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으로 들어오신 분들 안내, 검색방법

PC화면 기준으로 좌우에 보이는 사이트 메뉴가 스크롤을 내려야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를 눌러주세요.
PC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 모양 칸을 클릭하고 적어주세요.


※ 모바일 페이지의 좌우 메뉴 링크

모바일 페이지에서 좌 우 사이드 매뉴가 아에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접수되어서 찾아가는 링크를 마련했습니다.

좌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각 문서의 대분류(용어사전, 인물일람 등)를 정리하였습니다)
우측 페이지 바로가기 버튼
(게시판, 채팅창, 그 외 잡다한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간단한 TIP & 알림(좀 더 자세한 내용은 운영방침 & 메뉴설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 설정놀음은 그 작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 정리된 글만 근거로 들면 사심이 들어가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설정놀음 하기 전에 원작을 플레이하도록 합시다.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종말장치(終末装置)는 말 그대로 무언가를 종말로 이끄는 존재다.


작중에서 등장하는 종말장치

비스트(티아마트)의 라흠
라이더(케찰코아틀)에 따르면 라흠은 다른 개체와 의식을 공유해서 개인이 아닌 군체로 돌아가 우르크 특이점을 종말로 이끄는 특성 상 신인류가 아닌 그저 종말장치라 한다.*2

수르트
범인류사에서는 북유럽 신화를 끝내는 종말장치이며 이문대 북유럽에서는 별 자체를 불사르는 종말장치다.*3

이문대 브리튼에서의 보티건, 오베론
이문대 브리튼의 보티건은 브리튼 섬이 낳은 종말장치로 모스의 왕을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악의로 나타나 브리튼 섬을 멸망으로 이끌려 했으나 모르간에게 두 번 저지당했고. 세 번째 출력 방법으로서 오베론이 되었다. 오베론모르간에 의해 뒤섞여버린 범인류사의 영향으로 요정왕 오베론으로서의 영기가 덧씌워졌고 그래서 종말장치로서의 목적과 요정왕 오베론으로서의 존재방식이 혼재하게 되었다.*4*5

이문대 브리튼에서의 멜뤼진
사람의 사고를 잃은 멜뤼진은 요정들의 유해를 불사르는 종말장치가 된다.*6

세파르
문자 그대로 별과 문명을 종말시키는 존재다.*7


이외, 종말장치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트리스메기스토스2에는 종말시계라는 기능이 있다. 종말시계 단편정리(카타스트로프 디프래그먼테이션)과 종말시계 선행입력(카타스트로프 오토메이션)이 언급된다.*8

아쳐(이슈타르)하늘의 숫소 부활의식을 할 때 옆동네 모 양반이 민폐질할 때 쓴 '토오사카 머니 이즈 파워 시스템'과 비슷한 '퀀텀 파워 시스템'이라는 ATM 기기 비슷한 걸 꺼낸다.*9 아쳐(알테라 산타는 이걸 종말장치의 일종이라 평가했다.*10

포리너(반 고흐)의 막간의 이야기에서 시뮬레이터가 맛이 가 고흐 생전을 재현한 공간에 어쌔신(잭 더 리퍼)가 다수 소환되어 적으로 나온다. 이는 잭 더 리퍼 사건을 모델로 한 종말 개념 밈 오염 재해로, 혼란스러운 산헙혁명의 시대가 배경인 특이점 같은 시뮬레이터 공간에 선명하고 강렬하고 매력적인 세계를 멸망시키는 살인귀의 개념이다. 이런 일이 발생한 건 칼데아의 고흐가 최근 잭 더 리퍼에게 감명을 받아 이 특이점에서 지면에 잭 더 리퍼의 낙서를 10~20개 정도 그려서다. 본래 어쌔신(잭 더 리퍼)는 종말의 이미지와 거리가 멀지만 고흐가 그녀의 영기에 포함된 개념을 어머니와의 재회, 약속의 땅(모체)로 귀환으로 해석해서 일상 작업으로서 해체에 재회(만나고 싶다)를 겹쳤고 그렇게 태어난 선한 살인귀의 개념이 종말 기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11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번역 퍼갈 수 있게 허락해주신 것에 경애를 담아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 레드슈즈님(http://blog.naver.com/hjrew1106)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번역
■ 계양균님(http://www.gyeyang.xo.st/) : 멜티블러드 번역
■ 타이시님, 생물체님, Master-J님 : 멜티블러드 리액트 번역
■ アイギス님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번역
■ 시스타일님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진 시나리오 모드, 보스러쉬 모드 번역
■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rutd.net/, 구 취월담)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 귀챠니즘님(http://blog.naver.com/wlsska6327) : 페이트 아포크리파 어쌔신 편 번역
■ 밤나무님(http://blog.naver.com/holy_tree) : 마법사의 밤 번역
■ 아르크님(http://blog.naver.com/asura7777777) :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번외편 '벌꿀을 둘러싼 모험' 번역
■ 크리스Φ님(http://moonchaser.tistory.com) : 달의 산호 번역
■ 붉은박쥐님(http://redbat.egloos.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팜플렛 일문일담 번역
■ Steins;Gate(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yuko3&ncate=1)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1권 동봉 드라마CD 번역
■ TYPE-MOON /「 α 」(http://cafe.naver.com/uunmask33/530417)의 곽달호대위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2권 동봉 드라마CD, 콤프티크 부록 페이트 제로 사운드 드라마 외전 번역
■ 난 나님.(http://blog.naver.com/love2mix) : 페이트 프로토타입 선상의 메리 크리스마스 살인 사건 번역
■ 굿하님(http://patpat.egloos.com/5655941) : 비쥬얼 노벨의 성상원 타입문 인터뷰 번역
■ 그늘진 번역가님(http://blog.naver.com/lordcs95, lordcs95@naver.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BD BOX 동봉 드라마CD 번역
■ 루리웹의 헤레지아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길가메쉬 루트 번역
■ 미역5호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뱀탕님(http://ddr6rr.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세피아님(http://kula100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등 번역
■ pppppppp님 (http://blog.naver.com/gaeng99)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아포크리파,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혹은 괴물이란 이름의 식탁 번역
■ 라미아님(http://blog.naver.com/uryyyy)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페이트 엑스트라 ccc,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 인터뷰, 캡슐 마테리얼 등 번역.
■ 꿈유령님(http://blog.naver.com/jgwkrrk) : 페이트 더 팩트, 엑스트라 가든 동봉 용어사전,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 덤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 동봉 소설 세븐즈 필,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등 번역
■ 작지님(http://ecc1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캡슐 서번트 등 번역
■ 의지있는 크릴새우님(http://maidsuki.egloos.com/2652799) : 초 에로게 하드코어 우로부치 겐 심층 인터뷰, 타입문 에이스 vol9, vol.10 등의 인터뷰 번역
■ 시니님(http://blog.naver.com/twstring) : 페이트 아포크리파 2권 일부 번역
■ HNT님(http://blog.naver.com/hnt0620) : 마법사의 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번역
■ 네거티브 네러티브님(http://blog.naver.com/haneul0784) : 공의 경계 종말녹음 번역
■ 체리님(http://cherry-21.wo.tc/):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페어리밴드님(http://blog.naver.com/fairyband)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22年10月29日 14:04

*1 각주예시

*2 마슈 : 라훔, 지금도 바닷속에서 솟아 나오고 있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이 끝없는 마수 공장을 정지시켜야 해요! / 이슈타르 : 우리들한테 반응하지 않아…… 바다에서 막 튀어나온 라훔은 감각이 둔한 모양인걸. "지상을 목표로 해라", "옛 인간을 죽여라" 같은, 단일 명령밖에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야. / 케찰 코아틀 : 그것도 지금 뿐이야. 시간이 흐르면 다른 개체와 의식을 공유해서, 에리두에 있던 라훔처럼 되버려. 나 원ㅡㅡ 겨우 개인을 활용할 수 있는 종으로 키워냈는데, 지금 와서 군체로 돌아가버리면, 우리들 노력도 헛고생이 되잖아. 이건 신 인류가 아니라 그저 종말 장치. 여신의 이름을 걸고, 방치할 수는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화염의 거인. 검은 자. 화염의 세계 무스펠헤임에서 사는 거인들의 대표격. 북유럽의 최종전쟁 라그나로크에서 세계를 화염으로 불살라 버린 존재이다. 유래는 화산과 그 분화라는 설이 있다. 멸망의 운명만이 주어진 채 태어난 종말장치. 범인류사의 전설에는 남겨지지 않은 원초의 거인(이미르)의 파괴적 성질. 이를 가장 짙게 계승받은 존재가 바로 수르트이다. 이문사의 존재. 북유럽 이문대라는 세계의 중핵을 이루던 재앙. 신대에서 수르트와 마찬가지로 멸망을 담당하던 늑대 펜리르를 먹어치우고, 예정된 (범인류사와 동일한) 라그나로크에서 일탈하여 북유럽만이 아닌 별 자체를 불사르려 하였다. 그 행위는 미래가 없는 전정사상으로 가는 첫 걸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리라. 그러나 별의 소각을 코앞에 둔 순간 대신 오딘을 비롯한 신들이 반항하여, 이들을 전멸시키기에 이으렀음에도 수르트 본인도 육체가 「가짜 태양」 안에 봉인되고 말았다. 본래는 그대로 세계째로 전정사상이 되어 사라질 예정이었으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 오베론은 브리튼 섬이 낳은 서번트이며, 브리튼 섬이 낳은 종말장치(보티건)이기도 하다. 여태까지 다양한 형태의 『악의』로서 나타나(『모스의 왕』도 그 중 하나), 브리튼 섬을 멸망으로 이끌어 왔으나, 여왕력을 구축한 모르간에 의해 두 번 저지되어, 세 번째의 출력 방법으로서 만들어진 것이 『오베론』이다. 요정국에서 가장 기품 있는 바람의 씨족, 혹은 날개의 씨족 양쪽과 닮은 모습을 하고 있으므로 대인기를 끌었지만, 실제로는 요정이 아니라,「이미 진작에 죽어있는 역사가 10000년 이상이나 계속되고 있는 게 기분 나쁘다」「이 섬에 사는 것 모두, 이 섬의 모든 흔적을 없애고 싶다」라는, 섬이 가진 『생물에 대한 혐오감』이라는 토사물 속에서 태어난(태어나버린), 한 마리의 벌레에 불과하다. 허나 얄궂게도, 브리튼 섬은 『옛 요정 오베론』으로서 출력했지만, 모르간에 의해 뒤섞여버린 범인류사의 영향으로 『요정왕 오베론』으로서의 영기가 덧씌워져버렸다. 그의 안에서 『종말장치로서의 목적』과 『요정왕 오베론으로서의 존재방식』이 혼재하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 탄생한 순간, 나(僕)는 호흡조차 불가능했다. 손끝 하나 성히 살아 있지 않았다. 온몸이 썩은 번데기 속의 유체였다. 그 안에서, 아침햇살로 눈을 뜬 내 심정을 알겠어? 요정국 변두리, 가을 숲. 보금자리가 없는 요정, 괴롭힘만 당하다 도망 온 요정, 박해받은 요정이 모여 속수무책으로 죽어 가는 가을 숲. 이 이상 오갈 데도 없는 자들. 미움 산 채로 잊힌 채로 끝날 수밖에 없는 자들. 번데기는 그 한복판에 발생했습니다. 번데기는 요정과 똑같이 생겼지만, 실은 요정이 아니라 브리튼 섬이 낳은 종말장치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그것은 이미 사람의 사고를 잃었다. 그 사실은 큰 마이너스가 되진 않는다. 머나먼 과거에서부터 잔류하던 북쪽 요정들의 원념. 용의 유해에서 떨어진 죽어 가는 세포 덩어리. 이는 즉, 요정들의 유해를 불사르기 위한 종말장치. 원래부터 "존재하기만 하던 것"이었다. 더 이상 고통, 슬픔, 즐거움, 사랑이 없다. 뇌리를 스치는 전류(커맨드)는 단순하기 그지없다. / 『이유 : 불명. / 목적 : 브리튼 섬 붕괴를 저지하려는 자. / 목표 : 적 비행 물체. / 목표 : 적 비행 물체 끄트머리. / 행동 : 제거. / 행동 : 말소』 / 황혼빛 하늘을 누볐다. 바람을 가르는 소리를 울음소리로 바꾸며 질주했다.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다. 아무것도 느끼지 않았다. 사람다운 전류는 어디에도 남지 않았다. / 『목표 : 포착. 목표 : 포착. 목, 표───』 / 시각 정보가 흔들렸다. 텅 비었을 심장이 쑤셨다. 적 비행 물체 끄트머리에 선 목표물. 그 모습이, 그것에게는 몹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알테라 : 내 의사가......그렇게 신경쓸 만한 문제인가? 나는 파괴의 기계. 별과 문명을 종말시키는 장치에 불과하다. 너희들과 비슷한 모습은 하고 있어도 나는 다른 존재다. / 잔 : 다른 것 같지 않군요. 당신은 똑같은 서번트의 전뇌체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와 마찬가지로......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8 시온 : ───트리스메기스토스 Ⅱ. 종말시계 단편정리(카타스트로프 디프래그먼테이션), 정지. 상황을 종말시계 선행입력(카타스트로프 오토메이션)으로 이행. 상정 밖의 데드 엔드 발견 및 수정,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거 참, 역시 칼데아 분들! 『붕괴』할 미래를 23시간 58분째에 여유롭게 저지하셨네요! 저도 가만 못 있겠는걸요. 다음 데드 포인트에 대비해 준비해 볼까요. 으음, 남아 있는 흉흉한 특수 사안은…… 브리튼에서 떠난 비스트 유체와 과거 최대 규모급 특이점 발생 가능성…… 카독 씨의 회복은…… 대령주란 걸 분리하는 게 불가능하니까 그건 포기하고 끝마칠 수밖에 없나요……. 흠, 히에로글리프 예측으로는 『문제없음. 반란하라. 瞼瞼』? 뭐라는 거래─. 아랍어로 플리즈. 아무렴 어때, 이건 무시해야지. 그보다 지금 주목할 건 진짜 목적인 그 녀석이지. 과연 어쩔까─, 뭘 하려 할까─. (우웅) / 시온 : ……어이쿠, 이런 미래 예측이. 당연하기야 한데, 시간이 넉넉하지 않네요. 그러면 저도 서둘러 준비해야겠어요. 칼데아는 로스트벨트를 여섯 번 공략했죠. 『이성의 신』도 학습을 마쳤을 타이밍이고요. 피차 표적은 하나로 좁혀졌다 이건데요. 결원 없는 승리는 여기까지. 이 다음부턴 무사히 그칠 리가 없겠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이슈타르 : 그래 맞아. 이건 대지의 비명. 대지는 지금 저 아이를 만들어내기 위한 희생이 되고 있는 거야. 내가 전 재산을 써서 자선사업을 할 여신으로 보였어? 모든 건 이 때를 위한 의식에 불과해. 그래. 난 누가 1위가 되건 상관없었어. 전원이 전력으로 경쟁해, 완주한다――――― 그거야말로 나의 가장 큰 목적. 모든 팀이, 그녀들의 머신에 장착된 모든 파츠가 이곳에 모여든다―――――. 내가 토지에 붙인 금성의 텍스처 위에, 머신의 타이어로 마력을 잔뜩 새겨넣은 끝에! / 어렴풋이 수상하다곤 생각했었거늘! / 이슈타르 : 어머 그랬어, 구다오? 역시 내가 인정한 장래성 있는 마스터네. 하지만 구체적으로 내가 뭘 할지는 몰랐겠지? 가르쳐줄게――――― 똑똑히 잘 보도록, 이 출장 이슈타르 신전의 진정한 모습을! / 뭐냐 그건 OR 거대……ATM……? / 이슈타르 : 이슈타르 신전은 거짓된 모습! 이거야말로 내가 고생해서 만들어낸 극비계획의 심장부, 이슈타르 QPS(퀀텀 파워 시스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알테라 산타 : 크리스마스와 명계, 기적의 콜라보라고. 그럼 준비 됐겠지 마스터? / 좋아 항례의 프레젠트 초이스네 / 알테라 산타 : 홋홋홋. 날고있는 아가씨야. 그대에겐 이걸 주마. / 이슈타르 : 어머, 고마워. 어떤 거던 간에 보석은 기뻐♡ / 명계의 문 : (조――――――――용) / 알테라 산타 : ……또 이게 아니……라고…… 하지만 이슈타르는 기뻐하고 있는데……? / 양 : 메에-. (부족한 겁니다) 메에-. (욕망에 끝이 없는 겁니다) / 이슈타르 : 뭐, 뭐야 그 눈빛은! 정말 기쁘다고, 나!? 하지만 스스로에게 거짓말은 할 수 없다고 해야 할까, 좀 더 원 랭크 위의 흥분과 감동을 원하다고나 할까! / 여신님이 감동할만한 거라면…… / 알테라 산타 : ……역시나다. 너는 짚이는 게 있는 거구나. 그럼 가르쳐줬으면 해. 이슈타르를 기쁘게 할만한 거란 건 대체……? / (퀀텀 파워 시스템 등장) 알테라 산타 : 그건……어떠한 종말장치인가? 세계를 멸망시키는 계열의 보구로 보인다만…… / 이슈타르 : 뭐야 그거, 괴외외외외욍장―――――해! 그야말로 BIG 아이디어 아니야!? 사람들로부터 신앙을 모으는 신전을, 단순한 마력축적기계로 바꾼다니――――― 그야말로 신조차 두려워할 행위네! 이걸 생각한 녀석은 악마인 게 틀림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마르타 : 아뇨…… 여태까지와는 명백히 농도? 정밀도…… 무언가가 달라!! 이건…… 잭 더 리퍼?! / 마슈 : 해석 완료했습니다! 에너미군 칼데아의 잭 씨와 영기의…… 70% 정도 일치! 클래스는 극히 다종다양! 내포한 마력은…… 근대엔 불가능한 수준입니다! 설마 악령(오리지널) 잭 더 리퍼의 현현?! / 다 빈치 : 아니, 이건 그런 게 아니야! 미소특이점의 재현에 착오가 낳은 결과, 특이점이 완성되는 흐름이 됐어! 즉시 절단은 너무 위험하니까 허가할 수 없어! 어떻게든 타개해서 안전을 확보해 줘! / 고흐 : 하윽! 이건 명예 회복 혹은 유야무야 찬스?! / 고흐의 붓? : (아니, 무리라고 생각한다만. 그렇게 끈질긴 것도 나 그 자체(반 고흐), 인가) / 고흐 짱, 이걸 써! / 고흐 : 앗, 그건 고흐가 식당에 깜빡 두고 온 붓! 설마 마스터 님, 가져와 주신 건가요?! 으흐흐…… 이건 죄악감으로 마구 얻어맞는 신감각의 벌……? 달게 받아야겠죠…… 빌럼, 힘을 빌려줘……! (전투) 카츠시카 호쿠사이 : 크―윽! 이거, 끝이 없구먼! / 마르타 : 마슈, 다 빈치, 아직도 뭔지 모르는 거야?! / 다 빈치 : 음~! 『서구 항구도시』라는 특수한 특이점 범위와 시대적 배경 각종 파라미터로 추측하자면…… 다가오는 1888년에 발생할 잭 더 리퍼 사건을 모델로 한 종말 개념 밈 오염 재해, 려나?! 신비의 상실, 산업혁명과 도시화로 혼돈의 한복판, 치안과 민심이 마구 어지러워져 부정형 광기가 소용돌이치는 시대! 거기에 한 가지, 알기 쉽고 선명하며 강렬한 종말 개념이 있다면 그걸 매개체로 멸망의 화신이 태어날지도 모른다는 거지! 애초에 『창부를 벌하는 살인귀』 같은 밈으론 종말까지는 이르지 못한다고 역사가 증명했지만…… / 요컨대?! 뭐가 일어나고 있는 거야?! / 다 빈치 : 아― 미안, 미안! 사건에 관해 말하자면 인과는 무척 간단해! 일반적 이미지와는 다른, 선명하고 강렬하며 매력적인 세계를 멸망시키는 살인귀의 개념…… 역사에는 없는 그것을 누군가가 이곳에 가져온 거지~! / 카츠시카 호쿠사이&고흐&마르타 : 네에?! 대체 누가!! / 고흐 짱……? / 고흐 : 으흐흐…… 에헤헤…… 아아아아아마…… 이건 고흐 탓…… 이려나요…… 뭐래…… 에헤헤…… 칼데아에서…… 훌륭한 해체(노동)을 보여 준…… 잭 짱의 모습에…… 감명을 받아서…… 물론 스케치도 잔뜩…… 이번에 붓을 깜빡해서…… 살짝 지면에 낙서를…… 10개나 20개 정도…… / 다 빈치 : 이봐~~~!! 아무리 천재라고 해도 낙서로 무의식 중에 대계 개념 공격 같은 건 자제해 줘~!! / 마슈 : 하지만 칼데아의 잭 씨도 종말의 이미지와는 거리가 좀 멀지 않나요?! / 다 빈치 : 음~ 그건 천재 화가님의 초해석 아닐까! 『살인귀』를 『선』에 묶는 신개념 발명은! / 고흐 : 에헤헤…… 그녀라는 영기에 포함된 개념을 어머니와의 재회, 약속의 땅(모체)로 귀환으로 해석해서…… 일상 작업으로서의 *『해체』에 『재회(만나고 싶어)』를 겹치면……! 이 주제라면 고흐적으로도 가능……! 고흐 신경지!! / *해체(카이타이)/만나고 싶어(아이타이) / 마르타 : 어, 요컨대 당신의 시시한 조크가 원인?! / 고흐 : 고흐, 유감……! 말장난은 수사학이나 문학이라는 일차원적 미의 기본인데요……? / 마슈 : 즈, 즉, 그렇게 태어난 『선한 살인귀』의 개념이 종말 기구로 활동하기 시작한 거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