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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로부치 겐 - (2019/08/07 (水) 11:41:52) のソース

#INCLUDE(템플릿)

우로부치 겐(虚淵 玄)은 니트로 플러스 소속 시나리오 라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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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사항
■ 캐릭터 괴롭히기 좋아하기로 유명하다. [[고유결계]] [[지옥과 극락의 덫]]의 소유주.

■ [[나스 키노코]]와는 2002년 [[공의 경계 사운드 드라마]]를 제작할 적의 인연으로 처음 만났다.((─  <Fate/Zero>라고 하시면 나스 키노코 씨와는 어떻게 만나게 되었나요? / 우로부치 : <귀곡가>가 출시된 직후 쯤이었을까요. <공의 경계>의 첫번째 드라마CD화 (2002년) 당시 북클릿에서 대담형식으로 초빙되어 처음으로 만나뵙고, 그 자리에서 의기투합해서 다음날 아침까지 계속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떠들었죠. 그 무렵은 아직 <Fate/stay night>는 나오지 않았었어요. <월희>가 히트하고 <공의 경계>의 동인지 판이 나오고 드라마CD가 된 타이밍이었죠. - 초 에로게 하드코어 우로부치 겐 심층 인터뷰의 내용)) 만난 시점에서 우로부치는 [[월희]]를 했으며 똑같이 슬슬 노땅 컨텐츠 취급받는 [[흡혈귀]] 장르에 현대풍을 끼얹은 작품을 낸 지라 이야기가 잘 통해 친구가 되었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막간 파트 일부를 우로부치한테 맡길까 하는 이야기가 나왔으며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에미야 키리츠구]]의 이야기를 그리는 단편을 내려 했다. 둘 다 무산되었지만 이를 계기로 [[페이트 제로]]가 나오게 되었다.((첫 대면에서 의기투합한 15년의 교우관계 / 두 사람이 처음으로 만난 것은 공의 경계 드라마 시디(2002년)의 북클릿용 대담이었다고 하네요. 나스 씨가 월희, 우로부치 씨가 귀곡가를 쓴 직후. / 우로부치 : 처음 만났을 때 저는 이미 [월희]를 플레이 한 후였죠. 그 시기에 흡혈귀는 꽤나 희귀한 소재였습니다. 그쪽 바닥 사람이 "(흡혈귀는)안 팔린다"라고 단언하던 장르였으니까요. [월희]는 처음 비주얼을 보고 일본풍 전기라고 느꼈기에 [흡혈전귀 베드고니아]랑 겹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플레이해보니 간단한 전기가 아니더라구요. 좀 더 일찍 플레이했더라면 상당히 영향을 받았을 겁니다. 탈고한 후라 타이밍이 좋았죠. / 나스 : 우로부치 씨가 "지금 아무도 관심 가지지 않는 흡혈귀물을 현대풍으로 어레인지하면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했듯이, 저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한다면 새로운 피를 수혈하면 된다, 흡혈귀물은 재미있다, 라는 생각을 서로 가지고 있었던 거죠. / 우로부치 : 그래서 처음 만났을 때, 대담 후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서 근처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서 한참이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나스 : 타케우치([월희] 제작에 참여한 일러스트레이터. 나스 씨가 소속되어있는 유한회사 Notes의 대표)도 포함해서 셋이서요. 우로부치 씨를 만나기 전까지는 바이올런스(폭력적인)한 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작풍이 어쨌거나 하드하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만나보자 동년대에, 재밌는 걸 똑같이 재밌다고 생각하고, 그러면서 표현하고 싶은 건 전혀 다른 점. 정말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상대여서 대담 후에도 계속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더라구요. / 우로부치 : 그 후로 같이 영화를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 나스 : 맞아요.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앞다투어 감상을 말하는 게 재미있어서 업무 외적으로도 쭈욱 교류를 이어갔습니다. 그러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이하 페스나)]를 만들던 중...2002년 여름이었나요. 제 몸 상태가 나빠져 입원하게 되는 바람에, 리스크를 피하기 위해 인터 루트의 텍스트를 우로부치 씨에게 부탁할 수 없을까 싶어 초안을 보여줬습니다. / 우로부치 : [페스나]가 만들어지기도 전에 네타를 당한 셈이죠(웃음). / 나스 : [페스나]는 기본적으로 주인공 시점의 이야기지만, 인터 루트는 객관적 시점의 텍스트입니다. 저는 [귀곡가]의 텍스트가 굉장히 매혹적이라고 생각했기에 우로부치 씨에게 현실적인 세계를 써달라고 하면 작품의 질이 올라가리라 기대했습니다. / 우로부치 : 당시 [페스나]에 참가할 각오는 했습니다. 저를 원한다는 게 느껴졌기 때문이죠. / 나스 : 그 후 불행인지 다행인지 제 몸 상태가 나아져서 실제로 부탁하지는 않았지만, 그 다음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때 다시금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후지누님(후지무라 타이가)이라는 캐릭터와 데이트 하는 이벤트에서 영화를 선택할 때 선택지에 따라 과거의 에피소드를 볼 수 있게 한다, 는 아이디어가 있었습니다. / 우로부치 : 맞아요. 거기서 구상한 게 에미야 키리츠구(페스나의 주인공 에미야 시로의 양아버지)와 코토미네 키레이의 라스트 배틀이었습니다. 하지만 그 때 "라스트 배틀 전부터 쓰는 건 어떨까?" 라고 제 쪽에서 제안했죠. / 나스 : 그것이 [페이트 제로(이하 페제)]의 시작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우로부치 씨는 니트로플러스의 라이터이기 때문에, 타입문의 대표인 타케우치가 니트로플러스를 방문해서 정식으로 우로부치씨를 대여하겠다는 허가를 받아왔습니다. / 우로부치 : 만약 허가가 안 떨어졌다면 (코미케) 동관에서 팔아볼까 했어요(웃음). / -[페제]는 [페스나]의 스핀오프 작품입니다만, 그 때부터 [페이트]의 시리즈화를 생각한 건가요? / 우로부치 : 언젠가는 미국 만화처럼 해보라고 전부터 말하긴 했네요. / 나스 : [페스나]를 판매한 후, 우로부치 씨가 "마블처럼 되자"라고 하기에, 뭐라는 거야, 이 사람? 싶었죠(웃음). / 우로부치 : 세계관이 완성되어있으니까 마블 작품처럼 스핀오프를 쭉쭉 만들어낼 수도 있고, 크리에이터들도 많이 끌어들일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막상 진짜로 그렇게 되리라고는 생각 못 했습니다. / 나스 : 당시에는 제 머리가 잔뜩 굳어있어서 세계관 업데이트 따윈 절대 없다고 못박곤 했거든요. 우로부치 씨로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는 사이에 "작가의 이상한 미학으로 작품의 기세를 죽이는 건 좋지 않아"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 우로부치 : 사람이 변하면 시대도 변하는 법이잖아요. 한 가지 스타일을 고집하는 건 무리에요. / 나스 : 작가가 관짝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작가도 작품도 점점 진화합니다. 자신의 언어에 얽매일 뻔한 위험을 이 분 덕분에 피할 수 있었던 거죠. - 다빈치 2017년 12월호 나스 키노코 우로부치 겐 대담))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성공 덕인지 거의 [[타케우치 타카시]]가 부양하는 거지꼴이었던 [[나스 키노코]]는 두 방을 가진 집을 구했고, 그 중 한 방을 [[페이트 제로]]를 쓰던 당시의 우로부치 겐이 차지했다. 같은 집에서 쓰면서 모르는 게 있으면 바로 물어볼 수 있었기에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낼 수 있었다 한다.(([페제] 집필 중에도 계속 교류하셨나요? / 우로부치 : [페제] 4권 집필은 나스 씨네 옆방에서 작업했어요(웃음). / 나스 : 뭐, 이제는 말해도 되겠지만(웃음). 그 때 저는 방이 두개였는데요, 원래는 한 개를 창고로 쓰고 있었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 우로부치 씨가 "방 하나만 빌려줘"라면서 찾아왔어요. / 우로부치 : [페제]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어려운 점들이 속출했어요. 란슬롯의 심정이라든가...모르는 게 있을 땐 옆방에 물어보면 되겠지, 하고. / 나스 : 살아는 있나? 싶어 가끔씩 들여다보면 한겨울에 이불 한 장 뒤집어쓰고 탁자에 앉아 원고하고 있더라구요(웃음). 이불 좀 사 쓰라니까. 별 수 없이 심야에 함께 밥을 먹으며 4권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그래서 4권을 탈고했을 땐 행복했습니다. 이 정도의 재능을 갖춘 사람이 시간을 들여 [페스나]의 프리퀄을 써 주었구나. 진짜로 복 받았구나. / 우로부치 : 그러네요...지금도 제 대표작은 [페제]라고 생각합니다. 원작은 나스 씨지만 저 나름대로 진력한 충실감이 각별했습니다. / -두 분 사이가 그 정도로 막역했다는 거네요. / 우로부치 : 생각해보면 피차 스승이 없었던 탓에 더더욱 외로웠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까지 친한 사이 중에 창작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동료도 없었고. - 다빈치 2017년 12월호 나스 키노코 우로부치 겐 대담))

■ [[타입문]] 관련 캐릭터와 연관된 일화 두 가지 
→  [[페이트 제로 용어사전]]을 작성할 때 작품 속에서 잔뜩 괴롭힌 [[세이버(아르토리아)]] 피규어에게 사죄한다더니((Fate를 Fate로서 존재하게 하는 심볼 같은 존재. 단 Zero에서는 히로인이 아니다. 아직 임금님으로서의 껍질에 금이 가있지 않은 그녀가 지닌 자세는 오히려 히어로의 그것이다. 방치 플레이에다 촉수 플레이, 스토커 피해, 시간(視姦)당하고, 주정뱅이한테 설교당하며, 명예훼손당한데다, 급기야 암습을 걸어온 발칙한 작자가 붕우(朋友)였던 심복이었다고 판명되는 등, 이미 Zero는 그녀의 수난 에피소드만으로 구성되어있다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도 저도, 모든 것은 10년 뒤에 시로의 밥을 맛있게 먹기 위해서였다며──언제나 말없이 집필을 지켜봐주는 세이버 메이드 Ver. 피겨에게, 그렇게 꾸벅꾸벅 사죄해대며 써나가는 매일이었습니다. 만약 그게 사복 Ver.였었다면 틀림없이 좌절했었겠지 나. 가게 앞에서 발견했을 때마저 "난 이렇게 가련한 소녀를 죽어라 괴롭히는 중인가!"하고 저 자신의 추함에 무릎이 꺾일 뻔했을 정도다. 수트는 당초 왠지 모르게 턱시도를 상정했었지만 막상 그림으로 그리게 되자 남장다운 남당이 되지 못하고 현행의 오소독스한 다크 수트로 안착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지방도시의 촌스러운 밤을 파티 드레스로 어슬렁 걷는다는 것도 이만저만한 수치 플레이가 아니므로, 정답이었다고 본다.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후의 몇몇 인터뷰에서는 '세이버의 매력은 괴롭히는 맛'이라 한다.((Q. 세이버의 매력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우로부치 겐: 괴롭히지 않고는 배길 수가 없습니다! 억지로 반장을 시켜서 일을 전부 떠맡기고는 뒤에서 히죽히죽 웃으며 지켜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굴하지 않는 점이 좋습니다! - 뉴타입 2011년 11월호 인터뷰의 내용))
→ 실연당한 첫사랑 상대가 추악한 남자와 결혼해서 불행해 보이는 모습으로 등장한 꿈을 꾸었다고 한다. 그래서 [[마토우 카리야]]가 [[우로부치 겐]] 자신을 투영한 캐릭터라는 설이 2CH에 나돌았었다.((첫사랑 여성의 꿈을 꾸었다. 꿈속의 그녀는 그야말로 내가 상상하는 한 가장 추악한의 덩어리 같은 남자와 결혼하고, 억압 당하면서도 다섯 아이의 육아에 쫓기고 있었다. 수척해지고, 지칠 대로 지친 공허한 눈으로 반복해서 "행복합니다"라고 중얼 거리면서, 그래도 내가 반해 있던 시절 그대로 깨끗한 사람이었다. ㅡㅡ눈이 떠졌을 때의 울적함이란 정말... 어이 우로부치 겐, 적어도 자신이 꾸는 꿈의 내용정도는 더 행복한 걸 준비해줘!! 실연당했을 때의 말을 잊을 수가 없다. 당시는 억울했지만, 이제는 뭐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쑥스러웠다라고해도, 너무나 들떠있는 멜로 드라마식 고백 방식이란.. 그건 저쪽도 진심이라고 믿어주지 않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 시절의 자신의 바보 같은 행동은 지금도 생각이 날 때마다 후회한다. 실연당했던 후부터, 깨달으면 3배의 가까운 시간을 살아버렸다. 그녀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적어도 근황만이라도 알았다면  아까 꾸었던 꿈을 웃으면서 부정할 수 있겠지만, 지금은 또 어디에서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조차 모른다. 바라건대, 그녀의 인생이 따듯하고 행복하길 원한다. (중략) 그 두 사람, 지금도 애니메이션은보고 있을까? "마법 소녀 마도카 마기카"는 알고 있을까. 그 각본자 우로부치 겐은 말야​​, 실은 내이름이야. 당신의 기억에 남아있는, 이제와서 확신할 순 없겠지만, 언젠가 한번은 당신의 삶과 교차했었던 누구씨의 것이야. 아, 확실히 나는 성공했다. 나는 지금 많은 사람에게 칭찬받고 있다. 그런 찬사를 받아들여, 나는 지금의 나를 자랑스럽게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그것을 자랑하고 싶었던 상대, 인정받고 싶었던 사람과는 얼마나 거리가 떨어져 버린 것인가. 얼마나 오랜 시간이지나 버린 것인가. 이런 감정 젊은시절땐 상상도하지 못했다. 나이를 먹고 나서 알게 되는것도 여러가지 구나ㅡ - 2011년 08월 C80에서 서클 '마도카 옥'이 낸 '티로 피날레 본' 에 우로부치 겐이 투고한 글))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를 아메리칸 코믹스처럼 하나의 시리즈로 만들어 나가자고 [[나스 키노코]]에게 권유했다.((나스:그 시절엔 하나의 작품을 이렇게 끄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했죠. 하지만 hollow의 좌절감에서 1년 정도 지났을 무렵 일평생 끌어안고 갈 작품이 있어도 괜찮지 않겠느냔 식으로도 생각하게 됐습니다. 우로부치 씨에게서 자주 "Fate는 사자에상이 되면 되잖아."란 소릴 듣거든요.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었더니 "당신이 살아있는 한 영원히 계속되는 거니까."라고 하더군요. 그건 좀이라고 했더니 "나는 그 모티베이션으로 Fate/Zero를 쓸 거니깐."이란 말을 들어서 "그러십니까-"라고 밖엔 대답할 수가 없더군요 (웃음) 이전까지 전 한가지 작품과 오랫동안 부대끼는 게 싫었습니다만 2008년 무렵부턴 계속할 수 있는 동안은 계속하는 것도 좋겠단 식으로도 생각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단, 그건 Fate/stay night Ver.2를 내거나 CG나 캐릭터를 단순 추가하는 것만이 아니라 Fate라는 세계관을 통해서 완전히 새로운 것을 만들어 가겠단 이미지가 있었기 때문에야 말로입니다. 건담 같은 밈을 상정해 성립하는 이상이죠. 신작도 물론 내겠지만 러브콜을 받는 한은 Fate란 세계를 회전시키려 합니다. / 타케우치:우로부치 씨는 그걸 굉장히 빠른 단계에서 말했지. 아메리칸 코믹스로 해버리면 되잖아, 하고. / 나스:난 그 사람이 하는 소리를 잘 못 알아듣겠단 말이지. 그 남자는 큐베니까 (웃음) 역시 큐베를 이해하는 건 인간인 나에겐 난이도가 높은 일이었지만, 2008년 즈음해서 "당신이 하는 말에도 일리가 있어. 나도 마법소녀가 될게!" 하는 노선으로 나아갔습니다. - 타입문 10주년 인터뷰의 내용)) 즉 [[페이트]] 시리즈가 끝없이 이어지게 만든 원흉인데 정작 자기는 [[페이트 제로]]를 쓰면서 '나스 외에 다른 사람이 [[페이트]] 시리즈를 쓰는 건 인정하기 싫어. 내가 억지로 쓸 테니 이거보다 잘 쓸 각오 없으면 쓰지 마' 라는 마인드로 만들었다 한다.((우로부치 : 지금이니까 할 수 있는 말인데 Fate/Zero를 쓴 이유는 나스 씨 이외의 사람이 Fate를 쓰는 걸 납득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나스 씨 말고 다른 사람이 쓴 Fate는 납득이 안 가'라고 그냥 말만 하면 어린애의 응석이잖아요? 그러니까 '타인이 쓰면서 납득할 수 있는 Fate를 저 나름대로의 형태로 제시하고 싶었어요. 잘 전달되기 힘들지도 모르지만, 내가 아무 것도 안하고 불평만 하는 건 도리가 아니니까 Fate는 이랬으면 한다,고 나스 씨한테 정면으로 말하기 위해서 내가 생각하는 Fate는 이거다라고 밝히고 싶었어요. 그 당시의 저 나름의 전력을 낸 Fate/Zero보다 위를 목표로 해준다면 누가 쓴 Fate더라도 나는 불평하지 않는다. 나는 이정도까지 했으니까 앞으로 Fate에 참여할 생각이라면 이 정도는 해다오,라고요. / 허들이 아주 높은데요. / 우로부치 : 아니, 이건 허들을 높인 결과가 되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이 '좋았쓰 나도!'라며 발파를 한 모양새가 됐습니다. 위축되지 않고 '나도! 나도!'라며 손을 든 사람이 많았으니 이렇게까지 Fate가 커다란 콘텐츠가 됐죠. 그러니까 일종의 네거티브한 감정에서 태어난 Fate/Zero입니다만, 결과 외전작품이 무수한 결실을 맺은 점에서는 감개무량합니다. - 로드 엘멜로이의 2세의 사건부 산다 마코토x우로부치 겐 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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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작품
[[페이트 제로]](작가)

#INCLUDE(템플릿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