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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의 추(가볍게 약하게), 가슴의 떨림(훌륭하게 빠르게). 빛은 앞서고(뚝딱뚝딱), 그림자는 뒤지리(서둘러라 서둘러).
새는 하늘로(날리), 물고기는 바다로(해염치리), 너는 저편으로(달려나가리).
의문도 불안도 가방 속으로(뚝딱뚝딱), 여행길의 첫발은 여명으로(고동을 울리리).
빛나는 별은 스스로 떨어져서(별은 언제나 북쪽 하늘) 지금은 너의 마음 속으로(어디까지나, 언제까지나).
- 아오자키 아오코의 일시적으로 공포감을 없애는 암시 영창(실패작)

암시(暗示)는 마술의 한 종류다.
whisper & rewrite & wish 등, 여러 가지 후리가나(루비 태그)로 불리는 것이 특징이다. 사용법의 차이에 따라 후리가나가 바뀌는 것 같다.

대상에게 최면과 비슷한 작용을 걸어 사물의 파악 방법을 돌린다. 아예 바꿀 수는 없기에 대상이 부정하는 일을 암시로 하게 만드는 행위는 매우 힘들다. *2 어디까지나 임시변통 수준의 능력, 일반인 정도의 항마력이라면 문제없이 걸린다. *3 주로 마안으로 사용된다. 이 경우는, 후천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가능한 수준 낮은 하급 마안에 속한다. *4 뛰어난 마술사라면 미습득 상태에서 즉흥으로 할 수 있을 정도다. *5*6

암시, 최면을 전문으로 하는 마술사는 다른 마술사들에게 멸시당한다.*7
집단 암시라는 개념이 있다. 말 그대로 목격자가 다수 발생한 사고 같은 데 대응하는 암시로 능력이 있다면 1명이 여럿 걸 수 있다. 한편 이를 걸기 쉽게 하는 향 종류도 있다.*8

사건 은폐를 목적으로 암시로 상대의 기억을 지울 경우 하루나 이틀이면 못 떠올리는 기억이 있어도 넘길 수 있는데 나흘이 되면 그 기억을 지워도 전후 오차 때문에 뭐가 있었다는 게 외부에 들통나서 의미가 없다.*9


암시의 사용자와 본편에서의 활약

단순한 마술이니만큼, 본편에서 사용하는 인물들이 많은 편이다. 목록은 다음과 같다.

시엘 : 기억을 수정해서 자신이 미사키 고등학교의 학생임을 믿게 한다.*10 이 암시는 단순히 푸는 것으로 그 간 있었던 시엘과의 기억이 사라진다. 반대로 말하면 토오노 아키하 같이 암시가 안 걸리는 사람은 후에 암시를 풀어도 시엘을 기억한다.*11 자신의 루트 외에서는 등장하면 마지막에 암시를 풀어 학교 관계자들의 기억을 지우고 떠나버린다.*12
후죠우 기리에 : 작중에서 소녀들을 떨어뜨린 무의식을 의식으로 끌어내는 능력은 일종의 암시이며, 기리에에게 마술의 지식은 없지만 이중 존재가 의식체라서 사용 가능한 기술이었다.*13 암시로서의 위력은 거의 세뇌의 영역이다.*14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매료의 마안이 암시로 작동하여 작중에서 몇 번 썼다.*15
토오노 마키히사 : 나나야 시키의 기억을 조작해 자신이 토오노 시키라고 믿게 한다.*16
토오노 아키하 : 식신행사로 이어져서인지, 토오노 시키 한정으로 최면 암시를 걸 수 있다.*17
에미야 키리츠구 : 후유키 하얏트 호텔의 직원의 기억을 조작해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피신했도록 믿게 한다.*18
아오자키 아오코 : 시즈키 소쥬로의 공포감을 일시적으로 없애주는 암시를 건다.*19 단, 쿠온지 아리스가 이전에 지적하길 저 주문은 일부 앞 뒤가 바뀌어 있어 오히려 대상을 침착하지 못하게 한다고 한다. 그걸 지적받은 아오코는 실전에서도 실수해 버렸다.*20
이름없는 숲 : 결계의 효과범위에 오면 '이 앞에 용무가 없다'는 암시가 걸린다.*21
시시고 카이리 : 시기쇼아라에서 정체를 감추가 위해 일반인에게 다용도로 쓴다.*22
사가라 효마 : 암시, 최면을 전문으로 하는 마술사.*23 신주쿠로 들어오기 위해 리쿠도 레이카의 기억을 조작했다.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 흑화 사쿠라의 추격을 피해 아인츠베른 숲을 빠져나왔을 적 에미야 저택으로 돌아갈 교통수단이 없었기에 지나가던 차를 가로막아 멈추게 하고 암시를 걸어 운전시켰다.*24
한자 세르반테스를 따르는 한 여성 : 집단 암시를 걸어서 스노우필드 거리에서 벌어진 난장판을 수습했다.*25
캐스터(제로니모) : 담배를 통한 암시를 걸 수 있다.*26
거짓된 성배전쟁을 준비한 자들 : 80년에 걸쳐 마술과 과학을 결합한 보통의 마술사는 알아차리지 못 할 암시를 도시 전역에 배치해 아무리 대형 사고가 터져도 그것을 대수롭게 넘기지 않도록 유도했다. 이 암시를 간파하려면 로드 엘멜로이 2세같이 만상에서 단서를 결합하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27
캐스터(키르케) : 암시로 감정에 리미터를 걸어 어떤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게 했다.*28


암시가 안 통하는 자

암시가 안 통하는 자들이 있다. 목록은 다음과 같다.

료우기 시키 :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이후로는 살아 있다는 실감이 없어서 삶의 괴로움이라는 트라우마를 건드리는 암시가 안 통한다.*29
시즈키 소쥬로 : 암시가 안 통했다. 작중 묘사를 보면 분위기 파악 못 하고 생각이 단순해서 그런 것 같다.*30*31
토오노 아키하 : 혼혈로서의 능력 때문에 암시가 안 통한다.*32
플랫 에스칼도스 : 암시 회피 훈련을 받아서*33 한자 세르반테스를 따르는 여성이 건 집단암시에 저항할 수 있었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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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1年10月14日 16:23

*1 각주예시

*2 [말해두겠는데, 암시라는 것은 그렇게 사정이 좋은것이 아니에요. 암시라는건 사물의 파악 방법을 바꾼다는게 아닌, 돌린다, 라는게 대전제에요. 그러니까 제가 『토노군은 카레를 좋아한다.』라고 말해도, 토노군 본인이 카레를 싫어하면 암시는 실패해요.][......그런거야? 결국 본인이 싫어하는 일은 암시가 걸리지 않는다는거야?] [네. 뭐, 그래도 토노군에게 카레를 먹게할 방법은 여러가지 있지만은. 예를들면, 좋아하니까 먹는다, 라는게 아니라, 먹지않으면 죽는다, 라고 암시를 걸면───] [그렇군, 정말로 싫어해도 먹을수 밖에 없겠네......뭐야, 역시 뭐든 가능하잖아, 그거.] [아니요, 그런 의미의 방법은 매우 어려우니까, 상당히 무대를 정리해서 하지않으면 걸리지 않아요. 암시에 걸리기 어려운 사람도 많이 있고, 제가 할수 있는건 『나를 의심하지 않아』라는 암시 정도에요.] - 시엘 루트의 내용

*3 계속해서 다른 피난객들의 대처로 분주한 프론트계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에미야 키리츠구는 인파에서 빠져나왔다. 임시변통의 암시(暗示:리라이트)였지만, 고작 해봐야 일반인의 마술저항력 정도는 알고 있다. 당분간 깨질 일은 없을 것이다 - 페이트 제로 中 나레이션-

*4 물론, 인공적인 마안으로는 매혹(charm)이나 암시(whisper) 정도의 힘밖에 가질 수 없다. 강력한 마안보유자는, 반드시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었던 자"에 한한다. - 헤븐즈 필 루트 中, 에미야 시로 曰

*5 라이더 흉내라고 하면 마안 흉내라는 건데, 알고 있는 한 토오사카는 마안 보유자가 아니다. (중략) 「정답. 지금까지 흥미는 없었지만, 마안도 나쁘지 않을까나 해서. 아무리 그래도 그런 어려운 건 무리지만, 수면 암시 정도라면 즉흥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6 "……스톱. 어째서 돌아와서까지 그런걸로 피곤해지지 않으면 안되는거지, 난. 에 그러니까, 오늘의 과제라니 초보의 암시(Wish)였지? 문제없어, 바로 시작하자. 오늘은 웬지 기분 덕에 잘 될거 같은 기분도 들고하니까" - 마법사의 밤의 내용

*7 마술사인 효마는 자신이 전투에 맞는 타입이 아니라는걸 이해하고 있었다. 그의 일족이 대대로 이어온 마술은 암시나 최면같은 특별할거 없는 힘에 특화되어 있어, 다른 마술사들에게는 ‘쥐세끼’라고 불리며 멸시 당하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쥐에게는 쥐 나름의 살인기술이 있고, 저술이 있다고 효마는 자랑한다. 하수구에 사는 쥐처럼 날렵하고, 악당처럼, 그리고, 끈질기게 싸우는 힘이 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8 「나다. 구경꾼들에게 『암시』는 누구 한 명이 맡고, 남은 3명이서 빌딩을 포위해라. 밖으로 피난하는 무리 중에 섞여있을지도 모르니까 집중하라고. 수상한 녀석은 놓치지 마라」지시를 마친 한자는 작게 한숨을 토하고, 세상을 걱정하듯이 중얼거렸다.「이런이런.... 사도가 성배를 바란다니, 정말로 말세로구만」(중략) 「시선 회피의 결계다. 아마도 저 팔의 천의 힘이겠지. 우리들만 모습을 볼 수 있는 상태니까 신경쓰지마라 아야카. 그건 그렇고, 아까부터 경찰서 주위에 자욱한 이 냄새..... 집단암시를 걸기 쉽게하는 향의 종류인가」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9 "그 애가 그런 소릴 했어? ...아-, 가능한가. 그래도 이미 늦었을껄? 하루나 이틀이면 '못 떠올리는 기억'이 있어도 넘길 수 있는데, 이미 나흘이잖아? 지금 시키 군한테서 흡혈귀 관련 기억을 지우면 그 전후 오차 때문에 '뭐가 있었다'는 게 외부에 들통나거든." - 월희 리메이크의 내용

*10 [.....그렇네, 매장기관의 멤버는 형식상으로 모뎁트 일테니까, 기적으로 어떤 내성도 없는 일반인에게 암시를 거는것 정도는 간단한가. 그 여자는 말이야, 시키들은 속이고 시키의 학교에 들어간 거겠지.] [....암시......그, 최면술 같은거 말이야?][에에. 암시 라는건 그리 복잡한 명령은 보낼수 없어. 분명히 『시엘을 의심하지 않아』라는 간단한 것을 건게 아닐가.] - 시엘 루트의 내용

*11 ".....그래요, 오빠. 저는 처음부터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첫대면인 인간에게 암시를 걸고 있는 것을 느꼈으니까, 그 사람은 신용할수가 없었던 겁니 다. "......? 첫대면인 사람에게 암시를 걸고 있다니, 선배가.....?" "에에. 그러니까 모두들, 시엘이라는 이름에마저 위화감을 느끼지 않았지요? 저는 암시에 걸리지 않았으니까, 그 사람이 어딘지 이상(異狀)한 사람이라고 알았던 겁니다." 해명하는 듯이 아키하는 말한다. 하지만, 아키하는 중요한 것을 말해주지 않는다. 누구도 걸렸다는 시엘 선배의 암시라는 것에, 어째서 아키하는 걸리지 않았는가라는 것을. "그 사람의 암시에 걸려있던 사람은, 그 암시가 풀린 시점에서 시엘이란 인간을 잊어버립니다. 저는 처음부터 암시에는 걸리지 않았으니까, 암시가 풀린 지금도 그 사람을 기억하고 있는 겁니다." "......그것은 알았다. 하지만 아키하. 어째서 너는, 그 암시에는 걸리지 않은 거야." "-------그것은, 그------" ".....그렇지. 토오노의 인간은 보통이 아니니까. 보통이 아니니까, 선배의 암시같은 거에는 걸리지 않았던거지." - 아키하 루트의 내용

*12 - 결국. 그 일이 있은 후 정신을 차렸을 땐 이미 난 내 방에 누워있었다. 선배가 옮 겨다 주었던 듯 다행히도 아키하나 히스이, 코하쿠 씨 등은 내가 방에서 빠져나갔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그 일이 있은 밤으로부터 1주일. 토노 시키의 생활은 예전과 하나도 달라지지 않았다. 아키하와의 관계는 다소 약간은 어색한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오빠와 여동생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학교 쪽은 외부통로를 수리하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만 제외하면 예전과 그 무엇 하나 달라진 것은 없다. ......아니, 달라졌을라나. 학교에는 시엘이라는 이름의 선배는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았고 그 누구도 기억조차 하고 있지 않았다. 거리를 떠들썩하게 했던 연쇄살인마 사건도 그 일이 있은 후 단 한 건도 일어나지 않았다. 범인이 잡힌 건 아니었기에 아직 밤거리는 한산하기 그지 없지만, 앞으로 한 달 정도만 지나면 예전의 밤의 모습으로 돌아오리라. - 알퀘이드 루트의 내용

*13 「후죠우 빌딩의 당신은 의식체에 가까웠어. 그것을 이용했었군? 그 소녀들은 처음부터 날고 있었던 거지? 그것이 그녀들 꿈속의 이미지라고 하던, 실제로 비행능력이 있었다고 하건 간에 말이야. 몽유병자가 아닌 몽유비행자는 의외로 많지만, 그렇게 문제는 되지않아. 어째서일까. 그것은, 그들은 무의식 하가 아니면 절대 증상이 드러나지 않고, 무의식하에 있어야, 순수한 마음을 가지고 비행할 뿐, 정상시에는 날려는 생각 따위는 하지도 않기 때문이야. 그녀들은 그 가운데서도 더욱 특별했어. 피터팬은 아니지만, 유년기라는 것은 자칫하면 들뜨기 쉽지. 한두 명은 실제로 비행하고 있었겠지만, 태반은 의식만이 비행하고, 그런 꿈을 꾸었다는 감각에 지나지 않았을 테지. 그것을 당신은 의식시켰어. 그녀들의 그런 무의식 하에서의 인상을 현실로 되돌려서. 그 결과, 그녀들은 자신이 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렸지. 아아, 물론 날 수 있고말고. 하지만 그것은 무의식 하에서의 이야기지. 사람 한 개체의 비행은 어려워. 나도 빗자루가 없으면 날 수 없어. 의식하고서 비행할 성공률은 3할 정도. 소녀들은 당연한 것처럼 날려고 했고, 당연한 것처럼 떨어졌지」- 공의 경계의 내용

*14 머리 위의 여자는, 그것에 약간 놀랐다. 너는 날 수 있다, 라는 암시가 이 상대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상대의 의식 그 자체에게『날고 있었다』라는 인상을 박아 넣는 그것은, 암시의 영역을 넘어서 세뇌의 영역에 이르러 있다. 저항은 할 수 없다. 인간은 결과적으로 정말 그것을 실천해버리던가, 그것을 믿지 못하지만, 날 수 있다고 하는 확고한 실감에 두려움을 느끼며, 서둘러 옥상에서 도망치게 하는, 피할 수 없는 암시. 그러한 암시를, 시키는 가벼운 현기증만 느끼고서 이겨냈다. - 공의 경계의 내용

*15 "심하게는 대하지 않았어. 봐봐, 전에 흡혈귀한테 매료의 마안이란게 있다고 말한 적 있었지?그 여자한테는 [시키는 벌써 학교에 갔다]라고 암시를 줘서 돌려보냈으니까 내 기억 같은 건 남아있지 않을 거야." - 알퀘이드 루트의 내용

*16 [────네. 오라버니는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어요. 그 후의 일은 기억하고 있죠? 오라버니는 병원에 옮겨져, 저택에 돌아온 그 날에 아리마가에 맡겨졌어요. 그 때의 아버님은 오라버니에게 암시를 걸었겠죠. 오라버니는 아직 상처도 다 낫지않았고, 심신도 불안정안 상태였어요. 그래서 간단히, 정말로 깊게 아버님의 암시를 믿게 되었던 거에요.] - 코하쿠 루트의 내용

*17 필살기 : 최면암시(시키만 유효)/사정거리 · 시야에 의한 약탈주계 『함발』/식신행사 - 제 2차 캐릭터 인기투표 나스 키노코 캐릭터 소개코너

*18 「아치볼트님! 계십니까!?」「──네, 저입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등 뒤로부터 침착한 목소리가 그렇게 대답하자, 프론트계는 뒤를 돌아보고는 당혹했다. 그에게 말을 걸었던 것은 허름한 코트 차림의 어수룩한 일본인 남성이다. 나쁜 장난치고는 도가 지나치다. 화가 난 프론트계가 상대에게 따지기 위해 말을 꺼내려는데──그 남자의 눈과 마주치자 꼼짝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흡인력으로 상대로부터 눈을 돌릴 수가 없다. 생각한대로 소리를 내는 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케이네스 엘메로이 아치볼트는 저입니다. 아내인 솔라우도 함께 피난했습니다.」 누구인지도 모를 동양인은 침착하고 명료한 목소리로 타이르듯이 그렇게 선언한다. 기묘하게 흐릿해진 사고(思考)로 프론트계는 아무런 의심도 않고 그 말을 받아들였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19 "간단한 암시야. 일시적으로 공포심을 없애뒀으니까. 높은 곳에 올라가도 괜찮을 거야. 그런 행동을 할 때 가장 방해되는 것은 동요쟎아? 공포고 뭐고 느끼지 않으면 지상 몇 미터든 평균대와 그리 다르지 않다는 거지" - 마법사의 밤의 내용

*20 "아리스가 말한 대로 암시하는 연습이나 하고 있을게. 음~ 1절은 아마 ‘가볍게, 약하게. 훌륭하게, 빠르게. 똑딱똑딱 서둘러라 서둘러’였지?”/ “……하아. 그건 ‘공기의 추(가볍게 약하게), 가슴의 떨림(훌륭하게 빠르게). 빛은 뒤지고(서둘러라 서둘러) 그림자는 앞서리(똑딱똑딱)’야. 조심해. 그렇게 읊으면 오히려 침착해지지 못하게 되니까.”- 마법사의 밤의 내용

*21 아리스: 어때. 이런 식으로 오수의 거울의 표면을 미사키의 지도로 삼아서 그 위에 말을 올려두면 「이름없는 숲」이 되는거야. 아오코의 데뷔전에서 사용했던 것도 이 플로이였네. 이 플로이의 효과범위에 오면 『이 앞에는 용무가 없다』라는 암시가 걸려서 사람을 물리게 되지만…… / 울새: 분위기 파악 못하는 녀석에겐 통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 아리스: ……맞아. 내 미스는 아니었지만 배려가 부족했어. 다음부터는 정말로 조심할게. - 마법사의 밤 어째서 무엇이 플로이 코너의 내용

*22 두 사람이 눈을 뜬 것은 투리파스의 지하묘지[카타콤]가 아니다. 시기쇼아라의 작은 호텔의 어느 방이다. 만에 하나를 위해서 빌린 방이 아닌 다른 사람이 빌렸던 방을 암시로 점거하고 있다. (중략) 그녀는 그 말에 끄덕이고 전신을 강철의 갑옷으로 덮었다. 다행히 사건의 영향으로 밤길을 걷고 있는 것은 그들뿐이다. 경계 중의 경관들은 다를지도 모르지만 그 때는 암시로 속이면 되겠지.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3 마술사인 효마는 자신이 전투에 맞는 타입이 아니라는걸 이해하고 있었다. 그의 일족이 대대로 이어온 마술은 암시나 최면같은 특별할거 없는 힘에 특화되어 있어, 다른 마술사들에게는 ‘쥐세끼’라고 불리며 멸시 당하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쥐에게는 쥐 나름의 살인기술이 있고, 저술이 있다고 효마는 자랑한다. 하수구에 사는 쥐처럼 날렵하고, 악당처럼, 그리고, 끈질기게 싸우는 힘이 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24 수상하기에, 지나가던 차 앞에 나가서 억지로 멈추게 하고, 놀라고 있는 운전수에게 이리야가 암시를 걸어서, 또한 억지로 태우게 한 것이다. - 헤븐즈 필 루트의 내용

*25 「나다. 구경꾼들에게 『암시』는 누구 한 명이 맡고, 남은 3명이서 빌딩을 포위해라. 밖으로 피난하는 무리 중에 섞여있을지도 모르니까 집중하라고. 수상한 녀석은 놓치지 마라」지시를 마친 한자는 작게 한숨을 토하고, 세상을 걱정하듯이 중얼거렸다.「이런이런.... 사도가 성배를 바란다니, 정말로 말세로구만」(중략) 「멈춰주세요」경찰서에서 떠나려 했던 아야카 일행의 앞에, 한 명이 여성이 가로막아선다.어린 검은 머리의 여성이지만, 생김새는 잘 알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녀는, 두 눈을 덮는 형태로 기묘한 형태의 아이마스크를 하고 있고, 그 가죽도 천도 사용하지 않은 재질의 눈 가리개 중심에는, 십자가 장식이 새겨져 있다. 전신도 검은 잠수복 같은 것으로 몸을 감싸고 있고, 그 신체에 딱 붙은 천의 각 부분에도 기묘한 장식이 엿보인다. 팔에 휘감고 있는 순백의 천이 펄럭이고 있어, 아야카는 뭔가 서커스라도 하는 건가 하고 생각해버렸다.「실례합니다, 주위에 있는 수상한 인간을 조사하라고 지시를 받고 있습니다」「아니, 그쪽이 몇 배 더 수상하다고.....」눈썹을 찌푸리면서 말하고는, 아야카는 깨닫는다.구경꾼들이 뒷문 쪽인 이쪽에서도 여럿 오고 있지만, 그 수상한 모습을 한 그녀에게 눈을 멈춘 자는 없다.---- 에? ---- 설마, 나만 보이는 거야? 싸아, 하고 등에 오한이 달렸다. 머리 속에, 빨간 두건의 소녀가 플래시백 된다. 당황스러워하는 그녀에게, 세이버가 안심시키듯 말했다. 「시선 회피의 결계다. 아마도 저 팔의 천의 힘이겠지. 우리들만 모습을 볼 수 있는 상태니까 신경쓰지마라 아야카. 그건 그렇고, 아까부터 경찰서 주위에 자욱한 이 냄새..... 집단암시를 걸기 쉽게하는 향의 종류인가」「집단암시?」「아마, 아까의 마물과 신부의 싸움을 은폐하려고 하는 속셈이겠지. 성당교회의 사냥꾼 녀석은 800년이 경과해도 변하지 않는구만. 하지만, 내가 마물인지 다른 무엇인지 정도는 잘 알고 있겠지?」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6 제로니모 : 이런이런, 끝났다. 하지만 런던 관광도 거의 끝나버렸군. 아이들에겐 가벼운 암시를 걸어서 뭐가 있었는지 잊게 해두지. 마술사의 개입도 없애면 좋게 되겠지. ...문제라면. 나는 암시를 걸때 담배를 통해서 거는것밖에 못하는데 미성년자가, 담배는 안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스노우필드의 도시는 아직 당황하지는 않았다. 마술사들과 미군의 비공식 부대 또는 성당교회의 에이전트 등이 다수 뒤섞인, 13기의 영령들이 갖추어진 순간부터 시작된 "7일 한정" 성배 전쟁. 그 이튿날 아침을 맞이한 그들은 여전히 세계에서 주어진 평화를 누리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구멍은 이미 명확한 형태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사막에서 가스 파이프 라인 폭발 사고. 동물 병원에 속속 반입되는 수수께끼의 병에 걸린 동물들. 가족의 손에 의해 병원 정신과에 수용되는 "도시에서 나가고 싶지 않다"고 호소하는 자들. 역사적인 오페라 하우스의 붕괴. 구금된 범죄자 탈환을 목적으로 하는 경찰서에의 테러 행위. 더욱이 인접한 호탤로의 여파. 그리고 도시 북부 중앙에 위치한 고층 빌딩 크리스탈 힐까지 닥쳐 온 수수께끼의 돌풍. 다양한 사건이 도시에서 일어나고 있었지만, 직접 그들에게 발생한 일이 없는 자들 사이에서, 그것은 계속되는 일상을 붕괴시킬 만큼의 일이 아니었다. 지금까지 생활에서 쌓아 온 상식은 그들의 감각을 마비시킨다. 패닉 앞에서 그 상식은 얇은 막이 되어 일상을 덮고 겨우 사람들이 육박해 온 광린의 불씨를 보이지 않게 하고 있다. 또는 많은 사람들이 이미 깨닿고 있었다지만, 그 막에 쌓여 있다는 허위의 안정감에 의지하려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일상은 반드시 곧 돌아와. 전혀 보증은 없지만 '그렇다'고 쌓인 욕망이 막을 이룬다. 그런 상태이기에 '어쩐지 뭔지 모르게' 라는 수준의 사람들은 불안 없이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 자신은 아직 충실한 공간에 있다. 자신은 아직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는 경계선의 측면에 있는 것이라고. 이것은 스노우필드의 사람들이 특출나게 낙천적이라는 건 아니다. 80년에 걸쳐 거짓 성배전쟁을 위해 만들어진 도시 곳곳에는 은근히 암시가 기록되어 있었다. 공공 시설이나 도로 배치, 거리의 간판이나 가로수 등 하나 하나만 봐서는 마술사가 봐도 단순한 기호로만 보이는 마술, 또한 특정 심리 효과를 유발하는 과학적인 배색 등 몇 겹의 요소를 합치는 것으로 최초 발동해 주민들의 몸에 스며드는 암시다. 마술과 마술이 아닌 것 양 측을 섞은 암시를 정확하게 측정하려면 우수한 관측 기술을 가진 마술사, 로드 엘멜로이 2세 같은 '만상을 보고 단서를 결합한다' 계 기능을 가진 사람을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래서 오늘까지 배후들은 숨겨 온 것이 가능했던 것이다. 지나가던 마술사들에게도 도시의 급격한 발전에 이의를 제기한 사회 학자들에게도도 실제 거기에서 삶을 영위한 주민들에게도. 이 스노우 필드라는 도시는 이러한 사태를 근거로 어느 정도 패닉을 방지하는 거대한 암시가 걸려 있었다는 것을. 그래서 수많은 동물들이 별에 쓰러져도 '그것이 인간에 감영될지도 모른다' 라는 의문과 광란을 최소화했다는 것을. 그렇게 여전히 주민들은 아무 것도 아는 것이 없는 상태에서 둘째 날 아침을 맞이했다. 그들 자신 또는 이 도시 자체가 거짓 성배에 비쳐진 아름다운 제물이라는 것 조차도.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8 키르케 : 뭐 됐어, 잠깐 기다리렴. 추태를 보이지 않도록, 나 자신에게 암시를 걸고 갈게. / 암시? / 키르케 : ……. ……. / (번쩍) / 키르케 : 이걸로 오케이. / 오리온 : 뭐 한 거냐? / 키르케 : 내 감정에 살짝 리미터를 걸어놨어. 이제 언제든지, 현자타임으로 지낼 수 있지. ……현자타임이라는 단어가 정확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대충 필링이 그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머리 위의 여자는, 그것에 약간 놀랐 :다. 너는 날 수 있다, 라는 암시가 이 상대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상대의 의식 그 자체에게『날고 있었다』라는 인상을 박아 넣는 그것은, 암시의 영역을 넘어서 세뇌의 영역에 이르러 있다. 저항은 할 수 없다. 인간은 결과적으로 정말 그것을 실천해버리던가, 그것을 믿지 못하지만, 날 수 있다고 하는 확고한 실감에 두려움을 느끼며, 서둘러 옥상에서 도망치게 하는, 피할 수 없는 암시. 그러한 암시를, 시키는 가벼운 현기증만 느끼고서 이겨냈다. 「──────」 접촉이 얕았던 것일까, 라고 의심하며, 그녀는 다시 한번 암시를 시험해 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좀더 강하게. "날 수 있다"라는 얕은 인상이 아닌, "날아라"라는 확고한 인상으로서. ──하지만. 그것보다 먼저, 시키는 그녀를 보았다(視た). 양다리에 두 개, 등에 한 개. 중심에서 약간 왼쪽의 흉부에 점 한 개. ───죽음이라는 이름의 절단면이 확연히 보인다. 노릴 거라면 그중에서도 가슴부근이 낫다. 그곳이라면 즉사다. 설령, 환상이건 무엇이던 간에, 살아 있는 상대라면 신이라 하더라도 죽여 보겠어. 시키는 오른손으로 단도를 들었다. 자루를 역수로 쥐고, 상공의 상대에게로 눈동자를 맞춘다. 그 순간, 다시 한번 시키의 마음속에 충동이 일어났다. ……날 수 있어. 나는 날 수 있어. 예전부터 하늘이 좋았어. 어제도 날고 있었어. 아마도 오늘은 더욱 높이 날 수 있을 거야. 그것은 자유롭게. 편안하게. 미소처럼. 빨리 가지 않으면. 어디로? 하늘로? 자유로? ────그것은 현실에서의 도피. 드넓은 하늘로의 동경. 중력의 역작용. 발이 땅에서 떨어져 있어. 무의식하의 비행. 가자, 가자, 가자, 가자, 가자, 가자, ──────가라!「농담」그렇게 중얼거리곤, 시키는 아무것도 들지 않은 왼손을 들어올렸다. 유혹은 시키에게 통하지 않는다. 이미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다.「그런 동경심은, 내 안에 없어. 살아 있다는 느낌이 없으니까, 삶의 괴로움 따위도 알 리가 없지. 아아, 사실 너 따위 어찌되든 상관없어」 ────그것은 노래하는 듯 한 중얼거림. 삶에 붙어 다니는 희비교차와 크고 작은 여러 가지 속박을, 시키는 느끼지 않는다. 그래서 고통에서의 해방 같은 것에 매력도 느끼지 않는다 - 마법사의 밤의 내용

*30 「그래. 너에게는 언어의 마술(암시)는 통하지 않는구나. 의미심장한 대사표현으로 통째로 삼켜버릴까 생각했는데, 이야, 실패야 실패. 깔끔한 명분은 역효과였어. 너에게는 노골적이고, 원시적인 대화법이 효과적이겠는걸. ―――좋아, 점점 더 마음에 들었다고」 - 마법사의 밤의 내용

*31 아리스: 어때. 이런 식으로 오수의 거울의 표면을 미사키의 지도로 삼아서 그 위에 말을 올려두면 「이름없는 숲」이 되는거야. 아오코의 데뷔전에서 사용했던 것도 이 플로이였네. 이 플로이의 효과범위에 오면 『이 앞에는 용무가 없다』라는 암시가 걸려서 사람을 물리게 되지만…… / 울새: 분위기 파악 못하는 녀석에겐 통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 아리스: ……맞아. 내 미스는 아니었지만 배려가 부족했어. 다음부터는 정말로 조심할게. - 마법사의 밤 어째서 무엇이 플로이 코너의 내용

*32 ".....그래요, 오빠. 저는 처음부터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첫대면인 인간에게 암시를 걸고 있는 것을 느꼈으니까, 그 사람은 신용할수가 없었던 겁니 다. "......? 첫대면인 사람에게 암시를 걸고 있다니, 선배가.....?" "에에. 그러니까 모두들, 시엘이라는 이름에마저 위화감을 느끼지 않았지요? 저는 암시에 걸리지 않았으니까, 그 사람이 어딘지 이상(異狀)한 사람이라고 알았던 겁니다." 해명하는 듯이 아키하는 말한다. 하지만, 아키하는 중요한 것을 말해주지 않는다. 누구도 걸렸다는 시엘 선배의 암시라는 것에, 어째서 아키하는 걸리지 않았는가라는 것을. "그 사람의 암시에 걸려있던 사람은, 그 암시가 풀린 시점에서 시엘이란 인간을 잊어버립니다. 저는 처음부터 암시에는 걸리지 않았으니까, 암시가 풀린 지금도 그 사람을 기억하고 있는 겁니다." "......그것은 알았다. 하지만 아키하. 어째서 너는, 그 암시에는 걸리지 않은 거야." "-------그것은, 그------" ".....그렇지. 토오노의 인간은 보통이 아니니까. 보통이 아니니까, 선배의 암시같은 거에는 걸리지 않았던거지." - 아키하 루트의 내용

*33 「이거 귀중한 거라구요! 사진에 찍었던 다른 사람은, 교회 쪽 사람의 암시로 스스로 데이터를 지워버렸을 테니까요! 아아, 암시회피의 훈련을 받아놓길 잘했어!」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4 「나다. 구경꾼들에게 『암시』는 누구 한 명이 맡고, 남은 3명이서 빌딩을 포위해라. 밖으로 피난하는 무리 중에 섞여있을지도 모르니까 집중하라고. 수상한 녀석은 놓치지 마라」지시를 마친 한자는 작게 한숨을 토하고, 세상을 걱정하듯이 중얼거렸다.「이런이런.... 사도가 성배를 바란다니, 정말로 말세로구만」(중략) 「멈춰주세요」경찰서에서 떠나려 했던 아야카 일행의 앞에, 한 명이 여성이 가로막아선다.어린 검은 머리의 여성이지만, 생김새는 잘 알 수 없었다. 왜냐하면 그녀는, 두 눈을 덮는 형태로 기묘한 형태의 아이마스크를 하고 있고, 그 가죽도 천도 사용하지 않은 재질의 눈 가리개 중심에는, 십자가 장식이 새겨져 있다. 전신도 검은 잠수복 같은 것으로 몸을 감싸고 있고, 그 신체에 딱 붙은 천의 각 부분에도 기묘한 장식이 엿보인다. 팔에 휘감고 있는 순백의 천이 펄럭이고 있어, 아야카는 뭔가 서커스라도 하는 건가 하고 생각해버렸다.「실례합니다, 주위에 있는 수상한 인간을 조사하라고 지시를 받고 있습니다」「아니, 그쪽이 몇 배 더 수상하다고.....」눈썹을 찌푸리면서 말하고는, 아야카는 깨닫는다.구경꾼들이 뒷문 쪽인 이쪽에서도 여럿 오고 있지만, 그 수상한 모습을 한 그녀에게 눈을 멈춘 자는 없다.---- 에? ---- 설마, 나만 보이는 거야? 싸아, 하고 등에 오한이 달렸다. 머리 속에, 빨간 두건의 소녀가 플래시백 된다. 당황스러워하는 그녀에게, 세이버가 안심시키듯 말했다. 「시선 회피의 결계다. 아마도 저 팔의 천의 힘이겠지. 우리들만 모습을 볼 수 있는 상태니까 신경쓰지마라 아야카. 그건 그렇고, 아까부터 경찰서 주위에 자욱한 이 냄새..... 집단암시를 걸기 쉽게하는 향의 종류인가」「집단암시?」「아마, 아까의 마물과 신부의 싸움을 은폐하려고 하는 속셈이겠지. 성당교회의 사냥꾼 녀석은 800년이 경과해도 변하지 않는구만. 하지만, 내가 마물인지 다른 무엇인지 정도는 잘 알고 있겠지?」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