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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 ??? |
종류 | 결계보구 |
레인지 | ??? |
최대포착 | ??? |
*1 각주예시
*2 태공망 : 하지만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저 태공망, 대책 없이 꼬라박으라곤 안 하겠습니다. 제게는─── 대 달기용 대짐승보구가 있거든요! 심지어! 더욱 정확하게! 달기의 그림자에게 먹히게끔 세부 조정도 해 놨습니다! / 포우 : 포우!? / 다 빈치 : 와! / 고르돌프 : 오오! ……그걸 미리 말하라 하고 싶은데, 그보단 잘했다, 영령 태공망! / 태공망 : 하하하. 이야 죄송합니다! 명나라 대 소설에선 생략되었을 수도 있겠는데, 삼천 년 전에는 그럭저럭 고전했거든요. 심지어 이번에는 칼데아와 니키티치가 있긴 해도, 옛날처럼 십이선인과 무왕의 병력이 없잖습니까. 그 짐승, 무시무시한 대요. 이를 적은 병력으로 어찌 타도하는가? 물론 계책을 짜 놓고 현계했죠! 원시천존 님 및 인리도 무작정 짬만 때리진 않습니다! / 마슈 : ……! 대짐승보구…… 구체적으로 어떤 성능인진 모르겠지만 태공망 씨께서 그만큼 자신 있어 하시는 술법이군요! 큰 기대가 되죠, 선배! / (가슴 쓸어내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 태공망 : 이거 정말이지 면목이 없습니다! / 포우 : 포우, 포─우! 태공망 : ……. ……. ……여러분. 헛다리만 짚은 제 발언력은 거덜이 났겠지만, 그냥 뻔뻔하게 가겠습니다. 이만큼 헛짚었기에 제대로 말할 수 있는 것도 있거든요. / 다 빈치 : 뭔데? / 태공망 : 그 여자입니다.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금색백면 짐승. 삼천 년 전, 은 왕조 말기에 난세를 불러온 재앙, 재해─── 인류악 클래스 비스트로서의 천년 호리정, 달기. / 고르돌프 : 일본 삼대요괴 타마모노마에의 유래 중 하나로도 인식되기도 하는 거물이지. / 마슈 : 네, 네. 타마모노마에 씨 본인은 부정하셨지만요…… / 다 빈치 : 아니, 복잡스러워지니까 타마모노마에 얘긴 하지 말자! / 태공망 : 고맙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 제가 그 정체로 예상한 건 달기가 죽어 영령화된 존재였습니다. 저는 그럴 줄 알고 현계했죠. 비장의 전용 대짐승보구도 챙겨서요. 하지만…… / 니키티치 : 제2보구는 그럭저럭 먹혔지만, 제1보구는 씨알도 안 먹혔지! / 태공망 : 그 여자의 안과 밖에 먹혀야 했습니다. 제1은 안에, 제2는 밖에. 하지만 먹힌 건 제2 뿐. 심지어 설계 시 출력의 10% 미만인 꼬락서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태공망 : ……. ……. ……칼데아 일행과 만난 건 요행이었군요. 다들 잘 싸우고 계시는걸요. 그렇다면 저도 일처리를 잘해야 원시천존 님과 서왕모 님을 볼 낯이 있겠군요. 각오는 되었습니까? 달기의 그림자여. 분위기가 많이 달라진 것 같은데─── 혹시 향수라도 바꾸셨나? 싶지만 좀 그러니 이유는 안 묻겠습니다. 때가 됐습니다. 사상건문, 기동. ───곤륜산의 원시천존께 아뢰오니. ───어미금관, 학창의를 두르어 건과 곤을 쌍으로 맺노라! ───선풍도골, 신청(神淸)이자! ───극락신선, 진에 임하노라! ───내 양손은 자웅의 보검일지어다! ───지리천문을 포함하여 내 안에 팔괘가 있나니! ───이는 곧, 내 몸이 신선임진이로다! / 고르돌프 : 저 영창은…… 아니, 애초에 주문영창 맞나? 어떤 것 같나? / 다 빈치 : 영창이 맞을걸. 목소리와 말에 틀림없이 마력이 담겼어. 선술이나 사상마술 쪽은 잘 모르는데, 그래도 그게, 태공망이 엄청난 소릴 하는 거 같아! / 뫼니에르 : 그, 그치. 신선이 어쩌고 하던데! / 다 빈치 : 태공망은 선언한 거야. 여기 있는 자신이 현계한 신선급 존재란 걸! / 고르돌프 : 엥? 신선? 신선이란 건…… 중국 신화상의 신령 같은 존재로 기억하는데, 맞나? / 다 빈치 : 응. 그 신선이야. 신령이라기보단 그냥 신─── 즉 북유럽의 스카디나 올림포스 12신처럼 압도적인 영기와 영격으로 군림하는 강대한 신비를 품은 고차원 존재야. / 뫼니에르 : 참말인가. 거창하게도 나오네, 태공망! / 고르돌프 : ……으, 으음. 거창하긴 하군! 하지만 나는 크게 안 이상해 보여. 태공망이 그 『봉신연의』에서 한 활약이 사실이라면 저 자는 그야말로 신선에 견주는 전투력의 소유자! 구룡도 영서보전의 사성 중 하나, 고우건을 단 한 방에 죽였다니 말이야. / 뫼니에르 : 헤에─! 태공망은 군사란 이미지가 앞서는데…… / 다 빈치 : 용병술로는 명군사, 도사로서는 신선급 실력자─── 웬만해선 매우 든든한데, 역시 저 영창은 좀 걱정되는걸! 연이 있다곤 해도 신화의 최고 존재에게 하는 선언이잖아. 나한텐 꽤 리스크가 큰 영창으로 들려? 이게 태공망에게 일반적인 경우일까? 아니면─── 달기를 토벌하기 위해선 이만큼 무리를 할 필요가 있다는 걸까! / 고르돌프 : ! / 태공망 : ───나는 지상에서는 옥허의 체현자! ───나는 지상에서는 봉신의 실행자! ───자, 나는 천수에 따라 신을 타파하여 성조를 이끄노라! ───천년 호리정, 그 그림자여! 너를 봉신하겠다! ───삼황왕모, 여와낭랑의 이름으로 ───선도의 정과(正果)는 지상에 없음을 알라, 여우여! 『대요승화 봉신연의』! / 코얀스카야 : ……. ……. 훗. / (파-킨) / 코얀스카야 : 어머☆ / 태공망 : 허엉? / 코얀스카야 : 미안하게 됐네요. 후후후, 하도 약한 결계보구길래 그만. / 태공망 : 음. 으응? 어, 엥. 왜 이래. 이상한데. 아하하. 이거 난감한걸! 곤륜 십이선인의 힘까지 넣은 대 달기의 그림자 전용, 파이널 대짐승보구였는데─── 아무 효과도 없군요! 왜 이럴까요! / 고르돌프 : !? / 마슈 : 어…… / 태공망───!? / 포우 : 푸포─────우!? / 이부키도지 : 말이 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태공망 : 사상건문, 기동! ───내 양손은 자웅의 보검일지어다! ───지리천문을 포함하여 내 안에 팔괘가 있나니! 『옥허체현 봉신집행』! / (버프) / 마슈 : 이건……! / 태공망 : 제2의 대짐승보구, 이건 아군에게 쓰는 겁니다! 먹히면 좋겠는데요! / 이부키도지 : 말에서 자신감이 싹 사라졌어! / 태공망 : 그야, 그렇죠! / 이부키도지 : 정신 똑바로 차려! ───이런 상황이니 진심 모드, 간다! / (번쩍) / 이부키도지 : 이어서 하베냥 타임! 부탁할게, 마슈! / 마슈 : 네……! 하베트롯 씨, 부탁드릴게요! / 하베트롯 : 오케이, 기다렸어! 저게 비스트야? 우와, 크다! 그치만 신부력 0인 점은 마이너스야! 흉흉하지만 지지 않겠어! 마슈랑 (플레이어)의 인연이 훨씬 더 크거든! / 니키티치 : 짐승이 온다! ───다들, 각오 단단히 해라! (스릉) 이부키도지 : 으음! 뭐지…… 베는 맛이 이상한데…… 솜사탕을…… 아니지, 그게 아니야…… 소름 돋아! 표현하기 힘든 불쾌감이 있는데, 그래도! 제2보구, 그럭저럭 먹히긴 해! / (스르릉) (포효) / 니키티치 : 그렇군, 싫은 내색을 하긴 하는 것 같은데! 어떤가, 태공망! / 태공망 : …………네. 출력이 한참 낮습니다. 사전에 제가 예상한 파워의 10%도 안 됩니다. 게다가 말입니다. 이 허전한 타격감! 저 네 다리 짐승은 달기의 그림자 본체가 아닙니다! 분체 내지는…… 그냥! 분신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달기의 그림자를 상정한 보구가…… 안쪽에는 씨알도 안 먹혔고…… 바깥쪽에는 어느 정도 먹혔다고……? / 마슈 : 그 말은 즉─── / 태공망 : 네. 비슷하긴 해서 제2가 조금 먹힌 거겠지만, 근본이 다르기에 제1은 안 먹힌 겁니다. 그렇다면 뭐. ───달기의 그림자가 아니죠. 그 짐승. 비슷하게 생겼지만 달기하곤 완전히 무관한 다른 존재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 코얀스카야 : 후───. 후후, 후후후후후! 아아 웃겨라, 카메라맨을 데려올 걸 그랬어요! 거창한 영창으로 뭘 하나 했더니만, 설마 희극일 줄이야, 꽤 하는 엔터테이너인걸요! 거기 계신 분, 개성적으로 생겼다 싶었는데, 궁정 광대 영령이라도 되시나요? / (휘파람) (잡몹 증발) / 코얀스카야 : 아이들로 끝을 볼 예정이었는데, 그래선 흥이 안 나겠네요. 재롱 구경을 시켜 주셨으니 그만한 답례를 해 드려야겠죠? 저도 재주를 하나 피로하여 촌극에 장단을 맞춰 드릴게요. / (휘이이이이) : (이 오한, 그때랑 똑같아……!) / 코얀스카야 : 그때 여러분 덕분에 이끌어 낸 이 몸, 우려먹는 거긴 해도 이 자리에선 충분하죠. 이번에는 명탐정도 없고 아테나 신과 아레스 신의 가호(크리로노미아)도 없잖아요. / (파지직) / 마슈 : 마력 반응, 급격히 상승! 올림포스 때랑 완전히 똑같아요─── / 다 빈치 : 공간 침식을 확인! 진짜 클래스 비스트 현현인가! / 코얀스카야 : 그쪽 전력은…… 후후, 먼저 한 명. 누구신진 몰라도 유쾌한 광대 한 명이 있단 건 파악했어요. 성한 전력은 기껏해야 드래곤 라이더와 용이 한 기씩. 용은…… 성가신 검을 가지고 있나 본데, 진가는 발휘하질 못 하나 보네요. 또 딱한 유사 인간 여자에─── 아아, 그러고 보니. 당신. 마스터가 있었죠. 당신 개인에게 별 감정은 없는데─── 블랙 배럴은 매우 악한(좋은) 병기예요. NFF 서비스 대표로서의 저는 당신의 활약에 찬사를 보내겠지만…… 비스트로서의 제게는 이 별에서 으뜸가는 쓰레기죠. / (쿠구구구) / 다 빈치 : 마력 상승! 질량 증가, 급속 대형화를 확인! 무지막지한 영기 질량이야! 올림포스에서 이런 거랑 싸웠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