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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 - (2016/12/20 (火) 20:10:35) の1つ前との変更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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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템플릿) 저주(詛呪)는 [[마술]]의 한 종류다. 말 그대로 상대에게 저주를 건다. 일부 [[보구]]에 깃든 저주는 [[마법의 영역에 가까운 것]] 급의 대단한 힘을 지니기도 한다. [[시계탑]]의 12학부 중에서 10번 학부가 저주과다. 저주과를 지배하는 로드는 불명이다.((시계탑이란 도시는 각각의 학부, 부문별로 거리의 구성이 다르다. 마술협회는 신비학을 열두가지 분야로 나누고 있으며, 도시의 구성은 각 학부의 특색을 짙게 반영하고 있다. 란 이유다. 열둘의 군주(로드)가 관리하는 열 두 학부. 열두 분야는 필수라고도 할 수 있는 전체기초……마술 전체의 공통 상식, 지맥, 마나학……를 1로, 각각, 개체기초(2), 강령(3), 광석(4), 동물(5), 전승(6), 식물(7), 천체(8), 창조(9), 저주(10), 고고학(11), 현대 마술론(12)으로 이어지는, 마술사의 존재방식을 결정하는 연구방침이다. 열 세 번째 항목으로 정치가를 지향하는 자들의 법정이 있지만, 이는 신비를 탐구하는 학문이 아니라 사회를 굴러가게 하기 위한 학문이므로 열 두 학부로 카운트 되지 않는다. - 2015년의 시계탑의 내용)) ---- ***저주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마토우]]의 [[마술]]은, 반드시 자신의 육체에 성과가 돌아온다. 그렇기에 저주를 하면 상대와 같이 쓰러진다. 저주는 마토우의 전문 밖이다. ((「아니, 고독(蠱毒) 종류가 아니다. 원래부터 저주는 마키리의 전문 밖이지. 그들이 행하는 마술은, 반드시 자신의 육체에 성과가 돌아오는 것. 저주 따위 해서야 상대와 같이 쓰러지게 되겠지」- 헤븐즈 필 루트 中, 코토미네 키레이 曰 )) ■ [[공의 경계]]의 세계의 [[후죠우]]는 [[저주]]와 [[혼]]이 하는 이야기를 전하는 것을 생업으로 하는 [[주술]] 계통 가계다.((이십대 후반의 여성. 접촉하는 세사람 가운데 한 명. 오랜 주술가의 가계(家系). 백일몽과 부유. 병마에 침식되어 병실에서 일생을 보낸 여성. 실명으로 인해보다 명확하게 외계를 인식할 수 있게 되며, 아라야 소우렌에 의해 자유로워지는 또 하나의 몸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처음부터 목적이 없었던 그녀에게는 갈 데가 없어, 그저 부유하는데 그치며, 피해자만 여러 사람 만들어 버렸다. - 공의 경계 용어사전 中, 후죠우 기리에 항목의 내용))((또 후조는 공수[죽은 사람의 혼이 하는 이야기를 전하는 일]를 생업으로 하는 일족으로, 료우기, 아사가미와 함께 오래된 가문. 오소레산(恐山)의 무당은 명계(冥界)를 보기 위해 시력을 버린다고 하지만 ,그녀는 병마에 시력을 빼앗기는 것으로 그 힘을 개화시켜 버린 것이다. - 공의 경계 용어사전 中, 후죠우 기리에 항목의 내용)) ((「……흠, 후죠우의 피인가. 당신의 가문은 유서 깊은 순수혈통이야. 기도가 전문이었던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저주가 생업이었다고 보여. 후죠우(巫條)란 성도, 부정(不淨 : ふじょう)의 말바꿈인지도 모르지」 - 공의 경계의 내용)) ■ 자기에게 걸리는 징크스 같은 저주는 마력의 흐름이 있는 마술이 아니라 [[마력 감지]]로 알아챌 방법이 없다.((Q. 마술적인 힘이라도, 그 행위가 "술(術)"이 아니라 "거동"에 지나지 않은 경우, 마술사는 마력을 감지할 수 없는 것일까요? / A. 마력의 흐름없이는 감지할 수 없습니다. 자기에게 걸리는 징크스 같은 저주, 신에게의 기원 등이라면 감지할 수 없다는 것이군요.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 여성의 [[머리카락]]은 힘의 상징이라, 머리카락을 빼앗기면 [[저주]]의 재료로 사용될 수 있다.(("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덧붙이자면, 여성의 머리카락은 마술적인 힘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조심성없게 머리카락을 뺏기면, 저주의 재료로 사용되는 일도 있습니다. 왕이 저주받으면 왕국의 재앙을 의미하고, 그러므로 이 더듬이는 이중의 약점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 중국 대륙에서는 저주의 수단으로 고양이를 쓴다.((아니오. 고양이의 귀신이라고 써서 묘귀입니다. 대륙 쪽에서는 고양이란 저주에 이용하는 물건으로, 고양이 그 자체에 힘은 없고 술사가 임의적으로 고양이를 저주의 수단으로 합니다. 그런 점에서 마타시치로우의 고양이와 묘귀는 분류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디까지나 외적 요인으로 사람을 저주한다, 라고 하는 것이. - 가월십야의 내용)) ■ [[마법사의 밤]]에서, [[아오자키 아오코]]가 [[아오자키 토우코]]에게 [[저주]]를 걸어 저주를 해주하기 전까지 10년 간 [[미사키 마을]]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여담이지만 마법사의 밤의 최후라고 할 수 있는 저주를 받아버리고, 이후로 저주를 풀때까지 미사키 마을에 돌아갈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다. 아오코와 아리스씨와는 정말 상관없다. - 캐릭터 마테리얼 中, 아오자키 토우코 항목의 내용)) 이 개구리로 변하는 [[변신술]]을 부여한 저주는 10년 후로 시간을 돌린 [[아오자키 아오코]]가 건 것이라 아무리 강력한 저주 해주를 개발해도 건 사람을 찾을 수가 없어 10년 간은 무슨 수로도 해주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아오코는 어떤 저주를 걸었어?" "저, 개구리가 어떻게라던가" 소쥬로의 말에 아리스는 더욱 더 얼굴을 흐리게 한다. 몸을 변이시키는 저주는 아오코는 아직 습득하지 못했을 텐데. 순간 말을 삼킨다. 그래, 분명히 조금 전까지의 그녀라면 그것 정도는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아오코가 말하는 대로 10년은 저주의 해주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어쨌든 저주를 건 본인이 그 저주를 아직 습득하지 못한 것이다. 돌리려고 해도, 저주를 돌려주는 상대가 없다. 아무리 토우코가 뛰어난 저주의 파괴를 개발해도, 그에 해당되는 아오코가 없어서는 성립하지 않는다. - 마법사의 밤의 내용)) 하지만 토우코는 저주당한 몸을 다른 [[인형]]으로 바꾼다는 발상으로 1년 만에 해주한다.(("토우코씨에게 초대장을 보냈다...... 그러나 그녀는 지금 미사키 마을에는 들어올 수 없을 것입니다만?" "응? 저주라면 토우코씨 벌써 클리어했다고 해. 발상의 전환이다 라던가 말했어. 육체에 걸린 저주가 풀리지 않으면 그 육체를 사용하지 않으면 되. 라던가 뭐라던가." - 마법사의 밤의 내용)) ■ [[캐스터(타마모노마에)]]의 특기는 저주다.((자칭·양처계 서번트, 꿈꾸는 무녀, 캐스여우씨. 마스터 이외에는 오로지 독설, 특기는 주술. 남편님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친구 키요히메나 시타키리 스즈메와 요리 교실에 다니는 기특한 연상계 히로인. 틈만 나면 주인공의 정조를 빼앗으려고 기도하는, 정말로 훌륭한 양처.……양처? 「C.C.C」에서는 한층 더 자유로워집니다. - 타입문 10주년 인터뷰 나스 키노코 코멘트)) ■ [[어벤저(앙그라마이뉴)]]를 탄생시킨 촌락은 [[저주]] 실력만은 1류다.(("알 수 없는 녀석이군. 그러니까 이름은 -無-야. 영웅으로서 취급을 받는 순간에 박탈당했어. 내가 살던 마을은 저주만은 1류라서 말이지. 주술적으로 박탈당해서 태어난 때 받은 이름도 자신이 뭐라고 불렷는지도 알 수 없어. 떠올려 보라고해도 이미 그런 기록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거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 [[저주]]라는 건 성립된 [[마술]]이니까, [[그림자]]나 [[진흙]] 처럼 터무니 없는 거라도 일단 [[마술]]로 성립된 거라면 그냥 동등한 [[마력]]을 퍼붓는 것으로 무력화 시킬 수 있다. [[그림자]]는 [[보석검 젤렛치]]의 무한정 [[마력]] 폭포로 밀어버렸고((「어째서고 자시고, 순수한 힘겨루기를 하고 있을 뿐이야. 나는 저주의 해주 같은 거 못 해. 그저, 그림자를 만들어내고 있는 네 마력을, 내 마력으로 지우고 있을 뿐이지. 그런 거 보고도 몰라?」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진흙]]은 [[보석 마술]]의 일환으로 충전시켜 둔 보석의 [[마력]]으로 버텨내곤 한다.((멈출 것 같은 발, 비틀거릴 것 같은 몸을 필사적으로 버티고, 앞으로 나아간다. ……린도 역시, 아무런 대책도 없이 부육에 뛰어든 것이 아니다. 나머지 둘 밖에 없는 애지중지하는 보석을 삼켜서, 모은 마력 전부를 방어막에 충당하고 있다. 이 저주가 순수한 마력이 결정화한 것이라면, 단순히 강한 마력을 두르고 있으면 튕겨낼 수 있을 터.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 [[주술]], [[저주]]는 [[악마]] 빙의의 친척이라 할 수 있다. [[주술]], [[저주]]가 악의를 지닌 타인에게 당하는 거라면 [[악마]] 빙의는 우연히 교통사고를 당한 것과 비슷하다.(("악마빙의....?" 들은 기억은 있다. 서양에서 잘 알려진 영장의 하나로 일본식으로 말하자면 호랑이 들림이나, 견신 들림에 가깝다. 인간에게 인간은 아닌 -무엇인가-가 빙의 해, 그 내면에서부터 붕괴시켜 간다고 하는 주술, 저주의 친척이다. 증상이 너무 광범위해 계통화는 할 수 없지만, 서양의 빙의현상은 대체로 -악마-라고 불리는 개념에 의해 발생한다. 악마는 인간의 지혜가 다지 않는 이유 기준 아래, 선량한 인간에게 빙의한다. 일본의 빙의현상이 -저주하는 쪽-의 의지에 따른 현상인데 비해 서양의 -저주(그것)-는 의지를 가지지 않는 교통사고와 같은 현상이다.-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 [[룰러(잔 다르크)]]는 성녀로서 세상에서 [[저주]]에 가장 강한 자이며 [[뤼미노지테 에테르넬]]이 있다. 이를 통해 [[시간개찬]]의 힘으로 상대를 [[저주]]하여 살해하는 [[해체성모]]의 위력을 크게 줄여 견뎌냈으나 타이밍을 놓쳐 뒤늦게 발동한 거라 완전히 무효화하지 못하고 피를 토했다.((희생자[여자]의 복부가 터진다. 보구는 발동한 순간, 모든 상황을 완료시킨다. 이것은 성검의 일격으로도, 신창의 연격으로도 있을 수 없는――살인현장의 재현이다. 희생자는 사망한다――해제당해서, 장기를 강탈당해서, 혈액이 상실되어서, 결.과.적.으.로. 사.망.한.다. "살인"이 가장 먼저 도착하고, 다음에 "사망"이 따르고, 마지막에 "이유"가 대폭 지각해서 오니까 그야말로 문답무용. 영격도 회피도 저항도 전부가 무의미. (중략) 이 경우, 『해체성모[마리아 더 리퍼]』의 본질은 "저주" ――수천수만의 태아의 원념, 그것이 이 두려운 보구의 정체다.따라서, 이 보구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행운도 내구력도 아니라, 순연히 저주에 대한 내성만이 필요해진다. (중략) 그리고, 대상으로 삼은 소녀――룰러, 잔 다르크는 틀림없이 세상의 신앙을 모은 성녀[세인트]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저주에 대한 내성이 강한 서번트이다. 더욱이 "흑"의 어새신[잭 더 리퍼]에게 있어서는 치명적인 것이. 그녀는, 성기(聖旗)를 가지고 있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 [[저주]]에서 중요한 건 해당 인물의 존재를 가리키는 주소이자 [[주술]]에서 필요 불가결한 존재인 [[진명]]이다. [[호문쿨루스(아포크리파)]] 처럼 자아가 확고하지만 이름이 없는 자에게는 [[주술]], [[저주]]가 집중되지 않아 확산되곤 한다. 이는 계약이라는 의미의 [[저주]]인 [[강제]]도 마찬가지라 [[강제]]를 통한 계약에 차질이 생길 뻔 했으나 [[호문쿨루스(아포크리파)]]들은 [[골드 무지크 위그드밀레니아]]가 이름을 만들어 줘서 어떻게든 [[강제]]를 맺는 것이 성립되었다.((-한편 룰러가 늦게 합류한 것은 당연히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는, 지크에게 부탁받았던 피오레와의 교섭. [ 증서를 쓰라? ] [ 예. 호문클루스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계약입니다. 지금은 구두약속에 지나지 않고 저희들이 떠나버리면 호문클루스들을 지켜줄 이가 없게 되니까요 ] [ 그녀석들 쪽이, 나보다 훨씬 강한데 말이냐 ] 며칠을 계속해 호문클루스들의 조정을 실시하고 있던 골드가 투덜투덜 푸념을 내뱉었다. 밤낮 가림 없이. 골드가 식사중이든 취침중이든 간에 이상이 발생하면 호문클루스들에게 연행되어 갔던 탓일까 그 눈빛은 응급실의 의사처럼 날카롭게 빛났다. 생기는 없지만, 반쯤 자포자기 한 기분과 고양감이 섞인 것이었다. [ 그...렇군요. 증거도 없이 마술사의 말을 믿으라는 것은 무리겠지요 ] [ 예. 그러니까 호문클루스들과 안전보장의 계약을 맺어 주십시오. 그것을 확인한 후에, 부탁하신 건을 실행하겠습니다 ] 피오레는 잠시 고민한 후 나쁘지 않은 거래라고 생각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어쨌든, 승리를 얻은 후에는 딱히 호문클루스들에게 시킬 일이 없었다. 기껏해야 성채의 유지보수 정도였다. [ 그럼, 호문클루스들과 계약을- ] [ 누나, 이 호문클루스들과 계약을 맺는 거야? 자아가 너무 발달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 카우레스의 지적에, 피오레는 [어머] 하며 입을 막았다. 그의 말대로 마술사의 계약에서 극히 중요시되는 것이, 이름이란 존재다. 이름이란 온갖 존재를 가리키는 주소와 같은 것. 주술에서도 진명이란 필요불가결한 존재다. 이름과 같이 특정한 존재를 얽어 맬 것이 없다면 주술사의 저주는 집중되지 못하고 확산되고 만다. 그리고 이 호문클루스들은 명령에 따르지 않게 된 시점에 자아를 가지기 시작했다. 즉, 예전의 [호문클루스]로는 계약집행에 지장을 가져올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계약을 맺기 위해서는 인식할 수 있는 진명이 필요하다. [ 안심하시길. 골드 공이 우리들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 ] [ 계약이 통할지는 모르지.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 ] 골드는 흥 하고 고개를 돌렸다. 설마 부끄러워하는 건가, 하고 카우레스는 생각했지만 자세히 표정을 살펴보니 정말로 심통이 난 모양이다. [ 어머, 골드 숙부님은 정말 성실하시군요 ] 그리고 전혀 분위기를 읽지 못하고, 골드를 칭찬하는 피오레. 칭찬을 받자 더욱 심기가 불편해 보이는 골드였다. 복잡한 아저씨구만, 하고 카우레스는 한숨을 내쉰다. [ 그럼 계약에 지장은 없는 거군요. 계약문은 마술사 사이에 맺는 계약에서 전형적인 문장을 조금 수정하는 정도로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요새에서의 주거를 인정하는 대신 잡무와 성채의 보수를 도와주었으면 해요. 밖으로 나가도 상관없지만 마술협회에 트집잡힐만한 행동은 참아 주세요 ] [ 나갈 호문클루스는 많지 않겠지. 하지만, 신분증명에 문제가 있는데- ] [ 흠. ...그 정도라면 이쪽에서 어떻게든 해 보겠어요 ] 피오레는 카우레스가 가져온 계약서를 몇 군데 수정한 후 호문클루스의 리더격인 투르에게 내밀었다. 받아든 투르가 얼굴을 찡그린다. [ 문제라도 있나요? ] [ 아니, 생각보다 이야기가 부드럽게 진행돼서 말야. 뭔가 함정이라도 있는 게 아닐까 하고 ] [ 의심도 많구나, 넌 ] 골드가 눈을 흘긴다. [ 지금까지 받은 취급을 생각하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 냉정한 태도로 투르가 대답한다. 피오레가 두 사람을 말리며 [ 진정해 주세요. 의심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그래서 성배대전의 심판역인 그녀에게 감정을 부탁드리는 거잖아요? ] 건네받은 계약서를, 룰러는 진지한 눈으로 검토한다. 참고로, 룰러(잔느.다르크)는 모든 계약 조항을 이해하지는 못했다. 그저, 그녀는 이런 종류의 속임수에 대해서는 보통사람보다 배로 민감했다. 특히 죽기 직전의 1년은, 말과 문서의 싸움이었다. 온갖 질문으로 트집을 잡으려는 성직자들. 잔느는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전장과 맞먹을만큼 온 힘을 다해 도전했었다. 계약서를 읽어 내려가며 가끔씩 문서를 작성한 피오레와 그것을 도왔을 카우레스와 골드에게 시선을 던진다. 그들의 눈에 거짓이나 악의는 없다. 조금 무례한 골드의 태도는 단순히 심기가 불편할 뿐이었고 그 이상의 무엇도 아닌 모양이었다. 현재 상황에서 거짓의 메리트와 디메리트를 고려한다- 메리트는 너무 작고, 위험은 너무 컸다. 이 계약서에 관한 한, 거짓은 없다고 생각해도 되겠지. [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만약을 위해, 여러분도 읽어 두는 것이 좋겠지요 ] 그렇게 말하며 룰러가 투르에게 계약서를 건네주었다. 투르와 주위의 호문클루스는 진지한 표정으로 그 계약서를 꼼꼼히 읽어 내렸다. 원래, 호문클루스는 제작자의 명령에 따를 뿐인 인형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 그들이, 자신들에 대해 쓰인 계약서를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다. 즉, 그들에게 자아가 자라나고 있다는 증거다. 물론 그것이 절대적으로 바람직하다고는 단언할 수는 없다. 자아는 자신의 이익을 최대한으로 확장하기 위한 사고를 실행한다. 그 결과, 악한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이를 짓밟는다- 하지만, 룰러는 그럴 염려는 없다고 낙관하고 있었다. 그들은 이.익.을. 위.해. 태.어.난. 생.명.체.다. 이익을 위해 다른 이를 짓밟는 것은 결코 용서할 수 없을 것이며, 그들 스스로도 마찬가지겠지. 적어도 지크는 그들을 믿고 있다. 그렇다면, 자신도 그들을 믿을 뿐이다. [ ...문제는 없는 것 같다. 그럼, 이 계약서에 서명하면 되는 건가? ] [ 예. 서명에는 모두의 피를 한 방울씩 떨어뜨려 주십시오 ] 체내에 존재하고 있던 혈액과 이름 그것이 조합되면 나름대로 계약으로서 강한 속박을 얻게 된다. 개중에는 자자손손에 이르는 속박이 강제되는 것도 존재하지만 이번엔 그렇게까지 강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문제없겠지. 후대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관련될 가능성은 극히 적었으니까.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 ***존재가 밝혀진 저주 [[게이 볼그]]의 인과역전([[시간개찬]])과 치유불가의 저주 [[다인슬라이프]]의 보복의 저주 [[게이 보]]의 치유불가의 저주 [[망상심음]]의 심장을 복제해 파괴하는 저주 [[베르그 아베스타]]의 상처를 공유하는 저주 [[해체성모]]의 적을 폭파시키는 저주 [[아오코 인형]]의 영구동력을 낳는 저주 [[간드]] [[약탈]] [[매혹]] [[강제]] [[아오자키 아오코]]가 [[아오자키 토우코]]에게 건 개구리로 변하는 저주.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의 [[혼]]을 먹어치우거나 각인시키는 [[대마술]] 급 저주. [[그림자]]와 [[진흙]] [[지원주술]] [[틱톡 봄]] #include(템플릿2)
#include(템플릿) 저주(詛呪)는 [[마술]]의 한 종류다. 말 그대로 상대에게 저주를 건다. 일부 [[보구]]에 깃든 저주는 [[마법의 영역에 가까운 것]] 급의 대단한 힘을 지니기도 한다. [[시계탑]]의 12학부 중에서 10번 학부가 저주과다. 저주과를 지배하는 로드는 불명이다.((시계탑이란 도시는 각각의 학부, 부문별로 거리의 구성이 다르다. 마술협회는 신비학을 열두가지 분야로 나누고 있으며, 도시의 구성은 각 학부의 특색을 짙게 반영하고 있다. 란 이유다. 열둘의 군주(로드)가 관리하는 열 두 학부. 열두 분야는 필수라고도 할 수 있는 전체기초……마술 전체의 공통 상식, 지맥, 마나학……를 1로, 각각, 개체기초(2), 강령(3), 광석(4), 동물(5), 전승(6), 식물(7), 천체(8), 창조(9), 저주(10), 고고학(11), 현대 마술론(12)으로 이어지는, 마술사의 존재방식을 결정하는 연구방침이다. 열 세 번째 항목으로 정치가를 지향하는 자들의 법정이 있지만, 이는 신비를 탐구하는 학문이 아니라 사회를 굴러가게 하기 위한 학문이므로 열 두 학부로 카운트 되지 않는다. - 2015년의 시계탑의 내용)) ---- ***저주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마토우]]의 [[마술]]은, 반드시 자신의 육체에 성과가 돌아온다. 그렇기에 저주를 하면 상대와 같이 쓰러진다. 저주는 마토우의 전문 밖이다. ((「아니, 고독(蠱毒) 종류가 아니다. 원래부터 저주는 마키리의 전문 밖이지. 그들이 행하는 마술은, 반드시 자신의 육체에 성과가 돌아오는 것. 저주 따위 해서야 상대와 같이 쓰러지게 되겠지」- 헤븐즈 필 루트 中, 코토미네 키레이 曰 )) ■ [[공의 경계]]의 세계의 [[후죠우]]는 [[저주]]와 [[혼]]이 하는 이야기를 전하는 것을 생업으로 하는 [[주술]] 계통 가계다.((이십대 후반의 여성. 접촉하는 세사람 가운데 한 명. 오랜 주술가의 가계(家系). 백일몽과 부유. 병마에 침식되어 병실에서 일생을 보낸 여성. 실명으로 인해보다 명확하게 외계를 인식할 수 있게 되며, 아라야 소우렌에 의해 자유로워지는 또 하나의 몸을 부여받았다. 하지만, 처음부터 목적이 없었던 그녀에게는 갈 데가 없어, 그저 부유하는데 그치며, 피해자만 여러 사람 만들어 버렸다. - 공의 경계 용어사전 中, 후죠우 기리에 항목의 내용))((또 후조는 공수[죽은 사람의 혼이 하는 이야기를 전하는 일]를 생업으로 하는 일족으로, 료우기, 아사가미와 함께 오래된 가문. 오소레산(恐山)의 무당은 명계(冥界)를 보기 위해 시력을 버린다고 하지만 ,그녀는 병마에 시력을 빼앗기는 것으로 그 힘을 개화시켜 버린 것이다. - 공의 경계 용어사전 中, 후죠우 기리에 항목의 내용)) ((「……흠, 후죠우의 피인가. 당신의 가문은 유서 깊은 순수혈통이야. 기도가 전문이었던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저주가 생업이었다고 보여. 후죠우(巫條)란 성도, 부정(不淨 : ふじょう)의 말바꿈인지도 모르지」 - 공의 경계의 내용)) ■ 자기에게 걸리는 징크스 같은 저주는 마력의 흐름이 있는 마술이 아니라 [[마력 감지]]로 알아챌 방법이 없다.((Q. 마술적인 힘이라도, 그 행위가 "술(術)"이 아니라 "거동"에 지나지 않은 경우, 마술사는 마력을 감지할 수 없는 것일까요? / A. 마력의 흐름없이는 감지할 수 없습니다. 자기에게 걸리는 징크스 같은 저주, 신에게의 기원 등이라면 감지할 수 없다는 것이군요.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 여성의 [[머리카락]]은 힘의 상징이라, 머리카락을 빼앗기면 [[저주]]의 재료로 사용될 수 있다.(("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덧붙이자면, 여성의 머리카락은 마술적인 힘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조심성없게 머리카락을 뺏기면, 저주의 재료로 사용되는 일도 있습니다. 왕이 저주받으면 왕국의 재앙을 의미하고, 그러므로 이 더듬이는 이중의 약점이라고 말할 수 있겠죠."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 중국 대륙에서는 저주의 수단으로 고양이를 쓴다.((아니오. 고양이의 귀신이라고 써서 묘귀입니다. 대륙 쪽에서는 고양이란 저주에 이용하는 물건으로, 고양이 그 자체에 힘은 없고 술사가 임의적으로 고양이를 저주의 수단으로 합니다. 그런 점에서 마타시치로우의 고양이와 묘귀는 분류가 비슷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디까지나 외적 요인으로 사람을 저주한다, 라고 하는 것이. - 가월십야의 내용)) ■ [[마법사의 밤]]에서, [[아오자키 아오코]]가 [[아오자키 토우코]]에게 [[저주]]를 걸어 저주를 해주하기 전까지 10년 간 [[미사키 마을]]에 발을 들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여담이지만 마법사의 밤의 최후라고 할 수 있는 저주를 받아버리고, 이후로 저주를 풀때까지 미사키 마을에 돌아갈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다. 아오코와 아리스씨와는 정말 상관없다. - 캐릭터 마테리얼 中, 아오자키 토우코 항목의 내용)) 이 개구리로 변하는 [[변신술]]을 부여한 저주는 10년 후로 시간을 돌린 [[아오자키 아오코]]가 건 것이라 아무리 강력한 저주 해주를 개발해도 건 사람을 찾을 수가 없어 10년 간은 무슨 수로도 해주가 불가능했다. (("그래서, 아오코는 어떤 저주를 걸었어?" "저, 개구리가 어떻게라던가" 소쥬로의 말에 아리스는 더욱 더 얼굴을 흐리게 한다. 몸을 변이시키는 저주는 아오코는 아직 습득하지 못했을 텐데. 순간 말을 삼킨다. 그래, 분명히 조금 전까지의 그녀라면 그것 정도는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아오코가 말하는 대로 10년은 저주의 해주는 할 수 없을 것이다. 어쨌든 저주를 건 본인이 그 저주를 아직 습득하지 못한 것이다. 돌리려고 해도, 저주를 돌려주는 상대가 없다. 아무리 토우코가 뛰어난 저주의 파괴를 개발해도, 그에 해당되는 아오코가 없어서는 성립하지 않는다. - 마법사의 밤의 내용)) 하지만 토우코는 저주당한 몸을 다른 [[인형]]으로 바꾼다는 발상으로 1년 만에 해주한다.(("토우코씨에게 초대장을 보냈다...... 그러나 그녀는 지금 미사키 마을에는 들어올 수 없을 것입니다만?" "응? 저주라면 토우코씨 벌써 클리어했다고 해. 발상의 전환이다 라던가 말했어. 육체에 걸린 저주가 풀리지 않으면 그 육체를 사용하지 않으면 되. 라던가 뭐라던가." - 마법사의 밤의 내용)) ■ [[캐스터(타마모노마에)]]의 특기는 저주다.((자칭·양처계 서번트, 꿈꾸는 무녀, 캐스여우씨. 마스터 이외에는 오로지 독설, 특기는 주술. 남편님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친구 키요히메나 시타키리 스즈메와 요리 교실에 다니는 기특한 연상계 히로인. 틈만 나면 주인공의 정조를 빼앗으려고 기도하는, 정말로 훌륭한 양처.……양처? 「C.C.C」에서는 한층 더 자유로워집니다. - 타입문 10주년 인터뷰 나스 키노코 코멘트)) ■ [[어벤저(앙그라마이뉴)]]를 탄생시킨 촌락은 [[저주]] 실력만은 1류다.(("알 수 없는 녀석이군. 그러니까 이름은 -無-야. 영웅으로서 취급을 받는 순간에 박탈당했어. 내가 살던 마을은 저주만은 1류라서 말이지. 주술적으로 박탈당해서 태어난 때 받은 이름도 자신이 뭐라고 불렷는지도 알 수 없어. 떠올려 보라고해도 이미 그런 기록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는 거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 [[저주]]라는 건 성립된 [[마술]]이니까, [[그림자]]나 [[진흙]] 처럼 터무니 없는 거라도 일단 [[마술]]로 성립된 거라면 그냥 동등한 [[마력]]을 퍼붓는 것으로 무력화 시킬 수 있다. [[그림자]]는 [[보석검 젤렛치]]의 무한정 [[마력]] 폭포로 밀어버렸고((「어째서고 자시고, 순수한 힘겨루기를 하고 있을 뿐이야. 나는 저주의 해주 같은 거 못 해. 그저, 그림자를 만들어내고 있는 네 마력을, 내 마력으로 지우고 있을 뿐이지. 그런 거 보고도 몰라?」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진흙]]은 [[보석 마술]]의 일환으로 충전시켜 둔 보석의 [[마력]]으로 버텨내곤 한다.((멈출 것 같은 발, 비틀거릴 것 같은 몸을 필사적으로 버티고, 앞으로 나아간다. ……린도 역시, 아무런 대책도 없이 부육에 뛰어든 것이 아니다. 나머지 둘 밖에 없는 애지중지하는 보석을 삼켜서, 모은 마력 전부를 방어막에 충당하고 있다. 이 저주가 순수한 마력이 결정화한 것이라면, 단순히 강한 마력을 두르고 있으면 튕겨낼 수 있을 터. - 무한의 검제 루트의 내용)) ■ [[주술]], [[저주]]는 [[악마]] 빙의의 친척이라 할 수 있다. [[주술]], [[저주]]가 악의를 지닌 타인에게 당하는 거라면 [[악마]] 빙의는 우연히 교통사고를 당한 것과 비슷하다.(("악마빙의....?" 들은 기억은 있다. 서양에서 잘 알려진 영장의 하나로 일본식으로 말하자면 호랑이 들림이나, 견신 들림에 가깝다. 인간에게 인간은 아닌 -무엇인가-가 빙의 해, 그 내면에서부터 붕괴시켜 간다고 하는 주술, 저주의 친척이다. 증상이 너무 광범위해 계통화는 할 수 없지만, 서양의 빙의현상은 대체로 -악마-라고 불리는 개념에 의해 발생한다. 악마는 인간의 지혜가 다지 않는 이유 기준 아래, 선량한 인간에게 빙의한다. 일본의 빙의현상이 -저주하는 쪽-의 의지에 따른 현상인데 비해 서양의 -저주(그것)-는 의지를 가지지 않는 교통사고와 같은 현상이다.-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 [[룰러(잔 다르크)]]는 성녀로서 세상에서 [[저주]]에 가장 강한 자이며 [[뤼미노지테 에테르넬]]이 있다. 이를 통해 [[시간개찬]]의 힘으로 상대를 [[저주]]하여 살해하는 [[해체성모]]의 위력을 크게 줄여 견뎌냈으나 타이밍을 놓쳐 뒤늦게 발동한 거라 완전히 무효화하지 못하고 피를 토했다.((희생자[여자]의 복부가 터진다. 보구는 발동한 순간, 모든 상황을 완료시킨다. 이것은 성검의 일격으로도, 신창의 연격으로도 있을 수 없는――살인현장의 재현이다. 희생자는 사망한다――해제당해서, 장기를 강탈당해서, 혈액이 상실되어서, 결.과.적.으.로. 사.망.한.다. "살인"이 가장 먼저 도착하고, 다음에 "사망"이 따르고, 마지막에 "이유"가 대폭 지각해서 오니까 그야말로 문답무용. 영격도 회피도 저항도 전부가 무의미. (중략) 이 경우, 『해체성모[마리아 더 리퍼]』의 본질은 "저주" ――수천수만의 태아의 원념, 그것이 이 두려운 보구의 정체다.따라서, 이 보구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행운도 내구력도 아니라, 순연히 저주에 대한 내성만이 필요해진다. (중략) 그리고, 대상으로 삼은 소녀――룰러, 잔 다르크는 틀림없이 세상의 신앙을 모은 성녀[세인트]이며, 이 세상에서 가장 저주에 대한 내성이 강한 서번트이다. 더욱이 "흑"의 어새신[잭 더 리퍼]에게 있어서는 치명적인 것이. 그녀는, 성기(聖旗)를 가지고 있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 [[저주]]에서 중요한 건 해당 인물의 존재를 가리키는 주소이자 [[주술]]에서 필요 불가결한 존재인 [[진명]]이다. [[호문쿨루스(아포크리파)]] 처럼 자아가 확고하지만 이름이 없는 자에게는 [[주술]], [[저주]]가 집중되지 않아 확산되곤 한다. 이는 계약이라는 의미의 [[저주]]인 [[강제]]도 마찬가지라 [[강제]]를 통한 계약에 차질이 생길 뻔 했으나 [[호문쿨루스(아포크리파)]]들은 [[골드 무지크 위그드밀레니아]]가 이름을 만들어 줘서 어떻게든 [[강제]]를 맺는 것이 성립되었다.((-한편 룰러가 늦게 합류한 것은 당연히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첫 번째는, 지크에게 부탁받았던 피오레와의 교섭. [ 증서를 쓰라? ] [ 예. 호문클루스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계약입니다. 지금은 구두약속에 지나지 않고 저희들이 떠나버리면 호문클루스들을 지켜줄 이가 없게 되니까요 ] [ 그녀석들 쪽이, 나보다 훨씬 강한데 말이냐 ] 며칠을 계속해 호문클루스들의 조정을 실시하고 있던 골드가 투덜투덜 푸념을 내뱉었다. 밤낮 가림 없이. 골드가 식사중이든 취침중이든 간에 이상이 발생하면 호문클루스들에게 연행되어 갔던 탓일까 그 눈빛은 응급실의 의사처럼 날카롭게 빛났다. 생기는 없지만, 반쯤 자포자기 한 기분과 고양감이 섞인 것이었다. [ 그...렇군요. 증거도 없이 마술사의 말을 믿으라는 것은 무리겠지요 ] [ 예. 그러니까 호문클루스들과 안전보장의 계약을 맺어 주십시오. 그것을 확인한 후에, 부탁하신 건을 실행하겠습니다 ] 피오레는 잠시 고민한 후 나쁘지 않은 거래라고 생각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어쨌든, 승리를 얻은 후에는 딱히 호문클루스들에게 시킬 일이 없었다. 기껏해야 성채의 유지보수 정도였다. [ 그럼, 호문클루스들과 계약을- ] [ 누나, 이 호문클루스들과 계약을 맺는 거야? 자아가 너무 발달되어 있다고 생각하는데 ] 카우레스의 지적에, 피오레는 [어머] 하며 입을 막았다. 그의 말대로 마술사의 계약에서 극히 중요시되는 것이, 이름이란 존재다. 이름이란 온갖 존재를 가리키는 주소와 같은 것. 주술에서도 진명이란 필요불가결한 존재다. 이름과 같이 특정한 존재를 얽어 맬 것이 없다면 주술사의 저주는 집중되지 못하고 확산되고 만다. 그리고 이 호문클루스들은 명령에 따르지 않게 된 시점에 자아를 가지기 시작했다. 즉, 예전의 [호문클루스]로는 계약집행에 지장을 가져올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계약을 맺기 위해서는 인식할 수 있는 진명이 필요하다. [ 안심하시길. 골드 공이 우리들에게 이름을 붙여 주었습니다 ] [ 계약이 통할지는 모르지.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 ] 골드는 흥 하고 고개를 돌렸다. 설마 부끄러워하는 건가, 하고 카우레스는 생각했지만 자세히 표정을 살펴보니 정말로 심통이 난 모양이다. [ 어머, 골드 숙부님은 정말 성실하시군요 ] 그리고 전혀 분위기를 읽지 못하고, 골드를 칭찬하는 피오레. 칭찬을 받자 더욱 심기가 불편해 보이는 골드였다. 복잡한 아저씨구만, 하고 카우레스는 한숨을 내쉰다. [ 그럼 계약에 지장은 없는 거군요. 계약문은 마술사 사이에 맺는 계약에서 전형적인 문장을 조금 수정하는 정도로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요새에서의 주거를 인정하는 대신 잡무와 성채의 보수를 도와주었으면 해요. 밖으로 나가도 상관없지만 마술협회에 트집잡힐만한 행동은 참아 주세요 ] [ 나갈 호문클루스는 많지 않겠지. 하지만, 신분증명에 문제가 있는데- ] [ 흠. ...그 정도라면 이쪽에서 어떻게든 해 보겠어요 ] 피오레는 카우레스가 가져온 계약서를 몇 군데 수정한 후 호문클루스의 리더격인 투르에게 내밀었다. 받아든 투르가 얼굴을 찡그린다. [ 문제라도 있나요? ] [ 아니, 생각보다 이야기가 부드럽게 진행돼서 말야. 뭔가 함정이라도 있는 게 아닐까 하고 ] [ 의심도 많구나, 넌 ] 골드가 눈을 흘긴다. [ 지금까지 받은 취급을 생각하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 냉정한 태도로 투르가 대답한다. 피오레가 두 사람을 말리며 [ 진정해 주세요. 의심하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그래서 성배대전의 심판역인 그녀에게 감정을 부탁드리는 거잖아요? ] 건네받은 계약서를, 룰러는 진지한 눈으로 검토한다. 참고로, 룰러(잔느.다르크)는 모든 계약 조항을 이해하지는 못했다. 그저, 그녀는 이런 종류의 속임수에 대해서는 보통사람보다 배로 민감했다. 특히 죽기 직전의 1년은, 말과 문서의 싸움이었다. 온갖 질문으로 트집을 잡으려는 성직자들. 잔느는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전장과 맞먹을만큼 온 힘을 다해 도전했었다. 계약서를 읽어 내려가며 가끔씩 문서를 작성한 피오레와 그것을 도왔을 카우레스와 골드에게 시선을 던진다. 그들의 눈에 거짓이나 악의는 없다. 조금 무례한 골드의 태도는 단순히 심기가 불편할 뿐이었고 그 이상의 무엇도 아닌 모양이었다. 현재 상황에서 거짓의 메리트와 디메리트를 고려한다- 메리트는 너무 작고, 위험은 너무 컸다. 이 계약서에 관한 한, 거짓은 없다고 생각해도 되겠지. [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만약을 위해, 여러분도 읽어 두는 것이 좋겠지요 ] 그렇게 말하며 룰러가 투르에게 계약서를 건네주었다. 투르와 주위의 호문클루스는 진지한 표정으로 그 계약서를 꼼꼼히 읽어 내렸다. 원래, 호문클루스는 제작자의 명령에 따를 뿐인 인형에 지나지 않는다. 그런 그들이, 자신들에 대해 쓰인 계약서를 진지하게 바라보고 있다. 즉, 그들에게 자아가 자라나고 있다는 증거다. 물론 그것이 절대적으로 바람직하다고는 단언할 수는 없다. 자아는 자신의 이익을 최대한으로 확장하기 위한 사고를 실행한다. 그 결과, 악한 행동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다른 이를 짓밟는다- 하지만, 룰러는 그럴 염려는 없다고 낙관하고 있었다. 그들은 이.익.을. 위.해. 태.어.난. 생.명.체.다. 이익을 위해 다른 이를 짓밟는 것은 결코 용서할 수 없을 것이며, 그들 스스로도 마찬가지겠지. 적어도 지크는 그들을 믿고 있다. 그렇다면, 자신도 그들을 믿을 뿐이다. [ ...문제는 없는 것 같다. 그럼, 이 계약서에 서명하면 되는 건가? ] [ 예. 서명에는 모두의 피를 한 방울씩 떨어뜨려 주십시오 ] 체내에 존재하고 있던 혈액과 이름 그것이 조합되면 나름대로 계약으로서 강한 속박을 얻게 된다. 개중에는 자자손손에 이르는 속박이 강제되는 것도 존재하지만 이번엔 그렇게까지 강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문제없겠지. 후대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관련될 가능성은 극히 적었으니까.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 극도의 원한은 일종의 [[저주]]로 작동하기도 한다. 현대에 남은 [[마술]]을 사용하지 않은 [[신비]]의 하나이기도 하다.((『어벤져였던가? 어지간히 성가셔보이는 것의 조각을 가지고 온 것 같구만, 프란체스카 아가씨는』「그렇다고는 해도, 후유키의 제 3차에서 그 서번트 자체는 조속히 패퇴했다고 들었다. 인간의 증오나 분노를 얼마나 쌓아 올렸다고 해도, 결국은 고위의 영령들에게는 이기지 못하는 건가?」자신들은 망집이나 원한만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분노나 원한이라는 부정적인 감정에 강한 힘이 있는 것도 부정하지 않는다. 그것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면, 이후의 동향을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서장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자, 뒤마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핫! 그건 복수라는 것을 너무 얕본 거라고 서장. 극도의 원한이라는 것은 말이야, 이미 그것만으로 일종의 저주라고. 현대에 남은 마술을 이용하지 않는 신비 중 한 가지라고 말해도 좋아. 실제로는 신비도 뭣도 아닌, 그저 인간의 감정이지만 말이야』「저주인가」『아아, 이 저주의 성가신 점은, 복수가 정당하면 할 수록, 그것을 이루면 이룰 수록 기분 좋아져 버린다는 거야. 복수가 저주라면, 카타르시스라는 녀석은 마약이라고? 한 번 맛보면, 어지간해서는 빠져나오지는 못한다는 거야. 복수자 본인도, 그것을 책이나 희곡 등을 통해서 멀리서 지켜보는 녀석도, 타인의 복수를 책으로 써서 한밑천 버는 작가도 말이야! 하핫!』-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 ***존재가 밝혀진 저주 [[게이 볼그]]의 인과역전([[시간개찬]])과 치유불가의 저주 [[다인슬라이프]]의 보복의 저주 [[게이 보]]의 치유불가의 저주 [[망상심음]]의 심장을 복제해 파괴하는 저주 [[베르그 아베스타]]의 상처를 공유하는 저주 [[해체성모]]의 적을 폭파시키는 저주 [[아오코 인형]]의 영구동력을 낳는 저주 [[간드]] [[약탈]] [[매혹]] [[강제]] [[아오자키 아오코]]가 [[아오자키 토우코]]에게 건 개구리로 변하는 저주.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의 [[혼]]을 먹어치우거나 각인시키는 [[대마술]] 급 저주. [[그림자]]와 [[진흙]] [[지원주술]] [[틱톡 봄]] #include(템플릿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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