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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와 같이 푸른 색에 작은 글씨와 *로 표기된 부분은 각주입니다. 클릭하면 문서 하단에 있는 해당 문단의 근거가 되는 번역문으로 자동 이동합니다.
이텔릭체로 표기된 부분은 저의 추측이 강하게 들어간 내용입니다. 신뢰도가 떨어지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옆에 달린 각주를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텔릭체 이외의 본문도 제 실수로 잘못된 내용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본문보다 각주 위주로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각주도 과거 번역은 번역기 의역 땜빵이 많아서 100% 신뢰를 보장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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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이름 미오(Mio)
성별 여성
연령 14살
혈액형 불명
신장 & 체중 149cm & 40kg
생일 10월 16일
속성 혼돈·중립
좋아하는 것 유리창, 암모나이트, 콘크리트
싫어하는 것 뜨거운 요리
천적 나나야 키리
성우 히다카 리나
출처 : 월희 리메이크 마테리얼

사이키 미오는 월희 리메이크의 등장인물이다.


인물 설명

토오노 시키 - 리메이크가 몇 번 마을에서 본 수수께끼의 소녀다.*2 성이 사이키다.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리메이크가 시키를 끌고 아무도 없는 옥상으로 갔는데 거기서 텐트 치고 살고 있었다. 시키는 미오가 누군지 모르지만 미오는 시키가 카구라 중학교 3학년일 적 1학년이었고 양호실에서 몇 번 스쳐지나갔던 걸 기억하고 있었다.*3


작품 내에서의 행보

월희 리메이크
시엘 루트에서 시엘과 전차를 타고 가다 특정 선택지를 고르건 나타나서 시비를 건다.*4 다음날 통금 시간을 어기기 직전까지 골목에서 방황하는 시키에게 말을 걸어 제정신을 차리도록 해 준다.*5

시키가 알퀘이드에게서 도망치는 배드엔딩 선택지를 고르면 잠깐 나와 빈혈 상태인 시키를 제정신으로 만들어주고 간다. 시키에 따르면 자기보다 몸이 불편한 것 같다 한다.*6


이외, 미호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시키가 몇 번 작중에서 도심지에 있을 리 없는 흑표범을 만나는데 생긴 것과 나타났을 적의 정황을 보면 이게 미오일 거라는 추정이 있다.*7*8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오타, 설정 오류, 잘못 적힌 내용이 있으면 오류지적판에서 양식을 지켜 지적해주세요. 보는 대로 수정하고 있습니다.
안 적혀 있는 설정이나 묘사를 아시는 분이 있으면 정보투고판에서 양식을 지켜 올려주세요. 보는 대로 추가합니다.


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번역 퍼갈 수 있게 허락해주신 것에 경애를 담아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 많은 도움을 주셔서 일일이 정리할 수 없는 분들 : 에뎀님(http://edemless.egloos.com/), 닭불갈비님(http://u-chicken.tistory.com/), B2님(http://broadbridge.tistory.com/), 영생님(http://blog.naver.com/xnistore), M00NLI9HT님, RuiN님, 마그누스님, 용고령주님.
■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 레드슈즈님(http://blog.naver.com/hjrew1106)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번역
■ 계양균님(http://www.gyeyang.xo.st/) : 멜티블러드 번역
■ 타이시님, 생물체님, Master-J님 : 멜티블러드 리액트 번역
■ アイギス님 : 페이트 언리미티드 코드,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번역
■ 시스타일님 : 멜티블러드 액트레스 어게인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진 시나리오 모드, 보스러쉬 모드 번역
■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 루트D(http://rutd.net/, 구 취월담) : 멜티블러드 액트카덴쟈, 캐릭터 마테리얼 번역
■ 귀챠니즘님(http://blog.naver.com/wlsska6327) : 페이트 아포크리파 어쌔신 편 번역
■ 밤나무님(http://blog.naver.com/holy_tree) : 마법사의 밤 번역
■ 아르크님(http://blog.naver.com/asura7777777) : 마법사의 기초음률''의 번외편 '벌꿀을 둘러싼 모험' 번역
■ 크리스Φ님(http://moonchaser.tistory.com) : 달의 산호 번역
■ 붉은박쥐님(http://redbat.egloos.com) : 타입문 10주년 이벤트 팜플렛 일문일담 번역
■ Steins;Gate(http://mypi.ruliweb.daum.net/mypi.htm?id=yuko3&ncate=1)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1권 동봉 드라마CD 번역
■ TYPE-MOON /「 α 」(http://cafe.naver.com/uunmask33/530417)의 곽달호대위님. : 페이트 제로 애니메이션 BD2권 동봉 드라마CD, 콤프티크 부록 페이트 제로 사운드 드라마 외전 번역
■ 난 나님.(http://blog.naver.com/love2mix) : 페이트 프로토타입 선상의 메리 크리스마스 살인 사건 번역
■ 굿하님(http://patpat.egloos.com/5655941) : 비쥬얼 노벨의 성상원 타입문 인터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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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리웹의 헤레지아님 : 페이트 엑스트라 CCC 길가메쉬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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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님(http://ecc12.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캡슐 서번트 등 번역
■ 의지있는 크릴새우님(http://maidsuki.egloos.com/2652799) : 초 에로게 하드코어 우로부치 겐 심층 인터뷰, 타입문 에이스 vol9, vol.10 등의 인터뷰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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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어리밴드님(http://blog.naver.com/fairyband) : 페이트 엑스트라 CCC 번역
■ 모토맛다시마님(http://blog.naver.com/ahxh0112)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아쳐 루트 번역
■ 더스크님(http://hrdsk.egloos.com) : 2015년의 시계탑 번역
■ 세이가님(http://blog.naver.com/cho1307) : 타케보우키에 올라온 페이트 그랜드 오더 PV1 완전판 전문 번역
■ 홍련님(http://pakiro.blog.me) : 페이트 엑스트라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 루트 번역
■ 해랑님(http://cshjm1689894.blog.me) : 캡슐 서번트 번역
■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 초코초코ㅡ묘도인님(http://blog.naver.com/jch531)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프레님(http://prestia.tistory.com)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료나님(http://blog.naver.com/sangik204) : 페이트 엑스텔라 관련 투고.
■ 네이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페(http://cafe.naver.com/fategrandorder)의 지우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그 외 번역 도움을 주신 분들 : clockwork님, 천구군님 등
■ 수많은 오타지적 : 신의강림님
■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最終更新:2021年09月30日 20:09

*1 각주예시

*2 몇 번이고 마을에서 만난 수수께끼의 소녀. 색감은 너무 튀지 않게, 하지만 인상에 남는 소녀…라는 이미지로 디자인했습니다. 이번에는 얼굴을 보인 정도의 등장이었지만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해 주세요. (타케우치 타카시) - 월희 리메이크 마테리얼의 내용

*3 그건 문답없는 기습이였다. 옥상까지 급상승으로 고조되었던 마음이 다른 감정으로 덧씌어진다. 빨려들어가듯 흰 몸에 손을 뻗는다. / 소녀: 죄송하지만 여기 사유지 인데요 / 시키: 으아악!? / 갑자기 낯선 제삼자가 말을 걸었다. / 시키: 너,너,너는 도대체!? 어디서 부터!? / 소녀: 어디라니 처음부터 있었어요 선배. 역시 머리 나쁘시네요. / 소녀: 실례였습니다. 그만 입을 잘못 놀렸네요. 역시 눈이 안좋으시네요 잘 보세요. / 말을 듣고 옥상을 둘러봤다 .......확실히 빌딩 급수탑 근처에 바람을 피하려고 텐트같은게 쳐져 있었다. 이 아가씨 저 텐트 안에 있었나? / 소녀: 이제야 깨달았나요 부주의에도 정도가 있습니다. 온 몸이 다 둔해진 건가요 아니면 연인과의 데이트 때문에 들뜨신건가요? / 남이 듣기 좋은말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 이녀석이 신나하면 어쩔거냐고 아니 지금은 그게 아니라 / 시키: 왜 이런곳에 텐트를? 도대체 너 나를 알고 있니? / 본적도 없는 아이한테 선배라고 불릴 일은 없다 / 소녀: 중학교 똑같았어요 카구중입니다. 선배는3학년이고 저는 1학년인데 서로 만난적은 없어요, 양호실에서 몇 번 스쳐지나갔을 정도입니다. / .......정말인것 같다. 카구중이라는건 내가 다니던 카구라 중학교의 약칭이다. / 시키: 하지만 지금은 학기중인데......? / 소녀: 일신상의 이유로 휴학중입니다. 집에 있기 힘들어서 여기서 니트짓거리 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속세를 잊고 있었는데 드레스를 입은 미녀를 데려온 정 없는 선배가 싫증납니다. / 칩거라는 놈인가 그런거 치고는 제법 호탕한 아이네 이거 산속 수행같은건가? / 소녀: 그리고,왜 이런 곳에,라고 말할 권리가 있는건 이쪽입니다. 네 그래요 여기 저희 빌딩입니다. 신고하겠습니다. / 시키: 겍 / 그리고 최악의 전개였다. 도망쳐도 얼굴과 이름을 알고 있고 불법 침입인건 틀림없는 사실이다. 비록 그 지기 싫어하고 즉흥적인 공주님께 갑자기 끌려왔다고 해도 / 알퀘: 흐응 신고할거야? / 소녀: .....아뇨 아닙니다 그냥 해본 소리에요 거기 그 사람의 히죽거리는 얼굴이 거슬려서 그냥 별로 안 봤으니까 옆 건물에서 계속하세요. 여기 있으면 민폐입니다. / 소녀는 텐드를 향해 걸어갔다. / 시키: 미안 소란스럽게 해서 그래서 너의 이름은? / 등을 향해 물었다. 소녀는 걸음을 멈추고 / 사이키 미오: 미오,사이키 미오입니다. 기억 안하셔도 됩니다. / 맞아 귀에 낯익은 성을 입밖에 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4 (선택지 시엘에게 궁금한 걸 물음) 아까의 여자가 개찰구에서 나왔다. 소녀는 빠른 걸음으로 이쪽 옆을 지나가면서 / 소녀: : 보이는 대로 경박하네요.싫증났습니다. / 정말 강렬한 비난을 남기고 갔다. / (선택지 시엘을 차분히 관찰함) 아까의 여자가 개찰구에서 나왔다. 소녀는 빠른 걸음으로 이쪽 옆을 지나가면서 /소녀: 짐승같은것도 정도가 있습니다. 공공장소에서 부끄럽지도 않아요? 정말 강렬한 비난을 남기고 갔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5 머리가 묘하게 뜨겁다. 찡찡하고 울린다. 그래서일까 어디로 갈건지 잊어버리고 있는것 같다. 밤은 흐르는 물처럼 거리를 뒤덮었다. 아침과는 비교가 안되는 떠들석함(훤소) 오가는 차에서 나오는 헤드라이트, 역에서 뿜어져 나오는 혹은 삼켜지는 사람이 떼를 이룬다. 학교의 교복은 많이 줄어들고 가지각색의 옷으로 몸을 감싼 사람들이 돌아다닌다. 벤치에 앉아있던 몸을 일으켜 선다. 시간이 다 됐다. 갈 이유는 없지만 번화가에서 발길을 돌렸다. 큰길에서 샛길로 간다. 길이라기 보단 빌딩과 빌딩 사이에 생긴 사각지대. 근처에 사람은 없다. 소리도 없다. 살이 있는 기척도 없다. 다만 저 안쪽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날뿐이다. 자판기의 불빛이 눈부시다. 이 장소에는 어울리지 않는 덤스러운 문명의 이기 눈부지만 지나간다. 더 깜깜한,밤에 어울리는 어둠으로 발을 향한다 조금 더 좁게,조금 더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어두운 곳으로. 엉킨 철조문을 건드린다. 이걸 열고 안으로 들어가면 거기는 분명히- / 소녀: 거기 지나가는 분 / 시키: 에? / 불러세워서 걸음이 멈췄다. 가벼운 불똥같은 현기증에 잠이 깼다. .....의미를 모르겠다. 나는 왜 이런 장소에 와서, 왜 이 안쪽으로 향하려고 했지.....? / 소녀: 죄송하지만 혹시 100엔 있습니까? / 자판기 앞에는 낯선 여자아이가 있었다. '주스를 사려고 했는데 동전이 없어 쩔쩔매고 있다.....는 몸(모습)이다 이런 골목길에서 더 깊히 갈려고 했던 나 자신의 떳떳하지 못한 분위기에 휩쓸려 100엔을 건넸다. / 소녀: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자판기에 100엔이 투입되고 버튼이 눌렸다. 여자아이는 떨어진 캔을 꺼내더니 시큰둥한 표정을 지었다. / 소녀: 이런 시간에 산책이라니 한가한가 보네요? 집에서 사람이 기다리고 있는거 아니에요? / 시키: 에-아아....! 말을 듣고 핸드폰을 본다. 시계가 가르키는 시간은 무자비하게 7시 40분 위험하다 통금시간이 20분밖에 남지 않았다! 항급히 뒷골목에서 달려 나간다- / 소녀: 기다려주세요 / 또 여자애가 불러세웠다. / 시키: 뭔데?! 미안하지만 급해- / 휙-하고 내던져지는 주스다. 급하게 잡았지만 이거 얘가 산거 아닌가? / 소녀: 그거 줄게요 / 시키: 어...어째서? / 소녀: 아무래도 땡기는 맛이 아니라서요. / 여자애는 불쾌한듯 말하고는 내 옆을 휙휙 지나갔다. / 시키: 아,아니 이럴때가 아니지.....! / 이쪽도 빠르게 달린다. 하루만에 통금시간을 어기다니 오빠로서,아니 인간으로서 너무 지나친거다. 당주의 호령이 떨어지기 전에 어떻게든 집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6 내 목숨이 아깝다. 어제 알퀘이드를 죽였을때의 그 광경이 생각난다. 피와 죽은내로 가득찼던 시간. 난 저런 걸 두번 다시 겪고 싶지 않다. 알퀘이드와 함께 있으면 틀림없이 같은게 반복된다. 그게 싫으면 저택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내 선택에는 큰 결함이 있다. 그게 뭔지,사람으로서 뭐가 잘못됬는지를 이해하고 나는 생각을 덮었다. 이건 도망가려는게 아니야 돌아가려고 하는 것 뿐이라고 타협한다. / 시키: .....저택으로 돌아가자 그러면 반드시 날이 밝을때 쯤이면 나도 모르게 뭔가 결판이 나겠지 / 소녀: 거기에 있는 사람 괜찮습니까? / 시키: 에? 벤치에서 막 일어서려는데 뒤에서 말을 걸어왔다. / 소녀: 그냥 놔둬도 되지만 너무 한심한 표정이라서요 / 처음 보는 것 같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여자애가 서 있었다. 나이는 중학생같은데 교복을 입지 않았다. 나처럼 학교를 빼먹은 걸까 / 시키: ..........한심하다니 뭐가? / 소녀: 얼굴이 찰흙 같은색입니다. 사람들이 죽을 때 그런 표정을 짓더라고요. / 농담치고는 너무 나빴다 그게 뭐야,하고 웃으며 말을 잇지 못한다. 심각하게 받아드리는 나를 소녀는 특별하게 신경쓴 티도 없이 바라보고 있다. / 소녀: 농담이 아니라 방금건 경험담입니다. 아는 영감이,그런 안색에서 3시간 정도 지나서 호흡이 멈췄어요. 구급차 부르면 살았을텐데.... / 소녀는 나에게 다가오지 않는다. 1m정도의 거리를 유지한채로 / 소녀: 구급차 불러요? 그럼 핸드폰 빌려주세요 제건 쓰고 싶지 않아서요. / 예상 외의 제안에 그만 안도의 한숨이 새어나왔다. 소녀의 말대로 눈치채지 못했을 뿐 기능부전에 빠져 있던 것 같다. 갑자기 돌아온 일상에 이끌려 안정된 호흡이 다시 시작된다. / 시키: 아니야 괜찮아, 평소의 빈혈이라 금방 가라앉아 / 소녀: 그런가요 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몸 계속 않좋으세요? / 시키: 뭐.....태어날 때 부터 운동을 좀 하면 어지러워 / 소녀: 흐음 그럼 강아지는 안되겠네요 놀아주지도 못하고 / 시키: 아니 산책 정도는 문제없는데. / 강아지를 키우고 싶은 욕구는 없지만 완전 부정 당하는 것도 슬프다. / 소녀: : 산책같은거. 얼굴색이 아직 않좋아요 빨리 집에가서 주무시는게 좋습니다. / 소녀는 떠났다. / 어라...? 떠나려는 순간 웬지 모를 일이지만 나보다 저 아이가 몇배나 아픈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7 나는 반응이 궁해서(갑자기) 살며시 고개를 들었다. ........? 순간, 그 두눈과 눈을 마주쳤다. 읏. 느슨해진 의식이 긴장되었다. 시들었던 두 다리에 힘이 돌아와 엉덩방아를 찧은 자세에서 엉거주춤한 자세로 바꾼다. 나의 시선에 이끌려 여자도 등뒤.....이 뒷골목의 입구를 뒤돌아본다. 거기에는 흡혈귀를 자칭하는 여자이상으로 인간의 도시에 있어서는 안될 생물이 있었다. 여자는 태연하게 바라보고 있지만, 나는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다. 그건 표범이다,그건 알겠다. 어린애도 알수 있는 동물이다. 다만 그건 어디까지나 사전 속에,우리 안에 들어가 있다는 전제다. 그 사이에 아무련 벽도 없는 상황에서 그것과 마주치는게 얼마나 무서운건지 나는 지금 느끼고 있다. 가늘고 강인한 사지 고무처럼 부드럽지만 그러나 철골같은 근육. 인간과는 동떨어진, '사냥감을 사냥하는것'만을 목적으로 하는 모습. 잘라버렸을 태고의 기억이 되살아난다. 같은 생물로서 뛰어난 운동능력에 대한 경외와 공포로 호흡이 멈춘다. 말할 필요도 없는 사실------,이 생물과 공존은 더 나아가 의사소통이란 있을 수 없다. 흑표의 몸길이는 1m가 넘었다. 개도 그 크기(사이즈)라면 인간을 쉽게 깔아 눕힌다. 그게 흉악한 송곳니와 발톱(것)을 가지고 단 5m 앞에서 나와 하얀 여자를 응시하고 있다. / 알퀘이드: : 어? 당신이 아는 사람? / 시키: : 무슨 소리야! / 눈치 없는 말에 그만 되받아치고 말았다. 진짜 나는 바보다. 그 소리를 호루라기 삼아 흑표는 뛰었다. 아니 뛰어왔다. 그 속도가 너무 빨라서 뛰었다고 밖에 인식하지 못했을 뿐이다.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검은 그림자의 초동조차 깨닫지 못한 채 내 어깨죽지에 엄니를 박는다. 보이는데, 1초후의 결말이 뻔한데 피할 수도,피할 생각도 들지 않는다. 윽--?! 그러나 충격은 바로 옆에서부터 검은 그림자에게 물리기 직전 나는 하얀 여자에게 튕겨나갔다. 한손으로 아무렇게나 여자의 손이 이쪽 옆구리에 닿자마자 공이라도 던지듯 벽까지 튕겨나간 것이다. 으,극.....! 등에서 벽에 내동댕이 쳐진 통증을 견뎠다. / 시키: 너 뭘---! / 알퀘: 그보다 앞! / 빌딩 측면에 검은 덩어리가 달라붙는다. 흑표는 딱 벽에 붙어있는가 하면, 그 눈빛을 다시 나를 향해- 일순간 숨을 삼켰다. 벽에서 도약한 흑표의 궤적은 번개 같았다. 그 사선에 들어가도록 도약한 하얀 여자는 번개를 쳤다. 무서운건 여자의 도약이 너무나 가벼웠던 점이다. 저 흑표의 속도를 웃돌면서도 여전히 가볍게 보이는 점이 나의 신경을 건드린다. / 알퀘: 잠깐만 내가 선약인건 알고 있지? 너무 분별없으면 죽여버린다? / 여자의 태도는 하나도 변한게 없다. 흑표는 위협하듯 으르렁거리며 흰 여자와 거리를 둔다. 거리는 대략 3미터. 흑표는 그 뒤부터 파고들지 않는다. 지금의 공방에서 실력차를 이해했을 것이다. 저 흑표는 확실히 괴물이다. 인간에게 있어서 괴물. 인간이 만나면 죽임을 당할수 밖에 없는 짐승. 저 여자는 차원이 다르다. 괴물에게 있어서 괴물 어떤 괴물이라도 만나면 죽을수밖에 없는 마물이였다. (중략) 당했다. 그런 치명적인 틈을 저 검은 짐승은 놓치지 않았다. 아까의 도약을 뛰어넘는 돌진 이번에는 자각조차 할 수 없었다. 흑표는 나를 밀쳐 넘어뜨리듯 덮치더니 그 송곳니를 내 목 근처로 내밀었다. 으,긋 목이 조인다. 설마 학생복의 뒷덜미를 물려서 끌려가고 있는건가.....!? 우왔!? 또다시 벽쪽으로 밀려났다.그것도 골목길 구석 잡동사니 쌓인 그늘에 난폭하게 끌려 들어갔다. / 시키: 야 너말아 사람을 쓰레기 취급하네 / 나는 뭘하는 걸까 덤벼드는 흑표에게 그만 불평을 말해버렸다. 더는 흑표의 추격은 없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8 그냥 탐낼뿐인 짐승이다. 이 아름다운 생물을, 이 끔찍한 생체를, 이 미친 감정을. 그때처럼 이 몸에 축적된 모든것들을 가지고 쏟아내고 싶은 사람일 뿐이다. 여자를 배려할 내가 나설 차례는 아니다. --아아 각성하는 피의 당리(어리석음) 이성을 저해하는 두개류(광경) --아아 사람의 형태라면 사람의 이치가 적용된다 꺾는다,돌린다,가른다,뜯는다 잡는다,깎는다,나눈다,찢는다 끝이 없다, 끝이 없어,끝나지 않는다. 정말로 죽여도 죽지 않을 정도의 ---아아아 이제야 생각이 났다. 원래부터 이런 생물이였다. 절차가 안좋았을뿐. 자동적으로,본능적으로.반전(반복)하고,반응(반복)하고, ------아아아아ㅁㅁㅁㅁ-------! 나나츠요루가 밝아질때까지 사람임을 잊어라. / 나나야 시키: ------하아 / 피의 바다에서 일어선다. 그만큼 막대한 생명이였으니까 생물 1마리를 해체했을 뿐인데 골목한은 피와 장기로 가득했다. 너무 단조로워서 눈이 아프다. 느릿느릿 걷기 힘들다. 비린내가 난다. 피냄새다. 두통은 사라졌다. 내 신빙성도 허사가 돼버렸다. 돌아가자,하고 발길을 돌려도 돌아갈 장소는 이미 오래전에 잃어버렸다. 아아 너인가. 그러고 보니 이 골목에서 조우 했던가? 기연은 한결 같다니까,인생이란 놈은 잘 짜여져 있고. 야생의 송곳니가 이 목을 겨누고 있다. 등 뒤에서는 꾸역꾸역 살점이 우수수 내려앉는 소리가 난다. 앞쪽엔 호랑이 뒤쪽엔 뭐였더라. 무엇보다 뒤쪽에서 살아나고 있는 마는 사람의 손으로 쓰러트리는게 가능한게 아니지. 아 정말 못해먹겠네, 고마워. '보기 흉해'하고 어깨를 으쓱인뒤 목을 시원하게 내민다. 우직하고 엄청난 소리가 났다. 골전도라는 놈이다. 고기째 씹히는 경추(뼈)의 소리가 좁은 두개에 작렬한다. 마지막에 뭔가하려고 했지만 목이 없으면 소리도 못내네. 뭐가 그리 그리웠는지, 뭐가 사랑스러웠는지 뭐가 무서웠는지. 사람치고는 아무래도 좋은 문제다. 원래 모든 걸 잊고 있는 미련한 놈이니까. 거의 즉사기 때문에 이후에 곧 오겠지. 그 세상에선 모진 죽음을 맛보는 일도 없다. 미련을 남길만한 일은 아무것도 없다 다만 뭐 일부러 처리하러 와준 흑표범에게 인사하고 싶었다.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