이 간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문제가 아니다. 정말 탄환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았던 고무지우개를 투구한 악마가, 복도에서 두 번째 탄을 쏘려고 이 쪽을 응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안 고토,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 좀 볼일이 생겼어」 책상은 무사했기에, 도시락을 가지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아프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 공수도 풍의 라이트 훅을 날리기도 한다.((토오사카의 기묘한 행동에 고개를 갸웃거리길 0.2초. 푹 숙이고 있던 안면에 카운터 비슷한 원 펀치가 작렬했다. "....죄송해요. 오해했어요." 죄송합니다, 하고 쥔 손을 가슴 밑에 내리면서 사과한다. 중국권법 뿐 아니라, 공수도까지 시작한 듯하다. "....이야, 굉장해, 토오사카. 전신을 이용한 환상적인 라이트 훅이었어. 광대뼈에 금 갔을지도 모르겠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bold(){■ [[간드]]} [[토오사카]] 가문의 [[마술각인]]에는 간드가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토오사카 린]]은 특별한 [[영창]] 없이 간드를 마구잡이로 난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쳐는 돌려보냈어. 너 정도, 이 각인에 새겨진 간드(저주)(gandr)”으로 충분한걸」 - 무한의 검제 루트 中, 토오사카 린 曰)) [[토오사카 린]]의 [[간드]]는 그 위력이 핀의 일격을 넘어 '핀의 개틀링'. 주먹 크기의 검은 탄환을 쏟아낸다. ((강력한 것을 “핀의 일격”이라고 부르며, 이쪽은 직접적인 대미지를 준다. 린의 간드는 이미 폭력이기에, 핀의 일격 레벨. 이랄까 핀의 개틀링. - 페이트 용어사전 中, 간드 항목의 내용)) 일제사격으로 난사하면 교실 하나 크기의 지역을 날려버린다. 이 경우에는 린도 무영창 발동이 아니라 보통의 마술과 같이 [[영창]]을 사용한다. ((「Fixierung( 노려라,), EileSalve(일제사격)!」「동조(trace), 개시(on)!」작렬하는 소리와 빛. 여느 때와 마찬가지인 방과 후. 별 색다를 것도 없는 교실은, 한 순간에 무도회장으로 변모했다. 춤추는 책상. 복도에서 교실을 향해 쏘아진 마력다발은, 권총 따위로는 비유가 되지 않는다. 끊임없이 쏘아지고, 광범위로 뿌려지는 그것은, 이미 기관총이나 마찬가지였다. 마력에 담긴 “저주”가 어떤 효과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눈에 보일 정도의 마력덩어리다. 질량을 가진 그것은, 닿는 것 전부를 튕겨 날려버린다. 교실에 늘어서 있던 책상들은, 머리에 불이 붙은 인간처럼 미친 듯이 날뛴다. 울리는 총탄과 춤추는 책상 소리로, 고막은 진작에 맛이 가 있었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 [[간드]]를 손가락을 가리켜 쏘면 핀의 일격이며, 다섯 손가락을 모아 쏘면 핀의 개틀링이 된다. 본래 손가락 하나로 쏘는 게 정상이지만 린은 기세로 사는 여자라서 그렇다 한다.((애니판에서는 린이 간드 쏘는 법의 바리에이션이 늘었습니다만, 종래의 손가락 하나의 간드와 비교해서 애니판의 여러 손가락을 쓴 쪽이, 위력이 높은 걸까요? <후르츠 펀치 사무라이 M> / 나스 : 실제 간드면 그럴 일 없지요. 검지손가락 하나야말로 최강. / 타케 : 그럼 린의 그건 뭐야? 004의 오마쥬? / 나스 : 린 씨는 기세로 사는 여자니까, 그렇게 하면 핀의 일격이 핀의 머신건이 되는 거야. 후에 미우라식 간드라 불리는, 완전히 새로운 간드의 탄생이야. 조만간에 무릎에서 핀의 로켓런쳐 같은 것도 나와. 사용하는 타이밍은 상대를 잡고나서, 상대의 복부 내지 안면을 겨누고 제로거리 사격. 상대는 죽는다. / 타케 : 알아, 그건 그냥 샤이닝 위저드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부록 일문일답의 내용)) → 어렸을 적 부터 말다툼에서 말이 막히면 간드부터 쏘고 봤다. ((키레:「하하하하하. 그렇게 쑥스러워하지 마라 린. 정곡을 찔리면 간드를 난사하는 습관은 10년 전 그대로군.」- 아넨엘베의 하루의 내용)) → 10년 전 [[코토미네 키레이]]는 이를 20연발로 맞고도 멀쩡했다. ((키레:「 ?! 그림자가!」/ 사쿠라:「언니 지금이에요! 있는힘껏 간드를!」 / 린:「나이스 사쿠라! 그야말로 서포트 케릭이네. 간드! 간드간드간드! 간드! 간드! 비~임 간드! 간드간드간드! 간드! 비~임 간드! 간드! 간드간드간드간드간드간드간드! 후우. 총합 20발 쏴줬어 키레도 이 정도 맞으면 조용하게..」 / 키레:「훗 나도 우습게 보였군 stay night의 나라면 몰라도 야! 제로의 코토미네, 코토미네 치고는 너무 강한 거 같지않아? 하고 많은 독자들에게 지적받은 양구키레는 무적! 그 정도 간드 아무렇지도.. 으헉!」- 아넨엘베의 하루의 내용)) → [[시엘]]은 전력 [[간드]]에 맞아 봐야 어깨결림 생기고 땡이지만 귀찮아서 튕겨냈다.((시엘 : 핫! / 린 : 쳇! 간드 정도는 튕겨내는 건가! / 시엘 : 물론이죠. 뭐, 이 정도의 저주라면 맞아 봐야 어깨결림 정도지만, 그 뒤에 뭐가 있을 지 모르니까요. 귀찮아서 튕겨냈습니다. / 린 : 윽. / 시엘 : 이대로 얌전히…랄까, 당신 제정신입니까?! 이런 실내에서 보석마술이라니! / 린 : 에에. 마력보유량의 수준이 틀린 건 한 눈에 알았어. 정면으로 싸웠다간 힘으로 진다는 건 뻔히 보이니까, 아예 방 통째로 간단하게 폭파시켜 주겠어! - 아넨엘베의 하루의 내용)) &bold(){■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시점의 린에 대해서} [[밤의 성배전쟁]]의 일상세계에서 [[시계탑]]에 몇 달 갔다 오자 이것저것 파워업 했다. 자기 자신에게 주위 경계용 [[결계]]를 설치해 두었다.(("...결계가 반응하기 시작했어. 시로, 같이 가자. 밖에 좋지 않은 손님이야." ".....진짜다, 작지만 경보가 울고 있어. 울기 전에 잘도 눈치챘네, 토오사카...." 저녀석, 자기 자신에게도 주위에 대한 경계망(결계)을 설치하고 있는 걸까. 앞날이 두려운걸. 런던에 가고 나서, 토오사카는 더욱더 파워업 해 버린 듯하다.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본래 결계는 물체에 걸어 고정시키는 것으로, 자신을 중심으로 [[결계]]를 데리고 다니는 것은 [[아라야 소렌]] 정도나 구사하는 괴물의 영역으로 취급된다.(( ……보통, 결계라는 것은 움직이지 않는 물체를 보호하는 움직일 수 없는 경계를 말한다. 적은 그것을 자신을 중심으로 데리고 걷는 괴물 같은 짓을 행하고 있다. 보고 있는데도 기척조차 느껴지지 않는 것도 그 때문이다. 즉 접근전에 있어서라면, 아랴아 소우렌은 무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 공의 경계의 내용)) &bold(){■ 그 외 특기사항} → 본편 시점을 기준으로 린의 [[마술]]은 조준이 정확하지 않다.((전개되는 강철의 진공. 원호를, 아쳐의 원호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데, 목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 내 마술은 조준이 정확하지 않다. 아쳐가 랜서로부터 크게 이탈하지 않는 한, 아쳐도 함께 말려들고 만다. 그런 틈은, 랜서를 더더욱 유리하게 만들 뿐이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프롤로그의 내용)) 이는 뭐든 요란하게 하는 취향 탓으로 화려하게 날려버리는 [[마술]]만 습득했기 때문이다. [[에미야 시로]]에 따르면 [[캐스터(메데이아)]]가 린 같은 건 필요없다고 한 발언을 린이 진지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고 한다.((「바보 같은 소리 마, 충고는 안 듣겠다고 똑바로 거절했잖아. 서로 두들겨 패는 싸움은 남자 역할이야. 저 녀석이랑은 두 번째고, 이 상황은 토오사카보다 내 쪽이 맞아」「그럴 리가 없잖앗! 상대는 보병이야, 장거리 무기가 없는 상대에게 장거리 무기가 있는 내가 도망쳐서 어쩌자는 거야!」「그러니까 그러잖아! 품 안에 들어오면 끝이라는 거 몰라!? 됐으니까, 토오사카는 먼 데서 원호해주면 돼!」「바보, 원호 따위 할 수 있을 것 같아!? 공교롭게도 그런 재주 좋은 마술 같은 거 몰라. 하면 너도 같이 날려버릴 게 뻔하잖아!」「윽! 자신의 파괴자스러움을 뻔뻔스러운 얼굴로 때우지 마! 도대체 어째서 그렇게, 모조리 요란하게 하려는 거야, 너는! 가끔은 조신한 것 좀 해 봐라. 캐스터가 토오사카는 필요 없지롱? 이라고 한 거, 별로 무시 못한다, 정말로」「뭐, 뭐라고 이게에!」-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 [[대성배]]가 있는 토지에서 톱 [[랭크]] [[마술사]]가 되는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은 본편의 [[토오사카 린]]으로는 대처하기 힘들지만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나 [[토오사카 토키오미]]라면 [[마술]]전으로 격파할 수 있다.((애니 중에, 린과 이리야가 마술전투를 한 씬이 있습니다만, 실제로 『Fate/stay night』나 『Fate/Zero』, 『Fate/Hollow ataraxia』 등에 등장하는 마술사에서, 이리야와 마술전에서 이길 수 있는 마술사는 있습니까? <ukw> / 나스 : 진지한 이야기를 하자면, 후유키에서는 톱랭크의 마술사. 그래도 1류의 마술사라면 「자연의 영아(嬰児)라면, 우선 지맥과 개인을 떼어내자」고 방침을 세운다 생각되므로, 무적이다, 라는 것은 아닙니다. 케이네스나 토키오미라면 마술전에서 격파 가능합니다. 린은 조금 힘들어요. 오히려 토지 그 자체를 오염시켜 가는 어딘가의 검은 애라면……. / 타케 : ……정말 보스에 맞는 마술특성이구나, 사쿠라는……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부록 일문일답의 내용)) → [[버서커(헤라클레스)]]를 상대로 무언가 [[마술]]을 쏘았는데 [[갓 핸드]]에 막혔다. [[마력]]량만으로 보면 충격이 대구경 권총에 가깝다고 [[에미야 시로]]가 말한다.((그 등에, 몇 다발의 충격을 받았다.「---Vier Stil ErschieBung……!」(4 스타일 사살) 어떠한 마술인지, 토사카의 주문과 함께 버서커의 몸이 튕겨나간다. 내뿜어지는 마력량으로 보건대, 버서커를 직격한 것은 대구경 권총에 가까운 충격이겠지. 하지만 그것도 무의미. 버서커의 몸에는 상처 하나 입히지 못한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정확히 무엇을 사용했는지는 알 수 없으며,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를 [[간드]]와 비슷한 이미지로 그렸다. → 본래 강력한 [[마술사]]는 그만큼 강대한 [[마력]]을 지녀 [[마력 감지]]로 찾아내기 쉽다.((……아쳐의 말이 맞긴 하다. 마스터라고 하는 것은 뛰어난 마술사가 되는 것. 강력한 마력을 띤 마술사는, 그만큼 마력을 감지하기 쉽긴 하다. 하지만 내가 아는 한, 그렇게까지 강력한 마력을 띤 녀석은 이 도시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프롤로그의 내용)) 하지만 린은 보통 강력하다는 개념을 뛰어넘은 천재라서 마력을 완전히 감출 수 있다.((「응, 버서커에게 눈치 채이지 않고 접근한다, 라는 말도 안 되는 작전은 세우지 않아. 저쪽에는 이리야스필이 있는걸. 최소한 세이버와 시로의 기척은 간단히 감지돼. 나는 기척을 숨길 수 있으니까 괜찮지만」……음. 어떤 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리야는 나와 세이버의 기척은 아는 건가. 모습을 숨길 수 있는 건 토사카 뿐이라는 건---- - 페이트 루트의 내용)) → 그 천재적인 재능 덕에 즉사나 다름없는 치명상을 입어도 억지로 [[소생]]할 수 있다. 덧붙여 아버지 [[토오사카 토키오미]]는 그 정도의 재능이 없어서, 그리고 심장에 직격당해서 [[코토미네 키레이]]의 [[아조트 검]] 칼빵에 대처하지 못하고 일격에 죽었다.((나스 : 이 장면, 아오코씨는 상당한 치명상을 받아도 죽지 않는데, 토키오미가 일격으로 죽은 것은, 검이 심장에 박혔기 때문에……라고 하는 것으로 해 줘. 토키오미가 그만큼 우수한 마술사가 아니기 때문에, 라고 하는 것도 있는데. 치명상을 받아도 억지로 소생 할 수 있는 것은, 아오코라든지 린이라든지 약간의 마술사만. 천재, 천재's야, 녀석들.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비쥬얼 가이드2 인터뷰의 내용))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시점 린의 능력 [[5차 성배전쟁]]으로부터 3년이 지난 상태다. ■ 전방위에서 적을 에워싸 보통의 [[마술사]]라면 한 다스로 몰려와도 쓰러뜨릴 [[간드]]를 퍼붓고(("Anfang(세트)!" 주문이, 맹그로브 숲에 울렸다. 린의 손가락에서 쏘아진 간드가, 몇 번이고 분열해서, 나선을 그린다. "Pseudo-Edelsteine(의사보석). Sieben(7번), sechs(6번), fünf(5번), Spiegel(거울이여), Blume(꽃이여), blühen und stolz sein(활짝 피어라!" 아름다운 만화경(칼레이도스코프)과도 비슷한 그 마술은, 전방위에서 적을 에워싸, 스치기만 해도 며칠은 혼절시킬 만큼의 저주를 담아 쇄도했다. 허나, 그 전부가, 눈 앞에서 튕겨나간 것이다. 튕겨난 한 순간, 반투명한 팔이 드러났다. 에르고의 등에서 뻗어나온 환수가, 마치 유리 구슬이라도 깨듯이, 간드의 폭풍을 박살낸 것이다. 보통의 마술사라면, 한 다스로 몰려와도 쓰러뜨릴 터인 마술은, 청년에게 상처 하나 입히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그게 안 먹히면 [[팔극권]]을 쓰고 그것마저 막히면 이전에 쏜 간드와 진각으로 다른 [[마술]]을 시전해 이중삼중으로 덫을 깔어버린다.((허나, 린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는다. 매끄럽게, 양자의 간격이 줄어든 것을, 자신은 보았다. 해적의 아지트에서 자신의 허를 찌른, 간격을 훔치는 보법. 작렬한 것은, 팔극권・철산고. 기술적으로는 아직 발전도상 상태라도, 마술로 충분 이상으로 『강화』된 육체는, 달인에 필적하는 속도와 위력을 만들어낸다. 맹그로브가 심어진 뻘에서부터, 유리한 바위 지대로 교묘하게 몰아넣어, 그 바위를 쪼갤 정도의 진각을 밟는다. 몸 안에서 백터를 선전・증폭. 거기다 짜낸 마력을 혼연일체화시켜, 발경과 함께 몸통을 부딪힌다. 마치 쇠로 된 산을 상기시키는 절초. 그 강렬한 일격이, 에르고의 눈 앞에서 정지한 것이다. 두 개의 반투명한 환수가 교차되어, 크로스 암 블록 자세를 취하고 있다. 남은 네 개의 환수에 잡히는 것보다 빠르게, 린은 배후로 도약해 물러난다. 공중에서 간드를 흩뿌려, 에르고의 움직임을 견제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그 뿐이랴, 지면을 꿰뚫은 간드 구멍이, 다른 형태를 만들어내는 것을, 자신은 보았다. "Der sechsfache Stern(여섯 종의 별). Vogelkäfig(속박하는), der bindet(새장)──" 뚫린 구멍에서, 마력이 다른 무언가를 실체화시켰다. 아니, 간드로 만든 구멍만이 아니다. 조금 전의 진각도, 마술의 일환이었던 것이다. "──Schließung(폐쇄). Kette der Finsternis(어둠의 쇠사슬)!" 주위의 뻘에 이어, 갈라진 바위에서도 나타난 칠흑의 로프가, 에르고의 여섯 개의 환수를 남김없이 묶는다. 이중삼중으로, 린을 덫을 놓은 것이었다. 간드가 막히면 팔극권. 팔극권이 막히면 다시 간드. 그게 막혀도, 더한 마술이 적을 공격한다. 얼마나 앞을 읽고 있었으면, 이런 싸움이 가능한 건가. 아니면, 그녀가 헤쳐나온 경험 덕인가. 최후의 마술식이야말로 진짜배기였는지, 과연 에르고도 움직임이 봉해졌다. 그대로, 마술로 된 로프는 강하게 청년을 억눌러간다. 마치, 옛 마술에 봉인된 거인처럼.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로드 엘멜로이 2세]]의 평으로는 [[마술]]과 체술의 조합은 좋지만 잔재주에 너무 의존하고 있다며 자신을 갖고 [[마술식]]을 짜내고 힘을 쏟아붓는 편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한다.(("뭐, 나쁘지 않군." 한 눈을 감고, 스승님이 평가했다. "다만, 미스 토오사카는 체술과의 조합은 좋지만, 잔재주에 너무 의존하고 있네. 자신을 갖고, 술식을 짜내고 힘을 쏟아붓는 편이 결과를 내겠지." "지적 감사합니다, 선생님." 희미하게, 린이 입술을 삐죽거린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 [[보석 마술]]에 [[상승]]을 거는 건 금주(禁呪)로 분류되는 [[마술]]이나 이 시점의 [[토오사카 린]] 정도의 기량이면 다룰 수 있다. 대략 순수한 위력만이라면 현대의 [[마술사]]로서 최고 클래스의 공격을 할 수 있다. 대충 [[버서커(헤라클레스)]]의 [[갓 핸드]]도 한 번은 죽일 수 있다 한다.(("Vierzehn(14번), neun(9번), acht(8번). Drei Schwerter(삼연의 검), Synergie(상승), eine Mulde(도려내라)!"휘둘러진 손에서, 나선처럼 겹쳐진 빛이, 거인을 향해 닥쳐든 것이다. 순수한 위력만이라면, 현대의 마술사로서는 최고 클래스. 상승(相乗)된 보석은 본래 금주의 영역일 터이나, 린의 기량이라면 충분히 다룰수 있다. 직격을 맞은 뼈 거인이, 처음으로 크게 흔들렸다. 허나, 그럼에도 쓰러지지 않고 버틴 상대한테, 린이 눈을 깜빡거렸다." "얼마나 튼튼한 거야! 헤라클레스라도 한 번 정도는 죽는다고!"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 [[무시키]]와 [[라티오 쿨드리스 하일럼]]에게 대응할 봉인의 가시라는 [[마술]]을 며칠 만에 만들었다. 루비와 사파이어가 두 색의 가시가 되어 상대를 에워싼다. 대 물리, 대 마력 쌍방 구속 효과가 있으며 사파이어의 가시가 구속한 적의 [[마력]]을 쥐어짜낸 후 그 마력을 루비의 구속 술식에 쓴다. 상대의 [[마력]]으로 무력화시키기에 자신보다 강한 [[마술사]]에게도 유효하다.((과연 해적의 수괴라고밖에 말할 도리가 없는, 사악한 뭇음을 지으면서, 손가락에 끼운 보석이 심장처럼 마력을 맥동시켰다. "Neun(9번)! Acht(8번)! DornendesSiegels(봉인의 가시)!" 영거리에서, 새로운 마술이 기동한 것이다. 순식간에, 홍옥(루비)과 창옥(사파이어)은 두 색의 가시가 되어, 뤄롱의 몸을 에워쌌다. "사정은 있어 보이지만, 그런 건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에 들어줄 테니까!" "서양마술사라는 건 현실적인걸. 대 물리, 대 마력, 쌍방의 구속인가." 뤄롱이 날개를 움직이자, 지직...... 하고 번개가 일어났다. 부유하고 있기 위해서는, 반드시 날개를 계속 움직일 필요가 없는 모양이다. 착지한 린이 올려다보아도, 조금도 뤄롱 일행이 낙하해올 기미는 없었다. '......마력을 봉하고 있을 텐데." 하늘을 올려다보는 채로, 린이 침을 삼킨다. 지금의 보석마술은, 에르고를 쫓아올 마술사에 대항하기 위해, 일본 도착 전부터 구축하고 있던 것이다. 수중의 보석 중에서도 상당히 마음에 드는 것을 쓰고 있으며, 창옥(사파이어)의 가시에 의해, 내측의 마술사에게서 마력을 쥐어짜낸다는 굉장한 물건이었다. 쥐어짜낸 마력은, 그대로 홍옥(루비)의 구속 술식에 전용되니까, 단순한 능력으로 이쪽을 상회하는 상대라고 해도, 그 상대 자신의 마력을 써서 무력화할 수 있다...... 는 것이, 린의 노림수였다. "즉 그건가. 아틀라스원과 무시키 쌍방에 대책을 취했다는 거구만. 이 단기간에, 새로운 술식 째로 만들어낸다는 건, 너 상당히 진지하다는 거겠지."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바이 뤄롱]]에게 사용했는데 그가 가진 환익과 상성이 최악이라 움직임을 묶는 건 실패했다.(("아아, 아키라를 상처입히지 않는다고 말해준 것에는, 인사를 해야겠지." 사아악, 하는 소리가 났다. 린의 마술에는, 그런 소리를 내는 장치는 없다. "농담이지……." "잘 되어있어, 정말로. 현대의 마술사도 얕볼 수 없군. 내가 대처할 수 있는 건, 요컨대 성질의 문제니까." 구속한 푸른색과 붉은색의 가시가, 쌍방 모두 검게 물들어간다. ​부식되고 있는​ 것이라고, 싫어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런 것은 말도 안 된다. 그녀가 만들어낸 가시는, 마술에 의한 변형이다. 세계를 속여, 일시적으로 출현시킨 것에 불과하고, ​부식되고 그러는 개념은 부여하지 않았다​. '환수와, 환익…….' 에르고의 환수는, 엘멜로이 2세가 붙인 임시 이름이다. 하지만, 일종의 명명은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다. 하물며, 많은 마술사를 해체하고, 약탈공이라고까지 불리게 된 엘멜로이 2세라면, 그 이상의 결과도 있을 수 있겠지. 그러니까, 연상해버린다. '……만약.' 만약, 뤄롱의 환익이, 정말로 에르고의 환수와 근사한 능력이라 한다면……. 에르고의 환수에 술식을 파괴하는 힘이 있었듯이, 뤄롱의 환익에도. ​아니​. 보다, 근본적인 문제다. 정말로 흡사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에르고와 마찬가지로, 이 뤄롱이라는 청년도, 신을── "────윽!" 공포보다 앞서, 린의 손이 새로운 보석을 꺼내들었다. 하지만, 그보다 빠르게, 마술의 가시가 산산조각난다. 썩은 파편은, 여름의 뒷골목에서 무참하게 녹아내려, 지표면에 닿기 전에 덧없이 소멸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 [[로드 엘멜로이 2세]]에게 하룻밤만에 배워서 바로 강해지는 방법이 없냐고 요청했는데 터무니없는 이야기지만 2세는 방법이 있다며 가르쳐준다.(("그래서, 말인데요!" 힘껏, 몸을 내민다. "하룻밤만에 배워서 바로 강해지는 방법, 없나요." 어지간한 2세도, 아연히 학생을 바라본다. 검은 눈동자 속에서, 팔짱 낀 린은, 어쩜 이리 훌륭한 요구를 한 걸까, 라는 듯이 끄덕이고 있었다. "아, 빡센 리스크가 있는 건 빼고. 나중에 마술회로에 영향이 생기거나, 수명이 줄어들거나 하는 건 노 땡큐. 가능하면 밤샘도 미용적으로 봐줬으면 하고요, 금전적인 부담도 약간으로 부탁할 수 있을까요." "엄청난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 "그런 건 알아요. 그래서, 있나요 없나요." "……어째서인가?"   이번에는, 간격을 두고 물었다. "지금의 토오사카 린(저)으로서는 부족해서예요." 또렷또렷하게, 린이 말했다. "산령법정의 무시키도 그랬지만요, 뤄롱도 에르고도, 마술사의 영역을 벗어났어요. 저는 좀 전의 2택에 전혀 만족하지 않았지만요, 새롭게 토오사카 린(저) 다운 선택지를 제시하려면, 걸맞은 힘도 필요하겠죠?" 극히 단순명료하게, 린이 주장한다. 적어도, 약자의 변명은 아니다. 설령 일시적으로 그 입장을 감수하더라도, 머지않아 역전할 것이라는, 강한 의지로 가득찬 말이었다. 그리고, 인간이란, 수천 년을 들여 그 의지를 달성해온 생물이었다. "하물며, 에르고의 남은 수명이 한 달이라면 더더욱, 인가." "유감이지만, 뻥이 아니잖아요 그거. 이럴 줄 알았으면, 실가의 창고에 있는 검이라도 모방(카피)시켜뒀으면 좋았을 텐데……." "모방(카피)?" "아뇨, 이쪽 얘기예요. 어떠세요, 선생님." "…………."   잠시동안, 2세는 침묵했다. 그리고, 체념한 듯이, 토해낸 것이다. "……실은, 있네." / 꼬박 십 분 후, 개요를 다 들은 린이, 입을 열었다. "……선생님, 머리 이상한 거 아닌가요." "되도록 로우 리스크로 강해질 방법을 물어본 자네가, 그런 소릴 하는 건가." 떨떠름한 표정을 지은 2세에게, 린은 한쪽 눈을 감는다. "뭔가 생각하고 있을 거라고는 생각했어요. 싱가포르 때도 그랬지만, 타인의 마술에 대해서, 조금 말도 안 될 정도로 고찰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솔직히, 사제 관계가 아니었으면 기분 나쁠 정도. 그렇달까, ​그거​, 효과는 있겠지만요, 인사 대신 살해당해도 불평 못 할 거라구요." "조금만 덜 직설적으로 말해줄 수 없겠나." "완곡함이라는 건, 브리티시의 미덕이었던가요? 완전 효율주의인 선생님이 말하실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요." "딱히, 효율적인 게 좋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야. 나의 인생이, 비효율을 허락할 정도로 여유가 없었을 뿐이지." 내키는 대로 말하는 학생에게, 2세가 한숨을 쉰다. 하는 김에, 한 개비 더, 종이로 만 담배에 불을 붙이려고 할 때, 린이 근처의 성냥에 손을 뻗었다. 하얀 손가락이 켠 불꽃에 살며시 담배를 갖다대고, 입술로 물고 나서, 천천히 연기를 빨아들인다. "고맙네. 그럼, 수행을 시작해볼까. 개요는 이야기한 대로니까, 자네라면 한 시간 내에 학습할 수 있겠지. 나머지는 응용 문제야."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일단 [[투영]]으로 의사보석을 찍어낸다. [[투영]]으로 만들었음에도 생성된 의사보석은 평범하게 [[보석 마술]]을 구사할 정도의 품질을 갖고 있다. 여기에 [[투영]]의 퀄리티를 의도적으로 낮추어 1초만 지속 가능한, 돌려 말하면 통상 투영의 1/100 정도의 [[마력]]만 소모하는 걸로 실전에서 소모품으로 써먹을 보석을 마구 양산해낸다.((의사보석은, 투영이라고 불리는 마술의 응용이다. 마술의 의식 따위에 임할 때 일시적인 모조품을 만들어내는 것이지만, 본래, 이 투영은 수 분 정도밖에 가지 않는다. 심한 예외는 린도 알고 있고, 시계탑에서는 외각투영이라고 하는 신술식의 논문이 나온 적도 있는 모양이지만, 일반에 알려진 투영마술은 극히 효율이 나쁜 부류다. 허나, 린의 보석마술을 본 엘멜로이 2세가, 어떤 한 마디를 입에 담은 것이다. "수 분은 커녕, 1초면 좋지 않나." 정말이지, 그 말대로였다. 곧바로 써서 없앨 보석이라면, 1초 버티면 좋다. 수 분이나 버틸 필요는 없는 것이다. 오히려 마력은 100분의 1이면 그만. 어디까지나 토오사카 린의 마력을 편광시키기 위한 촉매에 불과한 것이니까. 그리고, 지금 그녀가 행사하려고 하고 있는 것은, 더욱 그 너머의 것이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그 다음에는 자신의 [[마술 속성]]이 오대원소이며 [[마술 특성]]이 전환임을 활용해 자기 눈 앞에 다섯 속성을 띄워두고 상대의 [[마력]] 패턴을 분석해 알아서 상대의 역상성인 공격이 나가는 술식을 구축했다. 하나부터 [[마술식]]을 짜올리는 게 아니라 이미 거기에 있는 [[마술식]]에 [[마력]](빛)을 통과시킨다. 결과적으로 린의 [[영창]]이 시작했을 때 린의 [[마술]]은 자아져 있다. [[영창]]을 하는 건 [[마술]]을 발동시키는 것이 아니라 발동시킨 [[마술]]을 개시함으로서 의사보석의 상태를 노멀로 되돌리는 것이다. 최초 상대의 [[마술]]을 해석하는 데 시간이 걸리지만 그것만 끝나면 상성으로 무조건 우위에 서는 늦게 내는 가위바위보 비슷한 것이다. [[마술]]의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는 약점이 있는데 그건 [[투영]]으로 찍어낸 의사 보석의 물량으로 커버 가능하다. '돌고 도는 다섯 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방금 건……." 귀찮은 듯이, 스승님이 입을 연다. "단순히, 야코우의 술식이, 가장 거북한 마술을 짜냈을 뿐이다. 신비는 보다 강대한 신비 앞에 무효화된다, 라는 것이 원칙이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정면에서 격돌시켰을 경우의 이야기니까 말이지. 우회로나 뒷길은 언제나 있지. 즉, 상성의 좋고 나쁨은, 신비의 승패에 크게 영향을 준다." 그 의미는 알 수 있다. 자신도, 싸움 과정에서 상성을 느낀 적은 몇 번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만큼 극단적이고, 이만큼 명백한 상성은 모른다. 하시바미의 단창을, 옆에서 강하게 후려친다. 발을 구른 남자에게서 몇 단의 간격을 두고나서, 스승님과 린의 옆에서 물었다. "그럼, 지금 말한 수업의 성과라는 건……." "그래! 온갖 마술에 상성으로 이기는 것 뿐이야!" 기쁜 듯이, 린이 말했다. 실로 바보같다. 애초에, 그런 것은 실행 불가능하다. 시계탑의 마술에 있어, 기본적인 속성은 다섯. 허나, 마술의 속성이 이 다섯 만으로 정해진 것은 아닌 것이다. 시계탑의 강의를 듣고 있을 뿐인 자신이지만, 마술이 다양한 나라나 지역의 문화이며, 복잡하기 짝이 없는 역사의 끝에 겨우 짜낼 수 있는 정수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그 결과적으로, 그럴싸한 것은 존재한다 하더라도, 결코 단순히 우열이 가려지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발동한 상대의 술식을, 그 뒤에 자아낸 마술로 웃도는 것 따윈── "그러니까,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술식을 구축한 것이네. 저건 마술의 망원경과 빔 포를 겸한 것이라서 말이지. 하나부터 마술식을 짜올리는 것이 아니라, 이미 거기에 있는 마술식에 마력(빛)을 통과시킬 뿐이니까, 격이 다르게 빠르지. 그럴 것이 영창이 시작됐을 때엔, 마술이 자아내져 있으니까. 지금의 린의 영창은 마술을 발동시키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발동시킨 마술을 개시함으로써, 의사보석의 상태를 노멀로 되돌리고 있다, 라는 쪽이 가깝지." "그, 그치만 그런 게……." "가능하니까, 오대원소(애버리지 원)인 거다." 어쩐지 질린 듯이, 스승님이 한숨을 내쉰다. "임시로, 돌고 도는 다섯 별이라고 이름을 붙였네만, 별로 어려운 술식은 아니야. 렌즈로서 구축하는 섬세함은 필요하지만, 하고 있는 건 본인의 속성을 극히 단시간 투영하고 있을 뿐이니까 말이지. 허나, 통상이라면 마술사가 가지는 속성은 하나. 어지간히 재능에 축복받아도 이중속성이 한도. 삼중속성 정도 되면, 이걸 더욱 뛰어넘은 걸물을 의미하지. 실재하는 모든 것을 갖춘 오대원소(애버리지 원)라는 건, 그 시대에 몇 명 밖에 없네. 말할 것까지도 없지만, 이건 나 자신은 사용 불가능한, 오대원소(애버리지 원) 전용의 술식인 거네. ……젠장." 마지막에 슬그머니 흘린 것은, 그야말로 스승님의 본심이겠지. "덧붙여 말하자면, 그녀의 집안의 마술은 힘의 유동과 전환에 중점을 두고 있어서 말이지. 이건 기본적으로 만능의 성질이다. 그렇다면, 미리 그 다섯 속성을 눈 앞에 띄워두면, 마력의 패턴만은 사실상 온갖 종류를 구축할 수 있지. 마술이라기보단, 단순한 『힘』의 방류이긴 하지만 말이네. 어떤 악마가 이런 걸 꾸민거냐 싶을 정도로, 마술의 성질이 오대원소(애버리지 원)와 상성이 너무 좋아." "…………."   ……떠올렸다.그 성질을 써서, 싱가포르에서는 아틀라스원의 마술에까지 해킹을 한 것이다. 그 때는 예장・관측구 룩스 카르타를 쓴 해킹이었지만, 이번엔 더욱 응용해서, 마술 간의 격돌에까지 즉시 적용해냈다. 이건, 이미 폭력(사기)이다. 상성이니 뭐니 하고 있긴 하지만, 즉 백 번 해서 백 번 이기는, 완벽한 늦게 내는 가위바위보나 다름 없다──! "좋네 이거! 최초의 해석만큼은 시간이 걸리지만, 상성으로 이기는 것 밖에 노리지 않으니까, 마술의 규모는 그럭저럭으로 오케이. 그렇다면 마력으로 만들어낸 의사보석으로 충분! 최고로 경제적이잖아!" 린이 말하는 것이, 참으로 그녀다웠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 비장의 방어술식으로 [[로 아이아스]]를 모방한다. 6절의 [[영창]]과 1년분의 저금을 소비해 다섯 장 만든다.(("Brennender Himmel(치천을 떠올려라)." 하고, 속삭임이 흘러나왔다. 린의 입술에서였다. "Ich kenne den Kreis(그것은 원환), Die Blumen beschützen mich(꽃의 수호), Der Wächter des alten Schlosses ist unerschütterlich(고성의 흔들림 없는 파수꾼)." 힘차고, 빠른 영창. 주홍색의 깃털을 향해, 린은 그 손을 들고, 신비를 해방한다. "Eine Blume blüht in meinen Händen(나의 손에서 꽃펴라), Aias der Telamonier(아이아스의 이름으로써)!" 6절의 주문이 창조한 것에, 자신은 숨을 멈췄다. '벚꽃……?' 한 순간, 이 나라의 꽃에 대해 생각했다. 영국의 방송으로 보고 홀렸지만, 그 품종의 꽃이 보이는 건 봄 뿐이라는 걸 알고서, 이 나라에 온 며칠 전에, 정말로 유감스러웠던 것이다. 다섯장의 커다란 꽃잎을 가진, 방패라기보다도 천개같은 마술. 설마, 뤄롱의 주홍색 깃털이 그 꽃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표면에서 불타 흩어질 줄이야. 그 앞에서, 스승님이 눈을 부릅떴다. "아이아스의 방패를 모방한, 술식인가." "이쪽은 받아낸다고 말했지? 크야, 비장의 방어술식을 펴뒀는걸. 1년분의 저금을 쓰게 했지만 말이야!" 자신 가득한 미소를, 린의 입술이 새겼다. 아이아스라는 것은 그리스의 영웅이었을 것이다. 트로이 최강의 전사 헥토르의 창을 막았다는 전설의 방패를 기념한 것일까. 어쨌든간에, 이 마술에는, 그만한 마음이 담겨있는 게 분명하다. 설령, 신령과 용종의 싸움이라 해도, 간단히 굴하지 않는다, 라고 단언할 만큼의.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 [[마술회로]]가 메인과 서브로 나뉘었다는 설정이 있었는데((덤으로, 시로의 마술회로는 의외로 많은, 27. 린의 마술회로는 메인이 40, 서브가 각각 30. - 페이트 용어사전 中, 마술회로 항목의 내용))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에서 서브 마술회로가 있는 자는 본래라면 힘든 고도의 [[마술식]]을 병렬로 구사하는 걸 서브 마술회로에 맡기는 것으로 비교적 쉽게 구사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오사카 린]]은 서브 [[마술회로]]가 2개라 동시에 3개의 [[마술]]을 구사할 수 있으며 한 손으로 [[간드]]를 쏘고 다른 손으로 방어[[마술]]을 쓰는 모습을 보여줬다.((간드를 쏘고 있는 이상, 린의 공격은 그것에 한정될 터이다. 강화 정도라면 몰라도, 고도한 술식일 수록 병렬은 어렵다. 물론 토오사카 린의 데이터로 보석 마술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지만, 앞서 보석을 행사한 흔적은 없었다. 그렇다면, 이것은. "두 가지를, 동시에──" "농담. 셋이야. 내 마술회로, 메인 외에도 서브가 둘 있는걸." 간드를 쏘면서, 서브 회로와 반대쪽 손으로, 방어마술을 구축하고 있던 것이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시점 린의 능력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을 겪은 후의 상태로 아직 성장할 여지가 있다. 나이에 비해서 지나치게 완성되어 있다.((린의 말을 듣고 사태를 이해한 히폴리테는, 다시금 린을 본다. 강한 마술사다. 게다가, 아직도 성장할 여지가 있다. 그것이 순수한 감상이지만,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는 해도, 나이에 비해서는 지나치게 완성되어있다. 추가로 말하자면, 그것은 그녀 뿐만이 아니라──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 [[간드]]는 어설트 라이플 수준의 화력을 낸다.((난격 도중, 인영 중 한 쪽── 붉은 옷을 걸친 여성이, 손가락 끝에서 저주(간드)를 쏘면서 말했다. "아 정말! 진짜, 고집불통이네!" 어설트 라이플의 3점사 같은 기세로 쏘아진 그 주탄을 상대가 종이 한 장 차이로 피하자, 배후에서 콘크리트 제라고 생각되는 벽의 일부가 산산이 박살나서, 투박한 철근이 노출된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어깨를 으쓱거리는 것으로 체내 [[마력]]을 조절하고 근육과 관절을 폭발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삼아 보통 사람이라면 모습이 사라지게 만들 정도의 파고들기를 구사해 장타를 날리면서 동시에 [[간드]]를 소고 그걸 장타 째로 상대에게 쑤셔박는다. 복싱 챔피원이라도 원 다운을 피할 수 없는 일격이다.((말과 동시에, 노 타임으로 행동을 개시하는 붉은 옷의 여자. "물론, 당신은 빼고." 어깨를 으쓱거린 것도 한숨도, 단순한 도발이 아니다. 그 행위 하나하나가 체내 마력의 흐름(오드)을 조절하기 위한 행위이며, 근육과 관절을 폭발적으로 구동시키기 위한 포석이기도 했다. 보통 사람이라면, 모습이 사라졌다고 생각하게 만들 정도로 폭발적인 파고들기. 마력과 기술, 그리고 단련된 여력 전부를 상승(相乗)시킨 절가(絶佳)의 보법. 눈 깜빡할 새에 톱 스피드에 이른 가느다란 몸. 그 때에는, 그녀는 이미 다음 형으로 자신의 사지를 두고 난 뒤였다. 완벽한 형태로 거듭해서 내질러지는 장타가, 상대의 신체에 꽂힌다. 순수한 장타라고 하더라도, 신체를 단련하지 않은 자가 상대라면 절명을 피할 수 없는 심장 부위를 향한 일격. 하지만, 진정 두려운 점은 그것이 아니다. 붉은 옷의 여성은 움직임과 동시에 손가락 끝에서 쏘아진 저주 덩어리와 나란히 달려, 그것을 밀어넣는 형태로 장타 째로 상대에게 쑤셔넣으려고 한 것이다. "컥……!" 장타를 맞은 여자의 고글에 금이 간다. 안면에서 먼 흉부를 향한 타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충격이 전신을 꿰뚫고 장식구에까지 명확히 알 수 있는 대미지를 입힌 것이다. "컥…… 핫…… 하하, 하하하하하!" 상대가 복싱 챔피언이라고 할지라도 원 다운은 피할 수 없을 충격과 저주를 때려박힌 고글 여성은, 즐거운 듯이 웃는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축구공 크기로 [[결계]]를 펼쳐 [[간드]]를 그 우리 속에 순환시켜 일종의 포도탄처럼 뭉친 저주의 포탄을 박아 넣기도 한다.((그렇게 판단한 그녀는, 지금의 자신이 날릴 수 있는 최고 숙련도의 카운터를 먹이고자, 전신에 마력을 격하게 순환시켰다. 허나, 받아낼 각오를 했던 간드의 충격이 찾아오질 않는다. "!?" 정반대의 의미로 허를 찔린 도리스가 당황하기 전에, 린의 손끝에서 쏘아진 간드가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막혀있었다. 한순간, 자신과 린 이외의 누군가가 개입한 것일까 싶었던 도리스였지만── 즉시 아니라고 판단한다. 그 결계에서 내뿜어지는 마력의 질이 린이 두르고 있던 그것과 동질적이었기 때문이다. 즉, 결계를 편 것은 린 자신이라는 말이 된다. ──간드를…… 결계의 우리 속에!? 본래 같았으면, 방 하나에 적대자를 가둬넣을 정도로 강력한 결계. 그 축구공 크기로 압축된 결계를, 린은 스스로 만들어낸 간드를 순환시키는 우리로 변환시킨 것이다. 그 우리는 지금 저주가 뭉쳐진 압력솥으로 변하여, 더욱 수축되면서 도리스의 발치로 떨어져간다. 담겨있던 저주의 폭발을 상기한 도리스는, 그 자리에서 물러나려고 순식간에 발에 마력을 집중시키고── 그 발등을, 린의 혼신의 진각이 짓밟았다. 허를 찌른 일격. 도리스는 간드의 우리에 시선을 빼앗겨, 린의 모습에서 한 순간── 그야말로 찰나라 할 수 있는 시간만 의식을 돌렸다. 과거 후유키 땅의 진짜 성배전쟁에서 살아남은 토오사카 린이라는 마술사에게 있어, 그 빈틈을 보여준 상대는 항복한 것이나 다름 없다. 그리고, 항복을 한 상대건 아니건, 마음이 꺾이지 않았다면 두 번 다시 맞서지 못할 때까지 박살내주는 게 토오사카 린의 유의다. 도리스의 의식 바깥의 위치에서, 그녀의 발을 골프공 크기까지 압축된 결계 째로 진각으로 짓밟는 린. 모세혈관에 이르기까지 전부가 의사적인 마술회로가 되어있던 도리스였지만, 그런 그녀가 도약을 위해 발에 마력을 집중시킨 순간을 노린 일격이다. 핀의 일격을 포도탄처럼 뭉친, 저주의 대포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 강철의 육체를 열어젖혀, 발등까지 최대한으로 열려있던 마력의 패스를 통해 전신으로 확산된다. "커헉……!" 검은 피를 토해내며, 온몸을 뒤로 젖히는 도리스. 린은 그대로 물 흐르듯, 어느새 손에 들고 있던 보석 째로 다음 간드를 장타로 때려박으려고 했지만── 그 일격이, 옆에서 끼어든 손바닥에 막혀버렸다. 린이 힐끗 그쪽을 노려보자, 난입자── 히폴리테는, 린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입을 연다. "투쟁에 물을 끼얹은 무례는 사죄하지." 그 말을 입에 담은 히폴리테의 오른손은, 간드를 보석 째로 에워싸듯이 린의 일격을 정지시키고 있었다. 큰 코끼리조차 쓰러뜨릴 위력의 일격을 가볍게 멈춰진 꼴이지만, 린은 초조한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 현대의 마술사들과는 격이 다른, 그 압도적인 힘이야말로 영령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허나, 이미 승부는 났다. 움직일 수 없는 자를 향한 추격은 간과할 수 없군."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 일곱 복합속성의 [[보석]]으로 [[마력]]을 비틀어 광선을 쏘는 커팅 세븐 컬러즈와 오대원소이기에 사용 가능한 돌고 도는 다섯 별을 동시에 시전한다.(("───Anfang(세트)." 힘찬 말을 자아냄과 동시에, 마력에 의해 허공에 떠오른 일곱 개의 보석 사이에서 복수의 속성의 마력이 부풀어올랐다. 그리고, 빛이 보석 사이에서 반사를 계속하더니, 마력을 증폭시키면서 섬광을 내뿜는다. 복합속성에 의한 마력의 비틀림이 광선이 되어, 도리스 루센드라에게로 쏟아지려 했다. 흔히 커팅 세븐 컬러즈라고 불리는 술식. 더욱 무시무시한 것은, 그 일곱 개의 보석의 배후였다. 빛에 가려진, 오망성처럼 배치되어 떠있는 오색의 보석이 있다. 그녀가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지도를 통해 완성시킨 마술 『순회하는 다섯 별』이다. 오대원소 술사인 린이, 미리 보석 속에 전개했던 마술을 상대의 술식에 맞춰 기동, 그 조합에 따라 반드시 최적의 상성의 공격으로서 내뿜는다는 반칙같은 기술이다. 보석의 마술광선을 눈속임으로 사용하여, 그 발동을 시사하는 영창을 읊으려고 한 순간──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 돌고 도는 별의 약점이 언급되는데 일단 [[영창]]을 해야 한다. [[영창]]이 완성만 되면 물리구성 그 자체를 해체하는 것도 간단하나 [[드리스 루센드라]]의 거귀의 장악이란 비오는 변형 완료까지 1초 미만의 시간이 필요한지라 [[영창]]을 할 틈을 주지 않았다. 그리고 구축된 [[마술]]에 대해서는 무적이지만 세계와 이어진 현실이라는 사상, 영속적인 특수한 [[투영]]이나 이미 물리적 존재로 완성된 [[월령수액]], [[마술]]이 아닌 단순히 돌격해 오는 덤프카 등에 무력하다.((무엇보다도 무시무시한 것은, 이만한 변화와 거동이 고.작. 1.초. 미.만. 동.안.에. 일.어.났.다.는 점이다. 본래대로라면, 린의 『순회하는 다섯 별』의 영창이 완성만 된다면, 물리구성 그 자체를 해체하는 것도 간단했을 것이다. 허나, 도리스의 속도는 그 술식이 완성될 틈을 주지 않는다. 아무리 사기적인 늦게 내기라 해도, 그 모두를 그녀의 연찬에 의한 육체 변화 속도와, 그 강화 마술에 의해 만들어진 물리로 집어삼키려고 한다. 설령 지금 와서 린의 술식이 발동해서 해체했다고 치더라도, 기세가 실린 파편은 이미 마술이 아니었고, 어중간한 결계나 방어 술식으로 막아낼 만한 질량은 아니었다. 린의 『순회하는 다섯 별』은, 구축된 『마술』에 대해서는 거의 무적이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 속으로 무산되는 『마술』과는 달리, 세계와 이어진 현실이라는 사상── 예를 들면, 영속적인 특수한 투영이나, 이미 물리적 존재로서 완성되어 있는 수은 생명체, 혹은 단순히 이쪽으로 닥쳐드는 덤프카 등에는 무력하다. 『순회하는 다섯 별』의 술식을 모르는 루센드라였지만, 그녀의 집념은, 모르는 채로 린의 비오에 대한 대항책에까지 도달했던 것이다. (중략) 『거귀의 장악』. 그야말로 도리스 루센드라에게 있어, 상대의 마술의 속성을 모조리 무시하고 짓눌러 뭉개려 하는 비오라 할 수 있는 일격이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대신 린은 여차하면 [[마술사]] 가계로서 도달한 최고봉의 하나인 이 술식을 해제해 버린다. 아무리 [[마술사]]가 합리주의자라도 저 단계까지 짜내고서 즉시 내던지는 건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훌륭하군." 도리스의 혼신의 마술을 보고, 히폴리테가 중얼거린다. "허나……." 전사의 영령인 그녀의 눈은, 그 광경을 확실히 포착하고 있었다. 토오사카 린이라고 불린 여자는, 거인 같은 손바닥의 일격이 완성되었을 때에는, 이미 영.창.과. 보.석.을. 내.던.지.고. 있.었.던. 것.이다. 스스로 구축한 최고봉이라 할 만한 마술보다도 먼저, 상대가 만들어낸 물리가 이쪽에 닿으리라 판단한 그 순간. 그녀는 전개한 보석 전체의 마력 절반을 스스로의 은폐와 역장 형성으로 전환하여, 천장 가까이까지 도약하면서 닥쳐오는 거인의 손가락 틈새를 파고드는 형태로 빠져나간 것이다. 한 걸음 삐끗했다가는 오니의 손톱의 먹이가 되는데도 불구하고, 토오사카 린이라 불린 마술사는 그 사지 속에서 활로를 찾아낸 것이다. ──도박이 아니야. ──저 마술사…… 그게 최적의 길이라고 읽어냈던 것이군. (중략) "건방지게!" 도리스는, 경악과 동시에 마음 속으로 적대자를 칭찬했다. 지금 린이 연마한 것은, 마술사 가계로서 도달한 최고봉의 술식 중 하나겠지. 그 마술을 저렇게까지 짜낸 단계에서 즉시 내던진다는 판단은, 아무리 마술사가 합리주의자라고 하더라도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 ***[[토오사카 린]]과 [[5차 성배전쟁]] 조력자 포지션에 여러 가지 연유로 묘한 것이 많다. 주목할 만한 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어떤 형태로든 3개 루트에서 지닌 비장의 보석을 몽땅 쓴다. → [[페이트]] 루트에서는 [[세이버(아르토리아)]]에게 쓴 거 하나, [[버서커(헤라클레스)]]의 주의를 끄는 데 3개, 얼굴을 날리는 데 5개, 버서커의 악력을 막는 데 1개 썼다.((「이미 품절이야. 세이버한테 한 개, 버서커의 주의를 끄는데 3개, 얼굴을 날리는데 5개. 그리고, 몸을 지키는 데에 1개. 10년 이상 모은 건데, 쓸 때는 순식간이었네. ......그것도, 그 대부분을 썼는데도 버서커는 죽이지 못했고」대체 뭘까, 하고 한숨을 쉬면서도, 토오사카는 보석을 아쉬워하지는 않는다. 쓴 것은 쓴 것. 소중한 것은 잃은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얻을 것이라고, 이 녀석은 알고 있는 것이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는 대 [[캐스터(메데이아)]] 전에서 왕창 쓰고, 남은 2개를 [[마토우 신지]]를 구할 때 삼켜서 몸을 보호하는 데 썼다.((멈출 것 같은 발, 비틀거릴 것 같은 몸을 필사적으로 버티고, 앞으로 나아간다. ……린도 역시, 아무런 대책도 없이 부육에 뛰어든 것이 아니다. 나머지 둘 밖에 없는 애지중지하는 보석을 삼켜서, 모은 마력 전부를 방어막에 충당하고 있다. 이 저주가 순수한 마력이 결정화한 것이라면, 단순히 강한 마력을 두르고 있으면 튕겨낼 수 있을 터.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보석의 마력을 몽땅 [[아조트 검]]에 옮긴다. 본래 [[에미야 시로]]에게 [[투영]]의 응용인 보강으로 [[보석검 젤렛치]]의 짭퉁을 만들게 하려 한 일이었으나 시로의 [[투영]]은 통상의 투영과 달라 보강은 못 쓰지만 아무튼 [[아조트 검]]을 안 쓰고 [[보석검 젤렛치]]의 완벽한 복제를 성공했다. 그렇게 남은 [[아조트 검]]은 [[흑화 세이버]]와의 결전에서 쓴다.((넘겨받은 단검은 의례용으로 쓰이는 것이다. 토오사카가 애용하는 물건인지, 상당히 길들어 있다. 그것뿐 아니라, 반쪽 짜리인 나조차 알 정도로 강대한 마력이 축적(charge)되어 있었다. ……뭐어, 사쿠라가 걸친 그림자에 비하면 한쪽 손바닥 정도 마력이긴 하지만, 그래도 내 허용량으로 보면 수백 배나 되는 파격적인 양이다.「……굉장한데, 이거. 토오사카, 이런 비밀병기 몰래 가지고 있었던 거야?」「굉장한 건 당연하지. 여하튼 남은 보석을 전부 쏟아 넣은, 내 10년 분 마력이니까」-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에미야 시로]]가 [[아쳐(에미야)]]의 칼에 맞아 죽을 뻔 하자 사과의 의미로 [[령주]]로 시로를 죽이지 마라 명령을 내렸다. 이는 결과적으로 시로를 죽이려고 움직이는 거나 마찬가지인 아쳐가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었고 그래서 [[캐스터(메데이아)]]한테 [[룰 브레이커]]로 찔러달라 한다.((「……………………그, 어젯밤은, 미안」 불쑥, 미안한 듯한 목소리로, 토오사카는 중얼거렸다.「에?」「그러니까 어제 말야. 아쳐에게는 령주를 써 놨어. ……그런 걸로 이제 와서 끝날 일이 아니지만, 미안」딱, 하고 들떠 있던 의식이 멎는다. ……어젯밤에 있었던 일. 나를 죽이려고 한 아쳐와, 령주를 썼다고 하는 토오사카. 「토오사카. 그건, 그러니까」「……응. 협력관계에 있는 한, 절대로 에미야 군을 습격하지 말라고 령주로 명령했어. 그러니까, 이후엔 어제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야」……그건 다행이다. 다행이지만, 그런 일에 3번 밖에 없는 령주를 쓴 거냐, 토오사카. 「그래. 하지만, 그건 토오사카가 사과할 일이 아니잖아. 그건, 그 녀석이 멋대로 한 일이야. 토오사카도 그 녀석이 뭘 하고 있었는지 몰랐잖아」 「……응.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관계 없진 않아. 어제 일은, 그 녀석한테 자유행동을 시킨 마스터(나)의 책임이야」 약간 머리를 숙이고 그런 말을 한다. 그 동작은 토오사카답지 않다. 아쳐에게 습격 당한 것보다, 나는 그 쪽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에서는 [[령주]]를 쓰는 장면이 잘렸다. 결과적으로 무엇 때문에 아쳐가 배신했는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 나름대로 시나리오 짜고 [[토오사카 린]]을 우승시키려 한 [[아쳐(에미야)]] 입장에서 이 어쩔 수 없는 배신은 조금의 차질이라 한다.((「글쎄, 어떨까. 나는 그 마스터와 계약을 끊고 싶었을 뿐, 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나. 그 마스터 이외라면, 계약자는 누구라도 상관 없었다고」아쳐의 농담은, 어딘가 진실한 느낌이 있는 말이었다. ……하지만, 그건 어떤 의미인가. 아쳐는 배반할 생각 따위 없고, 그저 토오사카 린과 계약을 끊고 싶었기에 적으로 돌아섰다고 하는 것인가.「……그래. 계집애 애보기는 사양하겠다는 거지. 확실히 우리들 서번트는 대개 마스터에게 불만을 가지지. 네가 정 떨어지는 것도 당연하겠지」「아니. 소환자로서 그녀는 완벽했다. 다만 아주 조금 차질이 생겼을 뿐이야. 그리고 캐스터, 하나 충고하지. 모든 서번트가 너와 같다고는 생각하지 마라. 적어도 세이버와 버서커는 주인에게 불만을 품고 있지는 않았어. 올바른 영웅이라는 하는 자는 말이지, 올바른 인간 밖에 사역할 수 없는 자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 [[토오사카 린]]과 [[랜서(쿠훌린)]]은 아쳐의 배신을 보고 '[[마스터]]를 구하려고 한 거겠지. 기습으로 캐스터를 죽여버리고 다시 본래 마스터한테 돌아갈 걸' 라고 짐작했으나 행동의 제1순위가 [[에미야 시로]]를 죽여버리는 것인 아쳐는 린의 [[령주]]와 캐스터라는 골칫덩이가 사라졌으니 때가 되었다고 판단했는지 계약을 하지 않고 [[단독행동]]으로 버티며 시로와 결전을 치루게 된다.((「그거보다 눈치챘나, 랜서. 캐스터 녀석, 예상 외로 고전하고 있는 것 같은데. 이쪽으로 향해져 있던 감시가 그쳤다」 두 손을 들며, 항복하는 듯이 아쳐는 덧붙였다.「……그러냐. 그렇지 않을까 하고 생각은 했지만 말야. 네놈, 처음부터 그럴 속셈이었냐」「물론이지. 말했잖나. 승률이 높은 수단만을 택한다, 라고」「흥. 철저하게 마음에 안 드는 자식이군, 네놈」 대단히 불쾌하게 말하고, 랜서는 아쳐에게 등을 돌린다. ……그의 일은 끝났다. 아쳐를 끌어낸다는 역할은, 이미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이 이상, 토오사카 린에게 조력할 필요는 없어졌다. 푸른 창병은 주인이 있는 곳으로 돌아가려고 발을 돌리고, 그대로, 조금만 더 상황을 보자, 하고 풀밭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중략) 「아쳐, 무슨 생각이야……!?」토오사카는 아쳐에게 따지고 든다. ……그건 그렇겠지. 아쳐가 캐스터에게 붙은 건, 캐스터를 속여서 불의에 공격하기 위해서였다. 그것도 성공한 지금, 아쳐가 나를 습격할 이유 따위 없다.「연극은 이제 끝이잖아? 캐스터는 쓰러뜨렸으니까, 이제 멋대로 행동하는 건 용서 않겠어……!」「용서 안 해……? 이해가 안 되는군, 왜 내가 용서 받지 않으면 안 되는 거냐. 내 마스터도 아닌 너에게」「에……아쳐……?」「너와의 계약은 끊어져 있다. 자유로워진 내가, 자진해서 인간의 수하가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놀라서 붉은 기사를 올려다본 뒤, 토오사카는 무언가를 생각해낸 듯이 숨을 삼켰다.「설마, 아쳐」「나는 내 목적만을 위해서 행동한다. 허나, 거기에 네가 있어선 약간 성가시지」 토오사카가 뛰어서 물러난다. 아쳐로부터 떨어져, 그대로 무릎을 꿇고 있는 나에게로 달려오려고 하다가, 토오사카는, 그 행동을 봉해졌다. 2미터에 가까운 대검의 무리. 고리를 그리듯이 낙하한 그것은 바닥에 꽂혀, 원형의 쇠 격자로 화한다.「윽!」인간 한 명이 간신히 서 있을 수 있는 고리. 그 안에, 한 순간에 토오사카는 갇혔다.「여기까지 와서 방해하게 두진 않겠다. 계약이 끊어진 지금, 너에게 걸린 령주의 속박도 존재하지 않지. 캐스터에게 붙은 이유는 그것뿐이다. 그 령주를 무효로 하기 위해서는, 계약을 파기하지 않으면 안 됐으니까 말이지」검의 감옥에 가둔 토오사카에게 등을 돌리고, 아쳐는 걷기 시작한다. 그 앞에 있는 것은 세이버가 아니라, 아직 땅에 무릎을 꿇고 있는 나였다.「역시 어째서야, 아쳐! 너, 아직 시로를 죽일 생각이야……!?」「그래, 자신의 손으로 에미야 시로를 죽인다. 그것만이 수호자로 전락한 나의, 단 하나의 소원이다」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토오사카 린]]이 아쳐의 [[진명]]을 모르고, [[무한의 검제]] 루트 처럼 [[브로큰 판타즘]]이 발동한 적이 없으나 유저가 못 보는 장면에서 아쳐가 뭔지 모를 [[보구]]로 보이는 것을 썼는지 vs [[라이더(메두사)]] 전에서 [[마토우 사쿠라]]를 배려해 [[보구]]를 쓰지 마라 명했다.((「당신의 힘으로는 이길 수 없다, 라고 한 겁니다. 당신은 보구를 쓰지 않아요. 당신의 마스터가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지, 당신 자신이 사쿠라를 배려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다만, 쓰지 않는 이상은 여기서 끝입니다. 당신은 나에겐 이기지 못하겠죠」 유일한 무기인 발을 멈추고, 라이더는 아쳐와 대치한다. ……그 모습은 무방비해서, 아쳐가 베어 들어가기만 하면 승부가 날 것 같았다. 「……흥. 네 주인을 배려할 생각은 없었다. 단지 쓸 필요가 없을 뿐이지. 너도 역시 보구는 쓰지 않겠지. 아까까지 마토 신지가 마스터였던 너에겐, 보구를 쓸 만큼 마력이 쌓여있지 않으니까 말이지」 (중략) 다만, 그걸 듣고 납득이 갔다. 항상 사쿠라에 대해서 묻고 있었던 이유. 아쳐에게 보구를 쓰게 하지 않았던, 그 이유를.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아무튼 작중에서 보여주지 않은 아쳐가 보구라고 꺼낸 것을 본 린은 아쳐의 보구가 통상 '보강'이 가능한 검에 특출난 [[투영]] [[마술]]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었다.((「그래서, 어때. 아쳐의 보구가 뭔지 이해됐어?」 질문이 반복된다. 토오사카가 어떤 답을 기대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건, 에,「정말. 슬슬 말해주는 게 어때, 시로. 그런 거, 아쳐의 팔을 이식 받았을 때부터 알고 있다고」「잠깐, 지금 그거 정말이야, 시로?」「으--뭐, 사실이라고 생각해. 아쳐의 보구는 그 녀석의 투영마술이고, 무기를 복제하는 거잖아?」 막연히 알고 있었던 것인 만큼 확증은 없어서, 반신반의인 상태로 말한다.「……긴장해서 손해 봤네. 요컨대 이미 이어져있구나, 그거랑. 그건 그거대로 다행이지만, 어째서 말 안 하고 있었던 거야, 이리야. 시로가 아쳐의 투영마술을 알고 있었다면, 일일이 확인할 필요 없었잖아」「어째서고 자시고, 안 물어봤으니까 말하지 않았을 뿐이야. 시로에게 투영을 시키고 싶어하는 건 린이니까, 전하는 건 린의 역할이잖아. 내가 참견할 일이 아냐」「뭐야 그 말투. 너, 그렇게까지 준비해 놓고 그만두겠다고 하는 거 아니겠지」「그건 린과 시로가 결정할 일이잖아. 확실히 보석검을 복제할 수 있으면 린의 승리야. 그렇기에 나도 도와줬어. 하지만, 그건 내 의무니까 도와줬을 뿐이야. 결코 네 방침에 찬동했기 때문이 아냐」-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본질이 [[고유결계]]라 보강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몰랐기에, [[아조트 검]]을 보강해서 [[보석검 젤렛치]]를 만들 생각을 했다.((「……그래. 하지만 그게 문제야. 이건 린에게는 말하지 마, 시로. 보석검의 투영. 토오사카의 유산을 복제하는 건, 린의 방법으론 불가능해」「왜냐면 시로의 투영은 투영마술이 아닌걸. 보통 투영마술이라면, 어느 정도 오리지널과 비슷하게 만든 것에 "투영"을 겹쳐서 "보강"하는 건 가능해. 하지만 시로의 투영은 달라. 시로는 1부터 10까지 전부를 자신의 이미지로 만들지 않으면 형상화 할 수 없어. 왜냐하면---네 마술은 투영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구현화하는 거니까」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아쳐의 팔]]을 받은 [[에미야 시로]]와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은 린에게 진실을 말하지 않고, [[아조트 검]]은 따로 남기고 [[전이]]로 [[대성배]]를 만들 적 [[유스티치아 리즈라이히 폰 아인츠베른]]의 기록에 [[전이]]해 기억 속의 [[보석검 젤렛치]]를 등록해 [[투영]]한다는 강수를 두었다.((「하지만 이리야. 나는 자신이 본 것이나, 아쳐가 만든 적이 있는 무기밖에 투영할 수 없어. 보석검인지 하는 것의 정보는 전혀 없어. 아무리 보석검을 흉내 낸 단검과 근간이 되는 설계도가 있어도, 보석검은 복제할 수 없다구」「알아. 시로는 우선, 내 기록(안)에 들어가 줘야겠어. 나도 본 적은 없지만, 내 안에는 보석검의 기록이 있어. 대성배를 만들어냈을 때, 토오사카의 대사부도 입회했어. 그 마도옹이 손에 든 검도 분명히 봤을 거야」「아, 이리야----」「됐으니까 눈을 감아. 시로의 몸은 그대로 두고, 의식만을 다른 장소로 옮길 거야. 전에도 했었지? 시로의 눈을 내 기록으로 옮길 테니까, 거기서 보석검을 해석해. ……시로가 안에 들어가면, 내가 왼팔의 구속을 풀겠어. 이백 년 전의 기록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압력과, 왼팔의 침식이 동시에 올 거야.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가능한 한 빨리 투영을 끝내」「--------」 이리야의 목소리는 떨고 있다. ……나를 정면에서 안은 이리야의 팔도, 작게 떨고 있다.「……보석검까지는 내가 데리고 갈 테니까, 시로는 숨을 멈추고 있기만 하면 돼. 잡념은 버려. 쓸데없는 건 보지 마. 시로는 내 안에서, 그 젤렛치를 골라내 오기만 하면 돼----」 ----공간이 갈라진다. 감각, 오감 모두가 이리야의 기록인지 하는 것 속에 들어갔기 때문인지, 그렇지 않으면, 왼팔의 구속이 풀렸기 때문인지. 아픔이 없는, 아픔이라는 인식은 이미 해당하지 않는 자기의 손상에 침식당하면서, 몇 겹이나 겹쳐 회전하는 아픔 속에 떨어져간다. 장소가 어딘지 알 수 없다. (중략) ----시야가 좁아진다. 세계가 확대된다. 쓸데없는 것에 의식을 쪼갰다. 의식을 쪼갰으니까, 몸이 절반이 됐다. 줄어든 몸, 낮아진 시야로는 세계는 너무 넓다. 그래서야 얼마 안 있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된다. 이백 년 전의 의식, 그 제작과정 따위 관계 없다. 지금 봐야 하는 것은 단 하나. 대성배를 눈 아래에 눈여겨보며, 일의 전말을 지켜보는 한 노인이 손에 든, 그 검에만 의식을 할애한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그렇게 안 쓰고 남은 [[아조트 검]]은 [[흑화 세이버]]와의 결전에서 최후의 일격을 먹이는 수단으로 쓰인다. ■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에 대한 [[토오사카 린]]의 반응에 대해서. → [[페이트]] 루트에서는 [[에미야 시로]]가 [[마토우 신지]]의 정보를 알아 오자 '아마 그 놈이 결계를 쳤겠지...' 하고 짐작했다.((「내 미스였어. 신지는 확실히 마크해 뒀어야 했는데. 알고 있었으면 결계를 치게 하는 일은 없었을걸」「아아, 아니. 학교에 결계를 친 건 신지가 아니라고 했었어. 학교에는 또 한 명 마스터가 있다는데」「응, 그건 그렇겠지. 학교에는 아직 한 명 더, 우리들이 모르는 마스터가 있는 건 명백해. 하지만 시로. 너 설마, 결계를 치지 않았다는 신지의 말을 믿는 거야?」「……아니, 그렇게까지 호인은 아냐. 신지가 학교에 있는 이상, 절반 확률로 신지의 짓이라고 생각해. 남은 절반은, 아직 정체를 모르는 마스터겠지」「절반……그 시점에서 대단한 호인이라고 생각하지만. 뭐, 그건 그거대로 좋아. 그런 쓸데없는 부분이 네 맛이기도 하고, 그렇기에 신지는 정체를 밝혔을 거고 말야」- 페이트 루트의 내용)) →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는 머릿속이 복잡해 깜빡 스킬이 발동해서 [[마토우 신지]]가 [[마스터]]가 되었다고 커밍아웃 했지만 [[호무라바라 학원]]의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의 주인이라고는 고려조차 하지 않고 않다가 돌이킬 수 없는 대참사를 낼 뻔 했다.((「있잖아, 토오사카. 신지네 집(마토 가)가 마술사의 가계라고 하는데, 알고 있었어?」「응, 알고 있었어. 하지만 마토 가는 이 수십 년간 쇠퇴했다고 아버지가 말했었어. 지금의 마토 가에는 마술사로서의 혈맥은 없다고. 그건 사실이야. 그러니까 신지가 마스터가 됐다고 듣고 놀랐는데」 뭐야, 역시 알고 있었나. 그렇지, 이 일대의 토지를 관리하고 있으니까, 역사 있는 마술사 가계 따위 전부 알고 있을 거고, 신지가 마스터라는 것 정도... 아니, 잠깐 기다려………… ! ! ! ! !「토오사카! 신지가 마스터라고 알고 있었던 거야!?」「아하하. 미안미안, 나도 오늘 아침에 안 거야. 신지가 마스터가 될 리가 없다고 우습게 봤는데 예상이 빗나간 거 같아」 토오사카는 아무렇지도 않은 일인 양 말한다.「…………?」 뭔가, 이상한데. 학교에 있는 3번째 마스터를 찾고 있었던 주제에, 신지를 전혀 문제시하고 있지 않은 듯한……?「토오사카? 신지는 그, 마스터잖아?」「응. 하지만 딱히 별일 아니잖아. 신지 자신에게 마력은 없고, 그렇게 대단한 일은 하지 못해. 우리들의 적은 학교에 숨어있는 마스터인걸. 신지는 마스터로서의 기척도 없고, 우리들이 찾고 있는 상대와는 달라」「……? 그럼 학교에는, 도합 4명의 마스터가 있다는 건가?」「그렇게 되는 거 아냐? 뭐, 신지에게는 얌전히 있으라고 말했으니까, 방해 받는 일은 없겠지만」 ……또다시 신경 쓰이는 발언. 아니, 애초에 토오사카는, 어떻게 신지가 마스터라고 안 걸까……?「토오사카. 잠깐, 오늘 아침 이야기를 자세히 들려줘」「? 자세히고 뭐고, 신지 쪽에서 말을 걸어 왔어. 나도 마스터가 됐으니까, 둘이서 손을 잡지 않겠냐고」나쁜 예감이 들었지만, 여기서 납득할 수는 없다. 「다음. 그 다음은 어떻게 했어」「다음이고 뭐고, 당연히 거절했지. ……그런데도 그 녀석,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잖아. 그만, 시로가 있으니까 마토 군은 필요 없다고 말해 버렸어」 아하하?, 하고 재미있는 후일담 틱하게 말하는 토오사카. 「……………………」 신지 녀석이 어딘가 이상했던 건, 그게 원인이겠지. 하지만 「……그래서 토오사카는 어쩔 거야. 신지를 내버려 둘 거냐. 학교 결계는 신지가 치고 있잖아」「에?」 토오사카의 움직임이 멈춘다. ……역시. 이 녀석, 신지가 결계의 주인이라고 알아채지 못했구나! 「아냐, 토오사카. 분명히 신지는 마술사가 아니야. 하지만 그 결계는 신지가 친 거야. 분명히, 캐스터처럼 서번트 쪽이 마술에 뛰어난 게 아닐까」토오사카는 순식간에 창백해져 간다. 「토오사카. 너, 눈치채지 못했었냐」「……아니. 그 결계가 서번트에 의한 것이라는 건 알아챘었, 는데」 그것과 신지가 이어지지 않았던 건가. ……아까까지의 토오사카를 다시 떠올린다. 분명히, 토오사카의 머리 속은 어젯밤 사건으로 꽉 차서, 신지에 대해서 생각할 여유가 없었던 거겠지. 토오사카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일생 일대의 대실수다.「안 좋아. 까딱 잘못하면 신지 녀석」당장 일어나서, 출구를 노려보는 토오사카. 그, 순간. 마치 잰 것처럼, 그 이상은 발현했다.「결계!」 붉게 물든 하늘. 학교 부지 전부를 감싼 붉은 공기는, 빨아들이는 것만으로 의식을 마비시키려고 한다. ……체내에서 마력을 생성할 수 있는 마술사라면 그리 영향은 없지만, 마력이 적은 인간이라면, 숨을 쉬는 것만으로 혼수상태에 빠지고, 결국 죽음에 이르겠지.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 사람을 죽여야 할 때는 냉정하게 죽인다고 말하며 실제로 사람을 죽일 각오는 되어 있으나((「……호오. 그럼, 그 마스터가 눈앞에 있으면 이야기는 다른 건가. 예를 들면, 아직 마스터로서의 자각도 없는 채로, 에미야 시로 쪽에서 네 앞에 나타났다고 하면」시험하는 듯한 말. 감정이 없는 그 목소리에, 밤 거리를 내려다보면서,「죽일 거야. 그런 것도 모르는 녀석에게, 다할 의리 따위 없어」자신에게 들려주듯이, 토오사카 린은 단언했다. (중략) 「거기까지야. 거기 서번트, 손가락 하나라도 움직이면 마스터의 목숨은 보장 못해」다시, 그 검을 정지시켰다. 시선이 올라간다. 로비에 있는 자 전부가, 테라스에 선 소녀에게 의식을 돌린다. 토오사카의 손은 신지에게 향해져 있었다. 신지에게 마술사로서의 적성이 없다고 해도, 그 의미는 알겠지. 토오사카는 진심이다. 저 남자가 검을 내리치면, 보복으로 확실하게 신지를 처치한다. 「토, 토오사카……! 너까지 어째서 여기에……!?」 토오사카는 대답하지 않고, 그저 신지에게 조준을 맞추고 있다. 「뭐, 뭐야, 너 진심으로 날 쏘려고 하는 거냐, 이 살인자……!」「죽인 건 그 쪽이 먼저잖아. 물론, 어떻든지 이쪽 생각은 안 바뀌어. 신지. 죽일 권리와 죽임을 당할 권리는 똑같아. 그런 건, 인간이라면 마술사가 아니라도 본능으로 이해하라구」-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시점에서는 배드엔딩을 제외하면(배드엔딩에서는 [[투영]] 전용 지팡이가 된 시로의 목숨을 끊어주거나, 거대한 위험성을 지닌 [[마토우 사쿠라]]를 처분하거나 한다) 한 사람도 자기 손으로 죽인 적이 없다. 심지어 당시 기준으로 인간 쓰레기인 [[마토우 신지]]가 육괴나 마찬가지인 [[성배]]의 핵이 되자 냅다 [[엑스칼리버]] [[진명개방]]으로 쓸어버리지 않고 무리해서 구출하기도 한다.((「기, 기다려, 토오사카, 그건」「시로는 여기서 저 녀석을 막아줘. ……무리라는 건 알고 있지만, 세이버가 올 때까지 어떻게든 버텨. 신지는, 내가 책임지고 끌어내 올 테니까」「뭐, 끌어내 온다니, 너」「알고 있어. 그래 봬도 사쿠라 오빠고, 죽게 내버려둘 수는 없는걸. ……거기에, 구할 수 있다면 구하는 게 시로의 신조잖아」-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완전히 자신을 죽이고 싸우는 [[세이버(아르토리아)]] 정도는 아니지만 전투시 무른 부분과 정을 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세이버 만큼 달관하지는 않지만, 그렇기에 목숨을 건 싸움에서도 화려함을 잃지 않는다.((「무기질, 인가요……? 그렇군요, 그렇게 의식했던 적은 없지만, 검을 쥐고 있을 때는 감정이 멎어있는지도 모르겠군요. 그건 시합이라고 해도 변함은 없겠죠」「흐응. 뭐야, 그건 여자의 몸으로 검을 잡기 위한 마음가짐이라는 거? 체격에서 떨어지니까, 마음만은 지지 않아야지, 하고」「그건 아닙니다, 린. 냉정한 것은 싸울 때의 마음가짐이지만, 그건 남자도 여자도 관계 없겠죠. 린도 역시 전투 때에는 정을 버릴 터. 당신은 그게 가능한 사람이니까」「음……잘라 말하잖아. 뭐, 그거야 사실이지만. 하지만 세이버의 그건 나랑은 달라, 절대로. 내가 버리고 있는 건 무른 부분뿐인걸. 너 정도로 달관하지는 못해」「그런 것 같군요. 그래서 당신은 화려한 거겠죠. 싸움 속에서도 여성의 부드러움을 유지할 수 있으니까」- 페이트 루트의 내용)) 고집과 성미, 제멋대로가 강렬해서 자신이 죽을 상황이 눈 앞에 닥쳐도 포기하지 않는다.((눈이 점이 된다. ……아니, 놀란 것은 아니다. 토사카는 그런 녀석이라는 건, 이미 진작에 알고 있다. 이 녀석은 어이없을 정도로 강한 성미에, 터무니 없을 정도로 제멋대로이고, 넋을 잃고 바라볼 정도로, 선명한 녀석이었다.「하지만, 그럼 어떻게 할 거야. 혼자서 해 나갈 거냐. 아직 서번트랑 마스터는 남아 있잖아」「그래. 그러니까, 당분간은 여기서 정보를 모을 거야. 류도사의 조사도 재개하지 않으면 안 되고」「당분간은 여기에 남아---괘, 괜찮아!? 그렇게 해 주면 고맙지만, 이미 협력관계는 끝났잖아. 그렇다면----」「무슨 말 하는 거야. 버서커한테 이길 수 있었던 건 아쳐 덕분이잖아. 협력관계는 끝났지만, 아직 그 빚은 남아 있어. 다 갚을 때까지 여기를 제공하는 건 당연하잖아」「……거기에, 책임은 마지막까지 진다고 했잖아. 잠깐 동안이었지만 사제관계가 되기도 했고. 너를 혼자 놔 두면 미덥지 못하니까 걱정돼서, 성배전쟁 하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 ……즉, 그런 거다. 이미 지금은 꽤나 옛날이 된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에미야 시로가 동경하고 있었던 토사카 린이라는 건, 즉 이런 여자애였던 거다. 그래서, 솔직히 기뻤다. 토사카는 이렇지 않으면 안 된다. 애초에 이렇게 고집 센 녀석이 간단히 포기하는 날에는, 내일부터 뭘 믿어야 될지 알 수 없게 된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하지만 반대로 포기하지 않아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이해한다는 [[코토미네 키레이]] 식으로 말하면 멋지고 향기롭다는 모순을 품고 있다. 그 모순 덕에 죽음에 대한 공포는 거의 없다.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포기는 하지 않는다. 이 순간에도 도움의 손길이 올지도 모르고, 어떤 문제로 방이 통째로 무너지고 자신만이 살아난다, 라는 기적도 있겠지. …………뭐, 있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포기는 하지 않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것도 이해하고 있다. 그렇기에, 그다지 공포는 없었다. 있다고 한다면 하나뿐. 자신이 죽은 뒤, 분발해서 구하러 온 녀석이 어떤 얼굴을 할지, 상상하면 거북해진다. 울리는 건 싫다. 자신이 울렸다고 생각하면 화가 나고, 어떻게 사과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니, 애초에 죽어버리면 어떻게 사과하고 뭐고 없지만, 그래도 울리는 건 싫었다. “미안, 에미야 군. 나, 먼저 리타이어할게” 그러니, 지금 사과하기로 했다. 그래서 뭐가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지만, 마음은 깨끗이 진정돼줬다. (중략) 「그렇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는 게 너다, 린. 동시에, 뒤집히지 않는 현실을 순간에 인정하는 것도 네 멋진 점이지. 좋아. 그 모순은, 상당히 향기롭고 좋다」-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 [[무한의 검제]] 루트에서 [[아쳐(에미야)]]에게 인질로 잡혀갔을 적 [[항마력]] 조치를 하여 [[마력]]의 유동을 저해시키는 아쳐 특제 포박전용 끈으로 묶여서 [[마술회로]]가 엉망이 되고 [[마력]]을 생성할 수 없으며 [[령주]]의 발동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린 수준이라면 억지로 풀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나 그 즉시 감시자에게 처단당한다. [[아쳐(에미야)]]가 감시한다면 바로 기절시키며, [[마토우 신지]]가 감시한다면 실컷 갖고 놀다 힘의 가감을 잘못해서 죽여버린다. [[코토미네 키레이]]라면 그 자리에서 목을 날린다. 그러한 이유로 [[령주]]로 [[세이버(아르토리아)]]를 [[공간전이]] 시켜 자신을 구하게 하는 작전은 실행할 수 없었다.((……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자신의 상태는 최악이다. 분명히 말하자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손은 의자 뒤로 돌려져, 수갑 같은 것으로 구속되어 있다. 발목도 마찬가지로, 의자에서 일어서는 것도 불가능하다. 덤으로, 수갑이나 족쇄는 항마술이 걸려 있어서, 마술회로의 기능이 엉망이라 마력도 생성할 수 없는 모양.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Q. 20화에서 키레이에게 살해당하게 된 린이 령주로 세이버를 불러내지 않았던 것은 어째서입니까? 이미 신뢰관계도 쌓여있어서 시로가 성배전쟁을 포기한다고 말했을 때처럼은 안 된다고 생각한 겁니까. / 나스: 저 의자..... 랄까 손을 묶은 고랑은 마술행사(마력의 유동)을 저해시키는 아쳐의 포박전용 아이템이었습니다. 게임판에서는 말끔히 적혀있습니다. 뭐 그래도, 「우오오....!」하고 본심을 다한다면 마력으로 족쇄도 풀 수 있고, 령주도 사용할 수 있어요. 단..... / 타케우치: 「우오오....!」했다가는 눈 앞에 있는 악당에게 들켜서 즉살당하겠지.... 애초에 모 료우기씨와 같이, 마술조차 봉해지면 남은 것은 (약간 나날이 단련하고 있을 뿐인) 아가씨니까. / 나스: 응. 에미야였다면 뭔가 빠직하는 것을 목덜미에 맞춰서 기절. 신지였다면 실컷 갖고 논 뒤, 힘의 가감을 잘못해서 죽여버릴 거야. 코토미네였다면, 그런 기색이 보인 순간에 목 뎅강, 이에요. 타케우치: 신부는 어째서 그렇게 폭력적인 거야?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 리메이크 BD 박스2 부록 일문일답의 내용)) ■ [[성배전쟁]]과 린에 관한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어렸을 적 부터 성배전쟁에 참가하는 것을 전제 하에 키워졌으나 딱히 소원은 없다. 그냥 이기고 싶을 뿐이다. 덤으로 셰계를 자신을 중심으로 하는 가치관이라 받아들여 세계는 이미 자기 것이나 마찬가지라 여기고, [[성배]]를 이용한 세계정복 같은 건 귀찮아서 관심 없다.((「그렇겠지. 즉 처음부터 마스터가 되도록 키워진 너라면, 목적이 이미 있을 터. 나는 그걸 묻는 걸 잊고 있었다. 주인의 소망을 알지 못하면 나도 검을 맡길 수 없지. ———린. 그래서, 네 소원은 뭐냐」「소원? 그런 거, 딱히 없는데」「————뭐라고?」아, 아쳐가 재미있는 표정을 하고 있다.「그, 그럴 리는 없지! 성배라는 것은 소원을 이루어주는 만능의 잔이다. 마스터가 된다는 것은 성배를 손에 넣는다는 것. 그런데도, 이룰 소원이 없다는 건 무슨 말이지……!」「———————」 아쳐는 진지한 얼굴로 추궁해 온다. ……아아, 그런가. 성배를 손에 넣었을 때, 그 마스터가 무엇을 원하는가는 서번트에게 있어서도 관계 없지 않다. 하지만 이상한데. 아버지는 서번트에게도 소망이 있다고 했었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서번트의 소망이다. 나에게 원하는 것이 없다고 해서 아쳐가 신경 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좋아, 가령 명확한 소망이 없다고 한다면, 막연한 소원은 어떠냐. 예를 들면, 세계를 손에 넣는다 같은」「어째서? 세계 같은 건 이미 내 거잖아」「——————」「이봐, 아쳐. 세계라는 건 즉, 자신을 중심으로 한 가치관이잖아? 그런 건 태어났을 때부터 내 거야. 그런 세계를 지배해라 라고 하면, 나는 이미 세계를 지배하고 있어」「————」 못마땅한 얼굴로 날 보는 아쳐. 질렸다. 이 녀석, 완고하네―.「말도 안 되는 소리. 성배라는 것은 소망을 이루는 힘, 현실의 세계를 손에 넣을 수 있는 힘이다. 그걸 원하는데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는 건가, 너는」「그치만 세계정복도 귀찮고, 그런 쓸데없는 걸 원해도 쓸모가 없잖아. 당신, 상당히 상상력이 빈곤하네」「……. 이해하기 힘들군. 그럼 무엇을 위해 싸우나」「거기에 싸움이 있기 때문이야, 아쳐. 덤으로 받을 수 있는 건 받아 둘 거고. 성배가 뭔지는 모르지만, 언젠가 원하는 게 생기면 쓰면 될 뿐이잖아? 인간, 살아있으면 원하는 건 한이 없고」「———즉, 너는」「그래. 단지 이기기 위해서 싸우는 거야, 아쳐」「————————」후우, 하고 어깨를 움츠리는 아쳐. 내 말에 심히 기가 막혔는지, 겨우 어깨에 들어간 힘이 빠진 모양이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 린의 [[성배전쟁]]에 관한 지식량은 기묘하다. [[토오사카 토키오미]]가 남긴 유언과 거기에 적힌 관련 지식을 보았음에도, [[아쳐(에미야)]]가 알려주기 전에는 [[영체화]]와 [[혼]]의 섭취를 몰랐다.((「아아, 그 얘긴가. 그것도 문제는 없다. 확실히 갈아입을 필요는 있지만, 그건 실체화해 있을 때뿐이지. 서번트는 본래 영체다. 비전투시에는 영체가 되어 마스터에게 가는 부담을 줄이지」「아, 그래. 소환되었다곤 해도 영령은 영령이지. 영체에 육체를 부여하는 건 마스터의 마력이니까, 내가 마력제공을 커트하면」「자연히, 우리들도 영체로 돌아간다. 그렇게 된 서번트는 수호령 비슷한 거지. 레이 라인 으로 이어져있는 마스터 이외에는 관측되지 않는다. 물론, 대화 정도는 할 수 있으니 정찰이라면 지장은 없지만」「우와, 편리. 그럼 정말로, 다른 마스터를 찾아내는 건 어렵겠네」「그렇지. 하지만 마술사는 마술사를 지각할 수 있잖나? 그것과 마찬가지로 서번트도 서번트를 감지할 수 있다. 뛰어난 마술을 아는 서번트라면, 멀리 떨어진 서번트의 위치까지도 파악할 수 있겠지」(중략)「아쳐. 당신들은 그런 거야?」나도 모르게, 차가운 목소리로 추궁했다.「……짐작하는 게 맞다. 우리들은 기본적으로 영체라고 했었지. 때문에 식사는 제2(혼), 혹은 제3(정신)요소가 된다. 너희들이 고기를 영양으로 삼듯이, 서번트는 정신과 혼을 영양으로 삼지. 영양을 취해봐야 기본적인 능력은 변하지 않지만, 섭취하면 섭취할수록 터프해진다———즉 마력 저장량이 상승한다, 라는 거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성배전쟁]]의 주기가 60년이라는 사실도 몰랐다.((「납득했어? 그럼 조금 더 얘기를 해 줄게._성배전쟁이라고 하는 게 뭔지는 나도 잘은 몰라. 다만 수십 년에 한 번, 7명의 마스터가 선택돼서, 마스터에게는 각각 서번트가 주어진다는 것만은 확실해」「나도 마스터로 선택된 한 사람. 그래서 서번트와 계약했고, 너도 세이버와 계약했지. 서번트는 성배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성배가 준 패밀리어라고 생각하면 돼. 그래서, 마스터인 우리들은 자신의 서번트와 협력해서, 다른 마스터를 처치해 가야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하지만 과거 4번 약한 [[서번트]]가 대영웅을 이겼다던가 4번 모두 [[세이버]] 클래스가 우승했다던가, 역대 [[버서커]]의 [[마스터]]는 전원 자멸하였다던가 하는 잡다한 쪽으로는 지식을 많이 알고 있다.((서번트가 얼마나 강한가는 영령의 격으로 결정된다. 하지만, 일은 그렇게 간단하게 되지 않고, 아무리 뛰어난 영령이라도 주어진 클래스에 따라서는 고전을 강요당한다. 그것이 클래스 별 특수능력, 소가 대를 타도하는 가능성이다. 일곱 클래스는 각각이 다른 부가능력을 가지고, 그 상성에 따라서는 격이 위인 상대에게 승리하는 일도 있다. 그 예로, 과거에 4번, 지명도가 낮은 영웅이 대영웅을 이긴 일도 있다는 듯 하다. 내가 아는 한, 가장 뛰어난 서번트는 세이버다. 과거 4번, 세이버는 전부 마지막까지 이겨 살아남았다. 세이버, 랜서, 아쳐 이 세 클래스는 강력한 대마력을 가진다고 한다. 솔직히 말해서, 이 녀석들에게 마법은 통용되기 힘들다. (중략) 물론, 서번트가 강하면 강할수록, 마스터에게 가는 부담은 크다. 과거, 버서커를 얻은 마스터는 폭주하는 서번트를 다루지 못하고, 마력이 떨어져서 자멸해 왔다. 단 한 사람 예외도 없이.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프롤로그의 내용)) [[아인츠베른]]은 몇 번인가 [[성배]]를 얻을 뻔 했다는 [[마술사]] 가문이라고 이름 정도만 알고 있다. ((「이리야스필……버서커의 마스터로군요. 린은 그녀를 알고 있는 듯 했는데」「……뭐, 이름 정도는 알고 있어. 아인츠베른은 몇 번인가 성배를 얻을 뻔 했다는 마술사 가계니까」「……성배전쟁에는 익숙하다, 라는 거로군요」 - 페이트 루트의 내용)) [[아인츠베른 성]]의 경우 그것이 진짜 성을 지어 놓았다는 사실은 파악 못 했지만 교외에 별장을 갖고 있다는 정도로 알고 있었다.((「글쎄. 하지만, 어디에 있는지는 짐작이 가. ……옛날에, 아버지에게서 들은 적이 있어. 아인츠베른은 교외의 숲에 별장을 가지고 있다고」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숲의 지도를 갖고 있는데 아주 옛날 지도이나 대충 길은 맞는다. [[전이]]로 길을 안내 받은 [[에미야 시로]]가 움직이는 루트와 지도의 안내가 동일했다.((또 말 안 해도 되는 걸.「잘 됐다, 그럼 안내해 줄래? 나도 장소는 대충 알지만, 아주 옛날 지도니까 신빙성이 낮아서. 에미야 군이 안다면 얘기는 빠르지」(중략) 「----말해두는데. 나도 길에 확증은 없어. 헤매도 불평하지 마」「그건 걱정할 필요 없어. 네가 향하고 있는 방향, 지도랑 딱 일치하는걸. 내 지도랑 에미야 군의 안내가 있으면 절대 헤맬 일 없어」-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 토키오미가 쓰던, [[마스터]]로서 [[스테이터스]]를 파악하는 책을 챙겨두었다가 [[페이트]] 루트에서 [[에미야 시로]]에게 협력의 증표로 줬다.((「그럼, 우선은 계약금. 이거 줄 테니까, 협력의 증표라고 생각해 줘」어디에 숨겨 가지고 있었는지, 토사카는 테이블에 한 권의 책을 꺼낸다. 외관은 딱 일기장이다. 타이틀은 없고, 표지는 와인레드. ……어딘지 모르게 토사카틱한 컬러링이다. 「우리 아버지가 가지고 있던 거지만, 이제 필요없으니까 줄게. 어엿한 마스터한테는 필요 없는 거지만, 너한테는 필요할 거라고 생각해서」토사카는 펼쳐 봐, 하고 시선으로 재촉해 온다. 「……그럼, 잠깐 실례」팔락, 하고 적당히 페이지를 넘긴다. ----그러자. 책에는 아무것도 쓰여있지 않을 텐데, 이상한 영상이 뇌리에 떠올랐다.「 토사카, 뭐야 이거」 「각 서번트의 능력표야. 성배전쟁에는 정해진 룰이 있는 건 이미 알고 있잖아? 그건 서번트에게도 해당되는 거야」- 페이트 루트의 내용))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토오사카 린]]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대체 뭔 수작을 부렸는지 린이 그 폭주하는 [[대성배]]를 봉인하는 데 성공했다.((린: 라는 얘기로 성배는 무사히 입수라는 거지. 성가셔서 지금의 나는 사용할 수 없어서 당분간 봉인할 수밖에 없지만. / 아쳐: 그건 현명한 판단이지만... 이건 어떻게 된 일일까나... 마스터. / 린: 어떻게 된 거냐니, 보는 대로인데? 전혀 마스터에게 도움이 안 되는 서번트에게는 그 정도 크기면 충분하잖아? 당분간은 반성하도록 해.( ... 사실은 제대로 계약하면 마력이 금방 바닥나기 때문이지만... ) / 아쳐: 아니, 그건 그렇고 이런 건 내 스타일이 아닌데... / 린: 괜찮아, 의외로 어울려 아쳐. 이걸로 후유키에서 가장 강한 게 누구인지 증명되었고 다음은 정의의 마법소녀라도 해볼까? 응! 마침 마스코트도 있고. / 아쳐: 더욱더 창피해! 아아...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성배를 파괴했어야 했어...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토오사카 린 스토리모드 엔딩 대사)) → [[세이버(아르토리아)]] 曰, 린이라면 [[성배]]를 얻으면 자기를 위해 쓰되 세계를 파멸시키는 소원은 안 빌겠지.((「……후후. 린이 들으면 화내겠군요. 그녀는 그런 말을 할 사람이 아닙니다. 그녀라면 성배를 자신만을 위해서 쓰겠지만, 그건 결코 세상을 혼란에 빠뜨리는 것이 아니겠죠」「그래? 나는 다른 의미로, 그 녀석에게만은 성배를 넘겨줘선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페이트 루트의 내용)) → [[바제트 프라가 마크레밋츠]]가 [[마술협회]]에서 파견되었다는 사실은 미리 통보 받았었다. 하지만 [[페이트]] 루트의 이야기가 극후반부에 접어들어도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아 그녀가 묵었다는 [[쌍둥이 저택]]으로 가 보니 남은 건 핏자국과 [[령주]]를 강탈당한 왼팔 뿐이었다.((「! 랜서의 마스터가 판명된 건가요?」「응, 뭐……알았다고 할까,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할까. 실은 말야, 랜서의 마스터는 마술협회에서 파견된 밖에서 온 마스터야. 그 자체는 이미 알고 있었고, 좀 전에 그 녀석의 집을 보고 왔는데……」「린. 그런 위험한 일은 피해야 합니다. 적의 진지가 어디 있는지 알았다면, 저에게 말해주면 되죠」「나도 그럴 생각이었어. 하지만 말야, 밖에서 상황을 살펴봤더니 아무래도 이상한 거야. 그래서, 아무래도 거길 비우고 있는 것 같아서 안에 들어가 봤더니, 있었던 건 핏자국이랑, 령주가 없어진 왼팔뿐이었어. 그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었어. 팔은 베인 거겠지만, 그 출혈량으론 생존은 절망적이겠지……랜서의 마스터는, 진작에 죽어 있었던 거야」 - 페이트 루트의 내용)) → [[헤븐즈 필]] 루트에서는 다른 죄목은 아무래도 좋지만 [[근원의 소용돌이]]에의 통로를 열기 직전에 닫아버렸다는 죄목은 용납받지 못 해 [[시계탑]]에 끌려가서 모가지가 날아갈 뻔 했다. 중동이나 [[일본]]으로 도주할 까 고민하던 중에 [[키슈아 젤렛치 슈바인오그]]가 뿅 하고 나타나서 제자를 받는 대가로 린의 죄목을 없에 주고, 6대 만에 [[마법]] 끄트마리에 도달했다고 칭찬해 줬다. 그것으로 [[시계탑]] 입학 프리패스를 받아 [[마토우 사쿠라]]에게 [[세컨드 오너]] 자리를 일임하고 건너갔다.(("아-, 나도 여기까진가아. 이렇게 되면 협회와 반목하고 있는 중동권으로 도망치든지, 일본에서 철저항전이다" 라고 각오를 하고, 탈주 준비까지 했는데, 그 때는 그거, 내버리는 사람이 있으면 도와주는 사람도 있는 법. 토오사카 린을 탄핵하는 회의장에,「---아니. 제자가 불미한 일을 저지른 건 내 책임이기도 하지」라고, 수백 년 만에, 높으신 분들보다 조금 높은 할아버지가 나타나서, 나에게 걸려있던 죄상을 저-언부 없던 걸로 해 줬던 거다. 물론, 그 할아버지가 나 대신 벌을 받아준 건 아니다. 마술사의 세계는 등가교환(give & take). 할아버지는, 터무니 없게도「좋다. 그럼 제자를 받도록 하지. 가르치는 건 세 사람까지다. 각 부문, 협의 끝에 장래성 있는 자를 선출하라」 라는 폭탄발언을 지껄이셨다. 여하튼 행방불명인 마법사가 나타나서, 더군다나 제자를 받아주마, 라는 거다. 회장은 대혼란. 나 같은 잔챙이 따위 어찌되든 상관없게 돼서, 각각이 자신의 부문에 뛰어들어가서 매일 밤낮으로, 선발을 위해 대소동이 일어났다. 그래서, 머-엉해져 있는 나에게 할아버지는 히죽 웃고는, 「개천에서 용 났다 , 라는 건 네 나라의 말이었지. 토오사카는 가장 싹수가 없는 제자였는데, 겨우 여섯 대만에 도달할 줄이야」(중략) ……뭐어, 그리하여 나는 무죄방면. 더군다나 시계탑으로 가는 프리패스도 받아버려서, 학교를 졸업한 뒤, 동생인 사쿠라에게 후유키의 관리를 일임하고, 즉각 런던으로 떠난 것이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에 와서 [[5차 성배전쟁]] 당시 다른 참가자를 찾기 위해 [[마력]]침을 사용했다는 설정이 붙었다. 아버지가 만든 것과 자신이 만든 것 두 개를 갖고 있다 한다.(("그건?" "마력침." 그녀가 꺼낸 물건은, 나침반과 비슷했다. 그렇달까, 나침반 그 자체다. 아름다운 장식이 되어있고, 방위를 가리키는 바늘은 북쪽과는 다른 방향으로 흔들흔들거리고 있다. "옛날에, 생일 선물로 아버님께 같은 걸 받았었는데, 이건 내가 처음부터 만든 오리지널." "혹시, 성배전쟁에서 쓴 건가요." 젊은이의 질문에, 린은 당돌한 웃음으로 답했다. "성배전쟁에서는 정석이었거든. 거리를 걷다가, 자신과 같은 참가자를 찾는다는 게 말이야. 도쿄는 넓으니까, 다른 장치가 필요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에르고의 감각와 합치면, 가능하지 않을까?"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include(토오사카 린 보조페이지1) #include(토오사카 린 보조페이지2)

表示オプション

横に並べて表示:
変化行の前後のみ表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