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으로 들어오신 분들 안내, 검색방법

PC화면 기준으로 좌우에 보이는 사이트 메뉴가 스크롤을 내려야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를 눌러주세요.
PC의 검색은 최상단 우측의 돋보기 모양 칸을 클릭하고 적어주세요.

간단한 TIP & 알림(좀 더 자세한 내용은 운영방침 & 메뉴설명 항목을 참조해 주세요)
● 이 사이트는 타입문의 공식 사이트가 아니며 공신력이 없습니다. 그냥 타입문 작품의 팬이 이것저것 끌어 모으고 있을 뿐입니다.
● 설정놀음은 그 작품을 직접 접하지 않고 정리된 글만 근거로 들면 사심이 들어가 왜곡되기 마련입니다. 가능하면 설정놀음 하기 전에 원작을 플레이하도록 합시다.
*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이 항목의 내용들은 기본적으로 타입문 세계관과 관계 없습니다. 주로 DDD 관련 내용이 그렇습니다. 대신 딱히 설정 연동은 아니지만 종종 오마쥬 같은 느낌으로 DDD의 등장인물이나 설정, 별명이 타입문 세계관의 작품에서 언급되는 게 있는지라 참고하라고 올렸습니다.

이시즈에 아리카(石杖 所在)는 DDD의 등장인물이다.


인물 설명

DDD의 주인공. 일명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약한 생물'. 대학생일 적 아고니스트 이상증이 발현한 여동생 이시즈에 카나타에게 왼팔을 먹히고 부모님을 잃었다. 그 영향으로 위협이이라는 정신반응을 잃어버려 옆에서 보면 위험할 정도로 굽실굽실거리며 걷는다.(공포는 있다) 그리고 낮의 기억을 밤이 되면 잊어버리는 만성적인 기억장해를 갖게 되었다. 낮의 일을 기억하기 위해 메모를 습관처럼 하곤 한다. 기운 없고 자폐적이면서 동시에 묘한 곳에서 적극적인 사람. 하나를 둘로 나누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2*3

오리가 기념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나온 후로 정부에서 마련한 아고니스트 이상증 사건 관계자용 맨션에서 지내고 있으며, 우연한 계기로 토우마 마토에게 소개받아 카료우 카이에를 알게 되어 그의 보모 역을 하면서 돈을 벌고 있다.*4 그에게 받은 의수 '증오' 를 사용해 '악마사용자'로서 악마퇴치를 하기도 한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뛰어난 야구 선수(타자)였다.*5


작품 내에서의 행보

DDD
어떤 형태로든 매 화마다 아고니스트 이상증이 관련된 사건에 말려들어 이를 해결하고 있다.


아리카의 능력

특별한 초상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 왼팔이 먹히기 전부터 왼팔에 미련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부터 왼팔이 없다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어떤 의수를 장착해도 거부반응(고통)을 동반하였다. 유일하게 그의 팔에 맞은 것은 카료우 카이에가 빌려 주는 의수 '증오' 뿐이다.*6

이 의수는 검은 석고처럼 생겼으며 팔에 붙이면 진짜 팔처럼 잘 움직인다. 사용자의 '증오'의 감정을 발견하면 눈이 없는 검은 개의 형상으로 변해 아고니스트 이상증 환자의 환부를 먹어치운다. 이 현상은 자의로 제어가 불가능해 폭주하려는 순간 칼로 의수를 끊어내는 등의 방법을 사용해 중단시켜야 한다.*7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번역 퍼갈 수 있게 허락해주신 것에 경애를 담아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 레드슈즈님(http://blog.naver.com/hjrew1106)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번역
■ 계양균님(http://www.gyeyang.xo.st/) : 멜티블러드 번역
■ 타이시님, 생물체님, Master-J님 : 멜티블러드 리액트 번역
■ アイギス님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번역
■ 시스타일님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진 시나리오 모드, 보스러쉬 모드 번역
■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rutd.net/, 구 취월담)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 귀챠니즘님(http://blog.naver.com/wlsska6327) : 페이트 아포크리파 어쌔신 편 번역
■ 밤나무님(http://blog.naver.com/holy_tree) : 마법사의 밤 번역
■ 아르크님(http://blog.naver.com/asura7777777) :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번외편 '벌꿀을 둘러싼 모험' 번역
■ 크리스Φ님(http://moonchaser.tistory.com) : 달의 산호 번역
■ 붉은박쥐님(http://redbat.egloos.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팜플렛 일문일담 번역
■ Steins;Gate(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yuko3&ncate=1)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1권 동봉 드라마CD 번역
■ TYPE-MOON /「 α 」(http://cafe.naver.com/uunmask33/530417)의 곽달호대위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2권 동봉 드라마CD, 콤프티크 부록 페이트 제로 사운드 드라마 외전 번역
■ 난 나님.(http://blog.naver.com/love2mix) : 페이트 프로토타입 선상의 메리 크리스마스 살인 사건 번역
■ 굿하님(http://patpat.egloos.com/5655941) : 비쥬얼 노벨의 성상원 타입문 인터뷰 번역
■ 그늘진 번역가님(http://blog.naver.com/lordcs95, lordcs95@naver.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BD BOX 동봉 드라마CD 번역
■ 루리웹의 헤레지아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길가메쉬 루트 번역
■ 미역5호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뱀탕님(http://ddr6rr.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세피아님(http://kula100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등 번역
■ pppppppp님 (http://blog.naver.com/gaeng99)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아포크리파,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 혹은 괴물이란 이름의 식탁 번역
■ 라미아님(http://blog.naver.com/uryyyy) : 초시공 트러블 화투대작전 일부 스토리,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페이트 엑스트라 ccc,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2 인터뷰, 캡슐 마테리얼 등 번역.
■ 꿈유령님(http://blog.naver.com/jgwkrrk) : 페이트 더 팩트, 엑스트라 가든 동봉 용어사전, 페이트 엑스트라 사운드 드라마 덤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극장, 페이트 엑스트라 비쥬얼 팬북 동봉 소설 세븐즈 필, 페이트 엑스트라 마테리얼 등 번역
■ 작지님(http://ecc1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캡슐 서번트 등 번역
■ 의지있는 크릴새우님(http://maidsuki.egloos.com/2652799) : 초 에로게 하드코어 우로부치 겐 심층 인터뷰, 타입문 에이스 vol9, vol.10 등의 인터뷰 번역
■ 시니님(http://blog.naver.com/twstring) : 페이트 아포크리파 2권 일부 번역
■ HNT님(http://blog.naver.com/hnt0620) : 마법사의 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번역
■ 네거티브 네러티브님(http://blog.naver.com/haneul0784) : 공의 경계 종말녹음 번역
■ 체리님(http://cherry-21.wo.tc/):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페어리밴드님(http://blog.naver.com/fairyband)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13年01月02日 11:28

*1 각주예시

*2 언제나 기운없는 자폐적이지만 적극적인 악마술사. 만성적인 기억장해, 중심이 없는 주인공.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약한 생물. 대부분은 긍정하지만 한가지를 둘이서 나눈다는 행위에 난색을 보임. 한쪽팔을 먹혀버린 이후, '험위'라는 정신반응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누가 보더라도 위험한 상태로 굽실굽실거리며 걷는다. 결국 관여하지 않아도 되는 성가신 일에 어울려 궁지에 몰리는 전형적인 주인공기질. 매화, 사건의 시작에 맞는 열쇠. 사용후는 쓴 결과로서, 주머니 등에 방치해둔 채러 계속 잊은 채로 있곤 한다. - 캐릭터 마테리얼의 내용

*3 왼팔의 독도 떨어진 건가, 죽음의 공포에 한계가 파직파직 점멸한다. 위협은 없어도 공포는 있는 것이다. 확실히 죽는다는 상황에 있어 이시즈에 아리카는 겨우 보통사람과 같은 동요를 되찾는다. - DDD의 내용

*4 퇴원하여 의수를 찾던 중, 진귀한 의수를 가지고 있는 애호가가 있다, 라고 마토씨에게 카료우 카이에를 소개받은 것이 계기다. 나는 비관적으로 기대를 하지 않았고, 카이에도 단순한 변덕으로 나의 방문을 허락해주었다. 이후, 의수는 받지 못했지만, 그날중에 그녀석에게 파출부역할의 일을 의뢰받아, 돈에 패배하여 수락해버렸다. - DDD의 내용

*5 "어이. 너무 얕보면 다음은 그 얼굴로 날려주겠어." 카운트는 투스트라크. 하지만 뭐어, 지금것으로 타이밍은 잡았다. 다음에 슈트따위를 던지면 이 게임도 끝이다. "놀랄 일은 아니지. 지쿠라시에는 천재가 두사람 있다고 알고 있나? ......뭐, 이쪽은 근거없는 빈말이었지만. 키리스녀석이 본격적으로 하기전까지는 지쿠라의 천재타자는 나를 말하는 거였다는걸?" - DDD의 내용

*6 애초의 발단은, 나에게 맞는 의수가 없던 것이다. 외상外傷없고 후유증없고 해독불능. 마치 태어날때부터 그런 형태인 것 같다, 라고 까지 들었던 나의 왼팔은, 모든 의수를 거부했다. 그렇다. 기능하지 않는 것이 아닌, 거부했다. 약간의 근육으로도 잡고 펴는 것이 가능한 의수뿐만 아니라, 팔로서의 형태만을 가진 의수조차 맞지 않았다. 모순되어있지만, 의수를 붙이면 없어진 왼팔이 아픈 거다. 의사는 정신적인 후유증이라고 판단했다. 나는 아직 의식중에 지금의 자신을 부정하고 있고, 왼팔이 없다는 현실에서 눈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의수를 붙이면 그 현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마음이 아픔을 느껴서 의수를 거부한 것이다. 라나 뭐라나. 과연, 그럴듯한 말을 하지만, 이론을 들이대도 어쩔 수 없다. 현실을 거부하던 부정하던 의수는 필요하다. 큰 기능은 못해도 양팔이 없으면 진정되지 않는다. 입원중, 병원내의 의수는 전부 시험해봤다. 어떤 소재적 상성은 있는 듯, 아픔은 각각이었다. 그중에는 실신하게 되는 것도 있었지만, 어쨋든 개체차가 있다. 그렇다면, 근성으로 찾으면 자신에게 맞는 의수를 찾아, 마지막에 도달한 것이 카료우 카이에의 지하실이었다. 녀석은 나를 보고, "아아, 그 팔, 가짜에게 빼앗겨버렸네요." 라고 말하면서, [세상에서 유일하게 나와 맞는] 의수를 보여주었다. '이시즈에씨의 팔은 분실되었지만, 아직 잘 연결되어있어요. 사라진 팔이 없어지지 않는한, 새로운 의수(팔)은 달 수 없어요.' 육체로서 왼팔을 잃었어도, 개념으로서 나는 왼팔을 아직 가지고 있다고 카이에는 말했다. "왜냐면, 당신, 없어진 왼팔에 미련이 없으시죠?" 그 말. 그 지적이야말로, 왼팔이 없어지고 처음으로 받은, 정신적인 상처였다. 확실히 나는, 왼팔을 되찾으려고 생각한 적이 없다. 나에게 있어 그 왼팔은, 처음부터 없던 것이었다. 그렇다면----육체로서의 형태가 없어도, 처음부터 [없]던 형태는 변함없다. "감각만이 살아있는 거에요. 보통의 의수따윈, 당신에게 있어 몸의 내측에 입는 옷같은 거에요. 그거야 기분이 나빠서 실신하겠지요." 그렇다. 육체가 분실되어도, 감각만은 남아있다. 이미지의 이야기. 극단적인 이야기. 눈을 감고 있으면 나의 뇌는 이전처럼 왼팔을 인식하고, 가동시켜, 물건을 집는 일이 가능하다. 물론 착각이다. 유가 무로 흘러가는 일은 있어도 무가 유를 움직이게 할 수는 없다. 무의 감각이 만질 수 있는 것은, 가은 무의 형태뿐. 형태 없는 감각. 없기 때문에 있는 것을 잡을 수 없지만, 무이기 때문에, 없는 것과 섞일 수 있다. 그것을--------- "하지만------가공의 촉감은, 같은 가공의 괴물을 허용하지. 멋져요 이시즈에 아리카. 그대의 왼팔은, 이상적인 악마-----" - DDD의 내용

*7 "별로. 상대가 죽지 않은 사실은, 죽일 정도의 상대가 아니었다는 것이겠지. 악마빙의는 환자라고. 잘 보살피지 않으면 안되지." "헤에. 그 때의 너에게, 그런 여지가 있었구나. 하지만 아리카. 그 의수는 나의 감정으로 만들어진 거라구? 네가 그 왼팔을 움직였다면, 당연한 감정이 움직였다고 봐야해. 너는 확실히, 후소우 유키오에게 '증오'를 가졌을 텐데." 카료우 카이에의 의수. 검은 석고같은 4개의 의수. 그것이 무엇인가는, 이때까지 사귀어온 나에게도 이해되지 않는다. 그저, 그것들은 처음부터 사람의 감정에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한다. 카료우 카이에라는 존재를, '인간의 형태' 로 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지. 나는 왼팔을 잃는 것으로 '위협' 을 느끼는 마음을 잃어버렸다. 처음부터 완전한 형태였던 인체가 결손되어, 감정을 잃은 것이다. 그렇다면 만약에----만약인데, 태어날때부터 촉감이 없는 형태로 태어난 누군가는, 그 감정을 지불하는 것으로, '인간의 형태'를 위조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예를 들면. 인간의 기본이 된 4개의 감정을 버리는 것으로, 각각의 촉감을 형태로 하였다던지--- (중략) 개같은 것은 멈추지 않는다. 정체를 모르는 의수가 정체를 모르는 괴물이 되어 맘대로 폭주하고 있다. 그런 광경에 사실은 당황하고 있지는 않았다. 과연 그런건가. 따위의 이성의 밑쪽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그래서 자신에게 맞을 것이다. 이 팔은 그런것이니까. 따위를 감탄하고조차 있다. "아니, 하지만 기다려. 개, 그것은 분명" 여러가지 맛없으니까 절대 먹어서는 안돼. "-----그래. 나이프." 마토씨로부터 받은 나이프를 왼팔의 두번째 부분에 닿게해 누르듯이 꽂는다. 그걸로 끝. 거짓된 전능감이 사라진다. 이해하고 있던 의수의 구조가 소멸한다. 검은 용해바위는 개같은 것에 들러붙어 한순간에 소멸. 인간같은 것은 모자이크로부터 해방되어 상처하나 없는 인체로 돌아와있다. "---------,읏" 그리고 나약하게 구토하는 나. 어차피 의수니까라고 의수를 떼어냈는데 없을 터인 감각이 절단의 아픔을 뇌수에 두들겨버린 것이다. "아.....아파------" 있을리가 없는 왼팔의 아픔과 가슴에 들러붙는 불쾌한 식은땀이 흐른다. 그런 고용주대리를 걱정했는지 검은 개는 뚜벅뚜벅 달려와서는 킁킁하고 코를 댄다. 정정, 이녀석은 걱정하는 게 아니다. 맛있어보이는 냄새에 끌려서 다가온 모양이다. 그러고보니 카이에집의 이 개에게는 눈이라는 것이 없었던 것 같은데. "어이 이 개녀석아. 너말야." 고개를 든다. 거기에는 생물의 기척은 없고. 카펫에 굴러다니는 것은 떼어진 카료우 카이에의 의수뿐이었다. - DDD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