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ꔷ 엘리자베트
여기서 수영하는 게 제일 좋다는 건가요?
여기서 수영하는 게 제일 좋다는 건가요?
ꔷ 비쇼네
에엑?! 그, 그런 게 가능해요?
정말 뜨거워 보이는데요...
에엑?! 그, 그런 게 가능해요?
정말 뜨거워 보이는데요...
(연출 및 동작 전환)
ꔷ 엘리자베트
뭐, 못 할 건... 아니에요.
용암 수영부라는 게 있어서요.
뭐, 못 할 건... 아니에요.
용암 수영부라는 게 있어서요.
ꔷ 비쇼네
우, 우와.
역시 엘리자베트 선배님이세요!
우, 우와.
역시 엘리자베트 선배님이세요!
ꔷ 엘리자베트
아니, 내가 한 건 아니고...
아니, 내가 한 건 아니고...
ꔷ 비쇼네
(순수한 존경의 눈빛)
(순수한 존경의 눈빛)
ꔷ 엘리자베트
큭... 이, 이봐요! 좋아요.
여기에 오지 못한 키요히메를 대신해서,
내가 용암 수영부의 드래곤 대표로서 본을 보여줄게요!
큭... 이, 이봐요! 좋아요.
여기에 오지 못한 키요히메를 대신해서,
내가 용암 수영부의 드래곤 대표로서 본을 보여줄게요!
ꔷ 엘리자베트
아... 아 뜨거워!
아... 아 뜨거워!
선택지 1: 그건 저 사람들의 특수 기술이잖아.
선택지 2: 너무 따라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선택 분기 종료
선택지 2: 너무 따라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선택 분기 종료
ꔷ 뱀용인
앗뜨거! 누님 선배님, 저희 가까이서
뒹굴지 말아주세요! 용암 튀어요!
앗뜨거! 누님 선배님, 저희 가까이서
뒹굴지 말아주세요! 용암 튀어요!
ꔷ 뱀용인
그래도 저런 회오리 같은 회전 공격으로
몸을 식힐 수 있다니, 대단하네요?!
그래도 저런 회오리 같은 회전 공격으로
몸을 식힐 수 있다니, 대단하네요?!
ꔷ 뱀용인
엄청난 암반을 깎아내며
들어가고 있는데 괜찮으신 걸까요?
엄청난 암반을 깎아내며
들어가고 있는데 괜찮으신 걸까요?
ꔷ 뱀용인
누님 선배님,
돌아오실 수 있으세요?
누님 선배님,
돌아오실 수 있으세요?
ꔷ 엘리자베트
휴, 정말 끔찍한 경험이었어...
휴, 정말 끔찍한 경험이었어...
ꔷ 엘리자베트
그런데 봤어요?
들어가도 바로 녹지는 않더라고요. 나조차도 빨갛게 달아올랐으니,
작은 녀석도 뭐, 괜찮을 거예요.
그런데 봤어요?
들어가도 바로 녹지는 않더라고요. 나조차도 빨갛게 달아올랐으니,
작은 녀석도 뭐, 괜찮을 거예요.
ꔷ 아스클레피오스
그건 수염 달린 뱀의 마력 화상 같은 거잖아?
미리 마력으로 코팅을 더 하거나,
뭐든 대책을 세울 수 있잖아.
그건 수염 달린 뱀의 마력 화상 같은 거잖아?
미리 마력으로 코팅을 더 하거나,
뭐든 대책을 세울 수 있잖아.
ꔷ 아스클레피오스
쓸데없는 일만 늘리지 마, 멍청한 환자야...!
쓸데없는 일만 늘리지 마, 멍청한 환자야...!
ꔷ 엘리자베트
으악!?
그 습포, 엄청 따가워요!
으악!?
그 습포, 엄청 따가워요!
ꔷ 아스클레피오스
도망치지 마.
한 장으로 끝날 거라 생각했어?
도망치지 마.
한 장으로 끝날 거라 생각했어?
ꔷ 마슈
어쨌든... 이걸로
세 후보지를 모두 돌아봤네요.
어쨌든... 이걸로
세 후보지를 모두 돌아봤네요.
ꔷ 다 빈치
그래요. 아까 엘리자베트의 행동은
좀 아슬아슬했지만,
그래요. 아까 엘리자베트의 행동은
좀 아슬아슬했지만,
ꔷ 다 빈치
잘 생각하면 각 장소의 마력을
체내로 흡수하는 건 가능할 거라 생각해요.
잘 생각하면 각 장소의 마력을
체내로 흡수하는 건 가능할 거라 생각해요.
ꔷ 메두사
그다음은... 당신이 어떻게 하고 싶은지에 달렸네요.
비쇼네.
그다음은... 당신이 어떻게 하고 싶은지에 달렸네요.
비쇼네.
선택지 1: 모두 각자 의견이 있었지만...
선택지 2: 결국에는 다 괜찮을 것 같아.
선택 분기 종료
선택지 2: 결국에는 다 괜찮을 것 같아.
선택 분기 종료
ꔷ 비쇼네
맞아요, 그렇네요.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맞아요, 그렇네요.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ꔷ 비쇼네
...
...
...
...
ꔷ 비쇼네
저, 저기!
후지마루 님, 부탁이 있어요!
저, 저기!
후지마루 님, 부탁이 있어요!
선택지 1: 뭐야? 뭔데?
선택 분기 종료
선택 분기 종료
ꔷ 비쇼네
후지마루 님은 어느 쪽이 좋다고 생각하세요?
저에게는 이 세 곳 모두가 똑같이
매력적인 선택지예요. 정말 우열을 가릴 수가 없어요.
후지마루 님은 어느 쪽이 좋다고 생각하세요?
저에게는 이 세 곳 모두가 똑같이
매력적인 선택지예요. 정말 우열을 가릴 수가 없어요.
ꔷ 비쇼네
하지만, 마지막 한 번의 힘이!
후지마루 님이 이걸 추천하셨다,
라는 단 하나의 이유만 있다면, 저는 망설이지 않고,
후회 없이 그것을 선택할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마지막 한 번의 힘이!
후지마루 님이 이걸 추천하셨다,
라는 단 하나의 이유만 있다면, 저는 망설이지 않고,
후회 없이 그것을 선택할 수 있을 거예요!
ꔷ 비쇼네
제 등을 밀어주신다고 생각하고,
부디 부탁드립니다...!
제 등을 밀어주신다고 생각하고,
부디 부탁드립니다...!
선택지 1: 에이, 정말? 괜찮겠어?
선택 분기 종료
선택 분기 종료
ꔷ 메두사
그렇게 말한다면, 마스터의 취향을 알려주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그 선택을 이유로 삼는 건 비쇼네 본인의 몫이니까요.
이 모습으로는 아무리 봐도 결정을 내리지 못할 것 같고요.
그렇게 말한다면, 마스터의 취향을 알려주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그 선택을 이유로 삼는 건 비쇼네 본인의 몫이니까요.
이 모습으로는 아무리 봐도 결정을 내리지 못할 것 같고요.
선택지 1: 알겠어. 그럼, 내 취향만 알려줄게.
선택지 2: 진짜, 참고용으로만 말하는 거야!
선택 분기 종료
선택지 2: 진짜, 참고용으로만 말하는 거야!
선택 분기 종료
ꔷ 비쇼네
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ꔷ 작은 드래곤
큐피피-!
큐피피-!
ꔷ 비쇼네
"이야... 해냈다~~~! 성장했어!"
ꔷ 비쇼네
"자, 자, 봐주세요. 비늘에 멋진 색이 입혀졌어요! 맞죠?"
선택지 1: "응, 축하해!"
선택지 2: "정말 열심히 했구나!"
선택 끝.
"이야... 해냈다~~~! 성장했어!"
ꔷ 비쇼네
"자, 자, 봐주세요. 비늘에 멋진 색이 입혀졌어요! 맞죠?"
선택지 1: "응, 축하해!"
선택지 2: "정말 열심히 했구나!"
선택 끝.
ꔷ 치비드래곤
"큐뿌삐~!"
ꔷ 비쇼네
"헤헤, 역시 후지마루 씨에게 마지막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정말 기쁘고 안심돼요!"
"우리의 선택에 후회 없다! 뭐 그런 느낌이랄까요?"
"큐뿌삐~!"
ꔷ 비쇼네
"헤헤, 역시 후지마루 씨에게 마지막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 정말 기쁘고 안심돼요!"
"우리의 선택에 후회 없다! 뭐 그런 느낌이랄까요?"
붉은 비늘의 선택지로 진행
파란 비늘의 선택지로 진행
초록 비늘의 선택지로 진행
파란 비늘의 선택지로 진행
초록 비늘의 선택지로 진행
붉은 비늘 경로
ꔷ 엘리자베트
"응응, 멋진 용사 컬러네. 선배 용사로서 나도 자랑스러워."
선택지로 돌아가기.
ꔷ 엘리자베트
"응응, 멋진 용사 컬러네. 선배 용사로서 나도 자랑스러워."
선택지로 돌아가기.
파란 비늘 경로
ꔷ 아스크레피오스
"선명한 파란색이군. 마치 효과 좋은 약처럼."
ꔷ 아스크레피오스
"잠깐, 그렇다면 약효가 있을지도 몰라. 비늘 조각을 채취해서 확인해 보겠..."
ꔷ 메두사
"변태인가요? 아니, 변태 의사였군요. 제가 막아 드릴 테니 안심하세요, 비쇼네."
선택지로 돌아가기.
ꔷ 아스크레피오스
"선명한 파란색이군. 마치 효과 좋은 약처럼."
ꔷ 아스크레피오스
"잠깐, 그렇다면 약효가 있을지도 몰라. 비늘 조각을 채취해서 확인해 보겠..."
ꔷ 메두사
"변태인가요? 아니, 변태 의사였군요. 제가 막아 드릴 테니 안심하세요, 비쇼네."
선택지로 돌아가기.
초록 비늘 경로
ꔷ 메두사
"제가 동경하던 속도를 추구한 결과로...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런데, 왜 섞여 있었죠?"
ꔷ 뱀용인
"아, 풀뿌리를 헤집는 놀이는 재미있거든요!"
ꔷ 뱀용인
"보다 보니 그만!"
ꔷ 다빈치
"덤불에서 갑자기 나오는 뱀은 정말 놀랍다니까~."
ꔷ 메두사
"제가 동경하던 속도를 추구한 결과로...라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런데, 왜 섞여 있었죠?"
ꔷ 뱀용인
"아, 풀뿌리를 헤집는 놀이는 재미있거든요!"
ꔷ 뱀용인
"보다 보니 그만!"
ꔷ 다빈치
"덤불에서 갑자기 나오는 뱀은 정말 놀랍다니까~."
다른 선택지로 진행
ꔷ 마슈
"혹시, 비쇼네 씨. 변한 게 체색뿐인가요?"
ꔷ 비쇼네
"그게, 그런 것 같아요. 혹시 브레스도 쓸 수 있게 됐나 싶긴 했지만... 여전히 서번트 몸 상태인 저는 원래부터 독 브레스만 쓸 수 있네요."
ꔷ 엘리자베트
"뭐, 서두를 필요는 없겠지. 그 정도는 곧 할 수 있을 거야, 브레스 정도는."
ꔷ 엘리자베트
"하지만 나 수준의 소닉 브레스를 쓸 수 있으려면 꾸준한 보컬 트레이닝이 필요할 거야! 노력해봐!"
ꔷ 비쇼네
"네, 네! 앞으로도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선택지 1: "그럼, 비늘의 문으로 돌아가자."
선택지 2: "지나갈 수 있는지 시험해보자!"
선택 끝.
ꔷ 마슈
"혹시, 비쇼네 씨. 변한 게 체색뿐인가요?"
ꔷ 비쇼네
"그게, 그런 것 같아요. 혹시 브레스도 쓸 수 있게 됐나 싶긴 했지만... 여전히 서번트 몸 상태인 저는 원래부터 독 브레스만 쓸 수 있네요."
ꔷ 엘리자베트
"뭐, 서두를 필요는 없겠지. 그 정도는 곧 할 수 있을 거야, 브레스 정도는."
ꔷ 엘리자베트
"하지만 나 수준의 소닉 브레스를 쓸 수 있으려면 꾸준한 보컬 트레이닝이 필요할 거야! 노력해봐!"
ꔷ 비쇼네
"네, 네! 앞으로도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선택지 1: "그럼, 비늘의 문으로 돌아가자."
선택지 2: "지나갈 수 있는지 시험해보자!"
선택 끝.
ꔷ 뱀용인
"오오, 무사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네?"
ꔷ 치비드래곤
"큐삐~!"
ꔷ 뱀용인
"언니들에게 얘기한 녀석이 역시 너였구나."
ꔷ 뱀용인
"그야 그렇지, 이런 외진 곳에 있는 건 너밖에 없으니까."
ꔷ 뱀용인
"이 악동들한테 습격당하기는커녕, 부하로 만들어 돌아오다니. 대단하구나."
ꔷ 뱀용인
"부하!? 부하라니... 아니, 부하일지도...?"
ꔷ 엘리자베트
"어쨌든, 이제 이 문을 통과할 수 있겠지?"
카메라 움직임: (100, -20)
카메라 움직임: (0, 0)
ꔷ 치비드래곤
"큐~?"
선택지 1: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선택 끝.
ꔷ 메두사
"거짓말하셨나요?"
ꔷ 뱀용인
"아니야, 그럴 의도는!"
ꔷ 비쇼네
"이 문이 아직 저를 인식하지 못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ꔷ 비쇼네
"그렇다면..."
ꔷ 비쇼네
"가상 신입사원의 무기, 무모한 용기를 짜내서!
직접 부딪치는 영업으로 해보겠습니다! 갑니다, 저!"
캐릭터 움직임: 비쇼네 - (-150, 30)
캐릭터 움직임: 치비드래곤 - (-30, -300)
ꔷ 치비드래곤
"큐우우~!"
비쇼네와 치비드래곤의 동시 움직임
"오오, 무사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네?"
ꔷ 치비드래곤
"큐삐~!"
ꔷ 뱀용인
"언니들에게 얘기한 녀석이 역시 너였구나."
ꔷ 뱀용인
"그야 그렇지, 이런 외진 곳에 있는 건 너밖에 없으니까."
ꔷ 뱀용인
"이 악동들한테 습격당하기는커녕, 부하로 만들어 돌아오다니. 대단하구나."
ꔷ 뱀용인
"부하!? 부하라니... 아니, 부하일지도...?"
ꔷ 엘리자베트
"어쨌든, 이제 이 문을 통과할 수 있겠지?"
카메라 움직임: (100, -20)
카메라 움직임: (0, 0)
ꔷ 치비드래곤
"큐~?"
선택지 1: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선택 끝.
ꔷ 메두사
"거짓말하셨나요?"
ꔷ 뱀용인
"아니야, 그럴 의도는!"
ꔷ 비쇼네
"이 문이 아직 저를 인식하지 못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ꔷ 비쇼네
"그렇다면..."
ꔷ 비쇼네
"가상 신입사원의 무기, 무모한 용기를 짜내서!
직접 부딪치는 영업으로 해보겠습니다! 갑니다, 저!"
캐릭터 움직임: 비쇼네 - (-150, 30)
캐릭터 움직임: 치비드래곤 - (-30, -300)
ꔷ 치비드래곤
"큐우우~!"
비쇼네와 치비드래곤의 동시 움직임
선택지 1: "열렸다!"
선택 끝.
선택 끝.
배경음악: BGM_BATTLE_242
ꔷ 비쇼네
"이, 이뤘다!"
ꔷ 치비드래곤
"큐큐~!"
ꔷ 뱀용인
"뭐야, 정말 열렸어."
ꔷ 뱀용인
"대단하다, 언니! 역시 우리 언니야!"
ꔷ 뱀용인
"역시 내 언니야! (독점욕)"
ꔷ 엘리자베트
"잘했어, 비쇼네! 그리고 꼬마 비쇼네도!"
ꔷ 치비드래곤
"큐삐~!"
ꔷ 엘리자베트
"음... 꼬마 비쇼네, 작은 것, 치비드래곤 등등
다들 제멋대로 부르고 있는데, 이제 좀 제대로 된 이름을 지어주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졌어."
ꔷ 비쇼네
"이, 이뤘다!"
ꔷ 치비드래곤
"큐큐~!"
ꔷ 뱀용인
"뭐야, 정말 열렸어."
ꔷ 뱀용인
"대단하다, 언니! 역시 우리 언니야!"
ꔷ 뱀용인
"역시 내 언니야! (독점욕)"
ꔷ 엘리자베트
"잘했어, 비쇼네! 그리고 꼬마 비쇼네도!"
ꔷ 치비드래곤
"큐삐~!"
ꔷ 엘리자베트
"음... 꼬마 비쇼네, 작은 것, 치비드래곤 등등
다들 제멋대로 부르고 있는데, 이제 좀 제대로 된 이름을 지어주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졌어."
빨간색 비늘, 파란색 비늘, 초록색 비늘 이름 선택
빨간색 비늘
ꔷ 엘리자베트
"제대로 성장해서 레드드래곤이 됐으니."
선택지로 돌아가기.
빨간색 비늘
ꔷ 엘리자베트
"제대로 성장해서 레드드래곤이 됐으니."
선택지로 돌아가기.
파란색 비늘
ꔷ 엘리자베트
"제대로 성장해서 블루드래곤이 됐으니."
선택지로 돌아가기.
ꔷ 엘리자베트
"제대로 성장해서 블루드래곤이 됐으니."
선택지로 돌아가기.
초록색 비늘
ꔷ 엘리자베트
"제대로 성장해서 그린드래곤이 됐으니."
ꔷ 엘리자베트
"제대로 성장해서 그린드래곤이 됐으니."
ꔷ 비쇼네
"에에?! 그건 그러니까, 귀여운 가상 신입사원에게...
팀의 일원으로 주어지는 별명…!"
선택지 1: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아!"
선택지 2: "어떤 이름이 좋을까?"
선택 끝.
"에에?! 그건 그러니까, 귀여운 가상 신입사원에게...
팀의 일원으로 주어지는 별명…!"
선택지 1: "정말 좋은 아이디어 같아!"
선택지 2: "어떤 이름이 좋을까?"
선택 끝.
ꔷ 엘리자베트
"음… 작으니까 줄여서 ‘비쇼’... 아니네…
‘비쇼네 괄호 드라(용)’... 분위기가 없잖아..."
ꔷ 엘리자베트
"꼬마 비쇼네... 그러니까... 음, ‘치비네!’"
ꔷ 엘리자베트
"좋아, 결정했어. 너는 오늘부터 ‘치비네’야!"
효과음: 25_ade1144
ꔷ 치비네
"큐삐~!"
ꔷ 비쇼네
"와! 감사합니다, 엘리자베트 선배님! 정말 마음에 들어요!"
ꔷ 메두사
"조금 어수룩한 어감이 아니었나요?
이의를 제기하려고 했지만, 이미 마음에 드신 것 같네요."
ꔷ 메두사
"…뭐, 본인이 좋아한다면 그게 제일이겠죠."
ꔷ 아스크레피오스
"약에도 일반명과 상품명이 있듯이.
관련성을 느낄 수 있으니, 제 입장에서도 반대는 없어요."
ꔷ 다빈치
"어쨌든, 장애물이었던 문이 무사히 열려서 다행이야.
이제 다음 지역으로 갈 수 있겠네."
ꔷ 뱀용인
"역시 떠나려는 건가.
그렇다면 조심하라고."
ꔷ 뱀용인
"맞아. 여기선 머리에 가까워질수록
더 강한 존재들이 태어난다고 들었거든."
"음… 작으니까 줄여서 ‘비쇼’... 아니네…
‘비쇼네 괄호 드라(용)’... 분위기가 없잖아..."
ꔷ 엘리자베트
"꼬마 비쇼네... 그러니까... 음, ‘치비네!’"
ꔷ 엘리자베트
"좋아, 결정했어. 너는 오늘부터 ‘치비네’야!"
효과음: 25_ade1144
ꔷ 치비네
"큐삐~!"
ꔷ 비쇼네
"와! 감사합니다, 엘리자베트 선배님! 정말 마음에 들어요!"
ꔷ 메두사
"조금 어수룩한 어감이 아니었나요?
이의를 제기하려고 했지만, 이미 마음에 드신 것 같네요."
ꔷ 메두사
"…뭐, 본인이 좋아한다면 그게 제일이겠죠."
ꔷ 아스크레피오스
"약에도 일반명과 상품명이 있듯이.
관련성을 느낄 수 있으니, 제 입장에서도 반대는 없어요."
ꔷ 다빈치
"어쨌든, 장애물이었던 문이 무사히 열려서 다행이야.
이제 다음 지역으로 갈 수 있겠네."
ꔷ 뱀용인
"역시 떠나려는 건가.
그렇다면 조심하라고."
ꔷ 뱀용인
"맞아. 여기선 머리에 가까워질수록
더 강한 존재들이 태어난다고 들었거든."
ꔷ 뱀용인
"우리 같은 놈들이랑은 비교할 수 없는 녀석들이 있을지도 몰라."
ꔷ 뱀용인
"하지만 괜찮을까? 언니 같은 사람은
우리랑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하니까!"
ꔷ 메두사
"확인차 물어보는 건데요. 당신들은
여기에 남으시는 건가요?"
ꔷ 뱀용인
"뭐, 그렇지. 문이 열린 건 흥미롭긴 하지만..."
ꔷ 뱀용인
"도시를 떠나, 안심할 수 있는 곳에서
조용히 살고 싶어서 여기에 있는 거니까."
ꔷ 뱀용인
"우리도 언니를 따라가고 싶긴 하지만...
그래도 무서운 건 어쩔 수 없네."
ꔷ 뱀용인
"여기 있는 동물 같은 걸 사냥해서
어떻게든 안전하게 살아가는 게 우리 스타일 같아."
ꔷ 비쇼네
"그렇군요. 안심과 안전.
그런 기분, 정말 잘 이해돼요."
ꔷ 비쇼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ꔷ 뱀용인
"마지막이니까 말하는데, 우리 정말
언니 존경하거든요."
ꔷ 뱀용인
"멋진 뒷모습 보여줘서 정말 감사해요."
ꔷ 비쇼네
"멋졌... 다고요?"
"우리 같은 놈들이랑은 비교할 수 없는 녀석들이 있을지도 몰라."
ꔷ 뱀용인
"하지만 괜찮을까? 언니 같은 사람은
우리랑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강하니까!"
ꔷ 메두사
"확인차 물어보는 건데요. 당신들은
여기에 남으시는 건가요?"
ꔷ 뱀용인
"뭐, 그렇지. 문이 열린 건 흥미롭긴 하지만..."
ꔷ 뱀용인
"도시를 떠나, 안심할 수 있는 곳에서
조용히 살고 싶어서 여기에 있는 거니까."
ꔷ 뱀용인
"우리도 언니를 따라가고 싶긴 하지만...
그래도 무서운 건 어쩔 수 없네."
ꔷ 뱀용인
"여기 있는 동물 같은 걸 사냥해서
어떻게든 안전하게 살아가는 게 우리 스타일 같아."
ꔷ 비쇼네
"그렇군요. 안심과 안전.
그런 기분, 정말 잘 이해돼요."
ꔷ 비쇼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ꔷ 뱀용인
"마지막이니까 말하는데, 우리 정말
언니 존경하거든요."
ꔷ 뱀용인
"멋진 뒷모습 보여줘서 정말 감사해요."
ꔷ 비쇼네
"멋졌... 다고요?"
ꔷ 뱀용인
"당연하지. 뭐랄까, 우리 같은 놈들은...
‘우리는 이런 존재다’ 같은 식으로
포기하고 사는 기분이었거든."
ꔷ 뱀용인
"그런데 언니는 달랐어."
ꔷ 뱀용인
"그렇게 ‘성장하고 싶다’고
직접 말하는 사람은 처음 봤어."
ꔷ 뱀용인
"그리고 실제로 성장해버리다니!
정말 대단해! 평생 전설로 전해질 거야!"
ꔷ 뱀용인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아쉽다...
언제든 돌아와 주세요!"
ꔷ 비쇼네
"조, 조금 과장된 평가일 수도 있지만...
그렇군요."
ꔷ 비쇼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당연하지. 뭐랄까, 우리 같은 놈들은...
‘우리는 이런 존재다’ 같은 식으로
포기하고 사는 기분이었거든."
ꔷ 뱀용인
"그런데 언니는 달랐어."
ꔷ 뱀용인
"그렇게 ‘성장하고 싶다’고
직접 말하는 사람은 처음 봤어."
ꔷ 뱀용인
"그리고 실제로 성장해버리다니!
정말 대단해! 평생 전설로 전해질 거야!"
ꔷ 뱀용인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아쉽다...
언제든 돌아와 주세요!"
ꔷ 비쇼네
"조, 조금 과장된 평가일 수도 있지만...
그렇군요."
ꔷ 비쇼네
"기회가 된다면, 다시!"
ꔷ 비쇼네
"성장이라... 정말로 제가
성장한 걸까요?"
ꔷ 엘리자베트
"비늘 색도 정해졌고,
성장했잖아."
"성장이라... 정말로 제가
성장한 걸까요?"
ꔷ 엘리자베트
"비늘 색도 정해졌고,
성장했잖아."
ꔷ 비쇼네
"그건 그렇지만..."
ꔷ 비쇼네
"아직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할까,
어쩐지 불안해지기도 하고…"
ꔷ 메두사
"완전히 성장한 것도 아니니까요.
아직 더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ꔷ 엘리자베트
"의외로 목표 지향적인 성격인 걸까."
ꔷ 엘리자베트
"뭐 그래도, 한 걸음 내딛은 건 확실하잖아.
지금은 그걸로 충분히 만족하라구!"
ꔷ 비쇼네
"...그렇네요.
그렇게 할게요!"
ꔷ 다빈치
"자, 뜻밖의 발목 잡힘이 있었지만,
이제 다음 구역으로 향하자. 기운을 내서,
뱀왕이 있다는 머리 부분을 목표로 전진하자고!"
"그건 그렇지만..."
ꔷ 비쇼네
"아직 확신이 서지 않는다고 할까,
어쩐지 불안해지기도 하고…"
ꔷ 메두사
"완전히 성장한 것도 아니니까요.
아직 더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ꔷ 엘리자베트
"의외로 목표 지향적인 성격인 걸까."
ꔷ 엘리자베트
"뭐 그래도, 한 걸음 내딛은 건 확실하잖아.
지금은 그걸로 충분히 만족하라구!"
ꔷ 비쇼네
"...그렇네요.
그렇게 할게요!"
ꔷ 다빈치
"자, 뜻밖의 발목 잡힘이 있었지만,
이제 다음 구역으로 향하자. 기운을 내서,
뱀왕이 있다는 머리 부분을 목표로 전진하자고!"
배경음악: BGM_EVENT_11
ꔷ
한 걸음 내디딘 건 확실하다. 하지만, 아직 약간 불안한 건, 아마도
앞날이 흐릿하게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최종적인 모습이 아직 그려지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은 내가 나로서 태어난 이후로
계속 품고 있던 의문이다.
비쇼네로서의 나이면서, 동시에
어딘가 새롭게 태어난 듯한 나 자신이
나라는 존재의 불확실함에 대해 느끼는 의문.
ꔷ
한 걸음 내디딘 건 확실하다. 하지만, 아직 약간 불안한 건, 아마도
앞날이 흐릿하게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최종적인 모습이 아직 그려지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은 내가 나로서 태어난 이후로
계속 품고 있던 의문이다.
비쇼네로서의 나이면서, 동시에
어딘가 새롭게 태어난 듯한 나 자신이
나라는 존재의 불확실함에 대해 느끼는 의문.
배경음악: BGM_EVENT_11
ꔷ
알에서 다시 시작되었다는 건, 분명
새롭게 시작하라는 뜻일 것이다. 새로운 나로 거듭나라는 뜻일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나라는 건 대체 뭘까?
ꔷ
퇴치당하고 싶지 않다는
자신의 바람만은 분명하지만, 그 외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앞으로, 나는 어떻게 되는 걸까. 나는 과연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할까?
ꔷ
알에서 다시 시작되었다는 건, 분명
새롭게 시작하라는 뜻일 것이다. 새로운 나로 거듭나라는 뜻일 것이다.
하지만... 새로운 나라는 건 대체 뭘까?
ꔷ
퇴치당하고 싶지 않다는
자신의 바람만은 분명하지만, 그 외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앞으로, 나는 어떻게 되는 걸까. 나는 과연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할까?
ꔷ 쿠로히메
폐하.
잠시 시간을 내주실 수 있을까요?
폐하.
잠시 시간을 내주실 수 있을까요?
ꔷ ???
무슨 일인가?
무슨 일인가?
ꔷ 쿠로히메
알나와즈 포식룡이 평소와 달리 격앙된 기색을 보이고 있는 듯합니다.
혹여 예기치 못한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여…
괜한 걱정일지도 모르지만, 소심한 몸인지라.
알나와즈 포식룡이 평소와 달리 격앙된 기색을 보이고 있는 듯합니다.
혹여 예기치 못한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여…
괜한 걱정일지도 모르지만, 소심한 몸인지라.
ꔷ ???
걱정할 일 없다.
이유는 알고 있다. 첫 번째 비늘문이 열렸다.
그 때문이다.
걱정할 일 없다.
이유는 알고 있다. 첫 번째 비늘문이 열렸다.
그 때문이다.
ꔷ 쿠로히메
비늘문이요?
하지만, 그것은...
비늘문이요?
하지만, 그것은...
ꔷ 쿠로히메
...아닙니다.
대처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닙니다.
대처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ꔷ ???
아무것도. 큰 문제가 아니다.
아무것도. 큰 문제가 아니다.
ꔷ 쿠로히메
...
...
...
...
ꔷ 쿠로히메
괜찮으시다면,
현장을 살펴보러 가도 되겠습니까? 물론, 알나와즈는 두고 갈 것입니다만.
괜찮으시다면,
현장을 살펴보러 가도 되겠습니까? 물론, 알나와즈는 두고 갈 것입니다만.
ꔷ ???
왜 그러는가?
왜 그러는가?
ꔷ 쿠로히메
비늘 하나일 뿐이라도,
그것은 폐하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비늘 하나일 뿐이라도,
그것은 폐하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ꔷ ???
...
... 필요 없다.
필요 없지만, 그렇게 하고 싶다면, 마음대로 하라.
...
... 필요 없다.
필요 없지만, 그렇게 하고 싶다면, 마음대로 하라.
ꔷ 쿠로히메
예.
감사합니다.
예.
감사합니다.
ꔷ
이 땅은 그의 몸과 다름없다. 그리고 그의 몸에 흐르는 '맥'을 타는 것은
그와 연관된 자들에게 허락된 것이다.
이 땅은 그의 몸과 다름없다. 그리고 그의 몸에 흐르는 '맥'을 타는 것은
그와 연관된 자들에게 허락된 것이다.
ꔷ
그래서, 곧이어
그래서, 곧이어
ꔷ 쿠로히메
이것은... 확실히.
이것은... 확실히.
ꔷ 쿠로히메
...알겠다.
정말 단지 열려 있을 뿐이군요.
...알겠다.
정말 단지 열려 있을 뿐이군요.
ꔷ 쿠로히메
거칠게 파괴되었다든지,
피가 흐르고 있다든지 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거칠게 파괴되었다든지,
피가 흐르고 있다든지 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ꔷ 쿠로히메
하지만, 왜 열려 있는 걸까요?
하지만, 왜 열려 있는 걸까요?
ꔷ 쿠로히메
(들었던 바로는... 이 문은 폐하가 아니면 열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들었던 바로는... 이 문은 폐하가 아니면 열 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ꔷ ???
어라?
어라?
ꔷ 쿠로히메
(살기나 적의는... 느껴지지 않는다.
적은 아닌가?)
(살기나 적의는... 느껴지지 않는다.
적은 아닌가?)
ꔷ 쿠로히메
당신은?
당신은?
ꔷ 오미상
음~? 바람의 소문으로
이 문의 개방 소식을 듣고 말이야. 이 근처 마을은 이미 꽤 돌아다녔으니,
다음엔 새로운 장소로 가볼까 해서.
음~? 바람의 소문으로
이 문의 개방 소식을 듣고 말이야. 이 근처 마을은 이미 꽤 돌아다녔으니,
다음엔 새로운 장소로 가볼까 해서.
ꔷ 쿠로히메
그렇습니까.
그렇습니까.
ꔷ 오미상
통과해도 돼?
통과해도 돼?
ꔷ 쿠로히메
막으라는 명령은 받지 않았습니다.
막으라는 명령은 받지 않았습니다.
ꔷ 오미상
미야하하, 그렇구나.
됐다!
미야하하, 그렇구나.
됐다!
ꔷ 쿠로히메
하지만 충고하자면,
멈추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 너머의 땅은... 쉽게 말하자면,
'상위 생태계'입니다. 당신 같은 뱀을 먹는 존재가
없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충고하자면,
멈추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이 너머의 땅은... 쉽게 말하자면,
'상위 생태계'입니다. 당신 같은 뱀을 먹는 존재가
없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ꔷ 오미상
음~ 뭐, 어떻게든 되겠지.
내 도망치는 발은 빠르거든.
음~ 뭐, 어떻게든 되겠지.
내 도망치는 발은 빠르거든.
ꔷ 오미상
충고 고마워.
충고 고마워.
ꔷ 쿠로히메
...
...
당신은... 내가 두렵지 않습니까?
뱀왕님의 포식룡을 이끄는 나의 모습을
당신도 본 적이 있을 텐데요.
...
...
당신은... 내가 두렵지 않습니까?
뱀왕님의 포식룡을 이끄는 나의 모습을
당신도 본 적이 있을 텐데요.
ꔷ 오미상
아니, 별로? 지금은 그 거대한 뱀이
여기 없잖아.
아니, 별로? 지금은 그 거대한 뱀이
여기 없잖아.
ꔷ 쿠로히메
그건 그렇습니다만. 제물(贄)을 모으는 자로서… 백성의 입장에서는,
미움을 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건 그렇습니다만. 제물(贄)을 모으는 자로서… 백성의 입장에서는,
미움을 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ꔷ 오미상
음~ 어떨지.
누구든 먹어야 한다는 건 사실이고,
배고픈 아이가 있다면 더더욱 그렇겠지.
음~ 어떨지.
누구든 먹어야 한다는 건 사실이고,
배고픈 아이가 있다면 더더욱 그렇겠지.
ꔷ 쿠로히메
...
...
...
...
ꔷ 오미상
그래서… 음, 아, 뭐랄까.
그래서… 음, 아, 뭐랄까.
ꔷ 오미상
후후. 기회가 되면 당신과 이야기해 보고 싶다고
계속 생각했는데, 막상 만나니까
뭐라고 말하고 싶었는지 잊어버렸네.
후후. 기회가 되면 당신과 이야기해 보고 싶다고
계속 생각했는데, 막상 만나니까
뭐라고 말하고 싶었는지 잊어버렸네.
ꔷ 오미상
정말 공주님처럼 너무 아름다워서 그런지 몰라.
긴장하게 된다니까.
정말 공주님처럼 너무 아름다워서 그런지 몰라.
긴장하게 된다니까.
ꔷ 쿠로히메
...쓸데없는 말을 그만두시죠.
...쓸데없는 말을 그만두시죠.
ꔷ 오미상
아니 아니, 정말이야.
특히 그 길고 아름다운 머리라니...
아니 아니, 정말이야.
특히 그 길고 아름다운 머리라니...
ꔷ 오미상
아, 그래.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던 건가?
물물교환으로 얻었던 건가?
아, 그래.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던 건가?
물물교환으로 얻었던 건가?
ꔷ 오미상
어쨌든 어느 순간부터 가지고 있었는데,
자, 이거 줄게.
어쨌든 어느 순간부터 가지고 있었는데,
자, 이거 줄게.
ꔷ 쿠로히메
빗...?
이건, 참으로 귀엽네요...
빗...?
이건, 참으로 귀엽네요...
ꔷ 쿠로히메
...아니, 받을 수 없습니다.
받을 이유가 없으니 돌려드리죠.
...아니, 받을 수 없습니다.
받을 이유가 없으니 돌려드리죠.
ꔷ 오미상
괜찮아. 나는 쓰지 않지만, 당신의
그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잘 관리해 주길 바라서 주는 거야.
괜찮아. 나는 쓰지 않지만, 당신의
그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잘 관리해 주길 바라서 주는 거야.
ꔷ 오미상
필요 없으면 버려도 되고.
그럼 안녕~
필요 없으면 버려도 되고.
그럼 안녕~
ꔷ 쿠로히메
아...
아...
ꔷ 오미상
아, 하나만 떠올랐다.
말하고 싶었던 것. 돌아갈 만큼 중요한 얘기는 아니니까,
가볍게만 말해 둘게.
아, 하나만 떠올랐다.
말하고 싶었던 것. 돌아갈 만큼 중요한 얘기는 아니니까,
가볍게만 말해 둘게.
ꔷ 쿠로히메
...?
...?
ꔷ 오미상
엄마라는 건 말이야.
엄마라는 건 말이야.
ꔷ 오미상
아이에게... 힘들 때는
힘들다고 말해 주길 바라는 법이지.
아이에게... 힘들 때는
힘들다고 말해 주길 바라는 법이지.
ꔷ 쿠로히메
...
...
ꔷ 오미상
그 고통을 대신해 줄 수 없더라도.
어떻게 해 줄 수 없더라도.
묵묵히 참고만 있으면, 차라리 힘들다고 말해 주는 게 낫지.
그 고통을 대신해 줄 수 없더라도.
어떻게 해 줄 수 없더라도.
묵묵히 참고만 있으면, 차라리 힘들다고 말해 주는 게 낫지.
ꔷ 오미상
힘들다고 말하지 않으면, 가르쳐 주지 않으면,
손을 잡아 주는 것조차 할 수 없으니까.
힘들다고 말하지 않으면, 가르쳐 주지 않으면,
손을 잡아 주는 것조차 할 수 없으니까.
ꔷ 메두사
비늘의 문을 넘어도,
지형에는 그렇게 큰 변화가 없는 것 같군요. 이대로 머리부에 있다고 하는 성까지
도달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비늘의 문을 넘어도,
지형에는 그렇게 큰 변화가 없는 것 같군요. 이대로 머리부에 있다고 하는 성까지
도달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요.
ꔷ 치비네
뀨~♪
뀨~♪
ꔷ 비쇼네
그렇네요.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기사에게 창으로 찔릴 일도 없고요. 평화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그렇네요.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기사에게 창으로 찔릴 일도 없고요. 평화가 최고라고 생각해요!
ꔷ 엘리자베트
그런데 평화로워도 너무 지루하네. 좀 더 이렇게, 피가 끓고 몸이 춤추는 이벤트 같은 게
일어나지 않을까?
그런데 평화로워도 너무 지루하네. 좀 더 이렇게, 피가 끓고 몸이 춤추는 이벤트 같은 게
일어나지 않을까?
선택지 1: 엘리쨩, 그런 말을 하면...
선택지 2: 용사는 일류 플래그 제작자…
선택지 2: 용사는 일류 플래그 제작자…
선택지 분기 종료
m45507
BGM_EVENT_80
m45507
BGM_EVENT_80
ꔷ 엘리자베트
적과 조우했어!?
적과 조우했어!?
ꔷ 엘리자베트
뭐야, 이 녀석. 지금까지 있던 놈들보다
조금 더 크고 강해 보이잖아!
뭐야, 이 녀석. 지금까지 있던 놈들보다
조금 더 크고 강해 보이잖아!
ꔷ 아스클레피오스
앞으로는 강한 뱀이 있다…… 같은 말을,
저 뱀 용인들도 했었지.
앞으로는 강한 뱀이 있다…… 같은 말을,
저 뱀 용인들도 했었지.
ꔷ 아스클레피오스
그 보고가 정확했다는 건가.
정확한 병상 보고, 칭찬해 주도록 하지.
그 보고가 정확했다는 건가.
정확한 병상 보고, 칭찬해 주도록 하지.
ꔷ 메두사
칭찬할 때입니까.
당신 식으로 말하면, 치료법은 하나겠네요?
칭찬할 때입니까.
당신 식으로 말하면, 치료법은 하나겠네요?
ꔷ 다빈치
맞아. 위협이긴 하겠지만,
공격해 온다면 제거할 수밖에 없지.
맞아. 위협이긴 하겠지만,
공격해 온다면 제거할 수밖에 없지.
ꔷ 엘리자베트
후훗, 조금 놀라긴 했지만,
위협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야.
후훗, 조금 놀라긴 했지만,
위협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야.
ꔷ 엘리자베트
이 명검 '에이틴'의 녹이나 벗겨주지 뭐.
그리고 경험치로 만들어 주겠어!
이 명검 '에이틴'의 녹이나 벗겨주지 뭐.
그리고 경험치로 만들어 주겠어!
ꔷ 치비네
뀨삐……!
(훙쓰)
뀨삐……!
(훙쓰)
ꔷ 비쇼네
위대한 레드 드래곤이 되었기 때문일까요,
치비네, 저도 조금은 의욕이 생깁니다!
분기: 레이블 lblConf02로 이동
위대한 레드 드래곤이 되었기 때문일까요,
치비네, 저도 조금은 의욕이 생깁니다!
분기: 레이블 lblConf02로 이동
레이블 lblColor02b
ꔷ 비쇼네
위대한 블루 드래곤이 되었기 때문일까요,
치비네, 저도 조금은 의욕이 생깁니다!
분기: 레이블 lblConf02로 이동
ꔷ 비쇼네
위대한 블루 드래곤이 되었기 때문일까요,
치비네, 저도 조금은 의욕이 생깁니다!
분기: 레이블 lblConf02로 이동
레이블 lblColor02g
ꔷ 비쇼네
위대한 그린 드래곤이 되었기 때문일까요,
치비네, 저도 조금은 의욕이 생깁니다!
ꔷ 비쇼네
위대한 그린 드래곤이 되었기 때문일까요,
치비네, 저도 조금은 의욕이 생깁니다!
레이블 lblConf02
ꔷ 비쇼네
무언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ꔷ 비쇼네
무언가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저,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ꔷ 마슈
알겠습니다! 하지만 치비네 님도
아직 몸 자체는 작은 드래곤입니다. 무리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뱀과의 전투,
잘 부탁드립니다!
알겠습니다! 하지만 치비네 님도
아직 몸 자체는 작은 드래곤입니다. 무리하지 않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뱀과의 전투,
잘 부탁드립니다!
ꔷ 엘리자베트
헉, 헉.
의외로 힘들었어...!?
헉, 헉.
의외로 힘들었어...!?
ꔷ 엘리자베트
하지만, 후후후. 마치 용사 파티에 도움을 주는 캐릭터가 추가된 것 같네.
선택지 1: 도와줘서 고마워!
(선택지 분기 종료)
하지만, 후후후. 마치 용사 파티에 도움을 주는 캐릭터가 추가된 것 같네.
선택지 1: 도와줘서 고마워!
(선택지 분기 종료)
ꔷ 치비네
뀨피!
뀨피!
ꔷ 비쇼네
살짝살짝 움직이며 적의 주의를 끄는 정도로만 활약했지만... 그, 효과는 있었나요?
[조건 충족 60139301]
살짝살짝 움직이며 적의 주의를 끄는 정도로만 활약했지만... 그, 효과는 있었나요?
[조건 충족 60139301]
ꔷ 엘리자베트
여기에도 버프 효과가 있었어. 역시 빨강은 용사의 색이네.
보고만 있어도 힘과 용기가 솟아나는 기분이야!
(Flag: color_r을 참으로 설정)
여기에도 버프 효과가 있었어. 역시 빨강은 용사의 색이네.
보고만 있어도 힘과 용기가 솟아나는 기분이야!
(Flag: color_r을 참으로 설정)
[조건 충족 60139302]
ꔷ 아스크레피오스
여기에도 약효가 작용하고 있었어. 파란색에는 정신을 차분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하지.
평소보다 침착하게 움직일 수 있었던 것 같아.
(Flag: color_b를 참으로 설정)
ꔷ 아스크레피오스
여기에도 약효가 작용하고 있었어. 파란색에는 정신을 차분하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하지.
평소보다 침착하게 움직일 수 있었던 것 같아.
(Flag: color_b를 참으로 설정)
[조건 충족 60139303]
ꔷ 메두사
혼란을 일으키는 효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우리도 움직이기 쉬웠습니다.
(Flag: color_g를 참으로 설정)
ꔷ 메두사
혼란을 일으키는 효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우리도 움직이기 쉬웠습니다.
(Flag: color_g를 참으로 설정)
[그 외]
ꔷ 엘리자베트
여기에도 버프 효과가 있었어. 역시 빨강은 용사의 색이네.
보고만 있어도 힘과 용기가 솟아나는 기분이야!
(Flag: color_r을 참으로 설정)
[조건 종료]
ꔷ 엘리자베트
여기에도 버프 효과가 있었어. 역시 빨강은 용사의 색이네.
보고만 있어도 힘과 용기가 솟아나는 기분이야!
(Flag: color_r을 참으로 설정)
[조건 종료]
ꔷ 다빈치
종합적으로 보면 위협도가 높아진 걸지도 모르지만,
여기도 귀엽고 믿음직한 동료가 늘어났어. 계속해서 경계하며 나아가자고.
그럼, 이런 상황에서.
종합적으로 보면 위협도가 높아진 걸지도 모르지만,
여기도 귀엽고 믿음직한 동료가 늘어났어. 계속해서 경계하며 나아가자고.
그럼, 이런 상황에서.
ade158
ꔷ 다빈치
잠시 동안 걷는 시간이 계속될 것 같아. 지금 이 기회에, 마슈와 함께 도서관에서
모아온 정보에 대해 조금 이야기해도 될까?
마슈가 들려준 드래곤 이야기들도 흥미롭고 재미있었지만, 그건 별개의 이야기야.
ꔷ 다빈치
잠시 동안 걷는 시간이 계속될 것 같아. 지금 이 기회에, 마슈와 함께 도서관에서
모아온 정보에 대해 조금 이야기해도 될까?
마슈가 들려준 드래곤 이야기들도 흥미롭고 재미있었지만, 그건 별개의 이야기야.
ꔷ 마슈
듣, 들으셨군요...
듣, 들으셨군요...
ꔷ 마슈
음흠.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보고서 같은 거라,
컬럼 같은 보너스 정보에 불과했지만요.
이번엔 그것보다는 조금 더 진지하고 현실적인 이야기입니다.
음흠.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보고서 같은 거라,
컬럼 같은 보너스 정보에 불과했지만요.
이번엔 그것보다는 조금 더 진지하고 현실적인 이야기입니다.
선택지 1: 물론 괜찮습니다만.
선택지 2: 어떤 정보인가요?
(선택지 분기 종료)
선택지 2: 어떤 정보인가요?
(선택지 분기 종료)
ꔷ 다빈치
그래.
그건 물론, 조금 전에 만났던 그녀. 뱀왕 자하크의 손에서 마치 신하처럼 일했던
'쿠로히메'라는 존재에 대한 정보야.
그래.
그건 물론, 조금 전에 만났던 그녀. 뱀왕 자하크의 손에서 마치 신하처럼 일했던
'쿠로히메'라는 존재에 대한 정보야.
ꔷ 마슈
도서관에서 **『쿠로히메 전설』**이라는 민화, 민간 전승의 존재가 확인되었습니다. 일본의 신슈, 현재의 나가노현 일대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도서관에서 **『쿠로히메 전설』**이라는 민화, 민간 전승의 존재가 확인되었습니다. 일본의 신슈, 현재의 나가노현 일대에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ꔷ 엘리자베트
이름 그대로네. 어떤 이야기야?
이름 그대로네. 어떤 이야기야?
ꔷ 다빈치
대략적인 민속학적 분류로 보면, **『이류 혼인담』**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는 '인간'과 '인간이 아닌 존재'가 결혼한다는 이야기 구조를 말합니다.
대략적인 민속학적 분류로 보면, **『이류 혼인담』**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는 '인간'과 '인간이 아닌 존재'가 결혼한다는 이야기 구조를 말합니다.
ꔷ 다빈치
일본 민화는 지역과 시대에 따라 아주 다양한 변형이 생기는데요. 간단히 조사했을 뿐인데도 다양한 패턴이 있어서 한마디로 설명하기는 어렵네요.
일본 민화는 지역과 시대에 따라 아주 다양한 변형이 생기는데요. 간단히 조사했을 뿐인데도 다양한 패턴이 있어서 한마디로 설명하기는 어렵네요.
ꔷ 마슈
그렇군요. 세부적인 에피소드는 제쳐두고, 공통적으로 보이는 부분부터 설명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렇군요. 세부적인 에피소드는 제쳐두고, 공통적으로 보이는 부분부터 설명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ꔷ 마슈
어느 성에――보통의 경우 다카나시 가문이라는 무가로 묘사되는데――『쿠로히메』라 불리며 소문난 아름다운 공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구애하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남자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그 남자는 사실 뱀이었고…라는 것이 초반 전개의 핵심이에요. 처음부터 구애하거나, 혹은 공주에게 도움받은 뱀이 그날 밤부터 등장하는 등 다양한 패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성에――보통의 경우 다카나시 가문이라는 무가로 묘사되는데――『쿠로히메』라 불리며 소문난 아름다운 공주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구애하는 신비로운 분위기의 남자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그 남자는 사실 뱀이었고…라는 것이 초반 전개의 핵심이에요. 처음부터 구애하거나, 혹은 공주에게 도움받은 뱀이 그날 밤부터 등장하는 등 다양한 패턴이 있는 것 같습니다.
ꔷ 메두사
욕망에 충실한 뱀이군요. 그래서?
욕망에 충실한 뱀이군요. 그래서?
ꔷ 마슈
여기서부터는 다양한 전개가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공주의 아버지인 영주가 『이 시련을 극복한다면 딸을 아내로 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하지만, 무리한 난제를 극복한 뱀을 끝내 쫓아내고 공주와의 결혼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전개가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다양한 전개가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공주의 아버지인 영주가 『이 시련을 극복한다면 딸을 아내로 주겠다』는 조건을 제시하지만, 무리한 난제를 극복한 뱀을 끝내 쫓아내고 공주와의 결혼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전개가 있습니다.
ꔷ 비쇼네
에이, 그건 좀 너무하잖아…
에이, 그건 좀 너무하잖아…
ꔷ 마슈
네, 그런 경우 분노한 뱀이 **천변지이(天変地異)**를 일으켜 나라에 큰 피해를 입히게 됩니다. 그러자 공주는 백성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그 뱀과 결혼하기로 결정하고,
네, 그런 경우 분노한 뱀이 **천변지이(天変地異)**를 일으켜 나라에 큰 피해를 입히게 됩니다. 그러자 공주는 백성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그 뱀과 결혼하기로 결정하고,
ꔷ 마슈
뱀의 아내가 되어 두 사람은 산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라는 결말로 이어지죠.
뱀의 아내가 되어 두 사람은 산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라는 결말로 이어지죠.
ꔷ 아스클레피오스
뱀의 아내라… 그런 유래를 가진 존재라면, 이 특이점에 소환된 것도 이상하진 않겠군.
뱀의 아내라… 그런 유래를 가진 존재라면, 이 특이점에 소환된 것도 이상하진 않겠군.
ꔷ 다빈치
방금 마슈가 이야기한 것은 『쿠로히메 전설』의 하나의 패턴에 불과합니다. 뱀이 나타나 혼인을 요구한 이후의 전개는 정말 다양하답니다.
방금 마슈가 이야기한 것은 『쿠로히메 전설』의 하나의 패턴에 불과합니다. 뱀이 나타나 혼인을 요구한 이후의 전개는 정말 다양하답니다.
ꔷ 다빈치
예를 들어 가문의 신성한 보검으로 아버지가 뱀을 쫓아냈다든지,
예를 들어 가문의 신성한 보검으로 아버지가 뱀을 쫓아냈다든지,
ꔷ 다빈치
가문과 연이 있는 지옥 계곡의 산신이 뱀을 물리쳤다든지,
가문과 연이 있는 지옥 계곡의 산신이 뱀을 물리쳤다든지,
ꔷ 다빈치
혹은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다고 결심한 공주가 성을 떠나 여행을 하고,
혹은 더 이상 피해를 줄 수 없다고 결심한 공주가 성을 떠나 여행을 하고,
ꔷ 다빈치
신의 도움과 보검의 힘으로 뱀을 오히려 퇴치하는 모험담 패턴도 있어요.
신의 도움과 보검의 힘으로 뱀을 오히려 퇴치하는 모험담 패턴도 있어요.
ꔷ 메두사
학술적인 이야기엔 관심 없어요. 우리가 만난 저 쿠로히메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고 싶을 뿐이에요.
학술적인 이야기엔 관심 없어요. 우리가 만난 저 쿠로히메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알고 싶을 뿐이에요.
ꔷ 다빈치
음, 그건 말이지――아직 알 수 없어요.
음, 그건 말이지――아직 알 수 없어요.
ꔷ 메두사
……
……
……
……
ꔷ 다빈치
그렇게 실망한 표정을 짓지 말아줘요.
그렇게 실망한 표정을 짓지 말아줘요.
ꔷ 마슈
네. 지금 다빈치쨩이 말한 대로, 전승 패턴이 너무 다양하다는 게 문제입니다.
네. 지금 다빈치쨩이 말한 대로, 전승 패턴이 너무 다양하다는 게 문제입니다.
ꔷ 다빈치
예를 들어 이름이 비슷한 『세이공주(清姫)』 같은 경우, 이설은 있어도 대략적인 흐름이 비슷하기 때문에 분석이 쉬운데요. 『쿠로히메』는 너무 많은 주요 선택지가 있어서 아직 본질을 좁히지 못한 상태랍니다.
예를 들어 이름이 비슷한 『세이공주(清姫)』 같은 경우, 이설은 있어도 대략적인 흐름이 비슷하기 때문에 분석이 쉬운데요. 『쿠로히메』는 너무 많은 주요 선택지가 있어서 아직 본질을 좁히지 못한 상태랍니다.
ꔷ 마슈
그래서 이번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기본적인 배경을 전달해드린 것이라 받아들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번 이야기는 어디까지나 기본적인 배경을 전달해드린 것이라 받아들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ꔷ 아스클레피오스
아무것도 모르는 것보단 낫지. 환자의 정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 그중 어떤 정보가 병세와 연결되는지 파악하는 것도 의사의 역할이지.
아무것도 모르는 것보단 낫지. 환자의 정보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 그중 어떤 정보가 병세와 연결되는지 파악하는 것도 의사의 역할이지.
ꔷ 비쇼네
뱀과 인간 이야기… 정말 다양한 결말이 있네요. 나도 퇴치당하지 않는 결말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뱀과 인간 이야기… 정말 다양한 결말이 있네요. 나도 퇴치당하지 않는 결말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ꔷ 비쇼네
아, 지금은 이렇게 모두와 안전하게 지내서 안심하고 있어요! 그냥 기분상의 문제랄까요!
아, 지금은 이렇게 모두와 안전하게 지내서 안심하고 있어요! 그냥 기분상의 문제랄까요!
ꔷ 엘리자베트
필드 이동 중의 지루함을 달래기엔 충분한 이야기였어. 계속해서 『드래곤 이야기 2탄』을 시작해도 좋겠는걸?
필드 이동 중의 지루함을 달래기엔 충분한 이야기였어. 계속해서 『드래곤 이야기 2탄』을 시작해도 좋겠는걸?
ꔷ 마슈
죄송합니다. 『쿠로히메 전설』 조사에 우선 집중하느라, 그쪽 준비는 아직 안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쿠로히메 전설』 조사에 우선 집중하느라, 그쪽 준비는 아직 안 됐습니다…
ꔷ 엘리자베트
뭐야, 그럼 당분간 심심한 시간이 계속되겠네. 몬스터도 전혀 안 나오고.
뭐야, 그럼 당분간 심심한 시간이 계속되겠네. 몬스터도 전혀 안 나오고.
ꔷ 엘리자베트
용사의 위엄에 겁먹은 걸까, 아마 내가 너무 강해서 다들 도망가 버린 상황인 것 같아. 강하다는 것도 죄네…
용사의 위엄에 겁먹은 걸까, 아마 내가 너무 강해서 다들 도망가 버린 상황인 것 같아. 강하다는 것도 죄네…
ꔷ 엘리자베트
이대로 쭉 순조롭게 꼭대기까지 가서, 마왕――아니, 뱀왕을 쓰러뜨리고 게임 클리어해버리자고!
이대로 쭉 순조롭게 꼭대기까지 가서, 마왕――아니, 뱀왕을 쓰러뜨리고 게임 클리어해버리자고!
ꔷ 엘리자베트
왜 갑자기 이렇게 많이 몰려드는 거야! 게다가 전부 나만 노리는 것 같았어!
왜 갑자기 이렇게 많이 몰려드는 거야! 게다가 전부 나만 노리는 것 같았어!
ꔷ 메두사
이 중에서 가장 맛있어 보였던 거 아니에요? 노출도가 제일 높기도 하고요.
이 중에서 가장 맛있어 보였던 거 아니에요? 노출도가 제일 높기도 하고요.
ꔷ 아스클레피오스
뱀 종류의 공격을 유도하는 병이라도 걸린 가능성이... 흠.
채혈해서 확인해보죠.
뱀 종류의 공격을 유도하는 병이라도 걸린 가능성이... 흠.
채혈해서 확인해보죠.
선택지 1: 플래그를 세운 책임일지도?
선택 분기 종료
선택 분기 종료
ꔷ 엘리자베트
그런 오컬트 같은 책임을 진 적 없거든요.
그런 오컬트 같은 책임을 진 적 없거든요.
ꔷ 엘리자베트
네, 비쇼네. 내가 납득할 수 있을 만한
더 좋은 이유를 생각해 봐요!
네, 비쇼네. 내가 납득할 수 있을 만한
더 좋은 이유를 생각해 봐요!
ꔷ 비쇼네
어, 어... 음...
어, 어... 음...
ꔷ 비쇼네
"용사 엘리 선배를 쓰러뜨리고 이름을 알리자!"
뭐 이런 느낌 아니었을까요...?
"용사 엘리 선배를 쓰러뜨리고 이름을 알리자!"
뭐 이런 느낌 아니었을까요...?
ꔷ 엘리자베트
허... 100억 만점!
허... 100억 만점!
ꔷ 엘리자베트
그거야, 그런 답변이지! 칭찬해 줄 테니까 이리 와요!
그거야, 그런 답변이지! 칭찬해 줄 테니까 이리 와요!
ꔷ 비쇼네
부, 부끄럽습니다...
부, 부끄럽습니다...
ꔷ 엘리자베트
그럼 '치비네'로 할게요. 자, 자.
그럼 '치비네'로 할게요. 자, 자.
ꔷ 치비네
뀨프피~...
뀨프피~...
ꔷ 엘리자베트
하아.
그래도...
하아.
그래도...
ꔷ 엘리자베트
피곤해~~!
피곤해~~!
ꔷ 엘리자베트
체력적으로 HP를 잔뜩 소비했어. 어디에서든 맘껏 쉬고 싶어...
여관에서 좀 즐기고 싶다...
체력적으로 HP를 잔뜩 소비했어. 어디에서든 맘껏 쉬고 싶어...
여관에서 좀 즐기고 싶다...
ꔷ 엘리자베트
아, 봐봐, 저거 봐!
아, 봐봐, 저거 봐!
ꔷ 엘리자베트
마을이 있잖아!
저기서 쉬자!
마을이 있잖아!
저기서 쉬자!
ꔷ 마슈
사실 알고 있었지만,
최단 루트에서 벗어나는 곳이라서요...
사실 알고 있었지만,
최단 루트에서 벗어나는 곳이라서요...
ꔷ 다빈치
지금 가려면 U턴해서 돌아가야 하는데,
두 번 일하는 건 시간이 아깝지 않을까요? 미안하지만, 그냥 계속 가면서 쉴 만한 곳이 있으면
그때 쉬는 방식으로 해줬으면 좋겠어요.
지금 가려면 U턴해서 돌아가야 하는데,
두 번 일하는 건 시간이 아깝지 않을까요? 미안하지만, 그냥 계속 가면서 쉴 만한 곳이 있으면
그때 쉬는 방식으로 해줬으면 좋겠어요.
ꔷ 엘리자베트
에이~
에이~
ꔷ 비쇼네
괘, 괜찮을 거예요, 아마도. 쉬기에 딱 좋은
나무 속 같은 곳이 있을 거예요, 아마!
괘, 괜찮을 거예요, 아마도. 쉬기에 딱 좋은
나무 속 같은 곳이 있을 거예요, 아마!
ꔷ 메두사
......
......
......
......
ꔷ 아스클레피오스
......
......
......
......
ꔷ 비쇼네
......
......
......
......
BGM_EVENT_7
ꔷ 엘리자베트
또 문이잖아!
또 문이잖아!
선택지 1: 봐선 전과 같은 비늘의 문이군요.
ꔷ 마슈
그렇군요.
저희 쪽에서도 그런 반응이 감지되고 있어요.
ꔷ 메두사
대처법도 같을까요?
다시 말해...
ꔷ 비쇼네
해... 해볼게요!
ꔷ 치비네
큐피!
ꔷ 엘리자베트
열리지 않네요?
ꔷ 비쇼네
다, 다시 한 번!
ꔷ 치비네
큐...
ꔷ 아스클레피오스
이번에는 여는 방식이 다른 건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음...
ꔷ 사룡인
호호.
이런 곳에 드문 손님이 찾아왔구나.
ꔷ 마슈
그렇군요.
저희 쪽에서도 그런 반응이 감지되고 있어요.
ꔷ 메두사
대처법도 같을까요?
다시 말해...
ꔷ 비쇼네
해... 해볼게요!
ꔷ 치비네
큐피!
ꔷ 엘리자베트
열리지 않네요?
ꔷ 비쇼네
다, 다시 한 번!
ꔷ 치비네
큐...
ꔷ 아스클레피오스
이번에는 여는 방식이 다른 건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음...
ꔷ 사룡인
호호.
이런 곳에 드문 손님이 찾아왔구나.
선택지 1: 당신은 누구시죠?
선택지 2: 앞의 문에서도 계셨던 분인가요?
ꔷ 사룡인
앞의 문?
글쎄다. 나와 너희는 처음 보는 사이일 텐데.
ꔷ 메두사
겉모습이나 분위기는 비슷해 보여도 다른 사람인 것 같아요.
우리보다 더 빠른 속도로 앞질렀다고 생각하기도 어렵고요.
ꔷ 비쇼네
그리고, 말투가 앞의 분보다 조금 더
할아버지 같아요...!
ꔷ 엘리자베트
(잘도 알아채는구나)
ꔷ 아스클레피오스
보아하니, 너도 도시를 떠나僻地(외진 곳)에서 혼자 사는 것을
취미로 삼는 사람... 맞지?
ꔷ 사룡인
정확하구나. 설명할 필요가 줄어서
도움이 되는구나. 혹시 에스퍼인가?
선택지 2: 앞의 문에서도 계셨던 분인가요?
ꔷ 사룡인
앞의 문?
글쎄다. 나와 너희는 처음 보는 사이일 텐데.
ꔷ 메두사
겉모습이나 분위기는 비슷해 보여도 다른 사람인 것 같아요.
우리보다 더 빠른 속도로 앞질렀다고 생각하기도 어렵고요.
ꔷ 비쇼네
그리고, 말투가 앞의 분보다 조금 더
할아버지 같아요...!
ꔷ 엘리자베트
(잘도 알아채는구나)
ꔷ 아스클레피오스
보아하니, 너도 도시를 떠나僻地(외진 곳)에서 혼자 사는 것을
취미로 삼는 사람... 맞지?
ꔷ 사룡인
정확하구나. 설명할 필요가 줄어서
도움이 되는구나. 혹시 에스퍼인가?
선택지 1: 이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은데요.
선택지 2: 방법을 알고 계신가요?
ꔷ 사룡인
호오, 이 문을 말인가.
내가 여기 열리는 걸 본 적은 없지만, 그래...
자격 있는 용만이 이곳을 통과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드는구나.
ꔷ 아스클레피오스
같은 원리... 같군.
그렇다면 왜 열리지 않는 거지?
ꔷ 메두사
하나 앞의 문은 이 아이가
그 '자격 있는 용'으로 판단되어 열렸어요. 이치에 맞지 않아요.
ꔷ 사룡인
오오, 저 아이.
하하, 그렇구나... 아직 성장하지 못한 게 아닐까?
겉보기에는 몸색은 잘 갖춰져 있지만,
아직 몸이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구나.
ꔷ 다빈치
첫 번째 문보다 더 높은 자격 수준이
필요하다는 뜻인 걸까?
ꔷ 비쇼네
몸이 완성되지 않았다...
확실히 아직 작기는 하네요.
ꔷ 사룡인
크기도 그렇지만, 그보다...
몸의 '본질'이랄까?
ꔷ 사룡인
용이라고 한마디로 정의해도,
다양한 몸을 가진 자들이 있어.
저 아이는 지금의 형태를 고정된 것으로 결정한 게 아니라,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형태를 취한 것...
ꔷ 사룡인
그런 느낌이 드는구나.
호호호.
ꔷ 비쇼네
몸의 본질. 그게 성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ꔷ 사룡인
글쎄다.
하지만, 이 근처에 마을이 있어.
나에게는 너무 소란스러워서 오래 머물진 않았지만,
정말 다양한 이들이 모여 있더군.
ꔷ 사룡인
거기 가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뭔가 참고가 될지도 모르겠구나.
ꔷ 엘리자베트
아까 보였던 마을이네?! 역시 거기로 가야 하는 운명이었던 거야.
ꔷ 엘리자베트
마을이라면 여관, 그리고 모험가들이 모이는 술집!
가보자고!
선택지 2: 방법을 알고 계신가요?
ꔷ 사룡인
호오, 이 문을 말인가.
내가 여기 열리는 걸 본 적은 없지만, 그래...
자격 있는 용만이 이곳을 통과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드는구나.
ꔷ 아스클레피오스
같은 원리... 같군.
그렇다면 왜 열리지 않는 거지?
ꔷ 메두사
하나 앞의 문은 이 아이가
그 '자격 있는 용'으로 판단되어 열렸어요. 이치에 맞지 않아요.
ꔷ 사룡인
오오, 저 아이.
하하, 그렇구나... 아직 성장하지 못한 게 아닐까?
겉보기에는 몸색은 잘 갖춰져 있지만,
아직 몸이 제대로 완성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구나.
ꔷ 다빈치
첫 번째 문보다 더 높은 자격 수준이
필요하다는 뜻인 걸까?
ꔷ 비쇼네
몸이 완성되지 않았다...
확실히 아직 작기는 하네요.
ꔷ 사룡인
크기도 그렇지만, 그보다...
몸의 '본질'이랄까?
ꔷ 사룡인
용이라고 한마디로 정의해도,
다양한 몸을 가진 자들이 있어.
저 아이는 지금의 형태를 고정된 것으로 결정한 게 아니라,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형태를 취한 것...
ꔷ 사룡인
그런 느낌이 드는구나.
호호호.
ꔷ 비쇼네
몸의 본질. 그게 성장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ꔷ 사룡인
글쎄다.
하지만, 이 근처에 마을이 있어.
나에게는 너무 소란스러워서 오래 머물진 않았지만,
정말 다양한 이들이 모여 있더군.
ꔷ 사룡인
거기 가서 이야기를 들어보면
뭔가 참고가 될지도 모르겠구나.
ꔷ 엘리자베트
아까 보였던 마을이네?! 역시 거기로 가야 하는 운명이었던 거야.
ꔷ 엘리자베트
마을이라면 여관, 그리고 모험가들이 모이는 술집!
가보자고!
Label Clear01
BGM_SENGOKU_1
선택지 1: 모험가들이 모이는 술집
선택지 2: ‘주워주세요’라는 글자가 떠오르네…
BGM_SENGOKU_1
선택지 1: 모험가들이 모이는 술집
선택지 2: ‘주워주세요’라는 글자가 떠오르네…
ꔷ 엘리자베트
아, 그건 잊어버리라고! 꼬맹이(사슴아기)!
영원히! 포에버!
ꔷ 비쇼네
……?
아, 그건 잊어버리라고! 꼬맹이(사슴아기)!
영원히! 포에버!
ꔷ 비쇼네
……?
ꔷ 비쇼네
우와. 뭔가 떠들썩하네요!
우와. 뭔가 떠들썩하네요!
ꔷ 치비네
큐피피!
큐피피!
ꔷ 메두사
이전 마을보다, 인종…… 아니, 뱀종족……?
더 다양한 것 같군요. 체형의 기본 구조가 다르다고 할까요. 확실히 여기라면 치비네를 더 성장시키기 위한 힌트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이전 마을보다, 인종…… 아니, 뱀종족……?
더 다양한 것 같군요. 체형의 기본 구조가 다르다고 할까요. 확실히 여기라면 치비네를 더 성장시키기 위한 힌트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ꔷ 아스클레피오스
뱀종족이 다르면 걸리는 병도 다르겠지.
크크, 흥미롭군……!
뱀종족이 다르면 걸리는 병도 다르겠지.
크크, 흥미롭군……!
ꔷ 엘리자베트
음, 술집이나 여관은 없을 것 같네.
용사를 맞이하기엔 문제가 있는 마을이야.
음, 술집이나 여관은 없을 것 같네.
용사를 맞이하기엔 문제가 있는 마을이야.
ꔷ 엘리자베트
그렇게 되면,
더더욱 지금까지의 피로감이 어깨에…… 응?
그렇게 되면,
더더욱 지금까지의 피로감이 어깨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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ꔷ 털이 난 뱀용인
후, 정말이지.
피곤해…… 피곤할 때는 역시 이게 최고야.
자, 이렇게.
후, 정말이지.
피곤해…… 피곤할 때는 역시 이게 최고야.
자, 이렇게.
25_ade1163
ꔷ 털이 난 뱀용인
아아아아~~, 효과가 최고야!
막 사냥을 마친 뒤의 즐거움이라면 역시 이거지.
이걸 모르는 녀석은 인생 손해 보는 거야!
아아아아~~, 효과가 최고야!
막 사냥을 마친 뒤의 즐거움이라면 역시 이거지.
이걸 모르는 녀석은 인생 손해 보는 거야!
ꔷ 엘리자베트
꿀꺽.
꿀꺽.
Choice 1: 설마 엘리자베트……
Choice 2: 해보고 싶은 거야?
Choice Branch End
Choice 2: 해보고 싶은 거야?
Choice Branch End
ꔷ 엘리자베트
그, 그럴 리 없잖아!
나는 아이돌이라고? 저런 나태한 모습을 모두 앞에서 보인다면,
주간지의 좋은 먹잇감……
그, 그럴 리 없잖아!
나는 아이돌이라고? 저런 나태한 모습을 모두 앞에서 보인다면,
주간지의 좋은 먹잇감……
ꔷ 털이 난 뱀용인
오, 아가씨들도 한 번 해보지 그래.
공공의 것이니까 부담 없이 써도 돼.
오, 아가씨들도 한 번 해보지 그래.
공공의 것이니까 부담 없이 써도 돼.
ꔷ 비쇼네
그런가요?
그럼……
그런가요?
그럼……
ꔷ 비쇼네
……(칼칼칼)……
……(칼칼칼)……
ꔷ 비쇼네
와아. 정말 이건,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안도감…… 사회적 스트레스에 효과가 있는 느낌이에요.
(예상) 치비네는 조금 손발 길이가 부족할지도 모르겠지만.
제 피드백 받아주세요……
와아. 정말 이건,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안도감…… 사회적 스트레스에 효과가 있는 느낌이에요.
(예상) 치비네는 조금 손발 길이가 부족할지도 모르겠지만.
제 피드백 받아주세요……
ꔷ 치비네
큿!
큿!
ꔷ 엘리자베트
잠깐, 비쇼네!
잠깐, 비쇼네!
ꔷ 비쇼네
죄, 죄송해요, 초대받아서 그만!
안 되는 건가요!?
죄, 죄송해요, 초대받아서 그만!
안 되는 건가요!?
BGM_EVENT_7
ꔷ 엘리자베트
안 되는 거냐고 물어보면, 그, 글쎄?
딱히 안 되는 건 아닐지도 몰라. 후배가 도전하고 있는데
선배가 도망칠 순 없잖아.
안 되는 거냐고 물어보면, 그, 글쎄?
딱히 안 되는 건 아닐지도 몰라. 후배가 도전하고 있는데
선배가 도망칠 순 없잖아.
ꔷ 엘리자베트
이건…… 그래, 문화 체험.
전문 용어로 말하자면 지방 로케 같은 거야.
이건…… 그래, 문화 체험.
전문 용어로 말하자면 지방 로케 같은 거야.
ad984
ꔷ 엘리자베트
일류 아이돌은 지방 로케도
완벽히 해내는 거라고!
일류 아이돌은 지방 로케도
완벽히 해내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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ꔷ 엘리자베트
음, 여기 턱을 올리고,
어깨를 들어 올려 여기에 손을 얽히게 하고…… 미세 조정도 가능하네.
그렇게 몸 전체를 이 막대기에 기대듯이 하고……
음, 여기 턱을 올리고,
어깨를 들어 올려 여기에 손을 얽히게 하고…… 미세 조정도 가능하네.
그렇게 몸 전체를 이 막대기에 기대듯이 하고……
ꔷ 엘리자베트
축 늘어져.
(이완)
축 늘어져.
(이완)
ꔷ 털이 난 뱀용인
처음인가 본데,
기술은 마음과 몸이 가는 대로 맡기는 거야.
처음인가 본데,
기술은 마음과 몸이 가는 대로 맡기는 거야.
ꔷ 엘리자베트
그렇지만 이건 독특한 안도감이 있긴 하네.
중독될지도……
그렇지만 이건 독특한 안도감이 있긴 하네.
중독될지도……
ꔷ 털이 난 뱀용인
그렇지 그렇지?
세속의 모든 걸 잊고, 마음과 몸이 가는 대로
모두를 이 막대에 맡기면 돼.
그렇지 그렇지?
세속의 모든 걸 잊고, 마음과 몸이 가는 대로
모두를 이 막대에 맡기면 돼.
ꔷ 털이 난 뱀용인
졸려? 신경 쓰지 마, 그냥 자!
침? 신경 쓰지 마, 그냥 흘려!
졸려? 신경 쓰지 마, 그냥 자!
침? 신경 쓰지 마, 그냥 흘려!
ꔷ 엘리자베트
침까지는, 아이돌로서 흘릴 순 없지만,
이렇게? ……축 늘어져.
침까지는, 아이돌로서 흘릴 순 없지만,
이렇게? ……축 늘어져.
Choice 1: 엄청난 나태함처럼 보이지만
Choice 2: 쉬고 있다면 괜찮으려나……
Choice Branch End
Choice 2: 쉬고 있다면 괜찮으려나……
Choice Branch End
ꔷ 아스클레피오스
이것에 몸을 얽히게 하는 것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앉아만 있는 것이 허리에 나쁜 것은 증명되어 있다.
새로운 건강한 작업 자세로도 활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확인해보자.
이것에 몸을 얽히게 하는 것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앉아만 있는 것이 허리에 나쁜 것은 증명되어 있다.
새로운 건강한 작업 자세로도 활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 확인해보자.
ꔷ 털이 난 뱀용인
누님도 와봐.
손발이 길수록 더 잘 맞아.
누님도 와봐.
손발이 길수록 더 잘 맞아.
ꔷ 메두사
이런 것, 단순히 나무 막대를
조합했을 뿐이잖아요.
이런 것, 단순히 나무 막대를
조합했을 뿐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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ꔷ 메두사
몸을 얽히게 하는 것이 휴식이 된다니……
몸을 얽히게 하는 것이 휴식이 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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ꔷ 메두사
……
…… 조금 민망하긴 하지만,
확실히 이건, 꽤……. 누가 보는 것도 아니고
기록에 남는 것도 아니니, 조금만 더……
……
…… 조금 민망하긴 하지만,
확실히 이건, 꽤……. 누가 보는 것도 아니고
기록에 남는 것도 아니니, 조금만 더……
ꔷ 마슈
(그러고 보니 레이시프트 전에,
스테노 언니가……)
(‘동생이 안심하고 일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으니,
평소와는 다른 편안한 모습 같은 걸 보여준다면 기록해서
나중에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었는데. 지금이 그때인가!)
(그러고 보니 레이시프트 전에,
스테노 언니가……)
(‘동생이 안심하고 일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으니,
평소와는 다른 편안한 모습 같은 걸 보여준다면 기록해서
나중에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했었는데. 지금이 그때인가!)
ꔷ 다 빈치
(뭔가 선의로 인해 사건이 일어날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뭔가 선의로 인해 사건이 일어날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ꔷ 엘리자베트
자, 너도 와보는 거야.
……에, 뱀용이 아니라고?
자, 너도 와보는 거야.
……에, 뱀용이 아니라고?
ꔷ 엘리자베트
음, 너는 뱀 요소 없는 뱀인간이라고 생각하면
즐길 준비 정도는 되어 있을지도 모르지 않아?
음, 너는 뱀 요소 없는 뱀인간이라고 생각하면
즐길 준비 정도는 되어 있을지도 모르지 않아?
Choice 1: 그 이치는 수수께끼지만
Choice 2: 잠깐 체험해보는 정도는 괜찮을지도
Choice Branch End
Choice 2: 잠깐 체험해보는 정도는 괜찮을지도
Choice Branch End
[charaMoveScaleEase O 1.2 1.0 easeOutSine][charaMoveEase O -120,-240 1.0 easeOutSine]ad60ad458
Choice 1: 응? 이건, 의외로…… 축 늘어져……
Choice Branch End
Choice Branch End
ꔷ 엘리자베트
그렇지? 조금 더 털 같은 걸 붙여서 폭신폭신하게 하면
칼데아에서도 유행할지도 몰라.
그렇지? 조금 더 털 같은 걸 붙여서 폭신폭신하게 하면
칼데아에서도 유행할지도 몰라.
ꔷ 털이 난 뱀용인
너희 여행자들이야?
이 마을은 처음이야?
너희 여행자들이야?
이 마을은 처음이야?
BGM_EVENT_147
ꔷ 메두사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ꔷ 메두사
이 마을에는 정말 다양한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이 마을에는 정말 다양한
분들이 계신 것 같은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나요?
ꔷ 털이 난 뱀용인
에? 그래?
에? 그래?
ꔷ 털이 난 뱀용인
다양하다고 해도
체형으로 나눠보면 세 가지 정도겠지. 체형별로 자연스럽게 묶이는 경향이 있어서,
이 마을은 대략 세 개의 구역으로 나뉜 느낌이야.
참고로 지금 여기는 중형 타입 구역이야. 털이 난 녀석도 있고 안 난 녀석도 있지만,
우리 같은 체형의 뱀들이 주로 사는 곳이지.
다양하다고 해도
체형으로 나눠보면 세 가지 정도겠지. 체형별로 자연스럽게 묶이는 경향이 있어서,
이 마을은 대략 세 개의 구역으로 나뉜 느낌이야.
참고로 지금 여기는 중형 타입 구역이야. 털이 난 녀석도 있고 안 난 녀석도 있지만,
우리 같은 체형의 뱀들이 주로 사는 곳이지.
ꔷ 아스클레피오스
다른 곳은…… 아까 잠깐 본, 묵직해 보이는 타입과
날개가 발달한 가냘픈 타입인가?
다른 곳은…… 아까 잠깐 본, 묵직해 보이는 타입과
날개가 발달한 가냘픈 타입인가?
ꔷ 털이 난 뱀용인
맞아. 지룡계, 경룡계라고 부르지.
그리고 우리는 중형룡계.
맞아. 지룡계, 경룡계라고 부르지.
그리고 우리는 중형룡계.
ꔷ 털이 난 뱀용인
타입이 나뉘어 있어도 별로 사이가 나쁜 건 아니고,
우리도 가끔 다른 구역에 놀러 가곤 해. 거긴 거기 나름대로 좋은 휴식 장소를
만들어 놓았더라.
타입이 나뉘어 있어도 별로 사이가 나쁜 건 아니고,
우리도 가끔 다른 구역에 놀러 가곤 해. 거긴 거기 나름대로 좋은 휴식 장소를
만들어 놓았더라.
ꔷ 엘리자베트
그렇다면 여관과 술집에 대한 기대도 아직 할 수 있겠네!
그렇다면 여관과 술집에 대한 기대도 아직 할 수 있겠네!
ꔷ 메두사
잊지 마세요. 휴식이 이 마을에 온
주된 목적은 아니에요.
잊지 마세요. 휴식이 이 마을에 온
주된 목적은 아니에요.
ꔷ 다 빈치
(그 말이 맞긴 한데, 막대에 얽혀 있는 상태에서
얘기하니까 설득력이 떨어지는데……)
(그 말이 맞긴 한데, 막대에 얽혀 있는 상태에서
얘기하니까 설득력이 떨어지는데……)
ꔷ 아스클레피오스
같은 문이 같은 방식으로 있고,
그걸 넘어가는 방법도 같은 패턴이라면, 용을 성장시키는 방법도
비슷한 것이 있을지도 모르겠군.
같은 문이 같은 방식으로 있고,
그걸 넘어가는 방법도 같은 패턴이라면, 용을 성장시키는 방법도
비슷한 것이 있을지도 모르겠군.
ꔷ 비쇼네
정, 정말 그렇네요!
정, 정말 그렇네요!
Choice 1: 그래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장소를…
Choice 2: 파워스팟 같은 곳, 아시나요?
Choice Branch End
Choice 2: 파워스팟 같은 곳, 아시나요?
Choice Branch End
ꔷ 털이 난 뱀용인
파워스팟? 음……
파워스팟? 음……
ꔷ 털이 난 뱀용인
아. 있어.
아. 있어.
ꔷ 엘리자베트
정말!?
정말!?
ꔷ 털이 난 뱀용인
너희들이 찾는 장소일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중형 뱀들이 다치거나 몸 상태가 안 좋다고 느낄 때
가는 곳이 있어.
너희들이 찾는 장소일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중형 뱀들이 다치거나 몸 상태가 안 좋다고 느낄 때
가는 곳이 있어.
ꔷ 털이 난 뱀용인
그곳은 진짜 편안해. 뭔가에
지켜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랄까. 그렇게까지 신성시되는 건 아니지만,
성지? 같은 의미일지도 몰라.
그곳은 진짜 편안해. 뭔가에
지켜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곳이랄까. 그렇게까지 신성시되는 건 아니지만,
성지? 같은 의미일지도 몰라.
ꔷ 털이 난 뱀용인
이상하게도 다른 타입의 애들은
전혀 그런 걸 못 느낀다고 하더라. 그 애들은 그 애들 나름대로
다른 그런 장소가 있긴 한 모양이야.
이상하게도 다른 타입의 애들은
전혀 그런 걸 못 느낀다고 하더라. 그 애들은 그 애들 나름대로
다른 그런 장소가 있긴 한 모양이야.
ꔷ 아스클레피오스
흠. 그곳이 '용으로서의 체형'과 관련된
독특한 마력 패턴을 발산하고 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군.
흠. 그곳이 '용으로서의 체형'과 관련된
독특한 마력 패턴을 발산하고 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군.
ꔷ 아스클레피오스
한번 찾아가 보는 게 좋겠어.
한번 찾아가 보는 게 좋겠어.
ꔷ 메두사
그렇겠죠.
하지만…… 체색을 결정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성장한다 해도 치비네에게는
그 방향성을 결정할 권리가 있겠죠.
그렇겠죠.
하지만…… 체색을 결정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성장한다 해도 치비네에게는
그 방향성을 결정할 권리가 있겠죠.
ꔷ 메두사
아까 본 것처럼, 튼튼해 보이는
타입이 좋을지, 하늘을 날기 쉽게 가냘픈 체형이 좋을지,
아니면 그 중간인지.
아까 본 것처럼, 튼튼해 보이는
타입이 좋을지, 하늘을 날기 쉽게 가냘픈 체형이 좋을지,
아니면 그 중간인지.
ꔷ 비쇼네
……그렇군요.
신중히 생각해야겠어요. 제가, 어떤 드래곤이 되어야 할지……
……그렇군요.
신중히 생각해야겠어요. 제가, 어떤 드래곤이 되어야 할지……
ꔷ 치비네
큐피……
큐피……
[charaMoveEase A 0,-5 0.6 easeOutBack]ad223
ꔷ 엘리자베트
이 상태로는 몸이 얽힌 채로
굳어버릴 것 같으니 해체!
이 상태로는 몸이 얽힌 채로
굳어버릴 것 같으니 해체!
ꔷ 엘리자베트
후우, 기분은 좋았지만 위험했네. 대화 흐름 상, 바로 그
파워스팟에 가는 것보다는 다른 구역도 둘러보는 게 낫지 않을까?
후우, 기분은 좋았지만 위험했네. 대화 흐름 상, 바로 그
파워스팟에 가는 것보다는 다른 구역도 둘러보는 게 낫지 않을까?
ꔷ 엘리자베트
어떤 체형이 되고 싶은지
결정할 힌트가 있을지도 모르잖아.
어떤 체형이 되고 싶은지
결정할 힌트가 있을지도 모르잖아.
ꔷ 다 빈치
아직 휴식이 부족하다는 본심이
살짝 드러나긴 하지만, 일리 있네. 괜찮지 않을까?
아직 휴식이 부족하다는 본심이
살짝 드러나긴 하지만, 일리 있네. 괜찮지 않을까?
Choice 1: 그렇다면, 다른 구역으로 가보자.
Choice Branch End
Choice Branch End
ꔷ 비쇼네
여러 가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털북숭이 뱀 씨도, 몸조심하세요!
여러 가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털북숭이 뱀 씨도, 몸조심하세요!
ꔷ 털이 난 뱀용인
조심하라고? 뭘?
조심하라고? 뭘?
ꔷ 비쇼네
……저기. 생贄를 먹기 위해
큰 뱀이 나타나는 건……?
……저기. 생贄를 먹기 위해
큰 뱀이 나타나는 건……?
ꔷ 털이 난 뱀용인
아, 뱀왕님 이야기구나! 그렇지 그렇지.
당연하지. 너무 당연해서 이제 와서 조심할 것도 없어.
아, 뱀왕님 이야기구나! 그렇지 그렇지.
당연하지. 너무 당연해서 이제 와서 조심할 것도 없어.
ꔷ 털이 난 뱀용인
가끔 생각난 듯이 오는 정도니까,
우리도 매일 전전긍긍하는 건 아니야.
가끔 생각난 듯이 오는 정도니까,
우리도 매일 전전긍긍하는 건 아니야.
BGM_EVENT_147
ꔷ 다 빈치
(음? 이전 마을과는 조금 분위기가 다르네……
이쪽 마을이 출현 빈도가 낮은 걸까……?)
(마을이 조금 더 발전된 것도 그런 이유일지도?
출현 빈도가 낮으면, 마을이 파괴되는 횟수도 줄 테니까.)
(하지만, 왜……
어떤 이유가……?)
(음? 이전 마을과는 조금 분위기가 다르네……
이쪽 마을이 출현 빈도가 낮은 걸까……?)
(마을이 조금 더 발전된 것도 그런 이유일지도?
출현 빈도가 낮으면, 마을이 파괴되는 횟수도 줄 테니까.)
(하지만, 왜……
어떤 이유가……?)
ꔷ 털이 난 뱀용인
그래도 나타나면 무서운 건 사실이야.
너희야말로 조심해.
그래도 나타나면 무서운 건 사실이야.
너희야말로 조심해.
ꔷ 털이 난 뱀용인
너희들은…… 뭔가,
비늘이 적어서 먹기 편해 보이거든!
너희들은…… 뭔가,
비늘이 적어서 먹기 편해 보이거든!
ꔷ 쿠로히메
…….
…….
ꔷ 쿠로히메
(결국 돌려주지 못했지만)
ꔷ 쿠로히메
귀여운 빗이긴 하네요.
……아무튼, 이왕 이렇게 된 거.
…….
…….
ꔷ 쿠로히메
(결국 돌려주지 못했지만)
ꔷ 쿠로히메
귀여운 빗이긴 하네요.
……아무튼, 이왕 이렇게 된 거.
머리를 빗어 내린다.
긴 머리. 자랑이던 머리. 성에서도 모두가 칭찬해 주었다.
아버님. 어머님. 어머님께서는 머리 손질도 해 주셨던 것 같다. 희미하지만, 그 부드러운 손길만은 기억하고 있다.
긴 머리. 자랑이던 머리. 성에서도 모두가 칭찬해 주었다.
아버님. 어머님. 어머님께서는 머리 손질도 해 주셨던 것 같다. 희미하지만, 그 부드러운 손길만은 기억하고 있다.
ꔷ 쿠로히메
…….
…….
…….
…….
하지만, 지금은, 아무도 없다. 이 성에는. 머리를 아무리 아름답게 빗어도, 그걸 칭찬해 줄 사람은, 아무도.
ꔷ 쿠로히메
……휴……
ꔷ 쿠로히메
……이 빗은, 역시 돌려드려야겠어요…….
……휴……
ꔷ 쿠로히메
……이 빗은, 역시 돌려드려야겠어요…….
BGM_EVENT_221
ꔷ 건장한 뱀용족
자, 오세요, 오세요.
엄청 기분 좋은 '따끈따끈 모래욕'입니다! 평소라면 키메라 고기 두 줌 값인데, 지금은 딱 한 줌에 드립니다!
다른 유용한 소재도 협의 가능합니다!
자, 오세요, 오세요.
엄청 기분 좋은 '따끈따끈 모래욕'입니다! 평소라면 키메라 고기 두 줌 값인데, 지금은 딱 한 줌에 드립니다!
다른 유용한 소재도 협의 가능합니다!
ꔷ 건장한 뱀용족
오, 거기 지나가는 형씨(혹은 누님), 어때요?
잠들 것 같은 따스함.
몸도 따뜻하게 변화시켜 주고, 비늘도 매끈매끈, 아름다운 피부와 비늘이 될 거라구요!
오, 거기 지나가는 형씨(혹은 누님), 어때요?
잠들 것 같은 따스함.
몸도 따뜻하게 변화시켜 주고, 비늘도 매끈매끈, 아름다운 피부와 비늘이 될 거라구요!
선택지 1: 이건……모래찜질……!
선택지 끝
선택지 끝
ꔷ 엘리자베트
저기……이거……
저기……이거……
[charaMoveScaleEase N 1.2 1.0 easeOutSine]
[charaMoveEase N 0,-300 1.0 easeOutSine]
[charaMoveScaleEase A 1.2 1.0 easeOutSine]
[charaMoveEase A 0,0 1.0 easeOutS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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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MoveScaleEase A 1.2 1.0 easeOutSine]
[charaMoveEase A 0,0 1.0 easeOutSine]
ꔷ 엘리자베트
완전히 아이돌의 야외 촬영 같지 않아?
절대 놓칠 수 없어! 가자, 비쇼네!
이 정도면 치비네도 들어갈 수 있잖아!
완전히 아이돌의 야외 촬영 같지 않아?
절대 놓칠 수 없어! 가자, 비쇼네!
이 정도면 치비네도 들어갈 수 있잖아!
ꔷ 비쇼네
네?!
네?!
ꔷ 치비네
큐삐~!
큐삐~!
ꔷ 아스클레피오스
의사의 옷은 깨끗해야 한다.
이 진료복을 세균이 있을지도 모르는 흙으로 더럽히고 싶지 않아.
난 사양하겠어.
의사의 옷은 깨끗해야 한다.
이 진료복을 세균이 있을지도 모르는 흙으로 더럽히고 싶지 않아.
난 사양하겠어.
선택지 1: 나도 같은 의견일까
선택지 2: 땀으로 범벅이 되면 샤워하고 싶어질 텐데
선택지 끝
선택지 2: 땀으로 범벅이 되면 샤워하고 싶어질 텐데
선택지 끝
ꔷ 메두사
나도 그만두겠어요.
흙 속에 묻혀 있으면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바로 움직이기가 어려우니까요.
……피부 미용 효과에는 관심이 있지만요.
나도 그만두겠어요.
흙 속에 묻혀 있으면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바로 움직이기가 어려우니까요.
……피부 미용 효과에는 관심이 있지만요.
BGM_EVENT_221
[subRenderScale #A 0.8]
[subRenderScale #A 0.8]
ꔷ 건장한 뱀용족
음, 이쪽 작은 친구는……
체형적으로 아슬아슬하네. 우리처럼 크고 무거운 뱀이라면
흙을 덮어도 전혀 문제없는데.
음, 이쪽 작은 친구는……
체형적으로 아슬아슬하네. 우리처럼 크고 무거운 뱀이라면
흙을 덮어도 전혀 문제없는데.
ꔷ 건장한 뱀용족
우리처럼 바위 같은 안정감을 가진 자들이 흙 속에 묻혀
더욱 묵직한 안정감을 느끼는 것……
우리처럼 바위 같은 안정감을 가진 자들이 흙 속에 묻혀
더욱 묵직한 안정감을 느끼는 것……
ꔷ 건장한 뱀용족
그게 바로 모래찜질의 묘미라구. 뭐 괜찮아, 작은 친구는 가볍게 덮어줄게.
그게 바로 모래찜질의 묘미라구. 뭐 괜찮아, 작은 친구는 가볍게 덮어줄게.
[charaMoveEase U 0,-250 0.6 easeOutSine]
[charaMoveEase H -50,0 0.6 easeOutSine]
[charaMoveEase H -50,0 0.6 easeOutSine]
ꔷ 치비네
큐피!
큐피!
ꔷ 엘리자베트
아아~ 무겁고 뜨거워……
그래도 피부에는 좋을 것 같아……확실하진 않지만……
아아~ 무겁고 뜨거워……
그래도 피부에는 좋을 것 같아……확실하진 않지만……
ꔷ 아스클레피오스
적어도, 온도와 모래의 압력으로
혈액 순환은 좋아질 겁니다.
적어도, 온도와 모래의 압력으로
혈액 순환은 좋아질 겁니다.
ꔷ 비쇼네
포근하네요……
포근하네요……
ꔷ 건장한 뱀용족
어때요, 제대로 즐기고 있나요?
어때요, 제대로 즐기고 있나요?
ꔷ 비쇼네
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질문 좀 해도 될까요? 약간 이상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당신 같은 체형의 장점이랄까요?
네,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질문 좀 해도 될까요? 약간 이상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당신 같은 체형의 장점이랄까요?
ꔷ 건장한 뱀용족
음? 하하, 물론이지.
우리 뱀용족은 뼈대가 크고 튼튼해서 완전 안정적이야!
산을 걷다가 굴러오는 바위 정도는 전혀 문제없다구.
음? 하하, 물론이지.
우리 뱀용족은 뼈대가 크고 튼튼해서 완전 안정적이야!
산을 걷다가 굴러오는 바위 정도는 전혀 문제없다구.
ꔷ 건장한 뱀용족
꼬리도 보라구, 이 두께를. 조금 짧긴 하지만,
대신 다른 녀석들보다 훨씬 강한 힘을 낼 수 있다구.
꼬리도 보라구, 이 두께를. 조금 짧긴 하지만,
대신 다른 녀석들보다 훨씬 강한 힘을 낼 수 있다구.
ꔷ 비쇼네
우와~ 대단하네요……
완전 파워풀한 느낌이에요.
아……저도 혹독한 사회를 헤쳐나가기 위해선
그런 강한 힘이 필요할지도……
우와~ 대단하네요……
완전 파워풀한 느낌이에요.
아……저도 혹독한 사회를 헤쳐나가기 위해선
그런 강한 힘이 필요할지도……
[charaMoveEase U 50,-250 0.6 easeOutSine]
[charaMoveEase H -150,0 0.6 easeOutSine]
[charaMoveEase H -150,0 0.6 easeOutSine]
ꔷ 메두사
그런데, 당신들에게 있어서
성지 같은 곳이 있다고 들었어요. 흥미가 있어서 알려주세요.
그런데, 당신들에게 있어서
성지 같은 곳이 있다고 들었어요. 흥미가 있어서 알려주세요.
ꔷ 건장한 뱀용족
뭐, 있긴 있지.
근데 왜소한 체형인 당신들에게는 별로 재미있는 장소는 아닐 거야.
대신에 내 친구가 운영하는 정말 좋은 장소가 있는데, 그쪽으로 가지 않을래?
뭐, 있긴 있지.
근데 왜소한 체형인 당신들에게는 별로 재미있는 장소는 아닐 거야.
대신에 내 친구가 운영하는 정말 좋은 장소가 있는데, 그쪽으로 가지 않을래?
ꔷ 건장한 뱀용족
소개하면 수수료를……아니,
진짜 좋은 곳이라서 추천하는 거라구.
소개하면 수수료를……아니,
진짜 좋은 곳이라서 추천하는 거라구.
ꔷ 건장한 뱀용족
그 이름하여, ‘지면 잠수’.
안정감을 주는 터널에서 탐험 체험을 즐기는 거야.
이게 지룡계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지도 모르지……
그 이름하여, ‘지면 잠수’.
안정감을 주는 터널에서 탐험 체험을 즐기는 거야.
이게 지룡계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가 될지도 모르지……
ꔷ 메두사
저는 두더지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성지의 위치만 알려주시면 충분합니다.
저는 두더지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성지의 위치만 알려주시면 충분합니다.
BGM_EVENT_104
ꔷ 엘리자베트
마지막으로 이 지역도 체험해 봐야겠네.
마지막으로 이 지역도 체험해 봐야겠네.
ꔷ 비쇼네
저기 걸려 있는,
가로로 늘어진 거미줄 같은 건 뭘까요?
저기 걸려 있는,
가로로 늘어진 거미줄 같은 건 뭘까요?
선택지 1: 아마 그건……
선택지 2: 내 추측이 맞다면……
선택지 끝
선택지 2: 내 추측이 맞다면……
선택지 끝
ꔷ 날씬한 뱀용족
자~ 오세요, 오세요!
우리 가게는 항상 키메라 고기 한 줌 값에 딱 맞춘다구!
상쾌한 낮잠을 맛볼 수 있는 ‘공중 흔들침대’라구요!
자~ 오세요, 오세요!
우리 가게는 항상 키메라 고기 한 줌 값에 딱 맞춘다구!
상쾌한 낮잠을 맛볼 수 있는 ‘공중 흔들침대’라구요!
ꔷ 날씬한 뱀용족
조금 더 성인 취향의 즐거움을 맛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단단한 버전도 준비돼 있다구요!
조금 더 성인 취향의 즐거움을 맛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단단한 버전도 준비돼 있다구요!
ꔷ 엘리자베트
해먹이잖아!
가자, 비쇼네!
해먹이잖아!
가자, 비쇼네!
ꔷ 비쇼네
네?!
네?!
ꔷ 치비네
큐~!
큐~!
ꔷ 날씬한 뱀용족
오, 어서 와요! 작은 친구, 중간 사이즈, 그리고 또 중간 사이즈.
그쪽 누님도 가능해요, 어때요?
오, 어서 와요! 작은 친구, 중간 사이즈, 그리고 또 중간 사이즈.
그쪽 누님도 가능해요, 어때요?
ꔷ 메두사
……저는 대형 취급이 아닌가요?
……저는 대형 취급이 아닌가요?
ꔷ 날씬한 뱀용족
음~? 지룡계에 비하면 전혀 아니죠.
우리 가게는 실 강도가 확실해서, 지룡계라도 충분히 버틸 수 있는 게 장점이라구요.
음~? 지룡계에 비하면 전혀 아니죠.
우리 가게는 실 강도가 확실해서, 지룡계라도 충분히 버틸 수 있는 게 장점이라구요.
ꔷ 날씬한 뱀용족
한계는 있겠지만, 누님은 전혀 문제없을 겁니다.
물론 형님들도 다 괜찮다구요!
한계는 있겠지만, 누님은 전혀 문제없을 겁니다.
물론 형님들도 다 괜찮다구요!
ꔷ 비쇼네
와아~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불안정하면서도 안정감이 있는 느낌이에요.
그 불안정함이 오히려 편안하게 느껴지는……
와아~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불안정하면서도 안정감이 있는 느낌이에요.
그 불안정함이 오히려 편안하게 느껴지는……
ꔷ 비쇼네
후아, 하품이……
후아, 하품이……
ꔷ 치비네
큐우……스야……
큐우……스야……
ꔷ 날씬한 뱀용족
처음인가요?
중간 사이즈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거예요.
처음인가요?
중간 사이즈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거예요.
ꔷ 날씬한 뱀용족
경량 뱀용들은 바람에 흔들려서 공중에서
자는 기분을 더 다이내믹하게 느낄 수 있다구요.
경량 뱀용들은 바람에 흔들려서 공중에서
자는 기분을 더 다이내믹하게 느낄 수 있다구요.
ꔷ 날씬한 뱀용족
하지만 다른 타입도 그냥 흔들리는 것만으로 충분히 만족한다는 얘기가 많죠.
하지만 다른 타입도 그냥 흔들리는 것만으로 충분히 만족한다는 얘기가 많죠.
ꔷ 비쇼네
주로 경량 뱀용을 위한 휴식 공간이군요.
주로 경량 뱀용을 위한 휴식 공간이군요.
ꔷ 날씬한 뱀용족
우리는 다른 타입들보다 비행에 능숙하죠.
물론 높은 곳까지 날아오르면 독구름을 흡입해서 죽을 수도 있으니,
나쁜 지형을 무시할 정도의 높이까지만 날죠.
우리는 다른 타입들보다 비행에 능숙하죠.
물론 높은 곳까지 날아오르면 독구름을 흡입해서 죽을 수도 있으니,
나쁜 지형을 무시할 정도의 높이까지만 날죠.
ꔷ 날씬한 뱀용족
그래도 공중은 기분이 좋아서, 날고 있으면 졸릴 때가 있다구요.
그래서 모두가 공중에서 자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했지만,
그래도 공중은 기분이 좋아서, 날고 있으면 졸릴 때가 있다구요.
그래서 모두가 공중에서 자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했지만,
ꔷ 날씬한 뱀용족
공중에서는 자다가 떨어질 테니까요.
공중에서는 자다가 떨어질 테니까요.
ꔷ 아스클레피오스
당연하지.
당연하지.
ꔷ 날씬한 뱀용족
그래도 ‘공중에 설치된 그물에 몸을 걸고 자면
비행하면서 자는 기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 녀석이 있어서, 그게 퍼진 거라구요.
그래도 ‘공중에 설치된 그물에 몸을 걸고 자면
비행하면서 자는 기분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한 녀석이 있어서, 그게 퍼진 거라구요.
ꔷ 비쇼네
비행에 능숙하다니……
저는 예전에 늪에서 허우적대던 타입이었던 것 같은데,
멋지게 하늘을 나는 모습에는 확실히 동경하게 되네요.
비행에 능숙하다니……
저는 예전에 늪에서 허우적대던 타입이었던 것 같은데,
멋지게 하늘을 나는 모습에는 확실히 동경하게 되네요.
ꔷ 비쇼네
그런 모습으로 변하는 게 더 나을까요……?
그런 모습으로 변하는 게 더 나을까요……?
[charaMoveEase D 0,-4 0.7 easeOutCubic]
ꔷ 비쇼네
중요한 서류를 잊었을 때도, 휙 날아가서……
후아……
중요한 서류를 잊었을 때도, 휙 날아가서……
후아……
ꔷ 치비네
큐우……(푹~)
큐우……(푹~)
ꔷ 다빈치
어? 드래곤도 코방울을 내뿜을 수 있네!?
엄청 희귀한 장면을 보는 기분인데!
어? 드래곤도 코방울을 내뿜을 수 있네!?
엄청 희귀한 장면을 보는 기분인데!
ꔷ 마슈
정말 귀여워요!
정말 귀여워요!
ꔷ 엘리자베트
스야~. (푹~)
스야~. (푹~)
선택지 1: 어라, 엘리자베트도!
선택지 2: 이건 아이돌이 보여주면 안 되는 모습일지도!
선택지 끝
선택지 2: 이건 아이돌이 보여주면 안 되는 모습일지도!
선택지 끝
BGM_EVENT_147
ꔷ 엘리자베트
푹 쉬고 체력도 완전히 회복!
충분히 즐겼어!
푹 쉬고 체력도 완전히 회복!
충분히 즐겼어!
ꔷ 엘리자베트
중간에 자기도 했으니까 확인인데,
치비네가 성장할 수 있는 장소에 대해 물어봤지?
중간에 자기도 했으니까 확인인데,
치비네가 성장할 수 있는 장소에 대해 물어봤지?
ꔷ 메두사
그렇죠. 건장한 지룡계, 비행 능력이 뛰어난 경량 뱀용계,
그리고 중간 크기의 뱀용계. 각자 성지와 같은 장소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죠. 건장한 지룡계, 비행 능력이 뛰어난 경량 뱀용계,
그리고 중간 크기의 뱀용계. 각자 성지와 같은 장소가 있다고 합니다.
ꔷ 아스클레피오스
아마 체색을 결정할 때와 마찬가지로,
특유의 마력 패턴을 가진 땅일 겁니다.
제가 보기엔 치비네는 그런
‘특정 성질과 친화성이 높은 마력 패턴’을 흡수해 성장하는 성질을 가진 것 같아요.
아마 체색을 결정할 때와 마찬가지로,
특유의 마력 패턴을 가진 땅일 겁니다.
제가 보기엔 치비네는 그런
‘특정 성질과 친화성이 높은 마력 패턴’을 흡수해 성장하는 성질을 가진 것 같아요.
ꔷ 아스클레피오스
이번에도 찾아가 볼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이번에도 찾아가 볼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선택지 1: 그럼 다음엔 어디로 갈지 얘기해 봐야겠네.
선택지 끝
선택지 끝
ꔷ 비쇼네
…….
…….
…….
…….
ꔷ 비쇼네
죄송한데, 이번에도 또,
후지마루 님의 취향을 여쭤봐도 될까요!?
죄송한데, 이번에도 또,
후지마루 님의 취향을 여쭤봐도 될까요!?
ꔷ 비쇼네
정말로, 어떤 체형도, 저한테는 고를 수 없어요!
모두 멋지고 즐거워 보여요!
정말로, 어떤 체형도, 저한테는 고를 수 없어요!
모두 멋지고 즐거워 보여요!
선택지 1: 음……책임이 막중하긴 하지만
선택지 2: 꼭 그래야겠다면……!
선택지 끝
선택지 2: 꼭 그래야겠다면……!
선택지 끝
ꔷ 비쇼네
네, 잘 부탁드립니다!
어느 걸 골라도, 저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네, 잘 부탁드립니다!
어느 걸 골라도, 저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ꔷ 치비네
큐피피~!
큐피피~!
선택지 1: 음……
선택지 2: 어떻게 해야 할까……
선택지 분기 종료
선택지 2: 어떻게 해야 할까……
선택지 분기 종료
엘리자베트
그렇게 느긋하게 생각해도 괜찮지만,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조금 지루하네……
그렇게 느긋하게 생각해도 괜찮지만,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조금 지루하네……
엘리자베트
그래, 있잖아, 마슈.
이런 때야말로 그거 할 시간 아니야? 드래곤에 대한 정보가 늘어나면
뭔가 힌트가 보일지도 모르고, 이 특이점 공략에도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구.
그래, 있잖아, 마슈.
이런 때야말로 그거 할 시간 아니야? 드래곤에 대한 정보가 늘어나면
뭔가 힌트가 보일지도 모르고, 이 특이점 공략에도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구.
선택지 1: 그래, 답답했던 상황이었으니
선택지 2: 뭔가 새로운 자극을 받고 싶을지도!
선택지 분기 종료
선택지 2: 뭔가 새로운 자극을 받고 싶을지도!
선택지 분기 종료
마슈
아, 그거 말인가요. 요청하신다면야
문제는 없지만… 어디까지나 유럽 옛날 이야기를 정리한 레포트일 뿐이라,
특이점 공략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게다가 마술학적으로
정확성을 보장할 수 있는 내용도 아니고요…… 정말 괜찮을까요……?
아, 그거 말인가요. 요청하신다면야
문제는 없지만… 어디까지나 유럽 옛날 이야기를 정리한 레포트일 뿐이라,
특이점 공략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게다가 마술학적으로
정확성을 보장할 수 있는 내용도 아니고요…… 정말 괜찮을까요……?
다 빈치
뭐 뭐,
그거야말로 새로운 자극이 될 수도 있겠지.
뭐 뭐,
그거야말로 새로운 자극이 될 수도 있겠지.
다 빈치
그리고 말이야,
여기서 말하는 드래곤이라는 건 실제 마술 세계에서
말하는 용종과는 다르다는 것 같아. 자격 있는 용이라든지, 지룡 같은 건…
그런 부분도 어디까지나 독자적인 해석일 거야. 이번 기회에 마술적 신비로서의 용종과는
어느 정도 분리해서, 유연하게 생각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어.
그리고 말이야,
여기서 말하는 드래곤이라는 건 실제 마술 세계에서
말하는 용종과는 다르다는 것 같아. 자격 있는 용이라든지, 지룡 같은 건…
그런 부분도 어디까지나 독자적인 해석일 거야. 이번 기회에 마술적 신비로서의 용종과는
어느 정도 분리해서, 유연하게 생각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어.
마슈
알겠습니다…… 그런 거라면 이해했어요!
알겠습니다…… 그런 거라면 이해했어요!
마슈
두 번째, 드래곤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두 번째, 드래곤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엘리자베트
(부끄러워하면서도 어떤 스타일을 고수하려는
그 진지함, 정말 마슈답다!)
(부끄러워하면서도 어떤 스타일을 고수하려는
그 진지함, 정말 마슈답다!)
비쇼네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 건가요?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실 건가요?
마슈
네, 먼저 하나 질문을 드릴게요. 여러분은 '가고일'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네, 먼저 하나 질문을 드릴게요. 여러분은 '가고일'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선택지 1: 악마 같은 모습의……
선택지 2: 지붕 위에 있는 조각상 같은……
선택지 분기 종료
선택지 2: 지붕 위에 있는 조각상 같은……
선택지 분기 종료
엘리자베트
나도 알아.
가끔 영웅들이 쓰러뜨리는 돌조각 계열 몬스터잖아?
나도 알아.
가끔 영웅들이 쓰러뜨리는 돌조각 계열 몬스터잖아?
마슈
네, 맞아요.
하지만 여기서 한 드래곤에 대한 이야기를 드릴게요.
네, 맞아요.
하지만 여기서 한 드래곤에 대한 이야기를 드릴게요.
마슈
프랑스 루앙, 센강 근처에
‘가르귀유’라고 불리는 용이 있었다고 합니다.
프랑스 루앙, 센강 근처에
‘가르귀유’라고 불리는 용이 있었다고 합니다.
마슈
그 용은 긴 목을 가진 수룡 같은 모습으로,
입에서 물을 내뿜으며 인간들을 괴롭혔다고 해요.
그 용은 긴 목을 가진 수룡 같은 모습으로,
입에서 물을 내뿜으며 인간들을 괴롭혔다고 해요.
마슈
하지만 마을에 찾아온 주교에 의해 퇴치되고……
하지만 마을에 찾아온 주교에 의해 퇴치되고……
마슈
그 드래곤의 머리는 지붕 위에 장식되었다고 해요.
그 드래곤의 머리는 지붕 위에 장식되었다고 해요.
선택지 1: 설마……
선택지 분기 종료
선택지 분기 종료
마슈
맞아요. 이 이야기가 현재 이야기나 게임 등에서 친숙한
‘가고일’의 기원이 되었다고 하네요.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맞아요. 이 이야기가 현재 이야기나 게임 등에서 친숙한
‘가고일’의 기원이 되었다고 하네요.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비쇼네
예상은 했지만,
역시 퇴치당하는 이야기였군요…… 게다가 시체가 드러나다니,
그 뱀 입장에서 얼마나 수치스러웠을까요.
예상은 했지만,
역시 퇴치당하는 이야기였군요…… 게다가 시체가 드러나다니,
그 뱀 입장에서 얼마나 수치스러웠을까요.
비쇼네
……저는 활동하던 당시의(?) 모습이
문장으로 남은 것뿐이니,
……저는 활동하던 당시의(?) 모습이
문장으로 남은 것뿐이니,
비쇼네
그렇게 생각하면 꽤 나은 편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생각하면 꽤 나은 편일지도 모르겠네요.
메두사
저도 그 가르귀유라는 용에게 공감이 가네요.
저도 그 가르귀유라는 용에게 공감이 가네요.
메두사
목이 잘린 데다 여기저기 끌려 다니며,
편리한 도구처럼 취급되다니……
목이 잘린 데다 여기저기 끌려 다니며,
편리한 도구처럼 취급되다니……
메두사
수치스러운 데다 굴욕이에요. 차라리 빨리 처분해줬으면 했을 텐데요,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수치스러운 데다 굴욕이에요. 차라리 빨리 처분해줬으면 했을 텐데요,
항상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엘리자베트
목이 잘린 쪽에서의 공감이라니 드문 일이네……
목이 잘린 쪽에서의 공감이라니 드문 일이네……
마슈
아, 아무튼. 그 이후로 가고일은 악마적인 요소가 첨가되거나,
움직이는 석상 같은 뉘앙스가 추가된 것 같아요. 원래는 드래곤이었던 게, 지금은 그런
이미지가 더 강하게 고정된 건 참 흥미로운 일이죠.
아, 아무튼. 그 이후로 가고일은 악마적인 요소가 첨가되거나,
움직이는 석상 같은 뉘앙스가 추가된 것 같아요. 원래는 드래곤이었던 게, 지금은 그런
이미지가 더 강하게 고정된 건 참 흥미로운 일이죠.
치비네
큐삐삐!
큐삐삐!
마슈
제가 간단히 조사해본 것만으로도,
드래곤의 모습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전설이 전해지는 시기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애초에 다른 것으로
취급되기도 했던 것 같아요.
제가 간단히 조사해본 것만으로도,
드래곤의 모습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전설이 전해지는 시기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고, 애초에 다른 것으로
취급되기도 했던 것 같아요.
마슈
결국에는…… 드래곤다운 모습 같은 것에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결국에는…… 드래곤다운 모습 같은 것에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을지도 모르겠어요.
마슈
그럼,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참고하시길!
그럼,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참고하시길!
비쇼네
그렇군요……
그렇군요……
마슈
그럼, 오늘은 이쯤에서.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은 이쯤에서.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선택지 1: 신중히 생각한 끝에 결정을 내렸어!
선택지 2: 치비네에게 가장 어울리는 건, 역시……!
선택지 분기 종료
선택지 2: 치비네에게 가장 어울리는 건, 역시……!
선택지 분기 종료
아스클레피오스
어떻게 성장시킬지 결론을 내린 거군?
좋아, 그러면 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장소로
가보도록 하자.
어떻게 성장시킬지 결론을 내린 거군?
좋아, 그러면 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장소로
가보도록 하자.
ꔷ 치비네
큐삐ー!
큐삐ー!
선택지 1: 훌륭하게 자랐네!
선택지 2: 더욱 드래곤답게 변했어!
선택지 분기 종료
선택지 2: 더욱 드래곤답게 변했어!
선택지 분기 종료
ꔷ 비쇼네
에헤헤~. 이번에도 후지마루 씨가
선택해 주신 덕분에,
에헤헤~. 이번에도 후지마루 씨가
선택해 주신 덕분에,
ꔷ 비쇼네
대만족의 스타일을 얻을 수 있었어요!
대만족의 스타일을 얻을 수 있었어요!
ꔷ 비쇼네
도와주신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를……
헛, 재채기!
도와주신 여러분께도 감사 인사를……
헛, 재채기!
BGM_EVENT_7ad60
ꔷ 아스클레피오스
흠. 감기인가? 평범한 감기는 시시하지만,
드래곤 특유의 감기라면 흥미롭군.
흠. 감기인가? 평범한 감기는 시시하지만,
드래곤 특유의 감기라면 흥미롭군.
ad7
ꔷ 아스클레피오스
입을 열어라. 열이 있나?
아니, 콧물을 채취하게 해……!
입을 열어라. 열이 있나?
아니, 콧물을 채취하게 해……!
ade423
ꔷ 비쇼네
아, 아니에요, 달라요! 뭔가 몸이 좀 간질간질한 느낌일 뿐이에요!
……혹시 꽃가루 알레르기? 그런 걸지도요?
아, 아니에요, 달라요! 뭔가 몸이 좀 간질간질한 느낌일 뿐이에요!
……혹시 꽃가루 알레르기? 그런 걸지도요?
ꔷ 아스클레피오스
알레르기도 엄연히 의사의 영역이지.
채혈이 필요할지도……?
알레르기도 엄연히 의사의 영역이지.
채혈이 필요할지도……?
ade139
ꔷ 메두사
그 변태 의사가 하는 말은 무시해요.
환자는 의사를 선택할 권리가 있답니다.
그 변태 의사가 하는 말은 무시해요.
환자는 의사를 선택할 권리가 있답니다.
ꔷ 메두사
……저도 조금 확인해 보겠어요.
치비네, 이쪽으로 오세요.
……저도 조금 확인해 보겠어요.
치비네, 이쪽으로 오세요.
ad313
ꔷ 치비네
큐~?
큐~?
ade422 / ad313 / ad183
ꔷ 메두사
……(쓰다듬쓰다듬)……
……(살살 만짐)……
……(쓰다듬쓰다듬)……
……(살살 만짐)……
ꔷ 비쇼네
허, 후와, 헤히힛……
(전해지는 감각을 견디고 있음)
허, 후와, 헤히힛……
(전해지는 감각을 견디고 있음)
ꔷ 메두사
흠. 몸이 잘 만들어졌군요. 급격한 성장의 반동으로 어디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것도 없네요.
흠. 몸이 잘 만들어졌군요. 급격한 성장의 반동으로 어디에 이상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것도 없네요.
ad313
ꔷ 마슈
이번 성장도 완전히 성공적이었다는 거네요.
훌륭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성장도 완전히 성공적이었다는 거네요.
훌륭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BGM_EVENT_4
ꔷ 엘리자베트
이 듬직한 몸…… 콘서트의
SP처럼 믿음직스러운 느낌이 드는걸. 간단히 말해 방어력이 높아 보이네.
아직 직접적인 전투나 공격은 위험하니
우리에게 맡겨도 괜찮지만,
이 듬직한 몸…… 콘서트의
SP처럼 믿음직스러운 느낌이 드는걸. 간단히 말해 방어력이 높아 보이네.
아직 직접적인 전투나 공격은 위험하니
우리에게 맡겨도 괜찮지만,
ꔷ 엘리자베트
지원 기술도 늘어난 것 같아.
서포트 멤버로서 앞으로도 잘 부탁할게!
지원 기술도 늘어난 것 같아.
서포트 멤버로서 앞으로도 잘 부탁할게!
ꔷ 치비네
큐삐!
큐삐!
ꔷ 다빈치
좋아, 그럼,
비늘의 문으로 돌아가 다시 도전해 보자!
좋아, 그럼,
비늘의 문으로 돌아가 다시 도전해 보자!
ꔷ 사룡인
오, 돌아왔는가…… 어라?
오, 돌아왔는가…… 어라?
ꔷ 사룡인
호호호?
이거 훌륭하게 자랐구나.
호호호?
이거 훌륭하게 자랐구나.
ꔷ 치비네
큡피—!
큡피—!
ꔷ 비쇼네
열심히 성장했습니다!
열심히 성장했습니다!
ꔷ 비쇼네
아니요,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한 걸음은 나아간 것 같아요, 그게…
아니요,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한 걸음은 나아간 것 같아요, 그게…
ꔷ 메두사
자신의 성장을 과소평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은 할 수 있는 것을 해냈습니다.
자신의 성장을 과소평가할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은 할 수 있는 것을 해냈습니다.
ꔷ 메두사
그럼, 시험해 보겠습니까?
그럼, 시험해 보겠습니까?
ꔷ 비쇼네
네! 해보겠습니다!
네! 해보겠습니다!
ꔷ 비쇼네
……
……
……
……
[subRenderScale #A 1.02]
ꔷ 엘리자베트
(지금껏 본 적 없는 진지한 얼굴이네. 이번에는 가능할지도!)
(지금껏 본 적 없는 진지한 얼굴이네. 이번에는 가능할지도!)
ꔷ 비쇼네
……에취!
……에취!
ꔷ 비쇼네
죄송합니다, 몸이 아직 간지러워서요.
다시 해봐도 될까요?
죄송합니다, 몸이 아직 간지러워서요.
다시 해봐도 될까요?
ꔷ 엘리자베트
(안 될지도…)
(안 될지도…)
ꔷ 치비네
큡피이이이이—!
큡피이이이이—!
선택지 1: 해냈다!
선택 분기 종료
선택 분기 종료
ꔷ 사룡인
오오, 훌륭하다.
자격 있는 용으로 인정받은 것 같구나.
오오, 훌륭하다.
자격 있는 용으로 인정받은 것 같구나.
ꔷ 엘리자베트
난 믿고 있었다고, 비쇼네!
난 믿고 있었다고, 비쇼네!
ꔷ 엘리자베트
……어라?
하지만 뭔가 이상하지 않아?
……어라?
하지만 뭔가 이상하지 않아?
ad14ade393ad294ad241
ꔷ 비쇼네
와와와와!? 저, 뭔가 실수한 건가요?
죄송합니다아—!
와와와와!? 저, 뭔가 실수한 건가요?
죄송합니다아—!
ꔷ 아스클레피오스
아니다.
아마도, 이건…
아니다.
아마도,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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ꔷ 사룡인
후우, 어휴. 이건 아마도, 이 대지의 일부인
자하크 님의 몸이 움직인 게 아니겠느냐. 종종 있는 일이지만, 놀랍구나.
후우, 어휴. 이건 아마도, 이 대지의 일부인
자하크 님의 몸이 움직인 게 아니겠느냐. 종종 있는 일이지만, 놀랍구나.
ꔷ 메두사
방금만큼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우리도 이전에 경험한 적 있습니다. 신경 쓰이는 점은, 그때 동시에…
방금만큼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우리도 이전에 경험한 적 있습니다. 신경 쓰이는 점은, 그때 동시에…
ꔷ 메두사
……
무언가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
무언가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ꔷ 메두사
죄송합니다, 마스터.
수색 태세에 들어가도 될까요?
죄송합니다, 마스터.
수색 태세에 들어가도 될까요?
선택지 1: 물론, 부탁해!
선택 분기 종료
선택 분기 종료
ꔷ 메두사
역시… 마을 쪽이군요.
미리 준비해 둔 붉은 신전의 파편 덕에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시각을 연결해보죠.
역시… 마을 쪽이군요.
미리 준비해 둔 붉은 신전의 파편 덕에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시각을 연결해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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ꔷ 메두사
솔직히 보고하겠습니다.
지금 있던 그 마을이 습격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 거대한, 포식룡에게.
솔직히 보고하겠습니다.
지금 있던 그 마을이 습격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 거대한, 포식룡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