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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슈 키리에라이트 - (2023/02/03 (金) 13:10:50) の1つ前との変更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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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템플릿) |성별 | 여성| |신장 , 체중 |158cm([[데미 서번트]] 모드일 때는 힐이 생겨서 165cm) & 46kg| |성우|타네다 리사 → 타카하시 리에(건강 문제로 성우 교체)| |[[속성]]|질서, 선| |패러미터|근력 : C 내구 : A 민첩 : D 마력 : B 행운 : C 보구 : -| |소유한 보구 |[[로드 칼데아스]] → [[로드 카멜롯]](진정한 형태)|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A, [[기승]] : C, [[자진방어]] : C, [[빙의계승]] : ?| |보유 특수능력 |[[전투속행]] : C (삭제됨)|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나온 [[엑스트라 클래스]] [[실더]]로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나온다. ---- ***탄생비화 본래 [[페이트 용어사전]]에서 언급되는 플롯 단계에서 낙오된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히로인인 '[[방패의 서번트]]'가 있었다. [[마스터]]를 죽이고 폭주하는 버려진 강아지 계열 히로인, 전회의 성배전쟁에서 살아남은 [[세이버(아르토리아)]]의 라이벌이었다고 한다.((낙오된 서번트[기타] 플롯 단계에서 사라진 히로인 후보. 마스터를 죽이고 폭주하는 “버려진 강아지계열”의 히로인으로써 예정되어있었다. 방패의 서번트로, 세이버의 라이벌로 할 예정이었으나.... 어느샌가 사라져버린 애이다. 길가멧슈와 마찬가지로, 전회에서부터 살아남은 서번트로써 생각하고 있었으나, 이 이상 등장인물을 늘려서 플레이어를 혼란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 하고 컷 당했다. 이 즈음에는 플롯이 방황하고 있어, 라이더는 물론 캐스터까지 히로인 후보 였다, 라고하는 두려울 정도의 카오스 상태였었다. 후지누나? 후지누나는 플롯단계부터 메인루트따윈 없으. -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그렇게 버려진 캐릭터가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실더]]라는 형태로 부활해 이야기의 핵심 중 하나로 부상했다. 한편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나오기 전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과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에 등장시키려고 만든 [[갤러해드]]와 융합한 소녀 [[실더]]인 [[타치에]]가 해당 플롯이 폐기되면서 캐릭터 구상만 잡혀 있다가 [[페이트 언퍼블리쉬드 마테리얼]]에서 공개되었다. 이에 관해서는 [[타치에]] 항목을 참조할 것. 위 초안 캐릭터들은 마슈의 디자인에서 갑옷과 가슴의 볼륨을 제거한 SF 바디슈트에 중후한 방패를 지녔다.((마슈 키리에라이트 : 마슈는 F/sn 때부터 설정만은 있었던 캐릭터입니다. SF적인 바디슈트 모습으로 중후한 방패를 휘두른다는 디자인이었습니다만, FGO용으로 갑옷부분과 가슴의 볼륨을 추가해 지금의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사복의 안경은 특별히 설정은 없었습니다만, 어울릴 것 같아서 씌워 봤습니다. 서번트 때와의 변화로서, 좋은 액센트가 되었으려나 하고 생각합니다. - 타케우치 타카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 ***인물 설명 작중 배경의 16년 전인 2000년에 [[칼데아]]의 전 소장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가 계획한 [[데미 서번트]] 실험의 몇 안 되는 생존자다. [[인간]]을 [[성유물]]로 쓴다는 발상으로 [[영령]]을 부르기에 적합한 [[마술회로]]와 무구한 [[혼]]을 가진 아이를 유전자 조작과 인공수정으로 만든 후 [[영령]]과 한 존재로 만들어 자유의사로 반항할 가능성이 있는 통상의 [[서번트]]의 특징을 없애려 한 것이다. [[호문쿨루스]]와 매우 유사하나 이 쪽은 [[마술회로]]가 우수한 평범한 [[인간]]이라 할 수 있다. 마슈가 10살이 되자 본격적인 융합시도가 이루어졌다. [[갤러해드]]를 부르는 데는 성공했으나 [[영령]]은 설렁 반영웅일지라도 융합에 찬동하지 않는다. [[갤러해드]]는 자신이 사라지면 마슈가 죽는다는 걸 알고 동면에 들어갔으며 그렇게 영령융합 프로젝트를 말아먹은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는 1년 후 자살했다. [[데미 서번트]]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디자이너 베이비들은 무균실 환경에서만 생존할 수 있기에 [[칼데아]]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설계적으로 세포가 빠르게 열화되도록 설정되었기에 오래 살 수 없다. 평균 수명은 30살 즈음이다. 거기에 마슈는 융합실험을 한 대가로 더욱 짧아져 18세가 되면 죽을 예정이다.((칼데아가 준비한 A급 마스터 작성자. 칼데아 안에서 인공수정, 육성된 디자인 차일드. 호문쿨루스가 아닌 버젓한 인간. 하지만, 마술회로와 마스터 적성을 우선시한 탓에 수명은 짧다. 디자인 차일드는 30살 즈음에서 생명활동을 정지한다고 일컬어지지만, 마슈는 보다 짧다. 서번트와의 융합실험으로 육체의 수명이 더욱 짧아졌기 때문이다. 마슈는 18세가 활동한계라는 진단을 받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그랜드 오더]] 프로젝트가 한창일 적에서 1년 살까 말까 하다.((마슈 : ──네, 라고 나는 대답했다. 나는 임상실험용으로 만들어진 디자이너 베이비다. 활동기간은 최장 18년간이라고 예측되어 있다. 현재까지의 내 활동기간은 12년. 수술의 경과가 좋다면 앞으로 6년간은 가동할 수 있다. ……아아, 나는 무척 행복하다. 그야, 그렇게나 긴 시간. 이렇게, 나를 자각할 수 있으니까. / Dr. 로망 : ……이상이, 내가 말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의 마슈의 이야기야. 이곳 칼데아는 국가연합이 주최한 조직이지만, 그 내용은 마술협회……아니무스피어의 연구시설이야. 인류의 미래를 지켜본다, 는 대의 아래에, 비인도적인 시도도 적잖이 행해졌어. 그게 영령과 인간의 융합── 데미 서번트 실험이야. 너도 알고 있는 대로, 사역마로서 사역하고는 있지만, 영령은 인간 이상의 존재야. 그들이 그럴 마음만 들면 마스터라도 목숨을 잃고, 영령은 좌로 돌아가겠지. 그래서야 안전한 병기라곤 할 수 없어. 그렇게 생각한 전 소장은 보다 확실한 영령의 힘을 원했어. 영령은 연 있는 성유물을 촉매로써 소환되지만, 칼데아는 그 "촉매"를 인간의 아이로 삼았어. 영령을 부르기에 적절한 마술회로와, 무구한 혼을 가진 아이. 이걸 사용해 영령과 아이를 한 존재로 삼아, 그들에게 "인간이"되도록 하자, 라고 말야. 그 컨셉 아래에, 전 소장은 비밀리에, 칼데아에 인공수정을 통해 아이들을 만들어냈어. 지금부터 16년 전……서력 2000년에 있었던 얘기야. 그게 마슈의 탄생년이기도 해. 그녀는 인공수정…… 유전자 조작에 의해 만들어진 인간이야. 만들어진, 이라는 의미론 호문쿨루스와 같을지도 몰라. 하지만, 기본적으론, 질 좋은 마술회로를 가지고 태어났을 뿐인, 평범한 인간이야. 그 점은 착각하지 말아줬으면 해. 마슈도 주인공 군에게 오해받고 싶진 않을 거야. / 할 리가 없잖아요 / Dr. 로망 : 그렇지. 나도 바보같은 걱정을 다 했구나. 그리고 10년 후인 2010년. 마슈가 10살로 성장했을 때, 융합술식이 행해졌어. / ……………… / Dr. 로망 : 아니. 소환 그 자체는 성공했어. 마슈 안에는 확실히 영령이 불려왔어. 그게 칼데아의 소환영령 제 2호야. 하지만, 그 영령은 눈을 뜨지 않았어. 고결한 영웅이었겠지. 칼데아의, 아니 전 소장의 행위를, 그는 인정하지 않았어. "자신이 떠나서야 촉매가 된 소녀가 사망한다. 그러니까 떠나지는 않겠지만 일어나지도 않겠다" 라고 말이야. ……마슈는 영령융합의 술식이 올바르단 걸 증명했지만, 동시에, 영령융합 같은 행위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도 증명했어. 영령은, 설령 반영령이라 하더라도 인간과의 융합을 거부해. 왜 그런 걸까. 그렇게 융합실험은 좌절되고, 그 일년 뒤, 전 소장은 소장실에서 숨졌어. 현장의 상황을 통해 자살이라고 인정되고 있어. 마리가 오게 된 건 그 다음이야. 다음은 네가 상상하는 대로야. 나는 어떻게든 마리에게서 허가를 받아, 마슈를 스탭으로 넣었어. 융합한 영령이 자고 있긴 하지만, 마슈의 마스터 적성은 일류의 적성이야. 이걸 활용하지 않는 건 자원의 낭비다, 라고 말이지. 마리도 처음엔 무서워했지만 말야. 응, 그녀의 심경도 이해할 수 있어. 이상적이던 부친이 죽었다 싶었는데, 그 부친이 뒤에서 잔혹한 실험을 하고 있었던 거야. 쇼크로 한 달 가까이 거식증에 걸려 있었을 정도야. 히스테리도 평소의 세 배는 늘었었어. 그녀는 노이로제 한 발짝 직전인 상황에서 소장이란 직책을 이어받았어. 그 중에서도 가장 무거운 사실…… 영령융합, 그 유일한 성공례에게 자유를 부여하라, 라니, 걱정 많은 그녀 입장에서 보자면 공포로 어쩔 줄을 몰랐겠지. "나, 마슈한테 복수당할 거야! 화장실 같은 데서 참혹하게 살해당할 거야! 당연하다구!" 같은 비명이 입버릇이었으니까 말야. 하지만, 그렇게까지 무서워하고 있었으면서 마리는 마슈에게서 눈을 돌리지 않았어. 그녀의 멋진 점은 말야. 외부에 대해 지나치게 성실하니까, 아무리 싫더라도 잘못된 일은 못 하는 거야. 그 덕분에 마슈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인정받고, 칼데아 안에서의 자유를 획득했어. 물론, 어디까지나 칼데아 내부 뿐이야. 마술회로의 질은 좋더라도, 그녀의 몸은 너무 무구해. 무균실에서 자란 마슈의 몸은 바깥 세계엔 순응할 수 없어. 그녀는 그 활동 한계까지, 칼데아 안에서만 생활할 수 있는 아이였던 거야. / ……활동한계, 란 건? / Dr. 로망 : 응. 평범한 인간과 다른 건 수명이 설정되어 있다, 는 점이야. 칼데아에서 설계된 디자이너 베이비들은 그 대부분이 실패로 끝났어. ……마슈는 몇 없는 생존례야. 그래도, 그 세포의 열화는 빨라. 그녀의 육체는 그 이상 늙는 일은 없어. 그러니까 노화로 죽는 일은 없어. 단지, 생명력의 고갈로 숨을 거두는 거야. 전원이 끊어진 로봇처럼, 어느 날, 갑자기. / 그걸 알면서……! / Dr. 로망 : 알고 있다마다. 나는 마슈의 주치의니까. 그녀에겐 명확한 목숨의 마지막이 있어. 하지만, 그건 모든 생명에게 말할 수 있는 일이야. 생존이란 언제나 힘들며, 생명이란 언제나 슬픈 것이야. 그건 우리들도 마슈도 같은 거야. 인간은 모두, 죽음의 공포로부터는 도망칠 수 없어. ……미안, 얘길 되돌리자. 마슈는 마스터 후보로 선발되어, 반 년도 지나기 전에 A팀의 주력이 되었어. 그리고 또 반년 뒤, 칼데아스의 불이 꺼졌어. 올가마리는 국가연합과 교섭해, 마스터에 의한 특이점 조사를 할 허가를 얻었어. 그래서 너희 마스터 후보들이 모이고, 그 사고가 일어났어. 관제실의 폭발과 레이시프트 사고. 그 때, 마슈는 데미 서번트가 되었어. 그 덕분일 거야. 레이시프트 처이긴 하지만, 마슈는 바깥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어.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아. 데미 서번트가 되어서, 강인한 육체를 얻었다 해도 마슈의 세포에는 수명이 있어. 그녀의 활동시간은 길어도 18년. ……앞으로 일년 될지 안 될지, 라는 얘기란 거야. / 그 사실을, 마슈는 알고 있어? / Dr. 로망 : ……모를 거야. 적어도 아무도, 그녀에게 이 얘길 한 적은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그러한 태생의 마슈는 전 소장이 자살한 후 12세가 되었고, 5년 전 칼데아로 와서 의료부분 책임자가 되었으나 [[데미 서번트]] 프로젝트에 대해서 몰랐던 [[로마니 아키만]]이 그 존재를 발견해서 밖으로 내보내 준다. 그렇게 [[칼데아]]에서나마 자유를 얻었다.((Dr. 로망 : 어이쿠. 꽤나 귀염성 없는 감상이네. 너는 아직 12살밖에 안 됐는데, 선배 같아. 아, 그래도 괜찮을지도. 내가 칼데아에 취임한 건 5년 전이니까, 네 쪽이 선배야. ……응, 정말 한심한 얘긴데 말야. 나는 의료부문의 탑으로써 불려진 건데, 이 섹션의 존재를 5년 동안이나 눈치채지 못했어. 미안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마술사]]로서 훌륭한 육체 덕에 48인의 레이시프트 사용자에 뽑혔다. 하지만 첫 번째 레이시프트 실험 당시 폭탄 테러가 일어나서 빈사의 중상을 입었다. 이를 본 [[갤러해드]]가 '발생한 특이점을 해결한다' 는 전제하에 융합해 주었고 살아남아 이것으로 진정한 [[데미 서번트]]가 된다.((마리가 오게 된 건 그 다음이야. 다음은 네가 상상하는 대로야. 나는 어떻게든 마리에게서 허가를 받아, 마슈를 스탭으로 넣었어. 융합한 영령이 자고 있긴 하지만, 마슈의 마스터 적성은 일류의 적성이야. 이걸 활용하지 않는 건 자원의 낭비다, 라고 말이지. 마리도 처음엔 무서워했지만 말야. 응, 그녀의 심경도 이해할 수 있어. 이상적이던 부친이 죽었다 싶었는데, 그 부친이 뒤에서 잔혹한 실험을 하고 있었던 거야. 쇼크로 한 달 가까이 거식증에 걸려 있었을 정도야. 히스테리도 평소의 세 배는 늘었었어. 그녀는 노이로제 한 발짝 직전인 상황에서 소장이란 직책을 이어받았어. 그 중에서도 가장 무거운 사실…… 영령융합, 그 유일한 성공례에게 자유를 부여하라, 라니, 걱정 많은 그녀 입장에서 보자면 공포로 어쩔 줄을 몰랐겠지. "나, 마슈한테 복수당할 거야! 화장실 같은 데서 참혹하게 살해당할 거야! 당연하다구!" 같은 비명이 입버릇이었으니까 말야. 하지만, 그렇게까지 무서워하고 있었으면서 마리는 마슈에게서 눈을 돌리지 않았어. 그녀의 멋진 점은 말야. 외부에 대해 지나치게 성실하니까, 아무리 싫더라도 잘못된 일은 못 하는 거야. 그 덕분에 마슈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인정받고, 칼데아 안에서의 자유를 획득했어. 물론, 어디까지나 칼데아 내부 뿐이야. 마술회로의 질은 좋더라도, 그녀의 몸은 너무 무구해. 무균실에서 자란 마슈의 몸은 바깥 세계엔 순응할 수 없어. 그녀는 그 활동 한계까지, 칼데아 안에서만 생활할 수 있는 아이였던 거야. / ……활동한계, 란 건? / Dr. 로망 : 응. 평범한 인간과 다른 건 수명이 설정되어 있다, 는 점이야. 칼데아에서 설계된 디자이너 베이비들은 그 대부분이 실패로 끝났어. ……마슈는 몇 없는 생존례야. 그래도, 그 세포의 열화는 빨라. 그녀의 육체는 그 이상 늙는 일은 없어. 그러니까 노화로 죽는 일은 없어. 단지, 생명력의 고갈로 숨을 거두는 거야. 전원이 끊어진 로봇처럼, 어느 날, 갑자기. / 그걸 알면서……! / Dr. 로망 : 알고 있다마다. 나는 마슈의 주치의니까. 그녀에겐 명확한 목숨의 마지막이 있어. 하지만, 그건 모든 생명에게 말할 수 있는 일이야. 생존이란 언제나 힘들며, 생명이란 언제나 슬픈 것이야. 그건 우리들도 마슈도 같은 거야. 인간은 모두, 죽음의 공포로부터는 도망칠 수 없어. ……미안, 얘길 되돌리자. 마슈는 마스터 후보로 선발되어, 반 년도 지나기 전에 A팀의 주력이 되었어. 그리고 또 반년 뒤, 칼데아스의 불이 꺼졌어. 올가마리는 국가연합과 교섭해, 마스터에 의한 특이점 조사를 할 허가를 얻었어. 그래서 너희 마스터 후보들이 모이고, 그 사고가 일어났어. 관제실의 폭발과 레이시프트 사고. 그 때, 마슈는 데미 서번트가 되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마스터]] 취급이며 본래 연구원 스타일이라 철봉 거꾸로 오르기도 못 하는 몸치였으나 [[서번트]]와 융합하는 것으로 신체능력, 전투기술, [[마술회로]] 모두 [[서번트]] 레벨로 상승했다. 한편 융합한 [[갤러해드]]는 [[진명]]을 일려 주지 않아서 누구인지 모른다.((??? 「선배. 일어나 주세요, 선배. ……일어나시질 않네요. 이럴 땐 정식적인 경칭으로 불러야 하는 걸까요…… ———마스터. 마스터, 일어나 주세요. 일어나지 않으시면 죽일겁니다.」*** 「……………, ————」마슈 「다행이다. 눈을 뜨셨군요 선배.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지금, 죽일거라고 하지 않았어!? / 마슈 「……말이 헛나갔어요. 정확히는 살해당할 거에요, 였어요. ……그, 상정외의 일 뿐이라 혼란스러워서요. *지금 막 진정된 참이지만, 지금은 주위를 봐 주세요.」 ??? 「Gi———GAAAAAAAAAAAA!」 마슈 「———언어에 의한 의사의 소통은 불가능. ———적성생물이라 판단합니다. 마스터, 지시를. 저와 선배 둘이서, 이 사태를 타개해요!」 (배틀) 마슈 「———후우. 불안했지만, 어떻게든 됐네요. 다치신 곳은 없으신가요 선배. 배가 아프거나 복부가 무겁거나 하진 않으세요?」 / 마슈, 그렇게 강했어!? / 마슈 「……아뇨, 전투훈련은 언제나 보충이었어요, 철봉에서 거꾸로 오르기도 못하는 연구원. 그게 저에요. 제가 지금, 그처럼 싸울 수 있었던 건———」 Dr.로만 「아아, 드디어 연결 됐다! 여보세요, 이쪽은 칼데아 제어실이야, 들려!?」 마슈 「이쪽 A팀 멤버, 마슈・키리에라이트입니다. 현재, 특이점F에 시프트 완료했습니다. 동반자는 *** 한 명. 심신 모두 문제 없습니다. 레이시프트 적응, 마스터 적응, 모두 양호. ***을 정식 조사원으로서 등록 해 주세요.」Dr.로만 「……역시 ***쨩도 레이시프트에 말려든 건가…… 코핀 없이 잘도 의미소실을 견뎌 줬구나. 그건 솔직히 기뻐. 그리고, 마슈……네가 무사한 것도 기쁘지만, 그 모습은 어떻게 된 거야!? 너무 파렴치하잖아! 난 널 그런 아이로 키우지 않았어!」마슈 「……이건, 변신한 거에요. 칼데아의 제복으론 선배를 지킬 수 없었기 때문에.」Dr.로만 「변신……? 변신이라니, 뭘 말하는 거야 마슈? 머리라도 다친거야? 아니면 역시 방금 그때에……」마슈 「———Dr.로만. 잠시만 조용히. 제 상태를 체크 해 주세요. 그러면 상황이 이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Dr.로만 「네 신체 상태를? 오……오오, 오오오오오오!? 신체능력, 마력회로, 모두가 향상되어 있어! 이래선 인간이라기 보단———」 마슈 「네, 서번트 그 자체입니다, 경위는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전 서번트와의 융합으로 목숨을 건진 모양이에요. 이번, 특이점 F의 조사・해결을 위해, 칼데아에서는 사전에 서번트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 서번트도 방금 전의 폭파로 마스터를 잃어 소멸할 운명이었죠. 하지만 그 직전, 그는 저에게 계약을 제의했습니다. 영령으로서의 능력과 보구를 양도하는 대신, 이 특이점의 원인을 배제해 달라고.」Dr.로만 「영령과 인간의 융합……데미・서번트. 칼데아 여섯 번째의 실험이야. 그런가. 드디어 성공한 건가. 그럼, 네 안에 영령의 의식이 있는 건가?」마슈 「……아뇨. 그는 저에게 전투능력을 맡기고 소멸했습니다. 최후까지 진명을 알려주지 않고서. 그러므로, 저는 제가 어느 영령인지, 제가 손에 든 이 무기가 어떤 보구인지, 현시점에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 Dr.로만 「……그런가. 하지만 뭐, 불행중의 다행이네. 소환한 서번트가 협력적이라고만은 할 수 없으니까. 하지만 마슈가 서번트니 됐다면 이야기는 빨라. 무엇보다 전면적으로 신뢰할 수 있어. ***쨩. 그쪽에 무사히 시프트할 수 있었던 건 너 뿐인 모양이야. 그리고 미안해. 아무런 사정도 설명하지 않은 채 이런 일이 되어 버렸어. 모르는 일 투성이일거라 생각하지만, 부디 안심해 줘. 너에게는 이미 강력한 무기가 있어. 마슈라는, 인류최강의 병기가 말이야.」마슈 「……최강이라는 건, 글쎄요. 아마 과장일겁니다. 나중에 혼나는 건 저에요.」Dr.로만 「워워. 서번트는 그런 거라고 ***쨩이 이해할 수 있다면 된 거야. 단 ***쨩, 서번트는 믿음직스러운 아군인 동시에, 약점도 있어. 그건 마력의 공급원인 인간……마스터가 없으면 사라져 버린다는 점이야. 현재 데이터 해석 중이지만, 이에 의하자면 마슈는 네 사역마(서번트)로서 성립해 있어. 즉, 네가 마슈의 주인(마스터)야. 네가 처음으로 계약한 영령이 그녀, 라는 거지.」/ 내가 마슈의, 마스터……? / Dr.로만 「응, 당황스러워 하는 건 무리도 아니지. 너에게는 마스터와 서번트에 대한 설명조차 하지 않았었으니까. 좋은 기회야. 자세하게 설명 할게. 이번의 미션에는 두 개의 새로운 시도가 있어서……」 마슈 「닥터, 통신이 뒤엉켜 있습니다. 통신 두절까지, 앞으로 10초.」-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칼데아]]에서는 마슈를 실험 대상 이상으로 취급하지 않았기에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 자체를 몰랐으나 후에 주치의가 된 [[로마니 아키만]]의 배려로 인간 관계라는 걸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선배라는 개념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고 자신에게 있어 지식의 선배는 [[칼데아]]의 시바이나 인간으로서의 선배는 아마도 자신의 견본이었을, 아주 평범하면서 무해하고 헤이하지 않으며 당당히 설 수 있는 인간이어야 한다고 정의를 내린다.((??? : ──오늘도, 똑같은 시간에 눈을 떴다. 체온을 확인한다. 오감을 확인한다. 객관적으로도 알 수 있도록, 나의 이름을 입에 담는다. 마슈 키리에라이트. 그것이 나라는 인간에게 붙여진 이름이었다. / Dr. 로망 : 안녕. 처음 만나서 반가워, 소환예제(召喚例第) 2호. 아……아니. 그건 아니지. 오늘 정도는 제대로 이름으로 불러 줘야겠지. 괜찮아, 레코더는 멈춰 놨으니까. 안녕, 마슈 키리에라이트 군. 난 로마니 아키만. 이제부턴 내가 너의 주치의가 돼. 아, 여기 앉아도 괜찮겠어? / 마슈 : ……지금껏 없었던 일이었기에, 나는 돌려줘야 할 말을, 대응을 늦게 해 버렸다. 지금까지 방 안에까지 들어온 닥터는 없었다. 모두가 영역을 잘 살펴, 유리 너머에서 하는 대화로 끝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 Dr. 로망 : 아, 그래? 유리 너머서도 마음을 전할 수 있다니, 칼데아는 발전됐는걸. 하지만 난 아직 미숙한 사람이라서 말야. 이렇게 직접 얘기하지 않으면 얘길 잘 할 수가 없어. 그러니까 너도 사양말고, 생각한 거, 느낀 거, 아무튼 다양한 걸 얘기해줬으면 해. 상호이해를 위해선 커뮤니케이션이 최적이야. 손에 들어오는 정보량의 수준이 다르기도 하고, 무엇보다 따뜻하잖아? / 마슈 : 과연, 하고 나는 끄덕였다. 확실히 유리 너머로 하는 대화보다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다. 말씨. 시선. 체온. 냄새. 동작. 그 모든 것들은, 지금까지는 없었던 체험이었다. 그러한 반응을 인간답다, 라고 하는 것이라면. 나는 처음으로, 인간다운 반응…… 맞장구를 치고, 그의 제안을 쾌히 승낙했다.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닥터 로마니. / Dr. 로망 : 아─, 그거 말야. 로마니란 이름 별로 안 좋아해서. 아키만, 같은 이름도 너무 잘난 체 하는 것 같고. 날 부를 땐 로망이라고 해 줘. 닥터 로망. 괜찮은 울림이지? / 마슈 : 로망, 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알고 있다. 세계를 원리ㆍ이론만으로 관측하는 것이 아닌, 정신, 주관을 통해 관측하는 존재방식을 말한다. 사람에 따라 로망의 정의는 변화한다. 단지, 그래도 굳이 설명하자면── 그것은 『좋은 미래를 마음속에 그린다』라는 사고방침. 『자신의 인생을 살고 있다』라는 충족감이다. 이제부터 시작될 나의 가동시간처럼, 정밀하게 계획된 『여백 없는 예정』과는 다르다. 『내일에는 더 많은 가능성이 있다』라는 희망적 관측이야말로, 로망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 Dr. 로망 : 어이쿠. 꽤나 귀염성 없는 감상이네. 너는 아직 12살밖에 안 됐는데, 선배 같아. 아, 그래도 괜찮을지도. 내가 칼데아에 취임한 건 5년 전이니까, 네 쪽이 선배야. ……응, 정말 한심한 얘긴데 말야. 나는 의료부문의 탑으로써 불려진 건데, 이 섹션의 존재를 5년 동안이나 눈치채지 못했어. 미안해. / 마슈 : 이유도 없는데 닥터 로망은 사과했다. 신기한 사람이다. 그리고 잘못되어 있다. 『선배ㆍ후배』란 『가르치고, 배우는』관계이다. 나는 닥터에게. 아직 아무것도 배우지 않았다. 나의 지식은 시바를 통해 입력된 것이기에, 지식의 선배는 시바에 해당한다. 따라서, 칼데아 안의 지식ㆍ정보 전달에 관해서, 나는 후배이다. ……혹시 그 이외에, 예를 들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생명으로써의 『선배』가 생긴다면. 그건 인간으로써 지극히 자연스러운, 평균적인 수치인 사람. 최고가 아니라 최선을 바라는 일반인. 타인을 상처입히지 않고, 자신에게 해이하지 않고, 똑바로 서 있을 수 있는, 그런 누군가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나는, 그러한 사람들을 견본으로 삼아, 이렇게 생명을 받은 거니까. / Dr. 로망 : 그런가. 확실히, 칼데아라면 그런 인물은 적겠네. 어떤 스탭이던 간에, 일각의 이상한 사람[천재]들 뿐이니까. 뭐, 그래도 선인이 있으면 악인도 있는 게 인간이야. 언젠가 너에게도, 마음 속 깊이 기댈 수 있는 선배가 생길 거야. / 마슈 : …………닥터의 말은, 강하게 인상에 남았다. 마음 속 깊이 기댈 수 있는 선배. 그 미래예상은 확실히, 마음속에 그려 보자 반짝반짝한, 로망이 가득 찬, 미래였다. / Dr. 로망 : 그럼 다시금 잘 부탁해, 마슈. 서로서로, 오랫동안 잘 지낼 수 있도록 힘내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후에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만나 주인공이 그 정의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여겨 선배라는 호칭으로 부른다.((근데, 왜 선배라고 부르는 건가요, 이 아이. / 마슈 「………………….」/ 레프 「아아, 신경 쓰지 말게나. 그녀에게 있어, 자네 정도의 연령의 인간은 전부 선배니까. 하지만, 분명하게 입에 담는 건 드문 일인걸. 아니, 어쩌면 처음이려나. 나도 신기해 지기 시작했는데. 마슈. 어째서 그녀가 선배인거니?」 / 마슈 「이유……인가요? ***씨는,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 중에서 가장 인간답기 때문입니다.」 / 레프 「흠. 그건, 즉?」/ 마슈 「요만큼도 위협이 느껴지지 않아요. 그러므로, 적대할 이유가 전무합니다.」/ 레프 「그렇군, 그건 중요하지! 칼데아에 있는 사람들은 다들 성깔이 장난이 아니니까 말이야! 나도 마슈의 의견에는 찬성일세. ***군과는 좋은 관계를 쌓을 수 있을 것 같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칼데아]]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포우]]는 사람을 싫어하지만 왠지 마슈와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는 친근하게 군다.((??? 「호우! 뀨-, 꺄우!」??? 「……깜빡 잊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소개가 아직이었지요, 포우씨. 이쪽의 다람쥐 같으신 분이 포우. 칼데아를 자유롭게 산책하는 특권생물이에요. 포우씨가 저를 여기까지 데리고 와 주셔서, 휴식중이던 선배를 발견 한 거에요.」 포우 「호우. 뀨, 호우!」 ??? 「……또 어디론가 가 버렸네요. 저렇듯이 별다른 법칙성도 없이 산책하고 있어요.」 / 본 적 없는 동물인데…… / ??? 「네. 저 이외에는 그다지 가까이 다가 오지 않지만, 선배는 마음에 든 모양이에요. 축하드립니다. 칼데아에서 두 번째, 포우의 시중역의 탄생이에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칼데아]] 밖으로 나가 본 적이 없어 아는 사람이 적다. 반대로 말하면 [[칼데아]]에서 일하는 주요 인물이면 다들 마슈를 안다는 이야기가 된다. 아무튼 바깥 세상 구경을 [[데미 서번트]]가 돠어 처음 해 보고 [[칼데아]]에선 알 수 없던 매 시간마다 새로운 발견의 연속이라며 좋아한다.((「바깥의 세계는 대단하네요. 칼데아에선 알 수 없었던 정보들 뿐...매시간마다 새로운 발견의 연속이에요. 선배는, 어떤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공의 경계]]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서 [[오가와 하임]] 근처의 21세기 [[일본]]을 레이시프트로 가 보자 아주 좋아한다.((마슈 : 아스팔트로 포장된 차도…… 벽처럼 치솟은 고층건물…… 이건…… 이건……! 틀림없어요! 이곳은 21세기 일본의 도심부에요, 선배! 봐 주세요, 파괴되어있지 않은 자판기가 있어요! 공중전화도, 버스정류장도 있어요! 아아, 저 집 같이 생긴 건 화장실이군요! 그리고, 어디 하나 빠짐없이 청소가 다 되어 있어요. 거리도 조용하고 인기척도 없고. 퍼펙트한 치안이에요! 소문으로 듣던 불야성, 컴비니언스 스토어가 보이지 않는 건 유감입니다만, 그건 그거. 정말로 자료 그대로의 거리네요…… 마슈 키리에라이트, 꿈을 하나 이뤘습니다! / 딱 보기엔 보통인데…… / 마슈 : 음. 그, "이런 건 보통이지"라고 말하는 듯한 반응…… 선배는 이 수준의 도시에 상활하고 계셨나요. 아뇨, 생활하고 계셨던 거죠. 그 점들, 자세하게 얘기해 주세요.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일화를, 부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인간]]과의 교류가 매우 드물었기에 어벙벙한 면이 있었다. [[그랜드 오더]] 계획에 의해 특이점으로 레이시프트 해 많은 인물들과 만나면서 어느 사이엔가 익숙해졌고 상대를 교섭인지 속임수인지 모를 방법으로 회유하는 등 말빨이 늘었다.((엘리자베트 : 손님들이 끊임없이 밀려오는 거라고 해서 분발하고 있었는데…… 그 반라의 마초들, 예술도 모르는 바보 녀석들이었어……? / 마슈 : 그래요! 그 분들은 엘리자베트 씨의 스테이지엔 어울리지 않아요. 당신의 노래는, 좀 더 이렇게, 써야 될 때, 써야 될 장소에서 먹여줘야 해요! 팬으로써 바래요! 이 예술(적으로 지독한 노래)을 퍼트리기 위해서라도, 부디 저희들에게 힘을 빌려주지 않으시겠어요? / ……아아, 거기로 떨어트리는구나…… / 엘리자베스 : ──알겠어. 전후관계 하나도 모르겠지만, 알겠어. 아무튼, 나의 힘이 필요한 거지? / 마슈 : 네! / 엘리자베트 : 훗……열성적인 팬이 그렇게까지 부탁하는데 싫다고 말할 순 없잖니. 합격이야 마슈! 이 엘리자베트 바토리의 창[마이크] 당신의 마스터에게 맡길게! / 마슈 : 네, 감사합니다! / 빌리 : ……글쿠나─. 저런 식으로 얘기하면 되는구나, 저 드래아가씨……. / 로빈 훗 : 칭찬에 약한 건 알고 있었지만 말야─. 나한텐 저렇게까지 필사적으로 부탁하는 건 무림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사복 상태에서 쓰는 안경은 특별한 설정은 없으며 그냥 어울릴 것 같아서 씌웠다 한다.((마슈 키리에라이트 : 마슈는 F/sn 때부터 설정만은 있었던 캐릭터입니다. SF적인 바디슈트 모습으로 중후한 방패를 휘두른다는 디자인이었습니다만, FGO용으로 갑옷부분과 가슴의 볼륨을 추가해 지금의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사복의 안경은 특별히 설정은 없었습니다만, 어울릴 것 같아서 씌워 봤습니다. 서번트 때와의 변화로서, 좋은 액센트가 되었으려나 하고 생각합니다. - 타케우치 타카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 ***1부 종장 이후의 마슈 종장에서 [[캐스팔루그]]의 희생으로 부활하면서 평범한 인간의 수명을 얻게 되었다.((??? : 너는 민폐라고 생각할까? 그래도 뭐, 선의라는건 기본, 강매하는거라고 마술사가 말했었지. 그것을 따라하도록 할게. 수백년 모아둔 마력을 써서, 마법조차도 도달치 못하는 기적을 여기에 일으킨다. [죽은자의 완전한 소생]라고는 해도, 시간신전에서의 죽음은 현실에선 카운트되지 않아. 내가 지금부터 하는 일은 운명력의 양도다. 너의 얼마 안되는, 앞으로 삼일도 남지 않은 수명을 덮어버릴 정도로. 하지만, 나는 아직 성장하지 않았으니까. 너의 수명을 보통사람 정도로 밖에 만들지 못해. 이것으로 인해 나는 보통의 짐승이 된다. 지성도 특성도 잃어버리니까말야. 지금까지는 너희들의 대화에 의미를 갖고 끼어들었지만, 이제부터는 단순히 우는소리가 되겠지. 딱히 신경쓸 일은 아니야. 너희들에게 있어선 아무것도 변하지 않으니까. 그렇지만 뭐, 쓸쓸한 것도 사실이야.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너희들에게만 작별을 말하러 왔어. 안녕, 마슈 키리에라이트. 너희들하고의 여행은, 내게 있어서 상쾌한 것이었어. 대부분 추악한 모습으로 변해있었던 내가, 마지막까지 줄곧, 이 모습으로 있을 정도로. / 마슈 : 기다,려----- 포우,씨----포우씨----! / ??? : ....예전에 마술사가 이렇게 말하면서 캐스팔루그를 쫓아냈다. "아름다운 것에 접하고 오렴." ----그래. 나는 분명, 아름다운 것을 봤다. 칼날을 맞대지 않고도 쓰러뜨릴 수 있는 악은 있으며, 피를 흘리지 않았기에, 도달할 수 있는 답이 있었다. 축하해, 칼데아의 착한 사람들. 제4의 짐승은, 너희들에게 쓰러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대신 [[데미 서번트]]의 방대한 [[마력]]이 소실되었고 무슨 연유인지 [[마술회로]]의 온 오프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 외에는 세포, 신경, 혈관 등 모든 게 완전히 평범한 10대 소녀처럼 되살아났다.((다빈치 : 그렇지. 분명 조사 결과는 완벽했어. 세포 조직은 10대 소녀처럼 되살아났고, 신경이나 혈관 부분도 새 것이나 마찬가지야. 단지, 그건 어디까지나 보통 인간의 범위에 한해서야. 지금까지처럼, 데미 서번트로서의 방대한 마력은 없고, 마술회로도 녹슬었다고. 음, 너도 마술에 대한 지식은 이 1년으로 나름 늘었으니, 마술회로가 평생 쓰는 녀석이라는건 이해하고 있겠지? 마술사는 마술을 사용할 때, 체내의 마술회로의 스위치를 켜게 되지. 그렇게 하면 마술회로가 활성화되고, 마술행사가 가능하게 되는 거야. 그래서, 쓰지 않을 땐 필요하지 않으니 끄게 되지. 즉, 스위치 자체는 언제나 존재하고, 마술행사가 가능한지 어떤지는 온 · 오프에 따라 바뀐다는 얘기지. 지금의 마슈는, 그 회로가 켜지지 않는 상태야. 아니, 회로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 무언가가 스위치를 고정해서, 켜지지 않게 한다, 라는 느낌이 적절하려나? / 마슈는 이걸 알고 있어? / 다빈치 : 물론이고말고. 요즘은 인폼드 컨센트는 기본이니까. 마술회로의 이상은 마슈도 갸우뚱거렸지만, 건강한 몸이 된건 솔직하게 기뻐했다고. 뭐, 느긋하게 지켜보도록 할까. 괜찮겠지,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야. 하지만 이렇게 되면, 마슈도 좀 더 외부와 교류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 예를 들면, 학교라던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부 서장에 와서 [[서번트]] 거의 모두가 영기퇴거한지라 어쩔 수 없이 다시 [[령주]]의 힘을 빌어 [[데미 서번트]]화한다. 지금까지 케어한 결과 완전한 정상인의 몸이 될 찬스가 있었으나 다시 강제로 변신하면서 처음부터 케어해야 하게 됬다. 그리고 본래의 힘의 절반도 못 낸다.((마슈 : 큭……두 분 다, 물러서주세요……! 선배……제게 무장 허가를! 백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령주의 힘이라면 다시 한 번……! / ―――――안 돼. 마슈의 몸은――――― / (쾅! 쾅! 쾅!) / 마슈 : 시간이 없습니다……! 전 괜찮아요, 지금까지 계속 단련해왔으니까! 다빈치씨로부터 전투만이라면 가능하다고 말해졌습니다! 그러니, 부디……! 지금까지 내비게이터밖에 할 수 없었던 저였기에, 지금 여기서 싸우고 싶은 겁니다! 그도 그럴게, 그렇지 않으면 모두 죽고 말아! 우리들의 칼데아가 파괴되고 말아! 그런 느낌이 들어 참을 수 없는 겁니다! 부탁이에요―――――마스터 구다오! / ―――――부탁할게, 마슈! / 마슈 : 아……읏……! / 칼데아 스태프 : 해냈다……해냈지만, 마슈는 괜찮은 거야 구다오!? 뭔가, 무지막지하게 괴로워 보인다고!? / 마슈 : 저, 전, 괜찮습니다……! / 그것보다 뒷쪽에――――― : ??? : ―――――――――――. ――――――――――――――――――――. / 칼데아 스태프 : 우와아아 나왔다아아아아! 아니 머야 이건, 어디의 뭐하는 녀석이야아!? / 마슈 : 전투, 개시합니다……! 마스터, 지시를……! (전투) / 마슈 : 읏, 아……! / 마슈……! / 마슈 : 네……네에, 해냈어요, 마스터…… 저, 다시 한 번, 싸울 수…… / 칼데아 스태프 : 무리야, 전혀 싸우거나 할 수 없어! 역시 지금의 마슈로는 너무 무모해! 이래뵈도 관제실의 오퍼레이터니까 말이야, 확실히 말하지! 이전의 반조차 힘이 나오질 않아! 그런 상태인 아이를 전투 같은 것에 내보낼 수 있을까 보냐! 구다오, 여긴 우리가――――― / ??? : ―――――. ――――――――――. / 칼데아 스태프 : 우와아아아!? 잔뜩 왔다―――――!? / 마슈 : - 큭……! (방패가……무거워……! 그렇게 훈련했는데……어째서……!) (중략) 다빈치 : 아아, 보이는대로 어떻게든 말이지. 아까 전까지 대 핀치였지만 여기까지 재정비했어. 녀석들, 심하다고? 암만 쓰러트리고 쓰러트려도 일어서선 몰려오는 거야. 개미 때에게 덮쳐지는 설탕의 기분을 알았어. 아니, 피라니아 때한테 덮쳐지는 육편의 기분이려나? 하지만……무장하고 만 거네, 마슈. 모처럼 정상인 몸이 될 찬스였는데, 이걸로 다시 처음부터 케어해야만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본래 힘을 내지 못 한 것은 [[인간]]의 육체와 [[서번트]]의 영기가 불성립을 일으켜서 일종의 자가중독을 일으켰고((다 빈치 : 자─아, 메디컬 체크 종료~☆ 별 이상은 없었어. 영기활동(서번트)로서는 불안정하기 짝이 없지만, 인체로서는 문제 없음, 오히려 건강 그 자체인걸. 칼데아에서는 인간의 육체와 서번트 영기가 불성립을 일으켜서 자가중독 상태였지만, 그것도, 허수공간에서 항해하는 중에 완전히 해결했지. 역시 나야, 의료기술도 완벽한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거기에 종장 이후 [[갤러해드]]가 떠나버려서 그에게 의지하던 가호, 스킬, 기프트 전반을 잃고 [[데미 서번트]]로서의 영기가 이전의 절반 이하로 줄었기 때문이다.((다 빈치 : 우─웅……우───웅………… 우우─웅, 므므므────응! 으으───응! 아니지, 에둘러 말하는 것도 숨기는 것도 그만둘래! 앞으로 몇 번, 이라는 질문은 부적절해. 넌 앞으로 몇 번이고 싸울 수 있어. 1년에 거쳐 재워둔 영기를 깨웠으니까 말이지. 설원에서의 싸움도 서번트로서의 출력이 떨어졌을지언정, 별로 아프거나 하진 않았지? 그건 네 육체가, 또다시 데미 서번트로 있을 것을 허용해서 그래. 정말로, 나머진 마음의 문제란다. 그래도 뭐, 그게 가장 큰 문제기도 하고. / 마슈 : 그, 그런가요……? 저는 그, 갤러해드 씨께서 이제…… ……이제. 저에겐 자격이 없다, 고 판단하셨기에, 떠나신 줄로만…… / 다 빈치 : 응, 그렇겠지. 그건 나도 엄청 화가 나 있어. 시간신전의 싸움에서 1년. 1년에 걸친 진찰로 확실히 알아낸 사실이 있어. 영령 갤러해드는, 이제 너에게 힘을 빌려주지 않고 있어. 성기사로까지 불렸던 남자는, 너라는 책임을 포기했어. 사실 그대로 말하자면, 『이제 내 힘은 안 빌려주겠어. 이 뒤는 알아서 해』 이러는 것마냥, 완전히 사라졌단 말씀. / 마슈 : ───그, 그래도, 전 무장이 가능했는데요…… / 다 빈치 : 그래. 그야 너와 갤러해드는 다른 존재니까. 갤러해드는 그저, 네게 힘의 모델을 빌려줬을 뿐이야. 너는 그 싸움을 통해서, 한 사람의 "방패의 기사"로서 성장했어. 네게 빙의·융합하고, 그 영기를 건네준 영령과, 지금 여기 있는 넌, 이미 별개의 존재야. 갤러해드의 반응은 이미 없지만, 네 몸은 데미 서번트로서 완전히 성립하고 말았지. 알겠니. 네가 무장하는 걸로 대미지를 입거나, 영기출력이 떨어지는 건 갤러해드와는 무관해. 모든 문제는 네 마음과 몸에 있어. 출력이 떨어진 건 단순히 몸 문제. 그리고, 마음대로 무장할 수 없는 건 마음의 문제야. / 마슈 : ───. 구, 구체적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두 문제가 해결되면, 저도 여러분의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가요……!? / 다 빈치 : 갤러해드가 빠져나간 것으로, 네 영기는 대폭 레벨다운했어. 솔직히 말해서 이전의 절반 이하야. 그러니까 출력이 떨어지는 것도 당연하지. 이게 몸의 문제고. 그 외에도, 갤러해드의 정신성·일화가 구현된 기술(스킬), 기프트, 가호도 잃었지. 너는 지금부터, 자기만의 전투수단을 모색하고, 체득하고, 강화시켜가야 해. 뭐, 이건 우리가 서포트할 수 있지. 애시당초 초기 계획으로 되돌리면 될 뿐이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전자의 문제는 [[섀도우 보더]]에서 일주일 동안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해결했고 후자의 문제는 지금까지 갤러해드와 같이 싸우면서 하나의 방패의 기사 [[데미 서번트]]로 확립된 마슈를 과거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가 개발한 오르테나우스로 파워업 시키는 것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것은 마슈의 실험에서 [[영령]]이 계약을 거부할 것이 거의 틀림없다고 짐작한 마리스빌리가 그래도 [[데미 서번트]]로서 싸울 수 있도록 만든 일종의 무장이다. 이론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이문대]]에서의 싸움은 무고한 자들까지 해치기에 마슈가 싸울 의지를 잃어 난항을 거듭하다 마슈가 싸우겠다고 결의를 다짐한 후로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었다.((마슈 : 초기 계획…… 그건 혹시, 오르테나우스 계획 말씀이신가요? / 다 빈치 : 어머. 알고 있었니? 혹시 로마니한테 들었어? / 마슈 : 아……아뇨. 이건 마리스빌리 소장께. 데미 서번트는 아마도 영령에게 거절당할 테니. 건강한 서번트로서 활동하기에는 곤란하다 예상되었기 때문에, 그걸 보완할 것이 필요하시다고……. / 다 빈치 : ……하아. 거기까지 다 고려했으면서, 데미 서번트 실험을 중지하지 않았다니……. 영령의 몸을 뭐라고 여기는 건지. 목적을 위해서라면 열화시켜도 된다니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뭐, 그러는 저번의 나도, 이런 식으로 목적을 위해서 수단을 가지지 않았지만 말이야! 아무튼, 출력부족 쪽은 언젠가 해결될 테니 자세히 얘기하는 건 나중에 하자. 남은 문제는 마음 쪽이야, 마슈. 무장에 대한 공포. 서번트로 이행하는 것을 거절하는 건, 네가 매우 망설이고 있기 때문이야. / 마슈 : 망설이기 때문……제가 말인가요? / 다 빈치 : 그래. 저번에 얘기한, 서번트로서 있는 것이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가, 건은 아니다? / 마슈 : …………그건…………네. 그래도, 그것과 별개의 문제가 있는 건가요? / 다 빈치 : 그래. 넌 이번에, 정말로 싸우기 싫은 거란다. 아니, 지금까지도 싸우고 싶지 않았겠지. 그래도 인간으로서, 인류로서의 정당성은 이쪽에게 있었지. 그래서 무서워도 넌 싸울 수 있었어. 하지만─── 이번엔 그렇지 않아. 지금 우리가 대면한 위협은, 그렇지 않아. 넌 그걸 이미 실감하고 있어. (플레이어)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이건, 갤러해드의 부재보다도, 서번트화의 폐해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야. 마슈 키리에라이트. 넌 상대가 "아무 죄도 없는 이웃"이라 해도, 자기 정의를 위해서 싸울 수 있겠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부정적인 생각과 주변 평가, 인간 관계 태생이 태생이니 만큼 자신에 대해서 부정적이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선뜻 말을 건 것이 신기한 일로 취급받을 정도로 말이 없어서 잘 아는 사람도 뭘 생각하는지 옆에서 보면 몰랐다. 주인공의 [[서번트]]가 되면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 간다.((레프 「이건 정말 경사스러운 일일세. 이 2015년에서 영자 다이브가 가능 한 적성자 전부를 칼데아에 모은 거니까. 모르는 것이 있다면 나나 마슈에게 사양 않고 물어보……이런? 그러고 보니, 그녀와 무엇을 이야기 하고 있었던 거니 마슈? 자네답지 않은걸. 이전부터 면식이 있었나? (중략) 아아, 신경 쓰지 말게나. 그녀에게 있어, 자네 정도의 연령의 인간은 전부 선배니까. 하지만, 분명하게 입에 담는 건 드문 일인걸. 아니, 어쩌면 처음이려나. 나도 신기해 지기 시작했는데. 마슈. 어째서 그녀가 선배인거니?」(중략) 마슈 「……이해했습니다. 다른 건 차치하고라도 우선은 베이스캠프를 만든다. 필요한 건 안심할 수 있는 장소, 지붕이 있는 건물, 돌아와야 할 홈……이죠, 마스터?」 / 응, 마슈는 멋진 얘길 하는구나. / 마슈 「그, 그렇게 말씀해 주시면, 저도 많이 격려가 돼요. 서번트로서 이전 미숙한 저지만, 부디 맡겨 주세요. 열심히 할 테니까요!」 / 포우 「뀨—!」 / Dr.로만 「응응, 그 어른스럽고 묵묵하고 솔직히 뭘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던 마슈가 훌륭해 져서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뭔가 크게 겪었는지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꿈을 통해 [[서번트]]의 기억을 보는 걸로 자신의 기억을 볼 것을 걱정하거나 한다.((마슈 : 그런데, 저── 꿈을……. 뭔가, 보시지 않으셨나요? 꿈같은 거요. / 꿈이라, 왜? / 마슈 : 아니에요, 딱히, 뭐가 있는 건 아닙니다. 그저…… 다 빈치짱의 말에 따르면, 계약한 마스터와 서번트는 똑같은 꿈을 꾼다,라고 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인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선배가 보지 않으셨다면 문제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아침 식사를 하시는 대로, 관제실로 가요. 닥터가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마스터]]와 선배라는 호칭을 섞어 쓰게 되고 주인공의 서포트 역으로 항상 따라다니게 된다. → 시간이 흐를수록 주인공의 신봉자 비슷하게 되어 간다. 장래적으로 아이컨택트 만으로 전투, 취사, 청소, 담화가 가능한 관계가 되고 싶다거나, 주인공의 생일을 국가 기념일로 해야 한다거나 말한다.((「장래적으로는 아이컨택트만으로도 전투, 취사, 청소, 담화가 가능한...그런 관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생일 대사 「생일 축하드려요. 정말 기쁜 날이니, 국가 기념일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슈 키리에라이트 마이룸 대사)) → 주인공이 여성 [[서번트]]와 어울리면 싸한 반응을 보인다. ((정밀의 핫산 : ....(주인공)님..... 아, 아뇨, 예..... 알겠습니다.... 그래도... (주인공)..... 부디 잊지마시고. 저와 접촉하고서도 죽지 않아주신 당신에게, 저, 이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반드시..... / 닥터 로망 : (이런 또 러브씬인가!? 사랑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오!) / 마슈 : ...... / 호우 : 호-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마슈 : 아…….(항상 내가 말하던 것인데, 오늘은 먼저 빼았겼네요――――)(아, 아니. 별로. 거기에 중요한 의미같은건 없으니깐요.) / 포우 : 포우? / 마슈 : 네, 무슨 일이십니까 포우씨? 급하게 찾아오시다니. / 포우 : 포우,포,포―우. 큣! / Dr.로만 : 위로해주는게 아닐까나. 그래, 부디카의 누님 수치는 굉장하니까, 아무래도 P군은 동생 포지션에 들어갈테니깐. 응응. 필연적으로, 마슈는 섭섭하겠지. ――――라는 식으로, 포우는 말한게 아닐까. / 포우 : 포우, 포―우. / 마슈 : ……감사합니다, 포우씨.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저도, 부디카씨도, 똑같이 선배의 서번트의 입장입니다. 섭섭하다―――라는, 그런 식으로 느낄 일은 없습니다. 선배의 일을 걱정해 주시는 분이 늘어나는것은, 오히려, 기쁜일이니까요. / 포우 : 포―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마슈] : ……라는 이유로, 선배가 메두사 씨의 연인 행세를 하기로 했다는 겁니까. / [포우] : 포우……. / [Dr. 로망] : 네네, 마슈도 진정하라고. 어디까지나 연기야. 실제로 팔짱을 끼거나 키스하거나 하지는…… 어라, 있을려나? 그정도도 하지 않으면 연인이라고 하기도 뭐할테고. / [마슈] : ……! / [메두사] : 아, 아뇨. 어떻게 하죠. 저도 그, 그런 쪽에는 서툴러서…… / [마슈] : ……후우. 그렇군요. 메두사 씨니 역시 그런 일은. / [메두사] : 그렇게 안심되는 것도 그건 그것대로 좀 그렇습니다만…… 단지, 『연인 사이』라는 관계가 낯설 뿐인지라……. 어쨌든, 죄송합니다 [마스터]. 저 때문에 불필요한 일을 하게 해버려서. / 그보다도 저, 여자입니다만? / [메두사] : 예, 저는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 [마슈] : ……. / [Dr. 로망] : 그럼, 증거 영상의 촬영은 나한테 맡겨줘. 마슈는 서포트 역할 잘 부탁해. / [마슈] : ……네, 알았습니다. / [메두사] : 후후, 이런 것도 가끔씩은 괜찮네요. 아뇨, 당신에게는 죄송하게 생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 그렇지 않아. / [메두사] : 그렇습니까, 당신도 유별난 사람이로군요. / [마슈] : …………. / [Dr. 로망] : 뭐어뭐어, 마슈도 슬슬 기분 푸는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주인공은 마슈를 상대로 이상한 언동을 보이거나 한다. [[로드 칼데아스]]를 도시락 받침으로 쓰거나((마슈 「아니오, 이건!? ——선배, 적습입니다. 제 뒤로 와 주세요!! 요격하겠…… 어라? 제 방패는……?」 / 미안, 도시락 아래에 받침으로…… / 마슈 「아차, 도시락 받침으로 깔아 둔 채였나요!? 선배, 위험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가 콜로세움을 만든다 하자 마슈의 석상도 만들어 달라 하거나((네로 「으, 음, 역시 이건 심했구나. 짐도 조금 반성했느니라…… 하지만 이만큼의 재료가 있으면, 우선 건물은 만들 수 있다! 인류의 첫 콘크리트 기술을 보여주마!」 / 기왕이면 마슈의 조각상도 만들어 줘. / 마슈 「서, 선배, 그건 괜찮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가 멋대로 아이돌로 만들려 하자 잘 해보라고 권한다.((엘리자베트 : 그럼 즉시 레슨 개시야!! 자, 간다, 마슈!! 함께 밤하늘에 빛나는 『아이돌☆서번트』의 별을 목표로 하자!! / 마슈 : 서, 선배, 어떻게든 해주세요……. / <아, 응. 열심히 해……> or <S로써 전력으로 보조하겠어!!> / 마슈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마슈의 진짜 소원은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받은 것들을 보답하는 것이다. 이 소원은 처음 마주쳤을 적 부터 있었던 것이나 깨달은 것은 [[아르스 아르마델 사로모니스]]를 막아내면서 자기 육체가 소멸하던 순간이었다. 객관적으로 보면 주인공과 마슈가 서로에게 얼마나 은혜를 주었는가를 따지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마슈는 종장까지 함께 해 오면서 해 온 자신의 노력은 주인공에게의 보답으로 턱없이 부족하다고 여겼다.((지옥의 시간이 이어진다. 별을 관통하는 열량을 막아내며, 그녀는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여행과, 지금부터의 여행을. 자신이 있던 지금까지와, 더는 자신이 존재하지 않는, 미래의 꿈을. / 마슈 : ...다행이다. 이정도라면 어떻게든 될 것 같아요. 마스터─.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선배가 저에게 준 것들을, 조금이라도 돌려드리고 싶어서. 나약함을 억누르면서, 여행을 계속해왔지만── 여기까지 올 수 있어서, 저는, 저의 인생이 의의가 있는 것이였구나─ 라고 실감했습니다. ....드레이크 선장님께서 하셨던 말처럼. 마지막 순간에 저는 저의 소원을 알게 되었어요. / ....그러하겠지. 그렇기에 우리들은 너에게만은 찬동해주었으면 하였다. / 마슈 : ..그래도, 조금 분하네요. 저는, 보호받기만 했었으니까─── 마지막 한 번 정도는, 선배의 도움이 되고싶었어요. / ...그래. 그토록 많은 전투를 치뤄오면서도, 그녀의 안에서는 전혀 충족되지 않았다. 후지마루 리츠카에 대한 그녀의 감사의 마음은 그정도로 강했다. 만약 그것이, "그저 아침에 만났던 것뿐" 이라는, 보잘것없는 시시한 계기였다고 하더라도. 그녀는 언제나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보호받으며, 후지마루 리츠카의 앞이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인간성이였다. 저것을 보아라. 육체는 빛의 띠의 열량을 버티지 못하고 증발했다. 하지만 그 정신(마음)은 누구에게도 범해지는 일 없이. 눈꽃의 방패는 상처하나 없이, 그녀의 주인(마음)을 계속 지켜냈다. ...그렇기에 말했을 터이다. 그녀는 용감한 전사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야기의 주제인 것도 아니라고. 그저, 아주 평범한 여자아이일 뿐이야, 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캐스터(제로니모)]]는 만약 둘을 혈연관계로 꾸민다면 마슈 쪽이 언니인 게 어울리다고 평했다.((제로니모 : 찬성은 할 수 없군. 젊고 어린 여자애가, 여행을 하는 극단에서 생계를 꾀한다. 그건 여러가지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법이다. 싸우지 않더라도 위험을 불러들일 일도 있을 테지. 하지만 그것도 마슈는 이미 알고 각오한 모양이다만. 그렇다면 마스터의 재량에 맡겨야 하지 않을까. / 내……단장의 "여동생"이란 건 어떤지? / 제로니모 : 여동생? 어느 쪽이냐 한다면 마슈 쪽이 누나로 보이지 않으려나. 구다오. 그 설명으로는 현지에서 수상쩍게 여겨진다고만 충고해두지. / 마슈 : (……선배의……누나 역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로마니 아키만]]은 [[칼데아]]에 의료 톱으로 들어오고서 5년 간 뒤에서 [[데미 서번트]] 실험이 일어난 걸 몰랐던 자신의 어리석음을 한탄했다.((다 빈치 : 그런가……2004년의 성배전쟁…… 응, 그건 나도 몰랐었어. 내가 칼데아에 소환된 건 2012년의 일이야. 전 소장과의 면식은 조금밖에 없어. 그 해 말에 마리스빌리는 죽었으니까 말야. 로마니와 전 소장의 관계는 잘 몰라. 아아, 덧붙여서 마슈에게 영령을 소환한 건 2010년. 그 때 마슈의 용태가 악화되서, 전 소장이 로마니에게 도움을 청한 모양이야. 로마니는 그때 영령빙의실험을 알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한탄했다고 해. 칼데아에 몇 년이나 있었으면서, 그런 섹션이 있단 걸 눈치채지도 못했었다며. 물론, 나도 기가 막혔어. 그리고 화냈어. 칼데아 따위에 소환되지 않았으면 좋았을 거라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마슈에게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고 전 소장 사후 꺼내 준 거만 치면 마슈의 은인이지만 실질적으로 [[데미 서번트]] 융합 실험을 막아 준 건 아니기에 가해자의 입장이기도 하다.((다 빈치 : 아아, 레이시프트 전에 했었던 얘긴가. 그러네. 칼데아의 실험에 관해서는, 로마니도 가해자 측이야. 그 점은 화내도 되고, 의심해도 돼. 나도 칼데아에 소환됐을 때, 제일 먼저 마리스빌리와 로마니를 규탄했었거든. "왜 내가 격노하고, 경멸하는 건지. 말 할 것도 없어. 범인이 천재의 흉내를 내지 말라는 거다!" 라고 말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아무튼 이 사실은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5장 아메리카에서 귀환해 쓰러지기 전 까지 숨겼으며 현재의 마슈와는 평범하게 사이가 좋다. ■ [[올가마리 어님스피어]]와의 관계는 서장과 6장에서 묘사가 뒤집혀 버렸다. 이유는 알 수 없다. → 서장에서 묘사되길 마슈는 올가마리와 이전부터 알던 사이로 사이가 좋다. 마슈 말로는 자기보다 연상이지만 취미기호가 자신과 비슷하다 한다.((마슈 「그런가요. 소장님은 확실히 연상이시지만, 취미기호는 꽤나 저와 비슷하시다는 느낌입니다. 친애감이 느껴져요.」/ 오르가마리 「무슨 소리야 당신!? 당신들 따위는 내 도구라고 했잖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의사[[보구]]의 이름인 [[로드 칼데아스]]를 붙여 주기도 했다. 미슈가 [[보구]]를 깨우치는 훈련 할 적에는 [[캐스터(쿠훌린)]]이 '너라면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을 거니까' 라며 액을 끌어들이는 [[룬]]을 올가마리의 코트에 새겨서 미끼로 사용해 의도치 않게 마슈를 돕기도 했다.((캐스터 「아니, 예를 든 것 뿐인데…… 뭐, 어쨌든 할 마음이 있는 건 좋아. ***. 아가씨가 이렇게 얘길 하는데, 조금은 옆 길로 새도 상관 없겠지?」 / 순진한 마슈를 놀리지 마. / 캐스터 「놀리기는, 단순한 훈련이다. 금방 끝나. 지금 나는 캐스터라고? 치료라면 맡겨 둬. 우선은……조금, 잠깐. 액을 끌어들이는 룬을 새겨서……좋아, 됐다.」/ 오르가마리 「응? 뭐 하는 거야 당신. 왜 내 코트에 룬을 새기는 건데?」/ 캐스터 「당신이라면 노려져도 스스로 어떻게든 할 수 있잖아. 봐, 왔다고.」 / ??? 「Grrrrrr…….Zuaaaaaaaa……!」 / 오르가마리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거든———!?」/ 마슈 「소, 소장님, 제 뒤로! 선배도, 전투준비를 부탁 드립니다……!」 / 캐스터 「좋아좋아, 이 정도 모이면 충분하지. 즉, 보구라는 건 영령의 본능이다. 어설프게 이성이 남아 있으면 쓰기 힘든 거야. 그러니까, 아가씨를 우선 기진맥진 시키는 수법이지! 훌륭하다, 나!」(중략) 마슈 「아……네. 보구는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 보구의 진명도, 영령의 진명도 몰라요……」/ 오르가마리 「……그래. 미숙해도 괜찮아……거짓된 서번트여도 상관 없어……그렇게 바라고서 보구를 연 거구나, 마슈. 당신은 진명을 얻어, 자신을 선택 한 것이———영령 그 자체가 될 마음이 조금도 없었어. 그러니까 보구도 당신에게 응했다. 아—아, 이게 뭔 미담이래. 전래동화도 아니고.」 마슈 「저기, 소장님……」 오르가마리 「단순한 비아냥이야, 신경 쓰지 마. 보구를 쓸 수 있게 된 건 기뻐. 하지만 진명 없이 보구를 쓰는 건 불편하지. 좋은 주문(스펠)을 생각 해 줄게. 보구의 의사전개니까……그렇네, 로드・칼데아스라고 이름 짓도록 해. 칼데아는 당신에게도 의미 있는 이름이야. 영기를 기동시키기엔 잘 통하는 주문이지?」 마슈 「네, 네……! 감사합니다, 소장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6장에 들어가서 본격적인 [[칼데아]]의 뒷면이 드러나게 되는데 본래 서장에서 올가마리가 자신이 소장이 된 후 소환됬다고 말한 [[칼데아]] [[서번트]] 2호 [[갤러해드]]가((칼데아에서는 영령을 소환한 건가요? / 오르가마리 「물론 했죠. 하지만 잘 되질 않아서, 성공예는 손에 꼽을 정도에요. 자료에서는 3체밖에 불러낼 수 없었던 듯 하지만, 난 2체밖에 몰라요. 전 소장님이 계셨던 무렵에 제 1호. 내가 소장이 된 후부터 제 2호, 제 3호. ……그 제 2호가 마슈와 융합한 영령이에요. 제 3호는 이미 알고 있겠죠. 칼데아에 자리잡은 그 괴짜. 레오나르도・다・빈치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그녀의 아버지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가 비인륜적인 [[데미 서번트]] 프로젝트로 소환한 걸로 나온다. 여기서 희생된 실험체가 [[마슈 키리에라이트]]다.((지금부터 16년 전……서력 2000년에 있었던 얘기야. 그게 마슈의 탄생년이기도 해. 그녀는 인공수정…… 유전자 조작에 의해 만들어진 인간이야. 만들어진, 이라는 의미론 호문쿨루스와 같을지도 몰라. 하지만, 기본적으론, 질 좋은 마술회로를 가지고 태어났을 뿐인, 평범한 인간이야. 그 점은 착각하지 말아줬으면 해. 마슈도 주인공 군에게 오해받고 싶진 않을 거야. / 할 리가 없잖아요 / Dr. 로망 : 그렇지. 나도 바보같은 걱정을 다 했구나. 그리고 10년 후인 2010년. 마슈가 10살로 성장했을 때, 융합술식이 행해졌어. / ……………… / Dr. 로망 : 아니. 소환 그 자체는 성공했어. 마슈 안에는 확실히 영령이 불려왔어. 그게 칼데아의 소환영령 제 2호야. 하지만, 그 영령은 눈을 뜨지 않았어. 고결한 영웅이었겠지. 칼데아의, 아니 전 소장의 행위를, 그는 인정하지 않았어. "자신이 떠나서야 촉매가 된 소녀가 사망한다. 그러니까 떠나지는 않겠지만 일어나지도 않겠다" 라고 말이야. ……마슈는 영령융합의 술식이 올바르단 걸 증명했지만, 동시에, 영령융합 같은 행위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도 증명했어. 영령은, 설령 반영령이라 하더라도 인간과의 융합을 거부해. 왜 그런 걸까. 그렇게 융합실험은 좌절되고, 그 일년 뒤, 전 소장은 소장실에서 숨졌어. 현장의 상황을 통해 자살이라고 인정되고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프로젝트가 실패하고 1년 후 아버지가 자살해서 뒤를 맡게 된 올가마리는 마슈의 주치의 [[로마니 아키만]]의 부탁을 받아 마슈를 풀어주게 되는데 가뜩이나 [[칼데아]]의 온갖 비인륜적인 행위를 알게 되어 한달 가까이 거식증을 앓고 있는 상태에서 사건의 희생자 마슈를 풀어주면 자기가 마슈에게 복수당해 살해당할 거라고 비명을 지르곤 했다. 그래도 외부에 대해 지나치게 성실해서 아무리 싫어도 잘못된 일은 못 하는 타입이라 어떻게 마슈가 [[칼데아]]에 인정받고 지금과 같은 사이가 된다.((마리가 오게 된 건 그 다음이야. 다음은 네가 상상하는 대로야. 나는 어떻게든 마리에게서 허가를 받아, 마슈를 스탭으로 넣었어. 융합한 영령이 자고 있긴 하지만, 마슈의 마스터 적성은 일류의 적성이야. 이걸 활용하지 않는 건 자원의 낭비다, 라고 말이지. 마리도 처음엔 무서워했지만 말야. 응, 그녀의 심경도 이해할 수 있어. 이상적이던 부친이 죽었다 싶었는데, 그 부친이 뒤에서 잔혹한 실험을 하고 있었던 거야. 쇼크로 한 달 가까이 거식증에 걸려 있었을 정도야. 히스테리도 평소의 세 배는 늘었었어. 그녀는 노이로제 한 발짝 직전인 상황에서 소장이란 직책을 이어받았어. 그 중에서도 가장 무거운 사실…… 영령융합, 그 유일한 성공례에게 자유를 부여하라, 라니, 걱정 많은 그녀 입장에서 보자면 공포로 어쩔 줄을 몰랐겠지. "나, 마슈한테 복수당할 거야! 화장실 같은 데서 참혹하게 살해당할 거야! 당연하다구!" 같은 비명이 입버릇이었으니까 말야. 하지만, 그렇게까지 무서워하고 있었으면서 마리는 마슈에게서 눈을 돌리지 않았어. 그녀의 멋진 점은 말야. 외부에 대해 지나치게 성실하니까, 아무리 싫더라도 잘못된 일은 못 하는 거야. 그 덕분에 마슈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인정받고, 칼데아 안에서의 자유를 획득했어. 물론, 어디까지나 칼데아 내부 뿐이야. 마술회로의 질은 좋더라도, 그녀의 몸은 너무 무구해. 무균실에서 자란 마슈의 몸은 바깥 세계엔 순응할 수 없어. 그녀는 그 활동 한계까지, 칼데아 안에서만 생활할 수 있는 아이였던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데미 서번트]]로서 품은 [[갤러해드]]의 아버지 [[랜슬롯>버서커(랜슬롯)]]과 만나 버리면 의사 자체는 소멸했지만 영기가 남아 있는 [[갤러해드]]의 의사를 대변해 준다. 전설대로 둘의 부자관계는 소원하기 그지 없었다. [[갤러해드]]는 랜슬롯을 아버지로 봐준 건 아이 시절 뿐이었으며, 랜슬롯은 나름대로 아버지 역을 잘 해 주고 싶었지만 말아먹었다. 그래서 마슈는 식충이 아버지니 뭐니 하면서 한심하다고 빼액 빼액 화내고 랜슬롯은 난감해 하면서도 그렇게 들어 보고 싶었던 아버지란 호칭을 듣고 좋아서 쇼크로 죽을 거 같다 한다.((마슈 : 타──아아아아앗! 화──났──습──니──다──앗!!!! / 란슬롯 : 뭐야!? / 베디비어 : 레이디!? / 마슈!? / 란슬롯 : 나의 아론다이트를 정면에서 받아내……? 아니, 이 방패, 이 기척……너는, 설마……!? / 마슈 : 완전 머리 끝까지 화났어요! 제 안에는 이제 안 계시지만, 분명 그 분도 그러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므로, 대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서 란슬롯! 적당히 좀 해 주세요! / 란슬롯 : 저, 적당히 좀 해 주세요……? 설마, 나를 혼내고 있는 건가……!? / 마슈 : 아뇨, 분개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고도 아서 왕이 가장 경애했던 기사인가요!? 왕에게 의문이 있다면 밝힌다! 왕에게 잘못이 있다면 그것과 싸운다! 그것이 당신의 기사도[마음]일 터. 그것이 당신에게만 맡겨졌던 역할이잖아요……! / 란슬롯 : 기다려. 기다려라. 기다리거라! 부모를 부모라고 생각지도 않는 말투, 한쪽 눈을 가리는 머리카락…… 너는, 혹시───! / 마슈 : 더 이상 말은 필요없습니다, 서 란슬롯! 다시 한 번, 당신에게 결투를 신청합니다! / 마슈───!? / 마슈 : 안심하시길, 마스터! 저는 결코, 저 사람에겐 지지 않아요! 이 방패가, 이 갑옷이, 이 가슴이, 그리 외치고 있어요! 왜냐면, 왜냐면──! / 포우 : 포──우! / 베디비어 : ──레이디. 아뇨, 마슈 님……! 그 모습은, 그야말로……! / 마슈 : 저는 마슈 키리에라이트. 주어진 영령의 진명[이름]은 갤러헤드! 이 영기[몸]에 걸고, 지금이야말로 원탁의 부정을 끊겠습니다──! / (전투) 란슬롯 : 크으……! 이, 육체보다 골격에 울리는 충격은, 그야말로……! / 마슈 : 눈은 뜨이셨습니까, 란슬롯 경! 이래도 모르시겠다면, 다음은 성으로 부딛치겠습니다! / 베디비어 : 그렇게까지!? / 란슬롯 : ………………아니. 네가 말하는 대로다, 마슈. 원탁의 기사와 싸워, 무너진 것이다. 더이상 나는 왕의 기사라 칭할 수 없으리라. 나의 어리석음이 개인 건 아니다만── 너희들과 싸울 이유는, 내게는 없어졌다. / 삼장 : 이제야 솔직하게 됐구나. 란슬롯, 아무리 봐도 억지로 싸우고 있었는걸. ……하지만, 그렇게나 강고한 사람이 이번엔 쉽사리 패배를 인정했네. 어떻게 된 거지? / 삼장 쨩, 갤러헤드는 있지…… / 삼장 : 거짓말!? 부모자식이야, 저 두 사람!? / 포우 : 푸~~. 포──우! / 마슈 : 아뇨, 노에요. 삼장 씨. 아버지로 보였던 건 아이 시절 뿐. 갤러헤드 씨의 영기는 그리 증언하고 싶어하세요. 실제로, 란슬롯 경과 갤러헤드 경의 사이는 그리 좋지 않았을 터. 그렇지요, 아버지! / 란슬롯 : 아니, 나는 잘 해 보고 싶었었는데…… 미안하다, 그 호칭은 심장에 나쁘구나. 마음의 준비가 안 돼 있으면 쇼크로 죽을 지도 모른다…… / 베디비어 : (복잡한 가정환경이었으니까요…… 설마 영령이 되어서야 염원하던 호칭으로 불릴 줄이야……) (중략) 란슬롯 : ……성발에 선택받아 버린 자는 성도로 이송될 수 밖에 없었지만 말이지.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을 어떻게 할지는 나의 자유다. 왕은 처벌하라, 라고 명하지 않았다. 게다가, 왕명을 등지고 방랑하는 기사들도 적지는 않았다. 그들에게도 살 곳은 필요하다. 그래서 기사들[그들]에게는 난민들의 경비를 해 달라고 했다. 요는 나의 사설군대다. / 삼장 : 정말, 엄청난 궤변이네! 이거, 훌륭한 반역죄라구 란슬롯! 그래도 멋져! 봐봐 마슈, 헤비한 감상, 말해줘봐! / 마슈 : 이런 식충이! 얼굴에 안 맞게 제법 하시네요, 아버지! / 란슬롯 : 그러니까, 그 호칭은 그만하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한편 기묘하게도 이성이 없는 상태의 [[버서커(랜슬롯)]]와 마주할 적에는 왠지 제대로 말 못 하는 랜슬롯과는 의사소통이 그럭저럭 통하고 사이도 좋았다.((마슈 : 후우..... 바람이 기분좋네요, 선배. / 그렇네, 게다가..... / 닥터 로망 : 어째서 즐거운 피크닉에 일부러 버서커를 데려온 걸까나? / 란슬롯 : ....... / 마슈 : 닥터. 란슬롯씨는 버서커이지만, 이야기하면 나름대로 이해해준다구요. 이성있는 버서커이니까 괜찮아요. / 닥터 로망 : 말하면 알아듣는 버서커라니.... 그거 이미 버서커가 아닌 것이..... / 확실히 그런 느낌이 들긴 하네 / 마슈 : 예.... 어떻게는 알아듣는답니다. / 호우 : 호--우? / 란슬롯 : ■■■■■■■───!! / 닥터 로망 : 우왓!? 역시 말이 안통하잖아, 이거!? / 마슈 : 아뇨, 이건!? 선배, 적습입니다. 저의 뒤쪽으로!! 영격합니..... 어라? 저의 방패는.....? (중략) 마슈 : 마지막 파상공격입니다! 란슬롯씨, 통나무는 / 엉망진창이네, 자아 다음 통나무다! / 란슬롯 : ■■■■■■■───!! / 마슈 : 왜, 왠지 화났습니다!! 적당히 하고 제대로된 무기를 원한다, 는 것 같아요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마신주화한 [[플라우로스]]는 무슨 이유인지 72마신주 중에서 유일하게 종장의 결전 전 부터 감정이라는 것을 지녔다. 특히 수명이 짧은 [[마슈 키리에라이트]]라면 자신들의 논리, 끝이 있는 생명의 무의미함을 이해할 거라며 예외적으로 한 명의 인간으로 대해 줬다. 2년 간 [[마술]]의 은사로 있었으며 종장에서 [[비스트(게티아)]]의 입을 빌려 자신들의 이해자가 되 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그래서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깽판치는 레프가 악인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지 않았다.((레프 라이놀 : 2년 한정이지만, 마슈에게는 마술 부분의 은사. 레프 또한 마슈는 예외적으로 "한 명의 인간"으로서 대해온 것 같다. 그래서 마슈는 레프가 악인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마슈 키리에라이트 인연 캐릭터의 내용)) 다만 마지막 제안은 끝이 있다면 생존은 무의미하지만, 짧더라도 자신이 바라보는 지금의 세계에 가치는 존재한다며 거부했다.((게티아 : .....재미없군 어째서 받아들이는거지. 마슈 키리에라이트. / 마슈 : ..게티아? / 게티아 : 나는 너를 이해하고 있다. 너도 나를 이해할 수 있을 터이다. 우리들은 둘 다 생명의 무의미를 실감하고있다. 제한이 존재하는 생명의 마지막을 한탄하고 있다. ..그렇지 않은가. 미래따위, 시시하다. 인간은 하찮다. 그도 그럴게 살아있더라도 죽음만을 보게 된다. 어떠한 것이던 죽음으로써 헤어지게된다. ───이젠 진저리가 난다. 죽음이 없는 혹성의 탄생은, 너의 바램일 터이다. 단 1주뿐이지만── 우리들은 아직, 망설임이 있다. 단 한명이라도 좋다. 인간으로써의 이해자를 원한다. 만약 그렇다면, 우리들의 계획은 더이상 흔들리지 않는 것이 된다. 마슈 키리에라이트. 인간에 의해 만들어져, 곧 사라지려 하는 생명이여. 함께 인류사를 부정해 주었으면 한다. 우리들(나)는 올바르다고 고해 주었으면 한다. 단 한마디. 좋다. 라고 말해라. 그 동의와 함께, 함께 극점에 여행을 떠날 권리를 주겠다. / 마슈 : 게티아 ───당신은── / 게티아 : 네놈도 알고있을 것이다, 후지마루 리츠카. 그녀의 생명은 이미 한계라는 것을. 이웃을 존경하고, 친우를 믿고. 동포를 사랑한다. 그것이 인간의 올바름이라고 한다면 방해하지 마라. 우리들 중의 누군가가 그녀를 못 본채 할 수는 없다고 고하고 있다. 이 별의 마지막 기록(추억)을 비극으로 하고 싶지는 않다고. 네놈도 같은 생각이겠지? 무슨 짓을해도 인리소각은 뒤집어지지 않아. 어차피 죽는다면, 마슈 하나라도 구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 [.........마슈] / 포우 : .............. / 마슈 : ...그랬었죠. 당신은 줄곧, 저에게 질문을 던져왔습니다. 확실히 죽음이 약속된 이상, 생존은 무의미합니다. 저는 당신의 주장을 부정할 순 없어요. / 게티아 : ───그렇다면. / 마슈 : ...하지만. 인생은, 살아있을 때에는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죽음이 없는 세계. 끝이 없는 세계에는 슬픔도 없겠지요. 하지만, 그건 달라요. 영원히 살아갈 수 있다고해도, 나는 영원따윈 필요없어. 내가 보고있는 세계는, 지금, 여기에 존재합니다. ...만약, 저의 목숨이, 눈 깜짝할 새에 끝나버린다고 할지라도. 그렇다고 해도 저는, 1초라도 더 길게, 이 미래를 보고 싶어요. / 게티아 : ────. / 마슈 : 선배. 한번 더, 손을 잡아주지 않으실래요? / [....응. 물론] / 게티아 : ───유감이다. 그렇다면 이 시대와 함께 완전히 불타버려라. 제3보구, 전개 혹성을 총괄하는 불로써, 인류종료를 고하도록 하겠다. 안녕이다, 후지마루 리츠카. 마슈 키리에라이트. 너희들의 탐색은, 여기서 결말을 맞이하리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덧붙여서 레프 마신 플라우로스 대해 조금. 마지막은 각각 감정을 획득하는 악마 기둥이지만, 플라우로스만 초기에 감정적이었습니다. 다른 악마 기둥은 기계적이었지만, 레프는 감정적으로 주인공을 부추겨 왔습니다. 인간을 부추기는 것은 인간에 감정에 이입하고 있다는 것. 그래서 끝까지 "인정하지 않았다 & 포기하지 않았다" 는 것이 플라우로스라면 단 한 기둥, 마슈에 감정 이입하고 있었던 것은...... - 타케보우키 일기장 나스 키노코 2016년 12월 26일자)) 이 때는 확실히 부정했지만 2부 [[이문대]] 중국에 와서 보니 게티아가 말한 이상적인 인류사와 매우 유사한 중국 [[이문대]]에서 백성들이 잘 사는 걸 보고 고민하게 된다.((마슈 : 선배……저, 여기와 비슷한 세계를, 예전에 본 적이 있어요. 가능성의 세계, 하나의 이상적인 형태로서. / 시간신전에서? / 마슈 : 네. 마술왕, 아니, 게티아가 이상으로 삼은 『고뇌가 없는 인류사』…… 그때는 부정했어요. 아무런 고통, 아무런 곤경도 없는 세계는 잘못된 듯 느껴져서요. 하지만, 이 마을 사람들의 생활은……그 세계와 한없이 가까운 느낌이 들면서도, 생생한, 흙냄새가 나요. 이 사람들은, 몽환 따위가 아니라, 정말로 살아계세요. / ……그렇지만, 우리는 이 세계의 적이야 / 마슈 : 네……알고 있어요. TV 코얀스카야를 포박하고서, 해독할 전망이 서면 끝……나지는, 않죠. 공상수를 찾아내서 벌채하지 않는 한, 저희의 싸움은 끝나지 않아요. 그리고 동시에, 그건 이 세계를 전정사상으로 끝내게 두는 셈이죠. 그리 생각하니, 귀중한 휴식이란 걸 알면서도, 도저히 잠들 수가 없었어요. / ……이렇게 예쁜 하늘, 오랜만에 보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자신의 평가가 엄격해서 잘 하면서 도움 안 된다고 홀로 자책하거나 한다. 실제로는 여러 모로 만능이라 다들 호평한다. 거기에 소환한 [[서번트]]의 친밀도를 올려서 볼 수 있는 인연 퀘스트, 통칭 '막간의 이야기'에 항상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동행하기 때문에 특히 현역으로 뛰는 1부에서는 작중에서 등장하는 거의 모든 [[서번트]]들에게 그녀의 평을 들어 볼 수 있다. →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 너 같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이해하지 못 하는 자는 죄인과 같아.((카이사르 : 이유는 나중에 가르쳐 준다. [그보다 빨리 쫓아 버려라. 나는 지휘한다. 명장이니까. / 세이버인데 후위에 있을 생각이야? / 카이사르 : 세이버, 그래 세이버. 세이버인가. 내가 세이버 클래스라는 것이 처음부터 틀렸다. ...... 정말로, 아름다운 사람이 옆에 없으면 검은 뽑지 않는다. / 마슈 : 왜 나를 보고...... / 카이사르 : 자신의 아름다움을 이해하지 못 하는 것은 죄와 동일한 거다? 음, 어쨌든 칼을 뽑겠다. 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아쳐(아라쉬)]] : 짐승을 지키는 영웅이니 훌륭해.((마슈 : 선배, 다시 행군이 될 듯합니다. 무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 닥터 로망 : 승용동물을 빌리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하지만, 전투에 말려들게되면 불쌍하겠구만. / 포우 : 호우..... / 마슈 :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호우씨. 선배의 전투지시는 정확합니다. / 닥터 로망 : 그러고보니, 포우, 언제나 무사한 것 같구만. 굉장해 포우. 랄까, 포우군일까나? / 마슈 : 예. 어떤 가혹한 전투상황에 있어서도, 포우씨에게는 피해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선배가 신경을 쓰고 있으니까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포우씨 자신도, 몸을 숨기는 기술에는 능숙해서. / 마슈도 잘 지켜주고 있잖아 / 마슈 : 아뇨, 저는...... / 아라쉬 : 짐승을 지키는 영웅인가. 좋구나, 아가씨. 그런 거, 싫어하지 않다고. 훌륭한 거라고, 가슴을 펴. ...... 이런, 이상한 의미는 아니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아쳐(길가메쉬)]] : 왠지 모르게 상냥하다.((마슈 : ……저기. 길가메시씨는, 대성배를 알고 계십니까? / 길가메시 : ――――――. / 마슈 : 죄, 죄송합니다…… 저 따위가 말을 거는건 불손, 한 태도 였습니다…… / 길가메시 : 좋다. 네 놈은 데미 서번트였지. 그렇다면 용서하지. 허나 다음부터는 왕이라고 부르도록. / 마슈 : 네, 네! 그그, 그럼, 이후론 영웅왕이라고 호칭 하겠습니다! / Dr. 로만 : 어라어라. 무서운 고대 우르크의 왕이, 마슈에게는 상냥하네. 그건가. 뭔가 생각하는게 있는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아쳐(에미야)]] :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마슈라는 우수한 스탭이 지켜주고 있으니 어지간해서는 쓰러지지 않겠지.((마슈 : 어쨌던, 이 이상의 습격은 없는것 같습니다. 에미야 선배, 이야기의 계속, 괜찮다구요? / 에미야 : ……하아. 아니, 됐어. 지금껄로 흥이 깨졌어. 확실히 이것저것 가르쳐준건 촌스러웠던 것 같군. ***에게는 우수한 스탭이 붙어있어. 마슈 · 키리에라이트 아가씨께서 근위(가드)를 하고 있어. 어지간한 일로는 쓰러지지도 않겠지. 여행은 기니까 말이지. 이 앞은 말이 아닌 경험으로, 어엿한 1명의 마스터로써 성장하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흑화 세이버]] : 마슈와 융합한 [[영령]]이 [[갤러해드]]인 걸 대충 알아차리고 있으며 마슈의 감이 좋다고 칭찬한다.((마슈 : 지금의 셰도우 서번트…… 저기, 세이버씨. 여기는 설마── / 세이버 얼터 : 눈치가 빠르구나, 마슈. 여기는 네놈들이 통과한 하나의 결말이다. 지금 일시적인 재현에 불과하지만, 단지 싸울 뿐이라면 환상이라고 할 것도 아니지. / 포우 : 포우, 포─우! / 마슈 : 새로운 반응……! 이라고 하면, 다음 서번트는── / 세이버 얼터 : 그리 두려워 하지 마라. 한 번은 쓰러뜨린 상대이고, 이번에는 세계의 운명을 건 싸움도 아니다. 순수하게 사느냐 죽느냐를 즐겨라. / 마슈 : 거, 거기까지 달관은 불가능해요……! 라고나 할까, 죽는 건 무서워요! / 세이버 얼터 : 그건 당연한 것이다. 그 공포를 즐기라고 말하는 거다. 네놈에게 몸을 맡긴 영령은, 그런 남자였다. / 마슈 : 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 마슈가 솔직하다며 호감을 품었고 마침 협력할 이유가 있는지라 객장으로 맞이했다.((네로 : 음. 새삼스럽지만, 여는 그대들이 마음에 들었다. 실은, 뭐라 말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만…… 그대도, 저 소녀도 정직한 사람인 것만은 알겠구나. / Dr.로망 : 그리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네로 폐하. 저희들은 마술사와 그 제자들,이라고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중략) 네로 : 솔직히 말하자면, 연합 제국은 너무나 강대하다. 각지에서 포악한 전쟁을 일으키고, 백성들을 괴롭게 하고 있는 게다. 여의 부하인 총독과 장군들을 모두 파견하고, 군단의 대부분을 투입했다. 그럼에도 연합의 기세는 꺼지지 않았다. 조금 전처럼, 연합의 원정군이 수도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거리 중심가까지, 저렇게 들어오는 것이다. 그것을 막으려 해도, 여에겐 약간의 부하들 밖에 없다. 분하지만……빼저리게 깨달았다. 이미, 여 혼자의 힘으로선 사태를 타파하긴 어렵도다. 그렇기 때문에. 귀공들에게 명한다, 아니, 부탁하마! 여의 객장이 되거라! 그리해준다면 성배란 걸 입수하려는 그 목적, 여와 로마가 후원하겠다! / Dr.로망 : 바라지 마지 않던 제의다. 고마워. 아마 우리들의 목적은 같은 테니까. / 마슈 : 그렇네요. 선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급료는 나오는 거야? / 네로 : 물론이다. 연합을 정벌하고 나면, 뭐든 원하는 걸 내려주겠다! 귀공들 중 한 명에게 총독의 지위를 주겠다. 그리고, 조금 전 수고에 대한 포상도 말이지. 오늘 밤은 편하게 쉬거라. 각자에게 총독에 걸맞은 개인실을 준비하겠다. , 그러고 보니. 모습이 보이지 않는 마술사 공에게도 필요한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이후 대활약하면서 갈리아나 브리타니아의 총독 자리를 줄 테니 정식으로 자기 아래에 들어오라고 부탁하기도 한다.((네로 : 저 연합의 실력자들을 잡졸처럼 다루다니. 이 적은 숫자로 정말 잘 싸워줬도다. 마슈의 실력인가? 아니면── 아니면, (플레이어)의 지휘 덕분인가. 어느 쪽이든, 처음 만났을 때보다 두근거리는구나. 어떠냐? 객장이 아닌, 여의 것이 되지 않겠느냐? 이 세상의 부귀영화를 여의 옆에서 맛볼수 있다고? 물론, 연합 제국을 토벌한 뒤의 일이다만. / 마슈 : ……. / 네로 : 어떠냐? 나쁜 제안은 아니다만? /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 네로 : 즉답하고 싶어도 하지 않는다라, 그윽하지 아니한가. 좋다 좋아, 이왕이면 적극적으로 생각해보거라. 연합을 정벌한 뒤에 갈리아나, 브리타니아를 가져가도 상관없다. 여가 인심이 좋다고 알려지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성대하게 베푸는 건 드문 일이라고? 아, 그렇지, 거기의 병사? 여는 역대 황제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고 화려하지 않는가? / 로마 병사 : 넷,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오늘따라 더더욱 빛나는 로마의 태양보다, 더 눈부시게 빛나고 계십니다! / 네로 : 후후. 솔직한 녀석이구나. 음음, 여도 너무 눈부신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이 건은 특이점이 해결되고 [[성배]]가 회수되면서 세계가 원상복구되어 흐지부지 된다. ((네로 : ……사라졌, 나. 알테아. 인연이 있다면, 언젠가 다른 모습으로 싸울 수 있겠지. 하지만……이걸로 끝난 건가? 그대들, 성배라는 건 손에 넣어서── / 마슈 : 네. 성배를 입수했습니다. 이걸로, 저희들의 작전은 종료입니다. 감사했습니다. 네로 클라우디우스. / 네로 : 마슈, 어째서인지 다리 끝에서부터 사라지고 있다! 설마 그대들도 사라지는 건가!? (플레이어), 포우도……. 그런가. 사라지는, 가……. / 이제 가지 않으면 안돼 / 네로 : ……왠지 그럴 거라는, 그런 느낌은 있었다. 여는 감이 좋으니 말이다. 외숙부와 신조, 알테아와 마찬가지로 그대들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부디카도, 그런가? 형가도 여포도, 스파르타쿠스도. / 마슈 : ……네. 이 시대는 수정됩니다. 그리고 분명, 연합과의 싸움의 기억도, 없었던 일이 되겠지요. / 네로 : 쓸쓸하구나, 그건. / 마슈 : 그러, 네요……. / 네로 이젠 의심하지 않겠다. 여는 그 말을 믿지만, 곤란하구나, 이건. 솔직히 말해서 유감이다. 아쉽도다. 아직, 여는 아무런 포상도 해주지 못했는데. 그대들이라면, 분명, 여에게, 신하가 아닌, 좀 더 다른── 아니. 그만두도록 하겠다. (플레이어)들이 가는 그 앞에도 분명 로마는 있겠지. 로마는 세계나 다름없다. 그렇다, 신조도 여도 제대로 말했으니 말이다. 그러니, 이별이라 하진 않겠다. 감사만 말하마. ──고맙다. 그대들의 노고에, 전령의 감사와 장미를 바치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그 외에 마슈가 [[자기보다 큰 무기>로드 칼데아스]]를 휘두른다며 도착적이니 마음에 든다 한다. 그래서 즉흥으로 자기 방패로 명했다.((네로 : 그리고, 그 이상으로 지금의 싸우던 모습, 평가하마. 소녀가 자기 몸 크기의 무기를 휘두른다라…… 음, 실로 마음에 든다! 뭐라 말할 수 없는 도착적인 아름다움이 있는 거다! (중략) 에에잇, 성급한 연합 제국 녀석들! 여의 말을 방해하다니 괘씸하구나. 간다! 좋은 모습을 한 소녀여, 여의 방패로 명하겠다! / 마슈 : 아, 엣, 넷?!? ……선배ㅡ 저희들, 갑자기 떨어지게 됐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캐스터(쿠훌린)]] : 성희롱을 건다. 그러면서 그녀의 적성을 파악해서 [[로드 칼데아스]]의 사용법을 폭력 수단으로 깨우치게 하거나 한다.((마슈 : 저, 저기……감사, 합니다. 위험할 때 도와주셔서…… / 캐스터 : 오우, 수고했어. 이 정도야 빚이라고 할 것도 없으니, 신경 쓰지 말라고. 그보다 자기 몸을 걱정해야지. 엉덩이 부근, 어새신 녀석한테 끈질기게 노려졌잖냐? / 마슈 : 히앙……! / 캐스터 : 오우, 연약해 보이는 것치곤 좋은 몸을 하고 있잖냐! 이득인 걸. 무슨 클래스인지 전혀 모르겠지만, 그 튼튼함은 세이버인가? 아니, 검은 가지고 있지 않는데. / 오르가마리 : ………저기, (플레이어). 저거, 어떻게 생각해? / 말할 필요도 없는 변태 아저씨네요. (중략) 마슈 : 아……나…… 보구를, 전개한……건가요……? / 캐스터 : ───휴우. 어떻게든 목숨은 건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설마 마스터와 함께 상처하나 없을 줄이야. 기뻐해라……아니, 다른가. 칭찬해줘라 (플레이어). 당신의 서번트가 된 아가씨는, 틀림없는 일류의 영령이다. / 마슈 : 선배……저, 지금……! / 아아. 축하해, 마슈. / 마슈 : 읏……! / 포우 : 포우, 포────우! / Dr.로망 : ……놀랐어, 이렇게 빨리 보구를 해방시키다니. 마슈의 멘탈은 이렇게까지 강하지 않았는데…… / 캐스터 : 그거야 댁의 보는 방법이 틀린 거지. 아가씨는 이거야. 지키는 쪽의 인간이다. 새한테 헤엄치는 가르쳐 줘도 소용없잖아? 새에게는 높이 나는 방법을 가르쳐 줘야지. 하지만 뭐……그래도 진명을 아는 것까진 이르지 못했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캐스터(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바깥 세상을 접하지 못 하고 사람은 선한 일만 해야 한다고 교육받은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선택의 의미를 말해 줬다. 그의 지론은 뭔가를 좋아해야 하는 것은 권리가 아닌 의무다.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뭔가를 좋아하고 선택하는 것이 인생이며, 그 결과가 악(인류의 생존에 있어서 장애물)이라면 이면 토벌탕할 터이지만 그건 그거고 인간은 다종다양하니 선택으로 불려 나오는 결과가 어떻던 걱정하지 말고 선택하는 데 두려움을 갖지 마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마치 아무 것도 적히지 않은 악보 같다면서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가 소환되지 않았다면 그녀에게 프로포즈 했을 거라 한다.((아마데우스 : 후우,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싸우는 도중에 숲을 벗어나고 말았네. (플레이어) 군도 잔느도 걱정하고 있을 테고, 조금만 쉬고 야영지로 돌아가자. / 마슈 : ……………저기. 이런 때에 질문을 하는 건 좀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괜찮을까요? / 아마데우스 : 아아, 좋아. 중요한 이야기든, 사소한 이야기든, 다 괜찮고말고. 무엇보다 내일은 결전이잖아. 못 다한 일은 전부 다 하는 게 좋아. / 마슈 : ……네. 이 일을 다시 말하는 건 죄송하지만…… 마리 씨가 돌아가셨다고 들었을 때의 일입니다. 아마데우스 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은 좋아하는 걸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 라고. 그 말이, 저는 알 수가 없어서. 아, 아니. 말의 의미는 알겠어요. 하지만 저에겐, 그 "선택한다"라 하는 걸 모르겠어요. 그게, 호의를 가져야 하는 건 도덕적으로 올바른 것이고, 부정해야 하는 건 사회적으로 나쁜 것이에요. 저는 그렇게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게 옳다고 느끼고 있어요 / 아마데우스 : 흐음. 그럼 네가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것은 뭐야? / 마슈 : 그건……수많은 생명을 구하고, 수많은 생명을 인정하는 것, 일까요. / 아마데우스 대충 그런 거구나. 그럼 만약에, (플레이어) 군이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면? / 마슈 : 그건…………… 아마데우스 : 미안해, 짓궂은 가정이었네. 하지만, 그 망설임, 불안을 잊지 말란 거야. 너는 아마도, 자유를 얻은지 얼마 되지 않은 인간이겠지. 그래서 선택해야 하는 것의 두려움에 다리가 얼어붙어 있고, 앞으로 형성되어갈 자신의 자세를 고민하고 있어. / 마슈 : ………그럴, 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밖에 대해 그다지 알지 못 했던, 터라. ……아니요. 애초에 저에게, 무언가를 좋아할 자격은 없었을지도 몰라요. 그게, 저는─── / 아마데우스 : 이런 이런. 너는 정말 새하얗구나.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악보 같아. 그래도 말이야. 알겠어, 마슈? 너가 설령 싸우기만 할 뿐인 인형이라고 해도, 뭔가를 좋아할 수 있는 의무는 있어. 자유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의무는 있는 거야. / 마슈 : 의무……? 권리나, 자격 같은 게 아니라? / 아마데우스 : 아아, 의무야. 책무라도 해도 좋지. 인간한텐 그 책임이 있어. 그야, 감정을 생각하는 지성이 있으니까. 무엇을 좋아하게 되고, 무엇을 싫어하게 되고, 무엇을 소중하다 생각하고, 무엇을 사악하다 생각하는가. 그건 너가 정하는 거야. 타인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도, 주위에 맞춰 생각할 것도 아니야. 인간은 다종다양하지. 같은 가치관은 하나도 없어. 우리들은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많은 풍경을 보게 되지. 그렇게 너의 인생은 충실해지고 있어. 알겠어? 너가 세계를 만드는 게 아니야. 세계를 너를 만드는 거야. 그리고 성장한 너는 언젠간, 이 세계를 뛰어넘지 않으면 안 되지. 어떤 형태로든, 자기가 있었던 증거를 남기는 거야. 나는 그렇게 했어. 남겨진 수많은 곡들이 그 증거지. 아아, 그래도─── 그것도,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었지만. / 마슈 : ? / 아마데우스 : 그게, 단 하나뿐인, 첫사랑인 여자의 임종조차도 입회하지 않은 남자라고? 내가 남긴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지만, 내 인생은 어떻게 되도 좋은 거였어. 그래도, 그걸로 된 거야. 인간은 더럽고 추해. 나의 결론은 변하지 않아. 빛나는 악인도, 구역질 나는 성인도 있지. 그러니까 너도, 자신의 미래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는 거야. 너는 세계에 의해 만들어져, 너는 세계를 확장시키고, 성장시킨다. 인간이 된다,고 하는 건 그런 거야. 너는 먼저 많은 걸 세계로부터 받고, 그 뒤에, 생각하는 대로 세계에게 돌려주면 돼. 그게 어떤 결과가 될지 고민하는 건, 그 후의 문제지. / 마슈 : 아마데우스 씨…… 아마데우스 그래도 뭐, 대부분의 일에는 공정한 평가와, 그에 어울리는 결과가 내려져. 내 음악과, 내 인생처럼 말이야. 인간이 인간인 이상, 최후에 악은 망하게 될 거야. 왜냐면 그렇지 않으면 인류는 번영하지 못하니까. 악이란 곧, 생명의 번영에 있어서 장애물이다. 그게 있어선 그 종은 살아남을 수 없다, 고 하지. 그런 "악"을 배제하지 못한 때야말로, 인간이 멸망할 때다. 나는 단순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랄까, 호흡도 안정되었고. 휴식은 여기까지야, 마슈. 모두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자. 아마 너와 이야기하는 건 이게 마지막이겠지. 그래서, 그다지 자기 분수에도 맞지 않는 설교를 해버렸어. 그래도, 마지막 이야기가 두 사람뿐이었단 건 기쁜걸. 너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매력적인 여자아이였어. 이번 싸움도, 마리아가 없었더라면 너에게 프러포즈 했었을지도? / 마슈 : ……네. 감사합니다. 위대한 음악가[아마데우스]. 저는, 당신의 말을 잊지 않을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라이더(부디카)]] : 자신과 같은 방어 계 [[영령]]이라며 호감을 갖고 어느 [[영령]]에게나 상성이 좋을 거라 평하다가, 융합한 [[영령]]이 자기 나라 브리타니아의 [[갤러해드]]라는 걸 알아차려서 본격적인 누님 모드로 들어가 귀여워 한다.((부디카 : 하후. ……이야, 솔직히 이렇게까지 할 줄이야 기쁜 오산이네. 너희들의 실력은 확실히 봤어. 고마워, 여행의 피로도 남아있을텐데. 내 방어와 스파르타쿠스의 공격은 비교적 상성이 좋아. 그걸 상대하고도 물러서지 않다니, 다시 봤어. 그리고 너, 마슈? 방패의 영령이네, 매우 맘에 들었어. 지키기 위한 무기는 비뚤어진 만큼 알고 있지만, 빼앗기 위한 것보다 매우 좋아. 라고나 할까, 그렇게 연약해 보이는데 늠름하네! / 포우 : 포우? / 마슈 : 늠, 늠름하다, 입니까……? / 부디카 : 그래. 방패를 쥐고 버티다니, 지면에 뿌리를 박는 것 같았어. 네로 공이 불의 격렬함이라면, 마슈는 대지의 풍요로움이네. 넌 어떤 영령하고도 상성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 마슈 : ……네. / 부디카 : 응, 좋은 대답. 응. 응. 음……. 음, 음. (지긋) 음음음. (지긋) / 마슈 : 네, 네? / 부디카 : 잘 보니, 뭐냐 그런가. 그―런건가. 너, 그렇다면 그렇다고 말해주면 좋았을텐데! / 마슈 : 네?? / 부디카 : 이것저것 복잡하게 되어있네. 이 쪽도……아, 그리고 잘 보니까 귀엽네! / 마슈 : 엣. / 부디카 : 여기로 와봐, 자. 좋아 좋아. / 마슈 : 앗――뭐, 뭡니까 부디카, 그, 와푸…… 갑자기, 왜 이렇게……. / 부디카 : 나한텐, 넌 여동생 같은거야. 너희들은, 인가. 좋아 좋아. 먼 시대에서 잘 왔네. 그리고, 매우 강해. 좋아 좋아. / 부디카의 가슴이 마슈에…… / 마슈 : 저, 저기, 가, 가슴에……. 숨이……. / 부디카 : 음―, 착한 아이, 착한 아이! 정말, 네로 공의 아군이라고 들어서 살짝 경계했지만, 미안해―! 하지만, 지금은 정말 매우 좋은 기분! 좋―아, 오늘 밤은 온 힘을 다해서 요리를 만들어줄게! 누님은 말야, 그런거야, 브리타니아 요리를 매우 잘해. 먹어줄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버서커(스파르타쿠스)]] : 인류사를 위협하는 흑막과 대립하고 있으니 궁극의 압제자와 대립하는 것으로 인식해서 드물게 아주 마음에 들어하면서도 싸움을 걸지 않는다.((스파르타쿠스 : 전장에 불려온 투사가 또 한 명. 기뻐하거라, 이 곳은 수많은 압제자들로 가득 찬 싸움의 동산이다. 수두룩한 강자, 압제자가 모이는 거대한 악역이 다가오고 있다. 반역의 때다. 자 함께 싸우자. 비교할 수 없는 압정에 저항하는 자여. / 마슈 : ? ……핫. 말에 당황했습니다만, 이 분위기는……. / 부디카 : 에. 에? 우와, 보기 드문 일도 있네. 스파르타쿠스가 누군가를 보고 기뻐하다니, 좀처럼 없는 일이야. 아, 음음, 수정. 타인을 보고 기뻐하는데 습격하지 않다니, 좀처럼 없는 일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캐스터(한스 C 엔더슨)]] : 인어공주의 속편을 써 달라고 마슈가 부탁하자 자기 작품 중에서도 1,2위를 다투는 졸작이고 나사 풀린 여자애들을 빗대어 썼고 속편을 내면 인어공주가 더 절망할 거라 깠다. 그걸 들은 마슈가 세계가 끝난 것 같은 얼굴을 하자 완결작의 이후를 상상하는 게 독자의 특권이라며 달랜다.((마슈 「선배의 잘못이 아니라고요. 그렇죠. 저도 그렇게 기록했어요. 미스터 안데르센. 본 칼데아는 낭비를 허용할 여유는 없습니다. 점잖게 신작의 집필에 몰두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개인적으론 인어공주의 속편을 말이죠…….」 / 안데르센 「칫. 여자아이들에게 대인기로군, 그 이야기는. 머리에 나사가 좀 풀린 여자들을 빗대어 쓴 이야기가 왜 이렇게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는 건지.」 / 마슈 「무슨———미, 미스터, 지금 뭐라고 하셨죠?」/ 안데르센 「그건 내가 쓴 이야기 중에서도 1, 2를 다투는 졸작이다, 라고 한 거다 바보 같은 놈아! 참 나. 이 이상 없을 정도로 이해하기 쉬운 결말을 지어 줬더니 하는 소리라곤 비극이니 비련이니. 연심 따위 자기완결하고 있는 동안이 아름다운 거다. 적어도 난 그렇게 단정지었어. 그런 나에게 속편 따위를 바라는 건 인어공주를 더욱 절망으로 몰아넣을 뿐이라는 걸 왜 모르는 거냐!」 / 마슈 「——————.」 / 안데르센 「읏……뭐냐, 그 세계가 끝난 것 같은 얼굴은. ……………… 끝난 이야기에 속편을 바라지 말라는 얘기다. 엔드 마크의 다음을 상상하는 건 독자의 특권이잖아.」 / 마슈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세이버(아르토리아)]] : 마슈는 근육이 좋다면서 겁 많은 것만 어떻게 하면 좋은 전사가 될 거라 한다.((마슈 「이 신음소리는……! 적성반응입니다, 선배!」 / 아르토리아 「좋은 전투경험이 될 것 같군요. 마슈, 따라오십시오. 싸우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전투) 아르토리아 「역시 근육이 좋군요. 마슈는 좋은 전사가 될 겁니다. ……뭐, 조금 겁이 많은 점은 이후의 과제입니다만.」 / 마슈 「……죄송합니다. 싸움은 역시 무서워서. 세이버씨는 무섭지 않으신가요? 저와 비슷한 또래에, 여자아이인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 : 라이브 투어가 성황리에 지옥구현화의 현장이 되자 침울해 있다가 마슈를 보고 몸의 라인이 좋고 자기랑 캐릭터가 안 겹친다면서 멋대로 아이돌 듀오를 결성해 버렸다.((엘리자베트 : 위로는 필요없어…… 나 따위……. 라니, 방금 눈치챈 건데……. -당신, 꽤 좋은 라인 하고 있잖아? / 마슈 : 네? 좋은…… 라인? / 엘리자베트 : 캐릭터도 강아지같아서 평범하고, 겹치지 않아. 이건……, 먹힐지도!? / 마슈 : 평범하다니……, 그런. / 엘리자베트 : 저기, 너, 아이돌에 흥미 없어? 있지? 있구나! 할거지!! 그래, 그거야!! 아이돌 듀오야!! 한명은 나를 위해서! 모두는 나를 위해서!! 음~ 그러니까, 유닛명은 어떻게 할까 강아지!! 뭔가 좋은 거 없어!! / 도라해줘♪선혈방패 딸!! 이라던가. / 포우 : 포~우……. / 엘리자베트 : 뭔가 딱 이거다 싶은게 없네……. 응~ 창과 방패니까 그~렇~네~……!! 모순!! 이거야!! 모순! 섹시해! 『모순☆도라스틱!!』 / 미, 미묘……. / 엘리자베트 : 그럼 즉시 레슨 개시야!! 자, 간다, 마슈!! 함께 밤하늘에 빛나는 『아이돌☆서번트』의 별을 목표로 하자!! / 마슈 : 서, 선배, 어떻게든 해주세요……. / 아, 응. 열심히 해…… / 마슈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라이더(에드워드 티치)]] : 정말 어지간하면 누구나 존중해 주는 마슈가 진심으로 잉여인간 취급한다. 중대사가 있다며 찾아오면 99% 확률로 하찮은 용건이겠지...... 라고 하거나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바쁘니까 끌어들이지 말라고 하거나 중대사가 오타쿠 축제 참가요청이라 하자 없는 사람 취급하거나 하며 날이 서 있다. 3장 오케아노스에서 만났을 적에는 처음 보고 의식이 잠깐 멀어진다던가, 발진이 난다던가. 저런 놈을 [[서번트]]로 인정하고 싶지 않다고 깐다. 티치 쪽은 마슈가 취향이라 한다.((검은수염 : 중대사입니다 ***씨! 중대사!! 집안의 중대사라구요, 님! / 마슈 : 검은수염씨.... 99%의 확률로 하찮은 용건이라고 추측되지만, 도대체 무슨 소란입니까? / 검은수염 : 뜨헉, 변함없이 마슈씨는 심하시군요! 그렇지만 그런 것이 또한 『여자』라는 것이죠! 아주 좋아요! / 마슈 : .... 저기 말이죠. 이렇게 보여도, 선배는 바쁘답니다. 오늘도 계약한 서번트 육성에 여념이 없으니까. 그렇지요, 선배? / 그것보다 마슈, 검은수염씨라니..... / 검은수염 : 아뇨아뇨. 성배 소동으로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만, 실은 오늘은 인류사에 있어서 터무니없이 중요한 행사, 즉 역사적 터닝 이벤트가 있는 것이 떠올랐다는 겁니다. / 닥터 로망 : 오늘? 음 -, 무슨 일이 있었었지...... 특별히 칼데아의 데이터에는 없는 것 같은데. / 검은수염 : 그래요!! 카리브의 전 해적이 일제히 모이는 해적의 해적에 의한 해적의 제전!! 파이러츠 마켓!! 통칭 『파이켓』의 개최일이라구요!! 예, 마슈씨, ***씨! 큰 소리로 복창해요! 파 이 켓! / 포우 : 포~우..... / 마슈 : .... 그래서 닥터, 예의 특이점의 얘기입니다만. / 닥터 로망 : 아아, 그거 말이군. 관측정도를 높여서 조사해봤더니, 그 시대에는 말이야 / 검은수염 : 으으으으으으 속이 시원할 정도의 냉담한 반응. 역으로 흥분된다구요!! 뭐어뭐어, 일은 해봐야아는 것이고, 오월동주라면 독을 먹이면 그만. 지금은 저와 함께, 인류사에 싹튼 새로운 문화의 제전에 직면해보지 않겠습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마슈 : …………하!? 죄송합니다, 의식이 잠깐 멀어졌습니다. / 나도야 / 마슈 : 그…… 뭔가요, 저거. / 거, 검은 수염…… 이려나? / 마슈 : 싫습니다. 저, 저런 사람을 서번트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 검은 수염 : ……음? / 마슈 : ……윽! / 검은 수염 : 음―…… 음―, 음― 음―…………… ○딩동댕! 하― 압― 격! 떼레렛떼레―! / 마슈 : 히얏! / 검은 수염 : 음―, 한 눈 가리는 계열은 누가 좋아했더라? 바솔로뮤 녀석이였던가? 아니, 걘 양 눈을 가리는 속성이였던가…… 뭐 어찌 되든 좋다만. 어쨌든 그 서번트, 이름을 말해주는거다! 그렇지 않으면――. / 마슈 : 아, 않으면 뭡니까. / 검은 수염 : 오늘은 나, 잘 때 너의 꿈을 꾼다고♪ / 마슈 : 마슈 키리에라이트라고 합니다! 데미 서번트입니다! / 검은 수염 : 마슈…… 마슈…… 마시멜로. 마로마로…… 이 무슨 IN-미…… 보후후후후……. / 마슈 : 선배, 도와주세요! 피부에 발진이 나서, 피부 호흡이 힘들 것 같습니다! / 착하지 착하지 or 쓰담쓰담 / 마슈 : 가…… 감사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저렇게 기분 나쁜 사람…… 어떻게 대응하야 좋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라이더(마르타)]] : 시골 처녀 시절 자신이 성녀라는 기대감에 맞지 않은 평범한 사람이라 의식받지 않을까 토로하자 사람을 사랑하고 희망이 되는 여성이라면 제대로 된 성녀라고 해 줬다. 마르타는 고마워 했다.((마르타 : 평범한……. 으음, 어디에나 있을 법한 동네 아가씨였어요. 여동생, 남동생과 같이. 나름대로 사이좋게, 가끔씩 싸우기도 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태어난 곳도 베타니아. 자란 곳도 같은 동네. 그렇게, 다른 사람들처럼 비슷한 모습으로 살게 될거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니요. 정말, 그랬을까요. 앞에 있을 일 같은 건 생각해보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언제나 바쁘게 지내고 있었으니까요. 오늘 저녁밥은 어떻게 할까, 내일 날씨는 괜찮을까── 「그」가 오셨을 때도, 전, 갈팡지팡하고 있었어요. 여동생이 「그」의 말에 집중해서 듣는 동안에도, 저는, 맞아들인 당사자다보니 이것저것 시중들고 있었답니다. / 마슈 : 마르타 씨, 가정적인 여성이셨네요.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친근함이 생기는 걸 or 좋다고 생각해 / 마르타 : 그런, 걸까. 기대에 어긋나버린 건 아닐까? 사람에게 경애되는 성녀라 하는 건, 좀 더, 언제나 빛나며……맞아, 그 잔느 다르크처럼 말이야. / 마슈 : 아니요, 잔느 씨도 당신도, 저에게는 빛나는 성녀라고 느껴져요.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의 희망이 되는. 그런 여성들. 그렇기에, 여러분은 똑같이 성녀라고 불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마르타 : ……고마워. 마슈 키리에라이트. / 마슈 : 아니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어쌔신(카밀라)]] : 마슈를 시종이니 바보 같은 망언이라니 동네 처녀 주제에라니 대놓고 귀족 같은 마인드로 무시하다가((카밀라 : 그렇다면. 내가 말한 거에 거짓・허구・기만이 없었단 건 알고 있겠지? 거기 시종한테라도 물어보시지요. 에르제베트 바토리의 피투성이로 젖어있는 전설을. / 마슈 : 그러네요. 분명……여기가 체이테 성이라면, 저희들은 유폐되어있는 상태……! 우물쭈물하다간, 산 제물이 되어버릴 가능성도……. / 카밀라 : 큭. 무슨 바보 같은 망언을 내뱉는 거죠, 이 여자는. 좋아요! 여기는 내 성이에요. 내 성이, 나를 가두다니……. 그런 자학행위가 있을리……있을리……. (중략) 마슈 : ……저기. 그럼, 탈출을 위한 어드바이스 같은 건…… / 카밀라 : 전혀 없어요. 뭔가요 그 시선은. 동네 처녀 주제에───꺗!?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유폐를 돌파하려 포기하지 않는 걸 보고 뭔가 느꼈는지 이후 언동이 온순해진다.((카밀라 : ──그래. 지금은 당신의 서번트였지. 내가 유폐되는 건 운명이라고 하지만. 당신이 유폐되는 건 이치에 맞지 않아. 마스터, 마슈. 잘 들어. 저건 단순한 "어둠"이야. 이 성을 둘러싸고 탈출을 용납하려 하지 않는 어둠. 최후의 관문으로서, 절대의 지배자. 나 혼자는 이길 수 없겠지. 하지만, 지금은 당신들이 있어. 싸우죠. 이 사람들에게, 지금의 나에게 할 수 있는 일을 깨닫게 해주지 않으면 안 돼……! / [전투 후] 마슈 : 물리쳤어요! 문이 열립니다……! / 포우 : 포우! / 카밀라 : ……잘 해냈어요. 이걸로 당신들을 탈출할 수 있어. / 마슈 : 카밀라 씨? / 카밀라 : 괜찮아. 어서 가. 그리고 칼데아에 돌아가는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캐스터(질 드 레)]] : 질 드 레가 자연재해로 생긴 희생자들을 안타까워 하는 것을 보고 좋은 사람이라 판단하려다 직후 희생자들이 살인의 기쁨을 반별할 수 있는 자의 손에 죽었어야 한다는 논지를 듣고 전언 철회하며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이 놈 사역목록해서 빼 달라 한다. 덧붙여 [[나인성교본]]의 해마들을 보고 더 이상 문어는 못 먹겠다 한다.((질 : 오오오, 이 얼마나 거칠어진 대지! 사람의 생업은 말할 것도 없고 초목 하나조차 남지 않은 초토화된 땅이라니! 도대체 이 땅은 어떠한 재앙이 덮쳐왔다는 겁니까? / 마슈 : 저희들도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습니다. 어찌됐든, 인지를 뛰어넘은 이상한 천재지변, 이라고 밖에..... / 질 : 천재지변! 전란의 재앙도 아닌 천재! 인간의 과오와는 관련없이, 신의 장난에 의해, 이곳에 사는 민중들은 전멸했다라는 겁니까? / 닥터 로망 : 그렇네.... 이 시대의 인간의 손으로는 불가능할 테니까, 운명의 장난이라고 말하지 않을 것도 없을려나? / 질 : 오오오 한탄스럽도다! 이 무슨 비극! 이 무슨 참극! 이것은 결코 간과할 수 없습니다! / 마슈 : 선배. 역시 인간은 겉보기로는 알 수 없는 것이군요. 용모는 무시무시한 질씨이지만, 선량한 영령입니다. / 닥터 로망 : 흠.... 저 악명 높은 「푸른수염 전설」의 모델이 된 인물인 것만으로, 적잖이 불안감도 있었지만..... / 실은 좋은 사람이었다는 거군요. / 질 : 당연하지요! 불초 질 드 레. 목숨의 가치를 판별하는 자로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 마슈 : 역시 좋은 사람입니다! / 질 : 사람의 목숨은 즉 과실과 같은 것. 쥐어짜면 주옥의 맛으로 빠짐없이 나의 목구멍을 적셔주는 겁니다. 그런데! 고통과 비명을! 공포와 절망을! 모두 남김없이 짜내는 일 없이, 그저 무익하게 죽여버린다니! / 마슈 : ....예? / 질 : 언어도단입니다! 신의 변덕에 의한 천재지변으로, 애석하게도 목숨이 빼앗겨진다니 언어도단! 살아가는 온갖 것의 단말마는, 목숨을 따내는 기쁨을 감별할 수 있는 자의 손에 의해 만끽되지 않으면 아니 됩니다! / 마슈 : ..... 전언 철회합니다. 선배. 이 괴인을 데리고 다니면, 칼데아의 풍평이 땅에 떨어질 겁니다. (중략) 마슈 : .... 선배. 설마라고는 생각하지만, 이 곤란한 사람을 앞으로도 사역하실 생각은 아니... 겠지요? 저... 두 번 다시 문어라던가 먹을 수 없을 것 같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어쌔신(팬텀 오브 오페라)]] : 인연 퀘스트에서 어쌔신을 어떻게든 존중해 주려 하나 [[정신오염]] A 파워로 자기 말 무시하고 멋대로 크리스틴만 찾아대는 [[어쌔신]]에게 빡친다.((마슈 : 좋아.... 저, 두 사람들! 사랑하는 분께의 마음은 전해졌으니까, 앞을! 앞을 서두르도록 하죠! 팬텀씨는 이 앞에 용무가 있는 거지요? / 팬텀 : 크리스틴 / 질 : 오오, 잔느 / 마슈 : 저기 / 팬텀 : 크리스틴 크리스틴 / 질 : 오오, 잔느! 성처녀여! / 마슈 : 에또, 들리고 있는 거지요? 아니, 그러니까 일일이 멈춰서지 말고..... / 팬텀 : 크리스틴 크리스틴 크리스틴 크리스틴 / 질 : 잔느! 잔느! 잔느! 잔느! 잔느! 잔느! / 마슈 : ...... / 팬텀 : 크리스틴 크리스틴 크리스틴 크리스틴 크리스틴 크리스틴 / 질 : 잔느! 잔느! 잔느! 잔느! 잔느! 잔느! 잔느! 잔느! / 마슈 : ......... / 마슈씨, 저기, 진정하시고 or 그런 적성 서번트를 한 눈에!? / 닥터 로망 : 응, 틀림없이 적이다!! / 닥터까지! / 닥터 로망 : 에? / .... 확실히 두 사람 모두 반영웅들이고, 어쩔 수 없나! / 닥터 로망 : 에,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야 ***. 틀려틀려, 그런게 아니야! 마력반응이 감지되었다고! 안쪽에서 점점 샘솟고 있어, 조심하라고! / 마슈 : .... 예. / 닥터 로망 : 마슈, 어라, 뭔가.... 화나 있어? / 마슈 : 아뇨. 선배, 지시를 부탁드립니다. / 닥터 로망 : 화나 있는 거지....? / 마슈 : 지시를. / 예. 에또, 영격태세로 or 전투.... 해주시겠습니까. / 마슈 : 예. / ???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팬텀 : 크리스틴 크리스틴 크리스틴 크리스틴 크리스틴 크리스틴 / 질 : 잔느! 잔느! 잔느! 잔느! 잔느! 잔느! 잔느! 잔느! / ???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닥터 로망 : 두 사람의 기세에 적이 눌려진다! 지금이다! / (전투) 마슈 : .... 전투종료입니다. / 닥터 로망 : 시끄러움만으로.... 질 원사는 전투에 참여해주지 않았네.... 랄까 ***의 계약영령에 질 원사 있었던가. 어쨌던가. / 팬텀 : 자아 돌아가지 크리스틴 이미 그대는 이곳에 없다 / 닥터 로망 : 에, 이제 괜찮은 거야? 만족한 거야? / 팬텀 : 크리스틴 나의 사랑 나의 가희 그대는 어디에 / 닥터 로망 : 설마, 생전의 그가 사랑했던 가희 크리스틴의 흔적인지 뭔지를 찾으러, 이 파리의 지하에? 하지만, 시대가 어긋나있었던 거구나. 아아, 정신오염이라는 거 그것조차 모르는 걸까나.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 슬프네. 조금 이해할 수도 있겠는걸 그 쓸쓸함이랄까. / 마슈 : 돌아갑시다. 닥터, 레이 시프트를 부탁드립니다. / 닥터 로망 : 억지로 좋은 이야기를 해서 마무리 지으려고 생각했더니, 무, 무정하네 마슈. / 아직 화나있으십니까....? / 마슈 : 아뇨, 선배. 화안났어요. / 도, 돌아갈까! / 마슈 : 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버서커(타마모 캣)]] : 요리 해 본 적 없는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새우 다루는 솜씨를 보고 좋은 부인이 될 거라 한다. 요리 해 본 적 없는 마슈는 요리와 전투, 남녀관계가 모두 싸워서 이겨서 차지하는 거라는 타마모 캣의 이론을 듣고 흥미를 보인다.((마슈 : 적 서번트, 소멸. 마스터, 랍스터를 사수했습니다. / 타마모 캣 : 마슈도 상당한 새우 놀림. 부엌에 서면 필씨 솜씨 좋은 부인이 될 것이다. / 마슈 : 에, 부인, 입니까..!? 좋아, 아니, 나는, 조리의 경험이 없어서... / 타마모 캣 : 조리와 전투는 비슷한 것이다? 같을 정도로 참혹해서, 똑같이 참혹하고 똑같이 흥분한다. 재료와 싸우고 더욱 능숙하게 처리해서 먹는다. 남녀관계도 마찬가지구나. 이기는 자가 먹는 것이다! / 마슈 : 오호라... 참고가 되는 학설입니다. 더 자세히 부탁드립니다. 캣 선생님 / Dr. 로만 : (말리지 않아도 좋아 주인공? 어쩐지 불온한 플래그가 서있어, 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세이버(모드레드)]] : 마슈를 방패놈이라 부른다. 대충 그녀가 [[데미 서번트]]로 융합한 게 [[갤러해드]]라 감 잡고 있어 4장 런던의 [[성배]]를 자기가 가져야 하나 마냐를 고민하다 마슈를 보고 [[성배]]의 소유자로서 마땅하다며 넘겨주기로 한다.((모드레드 : ……정말이지. 또 왔다고. 보구를 맘껏 휘두르면 좋을텐데. / 마슈 : 여긴 거리 한복판입니다. 죄송합니다만, 참아주세요. / 모드레드 : 알고 있다고 방패놈아. 아아 정말, 뭔가, 너한테 한 소리 들으면 이상한 기분이 들어. / 마슈 : 기다려주세요. 방패놈, 은 절 말하는겁니까……!? / 모드레드 : 아―? 하지만 방패놈이잖아, 너. 방패로 막고, 방패로 패고 있으니까. 아니면 방패녀가 좋으려나? 어느 쪽이던 좋다고, 난. / 마슈 : ……괜찮습니다. 방패놈, 으로 부탁합니다…… / (중략) 모드레드 : 말하고 싶은게 있다면 확실히 말하라니까. 뭐, 어쨌든, 이다. 안심해라. 찾아낸 성배는 너희들에게 줄테니까. 역시 나도 가지고 싶어―――― 란 소리는 안 할거고, 말해도 의미 없을테니까. 난 반역의 기사 모드레드. 그래도 말야, 이번엔 특별히 지키는 쪽에 서 있지. 실제로 조금 고민했지만 말야. 너희들과 만나고 훅 날려버렸다고. / 마슈 : 그건, 무슨……? / 모드레드 : 드디어 소유자로써 마땅한게 왔다는 얘기지. 성배는 넘겨주지. / 마슈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까칠하게 구는데 천성이 불쾌한 게 디폴트인 사람이라 그렇다 한다. 오히려 다들 반역의 기사라며 두려워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거리낌 없이 대해 주는 것에 호감을 갖고 있다.((마슈 : 네…… 아마도, 입니다만. 영령소환 시스템에 대한 말일까요. 저기…… 모드레드씨는 영령소환에 대해 잘 알고 계십니까? 세이버 클래스입니다만, 마술의 소양이 있다, 던가? / 모드레드 : 아? 뭔 소릴 하는거냐 방패놈. 나에게 마술의 소양이 있다던가, 지금와서 놀리는거냐 네―――― ……아니, 그건 아닌가. 아아 정말, 짜증나네! 너 짜증난다고, 마슈! / 마슈 : 네, 네……! 왜 혼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죄송합니다! / 모드레드 : 혼낸거 아냐, 그냥 푸념한 거라고! 그런 부분도 닮아있네, 너희들은! / 너희들……? / 모드레드 : 당연하지. 내가 불쾌한건 디폴트라고. 성자랑은 영 떨어진 살육자니까 말이지. 애초에, 너희들 거리감이 없다고. 보통, 날 보면 무서워하잖아. 반역의 기사니까. / 마슈 : ……………… / 모드레드 : ……칫. 딱히 너희들이 문제라는게 아냐. 내 성격이 문제라는 거다. 착각하지 마라. 딱히 P도 마슈도 싫다는 얘기는 아냐. 아니다만―――― 못 참겠으니, 역시 싸우자고. 그 방패를 쥐어라. 실컷 때려눕혀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세이버 릴리]] : 세이버 워즈 이벤트가 열리기 전에 릴리는 사전 등록 보상으로만 나오는 캐릭터라 버그가 아닌 이상 [[보구]] 레벨을 올릴 길이 없었다. 비슷하게 스토리에 따라 능력치가 해금되는 캐릭터라서 [[보구]] 레벨을 올릴 방법이 없던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아픈 기분을 공유하며 '[[보구]]가 성장하지 않는 동맹'을 맺었었다.((마슈 : ----스톱. 중요한 이야기니까 선배는 입에 호치키스를. 저도 미숙한 데미 서번트니까 릴리 씨의 기분은 아플 정도로 알아요. 특히 보구 레벨은 심각한 문제에요. 지금 이곳에 저와 릴리 씨는 『보구가 성장하지 않는 동맹』을 맺었어요. 그러니까, 보구에 대한 이야기는 세심히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릴리가 세이버 워즈 이벤트 덕에 사실상 탈퇴하면서 마슈만 남아 버렸다. 그렇다고 둘의 사이가 나빠지는 건 아니고 여전히 즐겁게 지낸다.((X : 라는 둥 치켜세워져 버렸습니다만, 만족했습니까 주인공 군. 타테코……마슈 씨와 릴리는 지금 즐겁게 대전중. 둘만 있는 참이니 당신에게만은 얘기해 둘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랜서(레오니다스 1세)]] : [[칼데아]] 내에서 방패의 [[영령]] 톱을 달리는 레오니다스를 같은 방패의 [[서번트]]로서 존경한다.((마슈 : 이번엔 레오니다스 씨......!? 설마, 그럴 리가......! 여태까지 맨션에 있었던 서번트들은 분명 위험한 면도 있었지만, 레오니다스 씨는 그런 어두운 일면이 없을 터입니다! 그치만, 그치만...! 레오니다스 씨는 타인을 증오하지도, 스스로를 잃지도 않고, 최후까지 성을 지켰던 불꽃의 수호자..! 제가 존경해 마지않는, 칼데아가 뽑은 제일가는 방패의 영령 중에서도 당당히 1위에 오르신 분이니까...! 방패의 영령 중에 나쁜 사람은 없다구요! / 레오니다스 : 우오오오오오오오오! 죽어라! 죽어어엇ㅡㅡㅡㅡ! / Dr.로망 : 마슈, 네 기분은 알겠지만 진정해! 어딜 봐도 지금 그는 변질되어 있어! 그 뇌근ㅇ, 실례, 그 충실하고 올곧은 레오니다스 왕이, 죽어라, 하고 소리치며 날뛸 리가 없잖아! 그는 다른 서번트와 마찬가지로, 이 맨션에서 악에 물들은 거야! / 마슈 : 닥터, 겟아웃! 레오니다스 씨에게 나쁜 측면 따위 없어요! 그렇지 않으면 누가, 고작 300명의 병사로 10만이 넘는 대군을 붙잡아둘 수 있었겠냐구요! 장엄한 염문炎門의 수호자! 불굴의 용자 레오니다스 왕에겐, 악한 마음도 공포도 없고ㅡ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레오니다스도 그걸 인지하고 있기에 더욱 그뉵그뉵 단련하려 한다.((마슈 키리에라이트 : 같은 방패를 소유한 서번트로서 묘하게 존경의 눈빛을 받는 것 같다...그녀를 실망시키지 않게 단련하지 않으며어어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레오니다스 1세 인연 캐릭터의 내용)) → [[『료우기 시키』]] : 마슈가 여자애다워서 신선하다 하며, 싸움에는 맞지 않아 보인다 한다.((「료우기 시키」 : 처음 뵙겠어요, 마슈 씨. 안녕하세요, 주인공 씨. 최대한 나오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나와 버렸답니다. 잠깐 동안이지만, 저라도 괜찮다면 사용해 주세요. / 마슈 : ㄴ, 네, 그럼 감사히ㅡㅡ 아니, 이게 아니라! 선배, 시키 씨가 어딘가 이상해요! 순식간에 옷을 갈아입으셨다 같은 사소한 문제 레벨이긴 한데, 그게, 꽃이 지는 것처럼 우아한 여성스러움이라고 해야 할까! 풍광명미란 바로 이런 걸 말하는 게 아닐까요! / 「료우기 시키」 : 어머. 그런 부분에서 놀라는군요. 여자애다워서 신선해요. ......정말로. 조금이지만 아쉬워요. 마슈 씨는 역시, 싸움에는 맞지 않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꼬마 길가메쉬]] : 조금 어른스러움이 걸리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취향이라 한다. 다만 [[데미 서번트]]로서 [[서번트]]보다 더 [[서번트]] 같은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 것이 시드는 꽃 처럼 위태하다고 여겨 수영복이라던가 여성성에 관련된 것을 선물해 [[인간]]성을 깨워 주려 하며 마슈의 주변 인물들에게 그 위험성을 알린다. 반응을 보고 [[주인공(그랜드 오더)]]이라면 마슈를 올바른 길로 안내할 거라며 그 방면은 관심 끄고 대신 인간성을 깨우는 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왕의 재보]]에서 꺼내준다 한다.((치비길:싫다아, 마스터. 저는 그저 서번트, 아쳐라구요. 평범하게 해 주세요, 평범하게. / 마슈:그럼 저도... 잘 부탁드려요, 길 군. / 치비길:네. 이야- 여기에 있는 있는 또 하나의 '좋았던 일'이 다시 생각나네요. 정말로, 다시 말하지만 다행이에요. 마슈 누나 같은 멋진 사람과 만나서. / 마슈: 에...? / 치비길:전 여성을 보는 눈에는 자신있거든요. 성인이 된 저는, 분명 마슈 씨의 아름다움을 눈치채지 못하고- 아니, 그래도, 어떨까요. 부분적으로 끌리는 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애매하게 생각하는 것 뿐으로, 이유는 아직 언어화할수 없지만요. 음...뭐, 어쨌든 마슈 누나의 귀여움은 정말 제 취향이에요. 조금 너무 어른스러운 면이 있지만요. 노, 놀리지 마세요, 길 군... / 마슈의 귀여움은 옛날부터 알고 있어! / 마슈:선배까지! / 로망:하하, 좋잖아, 스트레이트한 말이라서. 솔직히 기뻐해도 좋지 않을까? 여자아이로서 나쁜 기분은 아니잖아? / 마슈:그런 문제가... / 로망:응? 잠시만, 이건- 적이다! / 마슈:아무래도 이야기할 상황이 아니게 된 것 같네요. / 꼬마길: 아-아, 기껏 귀여운 꽃을 사랑스러워하고 있던 참이었는데, 분위기 못 읽네.... 하지만, 이것도 좋을지도 모르죠. 보시는 것처럼 전 꼬마아이지만, 소환된 이상 전력에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어요. / (거기다- 확인하고 싶은 것도 있고. 그녀라는 꽃이 아름다운 이유, 그 답에 따라선-) (전투) / 꼬마길: 그런 이유로, 에요. 마슈 누나는 소재는 좋은데, 좀 아까운 부분이 있어요. 그런 마슈 누나를 위해 한 꺼풀 벗어 주세요, 부디! / 마슈: 하, 하아...? / 로망: 잘 모르겠지만, 갑자기 이런 해변에 왔던 건 그게 이유일까. 구체적으론 무엇을? / 꼬마길:그렇네요. 역시, 먼저 외형이라고 생각해요. 언제나 딱딱한 갑옷이라는 건 좀 그렇죠. 모처럼의 귀여움이 아깝다구요. 가끔씩은 좀 더 여성스러운 모습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거에요. / 마슈: 여성스러운, 인가요? 칼데아의 제복은 여성용이지만요... / 꼬마길: 그건 안 돼요. 노 카운트에요. 대량생산용은 NG. 가능하다면 원 오프(맞춤)의 옷이- / 다빈치:그라체! 그레체몰-트! / 로망: 다빈치쨩!? 회선에 끼어드는건 그만둬 줘!? / 다빈치:로망은 조용히 해. 거기 길 군, 잘 말해줬어! 그래, 사실은 나도 옛날부터 생각했던 거야. 마슈는 너무 아깝다고! 말할것도 없이 미의 탐구에 있어 의복은 떨어질래도 떨어질 수 없는 구성요소야. 나도 그렇듯이. 이 옷도 당연히 원 오프, 내가 디자인한 거야. 이야 뭐, 내게 성별은 없다고 할까, 성별-모나리자틱한 이유니까 그건 그렇다 치고. 그런 것도 있고, 문화권에 따라 의복을 신경쓰지 않는 여성은 없어. 나도 알고 있어, 마슈. 그런 흥미 없는 척 하며 사실은 계속 고민하고 있었지? 힘들었지... 하지만 괜찮아. 나는 미를 탐구하는 모든 사람들의 아군이니까. / 마슈: 저...저기, 그러니까, 전- / 다빈치:응! 그런 이유로, 나도 길 군의 의견에 전면적으로 동감이야! 기록, 분석, 어레인지, 조언, 이력서를 작성해 연예사무소 오디션 응모까지- 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예술가로서의 전력을 다해 백업할 것을 약속할게! / 꼬마길:뭔가 믿음직한 아군이 생긴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다빈치 누나. / 다빈치: 오오... 역시 영웅왕, 보는 눈은 확실하네. 너, 어른이 되는 것보다 아이 쪽이 더 인기있는 거 아냐? / 꼬마길:하하하, 그건 말하지 않는 약속으로 부탁해요. 본제로 돌아가죠. 이번은 처음이고, 장소도 장소인고로- 이/걸/ 마슈 누나가 입어주시면 어떨까, 하고. / 다빈치: 호오, 수영복! 분명 바다의 아름다움이란 수영복이지! / 로망: 파박 해냈지만 뭔가 지금, 눈 앞에서 엄청난 보구의 낭비를 본 것 같은데.. / 꼬마길: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신경쓰지 않으니까요. 자, 마슈 누나. 이걸. / 마슈: 이걸, 하고 말해도-!? 저, 그...선배. 선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분명 어울려절대어울려바다최고! / 마슈:선배... 네, 알았어요. 갈아입고 올 테니 잠시 기다려 주세요. / 로망:오오! / 다빈치:로망, 먼저 말해두지만 기록 권한은 나한테 넘겨. 남자인 네가 마슈의 아름다운 수영복 모습을 기록하는 건,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어. 하지만, 그 점에서 나라면 안심! 순수한 미의 대상으로서 관찰 저장할 수 있으니까! / 로망: (으-음...나는 마슈의 아버지적인 입장이라 할까 닥터인지라... 마슈의 육체적 성장엔 책임이 있지만, 거기에 흑심은 없지만 말야...) / 꼬마길:자아, 마슈 누나가 옷을 갈아입는 사이, 조금 진지한 이야기를 해 볼까요. 그녀의 위험에 대해서에요. / 로망:위험? / 꼬마길:네. 방금의 전투로 알았어요. 그녀라는 꽃의 아름다움은 곧 시들어 떨어질 꽃의 아름다움일지도 몰라요. / 다빈치:흠, 어떤 이유로? / 꼬마길:그녀는 마스터를 지키는 것을 제일로 생각하고 있어요. 너/무/나/도/제/일/로/ 마스터가 위험에 처하면 그 생명조차 내던질 정도로. 하지만... 아마도, 거기에 전사로서의 각오나 결심은 전혀 없어요. 그녀에겐 공포도 당황도 있어요. 그녀는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생명을 던져나가고 있어요. 그것은 과연 바른 길일까요? / 다빈치:? 별로 문제없잖아. 그렇다고 할까, 그건 미담이라고 해야 하지 않아? 그게 주인공에의 헌신이 망설임이나 공포를 물리치고 있는 거고. 좋겠다-. 나도 그런, 믿음직한 보디가드를 만나고 싶어-. / 꼬마길:하아, 역시 천재라는 건 안 되겠네요. 일반인의 심정을 몰라요. / 다빈치: 실례네. 알고 있어. 마슈는 끈기있고 성실한 서번트야. 공격면에서는 불안이 남지만, 주인공에게 있어 최고의 방패야. / 꼬마길: ---. 뭐, 좋아요. 그래서 닥터는? / 로망: 응, 내가 뭐? / 꼬마길: 닥터는 마슈의 그런 면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 로망: 그게...글쎄? 갑자기 말해도 잘 모르겠는데... / 꼬마길: 아아-역시. 알고서 그러는 거였군요, 당신은. 그렇다면 저는 관여하지 않을게요. 그 죄를 당신은 최후에 갚게 되겠지요. 뭐, 언젠가. 어쨌든 마슈 누나는 조금 너무 서번트스러워요. 데미 서번트라도 그녀는 인간이에요. 그 점을 간과하는 건 아쉽다고 생각해요. / 다빈치: 흠흠, 그래서 너는 그녀의 여성스러움을 끌어내려 하는 거구나. 인간성의 계기로서. / 꼬마길: 네. 감정의 발로는 인간의 강함이니까요. 쓰지 않는 건 아깝죠. 뭐, 단순히 제가 그녀의 수영복 모습에 흥미있는 것 뿐이지만요. 후... 제 천리안은 속일 수 없어요. 그녀는 꽤나, 그래요, 이기적인 보디라구요! 엇, 슬슬 마슈 누나가 돌아올- 어라? / 마슈: 이런, 적이에요! / 꼬마길: 또 다시-어라라? 마슈 누나, 수영복은!? 다이너마이트는!? / 다빈치: 그래, 수영복은!? 아득한 아름다움은!? 다이너마이트는!? 그리고 그 기세로 나도 수영복 모습이 되서 합법적으로 호감도업, 미의 체현자로서의 존재감 무럭무럭! 브라보-! 라는 나의 완벽한 계획은!? / 로망: 그런 걸 생각했구나... / 마슈: 그 수영복... 갈아입으려 했더니, 그, 도저히 입기 그런 옷이어서, 그래서-. / 꼬마길:아아... 제 보물고에 들어있는 건 원전이니까요. 요즘 유행이 아니었나요? 그걸 감안해서 몇 종류 꺼냈지만요. / 마슈: 그, 그런 문제가 아니에요! 전부 시각적으로 하자가 있다고 할까... 전부 끈으로 되어 있다던가, 반투명이라던가, 상반신용이 없다던가, 있다고 해도, 조, 조개껍질이라던가-! / 꼬마길:에- 좋잖아요, 조개껍질. 전 좋아하는데요. 특히,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모습 같은 게. / 로망: 천연인지 노리는 건지...어,어쨌든 지금은 눈앞의 적의 퇴치가 우선이야! 모두, 힘내! (전투) / 마슈:후우... 선배, 괜찮으신가요? / 마슈 덕에 살았어. / 마슈: 그런가요, 다행이에요. 적 잔당이 없는지 주변을 둘러보고 오겠습니다. 선배들도 긴장을 놓지 말아 주세요. / 다빈치: 생각해보면 분명 그럴지도 모르겠네. 서번트보다 서번트답다, 인가... / 로망: 마슈는 칼데아에서 자란 임무 우선인 아이니까. 원래 그런 소양은 있었어. / 꼬마길:선택따윈 할 수 없었던 적성은 소양이라 부르지 않아요. 그건 저주라고 부르죠, 아키만. / 로망:정말, 이번엔 귀찮게 끈질기구나. 너, 그 정도로 정이 많은 영령이었어? / 꼬마길: 설마, 기호가 바뀐 것 뿐으로 원래의 성향은 그대로에요. 어른인 제가 냉혹하다면, 저도 냉혹해요. 절도가 있는지의 차이에요. 하지만, 분명 너무 참견했네요. 결국 저희에게 가능한 건 지배하는 것 뿐이에요. 그러니까- 마스터-. 언제나 그녀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당신은, 마슈를 잘 보고 있어 주세요. 그녀가 어떻게 싸우는지, 어떤 싸움을 하고 있는지, 잊지 않도록. 제가 말하고 싶은 건 그것 뿐이에요. / ....고마워. / 꼬마길: 뭐어, 마스터는 총명한 사람 같으니까. 저 따위가 이것저것 말할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하지만요. / 마슈:적은 완전히 격퇴한 것 같아요, 선배. 에에또, 그리고, 있죠. 오해 없도록 말해두고 싶지만요. 선배 앞에서 수영복을 입는 게, 싫은 게 아니에요. 어디까지나 이번엔, 길 군이 준비한 게 그, 제게는 레벨이 너무 높았다는 걸로... 통상의 수영복이라면. 기회가 있으면, 저는....별로... 그, 그런 이유로, 실례하겠습니다. / 치비길: 응, 걱정했던 것보단 훨씬 좋은 느낌인걸요. 이제부터 제가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네요. 옥석 연마의 계속은 마스터에게 맡기겠어요. 아, 그래도 뭔가 여성스러움을 끌어내기 위한 도구가 필요해지면, 언제라도 제게 와 주세요. 뭐든 보물고에서 꺼내 드릴 테니까! / 다빈치: 그리고 아름다움이라면 이 나, 다빈치쨩을 잊지 말도록. 만약 그녀가 자신의 미적인 방향에 헤메이는 것 같으면, 바로 나한테 데려와 줘. 아무렴 여성스러움을 익히는 것에 있어서는 나를 따라올 자는 없다고 자신하니까! / 로망:하아. 뭐, 분명 조금은 신경써야 할 문제일지도 모르겠네. 나는 마슈가 건강하게 지내는 것 만으로도 기쁘지만 말야... 뭐, 인생에 흥취가 더해지면 좋은 거니까! 마슈의 수영복 제작비를 조금 각출해 볼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캐스터(키르케)]] : 마슈가 우수해서 시녀로 고용하고 싶다 한다.((칼데아 직업 (여자): 이 앞에 시뮬레이터실이! 그 방의 구조라면 현격하게 강고하다고! / 마슈: ㅡ알겠습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사람을 향해서는 습격해 오지 않는 것 같지만,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충돌에 주의해 가면서 유도해 보죠! / 칼데아 직원 (남 여): ㅡ 알겠어!! / ............의지가 되네 마슈..... / 키르케: 마슈는 정말로 우수하네. 내 시녀로 고용하고싶은걸. 다빈치가 부럽네.-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세이버(스즈카 고젠)]] : 16세인 마슈를 [[칼데아]] 유일의 JK 동지로 여기고 있어 이것 저것 끌고 다닌다.((마슈 : 하지만, 어째서 그런 일이? / 고젠 : 하아...뭐, 까놓고 말해서 살아있는 동안 여러가지 있었다는거. 그래서, 영령이 되었더니 여고생 ( JK ) 이라는 걸 알게 되어서 말야. 여고생은 [ 인기많고 ] [ 아름답고 ] [ 귀엽다 ] ... 그런 개념을 상징하고 있는듯한 여자의 존재방식. 존재자체에 가치가 있다! 그리고 즐거운듯이 살고있다! 그러니까, 이거다, 라고 생각한 거야. ....평범한 흐름이잖아? 내 소원은, 이번에야말로 최고의 남친과 최고의 사랑을 하고, 행복해 지는 것. 그러니까 ㅡ 그걸 위해서, 지금부터 최고의 여자의 형태가 되고 싶다는 것뿐이고. / 마슈 : 아아...드디어, 알겠어요. 스즈카씨는,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진심으로-- 사랑을 하려고, 하고 계시는 거네요. / 고젠 : ....응, 뭐, 그렇다는 거지. / 마슈 : ....후후 / 고젠 : 아-정말, 사람 얼굴보고 웃는다던가 완전 실례인데!? 빨리 휴식실로 가자! / 마슈 : 네, 안내할게요 / 고젠 : 뭔가 그 여유도 열받아... 이건 진심 벌칙게임이 필요하겠어 그러니까, 같은 JK동료로써, 휴식실에 도착하면 마슈의 연애 이야기를 들려줘야 겠어! / 마슈 : 엣, 엣? 그건....곤란해요....! / 고젠 : 아핫, 무리무리! 절대로 안 놓칠테니까 단념하는게 좋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캐스터(셜록 홈즈)]] : 미스터리물을 무진장 좋아하는지라 홈즈를 동경한다. 다들 [[마약]]이나 빠는 놈이라고 쉬쉬하는데 마슈만은 홈즈가 수상하게 구는 건 범인을 방심시키기 위해서니((마슈 : 그건…… 그건…… 그건, 마치 미스터리 소설의 도입부 같은 꿈이네요, 선배! 그─, 얘기를 듣기만 해도 가련한 용모가 짐작되는 줄리엣 씨와 해리엇 씨, 모성애의 화신 같은 에바 씨에, 악마 같은 메피, 아뇨 케인 씨, 확신도 확증도 없지만, 되먹지 않은 가장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오는 Mr.아담스카. 그리고, 그리고─── / 프로페서 M : 하하하. 진정하게나 마슈 양. (플레이어) 군도 혼란스러워 하잖나? 바이올렛 가문만 해도 다섯 명, 아니 여섯 명이나 있지. 나는 그 호손 의사라는 인물이 신경 쓰이는걸! / 홈즈 : 아아, 틀림없이 막되먹은 인물일 테지. 뒷세계 의사거나, 사기꾼 비슷한 좀도둑일 수도 있겠군. / 프로페서 M : 사기꾼? 마지막에 나온 탐정역 남자 말인가? 아무도 소재지를 모르는 저택에 아주 주역이라도 된 양 등장하다니, 이거 참, 뻔뻔하기 짝이 없지 않나! 자칭 탐정이라는 것들은 대체 왜 이렇게, 개나 소나 수상하기 짝이 없는지! / 마슈 : 교수님. 외람되지만, 홈즈 씨께서 기인처럼 구시는 이유는 범인을 방심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수상하지 않은 사람이 명탐정 역할을 소화할 수는 없어요. 착한 탐정이면, 대체로 중반쯤에 살해당하니까요! / 프로페서 M : 하하하, 그건 그렇구먼! 실로 부럽군, 열정적인 팬이란 이래야 하지! / 홈즈 : 고맙네 미스 키리에라이트. 그렇지만 지금은 조용히 해 주게. 나도 살짝 반성 중일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고평가한다.((홈즈는 저래 봬도 칭찬하는 거예요, 신 소장님 OR 홈즈류 칭찬법은 알아듣기 어려워서…… / 마슈 : 네, 저도 동감입니다. 미스터 홈즈께선 사실만 입에 담으시는 분이니까요. / 뫼니에르 : 하하, 그건 그렇네! 사실만 입에 담는다니, 말은 하기 나름인걸 마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캐스터(무라사키 시키부)]] : 편지 쓰는 법을 가르쳐달라 한 후 이것 저것 하다 보니 친밀해졌다.((무라사키 시키부 : ……. ……. ………………기다렸습니다. / (또각 또각) / ??? : ──────. / 무라사키 시키부 : 불안해 하셨겠지요, 마음이 담긴 소중한 편지를, 한 번은 분실한 탓에…… 하오나, 그 분들 덕분에, 간신히 찾아냈습니다. 폐를 끼쳐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 ??? : 아뇨, 천만에요…… 계속, 보고 있었으니까요. 전력으로 찾아다녀 주셔서…… / 무라사키 시키부 : 그러면, 편지를……당신께 돌려드리겠습니다. 마지막 첨삭을 마친 상태로, 당신께 돌려드리지 않고, 가방 안에 담아 둔 한 통. 마침내 돌려드리는군요. / (팔락) / ??? : ……감사합니다. 편지에 아직 익숙지 않은 제게─── 당신은, 친절하게, 처음부터 가르쳐 주셨어요. 제가 느낀 바를, 문자로, 말로 엮어낸다. 가르쳐 주시지 않았다면…… 저 혼자서, 다 쓸 수나 있었을지. 그러니, 감사합니다. 폐라는 생각은 조금도 안 했어요. / 무라사키 시키부 : 그리 말씀해 주신다면…… 아니, 아닙니다. 저는 제 실책을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앞으로도 부디 이용해 주시길. 지하 도서관이든, 문필 지도든. 어느 쪽이든요. / ??? : 네!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 무라사키 시키부 : …………발렌타인 데이. 드디어 오는군요. 평소 느낀 감정을 형태로 주는 날이라고, 저도 들었습니다. 초콜릿만이 아닌, 평소 느끼신 감정을…… 감사를, 마음을, 임무 틈틈이 생각하여, 편지라는 형태로 엮어내신 당신의 마음. ───모쪼록, 무사히 전달하시기를. / 그리고, 그 후로. 즐겁고도 달콤한, 발렌타인 데이의 한창에. 후일인지는 불명이나─── 한 명의 소녀가, 어떤 인물에게 편지를 넘겼다나 아니라나. / 마슈 : 저기, 서, 선배. 안녕하신가요. 오늘은…… 실은, 선배께 드리고 싶은 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어쩌다 보니 지옥의 엔마정이 대대적으로 [[영령]]들에게 개방되어 그 덕에 [[영령]]들을 대상으로 한 [[세이버(베니엔마)]]의 요리교실이 열렸고 참가한다. 이 팔열지옥의 헬즈 키친은 지옥의 재판관의 권리를 사용해서 수강자를 스파르타 식으로 단련시킨다. 일단 입문자는 시간이 흐르지 않는 헬즈 아일렌드에 한 달간 가둬놓고 괴물 투성이인 곳에서 한 달간 식재료가 되어 보라 한다. 요리는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니 정치이고, 죽을 기세로 해야 하기에 물리이고, 레시피를 읽고 더 나아가 상대에게 어떤 기쁨을 줄 지 고뇌해야 하니 노력이라 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요리를 하려는 사람을 혐오한다. 이 한 달을 버텨야 초급 코스에 들어갈 수 있는데 한 번 만에 통과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한 번 만에 통과한 걸 보고 [[캐스터(타마모노마에)]]가 경악한다. 이후 지옥처럼 8단계의 교습이 있으며 타마모는 5단계에서 포기했다 한다. 아무튼 베니엔마는 마슈가 좋은 신부가 될 거라 한다.((타마모노마에 : 벽보......? 아아, 뭔가 찌라시가 붙어있네요. 에에, 그러니까...... 주방의 증축이랑, 희망자의 요망에 응해서...... 요리교실 헬즈키친 임시개최에에!? 어디의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 바보가 이런 바보짓을!? 설마 마슈 씨도 참가해버린 건가요오!? 어이쿠. 저 쯤 되는 자가, 이거 실례. 설명하지! 헬즈키친이란 베니엔마 선생님에 의한 '요리교실' 인 것이다! 아무리 요리를 못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머리가 꽃밭인 새색시라고 해도, 예외없이 지옥행. 지옥의 재판관의 권한을 극한까지 활용해서, 그야말로 혼을 태우는 부트캠프...... 어떤 신병이라도 '한 명 분의 요리인'으로 단련해내는 또 하나의 팔열지옥인 겁니다(키랏) / 2시간 정도로 끝나? / 타마모 : 그런 물러터진 교실이 아니라구요------! 네 거기, "하지만 요리기술을 가르칠 뿐이잖아?" 같은 얼굴 하고 계시지만 말이에요오-! 베니엔마 선생님의 교실은 그런 기술론이 아닌 겁니다! 맛있는 레시피라든가, 좋은 재료의 판별법이라든가, 조미료의 선택법이라든가, 도움되는 잔지식이라든가! 그런 걸 배울 수 있는건 한 명 분의 옥졸이 되고 나서! 베니선생님의 경우엔, 요리에 대한 이념이 우선 지옥(스파르타)인 겁니다! 저, 마슈 씨의 생명의 보증은 할 수 없다고요! / 뭐라곳------!? / (요리교실) / 베니엔마 : 잘 모여줘써여, 주방의 왼쪽도 오른쪽도 모를 뿐 아니라 국자랑 주걱의 차이도 모르는 병아리들. 쩌는 당 교실의 사범, 혀 잘린 참새 베니엔마. 여기서는 선생님이라고 부르도록. 그럼------ 이번의 참가자는 6명인가여. 우선은...... / 마슈 : 네, 마슈 키리에라이트입니다! 예전부터, 조리에 대해 본격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작심하고 신청했습니다! / 베니엔마 : 신병 치고는 좋은 눈을 하고 이써여. 두들길 보람이 있어 보여여. 다음은...... / 엘레나 : 엘레나 블라바츠키야! 조금 흥미가 있었으니까 참가했어! 레이디인 몸, 조금 정도는 요리를 할 수 없으면 폼이 안 살잖아? 간이식(샌드위치)만으로는 시시한 걸! / 베니엔마 : ...... 그런가여. 조금 흥미가, 인가여. 다음. / 앤 : 앤 보니와! / 메리 : 메리 리드. 둘이 같이 참가했어. 생각해 보면, 우리들 요리 같은 거 해 본 적이 없으니까. 부엌에 서는 캣은 즐거워 보이고, 한 번 해 보고 싶었어. / 앤 : 어머. 저는 경험이 있다고요 메리? 요리란 건 그거잖아요, 테이블에 음식을 차려받는 걸로 시작하는 거네요? / 메리 : 이처럼, 나는 조리기술이 없어서, 앤은 원래 좋은 집 아가씨였으니까, 그 부분, 잘 부탁. / 베니엔마 : ...... 그런가여. 즐거워 보이니까, 인가여. 요리는 기다리고 있으면 차려지는 것, 인가여. 다음은...... / 고르곤 : 지옥이라 해서 어떤 건가 하고 모습을 보러 왔지만...... 뭐라 할 것도 없은, 그냥 넓은 방이 아닌가. 나의 신전으로 하기에는 좁아터졌지만, 안쪽으로부터는 뭔가 좋은 향기가 난다. 실로 식욕을 돋구는군. 좋다 베니엔마인가 하는 녀석. 네가 말하는 지옥이란 뭔지, 들어보지. / 베니엔마 : ...... 이 분은 애시당초 취지조차 모르고 있네여...... 그리고, 마지막 한 명 입미다만...... / 트리스탄 : ...... 나는 슬프다...... 정신차리고 보니 이러한 이향의 토지에 단지 혼자서라니...... 하지만, 이것도 좋은 기회입니다. 요리교실...... 그야말로 요행이라고 해야 하겠지요...... 여기서 일류의 기술을 배워낸 그날에는, 저도 자기 손으로 요리할 수 있는 편의 기사가...... "트리스탄 경, 당신은 게이저의 떫은맛 빼기를 할 수 있는겁니까!?" "후...... 게이저 뿐만 아니라 와이번의 날개부위도...... 이런 식으로......" "이 무슨 아카데믹한...... 역시 원탁에서 가장 잘나가는 건 당신이군요 트리스탄" 후후후. 캠프장에서 아연해하는 베디비어 경의 얼굴이 떠올려지는군요...... / 베니엔마 : ...... 동료에게 요리 실력으로 마운트를 따내고 싶을 뿐인 트리공인 겁미까. 좋겠지여. 우선은 일렬로 서세여. 대답은 "라져" 만으로 조아여. / 일동 : 라져! / 베니엔마 : 테이블에 있는 조리기구는 볼 필요 없써여. 각각 특기인 무기를 드세여. 지금부터, 긴 싸움이 될 거니까여. / 일동 : ......? 뭐어, 라져! / 베니엔마 : 그럼. 우선 처음에 말해 둘 게 이써여. 마음 깊이 새겨두는게 조아여. / 베니엔마 : ------ 네녀석들, 애시당초 요리를 시켜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가여! '레시피대로 만들면 돼.' '재료만 있으면 돼.' '하루 주면 기억할 수 있어.' '요리 따위 누구라도 할 수 있어.' 그런 생각하는 병아리들에게 쓰게 해 줄 조리기구도 재료도, 여기엔 없써여! 네녀석들이 처음 맛 볼 건 단 하나! "한 번쯤 먹히는 쪽이 되어 본다" 에여! / (바닥이 열리는 소리) / 일동 : 에...... 네에에에에에에에!? (낙하) (쿵) / 마슈 : 아야야야야...... 갑자기 바닥이 열려서...... 저어, 여기는......? / 고르곤 : ...... 어이. 정신이 들었으면 내 꼬리에서 비켜라. 언제까지 쿠션으로 쓸 생각이냐? / 마슈 : 아와와,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르곤 씨! / 엘레나 : 잠깐-----! 이거 어떻게 된 거야------! 나, 플레인 오믈렛이랑 에그 베네딕트를 만들 수 있으면 그걸로 되는데요----!? / 앤&메리 : 그렇다 그렇다-! 3분에 할 수 있는 가벼운 안주거리 요리만 가르쳐 달라고-! / 베니엔마 : 그런 물러터진 사고방식을 단련하는 것이 헬즈키진이에여. 너희들은 거기 헬즈 아일랜드에서 한 달 동안 서바이벌 생활을 보내는 거에여! 남겨둔 일이라던가 신경 꺼도 돼여. 숨겨진 마을 효과로 시간 경과는 노 카운트에여. 그 요리지옥에서 너희들은 3가지 원칙을 알아야 해여. 하나, '요리란 정치이다'! 예를 들어 여기에 특상의 마츠자카 쇠고기가 이써여. 이런 건 누구라도 쓰고 시퍼여. 그러치여? 하지만, 좋은 재료는 한정되어 이써여. 그건 돈만으론 살 수 없는 것도 포함되어 이써여. 가정의 식탁에 최고의 재료를 늘어놓기 위해선, 돈이라는 즉물적인 것만으론 부족해여. 좋은 농가와 사귀어 두고(친목질하고), 좋은 목장과 통해서(친목질하고), 좋은 야채상과 메일친구가 되고, 도매상과 단골이 된다------ 즉 정치에여. 교섭력, 코뮤력이네여. 교섭을 게을리 하는 자에게 일류의 재료는 주어지지 아나여. / 마슈 : 과연. / 앤&메리 : 그딴 미적지근한 일이 싫어서 해적 한 건데!? / 베니엔마 : 둘, '요리란 물리이다'! 말 할 것도 없이 요리는 현실의 산물, 꿈나라 얘기가 아니에여. 잘 되면 좋겠네. 맛있게 되면 좋겠네. 어떻게든이지만 일단 시작해 볼까나. 그딴 생각으로 만들어지는 요리는 연기같은 망상요리, 이도저도 아닌 맛인 거에여! 제대로 된 계획을 세워, 제대로 된 계량을 해서, 제대로 된 작업을 한다! / 베니엔마 : 너희들은 요리인이 '매일, 똑같은 요리를, 똑같은 루틴 워크로 간단하게 만들고 있다' 따위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만, 요리인은 매번,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있는 거에여! 매일, 조금 다른 이야기를, 조금 다른 소설을 쓰고 있는 거와 같은 거에여! 엄청 체력이랑 머리를 쓰고 이쓰니까여. 말해 두지만, 검 수행보다 괴로운 거에여. 염작재봉술의 문하가 된 이상에는 이지 한 요리는 용서할 수 없써여. 한 끼의 식단설계를 극복할 때마다 영기체적(웨이트)가 1킬로는 빠질 걸 각오해 두세여! / 엘레나 : 너무 하드하잖아!? 뭔가 이거, 생각한 거랑 달라아~~! / 베니엔마 : 셋, '요리란 노력인 것이다'! '나 요리의 재능이 없는거네.' '레시피대로 만들고 있는데 맛있게 안 되네.' '영양 밸런스 같은 거 신경 안 써' '애초에 조리에 시간 많이 쓰고 싶지 않잖아' 아아아아아아~~~~~!! 이것도 저것도 타개해야 할 망언인거에여~~~~! 맛있는 요리일수록 귀찮은 법! 이것은 아무리 실력이 좋다 해도 변하지 않는 철칙이에여! 레시피는 끝까지 읽고, 제대로 그 의미를 이해해야 되여. 그 위에 가지고 있는 재료로 무엇이 가능한가, 먹는 사람을 어떻게 기쁘게 하고 싶은가, 그러한 스토리를 상상하는 거에여! '요리를 잘 하게 되면 좋겠네.' '요리를 잘 하는 기사는 멋지지.' 따위의, 그런 물러터진 생각으로는 평생, 요리를 잘 하게 될 수 없는 거에여-----! / 트리스탄 : ...... / 베니엔마 : 알았나여. 요리에 재능은 필요 없써여. 필요한 건 그저 그저, 근성과 노력 뿐이에여. 언제나 하고 있는 밑작업이라고 해서 대충 하면 안돼여. 생략해선 안돼여. 꾸준히 확실히 하세여. 그것을 매일 3회, 죽을 때까지 완수할 기개가 있다면 누구라도 요리를 잘 할 수 있는 거에여! / 일동 : (그런 귀찮은 작업을) 죽을때까지. / 베니엔마 : 죽을때까지에여. 산다고 하는 것은 죽을 때까지 뭔가를 먹는다, 라는 거니까여. 너희들은 거기서, 그 기본원칙을 혼에 새기는 거에여. 뭘여, 수업전의 홀 룸과 같은 거에여. 이 정도, 이 후에 초급 코스와 비교하면 튜토리얼에 지나지 아나여! / (풀숲 스치는 소리) / 고르곤 : 어이. 묘한 기색에 포위되어 있다고. 저 참새가 말한대로, 우선은 싸울 수 밖에 없어 보이지만? / 메리 : 정말, 이래선 해적가업이랑 다를 게 없어! 앤이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해보죠, 따위 말하니까! / 앤 : 메리가 부러운 눈으로 보고 있었으니까에요! 저는 나쁘지 않아요-! / 엘레나 : 지저탐험에는 좋은 추억이 없었던 기분이 들지만, 어쨌든 요리의 공부로는 되는거네!? 그렇다면 철저하게 어울려 주겠어! 마슈, 전위의 보호, 부탁해! / 마슈 : 네, 네! 근성있게, 방위라는 이름의 밑작업을 하겠습니다! (전투) / 여러가지로 기다려---! / 마슈 : 으으...... 닭고기는...... 상온에 되돌려서...... 밑간을 한 다음...... 녹말가루를 뭍혀서...... 기름은 중온으로 해서 두 번 튀기고...... 핫!? 여기는 꿩의 방...... 인가요? 저는 분명히...... 헬 아일랜드에...... / 헬 아일랜드? / 타마모 : 아---, 그만해, 그 이름은 그만둬----! 생각해 내고 싶지 않아요------! / 베니엔마 : 최후까지 참아낸 건 마슈 뿐인가여. 꽤나 전망이 있네여. / 타마모 : (그 미친 곳을 첫회 클리어라니 레알!?) / 마슈 : 베니엔마 선생님...... 죄송합니다. 수업의 내용입니다만, 잘 기억나지 않아서...... 하지만, 신기하게도 요리에 대한 불안...... 아니, 골칫거리 의식이 희미해진 기분이 듭니다. 이젠 무섭지 않다고나 할까, 무서워하고 있을 짬이 없다, 라고나 할까...... / 베니엔마 : 짹. 옛날, 따마모도 그런 걸 말했었네여. 그 마음을 안 것 만으로 초심자는 졸업이에여. 다음은 자기에게 맞는 교재를 찾으면 되는거에여. 그걸 기초로, 좀 더 잘하고 싶다면, 한 번 더 헬즈 키친의 문을 두드리는거에여. 코스는 8까지 있으니까여. 팔열대지옥의 이름은 장식이 아니에여. / 마슈 : 그렇게나 속이 깊은거네요. 격려가 됩니다, 베니엔마 선생님. / 타마모 : 적당히 해 두는게 좋아요. 저는 다섯번째 정도에서 꼬리를 말아 버린걸요. / 왜 요리교실에 / 마슈 : 그건...... 네, 저도 부디카 씨 처럼, 선배한테, 그러니까요...... / 베니엔마 : 괜차나여. 마슈는 매우 좋은 신부가 될거니까여. 마슈. 쩌도 처음엔 요리가 서투러써여. 사람에게 낼 만하게 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던거에여.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건, 자신의 기분만으로는 매우 어려운 거에여. 하지만, 먹어줬으면 하는 상대가 있다면 얘기는 달라여. 그저 그 사람의 기쁜 얼굴을 떠올릴 수 있으면, 자연히 숙달되는 거에여. 그러니 걱정할 필요는 없어여! 지금부터 잔뜩 실해하고, 잔뜩 힘내는거에여! 마슈에겐 그런 사람이, 제대로 눈앞에 있는 거니까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랜서(가레스)]] : 마슈를 보면 [[갤러해드]]로 착각했다가 사과한다.(("어라? 갤러해드 경? 갤러해드 경… 이시죠? 왜 여자애가 되신 건가요? 앗, 아니었다. 마슈 님이셨습니다. 죄송합니다! 우으… 저도 모르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가레스 파티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 : 앞머리 가림 속성 성애자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관심을 보인다. 주인공 더러 큰 일 나기 싫으면 항상 마슈 곁에 있으라 한다.((마슈 키리에라이트! 그녀는 이런저런 의미로 훌륭해! ...마스터, 언제나 곁에 두면서 떨어지지 않는 편이 좋을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소로뮤 로버츠 마이룸 대사)) → [[아쳐(이슈타르)]] : 이슈타르는 마슈를 높게 평가하는데 마슈는 이슈타르가 [[칼데아]]에서 사고만 치는지라 못 미더워한다.((이슈타르 : 어디. 우르크를 여행한 너희라면, 『하늘의 수소』는 알고 있지? / 이슈타르가 잃은 애 말이지 / 이슈타르 : 그 점은 안 중요하니까 잊어! 내 사역마, 최강신수 구갈안나 말이야! / 마슈 : 물론 알고 있어요. 구갈안나 씨께는 여러 의미로 동정을 금치 못 하겠어요. 특히 마크Ⅱ 씨께선 등장 직후 퇴장하는 슬픈 최후를 맞이하셨죠. / 이슈타르 : 응, 맞아 맞아. 부활해도 박살나니 구갈안나도 참 큰일이지~☆ 아, 그게 아니라! 계속 찾아다녔는데, 드디어 발견했어! ……정확히 말하자면 발견했다는 표현은 좀 어폐가 있지만, 사소한 차이니까 신경 쓰지 마. / 마슈 : 여신 이슈타르. 전례가 많다 보니, 정확한 설명을 여쭙고 싶은데요. / 이슈타르 : 어, 뭐야? 마슈도 참, 나한테 유독 쌀쌀맞지 않아? / 마슈를 이렇게까지 경계하게 만들다니 상당한데 / 마슈 : 그, 그렇게 경계하는 건 아닌데요…… 결과적으로 이익이 되는 일만 있었으니…… 하지만. 이슈타르 씨께서 과거에 기쁜 기색으로 꺼내시는 이야기는, 위험도 A쯤 되는 골칫거리만 있었어요. / 이슈타르 : 그렇지……그건 미안하기는 해…… 반성하고 있어……그렇게 보이겠지, 분명……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결과론이야. 어쩌다 그렇게 된 거지. 저는 언제나, (나한테)득이 되도록 행동하고 있습니다. 미와 풍요의 여신으로서, 지상의 평화를 기원하며, 만사를 원만히 끝내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습니다. / 마슈 : 이슈타르 씨…… / 마슈, 얘기만이라도 / 마슈 : 그렇죠. 이슈타르 씨, 실례했어요. 아무튼, 분실물을 찾으셨다니 다행이네요. 그게 좋은 소식인가요? / 이슈타르 : 『아무튼』이 좀 걸리지만, 그래. 그럼, 『아주 좋은 소식』은 현장에 가서 얘기해 볼까. / 마슈 : 현장이요? / 이슈타르 : 그래. 백문이 불여일견. 눈에서 별이 난무할 만큼 놀라운 걸 보여줄게, 마스터♡ / (레이시프트) / 마슈 : 여기는……고대 메소포타미아 에비프 산, 이슈타르 씨의 신전이군요. 그런데, 오더로 온 시기하고는 약간 오차가 있나 보네요. 표현해 보자면, 이 분위기는 폐허…… / 이슈타르 : 아니? 여기 맞는데? (싱긋) / 마슈 : 그, 그러신가요. 그런데, 예전에는 신전 좌우에 저런 거대한 기둥은─── 아니네요! 이건 기둥이 아니라, 다리예요! / 이슈타르 : 후후후, 맞아. 위를 올려다 봐. / 마슈 : 이, 이건!! / 소 틈새로 하늘이 보여…… / 이슈타르 : 흐흥─♪ 놀랐어? 이게 바로 내 필승 거대 소 형태 신수! 하늘의 수소 구갈안나! ……마크Ⅲ야. ───일단 주의해 두겠는데, 왜 3대째인지는 안 물어보는 게 오래 사는 길이야. 그리고, 이번 건은 전부 기밀로 해. 전에 말한……제사정보(이벤트 데이터)였나? 그런 데다 기록하면 안 된다? 알겠지, 마슈? / 마슈 : 네……긍정적으로 검토할게요. 그래서, 『아주 좋은 소식』이란 건, 이 하눌의 수소와 관계가 있나요? / 이슈타르 : 음─, 아주 무관하지는 않고, 조금 있기는 한데, 얘를 뜻하는 건 아니야. 뭐, 그 건은 차차 얘기할게★ 자, 내가 원래 뭘 위해서 이 애를 지상으로 데리고 왔는지, 아니? / 마슈 : !! 이슈타르 씨, 그건 설마……! / 신화의 재현을 하자고 하려고? / 이슈타르 : 후후후……역시 내가 눈여겨 본 마스터야. 그래, 그 말대로야! 전설의 복수 작전(리벤지), 더 리턴 오브 이슈타르! 메소포타미아 대지여, 내가 돌아와 줬어!! 게다가 이번에는 칼데아에서 얻은 지식을 응용해 만든, 금성(마이) 룰 여신특이점(마이 메소포타미아)! 시계열이든 인과관계든, 대부분 내 마음대로 개변했어! 이번에는 꼭, 여기서 그 얄미운 길가메쉬랑 시건방진 엘키두를 흠씬 두들겨 주겠단 말씀─! / 서머 레이스에서 반성한 거 아니었어요──!? / 마슈 : 지, 진정하세요 이슈타르 씨! 서사시와 같은 전력으로 대항해도 필패하실 거예요! 이 틈에 다시 생각해 보세요! / 이슈타르 : 으응─? 내가 그렇게 허술해 보이니? 물론 너희도 새로운 전력으로 포함해 뒀어. 자, 에잇☆ / (뿅) / 마슈 : !? 이, 이건─── 갤러해드 씨의 영기가 재활동을……!? / 이슈타르 : 후후후. 여신의 진심을 얕보지 마. 여기서라면 마슈도 예전처럼 싸울 수 있어. / 마슈 : 그건 참 기쁘고, 감사한데요! 죄송해요, 갤러해드 씨……! / 이슈타르 : 에이─, 마슈도 참 성실하기는. 뭐 어때, 반칙 좀 한다고. 아, 그거 말고도 놀랄 만한 재주를 준비해 뒀으니, 기대하렴♡ / 방금 그냥은 못 넘길 발언을 했어! / 이슈타르 : 걱정 마. 너희가 힘들여 쟁취한 인리수복까지 뒤집는 짓은 아무리 나라도 안 할 거야. 여기는 이번 목적 전용 무대(스테이지)야. 너희 말고는, 내가 초대한 자밖에 못 들어와. 특이점이라고 했지? 다소 무리해도 인류사에 영향이 안 가는 건 사전에 확인해 놨어. / 마슈 : 저기……선배께서 걱정하시는 건 그쪽이 아닐걸요……. / 이슈타르 : 아아, 너희가 늘 하던 존재증명이었나? 그것도 내 쪽에서 할 거야. 이 시대에서는 아직 불안정하지? 그 점은 안심해도 돼. / 마슈 : 저희의 존재증명까지……분명, 이 특이점을 만드신 분이라면 가능하겠지만…… 과연 메소포타미아의 대여신이라고 해야 하나요. 왜 그런 대여신이라고 해야 하나요…… / 이슈타르 : ───이런. 말하는 사이에 바로 찾아왔는걸. 기념비적인 리벤지 1회째. 적을 보면 즉시 죽이려 하는, 살벌한 병기인형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 : 마슈가 단순히 성실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지만 싸우는 걸 보고 마슈랑 같이 있어서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그런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좋아 죽을 것 같다 한다.((무사시 : 음─, 글쎄. 여행 동료……하곤 좀 다른가. 홈즈 씨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 다른 직원들도 잘은. 얘기한 적이 없거든! 그래도, 응. (플레이어)라면 좋아해. 물론 마슈도! 으응─, 죠와죠와, 짱죠와! / 아델레 : 어머…… / 무사시 : 처음에는 (플레이어)만 알았지만 말이지. 마슈한텐 성실한 애한 첫인상을 느꼈는데…… 싸우는 모습을 보면, 아아, 그렇구나 싶더라. 이 애랑 같이 있어서, (플레이어)는……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거구나. 그걸 느낀 후로는 좋아 죽겠더라. 언니는 대만족입죠! 그 둘이 힘내는 모습을 보면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올 지경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마슈는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가 겸허한 사무라이인 게 멋지다 한다.((마슈 : 무사시 씨께선 겸허하시군요. 저도 점점 알 것 같아요. 힘 주지 않고, 그렇다고 쉬지도 않으며…… 누굴 상대로도 당당하시지만, 결코 자만하지는 않으세요. 무사, 사무라이. 여태까지는 일본 전사계급의 일종으로 인식했는데, 무사시 씨를 보니, 왠지─── 그게……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 무사시 : 멋지게 보여? 그거 기쁜걸. 나는 속 편한 싸움꾼, 방랑자에 가까워. 아마 근본적으로는 너희랑 비슷할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옆에서 둘을 보면 자매같다 한다.((무사시 : ……. ……. …………으응~~~~! 참~! / (와락) (부비부비) / 마슈 : 와, 와와, 무사시 씨!? 왜 제 머리를 가슴에다!? / 마카리오스 : 뭐 하는 거야……? / 아델레 : 어머, 사이가 좋은걸. 마치 자매 같아. / 무사시 : 미안 미안. 그만 본능적으로! / 마슈 : 본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서복]]은 2020년 여름 이벤트에서 가짜 [[주인공(그랜드 오더)]] 행세를 하면서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함께 해서 정말 즐거웠다 한다.((8월□일 : "....나의 정신이 붕괴하기 전에, 이것만은 새겨두고 싶다. 나는 그녀를 마음 깊은 곳에서 부터 좋아하고 있었다. 사랑스러워서, 좋아서, 단지 그 뿐이었다. 그것만으로, 충분했을텐데.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던 것이다. 먼 발치에서 바라본 그녀에게 변함은 없다. 하지만, 그녀의 역사를 나는 알고있다. 그녀는 나와 만난 뒤 그 이후로 조금 더 세월이 지나---- 항우라고 하는, 한명의 영웅과 만나는 것이다. 그것을 분하다고 생각하는 한편, 다행이라고 안도하는 내가 있다. 단 한 순간 뿐이라고 해도, 그녀에게는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던 것이다. 사람을 초월한 그 가련하고 아름다운 생물에게도, 보편적인 것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만일, 만일 내가 실패한다고 해도. 이 몸이 도중에 썩어 문드러진다 해도. 후회 만큼은, 분명 하지 않는다. ....이제 곳, 최후의 전투다. 그녀들이 이길까, 내가 이길까. 승부 해 보도록 하자, 칼데아. 그리고 구다즈. .....라고 쓰긴 썼다만. 사실을 말하자면 나에게 이기지 못하면뒤가 없다... 라는 절박함은 없다. 그도 그럴것이. 어느쪽이 이긴다고 해도, 분명 그분은 기뻐할 것이다. 그러니,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적는 김에. 이 일기를 누군가 읽고 있다는 것은, 그 쪽의 승리라는거겠지. 구다즈. 부디, 우미인님을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슈쨩. 이것저것 미안해. 하지만,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마슈는 서복이 가짜 행세한 걸 모르는지라 [[칼데아]]에 [[서복]]이 소환되어 만나면 초면이 된다. 서복은 이를 아쉬워하는데(( 아, 마슈짱이다. 아, 아니, 그... 마슈씨...시죠? 뭐어... 그... 초면이란 느낌이로... 잘 부탁드립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서복 파티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조건을 만족하면 마슈가 여름 이벤트 당시 얻은 [[서복]]의 일기를 읽곤 친근하게 대해온다.((저기 잠깐 마스터씨! 마슈짱한테 무슨 말 안 했어!? 에, 아무 말 안 했다고? 근데 왜 저렇게 친근하게 구는거야!? 기쁘지만! 기~쁘~지~만~! 내가 여름에 쓴 일기? 그거 읽었구나..... 아으... 아~읋~~~~~으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서복 파티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있고 조건 만족 시 마이룸 대사)) → [[캐스터(아르토리아)]] : 어쩌다 보니 [[이문대]] 브리튼에서 [[이름없는 숲]]에서 기억을 잃은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예언의 아이 취급을 받고 마찬가지로 기억을 잃은 [[캐스터(아르토리아)]]는 잠시 마슈를 이름으로 사용했다. 정식으로 마주하자 서로 다른 타입인데 사이는 매우 좋다.((마슈 : 아……네. 기, 기뻐할 상황이 아니죠 참……. 마슈 키리에라이트, 귀환했어요. 폐를 많이 끼쳐서 죄송해요. / 다 빈치 : 응. 어서 와, 마슈. 우리도 무사히 합류해서 진심으로 기뻐. 쌓인 얘기가 많겠지만 그건 상황이 단락지어진 후에 하자. 너한테 소개할 현지 협력자가 있어. 동료라 표현하는 게 적절하겠는걸. 아아, 저기 오네. 이봐─, 여기야 여기─! 정식으로 소개할게. 이 애가 마슈. (플레이어)의 메인 서번트. 마슈, 이 애는 아르토리아 캐스터. (플레이어)의 소유주이자 이 이문대의 아서 왕, 『예언의 아이』인 강력한 마술사야. / 아르토리아 : 어───아아아뇨, 에이 강력하다느니 아서 왕이라느니 『예언의 아이』라느니, 무지막지하게 센 마슈 씨 앞에서 그러긴 창피해서 죽고 싶어질 지경인 데다 저 같은 건 딱밤만 맞아도 『이름 없는 숲』까지 날아갈 법한 게 죄송해요, 재해를 앞에 두고도 아무 구실도 못 해서 죄송해요, 약해서 진짜진짜 죄송해요……! / 마슈 : 아, 아르토리아 씨……! 게다가 진짜 『예언의 아이』……! 아아아아뇨, 저야말로 그게 그, 아무것도 몰랐다지만 『예언의 아이』를 사칭해서 뭐라 사죄를 드려야 할지 아니 그보다 선배의 소유주라니 무슨 뜻인지 이해가 못 따라가서 머리가 새하얘진 저인데 그건 칼데아 사람이란 걸 숨기기 위한 위장공작이란 걸 지금 눈치챘어요 다 빈치도 참 곤란한 분이죠! / 아르토리아 : ──────. / 마슈 : ──────. / 바로 친해졌네! / 다 빈치 : 으음, 엄청 들떴네! 저 둘이 타입은 좀 달라도 죽이 잘 맞을 것 같더라! 자, 『재해 정화』, 『마슈와 합류』. 이 둘을 한꺼번에 해결했는데, 노리치에는 할 게 하나 더 남았어. 바로 『순례의 종』이지. 여기까지 온 이상 울려야 하지 않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세이버(바게스트)]] : 바게스트가 [[모르간]]에게 바치는 충성심은 흔들리지 않았으면서도 브리튼의 미래를 염려하여 반기를 든 것이고 그런 괴로우며 보답받지 못 할 선택을 한 바게스트가 훌륭한 기사라 평한다.((마슈: 알겠어요. 제가 말하긴 그런데, 매우 든든해요. / 바게스트 : 감사할 필요 없다. 이 정도 도움밖에 못 주잖나. 헌데…… 너는 왜 그런 표정을 짓지. 나는 주군을 배신한 죄인이다. 기사 실격인 여자 아닌가. / 마슈 : 아뇨. 바게스트 씨께선 어엿한 기사예요. 당신 안에서 모르간 폐하에게 바치는 충성심은 흔들리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브리튼의 미래를 염려하여 반기를 드신 거죠. ……괴로우며 보답받지 못 할 선택이에요. 저는 그런 길을 택한 기사를 한 분 알아요. 그래서─── 반란군 분들께서 당신을 흔쾌히 받아들인 사실이 진심으로 기뻐요. 강자의 책무를 다해 약자를 지킨다. 본인을 위함이 아닌 남들을 위해 검을 든다. 부디 당신 자신을 비하하지 말아 주세요, 기사 바게스트. 당신은 보가드 씨께서 말씀하신 대로 훌륭한 기사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바게스트는 마슈가 [[갤러해드]]의 영기를 이어받을 만큼의 기사라 인정하며 그 말만으로 100년의 징역을 견딜 수 있을 거 같다 한다.((바게스트 : 너도 그렇다, 갤러해드. 아니, 마슈라 했지. 나는 카멜롯 정리가 끝나는 대로 군사재판을 받을 입장이지만─── 네가 해 준 그 말만으로도 100년의 징역도 견딜 수 있을 거다. 감사하마, 범인류사의 기사. ……정당한 원탁의 기사, 흐림 한 점 없는 소녀기사여. 가능하다면…… 언젠가 다른 원탁의 기사도 뵈어 보고 싶군. / 마슈 : 그, 그런가요? 예를 들면…… 어떤 분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칼데아]]에 소환되면 큰 빚을 졌다며 언제든 필요하면 부르라 한다.(("마슈 키리에라이트. 너에게는 큰 빚이 있지. 이 바게스트의 마견. 필요할 때가 되면 언제든 말해라. 모든걸 제치고 달려가주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게스트 파티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 2부 6장 이문대에서 마슈와 [[라이더(하베트롯)]]은 타임 패러독스 때문에 같이 지낸 시기는 그리 많지 않았지만 매우 친했다. 하베트롯은 마슈를 첫 번째 신부로 만들어주고 싶어 했다.((하베트롯 : 알아. 마슈가 걱정되지? 싸울 때는 미뤄 둘 수 있지만 이럴 때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지. 거듭 말하겠는데, 마슈랑 너는 반드시 재회할 거야. 그건 내가 보증할게. 마슈가 어디에 있고 어떤 상태인지까진 말해 줄 수 없지만. 믿음직한 동료…… 너도 구면인 범인류사 영령이 마슈 곁에 있어. 너는 아르토리아를 돕기만 하면 돼. 그게 마슈를 만나는 길이야. / 마슈는 모르간한테 잡힌 거 아니야? / 하베트롯 : ……달리 듣는 녀석 없나. ……그럼 이쯤은 말해도 되겠지. 맞아. 마슈를 전이시킨 건 모르간이겠지만 그 후는 모르간도 손을 못 쓰는 사안이야. 모르간은 아무도 잡지 않아. 그 녀석이 하는 짓은 매번 보내는 것뿐이거든. 뭐, 그런 건 제삼자 입장에선 아무래도 좋지. 너희는 모르간을 무찌르기만 하면 돼. 나는 내 신부 생각만 하고 있고, 네 서포트는 겸사겸사 하는 거야. 행복한 신부가 되려면 멋진 신랑이 꼭 필요하잖아? 마슈와 나를 위해서라도 네가 죽으면 곤란해. 내 목적(꿈)은 행복한 신부를 100명 만드는 거거든! / 마슈는 몇 번째야? / 하베트롯 : 첫 번째야. 범인류사 하베트롯이 어떤진 모르겠는데, 내 꿈은 마슈로부터 시작됐어. 아아, 만약 결혼식 준비로 고민이 많은 서번트가 있으면 나를 소개시켜 줘. 아무리 무리수 같은 드레스라도 만들어 낼게! 인간이든 괴물이든, 남자든 여자든 하베트롯은 꿈꾸는 신부의 편이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망가진 [[블랙배럴]]은 최신의 기계라 [[요정]]에게는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독이 되나 하베트롯은 언젠가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이것이 필요해질 거라 직감해서 실감개차(스피닝 휠)에 숨겨서 필요한 순간까지 온존해 두었다.((하베트롯이 타고 있는 실감개차(스피닝 휠)의 내용물은 『망가진 블랙 배럴』이다. (하베트롯은 블랙 배럴을 숨기기 위해, 몽실몽실한 천으로 덮고 있다) 사실, 요정인 하베트롯에게 있어 최신의 기계인 블랙 배럴은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독이 된다. 그것을 최후까지 소중하게 보관해온 것은, 그저 「마슈에게는 언젠가 이것이 필요해진다」고 직감했기 때문에. 하베트롯은 친구인 마슈의 미래에 선물하기 위해, 블랙 배럴을 계속해서 지켜왔던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 [[아쳐(제임스 모리어티)]] : 엄밀히 말하면 노인 모리어티는 [[칼데아]]에 호의나 신뢰를 강하게 품고 있지 않다. 그가 믿고 호의를 느끼는 대상은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다.((마스터. 대체 뭘 아신 건가요. 저는 도통─── / 모리어티는 칼데아를 좋아하는 거야 / 모리어티 : ……. ……. / 마슈 : 그렇군요, 모리어티 교수님께선 칼데아를 좋아하신다고요……. ……. ……. 그렇군요!! / 모리어티 : 오오…… 마슈 군의 순수한 눈빛이 보기 쓰라리군……. 그리고 마스터가 내 심경을 8할쯤 정확하게 맞힌 것도……. 뭐, 그겁죠. 좋아한다고 해도 『망치긴 싫은걸─』 그쯤 되는 가벼운 마음입니다요. 전력상으로 홈즈가 사라지면 칼데아가 고전할 게 눈에 선했거든. 그런 짓을 해도 나만 후련해질 뿐 아무 메리트도 없지 않나. 홈즈를 쓰러트린 뒤에 내가 대역을 자처해도 똑같이 신용받을 것 같진 않고 말이야. 자, 그러면 자네들을 여기까지 오게 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이 폭포에서 매듭을 짓고 싶네. ……하지만 찝찝해진다면 거절해도 돼. 전투 시뮬레이터, 기동 부탁함세─. (중략) 그러고 보니…… 나머지 2할은? / 모리어티 : 응? 아아, 그건 간단하지. 나는 딱히 칼데아에 호의를 느끼는 건 아닐세. 음. 조금 다른가. 전폭적인 신뢰……? 그런 건 없어. 내가 믿으며 호의를 느끼는 건, (플레이어). 마슈 키리에라이트. 그리고 호의는 없지만 믿는 게 셜록 홈즈. ……아주 못마땅하네만! 그게 2할이야, 납득했나? / ……고마워, 교수! / 모리어티 : 천만에, 내 사악한 학생! 아니, 농담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나이를 먹은 노인으로 소환되었다는 건 소중한 게 더욱 늘어났다는 의미다. 그런 모리어티에게 있어 [[주인공(그랜드 오더)]]과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미적지근하거나 따뜻한 감정을 느껴지게 하는 자들이며 그게 [[칼데아]]에서 홈즈와 대결하는 걸 주저하게 했고, 홈즈의 실종을 아쉽게 여기면서도 모든 걸 바쳐서까지 추적하고잔 마음까지는 안 들게 했다.((자, 나는 허탈한 승리를 따내어 일단은 매듭을 지었다. ……지어질 리가 없다. 내면에 그딴 걸로 납득이 갈 리 없잖느냐며 불만을 토로하는 내가 있다. 아마 젊은 내 모습을 하고 있으리라. 미래가 희망으로 가득차 있단 낙관적인 추측은 안 한다. 그러나 악연에는 반드시 결판이 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던 내가, 노인이 되어 이 나이까지 인생을 살고서야 비로소 이해했다. 운명은 때로 긴 악연의 결판조차 무심하게 걷어찬다. 그런 숙명에 의미는 없으며 세계 앞에선 하찮은 요소란 것처럼. 세계 입장에서 의미 있는 죽음이야 있으리라. 세계 입장에서 의미 있는 싸움도 있으리라. 하지만 나의 그것이 이에 해당되리란 보장은 없다. 나는 남겨졌고, 그 자는 나를 남기고 떠나듯이 더욱 중요한 사안에 그 몸을 맡겼다. 그러나 본디 몰아쳐야 할 펄펄 끓는 분노를 느끼진 않았다. 유감, 실망, 낙담. 감정은 고작해야 그 정도로 그쳤다. 젊은이 특유의 격정은 이미 없지만 그것 말고도 중요한 점이 하나 더 있다. 나이를 먹는단 건─── (중략) 나이를 먹는단 건 소중한 게 더욱 늘어난단 뜻이다. 그게 선한 존재든 사악한 무언가든 간에 그런 건 갈수록 늘어만 간다. 나는 앞을 달려 나가는 둘에게─── 참으로 미적지근한, 혹은 따뜻하다 표현해야 할 감정을 품고 있다. 그게 홈즈와의 대결을 끝까지 주저하게 했다. 그리고 홈즈의 실종을 아쉽게 여기면서도 모든 걸 바치면서까지 추척하고잔 마음까진 안 들게 한다. 순수한 악의 화신이란 공포의 개념은 머나먼 어딘가로. 명탐정이 여기서 사라졌듯이 악당도 여기서 죽은 것이다. 여기에 있는 건 많은 짐을 짊어진 채 쌓아 올린 죄에 웃는 힘 빠진 노인. 그렇더라도 내 힘이 칼데아에 유용한 한, 나는 여기에 있겠단 결단을 내리리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2부로 넘어가 [[이문대]]를 멸망시켜서라도 인리를 지키겠다고 각오한 마슈에 대해서. → 어느 정도 맨정신인 [[어벤저(안토니오 살리에리)]]는 마슈를 좋게 본다. [[몰드 카멜롯]]을 쓰기 전 최후의 마음다짐을 하는 것을 혼심이 담긴 고무(허세)라 평하며 정말 [[이반 뇌제]]의 [[신령]] 레벨 전격을 받아내는 걸 보고 부디 그 방패에 싸인 하게 해 달라 한다.((마슈 : 여러분, 걱정 마시길……! 저 전격은 제게 맡겨 주세요……! / 살리에리 : ……멍청한 소리 마라, 가련한 소녀여! 그런 방패 하나로 무슨 소리더냐! 내게 신경 꺼라, 골렘까지 도망치거라! 나는 버텨내겠다! 당장, 꺼지거라! / 마슈 : 아뇨───아닙니다! 부디, 그 멋진 연주에 집중하시길, 미스터 살리에리! / 살리에리 : (웃! 멋지다고───! 아니 잠깐만, 분노를 잊지 마라 나여!) 고맙군, 하지만, 정말로 괜찮겠나!? 가능한 건가, 저 전격을 막아내는 것이! / 마슈 : ───가능합니다! 저희는, 그만한 여행을 해 왔습니다! 저는 미숙하지만, 그 사실만큼은 변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인리소각을, 마술왕을, 그, 솔로몬 왕을 뛰어넘었기에 여기에 있습니다! 이 정도의 폭력, 가볍게 받아넘겨 보이겠습니다! / 살리에리 : (이 무슨 허세인가! 이토록 혼신이 담긴 고무(허세)는 본 적도 없다!) / 마슈 : 제 방패는 무겁고, 제 마음은 아직도 망설이는 중입니다. 그래도,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그것만큼은, 저도 알았습니다. ……선배. 네───잘 전해졌습니다. /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믿겠어. / 마슈 : 네! / 뫼니에르 : 이반 뇌제의 뇌격, 발동합니다! / (쿠우우우웅) / 마슈 : 하,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 ───그 한 순간. 무언가가, 고작 잠깐동안이었지만, 찰칵 소리를 내며 톱니바퀴가 맞아떨어졌다. 무거웠던 방패가 번쩍였다. 뇌리에 떠오른 계시를 입으로 자아냈다. 『───영원히 계속되는 성새는 없어, 마슈 있다고 하면, 그것은 재기하는 마음가짐.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서는, 그 모습이 영원하게 보이는 거야.』 / 마슈 : 진명, 동결전개. 이것은 수많은 길, 수많은 바람을 받아들인 환상의 성. 호응하라, 『지금은 여린 몽상의 성(몰드 카멜롯)』……! / (쿠우우우우우우우웅) / 마슈 : 하아, 하아, 하아……. / 칼데아 스태프 : 모니터 복원합니다! (플레이어)……및 마슈 키리에라이트. 둘 다 바이탈사인 건재, 무사합니다! 살리에리도 연주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 살리에리 : 무사한가, 소녀여. 무사하다면, 나중에 내 사인을, 부디 그 방패에. / 마슈 : 네, 무사합니다……. 그리고 방패에 사인은 좀. / (휘청) / 살리에리 : 괜찮은가!? / 마슈 : 괜찮……습니다. 아직,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이반 뇌제에게 집중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이문대]] 러시아의 [[신령]] 레벨 야가가 된 [[이반 뇌제]]는 [[몰드 카멜롯]]으로 자신의 전격을 막아낸 마슈를 보고 거룩한 빛의 사자라 좋아하면서 러시아를 지탱할 초석으로 삼겠다며 잡으려 들었다.((이반 뇌제 : ───오, 오오오오오오오오! 방금, 방금 빛은 그야말로, 안녕을 베푸는 사자의 빛! 마카리, 오오, 스승이여, 잘 보았는가! 거룩하도다, 짐의 눈 앞에 사자가 강림하였도다! 손에 넣겠다, 손에 넣겠다……! 그 빛이야말로, 짐의 러시아를 지탱할 초석이 되리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이문대]] 중국의 [[시황제]]는 [[칼데아]] 일행을 대등하게 보지 않다가 [[어쌔신(형가)]]의 바이러스 폭탄에 당하자 마움을 바꾸어 마슈와 일행들을 대등한 상대로 대해 준다. 한편 태평성대를 이루었음에도 전정사상으로 취급된 [[이문대]] 중국을 본 마슈는 자신들의 세계도 언젠가 범인류사의 자격을 상실하고 전정사상이 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을 품었고, 자신의 세계가 전정사상임을 인정하고 자신들에게 지구의 미래를 맡긴 [[시황제]]를 보고 자신들도 저런 상황에 처한다면 [[시황제]] 같은 결단을 내릴 수 있을지 생각하며 심란해 한다.((시황제 : ……과연. 설령 그대가 쓰러지더라도, 그 다음번 그대가 또 나타난다, 그리 믿고 있는 겐가. / 포우 : 포우, 포─우! / 시황제 : 그 끈질김, 억척스러움을 누구나 갖추었다면…… 군체로서의 『사람』은, 인민은, 온갖 장해를 넘어 무한한 미래로 다다를지도 모르겠군…… / 마슈 : 네, 저도 그렇게 믿어요. ……그리고, 그렇게 믿어주시는 분이 계셨어요. / 시황제 : ───좋다. 도박에 응해주마. 편찬사상의 장래를 범인류사에게 맡기마. 훌륭히, 번영을 다해보거라. (중략) / 고르돌프 : 왜 그러나, 마슈 군? 아주 침울한 표정인데. 뭐 따로 걸리는 거라도 있나? / 마슈 : ……저희는, 또 세계를 하나…… / 고르돌프 : ……아아, 뭐, 그건, 응. / 마슈 : 장래성이 없는 막다른 길로 분기하고 만 역사가, 전정사상이 되어 멸망할 숙명이란 건, 이해하고 있어요. 제1 이문대 러시아도, 제2 이문대 북유럽도, 둘 다 인류가 살아남기에 힘든 환경이었던 점도요. 하지만 이 제3 이문대는…… / 다 빈치 : 평온한 세계이긴 했지. 우리가 간섭하지 않는 한, 누구 하나 불행을 자각할 사람이 없었을지도 몰라. 그래도 있지. 지나치게 완벽한 평온은, 종착점이나 다름 없어. 그것도 막다른 길이라는 점에선, 다른 전정사상과 다를 바 없지. / 마슈 : ……네. 결말만 보면 그렇게 판단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하지만…… 진양옥 씨께서 말씀하셨죠. 그 진 제국이, 이상을 위해 싸우며, 피를 흘리고서, 쟁취한 성과였다고요. 그러면, 저희의 싸움도, 마찬가지로 부정될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 다 빈치 : 있을 수 없다고는 못 해. 전정사상은 누군가의 악의나 과실이 가져오는 게 아니야. 그저, 그렇게 되었다는 결과가 다지. 우리도, 아무리 이상을 믿고서 열심히 싸워나간들…… 정신이 들고 보면 『범인류사』로 불리는 분기가 다른 데 생겼고, 우리는 내버려져 있을지도 몰라. 그때는……그 시황제 같은 결단을 내릴 용기가, 우리한테도 갖춰져 있기를 바라자. / 홈즈 : 사람들은 『가능성은 무한히 있다』는 말을 축복인 양 떠들지. 그게 의미하는 바에 함정이 있다는 걸, 알려고도 하지 않은 채로. 아무리 가능성만이 무한히 있다 해도, 결국 결과는 유한일세. 선택지의 다양성은, 나중에 찾아올 도태의 압력을 높이지. / 마슈 : ……어려운, 정말 어려운 문제네요. 저희는……얼마나 현명해져야, 망설임 없이 정답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 홈즈 : 만약 그게 이루어질 때가 온다면, 우리는 사람을 그만두고 신이라도 되었을 걸세. 사람이 사람인 한……해답은, 손수 찾을 수밖에 없네. 『무한한 가능성』 안에서, 말일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이문대]] 인도에서 [[칼데아]] 일행에게 친근하게 굴던 아이 아샤는 본래 대가족이었지만 미쳐버린 윤회로 다 죽고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자신만 살아남았다. 가족을 잃었다는 것 마저 기억 못 하는 야사에게 마슈는 오만과 위선일지도 모른다 하면서도 말로 전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공상수]]가 벌채되어 [[이문대]]가 소각되기 직전 가족에 대해서 알려준다.((아샤 : 앗 언니들! 깜짝 놀랬어! 어쩐 일이야? 엄청 오랜만에 본 기분이 드는대.. / 마슈 : 오늘은... 아샤씨에게 작별의 인사를 하러 왔어요. 그리고 ───설명을 / 선택지 : 이제 신은 없어. / 아샤 : ……무슨말이야? / 마슈 : 지금까지 이 세계는…… 신의 손에 의해 잘못된 유가의 윤회를 계속하고 있었어요. 반복당하고, 있었던거에요. ……알고싶으신가요? 지금까지, 무슨일이 있었는가. 이 잘못된 윤회에서 당신이, 무엇을 잊어버려 왔는지─── 분명 괴로울 거에요. 알아야 할 것이 아닐지도 몰라요. 그래도,그런데도 저는…… 저희들에겐, 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 아샤 : 아……그렇구나 그런 거구나. 역시, 나 뭔가를 잊어버리고 있는거구나. 계속, 그런 기분이 들었어. 저기 그러니깐 가르쳐줘 언니. 내가 잊어버린, 소중한 것을. / (화면 암전) / 마슈 : ……… / 아샤 : 그렇구나 아빠…… 나에게도 아빠가 있었던 거구나. / 마슈 : 읏…… / 아샤 : ……놀라진 않았어. 집에서 할머니들이 이야기 할 때도 집에서 밖으로 나갈때도 누군가의 이름을 부를려고 했지만 불러지지 않아서. 그게 어쩐지 쓸쓸해서…… 어째서일까 라고 생각했었어. 그렇구나 그렇구나. / 마슈 : 하. 하지만! 납득은, 납득같은건 하지 말아 주세요! 당신의 아버지는, 아제이씨는 불필요한 인간 같은 게 아니였어요! 퉁명스럽고 서투른 분이셨지만─── 주변의 환경에 신경쓰지 않는 심지있고 강함을 가지셔서 분명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위해 싸우시고…… 그리고 그리고…… / 아샤 : 응, 고마워 언니. 잘 모르겠지만, 알 것 같아. / 마슈 : 죄송합니다. 이런 말 정도밖에, 인상 정도밖에 전해 드릴 수 밖에 없어서... 아샤씨에게 의미가 있을지조차 몰라서…… / 아샤 : ────── 저기, 언니 올바른 윤회도 있어? / 마슈 : ……네? / 아샤 : 언니는 방금, 잘못된 윤회라고 했었으니깐. 그럼 올바른 것도 있을까나 라고 생각해서…… 미, 미안해 놀랬어? 이상한거 말했을라나? / 아니야. 올바른 윤회도…… 있을꺼라고 생각해 / 아샤 : 에헤헤- 맞아 그렇지. 저기……잘못된 윤회로 아빠가 사라졌다면 올바른 윤회가 온다면 아빠도 다시 만날 수 있을까나? ……만나고 싶다…… / 마슈 : 읏─── 그..렇..죠 분명..그럴..꺼에요.. / (마슈……) / 아샤 : 할머니 할아버지가 걱정하니깐 슬슬 돌아갈 껀대…… 언니들은 또 여행길에 나서는 거였나. 쓸쓸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거겠지. 다녀와! 또 놀러와줘! / (아샤 퇴장) / 마슈, 이제 됐어 / 마슈 : ───,─── 죄송합니다,선배. 이게, 얼마나 오만한 행위인지 알고 있어도── 저는, 말해야만 한다고 생각해서─── 아샤씨에게 전하고 싶어서─── 하지만 그건 그저 저의 죄악감일 뿐─── 위선적인 일이였을까요─── / 아니 그대로 전해야했 었어. / (중략) ───안녕히 주무세요. 이불은 따듯하고 태양의 따끈따근한 향내. 할머니가 만들어준 맛있는 밥에 배는 가득. 실눈을 떠보니, 얼마전 생일에,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축하의 의미로 받은 예쁜 귀걸이가 책상위에 놓여져 있다. 무척이나, 행복해. 행복하다. 하지만───나는, 나쁜아이일지도 몰라. 마을에서 떠난, 그녀들의 일을. 그녀들에게 들은 이야기의 일을, 생각내서 가슴이, 꽉막힌 듯 하다. 지나가버린 생일에. 있었어야할 누군가가 없었던것이, 부족함을, 쓸쓸함을, 느끼고있으니깐. 사실은 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 가 있었다면 생일은, 좀더 즐거웠을까? 지금의 나도, 좀더 행복해, 라고 느꼈을까? 어라……뭐였더라, 누구의 이야기였더라. 분명히 들었을을탠대, 벌써 잊어버렸다. 너무나도 소중한, 있길바랬던 사람은─── 그렇지, 자기전의 기도시간에 빌었었어. 그걸 떠올리자. 지금부터 올바른 윤회가 온다, 라고 언니가 말했으니깐. 그러니깐…… 다음 윤회, 그 다음 윤회. 그 다음 윤회라도 괜찮으니 그때는 가, 돌아올수 있도록─── 라고. 흑…… 어.어라……? 이상해. 놀랐어. 갑자기, 눈물이 멈추지 않게 됬다. 울면, 옆에있던 누군가에게 야단맞았던 기분이 들었으니, 분명 이건 필요없는 눈물일꺼야. 하지만, 필요없는걸 지워버리는 신에게 빌고 빌어도,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그러고보니 신님은 이제 없어졌다, 라고 언니에게 몰래 들었던것을 이제와서 떠올려서 깜짝 놀랐다. 그럼, 자기전의 기도는 누구에게도 닿지 않는걸까. 그 바램은, 이루워지지 않는걸까? 그렇게 생각하니, 슬퍼져서 점점더 눈물이 멈추지 않게됬다. 아아 정말로, 신님이 어디에도 없어지게 되었다면 필요없는 것일지도 모르는 이 눈물을, 누가 멈춰줄까. 지금부터는───누구에게 빌어야만, 좋은걸까? 하지만 기도는 기도이기 때문에 닿는 것이다. 올바은 윤회의 끝이 아닌. / 아샤 : 아……빠…… / 울다 지쳐 잠든 소녀는 물거품같은 꿈 속으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아아…… 그런가. 그렇구나. 역시, 나. 뭔가를 잊어, 버렸구나. 계속, 그런 느낌은, 들었어. 저기, 그러니까, 가르쳐줘. 내가 잊어버린, 소중한 무언가를. ーーー이건 몽상의 그림. 따스한 부모님, 사이좋은 오빠와 언니들, 귀여운 어린 여동생, 좋아하는 개…… 미쳐버린 윤회로 인하여 사라진 한 가족의, 결코 있을 수 없는 세계의 모습. 그래도 당신은 그려나간다. 이제 아무것도 떠올릴 수 없게 된 그녀의 기도가, 사상의 끝에서 결실을 보기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4장 클리어 보상 예장 설명)) → [[이문대]] 아틀란티스는 본격적으로 싸움에 들어갈 올림푸스의 전초전인지라 새로 고민할 요소는 없었다. 아직 [[서번트]]로서의 영기를 발휘하지 못 했고 [[이문대]]들의 미래를 빼앗은 이상 자신의 결론을 가지지 않으면 안 되는데 아직 못 한 걸 마음에 걸려 한다.((슬슬 올림포스에 상륙하네요... 하지만 저는 아직 서번트로서의 영기를 발휘하지 못했어요 크립터...로스트벨트... 역사에 배척당한 패자들 저희들의 정의는 그들에게 있어서 잔혹한 특권이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서 미래를 빼앗은 이상 제대로 자신의 결론을 가지지 않으면 안되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슈 2부 5장 클리어시 추가 마이룸 대사)) ■ 2부가 되어 본래 마슈가 포함되었던 A팀의 맴버들이 크립터가 되어 [[이문대]]를 만들면서 충돌하게 된다. → [[카독 제무르푸스]]는 크립터가 되어 지독한 열등감과 [[마술사]]로서의 마음가짐, 그리고 자학적인 감정이 뒤섞여 있었다. 자신들 A팀은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도구로 다루다 중간에 못 쓰게 만들어 버렸을 거라고 내뱉었다.((카독 : "잘도 떠벌리게 됐구나. 전에는 물어본 것 밖에 대답하지 않았던 애가. ... 그러나, 아무래도 좋을 일이다. 끼어들지 마라 키리에라이트. 우리들은 너를 비품처럼 다뤘다. 아무 말 없이 따라오는 서포트 역할, 레이시프트 처에서 서번트를 소환하기 위한, 단지 장치로써. 네가 우리들에게 인격이니 인권이니 고려할 필요는 없어. 우리들도 그랬었으니까." / 마슈 : "...그건... 그런, 일은... ... 아뇨. 칼데아의 적, 이로군요. 카독씨는." / 카독 : "그렇다. 이해가 빠른 건 변함없구나. 잘 됐군. 이미 선전포고는 끝냈다. 우리는 크립터, 이 이문대--로스트벨트를 키우고, 범인류사에 종말을 부여한다. 아니, 뭐. 그렇다기보단 이미, 끝장난거나 마찬가진가." / "어째서 이런짓을?" / 카독 : "네 물음에 대답할 책무는 없다. ...다만, 죽이기 전에 조금 이야기를 나눠볼까. 후지마루 리츠카. 어.째.서. 우.리.들.을. 대.신.해.서. 죽.지. 않.았.나.?" / 마슈 : "에-?" / "...대신?" / 카독 : "그렇다. 왜냐하면 그 쪽이, 피해가 적었을테지. 우리들은 전원, 네가 달성한 것을 알고있다. 눈을 떴을 당시 주지받았다. 분하게도. 그리하여, 나는 단언한다. 너보다 내 쪽이, 나보다 나 이외의 A팀의 누군가가, 그리고 누구보다도 보다임 쪽이. 아마도, 희생은 훨씬 적었을 것이다. 1년도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 / "나 밖에 없었을 뿐이야." / 카독 : "...그렇다. 어.쩌.다.가. 네.가. 있.어.서, 어쩌다가 선택받았을 뿐이다. 인리소각의 사망자는 결코 적지 않아. 축하한다, 너는 최고로 많은 희생자를 만들어냈다는 거다." / 마슈 : "카독씨, 저는 후지마루 리츠카의 서번트입니다. 현재 당신의 입장이 어떻던간에 마스터에 대한 모욕을 간과할정도로 관대하지 않습니다." / 카독 : "허세로군. 너도 그렇게 생각한적 있겠지? 선발대인 A팀 중에, 누구라도 좋다. 보다임이던, 오페리아던, 페페던, 아니면 데이빗이던. 그 중 누구라도, 좀 더 잘 해냈을 것이라고." / 마슈 :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건 무의미한 고찰입니다.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최선을 다했던 겁니다. 인리수복 중의 1년간은 무아몽중이었습니다. 그런 '만약'을 생각할 여유따윈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카독씨의 지적으로, 확신한것이 있습니다." / 카독 : "헤에. 뭘까. 들어볼까나." / 마슈 : "설령 A팀 전체가 있었더라도, 그 결말을 맞이하지는 못했다고. 마스터 후지마루 리츠카가 있었기에, 저는 지금도 살아있다는 겁니다!" / 카독 : "...뭐, 확실히 그렇지. 우리들이라면, 거리낌없이 너를 적절한 타이밍에 잘라내 버렸을테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오필리아 팜르솔로네]]는 [[칼데아]]의 [[마스터]]였을 적 천성 때문에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도구로 인식하지 못 하고 [[인간]]으로 대했으며 이는 크립터가 되어서도 비슷해 무슨 일이 있어도 마슈는 죽이려 하지 않는다. 게임 상 전투에서 시구르드가 마슈를 때려 버리면 때리지 말라면 말라며 시구르드에게 디버프 스킬을 걸어 버린다.((「적당히 해、세이버」(스킬「옥만의 족쇄」)(※마슈 공격시) / 「죽여선 안돼……!」(스킬「메마른 가시나무의 수갑」)(※마슈 공격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필리아가 마스터로서 참전한 전투에서 오필리아가 쓰는 스킬과 대사)) 결국 [[칼데아]] 측으로 돌아서 [[대령주]]를 사용해 죽을 적 마지막으로 마쇼와 친구가 되고 싶었다고 독백한다.((마슈... 마슈...? ...역시. 무척이나 예쁘게 자랐구나 너. ...그게, 참으로 기뻐. 기쁜거야, 마슈. (친구가 되고 싶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아쿠타 히나코]]는 크립터가 되고 자신의 [[이문대]]에 가면 그 동안 [[인간]]처럼 행동하던 것을 버리고 도로 [[정령]] 우미인의 마인드로 돌아가기에 마슈도 다른 [[인간]]들 처럼 벌레 보듯 대한다.((마슈 : 아쿠타 씨…… / 아쿠타 히나코 : 흥, 정색하는구나. 마슈 키리에라이트. 비굴한 미소라도 띨 줄 았았는데. / 마슈 : ……못 웃어요. 저희는 여러분과 대립하는 걸 즐기는 게 아니에요. / 아쿠타 히나코 : 그렇다면 더 못 넘어가지. 자기 행위를 부끄러워 할 사려심조차 없는 짐승들. 나는 네놈들을 미워하지 않으리. 경멸하지 않으리. 그 끔찍함, 마음도 동하지 않는군. 그저 해충으로서 구제할 뿐이다. / 마슈 : 그럴 수가…… / 다 빈치 : 너……정말 그 아쿠타 히나코니? 칼데아에 있을 때 기록하곤 딴사람인데. / 아쿠타 히나코 : ……다 빈치. 살해당했다는 건 사실이었구나. 그 몸……믿기지 않지만, 완벽해. 지혜가 있는 한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영역. 지성체가 바라는 진정한 의미의 영아. ……그걸 네가 만들 줄이야, 레오나르도. 인간이라는 건, 참─── 아니. 칼데아인 이상, 뭐든 간에 내 적이다. 온정은 베풀지 않겠다. 세이버, 내 시종이여. 저것들을 없애라. 이 이상, 내 눈을 더럽히지 마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는 A팀 시절 인형 같던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진심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보고 기뻐하나 언젠가 순수함을 잃어버릴 것 같다 한다.((페페론치노 : 에엥─? (플레이어)랑 그 친구들이 여기서 임무를 마치지 않는 한, 보더는 이문대(로스트벨트) 밖으로 못 나가지? 그건 즉 나도 도망칠 수 없다는 뜻이잖니. 결국, 전력으로 너희를 돕는 게 내 생존률을 높이는 데 가장 유용하단 거야. 안 그래도, 오랜만에 본 마슈가 왠지 무척 참해져서, 그냥 막 응원해 주고 싶은 기분도 들고 말이지? / (중략) 마슈 : 신이 자기 마음대로, 그런 관계성을 지운다면. 그 좋아한단 마음은. 곁에 있어주어 기쁘다고, 계속 느끼던 그 마음은.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걸까요. / ……그러게 / 포우 : 포우포우! / 페페론치노 : (정말……마냥 인형 같던 그 애가, 이렇게 크다니. 감회가 새로운걸───어머 싫다 얘, 나 울 것 같아. 하지만……베릴은, 이런 마슈를 보면 어떻게 느낄까……?) (중략) 마슈 : 어째서죠. 다른 측면으로 소환된 거라도, 신성이 심어졌어도…… 나타 씨께선 나타 씨잖아요. 저희가 아는 나타 씨께선, 정의로운 마음을 지닌 분이셨어요. 이 세계는……신의 시점에 의해서 모든 것들이 일방적으로 불완전 여부를 단정돼요. 필요한지 아닌지를 단정당하죠. 신의 합리가, 사람의 마음과 기억, 생사의 의미를…… 짓밟는 것처럼 보여요. 그런데……어째서……! / 페페론치노 : (아아……진심의 색이야, 저건. 저 애, 이제 화도 잘 내는구나. 사람의 오만한 합리로 태어난 네게서 그 색을 보는 건, 기쁜 반면 불안하기도 하지만. 그 순수함이 네 가장 큰 힘일 텐데, 그걸 잃을 때……너는 대체 뭘 얻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페페론치노가 좋은 사람임을 본 마슈는 공존을 바랬으나 크립터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페페론치노를 보고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같이 안타까워 하다가 그의 확고한 의지를 보고 대립을 받아들이기로 했다.((페페론치노 : 엥─. 잘만 있잖니, 여기 한 명─. 충격이야─. 아니면 서번트가 없는 마스터는 적수가 안 된다는 거니, 뫼니에르? 그러고 보니 이런 인사를 하는 건 이게 처음인가? 내가 운영하는 인도 이문대에 어서 오렴. 환영할게, 칼데아 잔당 일동. 그리고 잘 가렴.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 크립터의 일원으로서, 너희를 말살하겠어. / 마슈 : …………! / 페페 씨…… 거기서, 물러나 주세요 / 페페론치노 : 에엥─. 에이─, 뭐니 그 의욕 쏙 빠진 얼굴은─. 날 상대로는 만족 못 하겠니? 뭐, 그래주는 편이 나도 편해서 좋긴 한데. 같이 여행을 한 보람이 있단 걸까? 뭐 그래도, 계약대로 아니니? 원래부터, 아르주나를 쓰러뜨릴 때까지는 협력하겠다는 내용이었는데. / 그런 식으로, 딱 잘라버릴 수는 없어…… / 마슈 : 맞아요……. 어째서죠, 페페 씨. 여태까지 함께, 이 인도 땅을 여행했어요.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저희는, 더는 적대할 동기가 없을 거예요……! / 뫼니에르 : 맞아! 난 거의 통신기 너머로 듣고만 있었지만, 험악한 분위기는 아니었어! 뜻이 맞는다고 해야 하나……! / 페페론치노 : 뜻이 맞았다고? ……그건 있지, 분명, 『이 세계에 대한 의견이 일치』했을 뿐이란다. 난 그렇게 심도 있는 얘길 한 적이 없는데. / 그래도, 당신이 묘렌지 아로우라는 것도 알아 / 페페론치노 : 아잉! 잊어줬음 하는 건 잘만 기억하는구나, (플레이어)도 참! 기억력이 그렇게 좋으면 문제 없겠구나. 자. 떠올리렴. 너희하고는 친구가 됐어. 그건 맞아. 칼데아랑 싸울 이유는 없단다. 하지만───내가 범인류사 편이라는 소리를, 한 번이라도 한 적이 있니? / 마슈 : ───! 하, 하지만, 그건 『이성의 신』이라는 존재에게 목숨을 대가로 강제당해서─── / 페페론치노 : 아니. 강제가 아니야. 선택이었어. 그 발언은 우릴 향한 모욕이야 마슈. 다른 크립터들한테는 말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분명 목숨을 대가로 『이성의 신』에게 협력했어. 하지만 마지못해 한 건 아니야. 직접 고른 거지. 개인적으로는 『이성의 신』이 내건 조건도 괜찮겠다 싶었고, 크립터 측, 키리쉬타리아의 계획도 타당하다 느꼈어. 알겠니? 나는 내 의지로, 내 죽음보다, 세계의 죽음을 고른 거란다. 즉 구제할 길이 없는 악당. 너희가 말하는, 『인리의 적』이란 존재야. (중략) 페페론치노 : 다들 의욕이 철철 넘치니, 참 좋은걸! 흥분됐어! 이제 너희만 남았단다, (플레이어), 마슈. 핵심인 마스터가 낙담만 해서 어쩔 거니? 자, 고개를 들어. 너는 여기까지 용감하게 헤쳐나왔어. 아, 물론 인도에서만 그렇다는 건 아니다? 그럼, 여기까지 온 책임을 다하렴. 여태 그랬듯이, 나를 유쾌하게 해주라? / 마슈 : ……페페 씨……. 책임이라면. 해야할 걸 할 수밖에 없다면. 저희도, 그래요. 물러나지 않겠어요. 물러날 수는 없어요! 마스터, 지시를 부탁드립니다. 적 크립터, 그리고 아슈와타마를 타파하고───공상수의 벌채를! / …………가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베릴 가트]]는 처음 언급된 2부 프롤로그에서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의식적으로 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넘어가는 등 마슈를 향한 이상햔 가호를 갖고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다빈치 : 그리고……베릴 가트. 이 인물에 대해선――――― / 마슈 : …………. / 다빈치 : 뭐어, 한 명 정도는 이름만으로 끝내는 마스터가 있어도 될 테지! 다음으로 가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이후로도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정상이 아닌 집착심을 품고 있다고 묘사되었다.((베릴 : 그저――――― 그거와 별개로 말이야. ―――――가 살아있는 건, 무척 기뻐. 이렇게 기쁜 건 처음으로 그 녀석의 치료실에 밀고 들어갔을 때 이래야. 그 때는 닥터에게 들켜서 곧바로 내쫓기고 말았지만. 이젠 더 이상, 방해할 녀석은 한 명도 없지. (퇴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처음 마슈를 본 베릴은 삶과 정체성이 못난 미완성인 미숙아로 판단했다. 그리고 꽃을 기르는 재능으로 마슈가 성장하면 누구보다도 아름다워질 것이라 확신했다. 본래 베릴은 아름답다는 것을 몰라 어느 나라에 가던 박물관에서 풍경과 그림을 봐도 감명을 못 느꼈으나 처음으로 마슈에게서 아름다움을 느꼈다.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에게 뒷처리꾼이 되는 조건으로 마슈에게는 [[대령주]]를 새기지 말라는 약속도 했다. 문제는 베릴이 상대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 말고는 애정을 표현할 줄 모르는 사이코패스였단 점으로 매일 마슈의 손가락을 꺾고 치료하기를 반복하다 의사한테 걸려서 쳐맞고 접근 금지 처분을 받았다.((그곳에서, 눈을 의심할 만큼 못난 생물을 발견했다. / 베릴 : 야 야, 말이 되냐. 저게 뭐야. 칼데아는 인리보장 인도적 조직 아니었냐? 저런 것도 허용되냐고, 닥터! / 못났다는 건 외모를 지칭하는 게 아니다. 삶과 정체성이 못났다. 미완성이었다. 미숙아였다. 베릴은 꼭 곤계란 같다며 웃었다. 그러고 나서─── / 베릴 : 이름. 저 애 이름은 뭐야, 닥터. 저 앤 특별해. 산더미만큼 감정해 온 내가 보증할게. 지금은 많이 미숙하더라도─── 장차 다른 누구보다도 예뻐질 거야. / 베릴 거트는 "어머니"의 가르침 덕분인지 "꽃을 기르는" 재능과 기술이 있었다. 지금은 초라한 모습이라도 10년 후에는 아름다운 꽃이 되리라. 그걸 확신한 베릴은 꽃의 성장을 지켜보기로 했다. 따분하던 나날이 그럭저럭 재밌어졌다. / 베릴 : 근데 말이야. 실은 내가 예술 감각이 꽝이더라고. 새 나라에 가면 반드시 미술관에 들르는데, 남들 평판이 좋은 풍경과 그림을 구경해 봐도 별다른 감명을 못 받았어. 물론 잘 만들었단 건 알아보지. 근데 그게 다야. 난 아름다운 걸 몰라. 난 내가 오랫동안 그런 생물인 줄 알았어. 하지만─── (톡) / 베릴 : ───사랑에 빠졌어, 마슈. 난 마침내 나 자신이란 놈과 마주했어. 즐거워서, 미워서 다치게 하는 게 아니야. 소중해서 다치게 하는 거야. 사랑해서, 사랑하기 위해 다치게 하는 거야. 난 그런 인간이야. 아름다운 것이 훼손될 때만 그게 "아름다운 것"이란 걸 실감해. 넌 내가 지켜 줄게. 누구에게서든. 그 무엇에게서든. 닥터 뜻대로도, 마리스빌리 뜻대로도 돌아가게 하지 않겠어. 대령주 같은 걸 네게 새기지 않을 것. 그걸 내가 뒤처리꾼이 될 조건으로 제시했어. ……잘 새겨 들어 줘. 네가 있는 한 난 안 죽어. 네가 있는 세계라면 난 즐거워. 믿기 힘들지? 나도 그래. 진짜 믿기질 않아. 이 세상의 다른 무엇보다 네가 제일 소중하다니 말이야. 그러니─── ……그러니, 해도 되지, 마슈? 네가 고통받는 걸 꼭 좀 보고 싶거든. (문 개폐음) / 의사 : 베릴 거트───! / (퍼억) 베릴 거트는 일시적으로 구속되었고 그 시설에 입장할 수단을 박탈당했다. A팀이 첫 레이시프트 실험을 하는 운명의 날로부터 1년 전 일이다. 베릴 : ───엉. 이상한데. ……왜 내가 얻어맞았냐, 닥터. 또 나한테서 뺏어 가려고? 기다려 봐. 그건 아니지. 아직 실감을 못 했단 말이야. 네가 있어서 소생하겠냐는 귀찮기만 한 제안에 응한 거였어. 난 널 만나려고─── 만나, 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마지막 순간 마슈에게 사랑하다고 고백했으나 베릴의 사랑은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 할 거란 답변을 듣고 사망했다.((마슈 : ……아뇨. 그래도 그냥 둬 주세요, 마스터. 저 분은 이제 아무것도 못 해요. (저벅) 베릴 : ……그래…… ……눈이 좋더라. 눈이, 아주 예뻐. ……아껴야지…… ……두 개밖에 안 달렸으니…… 아껴, 야…… ……도망칠 필요 없어. ……넌 내가, 지켜, 줄게…… (저벅) (풀썩) / 베릴 : ───사랑해. ───널 사랑해, 마슈. ───진심으로, 너만을 사랑해, 마슈. / 마슈 : ……네. 그건 진심일 거예요. 하지만, 저는 당신의 사랑을 모르겠어요. ……아마 아무도 모를 거예요. 베릴 거트. / 베릴 : ──────. (털썩)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배릴이 [[이성의 신]] 과 계약한 건 오로지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만나고 싶다는 그 한가지만이 이유였다.((Q.다음으로 브리튼 이문대의 크립터인 베릴에 대해 묻겠습니다. 그는 오로지 마슈만을 원했는데 그의 마음속에는 그것밖에 없었나요? / 키르슈타리아는 세계의 명운을 짊어지고 있었지만 베릴은 아무런 책임도 없는 일개 개인에 불과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고, 타인에게서 뭔가 위대한 일을 해내라는 소리도 듣지 않았죠. 그저 자기가 즐거워지는 일을 하는 것뿐입니다. 5장 후편에서 베릴은 키르슈타리아의 빈틈을 찔러 치명상을 입혔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럴 생각은 아니었어요. 그 친구한테는 키르슈타리아가 이기건, 칼데아가 이기건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죠. 이 세계가 자기가 좋아하는 환경이기만 하다면 그걸로 충분했다. 하지만 키르슈타리아의 '인류 전부를 신이라는 존재로 승격시켜서, 실패를 반복하는 종으로서의 취약함을 극복한다'는 말만큼은 허용할 수 없었죠. 그런건 시시하다구. 그런 말을 하면 죽여버릴 수밖에 없겠군...하는 것이 베릴의 스탠스입니다. 그런 그가 굳이 이성의 신과 계약을 하면서까지 생각한 것은 오로지 마슈를 만나고 싶었기 때문에. 그 한가지입니다. - 타입문 에이스 VOL.14 나스 키노코 인터뷰)) ■ 어른의 사정으로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에 참전해 [[소우야]] 시에 소환되었다. → [[미하엘 로어 발담욘 - 리메이크]]를 보면 그가 높은 지성과 깊은 감정을 가졌으며 매우 무도한 짓을 행하려 한 게 [[비스트(게티아)]]랑 닮았다 한다.((마슈 : ......아뇨. 여기서 물러나는 건 당신을 쓰러뜨리고 나서입니다. 당신과 닮은 분을 알고 있습니다. 높은 지성과 깊은 감정을 가졌으며 게다가 매우 무도한 짓을 행하려 한 현인을. 저는 칼데아의 데미 서번트, 마슈 키리에라이트. 과거에 제1의 짐승과 싸운 자로서, 이곳에서 당신과 싸우겠습니다.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마슈 키리에라이트 스토리 모드 대사)) [[로어]]에 따르면 [[데미 서번트]]는 [[인간]]과 [[영체]]의 컨템포러리로 과거의 존재와 지금 살아있는 존재가 합쳐졌으니 마슈는 머지않아 □□로 살게 된다 한다. 영원을 사칭하는 [[사도]] 따위보다 무서운 결말이라 한다.((로어 : 응? 혼이 섞여있구만? 인간과 영체의 컨템포러리. 과거의 존재를 '지금 살아있는' 존재와 합쳤어. 그럼 머지않아 □□로 살아야만 한다고. 영원을 사칭하는 사도 따위보다 무서운 결말이야.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마슈 키리에라이트 스토리 모드 대사)) → 모두한테 역병신 취급받는 [[네코 아르크]]의 헛소리을 진지하게 믿어버리고 존경한다. 이에 네코 아르크는 순수하며 장난이 통하지 않는 상대가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아 한다.((마슈 : 당신은... 그, 어느 행성에서 오신 분이죠? 지구상의 생명체 같지는 않은데...... / 네코 아르크 : 어라어라, 농담을 잘하는 아가씨군. 맛있는 귤의 답례치곤 아주 기막힌 농담이었다고. 하지만 뭐, 지상에는 없겠지. 이런 아름다운 존재가! 그 섹시함, 그야말로 몬스터급! 반짝☆ / 마슈 : 괴물 같다는 의미군요. 적절한 비유 표현을 해주셔거 감사합니다. / 네코 아르크 : 응. 겨우 1분 얘기했을 뿐이지만 you에게는 장난이 통하지 않는다는걸 이해했어. (중략) 마슈 : 네코 아르크 씨를 도와드리는 건 좋지만 어째서 저인가요......? / 네코 아르크 : 알겠지, 고양이와 화해하라! 이유도 뭤도 없단 말이다냥, 마슈 군! 왜냐하면, 모든 인류의 의지가! 매상이! dlc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야! / 마슈 : ...모든 인류의 의지... 네코 아르크 씨는 그렇게나 큰 사명을 갖고 계셨던 거군요 그런 거라면 맡겨주세요! 아직 미숙하지만, 마슈 키리에라이트, 이 방패를 걸고 인리를 위해 싸우겠습니다! 세계의 규칙을 어지럽히는 침략자에게 용서는 없어요! / 네코 아르크 : ......(순수한 인간에게 익숙하지 않은 표정)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마슈 키리에라이트 b모드 아케이드 대사)) 시간이 흐르면 동료가 되어 의기투합한다.((네코 아르크 : 우리는 이미 동료란 말이지. 함께 MB세계를 바로잡지 않겠나. / 마슈 : 네! 인리를 파괴하려 하는 분들에게는 용서는 없습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 어떤 결말이 기다리든 강철의 마음으로 임할 각오입니다! / 네코 아르크 : 후후, 무척 믿음직하군. 그야말로 정의의 여신이라고 할 수 밖에 없겠어. 여러분도 이야기의 마지막이 보이시겠죠? 아... 아, 안 좋은 예감밖에 안 든다냥!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마슈 키리에라이트 b모드 아케이드 엔딩 대사)) #INCLUDE(마슈 보조페이지1)
#include(템플릿) |성별 | 여성| |신장 , 체중 |158cm([[데미 서번트]] 모드일 때는 힐이 생겨서 165cm) & 46kg| |성우|타네다 리사 → 타카하시 리에(건강 문제로 성우 교체)| |[[속성]]|질서, 선| |패러미터|근력 : C 내구 : A 민첩 : D 마력 : B 행운 : C 보구 : -| |소유한 보구 |[[로드 칼데아스]] → [[로드 카멜롯]](진정한 형태)|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A, [[기승]] : C, [[자진방어]] : C, [[빙의계승]] : ?| |보유 특수능력 |[[전투속행]] : C (삭제됨)|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나온 [[엑스트라 클래스]] [[실더]]로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나온다. ---- ***탄생비화 본래 [[페이트 용어사전]]에서 언급되는 플롯 단계에서 낙오된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히로인인 '[[방패의 서번트]]'가 있었다. [[마스터]]를 죽이고 폭주하는 버려진 강아지 계열 히로인, 전회의 성배전쟁에서 살아남은 [[세이버(아르토리아)]]의 라이벌이었다고 한다.((낙오된 서번트[기타] 플롯 단계에서 사라진 히로인 후보. 마스터를 죽이고 폭주하는 “버려진 강아지계열”의 히로인으로써 예정되어있었다. 방패의 서번트로, 세이버의 라이벌로 할 예정이었으나.... 어느샌가 사라져버린 애이다. 길가멧슈와 마찬가지로, 전회에서부터 살아남은 서번트로써 생각하고 있었으나, 이 이상 등장인물을 늘려서 플레이어를 혼란시키는 것은 좋지 않다, 하고 컷 당했다. 이 즈음에는 플롯이 방황하고 있어, 라이더는 물론 캐스터까지 히로인 후보 였다, 라고하는 두려울 정도의 카오스 상태였었다. 후지누나? 후지누나는 플롯단계부터 메인루트따윈 없으. - 페이트 용어사전의 내용)) 그렇게 버려진 캐릭터가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실더]]라는 형태로 부활해 이야기의 핵심 중 하나로 부상했다. 한편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나오기 전에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과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에 등장시키려고 만든 [[갤러해드]]와 융합한 소녀 [[실더]]인 [[타치에]]가 해당 플롯이 폐기되면서 캐릭터 구상만 잡혀 있다가 [[페이트 언퍼블리쉬드 마테리얼]]에서 공개되었다. 이에 관해서는 [[타치에]] 항목을 참조할 것. 위 초안 캐릭터들은 마슈의 디자인에서 갑옷과 가슴의 볼륨을 제거한 SF 바디슈트에 중후한 방패를 지녔다.((마슈 키리에라이트 : 마슈는 F/sn 때부터 설정만은 있었던 캐릭터입니다. SF적인 바디슈트 모습으로 중후한 방패를 휘두른다는 디자인이었습니다만, FGO용으로 갑옷부분과 가슴의 볼륨을 추가해 지금의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사복의 안경은 특별히 설정은 없었습니다만, 어울릴 것 같아서 씌워 봤습니다. 서번트 때와의 변화로서, 좋은 액센트가 되었으려나 하고 생각합니다. - 타케우치 타카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 ***인물 설명 작중 배경의 16년 전인 2000년에 [[칼데아]]의 전 소장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가 계획한 [[데미 서번트]] 실험의 몇 안 되는 생존자다. [[인간]]을 [[성유물]]로 쓴다는 발상으로 [[영령]]을 부르기에 적합한 [[마술회로]]와 무구한 [[혼]]을 가진 아이를 유전자 조작과 인공수정으로 만든 후 [[영령]]과 한 존재로 만들어 자유의사로 반항할 가능성이 있는 통상의 [[서번트]]의 특징을 없애려 한 것이다. [[호문쿨루스]]와 매우 유사하나 이 쪽은 [[마술회로]]가 우수한 평범한 [[인간]]이라 할 수 있다. 마슈가 10살이 되자 본격적인 융합시도가 이루어졌다. [[갤러해드]]를 부르는 데는 성공했으나 [[영령]]은 설렁 반영웅일지라도 융합에 찬동하지 않는다. [[갤러해드]]는 자신이 사라지면 마슈가 죽는다는 걸 알고 동면에 들어갔으며 그렇게 영령융합 프로젝트를 말아먹은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는 1년 후 자살했다. [[데미 서번트]]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디자이너 베이비들은 무균실 환경에서만 생존할 수 있기에 [[칼데아]] 밖으로 나갈 수 없으며, 설계적으로 세포가 빠르게 열화되도록 설정되었기에 오래 살 수 없다. 평균 수명은 30살 즈음이다. 거기에 마슈는 융합실험을 한 대가로 더욱 짧아져 18세가 되면 죽을 예정이다.((칼데아가 준비한 A급 마스터 작성자. 칼데아 안에서 인공수정, 육성된 디자인 차일드. 호문쿨루스가 아닌 버젓한 인간. 하지만, 마술회로와 마스터 적성을 우선시한 탓에 수명은 짧다. 디자인 차일드는 30살 즈음에서 생명활동을 정지한다고 일컬어지지만, 마슈는 보다 짧다. 서번트와의 융합실험으로 육체의 수명이 더욱 짧아졌기 때문이다. 마슈는 18세가 활동한계라는 진단을 받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그랜드 오더]] 프로젝트가 한창일 적에서 1년 살까 말까 하다.((마슈 : ──네, 라고 나는 대답했다. 나는 임상실험용으로 만들어진 디자이너 베이비다. 활동기간은 최장 18년간이라고 예측되어 있다. 현재까지의 내 활동기간은 12년. 수술의 경과가 좋다면 앞으로 6년간은 가동할 수 있다. ……아아, 나는 무척 행복하다. 그야, 그렇게나 긴 시간. 이렇게, 나를 자각할 수 있으니까. / Dr. 로망 : ……이상이, 내가 말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의 마슈의 이야기야. 이곳 칼데아는 국가연합이 주최한 조직이지만, 그 내용은 마술협회……아니무스피어의 연구시설이야. 인류의 미래를 지켜본다, 는 대의 아래에, 비인도적인 시도도 적잖이 행해졌어. 그게 영령과 인간의 융합── 데미 서번트 실험이야. 너도 알고 있는 대로, 사역마로서 사역하고는 있지만, 영령은 인간 이상의 존재야. 그들이 그럴 마음만 들면 마스터라도 목숨을 잃고, 영령은 좌로 돌아가겠지. 그래서야 안전한 병기라곤 할 수 없어. 그렇게 생각한 전 소장은 보다 확실한 영령의 힘을 원했어. 영령은 연 있는 성유물을 촉매로써 소환되지만, 칼데아는 그 "촉매"를 인간의 아이로 삼았어. 영령을 부르기에 적절한 마술회로와, 무구한 혼을 가진 아이. 이걸 사용해 영령과 아이를 한 존재로 삼아, 그들에게 "인간이"되도록 하자, 라고 말야. 그 컨셉 아래에, 전 소장은 비밀리에, 칼데아에 인공수정을 통해 아이들을 만들어냈어. 지금부터 16년 전……서력 2000년에 있었던 얘기야. 그게 마슈의 탄생년이기도 해. 그녀는 인공수정…… 유전자 조작에 의해 만들어진 인간이야. 만들어진, 이라는 의미론 호문쿨루스와 같을지도 몰라. 하지만, 기본적으론, 질 좋은 마술회로를 가지고 태어났을 뿐인, 평범한 인간이야. 그 점은 착각하지 말아줬으면 해. 마슈도 주인공 군에게 오해받고 싶진 않을 거야. / 할 리가 없잖아요 / Dr. 로망 : 그렇지. 나도 바보같은 걱정을 다 했구나. 그리고 10년 후인 2010년. 마슈가 10살로 성장했을 때, 융합술식이 행해졌어. / ……………… / Dr. 로망 : 아니. 소환 그 자체는 성공했어. 마슈 안에는 확실히 영령이 불려왔어. 그게 칼데아의 소환영령 제 2호야. 하지만, 그 영령은 눈을 뜨지 않았어. 고결한 영웅이었겠지. 칼데아의, 아니 전 소장의 행위를, 그는 인정하지 않았어. "자신이 떠나서야 촉매가 된 소녀가 사망한다. 그러니까 떠나지는 않겠지만 일어나지도 않겠다" 라고 말이야. ……마슈는 영령융합의 술식이 올바르단 걸 증명했지만, 동시에, 영령융합 같은 행위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도 증명했어. 영령은, 설령 반영령이라 하더라도 인간과의 융합을 거부해. 왜 그런 걸까. 그렇게 융합실험은 좌절되고, 그 일년 뒤, 전 소장은 소장실에서 숨졌어. 현장의 상황을 통해 자살이라고 인정되고 있어. 마리가 오게 된 건 그 다음이야. 다음은 네가 상상하는 대로야. 나는 어떻게든 마리에게서 허가를 받아, 마슈를 스탭으로 넣었어. 융합한 영령이 자고 있긴 하지만, 마슈의 마스터 적성은 일류의 적성이야. 이걸 활용하지 않는 건 자원의 낭비다, 라고 말이지. 마리도 처음엔 무서워했지만 말야. 응, 그녀의 심경도 이해할 수 있어. 이상적이던 부친이 죽었다 싶었는데, 그 부친이 뒤에서 잔혹한 실험을 하고 있었던 거야. 쇼크로 한 달 가까이 거식증에 걸려 있었을 정도야. 히스테리도 평소의 세 배는 늘었었어. 그녀는 노이로제 한 발짝 직전인 상황에서 소장이란 직책을 이어받았어. 그 중에서도 가장 무거운 사실…… 영령융합, 그 유일한 성공례에게 자유를 부여하라, 라니, 걱정 많은 그녀 입장에서 보자면 공포로 어쩔 줄을 몰랐겠지. "나, 마슈한테 복수당할 거야! 화장실 같은 데서 참혹하게 살해당할 거야! 당연하다구!" 같은 비명이 입버릇이었으니까 말야. 하지만, 그렇게까지 무서워하고 있었으면서 마리는 마슈에게서 눈을 돌리지 않았어. 그녀의 멋진 점은 말야. 외부에 대해 지나치게 성실하니까, 아무리 싫더라도 잘못된 일은 못 하는 거야. 그 덕분에 마슈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인정받고, 칼데아 안에서의 자유를 획득했어. 물론, 어디까지나 칼데아 내부 뿐이야. 마술회로의 질은 좋더라도, 그녀의 몸은 너무 무구해. 무균실에서 자란 마슈의 몸은 바깥 세계엔 순응할 수 없어. 그녀는 그 활동 한계까지, 칼데아 안에서만 생활할 수 있는 아이였던 거야. / ……활동한계, 란 건? / Dr. 로망 : 응. 평범한 인간과 다른 건 수명이 설정되어 있다, 는 점이야. 칼데아에서 설계된 디자이너 베이비들은 그 대부분이 실패로 끝났어. ……마슈는 몇 없는 생존례야. 그래도, 그 세포의 열화는 빨라. 그녀의 육체는 그 이상 늙는 일은 없어. 그러니까 노화로 죽는 일은 없어. 단지, 생명력의 고갈로 숨을 거두는 거야. 전원이 끊어진 로봇처럼, 어느 날, 갑자기. / 그걸 알면서……! / Dr. 로망 : 알고 있다마다. 나는 마슈의 주치의니까. 그녀에겐 명확한 목숨의 마지막이 있어. 하지만, 그건 모든 생명에게 말할 수 있는 일이야. 생존이란 언제나 힘들며, 생명이란 언제나 슬픈 것이야. 그건 우리들도 마슈도 같은 거야. 인간은 모두, 죽음의 공포로부터는 도망칠 수 없어. ……미안, 얘길 되돌리자. 마슈는 마스터 후보로 선발되어, 반 년도 지나기 전에 A팀의 주력이 되었어. 그리고 또 반년 뒤, 칼데아스의 불이 꺼졌어. 올가마리는 국가연합과 교섭해, 마스터에 의한 특이점 조사를 할 허가를 얻었어. 그래서 너희 마스터 후보들이 모이고, 그 사고가 일어났어. 관제실의 폭발과 레이시프트 사고. 그 때, 마슈는 데미 서번트가 되었어. 그 덕분일 거야. 레이시프트 처이긴 하지만, 마슈는 바깥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어.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아. 데미 서번트가 되어서, 강인한 육체를 얻었다 해도 마슈의 세포에는 수명이 있어. 그녀의 활동시간은 길어도 18년. ……앞으로 일년 될지 안 될지, 라는 얘기란 거야. / 그 사실을, 마슈는 알고 있어? / Dr. 로망 : ……모를 거야. 적어도 아무도, 그녀에게 이 얘길 한 적은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그러한 태생의 마슈는 전 소장이 자살한 후 12세가 되었고, 5년 전 칼데아로 와서 의료부분 책임자가 되었으나 [[데미 서번트]] 프로젝트에 대해서 몰랐던 [[로마니 아키만]]이 그 존재를 발견해서 밖으로 내보내 준다. 그렇게 [[칼데아]]에서나마 자유를 얻었다.((Dr. 로망 : 어이쿠. 꽤나 귀염성 없는 감상이네. 너는 아직 12살밖에 안 됐는데, 선배 같아. 아, 그래도 괜찮을지도. 내가 칼데아에 취임한 건 5년 전이니까, 네 쪽이 선배야. ……응, 정말 한심한 얘긴데 말야. 나는 의료부문의 탑으로써 불려진 건데, 이 섹션의 존재를 5년 동안이나 눈치채지 못했어. 미안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마술사]]로서 훌륭한 육체 덕에 48인의 레이시프트 사용자에 뽑혔다. 하지만 첫 번째 레이시프트 실험 당시 폭탄 테러가 일어나서 빈사의 중상을 입었다. 이를 본 [[갤러해드]]가 '발생한 특이점을 해결한다' 는 전제하에 융합해 주었고 살아남아 이것으로 진정한 [[데미 서번트]]가 된다.((마리가 오게 된 건 그 다음이야. 다음은 네가 상상하는 대로야. 나는 어떻게든 마리에게서 허가를 받아, 마슈를 스탭으로 넣었어. 융합한 영령이 자고 있긴 하지만, 마슈의 마스터 적성은 일류의 적성이야. 이걸 활용하지 않는 건 자원의 낭비다, 라고 말이지. 마리도 처음엔 무서워했지만 말야. 응, 그녀의 심경도 이해할 수 있어. 이상적이던 부친이 죽었다 싶었는데, 그 부친이 뒤에서 잔혹한 실험을 하고 있었던 거야. 쇼크로 한 달 가까이 거식증에 걸려 있었을 정도야. 히스테리도 평소의 세 배는 늘었었어. 그녀는 노이로제 한 발짝 직전인 상황에서 소장이란 직책을 이어받았어. 그 중에서도 가장 무거운 사실…… 영령융합, 그 유일한 성공례에게 자유를 부여하라, 라니, 걱정 많은 그녀 입장에서 보자면 공포로 어쩔 줄을 몰랐겠지. "나, 마슈한테 복수당할 거야! 화장실 같은 데서 참혹하게 살해당할 거야! 당연하다구!" 같은 비명이 입버릇이었으니까 말야. 하지만, 그렇게까지 무서워하고 있었으면서 마리는 마슈에게서 눈을 돌리지 않았어. 그녀의 멋진 점은 말야. 외부에 대해 지나치게 성실하니까, 아무리 싫더라도 잘못된 일은 못 하는 거야. 그 덕분에 마슈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인정받고, 칼데아 안에서의 자유를 획득했어. 물론, 어디까지나 칼데아 내부 뿐이야. 마술회로의 질은 좋더라도, 그녀의 몸은 너무 무구해. 무균실에서 자란 마슈의 몸은 바깥 세계엔 순응할 수 없어. 그녀는 그 활동 한계까지, 칼데아 안에서만 생활할 수 있는 아이였던 거야. / ……활동한계, 란 건? / Dr. 로망 : 응. 평범한 인간과 다른 건 수명이 설정되어 있다, 는 점이야. 칼데아에서 설계된 디자이너 베이비들은 그 대부분이 실패로 끝났어. ……마슈는 몇 없는 생존례야. 그래도, 그 세포의 열화는 빨라. 그녀의 육체는 그 이상 늙는 일은 없어. 그러니까 노화로 죽는 일은 없어. 단지, 생명력의 고갈로 숨을 거두는 거야. 전원이 끊어진 로봇처럼, 어느 날, 갑자기. / 그걸 알면서……! / Dr. 로망 : 알고 있다마다. 나는 마슈의 주치의니까. 그녀에겐 명확한 목숨의 마지막이 있어. 하지만, 그건 모든 생명에게 말할 수 있는 일이야. 생존이란 언제나 힘들며, 생명이란 언제나 슬픈 것이야. 그건 우리들도 마슈도 같은 거야. 인간은 모두, 죽음의 공포로부터는 도망칠 수 없어. ……미안, 얘길 되돌리자. 마슈는 마스터 후보로 선발되어, 반 년도 지나기 전에 A팀의 주력이 되었어. 그리고 또 반년 뒤, 칼데아스의 불이 꺼졌어. 올가마리는 국가연합과 교섭해, 마스터에 의한 특이점 조사를 할 허가를 얻었어. 그래서 너희 마스터 후보들이 모이고, 그 사고가 일어났어. 관제실의 폭발과 레이시프트 사고. 그 때, 마슈는 데미 서번트가 되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마스터]] 취급이며 본래 연구원 스타일이라 철봉 거꾸로 오르기도 못 하는 몸치였으나 [[서번트]]와 융합하는 것으로 신체능력, 전투기술, [[마술회로]] 모두 [[서번트]] 레벨로 상승했다. 한편 융합한 [[갤러해드]]는 [[진명]]을 일려 주지 않아서 누구인지 모른다.((??? 「선배. 일어나 주세요, 선배. ……일어나시질 않네요. 이럴 땐 정식적인 경칭으로 불러야 하는 걸까요…… ———마스터. 마스터, 일어나 주세요. 일어나지 않으시면 죽일겁니다.」*** 「……………, ————」마슈 「다행이다. 눈을 뜨셨군요 선배. 무사하셔서 다행이에요.」/ 지금, 죽일거라고 하지 않았어!? / 마슈 「……말이 헛나갔어요. 정확히는 살해당할 거에요, 였어요. ……그, 상정외의 일 뿐이라 혼란스러워서요. *지금 막 진정된 참이지만, 지금은 주위를 봐 주세요.」 ??? 「Gi———GAAAAAAAAAAAA!」 마슈 「———언어에 의한 의사의 소통은 불가능. ———적성생물이라 판단합니다. 마스터, 지시를. 저와 선배 둘이서, 이 사태를 타개해요!」 (배틀) 마슈 「———후우. 불안했지만, 어떻게든 됐네요. 다치신 곳은 없으신가요 선배. 배가 아프거나 복부가 무겁거나 하진 않으세요?」 / 마슈, 그렇게 강했어!? / 마슈 「……아뇨, 전투훈련은 언제나 보충이었어요, 철봉에서 거꾸로 오르기도 못하는 연구원. 그게 저에요. 제가 지금, 그처럼 싸울 수 있었던 건———」 Dr.로만 「아아, 드디어 연결 됐다! 여보세요, 이쪽은 칼데아 제어실이야, 들려!?」 마슈 「이쪽 A팀 멤버, 마슈・키리에라이트입니다. 현재, 특이점F에 시프트 완료했습니다. 동반자는 *** 한 명. 심신 모두 문제 없습니다. 레이시프트 적응, 마스터 적응, 모두 양호. ***을 정식 조사원으로서 등록 해 주세요.」Dr.로만 「……역시 ***쨩도 레이시프트에 말려든 건가…… 코핀 없이 잘도 의미소실을 견뎌 줬구나. 그건 솔직히 기뻐. 그리고, 마슈……네가 무사한 것도 기쁘지만, 그 모습은 어떻게 된 거야!? 너무 파렴치하잖아! 난 널 그런 아이로 키우지 않았어!」마슈 「……이건, 변신한 거에요. 칼데아의 제복으론 선배를 지킬 수 없었기 때문에.」Dr.로만 「변신……? 변신이라니, 뭘 말하는 거야 마슈? 머리라도 다친거야? 아니면 역시 방금 그때에……」마슈 「———Dr.로만. 잠시만 조용히. 제 상태를 체크 해 주세요. 그러면 상황이 이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Dr.로만 「네 신체 상태를? 오……오오, 오오오오오오!? 신체능력, 마력회로, 모두가 향상되어 있어! 이래선 인간이라기 보단———」 마슈 「네, 서번트 그 자체입니다, 경위는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전 서번트와의 융합으로 목숨을 건진 모양이에요. 이번, 특이점 F의 조사・해결을 위해, 칼데아에서는 사전에 서번트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그 서번트도 방금 전의 폭파로 마스터를 잃어 소멸할 운명이었죠. 하지만 그 직전, 그는 저에게 계약을 제의했습니다. 영령으로서의 능력과 보구를 양도하는 대신, 이 특이점의 원인을 배제해 달라고.」Dr.로만 「영령과 인간의 융합……데미・서번트. 칼데아 여섯 번째의 실험이야. 그런가. 드디어 성공한 건가. 그럼, 네 안에 영령의 의식이 있는 건가?」마슈 「……아뇨. 그는 저에게 전투능력을 맡기고 소멸했습니다. 최후까지 진명을 알려주지 않고서. 그러므로, 저는 제가 어느 영령인지, 제가 손에 든 이 무기가 어떤 보구인지, 현시점에서는 전혀 알지 못해요.」 Dr.로만 「……그런가. 하지만 뭐, 불행중의 다행이네. 소환한 서번트가 협력적이라고만은 할 수 없으니까. 하지만 마슈가 서번트니 됐다면 이야기는 빨라. 무엇보다 전면적으로 신뢰할 수 있어. ***쨩. 그쪽에 무사히 시프트할 수 있었던 건 너 뿐인 모양이야. 그리고 미안해. 아무런 사정도 설명하지 않은 채 이런 일이 되어 버렸어. 모르는 일 투성이일거라 생각하지만, 부디 안심해 줘. 너에게는 이미 강력한 무기가 있어. 마슈라는, 인류최강의 병기가 말이야.」마슈 「……최강이라는 건, 글쎄요. 아마 과장일겁니다. 나중에 혼나는 건 저에요.」Dr.로만 「워워. 서번트는 그런 거라고 ***쨩이 이해할 수 있다면 된 거야. 단 ***쨩, 서번트는 믿음직스러운 아군인 동시에, 약점도 있어. 그건 마력의 공급원인 인간……마스터가 없으면 사라져 버린다는 점이야. 현재 데이터 해석 중이지만, 이에 의하자면 마슈는 네 사역마(서번트)로서 성립해 있어. 즉, 네가 마슈의 주인(마스터)야. 네가 처음으로 계약한 영령이 그녀, 라는 거지.」/ 내가 마슈의, 마스터……? / Dr.로만 「응, 당황스러워 하는 건 무리도 아니지. 너에게는 마스터와 서번트에 대한 설명조차 하지 않았었으니까. 좋은 기회야. 자세하게 설명 할게. 이번의 미션에는 두 개의 새로운 시도가 있어서……」 마슈 「닥터, 통신이 뒤엉켜 있습니다. 통신 두절까지, 앞으로 10초.」-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칼데아]]에서는 마슈를 실험 대상 이상으로 취급하지 않았기에 커뮤니케이션이라는 것 자체를 몰랐으나 후에 주치의가 된 [[로마니 아키만]]의 배려로 인간 관계라는 걸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선배라는 개념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고 자신에게 있어 지식의 선배는 [[칼데아]]의 시바이나 인간으로서의 선배는 아마도 자신의 견본이었을, 아주 평범하면서 무해하고 헤이하지 않으며 당당히 설 수 있는 인간이어야 한다고 정의를 내린다.((??? : ──오늘도, 똑같은 시간에 눈을 떴다. 체온을 확인한다. 오감을 확인한다. 객관적으로도 알 수 있도록, 나의 이름을 입에 담는다. 마슈 키리에라이트. 그것이 나라는 인간에게 붙여진 이름이었다. / Dr. 로망 : 안녕. 처음 만나서 반가워, 소환예제(召喚例第) 2호. 아……아니. 그건 아니지. 오늘 정도는 제대로 이름으로 불러 줘야겠지. 괜찮아, 레코더는 멈춰 놨으니까. 안녕, 마슈 키리에라이트 군. 난 로마니 아키만. 이제부턴 내가 너의 주치의가 돼. 아, 여기 앉아도 괜찮겠어? / 마슈 : ……지금껏 없었던 일이었기에, 나는 돌려줘야 할 말을, 대응을 늦게 해 버렸다. 지금까지 방 안에까지 들어온 닥터는 없었다. 모두가 영역을 잘 살펴, 유리 너머에서 하는 대화로 끝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 Dr. 로망 : 아, 그래? 유리 너머서도 마음을 전할 수 있다니, 칼데아는 발전됐는걸. 하지만 난 아직 미숙한 사람이라서 말야. 이렇게 직접 얘기하지 않으면 얘길 잘 할 수가 없어. 그러니까 너도 사양말고, 생각한 거, 느낀 거, 아무튼 다양한 걸 얘기해줬으면 해. 상호이해를 위해선 커뮤니케이션이 최적이야. 손에 들어오는 정보량의 수준이 다르기도 하고, 무엇보다 따뜻하잖아? / 마슈 : 과연, 하고 나는 끄덕였다. 확실히 유리 너머로 하는 대화보다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많다. 말씨. 시선. 체온. 냄새. 동작. 그 모든 것들은, 지금까지는 없었던 체험이었다. 그러한 반응을 인간답다, 라고 하는 것이라면. 나는 처음으로, 인간다운 반응…… 맞장구를 치고, 그의 제안을 쾌히 승낙했다.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닥터 로마니. / Dr. 로망 : 아─, 그거 말야. 로마니란 이름 별로 안 좋아해서. 아키만, 같은 이름도 너무 잘난 체 하는 것 같고. 날 부를 땐 로망이라고 해 줘. 닥터 로망. 괜찮은 울림이지? / 마슈 : 로망, 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알고 있다. 세계를 원리ㆍ이론만으로 관측하는 것이 아닌, 정신, 주관을 통해 관측하는 존재방식을 말한다. 사람에 따라 로망의 정의는 변화한다. 단지, 그래도 굳이 설명하자면── 그것은 『좋은 미래를 마음속에 그린다』라는 사고방침. 『자신의 인생을 살고 있다』라는 충족감이다. 이제부터 시작될 나의 가동시간처럼, 정밀하게 계획된 『여백 없는 예정』과는 다르다. 『내일에는 더 많은 가능성이 있다』라는 희망적 관측이야말로, 로망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 Dr. 로망 : 어이쿠. 꽤나 귀염성 없는 감상이네. 너는 아직 12살밖에 안 됐는데, 선배 같아. 아, 그래도 괜찮을지도. 내가 칼데아에 취임한 건 5년 전이니까, 네 쪽이 선배야. ……응, 정말 한심한 얘긴데 말야. 나는 의료부문의 탑으로써 불려진 건데, 이 섹션의 존재를 5년 동안이나 눈치채지 못했어. 미안해. / 마슈 : 이유도 없는데 닥터 로망은 사과했다. 신기한 사람이다. 그리고 잘못되어 있다. 『선배ㆍ후배』란 『가르치고, 배우는』관계이다. 나는 닥터에게. 아직 아무것도 배우지 않았다. 나의 지식은 시바를 통해 입력된 것이기에, 지식의 선배는 시바에 해당한다. 따라서, 칼데아 안의 지식ㆍ정보 전달에 관해서, 나는 후배이다. ……혹시 그 이외에, 예를 들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생명으로써의 『선배』가 생긴다면. 그건 인간으로써 지극히 자연스러운, 평균적인 수치인 사람. 최고가 아니라 최선을 바라는 일반인. 타인을 상처입히지 않고, 자신에게 해이하지 않고, 똑바로 서 있을 수 있는, 그런 누군가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나는, 그러한 사람들을 견본으로 삼아, 이렇게 생명을 받은 거니까. / Dr. 로망 : 그런가. 확실히, 칼데아라면 그런 인물은 적겠네. 어떤 스탭이던 간에, 일각의 이상한 사람[천재]들 뿐이니까. 뭐, 그래도 선인이 있으면 악인도 있는 게 인간이야. 언젠가 너에게도, 마음 속 깊이 기댈 수 있는 선배가 생길 거야. / 마슈 : …………닥터의 말은, 강하게 인상에 남았다. 마음 속 깊이 기댈 수 있는 선배. 그 미래예상은 확실히, 마음속에 그려 보자 반짝반짝한, 로망이 가득 찬, 미래였다. / Dr. 로망 : 그럼 다시금 잘 부탁해, 마슈. 서로서로, 오랫동안 잘 지낼 수 있도록 힘내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후에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만나 주인공이 그 정의에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여겨 선배라는 호칭으로 부른다.((근데, 왜 선배라고 부르는 건가요, 이 아이. / 마슈 「………………….」/ 레프 「아아, 신경 쓰지 말게나. 그녀에게 있어, 자네 정도의 연령의 인간은 전부 선배니까. 하지만, 분명하게 입에 담는 건 드문 일인걸. 아니, 어쩌면 처음이려나. 나도 신기해 지기 시작했는데. 마슈. 어째서 그녀가 선배인거니?」 / 마슈 「이유……인가요? ***씨는,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 중에서 가장 인간답기 때문입니다.」 / 레프 「흠. 그건, 즉?」/ 마슈 「요만큼도 위협이 느껴지지 않아요. 그러므로, 적대할 이유가 전무합니다.」/ 레프 「그렇군, 그건 중요하지! 칼데아에 있는 사람들은 다들 성깔이 장난이 아니니까 말이야! 나도 마슈의 의견에는 찬성일세. ***군과는 좋은 관계를 쌓을 수 있을 것 같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칼데아]]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포우]]는 사람을 싫어하지만 왠지 마슈와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는 친근하게 군다.((??? 「호우! 뀨-, 꺄우!」??? 「……깜빡 잊고 있었습니다. 당신의 소개가 아직이었지요, 포우씨. 이쪽의 다람쥐 같으신 분이 포우. 칼데아를 자유롭게 산책하는 특권생물이에요. 포우씨가 저를 여기까지 데리고 와 주셔서, 휴식중이던 선배를 발견 한 거에요.」 포우 「호우. 뀨, 호우!」 ??? 「……또 어디론가 가 버렸네요. 저렇듯이 별다른 법칙성도 없이 산책하고 있어요.」 / 본 적 없는 동물인데…… / ??? 「네. 저 이외에는 그다지 가까이 다가 오지 않지만, 선배는 마음에 든 모양이에요. 축하드립니다. 칼데아에서 두 번째, 포우의 시중역의 탄생이에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칼데아]] 밖으로 나가 본 적이 없어 아는 사람이 적다. 반대로 말하면 [[칼데아]]에서 일하는 주요 인물이면 다들 마슈를 안다는 이야기가 된다. 아무튼 바깥 세상 구경을 [[데미 서번트]]가 돠어 처음 해 보고 [[칼데아]]에선 알 수 없던 매 시간마다 새로운 발견의 연속이라며 좋아한다.((「바깥의 세계는 대단하네요. 칼데아에선 알 수 없었던 정보들 뿐...매시간마다 새로운 발견의 연속이에요. 선배는, 어떤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공의 경계]] 콜라보레이션 이벤트에서 [[오가와 하임]] 근처의 21세기 [[일본]]을 레이시프트로 가 보자 아주 좋아한다.((마슈 : 아스팔트로 포장된 차도…… 벽처럼 치솟은 고층건물…… 이건…… 이건……! 틀림없어요! 이곳은 21세기 일본의 도심부에요, 선배! 봐 주세요, 파괴되어있지 않은 자판기가 있어요! 공중전화도, 버스정류장도 있어요! 아아, 저 집 같이 생긴 건 화장실이군요! 그리고, 어디 하나 빠짐없이 청소가 다 되어 있어요. 거리도 조용하고 인기척도 없고. 퍼펙트한 치안이에요! 소문으로 듣던 불야성, 컴비니언스 스토어가 보이지 않는 건 유감입니다만, 그건 그거. 정말로 자료 그대로의 거리네요…… 마슈 키리에라이트, 꿈을 하나 이뤘습니다! / 딱 보기엔 보통인데…… / 마슈 : 음. 그, "이런 건 보통이지"라고 말하는 듯한 반응…… 선배는 이 수준의 도시에 상활하고 계셨나요. 아뇨, 생활하고 계셨던 거죠. 그 점들, 자세하게 얘기해 주세요.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의 일화를, 부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인간]]과의 교류가 매우 드물었기에 어벙벙한 면이 있었다. [[그랜드 오더]] 계획에 의해 특이점으로 레이시프트 해 많은 인물들과 만나면서 어느 사이엔가 익숙해졌고 상대를 교섭인지 속임수인지 모를 방법으로 회유하는 등 말빨이 늘었다.((엘리자베트 : 손님들이 끊임없이 밀려오는 거라고 해서 분발하고 있었는데…… 그 반라의 마초들, 예술도 모르는 바보 녀석들이었어……? / 마슈 : 그래요! 그 분들은 엘리자베트 씨의 스테이지엔 어울리지 않아요. 당신의 노래는, 좀 더 이렇게, 써야 될 때, 써야 될 장소에서 먹여줘야 해요! 팬으로써 바래요! 이 예술(적으로 지독한 노래)을 퍼트리기 위해서라도, 부디 저희들에게 힘을 빌려주지 않으시겠어요? / ……아아, 거기로 떨어트리는구나…… / 엘리자베스 : ──알겠어. 전후관계 하나도 모르겠지만, 알겠어. 아무튼, 나의 힘이 필요한 거지? / 마슈 : 네! / 엘리자베트 : 훗……열성적인 팬이 그렇게까지 부탁하는데 싫다고 말할 순 없잖니. 합격이야 마슈! 이 엘리자베트 바토리의 창[마이크] 당신의 마스터에게 맡길게! / 마슈 : 네, 감사합니다! / 빌리 : ……글쿠나─. 저런 식으로 얘기하면 되는구나, 저 드래아가씨……. / 로빈 훗 : 칭찬에 약한 건 알고 있었지만 말야─. 나한텐 저렇게까지 필사적으로 부탁하는 건 무림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사복 상태에서 쓰는 안경은 특별한 설정은 없으며 그냥 어울릴 것 같아서 씌웠다 한다.((마슈 키리에라이트 : 마슈는 F/sn 때부터 설정만은 있었던 캐릭터입니다. SF적인 바디슈트 모습으로 중후한 방패를 휘두른다는 디자인이었습니다만, FGO용으로 갑옷부분과 가슴의 볼륨을 추가해 지금의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사복의 안경은 특별히 설정은 없었습니다만, 어울릴 것 같아서 씌워 봤습니다. 서번트 때와의 변화로서, 좋은 액센트가 되었으려나 하고 생각합니다. - 타케우치 타카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 ***1부 종장 이후의 마슈 종장에서 [[캐스팔루그]]의 희생으로 부활하면서 평범한 인간의 수명을 얻게 되었다.((??? : 너는 민폐라고 생각할까? 그래도 뭐, 선의라는건 기본, 강매하는거라고 마술사가 말했었지. 그것을 따라하도록 할게. 수백년 모아둔 마력을 써서, 마법조차도 도달치 못하는 기적을 여기에 일으킨다. [죽은자의 완전한 소생]라고는 해도, 시간신전에서의 죽음은 현실에선 카운트되지 않아. 내가 지금부터 하는 일은 운명력의 양도다. 너의 얼마 안되는, 앞으로 삼일도 남지 않은 수명을 덮어버릴 정도로. 하지만, 나는 아직 성장하지 않았으니까. 너의 수명을 보통사람 정도로 밖에 만들지 못해. 이것으로 인해 나는 보통의 짐승이 된다. 지성도 특성도 잃어버리니까말야. 지금까지는 너희들의 대화에 의미를 갖고 끼어들었지만, 이제부터는 단순히 우는소리가 되겠지. 딱히 신경쓸 일은 아니야. 너희들에게 있어선 아무것도 변하지 않으니까. 그렇지만 뭐, 쓸쓸한 것도 사실이야. 그러니까 마지막으로, 너희들에게만 작별을 말하러 왔어. 안녕, 마슈 키리에라이트. 너희들하고의 여행은, 내게 있어서 상쾌한 것이었어. 대부분 추악한 모습으로 변해있었던 내가, 마지막까지 줄곧, 이 모습으로 있을 정도로. / 마슈 : 기다,려----- 포우,씨----포우씨----! / ??? : ....예전에 마술사가 이렇게 말하면서 캐스팔루그를 쫓아냈다. "아름다운 것에 접하고 오렴." ----그래. 나는 분명, 아름다운 것을 봤다. 칼날을 맞대지 않고도 쓰러뜨릴 수 있는 악은 있으며, 피를 흘리지 않았기에, 도달할 수 있는 답이 있었다. 축하해, 칼데아의 착한 사람들. 제4의 짐승은, 너희들에게 쓰러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대신 [[데미 서번트]]의 방대한 [[마력]]이 소실되었고 무슨 연유인지 [[마술회로]]의 온 오프가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 외에는 세포, 신경, 혈관 등 모든 게 완전히 평범한 10대 소녀처럼 되살아났다.((다빈치 : 그렇지. 분명 조사 결과는 완벽했어. 세포 조직은 10대 소녀처럼 되살아났고, 신경이나 혈관 부분도 새 것이나 마찬가지야. 단지, 그건 어디까지나 보통 인간의 범위에 한해서야. 지금까지처럼, 데미 서번트로서의 방대한 마력은 없고, 마술회로도 녹슬었다고. 음, 너도 마술에 대한 지식은 이 1년으로 나름 늘었으니, 마술회로가 평생 쓰는 녀석이라는건 이해하고 있겠지? 마술사는 마술을 사용할 때, 체내의 마술회로의 스위치를 켜게 되지. 그렇게 하면 마술회로가 활성화되고, 마술행사가 가능하게 되는 거야. 그래서, 쓰지 않을 땐 필요하지 않으니 끄게 되지. 즉, 스위치 자체는 언제나 존재하고, 마술행사가 가능한지 어떤지는 온 · 오프에 따라 바뀐다는 얘기지. 지금의 마슈는, 그 회로가 켜지지 않는 상태야. 아니, 회로 자체에는 문제가 없어. 무언가가 스위치를 고정해서, 켜지지 않게 한다, 라는 느낌이 적절하려나? / 마슈는 이걸 알고 있어? / 다빈치 : 물론이고말고. 요즘은 인폼드 컨센트는 기본이니까. 마술회로의 이상은 마슈도 갸우뚱거렸지만, 건강한 몸이 된건 솔직하게 기뻐했다고. 뭐, 느긋하게 지켜보도록 할까. 괜찮겠지,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야. 하지만 이렇게 되면, 마슈도 좀 더 외부와 교류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네. 예를 들면, 학교라던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부 서장에 와서 [[서번트]] 거의 모두가 영기퇴거한지라 어쩔 수 없이 다시 [[령주]]의 힘을 빌어 [[데미 서번트]]화한다. 지금까지 케어한 결과 완전한 정상인의 몸이 될 찬스가 있었으나 다시 강제로 변신하면서 처음부터 케어해야 하게 됬다. 그리고 본래의 힘의 절반도 못 낸다.((마슈 : 큭……두 분 다, 물러서주세요……! 선배……제게 무장 허가를! 백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령주의 힘이라면 다시 한 번……! / ―――――안 돼. 마슈의 몸은――――― / (쾅! 쾅! 쾅!) / 마슈 : 시간이 없습니다……! 전 괜찮아요, 지금까지 계속 단련해왔으니까! 다빈치씨로부터 전투만이라면 가능하다고 말해졌습니다! 그러니, 부디……! 지금까지 내비게이터밖에 할 수 없었던 저였기에, 지금 여기서 싸우고 싶은 겁니다! 그도 그럴게, 그렇지 않으면 모두 죽고 말아! 우리들의 칼데아가 파괴되고 말아! 그런 느낌이 들어 참을 수 없는 겁니다! 부탁이에요―――――마스터 구다오! / ―――――부탁할게, 마슈! / 마슈 : 아……읏……! / 칼데아 스태프 : 해냈다……해냈지만, 마슈는 괜찮은 거야 구다오!? 뭔가, 무지막지하게 괴로워 보인다고!? / 마슈 : 저, 전, 괜찮습니다……! / 그것보다 뒷쪽에――――― : ??? : ―――――――――――. ――――――――――――――――――――. / 칼데아 스태프 : 우와아아 나왔다아아아아! 아니 머야 이건, 어디의 뭐하는 녀석이야아!? / 마슈 : 전투, 개시합니다……! 마스터, 지시를……! (전투) / 마슈 : 읏, 아……! / 마슈……! / 마슈 : 네……네에, 해냈어요, 마스터…… 저, 다시 한 번, 싸울 수…… / 칼데아 스태프 : 무리야, 전혀 싸우거나 할 수 없어! 역시 지금의 마슈로는 너무 무모해! 이래뵈도 관제실의 오퍼레이터니까 말이야, 확실히 말하지! 이전의 반조차 힘이 나오질 않아! 그런 상태인 아이를 전투 같은 것에 내보낼 수 있을까 보냐! 구다오, 여긴 우리가――――― / ??? : ―――――. ――――――――――. / 칼데아 스태프 : 우와아아아!? 잔뜩 왔다―――――!? / 마슈 : - 큭……! (방패가……무거워……! 그렇게 훈련했는데……어째서……!) (중략) 다빈치 : 아아, 보이는대로 어떻게든 말이지. 아까 전까지 대 핀치였지만 여기까지 재정비했어. 녀석들, 심하다고? 암만 쓰러트리고 쓰러트려도 일어서선 몰려오는 거야. 개미 때에게 덮쳐지는 설탕의 기분을 알았어. 아니, 피라니아 때한테 덮쳐지는 육편의 기분이려나? 하지만……무장하고 만 거네, 마슈. 모처럼 정상인 몸이 될 찬스였는데, 이걸로 다시 처음부터 케어해야만 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본래 힘을 내지 못 한 것은 [[인간]]의 육체와 [[서번트]]의 영기가 불성립을 일으켜서 일종의 자가중독을 일으켰고((다 빈치 : 자─아, 메디컬 체크 종료~☆ 별 이상은 없었어. 영기활동(서번트)로서는 불안정하기 짝이 없지만, 인체로서는 문제 없음, 오히려 건강 그 자체인걸. 칼데아에서는 인간의 육체와 서번트 영기가 불성립을 일으켜서 자가중독 상태였지만, 그것도, 허수공간에서 항해하는 중에 완전히 해결했지. 역시 나야, 의료기술도 완벽한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거기에 종장 이후 [[갤러해드]]가 떠나버려서 그에게 의지하던 가호, 스킬, 기프트 전반을 잃고 [[데미 서번트]]로서의 영기가 이전의 절반 이하로 줄었기 때문이다.((다 빈치 : 우─웅……우───웅………… 우우─웅, 므므므────응! 으으───응! 아니지, 에둘러 말하는 것도 숨기는 것도 그만둘래! 앞으로 몇 번, 이라는 질문은 부적절해. 넌 앞으로 몇 번이고 싸울 수 있어. 1년에 거쳐 재워둔 영기를 깨웠으니까 말이지. 설원에서의 싸움도 서번트로서의 출력이 떨어졌을지언정, 별로 아프거나 하진 않았지? 그건 네 육체가, 또다시 데미 서번트로 있을 것을 허용해서 그래. 정말로, 나머진 마음의 문제란다. 그래도 뭐, 그게 가장 큰 문제기도 하고. / 마슈 : 그, 그런가요……? 저는 그, 갤러해드 씨께서 이제…… ……이제. 저에겐 자격이 없다, 고 판단하셨기에, 떠나신 줄로만…… / 다 빈치 : 응, 그렇겠지. 그건 나도 엄청 화가 나 있어. 시간신전의 싸움에서 1년. 1년에 걸친 진찰로 확실히 알아낸 사실이 있어. 영령 갤러해드는, 이제 너에게 힘을 빌려주지 않고 있어. 성기사로까지 불렸던 남자는, 너라는 책임을 포기했어. 사실 그대로 말하자면, 『이제 내 힘은 안 빌려주겠어. 이 뒤는 알아서 해』 이러는 것마냥, 완전히 사라졌단 말씀. / 마슈 : ───그, 그래도, 전 무장이 가능했는데요…… / 다 빈치 : 그래. 그야 너와 갤러해드는 다른 존재니까. 갤러해드는 그저, 네게 힘의 모델을 빌려줬을 뿐이야. 너는 그 싸움을 통해서, 한 사람의 "방패의 기사"로서 성장했어. 네게 빙의·융합하고, 그 영기를 건네준 영령과, 지금 여기 있는 넌, 이미 별개의 존재야. 갤러해드의 반응은 이미 없지만, 네 몸은 데미 서번트로서 완전히 성립하고 말았지. 알겠니. 네가 무장하는 걸로 대미지를 입거나, 영기출력이 떨어지는 건 갤러해드와는 무관해. 모든 문제는 네 마음과 몸에 있어. 출력이 떨어진 건 단순히 몸 문제. 그리고, 마음대로 무장할 수 없는 건 마음의 문제야. / 마슈 : ───. 구, 구체적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두 문제가 해결되면, 저도 여러분의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가요……!? / 다 빈치 : 갤러해드가 빠져나간 것으로, 네 영기는 대폭 레벨다운했어. 솔직히 말해서 이전의 절반 이하야. 그러니까 출력이 떨어지는 것도 당연하지. 이게 몸의 문제고. 그 외에도, 갤러해드의 정신성·일화가 구현된 기술(스킬), 기프트, 가호도 잃었지. 너는 지금부터, 자기만의 전투수단을 모색하고, 체득하고, 강화시켜가야 해. 뭐, 이건 우리가 서포트할 수 있지. 애시당초 초기 계획으로 되돌리면 될 뿐이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전자의 문제는 [[섀도우 보더]]에서 일주일 동안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해결했고 후자의 문제는 지금까지 갤러해드와 같이 싸우면서 하나의 방패의 기사 [[데미 서번트]]로 확립된 마슈를 과거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가 개발한 오르테나우스로 파워업 시키는 것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것은 마슈의 실험에서 [[영령]]이 계약을 거부할 것이 거의 틀림없다고 짐작한 마리스빌리가 그래도 [[데미 서번트]]로서 싸울 수 있도록 만든 일종의 무장이다. 이론적으로는 문제가 없으나 [[이문대]]에서의 싸움은 무고한 자들까지 해치기에 마슈가 싸울 의지를 잃어 난항을 거듭하다 마슈가 싸우겠다고 결의를 다짐한 후로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되었다.((마슈 : 초기 계획…… 그건 혹시, 오르테나우스 계획 말씀이신가요? / 다 빈치 : 어머. 알고 있었니? 혹시 로마니한테 들었어? / 마슈 : 아……아뇨. 이건 마리스빌리 소장께. 데미 서번트는 아마도 영령에게 거절당할 테니. 건강한 서번트로서 활동하기에는 곤란하다 예상되었기 때문에, 그걸 보완할 것이 필요하시다고……. / 다 빈치 : ……하아. 거기까지 다 고려했으면서, 데미 서번트 실험을 중지하지 않았다니……. 영령의 몸을 뭐라고 여기는 건지. 목적을 위해서라면 열화시켜도 된다니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뭐, 그러는 저번의 나도, 이런 식으로 목적을 위해서 수단을 가지지 않았지만 말이야! 아무튼, 출력부족 쪽은 언젠가 해결될 테니 자세히 얘기하는 건 나중에 하자. 남은 문제는 마음 쪽이야, 마슈. 무장에 대한 공포. 서번트로 이행하는 것을 거절하는 건, 네가 매우 망설이고 있기 때문이야. / 마슈 : 망설이기 때문……제가 말인가요? / 다 빈치 : 그래. 저번에 얘기한, 서번트로서 있는 것이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가, 건은 아니다? / 마슈 : …………그건…………네. 그래도, 그것과 별개의 문제가 있는 건가요? / 다 빈치 : 그래. 넌 이번에, 정말로 싸우기 싫은 거란다. 아니, 지금까지도 싸우고 싶지 않았겠지. 그래도 인간으로서, 인류로서의 정당성은 이쪽에게 있었지. 그래서 무서워도 넌 싸울 수 있었어. 하지만─── 이번엔 그렇지 않아. 지금 우리가 대면한 위협은, 그렇지 않아. 넌 그걸 이미 실감하고 있어. (플레이어)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이건, 갤러해드의 부재보다도, 서번트화의 폐해보다도, 더 심각한 문제야. 마슈 키리에라이트. 넌 상대가 "아무 죄도 없는 이웃"이라 해도, 자기 정의를 위해서 싸울 수 있겠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부정적인 생각과 주변 평가, 인간 관계 태생이 태생이니 만큼 자신에 대해서 부정적이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선뜻 말을 건 것이 신기한 일로 취급받을 정도로 말이 없어서 잘 아는 사람도 뭘 생각하는지 옆에서 보면 몰랐다. 주인공의 [[서번트]]가 되면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 간다.((레프 「이건 정말 경사스러운 일일세. 이 2015년에서 영자 다이브가 가능 한 적성자 전부를 칼데아에 모은 거니까. 모르는 것이 있다면 나나 마슈에게 사양 않고 물어보……이런? 그러고 보니, 그녀와 무엇을 이야기 하고 있었던 거니 마슈? 자네답지 않은걸. 이전부터 면식이 있었나? (중략) 아아, 신경 쓰지 말게나. 그녀에게 있어, 자네 정도의 연령의 인간은 전부 선배니까. 하지만, 분명하게 입에 담는 건 드문 일인걸. 아니, 어쩌면 처음이려나. 나도 신기해 지기 시작했는데. 마슈. 어째서 그녀가 선배인거니?」(중략) 마슈 「……이해했습니다. 다른 건 차치하고라도 우선은 베이스캠프를 만든다. 필요한 건 안심할 수 있는 장소, 지붕이 있는 건물, 돌아와야 할 홈……이죠, 마스터?」 / 응, 마슈는 멋진 얘길 하는구나. / 마슈 「그, 그렇게 말씀해 주시면, 저도 많이 격려가 돼요. 서번트로서 이전 미숙한 저지만, 부디 맡겨 주세요. 열심히 할 테니까요!」 / 포우 「뀨—!」 / Dr.로만 「응응, 그 어른스럽고 묵묵하고 솔직히 뭘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던 마슈가 훌륭해 져서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뭔가 크게 겪었는지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꿈을 통해 [[서번트]]의 기억을 보는 걸로 자신의 기억을 볼 것을 걱정하거나 한다.((마슈 : 그런데, 저── 꿈을……. 뭔가, 보시지 않으셨나요? 꿈같은 거요. / 꿈이라, 왜? / 마슈 : 아니에요, 딱히, 뭐가 있는 건 아닙니다. 그저…… 다 빈치짱의 말에 따르면, 계약한 마스터와 서번트는 똑같은 꿈을 꾼다,라고 했습니다. 그게 무슨 말인지 저는 잘 모르겠지만…… 선배가 보지 않으셨다면 문제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아침 식사를 하시는 대로, 관제실로 가요. 닥터가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마스터]]와 선배라는 호칭을 섞어 쓰게 되고 주인공의 서포트 역으로 항상 따라다니게 된다. → 시간이 흐를수록 주인공의 신봉자 비슷하게 되어 간다. 장래적으로 아이컨택트 만으로 전투, 취사, 청소, 담화가 가능한 관계가 되고 싶다거나, 주인공의 생일을 국가 기념일로 해야 한다거나 말한다.((「장래적으로는 아이컨택트만으로도 전투, 취사, 청소, 담화가 가능한...그런 관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생일 대사 「생일 축하드려요. 정말 기쁜 날이니, 국가 기념일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슈 키리에라이트 마이룸 대사)) → 주인공이 여성 [[서번트]]와 어울리면 싸한 반응을 보인다. ((정밀의 핫산 : ....(주인공)님..... 아, 아뇨, 예..... 알겠습니다.... 그래도... (주인공)..... 부디 잊지마시고. 저와 접촉하고서도 죽지 않아주신 당신에게, 저, 이 은혜를 갚고 싶습니다.... 반드시..... / 닥터 로망 : (이런 또 러브씬인가!? 사랑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오!) / 마슈 : ...... / 호우 : 호-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마슈 : 아…….(항상 내가 말하던 것인데, 오늘은 먼저 빼았겼네요――――)(아, 아니. 별로. 거기에 중요한 의미같은건 없으니깐요.) / 포우 : 포우? / 마슈 : 네, 무슨 일이십니까 포우씨? 급하게 찾아오시다니. / 포우 : 포우,포,포―우. 큣! / Dr.로만 : 위로해주는게 아닐까나. 그래, 부디카의 누님 수치는 굉장하니까, 아무래도 P군은 동생 포지션에 들어갈테니깐. 응응. 필연적으로, 마슈는 섭섭하겠지. ――――라는 식으로, 포우는 말한게 아닐까. / 포우 : 포우, 포―우. / 마슈 : ……감사합니다, 포우씨. 하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저도, 부디카씨도, 똑같이 선배의 서번트의 입장입니다. 섭섭하다―――라는, 그런 식으로 느낄 일은 없습니다. 선배의 일을 걱정해 주시는 분이 늘어나는것은, 오히려, 기쁜일이니까요. / 포우 : 포―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마슈] : ……라는 이유로, 선배가 메두사 씨의 연인 행세를 하기로 했다는 겁니까. / [포우] : 포우……. / [Dr. 로망] : 네네, 마슈도 진정하라고. 어디까지나 연기야. 실제로 팔짱을 끼거나 키스하거나 하지는…… 어라, 있을려나? 그정도도 하지 않으면 연인이라고 하기도 뭐할테고. / [마슈] : ……! / [메두사] : 아, 아뇨. 어떻게 하죠. 저도 그, 그런 쪽에는 서툴러서…… / [마슈] : ……후우. 그렇군요. 메두사 씨니 역시 그런 일은. / [메두사] : 그렇게 안심되는 것도 그건 그것대로 좀 그렇습니다만…… 단지, 『연인 사이』라는 관계가 낯설 뿐인지라……. 어쨌든, 죄송합니다 [마스터]. 저 때문에 불필요한 일을 하게 해버려서. / 그보다도 저, 여자입니다만? / [메두사] : 예, 저는 상관없습니다. 오히려……. / [마슈] : ……. / [Dr. 로망] : 그럼, 증거 영상의 촬영은 나한테 맡겨줘. 마슈는 서포트 역할 잘 부탁해. / [마슈] : ……네, 알았습니다. / [메두사] : 후후, 이런 것도 가끔씩은 괜찮네요. 아뇨, 당신에게는 죄송하게 생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 그렇지 않아. / [메두사] : 그렇습니까, 당신도 유별난 사람이로군요. / [마슈] : …………. / [Dr. 로망] : 뭐어뭐어, 마슈도 슬슬 기분 푸는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주인공은 마슈를 상대로 이상한 언동을 보이거나 한다. [[로드 칼데아스]]를 도시락 받침으로 쓰거나((마슈 「아니오, 이건!? ——선배, 적습입니다. 제 뒤로 와 주세요!! 요격하겠…… 어라? 제 방패는……?」 / 미안, 도시락 아래에 받침으로…… / 마슈 「아차, 도시락 받침으로 깔아 둔 채였나요!? 선배, 위험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가 콜로세움을 만든다 하자 마슈의 석상도 만들어 달라 하거나((네로 「으, 음, 역시 이건 심했구나. 짐도 조금 반성했느니라…… 하지만 이만큼의 재료가 있으면, 우선 건물은 만들 수 있다! 인류의 첫 콘크리트 기술을 보여주마!」 / 기왕이면 마슈의 조각상도 만들어 줘. / 마슈 「서, 선배, 그건 괜찮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가 멋대로 아이돌로 만들려 하자 잘 해보라고 권한다.((엘리자베트 : 그럼 즉시 레슨 개시야!! 자, 간다, 마슈!! 함께 밤하늘에 빛나는 『아이돌☆서번트』의 별을 목표로 하자!! / 마슈 : 서, 선배, 어떻게든 해주세요……. / <아, 응. 열심히 해……> or <S로써 전력으로 보조하겠어!!> / 마슈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마슈의 진짜 소원은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받은 것들을 보답하는 것이다. 이 소원은 처음 마주쳤을 적 부터 있었던 것이나 깨달은 것은 [[아르스 아르마델 사로모니스]]를 막아내면서 자기 육체가 소멸하던 순간이었다. 객관적으로 보면 주인공과 마슈가 서로에게 얼마나 은혜를 주었는가를 따지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마슈는 종장까지 함께 해 오면서 해 온 자신의 노력은 주인공에게의 보답으로 턱없이 부족하다고 여겼다.((지옥의 시간이 이어진다. 별을 관통하는 열량을 막아내며, 그녀는 생각한다. 지금까지의 여행과, 지금부터의 여행을. 자신이 있던 지금까지와, 더는 자신이 존재하지 않는, 미래의 꿈을. / 마슈 : ...다행이다. 이정도라면 어떻게든 될 것 같아요. 마스터─.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선배가 저에게 준 것들을, 조금이라도 돌려드리고 싶어서. 나약함을 억누르면서, 여행을 계속해왔지만── 여기까지 올 수 있어서, 저는, 저의 인생이 의의가 있는 것이였구나─ 라고 실감했습니다. ....드레이크 선장님께서 하셨던 말처럼. 마지막 순간에 저는 저의 소원을 알게 되었어요. / ....그러하겠지. 그렇기에 우리들은 너에게만은 찬동해주었으면 하였다. / 마슈 : ..그래도, 조금 분하네요. 저는, 보호받기만 했었으니까─── 마지막 한 번 정도는, 선배의 도움이 되고싶었어요. / ...그래. 그토록 많은 전투를 치뤄오면서도, 그녀의 안에서는 전혀 충족되지 않았다. 후지마루 리츠카에 대한 그녀의 감사의 마음은 그정도로 강했다. 만약 그것이, "그저 아침에 만났던 것뿐" 이라는, 보잘것없는 시시한 계기였다고 하더라도. 그녀는 언제나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보호받으며, 후지마루 리츠카의 앞이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인간성이였다. 저것을 보아라. 육체는 빛의 띠의 열량을 버티지 못하고 증발했다. 하지만 그 정신(마음)은 누구에게도 범해지는 일 없이. 눈꽃의 방패는 상처하나 없이, 그녀의 주인(마음)을 계속 지켜냈다. ...그렇기에 말했을 터이다. 그녀는 용감한 전사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야기의 주제인 것도 아니라고. 그저, 아주 평범한 여자아이일 뿐이야, 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캐스터(제로니모)]]는 만약 둘을 혈연관계로 꾸민다면 마슈 쪽이 언니인 게 어울리다고 평했다.((제로니모 : 찬성은 할 수 없군. 젊고 어린 여자애가, 여행을 하는 극단에서 생계를 꾀한다. 그건 여러가지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법이다. 싸우지 않더라도 위험을 불러들일 일도 있을 테지. 하지만 그것도 마슈는 이미 알고 각오한 모양이다만. 그렇다면 마스터의 재량에 맡겨야 하지 않을까. / 내……단장의 "여동생"이란 건 어떤지? / 제로니모 : 여동생? 어느 쪽이냐 한다면 마슈 쪽이 누나로 보이지 않으려나. 구다오. 그 설명으로는 현지에서 수상쩍게 여겨진다고만 충고해두지. / 마슈 : (……선배의……누나 역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로마니 아키만]]은 [[칼데아]]에 의료 톱으로 들어오고서 5년 간 뒤에서 [[데미 서번트]] 실험이 일어난 걸 몰랐던 자신의 어리석음을 한탄했다.((다 빈치 : 그런가……2004년의 성배전쟁…… 응, 그건 나도 몰랐었어. 내가 칼데아에 소환된 건 2012년의 일이야. 전 소장과의 면식은 조금밖에 없어. 그 해 말에 마리스빌리는 죽었으니까 말야. 로마니와 전 소장의 관계는 잘 몰라. 아아, 덧붙여서 마슈에게 영령을 소환한 건 2010년. 그 때 마슈의 용태가 악화되서, 전 소장이 로마니에게 도움을 청한 모양이야. 로마니는 그때 영령빙의실험을 알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한탄했다고 해. 칼데아에 몇 년이나 있었으면서, 그런 섹션이 있단 걸 눈치채지도 못했었다며. 물론, 나도 기가 막혔어. 그리고 화냈어. 칼데아 따위에 소환되지 않았으면 좋았을 거라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마슈에게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고 전 소장 사후 꺼내 준 거만 치면 마슈의 은인이지만 실질적으로 [[데미 서번트]] 융합 실험을 막아 준 건 아니기에 가해자의 입장이기도 하다.((다 빈치 : 아아, 레이시프트 전에 했었던 얘긴가. 그러네. 칼데아의 실험에 관해서는, 로마니도 가해자 측이야. 그 점은 화내도 되고, 의심해도 돼. 나도 칼데아에 소환됐을 때, 제일 먼저 마리스빌리와 로마니를 규탄했었거든. "왜 내가 격노하고, 경멸하는 건지. 말 할 것도 없어. 범인이 천재의 흉내를 내지 말라는 거다!" 라고 말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아무튼 이 사실은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5장 아메리카에서 귀환해 쓰러지기 전 까지 숨겼으며 현재의 마슈와는 평범하게 사이가 좋다. ■ [[올가마리 어님스피어]]와의 관계는 서장과 6장에서 묘사가 뒤집혀 버렸다. 이유는 알 수 없다. → 서장에서 묘사되길 마슈는 올가마리와 이전부터 알던 사이로 사이가 좋다. 마슈 말로는 자기보다 연상이지만 취미기호가 자신과 비슷하다 한다.((마슈 「그런가요. 소장님은 확실히 연상이시지만, 취미기호는 꽤나 저와 비슷하시다는 느낌입니다. 친애감이 느껴져요.」/ 오르가마리 「무슨 소리야 당신!? 당신들 따위는 내 도구라고 했잖아!?」-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의사[[보구]]의 이름인 [[로드 칼데아스]]를 붙여 주기도 했다. 미슈가 [[보구]]를 깨우치는 훈련 할 적에는 [[캐스터(쿠훌린)]]이 '너라면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을 거니까' 라며 액을 끌어들이는 [[룬]]을 올가마리의 코트에 새겨서 미끼로 사용해 의도치 않게 마슈를 돕기도 했다.((캐스터 「아니, 예를 든 것 뿐인데…… 뭐, 어쨌든 할 마음이 있는 건 좋아. ***. 아가씨가 이렇게 얘길 하는데, 조금은 옆 길로 새도 상관 없겠지?」 / 순진한 마슈를 놀리지 마. / 캐스터 「놀리기는, 단순한 훈련이다. 금방 끝나. 지금 나는 캐스터라고? 치료라면 맡겨 둬. 우선은……조금, 잠깐. 액을 끌어들이는 룬을 새겨서……좋아, 됐다.」/ 오르가마리 「응? 뭐 하는 거야 당신. 왜 내 코트에 룬을 새기는 건데?」/ 캐스터 「당신이라면 노려져도 스스로 어떻게든 할 수 있잖아. 봐, 왔다고.」 / ??? 「Grrrrrr…….Zuaaaaaaaa……!」 / 오르가마리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거든———!?」/ 마슈 「소, 소장님, 제 뒤로! 선배도, 전투준비를 부탁 드립니다……!」 / 캐스터 「좋아좋아, 이 정도 모이면 충분하지. 즉, 보구라는 건 영령의 본능이다. 어설프게 이성이 남아 있으면 쓰기 힘든 거야. 그러니까, 아가씨를 우선 기진맥진 시키는 수법이지! 훌륭하다, 나!」(중략) 마슈 「아……네. 보구는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 보구의 진명도, 영령의 진명도 몰라요……」/ 오르가마리 「……그래. 미숙해도 괜찮아……거짓된 서번트여도 상관 없어……그렇게 바라고서 보구를 연 거구나, 마슈. 당신은 진명을 얻어, 자신을 선택 한 것이———영령 그 자체가 될 마음이 조금도 없었어. 그러니까 보구도 당신에게 응했다. 아—아, 이게 뭔 미담이래. 전래동화도 아니고.」 마슈 「저기, 소장님……」 오르가마리 「단순한 비아냥이야, 신경 쓰지 마. 보구를 쓸 수 있게 된 건 기뻐. 하지만 진명 없이 보구를 쓰는 건 불편하지. 좋은 주문(스펠)을 생각 해 줄게. 보구의 의사전개니까……그렇네, 로드・칼데아스라고 이름 짓도록 해. 칼데아는 당신에게도 의미 있는 이름이야. 영기를 기동시키기엔 잘 통하는 주문이지?」 마슈 「네, 네……! 감사합니다, 소장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6장에 들어가서 본격적인 [[칼데아]]의 뒷면이 드러나게 되는데 본래 서장에서 올가마리가 자신이 소장이 된 후 소환됬다고 말한 [[칼데아]] [[서번트]] 2호 [[갤러해드]]가((칼데아에서는 영령을 소환한 건가요? / 오르가마리 「물론 했죠. 하지만 잘 되질 않아서, 성공예는 손에 꼽을 정도에요. 자료에서는 3체밖에 불러낼 수 없었던 듯 하지만, 난 2체밖에 몰라요. 전 소장님이 계셨던 무렵에 제 1호. 내가 소장이 된 후부터 제 2호, 제 3호. ……그 제 2호가 마슈와 융합한 영령이에요. 제 3호는 이미 알고 있겠죠. 칼데아에 자리잡은 그 괴짜. 레오나르도・다・빈치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그녀의 아버지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가 비인륜적인 [[데미 서번트]] 프로젝트로 소환한 걸로 나온다. 여기서 희생된 실험체가 [[마슈 키리에라이트]]다.((지금부터 16년 전……서력 2000년에 있었던 얘기야. 그게 마슈의 탄생년이기도 해. 그녀는 인공수정…… 유전자 조작에 의해 만들어진 인간이야. 만들어진, 이라는 의미론 호문쿨루스와 같을지도 몰라. 하지만, 기본적으론, 질 좋은 마술회로를 가지고 태어났을 뿐인, 평범한 인간이야. 그 점은 착각하지 말아줬으면 해. 마슈도 주인공 군에게 오해받고 싶진 않을 거야. / 할 리가 없잖아요 / Dr. 로망 : 그렇지. 나도 바보같은 걱정을 다 했구나. 그리고 10년 후인 2010년. 마슈가 10살로 성장했을 때, 융합술식이 행해졌어. / ……………… / Dr. 로망 : 아니. 소환 그 자체는 성공했어. 마슈 안에는 확실히 영령이 불려왔어. 그게 칼데아의 소환영령 제 2호야. 하지만, 그 영령은 눈을 뜨지 않았어. 고결한 영웅이었겠지. 칼데아의, 아니 전 소장의 행위를, 그는 인정하지 않았어. "자신이 떠나서야 촉매가 된 소녀가 사망한다. 그러니까 떠나지는 않겠지만 일어나지도 않겠다" 라고 말이야. ……마슈는 영령융합의 술식이 올바르단 걸 증명했지만, 동시에, 영령융합 같은 행위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도 증명했어. 영령은, 설령 반영령이라 하더라도 인간과의 융합을 거부해. 왜 그런 걸까. 그렇게 융합실험은 좌절되고, 그 일년 뒤, 전 소장은 소장실에서 숨졌어. 현장의 상황을 통해 자살이라고 인정되고 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프로젝트가 실패하고 1년 후 아버지가 자살해서 뒤를 맡게 된 올가마리는 마슈의 주치의 [[로마니 아키만]]의 부탁을 받아 마슈를 풀어주게 되는데 가뜩이나 [[칼데아]]의 온갖 비인륜적인 행위를 알게 되어 한달 가까이 거식증을 앓고 있는 상태에서 사건의 희생자 마슈를 풀어주면 자기가 마슈에게 복수당해 살해당할 거라고 비명을 지르곤 했다. 그래도 외부에 대해 지나치게 성실해서 아무리 싫어도 잘못된 일은 못 하는 타입이라 어떻게 마슈가 [[칼데아]]에 인정받고 지금과 같은 사이가 된다.((마리가 오게 된 건 그 다음이야. 다음은 네가 상상하는 대로야. 나는 어떻게든 마리에게서 허가를 받아, 마슈를 스탭으로 넣었어. 융합한 영령이 자고 있긴 하지만, 마슈의 마스터 적성은 일류의 적성이야. 이걸 활용하지 않는 건 자원의 낭비다, 라고 말이지. 마리도 처음엔 무서워했지만 말야. 응, 그녀의 심경도 이해할 수 있어. 이상적이던 부친이 죽었다 싶었는데, 그 부친이 뒤에서 잔혹한 실험을 하고 있었던 거야. 쇼크로 한 달 가까이 거식증에 걸려 있었을 정도야. 히스테리도 평소의 세 배는 늘었었어. 그녀는 노이로제 한 발짝 직전인 상황에서 소장이란 직책을 이어받았어. 그 중에서도 가장 무거운 사실…… 영령융합, 그 유일한 성공례에게 자유를 부여하라, 라니, 걱정 많은 그녀 입장에서 보자면 공포로 어쩔 줄을 몰랐겠지. "나, 마슈한테 복수당할 거야! 화장실 같은 데서 참혹하게 살해당할 거야! 당연하다구!" 같은 비명이 입버릇이었으니까 말야. 하지만, 그렇게까지 무서워하고 있었으면서 마리는 마슈에게서 눈을 돌리지 않았어. 그녀의 멋진 점은 말야. 외부에 대해 지나치게 성실하니까, 아무리 싫더라도 잘못된 일은 못 하는 거야. 그 덕분에 마슈는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인정받고, 칼데아 안에서의 자유를 획득했어. 물론, 어디까지나 칼데아 내부 뿐이야. 마술회로의 질은 좋더라도, 그녀의 몸은 너무 무구해. 무균실에서 자란 마슈의 몸은 바깥 세계엔 순응할 수 없어. 그녀는 그 활동 한계까지, 칼데아 안에서만 생활할 수 있는 아이였던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데미 서번트]]로서 품은 [[갤러해드]]의 아버지 [[랜슬롯>버서커(랜슬롯)]]과 만나 버리면 의사 자체는 소멸했지만 영기가 남아 있는 [[갤러해드]]의 의사를 대변해 준다. 전설대로 둘의 부자관계는 소원하기 그지 없었다. [[갤러해드]]는 랜슬롯을 아버지로 봐준 건 아이 시절 뿐이었으며, 랜슬롯은 나름대로 아버지 역을 잘 해 주고 싶었지만 말아먹었다. 그래서 마슈는 식충이 아버지니 뭐니 하면서 한심하다고 빼액 빼액 화내고 랜슬롯은 난감해 하면서도 그렇게 들어 보고 싶었던 아버지란 호칭을 듣고 좋아서 쇼크로 죽을 거 같다 한다.((마슈 : 타──아아아아앗! 화──났──습──니──다──앗!!!! / 란슬롯 : 뭐야!? / 베디비어 : 레이디!? / 마슈!? / 란슬롯 : 나의 아론다이트를 정면에서 받아내……? 아니, 이 방패, 이 기척……너는, 설마……!? / 마슈 : 완전 머리 끝까지 화났어요! 제 안에는 이제 안 계시지만, 분명 그 분도 그러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러므로, 대변하도록 하겠습니다! 서 란슬롯! 적당히 좀 해 주세요! / 란슬롯 : 저, 적당히 좀 해 주세요……? 설마, 나를 혼내고 있는 건가……!? / 마슈 : 아뇨, 분개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고도 아서 왕이 가장 경애했던 기사인가요!? 왕에게 의문이 있다면 밝힌다! 왕에게 잘못이 있다면 그것과 싸운다! 그것이 당신의 기사도[마음]일 터. 그것이 당신에게만 맡겨졌던 역할이잖아요……! / 란슬롯 : 기다려. 기다려라. 기다리거라! 부모를 부모라고 생각지도 않는 말투, 한쪽 눈을 가리는 머리카락…… 너는, 혹시───! / 마슈 : 더 이상 말은 필요없습니다, 서 란슬롯! 다시 한 번, 당신에게 결투를 신청합니다! / 마슈───!? / 마슈 : 안심하시길, 마스터! 저는 결코, 저 사람에겐 지지 않아요! 이 방패가, 이 갑옷이, 이 가슴이, 그리 외치고 있어요! 왜냐면, 왜냐면──! / 포우 : 포──우! / 베디비어 : ──레이디. 아뇨, 마슈 님……! 그 모습은, 그야말로……! / 마슈 : 저는 마슈 키리에라이트. 주어진 영령의 진명[이름]은 갤러헤드! 이 영기[몸]에 걸고, 지금이야말로 원탁의 부정을 끊겠습니다──! / (전투) 란슬롯 : 크으……! 이, 육체보다 골격에 울리는 충격은, 그야말로……! / 마슈 : 눈은 뜨이셨습니까, 란슬롯 경! 이래도 모르시겠다면, 다음은 성으로 부딛치겠습니다! / 베디비어 : 그렇게까지!? / 란슬롯 : ………………아니. 네가 말하는 대로다, 마슈. 원탁의 기사와 싸워, 무너진 것이다. 더이상 나는 왕의 기사라 칭할 수 없으리라. 나의 어리석음이 개인 건 아니다만── 너희들과 싸울 이유는, 내게는 없어졌다. / 삼장 : 이제야 솔직하게 됐구나. 란슬롯, 아무리 봐도 억지로 싸우고 있었는걸. ……하지만, 그렇게나 강고한 사람이 이번엔 쉽사리 패배를 인정했네. 어떻게 된 거지? / 삼장 쨩, 갤러헤드는 있지…… / 삼장 : 거짓말!? 부모자식이야, 저 두 사람!? / 포우 : 푸~~. 포──우! / 마슈 : 아뇨, 노에요. 삼장 씨. 아버지로 보였던 건 아이 시절 뿐. 갤러헤드 씨의 영기는 그리 증언하고 싶어하세요. 실제로, 란슬롯 경과 갤러헤드 경의 사이는 그리 좋지 않았을 터. 그렇지요, 아버지! / 란슬롯 : 아니, 나는 잘 해 보고 싶었었는데…… 미안하다, 그 호칭은 심장에 나쁘구나. 마음의 준비가 안 돼 있으면 쇼크로 죽을 지도 모른다…… / 베디비어 : (복잡한 가정환경이었으니까요…… 설마 영령이 되어서야 염원하던 호칭으로 불릴 줄이야……) (중략) 란슬롯 : ……성발에 선택받아 버린 자는 성도로 이송될 수 밖에 없었지만 말이지.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을 어떻게 할지는 나의 자유다. 왕은 처벌하라, 라고 명하지 않았다. 게다가, 왕명을 등지고 방랑하는 기사들도 적지는 않았다. 그들에게도 살 곳은 필요하다. 그래서 기사들[그들]에게는 난민들의 경비를 해 달라고 했다. 요는 나의 사설군대다. / 삼장 : 정말, 엄청난 궤변이네! 이거, 훌륭한 반역죄라구 란슬롯! 그래도 멋져! 봐봐 마슈, 헤비한 감상, 말해줘봐! / 마슈 : 이런 식충이! 얼굴에 안 맞게 제법 하시네요, 아버지! / 란슬롯 : 그러니까, 그 호칭은 그만하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한편 기묘하게도 이성이 없는 상태의 [[버서커(랜슬롯)]]와 마주할 적에는 왠지 제대로 말 못 하는 랜슬롯과는 의사소통이 그럭저럭 통하고 사이도 좋았다.((마슈 : 후우..... 바람이 기분좋네요, 선배. / 그렇네, 게다가..... / 닥터 로망 : 어째서 즐거운 피크닉에 일부러 버서커를 데려온 걸까나? / 란슬롯 : ....... / 마슈 : 닥터. 란슬롯씨는 버서커이지만, 이야기하면 나름대로 이해해준다구요. 이성있는 버서커이니까 괜찮아요. / 닥터 로망 : 말하면 알아듣는 버서커라니.... 그거 이미 버서커가 아닌 것이..... / 확실히 그런 느낌이 들긴 하네 / 마슈 : 예.... 어떻게는 알아듣는답니다. / 호우 : 호--우? / 란슬롯 : ■■■■■■■───!! / 닥터 로망 : 우왓!? 역시 말이 안통하잖아, 이거!? / 마슈 : 아뇨, 이건!? 선배, 적습입니다. 저의 뒤쪽으로!! 영격합니..... 어라? 저의 방패는.....? (중략) 마슈 : 마지막 파상공격입니다! 란슬롯씨, 통나무는 / 엉망진창이네, 자아 다음 통나무다! / 란슬롯 : ■■■■■■■───!! / 마슈 : 왜, 왠지 화났습니다!! 적당히 하고 제대로된 무기를 원한다, 는 것 같아요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마신주화한 [[플라우로스]]는 무슨 이유인지 72마신주 중에서 유일하게 종장의 결전 전 부터 감정이라는 것을 지녔다. 특히 수명이 짧은 [[마슈 키리에라이트]]라면 자신들의 논리, 끝이 있는 생명의 무의미함을 이해할 거라며 예외적으로 한 명의 인간으로 대해 줬다. 2년 간 [[마술]]의 은사로 있었으며 종장에서 [[비스트(게티아)]]의 입을 빌려 자신들의 이해자가 되 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그래서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깽판치는 레프가 악인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지 않았다.((레프 라이놀 : 2년 한정이지만, 마슈에게는 마술 부분의 은사. 레프 또한 마슈는 예외적으로 "한 명의 인간"으로서 대해온 것 같다. 그래서 마슈는 레프가 악인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지 않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마슈 키리에라이트 인연 캐릭터의 내용)) 다만 마지막 제안은 끝이 있다면 생존은 무의미하지만, 짧더라도 자신이 바라보는 지금의 세계에 가치는 존재한다며 거부했다.((게티아 : .....재미없군 어째서 받아들이는거지. 마슈 키리에라이트. / 마슈 : ..게티아? / 게티아 : 나는 너를 이해하고 있다. 너도 나를 이해할 수 있을 터이다. 우리들은 둘 다 생명의 무의미를 실감하고있다. 제한이 존재하는 생명의 마지막을 한탄하고 있다. ..그렇지 않은가. 미래따위, 시시하다. 인간은 하찮다. 그도 그럴게 살아있더라도 죽음만을 보게 된다. 어떠한 것이던 죽음으로써 헤어지게된다. ───이젠 진저리가 난다. 죽음이 없는 혹성의 탄생은, 너의 바램일 터이다. 단 1주뿐이지만── 우리들은 아직, 망설임이 있다. 단 한명이라도 좋다. 인간으로써의 이해자를 원한다. 만약 그렇다면, 우리들의 계획은 더이상 흔들리지 않는 것이 된다. 마슈 키리에라이트. 인간에 의해 만들어져, 곧 사라지려 하는 생명이여. 함께 인류사를 부정해 주었으면 한다. 우리들(나)는 올바르다고 고해 주었으면 한다. 단 한마디. 좋다. 라고 말해라. 그 동의와 함께, 함께 극점에 여행을 떠날 권리를 주겠다. / 마슈 : 게티아 ───당신은── / 게티아 : 네놈도 알고있을 것이다, 후지마루 리츠카. 그녀의 생명은 이미 한계라는 것을. 이웃을 존경하고, 친우를 믿고. 동포를 사랑한다. 그것이 인간의 올바름이라고 한다면 방해하지 마라. 우리들 중의 누군가가 그녀를 못 본채 할 수는 없다고 고하고 있다. 이 별의 마지막 기록(추억)을 비극으로 하고 싶지는 않다고. 네놈도 같은 생각이겠지? 무슨 짓을해도 인리소각은 뒤집어지지 않아. 어차피 죽는다면, 마슈 하나라도 구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 [.........마슈] / 포우 : .............. / 마슈 : ...그랬었죠. 당신은 줄곧, 저에게 질문을 던져왔습니다. 확실히 죽음이 약속된 이상, 생존은 무의미합니다. 저는 당신의 주장을 부정할 순 없어요. / 게티아 : ───그렇다면. / 마슈 : ...하지만. 인생은, 살아있을 때에는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죽음이 없는 세계. 끝이 없는 세계에는 슬픔도 없겠지요. 하지만, 그건 달라요. 영원히 살아갈 수 있다고해도, 나는 영원따윈 필요없어. 내가 보고있는 세계는, 지금, 여기에 존재합니다. ...만약, 저의 목숨이, 눈 깜짝할 새에 끝나버린다고 할지라도. 그렇다고 해도 저는, 1초라도 더 길게, 이 미래를 보고 싶어요. / 게티아 : ────. / 마슈 : 선배. 한번 더, 손을 잡아주지 않으실래요? / [....응. 물론] / 게티아 : ───유감이다. 그렇다면 이 시대와 함께 완전히 불타버려라. 제3보구, 전개 혹성을 총괄하는 불로써, 인류종료를 고하도록 하겠다. 안녕이다, 후지마루 리츠카. 마슈 키리에라이트. 너희들의 탐색은, 여기서 결말을 맞이하리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덧붙여서 레프 마신 플라우로스 대해 조금. 마지막은 각각 감정을 획득하는 악마 기둥이지만, 플라우로스만 초기에 감정적이었습니다. 다른 악마 기둥은 기계적이었지만, 레프는 감정적으로 주인공을 부추겨 왔습니다. 인간을 부추기는 것은 인간에 감정에 이입하고 있다는 것. 그래서 끝까지 "인정하지 않았다 & 포기하지 않았다" 는 것이 플라우로스라면 단 한 기둥, 마슈에 감정 이입하고 있었던 것은...... - 타케보우키 일기장 나스 키노코 2016년 12월 26일자)) 이 때는 확실히 부정했지만 2부 [[이문대]] 중국에 와서 보니 게티아가 말한 이상적인 인류사와 매우 유사한 중국 [[이문대]]에서 백성들이 잘 사는 걸 보고 고민하게 된다.((마슈 : 선배……저, 여기와 비슷한 세계를, 예전에 본 적이 있어요. 가능성의 세계, 하나의 이상적인 형태로서. / 시간신전에서? / 마슈 : 네. 마술왕, 아니, 게티아가 이상으로 삼은 『고뇌가 없는 인류사』…… 그때는 부정했어요. 아무런 고통, 아무런 곤경도 없는 세계는 잘못된 듯 느껴져서요. 하지만, 이 마을 사람들의 생활은……그 세계와 한없이 가까운 느낌이 들면서도, 생생한, 흙냄새가 나요. 이 사람들은, 몽환 따위가 아니라, 정말로 살아계세요. / ……그렇지만, 우리는 이 세계의 적이야 / 마슈 : 네……알고 있어요. TV 코얀스카야를 포박하고서, 해독할 전망이 서면 끝……나지는, 않죠. 공상수를 찾아내서 벌채하지 않는 한, 저희의 싸움은 끝나지 않아요. 그리고 동시에, 그건 이 세계를 전정사상으로 끝내게 두는 셈이죠. 그리 생각하니, 귀중한 휴식이란 걸 알면서도, 도저히 잠들 수가 없었어요. / ……이렇게 예쁜 하늘, 오랜만에 보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자신의 평가가 엄격해서 잘 하면서 도움 안 된다고 홀로 자책하거나 한다. 실제로는 여러 모로 만능이라 다들 호평한다. 거기에 소환한 [[서번트]]의 친밀도를 올려서 볼 수 있는 인연 퀘스트, 통칭 '막간의 이야기'에 항상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동행하기 때문에 특히 현역으로 뛰는 1부에서는 작중에서 등장하는 거의 모든 [[서번트]]들에게 그녀의 평을 들어 볼 수 있다. →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 너 같이 자신의 아름다움을 이해하지 못 하는 자는 죄인과 같아.((카이사르 : 이유는 나중에 가르쳐 준다. [그보다 빨리 쫓아 버려라. 나는 지휘한다. 명장이니까. / 세이버인데 후위에 있을 생각이야? / 카이사르 : 세이버, 그래 세이버. 세이버인가. 내가 세이버 클래스라는 것이 처음부터 틀렸다. ...... 정말로, 아름다운 사람이 옆에 없으면 검은 뽑지 않는다. / 마슈 : 왜 나를 보고...... / 카이사르 : 자신의 아름다움을 이해하지 못 하는 것은 죄와 동일한 거다? 음, 어쨌든 칼을 뽑겠다. 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아쳐(아라쉬)]] : 짐승을 지키는 영웅이니 훌륭해.((마슈 : 선배, 다시 행군이 될 듯합니다. 무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 닥터 로망 : 승용동물을 빌리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하지만, 전투에 말려들게되면 불쌍하겠구만. / 포우 : 호우..... / 마슈 : 걱정할 필요없습니다, 호우씨. 선배의 전투지시는 정확합니다. / 닥터 로망 : 그러고보니, 포우, 언제나 무사한 것 같구만. 굉장해 포우. 랄까, 포우군일까나? / 마슈 : 예. 어떤 가혹한 전투상황에 있어서도, 포우씨에게는 피해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선배가 신경을 쓰고 있으니까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포우씨 자신도, 몸을 숨기는 기술에는 능숙해서. / 마슈도 잘 지켜주고 있잖아 / 마슈 : 아뇨, 저는...... / 아라쉬 : 짐승을 지키는 영웅인가. 좋구나, 아가씨. 그런 거, 싫어하지 않다고. 훌륭한 거라고, 가슴을 펴. ...... 이런, 이상한 의미는 아니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아쳐(길가메쉬)]] : 왠지 모르게 상냥하다.((마슈 : ……저기. 길가메시씨는, 대성배를 알고 계십니까? / 길가메시 : ――――――. / 마슈 : 죄, 죄송합니다…… 저 따위가 말을 거는건 불손, 한 태도 였습니다…… / 길가메시 : 좋다. 네 놈은 데미 서번트였지. 그렇다면 용서하지. 허나 다음부터는 왕이라고 부르도록. / 마슈 : 네, 네! 그그, 그럼, 이후론 영웅왕이라고 호칭 하겠습니다! / Dr. 로만 : 어라어라. 무서운 고대 우르크의 왕이, 마슈에게는 상냥하네. 그건가. 뭔가 생각하는게 있는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아쳐(에미야)]] :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마슈라는 우수한 스탭이 지켜주고 있으니 어지간해서는 쓰러지지 않겠지.((마슈 : 어쨌던, 이 이상의 습격은 없는것 같습니다. 에미야 선배, 이야기의 계속, 괜찮다구요? / 에미야 : ……하아. 아니, 됐어. 지금껄로 흥이 깨졌어. 확실히 이것저것 가르쳐준건 촌스러웠던 것 같군. ***에게는 우수한 스탭이 붙어있어. 마슈 · 키리에라이트 아가씨께서 근위(가드)를 하고 있어. 어지간한 일로는 쓰러지지도 않겠지. 여행은 기니까 말이지. 이 앞은 말이 아닌 경험으로, 어엿한 1명의 마스터로써 성장하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흑화 세이버]] : 마슈와 융합한 [[영령]]이 [[갤러해드]]인 걸 대충 알아차리고 있으며 마슈의 감이 좋다고 칭찬한다.((마슈 : 지금의 셰도우 서번트…… 저기, 세이버씨. 여기는 설마── / 세이버 얼터 : 눈치가 빠르구나, 마슈. 여기는 네놈들이 통과한 하나의 결말이다. 지금 일시적인 재현에 불과하지만, 단지 싸울 뿐이라면 환상이라고 할 것도 아니지. / 포우 : 포우, 포─우! / 마슈 : 새로운 반응……! 이라고 하면, 다음 서번트는── / 세이버 얼터 : 그리 두려워 하지 마라. 한 번은 쓰러뜨린 상대이고, 이번에는 세계의 운명을 건 싸움도 아니다. 순수하게 사느냐 죽느냐를 즐겨라. / 마슈 : 거, 거기까지 달관은 불가능해요……! 라고나 할까, 죽는 건 무서워요! / 세이버 얼터 : 그건 당연한 것이다. 그 공포를 즐기라고 말하는 거다. 네놈에게 몸을 맡긴 영령은, 그런 남자였다. / 마슈 : 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 마슈가 솔직하다며 호감을 품었고 마침 협력할 이유가 있는지라 객장으로 맞이했다.((네로 : 음. 새삼스럽지만, 여는 그대들이 마음에 들었다. 실은, 뭐라 말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만…… 그대도, 저 소녀도 정직한 사람인 것만은 알겠구나. / Dr.로망 : 그리 말씀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네로 폐하. 저희들은 마술사와 그 제자들,이라고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중략) 네로 : 솔직히 말하자면, 연합 제국은 너무나 강대하다. 각지에서 포악한 전쟁을 일으키고, 백성들을 괴롭게 하고 있는 게다. 여의 부하인 총독과 장군들을 모두 파견하고, 군단의 대부분을 투입했다. 그럼에도 연합의 기세는 꺼지지 않았다. 조금 전처럼, 연합의 원정군이 수도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거리 중심가까지, 저렇게 들어오는 것이다. 그것을 막으려 해도, 여에겐 약간의 부하들 밖에 없다. 분하지만……빼저리게 깨달았다. 이미, 여 혼자의 힘으로선 사태를 타파하긴 어렵도다. 그렇기 때문에. 귀공들에게 명한다, 아니, 부탁하마! 여의 객장이 되거라! 그리해준다면 성배란 걸 입수하려는 그 목적, 여와 로마가 후원하겠다! / Dr.로망 : 바라지 마지 않던 제의다. 고마워. 아마 우리들의 목적은 같은 테니까. / 마슈 : 그렇네요. 선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급료는 나오는 거야? / 네로 : 물론이다. 연합을 정벌하고 나면, 뭐든 원하는 걸 내려주겠다! 귀공들 중 한 명에게 총독의 지위를 주겠다. 그리고, 조금 전 수고에 대한 포상도 말이지. 오늘 밤은 편하게 쉬거라. 각자에게 총독에 걸맞은 개인실을 준비하겠다. , 그러고 보니. 모습이 보이지 않는 마술사 공에게도 필요한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이후 대활약하면서 갈리아나 브리타니아의 총독 자리를 줄 테니 정식으로 자기 아래에 들어오라고 부탁하기도 한다.((네로 : 저 연합의 실력자들을 잡졸처럼 다루다니. 이 적은 숫자로 정말 잘 싸워줬도다. 마슈의 실력인가? 아니면── 아니면, (플레이어)의 지휘 덕분인가. 어느 쪽이든, 처음 만났을 때보다 두근거리는구나. 어떠냐? 객장이 아닌, 여의 것이 되지 않겠느냐? 이 세상의 부귀영화를 여의 옆에서 맛볼수 있다고? 물론, 연합 제국을 토벌한 뒤의 일이다만. / 마슈 : ……. / 네로 : 어떠냐? 나쁜 제안은 아니다만? /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 네로 : 즉답하고 싶어도 하지 않는다라, 그윽하지 아니한가. 좋다 좋아, 이왕이면 적극적으로 생각해보거라. 연합을 정벌한 뒤에 갈리아나, 브리타니아를 가져가도 상관없다. 여가 인심이 좋다고 알려지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성대하게 베푸는 건 드문 일이라고? 아, 그렇지, 거기의 병사? 여는 역대 황제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고 화려하지 않는가? / 로마 병사 : 넷,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오늘따라 더더욱 빛나는 로마의 태양보다, 더 눈부시게 빛나고 계십니다! / 네로 : 후후. 솔직한 녀석이구나. 음음, 여도 너무 눈부신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이 건은 특이점이 해결되고 [[성배]]가 회수되면서 세계가 원상복구되어 흐지부지 된다. ((네로 : ……사라졌, 나. 알테아. 인연이 있다면, 언젠가 다른 모습으로 싸울 수 있겠지. 하지만……이걸로 끝난 건가? 그대들, 성배라는 건 손에 넣어서── / 마슈 : 네. 성배를 입수했습니다. 이걸로, 저희들의 작전은 종료입니다. 감사했습니다. 네로 클라우디우스. / 네로 : 마슈, 어째서인지 다리 끝에서부터 사라지고 있다! 설마 그대들도 사라지는 건가!? (플레이어), 포우도……. 그런가. 사라지는, 가……. / 이제 가지 않으면 안돼 / 네로 : ……왠지 그럴 거라는, 그런 느낌은 있었다. 여는 감이 좋으니 말이다. 외숙부와 신조, 알테아와 마찬가지로 그대들도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부디카도, 그런가? 형가도 여포도, 스파르타쿠스도. / 마슈 : ……네. 이 시대는 수정됩니다. 그리고 분명, 연합과의 싸움의 기억도, 없었던 일이 되겠지요. / 네로 : 쓸쓸하구나, 그건. / 마슈 : 그러, 네요……. / 네로 이젠 의심하지 않겠다. 여는 그 말을 믿지만, 곤란하구나, 이건. 솔직히 말해서 유감이다. 아쉽도다. 아직, 여는 아무런 포상도 해주지 못했는데. 그대들이라면, 분명, 여에게, 신하가 아닌, 좀 더 다른── 아니. 그만두도록 하겠다. (플레이어)들이 가는 그 앞에도 분명 로마는 있겠지. 로마는 세계나 다름없다. 그렇다, 신조도 여도 제대로 말했으니 말이다. 그러니, 이별이라 하진 않겠다. 감사만 말하마. ──고맙다. 그대들의 노고에, 전령의 감사와 장미를 바치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그 외에 마슈가 [[자기보다 큰 무기>로드 칼데아스]]를 휘두른다며 도착적이니 마음에 든다 한다. 그래서 즉흥으로 자기 방패로 명했다.((네로 : 그리고, 그 이상으로 지금의 싸우던 모습, 평가하마. 소녀가 자기 몸 크기의 무기를 휘두른다라…… 음, 실로 마음에 든다! 뭐라 말할 수 없는 도착적인 아름다움이 있는 거다! (중략) 에에잇, 성급한 연합 제국 녀석들! 여의 말을 방해하다니 괘씸하구나. 간다! 좋은 모습을 한 소녀여, 여의 방패로 명하겠다! / 마슈 : 아, 엣, 넷?!? ……선배ㅡ 저희들, 갑자기 떨어지게 됐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캐스터(쿠훌린)]] : 성희롱을 건다. 그러면서 그녀의 적성을 파악해서 [[로드 칼데아스]]의 사용법을 폭력 수단으로 깨우치게 하거나 한다.((마슈 : 저, 저기……감사, 합니다. 위험할 때 도와주셔서…… / 캐스터 : 오우, 수고했어. 이 정도야 빚이라고 할 것도 없으니, 신경 쓰지 말라고. 그보다 자기 몸을 걱정해야지. 엉덩이 부근, 어새신 녀석한테 끈질기게 노려졌잖냐? / 마슈 : 히앙……! / 캐스터 : 오우, 연약해 보이는 것치곤 좋은 몸을 하고 있잖냐! 이득인 걸. 무슨 클래스인지 전혀 모르겠지만, 그 튼튼함은 세이버인가? 아니, 검은 가지고 있지 않는데. / 오르가마리 : ………저기, (플레이어). 저거, 어떻게 생각해? / 말할 필요도 없는 변태 아저씨네요. (중략) 마슈 : 아……나…… 보구를, 전개한……건가요……? / 캐스터 : ───휴우. 어떻게든 목숨은 건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설마 마스터와 함께 상처하나 없을 줄이야. 기뻐해라……아니, 다른가. 칭찬해줘라 (플레이어). 당신의 서번트가 된 아가씨는, 틀림없는 일류의 영령이다. / 마슈 : 선배……저, 지금……! / 아아. 축하해, 마슈. / 마슈 : 읏……! / 포우 : 포우, 포────우! / Dr.로망 : ……놀랐어, 이렇게 빨리 보구를 해방시키다니. 마슈의 멘탈은 이렇게까지 강하지 않았는데…… / 캐스터 : 그거야 댁의 보는 방법이 틀린 거지. 아가씨는 이거야. 지키는 쪽의 인간이다. 새한테 헤엄치는 가르쳐 줘도 소용없잖아? 새에게는 높이 나는 방법을 가르쳐 줘야지. 하지만 뭐……그래도 진명을 아는 것까진 이르지 못했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캐스터(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바깥 세상을 접하지 못 하고 사람은 선한 일만 해야 한다고 교육받은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선택의 의미를 말해 줬다. 그의 지론은 뭔가를 좋아해야 하는 것은 권리가 아닌 의무다.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 뭔가를 좋아하고 선택하는 것이 인생이며, 그 결과가 악(인류의 생존에 있어서 장애물)이라면 이면 토벌탕할 터이지만 그건 그거고 인간은 다종다양하니 선택으로 불려 나오는 결과가 어떻던 걱정하지 말고 선택하는 데 두려움을 갖지 마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마치 아무 것도 적히지 않은 악보 같다면서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가 소환되지 않았다면 그녀에게 프로포즈 했을 거라 한다.((아마데우스 : 후우, 무사히 빠져나왔지만, 싸우는 도중에 숲을 벗어나고 말았네. (플레이어) 군도 잔느도 걱정하고 있을 테고, 조금만 쉬고 야영지로 돌아가자. / 마슈 : ……………저기. 이런 때에 질문을 하는 건 좀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괜찮을까요? / 아마데우스 : 아아, 좋아. 중요한 이야기든, 사소한 이야기든, 다 괜찮고말고. 무엇보다 내일은 결전이잖아. 못 다한 일은 전부 다 하는 게 좋아. / 마슈 : ……네. 이 일을 다시 말하는 건 죄송하지만…… 마리 씨가 돌아가셨다고 들었을 때의 일입니다. 아마데우스 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간은 좋아하는 걸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 라고. 그 말이, 저는 알 수가 없어서. 아, 아니. 말의 의미는 알겠어요. 하지만 저에겐, 그 "선택한다"라 하는 걸 모르겠어요. 그게, 호의를 가져야 하는 건 도덕적으로 올바른 것이고, 부정해야 하는 건 사회적으로 나쁜 것이에요. 저는 그렇게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게 옳다고 느끼고 있어요 / 아마데우스 : 흐음. 그럼 네가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것은 뭐야? / 마슈 : 그건……수많은 생명을 구하고, 수많은 생명을 인정하는 것, 일까요. / 아마데우스 대충 그런 거구나. 그럼 만약에, (플레이어) 군이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면? / 마슈 : 그건…………… 아마데우스 : 미안해, 짓궂은 가정이었네. 하지만, 그 망설임, 불안을 잊지 말란 거야. 너는 아마도, 자유를 얻은지 얼마 되지 않은 인간이겠지. 그래서 선택해야 하는 것의 두려움에 다리가 얼어붙어 있고, 앞으로 형성되어갈 자신의 자세를 고민하고 있어. / 마슈 : ………그럴, 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밖에 대해 그다지 알지 못 했던, 터라. ……아니요. 애초에 저에게, 무언가를 좋아할 자격은 없었을지도 몰라요. 그게, 저는─── / 아마데우스 : 이런 이런. 너는 정말 새하얗구나. 아무것도 그려져 있지 않은 악보 같아. 그래도 말이야. 알겠어, 마슈? 너가 설령 싸우기만 할 뿐인 인형이라고 해도, 뭔가를 좋아할 수 있는 의무는 있어. 자유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의무는 있는 거야. / 마슈 : 의무……? 권리나, 자격 같은 게 아니라? / 아마데우스 : 아아, 의무야. 책무라도 해도 좋지. 인간한텐 그 책임이 있어. 그야, 감정을 생각하는 지성이 있으니까. 무엇을 좋아하게 되고, 무엇을 싫어하게 되고, 무엇을 소중하다 생각하고, 무엇을 사악하다 생각하는가. 그건 너가 정하는 거야. 타인이 시키는 대로 하는 것도, 주위에 맞춰 생각할 것도 아니야. 인간은 다종다양하지. 같은 가치관은 하나도 없어. 우리들은 많은 것을 알게 되고, 많은 풍경을 보게 되지. 그렇게 너의 인생은 충실해지고 있어. 알겠어? 너가 세계를 만드는 게 아니야. 세계를 너를 만드는 거야. 그리고 성장한 너는 언젠간, 이 세계를 뛰어넘지 않으면 안 되지. 어떤 형태로든, 자기가 있었던 증거를 남기는 거야. 나는 그렇게 했어. 남겨진 수많은 곡들이 그 증거지. 아아, 그래도─── 그것도, 그렇게 대단한 건 아니었지만. / 마슈 : ? / 아마데우스 : 그게, 단 하나뿐인, 첫사랑인 여자의 임종조차도 입회하지 않은 남자라고? 내가 남긴 것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지만, 내 인생은 어떻게 되도 좋은 거였어. 그래도, 그걸로 된 거야. 인간은 더럽고 추해. 나의 결론은 변하지 않아. 빛나는 악인도, 구역질 나는 성인도 있지. 그러니까 너도, 자신의 미래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는 거야. 너는 세계에 의해 만들어져, 너는 세계를 확장시키고, 성장시킨다. 인간이 된다,고 하는 건 그런 거야. 너는 먼저 많은 걸 세계로부터 받고, 그 뒤에, 생각하는 대로 세계에게 돌려주면 돼. 그게 어떤 결과가 될지 고민하는 건, 그 후의 문제지. / 마슈 : 아마데우스 씨…… 아마데우스 그래도 뭐, 대부분의 일에는 공정한 평가와, 그에 어울리는 결과가 내려져. 내 음악과, 내 인생처럼 말이야. 인간이 인간인 이상, 최후에 악은 망하게 될 거야. 왜냐면 그렇지 않으면 인류는 번영하지 못하니까. 악이란 곧, 생명의 번영에 있어서 장애물이다. 그게 있어선 그 종은 살아남을 수 없다, 고 하지. 그런 "악"을 배제하지 못한 때야말로, 인간이 멸망할 때다. 나는 단순히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 ……랄까, 호흡도 안정되었고. 휴식은 여기까지야, 마슈. 모두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자. 아마 너와 이야기하는 건 이게 마지막이겠지. 그래서, 그다지 자기 분수에도 맞지 않는 설교를 해버렸어. 그래도, 마지막 이야기가 두 사람뿐이었단 건 기쁜걸. 너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매력적인 여자아이였어. 이번 싸움도, 마리아가 없었더라면 너에게 프러포즈 했었을지도? / 마슈 : ……네. 감사합니다. 위대한 음악가[아마데우스]. 저는, 당신의 말을 잊지 않을 거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라이더(부디카)]] : 자신과 같은 방어 계 [[영령]]이라며 호감을 갖고 어느 [[영령]]에게나 상성이 좋을 거라 평하다가, 융합한 [[영령]]이 자기 나라 브리타니아의 [[갤러해드]]라는 걸 알아차려서 본격적인 누님 모드로 들어가 귀여워 한다.((부디카 : 하후. ……이야, 솔직히 이렇게까지 할 줄이야 기쁜 오산이네. 너희들의 실력은 확실히 봤어. 고마워, 여행의 피로도 남아있을텐데. 내 방어와 스파르타쿠스의 공격은 비교적 상성이 좋아. 그걸 상대하고도 물러서지 않다니, 다시 봤어. 그리고 너, 마슈? 방패의 영령이네, 매우 맘에 들었어. 지키기 위한 무기는 비뚤어진 만큼 알고 있지만, 빼앗기 위한 것보다 매우 좋아. 라고나 할까, 그렇게 연약해 보이는데 늠름하네! / 포우 : 포우? / 마슈 : 늠, 늠름하다, 입니까……? / 부디카 : 그래. 방패를 쥐고 버티다니, 지면에 뿌리를 박는 것 같았어. 네로 공이 불의 격렬함이라면, 마슈는 대지의 풍요로움이네. 넌 어떤 영령하고도 상성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 마슈 : ……네. / 부디카 : 응, 좋은 대답. 응. 응. 음……. 음, 음. (지긋) 음음음. (지긋) / 마슈 : 네, 네? / 부디카 : 잘 보니, 뭐냐 그런가. 그―런건가. 너, 그렇다면 그렇다고 말해주면 좋았을텐데! / 마슈 : 네?? / 부디카 : 이것저것 복잡하게 되어있네. 이 쪽도……아, 그리고 잘 보니까 귀엽네! / 마슈 : 엣. / 부디카 : 여기로 와봐, 자. 좋아 좋아. / 마슈 : 앗――뭐, 뭡니까 부디카, 그, 와푸…… 갑자기, 왜 이렇게……. / 부디카 : 나한텐, 넌 여동생 같은거야. 너희들은, 인가. 좋아 좋아. 먼 시대에서 잘 왔네. 그리고, 매우 강해. 좋아 좋아. / 부디카의 가슴이 마슈에…… / 마슈 : 저, 저기, 가, 가슴에……. 숨이……. / 부디카 : 음―, 착한 아이, 착한 아이! 정말, 네로 공의 아군이라고 들어서 살짝 경계했지만, 미안해―! 하지만, 지금은 정말 매우 좋은 기분! 좋―아, 오늘 밤은 온 힘을 다해서 요리를 만들어줄게! 누님은 말야, 그런거야, 브리타니아 요리를 매우 잘해. 먹어줄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버서커(스파르타쿠스)]] : 인류사를 위협하는 흑막과 대립하고 있으니 궁극의 압제자와 대립하는 것으로 인식해서 드물게 아주 마음에 들어하면서도 싸움을 걸지 않는다.((스파르타쿠스 : 전장에 불려온 투사가 또 한 명. 기뻐하거라, 이 곳은 수많은 압제자들로 가득 찬 싸움의 동산이다. 수두룩한 강자, 압제자가 모이는 거대한 악역이 다가오고 있다. 반역의 때다. 자 함께 싸우자. 비교할 수 없는 압정에 저항하는 자여. / 마슈 : ? ……핫. 말에 당황했습니다만, 이 분위기는……. / 부디카 : 에. 에? 우와, 보기 드문 일도 있네. 스파르타쿠스가 누군가를 보고 기뻐하다니, 좀처럼 없는 일이야. 아, 음음, 수정. 타인을 보고 기뻐하는데 습격하지 않다니, 좀처럼 없는 일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캐스터(한스 C 엔더슨)]] : 인어공주의 속편을 써 달라고 마슈가 부탁하자 자기 작품 중에서도 1,2위를 다투는 졸작이고 나사 풀린 여자애들을 빗대어 썼고 속편을 내면 인어공주가 더 절망할 거라 깠다. 그걸 들은 마슈가 세계가 끝난 것 같은 얼굴을 하자 완결작의 이후를 상상하는 게 독자의 특권이라며 달랜다.((마슈 「선배의 잘못이 아니라고요. 그렇죠. 저도 그렇게 기록했어요. 미스터 안데르센. 본 칼데아는 낭비를 허용할 여유는 없습니다. 점잖게 신작의 집필에 몰두하시길 부탁 드립니다. 개인적으론 인어공주의 속편을 말이죠…….」 / 안데르센 「칫. 여자아이들에게 대인기로군, 그 이야기는. 머리에 나사가 좀 풀린 여자들을 빗대어 쓴 이야기가 왜 이렇게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는 건지.」 / 마슈 「무슨———미, 미스터, 지금 뭐라고 하셨죠?」/ 안데르센 「그건 내가 쓴 이야기 중에서도 1, 2를 다투는 졸작이다, 라고 한 거다 바보 같은 놈아! 참 나. 이 이상 없을 정도로 이해하기 쉬운 결말을 지어 줬더니 하는 소리라곤 비극이니 비련이니. 연심 따위 자기완결하고 있는 동안이 아름다운 거다. 적어도 난 그렇게 단정지었어. 그런 나에게 속편 따위를 바라는 건 인어공주를 더욱 절망으로 몰아넣을 뿐이라는 걸 왜 모르는 거냐!」 / 마슈 「——————.」 / 안데르센 「읏……뭐냐, 그 세계가 끝난 것 같은 얼굴은. ……………… 끝난 이야기에 속편을 바라지 말라는 얘기다. 엔드 마크의 다음을 상상하는 건 독자의 특권이잖아.」 / 마슈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세이버(아르토리아)]] : 마슈는 근육이 좋다면서 겁 많은 것만 어떻게 하면 좋은 전사가 될 거라 한다.((마슈 「이 신음소리는……! 적성반응입니다, 선배!」 / 아르토리아 「좋은 전투경험이 될 것 같군요. 마슈, 따라오십시오. 싸우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전투) 아르토리아 「역시 근육이 좋군요. 마슈는 좋은 전사가 될 겁니다. ……뭐, 조금 겁이 많은 점은 이후의 과제입니다만.」 / 마슈 「……죄송합니다. 싸움은 역시 무서워서. 세이버씨는 무섭지 않으신가요? 저와 비슷한 또래에, 여자아이인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 : 라이브 투어가 성황리에 지옥구현화의 현장이 되자 침울해 있다가 마슈를 보고 몸의 라인이 좋고 자기랑 캐릭터가 안 겹친다면서 멋대로 아이돌 듀오를 결성해 버렸다.((엘리자베트 : 위로는 필요없어…… 나 따위……. 라니, 방금 눈치챈 건데……. -당신, 꽤 좋은 라인 하고 있잖아? / 마슈 : 네? 좋은…… 라인? / 엘리자베트 : 캐릭터도 강아지같아서 평범하고, 겹치지 않아. 이건……, 먹힐지도!? / 마슈 : 평범하다니……, 그런. / 엘리자베트 : 저기, 너, 아이돌에 흥미 없어? 있지? 있구나! 할거지!! 그래, 그거야!! 아이돌 듀오야!! 한명은 나를 위해서! 모두는 나를 위해서!! 음~ 그러니까, 유닛명은 어떻게 할까 강아지!! 뭔가 좋은 거 없어!! / 도라해줘♪선혈방패 딸!! 이라던가. / 포우 : 포~우……. / 엘리자베트 : 뭔가 딱 이거다 싶은게 없네……. 응~ 창과 방패니까 그~렇~네~……!! 모순!! 이거야!! 모순! 섹시해! 『모순☆도라스틱!!』 / 미, 미묘……. / 엘리자베트 : 그럼 즉시 레슨 개시야!! 자, 간다, 마슈!! 함께 밤하늘에 빛나는 『아이돌☆서번트』의 별을 목표로 하자!! / 마슈 : 서, 선배, 어떻게든 해주세요……. / 아, 응. 열심히 해…… / 마슈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라이더(에드워드 티치)]] : 정말 어지간하면 누구나 존중해 주는 마슈가 진심으로 잉여인간 취급한다. 중대사가 있다며 찾아오면 99% 확률로 하찮은 용건이겠지...... 라고 하거나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바쁘니까 끌어들이지 말라고 하거나 중대사가 오타쿠 축제 참가요청이라 하자 없는 사람 취급하거나 하며 날이 서 있다. 3장 오케아노스에서 만났을 적에는 처음 보고 의식이 잠깐 멀어진다던가, 발진이 난다던가. 저런 놈을 [[서번트]]로 인정하고 싶지 않다고 깐다. 티치 쪽은 마슈가 취향이라 한다.((검은수염 : 중대사입니다 ***씨! 중대사!! 집안의 중대사라구요, 님! / 마슈 : 검은수염씨.... 99%의 확률로 하찮은 용건이라고 추측되지만, 도대체 무슨 소란입니까? / 검은수염 : 뜨헉, 변함없이 마슈씨는 심하시군요! 그렇지만 그런 것이 또한 『여자』라는 것이죠! 아주 좋아요! / 마슈 : .... 저기 말이죠. 이렇게 보여도, 선배는 바쁘답니다. 오늘도 계약한 서번트 육성에 여념이 없으니까. 그렇지요, 선배? / 그것보다 마슈, 검은수염씨라니..... / 검은수염 : 아뇨아뇨. 성배 소동으로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만, 실은 오늘은 인류사에 있어서 터무니없이 중요한 행사, 즉 역사적 터닝 이벤트가 있는 것이 떠올랐다는 겁니다. / 닥터 로망 : 오늘? 음 -, 무슨 일이 있었었지...... 특별히 칼데아의 데이터에는 없는 것 같은데. / 검은수염 : 그래요!! 카리브의 전 해적이 일제히 모이는 해적의 해적에 의한 해적의 제전!! 파이러츠 마켓!! 통칭 『파이켓』의 개최일이라구요!! 예, 마슈씨, ***씨! 큰 소리로 복창해요! 파 이 켓! / 포우 : 포~우..... / 마슈 : .... 그래서 닥터, 예의 특이점의 얘기입니다만. / 닥터 로망 : 아아, 그거 말이군. 관측정도를 높여서 조사해봤더니, 그 시대에는 말이야 / 검은수염 : 으으으으으으 속이 시원할 정도의 냉담한 반응. 역으로 흥분된다구요!! 뭐어뭐어, 일은 해봐야아는 것이고, 오월동주라면 독을 먹이면 그만. 지금은 저와 함께, 인류사에 싹튼 새로운 문화의 제전에 직면해보지 않겠습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마슈 : …………하!? 죄송합니다, 의식이 잠깐 멀어졌습니다. / 나도야 / 마슈 : 그…… 뭔가요, 저거. / 거, 검은 수염…… 이려나? / 마슈 : 싫습니다. 저, 저런 사람을 서번트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 검은 수염 : ……음? / 마슈 : ……윽! / 검은 수염 : 음―…… 음―, 음― 음―…………… ○딩동댕! 하― 압― 격! 떼레렛떼레―! / 마슈 : 히얏! / 검은 수염 : 음―, 한 눈 가리는 계열은 누가 좋아했더라? 바솔로뮤 녀석이였던가? 아니, 걘 양 눈을 가리는 속성이였던가…… 뭐 어찌 되든 좋다만. 어쨌든 그 서번트, 이름을 말해주는거다! 그렇지 않으면――. / 마슈 : 아, 않으면 뭡니까. / 검은 수염 : 오늘은 나, 잘 때 너의 꿈을 꾼다고♪ / 마슈 : 마슈 키리에라이트라고 합니다! 데미 서번트입니다! / 검은 수염 : 마슈…… 마슈…… 마시멜로. 마로마로…… 이 무슨 IN-미…… 보후후후후……. / 마슈 : 선배, 도와주세요! 피부에 발진이 나서, 피부 호흡이 힘들 것 같습니다! / 착하지 착하지 or 쓰담쓰담 / 마슈 : 가…… 감사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저렇게 기분 나쁜 사람…… 어떻게 대응하야 좋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라이더(마르타)]] : 시골 처녀 시절 자신이 성녀라는 기대감에 맞지 않은 평범한 사람이라 의식받지 않을까 토로하자 사람을 사랑하고 희망이 되는 여성이라면 제대로 된 성녀라고 해 줬다. 마르타는 고마워 했다.((마르타 : 평범한……. 으음, 어디에나 있을 법한 동네 아가씨였어요. 여동생, 남동생과 같이. 나름대로 사이좋게, 가끔씩 싸우기도 하면서 살고 있었습니다. 태어난 곳도 베타니아. 자란 곳도 같은 동네. 그렇게, 다른 사람들처럼 비슷한 모습으로 살게 될거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니요. 정말, 그랬을까요. 앞에 있을 일 같은 건 생각해보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언제나 바쁘게 지내고 있었으니까요. 오늘 저녁밥은 어떻게 할까, 내일 날씨는 괜찮을까── 「그」가 오셨을 때도, 전, 갈팡지팡하고 있었어요. 여동생이 「그」의 말에 집중해서 듣는 동안에도, 저는, 맞아들인 당사자다보니 이것저것 시중들고 있었답니다. / 마슈 : 마르타 씨, 가정적인 여성이셨네요.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친근함이 생기는 걸 or 좋다고 생각해 / 마르타 : 그런, 걸까. 기대에 어긋나버린 건 아닐까? 사람에게 경애되는 성녀라 하는 건, 좀 더, 언제나 빛나며……맞아, 그 잔느 다르크처럼 말이야. / 마슈 : 아니요, 잔느 씨도 당신도, 저에게는 빛나는 성녀라고 느껴져요. 사람을 사랑하고, 사람의 희망이 되는. 그런 여성들. 그렇기에, 여러분은 똑같이 성녀라고 불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마르타 : ……고마워. 마슈 키리에라이트. / 마슈 : 아니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어쌔신(카밀라)]] : 마슈를 시종이니 바보 같은 망언이라니 동네 처녀 주제에라니 대놓고 귀족 같은 마인드로 무시하다가((카밀라 : 그렇다면. 내가 말한 거에 거짓・허구・기만이 없었단 건 알고 있겠지? 거기 시종한테라도 물어보시지요. 에르제베트 바토리의 피투성이로 젖어있는 전설을. / 마슈 : 그러네요. 분명……여기가 체이테 성이라면, 저희들은 유폐되어있는 상태……! 우물쭈물하다간, 산 제물이 되어버릴 가능성도……. / 카밀라 : 큭. 무슨 바보 같은 망언을 내뱉는 거죠, 이 여자는. 좋아요! 여기는 내 성이에요. 내 성이, 나를 가두다니……. 그런 자학행위가 있을리……있을리……. (중략) 마슈 : ……저기. 그럼, 탈출을 위한 어드바이스 같은 건…… / 카밀라 : 전혀 없어요. 뭔가요 그 시선은. 동네 처녀 주제에───꺗!?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유폐를 돌파하려 포기하지 않는 걸 보고 뭔가 느꼈는지 이후 언동이 온순해진다.((카밀라 : ──그래. 지금은 당신의 서번트였지. 내가 유폐되는 건 운명이라고 하지만. 당신이 유폐되는 건 이치에 맞지 않아. 마스터, 마슈. 잘 들어. 저건 단순한 "어둠"이야. 이 성을 둘러싸고 탈출을 용납하려 하지 않는 어둠. 최후의 관문으로서, 절대의 지배자. 나 혼자는 이길 수 없겠지. 하지만, 지금은 당신들이 있어. 싸우죠. 이 사람들에게, 지금의 나에게 할 수 있는 일을 깨닫게 해주지 않으면 안 돼……! / [전투 후] 마슈 : 물리쳤어요! 문이 열립니다……! / 포우 : 포우! / 카밀라 : ……잘 해냈어요. 이걸로 당신들을 탈출할 수 있어. / 마슈 : 카밀라 씨? / 카밀라 : 괜찮아. 어서 가. 그리고 칼데아에 돌아가는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캐스터(질 드 레)]] : 질 드 레가 자연재해로 생긴 희생자들을 안타까워 하는 것을 보고 좋은 사람이라 판단하려다 직후 희생자들이 살인의 기쁨을 반별할 수 있는 자의 손에 죽었어야 한다는 논지를 듣고 전언 철회하며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이 놈 사역목록해서 빼 달라 한다. 덧붙여 [[나인성교본]]의 해마들을 보고 더 이상 문어는 못 먹겠다 한다.((질 : 오오오, 이 얼마나 거칠어진 대지! 사람의 생업은 말할 것도 없고 초목 하나조차 남지 않은 초토화된 땅이라니! 도대체 이 땅은 어떠한 재앙이 덮쳐왔다는 겁니까? / 마슈 : 저희들도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습니다. 어찌됐든, 인지를 뛰어넘은 이상한 천재지변, 이라고 밖에..... / 질 : 천재지변! 전란의 재앙도 아닌 천재! 인간의 과오와는 관련없이, 신의 장난에 의해, 이곳에 사는 민중들은 전멸했다라는 겁니까? / 닥터 로망 : 그렇네.... 이 시대의 인간의 손으로는 불가능할 테니까, 운명의 장난이라고 말하지 않을 것도 없을려나? / 질 : 오오오 한탄스럽도다! 이 무슨 비극! 이 무슨 참극! 이것은 결코 간과할 수 없습니다! / 마슈 : 선배. 역시 인간은 겉보기로는 알 수 없는 것이군요. 용모는 무시무시한 질씨이지만, 선량한 영령입니다. / 닥터 로망 : 흠.... 저 악명 높은 「푸른수염 전설」의 모델이 된 인물인 것만으로, 적잖이 불안감도 있었지만..... / 실은 좋은 사람이었다는 거군요. / 질 : 당연하지요! 불초 질 드 레. 목숨의 가치를 판별하는 자로서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 마슈 : 역시 좋은 사람입니다! / 질 : 사람의 목숨은 즉 과실과 같은 것. 쥐어짜면 주옥의 맛으로 빠짐없이 나의 목구멍을 적셔주는 겁니다. 그런데! 고통과 비명을! 공포와 절망을! 모두 남김없이 짜내는 일 없이, 그저 무익하게 죽여버린다니! / 마슈 : ....예? / 질 : 언어도단입니다! 신의 변덕에 의한 천재지변으로, 애석하게도 목숨이 빼앗겨진다니 언어도단! 살아가는 온갖 것의 단말마는, 목숨을 따내는 기쁨을 감별할 수 있는 자의 손에 의해 만끽되지 않으면 아니 됩니다! / 마슈 : ..... 전언 철회합니다. 선배. 이 괴인을 데리고 다니면, 칼데아의 풍평이 땅에 떨어질 겁니다. (중략) 마슈 : .... 선배. 설마라고는 생각하지만, 이 곤란한 사람을 앞으로도 사역하실 생각은 아니... 겠지요? 저... 두 번 다시 문어라던가 먹을 수 없을 것 같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어쌔신(팬텀 오브 오페라)]] : 인연 퀘스트에서 어쌔신을 어떻게든 존중해 주려 하나 [[정신오염]] A 파워로 자기 말 무시하고 멋대로 크리스틴만 찾아대는 [[어쌔신]]에게 빡친다.((마슈 : 좋아.... 저, 두 사람들! 사랑하는 분께의 마음은 전해졌으니까, 앞을! 앞을 서두르도록 하죠! 팬텀씨는 이 앞에 용무가 있는 거지요? / 팬텀 : 크리스틴 / 질 : 오오, 잔느 / 마슈 : 저기 / 팬텀 : 크리스틴 크리스틴 / 질 : 오오, 잔느! 성처녀여! / 마슈 : 에또, 들리고 있는 거지요? 아니, 그러니까 일일이 멈춰서지 말고..... / 팬텀 : 크리스틴 크리스틴 크리스틴 크리스틴 / 질 : 잔느! 잔느! 잔느! 잔느! 잔느! 잔느! / 마슈 : ...... / 팬텀 : 크리스틴 크리스틴 크리스틴 크리스틴 크리스틴 크리스틴 / 질 : 잔느! 잔느! 잔느! 잔느! 잔느! 잔느! 잔느! 잔느! / 마슈 : ......... / 마슈씨, 저기, 진정하시고 or 그런 적성 서번트를 한 눈에!? / 닥터 로망 : 응, 틀림없이 적이다!! / 닥터까지! / 닥터 로망 : 에? / .... 확실히 두 사람 모두 반영웅들이고, 어쩔 수 없나! / 닥터 로망 : 에,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야 ***. 틀려틀려, 그런게 아니야! 마력반응이 감지되었다고! 안쪽에서 점점 샘솟고 있어, 조심하라고! / 마슈 : .... 예. / 닥터 로망 : 마슈, 어라, 뭔가.... 화나 있어? / 마슈 : 아뇨. 선배, 지시를 부탁드립니다. / 닥터 로망 : 화나 있는 거지....? / 마슈 : 지시를. / 예. 에또, 영격태세로 or 전투.... 해주시겠습니까. / 마슈 : 예. / ???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팬텀 : 크리스틴 크리스틴 크리스틴 크리스틴 크리스틴 크리스틴 / 질 : 잔느! 잔느! 잔느! 잔느! 잔느! 잔느! 잔느! 잔느! / ??? :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 닥터 로망 : 두 사람의 기세에 적이 눌려진다! 지금이다! / (전투) 마슈 : .... 전투종료입니다. / 닥터 로망 : 시끄러움만으로.... 질 원사는 전투에 참여해주지 않았네.... 랄까 ***의 계약영령에 질 원사 있었던가. 어쨌던가. / 팬텀 : 자아 돌아가지 크리스틴 이미 그대는 이곳에 없다 / 닥터 로망 : 에, 이제 괜찮은 거야? 만족한 거야? / 팬텀 : 크리스틴 나의 사랑 나의 가희 그대는 어디에 / 닥터 로망 : 설마, 생전의 그가 사랑했던 가희 크리스틴의 흔적인지 뭔지를 찾으러, 이 파리의 지하에? 하지만, 시대가 어긋나있었던 거구나. 아아, 정신오염이라는 거 그것조차 모르는 걸까나. 그렇게 생각하면.... 조금, 슬프네. 조금 이해할 수도 있겠는걸 그 쓸쓸함이랄까. / 마슈 : 돌아갑시다. 닥터, 레이 시프트를 부탁드립니다. / 닥터 로망 : 억지로 좋은 이야기를 해서 마무리 지으려고 생각했더니, 무, 무정하네 마슈. / 아직 화나있으십니까....? / 마슈 : 아뇨, 선배. 화안났어요. / 도, 돌아갈까! / 마슈 : 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버서커(타마모 캣)]] : 요리 해 본 적 없는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새우 다루는 솜씨를 보고 좋은 부인이 될 거라 한다. 요리 해 본 적 없는 마슈는 요리와 전투, 남녀관계가 모두 싸워서 이겨서 차지하는 거라는 타마모 캣의 이론을 듣고 흥미를 보인다.((마슈 : 적 서번트, 소멸. 마스터, 랍스터를 사수했습니다. / 타마모 캣 : 마슈도 상당한 새우 놀림. 부엌에 서면 필씨 솜씨 좋은 부인이 될 것이다. / 마슈 : 에, 부인, 입니까..!? 좋아, 아니, 나는, 조리의 경험이 없어서... / 타마모 캣 : 조리와 전투는 비슷한 것이다? 같을 정도로 참혹해서, 똑같이 참혹하고 똑같이 흥분한다. 재료와 싸우고 더욱 능숙하게 처리해서 먹는다. 남녀관계도 마찬가지구나. 이기는 자가 먹는 것이다! / 마슈 : 오호라... 참고가 되는 학설입니다. 더 자세히 부탁드립니다. 캣 선생님 / Dr. 로만 : (말리지 않아도 좋아 주인공? 어쩐지 불온한 플래그가 서있어, 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세이버(모드레드)]] : 마슈를 방패놈이라 부른다. 대충 그녀가 [[데미 서번트]]로 융합한 게 [[갤러해드]]라 감 잡고 있어 4장 런던의 [[성배]]를 자기가 가져야 하나 마냐를 고민하다 마슈를 보고 [[성배]]의 소유자로서 마땅하다며 넘겨주기로 한다.((모드레드 : ……정말이지. 또 왔다고. 보구를 맘껏 휘두르면 좋을텐데. / 마슈 : 여긴 거리 한복판입니다. 죄송합니다만, 참아주세요. / 모드레드 : 알고 있다고 방패놈아. 아아 정말, 뭔가, 너한테 한 소리 들으면 이상한 기분이 들어. / 마슈 : 기다려주세요. 방패놈, 은 절 말하는겁니까……!? / 모드레드 : 아―? 하지만 방패놈이잖아, 너. 방패로 막고, 방패로 패고 있으니까. 아니면 방패녀가 좋으려나? 어느 쪽이던 좋다고, 난. / 마슈 : ……괜찮습니다. 방패놈, 으로 부탁합니다…… / (중략) 모드레드 : 말하고 싶은게 있다면 확실히 말하라니까. 뭐, 어쨌든, 이다. 안심해라. 찾아낸 성배는 너희들에게 줄테니까. 역시 나도 가지고 싶어―――― 란 소리는 안 할거고, 말해도 의미 없을테니까. 난 반역의 기사 모드레드. 그래도 말야, 이번엔 특별히 지키는 쪽에 서 있지. 실제로 조금 고민했지만 말야. 너희들과 만나고 훅 날려버렸다고. / 마슈 : 그건, 무슨……? / 모드레드 : 드디어 소유자로써 마땅한게 왔다는 얘기지. 성배는 넘겨주지. / 마슈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까칠하게 구는데 천성이 불쾌한 게 디폴트인 사람이라 그렇다 한다. 오히려 다들 반역의 기사라며 두려워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거리낌 없이 대해 주는 것에 호감을 갖고 있다.((마슈 : 네…… 아마도, 입니다만. 영령소환 시스템에 대한 말일까요. 저기…… 모드레드씨는 영령소환에 대해 잘 알고 계십니까? 세이버 클래스입니다만, 마술의 소양이 있다, 던가? / 모드레드 : 아? 뭔 소릴 하는거냐 방패놈. 나에게 마술의 소양이 있다던가, 지금와서 놀리는거냐 네―――― ……아니, 그건 아닌가. 아아 정말, 짜증나네! 너 짜증난다고, 마슈! / 마슈 : 네, 네……! 왜 혼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죄송합니다! / 모드레드 : 혼낸거 아냐, 그냥 푸념한 거라고! 그런 부분도 닮아있네, 너희들은! / 너희들……? / 모드레드 : 당연하지. 내가 불쾌한건 디폴트라고. 성자랑은 영 떨어진 살육자니까 말이지. 애초에, 너희들 거리감이 없다고. 보통, 날 보면 무서워하잖아. 반역의 기사니까. / 마슈 : ……………… / 모드레드 : ……칫. 딱히 너희들이 문제라는게 아냐. 내 성격이 문제라는 거다. 착각하지 마라. 딱히 P도 마슈도 싫다는 얘기는 아냐. 아니다만―――― 못 참겠으니, 역시 싸우자고. 그 방패를 쥐어라. 실컷 때려눕혀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세이버 릴리]] : 세이버 워즈 이벤트가 열리기 전에 릴리는 사전 등록 보상으로만 나오는 캐릭터라 버그가 아닌 이상 [[보구]] 레벨을 올릴 길이 없었다. 비슷하게 스토리에 따라 능력치가 해금되는 캐릭터라서 [[보구]] 레벨을 올릴 방법이 없던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아픈 기분을 공유하며 '[[보구]]가 성장하지 않는 동맹'을 맺었었다.((마슈 : ----스톱. 중요한 이야기니까 선배는 입에 호치키스를. 저도 미숙한 데미 서번트니까 릴리 씨의 기분은 아플 정도로 알아요. 특히 보구 레벨은 심각한 문제에요. 지금 이곳에 저와 릴리 씨는 『보구가 성장하지 않는 동맹』을 맺었어요. 그러니까, 보구에 대한 이야기는 세심히 주의를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릴리가 세이버 워즈 이벤트 덕에 사실상 탈퇴하면서 마슈만 남아 버렸다. 그렇다고 둘의 사이가 나빠지는 건 아니고 여전히 즐겁게 지낸다.((X : 라는 둥 치켜세워져 버렸습니다만, 만족했습니까 주인공 군. 타테코……마슈 씨와 릴리는 지금 즐겁게 대전중. 둘만 있는 참이니 당신에게만은 얘기해 둘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랜서(레오니다스 1세)]] : [[칼데아]] 내에서 방패의 [[영령]] 톱을 달리는 레오니다스를 같은 방패의 [[서번트]]로서 존경한다.((마슈 : 이번엔 레오니다스 씨......!? 설마, 그럴 리가......! 여태까지 맨션에 있었던 서번트들은 분명 위험한 면도 있었지만, 레오니다스 씨는 그런 어두운 일면이 없을 터입니다! 그치만, 그치만...! 레오니다스 씨는 타인을 증오하지도, 스스로를 잃지도 않고, 최후까지 성을 지켰던 불꽃의 수호자..! 제가 존경해 마지않는, 칼데아가 뽑은 제일가는 방패의 영령 중에서도 당당히 1위에 오르신 분이니까...! 방패의 영령 중에 나쁜 사람은 없다구요! / 레오니다스 : 우오오오오오오오오! 죽어라! 죽어어엇ㅡㅡㅡㅡ! / Dr.로망 : 마슈, 네 기분은 알겠지만 진정해! 어딜 봐도 지금 그는 변질되어 있어! 그 뇌근ㅇ, 실례, 그 충실하고 올곧은 레오니다스 왕이, 죽어라, 하고 소리치며 날뛸 리가 없잖아! 그는 다른 서번트와 마찬가지로, 이 맨션에서 악에 물들은 거야! / 마슈 : 닥터, 겟아웃! 레오니다스 씨에게 나쁜 측면 따위 없어요! 그렇지 않으면 누가, 고작 300명의 병사로 10만이 넘는 대군을 붙잡아둘 수 있었겠냐구요! 장엄한 염문炎門의 수호자! 불굴의 용자 레오니다스 왕에겐, 악한 마음도 공포도 없고ㅡ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레오니다스도 그걸 인지하고 있기에 더욱 그뉵그뉵 단련하려 한다.((마슈 키리에라이트 : 같은 방패를 소유한 서번트로서 묘하게 존경의 눈빛을 받는 것 같다...그녀를 실망시키지 않게 단련하지 않으며어어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레오니다스 1세 인연 캐릭터의 내용)) → [[『료우기 시키』]] : 마슈가 여자애다워서 신선하다 하며, 싸움에는 맞지 않아 보인다 한다.((「료우기 시키」 : 처음 뵙겠어요, 마슈 씨. 안녕하세요, 주인공 씨. 최대한 나오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상대가 상대인지라 나와 버렸답니다. 잠깐 동안이지만, 저라도 괜찮다면 사용해 주세요. / 마슈 : ㄴ, 네, 그럼 감사히ㅡㅡ 아니, 이게 아니라! 선배, 시키 씨가 어딘가 이상해요! 순식간에 옷을 갈아입으셨다 같은 사소한 문제 레벨이긴 한데, 그게, 꽃이 지는 것처럼 우아한 여성스러움이라고 해야 할까! 풍광명미란 바로 이런 걸 말하는 게 아닐까요! / 「료우기 시키」 : 어머. 그런 부분에서 놀라는군요. 여자애다워서 신선해요. ......정말로. 조금이지만 아쉬워요. 마슈 씨는 역시, 싸움에는 맞지 않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꼬마 길가메쉬]] : 조금 어른스러움이 걸리지만 전체적으로 매우 취향이라 한다. 다만 [[데미 서번트]]로서 [[서번트]]보다 더 [[서번트]] 같은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 것이 시드는 꽃 처럼 위태하다고 여겨 수영복이라던가 여성성에 관련된 것을 선물해 [[인간]]성을 깨워 주려 하며 마슈의 주변 인물들에게 그 위험성을 알린다. 반응을 보고 [[주인공(그랜드 오더)]]이라면 마슈를 올바른 길로 안내할 거라며 그 방면은 관심 끄고 대신 인간성을 깨우는 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왕의 재보]]에서 꺼내준다 한다.((치비길:싫다아, 마스터. 저는 그저 서번트, 아쳐라구요. 평범하게 해 주세요, 평범하게. / 마슈:그럼 저도... 잘 부탁드려요, 길 군. / 치비길:네. 이야- 여기에 있는 있는 또 하나의 '좋았던 일'이 다시 생각나네요. 정말로, 다시 말하지만 다행이에요. 마슈 누나 같은 멋진 사람과 만나서. / 마슈: 에...? / 치비길:전 여성을 보는 눈에는 자신있거든요. 성인이 된 저는, 분명 마슈 씨의 아름다움을 눈치채지 못하고- 아니, 그래도, 어떨까요. 부분적으로 끌리는 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네요. 애매하게 생각하는 것 뿐으로, 이유는 아직 언어화할수 없지만요. 음...뭐, 어쨌든 마슈 누나의 귀여움은 정말 제 취향이에요. 조금 너무 어른스러운 면이 있지만요. 노, 놀리지 마세요, 길 군... / 마슈의 귀여움은 옛날부터 알고 있어! / 마슈:선배까지! / 로망:하하, 좋잖아, 스트레이트한 말이라서. 솔직히 기뻐해도 좋지 않을까? 여자아이로서 나쁜 기분은 아니잖아? / 마슈:그런 문제가... / 로망:응? 잠시만, 이건- 적이다! / 마슈:아무래도 이야기할 상황이 아니게 된 것 같네요. / 꼬마길: 아-아, 기껏 귀여운 꽃을 사랑스러워하고 있던 참이었는데, 분위기 못 읽네.... 하지만, 이것도 좋을지도 모르죠. 보시는 것처럼 전 꼬마아이지만, 소환된 이상 전력에 포함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어요. / (거기다- 확인하고 싶은 것도 있고. 그녀라는 꽃이 아름다운 이유, 그 답에 따라선-) (전투) / 꼬마길: 그런 이유로, 에요. 마슈 누나는 소재는 좋은데, 좀 아까운 부분이 있어요. 그런 마슈 누나를 위해 한 꺼풀 벗어 주세요, 부디! / 마슈: 하, 하아...? / 로망: 잘 모르겠지만, 갑자기 이런 해변에 왔던 건 그게 이유일까. 구체적으론 무엇을? / 꼬마길:그렇네요. 역시, 먼저 외형이라고 생각해요. 언제나 딱딱한 갑옷이라는 건 좀 그렇죠. 모처럼의 귀여움이 아깝다구요. 가끔씩은 좀 더 여성스러운 모습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거에요. / 마슈: 여성스러운, 인가요? 칼데아의 제복은 여성용이지만요... / 꼬마길: 그건 안 돼요. 노 카운트에요. 대량생산용은 NG. 가능하다면 원 오프(맞춤)의 옷이- / 다빈치:그라체! 그레체몰-트! / 로망: 다빈치쨩!? 회선에 끼어드는건 그만둬 줘!? / 다빈치:로망은 조용히 해. 거기 길 군, 잘 말해줬어! 그래, 사실은 나도 옛날부터 생각했던 거야. 마슈는 너무 아깝다고! 말할것도 없이 미의 탐구에 있어 의복은 떨어질래도 떨어질 수 없는 구성요소야. 나도 그렇듯이. 이 옷도 당연히 원 오프, 내가 디자인한 거야. 이야 뭐, 내게 성별은 없다고 할까, 성별-모나리자틱한 이유니까 그건 그렇다 치고. 그런 것도 있고, 문화권에 따라 의복을 신경쓰지 않는 여성은 없어. 나도 알고 있어, 마슈. 그런 흥미 없는 척 하며 사실은 계속 고민하고 있었지? 힘들었지... 하지만 괜찮아. 나는 미를 탐구하는 모든 사람들의 아군이니까. / 마슈: 저...저기, 그러니까, 전- / 다빈치:응! 그런 이유로, 나도 길 군의 의견에 전면적으로 동감이야! 기록, 분석, 어레인지, 조언, 이력서를 작성해 연예사무소 오디션 응모까지- 이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예술가로서의 전력을 다해 백업할 것을 약속할게! / 꼬마길:뭔가 믿음직한 아군이 생긴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다빈치 누나. / 다빈치: 오오... 역시 영웅왕, 보는 눈은 확실하네. 너, 어른이 되는 것보다 아이 쪽이 더 인기있는 거 아냐? / 꼬마길:하하하, 그건 말하지 않는 약속으로 부탁해요. 본제로 돌아가죠. 이번은 처음이고, 장소도 장소인고로- 이/걸/ 마슈 누나가 입어주시면 어떨까, 하고. / 다빈치: 호오, 수영복! 분명 바다의 아름다움이란 수영복이지! / 로망: 파박 해냈지만 뭔가 지금, 눈 앞에서 엄청난 보구의 낭비를 본 것 같은데.. / 꼬마길: 신경쓰지 마세요, 저도 신경쓰지 않으니까요. 자, 마슈 누나. 이걸. / 마슈: 이걸, 하고 말해도-!? 저, 그...선배. 선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분명 어울려절대어울려바다최고! / 마슈:선배... 네, 알았어요. 갈아입고 올 테니 잠시 기다려 주세요. / 로망:오오! / 다빈치:로망, 먼저 말해두지만 기록 권한은 나한테 넘겨. 남자인 네가 마슈의 아름다운 수영복 모습을 기록하는 건,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어. 하지만, 그 점에서 나라면 안심! 순수한 미의 대상으로서 관찰 저장할 수 있으니까! / 로망: (으-음...나는 마슈의 아버지적인 입장이라 할까 닥터인지라... 마슈의 육체적 성장엔 책임이 있지만, 거기에 흑심은 없지만 말야...) / 꼬마길:자아, 마슈 누나가 옷을 갈아입는 사이, 조금 진지한 이야기를 해 볼까요. 그녀의 위험에 대해서에요. / 로망:위험? / 꼬마길:네. 방금의 전투로 알았어요. 그녀라는 꽃의 아름다움은 곧 시들어 떨어질 꽃의 아름다움일지도 몰라요. / 다빈치:흠, 어떤 이유로? / 꼬마길:그녀는 마스터를 지키는 것을 제일로 생각하고 있어요. 너/무/나/도/제/일/로/ 마스터가 위험에 처하면 그 생명조차 내던질 정도로. 하지만... 아마도, 거기에 전사로서의 각오나 결심은 전혀 없어요. 그녀에겐 공포도 당황도 있어요. 그녀는 그것을 극복하지 못하고, 생명을 던져나가고 있어요. 그것은 과연 바른 길일까요? / 다빈치:? 별로 문제없잖아. 그렇다고 할까, 그건 미담이라고 해야 하지 않아? 그게 주인공에의 헌신이 망설임이나 공포를 물리치고 있는 거고. 좋겠다-. 나도 그런, 믿음직한 보디가드를 만나고 싶어-. / 꼬마길:하아, 역시 천재라는 건 안 되겠네요. 일반인의 심정을 몰라요. / 다빈치: 실례네. 알고 있어. 마슈는 끈기있고 성실한 서번트야. 공격면에서는 불안이 남지만, 주인공에게 있어 최고의 방패야. / 꼬마길: ---. 뭐, 좋아요. 그래서 닥터는? / 로망: 응, 내가 뭐? / 꼬마길: 닥터는 마슈의 그런 면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 로망: 그게...글쎄? 갑자기 말해도 잘 모르겠는데... / 꼬마길: 아아-역시. 알고서 그러는 거였군요, 당신은. 그렇다면 저는 관여하지 않을게요. 그 죄를 당신은 최후에 갚게 되겠지요. 뭐, 언젠가. 어쨌든 마슈 누나는 조금 너무 서번트스러워요. 데미 서번트라도 그녀는 인간이에요. 그 점을 간과하는 건 아쉽다고 생각해요. / 다빈치: 흠흠, 그래서 너는 그녀의 여성스러움을 끌어내려 하는 거구나. 인간성의 계기로서. / 꼬마길: 네. 감정의 발로는 인간의 강함이니까요. 쓰지 않는 건 아깝죠. 뭐, 단순히 제가 그녀의 수영복 모습에 흥미있는 것 뿐이지만요. 후... 제 천리안은 속일 수 없어요. 그녀는 꽤나, 그래요, 이기적인 보디라구요! 엇, 슬슬 마슈 누나가 돌아올- 어라? / 마슈: 이런, 적이에요! / 꼬마길: 또 다시-어라라? 마슈 누나, 수영복은!? 다이너마이트는!? / 다빈치: 그래, 수영복은!? 아득한 아름다움은!? 다이너마이트는!? 그리고 그 기세로 나도 수영복 모습이 되서 합법적으로 호감도업, 미의 체현자로서의 존재감 무럭무럭! 브라보-! 라는 나의 완벽한 계획은!? / 로망: 그런 걸 생각했구나... / 마슈: 그 수영복... 갈아입으려 했더니, 그, 도저히 입기 그런 옷이어서, 그래서-. / 꼬마길:아아... 제 보물고에 들어있는 건 원전이니까요. 요즘 유행이 아니었나요? 그걸 감안해서 몇 종류 꺼냈지만요. / 마슈: 그, 그런 문제가 아니에요! 전부 시각적으로 하자가 있다고 할까... 전부 끈으로 되어 있다던가, 반투명이라던가, 상반신용이 없다던가, 있다고 해도, 조, 조개껍질이라던가-! / 꼬마길:에- 좋잖아요, 조개껍질. 전 좋아하는데요. 특히,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모습 같은 게. / 로망: 천연인지 노리는 건지...어,어쨌든 지금은 눈앞의 적의 퇴치가 우선이야! 모두, 힘내! (전투) / 마슈:후우... 선배, 괜찮으신가요? / 마슈 덕에 살았어. / 마슈: 그런가요, 다행이에요. 적 잔당이 없는지 주변을 둘러보고 오겠습니다. 선배들도 긴장을 놓지 말아 주세요. / 다빈치: 생각해보면 분명 그럴지도 모르겠네. 서번트보다 서번트답다, 인가... / 로망: 마슈는 칼데아에서 자란 임무 우선인 아이니까. 원래 그런 소양은 있었어. / 꼬마길:선택따윈 할 수 없었던 적성은 소양이라 부르지 않아요. 그건 저주라고 부르죠, 아키만. / 로망:정말, 이번엔 귀찮게 끈질기구나. 너, 그 정도로 정이 많은 영령이었어? / 꼬마길: 설마, 기호가 바뀐 것 뿐으로 원래의 성향은 그대로에요. 어른인 제가 냉혹하다면, 저도 냉혹해요. 절도가 있는지의 차이에요. 하지만, 분명 너무 참견했네요. 결국 저희에게 가능한 건 지배하는 것 뿐이에요. 그러니까- 마스터-. 언제나 그녀의 가장 가까이에 있는 당신은, 마슈를 잘 보고 있어 주세요. 그녀가 어떻게 싸우는지, 어떤 싸움을 하고 있는지, 잊지 않도록. 제가 말하고 싶은 건 그것 뿐이에요. / ....고마워. / 꼬마길: 뭐어, 마스터는 총명한 사람 같으니까. 저 따위가 이것저것 말할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하지만요. / 마슈:적은 완전히 격퇴한 것 같아요, 선배. 에에또, 그리고, 있죠. 오해 없도록 말해두고 싶지만요. 선배 앞에서 수영복을 입는 게, 싫은 게 아니에요. 어디까지나 이번엔, 길 군이 준비한 게 그, 제게는 레벨이 너무 높았다는 걸로... 통상의 수영복이라면. 기회가 있으면, 저는....별로... 그, 그런 이유로, 실례하겠습니다. / 치비길: 응, 걱정했던 것보단 훨씬 좋은 느낌인걸요. 이제부터 제가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네요. 옥석 연마의 계속은 마스터에게 맡기겠어요. 아, 그래도 뭔가 여성스러움을 끌어내기 위한 도구가 필요해지면, 언제라도 제게 와 주세요. 뭐든 보물고에서 꺼내 드릴 테니까! / 다빈치: 그리고 아름다움이라면 이 나, 다빈치쨩을 잊지 말도록. 만약 그녀가 자신의 미적인 방향에 헤메이는 것 같으면, 바로 나한테 데려와 줘. 아무렴 여성스러움을 익히는 것에 있어서는 나를 따라올 자는 없다고 자신하니까! / 로망:하아. 뭐, 분명 조금은 신경써야 할 문제일지도 모르겠네. 나는 마슈가 건강하게 지내는 것 만으로도 기쁘지만 말야... 뭐, 인생에 흥취가 더해지면 좋은 거니까! 마슈의 수영복 제작비를 조금 각출해 볼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캐스터(키르케)]] : 마슈가 우수해서 시녀로 고용하고 싶다 한다.((칼데아 직업 (여자): 이 앞에 시뮬레이터실이! 그 방의 구조라면 현격하게 강고하다고! / 마슈: ㅡ알겠습니다! 저도 동의합니다! 사람을 향해서는 습격해 오지 않는 것 같지만, 혼란스러워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충돌에 주의해 가면서 유도해 보죠! / 칼데아 직원 (남 여): ㅡ 알겠어!! / ............의지가 되네 마슈..... / 키르케: 마슈는 정말로 우수하네. 내 시녀로 고용하고싶은걸. 다빈치가 부럽네.-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세이버(스즈카 고젠)]] : 16세인 마슈를 [[칼데아]] 유일의 JK 동지로 여기고 있어 이것 저것 끌고 다닌다.((마슈 : 하지만, 어째서 그런 일이? / 고젠 : 하아...뭐, 까놓고 말해서 살아있는 동안 여러가지 있었다는거. 그래서, 영령이 되었더니 여고생 ( JK ) 이라는 걸 알게 되어서 말야. 여고생은 [ 인기많고 ] [ 아름답고 ] [ 귀엽다 ] ... 그런 개념을 상징하고 있는듯한 여자의 존재방식. 존재자체에 가치가 있다! 그리고 즐거운듯이 살고있다! 그러니까, 이거다, 라고 생각한 거야. ....평범한 흐름이잖아? 내 소원은, 이번에야말로 최고의 남친과 최고의 사랑을 하고, 행복해 지는 것. 그러니까 ㅡ 그걸 위해서, 지금부터 최고의 여자의 형태가 되고 싶다는 것뿐이고. / 마슈 : 아아...드디어, 알겠어요. 스즈카씨는,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진심으로-- 사랑을 하려고, 하고 계시는 거네요. / 고젠 : ....응, 뭐, 그렇다는 거지. / 마슈 : ....후후 / 고젠 : 아-정말, 사람 얼굴보고 웃는다던가 완전 실례인데!? 빨리 휴식실로 가자! / 마슈 : 네, 안내할게요 / 고젠 : 뭔가 그 여유도 열받아... 이건 진심 벌칙게임이 필요하겠어 그러니까, 같은 JK동료로써, 휴식실에 도착하면 마슈의 연애 이야기를 들려줘야 겠어! / 마슈 : 엣, 엣? 그건....곤란해요....! / 고젠 : 아핫, 무리무리! 절대로 안 놓칠테니까 단념하는게 좋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캐스터(셜록 홈즈)]] : 미스터리물을 무진장 좋아하는지라 홈즈를 동경한다. 다들 [[마약]]이나 빠는 놈이라고 쉬쉬하는데 마슈만은 홈즈가 수상하게 구는 건 범인을 방심시키기 위해서니((마슈 : 그건…… 그건…… 그건, 마치 미스터리 소설의 도입부 같은 꿈이네요, 선배! 그─, 얘기를 듣기만 해도 가련한 용모가 짐작되는 줄리엣 씨와 해리엇 씨, 모성애의 화신 같은 에바 씨에, 악마 같은 메피, 아뇨 케인 씨, 확신도 확증도 없지만, 되먹지 않은 가장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오는 Mr.아담스카. 그리고, 그리고─── / 프로페서 M : 하하하. 진정하게나 마슈 양. (플레이어) 군도 혼란스러워 하잖나? 바이올렛 가문만 해도 다섯 명, 아니 여섯 명이나 있지. 나는 그 호손 의사라는 인물이 신경 쓰이는걸! / 홈즈 : 아아, 틀림없이 막되먹은 인물일 테지. 뒷세계 의사거나, 사기꾼 비슷한 좀도둑일 수도 있겠군. / 프로페서 M : 사기꾼? 마지막에 나온 탐정역 남자 말인가? 아무도 소재지를 모르는 저택에 아주 주역이라도 된 양 등장하다니, 이거 참, 뻔뻔하기 짝이 없지 않나! 자칭 탐정이라는 것들은 대체 왜 이렇게, 개나 소나 수상하기 짝이 없는지! / 마슈 : 교수님. 외람되지만, 홈즈 씨께서 기인처럼 구시는 이유는 범인을 방심시키기 위해서입니다. 수상하지 않은 사람이 명탐정 역할을 소화할 수는 없어요. 착한 탐정이면, 대체로 중반쯤에 살해당하니까요! / 프로페서 M : 하하하, 그건 그렇구먼! 실로 부럽군, 열정적인 팬이란 이래야 하지! / 홈즈 : 고맙네 미스 키리에라이트. 그렇지만 지금은 조용히 해 주게. 나도 살짝 반성 중일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고평가한다.((홈즈는 저래 봬도 칭찬하는 거예요, 신 소장님 OR 홈즈류 칭찬법은 알아듣기 어려워서…… / 마슈 : 네, 저도 동감입니다. 미스터 홈즈께선 사실만 입에 담으시는 분이니까요. / 뫼니에르 : 하하, 그건 그렇네! 사실만 입에 담는다니, 말은 하기 나름인걸 마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캐스터(무라사키 시키부)]] : 편지 쓰는 법을 가르쳐달라 한 후 이것 저것 하다 보니 친밀해졌다.((무라사키 시키부 : ……. ……. ………………기다렸습니다. / (또각 또각) / ??? : ──────. / 무라사키 시키부 : 불안해 하셨겠지요, 마음이 담긴 소중한 편지를, 한 번은 분실한 탓에…… 하오나, 그 분들 덕분에, 간신히 찾아냈습니다. 폐를 끼쳐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 ??? : 아뇨, 천만에요…… 계속, 보고 있었으니까요. 전력으로 찾아다녀 주셔서…… / 무라사키 시키부 : 그러면, 편지를……당신께 돌려드리겠습니다. 마지막 첨삭을 마친 상태로, 당신께 돌려드리지 않고, 가방 안에 담아 둔 한 통. 마침내 돌려드리는군요. / (팔락) / ??? : ……감사합니다. 편지에 아직 익숙지 않은 제게─── 당신은, 친절하게, 처음부터 가르쳐 주셨어요. 제가 느낀 바를, 문자로, 말로 엮어낸다. 가르쳐 주시지 않았다면…… 저 혼자서, 다 쓸 수나 있었을지. 그러니, 감사합니다. 폐라는 생각은 조금도 안 했어요. / 무라사키 시키부 : 그리 말씀해 주신다면…… 아니, 아닙니다. 저는 제 실책을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앞으로도 부디 이용해 주시길. 지하 도서관이든, 문필 지도든. 어느 쪽이든요. / ??? : 네! 저야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 무라사키 시키부 : …………발렌타인 데이. 드디어 오는군요. 평소 느낀 감정을 형태로 주는 날이라고, 저도 들었습니다. 초콜릿만이 아닌, 평소 느끼신 감정을…… 감사를, 마음을, 임무 틈틈이 생각하여, 편지라는 형태로 엮어내신 당신의 마음. ───모쪼록, 무사히 전달하시기를. / 그리고, 그 후로. 즐겁고도 달콤한, 발렌타인 데이의 한창에. 후일인지는 불명이나─── 한 명의 소녀가, 어떤 인물에게 편지를 넘겼다나 아니라나. / 마슈 : 저기, 서, 선배. 안녕하신가요. 오늘은…… 실은, 선배께 드리고 싶은 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어쩌다 보니 지옥의 엔마정이 대대적으로 [[영령]]들에게 개방되어 그 덕에 [[영령]]들을 대상으로 한 [[세이버(베니엔마)]]의 요리교실이 열렸고 참가한다. 이 팔열지옥의 헬즈 키친은 지옥의 재판관의 권리를 사용해서 수강자를 스파르타 식으로 단련시킨다. 일단 입문자는 시간이 흐르지 않는 헬즈 아일렌드에 한 달간 가둬놓고 괴물 투성이인 곳에서 한 달간 식재료가 되어 보라 한다. 요리는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니 정치이고, 죽을 기세로 해야 하기에 물리이고, 레시피를 읽고 더 나아가 상대에게 어떤 기쁨을 줄 지 고뇌해야 하니 노력이라 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요리를 하려는 사람을 혐오한다. 이 한 달을 버텨야 초급 코스에 들어갈 수 있는데 한 번 만에 통과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한 번 만에 통과한 걸 보고 [[캐스터(타마모노마에)]]가 경악한다. 이후 지옥처럼 8단계의 교습이 있으며 타마모는 5단계에서 포기했다 한다. 아무튼 베니엔마는 마슈가 좋은 신부가 될 거라 한다.((타마모노마에 : 벽보......? 아아, 뭔가 찌라시가 붙어있네요. 에에, 그러니까...... 주방의 증축이랑, 희망자의 요망에 응해서...... 요리교실 헬즈키친 임시개최에에!? 어디의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 바보가 이런 바보짓을!? 설마 마슈 씨도 참가해버린 건가요오!? 어이쿠. 저 쯤 되는 자가, 이거 실례. 설명하지! 헬즈키친이란 베니엔마 선생님에 의한 '요리교실' 인 것이다! 아무리 요리를 못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머리가 꽃밭인 새색시라고 해도, 예외없이 지옥행. 지옥의 재판관의 권한을 극한까지 활용해서, 그야말로 혼을 태우는 부트캠프...... 어떤 신병이라도 '한 명 분의 요리인'으로 단련해내는 또 하나의 팔열지옥인 겁니다(키랏) / 2시간 정도로 끝나? / 타마모 : 그런 물러터진 교실이 아니라구요------! 네 거기, "하지만 요리기술을 가르칠 뿐이잖아?" 같은 얼굴 하고 계시지만 말이에요오-! 베니엔마 선생님의 교실은 그런 기술론이 아닌 겁니다! 맛있는 레시피라든가, 좋은 재료의 판별법이라든가, 조미료의 선택법이라든가, 도움되는 잔지식이라든가! 그런 걸 배울 수 있는건 한 명 분의 옥졸이 되고 나서! 베니선생님의 경우엔, 요리에 대한 이념이 우선 지옥(스파르타)인 겁니다! 저, 마슈 씨의 생명의 보증은 할 수 없다고요! / 뭐라곳------!? / (요리교실) / 베니엔마 : 잘 모여줘써여, 주방의 왼쪽도 오른쪽도 모를 뿐 아니라 국자랑 주걱의 차이도 모르는 병아리들. 쩌는 당 교실의 사범, 혀 잘린 참새 베니엔마. 여기서는 선생님이라고 부르도록. 그럼------ 이번의 참가자는 6명인가여. 우선은...... / 마슈 : 네, 마슈 키리에라이트입니다! 예전부터, 조리에 대해 본격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작심하고 신청했습니다! / 베니엔마 : 신병 치고는 좋은 눈을 하고 이써여. 두들길 보람이 있어 보여여. 다음은...... / 엘레나 : 엘레나 블라바츠키야! 조금 흥미가 있었으니까 참가했어! 레이디인 몸, 조금 정도는 요리를 할 수 없으면 폼이 안 살잖아? 간이식(샌드위치)만으로는 시시한 걸! / 베니엔마 : ...... 그런가여. 조금 흥미가, 인가여. 다음. / 앤 : 앤 보니와! / 메리 : 메리 리드. 둘이 같이 참가했어. 생각해 보면, 우리들 요리 같은 거 해 본 적이 없으니까. 부엌에 서는 캣은 즐거워 보이고, 한 번 해 보고 싶었어. / 앤 : 어머. 저는 경험이 있다고요 메리? 요리란 건 그거잖아요, 테이블에 음식을 차려받는 걸로 시작하는 거네요? / 메리 : 이처럼, 나는 조리기술이 없어서, 앤은 원래 좋은 집 아가씨였으니까, 그 부분, 잘 부탁. / 베니엔마 : ...... 그런가여. 즐거워 보이니까, 인가여. 요리는 기다리고 있으면 차려지는 것, 인가여. 다음은...... / 고르곤 : 지옥이라 해서 어떤 건가 하고 모습을 보러 왔지만...... 뭐라 할 것도 없은, 그냥 넓은 방이 아닌가. 나의 신전으로 하기에는 좁아터졌지만, 안쪽으로부터는 뭔가 좋은 향기가 난다. 실로 식욕을 돋구는군. 좋다 베니엔마인가 하는 녀석. 네가 말하는 지옥이란 뭔지, 들어보지. / 베니엔마 : ...... 이 분은 애시당초 취지조차 모르고 있네여...... 그리고, 마지막 한 명 입미다만...... / 트리스탄 : ...... 나는 슬프다...... 정신차리고 보니 이러한 이향의 토지에 단지 혼자서라니...... 하지만, 이것도 좋은 기회입니다. 요리교실...... 그야말로 요행이라고 해야 하겠지요...... 여기서 일류의 기술을 배워낸 그날에는, 저도 자기 손으로 요리할 수 있는 편의 기사가...... "트리스탄 경, 당신은 게이저의 떫은맛 빼기를 할 수 있는겁니까!?" "후...... 게이저 뿐만 아니라 와이번의 날개부위도...... 이런 식으로......" "이 무슨 아카데믹한...... 역시 원탁에서 가장 잘나가는 건 당신이군요 트리스탄" 후후후. 캠프장에서 아연해하는 베디비어 경의 얼굴이 떠올려지는군요...... / 베니엔마 : ...... 동료에게 요리 실력으로 마운트를 따내고 싶을 뿐인 트리공인 겁미까. 좋겠지여. 우선은 일렬로 서세여. 대답은 "라져" 만으로 조아여. / 일동 : 라져! / 베니엔마 : 테이블에 있는 조리기구는 볼 필요 없써여. 각각 특기인 무기를 드세여. 지금부터, 긴 싸움이 될 거니까여. / 일동 : ......? 뭐어, 라져! / 베니엔마 : 그럼. 우선 처음에 말해 둘 게 이써여. 마음 깊이 새겨두는게 조아여. / 베니엔마 : ------ 네녀석들, 애시당초 요리를 시켜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가여! '레시피대로 만들면 돼.' '재료만 있으면 돼.' '하루 주면 기억할 수 있어.' '요리 따위 누구라도 할 수 있어.' 그런 생각하는 병아리들에게 쓰게 해 줄 조리기구도 재료도, 여기엔 없써여! 네녀석들이 처음 맛 볼 건 단 하나! "한 번쯤 먹히는 쪽이 되어 본다" 에여! / (바닥이 열리는 소리) / 일동 : 에...... 네에에에에에에에!? (낙하) (쿵) / 마슈 : 아야야야야...... 갑자기 바닥이 열려서...... 저어, 여기는......? / 고르곤 : ...... 어이. 정신이 들었으면 내 꼬리에서 비켜라. 언제까지 쿠션으로 쓸 생각이냐? / 마슈 : 아와와,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르곤 씨! / 엘레나 : 잠깐-----! 이거 어떻게 된 거야------! 나, 플레인 오믈렛이랑 에그 베네딕트를 만들 수 있으면 그걸로 되는데요----!? / 앤&메리 : 그렇다 그렇다-! 3분에 할 수 있는 가벼운 안주거리 요리만 가르쳐 달라고-! / 베니엔마 : 그런 물러터진 사고방식을 단련하는 것이 헬즈키진이에여. 너희들은 거기 헬즈 아일랜드에서 한 달 동안 서바이벌 생활을 보내는 거에여! 남겨둔 일이라던가 신경 꺼도 돼여. 숨겨진 마을 효과로 시간 경과는 노 카운트에여. 그 요리지옥에서 너희들은 3가지 원칙을 알아야 해여. 하나, '요리란 정치이다'! 예를 들어 여기에 특상의 마츠자카 쇠고기가 이써여. 이런 건 누구라도 쓰고 시퍼여. 그러치여? 하지만, 좋은 재료는 한정되어 이써여. 그건 돈만으론 살 수 없는 것도 포함되어 이써여. 가정의 식탁에 최고의 재료를 늘어놓기 위해선, 돈이라는 즉물적인 것만으론 부족해여. 좋은 농가와 사귀어 두고(친목질하고), 좋은 목장과 통해서(친목질하고), 좋은 야채상과 메일친구가 되고, 도매상과 단골이 된다------ 즉 정치에여. 교섭력, 코뮤력이네여. 교섭을 게을리 하는 자에게 일류의 재료는 주어지지 아나여. / 마슈 : 과연. / 앤&메리 : 그딴 미적지근한 일이 싫어서 해적 한 건데!? / 베니엔마 : 둘, '요리란 물리이다'! 말 할 것도 없이 요리는 현실의 산물, 꿈나라 얘기가 아니에여. 잘 되면 좋겠네. 맛있게 되면 좋겠네. 어떻게든이지만 일단 시작해 볼까나. 그딴 생각으로 만들어지는 요리는 연기같은 망상요리, 이도저도 아닌 맛인 거에여! 제대로 된 계획을 세워, 제대로 된 계량을 해서, 제대로 된 작업을 한다! / 베니엔마 : 너희들은 요리인이 '매일, 똑같은 요리를, 똑같은 루틴 워크로 간단하게 만들고 있다' 따위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지만, 요리인은 매번,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있는 거에여! 매일, 조금 다른 이야기를, 조금 다른 소설을 쓰고 있는 거와 같은 거에여! 엄청 체력이랑 머리를 쓰고 이쓰니까여. 말해 두지만, 검 수행보다 괴로운 거에여. 염작재봉술의 문하가 된 이상에는 이지 한 요리는 용서할 수 없써여. 한 끼의 식단설계를 극복할 때마다 영기체적(웨이트)가 1킬로는 빠질 걸 각오해 두세여! / 엘레나 : 너무 하드하잖아!? 뭔가 이거, 생각한 거랑 달라아~~! / 베니엔마 : 셋, '요리란 노력인 것이다'! '나 요리의 재능이 없는거네.' '레시피대로 만들고 있는데 맛있게 안 되네.' '영양 밸런스 같은 거 신경 안 써' '애초에 조리에 시간 많이 쓰고 싶지 않잖아' 아아아아아아~~~~~!! 이것도 저것도 타개해야 할 망언인거에여~~~~! 맛있는 요리일수록 귀찮은 법! 이것은 아무리 실력이 좋다 해도 변하지 않는 철칙이에여! 레시피는 끝까지 읽고, 제대로 그 의미를 이해해야 되여. 그 위에 가지고 있는 재료로 무엇이 가능한가, 먹는 사람을 어떻게 기쁘게 하고 싶은가, 그러한 스토리를 상상하는 거에여! '요리를 잘 하게 되면 좋겠네.' '요리를 잘 하는 기사는 멋지지.' 따위의, 그런 물러터진 생각으로는 평생, 요리를 잘 하게 될 수 없는 거에여-----! / 트리스탄 : ...... / 베니엔마 : 알았나여. 요리에 재능은 필요 없써여. 필요한 건 그저 그저, 근성과 노력 뿐이에여. 언제나 하고 있는 밑작업이라고 해서 대충 하면 안돼여. 생략해선 안돼여. 꾸준히 확실히 하세여. 그것을 매일 3회, 죽을 때까지 완수할 기개가 있다면 누구라도 요리를 잘 할 수 있는 거에여! / 일동 : (그런 귀찮은 작업을) 죽을때까지. / 베니엔마 : 죽을때까지에여. 산다고 하는 것은 죽을 때까지 뭔가를 먹는다, 라는 거니까여. 너희들은 거기서, 그 기본원칙을 혼에 새기는 거에여. 뭘여, 수업전의 홀 룸과 같은 거에여. 이 정도, 이 후에 초급 코스와 비교하면 튜토리얼에 지나지 아나여! / (풀숲 스치는 소리) / 고르곤 : 어이. 묘한 기색에 포위되어 있다고. 저 참새가 말한대로, 우선은 싸울 수 밖에 없어 보이지만? / 메리 : 정말, 이래선 해적가업이랑 다를 게 없어! 앤이 가벼운 마음으로 참가해보죠, 따위 말하니까! / 앤 : 메리가 부러운 눈으로 보고 있었으니까에요! 저는 나쁘지 않아요-! / 엘레나 : 지저탐험에는 좋은 추억이 없었던 기분이 들지만, 어쨌든 요리의 공부로는 되는거네!? 그렇다면 철저하게 어울려 주겠어! 마슈, 전위의 보호, 부탁해! / 마슈 : 네, 네! 근성있게, 방위라는 이름의 밑작업을 하겠습니다! (전투) / 여러가지로 기다려---! / 마슈 : 으으...... 닭고기는...... 상온에 되돌려서...... 밑간을 한 다음...... 녹말가루를 뭍혀서...... 기름은 중온으로 해서 두 번 튀기고...... 핫!? 여기는 꿩의 방...... 인가요? 저는 분명히...... 헬 아일랜드에...... / 헬 아일랜드? / 타마모 : 아---, 그만해, 그 이름은 그만둬----! 생각해 내고 싶지 않아요------! / 베니엔마 : 최후까지 참아낸 건 마슈 뿐인가여. 꽤나 전망이 있네여. / 타마모 : (그 미친 곳을 첫회 클리어라니 레알!?) / 마슈 : 베니엔마 선생님...... 죄송합니다. 수업의 내용입니다만, 잘 기억나지 않아서...... 하지만, 신기하게도 요리에 대한 불안...... 아니, 골칫거리 의식이 희미해진 기분이 듭니다. 이젠 무섭지 않다고나 할까, 무서워하고 있을 짬이 없다, 라고나 할까...... / 베니엔마 : 짹. 옛날, 따마모도 그런 걸 말했었네여. 그 마음을 안 것 만으로 초심자는 졸업이에여. 다음은 자기에게 맞는 교재를 찾으면 되는거에여. 그걸 기초로, 좀 더 잘하고 싶다면, 한 번 더 헬즈 키친의 문을 두드리는거에여. 코스는 8까지 있으니까여. 팔열대지옥의 이름은 장식이 아니에여. / 마슈 : 그렇게나 속이 깊은거네요. 격려가 됩니다, 베니엔마 선생님. / 타마모 : 적당히 해 두는게 좋아요. 저는 다섯번째 정도에서 꼬리를 말아 버린걸요. / 왜 요리교실에 / 마슈 : 그건...... 네, 저도 부디카 씨 처럼, 선배한테, 그러니까요...... / 베니엔마 : 괜차나여. 마슈는 매우 좋은 신부가 될거니까여. 마슈. 쩌도 처음엔 요리가 서투러써여. 사람에게 낼 만하게 될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던거에여.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건, 자신의 기분만으로는 매우 어려운 거에여. 하지만, 먹어줬으면 하는 상대가 있다면 얘기는 달라여. 그저 그 사람의 기쁜 얼굴을 떠올릴 수 있으면, 자연히 숙달되는 거에여. 그러니 걱정할 필요는 없어여! 지금부터 잔뜩 실해하고, 잔뜩 힘내는거에여! 마슈에겐 그런 사람이, 제대로 눈앞에 있는 거니까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랜서(가레스)]] : 마슈를 보면 [[갤러해드]]로 착각했다가 사과한다.(("어라? 갤러해드 경? 갤러해드 경… 이시죠? 왜 여자애가 되신 건가요? 앗, 아니었다. 마슈 님이셨습니다. 죄송합니다! 우으… 저도 모르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가레스 파티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 [[라이더(바솔로뮤 로버츠)]] : 앞머리 가림 속성 성애자인데 그 중에서도 특히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관심을 보인다. 주인공 더러 큰 일 나기 싫으면 항상 마슈 곁에 있으라 한다.((마슈 키리에라이트! 그녀는 이런저런 의미로 훌륭해! ...마스터, 언제나 곁에 두면서 떨어지지 않는 편이 좋을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소로뮤 로버츠 마이룸 대사)) → [[아쳐(이슈타르)]] : 이슈타르는 마슈를 높게 평가하는데 마슈는 이슈타르가 [[칼데아]]에서 사고만 치는지라 못 미더워한다.((이슈타르 : 어디. 우르크를 여행한 너희라면, 『하늘의 수소』는 알고 있지? / 이슈타르가 잃은 애 말이지 / 이슈타르 : 그 점은 안 중요하니까 잊어! 내 사역마, 최강신수 구갈안나 말이야! / 마슈 : 물론 알고 있어요. 구갈안나 씨께는 여러 의미로 동정을 금치 못 하겠어요. 특히 마크Ⅱ 씨께선 등장 직후 퇴장하는 슬픈 최후를 맞이하셨죠. / 이슈타르 : 응, 맞아 맞아. 부활해도 박살나니 구갈안나도 참 큰일이지~☆ 아, 그게 아니라! 계속 찾아다녔는데, 드디어 발견했어! ……정확히 말하자면 발견했다는 표현은 좀 어폐가 있지만, 사소한 차이니까 신경 쓰지 마. / 마슈 : 여신 이슈타르. 전례가 많다 보니, 정확한 설명을 여쭙고 싶은데요. / 이슈타르 : 어, 뭐야? 마슈도 참, 나한테 유독 쌀쌀맞지 않아? / 마슈를 이렇게까지 경계하게 만들다니 상당한데 / 마슈 : 그, 그렇게 경계하는 건 아닌데요…… 결과적으로 이익이 되는 일만 있었으니…… 하지만. 이슈타르 씨께서 과거에 기쁜 기색으로 꺼내시는 이야기는, 위험도 A쯤 되는 골칫거리만 있었어요. / 이슈타르 : 그렇지……그건 미안하기는 해…… 반성하고 있어……그렇게 보이겠지, 분명……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결과론이야. 어쩌다 그렇게 된 거지. 저는 언제나, (나한테)득이 되도록 행동하고 있습니다. 미와 풍요의 여신으로서, 지상의 평화를 기원하며, 만사를 원만히 끝내고 싶은 마음도 굴뚝같습니다. / 마슈 : 이슈타르 씨…… / 마슈, 얘기만이라도 / 마슈 : 그렇죠. 이슈타르 씨, 실례했어요. 아무튼, 분실물을 찾으셨다니 다행이네요. 그게 좋은 소식인가요? / 이슈타르 : 『아무튼』이 좀 걸리지만, 그래. 그럼, 『아주 좋은 소식』은 현장에 가서 얘기해 볼까. / 마슈 : 현장이요? / 이슈타르 : 그래. 백문이 불여일견. 눈에서 별이 난무할 만큼 놀라운 걸 보여줄게, 마스터♡ / (레이시프트) / 마슈 : 여기는……고대 메소포타미아 에비프 산, 이슈타르 씨의 신전이군요. 그런데, 오더로 온 시기하고는 약간 오차가 있나 보네요. 표현해 보자면, 이 분위기는 폐허…… / 이슈타르 : 아니? 여기 맞는데? (싱긋) / 마슈 : 그, 그러신가요. 그런데, 예전에는 신전 좌우에 저런 거대한 기둥은─── 아니네요! 이건 기둥이 아니라, 다리예요! / 이슈타르 : 후후후, 맞아. 위를 올려다 봐. / 마슈 : 이, 이건!! / 소 틈새로 하늘이 보여…… / 이슈타르 : 흐흥─♪ 놀랐어? 이게 바로 내 필승 거대 소 형태 신수! 하늘의 수소 구갈안나! ……마크Ⅲ야. ───일단 주의해 두겠는데, 왜 3대째인지는 안 물어보는 게 오래 사는 길이야. 그리고, 이번 건은 전부 기밀로 해. 전에 말한……제사정보(이벤트 데이터)였나? 그런 데다 기록하면 안 된다? 알겠지, 마슈? / 마슈 : 네……긍정적으로 검토할게요. 그래서, 『아주 좋은 소식』이란 건, 이 하눌의 수소와 관계가 있나요? / 이슈타르 : 음─, 아주 무관하지는 않고, 조금 있기는 한데, 얘를 뜻하는 건 아니야. 뭐, 그 건은 차차 얘기할게★ 자, 내가 원래 뭘 위해서 이 애를 지상으로 데리고 왔는지, 아니? / 마슈 : !! 이슈타르 씨, 그건 설마……! / 신화의 재현을 하자고 하려고? / 이슈타르 : 후후후……역시 내가 눈여겨 본 마스터야. 그래, 그 말대로야! 전설의 복수 작전(리벤지), 더 리턴 오브 이슈타르! 메소포타미아 대지여, 내가 돌아와 줬어!! 게다가 이번에는 칼데아에서 얻은 지식을 응용해 만든, 금성(마이) 룰 여신특이점(마이 메소포타미아)! 시계열이든 인과관계든, 대부분 내 마음대로 개변했어! 이번에는 꼭, 여기서 그 얄미운 길가메쉬랑 시건방진 엘키두를 흠씬 두들겨 주겠단 말씀─! / 서머 레이스에서 반성한 거 아니었어요──!? / 마슈 : 지, 진정하세요 이슈타르 씨! 서사시와 같은 전력으로 대항해도 필패하실 거예요! 이 틈에 다시 생각해 보세요! / 이슈타르 : 으응─? 내가 그렇게 허술해 보이니? 물론 너희도 새로운 전력으로 포함해 뒀어. 자, 에잇☆ / (뿅) / 마슈 : !? 이, 이건─── 갤러해드 씨의 영기가 재활동을……!? / 이슈타르 : 후후후. 여신의 진심을 얕보지 마. 여기서라면 마슈도 예전처럼 싸울 수 있어. / 마슈 : 그건 참 기쁘고, 감사한데요! 죄송해요, 갤러해드 씨……! / 이슈타르 : 에이─, 마슈도 참 성실하기는. 뭐 어때, 반칙 좀 한다고. 아, 그거 말고도 놀랄 만한 재주를 준비해 뒀으니, 기대하렴♡ / 방금 그냥은 못 넘길 발언을 했어! / 이슈타르 : 걱정 마. 너희가 힘들여 쟁취한 인리수복까지 뒤집는 짓은 아무리 나라도 안 할 거야. 여기는 이번 목적 전용 무대(스테이지)야. 너희 말고는, 내가 초대한 자밖에 못 들어와. 특이점이라고 했지? 다소 무리해도 인류사에 영향이 안 가는 건 사전에 확인해 놨어. / 마슈 : 저기……선배께서 걱정하시는 건 그쪽이 아닐걸요……. / 이슈타르 : 아아, 너희가 늘 하던 존재증명이었나? 그것도 내 쪽에서 할 거야. 이 시대에서는 아직 불안정하지? 그 점은 안심해도 돼. / 마슈 : 저희의 존재증명까지……분명, 이 특이점을 만드신 분이라면 가능하겠지만…… 과연 메소포타미아의 대여신이라고 해야 하나요. 왜 그런 대여신이라고 해야 하나요…… / 이슈타르 : ───이런. 말하는 사이에 바로 찾아왔는걸. 기념비적인 리벤지 1회째. 적을 보면 즉시 죽이려 하는, 살벌한 병기인형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 : 마슈가 단순히 성실한 사람이라고만 생각했지만 싸우는 걸 보고 마슈랑 같이 있어서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그런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고는 좋아 죽을 것 같다 한다.((무사시 : 음─, 글쎄. 여행 동료……하곤 좀 다른가. 홈즈 씨는 솔직히 잘 모르겠어. 다른 직원들도 잘은. 얘기한 적이 없거든! 그래도, 응. (플레이어)라면 좋아해. 물론 마슈도! 으응─, 죠와죠와, 짱죠와! / 아델레 : 어머…… / 무사시 : 처음에는 (플레이어)만 알았지만 말이지. 마슈한텐 성실한 애한 첫인상을 느꼈는데…… 싸우는 모습을 보면, 아아, 그렇구나 싶더라. 이 애랑 같이 있어서, (플레이어)는…… ……그런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거구나. 그걸 느낀 후로는 좋아 죽겠더라. 언니는 대만족입죠! 그 둘이 힘내는 모습을 보면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올 지경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마슈는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가 겸허한 사무라이인 게 멋지다 한다.((마슈 : 무사시 씨께선 겸허하시군요. 저도 점점 알 것 같아요. 힘 주지 않고, 그렇다고 쉬지도 않으며…… 누굴 상대로도 당당하시지만, 결코 자만하지는 않으세요. 무사, 사무라이. 여태까지는 일본 전사계급의 일종으로 인식했는데, 무사시 씨를 보니, 왠지─── 그게……어떻게 표현하면 좋을지……── / 무사시 : 멋지게 보여? 그거 기쁜걸. 나는 속 편한 싸움꾼, 방랑자에 가까워. 아마 근본적으로는 너희랑 비슷할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옆에서 둘을 보면 자매같다 한다.((무사시 : ……. ……. …………으응~~~~! 참~! / (와락) (부비부비) / 마슈 : 와, 와와, 무사시 씨!? 왜 제 머리를 가슴에다!? / 마카리오스 : 뭐 하는 거야……? / 아델레 : 어머, 사이가 좋은걸. 마치 자매 같아. / 무사시 : 미안 미안. 그만 본능적으로! / 마슈 : 본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서복]]은 2020년 여름 이벤트에서 가짜 [[주인공(그랜드 오더)]] 행세를 하면서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함께 해서 정말 즐거웠다 한다.((8월□일 : "....나의 정신이 붕괴하기 전에, 이것만은 새겨두고 싶다. 나는 그녀를 마음 깊은 곳에서 부터 좋아하고 있었다. 사랑스러워서, 좋아서, 단지 그 뿐이었다. 그것만으로, 충분했을텐데.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았던 것이다. 먼 발치에서 바라본 그녀에게 변함은 없다. 하지만, 그녀의 역사를 나는 알고있다. 그녀는 나와 만난 뒤 그 이후로 조금 더 세월이 지나---- 항우라고 하는, 한명의 영웅과 만나는 것이다. 그것을 분하다고 생각하는 한편, 다행이라고 안도하는 내가 있다. 단 한 순간 뿐이라고 해도, 그녀에게는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던 것이다. 사람을 초월한 그 가련하고 아름다운 생물에게도, 보편적인 것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만일, 만일 내가 실패한다고 해도. 이 몸이 도중에 썩어 문드러진다 해도. 후회 만큼은, 분명 하지 않는다. ....이제 곳, 최후의 전투다. 그녀들이 이길까, 내가 이길까. 승부 해 보도록 하자, 칼데아. 그리고 구다즈. .....라고 쓰긴 썼다만. 사실을 말하자면 나에게 이기지 못하면뒤가 없다... 라는 절박함은 없다. 그도 그럴것이. 어느쪽이 이긴다고 해도, 분명 그분은 기뻐할 것이다. 그러니,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적는 김에. 이 일기를 누군가 읽고 있다는 것은, 그 쪽의 승리라는거겠지. 구다즈. 부디, 우미인님을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슈쨩. 이것저것 미안해. 하지만, 정말로 즐거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마슈는 서복이 가짜 행세한 걸 모르는지라 [[칼데아]]에 [[서복]]이 소환되어 만나면 초면이 된다. 서복은 이를 아쉬워하는데(( 아, 마슈짱이다. 아, 아니, 그... 마슈씨...시죠? 뭐어... 그... 초면이란 느낌이로... 잘 부탁드립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서복 파티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조건을 만족하면 마슈가 여름 이벤트 당시 얻은 [[서복]]의 일기를 읽곤 친근하게 대해온다.((저기 잠깐 마스터씨! 마슈짱한테 무슨 말 안 했어!? 에, 아무 말 안 했다고? 근데 왜 저렇게 친근하게 구는거야!? 기쁘지만! 기~쁘~지~만~! 내가 여름에 쓴 일기? 그거 읽었구나..... 아으... 아~읋~~~~~으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서복 파티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있고 조건 만족 시 마이룸 대사)) → [[캐스터(아르토리아)]] : 어쩌다 보니 [[이문대]] 브리튼에서 [[이름없는 숲]]에서 기억을 잃은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예언의 아이 취급을 받고 마찬가지로 기억을 잃은 [[캐스터(아르토리아)]]는 잠시 마슈를 이름으로 사용했다. 정식으로 마주하자 서로 다른 타입인데 사이는 매우 좋다.((마슈 : 아……네. 기, 기뻐할 상황이 아니죠 참……. 마슈 키리에라이트, 귀환했어요. 폐를 많이 끼쳐서 죄송해요. / 다 빈치 : 응. 어서 와, 마슈. 우리도 무사히 합류해서 진심으로 기뻐. 쌓인 얘기가 많겠지만 그건 상황이 단락지어진 후에 하자. 너한테 소개할 현지 협력자가 있어. 동료라 표현하는 게 적절하겠는걸. 아아, 저기 오네. 이봐─, 여기야 여기─! 정식으로 소개할게. 이 애가 마슈. (플레이어)의 메인 서번트. 마슈, 이 애는 아르토리아 캐스터. (플레이어)의 소유주이자 이 이문대의 아서 왕, 『예언의 아이』인 강력한 마술사야. / 아르토리아 : 어───아아아뇨, 에이 강력하다느니 아서 왕이라느니 『예언의 아이』라느니, 무지막지하게 센 마슈 씨 앞에서 그러긴 창피해서 죽고 싶어질 지경인 데다 저 같은 건 딱밤만 맞아도 『이름 없는 숲』까지 날아갈 법한 게 죄송해요, 재해를 앞에 두고도 아무 구실도 못 해서 죄송해요, 약해서 진짜진짜 죄송해요……! / 마슈 : 아, 아르토리아 씨……! 게다가 진짜 『예언의 아이』……! 아아아아뇨, 저야말로 그게 그, 아무것도 몰랐다지만 『예언의 아이』를 사칭해서 뭐라 사죄를 드려야 할지 아니 그보다 선배의 소유주라니 무슨 뜻인지 이해가 못 따라가서 머리가 새하얘진 저인데 그건 칼데아 사람이란 걸 숨기기 위한 위장공작이란 걸 지금 눈치챘어요 다 빈치도 참 곤란한 분이죠! / 아르토리아 : ──────. / 마슈 : ──────. / 바로 친해졌네! / 다 빈치 : 으음, 엄청 들떴네! 저 둘이 타입은 좀 달라도 죽이 잘 맞을 것 같더라! 자, 『재해 정화』, 『마슈와 합류』. 이 둘을 한꺼번에 해결했는데, 노리치에는 할 게 하나 더 남았어. 바로 『순례의 종』이지. 여기까지 온 이상 울려야 하지 않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세이버(바게스트)]] : 바게스트가 [[모르간]]에게 바치는 충성심은 흔들리지 않았으면서도 브리튼의 미래를 염려하여 반기를 든 것이고 그런 괴로우며 보답받지 못 할 선택을 한 바게스트가 훌륭한 기사라 평한다.((마슈: 알겠어요. 제가 말하긴 그런데, 매우 든든해요. / 바게스트 : 감사할 필요 없다. 이 정도 도움밖에 못 주잖나. 헌데…… 너는 왜 그런 표정을 짓지. 나는 주군을 배신한 죄인이다. 기사 실격인 여자 아닌가. / 마슈 : 아뇨. 바게스트 씨께선 어엿한 기사예요. 당신 안에서 모르간 폐하에게 바치는 충성심은 흔들리지 않았어요. 그럼에도 브리튼의 미래를 염려하여 반기를 드신 거죠. ……괴로우며 보답받지 못 할 선택이에요. 저는 그런 길을 택한 기사를 한 분 알아요. 그래서─── 반란군 분들께서 당신을 흔쾌히 받아들인 사실이 진심으로 기뻐요. 강자의 책무를 다해 약자를 지킨다. 본인을 위함이 아닌 남들을 위해 검을 든다. 부디 당신 자신을 비하하지 말아 주세요, 기사 바게스트. 당신은 보가드 씨께서 말씀하신 대로 훌륭한 기사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바게스트는 마슈가 [[갤러해드]]의 영기를 이어받을 만큼의 기사라 인정하며 그 말만으로 100년의 징역을 견딜 수 있을 거 같다 한다.((바게스트 : 너도 그렇다, 갤러해드. 아니, 마슈라 했지. 나는 카멜롯 정리가 끝나는 대로 군사재판을 받을 입장이지만─── 네가 해 준 그 말만으로도 100년의 징역도 견딜 수 있을 거다. 감사하마, 범인류사의 기사. ……정당한 원탁의 기사, 흐림 한 점 없는 소녀기사여. 가능하다면…… 언젠가 다른 원탁의 기사도 뵈어 보고 싶군. / 마슈 : 그, 그런가요? 예를 들면…… 어떤 분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칼데아]]에 소환되면 큰 빚을 졌다며 언제든 필요하면 부르라 한다.(("마슈 키리에라이트. 너에게는 큰 빚이 있지. 이 바게스트의 마견. 필요할 때가 되면 언제든 말해라. 모든걸 제치고 달려가주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바게스트 파티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 2부 6장 이문대에서 마슈와 [[라이더(하베트롯)]]은 타임 패러독스 때문에 같이 지낸 시기는 그리 많지 않았지만 매우 친했다. 하베트롯은 마슈를 첫 번째 신부로 만들어주고 싶어 했다.((하베트롯 : 알아. 마슈가 걱정되지? 싸울 때는 미뤄 둘 수 있지만 이럴 때는 생각이 들기 마련이지. 거듭 말하겠는데, 마슈랑 너는 반드시 재회할 거야. 그건 내가 보증할게. 마슈가 어디에 있고 어떤 상태인지까진 말해 줄 수 없지만. 믿음직한 동료…… 너도 구면인 범인류사 영령이 마슈 곁에 있어. 너는 아르토리아를 돕기만 하면 돼. 그게 마슈를 만나는 길이야. / 마슈는 모르간한테 잡힌 거 아니야? / 하베트롯 : ……달리 듣는 녀석 없나. ……그럼 이쯤은 말해도 되겠지. 맞아. 마슈를 전이시킨 건 모르간이겠지만 그 후는 모르간도 손을 못 쓰는 사안이야. 모르간은 아무도 잡지 않아. 그 녀석이 하는 짓은 매번 보내는 것뿐이거든. 뭐, 그런 건 제삼자 입장에선 아무래도 좋지. 너희는 모르간을 무찌르기만 하면 돼. 나는 내 신부 생각만 하고 있고, 네 서포트는 겸사겸사 하는 거야. 행복한 신부가 되려면 멋진 신랑이 꼭 필요하잖아? 마슈와 나를 위해서라도 네가 죽으면 곤란해. 내 목적(꿈)은 행복한 신부를 100명 만드는 거거든! / 마슈는 몇 번째야? / 하베트롯 : 첫 번째야. 범인류사 하베트롯이 어떤진 모르겠는데, 내 꿈은 마슈로부터 시작됐어. 아아, 만약 결혼식 준비로 고민이 많은 서번트가 있으면 나를 소개시켜 줘. 아무리 무리수 같은 드레스라도 만들어 낼게! 인간이든 괴물이든, 남자든 여자든 하베트롯은 꿈꾸는 신부의 편이거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망가진 [[블랙배럴]]은 최신의 기계라 [[요정]]에게는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독이 되나 하베트롯은 언젠가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이것이 필요해질 거라 직감해서 실감개차(스피닝 휠)에 숨겨서 필요한 순간까지 온존해 두었다.((하베트롯이 타고 있는 실감개차(스피닝 휠)의 내용물은 『망가진 블랙 배럴』이다. (하베트롯은 블랙 배럴을 숨기기 위해, 몽실몽실한 천으로 덮고 있다) 사실, 요정인 하베트롯에게 있어 최신의 기계인 블랙 배럴은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독이 된다. 그것을 최후까지 소중하게 보관해온 것은, 그저 「마슈에게는 언젠가 이것이 필요해진다」고 직감했기 때문에. 하베트롯은 친구인 마슈의 미래에 선물하기 위해, 블랙 배럴을 계속해서 지켜왔던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 [[아쳐(제임스 모리어티)]] : 엄밀히 말하면 노인 모리어티는 [[칼데아]]에 호의나 신뢰를 강하게 품고 있지 않다. 그가 믿고 호의를 느끼는 대상은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마슈 키리에라이트]]다.((마스터. 대체 뭘 아신 건가요. 저는 도통─── / 모리어티는 칼데아를 좋아하는 거야 / 모리어티 : ……. ……. / 마슈 : 그렇군요, 모리어티 교수님께선 칼데아를 좋아하신다고요……. ……. ……. 그렇군요!! / 모리어티 : 오오…… 마슈 군의 순수한 눈빛이 보기 쓰라리군……. 그리고 마스터가 내 심경을 8할쯤 정확하게 맞힌 것도……. 뭐, 그겁죠. 좋아한다고 해도 『망치긴 싫은걸─』 그쯤 되는 가벼운 마음입니다요. 전력상으로 홈즈가 사라지면 칼데아가 고전할 게 눈에 선했거든. 그런 짓을 해도 나만 후련해질 뿐 아무 메리트도 없지 않나. 홈즈를 쓰러트린 뒤에 내가 대역을 자처해도 똑같이 신용받을 것 같진 않고 말이야. 자, 그러면 자네들을 여기까지 오게 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이 폭포에서 매듭을 짓고 싶네. ……하지만 찝찝해진다면 거절해도 돼. 전투 시뮬레이터, 기동 부탁함세─. (중략) 그러고 보니…… 나머지 2할은? / 모리어티 : 응? 아아, 그건 간단하지. 나는 딱히 칼데아에 호의를 느끼는 건 아닐세. 음. 조금 다른가. 전폭적인 신뢰……? 그런 건 없어. 내가 믿으며 호의를 느끼는 건, (플레이어). 마슈 키리에라이트. 그리고 호의는 없지만 믿는 게 셜록 홈즈. ……아주 못마땅하네만! 그게 2할이야, 납득했나? / ……고마워, 교수! / 모리어티 : 천만에, 내 사악한 학생! 아니, 농담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나이를 먹은 노인으로 소환되었다는 건 소중한 게 더욱 늘어났다는 의미다. 그런 모리어티에게 있어 [[주인공(그랜드 오더)]]과 [[마슈 키리에라이트]]는 미적지근하거나 따뜻한 감정을 느껴지게 하는 자들이며 그게 [[칼데아]]에서 홈즈와 대결하는 걸 주저하게 했고, 홈즈의 실종을 아쉽게 여기면서도 모든 걸 바쳐서까지 추적하고잔 마음까지는 안 들게 했다.((자, 나는 허탈한 승리를 따내어 일단은 매듭을 지었다. ……지어질 리가 없다. 내면에 그딴 걸로 납득이 갈 리 없잖느냐며 불만을 토로하는 내가 있다. 아마 젊은 내 모습을 하고 있으리라. 미래가 희망으로 가득차 있단 낙관적인 추측은 안 한다. 그러나 악연에는 반드시 결판이 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던 내가, 노인이 되어 이 나이까지 인생을 살고서야 비로소 이해했다. 운명은 때로 긴 악연의 결판조차 무심하게 걷어찬다. 그런 숙명에 의미는 없으며 세계 앞에선 하찮은 요소란 것처럼. 세계 입장에서 의미 있는 죽음이야 있으리라. 세계 입장에서 의미 있는 싸움도 있으리라. 하지만 나의 그것이 이에 해당되리란 보장은 없다. 나는 남겨졌고, 그 자는 나를 남기고 떠나듯이 더욱 중요한 사안에 그 몸을 맡겼다. 그러나 본디 몰아쳐야 할 펄펄 끓는 분노를 느끼진 않았다. 유감, 실망, 낙담. 감정은 고작해야 그 정도로 그쳤다. 젊은이 특유의 격정은 이미 없지만 그것 말고도 중요한 점이 하나 더 있다. 나이를 먹는단 건─── (중략) 나이를 먹는단 건 소중한 게 더욱 늘어난단 뜻이다. 그게 선한 존재든 사악한 무언가든 간에 그런 건 갈수록 늘어만 간다. 나는 앞을 달려 나가는 둘에게─── 참으로 미적지근한, 혹은 따뜻하다 표현해야 할 감정을 품고 있다. 그게 홈즈와의 대결을 끝까지 주저하게 했다. 그리고 홈즈의 실종을 아쉽게 여기면서도 모든 걸 바치면서까지 추척하고잔 마음까진 안 들게 한다. 순수한 악의 화신이란 공포의 개념은 머나먼 어딘가로. 명탐정이 여기서 사라졌듯이 악당도 여기서 죽은 것이다. 여기에 있는 건 많은 짐을 짊어진 채 쌓아 올린 죄에 웃는 힘 빠진 노인. 그렇더라도 내 힘이 칼데아에 유용한 한, 나는 여기에 있겠단 결단을 내리리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프리텐더(틀랄록)]] :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카멜롯은 나름대로 좋은 마을이라 하며 [[성배]]가 남아 있으면 마슈 말고 자신에게 쓰라 부탁한다.((퍼스트 서번트…… 백아의 성…… 정령과 인간의 마을……. 뭐, 나름대로 좋은 마을일지도 모르겠네요…… 응. 성배, 남아 있나요? 그녀에게 쓰기 전에 우선 저를 개축해 주세요…… 아셨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틀랄록 파티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 2부로 넘어가 [[이문대]]를 멸망시켜서라도 인리를 지키겠다고 각오한 마슈에 대해서. → 어느 정도 맨정신인 [[어벤저(안토니오 살리에리)]]는 마슈를 좋게 본다. [[몰드 카멜롯]]을 쓰기 전 최후의 마음다짐을 하는 것을 혼심이 담긴 고무(허세)라 평하며 정말 [[이반 뇌제]]의 [[신령]] 레벨 전격을 받아내는 걸 보고 부디 그 방패에 싸인 하게 해 달라 한다.((마슈 : 여러분, 걱정 마시길……! 저 전격은 제게 맡겨 주세요……! / 살리에리 : ……멍청한 소리 마라, 가련한 소녀여! 그런 방패 하나로 무슨 소리더냐! 내게 신경 꺼라, 골렘까지 도망치거라! 나는 버텨내겠다! 당장, 꺼지거라! / 마슈 : 아뇨───아닙니다! 부디, 그 멋진 연주에 집중하시길, 미스터 살리에리! / 살리에리 : (웃! 멋지다고───! 아니 잠깐만, 분노를 잊지 마라 나여!) 고맙군, 하지만, 정말로 괜찮겠나!? 가능한 건가, 저 전격을 막아내는 것이! / 마슈 : ───가능합니다! 저희는, 그만한 여행을 해 왔습니다! 저는 미숙하지만, 그 사실만큼은 변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인리소각을, 마술왕을, 그, 솔로몬 왕을 뛰어넘었기에 여기에 있습니다! 이 정도의 폭력, 가볍게 받아넘겨 보이겠습니다! / 살리에리 : (이 무슨 허세인가! 이토록 혼신이 담긴 고무(허세)는 본 적도 없다!) / 마슈 : 제 방패는 무겁고, 제 마음은 아직도 망설이는 중입니다. 그래도,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그것만큼은, 저도 알았습니다. ……선배. 네───잘 전해졌습니다. /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믿겠어. / 마슈 : 네! / 뫼니에르 : 이반 뇌제의 뇌격, 발동합니다! / (쿠우우우웅) / 마슈 : 하,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압───!! / ───그 한 순간. 무언가가, 고작 잠깐동안이었지만, 찰칵 소리를 내며 톱니바퀴가 맞아떨어졌다. 무거웠던 방패가 번쩍였다. 뇌리에 떠오른 계시를 입으로 자아냈다. 『───영원히 계속되는 성새는 없어, 마슈 있다고 하면, 그것은 재기하는 마음가짐.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서는, 그 모습이 영원하게 보이는 거야.』 / 마슈 : 진명, 동결전개. 이것은 수많은 길, 수많은 바람을 받아들인 환상의 성. 호응하라, 『지금은 여린 몽상의 성(몰드 카멜롯)』……! / (쿠우우우우우우우웅) / 마슈 : 하아, 하아, 하아……. / 칼데아 스태프 : 모니터 복원합니다! (플레이어)……및 마슈 키리에라이트. 둘 다 바이탈사인 건재, 무사합니다! 살리에리도 연주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 살리에리 : 무사한가, 소녀여. 무사하다면, 나중에 내 사인을, 부디 그 방패에. / 마슈 : 네, 무사합니다……. 그리고 방패에 사인은 좀. / (휘청) / 살리에리 : 괜찮은가!? / 마슈 : 괜찮……습니다. 아직,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이반 뇌제에게 집중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이문대]] 러시아의 [[신령]] 레벨 야가가 된 [[이반 뇌제]]는 [[몰드 카멜롯]]으로 자신의 전격을 막아낸 마슈를 보고 거룩한 빛의 사자라 좋아하면서 러시아를 지탱할 초석으로 삼겠다며 잡으려 들었다.((이반 뇌제 : ───오, 오오오오오오오오! 방금, 방금 빛은 그야말로, 안녕을 베푸는 사자의 빛! 마카리, 오오, 스승이여, 잘 보았는가! 거룩하도다, 짐의 눈 앞에 사자가 강림하였도다! 손에 넣겠다, 손에 넣겠다……! 그 빛이야말로, 짐의 러시아를 지탱할 초석이 되리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이문대]] 중국의 [[시황제]]는 [[칼데아]] 일행을 대등하게 보지 않다가 [[어쌔신(형가)]]의 바이러스 폭탄에 당하자 마움을 바꾸어 마슈와 일행들을 대등한 상대로 대해 준다. 한편 태평성대를 이루었음에도 전정사상으로 취급된 [[이문대]] 중국을 본 마슈는 자신들의 세계도 언젠가 범인류사의 자격을 상실하고 전정사상이 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을 품었고, 자신의 세계가 전정사상임을 인정하고 자신들에게 지구의 미래를 맡긴 [[시황제]]를 보고 자신들도 저런 상황에 처한다면 [[시황제]] 같은 결단을 내릴 수 있을지 생각하며 심란해 한다.((시황제 : ……과연. 설령 그대가 쓰러지더라도, 그 다음번 그대가 또 나타난다, 그리 믿고 있는 겐가. / 포우 : 포우, 포─우! / 시황제 : 그 끈질김, 억척스러움을 누구나 갖추었다면…… 군체로서의 『사람』은, 인민은, 온갖 장해를 넘어 무한한 미래로 다다를지도 모르겠군…… / 마슈 : 네, 저도 그렇게 믿어요. ……그리고, 그렇게 믿어주시는 분이 계셨어요. / 시황제 : ───좋다. 도박에 응해주마. 편찬사상의 장래를 범인류사에게 맡기마. 훌륭히, 번영을 다해보거라. (중략) / 고르돌프 : 왜 그러나, 마슈 군? 아주 침울한 표정인데. 뭐 따로 걸리는 거라도 있나? / 마슈 : ……저희는, 또 세계를 하나…… / 고르돌프 : ……아아, 뭐, 그건, 응. / 마슈 : 장래성이 없는 막다른 길로 분기하고 만 역사가, 전정사상이 되어 멸망할 숙명이란 건, 이해하고 있어요. 제1 이문대 러시아도, 제2 이문대 북유럽도, 둘 다 인류가 살아남기에 힘든 환경이었던 점도요. 하지만 이 제3 이문대는…… / 다 빈치 : 평온한 세계이긴 했지. 우리가 간섭하지 않는 한, 누구 하나 불행을 자각할 사람이 없었을지도 몰라. 그래도 있지. 지나치게 완벽한 평온은, 종착점이나 다름 없어. 그것도 막다른 길이라는 점에선, 다른 전정사상과 다를 바 없지. / 마슈 : ……네. 결말만 보면 그렇게 판단할 수밖에 없을 거예요. 하지만…… 진양옥 씨께서 말씀하셨죠. 그 진 제국이, 이상을 위해 싸우며, 피를 흘리고서, 쟁취한 성과였다고요. 그러면, 저희의 싸움도, 마찬가지로 부정될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그런 생각이 들어서…… / 다 빈치 : 있을 수 없다고는 못 해. 전정사상은 누군가의 악의나 과실이 가져오는 게 아니야. 그저, 그렇게 되었다는 결과가 다지. 우리도, 아무리 이상을 믿고서 열심히 싸워나간들…… 정신이 들고 보면 『범인류사』로 불리는 분기가 다른 데 생겼고, 우리는 내버려져 있을지도 몰라. 그때는……그 시황제 같은 결단을 내릴 용기가, 우리한테도 갖춰져 있기를 바라자. / 홈즈 : 사람들은 『가능성은 무한히 있다』는 말을 축복인 양 떠들지. 그게 의미하는 바에 함정이 있다는 걸, 알려고도 하지 않은 채로. 아무리 가능성만이 무한히 있다 해도, 결국 결과는 유한일세. 선택지의 다양성은, 나중에 찾아올 도태의 압력을 높이지. / 마슈 : ……어려운, 정말 어려운 문제네요. 저희는……얼마나 현명해져야, 망설임 없이 정답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 홈즈 : 만약 그게 이루어질 때가 온다면, 우리는 사람을 그만두고 신이라도 되었을 걸세. 사람이 사람인 한……해답은, 손수 찾을 수밖에 없네. 『무한한 가능성』 안에서, 말일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이문대]] 인도에서 [[칼데아]] 일행에게 친근하게 굴던 아이 아샤는 본래 대가족이었지만 미쳐버린 윤회로 다 죽고 할머니와 할아버지와 자신만 살아남았다. 가족을 잃었다는 것 마저 기억 못 하는 야사에게 마슈는 오만과 위선일지도 모른다 하면서도 말로 전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공상수]]가 벌채되어 [[이문대]]가 소각되기 직전 가족에 대해서 알려준다.((아샤 : 앗 언니들! 깜짝 놀랬어! 어쩐 일이야? 엄청 오랜만에 본 기분이 드는대.. / 마슈 : 오늘은... 아샤씨에게 작별의 인사를 하러 왔어요. 그리고 ───설명을 / 선택지 : 이제 신은 없어. / 아샤 : ……무슨말이야? / 마슈 : 지금까지 이 세계는…… 신의 손에 의해 잘못된 유가의 윤회를 계속하고 있었어요. 반복당하고, 있었던거에요. ……알고싶으신가요? 지금까지, 무슨일이 있었는가. 이 잘못된 윤회에서 당신이, 무엇을 잊어버려 왔는지─── 분명 괴로울 거에요. 알아야 할 것이 아닐지도 몰라요. 그래도,그런데도 저는…… 저희들에겐, 전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 아샤 : 아……그렇구나 그런 거구나. 역시, 나 뭔가를 잊어버리고 있는거구나. 계속, 그런 기분이 들었어. 저기 그러니깐 가르쳐줘 언니. 내가 잊어버린, 소중한 것을. / (화면 암전) / 마슈 : ……… / 아샤 : 그렇구나 아빠…… 나에게도 아빠가 있었던 거구나. / 마슈 : 읏…… / 아샤 : ……놀라진 않았어. 집에서 할머니들이 이야기 할 때도 집에서 밖으로 나갈때도 누군가의 이름을 부를려고 했지만 불러지지 않아서. 그게 어쩐지 쓸쓸해서…… 어째서일까 라고 생각했었어. 그렇구나 그렇구나. / 마슈 : 하. 하지만! 납득은, 납득같은건 하지 말아 주세요! 당신의 아버지는, 아제이씨는 불필요한 인간 같은 게 아니였어요! 퉁명스럽고 서투른 분이셨지만─── 주변의 환경에 신경쓰지 않는 심지있고 강함을 가지셔서 분명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위해 싸우시고…… 그리고 그리고…… / 아샤 : 응, 고마워 언니. 잘 모르겠지만, 알 것 같아. / 마슈 : 죄송합니다. 이런 말 정도밖에, 인상 정도밖에 전해 드릴 수 밖에 없어서... 아샤씨에게 의미가 있을지조차 몰라서…… / 아샤 : ────── 저기, 언니 올바른 윤회도 있어? / 마슈 : ……네? / 아샤 : 언니는 방금, 잘못된 윤회라고 했었으니깐. 그럼 올바른 것도 있을까나 라고 생각해서…… 미, 미안해 놀랬어? 이상한거 말했을라나? / 아니야. 올바른 윤회도…… 있을꺼라고 생각해 / 아샤 : 에헤헤- 맞아 그렇지. 저기……잘못된 윤회로 아빠가 사라졌다면 올바른 윤회가 온다면 아빠도 다시 만날 수 있을까나? ……만나고 싶다…… / 마슈 : 읏─── 그..렇..죠 분명..그럴..꺼에요.. / (마슈……) / 아샤 : 할머니 할아버지가 걱정하니깐 슬슬 돌아갈 껀대…… 언니들은 또 여행길에 나서는 거였나. 쓸쓸하지만, 어쩔 수 없는 거겠지. 다녀와! 또 놀러와줘! / (아샤 퇴장) / 마슈, 이제 됐어 / 마슈 : ───,─── 죄송합니다,선배. 이게, 얼마나 오만한 행위인지 알고 있어도── 저는, 말해야만 한다고 생각해서─── 아샤씨에게 전하고 싶어서─── 하지만 그건 그저 저의 죄악감일 뿐─── 위선적인 일이였을까요─── / 아니 그대로 전해야했 었어. / (중략) ───안녕히 주무세요. 이불은 따듯하고 태양의 따끈따근한 향내. 할머니가 만들어준 맛있는 밥에 배는 가득. 실눈을 떠보니, 얼마전 생일에,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축하의 의미로 받은 예쁜 귀걸이가 책상위에 놓여져 있다. 무척이나, 행복해. 행복하다. 하지만───나는, 나쁜아이일지도 몰라. 마을에서 떠난, 그녀들의 일을. 그녀들에게 들은 이야기의 일을, 생각내서 가슴이, 꽉막힌 듯 하다. 지나가버린 생일에. 있었어야할 누군가가 없었던것이, 부족함을, 쓸쓸함을, 느끼고있으니깐. 사실은 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 가 있었다면 생일은, 좀더 즐거웠을까? 지금의 나도, 좀더 행복해, 라고 느꼈을까? 어라……뭐였더라, 누구의 이야기였더라. 분명히 들었을을탠대, 벌써 잊어버렸다. 너무나도 소중한, 있길바랬던 사람은─── 그렇지, 자기전의 기도시간에 빌었었어. 그걸 떠올리자. 지금부터 올바른 윤회가 온다, 라고 언니가 말했으니깐. 그러니깐…… 다음 윤회, 그 다음 윤회. 그 다음 윤회라도 괜찮으니 그때는 가, 돌아올수 있도록─── 라고. 흑…… 어.어라……? 이상해. 놀랐어. 갑자기, 눈물이 멈추지 않게 됬다. 울면, 옆에있던 누군가에게 야단맞았던 기분이 들었으니, 분명 이건 필요없는 눈물일꺼야. 하지만, 필요없는걸 지워버리는 신에게 빌고 빌어도,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그러고보니 신님은 이제 없어졌다, 라고 언니에게 몰래 들었던것을 이제와서 떠올려서 깜짝 놀랐다. 그럼, 자기전의 기도는 누구에게도 닿지 않는걸까. 그 바램은, 이루워지지 않는걸까? 그렇게 생각하니, 슬퍼져서 점점더 눈물이 멈추지 않게됬다. 아아 정말로, 신님이 어디에도 없어지게 되었다면 필요없는 것일지도 모르는 이 눈물을, 누가 멈춰줄까. 지금부터는───누구에게 빌어야만, 좋은걸까? 하지만 기도는 기도이기 때문에 닿는 것이다. 올바은 윤회의 끝이 아닌. / 아샤 : 아……빠…… / 울다 지쳐 잠든 소녀는 물거품같은 꿈 속으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아아…… 그런가. 그렇구나. 역시, 나. 뭔가를 잊어, 버렸구나. 계속, 그런 느낌은, 들었어. 저기, 그러니까, 가르쳐줘. 내가 잊어버린, 소중한 무언가를. ーーー이건 몽상의 그림. 따스한 부모님, 사이좋은 오빠와 언니들, 귀여운 어린 여동생, 좋아하는 개…… 미쳐버린 윤회로 인하여 사라진 한 가족의, 결코 있을 수 없는 세계의 모습. 그래도 당신은 그려나간다. 이제 아무것도 떠올릴 수 없게 된 그녀의 기도가, 사상의 끝에서 결실을 보기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4장 클리어 보상 예장 설명)) → [[이문대]] 아틀란티스는 본격적으로 싸움에 들어갈 올림푸스의 전초전인지라 새로 고민할 요소는 없었다. 아직 [[서번트]]로서의 영기를 발휘하지 못 했고 [[이문대]]들의 미래를 빼앗은 이상 자신의 결론을 가지지 않으면 안 되는데 아직 못 한 걸 마음에 걸려 한다.((슬슬 올림포스에 상륙하네요... 하지만 저는 아직 서번트로서의 영기를 발휘하지 못했어요 크립터...로스트벨트... 역사에 배척당한 패자들 저희들의 정의는 그들에게 있어서 잔혹한 특권이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서 미래를 빼앗은 이상 제대로 자신의 결론을 가지지 않으면 안되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슈 2부 5장 클리어시 추가 마이룸 대사)) ■ 2부가 되어 본래 마슈가 포함되었던 A팀의 맴버들이 크립터가 되어 [[이문대]]를 만들면서 충돌하게 된다. → [[카독 제무르푸스]]는 크립터가 되어 지독한 열등감과 [[마술사]]로서의 마음가짐, 그리고 자학적인 감정이 뒤섞여 있었다. 자신들 A팀은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도구로 다루다 중간에 못 쓰게 만들어 버렸을 거라고 내뱉었다.((카독 : "잘도 떠벌리게 됐구나. 전에는 물어본 것 밖에 대답하지 않았던 애가. ... 그러나, 아무래도 좋을 일이다. 끼어들지 마라 키리에라이트. 우리들은 너를 비품처럼 다뤘다. 아무 말 없이 따라오는 서포트 역할, 레이시프트 처에서 서번트를 소환하기 위한, 단지 장치로써. 네가 우리들에게 인격이니 인권이니 고려할 필요는 없어. 우리들도 그랬었으니까." / 마슈 : "...그건... 그런, 일은... ... 아뇨. 칼데아의 적, 이로군요. 카독씨는." / 카독 : "그렇다. 이해가 빠른 건 변함없구나. 잘 됐군. 이미 선전포고는 끝냈다. 우리는 크립터, 이 이문대--로스트벨트를 키우고, 범인류사에 종말을 부여한다. 아니, 뭐. 그렇다기보단 이미, 끝장난거나 마찬가진가." / "어째서 이런짓을?" / 카독 : "네 물음에 대답할 책무는 없다. ...다만, 죽이기 전에 조금 이야기를 나눠볼까. 후지마루 리츠카. 어.째.서. 우.리.들.을. 대.신.해.서. 죽.지. 않.았.나.?" / 마슈 : "에-?" / "...대신?" / 카독 : "그렇다. 왜냐하면 그 쪽이, 피해가 적었을테지. 우리들은 전원, 네가 달성한 것을 알고있다. 눈을 떴을 당시 주지받았다. 분하게도. 그리하여, 나는 단언한다. 너보다 내 쪽이, 나보다 나 이외의 A팀의 누군가가, 그리고 누구보다도 보다임 쪽이. 아마도, 희생은 훨씬 적었을 것이다. 1년도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 / "나 밖에 없었을 뿐이야." / 카독 : "...그렇다. 어.쩌.다.가. 네.가. 있.어.서, 어쩌다가 선택받았을 뿐이다. 인리소각의 사망자는 결코 적지 않아. 축하한다, 너는 최고로 많은 희생자를 만들어냈다는 거다." / 마슈 : "카독씨, 저는 후지마루 리츠카의 서번트입니다. 현재 당신의 입장이 어떻던간에 마스터에 대한 모욕을 간과할정도로 관대하지 않습니다." / 카독 : "허세로군. 너도 그렇게 생각한적 있겠지? 선발대인 A팀 중에, 누구라도 좋다. 보다임이던, 오페리아던, 페페던, 아니면 데이빗이던. 그 중 누구라도, 좀 더 잘 해냈을 것이라고." / 마슈 :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건 무의미한 고찰입니다. 현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최선을 다했던 겁니다. 인리수복 중의 1년간은 무아몽중이었습니다. 그런 '만약'을 생각할 여유따윈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카독씨의 지적으로, 확신한것이 있습니다." / 카독 : "헤에. 뭘까. 들어볼까나." / 마슈 : "설령 A팀 전체가 있었더라도, 그 결말을 맞이하지는 못했다고. 마스터 후지마루 리츠카가 있었기에, 저는 지금도 살아있다는 겁니다!" / 카독 : "...뭐, 확실히 그렇지. 우리들이라면, 거리낌없이 너를 적절한 타이밍에 잘라내 버렸을테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오필리아 팜르솔로네]]는 [[칼데아]]의 [[마스터]]였을 적 천성 때문에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도구로 인식하지 못 하고 [[인간]]으로 대했으며 이는 크립터가 되어서도 비슷해 무슨 일이 있어도 마슈는 죽이려 하지 않는다. 게임 상 전투에서 시구르드가 마슈를 때려 버리면 때리지 말라면 말라며 시구르드에게 디버프 스킬을 걸어 버린다.((「적당히 해、세이버」(스킬「옥만의 족쇄」)(※마슈 공격시) / 「죽여선 안돼……!」(스킬「메마른 가시나무의 수갑」)(※마슈 공격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오필리아가 마스터로서 참전한 전투에서 오필리아가 쓰는 스킬과 대사)) 결국 [[칼데아]] 측으로 돌아서 [[대령주]]를 사용해 죽을 적 마지막으로 마쇼와 친구가 되고 싶었다고 독백한다.((마슈... 마슈...? ...역시. 무척이나 예쁘게 자랐구나 너. ...그게, 참으로 기뻐. 기쁜거야, 마슈. (친구가 되고 싶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아쿠타 히나코]]는 크립터가 되고 자신의 [[이문대]]에 가면 그 동안 [[인간]]처럼 행동하던 것을 버리고 도로 [[정령]] 우미인의 마인드로 돌아가기에 마슈도 다른 [[인간]]들 처럼 벌레 보듯 대한다.((마슈 : 아쿠타 씨…… / 아쿠타 히나코 : 흥, 정색하는구나. 마슈 키리에라이트. 비굴한 미소라도 띨 줄 았았는데. / 마슈 : ……못 웃어요. 저희는 여러분과 대립하는 걸 즐기는 게 아니에요. / 아쿠타 히나코 : 그렇다면 더 못 넘어가지. 자기 행위를 부끄러워 할 사려심조차 없는 짐승들. 나는 네놈들을 미워하지 않으리. 경멸하지 않으리. 그 끔찍함, 마음도 동하지 않는군. 그저 해충으로서 구제할 뿐이다. / 마슈 : 그럴 수가…… / 다 빈치 : 너……정말 그 아쿠타 히나코니? 칼데아에 있을 때 기록하곤 딴사람인데. / 아쿠타 히나코 : ……다 빈치. 살해당했다는 건 사실이었구나. 그 몸……믿기지 않지만, 완벽해. 지혜가 있는 한 인간이 도달할 수 없는 영역. 지성체가 바라는 진정한 의미의 영아. ……그걸 네가 만들 줄이야, 레오나르도. 인간이라는 건, 참─── 아니. 칼데아인 이상, 뭐든 간에 내 적이다. 온정은 베풀지 않겠다. 세이버, 내 시종이여. 저것들을 없애라. 이 이상, 내 눈을 더럽히지 마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는 A팀 시절 인형 같던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진심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보고 기뻐하나 언젠가 순수함을 잃어버릴 것 같다 한다.((페페론치노 : 에엥─? (플레이어)랑 그 친구들이 여기서 임무를 마치지 않는 한, 보더는 이문대(로스트벨트) 밖으로 못 나가지? 그건 즉 나도 도망칠 수 없다는 뜻이잖니. 결국, 전력으로 너희를 돕는 게 내 생존률을 높이는 데 가장 유용하단 거야. 안 그래도, 오랜만에 본 마슈가 왠지 무척 참해져서, 그냥 막 응원해 주고 싶은 기분도 들고 말이지? / (중략) 마슈 : 신이 자기 마음대로, 그런 관계성을 지운다면. 그 좋아한단 마음은. 곁에 있어주어 기쁘다고, 계속 느끼던 그 마음은. 도대체 어디로 가는 걸까요. / ……그러게 / 포우 : 포우포우! / 페페론치노 : (정말……마냥 인형 같던 그 애가, 이렇게 크다니. 감회가 새로운걸───어머 싫다 얘, 나 울 것 같아. 하지만……베릴은, 이런 마슈를 보면 어떻게 느낄까……?) (중략) 마슈 : 어째서죠. 다른 측면으로 소환된 거라도, 신성이 심어졌어도…… 나타 씨께선 나타 씨잖아요. 저희가 아는 나타 씨께선, 정의로운 마음을 지닌 분이셨어요. 이 세계는……신의 시점에 의해서 모든 것들이 일방적으로 불완전 여부를 단정돼요. 필요한지 아닌지를 단정당하죠. 신의 합리가, 사람의 마음과 기억, 생사의 의미를…… 짓밟는 것처럼 보여요. 그런데……어째서……! / 페페론치노 : (아아……진심의 색이야, 저건. 저 애, 이제 화도 잘 내는구나. 사람의 오만한 합리로 태어난 네게서 그 색을 보는 건, 기쁜 반면 불안하기도 하지만. 그 순수함이 네 가장 큰 힘일 텐데, 그걸 잃을 때……너는 대체 뭘 얻을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페페론치노가 좋은 사람임을 본 마슈는 공존을 바랬으나 크립터로 돌아갈 수 밖에 없는 페페론치노를 보고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같이 안타까워 하다가 그의 확고한 의지를 보고 대립을 받아들이기로 했다.((페페론치노 : 엥─. 잘만 있잖니, 여기 한 명─. 충격이야─. 아니면 서번트가 없는 마스터는 적수가 안 된다는 거니, 뫼니에르? 그러고 보니 이런 인사를 하는 건 이게 처음인가? 내가 운영하는 인도 이문대에 어서 오렴. 환영할게, 칼데아 잔당 일동. 그리고 잘 가렴.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 크립터의 일원으로서, 너희를 말살하겠어. / 마슈 : …………! / 페페 씨…… 거기서, 물러나 주세요 / 페페론치노 : 에엥─. 에이─, 뭐니 그 의욕 쏙 빠진 얼굴은─. 날 상대로는 만족 못 하겠니? 뭐, 그래주는 편이 나도 편해서 좋긴 한데. 같이 여행을 한 보람이 있단 걸까? 뭐 그래도, 계약대로 아니니? 원래부터, 아르주나를 쓰러뜨릴 때까지는 협력하겠다는 내용이었는데. / 그런 식으로, 딱 잘라버릴 수는 없어…… / 마슈 : 맞아요……. 어째서죠, 페페 씨. 여태까지 함께, 이 인도 땅을 여행했어요.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저희는, 더는 적대할 동기가 없을 거예요……! / 뫼니에르 : 맞아! 난 거의 통신기 너머로 듣고만 있었지만, 험악한 분위기는 아니었어! 뜻이 맞는다고 해야 하나……! / 페페론치노 : 뜻이 맞았다고? ……그건 있지, 분명, 『이 세계에 대한 의견이 일치』했을 뿐이란다. 난 그렇게 심도 있는 얘길 한 적이 없는데. / 그래도, 당신이 묘렌지 아로우라는 것도 알아 / 페페론치노 : 아잉! 잊어줬음 하는 건 잘만 기억하는구나, (플레이어)도 참! 기억력이 그렇게 좋으면 문제 없겠구나. 자. 떠올리렴. 너희하고는 친구가 됐어. 그건 맞아. 칼데아랑 싸울 이유는 없단다. 하지만───내가 범인류사 편이라는 소리를, 한 번이라도 한 적이 있니? / 마슈 : ───! 하, 하지만, 그건 『이성의 신』이라는 존재에게 목숨을 대가로 강제당해서─── / 페페론치노 : 아니. 강제가 아니야. 선택이었어. 그 발언은 우릴 향한 모욕이야 마슈. 다른 크립터들한테는 말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분명 목숨을 대가로 『이성의 신』에게 협력했어. 하지만 마지못해 한 건 아니야. 직접 고른 거지. 개인적으로는 『이성의 신』이 내건 조건도 괜찮겠다 싶었고, 크립터 측, 키리쉬타리아의 계획도 타당하다 느꼈어. 알겠니? 나는 내 의지로, 내 죽음보다, 세계의 죽음을 고른 거란다. 즉 구제할 길이 없는 악당. 너희가 말하는, 『인리의 적』이란 존재야. (중략) 페페론치노 : 다들 의욕이 철철 넘치니, 참 좋은걸! 흥분됐어! 이제 너희만 남았단다, (플레이어), 마슈. 핵심인 마스터가 낙담만 해서 어쩔 거니? 자, 고개를 들어. 너는 여기까지 용감하게 헤쳐나왔어. 아, 물론 인도에서만 그렇다는 건 아니다? 그럼, 여기까지 온 책임을 다하렴. 여태 그랬듯이, 나를 유쾌하게 해주라? / 마슈 : ……페페 씨……. 책임이라면. 해야할 걸 할 수밖에 없다면. 저희도, 그래요. 물러나지 않겠어요. 물러날 수는 없어요! 마스터, 지시를 부탁드립니다. 적 크립터, 그리고 아슈와타마를 타파하고───공상수의 벌채를! / …………가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 [[베릴 가트]]는 처음 언급된 2부 프롤로그에서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의식적으로 그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넘어가는 등 마슈를 향한 이상햔 가호를 갖고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다빈치 : 그리고……베릴 가트. 이 인물에 대해선――――― / 마슈 : …………. / 다빈치 : 뭐어, 한 명 정도는 이름만으로 끝내는 마스터가 있어도 될 테지! 다음으로 가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이후로도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정상이 아닌 집착심을 품고 있다고 묘사되었다.((베릴 : 그저――――― 그거와 별개로 말이야. ―――――가 살아있는 건, 무척 기뻐. 이렇게 기쁜 건 처음으로 그 녀석의 치료실에 밀고 들어갔을 때 이래야. 그 때는 닥터에게 들켜서 곧바로 내쫓기고 말았지만. 이젠 더 이상, 방해할 녀석은 한 명도 없지. (퇴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처음 마슈를 본 베릴은 삶과 정체성이 못난 미완성인 미숙아로 판단했다. 그리고 꽃을 기르는 재능으로 마슈가 성장하면 누구보다도 아름다워질 것이라 확신했다. 본래 베릴은 아름답다는 것을 몰라 어느 나라에 가던 박물관에서 풍경과 그림을 봐도 감명을 못 느꼈으나 처음으로 마슈에게서 아름다움을 느꼈다.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에게 뒷처리꾼이 되는 조건으로 마슈에게는 [[대령주]]를 새기지 말라는 약속도 했다. 문제는 베릴이 상대를 고통스럽게 하는 것 말고는 애정을 표현할 줄 모르는 사이코패스였단 점으로 매일 마슈의 손가락을 꺾고 치료하기를 반복하다 의사한테 걸려서 쳐맞고 접근 금지 처분을 받았다.((그곳에서, 눈을 의심할 만큼 못난 생물을 발견했다. / 베릴 : 야 야, 말이 되냐. 저게 뭐야. 칼데아는 인리보장 인도적 조직 아니었냐? 저런 것도 허용되냐고, 닥터! / 못났다는 건 외모를 지칭하는 게 아니다. 삶과 정체성이 못났다. 미완성이었다. 미숙아였다. 베릴은 꼭 곤계란 같다며 웃었다. 그러고 나서─── / 베릴 : 이름. 저 애 이름은 뭐야, 닥터. 저 앤 특별해. 산더미만큼 감정해 온 내가 보증할게. 지금은 많이 미숙하더라도─── 장차 다른 누구보다도 예뻐질 거야. / 베릴 거트는 "어머니"의 가르침 덕분인지 "꽃을 기르는" 재능과 기술이 있었다. 지금은 초라한 모습이라도 10년 후에는 아름다운 꽃이 되리라. 그걸 확신한 베릴은 꽃의 성장을 지켜보기로 했다. 따분하던 나날이 그럭저럭 재밌어졌다. / 베릴 : 근데 말이야. 실은 내가 예술 감각이 꽝이더라고. 새 나라에 가면 반드시 미술관에 들르는데, 남들 평판이 좋은 풍경과 그림을 구경해 봐도 별다른 감명을 못 받았어. 물론 잘 만들었단 건 알아보지. 근데 그게 다야. 난 아름다운 걸 몰라. 난 내가 오랫동안 그런 생물인 줄 알았어. 하지만─── (톡) / 베릴 : ───사랑에 빠졌어, 마슈. 난 마침내 나 자신이란 놈과 마주했어. 즐거워서, 미워서 다치게 하는 게 아니야. 소중해서 다치게 하는 거야. 사랑해서, 사랑하기 위해 다치게 하는 거야. 난 그런 인간이야. 아름다운 것이 훼손될 때만 그게 "아름다운 것"이란 걸 실감해. 넌 내가 지켜 줄게. 누구에게서든. 그 무엇에게서든. 닥터 뜻대로도, 마리스빌리 뜻대로도 돌아가게 하지 않겠어. 대령주 같은 걸 네게 새기지 않을 것. 그걸 내가 뒤처리꾼이 될 조건으로 제시했어. ……잘 새겨 들어 줘. 네가 있는 한 난 안 죽어. 네가 있는 세계라면 난 즐거워. 믿기 힘들지? 나도 그래. 진짜 믿기질 않아. 이 세상의 다른 무엇보다 네가 제일 소중하다니 말이야. 그러니─── ……그러니, 해도 되지, 마슈? 네가 고통받는 걸 꼭 좀 보고 싶거든. (문 개폐음) / 의사 : 베릴 거트───! / (퍼억) 베릴 거트는 일시적으로 구속되었고 그 시설에 입장할 수단을 박탈당했다. A팀이 첫 레이시프트 실험을 하는 운명의 날로부터 1년 전 일이다. 베릴 : ───엉. 이상한데. ……왜 내가 얻어맞았냐, 닥터. 또 나한테서 뺏어 가려고? 기다려 봐. 그건 아니지. 아직 실감을 못 했단 말이야. 네가 있어서 소생하겠냐는 귀찮기만 한 제안에 응한 거였어. 난 널 만나려고─── 만나, 려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마지막 순간 마슈에게 사랑하다고 고백했으나 베릴의 사랑은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 할 거란 답변을 듣고 사망했다.((마슈 : ……아뇨. 그래도 그냥 둬 주세요, 마스터. 저 분은 이제 아무것도 못 해요. (저벅) 베릴 : ……그래…… ……눈이 좋더라. 눈이, 아주 예뻐. ……아껴야지…… ……두 개밖에 안 달렸으니…… 아껴, 야…… ……도망칠 필요 없어. ……넌 내가, 지켜, 줄게…… (저벅) (풀썩) / 베릴 : ───사랑해. ───널 사랑해, 마슈. ───진심으로, 너만을 사랑해, 마슈. / 마슈 : ……네. 그건 진심일 거예요. 하지만, 저는 당신의 사랑을 모르겠어요. ……아마 아무도 모를 거예요. 베릴 거트. / 베릴 : ──────. (털썩)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배릴이 [[이성의 신]] 과 계약한 건 오로지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만나고 싶다는 그 한가지만이 이유였다.((Q.다음으로 브리튼 이문대의 크립터인 베릴에 대해 묻겠습니다. 그는 오로지 마슈만을 원했는데 그의 마음속에는 그것밖에 없었나요? / 키르슈타리아는 세계의 명운을 짊어지고 있었지만 베릴은 아무런 책임도 없는 일개 개인에 불과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만 하고, 타인에게서 뭔가 위대한 일을 해내라는 소리도 듣지 않았죠. 그저 자기가 즐거워지는 일을 하는 것뿐입니다. 5장 후편에서 베릴은 키르슈타리아의 빈틈을 찔러 치명상을 입혔습니다. 하지만 처음부터 그럴 생각은 아니었어요. 그 친구한테는 키르슈타리아가 이기건, 칼데아가 이기건 그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죠. 이 세계가 자기가 좋아하는 환경이기만 하다면 그걸로 충분했다. 하지만 키르슈타리아의 '인류 전부를 신이라는 존재로 승격시켜서, 실패를 반복하는 종으로서의 취약함을 극복한다'는 말만큼은 허용할 수 없었죠. 그런건 시시하다구. 그런 말을 하면 죽여버릴 수밖에 없겠군...하는 것이 베릴의 스탠스입니다. 그런 그가 굳이 이성의 신과 계약을 하면서까지 생각한 것은 오로지 마슈를 만나고 싶었기 때문에. 그 한가지입니다. - 타입문 에이스 VOL.14 나스 키노코 인터뷰)) ■ 어른의 사정으로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에 참전해 [[소우야]] 시에 소환되었다. → [[미하엘 로어 발담욘 - 리메이크]]를 보면 그가 높은 지성과 깊은 감정을 가졌으며 매우 무도한 짓을 행하려 한 게 [[비스트(게티아)]]랑 닮았다 한다.((마슈 : ......아뇨. 여기서 물러나는 건 당신을 쓰러뜨리고 나서입니다. 당신과 닮은 분을 알고 있습니다. 높은 지성과 깊은 감정을 가졌으며 게다가 매우 무도한 짓을 행하려 한 현인을. 저는 칼데아의 데미 서번트, 마슈 키리에라이트. 과거에 제1의 짐승과 싸운 자로서, 이곳에서 당신과 싸우겠습니다.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마슈 키리에라이트 스토리 모드 대사)) [[로어]]에 따르면 [[데미 서번트]]는 [[인간]]과 [[영체]]의 컨템포러리로 과거의 존재와 지금 살아있는 존재가 합쳐졌으니 마슈는 머지않아 □□로 살게 된다 한다. 영원을 사칭하는 [[사도]] 따위보다 무서운 결말이라 한다.((로어 : 응? 혼이 섞여있구만? 인간과 영체의 컨템포러리. 과거의 존재를 '지금 살아있는' 존재와 합쳤어. 그럼 머지않아 □□로 살아야만 한다고. 영원을 사칭하는 사도 따위보다 무서운 결말이야.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마슈 키리에라이트 스토리 모드 대사)) → 모두한테 역병신 취급받는 [[네코 아르크]]의 헛소리을 진지하게 믿어버리고 존경한다. 이에 네코 아르크는 순수하며 장난이 통하지 않는 상대가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아 한다.((마슈 : 당신은... 그, 어느 행성에서 오신 분이죠? 지구상의 생명체 같지는 않은데...... / 네코 아르크 : 어라어라, 농담을 잘하는 아가씨군. 맛있는 귤의 답례치곤 아주 기막힌 농담이었다고. 하지만 뭐, 지상에는 없겠지. 이런 아름다운 존재가! 그 섹시함, 그야말로 몬스터급! 반짝☆ / 마슈 : 괴물 같다는 의미군요. 적절한 비유 표현을 해주셔거 감사합니다. / 네코 아르크 : 응. 겨우 1분 얘기했을 뿐이지만 you에게는 장난이 통하지 않는다는걸 이해했어. (중략) 마슈 : 네코 아르크 씨를 도와드리는 건 좋지만 어째서 저인가요......? / 네코 아르크 : 알겠지, 고양이와 화해하라! 이유도 뭤도 없단 말이다냥, 마슈 군! 왜냐하면, 모든 인류의 의지가! 매상이! dlc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야! / 마슈 : ...모든 인류의 의지... 네코 아르크 씨는 그렇게나 큰 사명을 갖고 계셨던 거군요 그런 거라면 맡겨주세요! 아직 미숙하지만, 마슈 키리에라이트, 이 방패를 걸고 인리를 위해 싸우겠습니다! 세계의 규칙을 어지럽히는 침략자에게 용서는 없어요! / 네코 아르크 : ......(순수한 인간에게 익숙하지 않은 표정)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마슈 키리에라이트 b모드 아케이드 대사)) 시간이 흐르면 동료가 되어 의기투합한다.((네코 아르크 : 우리는 이미 동료란 말이지. 함께 MB세계를 바로잡지 않겠나. / 마슈 : 네! 인리를 파괴하려 하는 분들에게는 용서는 없습니다! 마슈 키리에라이트, 어떤 결말이 기다리든 강철의 마음으로 임할 각오입니다! / 네코 아르크 : 후후, 무척 믿음직하군. 그야말로 정의의 여신이라고 할 수 밖에 없겠어. 여러분도 이야기의 마지막이 보이시겠죠? 아... 아, 안 좋은 예감밖에 안 든다냥!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마슈 키리에라이트 b모드 아케이드 엔딩 대사)) #INCLUDE(마슈 보조페이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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