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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랭크 EX
종류 대계보구
레인지 50~500
최대포착 500인

리바이어선 멜트퍼지(リヴィアサン・メルトパージ, 대해일칠죄비가(大海嘯七罪悲歌))은 수수께끼의 얼터에고 람다보구다.


리바이어선 멜트퍼지의 능력

하늘과 땅과 바다를 바다로 채우고 해일을 일으킨다. 해일에 휩쓸린 것은 소용돌이에 의해 한 곳에 모여 갇히고 완전유체로 몸을 의 모습으로 바꾼 멜트리리스가 씹어 부순다.*2

마력 소모가 막대해서 평소에는 안 쓴다.*3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그랜드 오더
2019년 여름 이벤트의 배경 현란 라스베가스를 감싸는 바다는 이 보구다. 발동할 때 주변이 바다여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있는 버서커(미야모토 무사시)보구 마검 깨기, 간다!를 사용하기 위해 바닷물을 공급한 것이었다.*4

수괴 크라이시스 이벤트에서는 수해가 섬을 덮쳐 다 수장되버릴 상황에서 이 보구로 바다 자체를 조종해 막기로 한다. 대량의 마력 소모를 감당하기 위해 령주 3획을 다 썼지만 모자랐다. 그 때 람다의 팬 1호였던 꼰이 와서 자신들은 원래 이리 쓰이는 존재라며 자기 자신을 바쳐 마력을 제공했고 그걸로 바닷물 모두를 제어하며 덤으로 섬 주변의 바다까지 거대한 구체로 공중에 고정시키는 데 성공했다.*5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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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번역 퍼갈 수 있게 허락해주신 것에 경애를 담아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 레드슈즈님(http://blog.naver.com/hjrew1106)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번역
■ 계양균님(http://www.gyeyang.xo.st/) : 멜티블러드 번역
■ 타이시님, 생물체님, Master-J님 : 멜티블러드 리액트 번역
■ アイギス님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번역
■ 시스타일님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진 시나리오 모드, 보스러쉬 모드 번역
■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rutd.net/, 구 취월담)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 귀챠니즘님(http://blog.naver.com/wlsska6327) : 페이트 아포크리파 어쌔신 편 번역
■ 밤나무님(http://blog.naver.com/holy_tree) : 마법사의 밤 번역
■ 아르크님(http://blog.naver.com/asura7777777) :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번외편 '벌꿀을 둘러싼 모험' 번역
■ 크리스Φ님(http://moonchaser.tistory.com) : 달의 산호 번역
■ 붉은박쥐님(http://redbat.egloos.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팜플렛 일문일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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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나님.(http://blog.naver.com/love2mix) : 페이트 프로토타입 선상의 메리 크리스마스 살인 사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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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22年04月15日 23:51

*1 각주예시

*2 『대해일칠죄비가(大海嘯七罪悲歌)』랭크: EX 종별: 대계보구. 레인지: 50~500 최대포착: 500명. 리바이어선ㆍ멜트퍼지. 람다 왈 『칠죄비가는 나츠미비가 라고 읽도록 해』라는 모양. 여름(나츠)과 죄(츠미)를 겹친 언어유희인가...? 하늘과 땅을 바다로 채우고, 거대한 해일을 일으킨다. 해일에 휩쓸린 것들은 소용돌이에 의해 한곳에 모여들어, 수옥水玉(동시에 수옥水牢) 에 갇힌 후, 완전유체인 상태로 용을 본 딴 멜트릴리스에 의해서 잘게 씹혀 바다의 거품이 되어버린다. 라스베가스를 둘러싼 바다는 이 보구를 상시 전개 해두고 있는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 람다 : 서두르지 마. 그렇게 쉽게 실행 가능한 게 아니거든. 내가 평소에 그 보구를 안 쓰는 걸 봐도 알 거 아니야. 문제는 순수히 마력량이야. 마스터. 령주 쓸 수 있겠어? 아낄 거 없이 전부 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카츠시카 호쿠사이 : 크아아아! 젠장헐, 승부에 이겼어도 목숨까지는 안 닿어! 분하지만, 나는 여까지가 한계여! 무사시 공! 마무리를! / 무사시 : 잘 했어! 이제는 나랑─── / 람다 : 내 차례구나. 주문하신 거대 쓰나미, 배송일은 지금이면 되겠니? / 무사시 : 좋지! 시원한 검호, 한 그릇 주문이요! / (휘이이잉) / 람다 : 맡겨만 둬. 실은 사자왕의 베가스를 삼킬 예정이었지만, 저게 상대라면 불만은 없어. 소용돌이치는 것은 심판의 뱀─── 받아보시지, 『대해일 칠죄비가(리바이어던 멜트퍼지)』! / (쏴아아아아) / 무사시 : 그래 그래, 이거야 이거! 그야말로 그때의 완전재현! 자───마검 깨기, 받아라! 간다! 대 검사, 대 검호 대결계! 이게 바로! 나의! / (휙) (콰아아아아아아아) / 무사시 : 간류지마다아아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무측천 : 요것아, 여제의 그릇이 비었잖느냐? 옛날 같으면 즉시 고문감이니라. 얼른 추가로 대령하거라! / (홱) / 무측천 : 꿀꺽꿀꺽꿀꺽……. 으음, 역시 승리의 미주는 남다르구나! 야자 주스이긴 하다만! / 에레쉬키갈 : …………. / 걱정거리라도 있어? / 에레쉬키갈 : 아, 아니, 없는데? 나도 승리를 안 반기는 건 아닌 것이야? 하지만─── 그래, 너한테 거짓말을 해도 의미가 없나. 왠지 불길한 예감이 들거든. 냄새가 맞을까. 원래 맡을 리가 없을─── 하지만 어디선가 맡아 본 적 있는 냄새가 나는 것도 같아……. / ……? /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앙) / 람다 : 뭐야!? / 다 빈치 : 이건……!? / 람다 : 보댜노이 때 낀 안개! 아니, 그때보다 짙어 보이는데…… 또 새로운 수괴가 오려는 거야? / 쯩짝 : 그럼─── 대처해야죠! / 마슈 : 색적을 개시할게요! 여러분, 경계해 주세요! / 장로 : 오오…… 오오오……! 이 지경이 되니 느껴지는구먼. 이건…… 큰일, 큰일이야……. 아니야. 오는 건 무언가 다른 존재야. 바다 너머에서, 안개 너머에서 오는 건 넘실거려서…… 피할 길이 없는…… 수해일세! 바다 자체가 몰아치는 듯한 수해야! / !!!??? / 무측천 : 뭬야아아아아아!? / 장로 : 내 힘으로는 수가 없어…… 삼켜질 게야! / (쏴아아아) / 쯩니 : 물이 벌써 이렇게……!? 섬 본체를 더 띄워 봐! / 장로 : 안 돼…… 전에 말하지 않았나. 나와 본체의 연결은 이미……. / 쯩니 : 아무리 그래도 이대론─── 진짜로 다 삼켜질 거야! 힘들게 이겼는데, 구했는데! 꼰들의 섬이 이렇게……! / (꼰들 우왕좌왕) / 꼰 : 햐─! / 꼰 : 큰일인 거시다─!? / 마슈 : 아앗. 방금 물에 휩쓸린 꼰 분들이……! / 쯩짝 : 다들, 진정해! 땅에 있는 아이들은 서둘러 배나 떠 있는 곳 위로! 꽉 잡아야 해! / 에레쉬키갈 : 어, 어떡하는 것이야? / 무측천 : 어쩌고 자시고, 원래부터 수상에 지어진 마을이니 떠 있는 곳으로 피난하면 버틸 수야 있겠다만─── 기세가 이래선 뾰족한 수가 없느니라! 머지않아 이 마을 전체, 아니, 섬을 모조리 집어삼킬 게야! / 마슈 : 큭……! 그렇게 되면 꼰 분들만이 아니라 여러분의 안전도……! / 다 빈치 : 일단 말해 둘게. 레이시프트로 귀환할 준비는 되어 있어. 지금 당장이라도 안전하게 실행 가능해. ……조금 불길한 예감이 들었거든. 만일에 대비해 준비한 안전책이야. / 우리만 도망쳐도 의미가 없어! / 다 빈치 : 그럴 줄 알았어. 일단 보고만 한 거야, 일단. / 에레쉬키갈 : 하지만 이대로는 별 수가…… / 람다 : ──────. 수가 없지는 않아. / 무슨 해결책이 있어!? / 람다 : 너희는 내가 누군 줄 알아? 절대적으로 아름다운 수상의 스타이자, 리바이어던을 메인 에센스로 삼은 하이 서번트. 내 『대해일 칠죄비가(리바이어던 멜트퍼지)』…… 천지를 바다로 채우는 여름의 환상. 그걸 응용하면 내가 『바다 자체』를 제어할 수 있을걸. 바닷물이 넘쳐서 이 섬을 삼키려 한다면 단순하게 그 바닷물을 조종할게. 일단 주위의 차오른 물을 모아다 고정시켜 놓고, 안정된 후에 천천히 바다로 흘리면 돼─── / 무측천 : 좋아. 그렇다면야 윤허하마! 얼른 못 하겠느냐─! / 람다 : 서두르지 마. 그렇게 쉽게 실행 가능한 게 아니거든. 내가 평소에 그 보구를 안 쓰는 걸 봐도 알 거 아니야. 문제는 순수히 마력량이야. 마스터. 령주 쓸 수 있겠어? 아낄 거 없이 전부 다. / 알겠어, 전부 다 람다한테 맡길게! / 람다 : 한 치도 망설이지 않는구나. 알고야 있었지만. / 쯩짝 : 죄송해요, 저희는 람다 씨를 의지할 수밖에 없겠어요. 부디 잘 부탁드릴게요……! / 람다 : 맡겨만 놔. 이만큼 완벽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놓고 끝마무리 때문에 망치다니, 나도 사절이거든. 그럼 해안까지 가 있을게. 마을에서 가까운 데서 하면 위험하거든. 너는 여기서 원격으로 령주를 써. 적절한 타이밍에 말이야. 가능하지? 너는 내 마스터잖아. / 람다 : ……. ……. 간다……. (번쩍) / 람다 : (자, 어떻게 될까……) / 령주로 명하노라! / 람다 : 최고야. 령주 3획 전부, 나쁘지 않은걸. 뭐, 싫다고 해도 알아서 빼앗아 쓰려 했지만. ───아무튼 간에 네 소중한 것, 잘 받았어. 그럼 이제 부응해야지. 지고의 점프를 보여 줄게. 간다! 이게 바로 질투에 물든 바다의 노래. 『대해일 칠죄비가(리바이어던 멜트퍼지)』! / 쯩니 : 시작됐어! / 쯩짝 : ……대단해. 바닷물을 공중의 소용돌이가 빨아들여서─── 물로 된 거대한 공처럼……! / 람다 : (큭…… 아직, 멀었어! 섬을 휩쓸려는 물을 전부 빨아들이고, 모아서 압축하겠어───! 읏, 안 돼, 더, 더 해! 처음부터 전력으로 가야 안 늦어! 크─── 아악───!) / 마슈 : 앗, 안 돼요! 보구의 전개 규모에 마력이 못 따라가고 있어요! 저래선 람다 씨의 영기가───! / 무측천 : 그 이전에! 저렇게까지 하는데도 수위가 조금씩 오르고 있다만!? 꼰들도 꽤 떠내려갔느니라! / 람다 : 큭───! 한심스러워─── 사전 준비 없이는 대해가 못 된다니─── / 꼰 : 헬녕나마─. / 람다 : !? 왜 여기 있어, 섬 팬 1호! 위험하니까 물러나 있어! 아니, 지금은 말할 여유도……! / 꼰 : 이 몸, 람람을 도우러 온 거시다─. / 람다 : 돕는다고? 후후, 마음은 고맙지만─── / 꼰 : 파워가 부족해? 그럼 별 거 아냐. 도울 수 있어. 이 몸들을 먹으면 돼. / 람다 : ──────뭐? / 꼰 : 이 몸은 그런 존재. 맘대로 파내서 잡아먹는 건 좀 그렇지만, 이건 안 그래. 이 몸을 구하려고 힘내 주는 좋아하는 사람한테 이 몸을 주는 건 좋아. 여태까지하고 똑같아. 이게 함께 싸운단 거야! / 람다 : 잠깐만, 기다려 봐. 너, 도대체─── / (반짝) / 람다 : ……!? 멜트엔비가 저절로!? 뭐지, 이 흡수 효율. 멈추질 않아. 살살 녹는 것처럼 힘이 알아서 내 안에 들어와……! 잠깐, 멈춰! 떨어져! / 꼰 : 막 가려 먹으면 안 되는 거시다─. 괜찮아. 이 몸은 아직 많아. / 람다 : 섬 팬 1호…… 너는, 너 하나 뿐이잖아……! / 꼰 : 이 이 몸은 어쩌다 리본을 받았을 뿐이야. 이 몸은 모두 똑같은 거시다. 그러니 이 몸은 괜찮아. 또 만날 수 있어. 이 몸한테 또 람람의 예쁜 춤을 보여 주길 바라는 거시다! / 람다 : 앗……! / (흡수) / 람다 : 보여…… 주겠어. 얼마든지. 나는 수상의 스타! 관객의 기대를 배신할 수는 없거든! (……믿기지 않을 만큼 힘이 넘쳐. 어째서지? 아니, 의문을 가질 때가 아니야) 지금이라면 이 바다 전역을 말라붙게 할 수도 있겠어! 『대해일 칠죄비가(리바이어던 멜트퍼지)』!! / 해냈나……!? / 마슈 : 이건…… 람다 씨의 보구가 안개와 함께 늘어난 수량을 넘어─── 이 섬 부근의 바닷물을 한꺼번에 공중에 모아 구체 형상으로 압축 제어하고 있어요! 주변 바다에 직접 간섭하신 건지 꼭 섬 위에만 물이 빠진 듯한 상태가 됐어요! / 무측천 : 오, 오오. 모세란 자의 일화 같구나. 왜 갑자기 성공한 게지? / 마슈 : 중간에 꼰 씨께서 한 분, 람다 씨께 가셨고…… 어째선지 그 후로 보구 출력이 부스트되었단 데이터가 있지만, 자세히는……. / 다 빈치 : …………. / 장로 : 오오, 이건…… 이럴 수가……. / 쯩니 : 살았나? ───제법인걸! / 쯩짝 : 휴. 그래도 꼰들이 많이 떠내려갔지. 구할 수 있을까. 저기, 혹시 괜찮으시다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