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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어쌔신(무명)

타입문 백과

어쌔신(무명)

最終更新:2024年10月22日 18:24

typemoonwik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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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마스터 제스터 칼트레
진명 없음
성우 Lynn
성별 여성
신장 , 체중 163cm, 53cm
속성 질서 , 선 ( Lawful Good )
페러미터 근력 : C, 내구 : B, 민첩 : A, 마력 : C, 행운 : D, 보구 : B+
소유한 보구 환상혈통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기척차단 : A-
보유 특수능력 광신 : A

거짓된 성배전쟁에 참가한 어쌔신은 핫산 사바흐가 아닌 이레귤러다. 진명은 스테이터스 상으로 - 이며 임의로 무명이라 항목명에 붙였다.


인물 설명

광신자. 핫산 사바흐가 되기 위해 역대 수장의 자바니야를 모조리 복제하는 위업을 달성한다.(*2) 하지만 그녀에게는 창조의 재능이 없었고, 더불어 그 능력을 시기한 자들의 의사 때문에 핫산의 이름을 잇는 것을 거부당한다.(*3) 그녀는 이를 불만 없이 따랐고, 아무 흔적을 남기지 못한 채 죽었다.(*4) 이름은 영령의 자질을 얻었을 때 이미 버려졌다.(*5) 거짓된 성배전쟁에 어쌔신으로 소환된다. 자신들의 교리에 없는 성배를 부정하여 성배전쟁을 역대 핫산 사바흐를 현혹한 악의 원흉으로 판단해 관련된 모든 것을 죽이려 한다.(*6)

한편 그녀는 천성적으로 우직한 전사 타입이라 본래 암살용으로 써야 할 자바니야를 정면돌파용으로 써 버리곤 한다. 생전 조직이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우려한 간부들이 그녀를 인정하지 않은 또 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성배를 파괴하고자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성배를 파괴하는 것으로 자신의 신앙심, 자기현시욕을 얻으려 소환에 응한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자신의 모순, 그리고 제스터 칼트레라는 교리에 어긋난 괴물에게 마력을 공급 받아 싸워 왔다는 현실에 좌절하나 강력한 광신자 답게 꺾이지 않고 모든 것을 신의 의향이라 받아들인다. 교리에 어긋나는 성배를 부수는 것은 물론, 이물 제스터 칼트레를 부수고자 한다.(*7)

민중이 다치는 것을 원하지 않지만 광신이 있기에 '살려 두면 동포가 되어 줄 자가 있을 거다' 라고 생각한다.(*8)
제스터 칼트레는 암살자이면서 도주를 부끄러워 하는 걸 보고 기사나 왕의 프라이드라 평했다.(*9)

광신자이며 동시에 좋은 인성을 갖고 있어 사고방식이 기묘하다. 구해 봐야 이익은 커녕 손해만 볼 어린아이를 구할 수 있다면 그 자체가 자신에게 그 이상의 이득은 없다 한다.(*10) 자신과 관계 없는 불행한 과거를 가진 자들을 때와 장소의 차이는 사소한 거라며 자신이 그 때 해후하고 구하지 못 한 것이 자신의 미숙함이라 여긴다.(*11)


작품 내에서의 행보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정식 연재판
소환되자 마자 자신의 마스터 제스터 칼트레와 그 제자들을 죽이고 시작했다. 정작 제스터는 육련탄창으로 되살아나 그녀에게 집착을 품고 마력을 공급해 줬다. 아쳐(길가메쉬)와 랜서(엔키두)가 싸우는 것을 지켜보고, 그런 어쌔신을 제스터 칼트레가 관찰한다.(*12)

여기저기서 날뛰다가 스노우필드의 경찰서에서 28인의 괴물, 서장 올랜도 리브, 그리고 자신을 소환한 제스터 칼트레와 마주한다. 그가 살아 있으며 그의 마력을 공급받는다는 사실에 분노하여 달려드나 령주로 공간전이 시켜 버렸다.(*13) 자신의 모순을 깨닫고 괴로워하나 신앙을 버리지 않고 임무를 완수하고자 한다. 한편 이 이레귤러 어쌔신이 있는지라 2권부터 등장한 정통파 연취의 핫산은 진 어쌔신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후 수상하기 그지 없는 거짓된 성배전쟁의 사도라던가 교리적으로 용사할 수 없는 것들을 처분하기 위해 세이버(리처드 1세), 랜서(엔키두)와 동맹을 맺는다. 그리고 우연히 시그마를 발견하여 마스터임을 알고 제압하려 하나 도망친 시그마가 사죠 아야카를 민간인이라 착각해 그녀를 구하려 한 것을 보고 일단 죽이지 않고 대화를 나눠 보니 이해관계가 맞아서 시그마도 동맹에 들어가게 된다.

동맹이 쿠루오카 츠바키를 구하기로 해서 시그마와 같이 행동한다. 츠바키가 입원한 병원에서 서번트들의 대난투가 벌어졌고 그 틈을 타 잠입했으나 츠바키의 병실 앞은 제스터 칼트레가 대기하고 있었다. 어쌔신과 조금이라도 인연이 생긴 시그마의 회를 떠 버리면 어쌔신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하며 환희하는 제스터에게 선빵으로 자바니야를 날린다.(*14) 그 와중에 라이더(페일 라이더)가 병원에서의 싸움에 반응하여 레인지 내 생명을 전부 둠즈데이 컴으로 집어삼킨다.(*15)

여기서 제스터는 우연스럽게 플랫 에스칼도스의 전화 통화를 통해 존경하는 인류긍정파의 수장 반 펨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갖는데 반 펨은 인류사에 새겨진 영령인 어쌔신(무명)을 사랑하기 위해 인류사를 부정하는 제스터 칼트레를 불필요한 버그로 규정하곤 연을 끊어 버렸다. 제스터는 존경하는 인류긍정파의 수장에게 버림받은 걸로 자신은 사도로서 폐기된 거나 마찬가지라 정의내렸다. 그러니 교단에게 버림받은 어쌔신(무명)과 같은 처지가 되었으므로 우리는 서로 끌리는 운명이라 결론 내리고 거미를 깨워 인류를 멸망시키겠다고 선언한다.(*16) 쿠루오카 츠바키의 희생으로 둠즈데이 컴이 해제되자 어쌔신에게 또 만나자 하며 늑대인간의 몸을 불러 도주한다. 자기 자식을 희생시킨 쿠루오카 부부에게 분노하던 어쌔신은 일단 제스터를 쫓기로 한다.(*17)

필리아와의 싸움이 시작되자 신령 클래스들의 싸움에서 자기가 뭘 할 수 있냐 생각하면서 감정을 버릴까 했으나 연취의 핫산의 도움으로 마음을 다잡았다. 랜서(엔키두)가 필리아에 대항하려고 우르크의 명계를 구축할 적 버서커(훔바바)가 왼팔을 확장시켜 그것을 부수려 했는데 이상추억을 사용해 막아냈다. 이것이 필리아는 패배에 기여했다.(*18)

필리아 레이드가 끝난 후 세이버(리처드 1세)는 기억을 되찾더니 기절해버린 사죠 아야카(스트레인지 페이크)를 치료한다는 명목으로 스노우필드 중앙 병원으로 향했다. 그리고 거기에는 육련탄창으로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돌아간 제스터 칼트레가 있었다. 캐스터(프랑소와 프렐라티)가 제시한 선택지를 때려치운 제스터는 병원에 있는 쿠루오카 츠바키를 죽이면 어쌔신(무명)이 더 고뇌할 거라 생각해 병원으로 온 것이었다. 리처드와 어쌔신(무명), 그리고 협력하기로 한 한자 세르반테스가 그걸 예상했다. 한자는 이런 협력이 감독으로서 선을 넘은 거니 성당교회가 용서하지 않을 거라며 제스터가 화내자 자긴 탈락 선언한 쿠루오카 츠바키를 감독으로서 보호헐 뿐이라며 뻔뻔하게 대처했다. 한자와 수녀들이 흡혈종을 구속하는 결계를 구축하고 어쌔신(무명)이 모습을 드러내 그 자리에서 제스터를 죽이려 한다. 그러자 제스터는 최후의 수단으로 령주를 사용해 어쌔신에게 츠바키를 죽이라 한다.(*19)


이름 없는 어쌔신의 능력

얼굴을 밀어 기척차단의 시너지를 올리는 정식 핫산 사바흐(*20)와 달리 그냥 니캅으로 몸을 가리고 있는지라 기척차단의 랭크는 A-로 비교적 낮다. 특유의 신앙은 스킬 광신이 되었다. 신앙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정신 조작계 마술에 강한 내성이 있다.(*21) 움직임은 게임 '프로토타입'의 주인공 알렉스 머서와 비슷하다. 완전히 같지는 않다. 그리고 감수를 한 나스 키노코가 프로토타입을 30분 밖에 안 해봤기 때문에 제대로 작품이 나온다면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운운했다.(*22) 정작 후에 나온 정식판은 강캐가 넘쳐나는 작품인지라 이 어쌔신도 그야말로 알렉스 머서처럼 괴인스러운 전투법을 구사하게 되었다.

■ 생전에 망상환상을 제외한 모든 자바니야를 습득한 에피소드는 보구 환상혈통이 되었다. 생전에는 이를 위해 육체개조를 시행했으나 영령화하면서 육체를 자유롭게 변질시켜 쓰는 형태로 변모했다. 한편 원형과 비교해서 위력은 높은 자바니야도 있고 낮은 것도 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평해진다.(*23) 보구이니 만큼 마력 소모량은 상당하다. 마스터인 제스터 칼트레가 서번트 5명 동시 계약 정도는 감당 가능한 초절한 사도라서 3권 까지 마력 걱정 없이 막 써댄다.(*24) 4권에서 제스터와의 패스를 끊은지라 이전 같은 전술은 쓸 수 없게 됬다.

■ 제스터 칼트레를 죽였다고 믿으면서 환상혈통을 막 쓸 적 마력 소모를 감당한 건 자신이 미숙해서 효율적으로 보구에 마력을 깃들게 하지 못 해서라고 착각하고 있었다.(*25) 후에 그 사실을 알게 되자 흡혈종에게 마력 공급 받기 싫다며 세이버(리처드 1세)가 보구로 부른 어느 마술사에게 마력 패스를 이었다.(*26) 다시 만난 제스터는 자신과 패스가 이어져 있지 않은 걸 보고 화낸다.(*27) 이후 사죠 아야카(스트레인지 페이크)와 패스를 잇고 마력을 공급받는데 아야카가 세이버(리처드 1세)의 엑스칼리버 진명개방 난사에도 아무렇지 않게 견디는 존재임을 모르고 그녀가 버티지 못 할 거라 생각해 환상혈통의 사용을 주저하기도 한다.(*28)

■ 작중에서 구체적으로 묘사가 나온 자바니야는 다음과 같다.
→ 왼손으로 공상전뇌를 사용했다.(*29)
→ 제3의 손으로 망상심음을 사용했다.(*30) 이것은 궤도 조작이 오리지널보다 둔해진다. 만약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극장판 헤븐즈 필 1부에서 나온 오리지널 망상심음 같은 궤도로 쓸 수 있었으면 세이버(리처드 1세)의 그림자가 요격을 못 해서 그대로 심장을 따일 가능성이 있었다.(*31)
→ 몽상수액을 썼다. 이것은 본래 주인보다 위력이 강하다. 한 명이 상대라면 보통의 서번트를 무릎 꿇게 하고 인간의 경우 뇌 자체를 지배하여 조종할 수 있다. 상대가 다수라면 뇌를 흔들어 마술회로를 폭주시킨다. (*32)
→ 머리카락으로 광상섬영을 사용했다. 원조의 것은 머리카락 각각을 가늘게 변질시켜 몇 리 떨어진 적의 목을 떨구는 게 가능하나 이 어쌔신의 것은 거기까지의 변형은 할 수 없다.(*33)
→ 망상독신은 작중에서 쓸 수 있다고 언급된다. 원조 망상독신은 전신을 맹독으로 만들며, 바람에 독을 실어 군단을 섬멸하는 위력이 있으나 이 어쌔신의 것은 자신의 피에 독을 농축시키는 정도에 그친다. 그녀가 동포나 무고한 사람이 휘말리는 사태를 피하는 걸 상정하기에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다.(*34)
→ 명상신경을 사용했다.(*35) 한편 명상신경은 어느 핫산 사바흐가 사용했는지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 대충 알려진 전승을 그녀가 임의로 재현한 거라 작중에서 사용한 게 정말 원조 명상신경의 기능인지 알 수 없고 광신자인 그녀조차 '이걸 쓰는 선대가 정말 존재하기는 하는가' 라는 의문을 품었다.(*36) 후에 밝혀지길 이 자바니야는 연취의 핫산의 것으로 효과도 환상혈통으로 카피한 것과 전혀 다른 것임이 밝혀졌다.
→ 단상체온을 사용했다.(*37)
→ 비상순령을 사용했다.(*38)
→ 이상추억을 사용했다. 본 주인인 연취의 핫산은 7일 동안 연기화를 유지했다고 하나 어쌔신(무명)은 막대한 마력을 사용해 수 초 유지하는 것이 한계였다.(*39)

■ 환상혈통은 새로운 자바니야를 꺼낼 때 마다 움직임이 멈춘다는 약점이 있다. 그걸 보호하기 위해 항시 발동형 자바니야를 깔아 놓는다. 공격적으로 나설 때는 광상섬영을 쳐 두며, 방어적으로 나가면 단상체온을 걸어 둔다.(*40)

■ 자신의 힘으로 아무 것도 못 이루는 사태가 일어나자 명경지수같은 걸 느끼며 자신이 인간성을 버리면 환상혈통을 하나로 합쳐 이슈타르의 잔향도 쓰러뜨릴 수 있을 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마음을 먹자 그녀의 영기가 변화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무언가 보구의 진명을 하려다 연취의 핫산에게 멈춰졌다.(*41)

■ 타인과의 전투에 대해서.
→ 세이버(리처드 1세)의 엑스칼리버에 직격당했으나 상처 하나 없었다. 반대로 그녀의 망상심음은 세이버(리처드 1세)의 그림자 아래에 있는 무언가가 화살로 영격하여 튕겨냈다. 화살에 일반인을 마비시키는 독이 발라져 있었지만 독 관련으로 수련하다 내성을 얻었기에 통하지 않았다. 보구를 뺀 단순 전투력이라면 세이버 쪽이 압도적이다. 세이버 하나만 있다면 마력 생각 안 하고 환상혈통으로 자바니야를 남발해 해치울 수 있다 여기나 수수께끼의 인영들 때문에 물러섰다. (*42)
→ 28인의 괴물은 왠지 보구에 익숙하지 않다. 어쌔신(무명)과 격돌하면 익숙해지기 전 까지 7할 정도 참살당한다. 그 즈음 되면 보구를 완전히 몸의 일부로 받아들여 각성한 자가 나오며 여기서부터 승률은 반반이 된다. 어쌔신의 보구의 성질을 간파한 자가 한 명이라도 있다면 저 쪽에 승산이 있다. 살아남은 자들이 경험을 살려 전력을 보충하면 세이버나 아쳐 클래스와 정면에서 싸울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제스터 칼트레가 평했다.(*43)

■ 니캅 안에 무기를 무수히 감추고 있으나 딱히 쓰는 묘사는 없다.(*44)

■ 올랜도 리브의 무리가 있는 스노우필드의 경찰서는 몇 가지 결계가 펼쳐져 있고, 기척차단으로 자신을 숨겨도 그걸 찾아내는 음술 파괴의 결계가 5중, 6중으로 둘러싸여 있다.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결계로서의 본질에 매우 충실해서 허가를 맡은 자가 아니면 들어올 수 없고 어쌔신(무명)이 집중해서 관찰해야 겨우 마술의 기척을 느끼는 정도다. 어쌔신(무명)은 자기 시대의 장로라면 춤추듯 결계를 돌파할 수 있겠지만 자신은 그런 기교가 없다며 무식하게 공중에서 낙하해 공중의 결계들을 박살내며 진입했다.(*45)


이외, 이름 없는 어쌔신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세이버(리처드 1세)는 십자군 전쟁에 출몰한 사도를 잡으려고 자신의 라이벌, 산상노인 3인이서 협력했기에 산상노인에 대해서 알고 있다. 자신을 보고 산상노인 관련자냐고 물어 보자 무명은 당황했다.(*46) 후에 동맹을 맺을 적 이야기하길 교단에는 리처드 1세가 얼마나 두려운 존재인지 기록이 남아 있다 한다.(*47)

■ 거짓된 성배전쟁을 벌인 흑막을 찾는다는 명목으로 스노우필드로 찾아온 마술사들을 쭉 찾아다녔다. 성배전쟁 관련 이야기(나랑 계약해 줘)를 하면 혀를 잘라버리고 자신에게 적대적으로 나오면 봐 줄 이유가 없다며 죽였다. 그 와중에 단순히 관광하는 마술사를 발견해서 '시간만 있으면 개종 시키고 싶은데...' 라고 아쉬워하며 성배전쟁에 관여하지 마라 하고 지나쳤다.(*48) 덧붙여 무명은 자기가 마술사라고 시인하지 않았다면 제스터 칼트레조차 안 죽이고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을 거라 한다. 무명에게 반한 제스터가 마스터라고 공언한 결과 죽었다. 에미야 시로처럼 말려드는 타입의 마스터였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거라 한다.(*49)

■ 동맹 관계가 된 시그마가 소년병인 시절 높으신 분들이 신은 자신이라 듣고 자랐기 때문에 신이 무엇인지 모르고 알지 못 하는 것을 믿을 수 없게 되었고 삶의 질이 좋아져도 신의 은헤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는 속내를 듣고 연민을 느끼더니 내면을 들여다 보는 듯한 눈을 하며 시그마가 느끼는 건 만상의 부정이 아닌 자신이 믿어야 할 것을 모르는 것이고 시그마에게서 느껴지는 뭔가 생길 것이 선한 것이길 바란다고 말해 준다.(*50) 시그마는 어쌔신(무명)이 자신이 아는 람다와 정 반대의 인물이라 생각한다. 이리저리 엮이던 무명은 시그마에게 마지막까지 사람을 구하겠다 말하곤 미소를 지어 줬었다.(*51) 시그마는 어머니 히사우 마이야가 머리가 터지기 전 마지막에 무엇을 봤을까 생각하면서 자신은 이미 어딘가에 도달한 걸로 치려 했는데 그게 어디냐를 생각이 미치자 어쌔신(무명)의 미소를 떠올리곤 자신이 얻은 신앙인가 한다.(*52)

■ 거짓된 성배전쟁은 그 시스템 상 성배가 주는 지식 중에 소환된 서번트의 숫자가 명확하지 않다. 여기에 28인의 괴물이라는 집단은 각자 보구를 갖고 있기에 다수의 서번트가 나타났다고 착각할 수도 있다. 육체능력은 인간의 범주에 머물기에 직접 붙어 보면 대충 파악된다. 한편 어쌔신은 광신 스킬을 가진 자 답게 깊이 고민하지 않고 서번트가 몇 명이든 다 죽여 버리겠다는 각오로 맞섰다.(*53)

■ 만약 페이트 그랜드 오더 6장에 소환된다면 기본적으로 핫산 사바흐님들에게 계속 절하는 상태가 되며, 초반에 나온다면 아쳐(트리스탄) 암살하러 떠나므로 만날 일이 없어진다. 중반 이후에 참전한다면 어느 마을에서 굉장히 묵묵하게 지원만 해 준다.(*54)

■ 연취의 핫산은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상추억을 쓰다 목숨을 잃었으며 그 일화를 들은 어쌔신(무명)이 핫산 사바흐라는 존재방식에 경의를 품는 계기가 되었다.(*55)

■ 거짓된 성배전쟁이 후반에 접어들면서 터무니없이 강한 자들이 세계를 완만히 붕괴시키는 걸 보고 그들을 절대 허용할 수 없지만 그 폭거를 막을 수 없다는 상황에 마음은 꺾이지 않았지만 자신이 아무 것도 못 이룬 것을 원망한다.(*56) 그 상태에서 제스터 칼트레의 환술이 그녀가 이미 충분히 했고 핫산 사바흐처럼 살겠다 생각하지 않고 평범하게 살았으면 좀 더 편했을 것이며 이제라도 편해지기 위해 헛수고 그만하고 시그마라던가와 같이 도망가라 속삭였다. 이에 무의식적으로 제스터의 목을 꺾어 던져버렸다.(*57) 감정을 버리면 완벽해 질 거라 생각해 무명이 자신을 변화시키려는 순간 연취의 핫산이 말렸다.(*58) 무명을 그림자 공간(세계와의 사이에 기워진 그림자가 주위와 공간의 관계성이 변화시켜 단절시켜 움직이지 못 하게 함. 바깥의 모습은 보임)으로 옮긴 이 유익의 핫산은(*59) 본능적으로 자신이 핫산 사바흐임을 파악한 무명에게 산을 향했는가를 묻는다. 무명은 그 질책하는 것도 같고 상냥하게도 느껴지는 목소리가 자신의 존재방식에 관한 하나의 근간을 파해쳐내리려는 것을 느끼곤 자신이 무엇보다 추구한 것이 증거임을 떠올렸다. 자신이 확실히 신앙자이며 신의 신도였다고 말할 증거다. 모든 걸 버리고 환상혈통을 습득하였기에 무명은 그 물음에 대답할 수 없었다. 자신의 시작을 묻는 건데 그런 건 이미 버렸다. 그런 무명을 본 유익은 그녀가 핫산 사바흐들과는 다르다 한다. 그걸 듣고 핫산 사바흐들은 완벽하며 자신은 그들을 의심해 거짓된 성배전쟁에서 많은 이들을 상처입혔다는 증오와 슬픔에 사로잡혀 자신을 벌해 달라 하려 했다. 그러면서도 시그마와 사죠 아야카(스트레인지 페이크), 쿠루오카 츠바키를 비롯한 백성 태반은 자신에게 말려들었을 뿐이며 그들에게는 관대한 심판을 내려 달라 하며 유익이 그걸 거부하면 덤벼서라도 말리려 했다. 이에 유익은 신벌을 행사할 자격은 어느 사람도 갖지 못 했으며 무명은 그저 우리와 다를 뿐이며 살아 있을 때 그걸 눈치챘어야 한다 한다. 핫산 사바흐는 헤매고 망설이고 미치고 초조하고 추구했기에 유곡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며 무명은 걷는 자이고 핫산 사바흐가 지킬 백성이자 우리가 몸을 바치는 신앙이라 말한다. 킹 핫산은 무명을 부정할 거고 유곡은 무명을 거절할 테지만 그 돌아갈 길을 보여주는 것이 이어지는 그림자인 자신의 역할이라며 큰 흐름 속에서 무명이 버릴 건 아무것도 없다며 신앙자로서 걸어라가 한다. 이 말은 무명의 영령으로서의 영기에 베어들었다.(*60)




이 항목에 불만을 가진 분들을 위한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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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왜 내 닉네임이 여기 있어!'라고 생각하시는(불쾌하신) 분은 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세요. 시정하겠습니다.
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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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레이스넷(현 타입문넷)의 회원분들 : 월희 번역
■ 사신이라 불리는 H님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번역
■ 정수君님 (http://kawasumi.egloos.com/) : 공의 경계식 카피지 판 번역
■ 테스타님(http://blog.naver.com/hjwi1801) : 페이트 제로 동인지판, 페이트 엑스트라 캐스터 남주인공 루트 번역
■ 마리봄님(http://blog.naver.com/mariebom/130116822778) : 페이트 엑스트라 아쳐 여주인공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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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卍(擄魔)解님(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286899) : 페이트 타이가 콜로세움 시리즈 일부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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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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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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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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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개념 설명

이 사이트에서 정의하는 타입문 세계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역대 페이트 시리즈의 작품 관계도

타입문 사전 메뉴

인물사전
마스터,서번트(인물)
마술사, 마법사(인물)
이능력자(인물)
성당교회 소속(인물)
흡혈귀(인물)
일반인(인물)
과거의 인물(인물)
영체, 환상종, 메카(인물)
강철의 대지(인물)
페이트 엑스트라(인물)
기타(인물)

세계를 구성하는 시스템
평행세계
(패러렐 월드)
근원의 소용돌이
(아카식 레코드)
억지력
(세계(행성)을 지키는 힘)
좌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곳)
기원
(모든 생명이 지니는 방향성)
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랭크
(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기적이 당연했던 과거)
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인리정초
(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인리적으로 가지치기당한 역사. FGO에서 이성의 신에 의한 범인류사를 향한 쿠데타 감행)
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혼
(인간을 구성하는 제2요소)
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제5가공요소)
악마
(제6가공요소, 인간의 상념)
원소
(마술을 구성하는 요소)
영자
(에너지를 가진 정보)
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신대의 종료 후 환상종들이 도망친 장소. 통칭 아발론)
명계
(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별, 시대 등을 종말로 이끄는 시스템)

세계 외 요소
크툴루 신화
(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구다구다 시리즈
(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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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가 콜로세움의 세계
프리즈마☆이리야의 세계
페이트 엑스트라의 세계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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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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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성배전쟁(라비린스)
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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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 마술사
마법 / 마법사
초능력 / 혼혈
기타 이능력 / 기술
종족 / 가문
단체 /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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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 작품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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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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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광신자가 찾던 것은, 증거였다. 자신이 확실히 신앙자였다는, 신의 신도였다고 말할 수 있을 증거. 그것을 찾는다는 것 자체가 미숙함이라고 깨달았던 것은, 이미 훨씬 전의 이야기. 하지만 젊을 무렵의 『그녀』는, 신앙의 증거로서, 하나의 이름을 얻기 위해 수련을 쌓았다. 신도들의 우두머리라는 증표인 그 이름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신의 기적이라 불릴만한 힘을 손에 넣지 않으면 안 된다. 하지만 그 기적에는 다소 특수한 조건이 있었다. 이단자나 신의 적보다 빠르게, 그리고 확실하게 생명을 지워버리기 위한 기적. 그녀가 소속했던 곳은 그 기적을 추구하는 일파였다. 암살자의 집단인, 존재자체가 광신적이라고 해도 좋을 무리. 하지만 그녀는 그 내부에 있어서조차 『광신자』라고 멸시당하는 존재였다. 과거의 우두머리들이 이름을 계승하기 위해 손에 넣었던, 타천사의 이름을 빌리는 수많은 기적. 누구나 그녀의 소행에 눈을 크게 떴다. 쉽게 믿을 수 있는 자도 없었다. 설마, 아직 나이어린 여자의 몸에 불과한 신도의 한 명이──. 과거에 존재했던 열여덟 우두머리의 기적을, 모두 그 몸에 수득시킬 줄이야.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 그녀에게는 분명한 재능이 있었다. 그것은 과거에 존재했던 모든 기술을 체득하고, 그것을 얻기 위한 피의 희생──때로는 자기의 신체를 찢고, 꿰매는 고통에도 견디는 일이 가능한──이른바 물불을 가리지 않는 노력을 행사하는 재능이었던 것이나──스스로 창의력을 사용하여 새로운 기술을 만드는 재능은 주어지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이유의 반분에 지나지 않고, 사실은 통상이라면 하나를 체득하는 것도 일생을 바쳐야 한다고 일컬어지는 수많은 『기술』. 그것을 고작 수년 만에 모두 체득한 그녀의 재능에, 많은 자들이 두려움의 감정을 품고 있었다고도 할 수 있으리라.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 「때문에 너는 미숙하다. 그런 자에게 우리가 우두머리의 이름을 잇게 할 수는 없지 않는가.」 억지논리로밖에 들리지 않는 그 이유에도, 그녀는 한 점의 의심도 품지 않고 따랐다. ──그런가, 아직 내가 신앙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어찌 나는 이리도 미숙할 수가. 과거 우두머리들의 업적을 모욕하고 말았다. 그녀는 아무도 미워하고 원망하는 일 없이, 순수하게 자기 기술을 연마해나갔다. 새로운 우두머리로서 『백 개의 얼굴』이란 이명을 가진 자가 선택됐을 때── 온갖 일들을 해치우는 그 모습을 보며, 확실히 그것은 자신에게 없는 능력이라고, 그녀는 그 우두머리를 부러워하지도 않고, 그저 자기 자신의 미숙함을 부끄러워했다. 그녀는 결국 아무런 증거도 얻지 못한 채, 그저 광신자로서 역사의 어둠속으로 사라져간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 진명 : --- (영령의 자질을 얻었을 때는 이미 이름은 버려졌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2권 스테이터스의 내용

*6 그랬어야 하는 것이지만──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제스타라는 남자에 의해 소환된 그녀는 성배로부터 주어진 지식에 의해 그 자리에서 자기의 운명을 안다. 자신이 성배를 바라는 것은, 이단의 증표인 그 존재를, 이 손에 의해 무(無)로 돌리기 위함. 그녀는 동시에 역사의 우두머리 몇 명인가가, 그 성배를 구하려 했단 사실을 알고── 그저, 슬펐다. 그 우두머리들을 원망할 생각은 없다. 멸시할 생각도 없다. 그들은 자신보다도 확실히 신앙이 두텁고, 지금에 와서도 경의를 바쳐야할 존재다. 미워해야 할 것은, 그들을 현혹했던 『성배전쟁』이라는 존재 그 자체. 그녀는 그것을 전부 부숴버리기 위해, 밤의 어둠을 가르며, 성배의 기척을 찾아 목적지도 없이 달려 나간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7 ---- 이 무슨 짓을....... ---- 나는, 얼마나 어리석은 짓을 해버린 것인가. 자신의 마력이 다하지 않는 것을, 거의 의심하지도 않았다. 그저, 앞 만을 바라보았다. 자신이 이뤄야할 일 밖에 바라보고 있지 않았다. 그 결과가 이것이다. 마물로부터 전해진 마력으로, 위대하신 장로들의 업을 행사해버렸다. ---- 장로들의 위업을 더립히고야 말았다. ---- 나는 더이상..... 자신을 신도라고 말할 자격도 없다...... 그녀가 암살자의 수장, 『산상노인』으로 선택받지 않았던 이유는, 그녀의 광신도로서의 일면을 주위의 인간들이 두려워했던 것으로 시작으로, 다수 있지만 ---- 그 한 가지 중에는, 그녀는 암살자를 하기에는 너무나도 우직했다는 것도 있었다. 경찰서의 일건으로 봐도, 보통의 암살자라면, 정면으로부터 돌파한다는 선택지는 취하지 않았을 것이다. 민중에게 『암살자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서 일부러 사람의 눈이 많은 장소에서 살해를 행한 일도 있지만, 『산상노인』이라고 불리는 장로들은, 실로 『암살자』라고 불리기에 걸맞는 행동거지를 취한 자가 많다. 그녀 속에는 그러한 『암살자』라는 것보다도 『전사』로서의 면이 강하게 보이는 것이야말로, 당시의 간부들은 그녀가 『산상노인』이 되는 것을 두려워한 이유였다. 조직이 변질되어, 표면에 자신들의 속살을 드러내는 위험을 감지했던 것이다. 자각없는 여자 어쌔신은, 자기자신의 미숙함을 자책하길 계속했다. ---- 나는 어쩔 생각이었단 말인가. ---- 이렇게 미숙한 자에게, 장로들을 미혹했던 이단의 의식을 주살할 자격따위가 있단 말인가? ---- 그렇게 말하는 자신도, 성배에 이끌려온 몸이 아니던가. ---- 아아, 나는 처음부터 성배에 부름에 응하고 있었던 것이다. ---- 성배를 원하는 자가 성배전쟁에 불린다. ---- 밀려들어온 이 지식이 진짜라고 한다면, 나도 성배를 원하고 있던 것이 된다. ---- 그렇다, 나는 실제로 성배를 원하고 있다. ---- 성배를 원하여, 그것을 파괴하는 것으로, 자신의 신앙심을 보이려고 했다. ---- 자기현시욕때문에, 내가 그렇게 할 것이라고..... ---- 결과적으로 성배를 바라면서, 성배전쟁의 혼돈에 간파되고 있던 것이다. 지면에 엎드려, 그녀는 자신의 약함을 부끄러워한다. ---- 이러한 이단의 의식조차, 나의 비루한 내면을 간파하고 있던 것이다. 의무인 예배의 시간이 찾아온 것을, 그녀의 체내시계가 고한다. 하지만, 그녀는 현재의 불결한 자신에게, 그 자격은 없다고 생각했다. 대신에 그녀는, 명상에 잠겨, 자기자신의 약함과 마주 대하기로 했다. 그로부터, 얼마나 시간이 경과된 것일까. 그녀는 천천히 일어섰고, 그 두 눈동자에는, 어둡고 날카로운 반짝임이 가득차있었다. ---- 아직..... 끝난게 아니다. 보통이라면, 마음이 꺾여서, 투쟁을 포기해버렸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사도의 마력이든 알게 뭐냐』라고 타협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녀는 그 어느 쪽도 선택하지 않고, 그렇다고 해서 도망치지도 않고, 자신의 입장을 바로잡았다. ---- 이곳에 내가 존재하고 있는 것도, 신의 의향에 의한 것이다. ---- 지금, 이 시간도 부여받은 『정명(定命)』의 일부라고 한다면 ---- 나는 이뤄야할 것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도망치는 것 따위 허락될 리도 없다. ---- 내가 이뤄야할 것은..... 무엇도 바뀌지 않았다. 이 이단의 의식을 파기하는 것이다. ---- 그리고..... 저 마물을, 사냥한다. ---- 나의 미숙함따위.... 멈춰설 이유는 되지 않는다. 그것을 핑계삼는 일 따위 할 수 없다. 그녀의 행동이,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기 위함인가, 어쩌면 다른 무언가를 위해서인지는 알 수 없다. 여자 어쌔신의 그저, 이 몇 분 간 웅크리고 있던 시간을 낭비했던 자기자신의 약함을 부끄러워한다. ---- 아아, 나는 이 얼마나 미숙한 것인가. 아침 해가 숲에 당도한 것을 확인한 그녀의 눈에는 이미 망설임은 없다. 그 약함을 인정했기에, 그녀는 다시금 싸우는 길을 선택한 것이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8 ---- 저 남자를, 어떻게 해서 처치해야할까. 자신의 독 내성에도 관련된 보구 ---- 과거에 『정밀(靜謐)』이라고 불렸던 장로가 사용했던 독을 산포한다는 수도 있지만, 그것으로는 타켓 이외의 민중도 말려드는 일이 된다. 그녀는 생전, 암살자가 되기 위해 자신을 단련해왔지만, 모든 것은 신앙의 적을 멸하기 위해서였다. 무고한 인간을 학살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도시를 걷는 자들 중에는, 동포도 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후 마음을 고쳐먹고, 동포가 되는 자들이 있을지도 모르니까.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9 그런 여자 어쌔신을 멀리서 지켜보는 마스터 ---- 제스터 칼트레는, 황홀한 웃음을 띠며, 느긋하게 박수를 치며 혼잣말을 지껄인다.「아아...... 굉장해! 올바른 철퇴였음에도 불구하고, 너는 자신의 미숙함을 부끄러워하고 있어. 하지만, 그것은 왕이나 기사의 프라이드다. 너가 걱정할 일은 아니야! 하지만, 그런 것까지 부끄러워하는 그 모습은 실로 아름다워!」-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0 "만난 적도 없는 어린애고, 적이나 아군이 될 확률도 적어. 오히려, 정작 보호대상과 계약한 서번트가 적대적이라면, 싸울 필요도 없던 그 영령과 정면에서 붙게 되지. 합리적으로 생각해서, 너에게 이익은 없을 터다." / "......그런가, 너는 신앙을 갖지 않고 있었지." / 어새신은 납득 하자마자 끄덕이고, 똑바로 시그마를 보며 말한다. / "이득이라면 있다. 합리적인 이유지." / "그건 어떤......" / 왜 그런걸 물었는지, 시그마 자신도 알지 못했다. 혹은 순수하게, 자신의 의지로 귀찮은 일에 발을 걸치는 어새신의 성질이 감이 잡히지 않아서일지도 모른다. 그런 시그마에게, 어새신은 망설임 없는 목소리로 말한다. / "마음이 여물지 않은 어린아이를 구할 수 있다면, 그.이.상.의.이.득.은.없.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1 "어릴 적의 너를 구하지 못한 것은, 나의 미숙함이다." / "......" / "나는 그곳에서 해후하지 못하고, 구하지 못했다. 그것이야말로, 내가 미숙하다는 증거다." / 불합리하다고도 생각되는 어새신의 말을 듣고, 시그마가 말한다. / "너는 영령이다. 네가 언제 죽었는지는 모르지만, 시대가 다르고, 존재했던 곳도 다른 어릴적의 나와 만날 수 있을 리가 없겠지." / "때의 차이, 장소의 차이 따위 사소한 것이다. 그 증거로, 지금의 나와 너는, 지.금.여.기.서.이.렇.게.같.은.곳.에.서.있.지."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2 이름도 없는 어쌔신은, 스노우필드 중심부에 있는 빌딩군 중에서, 가장 높이 우뚝 솟아오른 카지노 호텔, 『크리스탈 힐』의 옥상에 서있었다. 도시 주변의 지형을 확인하고, 성배전쟁에 관련된 자들의 기척을 감지하기 위해서. 눈에 띄는 행동이었지만, 그것으로 자신을 노리는 자가 나타난다면 얘기는 빠르다. 그런 우직하고도 스트레이트한 동기로 빌딩에서 도시의 모습을 살피고 있던 그녀였지만 --- 문득, 어느 방향으로 눈을 돌린다. 도시의 남쪽. 그 앞에는 사막의 지평선밖에 보이지 않는다.「.....」하지만, 광신도는 눈을 피하지 않고, 그저 오로지 하늘과 땅의 틈을 노려보길 계속했다.「호오.... 축제의 시작인가?」다른 빌딩의 옥상에서,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던 흡혈귀의 마술사 ---- 제스터도 또한, 그 이변에 눈치챘다. 기척감지에 관해서는, 그정도로 뛰어난 편은 아니다. 그것에도 불구하고, 그는 도시의 남방에서 따끔따끔하게 등에 울리는, 무언가의 기척을 감지해냈다. 오랜 시간을 살아왔고, 생사의 사이를 걷기 때문의 본능일까. 지금부터 저 사막의 어딘가에서, 무언가가 일어난다. 마술감지와는 다른 종류의 센스로 그런 예감을 느껴가며, 그는 사악한 웃음을 띄워가며 중얼거린다. 「이 싸움은 나와 그녀의 버진 로드다. 있는 힘껏 훌륭한 불꽃을 피워달라고?」-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3 사도에게 목줄이 걸려있던 것조차 깨닫지 못한, 자신의 미숙함이 증오스러워서 어쩔 수 없다. 그녀는 적어도 그 더러움을 스스로 없애고자, 어느덧 나아가고 있었다. 눈 앞의 괴물을 멸하고자, 자신의 더러움을 없애고자. 자신의 몸을 지우고 싶다는 충동에도 사로잡혔지만, 그것은 신앙에 있어서 용납되지 않는다. 그런 것을 생각해버린 것 자체가 미숙의 증거라고 부끄러워하면서, 그녀는 전력으로, 눈 앞의 『적[마스터]』을 배제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 「.....령주로써 명하지. 가능한 한, 이 도시에서 떨어진 장소로 전이하라」 제스터가 웃으면서 그렇게 말함과 동시에, 여자 어쌔신의 신체가 빛을 내뿜는다. 「......윽!」 여자 어쌔신이 무언가를 부르짖으려 하는 것보다도 빨리, 빛은 그녀의 전신을 감싸들어 ---- 그대로, 이 장소가 아닌 어딘가로 그 모습을 지워버렸다. 그리고, 제스터는 남겨진 경관들을 바라보며, 어깨를 움츠리면서 선언한다. 「바톤터치라는 거다. 나도 성배가 필요해서 말이야. 즉, 뭐어. 뭐랄까.....」「냉큼 뒈져주지 않을래? 혈액팩들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4 "왜소한 인간 따위가 나의 사랑스러운 그대와 함께 걷는 짓 따위, 결코 허락할 수 있는 게 아냐. 애초, 나의 사랑스러운 어새신이, 네놈 따위와 보통으로 회화하고 있다는 것 따위 내게는 참을 수 없어." 뿌득, 하고 목을 울린 뒤, '그것'은 양팔을 펼치며, 흉소와 함께 자신의 격정을 구가했다. "죽지 않는 몸으로 만든 뒤에, 네놈의 마력회로를 하나씩 벗겨주지. 안구를 없애고 모든 뼈를 부수고 살을 벗기면서 뇌수를 침투하여 심장을 범하고 폐를 으깨서, 장부를 조각내주지. 아아! 아아! 그렇구나! 산 채로 몸을 만으로도 억으로도 산산조각내서, 양계장의 모이통에 섞어넣어주지!" 점차 목소리를 거칠게 하면서 허리를 꺾어, 금색의 영령에 의한 보구의 반짝임을 반사하는 밤하늘을 바라본 뒤ㅡ 씨익, 하고 황홀한 웃음으로 바꿔, 빙글 하고 머리를 돌려 어새신에게 눈을 향한다. "약간이라도 마음을 허락한 자가 그리 되었을 때, 너는 어떤 감정을 떠올릴까나? 아아...... 오...... 멋져! 역시 너는 멋져! 네가 자신의 눈물에 더럽혀지는 모습을 상상한 것 만으로, 나까지 눈물이 넘쳐나온다!" 정말로 환희의 눈물을 떨어뜨리면서 말하는 '그것'ㅡ 제스터라 이름 댄 사도의 모습을 본 어새신은, 이미 행동을 개시하고 있었다. 자신의 마음을 죽이고, 허나 직전까지 쌓인 격정을 전부 자신의 마력으로 더해, 자신의 마스터인 마물에게 도약했다. 마물의 마력 대신에, 세이버에게서 빌려받은 임시 마력. 그 태반을, 자신의 보구에 주입하면서. "ㅡ검은 빛을 휘감아라." "ㅡㅡㅡㅡㅡ'비상순령(자바니야)'."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5 그리고, 공격대상을 시그마로 고치려 한 그 순간ㅡ 스노우필드의 하늘에, 거대한 뱀이 춤췄다. "!" 아무리 제스터라도 그 마력의 급류에 경계해, 어새신과 시그마에게서 거리를 벌리면서 그쪽으로 의식을 보낸다. "이건...... 이 정도의 힘을 가진 궁병일 줄이라고는...... 과연과연, 이정도의 밑준비를 겹친 성배전쟁이라면, 그야말로 신대와 같은ㅡ" 그런 걸 즐거운 듯이 말하는 참에, 추가로 격류가 그들을 덮친다. "ㅡㅡㅡㅡ ㅡㅡㅡㅡ ㅡㅡㅡㅡ ㅡㅡㅡ ㅡㅡㅡㅡㅡㅡ ㅡㅡㅡㅡㅡ" 거리 부근에서부터, 이 세상 모든 것을 저주하는 비명 같은 외침이 울려퍼졌다. 마치 대지 그 자체가 울고 있는 것 같은 그 절규를 듣고, 제스터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새신과 시그마도 자신의 혼이 깨졌다고 착각하여 한 순간 시간에서부터 뒤처진다. "뭐냐......? 성배라는 건, 이 정도 존재를 부를 수 있는 건가......?" 그 외침의 근원에서 어느 영기를 느낀 제스터는, 곤란한 듯이 혼잣말을 중얼거린다. "이런이런, 이대로는 내 취향의 희극으로도 비극으로도 안 되겠군. 관객도 무대도 전부 태워버리지 않겠나." 제스터는 호들갑스럽게 한탄하는 듯한 동작을 취했다고 생각되었더니, 다음 순간, 사악한 웃음을 지으면서 어새신에게 눈을 돌린다 "뭐어, 좋아. 그럼 우리들은, 새로운 무대로 옮겨가지." "......? 무슨...... 소리를......?" 적의를 약하게 하지 않은 채로 마력을 보내, 휘감은 안개를 더욱 거대한 짐승으로 바꾸려 했던 그 순간ㅡ 병원 안에서부터, 검은 연기같은 '무언가'가 흘러나온다. "?!" "이건......" 놀라는 어새신과 시그마의 앞에서, 제스터는 양팔을 펼치면서 그 검은 연기를 받아들인다. "자아, 제 2막의 시작이다! 안심해다오, 그대들이 설 무대는, 이런 살벌한 장소가 아냐. 평화 그 자체, 평온한 바람이 부른 이상향이다!" 그대로 검은 연기에 몸을 녹아들게 하며ㅡ 그저, 목소리만을 주위에 퍼뜨린다. "그 아름다운 경치를...... 그대들 자신의 손으로 더럽혀 없애는 걸 기대하고 있도록 하지." 이쪽의 전신을 핥는 듯한 목소리가 전방위에서 울려퍼진다고 생각한 다음 순간, 높은 파도처럼 밀어닥친 '검은' 무리가, 어새신과 시그마를 감싸ㅡ 그리고, 무대는 암전한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6 ......후후." 흘러나온 것은, 작은 웃음. "그런가...... 나는 사도로서 폐기된 건가." 유귀처럼 창백한 표정인 채로, 어딘가 광기에 찬 웃음을 짓는 제스터. "그렇다면, ​이걸로 깔맞춤​이구나아​, 사랑스러운 어새신이여." "무슨 말을...... 하고 있지?" 기분나쁜 것을 느껴 눈썹을 찡그리는 어새신에게, 제스터는 말했다. "누구보다도 강한 신앙을 품으면서도 교단의 수장들에게서 버려진 너와, 누구보다도 존귀한 사랑을 보내고 있었으나 그렇기에 인류 긍정파의 주류에게서 버려진 나. 과연 과연! 이것이야말로 네가 보고 있던 경치인가! 나는 혼으로 이해했다고! 역시 우리들이 서로 끌리는 것은 운명이었다는 거다!" "경찰 사태까지 번져서 직장에서 잘린 스토커 같은 소리 하지 마라." 지칠대로 지친 표정을 짓던 한자였지만, 지금은 그 말을 듣고 있을 틈도 없다. 그는 거대한 해골에게 눈을 돌리고, 격퇴해야 할지 탈출해야 할지 생각했다. 그러자, 화려한 충격이 빌딩을 덮친다. "?!" 무엇이 일어났는지는 명백하다. 거대한 해골이 그 팔을 휘둘러, 직접 빌딩을 때리기 시작한 것이다. "오오! 설마 이렇게까지 할 줄이라고는! 과연 꿈과 죽음을 주춧돌로 삼은 세계군, 악몽에 끝 따윈 없다는 것 같구나!" 제스터는 텐션을 더욱 높이면서, 전신을 덮치는 고통조차 뛰어넘어 계속 웃었다. "좋습니다, 반델슈텀 공! 제가 증명해보이지요! 사랑스러운 어새신과 함께 성배를 이 손에 넣어, 그 힘으로, 저는 역시 거미를 깨워 인류를 없애버리도록 하죠! 최후에 남은 인리가 어새신 한 명이 될 때, 저는 원래대로 인류를 긍정하는 몸으로 돌아갑니다! 그 때는 축복의 연회를 열어주셔야겠습니다! 반델슈텀 공!" "뭔가 지리멸렬하게 되지 않았어요, 이 사람?! 조금 술식을 너무 빡빡하게 했을지도......" 플랫의 외침에, 한자가 답한다. "안심해라, 최초부터 이 녀석은 이런 느낌이었어."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7 스노우필드 쿠루오카 저택 / "응......" 시그마가 눈을 떠보니, 거기는 의식을 잃기 전과 다름 없는 장소였다. 쿠루오카 유우카쿠의 저택의, 뜰과 이어져 있는 한 구석이다. 하지만, 하늘은 푸르고, 잔디는 파릇파릇 우거져있다. 파괴된 빌딩군도 그대로 모습을 되찾은 상태로 있어, 시그마는 자신들이 결계세계가 아닌, 현실의 세계로 돌아온 것이라고 이해했다. 그 증거로서── 쿠루오카 츠바키의 모습만이, 휑하니 집 안에서 사라져있다. 잘 보니, 마찬가지로 눈을 떴다고 생각되는 어새신이, 주먹을 쥐면서 소리를 높였다. "여기서...... 이 흐름에서, 그 어린 아이가 ​그것​을 고르는 건가?!" 비틀거리며 일어서자, 명확한 분노를 실은 눈동자로, 마찬가지로 일어서려고 하던 쿠루오카 츠바키에게 소리친다. "어떤 삶을...... 무엇을 강제시켜서 살아가면, 어린 아이가 스스로 그걸 선택하지?! 네놈들은...... 네놈들은 그 어린 아이에게, 자신의 딸에게 무엇을 했지?! 무엇을 해왔나!"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우리들의 상대를 할 여유는 있는 걸까나?" 머리를 누르면서 낄낄 웃는 쿠루오카 유우카쿠는, 어새신 일행의 뒤에 있는 존재에게 눈길을 보낸다. "김이 빠지네...... 설마, 저기까지나 망가졌었다니 말야. 죽고싶지 않다고 외치는 순수한 츠바키 쨩의 목을, 어새신 누나가 울먹이면서 따버리는 걸 기대했었는데 말이지......" 초조해하는 기색을 보이는 소년이, 자신의 옷의 앞섭을 열어제껴, 심장 부근에 그려진 리볼버의 탄창을 연상시키는 문신을 드러냈다. 그 문장의 위에 손가락을 미끄러뜨리자── 평면에 눌러붙어있었을 터인 타투가 빙글하고 회전해, 다른 문장이 최상부에 장전되었다. 그러자, 제스터 소년의 몸이 순식간에 부풀어올라, 신장 2m를 넘는 붉은 털의 늑대인간이 되어 그 자리에서 도약했다. "안녕이다, 어새신! 네놈을 나의 사랑으로 희롱해버리는 건, 또 다음 기회다!" 난폭한 말투가 된 그 존재는 그대로 지붕으로 올라가, 몸을 휘날리며 어새신에게서 도망치듯이 하늘을 달려나간다. "......! 놓칠까보냐!" 어새신은 자신의 상처도 개의치않고 바닥을 박차고, 그대로 제스터를 뒤쫓듯이 사라졌다. 그리고, 그 뒤에는 시그마와 쿠루오카 부부만이 남았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8 엘키두의 마력이 부풀어오르는 것을 눈치챈 버서커가, 세이버의 보구에 뒤로 밀려나면서도, 왼손을 뻗는다. 말 그대로, 왼팔이 물리법칙을 무시한 거동으로 확장되어, 큰 나무같은 크기까지 펼쳐진 손가락이 분해된 모든 작살과,거기에 이어진 무수한 사슬을 박살내려 했다. 허나── "──이상추억(자바니야)──" 이름 없는 어새신의 보구는,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닿기만 해도 만물을 없애버릴 듯한 기세로 발사된 버서커의 손바닥이, 눈 앞에 가로막아선 이름 없는 어새신에게 닿은 순간, 연기처럼 무산된 것이다. 버서커의 왼손 뿐만이 아니다. 어새신 자신의 신체도 마치 아침의 아지랑이처럼 녹아내리더니, 모든 것이 바람에 쓸려나갔다. "────" 2초 후, 버서커가 재인식했을 때에는,왼팔은 늘어나기 전의 형태 그대로 원래대로 돌아왔고, 지상에는 상처 없는 어새신이 숨을 헐떡거리면서 무릎을 꿇고 있다. (중략) 이름 없는 암살자라 해도 그 절기를 완전히 모방하지는 못하여, 진짜라면 7일 밤낮 동안 자신을 안개로 바꿨다고 전해지는 것을, 그녀는 막대한 마력을 써서 고작 수 초라는 수준의 재현에 그쳤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의 행동은 전황을 확실히 바꾼── 승패를 결정 지은 요인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 한 순간의 승부의 결과로,마침내 엘키두가 쏜 『작살』이 분열되면서 신전에 얽혀붙어── 스노우필드의 거리와 신전이, 지금 이 자리에서 신대의 사슬을 통해 이어졌으니까.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9 스노우필드 중앙 병원 / 「뭐지? 이 장치는…… 으악」 버튼을 눌렀기 때문에 주위에서 뿜어져 나온 멸균 가스를 뒤집어쓰며, 세이버가 신음한다.「제균……。 음, 더러움…… 병의 근원을 없애는 장치인가. 대단하군 현대, 마술이 아닌 건가」 그런 감상을 말하며, 세이버는 그 옆에 있던 병실 앞으로 돌아간다.「겨우 도착했지만…… 갑옷 차림으로는 보기 안 좋군」 그는 병원에 옥상에서 잠입하자, 사람의 기척이 적은 구역을 찾아 아야카를 눕히고 있었다. 아야카는 지친 듯 숨소리를 내고 있지만 악화되는 모습은 없고, 당분간은 안전하겠지. 그러자, 옆에 나타난 붕대투성이의 궁병이, 뭔가 말하고 싶은 듯 리처드를 보았다.「……아아, 알고 있어」 세이버는, 바로 옆 병실에 있는 기척 중 하나를 의식하며 대답한다. 기억에 있는 기척이지만, 놀라울 정도로 약하게 느껴졌다. 악의도 적의도 느껴지지 않고, 그저 거기에 존재하기만 하는 듯한 기척.「신전을 지키고 있던 버서커라는 영령이라는 건 시간이 지나면 시드는 건가? 나도 어린 시절의 모습이 되면 어쩌지」 그런 기우를 느끼는 세이버의 옆에, 거리를 아야카와 돌아다닐 때 입고 있던 평상복이 떨어진다. 라이브 하우스에서 의기투합한 록 밴드 멤버에게 받은 옷이다.「가져다줬던 건가? 고맙군」 마력을 조작해서 갑옷과 옷을 바꿔 입으며, 세이버는 복도에서 얼굴을 내밀고, 주위의 모습을 다시 한번 바라본다. 그러자, 파타파타 하는 발소리와 함께, 파자마를 입은 작은 남자아이가 복도를 뛰어왔다. 그 아이는 세이버를 보고 작게 고개를 갸웃거린 후, 그대로 지나가려고 한다.「어이」세이버는 그 아이를 불러 세웠다.「에…… 왜, 형. 의사는 아니지?」 겁먹은 듯한 태도를 보이며, 도망치듯 떠나려고 하는 소년이었지만──「그 앞 방의 아이에게, 무슨 볼일이라도 있나? 흡혈종」「……」 아이는 딱 움직임을 멈추고, 고개를 이쪽으로 향하며 일그러지게 웃는다.「형에게, 이 모습을 보인 적은 없었을 텐데?」「살아 있을 적에, 너의 동류와 몇 명 관련된 적이 있지만…… 너, 많이 약해졌지? 기척의 위장이 완벽하지 않게 되었어」「……지금은, 세이버 형과 적대할 생각은 없어」「거짓말 마, 우리의 상태를 탐색하기 위해, 일부러 그 모습으로 복도를 걸었겠지? 진심이라면 내 기척을 피해서 천장이나 바닥을 베어 가르고 들어왔을 것이다」「탐색한 결과, 지금은 손대지 않기로 했어. 아니면, 쓸데없이 싸워서, 거기에 자고 있는 네 마스터를 휘말리게 할래?」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 소년에게, 세이버는 말했다.「그래, 그럼 됐어」 시원스럽게 대답하는 세이버에게, 소년은 다소 어이없다는 듯한 얼굴을 하지만, 섣불리 캐묻는 것을 좋게 생각하지 않았는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복도를 걸어가 옆방의 문에 손을 댄다. 그러자, 세이버가 다시 목소리를 높였다.「아…… 도와줄까?」 역시 수상하게 생각한 소년이, 눈을 가늘게 뜨며 세이버 쪽으로 돌아본다.「?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나에게 이제 와서 아부를 떨 필요도 없잖아?」「아니, 네가 아니야」 가볍게 손을 흔들며, 세이버가 정정한다.「내, 동맹 상대에게 한 말이다」「……설마────」 뭔가 떠오른 소년의 말은, 도중에 강제적으로 중단된다. 문틈에서 대량의 머리카락이 넘쳐 나오고, 소년의 사지와 목에 감겼기 때문이다.「……필요 없어」 세이버의 질문에 대답한 것은, 그 대량의 머리카락을 조종하는 영령── 이름 없는 어새신.「이 마물은, 내가 사냥한다」 명확한 살의와 결의가 담긴 말. 그것을 들은 소년은, 허우적거리면서도 황홀하게 웃는다.「……아하, 아하하하! 거짓말이지? 어째서 여기에? 어떻게? 마력의 공급은 끊겼는데, 내가 기척조차 감지할 수 없었다니!」 기분 좋게 말하는 소년이었지만, 그 미소는, 이어서 병실에서 울리는 목소리를 들을 때까지였다.「결계야. 흡혈종에게서, 나 같은 대행자나, 표적이 된 신도의 기척을 숨기기 위한 것이지」「네놈……!」「영령의 기척조차 지울 수 있었던 것은 예상 밖이지만, 그건 성당 교회의 기술자들을 솔직하게 칭찬하도록 하지」 어새신의 등 뒤. 병실 안쪽에 있던 것은, 안대를 한 성당 교회의 신부── 이 성배 전쟁의 감독 역인, 한자 세르반테스였다. 동시에 복도의 사방에서 그림자가 나타나고, 대행자의 복장을 몸에 두른 수녀들이 조금 떨어진 장소에 진을 치고, 예장에 의한 결계를 전개한다. 공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흡혈종을 놓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소년── 제스터 카르투레는 그런 수녀들을 무시하고, 사랑하는 서번트를 향해 소리친다.「하하하! 분명 그 시그마라는 녀석의 도움이라도 할 줄 알았는데, 어째서 여기에?」「……네놈의 일이다. 나를 고뇌하게 하기 위해서, 츠바키를 해칠 것이라고 생각했다」「와우! 정답이야! 프란체스카 그 녀석에게서 듣고, 나도 누구에게 붙을지 선택하기로 했는데…… 역시 어새신 누님 이외에는 무리라는 결론에 도달했어! 그렇기 때문에, 네 안에 사라지지 않는 상처를 남겨주고 싶었지만…… 지금은 그것조차 어찌 되든 상관없어! 누님이 나의 행동을 완벽하게 읽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어! 이것이야말로 운명! 드디어 우리는 서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네!」텐션을 올리며 말하는 소년에게, 한자가 어깨를 으쓱하며 말을 건다.「나도 네놈이라면 그렇게 할 거라고 생각했어. 서로 이해할 수 있어서 기쁘군. 커피라도 한잔 살까?」 그러자 소년은, 즉시 몸을 변화시켜, 평소의 청년의 모습을 하며 증오스럽게 외쳤다.「닥쳐 쓰레기가! 네놈은 어째서 여기에 있는 거냐! 네놈들에게 이교도인 아름다운 어새신과 손을 잡고 대행자의 사역을 행사하다니, 성당 교회의 상층부에 알려지면 어떻게 될 거라고 생각하는 거냐?」「응? 무슨 소리지?」「……하?」「나는 단지, 여기 침대에 누워 있는 라이더의 마스터가 은퇴 의사를 표시했다고 듣고, 감독 역으로서 보호하러 온 것뿐인데? 이미 전투 의사가 없는 마스터를 일부러 상처 입히러 오다니, 무서운 녀석도 있었군. 종파도 직책도 관계없이, 사람으로서 용서할 수 없겠지?」 뻔뻔스럽게 말하는 한자에게, 제스터는 이를 갈며 뭔가 말하려고 했지만── 그것보다 빨리, 어새신의 머리카락이 꿈틀거리고, 통로에 강하게 내던진다. 엄청난 충격음이 울리고, 병원 전체가 약간 진동했다. 더 이상 아무 말도 못 하게 하겠다는 기세로, 제스터의 얼굴에도 대량의 머리카락이 감긴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보인 그 입가가 비웃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어새신은 불길한 예감에 소름이 돋았다. 그리고, 그 예감은 적중하게 된다. 가까스로 뻗은 제스터의 손가락이 바닥에 닿고, 동시에, 그의 옆구리 부근에 새겨진 영주가 빛났다. 그리고, 머리카락에 의해 피부가 베인 제스터의 손가락에서 피가 넘쳐흐르고, 그것이 생물처럼 꿈틀거리며 글자를 쓴다. 어새신의 영혼을 더럽히기 위한, 치명적인 말을. 【영주를 가지고 명한다】【병실에 있는 쿠루오카 츠바키를, 당장 죽여라】-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0 덧붙여 "핫산 사바하"는 , 그 이름을 계승한 19명이 군집해 구성된 존재다. 어쌔신을 소환하면, 이 19명 중 한 쪽이 출현하게 된다. 당연히, 어느 하산이 소환되느냐에 의해서 능력이나 보구는 변화한다. 하지만, 이 탁월한 기색 차단 스킬은 클래스별 능력임과 동시에, 전원 공통이다. 그들이 코와 가죽을 베어 없애 얼굴 없음이 되었다고 앞에서 말했지만, 그것은"누구도 아닌" 존재가 된 것을 의미한다. 그 '누구도 아닌'이라고 하는 익명성, 개체의 소거가, 기색 차단이라고 하는 "자신을 숨기는"능력에도 영향를 주고 있는 것은 아닐까 추측된다.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의 내용

*21 광신 A : 특정한 무엇인가를 주위의 이해를 넘어설 정도로 신앙으로 삼는 것으로, 통상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정신력을 몸에 새긴다. 트라우마따위는 곧바로 극복하고, 정신조작계의 마술따위에 강한 내성을 얻는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2권 스테이터스의 내용

*22 나 「fake의 어쌔신 말인디, 프로토타입의 주인공 정도의 신체능력으로 ok? 」 나스「!? (조금 생각하고 나서)…… 좋다고 생각해요? 」…… 라고 하는 것으로, 키노코씨로부터 ok를 관대하게 얻었습니다...... 키노코씨 본인은 30분 플레이하고 「위험해, 이거 재밌구먼. 내 신작 발매까지는 봉인이다!」라고 말하며 우로부치씨에게 소프트를 맡겨 버렸습니다. 그래서, 후반의 주인공의 강함을 모르는 모양. 그래.....날다람쥐처럼 하늘을 날고! 적외선 시야를 보유하며 고층 건물 옥상에서에 엘보드롭으로 전차를 부수고 긴 촉수로 헬기를 떨어뜨리고! 가면 라이더 같은 중장갑 형태로 변신하는 주인공을... 물론 그대로 냈다가는 매너가 없어서 그렇지만, 어쌔신코의 움직임은 그런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타입문 에이스 vol.3 투고 코너에서 나리타 료고 曰

*23 환상혈통 [자바니야] 랭크: E~A 종별: 대인/대군보구 레인지: - 신체를 자유자재로 변질시켜, 과거에 짜여졌던 18개의 업을 재현하는 능력. 실제는 가혹한 육체개조따위도 행해졌었지만, 영령화에 따라서 육체를 자유자재로 변질시키는 형태가 되었다. 오리지널과 비교해서 위력이 위일지 아래일지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가 되겠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2권 스테이터스의 내용

*24 「놀랍군. 그대의 마스터는 보구를 사용하기를 꺼려하지 않는 것 같구나. 방금의 연속사용을 보아하니, 상당한 마력을 가진 마술사인 듯 하군. 마스터에게 전해두거라. 길가메쉬를 격퇴하기 위해서 공동전선을 펼칠 생각은 없냐고 말이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5 「바보같은 소리 하지마라. 단독행동의 스킬을 가진 아쳐라면 모를까, 마스터 없이 지금같은 싸움 법을 하고 있다면, 자네는 진즉 소멸했을 것이다」「.....」적 집단의 리더 같은 사내의 말이, 아주 조금에 마음에 다가왔다. 확실히, 자신도 이상하다고 느끼고 있다. 쉬는 일 없이, 영체화하는 일도 거의 없이, 자신은 꼬박 이틀도 도시를 계속 달려나갔다. 그런데도 아직 소멸하지 않은 것은, 아직 마력이 넘치고 있는 것은 ---- 자신이 미숙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보구인 업에 마력을 깃들게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 아냐. ---- 지금은 그런 일은 아무래도 상관없어. ---- 우선은 눈 앞의 적을.....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6 어새신은 현재 저택의 주위를 순회중. 그녀는 마스터인 흡혈종의 마력을 사용하는 것을 거절하고 있어, 예의 세이버의 보구로 불려온 마술사에게서 마력의 제공을 받고 있는 듯 하다. 그것과 맞바꾸어 일시휴전하고 있다는 것으로, 시그마는 타인에게 목숨을 맡기고 있는 상태인 어새신의 상황에 조금 동정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7 ...어이, 누구냐, 저 녀석들은?" 어새신이 이 곳에 나타났다는 일에 운명을 느끼며, 기쁨에 울부짖기 직전- 제스터는, 그 곁에 있는 두 명의 남자에게 눈을 향한다. 그는 얼굴에서부터 표정을 완전히 지우고, 그 두 사람을 쏘아보았다." "어째서, 나의 어새신의 곁에 있지...?" 차가운 시선 속에 순수한 분노를 가득 담아, 흡혈종은 조용히 말을 잇는다. "그리고... 어째서, 아름다운 어새신의 몸이 나의 마력으로 더럽혀져 있지 않지?"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8 "……망상심음(자바니야)……." 어새신의 등에서 뻗은 검붉은 팔의 일격을 간발의 차로 피하는 제스터. 하지만, 이전과 비하면 움직임이 활력을 잃어, 지금이라면── 정말로 어새신이 제스터를 죽이기 위해서만 전력을 낸다면, 어쩌면 소멸시키는 것도 가능하겠지. 하지만, 아야카에게서 빌린 마력이 어디까지 버틸지는 모른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29 뚜둑, 하는 축축한 굉음이 울려퍼지며 여자의 어깨가 비틀려 구부러진다. 이상한 각도에서 뒤로 돌아간 왼손은, 역시 부드럽게 남자의 머리를 스치고──. 【……공상전뇌……】 다음의 순간, 남자의 머리 그자체가 폭탄이라도 된 듯이, 그의 신체는 격렬한 작렬음을 울리며 화염과 함께 산산조각 났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0 여자의 등에서 느닷없이 나타난 세 개째의 빨간 팔이──주인인 마술사에게 일직선으로 늘어나, 순식간에 그 가슴팍에 스쳤는가 싶더니──. 이럴 수가, 그 빨간 손안에 한 개의 심장이 드러나고 그것을 엄청난 기세로 찌부러뜨렸던 것이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1 나리타 : 광신자쨩의 망상심음이 오리지널이랑 동격이었으면, 자칫했다간 Fake 세이버는 첫 공격으로 죽었다. / 열화라고 할까, 「방향성이 좀 다르다」는 거네요。지금의 영상 같은 자유자재한 궤도로 움직여지면 세이버에 속하는 그런 사람도 간단히 요격할 수 없는지라……! - 나리타 료고 트위터 2018년 12월 31자 트윗

*32 【……몽상수액……】 그리고──방안에 침묵이 찾아왔다. 검은 옷의 서번트의 주위에 있는 것은, 마술사들의 시체. 그녀에게 마력을 해방하려했던 자들은, 모두, 어째선지 불에 그슬린 신체로 바닥에 쓰러져있다. (중략) 역으로 여자 어쌔신은 모르는 일이지만, 가청영역을 뛰어넘는 노래소리로 상대를 조종하는 『몽상수액[자바니야]』따위는, 본가의 위력을 뛰어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아까와 같이 많은 사람이 상대라면, 뇌를 흔들어 마술회로를 폭주시키는 효과로 끝났겠지만, 한 사람에게 『노래』를 집중했을 경우에는 보통의 서번트를 무릎꿇게 하고, 인간이라면 뇌 그 자체를 지배하여 조종하는 일도 가능할 정도이다. 본가에도 거기까지의 위력은 없었지만, 그녀가 그것을 안다고 하여도, 인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녀에게 있어서는, 자신의 힘으로 짜냈다고 하는 시점에서 매우 소중한 위업이니까.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3 「........광상섬영[자바니야].......」순간 --- 그녀의 얼굴을 덮고 있던 로브 틈 속에서, 검은 어둠이 펼쳐졌다. 「.......윽!」서장은 어쌔신으로 보이는 영령으로부터 펼쳐진 『어둠』이 자신을 쫒아오는 것을 보고, 즉시 그 장소에서 물러난다. 간발의 차. 서장이 서있었던 장소에 『어둠』이 도달하여, 대리석 바닥을 치즈와 같이 도려냈다. 어둠은 검은 옷의 어쌔신의 머리부분을 중심으로, 로비의 곳곳에 펼쳐지고 있다. 각종 『보구』를 가지고 있는 경관들도, 당돌한 공격에 대해 그것을 막거나 피하기에 바빴다. 그러자, 서장의 곁에 있던 경관 한 명의, 팔뚝이 그 『어둠』에게 찢겨졌다. 「크악....!」『어둠』은 촉수와 같이 남자의 팔뚝에 옭아매어져, 그대로 신체 전체를 들어올리려 한다. 서장이 말없이 도약하여, 한 순간에 칼을 뽑아들었다. 품위있는 빛남을 보이는 도신이, 날카로운 칼 울림과 함께 허공을 달려, 그대로 부하의 팔뚝에 펼쳐진 어둠을 양단한다. 확실한 반응과 함께 『어둠』이 절단되어, 그 장소에 사르르 춤추며 떨어졌다. 지면에 착지한 부하의 옆에 떨어진 그것을 보고, 서장은 『어둠』의 정체를 알았다. ---- 이것은...... 머리카락인가......!? 자신의 머리카락 그 자체를 폭발적으로 팽창시켜, 자신의 수족 이상으로 자유자래로 조종하는 마기. 그렇게 생각했지만, 도려내진 바닥을 보고, 서장은 조금 생각을 수정했다. ---- 아니, 이것은 이미, 머리 털따위가 아니야. 머리를 칼날의 영역으로까지 변질시켰군 ---- 그렇군, 이것이 녀석의 보구인가. 「.....마치, 그리스 신화의 메두사 같구나」(중략) 『광상섬영[자바니야]』같은 것은 머리털을 자유자재로 신축시켜 조작하는 업이지만, 실제 사용했던 『산상노인』은, 머리털 각각을 거미의 실과 같이 가늘게 변질시켜, 몇 리나 앞에서 누구에게도 알아차리는 일없이 상대의 목을 내동댕이 치는 것이 가능했다고 구전되어진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4 예를 들면, 과거에 『정밀(靜謐)』이라고 불렸던 산상노인이 사용했던 『망상독신[자바니야]』라는 업이 있다. 『정밀』 본인의 몸에 깃들어 있던 힘은 실로 강력했고, 온갖 체액, 손톱, 피부, 숨결조차도 포함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맹독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군단을 상대한다고 해도, 바람에 독을 싣게 하는 것으로 그 모두를 물리쳤다는 무시무시한 전설이 전해진다. 하지만, 여자 어쌔신은 자신의 『피』에 독을 농축시켜, 일시적으로 그 흉내를 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은 그녀가, 무차별로 주위에 죽음을 흩뿌려, 동포나 무고한 사람들조차 죽여버리는 사태를 상정했기 때문에, 독의 농도가 옅어졌다고도 말할 수 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5 특수한 수련을 쌓은 여자 어쌔신. 이동에 빛따위는 필요없다. 바람의 움직임이나 마력의 흐름, 메아리치는 바람소리, 신체 전체로 주위의 상황은 **보이고 있다.** 동시에, 그녀는 주위의 공간의 에너지의 흐름도 감지하는 것이 가능했다. 이것도, 위대한 선조들이 발현했던 업의 하나이다. 마력이나 물, 전기나 바람과 같은 에너지의 흐름을 감지하여, 인공물 속이든 대자연의 속이든, 자신의 신체의 일부인 것 마냥 느껴지는, 이상하리만치 예민한 감지능력. ----『명상신경[자바니야]』 그녀는 그 힘을 이용하여, 전원의 장소를 감지하여, 파괴하는 것이 가능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6 여자 어쌔신은 그러한 무수한 『보구』의 영역에 기술을 머리 속에 늘어놓고, 마물을 없애기에 최적의 방법을 생각해내기를 계속했다. 하지만, 그 끝에, 거의 조금의 위화감을 느꼈다. 생전에도, 가끔 느꼈던 의문이기도 했다. 『명상신경[자바니야]』이라고 불리는, 주위의 지형구조를 완전히 자신의 몸으로써 지각하는 기술. 경찰서에서 전원을 찾을 때에 사용했던 업이지만, 이 업에 관해서 만은, 어떻게도 묘한 위화감이 떠나질 않았다. 이 업은, 어떤 『산상노인』이 사용했다고 전해지지만, 도대체 어느 시대에 존재했던 『산상노인』인지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그녀뿐만 아니라, 그녀의 동포들이나 지도자, 그야마로 현역의 『산상노인』사이에서도 말이다. 그저, 그러한 업을 사용한 『산상노인』이 있다고 하는 전승만이 남겨져 있고, 그것을 원점으로 업을 재현해 보였지만 ---- ---- 정말로, 이 『명상신경[자바니야]』은, 이러한 능력인 것일까? ---- 아니, 정말로 『명상신경[자바니야]』같은 것을 사용한 『산상노인』은 존재했던 것일까? 광신도라고 불리는 그녀조차도, 그런 의문에 싸여 있었다. 아니, 모든 것을 바쳐 온갖 업을 모방할 수 있었던 그녀이기에야말로, 그 의문을 생각할 수 있던 것일지도 모른다. ---- 무엇인가가...... 숨겨져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 이 『명상신경[자바니야]』을 사용했다고 하는 『산상노인』은 정말로 실재를 -------------------------- 거기서 그녀는 강제적으로 사고를 정지했다. 의문따위 있어서는 아니 된다. 그러한 일을 생각하는 것은 역시 자신이 미숙하기 때문이라고 자책하고, 그녀는 다시금 적을 쓰러뜨리기 위한 방책을 강구한다. 마음 저 편에서, 그 기묘한 위화감과, 『무엇인가가 일어날지도 모른다』라는 운명적인 예감이 울부짖기를 계속하는 것을 느끼면서. 마치, 무언가에 공명하고 있는 것처럼.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7 그렇게 단언하며, 여자 어쌔신은 주위를 둘러싼 적 집단에게의 경계심을 더욱 끌어올렸다. 스스로의 피부를 『마경의 수정』과 같이 경질화시키는 『단상체온[자바니야]』으로 인해, 총탄에 의한 직접적인 데미지는 없다. 하지만, 보구의 효과인 것인가, 그곳에서 스며들어온 힘이, 마력을 급속도로 체외로 배출시키고 있다. 만약 깊은 상처가 생겨, 총탄이 체내에 파고들었다면, 보통의 영령이라면 즉시 마력이 고갈되어 버렸을 것이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8 마물의 마력 대신에, 세이버에게서 빌려받은 임시 마력. 그 태반을, 자신의 보구에 주입하면서. "ㅡ검은 빛을 휘감아라." "ㅡㅡㅡㅡㅡ'비상순령(자바니야)'." (중략) 어새신 소녀가 몸 주위에 휘감은 색짙은 안개가, 거대한 짐승이나 큰 뱀, 아름다운 여성이나 남성 거인의 모숩 따위의 이런저런 모습으로 형태를 바꾸어, 어떤 구조인 것일까, 물리적인 힘을 동반하여 흡혈종, 아니, '사도'라 불리는 괴물 같은 남자를 덮친다. 그것들을 때로는 피하고, 때로는 손발을 찢기더니 한순간에 재생시켜가며, 즐거워하며 전장에서 춤추는 사람 형태의 괴물을 덮친다. "하하하! 그건 유정(지니어)인가? 그런 것까지 지배하고 있을 줄이야! 정말이지, 그대는 계속해서 나를 질리게 하지 않는구나! 나를 받아들이면, 더욱 강한 유정(지니어)을 지배하게 해줄 텐데? 그 솔로몬 왕(술레이만)처럼 되어보고 싶지는 않나?" "......지배는 아니다. 위대한 선인과 그 가르침을 모욕하는가......!" 나직이, 증오와 함께 그 말을 중얼거린 어새신은, 그대로 자신도 도약해, 안개가 변화한 거수, 거인들과 함께 상대에게 달려들었다. 허나, 그 공격을 몸으로 받으면서도, 웃으면서 재생하는 괴인을 보고, 어새신이 무심코 눈을 가늘게 뜬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9 이름 없는 암살자라 해도 그 절기를 완전히 모방하지는 못하여, 진짜라면 7일 밤낮 동안 자신을 안개로 바꿨다고 전해지는 것을, 그녀는 막대한 마력을 써서 고작 수 초라는 수준의 재현에 그쳤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의 행동은 전황을 확실히 바꾼── 승패를 결정 지은 요인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 한 순간의 승부의 결과로,마침내 엘키두가 쏜 『작살』이 분열되면서 신전에 얽혀붙어── 스노우필드의 거리와 신전이, 지금 이 자리에서 신대의 사슬을 통해 이어졌으니까.

*40 "자바니야(광상섬영)......" 동시에 뒤에서 선장의 목소리가 울린다. "머리카락이 올거야. 조심해?" "!?" 시그마가 그 말의 의미를 이해했을 때는 어쌔신의 그림자에서 머리카락이 늘어나 시그마의 숨통을 끊으려 했다. 간발의 차로 그것을 피하자 암살자가 눈을 가늘게 뜬다. 아무래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실제로 선장의 목소리가 울리지 않으면, 자신의 움직임은 늦어 머리카락에 머리가 날아갔을 것이다. 피한 곳 앞에 있던 기둥의 일부가 잘려나간 것을 보고 지금 확실하게 사지를 하나 잃을 뻔 했다고 실감한다. 동시에 또 다른 그림자, 지팡이를 든 소년이 시그마에게 말을 걸었다. / "그녀는 수십 개 이상의 보구를 여러 번 꺼내지만, 새로운 보구를 사용하는 순간에 잠깐 움직임이 맘춰. 그 틈을 노리는 것이 기회라고 생각해?" 자신 정도의 상대를 죽이기 위해 보구를 사용할 필요가 있는가? 무수히 내보내지는 머리카락을 피하면서 그런 의문을 떠올린다. 그러면 그것에 대한 답변 형태로 선장의 목소리가 울려퍼진다. "너야. 서번트의 공격을 경계하고 있는 거야. 뭐, 우리들 그림자는 공격수단 따위 없지만." 웃는 선장의 말을 듣고, 시그마는 생각한다. 여러 가지... 라면 그 머리카락처럼 상시 전개하는 보구를 발동시키고 단발로 기술을 사용했다. 틈을 노려지는 것을 피하기 위해. 공격을 위한 상시 전개 보구가 있다면, 방어용 보구도......? "있어요? 자신의 피부를 특수하게 가공하여 자신을 방어하는 보구가 있네요." 뒤에서 지팡이 소년의 목소리가 들린다. 순간 시그마는 어쌔신의 후방을 바라보며 크게 외쳤다. "지금이다, 꿰뚫어라! 채플린!" "!?" 갑작스런 공격 지시 같은 목소리에 어쌔신이 경계하며 되돌아 본다. "...... 자바니야(단상체온)......!" 그리고 '꿰뚫어라'라는 단어에서 물리 공격을 연상하고 모든 칼날에 대처할 수 있는 보구를 발동시켰지만, 돌아 보니 아무 것도 없고 마력의 흔적도 느껴지지 않았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1 안전한 장소 따윈 어디에도 없는 상태가 되었지만, 어새신은 신기하게도 침착함을 되찾는다. 냉정해진 뒤, 이름 없는 어새신은 호흡을 가다듬고, 어딘가 후련해진 듯한 표정으로 하늘을 봤다. "정말로, 나는 미숙하군." 미쳐 날뛰는 바람 속이지만, 놀랄 정도로 시야가 개인 것처럼 느껴진다. 제스터의 속삭임에 의해, 한 명의 용병이 얻은 신앙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나는…… 설령 이 마을이 파괴되더라도, 쿠루오카 츠바키를 구할 방법을 찾겠어." 그는, 그 용병은, 『마을이 파괴되더라도』 구할 방법을 찾겠다고 말한 것이다. 큰 힘에 의한 멸망을 받아들이면서도, 그것을 받아들임에도, 그 소녀를 구하겠다고. "나보다도, 시그마 쪽이 훨씬 강하다." 어딘가 후련한 표정이 된 그녀였지만, 그것은, 그것은 하나의 결의를 나타냈다. ──운명이 이쪽을 시험하는 일은 없다. 큰 흐름은 이미 정해져 있으니까. ──하물며, 내가 운명(신)을 시험하는 일 따위, 있어서는 안 된다. 명경지수. 주위의 비바람도, 발치의 탁류도, 주위에 날아다니는 살의의 폭풍조차 멀게 느껴진다. 자신의 인간성을 전부 버리면, 과거에 『산의 노인』이 된 위대한 분들의 모방을, 전부 하나로 만들어, 사람을 그만 둔다면, 저 거수도, 이방의 힘을 가진 여자도 막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두려움 따윈 없다. ──나는 그저, 되어야 할 것이 될 뿐이다. ──나의 미숙한 감정 따위, 전.부. 버.리.면. 된.다. 이름 없는 어새신은, 그저 자신의 길을 관철하고자, 감정조차 두고 가려 했다. 영기의 근간 그 자체를 꿈틀거리면서, 자신이라는 자아를 지워버리는 무언가가 되고자. 하지만── 그 영기의 변화가, 딱 멈춘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2 스노우필드의 중심부에서 조금 떨어진 장소에 있는, 건축 도중의 빌딩. 그렇지않아도 공사하는 인간이 없을 밤 중이었지만, 현재는 검은 옷을 휘감은 여자 ---- 어쌔신의 서번트가 독자적인 결계를 펼치고 있고, 일반인은 입구조차 인식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몸을 쉬면서, 여자 어쌔신은 조용히 눈을 닫고, 이를 강하게 깨물었다. 수수께끼의 상대 앞에, 일단 몸을 피한 자신의 약함을 부끄러워하고 있는 것이다. 어떠한 비기를 사용한 것일까, 『세이버』의 영령이 방출한 강렬한 일격에 말려들었음에도, 그녀의 몸에는 상처 하나 있지 않았다. 그렇다고는 해도, 상대의 전력도 보구도, 진명조차도 모르는 상황. 일단 물러난 것은 전략적으로 정답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 앞에서 한 번이라도 물러났다는 사실이, 그녀의 마음을 깊은 물밑으로 밀어넣었다. ---- 그 남자는, 『산상노인』에 대해 알고 있었다. ---- 어떠한 존재지? 위대한 장로들의 위업을, 녀석은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거지? ---- .... 하지만, 저 남자가 성배에 현혹된 자 중 한 명이라는 것을 확실하다. ---- 처치할 방법을 생각하지 않으면. 저 『세이버』가, 단순히 강력한 빛의 참격을 뿜어내는 능력밖에 없는 남자라면, 그대로 이쪽의 보구를 많이 사용해서 처리하는 것을 가능할 것이다. 그것으로 마력을 모두 소모하여 소멸할 가능성도 높지만, 그것으로 후회할 일은 없다. 아직 자신이 마스터와 마력이 연결되어 있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여자 어쌔신은, 그런 결의를 굳건히 하면서 남자의 대책을 떠올린다. 세이버가 소환된 순간붙, 불온한 공기는 느끼고 있었다. 그가 나타나기 직전, 확실히 저 빛 속에는, 복수의 기척이 존재하고 있었다. 그 중에는, 명백히 사람같지 않은 자의 기척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 후, 인영은 한 곳에 집약되었지만 ---- 『망상심음[자바니야]』의 팔을 튕겨냈던 그 화살은, 저 『세이버』가 쏜 것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거듭 말하자면, 그 때의 화살에는, 강력한 독이 발려져 있었다. 수행 끝에 내성을 몸에 얻은 신체이기에 전혀 효과는 없었지만 일반인이라면 근육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류의 독이겠지. 독을 즐겨 사용할 만한 남자로는 보이지 않았고, 어째서 그림자로부터 화살이 날아들었는지 같은 수수께끼는 남아있지만, 그렇기에, 함부로 싸울 수는 없었다. 자신이 미숙하기 때문에, 상대에게 필연의 죽음을 선사해주지 못했다. 위대한 장로들이라면, 저 상황에서도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고, 저 수수께끼의 영령의 목숨을 앗아가는 것이 가능했을 것이다. (중략) 제스터도, 오페라 하우스 내부의 일은 어둠 속에서 관찰하고 있었다. 완전히 기척을 차단한 상태에서 일부 자초지종을 목격했지만, 확실히 저 세이버같은 영령은 어지간히 이상한 존재라고 말할 수 있다. 마스터의 눈으로 보아도, 보구를 제외하면 어쌔신에게 승산은 거의 없었겠지.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3 그런 주위의 긴박한 공기 따위를 상관하지 않는 듯, 야구의 시합을 관전하는 경박한 사람과 같이, 청년은 술술 자신의 견해를 말하기 시작했다.「그렇구만. 내가 보기에는, 이대로 계속되었다면, 너희들이 7할 정도 그녀에게 참살당한 상황에서, 남은 녀석이 보구를 완전히 자신의 몸의 일부로 받아들여, 각성하는 것이 되겠지. 그렇게 된다면 승부는 반반. 그녀의 보구의 성질을 정확히 간파하는 마술사가 한 명이라고 남아있으면, 경찰 제군에게도 승산이 있을거라고 생각되는군」멋대로 전투의 흐름을 예상하면서, 청년을 덧붙인다. 「이야, 훌륭해. 이 전투의 경험을 살려, 새로운 전력을 보충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세이버나 아쳐라는 전투광을 위한 클래스와 정면으로 싸울 수 있을지도 몰라」적어도 같은 편은 아닌 듯하지만, 적인지 무엇인지는 알 수 없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4 또 한 사람은, 역시나 검은 옷으로 온몸을 감싼 소녀다. 얼굴과 피부를 최대한 가린 그 겉옷 아래에서 어떤지 난감하게 됐다는 얼굴로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그것만 보면 니캅을 뒤집어쓴 평범한 여성처럼도 보였지만, 그녀의 경우에는 검은 옷 아래 무기 등을 무수히 많이 감추고 있는 데다, 복장에는 무관하게 전체적으로 어쩐지 흉흉한 분위기를 두르고 있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5 시가지. 경찰서에 인접한 곳 중, 가장 높은 빌딩의 옥상. 여자 어쌔신은 조용히 호흡을 가다듬으며, 눈 아래 내려다보이는 경찰서에 의식을 집중시켰다. 도시에서 정보를 알아본 바, 저 세이버의 영령은 경찰서에 연행되어진 것 같다. 그렇다면 내부에 침입하여, 이번에는 만전의 상태에서 암살을 실행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던 여자 어쌔신이었지만, 경찰서를 관찰한 결과, 무서운 사실을 깨닫는다. 경찰서의 부지에는 몇 가지의 마술적인 결계가 펼쳐져 있고, 정규인원으로부터 들어오는 자 이외에는 완전히 거절하는 요새가 되어있었다. 또는, 정면 입구로부터 기척을 지우고 들어가려고 해도, 그러한 음술 파괴의 결계가 5중, 6중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낮 동안, 곁을 지나치는 것만으로는 알아차리지 못했다. 그 정도까지 정교하게, 주위의 마술사들로부터 숨기는 형태로 결계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다. 더욱 집중해서 관찰한 결과, 건물 내부로부터 몇 개의 『마술사의 기척』을 느꼈다. ---- 믿어지지 않는다. 그녀에게 있어서의 『이교도』가 압도적으로 많은 도시이기는 하지만, 많은 종교로부터 『이단』으로 간주되고 있는 마술사가, 한 도시의 사법 ·행정조직을 수중에 넣고 있다는 사실은, 그녀에게 있어서 어지간히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시계탑의 권력을 생각한다면, 현대에서는 드문 일은 아닐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시계탑과 연을 가지지 않는 그녀에게는 충격적인 사실이었다. 종파는 달라도, 자신과 같은 신을 숭배하는 자들도 이 도시에는 존재한다. 그러한 속에서, 이교도조차도 아닌 마술사들이, 도시를 뒷면에서 지배하려 하고 있는 것이다. 눈감아줄 수는 없었다. 여기까지 대규모의 마술결계를 펼친 조직이, 같은 도시에서 행해지고 있는 성배전쟁에 관련되지 않을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저 속에는 『적』인 세이버의 영령도 존재하고 있으니까. 그녀는 크게 숨을 들이마시고, 적진 속으로 돌입할 결의를 한다. 그녀의 시대의 장로는, 온갖 결계를 춤추듯 빠져나가는 것이 가능했었다. 자신이 그 정도로 재주가 있지는 않은 것은 알고 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은, 선대로부터의 기술을 모방한 기술을 구사해서, 싸우는 일 뿐이다. 한계에 부딪혀 으스러질 때까지, 달려나가는 일 뿐이다. 미숙한 자신에게도 무엇인가 이룰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 자신의 인생에는 의미가 있다. 아니, 의미도 필요없다.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그저, 관철할 뿐이다. 그녀는 조용하게 결의를 검은 옷 밑에 담고, 크게 하늘로 도약했다. 낙하와 동시에, 결계를 모두 강제적으로 차단한다. 상대가 존재를 알아차리는 일이 되겠지만, 상관없다. 적은 모두 배제한다. 그렇게 결의한 그녀는, 하나의 포탄이 되어서 경찰서의 영역으로 날아 들었던 것이다. 몇 초 후, 상공에 펼쳐져 있던 결계가 모조리 때려 부숴져 ---- 겨우 혼자서 싸우기로 결의한, 광신도의 싸움의 막이 열렸다. 단 하나 그녀에게 오산이 있다고 한다면 ---- 그녀는 결코 혼자가 아니라, 흉학한 원군이 한 명 있었다는 것이었다. 무엇보다도, 그것은 그녀가 결코 바랐던 존재가 아니었지만.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6 ---- 그 남자는, 『산상노인』에 대해 알고 있었다. ---- 어떠한 존재지? 위대한 장로들의 위업을, 녀석은 어디까지 알고 있는 거지? ---- .... 하지만, 저 남자가 성배에 현혹된 자 중 한 명이라는 것을 확실하다. ---- 처치할 방법을 생각하지 않으면.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7 「사자심왕..... 리처드인가」「그 말대로다」「잠깐.....」당황해서 막으려는 아야카지만, 세이버는 고개를 흔든다. 「여기까지 여러 가지를 들은 이상, 숨기는 쪽이 성가셔」태연하게 말하는 세이버에게, 아야카는 한층 커다란 한숨을 토해냈다. 그러자, 그런 두 사람 쪽을 향한 채, 어쌔신이 말했다.「얘기는..... 듣고 있었다」그리고, 여러 갈등을 헤쳐 나왔다고 말하는 것마냥, 어쌔신의 소녀는 피가 새어나올 정도로 주먹을 꽉 쥐면서 입을 연다. 「네놈들은..... 마물을 처치할 것인가?」그러자 세이버는, 진지한 어조로 대답했다. 「인간에게 해를 입힌다면 말이지. 생전..... 저녀석과 같은 흡혈종에게, 경애하는 호적수와의 싸움을 방해받은 데다가, 부하를 몇 명이나 살해당했으니까 말이야....」 먼 과거를 그리워하며, 동시에 후회하고 있는 듯이 입을 닫은 뒤, 각오를 다진 듯이 그 말을 입에 담았다. 「그 때는, 전장에서 서로 마주 대할 예정이었던 나와 호적수와..... 그대들의 수장...... 『산상노인』 세 사람이서, 어떻게든 멸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말이야」 「나도..... 그렇게 전해 들었다. 동시에..... 네놈이 어느정도로 **두려운** 남자였던 지도」-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8 그녀는 이 하루, 마술사의 기척을 찾길 계속하여, 스노우필드에 들어온 마술사들을 다수 상대했다. 이교도인 이상, 노골적으로 살의를 향해온 자의 경우 ---- 그녀는 그 목숨을 앗아갔다. 성배전쟁에 관련된 마술사가 아닌 이상, 그녀의 필살의 타겟은 아니다. 하지만, 살의있는 술식을 향해오는 상대를 봐줄 이유는 없었다. 적대적이 아니었던 마술사들은, 이쪽이 서번트인 것을 알든 모르든 『령주는 어떻게든 할 테니까, 자신과 계약해라』 『함께 성배를 목표로 하자』 『성배가 있다면 소원은 생각한대로다』라고 말하는 자들이 대부분이었고, 그러한 자들을 혀를 잘라, 당분간 타락의 말을 하지 못하게 한다. 단순히 관광 유람의 느낌인 마술사의 경우는, 『이 도시의 의식은 세계의 흐름의 이단이다, 관여하지 마라』라고만 충고하고 그 장소를 떠났다. 시간만 있다면 개종을 권유했을 터이지만, 지금의 자신의 모으로 거기까지의 여유는 없다. ---- 이 성배전쟁의 뒷면에 있는 자들을 배제한다. ---- 내가 해야할 일은, 단지 그것 뿐이다. 그녀는 기분을 고쳐먹고 빌딩의 끝에 서서, 다시금의 밤의 도시로 그 몸을 높게 도약시켰다. 마술사의 기척은 아직 많고, 끝날 일은 없다. 그 속에서, 이 성배전쟁의 흑막을 찾아내어, 장로들의 모욕에 앙갚음을 해주기 위해서.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9 여기서 '아니, 별로...' 라고 대답하는 타입의 마술사였을 경우 보통은 '그렇군' 하고 방에서 나가버리는 걸로 끝납니다. 시로처럼 말려드는 타입이면 이야기가 또 달라지겠지만요. - 나리타 료고 트윗 2020년 7월 2일

*50 "……지금 것이 너가 믿는 동맹자?" "…… 있었습니까? 어쌔신 씨" "나는 너를 완전히 신용한 것은 아니다. 질문에 답해라" 후드 사이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노려보기 시작 어쌔신에게 시그마가 대답했다. "나는 누구도 믿지 않았다. 고용주도 자신도. 신도 악마도 내가 쓰는 마술인지 뭔지도 믿지 않는다" "……" 그러자 여자 어쌔신은 난감한 것처럼 말한다. "너에게 기도를 바치는 신은 없는 건가?" "? 아니, 나는……신의 은혜라는 것을 아직 모른다" 어쌔신에게 재차 추궁 당하고 시그마는 왜 자신이 신을 믿지 않는지, 그것을 사람에게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좋을지 생각하면서 말을 계속했다. "…… 태어난 것 자체가 신의 혜택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삶에 의미를 가질 수 없었다. 태어나자마자 눈을 뜨니 죽은 동향 아이들이 보였고, 태어나지조차 못한 태아를 어머니의 배에서 억지로 빼내서 마술의 실험에 사용하던 사람들이 우리를 키웠다. 사람을 죽이는 마술무기로 만들기 위해." 전부 들으면 무겁다고 생각될 과거이지만 시그마는 어디까지나 담담하게 사실을 열거하는 형태로 어쌔신에게 전한다. "나를 기른 사람들은……그 나라를 움직이는 사람들이야말로 신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나라는 멸망했다. 마술사라 자칭하는 무리에게. 그래서 원래 나는 신이라는 것이 뭔지 잘 모른다. 알지 못하는 것을 알지 못한 채 믿는다는 것은 상대방에게도 민폐가 아닌가 싶다" ── 무슨 말을 하는거냐, 나는. ── 이걸로는 전해지지 않는다. 무심결에 솔직하게 대답했다만 아무도 믿지 않는 자신을 남이 어떻게 믿는다는 거냐. 아무래도 처음부터 답을 틀린 것 같다고 생각하고 시그마는 깊이 후회했다. 이지만 ── "……그런가, 미안하다. 괴로운 일을 떠올리게 했구나" 그렇게 대답한 여자 어쌔신의 목소리는 어딘가 자애가 있는 것이, 아까까지 남아 있던 적의가 깨끗이 사라졌다. "네가 신경 쓸 이야기가 아니다. 흔한 이야기다. 지금도 전장 속에 있는 동향의 용병들에 비하면 나는 분명 축복받은 부류일까. 다만 그걸 잘 실감하지 못할 분이다" 프란체스카에게 고용된 동안 일년의 대부분을 마수와 마술사 등의 영략한 자들과의 싸움에 소비하는 생활을 보내온 시그마이지만 그래도 이 도시에 왔을 때 텔레비전 등에서 전쟁터의 광경을 보고, 본래의 나는 그곳에서 어린 나이에 객사했을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자신의 처지를 『신의 은혜』라고는 아무리 해도 생각되지 않았다. 그런 시그마에게 여자 어쌔신이 작게 고개를 흔든다. "슬픔과 고통에 시달린 자들은 세계 어디에나 있다. 고통도 슬픔도 인간 세상에서는 기쁨과 쾌락과 함께 평등하다. 그렇다고 그것을 보통 일이라고 웃어 넘길 수 있을 리도 없다." 여자 어쌔신은 눈을 가늘게 뜨고 시그마를 보며 말했다. "너는 그 동안 대치했던 마술사들과는 다르군. 정말 무엇도 믿지 않는다……그런 눈을 하고 있지만, 너의 그것은 만상의 부정이 아니라 아직 너가 믿을 만한 것을 모르는 것 뿐이다" 내면을 꿰뚫어 본 것 같아 눈을 피하라고 하지만, 어쌔신의 깊은 눈동자에 빨려들어간 듯 시선을 움직일 수가 없다. "지금의 나는 미숙한 데다 악마의 마력으로 더럽혀지단 몸. 본래라면, 너에게 신앙에 대해서 말해야 하겠지만 그 자격도 잃었다" 자신을 자책한 후 어쌔신은 시그마에게 말을 전했다. "하지만, 네게서 태어날 것이라고 여겨지는 것이 적어도 선량한 것이길 바란다." 기도한다, 아니『바란다』고 말한 뒤 어쌔신은 그 자리를 뒤로 한다. "……" 그대로 잠시 되어 있던 시그마에 등 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무슨 일이야? 설마 첫눈에 반했다는 거? 어이" 억센 위장부의 『그림자』가 하는 말을 듣고 시그마는 조용히 고개를 젓는다. "아니……다만 프란체스카의 『조르기』 말고 제대로 누군가에게 부탁받은 것은 처음이다" 시그마는 잠시 생각하더니 그림자에게 물었다. "저기, 숙면과 식사는 선한 건가?" "아니, 원래 숙면이라는 건 신앙의 대상이 아니잖아?"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1 그렇게 말하면서, 시그마는 두 정반대인 인물을 떠올렸다. 한 명은 살아있던 인간으로, 어릴 적부터 함께 지냈던 람다. 또 한 명은, 『그림자』와 마찬가지로, 좌에서 카피된 존재인 어새신 서번트. 전자는 시그마가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새 배신해서, 아무런 감개도 없이 역으로 쓰러뜨렸다. 후자는, 막 만난 참인데도, 그녀 자신의 신앙, 혹은 신념에 기반하여, 마물들과 공투하는 결과가 되었다. 막 만났을 때는 죽을 뻔 하긴 했지만, 어제 헤어졌을 때는 『마지막까지 사람들을 구한다』고 말했으며, 더군다나, 이런 자신에게 미소까지 지어주었다. 카피와 진짜에 차이 따윈 없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2 ──어머니는, 어땠을까. ──에미야 키리츠구라는 『전설』과 함께 싸우고, 개죽음을 당하면서, 마지막에 무엇을 본 걸까. 시그마는 거기까지 생각하고, 자조하듯 웃는다. 머리가 날아가서, 자신이 마지막에 무엇을 봤는지조차 모르는 채로 죽는 자도 많은 것이다. 어머니가 마지막에 무언가에 도달하지 않았을까 싶은 것만으로도, 로맨티즘이 지나치다는 것을 깨닫고 쓴웃음을 지은 것이다. ──아아, 나도, 다음 순간에는 머리가 날아갈 지도 몰라. ──그러니까…… 나는 이미, 어딘가에 도달한 걸로 치자. 어디에? 라고 자신에게 물은 시그마가 처음으로 떠올린 것은, 마지막에 어새신이 지은 미소였다. "내가 얻은 신앙, 인가." 늪지대를 신중하게 나아가면서 중얼거린 시그마의 말에, 뱀지팡이 소년의 모습이 된 『그림자』가 온화한 미소를 지으면서 말한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3 의문을 떠올리면서, 그녀는 그대로 천장을 차서, 나기나타의 남자를 발로 찼다. 「크윽!」간발의 차로, 나기나타의 칼자루로 막아내었지만, 그대로 통로의 구석으로 날아갔다. ---- 반응이 없다. ---- 영령이 아닌건가?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여성 경관의 활을 경계하면서 다른 위치에 착지한 여자 어쌔신이었지만 ---- (중략) 조명기구 위에서 눈 아래를 바라보며, 여자 어쌔신도 호흡을 가다듬었다. 그 광경에, 확실히 그녀는 놀라기는 했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을, 그 신앙을 꺾기에는 미치지 못한다. 영령은 7계위, 내지는 6계위. 성배로부터 부여받았던 지식 중에서, 어째서인지 영령의 인수에 관해서는 애매했었다. 하지만, 그녀는 처음부터 신경쓰지 않았다. 설령 성배를 노리는 영령이 백 명이든 천 명이든, 자신이 할 일은 변하지 않는다. 때마침 이 장소에, 30체 정도가 모여있었을 뿐인 얘기다. ---- 전부, 배제한다. 말끔히 결의함과 동시에, 그녀는 작게 속삭인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4 나리타 료고 : 덧붙여 실제로 Fake어새신이 6장에 참석할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계속 절하고있달까, 그 이전에 초반에서 반드시 트리스탄 암살하는 걸이 되서 원탁에 돌격하므로 아마 파티에서 곧바로 없어질겁니다. 초반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에는, 아마 어느마을에서 굉장히 묵묵하게 지원만을 계속하는 느낌이라 생각합니다. - 나리타 료고 트윗 2016년 12월 25일자

*55 최후에는 백성을 지키기 위해 기술을 사용하다 목숨을 잃었다 하며, 일화를 알게 된 이름 없는 어새신이 산의 노인이라는 존재방식에 경의를 품는 계기가 된 존재이기도 하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이것이야말로 힘이다. 이것이야말로 세계다. 그 말을 다이렉트로 시각화시킨 듯한 광경이, 하늘과 대지의 틈새까지 펼쳐졌다. 신수의 화신인 거대 태풍. 신의 파수꾼인 재액의 괴물. 신을 부정하고 맞서는 복수자가 만들어낸 검은 홍수. 신에 의해 만들어진 쐐기와 사슬의 병기. 신의 좌에 다시 도달하려 하는, 옛 여신이 남긴 잔향. 서쪽 숲은 지금, 신의 시대의 유물과 그것을 부정하는 자들에 의해 지배되는 모형정원이 되어 있었다. 거기에 헤메어든 영령도 마물도, 자격 없는 자는 그저 티끌에 불과하다. 그렇게 말하는 것처럼 막대한 에너지가, 끊임없이 그 모형정원을 유동했다. 미숙. 모형정원에 휘말려든 그 영령은── 그저, 미숙한 자신을 원망한다. 자신은 항상 교만했다. 어떤 의미로는, 자신의 손으로 경건하고 위대한 분들에게 다가가려고 생각한 것이, 제일 미숙했던 걸지도 모른다. 미쳐 날뛰는 힘의 파도에 번롱당하는 한 위의 영령. 이름 없는 어새신으로서 현현한 뒤로, 그녀는 아직 아무 것도 이루지 못했다. 자신의 혼을 사악한 마력으로 희롱한 마물을 멸하는 것도. 부모에게 번롱당한 어린 소녀를 구하는 것도. 마을에 찾아오는 파괴를 막고자, 신을 자칭하는 이방의 『힘』을 몰아내는 것도. 이름 없는 어새신의 눈 앞에 펼쳐지는 것은, 세계의 완만한 붕괴라고 할 수 있는 광경이었다. 산처럼 큰 뱀이 그것을 아득히 웃도는 거구의 짐승에게 달라붙고, 대지에는 검은 홍수가 날뛴다. 게다가 숲 속에서 만난 영령의 것이라 생각되는 거대한 작살이 이쪽으로 다가오고, 이슈타르 여신을 자칭하는 여자는, 세계 그 자체를 매료하고,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비틀고 있었다. 결코 허용할 수 없는 일이다. 아니, 설령 허용했다 치더라도, 마을 사람들을 위해서 막아야만 한다. 하지만, 마음으로 어떻게 될 단계는 진작에 뛰어넘었다. 숲의 나무에 달라붙어서 간신히 검은 홍수에서는 도망쳤지만, 그저 그 뿐이었다. 영체화라도 하자니, 마력의 격류에 말려들어 그대로 소멸할 것이다. 통상적인 인간이라면, 혹은 영령이라 해도, 마음이 꺾일 만한 상황이다. 하지만, 그녀의 마음은 꺾이지 않는다. 이 폭거의 극치라고 할 수 있는 힘의 격돌을 앞두고, 이름 없는 어새신은 아직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목숨 따윈, 이미 바칠 각오는 되어 있다. 하지만, 목숨 정도로 어떻게 될 상황은 아니었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7 그렇다면, 어쩌면 한 가닥 희망을 걸고 『여신』을 자칭하는 존재를 배제해야 하지 않을까? 망설임이 생겨난다. 망설임이란 즉 미숙함의 증거다. 이름 없는 어새신은 그렇게 생각했다. 자신의 약함을 한탄하지만 한탄할 틈조차 아까운 상황이다. 뭘 해야 할까? 무엇이 옳을까? 합리인가, 아니면 정동에 따라야 할까. 애초에, 자신에게 그것을 선택할 자격 따위 있는 걸까? "아아, 아아, 사랑스러운 어새신이여, 아름다운 어새신이여! 이제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아무 것도 없다, 아름다운 신앙을 가진 그대가, 이방의 힘을 앞에 두고 무릎을 꿇고 포기하는 모습 따위 나…… 나는…… 아아! 솔직하게 말하지! 정.말.로. 보.고.싶.고. 말.고.! 본래는 내가 이 손으로 떨어뜨리고, 유린함으로써 완성될 터였던 이 사랑. 나는 지금, 이루어지지 않는 채라면 신들에게 유린당하는 그대의 모습으로 타협해도 된다고까지 생각한다! 실망했나, 해줬겠지? 나는 그대를 향한 사랑을 타협하려고 한 거다! 타락한 것이다! 그렇다면 마음이 꺾인 자들끼리, 함께 이 시대에서 사라지는 게 아름답지──" 망언이 반대쪽 나무에서 들려왔지만, 이름 없는 어새신은 역시 그것을 흘려듣는다. 하지만, 비슷한 초조함과 충동이 자신의 마음 안쪽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서번트조차 아닌, 신전에 앉은 여자의 사역마인 신수의 팔을 한 번 휘두르기만 해도, 이 세계에 천변지이가 일어난다. 그것을 막아낼 방법 따윈 없다. 자신에게는 없다. 그렇다면, 저항하는 데에 의미란 있는 걸까? 등 뒤에서, 또 한 명의 자신이 손을 뻗는 듯한 착각을 받는다. 또 한 명의 자신이, 『당신은 이미 충분히 했다』고 속삭인다. 혹은, 원망을 중얼거리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 높은 곳 따위 향하지 말고, 산의 노인처럼 살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단순한 사람으로서 살았다면 좀 더 편하게 보낼 수 있었을 텐데, 라고. 그렇게 생각하면, 『이제 편해지면 된다』라고 달콤한 말을 속삭여온다. 『전부 헛수고다.』『그렇다면, 차라리 도망쳐버리면 돼.』『예를 들면, 그렇지.』『그 용병 청년과──』꽈악, 이름 없는 어새신은 등 뒤에서 속삭이는 자신의 목을 한손으로 졸랐다. "가악……!" 리얼한 감각이 있어 놀라서 돌아보니, 거기에는 목뼈가 꺾여 괴로워하는 제스터의 모습이 있다. "……?" 곤혹스러워하는 어새신의 손을 움켜쥐고, 자신의 목의 살을 벗기면서 억지로 이탈하는 제스터. "카악…… 하하, 하하하! 역시 꺾을 수 없나! 그렇기에, 그대는 아름────" 목을 비틀고 구부린 제스터는 마지막까지 다 말하지 못하고 검은 홍수에 몸을 빠뜨려, 그대로 탁류에 삼켜져서 사라져갔다. 거기서 어새신은 깨닫는다. 자신의 약한 마음의 환영이라 생각했던 것은, 제스터가 보여준 환술 부류였다는 것을.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8 안전한 장소 따윈 어디에도 없는 상태가 되었지만, 어새신은 신기하게도 침착함을 되찾는다. 냉정해진 뒤, 이름 없는 어새신은 호흡을 가다듬고, 어딘가 후련해진 듯한 표정으로 하늘을 봤다. "정말로, 나는 미숙하군." 미쳐 날뛰는 바람 속이지만, 놀랄 정도로 시야가 개인 것처럼 느껴진다. 제스터의 속삭임에 의해, 한 명의 용병이 얻은 신앙을 떠올렸기 때문이다. ──"나는…… 설령 이 마을이 파괴되더라도, 쿠루오카 츠바키를 구할 방법을 찾겠어." 그는, 그 용병은, 『마을이 파괴되더라도』 구할 방법을 찾겠다고 말한 것이다. 큰 힘에 의한 멸망을 받아들이면서도, 그것을 받아들임에도, 그 소녀를 구하겠다고. "나보다도, 시그마 쪽이 훨씬 강하다." 어딘가 후련한 표정이 된 그녀였지만, 그것은, 그것은 하나의 결의를 나타냈다. ──운명이 이쪽을 시험하는 일은 없다. 큰 흐름은 이미 정해져 있으니까. ──하물며, 내가 운명(신)을 시험하는 일 따위, 있어서는 안 된다. 명경지수. 주위의 비바람도, 발치의 탁류도, 주위에 날아다니는 살의의 폭풍조차 멀게 느껴진다. 자신의 인간성을 전부 버리면, 과거에 『산의 노인』이 된 위대한 분들의 모방을, 전부 하나로 만들어, 사람을 그만 둔다면, 저 거수도, 이방의 힘을 가진 여자도 막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 ──두려움 따윈 없다. ──나는 그저, 되어야 할 것이 될 뿐이다. ──나의 미숙한 감정 따위, 전.부. 버.리.면. 된.다. 이름 없는 어새신은, 그저 자신의 길을 관철하고자, 감정조차 두고 가려 했다. 영기의 근간 그 자체를 꿈틀거리면서, 자신이라는 자아를 지워버리는 무언가가 되고자. 하지만── 그 영기의 변화가, 딱 멈춘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9 "……?"자신의 과거, 인격, 육체, 감정── 쌓아온 모든 것을 지워버릴 각오로 보구의 이름을 영창하려 한 이름 없는 어새신. 하지만, 그 말을 입에 담을 수는 없었다. 눈 앞의 경치에서 갑자기 소리가 사라지고, 계속해서 폭풍에 의한 공기의 흐름도 완전히 사라진다. 자신의 호흡 소리조차 들리지 않아, 어새신은 누군가의 손으로 자신의 청각이 사라진 게 아닐까 하고 착각했다. 귀를 기울이면 옷이 스치는 자그마한 소리가 들려서, 이상해진 것은 자신의 귀가 아니라, 주위의 공간과의 관계성이라는 것을 눈치챈다. 두께 없는 그림자 속에 사로잡힌 것처럼, 자신의 존재가 세계에서 격리되어 있었다. 보다 정확히 말하자면, 자신이라는 존재가, 세계와의 사이에 끼워진 『그림자』에 의해 단절되고 있다. 투명한 그림자. 그렇게 밖에 말할 수 없는, 기묘한 감각의 물체에 에워싸였다. 움직일 수는 없다. 하지만, 주위의 폭풍이나 전투에 의한 충격이 날아다니는 와중, 그녀는 무엇 하나 영향을 받지 않고 같은 자리에 서있었다. 아니, 서있는지 앉아있는지도 이젠 알 수 없는 채, 자신의 손발을 보는 것조차 할 수 없다. 혹시, 자신이 이미 소멸하려하는 중이라 육체를 전부 잃어버린 게 아닐까? 그런 것을 떠올릴 만큼,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세계와 격절된 것이다. 그러자, 그런 그녀의 시야에 변화가 나타났다. 랜서의 공격을 버서커가 비껴낸 여파로, 가까이 있던 큰 나무가 크게 휘어진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60 그리고, 흩어지던 잎사귀 중 한 장이 어새신의 앞을 지나쳤을 때── 한 순간 전까지 없었던 것이, 시야 중앙에 떠있었다. 세계 속에 녹아들듯, 『그것』은 그저 자연스럽게 그 자리에 떠있다. 『그것』이란 즉── 죽음이라는 개념을 상징하는 듯한, 한 장의 해골 가면. 찰나, 이름 없는 어새신의 시간이 멎었다. 의문을 품을 여지 따윈 없다. 설마, 라고 말할 필요도 없다. 그녀의 생전의 기억이, 혼이, 단련한 육체가, 지금은 마물에게 희롱당해버린 신앙이,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그것』이 무엇인지를 이해했다. 얼굴의 피부에, 감각이 돌아온다. 자신의 눈에서, 자연스럽게 눈물이 떨어지는 것을 그녀는 느꼈다. 해골 가면은 그저 거기에 존재하는 채로, 기묘하게도, 목소리는 그녀의 주위에서 울려퍼진다. 『……어찌하여, 찾아왔는가.』 인간의 목소리. 하지만, 그것은 기묘하게도, 어새신을 에워싸는 주위 세계 전체에서 들려왔다. 그림자 속에 갇혔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낀 어새신이었지만, 그녀는 즉시 이해한다. 자신을 봉한 이 그림자야말로, 존귀한 분들 그 자체라는 것을. 『……어찌하여, 산을 향했는가.』 조용히, 그저 고요하게 묻는 말이, 어새신의 혼에 가라앉는다. 엄하게 질책하는 것 같기도 하고, 상냥하게 감싸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신기한 목소리. 어새신은, 목소리를 낼 수도 없었다. 자신의 존재방식에 관한, 하나의 근간을 파헤쳐내려는 물음. 하지만, 이름 없는 어새신은, 물음에 대한 답 따윈 갖고 있지 않다. 정확히 말하자면, 답할 자격을 갖고 있지 않다. 그녀 자신이 누구보다도 그렇게 생각했다. 광신자가 추구한 것은, 증거였다. 자신이 확실히 신앙자였다고, 신의 신도였다고 말할 만한 증거. 그것을 추구하는 것 자체가 미숙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은, 한참 전의 일. 삶을 마치고, 영령이 된 지금은 진작 그 미숙함을 눈치채고 있다. 하지만, 그렇기에, 영령이 된 지금이기에 알 수 없는 것도 있었다. 어째서, 자신은 『증거』 따위를 추구한 걸까? 보다 많은 사람을 구할 힘이 갖고 싶었던 건가? 자신의 신앙심을 타인에게 알려주고 싶었던 건가? 증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도 포함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위대한 흐름에 바치고 싶었던 건가? 집단의 장이 되어, 세계 그 자체를 바꾸고 싶다는 오만한 바람이었던 건가? 아니면── 참으로 자그마한, 개인적인 욕망이었던 건가. 이미, 원초의 기억은 그녀의 안에서 사라졌다. 그저, 『미숙하기에 자신은 증거 따위를 원했다』는 후회 뿐. 시작의 이유 따위, 길고 엄격한 수행 도중에 버린 것이다. 심상치 않은 고행 끝에, 육체와 정신을 천성과는 다른 것으로 만든다. 역대 『핫산 사바흐』가 가진 열 여덟 가지 기술을 그 몸으로 수행하려면, 모든 것을 희생할 필요가 있었다. 본인은 결코 그것을 인정하지 않지만── 그녀는, 어떤 의미로는 누구보다도 재능이 있던 걸지도 모른다. 고통을 바치고, 과거를 바치고, 감정을 바치고, 감정을 많이 잃었다. 자신의 이름도, 시작의 바람과 기도조차, 그녀는 모든 것을 바친 끝에 여기에 서있다. 그렇기에, 그녀는 그녀만의 경지에 도달한 것이다. 그렇기에, 그렇게 살아왔기 때문에, 그녀는 그 『물음』에 답할 수가 없다. 자신의 시작을 묻고 있다. 하지만, 그 시작은, 신앙에 방해가 된다며 버린 것이다. 행동을 취하지 못하고, 말을 내뱉을 수 없는 상태지만── 원래부터,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더라도 답할 수 있을 리 없는 것이다. 신앙에 몸을 둔 이유라면 답할 수 있다. 그렇지 않더라면, 시그마에게 싹튼 신앙을 기뻐할 일도, 성배를 추구하는 마술사들에게 공격을 할 일도 없었겠지. 하지만, 질문받은 것은, 『산을 향한』 그 이유. 그 분들이 『산』이라고 말했을 경우, 그것은 하나의 이름을 의미한다. 핫산 사바흐. 그녀가 속한 종파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이름. 자기모순이 되지만, 높은 곳을 지향한 이유 따위, 이제와서 답할 수 있을 리도 없다.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는 하나── 저항하려 하지도 않고, 슬픈 듯한 표정으로 침묵하는 그녀의 속내를 읽었는지, 『그림자』는 계속했다. 『그대의 기척은, 이 땅에 불려왔을 때부터 느꼈다.』 "!" 『그리고 그대는 지금, 큰 흐름을 앞두고 각오를 보였다.』 담담한 말투 그대로, 『목소리』는 이름 없는 어새신에게 선고한다. 『……역시, 그대는 우리들과는 다르다.』 거절로도 받아들일 수 있는 한 마디가, 그녀의 세계에 울려퍼진다. 그저 말의 의미만을 받아들이면, 어새신이 자기붕괴를 일으킬 정도의 말. 하지만, 그녀는 그 말을 받아들였다. ──당연한 일이다. ──나 따위의 미숙함을, 거절하고, 부정해주신 것만으로 송구스럽다. 자신을 부끄러워하면서도, 그녀는 생각한다. 이 분은, 나를 멈추러 오셨다고. 목소리를 들으면 알 수 있다. 그 분은, 성.배. 따.윈. 바.라.지. 않.는.다.는 것을. 그 목소리에는 오만도 욕망도 없고, 세계의 한 조각으로서 거기에 있다. 완성되었다. 자신처럼 미숙한 존재와는 완전히 다르다. ──아아, 아아, 그런가. 나는 또 그르친 것이다. ──과거의 성배전쟁에 불렸던 위대한 분들도, 성배 따윈 바라지 않았을 게 분명하다. ──나 한 사람의 착각으로, 성배와 마술사에 분노를 느끼고, 많은 이를 상처입혔다. ──증오와 슬픔에 사로잡혔다. ──이 분은, 분명 나를 벌하러 오신 거겠지. "황송하오나." 정신을 차리고 보니, 그녀는 말하고 있었다. 어느 틈에 말이 돌아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것이 자연의 섭리라는 것 마냥, 그녀는 말을 자아낸다. "저와 함께 지냈던 자들…… 시그마와 아야카 사죠, 그리고 츠바키라는 소녀, 이 땅에 사는 백성 태반은, 제 미숙함 탓에 재앙에 말려들었을 뿐입니다. 그들은 자신이 걸어갈 길을 벗어나는 행동은 조금도 하지 않았습니다. 네 몸은 나락에서 몇 번을 불타더라도 상관 없습니다. 그 자들에게는, 부디, 관대한 심판을……." 그녀의 마음은, 이미 정해졌다. 만약 눈 앞에 있는 위대한 선구자가, 자신과 행동을 함께 한 자들까지도 단죄할 생각이시라면── 자신은, 어둠의 끝까지 떨어지는 것까지 받아들이더라도── 즉, 눈 앞의 진짜 어새신에게 송곳니를 향해서라도, 모든 것을 자기 혼자만의 죄로 덧칠하겠다고. 하지만── 『그것을 결정하는 것은, 나도 그대도 아니다. 신벌을 행사할 자격 따윈, 사람은 아무도 갖지 못했다.』 "……!" 해골 가면이 다 꿰뚫어보는 것처럼 고하고, 어새신은 다시 자신의 미숙함을 부끄럽게 여기며, 그럼에도 자신이 이번 소환에서 만난 사람들의 무실함을 전하고자 했으나── 그보다 먼저, 『목소리』가 고한다. 『그대는, 우리와는 다르다. 하지만…… 그저, 다.른. 것. 뿐.이.다.』 "……?" 『그대는 살아있는 동안, 그것을 눈치챘어야 했다.』 상대의 말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 이름 없는 어새신은 조용히 눈을 떴다. 해골 가면의 눈 아래에 있는 칠흑의 구멍이 그녀를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목소리는 변함 없이 그녀의 주위, 그림자의 세계 전체에서 울려퍼졌다. 『헤매고, 망설이고, 미치고, 초조하고, 추구했기에 우리는 산의 정상에 이르러, 그곳에서 벗어날 수 없었기에, 시작의 그 분의 자비로 유곡으로 돌아갈 수 있다.』 천천히 말을 걸듯, 『목소리』는 이름 없는 어새신의 신체와 혼── 그녀가 영령에 이르기까지 쌓아올린 영기(인생) 그 자체에, 그저 말만을 배게 한다. 『그대는, 걷.는. 자.이니라.』 세계에 새겨진 그림자는── 진짜 어새신으로서 이 자리에 모습을 갖춘 어새신── 핫산 사바흐는, 눈 앞의 그림자 안에 보호한, 한 명의 경건한 신앙자에게 고했다. 『우.리.가. 지.켜.야. 할. 백.성.이.자.…… 우.리.가. 몸.을. 바.치.는. 신.앙.이.다.』 "──────" 할 말을 잃은 이름 없는 어새신에게, 핫산은 조용히 말을 이었다. 『시작의 노인은, 그대의 선택을 부정하겠지, 산은, 유곡은, 그대를 거절하리라.』 그리고, 다음 순간, 이름 없는 어새신은 자신의 변화를 눈치챈다. 방금 전까지 차단되어 있던 소리와, 피부를 타고 지나가는 바람의 감각이 돌아오기 시작하여, 자신의 몸이 『투명한 그림자』에게서 해방되었다는 것을 이해했다. "그렇다면……." 목소리는, 어느 샌가 하나의 방향에서 들리고 있다. 그 쪽을 보니, 해골 가면의 주위에 칠흑의 그림자가 퍼져, 한 명의 인간의 신체를 만들었다. "그 돌아갈 길을 보여주는 것이, 이.어.지.는. 그림자인 나의 역할." 기묘한 말을 한 다음── 여태까지와의 기계적인 음색과는 달리, 어딘가 자애로 찬 목소리를 남기고, 그는 그 신체와 해골 가면을 검은 탁류의 『그림자』 속으로 녹아내리게 했다. "걸어가도록 하라. 신앙자여." 끝 없는 저주 속이라도, 성스러운 영묘 속이라도, 『그림자』는 똑같이 『그림자』라는 것을 보여주듯이. "큰 흐름 속에서, 그대는 아무 것도 버릴 필요 없느니라."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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