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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1

타입문 백과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 보조페이지1

最終更新:2025年02月14日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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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칼데아와 이 세계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칼데아에서는 가능성을 허용하는 양자의 흔들림을 조각화(마소를 양자로 인지한 공간 마력 점유치라고도 한다)해 연료로 다양하게 사용하는데 이를 QP라 한다.(*1)(*2)
→ 처음엔 그냥 인게임 화폐 이상도 아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어른의 사정 상 QP는 칼데아에서 제대로 된 화폐 취급하기 시작했다. 첫 등장은 라이더(앤 보니&메리 리드)의 막간의 이야기로 둘은 1000만 QP를 습득하곤 나라 하나 둘 정도 여유롭게 살 수 있다. 한다.(*3)
→ 이런 것들이 나도니 칼데아 내에서 서번트들이 암시장, 사채 등을 열고 난장판으로 만들곤 한다. 고립에서 풀려난 1.5부 시점에서 와서는 파벌끼리 경쟁을 하는 수준이 된다. 세이버(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만든 고리대금업 상회와. 아쳐(다윗)이 만든 신용은행이 대표적이다.(*4) 캐스터(시바의 여왕)도 꼬마 길가메쉬의 게이트 오브 바빌론의 보물을 밑천으로 끼어들어 볼 까 고려하거나 했었다.(*5) 캐스터(토마스 에디슨)도 이 바닥에서 유명하다. 이 암시장을 주로 규제하는 건 룰러(잔 다르크)로 판매자들을 파산으로 몰고 간다.(*6)
→ 돈 놀이를 할 수단이 없는 서번트들은 용돈이라는 의미로 QP를 지급받고 있다.(*7) 각 서번트의 평등을 기하는 계획이라 요금의 액수를 연령에 따라 준다. 본래는 조금만 적용했는데 고르돌프 무지크의 발안으로 시험적으로 칼데아 전체에 도입했다.(*8)
→ 시즈키 소쥬로처럼 평범하게 노동해서 급료로 QP를 받는 케이스도 있다.(*9)
→ 이문대 브리튼의 모르간은 칼데아의 마술체계를 이해해 QP를 1억 연성해서 보상으로 주었다.(*10)
→ 어쌔신(우미인)과 버서커(항우)가 둘 다 칼데아에 있을 경우 우미인이 주인공(그랜드 오더)에게 삥뜯고 그걸 항우가 아내 접대비랍시고 갚는 형태가 되는데 항우가 물가에 어두워 별 것 아닌 것에 주당 270만QP를 주인공에게 주는 골이 되었다. 일단 차액은 따로 보관하고 있다 한다.(*11)

■ 칼데아에서 쓰는 근미래관측 렌즈 시바에 대해서.
→ 캐스터(시바의 여왕)에게서 명칭을 따 왔다.(*12) 마찬가지로 시바라는 이름의 인도 신화 신은 연관 없다.
→ 1.5부 4장 세일럼에 시바의 여왕이 소환된 건 과거 플라우로스가 시바에 집어넣은 '마신주가 비스트(게티아)의 의도와 다른 행동을 하면 감시, 억제한다' 는 기능을 발동시켜 세일럼에서 깽판치는 라움을 억제하려고 거기로 보내 버린 것이었다.(*13)
→ 칼데아에 캐스터(시바의 여왕)가 소환되면 시바의 여왕의 정신 상태에 시바가 동조하여 멋대로 가동, 자신 외 칼데아의 장치에 영향을 미쳐서 불량 현상을 일으킨다. 근본적인 문제는 시바의 여왕이 가진 미래시의 부작용이라 꼬마 길가메쉬의 도움으로 그 힘을 억눌러 제어할 수 있게 된다.(*14)
→ 시바가 관측하는 건 질 뿐만 아니라 양도 포함한다. 그래서 2000명 이상의 서번트를 포착하면 부하가 걸린다.(*15)
→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2부 6.5장에서 사형수 포로로 잡혔을 때 시바로 관측하자 최저 3일, 최대 일주일 목숨을 잃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16)
→ 마슈 키리에라이트의 방패에 시바의 단말이 있어 어디 다른 세계로 보내져도 시바의 사망 예측 관측이라던가를 사용할 수 있다.(*17)
→ 시바의 반응 중 적성반응은 '미래예측에 따른 공격확정 판정'을 의미한다. 외적에 대한 공격수단이 하나도 없는 대상에게는 적성반응 자체가 아예 없는 경우도 있다.(*18)
→ 시바로 오르트를 관측하면 최대한의 위험으로 보이며 적성 생물이 아닌 치사적 운명이다.(*19)
→ 2024년 여름 이벤트의 배경인 2030년의 두바이는 시바가 안전을 100% 선언했다. 일반적인 미래보증이 97%을 넘는 건 드물고, 100%가 뜬다는 게 현실적으로 말이 안 된다.(*20)

■ 칼데아에 소환된 서번트들은 평소에 인간과 별 차이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원한다면 식사나 수면을 즐기기도 한다.(*21)
→ 전원 항시 실체화하면 리소스 낭비로 이어지므로 로테이션으로 오늘은 실체화해서 자유행동하는 반과 영기 그래프 상태로 나뉘어져 있다. 자유행동 반은 각자 하고 싶은 걸 하는데 전투훈력, 독서, 게임, 학습, 마스터와 교우, 이벤트에서 이것저것 등이 있다.(*22)
→ 위의 룰을 따르지 않고 항시 영체화해 있는 부류나 밤샘하는 서번트도 존재한다. 암묵적으로 오전 7시 ~8시가 되면 소환된 서번트들이 식사 등의 활동을 개시한다.(*23)
→ 공동 생활이므로 식사 당번은 돌아가면서 하는데 서번트도 포함되어 있다.(*24) 비중이 높은 멤버는 아쳐(에미야), 라이더(부디카), 버서커(미나모토노 라이코우), 버서커(타마모 캣)다.(*25)
→ 식량의 비축량은 많다고 못 하며 할로윈 이벤트 처럼 먹을 거리를 수집할 수 있는 곳이면 가져와서 식량으로 쓰곤 한다.(*26) 무진표로 쌀을 무한정 찍어대는 아쳐(다와라노 토타)가 합류한 후로는 쌀의 수급은 문제가 없어졌으나 서번트 중 쌀을 먹는 자가 그리 많지 않아서 고민거리가 되거나 한다.(*27) 1부의 인리수복 후에는 당연히 식량 사정이 개선되어 세계 각지의 진미가 펼쳐진다 한다.(*28) 2부 시점에서는 세이버(베니엔마)가 염마정에서 영체의 자양강정에 효과적인 식재료를 구해오는지라 단순한 건강식을 넘어선 무언가가 되었다.(*29)
→ 2021년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기준으로 칼데아의 지하 식량창고는 어지간히 희소한 식재가 아니면 다 있고 과학과 마술의 융합으로 뭐든 싱싱하다.(*30) 지하 야채받도 있다.(*31)
→ 칼데아의 매점은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운영한다.빵이라거나 판다.(*32)
→ 바랑 옷가게라도 있는지 개념예장 성야의 만찬을 보면 잔 다르크 얼터가 세이버 얼터랑 같이 쇼핑하러 가서 QP로 드레스를 샀고 그거 입고 바에서 술 마시고 있다.(*33)
→ 칼데아에 소환된 꼬마 길가메쉬는 여기에도 두근두근 풍덩 같은 거 설치해 볼까... 같은 이야기를 한다.(*34)
→ 인리가 흔들거리는 특이점에서 서번트가 만든 요리를 서번트가 먹을 경우 본래라면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을 서번트가 살이 찔 가능성이 높다. 여성 서번트들은 알아서 칼로리 컨트롤을 하고 있다.(*35)
→ 발렌타인 시즌이 되면 조리실을 파티선 분할해 최대 12명까지 각자 사용하는 사양으로 운영한다.(*36)
→ 술은 밤 19시 이후부터라 한다.(*37)

■ 문라이트 로스트 룸이라고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애니메이션 문라이트 로스트 룸 편에서 처음 등장한 장소가 있다. 관제실 바로 뒤에 있으며 칼데아에서 유일하게 채광창이 있다는 이유로 문라이트라는 이름이 붙었다. 올가마리 어님스피어가 휴계실로 썼으나 그녀 사후 버려진 장소가 되었다. 유령이 나온다 하며 새벽 0시에 거기 찾아가면 원하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괴담이 돌았다. 어쩌다 보니 거기서 잠든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마스터가 된 올가마리라던가 죽지 않고 서포트하는 올가마리라돈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38)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애니메이션 문라이트 로스트 룸 편에서는 의미심장한 떡밥이 떠도는데 문라이트 로스트 룸 마테리얼에 따르면 여기서 잠들면 언젠가 잃어버릴 것 혹은 언젠가 잃어버린 것을 보게 된다. 작중에서 세 명의 꿈이 나오는데 각각 살아있는 자의 꿈, 죽은 자의 꿈, 미명(未明)의 꿈이라 한다.(*39)
→ 로마니 아키만이 살아 있을 적 이 방을 음원기기, 방음설비, 노래방 기기를 사용해 노래방으로 개조한 적이 있었다.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와 랜서(바토리 에르체베트)가 애용하고 있었으나 자리를 비켜주지 않는다고 빡친 세이버(스즈카 고젠)이 깽판쳐서 다 망가졌다.(*40) 2023년 기준으로는 또 노래방이 증설되었는지 다시 운영되는데 세이버(스즈카 고젠)에 따르면 아쳐(세이 쇼나곤)은 칼데아의 노래방 시설에서 모든 음료랑 음식 매뉴 재패를 노리고 같이 온 사람들에게도 먹기를 강요하며 거부하면 계속 노레하게 만들다 아쳐(에미야)한테 혼내는 것 까지가 세트고 탬버린으로 엇박자 잡는 걸 엄청 잘 한다 한다.(*41)
→ 어쩐지 리듬 게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왈츠 인 더 문라이트 로스트룸에서는 최신 시뮬레이터가 구축되어 들어온 사람에게 왈츠를 출 수 있는 궁간을 마련해 준다. 본 게임에서 체험 퀘스트로 나올 때는 일시적으로 공간이 바뀌었다가 원상복구되었다.(*42)(*43)
→ 왈츠 이벤트에서 등장하는 캐스터(미스 크레인)은 본래 무언가에 의해 프랑스에 소환되었다. 여기 저기 불려다니다 현세를 그만두기로 할 적 모 여자 마스터(마술사의 재능을 가진 일반인으로 복식 기술이 천재적)에게 발견되어 그녀의 서번트가 되어 파리에서 활동했다.(*44) 마스터는 얼마 후 병을 얻어 죽었고 미스 크레인은 그녀의 명의로 활동해 그녀의 스케치북에 남은 작품을 발표하여 그녀의 재능을 세상에게 인정받게 했으나 이 과정에서 시계탑에 인간이 아님을 들켜 전 세계로 도주하는 신세가 되었다. 숲, 얼음의 대지, 모 참새 여관 등을 다니며 필사적으로 살려 했으나(*45) 결국 마력이 떨어지고 모든 것을 포기했을 적 로마니 아키만에게 구조받았다. 그렇게 칼데아의 로스트룸에서 머물게 되었다. 로마니가 소멸한 후 이전에 있었던 그에게 증거를 보냈다.(*46) 로스트룸이 과거와 미래가 겹치는 특이점이라 게임 내에서 찍은 영상이 로마니 아키만에게 전해질 거라 한다.(*47) 덤으로 미스 크레인은 왈츠 인 더 문라이트 로스트룸의 나레이션을 맡고 있기도 하다.

■ 아쳐(이슈타르)는 칼데아란 이름대로 별을 관측하는 천문대 같이 아덕한 과거 시대에 빛난 자들의 인생을 현대에서 받아들이는 집단이라 평했다. 즉 영령을 소환해서 이용하는 것이 아닌 영령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서 지금을 사랑하는 후배로서 손을 뻗었기에 선배격인 영령들이 거부하지 않았다는 논리다.(*48)

■ 이렇게 인리가 무너진 세계에서 영령을 소환하려면 인리지속의 여부를 가려야 한다. 악의 수단을 써서라도 인리지속을 하겠다고 하면 서번트로의 소환이 가능하며 반대로 의를 중요시해도 인리지속을 바라지 않으면 서번트로 소환할 수 없다. 즉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서번트로 소환되는 자들은 전원 인리지속을 지향한다는 이야기가 된다.(*49) 다만 전원 순수하게 인리를 지키기 위해서만은 아닌지라 인류사가 붕괴하면 자기가 좋아하는 금을 약탈하니 뭐니 할 상황이 아니니 어쩔 수 없이 인리수복에 응하는 라이더(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같은 케이스도 있다.(*50)

■ 스스로를 세계의 뒷면에 가든 오브 아발론이라는 감옥을 만들어 가두고 영원히 죽을 수 없는 몸이 되어 현재를 보는 천리안으로 세상구경 하던 멀린이 이것 저것 도와줬다. 인리소각이 일어나도 세계의 뒷면은 당장 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인리소각이 이루어지면 그의 유일한 즐거움인 천리안으로 현재를 보는 것이 사라지므로 칼데아의 인류사 존속에 손을 보태 줬다. 보급이 필요한 칼데아에 마력 리소스를 캐스터(솔로몬) 몰래 보내 줬고 1장에서 6장까지의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싸움을 봐 왔다.(*51)

■ 훈련 등의 목적으로 시뮬레이터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 이 시뮬레이터는 영자기술에 기반한 가상공간 구축 시스템이다.(*52)
→ 주인공(그랜드 오더)은 일과로 시뮬레이터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53)
→ 이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서번트는 기본적으로 섀도우 서번트보다 약하다. 트러블로 서번트 원본에 가까운 것이 튀어나오기도 한다.(*54)
→ 대형 몬스터를 구현하려면 시간과 예산이 들어간다. 그래서 물자가 한정적이었던 1부 당시에는 제약이 있었다.(*55) 다만 캐릭터에 따라 적당히 용종을 구현화하는 등의 앞뒤가 맞지 않는 묘사도 종종 나온다.(*56)
→ 여기서 포획한 것을 식재료로 쓸 수 있다.(*57)
→ 1부가 끝난 후 칼데아의 외부 공급이 살아나자 여흥 용으로 시뮬레이터를 돌리는 서번트들이 많아졌다.(*58)
→ 라이더(오지만디아스)는 칼데아에 소환되면 시뮬레이터에서 광휘의 대복합신전을 구현한 곳에 쳐박혀서 나오지 않는다. 이것은 고유결계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이라 계속 여기 박혀 있으면 몸에 지장이 와서 캐스터(니토크리스)가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힘을 빌려 나오게 하거나 한다.(*59)
→ 1.5부에 와서는 랜서(재규어맨)가 동물귀와 언니 속성을 좋아하는 모 직원을 꾀어내서 마이룸이 간이 시뮬레이터실이 되는 장치를 달아 버렸다. (*60)
→ 캐스터(한스 C 엔더슨)은 시뮬레이터에 서재를 만들어 두었고 쓴다. 후에 캐스터(무라사키 시키부)에 의해 도서관이 만들어지자 시뮬레이터에 종이책을 반입할 수 없기에 현실의 서재를 쓰기로 한다.(*61)
→ 캐스터(스카사하=스카디)는 시뮬레이터의 자기 영역에 이문대 북유럽를 재현한다. 단 시각으로 보이는 것의 대부분은 이미지일 뿐이며 사용 가능한 건 성 뿐이다.(*62)
→ 얼터 에고(시토나이)는 종종 기분이 내키지 않으면 시뮬레이터에 있는 일본 겨울 산의 오두막으로 피난 간다.(*63)
→ 세이버(모드레드)와 랜서(엔키두)가 작정하고 서로 죽일 기세로 싸우면 시뮬레이터가 못 견딘다.(*64)
→ 랜서(엔키두)의 시스템 갱신을 노린 아쳐(제임스 모리어티)가 시뮬레이터에 퇴출 코드를 입력하면 시바에서 관측한 고대 우르크 일부를 재현하도록 손을 써 둔 적이 있다. 자신이 아니라 쾌락주의적인 협력자에게 시켰는데 시스템 내부만이 아닌 환술까지 응용해서 해결하기 어렵도록 만들었으나 지나가던 캐스터(길가메쉬)가 석판으로 해결해 주고 갔다.(*65)
→ 본래 전투훈련을 목적으로 만들어졌기에 동식물 재현은 최소한의 기능만 있었으나 서번트들이 여러 목적으로 시뮬레이터를 사용하게 되어 다양한 것을 재현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 등을 갖추었는데 상정 외의 기능을 사용해서인지 버그가 발생했다. 랜서(진양옥)이 자이언트 판다를 보고 싶어 재현시키자 나오라는 판다는 안 나오고 어벤저(헤센 로보)가 튀어나오거나 했다. 그래서 서번트들이 모여 수복을 하는데 로보의 경우 단순한 역산으로는 고칠 수가 없어서 원본 로보를 불러 와 버그 로보를 쓰러뜨리게 하는 식으로 해결했다. 한편 데이터베이스에 자료가 없는 것은 재현 못 하고 칼데아의 목적에 들어가지 않는 자료는 업데이트 받기 어렵다.(*66)
→ 사냥꾼들을 위한 생태계와 환경변화를 최대한 자연스럽게 적용한 필드가 제작되었다. 사냥꾼 서번트들 입장에서는 마구 사냥해도 생태계에 이상이 없으므로 날뛰기 좋다.(*67)
→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와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 네모 프로페서가 공동개발한 VR MMO 오픈월드 RPG가 있는데 시뮬레이터의 리소스 일부를 유용했다.(*68) 중간에 세이버(락슈미 바이)의 불운이 발동해 시스템이 시뮬레이터와 반쯤 똑같아지는 버그가 발생했다.(*69)
→ 시뮬레이터로 온천을 만들 수는 있어도 효능까진 재현 못 한다.(*70)
→ 시뮬레이터 기능을 응용한 사이클 머신으로 트레이닝하는 붐이 왔다.(*71)
→ 아쳐(제임스 모리어티)는 2019년 화이트데이 이벤트에서 바텐더를 하고 바텐더 영의를 받은 후로 칼데아에서도 바텐더 일을 하고 있는데 술집은 시뮬레이터로 만들었다 한다.(*72)
→ 2022년 할로윈 이벤트에서 할로윈 특이점에 체이테 양산박을 만들었던 프리텐더(구문룡 엘리자)는 사태가 끝나고 칼데아에 합류한 후 시뮬레이터에 리소스를 왕창 써서 칼데아 양산박을 만든다.(*73)
→ 라이더(여왕 메이브)는 칼데아에 소환된 후 시뮬레이터 곳곳에 자기 영토를 확보해 놓았다.(*74)
→ 칼데아에 소환된 쿠온지 아리스가 발렌타인 이벤트에서 썰을 풀길 이는 뭐든 만들 수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원래 있던 것을 재현할 뿐인 기구다. 퍼즐이 완성도가 정해져 있어 조각 하나 차이도 인정하지 않는 것 처럼 이 시뮬레이터는 대량의(몇조 개) 재현용 원본 정보를 극소지구 모델인 칼데아스에서 가져다 맞추는 것으로 작동한다. 그래서 완성도에 손을 댈 수 없지만 대신 사실상 원본과 동일한 일종의 하나의 세계가 된다. 참고로 이 시스템은 세계에 인식시키거나 세계에 인식을 오인시킬 만큼의 다른 세계를 만드는 영역에 도달하지 않았다 한다. 그 전설의 체이테피라미드히메지성을 시뮬레이터로 재현하면 그건 한 눈에 창작물임을 알아채고 세계가 아닌 무대에 지나지 않게 된다 한다.(*75)

■ 노움 칼데아로 이주한 후 캐스터(무라사키 시키부)를 소환하면 현대의 전자정보를 주술로 가공하여 종이책으로 변환해 지하 깊이 구축한 도서관에 보관하고 사서가 된다. 부탁하면 편지나 일기를 쓰는 법을 가르쳐 준다. 존재가 마음을 적는 영령인지라 상대를 보는 것 만으로 그 사람에게 맞는 책을 찾아준다.(*76)(*77)(*78)
한편 라이더(이반 뇌제)의 막간의 이야기에서 뇌제가 인리가 표백되어 날아간 귀중한 고서를 복원하고자 1부 4장 런던으로 레이시프트 한다. 의외로 대량의 희귀한 책의 사본을 구해냈고 인리복원 후 폐기하는 걸 조건으로 시키부의 칼데아 도서관에 기증했다. 덤으로 시키부의 도서관에 '위대하면서 두렵기 그지없는, 그러면서도 가련한 무라사키 시키부 도서관'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79) 이 이름 변경은 단순한 개그가 아닌지 이 막간을 클리어한 상태에서 세이버(난릉왕)의 막간을 보면 도서관이 개명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80)
노움 칼데아가 이성의 신에게 습격받아 방황의 바다에서 탈출한 후로는 스톰 보더에 도서관을 이주했다. 공간에 한계가 있어 물리적으로 남길 책을 엄선했다.(*81)

■ 로마니 아키만 사후 칼데아의 서번트 진료기록은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어느 정도로 시계탑에 제출해야 하는가를 망설이다 아카이브화 해 놓았다. 이는 아슬아슬하게 보존되었으며 방황의 바다의 노움 칼데아에 새로운 의무실을 차릴 적 3분할해서 어쌔신(샤를 앙리 상송), 버서커(나이팅게일), 꼬마 다빈치가 맡았다. 굳이 이리 한 건 서번트의 진료기록은 함부로 공개했다간 자신의 숨기고 싶은 비밀이 풀렸다며 난동 부릴 법한 서번트가 제법 있고, 이 진료기록은 당시 의무실을 맡은 로마니 아키만의 프라이버시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82) 덤으로 오리지널 다빈치의 기억만 계승한 꼬마 다빈치가 전우인 로마니에 대해서 다음 의무실의 계승자에게 확실히 각인시키고 싶어서이기도 했다. 이후 의무실의 톱이 된 캐스터(아스클레피오스)는 3개로 나뉜 데이터를 습득하면서 처음에는 로마니의 진료 방식이 의술의 진보를 포기한 시시한 것이라 생각했으나 데이터를 모두 찾은 후 로마니가 자신의 한계를 알고 있어 진보를 포기한 게 아니라 다음 후임이 해낼 거라 믿고 맡긴 거라 이해한다.(*83)

■ 만화로 배우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와의 콜라보 이벤트 이후 칼데아에 시어터 룸이 신설되었다.(*84)

■ 레크레이션 룸이 있다. 다른 시설은 묘사된 것이 없고 주로 게임 관련이다.
→ 칼데아에 소환되면 현대의 게임에 빠져버리는 아쳐(토모에 고젠)은(*85) 콘솔 게임은 FPS에 심취해 있고 그 외에 오프라인의 장기 체스 백개먼 등을 시작으로 워해머같은 미니어쳐 게임까지 섭렵한다. 레크레이션 룸에 항시 쳐박혀 있는 수준이다. 1.5부 기준으로 절분 이벤트가 벌어지기 전 까지 한 번도 임무에 투입된 적이 없엇고 그래서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레크레이션 룸에서 꺼내 왔다.(*86)
→ 랜서(브리트라)는 레크레이션 룸에 가끔 와서 뒤에서 플레이를 하는 걸 보면서 고난이도를 클리어하는 걸 좋아한다. 게임 하다가 잠깐 자리를 비우면 게임 난이도를 나이트메어로 바꿔놓거나 한다.(*87)
→ 세이버(야규 타지마노카미 무네노리)가 여기서 아쳐(토모에 고젠)과 게임을 하고 있다 한다.(*88)
→ 문 캔서(지나코 카리기리)는 칼데아에 소환되면 역시 여기서 방콕하려 하는데 의사 서번트로서 어머니인 랜서(파르바티)가 신으로서의 책무를 하라며 게임을 못 하게 하려고 하고 있다.(*89)
→ 어쌔신(오사카베히메)는 아쳐(토모에 고젠)을 칼데아의 레크레이션 룸에 쳐박혀서 게임만 하는 겜순이로 만든 원흉이다.(*90)
→ 절분 이벤트에서 아쳐(토모에 고젠)가 오니계 서번트들끼리 이거저거 한 결과 토모에는 버서커(이바라키도지)와 어쌔신(슈텐도지)에게 그들의 오니 동지가 되는 건 거절했지만 레크레이션 룸에서 같이 게임 하는 정도의 사이가 된다.(*91)
→ 미성년자(2부 시점에서 신체나이는 성인이지만)인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있음에도 칼데아 레크레이션 룸에는 19금 게임도 준비되어 있다. 토모에는 징글 아벨 뫼니에르가 이걸 한다니 썰을 풀다 비밀로 해 달라 한다.(*92)
→ 칼데아에 소환된 발키리들은 겜순이가 되서 레크레이션 룸에서 RPG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한다. 같은 겜순이인 아쳐(토모에 고젠)은 그걸 보는 것도 좋고 대전게임으로 겨루는 것도 좋다 한다.(*93)
→ 백지화된 지구에 인터넷 같은 게 있을 리 없지만 어쌔신(오사카베히메)가 스톰 보더 내에 인트라넷을 구축해서 어떻게 온라인 플레이를 하고 있다 한다.(*94)

■ 시뮬레이터에서 쓰러뜨리면 경험치 상승용 종화를 뱉는 거대한 손 같은 것이 있는데 시뮬레이터 가동 당초부터 실장된 의사 적성체의 아키타입이다. 그런 것이 일부 특이점의 영맥에서도 발견된지라 오랬동안 정체불명이다가 2부 5장 이문대 올림포스에 가서야 정체가 밝혀졌다. 프로메테우스가 지닌 예지의 손(프로메테우스 핸드)의 모조품으로 범인류사에서는 인리의 위기 시에 인류를 돕는 손으로서 출몰한다. 이문대 올림포스에서 등장하는 개체는 제4마키아에서 패배하고 헤파이스토스에게 동화된 프로메테우스의 잔재 같은 것이다.(*95) 정체가 밝혀지기 전 랜서(핀 막쿨)은 그 정체를 짐작하고 있다는데 확실한 건 아니라 말해줄 수 없다 했다. 핀이 기사단을 만들기 전 마주했던 사악한 존재라는 것이라 한다.(*96)

■ 사실 이문대 진은 공상수가 잘려나간 후에 바로 소멸하지 않았고 3개월의 유예기간이 있었으며 그 사이에 기계 본체 시황제와 분리된 인공선인 시황제가 노움 칼데아에 간섭할 방법을 만들었다.(*97) 3장에서 잠시 강탈했던 섀도우 보더의 백업 데이터를 빼냈었고 그것을 해석해서 어님스피어의 이론과 라플라스를 입수한 후 기계 시황제의 트리스메기스토스에 필적하는 연산력으로 여러 국소 특이점을 만들어냈다. 그 중 범인류사에서 감지할 만한 것을 칼데아에 서번트로 소환되는 시황제가 캐치하여 노움 칼데아가 발견하도록 만들었다.(*98) 이런 번거로운 짓을 한 것은 혹시라도 칼데아와 밤인류사가 패배했을 때 자신이 이성의 신에 대항하여 인리를 짊어지고자 하는 대비 겸 보험이었으며 동시에 자신과 같은 짓으로 크립터가 침공해올 수도 있지 않냐는 경고의 메시지였다.(*99)

■ 라이더(사마의 - 라이네스)는 일반적인 서번트와 달리 성장이 가능한 의사 서번트의 특징을 분석하면 칼데아의 전력증강이 가능한게 아닐까 싶어 노움 칼데아의 데이터베이스에서 그 정보를 해킹하려 시도했다. 제대로 된 정보는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가 직접 짠 보안 때문에 실패했지만 약간의 데이터를 얻었고 그걸 베이스로 월령수액이 시뮬레이터를 작동시켜 백지화 전 남극의 칼데아를 구현해 거기서 데이터를 뽑아낸다는 막나가는 시도를 한다.(*100)

■ 징글 아벨 뫼니에르에 따르면 칼데아의 스탭들은 1부 당시 로마니 아키만의 말버릇인 '아는 거 하나 없이 마스터가 된 신참을 반드시 무사히 돌려보낼 것'을 신조로 삼았다. 말 그대로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원래 있던 곳으로 돌려보내는 것인데 그런 전원의 목적이 있어서 견딜 수 있었고 인리소각이 해결된 후 긍지가 되었다. 공통 목표와 긍지가 있기에 인종과 직종이 다름에도 시계탑처럼 파벌놀이 안 하고 농담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다. 모두 최선을 다 하고 있으니 주인공의 힘이 못 미쳐서 스탭들이 다쳤다거나 하는 생각은 좋지 않고 기죽는다 한다.(*101)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서 칼데아와 억지력의 관계는 그리 좋지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
→ 1부 7장에서 어쌔신(산의 노인)이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돕기 위해 그랜드 클래스의 자리를 버리고 왔다.(*102) 그랜드 클래스를 버린 건 그랜드의 자리가 인류 전체를 구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기에 자신의 판단으로 칼데아의 편을 들기 위해 버린 것이다.(*103)
→ 2부 5장에서 칼데아를 도운 랜서(로물루스=퀴리누스)는 칼데아에 소환될 때 그랜드의 자리를 버리고 그냥 랜서로 소환된다. 본인 말에 따르면 그랜드 클래스인 상태라면 칼데아에 현계하는 게 불가능할 것 같아 버리고 왔다 한다.(*104)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콜라보 이벤트에서 에미야 얼터가 억지력의 수호자로서 가진 역할은 칼데아를 배신하고 세라프에 남겨진 인간을 몰살시킨 후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구속하는 것이다.(*105)
→ 2부 2장에서 캐스터(스카사하=스카디)에 따르면 칼데아는 억지력을 아군으로 삼은 게 아니라 한다.(*106)
→ 아사가미 후지노는 그녀의 특이성을 주목한 아라야의 억지력이 일시적인 서번트로 칼데아에 소환되도록 만들었다.(*107)
→ 비스트(게티아)가 로마니 아키만의 모습을 하고 다니는 통칭 칼데아의 모 씨에 따르면 세이버(미야모토 무사시)에게는 해야 할 일이 안배되어 있다며 억지력이란 놈은 용의주도하며 완곡하고 고약하다 평한다.(*108)
→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는 꼬마 다빈치를 만들기 위해 칼데아에 소환되어 얻은 새로운 기술을 사용했다. 하지만 만능의 천제라도 서번트를 만드는 건 가능해도 그 성립은 불가능했다. 기체는 만들 수 있었으나 전원이 들어가지 않아 기동하지 않았다. 영령(서번트)로 능력을 가진 호문쿨루스 같은 건 억지력이 용서할 리 없었다. 그렇게 탁상공론으로 남겨져 있었으나 얼터 에고(그레고리 라스푸틴)에게 다빈치가 퇴거당하고 지구백지화를 수복한다라는 목적이 인류애게 생겨난 것으로 억지력이 꼬마 다빈치를 인정하여 어쩌구저쩌구(■■■■■■■■로 표기되어 있다) 해서 꼬마 다빈치가 움직이게 된다.(*109)

■ 잡다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마리스빌리 어님스피어가 성배전쟁에서 독자적으로 활동할 자원을 구해 오지 못 해서 다른 시계탑의 로드가 칼데아에 협력했다면 칼데아스를 완성할 수 없게 된다.(*110)
→ 파견된 직원이 칼데아에 연락 불가능한 상황이 오면 칼데아 직원 규약 제23조 제2항에 따라 알아서 적절히 판단하고 행동해서 귀환하라 하는데 이 성의 없어 보이는 규약은 로마니 아키만 어느 사이엔가 추가해 놓은 거다.(*111)
→ 1.5부 당시 비밀조직인 칼데아의 구성원인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칼데아의 비행기를 타면 시계탑에서 건수 잡았다고 물고 물어질 것이니 하와이까지 눈가리개를 쓰고 민간 비행기로 가기로 했다.(*112)
→ 스태프들 간의 의사소통이나 특이점 또는 이문대로 파견되었을 때 언어 문제는 번역 마술 번역기로 해결한다. 음성번역이 가능한 부적으로 중국어와 스웨덴어를 번역했는데 방언도 반영되는 고성능을 자랑한다.(*113)(*114)
→ 치료 마술식이 담긴 스크롤이 고성능이다. 포탄과 유탄에 맞고 슝 날아간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부상이 의료술식 스크롤 한 방에 치료되었다.(*115)
→ 칼데아식 해독 메소드라는게 언급되는데 그 정체는 배를 구타해서 강제로 독극물을 배출시키는 것이다.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이를 당한 네코 아르크가 닥터 놈은 교육을 어떻게 시켰냐고 화낸다.(*116)
→ 특이점이 되어버린 세계에서 억지력은 작동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랜드 오더 계획으로 해결하러 간 일곱 특이점은 당장 인리가 소각될 판임에도 억지력은 아무 조치도 할 수 없었다.(*117)
→ 페이트 제로 콜라보네이션 이벤트에서 캐스터(제갈공명 - 로드 엘멜로이 2세)가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를 속일 적 그가 미래에 아틀라스원의 기술력과 소피아리 가의 재력으로 칼데아를 만들어 냈다고 뻥을 친다.(*118)
→ 데미 서번트인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자신에게 빙의한 영령의 정체가 갤러해드라는 걸 모르는 상태에서 본능에 따라 쓴 보구는 진명을 알 수 없었고. 올가마리 어님스피어가 칼데아와 인연 깊은 마슈 키리에라이트에게 적합한 주문이라며 임시 진명 로드 칼데아스를 지어 줬다.(*119)(*120)
→ 1부 시점에서는 특이점에서 회수한 성배의 보관함이 캐스터(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락으로 지켜졌다. 로마니 아키만조차 여는 법을 모른다.(*121) 종종 이벤트의 배경으로 나오는 국소 특이점은 그냥 내버려두면 소멸하지만 특이점의 원인을 수정하면 그 원인인 성배를 획득할 수 있기도 해서 매번 개입하게 된다.(*122)
→ 서번트들이 소환될 때 딸려 오는 말 형태의 기승물들은 칼데아의 마구간 에어리어에서 생활한다.(*123)
→ 이 세계는 문 셀이 없다고 공언된다.(*124) 하지만 페이트 엑스트라 CCC 콜라보 이벤트처럼 옆 평행세계의 문 셀이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세계에 간섭하는 경우가 있다.(*125)
→ 2016년 할로윈 이벤트의 체이테성 처럼, 주인공(그랜드 오더)과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꺼리는 개그 시공의 특이점이 있으면 랜서(레오니다스 1세)에게 근력 트레이닝 받은 칼데아 직원들이 강제로 잡아다 레이시프트 처로 날려버린다.(*126)
→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와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실험적으로 일종의 SNS인 서번스타그램을 만들었다.(*127)
→ 캐스터(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제3재림 하면 쓰고 오는 가면은 그 기묘한 형태 덕인지 개그 이벤트에서 정체를 숨기려는 자들이 애용한다. 커맨드 코드로도 실장되는데 설명에 따르면 칼데아의 창구를 거쳐서 대여 가능하며 특별한 마술적 은폐 기능이 있는 것도 아닌데 이걸 얼굴에 쓰기만 하면 누구건 수수께끼에 휩싸인 존재가 된다 한다.(*128)
→ 노움 칼데아로 이주한 후 우유같은 건 방황의 바다에서 만든 합성물로 대체한다.(*129)
→ 포리너(카츠시카 호쿠사이)가 칼데아 곳곳에 이스터에그랍시고 계란 그림을 그려놨다.(*130)
→ 아쳐(클로에 폰 아인츠베른)은 칼데아에 소환되면 관제실과 시뮬레이터 등의 사용법을 익히고, 데이터베이스를 멋대로 보는데 허락은 안 맡았지만 아마도 허가해 줄 테니 허락 안 맡는다 한다.(*131)
→ 칼데아의 통신은 아틀라스원의 규격을 따르기에 같은 기술로 만들어진 왕의 서고의 기능을 사용하는 아쳐(프톨레마이오스)는 칼데아의 통신에 간섭하는 것이 가능하다.(*132)
→ 피니스 칼데아 시절부터 리소스는 부족했지만 스톰 보더로 본거지를 옮긴 후로는 그게 더 심해져서 기본적으로 노움 칼데아는 서번트가 한 명도 현계하지 않는 날이 정해져 있다 한다. 주방조들까지 비어서 이 경우 식사는 냉동으로 때운다. 참고로 냉동 전투식량은 6종류가 있는데 양식, 일식, 중식, 에스닉, 중남미, 인도 요리로 구성되었다 한다.(*133)
→ 취침 시간이 20시로 정해져 있다 한다. 그걸 들은 판타즈문은 토오노 저택 - 리메이크보다 더 빡빡하다 한다.(*134) 강제는 아니라 심야 시간에 인터넷 방송 같은 걸 진행하는 서번트도 있으며, 어린이 서번트들은 전원 이 시간에 잠든다 한다.(*135)
→ 프리텐더(판타즈문)이 스트리밍을 하면서 칼데아에 서번트들이 모이는 실황이 있음이 밝혀졌는데 어쌔신(오사카베히메)가 대선배님이라 한다.(*136) 자세한 건 판타즈문 항목을 참조할 것.
→ 서번트들 개인의 마이룸은 월세 대여 방식이라 한다.(*137)
→ 캐스터(메데이아)가 카레이도 스틱을 참고해서 만든 판타즘 로드를 회수하러 간 제2재림 알퀘이드에 따르면 그것이 보관되어 있는 칼데아 창고 가장 안쪽은 시공 인과율이 좀 일그러져 있다 한다.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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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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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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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양자의 조각. 수많은 가능성을 허용하는 양자의 흔들림. 연료로서, 다양하게 사용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이템 QP 설명

*2 모르간 : 노리치에서 한 노고를 인정하겠다. 굳이 할 필요는 없었으나, 재해를 물리친 것을 치하하마. 포상을 하사하지. 원래는 내 요정국의 화폐를 주어야 하나…… 너희의 마력 자원은 마소를 양자로 인지한 공간 마력 점유치…… QP(퀀텀 피스)라 하나? 1억이면 충분할 테지. 가져가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Dr.로망 : 그래. 재보에 도달할 때까지가 즐거운 거야. 재보 그 자체는, 지금은 사용할 길이 별로 없고. 그래도 QP의 보충은 될 거고, 뭔가 재밌는 게 발견될지도 몰라. 힘내자! (중략) 메리 : 어쨌든 금은재보가 산더미네, 마스터. 응. 좋아. 이만큼 있으면, 나라 하나나 둘 여유롭게 살 수 있어. 성배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앤 메리 보니 리드의 두 번째 막간의 이야기. 이 퀘스트를 완료하면 1천만 QP를 획득한다

*4 가웨인 : 일과인 시뮬레이터 트레이닝도 끝났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구다오. 나날이 쌓는 노력이야말로 승리를 향한 지름길입니다. 당신은 그걸 잘 알고 있어요. 저도 종자로서 더욱더 정진하리라―――――음? 이건……어찌된 일일까요. 제 눈의 착각이 아니라면, 압류라는 종이가 보입니다만. / 아이템 캐리어의 열쇠가 열려져 있어…… / 가웨인 : 서면 같은 것도 있군요. 어디어디…… "~집금 알림~ 이전 빌려드린 영기재림 소재의 반환 기관이 경과했습니다. 그리하여 하루 1개씩 늘어나는 반환 조건에 의거, 이자까지 통틀어 회수하게 되었습니다. 안심과 실적. 그리고 사랑. 당신의 카이사르 상회" ……현기증이 나는군…… 제가 잘못 읽었길 바랄 뿐입니다만…… 구다오. 여기 적혀있는 건 사실인 겁니까? / 남아있으니 받으라 떠넘겨서…/ 가웨인 : ……왜 거절하지 않았던 겁니까…… 공짜보다 비싼 건 없는 것을…… 아니, 여기서 한탄하더라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지요. 그건 언젯적 이야기입니까, 구다오. / 분명 2개월 정도 전 / 가웨인 : 악랄한 것도 정도가 있지…… 독촉장도 보내지 않은 채, 살이 통통이 오를 즈음 단숨에 휩쓸어가다니…… (중략) 가웨인 : 그 부분은 안심해주시길. 카이사르 공이 불살라진다 할지라도, 자원은 무사히 회수했습니다. 80만 QP와 금단의 페이지 1개……? …………이상하군요. 숫자가 맞지 않습니다. 회사를 구석구석까지 찾아봐도 물건이 없어요…… / 이미 전부 팔아치운 뒤인게……? / 가웨인 : 그렇군, 이 QP는 팔고 얻은 대금인가……! 훌륭한 추리입니다, 구다오! 거기서 불타고 있는 사람! 대체 누구에게 매각하고 만 겁니까! / 카이사르 : 큭……크크큭……고객의 정보를…… 이 내가, 간단히 넘길거라 생각하나? 나도 상인으로서의 긍지가 있는 걸세, 브리튼 파의 간부여. / 장군 맞죠, 당신? / 카이사르 : 후후후……나 정도 되는 인물이 눈앞의 욕망에 낚이고 말 줄은…… 다윗 신용은행의 위세에 휩쓸리지 않도록, 강경책으로 나선 것이 안 좋았던 건가……꼴까닥. (소멸) / 칼데아의 경제가 흐트러진다! / 가웨인 : 카이사르 상회도 금욕의 희생자였던 거군요…… 뭐어 어찌되도 좋은 이야기입니다만. 구다오. 이쪽에 최근 수 일 간의 거래 기록이 남아있습니다. 이 기록을 거슬러 올라가면 소재의 회수는 간단. 절 단순한 성검사라 얕본 모양이군요. 조사는 두 발로 하는 법. 범죄는 박멸해야 하는 법. 아내는 연하를 골라야 하는 법. 이것도 기사의 기본입니다. 마스터. 이 안건, 계속해서 제게 맡겨주실 수 없으실런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재규어맨 : 어떤 사정이었나? 리피트 플리즈. / 꼬마 길 : ㅡㅡ괜찮다구요? 저, 제 보물고는 그거잖아요? 물론 무기·방어구 종류도 충실하게 갖춰졌지만, 그 이상으로 장식품이나 금은 보화가 무수하게 많거든요. 그걸 그냥 묵혀두는 건 아깝다…… 는 건 현대적 가치관이라고 해야 할지, 현대 일반 상식을 도입(인스톨)한 저희들 입장에서 보자면, 당연한 귀결이죠. / 시바의 여왕 : 그러니까아…… 꼬마 길씨에게 투자를 부탁해서요오, 자그마한 외부 사업(부업) 같은 걸 시작해보면 어떨까…… 해서. 대출의 담보로서도, 감상용의 예술품으로서도, 꿈이 커진다구요! / 꼬마 길 : 그녀의 감정안은 확실하니까요. 저에게 있어서도 이득이 있죠. 제 보물고 안도 더욱 세련된, 현대의 귀중품을 넣을 찬스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물건을 팔고 있는 카이사르와 에디슨) / 카이사르 : 이거 하나면 자네도 기사가 될 수 있어! 야만스러움에서 벗어나 세련되고 어른스러운 기사가 되자! 기사도 세트, 지금이라면 100만QP 어치를 80만 QP에! / 에디슨 : 80만QP의 기사도 세트는 도저히 손을 뻗을 수 없는 거기 자네! 최대한 여분을 제외한 직류형 기사도 세트는 어떤가? 놀랍게도 30만QP라는 파격... 그야말로 파격가! 또한, 마상창 시합용 충격창자우스트 랜스은 아쉽게도 별도 판매인 점 양해 바랍니다. / 장사가 성립하기 시작했어...... / 샤를마뉴 : 두 사람 다, 슬슬 풍기위원이 움직일 단계라고. 적당히 해둬~! / 카이사르 : 훗. 그게 말이지 샤를마뉴여. 확실히 도를 넘어선 결과 잔 다르크가 규제를 들먹이며 파산, 이라는 게 우리들의 패배 패턴이겠지만...... / 에디슨 : 음. 허나 이번 유행은 바로 기사도. 바로 그 잔 다르크 본인까지도 휘말려 든 모양이라 말이지. / 잔느 : 잠시만요, 아무래도 저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모양이니 잠깐 지나가겠...... 에, 사인 해다라구요? 계약서에 서명하는 건 거절하겠습니다만. 에, 그게 아니라 색지에? (부끄러워하는 표정) 아, 알겠습니다. 그럼 사인을...... ......괜찮습니다. 침착하게 진중하게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 에디슨 : 그런 고로 지금이 벌어 들일 때! / 카이사르 : 오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카이사르 : 자자, 지금이라면 아슈와타마 변신 세트가 크리스마스 특가 20% 대출혈 세일이다! / 사카타 킨토키 : 크윽……골 때리는구만. / 후마 코타로 : 용돈(QP)만으로는 아슬아슬하게 부족하군요……. 허를 찔렸습니다……. / 파리스 : 으으……헥토르 형은 그런 면으로는 엄격하지……. 그치만 저 변신 벨트가 있으면 나도 조금은 강해질 것 같아! / 카이사르 : 암, 강해진다마다. 그 한결같은 의지가 있다면! / 사카타 킨토키 : 좋았으, 코타로. 나랑 너 둘이서 골든이다! (의역 : 용돈 합쳐서 사자) / 후마 코타로 : 알겠습니다. 그러면 순서는 가위바위보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시바의 여왕 : 용돈의 사용처에 대해 고민하고 계셔서요. / 나폴레옹 : 용돈? 그건 처음 듣는데――― / 시바의 여왕 : 각 서번트의 평등을 기하는 계획 중 하나지요오. 불요불급을 구별할 줄 아는 분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전부터 조금씩 시행하고는 있었는데~ 이번엔 고르돌프 소장의 발안으로 시험적으로 칼데아 전체에 도입을. / 나폴레옹 : 그리운 “비반데르”! 당신은 흡사 전장에 선 여성 주보 상인인가! 분명히 취미나 여흥 보급 물자에도 한도는 있지, 당연한 소리지만. / 시바의 여왕 : 뭐,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돈을 쓰시는 분도 계시지만요. (중략) 에리세 : 저도 《아키하바라》에서 일을 했을 때는 보수를 자유롭게 쓸 수 있었지만……. 칼데아에선 연령에 따라 용돈도 동일해서……. 보이저랑 이리야스필의 용돈을 더하면 제가 지거든요……. ……헉, 맞다! 용돈의 가불, 같은 건 가능한가요? 저기, 정확히는 체당…… 의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시즈키 소쥬로 : 그럼 나는 이만. 이따가 답례를 챙겨서 실례할게. 칼데아의 좋은 점은 서번트한테도 급료가 나온단 거야. 지금까지 저축한 QP로 머티리얼을 만들어 주지. 전에 거리에서 본 모델이 재현되면 좋겠는데. 그건 분명 마스터한테 어울릴 거야. 그러고서 같이─── 어이쿠. 이럼 안 되지, 스포일러가 돼. 선물의 내용을 먼저 말하는 건 매너 위반이야. 좋은 발렌타인 보내, (플레이어). 다 못 먹을 만큼 초코를 받으면 의지해 줘. 달콤한 게 더욱 맛있어지도록 좋은 차를 우려 줄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 모르간 : 노리치에서 한 노고를 인정하겠다. 굳이 할 필요는 없었으나, 재해를 물리친 것을 치하하마. 포상을 하사하지. 원래는 내 요정국의 화폐를 주어야 하나…… 너희의 마력 자원은 마소를 양자로 인지한 공간 마력 점유치…… QP(퀀텀 피스)라 하나? 1억이면 충분할 테지. 가져가거라. / 다 빈치 : 그렇게 많이!? 아, 아니, 여기에 QP 조폐소라도 있어!? / 모르간 : 있을 리가 있나. 너희의 마술체계를 이해하여 연성하면 그만이다. 내 말은 이상이다. 달리 아뢸 말이 없다면 접견은 여기서 끝난다. 아르토리아, (플레이어). 나 여왕 모르간에게 할 질문은 있는가? 신중히 말을 고르거라. 내용에 따라선 빈객 대우를 못 할 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 항우 : 아아, 그러고 보니 주도자여. 모처럼의 기회이지. 저번 주 몫 정산을 마쳐두고 싶다. 야끼소바 구입 4개, 주간지 3권, 잡무비, 기타 경비, 합계 270만QP. 여기 준비하였다. 받도록. / 난릉왕 ; ……하? / 마슈 : 어, 선배……? / 매번 고마워요 / 항우 : 나야말로 양심적 가격 설정에 감사하고 있다. 앞으로도 내 아내의 접대, 부디 잘 부탁하지. 그러면, 실례하겠다. / (항우 퇴장) / 난릉왕 : ……마스터, 다시 드릴 말씀이. / 아, 넵…… / 난릉왕 : 아무리 마스터 된 입장이라 하신들, 아무리 서번트가 상대라 하신들, 그 이전에 사람으로서. 물가에 어두우신 분을 상대로 장사를 하신다면, 그만한 성의라는 게 필요치 않을런지요? / 아니 그 용돈만 받으려던 게 저렴하다고 해서, 그만…… / 마슈 : ………………. / 반성할게요. 물론, 차액은 따로 보관했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 마슈 : 네. 저도에요……. 근미래관측 렌즈 "시바"란 명명의 유래이기도 한 시바의 여왕 본인일 줄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 카터 : ―――――"두 번째 죄상"을 말하도록 하지. 두 번째 세일럼에선 칼데아의 침입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건 칼데아의 어느 관측기구에 불과한 것으로부터 받은, 예상치 못한 간섭이었다. "플라우로스"가 작성한 근미래관측 렌즈 "시바". 환시를 얻은 이 극도의 고도 주구에는――――― 마신주가 게티아에게 있어서 의도치 않은 행동을 취할 시, 이를 감시, 억제하는 기능이 갖추어져 있었다. 분하기 그지없어. 이는 족쇄조차 될 수 있는 세이프티다. 그리고 실제로도 흡사 저위의 지능과도 같은 행동을 보였다. 한 영웅을 자발적으로 소환해 이 땅으로 보낸 것이다. 게티아라는 존재가 유일하게 신뢰를 보낸 인간이 시바의 여왕이라면, 이는 참으로 타기해야 할 감상이지. 나로선 이해할 수 없어……. "시바"는 살아남은 마신주의 존재를 감지해 칼데아에 경고를 발했다. 더 나아가, 영령소환 시스템을 폭주시켜 스스로를 촉매로 한 명의 영령을 세일럼으로 보냈다. 신속한 행동이라 할 수 있을 테지. 그 시점에서 세일럼이라는 현상은 5만 명의 시민에게서 마력을 흡수해, 천만 오십 배의 속도로 진행하고 있었다. 그걸 영령의 방해로 인해 대폭 완화되고 말았다. 하지만 방해를 위한 부담은 대단히 컸으며, 영령의 능력은 대폭 저하한 모양이다. 그래 맞아, 본래 진짜 하인인 티튜바는 어떻게 됐으려나. 아비게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4 꼬마 길 : 어라. 이건 시뮬레이션 영상하고는 다르네요. / [사실은, 다 빈치 짱한테ㅡㅡ] / 꼬마 길 : 헤에……? 시바의 여왕의 정신 상태에 동조하여, 근 미래 관측 렌즈 "시바"가 가동해버리고 만다고요? 그 뿐만이 아니라, 다른 기재에게도 영향을 미쳐서, 예상 못한 불량을 일으킨다? 그렇군요ㅡ, 역시 마술사 레프·라이놀이 관여한 일품(逸品)인 값은 하는 거군요. 하지만, 조금 묘하네요. 이만큼의 서번트가 모인 칼데아인데 지금 와서……? ………………. 아아……. ……그런 거구나……. / [여왕님의 심각한 향수병의 치료가 가장 먼저야] / (중략) 꼬마 길 : 그거 다행이네요. 그런데, 시바의 여왕? 당신의 "힘"을 억누르는 방법이라면, 제가 조금 힘이 되어드릴 수 있을지도 모른다 생각해요. / 시바의 여왕 : …………!! / [그건 혹시……] / 꼬마 길 : 네. 미래시의 부작용이에요. / 시바의 여왕 : 그랬던 건가요오……. 알겠습니다아. 다시 꼬마 길 군의 힘을 빌릴게요오. / [나쁜 계략을 꾸미는 것도 정도껏 해줘……] / 꼬마 길 : 마스터는 이제부터 다 빈치 짱에게 보고하러 가시나요? 알겠습니다. 고생하셨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로망 : 하하하! 거기를 지적하다니, 리츠카 군도 훌륭하게 성장했구나! 응, 그럼 정확하게 고쳐 말하지. 잔류영기로 생각되는 무언가가 구현화된 적성반응------ 즉, 섀도우 서번트의 대군을 처리해 줬으면 해. 이게 엄청난 수라서 말이지. 대충 세도, 2천은 가볍게 넘는 것 같아. / 2천------!? / 로망 : 그렇게 생각하지? 그치만, 이게 또 겉만 번지르르해서 말이지. 이 섀도우 서번트는 굉장해 약해. 잘못하면 나라도 한 기 정도는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일지도. 물론, 마술처리를 거친 로켓 런쳐가 있다면, 이라는 얘기지만서도! 어쨌든간에 헐값, 바나나의 떨이 판매 같은 저급 서번트의 무리이지만, 시바에게 있어서는 조금 귀찮은 현상이라서. 시바는 영기의 농도 뿐 아니라, 그 수도 관측해. 한 기 한 기는 개미처럼 약할지라도, 이만큼의 수의 서번트가 움직여대면 부하가 걸리지. 나아가서는 다른 중요한 특이점의 관측에도 미스가 나올지도 모르지. 그런고로, 이 섀도우 서번트의 구제를 부탁하고 싶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6 시온 : 저도 현재로선 즉시 구출 행동엔, 반대 의견을 제안합니다. 시바에 의한 미래관측에 의하면--- 그의 생명은 현시각으로 3일, 최장 7일후까지 관측되고 있습니다. / 고르돌프 : 으……으음. 과거, 틀린 적이 없는, 시바의 관측 결과라면…… / 시온 : 그렇네요. 관측 영상은 단편적인 것이므로 상황은 모릅니다만, 생존은 확실하겠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마슈 : 아뇨, 조심하세요, 네코 아르크 씨. 그 메이드 분은 위험합니다. 단말이긴 하지만, 실드에 내포된 근미래 관측 랜즈, 시바가 1분 후의 네코 아르크 씨에게 '사망' 스테이터스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마슈 키리에라이트 b모드 아케이드 대사

*18 마슈 : ……? 시바의 반응이 없어요. 미래예측에 따른 공격확정 판정이…… 『적성반응』이 아예 없다니……? / 홈즈 : (……? 즉, 저 공상수는 외적에 대한 공격수단이 없나……아니, 필요가 없단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마슈 : ! 시바에서 최대한의 위험 관측이에요! 적성 생물─── 아뇨, 치사적 운명, 접근! 으─── 이렇게 가까이에─── 도망칠 수가 없어요─── 와요─── ORT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다 빈치 : 일어나길 바라진 않았지만 역시나 예상 밖의 사태가 일어났어! 통신 두절 상황은 변함없어? 변함없지!? 알겠어, 그럼 다음 대처는─── / (문 개폐음) / 카독 : 다짜고짜 아수라장인걸. / 다 빈치 : 아수라장이 될 수밖에 없지─! 얘긴 들었어!? / 카독 : 그래, 대강은. (플레이어) 팀─── 그 녀석들이 간 두바이 전역과 연락이 불가능해졌다며. 비상사태인 건 확실한데, 어느 정도로 심각한 거야? / 다 빈치 : 가장 중요한 존재증명은 잘 이루어지고 있어. 시바도 (플레이어)의 안전을 100% 확보하고 있고. 당장은 그냥 통신 불능일 뿐이긴 한데…… 본디 운명은 잔혹한 법이야. 미래보증이 97%를 넘는 경우는 드물어. 아무리 안전한 환경이라도 사고는 일어나지. 그게 100%란 건…… / 고르돌프 : 오히려 이상하단 건가? 뭐 좋은 일 아닌가, BB는 완벽히 제 할 일을 한 거야. 2030년의 미래도시! 필시 모든 게 잘 관리되고 있을 테지. 교통사고도 없거니와 강도도 없을걸! 리조트지로는 흠 잡을 데가 없는 환경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인연 Lv .2) 「서번트가 어떤 생활을 보내고 있냐, 라고? 그렇군. 소환된 이후는 너희들과 별 차이 없어. 서번트마다 개인차는 있다만, 식사나 수면을 즐기는 자도 있지. 나? 나는… 뭐, 식사는 즐기고 있어. 주로 만드는 쪽으로, 말이지만.」- 페이트 그랜드 오더 에미야 마이룸 대사

*22 Q34. 서번트 여러분은 한가한 시간에 뭘 하고 있을까요? / A34. 상시 실체화하고 있으면 칼데아의 리소스를 낭비하게 되므로, 로테이션으로 "오늘은 실체화해서 자유행동하는 반"과 "영기 그래프 상태로 대기반"으로 나뉘어있지 않을까. 거기에, 자유행동반은 각자 하고싶은 걸 합니다. 전투훈련. 독서. 게임. 학습. 마스터와 교우. 하와이에서 코미케. 같이.(나스) - 페미통 2020년 7월 30일 일문일답

*23 오전 7시. 칼데아에서 대다수의 서번트들이 활동을 개시하는 시간대이다. 물론, 내리 영체화하는 자나, 밤샘을 하는 서번트는 해당되지 않는다만. 아무튼, 대상도 활동개시 시간을 오전 7시로 정해둔 듯하다. 식사를 할 필요가 없는 서번트들이나, 원활한 인간관계와 정신적 충족감을 위해 먹는 경우도 있다. (중략) 오전 8시. 성실한 서번트들은 연구, 훈련, 조사 등의 작업에 착수. 대상은 당연하단 듯이 시뮬레이터 훈련을 선택. 상대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마슈 : 포우씨, 기분이 좋아보이네요. 아까의 런치가 대단히 맘에들었던 모양이에요. / 확실히 오늘 것은 맛있었어 or 하나하나, 메뉴가 달랐었지 / 닥터 로망 : 오늘의 식사담당은 서번트였던 것 같아. 어느 영령이었을까.... 나중에 부엌에 가보도록 할까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사카타 킨토키 : …………쏘리. 진짜 미안. 저녁밥 시간 못 맞췄어. / 화내는 포인트 거긴가─! / 사카타 킨토키 : 껌뻑 잊고 있었구만. 그래, 오늘은 라이코 씨가 식사당번이었지. / 마슈 : 그러고 보니, 에미야 씨나 부디카 씨들과 함께 주방을 맡고 있다 하셨죠. 라이코 씨. / 엄마즈다…… / 마슈 : 그렇군요. 그런 느낌일지도 몰라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마슈 : 닥터, 긴급사태인가요!? 아, 선배, 좋은 아침입니다. / 아침밥 뭐야? / 마슈 : 오늘은 계란프라이와 김, 그리고 된장국. 그리고 디저트로는 호박 조림입니다. 많다고는 못 할 비축량에서 짜낸, 검소하지만 빈틈 없는 식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Dr. 로망 : 호박인가-. 잔뜩 회수해서 남아돌았었으니까 말야. 그게 아니라!! 침입자, 침입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타와라 토타 : 오오, 마스터. 이곳에 있었나. 곧 밥이 다 지어져서 말이지. 알려주러 왔다고. / 마슈 : 어이쿠. 오늘은 토타씨가 식사당번인 가요. / 타와라 토타 : 하하하. 낙담시키고 말았으려나? 확실히 졸자의 요리는 건성건성 지은 투박한 남자의 밥. 다채로움, 섬세함이란 면에선 다른 이들에게 양보하지. 허나 양만큼은 지지 않는다고! / 마슈 : 아뇨, 토타씨의 밥은 맛있어요. 뭐라고 해야 할까, 무척 폭신해요. / 타와라 토타 : 폭신하다라, 그건 또 낯 부끄러운 칭찬이로군. 마슈는 좋은 아내가 되겠어, 음. 뭐어, 괜히 쌀가마를 짊어지고 있는 게 아니지. 어떤 때라도 백미야말로 건강의 근원. 백미를 먹이는 요리라면 졸자와 나란히 할 자는 없을 테지. 게다가 몇 봉이건 추가해도 자유니까 말이야! 자반 연어, 맛김, 어디에든 써먹어라! / 배가……고파오네요…… / Dr.로만 : 확실히 모두 타와라 경의 쌀을 먹어준다면, 그만큼 칼데아의 운영자금 면에서도 크게 도움이 되니. (중략) Dr.로만 : 운영자금에 더 여유가 있었다면 말이지. 모두가 타와라 경의 쌀을 먹어준다면 언젠가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상송 : 과연. 그럼 저도 협력을 안 할 수 없지요. 7개의 성배 탐색을 끝난 이후, 가까이에서 기뻤던 일이라면――――― 칼데아의 식량 사정이 대폭으로 개선된 겁니다. 저희들과 같은 서번트도 이렇게 세계 각지의 진미와 계절의 맛을 즐길 수 있단 점. 그 혀로 만끽하는 즐거움에 그저 감사를 표해야 할 것을, 절도죄라니 용서할 수 없다……고 할까, 한심하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디어뮈드 : 옙, 맡겨 주십시오. 요점만 간결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어젯밤에 식당에서 좋지 않은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칼데아의 식사는 이미 평범한 식사가 아닙니다. 칼데아 스태프들의 노력, 그리고 조리담당 영령들의 창의적 연찬에 의해, 현계하기 위한 마력보충을 겸한 영령식…… 즉, 『의미 있는 영양보급』이 되었지요. 원래부터 그러한 요소가 있기는 했으나, 결정타로 작용한 건 베니 여주인님의 협력 덕택일 겁니다. 요정향……아니군요, 일본에서는 선경이라 부르던가요. 그 염마정에서, 영체의 자양강장에도 효과적인 소재를 제공받아, 식사가 더욱 발전한 것이지요. 그 결과, 식당을 방문하는 서번트 수가 전보다 더 많아지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 사건이 일어나고 만 겁니다. 무시무시한 집단 식중독과도 같은, 참혹한 집단 설사 사건. 식사를 한 영령들은 아직도 독소가 분해되지 않아, 침상에서 끙끙 앓고 있는 상황이라더군요. 저희는 그 소식을 듣고 아침부터 마스터의 호위를 자처한 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에미야 : 식재료에 대해서는 웬만한 건 다 있다고 봐도 좋다. 어지간히 희소한 식재료만 아니라면. / 타마모 캣 : 훗훗훗. 듣고 놀라고 보고 떨어라. 뭐든 있다멍! / 산타 마르타 : 뭐든!? / 부디카 : 응응. 현대의 과학과 마술의 융합이라는 거야! 야채, 어느 것도 전부 신선하다구. 잎채소에 뿌리채소에… 아, 토마토도 있어. 토마토. / 산타 마르타 : 토마토… 아, 모르는 식재료인데 알겠어! 붉고 싱싱하고, 약간 산미가 있는 그거지! / 퍼시벌 : 물론 감자도 당근도 있고말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부디카 : 지하 식료품 보관창고로 안내하겠습니다~ 캣은 진정하고! 캣! 아무튼 지하 식료품 보관창고! 주방, 나아가서는 인류사의 생명선! 지하 야채밭도 있지만, 역시 본진은 여기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다빈치 : 안 됐네!! 다빈치 쨩이 만든 획기적으로 맛있는 창작 빵은 매진이야. / 카르나 : ....그....런가. / 마슈 : (무섭도록 실망한 거 같아요,선배...!) 저기, 평상시엔 남아 있었는데 어떻게 된 건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성야가 조용히 깊어진다. 바에 혼자 있는 용의 마녀에게 말을 건 마스터에게, 들떠 있는 녀석들을 보면 토할 것 같다, 고 그녀는 말했다. [그건 그렇고 그 드레스는 어쩐 일이신지?] [시끄럽네. 검은 기사왕님 있잖아? 그 맘에 안드는 년. 그 녀석과 같이 쇼핑했을 때의 덤이라고, 덤. 그덕에 qp가 바닥나 버렸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인연예장 성야의 만찬 설명

*34 네, 그래요. 한때는 레져 랜드의 오너를 했었습니다. 아니, 우연찮게 된 것이지만요. 에? 어째서 그렇게 놀라시는 건가요? ....그러고 보면, 칼데아에는 유흥시설이 부족할지도 모르겠군요. 상근하는 직원분도, 모든 서번트 분들도, 충분히 쉬고 계신가요? 어떠신가요, 마스터? 똑같은 시설을 여기에도 만들어 보지 않겠어요? 워터 슬라이더, 좋죠! 전천후형 대응시설로 전체를 만들어 놓으면, 비오는 날에도 문제 없이 놀수 있고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꼬마 길가메쉬 인연예장 황금률의 발로의 내용

*35 오사카베히메 : 고기……고기라……. 아니 괜찮아……서번트는 안 쪄……! / 찐다고 생각하면 찔 수도 있겠지? / 오사카베히메 : 하지마아아아아아아! / 키요히메 : 으음, 아주 허황된 소리로 치부할 수도 없단 말이죠. 서번트 비만설. 인리가 흔들리는 상황인 데다, 서번트가 만든 요리를 먹는다는 사태. 보통 인간이 만든 식사가 아닌 만큼, 육체로 가는 영향력도 강하지 않을지─── 그런 가설이 구축 가능해요. 애당초, 제 체중은 전혀 안 변하지만요. 애처 서번트인 자, 칼로리 컨트롤은 잘 해내야죠. / 오사카베히메 : 아아, 연소 다이어트……. / 키요히메 : 무슨 말씀 하셨는지요? / 오사카베히메 : 그냥 혼잣말 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진궁 : 보시는 대로, 조리실 순서 대기열입니다. 조리실을 파티션 분할하여, 최대 12명까지 각자 사용하는 사양이라나요. 직접 만든 선물은 이른바 비장의 수. 라이벌에게 숨기고 싶은 것은 당연한 심리이지요. 이해합니다. 이해하고 말고요. 의표를 찌르기에 기책, 기습이니 말입니다. 헌데. 두 말할 것도 없이, 당일까지 숨겨두고 싶은 목표는 라이벌이 아닙니다. 이 자리에 당신이 계셔셔야 저 분들의 전의를 깎아내리는 셈. 아니, 오히려 더 타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지금은 눈치를 보아 방으로 돌아가시는 편이 좋으시겠습니다. 가벼운 음식(스낵) 정도라면 방에서도 드실 수 있으니 말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검은수염 : 졸자는 낮부터 맥주를 만끽하고 있는 하찮은 인간이오 / 에미야 : 신기할진 모르겠지만 쇼와시대의 유물(쿠훌린)이 있었군. 선장, 음주는 밤19시 이후부터다 / 타마모캣 : 음, 낮부터 술을 마시는 것도 모자라 애들한테 보여주고 있다니, 발톱갈기 형에 처해줄까? / 부디카 : 네, 안돼요- / 검은수염 : 어쩔 수 없군 이 직접 기른 보리를 발효시킨 탄산음료로 때울 수 밖에... (꿀꺽꿀꺽)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마슈 : ……그렇다는데요. 메일이 지칭하는 건 이 앞의 창고가 맞겠죠? 이 앞은 관제실 바로 뒤에 해당되는 구역이고, 오랫동안 빈 창고 상태예요. 룸 명은 문라이트. 칼데아에서 유일하게 채광창이 있는 방이라 어떤 분이 그렇게 명명했다고 하는데요…… ……선배께선 아시나요? 칼데아의 괴담을요. / 유령이 나온다며? / 마슈 : 네. 레이시프트한 특이점이 아님에도 이 칼데아 내에서 유일하게 영장이 존재한다는 말이 나오는 방. 그게 바로 문라이트……현재는 스탭 분들께 『로스트룸』이라 불리는 구역이에요. 그런 곳에서 무도회를 개최한다니, 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로스트룸에서 잠들면 "언젠가 잃어버릴 것" 혹은 "언젠가 잃어버린 것"을 보게 된다. 본편에서는 세 명의 꿈이 동시에 진행되고, 세 명의 꿈이 공유되는 부분을 관측자가 지켜보고 있는 것이 주요한 줄거리이다. / 1. 살아있는 자의 꿈 / 2. 죽은 자의 꿈 / 3. 미명(未明)의 꿈 - 문라이트 로스트 룸 마테리얼의 내용

*40 마슈 : 그런것은 없습니다만...그 앞에 있는 것은 다실이에요. 문 라이트, 라는 명찰이 쓰여져 있죠? 빈 창고였던것을 닥터가 개축한 것 같아요. AV(오디오) 기계뿐만이 아니라, 방음설비와 노래방 기계도 있는것 같아요. / 고젠 : 노래방! 좋잖아, 진심 즐거울거 같은데! 산보 도중에 들리는 장소로서도 딱이고, 미팅에서도 노래방 기술은 필요! 그 레벨업이 JK연마에 직결하는 것이 틀림없잖아!? 자 가자, 바로 가자! / 마슈 : 네, 그럼 가보도록 할까요. 저는 노래는 못하기 때문에, 듣기만 할 것 같지만요, ...(그러고보니, 그 노래방에 대해서 들었을 때, 다빈치 쨩이 심각한 얼굴로 [ 당분간은 접근하지 않는 편이 좋아 ] 라고 말씀했습니다만, 어째서 일까요...? ) 여기에요 ....? 안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 듯한...다른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 일까요? / 안좋은 예감이 든다 / 고젠 : 뭐 , 일단 들어가 보고 나서 생각하면 되잖아! / 네로 : 짐은~♪ 퍼, 퍼 퍼퍼퍼퍼 ! 퍼펙트한 . 황제 ~♪ / 바토리 : 피투성이, 피투성이♪ 하이퍼- 아이돌 . 등장~♪ / 마슈 : 읏....! / 고젠 : ....이건! / 그아아아!! / 마슈 : 선배!? 정신차려 주세요 선배, / 네로 : 후, 마음을 울리는 미성이로구나 붉은 랜서여- 과연 짐이 인정한 라이벌 이로다! / 바토리 : 그쪽이야먈로 데빌 (마성?)의 목소리잖아, 세이버- 큐트한 비쥬얼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언밸런스함... 굿, 완전 굿! 배덕적이라 최고야! 그리고 음정도 계단처럼 삐걱삐걱 거리고 / 네로 : 으므, 천상을 향한 계단, 이라는 의미로군! 칭찬하지 말거라, 부끄럽지 않느냐! / 바토리 : 좋아, 폭군, 버닝 . 새도우! 톱 아이돌인 나....에게 잘 어울려! / 마슈 : 저건....네로씨와 엘리자베트씨, 군요 웃는 얼굴로 경의를 표하고 있는, 것같은.... / 고젠 : 뭐....뭐야 방금 노래....완전 심각했는데! 최악! / 네로 : 므, 완전 심각했는데!, 라던가 무슨 소리냐. 거기 여우귀! 짐의 미성에 이끌려서 온 팬이라고 생각해, 한곡이 끝날 때 까지 눈감아 주었다만! / 바토리 : 맞아! 우리들의 독주회를 들으면서 한숨이라던가! 티켓비 받을거야, 티켓비! / 고젠 : 우와아....노래방에서 티켓비라던가, 농담이라 해도 센스 없네... / 마슈 : 스즈카씨. 납득하실수 없겠지만, 둘은 진심으로 말하고 있는 거에요. 둘에게 있어서 [ 노래 ] 란 존재의의 그 자체. 농담도 장난도 아니에요. / 고젠 : 아-....그-....그런거네... 하아, 뭐 됐어. 별로 당신들의 자신의 노래를 어떻게 생각하건 나랑은 관계 없으니까 어쨌든, 노래 끝났으면 빨리 나가줬으면 좋겠는데. 나에겐 JK연마를 위해 노래방 스킬을 단련해야 하는 사명이 있으니까, 자, 교대교대. / 네로 : ? 무슨 소릴 하는게냐, 이 여우귀는. 짐의 공연은 이제 막 시작한 참이다, 개시하고 나서 약 20시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다고? / 바토리 : 내 노래도 아직 앞으로 100곡은 남아있다고!? 대부분이 버전 다르지만 할로윈 노말 어레인지, 할로윈 마계 어레인지, 할로윈 GODERI 어레인지, 할로윈 OTO- / 고젠 : 네네, 거기까지로 충분해, 흥미없고. 한마디로 나갈 생각은 없다는 거네? / 마슈 : 저기, 스즈카씨. 같이 껴서 3명이서 함께 노래부르는 건 어떨까요? 물론 마스터와 저는 중요한 일이 생각났기 때문에 즉시퇴각 하겠습니다만 / 고젠 : 하아? 그런 일 있을 수 없는데! 잘난척 하는 빨간놈이랑 아이돌을 자처하는 이런 녀석들이랑 같이 노래 부른다니 역으로 스킬레벨 내려가는데! 같이 노래할 상대는 내가 고른다는 거, 16세의 JK마슈가 상대로는 역시 베스트지 / 마슈 : 아뇨, 그러니까 저는 JK가 아니라... / 네로 : 뭣이라! 이 황제에게 잘난척 하는 붉은 녀석이라고! 짐은 실제로 대단하다고! / 바토리 : 아이돌을 자처한다고...!? 후, 후후, 후후후, 알겠어 , 세이버- 이 아이는 분명, 저건- 우리들의 재능에 질투하고 있는거야 / 네로 : 오오! 그건 안티라는 녀석이로구나! 연기자는 반대세력이 있어야 비로소 한명분-! 팬뿐만이 아니라 모르는 청중들에게 까지 짐의 노래가 영향을 미쳤다는 증거이니라! 그렇다만...으므, 서로 이해 할 수가 없다, 라는건 서번트가 되어서도 슬픈것이로구나. 뭐어, 그건 그렇다 치고 짐은 마이크를 손에서 놓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짐이 기분 좋다면 그걸로 좋기 때문이다! 거기 여우귀...므...여우귀라고....?뭔가 근거없는 경계심이 든다만, 어떻게 해서라도 짐을 밀어내고 노래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면, 힘으로 승리를 쟁취해 보거라! / 바토리 : 그러네, 아이돌인걸, 최후에 말하는건 결국 힘과 폭력이지 톱 아이돌의 마이크를 빼앗는다고 말하는 거니까 그 나름의 각오를 보여 줘야하지 않겠어? / 고젠 : 핫. 진심 무슨 소릴 하는건지 모르겠는데.... 힘으로 빼앗으라는 말은 알기 쉽네! / 마슈 : 아아, 터무니 없는 사람들끼리의 싸움이, 어째서인지 매우 작은 이유로 일어나려 하고 있어요....! / (전투) 네로 : 큿...과연 짐도, 여태까지의 공연의 피로가 쌓여 있었다는 건가....큐우... / 바토리 : 아앗, 노래하기 전에 에어 ( 공기 ) 악수회의 트레이닝을 2시간이나 하지 않았더라면....!......큐우... / 고젠 : 훗후....장난이란 개념에 대해서 JK의 탐욕을 얕본것이 패배의 원인이다! 그럼, 노래방 노래방.....어라? / 마슈 : 방금전 싸움의 여파로...부서져 버렸네요.... / 미성을 듣지 못해서 유감 / 고젠 : 뭐, 뭐어...그거야 나도 마스터들에게 들려주지 못해서 유감이지만. 하아...뭐, 부서져 버린건 어쩔 수 없지 까놓고 말해서 노래방 이외에도 여러가지 하지 않으면 안될건 있으니까? 다른 곳에 가자 마슈, 마스터 / 마슈 : 네, 일단 파손보고와 수리요청을.... 네, 끝입니다, 고치지 않는 편이 평화로울지도 모르겠지만.... / 네로 : (벌떡) 뭣이, 기계가 고장났다고? 그렇다면, 다음은- 연주없이, 순수한 가창력 승부다! 랜서여, 다음은 아카펠라로 승부다! 라라라~~ / 바토리 : (벌떡) 물론이야, 진정한 아이돌은 가성만으로 팬을 매료 시키는게 당연! l a a a ~~ / 고젠 : ...아- 정말-, 둘이서 멋대로 하던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나기코랑 노래방? 오케이, 좋잖아. 다음에 마스터도 같이 가자! 진심 달아오르거든! 하지만 각오는 해 둬. 저 애, 노래방 음료랑 음식 메뉴 전부 제패를 노리고 우리한테도 많이 먹기를 강요하니까. 거부하려면 마이크를 잡고 계속 노래할 수밖에 없다는 버티기 노래방. 마지막에 음식 가져다주는 빨간 녀석에게 잔소리 듣는 것까지가 세트. 오케이. 그리고 저 애, 탬버린으로 엇박자 잡는 거 완전 잘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스즈카 고젠 파티에 세이 쇼나곤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42 "Dear (플레이어) 님, 마슈 키리에라이트 님. 기다리시게 하여 죄송합니다. 약속한 대로 스테이지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목소리가 들리신다면 부디─── 오늘 밤, 달빛의 무도회에 행차하여 주십시오" / 마슈 : ……그렇다는데요. 메일이 지칭하는 건 이 앞의 창고가 맞겠죠? 이 앞은 관제실 바로 뒤에 해당되는 구역이고, 오랫동안 빈 창고 상태예요. 룸 명은 문라이트. 칼데아에서 유일하게 채광창이 있는 방이라 어떤 분이 그렇게 명명했다고 하는데요…… ……선배께선 아시나요? 칼데아의 괴담을요. / 유령이 나온다며? / 마슈 : 네. 레이시프트한 특이점이 아님에도 이 칼데아 내에서 유일하게 영장이 존재한다는 말이 나오는 방. 그게 바로 문라이트……현재는 스탭 분들께 『로스트룸』이라 불리는 구역이에요. 그런 곳에서 무도회를 개최한다니, 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 왠지 악의는 안 느껴지더라 / 마슈 : 마스터께서 그러신다면 따를게요. ……실은 저도 불안감이 들진 않아요. 발신인 불명, 메일의 내용도 기억나는 바가 없는데 매우 소중한 약속을 나눈 것 같은 게─── / (이동) / 마슈 : 아, 여기가 문라이트예요. 문을 열까요, 선배? / 물론 좋지 / 어째 공기가 평소랑 다른 것 같은데? / 마슈 : 놀라워요, 선배. 이 방, 최신 시뮬레이션 시설인가 봐요. 빈 창고라고 들었는데, 실제로는 이런……. 서서, 선배!? 어째선지 제복이 드레스가 되어 있어요. 참 멋지세요. / 그러는 마슈도 드레스 잘 어울려 / 마슈 : 어, 저도요? 와, 그렇네요. 그런데 왜……? / (삐링) / 마슈 : 아, 선배, 보세요. 새 메시지가 왔어요. 부디 두 분이서 스테이지에. 두 분의 여행의 기억을 노래하여 주십시오. 말과 마음 모두 닿지 않는 머나먼 곳에 있지만, 이 영상만은 전해질 겁니다. 발신인 이름은 또 없나 봐요. 그런데…… / "부디 두 분이서 스테이지에. 두 분의 여행의 기억을 노래하여 주십시오 말과 마음 모두 닿지 않는 머나먼 곳에 있지만, 이 영상만은 전해질 겁니다───" / 의미는 모르겠지만 나쁠 건 없어 보여 / 마슈 : 그러게요. 부드러운 마음에 감싸이는 듯한, 그런 선한 의도가 느껴져요.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전한다…… 즉, 보은 같은 걸까요. 누구의 마음인지는 몰라도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전하고 싶다는 마음은 전해져요. / 일단 해 볼까? / 마슈 : 네, 마스터. 아, 그런데……그게……기껏 무도회니까 손을 빌려도 될까요? / 손을 잡아주시지요, 마이 레이디 / "잃어버린 이에게 잃어버린 것을. 머나먼 곳에 있는 이에게 찬란한 것을. 이 단 하룻밤만. 부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오늘밤, 달빛무도회에 와주세요ㅡ" 발신인 불명의 메일을 받은 두 사람. 향한 곳은 [로스트룸] 이라고 불리는 장소. 달빛이 흐르는 가운데, 두 사람의 방문과 함께 되살아나는 시뮬레이션. 쓸쓸했던 공간은 무도회의 홀로 바뀌고........ 그것은 지난날의 칼데아에서 일어난, 하룻밤뿐인 옛날 이야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개념예장 Waltz in the MOONLIGHT 설명

*44 미스 크레인 : ...... 마스P 씨의 말씀대로에요, 엣쨩. 여기서 하나, 저의 비밀을 이야기 합시다. 저, 실은...... 태생도 자란 곳도 일본인 서번트입니다. / X 얼터 : 엣? 그걸 이제와서...... 랄까, 그거잖아요. 당신은 학의----- - / 미스 크레인 : 어흠! 어흠! 여기서만의 비밀! 실은 일본 서번트인 겁니다! / -엣쨩, 놀라 줘(눈짓)- / X 얼터 : 이 무슨 놀라운 일인가요. 저도 깜짝 놀라버리고 말았습니다~. (책읽기) / 미스 크레인 : 그렇죠 그렇죠. 그런데도, 말투는 꽤나 프랑스풍. 이유, 알겠습니까? / X 얼터 : 모르겠습니다. 프랑스의 과자...... 카눌레나 크렘블레를 좋아하셔서, 라던가. / 미스 크레인 : 유감이지만 빗나갔네요. 과자는 좋아하지만 말이에요. 저, 프랑스의 파리에서 살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 무렵의 저는, 지금의 마스터...... 후지마루 리츠카 씨와는 다른 마스터와 계약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 X 얼터 : 다른 마스터 씨 입니까. 그건 예상 외네요. 당신은, 이 특이점에 불려서 현계한 것일거라고. / 미스 크레인 : 그게 실은 다르답니다. 쟈쟌~, 놀라운 사실이네요. 현계하고 나서는, 연단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경험 풍부한 캐리어 서번트랍니다. / -그 마스터에 대해, 물어봐도 괜찮을까?- / 미스 크레인 : 꽤나 약체화했다고는 해도, 서번트와 계약할 수 있던 분입니다. 지극히 우수한 마스터 적성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마술사는 아닌, 극히 보통 사람이었습니다. 어느 한 점을 제외하고는. / X 얼터 : 어느 한 점? / 미스 크레인 : 네. 하늘이 내려주신, 복식 디자인의 재능입니다. 훌륭한, 훌륭한, 정말로 훌륭한 재능이었습니다. 그것은, 옷의 형태를 한 희망. 입는 사람의 인생을 일변시키는...... 그러한 옷입니다. / X 얼터 : 인생을 바꾸는 옷...... 마치, 당신이 저에게 준 아이돌 영의 그 자체로군요. / 미스 크레인 : 처음 보았을 때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렇게 말한 겁니다. "사람의 등의 용기 버튼을 눌러 준다 옷이 할 수 있는 건, 그 정도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은혜를, 갚으려고 생각했다. 프랑스, 파리. 여기저기에 불려다니던 나는, 현세와의 연을 잃어, 그야말로 사라지려 하고 있었다. 소멸에 대한 불안은 없다. 결국은, 우리들은 물거품의 환상과도 같은 것이니까. 하지만...... 적어도 한 가닥의 실을 자아내, 한 장의 옷감을 짤 수 있었더라면. 미련이라고 하기에도 가벼운, 아주 조금뿐의 유감. / "잠깐 너! 사라지고 있지 않아!?" / ...... 지나가던, 구원자. 만남의 운명에 타고난 것도, 분명 나의 특성이겠지. 나의 구원자...... 지금은 새로운 마스터가 된 "그녀"는, 신비의 세계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내가 모르는 멋진 신비를 알고 있었다. 서쪽빛이 드는 검소한 하숙집의, 삐걱대는 의자에 걸터앉아, 그녀가 열어 보여준 스케치북. 거기에 그려져 있던 것은, 눈부시게 아름다운 그림. 세계를 둘러봐도 볼 수 없는 가지각색의 의복들. 조정의 당상관도, 멀리 당의 왕후 귀족도, 이정도의 옷은 상상조차 해본 적이 없을 것이다. 물어보면, 그녀는 "복식 디자이너"라고 한다. "아직도 완전히 신출내기지만 말야"라고, 부끄럽게 웃는 얼굴. 나는, 잊지 않는다. 그녀는 나에게 어떤 이득도 요구하지 않았다. 다만 곁에 있어, 친구이기만 해 주면 좋다고. ...... 그런 말을 들은 것은, 처음. 나는 당황해, 생각해, 받아들여, 익숙해져 갔다. 궁핍한 가운데 나누어 먹은, 빵과 와인의 달콤한 맛. 틈새풍이 들어오는 창 너머, 둘이서 바라본 달빛의 아름다움. 나는, 잊지 않는다. 이윽고, 그녀는 병을 얻었다. 약도 치료도 듣지 않고, 현세와의 연결이 너무나도 약한 지금 상태로는, 나의 마술도 효과가 낮다. 이것이...... 천명? 젊은 나이에, 뜻을 펴보지도 못하고 쓰러지는 것이? 빛나는 수많은 디자인을, 천하에 알리지도 못하고? 싫다, 헤어지기 싫어. 나의 희망은, 당신 그 자체. 가지 말아줘, 떠나지 마, 쭉 쭉, 곁에 있어줘. 그녀는 떠났다, 영원히. 하지만, 뜻과 디자인은 남았다. 그렇다면...... 해야 할 것은 하나. 옷감을 짜지만 않으면, 비축해 둔 마력으로 나는 나를 간신히 유지만은 해 갈수 있다. 나는 마스터의 명의를 빌려 활동을 시작했다. 발표한 디자인은 일세를 풍미해, 수많은 상을 받았다. 보고 있나요, 마스터. 당신의 재능은, 세상의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거에요......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이 찾아왓다. "만나뵈서 영광입니다. 당신의 빛나는 활약상은, 저희들도 전해듣고 있습니다." 과연 당신들은 마술사...... 즉 스카우트를 하러 온 어페럴 브랜드는 아니고? "...... 그건 그렇고 당신. 인간이 아니군요?" 아 망했다. (도망) "신비의 은닉" 따위, 몰라...... 그딴 거...... 어쨌든, 도망치자......! 잡힐까보냐. 사라질까보냐. 나는, 마스터의 뜻과 빛남을 영속시킬 거다. 나는 숨었다. 도시의 그림자에. 숲의 안에. 밤의 침묵에. 상냥했던 소녀 참새의 여관이나, 이 세상 끝의 얼음의 대지에까지. 나는, 잊지 않는다. 결코, 결코, 결코 잊지 않는다. 망각도, 이별도 할까보냐. ------ 그것이 나의, 단 하나의 은혜갚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모든 것에 지쳐버리고, 마력도 다 떨어졌습니다. 더는, 무리겠지요. 여기까지겠지요. 하지만, 궁지에 빠졌을 때 「우연히」도움을 받는 게 제 운명. 문득, 상냥하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보자 하니, 아름다운 얼굴의 남성분. 자상해 보이면서도, 동시에 둥실거리고 나풀대는 느슨한 분위기. 그저, 왜인지…… 무언가를 엄청 열심히 하시는 모습으로도 보이는 듯한. 어쨌든 신비한 남성분이시네요. 초면인 상대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하다니, 제게 있어서는 보기 드문 일이네요. 당황하는 틈에 따스한 보호를 받았습니다. ◆ ―――칼데아, 라고 말하더군요. 엄청 어렵고, 중요한 일을 하는 장소라고. 저는 그곳의 한 방,「로스트룸」이라고 불리는 방에서 묵게 되었습니다. 누구도 찾아오지 않고, 엿보는 자가 없다고도. 아아, 저 천장의 창문…… 파리의 하숙집이 떠오르네요. 지금은 여기서 날개를 쉬게 하겠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새로운 은인이신 분. 언젠가 반드시, 은혜를 갚게 해주시길. 드레스를 짓는 건 필요 없더라도, 가능한 한의 마술과 노력을 다해서 당신의「소원」을 이뤄드리겠습니다. ……어째서 그런 곤란한 듯한 미소를 지으시는 거죠? 정말, 신비한 분이네요. ◆ 아아! 아아! 아아! 잃고 말았다. 사라지고 말았다. 어째서, 왜, 또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돌아올 리가 없다. 그럼, 적어도. 적어도 적어도, 보내고 싶다. 설령,「좌」가 당신을 영원히 잊더라도. 나는, 잊지 않아요. 칼데아의 모든 분도, 분명 그렇겠죠. 그러니…… 이전에 있었던 당신에게「증거」를 보냅니다. 잊힌 자에게, 잊힐 것을. 저편에 있는 자에게, 빛나는 것을.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47 이 문라이트는 과거와 미래가 겹치는 특이점. 이 영상만큼은 틀림없이 그에게 도착할 겁니다. 그분이 믿었던 미래 그분이 보고 싶어했던 당신들의 멋진 미소가. 나는 미스 크레인. 주인 없는 서번트. 이것도 하나의 은혜갚기. 이 자리를 저에게 맡겨주신 그 분께 화려한 미래를 선물하는 것이죠. / 아아ㅡㅡ 그런 일도 있는 거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Waltz in the MOONLIGHT 엔딩 대사

*48 마슈 : 네. 훌륭하신 분이셨습니다. 아니, 모든 영령분들은 어느 분도 굉장한 위인들이시지만요. 저는 행운아에요. 그런 멋진 사람들에게, 이때까지 많은 걸 배워왔으니까요. / 이슈타르 : ㅡㅡㅡ그래. 알겠어, 그래서 칼데아인 거구나. / 마슈 : ? 칼데아의 이름에, 뭐라도? / 이슈타르 : 칼데아란 건, 칼데아인을 말하는게 아니라, 천문대란 의미잖아? 이 몸의 지식에 있었어. 너희들은 별을 관측하고 있는 거야. 저 밤하늘의 별빛과 똑같이. 아득한 과거, 머나먼 시대에서 빛났던 누군가의 인생. 그걸 몇 천년이나 지난 현대에서 받아들이고 있는 거지. 하늘의 별과, 이 대지의 이야기. 칼데아가 자아내는 건, 그런 이야기. 내가 너희들한테 협력해도 되겠다 느낀 건, 분명 그런 바람이 있었기 때문일 거야. 우리들을 이용하려는게 아니라, 우리들을 알고 싶어서, 너희는 손을 뻗었어. 그렇게 "지금을 살아가는" 가장 젊은 후배에게 부탁받으면, 거절할 수 있는 선배(영령)은 없단 얘기야. / 마슈 : ㅡㅡㅡ별의 이야기. 칼데아란 이름의, 진짜 의미ㅡㅡㅡ / 이슈타르 : 뭐, 창시자가 어디까지 생각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Dr. 로망 : ……그러네. 똑같으니까, 유효한 쪽을 쓴다. 인리계속을 위해서라면 악이라 하더라도 쓰고, 인리지속을 바라지 않는다면, 의가 있더라도 불필요한 영령으로서 불허가한다……인가. 하지만, 그렇게 말하자면, 저 블라드 3세도 인리지속을 바라고는 있었을 거잖아.어쨌거나, 이렇게 서번트로서 소환되기도 했으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성배에 바라는 소원은 물론 '금과 쾌락'. 마스터와는 금을 벌 파트너로서 접촉했다. 금을 벌어서 기분이 좋게 만들어주는 마스터는 좋은 마스터, 논리나 정의로 시끄러운 마스터는 나쁜 마스터. 칼데아에 소환된 경우, 인류사가 소각된다면 금이고 뭐고 할게 아니라서 어쩔 수 없이 협력한다. 득실감정으로 움직이기 위해, 거역해도 이익이 없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틈만 나면 자신의 욕망을 이루려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의 내용

*51 다빈치 : 예- 옆에서 실례~ 이번에는 주인공 군의 존재증명에 전념하느라 출연이 적은 다빈치 쨩이야. 로만이 굳어져버려서 내가 멀린에게 질문할게. 일단은 감사를. 너, 지금까지 몇 번인가 비밀리 마력 리소스를 제공해주었지? 인리소각으로 세계는 멸망했지만 너가 있는 아발론은 아직 건재해. 그러니까 레이시프트 비슷한 보급방법으로 칼데아의 난로... 프로메테우스의 불에 장작을 넣어주었어. 마술왕에게 들키지 않게, 정말로 필요한 타이밍에만 몰래. 멋진 솜씨야. / 멀린 : 뭘, 서비스야, 서비스. 무엇보다 단 세계 최장의 히키코모리야. 딱히 할 일도 없었으니까 잠깐 로마니 군에게 소금을 보냈을 뿐이지. (중략) 다빈치 : 과연, 그 쪽 사정은 대충 이해했다. ...로마니, 포기해. 저 멀린은 진짜야. 아아, 배가 아파졌다...(난 머리랑 손가락이 아파요...) 안 그래도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멀린 등장이라니... 하지만 좋고 싫고 가릴 순 없지. 얼간이지만 최고봉 마술사인건 사실이야. 마술사 멀린. 넌 칼데아에 협력하기 위해 나타난 거야? 특이점을 수복하고, 인리소각을 없애고, 인류사를 존속시키기 위해 싸워줄 거야? / 멀린 : 물론. 당연하잔아. 내 즐거움은 [현재를 보는 것] 뿐이야. 그 [현재]가 사라져서는 난 탑 안에서 가든을 볼 뿐인 쓸쓸한 남자가 되어버리고 말아. 그건 끔찍한 미래지? 그러니까 너희들에게 협력하고말고. 그러니 여기까지 주인공 군을 응원해온 건 너희들 뿐이라고는 생각하지 말아주겠어? 나(와타시)- 아니, 나(보쿠) 도 손에 땀을 쥐고 여기까지의 싸움을 봐왔어. 이제 와서 왕따시키는 건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뭐, 캐스터로써 내가 위협적인 건 알지만! 뭐니뭐니해도 그랜드 마술사니까, 나는. 마술왕과 동격인, 선택받은 캐스터야. 다른 서번트, 특히 캐스터 서번트가 날 부러워하고 질투- 그리고 마지막에는 패배를 인정하고 2류로 떨어지는 건, 이제 피할 수 없는 전개니까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2 다 빈치 : 맞아. 칼데아의 시뮬레이터는 최신 영자기술에 기반한 가상공간 구축 시스템이지. 현재는 그게 이상하게 폭주 상태야. 외부의 제어나 강제정지 커맨드도 전혀 먹히지 않아. 관측한 바로는 가상공간 내부에서 일종의 이계화가 일어나고 있는 모양이야. 이대로 방치해 두면 그게 특이점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없지는 않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가웨인 : 일과인 시뮬레이터 트레이닝도 끝났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구다오. 나날이 쌓는 노력이야말로 승리를 향한 지름길입니다. 당신은 그걸 잘 알고 있어요. 저도 종자로서 더욱더 정진하리라―――――음? 이건……어찌된 일일까요. 제 눈의 착각이 아니라면, 압류라는 종이가 보입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마슈 : 그러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레이 시프트 귀환의 준비를 하도록 하죠. ....에? 이 반응은.....!! / 섀도우 서번트 : 케케케케케....! 네놈, 죽여주마....!! / 마슈 : 큭.... 이것은 트레이닝용의 영체가 이쪽의 예상을 상회하는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그들은, 섀도우 서번트와 동등.... 아니, 그 이상, 서번트에 필적하는 힘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Dr.로만 : ……그리 왔나. 미안, 시뮬레이터는 편리한 시스템이지만, 안타깝게도 오오무카데의 데이터는 없어서 말이야. / 마슈 : 그러고보니 어느 특이점에서도 오오무카데와 싸운 기억은 없었네요……. / Dr.로망 : 덤으로 미카미 산의 오오무카데는 산을 7번하고도 반을 더 감아냈다는 거대함이라잖아. 시간적으로도 재현은 어렵지 않으려나. / 타와라 토타 : 무슨. 오오무카데는 무리였나…… 그건 그거대로 보는 맛이 있었다만…… / Dr.로만 : 운영자금에 더 여유가 있었다면 말이지. 모두가 타와라 경의 쌀을 먹어준다면 언젠가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헥토르 : 오우. 마지막이라면, 월등히 강한 놈을 준비해줘. 뭣하면, 드래곤도 상관없다고. / 마슈 : 그렇, 다면── 에너미 유형 드래곤을 소환합니다. / 진심!? / 마슈 : 에, 농담이었던 건가요? 그, 이미 소환 시작 해버렸습니다! / 헥토르 : 아─ 좋다고 아주 좋아. 지금의 나는 주인을 지키는 책임이 있다. 아저씨는요. 농성전이나 수비전이나 방어전이나── 요컨데 지키는 것이 필요한 싸움은 진적이 없다고. 아, 아킬레우스를 제외하고, 말이야! 너의 방패로써, 성채로써 ──싸워 보인다고? / (전투) 마슈 : 소멸 확인했습니다......! 굉장합니다, 헥토르씨. / 헥토르 : 헤헤, 아저씨 쪼금 의욕이 지나쳐버려서 어꺠와 허리가 다양하게 아파. 뭐, 적당히 두린다나의 예리함도 돌아온 것 같고 이것으로 좋은 걸까. 그럼, 슬슬 돌아가자. ──아아, 맞다. 이것으로 뭐,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베디비어 : 모래사장에 낚아올린 물고기가―――――아니, 물고기가 아니라――――― / 물고기? : 구에에에에오오오오아아아아 / 생각했던 것보다 이상한게 낚였다! / 베디비어 : ……부끄럽군요……. 제가 시뮬레이터의 설정을 잘못하고 말았다고 밖에. 익숙하지 않은 일은 하는 게 아니네요…… 철야로 메뉴얼과 눈싸움을 했었습니다만…… 새로운 걸 배우는 건 역시 특기가 아닌지라…… 아니, 지금은 약한 소리를 내뱉을 상황이 아니었어! 마스터, 부디 지시를! 이 불미스러운 사태의 속죄, 아니, 벌은 어떤 형태라도. 허나 그 전에 먼저 이 에너미 데이터를――――― 제 아가트람에 걸고, 지금 즉시 배제하겠습니다! / 당연히! 하자, 베디비어! / 베디비어 : 검을 취하라, 은색의 팔!(스위치 온 · 아가트람) (전투) / 베디비어 : 일섬해라, 은색의 팔!(데드 엔드 · 아가트람) / 베디비어 : ……. ……. ……다시금 실례를 범했습니다. 시뮬레이터라 할지라도, 주인이신 분의 안전을 유지하는 것이 제 역할인 것을…… 이번에도 헛된 일이 지나쳤습니다…… 용서해주시길, 구다오. / 괜찮았으니까 문제 없어 / 베디비어 : ……감사합니다. 그 상냥함, 관대함에 저는 구원받고 있어요. 그럼…………………………. 모처럼이니 먹도록 하죠. / 네? / 베디비어 : 제겐 생전의 기억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그래요, 원탁, 아서왕 어록, 그 8번째. "영양은 괴상한 고기라도 변함 없습니다!" 자아 마스터, 복창을! / 베디비어, 그런 사람이었어! / 베디비어 : 무슨 소리신지? 마스터, 왜 뒷걸음질치시는 겁니까……마스터!? / 베디비어 : …………아까 전엔 실례를. 하지만, 다행이다. 훌륭히 선보일 수 있어서. 마스터 취향인 맛은 파악해두었으니, 다음 기회엔 더욱 기뻐하시도록 기술을 갈고 닦아두도록 하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베오울프 : 괜히 헷갈리는 표현 하지 말라고. 상대가 상대더라도, 시뮬레이터에서 루차의 상대를 한 거잖냐. / 퍼거스 : 음. 인기척이 없는 밤의 시뮬레이터 실에서, 밤의 루차 리브레를! / 베오울프 : 시끄러워! / 퍼거스 : 풀 세트 승부! / 케찰 코아틀 : 오-우, 역시나네-! 본고장의 루차도 대부분 밤에 개최된다고 들었습니-다! 낮은 로마의 판크라티온! 그리고 밤은 육체가 들끓어 튀어오르는 루차의 카니발인 겁니-다! / 베오울프 : 아-아니 그게 아니라…… 젠장, 형씨 탓에 괜히 더 이야기가 꼬여버렸잖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오지만디아스 : 물론! 자아. 그럼, 다시금――――― 네놈으로부터의 소원을 듣도록 하지. 애초에 이 시련은 네놈이 "소원을 들어줬으면 한다"는 등, 갑자기 말을 꺼내왔기에, 짐이 할 수 없이 조건으로서 제시한 상냥한 시련이었다. 네페르타리의 이야기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잊을 뻔 했다. 용서해라. 그래서? 네놈으로부터, 짐에게 향한 소원이란―――――뭐냐? / 그건………… / 길가메쉬 : 므――――― 이 무슨, 진묘한 모습이 있지 아니한가. 어떤 좌흥을 떠올린 게냐, 태양놈? 시뮬레이터로부터 칼데아로 굳이 발을 옮길 줄은. / 오지만디아스 : 훗. 그리 말하지 말거라, 황금놈. 마스터로부터의 간절한 부탁이어서야 간단히 무시할 수도 없으니. 시뮬레이터의 피라미드에만 있지 말고, 가끔은 칼데아에서 편히 지내라―――――그리 탄원받은 탓에 말이다. (중략) 니토크리스 : 아앗, 드디어. 드디어 해냈습니다! 파라오 · 오지만디아스가 새로운 서번트와, 우호적인 분위기가! 네에, 네에! 결국 한 쪽이 길가메쉬 왕이란 건 이제와서 지적하기도 그러니 눈 감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스터. 덕분에 파라오도 양껏 기를 펴고 편히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계획, 대성공! / (회상) 니토크리스 : 구다오. 실은…… 부탁이 있는 겁니다. 우리들의 신왕, 파라오 · 오지만디아스를…… ―――――피라미드의 바깥으로 내보내고 싶은 겁니다! 시뮬레이터 상 재현된 대복합신전은, 파라오의 심상풍경으로서의 그것과는 닮으면서도 다른 것. 계속 틀어박히면 분명 몸에 지장이 가고 맙니다. 가끔 칼데아 내부를 산책해, 다른 서번트 분들과도 교류를 가져서…… 저, 전…… 파라오께서 건강하게 있어주셨음 하는 겁니다. / 니토크리스, 누나나 엄마 같아 / 니토크리스 : 그, 그런…… 제겐 역시 그와 같은 입장은 너무나 황공합니다. 너무, 놀려먹으면, 곤란합니다! 불경하다고요! 불경! 하지만. 하지만. 부디, 힘을, 빌려주세요! 파라오를 위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꼬마 길 : 어라. 이건……. / [……시뮬레이션?] / 재규어맨 : 냐하하하하하하핫!! 이것이야말로 마이 룸이 갑자기 간이 시뮬레이터실이 되는 하이 테크! 칼데아의 모 직원 양 (동물귀&언니 속성) 을 꾀어낸 보람이 있었다옹! / [방심도 빈 틈도 없구만, 반신 반인류 고양이과] OR [이렇게 개장하는데, 얼마나 들었어?] / 재규어맨 : 훗. 이 육구를 폭신거리게 해줬더니 한 방에 넘어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안데르센 : 나 원. 시뮬레이터 서재에는 물리서적을 반입할 수가 없는 탓에, 현실의 서재로 거점을 옮겼는데 시끄러워서 못 배기겠군. 이럴 거면 통조림 상태로 인어공주 뒷얘기라도 쓰는 게 낫겠군. 뭐, 인어인데 사족이라는 결말이 뻔히 보인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스카사하=스카디 : (…………흐음) (누군가 했더니만, [마스터]인가) (이런 곳까지 무슨 볼 일로 온 거냐? 이 곳이, 어떤 장소인지 모르고 발을 들인 건가) (여기는 그래, 북구ㅡㅡㅡ) (내 세계ㅡㅡㅡ) (……그것을, 본떠서 만들게 한 모형 정원. 나를 위한 것이라며 할당된 시뮬레이터의 영역이다) (눈으로 보고 있는 것 중에서, 실제로 발을 들일 수 있는 건 이 성 뿐이지) (……. ……뭐, 괜찮겠지) (원한다면 대교를 건너거라. 나는, 너의 입성을 허가하마) / 스카사하=스카디 : ㅡㅡㅡ왔는가, [마스터] 일부러 시뮬레이터 따위에 발을 옮길 줄이야. 제법 한가한 모양이로구나. 너는. 뭔가를 기대하고 있는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시토나이 : 아, 들켜버렸네… 안녕, 마스터씨 떠들석한것도 싫어하지는 않지만, 그다지 기분이 내키지 않아 피난해 있었어 시뮬레이터 안에… 마침,겨울 산의 오두막이 있었거든. 겨울 풍경은 좋아해. 이 영기가 된 몸의 나는 눈이 많은 나라에서 태어났으니까. 여기, 어느 나라의 산이려나, 일본일까? / 맞아 / 역시. 아아, 일용품이 메이드 인 재팬이었거든. 아마 그럴거 같다고 생각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다 빈치 : 2반과 3반은 시뮬레이터 안정화를 최우선. 1반은 계속 연산, 4반은 강제퇴출 준비를 진행해! 다만, 조바심 내서 바로 강제퇴출시키지는 마. 어느 정도 마력을 소비하게 해두고 싶어. 이 틈에 (플레이어) 군도 여기로 불러와! (플레이어)가 아니면 수습 못 할 가능성이 높─── 오오 나이스 타이밍! 역시 내 재능이 이끄는 연이 제일이구나! / 굿 바이, 평온한 나날이여 / 마슈 : 시뮬레이터 주위 기기가 비명을 지르고 있어요! 대체 무슨 일이……!? / 다 빈치 : 백문이 불여일견. 우선 현 시뮬레이터 내부 상황을 영상으로 보렴. (중략) 누가 왕들 불러와! 우르크랑 원탁 쪽! / 다 빈치 : 안 그러는 게 좋을걸. 그 둘을 불러오면 아마, 지금의 5배쯤은 상황이 꼬일 거야. 괜히 소동을 더 크게 키웠다간, 신 체제로 넘어가기 전에 칼데아가 공터가 되고 말걸. / 마슈 : 무, 무슨 일이 있었나요!? 이건……시뮬레이터 훈련의 범주를 넘어섰어요! / 다 빈치 : 맞아. 그래서 섣불리 시뮬레이터를 종료시킬 수도 없어. 여기로 돌아오면, 칼데아 안이든 간에 그대로 전투를 계속할 듯한 기세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다 빈치 : 여어, 다들 무사한가 보구나. 결론부터 말할게. 너희는 아직 시뮬레이터 안에 있어. / 어, 왠지 데자뷰가 / 다 빈치 : 이쪽에서는 중간부터 관측이 두절됐는데, 이상이 일어난 원인은 명백해. 교수가 수작부린 거야. 하필이면 퇴출 코드를 입력할 경우 시바에서 관측한 고대 우르크 일부를 재현하도록 꾸며놓다니. 전에도 비슷한 짓을 해서 경계는 했는데, 아무래도, 홈즈가 말하기로는 협력자를 이용한 모양이야. 쾌락주의적인 타입이 한 개찬이어서, 교수를 상정한 우리 쪽에서 파악하는 게 한 발 늦었어. 시스템 내부만이 아닌, 환술까지 섞어넣은 개찬이더라. 이런 장난질에 상당한 공을 들여서 준비했는걸. 지나가던 현왕 군이, 순식간에 바이러스를 제거해 줬지만 말이야. 그 석판 진짜 뭐니. 치트 아니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엘멜로이 Ⅱ세 : ……하아. (저건 자기 취미가 우선이라는 표정이군) 뭐 됐다, 불려온 이상은 전력으로 임하지. 현재, 진양옥이 바라는 자이언트 판다는 매우 귀중한 동물이네. 대나무 줄기를 주식으로 삼는 곰과 동물이며, 야생 서식수는 약 1800마리. 뭐, 현실의 정보는 썩 문제될 건 아니지. 문제는 오히려, 어째서 시뮬레이터 내에서 재현이 안 되는가일세. 설명할 필요도 없겠지만, 이 시뮬레이터는 전투훈련을 주체로 삼고 있지. 따라서 동식물 재현은 촉감이나 질감 등을 빼면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있었는데……. 근래에 이 시뮬레이터 안에서 살림을 차리는 서번트도 많아졌지. / 토모에고젠 : 저도 가끔 고향 경치가 그리워지면 이용합니다. / 엘멜로이 Ⅱ세 : 서번트가 현계를 유지하는 데에는 마력 리소스가 필수지만, 시뮬레이터 안에서라면 최소한으로 그치지. 전투훈련만이 아닌, 멘탈 케어 면에서도─── 시뮬레이터는 그 중요성을 점차 확대시키고 있는 걸세. 필연적으로 동식물 재현도 리얼리티를 띠게끔 변화했고. 칼데아에는 다행히 동식물이 관한 풍부한 라이브러리가 있지. 당연히, 자이언트 판다의 데이터도 부족할 리가 없어. 없겠지만─── / 진양옥 : 어째선지 데이터가 늑대왕 로보로 변환되고 말지요……. / 엘멜로이 Ⅱ세 : 판다만이 아니라 아무르큰곰, 사자, 시베리아호랑이 등의 대형 동물도 버그가 나나 보더군. 조사해 보니 사자는 키메라로, 시베리아호랑이는 소울이터로 변환된다지. ……뭐, 물론 해가 되지는 않지. 않기는 한데……. / 진양옥 : ……. ……. / 엘멜로이 Ⅱ세 : 그렇다고 해서 눈앞의 버그를 무시할 수만도 없지 않겠나. 그러니 시뮬레이터 설정을 조정. 우리 손으로 버그를 수복하도록 하지. 컴백 판다란 거다. / 라이네스 : 호오, 웬일이지 오라버니! 최전선에서 싸울 셈이신가? / 엘멜로이 Ⅱ세 : 아니, 버그 수복이라면 따로 전문가가 있지. / 배비지 : ───이야기는 잘 들었다. 내가 직접 나서는 편이 좋겠군. / 진양옥 : 배비지 경! (아앗, 상황이 더 커져가기만!) / 배비지 : 시뮬레이터가 버그를 일으킨다는 것 자체가 문제이다. 한시라도 빨리 수정하세. 반드시. 버그는 이 세상의 필연이자 죄악이니. / 그런데 수정 방법은? / 배비지 : 물론 전투이다. 전투를 할 때 발생하는 데이터 변화를 기반으로 역산을 거쳐 오류를 일으키는 부분을 수색. 전투종료시에 이를 수정함으로써 원래 모습을 되찾게 할 수 있을 것이다. / 라이네스 : 하아, 나 원. 오라버니는 혼자 사령실에서 우아하게 지시나 내린다, 이 말인가. / 엘멜로이 Ⅱ세 : 그건 그거대로 중요한 역할이다만……. / 라이네스 : 미안하군, 그냥 놀린 거야. 자 진양옥. 이번 사건의 발단은 자네야. / 진양옥 : 네, 당연한 바이지만. 제가 선봉을 맡겠습니다. 마스터,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응, 힘내자! / 엘멜로이 Ⅱ세 : 그렇지, 마스터. 자네에게는 앞서 할 중요한 임무가 있네. (중략) / 엘멜로이 Ⅱ세 : 좋아, 수정작업은 순조롭군. 자, 다음은 드디어 자이언트 판다───란 이름의 늑대왕 차례다만. 우선 전투로 수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 볼까. / 진양옥 : 네! 조금만 더 기다리시길, 판다 공……! / (배틀) / 배비지 : 흠. 세 마리를 잡아도 수정될 기미가 없나. 아무래도 상당히 뿌리깊은 버그인가 보군. / 엘멜로이 Ⅱ세 : 역시 그런가. ……어쩔 수 없군, 마스터. 부탁한 건은 어떻게 되었지? / 어, 어떻게든 됐어……! / 라이네스 : 이런, 불온한 발언이로군 그래. 뭘 부탁한 거지, 오라버니여. / 엘멜로이 Ⅱ세 : 이유는 불명이지만 하필이면 자이언트 판다가 서번트인 늑대왕 로보로 변환되었지. 그렇다면, 가장 적절한 버그 수정법은─── / 배비지 : 정확한 데이터와 대조하여, 전투를 하는 것이로군. / 진양옥 : 그렇군요. ……어, 잠시만요. 그렇다면, 정확한 데이터란 즉……! / 헤센 로보 : ……. ……. / (그르렁) / 한참 고생했어……! / 너서리 라임 : 이러쿵 저러쿵, 이상이야. 물론 너에게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야. 하지만 말이야, 하지만─── 네 가짜가 어슬렁거리는 건, 네 영역을 침범한 거나 다름없지 않겠니? / 헤센 로보 : ……. ……. / (포효) / 헤센 로보 : ……. ……. / 진양옥 : 마스터, 마스터. 로보 씨께선……지금, 어떤 상태이신지요? / 무지막지 화났나 봐 / 진양옥 : 그렇겠죠─! / 라이네스 : 오라버니, 이 상황을 두고 한마디 좀 들어보지. / 엘멜로이 Ⅱ세 : ……내 조언은 하나 뿐이다. 휩쓸리지 마라, 언짢은 늑대왕은 폭풍이나 다름 없어. / 라이네스 : 이거 이거 깔끔한 조언이시군. 그러면, 아무튼 이 양산형 로보─── / 헤센 로보 : ……. ……. / 라이네스 : 실례했군. 가짜 아무개를 마구 처리하도록 하지! (배틀) / 헤센 로보 : ───! / (난타) / (가짜 로보 소멸) / 진양옥 : (목덜미를 물고 끝도 없이 내리쳐 철저하게 무너뜨렸네요……) / 라이네스 : (어지간히도 분통이 터졌나 보지, 자기 가짜를 보고……) / 헤센 로보 : ……. ……. / (헤센 로보 뿌듯하게 퇴장) / 엘멜로이 Ⅱ세 : 로보는 시뮬레이터에서 이탈했네. 분이 풀렸나 보군. / 배비지 : 음. 이로써 자이언트 판다의 복원이 가능해졌군. 그러면 데이터를 수복하여……. ……음? / 진양옥 : 왜 그러십니까? / 배비지 : ……. ……. 진양옥. 말하기 그렇다만……. 자이언트 판다의 재현용 데이터가 없다. 버그가 일어난 기간이 다른 것보다 훨씬 길었나 보군. / 진양옥 : 마. 맙소사───!! / (잠시 후) / 엘멜로이 Ⅱ세 : ……일단 자이언트 판다의 데이터를 찾아보겠다고는 했는데……. 솔직히 가망은 낮을 거라 생각해 주게. 칼데아의 목적과는 무관한 사안이니 말이야. / 진양옥 : 예……. 여러분, 고생을 끼쳐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진양옥 퇴장)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다 빈치 : 그렇게 돼서! 잽싸게 프로그램을 작성해 봤어~. 사냥에 더 특화되게 설정한 스페셜 필드야. 생태계랑 환경변화도 최대한 자연스럽게 했어. / 역시 일처리가 빨라 / 텔 : 오오, 고맙군. 이거 미안한걸. 제법 좋은 숲이잖아. / 다 빈치 : 그리고 상대할 맛이 나는 상대도 준비했어. 사냥 배틀을 하고 싶다면 이만한 적임자도 없을걸. 신대 사냥꾼이랑 마음껏 솜씨대결을 즐겨봐! (중략) 아탈란테 : 음, 느낌이 좋군. 나도 순수히 사냥하는 건 오랜만이지…… 점점 재미가 붙는군. 평범한 숲이라면 생태계도 고려하겠으나, 여기는 시뮬레이터. 아무리 잡아도 씨가 마를 걱정이 없지. 페이스를 좀 더 높여 볼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가네샤 : 응. 다인수동시참가형(MMO)이니깐. 최신 VR게임에 장르는 협력형 오픈월드 RPG임다. 이건 살짝 놀랄거라고 생각함다. / 네모 프로페서 : 네 그 말씀대로ㅡ. 그거 시온씨와 다빈치씨, 그리고 제가 기술시험을 거듭해서 공동개발한 게임이에요. 아직 오픈 베타 테스트같은 단계라서, 소재나 시스템등에 손이 좀 덜 간 부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만... 그럭저럭의 퀄리티는 담보할 수 있어요. / 가네샤 : 뭐 저는 게임 챔피언이기도 하구요? 베타 테스트에 협력하기도 했으니까 기기도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었단 말씀. 그러니까 모두가 쓸 수 있는 몫도 있어요. 렛츠 파티 해 봅시다. / 락슈미 : 게임인가. 디지털한 것은... 시험삼아 오락실에서 만져본 적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나는 아날로그 하단 말이지. 별로 경험이 없어. / 가네샤 : 괜찮아요.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으니까. 네, 이 헤드셋 쓰세요ㅡ 마스터들도! / 네모 프로페서 : 제작자 중 한 명이기도 하니깐, 저는 밖에서 모니터하고 있을게요. 부디 즐거운 시간 되시길. / 자... 다녀오겠습니다! / 가네샤 : 네 기동완료입니다. / 락슈미 : 오오... 꽤나 리얼한데? 시뮬레이터랑도 헷갈릴 정도야. / 네모 : 실제로, 시뮬레이터 리소스 일부를 유용해서 쓰고 있을 거야. 모든 것을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해서 VR 게임을 만드는 건 역시 자원과 시간의 낭비지. 이건 어디까지나 시험적인 거니까, 에너지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은 절약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 아마, 저것도 그 중 하나겠네. / 무기점 주인아저씨 : "어서옵쇼! 무기는 장비하지 않으면 효과가 없어!" / 선택지 : 엥, 에이리크? 평범하게 말할 수 있어? / 가네샤 : 저건 이 게임의 NPC임다. 리소스 절약을 위해서, 동의를 받은 서번트의 외견 데이터를 기초로 해서 만들었대요. 내용물은 실제 게임의 AI니까, 처음에는 흠칫하지만 익숙해지면 신선해요. 일단은 장비를 갖추지 않으면 퀘스트 깨러 나가도 실패하니까, QP는 제가 줄 테니까 각자 좋아하는 무기를 사 보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9 네로 프로페서 : 네 안녕하세요ㅡ. 여기서 운영진의 긴급보고입니다. 프로그램에 버그가 발생했습니다. 버그 발생입니다~ 상정해놓지 않은 NPC 데이터가 마음대로 출력되고 있습니다. 전투가 가능한 적 속성이 붙어 있습니다ㅡ 신의 기운이 영향을 끼친걸까, 아무래도 마술적으로 시뮬레이터와 연결 된 모양이라서~ 그 말인 즉슨, 지금 이 상황은 시뮬레이터와 반쯤은 똑같다는 의미입니다. 캐릭이 파괴된다면 마술적으로 피드백을 받아서 자신의 영기에 영향이 갈 수도 있어요? 강제 로그아웃의 명령도 입력이 되지 않고 있기에... 어떻게 해서든 수작업으로 처리를 진행중입니다만, 조금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합니다. 그 동안, 수고로우시겠지만, 일단은 자력으로 어떻게 해 주세요ㅡ. / 락슈미 : ...나는ㅡ 또, 저질러버린 것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0 양귀비 : 그그그, 그건 그게~~~, 진짜 온천궁을~ 말이죠, 칼데아에도 꼭 좀 갖추고 싶어서……. 제 풍수감정에 따르면 후야 언니의 방이 사신 상응, 장풍취수의 기척 있음! ……그렇게 나오길래요. / 무측천 : 이런 데에─! 온천이─! 어디 있겠느냐─!! / (짜악) / 양귀비 : 히잉! 톱 무서워! / 무측천 : 깜찍한 체벌용 아니더냐. 진심이었으면 비명도 못 질렀을 게야! / 양귀비 : 재성해여, 반성 중이에요……. 다음엔 제대로 된 온천 발견의 달인을 부를게요. 그, 공해 대사───홍법 대사님이요! 소환되시는 즉시 부탁을 드려서…… ! / 나도 칼데아에 온천이 있으면 좋겠단 농담을 한 바람에…… and 시뮬레이터로는 온천 효능까진 못 보지─ / 양귀비 : 그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1 마슈 : 최근엔 시뮬레이터 기술을 응용한 사이클 머신으로 트레이닝하는 게 마이 붐이에요. 오늘은 부르고뉴의 포도밭을 달리고 싶어서 말이죠. 괜찮으면 선배도 같이 하실래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2022년 7월 마스터미션 메뉴 대사

*72 모리어티 : 아, 맞다. 그 이인삼각 인지 금환삼결*인지는 어떻게 됐어? (*주 - 金環三結 삼국지연의에 등장하는 가공의 무장. 맹획의 부하.) / 몰레 : 누구야 그게. 몰라. 사간육적이라면 이 시뮬레이터 공간 어딘가에서 일하고 있을 거야ー. 아, 봐봐 있다. 저기, 테이블 닦고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3 부디카 : 아아, 그녀라면 시뮬레이터에 있어. 그 왜, 특이점인 「양산박」이 사라졌으니까――― 새로운 「칼데아 양산박」을 만든대나봐! / 모드레드 : 그건 좋구만! 지금 바로, 나도 동료로 들어가볼까! / 가웨인 : 모드레드 경. 원탁의 기사로서 그런 반사회적 조직에 가담하는 것은――― (중략) 구문룡 엘리자 : 「칼데아 양산박」완성이야! / [ 됐다ー! ] / 리소오스? 를 꽤 써버린 것 같지만, 괜찮은 걸까? / [ 문제 없음! ] / 그런가. 그럼, 다음은 호걸들이 오는걸 기다릴 뿐이네! 누가 와 줄까…… / 마슈 : (선배) (부디카씨 쪽, 잠시 후 요리가 완성된다는 것 같습니다.) (모두가 다시 동료로 들어와 주신다면, 엘리자씨도 기뻐하겠네요!) / 구문룡 엘리자 : 와 줬으면 좋겠네, 수령! / [ 그렇네! ] / ??? : 이리오너라! / 구문룡 엘리자 : !? 누, 누구인 걸까!? / [ (어라, 서프라이즈라기엔 조금 빨라……?) ] / ??? : 역시 여기가 「칼데아 양산박」, 악당죄인들의 소굴이렸다! / 구문룡 엘리자 : …… …… / ??? : ―――만. (터벅터벅) / 호연작 : 사실 그건 거짓말도 이런 거짓말이 없으니. 붙임성 좋은 용 아가씨가 있는 근사한 장소라 들었습니다만 괜찮으시다면, 부디 저를 동료로 삼아 주시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꼴사납게 울부짖을거니까요! 그럴 준비는 언제든지 오케이입니다! / [ 그럴 준비는 필요 없으니까! ] / 구문룡 엘리자 : ……읏! 응! 「양, 아니! (끄덕) 「칼데아 양산박」은, 호걸이라면 언제나 대환영이야! 자아, 부디 장신의 이름을 들려쥬뗴요! ……혀꼬인거야. 신경쓰지 말아조. / 호연작 : 신경쓰지 않도록 하죠. 커흠…… 제 이름은 호연작. 구문룡 엘리자, 구문룡 사진, 그리고――― 후지마루 리츠카. 부디 저를, 「칼데아 양산박」에 끼워주지 않으시겠습니까? / [ 하―――나, 둘 ] / 세 사람 : 물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4 메이브 : 새 영토를 받을 수 있다더라! / 퍼거스 : 영토라니 너…… 개인실에 시뮬레이터 영역 등 이미 충분히 영토 비스무리한 걸 확보하지 않았어? 지금 성한 문명이 칼데아랑 방황해만 남은 걸 감안하면 상당한 정복률 아니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5 (콰아앙) 못된 마법사 : 끄어어어어어, 너무 세────! 이게 선천적인 마녀의 힘인가───! (못된 마법사 소멸) / 압도적 승리로 끝났어. 쿠온지 씨의 마술이 평소보다 4할은 더했어 / 쿠온지 아리스 : 어쩌다 장소가 좋았을 뿐이야. 요소에 숲이랑 강이 있잖아. 그냥 영상인가 했는데, 칼데아의 시뮬레이터는 대단하구나. 자연을 정교하게 재현하고 있어. 너무 정교해서 손을 볼 수 없단 점이 흠이지만. 무슨 뜻이냐는 표정인걸. 그림이나 풍경을 퍼즐로 한 장난감이 있지? 그걸 예시로 들어 볼게. 많은 공백을 조각으로 채우는 작업은 세계의 구축 그 자체. 처음부터 『완성도』가 정해져 있어서 남는 조각도 없거니와, 『완성도』에 없는 조각도 끼울 수 없어. 『다른 조각』이 하나만 있어도 그림은 완성되지 않아. 『완성도』가 있기에 중간에 어레인지할 수도 없고, 오리지널에서 벗어날 수도 없어. 모델이 된 『현실 풍경』을 만드는 데에는 조각 하나 차이도 인정되지 않는단 거야. 퍼즐을 만들 때 마음이 바뀌어서 『여기에 샘을 만들자』는 마음을 먹어도 『완성도』에는 그 조각이 없어서 변경하는 게 불가능해. 뭐든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원래 있던 것』을 재현할 뿐인 기구. 하지만 그 대신에 완성만 하면 그림은 현실에 맞먹는 가치 있는 작품이 돼. 주각의 숫자가 많을수록 가치가 높아져. 그걸 조립하는 공정이 마슬적으로도 의미를 띠어. 이 가상공간이 몇조 개의 조각으로 구성된 건진 모르겠지만, 그 결과, 나와 너한테는 현실과 동일한 곳으로 인식되고 있지. 가상이긴 해도 하나의 세계라 할 수 있어. ……뭐, 그 때문에 칼데아에는 대량의 재현용 원본 정보가 있는 거겠지만. 극소지구 모델(칼데아스)의 혜택은 참 큰걸. 마술세계 최대의 인공촉매라 해도 과언이 아니야. ……물론, 인간의 마술세계에서 그렇단 거지만. 그럼 정보(파일)화된 풍경A(피라미드)와 정보(파일)화된 풍경B(일본 성)를 합칠 경우, 그건 『어디에도 없던 풍경』이 되는 거 아냐? / 쿠온지 아리스 : 미쳤어? 말이 부족했구나. 네가 아니라 시뮬레이터 설정 얘기야. 가령, 그래…… 피라미드와 일본 성이 늘어선 풍경을 만든다 쳐도…… 『어디에도 없던 풍경』이 되진 않지? 양쪽 다 실제로 있던 풍경을 합쳤을 뿐이라면 그건 기지의 정보가 둘 있는 것에 불과해. 거기다 언밸런스하지. 귀중하고 정밀한 그림을 망치는 꼴이야. 한눈에 창작물이란 걸 알아채고 만다면 그건 세계가 아닌 무대로 그쳐. 진짜 이계상식은 『현실에 없는 것』이되 현실과 연속되는 원더랜드. 칼데아의 시뮬레이터는 어디까지나 가상세계. 세계에 인식시키거나 세계에 인식을 오인시킬 만큼의 다른 세계를 만드는 영역에 달하진 않았어. / 고유결계 같은 거 말이야? / 쿠온지 아리스 : 그건 다른 경우야. 퍼즐 그림 위에 얼음으로 만든 상자를 올리는 셈이지. 그림을 덧칠한 것처럼 보이지만, 얼음은 금세 녹을 거고, 그림 자체에 변화는 없어. 강력하지만 난폭하니, 섬세하지 못 한 마술이야. 자기 마음을 드러내는 꼴이 되기도 하잖아. / 쿠온지 씨도 고유결계를 써? / 쿠온지 아리스 : 그럴 리가. 그런 섬세하지 못 한 마술은 안 써. 마인스터의 마녀라면 세계에 들키는 일 없이 그림을 변화시킬 수 있어. 그림 위에 이물질을 올리는 게 아니라, 조각 자체를 변화시키는 거야. ───이쯤이면 되겠는걸. 가벼운 토크로 분위기도 풀렸지? 이동하고 싶은 가상공간(곳)이 있는데, 잠깐 시간 돼, (플레이어) 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6 타케토리모노가타리를 좋아한답니다. 이세모노가타리도요. 고금집이랑 후선집은 매일 밤마다 읽고 있어요. 햄릿, 리어왕, 홍루몽, 인어공주, 눈의 여왕, 전부 다 멋져요. 좋아하는 게 잔뜩 있지만, 이제부터 좋아하게 될 것들은 더욱 많겠지요. / 싫어하는 것...그렇지요. 책을 소중히 다루지 않는 분, 일까요. / 성배란 위험한 것, 이지요? 군자는 위험을 가까이하지 않는 법이랍니다, 마스터. / 마스터와 서번트. 네, 명심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저는 칼데아의 도서관 사서이므로, 잊지 말아 주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무라사키 시키무 마이룸 대사

*77 물리서적, 종이책――― 다양한 책을 갖춘 「도서관」의 사서로서 행동하고 있다. 구체적으론, 스스로가 마술(주술)에 의해, 전자정보로 기록되어있는 서적류를 「종이책」으로 변환하여, 지하 깊이 살그머니 도서관을 구축. 외따로 관리자, 사서, 여주인으로서, 어둡고 서늘한 책의 정원을 지킨다. 부탁하면, 일기나 편지를 쓰는 법 등도 지남해주는 듯 하다. 상대를 한번 보기만 하여도, 그 사람에게 맞는 책을 찾아준다. 내용은, 연애극이나 복수극 등, 「마음」에 달라붙는 책이 비교적 많은 모양. 이유는 물론, 그녀가 「마음을 적는」영령이기 때문이다. 「저는, 마음을 짓는 영령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저는 적고, 씁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8 마슈 : 네! 영령으로서는 캐스터로 현계하셨고, 동양의 마술을 잘 다루신다 해요. 여기가, 그야말로 그 능력의 결과고요. 자신의 마력으로 지하 도서관을 처음부터 구축하시고── 데이터베이스 혁식으로 보존되어 있던 대량의 책을 마술적인 효과로 물리서적으로 변환하신 후, 서번트 및 직원 분들께, 무상으로 대여해 주시고 계세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9 마슈 : 책 재현은 수월히 진행되었어요. 모든 게 해결된 후에는 파괴해야 하겠지만요……. / 이스칸다르 : 뭐얼, 잠자코 있으면 안 들켜! / 호쾌하시긴…… / 마슈 : 아무튼 무라사키 시키부 씨도 기뻐하실 거예요. 선배, 같이 옮겨요! / 이반 뇌제 : 음, 그리고 조각사에게 간판(플레이트)도 발주해야겠구나. 『위대한 알렉산드리아 두려운 자 이반 가련한 무라사키 시키부 도서관』 ……좋은 도서관이 될 게야. / 스파르타쿠스 : 음. 거기 자네들, 멈춰라. / 이반 뇌제 & 이스칸다르 : !! / 무라사키 시키부 : ……. ……. ……아무리……. 그래도……. 『위대한 알렉산드리아 두려운 자 이반 가련한 무라사키 시키부 도서관』 ……이건……아무리 그래도……무리예요……! 똑 부러지게 거절하지 않는 한, 카오루코, 창피한 나머지 전신의 에테르가 분해될 것 같아요……! 긴장은 되지만……이반 님께서도 이스칸다르 님께서도, 인간성을 저버리신 분이 아니지요. 제 이름을 빼 주실 수는 없겠냐고 성심성의껏 아뢰면 용서해 주실 거예요. 남은 건, 부디 기죽지 않도록, 말이 끊기지 않도록, 정신을 다잡는 것……. 스읍─하아─……. / (쿵) / 마슈 : 무라사키 시키부 씨, 지금 돌아왔어요! / 무라사키 시키부 : ! 네, 네. 마슈 님, 마스터, 그리고 두 분. 어서 오십시오. / 이스칸다르 : 이거, 월척이더군 월척! / 이반 뇌제 : 음. 레이시프트 한 번으로 이 정도라면 흡족한 성과라 할 수 있겠구나. / 마슈 : 이게 데이터를 재현한 책이에요. 희귀본과 마도서, 진서 기서 등등……. 받아 주세요! / 무라사키 시키부 : ! / 이, 이건……이토록 귀중한 책들이 수도 없이……! 세상에 이런 일이……. / 이스칸다르 : 헌데 무라사키 시키부여. 그 건으로 앞서 나가 미안했다. / 이반 뇌제 : 음. 스파르타쿠스가 호되게 꾸짖어 주었노라. 이 도서관의 관리자는 무라사키 시키부, 그대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이름을 붙이다니, 포학한 압제의 극치라더구나. / 무라사키 시키부 : 아, 네……. / 이스칸다르 : 옳은 말이지. 여기가 우리가 다스리는 나라였다면 이름을 붙이는 게 명예로운 일이었겠다만……. / 이반 뇌제 : 이국이라면 다른 가치관이 존재한다더군. 정말이지. 스파르타쿠스의 설파가 몸에 사무치는구나. / 이스칸다르 : 하지만, 하지만 말이다. 그 이름에 우리의 이명, 형용사만이라도 남겨도 되겠느냐. / 이반 뇌제 : 물론, 이는 우리의 형용사임과 동시에, 그대의 것이기도 하느니라. / (팔락) / 무라사키 시키부 : ……. ……. / (지금 중요한 결정이 나려는 중이야!) / 이스칸다르 : 그래, 즉. 이 도서관의 이름은─── / 이반 뇌제 : 음. 저번 것을 취합하여─── 『위대하고도 두려운 자이나 가련하기도 한 무라사키 시키부 도서관』 이렇게 정하려 한다만, 괜찮겠느냐? / 정신이 딴 데 팔린 무라사키 시키부 : 네……. 괜찮겠네요……아아, 귀중한 책이 이렇게 많이……. / 마슈 : ……. ……. / 이스칸다르 : 오오, 그러냐 그러냐! 그렇다면 이제 간판(플레이트)을 만드는 것만 남았군. / 이반 뇌제 : 음. 안심하거라, 무라사키 시키부. 바로 발주하겠노라. / 이스칸다르 : 보자, 일단 재료는 금이냐 은이냐인데……. / 이반 뇌제 : 다이아몬드로 장식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구나. / 이스칸다르 : 오오, 그거 좋군! / (쿵 쿵) / (이반 뇌제, 이스칸다르 퇴장) / (탁) / 무라사키 시키부 : 후우……. 이토록 귀중하며 근사하고 정취 있는 희귀본을 사본이라고는 하나, 입수할 날이 오다니……. 아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여러분……? ……헛!? 저, 저기 제가……저기……? / 마슈 : 무라사키 시키부 씨, 유감스럽지만─── / 다 떠난 배예요……! / (울상) / (후일) / 무라사키 시키부 : 우여곡절은 있었으나, 장서가 늘어난 점은 바람직할 따름이죠……. 이반 님과 이스칸다르 님께는 감사를 담은 서신을 보내야겠어요……. 하지만, 그래도……. / 샤를로트 코르데 : 도착했어요! 여기가 그 소문이 자자한─── 『위대하고도 두려운 자이나 가련하기도 한 무라사키 시키부 도서관』맞죠! 거창한 간판이 있어서 바로 알아봤어요! 자자, 바로 독서에 빠져볼까요. 어─떤─걸─로─고─를─까─요─? / 무라사키 시키부 : 이것만큼은……익숙해지질 않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0 참고로, 지하도서관은 최근 『위대하면서 두렵기 그지없는, 그러면서도 가련한 무라사키 시키부 도서관』으로 개명했단 걸 만약을 위해 기록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아마쿠사 : 무라사키 시키부 씨는 "좁아졌다"고 한탄하고 있었습니다만 초대형 도서실로 충분히 기능하고 있네요. 이거라면 도서관이라도 불러도 무방하겠네요. / 잔다르크 : 네, 그녀의 노력 덕분이죠. 면적이 줄어드는 만큼, 물리적인 서적으로 남길 책을 엄선하신 것 같아요. / 아마쿠사 : 그렇군요 그렇군요. 엄선이란 그분에게 있어서는 꽤, 힘든 작업이였겠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아스클레피오스 : 아아……그리고, 하나 더 생각났다. 과거 진료 데이터에 관한 건데. 어느 정도는 의무실에 보관되어 있었지만, 그게 다가 아니겠지? 척 봐도 공백이 있더군. 내 예상으로는 칼데아 직원이 아닌, 소환된 서번트와 관계된 내용일 거다. 여태까지 서번트에게 어떠한 문제(증상)가 있었고, 어떤 영적 대처를 했는가에 대한 기록 말이야. 그건 한정적인 의료기술이지만, 인류에 대한 의술에도 모종의 영향을 끼칠 가능성을 부정할 순 없지. 의술 진보의 열쇠를 추구하는 몸으로서, 알아둘 필요가 있다. / 다 빈치 : …………흠. / 아스클레피오스 : 데이터가 빠져 있던 건 의도적인 거였나? / 다 빈치 : 그렇지 뭐. 그 부분은 사정이 있어서 단순한 종이나 전자 데이터로 만들어 두질 않았어. 그건 칼데아를 탈출할 때 간신히 챙긴 건데 말이지. 방황의 바다에 도달하고서야 간신히 숨을 돌려, 다시 의무실을 세울까, 하던 차에─── 어째선지, 파일로 두기는 좀 아니다 싶더라고. 이를 어쩌나 하며 임시보존하던 중에 다른 일로 바빠져서 그대로 방치된 거지. / 아스클레피오스 : 존재하지만 다른 곳에 보관되어 있단 건가. 어째서지? / 다 빈치 : 으음……뭐 단순히 말하자면 프라이버시 문제지. 서번트의……특히 정신적 의료에는 그 본인의 과거, 트라우마, 새겨온 역사가 관계되기 마련이잖아? 남들이 다 아는 거라면 몰라도, 역사의 어둠 속에 묻힌 누구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사안도 있어. 만약 들키면 그게 마스터라고 해도 격앙하며 죽이려 들 만한 부류가 말이야. / 멋대로 꿈에 나오곤 하지…… / 다 빈치 : ───거듭 말하자면. 그러한 류의 진료기록은 말이지, 치료대상만이 아니라, 이를 행한 의사 쪽의 됨됨이에도 관계되는 법이야. 즉……의무실의 원래 주인. 아스클레피오스, 너에게 있어선 『전임자』에 해당하는 남자인데. / ……………… / 아스클레피오스 : 아아, 그런 남자가 있었다는 사실 자체는 알고 있지. 얘기로도 들었고, 의무실에도 그 정도 기록은 남아 있더군. / 다 빈치 : 응, 그 수준의 큰 문제 없는 형식상의 정보는 아무래도 좋지만. 저번 나는 구 칼데아에서 퇴거하는 게 결정났을 때 망설였을 거야. 그 사람의 데이터를 어느 정도까지 자세하게 협회에 제출해야 하는가를. 그 망설임과 함께 일단 아카이브화만 해 놓은 게, 네가 찾고 있는 과거 진료 데이터야. / 아스클레피오스 : 흠. 요약하면, 서번트의 과거 진료 데이터는 그 서번트들만이 아니라, 의무실의 전 주인에 관한 프라이버시가 얽힌 데이터도 내포되어 있다. 그러니 생각 없이 의무실에 둘 수는 없다……이 말인가. 하지만, 나는 그게 필요해. 호기심이나 구경 삼아 보려는 게 아니야. 의사에게 전임자의 데이터만큼 중요한 건 없으니 말이지. 향후의 원활한 진찰, 치료법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있다고 들은 이상 열람을 포기할 수는 없어. 어디에 가면 입수할 수 있지? / 다 빈치 : 실은 그건 마술적인 단편(프래그먼트)로 분할해서 서번트들에게 엮어놓은 상태야. 너 말고, 여태까지 『치료하는 쪽』으로서 의무실을 사용하던 몇몇 서번트들에게 말이야. 별 복잡한 봉인을 해둔 건 아니야. 그 서번트들이랑 얘기해서, 열람 허가를 받으면 끝이야. 단, 너는 여기 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몸이지. 초면인 서번트도 있을 테니, (플레이어)가 같이 가 주는 편이 좋겠어. / 그럴 작정이었어 / 아스클레피오스 : 얘기를 하고 열람 허가를 받는 게 다잖아. 마스터가 보호자 행세할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 / 다 빈치 : 아니, 의외로 힘들지도 모른다? 바로 네가 새로운 의무실의 터줏대감……까지는 아니어도, 에이스가 되려는 거잖아. 이미 완성된 영역에 신참이 끼어드는 셈이지. 제아무리 의술신으로서 이름을 날린 영웅이라고 해도, 그리 간단히 인정해 주지 않을지도 몰라. / 여차하면 제가 원활유가……되옵고자…… / 아스클레피오스 : 과연, 그런 의미가 있다면 마스터가 동행하는 것도 무의미하지는 않나. 하지만, 의술의 진보에 협력하는 건 의무다. 그러지 않는 자는 설령 의료 관계자라 해도, 상상력이 결여된 어리석은 환자나 다름 없지. 혹시라도 내 말이나 마스터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비협력적인 태도를 취하는 놈이 있다면─── 의술의 진보를 방해하는 것으로 간주하여 처단할 거다. 알겠지? / 그건 좀 그렇지만, 일단 가 보자 / 아스클레피오스 : 잠깐, 중요한 정보를 못 들었잖나. 데이터는 누가 갖고 있지? / 다 빈치 : 아, 미안행─, 옛날 일이다 보니 그쪽 기억은 좀 애매하거든. 그래도 의무실을 이용할 법한 서번트란 건 확실하니까, 후보를 좁힐 수는 있어. (플레이어)가 짚이는 서번트를 찾다 보면 반드시 나올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다 빈치 : 여어, 잘 왔어. 그래, 바로 내가 마지막 피스야. 굳이 말하진 않았지만 나도 의무실과 그곳 전임자랑 관계 있는 인물이란다. 한때는 사령관 대리도 맡았으니까 말이야. 정확히는 저번 나지만. / 아스클레피오스 : 그런 거였나. 괜한 수고를 들였군. 왜 미리 말하지 않았지? / 다 빈치 : 바로 그 점이야. 괜한 수고가 아니라 판단했기 때문이지. 그건───굳히 감상적인 표현을 골라 쓰자면, 전우의 기록이야. 그만한 고생을 해가며 읽기를 원했어. 무미건조하게 나열된 데이터로서가 아니라 말이야. 내 의도는 성공한, 건가. 진지하게 읽어준 모양인걸. / 아스클레피오스 : ……나와는 다르다는 점을 알았을 뿐이야. 다 빈치 : 응응. 지금은 그거면 충분해. 거기서부터가 입구지. 그럼, 여기까지 온 이상 복잡한 절차는 필요 없지. 직접 확인해 보겠어. 하데스를 울리고, 제우스를 화나게 한 네 의술 실력을. / 아스클레피오스 : 내 치료는 구경거리가 아니지만…… 그게 필요하다면 어쩔 수 없나. 불완전한 의무실의 치료태세라는 병을 고쳐, 완전한 건강체로 만들기 위한 처치라 여겨 두지. 몸이 아이라고 해서, 봐 줄 거란 생각은 마라. 필요해지면 나는 그 어떤 아픈 치료라도 감행할 거다───! / (배틀) / 다 빈치 : 으음, 명불허전이야. 인체만이 아니라, 마술기계 구조에도 손이 닿아 있었구나─. / 아스클레피오스 : 만족했나? / 다 빈치 : 후후. 그건 네가 보일 반응에 달렸지. 정말로 필요한 게 뭔지, 너라면 알 거야. 과거 진료 데이터를 전부 모아도, 거기에는 부족한 게 있어. 그것만 가지고는 불충분하지. 정보를, 그저 나열된 데이터가 아닌, 『의미』 있게 인식하려면─── 그에 걸맞는 토대를 갖춰야만 해. 수학과 영어를 할 줄 알아도, 프로그램 지식이 없으면 소스 코드를 해독할 수 없는 거랑 똑같아. (번쩍) (치직) (치지직) / 다 빈치 : 이걸로 넘길 데이터는 다 넘겼어. 자……너는 이제부터, 어쩌겠니? / 아스클레피오스 ; 그렇군. 일단은─── / ………………. / 아스클레피오스 : ……얘기를 들어봐야겠어. 전임자에 관해서. 데이터만이 아닌, 생동감 있는 이야기를. 가장 가까이 있던 너희 둘에게서. / 기꺼이 / 다 빈치 : ───고마워, 아스클레피오스. 그렇다면 진정한 의미로 맡길 수 있겠어. 그 녀석이 쌓아온 것들을. 자, 그럼 차라도 준비해 볼까. 그리고 잊어서는 안 되는 인물, 마슈도 불러와야지. 걔도 잘 알거든. 어쩌면 우리보다 더─── / 아스클레피오스 : ……후우. 그런가. 그런 거였나. 정말로, 네게는 처음부터─── 의술을 진보시킬 생각이라곤 추호도 없었군. 결과적으로 진보된 부분이 있더라도, 그건 부차적인 것. 의식적으로 이를 자신의 목적에서 제외했지. / 다 빈치 : 그 녀석이 한 거 말이야? 말로 하면 단순하지. 가능한 것, 해야 할 것을 혼신을 다해 하고, 불가능한 것, 피해야 할 것에는 손을 대지 않았어. 그게 다야. 그 녀석은 인간의 한계란 걸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있었어. 필요 이상으로 여기저기 손을 대다 보면, 결국 모든 걸 흘리고 말 거란 걸─── / 아스클레피오스 : 병자가 눈앞에서 생사를 헤맨다면, 그리고 더한 증세 악화가 예상된다면. 일단 거기에 주력할 수밖에 없지. 칼데아라는 조직에 온 후로는 끝까지, 아니, 네 인생 전체가 『그랬다』는 건가. 인리라는 이름의 환자, 파멸이라는 이름의 병에 대한…… 예방과, 대증 요법……. / 하지만 현재, 문제가 아직도 가득 쌓여 있었다. 진보시키지 않으면 언젠가 앞날이 없어지리라. 이는 전임자도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어째서 처음부터 포기한 것인가? ───그 답은, 하나였다. / 아스클레피오스 : ……맡겨진, 건가. / 대화를 나눈 후, 그리고 다시금 데이터를 훑어본 후 느낀 것은, 어떤 의미로는 결단력 넘치는 취사선택이었다. 그 남자가 그 세월 동안의 행위에 담은, 작은 의지였다. ───『진보』는 다른 누군가에게 맡길래. ───지금 나한테는 그럴 여유가 없어. ───그게 가능한 누군가가 이어받아주면 좋겠어. ───그게 가능한 누군가가 반드시 해낼 거야─── ───왜냐하면. ───그게, 다른 모든 걸 제쳐두고서라도, 미래로 나아갈 생명들이 될 조건이거든. / 아스클레피오스 : ……기가 막힌 낙관주의자로군. 아니───기가 막히게, 강한 신념이야. 나 같은 남자가 여기에 도달할 것을, 너는 확신하고 있었군. 마스터가 언젠가 만나고, 맺을, 기적과 같은 연을. 용케 그런 짓이 가능하군 그래.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어지간한 담력과 각오로는, 선택도 실행도 못 할 거야─── 비로소, 진정으로 이해한 듯했다. 평범한 남자(범부)로만 보이던 전임자가…… 실제로는 큰일을 해낸 것이다. 자신과는 다른 의미로, 그러나 명백하게, 그 남자는 의사로서의 역할을 완수했다. / 아스클레피오스 : 그래, 나는 너를 대신할 순 없어. 그리고, 너와 나는 타입부터가 다르지. 스탠스도 달라. 모든 걸 바라는 대로 움직이지는 않을 거야. / 하지만. 그렇더라도. 그 남자가 미래와 현재를 모두 쏳아부어서까지 바란, 이 장소(세계)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만큼은. / 아스클레피오스 : 이해하고 말았으니 말이야.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내 방식대로 가겠지만, 이어받아 주지. 적어도 이 의무실은, 칼데아의 『의술』은─── 네가 쌓아올린 것 너머로 이어갈 것을 약속하마. / 아스클레피오스 : 그러니……일단은 안심하고 있도록. 닥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4 버니언 : 재밌었지! / 마슈 : 즐겨 주셔서 다행이에요. / 에디슨 : 어험! 오늘 상영회는 신설 시어터 룸의 테스트에 더해 마스터와 마슈 군의 위로회이기도 하지. 그러나 폴 버니언. 너를 초대한 것은――― (플레이어) 군의 의향에 따른 것이다. / 버니언 : 마스터가 초대해 준 거야? 에헤헤, 기쁜걸. 그런데 왜 날? / 마음에 들어 할 거라고 생각했거든 (♀: 마음에 들어 할 거라고 생각했어) ◀ / 버니언 : 다른 특이점(세계)에서 또 하나의 나랑 만난 거야? 그 이야기, 좀 더 듣고 싶어! / 건강히 잘 지낼 거라고 생각하니까――― ◀ / ―――언젠가 어디선가 만날 수 있을지도 몰라 ◀ / 버니언 : 응! 정말로 그렇게 되면 좋겠다……. / 에디슨 : 그럼 오늘 상영회의 마지막을 장식할 한 편을 시작하지! / 에디슨 : 영화의 주인공은 무려! 버니언 군, 바로 자네일세! / 버니언 : 와우! 나, 영화가 됐구나! / 마슈 : 사람은 사라지고 전설이 멀어져도…… 이렇게 남는 거군요. / 버니언 : 영화란 건 위대한 일(마블러스 익스플로이츠)구나! 앞으로는 언제든지 봐도 되는 거지? / 에디슨 : 물론이다! 자, 스크린에 주목하게나! / 슈퍼 버니언 : 난 대통령을 목표로 하려고 해! 모두의 리더에 걸맞은 일이잖아? / 유쾌한 라이더 : 밀착 취재하게 해 주세요~. 걸작이 될 거예요☆ / 슈퍼 버니언 : 더더욱 훌륭하게 될 거야. 모두를 행복으로 인도할 수 있도록. / 슈퍼 버니언 : 기다리고 있어, (플레이어). 꼭 다시 만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5 (인연 레벨 2) "마스터는 다정한 분이시군요. 그래도 무리하지 마시길. 그렇지! 모처럼이고 하니, 레크리...레크리에이션, 루~움? 칼데아에 있는 거기서 쉬도록 하죠. 저는, 게임이라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터는, 어떠십니까?" / (인연 레벨 3) "어디까지든 섬기겠습니다. 그것이, 당신의 서번트로서 현계한 자의 임무이지요. 근데, 게임을 계속 즐기고 싶은데, 괜찮겠습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토모에 고젠 마이룸 대사

*86 다빈치 : 기분좋은 대답이다, 고마워. 물론 혼자서 가게할 생각은 없어. 이번엔 현지의 풍토와 문화에 자세한 일본 서번트를 동행시키는 편이 좋을거라 생각해서 말이야. 레크리에이션 룸에서 한가한 듯 보였던 그녀에게 사전에 말을 해뒀지. 컴 온! / 여성 무사 : ……한가해보인다, 라는 건 어폐일 테지요. 전 유리한 고도에서부터 일방적으로 이쪽을 꿰뚫는 것밖에 생각하지 않는 비겁한 정점저격수(감자 스나이퍼 芋スナイパー)의 뒤를 잡아, 그 등에 푸직하고 단도를 꽂아넣느라 무척 바빴습니다. 그 기분 좋음이란 꽤나 얻기 힘든지라. 후후후, 감자캐기라고 말하면 또 묘하네요……. / 다빈치 : 으-응, 완전히 게임(FPS)에 빠져버렸네. / TV게임은 1일 1시간! / 여성 무사 : ……마스터. 기다려주십쇼. 전 딱히, 테레비 게이무만 즐기고 있던게 아닙니다. 그 방에 있는 장치를 쓰지 않는 종류인 또다른……그래, 전장을 표방한 판과 말을 사용하여, 주사위의 눈으로 병사끼리의 승패를 결정짓는 게이무 같은 것도 즐기고 있습니다. 장기, 체스, 백개먼, 스페이스 우주해적군…… 그것들은 실로 병법의 단련으로서도 유익한지라――――― / 다빈치 : 하하하. 슬슬 본제에 돌아가도 되려나? (중략) 여성 무사 : 이번에 이 안은 칼데아에 소환된 제게 처음으로 부여되는, 실패가 허락치 못할 대명. 평소 이상의 각오를 가져, 복대를 졸라 임하지 않으면 아니 된다고 마음 속 깊이 새기고 있사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7 브리트라: 뭐냐, 그 적의 수는. 너무 많지않느냐... / 가네샤: 뭐 그런 장면이니 말이죠. / 브리트라: 오, 오! 죽을것 같다만!? / 가네샤: 조금만 더..... 아슬아슬 할 때까지 끌어들여서.... 여기서 스킬하고 아이템해방!! 후~, 진짜 여긴 회복하고 버프의 타이밍을 잘 잡지 않으면, 쿨타임도 안돌아오고 아이템도 떨어져서 힘드네요~ / 브리트라: 이겨낸게구나. 다음 핀치는 아직이려나. / [브리트라, 혹시 자주 놀러오는거야?] / 가네샤: 뭐 가끔씩. 플레이는 하지않고 뒤에서 보고있을 뿐인 구경꾼이지만요. 왠지 어려운 곳을 클리어 했을 때라던가 솔직하게 기뻐해주니, 의외로 의욕이 오르기도 한달까, 같은? 가네샤: 근데 가끔 간식을 가지러 갔다 돌아 왔을 때, 어느샌가 난이도가 베리하드를 넘어서 나이트메어로 변경 되있거나 함돠. 그건 진짜 참아줬으면. 콧노래를 부르면서 플레이를 재개했는데, 전장비를 로스트하기 직전까지 가는건 진짜 악몽......! / [그건 극악수준의 장난이네.....] / 브리트라: 도전할 벽이 높으면 높을수록 좋으니 말이다. 적어도 이 몸이 눈요기 하기에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8 타지마노카미 님, 토모에 님. 두 분 다, 어디로 가시는 건가요? 흠흠. 탐험? 네? 지난번엔 4층까지 내려갔으니 다음엔 5층을 목표로? 으, 그건 어느 구역 이야기신가요? 헛, 아니면 게임 이야기인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카토 단조 파티에 야규 무네노리와 토모에 고젠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89 브리트라: 그건그렇고, 이제 얼마 안남았으려나? / 가네샤: 뭐가 말인가요? 아아, 곧 최난관의 스테이지라는 의미네. 그래요, 이 다음 미션만큼은 진짜배기. 중간에 세이브도 일시정지도 할 수 없고, 조금이라도 긴장을 풀면 지금까지의 모든게 물거품으로 되버리는 하지만 보수가 엄청나서 클리어 하지 않을 수 없는..... 부탁이니까, 여기 만큼은 진짜 방해하지 말아주십쇼! / 브리트라: 오, 방해 같은건 안하느니라. 이 몸은 말이지. / [(좋지않은 예감)] / 가네샤: 그럼, 미션 스타트! / (브리트라 사라짐..) (게임중인 가네샤) / 파르바티: 네, 가네샤, 저 왔어요. 가자구요. / 가네샤: 게엑, 마망 아니 어머님! 어째서!? 그것보다 가자니 어디로!? / 파르바티: 정말이지. "오늘은 제대로 신으로서 일을 할 생각이니, 제가 땡땡이치지 않도록 감독을 부탁드립니다." 라고 메시지를 보낸건 당신이잖아요. / 가네샤: 그런건 보낸적이 없달까, 저기, 진짜로 지금 말 할 여유도 없어서 이 미션을 클리어할 때 까지 전부 타임! 타임을 부탁드림돠! / 파르바티: 음. 평소와 같은 핑계네요. 아뇨. 생각났습니다. "나태한 버릇이 나올 지도 모르니 그 장소에서 억지로라도 끌고 나가주세요"..... 라고 보충문구가 들어가 있었죠. 훌륭한 자기분석이에요. 엄마는 기쁘답니다 / 가네샤: 아뇨 틀림돠, 이번만큼은 정말로 타이밍이! / 가네샤: 그것보다 이 흐름의 부자연스러움, 용의자는 거기있다-------- 엑, 없어!? / 파르바티: 자! 그럼 제대로 된 신으로서의 한걸음을 나아가 보도록하죠. 그럼 먼저 그 기계의 전원을 뾱하고 누르는거부터 말이죠? / 가네샤: 그만둬~! / (전투) (에너미 8기에 마지막에 게임기 전원을 노리는 파르파티) / 가네샤: 우, 우오오오! 전원버튼을 몸으로 가드하면서, 동시에 미션 내의 에너미를 섬멸! 리얼도 게임도 터무니없는 고난이도임돠! / [파르씨,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파르바티: 어라. 마스터가 말씀하신다면 기다리죠. 무슨 일인가요? / 가네샤: (이대로는 시간문제...... 길게 설명할 여유도 없다...... 필요한 것은, 일목요연한, 증거!) 거, 거기-! / 브리트라: 오오? 간이적으로 만들었다고는 하나, "이 몸의 모습"을 막아 놓은 영역을 부술 줄이야.... 과연, 너는 장해를 다루는 신이기도 했었나. 그렇다면 이 몸의 힘에도 간섭하기 쉬운겐가. / 파르바티: 브리트라!? 이건 대체..... / [사실은] [아마도] / 브리트라: 키, 히, 히. 물론, 그대에게 간접적인 메시지를 보낸 것은 이 몸이 한 일이니라. / 파르바티: 하아.... 잘 생각해보니, 자주적으로 그런 의욕이 넘치는 메시지를 보내다니 가네샤 답지 않았네요. 머리 속으로는 위화감이 있었습니다만. 아이의 성장을 기쁘게 생각한 나머지, 눈이 멀어버렸던 거네요.... / 가네샤: 알아, 주신, 거네, 요!? 으, 라스트, 얍--! / 휴우, 클리어 했슴돠..... 유례없는 시련이었다...... / 브리트라: 유례없는 시련을 넘어서는 신의 모습! 역시나 유쾌한 것이구나. / 가네샤: 저는 전혀 유쾌하지 않았다구요! 아니, 뭐..... 극한상태이었던 탓인가, 평소하곤 전혀 다른 방식의 컨트롤을 해서, 그게 기적적으로 잘 되어서 사상최고의 평가포인트를 내긴했지만 말이죠. / 이게 각성이라는 건가....!? 나한테도 아직 이런 힘이 있었을 줄이야..... / 파르바티: 게임이 아니라 신으로서의 힘을 각성해줬으면 좋겠는데요. 그건그렇고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가네샤, 브리트라. / 가네샤: 저기, 혹시나합니다만, 설교같은 거려나.....요? / 파르바티: 메시지를 빼더라도, 오늘의 당신은 신으로서의 책무를 잊고 게임에 너무 몰두했습니다. 그 점에 관해서 다시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겠지요? 그리고, 물론 브리트라한테도, 저에게 거짓 메시지를 보낸 일에 관해서. 심플하게, 사람이든 신이든, 누군가를 속이는 것은 좋지않은 일이에요. / 브리트라: 인드라도 실컷 이 몸을 속이거나 했다만.....(투덜투덜) / 가네샤: 지금은 조금 지쳤으니까, 다음기회에! 라는게 되는 일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0 오사카베히메 : 쳇-. 나로선 일단 해두지 않으면이라 생각했을 뿐이라고요-다. 뭐어 됐어, 어쨌든 말이야――――― 이 회장은 진짜 꽤 좋다고? 임시 히키코모리 장소로 해도 좋을 정도로. 그러니 싸우거나 어디 가거나 하는 거 관두고, 같이 틀어박히자-고? 그도 그럴게 그-런 거 지치는 걸. 아, 마스터쨩에게 설명해두자면, 실은 이 아이 게임 동료거든. 이야아, 워 게임도 테레비 게임도 내가 단련시켰다 말해도 과언이 아니니, 오히려 스승 포지션? / 절분대장 : ―――――거절합니다. 지금만큼은, 따로 해야할 일이. 전, 앞으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겁니다. 거길 비켜주지 않으시겠습니까. / 오사카베히메 : 에엑-? 귀찮-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1 이바라키도지 : 믓. / 슈텐도지 : 어라. 혹갈 땐 레크리에이션 룸에서 마시는 것도 괜찮으려나 생각해 와보니…… 어깨를 날라리 한 채, 즐기고 있구마아. 사이가 도은 모양이라 다행이네. / 안녕 / (투두두두두) / 게임 중인 아처 : …………. 마침 좋을 때 와줬습니다. 지금은 고양이의 손이라도 빌리고 싶었던 참입니다. 자아, 이쪽에 와주세요. / 이바라키도지 : 므? 뭐냐, 뭘 꾸미고 있는 거냐. 기습할 생각이냐? 언제까지고 인사하러 오질 않는다 했더니만, 이번엔 자기 쪽에서 권유해오다니――――― / 게임 중인 아처 : 그와 같은 난폭한 일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건 선불이란 걸로. / (휙) / 이바라키도지 : 누윽, 이건 콩팥 찹살떡. 그리운 팥의 달콤함……(우물우물) / 게임 중인 아처 : 사람 수가 부족한 겁니다. 이쪽에 와서 컨트롤러를 잡아주시길. 마침 지금, 오사카베히메 공이 이끄는 일행과 3인 1조의 팀전을 행하고 있던 참이라. 부족한 인원의 조작을 기계에게 맡기는 것도 가능하지만, 역시 적절히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아군의 숫자가 승패를 가르는 법이라 눈치챈 상황. 마침 함께 계시던 마스터에게 협력을 받게 된 건 다행이었지만, 또 한 명 플레이어가 있었으면 해서……. / 이바라키도지 : 우물째서 이 몸이 그런 걸 하지 않으면 안 되우물! 이 몸은 그런 세세한 연계는 싫어한다! 동료와의 간격을 신경 쓰며 싸우는 건 요괴가 할 일이 아니야! 오에산에선 이 몸 정도 밖에 하지 않았을 정도라고! / 게임 중인 아처 : 이바라키……당신…… (얼마나 주변에 신경을 쓰는 요괴인 걸까요……) 아쉽습니다. 도와주신다면 콩팥 찹살떡을 추가로 드릴 생각이었지만. / (덥석) / 이바라키도지 : 쿠하하하! 내놔라, 코프(협력)란 건 이리 하는 거다! 갖고노는 법은 그대의 플레이를 보고 충분히 파악하고 있지! 이 몸의 손에 걸리면 그 박쥐여자 따위 울상짓게 만드는 것쯤은 별 것도 아니라고! / 슈텐도지 : 이바라키, 또 단 거에 낚여부리거나 하고……뭐, 왔는데 『귀신은 바깥으로』라 말해져서 쫓겨나는 것보다야 도으려나아. / 집이나 지역에 따라선 『귀신은 안으로』라 말하는 곳도 있는 모양인데? / 슈텐도지 : 크후후. 뫼한 사람도 있는 법이구마아? 요괴를 불러들이다니, 세상 말세야, 세상 말세. 뭐어 됐나, 난 뒤에서 보면서 응원하지 않긋나. / 바꿔줄까? / 슈텐도지 : 개않다, 개않아. 양손이 막히면 술도 몬 마시지 않나. 난 나리씨들이 싸우는 걸 안주 삼도록 하그마. 나리씨의 멋있는 모습, 자알 보여주시와요? 하지만, 제대로 피가 끊고 고기가 요동치는 싸움을 보여주지 않으믄, 나, 지루해서 뒷쪽에서부터 귀라던가 깨물어부릴지도 모르니…… 후후후, 힘내서 싸워주시그라? 이만큼의 요괴를 불러들인 거니, 그 뒷바라지는, 마지막까지 제-에대로 봐주지 않으며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2 앗. 그래고, 그게 말이죠. 최근 토모에는 알게 됐습니다만, 그....... 연령의 구분에 따라서 게이무가 따로 분류되어있는 경우가 있다던가. 그러니까, 죄송합니다! 뭐든지 라고 말씀 드렸습니다만, 종류에 따라서는 "안 됩니다" 라고 말씀 드릴 수 밖에 없기에... 피가 푸왁 하고 치솟거나, 더욱 무참한 것이거나, 그, 일부분이.......... 절도가 이러쿵 저러쿵 으쌰으쌰한 전개가 있다거나..... 그러한 게이무는, 말이죠. 안 됩니다. 안 된다고 할까, 그, 현세 풍으로 말하자면 성인식 이전? 의 연령의 분은 접어두어야만 하는 것, 이기에. 네. / 좀 더 자세히 얘기해줘 / 토모에고젠 : 엣? / 그런 구분의 게임이─── 아무렇지 않게 칼데아 데이터 베이스에 있다고? / 토모에고젠 : 그러니까...... 네, 있사옵니다만? 지금은 때때로 뫼니에르 님이 풀래이를... / (토모에 화들짝) / 토모에고젠 : 아, 아니오! 이러한 화제는 가벼이 입에 담아서는 안 됩니다. 개인정보, 라는 것이 현세에는 있다고 들었기에, 예전에도 그리하였습니다. 사람에겐 비밀 한 가지나 두 가지쯤은 있는 법. 요시나카 님도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 (눈치 보는 토모에) / 토모에고젠 : 방금 그 얘기는! 비밀 비밀로 부탁 드립니닷. / 물론이지! / 토모에고젠 : 아아, 다행이다...... 감사합니다. 그럼, 이야기를 돌려서. 자아! ───게이무를 할 시간, 무엇으로 놀아보실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3 스루즈/힐드/오르트린데 : 게임 동료. 함께 대전하는 것도 즐겁지만, 그녀들이 플레이하는RPG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옆에서 보고있는 것도 즐겁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 토모에 고젠 인연 캐릭터

*94 오사카베히메 : ~~~~~~부탁할게! 아주 잠깐 있어 주면 돼! 레이드 인원이 기를 써도 부족하단 말이야! 부─탁─할─게─! / 만드리카르도 : 허어. 레이드가 뭐임까……? / 오사카베히메 : 으음, 온라인겜? / 만드리카르도 : 오, 온라인겜? 아니 온라인겜이라니, 댁. 그런 거 잘은 모르는데, 인터넷은 이미 없지 않나…… / 오사카베히메 : 인터넷은 없는데! 그렇긴 한데! 히메, 보더 내에 인트라넷 구축해서 토모엣찌랑 뜨고 있단 말이야! 그치만 레이드 시도하기엔 딱 한 명, 딱 한 명이 부족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5 마슈 : 마스터, 전투 종료예요. 고생하셨어요. 그런데, 저기…… 마지막에 나온 거대한 "손" 적성체는…… / 그거 시뮬레이터의…… / 마슈 : 네, 네. 빼닮았어요. 전에 들은 얘기로는, 칼데아 전투 시뮬레이터 가동 당초부터 실장된 의사 적성체의 아키타입이라던데요…… 저희는 일부 특이점의 영맥상에서도 동일한 적성체를 조우한 적이 있어요. 디자인의 원류는 불명이죠. / 포우 : 포우포우, 포우. / 무사시 : 응응, 커다란 손이었지. (중략) 합성음성 : 그런 뜻이다. 그 별도 개체가 나지. 정확히는 초월개체라 표현하는 게 맞을 수도 있다만. 그런데─── 흥미롭군. 너희는 범인류사에서, 내 손과 만났군. / 마슈 : 손…… / 포우 : 포우, 포우포우! / 무사시 : 아─, 그 큰 손이 네 손이었어!? 과연 올림포스 12신, 손도 큰걸! / 헤파이스토스의 손!? / 합성음성 : 아아, 아니다. 헷갈리는 표현을 썼군. 그건 프로메테우스=헤파이스토스 이전의 나, 프로메테우스 신 단독이었을 시절의 손. 그 모조품이지. 너희는 아무래도 범인류사의 나(프로메테우스)에게서, 예지와 경험을 받은 모양이군. 기묘한 연이야! / 마슈 : 예지의 신 프로메테우스란…… 인류에게 불을 주었다고 해요……! / 홈즈 : 즉, 우리가 칼데아식 전투 시뮬레이터에서 조우하는 그 거대한 손모양 에너미는─── / 합성음성 : 예지의 손(프로메테우스 핸드). 이문대에서는 "과거에 존재한 내 손의 잔재"지만…… 범인류사에서는 아마, 인리의 위기 시에 "인류를 돕는 손"일 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6 Dr.로만 : 제1진의 격파를 확인! 그치만, 곧바로 다음이 온다고! / 마슈 : 거대한 "손"은 처음은 아니,지만ㅡ 묘한 느낌이 듭니다, 선배! / 핀을 노리고 있어? / 핀 : 아아, 이 감각은 실로 오랜만이군. 아직 기사단의 동료들을 거느리는 일 없이 여행하던 때 같군. 나는ㅡ 그저 홀로 전사로서 사악에 맞섰다! 무고한 사람들을 참혹하게도 죽여 없애려던 놈을! 그렇고말고, 나는! 네녀석들을 알고 있다! ㅡ오거라! / 마슈 : 또, 또 다시 오는 건가요!? / ? : Guuuu....! / Dr.로만 : 왔어, 제 2진이야! 아니.... 재생한건가!? 아까보다 수가 많아! 조심해! / (2차전) / 핀 : ...흠. 이정도인가 무사히, 전투종료란 거지. 이걸로 내가 느낀 술렁거림도 수습됐다. / 마슈 : 거대한 손... 그게, 당신이 느낀 위기인건가요? / 핀 : 아아. 그래. 뭐 그런 게 되는 걸까나. / 마슈 : 그건 지금까지 몇번이나 조우한 정체불명의 적성존재입니다. 정확한 데이터는, 없어서ㅡ 그치만 당신은, 무언가 알고 있는 말투였습니다. 혹시... 마음이 짚이는 데가? / Dr.로만 : 나도 듣고싶은 걸. 그래그래, 진짜 뭔가 알고 있는 말투였다고! / 핀 : ... / Dr.로만 : 에, 무시? 내 말은 무시? / 마슈 : 부탁드려요, 핀씨. 혹시나 알고 있는 것이 있다면, 숨기지 말고... / 핀 : ...아름다운 여성이 그렇게나 뜨겁게 바라봐서야, 나도 입을 계속 다물고 있을 수도 없나. / Dr.로만 : 아, 그런... 거구만... 정말로 나는 무시... / 포우 : 포우, 포오-우... / 핀 : 그렇다곤 하나, 이건 그저 감이다. 확실히 입에 담기에는 근거가 너무 없다. 영광스런 피오나 기사단의 단장으로서는, 여성을 앞에 두고 그런 꼴사나운 모습을 보이는 것도 삼가야 하지. 그러니 잠시 시간을 주지 않겠나. 확신을 얻었을 때는, 반드시 너에게 전하도록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7 모든 멸망의 형태가 같지는 아니하리라. 이는 상정하였다. 꿈의 끝에 정형화된 것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공상수가 꺾여, 허구로 떨어진 이문대가 어떠한 형태로 사라져 가는가, 각 세계마다 다른 양상이 있을 것이다. 꺼지는 촛불처럼 갑작스러운 종막이거나…… 아비규환, 지옥과 함께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질 수도 있으리라…… 짐의 영세 진 제국은 관측자의 부족이 첫 결함이 되었다. 숲이, 황야가, 미개척된 산과 강이 연달아 허무의 구멍으로 변해갔다. 간섭 불가능한 어둠에 뒤덮여, 세계에서 사라져 갔다. 허나 백성들은 이를 몰랐다. 평온한 생활권 안에서 충족되어 바깥 세상에 눈을 돌릴 흥미조차 지니지 못 한 백성들은 오늘도 변함없는 하루를 보내고 잠들었다. 이윽고, 모든 이가 잠든 오밤중을 틈타 마을 하나가 허무에 삼켜졌다. 모두 이상을 깨닫지도 못 한 채, 잠결 속에서 무로 돌아갔다. 그런 식으로 하나, 또 하나, 백성들의 생존권이 사라져 갔다. 무사히 아침을 맞이한 백성들은 이웃 마을이 있단 기억마저 상실하였다. 이에 어떠한 의문도 품지 아니했다. 그런 존재로 규정하여, 그런 존재로 기른 백성이다. 짐만이 모든 것을 지켜보았다. 이 대지에 유일한 사람으로서 선 짐만이 전정된 꿈의 끝을 알았다. 무너져 가는 세계를 바라보는 이, 모든 것을 내다보는 짐 뿐. 호재로다── 그렇다, 이 미답은 기대하던 것 중에는 최선. 무엇보다 유예가 있다. 남은 시간을 헤아릴 수가 있다. 짐의 진이 완전히 소멸할 때까지, 아마 석 달─── / 진인 시황제 : 진척은 어떠한가? 나의 혼이여. / 강철 시황제 : 좋지는 아니하구나. 나의 백(魄)이여. / 진인 시황제 : 흠, 아방궁의 전 연산 리소스를 동원해도 못 미치는가…… / 강철 시황제 : 좋지는 아니하나 정체도 없다. 기어가는 듯한 속도이나, 착실한 진전이 있다. / 진인 시황제 : 서둘러라. 남은 시간은 너무나 적느니라. / 강철 시황제 : 물론 안다. 해석의 권능은 원래부터 혼인 짐이 담당하는 것. / 진인 시황제 : 아아, 백인 짐은 손을 쓸 수도 없지. 갑갑하다만─── / 강철 시황제 : 아니, 내 백이여. 다시금 사람의 모습을 얻은 그대만이 가능한 것도 있다. 민초를 위로하라. 같은 대지에 서는 자로서, 마지막 순간까지 민초와 함께 하라. / 진인 시황제 : 음. 그 또한 짐의 의무. 소홀히 할 수는 없지. 허나 모든 게 허무로 돌아갈 때가 온다면…… / 강철 시황제 : 음. 내 백은 그 뒤의 거사를 맡아야 한다. 선녀의 육체를 완벽하게 모방한 그 몸체라면, 다시금 선경에 발을 들일 수도 있을 터. 그 최심부, 나가아서 그 끝에는 범인류사로 다다르는 경로가 반드시 존재할 것이다. / 진인 시황제 : 긴 여정이 되겠군. 과연, 채비가 늦지 않으면 좋겠건만…… / 강철 시황제 : 남은 건 전력을 다하며 천명을 기다릴 뿐. 우리 짐만이, 이 천지의 틈새에서 만물을 다스리는 유일한 사람이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8 다 빈치 : 우리는 여태까지 다양한 특이점을 관측해 왔어. 저번 나한테서 인계받은 데이터와 대조하면 경향에 따라 분류가 가능할 만큼의 샘플은 충분히 갖춰져 있지. 그래서 단정할 수 있어. 이번 특이점은 자연발생한 게 아니야. 외부의 간섭을 받아 의도적으로 짜인 패턴에 부합해. / 시황제 : 설마하니 짐이 한 짓이라 의심받는 게냐? 이거 참 과대평가가 지나치구나. 하기사, 여기에 서번트로서 현계한 모습은 지고의 초생명 진인구체를 실현한 것이다만. 이를 뒤집어 보면 개체로서 궁극일 뿐인 헐벗은 몸. 과거 지구 전역을 지배하던 기계화 성체의 권능에는 못 미치지. / 다 빈치 : 혀가 길게 늘어지는 힘찬 변명, 고마워. 그 말대로 지금 네 존재가 서번트인 이상, (플레이어)가 령주로 제어하는 수도 있긴 하지. 하지만 지금 이상……네가 예전에 이문대에서 발휘한 수준의 힘을 되찾기라도 하면 얘기가 달라져. / 시황제 : 뭐, 그 경계심은 경외심에서 비롯된 것이라 치부하더라도 말이다. 설마 특이점 작성이라는 황당한 소행이 현재의 짐에게 가능할 거란 말이더냐? 도대체 그 인위적 특이점이란 건 무엇이냐. 실현 가능성이 있기는 한 게냐? / 다 빈치 : 이론상으로는. 단 전제로서 레이시프트, 혹은 이에 준하는 수단이 필요해져. / 시황제 : 즉 이곳의 설비가 누군가에게 부정이용되었단 게냐? / 시온 : 허술한 보안이라고 비웃으시려는 거라면 기각할게요. 저도 해커라서 『만전의 안전체제』 같은 헛소리는 안 하겠는데, 노움 칼데아의 설비에 한해서는 아무 흔적(로그)도 안 남기고 시스템을 가동시키는 묘기는 못 부린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 홈즈 : 오히려 검토할 사안은 우리 외의 누군가가 레이시프트를 실현시켰을 가능성이지. / 시황제 : 가능성을 논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지 않느냐. 미래에는 지천에 널린 기술일 수도 있다만? / 홈즈 : 그렇게 극단적으로 가지 않아도, 가장 먼저 실현 가능할 인물이 누구인지, 그 용의자 후보는 찾을 수 있네. 아니무스피어의 이론과 소프트웨어로 라플라스를 입수, 동시에 트리스메기스토스에 필적하는 연산수단을 보유…… 조건이 거기까지 갖추어지면 범인이라 단정할 수 있지. / 다 빈치 : 뭐 이건 내 실수이기도 한데, 중국 이문대에 들어간 시점의 섀도우 보더에는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서 남극 칼데아에서 피난시킨 백업 데이터가 고스란히 쌓여 있었어. 설마 차량째로 노획돼서 해석당할 거란 가능성은 상상도 못 했거든. / 시온 : 그리고 당신이 현지에서 보인 다른 모습은 지구 전역를 지배통치하는 슈퍼 컴퓨터였죠. 직접 못 본 게 정말 아쉽네요. 그 후의 전말을 알 기회가 사라진 점도요. / 홈즈 : 그렇네. 우리가 퇴거한 후, 외부에서 관측 가능한 상태의 중국 이문대는 빠르게 소멸했네. 하지만 내부의 경과 시간이 어땠는지는 알 방법이 없지. 만약 급격한 붕괴가 아니라 섀도우 보더에서 취득한 데이터를 해석할 유예가 충분히 주어졌다면…… / 시온 : 그리고 무엇보다 확고한 증거는 특이점에서 폭주한 또 하나의 시황제가 한 발언에 있습니다. 당신이 전정사상의 존재임을 단숨에 간파하다니. 그땐 잘 속여넘긴 줄 아셨겠지만, 논리적으로 말도 안 돼요. 유일한 가능성이 있다면…… / 홈즈 : 그 특이점의 시황제가 이미 한 차례 전정사상의 자네와 접촉을 마쳤을 경우 뿐이지. 칼데아 서번트인 시황제가 아니라 이문대 왕이던 시황제가 그 특이점을 배치한 흑막…… 아닌가? / 시황제 : 흐흥……허나 전정사상의 파멸이 확정된 후에 짐이 레이시프트를 실현시킨들 무슨 쓸모가 있겠느냐? 레이시프트로 역사 개편은 불가능. 해 봐야 시공의 얼룩에 불과한 특이점을 만드는 게 고작 아니더냐. / 다 빈치 : 맞아. 전정사상의 결말을 바꾸는 건 불가능해. 하지만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어떤 전정사상에든 과거에 편찬사상의 흐름을 타던 시기가 확실하게 존재하지. / 홈즈 : 자네가 아까 함양 특이점에 집착하던 이유가 그 해답이네. 이문대의 시황제는 여러 특이점을 단계적으로 설치하여, 그 중에 어떤 게 칼데아에게 감지될지 시험해 본 것 아닌가? 그리고 그 특정이 공범자인 『서번트 시황제』의 역할…… / 시황제 : ……. / 다 빈치 : 이문대 쪽에서 설정하여, 범인류사에서 관측 가능한 특이점 반응이 존재한다면 그게 바로 공유된 과거, 전정과 편찬의 분기점이야. 그리고 그보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설정한 특이점은 범인류사에 간섭할 수단이 되지. 과거에 마술왕 게티아가 설치한 함정처럼. / 시온 : 아까 레이시프트에서 무슨 수를 쓸 생각인지 의심돼서 동행해 봤는데, 그런 기색은 하나도 없었죠. 그렇다면 목적은 달리 있다 보는 게 타당합니다. 깔아놓은 몇몇 트랩 중, 어떤 걸 발동시키면 이쪽 인리를 공략할 수 있는가…… 그걸 확인하는 게 목적인 거죠. 오히려 당신은 그걸 노리고 칼데아의 영령소환에 응하신 거 아닌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9 시황제 : 어이쿠 빡치는 건 3초만 참거라. 아직 실행한다고는 안 하였느니라. 짐은 (플레이어)를 방해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 분투를 지켜보고자 이 범인류사에 행차한 것이며, (플레이어)가 고난에 빠지면 조력도 아끼지 않을 게다. 이미 선양이 이루어졌으니 말이다. / 홈즈 : ……그렇다면 왜 이런 수상한 짓을 저지른 건가? / 시황제 : 미래의 희망은 (플레이어)를 비롯한 『인민』의 손으로 개척하는 것이라 믿고 있다. 허나, 신용과 신뢰는 별개지. 짐은 위정자라 말이다. 도박은 하지 않느니라. 인리의 표백이라는 미증유의 위기에 혹시라도 백성이자 사람인 (플레이어)가 무릎을 꿇는 순간이 찾아온다면…… 그 때는 짐이 다시금 인리를 짊어질 것이다. 『숭고한 사람들만이 만드는 인리』를 말이다. / 다 빈치 : ………………. / 시온 : ───아니. 패배를 전제로 한 계약. 그건 배신으로 봐도 어쩔 수 없지 않나요? / 시황제 : 하기사 우의와 신조를 따라 (플레이어)를 섬기는 영령도 있을 게야. 허나. 『선량한 자』로선 구할 수 없는 세계는 차라리 멸망하는 게 낫다─── 짐은 그런 허튼 소리나 지껄이는 얼간이들과도 다르다. (플레이어)와의 인연은 의(義)이니라. 허나 『이성의 신』 타도는 대의이지. 만약 어느 한 쪽을 비교해야 할 순간이 온다면……짐은 망설임 없이 그르치지 않고 막중한 쪽을 선택할 것이니라. 재정자의 책무에 따라. / 시온 : ……. 이것도 어디까지나 인리표백에 대항할 수단이라고 주장하시는 거군요? / 시황제 : 이를 테면 보험인 게다. 짐은 사람의 세상을 다스리는 천자이니라. 사람이 아닌 자의 지구 침략은 결단코 용납하지 아니하노라. 만약 (플레이어)가 『이성의 신』에게 완승한다면 짐의 안배도 기우로 그친 채 망각될 것이니라. 모든 특이점의 망각을 기하여, 『인민』의 승리를 축복하도록 하마. 처음부터 그럴 예정이니라. / 시온 : 나 원. 아까 야심 끝에 망집에 빠진 또 하나의 시황제를 본 후라 믿기는 힘듭니다만. (뭐 그딴 걸 시황제 폐하로 인정할 순 없지만요) / 시황제 : 아니 글쎄, 누차 말하였잖느냐. 그 후로 죽음을 초월하여 2200년을 산 게 이 짐이니라. 시야도 바뀌고 번뇌도 사라지기 마련이지. 등선의 경지를 얕보지 말거라. ……그리고 말이다. 이 보험이 당초에 고려한 만큼 좋은 수가 될지 어떨지, 지금은 일말의 불안이 없지만도 않느니라. 먼저 레이시프트란 것의 구조 자체가 영…… 곱게 보이질 않더구나. 은근슬쩍 풍기는 사법의 기척이 말이다. / 다 빈치 : ? 사법이라니, 어떤 부분이? / 시황제 : 애시당초, 그대들에게 이토록 간단히 간파당하는 시점에서…… 다른 크립터들이라고 같은 짓을 못 할 거란 보장도 없지. / 홈즈 : 그 신중함은 평가받기 마땅하다고 해두겠네. 가벼이 그 주장을 내세울 생각은 없어 보이는군. / 시황제 : 차라리 (플레이어)와 그대들이 짐의 방침에 따라준다면 만사가 반석 같은 포진으로 진행될 텐데 말이다~. / 다 빈치 : 아하하. 그 가능성은 없으니까 포기해. 이유가 어떻든 희상을 전제로 한 작전은 용납 못 해. 특히 이 노움 칼데아는 그래. 안 그러면 승리해도 의미가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0 ??? : ……이제야 나왔군. 세부적인 차이가 있고 과학기술을 응용하긴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시계탑 방식이 틀림없어. 이런 건 플랫이 의미도 없이 이래저래 알려줬지. 그래도 시큐리티 짜는 손버릇에 바뀐 게 없어서 안심했어. 자, 어서 모습을 드러내시지. 제시요구: 의사 서번트의 연구 데이터 (삐빅) (중략) 라이네스 : 회수는 했는데……전체 중 2할 정도군. 트림 녀석, 보아하니 본체는 개별 행동 중인가. 그래도 일부나마 회수한 이상 추적도 가능하지. 나도 전선에 복귀할 수 있겠어. / 엘멜로이 Ⅱ세 : 이게 대체 어떻게 된 거지. 라이네스. 트림마우가 없다고 들었다만……? / 월령수액이 탈주했대요 / 엘멜로이 Ⅱ세 : 뭐어!? 어느 세상에 예장을 탈주시키는 마술사가 있다고! / 라이네스 : 하하하, 놀라지 마시라! 여기 있다마다, 오라버니! / 자포자기하신 거 아닌가요, 스승님 / 라이네스 : 약간은 그렇지! / 엘멜로이 Ⅱ세 : 어떻게 된 거냐, 라이네스. / 라이네스 : 뭐, 연구를 좀 했지. / 엘멜로이 Ⅱ세 : 연구라고? / 라이네스 : 그 왜, 세계가 다소 다르지만, 나와 오라버니는 시계탑의 심부를 아는 자잖아. 썩어도 시계탑의 군주(로드). 로드 엘멜로이와 그 차기 후계자. 시계탑 특유의 시큐리티와 패턴에도 어느 정도 지식이 있거든. / 엘멜로이 Ⅱ세 : 그게 뭐 어쨌단 거지? / 라이네스 : ……그래서 당시를 떠올리며 칼데아의 기밀 데이터를 해킹했지. / 뭐 하시는 거예요, 스승님! / 라이네스 : 자자 진정해. 자네도 흥미는 있지? / 그야 뭐…… / 라이네스 : 나도 그래. 하지만 아쉽게도, 칼데아 중추 부분까지는 못 들어갔어. 시큐리티 패턴을 보건대, 아마 중추 부분은 마리스빌리가 직접 손을 댄 거겠더군. 그래도 연구 내용 일부는 엿보는 데 성공했지. / 엘멜로이 Ⅱ세 : ……어떤 내용이었지, 라이네스. / 라이네스 : 오, 흥미를 느꼈군, 오라버니. 내가 걸리던 건 서번트의 성질이야. 이에 관해서는 전부터 사마의 공과도 상의를 했어. / 사마의 : ……음. 나(俺)도 흥미롭게 느낀 의문이긴 해서 말이다. / 사마의 씨도? / 라이네스 : 의사 서번트 말이야. 이건 우리 세계에서는 못 보던 현상이야. / 그래서 아까 이슈타르랑 파르 씨가? / 라이네스 : 우리처럼 원래 인격을 대부분 남긴 패턴은 유독 드물더군. 그렇다면 꼼수를 부릴 여지가 있지 않을까 했어. / 엘멜로이 Ⅱ세 : 꼼수……? / (위잉) (번쩍) / 라이네스 : ……오, 이쪽도 해석이 끝났군. 트림마우를 추적하지. 나머지 얘기는 가는 길에 하지. 내 제자와 오라버니. / 엘멜로이 Ⅱ세 : 결국 나도 동행시킬 셈인가. / 라이네스 : 돌봄성 좋은 오라버니잖나. 천사처럼 사랑스러운 동생을 방치하는 잔혹한 짓은 안 하겠지? / 엘멜로이 Ⅱ세 : 누가 천사 같단 거야! / 시뮬레이터? / 라이네스 : 트림마우 녀석, 이걸 기동시켰나 보군. / 엘멜로이 Ⅱ세 : 젠장, 월령수액의 해킹인가……! / 그런 짓까지! / 엘멜로이 Ⅱ세 : 그게 얼마나 만능예장인지는 뼈저리게 알고 있지. 내 스승의 걸작이거든…… 흠. 행선지는……19세기 런던? (중략) 라이네스 : 칫, 그냥은 안 넘어가나. ……대략적으로는 아까 말한 대로, 의사 서번트의 특성을 이용할 수는 없느냔 거야. / 의사 서번트의 특성? / 라이네스 : 본래 서번트는 성장하지 않아. 이미 죽은 몸이니 말이야. 좌에 새겨져 서번트로서 클래스란 틀에 갇힌 시점에서 형태가 고정되었지. 성장(레벨업)으로 추정되는 형상도 본래 능력에 근접……한 것에 불과해. 하지만 우리 의사 서번트는 어떨까? / 엘멜로이 Ⅱ세 : 음. / 라이네스 : 죽은 자이면서도 죽은 자 본인이 아니야. 산 자이면서도 산 자 본인도 아니지. / 엘멜로이 Ⅱ세 : 그래서 월령수액(볼루먼 하이드라저럼)을 쓴 건가. 그건 사마의에게서 유래된 게 아니라 네 소지품이지. / 라이네스 : 응. 잘 풀리면 전력증강의 힌트라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했지. / 사마의 : 같은 판단에 다다라, 나도 조사에 협력한 거다. 구체적으로는 월령수액(볼루먼 하이드라저럼)과 내 영기를 맞물리게 하고자, 데이터를 통해 조정했지. 월령수액이나 라이네스 공이나, 조정에 능하니 말이다. 잘 풀리면 새로운 경지가 열릴 것이다. / 엘멜로이 Ⅱ세 : 너답기도 하고, 사마의 공답기도 한데……. 꼼수가 아니라 말 그대로 치트잖아, 그건……! (중략) 라이네스 : 트림마우의 일부가 자동방위장치를 침식한 건가! 무전취식 가지고 보복하는 줄 알았군! / 엘멜로이 Ⅱ세 : 잠깐, 라이네스. 그렇다면 트림마우가 시뮬레이터 자체를 장악하고 있다고? 네가 회수한 건 몇 할이지. / 라이네스 : 방금 게……이제야 4할이군. / 그럼 본체는 따로? / 엘멜로이 Ⅱ세 : 주민이 없는 것도 그냥 시뮬레이터 설정인가 싶었는데, 역시 묘하군. 내 석병팔진(불귀의 진)도 제대로 기능하질 않아. / 라이네스 : 제갈공명의 그 고명한 진이……? / 엘멜로이 Ⅱ세 : 보기랑 달리 세계의 껍데기 한꺼풀 뒤에서 무언가가 꿈틀거리고 있어. 마치 로딩중에 정지화면을 트는 듯이…… / (키잉) / 라이네스 : ───마술에 반응이! 거기 있군, 트림마우! / (파앙) / 라이네스 : 어……너는…… / (위이잉) / 엘멜로이 Ⅱ세 : 라이네스! (플레이어)───! / 여긴…… / (두리번) / 시뮬레이션이 끝났나?! / 엘멜로이 Ⅱ세 : 아니, 그건 아니군. 여긴…… 틀림없군. 예전 칼데아야. / 라이네스 : 아니, 그렇진 않아. 오라버니. 회수한 트림마우와 내 마안이 반응하고 있어. 여긴 아직 시뮬레이터 안이야. / 그럼 여긴 / 엘멜로이 Ⅱ세 : 즉, 여긴 예전 칼데아의 시뮬레이션인가! 다 빈치, 들리나. / (치지지직) / 엘멜로이 Ⅱ세 : ……글렀군. 반응이 없어. / 라이네스 : 오라버니는 로딩중의 정지화면 같다고 했지. 혹시 아까 런던은 페이크고, 예전 칼데아의 시뮬레이션이 진짜인 건가? / 엘멜로이 Ⅱ세 : ……그렇다면 자동방위장치가 트림마우에게 침식당한 것도 말이 되는군. 시뮬레이터 시스템에겐 런던으로 위장시키고, 그 틈에 예전 칼데아를 구축한 건가. 하지만 트림마우가 아무리 폭주 중이라 해도 어째서 그런 짓을…… / (경보) / 아나운스 : 인증 중입니다……에러…… 재차 인증……에러…… 수 차례의 시행착오 결과, 시스템을 폐쇄…… 권한을 통해 폐쇄 프로토콜을 정지… 인증 중입니다……에러…… 재차 인증……에러…… / 라이네스 : ……뭐지, 이건. / 엘멜로이 Ⅱ세 : 트림마우가 해킹을 시도하고 있군……. 그런데 이건……그런 건가. 라이네스. / 라이네스 : 왜 그러지, 오라버니. / 엘멜로이 Ⅱ세 : 너, 아까 런던에서 트림마우가 변신한 상대가 누군지 봤지? / 라이네스 : ……보기는 했다만. / 엘멜로이 Ⅱ세 : 누구였지? 내 예상이 맞다면 (플레이어)도 아는 자일 텐데. / 혹시…… / 엘멜로이 Ⅱ세 : 눈치챘나. 나보단 자네가 더 잘 알 테니 말이지. / 라이네스 : 칼데아 전 소장,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였어. / (경보) / 엘멜로이 Ⅱ세 : 방해는……어찌저찌 피해갔나. 준비 됐나? / (문 개폐음) / 소장님───! / 라이네스 : ……………… ……………… 기다리게 했구나……트림마우. / 엘멜로이 Ⅱ세 : 트림마우는 폭주했지만, 그래도 정상적으로 기능 중이야. / 라이네스 : 뭐라고? / 엘멜로이 Ⅱ세 : 말 그대로야. 트림마우는 네 명령을 따르고 있어. 그래서 이렇게 된 거야. / 스승님 명령을? / 엘멜로이 Ⅱ세 : 즉, 발상을 뒤집은 거지. 중추 데이터를 조사할 수 없다고 했지. 새로운 칼데아에선 트림마우라도 시큐리티를 돌파할 수 없었단 뜻이야. 그래서 예전 칼데아. 조사가 가능할 수도 있을 장소를 만든 거지. 새로운 시큐리티를 돌파하는 게 아니라 시뮬레이터를 이용하여 해킹 가능한 경로를 만들려고. / 라이네스 : 뭣……! / 그런 방법으로 시큐리티를 돌파할 수가 있어? / 엘멜로이 Ⅱ세 : Case by case지. 하지만 의외로 마술이든 컴퓨터로든 이런 속임수가 통하곤 해. / 라이네스 : 시뮬레이터 시큐리티에 결함이 있다면 돌파할 가능성이 생긴다……이건가. / 엘멜로이 Ⅱ세 : 적어도 트림마우는 그렇게 판단했겠지. / 판단했다니 진짜 마술예장 맞아? / 라이네스 : 녀석의 인격 구축에는 플랫도 협력했거든. 아아, 플랫은 오라버니의 제자야. 이래 봬도 엘멜로이 교실이라고 하면 그럭저럭 유명하거든. / 엘멜로이 Ⅱ세 : 이래 봬도는 빼. 단, 트림마우는 평범한 인공지능을 뛰어넘는 유연성을 보유하고 있지. 그게 폭주했다면 무슨 수를 쓸지 알 수 없어. 거듭 주의해다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1 뫼니에르 : ? 아─, 그래. 보더에서 일어난 일을 들었구나. 둘 다 그런 표정 짓지 마. 그건 내가 경솔한 거였어. 현지에서 조사하는 너희랑 관제실에서 계측기를 보는 우리. 둘 다 전장이랑 걸 잊고 있던 거야. 그러다 평소에 (플레이어)랑 마슈가 극복하는 위기를 직접 겪은 거지. 그러니까 마음 앓을 필요 없고, 책임을 느끼지도 마. 그러면 우리 모두 기죽는단 말이야. / ……? 기죽는다고? / 뫼니에르 : 맞아. 피니스 칼데아 시절부터 우리 칼데아 직원의 신조는 변함이 없어. 『아는 거 하나 없이 마스터가 된 신참을 반드시 무사히 돌려보낼 것』 이게 우리 모티베이션의 밑바탕이야. 아아, 돌려보낸다 해도 칼데아 기지 말하는 거 아냐. 네가 원래 있던 곳이지. ……뭐, 처음엔 닥터의 입버릇이었지만. 듣다 보니까 그게 우리 전원의 목적이 됐더라고. 그 목적이 있어서 꺾이지 않은 거야. 인리소각 때, 전세계가 불타고 허수공간에 칼데아 기지만 남겨진 상황에서─── 대다수 스태프가 그냥 다 자포자기에 빠져 있었는데, 특이점에서 꿋꿋히 버티는 신인들의 모습을 보다 보니 "이 둘만큼은"이란 마음이 들었어. 그리고 인리소각이 해결된 후, 그게 우리의 긍지가 됐지. 우리의 역할은 (플레이어)랑 마슈 키리에라이트를 지원하는 것. 인종과 직종도 다르고, 마술협회(시계탑)에선 파벌 경쟁 때문에 친하지도 않던 우리가 지금 농담을 주고받는 사이가 된 건 그 『긍지』가 있기 때문이야. / 뫼니에르 : 그러니 우리가 다친 것 가지고 낙담하지 말아 줘. 아니, 슬퍼해 주는 거야 기쁘지만서도! "우리 힘이 못 미쳤다, 더 잘할 수 있었는데" 그런 식으로 생각하는 건 좋지 않아. 우리 모두 늘 최선을 다하고 있잖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2 지우스드라: 비록 관위는 없을지라도, 이 검에 깃드는 것은 최강의 증거일지니. / 산의 노인: 짐승으로 전락한 신일지라도, 원시의 어머니라면 이름을 밝히지 않을 수 없겠지. 천상의 계곡의 심연에서, 암흑의 종말을 전하러 왔다. 나는 산의 노인, 하산 사바흐. 만종이 그대의 이름을 고한다. 천상의 칙령에 따라 그 날개를 거두리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3 나스: 개인의 판단으로 칼데아의 편을 들기 위해서는 인류 전체를 구하기 위해 존재하는 '그랜드(관위)' 자격을 버릴 필요가 있습니다. 단지, 그 자격을 버렸다해도 '산의 노인' 자신의 영기의 강함은 그대로 관위 급입니다. 관위를 버리고 평범한 어새신 클래스가 되었다고 해서 자신의 영기의 강함이 떨어지는 건 아닌 겁니다. 그리고, 그 [뛰어난 영기]를 전부 썼기에 [죽음의 개념의 부여]가 됩니다. 티아마트에게 죽음을 가르친 것으로 '산의 노인'의 영기는 평범한 서번트들과 같은 출력이 되었습니다. - 칼데아 에이스 나스 키노코 인터뷰

*104 (인연 레벨 5) "이 영기에서, 나는 관위를 버렸다. 그대로 그랜드 서번트라면 네가 있는 칼데아에는 현계하지 못할 것 같았으니 말이야. 하지만 걱정 말거라. 나의 힘, 나의 빛의 팔은 어디까지나 닿는다. 네가 청하는 곳으로, 분명 길을 열어보일 것이겠지. 나의 자식, 로마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로물루스 마이룸 대사

*105 BB : ……흐응. 이야기, 빠르시네요. 뭐, 그건 그거대로 찝찝함이 없으니 좋지만. B랭크인 서번트 1마리, 여기서 짓밟아 으스러뜨릴 참이었습니다만, 당신은 편리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로 살아남을 찬스를 주도록 하죠. 어어,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말이죠――――― 칼데아를 배신하고 내 지시에 따르세요. SE.RA.PH에 남겨진 인간은 몰살. 그리고 구다오를 구속. 그 대신 당신은 이 기지의 진실을 아는 겁니다. 그게 당신 본래의, 억지력의 수호자로서 가진 역할이잖아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6 스카사하=스카디 : 그 점이다. 그 점이, 진정으로 무시무시한 점이다. 억지력을 아군으로 삼은 것도 아니건만, 아슬아슬하게 성공해내지. 혹여 그것은, 내 북유럽에서는 이미 희미해진…… ……많은 것과 이어지는 『연』이 해내는 것인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7 후지노가 있던 시대는 인리 소각으로 재가 되었다. 그녀도 마찬가지로 불타버렸지만, 그 특이성을 세계의 억지력은 놓칠 수 없었다. 아라야 식은 인리 소각을 뒤덮기 위한 전력 중 하나로서 그녀의 이능을 채용하고, 그녀는 일시적인 서번트로서 칼데아에 소환되게 되었다. 그녀에게 지금의 자신은 『꿈』에 불과하다. 시키와 마찬가지로, 불타버리기 직전에 꾸고있는, 인리소각을 뒤집지 못 하면 사라질 뿐인 한 밤의 환상이다. 보통 감성이라면 혼란스러워 패닉에 빠지겠지만, 후지노는 이 이상을 순조롭게 받아들였다. 서번트로서 불린 자신의 입장을 딱 이해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에서 마스터의 힘이 되고자 노력하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08 무사시 : 그래도 나만 가세해도 되나─. 좀 더 다른 서번트들을 찾아볼까? / 로브를 두른 인물 : ……필요 없다. 상황이 상황이지. 대서양 이문대에는 반드시 그랜드가 출현한다. 최종적으로는 너 따위보다 훨씬 강력한 비장의 수가 투입될 거다. 허나─── / 무사시 : 허나, 뭔데? / 로브를 두른 인물 : 너는 확실하게 필요해진다. 대서양 이문대까지라면 동행시켜 주지. ……흥. 억지력이란 놈은 용의주도하며, 완곡하고, 고약하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09 다빈치에 의해 만들어진 인조영령. 모나 = 카드몬. 인리소각사건 후, 당연히 예상되어지는 [2017년 이후의 암운]을 고려해, 다빈치가 만에 하나를 위해 만들어둔 자신의 카피. 다빈치는 마스터 부재인 채(자신의 인형을 만들고 이를 마스터라 정의하고 있었다) 칼데아를 활동하고 있었으나, 그것도 칼데아의 전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 만약 탐구의 여정으로 칼데아의 밖으로 나가게 되는 일이 되거든, 자신을 대신해 후지마루 일행을 서포트할 수 있는 "대역"을 생각하고 있던 것이다. 다빈치는 생전의 지식에서부터가 아니라, 칼데아에 소환되어 얻은 새로운 기술로 소녀 다빈치를 완성시켰다. 하지만, 제아무리 만능의 천재라 하더라도 [서번트를 만든다]는 건 가능하더라도, 그 성립은 불가능했다. [기체]는 만들 수 있었으나, 전원이 들어가지 않는다, 기동하지 않는다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영령……서번트로서의 능력을 가진 호문클루스 같은 건 애초에 [억지력]이 용서할리가 없다. 소녀 다빈치는 신형기로서 만들어졌으나, 눈 뜰 일이 없던 [탁상공론]이었다. 하지만. 예기치 못하게 코토미네=라스푸틴에 의해 칼데아 소환 성공예 제 3호인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퇴거. 그 사실과, [지구백지화를 수복한다]라는 목적이 인류에게 생겨난 것으로, 억지력은 소녀 다빈치를 인정하여, [■■■■] ■■■. ■■■■■■■■■■■■■■■■■■■.■■■■■■■■■■■■『■■■■■■■■■■■■■■■■■■■■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10 Q. FGO 세계에서는 어님스피어 이외의 로드는 칼데아에 협력했습니까? / 나스 : 하지 않습니다. 다른 로드가 개입했다면 칼데아스는 완성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 퍼스트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111 마슈 : 섀도우 보더와 연락을 취할 수 없는 상황. 이건 즉, 칼데아 기지와 연락 불가능한 상황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사고규범을 의식하겠습니다. 칼데아 직원 규약 제23조 제2항에 따라───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하겠습니다. 즉…… 적절히 판단, 적절히 행동, 적절히 귀환! 그 후에 정확한 보고. 입니다. / 뭐 그런 성의 없는 규약이…… / 마슈 : 성의 없죠. 제2항은 닥터께서 어느새 추가하신 항목이에요. / 닥터답네 / 마슈 : 네. 저도 동감이에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2 다 빈치 : 그래. 조사 보낼 인원으로는 충분해. 남은 건 도항 방법인데─── / 마슈 : 비행기……일까요? / 다 빈치 : 여기서 비행기 타는 건 아무래도 현실적이지 않지. 거기다 그, (플레이어)가 있잖아. / 제가 뭐요? / 다 빈치 : 일단, 칼데아는 비밀기관이거든. 바깥으로 데려갈 때 문제가 생겨. 서번트들은 칼데아 직원의 사역마, 그런 셈 치고 넘길 수 있어도……. 칼데아가 소지한 교통수단을 쓴다면, 마술협회가 시끄럽게 굴 거란 말이지. 그래서 홈즈의 지혜를 빌린 결과, 이렇게 하기로 했어. 우시와카마루 군! / 우시와카마루 : 알겠습니다. 주군, 눈을 감아주시길. / (시야 차단) / 무, 무슨 일이야─!? / 다 빈치 : 비책 1, 눈가리개. 너는 여기서 아화이 제도까지, 눈을 가리고 가줘야겠어! 그리고 비책 2. 칼데아가 쓰는 교통수단이 안 된다면─── 그냥 민간 비행기로 가면 되지 않겠니! / 마슈 : 미, 민간 비행기로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3 소년 : 저기, 본 적도 없는 모습이야. 저거 외지인이란 거 아냐? / 농부A : 외, 외지인!? 왜 이런 데를!? 보아하니, 그 묘한 폭풍 속에서 나온 건가? / 농부B : 이, 이거 보통 일이 아니구만! 바로 주재님 불러 와! / (농부들 퇴장) / 포우 : 포─……포우. / 마슈 : 번역기는 무사히 기능하나 보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4 마슈 : 저기, 저, 그─── (저 분께서 말씀하시는 건 스웨덴어? 음성번역 호부의 힘으로 대화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살짝 듣기 어렵네요. 착각인지, 좀 방언에 가까운 듯한 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5 ??? : 뭐가 다행이란 거죠. 포탄과 유탄의 직격을 먹고, 손발이 이어져 있는 게 기적이에요. 원래 같으면, 절단해서 쓸데없는 곳에 피가 도는 걸 막고 싶은 바입니다. 청결하게 해 두면, 감염증은 막을 수 있어요. 안심해 주세요. 저는 죽.여.서.라.도. 당신을 치료하겠어요. 그래──나는 모든 것을 다해서 당신의 목숨을 구하겠어! 설령, 당신의 목숨을 빼앗아서라도! / 엉망진창이다! / ??? : 그렇게 보일 수도 있겠죠. 의료란, 때때로 문답무용인 법입니다. / 마슈 : 의료……청결……아. 저기, 혹시나하면 당신은…… / ??? : 제가 뭐라도? / 마슈 : 서번트……이시죠!? / ??? : 그런 건 관계 없어요. 소환된 이상, 저는 저의 신념[힘]을 요구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신념[힘]이란, 즉 치료. 따라서 서번트이든 아니든, 이곳에서 전력을 다할 뿐이에요. 전장에 소환되었다면, 나는 이곳에 있는 그들을 치료해야만 해……! / 마슈 : 에, 아, 저기, 그치만 서번트이시죠? 그 분은 마스터에요. 제겐 마스터를 지킬 의무가 있습니다. 그건, 당신이라 한들 양보할 수 없습니다. / ??? : 양보할 수 없는 건 이쪽도 마찬가지입니다. 저의 신념은, 저의 신념을 웃도는 것이 아니라면…… ……잠깐만요. 당신의, 그 몸은……. ……괜찮겠죠, 알겠습니다. 그럼, 치료는 일시적으로 보류하지요. / 마슈 : 마스터, 여기 의료술식의 스크롤이에요. ……괜찮아요. 이걸로 건강하게 되셨어요. / 죽는 줄 알았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6 마슈 : 정신에 이상을 초래하는 약물을 감지, 칼데아식 해독 메소드를 실행합니다! (중략) 네코 아르크 : 이쪽 세계에서는 주먹 구타로 토했습니다만, 어떤 세계에서는 무릎 구타로 독극물을 배출, 이라. 그거 어느 쪽이나 마찬가지 아니냥? 괜찮아? 좀 더 평화적인 해결책은 없어? (중략) / 네코 코하쿠 : 아니, 다시 태어난 게 맞네. 안녕하세요. 네코 코하쿠입니다. 이건 어떤 바이러스라도 맨발로 도망간다는 슈퍼 백신이란다? 하지만 걱정하지 말라냥. 저는 괜찮습니다. 그러니 배를 때려서 토하게 하지만 말아줘. 마슈는 평화적 수단으로만 저를 구해주시길. / 마슈 : 네코 아르크 씨... 안타깝지만, 체내에 이상을 초래하는 약물을 감지, 칼데아식 해독 메소드 2를 실행합니다! 이미 늦었습니다, 네코 아르크 씨! 구할 방법은 이게 제일입니다! / 네코 코하쿠 : 고통을 동반한 치료법은 필요 없어! 닥터! 교육을 어떻게 시킨 거야 닥터!- 멜티블러드 타입 루미나 마슈 키리에라이트 b모드 아케이드 대사

*117 센지 무라마사 : 이 몸이 시모사국에 소환된 이유. 전혀 모르고 있었다만……방금 이제 막 알아차렸다. 아마쿠사 시로 토키사다. 네놈이 원령을 등에 업어 세계 이동자인지 이동 특이점인지 뭔지가 된 탓이다. / 아마쿠사 시로 : 음――――― / 센지 무라마사 : 네놈은 세계를 파괴하는 위협으로 전락했다. 세계인지 억지력인지 그런 걸로……아아 젠장, 귀찮구만! 뭐, 이 몸도 잘 알지는 못한다고! 애초에 억지력인지 수호자인지로 불리는 영령이란 건 서번트와 달리 인격이 없는 게 아니었던 거냐. 분명 전정인지 평행세계인지…… 그 부근의 이야기인가. 귀찮으니 그 주변 이야기는 전부 뒤로 미뤄두지. 아마쿠사. 여기서 베어주마. / 아마쿠사 시로 : 그렇다. 겨우 자신의 역할을 눈치챘는가 센지 무라마사! 크크큭, 이곳은 특이점이 아닌 만큼 억지의 영향이 작용하지! 고로 세계가 소환한 게 네놈일 터. 얌전히 초막의 주인으로서 안온히 지냈더라면, 세상이 끝날 순간까지 내버려 뒀을 것을……. 스스로 목숨을 내던지나, 우습기도 하지! 내 몸은 이미 사람을 뛰어넘어, 영령 검호와 같은 강도를 자랑한다! 그 손에 들린 무딘 날붙이 따위로 벨 수 있으리라 생각 마라, 무라마사! / 센지 무라마사 : 네놈은 이미 먼 옛날부터 인간이 아닐 테지. 하지만 말이다, 살아있건 죽어있건 관계 없어, 네놈은 원한과 괴로움의 덩어리고…… 사람과 같은 원령이며, 원령과 같은 사람이다. 그런 상판이야. 단지 있는 것만으로 세상을 해하는, 있어선 안 될 종류의 외도다. 그 캐스터랑 좋은 승부가 될 테지. / (철컥) : 센지 무라마사 : 여긴 누이와 덴스케가 살아갈 세상이다. 네놈의 놀이터가 아니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8 케이네스 : 어젯밤 아치졸데에게 물어보았다. 라이네스의 대리라니, 잘도 근거 없는 허풍을 떨어 주셨군. / 엘멜로이 : 그럼에도 여전히 저희와의 회견에 응해주셨다, 란 것은……. / 케이네스 : 밝혀 내고 싶은 것도 달리 있다. 어젯밤의 캐스터에 대해 무언가 의미 있는 듯한 발언 말이다만. 어째서 성당교회의 동향을 사전에 아는 것이 가능했지? / 엘멜로이 : 그것이 저에게 있어서 사후……먼 과거의 기억이기 때문입니다. / 케이네스 : 뭐? / 엘멜로이 : 부두에서 서번트 전이 일어난 다음 날 아침, 감독역이 각 진영에 소집을 걸어 캐스터의 우선적 말살과 그 보상을 제공한다. ……저의 지식은, 그것 뿐만이 아닙니다. 당신이 당초 이 싸움에 대비해 소환할 예정이었던 것이 정복왕 이스칸달이었던 것. 그를 위한 성유물을, 시계탑의 청강생 웨이버 벨벳에게 도난당해, 어쩔 수 없이 디어뮈드 오 디나를 사역하고 있는 것. / 케이네스 : 어째서 그걸……. / 엘멜로이 : 그 서번트에게 마력을 공급하고 있는 것은 당신이 아니라, 혼약자인 솔라우 누아다레 소피아리 양이었지요. 지금은 주의를 위해 별실에 대기하고 있는 것이겠죠. 뭐 경계하시는 것도 당연합니다. / 케이네스 : ……. / 엘멜로이 : 아아 솔라우 양이라고 하면, 당신의 서재에 연애 편지의 초안이 남겨져 있었습니다. 에에, 분명 서두는, [아름다운 내 사랑 그대여, 그 눈에는 아침 이슬의 반짝임을 담고……] / 케이네스 : 에에이, 그만두지 못할까! 이제 되었다! 네놈은 대체 뭐 하는 놈이냐!? / 엘멜로이 : 레이디 라이네스의 대리인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직함을 다는 것은, 지금으로부터 4년 정도 뒤의 일이 됩니다. 그렇기에 지금 말씀드린 것들은, 전부 저의 [과거의 기억]에 해당하는 사정입니다. / 케이네스 : ……호호오. / 엘멜로이 : 거기에서 일소에 그친다는 것은, 역시 아치볼트의 장, 이라고나 할까요. / 케이네스 : 시간도행자인가. 그런 연구에 혈도를 올리는 부류도 있다고는 들었다. 실현의 전망따윈 없는, 바보같은 탐구라고 생각했다만…… 그렇다고는 해도, 좀 더 납득가는 설명이 필요하군. 마법에 손이 닿을 정도의 술리라고 하면, 당연, 어중간한 것일 리는 없겠지? / 엘멜로이 : 그렇다면, 요점만 간추려서 설명하겠습니다. 잠시 경청을. / 케이네스 : 과연, 지구환경 모델을 투영해 과거를 관측, 영령소환 시스템을 응용한 레이시프트…… 그것들 전부를, 영자연산기의 도입으로 가능하게 한 것인가. 영자연산기……아틀라스원에서는 그런 시도가 행해지고 있다, 고 풍문으로 듣기는 했다만……. / 엘멜로이 : 네. 그 전부의 마술적위업이, 아치볼트 문벌에 의해 달성되게 됩니다. / (에—엣) / 엘멜로이 : (거기, 얼굴에 내지 마라!) / 마슈 : (선배 여기는 포커페이스입니다!) / 포우 : (포우포우포우……) / 케이네스 : 미래의 아치볼트가, 거기까지 엄청난 성과를 올렸다, 고? / 엘멜로이 : 물론 케이네스 경의 탁월한 지휘와 통솔이 있었기 때문에 나온 성과입니다. 금후 시계탑에서의 당신의 약진이……. 여러 학류의 성과를 흡수해 이 일대 프로젝트 [칼데아]의 실현에 다다른 것입니다. / 로만 : (저 세상의 올가마리 소장이 듣는다면, 대체 무슨 얼굴을 할 지……) / 마슈 : (네, 상상하고 싶지 않습니다……) / 케이네스 : 흥. 나에게 아틀라스원과의 유대는 없다. 오히려 그 편벽들은 까닭 없이 싫어하고 있지. 그 비관주의자들과 손을 잡을 일은 없다.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후, 후후후. 그런가—, 응, 뭐 있을 수 없는 이야기는 아니군! / (에—엣)/ 로만 : (에—엣) / 마슈 : (시계탑의 로드란……) / 케이네스 : 이야, 슬슬 강령과와 광석과만으론 파벌싸움의 결정패로서는 부족한가, 라고는 생각하고 있었다. 무언가 다른 종류의 연구에도 손을 댈 시기일까 하고 말이지. 음, 그렇지만 설마 그런 방향으로도 재능이 있었을 줄이야 나는. 그런가—. 나이 먹어서도 어른스럽지 못하게 진심을 내버리는가—. / 로만 : (얼레——!? 뭔가 이미지 달라, 저 사람 이미지 다르지 않아!?) / 디어뮈드 : 역시나입니다! 예에, 이 디어뮈드는 믿고 있었습니다. 마스터는 비록 지금은 여러가지로 위태롭지만서도, 장래엔 반드시 큰 일을 달성하실 분이라고! / 엘멜로이 : 물론, 기술적 성과만이 아니라, 소피아리가의 경제적 원조에 의한 것도 큽니다. 칼데아의 시설구축에 달하는 막대한 경비가 마련된 것도, 당신과 미래의 사모님과의 금슬 좋은 사생활에 기인한 것으로. / 케이네스 : 이야, 후하하. 마술의 구도에만 전념하고 있던 내가, 과연 가정인으로서 성공할 지 어떨지……. 일말의 불안은 있었다만. 그런가—. 후하하하하! / 마슈 : (아아, 로드가 먼저 랜서 진영을 같은 편으로 만들려고 했던 게……) / 로만 : (가장 속이기가 간단하니까, 일지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19 마슈 「아……네. 보구는 사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아직 보구의 진명도, 영령의 진명도 몰라요……」/ 오르가마리 「……그래. 미숙해도 괜찮아……거짓된 서번트여도 상관 없어……그렇게 바라고서 보구를 연 거구나, 마슈. 당신은 진명을 얻어, 자신을 선택 한 것이———영령 그 자체가 될 마음이 조금도 없었어. 그러니까 보구도 당신에게 응했다. 아—아, 이게 뭔 미담이래. 전래동화도 아니고.」/ 마슈 「저기, 소장님……」 / 오르가마리 「단순한 비아냥이야, 신경 쓰지 마. 보구를 쓸 수 있게 된 건 기뻐. 하지만 진명 없이 보구를 쓰는 건 불편하지. 좋은 주문(스펠)을 생각 해 줄게. 보구의 의사전개니까……그렇네, 로드・칼데아스라고 이름 짓도록 해. 칼데아는 당신에게도 의미 있는 이름이야. 영기를 기동시키기엔 잘 통하는 주문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0 로드 칼데아스 - 가상보구 의사전개 / 인리의 초석. 랭크 : D. 타입 : 대인보구. 빙의 영령의 진명을 알지 못한 마슈가 본능에 따라 발현한 보구. 전면에 강력한 수호 장벽을 전개한다.칼데아스의 이름이 붙은 건 마슈가 가진 소원이 '인류의 미래를 본다' 인 것이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소개의 내용

*121 Dr.로망 : 핫핫하. 그건 문제없어. 보관고의 락은 다 빈치 쨩 작품이니까. 아무튼 나도 여는 법을 모르거든! 아무리 부탁해도 알려주질 않았다고 젠장! 그런고로, 내게 유혹전법은 소용없어. 그렇다기보다 통해도 의미가 없지. 그래, 모르는 것이야말로 최강의 세큐리티─── 어떤 허니 트랩도 두렵지 않다는 수법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2 Dr.로망 : 이번 특이점은 "영화 속 세계"야. 아니, 정확히는 "미완성된 영화 속 세계"인가. 추측하건대, 현지에 발생한 망령…… 뭐, 미완성 영화를 남기고 타계한 감독의 망령이라 쳐 두자. 이 망령이 성배의 파편에 접촉하여, 생전의 원념을 기반으로 특이점을 만들고 만 걸 거야. 여기서는 "영화를 완성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되고 있어. 하지만, "미완성 영화"가 전제가 된 세계이니 말이야. 혼자만 있어서는 영화는 영원히 완성되지 않아. 감독의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은 채로, 특이점도 머지않아 사라질 거야. 계산상으로는 사흘도 못 가. 결국은 극소 특이점이니까 말이야. / 무라사키 시키부 : ……예. 즉, 방치해도 된다는 말씀이신지요? / Dr.로망 : 응. 그렇긴 한데, 그렇지만도 않아. 특이점이 자기소멸하면 아무것도 남지 않아. 반면, 특이점의 원인을 수정하여, 성배의 파편을 회수한다면, 대량의 마력 리소스가 손에 들어오지. 칼데아가 만성적으로 자원부족이란 건 알지? 그래서, 참 말하기 그렇지만─── / 무라사키 시키부 : ……이 특이점이 자기소멸하기 전에, 저희 손으로 해결하고 싶으시다? / Dr.로망 : 맞아, 가급적 빨리, 특이점의 마력 리소스가 고갈되기 전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3 타고난 승부감, 통찰력, 정신력으로 베가스 최강의 딜러로서도 군림하고 있다. 그녀의 앞에선 어떤 속임수도 통하지 않고, 어떤 행운가라도 무릎꿇을 뿐이다. / 기본적으론 랜서 때와 동일인물. 하지만, 오프이므로 다소 기운을 뻗쳐도 상관없다고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에 관계없는 부분에선 다소 언동이 부드럽다. 또한, 랜서가 아니게 되었기에 애마 던 스탈리온의 모습은 곁에 없다. 그 백마는 소멸한 것이 아니라, 칼데아의 마구간 에어리어에서 쉬고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현계용의 마력은 어떻게 되어있는것일까? 불명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24 문셀 오토마톤 그것은 이 세계에는 없는 IF의 이야기. 달의 바다의 밑바닥, 일곱 개의 시련 저편의 보물. 빛으로써 형성된 의사영자의 두뇌는 온갖 기적을 재현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개념예장 설명

*125 BB : 설명하지 않으면 안 될 테죠. 이번에 비스트Ⅲ 변생이라는 사태를 맞이하여, 문셀은 특례로서 절 파견했습니다. 『이쪽의 허수공간에서 생겨났던 악마(키아라)가 민폐를 끼쳐서 미안하다. 대신 최고의 AI를 파견하겠다』 라는 거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6 Dr. 로망 : 그럼, 브리핑을 시작하자! / 마슈 : 닥터, 평소보다 텐션이 높으시네요? 뭐 좋은 일이라도 있으셨어요? / Dr. 로망 : ……. ……. ……그럼, 브리핑을 시작하자! / ……수상해…… / Dr. 로망 : 이거 이거, 왜 그러니 주인공 군. 그 날카로운 눈빛은. 하하하, 지친 거려나? 하지만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니까, 힘내줬으면 해! / 포우 : 포우……. / 마슈 : 포우 씨가 아무래도 의심스러운 눈길로 닥터를 보기 시작했어요. ……뭔가 숨기는 거, 있으세요? 그보다, 왜 직원 여러분은 저희를 둘러싸고 계시는 거죠!? / Dr. 로망 : 실은……미묘한 특이점 발생이 확인되서 말야. 당연하지만 방치할 수도 없어. 너희들에게 조사와, 수정작업을 부탁하고 싶어. / ……매번 있는 일이지? / 마슈 : 네, 네. 저도 선배도, 상태는 만전이에요. 딱히 임무에 지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 Dr. 로망 : 브리핑은 끝났고, 곧장 가 주시도록 할까! / 마슈 : 기다려 주세요 닥터! 레이시프트처가 어딘지, 아직 알려주시지 않았어요! / Dr. 로망 : 어이쿠, 안 되지 안 돼. 그런 곳에 자료가 떨어져 있네. 어─디, 레이시프트처 말인데……. 이건 어떻게 읽는 거더라─. 보자 확실히 이게. 체이테성. 이었던가! 좋아, 알았지. 그럼 출발이다! / 포우 : 포─우!? / 마슈 : 닥터!? 지금 들어넘길 수 없는 성 이름을 말씀하시지 않았나요!? / 좋아, 해산이다 마슈! / 마슈 : 네! 어쩐지 나쁜 예감밖에 안 들기에, 오늘은 자주적으로 휴가라는 걸로! / Dr. 로망 : 그렇게 둘까봐! 직원 제군! 스크럼이다! 세계를 구한 그 날에는, 여러분의 급여 체계 재편성도 꺼내 볼 만할 거야! 레오니다스와 함께 공부한 근트레의 성과를, 지금이야말로 발휘할 때다! / 마슈 : 비, 비겁하다구요 닥터!? / 포우 : 포우우우! / Dr. 로망 : 자 간다─! 크라우치ㆍ바인드ㆍ세트! 실어버려──!! / 칼데아 직원s : 오──!! / 마슈 : 꺄───!! / 설마 닥터가 막보스였다니! / Dr. 로망 : 잠깐!? 혼란을 틈타서 악질적인 소문을 퍼트리지 말아 줄래!? 자, 아무튼 출발이다! 어디보자, 그……올해도 엘리자베트랑 어울려 줘! 요컨대, 라이브는 제대로 들어 줘! 아이돌은 반응이 나쁘면 외로워서 울어버리니까! 자, 내 형광봉도 나눠줄게! 그럼 이제, 강제 레이시프트, 스타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7 가네샤 : 사람한테 보여주는 거 전제니까, 최근 시작한 그거, 괜찮지 않슴까. 심심풀이로 다빈치씨와 시온씨가 그 게임처럼 똑같은 방식으로 만들어낸 실험적인 SNS... 그 이름하야, 분명, 서번스타그램! / 그런거 있었어!? / 락슈미 : 나도 처음 듣는다만... 계속 하는 건 힘이 된다고 하는. 사람에게 보여지니까 계속 해 나갈 수 있다 라는 식의 일도 있을수 있겠구나. 지금이ㅡ 결단의 순간이다. 시작 해 볼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28 수수께끼의 가면 : 칼데아 어떤 곳에 수집되어 있다고 하는 가면. 창구를 거쳐서 대여 가능한 그건, 특별한 마술적 은폐 기능을 지니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걸 얼굴에 쓰기만 하면 어떤 자라도『수수께끼에 휩싸인 존재』가 된다고 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커맨드 코드 수수께끼의 가면 설명

*129 카이니스: 지금 막 내린 커피...는 구라고. 커피는 잠 달아나니까 핫 밀크야. 뜨겁다. / 잘 먹겠습니다. / 카이니스: 진짜 소 젖이 아니고 방황해에서 만든 합성물이지만 말야. 뭐, 맛은 나쁘지 않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0 앗, 이런 곳에도 계란 그림이…… 또 하나, 이스터 에그를 발견했습니다! 이 훌륭한 묘사력은 틀림없이 호쿠사이 씨의 것이겠네요. 아…… 냉정히 생각해 보니 어마어마하게 귀중한 것이 아닐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2023년 4월 마스터미션 마슈 대사

*131 클로에 : 음―. 그런데 그 여자, 칼데아의 데이터베이스에서 본 적이 없는걸? / 이리야 : 쿠, 쿠로, 데이터 같은 걸 봤어? 그런 짓 해도 괜찮아? / 클로에 : 글쎄. / 이리야 : 글쎄라니?! / 클로에 : 확인만 안 했을 뿐이야. 제대로 물어보면 허가해 주지 않을까? / 이리야 : 그건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멋대로 그런 걸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해…… / 클로에 : 하―. 초등학교도 아니니까 착한 아이처럼 굴 의미는 없잖아? / 이리야 : 시, 시끄러워! 쿠로가 너무 나쁜 아이인 거잖아?! (중략) 클로에 : 일단 관제실에 통신 연결할게? 칼데아의 시스템에 공격을 해 왔다, 라든가 그런 이야기일지도 모르니까. / 이리야 : 마, 말도 안 돼…… 쿠로, 어느새 그런 걸 자세히…… / 클로에 : 이 정도는 보통 아냐? 안 그래, 미유? / 이리야 : ?! / 미유 : ……딱히 지금까지 접할 필요성을 못 느낀 거라면 몰라도 이상하지는 않다고 생각해……. / 이리야 : 으―. 왠지 배려받은 것 같아……. / 클로에 : 그러니까― 이걸 이렇게. / 마슈 : 네, 여기는 관제실입니다. 삼림 행군 시뮬레이션, 경과는 어떠신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2 다 빈치 : 아아, 그렇지. 확실히 물어보고 싶은 건 잔뜩 있어. 그렇다기 보단 생겼어. 프톨레마이오스, 어떻게 이 통신을 연결하는게 가능한거야? / ....다 빈치쨩? 뭔가 이상한게 있어? / 프톨레마이오스 : 칼데아의 통신은 아틀라스원 규격이라고 봤다. 그렇다면 내 도서관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 뿐이다. 그럴 것이 처음 건축할 떄부터 아틀라스원의 손이 닿아있으니까 말이다. / 고르돌프 : 잠깐잠깐! 아틀라스원은 마술협회의 하나라고! 이름 높은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이 무슨 관계라는 거지? / 프톨레마이오스 : 그건 역사의 복잡한 짜임새라고 할 수 있겠지. 표면적인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은 그 말대로, 규모와 질은 월등히 높았지만, 어디까지나 보통의 도서관이었다. 하지만 그 뒷면 ---내가 세운 또 하나의 대도서관은 약간 느낌이 다르다. 이쪽은 수많은 연금술사나 마술사들을 초대해, 당시의 신비에 대해서도 모으도록 했다. 내 보구로써의 알렉산드리아 대도서관은, 이 표면과 뒷면 양쪽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 다 빈치 : 그런가. 아틀라스원의 본거지는 이집트였지. 심지어 프톨레마이오스라고 한다면, 신왕조를 만든 파라오야. 아틀라스원과 접촉했을 가능성도 충분하지. / 프톨레마이오스 : 이해가 빨라서 좋군. 그렇기 때문에 이곳의 서책은 꼭 종이로 된 책의 형태로만 있는 것이 아니다. 뭐, 당시의 파라오로써 신비에 대한 준비도 철저히 해두어야할 필요가 있던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3 마슈 : 선배! 오른손의 령주 3획…… 충전 작업을 벌써 마치셨군요. 고생 많으셨어요. 동행하지 못 해서 죄송해요. 이곳에는 식사를 하러 오셨나요? / 그러려고 했는데 오늘은 설마…… / 마슈 : ……네. 영령 분들이 안 계시는 날은 역시 적적하죠. / 그러게 어쩔 수 없긴 하지만, 그렇지 / 마슈 : ……네. 스톰 보더는…… 강력한 마력로를 여러 기 탑재하고 있지만, 역시 영령 현계에 쓰이는 마력 소비는 방대해서 리소스가 항상 한정돼요. 남극 기지에서도 그랬지만, 되도록 소비를 줄여야 하죠. 특히 여러 기의 상시 현계는…… 물리 환경하에서의 영기 적응을 위한 비정기적 실체화 외에는…… 역시 제한할 수밖에 없다고 해요. / (끄덕임) / 주방조가 없다면 전투식량 B팩으로 때울까 / 마슈 : 아뇨, 그 점은 걱정 마세요! 주방 서번트 분들이 평소처럼 냉동해 두셨거든요! A정식, B정식, C정식, D정식 기본 4종, 그리고 스페셜 정식A, B 2종이 있어요. 원하는 걸 골라 주세요. 저는 어제 B정식을 먹었어요. 고등어된장조림, 참 맛있었어요! / 그렇구나. A는 양식, B는 일식…… C가 중식, D는 에스닉…… 스페셜 A, B는 뭐야? / 마슈 : 분명 중남미 요리가 스페셜 A, 인도 요리가 스페셜 B일 거예요. 에미야 씨께서 메모를 남겨 주셨으니까 확인해 볼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4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웬 스토킹이에요. 정당한 관찰 행위거든요. 애초에 당신, 마법소녀로 변신했죠? 산타클로스 아니죠? 그런 정체 모를 존재를 단독으로 파견할 만큼 칼데아는 허술한 조직이 아니에요. / 판타즈 문 : 흐응. 그래, 칼데아 사람? / 무지막지 빡빡해. 취침 시간이 20시야. 어제 전투는 살짝 감점 / 판타즈 문 : 진짜로!? 어디어디 저택보다 빡빡하구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5 다 빈치 : 안 좋은 소식이야. 오늘 아침에도 피해 신고가 들어왔어. 피해 신고서를 대조해 보고 깨달은 건데, 피해를 당한 건 성인 서번트뿐이더라. 어린이 서번트들은 피해를 당하지 않았어. 어린이한테서 선물을 빼앗는 게 찔리는 건…… 아닌 것 같지만, 이 점에 무슨 힌트가 있을 것 같아. (중략) 다 빈치 : 그래. (플레이어)가 언급한 『어린이와 어른의 차이』에 촉이 왔거든. 방을 사용하는 서번트들의 전력 사용량을 조사해 봤어. 낮이 아닌 심야 사용량을 말이야. 어린이는 밤샘을 안 해. 심야에 일어나 있는 건 성인이지. 그 결과, 선물을 빼앗긴 서번트들은 전원 심야에 전기를 쓰고 있었어. 인터넷 연결을 하고 방송을 보고 있었더라! 그게 바로 이, / 다 빈치 : 스페이스 판타즈 문 V의 방송이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6 아! 웃키 선배! 콘판타~! 어제 방송 재미있었어! 스페이스 히메지성VS화성수 에리쨩! 과연 짬밥이 다른 스트리머! 영화 한 편을 통째로 찍다니, 기획의 수준이 차원이 달라! ...... 어? 논픽션? 영화가 아니라고? ......정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판타즈문 제2재림 파티에 오사카베히메가 있을 경우 이룸 대사

*137 서번트별 월세 대여 룸 아키타입:어스 님 / (뿅뿅뿅) / 수수께끼의 대행자 C.I.E.L : ……이곳이 그 여자의 방이군요. 웬 소리가 들리는데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38 알퀘이드 : 여기가 가장 안쪽 창고……? 시공 인과율이 좀 일그러지지 않았나? 뭐, 사소한 건 아무렴 어때! 마침 아무도 없으니 냉큼 찾아볼까! / (와장창창) / 알퀘이드 : 으음…… 이건 아니고, 얘도 아니고, 이것도 아니고, 이것도 아니야……. / 알퀘이드 : 찾았어! / 알퀘이드 : ……너무 많지 않아? / 알퀘이드 : 얘네가, 뭐야!? 아프진 않은데 공격하지 마! / (호다다닥) / 알퀘이드 : 욘석들, 거기 서─! / (배틀) / 알퀘이드 : 후우─. 수고 끼치지 마, 하여튼. ……응? / 알퀘이드 : 이거야───! 좋았어, 바로 써 볼래! 아, 그 전에 중요한 걸 깜빡하면 안 되지. 변신하는 거니까 역시 이걸 하자☆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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