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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디비어 자신보다 강대한 자와의 싸움일 것.*2
팔로미데스 1대1의 싸움일 것.*3
랜슬롯 정령과의 싸움이 아닐 것.*4
모드레드 사악함과의 싸움일 것.*5
갤러해드 사욕 없는 싸움일 것.*6
아서 펜드래건 세계를 구하는 싸움일 것.*7
아그라베인 진실을 위한 싸움일 것.*8
케이 살기 위한 싸움일 것.*9
가헤리스 인도에 어긋나지 않는 싸움일 것.*10
??? 명예 높은 싸움일 것.*11, 상대가 선한 자가 아닐 것, 함께 싸우는 자가 용자일 것.*12
세이버(아르토리아)엑스칼리버, 세이버(아서 펜드래건)엑스칼리버, 롱고미니아드에 걸린 13구속 리스트를 알려진 것만 나열한 리스트다.

● 본래의 소유주인 랜서(아르토리아)들의 것
랭크 A++ → EX(페이트 그랜드 오더보구 강화 이벤트 클리어 후 변화. 실제로 EX로 변할지는 미지수.)
종류 대성보구 → ???(진명개방 시)
레인지 1~99
최대포착 1000명

어쌔신 클래스 의사 서번트가 된 현대 성창의 계승자 그레이의 것
랭크 A+(그레이가 능숙히 다르지 못 해서 랭크 다운)
종류 대성보구
레인지 1~99
최대포착 100명


사용자에 따라 롱고미니아드의 디자인은 미묘하게 바뀐다. 거기에 가든 오브 아발론이 나오고서야 현재의 설정이 정립되었기에 그 전의 롱고미니아드는 디자인이 중구난방이다.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애니메이션에서는 평범한 마상창처럼 생긴 것으로 나온다.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1쿨 ED에서는 평범한 보병용 단창처럼 생긴 것으로 나온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 와서 디자인이 정립되었다. 통상 랜서(아르토리아)의 것은 실의 매듭이 창을 감싸고 있는 것 처럼 생겼으며 얼터 랜서(아르토리아)의 것은 노멀 형태가 검은색으로 바뀌고 붉은 가시가 잔뜩 나 있다.

롱고미니아드의 표기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페이트 아포크리파에서는 롱고미안트(ロンゴミアント), 그 외 작품에서는 롱고미니아드로 나온다.
둘 다 기록에 존재하며 롱고미니아드 쪽이 작중에서 많이 쓰이기에 이 사이트에서는 롱고미니아드로 통일했다.


롱고미니아드의 능력

아서왕 전설의 끝을 장식한 저주받은 신창. 행성은 지표에서 활동하는 생명에 의해 물리법칙을 변화시킨다. 그래서 인간이 최대 세력이 되자 신대는 끝나고 고대의 은 자연 현상으로 돌아갔으며 대기 중의 에테르도 사라졌다. 마술의 왕 솔로몬이 사망하면서 신비가 더욱 사라져 아서왕 신화로부터 500년 전 완전히 신대가 종료되었다. 이에 따라 인간의 법칙과 맞지 않는 요정 같은 환상종 부류는 세계를 인간에게 넘겨 주고 세계의 뒷면으로 가 버렸다. 이 뒷면은 별의 지표 위에 있고 그 위에 인간의 세계가 가죽처럼 덮혀 있는 형태다. 인간의 세계는 자연의 순환 과정에서 떨어져도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다. 문제는 브리튼 같은 섬나라는 대륙과 붙어 있지 않은지라 신대의 공기와 신비가 남아 있다. 거기에 브리튼은 행성의 배꼽 같은 곳이라 신비에 살아가는 자들에게 있어 심장부와 동일한 성지다. 힘 있는 자가 음모를 꾸민다면 인간의 세계를 강제로 종료시키고 신대가 재현될 가능성도 있다. 이를 막는 것이 성창 롱고미니아드다. 말 그대로 인간의 시대라는 가죽을 별에 고정시키는 쐐기이며, 세계의 닻이라 불린다. 비비안이 아서왕에게 넘겨줬고 그 사실을 몰랐던 아서왕은 멀린에게 이야기를 듣고 경악했다. 한편 실물로 전해지는 롱고미니아드는 그 쐐기 롱고미니아드의 그림자에 가까운 개념이다.*13

신조병장으로 구분되며*14 보구로서의 롱고미니아드는 13구속으로 봉인되어 있다. 무기로서 쓰면 어떤 강철이든 꿰뚫는 성창이며*15 13구속의 절반을 풀면 진명개방이 가능하다. 본래 엑스칼리버와 성질이 완전히 대성보구이나 진명개방 시 그 힘의 일부를 발현하면서 랭크와 종별이 올라간다.*16 구속의 내역은 세이버(아르토리아)엑스칼리버세이버(아서 펜드래건)엑스칼리버, 그리고 롱고미니아드 이 3개가 같은 내용을 공유한다. 구속 리스트는 문서 최상단을 참조할 것.

엑스칼리버 프로토가 세계를 구할 힘을 함부로 쓰지 말자고 13구속을 했다면 롱고미니아드는 13구속을 했기에 간신히 보구로써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17 서로 구속의 내용이 같은 건 엑스칼리버 쪽에 걸린 구속을 롱고미니아드가 인식한 후 그 형태가 아름답다며 자신에게도 부여했기 때문이다.*18

■ 본래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시절의 설정에서는 아르토리아가 해당되는 서번트 클래스 적성은 세이버 뿐이었다.*19 그러던 것이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설정 변경이 일어나 롱고미니아드를 들고 소환되는 랜서 클래스의 아르토리아, 즉 랜서(아르토리아)가 등장하게 된다. 랜서 클래스로 소환되면 성검 엑스칼리버를 놓고 온다. 그리고 칼리번을 뽑으면서 고정된 15세의 신체가 성장하게 되었다.*20

■ 본체인 세계 끝의 탑의 권능을 행사할 수 있다.*21 예를 들어 아서왕 신화에 나오는 구세주의 성배(홀리 그레일)을 구현해 기프트라 불리는 의 축복을 휘하 원탁의 기사들에게 내리거나*22 화력이 신역의 영역이라 권능이라 불리거나 한다.*23 거기에 성창을 쓰는 자는 점점 신령화한다. 10년 정도 써서 반쯤 신령화 한 랜서(아르토리아)는 원본보다 합리적이고 냉정하게 변했다.*24*25 성창을 들고 망령이 되 버린 사자왕 랜서(아르토리아)는 완전한 이 되었기에 사고방식이 완전히 의 것으로 변해 버렸다. 사자왕은 통칭 여 롱고미니아드라 불린다.*26

세이버(아서 펜드래건)도 갖고 있다. 기능은 파랑 세이버의 것과 같으며 서번트로 소환된 후에도 갖고 있는지는 불명이다.*27

■ 세계 레벨의 위력을 가진 보구라 불리기도 한다.*28


롱고미니아드를 담은 애드

아틀라스원의 7대 병기 중 하나인 로고스 리액트의 레플리카를 모르간이 가공해서 만든 롱고미니아드에 부여된 장치인 애드가 있다. 이름의 유래는 더한다의 애드(Add)와, 롱고미니아드의 아드(Ad)다. 아서왕을 부활시키는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어쩐지 부활에 협력하지만 협력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 듯한 물건으로 완성되었다. 가공할 적 가장 아서왕에게 심취되어 있지 않은 원탁의 기사 케이를 본따 인공인격을 만들었다. 로고스 리액트의 초 고성능 연산기능의 응용으로 롱고미니아드의 힘을 일부 끌어내 이런 저런 형태로 변형하거나 서번트 비스무리한 에테르로 애매하게 구성한 케이를 소환하거나 한다. 소환된 케이는 애드와 기억이 미묘하게 섞여 있다.*29*30 그 기능이라던가에 대해서는 애드 항목을 참조할 것.

그레이무한의 기사왕에 찍혀 나오는 세이버 전대에 포함된다..... 즉 파랑 세이버 페이스다. 머리카락은 회색이며 더듬이도 달려 있다. 이는 그레이의 정체가 롱고미니아드를 다루기 위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 얼굴이 변화해서 세이버 페이스가 되어 버렸다.*31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의사 서번트로 소환된 어쌔신(그레이)보구로 이것을 지녔으며 능숙히 다루지 못 한다는 이유로 랭크가 A+로 내려간 것을 제외하면 랜서(아르토리아)들이 다루는 그것과 차이 없다.*32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에서 그레이롱고미니아드의 본래 권능인 세계의 텍스쳐를 붙들어매는 걸 끌어내 '가장 끝에서 주춧돌 되는 꿈의 탑(롱고미니아드 뮤토스)'를 사용한다. 롱고미니아드가 밤하늘과 수많은 별이 빛나는 정교한 세공이 새겨진 수정의 성벽처럼 생긴 원환과 그 중심에서 부유하는 가장 끝에 있다는 전설의 탑과 비슷한 보석의 형태로 변한다. 원환이 내뿐는 광체를 흡수한 부유보석에서 극한까지 짜낸 한 줄기의 섬광을 쏜다. 명중한 것은 내면에 붙들어내진다. 뮤토스는 공상. 우화. 혹은, 꿈을 가리키는 말이며 따라서 이 힘은 꿈의 성질을 갖고 있고 꿈에 내성이 없으면 설렁 태초의 티폰조차 받아낼 수 없다. *33*34 이 사용법은 애드에 담겨진 로고스 리액트 레플리카가 재기동해서 가능한 것이기도 하다.*35
그레이는 이것을 일종의 기적이라고 멋대로 생각하고 있다.*36 실제로 그레이는 이것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며 진명 같은 걸 외친 것도 무의식적으로 내뱉었다. 신비에 관련된 현상은 당연히 그런 거라 한다. 다시 사용할 수 있는지조차 모르겠다 한다.*37
지즈바이 뤄롱에게 걸린 롱고미니아드 뮤토스을 영적인 수술로 걷어내는데 신대에게서도 보기 드문 봉인으로 자기 정도의 실력자가 아니면 100년이 지나도 그대로일 거라 한다.*38

■ 자신에게 삼켜진 두 번째 신 세트의 힘을 끌어낸 에르고는 모래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데 그 중에는 그레이롱고미니아드도 있다. 진명개방은 쓰지 않았으며 투척하는 식으로 사용했다.*39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에 따르면 포톤 레이그레이롱고미니아드를 폭주시킨 것과 동질의 힘이라 한다.*40


사자왕 랜서(아르토리아)의 롱고미니아드 계획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사자왕은 롱고미니아드의 본체인 탑을 6장 신성원탁영역 카멜롯의 성도에 이상도시라는 형태로 세웠다. 성이 성창 그 자체이므로 하룻밤만에 성이 출현했으며 겉으로 보이는 성 같은 모습은 롱고미니아드의 외곽이다. 탑 안에는 500명의 을 수납할 수 있어, 올바른 행동만 하는 인간을 모아 성창으로 흡수하고 최종적으로 성은 하나의 탑으로 변한다. 인간은 흡수된 시점에서 자유는 박탈되고 이상의 인간의 샘플로 보존된다. 이것만 보면 보존법이 극단적일 지라도 자신의 백성을 위한다는 것이 되나, 탑이 완성되는 순간 그 일대는 모두 세계의 끝이 되어, 탑 밖의 세계는 소멸한다. 즉 자기 백성 외에는 모조리 버리고 인리정초를 부수는 것이다. 미완성인 상태에서도 붕괴는 시작되었기에 이미 이 특이점은 세계 어디에도 있는 장소이자 인류사에서 따로 떨어진 존재가 되었으며 그래서 세계의 외곽이 존재한다.*41

보통 최고급의 보구마력을 1000~3000 정도 쓴다. 그런 와중에 사자왕 랜서(아르토리아)롱고미니아드는 마력을 300만 정도 사용한다. 정말 열량 적으로 대책이 없는 궁극의 폭격이다. 유성일조브로큰 판타즘을 동반한 자폭기지만 어떻게든 그 롱고미니아드를 상쇄시키기도 한다.*42


서번트 유니버스롱고미니아드

히로인 X서번트 유니버스의 악폐를 뽑아내었으나 이번에는 엑스트라 클래스가 왕창 생겨나 빌런들의 세력이 강해졌다. 활약이 끝나고 백수가 되었던 X는 비밀경사 은하경찰에 취직하여 우주 최고의 아티펙트 롱고미니아드를 획득했고 그걸로 포리너 클래스 코스모 형사 히로인 XX가 됬다.*43

SF 세계관에 맞춰서 이 롱고미니아드는 스케일이 대폭 상승했다. 우주의 최선단이자 가장 끝에 있는 경계의 힘이다. 무를 물어 찢고 우주를 넓히는 진리다. 다른 우주의 상위 존재를 쫓아내는 우주의 균형을 유지하는 힘이다.*44

이 롱고미니아드는 소유주에게 스킬 가장 끝의 정의을 부여한다. 정작 소유주인 XX는 그게 뭔지 잘 모른다. 그리고 이 롱고미니아드로 각각 에테르 우주 그렇기에 질서, 무명성운검이라는 보구를 쓸 수 있다.

SF 롱고미니아드는 우주의 끝을 가르키는 계단이므로 해방하면 역설적으로 해방 장소가 우주의 끝이자 사상의 지평처럼 변한다. 즉 창휘은하 즉 코스모스는 상대를 특이점 째로 날려버릴 수 있다.*45


페이크 롱고미니아드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콜라오 이벤트의 흑막으로 등장한 므네모시네는 성배 조각을 사용해 자신을 위한 특이점을 만들었고 거기서 성배의 마력으로 사자왕이 만들었던 탑 롱고미니아드를 본딴 일명 페이크 롱고미니아드를 만들어냈고 자신과 융합시켰다. 이는 진실을 알면 자신을 보구 잼 레딧 엣 비르고로 단번에 무력화시킬 룰러(아스트라이아)와 격리된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주인공(그랜드 오더) 일행은 그레이가 가진 롱고미니아드를 일종의 교감 마술로 사용해 페이크 롱고미니아드의 외벽을 해제하고 안으로 들어갔는데 그건 일행을 노린 므네모시네의 함정이었다. 롱고미니아드의 제어력은 므네모시네 쪽이 위였기에 이 안에서 그레이는 역으로 교감을 당해 롱고미니아드를 쓸 수 없게 되었다.*46

그렇게 계획대로 끝나려 했으나 앞서 주인공 일행의 도움을 받았던 아쳐(제임스 모리어티)가 일련의 이야기들을 듣고 자신의 영기를 깎은 보구의 자폭공격으로 탑 외벽에 구멍을 만들어 주고 그 틈을 노려 아스트라이아가 보구를 발동해 계획은 실패로 돌아간다.*47

한편 콜라보 이벤트가 복각되면서 나온 플러스 시나리오에서 나오길 이 특이점이 붕괴하는 와중에 페이크 롱고미니아드는 특이점의 특성 상 봉인이 없고 성배에게 마력을 공급받았으며 므네모시네가 준 대량의 기억을 받아먹은 결과 네거티브 롱고미니아드가 되었다.*48
네거티브 롱고미니아드는 특이점의 모든 것을 자신의 리소스라고 판단해서 주인공의 기억 일행을 놓치지 않으려고 에너미를 날조해 길을 가로막았다. 이는 레일 체펠린의 마안 대투사로 날려버렸다.*49 그러자 네거티브 롱고미니아드가 직접 포격을 가해 왔다. 이를 상대하기 위해 프리텐더(헤파이스티온)은 자신의 영기를 불태워 왕의 군세 열화판을 발동한다. 열화판이라지만 이것만으로도 가로막는 롱고미니아드의 에너미를 처단하는 건 충분했다.*50 주인공과 헤파이스티온은 사라졌고 레일 체펠린은 네거티브 롱고미니아드의 포위를 뿌리치고 붕괴하는 특이점을 떠난다. 주인공의 본체와 함께 싸웠던 서번트들이 하늘을 나는 열차를 보며 감상을 남긴다.*51


룰러(아르토리아)와 롱고미니아드.

룰러 클래스의 아르토리아는 랜서(아르토리아)가 베이스라 롱고미니아드를 다른 형태로 쓰고 있다.

1차 영기재림을 하면 양산을 들고 오는데 이것의 정체는 롱고미니아드를 형태변환 시킨 것이다.*52

보구 프라이드 에한그웬은 하늘을 날며 바다에서의 항해도 가능한 고기동형 연회장 에한그웬을 실체화시켜 마력 포격을 발사한다. 본래 에한그웬에 그런 기능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며 사실 포격은 롱고미니아드를 형태변환해서 쓰는 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다.*53 ......인데 보구 사용 대사에서 대놓고 롱고미니아드를 준비한다고 해서 사실상 확정이다.*54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문대 브리튼의 롱고미니아드

2부 5장 올림푸스에서 전조도 없이 브리튼에서 포격이 날아와 키리쉬타리아 보다임의 목숨을 끊는 데 일조했다. 이것이 롱고미니아드임을 안 후 이성의 신을 쓰러뜨릴 카드로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가 갖고 싶어했다. 마침 이문대 브리튼에서 세계멸망의 징조가 보여 롱고미니아드도 가능한 얻어 보기로 했다.*55 롱고미니아드의 주인은 이문대의 왕 모르간으로 12개 있는 양산형이다. 카멜롯 성 옥좌 뒤 구멍이 보이는 큰 공동에 자리잡고 있다. 물론 칼데아에게 대여해 줄 생각은 없었다. 얻고 싶으면 자신을 쓰러뜨리라 한다.*56

이러저러한 끝에 진짜 모르간을 쓰러뜨리게 되었고 요정들이 12개의 롱고미니아드 증 하나를 주기로 한다. 실물인 롱고미니아드를 주포로 쓰니 뭐니 스톰 보더에서 잡담하고 있었으나 대재해가 일어나 모든 것이 흐지부지되었다.*57

대재해 케르눈노스를 쓰러뜨릴 유일한 방법은 카멜롯 성의 롱고미니아드 X12 뿐이라 여겨 그것을 캐스터(아르토리아)가 접수할 때 까지 시간을 끈다.*58 아슬아슬하게 저주가 카멜롯 성을 붕괴시키기 전에 그걸 컨트롤하는 옥좌에 도달한 아르토리아는 롱고미니아드를 컨트롤하는 옥좌에 접속한다. 옥좌는 정말 천재인 모르간의 발상과 연결, 마력순환으로 이루어졌다. 고로 컨트롤하는 자도 정말 천재여야 하는데 아르토리아에게 그런 재능은 없어서 각혈하는 끝에 발사했지만 별 데미지를 주지 못 했다.*59 아르토리아는 자신이 아직 살고 싶어서 돌아갈 힘을 아끼는 것을 알아차리고 자신은 무라마사가 벌어 준 시간 덕에 여기 있다며 성검의 개념으로 이루어진 자신의 모든 걸 바쳐 '영맥 폐색형 병장(롱고미니아드)'에서 '용맥 소각형 병장(엑스칼리버)'로 전환한다. 결국 구세주가 될 이유는 못 찾았지만 이 마지막에 자신이 누구인지 증명할 기회를 얻었다며 무자비한 여왕 모르간이 아닌 위대하고 존경스러운 구세주 토넬리코의 인생의 보답하고자 성검을 내려치고 소멸한다.*60 그 일격에 케르눈노스의 신핵이 드러났다.*61 뒷마무리는 블랙배럴 레플리카가 한다.

이문대모르간칼데아에 소환된 영기로도 롱고미니아드의 발사가 가능하다.*62

버서커(아르토리아 캐스터)는 이 과정을 호프 윌 카멜롯이라는 이름의 보구로 재현했다. 대재액 숙정보구다. 롱고미니아드엑스칼리버의 합체기다. 본래는 광역병기지만 고도의 결계로 범위를 1체로 한정시킨다. 속성 혼돈과 신성, 인류의 위협 특공 효과가 있다.*63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아포크리파
세이버(모드레드)의 가슴을 꿰뚫는 장면이 나온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그레이라는 아서왕의 먼 후손 친척의 피를 이은 자가 이를 보구의 현물로서 쓴다. 봉인이 완전히 벗겨지지 않은 상태에서 진명개방을 했다.

가든 오브 아발론
롱고미니아드의 정체가 밝혀지는 작품이다.
성검의 빛을 삼켜 버리는 능력을 지닌 보티건 과의 싸움에서 사용되었다. 보티건이 성검의 빛을 삼키는 데는 한도가 있어 엑스칼리버엑스칼리버 갈라틴을 삼켜 버리자 용량이 꽉 찼다. 그렇게 양자 모두 수단이 봉인된 상태에서 아서왕의 롱고미니아드가 작렬하여 보티건의 목숨을 끊었다. 보티건의 말로는 아서왕 측이 롱고미니아드를 가져 온 건 자신을 토벌하려는 목적도 있었다 한다.*64

페이트 라비린스
근원의 소용돌이에 닿아 이런 저런 꿈을 꾸던 사죠 마나카는 롱고미니아드를 본 적이 있다.*65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를 보구로 사용하는 랜서 클래스의 아르토리아가 3명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랜서(아르토리아) 항목을 참조할 것.
이후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콜라보 이벤트로 이를 사용하는 그레이의사 서번트로 등장하게 된다.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세이버(아서 펜드래건)가 생전에 이것을 썼다고 언급된다.


이외, 롱고미니아드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아서왕 생전 롱고미니아드는 성벽 쳐부수는 데 썼다 한다.*66 덧붙여 이 성창과 거의 같은 그 성검도 성벽 부수는 데 썼다.*67

랜서(아르토리아 얼터)진명개방 할 적에 박아 세워서 먹니 13의 어금니가 어쩌니 한다.*68
가든 오브 아발론에서 세이버(아르토리아)진명개방할 때는 땅 끝에서 빛을 쏘니, 하늘을 찢고 땅을 뽑는 폭풍의 분노니 한다.*69

■ 건국의 창 마그나 워루잇세 마그눔과 대결한 적이 있는데 사용하는 랜서(아르토리아)가 아직 완전히 창에 먹히지 않았으므로 성창의 진정한 힘을 못 내 밀리는 걸로 묘사된다.*70

광휘의 대복합신전도 이론 상으로는 롱고미니아드 가두기를 시전할 수 있다.*71

■ 세계를 고정하는 닻은 롱고미니아드 이외에도 몇 개 있으며 세계 여기저기에 있다.*72

■ 생전 원탁의 기사들은 롱고미니아드의 비밀에 대해 알지 못 했다.*73

■ 발동 시 여파가 강렬해서 옆에 있으면 어지간한 서번트도 못 버틴다.*74

■ 롱고미니아드의 사용자는 자동적으로 스킬 가장 끝의 가호를 습득한다.*75

아오자키 토우코가 쓰는 비장의 수단인 봉인의 갑에 들어 있는 마물은 그 힘이 롱고미니아드에 필적한다.*76

■ 본래 페이트 그랜드 오더랜서(아르토리아 얼터)가 실장되었을 적에는 인게임 마테리얼에 '기원전 1세기 경, 구세주를 찌른 성창 롱기누스와도 동일시된다' 라는 서술이 있었으나 어른의 사정인지 2016년 1월 13일 패치로 해당 문구가 사라졌다.

수르트보구 롭트르 레갸른은 롱고미니아드에 필적한다.*77

시계탑 영묘 알비온에 사는 영묘의 주인이라 불리는 괴물은 2단계 봉인해제(실 서턴 못 함)한 롱고미니아드에 직격당하고도 데미지를 입지 않으며 시선을 돌린 것이 전부였다.*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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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번역 퍼갈 수 있게 허락해주신 것에 경애를 담아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 레드슈즈님(http://blog.naver.com/hjrew1106)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번역
■ 계양균님(http://www.gyeyang.xo.st/) : 멜티블러드 번역
■ 타이시님, 생물체님, Master-J님 : 멜티블러드 리액트 번역
■ アイギス님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번역
■ 시스타일님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진 시나리오 모드, 보스러쉬 모드 번역
■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rutd.net/, 구 취월담)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 귀챠니즘님(http://blog.naver.com/wlsska6327) : 페이트 아포크리파 어쌔신 편 번역
■ 밤나무님(http://blog.naver.com/holy_tree) : 마법사의 밤 번역
■ 아르크님(http://blog.naver.com/asura7777777) :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번외편 '벌꿀을 둘러싼 모험' 번역
■ 크리스Φ님(http://moonchaser.tistory.com) : 달의 산호 번역
■ 붉은박쥐님(http://redbat.egloos.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팜플렛 일문일담 번역
■ Steins;Gate(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yuko3&ncate=1)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1권 동봉 드라마CD 번역
■ TYPE-MOON /「 α 」(http://cafe.naver.com/uunmask33/530417)의 곽달호대위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2권 동봉 드라마CD, 콤프티크 부록 페이트 제로 사운드 드라마 외전 번역
■ 난 나님.(http://blog.naver.com/love2mix) : 페이트 프로토타입 선상의 메리 크리스마스 살인 사건 번역
■ 굿하님(http://patpat.egloos.com/5655941) : 비쥬얼 노벨의 성상원 타입문 인터뷰 번역
■ 그늘진 번역가님(http://blog.naver.com/lordcs95, lordcs95@naver.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BD BOX 동봉 드라마CD 번역
■ 루리웹의 헤레지아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길가메쉬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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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지있는 크릴새우님(http://maidsuki.egloos.com/2652799) : 초 에로게 하드코어 우로부치 겐 심층 인터뷰, 타입문 에이스 vol9, vol.10 등의 인터뷰 번역
■ 시니님(http://blog.naver.com/twstring) : 페이트 아포크리파 2권 일부 번역
■ HNT님(http://blog.naver.com/hnt0620) : 마법사의 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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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님(http://cherry-21.wo.tc/):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페어리밴드님(http://blog.naver.com/fairyband)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24年04月09日 17:20

*1 각주예시

*2 「이는, 자신보다도 강대한 자와의 싸움이다」 ---- 승인, 베디비어.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3 「이는, 1대1의 싸움이다」 ---- 승인, 팔로미데스.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4 「이는, 정령과의 싸움이 아니다」 ---- 승인, 랜슬롯.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5 「이는 사악함과의 싸움이다」 ---- 승인, 모드레드.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6 「이는, 사욕없는 싸움이다」 ---- 승인, 갤러해드.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7 「그리고, 이는 세계를 구하는 싸움이다」 ---- 승인, 아서.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8 "그것은, 진실을 위한 싸움이다." ㅡㅡ승인, 아그라베인.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9 "그것은, 살기 위한 싸움이다." ㅡㅡ승인, 케이.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10 "그것은, 인도에 반하지 않는 싸움이다." ㅡㅡ승인, 가헤리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11 -이 외에 크게 변한 것이 있나요? / 타케우치: 프로토타입에서는 엑스칼리버가 2중의 칼집으로 구속되어 있죠. 풍왕결계가 해제되도 실은 아직 칼집에 있는 것이 프로토타입 세이버의 최대 포인트입니다. / 나스: 강력한 무기는 '여기에서는 꼭 사용해야 될때가 아니면 사용허가를 내지 않는다' 라는 원탁의 기사들의 결의가 있습니다. 이 싸움이 긍지 높은 명예로운 싸움이 될 것, 상대가 자신보다 더 강할 것 등의 13가지 조건[카멜롯의 13구속]이 반 이상 이 만족되어 가결되면 구속이 풀립니다. - 페이트 프로토타입 트리뷰트 판타즘의 내용

*12 아르토리아 : 예. 전부터 생각했던 것을 실행해볼까 하고. 칼데아에게 힘을 빌려주는 영령은 늘어났지만, 그것에 비례해서 싸움은 격렬함을 더해갈 뿐. 이후에도 어떤 괴물이 나타날 것인지. 솔직한 말로, 화력부족을 느끼지는 않습니까? / 마슈 : 그건.... 맞아요. 방어가 전문인 제가 말할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의 화력으로는 맞설 수 없을지도. / 아르토리아 : 그럴테죠. 그래서, 저도 본심을 다해볼까 하고. / 닥터 로망 : 에에!? 너, 지금까지 본심이 아니었어!? / 아르토리아 : 본심이기는 했지만, 제한이 있었습니다. 저의 성검은, 그, 여러모로 복잡한 장치를 하고 있으니까요. 예를 들면, 마음이 선한 자에게는 휘둘러서는 안 돼요. 예를 들어, 정령에게는 휘두르면 안 됩니다. 이러한 서약이 복수 걸려있어서, 서약에 반한다면 그만큼 마력방출이 떨어져버려요. / 마슈 : 드레스 코드와 같은 겁니까. 그럼 세이버씨의 성검은, 지금까지 100%로 개방된 적이 없다고? / 아르토리아 : 예. 모든 서약이 개방된 일격은, 그야말로 한 번 있을까 없을까일테죠. 이후에도 그 기회가 있을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은 조금이라도 서약은 줄이고, 전력을 향상시키고 싶어요. 그것을 위해서, 당신에게 수고를 하게한 겁니다. "함께 싸우는 자는 용자가 아니면 아니된다" 이 서약을 클리어하기 위해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실례. 다음은 성창 얘기다. 이쪽은 외적을 물리치는 게 아니라 행성을 안정시키는 것……이라기 보단, 별의 닻이다. 아까 넌 요정향이라 말했는데, 요정향은 딱히 다른 세계에 있는 게 아니다. 네 발밑. 얇은 거죽 한 장 간격인 세계의 뒤편에 있다." "제 발밑……지면의 아래, 말입니까?" "그렇게 생각해도 좋다. 요컨대 '너희들의 세계'라는 토대 아래에 '요정향'이란 틈이 있고, 그 아래가 행성의 지표란 거지. 요정향도 너희들 세계도 한 장의 거죽, 직물[텍스쳐]에 지나지 않아. 전부 행성의 지표에 달라붙은 '외관'인 거다." "……직물……. 이 브리튼이 그렇단 건가요?" "브리튼뿐만이 아니다. 너희들 인간의 세계 전부가 그렇다. 오히려 브리튼은 약간 특별하지. 알트리아.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냐. 요정들은 너희들 인간이 영장의 자리에 올랐을 때, 이 행성의 모습이 변화하는 것을 읽어내고 받아들였다. 행성이란 건 그 지표에서 활동하는 생명에 의해 물리법칙을 변화시켜 가지. 일찍이 신비와 마력이 충만했던 시대는 너희들 인간이 최대 세력이 되고부터 끝을 맞이 하고, 점점 쇠퇴해 갔다. 인격을 가졌던 자연[신]은 그저 자연현상이 되어가면서 대기 중의 에테르는 흩어져 없어졌다. 마술의 왕 솔로몬이 사망한 뒤 신비의 감소는 가속되었어. 그리고 500년 전, 마침내 신대는 완전히 종료되었다. 이 행성은 자연에서 독립된, 자연의 순환 과정에서 떨어져도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는 동물들의 소유가 되었다. 음, 알기 쉽게 말하자면 너희들 인간의 것 말이지. 인간이 획득한 지성의 방향성……정신성은 '불확실한 법칙'이란 어둠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그 결과 행성의 규칙이 '인간이 살아가는 데 가장 알맞은 법칙'으로 변화했단 거지. 용도 요정도, 너희들 인간의 규칙에는 위반돼. 그래서 그들은 스스로 세계의 뒤편으로 이동했다. 이 지상도 너희들에게 넘겨주었다." 그리고, 이동할 수 있는 힘이 없었던 것과, 스스로의 끝을 인정하지 않았던 것들만이 지상에 남았다. 전자는 해가 없지만 후자는 인간에게 악영향을 미친다. 강력한 개체는 대기 중의 마력을 잃어도 생존할 수 있어서 아마도 향후 몇 백 년은 계속 자리를 틀고 인류를 위협할지도 모른다. "아무튼, 너희들은 이 행성의 대표가 되었다. 하지만 그런 건 얇은 거죽 한 장이라 훌렁 벗겨낼 수 있어. 바람에 날려갈 거 같은 천이 있을 때, 너는 어떻게 하지? 그냥 내버려 두나? 아니잖아. 벗겨질 거 같으면, 벗겨지지 않도록 꿰매 붙이면 돼. 너희들 인간이 사는 세계의 직물. 그걸 이 행성에 고정하는 닻이 바로 성창─땅 끝에서 빛나는 창, 영장을 지키는 기둥, 성창 롱고미니아드다." 그녀는 눈을 껌뻑이고 있다. 마술사의 이야기가 너무나도 규모가 커서……가 아니다. 문제의 그 창을, 그녀가 이미 부여 받았기 때문이다. "그, 그런 당치 않은 물건을, 왜 저한테!?" "브리튼의 왕이잖아. 잘 들어. 이 섬은 특별하다. 대륙은 이미 인간의 세상이 되었어. 땅덩이가 붙어있어서 나라가 이어져 있으니 물리법칙의 변경이 빨라. 하지만 이 섬은 다르지. 아직껏 신대의 공기, 신대의 신비가 남아있다. 작은 섬나라의 특징이지. 대륙에서 격리되면 될수록 그 토지에는 신비가 남기 쉬워. 특히 브리타니아는 중요해. 왜냐면 행성의 배꼽 같은 곳이니까 말이다. 여긴 신비에 살아가는 자들에게 있어 심장부와 동일한 성지인 거야. 그래서 만일─그렇지. 만일, 한 번 더 이 별을 에테르로 채우고 싶다고 생각하는 놈이 나온다면, 그 녀석은 공방을 틀림없이 이 섬에 만들 거다. 여긴 신대의 마지막 흔적이면서 세계를 뒤엎기 위한 거점도 될 수 있으니까. 그걸 막기 위해서 '세계를 찌르고 있는 것'이 성창이다. 브리튼을 지키는 건, 하나의 마술세계를 봉인하는 거나 마찬가지란 소리지." 그녀는 아주 얼이 빠져있다. 선뜻 창을 받아들여 버린 양손을 내려다보고 꿀꺽 마른침을 삼키고 있다. "그런데 멀린. 그, 창은 제가 가지고 있습니다. 세계의 닻은 이제 빠져버린 건가요?" "아니, 지금도 땅 끝의 탑은 건재해. 네가 갖고 있으니까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게 됐지. 지평선 저편에 빛나는 빛의 탑은, 지금 네 손에 있단 거다. 뭔가 이렇게, 갑자기 신이라도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고조되지 않니?" "그럴 리가요! 지금 당장 돌려드리겠습니다. 아 그래도 멀린에겐 맡길 수 없어요! 재미로 또 적당한 바위에 꽂아서 사람 마음을 가지고 놀 게 뻔하니까요!" "하하하, 바로 그렇다. 그러니까 제대로 네가 가지고 있도록. 뭐, 비비앙이 너에게 떠맡긴 그건 그림자 같은 거다. 악용하려는 자……이를테면 보티건이지. 그런 무리들에게만 넘겨주지 않으면 그걸로 돼." 보티건의 이름을 듣자 그렇게나 빛나고 있던 그녀의 얼굴에 그늘이 드리워졌다. - 가든 오브 아발론의 내용

*14 Dr. 로망 : 모드레드를 살해했던 창……? 그, 그건 성검에 비견한다고 일컬어지는 신조병장이잖아! 성창 롱고미니아드! 세계의 표리를 이어붙이는 것이라고까지 일컬어지는 전설의 창! 안 그래도 강력한 영령과의 전투 직후라고, 지금은 철퇴해야 해, 주인공 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그것은 『무관심』이라는 하나의 회답. 단지 모드레드의 기능만을 이해하고 한 조각의 정도 없이 그릇이 안 된다고 폭로했다. 직후, 격앙하여 베려 달려드는 모드레드의 가슴을 아서왕이 가진 성창 롱고미안트가 꿰뚫었다. 얼마나 단단한 강철이라도 그 창의 앞에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16 『마지막에서 빛나는 창』 랭크:A++, 종류:대성보구 롱고미니아드. 성창. 별명 론. 진명해방을 할 시 랭크와 종류가 변화한다. 성창은 본래, 세계의 앞뒤(현실과 환상)을 묶는 「빛의 기둥」그 자체이며, 만일 이것이 뽑힌다면 현실은 세계에서 벗겨져 나간다고 한다. 신대의 환상의 끝에 선 「왕」이기에, 그녀는 이 절대적인 위력을 감춘 성창을 가지고 있다. 진명해방에 의해, 성창은 마지막에서 빛나는 빛의 힘의 일부를 해방한다. 진명개방을 행하기 위해서는 합계 13의 구속 중 반을 해제할 필요가 있다. 그 성질은 「세계를 구하는 별의 성검」과 동등한 것으로 취급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7 성창. 별을 묶는 폭풍(嵐)의 닻. 진실된 모습은 세계의 표피를 묶는 탑이라고 한다. 진명해방시에는 랭크와 종류가 변화한다. 13구속에 의해서 그 본래의 힘을 제한당하면서도 별의 빛을 띠고 빛나는, 가장 끝의 기둥─── 성창 롱고미니아드는, 세계의 표층을 묶는 「빛의 기둥」을 본체로 갖는다. 「세계를 구하는 별의 성검」과 똑같은 과정(프로세스)을 지니는 13구속의 존재에 의해서 간신히 보구로써의 형태를 이루고 있는 상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8 십삼구속【그 외】성검에 걸린 구속을 인식한 성창이, 「그 형태는 아름답다」며 스스로에게도 건 것. 성검과 같게, 13명의 기사의 기도가 깃들어있다. 또한, 마안수집열차편 삽화에서, 십삼구속에서의 베디비어의 이미지가 의완으로 되어있는 것은, 생전, 제례 등에 출석할 때, 알고 지내는 대장장이에게 만들게 해서 받은 것. 그에게 있어 원탁결의는 최대한의 예를 다해야할 대상이었다. 병행세계의 은색의 팔은 이것을 모델로 했다던가 안했다던가.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9 「제가 이 성배전쟁에 참가하는 건 두 번째에요. 그 때도 저는 세이버였습니다. 영령 중에는 복수 클래스 속성을 가지는 영령도 있는 것 같지만, 저는 세이버밖에 해당되지 않아요」 - 페이트 루트의 내용

*20 다른 설에 의하면, 랜서로서 현계했을 때, 기사왕은 생전과 「일부」 다른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성검과 검집이 아닌 성창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불로의 육체의 「일부」가 성장했다고도, 창의 마력이 육체의 「일부」를 성장시켰다고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1 홈즈: 그리고 또 하나는 사자왕이 가진 창. 이것은 그 탑이 지상에 떨어트린 그림자와 같은 것. 탑의 능력, 권능을 그대로 쓸 수 있는 개인병장, 이라는 것 같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다 빈치 : 응? 아─…… 이런, 로마니 탓에 입을 잘못 놀렸어. 불안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 없지. 살짝 설명해 두지요! 봐봐, 가웨인 경이 말했었잖아. 왕에게 받은 기프트가 있다, 라고. 그건 성배의 축복이야. 그것도 우리들이 모으고 있는 성배[아트그래프]가 아냐. 아서 왕 전설에 나타나는 구세주의 성배[홀리 그레일] 신의 축복을 원탁의 기사들은 받고 있어. 아아, 베디비어는 예외야. 정확하게는, 사자왕의 지배하의 원탁의 기사들은, 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Dr. 로망 : 큭, 시바가 몇 장 날아갔어───!? 이쪽에까지 마력이 닿는 건가!? 젠장, 영상이 전혀 닿지 않아! 다들 어떻게 됐어!? 롱고미니아드는 쓰러트렸나……!? / 다 빈치 : 아─……이건, 쪼끔 상대도 안 되려, 나…… 화력이 너무 달라……만능을 웃도는 신역의 힘…… 그야말로, 권능, 이야…… 평범한 서번트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상대가 아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통상의 아르토리아와는「다른 가능성」의 영령. 사람의 모습을 하고있지만, 더이상 사랑의 영령이 아니다. 성창에 깃든 성질에 의해서 신령, 굳이 말하자면 여신에 가까운 존재로 변화·변질되고 있다. 성검의 아르토리아보다는 합리적이고 냉정하게 있지만 인간성은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어른이 된 만큼 그 선택에는 여유가 있고 왕으로써는 이상적인 본연의 자세가 되어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5 브리튼을 총괄한 전설의 기사왕, 아서왕. 왕으로 대두한 후 성검이 아니라 성창을 주무장으로 하여 브리튼을 통치한 아서왕의 IF. 성검에 의한 성장정지는 없으며 왕에 어울리는 육체나이까지 성장하고 있다. 성창을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신령에서의 존재(神霊よりの存在)가 되어있지만, 그것도 10년정도의 사용기간이었기 때문에 정신구조 · 영자구조는 거기까지 크게 변화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26 이 그녀는 캄란의 언덕에서 스스로 성창을 반환하고, 대지로 돌아간 하늘의 영령이다. 그러나 그녀와 같은 모습을 한 서번트「사자왕」은 죽을 운명의 때에 죽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성창을 가진채로 방황하는 망령이 되어버렸다. 성창을 계속 가지고 있던「사자왕」은 완전히 신령화 했기 때문에 이 그녀는 내면이 다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27 고상하면서도 긍지높은 기사, 머나먼 신대에서 별의 내해에서 단련된 영광의 검[소망의 형태]를 휘두르는 자. 세계라는 얇은 막의 표리를 연결시켜 고정시키는 빛마저 때로는 창으로 휘두르는, 신대의 최후의 자취를 짙게 가득 채우고 있었던 옛 브리튼의 왕.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의 내용

*28 랜토리아 얼터. 세계 레벨의 위력을 가진 보구의 소유자이며, 전투에 거칠게 날뛰는 영웅으로서의 측면을 강조한 현계이긴 하지만, 마스터와의 상성에 따라서는 「한 사람의 기사」로서 비교적 충실에 섬기는 일도 있을 것이다. 서번트로써 소환된 그녀는 자신을 억제하고 있는 상태이며, 거칠게 날뛰는 성질은 전투시 이외에는 비교적 옅다. 그것이 식사 취향일 때는 얘기가 달라질 지도 모르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아르토리아 랜서 얼터 동기·마스터에 대한 태도

*29 애드【예장•그 외】그레이가 지닌 보구·가장 끝에서 빛나는 창(롱고미니아드)에 부여된 봉인예장. 마녀 모르건에 의해 가공되어, 그녀가 아는 한 가장 아서왕에게 심취되어있지 않은 원탁의 기사가, 인공인격의 기초가 되었다. 『아틀라스의 계약』의 사건을 생각하면, 그 세공은 오히려 그 타이밍에서 「아서왕의 부활을 막기」위해 짜인 흔적이 있다. 마치, 「부활에 협력하지만 협력하고 싶지 않다」고 하는 듯한, 기묘한 장치였다. 가공되기 이전의 정체는, 로고스 리액트 레플리카. 그 아틀라스원의 칠대병기에서 이어받은 초연산기능이야말로가, 내측의 가장 끝에서 빛나는 창(롱고미니아드)을 계속 봉인하고 있다. 한정해제의 낫은 물론, 해머나 방패나 구창, 끝내는 부메랑까지 변형하는 것도, 이 연산기능의 응용으로 인해, 롱고미니아드의 능력의 일부를 표현시킨 것이다. 『아틀라스의 계약』에서 현현한 기사(서 케이)도 이론적으로는 같다. 그 성격은 과거의 기사와 현재의 애드가 복잡하게 뒤얽힌, 엄밀히는 어느쪽도 아닌 것이었으나, 그렇기에 최후의 의사보구를 전개 가능했던 것이겠지. 그레이에게 있어서는, 정말로 긴 시간동안 유일한 친구였다. 또한, 애드의 이름은, 더한다의 애드(Add)와, 롱고미니아드의 아드(Ad)에서.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30 필시, 원래는 서번트와 '같은 영체(에테르)'였겠지만, 전에 본 페이커 같은 것과는 다르게, 제대로 구현화하고 있지 않다. 갑옷도 피부도, 전신이 마치 안개에 둘러싸인 것처럼 어슴푸레하고, 안개가 껴있다. / 「애초에, 다른 '기사(바보)'들이라면 몰라도, 영령 같은 건 엿이나 먹으라고 하는 나를 재현해서 어쩌자는 거야. 죽지 않는 기사도 아니야. 부지런한 사람도 아니야. 기껏 해야, 이 녀석들 세 명 분의 힘 밖에 없어. 뭐, 바보 같은 거인이라면, 세 치 혀로 목 정도는 떨궈 보겠다만」/ 멋대로 말하면서도, 기사의 검은 교묘하게 해골 병사들을 처리하고 있다. 강하다. 분명 페이커 같은, 초인적인 신체 능력이 없는 자의, 그 기술은 달인의 것이라 말해도 좋다. 오랜 시간을 거쳐, 정식적인 훈련을 받은 상태에서, 수많은 전장을 전전한 자의 솜씨. / 「아아, 아니, 다른 건가. 네가 나를 깨운 거구만. 자기 쪽에서 마력을 휘두를 수 있는 구조도 아닐텐데, 주인 생각이 지극하시구만」/ 이쪽이 들고 있던 큰 낫을ㅡㅡ 잠든 채인 에드를, 기사는 내려다봤다. / 「……당신은 ……누구십니까」 / 질문하자, 어깨를 크게 으쓱댔다. / 「잇히히히히히히! 누구냐니, 그거 참 너무하구만! 오래 알고 지낸 사이잖아, 굼벵이 그레이!」/ 그 목소리에, 경악하여 몸을 굳혔다. 자고 있는 에드가 아니라, 기사가 말한 말 때문이었다. 손바닥으로, 기사가 자신의 관자놀이를 쳤다. / 「어이쿠야. 같이 오랫동안 자서 그런지, 조금 섞여있구만. 원래 이렇진 않지만, 뭐, 됐다. 딱히 오리지널 흉내를 내야 하는 것도 아니고 말야, 인간은 변할 때에 변하는 게 그럴 듯하지」/ 뒤돌아 봄과 동시에, 기사가 검을 휘두르니, 다시 해골 병사가 쓰러졌다. /「아무래도 동료처럼 보이지만, 서로 이런 꼴이다. 봐달라고」/ 가볍게 가슴을 두드리고, 기사가 가볍게 인사를 한다. 동시에, 나는 묘한 기시감과 고양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 마을에 있었을 적, 단 한 명 있던 친구. 입만 열면 나를 놀리고, 굼벵이 그레이라고 몇 번이고 말했던, 그 사람. 어째서, 그를 대할 때와 같은 감정을, 이 기사에게 느끼는 걸까. 몸짓이나 말 하나하나에, 참을 수 없는 그리움을 느끼는 걸까. / 「일단, 케이라는 이름을 기억해다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31 -『네가 없애야 할 것은.』-『너는 자랑스러운 아이다.』 -『왜냐면, 너는 누구보다도 영웅에.』 뇌리에, 목소리가 메아리쳤다. 고향의 목소리. 올바른 사람들. 내 변.화.에 환희한, 마음 맑은 부모님과 친척들. '........................'아아.' 아아, 그런가. 맡겨버리면 된다. 어차피 나는 이 창.을 위해서 만들어졌으므로. 이 창이 요구하는 대로 힘을 휘두르면 된다. 생각할 필요라곤 차음부터 없었다. 도망칠 의미는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으니, 있는 그대로 수용하면 된다. 변해버리면 된다. 지금의 나 따위가 아니라 아득한 옛 시절의 영웅으로. "Gray(어둡고)... Rave(들뜨고)... Crave(바라고)... Deprave(타락시켜서)..." 입술이, 노래를 읊조린다. 그 즉시, 바로 옆의 토코뿐만 아니라 방관하고 있었을 아트람과 바이런 경까지 맹렬하게 돌아보았다. 주위의 마나가 뭉텅 잡아먹힌 것이다. "그렇군." 토코가 살작 끄덕였다. "그게, 네가 숨기던 비밀인가?" "Grave(새기고)... Me(내게)..." 속삭임은, 고개 숙이고 있는 입술에서 나오고 있었다. 내 의식은 사멸했다. 한참 옛날에 절멸해 버렸다. 그렇기에 이것은 내 목소리가 아니다. 더 다른- 내 안에 숨어있던, 또 하나의 나. 내 고향이 만들어 낸, 또 하나의 괴물이다. (중략) "Grave(무덤을 파자)... for you(당신에게)..." 마력이 순환하기 시작한다. 내 체내와 애드 사이에서 모종의 계약에 따른 순환이 개시된다. 환경이 구축된다. 살도 뼈도 마력으로 다시 태어나 옛날 어느 영령이 품고 있던 환상종의 인자마저 가상구축된다. 토코의 눈이 힐끔 옆을 보았다. "이봐, 쓸데없는 짓 하지마." "이게 놔둘 수 있는 상황이냐!" 외친 아트람의 손에 작은 항아리가 들려 있었다. 마력과 전력이 배합되어 그 손끝에 소규모로 압축된 번개가 되어- 아아, 그러한 적성(敵性)마저 내 몸과 창은 판단해서 마력의 맥동을 울렸다. 입술이, 움직인다. 흉흉한 저주처럼, 그 말을 잣는다. "성.창., 발.-"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32 『가장 끝에서 빛나는 창』랭크 : A+ (본래는 A++이나 그레이가 능숙히 다루지 못하기 때문에 랭크 다운) 종별 : 대성보구. 레인지 : 1~99 최대포착 : 100인. 롱고미니아드. 진실의 모습은, 세계의 뒷면을 붙들어맨 닻이며, 그녀가 다루는 창은 그 닻의 그림자이다. 하지만, 그림자조차 본래 인간인 그레이의 손에는 과분하기 때문에, 보통은 봉인예장인 애드의 안쪽에 봉해두고, 필요에 따라 해방된다. 애드가 수많은 무기로 변하는 것도, 이 성창에서 넘치는 힘을 이용하기 때문. 열셋의 구속과 봉인예장에 의하여, 이중으로 힘을 제한하여도 여전히, 그 성창의 빛이 사라질 일은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3 "쭉, 무서워했습니다." 시선을 떨군 채로, 말한다. "솔직하게 말하면, 에르고에 질투하고 있었습니다. 몇 년이 지나도, 마술사 같은 게 되지 못하는 소제와 달리, 에르고는 참으로 간단히 스승님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순식간에 소제를 제치고, 성장해버려요." 아아, 그렇다. 에르고에게 질투하고 있는 것은, 결국 자신이 정체되어 있는 것에 대한 반증이었다. 육체의 시간이 멈춰있으니까 라고 해서, 자신은 정신(마음)까지 정체되어 버렸다. 그럴 필요는 없는데도 위축되고 말아서, 옛날보다도 깊게 후드를 뒤집어쓰고 말았다. 그런 자신이 부끄러워져서, 소중한 라이네스와도 마주하지 못하게 되었다. "소제는, 나아가고 싶습니다." 바람이 불었다. 후드가 벗겨지고, 은색의 머리카락이 드러났다. 아름다운 은발 중에, 한쪽만 금색이 되어있는 것도, 보였겠지. 잠시, 생각한다. 고대의 왕도, 자신과 같은 눈동자를 하고 있었을까, 하고. "애드, 부탁합니다." "지이이인짜냐! 진짜냐 너! 진짜라면 할 수밖에 없겠구만! 나 정도밖에 너랑 어울려주지 못할테니 말이야!" 정말로 바보 같은 소리를, 애드가 말한다. 그럴 것이──. "──그런 건, 알고 있습니다." 라고 밖에, 답할 수 없지 않나. "그레이──!" "소제는──!" 뤄롱의 외침에, 덧씌웠다. "당신에게 에르고가 먹히게 두지 않을 거고, 에르고에게도 당신이 먹히게 두지 않습니다──!" 사신의 낫(그림 리퍼)을 높게 쳐든다. "Gray(어둡고)…… Rave(들뜨고)…… Crave(바라고)…… Deprave(타락시켜서)……." 블랙모아의 성구에 의해, 트랜스 상태로 돌입한다. 애드와는 비슷하면서 다른 목소리를, 낫에 달린 눈이 부릅 뜨인 채로 발했다. "의사인격정지. 마력의 수집률, 규정치를 돌파. ​복합예장 로고스 리액트 레플리카의 기능을 해방​. 요구된 전승을 검색…… 개념 일치." 그 목소리가, 속삭인다. "​제2단계 응용 한정 해제를 개시합니다​." 마력을 모은다. 호흡만으로 마력을 만드는 그 기관은, 뤄롱과 같은 용의 노심. "Grave(새기고)…… me(나에게)……." 에르고가 고개를 들었다. 가면이 낙하했다. 변화했던 슈트도, 모래가 무너지듯이 원래대로 돌아왔다. 초췌해진 맨얼굴로, 그럼에도 젊은이는 말한다. "지금, 혼자서 이기지 못하는 건 분해." "에르고──!" 뤄롱의 목소리에, 눈동자를 향한다. "하지만, 그보다도, 나는, 지금 여기서 어느 한 쪽이 부서져버리는 게 싫어." 라고, 고한다. 옅에, 웃었다. "그럴 게 뤄롱. 내가 너에게 이기고 싶은 건, 네가 멋지다고 생각해버렸기 때문이거든──" 한 순간, 어안이 벙벙한 듯, 뤄롱이 숨을 삼켰다. 그대로, 자신은 성구를 읊는다. "Grave(묘를 파자)…… for you(당신에게)……." "칫……!" 뤄롱이, 〈그대, 하늘을 찢는 뇌정(네가 케라우노스)〉에 마력을 쏟아붓는다. 다시, 그 신체는 포문으로 변해간다. 하지만, 두 번이나 계속해서 쓴 권능은, 빠르게 회복되지 않는다. 아무리 태조룡을 먹어치운 몸이라도, 신비에는 신비의 이치(룰)이 있다. 무엇보다도, 사저(자신)를 믿은, 사제를 배신할 수는 없었다. "성창, 발묘." 자신의 목소리를, 멀찌감치 들었다. "〈그대, 하늘을(네가)──〉" 뤄롱도 사출태세에 들어가지만, 이미 때를 맞출 수 없다. 마력에 임계에 이르지 않은 이상, 그 다음이 도저히 이어지지 않는다. 자신은, 그저 전력으로, 내측에서 솟아오르는 진명을 외친다. "〈가장 끝에서 주춧돌 되는 꿈의 탑(롱고미니아드 뮤토스)〉──!" 내민 손 앞에, 수정의 원환이 빙글 하고 생겨났다. 자연의 섭리가 내린 듯이, 정교한 세공이 새겨진 원환이었다. 어떠한 광학적인 효과에 의한 것인지, 수정의 표면에는 밤하늘과 수많은 별이 빛나고, 쏘아올려지는 불꽃조차도 몇 중으로 비추고 있었다. 그 중심에서 천천히 회전하는 것은, 수수께끼의 부유보석. 원환은, 결정의 성채로도 보였다. 그리고, 길고 가느다란 보석은, 가장 끝에 있다는 전설의 탑과 비슷했다. 원환의 수정이 내뿜는 광채를 충분히 흡수해서, 부유보석의 일각이, 극한까지 짜낸 한 줄기의 섬광을 쏜 것이다. 아름답고, 덧없는 빛이었다. 뤄롱과 에르고가 휘두른 권능에 비하면, 단순한 마력량으로는 10분의 1 정도 밖에 안 된다. 하지만. 방어에 돌린 빨간색과 흰색의 깃털도, 반쯤 이상 포문으로 변한 〈회진작개(블레이즈 오브 에트나)〉도, 그 한 줄기의 섬광은 쉽사리 꿰뚫었다. 아무리 강대한 신도 용도, 꿈에 닿는 것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듯이. 누구라도, 꿈의 속도는 따라잡을 수 없다고 하듯이. 경직된 뤄롱의 심장을, 〈가장 끝에서 주춧돌 되는 꿈의 탑(롱고미니아드 뮤토스)〉의 빛이 꿰뚫은 것이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34 "싱가포르에서도 봤지만, 〈가장 끝에서 빛나는 창(롱고미니아드)〉는 저런 사용법도 가능했던 건가요." "아니, 저건, 〈가장 끝에서 빛나는 창(롱고미니아드)〉의 본래의 권능이다. 손행자의 여의금고봉처럼, 세계를 붙들어매기 위한 보구로서의 힘이고 말고. 뮤토스라는 건 어울리는 이름이다. 저기서 구현화된 것은, 진짜 〈가장 끝에서 빛나는 창(롱고미니아드)〉조차 아니고, 전설로 구가되어온 〈가장 끝에서 빛나는 창(롱고미니아드)〉의 본질 그 자체니까." 뮤토스. 공상. 우화. 혹은, 꿈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꿈인 이상, 설령 태조룡 튀폰의 능력이라고 해도 막을 수는 없다. 그런 성질을, 지금의 빛은 지니고 있었던 모양이다. 그리고, 세계의 텍스처를 붙들어맨 빛은, 마찬가지로 뤄롱의 내측의 용도, 청년의 내측에 붙들어맨 것이다. 이 이상, 밖으로 흘러넘치지 않도록.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35 "의사인격정지. 마력의 수집률, 규정치를 돌파. 복.합.예.장. 로.고.스. 리.액.트. 레.플.리.카.의. 기.능.을. 해.방.. 요구된 전승을 검색…… 개념 일치." (중략) "하지만, 하필이면 아틀라스원의 본거지에 가기 직전에, 로고스 리액트 레플리카의 재기동인가." 자신도, 그 의미는 알 수 있다. 화약 공장에 폭탄을 가져가는 짓이다. 게다가, 이 폭탄은 그 화약공장에서 만든 금제품의 모조(레플리카)라고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새로운 문제를 품게 되는 것도 고려해야만 하겠지.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36 사실, 들고 다니는 상자가 아틀라스 7대 병기의 레플리카입니다, 라고 말하기는 좀처럼 쉽지 않다. 하지만 궁금하긴 했었다. 지난번 일본에서는 칠대병기 로고스 리액트 레플리카의 기능이 우리들의 비장의 카드가 되었다. 지금까지 없었던 성창의 기능을 만들어 바이뤄롱과의 싸움에 결착을 맺은 것이다. 일종의 기적이라고 나는 멋대로 생각했다. 아니, 생각하려고 하고 있다. 스승이 장갑을 끼고 조심스럽게 벽화를 만졌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37 "음, 후후후....... 뤄롱은 아직 요양 중이지만, 이제 슬슬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아무튼, 그 아가씨의 성창이 아프긴 했으니까. 아무리 용이라지만, 그만한 시간이 걸리겠지. 그건 이제 성창의 그림자라기보다는 전해 내려오는 성창의 전승에 가까운 것이었지만 말이야. 아, 저거다. 경계 기록대가 됨으로써 영령의 주형이 집단적 무의식의 인식에 끌려가는 것에 가까운 현상이다. 설마 현대에 그런 일이 일어날 줄은 몰랐어요." 지즈가 말하는 것은 일본에서의 결말이 된 자신의 창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 병기에 대해서는 나 자신도 아무것도 모른다. '가장 끝에서 주춧돌 되는 꿈의 탑'이라는 이름조차도 거의 무의식적으로 내뱉은 것이다. 신비에 관련된 현상은 당연히 그런 것이지만, 같은 상황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것은 전력으로 계산할 수 없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38 희미하게 술 냄새가 났다. 와인이었다. 몇십 년 동안 빚어진 술과 어둠의 윤달에 두 개의 그림자가 겹쳐 있었다. 정사(色事)는 아니었다. 교성 대신 울려 퍼진 것은 짐승 같은 포효였다. 대략 인간으로서는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견디려는 으르렁거림이다. 현대 과학이라면 마취제를 사용한다.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이것이 영적인 수술이기 때문이다. 영체의 피부를 찢고, 영체의 살을 열고, 영적인 내장에서 종양을 절제하는 그런 기법이다. 보통 몇 초에서 몇 분이면 끝날 수술에 벌써 세 시간이나 걸렸다. 고통 또한, 그만큼 지속되었다는 뜻이다. 보통 사람 같으면 정신을 잃었다가도 너무 아파서 정신을 되찾을 것 같은 정도였다. "이제야 칠할, 정도이려나." 소름 끼칠 정도로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의사는 천천히 자리를 떴다. "⋯⋯제멋대로 하고선(好き勝手しやがって)." 부자연스럽게, 환자의 튼튼한 상체가 들어 올려졌다. 바이뤄롱. 용을 먹은 청년이다. "어이 어이, 이쪽의 고생도 조금만 헤아려 주었으면 좋겠는데. 어쨌든 성창의 그림자를 걷어내지 않으면 안 되거든. 좀처럼 남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대답하는 의사는 회색 머리의 남자였다. 방황해의 지즈. 청년(뤄롱)의 스승을 자처하는 남자다. "[가장 끝에서 주춧돌 되는 꿈의 탑(롱고미니아드 뮤토스)]이었나. 이 정도의 봉인은 신대에서도 보기 드물지. 내 손이 아니었으면 백 년이 지나도 그대로라고." "그건 그것대로 편리하네." 라며, 청년(뤄롱)은 어깨를 으쓱하며 흰 셔츠를 걸쳤다. 갈색 피부에, 실크가 미끄러진다. 역시나 초췌함을 감출 수 없는 얼굴을 툭툭 치며 말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39 그에 맞서, 이쪽을 끌어당기면서, 에르고는 모래를 모았다. 산의 표면에서 긁어모은 모래가 아슬아슬할 정도로 압축되어, 자연계에서는 있을 수 없는 강도를 부여받는다. 방어는 아니다. 무리지은 모래는, 거대한 창이 되었다. "잠, 너, 〈가장 끝에서 빛나는 창(롱고미니아드)〉──?!" 사신의 낫(그림 리퍼)이, 소리치고 있었다. 형성된 창이, 자신과 애드가 누구보다도 잘 아는 성창을 본뜬 것이었기 때문이다. 아마도, 에르고가 아는 것 중에서 가장 파괴력이 강한 무기가 그것이었겠지. 오른손을 한계까지 끌어당기고, 투척하듯, 젊은이는 창을 날렸다. 요우의 나선과, 모래의 성창이 격돌했다. 굉음이, 청각을 빼앗았다. 바람이 지표를 씻는다. 여파만으로, 의식장에 전개되어있던 시메나와가, 픽픽 잘려간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의 내용

*40 (슈우우웅) / 드라코 : ……!? (플레이어)! / (콰아아아아아아) / 알테라? : ─────────. / 엘멜로이 Ⅱ세? : 내 입실제자의 성창을 폭주시킨 것과 동질의 힘인가─── 과연 어마어마하군. / 알테라? : 로마는 말했다. 너희는 좋은 문명이라고. 그리고 ■■■■■■■. 황제 ■■■■■■■. 너는…… 아득한 하늘 너머에서 나를 좋게 대해 주었으니……. ……이번에는 지키기 위해서. 이번 나는 짐승을 파괴하겠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삼장 : 신앙을 받아들이는 불탑 같은 거구나. 알지 알아. 하지만, 그게 어떻게 성도의 상황이랑 이어지는 거야? 사자왕은 그 탑을 어쩔 셈인 걸까. / 홈즈 : …아마도. 사자왕은 성창을 탑으로써 사용할 셈이다. 사자왕은 성도에 이상도시를 만들고, 선택받은 인간을 모았다. 깨끗하고 올바른 인간을, 이 아니다. 뭐가 일어나든 올바른 행동밖에 할 수 없는 인간들을 모았다. 헤르메스의 계산에 따르면, 성창에는 5백명의 혼을 수납할 수 있는 모양이다. 저 성도는 성지 위에 하룻밤만에 세워졌다. 불가능한 현상처럼 여겨졌지만, 별 것 아니다. 저 도시는 「성창」그 자체. 성도로 옮겨간 인간은, 다들 성창 안에 장치된 것과 같은 것. 사자왕은 깨끗한 인간을 보호한다고 하지만 말이지. 진상은 놓치지 않도록 가둬넣었다, 라는 거다. / 베디비어 : 바보같은! 그 도시는 카멜롯입니다. 세부는 그야 다릅니다만, 원탁의 성 카멜롯이다. 그것이, 그러한 사악한 것일 리가……! / 마슈 : ……아뇨. 미스터 홈즈의 추측은 옳아요. 그건 카멜롯이 아니에요. 확실히 카멜롯은 요정에 의해 지어진 성. 하룻밤 만에 나타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건 달라요. 처음 봤을 때부터 두려운 것을 느끼고 있었습니다만…… 그건 성창 롱고미니아드의 외각이에요. 결코, 인간을 구하는 것이 아니에요…… / 베디비어 : 그럼……성도 안에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되는 거지요? 왕에게 지켜지면서도 자유 없는 생활을 보내는 겁니까? / 홈즈 : 살지 죽을지, 같은 얘기가 아니야. 성도에 있는 것은 모두, 성창에 빨려들어간다. 성창은 이 아틀라스원과 같은 것이다. 셸터야, 베디비어 경. 단지 그곳에는 생명으로써 활동할 여지는 없다. 모두 "선량한 인간의 요소"로써 관리된다. 언젠가 성도는 수렴하여, 하나의 탑이 되겠지. 그 탑 안에는 압축된 지옥이 있을 뿐이다. 사람들은 이상도시에서 살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다. 이상의 인간[샘플]로써 모인 거야. 사자왕 아래에서 영구히 보관되기 위해. 쇼 윈도우 안에서, 인간의 가치를 증명하듯이. / 베디비어 : 바보같은……!! 그런 끔찍한 소행, 이미 인간이 할 짓이 아니다……! / 삼장 : ………………. / 타와라 토타 : ……사자왕의 행위가 좋고 나쁜지 소인은 말하지 않겠다. 자기 백성을 수호한다. 그 한 점에 잘못은 없다. / 삼장 : 있어, 잘못! 무슨 소리 하는거야 토타! / 타와라 토타 : 마지막까지 듣거라! 알겠나. 성도라는 걸 탑으로써 완성했다고 하자. 그러면, 다음은 어떻게 되나? 당연하지. 성도는 사라지고, 사자왕의 군세도 사라진다. 적어도, 산의 백성들과 사자왕이 다툴 일은 없어진다. 사자왕은 완전히, 이상과 함께 틀어박히는 거니까. / 삼장 : 아……그런가. 확실히 분쟁은 그걸로 끝나겠네. 일단. "자기 나라의 백성만을 지킨다" 사자왕도 그 점은 철저하구나…… / 홈즈 : 그렇더라면 좋았겠지. 나도 미스터 타와라와 같은 의견이었어. ──헤르메스의 해석을 알 때까지는 말이야. / 마슈 : ……아닌 거군요. 사자왕의 성발에는, 더욱 깊은 의미가 있다는. / 홈즈 : 그렇다. 사자왕은 성도를 최후의 탑으로 만든다. 그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제군들은 이제 알고 있을 터다. 『탑』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그 일대는 모두 『세계의 끝』이 된다는 뜻. 『탑』이라는 완전한 세계를 만드는 대신에, 『탑』밖의 세계는 소멸한다. 사자왕은 자기 나라의 백성만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자.기. 나.라. 이.외.의. 백.성.을., 모.두. 내.버.릴. 심.산.이다. 그리고, 그 붕괴는 벌써 시작되고 있다. 이 특이점이 이례 중의 이례인 것은, 이미 "세계의 어디에도 없는" 장소였기 때문이다. / 삼장 : ……그런가. 사막 저편에 아무것도 없었던 건, 이미 이 시대가 인류사에서 따로 떨어져 있었으니까…… / 홈즈 : 예스다, 미스 삼장. 이 특이점을 만들고, 멸망시키려 하는 자는 한참 예전에 마술왕이 아니게 되었다. 인리정초의 하나를 희생해서까지 이상의 도시를 그 손에 담으려 하는, 신과 같은 사자왕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Dr. 로망 : 바로 위, 마력관측치 3000000 오버! 어─어, 최고급의 보구화력이 1000에서 3000이니까── 에잇, 아무튼 비교하는 것도 바보같은 열량이야! 모두, 서둘러 퇴각해……! 잿더미가 된다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수수께끼의 히로인 X는, 한마디로 코미디 드라마의 주인공이다. 아르토리아씨에게서 성실한 성분을 뽑아낸 X는, 무슨 일이든 최단 · 최속 · 최심플하게 행동한다. 기운 잔뜩, 예의 바른 언동과는 반대로, 본인은 매우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자각이 없기에, 분위기 못 읽는 정도가 장난 아니다) 온갖 일에 도전하고, 그리고 이길 때까지 포기하지 않는 곤란한 성격을 가졌다. 하지만 그 뿌리에 있는 선한 인성에서 『결국 주위를 위해 일하고 말기』때문에, 결국은 잘 풀렸다. 만. 서번트 유니버스도 바짝 졸아들고, 활발한 엑스트라 클래스로 인하여 히어로와 빌런의 비율이 붕괴. 우주의 천칭이 빌런으로 기울었을 때, X는 신조를 새롭게 다졌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방송은 새로운 시즌에 돌입했다. 무직으로 곤란해하던 X는 비밀결사 · 은하경찰에 취직하여, 그 중추에 잠들어있던 우주 최고(最古)의 아티팩트 · 롱고미니아드를 우연히 캐치. 그 재능을 인정받아, 우주방인(갤럭시안)이 되어 활약하게 되었다. ーCG 제1부 스토리로부터 발췌ー / 코스모 형사가 된 X는 「이건 좋은 기회군요」라며 이름 · 호적을 XX로 개명. 새사람이 되었으니 지금까지의 빚을 전부 떼어먹고, 외우주의 침입자, 포리너를 단속하는 특별수사 0과를 설립. 사신 헌터 · XX 탄생의 순간이다. 세이버 헌터로써의 본능은 옅어지고, 포리너 헌터로써의 본능이 특출나다. 라고는 해도 세이버 배제 운동을 그만둔 건 아니기에, 세이버 특공은 변함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44 □ 가장 끝의 정의 : A. 우주의 최선단이자 가장 끝에 있는 『경계』로부터의 힘. 『무』를 물어 찢는 힘이기도 하며, 우주를 넓히는 진리 그 자체다. 다른 우주의 상위 존재들조차 쫒아내는 『우주의 균형을 유지하는』힘이지만, XX는 잘 알지 못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5 히로인 XX : 저도 전력입니다. 아뇨, 전력을 넘은 전력을 내겠습니다. / 뭐죠 그 근성론!? / 히로인 XX : 여기에 빛의 기둥을 세우리……! 이 롱고미니아드는 우주의 끝을 가리키는 계단! 이를 해방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여기가 우주의 끝임을 가리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여기가 사상의 지평처럼 변하니, 특이점 째로 소멸할 겁니다! / 잔느 얼터 : 어째선데!? 아니, 왜 그런 결론을 내는데!? 돌은 거 아냐! 아니, 돌은 건 그 꼬라지만 봐도 잘 아는데! / 히로인 XX :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어쩔 수 없습니다. 비밀조직·은하경찰기구(민간)의 수사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죄를 짊어지겠습니다. 구체적으로는, 3개월 정직 처분이 타당할런지요! / 민간조직……이라고? / 마슈 : XX 씨의 마력이 급상승 중! 이건……보구 전력해방인 모양이에요! / 오다 노부나가 : 마스터, 준비는 됐겠지!? / 됐어! / 히로인 XX : 받아라, 창휘은하 즉───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 : 예, 그 신령만큼은 성가셨습니다. 그러므로, 배제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만전 상태인 아스트라이아였다면 이리 잘 풀리지는 않았겠지요. 마신주의 기억은, 충분한 역할을 해내었습니다. / 설마, 그럴 속셈으로 그 재현기록을? / ??? : 아스트라이아의 존재가 발견한 시점부터, 아스트라이아가 가장 큰 장해가 되리란 점은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그 여신까지 확실하게 격퇴할 만한, 전투용 위장기억을 구축해 둔 것입니다. 그쪽 의사 서번트께서 간파하셨듯, 작은 종이는 그때 생긴 부산물이지요. 하지만, 그것마저, 여러분은 극복하고 마셨습니다. 그곳에서 쓰러지셨으면 좋을 것을…… ………그러니 지금, 여러분 중에서, (플레이어)만을 남기겠습니다. (중략) 라이네스 : ……뭐지, 방금 그건. 보구니 어쩌니 하는 게 아니야. / 므네모시네 : 당연합니다. 저는 서번트가 아닙니다. 보구를 사용할 수 있을 리가 없지요. / 라이네스 : 서번트가 아니라면……방금 건…… 그래! 그 몸, 페이크 롱고미니아드와! / 므네모시네 : 좋은 추측이군요. / (공격) / 라이네스 : 페이크 롱고미니아드에 틀어박힌 게 아니었나. 성창의 형태, 기억과, 융합한 거로군……! / 그레이 : 라이네스 씨! / 라이네스 : 그레이! 자네 롱고미니아드를! / 애드 : 그게 말야……아까부터 하려고는 하는데, 기동이 제대로 안 되지 뭐야! / 므네모시네 :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은 롱고미니아드의 교감마술로 이 창까지 오신 것 아닙니까. 당신이 이 창에 간섭이 가능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저 또한 당신의 성창에 간섭이 가능합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성창은 기동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측 비장의 수는, 쓰기도 전에 파훼되었습니다. 카드 게임으로 이기는 방법이란, 무릇 그런 것이지요. / (공격) / 므네모시네 : 드디어 당신께 닿는군요, (플레이어). / 라이네스 : 종이?! 아니, 이번엔 정말 성배의……! / 므네모시네 : 자, 이로써 끝날 겁니다. 조금 에둘러 왔으나, 결과는 같지요. 이번에야말로, 제 기억에 빠져 주십시오. (플레이어). / 라이네스 : 도망쳐라, (플레이어)──! (중략) 므네모시네 : 롱고미니아드를 통하여, 제 공간에 개입하셨습니까. 하지만, 그게 끝일 겁니다. 이미 실증한 대로, 제어력은 제가 위입니다. 여러분에게도, 평온한 망각을 안겨드리지요. 여러분의 기억도, 제가 완전히 관리하겠습니다. 부디, 안심하고 맡겨 주십시오. 여러분은 (플레이어)의 검이니까요. 그에 걸맞는 평온한 망각이, 싸워나갈 힘을 줄 것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므네모시네 : 외부의, 보구 공격──?! 말도 안 돼, 신령 아스트라이아라도, 성창의 외각을 뚫을 수 없을 텐데. 나와 융합한 이상, 강도가 저하된 부분은 생기지만, 극히 작은 급소를 계산하여, 꿰뚫을 수단이 없을 터. 그런 게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면. / M : 마탄 명중……! 거 참 허 참, 내 거미줄 범위 안에서, 말들이 너무 많더구먼. 덕분에 들을 생각도 없는 얘길 들어서, 요런 오지랖까지 떨고 말았어! 그런데, 연을 더듬어, 보구를 구축하긴 했는데, 이 거리와 위력은, 지금 영기로는 무리수였구먼! (연주) / M : 인형 수복을 포함하여, 안 어울리는 짓에 너무 용썼군. 그래도, 이 곡을 들을 수 있다면 나쁘지는 않나. 아아, 아름다운 곡이야. 아름다운 밤이야. 좋은 밤이로세! 이게 바로 딱 맞는 보수란 걸세. 명석한 여마술사와 그 제자여! (M 소멸) / (챙그랑) / 라이네스 : 이봐, 그레이! 제자! 무사한가! 상황 판단은 안 되지만, 그 공간에서 탈출한 모양이야. / 므네모시네 : ………… / 라이네스 : 아무래도, 놓아줄 셈은 없나 보군. / 므네모시네 : 상정 외의 사태가 몇 차례 발생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마지막은 계획대로 되어야 하지요. 그렇지 않다면, 그 누구도 구원받을 수 없지 않겠습니까. / 그레이 : (플레이어) 씨도, 라이네스 씨도 못 넘겨드립니다! (휙) / 아스트라이아 : 동감이에요. 고생 깨나 시키시는군요. / 라이네스 : 아스트라이아! / 아스트라이아 : 어느 분의 보구로, 외각이 파괴되었거든요. 아아, 꼴사나운 모습을 보여드렸네요. 하지만, 이로써 재정의 장이 갖추어졌어요. 관계자가 전원 모였고, 별에도 가까운 이 자리라면. / (우웅) / 므네모시네 : 무슨 짓을! / 아스트라이아 : 물론, 제 소임을 다하려는 거죠! 나는 별의 법정을 불러오는 자. 나는 단죄의 검을 높이 드는 자. 올바른 재정을 이 자리에. 올바를 용서를 이 자리에. / 라이네스 : 아스트라이아의 제2보구……! / 아스트라이아 : 『질서는 이 자리에 귀환하리라(잼 레딧 엣 비르고)』──! / 그레이 : 하늘이…… / 라이네스 : 스모그에 가려져 있던 밤하늘이, 적나라하게……! / (삐빅) / 마슈 : 선배! / 고르돌프 : 오오, 이제야 연결된 건가! 한참을 기다리느라, 빼빼 마를 뻔했지 뭐냐! / 이번엔 진짜 마슈야!? 고르돌프 신 소장님도! / 아스트라이아 : 제 제2보구는, 모든 것을 올바른 형태로 되돌리거든요. 질서는 귀환하여, 죄는 용서받죠. 설령, 누군가의 손에 의해, 이 특이점이 닫힌 상태라 해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페이커 : 쳇, 수명이다. 기억으로서의 네가 분해되기 시작했어. 칼데아까지 서둘러야 해. / 므네모시네 : 보낼 필요가 있을까요? 거기 있는 분신은 어디까지나 (플레이어)의 일부입니다. 영혼, 정신, 육체의 세 요소. 그 정신의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만일 그것을 돌려보내지 않더라도 (플레이어)는 회복할 것입니다. 저와 접촉한 데이터로 말하자면 거의 모두 회복하고 있을 것입니다. / ……………… / 페이커 : 그게 사라져도 되는 이유가 되진 않아. 일어서라. 못 일어서겠다면 죽여서라도 일으킬 거다. 나는, 여기서, 너와 계약한 거야.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일어서라, (플레이어)! / 턱도 없는 소리를……… / 페이커 : 좋아, 일어났군. / 므네모시네 : 어째서입니까? (플레이어)가 잃는 기억은 마안수집열차(레일 체펠린)에 대한 일뿐이잖아요. 그리고 마안수집열차(레일 체펠린)의 기억 또한 정신의 일부가 경험한 것입니다. 본체에 흡수되어 버리면 경미한 기시감 정도로 그치겠죠. 그런 꿈을 꿨다, 정도입니다. 칼데아에도 관측되지 않은 이상 기록으로도 남지 않는 사건이에요. 그렇다면 그녀가 돌아가더라도 의미가 없지 않습니까. / 페이커 : 의미는, 있어. 알고 있을 거다. 므네모시네. 너도 죽은 다 빈치랑 새로운 다 빈치는 다르다고 생각한 거잖아? / 므네모시네 : ………………. / 페이커 : 설령 기억이 거의 같더라도 그것뿐만이 아니야. 지금 여기서 싸우고 있는 이 녀석이 사라지면 역시 누군가가 사라지는 거야. / 므네모시네 : 그 누구도 기억하지 않더라도? 그녀 자신도 거의 잊어버리더라도? / 페이커 : 내가 기억하고 있다고 네가 말했잖아. 다음에 소환될 때도 나는 이 사건을 기억하고 있을 거라고. / 페이커……… / 페이커 : 꿈을 꿨다, 정도로 됐어. 기분 탓, 정도로 된 거야. 남는 건 그 정도로 됐으니까 이 녀석은 돌려보내야 해. 우리는 모두 꿈을 꾼 거야. 언젠가 땅끝의 바다를 본다는 꿈을. 꿈인 채로 사라졌다고 해도 좋으니 그 조각은 가지고 가야만 해. / 차장 : ………………. / 롱고미니아드가………! / 므네모시네 : ………가세요. 저는 이 성창을 진짜와 너무 비슷하게 만든 모양입니다. 특이점의 수정 시작과 함께 칼데아는 귀환했지만 붕괴하기 시작한 성창은 마지막 변이가 시작됐습니다. 이미 저와도 분리된 변이입니다. 어떻게 될지 연산도 불가능합니다. / 차장 : (플레이어), 페이커. 당신들께 길 안내를 해 드리겠습니다. 협력의 답례를 할 필요가 있겠죠. 타십시오. 저희의 마안수집열차(레일 체펠린)이라면 특이점 바깥으로도 탈출 가능합니다. / 므네모시네는! / 므네모시네 :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서 나갈 수 없습니다. 관측을 위해서라고는 해도 저는 이 특이점과 너무 깊게 연결됐습니다. 지금 제가 무리하게 나가려고 하면 또 하나의 저처럼 사라질 뿐입니다. / 므네모시네 : 저는 좋은 꿈을 꿨습니다. 저는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 차장 : 빨리, 이동을! / 페이커 : 서둘러, (플레이어)! / 므네모시네 : 자, 가세요. 바라건대, 당신의 여행에 행운이 있기를. / ………안녕, 므네모시네 / 차장 : 마안수집열차(레일 체펠린), 출발하겠습니다! / 페이커 : 뭐냐, 저건. 롱고미니아드가 더 변화하기 시작하고 있어………! / 롱고미니아드가 변화………? / 페이커 : 성창의 방어본능인가. 정말로 너무 충실하게 모방했군. 므네모시네. / 그럼………! / 페이커 : 내가 알고 있는 한 진짜 롱고미니아드는 강하게 구속되어 있어. 만약, 의 이야기다. 만약 롱고미니아드의 봉인 같은 게 없다면? 그리고 직전까지 성배로부터 무진장한 마력이 주입됐다면? / 성창에 성배에 마력을 주입……?! / 차장 : 저 성창은 텍스처를 붙들어 두는 닻입니다. / 차장 : 하지만 반전하면 텍스처를 개찬하는 그물이 될 수도 있죠. / 페이커 : 아마도 이 특이점이 아니라면 일어나지 않을 폭주다. 이 특이점에선 기억의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룰이 있다고 피드백에서 말했었잖아. 므네모시네가 비축한 대량의 기억이 롱고미니아드에 영향을 주고 만 거겠지. 일단 페이크 롱고미니아드가 아닌 네거 롱고미니아드라고 해야 되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차장 : 긴급 경보! 레일 바로 위에 대량의 적성 반응이 출현. 이건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레일 위를 메워 버렸습니다. 아무리 마안수집열차(레일 체펠린)이라고 해도 저 정도 수의 적을 강제로 돌파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페이커 : 의도적………이라기보다 본능적이군. 이 녀석은 우리를 놓치지 않으려고 하고 있어. 특이점에 있는 것은 전부 자신의 마력 리소스라고 판단하고 있는 건가. 이 적성 반응은 므네모시네의 기억을 텍스처의 개찬으로 날조한 에너미군. / 차장 : 도망치지 않으려고 하면 반응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특이점의 수정에 휘말리게 되겠죠. / 페이커 : 썅, 요격하자, (플레이어)! 내 전차로 선행해서 앞에 있는 적들을 쓸어버리겠어! / 그런 게 가능해?! / 페이커 : 마력은 들지만 할 수밖에 없잖아! 따라와라! 그래, 여기서라면 내 보구도 전개할 수 있지! / 페이커 : 헤카테여, 이끌어 다오. 나의 이름은 거짓. 나의 몸은 그림자. 허나 이 허위를 긍지로 삼아 다시 한번 고삐를 쥐리라! 때려 부숴라! 『마천의 차륜(헤카틱 휠)』! / 하늘을 나는 전차……! / 페이커 : 타라! 꺼져! 송사리들아! (전투) 페이커 : 썅, 끝이 없네! 사라지고 있다고는 해도 세계 하나의 텍스처의 힘이 적에게 있어! 다리우스가 이끌던 페르시아군도 이것보단 나아! 아무리 그래도 이걸 다 상대하고 있을 순 없어! 야, (플레이어)! 정신 차려! / 조금………비틀거렸을 뿐……… / 페이커 : 쳇, 솔직히 말해! 전투에 버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야! / 싸워야………돌아갈 수 있어……… / 페이커 : 돌아간다……… 그래, 그렇군. 네 말대로야. 본체까지 돌려보내 주겠다고 나도 너와 약속했지. 끈질겨! 멈춰라! 썅, 마력이 부족해. 내 보구로도 이 숫자는……… / 차장 : 들리십니까? / 페이커 : 차장인가! 왜 그래! / 차장 : 현재 염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안수집열차(레일 체펠린)으로서 판단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여덟 개의 마안을 회수했습니다. 여기서 하나나 둘 정도는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 페이커 : 핫, 되게 통 크네. / 차장 : 물론 원통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배인 대행이 그리 말씀하셨으니까요. / 페이커 : 그림자뿐인데 의지를 잘도 알아먹는군. / 차장 : 알지 못하면 마안수집열차(레일 체펠린)의 스태프 역할을 수행할 수는 없으니까요. 쓸어버리겠습니다. 부디 주의하시길. / 열차의 눈이……열렸어?! / 페이커 : 마안수집열차(레일 체펠린)의 비장의 수단이다. 마안을 불태워서 그 위력을 수백 배·수천 배로 만들지. 지난번에 소환됐을 때는 저걸로 이쪽이 불러낸 숲째로 태워 버렸어. 문제는 특출나게 귀중품인 마안을 단 한 발로 다 태워 버린다는 점이지. 여기의 마안 경매에서 엘멜로이Ⅱ세가 경쟁한 건 5억 달러까지 갔어! / ……………! / 페이커 : 깜짝 놀라서 조금은 의식이 돌아왔냐? 그때는 거지 군주(로드)가 끈질기게 버텨서 말이야. 하지만 그 가격 이상으로 마안수집열차(레일 체펠린)이 집착하고 있는 물건이야. 차장도 지배인 대행도 필시 살을 도려내는 느낌이겠지! / 차장 : 특성, 염소(炎焼)의 마안을 장전 개시. 장전 완료. 마안 대투사 시퀀스를 시작합니다. 중심차량 릴카펠로, 마안과의 접속 완료. 해석까지…… …………3…………2………… …………1…………종료. 접속된 마안 특성의 연신성을 확보. 영질회귀형 렌즈 로즈아이 전개. 마안 대투사! / 페이커 : 하하하, 하늘을 도려냈나! 아군이 되니 듬직하군그래! 전방 레일이 열렸어! 돌파한다! 조금만 더 참아라, (플레이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차장 : 아니요, 회피 행동을! 네거 롱고미니아드로부터 고에너지 반응! 포격이 옵니다! / 페이커 : 게다가 거물이 왔나! / 체온이 사라져 간다. 마치 새까만 물속. 숨쉬기가 괴로워졌지만 올라갈 방향조차 모르겠다. 피부 같은 건 진작에 녹아내렸다. 안구도 고막도 점막도 흐물흐물하게 풀어져 간다. 하지만 아직――― / 페이커 : (플레이어)! 자꾸자꾸! ………!!! 마안 대투사로도 부족해! 이러면 포문(열차)가 다 타 버릴 거다! 야, 정신 차려! / 아직………괜찮아……… / 페이커 :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 자아가 붕괴하기 시작했잖아! 상태를 보니 상처의 아픔도 온전히 알지 못하게 되고 있군! 육체를 지니지 않은 지금의 네가 더 이상 무리를 하면 저승보다 깊은 어둠 속으로 떨어질 거다! /페이커 : 그런 곳까지 떨어져 버리면 아무리 나라고 해도 오르페우스의 흉내는 못 내! 위험해, 전차에 직격을! 크으……윽! 크헉…………! / 나를………감싸서………! / 페이커 : 나를 신경 쓰고 있을 때냐! 재정비를 해서 열차에 돌아가야 돼. 서둘러――― (플레이어), 한 가지, 지금 말해 둘게. 돌아가면 너는 본체와 통합될 거야. 하지만 본체 입장에서 그건 꿈을 꾼 거나 마찬가지지. 므네모시네도 비슷한 소리를 했지만 지금 너의 의식과 본체가 반드시 연속되는 건 아냐. 안 무섭냐? / ………무섭지 않아 / 페이커 : 그러냐. 너라면 그렇겠지. ………나는 기억하고 있어. 네가 본체와 통합됐다는 걸 죽음이라고 여기든 꿈이라고 여기든. / 페이커 : 나는 반드시 기억하고 있을게. 아아……그래. 너도 심장이 없는 남자도 나는 계속 기억하고 있어 주마. 그럴 거야. 돌아가라, (플레이어). 너는 살아라. 벌써 왔나. 잔존했던 오토마타에 스팀 고스트까지. 이 숫자면 내 보구로는 어쩔 도리가 없군. 마안 대투사로도 부족해……… …………. 그러니까 할 일은 정해져 있지. 후후, 기억을 유지하는 내가 아니라면 절대 생각지도 못할 선택이었어. 이건 내 보구가 아니야. 무리하게 쓰면 영기가 부서지겠지. / 페이커……… / 페이커 : 신경 쓰지 마. 칼데아에서 소환하면 돼. 말했잖아. 나는 기억하고 있을 거라고. 어때? 네 입장에서 그건 나냐. 기억이 연속된 같은 서번트라면 똑같냐? / ………그것도 너야 / 페이커 : 고맙다. 언젠가 네가 그렇게 말하며 맞아 준다면 지금의 나는 그것만으로도 안심할 수 있어. / 페이커 : ………아아, 지금의 나한텐 그걸 나라도 해도 좋을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이 선택이 가능했다는 점에서 너와 그 녀석에게 감사를 표하지. 쉬고 있어라, (플레이어). 내가, 반드시 칼데아까지 데려가 주마. 자, 시작하자. / 페이커 : 진명위장. 영기등록 개찬 개시. 현재 클래스: 프리텐더로서 기반 날조. 잠재 클래스: 페이커로서 기반 해동. 가상 보구 설정. 경계기록대 재구축 완료. 그래. …………내 이름은, 이스칸다르. 정복왕 이스칸다르이니라! / 페이커 : 원정은 끝나지 않으리! 우리의 가슴속에 저편을 향한 야심이 있는 한! 개가를 외쳐라!!! 『왕의 군세(아이오니언 헤타이로이)』! / 차장 : 거리에 사막, 밤에 태양이………! 그럴 수가………이건 심상풍경의 구현화………! 설마 고유결계! 아무리 신대의 마술사라고 해도! / 이스칸다르 : 핫핫핫핫하! 설마 네가 짐을 부를 줄이야! 유쾌, 유쾌! 설마 영령이 되어 이렇게 마음이 설레는 전장과 만나게 될 줄이야! / 차장 : 정복왕 이스칸다르!!! / 이스칸다르 : 좋아, 상대해 줘라! / 페이커 : …………나의…………왕이시여………… / 이스칸다르 : 그런데 헤파이스티온뿐만이 아니라 프톨레마이오스도 에우메네스도 안 나왔나. 으음, 이건 정말이지 쓸쓸하군. 아무리 짐의 군이라도 병사만으로는 제대로 된 힘은 못 낼 거다? / 페이커 : 예, 왕 본래의 보구, 그 수분의 1의 규모……… 유지 시간도 극히 수분 정도……… 왕의 이름을 빌려서 구령을 내려………나를 따라 주는 병사가 결계를 유지해 줘도, 이 정도……… 하지만 이것이, 제가 양보할 수 있는 한계였습니다……… / 이스칸다르 : 나 원 참, 너. 영기를 불태우고 있는 건가. / 페이커 : 계속 당신에게 여쭙고 싶었습니다……… 어째서, 라고……… 어째서 그런 유언을 남기신 겁니까, 라고. 어째서 후계자(디아도코이)가 다투게 만드는 빌미를 제공하신 겁니까, 라고. / 이스칸다르 : 아직도 듣고 싶나? / 페이커 : 아니요. 대답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 그런 시간은 없습니다. 저는 약속을 지켜야만 합니다. 배신당했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세계로부터 지식을 얻을 때마다 그렇게 생각했죠……… 하지만……… 하지만 지금은………! / 이스칸다르 : 분노하기에 앞서 할 일이 있다는 건가. 흐흠, 나쁘지 않은 상판이 됐구나. 좋다! 적은 이 세계를 개찬하는 성창의 영락한 말로. 그렇다면 상대하기에 부족함은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인격이 박탈되어 간다. 추억이 희박해진다. 자신이 인간이었다는 과거가 소실된다. 자신이 생물이었다는 기록이 상실된다. 여기는 따뜻하다(춥다). 여기는 어둡다(밝다). 영원과 찰나가 표리에 동거하고 있으며, 틀림없이 시간의 흐름도 정지하고 있다. 1초라는 말은 이상하지만. 하나를 셀 때마다 무언가가 부서진다. ■(자신)은 이미 이 어둠과 같다. 자기와 공간의 구별이 없으며 시간과 ■(자신)의 구별이 없다. 그래도. 그래도 일찍이 들었던 말만이 머물러 있다. 『―――나는 반드시 기억하고 있을게』 그 말을 부여안는다. 이제 어디서 생각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그것을 의지해서 걸어간다. / ??? : 이쪽이다, 바보야. / ―――있을 리 없는 목소리가 들린 느낌이 들었다. 누군가의 기척. 오감 따위는 진작에 사라졌지만 마음이 느끼고 있다. 사라졌을 터인 발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끌어 주는 빛을 보고 눈을 찡그린다. 언젠가 이 꿈을.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다라며, 웃어넘기기 위해――― / 차장 : ………적성 반응, 모두 소멸했습니다. 네거 롱고미니아드의 간섭 범위에서도 탈출 완료. (플레이어)와 페이커는……… ………그렇습니까. 알겠습니다. 당신이 원하시는 대로. / 아나운스 : 지금부터 마안수집열차(레일 체펠린)은 특이점 패치워크 런던에서 출발하겠습니다. 고객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반복합니다. 지금부터 마안수집열차(레일 체펠린)은 특이점 패치워크 런던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부디 고객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 버니언 : 있지, 저거 봐! 기차 씨가 하늘을 날고 있어! / 너서리 라임 : 정말이네………! / 잭 : 나는구나, 기차는……! 어, 저거, 진짜로 기차야? / 사카타 킨토키 : 골든하군, 저건. ………아아, 상당히 멀리 가는구나. / 셰익스피어 : 싸움은 끝났다. 음악도 끊겼다. *아직도 빛이 보이느냐?(Where is thy lustre now?) 아니요, 오늘만큼은 저 밤하늘에 찬란하게. / 여성 : 하늘로 올라가는 유성이라. ……후. 옛날이야기도 아니고. / 케리 : 그런가. 퇴거 직전에 내가 보는 광경은 이건가……… / 배비지 : 아아, 아아, 이게 어찌 된 일이냐. 이게 무슨 일이냐. 저것은――― 저것은 생전의 나조차 꿈에도 생각지 못한 열차가 아닌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1차 영기재림)어떤가요? 바니걸과는 다른 여름 치장입니다. 어울린다고? 후후훗, 그거 다행이네요. / (2차 영기재림) 아아, 눈치채셨군요. 그렇습니다, 이 양산은 형태를 바꾼 롱고미니아드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룰러 아르토리라 영기재림 대사

*53 『찬연하라, 내 광휘의 연회장(広間)』랭크:A+ 종별:대군보구. 레인지:1~99 최대포착:300인. 프라이드 에한그웬. 물위를 나아가는 고기동형 연회장 에항웬을 일시적으로 실체화시켜, 특대의 마력광을 적진 전체에 쏘아내는 아르토리아 룰러 수영복 사자왕 최대의 공격. 과거의 에항웬에 이러한 항행능력이나 포격능력이 존재했는지 어쩐지는 불명이지만, 그녀의 말버릇에 따르면 「한 적은 없지만」「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정도인 모양. 한편, 포격에 관해서는 「사실은 설치한 롱고미니어드로 쏘는 건 아닌가」「사실은 랜서 때와 똑같은 보구는 아닌가」라는 의혹도 있다. 이것에 관해서, 그녀는 침묵하고 일절 말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54 롱고미니아드 준비, 혹은 주포 전개 준비! 『찬연하라, 내 광휘의 연회장(브라이트ㆍ에항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룰러 아르토리아 보구 말동대사

*55 다 빈치 : 물론이지. 우리가 뭘 해야 할진 자알 아니까 안심해. 처음부터 브리튼 이문대를 공략할 마음이 가득했거든! / 마슈 : 그런가요? 브리튼 이문대는 위협 대상이 아닌 상태였을 텐데요…… / 홈즈 : 그렇네. 하지만 탐색 준비는 진행했지. 단편적인 정보만 있지만, 브리튼 이문대에는 남은 크립터 중 한 명, 베릴 거트와…… 올림포스 공상수를 공격한 『이문대 왕』이 있네. 심지어 이 『이문대 왕』은 이문대 존속에 필요한 공상수를 불사르기까지 했지. 이게 베릴 거트에게 속아서 한 행동인지 합의를 보고 한 행동인지는 모르겠네만 중요한 점은 『공상수를 불사를 만한 힘』을 지녔단 사실. 그리고─── / 롱고미니아드……맞지? / 다 빈치 : 맞아. 먼 곳에 있는 올림포스까지 닿은 신벌과 같은 대마술. 키르슈타리아의 이상마술을 뛰어넘는 신비. 그건 틀림없이 롱고미니아드였어. 인간이 만든 게 아니라, 이 별…… 『별의 내해에서 만들어진 마술』. 현재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대 이성의 신』 수단이 될 수 있어. (중략) 홈즈 : 크흠, 하던 얘길 마저 해도 되겠습니까? 마술협회, 시계탑 쪽 사정은 둘째 치고 브리튼 이문대의 왕이 롱고미니아드를 사용한다면 이 힘을 조사, 해명하고 싶네. 우리가 브리튼 이문대 조사 준비를 진행하던 이유는 롱고미니아드 때문일세. 뜻밖의 사태로 이렇게 되긴 했지만 어쩌든 간에 실례 좀 할 예정이었지. / 마슈 : 그러면 마스터의 이번 임무는 현지 조사 뿐만 아니라…… / 홈즈 : 물론 트리스 메기스토스Ⅱ가 경고하는 『붕괴』의 조사 및 해결도 포함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롱고미니아드 확보. 이문대 왕과 교섭하는 게 이번 목적일세. / 고르돌프 : 이문대 왕이랑 교섭……즉 거래한단 건가!? 그런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쏘는 작자하고!? / 다 빈치 : 응. 나도 이번만큼은 무모하다 싶어. 롱고미니아드야 갖고 싶긴 하지만서도─. 나는 스톰 보더랑 영령 시스템, 블랙 배럴만 있으면 상황에 따라선 지국원……아니, 『이성의 신』을 무력화 가능할 거라 보는데, 시온이 『신조병장이 필요하다』며 양보를 안 하지 뭐야─. / 홈즈 : 미스 시온은 아틀라스의 연금술사일세. 무슨 독자적인 근거가 있는 걸 테지. 실제로 우리는 미스 시온의 안배대로 노틸러스호와 스톰 보더를 얻지 않았나. 이번에도 그 안배를 따르도록 하세나. 롱고미니아드나─── 그걸 대신할 『무언가』를 얻기 위해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신조병장도 해결이 안 됐어 / 다 빈치 : 아아, 그건 조금 진전이 있어. 모르간이랑 알현할 때, 옥좌 뒤에…… 대구멍이 보이는 큰 공동이 있었지? 그 근처에서 제6특이점의 사자왕하고 유사한 마력 패턴을 관측했어. 롱고미니아드는 틀림없이 "병장"으로 마련된 상태야. 그것도 한둘이 아니야. 10개 이상의 성창이 카멜롯 성 정면에 있어. 그만한 숫자가 있으니 이 브리튼에서도 여러 번 썼을 거야. 올림포스에 쏜 롱고미니아드는 모르간 입장에선 "많은 물량 중 한 번"에 불과한 거로 보여. 그렇게 많으면 하나 정돈 팔아라도 주면 좋겠는데, 뭐, 태도가 그래서야 교섭은 불가능하지. 모르간을 무찌르지 않는 한, 당초 목적인 『신조병장 입수』는 달성 불가능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낸용

*57 뫼니에르 : ! 관제실이 불이 들어왔네!? 그럼 설마─── / 고르돌프 : 그래, 작전(미션) 완료야! 방금 전에 모르간을 타도했단 보고가 들어왔지! 잘 해냈구나, (플레이어), 다 빈치, 키리에라이트! 요정들은 우리의 공적을 인정하여 카멜롯에서 롱고미니아드 1기를 주겠다더군! / 네모 마린즈 : 예이, 아싸─! 술식이 아니라 실물을 받는다니 굉장하다─! 이제 보더에 주포가 생길 거야──! 우리 포수 맡고 싶어─! / 네모 : 4명까지라면 허가할게. 나중에 공평하게 제비뽑기로 정하자. / 고르돌프 : 주포 롱고미니아드인가…… 후후후. 마지막 트리거는 소장인 내 권한…… / 네모 프로페서 : 네, 나중 일~. 고르돌프 씨는 조금 성급하시네요─. 그치만 저도 절로 히죽거리지만요. 갑판에 큰 대포는 로망이거든요. / 고르돌프 : 음. 뱃머리에 장착하고 싶지만 냉정히 생각해 보면 무서우니 말이야. 오류가 발생할 때 즉시 분리 가능한 갑판이 바람직해. 아무튼 간에. 카멜롯에서 해안까지 이송하는 데 7일이 필요하다더군. 우리의 체재 기간은 7일 남았다 이거야. 긴급 시에 대비해 절전할 필요가 사라져서 이렇게 관제실에 전원을 킨 거지. 여태까진 필요한 만큼만 전력을 소비했지만 지금부턴 살짝만 절전해도 돼. 다들 갑갑한 45일을 보냈으니 기운을 북돋우며 롱고미니아드 도착에 대비하도록! (와 짝짝짝) / 홈즈 : ………… / 고르돌프 : 왜 그러나, 경영고문. 지금은 웃으며 승리를 반길 때 아닌가? 거, 뭐시냐. 모르나 보니 알려 주지. 자네가 그런 죽상이면 "───사건은 지금부터가 본격적일 예감이 든다" 이런 분위기 감도는 거 알고는 있나? / 홈즈 : 충고 감사드립니다, Mr.고르돌프. 왓슨에게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정정해 주시길. "예감"이 아닙니다. 사건은 드디어 본격화되었습니다. / 고르돌프 : 그러니? 그치만 이문대 왕은, 거 응? / 홈즈 : 사건은 무엇 하나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신 소장님. 이 이문대가 왜 탄생했는가. 카멜롯이 왜 지어졌는가. 『순례의 종』이란 무얼 위한 의식이었는가. 『낙원의 요정』의 사명이란 무엇인가. 또한 첫 번째 요정력…… 모르간이 관여하기 전의 브리튼 섬을 끝냈다는 『대재해』…… 『붉은 재해』와 『검은 재해』의 행방은? 애시당초 브리튼 섬을 멸망시키려 하는 원래 있던 적이란 누구인가. 그리고 다 빈치의 보고서에서 엿보이는 부자연스러운 악의적 선…… 진범…… 아뇨, 진상은 따로 존재합니다. 전력을 복구하여 기운을 북돋는 건 찬성합니다. ───하지만 이는 귀환을 위함이 아닙니다. 최악의 사태에 대비하여 경계 태세를 갖추어 주시길. 지금부터가 우리 칼데아가 필요해질 세계를 구하는 싸움이 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하지만 그런 화력은─── / 현자 그림 : ……있어. 오래 전부터 준비되어 있었지. 카멜롯 정면에 배치된 성창 12개. 저게 기동하면 케르눈노스를 쓰러트릴 수 있어. 이건 그걸 위한 전투야. 카멜롯이 파괴되는 걸 막는 것만으론 한 수 부족해. 우리의 역할은 여기서 케르눈노스를 막으며 『성검의 수호자』를 옥좌로 보내는 데 있어. 그건 이미 달성됐지. 이제 여기서 여행의 끝을 지켜보면 돼. / 마슈 : 어─── / ───마슈, 아르토리아는……? / 마슈 : 안 계세요…… 아르토리아 씨가 안 계세요! 어느새 갑판에서 사라지셨─── / ───그래서 / 그래서 아까─── / 큭…………, 마슈, 방위전 개시! / 마슈 : 네! 우리는, 우리가 가능한 걸─── 케르눈노스과 교전을 재개할게요! 공격은 모두 제가 막겠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옥좌에 의식을 연결했다. 정면에 설치된 성창 12개와 하나가 되었다. (쿠구구구) 기어올라오고 있다. 기어올라오고 있다. 벼락 같은 속도로 땅 속에서 기어올라왔다. 저주의 끝. 저주의 해약을 예감하고 "그렇겐 못 둔다"는 뜻을 담은 무수한 원념이 올라왔다. 14000년 동안 계속해서 쌓인 요정들의 죽음이 분류가 되어 다가왔다. / 아르토리아 : ……놀라워. 진짜로 천재였구나. / 하지만 소녀의 사고에는 조바심 대신 모르간에 대한 찬미만이 있었다. 요정으로서의 능력 뿐만이 아니다. 카멜롯 전체를 예장으로 이용하는 발상. 이토록 거대한 술식임에도 문제 하나 없는 마술회로의 연결, 마력순환. 그야말로 신역의 천재. 역대 『낙원의 요정』 중에서도 최고위급이다. 문제는 이 구조가 그 천재가 쓰는 걸 전제로 만들어졌단 점이다. / (두근) / 아르토리아 : 으…… ……으, 아아───! / 온몸을 누비는 과잉 마력. 포문 12개를 사용하기 위한 회로가 부족하기에 옥좌에서 흘러들어오는 마력이 불똥이 되어 소녀의 혈관, 신경, 뼈와 살을 안쪽에서 확장시켰다. 의식이 날아가려 한다. 안구가 파열됐다. 호흡 기관이 불타 무릎을 꿇을 뻔했다. / 아르토리아 : ───하지만, 이거라면─── / 이번엔 안 도망친다. 소녀는 가능할 거라 확신했다. / 아르토리아 : 영맥 폐색형 병장(롱고미니아드), 장전. 원탁 성창(라운드 랜스), 12개 병렬 발묘. 대 재해 대의식, 개문───! 구세의 창이여, 죄를 씻어내는 끝자락(오크니)의 비가 되어라! / (우수수) / 아르토리아 : 억, 아……! / (각혈) / 충분한 화력. 충분한 위력이었다. 카멜롯 성벽마저 잿더미로 만들 위력이었다. 그러고도 부족했다. 축적된 저주를 정화하기엔 한참 약했다. 여기에 요정들이 있으면 비웃었으리라. 여왕 모르간이 마련한 병장은 신을 죽이는 데 미치지 못 했다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아르토리아 : 아니야……! 내가 제대로 못 다뤄서 그래……! / 이미 기능하지 않는 눈을 부릅떴다. 역류한 혈액을 입 안으로 삼켰다. 이 분노는 요정들과 케르눈노스에게 느끼는 게 아니다. 아직도 아끼려 드는 자신에게 느낀 분노다. 이 상황에서 아직도 돌아갈 힘을 남기려 했다. / 아르토리아 : 조금만 더, 있고 싶긴 무슨……! 그 『조금』은, 이미 충분히 받았어……! / 본디 선정의 장에서 사라졌어야 할 자신. 그게 지금까지 남은 건 여행 동료 한 명이 몸을 바쳐 짧은 시간을 준 덕분이다. / 아르토리아 : ───전부. 여기 있는, 나. 여기 있던, 나. 전부 다 끄집어 내자. 그러려고, 여기까지 온 거잖아. / 성창 롱고미니아드는 모르간의 마술이다. 완벽히 발휘할 수 없는 건 당연하다. 성창은 소녀가 다룰 수 없다. 하지만 그 구조라면 이용할 수 있다. 성창이 포탑이라면 다른 포탄을 채우면 된다. 소녀는 현재 『성검의 개념』. 그렇다면 새로이 채울 술식은─── / 아르토리아 : ……회선을 옥좌에서 이 심장으로. 사용 마력을 카멜롯에서 아발론 르 페이로 영맥 폐색형 병장(롱고미니아드)에서 용맥 소각형 병장(엑스칼리버)으로 변주. / (두근) / 수십 조 세포가 모두 타오르는 고통. 우주가 타오르는 듯한 고통. 저주의 손길이, 무수히 많은 손가락이 옥좌 테라스에 도달했다. 그 순간. 통증으로 가속된 사고는 찰나를 영원으로 바꾸어 천천히, 천천히, 소녀였던 것의 기억을 돌이켰다. / 아르토리아 : ───모르간. 머나먼 세계의 내 숙적. / 항구 도시(노리치) 때 일을 돌이켰다. / 이럴 걸 그랬다. 그럴 걸 그랬다. 그런 후회 대신 눈부시던 그 광경을 돌이켰다. / 아르토리아 : ───난 널 못 이겼어. 끝까지 못 이겼어. 힘으로 나 자신을 증명하지도, 반박하지도 못 했어. / 하지만 기회가 주어졌다. 진짜 마지막. 이 몸에 남은 마지막 마력. 그 모든 걸 쏟아부어 자신이 누구인지 증명할 기회가. / 플레이어 : 이유는 찾았어? / 아르토리아 : ───아니. 난 이상적인 내가 되지 못 했어. / 하지만 여기서 같은 지평에 서겠다. 이 옥좌를 수호한 무자비한 여왕이 아닌 위대하고 존경스러운 구세주. 그 인생에 보답하고자. / 아르토리아 : 네가 2000년 전에 해야 했던 일을 완수해 내겠어───! / 우뚝 선 죄 앞에서 고개를 들었다. 『낙원의 요정』의 마지막 힘. 자신의 형체를 유지하던 모든 마력을 담아, / 아르토리아 : 성검, 발도───! 제신이여, 우리의 죄를 사해 주소서───! / (아르토리아 소멸) / ───그 후에 남은 것은 단 하나. 겨울의 옥좌에는 역할을 마친 겨우살이 지팡이가 검처럼 놓여 있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케르눈노스의 핵……! / 고르돌프 : 잘했다, 아르토리아 캐스터! 그런데─── 주위 살점이 꿈틀거리지 않나? 재생하려는 것처럼 보이는데!? / 네모 마린 : 응, 재생이 시작됐어~~ (울상)! 롱고미니아드로도 못 쓰러트렸어! 케르눈노스, 원상복구까지 360초! 어떡해, 어떡하지, 캡틴!-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레이디 아발론 : 멈춰, 멈춰! 메피스토가 대량의 시계 폭탄을 안고서 스테이지에 돌입하려 하고 있어…… 그런데 관객석의 모르간이 롱고미니아드를 쏘려고 하고 있네! 멈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숙원을 잇는 희망의 검』랭크: A+. 종류: 대신보구. 범위: 1~90. 최대포착: 1체. 호프 윌 카멜롯. 일찍이 요정국 브리튼은 죄의 도시 카멜롯에 건조된 호국의 창, 롱고미니아드. 그 술식을 재현한 대재액 숙정보구. 이문대 브리튼에서 저주의 재액을 정화한 술식. 엑스칼리버와 롱고미니아드의 합체기. 본래라면 그 마력량에서 발생한 폭발은 광역으로 퍼지지만 어디까지나 대상을 『1체』로 한정하여 다른 피해를 내지 않는 고도의 결계마술이기도 하다. 『혼돈』, 『신성』, 『인류의 위협』 특공. 이 보구를 다룰 때만큼은 여름의 활기에 들뜨지 않은 순도 100%의 『예언의 아이』이자 『성검의 수호자』가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4 썩어 나간 옥좌 앞에는 검은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그 갑옷은 검게 물들어 한낮에도 그림자로 덮여있었습니다. ……그건 세계에 뚫린 구멍 그 자체였습니다. 뜨겁게 끓는 무쇠를 집어삼키고, 그 배에 머금은─그런 오한까지 느껴지는, 인간이 아닌 무언가. 마룡(魔龍) 보티건. 그것이 브리튼을 파멸로 이끌고자 하는 것의 정체였던 겁니다. '아니──' 우리의 주저는 죽음으로 이어졌습니다. 비왕이 발한 일격으로 병사들은 증발하고, 나도 싸울 힘을 잃었습니다. 성검을 먹는 자. 상대가 성스러우면 성스러울수록 깊이를 더하는 암흑. 나의 성검[갈라틴]은 빛을 빼앗겼습니다. 왕의 성검[엑스칼리버]의 빛도 희미하게 켜진 화톳불 같았습니다. 그런 와중에, '역시 태양의 기사. 강인한 가웨인 경. 봐라. 귀공의 빛은 놈의 위에는 전부 수용되지 않는 것 같다.' 비왕은 갈라틴의 빛을 삼켰기 때문에 엑스칼리버의 빛까지는 삼키지 못했다며 왕은 나에게 웃어보이더니, 왕은 홀로 그 마룡과 격돌했습니다. 그건 반대입니다. 내가 목숨을 부지한 것은 재빨리 왕이 나를 감싸준 결과입니다. 왕의 성검이 빛을 잃어가고 있는 건 내 과실이었던 겁니다. 그 빛도 금방 사라집니다. 불어 닥치는 폭풍 속에서 조그만 불빛이 남아날 리가 없습니다. 우리는 흔들거리는 불빛만을 의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걸 잃었을 때, 암흑에서 기도하는 것만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그게 내 한계였고, 그런 궁지야말로 왕에게는 일상이었습니다. 빛은 약하디 약하면서도 결코 사라지지 않고 폭풍 속의 등불이 되어 반짝였습니다. 싸움은 몇 시간에 달했습니다. 옥좌는 붕괴되고 마룡은 그 포효로 암운을 불러 성새를 부수며 거대화했습니다. 병사들의 무기를, 죽은 몸을, 성새의 벽돌을 말려들게 하며 나타난 용의 머리. ……왕은 알고 있었던 거겠지요. 보티건은 브리튼 그 자체라는 걸. 섬의 의사, 섬의 분신으로 나타난 것이 비왕이었습니다. 용의 피를 마신 작은 부족의 왕은, 진작에 인간이 아니게 되었던 겁니다. 아무리 왕의 마력에 방대해도, 그 성검이 대지를 불태우는 검이라 해도, 적은 브리튼 섬 전체를 육체로 한 자. 누가 봐도 승산은 전혀 없었습니다. 개미가 인간을 이기려 드는 꼴이었습니다. 회복한 나는 왕의 등을 지키면서 철수할 것을 진언했습니다. 왕은 항상 그랬듯이 두려움을 받아 들이고 하늘을 우러르듯 얼굴을 들었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빌려주게, 가웨인 경. 나와 귀공이 함께 있다. 섬의 울화 하나 둘쯤은, 성검의 주인이 가라앉히지 못하면 체면이 안 서지.' 상쾌한 웃음은 왕 자신을 향한 것이기도 했고 나를 향한 것이기도 했습니다. 수그러들고 있던 투지가 전신에 퍼져나가는 것을 실감한 나는, 왕과 함께 다시금 마룡에게 맞섰습니다. 왕과 나의 성검은 마룡에 먹혀 들어, 그 자유를 간신히 빼앗았습니다. 승기를 잡았지만 우리에게는 더 무기가 없습니다. 성검을 당기면 마룡이 다시 하늘로 날아오르기 때문입니다. 그때 왕은 그 빛나는 창을 휘둘렀습니다. 꼬챙이가 된 마룡의 심장에 나선의 빛이 찔러 들어가고, 마룡은 단말마인 포효와 함께 무너졌습니다. 나는 터무니없는 기적에 멈춰 서서, 왕을 넋 놓고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요. 암운은 비를 부르고 성새는 빗소리로 뒤덮였습니다. 왕의 눈앞에는, 가슴을 창에 꿰뚫려 죽음을 눈앞에 둔 남자 한 명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보티건. 그를 뒤덮고 있던 그림자는 사라졌습니다. 그토록 넘쳐흘렀던 사나운 위세는 그림자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거기에 있는 건 불쌍한, 온 몸에 고뇌를 새겨 넣은 노인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롱고미니아드까지 받았을 줄이야. ……어리석은놈들. 폭군을 치기 위해, 더 큰 멸망을 끌어당기다니. 내 아우, 우서의 자손이여. 너로선 이 나라는 구할 수 없다. 너로는 인간에겐 승리할 수 없다. 왜냐하면─' 빗소리에 묻히지 않고 노인의 목소리는 잘 들렸습니다. 왕은 노인에게 한걸음, 또 한걸음 좁혀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이제 신비의 시대는 끝났다. 이 앞은 문명의 시대, 인간의 시대다. 네 밑바탕에 있는 힘은 인간과는 맞물리지 않는다. 네가 있는 한 브리튼에 미래는 없다. 저주하거라. 옛 브리튼은, 이미 예전에 멸망했다.' 왕은 고개를 숙인 채 노인에게서 창을 빼냈습니다. 그것은 웃음 소리였습니다. 소용돌이 치는 바람 같은 홍소였습니다. 어디에 그런 힘이 남아있었는지, 노인은 성새를 떨리게 할만큼 소리 높여 웃으며 먼지로 돌아갔습니다. 이렇게 해서 비왕은 세상을 떠나고, 우리의 왕은 성검을 들어올려 승리를 선언한 것입니다. 비가 그치고 암운이 갈라진 틈에서 태양의 축복이 되돌아왔습니다. 싸움의 끝을 고한 왕의 모습은 여느 때보다 더 빛으로 넘쳐흘렀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본 자 모두가 왕의 힘에 감복하여 미래의 번영이 약속돼있으리라고 확신했을 겁니다. 물론 나도 그 중 한 명입니다. 나에겐 두 사람의 대화가 무엇을 암시하는지 알 수 없었지만, 왕의 승리를 기뻐할 순 있었습니다. 나보다 더 지친 몸으로, 약한 모습을 털끝만큼도 보이지 않고 개선하는 왕의 등을 보며 나는 왕에게, 이제 남은 것은 이민족과의 싸움뿐이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했습니다. 그 정도로 그 싸움은 거룩했습니다. 아직 나라는 황폐하지만 우리에게 아서왕이 있는 한 두려울 게 아무것도 없었던 겁니다. - 가든 오브 아발론의 내용

*65 ――용을 봤어, 마나카. 한없이 기나긴 시간을 거쳐 누군가를 계속 기다리는 존재, 고고하며 상냥한 용을. "예쁜 용이구나." 당신은 말했다. 용은 말에 반응 없이 세계의 끝을 보고 있고. ――빛을 봤어, 마나카. 세계의 표리를 매어두는 단 하나뿐인 존재, 가장 끝에서 반짝이는 빛을. "예쁜 빛이구나." 당신은 말했다. 빛은 말에 반응 없이 그곳에서 움직이지 않는다. 꿈을 꾸며 현실의 뒷면과 세계의 끝, 그리고 그 이상의 '무언가'마저 넘어가버린 마나카가 목격한 예쁜 용과 창.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66 랜서, 아르토리아. 소환에 응해 찾아왔다. 나의 애마는 뇌운을 압도하듯이, 나의 창은 온갖 성벽을 쳐부순다. 당신의 가는 길을 막는, 모든 것을 부숴버리도록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 아르토리아 소환 대사

*67 " 이 검은 수많은 성벽을 무너트린 용의 숨결. 네놈따위가 당해낼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흑화 세이버 승리대사

*68 박아 세워라! 먹어라! 13의 어금니! 『가장 끝에서 빛나는 창 - 롱고미니아드』!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롱고미니아드 발동대사

*69 아르토리아 : 땅 끝에서 빛을 쏘아라. 그것은 하늘을 찢고 땅을 뽑는 폭풍의 분노. 롱고미니아드! - 가든 오브 아발론 드라마 CD의 내용

*70 ??? : —신의 시점. 그렇군, 그것은 힘 있는 자의 고뇌인 것이다. 신은 사람을 구하지 않는다. 신은 사람을 용서하지 않는다. 신은 법이며 나라기도 하며 세계인 것이다. 거기에 사람의 정이 있다면 파탄할 것이다. / 아르토리아 : 또 개입자라고……!? 어떤 놈이냐, 모습을 드러내라! / 로물루스 : 수호의 끝에 하늘의 영령이 된 자여. 두려워 할 것은 없다. 두려워 할 것은 없다— 나의 이름은 로물루스. 그대와 같은 살아있으면서도 신의 경지에 도달한 자. 빛나는 옥체, 위대한 창, 하늘을 찌르는 거대한 나무. 그것이야 말로 나[로마]인 것이다. / 신조 로물루스……! / 로물루스 : 음, 좋은 감탄[대답]이다. 신을 숭상하기에 걸맞구나. 따라서—— ——죽어라! / (공격) / 로물루스 : ——막았구나. 나[로마]의 창을, 나[로마]의 의향을. / 고마워, 아르토리아! / 아르토리아 : 무슨 생각이냐! 그것이 로마의 방식인 것인가! / 로물루스 : 모르는 것인가? 올바른 인간이라면 성창의 빛은 버틸 수 없다. 악한 마스터라면 좋다. 언젠가 눈이 으깨지고, 마음을 없애고, 그대에게 매달리기만 하는 신도가 되겠지. 하지만, 마음을 가진 자의 목소리는, 그대에게는 필요 없다. 이처럼, 그대의 마음은 필요 없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 성창의 여신이여. 그대의 있어야 할 모습으로 돌아가거라. 그를 위해 내[로마]가 왔다. 마스터 주인공을 제거하기 위해. / 아르토리아 : 쓸데없는 참견이다, 신조 로물루스! 누구든 나의 계약자에게 손을 댄다면 용서하지 않겠다! / 로물루스 : 가소롭구나! 세상 끝의 창이 건국의 창에 미칠 리가 없다! 오거라, 나의 아이들아. 나의 가지들이여! 나[로마]에게 그 사내다운 모습을 보이도록 하라! (전투) / 아르토리아 : 큿……. 롱고미니아드가 저 창에 뒤떨어진다니 있을 수 없다……. 하지만, 밀어붙일 수 없는 것 또한 사실……! / 로물루스 : 모르는 것인가, 성창의 왕이여. 그대는 성창의 힘을 꺼내지 않고 있다. 아니, 성창의 힘에 빠지지 않았다, 라고 하는 것이 맞으려나? 그대는 지금, 마스터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 세계를 지키기 위해가 아니다. 그래선 세상 끝의 창은 빛나지 않지. / 아르토리아 : 무슨……! 나의 창은 건재하다! 빛은 사라지지 않았다! / 로물루스 : ……어쩔 수 없군. 이러한 비 사적[로마]인 행위는 하고 싶지 않았다만……. 폭력으로 호소하지 않으면 안 될 때도 있다. 지금이 그 순간이다, 주인공이여. / 직접, 날 팰 생각이야……!? / 로물루스 : 묻겠다, 주인공이여! 아르토리아 팬드래건을 좋아한다고 말하거라아아아아아아! / -에——네에에에에에에???? / 아르토리아 : 네, 네 녀석은 무슨 소릴 하는 것이냐! 그야말로 야만, 그것이 로마의 방식인가!? 귀를 기울일 것 없다 주인공, 당신은 나에게 마력을 돌리기만 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 로물루스 : 외야에 호소하는 것은 기각한다! 주인공이여, 좋아한다고 말하거라아아! / 아르토리아 : 네 녀석, 나를 우롱하는 것도 정도가——! / 좋——아——합——니——다——! / 아르토리아 : 에—— 네, 네. 감사합니다! 이, 이게 아니라! 계약자로부터의 경의 같은 건 제겐 필요 없다고……! / 로물루스 : 그럼, 반대로 말했다고 친다면 어떠냐? 그대를 싫어한다고 말한다면? / 아르토리아 : 전력으로 침울해집니다! 아무리 저라도 상처받으니까요! / 로물루스 : 그런 것이다. 무심코 본심을 말하였구나, 성창의 기사여. 계약자로부터의 호의를 그대는 기뻐하고 그대도 계약자에게 호의를 갖고 있다. / 아르토리아 : 아, 아뇨, 그렇지만 그건 서번트로서 당연한 신뢰관계라고 할까……. / 로물루스 : 그걸로 됐다. 그걸로 된 것이다. 성창의 기사여 그대는 용의 자손이라 하더라도 사람이며 사람으로 있으려 한 자. 그 영혼은 지금 아직 열을 내고 있다. 신의 시점이라 하더라도 신의 심장에는 도달하지 않았다. 기계 같은 신으로는 낙제인 것이다. 즉, 그것 또한—— / 로마인 것이다. 맞지? / 로물루 스 : ——그렇다. 로마라는 것은 로망이며—— 신대부터 졸업하고 사람으로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얻은 인간적인 것, 그 모든 것의 상징인 것이다. (로물루스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1 삼장 : ……그럴 마음은 넘치고 있었는데…… 신전에 들어오자마자, 기분나빠져 버려서. ……주인공. 모처럼의 기세를 내려버리겠지만, 미안해. 성도를 아는 나뿐이니까 확실하게 말할게. 이 대신전, 사자왕의 성도와 같은 분위기야. ──그러니까 여기도, 셸터가 돼. ……오지만디아스 왕은 사자왕과 같은 수단을 갖고 있어. 그는 이 대신전으로, 성도와 같은 일이 가능할지도 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2 홈즈 : 실로 좋은 비유이다, 미스 키리에라이트. 탑은 세계의 끝에 계속 존재하는 것이며, 창은 탑의 관리자가 계속 가지는 무기이다. 문제는 『탑』이 어째서 별에 꽂혀 있는가, 라는 점이다. 우리의 세계……인간의 세계는 이 혹성의 표층에 발린 한 매의 벽지[텍스쳐]에 지나지 않는다, 라는 생각이 있다. 그 혹성의 패권을 쥔 지적 생명체의 인식…… 굳이 말하자면 물리적 법칙인가. 이 물리법칙에 따라 성립된 벽지가 우리의 세계이다. 이것이 벗겨지지 않도록 혹성에 꿰어붙이고 있는 것. 그것이 『최후의 탑』이라 불리는 현상이라는 듯하다. 이 『탑』은 딱히 브리튼에 한정된 얘기는 아니야. 세계 여기저기에 있으며, 몇 개나 있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사자왕이 가진 성창이란 것이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3 베디비어 : 자세하게는 모릅니다. 왕은 성창 외에 몇 개인가의 보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성창 롱고미니아드도 그 중 하나. 원탁의 기사라도 그 상세는 듣지 못했습니다. 단지, 멀린은 그것을 "최후의 탑"이라고 했었습니다. 브리튼 섬에서 머나먼 서쪽 바다에 솟아있는 빛의 기둥. 수평선의 저편, 세계의 끝에 선 탑이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4 알토리아 : 아니. 내 앞에 있는 것은 이형의 고기 기둥이 꿈틀거리고 있을 뿐이다. 세상을 구하고자 하는 영웅 따위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군. ────성창, 발묘. / 니콜라 테슬라 : 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훌륭해! 교류도 직류도 뛰어넘는 빛의 격류, 별의.....! 하늘의 영령도 땅의 영령도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지만, 아니, 아니, 당신은 예외다, 폭풍의 왕, 와일드 헌트!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퀸! 잡졸 따위는 이 제가 말끔히 쓸어 보이도록 하죠! / 안데르센 : 뭐하냐. 너. 아직도 이런 곳에 있었나. 사람 좋은 것도 적당히 란 게 있는 거다, 주인공. 9시 방향의 빛을 봤군? 저건, 아마 틀림없이 폭풍의 왕의 현현일 거다. 저런 보구가 바로 옆에서 전개 되버려서야, 서번트라고 해도 영기가 버틸까보냐. 뭐어, 환희하며 녹아내리는 왕바보 자식도 어딘가에는 있겠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5 성창의 소지자로서 자동적으로 부여되는 스킬. 전투시에만, 일시적으로 마력과 행운 랭크가 상승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6 '...그 숲에서, 싸웠을 때의...' 그때, 토코가 가진 지나치게 큰 가방에서 느낀 이형의 기척. 론고미니아드(세상 끝에서 빛나는 창)에마저 필적하는 게 아닐까 싶던, 절망적이기까지 한 처절한 마력. 동질의 기척이- 토.코.의.내.부.에.서. 난 것이다. 이쪽이 바로 가방의 내용물의 본체였나. "옛날, 기습에 당한 반성으로 말이야. 지금은 이쪽에다 넣.고. 있거든. -아아, 걱정하지 말아줘. 카운터로 한정해 두긴 했어. 쓸데없이 손대지만 않으면 마이오(가해자) 말고는 안 덮칠 거야. 로드 엘멜로이 2세, 나중에 담배는 받으러 갈거다." 토코의 복부가 쩍 부서졌다. 의복이든 골육이든 관계없이, 마치 조각상 소재처럼 박리되고- 그 내면에 열린 상처 자국은 모종의 『문』이었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

*77 스카사하=스카디 : 아아. 우선 틀림없이, 숨을 한 번 내쉴 틈도 없이 북유럽이 타서 없어질 거다. 화염의 검. 놈이 손에 든 것은…… 별이 낳은 칼날. 지표에서 신대라는 현실을 벗겨내는 장치나 다름없는 것. 그 뒤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이다. 그 정도의 칼날이지. / 마슈 : 신조, 병장……─── / 다 빈치 : 성창(롱고미니아드)에 비견되는 보구…… 거기다, 녀석은 페이퍼 문을 가지고 있어─── 더해서 "바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져! / 홈즈 : 마력용량, 영격이 오른다면 말일세. 여왕이시여. 공상수의 위치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8 처절한 광망이 어둠에 지워져간다. 이 보구로조차, 바닥에 사는 짐승에게 상처입히지 못했다── 고 생각한다. 그저, 시선을 피했을 뿐이다. 하지만, 그걸로 충분. 한참 낙하하던 스승님을 안아들고, 그대로 땅굴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