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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 리틀 드래곤 이벤트 20~21절

타입문 백과

마이 리틀 드래곤 이벤트 20~21절

最終更新:2025年01月23日 12:27

typemoonwik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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管理者のみ編集可
ꔷ 쿠로히메

보입니다.

저것입니다. 선택지 1: 저것이……! 선택지 분기 종료



ꔷ 비쇼네

사왕 자하크의 성……!



ꔷ 치비네

큐피……!



ꔷ 오미 상

헤에, 꽤 크잖아.



ꔷ 쿠로히메

외관은 그렇습니다만, 내부는 그리

속이 꽉 찬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화려하고 찬란하기는 하지만, 동시에

어딘가 공허함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ꔷ 쿠로히메

아닙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설명은 불필요하겠지요.



ꔷ 메두사

우리의 존재를 자하크가 알고 있을까요?



ꔷ 쿠로히메

……모르겠습니다.



ꔷ 쿠로히메

하지만 어찌 되었든, 본인이 직접 움직이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왕좌에서 기다리고 있을 터입니다.



ꔷ 쿠로히메

그 왕의 성격은……

대부분 가늠하기 어려웠지만, 적어도 적극적으로 직접 나서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나태한 무자비함.

격렬한 무기력. 제 인상으로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선택지 1: 그렇군…… 선택지 분기 종료



ꔷ 엘리자베트

상대의 반응을 너무 신경 써도 어쩔 수 없잖아.

드디어 마왕의 성에 도착했으니, 용사답게 그냥 "팡!" 하고

정면으로 돌진하는 수밖에 없지 않아?



ꔷ 쿠로히메

아마도 정문 앞에는, 문지기 같은 역할을 맡은

강력한 뱀이 배치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만……. 가장 간단한 방법이긴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ꔷ 메두사

위험성이 있다면, 더 신중한 방법을

생각해 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가야 하는 건 확실하지만,

정면으로 부딪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ꔷ 메두사

눈에 띄지 않는 장소를 통해 성에 침입하는 방법 같은 건

알고 있지 않으신가요?



ꔷ 쿠로히메

한 가지 떠오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 성은 보시다시피,

머리 꼭대기 부분, 절벽가에 세워져 있습니다. 그 절벽 쪽에서 접근하면, 다소 발판이 불안하긴 하지만,

성의 하부에 해당하는 부분에서 침입이 가능할 겁니다.



ꔷ 쿠로히메

……실제로 해본 적이 있습니다.

한 번, 제가 성을 빠져나올 때 사용했습니다. 무단으로 마을에 가기로 해서, '맥脈'을 사용하는 것도

성에서 어느 정도 멀어진 후가 좋겠다고 생각했죠.



ꔷ 오미 상

먀하하.

그때 나를 만나러 와준 거지?



ꔷ 쿠로히메

오미 님을 만나러 갔다기보다는,

빗을 찾으러 갔는데…… 그, 네.



ꔷ 쿠로히메

하지만 그 경로는

아마 자하크도 알고 있을 겁니다. 새로운 병사 같은 것이 배치되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ꔷ 마슈

저 성에는 자하크 외의 인간……

뱀용인이 있을까요?



ꔷ 쿠로히메

……아니요, 없을 겁니다. 그래서 병사라고 해도 그것은 결국 권속眷属인 용뱀이나,

아까의 검은 말 같은 존재겠지요.



ꔷ 다 빈치

흠. 우로보로스의 완성을 막기 위해,

지금은 하루빨리 자하크에게 가야 하는 상황이네요. 정면으로 가면 시간적으로는 빠를지도 모르지만,

강적이 기다리고 있을 게 뻔합니다. 위험하기도 하고, 그 처치에 시간을

오히려 빼앗길 수도 있겠군요.



ꔷ 마슈

또 다른 방법은 메두사 님이 말한 뒤쪽 문으로 침입하는 작전.

적이 있다고 해도 병사 수준이라고 하셨지만, 침입 자체의 난이도가 있습니다.

은밀함에도 신경 써야 할 테니 도착하기까지 시간이 정면으로 가는 것보다

더 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ꔷ 엘리자베트

여기는 역시,

꼬맹이(혹은 사슴아기)가 결정하면 되는 거 아냐? 선택지 1: 그러면 선택지 분기 종료



BGM_EVENT_199

라벨 선택 분기



선택지 1: 정면으로 가자

ꔷ 아스클레피오스

응급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야.

돌아서 갈 시간이 없다는 얘기군. 알겠다.



선택지 2: 뒤쪽 문 침입 작전으로 가자

ꔷ 쿠로히메

급할수록 돌아가라, 라고 하죠.

알겠습니다. 선택지 분기 종료






ꔷ 엘리자베트

뭐, 뭘 나오든 이 용사의 검으로 스파앙!

안심하라구?



ꔷ 치비네=spot[A,B]

큐피!



ꔷ 비쇼네

저, 치비네의 브레스와 드래곤 센스도

있습니다……!



ꔷ 비쇼네

신참이지만 전력을 다해 노력할 테니,

잘 부탁드립니다!



ꔷ 오미 상

오, 아주 기운이 넘치는걸.

믿고 있겠어!



ꔷ

그렇지만. 전력을 다해 노력하고, 노력하고.

그래서 결국 어떻게 되고 싶은 건지라는 건

역시 이 순간에도,

알 수 없었으니.

그래서. 이렇게 되어버린 거겠지.



















ꔷ 비쇼네

생각보다 아무도 없네요……?



ꔷ 아스클레피오스

좋은 징조군.

이대로 진행하면 되겠어.



ꔷ 엘리자베트

흠, 멋진 문이네!



ꔷ 엘리자베트

용사라면 이름을 밝히지 않고는 못 배겨!

내 이름은 용사 엘리자베트! 상대하라!



ꔷ 엘리자베트

……역시 열심히 일하는 문지기가 있는 것 같네.



ꔷ 아스클레피오스

네가 소리치지 않았다면

조용히 빠져나갈 수 있었던 거 아닌가?



ꔷ 메두사

처음부터 근처에서 그 드래곤의 냄새가 났으니,

어차피 들켰을 거라고 생각해요.



ꔷ 오미 상

미야하하. 힘찬 자기소개 인사라니 훌륭하네.

예의 바른 건 좋은 일이야.



ꔷ 쿠로히메

하지만 저쪽은 손님에게 예의를

갖출 생각은 없는 것 같군요.



ꔷ 쿠로히메

다가옵니다!



ꔷ 다빈치

예상했던 대로야.

빠르게 돌파해서 성 안으로 들어가자!



선택지:

1: 생각보다 험한 절벽이야!

2: 좀, 좀 무서워……!

(Choice Branch End)



ꔷ 마슈

아래를 보지 말고, 착실히 한 걸음씩 가세요, 마스터!

충분히 조심하세요!



ꔷ 메두사

만약의 경우에는

제가 페가수스 천마를 꺼내겠습니다. 약간 독구름을 들이마실 수도 있겠지만,

마스터가 허공에 떨어지는 것보단 낫겠죠. 위험하면 크게 외쳐주세요.



(ad984)



ꔷ 비쇼네

천천히, 천천히……

(에, 엘리 선배는 대단하시네요.

발걸음이 망설임이 없다랄까…….)



ꔷ 엘리자베트

발판이 나빠도 길은 길이지.

용사가 발을 헛디디는 일 따위 있을 리 없잖……



(ad10BGM_EVENT_7)



ꔷ 비쇼네

왜인지 엘리 선배의 발밑만 쏙 빠져서?!

위험해요! (망토 끝자락을 붙잡음)



ꔷ 엘리자베트

아아악, 왜 이래——!?

도, 도와줘——! (대롱대롱)



ꔷ 메두사

시끄럽네요, 조용히 좀 하세요.



ꔷ 엘리자베트

소리치라고 한 건 당신 아니었어——!



ꔷ 메두사

그건 마스터한테 한 얘기입니다.

정말이지……



ꔷ 엘리자베트

휴, 큰일 날 뻔했네.



(BGM_EVENT_5)



ꔷ 아스클레피오스

여긴?



ꔷ 쿠로히메

성의 가장 아래층, 감옥입니다. 일단 만들어져 있긴 하지만,

실제로 사용된 적은 없는 것 같네요.



ꔷ 오미 상

하지만 아무도 없는 건 아닌 것 같네?



ꔷ 비쇼네

예상대로, 경비병으로 배치되어 있었던 걸까요.

아니면 우연히 들어온 원생의 뱀들……?



ꔷ 다빈치

어쨌든, 공격해 온다.

선택지는 없어, 제거하고 앞으로 나아가자!






ꔷ 자하크

왔는가.



ꔷ 엘리자베트

왔어, 마왕! 각오하라구!



ꔷ 자하크

왜 왔느냐?

그러니, 세 번 묻겠다.



ꔷ 자하크

먼저 한 번.

칼데아 별점대의 자여, 대답하라.



선택 1: ……특이점은 바로잡아야만 하는 것이니까.

선택 분기 종료



ꔷ 자하크

왜 바로잡아야만 하느냐?



ꔷ 메두사

어리석은 질문이군요. 뱀의 위에 만들어진 대지,

당신에게 먹힐 뿐인 백성들. 모든 것이 잘못되어 있지 않습니까?



ꔷ 자하크

모르겠다. 이것은 나의 세계다.

나의 선택, 나의 소망.



ꔷ 자하크

그러므로 나는 이 세계에 명령한다, 허락한다.

존재하라.



ꔷ 아스클레피오스

흥. 그럴 줄 알았지만,

잘라내는 수밖에 없는 병소 같은 존재군.



ꔷ 자하크

나는 다시 두 번째로 묻겠다.

왜 왔느냐? 작은 뱀아.



ꔷ 치비네

큐피……?



ꔷ 비쇼네

나……? 나는……



ꔷ 비쇼네

……

……



ꔷ 비쇼네

나 자신이 바라는 것을 위해서, 입니다.



ꔷ 자하크

그 바람이란 무엇이냐.

대답하라.



ꔷ 비쇼네

에? 음……더 이상 퇴치당하고 싶지 않다,

라고 할까, 안심되고 안전한 생활, 이라고 할까, 그런. 이렇게 하면 정의의 편이 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음……결국 회사 방침, 이라는 걸지도……?



ꔷ 엘리자베트

야! 비쇼네!

자신 없게 두리번두리번하지 마! 나쁜 마왕을 쓰러뜨리러 왔다! 이걸로 충분해,

넌 용사 파티의 일원이니까!



ꔷ 메두사

(그래……저쪽 관점에서는, 그걸로 충분할 텐데.

왜 비쇼네에게만 물은 겁니까……?)



ꔷ 자하크

……그렇구나.

……그렇구나.



ꔷ 자하크

나는 그 우매함을 비웃어주겠다.

안심은커녕, 여기는 죽음의 땅. 오지 말았어야 했다고,

너는 경솔함에 몸서리쳐야 할 것이다.



ꔷ 쿠로히메

경솔한 건 당신이겠죠. 부하도 데리지 않고,

무방비한 채로 왕좌에 홀로 앉아있으니.



ꔷ 자하크

아, 그리고

다시 세 번째로 묻겠다. 왜 왔느냐? 이국의 공주여.

나의 계약 서명을 파기하면서도.



ꔷ 쿠로히메

……

……



ꔷ 쿠로히메

나는 여기 살고 있는 수많은 뱀들,

수많은 백성들을 보았습니다. 그 생명을, 그저 무의미하게, 제물로 먹어치우는 것을.

그걸 두고 볼 수 없어서입니다.



ꔷ 자하크

뱀을, 백성을 사랑하기 때문에, 라는 건가?



ꔷ 자하크

……그래.

너는 뱀을 사랑하는 자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해되지 않는군.

이해되지 않는다.



ꔷ 자하크

너는 나를 사랑해서,

행복하지 않았단 말인가?



ꔷ 쿠로히메

……



ꔷ 쿠로히메

나는 분명 뱀을 사랑하는 자겠지요.

하지만



ꔷ 쿠로히메

어떤 뱀을 사랑할지는 내가 정합니다! 비열한 독의 족쇄로가 아니라!

내 마음으로!



ꔷ 오미상

캬하하! 잘 말했어,

그래야지!



ꔷ 자하크

……너도 우매하구나.

왕 외에 사랑할 뱀이란 없다.



ꔷ 자하크

그리고, 무방비하다고 했나.

그 또한 마찬가지다.



ꔷ 자하크

나의 만의 병마는, 여기에 있다.



BGM_BATTLE_179



ꔷ 비쇼네

자하크가 앉아있던 의자에서……

저 말 같은 게 잔뜩……!?



ꔷ 다빈치

저것도 영기 신체의 일부 같은 건가……!



ꔷ 마슈

위협 반응은 마을을 습격했던 것보다도 강합니다!

아마 더 순도가 높은 존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선택 1: 그래도, 할 수밖에 없다.

선택 분기 종료



ꔷ 엘리자베트

그렇지. 마왕은 눈앞에 있어.

만 명의 졸병 따위로 겁먹을 수 없지.



ꔷ 엘리자베트

(뭐, 만 명은 확실히 과장일 테니까.

괜찮아, 괜찮아!)



ꔷ 메두사

오미상은 숨어계세요. 숫자가 많아서,

따라가기가 힘들지도 몰라요.



ꔷ 오미상

알았어, 방해되지 않게 적당히 숨거나 도망칠게.

너희는 신경 쓰지 말고 열심히 해!



(캐릭터 이동 효과)



ꔷ 쿠로히메

이것이 당신의 백성입니까?



ꔷ 자하크

아니다.

소유물이다.



ꔷ 쿠로히메

당신에게는,

그 둘의 구분이 없는 거겠죠. 당신은 백성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왕으로서 실격입니다.



ꔷ 자하크

왕이 아닌 자가 왕을 논하나. 흥미롭군. 아, 이 나에게 흥미를 준 공주여.

공주여



ꔷ 자하크

……

……



ꔷ 자하크

이름이 무엇이더냐?

왕이 너의 이름을 기억해주는 영광을 주도록 하겠다.



ꔷ 쿠로히메

……!



ꔷ 비쇼네

최, 최악이야!

동료였는데, 이름조차……!



ꔷ 쿠로히메

……괜찮아요.

그런 일일 거라 생각하고 있었으니까요.



ꔷ 쿠로히메

차가운 피를 가진 뱀왕이여.



ꔷ 쿠로히메

약속을 어기고 버린 타카나시의 딸, 쿠로히메가 이제

그 피보다 차가운 칼날로, 그 악행에 응징을 내립니다! 받아라, 각오하라!



ꔷ 자하크

……



ꔷ 자하크

쿠하하하하!

웃기다! 정말 웃기는구나, 공주여! 내 피의 차가움 따위,

나조차도 모르는데!



ꔷ 자하크

그렇다면 확인해보거라. 나의 병마들을 넘어,

이 몸에 칼날을 닿게 할 수 있다면!



――선왕 말다스의 아들이 선언한다.

사막을 다스리는 유일한 주인이 선언한다.



ꔷ 자하크

내 이명 아래 모여라, 왕의 힘이여!

‘페이바르아스프, 사막을 뒤흔드는 만의 병마!’























선택 1: 쿠로히메님, 오른쪽입니다!

선택 브랜치 종료

ꔷ 쿠로히메

알겠습니다!

하앗!

(캐릭터가 오른쪽으로 빠르게 움직인다.)

ꔷ 쿠로히메

모두 섬멸했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왕에게로 가는 길은 열렸습니다!

ꔷ 엘리자베스

여기는 아직 조금 남았어요!

혹시 손이 남는 사람이 있으면,

누구라도 좋으니 해치워버려요!

ꔷ 메두사

비쇼네!

ꔷ 비쇼네

이건 신참에게 너무 중요한 임무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ꔷ 비쇼네

겁 없이 부딪히겠습니다!

에, 에잇! 전력 돌진!

ꔷ 치비네=스팟[A, B]

큐피!



ꔷ 자하크

오오.

이거 곤란하군.



ꔷ 비쇼네

우, 아…

ꔷ 치비네=스팟[A, B]

큐…



선택 1: 설마… 저건…!

선택 브랜치 종료

ꔷ 아스클레피오스

포식룡이라니!?

확실히 쓰러뜨렸을 텐데!

ꔷ 자하크

그것은 내 뱀이다.

그들에게 외계를 기어 다닐 형태를 부여했을 뿐이다.

살이 붙어 있든 말든, 그것은 이 말들과 마찬가지로

얼마든지 만들어낼 수 있는 것.

ꔷ 자하크

보아라. 내 양 어깨에는 여전히 뱀이 있다.

그러므로 그것들이 멀쩡히 있는 것도 당연한 이치겠지.

ꔷ 자하크

너희들이 아무리 죽여도,

그것은 이 어깨의 뱀의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아라.



ꔷ 비쇼네

으으으! 아아…!

ꔷ 치비네=스팟[A, B]

큐, 삐…



ꔷ 다빈치

(비쇼네는 뱀에게 완전히 휘감겨 공중에 떠오르고 있다.)

ꔷ 마슈

(치비네도 또 다른 입에 물린 채 들어 올려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이빨은 박히지 않은 것 같다…!)



선택 1: 두 사람 다 움직일 수 없어…!

선택 브랜치 종료



ꔷ 자하크

서툰 움직임은 삼가라, 돌의 눈을 가진 뱀.

ꔷ 자하크

이 자들의 생사는 내 손안에 있음을 알라.

ꔷ 메두사

…



선택 1: …비쇼네와 치비네를 놔줘…!

선택 브랜치 종료



ꔷ 자하크

만용이로군, 별을 읽는 자여.

왕에게 명령하다니.

그 무례에 대한 응답으로, 이 자들의 피를 보게 될 줄은 몰랐는가?







자하크

그러나… 나 또한, 먹잇감을 고를 권리는 있지.



ꔷ 아스클레피오스

…무슨 뜻이지?



ꔷ 자하크

내 배가 채워지고,

목적 달성에 필요한 영양만 얻으면 된다.



ꔷ 자하크

굳이 말하자면,

나는 너희를 특별히 먹고 싶은 것은 아니다.



ꔷ 자하크

공주여, 너는 알고 있을 것이다.



선택 1: …정말인가요?

선택 브랜치 종료



ꔷ 쿠로히메

…네.

제가 받은 명령은 방해가 된다면 제거하라는 것뿐이었어요.

굳이 당신들을 희생시키라는 명령은 없었던 걸로 압니다.



ꔷ 자하크

배만 채워지면 된다.

그것이 좋은 맛이라면 더욱 좋고.

그러니, 말이다.

진수성찬을 바치면, 이 새끼 뱀들을 놓아주겠다.



ꔷ 메두사

매력적인 제안이지만,

진수성찬의 내용이 중요하군요.



ꔷ 자하크

눈이다.



선택 1: 설마…

선택 브랜치 종료



ꔷ 자하크

힘이 담긴 눈.

영양의 덩어리.

내가 지니고 있는 포식룡조차도 자연스럽게 욕망하는 그것.

그것만 있으면 충분하다.

그것으로 목적을 이룰 수 있다.



ꔷ 오미

…



ꔷ 다빈치

잠깐 기다려. 뱀왕 자하크,

네 목적의 일부는 이해했어.

이 대지에서 너 자신을 움직이고, 꼬리를 무는 뱀,

우로보로스의 형상을 완성하려는 것.



ꔷ 다빈치

그 영원성과 불멸성에 연결된 힘을 손에 넣으려는 거겠지?



ꔷ 자하크

흠.

그 정도는 간파하는군.



ꔷ 아스클레피오스

그 다음이 궁금하군. 그 힘을 손에 넣으면,

넌 무엇을 하려는 거지?



ꔷ 자하크

…그것을 알려줄 필요는 없다.



ꔷ 엘리자베스

악마왕다운 제멋대로군.

세계 평화 같은 건 아닐 테고,

어쨌든 네가 목적을 이루면 이 특이점을 없애겠다는 건 아니겠지?



ꔷ 자하크

당연하지. 이 땅은 나의 세계다.

나와 함께 존재해야만 한다.



ꔷ 메두사

그렇다면 역시, 받아들일 수 없는 교환 조건이군요.

아니, 애초에 생각할 여지도 없었습니다.



BGM_BATTLE_135 (음악이 강렬하게 전환된다.)



선택 1: 오미…?

선택 2: 왜 나선 거죠…?

선택 브랜치 종료



ꔷ 엘리자베스

잠깐, 잠깐만요?

설마, 설마 설마…



ꔷ 오미

…미안해, 모두들.



ꔷ 오미

나… 나는 말이야.

이것만은, 안 돼.



ꔷ 메두사

멈춰요.

당신이 눈을 건넬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저 자의 목적이 이루어질지도 몰라요.

그렇게 되면, 지금까지 해온 일이…



ꔷ 오미

알아. 알고 있어.

하지만 말이야…



ꔷ 자하크

나왔구나.

와라.



ꔷ 자하크

오지 않으면, 이 뱀들을 죽일 것이다.



(비쇼네와 치비네가 자하크에게 더욱 강하게 휘감겨 비명을 지른다.)



ꔷ 비쇼네

아, 아아… 오미, 님…?

안 돼요, 안 됩니다. 저 같은 것을 위해…



ꔷ 치비네=스팟[A, B]

큐… 우…

(부들부들 떨며 고개를 저음)



ꔷ 오미

아… 안 돼. 안 된다고.

그것만은, 정말로.



ꔷ 오미

알겠니? 꽤 오래전부터,

나는 너를 보아왔어.









ꔷ 오미

뱀인 네가 아직 아주 작고,

색깔도 없던 그때부터 말이야.

인간의 모습을 한 네가 긴장하며, 빨리 무리에 적응하려고

미소를 지으며 애쓰던 모습도 봐왔어.



ꔷ 오미

그랬던 네가, 점점 자라고,

성장하고, 훌륭해지고.

그 모든 걸 지켜봐왔더니 말이야…



ꔷ 오미

너희들은 이제,

그저 아이들로밖에 보이지 않게 됐단다.



ꔷ 오미

…나는 뱀의 아내야.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뱀의 어머니.

아이들을 버리는 것만큼은 절대,

할 수 없단다.

설령 내가, 그리고 다른 모든 것들이

어떻게 되더라도 말이야.



선택 1: …………

선택 브랜치 종료



ꔷ 오미

그래서 미안해, 모두들.

정말로, 미안해…



ꔷ 오미

자, 왔다.

그 아이들을 놔줘.



ꔷ 자하크

왕은 약속을 어기지 않는다.

그리고 먹기로 정한 것은,

결코 놓치지 않는다.



(오미가 포식룡에게 휘감겨 들어 올려지고, 자하크가 손을 뻗는다.)



ꔷ 오미

아… 아아아아!



ꔷ 자하크

오오… 이거야말로, 정말로 맛있겠군.

실로! 맛있겠어!



(자하크가 손을 뻗어 오미의 눈을 뽑아내고, 그녀의 몸이 격렬하게 반응한다.)



(포식룡은 그녀를 무성의하게 옆으로 던져 버린다.)

ꔷ 오미 씨

으……!



ꔷ

포식룡에게 휘감겨 신성한 제물처럼 들어 올려진 그녀의 얼굴에,

뱀왕이 손을 뻗었다.



ꔷ 오미 씨

아, 아아아아!



[배경음악: BGM_EVENT_71]



ꔷ 자하크

오오…… 이거, 정말 맛있어 보이는군.

실로! 맛있어 보여!



ꔷ

그리고, 맨손으로 그녀의 눈을 후벼내듯 빼낸 후,

그녀가 온몸을 떨며 경련했다.

마치 먹다 남은 찌꺼기는 곧바로 치워야 한다는 듯,

가장 맛있는 부분만을 숟가락으로 떠먹는 아이처럼,

포식룡은 그녀의 축 처진 몸을 무심히 왕좌 옆으로 던졌다.



ꔷ 오미 씨

……아……



[시각 효과: 흐려지는 화면][흰색 테두리 효과 적용]



ꔷ

그녀는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

그 모습이 허공 속으로 사라졌다.



선택지 1: 오미 씨!!!

선택지 분기 종료



ꔷ 엘리자베트

당신, 이 자식!



ꔷ 비스오네

아……

……거짓말이야……

싫어, 싫어……!



ꔷ 자하크

떠들지 마라.

진수성찬은 천천히 즐겨야 하는 법이다.



[시각 효과: 화면 흔들림][캐릭터 이동 효과]



ꔷ 자하크

……

……



[캐릭터 이동 효과 강화]



ꔷ 자하크

아아, 하지만 참을 수는 없군!



[화면 흔들림 효과 추가]



ꔷ 자하크

우후후.

후하하. 우후하하하!

이것은, 얼마나 맛있는가! 뇌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어!



ꔷ 자하크

아아, 그리고 이건 힘이다.

이건 순수한 힘이다!



ꔷ 자하크

하지만……

이 영양가는 더 이상 인간의 몸으로는 담을 수 없겠군.



ꔷ 자하크

그렇다면!

아아, 마지막이다, 괜찮겠지!



ꔷ 자하크

나의 진정한 모습을 허락하겠다, 요리사들이여!

내 배를 채울 자들이여!



[배경음악: BGM_EVENT_72 시작][화면 흐려지는 효과 제거]



ꔷ 마슈

엄청난 마력 반응입니다!



ꔷ 다빈치

큰일이야…… 오미가 가지고 있던, 아마도

‘성장하는 힘’을 부여하는 보구의 능력이……

그 눈을 먹음으로써 전부 자하크에게 전달된 것 같아!



ꔷ 메두사

이 기운… 아마 상대도 보구를 발동했어요!

조심하세요, 마스터!



ꔷ 자하크

돌아가라, 샤프르나즈, 알나와즈.

내 어깨에 거주하는 뱀으로서.



(자하크가 어깨의 뱀들을 소환하고, 전투 준비를 마친다.)



ꔷ 자하크

내 오른쪽 어깨에 뱀이 있고,

내 왼쪽 어깨에 뱀이 있다.

축복은 악령의 입맞춤,

환호는 시체들의 원성.

나는 원환을 찾는 자,

원환을 찾아 싸우는 자!



ꔷ 자하크

지금 여기 나타난다.

‘아지 다하카, 인간계를 탐하는 삼두룡!’



ꔷ 메두사

완전한 용종으로 변모하는 보구라니…!



선택 1: 다빈치가 말했던 그거야!

선택 2: 아지 다하카!

선택 브랜치 종료



ꔷ 다빈치

맞아. 저게 진짜 사룡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그에 가까운 존재라는 건 확실해.



ꔷ 다빈치

신과 싸우는 수준의 사룡이야!

모두, 조심해!



ꔷ 아스클레피오스

조심한다고 해결될 문제라면 좋겠군.

세상의 병들도 다 그런 식으로 해결될 수 있다면 말이지.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ꔷ 아스클레피오스

(…비쇼네와 치비네가 저것과 너무 가까워.)

(방금 죽이지 않은 걸 보면,

당장 위험하지는 않을지도 모르지만…)

(우선 안전을 확보하고, 필요하다면 치료해야겠어.)



ꔷ 자하크

무엇보다도 우선 해야 할 일이 있다.



선택 1: 그게… 무슨 뜻이지?

선택 브랜치 종료



ꔷ 자하크

확인해야 한다.

정말로 그러한지.

내가 손을 대도 되는 것인지.



ꔷ 쿠로히메

(무엇을 보고 있는 거지…

아니, 누구를 보고 있는 거야…?)



ꔷ 자하크

벗어나 있다.

가능성이 있었을 뿐인가.

그렇다면 다음은 대처 방법이다만…

좋다. 이 눈의 힘이

적절히 보호막 역할을 하고 있다.

내 안에서가 아니라,

외부에서 손을 대는 건 괜찮겠군.



ꔷ 자하크

즉, 먹어치우는 건 약간 위험하겠지만…

단순히 죽이는 것은 괜찮다는 뜻이지.



ꔷ 비쇼네

…아…?






ꔷ 자하크

크하하하! 좋다!

Choice 1: 너...!

Choice 2: 뭐, 를...!

Choice Branch End



ꔷ 메두사

마스터! 화가 나는 건 이해합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을 파악해야 해요!



ꔷ 아스클레피오스

상황 파악이라고? 그렇다면 내가 알려주지. 여기서 보이는 것만으로도,

의사로서 말할 수 있는 게 있어! 잘 들어, 비쇼네의 상처 깊이는 알 수 없지만,

아무런 공격을 받지 않았던 치비네 쪽도 동시에 쓰러졌다.

이는 즉, 상처가 생명체의 본질,

영핵(霊核)까지 도달했다는 뜻이야! 지금 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둘 다 죽어!

Choice 1: 약속이 다르잖아, 뱀왕!

Choice Branch End



ꔷ 자하크

무슨 말을 하는 거냐. 나는 조금 전,

먹지 않고 이 자를 놔줬다. 그리고 눈을 먹었다. 그걸로 이야기는 끝났다.

그 후에, 어리석게도 아직 여기 남아 있는 자들을 죽이는 건,

다른 이야기일 것이다, 그렇지 않나? 그것에 대해 계약서를 작성한 기억은 없다.



ꔷ 엘리자베트

왕이라는 주제에 변명을 이렇게나 늘어놓는 거야?

맞는 말 같지만 완전히 틀렸다구! 어쨌든 아스클레피오스,

비쇼네를 빨리 도와줘!



ꔷ 아스클레피오스

물론, 그럴 생각이다.

방해만 없으면 말이지.



ꔷ 자하크

...흥. 맛있는 눈은 먹었지만,

아직 조금 부족한가. 뭐, 백성의 뇌와 너희가

스스로 식탁으로 날아 들어온다면야,



ꔷ 자하크

그 뇌로 충분히 만족할 수 있겠지.



ꔷ 자하크

아, 그래. 이들 덕분에 식사는 계속되고 있다.

질보다 양의, 맛은 없지만 계속되고 있다.



ꔷ 쿠로히메(黒姫)

이 상황에서도 백성을...!



ꔷ 자하크

막을 이유도 없겠지.

부족하다면. 아, 그래. 예상보다 늦고 있지만.

어쨌든 시간 문제일 것이다.



ꔷ 자하크

으흐흐, 우하하하!

그래, 조금만 더, 조금만 더다! 조금만 더면! 내게,

완전한 윤회의 힘이 찾아온다! 그 순간을, 접시 위에서 지켜볼 테냐!?

진수성찬이 아닌, 뇌 주머니들아!



ꔷ 마슈

자하크가 만들어내는 적성 존재, 더 늘어났습니다!

엄청난 수입니다...!



ꔷ 다빈치

왕으로서의 여유일까, 자하크 본체가

움직이려 하지 않는 것만은 다행이야.



ꔷ 메두사

역할을 두 개로 나눕시다. 저와 쿠로히메가 선행해서 길을 열겠습니다.

그 후에는 적의 주의를 끌며 가능한 한 수를 줄일게요.

힘든 일이 되겠지만, 괜찮죠?



ꔷ 쿠로히메(黒姫)

이견 없습니다.



ꔷ 메두사

마스터와 아스클레피오스, 엘리자베트는

치료팀으로 비쇼네에게 가주세요. 엘리자베트는 도착하면 치료 중에

놈들로부터 그 자리를 계속 지켜주세요. 저희도 여유가 있다면 합류하겠지만,

어떻게 될지는 불확실합니다.



ꔷ 아스클레피오스

나는 치료에 전념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부탁한다. 수술을 방해하는 자들은 전부 적이다.



ꔷ 엘리자베트

알, 알겠어!



ꔷ 메두사

할 수밖에 없겠죠.

숨이 닿는 한 계속 달리겠습니다.



ꔷ 쿠로히메(黒姫)

둘만이라는 건, 솔직히 힘들겠죠. 그러니 가능한 빨리

비쇼네 님을 깨워주세요.



ꔷ 아스클레피오스

회의는 끝난 거겠지?

시간이 없다, 간다. 우선 비쇼네까지의 길을 열어라!


ꔷ

아, 뜨거워. 차가워.

아, 차가워. 뜨거워.

몸 속 가장 소중한 무언가가 빠져나가며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것이 너무 뜨거워서

멋대로 흘러나와 멈추지 않으니

남겨진 나는 점점 차가워지고 있다.

차가워. 차가워. 추워…… ꔷ



그때와 같아. 미란 근처의 늪지.

내 몸에 꽂힌 창의 감각.

빠져나가던 차가움과 뜨거움.

아, 어렴풋이 알았다.

우리 같은 존재의 이치.

괴물에 죽임을 당하는 것이 인간이듯,

영웅에게 죽임을 당하는 것이

괴물이라는 것을. 정말로 그랬는지,

어떤 이유로 그랬는지조차 기억나지 않지만,

사람에게 해를 끼친 괴물이라는 시점에서

결말은 정해져 있었던 걸까.

당하는 역할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걸까.

하지만 지금은 ꔷ



그때처럼 퇴치당하고 싶지 않아서

온 힘을 다해 나름대로 노력했는데.

결국 도달한 곳은 같아?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어둡고 쓸쓸한, 혼자인 장소.

왜지. 노력했는데.

그때와는 다른 내가 되려 했는데.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새로운 나로 성장했어.

누군가를 해치는 내가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노력하는 내가 됐어.

어딘가 잘못한 걸까? 아니야.

다르다고 생각해.

지금의 내가 이렇게 된 것에

이견이나 망설임은 전혀 없어.

그(그녀)가 최종적으로 결정해준 셈이지만,

거기에 불만이나 반성 같은 건

조금도 없어. 왜냐하면 정말로

스스로는 결정할 수 없었으니까.

왜? 그건 당연해.

정말로, 선택할 수 있는 길들이

전부 빛나 보였으니까.

마음속에서 진심으로,

말 그대로 모든 길이 똑같이 멋져 보였고,

너무 눈부셔서

스스로 선택할 수 없었어.

그래서 선택해줘서 기뻤고,

이렇게 될 수 있어서 행복했으며,

후회 같은 건 있을 리가 없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행복한 나조차 결국 예전의 비쇼네와

똑같이, 이 차가움과 고독 속에

떨어지는 결말을 맞이하게 된 것이

너무 슬퍼. ꔷ



후회는 없어.

단지 의문으로서 생각해.

이렇게 되지 않는 결말도 있었을까.

그랬다면, 나는

대체 어떤 내가 됐어야 했을까?



ꔷ 비쇼네

……

…… ꔷ 아스클레피오스

젠장. 마력 유출 심각, 의식 없음, 자발 호흡 없음,

생체 반응…… 없음!

하지만 나는 의사다!

하데스, 명부의 주인조차 두려워하는 의사다!

숨이 멈췄다고 죽게 둘 순 없어……!

이 자리에서 가능한 모든 처치를 진행할 것이다.

방해받지 않게 계속 지켜라!

[charaMoveEase A -200,0 0.5 easeOutSine][charaMoveEase P 100,-260 0.5 easeOutSine]



ꔷ 엘리자베트

맡겨둬!

선택지 1: 지원하며 시간을 벌자!

선택지 분기 종료

BGM_BATTLE_179



ꔷ 쿠로히메

하아, 하아……



ꔷ 메두사

……후우. 괜찮으신가요?



ꔷ 메두사

……뭐, 저는 인간의 마음이 없는 괴물이니까요.

괜찮지 않아도 할 수 있는 건 노력밖에 없다고밖에

말할 수 없겠지만요.



ꔷ 쿠로히메

……후후.

이 정도쯤이야.

그렇게 일부러 냉소적인 말을 하지 않아도,

제 사각을 메워주는 당신이

참으로 친절한 뱀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ꔷ 메두사

……그게 이 상황에서는 합리적일 뿐입니다.



ꔷ 쿠로히메

강하고 친절한 뱀의 님.

그런 님께 등을 맡길 수 있어 기쁩니다.

그 강력함, 마치 옛날 이야기에서 듣던

토모에 고젠 같아요.



ꔷ 메두사

그것과는 약간 타입이 다를 것 같은데요……



ꔷ 쿠로히메



ꔷ 메두사

아니에요. 어쨌든,

힘들겠지만 조금만 더 버텨주세요.

여기서 적을 더 끌어들일수록

치료팀이 더 수월해지니까요.



ꔷ 쿠로히메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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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_BATTLE_179



ꔷ 엘리자베트

얍!



ꔷ 엘리자베트

覚悟なさい!

이 용사 엘리자베트가 있는 한,

절대로 이 아이들에게 손대게 두지 않을 거야.

이 아이는 후배고, 파티의 소중한 멤버이며,

드래곤 동료고, 그리고 그리고…


ꔷ 엘리자베트

그래, 아이돌이 될 가능성도 있는 알!

다듬으면 빛날 원석이라구!

이런 곳에서 끝나게 둘 수는 없잖아!









ꔷ 아스클레피오스

젠장.

아직이야, 아직이라고! 내 앞에서, 의사 앞에서 죽는 환자 따위가,

있어도 된다는 법은 없단 말이다!



ꔷ 아스클레피오스

비쇼네!



BGM_EVENT_199



ꔷ 자하크

아아.

슬픔이 사라져가고 있다. 배도, 서서히, 채워지고는 있지만...

아직인가. 흩어져 도망친 자들이 있다는 건가?

……그렇군, 꼬리가 약간 무겁군.

도망친 자들이 한데 모여 있는 듯하군.



ꔷ 자하크

그렇다면...

비늘문을 닫아라.

이 이상은 도망칠 수 없도록.



ꔷ 뱀용인 = spot[D]

아악! 닫혀버렸어!?

더 이상 돌아갈 수 없어!



ꔷ 뱀용인 = spot[E]

저쪽에 놈들이 많아서 이쪽으로 도망쳐 온 건데,

오히려 잘된 거 아니야!



ꔷ 뱀용인 = spot[F]

닫혔다면 저놈들도......


ꔷ 뱀용인 = spot[D]

안 돼, 저놈들은 땅을 파고 들어올 거야!



ꔷ 뱀용인 = spot[F]

도망쳐, 도망쳐! 잡아먹히기 싫으면 도망쳐!

꼬리 끝까지 계속 달릴 수밖에 없어!



BGM_EVENT_199



ꔷ 자하크

이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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ꔷ 자하크

아아, 이제 곧이다.

하하하, 하하하하하하!








쿠로히메

메두사님!



메두사

……문제없습니다.

눈앞에 집중하세요.



쿠로히메

네.

(메두사님은 나보다 훨씬 더 활약하며, 내 지원까지……

그래서야말로, 저렇게……)(한심하다.

내가 한심해서 답답할 뿐이다……!)



메두사

자, 슬슬 결전의 순간입니다.



엘리자베트

잠깐, 괜찮은 거야!? 비쇼네랑 치비네 둘 다

위험해 보이는 반짝임이 보이는데! 어떻게든 할 수 있는 거지!?



아스클레피오스

어떻게든……

할 것이다.

당연히 할 거다.



아스클레피오스

강렬한 방법이긴 하지만, 간단히 말하면 마술적인 심장 마사지 같은 것을 시행하겠다.



선택지 1: 잘 모르겠지만 필요한 게 있다면……

선택지 2: 영령주 같은 필요한 게 있으면 말해줘!

선택지 종료



아스클레피오스

너희가 여기서 무너지면 치료는 불가능해진다.

비장의 카드는 남겨둬라. 뭐, 자원이 조금은 남아 있긴 하다.

선택지 1: 그게 뭐야?

선택지 종료



아스클레피오스

많진 않지만, 너희의 힘 덕분에 가능하다.

혈청을 만들 때 약간 남아 있던 것이다.



아스클레피오스

남는다면 마음대로 써도 좋다고 했으니,

거리낌 없이 사용하겠다.



아스클레피오스

이것을 직접 영핵에 주입하여 자극한다!

자, 가겠다!



아스클레피오스

젠장.



아스클레피오스

농담하지 마라.

일어나라, 비쇼네……!



서술

그는 필사적이다. 그것은 그가 그 자신이기 때문이다. 신이 아닌 인간이 이룩한 의술의 상징.

인간이 인간의 손으로 죽음을 극복할 가능성을 보여준 남자. 하데스, 저승의 주인을 비웃었던 남자.

그러나 그가 그런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이유 외에도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 역시 알고 있는가? 아니면 무의식적인가? 아니…… 그는 알고 있다고 생각된다.

비쇼네는 열쇠다. 무엇인가의.

자하크에게 불리한 무엇인가를 의미하는.



메두사

그렇다면…… 어쩔 수 없군요.

방법이 없네요.



메두사

쿠로히메.

무리한 것을 알지만, 부탁해도 될까요?



쿠로히메

……!

……

……



쿠로히메

네.

행운을 빕니다, 메두사님.

함께 싸울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선택지 1: 메두사?

선택지 2: 메두사! 부상이……!

선택지 종료



메두사

마스터.

사과드려야겠네요. 저는 곧 떠나야 합니다.

역시 무리를 너무 했습니다.

선택지 1: …………!

선택지 종료



메두사

칼데아로 돌아간 후,

복귀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습니다.



메두사

하지만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엘리자베트

헉, 헉. 할 수 있다면, 이쪽도 도와줬으면 좋겠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일이야!?



아스클레피오스

여기도 바쁘다.

마음대로 하도록 해라……!



메두사

당신들이 필사적으로 구하려고 하는 비쇼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치비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메두사

자하크가 그들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지,

어렴풋이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자신에게 위협이 되거나

계획을 방해할 수 있는 무언가로서의 의미입니다.







다빈치

……확실히.

우리도 그건 느끼고 있었어. 처음에 비쇼네를 포획했을 때, 죽여도

됐었을 텐데, 자하크는 죽이지 않았지.



다빈치

그건 비쇼네의 안구를

얻기 위한 것일지도 모르지만…… 굳이 인질이라는 방법을 쓰지 않아도,

지금 와서 생각하면 물량으로 어떻게든 되었을 거야. 그러니까,



마슈

그 단계에서는, 죽일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는 거군요.



메두사

맞아요. 그런데도 비쇼네의 안구의 힘을 얻고 나서는,

그럴 필요도 없었는데 굳이 죽였죠.



메두사

결론적으로 비쇼네는 뱀왕에게

불리한 어떤 요소를 가지고 있어서, 함부로 죽일 수도 없었지만, 안구의 힘을

얻으면서 그 두려움이 사라졌고, 다시 제거한 것입니다.



메두사

즉, 그렇게 철저히 상황을 확인하고 그것을 실행할 정도로,

비쇼네는 뱀왕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는 겁니다.

그 ‘중요한 의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불명확하지만요.



아스클레피오스

……알고 있다. 의사로서의 사명 외에도,

절대, 비쇼네와 치비네를 여기서 잃을 순 없다.



아스클레피오스

어떤 수를 쓰더라도, 반드시 구한다.

그러니 잠시 조용히 집중하게……



메두사

그렇게 생각하면, 어느 쪽에 중점을 둘지가 결정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하는 겁니다.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면 불안하고, 정말로

기세를 올려주고 싶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겠네요.



마슈

메두사 씨……?



메두사

좋아요?

이번 한 번뿐입니다.



메두사

제 피를 사용하세요, 아스클레피오스.



아스클레피오스

네 피로…… 골고곤의 피로,

부활약을 만들라는 거냐? 그때처럼!



메두사

저는 엄밀히 말하면 골고곤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비슷한 존재겠죠. 오른쪽 반신의 피가 필요하다고 했죠?



다빈치

그래. 골고곤의 오른쪽 반신에서 흘러나오는 피는

사람을 살리는 힘이 있었고, 왼쪽 반신에서 흘러나오는 피는 사람을 죽이는 힘이 있었지……

신화에서, 아스클레피오스는 그 오른쪽 반신의 피를 사용해 하데스와 제우스가 격노하는

‘진정한 부활약’을 만들었어……!



아스클레피오스

……!



아스클레피오스

네 피가 있어도,

다른 재료가 부족하다.



메두사

그렇겠죠. 여기에 당신에게 축복을 내릴

아르테미스도, 아테나도 없습니다.









메두사

그게 무슨 문제죠?

어떻게든 해결하세요.



아스클레피오스

……!



메두사

무엇을 써도 좋습니다. 어떤 방식이어도 상관없어요.

비쇼네를 구하세요. 되살려 내세요.

그 처절한 기적을 통해, 그때의 저승왕 대신,

저기 있는 뱀의 왕을 비웃어 주세요.



메두사

아니면…… 자신이 없는 건가요? 의신(醫神)이라고 불리는 분이.

아폴론의 아들이라고 불리는 분이?



아스클레피오스

그 남자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마라! 좋아, 해보겠어!



메두사

……그 말을 믿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번 한 번뿐이에요.

칼데아에서 다시 저나 다른 나를 상대로 주사기를 들고 다가오면,

가차 없이 돌로 만들어버릴 겁니다.



[캐릭터 효과 적용: 블러 처리 및 장면 전환]



메두사

휴우. 이걸로,

대부분의 일은 끝났지만……



메두사

마지막 불꽃을 터뜨려볼까요.

비켜주세요, 엘리자베트.



엘리자베트

……괜찮은 거야? 피 문제도 그렇지만,

나는 당신이 훨씬 더 냉정한 타입이라고 생각했었거든.



메두사

……그러시겠죠. 괴물이었던 제가, 막내였던 제가,

뱀으로서, 혹은 부장으로서……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어쨌든 처음으로, 정면으로 존경받았어요.



메두사

조금은 기분이 좋아져서,

제게 어울리지 않는 행동을 해도 되겠죠?



메두사

손이 많이 가는 귀여운 후배에게,

멋진 모습 정도는 보여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메두사

……자는 중이라 보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요.

그런 숨겨진 도움도, 선배다운 모습 같아 좋잖아요.



선택지 1: 메두사 씨……!

선택지 종료



메두사

그럼.

남은 일은 부탁드리죠.

[캐릭터 회전 및 스케일 효과 적용]



메두사

이유도 모르는, 말 같은 뱀들이여.

내가, 마지막으로……

자비롭게 쓸어버려 드리죠.

[전투 음악 재생: BGM_BATTLE_216]



서술

천마의 궤적이 선명하게 달려들며,

많은 뱀 말들을 날려버린 뒤.



서술

그곳에는,

더는 그녀의 모습이 없었다.







ꔷ 아스클레피오스 : ……흥. 괴물이여. 형체 없는 섬에 서식하는 뱀의 괴물이여.

설마 네가, 내 지팡이에 휘감기는 뱀이 될 줄이야!

하지만, 좋다. 네가 뱀이라면, 괴물이라 해도 내가 다뤄 보이겠다.

나는 뱀을 다루는 자, 자신의 껍질을 벗고 스스로를 새롭게 하는 뱀처럼,

인간도 스스로를 새롭게 할 수 있다고 믿는 의사다!

죽음이라는 이치를, 몇 번이고 짓밟아 주겠다! 제우스의 번개 따위 두렵지 않다!

여기서부터는, 이제 증례를 찾기 위한 왕진이 아니다. 맞서야 할 대상은 이미 눈앞에 있다.

나는 다시 한번, 의술로 신을 조롱하겠다!



가능합니까, 선생님!?



ꔷ 아스클레피오스 : 고르곤의 피는 아마 문제가 없을 것이다.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힘이다. 자원이다. 그것은 심폐소생술에 사용하던 오미의 눈에서 비롯된 힘, 혈청의 남은 것을 그대로 활용한다. 하지만, 아직도 부족하다. 마력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마스터, 방도가 있는가!?



지금이야말로 령주를 쓴다! 전부를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맡긴다!



ꔷ 아스클레피오스 : 고맙다! 지금은 메두사의 피라는 핵심이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맡겨도 변환이 가능하다. 하지만, 아직 부족하다! 엘리자베트, 너도다!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좋다. 어떤 형태라도 상관없으니 마력을 내놔라!



ꔷ 엘리자베트 : 알, 알겠어! 



ꔷ 아스클레피오스 : 젠장, 여유가 없다. 힘으로 밀어붙이겠지만, 혼합하면서 투여할 수밖에 없군.



ꔷ 아스클레피오스 : 즉, 엘리자베트도 이 소생 작업에 매달리게 될 것이다.



ꔷ 아스클레피오스 : 마스터, 너 혼자서 시간을 벌 수 있겠어!?



……조금이라면! 어떻게든 해보겠습니다!



ꔷ 쿠로히메 : 여기서 더 이상 떨어져 있을 수는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저도 걸겠습니다. 비쇼네 님이 부활하면 무언가 변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쿠로히메 님, 부탁드려요! 조금만 더 버텨보자!









ꔷ 상황은 변하지 않았고, 목표한 장소로 나아갈 뿐이다.

배 속에 원하는 마지막 한 점만 남아 있을 뿐.

눈앞에서는 한 마리의 뱀이 터져 사라졌지만, 상관없다. 다른 방법으로 채울 수 있다면, 굳이 먹을 필요조차 없다.

남겨진 작은 자들이 무엇인가를 하려는 것 같지만, 변함없다. 아까 확인했다.

그것은 이어져 있지 않다. 떨어져 있다. 도달하지 못했다. 문제는 없다.



ꔷ 하지만.



ꔷ 자하크 (이 불안감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어떤 가능성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인가……?)



















ꔷ 아스클레피오스

젠장. 부족해!

ꔷ 아스클레피오스

엘리자베트, 좀 더 힘을 내라고!


ꔷ 엘리자베트

지금도 용사 파워 풀가동 중이라고! 캐스터도 아닌데,

이런 세세한 마력 조작 같은 건 어렵다니까!



ꔷ 엘리자베트

……

……응?



ꔷ 아스클레피오스

왜 그래?



ꔷ 엘리자베트

생각났어.



ꔷ 엘리자베트

뭐야, 그렇다면

캐스터가 되면 되잖아? 클래스 체인지!



ad236BGM_MAP_4

선택지 1: 그렇게 간단히!?

선택지 분기 종료



ꔷ 엘리자베트

뭐, 뭐야?

최근 깨달았는데, 나 캐스터가 될 수 있어! 원래 캐스터인 나와 랜서인 내가

합쳐진 게 용사잖아.



ꔷ 엘리자베트

뭐 지금은 겉모습만 그런 느낌이긴 하지만, 그래, 마치 무대 의상을

갈아입은 것 같은 뉘앙스지만 안 하는 것보단 낫지 않겠어?



ꔷ 아스클레피오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그걸로 마력이 전해질 거라면 뭐든 좋아!



ꔷ 엘리자베트

그치? 그럼 다시 마력을 줄게……

즉, 힘을 줄게…… 기운을 북돋워 줄게……?



ꔷ 엘리자베트

또 생각났어.

"무대 의상"이라는 내 말에서.



ꔷ 엘리자베트

가장 하기 쉬운 방식으로 해도 될까?



ꔷ 엘리자베트

즉

노래 불러도 될까? 라는 거야.



선택지 1: (누군가를 위해 노래를 부른다면, 그건......!)

선택지 2: 비쇼네를 위해 노래를 불러줄 거야, 엘리쨩!?

선택지 분기 종료



ꔷ 아스클레피오스

몇 번이나 말하지만, 마력만 온다면 뭐든 상관없다!



ꔷ 엘리자베트

좋아, 그럼 노래할게.

나, 노래할게! 뭐가 되고 싶었지만, 뭐가 돼야 할지 몰랐던,

이 멍청하고 게으른 비쇼네를 위해 노래할게!



21_ade581BGM_EVENT_13

ꔷ 엘리자베트

일어나, 비쇼네~.

치비네도, 같이~.




ꔷ 아스클레피오스

장난스러워 보이지만, 마력이…… 들어왔다!

부드럽군, 계속해!



ꔷ 엘리자베트

알았어, 와~~♪


ꔷ

……

……

……

……

……











ꔷ

문득. 어둠 속에서, 무언가가 들린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떠올린다. 고립된 나에게서, 이어지는 무언가가 생겨난다. 원을 그리듯, 내가 되돌아온다. 후회는 없다.

단지 의문으로, 생각한다.

이게 아닌 결말도, 있었을까? 그렇다면, 나는. 대체 어떤 내가 되었어야 했을까?



ꔷ

……그래. 솔직히 말하면, 나는. 좀 더, 다른 나도 보고 싶었다. 예를 들면 선택지가 더 많아서, 열 개, 스무 개쯤 되어도,

모두 멋져서, 고르지 못해서, 고민했을 것 같지만, 분명히, 어느 것 하나 반짝반짝 빛나 보였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두근두근하며 상상했을 것 같다.

……하아. 신입 주제에, 모두가 친절하게 대해주고,

응석을 받아준 덕에. 욕심이 잔뜩 생겨버려서, 안 되겠네.

되고 싶었던 것에, 후회 없는 존재가 될 수 있었는데.

그게…… 너무 짧았다고 생각해서 아쉽고.

다른 것도 많이 되고 싶었던 게 있었는데, 하고 싶은 것들을 바라고 말았다.



ad7[charaMoveEase G 0,-50 0.4 easeOutBack]

ꔷ 엘리자베트

바보야!



ꔷ

놀랍게도, 상상의 엘리쨩 선배에게 혼났다.

신입인 나는, 부족한 것투성이에,

실수투성이였다. 혼나는 것도 당연하다.

죄송합니다.



BGM_EVENT_13

ꔷ 엘리자베트

뭘 혼났는지도 모르면서

사과하려고 하지 마!



ꔷ 엘리자베트

알겠어?



ꔷ 엘리자베트

절대, 안 되는 게 아니야! 욕심이 많아도,

바라는 게 많아도, 괜찮아!



ꔷ 엘리자베트

부르고 싶은 노래는 마음껏 불러도 돼! 듣고 싶은 노래라면, 뭐든 리퀘스트해도 괜찮아!

내 레퍼토리는 무한하니까!



ꔷ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엘리쨩 선배, 죄송합니다.

저는, 여기까지,인 것 같아서……



ꔷ 엘리자베트

포기하면 안 돼!

좋아, 나를 봐!

정말로, 부르고 싶은 걸 부르는 나를! 내가 당신의 선배라면,

이게 가장 선배다운 모습이야!



BGM_EVENT_13

ꔷ 엘리자베트

이봐, 비쇼네~~♪

이제 그만, 일어나~♪











ꔷ 엘리자베트

하! 지금 갑자기 셋 리스트에 신의 계시가

내려왔어!



ꔷ 엘리자베트

여기서는 뮤지컬 스타일로 가는 거야!

지금까지도 약간 그런 느낌이었던 것 같지만!



24_ade1116



ꔷ 엘리자베트

두려워하지 말아~ 공주님 오라에~♪

라라라~ 나는 신데렐리~♪



ꔷ 엘리자베트

컨디션 좋아졌어!

다음은 의외로 헤비메탈 스타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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ꔷ 엘리자베트

봐라, 돔을 꽉 채울

비장의 엘리자베트 재팬 재결성! 나 혼자지만!



ꔷ 엘리자베트

아이 리브! 유 리브! 돈트 다이!

컴온!



ꔷ 엘리자베트

헥헥…… 그리고 당연히!

정통파 아이돌 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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ꔷ 엘리자베트

자, 일어나, 빨리 일어나~.

꿈속에서도 손을 내밀어 줄게~.



BGM_EVENT_13



ꔷ 엘리자베트

일어나, 비쇼네!

넌 아직 끝이 아니야. 여기서부터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



ꔷ 엘리자베트

물론, 변하지 않는 괴물도 있어.

구원받지 못하는 괴물도 있어.



ꔷ 엘리자베트

……하지만, 너는 다르잖아! 네가 한 일도, 네가 어떤 존재인지도

분명히 기억하지 못한 채, 쉽게 포기하지 마!



ꔷ 엘리자베트

겁낼 필요 없어.

나는 꿈을 주는 아이돌이야. 내 노래를 듣고, 변신하려는

팬들의 응원을 받는 건 식은 죽 먹기라고!



ꔷ

그런 걸까.

그래도 되는 걸까. 아직도, 앞으로도.

되고 싶은 모습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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ꔷ 엘리자베트

➰➰➰➰♪




ꔷ 아스클레피오스

좋아! 왔다!

마지막 투여를 실행한다!



ꔷ 아스클레피오스

이건 여전히 모방약이지만,

진정으로 다가서는 모방약이다!

슬퍼하라, 하데스여! 분노하라, 제우스여!

그 모든 것을 나는 환자의 생명으로 비웃어주겠어!

부활하라, 비쇼네여!



ꔷ

응. 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되고 싶은 것이 많아.

괜찮을까? 단순히 당하는 역할의 드래곤 괴물에 불과했던 내가,

다른 찬란한 무언가가 되어도 괜찮은 걸까?



ꔷ

말도 되지 않는 질문에,

당연히 대답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멀리서 들려오는, 너무나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그걸 뒷받침해 주는 것처럼 느껴졌어.



아아.

그랬구나. 나는 아직도, 진정한 의미에서,

다양한 무언가가 될 수 있는 거구나.

예를 들어, 몸의 색깔만이 아니라. 체형만이 아니라.

브레스만이 아니라. 뿔의 개수만이 아니라.

어떻게 깨어날지.

어떻게 잠들지.

눈앞에 곤란한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할지.

눈앞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할지.



어떤 내가 될지,

그걸, 내가 직접 정해도 되는 걸까?

뭐가 되어도 되는 걸까?

그렇다면,

지금 내가 가장 되고 싶은 것은——



ꔷ

모두를 도울 수 있는, 존재.



ꔷ

그래, 괴물은 영웅에게 쓰러지는 존재지만,

나는 영웅이 되고 싶은 게 아니야.

사람이 되고 싶은 것도 아니야.

설령 마지막에 퇴치당하더라도,

왜? 라는 의문만 안고 죽는 내가 아니라——



ꔷ

마지막까지, 나로서 자랑스러운 내가 되고 싶어!

그것뿐이야!



ꔷ 아스클레피오스

왔다, 왔다, 왔어! 크크크, 하하하하!

내가 또 해냈다……!



ꔷ 엘리자베트

가상의 앙코르에 응답하며 계속 노래했던 보람이 있었네!

굉장히 화려한 연출이야!



ꔷ 아스클레피오스

……하지만. 뭔가 이상해……

원래의 비쇼네가 아니야……?



[subRenderMoveEaseFSSideR #C 450,-250 0.4 easeOutSine]



ꔷ 다 빈치

잠깐, 잠깐!?

뭐 한 거야, 아스클레피오스! 부활을 빙자해서

이상한 수술이라도 한 건 아니겠지!?



ꔷ 다 빈치

비쇼네에서 느껴지는 이 엄청난 마력 반응은 뭐야!?



ꔷ 마슈

치비네 씨는, 몸 그 자체가 빛나는 것 같은 변화가 보이네요……

비쇼네 씨와 동일한 마력 반응이 있습니다!



ꔷ 마슈

아니, 이 마력 패턴은……

비슷한 것이, 근처에……?



BGM_EVENT_91



ꔷ

그것은 희미하게,

내 안에 연결되어 있었다. 지금까지는 전혀 깨닫지 못했지만——

나는 보았다.

죽음과 재생의 순환을, 이 눈으로 보았다.

그래서, 그 이치를 붙잡아, 더듬어, 끌어당긴다.

그것 또한 나라는 가능성의 하나임을,

지금은 알 수 있다.



……아아, 그래.

그랬구나.

나는 밀라노의 비쇼네.

하지만, 그것뿐만이 아니야.

나는——



ꔷ

나라는 가능성, 그 자체다.



ꔷ 비쇼네?

뱀은——



ꔷ 비쇼네?

뱀은 돌고, 그리고, 도는 힘은 윤회한다.

지금의 나는, 윤회하는 뱀.

그것에 편향된 모습——



ꔷ 비쇼네?

한쪽의 우로보로스, 입니다.
「마이 리틀 드래곤 이벤트 20~21절」をウィキ内検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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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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