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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주예시
*2 "그렇지도 않아. 그림자의 나라에선 오래 체제했었고 말이야. 좋은 사부와 좋은 경쟁상대가 있어서 떠나기가 싫었어. 그런데 그 떠나기 싫은 영지를 노리는 바보가 나타났지. 이웃 나라의 아이페라는 영주가 전쟁을 걸어왔던 거야. 스카사는 날 내보내기 싫어서 나랑 몇 번이나 말다툼을 했었지. 뭐, 그래도 마지막에는 나, 스카사, 페르디아 이렇게 셋이서 어깨를 맞대고 날뛰고 나서 1대1로 싸워서 아이페를 생포했어. 근데, 뭐냐. 처음엔 미운 적이었지만 막상 싸워서 잡고 보니까, 괜찮은 여자였지 뭐야. 그래서 진지해졌다가 스카사한테 들켜서 돌 맞았지. 게이볼그 던지듯이 던져 버리더군." 핫핫하, 어색한 웃음을 짓는 랜서. 그렇군. 적의 영주가 여자였구나. 아니.......... "잠시만. 진지했다는 게 그런 거였어!?" "그야 뻔하지. 반했으면 안는 게 당연한 거 아냐." "하지만....." .....그렇다. 영웅은 색을 밝힌다. 이런 점에서 전사들은 지조가 없었다....! "그래도 작별의 시간은 오고야 말았지. 아이페와도 헤어졌어. 만약 아이가 태어난다면 콘라라고 이름 짓고 얼스터에 보내라고. 그때, 세 가지 맹세도 하게 해서. 하나, 이름을 물어도 답하지 말라. 하나, 절대 나아갈 길을 바꾸지 말라. 하나, 도전을 받으면 거절하지 말라. 뭐, 내 아들이면 최소한 이 정도는 지켜야지. 그리고 나와 페르디아는 같은 날에 그림자의 나라를 떠났지. (중략) "그 후의 얘기는?" "그 후엔 큰 싸움은 없었어. 아....그러고 보니 해안에 이상한 꼬마가 와서 싸움을 일으켰었지. 건방진 꼬마라, 말을 거는 전사들을 연달아서 해치웠었어. 왕도 쫄아서 이 꼬마를 쓰러트릴 수 있는 건 쿠훌린 뿐이라던가. .....우리 공주가 나를 말린 건 이 때랑 마지막 순간 뿐이었나. 가시면 안 됩니다, 라고 울었지만 왕의 칙명이니까 어쩔 수 없었지. 그래서 해안에서 그 꼬마랑 싸웠는데 상당히 강한 거야. 그래서 게이볼그를 쓸 수밖에 없었어. 해치운 후에"그건 배우지 못했어."라고 말하면서 뒈지더군. 스카사의 제자였나 보지. 아, 덧붙이자면 그 꼬마 이름이 콘라였다." "........." 그것이 영웅 쿠훌린의 황금기가 막을 내린 순간이었다. 그 후는 얘기할 것도 없다. 복수를 다짐한 메이브는 쿠훌린에게 원한을 가진 각국의 맹자를 모아, 수많은 간계로 쿠훌린을 몰아붙인다. 그는 다시 쇠약해진 얼스터를 지키기 위해 단신으로 메이브의 군사에게 도전해 열 겹 스무 겹의 함정에 빠진 끝에 무참하게 살해당한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 그것이 그림자 나라의 이야기다. 이후, 랜서의 이야기는 소란스러움을 잃어 버렸다. 얼스터에 돌아가 쿠훌린은 화려한 싸움만을 일으키며 순식간에 아일랜드 전역에 널리 알려진 전사가 되었다.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무훈을 세우고 약속대로 공주를 맞이하러 갔다. 공주를 넘겨 주지 않겠다는 포르갈 왕과 그 군사를 말 그대로 전멸시키고 얼스터 기사의 명예를 건 기사단 내의 싸움에서도 승리한다. (중략) "그 후의 얘기는?" "그 후엔 큰 싸움은 없었어. 아....그러고 보니 해안에 이상한 꼬마가 와서 싸움을 일으켰었지. 건방진 꼬마라, 말을 거는 전사들을 연달아서 해치웠었어. 왕도 쫄아서 이 꼬마를 쓰러트릴 수 있는 건 쿠훌린 뿐이라던가. .....우리 공주가 나를 말린 건 이 때랑 마지막 순간 뿐이었나. 가시면 안 됩니다, 라고 울었지만 왕의 칙명이니까 어쩔 수 없었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