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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리정초(人理定礎)는 평행세계를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인리란 신대가 종결되면서 지구의 이치를 차지하게 된 인대의 인간을 보다 강하게 번영시키기 위한 이치를 마술사들이 부르는 고유명사다.*2 그리고 거기서 이어진 인리정초는 평행세계를 제어하는 이론이다. 평행세계인간의 선택에 따라 무한정 증가하지만 세상을 구성하는 차원의 에너지는 그 많은 평행세계를 유지할 에너지를 갖고 있지 않다. 따라서 인간을 기준으로 미래가 없는 세계(세계가 무너졌다거나, 너무 발전해서 성장이 불가능해 졌거나, 인간 번영의 기초적인 기준에서 벗어났거나)는 에너지를 컷 해버리는 사상 보존의 법칙이라 할 수 있다. 평행세계의 존재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은 각 세계를 기준으로 100년 후 까지 인류의 존재가 남아 있는가를 따른다. 100년 뒤에 인류가 사라진 것으로 관측되는 평행세계는 세계에서 에너지 공급을 끊어 존재하지 않게 된다.*3

한편 인리정초는 일정 공간에서 사상의 평균치를 고정화 하는 타이밍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이 의미의 인리정초는 영자 기록 고정대(퀀텀 타임 록)라고도 불린다. 고정대라는 이름대로 인리정초가 보장된 세계는 영자 기록이 고정된 결과 바꿀 수 없는 결과를 가진 것이 된다. 예를 들어 브리튼의 멸망이 인리정초로 굳혀졌다면 미래나 과거의 누군가가 칼데아의 레이시프트 같은 걸 사용해 시간 여행을 해서 해당 시기로 찾아와 브리튼의 멸망을 막으려 해도 그 결과는 바뀌지 않는다. 간섭할 수 있는 건 과정 뿐으로 그 과정을 손 보아 인간 한 둘의 인생은 바꿀 수 있을지 몰라도 브리튼의 멸망은 바꿀 수 없다. 그 시대의 인리정초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것은 그 현세를 살아가는 자들로 한정된다. 마찬가지로 화형을 당하는 잔 다르크를 과거로 가서 구해 봐야 그녀는 역사적으로 임무를 마쳤기에 사인만 바뀔 뿐 죽는 걸 막을 수는 없다. 이걸 어거지를 부려 역사를 바꾸겠다고 정해진 인리정초를 무너뜨려 버리면 그 시점부터 그 세계의 인류사는 없었던 것으로 처리되어 버리기에 의미가 없어진다.*4*5

다음 영자 고정 기록대가 걸리기 전, 무언가가 어떻게 되었다는 결과를 만들어 그 전제부터 시작해서 기본 세계를 만드는 것이 이론상으로는 가능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이론상이며 본래는 일어나지 않는 현상이다. 또한 우주가 고정대를 결정할 적에는 해당 결과가 얼마나 평균적인가와 얼마나 많은 가지(평행세계)를 갖고 있느냐로 정해진다. 캐스터(아르키메데스)문 셀을 파괴했다는 결과를 만들어 그 전제로 시작되는 기본 세계를 만들려 했다. 앞서 말한 대로 이 현상은 통상적으로 일어나지 않으므로 그걸 가능하게 하려고 시프트를 몇 번이고 반복하며 재시도했으나 결국 채택된 고정대는 미래의 기억을 받은 주인공(엑스트라)가 증명한 평균적이며 가장 많은 가지를 가진 세계였다.*6

인리정초가 보장된 평행세계는 편찬사상(編纂事象), 언젠가 멸망할 세계는 전정사상(剪定事象)이라고도 불린다.*7 이렇게 역사에서 잘려나간 세계는 억지력이 작동하지 않는다.*8
비쥬얼 노벨로 치환하면 편찬사상은 메인 루트, 전정사상은 배드 엔드 루트다. 멜티블러드로 비교하면 타타리 루트가 편찬사상이고 토오노코하쿠 루트가 전정사상이다.*9


긍정적인 세계의 전정화

기묘한 부분이 있다.

■ 이상적이고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찬 세계가 완성되어 끝난 이야기 취급 받아 더 이상 예정된 결말을 볼 필요가 없다고 전정당하는 경우가 있다. 어찌 되었건 결말을 알 수 없는 미래를 우주는 원하며 그런 세계를 편찬사상으로 삼는다.*10

■ 보다 좋은 미래를 바라는 정신은 인리를 지키려는 바람 그 자체이나 인리정초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것이 인리를 위협하는 요소로 여겨진다. 그래서 존재 자체가 인리를 위협하는 인류악 비스트 클래스들은 각자 오히려 인간을 사랑하며 좋은 미래를 바라는 감정을 상징으로 갖고 있다. 인류악이란 인류애 그 자체인 것이다.*11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인리정초가 범인류사와 전정사상을 구분하는 기준에 대해 큰 분노를 품고 있다. 전정당한 이문대들은 생존경쟁이 없고 심플하며 행복했지만 인리는 행복만이 이어지는 세계를 필요없다며 전정시켰다. 오히려 범인류사야말로 인간을 괴로워하기 위해 살아있게 만드는 어떤 이문대보다도 역겨운 지옥이다고 생각했다. 이 지론은 룰러(셜록 홈즈)도 인정했지만 홈즈는 애초에 인류는 곤란한 루트를 선택하고 있으며 이 무엇보다 악랄한 범인류사의 21세기야말로 지옥의 정점에 선 범인류사를 지칭하기에 어울라는 것이라 확신했다 한다.*12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의 인리정초, 페이트 그랜드 오더 1부에서의 인리소각 사건

특이점의 영향이니 뭐니 하며 정상적인 세계라면 일어나지 않을 온갖 특례와 이상사태가 발생하는 이 세계는 인리정초적으로 보면 어디로도 이어지지 않은 가지다.*13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1부
이 세계는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마술과 과학이 손을 잡고 인간을 더 오래 번영시키기 위해 인리계속보장기관(人理繼續保障機關) 피니스 칼데아(줄여서 인리보장기관 칼데아)를 만들었다.*14 두 기술을 융합하여 세계를 관측해 인류의 결정적인 절멸을 막는 특무기관이다.*15 사상 기록 전뇌마 라플라스, 유사 지구 환경 모델 칼데아스, 근미래 관측 렌즈 시바, 수호 영령 소환 시스템 페이트, 영자 연산 장치 트리스메기리토스가 완성되었다. 이 모든 것을 응용해서 본격적인 인리를 위한 시스템, 시간여행으로 과거에 가서 시공의 특이점을 찾아 해명하거나 파괴하는 것으로 인류를 보전하는 그랜드 오더 시스템이 개발 중이었으나 갑자기 항후 100년은 보장 받을 2015년 이후의 인류의 미래가 절멸이라는 사실이 판명되었다. 즉 느닷없이 인리정초가 무너진 것이다. 2004년의 후유키 시에 관측할 수 없는 영역이 나타났다는 것을 파악해서 그것이 인류 절멸의 원인이라 가정해 실험 단계의 그랜드 오더를 강행하게 된다.*16

이 일의 원흉인 캐스터(솔로몬)..... 을 사칭하는 비스트(게티아)는 일곱 시대에 간섭하여 인리정초를 무너뜨렸다. 특히 솔로몬 왕의 시대보다 과거인 우르크가 인리소각을 이룬 첫 번째 수이며 인류사의 토대 그 자체를 파괴하는 기점이다. 나머지 여섯은 솔로몬이 죽기 전에 인리정초가 커질 곳 여섯을 선정했다.*17 그리고 그 7번째 특이점은 솔로몬을 웃도는 대마이자 인류 원초의 죄 비스트가 있다.*18 인리정초가 무너진 시대를 특이점이라 하며, 칼데아의 기술로 그 시대에 레이시프트 할 경우 무너진 인리정초를 수복하지 않는 한 되돌아갈 수 없다.*19

짭퉁 솔로몬은 지구가 태초부터 혐오스러운 생태, 열악한 환경을 가졌다고 여겼으며 생명이 있는 한 이 잘못은 고쳐지지 않으니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려 무(無)에서부터 다시 시작하도록 만들려 했다.*20
→ 이를 성립시키기 위해 솔로몬은 3천 년 전부터 음모를 꾸몄다. 서력 이전부터 마술사 가계를 이어 온 자들 중에서도 솔로몬에서 갈라진 가문의 마술각인에는 유전자 레벨의 저주가 담겨 있어 정해진 순간이 오면 발현하여 솔로몬의 72마신주가 되어 버린다. 이를 그랜드 오더(관위지정)이라 부른다. 최후의 마신주 후보인 레프 라이놀 플라우로스가 2015년에 마신주화하면 그걸로 준비는 완료된다.*21
→ 그렇게 준비된 72주의 마신은 수육해서 새로 태어났고 그 결과 모든 시대에 정박해 별의 자전을 멈추는 쐐기로 성립되었다.*22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저건 터무니없는 힘이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평범한 발상이 아니며 같은 천재로서 인정할 만 하다 평한다.*23 72마신주가 3000년 간의 시공 곳곳에 배치되어 모두 자각하면 그들을 이용해 3000년 분량의 지구의 최대 열량을 모든 생명체를 불태워 얻어 회수한다. 그것을 이용해 지구를 재창조하는 게 솔로몬의 최종 목적이다.*24
→ 솔로몬이 무슨 수작을 부렸는지 이 인간 말살 프로젝트인 관위지정마술사 세계의 의무이자 절대 준수 대상으로 취급 받았다.*25
→ 마신주화할 예정인 자가 죽으면 솔로몬의 프로젝트는 망한다. 따라서 저주가 담긴 마술각인이 숙주의 자살을 방지한다. 그래서 이 종류의 각인을 가진 사람은 사실 상 자살할 수 없으며, 굳이 하려면 상식을 초월한 방법을 동원해 그냥 자살이 아닌 타당한 이유가 있는 자결의 형태를 갖추어야 한다.*26 월희, 마법사의 밤, 2015년의 시계탑의 배경이 되는 평행세계는 솔로몬의 계획을 막기 위해 플라우로스는 관위지정의 룰을 뚫고 자살하는데 성공해 솔로몬의 계획은 망했다.*27 반대로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는 플라우로스가 마신주화에 성공해서 칼데아를 제외한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멸족해 버렸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1.5부
1부의 사건이 해결된 영향으로 탄생한 아종특이점 신주쿠는 역사에서 잘려나가 멸망이 예정된 세계가 되었다. 일단 특이점이니까 오기는 했지만 알아서 멸망할 것인데다 이 세계가 소각되어도 칼데아 측 세계에는 별 영향이 없는지라 그냥 버리고 주인공(그랜드 오더)만 강제 레이시프트로 탈출하면 됬지만 지금까지 여러 세계멸망의 요인을 막아 온 주인공은 버릴 생각이 없다며 신주쿠를 버리지 않고 사건을 해결해 낸다.*28
2장 아가르타는 신비의 몰락, 3장 시모사는 다른 평행세계의 이야기, 4장 세일럼은 크툴루 신화와의 연결을 다루는지라 인리정초 적으로는 그다지 관여되지 않았다. 대신 페이트 엑스트라 CCC와의 콜라보 이벤트 스토리가 인리정초와 연결된 이야기를 다룬다.


이문대(로스트밸트)와 그것을 악용한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에서의 여과이문사현상

인리정초 적으로 역사의 승패가 갈리게 된다. 우리가 아는 현재는 올바른 선택이자 올바른 번영에 의한 역사인 '범인류사'라 칭하며, 잘못된 선택이자 잘못된 번영에 의한 패자의 역사는 불필요한 것으로서 중단되어 평행세계에서 잘려나가는데 이를 '이문대(로스트 밸트)'라 한다.*29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에서는 이 현상을 악용하여 다른 혹성에서 온 이라 자처하는 자가 지구를 장악하려 한다. 이에 대한 내용은 엄청나게 길어지는지라 이문대 항목에서 정리한다.


그 외 인리정초의 예

사죠 마나카의 인리정초 파괴
사죠 마나카는 8년 전 성배전쟁(프로토타입)에서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의 소원을 실현하려 한다. 세이버의 소원인 고국의 구제, 옛 왕국의 재생을 들어줬다간 인리정초가 붕괴한다.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하려 하는 마나카를 본 나이젤 세이워드는 저게 진짜 별을 좌지우지 할 정도의 힘과 오만함을 가진 자라 깨닫는다.*30

페이트 엑스텔라의 퀀텀 타임 록 점거 계획
이 세계의 캐스터(아르키메데스)는 무언가의 수단을 사용해 영자 기록 고정대가 걸린 시기로 타임워프 하여 문 셀을 점거하려고 암약한다. 주인공(엑스트라)이 자신을 혼, 정신, 육체로 나누고 세라프의 관리권한 레갈리아를 3등분 내어 밖으로 뿌린 지점에 고정대가 걸려 그 시기로 타임워프 해 문 셀을 점거하려 시도했다가 실패하면 다시 그 고정대 시점으로 타임워프해 다시 시도하고를 반복했다. 이런 저런 일 끝에 결국 그가 부릴 수 있는 유성의 파편과 성주가 모조리 파괴되고 그 시점에 고정대가 걸려 버려 실패하게 된다.

● 사자왕 랜서(아르토리아)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의 계획
이 둘은 자신의 탑과 나라를 바깥 세계의 역사에서 잘라내려 했다. 당시 지구는 인리정초가 무너져 본래 세계가 멸망할 예정이었기에 통상적으로는 잘라내져 표류하는 꼴이 되는 이 행동이 오히려 그들의 구제 대상을 살리는 형태로 성립했다.*31

● 차원 표류자
다른 평행세계로 전이된 자는 억지력이 알아서 본래 세계로 돌려보낸다. 예외가 있다면 다른 곳에 날려진 상태에서 자신의 세계가 인리정초에 의해 전정사상으로 평가받아 소각되어 돌아갈갈 곳이 없는 자들이다.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와 1.5부 3장에서 등장한 전정사상 출신의 아마쿠사 시로가 이 케이스다. 이렇게 된 자는 어떤 세계에서도 원해지지 않고 세계로부터 꺼려진 망령이 되어 영원히 떠돌게 된다.*32
우연인지 필연인지 두 차원 여행자, 생전의 미야모토 무사시생전의 아마쿠사 시로는 동시에 1.5부 3장의 배경이 되는 시모사노쿠니에 도달했다. 차원 표류자 두 명이 한 세계에 있게 되자 이 세계는 엉망진창이 되었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이 시나리오에서 시모사노쿠니로 의식만 날아갔고, 괴이라고 불리는 괴물들이 소환된 것은 이 탓이다. 한편 두 사람 중에서 아마쿠사의 차원 이동력이 더 강력하기에 괴이들은 아마쿠사의 명령만을 들었다.*33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쪽 시공에서 사도 27조의 개념이 전정당한 시기
사도 27조가 되지 않은 제피아 엘트남 아틀라시아에 따르면 그 시공에서 사도 27조가 생길 가능성은 1700년 전 즈음 인리정초 적으로 전정사상으로 잘려나갔다 한다.*34

세이버(리처드 1세)의 생전 행동과 전정사상
지휘와 전투능력을 제외하면 왕으로서 함량 미달의 폭군이라는 평을 받는 리처드 1세지만 왠지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무슬림 학살 같은 악행들이 인리정초 적으로 전정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 죄를 짊어진 것으로 묘사된다. 치졸하게 뒷통수나 치던 동생 존도 형의 더러움을 떠맡기 위해 형에게 진의를 설명 안 하고 그런 행동을 한 것으로 묘사된다.*35*36

프로메테우스의 손
칼데아 시뮬레이터에서 쓰러뜨리면 경험치 상승용 종화를 뱉는 거대한 손 같은 것이 있는데 시뮬레이터 가동 당초부터 실장된 의사 적성체의 아키타입이다. 그런 것이 일부 특이점의 영맥에서도 발견된지라 오랬동안 정체불명이다가 2부 5장 이문대 올림포스에 가서야 정체가 밝혀졌다. 프로메테우스가 지닌 예지의 손(프로메테우스 핸드)의 모조품으로 범인류사에서는 인리의 위기 시에 인류를 돕는 손으로서 출몰한다. 이문대 올림포스에서 등장하는 개체는 제4마키아에서 패배하고 헤파이스토스에게 동화된 프로메테우스의 잔재 같은 것이다.*37 정체가 밝혀지기 전 랜서(핀 막쿨)은 그 정체를 짐작하고 있다는데 확실한 건 아니라 말해줄 수 없다 했다. 핀이 기사단을 만들기 전 마주했던 사악한 존재라는 것이라 한다.*38

영령과 인리지속의 사명
인리정초가 아작난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같은 곳에서 영령을 소환하려면 인리지속의 여부를 가려야 한다. 악의 수단을 써서라도 인리지속을 하겠다고 하면 서번트로의 소환이 가능하며 반대로 의를 중요시해도 인리지속을 바라지 않으면 서번트로 소환할 수 없다. 즉 주인공(그랜드 오더)서번트로 소환되는 자들은 전원 인리지속을 지향한다는 이야기가 된다.*39
→ 다만 전원 순수하게 인리를 지키기 위해서만은 아닌지라 인류사가 붕괴하면 자기가 좋아하는 금을 약탈하니 뭐니 할 상황이 아니니 어쩔 수 없이 인리수복에 응하는 라이더(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같은 케이스도 있다.*40
→ 제대로 된 영령이 아니지만 서번트로 성립된 얼터 에고 사쿠라파이브들은 인리지속에 전혀 관심이 없다. 이들이 칼데아의 소환에 응하는 것은 그저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힘을 보태려 하는 것이다. BB는 자기 멋대로 인류 편을 자처하긴 한다.*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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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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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0年11月14日 13:14

*1 각주예시

*2 『영장의 세상이 정해지고 번영하여 수천년』『신대는 끝나고, 서기를 거쳐 인류는 지상에서 그 무엇보다도 번영한 종이 되었다』『우리들은 별이 갈 길을 정해, 별에 비문을 새기는 자』『이를 위해 많은 지식을 길러, 많은 자원을 만들어 많은 생명을 유전시켯다』『인류를 보다 길고, 보다 확실히, 보다 강하게 번영시키기 위한 이치──인류의 항해도』『이것을 마술세계에서는 인리(人理)라 부른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1차 pv의 내용

*3 기본적으로, 모든 존재 가능한 미래는, 거울면에 비치는 상처럼 서로 연관되어 존재한다. 다른 말로 하자면, 그 평행세계들은 사람들의 선택에 따라 생길 수 있는 모든 존재할 수 있는 "if"의 가능성을 상징한다. 허나,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만일 평행세계가 인간이 만드는 선택마다 증가하게 된다면, 그대로 내버려둘 시 무한히 증가하게 된다. 또한, 애석하게도,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차원은 그 모든 세계를 유지할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니 수요가 공급보다 크다면, 그 한정된 자원을 조절할 효율적인 방법은 단 하나뿐: 선택된 소수에게만 주는것. 사람들이 계속해서 나쁜 선택지만을 골라 무너진 세계들. 너무나 발전해서 더 이상 성장할 여지가 없는 세계들. 인간 번영의 기초적인 기준에서 너무 벗어난 그러한 "미래가 없는 세계들"은 에너지를 받을 수 없게 되어 더 이상의 새로운 발전/사건을 만들 수 없게 된다. 그 대신, 다른 세계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시간축을 거대한 나무로 생각해보자: 줄기에서 너무나 자라버린 가지는 특정 시점이 지나면 더 이상 자랄 수 없게 되버리는 것이다. 질량 보존의 법칙과 비교해보자면, 이건 사상 보존의 법칙이라고 볼 수 있으리라. 마술계에서 이 개념은 "사상고정대"나 "인리정초"라고 불린다. 하지만 무엇이 평행 세계가 지나치게 나아갔는가를 결정하느냐고? 무엇을 기준으로 "미래가 없는 세계"를 가르냐고? 기본적으로, 일정 기간동안의 모든 가능한 결과의 총합이 계산된다. 만일 100년 이상 결과를 내놓을 수 없다면 - 다른 말로, 100년 이후의 미래에서의 존재가 보장 받을 수 없다면 - 그 평행 세계는 모든 자원을 잃고, 미래도 잃게 된다. - 페이트 엑스텔라의 내용

*4 영자 기록 고정대. 일정 공간에서 사상의 평균치를 고정화 하는 타이밍을 말한다. 이 우주는 무수한 가능성을 허용하며 많은 평행 세계, 다른 전개의 역사를 만들어내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제한없이 일으켜버리면 우주의 수명이 다해버리고 말기 때문에 일정 타이밍에서 "가장 강한 안정성을 가진 루트"에서 벗어난 특수한 세계(루트)를 벌채하여 에너지의 쓸데없는 소비를 막아왔다. 원래라면 불안정한 우리들의 인식 우주를 현재·과거·미래에 걸쳐 안정시키는 건 이『벌채』와『기록대』에 의한 것이라고 문셀은 결론을 내렸다. 내버려두면 무한하게 가지를 뻗어나가는 시간이라는 큰 나무에서 불필요한 가지를 벌채하고, 늘『줄기』만 남겨놓는 행위───라는 것이 가장 알기 쉬운 이미지. 고정대가 된 역사는 과거·미래에로부터의 간섭을 받아도 변함없는 것이 되기 때문에, 고정대에 있는 사상은 무슨일이 있어도 변동되지 않는다. 가령,「고정대」보다 과거로 이동해서 역사를 변동시키려 해도, 그「고정대」에 도달하면 역사는 강제로 복원된다. 영자 기록 고정대가 있는 우주에 있어서, 고정대로서 등록된「결과」는 절대 변하지 않는다. 시간이동자가 변혁할 수 있는 건 그「과정」뿐이다. 예를들면「브리튼이 멸망했다」라는『결과』가 고정된 경우. 시간이동을 해서「브리튼을 번영시켜 전쟁을 종결시키고 누구나가 행복해졌다」라는 과정을 성공시켰다고 해도, 역사가 고정대에 들어간 순간에「하지만, 그래도 브리튼은 멸망했다」라는 결과가 나타난다. 한 사람이나 두 사람, 몇 사람의 인생은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류사라는 커다란 파도를 바꾸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이것이 영자 기록 고정대, 마술 세계에선『인리정초(人理定礎)』라고 부른다. 반대로 말하자면, 무언가 큰 위업에 의해 이『영자 기록 고정대』를 파괴할 수 있다면 인류사를 뿌리부터 부정하는 것이 가능해지지만, 그 방법으로도「파괴된 고정대 이후의 인류사만」을 부정하는 것이 한계이다. 다음에 올『영자 기록 고정대』를 결정할 수 있는 것은, 그 시대를 살았던 자들 뿐이다. 과거·미래로부터 개입으로는『영자 기록 고정대』에 손을 대지 못한다. - 페이트 엑스텔라 마테리얼의 내용

*5 메피스토펠레스 : 자자,어떻게 된걸까요. 역사로 보자면 그녀가 화형되는게 맞는일 예를들어,화형 직전에 레이시프트해서 그녀를 구출한다하더라도ㅡㅡㅡ 아마,그 결말은 마찬가지겠지요. 그녀가 불에 타버리던 노화로 죽던 그녀가 역사에서 이뤄낸 역할은 이미 끝났고, 아마 영향같은건 없다.. 화형을 면하고 공식적으로 설려고하면 아마 남모르게......이리 될까요? / [배신당하는거야?] / 메피스토펠레스 : 음,아마 샤를7세,또 다른 누군가에게 배신당해서 죽겠지요. 어느쪽이건 그건 이 세계하고는 무관계. 즉,구하지 않는것에도 지장은 없지만 구하는데도 지장은 없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본작에 있어서 아르키메데스의 목적은 다음 영자 기록 고정대가 오기 전에『문셀은 파괴되었다』라는 결과를 만들어, 그 전제부터 시작되는 기본 세계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것은 원래는 일어날 수 없는 전개이지만, 그것을 일으키기 위해서 아르키메데스는 시프트를 반복했다. 아르키메대스의 주관적으론 다음 영자 기록 고정대가 오기 전에 문셀을 완전 정지시켜버리면 그의 승리였다. 그러고 있는 사이에 아르키메데스보다 먼저「평균적이며, 이후 가장 많은 가지를 가진 세계」의 루트를 주인공이 증명하여, 영자 기록 고정대가 결정. 아르키메데스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덧붙여서 엑스텔라 본편 개시 때,『주인공이 아르키메데스와 함께 거신의 석실에 들어가 분할되었다』라는 것이 영자 기록 고정대 A이며, 진 네로 루트 엔딩이 영자 기록 고정대 B가 된다. 이제 이 사이의 시간에 있어서는, 아르키메데스가 무슨 짓을 해도「결과」는 결정되어있다는 뜻이다. - 페이트 엑스텔라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7 로만 : 그건 어쩔 수 없을지도. 일단 인류사가 소각되어버린 뒤, 칼데아스에서의 관측은 여러 가지 가능성이 뒤섞인 것이 되어있어. 분명, 엘멜로이 2세군이 있던 인류사에는 칼데아스가 없었던 게 아닐까. 그쪽의 세계와 이쪽의 세계…… 과연 어느 쪽이 정사인지는 판별할 수 없지만, 뭐, 어느 쪽도 [중심에 있는, 지극히 가까운 세계]인 것은 명백해. 그렇지 않고서야 소환될 수 없으니까. / 엘멜로이 : 당신이 말하고 있는 것은 큰 줄기의 평행세계군(群)…… 다소의 차이는 있어도 미래는 같아지는 편찬사상(編纂事象)과, 완전히 다른 세계가 되어, 언젠가 멸망할 지엽(枝葉)의 평행세계…… 전정사상(剪定事象)의 이야기로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홈즈 : - 귀환하면 진실을 말할 의미가 없어지니 말이지. 이번에 말할 건 진범인―――――즉, 사악한 모리어티 교수가 어떠한 방법으로 별을 부수려 하는가, 이다. 확실히 분단된 세계라 한다면 안전장치…… 억지력과 같은 건 움직이지 않겠지. 하지만 애초에 별이 파괴된단 건 있을리 없는 일인 거다. 제 아무리 이 신주쿠를 지배한다 할지라도 그건 별을 파괴하는 것에 이르지 못해. ……그런 이유로 모리어티, 별을 파괴하려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편찬사상과 *전정사상 【사건】『Fate/EX』 시리즈에서 평행세계의 운영개념. 편찬사상은 메인 루트, 전정사상은 배드 엔드 루트,라고 생각하면 매우 알기 쉽다. 단, 전정사상은 단순히 『메인 루트에서 너무나 벗어나서 특화된 결과, 많은 분기 가능성을 잃은 세계』이므로, 배드(나쁜)라는 뜻은 아니다. (중략) 덧붙여, 사족이긴 하지만, 멜티블러드 같은 격투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저주(타타리) 루트가 편찬사상이며, 토노 가 코하쿠 무쌍 루트가 전정사상이다. - 페이트 엑스텔라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0 좋고 나쁘고를 가른다면, 좋은 흐름이란 「안정된, 이후로도 보다 많은 파생을 만들어낼 가능성에 가득한 흐름」이며, 나쁜 흐름이란 「너무 급진적이라, 더이상 길이 변할 수 없는 외길 흐름」을 말한다. 전정사상 중에는 편찬사상에서의 어떤 세계보다도 전개되어 희망과 행복에 가득찬 이상세계도 있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단지 그건 「그것만으로도 이미 완성되어 끝난 이야기」이기 때문에, 결말까지 볼 필요가 없어지기에, 이상세계의 조건이 확정된 단계에서 「전정」되는 것이다. 예정된 결말을 위해서 우주는 에너지를 쓰지 않는다. 아직 누구도 모르는, 아무리 고차원 생명체라 해도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위해서 우주는 계속해서 팽창해나가는 것이니까. - 페이트 엑스텔라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1 길가메쉬 : 없다. 여기서부터는 당사자들 만이 알아야할 결말이다. 나도, 너도 관계되서 좋을건 아니지. 게티아. 사랑을 몰랐던 짐승. 슬픔만을 먹고, 무(無)를 지향했던 인류악. ......얄궂은 것이여. 인류악이라는 것은 즉, 인류애 그 자체. 인간를 멸망시키려는 것은 인간에게 악의는 없다. 악의 같은건 일시적인 것, 사용할수록 희미해지는것이니까 말이다. 그렇기에ㅡ정말로 인리를 위협하는 것은, 인리를 지키려는 바람 그 자체. 보다 좋은 미래를 바라는 정신이, 지금의 안녕에 이빨을 드러내는 것이다. 흠. 그걸로 말하자면, 그 짐승은 그 순환에서부터 빠져나와 버린것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마슈 : --!! 하,하지만 그건 "이성의 신"이라는 자한테 목숨을 담보로 강제적으로ㅡㅡ / 페페 : 아니,강제가 아니야. 선택이지. 지금 말한 건 우리들한테 있어서 모욕이야. 마슈쨩. 다른 크립터한텐 말하지않도록 조심하렴? 분명 우리들은 목숨을 담보로 "이성의 신"한테 협력했어. 하지만 억지로 한게 아니야.스스로 선택한거지. 나로썬 이성의 신의 조건도 납득간다고 생각하고, 크립터측, 키리슈탈리아의 계획도 옳다고 생각했어. 알겠어? 나는 자신의 의지로 내 죽음보다 세계의 죽음을 선택한거야. 다시 말해,구제할 길 없는 악당. 당신들이 말하는 "인리의 적"이란 거야. / 다빈치 : ...그래,너는 자기 자신도 타인도 미워하지않고,얕보지않아. 단지, 그것보다 더 큰 것ㅡㅡㅡ 인간사회의 구조,세계의 존재방식 그 자체를 미워하고 있어. 퍼블릭 에너미라고 말하는거지? / 페페 : 꺄☆멋져, 반할 거 같아! 나 말이지 테러리스트였던 거네! 하지만, 그건 아냐. 나는 이 이문대(로스트벨트)가 싫지 않을 뿐이야. 아르주나의 방식을 뺀다면 말야. .... 저기, 리츠카쨩. 여기까지 4개의 로스트벨트를 봐왔다면 알잖아? 각자 나름의 평등과 미래에의 전망이 있었고 단지 거기에 있는 거만으로도 사랑받으며 채워져 있었어. 세계가 그런 상태로 있는 건 드물어. 본인들이 눈치채지 못 했을 뿐이야. 거시적인 이야기라면 분쟁, 내란, 전쟁. 미시적인 이야기라면....그래. 동년대만이 모이는 커뮤니티의 과밀화라던가 익숙했던 브랜드의 단종이라던가, 유행이 끝난다던가. 사회가 복잡화하면 할수록, 생존경쟁은 괴롭고 잔혹하고 눈에 두드러지게 돼. 이 로스트벨트는 그런 복잡함과는 연이 없었어. 심플했거든. 그리고 행복하기도 했어. ㅡㅡㅡ그러니까 멸망한거야. 전정된거야. 행복만이 이어지는 세계, 완벽한 세계였기에야말로 인류사한테는 "필요없다"라고 전정되버렸어. 웃긴 일이지. 인리측(당신)들은 평화, 평화라 말하지만 그 평화로운 세계를 부정한게 인리란 거야. 그야말로 "괴로워하기 위해 살아있다" 지. 잘 기억해 둬. "범인류사쪽이 평화롭다" 라니 말도 안되는 소리야. 어떤 로스트벨트보다 잔혹하고 역겨운 지옥. 그것이 당신들의 범인류사(세계)란 걸. / 마슈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페페 : 자,이걸로 알았을까? 내가 당신들하고는 양립할수없는 인간이란걸. / 포우 : 포우..... / 홈즈 : .....그렇군. 네 의견엔 동의한다. 어느 로스트벨트건 미스(터) 후지마루가 살아온 21세기 정도로 악랄하진 않겠지. 하지만 !그렇기에,우리는 가슴을 핀다! 모든 지옥의 정점에 선다! 그것이야말로 범인류사를 자칭하기에 어울리는 조건이라고! 나는 이 여행에서 확신했다. 인류는 애초에 곤란한 루트를 선택하고있다고. 그 최선두에 살아가는 미스(터) 후지마루가 질수없다고 말한다면. 우리들은 그 등을 밀어줄 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스노우필드 상공 20 킬로미터 "자아, 어서 오렴?" 프렐라티의 공방인 초거대 비행선. 그 기구부분의 위에 서서, 필리아는 아득히 남서의 하늘을 보았다. 점으로 변한 지평선의 너머를 보며, 지구규모로 봐도 충분히 거대한 구름 덩어리를 보고, 필리아는 만족해 고개를 계속 끄덕인다. "응응. 어디로도 이어지지 않은 '가지'에서부터 데려왔지만, 뭐, 잠시만이라면, 없어도 괜찮은 거지? 그 시대의 '나'라면 아슬아슬하게 권능도 쓸 수 있을테고." 그리고, 아끼는 펫을 보는 것처럼, 아득히 수백 킬로미터 앞의 구름 덩어리에게 손을 뻗어, 상대에게 직접 말하는 것처럼 말을 자아낸다. "네가 도착하기 전까지는 손 대지 않을 테니까 안심하렴. 모두 같이, 복수를 끝내볼까?" 그 표정은 웃는 얼굴이지만, 인간다움이 완전히 결락되어있는, 어떤 의미로 버즈디롯과 정반대의 무서움으로 가득찬 표정이었다. 또다시, 그 웃는 얼굴에 사악하다고도 말할 수 없는 것도 아닌 살의를 띄우며, 아래를 향한다. "...그 예의 모르고, 은혜를 모르는 두 사람한테 말이야." ***** 프란체스카의 공방. "비행선 위에 있는 사람, 아까부터 무서운데요~" "신경 안 써도 돼. 그녀가 노리는 건 우리들이 아니라, 지상에 있는 그 두 사람이고." 프렐라티의 말에 위로하듯이, 프란체스카는 푸우, 하고 뺨을 부풀린다. "정말이지~ 원수 갚기 같은 거 하지 말고, 빨리 다른 데로 가버리지 않으려나..." "박살난 여신님의 데이터 따위 상대해봤자, 조금도 재미 없는데 말이야!" ***** 바로 아래서 그런 불평을 하고 있다는 것도 모르는 채로, 필리아의 몸에 깃든 '그것'은, 마치 자기자신을 귀여워하는 듯한 목소리로, 아득한 서쪽에 있는 태풍을 불렀다. "여기까지 오면, 바로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 줄테니까..." "기대하고 있으렴, 구갈안나(하늘의 황소)!"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4 마슈 「네. 제 지식도 카탈로그에 있는 정도에요. 하지만 선배를 위해서 복창할게요. 인리보장기관 칼데아. 정확히는 인리계속보장기관 피니스・칼데아. 인류사를 길게, 무엇보다 강하게 존속시키기 위해, 마술・과학의 구별 없이 연구자가 모인 연구소이자 관측소. 마술만으로는 보이지 않는 세계, 과학만으로는 잴 수 없는 세계를 관측하여, 인류의 결정적인 절멸(배드 엔드)을 막기 위해 각국 공동으로 설립된 특무기관이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서기 2015년. 마술이 아직 성립되던 최후의 시대. 사회는 인간의 손으로 구축되어 있었지만 세계의 진리를 움켜쥐고 있던 건 마술사였다. 마술은 과학으로는 해명할 수 없는 과거의 인간이 가진 기술을 관장하며, 과학은 마술로는 도달할 수 없는 미래의 인류가 가진 기술을 축적한다. 그들은 결코 상종할 수 없는 학문의 사도지만, 어느 한 문제에 관해서는 뜻을 함께 하고 잇었다. 마술이건 마술이건 간에, 그것을 갈고닦는 인간이 더욱 오래도록 변영하는 것―――― 즉, 인류사의 수호다. 인리계속보장기관(人理繼續保障機關) · 칼데아. 마술만으로는 볼 수 없는 세계, 과학만으로는 헤아릴 수 없는 세계를 관측해 인류의 결정적인 절멸을 막기 위해서 성립된 특무기관. 인류사를 가장 강하게 존속시키는 존명(尊命) 아래서, 마술 · 과학의 구별 없이 연구자들이 모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홈페이지의 소개문

*16 서기 1950년, 사상 기록 전뇌마 · 라플라스 성공. 서기 1990년, 유사 지구 환경 모델 · 칼데아스 성공. 서기 1999년, 근미래 관측 렌즈 · 시바 완성. 서기 2004년, 수호 영령 소환 시스템 · 페이트 완성. 서기 2015년, 영자 연산 장치 · 트리스메기리토스 완성. 찬란한 성과는 이어지고 인리계속보장기관에 의해 인류사는 100년 뒤까지의 안전을 보증 받고 있었다. 그러나 2015년. 아무 전조 없이 시바가 관측하고 있던 미래영역이 소실. 계산 결과, 인류는 2016년 절멸한다는 사실이 판명―――― 아니, 증명되고 말았다. 왜. 어째서. 누가. 어떻게. 많은 의문에 당혹한 칼데아의 연구자들. 그런 가운데, 시바는 새로운 이변을 관측했다. 서기 2004년, 일본, 어느 지방도시. 이곳에서 여태까지는 없었던, 「관측할 수 없는 영역」이 나타났다고. 칼데아는 이를 인류절멸의 원인이라 가정하고, 아직도 실험 단계이던 제6의 실험을 결행하기로 했다. 그것은 과거로 가는 시간여행. 술자를 영자화시켜서 과거에 보내고, 사상에 개입함으로써 시공의 특이점을 찾아내어 이를 해명, 혹은 파괴하는 금단의 의식. 그 이름하야 성배전쟁―――― 그랜드 오더 인류를 지키기 위해 인류사에 맞서는, 운명과 싸우는 이들의 총칭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홈페이지 스토리 란의 설명

*17 사자왕 : ……그렇다. 나는 마술왕과 같은 시야를 얻었다. 그의 의도, 그의 최종목적도 이해했다. 마술왕 솔로몬. 그의 거성인 신전은, 올바른 시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마술왕의 좌표를 나타내는 것은 제7의 성배 뿐. 그 성배만이, 마술왕이 스스로 과거로 보낸 것이다. / Dr. 로망 : ……! 즉, 솔로몬 왕에서부터 과거의 시대에 일곱 번째의 특이점이 있다는, 그런 뜻인가! 나는 완전히, 솔로몬은 죽기 전에 미리 인리정초가 커질 시대를 꿰뚫어 보고, 그 시대에 성배가 나타나도록 유산으로써 남겨뒀던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지만── / 사자왕 : ……그 예상은 올바르다. 여섯의 성배. 마신의 이름을 말하는 사자들. 혹은, 마술왕의 자손으로써 세상에 해방되어, 각성의 때 까지 살아온 마술사들. 그들은 마술왕의 시대부터 뒤를 이어, 2016년까지의 인류사에 살아온 자들. 허나 일곱 번째의 성배만은, 마술왕의 손으로 과거로 보내졌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인리소각을 이룬 첫 번째 수. 인류사의 토대, 그 자체를 파괴하는 것. 마술왕은 이리 말하지 않았나? 일곱 번째의 성배에 다다르면 위협으로써 인정한다, 라고. 그것은 일곱 개의 성배를 손에 넣으면, 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일곱 번째의 성배야말로 마술왕의 절대적 자신. 그것이 복원되지 않는 한, 인리소각은 행해지는 것이다. Dr. 로망 : ──밝혀낼 수 있어. 그렇게까지 알고 있으면 일곱 번째의 특이점은 관측할 수 있어! 고마워 사자왕! 다음에 만나면 감사의 키스를 하게 해 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그대들은 마술왕의 신전, 그 모습이 보이는 위치에까지 도달했다. ──남은 성배, 최후의 특이점에는 그대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악"이 있을 것이다. 어쩌면, 그것은 마술왕을 웃도는 대마. 우리 인류의 원초의 죄이기도 하다. ……별을 모으도록 해라. 인간의 악성, 어떠한 어둠에도 지지 않는 빛나는 별을. 그대가 믿을 가치가 있는 영령. 그대와 지극히 이어진 동료들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Dr. 로망 : ──좋아. 그럼 곧바로 레이시프트를 개시하자. 둘은 코핀에 들어가. 나와 다 빈치 쨩은 평소대로 관제실에서, / 다 빈치 : 흥흐흐~응. 흥흐흐~응. / 포우 : 포!? / Dr. 로망 : 아니, 뭘 하는 거야 너어!? 왜 남은 코핀을 열고 있는 거야!? / 다 빈치 : 응? 뭐냐니, 나도 동반할 건데? 그런 흐름이었지, 지금? 아무튼 전인미답의 인류정초 EX야. 주인공 군에겐 천재의 조력이 필요하지. / 다 빈치 쨩이, 드디어……! / 다 빈치 : 아아, 그렇고말고! 언젠가 말했었지, 어지간한 사태가 되면 나도 참전한다, 라고! 그야말로 때가 왔노라야! 마음 푹 놓고 맡겨만 주시라! / Dr. 로망 : 바보야, 그런 건 허가 못 해! 한 번 특이점에 레이시프트하면, 인리정초를 수복할 때까지 칼데아엔 귀환할 수 없어! 무슨 일이 벌어진 다음엔 늦다구! 너한테 만일의 사태가 벌어지면 칼데아는 어떡해!? / 다 빈치 : 요─놈. 자신을 정말 사랑하는 나라도 방금 발언은 약간 화난다? 지금 칼데아에 필요한 건 인간[너]이야, 로마니. 나는 그저, 마음 편한 서번트야. / 포우 : 포우. 포우, 포우. / Dr. 로망 : ……하아. 네가 그렇게 말하면 멈출 수도 없나. 사실, 둘에게 있어선 이 이상 없을 서포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불쾌하기 짝이 없는 진실을 보게 된다. 혐오감으로 가득 찬 생태를 기억하게 된다. 이 열악한 환경을, 상황을, 해결하고자 생각하는 건 당연한 귀결이다. 하지만 어떻게? 더러움을 털어낸 들, 인간은 바로 다음 더러움을 낳는다. 전제가 틀렸다. 생명이 있는 한 이 잘못은 고쳐지지 않는다. 다시 시작하는 거다. 다시 시작할 수 밖에 없다. 1부터 모든 것을, 완전한 형태로 다시 시작한다. 역사부터가 아니다. 생태계부터가 아니다. 대륙부터가 아니다. 시간부터가 아니다. -----무(無)에서부터다. 나는 1부터, 이 별을 다시 만들고자 계획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레프 : 이런이런. 이거이거 로마니 아키만. 그리고 다빈치 여사. 그리운 얼굴이야. 자네들과 이렇게 또 이야기를 할 날이 올 줄이야. 자네들도 내 명예... 아니 인권인가. 그런 걸 신경써주고 있는 모양이야. 하지만 그런 배려는 필요없어. 언제부터 마술왕의 부하였나, 라고? 키-----키키, 캬하하하하하하하하! 그거야, 3천 년부터인 게 당연하잖아! 이 계획이 시작했을 때부터, 우리들은 여러 가지 복선을 세상에 뿌렸다! 백 년 후에 마신주가 될 자(가계). 오백년 후에 마신주가 될 자(가계) 그리고 머나먼 천 년 후에 마신주가 될 자(가계)! 나는 그 중 2016년 담당자에 지나지 않아! 우리는 이렇게, 땅에 뿌려진 씨앗이었던 거야. 마술사의 가계에 전해지는 원초의 지령---- “그렇게 있어라”라고 정해진 절대적으로 사수해야하는 가르침. 관위지정, 그랜드 오더. 그건 마술의 왕이 이 때를 위해 만든 룰이다. 인간에게서 태어난 마술사들은 각자의 신념, 이론을 자손들에게 전했지만, 우리들 “마술왕”으로부터 나누어진 마술사들은 이 때를 위해 여러 가지 시대에 살아왔다. 유전자에 마신주의 빙의체가 될 저주를 새기고, “담당할 시대”까지 존속해 왔다. 그리고 2015년, 최후의 담당이 된 내가 마신주로써의 자신을 자각한 시점에서, 제군들의 역사는 끝을 고했다. 회수할 자원은 “거기까지”로 충분했으니까. 하지만---- 네놈들 칼데아는 끈질기게 살아남았지. 왜? 왜 살아남았지? 내 실태였나? 아니, 그건 틀려. 내 관찰안을 벗어난 엉뚱한 놈이 있었기 때문이야. 그렇지, 로마니 아키만. 난 자네를 너무 과소평가했던 모양이야. 아니면 그렇게 보이도록 내 앞에서 광대흉내를 낸 건가? 그렇다면 유감이야. 난 자네에게 우정을 느끼고 있었어. 의학과 마도. 걸어온 길은 서로 다르지만, 자네의 선함, 자네의 쓸모없는 노력에 나는 경의를 가지고 있었는데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솔로몬 : 가련하구나. 시대의 첨단에 있으면서도, 네놈들의 해석은 너무나도 낡았다. 칠십이주의 마신은 수육하여, 새로 태어났다. 그러하기에 모든 시대에 정박한다. 마신들은 이 별의 자전을 멈추는 쐐기이다. 하늘에 소용돌이치는 빛의 띠야말로, 내 보구의 모습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다 빈치 : 마술왕의 대처, 겠지? 그랜드 캐스터, 마술사 중의 마술사라 하셨더라. 이 나보다 상위의 캐스터가 있다는 건 무척 마음에 들지 않지만, 상대가 그거라면 어쩔 수 없지. 수육한 마신을 닻 삼아 시대에 박아넣는다니, 웬만큼 평범한 사람의 발상이 아니니까 말야. 같은 천재로써 인정하지 않을 수 없어. 현재, 찾을 수단도 쓰러트릴 수단도 보이지 않는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그걸 위해 많은 자원이 필요하다. 광대한 장작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그래---- 이 별의 모든 생명을 불태운 열량이. 한 번 회수하는 걸로는 부족하다. 미래부터 과거로 가는 회수가 필요하다. 1초. 1분. 1시간. 1일. 1월. 1년. 그 시간이 발생하는 열량을, 과거로 돌아가면서 회수한다. 이 방식이라면 할 수 있다. 대략 3천년 분에 달하는 “별의 최대 열량”. 이걸 회수하고, 묶어서, 제어했을 때야말로, 내 위업은 완성된다. 우리가 땅에 뿌린 동포(복선)들이여. 우리의 분노를 여기에 적노라. 뒤에 이어질 자(동포)를 위해 흔적을 남긴다. 신전을 지어라. 빛의 띠를 겹쳐 올려라. 인리를 멸망시키려면 모든 자원이 필요하다. 인리를 잊으려면 모든 시간이 필요하다. -----종국의 특이점으로 가는 길을 찾아라. 거기에, 마술왕의 옥좌가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Q.타이틀인 그랜드 오더의 의미도 앞으로 더욱 자세하게 밝혀지나요? / 그랜드 오더라는 단어 자체는 '마술사 세계에 있어서 가장 중대한 사명' 이상의 의미는 없습니다. 마술사 세계의 최초의 마술사가 최초로 받은 명령, 마술사 세계의 의무, 절대로 준수해야만 하는 것의 의미입니다. - 타입문 에이스 VOL.11 나스 키노코 인터뷰의 내용

*26 「……그렇네. 자살이라고 한다면, 세상을 비관해서, 라는게 설득력 있으려나. 현재의 플라우로스 씨는 중개인이라는 이방에서, 미래과 과거의 극점을 알 수 밖에 없었던거잖아? 그렇담 그곳엔 더 이상 희망 따위 없어. 과거와 미래의 둘은 그나마 낫지. 그럴게 한쪽밖에 보질 않았잖아. 하지만 현재(그)는 양쪽의 결말을 알아버렸어. 그게 바꿀 수 없는 절망이라고 누구보다도 이해해 버렸어. 그 중책에 견디지 못하고 자살해 버렸다……라던지?」「너말야, 그런 동기론 무리라고. 너는 진짜로 기초가 부족하단까. 애초에 간단히 자살 할 수 없잖아, 마술사(우리들)은」「아. ……그랬습니다. 마술각인이 있는 이상, 정신적 질환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건 어렵지.」 「그래. 각인은 은혜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운명을 얽매는 사슬이기도 해. 외적 요인으로 목숨을 잃는거면 몰라도, 스스로 일족의 맥을 끊는 건 불가능해. 즉, 상심했으니까 자신의 목숨을 끊는다는 리타이어는 허용되지 않아. 그게 오래된 가문이라면 더 그렇고. 너는 모를테니까 확실히 가르쳐줄게. 서력 이전부터 이어지는 가계가 가진 시작의 명령. 마술세계에 있어서 가장 숭고한 피의 규칙. 일족이 단절될 때까지 그 사명으로 부여되는, 저주 같은 절대사수의 긍지. 그게 관위지정--그랜드 오더라고 불리는 거야. 요컨데 그 마술사의 가계가 일어설 때, 신에게 맡겨진 책무야. 플라우로스 씨는 틀림없이 그런 계열의 명문의 적자였어. 그러니까 절망 정도로 자신을 죽일 수 있을리가 없어」 「……………긍지. 절대사수의 긍지,라. 응, 그거라면, 뭐, 설명은 될지도, 그런 이유라면 분명 될거야」「뭐? 안거야, 너?」「……뭐, 그다지 납득 할 순 없지만, 아마.그 오더란 놈의 연장이라면 설명이 되지? 그럼 대답은 하나 밖에 없어. "현재"의 플라우로스 씨는 자살한게 아니라, 과거와 미래의 플라우로스 씨를 막기 위해서 자결했다. 언니가 봐도 미래의 플라우로스 씨는 위험했던거지? 과거의 플라우로스 씨도 똑같아. 그 두사람의 연구는 계속하는 것만으로도 세계에 해를 입히는 거였어. 그럴게, 자기가 보고 있는 시간 이외는 필요 없다는 생각이잖아」「……그렇네. 플라우로스에 새겨진 오더가 파괴적인 게 아니었다고 해도, 그 이외를 배척하려고 하는 생각 그 자체가 위험했다. 하지만, 그게 자살과 어떻게 이어지는거야?」「그러니까, "현재"의 플라우로스 씨도 같았던 거 아냐? 그의 오더는 현재를 지키는 것. 그걸 위해서 자신이 보고 있는 방향에 밖에 흥미를 두지 못했던 레흐 우발과 라이놀 그시온을 막지 않을 수 없었다.하지만 플라우로스랑 인간을 죽일 수 없는 그는, 현재(자신)을 닫는 것으로, 언젠가 올 간접적인 자멸을 불러일으킨거야. 설령 그게 오더에 의해 일하게 된거라고 해도, 그는 그 나름대로 지금의 "현재"를 지킨게 아닐까」 - 2015년의 시계탑의 내용

*27 2015년의 시계탑은 월희, 마법사의 밤의 세계입니다. 저 세계에서는 현대를 지키기 위해 XX한 사람이 있어 FGO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 성과를 아무도 몰랐지만 그는 과거도 미래도 지킨 거다. - 타케보우키 일기장 2015년 8월 14일 자의 내용

*28 다빈치 : 그래, 그렇다고! 어찌된 일이람, 이 세계에 의미는 없어! / 마슈 : - 다빈치쨩! 어, 어떻게 된 겁니까!? / 다빈치 : 이 세계는 이미 역사에서 잘라져 있어! 즉, 그쪽의 신주쿠에서 뭐가 일어나건 인리에 영향은 없단 거야! 아니, 물론 다소 불안정해질지도 모르지만, 그런 거 겨우 미진 정도. 아무리 인리가 불안정한 상황이라 해도, 이 정도로 악영향이 나오거나 하진 않아. 최악의 경우, 그 쪽의 신주쿠가 멸망해도 문제가 없고……. 칼데아에도 영향이 없어! / 서번트는……? / 다빈치 : 물론 세계가 멸망하면 사라질 수밖에 없지만……. 영기정보를 잃는 건 아니야. 재소환도 가능해. / 마슈 : 기다려주세요, 가장 중요한 걸 놓치고 있습니다. 마스터는 어찌되는 겁니까? / 다빈치 : ……그거란 말이지. 즉, 남은 건 어떻게 구다오군을 귀환시키는가에 달려 있어. 아니, 하지만 그래도! 이미 역사에서 잘라져 있다면, 다소 억지스런 레이시프트가 가능할지도 몰라. 그렇다면 아무 일 없이 해결돼! / 마슈 : ……그건 확실히 그렇습니다만……. / 홈즈 : ……흠. / 모리어티 : 확실히 그리 되고 말지. 신주쿠는 악덕의 도시로 변한 채, 또 하나의 나에게 파괴된다―――――별과 함께 통째로. / 그런……! / 모리어티 : 뭐, 기다리게나. 신주쿠는 멸망해, 세계가 멸하며, 서번트도 멸한다. 허나, 자네가 무사히 칼데아에 귀환해 있다면 잃을 건 아무것도 없지. 아니, 우린 죽어버리지MAN! 그건 그거고 이 신주쿠가 제로가 될 뿐인 걸세. / 그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홈즈 : 미스터 구다오는 분명 그리 말할 거라 생각했지. 미스 키리에라이트, 자네는 어찌 생각하나? / 마슈 : ……서번트로서 마스터의 목숨은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뭐랄까……불순한 표현일지도 모르지만. 여기서 안전하다고, 이 신주쿠를 방치한 채 귀환하는 마스터는……어어……. 답지 않다고, 생각돼고 맙니다. / 역시 마이 서번트! / 마슈 : 아……지금도 그렇게 생각해주신다니, 마스터, 감사해요. / 아르토리아 얼터 : ……흠. / 잔느 얼터 : 흐응. / 모리어티 : - ……전 여친이랑 꽁냥거리는걸 보고 질투라도? / (칼질+화염) / 홈즈 : 자네, 사자를 일으키는 것도 정도껏 하게나. / 모리어티 : 그리하지……무서웠어……엄청 무서웠어……. / 다빈치 : 그럼……칼데아로선 구다오 군이 신주쿠와 운명을 함께한다는 건 간과할 수 없어. 함께 1년을 싸워나간 전우로서 말이야. 전력으로 저지할 생각이야. 하지만 역시 신주쿠를 구하고 싶다는 마스터의 의지도 존중하고자 해. 그러니 구다오군.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물을게. ……이 신주쿠를 구하는 것에 의미는 없어. 인류사에 있어서 뭔가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지키기 합당한 누군가를 찾았다 할지라도 의미는 없지. 너와 행동을 함께하는 서번트조차 여기서 소멸한다 해도 문제 없어. 응, 너무한 표현일지도 모르지만, 인리를 수복한 이상, 진짜 전혀 문제 없는 거야. 그러니 네 주변에 있는 서번트도, 네 판단을 질책하거나 하지 않겠지. 그럼에도―――――하는 거니, 그런데도. 넌, 이 마을을 구하기에 합당한 뭔가가 있다고 생각하는 거니? / 모르겠어 / 다빈치 : 모르겠어도 구하고 싶다는 건가. 곤란해……곤란하지만, 아아, 실로 너 다워! 하지만 안심했다! 세계 하나나 두개 쯤 구했다고 해서, 넌 아무런 변화 없이, 착해빠지고 긍정적인 불굴의 투지 덩어리야! 그럼 할 수 없지. 칼데아에서도 전력으로 백업하겠어. 물론 레이시프트에 의한 강제귀환준비는 준비하겠지만 말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생명에 경쟁이 있는 것 처럼, 역사에도 승패가 있다. '현재'란 올바른 선택, 올바른 번영에 의한 역사. 이를 '범인류사'라 부르며, 잘못된 선택, 잘못된 번영에 의한 패자의 역사. '불필요한것'으로서 중단되어, 평행세계론에서조차 잘라 버려진 '막혀버린 인류사'. 이를, '이문대(로스트 벨트)' 라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PV의 내용

*30 ---- 사뿐히. 동시에, 주상 복합 빌딩 옥상에 나타난 것이 있었다. 가련하면서 화려한 것. 순수와 무구함의 구현. 환상이 형태를 이룬 사실을 아는 마술사인 몸임에도 불구하고, 나이젤은 요정의 존재를 뇌리에 떠올린다. **별의 촉각**으로써 현현하는 가이아의 그것이 아닌, 어린 아이들을 위해서 지어진 온화한 동화의 그것이다. 현실과 환상과 몽상, 그것들의 차이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터인데 오인해버렸다. 대단한 착각에 상응하는 존재가, 도쿄의 밤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던 것이다. 미소지으면서. 별들의 축복을 전신에 받으면서, 밤에서 춤추는 것. 비취색의 드레스를 몸에 휘감은, 한 명의 소녀처럼도 보였다. 「사죠우 마나카」 자연스럽게 입술이 이름을 자아낸다. 사죠우 가문의 자녀. 이름과 얼굴은 지식으로써 가지고 있다. 극동에 있어서는 비교적으로 명문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흑마술사의 가계에서 태어났으며, 하지만 가계가 본래 가지고 있는 것 이상의 천부적인 재능을 갖추고 태어났다고 하는 소녀. 일부의 소문으로는, 마술각인의 계승도 받지 않은 채 일류의 마술사와 같이 행동해보였다는 위협적인 천재라고 한다. 순간적으로 그는 이해한다. 천부적, 천재. 그 정도의 표현으로 수습되는 정도의 그릇이 아니다, 라고. 과연, 사죠우 가의 참가는 확실시하고는 있었지만, 당주가 아닌 자녀일 줄이야. 이것이야말로 와야할 사상 그 자체다. 시계의 침을 새하얀 손가락 끝으로 살짝 누르는 것으로, 이 자신에게 남은 시간 전부를 소비시켜서 제로로 이르게할 자이며, 도쿄에서 행해지는 사상 최초의 성배전쟁의 가장 유력한 승리자 후보인 자이다. 최후에 남은 서번트는 랜서 외에, 어쌔신, 캐스터, 세이버. 암살의 영령[어쌔신]과 마술의 영령[캐스터]의 마스터는 이미 절명했다고 감시역은 말했었다. 그렇다면 소녀는 검의 영령[세이버]의 마스터라는 것이 될려나. 「안녕하세요, 랜서의 마스터」 소녀가 말했다. 2초 정도의 시간을 흡연만으로 소비해서 대답하지 않았던 것은, 경계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단지 자각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랜서의 폭주를 겪은 지금이 되어서는, 이미, 자신이라는 인간은 계약을 정당히 나눈 마스터라고는 말하기 어렵다. 천사의 날개를 모방한 령주는 눈동자 속에 1획 남아는 있지만. 「안녕, 아가씨. 서번트를 잃은 나에게 무슨 용건일려나」 조용히 고한다. 이 말에 그다지 의미는 없다. 령주가 존재하고 있는 이상은 마스터권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성배전쟁을 원활하게 진행하려고 하는 마스터라면, 이렇게도 무방비하게, 주상복합빌딩의 옥상에 단신으로 모습을 드러낸 채인 자신을 못본 체하는 것따위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전부 알고서 한 것이다. 얼마간의 결계를 펼쳐놓은 옥내에 돌아가지 않고, 이렇게 이곳에 우두커니 서있는 계속한 것은. 그저, 단적인 일면의 사실을 늘어놓는다는 의미로는 정확한 말이긴 하다. 배반과 폭주. 역시, 랜서에 대한 지배력은 잃어버렸으니까. 「조금, 확실히 해두고 싶은 것이 있어서」 소녀의 목소리는, 천상의 노래처럼도 들렸다. 「무엇일려나」 「당신은 알고 있는 거지. 성배를, 원망기로써 가동시키는 데에 필요한 것」 고개를 기울여가면서 그렇게 물어보자 ---- 요리나 과자같은 메뉴를 물어보는 것만 같은 착각조차 샘솟는다. 동작이, 표정이, 존재방식이, 소녀는 너무나 가련한 것이다. 인륜을 초월해서 나날이 탐구를 계속하는 마술사의 그것으로는 도저히 판단할 수 없는, 아아,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 언동만으로 당황해서 선수를 잡혀버릴 것이라고조차 생각된다. 하지만, 나이젤은 심하게 냉정한 표정을 무너뜨리지 않는다. 경악도 아연도 망연도, 근본은 어느 것이나 감정이다. 그렇다면 **집착**이외의 무엇도 품는 일이 없는 몸에는 영향이 있을 리도 없고, 따라서 조용한 대밥이 가능해진다. 「.... 대성배는, 단독으로는 원망기로써 가동하는 일은 없다. 성배로써 소환된 영령 7기의 혼, 절대적인 마력의 혼이며 기적의 구현인 그들을 **태우는** 것으로써, 대성배는 제대로 원망을 성취시키기 위해서 기능한다.」 다시 말해. 커다란 기만에 의거하여 성배전쟁은 운영되고 있다. 마스터가 휘두르는 힘으로써 소환된 영령들은, 누구 하나라도, 그 절실한 소망을 다하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계약을 맺은 마술사들은, 모두 ---- 적어도 마술협회나 성당교회 등에 접촉할 수 있는 입장이라면, 이 기만의 구조[시스템]을 가장 첫 번째로 알게 된다. 신화의 재현이면서 초상의 구현일 지라도, 어차피, 영령은 장기말에 지나지 않는다. 서번트라는 이름이 나타내는 대로의 종복이며, 소비물이며, 성배전쟁이라고 이름 붙여진 극동의 마술의식에 있어서 "촉매"인 것이다. 그렇기에야말로, 마스터가 된 마술사는 령주의 1획을 반드시 최후까지 보유하길 계속한다. 왜냐하면 ---- 「맞아, 그거. 7기 모두 태워버리지 않고서는 어쩔 수 없다니, 심한 이야기라고 생각해. 최후의 최후에는 령주를 사용해서 자신의 서번트에게 자해를 시켜서, 자, 의식은 완료, 라는 거라니」 「영령은 원래부터 현세의 존재가 아니다. 근원에 다다르기 위해서라면, 사소한 희생이겠지」 「그렇게 생각하는 거, 좋아하지 않는 걸」슬픈 목소리였다. 형태 좋은 눈썹이 음색과 마찬가지로 울상이 되어 있었다. 「어쨌든, 세이버를 대신할 1기분의 혼을 모으지 않으면 안 돼.....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어쩌면, 2기분이 될 수 있을려나. 당신의 랜서, 지금까지도 불타버릴 것만 같으니까」 「..... 뭐라고?」대답이. 늦었다. 불과 한 순간 사이이긴 했지만. 경악. 아연. 망연. 어느 감정도 떠올리지 않은 채 나이젤은 되묻고 있었다. 「계약 아래에 있는 자신의 영령의 혼을 사용하지 않겠다, 라고 너는 말하는 건가?」 「응, 맞아」「근원에 도달하지 않더라도, 자기자신에 있어서의 소망은 있을 것이다. 그것을.....」 「나의 소망은, 세이버가 품고 있는 소망을 이루는 것이니까」「뭐?」「그러니까, 말이야」밤에 날아가는 새와 같이, 크게, 양 손을 펼쳐서. 별빛의 수놓은 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소녀는 말했다. 노래하듯이, 강하게 소망하는, 그것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게 울리는 노래처럼까지 들렸다. ---- 시간을, 공간을, 그러한 것 전부를 뛰어 넘어서. ---- 잃어버리고 말았던 옛 왕국[브리튼]을 완전한 모습으로 되찾아 주고 싶어. 「그것이, 그의 마음 속으로부터의 소망이니까」 미소지으면서 소녀가 지저귄다. 수줍어하는 거동조차 보이며, 봄에 꽃피는 가련한 꽃 그 자체의 기색으로. 어딘가 자랑스러운 듯한 음색을 머금은 듯이 느껴지는 것은, 어째서일까. 이해할 수 있다. 나이젤 세이워드로서는 충분히 파악할 수 있다, 완전히 같은 감정을 랜서의 속에서 육성시켜 왔으니까, 이 성배전쟁 동안 계속! 「바보같은」 완전한 **경악과 전율**과 함께 나이젤은 짧게 소리치고 있었다. 있을 수 없다, 라고 고개를 흔든다. 이해도 파악도 인식도 완전히 끝냈기 때문에의 망연자실이었다. 연모를 위해서, 사랑을 위해서. 감정이 닿는대로, 이 천부적인 것 이상의 희소한 존재는 성배전쟁을 춤추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이함을 앞에 두고, 격렬하게, 감정이 없을 터인 육체가 동요하고 있었다. 아아, 이제는 집착만이 아니다. 잡다하면서 혼돈스러운 자연의 존재방식처럼, 끝없이 흘러넘치는 무수한 감정의 분류가 샘솟아 버린다. 가슴을 짓누른다. 멈추지 않는다. 멈추지 않는 것이다. 옛 왕국의 재생이라고? 시간. 공간. 사상의 고정대[그것들 전부]. 성배전쟁의 승자가 될 것인 인물의 마음 속의 말을 귀로 들어버린 이상, 무감정의 인형으로 있을 수 있을 리가 없다. 왜냐하면. 아아, 왜냐하면! 소녀의 형태를 이 "무언가"가 입에 담았던 것은, 틀림없이 ---- 「**인리정초**를 파괴하려 한다는 건가」 「그래」 「...... 세이버의 소망을 위해서, 네년은..... **세계를 파괴하는** 것인가......!」 「응. 그렇다니까?」산뜻하게. 아무 주저도 없이. 「어째서냐」 「그럴게 나, 그를 사랑하고 있는 걸」대답은 극히 단적으로. 이 이상 없을 정도로 단순하며, 이 이상 없을 정도로 어이없었고, 그리고. 실로 그것은 신화의 신들마냥 순수하며, 무구하며, 별[세계]를 수중에 넣을만한 힘 있는 자만에게 허락된 오만의 모습 그 자체였다. 샘솟는 공포와 외경, 태어나서 처음으로 감정의 폭발을 드러내면서, 나이젤은 신음한다. 그리고, 알아버린다. 기이하게도 그것은 랜서가 소녀를 사악한 용[Drachen]이라고 불렀던 때와 마찬가지로. 자기자신으로서도 장악할 수 없는 감정에 삼켜지면서도, 조금 남아있던 자아가, 의식의 조각이, 예지를 추구하는 마술사로서의 단편이, 더없이 냉정한 결론을 내리고 있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31 홈즈 : 아아, 이 별을 파괴한다는 말에 대해서. ……결론부터 말해, 이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이야기일세. / 다빈치 : 자, 잠깐 기다려기다려! 그런 건 불가능해! 이 별에는 어느 정도 안전장치가 있어. 그걸 전부 돌파해서 별을 파괴한단건 있을 수 없다고. / 홈즈 : 확실히 그 말대로. 끊임없이 계속된 역사를 가진 이 별은, 몇 번이고 위기를 어떻게든 극복해 왔지. 사람에 의한 것이 아닌, 외게에서 온 건 제쳐두고서라도. 안 쪽에서부터 창조된 우리들이 이 별을 파괴한다는 건, 응, 가장 먼저 불가능에 가깝지. 그러니 별을 파괴하기 위해선 먼저 근본적 발상을 뒤집을 수밖에 없네. ……그건 사자왕이 성도에서 하려 한 것. 그리고 그 에디슨이 성배의 힘으로 하려 한 것일세. / 마슈 : 사자왕이랑……에디슨씨!? / 모리어티 : ……과연, 그런가!! 난 그런 쓸데없는 짓을 벌이려 하는 건가! 아니, 쓸데없다면 쓸데없다만―――――. 아아, 정말이지 나답군! 이해 돼! 이해되고 만다고, 그 심리가! / 잔느 얼터 : 혼자서 납득하지 말고 빨리 설명하라고! 사자왕이랑 에디슨이란 건 뭘 하려 했던건데!? / 마슈 : ……네. 사자왕은 자신의 성창을 『탑으로서』 형성. 선택받은 극소수의 인간을 뺀 전부를 없애려 했습니다. 소멸시킨다 할지라도, 그 때는 인리소각이 행해지고 있었으니 ―――――그 구제는 성립할 예정이었습니다. / 아르토리아 얼터 : 얄팍한 생각이긴 하나, 동시에 깊이 고민한 끝의 길이기도 하군. / 잔느 얼터 : 뭐야, 바보같아. 그럴거면 차라리 모두 다같이 멸망하는게 길이지 않아? 이러니까 혼자서 돌진하는 왕님은 싫은 거야. 부정적인 왕님은 더더욱 싫지만. / 마슈 : 그리고 에디슨씨입니다만……. 구체적으로 행동을 행한 건 아니고, 어디까지나 하나의 과제로서 나왔을 뿐이지만……. 성배를 획득하면 그 세계의 아메리카를 떼어내어, 역사에서 부유한 존재로 만들 예정이었다고 합니다. / 다빈치 : 바깥 세계를 멸망하더라도, 한줌의 인간을 지키려한 사자왕과―――――. 자국을 바깥 세계에서 잘라내, 영원에 달하려한 에디슨인가……. 므, 므므? 어라? 즉……어라? 그런가……! 그런 건가!! / 마슈 : 다빈치쨩!? / 모리어티 : 과연, 희대의 천재 예술가. 감이 좋군. / 다빈치 : 자, 잠깐 기다려줘! 바로 조사하고 올게! 어―이, 스태프 전부 모여라―――! 긴급 조사―――――!! / 잔느 얼터 : 잠깐. 전혀 모르겠는데. / 홈즈 : ……세계를 멸하는 건 불가능해. 게티아는 세계를 멸하는 게 목적은 아니었지만, 결과로서 3000년의 세월이 필요했지. 허나 그 세계를 역사에서 잘라내는 건 가능. 즉……. / 역사에서 잘라낸 세계는 멸망시키는 게 가능하다? / 2인 : 훌륭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아마쿠사 시로 : 그럴 테지. 그럴 자각이 있었더라면, 나와 대치하는 일 따위 가능할 성 싶을까. 나를 망령이라 말했지, 무사시. 그 말 그대로 돌려주마. 확실히 난 복수를 위해, 수많은 세계를 건너왔다. 그 끝에 사람의 몸이면서 사람이 아니게 된 "벗어난 자"다. 허나, 그건 네놈도 같은 것. 어떠한 이유로 세계를 건너왔는지 흥미도 없다만――――― 네놈은 이미 사람이면서 사람이 아니니. 인간의 틀에서 벗어난 이물에 불과해. "자신이 누구에게도 원해지지 않는다―――――" 그 자각 정도는 있었을 테지? 당연하다. 네놈은 단순한 표류자. 어디까지 가더라도 세계에 있어 방해될 뿐인 이방인. 그 표정을 보건데 원래의 세계로 돌아간다는 희망을 갖고 있는 모양이다만, 그것조차 무리. 무사시. 네놈은 돌아갈 길을 잃어버린게 아니다. 우리들처럼 다른 세계로 휘말려 든 자는, 세계의 수복력에 의해 자연스레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법인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놈은 더더욱 여러 세계를 전전해갔다. 그것이 가리키는 사실은 단 하나. 네놈은 돌아갈 길을 잃어버린 게 아니야. 네놈의 세계는, 네놈만을 남긴 채 사라지고 말았다. 돌아갈 장소도 없어. 기억하고 있는 자도 없지. 그 존재 자체가 이 세상 것이 아니게 되었다. 그게 네놈의 정체다, 신멘 무사시. 이 몸과 마찬가지, 세계로부터 꺼려져 멀어진 망령이니. / 무사시 : ――――――――――. / …………무사시쨩………… / 무사시 : ……그런가아-. 뭐어, 그런 느낌은 들었으니까, 슬프지도 않지만. 듣고보니 그 말대로야. 동류였던 거구나, 나랑 당신은. 확실히 이상한 걸. 세계를 넘어다닌다니, 그런 생물은 이제 인간이 아닌 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홈즈 : 떠들썩한 것 같아 다행이다. 그럼 계속하도록 하지. 미야모토 무사시. 이미 미스 키리에라이트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있었기에, 미스 무사시의 특성에 대해선 나도 가설을 세워봤네. 여행하는 자. 세계 이동자. 이동 특이점이라고도 표현할 만한, 무척이나 특수하고 희소한 존재라 말이야. 그런 그녀가, 지금 이렇게 미스터 구다오랑 함께 하고 있지. 즉―――――이제와서 결론을 말할 필요도 없을 터. / 아니 말해주지? / 홈즈 : ……해설이나 설명이 지나치면 그것만큼 멋없는 건 없다고 생각하네만. 하는 수 없지, 확실히 말로 하도록 할까. 이동 특이점이라 표현한 건 다른 무엇도 아닐세, 미스 무사시가 수많은 가능성을 내포한 존재이기에 그리 표현한 거지. 온갖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 말해버리면야 그 말대로다만, 허나 제아무리 특수한 성질이라 하더라도, 그녀 혼자만으론 꿈을 통한 사상동화가 일어나거나 하지 않을 테지. 예전 7일 간의 데이터로 예를 들자면, 마술왕이라는 외적, 내적 요인이 있었기에 일어난 사태였어. 즉……. 그녀 이외의 요인이 존재할 터인 걸세, 그쪽에는. 자아 생각해보렴. 마음에 짚이는게 있을 거다. / 다빈치 : 홈즈, 너란 녀석은 진짜……. 자신의 추측을 한 치의 의심 없이 사실이라 말할 수 있구나. / 홈즈 : 나도 원하던 바는 아니야. 하지만 뭐어 상황이 상황이지, 이것만큼은 어쩔 수 없다 포기했어. / 후마 코타로 : 짚이는 거인가요……. 그렇네요……. / 무사시 : ……. / 센지 무라마사 : 저 이국인의 이야기를 전혀 이해 못하겠다 해서, 일단 진지한 표정 지어보는 거 그만두지 그러냐 무사시. / 무사시 : …………할아버지, 있잖아. / 홈즈 : 예를 들면, 그렇군――――― 여러 이동 특이점이 같은 세계에 존재하고 있다면? 그건 그야말로 미지의 영역으로 변할 테지. 온갖 이상, 예외, 규격 외가 일어날 수 있는 거야. 자아, 그 선에서 누가 해당하는 이가 없는지 생각해보게나. / 무사시 : 여러 이동 뭐시기라니. 즉, 뭐야? / 후마 코타로 : 무사시 공과 마찬가지로……세계를 이동하는 인간이, 이 시모사국에 있을지도 모른다는 걸까요. / 무사시 : 과여――――― 그 말은 나 외에도 세계를 넘어다니는 녀석이 있단 거!? / 센지 무라마사 : 헤에. 겨우 말하는 게 팍 와닿았다고. 하항, 그런 거냐, 의외로 간단한 이야기잖아. 이 시모사국에 본래 없을 터인 녀석이라면야 그리 많지도 않지. 서번트, 구다오. 그리고――――― / 요술사! 영령 검호들의 마스터인가! / 홈즈 : 떠올린 모양이군. 다행이다. / 후마 코타로 : 확실히, 지금까지도 상황증거와는 일치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출현한 염리예토성 뿐만 아니라, 시모사 각지에서 괴이가 나타나기 시작한 시기는, 요술사나 영령 검호가 처음 목격됐을 때와 합치합니다. 이제까지도 영령 검호가 노골적으로 괴이를 다스리고 있었고……. ……염리예토성의 출현과 연동해, 성 밑에선 괴이가 저리 대량 발생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었습니다만, 그런가. 요술사의 존재 그 자체가……괴이를 부르고 있었다……! / 홈즈 : 그 괴이란 건 요술사란 인물에게 이득이 되도록 활동하고 있던 겐가? / 무사시 : 그렇네, 그럴 거라 봐. 영령 검호가 말하는 걸 간단히 따르고 있었고. / 홈즈 : 그럼 우선 틀림없지. 그 세계에서 일어나는, 온갖 이상의 원흉이야말로 그 인물의 존재일 테지. ―――――그리 생각하네. / 단언 안 해? / 홈즈 : ……내가 생각하는 본래의 가설은 말이지, 미스 무사시도 또한 마음대로 괴이를 조종해야 하거든. 허나 그녀는 불가능한 모양이야. 그렇다면 그 원인은 출력 차이에 있다 예상되지. 요술사란 인물은 미스 무사시보다도 이동 특이점으로서의 성질―――――『힘』이 강한 걸 거야. / 무사시 : ……나랑 동류이면서, 나보다도 여행에 익숙하단 거? / 홈즈 : 그 말대로. 하지만……추측에 가설, 가설에다 예상까지 겹쳐 말하게 될 줄은……. 어찌 이리 답답한 일인지……. 나로선 말이야, 의문점이 몇 가지 남아있는 시점에서 사실 입에 담고 싶지 않았어. 이런이런. 허나, 아까도 말했듯이 상황이 그걸 용서치 않아. 아아 정말이지, 교수가 관여되어있다면 또 모를까, 완전한 확신을 얻지도 못한 채, 설마 사건을 이러쿵저러쿵 해설하게 될 판국에 놓일 줄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그래. 과거의 연산 결과 중 하나를 풀어보자면··· ··· 경우에 따라서는 그는 내 동포가 되었을지도 몰라." / "동포? 천 년인지 이천 년인지 전의 사도가?" / "암. 그 경우, 수로 따지면 스물을 넘었을까? 어디까지나 가능성으로 따지자면 그리될 수 있었다는 것 뿐이지만, 나로서는 그럭저럭 연고가 있는 장소야. 물론 블랙모아와 동포가 될 가능성은 내가 태어나기보다 전―― 몇 가지 있을 수 있던 나뭇가지의 최후로 따져도 현재로부터 천칠백 년 가까이 전에 잘려나갔다마는."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35 ──『어째서냐, 왕이여! 리처드!』 ──『네가 죄를 짊어질 필요따윈 없었다! 어째서 우리에게 맡기지 않았지!』 ──『너는 영웅이 되어야 할 남자다! 어째서, 우리에게 시키고 ​모르는 체​를 하지 않았지!』──『아아, 아아, 왕이여...... 당신은 사자의 마음을 너무 키워버렸어. 두려움을 너무나도 모른다!』 그 추억에 끼어들듯이, 궁정마술사로서 어울렸던 남자의 말도 되살아난다. ──『이런이런, 이렇게 될 줄은 알고 있었지만 말이지.』 ──『일단, 막으려고는 했다고? 그래도, 결국 이렇게 되었나아.』 ──『뭐어, 이렇게 되지 않았다면 전정 사태였을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이 생 제르맹도 조금 깨는걸. 마하트마도 깜짝 놀란다고.』 ──『아아, 그렇고 말고! 그 말대로! 너는 멋지고 용맹하다! 사자심왕(라이온 하트)!』 ──『그렇기에야말로, 너는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거다. 무엇이든, 무엇이든지 말이야!』──『만 명의 적도, 자신의 격을 뛰어넘는 장군도, 신비의 보복도, 인지를 뛰어넘는 괴물도──』 ──『​너 자신의 손을...... 수많은 무고한 백성의 피로 물들이는 것조차도.​』 최후에── 마치 오래 전부터 달라붙은 저주처럼, 피를 나눈 동생의 말이 되살아난다. ──『아아, 무엇을 염려하고 계십니까? 형님.』 ──『형님께서 얼마나 그 손을 더럽히건 간에, 이 나라의 백성은 모두, 당신의 포로입니다.』 ──『아무래도 형님의 더러움을 떠맡아서, 어째선지 돌을 맞는 게 나의 역할인 것 같군.』 ──『어떻습니까? 제 익살스러움도 제법 괜찮죠? 부디 웃어주세요, 형님!』 ──『......웃어, 자신은 행운이라고. 나라의 영웅인거잖아?』 ──『영웅이라면...... ​웃어​.』-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6 「사소하지 사소해, 많이 있는 일이야. 피를 나눈 형제에게도, 한 번 적국[로마]에 팔려버렸으니까 말야. 못본 체 한 것뿐이랴, 그녀석, 적에게 돈을 줘서까지 나를 해방시키지 않으려고 했다니까?」위로나 동정이 아닌, 정말로 어이없는 어조로, 세이버는 자신의 일가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남동생에게.....?」무거운 내용의 사실을 듣고서 쇼크를 받은 아야카지만, 「이야 --, 큰일이었지만 어떻게든 나라에 돌아왔더니, 남동생 녀석, 나를 죽은 걸로까지 해서 왕위를 찬탈하려고 했는데도, 귀족에게서도 국민에게서도 외면당해서 실패해서 말이야. 뭔가 역으로 엄청 불쌍해 보였어. 본래 나의 씀씀이가 헤퍼서 고생시켰기도 하고......」-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7 마슈 : 마스터, 전투 종료예요. 고생하셨어요. 그런데, 저기…… 마지막에 나온 거대한 "손" 적성체는…… / 그거 시뮬레이터의…… / 마슈 : 네, 네. 빼닮았어요. 전에 들은 얘기로는, 칼데아 전투 시뮬레이터 가동 당초부터 실장된 의사 적성체의 아키타입이라던데요…… 저희는 일부 특이점의 영맥상에서도 동일한 적성체를 조우한 적이 있어요. 디자인의 원류는 불명이죠. / 포우 : 포우포우, 포우. / 무사시 : 응응, 커다란 손이었지. (중략) 합성음성 : 그런 뜻이다. 그 별도 개체가 나지. 정확히는 초월개체라 표현하는 게 맞을 수도 있다만. 그런데─── 흥미롭군. 너희는 범인류사에서, 내 손과 만났군. / 마슈 : 손…… / 포우 : 포우, 포우포우! / 무사시 : 아─, 그 큰 손이 네 손이었어!? 과연 올림포스 12신, 손도 큰걸! / 헤파이스토스의 손!? / 합성음성 : 아아, 아니다. 헷갈리는 표현을 썼군. 그건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이전의 나, 프로메테우스 신 단독이었을 시절의 손. 그 모조품이지. 너희는 아무래도 범인류사의 나(프로메테우스)에게서, 예지와 경험을 받은 모양이군. 기묘한 연이야! / 마슈 : 예지의 신 프로메테우스란…… 인류에게 불을 주었다고 해요……! / 홈즈 : 즉, 우리가 칼데아식 전투 시뮬레이터에서 조우하는 그 거대한 손모양 에너미는─── / 합성음성 : 예지의 손(프로메테우스 핸드). 이문대에서는 "과거에 존재한 내 손의 잔재"지만…… 범인류사에서는 아마, 인리의 위기 시에 "인류를 돕는 손"일 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Dr.로만 : 제1진의 격파를 확인! 그치만, 곧바로 다음이 온다고! / 마슈 : 거대한 "손"은 처음은 아니,지만ㅡ 묘한 느낌이 듭니다, 선배! / 핀을 노리고 있어? / 핀 : 아아, 이 감각은 실로 오랜만이군. 아직 기사단의 동료들을 거느리는 일 없이 여행하던 때 같군. 나는ㅡ 그저 홀로 전사로서 사악에 맞섰다! 무고한 사람들을 참혹하게도 죽여 없애려던 놈을! 그렇고말고, 나는! 네녀석들을 알고 있다! ㅡ오거라! / 마슈 : 또, 또 다시 오는 건가요!? / ? : Guuuu....! / Dr.로만 : 왔어, 제 2진이야! 아니.... 재생한건가!? 아까보다 수가 많아! 조심해! / (2차전) / 핀 : ...흠. 이정도인가 무사히, 전투종료란 거지. 이걸로 내가 느낀 술렁거림도 수습됐다. / 마슈 : 거대한 손... 그게, 당신이 느낀 위기인건가요? / 핀 : 아아. 그래. 뭐 그런 게 되는 걸까나. / 마슈 : 그건 지금까지 몇번이나 조우한 정체불명의 적성존재입니다. 정확한 데이터는, 없어서ㅡ 그치만 당신은, 무언가 알고 있는 말투였습니다. 혹시... 마음이 짚이는 데가? / Dr.로만 : 나도 듣고싶은 걸. 그래그래, 진짜 뭔가 알고 있는 말투였다고! / 핀 : ... / Dr.로만 : 에, 무시? 내 말은 무시? / 마슈 : 부탁드려요, 핀씨. 혹시나 알고 있는 것이 있다면, 숨기지 말고... / 핀 : ...아름다운 여성이 그렇게나 뜨겁게 바라봐서야, 나도 입을 계속 다물고 있을 수도 없나. / Dr.로만 : 아, 그런... 거구만... 정말로 나는 무시... / 포우 : 포우, 포오-우... / 핀 : 그렇다곤 하나, 이건 그저 감이다. 확실히 입에 담기에는 근거가 너무 없다. 영광스런 피오나 기사단의 단장으로서는, 여성을 앞에 두고 그런 꼴사나운 모습을 보이는 것도 삼가야 하지. 그러니 잠시 시간을 주지 않겠나. 확신을 얻었을 때는, 반드시 너에게 전하도록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Dr. 로망 : ……그러네. 똑같으니까, 유효한 쪽을 쓴다. 인리계속을 위해서라면 악이라 하더라도 쓰고, 인리지속을 바라지 않는다면, 의가 있더라도 불필요한 영령으로서 불허가한다……인가. 하지만, 그렇게 말하자면, 저 블라드 3세도 인리지속을 바라고는 있었을 거잖아.어쨌거나, 이렇게 서번트로서 소환되기도 했으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성배에 바라는 소원은 물론 '금과 쾌락'. 마스터와는 금을 벌 파트너로서 접촉했다. 금을 벌어서 기분이 좋게 만들어주는 마스터는 좋은 마스터, 논리나 정의로 시끄러운 마스터는 나쁜 마스터. 칼데아에 소환된 경우, 인류사가 소각된다면 금이고 뭐고 할게 아니라서 어쩔 수 없이 협력한다. 득실감정으로 움직이기 위해, 거역해도 이익이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틈만 나면 자신의 욕망을 이루려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41 람다 : 숨어 있던 거 아니야. 그냥 지나가던 길이지. 그보다 초거대 에너미 말인데. 보구 랭크로 A 상당이니 하는 거. 네 의견은 어때? ……. 왜? 한 번 "안 싸우겠다"고 한 이상 웬만한 일이 있지 않고서야 전투에는 안 낄 거야. 신화급 마수도 아닌 모양이던데 다른 서번트들끼리 대처 가능한 수준일 거 아니야. ───너도 뭐가 위험한지는 알고 있나 보고 말이지? 주의할 곳은 밖이 아니라 안. 밀정 역할이 제대로 있어서 한시름 놓았어. 이럼 내가 눈 시퍼렇게 뜰 필요도 없겠어. 잠시 동안은 도우미에 전념해 줄게. / 왠지 딴 사람들이랑 거리가 있지 않아? 거리가 / 람다 : ……두 말할 필요도 없겠지만. 나는 원래 인리 따윈 아무래도 좋은 입장이야. BB는 너희 인류 편을……자처하고……있지만 우리 사쿠라 파이브에게 그런 사명은 없어. 인류 문제는 기본적으로 남 일이야. 세계를 구하느니 하는 거에는 흥미 없어. 알아듣겠어? 여태까지는 어쩌다, 하는 수 없이, 마가 껴서, 너한테 힘을 보태 준 거라고. 이번에도 똑같아. 무심코 소환된 이상 그 한심한 낯짝을 구경하는 티켓값인 셈 치고 돕는 거지. 알겠지? 이 소동 뒤에 있는 녀석이 얼마나 위험하고, 얼마나 심각한 인류의 위협이라도─── 그걸 해결하는 건 내가 아니야. 너지, 칼데아의 (플레이어). 그 점을 명심해 둬. 그리고 결코 아무한테도 마음을 허락하지 마. ……충고하겠는데. BB가 개입한 시점에서 이거 진심으로 위험한 안건이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