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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일 적
진명 우시와카마루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68cm & 55kg
성우 하야미 사오리
속성 혼돈, 중용
패러미터 근력 : D, 내구 : E, 민첩 : A+, 마력 : B, 행운 : A, 보구 : A+
소유한 보구 차나왕 유랑담과 딸려 오는 오의들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C, 기승 : A+
보유 특수능력(VER.그랜드 오더) 텐구의 병법 : A, 제비의 조업 : B(스킬 퀘스트로 추가), 카리스마 : C+

● 수영복 VER. 어쌔신일 적
속성 중립 여름
패러미터 근력 : D, 내구 : C, 민첩 : A++, 마력 : B, 행운 : A, 보구 : B
소유한 보구 텐구의 부채 폭풍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기척차단 : C-
보유 특수능력(VER.그랜드 오더) 텐구의 놀이법(여름) : EX, 동물회화 : D, 쿠라마의 점지받은 아이 : A+, 기승 : A+, 단독행동 : A+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 중에 라이더 클래스로 우시와카마루가 있다.
수영복 이벤트에서 개그성 어쌔신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우시와카마루는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아명이며, 무슨 연유인지 아명이 진명으로 되어 있다.


인물 설명

언제나의 성전환 영웅. 페이트 그랜드 오더 홍보용 7주 기획 CM에서 두 번째로 공개된 캐릭터다. 이 홍보 시절만 해도 진명을 감추고 있었으나 오픈하자 마자 새로 공개된 영상에서 대놓고 진명이 나와 버렸다.

일본에서 지명도가 매우 높은 전설적인 무장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의 아명인 우시와카마루다.*2 늠름하고 아름다우며 자기주장은 하지 않고 미성과 훌륭한 말투를 지녔으나 말이 많은 성격은 아니다. 무예가 뛰어나나 자랑하지 않으며 결과만으로 증명하는 것을 좋아한다. 예절을 중시하며 묵언수행하는 무사의 귀감..... 인데 전투에 내보내면 목 베는 전투머신이 된다. 곧고 거짓말을 못 하는지라 하는 일 모두 일직성 최단최속이 되며 사건 해결을 위해 닥치는 대로 죽여 버린다. 보통 사람이면 이런 짓을 했다간 실패를 겪고 삶의 방식을 바꾸겠지만 안타깝게도 우시와카마루는 엄청난 천재라서 이 막장 행보를 무사히 이어가며 성장해 버렸다. 덕분에 파멸했다.*3

오빠가 그녀를 죽이려 한 건 우시와카마루가 정적이 될 거라는 이유가 아니라 권력에 의한 이익관계를 전혀 모르며 언제 아군에게 칼을 들이밀 지 모르는 비인간성을 두려워한 것이다.*4 그런 고로 일생 자신을 기피하고 박해하는*5 다른 무장과 어울리지 않았으며 오빠가 살의를 품은 걸 평생 이해하지 못 했다.*6 생전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도움이 되냐고 물으면 대부분 모르겠다고 말해졌고, 자신이 싸우는 이유가 누군가를 위해서라고 하면 아무도 안 믿어줬다. 화가 나지는 않으나 자기 감정이 이해받지 못한다는 사실이 불가사의 하다고 생각한다.*7

본래 요시츠네의 반생은 수수께끼에 가까운데 *8 타입문 월드에서는 11살에 안마사에 맡겨졌다 음양사 겸 텐구인 키이치 호겐과 만나 병법을 전수받았다. 병법가로서 매우 뛰어나지만 전장에서의 공포라는 것을 느끼지 않았고, 천재이기에 능력에서의 두려움이 존재하지 않은 게 죽임당한 원인 중 치명적으로 작용했다.*9 그리고 유년기를 텐구와 지낸 덕에 인간다움을 키울 수 없었던 것도 치명적이었다.*10

자신을 증오하여 죽여버린 오라버니는 서번트가 되어서도 좋아하고 있으며 무사로서 훌륭하고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오빠라 칭한다. 성배에 빌 소원도 오라버니와 다시 사이 좋게 되는 것이다. 서번트로서는 마스터의 규칙적인 생활을 중요시 하며 오라버니 때 처럼 성심성의껏 모신다.*11 오빠와 마스터에게는 일방적인 신뢰와 호의를 보이지만 그 외에는 냉혹한 면을 드러내기도 한다.*12 오빠에 대한 맹목적인 애정과 별개로 자신이 몇 번이고 배신당했다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다. 그래도 누군가를 위해서 싸우고 싶다 한다.*13 전투 시에는 미친 듯 날뛰지만 그 외의 건이면 꼼꼼하고 일처리가 빠르고 유능하다.*14


어벤저(타이라노 카게키요)와의 관계

타입문 세계관에 있어 카게키요는 겐지를 적대하는 자로 헤이케 쪽 사무라이가 세운 무공과 패배한 무사들의 겐지를 향한 원념이 응축된 존재다. 겐지를 죽이는 살육장치이며 복수의 원령이 되어버린 정신은 자동으로 움직이는 기계 같아 개인으로서의 기쁨이나 슬픔을 떨쳐버린 건지 느끼기 힘들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보이지 않는다. 겐지에게 복수심을 품은 자는 누구든 이윽고 카게키요가 된다.*15

카케키요와 관련된 이야기는 전국 각지에 존재하며 겐지로 말하면 요시츠네, 그러니까 라이더(우시와카마루)와 관련된 이야기와 마찬가지다. 그리고 요시츠네는 한때 타이라노 키요모리의 양자였다. 이에 따라 '미나모토노 요시츠네라는 무사는 실은 타이라노 카게키요였다' 가 성립했다. 요시츠네가 겐지에 대한 원념을 지녔기에 카게키요의 구성 요소로 포함된 건지, 아니면 요시츠네의 거대한 원념이 어벤저로서 카게키요의 핵이 된 건지는 확실하지 않다.*16 한편 카게키요의 원념은 세상에 남아서 떠돌다가 요시츠네가 태어난 것을 보았다. 그렇게 따라다니며 요시츠네의 일생을 본 카게키요는 자신과 같은 겐지를 증오하는 자로서 요시츠네를 원했다.*17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5.5장에서 카게키요는 겐지를 원망하는 개념이자 전설인 라이더(우시와카마루)를 그릇 삼아 그 안에 원념으로 자리잡았다. 겐지 죽인다라는 공통점이 있으니만큼 둘의 상성은 좋았으나*18 카게키요 보다는 육체인 요시츠네 쪽의 인격이 더 뚜렸하게 드러나는 경향이 있었다.

자, 카마쿠라에 작별을 이벤트에는 자신을 단죄하러 칼데아로 찾아온 스승 어쌔신(키이치 호겐)이이 동양의 원망기(성배)의 일종인 요술망치로 우시와카마루를 두들겨 팬다. 우시카와를 요시츠네 시절의 몸으로 성장시키려고 한 일이었는데 뭔가 오류가 나서 영기가 삐걱이더니 어벤저(타이라노 카게키요)로 변해버렸다.*19

칼데아에 둘이 소환될 경우 라이더(우시와카마루)는 자기랑 같은 모습의 카게키요를 환각 따위라며 절대 인정하지 않겠다 한다.*20 그래놓고서 스토리 상에서는 자신과 영기가 딱 들어맞을 만큼 상성이 좋은 것 같다며 잘 지낸다.*21
카게키요는 겐지 죽인다 모드 제1재림 상태에서는 우시와카마루가 어리석은 어린아이이자 가여운 꼭두각시라 하더니*22 우시와카마루의 면모가 조금 떠오른 제3재림 상태에서는 우시와카마루가 차나왕 이전 어린 시절의 모습이라며 그립다 한다.*23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그랜드 오더
자신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무언가의 간섭으로 레이시프트를 실패해 무인도에 조난당한다.

서번트들이 일본 전국시대 무장 코스프레 하는 구다구다 혼노지 이벤트에서는 이마가와 요시모토(今川義元)에서 따 온 '이마가와 요시츠네'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24 오케하자마에서 오다 노부나가 같은 건 한 방 감이라며 방비를 하지 않다가 마츠다이라 모토야스 역의 아쳐(아라쉬)에게 스텔라로 쳐 맞고 자신의 군대와 같이 소멸해 버렸다.

2015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라이더(마르타)어쌔신(형가)랑 사이 좋게 어느 짭퉁 산타한테 걸려서 대량의 빚을 진다. 이후 셋이 동굴에서 거주하는데 과잉되다 못해 왜곡되어 엉망진창의 충성심을 설파한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영기재림 재료로 악마의 심장을 요구하자 머리까지 잘라 왔다가 머리 무서워~ 반응을 보고 욕심이 없는 거라 착각하고 있다. 뒤늦게 도착한 산타 얼터를 보고 그 사기꾼 놈이 또 왔다며 공격해 온다. 3인을 제압한 산타 얼터가 오해를 풀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는데 우시와카마루에게는 아르고 호의 개념예장을 준다. 엄청난 덩치의 배를 보고 또 어디 적장의 목을 따고 부하들을 접수해서 선원 삼아 몰아 볼까 같은 이야기를 한다.*25

오니가시마 이벤트에서 배경이 일본이니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소개역으로 모셔 왔다. 이 섬에서 존경하는 킨토키 씨라던가 라이코우 씨를 만나서 매우 좋아했다. 그리고 짭퉁 벤케이와 만나 이런 저런 일을 벌인다.

2016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전년도 이벤트에서 맴버로 어쌔신(마타 하리)가 추가되고, 라이더도 에 쩔어서 고주망태 3인방이 되어 버렸다. 거기에 선물이랍시고 랜서(잔 다르크 얼터 산타 릴리)을 못 마시게 하는 금주약을 먹여 버리자 그 금주약을 만든 캐스터(파라켈수스)의 배때기를 쑤시러 간다.*26

7장 바빌로니아에서 메인 스토리 등장을 이루었다. 생전의 길가메쉬가 우르크를 지키기 위해 소환한 서번트 중 하나로 등장한다. 도시방위를 위해 맹활약했으나 어벤저(고르곤)의 계략에 걸려 고립되고, 고르곤에게 천인축보 한 번 날려주고 당해버렸다.*27 이후 비스트(티아마트)생명의 바다에 잠식되어 그 수하로 나온다. 터무니없는 괴물로 개조되어 도저히 이길 방법이 없었으나 랜서(무사시보 벤케이)보구로 특공해서 동귀어진했다.

2017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7장 바빌로니아 당시 저지른 죄값으로 랜서(무사시보 벤케이)와 같이 명계의 4번째 관문을 지키고서 덤으로 바위산을 경작하라 해서 랜서(에레슈키갈)의 뒷담을 까며 툴툴거린다. 주인공(그랜드 오더)아쳐(알테라 더 산'타')가 오자 크리스마스 선물로 반야탕을 달라 하는데 물론 그런 선물은 없었고 벤케이한테는 간지나는 우시와카마루 일러스트가 실린 개념예장을, 우시와카마루에게는 명계의 사정 상 볼 수 없었던 신년 축하 일러스트가 실린 개념예장을 준다. 그 앞의 문지기들과 달리 속죄해야 하는 둘은 관문이 열려도 소멸하지 않고 속죄를 계속한다.*28

절분 이벤트에서는 언제나처럼 우시와카마루와 벤케이가 세트로 나온다. 100층탑의 40층을 무단점거 하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겐지와 불구대천의 원한을 지닌 아쳐(토모에 고젠)이 탑의 안내인이 되어 찾아오는지라 벤케이가 언젠가 그녀와 해우하겠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며 어거지로 우시와카마루를 탑 밖으로 내보내고 자기는 가면 쓰고 벤케이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어떻게든 피바람을 부르는 일은 면했다.*29

2018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칼데아서번트들이 휴가 받았을 적 안 갔다가 하와이에 포리너 반응이 검출되어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레이시프트 없이 비행기로 파견될 적 동행했다. 포리너 사건을 처리하면 하와이 관광을 할 예정이라 랜서(스카사하)에게 수영복 영기를 부탁해서 어쌔신(우시와카마루)가 된다.*30 아무튼 포리너 추적과 얼결에 참가하게 된 서번페스 동인지 작업 등을 도와주며 그 와중에 성격이 엄청 안 맞는 수영복 사양세이버(여왕 메이브)와 싸우거나 한다.*31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성배를 얻어 폭주한 자동 존재증명 시스템 므네모시네가 만든 실제와 비슷하지만 뭔가 다른 점이 있도록 개찬된 기억 중 하나로 1부 7장에서 우시와카마루가 아닌 벤케이가 비스트(티아마트)진흙을 뒤집어 쓴 이야기가 나온다. 벤케이는 본래 그 자리에 있었어야 할 오염된 우시와카마루와 같은 행동을 하고 우시와카마루는 그런 벤케이를 차나왕 유랑담의 벤케이 부동입지로 움직임을 막고 단노우라 팔척뛰기로 베어 쓰러뜨렸다.*32

자, 카마쿠라에 작별을 이벤트에서는 우시와카마루가 차나왕이덜 시절 스승이었던 키이치 호겐이 나온다. 차나왕은 호겐에게서 육도를 흠쳤으며 호겐이 찾으러 가기 전에 죽어버렸다. 호겐은 명계까지 가서 찾을 생각은 없다며 방치해 두고 있었다. 그리고 현대 2015년이 되자 인리가 소각되었고 큰일이 났다고 생각할 적에 요시츠네가 서번트 라이더(우시와카마루)로 현계한 것을 감지했다. 인리고 뭐고 당세에 도둑 제자놈이 현계한 이상 육도를 돌려받고 참교육하기 위해 몸의 규격을 서번트로 고친 후 칼데아로 쳐들어왔다. 자기는 우시와카마루니 차나왕 시절 기억이 없다고 치자 하는 걸 듣고 더 빡쳐서 동양의 성배에 해당되는 원망기인 요술망치로 우시와카마루를 두들겨 팬다. 우시카와를 요시츠네 시절의 몸으로 성장시키려고 한 일이었는데 뭔가 오류가 나서 영기가 삐걱이더니 어벤저(타이라노 카게키요)로 변해버리곤 요술망치를 빼앗아 칼데아의 몇몇 서번트들을 인형처럼 만든 후 요술망치로 만든 특이점으로 가 버렸다. 호겐은 예상치 못한 사고를 일으킨 데 대한 사과로 특이점 해결을 도와주기로 한다.*33
→ 카게키요는 자신의 몸에서 우시와카마루의 무언가를 떼어내 버리고 갔다. 그것이 왠지 미니 서번트 우시와카마루가 되어 버렸다.*34 호겐은 우시와카마루를 혼내고 싶지만 일단 문제부터 해결하자며 바늘만한 다우징 로드를 주었다. 그걸 우시와카마루가 잡자 카게키요가 있는 곳을 향해서 쫓아간다.*35
→ 이런 저런 일 끝에 카마쿠라에 도착했는데 사실 이 특이점은 카마쿠라로 지금까지 들른 다른 나라 같은 다섯 장소는 칼데아서번트들을 끌어내기 위해 카게키요가 카마쿠라의 영역에 덮어씌운 가짜였다.*36 이를 통해 요술망치의 묘기를 터득해 카마쿠라의 모든 침입자에게 카게키요의 특공 대상인 겐지 속성을 부여했다.*37 이 이벤트의 시점은 2부 5.5장 이후라 카게키요는 기억 못 하지만 칼데아 측은 헤이안쿄에서 소환된 카게키요를 알고 있었다.*38 그리고 카게키요는 기껏 요시츠네라는 좋은 영기를 얻었지만 자기 말을 잘 안 듣는지라 그 충성심의 근간인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죽이려고 지금까지의 일을 벌였다. 그러다 보니 자신의 영기가 주인공을 주인으로 인정하는 걸 보고 종복이 되면 살려주겠다 하나 거절당했다.*39
→ 호겐은 처음부터 요술망치를 되찾을 수 있었지만 자기 정체를 간지나게 밝히고 싶어서 그냥 안 하고 있었다. 이렇게 일을 크게 벌릴 생각도 없었고 그냥 우시와카마루가 칼데아에서 뭐 하고 지내나 보러 왔다가 사고가 스노우볼처럼 커져 버렸다. 카게키요에게 밀리기 시작하자 그냥 정체를 밝히고 망치를 되받은 후 카게키요에게 사용해 내면의 우시와카마루 성분더러 원래대로 돌아오라 한다. 우시와카마루는 카게키요를 뿌리치고 원래대로 돌아왔고 조금 남은 카게키요의 부분을 끝장낸다.*40

아키하바라 이벤트에서는 캐스터(이리야스필)아쳐(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을 상대로 에어 하키를 하는데 분신술로 자신을 2명으로 만들고 전장에서 화살 쳐내듯 진심으로 후려쳐 살벌해졌다.*41

왈츠 이벤트에서는 캐스터(엘레나 블라바츠키)가 공주, 라이더(우시와카마루), 세이버(알테라), 룰러(잔 다르크)가 3기사라는 컨셉으로 로맨스 가극을 펼치는 성 마하트마 가극단(마하극)이 나온다.*42 칼데아 측의 두 번째 본선 상대로 그녀들의 가극을 감상하고 커플링 갖고 엘레잔느니 엘레알이니 잔우시니 알우시니 싸우다 유닛이 해산될 뻔 하기도 하다가*43 히로인 X 얼터의 친구를 생각하는 뛰어난 작사로 이겼다.*44

2022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어벤저(우츠미 에리세)의 왕도 테마파크에 들러 팔척뛰기를 배만 가라앉는 타이타닉으로 바꾼 어트랙션 타이타닉 팔척뛰기가 있었다. 난이도 설정이 우시와카마루 본인을 기준으로 책정되어 성공한 자가 우시와카마루 한 명 뿐이다. 왠지 이것을 계속 도전하는 라이더(만드리카르도)를 빼면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다.*45 덧붙여 전광판 메시지에 따르면 만드리카르도는 난이도가 하향된 후 성공했다 한다.

2부 오딜 콜 주장2 후일담에서 얼굴을 비추는데, 왠지 어쌔신(키이치 호겐)이 우시와카마루에게 에게 영령전승 코믹스로 나온 적 있는 생전 아시야 도만의 에피소드 일화를 이야기한다. 그 근처를 얼터 에고(아시야 도만)이 지나가자 호겐이 붙잡곤 지금은 칼데아를 떠나버린 어벤저(타이라노 카게키요)칼리오스트로랑 도만이랑 좀 유사한 것 같다 말했다 하며 자기도 그렇게 생각된다 한다. 만약 칼리오스트로가 도만의 식신이었다면 자기가 도만의 목을 쳐 준다 하는데(우시와카마루가 쳐 주고 싶어한다) 도만은 이번만은 자신이 선역이었다 한다(칼리오스트로의 마테리얼을 보면 그는 림보의 식신을 베이스로 변질되어 버린 악성정보다.*46 ). 근데 그러면 지금 도만이 자신이 이성의 사도 림보임을 인정한 거 아니냐 하던 와중 지나가던 아쳐(세이 쇼나곤)(왠지 호겐을 스승으로 불러야 한다 한다)이 도만에게 접근한다.*47

페이트 레퀴엠
페이트 레퀴엠의 세계에 소환되었다.진명 표기는 '미나모토노 쿠로 요시츠네'이며 갑옷 차림의 미모의 젊은 무사로 묘사된다. 깔맞춤 한 것 같은 기노모를 입은 마스터 루리히메가 있다. 토너먼트에서 동군 해적 선봉으로 참가했다. *48 토너먼트 참가자 중 대부분이 감염되었는데 몇 안되는 생존자가 되었다. 좀비화한 자들의 수급을 무덤처럼 쌓았다.*49 주인이 아키하바라의 야영꾼 역을 대행받았으면서 긴장감이 없는 걸 보고 무사로서 방패가 되어서라도 지키겠다 한다.*50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네코 아르크가 시도한 첫 번째 서번트 소환으로 소우야에 불렸다. 촉매로 로드 카멜롯을 사용했기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불렀을 거라 생각해 소환에 응했으나 정작 마스터는 이상한 고양이 요괴였다. 나불나불 거리는 요괴가 짜증나서 칼로 썰어버리곤 퇴거하기 전 까지 21세기의 일본과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강적들을 즐기기로 한다.*51
여차저차해서 토오노 아키하의 마음에 들어 새로운 신분이라던가 받아 왠지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가 선생으로 있는 소우야 고등학교 비스무리한 곳에 입학한다.*52*53


라이더 클래스 우시와카미루의 능력

일본 내에서라면 오다 노부나가와 동등한 지명도를 자랑한다.*54 라이더이며 기승이 A+로 출중하고 설정 상 타유구로(太夫黒)를 탄다고 되어 있으나*55 말 타고 싸우는 모습을 한 번도 보여주지 않으며 애검 우스미도리를 들고 적을 베어버리기만 한다.*56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텐구에게 배워 습득한 병법은 영령이 되어 텐구의 병법이라는 스킬이 되었다. 검술창술, 궁술을 비롯한 근접전투력과 군략 대마력 등에 보정이 들어간다.*57
→ 누구에게나 호감을 살 수는 없지만 기묘한 매력으로 아군을 만들며 이는 카리스마 C+로 취급된다.*58
→ 텐구에게 닌자와 비슷한 움직임을 배워서 몸이 매우 날렵하다.*59 텐구의 병법을 이용해 축지도 사용할 수 있다.*60
무사시보 벤케이와 교죠 대교에서 처음 만났을 적 싸움이 벌어져 벤케이의 칼을 모조리 피한 일화가 스킬 제비의 조업 랭크 B가 되었다. 말 그대로 제비처럼 가벼운 몸놀림이다.*61
어쌔신 클래스와 같은 기척차단을 구사할 수 있다.*62

보구 차나왕 유랑담은 그녀가 죽을 때 까지 이루어 낸 전설 5개가 보구로 구현화된 것이다. 현재 공개된 것은 다섯 오의와 하나의 외전이다.*63 자세한 내용은 차나왕 유랑담 항목을 참조할 것.
→ 단노우라, 팔척뛰기 : 자세 안정과 도약력 증가 효과.
→ 자재천안, 육도간파 : 공간전이로 아군과 적군의 진형을 변경.
→ 우스미도리, 천인축보 : 애검 우스미도리와 축지의 조합으로 일섬.
→ 벤케이, 부동입지 : 랜서(무사시보 벤케이)의 육체를 의사 재현해 방패로 씀.
→ 호에마루, 지주살 : 우스미도리에 의한 참살 + 음파 공격
→ 희견성, 고드름깎기 : 회전하며 휘두르는 불꽃을 베는 참격.


2018년 여름 이벤트 사양 어쌔신 클래스 우시와카마루의 능력

랜서(스카사하)원초의 룬에 의한 영기변화해 수영복 복장이 된 후 하와이의 대자연과 접촉한 것으로 쿠라마산 수행시절에 가까워진 어쌔신 클래스 사양의 우시와카마루다. 근본이 바뀐 건 없지만 수행 시절 스승이 말하던 '놀이야말로 수행이다'가 행동지침이 되어 틈만 나면 놀려고 한다.*64 어쌔신 클래스의 적성은 스승의 목도를 뺏기 위해 숲의 동물들을 상대로 둔갑술 수행을 한 적이 있어서 가능하다고 주장하는데 그걸로 그게 가능하냐고 물으면 자기는 천재라서 가능하다 한다.*65

라이더일 때 처럼 인간미 없는 맺고 끊음이 분명한 점은 여전하며 거기에 텐구와 가까운 존재가 되었기에 인간에서 벗어난 정체성을 갖고 있다. 자신은 텐구라서 인간보다 강하다는 특권의식이 매우 자연스럽게 아니꼬운 기미 없이 나오며 놀이를 좋아하는 것도 스스로가 어리석다고 깨닿지 못 한 인간에게 벌을 주고 웃는다는 느낌이다. 진정한 악인을 마주하면 벌 같은 거 없고 베어 죽여버린다.*66 생전 수행 시절에도 텐구 스승의 도구를 갖고 나가 산짐승을 괴롭히는 인간들에게 다이텐구랍시고 벌을 내리곤 했었다.*67

■ 지닌 스킬에 대해서.
기척차단은 산에서 놀이(수행)한 성과로 자연 속에 숨어드는 술법을 획득한 것이라 랭크는 C-로 낮고 자연이 없는 거리에서는 별 효과가 없다.*68
→ 동물 친구가 잔뜩 있어서 혼자라도 괜찮다는 불합리한 이유로 단독행동랭크 A+ 판정이다.*69
기승라이더일 적 것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마음이 통한 친구나 산의 동물에 탈 경우 추가 보정을 받는다.*70
→ 텐구에게 배운 산에서의 놀이법(수행)이 스킬 텐구의 놀이법(여름) 랭크 EX가 되었다. 초고속 산 스타일 파쿠르 같은 것이다.*71
→ 하산한 후에 잊어버려서 라이더 클래스일 때는 못 쓰던 동물회화 랭크 D를 지녔다. 언어로 의사소통을 나누는 건 아니고 그냥 필링이다. 종종 너구리 풍 의성어를 흘리곤 한다.*72
→ 쿠라마의 산에 존재하는 정체불명의 무언가에게 받은 가호가 스킬 쿠라마의 점지받은 아이 랭크 A+가 되었다.*73

보구 텐구의 부채 폭풍은 수행 시절 개발한 수많은 놀이기술이 오의화한 차나왕 유희담(遮那王遊戯譚)의 하나다. 몇 가지 패턴이 있는데 인게임에서 쓰는 건 스승 키이치 호겐의 깃털부채를 몰래 쓴 놀이를 재현했다. 메인 효과는 폭풍을 일으키는 것이며 텐구의 깃털부채는 그 외에 분신, 비행, 축지법, 화염 조작, 마의 조복 동의 능력을 갖고 있다.*74
한편 이것이 흉내내는 원본인 어쌔신(키이치 호겐)보구 육도삼략 마왕존대우선도 나온다.


이외, 우시와카미루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인간 관계에 대해서.
→ 기본적으로 레이시프트에 거의 항상 따라오는지라 다들 한 마디씩 언급하는 포우를 특히 귀여워 한다.*75*76 특히 수영복 영기 상태가 되면 포우랑 프리스비 잡아내기 경쟁을 하는 수준이 된다.*77
→ 가신 이세노 요시모리는 얼굴은 교활한 여우상이지만 다들 배척하던 생전 진지한 이야기도 우스운 이야기도 맘 편히 이야기 할 수 있는 상대였다.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그와 닮았다 한다.*78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소환하면 제대로 된 관계를 쌓게 되어 매우 고마워하면서도, 생전의 트라우마 때문에 주인공이 자신을 실망하지 않을까 하고 걱정한다. 주인공이 그럴 사람이 아님을 확신하면 자기 활약을 보여주고 싶어 하거나 머리 쓰더듬어 달라거나 한다.*79 1부 클리어 후에는 조인공을 영원히 섬기고 싶다 하며 성배라던가로 주인공의 개라던가 너구리라던가 레서 팬더라던가 개미핥기라던가가 되고 싶다 한다.*80
어쌔신(후마 코타로)는 무사를 싫어하지만 우시와카마루는 미나모토라는 이유로 별개 취급 해 평범하게 대해 준다.*81
버서커(사카타 킨토키)를 매우 동경한다. 다만 그 외국물 든 꼴에 대해서는 사춘기 반항기 정도로 여긴다. 킨토키는 라이더가 미나모토 계 후손임을 듣고 그러려니 한다.*82
산타 얼터에 의해 라이더(우시와카마루), 어쌔신(형가), 라이더(마르타)는 유감 삼인방으로 분류되었다. 다들 상식인의 탈을 쓴 괴짜라 파장이 매우 잘 맞는다. 우시와카마루의 경우 다 쳐죽이는 자기 식 일 처리법을 하면 다들 정색하는데 저 두 사람은 아무 일 없었던 걸로 쳐 줘서 지금까지 겪지 못한 대화하기 편한 상대라며 좋아한다.*83
버서커(미나모토노 라이코우)는 극단적으로 자신의 사정을 위해 행동하며 타인 시선이나 규정 같은 걸 죄다 무시하고 빠져나가는 타입인데 그 정도가 무시무시해서 서번트로서 소멸해서 소환퇴거 당할 적 기합 넣고 힘 좀 쓰자 소멸을 미루어 버린다. 방계 후손인 라이더(우시와카마루)도 피가 이어져서인지 비슷한 타입이다.*84 그래서 우시와카마루는 조상님인 라이코우를 모친처럼 느끼는데 어딘지 모르게 자신과 근본이 비슷하다고 느낀다.*85
→ 왠지 수영복 사양 영기로 갈아치우면 캐스터(엘레나 블라바츠키)가 굉장한 마하트마가 느껴진다고 한다. 구체적으로는 스킬 쿠라마의 점지받은 아이를 습득하게 된 계기인 쿠라마 산에 존재하는 무언가를 보고 '쿠라마는 과거 쿠마라라 불렸고 지구창조신 사나트 쿠마라와 관련 있는 거 아니냐는' 썰을 푼다.*86*87*88 후에 진짜 쿠라마 산의 대텐구 어쌔신(키이치 호겐)이 나오는데 키이치는 마왕존의 분령이고 마왕존은 사나트 쿠마라와 동일시된다. 엘레나는 사나트 쿠마라 그 자체를 기대했는데 분령인 걸 보고 아쉬워했다.*89
→ 2018년 수영복 이벤트를 계기로 버서커(이바라키도지)랑 사이가 좋아졌다.*90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는 자기도 이 쪽 세계 기준으로 TS면서 우시와카마루를 보면 왜 자기가 동경하는 차나왕이 여자냐고 화낸다.*91 그러면서 한 4살만 젊었으면 자기 취향이라 한다.*92
라이더(여왕 메이브)와는 치명적으로 상성이 안 좋다. 특히 둘 다 수영복 영기 상태라면 마주치면 싸운다.*93 한편 인간의 심리를 이해 못 하는 어쌔신(키이치 호겐)이 느끼기로는 메이브는 우시와카마루라는 존재를 고스란히 받아들일 만한 존재라 한다.*94 메이브의 말로는 우시와카마루의 성격은 논외지만 육체는 개인적 감정을 제칠 경우 1등급이라 한다.*95
랜서(나가오 카케토라)군략 하면 요시츠네라 생각하는지라 칼데아라이더(우시와카마루)가 있다는 걸 알면 좋아하며 절벽 타고 내려가기를 같이 하고 싶다 한다.*96
어쌔신(오사카베히메)와 같이 게임 하는 사이다.*97*98
랜서(스카사하)와는 싸움광이라던가 무인으로서의 자세라던가가 비슷해서 잘 통한다.*99
→ 스승인 어쌔신(키이치 호겐)은 제자인 우시와카마루에게의 애정은 깊었다. 제자로 받은 건 차나왕 이름을 쓰던 시절의 우시와카마루를 또래 아이들과 같은 인간성을 갖게 해 주려 한 것이었다. 칼데아의 우시와카마루를 찾아온 것도 벌은 구실이고 생전 실패한 교육을 다시 시켜주고 싶어서였다.*100 우시와카마루는 생전 친구 없이 살면서 스승인 호겐이 유일한 친구 취급이었다. 육도 관련으로 사고를 치고 나서는 못 만났으나 칼데아에 소환되어서는 여전히 스승에게 살갑게 대한다.*101*102 호겐은 화낼 일은 아니지만 우시와카마루에게 탄카이보(湛海坊)와 딸 코쥬노마에(幸寿前)의 한을 풀어줘야 한다고 생각하고는 있다.*103
→ 로봇인 아쳐(미나모토노 타메토모)는 목을 베어도 안 죽을 거라 생각한다. 물론 베이면 죽는다. 타메토모는 그 답변을 듣고도 경탄하는 우시와카마루를 보고 생각 없는 바보라 부른다.*104

아쳐(토모에 고젠)은 남편 키소 요시나카를 죽인 요시츠네는 죽어도 용서 못 하지만 라이더(우시와카마루)는 아직 요시츠네가 되지 않은 어린 상태고 어벤저(타이라노 카게키요)는 육체는 요시츠네지만 의 핵심은 다양한 헤이케 가문의 무사들의 집합체이므로 건드릴 생각이 없다. 같은 마스터를 둔 동지로서 노는 데 한해서는 특별히 분노를 아주 일시적으로 뒤로 미룬다.*105 힌편 겐지를 죽이는 살육장치인 어벤저(타이라노 카게키요)는 어쩐지 남편이 겐지인 아쳐(토모에 고젠)은 자기 스승이 되기에 충분하니*106 남편 키소 요시나카의 적을 향한 원한을 떨쳐냈으니 자기에게 가까이 오지 않는게 좋겠니 한다.*107 수영복 토모에 고젠이 한 번 저거 진짜배기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본인 아니냐며 죽이려 들다가 타이라노 카게키요라는 말을 듣고 혼란에 빠진 적이 있다.*108*109

■ 그녀가 죽을 적 함께 한 벤케이인, 랜서(무사시보 벤케이)... 를 연기한 히타치보 카이존이 서번트로 있다. 이에 대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생전의 요시츠네는 꼬맹이 시절 어른을 놀리는 취미가 있었는데 히타치보를 매일 괴롭히고 놀았다. 지금은 자중하고 있다 한다.*110
→ 벤케이를 연기하는 히타치보 카이존은 주인공(그랜드 오더) 서번트가 되면 요시츠네님과 관계 없이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명령을 듣겠다 하며 요시츠네와 싸우라 해도 상관 없어한다.*111
→ 진짜 벤케이는 체격이 카이존보다 작은지 벤케이라 주장하는 걸 본 요시츠네는 무슨 근육 트레이닝이라도 해서 근육 늘렸냐고 묻는다.*112
→ 오니가시마 이벤트에서 그 랜서(무사시보 벤케이)와 마주쳤을 적에는 요시츠네가 벤케이의 정체를 간파하고 여러 가지로 갈군다. 1회용 무기로 쓰겠다거나 여차 하면 베어버리려 한다.*113 그 와중에 오니 무리에 잠입하는 과정에서 벤케이가 우시와카마루를 한 방 때렸다. 잠입에 성공한 후 우시와카마루가 당장이라도 칼 빼들고 죽일 기세로 나오자 벤케이는 백지의 권화장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자신의 몸, 혼, 신조는 모두 진실이라 한다.*114 그리고 버서커(이바라키도지)오오에산대염기 10연발에 당할 위기에 놓인 라이더를 벤케이가 가로막아 인왕서기의 자세로 죽을 각오로 받아낸다. 그걸 보고 뭔가 느꼈는지 너는 벤케이의 위명을 위해서 그러는 거지 벤케이로서 죽고 싶은 건 아니지 않냐며 차나왕 유랑담의 외전 희견성 고드름깎기로 그를 구하고 인정해 준다. 대신 백지의 권화장 에피소드에서 진짜 벤케이에게 쳐맞은 것(100대 맞았다 말한다)을 이 가짜 벤케이에게 갚아준다 한다.*115
→ 2017년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짭퉁 벤케이의 정체가 선인이라는 것 까지 다 알고 있는 걸로 묘사된다. 화풀이로 팔척 회뜨기라던가 하면서 괴롭히고 있지만 이전보다 짭퉁 벤케이를 존중해 준다.*116
칼데아에서는 벤케이가 우시와카마루의 단련용 샌드백이 되는 것이 일상이다. 벤케이는 빠릿빠릿한 우시와카마루가 어떤 무리한 요구를 해 올지 부하 중 누구 하나도 예상하지 못 했다며 지금도 그게 가장 무섭다 한다.*117*118*119

■ 지휘관으로서는 분명 카리스마는 있으나 가혹하다. 부하에 대한 취급은 귀신 같아서 자기가 싸우기 쉬운 전황을 만들기 위해 죽으라고 몰아붙이거나, 강한 적 앞에서 부하들을 방패막이 삼아 버텨내고 부하 100명이 죽으면 적 200명을 죽여 준다 한다. 이는 겐지의 피를 잇기에 근본이 지배자이기 때문이다. 굳이 부하까지 갈 거 없이 마스터 이외에는 가학적인 면모를 보인다. 반대로 마스터 같은 자신이 섬기는 자에게는 애견처럼 따르는데 재능과 충성심이 넘치는 우시와카마루가 대가 없이 엉망진창으로 모든 걸 바치니 모셔지는 입장에서 오히려 공포를 느끼기도 한다.*120*121

페이트 그랜드 오더 7장 바빌로니아에서 비스트(티아마트)생명의 바다에 삼켜진 우시와카마루에 대해서.
→ 외관은 변함 없지만 내용물은 변질되어 티아마트가 부리는 마수 라훔과 똑같다. 정신은 완전히 티아마트의 자식이 되었다. 과거의 자신은 숨을 거두었다 하며 이성을 버리고 본능만이 남게 된 망자 족속이다. 이런 존재가 될 적성을 갖고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이 자아가 기분이 좋다 한다.*122
→ 일반적인 공격으로는 죽일 수 없다. 기본적으로 머리카락 한 올이라노 남으면 그것으로 새로운 자신을 만들어 버리며, 설렁 고화력의 보구로 흔적도 없이 날려버린다 쳐도 메소포타미아를 잠식하는 생명의 바다에서 부활해 버린다.*123
→ 내부에서 자기 증식과 개체 융합, 몇 백을 넘은 자신과 서로 녹아내려 신체 내부는 괴물 덩어리이며 파열 직전이다. 서툴게 데미지를 주면 괴물을 뿜어낸다. 이 상태가 된 지 며칠이 더 지나면 어머니라는 비스트(티아마트)와 비슷한 존재가 되어 다른 생명체를 집어삼키고 캐스터(솔로몬)의 마신주 클래스의 사역마로 만들어 버릴 수 있다.*124
→ 자기 자신을 끝없이 증식시킬 수 있다. 이는 라훔의 특징을 띄면서 이 분열되어 버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 몸에 집착하지 않는다. 데미지를 입은 몸은 갖다 버리며, 몸 하나를 미끼로 써서 다른 자신들에게 그 몸을 찌르게 해 적과 동귀어진하거나 한다.*125
랜서(무사시보 벤케이)는 다른 사람들에게 이해 받지 못 하는 천재임에도 마지막까지 혼자였으면서 끝까지 자유로운 바람 같이 산 것을 봐 왔기에 이 상태가 된 우시와카마루가 분노에 집착하는 것에 분노를 느꼈다. 그리고 티아마트의 신인류로서 인간을 증오하는 것 처럼 우사와카마루는 말하지만 실제로는 생전 이해받지 못 하고 죽은 것에 대한 분노를 뿌리는 것이다.*126
→ 이 우시와카마루의 능력은 비스트(티아마트)권능 생명의 바다를 바탕으로 하므로 권능 자체를 박탈시켜 버리면 죽일 수 있다. 랜서(무사시보 벤케이)보구 오백나한보타락도해권능을 박탈시키는 것으로 동귀어진했다.*127

■ 복장은 상반신 옷감이 거의 없는 치녀 같지만 갑옷과 투구에 몸을 단단히 감쌌다는 기묘한 해설이 있다.*128 정작 작중에서 다른 인물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어 보면 추워 보이는 복장이라던가*129 가리는 곳이 없는 복장이라고*130 수근수근 거린다. 사이가 안 좋은 라이더(여왕 메이브)는 평소 복장이 사무라이로서 배를 까놓고 항복하는 거 아니냐고 조롱한다.*131
→ 수영복 영기 쪽이 오히려 천의 면적이 넓다는 기괴한 결과로 이어졌고 본인도 이걸로 자학개그한다.*132
→ 이 복장은 생전 어릴 적 입고 돌아다니던 것이라 한다.*133
→ 이 차림으로 아무 데나 내보내는 건 무리였는지 페이트 그랜드 오더 5주년 이벤트 영상과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에서는 버서커(미나모토노 라이코우)와 비슷한 타이트한 타이츠로 갑옷 아래 맨몸을 가리고 있다.*134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너구리 꼬리를 칼집으로 쓰며 너구리가 좋은지 안 좋은 예로 너구리를 들려다 취소하거나 한다.*135
→ 히요도리고에 에피소드 때문에 높은 곳을 싫어한다.*136 수영복 영기로 갈아타면 높은 곳을 좋아하게 된다.*137
→ 나무 베기가 특기다.*138
→ 뱀이 맛있다 하는데 상반신이 인간, 하반신이 뱀인 괴물 라미아도 먹으려 한다.*139
칼데아에 와서 일본의 전설에 대해 여러 가지로 공부했다. 그 중 모모타로 이야기를 하며 자신은 주인에게 충실한 개 파라 한다.*140 그 특유의 행동 때문에 브레이크가 망가진 충견이라 보통 불리는데*141 본인이 그 별명을 자처하는 경우도 있다.*142
에 약해서 한 모금 마시고 완전 맛이 간다.*143
→ 실존인물과 달리 요리모토가 척살하려 하자 형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며 정면에서 맞붙으려 했으나 부하들의 만고로 탈출하게 된다. 요리미츠는 요시츠네를 가족이 아닌 인외의 괴물로 간주하고 추적해 와 결국 목을 딴다.*144
→ 성전환의 원흉은 '페그오 남여비율이 안 맞으니 여캐 늘려라' 라고 말한 타케우치 타카시다.*145
랜서(무사시보 벤케이)에 따르면 성장해도 버서커(미나모토노 라이코우) 같은 몸은 안 될 거라 한다.*146
→ 보통 부정적인 존재로 묘사되는 돼지에 거부감이 전혀 없다.*147
어쌔신 사양이 되면 평소에 주인공이 이런 저런 놀이를 고안해 준다.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이에 대한 감사로 초콜릿을 준다.*148
→ 수급에 집착한다. 아군의 목이 날아가 적의 수급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아무튼 수급이니 좋아한다.*149 자신도 예외가 아니라 몸에서 떨어져 나온 어벤저(타이라노 카게키요)의 모가지도 수급이라며 주저하지 않고 목 따려 든다.*150
→ 일반인 코스프레를 할 때는 우스이 미도리코라는 가명을 댄다*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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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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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4年03月30日 16:28

*1 각주예시

*2 일본에 있어서, 그 이름을 모르는 자가 없다고도 말해질 정도로 유명한 비운의 무장. 천무의 재능을 가지고, 카리스마성을 가지면서도 형인 요리토모에게 미움받아, 마지막에는 종자인 벤케이와 함께 토벌당했다. 우시와카마루는 요시츠네의 아명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3 늠름한 미모의 검사. 용모가 아름다우면서도, 자기주장은 하지않고, 월하에 피는 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만명이 넋을 잃고 들을 미성과 말투지만 그렇게 말이 많은 성격이 아니라, 필요한 것을, 필요한 때에만 입에 담는다. 또한, 뛰어난 무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싸움의 장소와 결과만으로 증명하는 것을 좋아한다. 묵언수행, 예절을 분별하는 무사의 귀감이라 할만한 인물. …………과, 같이 보이는 진짜 전투머신. 곧고 거짓말 할 수 없는 성격이라, 하는 일 마다 전부 "일직선 최단최속"이 되어버린다. 평범한 인간이 이러면 대개는 실패하고 반성한후, 다음부터 여러가지 계획을 짜고……고찰하는……거지만, 곤란하게도 그녀는 엄청난 천재였다. 그래서 실패하는 일 없이, 이 곤란한 성질 그대로 성장한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4 그렇기에 칭찬받기 위해서, 우시와카마루는 승리했다. 철저하게까지 승리했다. 그것은 모든 겉치레를 벗고, 실로 효율적으로 적을 살육하는 방법을 선택한 것이나 다름없다. 요리모토가 두려워한 것은, 우시와카마루의 점차 높아지는 인기가 아니라. 그녀의, 한꺼풀 벗기면 아군에게 돌아설지 모르는 송곳니…… 권력에 의한 이익관계에 전혀 낯선 비인간성을 두려워한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 갑옷과 투구에 몸을 단단히 감싼 어린 나이의 소녀. 오빠를 연모하는 한결같이 순진한 천재검사. 너무나도 우수한 재능때문에, 주위로부터 박해받는 것이 일상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홈페이지 설명의 내용

*6 그녀는 일생, 다른 무장과는 어울리지 않았다. 요리토모가 요시츠네에게 살의까지 품고있던 것도, 그녀는 평생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천재인 그녀에게는 능력에서의 두려움이 존재하지 않았으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7 우시와카마루 : 제가 주인님에 대해서 알고 싶다는 것은, 이상한 얘기일까요? / 재미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 우시와카마루 : 아뇨. 저는 주인님의 대해서, 분명히 알고 싶은 겁니다. 남의 말을 잘 경청할 줄을 모르지만, 성심성의껏 노력하겠으니, 부디 부탁드리옵니닷! (잠시 후) 우시와카마루 : .... 과연, 과연. 감사합니다, 주인님! .... 귀환은 아직인 것 같군요. 무척 조용합니다. 저, 주인님. 알고 싶은 것 있습니다만. 저는 도움이 되고 있습니까? / 주인공 : 물론. / 우시와카마루 : 그렇습니까, 다행이다. 저는.... 자주, 사람들한테 『모르겠다』라고 말해졌었습니다. 싸우는 이유가, 누군가를 위해서라고 하면 모두가 글쎄? 하고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저의 이유는, 그렇게 이상한 것인가요? 저는 형님을 위해서 싸웠었지만, 형님은 최후의 최후까지 그것은 믿어주지 않았습니다. 여러 오해가 있던 것도 사실이지만, 저는 형님에게 해를 끼친다는 것은, 단 한 번도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화가 나지는 않았습니다, 단지 불가사의한 것입니다. 저의 감정이, 어째서 이해받지 못하는 것인가. 죄송합니다, 주인님에게 들려드릴만한 얘기는 아니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우시와카마루(미나모토노 요시츠네)는 일본 역사상, 가장 유명한 무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녀와 필적할만한 지명도는 오다 노부나가 정도일 것이다. …단, 역사적으로 불분명한 부분이 많고, 특히 거병하기 전의 반생(半生)은 수수께끼로 싸여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9 11살 때, 안마사에 맡겨졌던 우시와카마루는 음양사인 키이치 호우겐(일설에는 그가 안마텐구라고)과 만나, 병법을 전수받았다고 한다. 뛰어난 병법가였던 것은 의심할 것도 없지만, 요시츠네에게는 치명적인 것이 빠져있었다. 그것은 전장에서의 공포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0 「사랑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우시와카마루는 그렇게 물었다. 어릴적 절에 맡겨져, 어머니의 사랑도 아버지의 사랑도 모른채 자랐던 그녀는, 정직한 부모의 사랑도, 애인이 만드는 사랑도 모른다. 한가지 사실이 있다면, 우시와카마루는 무사였다. 무사는 주군을 섬기고, 충성을 맹세하는 자. 그녀에게는 그것만이 진실이고, 그 이외에는 어찌되든 좋은 일이었다. 어릴적부터 부모의 슬하에서 떨어져, 심산에서 텐구에게 단련된 그녀는, 여태까지 한번도 "인간다움"을 키울수 없었던 것이다. 그 본연의 자세는 충견……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인을 위해서 싸우는, 순수한 짐승에 가깝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1 "무슨 일도 규칙적으로, 입니다. 주군. 아무리 주군이라고해도 게으른 습관은 가차없이 야단쳐드릴 작정입니다." / "서번트가 무엇인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말씀해주십시요" / "물론, 형님때처럼 주군은 성심성의껏 모시고 있습니다. 그, 주군께서 저에게 불만이 없으시다면, 입니다만" / "성배에 빌 소원은 정해져 있습니다. 오라버니와, 다시 사이좋게 될수 있다면, 우시와카는 기쁩니다." / "저의 오라버니, 미나모토 노 요리토모 입니까? 네, 정말 좋아합니다!" / (인연 레벨 2) "요리토모 ...... 오라버니 말입니까? 물론 오라버니로써도 무사로써도 존경하고 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오빠라고 단언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우시와카미루 마이룸 대사

*12 벤케이 : 아아, 걱정하지 마시길. 소승, 개에도 원숭이에도 꿩에도 흥미는 없소이다. 소승은 요시츠네 님의 무기와 같은 것입니다. 마음껏 사용해 주시길. / 우시와카마루 : 그런가. 일회용 무기라면 문제는 없겠구나. 아무래도 위화감은 남아 있지만, 그거야 질리면 버리면 될 거고…… / Dr. 로망 : (주인공 군 이외에겐 비교적 냉혹하구나, 우시와카 군은……) (중략) 우시와카마루 이 앞에, 관문 같은 장소가 있군요. 어이, 후텁지근한 벤케이. 네놈은 이 앞의 취락에서 온 게 아니었나? 어떻게 빠져나왔지? / 벤케이 : 부끄러운 얘기입니다만……관문을 빠져나온 게 아닙니다. 발이 미끄러져서 절벽에서 떨어졌다, 이옵니다. 그야말로 상처투성이 공훈. 그랬던 덕에, 여러분이 계셨던 취락에 도착할 수 있었다는 사정이었습니다. 이거 원 정말로 부끄럽군요. 신체를 단련하지 않았었다면 즉사였습니다. 이 벤케이, 나이 먹고 나서야 다행히도 개안하였도다. 근육은 지혜를 이긴다, 라고! / 우시와카마루 : 음. 아무리 봐도 벤케이가 아니다만, 뭐 좋다. 한 바퀴 돌아서 웃기다. 베어버릴 때도 자비는 필요없고 말이지. / 벤케이 : 하하하. 요시츠네 님도 평소 이상으로 베는 맛이 좋으시군! 이 벤케이, 더더욱 정진하겠습니다! / 사카타 킨토키 : ……어이 대장. 내가 말하는 것도 뭣한데, 훗날의 겐지란 건 저렇게까지 뒤숭숭하냐? / 천재는 종이 한 장 차니까…… / 우시와카마루 : 어쩜, 주군. 천재라니. 남들 앞에서 그리 칭찬하시면, 우시와카도 부끄럽사옵니다. / Dr. 로망 : ……이 일방적인 신뢰와 호의……우시와카마루의 형이 얼마나 고생했을지, 간단히 추측되는구만…… 하지만 벤케이의 이동 루트도 바보취급 할 게 아니구나. 이 규모의 산이라면, 내려올 땐 길을 무시해도 돼. 절벽에서 뛰어내리면 관문도 어떻게든 될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인연 레벨 5) "몇번이고 배신당한다 하더라도, 역시 저는 누군가를 위해 싸우고 싶습니다. 주군께서 허락해주신다면 마지막까지 함께 ......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우시와카미루 마이룸 대사의 내용

*14 우시와카마루 : 저는 환전하러 가겠습니다, 주군. 주군의 지급금은 일본 엔. 제 소지금도 일본 엔. 이것을 미국 지폐로 바꿔오겠습니다. 맡겨주시길, 절차는 사전에 기억해 두었습니다! / 역시 우시와카마루, 일처리가 빨라…… 너무 듬직해……이게 유능한 아우…… / 마슈 : 하와이라도 우시와카마루 씨의 꼼꼼하신 면은 여전하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헤이케 모노가타리』에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인물. 야시마 전투에서「카즈사의 아쿠시치뵤에 카게키요」로 겐페이 양 군에게 알려지게 된 인물이지만, 경력은 확실하지 않다. 『헤이케 모노가타리』에서「카즈사의」라고 자칭하지만, 구체적인 출신에 대해서는 책마다 다르다. 「카즈사의 아쿠시치뵤에 카게키요」는 이윽고 헤이케의 복수자「타이라노 카게키요」라고 불리고…… 겐지를 향한 복수를 꾀하는 원령 섞인 존재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 일반적인 무기로「아자마루」라는 칼을 소지한다. 한 자루 밖에 없을 텐데, 어째서인지 두 자루 지니고 있다. / 겐지를 죽이는 자. 겐지 살육장치. 복수의 원령이라고 말할 그 정신은 마치 자동으로 행동하는 기계 같으니. 개인으로서의 기쁨이나 슬픔을 느끼는 기색을 조금도 보이지 않는다. 그걸 이미 떨쳐버린 건지, 그저「느끼기 힘들게」되었을 뿐일지――― / 헤이케 쪽의 사무라이가 세운 무공, 그리고 패배한 무사들의 겐지를 향한 원념이 어떠한 이유인지「타이라노 카게키요」라는 인물에 응축된 존재. 요리토모는 실로 37회에 걸친 카게키요의 습격을 받고 그때마다 도망칠 수 있었다. 겐지를 향한 복수의 마음을 품은 자는 누구든, 이윽고 카게키요가 되어 겐지에게 엄니를 드러내겠지. 진실로, 카게키요인지 따지지 않고. 진실로, 헤이케인지 따지지 않고. 본인인지 아닌지는 더는 상관없다. 겐지를 적대하는 자는 「타이라노 카게키요」로 집어삼켜진다. 실존하는 카게키요는 실제로는 중국 지방 언저리로 달아나서 나름대로 행복한 여생을 보냈을지도 모르나, 그와는 상관없이「타이라노 카게키요」는 원념을 숨기고 겐지를 적대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6 카게키요 전설은, 카게키요와 관련된(그렇다고 칭해진) 수많은 발자취는 전국 각지에 존재하고 있다. 그거야말로, 겐지로 말하자면 요시츠네와 관련된(그렇다고 칭해진) 발자취로 마찬가지로. 이번 현계에 있어서, 카게키요는 틀림없이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와 일체화했다. 즉…… 「이 미나모토노 요시츠네라는 무사, 실은 타이라노 카게키요다」 인 것이다. 요시츠네가「겐지에 대한 원념을 지녔기에」카게키요의 구성 요소로 포함된 건지, 아니면 요시츠네의 거대한 원념이 어벤저로서 카게키요의 핵이 된 건지――― 요시츠네는 한때, 타이라노 키요모리의 양자였다. 겐지를 향한 원념을 품은 요시츠네가 헤이케의 원령과 일체화하기 위한 이치는, 생전에 이미 갖춰져 있었다고 볼 수도 있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7 처음으로─── 처음으로 너를 본 것이 언제 일이었는지. 나는 그때, 하나였는가. 둘이었는가. 백이었는가 이백이었는가 삼백이었는가, 아무렴 천과 만을 넘기지는 않았다. ……나는 됐다. 너다. 너늘 늘 혼자였다. 평생, 평생 혼자였다. 어미와 함께 거두어져 헤이케(우리)의 주인인 키요모리 입도 아래에 있던 시절에도. 어미와 있어도 혼자. 키요모리 공과 있어도 혼자. 우리 헤이케 일문과 함께 있어도 물론 혼자. 웃지도, 울지도 아니하고 아름다운 얼굴에 정을 내비치니 않는 아이였다. 카무로들의 꺼림칙한 분위기와 다른 비범한 기척을 풍기기는 하였지만. 아명을 버린 시기에 쿠라마산 절에 들어갔다고 들었다. 다시 만날 일은 없으리라. 다시 볼 일은 없으리라. 나는 그리 여겼으나…… / 쿄에 있는 한 음양사의 저택에서 우연히 보았다. 저택의 주인인 음양사에게 기운차게 말을 거는 너를. 키요모리 공의 초빙을 한사코 거절하는 난적을 상대로 당당히 말을 거는 너를. / 『스승님! 스승님!』『차나왕이냐. 나 원. 너, 또 왔냐……』 『네, 또 왔습니다! 가르침을 받을 때까지 며칠이든 올 겁니다!』 『끈질긴 녀석이로군. 이게 몇 번째냐. 너무 내 저택에만 들락거리지 마라. 그래서 네가 늘 혼자인 거 아니냐』 『스승님이 계시는데요?』 『나로는 안 되지. 나는 네 친구가 못 된다. 나는 본디 이승 저 멀리 존재라 사람과 깊이 엮여선 안 되니 말이다』 『?』『아직 모르는 게 많겠지만…… 친구를 만들어라. 동지를 만들어라. 너는 홀로 살아선 안 돼』 / 좋은 말을 하는 음양사였다. 사람들이 천하만세의 스승이라 속닥이며 역대 덴노들께 보물의 수호를 임명받았단 점도 수긍이 갔다. 음양사 말이 옳다. 아이야. 너는 홀로 살아서는 아니 된다. 누군가와 함께 살아라. 음양사와 함께 있는 너는 웃고 있었다. ……그래, 웃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 네가 반도에 있는 오라비 요리토모와 합류하여 헤이케(우리)에게 반기를 들었단 소식을 들었다. 아아. 기어코. 기어코 이 날이 오고 말았구나! 나는 너를 만나지 않기를 바라며 갑주를 입고 타치를 찬 채 전장에 나섰다. 그리고, / (치직) / 나는 목이 날아가 죽었다. / (치직) / 나는 화살에 맞아 죽었다. / (치직) / 나는 불타 죽었다. / (치직) / 나는 반으로 갈라져 죽었다. / (치직) / 나는 바다에 빠져 죽었다. / (치직) /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나는, 죽었다─── / (치직) / 죽었다죽었다죽었다죽었다죽었다죽었다죽었다죽었다 죽었다죽었다죽었다죽었다죽었다죽었다죽었다죽었다 우리는, 죽음, 죽음, 죽음죽음죽음죽음죽음죽음죽음죽음죽음죽음─── / (치직) / ───. ───. ───────────────원념. / (치직) / 너는 겐지의 장수로서 이름을 날렸다. 많은 우리를 죽였다. 너는 겐지의 장수로서 목을 쳤다. 우리에게 화살을 날렸고, 불을 지폈으며, 반으로 갈랐고, 바다에 잠갔다. 겐지는 우리를 몰살하였다. 용맹한 자도, 총명한 자도, 약한 자도, 어린 자도. 일말의 자비 없이 죽였다. 과연, 키요모리 공의 자비로 산 목숨임에도 겐지 아이들은 극악무도한 악귀로 전락하는가. 증오할 대상은 미나모토노 요리토모. 겐지의 수괴! 증오할 대상은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요리토모의 동생이자 젊은 살육 무사! 밉구나, 밉구나, 밉구나, 밉구나─── 원념을 품었노라! 우리는 지켜보겠다. 가증스러운 겐지의 전말을. 우리는 지켜보겠다. 요리토모와 요시츠네(너)의 최후를. 우리는 그 순간까지 헤이케 일문의 원념이리라─── / (치직) (치지지직) / 그리고 오슈 히라이즈미에서. 마침내─── 나는, 나는, 우리는 마침내 네 최후를 지켜보는 데 이르렀다. 괴력무쌍의 승병, 거한 벤케이는 후지와라노 야스히라의 병력을 물리쳤으나 이미 추세는 자명. 주인인 네가 숨은 불당을 지키는 승병에게 아아, 무수한 화살이 내리쬐는구나. 그리고 너는 불당 안에서─── 아아. 마침내 네가 죽는구나. 죽는 것이로구나. 우리를 무수히 죽인 가증스러운 숙적. 우리를 멸족시킨 겐지의 광검. 그리고 지금은 아군이던 겐지에게 배신당해 오라비 요리토모에게 바친 마음도 닿지 않은 채 죽는 측은한 자. 어린아이(너). 젊은 무사(너). 요시츠네(너). 와라. 와라. 와라. 저승으로(이리로) 와라. 지옥으로(이리로) 와라. ───나는, 나는, 너를 기다리는 자다. 나는 원념. 나는 헤이케 일문의 원념. 악이자 그림자, 카게(景)이자 악한 칼날, 헤이케 당주인 키요모리의 분노를 체현하는 자다. 헤이케 일문의 모든 것이자 아쿠시치뵤에 개인, 아쿠시치뵤에 개인이자 헤이케 일문의 모든 것, 나는 카게키요, 타이라노 카게키요야말로, 우리의───나의 이름! 어린아이여. 젊은 무사여. 요시츠네여. 네 비참한 최후를 지켜보아 내가, 바로 내가 헤이케의 원념으로 겐지를 몰살하리라. 죽이고야 말겠다, 요리토모를. 고로. 고로 너는…… 그 입을 열어 목청이 찢어지리만치 외쳐라. 요리토모가 밉다, 오라비가 밉다, 겐지가 밉다며 원망하고 외쳐라! 마지막 말이 원념에 찬 절규라면 그때는 내가. 카게키요가. 너를 데리고 가 주겠다. 나의, 나의, 카게키요의 겐지 몰살 여정에 너도 데리고 가 주마. 자, 요시츠네. 외쳐라. 외쳐라. 외쳐다오! / ───그러나 너는 외치지 않았다. 병사들에게 포위된 불당 안에서 무슨 소리가 들린 것 같기는 하였으나, 원념과는 동떨어져 있었다. 목소리가 아니었다. 말소리조차 아니었다. 말을 이루지도 아니하였다. 그것은─── 무언가를───누군가를 존중하며, 마음에 그리는 눈물 소리일런지. / 나는 요시츠네(너)를 잃었다. 나는 요시츠네(너)를 얻지 못 하였다. 나는 카게키요란 형태를 이루어 서른일곱 번에 걸쳐 요리토모의 목숨을 노렸으나…… 요리토모 암살에는 실패하였고, 겐지 몰살을 이루지 못 하였다. 나는, 나는 인류사의 그림자 속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지나……─── 겐페이의 분쟁도 헤이케의 원념도 머나먼 시간 너머로 떠난 후, 불가능해야 할 일이 일어났다. / 요술망치! 원망기! 이건 꿈인가 생시인가? 요시츠네(너)는 수백 년만에 이승에 나타났다. 정확히는 영령 우시와카마루의 아종이기는 하나─── 그래도 요시츠네(너)다. 너였다. 이번에는 잃지 않겠다. 이번에는 얻고야 말겠다. 너와 함께라면 나는 이룰 수 있을 것이다. 함께 요리토모를. 함께 겐지를. 겐지가 없고 요리토모가 없는 세상이라면 새 겐지를 찾아낼 때까지. 새 요리토모를 찾아낼 때까지. 요시츠네, 요시츠네, 요시츠네. 아아─── 울 필요는 없노라. 울 필요는 없노라. ───우리는 오직 원념만으로 이어지자꾸나. ───함께 떠나자꾸나. 요시츠네. / 새어 나온 카게키요 : 오오……오오오…… 요……시……츠……네……─── / 우시와카마루 : 그래. 그때는 많은 병력에 둘러싸여 있었고…… 당신은 실체를 지니지 못 한 모양이었으니 끝내 알아채지 못 했으나, 카게키요. 나와 함께 울어 준 누군가가 있다고 느낀 건, 그런가. 내…… 알량한 착각이 아니었는지도 모르겠군. / 새어 나온 카게키요 : 요시……츠, 네…… 너…… 혼자, 만…… 가게는 못 둔다……못 보낸다, 못……보낸다……─── / 우시와카마루 : ……괜찮습니다. 저는…… 그때는 눈물을 흘렸지만…… 혼자가 아닙니다. 결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제 곁에는 언제나 누군가가 있어 주었지요. 벤케이가. 카이존이. 요시모리가……. 요시나리가. 시즈카가. 스승님과 코쥬, 어머님. 히데히라 님도. 지금도 그렇습니다. 주군이 계십니다. 벤케이와 마슈 공도. 다 빈치 공과 영령 분들도 계시지요. 고르돌프 공과 뫼니에르 공, 시온 공도 계십니다. / ……우시와카마루 / 새어 나온 카게키요 : ……………… / 우시와카마루 : 그러니───저는 괜찮습니다, 카게키요. / 벤케이 : 요시츠네 님…… / 이아손 : 야 너, 네가 울면 어쩌잔 건데. / 벤케이 : 아닙니다, 이건…… 땀입니다…… / 이아손 : 참 나. / 새어 나온 카게키요 : ………………요시츠네. 너는…… 혼자, 가, 아닌가…… / 우시와카마루 : 네. / 새어 나온 카게키요 : 그렇다면…… 더는 눈물을, 안 흘리겠……구나…… / 우시와카마루 : …………네. / 새어 나온 카게키요 : 그런가. 그렇다면 되었다. 그만 충분하다. 이 원념, 네 작은 영기에는 부담인 모양이로군. 내가 저승까지 데리고 가마. 잘 있거라, 요시츠네, 잘 있거라, 차나왕. 잘 있거라───먼 옛날에 본 어린아이, 우시와카마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나는 카게키요. ───나는 원념이다. 나는 우리다. 나는 하나가 아닌 여럿이다. 나는 나라는 형태를 얻은 순간부터 타이라노 카게키요다. 카게키요는 한 사람이 아니다. 최소 서른일곱 명의 카게키요가 요리토모를 노렸다. 카게키요가 한 명 죽어도 카게키요는 죽지 않으니, 반드시 다음 카게키요가 나타나 겐지를 저주하며 적대하였다. 시간이 흘러 카게키요는 전설이 되었고…… 이윽고 좌에 새겨진 영령이 된 나에게 누군가가 말하였다. 카게키요는 겐지를 죽이는 개념이노라고. 그리고 나는 여기에 다다랐다. 헤이안쿄. 아종 공상수에 의해 왜곡되어 가는 사상. 겐지를 원망하는 개념, 전설인 타이라노 카게키요는 겐지를 원망하는 개념, 전설인 미나모토노 요시츠네를 그릇 삼았다. 영령 요시츠네의 깊은 곳에 숨겨진 그 원념! 즉 오라비,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에 대한 증오심! 원념으로 하나된 이 요시츠네(몸)는 카게키요에게 참으로 아늑하였다. 나는 카게키요이자 요시츠네다. 나는 요시츠네이자 카게키요다. 겐지는 몰살이노라. 이 밤에 몰살하리라. 공상의 뿌리가 박혀 왜곡된 현세에 겐지는 불필요. 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키이치 호겐 : ……. 그…… 일단 말이나 해 봤다는 낯짝. 노발충천할 꼴이 따로 없구나! 차나왕! / 품속에서 뭘 꺼내는데……뭐야 저거!? / 이아손 : 쬐끄만 나무망치? 뭐야? / 마슈 : 저, 저건 설마, 요술─── / 벤케이 : 요술망치! 이를 테면 히노모토산 만능의 원망기입니다! / 스카사하 : ……뭐라고? / 마슈 : 여러 전설에 등장하는 일본의 아티팩트! 벤케이 씨 말씀대로 원망기에 가까운 힘을 가졌어요! / 키이치 호겐 : 이얍! / (뿅) / 우시와카마루 : 앗. / (위잉위잉위잉위잉) / 우시와카마루 : 제, 모습이……! / 키이치 호겐 : 요술망치를 한 번 휘두르니! 커져라! 커져라! 이는 잇슨보시의 일화와 같으니─── 우시와카마루는 그만 끝, 너는 차나왕이다! 아니 좋은 기회지! 한 번 더 맞아라! / (뿅) / 키이치 호겐 : 요술망치, 자, 한 번 더! / (뿅) : 키이치 호겐 커져라! 커져라! 우시와카마루도 아니고 차나왕도 아니니, 너는 바로───쿠로 판관 요시츠네다! / 우시와카마루 : 아, 아아, 아아아아……! 이, 건…… 무슨……! 안, 됩니다……무슨……묘한……!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너는……! 안 돼……───! 앗! / 스카사하 : 우시와카마루! / 키이치 호겐 : 밥 먹듯 하는 연기나 또 하는 거겠지, 엄살 떨긴…… / 스카사하 : 녀석의 영기, 아니, 영핵에 이상이 발생했다! 잘 봐라! / 키이치 호겐 : 그런 말도 안 되는 경우가…… 어? 으응? 차나왕? / 우시와카마루 : 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우시와카마루!? / (화아아아) / 마슈 : 마력반응 증가! 마스터, 물러나세요! / 키이치 호겐 : 녀석의 영기가 이상하긴 하구나! 영기까지 묘하게 삐걱이는데……이유가 뭐지!? 난 영핵 건드린 적은 없는데!? / 우시와카마루? : ……. ……. 후─── / (참격) (채앵) / 벤케이 : ……마스터 공! / 벤케이, 고마워! / 벤케이 : 말씀을! 우시와카마루 님! 아니, 쿠로 판관 요시츠네 님이신가! 하필이면 주군을……도대체 무슨 일이십니까! / 우시와카마루? : 후, 후후, 후후…… 후후후후후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유쾌하군, 유쾌해! 해냈도다! / 키이치 호겐 : 뭔가 이상한데! 어, 으아!? / (와락) (슥) / 키이치 호겐 : 뭐, 뭐냐 갑자기 끌어안다니!? 앗, 아아! 아니군! 없어! 망치……요술망치를 훔친 거냐! / 우시와카마루? : 후후후, 아하하, 아하하하하하! 요술망치! 가져가마! (우시와카마루 이탈) / (중략) 무라사키 시키부 : 어버버버버!? 여, 여러분, 작아지셨는데요! / 이아손 : 뭐야────!? / 벤케이 : 어, 어느 틈에! 불찰! / 스카사하 : 완전히 작아졌군…… 요술망치, 원망기의 영향을 받았나 보군. 원흉은 어디로 갔지? 모습이 안 보이는군. 반응도 안 느껴진다만. / 마슈 : 마력반응─── 네, 기지 내에는 이미 없어요! 기지 주위에도 없고요! / 키이치 호겐 : 잠깐. 찾아보마. 음~…… / 키이치 호겐 : …………찾았다. 망치를 써서 저편으로 도약했군. / 다 빈치 : 관제실이 엉망인데, 무슨 일이야? 그건 그렇고 응, 소형 특이점이 발생했는데 이유───알아? / 키이치 호겐 : 껄껄, 껄껄! ……일단 웃어 보긴 했는데. 미안. 이건 아무리 봐도 내 실수군. 소위 혼쭐을 내 주려고 했더니만 참사가 일으켰어. 내 잘못이다. 그러니 이 아이들을 탓하지는 마라. 책임은 내게 있다! 따라서 이번엔 전면적으로 협력하지. 나는 일시적인 협력자로 여기도록. / 일단 잘 부탁드릴게요! / 키이치 호겐 : 음. 아, 일단 말해 두지. 실수로라도 내 제자 입문을 희망하진 마라. 나는 천하만세의 스승이니 내 제자가 되면 너희는 힘을 얻을 거다. 내게 오의서를 받기라도 하면 절기라 부를 만한 신통력이 생기지. 확실하게. / 스카사하 : 호오오. / 키이치 호겐 : 하지만 안 된다. 안 되는 줄 알아라? 일개 인간이 내 제자가 될 자격은 없어! / 일단 힘 좀 빌릴게요! / 키이치 호겐 : 그건 맡겨다오! 힘이 되어 주마! / 다 빈치 : 요술망치─── 아종 원망기의 영향을 받은 우시와카마루가 폭주, 영기와 영핵이 변화된 데 더해 어딘가로 도주. 동시에 소형 특이점 발생. 아마 망치로 발생시킨 걸 거야. 대단한걸, 도피처로 소형 특이점을 발생시키다니. 대단하지만 좋진 않아. 방치하면 영령 한 기를 잃을 거고─── / 이아손 : 우린 작아진 채지! / 벤케이 : 가능하면 원래 영기로 돌아가옵고자 합니다! / 쿠 훌린 얼터 : ……. / 메이브 : 쿠짱은 이대로라도 좋지? / 쿠 훌린 얼터 : 안 좋아. / 우시와카마루랑 셋을 원래대로 돌려놔야 해! / 키이치 호겐 : 흠. 그렇다면! 아니 당연히, 나도 동행하마! 제자를 활개치게 두어서야 스승이 아니지! / 스카사하 : 이해한다, 이해한다마다, 음음. 그렇다면 데려가도록 해라. 나는 볼일이 있어서 돕지는 못 하지만 이 자는 큰 힘이 될 거다. 함께 가서, 함께 싸워라! / 키이치 호겐 : 고맙군, 스카사하 공. / 스카사하 : 신경 쓸 것 없다. 스승에게는 스승의 마음고생이 있는 법이지. 암! / 키이치 호겐 : 으, 음. / 스카사하 : 그러면───다녀오거라! (플레이어)! / 마슈 : 저는 여기서 서포트에 전념할게요. 선배, 조심히 다녀오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뭣, 타이라노 카게키요!? 하지만 저건 어딜 어떻게 봐도 저가 아닌지……? 핫!? 아니, 아뇨아뇨! 잘못 본 거겠죠! 그도 아님 환각입니다! 우시와카, 절대로 인정하지 않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우시와카마루 파티에 타이라노 카게키요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1 우시와카마루 : 주군께서 그리 말씀하신다면 저도 따르겠습니다. 저, 아니, 저희와 카게키요는 영기가 딱 들어맞을 만큼 상성이 좋은 모양이니 말을 나누어 보고 싶기는 합니다. 개인적으로 흥미가 있기도 하지요. / 쿠로 판관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 ……여러분. 그리고 또 하나의 나. 마음 씀씀이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망치의 마력이 사라지면 제 요시츠네로서의 영기도 사라져─── 또 하나의 나. 우시와카마루의 영기 결손을 보완할 겁니다. / 우시와카마루 : 잘 가라, 나. 카게키요였던 요시츠네. 주군은 내게 맡겨라. / 쿠로 판관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 부탁하마, 나! 그러면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요시츠네 소멸) / 좀 아쉬운걸 / 우시와카마루 : 괜찮습니다. 또 하나의 저는 저와 한 몸입니다. 그리고 아까 말하지 않았습니까. 어쩌면 현계해서 만날 수도 있을 거라고요. 이거 기대되는군요! 저도 잔느 얼터 공과 알렉산더 공처럼 저 자신과 함께 싸울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 생각하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차나왕, 차나왕…… 어리석은 어린아이…… 가여운 꼭두각시여…… 너를…… 나는…… 나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타이라노 카게키요 파티에 우시와카마루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3 우시와카마루…… 차나왕이 아니라…… 그런가, 우시와카인가. 후후. 이 얼마나 그리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타이라노 카게키요 제3재림 파티에 우시와카마루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24 이마가와 요시츠네 : 좋아, 오늘밤은 여기서 야영하기로 하죠! 벤…아니, 셋사이, 연회 준비를. 2초만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마르타 : 훗! 핫! 이얍……! 뭐야, 그게 다 뭐냐고, 성탄절 같은 거 축하하고 앉아서! 그분의 탄생을 축하한다 같은 소리 하면서, 왜, 연인들 끼리, 선물 같은 거나, 교환하는 건데! 아뇨 괜찮아요, 그건 괜찮아요 마르타. 사랑스런 사람에게 성의를 표하는 것 자체는 좋은 일이에요. 문제느은! 남의 성탄절을 명목으로 삼지 않으면, 고백도 못 하는, 근성이 약해빠진 점이랄까, 애당초 그분의 성탄일은 10월이잖아!? 뭐든지 12월이라든가, 그런 물러터진 날에, 가요곡 틀어대고 있는 건, 데! / 산타 얼터 : …………떨어졌구나. 아니, 끊어졌구나. 저 가죽주머니를 매달고 있던 사슬이, 빠각. / 난 아무것도 못 봤어 / 우시와카마루 : 정말이지 그렇지요 마르타 님. 선물을 보내고 싶다면 언제든지 보내고 싶을 때 보내면 되는데. 제 경우엔 생각날 때 마다 즉시, 적장의 목 같은 걸 형님께 보내 드리곤 했습니다. 어째선지 받아들이길 거부하셨습니다만. ……그러고보니 제 주군도 닮은 구석이 있으셨지요. 마물 사냥을 하고 왔습니다만, 갖고 싶은 건 악마의 심장이지 목이 아니야, 하지마 무서워, 라든가. 후후……주군도 형님도 욕심이 없달까. 그런 속 깊으신 부분이 멋집니다만. 그러고 보니 요즘은 눈알이 필요하시다던가 어쨌다던가. 명령이시라면 이 우시와카마루, 마신주로부터 눈알이란 눈알을 모두 도려내어 진상하겠습니다만…… 유감스럽게도 주군으로부터 그러한 명령은 아직 없습니다. 좀더 무슨, 듣기만 해도 전신에 전율이 달리는 듯한 엉망진창한 작전을 맡겨 주신다면 좋겠습니다만……. / 산타 얼터 : 주인공. 저, 스트레스의 발산 방법이 잘못된 여자와, 브레이크가 고장난 충견은 아는 사이냐? 뭐 좋아, 여봐라! 여기에 형가 쨩이 있다고 들었다! (중략) 형가 : 뭐-야-? 누가, 지금 나 불렀어───? 어이쿠, 어느새 동료가 불어났잖아. 뭐야 마르타, 주방에 갈 거야? 그럼 소고기 다진 거 추가해 줘. 거북 스프도 좋지! 마르타의 요리는 뭐든지 맛있다구─! 왜 세상 남자놈들은 내버려 두는거지─! / 마르타 : 아아 정말, 칠칠치 못하게! 요리를 돕지도 않고, 하루 온종일 굴러다닐 뿐이고! 지팡이가 없었으면 제제하고 있었을 참이야 형가! 평소의 늠름한 당신은 어디로 간 건가요! / 형가 : 에─. 만들어줘─, 만들어줘─. 나, 마르타의 고기요리 좋아한다구─. 육회? 육회라고 하는 거야 그거? 얇게 고기를 썰어서 생으로 집어먹는 그거. 술안주로 최고야! 아아, 근데 마르타는 날붙이도 안 갖고 있는데, 어떡하면 그렇게까지 고기를 뭉개버릴 수 있는 거야? / 산타 얼터 : 뭐──이, 이건 / 틀림없이 귀여운 누나……! / 형가 : 응─? 우사와카마루 군, 작아졌어? 검은 옷 둘둘 감고, 전장에라도 가는 거야? / 우시와카마루 : 죄송합니다, 손님. 형가 님은 어떠한 사건으로부터 상심해 술 연회를 시작하여, 정신을 차려 보니 이미 열흘. 완전히 갈 데까지 가 버렸습니다. / 산타 얼터 : 그런가……나를 기다리다 지친 거로구나. 제일 먼저 여기를 들렀어야 했다. 용서해라. 허나 안심하도록 해라. 산타클로스는 여기에 있다. 술에 쩔은 꼬맹……아니, OL이여! 네놈에게 줄 선물, 전하러 왔다! / 우시와카마루 : 뭐, 산타클로스라고……!? 그러고 보니 그런 복장을 하고 있구나, 네놈……! / 마르타 : ……헤에, 괜찮은 근성이잖아. 이제와서 무슨 얼굴로……라고까진 하지 않겠어. 왜냐면, 이제부터 끔찍한 얼굴이 될 테니까! 각오해라, 이 악당! / 형가 : 뭐라, 새로운 산타 씨냐! 좋아, 고급 불고기권을 줘! 혀가 좋겠는데 혀가! / 산타 씨 뭘 한 거에요!? / 산타 얼터 : ……아무래도 사태가 짐작이 가는구나. 여러 모로 듣고 싶은 건 있다만, 그건 싸움이 끝나고 나서부터다. 이런 초라한 은거지에서 파티를 여는 여자력 제로인 꼬맹이들아── 왕명이니라! 내게 패배한 뒤엔 반성하고, 조금은 연애사업에 힘쓰도록 해라! / (전투) 형가 : 졌다───! 아깝다, 앞으로 아홉 발짝 부족했어! / 우시와카마루 : 당했습니다────! / 마르타 : 큭……이런 강도한테 두 번이나 지다니…… 지팡이려나……역시 지팡이는 안 맞는 거려나…… / 산타 얼터 : 흥. 이제야 진정됐는가. 네놈들. 보아하니 산타에게 원한이 있는 듯 하구나. 무슨 일이 있었겠지. 말해라. / 형가 : 뭐냐니, 전에도 산타클로스가 왔었어. 와─, 선물이다─! 산타 씨, 나 신제품 독일제 부엌칼 세트가 갖고 싶어! 라며 기뻐했더니…… / 우시와카마루 : 이상한 서류에 이름을 적고, 도장을 찍도록 교묘하게 유도당해서…… 정신차리고 보니, 저희들은 자기 돈으로 고액의 선물을 사고 있었던 겁니다…… / 마르타 : 그뿐만이 아냐. 막상 돈이 부족다고 눈치챘을 땐, 가구도 압류당하고, 몰수당했던 거야. 그게 뭐야. 새로운 영업이야? 산타클로스는 언제부터 블랙 기업이 된 거야! / 산타 얼터 : 그런 일이 있을까보냐! 산타클로스는 아이들의 편이라고! ……허나, 네놈들이 피해를 입은 건 사실인 듯 하구나. 같은 산타로서 유감스럽다고 생각한다. / 산타 얼터는 착한 악의 산타라구. / 형가 : 우─, 그렇게 돌려 말하면 어려운걸─. 착한 거야 나쁜 거야 어느 쪽이야─? / 마르타 : ……블랙 산타네. 나쁜 짓을 한 아이에겐 지독한 선물을 밀어붙인다는 그거. 아이들에게 있어선 정말 너무한 산타겠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아이들의 학행을 고쳐 선으로 이끌어 준다, 고도 할 수 있겠지. / 산타 얼터 : 그런 건 아니다. 나는 당사자에게 필요한 것을 나눠 줄 뿐이다. 설교를 할 생각도 없다. 그러한 고설은 어벤져한테 맡겨 두면 된다. 아무튼, 재난이었겠구나 네놈들. 어디……세 명은 예상 밖이다만…… 추워 보이는 여자에겐 이걸 주마. 실물은 여기엔 없지만, 이걸 갖고 있으면 진짜와 만날 수 있겠지. / 우시와카마루 : 배, 배인가요……조각배라면 어쨌든, 이렇게까지 큰 건…… 뭐 괜찮나……암야에 뛰어들어 가장 먼저 대장의 목을 떨어트리면, 부하를 모조리 접수할 수 있을 거고…… / 산타 얼터 : 그 흉흉한 발상, 그야말로 천재이자 몹쓸 개. 형님이라는 자도 마음고생이 끊이질 않겠군. 그럼, 다음은…… / 마르타 : 에……저도 받을 수 있나요? 다툰 상대에게도 자비를 잊지 않다니…… 죄송합니다. 저는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마음이 깨끗한, 진정한 산타클로스── / 산타 얼터 : 네놈한텐 이거로군. 좋아하지, 이런 거? / 마르타 : 어머. 가 아니야, 필요없어 이딴 거! 성녀가 근육 단련해서 어쩔거야!? / 형가 : 저기─, 나한텐─? 나한텐 선물 없나요─? / 산타 얼터 : 있고말고. 형가 쨩에겐 이거다. 암살 표적이 눈앞에 있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소란피우지 않고, 엘레강트하게 작업을 해낼 수 있는 부적이다. / 형가 : 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 ……웃음 포인트가 맞았던 걸까…… / 형가 : 멋져! 이 수염 난 아저씨 멋져──! 아, 좀 왔어. 큥 하고 왔어. 나, 이 사람 암살하고 올게──! 뒤에서 찌르고 싶어지는 표정이야──! / 그 사람, 이미 암살당했다구요…… or 너무 데스트로 이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형가 : 이야─, 졌다 졌어! 역시 취하면 져도 재밌구만─! / 마르타 : 하아, 술이 깨지를 않네……. / 잔 얼터 산타 릴리 : 자, 그렇게 됐으니 여러분께 드리는 선물은 이거에요! / 형가 : 아하하하하, 뭐야이거─? (꿀꺽꿀꺽) / 우시와카마루 : 새로운 술입니까? (꿀꺽꿀꺽) / 마타 하라 : 신기한 맛이네. (꼴깍꼴깍) / 잔 얼터 산타 릴리 : 금주약이에요. / 세 명 : 에. / 잔 얼터 산타 릴리 : 애시당초, 서번트인데 알콜을 마시고 주정을 부리다니, 그게 뭐에요. 언제 어떤 때에라도, 서번트로서의 자각을 지닌다……그것을 위한 금주약입니다. 아, 조심해 주세요. 그 상태에서 알콜을 마시면, 대미지를 받아요. / 형가 : 그, 그럴 수가─! 술을 마실 수 없다니, 나의 인생, 죽은 거나 마찬가지 아닌가! / 마르타 : 아이쿠─……. 그런가─, 그런 방향성인가─……. / 잔 얼터 산타 릴리 : 휴우, 크리스마스다운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었어요……. / 우시와카마루 : 으음, 이제부터 축하할 일로 왁자지껄할 털인데, 계속 맨정신이어야한다는 것은 괴롭군요. / 마타 하리 : 큰일났네. 취한 기세를 이용해서, 기정사실을 만들 수 없게 되버려……. 힐끔. / !? / 잔 얼터 산타 릴리 : 왜 그러세요, 순록 씨? 얼굴이 빨간데요……. / 마슈 : 왜그러세요마스터무슨일이세요마스터. 마타 하리 씨와 마주볼 필요 있으신가요 마스터! / 마타 하리 : 우후후후후. / 마르타 : 저─기, 산타 쨩. 이 금주약은, 네가 만든 게 아닌……거지? / 잔 얼터 산타 릴리 : 네, 제겐 벅찬 일이었기에 캐스터가 만들어 주셨습니다만. 그게, 이름은 모르겠습니다만 하얀 옷을 입으신── / 형가 : 머리가 긴 녀석? 머리가 긴 녀석이지? 후후후후후, 좋아, 찌르자, 찌르러 가자. / 우시와카마루 : 지옥의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후후, 후후후, 후후후후후……! / 마타 하리 : 그럼, 나도 하는 김에 가 볼까……. 마르타, 나머진 잘 부탁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티아메트 : ------벌레가 또 한 마리 늘었나. 거술린다, 사라져라! / 우시 : 가소롭군! 미야모토도 아닌 주제에 그 커다란 몸으로 벌레를 잡을 수 있겠나! / 티아메트 : ! 네놈, 내 꼬리 위를....! / 우시 : 그 뱀의 몸이 독이 되었군! 차나왕유리담 이경, 연한(연녹색) · 천도축보! 그 미간, 받았다! / 티아매트 : 그, 내 얼굴에 칼자국이라니...! 용서못한다, 사라져라! / 우시 : (이건... 어쩔 수 없군. 배도 없고 하늘도 달릴 수 없어. 젓가락으로 잡는 건 달인기지만 먼지를 터는 건 곰도, 마사코 님도 가능한 것. 하지만 마지막이 뱀 꼬리의 일격이라니, 나의 무운도- 꽤나 멋이 없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우시와카마루 : 에에잇, 추워! 어찌할 도리도 없이 추워! 원래부터 추웠지만, 눈따위가 내리기 시작하다니! / 벤케이 : 요시츠네님, 부디 인내해주시길. 추우니 운동한다는 발상은 알겠습니다만, 그게 어째서 소승을 향한 팔척 채썰기로 이어지는 건가. 그 부분을 전혀 모르겠사옵니다. / 우시와카마루 : 흘려넘겨라, 내 나름대로의 애증표현이다! 게다가 오늘 아침은 명계 팥소조차 없었어! 에레슈키갈 놈, 우리들에게 바위산의 경작을 명령해두고 식사를 잊어버린단 건 무슨 일인가! 저질러버린 일에 대한 속죄라고는 하나, 이 우시와카, 전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 노동은 참을 수 없어! 개간하고 싶다면 우선 땅을 좋게 하라고, 땅을! 졸자도 그렇지만, 일단 영양이 부족해-! / 벤케이 : 하하하. 이거 다행이군요, 요시츠네님도 아직 여유가 충분하시지 않으십니까. 일단 영양이 부족하다니. 므하하하. 성장해도 라이코우 공처럼은 되지 못하리라고, 슬슬 눈치채신 건지? / 우시와카마루 : 좋아. 여기에 네 무덤을 세우자. 밭은 만들 수 없지만 모가지를 매장한 봉분 정도야 오늘 내에 만들 수 있을 테지. / 벤케이 : 이건 실언을! 허나 요시츠네님, 그래선 형기가 줄어들긴 커녕 오히려 늘어날 뿐이라 봅니다만……! / 저건……우시와카마루랑 벤케이다……! OR → 벤케이씨가 무척이나 애달픈 표정을 하고 있어……! / 알테라 산타 : 구다오의 지인인가? 너구리 같은 소녀 검사가 화려한 움직임과 너무한 트집으로 벽과 같은 거한을 공격하고 있어…… 거한도 방어만 취할 뿐이나 신기하게도 아름다워. 저건 사무라이의 무용이군. 알고 있다고. 하지만……언제까지고 보고 싶긴 해도 시간이 없어. 마스터, 인사하면서 끼어들어도 괜찮으려나? / 인사지. 빨리 끝내자 / 알테라 산타 : ……좋아. 그럼……간질간질. 욘석, 거기 커다란 아이들. 싸움은 거기까지다. 산타의 이야기를 듣거라. (전투) / 우시와카마루 : 과연, 그 기묘한 모습은 산타클로스였던 거군요. 그 냉철, 고집불통, 구두쇠, 외로움만 잘 타는 에레슈키갈에게 프레젠트를 전해주고자 하다니…… 이 추운 하늘을 타인을 위해 종횡무진하는 건, 그리 간단히 할 수 있는 게 아닐 테지요. 이 우시와카, 감복했습니다. 하지만……날 걱정해서 온 게 아니라, 다른 용건입니까……쳇. 뭐 것도 좋을 테죠, 딱히 난 반성따위 하지도 않았고. 저도 이와 같은 벽창호가 아닌, 속마음을 터놓을 여성들과 크리스마스를 열고 싶군요. / 잠깐 기다려 지금, 새까맣게 되어있지 않았어!? / 우시와카마루 : 눈의 착각입니다! 미나모토의 이름을 걸고 타락따위 하지 않았으니까요! / 벤케이 : 핫핫하. 아직 우시와카마루님에게서 독기가 완전히 다 빠지지 않으신 모양. 다소의 응석은 용서해주시오, 구다오 공. 허나……대강 이야기를 전해들었습니다만, 당신들은 혹시나…… ……흠. 실례지만, 그쪽은 몇 년의 크리스마스인지요? / 알테라 산타 : 2017년, 12월의 크리스마스다. 그게 어쨌단 거지? / 벤케이 : 과연, 그런 거였습니까. 저희들과의 의식에서 차이가 발생하는 것도 당연한 법. / 우시와카마루 : ? 무슨 소리냐 벤케이. 나도 알아들을 수 있게 귓속말로 전해라. / 벤케이 : (그러니 말입니다……지금의 명계는 시간이 말입니다…… 사정은 잘 모르겠으나, 아마도…… ……가 에레슈키갈을 소멸시키기 위해선, 그 우르크에서의 싸움 직후가 아니면…… 그러니 요시츠네님, 이 일은 부디 비밀로. 섣불리 말했다간 여러가지로 꼬이고 말 테니.) / 우시와카마루 : 그래 알겠다. ……하지만, 쓸데없이 머리가 좋구나 넌. 썩어도 선인이란 건가. / 벤케이 : 무슨 말씀을 다. 소승은 괴력 무쌍의 무사시보. 선술 같은 것과는 전혀 인연 없는 남자이올시다. / 우시와카마루 : ……흥. 뭐어 좋아. 본래라면 쌓인 이야기를 풀고 싶은 저희들입니다만, 그쪽은 또다시 대역을 짊어지고 있으신 모양. 그렇다면 빠르게 용건을 끝내도록 하지요. 부디 사양치 마시길, 구다오 공. 자아자아. 그게 있는 거죠, 그게. 크리스마스의 간판. 우는 아이도 웃게 하는, 내 취향의 반야탕이! / 알테라 산타 : 물론이다. 따뜻해보이는 차림의 소녀 검사여. 너에겐……응, 이거로구나. 이 브로마이드라면 만족할 거다. (부스럭부스럭) / 멋있는 우시와카마루다……! OR 굉장해, 틀려먹은 게 아니야! / 우시와카마루 : ……죄송합니다, 그건 좀…… 저, 그런 건 너무 많이 봤다고나 할까…… 우시와카마루의 활약을 그린 그림은 식상합니다. 산더미처럼 있어요. 그도 그럴 게 전 천재니까. / 벤케이 : 어찌 이리 아까울 수가! 그건 소승이 받겠습니다! 이 구도의 용맹함, 갑주의 정밀함, 시선의 늠름함과 위세는 어떠한가……! 우시와카마루의 그림은 여럿 있을지어도, 이만큼이나 요시츠네님의 한심 성분이 제외된 그림은 따로 없을 터! 오오오 명계에서 이만큼의 기적과 만나게 될 줄은! 이 벤케이, 언제 어느때라도 갖고 다닐 생각……! 고마워, 고마워 산타클로스 공! / 알테라 산타 : 홋홋홋. 산타란다. 그리고 흐름은 알았다고. 파트너의 브로마이드로 기뻐한다면 이건 어떠냐. / 벤케이 : 오오! 이 모던한 화풍, 멋진 남자! 그 호쿠사이조차 연상시킬 궁극의 명화가 나왔군요! / 우시와카마루 : 아, 그거 필요 없습니다. 기름기 닦는 데조차 못 써먹을 거 같고. / 벤케이 : (충격) / 그럼 뭐가 좋은 거야……? / 우시와카마루 : 그렇군요……. 그런 종류라면야 한 가지. 산타클로스 공. 귀를 빌려주시길. / 알테라 산타 : 그런가. 그건 나도 원한다만, 이번엔 너에게 양보하지. 그럼 받도록 해라. 여러가지로 종류는 있지만, 어느게 좋지? / 우시와카마루 : 물론, 마슈 공과 함께 찍힌 물건을. ……그건 이 어리석은 녀석에겐 아까운, 좋은 추억인지라. / 문이 열렸다……! / 벤케이 : 그런 모양이군요. 무언가가 구원받았단 걸 테죠. / 우시와카마루 : 이야기는 여기까지. 지금의 명계는 불안정한지라 일각의 유예도 없으니. 작별입니다, 구다오 공. 빠르게 다음 문으로 향하시기를. / 벤케이 : 그 말대로. 우리들에 대한 건 부디 신경쓰지 마시고. 당신들이 크리스마스로부터 왔다면, 그 사실은 저희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길보니까요. 안심하고 보낼 수 있단 겁니다. / ……? / 우시와카마루 : 뭐얼. 지금 건 바름벽에나 입도한 녀석의 헛소리, 흘려들으시길. 인연이 있다면 또, 다른 저와 만나도록 하죠! (툭) / 알테라 산타 : 기다려, 구다오! 혼자선 위험하다고! / 벤케이 : 가버렸나요. ……하지만 조금은 마음이 아프군요. 구다오 공이 이 이변을 수습해, 명계가 안정되면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간다. 구다오 공이라면 모르겠으나, 우리는 과연 이 일을 기억할 수 있을지. ……어라, 요시츠네님? 무엇을 그리 즐겁게 웃고 계시는지? / (팔락) / 우시와카마루 : 아니. 좋은 미소라 생각해서 말이다. 그 분들은 좋은 신년을 맞이한 모양이야. 그렇다면 우리들이 어찌 될지는 사소한 일. 자신의 속죄를 조용히 해나갈 뿐. 그 때까지 어울리도록 해라, 무사시보. 네놈이 정녕 내 종자라고 자칭한다면 말이다. / 벤케이 : ―――――물론이고 말고요. 이 벤케이, 당신이 다할 그 때까지 곁에서 방패역할이라도 맡을 수 있다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벤케이 : 그렇게 됐으니 일생일대의 부탁입니다, 전당진입 주군! 부디! 신속히 이 자리를 벗어나, 부디 건강히 들판을 뛰어다니셨으면! / 우시와카마루 : 왜, 왜 그러냐? 네놈은 항상 이상하지만 평소 이상으로 이상하다고, 벤――――― / 벤케이 : 노오오오오우! 말했을 터, 오늘만큼은 명칭을 바꾸어주십사 한다고! 소승은 『전당진입 주군』이라 부를 터이니, 그쪽은 이젠 아예 뭐든 좋으니 다른 명칭을! / 우시와카마루 : 그 진묘한 호칭의 의미도 모르겠다만…… / 벤케이 : 지금의 주군과 구별하기 위해서이옵니다. / 우시와카마루 : ……뭐어 좋아. 그럼 오늘의 네놈은 『코스프레 부하』다. / 벤케이 : 큿, 적확하게 쿡하고 찔러오는군요……! 뭐, 뭐어 좋습니다, 큰일을 위한 사소한 일―――――핫? / (벤케이와 눈이 맞았다) or (우시와카마루는 눈치채지 못 한 상태) / 우시와카마루 : ? 뭔가 등 뒤에서 기척이――――― / (콱) / 우시와카마루 : 읏, 왜 내 머리를 콱하고 잡나!? 이래선 뒤돌아볼 수 없지 않느냐! / 벤케이 : 단순한 쥐입니다! 전당진입 주군이 신경 쓸 일이 아니나이다-! 이젠 일각의 유예도 없으니―――――그래, 사실 주군이 전당진입 주군에게 부탁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우시와카마루 : 호오? 그건? / 벤케이 : 그건……오랜만의 일본, 무사의 좋은 모습을 좀 보고 싶다는? 구체적으로 말하면 말이지요……저쪽의 평원 부근에서 짐승들의 목을 따오란 느낌으로. 최근엔 술병을 삼킨 거대한 오로치 등에게 열심이신 모양. 노리면 기뻐하실 테지요. / 우시와카마루 : 그런가……주군도 드디어 수급의 좋은 점을 눈치 채주신 거로구나. 그래서 그 숫자는? 어느 정도를 소망하시는 게냐? / 벤케이 : 오오.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은게 아닐지. 분명. 정신 차리고 보니 이 탑이 사라져있을 때까지, 끝없이 사냥하는게 좋으리라고. / 우시와카마루 : 오오……목을 마음껏 벨 수 있다니, 꿈만 같은 명령이 아닌가…… 좋아, 그리 되면 이 ■■■■■■■■■■■마루, 진심을 내도록 하지. 오라버니 ■■■■■■■■■■공에게 한 번에 바친 기록 갱신을 노려서 서쪽이건 동쪽이건――――― ……코스프레 부하, 왜 내가 말하는 도중에 버서커처럼 고함을 지르나? / 벤케이 : ■■■■■■■■■■■―――――어험, 으흠크흠. 실례, 오늘은 목의 상태가 나쁜 듯 해서 말입니다. 염불을 너무 외웠던 탓일까요. / 우시와카마루 : 네놈은 목 상태가 나쁘면 그와 같은 소리를 내는 건가? 뭐어, 염불이면 뇌명과도 같은 뜨거움도 필요한가. 뭐어 좋아. 바로 가도록 하지. 기록갱신이 걸려있으니 말이야. / 벤케이 : 핫. 그럼 그대로 뒤돌아볼 일 없이 똑바로 나아가셔서, 경쾌한 도약으로 탑을 나가심이 좋으리라고! 40층의 높이도 개의치 않는 전당진입 주군의 몸놀림, 주군도 기세나 돋을 겸 보고 싶다 말씀하신지라! / 우시와카마루 : 훗. 뭐어 확실히 이 정도 높이, 내게 걸리면 별 것도 아니지. 그럼, 어딘가에서 보고 계실 주군이시여, 굽어 살펴주시길! / (휙) / 벤케이 : 하아하아, 후우……해냈다……그럼. (주섬주섬) / 충의의 요괴 : 이야 이야아, 나야말로 충의의 요괴! 사정에 의해 이 층을 지키는 자이니라! / 뭐하는 거야 벤케――――― / 충의의 요괴 : ■■■■■■■■■■■■―――――! 그건 지금까지의 흐름을 보고 눈치채졌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주군! 이름은 · 그만둬 · 주시길! / 절분대장 : 글쎄. 아까 전엔 어딘가에서 본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만, 이리 마주보고 보면……므므므. 그 가면 탓인가, 잘 모르겠네요. 혹시나 어딘가에서 면식이 있는 분이실까요? 그러고 보니 아까 전에 있던 작은 분도――――― / 충의의 요괴 : 아니! 소승은 단순한 충의의 요괴, 겐지와는 아마 전혀 관계없는 망나니! 그러니, 그 감각은 처음부터 끝까지 기분 탓이라 단언하도록 하겠소이다, 고젠. 그리고 지금까지 이곳에 있던 파렴치한 무언가도 역시 단순한 색마, 잘못 본 설이 농후. 그런 느낌으로 부디. / 마슈 : 뭔가 사정이 있는 건 알았습니다만……. 막아선다면 싸울 수밖에 없습니다. / 충의의 요괴 : 어쩔 수 없는 거로군요. 지금은 만나게 해선 안 된다고 서둘러 도망친 곳이 이 탑, 하지만 그건 솜씨좋은 변호사가 흔히 말하는 불법침입. 벌금을 지불할 수단도 없이, 그걸 불문으로 하는 대신, 문지기를 하라고 들으면 잠잠코 받아들일 수밖에……. 즉, 이건 요괴의 앞잡이가 된 것이 아닌, 단순히 도리를 세우기 위한 것이라 생각하여주시길. / 절분대장 : 잘 모르겠지만, 이쪽도 사태의 수습을 명받은 몸. 절분대장으로서 물러날 수는 없습니다. 당당히 지나가도록 하지요, 어딘가에서 본 듯한 거한이신 분! / (전투) / 충의의 요괴 : 흠! 이걸로 의리는 지켰을 테지요. 저 전당진입 주군도 지금은 아예 그냥 즐겁게 산을 내달려 마물의 목으로 산을 만들고 있을 무렵일 테고, 당신들의 걸음을 막을 생각은 없습니다. 부디 앞으로 나아가주시지요. / 당신이 이곳에서 이렇게 한 건, 충의를 위해? / 충의의 요괴 : …………. 알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마주하지 않으면 안 될 일일 테지요. 혹은, 이미 마주했을 일이 있었는지도 모릅니다. 이곳에서 아닌 어딘가에서. 우리가 아닌 우리들 간에. 하지만―――――이곳에 있는 우리가 그리 해야할 건, 지금이 아니야. 그리 생각했을 뿐입니다. 왜냐하면 오늘은 절분. 절분이란 행사이며――――― 결국, 축제니 말입니다. / 절분대장 : ………………. 가도록 할까요, 마스터. 목적지는 이곳이 아닙니다. 아직 더 오르지 않으면. / 으, 응. / 절분대장 : 좀 더 나아간 뒤에 잠깐 휴식하는 걸로 하죠? 오늘은 주먹밥을 만들어 온 겁니다. 다만―――――전 아무래도, 섬세한 힘조절이 특기가 아닌지라. 그, 꾸욱, 꾸욱을 너무 해서, 부서져 떡처럼 되어있을지도……. 입에 맞지 않으면 면목 없습니다. / 괜찮아, 떡 좋아해 / 절분대장 :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다행입니다! (터벅 터벅) / 충의의 요괴 : ―――――감사합니다――――― ---------- (이것이 당연. 그래―――――확실히, 지금은, 당연한 겁니다. 원수로서 스스로를 밝혀온다면 또 몰라도, 이렇게 이름 없는 절분의 요괴로서 나타난다면……) / 저기 있잖아, 하나만 말해도 돼? / 절분대장 : 뭔가요, 마스터? 주먹밥인가요? 아무리 그래도 역시 지금부터 먹어서야 조금 성급하다고――――― / 무슨 일 있으면 상담은 들어줄 테니까 or 혼자서 도저히 품지 못하게 될 때는, 말해줘 / 절분대장 : ―――――!? ………………네. 어어, 무슨 말씀이신진, 그다지 잘 모르겠지만, 어, 그. ……감사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우시와카마루 : ───이바라키도지, 주군을 곤란케 하지 마라. 애초에, 스카사하 공께 부탁드리지 않은 그쪽의 잘못 아닌가. 영기를 손대는 것이 가능한 서번트는 한정되어 있으니 말이다. 즉─── / 이바라키도지 : 뭐, 뭐, 뭣……. / 우시와카마루 : 나처럼, 면밀한 준비를 갖춰두지 않은 네놈의 책임이라는 것이다. 주군을 곤란케 하는 것은 좋지 않다, 도지. / 이바라키도지 : 빈틈없이 수영복으로 갈아입었다고───!? / 우시와카마루 : 주군, 어떠십니까. / 멋지네 / 우시와카마루 : 예! 감사합니다! 어쩐지 괜스레 몸이 가벼운 것이…… 산의 수행 시절을 떠올릴 정도입니다! / 이바라키도지 : 으……으으……읏─! 됐어, 나에게는 산이 있는걸───! / (이바라키도지 퇴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우시와카마루 : ……잠시 기다리시길. 그 교섭, 정당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 메이브 : 하? 무슨 소리야, 정당하거든. 내가 양보하라고 했으니, 그게 다야. / 우시와카마루 : 그건 폭력인가? 아니, 실력행사조차 아니겠군. "욕심 없는 선인에게서, 일방적으로 강탈했다" 판단된다. 아름다움만을 빌미로, 타인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고, 자신에게 모든 게 주어진다 여기고 있지. 그런 여자의 얼굴을 하고 있다, 네놈. 네놈에 비하면 마사코 님도 당당한 무인이라 할 수 있겠군. / 메이브 : 헤에. 흐응. 이 나한테 대고, 그런 소릴 하는구나. 스타일은 괜찮은데, 그거 그냥 운동해서 단련했을 뿐인 몸이지? 스포티라고들 하는데, 그건 우락부락하단 걸 뒤집어 말한 거야. 천성적인 아름다움, 화려함이라곤 코빼기도 안 보이는 라인. 수영복을 입다니 꼴사나운걸 텐구 걸. 익숙하지도 않은 짓은 하면 안 되지? / 마슈 : 이건……물과 기름 같은 느낌이 팍팍 들어요! 로빈 씨, 도움을! / 로빈 후드 : 무리. 얘네, 서로 가장 싫어하는 타입 여자 같아. / 우시와카마루 : 예.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여자의 얼굴은커녕, 몸짓을 보기만 해도─── / 메이브 : 동감이야. 네 눈매만이 아니라, 그 손발을 보기만 해도─── / 우시와카마루 & 메이브 : 속이 뒤틀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마슈 : 해냈습니다! 티아메트 신, 드디어 포착! 작전 가능 영역입니다, 마스터! / 이슈타르 : 휘유, 해냈네 리츠카! 카오스 뭐시기의 오염도 갈수록 강해지던 참이었고, 이 이상 가까워지지 않아도 돼서 살았어! / 이건, 제 7 특이점의…… 티아메트를 뒤쫓았을 때…… / Dr.로망 : (비스트 2에서 충분히 거리를 뒀는데 이 영기오염…… 어쩌면 직접전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아니, 그런 최악의 상황은 오지 않고 말고! 캐찰코아틀, 준비는 괜찮아!? / 캐찰코아틀 : 에에, 맡겨줘. 언제라도 갈 수 있어. 리츠카 군으로부터의 마력공급도 충분. 여기까지 오면------ / 엎드려, 마슈! / (마슈가 엎드린 순간 그 위를 스치는 칼날) / 벤케이 : 유감 천만. 우선 마슈 공을 처리할 생각이었소만. / 여긴 우시와카마루였을 텐데…… / 엘멜로이 2세 : 이번에는, 거기가 개찬된 건가…… 하지만, 이건 자네에게 있어 너무…… / (회상) / 우시와카마루 : 유감. 눈에 거슬리는 방패역부터 처리하고 싶었는데. 또 공을 서둘렀군, 나는. / Dr.로망 : 우시와카마루……! 그런가, 카오스 타이드의 범위내에선 반응을 나눠서 관측하는 건 너무나 어려워……! / 마슈 : 우시와카마루 씨……! 또 저희들의 방해를 하시는 건가요!? 몸도 마음도 티아메트 신의 종복이 되어 버리셨다고……!? / 우시와카마루 : 그렇게 선언했을 텐데? 어머님의 지배는 기분이 좋아. 아무 생각 하지 않아도 괜찮아지지. 증오를 푸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지. 네녀석들을 죽이는 것만이 혀를 적시는 즐거움이 돼. 이 땅에 남아있는 인간은 이미 셀 수 있는 정도. 나도 꽤나 베어 죽였지. 고기의 감촉은 이미 충분해. / (회상 끝) / Dr.로망 : 안돼, 리츠카! 외견은 어쨌든, 무사시보 벤케이의 내측은 완전히 카오스 타이드에 먹혀버렸어! / 마슈 : 벤케이 씨……! 또 저희들의 방해를 하시는 건가요!? 몸도 마음도 티아메트 신의 종복이 되어 버리셨다고……!? / 벤케이 : 그리 선언했을 터입니다. 어머님의 지배야말로 낙토. 보살의 가르침인 안녕이올시다. 소승의 무념도 후회도, 이 심신으로부터 지워져 버렸소이다. 남은 건 여러분을 모셔가는 것 뿐이오. 용서하시길. 각오하시길. 부디 우리들의 진흙에 잠기시길. 물론, 소승도 따를 것이오. 부디, 우리들의 낙토의 일부가 되시기를. / 이런 가능성도, 있을 수 있었다는 거? / 캐리 : 있을 수 있었겠지. 그리고, 누군가를 대신해, 이 승려가 희생이 되었다. 아무런 희생도 내지 않고 끝낼 수 있을 정도로, 너의 여정은 미지근했었나? 재현기록이 합리성을 띄고 있다면, 당연한 거다. / (벤케이를 쏘는 캐리) / (증식하는 벤케이) / 증식! / 이슈타르 : …… 에에. 아는 사람인가보네, 하지만 이녀석은 이미 늦었어. 내용물이, 엉망진창인걸. 자기증식으로부터의 개체융합. 몇 백의 자신과 섞여서, 지금도 안에서부터 파열할 것 같아 보여. …… 그렇게 되면 안에서 어떤 괴물이 나올지, 상상하고 싶지도 않아. / 벤케이 : 물론, 정해져 있소이다. 나의 몸에서 흘러넘치는 것은 일절 흐림없는 중생의 구제. 완전한 법의 확립. 따라서, 후회도 미련도 없이 여러분을 데려가겠소. --- 이 – 오백나한보타락도해! 나의 이 – 오백나한보타락도해, 여러분을 혼돈의 진흙으로 보내드릴 때 까지, 멈추는 일은 없소이다. 색즉시공, 공즉시색. 이미 소승은, 하나이며 전부, 전부이자 하나. 하나이자 무, 무이자 하나. / Dr.로망 : 무사시보 벤케이, 증식이 멈추질 않아! 거의 무한의 마력을 카오스 타이드로부터 얻고 있어! / 마슈 : 벤케이 씨의 영기는 이미 다른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어째서------ / 어째서 티아메트의 좋을대로 되는거야!? / 벤케이 : 이유는 처음부터 말씀드린대로. 굳이 말씀드리면, 소승은 라훔을 아름답다고 생각하오. 그들의 존재방식은, 그야말로 귀하다고. 그들은 군체인 고로, 위업을 필요로 하지 않소. 그들은 군체인 고로, 기적을 필요로 하지 않소. 누구나가 손익으로 움직이니, 그저 홀로 무상으로, 상처입은 자들을 위해 분주하는 자도 없어도 되오. 분주한 자가, 다른 자에 의해 먹잇감이 되고, 모욕당할 일도 없소! 이것을 아름답다 하지 않고, 무엇이라 하겠소이까. 따라서, 소승은 기원하오. 귀공의 죽음을, 여러분의 죽음을. 죽어서, 원초로부터 다시 하는것이외다. 무수의 소승이, 시중을 들겠소이다…… / ??? : 으음. 그건 꿈자리가 나쁘군. 언제까지 하찮은 오뇌를 주무르고 있는거냐, 네녀석은. 그정도까지 이탈한 자신이 미운건가. 싸움에 있어서, 겁에 질리느건 누구라도 있을 수 있는 일인 것인데. 정말이지------ 선인씩이나 돼서 얻은 지혜라는 것도, 이래서는 바닥이 보인다는 거다. / 우시와카마루, 안돼! / (벤케이를 베어버리는 누군가) / 우시와카마루 : 이런, 리츠카 공. 어떻게 제가 오는 걸 아신 겁니까? / 재현이니까 / 우시와카마루 : 하하하, 과연 리츠카 공! 제 상상의 위를 가고 계시는군요! 솔직히, 말씀하시는걸 하나도 못 알아듣겠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겠지요. 아무리 멍청해도 저 땡초는 저의 부하. 부하의 실태는 주인이 책임지는 것인지라. 아니, 다른 사람은 괜찮습니다. 저의 실태를 형님께서 책임지실 필요는 없지요. 하지만 벤케이를 자처하는 자라면, 특별히 엄격한 벌을 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 (벤케이를 공격하는 우시와카마루) / 벤케이 오오…… 요시츠네 님…… 어찌하여, 이런 때에 계시는 겁니까! 잠자코 쓰러져 계시면 좋을 것을! 물러나! 물러나시오! 이제와서, 당신과 같은 우자가 나올 막은 없소이다! / 우시와카마루 : 얼간이. 나올 막이 없는 건 네녀석도 마찬가지. 억지로 기어나온 등장이라는걸 깨닫거라. 정말이지 보람도 없구나. 이 따위 진흙의 바다를, 나의 단노우라로 한다니. / 벤케이 : …… 단노우라. 최후의 전장으로, 할 셈인가. 그렇다면, 소승도 함께 죽을 터이니------ / (퍼억) / 마슈 : 주의의 벤케이 씨들이, 벤케이 씨째로 우시와카마루 씨를 꼬챙이로-----! / 우시와카마루 : 미숙한 놈.‘벤케이’가 나를 꼬챙이로 해서 어쩌자는 거냐. 뭐라 해도, 나의 보구는 이 이름이라고? / 우시와카마루 : 차나왕유리담,‘벤케이 부동입지’ -----! / 라이네스 : 우시와카마루를 찌른 벤케이 쪽이, 움직이지 못하게 되어 있어---! / 엘멜로이 2세 : 우시와카마루의 전설의 보구화. 무이한 부하인 벤케이의 육체를, 그 강도만 재현했나……. / 벤케이 : 이건…… 창이 파고든채로…… / 우시와카마루 : 속인다면 좀 더 진심으로 해라. 적어도 칼 100자루나 200자루쯤에 찔려도 인왕서기 하라고. 아아, 보구를 쓴 것도 좋지 않구나. 아직 네녀석에게, 특별한 본체가 있다고 고백하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지 않느냐. / 벤케이 : 빠지지 않아…… 어떻게 해도…… 벤케이의 인왕서기 따위…… 그런…… / 우시와카마루 : 나는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알지 못한 바보였지만, 네녀석은 주위 사람들의 마음만을 이어받는, 어리석은 남자였지. 세상을 덧없이 여기는 인왕서기. 네녀석의 근저에는 처음부터, 약자에의 연민이 있었다. 비록 진흙에 삼켜졌다고 해도, 나는 그런 네녀석이라면 봐 줬을텐데. 솔직히 말하자면. 거기서 도망갈 수 있는 네가, 나는 부럽기도 했다고. / 벤케이 : 그만두시오! 그만두시오! 그만두시오! 요시츠네 님! / 우시와카마루 : 네녀석은 바보고 겁쟁이이기에 살아남았다. 어째서, 이제와서 어리석음을 버리려 했느냐. 그런 식으로밖에 살지 못하고, 그런 식으로밖에 죽지 못하는 우리에게 있어, 스님이야말로 희망이었던 것을. / (힘을 모으는 우시와카마루) / 벤케이 : 그것은, 차나왕유리담의 오의----- / 우시와카마루 : 이거야 참. 이 때까지 왔으면 별 수 없군. 먼 자들은 소리를 들으라, 가까운 자는 다가와 눈으로 보라. 쿠라마에서 익힌 기술의 번뜩임, 이야말로 차나왕유리담 오경의— 단노우라 팔척뛰기’------! / (벤케이를 베는 우시와카마루) / 우시와카마루 : 텐구에게 배운 보법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말이야. ------늦은 것을 용서해라, 히타치보. / 벤케이 : -------------------…… 바보 같은 일을. 그런 건, 있을 수 없소. 당신이 늦었던 적 따위, 한 번도 없었소…… 우리들이, 마지막까지 당신을 쫓아갈 수 없었소…… 용서…… 하십시오……….------ / (치지직) / 트림마우 : 작은 종잇조각, 회수했습니다. / …… / 라이네스 :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된다, 나의 제자여.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는 거다. 그렇기에, 우리는 지고 가는거다. 이 몸 하나로, 인식한 세계의 전부를 등에 지는거다. / 엘멜로이 2세 : 그 말대로다. 후회든 뭐든 자네를 만들어 나간다. 어떤 길을 선택해도 실패였다고 해도, 다. 선배에게 받은 것을 포켓 속에 채우고, 조금 쉬고 나서는, 또 걸어 나가는 거지. / 그레이 : …… 가짜의 기억일지라도, 분명 소제는, 이 재현을 잊지 못할거에요. 가죠, 마스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벤케이 : 아닙니다, 마슈 공. 이 자리는 소승에게 맡겨 주십시오. 그게 말입니다, 전설에 나오는 그대로입니다. 우시와카마루 님께서는 키이치 호겐의 제자셨지요. 그 시기에는 이미 이름을 차나왕으로 바꾸셨을 텐데, 아무튼 우시와카마루 님께서는 키이치 공께 무예를 배우며…… 병법의 오의를 훔치셨습니다. / 훔쳤다고? / 벤케이 : 예. 우시와카마루 님께서는 하필이면 키이치 공의 따님을 홀려 병법 오의서를 빼내게 시켰고…… 멋대로 읽으셨습니다. 한 번 읽으면 신통력을 얻는다는 소문까지 도는 지보를. / 우시와카마루 : ……. / 스카사하 : 개구쟁이 녀석. / 우시와카마루 : 아하하. / 키이치 호겐 : 아하하는 무슨 아하하냐! 인계가 21세기를 맞이하긴 했는데 꽤 위험한 꼴이 되었구나…… 싶던 차에 네 기척이 느껴졌다! 옛날 옛적엔 말이다, 벌을 주려 해도 요시츠네(너)는 오슈에서 죽었고, 저승까지 몸소 행차하기도 귀찮아서 한참을 방치했지만…… 에테르고 뭐고, 일시적이고 뭐고! 인리가 엉망진창 뒤죽박죽이고 뭐고! 네가 마침내 당세에 현계했다면 경우가 다르지! 영령? 좌에서 내려온 인리의 그림자? 에이잇, 그깟 건 내 알 바 아니다! ───차나왕! / 우시와카마루 : 네, 넵. / 키이치 호겐 : 생전의 만행! 똑똑히 벌을 내려 줄 테니, 에잇, 거기 똑바로 서라! / 이아손 : (옳거니, 이건 어쩔 수 없구만) / 벤케이 : (그렇지요, 백 번 옳습니다) / 마슈 : (그렇군요, 교육적 지도인가요) / 무라사키 시키부 : (그렇지요, 마음대로 꺼내 가면 안 되지요……) / 스카사하 : 그렇군. 알겠다. 마음껏 벌을 주도록. / 우시와카마루 : 스카사하 공!? / 스카사하 : 무리 들어도 네 잘못 아닌가. 못난 제자를 둔 몸으로서 절절히 공감된다. 아니면 반박할 거리라도 있나? 있다면 실컷 해 봐라. / 무슨 이유가 있어서 한 짓일 수도…… / 우시와카마루 : ……. ……. ……………………. ……저는 우시와카입니다. / 키이치 호겐 : 음. / 우시와카마루 : 우시와카라서 차나왕 이후 일은 모르겠습니다. 요시츠네일 적 일도 물론 모릅니다! ……그렇게 치면 안 될런지요? / 키이치 호겐 : ───. / 스카사하 : 키이치 호겐 공. / 이아손 : 아니 그게 먹히겠냐. 너 죽기 전까지 기억 멀쩡히 있을 거 아냐. / 벤케이 : 으음. 우시와카마루 님답게 날선 막말이지만 안 먹히겠습니다. / 마슈 : 안 먹히나요…… / 무라사키 시키부 : 안 먹히나 봅니다…… / 이아손 ; 알렉산더 소년이라 이스칸다르 대왕이 한 짓은 모른단 거랑 똑같은 거 아니냐. 아니, 그렇게 표현하면 말이 되는 것도 같네? / 키이치 호겐 : 아니, 안 되지! / 이아손 : 역시 그렇지─! / 우시와카마루 : …………역시 안 됩니까. 허허. / 키이치 호겐 : ……. 그…… 일단 말이나 해 봤다는 낯짝. 노발충천할 꼴이 따로 없구나! 차나왕! / 품속에서 뭘 꺼내는데……뭐야 저거!? / 이아손 : 쬐끄만 나무망치? 뭐야? / 마슈 : 저, 저건 설마, 요술─── / 벤케이 : 요술망치! 이를 테면 히노모토산 만능의 원망기입니다! / 스카사하 : ……뭐라고? / 마슈 : 여러 전설에 등장하는 일본의 아티팩트! 벤케이 씨 말씀대로 원망기에 가까운 힘을 가졌어요! / 키이치 호겐 : 이얍! / (뿅) / 우시와카마루 : 앗. / (위잉위잉위잉위잉) / 우시와카마루 : 제, 모습이……! / 키이치 호겐 : 요술망치를 한 번 휘두르니! 커져라! 커져라! 이는 잇슨보시의 일화와 같으니─── 우시와카마루는 그만 끝, 너는 차나왕이다! 아니 좋은 기회지! 한 번 더 맞아라! / (뿅) / 키이치 호겐 : 요술망치, 자, 한 번 더! / (뿅) : 키이치 호겐 커져라! 커져라! 우시와카마루도 아니고 차나왕도 아니니, 너는 바로───쿠로 판관 요시츠네다! / 우시와카마루 : 아, 아아, 아아아아……! 이, 건…… 무슨……! 안, 됩니다……무슨……묘한……!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너는……! 안 돼……───! 앗! / 스카사하 : 우시와카마루! / 키이치 호겐 : 밥 먹듯 하는 연기나 또 하는 거겠지, 엄살 떨긴…… / 스카사하 : 녀석의 영기, 아니, 영핵에 이상이 발생했다! 잘 봐라! / 키이치 호겐 : 그런 말도 안 되는 경우가…… 어? 으응? 차나왕? / 우시와카마루 : 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우시와카마루!? / (화아아아) / 마슈 : 마력반응 증가! 마스터, 물러나세요! / 키이치 호겐 : 녀석의 영기가 이상하긴 하구나! 영기까지 묘하게 삐걱이는데……이유가 뭐지!? 난 영핵 건드린 적은 없는데!? / 우시와카마루? : ……. ……. 후─── / (참격) (채앵) / 벤케이 : ……마스터 공! / 벤케이, 고마워! / 벤케이 : 말씀을! 우시와카마루 님! 아니, 쿠로 판관 요시츠네 님이신가! 하필이면 주군을……도대체 무슨 일이십니까! / 우시와카마루? : 후, 후후, 후후…… 후후후후후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유쾌하군, 유쾌해! 해냈도다! / 키이치 호겐 : 뭔가 이상한데! 어, 으아!? / (와락) (슥) / 키이치 호겐 : 뭐, 뭐냐 갑자기 끌어안다니!? 앗, 아아! 아니군! 없어! 망치……요술망치를 훔친 거냐! / 우시와카마루? : 후후후, 아하하, 아하하하하하! 요술망치! 가져가마! (우시와카마루 이탈) / (중략) 무라사키 시키부 : 어버버버버!? 여, 여러분, 작아지셨는데요! / 이아손 : 뭐야────!? / 벤케이 : 어, 어느 틈에! 불찰! / 스카사하 : 완전히 작아졌군…… 요술망치, 원망기의 영향을 받았나 보군. 원흉은 어디로 갔지? 모습이 안 보이는군. 반응도 안 느껴진다만. / 마슈 : 마력반응─── 네, 기지 내에는 이미 없어요! 기지 주위에도 없고요! / 키이치 호겐 : 잠깐. 찾아보마. 음~…… / 키이치 호겐 : …………찾았다. 망치를 써서 저편으로 도약했군. / 다 빈치 : 관제실이 엉망인데, 무슨 일이야? 그건 그렇고 응, 소형 특이점이 발생했는데 이유───알아? / 키이치 호겐 : 껄껄, 껄껄! ……일단 웃어 보긴 했는데. 미안. 이건 아무리 봐도 내 실수군. 소위 혼쭐을 내 주려고 했더니만 참사가 일으켰어. 내 잘못이다. 그러니 이 아이들을 탓하지는 마라. 책임은 내게 있다! 따라서 이번엔 전면적으로 협력하지. 나는 일시적인 협력자로 여기도록. / 일단 잘 부탁드릴게요! / 키이치 호겐 : 음. 아, 일단 말해 두지. 실수로라도 내 제자 입문을 희망하진 마라. 나는 천하만세의 스승이니 내 제자가 되면 너희는 힘을 얻을 거다. 내게 오의서를 받기라도 하면 절기라 부를 만한 신통력이 생기지. 확실하게. / 스카사하 : 호오오. / 키이치 호겐 : 하지만 안 된다. 안 되는 줄 알아라? 일개 인간이 내 제자가 될 자격은 없어! / 일단 힘 좀 빌릴게요! / 키이치 호겐 : 그건 맡겨다오! 힘이 되어 주마! / 다 빈치 : 요술망치─── 아종 원망기의 영향을 받은 우시와카마루가 폭주, 영기와 영핵이 변화된 데 더해 어딘가로 도주. 동시에 소형 특이점 발생. 아마 망치로 발생시킨 걸 거야. 대단한걸, 도피처로 소형 특이점을 발생시키다니. 대단하지만 좋진 않아. 방치하면 영령 한 기를 잃을 거고─── / 이아손 : 우린 작아진 채지! / 벤케이 : 가능하면 원래 영기로 돌아가옵고자 합니다! / 쿠 훌린 얼터 : ……. / 메이브 : 쿠짱은 이대로라도 좋지? / 쿠 훌린 얼터 : 안 좋아. / 우시와카마루랑 셋을 원래대로 돌려놔야 해! / 키이치 호겐 : 흠. 그렇다면! 아니 당연히, 나도 동행하마! 제자를 활개치게 두어서야 스승이 아니지! / 스카사하 : 이해한다, 이해한다마다, 음음. 그렇다면 데려가도록 해라. 나는 볼일이 있어서 돕지는 못 하지만 이 자는 큰 힘이 될 거다. 함께 가서, 함께 싸워라! / 키이치 호겐 : 고맙군, 스카사하 공. / 스카사하 : 신경 쓸 것 없다. 스승에게는 스승의 마음고생이 있는 법이지. 암! / 키이치 호겐 : 으, 음. / 스카사하 : 그러면───다녀오거라! (플레이어)! / 마슈 : 저는 여기서 서포트에 전념할게요. 선배, 조심히 다녀오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잔느 얼터 산타 릴리 : 크게는…… 아, 그래도 마지막에 한 마디 했어요. 『이건 여기에 버리고 갈까』 그렇게 중얼거린 것 같아요! / 메이브 : 버린다고……? / 쿠 훌린 얼터 : ───! 거기군! / (휙) / ??? : 이쯤이야! / (채앵) / 쿠 훌린 얼터 : 칫……! / ??? : 멈추십시오! 저는 적이 아닙니다! / 이 목소리는……! / 벤케이 : 우시와카마루 님!? / 쿠 훌린 얼터 : 뭐야, 적이 아닌 건가. 시시하군. ……. ……. 엉? 왜 안 나오는 거냐? 나와라. / ??? : 저, 적은 아니지만…… 놀라지 말아 주십사 합니다! / ??? : 우, 우시와카마루 여기 왔습니다! 보시다시피 비참한 꼴을 보이는 것이 괴로울 따름이온데─── 으으! 부디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 이아손 : ……야, 우시와카. / 우시와카마루 : 음? / 이아손 : 컨셉 겹치거든, 네가 네 명째야. 조금은 머리 좀 써라. / 우시와카마루 : 너무나 부조리한 면박! 아니, 여러분도! 게다가 벤케이까지!? 이,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겁니까!? 무슨 일이 일어난 겁니까!? / 전원 : 그건 내가 묻고 싶거든! / ……대충 그렇게 된 건데 / 우시와카마루 : 그렇군요……. 안타깝지만 제 기억도 모호합니다. 저는 어느새 버려진 신세. 마지막으로 기억나는 건 저를 모멸하는 표정으로 보는 저 자신입니다. 음, 그건 적이지요. 틀림없습니다. 목을 칩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키이치 호겐 : 흐으으으으음. 나는 이 작은 차나왕, 우시와카마루를 혼쭐 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메이브. 지금은 네 말이 옳구나! / 메이브 : 그치? / 키이치 호겐 : 망치로 둘로 늘어 봐야 원래는 하나. 그러니…… 자, 이걸 받아라, 우시와카마루. / 벤케이 : 호오? 작고 검은 바늘인지요? / 우시와카마루 : 바늘. 흠, 이거 잇슨보시나 다름없군요. / 키이치 호겐 : 요술망치에 맞춰 챙긴 건─── 아니고! 나침반이었나, 으음 뭐더라, 들고 있으면 수맥인지를 알아내는 그거다. 당세에도 있지 않나! / 다, 다우징 로드! / 키이치 호겐 : 그거! / 메이브 : 그거야? 그게 진짜 효과 있어? / 키이치 호겐 : 그건 뭐, 해 봐야 알 일이지. 자 차나왕, 해 봐라. 무심. 마음을 비우고 침에 마력을 담아라. / 우시와카마루 : 그러면 해 보겠습니다. ……흡! / (번쩍) (붕붕붕붕붕) / 우시와카마루 : ! 아무래도 이쪽인가 보군요. 자, 팔척 뛰기로 가 봅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우시와카마루? : 이게 바로 내가 요술망치로 친 함정이다! 이 카마쿠라는 마경이 되었다! 눈치도 못 챘느냐! 칼데아 놈들! 여태까지 네놈들이 돌아다닌 땅은 진짜 세계 각지가 아니다. 모두, 모두 카마쿠라 영역이었지! / 이아손 : 뭐!? / 우시와카마루? : 모든 것은 이곳을 마경으로 만들기 위한 밑준비, 술법에 숙달하기 위한 여흥! / 우시와카마루? : 첫 번째 무대는 프랑스가 아니었다. 후토코로지마였지. 두 번째 무대는 체이테가 아니었다. 누하마였지. 세 번째 무대는 오스트레일리아가 아니었다. 카라시마였지. 네 번째 무대는 지중해 상공이 아니었다. 오오후나였지. 다섯 번째 무대는 뉴욕이 아니었다. 토츠카였지. 카마쿠라 주변 다섯 곳에 각기 다른 토지 속성을 부여하여…… 칼데아 서번트들을 끌어내었을 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이아손 : 왜, 왜 그런…… 귀찮기 짝이 없는 짓을…… / 우시와카마루? : 말하지 않았느냐, 적응 과정이다. 다섯 번의 여흥을 거쳐 나는 마침내 망치를 이용한 묘기를 터득하였다. 그리고 카마쿠라를 마경으로 변모시켰지. 카마쿠라에 부여한 토지속성은 모든 침입자에게 특정 속성을 부여하는 것! / 메이브 : 속성? / 키이치 호겐 : 자기 공격이 잘 먹히는 속성을 적에게 부여한 걸 테지. 안 그러냐, 악 우시와카? / 우시와카마루? : 그렇다. 네놈들은 이미 모두 내 몰살 대상이 되었다. 겐지 몰살, 달아날 방법 없나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타이라노 카게키요 : ───내 진명은 타이라노 카게키요다! / 타이라노 카게키요! 우시와카마루, 아니 요시츠네와 융합한 원령! / 타이라노 카게키요 : 호오. ───이미 이 모습과 만났을 줄이야, 기연이로고. 과연, 어쩐지. 이 요시츠네의 영기. 묘하게 몸에 익어 기이하였는데, 그렇군. 이미 융합을 이루었는가. 영기에 그 기록이 남지는 않았어도 연은 연. 재미있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키이치 호겐 : 음, 대강 알겠군. 전설만 무성한 타이라노 카게키요인가. 전설이 여럿 있는 『카게키요』. 전설이 여럿 있는 『요시츠네』. 헤이케와 겐지지만 비슷한 입장. 차이점은…… 타이라노 카게키요는 우시와카마루만한 실화가 없단 점인가? / 마슈 : 네, 네. 맞아요. 『헤이케모노가타리』의 아쿠시치뵤에 카게키요라면 모를까, 카게키요 전설에 나오는 타이라노 카게키요는…… 역사적 사실로부터 발생한 전설이라기보단 영웅담을 위해 발생한 전설상의 존재에 가까워요. / 키이치 호겐 : 실화가 없는 존재. 영령 중에선 크게 특이할 것도 없지만…… 내가 느끼기에는 저 카게키요란 녀석, 실화는 고사하고 실체도 없군. 영령이 아니라 망령, 원령 쪽 같은데? / 타이라노 카게키요 : ……. / 키이치 호겐 : 실체 없는 원령, 타이라노 카게키요…… 무슨 연인진 몰라도 내 제자에게 들러붙었구나! / - ……왜 우시와카마루한테 씌인 걸까 / 키이치 호겐 : 타이라노 카게키요. 너─── 차나왕, 아니, 요시츠네의 영기를 완전히 지배할 심산이로군? 그래서 카마쿠라를 마경으로 바꾼 거지. 나는 내 목숨이라도 노리는 줄 알았지만…… 발을 들인 자를 제 사냥감으로 바꾸는 마경. 그 목적은! ───칼데아의 마스터를 죽이기 위함인가. / 우시와카마루 : ……. / ─────────. / 타이라노 카게키요 : 그렇다. 이 요시츠네의 영기, 아주 좋더군. 나와 하나가 된다면 필경 내 사명을 완수할 수 있을 거다. / 겐지 몰살 / 타이라노 카게키요 : 그렇다. 모든 시대, 모든 지역의 겐지를 참살하여 카게키요는 복수를 이루며, 요시츠네도 복수를 이룬다. 허나…… 영령 우시와카마루에게서 파생된 이 요시츠네의 영기는 고집이 세서 말이다. 내게 가담하지 않겠다며 말을 안 듣더구나.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 일. 나는 그 완고함의 근간인 혼을 없앨 따름이다. 요시츠네, 즉 칼데아의 우시와카마루 입장에서 당세의 요리토모라 해도 과언이 아닌 존재…… 칼데아의 마스터, 네놈을 죽이는 거다. / ………………………………. / 키이치 호겐 : 주인을 잃은 충견은 정체성을 잃지. 차나왕의 혼은 그 즉시 흩어져 텅 빈 에테르 육체만 남겠군. 너는 그 점을 찔러…… / 이아손 : 완전히 가로채겠단 건가. / 메이브 : 음습한 수법인걸. / 마슈 : 자, 잠시만요! 마스터란 핵을 잃으면 영령 대부분은 현계를 유지 못 해요! 그걸 당신이 모를 리…… / 키이치 호겐 : 그만, 마슈. 요술망치가 있지 않나. / 마슈 : ! / 타이라노 카게키요 : ……거기까지 설명할 생각은 없었다만. 수고를 덜었다 치지. 자, 설명은 끝이다. 이제 칼데아의 마스터에게 물으마. 네놈을 죽이는 것은 손쉽다. 여기는 이미 마경이니. 허나…… 조금은 아깝군. 이 영기는 네놈을 주인으로 인정하고 있다. 고로 네놈이 내 종복이 되겠다면 목숨을 빼앗지 않고 살려 주마. 거절하겠다면───네놈은 여기서 죽는다. / 미안하지만 지금 네 힘이 될 수는 없겠어 / 타이라노 카게키요 : 그런가. 그렇다면 역시 몰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키이치 호겐 : ……. ……. …………더 이상 숨기는 의미도 없군. 다른 이름은 아끼려고 했지만! 기왕 나온 거, 아끼고 아끼다 새 제자를 깜짝 놀래켜 주고 싶었지만! 에잇, 지금이 그 순간이라 치고 포기해야지! ───망치여! / 타이라노 카게키요 : !? / 키이치 호겐 : 내 것은! 내 손아귀에! / (망치 이동) 키이치 호겐 : 캐치─! / 이아손 : 방금 뭐야!? / 벤케이 : 카게키요 놈이 품속에 감춘 망치가 떠올라서 키이치 공 손아귀로 빠르게 날아갔습니다! / 이치 호겐 : 원래는 내 원망기이니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것이 당연지사! 애초에 말이다. 나를 누군 줄 아는 거냐! 화광충천─── 천둥소리를 대동하여 번개와 같으나 번개가 아닐지니. 텐구, 크나큰 별똥별과 같노라! 법사 음양사이자 천하만세의 대검사, 키이치 호겐이란 가명일 뿐! 내 근본은 쿠라마야마 소죠보───! 무수한 텐구를 다스리는 자! 다른 이름은 쿠라마텐구, 히모노토 최강의 대텐구다! / 키이치 스승님, 텐구였어!? / 메이브 : 뭐야, 역시 텐구 맞잖아! / 벤케이 : 그렇다면 방금 그 두서없는 구혼 발언은! 이류교혼담! 인간과 비인간 괴이의 혼인이 나오는 전승─── / 키이치 호겐 : 음음! 그렇지! 내가 텐구이기에! 요술망치쯤이야 내 비장의 보물 중 하나지! 내 수중에 못 돌아올 이유가 없다! / 쿠 훌린 얼터 : ……정체를 안 드러내면 못 되찾는 거냐, 그거. / 키이치 호겐 : 뜨끔. / 이아손 : 아─ 그렇구만, 퍽 대단하긴 하겠는데 왜 이 타이밍에 말 꺼내나 싶었더니만. 그 말이 맞네. / 키이치 호겐 : 으으윽. / 벤케이 : 이번에는 뭐…… 우시와카마루 님을 쫓아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만…… 혹여 망치를 되찾는 것에 한해서는 그냥 간절히 바라기만 하면 그만 아니었는지요? 척 보기에 멀리서도 그냥 되찾을 수 있어 보이던데…… / 키이치 호겐 : 으으으으윽. 차, 차나왕이 많이 잘 생활하는 것 같길래 칼데아가 어떤 곳인지 확인하려고 한 거야아! 으아앙, 거기까지 말하게 하지 마라! / 우시와카마루 : 스승님…… 스승님이 말로 지시다니…… 이런 광경을 볼 줄이야, 우시와카마루, 감격했습니다! / 키이치 호겐 : 시끄러워! 너는 죽어도 안 업어 줄 거다! / 진정, 진정하시고 / 타이라노 카게키요 : 전장에서 웃음소리를 내다니. 참으로 화목하고 아름답구나─── 내 이럴 줄 알았느냐! 노발충천이다! 잊었느냐, 카마쿠라는 이미 마경! 카라스텐구 잡졸 따위는 필요 없다! 칼데아의 마스터와 함께 몰살해 주겠노라! / 키이치 호겐 : 못, 하, 거, 든! / (위잉) / 타이라노 카게키요 : ! / (뿅) / 타이라노 카게키요 : ……네놈! 내게, 망치를…… 무얼 한 것이냐, 키이치 호겐! 아니, 쿠라마야마 소죠보! / 키이치 호겐 : 바라도록. / 타이라노 카게키요 : 뭣이……? / 키이치 호겐 : 바라도록! 나는 이미 네게 망치를 휘둘렀다! 씨앗이 뿌려졌지! 원래 너로 돌아가고 싶다면 카게키요를 타파하여 네 영기를 되찾아 보아라! 차나왕───아니, 우시와카마루! / 우시와카마루 : 네, 스승님! / 키이치 호겐 : 아니 너 말고…… 아니 너라도 상관은 없는데, 저쪽 너 말이다! / 타이라노 카게키요 : 이쪽 요시츠네에게 하는 말인가. 한심하구나 대텐구. 카게키요는 원념이로다. 카게키요는 겐지 몰살을 위한 원념 그 자체로다. 그렇기에 요시츠네는 나의 것. 원념이야말로 요시츠네의 핵을 이루는 요소다. 내게서, 카게키요에게서 떨어질 리가 있겠느냐. 요리토모가 밉구나. 겐지가 밉구나. 나는 바로 이 영기에 감도는 원념에게 불린 것이니─── / 키이치 호겐 : ……. ……. / 메이브 : ……나 참. 한심스러워서 눈 뜨고 못 보겠네. 원한? 몰살? 나를 봐. 나는 나, 코노트의 여왕 메이브. 무한한 쾌락과 무한한 자유 끝에 원념과 살의로 똘똘 뭉쳐 죽은 여자야. 그래도, 아무리 추저분해져도 예쁘고 아름답지. 그게 나야. 그게 메이브야. ……너는 어때? 우시와카마루? / 우시와카마루 : 어떻냐고 한들─── / 메이브 : 지금 좋은 장면이니까 입 다물어. 저쪽 우시와카마루한테 한 소리야. 얘 우시와카마루. 요시츠네였나. 그 육체는 내가 개인적 감정을 제치면서까지 인정한 1등급이야. 개인적으론 무엇보다 부아가 치밀지만, 지금은 됐어. ───하여튼. 성격(내면)은 논외지만 외견은 최고의 전사잖아, 너. 언제까지 카게키욘지 뭔지에 씌이고 있을래? 슬슬 한 대 친다? / 타이라노 카게키요 : ……흥. 무슨 소릴 하든…… ……음……으음……응……? 메─── 메이브 공……고맙, 군……─── 말도 안 돼! 요시츠네더냐, 너는! 내게서 영기를 되찾겠다고───?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 이아손 : 얼마 안 남았구만! / 우시와카마루 : 주군……! / 알아! / 돌아와, 우시와카마루! / (령주) / 타이라노 카게키요? : 주……군…… 저……는……─── / 벤케이 : 지금입니다! 우시와카마루 님! / 우시와카마루 : 그래! 이 기회를 놓칠 수야 없지! 나여! 망설임 끝에 한 차례 카게키요와 뒤섞일 뻔한 요시츠네여! 바로 지금 나와 하나가 되자! 나는! 우리는! 우시와카마루이자, 차나왕이자, 쿠로 판관 요시츠네! 이와 동시에…… 한 마스터를 검시는 한 서번트! / (째앵) / 우시와카마루 : ……. …………폐를 끼쳤습니다, 여러분. 우시와카마루, 지금 부활했습니다! / 키이치 호겐 : 잘했다! 그래야 내 못난 제자지! 나중에 실컷 업어 주마! 껄껄, 껄껄! / 타이라노 카게키요 : ……내가, 내가…… ……실패했다고……? 이토록 상성이 좋은, 영기를……말도 안 된다……! 한 차례 내가, 내가 되어 카게키요가 된 자가, 설마─── 이성을 되찾는 데 더해 나를 밀어 내다니……! / 벤케이 : 카게키요 놈, 아직도 요시츠네 님 모습을 유지하다니……? / 우시와카마루 : ……영기를 모두 되찾지는 못 했습니다. 아주 조금 남았습니다. / 타이라노 카게키요 : 이리 내놔라! 내놔라, 그건 내 영기다! 몰살을 이루는 데 필요하단 말이다! 내게는, 내게는───실체를 가진 영기가─── / 우시와카마루 : 아니. 네놈에게는 일말의 영기도 못 넘긴다. 나는 내 주군을 위해서만 모든 힘을 다할 거다. 네놈이 끼어들 여지는 없다! 타이라노 카게키요! / 타이라노 카게키요 : 네───이 녀어어어어어어어어언! / 이아손 : 커다란 놈이 납셨구만 그래! / 벤케이 : 이건……요시츠네 님의 영기에서 새어 나온 타이라노 카게키요의 영체인가!? / 키이치 호겐 : 이게 마지막 싸움이다! 좋아, 다들 가자───아, 그러기 전에. / (뿅뿅뿅) / 이아손 : 오! / 벤케이 : 오오! / 쿠 훌린 얼터 : ……됐군. 다들 가자. / 메이브 : 쿠짱! / 우시와카마루 : 모두 준비가 되었군요. 그러면 이제! / 원령 퇴치다! / 우시와카마루 : ───예! 우시와카마루, 선봉에 서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우시와카마루 : 으음. 놀이터라 하여 와 보았는데 삐융삐융만 있군요……. / 클로에 : 싫어해? / 우시와카마루 : 아니요. TV 게임도 놀이는 놀이. 가끔 옷키 공께 한 수 배우곤 합니다. 특히 이 적의 수급을 따는 게임이 취향입니다. 기회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요. / 이리야 : (역시 게임에서도……) / 우시와카마루 : 헌데 이 홀가분한 영기가 되니 자꾸 산 시절이 떠올라서 더 실제로 땀을 흘리며 『노는 것 같은 느낌』을 추구하고 맙니다. 마음껏 몸을 움직이고 호흡을 흐트려 피로한 근육 속에서 듣기 좋은 심장 소리를 느끼는 것……. 역시 지금은 그게 제가 즐길 수 있는 놀이입니다! / 이리야 : 그렇구나─. 그럼 우시와카마루 씨. 이거로 노는 건 어때? / 우시와카마루 : 으음? 이건 삐융삐융하는 화면이 아니라 그냥 탁자……같은데요. 뭔지 알겠습니다! 팔씨름을 하잔 거군요? 좋습니다, 하지요! / 클로에 : 아니야! 깜찍한 여자 초등학생한테 그런 근육 함량 100% 승부 시키지 마! / 이리야 : 이건 에어 하키라고 하는데, 으음, 룰은…… / (잠시 후) / 우시와카마루 : 그렇군요─! 이건 지금 저라도 즐길 수 있을 놀이겠습니다. 바로 해 봅시다! / 클로에 : 그건 좋은데, 팀은 어떻게 나눌까? 셋이라 어중간한데. 주스 사러 간 미유가 돌아오면 복식 대결이 가능하긴 한데. / 이리야 : 우시와카마루 씬 초보니까 그쪽에 둘이 붙어서 1vs2로 하면 되지 않을까? / 클로에 : 뭐 초보는 초보여도 기본 운동신경이 우리보다 훨씬─── / (분신) / 클로에 : 엥, 분신─!? / 우시와카마루 : 인원수 불균형이 문제라면 이러면 됩니다! 텐구 분신술에 맡겨 두십시오! / 클로에 : 그렇게까진 안 해도 돼……. / 우시와카마루 : 아닙니다, 저 우시와카마루, 놀 때는 진심으로 놀기로 쿠라마산에 맹세한 몸입니다! 그게 바로 수행! 두 분과 놀 귀중한 기회이기도 하니 애매한 승부를 해서 날릴 수는 없습니다. 자! 복식 승부를 해 봅시다! / 이리야 : 아무렴 어때. 좋아, 그럼 승부하자! 안 질 거야~! / (잠시 후) / 우시와카마루 : 하아아아아아압! / (탁탁탁탁탁탁) (띠로링) / 이리야 : 으아아아아! 너무 빠른데!? / 우시와카마루 : 앗핫하! 봐 주실 필요 없습니다, 두 분! 대충 적응이 되었습니다! / 클로에 : 진심이야. ……이리야, 몰래 변신해. / 이리야 : 호에? 왜? 뭐, 동체시력이 못 따라가는 건 알긴 아는데……. / 클로에 : 그 점도 있는데, 팔 힘이 퍽에 들어간 힘에 밀릴 가능성도 있어. 마법소녀의 파워로 보강해야 할걸. 또 잘못 받아쳐서 장외로 나간 퍽이 누구한테 맞으면 다칠 수도 있고. 신체강화하고 결계를 치자. / 이리야 : 어어어어 그 정도야!? / 클로에 : 『진심이 된 겐지랑 싸울 땐 주의하라』는 말을 들은 게 생각났어. 우리가 몸 성히 돌아갈 순 있을지…… / 우시와카마루 : 으음 재미있군요! 전장에서 날아오는 화살을 받아치는 것 같은 긴장감이 있습니다. 쳐내는 데 실패하면 애꾸눈 신세. 다시는 팔을 못 쓰는 신세. 소중한 부하가 죽는 신세. 그만한 긴장감을 품고─── 가 보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미스 크레인 : 에에. 바로 좀 전에, 운영으로부터 통지가 도착했습니다. 1회전의 상대가 되는 아이돌 유닛은, "성 마하트마 가극단" 입니다. / 메이브 : ......! / X 얼터 : 설마, 그 마하극 이라니...... / -어떤 유닛이야?- / 미스 크레인 : 엘레나 블라바츠키쨩을 리더로 하는, 판타직 기사단 로맨스 유닛입니다. 엘레나쨩 외의 맴버는, 잔느쨩, 알테라쨩, 우시와카마루쨩. 이들 늠름한 3기사가, 프린세스 엘레나를 시중들면서 펼쳐나가는 연애담이 볼만한 곳이네요. / 마슈 : 여, 연애인가요!? 그건...... 멋지네요......! / 메이브 : 저기 말야 마슈, 이건 그런 "설정". 연극같은거야. 너무 노골적인 말투긴 하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X 얼터 : 벌써 식었네요 메이브 씨. 그렇게나 펜 라이트 휘둘렀으면서. / 메이브 : 그건 동업에게의 예의 같은 거야. 뭐어, 엘레잔느는 최고였지만. / X 얼터 : 하? 엘레잔느. 뭡니까 그건. 공주와 알테라 경의 인연에 눈물나지 않는다니 설마하니 정서력 0입니까. / 메이브 : ...... 하? 뭐야 그거. 당신 뭘 보고 있던거야 엘레나 공주의 마음은 잔느에게 있습니다만. 당연. / 타마모 캣 : 멍소리 하는거 아니다 계집애들! 잔우시야말로 지고, 라는 속담도 있다고? / 메이브 : 하 잔우시? 망상도 정도껏. 애초에 오늘 에피소드에서는 접점도 거의 없고. / 타마모 캣 : 같은 장면에서 나왔잖아! 설마하니 사이에 낄 생각인가 망할 도둑고양이년! / 마슈 : 아앗! 세 분이 싸움을 시작해 버렸습니다! 덧붙여 저는 알우시라고 생각합니다! / -응응, 그것도 마하트마네.- / 메이브 : 다 이해하는 척 넘어가려 해도 안 돼! 너는 뭐가 좋은거야! 겹치는건 질색이지만, 너라면 특별히 용서해 주지 않는 것도 아니라구? / X 얼터 : 무슨 오만한. 마하극은 당신만의 것은 아닙니다만. / 타마모 캣 : 더이상 참을 수 없다! 해산! 해산이로구나! / 마슈 : 에엣!? / 메이브 : 팬심성의 차이에 의해 해산. 본질에 구애받는 우리들 다운 끝나는 방법일지도 모르겠네! / X얼터 : 그렇게나 동지였던 우리들이, 지금은 사랑을 위해 서로 싸우네. ...... 아, 이거, 뭔가 가사스럽네요. / -도와줘 미스 크레인!- / 미스 크레인 : .......... / -주, 죽어있어......!?- / 미스 크레인 : ...... 으응읏!? 괘, 괜찮습니다, 돌아왔습니다. 아-, 여러분, 침착해 주세요! 알고 계시지요? 이러한 분쟁이 생겨버릴 만큼 관계성과 행간의 이야기로 가득 찬 유닛인 겁니다. 그녀들의 스테이지는 가극으로서 진행되고, 팬들은 그야말로 다짜고짜로 이야기 세계 속에 몰입되어 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엘레나 : 멋졌어요, AxXxS! 그 신곡, 가슴 안쪽에 꾸욱 와버렸어. / X 얼터 : 감사합니다. ...... 저, 작사 했습니다. / 엘레나 : 당신이? 재능 있네요, 엣쨩! 더 더 만들어서 들려줘! / 타마모 캣 : 라이브 종료 직후 배포 개시 예정. Buy Now! / -(비지니스 찬스는 놓치지 않는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에리세 : 기본적으로 이 에리어는 물가에 있어서, 그 근처에서 타는 어트랙션이 많아. 그러니까, 무슨무슨 씨ー비슷하게? 그 어트랙션의 첫 번째는 이거. 넘치는 박력을 보고 놀라도 돼. ―――이름하여, 『타이타닉 팔척뛰기』!! 이건 가라앉는 호화여객선의 뱃머리에서 뱃머리로 차례차례 뛰어서 이동하는 타입의 어트랙션이야! 우물쭈물거리면 정말로 용서없이 가라앉으니까, 스피디한 판단력과 결단력, 그야말로 우시와카마루 씨 같은 가벼운 몸놀림이 필요해. 아, 저기 봐, 도전자가 있네. ......해냈다......해냈어, 오랜만의 손님이야. / 만드리카르도 : 우, 우오―! / 앗 / 스루즈 : 앗 / 만드리카르도 : 무・리! 타이밍 너무 엄격하지 않슴까!? 나도 일단 라이더니까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요! 『히어로가 될 수 있을지도』라고 너무 우쭐거렸던 걸까...... 역시 난 이렇게 바다달팽이처럼 가라앉는 편이 어울리는 걸지도..... / 아스클레피오스 : 떠오르지 않는군. 그렇다면...... 좋아! / 가레스 : 좋아, 라니 뭔가요!? / 오르트린데 : 부상당하지는 않았는지 상태를 보러 다녀온다, 라든가......? / 가레스 : 그렇구나―! 아스클레피오스 선생님...... / 레이디 아발론 : 흐음, 꽤나 어려운 어트랙션 같네. 성공률은 어느 정도로 설정했니? / 에리세 : 에, 성공률? 비율로 치자면, 그러니까 그게...... / 지금까지 몇 명 성공했어? / 에리세 : ............. 한 명. / 마슈 : 한 명......인가요? / 에리세 : 여담으로 완전히 클리어한 도전자는 사진을 찍어서 기념으로 장식해두도록 해뒀어. 뭐랄까 이렇게......그렇잖아, 명예욕을 자극하는 좋은 느낌의 서비스가 될 것 같아서. 자 여기, 지금까지 유일한 퍼팩트 클리어자 사진. / 본인이잖아! 그야 클리어 하겠지...... / 에리세 : 그, 그치만! 너무 간단하면 어트랙션의 의미가 없잖아? 모처럼 영웅 여러분들도 도전해볼 수 있는 거니까, 우시와카마루 레벨의 실력이 있어야 클리어할 수 있도록 난이도를 설정한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해, 나는. / 가레스 : 백곰이나 바다새들은 전혀 상정하지 않은 거네요...... / 힐드 : 영령들 대부분도 상정하지 않았을지도? / 레이디 아발론 : 흠. 아무튼, 이 어트랙션에 대해서는 이해했어. 다음으로 가볼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주장 Ⅱ에서의 그는, 헤이안쿄 특이점/아종이문대에서 천람성배전쟁의 한 기로서(캐스터라고 위장하고) 림보에게 불려왔을 때, 림보의 손으로 영기 및 영핵을 개찬당함에 따라, 더욱 죽기 힘든&늘어나기 쉬운 악성정보로 변해있던 것이다.(이 개찬은 영기의 불가역적인 해체를 의미하기에, 헤이안쿄 성배는 「서번트・칼리오스트로는 림보에 의해 파괴되었다」라고 판정을 내린 듯 하다.) (중략) ……림보의 식신을 베이스로 한 악성정보인 탓인지, 이따금씩 「영기에 섞인 식신 림보의 성질이 떠오르는」 일이 있었던 모양이다. 말투의 변화 등이 현저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이마 위에 오망성(도만판)이 떠올라 있었다.-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7 키이치 호겐 : 그게 말이다? 그 일가는 기가 막힌 오니 집단이었던 거지! 새색시를 들여선 죽이는 걸 되풀이한 데 더해…… 그 친정에 혼수까지 바치라고 지껄였다는구나. 어느새 우물 바닥에는 주검이 넘쳐 이형의 거조가 날아다니기 시작했다나. 거기에 나타난 게 바로 누구랴! 떠돌이 법사 음양사─── / 우시와카마루 : 허어. 그 이야기, 제대로 끝나긴 합니까? / 키이치 호겐 : 지금부터다, 지금부터! ……아.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저기 법사가 있구나. / 아시야 도만 : 예. 소승이 어쨌는지요? / (씨익) / 아시야 도만 : 이런 이 길은 좋지 않군요─── 사에노카미가 막, 그런 느낌의 그걸 발하는군요. 소승은 온 길을 되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오오 무시무시하도다, 오오 무시무시하도다. / 키이치 호겐 : 아─ 도만. 거기 서 봐라. 카케키요 녀석이 전언을 부탁해서 말이다. / 아시야 도만 : …………예. (잠시 후) / 아시야 도만 : 허. ───소승이 칼리오스트로 백작과? / 키이치 호겐 : 음! 카게키요…… 아니, 카게키요가 살리에리에게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그 최종사도 칼리오스트로 절망백 놈은 캐스터 림보와 유사한 느낌이 들었다는구나. 나도 기록을 보았는데, 그 말대로 언동에 그런 느낌이 있기는 있더군. 결정타는 이마의 오망성! 그렇게 돼서 도만. 아니, 캐스터 림보! 칼리오스트로, 혹시 너의 식신인 것 아니냐? 그렇다면 카게키요의 부탁대로 그 목을 쳐야겠다만─── / 우시와카마루 : 오. 수급입니까? / 키이치 호겐 : ……차나왕은 하면 안 된다. / 아시야 도만 : 아니 아니요, 소승은 무관합니다! 아아, 아니지요, 완전히 무관한 것도 아닙니다만…… / 키이치 호겐 : 호오? / 아시야 도만 : 소승은 오히려 예전에 저지른 바가 있기에! 이래저래 분골쇄신하였습니다! 악성정보(칼리오스트로)가 숨은 곳이 마스터 내부의 어디인지를 정확하게 검진하고, 항체정보(안티바이러스) 술식을 마이 마스터의 혼에 심은 뒤…… 꿈에 관련된 영령 분들을 통하여 아시다시피, 무사히 보내드렸습니다. / 우시와카마루 : 흠. (못 알아들은 표정) / 아시야 도만 : ───즉 소승, 선역이옵니다. 부다 안심하시지요. / 우시와카마루 : 이렇게 주장합니다만, 스승님? / 키이치 호겐 : 으음─……. 자세한 내용까지는 모르지만 저지른 바가 있다 했지, 도만? 그건 그거지. 너, 네가 캐스터 림보라고 자백한 거나 다름없지 않느냐. / 아시야 도만 : 응. 으으으으으으으으으응~~~? 결코 소승, 그렇다는 말은 한 적이 없습니다? (짝짝) / 세이 쇼나곤 : 오롸아───! 뭔진 몰라도 대기 타고 있던 나기코 씨 등장이시다이─! 키잇쨩, 불렀어? / 키이치 호겐 ;'키이치 스승님이라 부르라 하지 않았느냐. / 세이 쇼나곤 : 오잉? 맘보 쨩 아니야. 이번엔 또 뭘 저질렀어? 자, 화 안 낼 테니까 말해 보련~? / 아시야 도만 : 으응! 으으으으응, 그러시면 아니 됩니다, 아니 됩니다, 귤을 들고 소승에게 다가오시면 아니 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하는 건 동군의 선봉, 그 유명한 팔척뛰기! 내추럴 본 헤이케 킬러 "미나모토노 쿠로 요시츠네"! 오늘의 해전에서는 누구보다도 위험한 사무라이! 집중공격이 예상되지만, 이 역경을 과연 어떻게 뛰어넘을 것인가!?』 미모의 젊은 무사는 관객석에서 끓어오른 우시와카 콜을 무뚝뚝한 모습으로 받고 있었다. 그러던 요시츠네가 등 뒤를 돌아보며 웃어보이는 모습에 나는 정신을 차렸다. 서번트로서 소개되지 않았던 한 명의 소녀가 그곳에 서 있었다. (저게 요시츠네의 마스터일까……?) 요시츠네의 무사 갑옷 차림과 맞춘 것처럼 우아한 기모노를 몸에 두르고 화장하고 있었지만, 그녀 자신은 무척이나 평범한 시민처럼 보였다. - 페이트 레퀴엠의 내용

*49 감염되는 걸 피한 출장선수로는 미나모토노 쿠로 요시츠네 주종이 건재해 있었다. 전장 한구석에서 베어낸 적의 수급을 무덤처럼 쌓아놓는 바람에 그 주변의 사람들이 진절머리를 냈다. - 페이트 레퀴엠의 내용

*50 나중에 다시 연락할게―――라고 루리히메 씨와 약속을 잡고 나서, 우리들은 경내를 떠났다. 남은 것들은 카렌・히무로 혹은 다른 카렌 시리즈가 그녀에게 붙어서 보좌해줄 것이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막 그곳을 떠나려던 우리들에게 우시와카마루가 슬쩍 다가왔다. 「―――에리세 공, 그리고 카린 공도. 마음 씀씀이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주군을 걱정하시는 것도 당연합니다.」우시와카마루는 주인 곁을 떠나서 혼자 와 있었다. 「위험이 덮쳐오면 저의 칼날로 쫓아낼 겁니다. 하지만……아까도 맹세했던 것처럼, 주군의 혈기왕성하게 날뛰는 성격은 어린 시절부터 그대로이기 때문에, 한 번쯤 콰광 하고 부딪쳐서 다쳐보기 전까지는 멈추지 않는 겁니다. 그 점은 아버님도 고생하시고 계시죠.」 「그 위엄있는 루리히메 씨의 아버지가……?」질문하는 카린은 이미 조금 전의 불만스러운 태도는 사라졌고, 대신 무척 염려하는 듯한 분위기였다. 가족을 걱정시키는 불효자 딸……누구랑 닮았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제가 있습니다. 적의 기량을 헤아리고, 물러날 때를 간파하는 것이야말로 무사인 저의 역할입니다. 감당할 수 없는 궁지에 처하게 된다면 이 제가 천의 화살을 막는 방패가 되어서라도 주군을 도망치게 하겠다고 약속하죠.」 「무슨 말 하는 거야, 우시와카마루. 그러면 안 된다니까!」 카린이 대뜸 가까이 다가오는 바람에 우시와카마루는 눈을 깜빡깜빡거렸다. 「안 되는 겁니까……포코……」 「안 된다구! 정말인지 영령들은~. 어째서 다들 이런 식으로 자연스럽게 멋있는 척 해버리는 걸까! 머리는 좋으면서 바보라고 할까―――」 「자, 잠깐만, 카린? 실례잖아.」의기소침해진 우시와카마루를 위로하고 카린을 나무라고 하면서 다시 한 번 작별을 고했다. 집게젓가락을 휘두르는 우시와카마루에게, 보이저도 작은 손을 흠들며 인사했다. - 페이트 레퀴엠의 내용

*51 우시와카마루 : 서번트 라이더. 우시와카마루, 소환에 응해 찾아왔습니다. 쿠로 요시츠네에 이르기 전의 아명이지만, 솜씨의 날카로움은 같으니. 수많은 적의 대군 속에서 당신에게 승리를. 그야, 적장의 목을 치면 전부 해결되니까요. ... 이런 이야기를 새삼스래 할 필요는 없겠지요. 오랜만입니다. 마슈 공. 원탁의 방패를 촉매로 삼은 소환이라면 어떤 이방의 땅이든 달려...... / 네코 아르크 : ...... 묻겠다. you가 내 펜팔 친구인가? / 우시와카마루 : 네놈은 뭐지. 호리(여우)의 동류(부류), 아니, 네코마타인가? 뭐 됐다. 그 방패를 어디서 주웠지? 대답에 따라선 목을 베겠다. / 네코 아르크 : 뭐야 이거! 이 녀석 엄청난 말괄량이 걸이잖아. 음속인가? 대사(소리)가 뒤늦게 따라오는데. 하지만 그 폭력성이 마음에 들었다! 웰큼, 둥둥 사무라이! 나는 네코 아르크. 이 방패는 마슈 군이 빌려준 거야. 마슈 군은 지금 편의점에 물건을 사러갔어. 그 사이에 전력 증강을 좀 했지. 아, 유, 언더, 스텐? 이해했어? 나, 친구. 적, 아니다. / 우시와카마루 : ... 마슈 공은 근처에 있군, 그렇다면 칼은 집어넣겠지만...... 어째서 더듬더듬 말하지? 소환한 이상, 그 나라의 말은 잘 알 텐데. / 네코 아르크 : 음, 그냥. 아무튼 말이 통한다면 오케이입니다. 우시와카마루라고 했던가? 와카 군이라고 불러도 돼? 남자야? 여자야? 레어리티는? 총도법 위반이라는 거 알아? 그 옷은 뭐야? 성장기가 갑자기 온 거야? 뭐 상관없어. 그건 스테이터스 화면으로 확인할 테니까 다시 한 번 잘 부탁해, 와카 군. 나는 정의의 고양이, 네코 아르크 물어터진 만두 같은 모습은 세상을 속이는 가짜 모습. 이번에 널 부른 건 다름이 아니라. 추악한 mb 세계의 녀석들을 혼내주기 위해 너의 그 프레시한 힘이 필... / 우시와카마루 : ...좋다, 요마 퇴치. 간언, 흘려듣겠다. 나는 아무것도 못 봤다. 인리의 그림자로서, 깨끗히 사라질 뿐. ...... 그렇지만. 벤케이도 아니고, 그렇게 고지식하게 구는 것도 우시카와답지 않지. 이야기로 들은 21세기의 일본, 피부로 느껴지는 강적의 기색... 이토록 가슴 뛰는 무대도 없다. 마슈 공도 찾아야 하고...... 모처럼 소환되었으니 말이죠. 퇴거할 때 까지 이 세계를 즐겨봐야겠네요.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우시와카마루 아케이드 모드 대사

*52 토오노 아키하 : 사정은 알았어요. 이쪽의 생물(날것)이 원흉이었군요. 그 괴생물을 어떻게 쫓아낼지는 또 다른 문제로 치고. 그것과의 계약이 끊어지면 바로 제게 오세요. 그리 거창한 사명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렇다면 마음껏 현세를 만끽하셔야8죠. 관광으로 끝내기엔 아까울 따름이에요. / 우시와카마루 : 괜찮나요!? 이 우시와카, 제 입으로 말하기에는 그렇지만, 늘 민폐를 끼치는 성격입니다만! / 토오노 아키하 : 이제 와서 이상한 손님이 한 명 더 늘어난들 상관없어요. 게다가 당신은, 아는 사람하고 닮았거든요. 내버려 둘 수 없는 강아지 같은 모습이죠. 하지만 드레스 코드만큼은 지켜주셔야겠어요. 코하쿠, 히스이 잘 알겠지?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우시와카마루 아케이드 모드 대사

*53 아루미 : 네, 모두의 성원 고마워. 오늘은 새로운 친구를 소개할게! / 우시와카마루 : 처음 뵙겠습니다. 전학생인 우스이 미도리코입니다! 취미는 검도, 좋아하는 것은 머리치기 전반. 지금 갖고 시은 건 목숨을 걸만한 강적. 휴일에는 해변에서 서핑을 연습할 예정입니다. 현대에 익숙지 못한 못 미도운 몸입니다만 여러분, 모쪼록 잘 부탁립니다! / 학생들 : 오오! / 아루미 : 응, 어딜 봐도 서번트지만, 교복을 입고 있으니 틀림없는 고등학생이야! 싸우는 걸 좋아하지? 그렇다면, 옆 반에 언뜻 보기엔 얌전하지만. 본성은 날카로운 안경 쓴 학생이 있으니까 같이 참견하러 가보자! / 우시와카마루 : 네, 갈게요! 제가 감당할 수 있을지 불안하지만, 학생 생활도 즐기는 보람이 있을 거 같아요!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우시와카마루 아케이드 모드 엔딩 대사

*54 우시와카마루(미나모토노 요시츠네)는 일본 역사상, 가장 유명한 무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녀와 필적할만한 지명도는 오다 노부나가 정도일 것이다. …단, 역사적으로 불분명한 부분이 많고, 특히 거병하기 전의 반생(半生)은 수수께끼로 싸여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55 타는 말의 이름은 타유구로(太夫黒)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우시와카마루 : 주군, 이 우시와카마루에게도 부디 명령을! 간다──오니 놈들, 내 우스미도리의 이슬이 되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고유스킬. 인외의 존재인 천구로부터 병법을 익혔다고 하는 일화로부터. 검술, 궁술, 창술같은 근접전투력 및 군략이나 대마력같은 것에 보너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58 만인에게 호감을 사는 그릇은 아니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녀의 기묘한 매력에 사로잡힌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59 우시와카마루 : 오오, 또다시 미간에 투척 쿠나이! 정확무비란 그야말로 이를 말하는 것. 꽤 하시는군요, 코타로 님! / 후마 코타로 : 아……네. 추워 보이는 당신도, 엄청나게 몸이 빠르시군요. / 우시와카마루 : 하하하, 이 수라장에서 저를 신경써주시기까지 하실 줄은! 뒤는 맡겨주십시오, 코타로 님! 그, 슈슛 하고 팟 하는 움직임…… 그것이 닌자! 소문으로 듣던 닌자로군요! 저도 텐구에게 비슷한 걸 배운 적은 있습니다만, 과연 진짜는 다르군요. 저도 체득하면 형님이 기뻐해 주실런지요…… 부디, 이 다음에 가르쳐 주시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박록(우스미도리), 천인축보 / 대인오의. 우스미도리를 이용한 섬광의 참격. 텐구의 병법을 이용한 축지로부터 발해지는 일격은 회피하기 어렵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1 제비처럼 가벼운 몸놀림. 고죠 대교에서 벤케이의 무시무시한 참격을 1번 뿐 아니라 2번 3번 피해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2 우시와카마루 : 예, 그럼 제가 돌아서 들어가겠습니다. 마슈님이 요격해 주십시오. / 마슈 : 굉장해.... 어쌔신과 같은 『기척차단』입니다. 그럼 영격합니다. 마스터, 물러나주세요. .... 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보구의 정식 명칭은 어느 것이라도 『차나왕 유랑담(遮那王流離譚)』이다. 우시와카마루가 죽을 때까지 이뤄냈던 전설들이 보구로 구현화된 것이며, 이번 보구 이외에도 남은 3종류가 존재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보구 소개의 내용

*64 수영복으로 하와이의 대자연과 접촉한 것에 의해, 자연 속을 마음껏 뛰어다니던 쿠라마산의 수행시절과 어째선지 가까워져버린 우시와카마루. 그 머리에 강하게 새겨져 있는 것은, 「놀이야말로 수행이다」라는 산에서의 스승의 가르침. 그래서 서번트로서의 자신의 역할은 빈틈없이 이루면서도, 툼만 나면 주군과 함께 놀자(수행하자)고 찬스를 엿보고 있다. 언제 놀아주려나─, 하고 꼬리를 붕붕 흔들면서도 참고 얌전히 기다리는 여름의 허슬 충견. 짬이 나면 놀아주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65 또한, 어째서 어새신 클래스인가 하고 질문하면, 「자고 있는 스승님에게서 목도를 한자루 뺏기 위해, 숲의 동물들을 연습상대 삼아 일편단심으로 둔갑술 수행을 했던 적이 있어서, 그래서.」 「거짓말, 그것만으로 어새신으로?」 「하아. 왜냐면 천재니까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66 정신적으로는 약간 젊은, 장난꾸러기인 면을 가진다. 허나 우시와카마루라는 존재의 근본에 있는, 자칫하면 인간미를 느낄 수 없는 『맺고 끊음이 분명함』은 잃지 않았다. 오히려 텐구에 가까운 존재가 되어 있는 고로, 때로는 『텐구라서 인간보다 강하다』라는 특권의식이 (아니꼬운 기미 없이, 극히 자연스레)나오기도. 상기한 장난꾸러기로서의 우시와카마루인 점도 「자신이 자신을 어리석다고 깨닫지 못한 인간에게 벌(교훈)을 주고 껄껄 웃기」라는 패턴이 많다. 약간이지만 인외 무리의 정체성이다. 「그 인간은 정말로 어쩔 수 없는 놈이구나. 좋아, 골려서 응징해주마.」 허나 살인 따위를 행한 진정한 악에 대해서는 「벌 따위는 필요없습니다. 베어죽이면 끝납니다.」가 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67 산의 서쪽, 무구한 날짐승 괴롭히는 자 있으리. 구원을 바라는 목소리를 듣고, 날아오르는 말을 탄 다이텐구! 「가여운 동물에게 돌을 던지다니. 불순한 인간놈, 부끄러운 줄 알거라! 나오거라! 텐구이시…… 돌을 맞는 기분을 직접 맛보거라!」 「아ー핫핫하! 보거라 너구리 님이여, 저 인간의 무참한 뒷꽁무니를! 허리를 굽히고 있구나! 이걸로 더 이상 동물을 괴롭힐 생각은 하지 않으려무나!」 산의 동쪽, 껄렁하게 나무를 베는 자 있으리. 나무들의 소리 없는 아우성을 듣고, 날아오르는 말을 탄 다이텐구! 「자연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자에게, 산에 들어올 자격 없으리. 먹어라 나뭇잎 대선풍!」 「푸흡ー! 설마 훈도시 하나만 걸치고 강에 빠질줄이야! 유쾌 통쾌하도다! 오오 다람쥐 보살이여, 너의 집의 원수를 갚았다. 새로운 집을 찾으러 가자꾸나!」 「이야, 오늘도 보람차게 벌을 내렸구나. 응, 왜 그러느냐 너구리 님, 다람쥐 보살? 뒤? 뒤에 뭔가… ………하아아아아 스승님! 아닙니다 이건 장난이 아니라 숲에 해를 끼치는 불순한 자들에게 살짝 벌을 줬을 뿐이니까 옷이라던가 부채를 몰래 빌린것도 어쩔수 없이 저는 딱히 나쁜게 아ーーー」 ーーー놀이가 수행일지니. 하지만 가끔은, 웃을 수 없는 수행(벌)도 기다리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쌔신 우시와카마루 인연예장 텐구 역할놀이 세트 설명

*68 기척차단: C- : 산놀이(수행)의 성과로, 자연 속에 숨어드는 술법을 획득하고 있다. 거리에서는 그다지 효과를 발휘할 수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69 단독행동: A+. 쿠라마의 산에는 친구인 동물이 잔뜩 있었습니다. 그래서 혼자라도 꽤나 괜찮은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0 기승: A+. 기승의 재능. 온갖 탈 것을 탈 수 있지만, 용종은 탈 수 없다. 마음이 통한 친구, 산의 동물에 탈 경우에는 플러스 보정.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1 텐구의 놀이법(여름): EX. 텐구에게서 가르침받은, 산에서의 놀이법. 하지만 우시와카마루에게 있어서는 그것도 수행과 같은 의미이다. 산에서의 생존법, 놀이법 전부가 수행인것이라고 스승에게 가르침받았기 때문이다. 나무들 사이로 원숭이처럼 뛰어나니고, 바위를 사슴처럼 뛰어넘고, 강을 곤들매기처럼 헤엄친다. 초고속 산 스타일 파쿠르...... 같은 것. 물론 바다에 가도 그 몸의 사용법은 매우 쓸모있다.(응용 가능) 팔척 뛰기에도 도움이 되었던 게 틀림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2 □동물회화:D. 언어를 가지지 못한 동물과의 의사소통이 가능. 산을 뛰어다니던 때의 젊은 감성에 의한 것으로, 산을 내려오고 나서(라이더일 때)는 잃어버렸다. 제대로 된 동물어를 말하는 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필링. 평소, 가끔 너구리같은 말을 흘리는 것은 옛 수행시절의 흔적일지도 모른다. 또한, 어째서 어새신 클래스인가 하고 질문하면, 「자고 있는 스승님에게서 목도를 한자루 뺏기 위해, 숲의 동물들을 연습상대 삼아 일편단심으로 둔갑술 수행을 했던 적이 있어서, 그래서.」 「거짓말, 그것만으로 어새신으로?」 「하아. 왜냐면 천재니까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73 □쿠라마의 점지받은 아이:A+. 쿠라마의 산에 존재하는 『무언가』로부터 받은 가호. 우시와카마루는 「산의 텐구에게 받은 가호」라고 믿고있는 모양이지만, 상세는 불명. / H여사 「……"쿠라마"의 어원은 어두운(쿠라이) 산(야마), 옛이름은 쿠라부야마(暗部山)나 쿠라부야마(闇部山)라고 되어있어. 하지만 계속 이전에는 혹시, 여기는 "쿠마라"라고 불렸던 게 아닐까……?」-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74 『텐구의 깃털부채・폭풍』랭크:B 종별:대군보구. 레인지:1➰30 최대포착:300인. 텐구노 하우치와・아카라시마카제. 쿠라마산에서 개발한 수많은 놀이기술의 오의, 차나왕유희당의 하나. 수행시절에 차나왕이 행했던 놀이의 기억의 재현이며, 차나왕유람당처럼 이외에도 몇 개인가 기술이 있다. 이것은 스승이 가지고 있던 깃털부채를 몰래 쓰던 놀이의 재현. 효과는 물론 폭풍(아카라시마카제)를 일으키는 것이 메인이지만, 이외에도 텐구의 깃털부채는 분신, 비행, 축지법, 화염조작, 마의 조복……으로 여러 갈래로 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75 우시와카마루 : 마슈님, 포우님! 다행이다, 무사하셔서! 다친 데는 없으십니까? 존체에 무슨 일이 있으시면, 주인님이 슬퍼합니다. / 포우 : 뀨우. (중략) / 우시와카마루 : 조용히. 마성의 기척이 느껴집니다. / 마슈 : .... 확실히. 포우씨, 조용히 계시는 겁니다. / 포우 : 뀨. / 우시와카마루 : ..... 죄, 죄송합니다. 포우씨의 귀여움에, 조금 가슴이 죄여왔습니다. 기척이 접근을 시작했습니다. 주인님, 기습을 걸어봅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6 포우 : 포웃! 포우포우! / 우시와카마루 : 웃, 포우 님도 개 자리를 바라시는 건가요!? 확실히……자격은 충분……. 허나 지지 않겠어요! 이렇게 되면, 어느 쪽이 더욱 개 답게 움직일 수 있는지로 승부입니다! 간다! / 포우 : 포웃! / 마슈 : 아…… 우시와카마루 씨와 포우 씨가 달려나가 버렸어요. 어쩔 수 없죠, 선두는 두 사람에게 맡기기로 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7 프리스비를...... 이렇게! / (휙) / 포우 : 폿치! ...... 포, 포우-. / 우시와카마루 : 과연 포우 공! 저도 지지 않습니다! 자아 부디 주공, 더 빠르게, 더 빠르게! (휙) / 우시와카마루 : 이정도, 식은 죽 먹기! 어떻습니까, 주공! / 포우랑 동레벨 취급으로...... 괜찮은걸까나...... / 마슈 : 뭐어, 본인의 희망이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8 신경쓰지 않아도 돼. / 우시와카마루 : .... 주인님은, 이세 요시모리와 닮았군요. 아아 그, 얼굴은 아닙니다. 그 녀석은 얼굴은 이렇게, 교활한 여우상이었으니까요. 단지, 꽤나 얘기하기 편했었습니다. 진지한 이야기도, 우스운 이야기도, 맘 편히 얘기했었습니다. 주인님은 수많은 서번트를 떠안고 계시는 몸. 그래도,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마음을 써 주시는 것은. 정말이지 낯간지럽고, 그리고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9 우시와카마루 : 저, 저기. 마슈님? / 마슈 : 예? / 우시와카마루 : 주인님은, 그, 실망하지 않으셨습니까? 시간이 너무 걸렸고...... / 마슈 : ..... 괜찮아요. 마스터는 우시와카마루씨를, 믿고 있었으니까. / 우시와카마루 : 그렇습니까...! 좋아, 그렇다면 무엇도 두려운 것은 없다! 자, 모습을 드러내는 게 좋다 망령들이여! 나의 이름은 미나모토 아니, 우시와카마루! ***닝의 서번트로써, 그대를 멸한다! / (전투) 우시와카마루 : 음, 대체로 정리되었군요. 주인님! 주인님! / 손을 흔들어 준다 OR 굿잡 / 우시와카마루 : 마슈님! 주인님이, 칭찬해주셨습니다! / 마슈 : 좋겠네요, 우시와카마루씨! 우시와카마루 : 예! (중략) 우시와카마루 : 주인님. 이 우시와카마루, 원령을 무사히 해치웠습니다! 갑판에서 싸웠기 때문에, 주인님께 활약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다음 번에는, 제대로 주인님이 보고 있는 장소에서 활약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그. 괜찮으시다면, 입니다만..... 아, 역시 관둘....까나..... / 주인님 : 무슨 일이야? / 우시와카마루 : 괘, 괜찮으시다면. 주인님께서, 조금, 머리를 쓰다듬어주시면, 기쁠 겁니다. / 좋아 / 우시와카마루 : 감사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0 인연Lv.5 (1부 클리어 이후) : - 마스터. 저도 당신과 함께 여러가지 여행을 해왔습니다. 생전에는 알 수도 없었던 토지, 문화, 그리고 적……. 허락된다면 이대로 영원히 당신을 섬기고 싶습니다. ……물론, 그건 이루어질 수 없지만요. / 대화3 (1부 클리어 이후) : - 아하하하!!! 오랫동안 함께한 사이니까요! 주군이 생각하는 건 저는 전부 다 알고 있습니다! 일일이 목을 베지 마라! 그렇죠? ……어라? 아니라고? / 좋아하는 것 (1부 클리어 이후) : 네!! 주군은 물론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호흡이 맞는 것도 극에 달했으니, 여기까지 왔으면 저는 주군의 개나 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지? ……어? 쓸데없는 착각을 당할 거 같으니, 자신을 동물로 비유하는 건 그만해줬으면 해……? 으……으으음…… / 성배에 대해 (1부 클리어 이후) : 성배……? 주군의 개로……아니, 너구리가……아니, 레서 팬더로……개미핥기나……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넵!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우시와카마루 마이룸 대사

*81 우시와카마루 : 이거 실례. 저는 우시와카마루라 합니다. / 후마 코타로 : 우시와카……아아. 미나모토의 무사. 무사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 ……지만. 동료에다. 미나모토라면……별개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사카타 킨토키 : …………어째 시선이 느껴지는데. 뭐냐아? / 우시와카마루 : 네, 접니다! 용서해 주소서! 사카타 킨토키 님이 눈 앞에 있다고 생각하니, 어째 감개깊어서! / 사카타 킨토키 : 아앙? 나에 대해서 알고 있는 거냐? / 우시와카마루 : 네 정말이지, 조상님……미나모토노 요리미츠 님의 사천왕 중 한 분! 킨토키 님의 활약은 그 용명 높기가 이를 데 없지요! 여하튼, 후일 아시가라 산의 킨타로로서 편찬될 정도의 무용이니까요! 저도 칼데아에서 다양한 킨타로담을 읽었습니다마다! / 후마 코타로 : …………. / Dr. 로망 : (코타로 군도 무언으로 끄덕이고 있어) / 우시와카마루 : (……아뇨, 외국물 든 금발에는 놀랐습니다만…… 어떠한 혼란이 틀림없습니다) (분명 그거겠죠, 그거. 사춘기에 나타나는, 모친에 대한 반항기라던가, 그러한) / 사카타 킨토키 : 아─……아니, 나는 대장이랑 같이 날뛰었을 뿐이다만…… 그런 눈으로 보는 건 근질근질한데. 대장이 조상님이라는 건, 너도 미나모토냐? / 우시와카마루 : 네! 아버지는 요시토모, 어머니는 토키와, 그리고 물론 형은 요리토모! 우시와카마루라 하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형가, 마르타. "유감 삼인방"이라고 아르토리아 얼터에 의해 분류되었다. 모두 각각 상식인의 탈을 쓴 괴짜들이라 파장이 매우 잘 맞는다. "제가 생각하는대로 일을 처리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색하는데 형가공, 마르타공은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대화를 계속해주는 것입니다. 이런 얘기하기 쉬운 사람들은 처음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우시와카마루 인연 캐릭터의 내용

*84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에─헴. 경사났네 경사났어 하시는 중에 죄송합니다만, 조금 더 괜찮으실까요? / 마슈 : 라이코우 씨!? 저기, 조금 전 퇴치당하셨던 게!?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그건……저도 참, 뭘 하나 잊어버리고 가버려서. 부끄럽지만 돌아온 참이에요. / Dr. 로망 : 아니, 돌아왔다니, 영령의 좌에서!? 그런 거, 이제 자기소환도 아니고 자기현계라고!? / 미나모토노 라이코우 : 그건 그거죠, 아직 완전히 돌아간 게 아니었으니까, 나머진 기합으로. 이얍─해서♡ / Dr. 로망 : 기합으로 소환퇴거를 막아세우다니…… 킨토키 군, 네 어머님은 어떻게 되신 분이야? / 사카타 킨토키 : 나한테 물어보지 말라고 닥. 설명 같은 거 못 하니까. 라이코우 선생은 뭐 그런, 딱딱한 규정사항은 휘윅 빠져나가버린다고. 저래 보여도 기합은 내 열 배나 된다고? 밀어붙인다고 하면 상대가 뭐든 간에 밀어붙이는 사람이라고. / 우시와카마루 : 자기 룰, 이란 거로군요! 상대의 사정은 어쨌거나, 자기 사정만을 절대적으로 삼는…… 그야말로 일념, 귀신에게도 통한다! 제게도 그 피가 이어져 있다고 생각하면, 믿음직스럽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5 미나모토노 요리미츠 : 기쁘고 부끄러운 조상님. 모친처럼 느낀다. 그리고 어딘지 모르게 "아, 우리 근본은 비슷하다" 고 느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우시와카마루 인연 캐릭터의 내용

*86 A랭크 대군보구 레인지 1~50 최대포착 150명. 사나트 쿠마라. 비행물체와 함께 반짝이는 에테르체를 휘감은 거인이 모습을 드러내어, 주위를 화염으로 불태운다.「금성으로부터 지구에 날아왔다는 신성, 지구창조신 중 하나인 사나트 쿠마라(호법마왕)의 힘을 일시적으로 "재현"하는 신지학의 오의야」「원반? 그래, 어느날 눈을 떠보니 머리맡에 떠있었단 말이지 저거」「보구? 그러니까 저건 말이지, 마하트마께서 보내준 서간 속에서 나온 거야. 처음에는 요~만하게 작았었어. 귀여워보이는 눈도 붙어 있고」「네바다 남부를 여행했을 때, 황야에서 우연히 만났어. 그래, 합중국의 네바다주말이야. 나의 의식은 피융 하고 알파 켄타우리 부근까지 날아가서, 뭔가 굉장한 것에 닿아서..... 정신차려 보니 겟 한 거야. 원반」등등, 복수의 유래를 그녀는 말씀하시지만, 비행물체 및 거인이 정체는 불명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7 쿠라마 산에 존재하는『무언가』에게 주어진 가호. 우시와카마루는 「산의 텐구께 받은 가호」라며 믿고있는 모양이지만, 상세 불명. H 여사 「......"쿠라마"의 어원은 어두운 산, 옛 이름은 쿠라부야마(暗部山)나 쿠라부야마(闇部山)였다고 해. 그래도 그보다 이전에는 어쩌면, 쿠라마는 "쿠마라"라고 불렸던 게 아닐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8 "엘레나 씨가 저를 보시더니, 「굉장한 마하트마가 느껴져」, 같은 말씀을 하시는데요. 마하트마란 대체 무엇일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쌔신 우시와카마루 마이룸 대사

*89 음? 분명 나는 마왕존인데. 정확히는 분령 같은 거. 말하자면 텐구의 화신이라고 해야 하나. ……뭐? '사나트 쿠마라 그 자체인 줄 알고 기대했다'고? 아하하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키이치 호겐 파티에 엘레나 블라바츠키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0 "이봐, 우시와카! 해변에 가자! 커다란 새우를 굽고있는 노점이 있어서 말이지. 좀 신경 쓰이는 것이다. 네년이 보기에 좋으니 말이야, 나 대신 대량으로 사들여 다오. 그 뒤엔...... 물론 발리볼이다. 오늘이야말로 그 높은 콧대, 구부려서 꺾어주마! 캇핫핫핫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랜서 이바라키도지 파티에 어쌔신 우시와카마루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1 우시와카마루 : "차나왕이 있다 해서 기대했더니만, 여자애잖아, 저거! 내 우시와카마루를 돌려내! 유명한 무사가 여자애라니, 이쪽 세계는 잘못된 거 아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야모토 무사시 우시와카마루가 파티에 있을 경우 대사

*92 동경하던 차나왕과 만났는데 여자애라니....그래도 이건 이것대로 좋습니다! 딱 4살만 젊었다면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미야모토 무사시 우시와카마루와 인연 대사

*93 우시와카마루 : ……잠시 기다리시길. 그 교섭, 정당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 메이브 : 하? 무슨 소리야, 정당하거든. 내가 양보하라고 했으니, 그게 다야. / 우시와카마루 : 그건 폭력인가? 아니, 실력행사조차 아니겠군. "욕심 없는 선인에게서, 일방적으로 강탈했다" 판단된다. 아름다움만을 빌미로, 타인에게 아무것도 주지 않고, 자신에게 모든 게 주어진다 여기고 있지. 그런 여자의 얼굴을 하고 있다, 네놈. 네놈에 비하면 마사코 님도 당당한 무인이라 할 수 있겠군. / 메이브 : 헤에. 흐응. 이 나한테 대고, 그런 소릴 하는구나. 스타일은 괜찮은데, 그거 그냥 운동해서 단련했을 뿐인 몸이지? 스포티라고들 하는데, 그건 우락부락하단 걸 뒤집어 말한 거야. 천성적인 아름다움, 화려함이라곤 코빼기도 안 보이는 라인. 수영복을 입다니 꼴사나운걸 텐구 걸. 익숙하지도 않은 짓은 하면 안 되지? / 마슈 : 이건……물과 기름 같은 느낌이 팍팍 들어요! 로빈 씨, 도움을! / 로빈 후드 : 무리. 얘네, 서로 가장 싫어하는 타입 여자 같아. / 우시와카마루 : 예.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여자의 얼굴은커녕, 몸짓을 보기만 해도─── / 메이브 : 동감이야. 네 눈매만이 아니라, 그 손발을 보기만 해도─── / 우시와카마루 & 메이브 : 속이 뒤틀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4 키이치 호겐 : 껄껄, 껄껄! (설마 차나왕에게 친구가 생길 줄이야) 설마 차나왕에게 친구가 생길 줄이야. / 둘 : 하아!? / 키이치 호겐 : 이런, 생각한 걸 고스란히 말로 했군. / 메이브 : 얘 거기 1인칭 보쿠 우먼. 무슨 영문 모를 헛소리야? / 우시와카마루 : 스승님. 저는 솔직히 따지고 보면 천재라 자부합니다만. 방금 말씀은 도무지 이해가 안 됩니다. / 키이치 호겐 : 뭐, 부모 마음 같은 거라 여기거라. 영령으로서 당세에 소환되었다 한들 너는 너다. 네 존재를 고스란히 받아들일 만한 인간은 쉬이 찾아낼 수 없지. 벤케이나 시즈카는 몰라도……정작 그……─── ……. ……. ……뭐, 그래. 네가 마음에 들어한 이가, 너를 마음에 들어하는 것. 친구가 있단 거지. 나는 인간의 심리를 잘 모르지만 그건 건전하고, 눈부시며 아름다운 거다. 그래서 나는 싱긋 웃음이 나오지. 칼데아에 불려서 잘됐구나! / 메이브 : 전제! 전제부터 잘못됐거든! / 우시와카마루 : 그렇습니다! 이 여자와 친구가 될 바엔 히요도리고에를 내려가고 말겠습니다! / 즉 불가능하진 않단 거구나 / 우시와카마루 : 주군까지!? / 메이브 : 아무튼 친구는 논외야, 논외! 자, 이러니저러니 하는 새에 도착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5 메이브 : ……나 참. 한심스러워서 눈 뜨고 못 보겠네. 원한? 몰살? 나를 봐. 나는 나, 코노트의 여왕 메이브. 무한한 쾌락과 무한한 자유 끝에 원념과 살의로 똘똘 뭉쳐 죽은 여자야. 그래도, 아무리 추저분해져도 예쁘고 아름답지. 그게 나야. 그게 메이브야. ……너는 어때? 우시와카마루? / 우시와카마루 : 어떻냐고 한들─── / 메이브 : 지금 좋은 장면이니까 입 다물어. 저쪽 우시와카마루한테 한 소리야. 얘 우시와카마루. 요시츠네였나. 그 육체는 내가 개인적 감정을 제치면서까지 인정한 1등급이야. 개인적으론 무엇보다 부아가 치밀지만, 지금은 됐어. ───하여튼. 성격(내면)은 논외지만 외견은 최고의 전사잖아, 너. 언제까지 카게키욘지 뭔지에 씌이고 있을래? 슬슬 한 대 친다? / 타이라노 카게키요 : ……흥. 무슨 소릴 하든…… ……음……으음……응……? 메─── 메이브 공……고맙, 군……─── 말도 안 돼! 요시츠네더냐, 너는! 내게서 영기를 되찾겠다고───?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말도 안 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6 역시 군략하면 요시츠네 공이지요. …예? 계신다구요? 여기에요? 요시츠네 공이요? 이 무슨 요행인지. 부디 '히요도리고에'에서 하신 절벽 타고 내려가기를 보고 싶습니다. 괜찮다면 같이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나가오 카케토라 파티에 우시와카마루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7 어라, 옷키 공! 지금 시간 괜찮으시면 게임은 어떠신지요? 좋습니다, 바로 시작하죠! 그럼 이 격투 게임을! 참고로 이거, 목을 베는 모션 같은 건 있나요!? ……없어? …………그렇습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우시와카마루 파티에 오사카베히메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8 오오!! 당신이 오사카베히메님이십니까! 우시와카님이 신세를 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다만, 최근에 소승에게 기대하는 바가 무척이나 엄해지셔서…… 격투 게임의 캐릭은 60분의 1초로 반응하는데, 너는 반응하지 못하는구나, 난감하다 난감해. ……그리 말씀하셔도, 소승 쪽이 난감합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무사시보 벤케이 파티에 오사카베히메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9 스카사하 : 음~…………. 우시와카마루. / 우시와카마루 : 예? / 스카사하 : 강하게 있어야 한다 했지. / 우시와카마루 : 그랬습니다! / 스카사하 : 나쁘지 않군. 강해져야 한다고 하지 않는 점이 마음에 든다. 무인이로군, 우시와카마루. 칭찬하마. / 우시와카마루 : 감사합니다, 스카사하 공. ……혹시 괜찮으시다면 한 수 가르쳐 주시지 않겠습니까! / 벤케이 : 우시와카마루 님!? / 이아손 : 아서라 아서! 내친 김에 한 판 뜨자니 등신도 아니고! 얘네 무조건 진심으로 죽이려 들걸! 얼른 말려, 마스터! / 훈련은 시뮬레이터에서 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0 키이치 호겐 : 그 말이 맞다. 나는 괴물이다. 괴이다. 모노노케지. 괴물에게 사사받는 이상 너는 언젠가 인간을 넘어─── 아니, 인간에서 괴물로 전락할 거다. 그렇게 된 너는 혼자서 지상에 있는 모든 이를 적으로 삼고 죽을 수밖에 없다. / 차나왕 : 상관없습니다. 저는 비록 홀로 죽는 한이 있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 ……나 참. 대단한 허풍쟁이도 다 있군. / 키이치 호겐 : 꺼림칙한 눈빛으로 꺼림칙한 소리를 다 하는구나. 그렇다면 차나왕, 나는 네게 조건을 제시하겠다. 무사인지 뭔진 몰라도 강철 같은 아이에게 줄 것은 하나도 없다. 너는 너를 강철 칼날로 바꾸기 전에 사람으로서 살아라. 그러니, ───놀아라! 놀고 뛰다 넘어지고 웃어라! 그걸 제대로 해내는 순간이 오거든 내가 네게 무예를 가르쳐 주마. / 차나왕 : 어, 어…… 그건…… 입문을 허락해 주신단 겁니까!? / 키이치 호겐 : 그래 맞다. 그런 말을 한 거다. 단, 조건을 채울 때가 되면 너는…… 목 딴다는 소리는 뻥끗도 않는 일개 아이가 되어 있겠다만! / 차나왕 : 아닙니다, 안 그렇습니다! 차나왕은 일개 아이가─── / 키이치 호겐 : 입 다물어라! / 차나왕 : 햐아! / 키이치 호겐 : 놀라서 얼이 빠진 게 아니라면 정원으로 와라. 코쥬, 코쥬 있느냐! 홀로 죽기는 무슨. 우선 술래잡기를 철저히 가르쳐 주지! 쓰잘데 없는 것만 들어찬 그 머릿속을 텅텅 비워 줄 테니 각오해라! / ……가능할 거라 여겼다. 이 작은 고집쟁이에게서 원념을 떨쳐 내어 순수하고 어리석은 아이로 만들 수 있으리라고. 나는 착각을 하고 말았다. 크나큰 착오였다. 나는 네게 졌다, 차나왕. 그것도 참패. 완패였지────── / 키이치 호겐 : ……하지만 두 번째는 안 진다. 애초에 그러려고 온 거지. 벌이 그냥 구실이란 걸 왜 모르는 거냐, 못난 제자 녀석. (투덜투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1 『스승님! 스승님!』 『차나왕이냐. 나 원. 너, 또 왔냐……』 『네, 또 왔습니다! 가르침을 받을 때까지 며칠이든 올 겁니다!』 『끈질긴 녀석이로군. 이게 몇 번째냐. 너무 내 저택에만 들락거리지 마라. 그래서 네가 늘 혼자인 거 아니냐』 『스승님이 계시는데요?』 『나로는 안 되지. 나는 네 친구가 못 된다. 나는 본디 이승 저 멀리 존재라 사람과 깊이 엮여선 안 되니 말이다』 『?』 『아직 모르는 게 많겠지만…… 친구를 만들어라. 동지를 만들어라. 너는 홀로 살아선 안 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2 우시와카마루 : ! 아무래도 이쪽인가 보군요. 자, 팔척 뛰기로 가 봅시다! / 키이치 호겐 : 예끼, 진정해라 차나왕. 너는 정말 조절이란 걸 할 줄을 모르는구나. 그래서 이번에도 이런 꼴이 된 거 아니냐? 우선 뭘 하기 전에 너 자신을 살펴봐라. / 우시와카마루 : 하하하하하. 애초에 요술망치를 가지고 와서 사태를 일으킨 건…… 스승님 같습니다만. / 키이치 호겐 : 껄껄, 껄껄! ……뭐, 그건, 일단 넘어가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3 "얏호~ 자나왕 잘 지냈냐? 나란다, 나, 나라고, 자나왕. 너…… 나한테서 검술입네 나기나타입네 하나부터 열까지 다 배워놓고…… 내 딸을 홀려서 육도를 멋대로 읽지 않았느냐? ……아니, 아니야, 말 안 했다. 나는 읽어도 된다는 말은 절대 안 했어! 자, 자, 단념해라, 자나왕! 나는 딱히 화낼 일이 아니지만, 탄카이보(湛海坊)와 내 딸── 코쥬노마에(幸寿前)의 한을 풀어주어야 마땅치 않겠느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키이치 호겐 파티에 어쌔신 우시와카마루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4 진명은 미나모토노 요시츠네로 짐작. 이번에는 같은 진영. 만사 사이좋게. 또한 당연한 말을 해 두겠다. 이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목을 베면 죽는다. 경탄한 표정으로 보아하니 베어도 죽지 않을 것이라는 심리였다고 추리. 대답. 생각이 있긴 하나, 이 바보 녀석.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미나모토노 타메토모 파티에 우시와카마루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5 우시와카마루 공은 혼이 『요시츠네 공』이 되기 전인 자. 카게키요 공은 육체는 『요시츠네 공』이지만 혼의 핵심은 다양한 헤이케 가문의 무사들의 집합체와 같은 자. 이따금 『요시츠네 공』 그 자체를 느낄 때도…… 있기는, 합니다, 만……. 지금은 같은 마스터를 둔 동지이자……. ……게임부의 일원으로서 노는 데 한해서는 특별히……. 특별히! 제 분노를 아주 일시적으로 뒤로 미루고 있습니다. 특별히! 최대한, 최대한 양보하고 있답니다! / 토모에고젠 : ―――2에는 요시나카 님도 나오니까요! / 마슈 : 2……? / 검은 수염 : 꺄아아아아― 악! 또, 또 겐지를 토벌하는 마의 전설적 게임 이야기를―! / 스즈카고젠 : 2에 나오는 요시나카는 적이잖아? / 검은 수염 : 푸흡―?! 소재를 질질 끌지 마―! / 스즈카, 잘 아네……? / 스즈카고젠 : 전에 들었거든, 토모엣찌한테. / 토모에고젠 : 리메이크의 주사위 게임은 파티 게임으로도 뛰어나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6 재밌구나. 토모에 고젠. 카게키요의 스승이 되기에 충분한 자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타이라노 카게키요 파티에 토모에 고젠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7 나에게, 카게키요에게 다가오지 마라. 너는…… 원한의 한 글자, 떨쳐낼 수 있었으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타이라노 카게키요 제3재림 파티에 토모에 고젠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8 타이라노 카게키요 : 역시 저분, 어디선가……. 우시와카마루, 가, 아니라…… 그야말로 진짜 요리토모 놈의 장군이던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본인! 네 이놈 원적, 네 이놈 요시나카 님의 원수, 살려 둘까 보냐! ……. ……. ……하지만 이 느낌은…… 타이라 가문의 기척……? 네? 카게키요? 타이라노 카게키요? 어, 어어, 어떻게 된 건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수영복 토모에 고젠 인연 캐릭터

*109 토모에고젠 : 네. 그러니까, 이야기하던 중이었지요. 맞습니다, 우시와카마루 공과 카게키요 공. 두 분께 어울리는 게임이라면 그렇죠, 겐페이 토――― / 검은 수염 : 어이쿠우―! 헤엑, 하아, 하아…… 후― 우, 당황했네~~~! 다이아몬드 헤드 정상에서 패러글라이더로 모든 걸 지키러 왔다! 어찌저찌 안 늦었군! / 설마 하늘에서 등장…… / 검은 수염 : 그래! / 잘 모르겠지만 고마워! / (토모에 씨―――) / 아르토리아 캐스터 : 저, 저― 기? 왠지 토모에 씨, 성격이 다르지 않나요? / 스즈카고젠 : 대응이 과격하지―. 뭐, 상대가 상대니까. 라곤 해도 시대가 달라서 잘 모르지만 말이야. / 마슈 : ……네. 토모에 씨에게 두 분은 원수에 가까운 존재입니다. 토모에 씨의 남편인 키소 요시나카는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입니다. / 아르토리아 캐스터 : 미나모토노 요시츠네……. / 마슈 : 네. 우시와카마루 씨는 미나모토노 요시츠네가 어릴 적 시절 영기의 영령이고……. 타이라노 카게키요 씨는 그 본질은 헤이케 가문의 무사지만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육체를 껍질로 두르고 현계한 영령입니다.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건 한없이 동일 인물이란 거네! 아차―……. / 토모에고젠 : ……. ……. / 그래도 토모에 씨는 지금 두 사람을 어떻게 해 보겠다고는 생각 안 하지? / 토모에고젠 : ……네. / 아르토리아 캐스터 : 그래? / 토모에고젠 : 네. 그렇지 않다면 처음부터 게임부에 권유하지 않았을 겁니다! ……말투는 신랄하게 들렸을지도 모르겠으나. 저도 생각을 하고 한 말입니다. 원한 때문에 말씀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확실히 요시츠네 공은 아무리 미워해도 끝이 없고 아무리 원망해도 끝이 없기는 하겠지요. 하지만…… 우시와카마루 공은 혼이 『요시츠네 공』이 되기 전인 자. 카게키요 공은 육체는 『요시츠네 공』이지만 혼의 핵심은 다양한 헤이케 가문의 무사들의 집합체와 같은 자. 이따금 『요시츠네 공』 그 자체를 느낄 때도…… 있기는, 합니다, 만……. 지금은 같은 마스터를 둔 동지이자……. ……게임부의 일원으로서 노는 데 한해서는 특별히……. 특별히! 제 분노를 아주 일시적으로 뒤로 미루고 있습니다. 특별히! 최대한, 최대한 양보하고 있답니다! / 토모에고젠 : ―――2에는 요시나카 님도 나오니까요! / 마슈 : 2……? / 검은 수염 : 꺄아아아아― 악! 또, 또 겐지를 토벌하는 마의 전설적 게임 이야기를―! / 스즈카고젠 : 2에 나오는 요시나카는 적이잖아? / 검은 수염 : 푸흡―?! 소재를 질질 끌지 마―! / 스즈카, 잘 아네……? / 스즈카고젠 : 전에 들었거든, 토모엣찌한테. / 토모에고젠 : 리메이크의 주사위 게임은 파티 게임으로도 뛰어나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0 (인연 레벨3)"저도 장난기 정도는 가지고 있습니다. 꼬맹이 시절에는 장난꾸러기여서, 어른을 놀리는 취미가 있어서 매일같이 히타치보를 괴롭히고는 웃곤 했습니다. 지, 지금은 그렇지는 않습니다, 전력으로 자중하고 있으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우시와카미루 마이룸 대사

*111 소승이 모시는 주인은 요시츠네님입니다만, 당신의 명령을 거역할 생각도 없소이다. / 무슨? 요시츠네님과 싸우라고? 상관 없소이다. 빈승에게 승기가 있을지 없을지는 별개의 문제이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무사시보 벤케이 마이룸 대사

*112 벤케이 : 오오, 마스터 님과, 요시츠네 님. 우연이로군요. 우호. / 우시와카마루 : …………. 누구냐, 네놈! / 벤케이 : 핫핫우호핫하,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칼데아에서 몇 번이나 뵙지 않았습니까. 우호우. 벤케이, 무사시보 벤케이이옵니다. / 우시와카마루 : 정말로, 예전부터 있던 벤케이 아무개인가? 네놈이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주인으로서 모두의 앞에서 수치를 보이는 건 참을 수 없다. 벤케이……라는 걸로 해 둬도 좋다만…… 이라고 굳이 내가 보고도 못 본 척을 하고 있던 카이존── / 벤케이 : 벤케이이옵니다. 벤케이로. / 무슨 근육 트레이닝이라도 했어? / 우시와카마루 : 그겁니다! 벤케잇! 네놈, 부풀지 않았는가!? / 벤케이 : 무슨 말씀이십니까. 벤케이라고 하면 강인한 육체. 원래부터 이런 법이랍니다우호. / 사카타 킨토키 : 그래, 멋진 빌딩 머슬이다. 한 판, 나랑 스모라도 붙어 볼래? / 후마 코타로 : 아……그럼 심판은, 불초합니다만, 제가……. / 벤케이 : 천하의 사카타 킨토키와 힘겨루기를 할 수 있을 줄이야 행운이로군요! 벤케이라서 다행이기도 하군요. 우호. / 마슈 : 벤케이 씨 인건 확실하다곤 생각합니다만…… 어쩐지 평소의 벤케이 씨 보다도 파워풀한 듯한……. / Dr. 로망 : 스모도 좋지만, 먼저 얘기해주면 좋겠는데. 너는 왜 이런 곳에? / 벤케이 : 주군 계신 곳에 가신 있다. 물론, 마스터 님과 요시츠네 님을 도와드리기 위해서이지요. 윗쪽에도 다른 촌락이 있고, 처음엔 거기서 마스터 님을 찾고 있었습니다만, 발견할 수가 없었기에. 장소를 바꿔서 적당히 탐색을 계속하던 중에, 어떻게든 이곳에 도달한 참입니다. 이야, 합류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이제부턴 함께 오니 퇴치로 향하도록 하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3 우시와카마루 : ……………………. / 벤케이 : 아아, 걱정하지 마시길. 소승, 개에도 원숭이에도 꿩에도 흥미는 없소이다. 소승은 요시츠네 님의 무기와 같은 것입니다. 마음껏 사용해 주시길. / 우시와카마루 : 그런가. 일회용 무기라면 문제는 없겠구나. 아무래도 위화감은 남아 있지만, 그거야 질리면 버리면 될 거고…… / Dr. 로망 : (주인공 군 이외에겐 비교적 냉혹하구나, 우시와카 군은……) (중략) 우시와카마루 이 앞에, 관문 같은 장소가 있군요. 어이, 후텁지근한 벤케이. 네놈은 이 앞의 취락에서 온 게 아니었나? 어떻게 빠져나왔지? / 벤케이 : 부끄러운 얘기입니다만……관문을 빠져나온 게 아닙니다. 발이 미끄러져서 절벽에서 떨어졌다, 이옵니다. 그야말로 상처투성이 공훈. 그랬던 덕에, 여러분이 계셨던 취락에 도착할 수 있었다는 사정이었습니다. 이거 원 정말로 부끄럽군요. 신체를 단련하지 않았었다면 즉사였습니다. 이 벤케이, 나이 먹고 나서야 다행히도 개안하였도다. 근육은 지혜를 이긴다, 라고! / 우시와카마루 : 음. 아무리 봐도 벤케이가 아니다만, 뭐 좋다. 한 바퀴 돌아서 웃기다. 베어버릴 때도 자비는 필요없고 말이지. / 벤케이 : 하하하. 요시츠네 님도 평소 이상으로 베는 맛이 좋으시군! 이 벤케이, 더더욱 정진하겠습니다! / 사카타 킨토키 : ……어이 대장. 내가 말하는 것도 뭣한데, 훗날의 겐지란 건 저렇게까지 뒤숭숭하냐? / 천재는 종이 한 장 차니까…… / 우시와카마루 : 어쩜, 주군. 천재라니. 남들 앞에서 그리 칭찬하시면, 우시와카도 부끄럽사옵니다. / Dr. 로망 : ……이 일방적인 신뢰와 호의……우시와카마루의 형이 얼마나 고생했을지, 간단히 추측되는구만…… 하지만 벤케이의 이동 루트도 바보취급 할 게 아니구나. 이 규모의 산이라면, 내려올 땐 길을 무시해도 돼. 절벽에서 뛰어내리면 관문도 어떻게든 될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4 벤케이 : 잠깐 기다리시오, 오니 님! 붙잡힌 몸이나마, 소승, 하나 묻도록 하지! 파렴치한 모습의 여자…… 그대에겐 정말로 그러한 것이 보이는 건가? / 오니 : ……하? / 벤케이 : 소승은 수행을 쌓았기 때문에, 느끼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만. 다른 자는 그렇지도 않을 터…… (슬쩍) / 후마 코타로 : 그……그래. 무슨 말을 하는 거냐, 너는. 그런 녀석, 없다고. / 오니 : 아니, 하지만, 거기──. / 벤케이 : 헌데 귀공에겐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그건 틀림없지. ──색마의 부류이다! 오니도 색마에게 붙잡히지 않는다곤 단언할 수 없지. 위험, 위험. 이거 원 위험하구나. 허면 소승이 퇴치해 주도록 하지! ──거기닷! / 우시와카마루 : 아얏!? / 마슈 : (머, 멋진 펀치가 우시와카마루 씨한테 들어가 버렸어요!) / 벤케이 : ……후우. 퇴치 완료이다. 나무아미타불. 혹시 색마가 있다 하더라도, 이걸로 문제 없겠지? 그럼 실례. / 마슈 : (축 늘어진 우시와카마루 씨를 질질 끌고……) (얼빠져 있는 감시 앞을 지나가서──) (어, 어떻게든, 관문 안엔 들어갔어요!) (중략) 우시와카마루 : 드디어 이 때가 찾아왔군요. 어이 벤케이. 거기 정좌하고, 고개 박으세요. / 마슈 : (우시와마카루 씨, 벌써 칼에 손을 뻗고 있어요! 선배, 멈춰 주세요─!) / 우시와카를밋고이써 / 벤케이 : 핫핫하, 예에, 그렇군요, 그립기도 하군요? / 우시와카마루 : 뭣이……? / 벤케이 : 권화장입니다 권화장. 마치 그 때 같았습니다. 기억나지 않으십니까? 히라이즈미를 향해 카가 국의 관문을 넘으려 했을 때, 요시츠네 님이 토가시 아무개에게 검문당해 버리셔서. 소승은 가짜 권화장을 낭독하여, 결국엔 부득이하게 요시츠네 님을 퍽퍽 난타── / 우시와카마루 : ……………………네놈이 권화장 얘길 하는 건가? 귀신 벤케이의 눈물을, 알.고.있.다.고? / 벤케이 : 물론, 기.억.하.고.있.습니다마다. 소승이라 해도 재미로 벤케이인 건 아닙니다. 이 몸, 이 혼, 이 신조는 모두 진실. 한 조각의 잘못이라도 있으면, 그 자리에서 해고되어도 좋습니다. / 우시와카마루 : ………………하아. 묘한 공적을 남겼단 말이죠, 그 벽창호가. / Dr. 로망 : 뭐, 뭐어, 어려운 국면도 넘어간 참이고. 일단 앞으로 나아가지 않겠어, 그치? 우시와카마루 군도, 저, 마음은 알겠지만……. / 우시와카마루 : 전 화나지 않았습니다. 벤케이 덕분에 그 자리를 벗어날 수 있었던 건 분명합니다. ……하지만, 쓸데없이 의문은 강해졌습니다. 어째서, 이 섬 있는 벤케이는 저만큼 기세가 좋은가 해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5 이바라키도지 : 쿠하하, 왜 그러나, 무사! 다리가 아이처럼 떨리고 있구나! / 우시와카마루 : 치잇……. / 벤케이 : 물러서 주십시오 요시츠네 님! / 우시와카마루 : 뭘, 아직, 괜찮다……! / 이바라키도지 : 쿠쿠. 쿠하하. 안다, 알고 있어. 그대의 칼솜씨와 냄새로 말이다. 네놈──미나모토로구나? / 우시와카마루 : ……그래서 어쨌단 거지, 오니. / 이바라키도지 : 쿠쿠, 쿠쿠쿠, 쿠쿠쿠쿠쿠! 아아, 그렇겠지, 즐거워지고말고, 슈텐! 거기 사카타 킨토키는 말할 것도 없고── 우리들은, 미나모토엔 몇 개나 빚이 있지. 좋은 기회다, 한꺼번에 받아내도록 하지. 그 빈약한 몸으로 갚아낼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지만 말이다아! / Dr. 로망 : 위험해, 보구를 쓸 셈이야! / 마슈 : 우시와카마루 씨는, 피로하셔서 평소대로 빨리 움직이시지 못해요! / 이바라키도지 : 나의 염열하는 권의 십연격, 피할 수 있겠나? 열까지 세고 뼈가 되거라──오오에산 대염기! / 벤케이 : 요시츠네 님, 죄송합니다! / 우시와카마루 : 윽……! / 이바라키도지 : 충의, 훌륭하도다! 허나, 이제부터가 진짜다! 하나 둘 셋 넷 다섯──! / 벤케이 : 윽, 오, 악……! / 우시와카마루 : 벤케이, 뭘 하는 거냐 벤케이, 피해라! 나는 아직 움직일 수 있다! 내 앞에서 인왕서기를 할 필요는 없어! / 이바라키도지 : 여섯 일곱 여덟……! / 벤케이 : 윽, 크흑, 나무아미타불……! / 마슈 : 마스터! 저대로 있으면 벤케이 씨가……! / 우시와카마루 : 벤케이……이, 이── 이, 멍텅구리가아아앗! / 마슈 : ……!? / 우시와카마루 : 아아 그래, 멍텅구리놈! 네놈이 여기서 서서 죽어서 어떡하나! 네놈의 소원은, 무사시보 벤케이의 위명을 영원한 것으로 만드는 것이지── 네.놈.이. 벤.케.이.로.서. 죽.고.싶.다.는. 건. 아.닐.텐.데.! / 벤케이 : ……윽──! / 이바라키도지 : 마무리다──아홉 끝! / 우시와카마루 : …………. / 벤케이 : …………. / 이바라키도지 : ……치잇, 판단이 빗나갔군. 최후엔 따로따로 도망칠 거라 생각해서, 불꽃을 둘로 나눠 버렸어. 덕분에 위력이 떨어졌군. 최후의 불꽃, 한데 모았으면 한 마리는 태워죽였을 텐데 말이다. / 마슈 : 대단해……우시와카마루 씨, 벤케이 씨의 어깨를 박차고 올라서, 그대로 팽이처럼 회전해서…… 이바라키도지의 화염을 칼만으로 양단, 무산시켰어요……! / 우시와카마루 : 차나왕유랑담의 오경외전, 희견성ㆍ고드름깎기── 얕보지 마라, 도적 오니 따위가. 이 요시츠네, 오니의 섬을 건너는 건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 벤케이 : 오오……요시츠네 님…… 소승 따위를 위해, 소중한 오의를── / 우시와카마루 : …………딱히. 그대가 쓰러지면 타버리는 건 저일 테니까요. 사실은 주군이 핀치일 때, 파팟 끝장내고 칭찬받고 싶었습니다만……뭐, 그건 다음 기회에라는 걸로. 그것보다 벤케이! 좀 전부터 신경쓰이고 있었다만, 네놈, 술냄새 난다! 빨리빨리 안 깨느냐, 바보자식! / 벤케이 : 오오──오오오오오! 확실히, 확실히! 술기운이 빠지려면 운동이 제일이니까 말이지요! 이 벤케이, 지금부터 귀신과도 같이 일하도록 하지요! / 우시와카마루 : 음. 그건 그렇다 치고, 네놈, 나중에 절 뒤로 와라. 권화장으로 받았던 백 대에 대한 체벌, 되돌려주마. / 벤케이 : 오오오, 이렇게 되려 원한을 사게 되다니! 역시 엄청나게 속에 쌓아 두셨던 거로군요, 요시츠네 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6 우시와카마루 : 에에잇, 추워! 어찌할 도리도 없이 추워! 원래부터 추웠지만, 눈따위가 내리기 시작하다니! / 벤케이 : 요시츠네님, 부디 인내해주시길. 추우니 운동한다는 발상은 알겠습니다만, 그게 어째서 소승을 향한 팔척 채썰기로 이어지는 건가. 그 부분을 전혀 모르겠사옵니다. / 우시와카마루 : 흘려넘겨라, 내 나름대로의 애증표현이다! 게다가 오늘 아침은 명계 팥소조차 없었어! 에레슈키갈 놈, 우리들에게 바위산의 경작을 명령해두고 식사를 잊어버린단 건 무슨 일인가! 저질러버린 일에 대한 속죄라고는 하나, 이 우시와카, 전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 노동은 참을 수 없어! 개간하고 싶다면 우선 땅을 좋게 하라고, 땅을! 졸자도 그렇지만, 일단 영양이 부족해-! / 벤케이 : 하하하. 이거 다행이군요, 요시츠네님도 아직 여유가 충분하시지 않으십니까. 일단 영양이 부족하다니. 므하하하. 성장해도 라이코우 공처럼은 되지 못하리라고, 슬슬 눈치채신 건지? / 우시와카마루 : 좋아. 여기에 네 무덤을 세우자. 밭은 만들 수 없지만 모가지를 매장한 봉분 정도야 오늘 내에 만들 수 있을 테지. / 벤케이 : 이건 실언을! 허나 요시츠네님, 그래선 형기가 줄어들긴 커녕 오히려 늘어날 뿐이라 봅니다만……! (중략) 우시와카마루 : 뭐얼. 지금 건 바름벽에나 입도한 녀석의 헛소리, 흘려들으시길. 인연이 있다면 또, 다른 저와 만나도록 하죠! (툭) / 알테라 산타 : 기다려, 구다오! 혼자선 위험하다고! / 벤케이 : 가버렸나요. ……하지만 조금은 마음이 아프군요. 구다오 공이 이 이변을 수습해, 명계가 안정되면 모든 게 원래대로 돌아간다. 구다오 공이라면 모르겠으나, 우리는 과연 이 일을 기억할 수 있을지. ……어라, 요시츠네님? 무엇을 그리 즐겁게 웃고 계시는지? / (팔락) / 우시와카마루 : 아니. 좋은 미소라 생각해서 말이다. 그 분들은 좋은 신년을 맞이한 모양이야. 그렇다면 우리들이 어찌 될지는 사소한 일. 자신의 속죄를 조용히 해나갈 뿐. 그 때까지 어울리도록 해라, 무사시보. 네놈이 정녕 내 종자라고 자칭한다면 말이다. / 벤케이 : ―――――물론이고 말고요. 이 벤케이, 당신이 다할 그 때까지 곁에서 방패역할이라도 맡을 수 있다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7 꺼리는 것? 꺼리는 것……꺼리는 것………… 오오! 있습니다! 빠릿빠릿한 우시와카님이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섭습니다! 어떤 무리한 요구를 해올지, 부하 중 누구 하나 예상할 수 없으니 말이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무사시보 벤케이 마이룸 대사

*118 오오!! 우시와카님! 그럼 소승은 급한 용무를 떠올린지라 이만…… 어? 안 됩니까?! 단련할 테니 따라와라? 아니, 소승은 그게……! 지병인 골절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무사시보 벤케이 파티에 우시와카마루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19 우시와카님……수영복으로 갈아입으셨다고 들었습니다만…… 신기하게도 평소와 그리 달라지지 않으셨군요, 하하핫!! (타닥) ……저……우시와카님. 소승의 머리 위에서 브레이크 댄스라도 추실 생각이신지요? 그럴 경우, 소승의 머리는……괜찮을런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무사시보 벤케이 파티에 수영복 우시와카마루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20 극한까지 승화된 재능과, 엄청난 충성심이 얽혀서, 모르는 사람에게는「터무니 없는 천재가 전혀 이유도 없이, 자신에게 엉망진창으로 따르고 있다.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고, 이에 두려움을 가지게 될지도 모른다. 한편, 부하에 대한 취급은 바로 귀신. 「내가 싸우기 쉬운 자리를 만들기위해 죽어라. 그것이 너희들의 역할이다.」 (중략) 부하에겐 냉철한 우시와카마루지만, 그것은 그녀역시 겐지의 피를 잇는 자, 근본은「지배자」이기 때문이다. 마스터에대한 충견일 뿐이며, 마스터이외에겐 냉혹하고 기학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21 우시 : 그런 것 같군. 흩어져서 싸우지 마라! 방진을 짜고, 방어를 굳혀라! 덤벼오는 건 전부 우갈이다. 너희들은 못 이겨! 하지만 도주는 용납 못한다! 조금이라도 살아남아서 내 방패가 되어라! 그리하면 너희들의 목숨과 맞바꿔서 저 놈들의 목, 하나도 남김없이 날려주마! / 벤케이 : 우시와카마루 님, 그건 무리입니다...! 여기서는 퇴각해서 태세를 가다듬어야하는 것이?! / 우시 : 닥쳐라, 삼나무 숲을 봐라! 제 2군이 온다! 병사들이 벽까지 도망칠 수 있을 것 같냐! 싸우지 않는다 한들 놈들에게 먹히느냐, 끌려가느냐 야! 그렇다면, 적어도 여기서 죽어라...! 백 명이 죽는다면 2백 마리를 죽일 뿐! 그게 우리들의 합전 아니냐! 겁먹었느냐, 무예승! 그러고도 나의 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2 Dr. 로만 : ㅡㅡ우시와카마루가 아니야. 그건 우시와카마루가 아니야, 마슈! 영기 반응, 겉모습은 똑같이 만들어졌어도, 내용물은 완전히 별개야! 그 변질 상태는 라훔하고 똑같아! 망설이면 안돼, 마슈, [주인공]! 그녀는 이미 티아마트의 자식이야! / 우시와카마루 : ㅡㅡ그렇다. 이렇게 기분 좋은 "자아"는 처음이다. 이 검은 은원의 목소리. 네놈들 전부, 내 어머니의 공물이 되거라……! (중략) 우시와카마루 : ……어째서? 글쎄. 저도 잘 모르겠군요. 『예전의 저』는 진흙 바다에서 숨을 거뒀습니다. 여기 있는 건, 이성을 버리고, 본능만이 남게 된 망자 족속. 저는 애초에 소질이 있었던 겁니다. [주인공] 님. 이처럼 사람 세상을 증오하고, 죽이고 싶어서 어쩔 수 없다 바라는, 짐승같이 어두운 웅덩이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3 마슈 : 적성 서번트, 우시와카마루, 소멸했습니다……. 그래도, 이걸로 라훔을 추격, / 우시와카마루 : 그건 불가능해. 네놈들은 여기서 죽는다. / 케찰 코아틀 : 복원했어!? 아니, 아니야. 방금 건ㅡㅡ / 우시와카마루 : 그렇다. 여기서 죽어라. 떼지은 개미처럼 죽어라. 전장에서 죽지 못한 자. 전장을 잊은 자. 전장을 피한 자. 전장에서, 나를 버린 자. 그 모두 죽어라. 나는 죽인다. 네놈들을 죽인다. 모든 인간을 죽인다. 그 끝에서ㅡ 요리토모를, 어리석은 요시츠네를, 증오스러운 겐지, 모두를 범하고 죽인다……! / 마슈 : 적 서번트 반응, 다수 감지……! 닥터, 이건 대체……!? / Dr. 로만 : ㅡㅡ개체 증식. 라훔하고 똑같아! 그 우시와카마루는, 아마도 죽지 않아! 손가락 하나, 머리카락 한 올만 있으면 거기서부터 "새로운" 우시와카마루로서 증식해! 최악이야, 방도가 없어! [주인공] 군, 도망쳐! 단번에 서번트의 영기를 증발시킬만한 보구가 있다고 해도, 그 개체는 죽일 수 없어! 왜냐하면ㅡㅡ 뒤에 있는 바다, 그 모든 것에 우시와카마루의 영기 반응이 섞여있어! 말 그대로 끝이 없다고! / 우시와카마루 : 그러니 말했잖나. 죽여서 보내주노라, 고. 이 바다를 태워버릴 수 있는 보구가 있다해도, 그건 이 시대 모든 마력을 모은 보구 뿐. 즉, 하늘을 덮는 빛의 띠만이 어머니와 길항할 수 있단 거다. 그만한 대 보구를 가진 자가, 네놈들 중에 있는 거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4 마슈 : 우시와카마루 씨……! 또 저희를 방해하시는 건가요!? 몸도 마음도 티아마트 신의 종속이 되버리신 건가요……!? / 우시와카마루 : 그렇게 선언했을텐데? 어머님의 지배는 기분 좋다. 아무 생각없이도 기분이 좋아져. 증오를 푸는 일에만 전념할 수 있다. 네놈들을 죽이는 일만이 혀를 적시는 기쁨이 된다. 이 땅에 남은 인간은 이제 셀 수 있을 수준. 나도 제법 베어죽였다. 고기의 감각은 이제 충분해. 뒤는 어머님에 의한 우르크 살해를 같이 맛볼 따름. 나라를, 대지를 죽인다니, 그 이상 가는 황홀경은 따로 없지. 방해하게 두진 않는다고? 어머님의 진흙에 삼켜지지 않을 거라면, 네놈들은 여기서 죽어라. ㅡㅡ그렇지 않음, 어머님이 아니라 내 권속이 될테냐? 그건 그것대로 즐겁겠군. 앞으로 며칠만 지나면, 나도 어머님과 똑같이 된다. 알던 사이니, 마신주 정도의 사역마로는 만들어 줄 수 있다만? 벌레처럼 괴롭혀, 벌레처럼 다뤄주마. 예전에 나를 그렇게 죽였던, 오라버니처럼 말이다아? / 마슈 : ㅡㅡ읏. 글렀습니다, 마스터…… 우시와카마루 씨는, 더는ㅡㅡ / 이슈타르 : ……그래. 아는 사이인 모양인데, 이 녀석은 이미 늦었어. 내용물이, 엉망진창인걸. 자기 증식에서 개체 융합. 몇 백이나 되는 자신과 서로 녹아내려서, 지금도 내부에서 파열할 것 같아. ……그렇게 되면 안에서 어떤 괴물이 튀어나올지, 상상하고 싶지도 않아. / 우시와카마루 : 당연한 일이지. 내 내장(배)에서 흘러나오는 건 인간을 향한 증오 뿐. 나의 백만 시체로 만들어진 고기탑. 고르곤 따위 발끝에도 못미치는 피에 미친 무사가 되어, 네놈들을 죽여 없애주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5 우시와카마루 : ……시작됐나, 이렇게 있을 수 없겠군. 사냥감이 줄어서는 내 검을 쓸 곳이 없지. 그러면, 거북이마냥 농성하는 우르크를 함락시킬까, 북벽으로 달아난 난민들을 가지고 놀까. 어느 쪽을 택하든, 이 몸은 폐기한다. 상처 입은 개체에 집착하진 않으니. 작별이다, 칼데아의 잔당. 나를 쓰러뜨린 건 칭찬해주마. ……애초에, 의미도 없었던 승리지만요. 『지금의 제』게는, 죽음이란 패배(끝)은 없어졌으므로. (중략) 이슈타르 : 아직도 더 늘어나는 거야……!? 이 녀석, 이미 혼마저 분열되서 괴물이 되있는 거 아냐……! (중략) 우시와카마루 : ㅡㅡㅡ. 그러냐. 허면, 나와 함께 죽거라. / 마슈 : 주위의 우시와카마루 씨가, 우시와카마루 씨 째로 벤케이 씨를 찔러서ㅡㅡ! / 우시와카마루 : 흥. 나 하나 길동무로 데려가 뭐하나. 이제 나는, 네놈으로는 어찌할 수도 없다. 그렇게 가르쳐줬을텐데. ……겨우 건진 목숨이라면, 마지막까지 떨고 있었으면 좋았을 거다. 겁쟁이 같은 네놈답지 않은 만용이었구나, 히타치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6 우시와카마루 : 어째서, 냐고……? 네놈들이야말로! 어째서 그렇게까지 해서, 인간 따위를 지키고 있나! 네놈들은 라훔을 역겹다고 했었지? 그 괴물들은 추악하다고. 허나 다를게 없다. 인간도 라훔도 다를 게 없어. 뭐 하나 다를 게 있겠냐! 많은 비극 속에서, 한 가지 위업이 있었다 치자. 많은 희생 속에서, 한 가지 기적이 있었다 치자. 누구나가 손익을 따지며 움직이는 가운데, 그저 홀로 무상으로, 상처 입은 사람을 위해 분주한 자가 있다고 치자. 허나 그 위업은, 그러려고 하지 않은 자들의 손에 의해 희생양이 되어, 굴욕을 당한다! 인간(너희들)들은 언제고 그렇다! 그저 하나의 기적에 몰려들어, 그걸 욕보이며 서로 비웃지! 그러한 생물을 위해, 어째서 내가 싸워야 하는 거냐! 어째서 우리들이 살해당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냐! 나는 이제 너희들이 올바르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저 죽어라, 다 함께 죽어라. 죽어서, 원초(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 말고는, 네놈들에게 구제는 없다! (중략) 벤케이 : 하지만, 소승을 떠밀은 건 각오가 아니외다. 분노. 말 그대로 분노가, 소승을 떠밀었소이다. ……우시와카마루 님. 그 증오는, 티아마트 신에게 받은게 아니오. 당신의 안에 계속 있었던, 모든 인간을 향한 것이었지. ……저는 그걸 견딜 수 없었지요. 아무리 주위가 기이하단 눈으로 쳐다봐도, 당신의 자세는 자유로운 바람이었다. ……참으로, 천재란 슬픈 것이오. 마지막까지 줄곧 혼자셨을 줄이야. 마음은 구할 수 없어도, 벤케이 님은 당신을 혼자 두고 싶지 않았던 거였겠지요. 그런 분께서, 분노에 휩싸여, 집착한다는 건ㅡㅡ 소승에겐, 너무도 참을 수 없었던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7 우시와카마루 : 닥쳐라……! 에잇, 뭘 하고 있나, 우시와카마루! 나 째로 손발을 베라! 목을 쳐라! 중놈의 설교 따위, 이제 와서 무슨 의미가 있나! / 벤케이 : 하하하. 설교를 우습게 보셔선 못 씁니다. 보시다시피, 극에 달하면 이러한 것도 가능하기에. / 우시와카마루 : 말도 안돼, 이건ㅡㅡ 티아마트의 권능이 박탈되어간다ㅡㅡ 아니, 내 쪽이 떨어지고 있는 건가……! 벤케이, 네놈, 무슨 짓을……! / 벤케이 : ㅡㅡ무슨 짓이고 뭐고, 벤케이로서 당연한 일을 할 따름! 이번에야말로 마지막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원초의 바다가 상대라면, 제 이름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겠지요! 지금, 서방 정토로 우리들의 업을 불태운다! 오백나한 보타락도해ㅡㅡ 요시츠네 님. 기나긴 부재, 부디 용서해주시기를ㅡㅡ / 우시와카마루 : ㅡㅡㅡㅡ…………멍청한 놈. 언제고, 같잖은 일을 걱정하기는. 겁쟁이의 목숨 따위, 받아봐야 기쁘지도 어떻지도 않다. 선인까지 됐는데도, 나 원…… 바보는, 어디까지 가도 바보로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8 갑옷과 투구에 몸을 단단히 감싼 어린 나이의 소녀. 오빠를 연모하는 한결같이 순진한 천재검사. 너무나도 우수한 재능때문에, 주위로부터 박해받는 것이 일상이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홈페이지 설명의 내용

*129 후마 코타로 : 아……네. 추워 보이는 당신도, 엄청나게 몸이 빠르시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0 사카타 킨토키 : (이 녀석의 갑옷, 너무 스파크하잖아!? 라이더라서 그런가!? 라이더라서 그런가아!?) (후세의 겐지는 이게 디폴트인 거냐!? 전부 다 보이잖아! 허리에도……저거 속바지지!?) (완전 들이대는구만 젠장……겐지의 장비는 그레이트 & 덴져러스하게 레볼루션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1 메이브 : 말도 잘 하네. 그렇게 불만이 있다면야, 너도 나와보는 게 어때? 요컨대 내가 1위가 되는 게 마음에 안 드는 거지? 그럼 네가 나를 꺾으면 돼. 난입 참가도 환영 중이야. 아니면───자신 없니? 일본의 무사라는 건, 승산이 없는 싸움에는 처음부터 임하지 않는 타입이니? 배를 까놓고 항복하게? 아, 그렇구나, 평소에 배를 까고 다니던 게 그런 뜻이 있어서 그랬구나. 실언했네, 실언. 자신감 없는 네 심정을 헤아리지 못 해서 미안했어. 후훗, 용서하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2 벤케이 : 요시츠네 님─! 아니 되옵니다─! 그리고 어찌하여 아직도 여름 복장이십니까!? 그러한 복장이시면 춥지 않으시겠───헛! / 우시와카마루 : 하하하하 깨달았느냐 벤케이! 역시! 실은 평소보다 면적이 넓다! 꽤 따뜻하지! / 벤케이 : 옙! 말씀하신 대로 평소보다 훨씬! 이 벤케이 일생의 불찰이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3 우시와카마루 : 걱정은 필요 없습니다. 이 우시와카, 어렸을 때부터 이 차림으로 야산을 뛰어다녔음에도 병으로 쓰러지는 일 따위 한 번도 없었습니다. 날 쓰러뜨리는 건 공복과 벤케이의 설교뿐. / 토오노 아키하 : 아, 어렸을 때부터 그런 차림이셨나요. 그것 참... , 실례합니다.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우시와카마루 아케이드 모드 대사

*134 토오노 아키하 : 즉각적인 주의와 지도를 해드리겠습니다. '타이트한 타이츠에 갑옷'은 저희 저택에선 이례적이니.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우시와카마루 아케이드 모드 대사

*135 주군, 슬슬 일어나주십시오. 언제까지고 누워만 있으면 너구...... 아, 아뇨, 소가 된다고 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우시와카미루 마이룸 대사

*136 "싫어하는 것? 높은 곳은 좀...... 히요도리고에 따위는 두번 다시 하고싶지 않습니다. "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우시와카미루 마이룸 대사의 내용

*137 "평소엔 높은 곳이 꺼려지지만, 지금의 저는 오히려 높은 곳이 너무 좋은 듯 합니다. 그러니, 그게 말이죠...... 싫어하는 건...... 단순히 적, 이려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어쌔신 우시와카마루 마이룸 대사

*138 우시와카마루 : 마슈님이 말씀하신대로 일 테죠. 대륙과 잇닿아 있을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됩니다. 이것이 조난이라면, 나무를 베어서 뗏목을 만들어야 할 테지만..... / 마슈 : 레이 시프트로 귀환하면, 뗏목은 필요없어 보이네요. / 우시와카마루 : 아쉽네요. 이래뵈도 채벌은 특기인 것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9 우시와카마루 : 후우! 좋은 운동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냥감, 먹어도 괜찮겠습니까? / 마슈 : 라미아는 그만두는 게 좋지 않을지...... / 우시와카마루 : 아쉽네요. 뱀은 확실히 피를 빼내면 꽤나 맛있는데 말이죠. 전투 때는, 자주 잠깐의 영양공급이 되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0 우시와카마루 : 예. 그 점은 안심하시길. 이 우시와카, 칼데아에서 착실히 배워 왔고말고요! 오니가시마 이야기는 물론, 혹부리 영감 마계행, 혀 잘린 참새 홍염마, 게와 원숭이의 대전쟁, 도적 닌자 지라이야, 등등, 정말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오니가시마라고 하면 역시 모모타로 참마전. 수수경단과 맞바꿔, 개, 원숭이, 꿩 세 마리를 동료로 삼아, 오니가시마의 오니놈들을 퇴치한다── 후후. 주군이 모모타로라고 한다면, 필시 저는 개이겠지요. 저는 개 파이기에 더욱 좋습니다. 고양이는 명령을 듣지 않습니다만, 개는 주인에게 충실합니다. 명령이시라면 오니 놈들의 생목, 이 해안선에 늘어놓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 Dr. 로망 : ……우시와카 군이 말하면 농담으론 안 들리는걸…… 아무튼, 전투란 전투에 관해선 천재인데다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1 산타 얼터 : 주인공. 저, 스트레스의 발산 방법이 잘못된 여자와, 브레이크가 고장난 충견은 아는 사이냐? 뭐 좋아, 여봐라! 여기에 형가 쨩이 있다고 들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2 코지로 : 훗……기계장치의 말과 닌자의 새에게 지다니……. / 우시와카마루 : 브레이크가 망가진 충견도 잊지 마시길! / Dr. 로망 : (드디어 자기 입으로 말해버렸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3 벤케이 : 오오, 그건 좋지 않군요. 그러고 보니, 너무나도 맛있었기에, 물통에 찻집의 차를 담아 달라고 했습니다. 부디, 마셔 주시지요. / 우시와카마루 : 오오, 재치있구나. 받도록 하지. 꿀꺽꿀꺽……으음……이상한 맛의 차다… 확실히 맛있다만……. ……………딸꾹. / 마슈 : ……!? 우, 우시와카마루 씨? 무슨 일이세요? / 우시와카마루 : 무슨 소릴 하시는 거려나, 마슈 님은. 저는 아무렇지도 않아요. 자, 방향성이 정해졌으니 전진하도록 하죠. 오오, 봐 주십시오 주군. 이런 곳에도 길가에 지장보살이 있군요. 아직 신앙심이 남아 있는 인간도 있는 걸까요. / 마슈 : ……어쩐지 얼굴색이 평소와 다른 것 같기도 했습니다만……. 평범하시네요. / 우시와카마루 : …………. / Dr. 로망 : 아니……길가의 지장 님을 빤─히 바라보면서 움직임이 멈춰 있는데. 대체……? / 우시와카마루 : 혀……형니─임! / 마슈 : !? / 우시와카마루 : 이건……이 지장의 얼굴은! 그야말로 형님이십니다! / 마슈 : 그, 그런가요? 제겐 평범한 지장 님으로 보이는데요……. / 사카타 킨토키 : 그래. 디폴트하고 스탠다드한 지장 님이라고. / 후마 코타로 : (……끄덕끄덕) / 우시와카마루 : 여러분은 형님을 몰라서 그러십니다! 이 매끈매끈한 피부, 돌과 같은 자세, 독특한 존재감……그리고 이 표정! 그야말로, 뭐라 말할 수 없는 눈으로 저를 볼 때의 형님의 표정 아닙니까! / 벤케이 : 요시츠네 님이 그리 말씀하신다면 그런 것이겠지요. / 우시와카마루 : 오오, 이러한 명품과 이런 곳에서 만나게 되다니… 상당히 이름 있는 석공이나 스님의 손으로 만들어진 것이겠지요. 허나 이곳은 오니가시마. 언제 어느 때, 가치도 모르는 오니의 손에 의해 부서지더라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소중한 형님은 물론 보호해야 합니다. 으랏차아. / 마슈 : 우시와카마루 씨가 지장을 겨드랑이로 안고……완전히 가져갈 태세입니다만. 괘, 괜찮을까요 저거. / Dr. 로망 : 괜찮진 않겠지만, 소유권을 주장할 사람도 없어 보이고 말이지……. 그건 그렇고 우시와카마루 군, 난데없이 언동이 일선을 넘었다고나 할까, 텐션이 변했다고나 할까── 응? 언뜻 평범하게 보여도, 어쩐지 이상하다…… 이런 거, 전에도 있었던 듯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4 헤이케를 멸망시킨후, 요리모토는 즉시 우시와카마루의 말살을 착수했다. 그녀의 신분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사이에 멸하지 않으면, 반드시 후고의 염려가 된다. 어쨋든 요시츠네는 정치를 알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없다. 그런 이전시대적인 짐승이 친척으로 있어서는, 요리모토가 목표로 하는 시대가 만들어지지 않게된다. 세간에서는 권력싸움끝에 요리모토는 동생을 죽였다, 라고 소문났다. 우시와카마루는 납득했다. 그 줄거리는 맞다. 요리모토의 의도는 어떻든간에, 우시와 카마루의 기분은 어떻든간에, 이 상황이라면 자신이 처분되는 것은 도리가 통하고 있다, 고. 헤이케가 없어진 이상, 요리모토의 다음 정적은 자신이다. 오빠의 아내, 호조 마사코에게도 미나모토노요리미츠에게도 불필요한 것이다. 그렇다면 형이 원하는 대로, 형의 적으로 행동해서 싸우고 죽을 뿐이다. 그렇게 생각한 우시와카마루였지만 부하의 설득으로, 오슈에서 탈출하게 된다. 그런데도 요리미츠는 집요하게 그녀를 쫒아갔다. 그녀를 가족이 아닌, 인외의 괴물로 간주하고 추적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45 4Gamer:각 장에 등장하는 서번트도 담당작가의 선택인가요? / 나스씨:일부 서번트에 대해선 운영회의에서 결정된 겁니다. 그건 라이터 사정보단 운영사정이었지요. 하지만 이건 라이터로는 생기지 않는 장점도 있어서,「우시와카마루를 여자애로 하고 싶엉!」라고 타케우치가 말했다 치죠。「왜?」라고 물으면 「남녀비율이 위험해. 남자뿐이라서 꽃이 없잖아」라고 난감해하는 얼굴로 대답합니다. 「아아 과연, 평소의 그거냐」라고 (웃음). 하지만 그게 진짜 FGO에 필요한 팩터가 됩니다。/ 4Gamer:뭐랄까……타케우치씨, 역시납니다(웃음)。/ 나스씨:그 후,라이터 3명이 머리를 싸매 「어떻게 남은 전설로부터 『실은 여자였다』는 이야기를 주울 것인가?」를 상담하면서 서번트의 기본 설정을 만들어갔습니다. - 4Gamer, 나스 키노코, 시오카와 유스케 인터뷰

*146 우시와카마루 : 흘려넘겨라, 내 나름대로의 애증표현이다! 게다가 오늘 아침은 명계 팥소조차 없었어! 에레슈키갈 놈, 우리들에게 바위산의 경작을 명령해두고 식사를 잊어버린단 건 무슨 일인가! 저질러버린 일에 대한 속죄라고는 하나, 이 우시와카, 전망이 전혀 보이지 않는 노동은 참을 수 없어! 개간하고 싶다면 우선 땅을 좋게 하라고, 땅을! 졸자도 그렇지만, 일단 영양이 부족해-! / 벤케이 : 하하하. 이거 다행이군요, 요시츠네님도 아직 여유가 충분하시지 않으십니까. 일단 영양이 부족하다니. 므하하하. 성장해도 라이코우 공처럼은 되지 못하리라고, 슬슬 눈치채신 건지? / 우시와카마루 : 좋아. 여기에 네 무덤을 세우자. 밭은 만들 수 없지만 모가지를 매장한 봉분 정도야 오늘 내에 만들 수 있을 테지. / 벤케이 : 이건 실언을! 허나 요시츠네님, 그래선 형기가 줄어들긴 커녕 오히려 늘어날 뿐이라 봅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7 로빈 후드 : 연인 취향도 말이지. 신화로 듣자하니, 오아후 섬의 반신반인 카마푸아아한테 펠레가 첫 눈에 반했다더라. 카마푸아아의 노랫소리가 훌륭해서, 먼 하와이 섬에 있던 펠레한테도 닿았다나 봐. 하지만. 막상 카마푸아아를 만나러 왔더니, 카마푸아아는 반신반돈 신이기도 했걸랑. 펠레는 반돈인 카마푸아아를 "돼지 그 자체구나!" 이렇게 사납게 매도한 주제에 부부가 된단 말이지 이게. 한 번 반한 탓인지, 아니면 반돈인 점도 싫지가 않았는지, 그 부분은 잘 모르겠다만. / 우시와카마루 : ……돼지는 깔끔하고 얌전하며, 그러면서도 야생화하면 멧돼지가 될 정도의 동물. 매도당할 이유도 없습니다만…… 그렇군요, 돼지 신이 드물기는 하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8 우시와카마루 : 샤샥! 샤샤샤샥! 샤샤샤샤샤샥─ (입으로 소리내면서 미행하는 우시와카) / 뭐하고 있는 거야? / 우시와카마루 : 여,역시나 주공! 이 우시와카의 미행을 이리 간단히 눈치채실 줄이야...... 역시 어새신으로서의 저는 좀 더 수행을 쌓아야만 하겠군요! 수행이란 즉 놀이, 네, 여기선 한번 지금부터 숨바꼭질이라도─ / 우시와카마루 : .......는 안됩니다, 안돼. 본론을 잊어버릴 뻔 했습니다. / 본론? / 우시와카마루 : 네! 그러니까 말이죠, 아무래도 올해도, 빨랜타인 대이... 즉 『평소의 감사를 선물에 담아서 정직하게 표현해도 좋은 날』이 왔다는 모양입니다. 특히 최근의 저는 주공에겐 정말 신세를 많이 지고 있습니다. 전장을 기분 좋게 달려나갈 수 있게 해주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놀이, 즉 수행에 어울려 주기도 하셨고. 그럼요, 최근의 주공과의 놀이는 이거고 저거고 전부 재미있어서 꿈에도 나올 정도라고요! 이번의 『해적들과 함께 보물 찾기 게임』이 그러하고 『바닥에 내려와선 안 되는 칼데아 일주 레이스』가 그러하고! 아차 복도에 떨어져버리겠어! 라고 생각한 직후 타이밍 좋게 카이사르공께서 커브길에서 나타났을 때에는...참지 못하고 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너무나도 절호의 발판이어서 조금 죄송했다고요! / 게임에 나오는 적 같은 저스트 타이밍이었지...... / 우시와카마루 : 『스카사하 챌린지』는...조금 실패했을 때의 리스크가 컸다고 할까 산 생활 시절의 벌칙을 떠올렸다고 할까 다른 의미로 꿈에 나왔습니다만,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어찌됐든! 이렇게 신세를 진 주공에게 보내는 선물은 평소 이상의 기합을 넣어야 하겠다 생각한 것입니다. 칼인지 초코인지 알 수 있는 것 따위 보내고 있을 때가 아닙니다! 그렇게 됐으니, 이것을 주공에게 바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초코가 들어간 과자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9 무라사키 시키부 : 맙소사……! 지하도서관에는 지금 카이사르 씨와 퍼거스 씨가 계십니다! 제가 관제실에 가 있는 동안 사서 대리 및 수위를 맡아 주겠다고 하셔서요! / 스카사하 : 흠. 그 둘인가. 마력반응이 빠르게 이동하는 걸 보면 둘 다 손쉽게 당했겠군. / 무라사키 시키부 : ! 아앗…… 두 분…… / 우시와카마루 : 흠흠! 그렇다면! 두 분께선 아마 그 강적에게 수급을─── / 벤케이 : 우시와카마루 님! 기뻐 보이는 표정은 삼가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 이아손 : 얘 못 숨기잖냐─. 그나마 다행인 건 희생이 아니라 강적에 반응한 점인가? / 스카사하 : 영령이 퇴거한 기색은 없다, 걱정 말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0 우시와카마루 : 하지만 다음에는 꼭 잡도록 하겠습니다. ───두고 봐라, 악 우시와카! 각오 단단히 해라! / 이아손 : 어, 응. / 벤케이 : 그, 그렇지요. / 으, 응 / 우시와카마루 : 마스터까지 대답이 시원찮다니! 다들 왜들 그러십니까! / 메이브 : 본인이 상대라도 주저하는 기색이 하나도 없어서 그래, 너. 알곤 있어? / 우시와카마루 : 주저한다니요? 흐음. 저는 누가 상대든 망설이지 않습니다. 저는 주인을 위해 적의 수급을 딸 뿐이지요. / 메이브 : 네 목이라도? / 우시와카마루 : 물론! 그렇습니다! / 키이치 호겐 : 차─나─왕─! 바로, 그─런─점─이─말─이─다─!! / (팍 팍) / 우시와카마루 : 아야야야야야. 대체 뭡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1 우시와카마루 : 사정이 있어 이름을 밝힐 수 없지만, 저는...... 그렇지, 우스미도리라고 불러주십시오. (중략) 우시와카마루 : 처음 뵙겠습니다. 전학생인 우스이 미도리코입니다! 취미는 검도, 좋아하는 것은 머리치기 전반. 지금 갖고 시은 건 목숨을 걸만한 강적. 휴일에는 해변에서 서핑을 연습할 예정입니다. 현대에 익숙지 못한 못 미도운 몸입니다만 여러분, 모쪼록 잘 부탁립니다!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우시와카마루 아케이드 모드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