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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과 마술사에 관한 이론 설명
특별한 마술사
마술사와 가문명
마술협회에 따른 마술사와 과학기술
아무튼 대립하기에 시계탑의 마술사는 과학과 현대문명에 미묘한 태도를 보인다.
→ 미래의 마술사라 할 수 있는 마술사(위저드)가 되기 위한 조건은 체내에 마술회로가 있을 것이다. 말 그대로 회로를 통해 전뇌세계에 접속하며, 회로의 수가 많을수록 전뇌세계에서의 활동에 제한이 줄어든다.(*19)
→ 휴대폰에 관해서. 2015년 과학 기술 수준의 스마트폰이면 아오자키 토우코 수준의 마술회로로 대체할 수 있다. 토우코는 스마트폰이 회로의 부담을 덜어 주면 좋은 거 아녀? 라며 스마트폰을 잘만 쓴다.(*20)
→ 마술회로의 초침을 맞추는 것으로 현재 시각을 알 수 있다.(*21)
→ 평범하게 종이에 기록하는 기분으로 마술회로에 기록할 수 있다. 보통 이걸 쓰지만 카르마그리프 멜루아스테아 델루크처럼 남에게 보여주는 건 종이에 기록하는 게 편리하다며 안 쓰는 괴짜도 있다.(*22)
→ 일정 수준 이상의 마술회로는 계산이 가능한데 단순 계산은 로드 엘멜로이 2세도 가능할 정도로 허들이 낮다.(*23) 플랫 에스칼도스 정도면 백만 유로를 다른 단위로 환산하는 건 순식간이다.(*24)
→ 일정 수준 이상의 마술회로을 가진 자는 본 것을 기록해 둘 수 있으며, 그걸 환술로 마술적 증강현실처럼 현실에 출력할 수 있다. 조금 요령이 필요하다 한다 로드 엘멜로이 2세 수준의 평범한 마술사는 못 쓴다.(*25)
→ 감기로 뻗은 아오자키 토우코는 병원 안 가고 뭔지 모를 알약을 삼켰다.(*27) 효과가 좋은지 하루 만에 나았다.(*28)
→ 토오사카 가문에 전해지는 특제 감기약은 마시고 쉬면 반나절 만에 대부분의 감기가 낫는다.(*29)
스마트폰 보급 전에는 전자 해킹 전문 마술사가 대중적이지 않고 전자 해킹을 일반인에게 해도 그게 마술이라는 것을 간파할 리가 없는지라 아슬아슬하게 균형이 맞았으나 스마트폰이 보급되면 균형이 망가질 거라 한다.(*32)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시점에서 바깥 일이 바빠져 교실에 들를 수 없게 된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인터넷으로 학생들의 논문 채점을 하거나 한다.(*33) 컴퓨터의 본질 처리능력이 아닌 인터넷 등을 통한 공유능력이니 시간이 지나면 컴퓨터를 쓰는 마술사가 늘어날 거라 한다.(*34)
→ 좋든 나쁘든 시계탑에선 과학에 대해 나름대로의 평가를 내린다. 마술은 과거의 것, 과학은 현재의 인류를 지탱하는 근간이라 이해한다. 마술각인이 얼마나 쓸모없는 일인지 이해하는 것 처럼 과학과 비교했을 때 마술사의 일이 얼마나 쓸모없는 건지 잘 아는 것이 출발선이다.(*38)
→ 아틀라스원은 극단적으로 과학과 친숙하다.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육원들의 비술이 생물의 특성을 다룬다는 점과, 아틀라스원이 만든 해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의 포토닉 결정들이 곤충의 상변이에 가까운 생명체 같은 반응을 보이는 점을 보고 아틀라스원의 기술이 생물과 과학을 근접시키는 것이라 이런 현상을 발생시키는 게 아닌가 추측했다.(*39)
→ 방황의 바다는 과학에 무관심하다. 과학을 싫어할 만큼의 가치를 이들은 아직 획득하지 못 했다. 그럼 보존의 문 담당자들은 과학을 보존해야 할 대상으로 보냐.... 에 대해선 말을 흐린다. 한편 방황의 바다 소속이지만 속세를 즐기는 지즈는 과학 기술은 낭비가 많지만 현대에 적응한 사상으로서 칭찬받아야 하고 사랑받아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는 반은 지즈 본인의 생각, 반은 방황의 바다의 공식 입장이라 한다.(*40)
혼과 육체에 대한 마술사들의 입장과 진리
캐스터(솔로몬)...... 을 사칭하는 비스트(게티아)의 그랜드 오더 계획
→ 이를 성립시키기 위해 솔로몬은 3천 년 전부터 음모를 꾸몄다. 서력 이전부터 마술사 가계를 이어 온 자들 중에서도 솔로몬에서 갈라진 가문의 마술각인에는 유전자 레벨의 저주가 담겨 있어 정해진 순간이 오면 발현하여 솔로몬의 72마신주가 되어 버린다. 이를 그랜드 오더(관위지정)이라 부른다. 최후의 마신주 후보인 레프 라이놀 플라우로스가 2015년에 마신주화하면 그걸로 준비는 완료된다.(*44)
→ 그렇게 준비된 72주의 마신은 수육해서 새로 태어났고 그 결과 모든 시대에 정박해 별의 자전을 멈추는 쐐기로 성립되었다.(*45)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저건 터무니없는 힘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평범한 발상이 아니며 같은 천재로서 인정할 만 하다 평한다.(*46) 72마신주가 3000년 간의 시공 곳곳에 배치되어 모두 자각하면 그들을 이용해 3000년 분량의 지구의 최대 열량을 모든 생명체를 불태워 얻어 회수한다. 그것을 이용해 지구를 재창조하는 게 솔로몬의 최종 목적이다.(*47)
→ 솔로몬이 무슨 수작을 부렸는지 이 인간 말살 프로젝트인 관위지정은 마술사 세계의 의무이자 절대 준수 대상으로 취급 받았다.(*48)
→ 마신주화할 예정인 자가 죽으면 솔로몬의 프로젝트는 망한다. 따라서 저주가 담긴 마술각인이 숙주의 자살을 방지한다. 그래서 이 종류의 각인을 가진 사람은 사실 상 자살할 수 없으며, 굳이 하려면 플라우로스처럼 상식을 초월한 방법을 동원해 그냥 자살이 아닌 타당한 이유가 있는 자결의 형태를 갖추어야 한다.(*49) 월희, 마법사의 밤, 2015년의 시계탑의 배경이 되는 평행세계는 솔로몬의 계획을 막기 위해 플라우로스는 관위지정의 룰을 뚫고 자살하는데 성공해 솔로몬의 계획은 망했다.(*50) 반대로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는 이 플랜이 성공해서 칼데아를 제외한 생명이 절멸해 버렸다.
이외, 마술사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마술 전투는 마력의 흐름을 필연적으로 동반하기에, 마술사는 미세한 마력을 탐지하는 마력 감지를 갈고 닦는다. 마력을 동반하지 않는 기술은 마력 감지로 캐치할 수 없고, 또 마술사는 현대 기술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어, 마력을 동반하지 않은 현대화기에는 매우 취약하다. (*51) 최근에는 마술사들이 현대전이라는 개념을 받아들이고 방비를 하게 되어 예전만큼 허를 찌르는 게 통하지는 않는다.(*52) 한편 2004년 즈음 5차 성배전쟁이 열릴 적 인간이 구축한 치안이라면 4차 성배전쟁 시절의 키리츠구처럼 폭탄으로 날뛰면 발각되기 쉽다 한다.(*53)
→ 앞서 말한대로 마술사 킬러들이 판치며 근대병기로 마술사를 사냥하는 일이 너무 늘어나 마술계가 경악한 끝에 대책을 세우다 보니 만들어진 것이 시계탑 호신술 단원이다.(*54) 현대의 마술사에게는 이 호신술이 기본소양이다. 신대의 마술사 캐스터(메데이아)는 무슨 마술사가 주먹질을 하냐며 화냈다.(*55) 엘멜로이 교실은 호신술 수업에서 낙제하면 졸업할 수 없다. 다른 건 천재적이면서 격투 센스가 치명적으로 낮은 플랫 에스칼도스는 졸업을 못 하고 있다.(*56) 플랫 본인 피셜로는 자동 반격용 신체 조작술식을 채용해주면 통과할 수 있다 한다. 그럼 마술사 살인마 상대로 의미가 업다 하자 대책은 37개를 생각했는데 어느 것이건 총 맞고 죽을 거라 한다. 그러면서 자신이 로드 엘멜로이 2세에게 바리츠를 거는 담당이니 뭐니 한다.(*57)
→ 사상과 함께 하는 중국무술은 마술사와 맞지 않는다.(*58) 종합격투기 쪽이 상성이 좋다.(*59)
→ 극단적으로 보면 마술사와 마술 외의 신비를 부리는 자의 싸움은 신비의 순도가 높은 쪽이 유리하다. 예를 들어 사도가 쓰는 초발능력의 신비 순도는 대체로 마술사를 능가해 '사도>마술사' 라는 파워밸런스 관계가 된다.(*60)
→ 마술사에게 있어 혼자서 복수 이상의 적을 동시에 상대하면 안 된다는 개념은 상식을 넘어 일종의 법칙에 가깝다. 상대방 측에 3류 마술사가 포함되어 있다 해도 기본적으로 철퇴하는 것이 보통이다.(*61)
→ 일반적인 마술 전투는 사물의 핵인 중심을 즉시 읽어내서 빠르게 변화시키는 것이 기본이 된다. 에미야 시로는 무한의 검제 때문인지 시각적으로 물체의 설계도를 파악하는 일명 구조 파악이 특기인데 보통 마술 전투에는 아무 의미가 없어서 에미야 키리츠구는 '참으로 쓸모 없는 재능이구나' 하고 탄식했다.(*62)
→ 시계탑에서는 골방에 박혀 연구만 하는 보통 마술사들이 실력을 갈고 닦을 기회라며 마술사 간의 결투를 장려한다. 마술사들 입장에서도 상대의 마술을 볼 기회는 드물기 때문에 행운으로 여긴다. 또한 경찰을 불러야 할 정도의 대사건이 터져도 부르는 일은 없다. 시계탑의 질서를 위해 존재하는 법정과 조차 자신들에게 불찰은 없다며 경찰 따위는 무시한다.(*63)
→ 전투에 맞지 않은 마술이라도 수백 년 연마하면 충분히 전투용으로 쓸 수 있다.(*64)
→ 시계탑의 계위로 따지면 전위나 색위 클래스 마술사가 일반 군대 소대 정도를 상대하는 것은 우스운 수준이며 그 이상인 관위가 되면 다소 대비하는 것으로 소국의 군대를 단독으로 상대할 수 있다.(*65)
시계탑의 각 교실에서 계위가 승격된 자들을 위한 승격 의식을 치룬다. 통례 상 이러한 의식은 웅장하고 장엄한 지아신전 같은 장소에서 하나 로드 엘멜로이 2세의 교실은 황금의 새벽 계열 단체의 승격 의식을 현대 마술과와 엘멜로이 교실의 성질에 맞게 세심하게 재구축해서 한다. 쉽게 말하면 열린 장소에서 의식을 하는 것인데 이는 현대 마술학과가 일반의 사회와 타협하면서도 치우침 없이 근원을 지향하는 것이라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고방식이 반영된 것이다. (*68)(*69)
→ 마술사는 각자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영맥이 있다. 예를 들어 사령 마술사라면 묘지가 적합하다.(*70)
→ 마술사에게는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시간이 있다. 이 때 마력이 피크가 된다.(*71) 개인의 적합한 시간과 별개로, 보편적으로 마술은 심야에 최대의 위력을 발휘한다.(*72)
통상적으로 사람의 몸으로 마술의 극에 달하면 500년 정도의 신비이나 그 이상을 살아 온 사람도 있다.(*75)
수명을 연장한 마술사 중 작중에서 알려진 일부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사도와 같이 종족을 갈아 타거나 절대적인 성유물의 도움을 받는 등의 특별한 경우 제외)
→ 유브스탁하이트 폰 아인츠베른 (200년 이상)
→ 마토우 조우켄 (500년 이상)
→ 시계탑의 원장 (2000년 이상)
→ 정신으로 만드는 실을 주변에 깔아 수색할 수 있다. 토오사카 린이 사용했다.(*76)
→ 마력 감지라는 제대로 된 마술의 형태는 아니지만, 감각으로 기척을 살펴 주위를 둘러싼 마력의 반응을 느낄 수 있다. 뭐가 몇 명 있는지, 어떤 의사를 내보이는지 대략적인 파악이 가능하다. 이는 마력 감지를 못 쓰는 본편의 에미야 시로도 쓸 수 있다.(*77)
→ 아픔의 컨트롤이 가능하다. 이는 마술사로서 돌팔이나 마찬가지인 본편의 에미야 시로도 쓸 수 있다.(*78)
→ 몸의 위험을 눈치채는 감각 비슷한 것을 갖고 있다.(*79)
→ 상대의 목줄기에 손을 대고 어찌 하면 의식을 끊어버릴 수 있다. 아쳐(에미야)(*80)와 토오사카 린이 사용했다.(*81)
→ 시계탑의 마술사라면 며칠 정도는 체내 수분과 배설을 조절할 수 있으며 아틀라스원에도 비슷한 능력이 있다.(*82)
→ 마술사에게 신경이나 혈류, 불수의근을 조종하는 능력은 기본이다.(*83) 이걸 사용하면 일반인이면 고신병이 걸릴 환경에서도 멀쩡하다. 단 로드 엘멜로이 2세처럼 기본 신체능력이 저질 중 저질이면 고산병에 걸린 상태로 일반인보다 빠르게 회복하는 정도에 그친다.(*84)
→ 몸 속의 데미지는 치유로 대처하기 어려우며, 뇌내 물질을 조작해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보통이다. 한계를 넘으면 한꺼번에 분출할 거라 한다.(*85)
→ 산소가 희박한 고도에서 순응하면 산소를 운반할 적혈구가 늘어나는데 그 농도가 일정 수치를 넘기면 오히려 산소 운반력과 지구력이 떨어진다. 마술사라면 적혈구 농도를 의식하여 조절할 수 있는데 그 정도 전문적 훈련은 시계탑에서도 안 한다 한다.(*86)
→ 마술사는 마술의 형식과 지식만 안다면 누구든 자신의 한계를 넘은 마술회로의 기동과 그를 통한 한계를 넘은 마술의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차하면 전신의 신경과 마술회로가 끊어지는 것을 각오하고 자신의 분수를 아득히 능가하는 마술을 행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마술이 죽음과 마주한다는 것은 이것이 기인하는 부분도 있다. 한편 그렇게 해서 살아남아 봐야 폐인이 된다. 일종의 자폭이라 할 수 있다.(*89)
→ 마력은 생명력이므로 몸이 걸레짝이 되어도 마력을 갖다 부으면 어떻게든 움직일 수 있다. 물론 이 역시 뒤가 없는 자살 행위다.(*90)
→ 죽음을 마주하는 마음가짐을 전수하는 제대로 된 방법은 아직 나온 바 없다. 외도라 할 수 있는 에미야 키리츠구는 에미야 저택의 도장에서 에미야 시로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서 가르쳤다.(*91)
→ 대표적으로 목숨 걸고 무리하는 예시로 상승이 있다. 다른 마술에 걸어 위력을 증폭시키는 이것은 특히 보석 마술에 갈 경우 무리가 심해 금주(禁呪)로 분류되기까지 한다. 토오사카 린 정도의 기량이면 다룰 수 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시점 린의 경우 대략 순수한 위력만이라면 현대의 마술사로서 최고 클래스의 공격을 할 수 있다. 대충 버서커(헤라클레스)의 갓 핸드도 한 번은 죽일 수 있다 한다.(*92) 한편 같은 시기의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가 보석에 상승을 걸어 강화를 발동해 플라잉 니킥을 카르마그리프 멜루아스테아 델루크의 목에 명중시켜 잠깐이나마 제압하는데(*93) 이건 루비아의 몸에 무리가 가는 사용법이었다 한다. 이렇게 무리해서 몸이 망가졌을 경우 몸을 다시 회복시키는 과정은 마술사의 기본이자 의무라 한다.(*94)
→ 한 팔에 새겨진 마술각인이라면 목을 비롯한 몸을 물어뜯어져 먹히고 척추가 부러져도 살아남아,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면 하룻밤이면 움직일 정도로 회복된다.(*96)
→ 내장까지 새겨진 마술각인은 몸이 두 동강나도 복원해내나 살아 있다는 실감을 잃는다.(*97)
→ 일반적으로 마술각인은 등에 있는데 따라서 잘 완성된 마술사를 죽이려면 등을 도려내야 한다.(*98)
→ 토오사카 린이나 아오자키 아오코 수준의 천재 마술사이면서 강력한 마술각인을 갖고 있다면 심장이 푹 찔리는 즉사나 다름없는 치명상을 입어도 억지로 소생할 수 있다. 토오사카 토키오미는 그 정도의 재능이 없어서 코토미네 키레이의 아조트 검 심장 칼빵에 대처하지 못 하고 일격에 죽었다.(*99)(*100)
→ 재생 경로를 저해하는 걸로 재생력을 낮출 수 있다. 시그마는 쿠루오카 부부의 각인의 회복력을 적당히 저해시킨 후 프란체스카에게 배운 기술이라면서 그들의 마술회로 태반만 태워 병신으로 만들었다.(*101)
→ 징글 아벨 뫼니에르는 머리 정중앙에 총을 맞고도 살아남았는데 당시 배경이 명계라는 생사의 판정이 느슨한 믹틀란이라는 점이 작용했고 총탄이 뇌의 일부를 도려낸 상태에서 마술각인이 생명유지모드로 작동한 덕이라 한다. (*102)
→ 마술각인의 연명 기능 때문에 마술사의 시체에서 사망 시간을 알아내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103)
→ 과거에는 자신의 마술이 힘을 잃는 것을 막기 위해 마술을 은폐한 것을 제외하면 마술사가 사회적인 직업으로 인정되었었다. 현재는 마술협회가 마술이 소비될 뿐인 물건으로 해체되어 버리는 상황을 두려워한 나머지, 사회적인 직업으로서의 마술사까지 비밀로 하게 되었다.(*105)
→ 과거에는 마술사와 기도사, 의사의 구분이 희미했다. 지금도 마술사가 겉의 직업으로 내세우는 것으로 약재상이 많다.(*106)
→ 본격적으로 마술협회가 주요 영맥을 점거하고 사용권을 마술사들에게 세컨드 오너라는 형태로 위임하기 전에는 해당 토지를 지배하는 왕이나 귀족이 마술사가 되어 토지의 힘을 행사하는 것이 보통이었다.(*107)
→ 마술사의 정은 마력 덩어리라 돈 없는 마술사는 마술협회에 정액을 판다.(*108)
→ 마술사의 일상은 그 대부분이 연구가 차지한다. 연구 이외의 목적으로 마술을 사용하는, 즉 마술로 임금을 버는 마술사는 적다.(*109) 마술은 돈이 되지 않으면서 동시에 돈이 많이 들어 시간이 지나자 마술사는 부호, 명가의 사람이 남게 되었다. 서양의 마술사는 지배자 의식이 강해 격조, 전통을 강조한다.(*110) 런던의 명문 마술사 가계들은 마술사로서의 가훈과 사업을 별개로 해, 금융 전문의 제자를 받고 있다. 예외로 프라하의 연금술사는 '증권 마술사' 라 불리며 좋은 돈벌이가 되는 것 같다.(*111) 마법사의 밤 시점에서 연금술의 돈벌이에 거품이 끼었다는 위기론이 나돌고 있었다.(*112)
→ 마술의 근본은 왜곡, 역행이므로 대외적인 실생활과 공존할 수 없다. 만약 두 생활을 다 누리고 싶다면 두 개의 얼굴을 만드는 방향이 된다.(*113)
→ 부유한 가문이 아닌 이상, 마술사는 마술의 연구로 돈과 시간을 죄다 투자하고 인간으로서 일상을 보내는 데 관심이 없으니 집은 간소하고 감정과 열의가 느껴지지 않는다. 대신 그렇게 빠진 열의는 공방에 모두 집중되어 있다. 이를 본 일반인(정신 이상이 있지만 직업적으로 보면 아무튼)인 리쿠도 레이카는 워커홀릭 같은 부류구먼 하고 생각했다.(*114)
→ 세속적인 직업을 병행하는 마술사는 세속과 다른 이름, 통칭 '마술명(매지컬 모토)'를 갖는 경우가 있다. 마술을 다룰 때 마술사로서의 이름을 쓰면 보다 순수하게 임할 수 있다는 이유다. 꼭 제2의 이름을 만드는 것은 아니고 믿는 섭리나 좌우명같은 것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시계탑에 관여된 마술사라면 세속과 연 없이 태어났을 적부터 마술사로서 살아 가기에 딱히 이런 걸 만들지 않는다.(*115)
→ 금전과 자산의 유통은 그 자체가 집합무의식이 만들어내는 환상이라 신비를 띈다. 그래서 금전과 관계된 마술은 동서양을 가릴 것 없이 수요가 있다.(*116)
→ 사회에서 성공한 직업을 표면적으로 지닌 마술사는 그것이 연구를 위한 자금줄이 되기에 완전히 궁지에 몰리지 않는 한 절대로 폭주하지 않는다. 현대에 와서 일반인들에게 무차별적인 실험을 하는 자는 주로 세상과 단절되어 은둔생활을 하는 마술사들이다.(*117)
→ 번외적인 이야기로, 신비를 다루는 마술사에게 있어서 형편이 좋은 건 대체로 권력의 뒷면 혹은 권력에 따르지 않는 자들이다. 그래서 과거부터 해적들 사이에 마술사는 깊이 관여하게 되었다.(*118) 현대에 와서도 드물지만 마술 사용자들이 해적에게 고용되는 경우가 있다.(*119)
→ 마술사가 카지노를 경영하는 경우가 있다. 대표적으로 반 펨이 모나코에서 여는 선상연회가 있다. 다른 마술사의 카지노의 초대를 받아 또 다른 카지노를 방문하거나 한다. 이런 카지노에서 해킹 등을 거는 건 불법이나 딜러가 당하는 걸 알면서 적당히 묵인해 준다거나 그걸 넘어 즉석에서 한탕벌이 용으로 딜러와 입을 맞춘다던가 하는 등 뭔가 복잡하다.(*120)
→ 마피아가 마술사를 고용하는 케이스가 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세계에서는 가르바롯소 스쿠라디오가 미국의 주류에서 밀려난 마술사를 비호하고 영입하여 지원하면서 그들의 연구 성과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이들 아래에서라면 마술사로서 최고의 연구 환경을 받을 수 있었다. 아래로 들어 오는 마술사의 숫자는 점점 증가하고 자신들을 후원해 주는 스크라디오를 지키기 위해 힘을 아끼지 않아 결과적으로 이 마피아 조직은 어마어마하게 성장했다.(*121)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쪽에서는 모나코의 마술사와 마피아들이 뭔가 협력해서 마술회로를 이식한 사역마 호문쿨루스를 만들었다.(*122)
→ 왕 역시 직업이라 생각한다면, 캐스터(솔로몬)을 최후로 마술사 자신이 왕이 될 수 있는 시대가 끝났다.(*123)
→ 미술품을 다루는 큐레이터는 마술사와 궁합이 잘 맞아 사회적 위치로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124)
→ 시계탑에는 이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번외 학과 법정과가 있다. 이들은 신비와 직접적인 관계가 전혀 없으며, 시계탑의 권력을 현실 사회에 개입시키고 시계탑 내부의 균형을 조정하는.... 즉 관장이 목적이다. 근원의 소용돌이를 추구하는 것 조차 하지 않고 그저 시계탑의 안정과 발전만 생각하기에 사실상 이단인 파벌과 같다.(*125) 이러한 노력의 결과물로 현대의 사법, 행정조직을 마술사들이 수중에 넣는 일은 드문 일이 아니게 되었다.(*126)
→ 서로 사이가 좋을 리가 없는 성당교회와 시계탑이니 만큼, 일반 사회의 장악 분야에서도 경쟁 관계다. 미국의 경우 권력 자체는 성당교회가 강하게 잡고 있기에 마술을 정치에 엮으려는 움직임을 억제한다. 그래서 파르데우스 디오란도의 아버지가 거짓된 성배전쟁의 원형을 계획할 적에 국가 시스템이 변해도 존속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었다.(*127)
→ 위에서 언급했듯 마술의 연구에는 엄청난 돈이 들어가며 그렇게 확보한 연구로 돈 벌기도 시원찮은지라 사실상 마술사의 세계는 돈 많은 명문가의 친목과 권력 다툼 뿐이었고 최소한 5세대는 축적한 가문이여야 시계탑에 입학할 수 있었다. 그러던 것이 20세기 초반 12번째 학과인 현대 마술이 생기면서 완화되었다. 이 학부는 말 그대로 역사 없는 가문의 마술사를 받아들여 현재 시점에서 100년 사이에 정립된 마술을 보다 쓰기 편한 형태로 개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간섭도 비교적 적다. 명문가들 사이에서는 일개미 만드는 농장 정도로 여기고 있다.(*128)
→ 돈 주고 마술을 사는 일반인도 있다. 100년 전 갈리암스타 가문의 주인은 돈으로 어느 마술을 특권 계급의 흥미 삼아 사서 놀다 아들들에게 넘겼다. 그걸 받게 된 아트람 갈리암스타는 현대인으로서 마술의 유용성을 인정하고, 언젠가 석유 자원이 고갈될 것에 대비하여 인체를 대량 양산하는 공방의 개발과 그렇게 만들어진 인체를 고정 연료로 사용하는 포멀 크래프트 식 사용을 구현하고자 했다.(*129) 이런 케이스는 마술협회에서 보통 마술사 보다 위 취급을 받는다. 돈으로 산 작위라 불리며 당연히 로드에게는 미치지 않는다. 토오사카 토키오미 사후 비실비실해졌지만 입지 자체는 인정받고 있는 토오사카 가문과 비슷한 취급이다.(*130)
→ 기본적으로 시계탑은 학생들이 돈이 많은지라 도박 같은 것이 나오면 10만 달러 단위의 자금이 왔다 갔다 한다.(*131) 플랫 에스칼도스와 스빈 그라쉬에이트는 그 중에서도 유독 판이 크다. 시계탑에서 가장 안기고 싶은 남자 투표를 판으로 하우스를 운영한 후 쌓인 돈을 마피아를 경유해 세탁하려 하다 해킹이 영국 정보부 마술사에게 발각되어 시계탑에 국세청이 개입할 뻔 했다거나(*132) 둘이 마피아에게 장기를 담보로 걸고 마술사가 운영하는 카지노에서 해킹을 구사해 1400만 유로를 뜯어냈다가(*133)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당장 돌아오라 연락하자 그 돈을 카지노 측에 돌려주고 가 버린다거나 한다.(*134)
→ 보석과를 잃고 빚더미에 오른 엘멜로이지만 로드 엘멜로이 2세는 로드의 한 사람으로서 왠만한 마술사들보다 더 큰 자산을 움직일 수 있고 산하의 어용 보석상들도 남아 있다.(*135) 그렇...다는데, 백만 유로는 반번에 융통할 수 없다 한다. 다른 로드라면 그리 어렵지 않은 액수지만 2세는 제대로 된 군주가 아니라서 그렇다 한다.(*136)
→ 일부 가문은 선천적으로 마술의 계승이 가능한 대의 수가 정해져 있어, 대를 이을수록 피가 탁해져 최종적으로 마술사의 힘을 잃는다. 이를 판별하는 마술사도 있으며, 이렇게 몇 대 째에 명맥이 끊긴다는 판정을 받으면 권력과 암투가 살벌한 시계탑의 마술 세계에서 배척받는다.(*137)
→ 일족이 자리잡은 토지가 안 맞으면 피가 옅어진다.(*138) 그리고 가문의 마술기반에서 멀어지면 그건 마술사 가문으로서 자살행위나 다름 없다. 시시고 가문은 1대도 지나지 않아 거의 마술사라 부를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기반에서 멀어졌으므로 새로운 마술을 개화하는 것도 불가능하다.(*139)
→ 이를 극복하는 방법 중 하나로 악마와 계약하는 방법이 있다. 단 당연하게도 대가가 있으며 대가는 자기강제정문 수준으로 악질적이라 성배라도 동원하지 않는 한 극복할 수 없다. 악마와의 계약으로 수 대 간 번성한 시시고 가문은 이번 대 당주 시시고 카이리가 무슨 짓을 해도 자손을 얻을 수 없도록, 즉 멸문하는 저주를 받았다. 심지어 먼 친척 쪽에서 높은 적합률을 보인 양자를 들여 마술각인을 이식하자 각인에서 독이 나와 양자가 죽을 정도로 철저하다.(*140)
→ 마술회로는 없지만 그 핏줄이 특이하여 마술사와 결혼해 아이를 낳으면 특출난 마술회로를 가진 후계자를 탄생시키는 모계 유전이 있다. 토오사카 아오이(*141), 레이로우칸 미사야의 어머니(*142)가 이 케이스에 속한다. 이 두 사람은 전형적인 현모양처 타입으로 마술사의 마음가짐은 없지만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지극히 마술사스러운 마음가짐을 지키며 살아 가는 남편에게 순종한다.
→ 핏줄 이전에 마술회로가 뛰어난 자들끼리 결혼하면 당연하게도 유전적으로 후계자의 마술회로가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 본래 자식이 둘 이상 생기면 하나만 남기고 다 일반인으로 살도록 하는 것이 마술사의 기본 방침이나 솔라우 누아다레 소피아리는 소피아리 가문이 권력투쟁 중이라 후계자의 암살이 걱정되어 오빠 브람 누아다레 소피아리는 물론 그녀까지 마술을 익힌다는 특이한 형태가 되었다. 결과적으로 두 사람 다 살아남았기에 마술각인은 브람에게 가고 솔라우는 뛰어난 마술회로를 살려 정략결혼 용도의 카드 취급 받았다.(*143)
→ 왕이나 호족 처럼 자식이 많은 마술사도 종종 있는데 이 경우 미리 한 명만 선발하는 게 아니라 경쟁을 시켜 후계자를 선출하는 분파도 있다. 마술사 가문이라기 보다는 반쯤 종교인 수험도가 그런 케이스다. 여기서 한 발 더 나가 자식들에게 인간 고독(蠱毒)을 시켜 한 명만 남을 때 까지 죽고 죽이게 하는 부모도 드물지 않다.(*144)
반대로 보통의 마술에는 재능 없지만 특정 마술에 특화된 마술사가 있다. 이들은 특화 분야를 파고들면 일류를 노릴 수 있다.(*149) (*150) 구체적으로 기원이 강하게 드러나 마술 속성이 특수한 부류가 대표적이다.(*151)
이와 달리 현대에 남은 5대 마법은 범용성은 없지만 어느 하나에 있어서 아무도 할 수 없는 것을 가능하게 하므로 '만능'으로 여겨진다.(*152)
→ 토오사카 토키오미는 마술을 간략화하는 마술식을 등록해서 특허료가 나오고 있으며(*157) 아오자키 토우코는 마술 앵커를 사용해 끌어당기는 식으로 비행하는 '어셈블리 어센션(통칭 토우코 트래블)'을 등록했다. (*158)
→ 시계탑에 마술식을 등록하고 특허료를 받아간다는 건 가문의 마술을 남들에게 공개해버리는 것과 같다. 이런 모순적인 일이 가능한 건 시계탑 지하 천문대와 전 세계에 걸친 시계탑의 지부에 설치된 특수한 마술예장이 특허가 등록된 마술식이 발동하면 어디서 그것을 사용했는지 감지해내기 때문이다.(*159) 각 지부에 배치된 한정 마술예장 관측구 룩스 카르타는 반경 수백km 내의 마력의 파장, 마술의 파형, 마술식의 흔적을 확인해낸다. 싱가포르처럼 시계탑 지부와 나선관이 공존하는 구역이면 이 예장을 사용하기 위해선 시계탑과 나선관 양 측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160) 당연하게도 이 기구는 아무나 사용할 수 없다.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자신이 특허를 딴 마술식이 싱가포르에서 무단 사용되고 있다고 엘멜로이 가에서 항의하도록 시켜서 이것의 사용권을 얻었다. 걸리면 그냥 사기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시계탑과 나선관 양 조직의 전쟁감이었다.(*161)
→ 그나마도 대부분의 마술사는 연구 내역을 은닉하는 데 정말 필사적이라 아무리 시계탑에서 보호해 준다 해도 믿질 않아 특허를 등록해 이권이나 돈을 구하는 케이스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그런 의미에서 필사적으로 숨기려 하는 가문의 비전을 조금의 편린만 보고 정체를 간단히 파악해 폭로하는 로드 엘멜로이 2세는 대부분의 마술사들 사이에서 기피되고 있다.(*162) 일반적으로는 각 가문의 교육법이나 비술을 까발려지면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으로 이어지는 게 공통 인식이다.(*163) 그 마술을 간파하는 실력과 무심코 내뱉는 습관 덕에 약탈공이란 별명이 붙은 2세는 죽지 않은 것이 신기한 상황이다.(*164) 다른 가문에서 특허로 등록한 마술식을 해석해서 개선한 후 자기 이름으로 등록해 버리고 있다. 몇 번 보복 암살시도를 당하고도 멈추지 않아서 지금은 2세의 트레이드 마크 미슷한 것이 되었다.(*165)
→ 가문을 소중히 하기 때문에 같은 지역에 복수 이상의 가문이 있으면 친해지는 것이 보통이다.(*167)
→ 마술사는 마술각인을 물려 줄 자가 이론 상 직계의 자손 이외에는 불가능하며 그렇기에 기본적으로 자식을 사랑한다.(*168) 단 정상적인 가정의 사랑과는 거리가 멀다. 마술사에게 있어서 자식은 소유물인 것이 상식이라 자식이 부모를 거스르는 일은 없다. 자식을 학대하는 건 당연히 있을 법한 일이고 그 이상의 끔찍한 짓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취급된다.(*169)
→ 근본적으로 보면 마술사가 사랑하는 건 피뭍이가 아니라 피붙이가 이어가는 마술 그 자체다. 과학에는 생명이란 유전자의 탈 것에 불과하다는 사고방식이 있는데 마술사가 그것에 극히 가깝다. 유전자가 아닌 마술을 집어넣고, 도달 불가능한 근원 대한 집착을 더하면 딱 마술사가 된다.(*170)
→ 마술사의 사제 관계에서 어떤 대가를 취하지 않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일종의 등가교환인데, 마술사의 등가교환이란 주고 받는 것의 양의 차이가 있어도 등가교환으로 쳐 주는 경우가 있는데 사제 관계도 비슷한 것이다. 제자가 지불하는 대가와 스승에게 배우는 비술은 반드시 동등하지 않지만 아무튼 등가로 쳐 준다.(*171)
→ 갬블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신에게 가르침을 구하는 신명재판(오딜)에 도달한다. 현대에 와서는 별 의미없는 것이 되었지만 신대의 마술사이면서 현대에도 살아 있는 지즈는 반 펨의 선상연회를 이용한 신명재판을 벌였다.(*176)
→ 마술사는 일류일수록 뭐든 자기 마음 대로 된다며 방만한데 도박이 관여되면 특히 더 그렇다. 사기가 관여되지 않으면 승률은 50% 내외일텐데 당연히 자신이 이길거라며 몇 번이고 돈을 꼬라박고 무너진 마술사들이 꽤 있다.(*177)
→ 마술사란 확률의 뒤틈림이자 신비 그 자체, 수면을 휩쓰는 소용돌이 같은 존재라 타인을 비튼다. 그래서 반 펨의 카지노처럼 마술사가 가득한 곳은 특히나 확률의 편차가 크며 그 치우침에 따라 다양한 드라마가 생겨난다. 이 때문에 사기를 의심받기도 하지만 그 대책은 세워져 있다.(*178) 한편 도박은 자신도 타인도 속인다는 점에서 마술적이라 한다.(*179)
→ 일반인의 도박은 어떤 상황이건 순수하게 확률이 작용하지만(동전 던지기가 1/2, 6면 주사위가 1/6) 마술사가 개입하면 점성술 따위로 확률을 조작하게 되는데 그러면 필연적으로 흐름이란 것이 생긴다. 양자역학의 관측자와 비슷한 이론이다. 마술사의 우연이란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180) 반 펨의 선상연회 2번째 게임에서는 블랙잭을 하면서 다들 대놓고 승부조작을 걸어 운세를 바꾸고 있었다.(*181)
→ 마술사의 도박 편향성에 대해서. 도박에서 많이 따고 있는 마술사는 흐름을 탄다. 다른 마술사를 초대하는 단계에서 누가 더 흐름을 타고 있는가로 승부가 이루어지는데 이 때 분할해서 방향을 틀면 흐름이 약한 쪽에도 승산이 생긴다. 숫자와 확률을 완전히 무시한, 이론이라기 보단 곰팡이 핀 소원에 가깝다. 일종의 신명재판, 은밀한 마술 의식을 한다는 느낌이다.(*182)
→ 이길 수 없는 운이 왔을 때 상대에게 추가적인 승부를 제안함으로서 흐름을 바꿀 수 있다. 승부하는 자에게 운이 따른다는 말은 일반인 입장에서는 괴상안 정신론이지만 마술사에게는 맞는 말이다.(*183) 남의 운에 올라탄다는 오컬트적인 짓을 하기도 한다.(*184)
→ 칩과 내기용 동전이 따로 나뉘어진 반 펨의 선상연회 2번째 게임에서는 각자 자신의 운의 흐름을 칩 도박을 통해 파악했다. 승패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는 칩의 증감을 통해 현재의 운세를 파악해 성률이 높은 타이밍에 동전을 배팅한다.(*185)
→ 구체적으로 마술사가 도박에서 어떤 마술을 쓰는가는 한 케이스가 공개되었는데, 원소 마술로 물을 컨트롤해 카드의 잉크 농도를 분석한다. 이 방법은 반 펨네 마술사로서도 실력 있는 딜러가 같은 원소 마술로 방해와 간섭을 해서 무력화시켰다.(*186)
→ 반 펨의 선상연회는 마술 세계에서 일어나는 확률의 편향이 강렬한데(*187) 그게 가능했던 건 선상연회는 신명재판이란 의미에서 신에게 스스로를 들어내 살아있는 자에 대한 축복을 내렸기 때문이다.(*188) 그리고 확률의 편향이란 열역학 제2법칙의 마지막에 다가올 우주의 열적사를 회피할 유힐한 수단이며 선상연회를 약용한 지즈가 기획한 행성 창조가 웅대했던 건 반 펨이 기획하는 것과 닮아서 그랬다 한다. 하여간 밝혀지지 않은 엄청난 일을 하고 있지만 본인은 취미일 뿐이라 한다. 덤으로 취미이기 때문에 누구도 방해하지 않는다 한다.(*189)
→ 치료 술식은 당연히 빠르게 돌릴 수록 회복효과가 올라가지만 한계가 있다. 따로 내장과 뇌를 단련한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나 토오사카 린일지라도 속도를 3배속 이상으로 하면 오히려 몸에 부담이 간다.(*190)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시절 에미야 시로는 강화를 실패했을 때 되돌리는 게 한 호흡 늦었으면 내장이 거의 다 부서졌을 거라 한다.(*191)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시점의 에미야 시로가 급히 롱고미니아드의 여파를 막으려 로 아이아스를 투영하는데 본래의 공정 중 세 가지를 생략한 즉시 투영으로 내장에 받는 데미지를 각오한 일이었다.(*192)
→ 뇌나 혈관에 강화를 거는 것이 가능하다.(*193)
→ 특이점이자 이문대의 테스트판인 페이트 그랜드 오더 1.5부 3장 시모사의 세계에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정신만 날려진 후 임시 육체를 얻었는데 마술회로가 잘 작동하지 않았다. 그걸 영령검호 중합지옥이 주인공의 배에 손을 넣고 장기를 주물럭거리는 걸로 작동시켜줬다.(*194)(*195)
→ 마술에 대한 재능이 전혀 없어도, 근원의 소용돌이와 같이 '불가능한 것'을 추구한다면 마술사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영원을 추구하는 자' 가 있다. (*202)
→ 다음 세기 즈음이 되면 마술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203) 정사에서는 20xx년에 어떤 의식이 발생해 마나가 세계에서 사라져 버린다. 이 의식이 1970년대에 벌어진 평행세계가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다.(*204)
→ 마술사에게 육체 개조는 마술각인의 이식을 시작으로 뇌와 장기를 개조하는 등 대부분의 유파에서 기본이다. 그런지라 약물이나 마술의 탓으로 몸이 이형으로 변한 자들이 보이는데 이는 마술사들 사이에서 수치가 아니라 자랑스러운 것으로 여겨진다.(*205)(*206)
→ 시계탑 소속의 마술사는 계위와 색을 통해 실력을 구분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계탑 항목을 참조할 것.
→ 마술사의 집에는 비커와 각도기 등의 실험용구 정도는 있는 게 보통이다.(*207) 마술 관련으로 실험재료를 다루다 보면 표본의 보관이라던가 하는 식으로 알콜을 잔뜩 소비하기에 부유한 자는 알콜을 자체적으로 생산한다. 예를 들어 독일 본가의 아인츠베른 성은 날씨가 추워서 와인 만들기가 불가능해도 알콜 생산용의 증류소가 있다.(*208)
→ 대체적으로 마술사들의 과거는 시컴컴한게 많아서 과거를 묻는 건 암묵의 룰 적으로 금기시된다.(*209)
→ 토오사카 린에 따르면 겉모습을 우등생처럼 꾸미는 건 마술사의 의무라 한다.(*210)
→ 시계탑 쪽은 워낙 흉흉해서 추리할 수 없어 자살처럼 보이는 타살이라던가, 타살처럼 보이는 자살이 발생해도 다들 그러려니 한다.(*211)
→ 마술사 간의 거래는 등가교환이 기본이다.(*212) 근데 위에서도 언급하지만 기본적으로 대다수의 마술은 등가교환은 커녕 탕진이라 부를 만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마술사들 사이에서 이익에 대한 대가를 지불할 때 이익과 대가가 수지가 전혀 맞지 않아도 마술 세계에선 그걸 등가교환으로도 처준다는 설정이 붙어 있다.(*213)
→ 기본적으로 다른 마술사와 싸우거나 하지 않으면 혼자 있어도 마술을 쓰는 마술사는 거의 없다. 마술적인 기법은 이례, 의식 시간 정도에나 쓰는 것이 보통이다.(*214)
→ 서양의 마술사는 기본적으로 어떤 종교나 종파에서도 받아들여지지 않으나 대놓고 무교라고 해도 주변의 의심을 산다. 눈에 띄지 않는 게 제일이며, 그런 의미에서 종교에 관대한 일본은 편하다 한다.(*215)
→ 신비의 루비가 미스테리인 만큼 마술사들은 수수께끼에 친숙하고 그것을 높게 친다. 그들에게 있어 수수께끼는 익숙한 취미이자 걸맞지 않은 자를 선별하는 신성한 의식이다.(*216) 대중의 미지인 신비를 다루는 마술사가 모여 미지에 휘둘리는 일은 흔치 않다. 그런 일이 생길 경우 공포의 대부분은 미지 때문이니 상황이 호러라고 봐도 무방하다 한다.(*217)
→ 마술사 중에는 연구를 위해 의도적으로 인격변이를 일으키는 부류가 많다. 안경으로 성격을 갈아치우는 아오자키 토우코도 마술사가 보면 그냥 그러려니 한다.(*218)
→ 영국 식 발렌타인 선물은 익명으로 보내는 것이 기본이나, 마술사가 익명으로 된 소포를 받는 건 나 죽여줍쇼 하는 짓이라 버려지는 것이 보통이다.(*219)
→ 로드 엘멜로이 2세는 대화 상대와 똑바로 시선을 맞추는데 이는 상대를 대등하게 본다는 의미로 시계탑 소속 대다수의 마술사는 알지도 못 하는 자세다.(*220)
→ 마술사에게 있어 공동 연구자란 자고 있을 때 목을 그어버릴 상대랑 다를 것이 없다.(*221)
→ 마술사는 연을 중요시한다.(*222)
→ 마술에 집중한 후에는 완화하기 위한 루틴이 중요하며 이 때문에 차는 마술사에게 있어 필수품 비슷하다.(*223)
→ 굳이 사령 마술이라는 전문 분야까지 안 가도 마술사의 신체부위는 많은 마술식에 사용할 수 있는지라 가치가 높다.(*224)
→ 마술사의 말은 주문이나 술식과 닮아서 단순하지 않다. 일종의 체스 같은 것으로, 내뱉은 말은 순조롭게 효과를 발휘한다고 단언할 수 없고 어떤 건 한참 뒤에서, 어떤 건 더 앞에서 움직이던 말과 조합되어 상대를 몰아넣는다. 이걸 주고받는 것을 반복함으로서 양자가 타협할 지점을 노린다. 마술은 세계에 대한 사슬같은 것이며, 에두르는 타협이 마술의 본질이다.(*225)
→ 생명이란 그 자체가 하나의 소우주(미크로 코스모스)이므로 현실인 대우주(매크로 코스코스)에서 오는 반동이 생명의 안쪽에서 일어나기 어렵다. 그래서 자기 자신의 강화가 가장 간단한 마술 중 하나가 되었다.(*226)
→ 마술사란 인종은 생애에 여유가 없어 남은 돕는다는 말을 애매하게 느끼고 받아들이기 힘들어 한다. 그런 마술사를 일반인이 돕겠다고 나서는 건 마술사라는 생물의 특징을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고쿠토 미키야는 그걸 모르는게 아니면서도 그저 있는 그대로 말을 체현한다. 어느 부류에게는 이것이 극약같은 것이기도 하며 또 다른 부류에게는 눈부신 것이기도 하다.(*227)
→ 쌍모탑 이젤마의 사건이 끝난 후 이젤마의 마술은 대부분 압수당했고 껍데기만 남게 되었는데 시계탑의 현대 마술사에게는 흔히 있는 말로다.(*228)
→ 나스 키노코는 시나리오 라이터나 작가들이 설정에 맞춰 마술사 캐릭터를 조형해 온 걸 보면 창작자의 인간성이 현저하게 드러난다고 느낀다 한다.(*229)
→ 쌍둥이 마술사 중에는 그 특성을 살린 마술이 몇 가지 계통이 있다. 에델펠트 가문의 마술, 펜텔 형제와 펜텔 자매의 마술 등이 있다.(*230)
→ 사람이 만들어 사용하는 기술이나 지식은 사각지대가 생기며 컴퓨터의 해킹이 불가능해도 컴퓨터를 만든 자를 조지는 건 가능하다 설명하던 루비아젤릿타 에델펠트에 따르면 토오사카 린은 누구나 이해할 이런 개념을 모르며 본래 현대 마술사에게는 기계치라는 결함이 있을 수 없는데 토오사카 린은 죽어도 안 고쳐지는 게 이상하다 한다.(*231)
→ 서력 이후의 마술사의 대다수는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것을 피한다. 당당히 이름을 남긴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 같은 경우는 본인 피셜 괴짜 천재라 그렇다 한다.(*232)
→ 시계탑에서 미래의 경쟁 상대를 언젠가 방해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판단하면 당장은 쓸모없는 것을 막대한 비용으로 구매해 버리는 일은 흔한 정도가 아니라 그런 지침으로 운영되는 수준이라 한다.(*233)
→ 반 펨네 펨의 선상연회가 이니셜만 따면 CASA(카지노의 어원)인 것 처럼 마술사는 말장난을 너무 좋아한다 한다.(*234)
→ 마술사가 사도화하는 것에 대해서. 마술사로서 극에 달한 결과 사도가 되는 케이스가 긍정적이며, 마술사로서 극에 달하기 위해 사도가 되는 것은 효율이 좋지 못 하다 한다.(*235) 한편 마술사가 사도화하는 건 통상적으로 사도에게 피를 발려 사도가 되는 것보다 필요한 적성 수치가 낮으며, 그렇게 사도가 된 마술사는 이것저것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덕분에 반드시 흡혈 행위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한다.(*236) 그리고 수백 년 정도는 문제없지만 반 펨처럼 수천 년을 산 사도는 사도 특유의 신비 호환 문제(영혼의 라벨이 달라져 인간의 신비와 궁합이 안 맞는다)로 현대 시점에서 마술을 쓰기 어렵다 한다. 참고로 반 펨은 그런 말을 하는 것 치고는 터무니없는 실력을 보여줘서 마술을 엄청나게 단련했음을 알 수 있다.(*237)
→ 요리는 마술의 기본이다. 입에 넣은 것, 몸에 들어가는 것은 모두 자신을 구성한다. 실천파 마술사는 좋고 나쁨을 떠나서 최소한의 요리를 하는 게 보통이다. 귀족 계 마술사 중에는 요리를 하느니 차라리 죽겠다고 주장하는 자도 있다 한다. 그리고 마술사 중에 남이 만든 음식은 먹지 못 한다는 부류도 있다.(*238)
→ 마술의 집중력을 올리기 위해 마술사들 사이에서 사향이 자주 쓰인다.(*239)
→ 마술사에게 있어 마술을 남기고 싶어 하는 건 본능이다. 그건 마술 사용자라도 다르지 않다. 뛰어난 마술사의 기술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후계자를 찾는다.(*240)
→ 마술사는 신대 마술의 심도 관련이라던가로 자기가 필사적으로 구사한 마술이 해체되었을 때 동요하기 마련이다. 동요가 없다면 마술 사용자라 봐도 무방하다.(*241)
→ 시계탑에서 일반적으로 마술의 교도란 교사가 자신의 기술을 전수하는 것이지 학생 개개인의 재능을 끌어내는 것과는 무관하다. 학생의 성격에 따라 가르치는 내용을 바꾸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교실은 이단으로 여겨지고, 다른 곳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인재를 잇달아 배출하는 결과가 되었다.(*242)
→ 토오사카 린을 예시로, 완전히 강화된 마술사의 운동능력은 금메달리스트를 훌쩍 뛰어넘는다.(*243)
→ 마술사 세계의 살인 청부업자는 생각이 없는 총과 같다. 워낙 시계탑에서 음모에 의한 암살 사건이 많은지라 암살자를 잡더라도 그건 대체 가능한 총과 같아 의미가 없다.(*244)
→ 마술에는 마술사 본인의 영향이 나오게 되는데 일종의 인격을 부수시키는 사역마는 더욱 그렇다.(*245)
→ 세계를 속여서 신비를 나타내는 현대의 마술사가 그렇게 있으려고 하는 이상 확률의 편차, 운명은 피할 수 없다.(*246)
→ 마술 세계에 있어 정신은 신체에 이끌린다는게 상식이다. 몸의 성장이 멈춘 그레이는 자신에겐 그게 어느 정도 적용될까 의문을 품었다.(*247)
→ 시계탑에서의 정설은 현 서양 마술 세계의 지견을 모아 놓은 것이기에 세계관이 확장되어 나선관이니 사상 마술이니가 생긴 지금은 동양의 마술 요소를 반영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 맹신해서는 안 된다 한다.(*248)
→ 마술 세계에 있어 복수의 의미를 가진 단어가 종종 등장하는데 이 경우 무관계하지 않다. 12군주(로드)와 3대 귀족을 비롯한 시계탑의 귀족(로드)이 같은 발음으로 불리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이며, 시계탑의 관위결의(그랜드 롤)과 샤의 나라의 성관밀의(그랜드 롤)의 발음이 같은 것도 뭔가 의미가 있다 한다. 이런 단어의 복층화는 어떤 의미로 마술사의 본능과 같은 것인데 신비가 그 본질을 아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힘을 잃어버리니 하나의 단어를 복수의 의미로 사용하거나 새로운 단어로 바꾸거나 해서 그 본질에서 멀어지려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본능을 뛰어넘어 신이나 마술의 본질을 언어화해 버리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해체작업은 신비의 파괴이자, 마술사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치명적이고 어찌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249)
→ 마술사는 꿈에 사로잡혀선 안 된다. 굳이 몽마 같은 것의 간섭까지 갈 것 없이 꿈이란 무방비한 정신이 노출되는 영역이기에 조심해야 한다. 악몽을 꾼다면 마술적, 과학적인 약이나 기술로 그걸 잊을 수도, 애초에 꾸는 것 자체를 방지할 수도 있다.(*250)
→ 마술사란 죄를 지을 수 밖에 없기에 죄에 겁을 먹지 않는 것이 상급 마술사로서의 덕목이라 할 수 있다.(*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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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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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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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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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식
결착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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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마력
대마력
고속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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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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