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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 보조페이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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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니카가 아비다야에게 털어놓길, 자신이 도망치듯 도착한 마을에서 샤 아쿠라가 샤의 나라로 돌아갈 생각이 있는가를 묻자 싫다고 하여 이 마을의 무녀 같은 것이 되었다 한다. 남편 바르바드가 독살당할 뻔했다는 것과 그런 나라에 남아 있는 것이 너무 괴로워서 아비다야를 탈출시킨 후 이 마을에 틀어박혔다 한다. 설렁 아비다야가 성관밀의에서 잘 해서 바르바드를 치료해낸다 해도 자신은 이미 나라를 버린 왕비라며 샤의 나라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 한다. 그리고 이 척박한 마을이 마음에 든다 한다.(*1)
에르고의 기억 포화 알렉산드로스 4세의 자각을 하게 되면서 더욱 가속되어 이제 슬슬 한계가 되었다. 에르고가 갖고 있는 기억은 100시간도 되지 않게 되었다.(*9)
바이 뤄롱이 싱가포르에서 쓴 방법으론 무시키를 이길 수 없을 거라며 뭐 비장의 수단이 없냐 하자 에르고가 있다 한다.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만든 마술식이었다. 뤄롱은 신대 최고 클래스 마술사 3명이 인류 역사상 손꼽히는 타이밍에 각자 최고의 자재와 시설을 준비해 만든 2000년 프로젝트를 범부 마술사의 마술로 깨부순다는 소리인데 바이 뤄롱은 그 남자라면 하고도 남을 거라며 그걸 보기 전 까지 죽지는 못하겠다 한다.(*10)
뤄롱에 따르면 성관밀의의 자리는 열 개고 산령법정은 3명도 안 올 테니 빈 자리를 이번 등반의 참가자들이 메울 것이라 한다. 그리고 성관밀의에는 에르고와 그레이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수단이 있을 거라 한다. 바이 뤄롱은 자신에게도 빌고자 하는 소원이 있지만 그거랑 별개로 여기 있는 3인은 에르고가 기억 포화를 해겨하길 바란다 한다.(*11)
그런 그들을 무시키의 지령을 받은 비슈라가가 공격해온다. 무시키에게 받은 사상 마술에 의한 진지 구축 능력으로 대 신용 결계를 펼친다.(야코우의 산이 간타이를 서포트하기기 위한 결계라면 이건 신을 봉인하기 위해 바늘에서 흘러나오는 마력의 경로를 그대로 결계에 흘러보낸 구조다. 거기에 감각을 오인시켜 자신의 이상을 알아차리가 어렵게 꾸미는 복수의 술식을 첨가했다.) 에르고는 신을 삼켰고 야코우 아키라는 절반이 신이며 바이 뤄롱은 본인이 신 그 자체인지라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 말고는 제대로 힘을 발휘할 수 없게 된 상태에서 시온이 해킹으로 어떻게 해 보려 할 적을 노려 덮쳐 온다.(*12) 무시키가 성관밀의에 참가하려 한다는 것을 들은 일행은 시온이 시간을 버는 동안 나머지 3인이 결계에서 탈출해 바늘로 향하기로 한다. 바이 뤄롱과 야코우 아키라가 날개를 펼치고 도주한다.(*13)
가장 먼저 바늘에 도착한 것은 린과 야사크라마였다. 바늘 근처에는 대량의 늑대의 눈 조각상 비슷한 것들이 가득했는데 싸움의 흔적이었다.(*16)
산령법정의 제6석인 뇽파를 자칭하는 자(본명 불명)가 맞이한다. 3m에 가까운 덩치에 전신은 무수한 흉터와 갈색 피부로 덮여 있었고 왼쪽 눈은 꿰매여져 있었다. (*17)
현상이 아닌 인연의 연결고리를 보는 타입의 천리안을 갖고 있다. 토오사카 린을 보고 영령과 연이 깊다 한다.(*18)
샤 아쿠라의 부탁에 따라 뇽파는 야사크라마에게 세 번 자신의 공격을 버텨야 바늘로 보내준다 한다.(*19)
본래 직업이 어부였다 하며 주변에 반투명 푸른 얼음 꽃을 피게 한 후 모이게 해 작살을 생성하여 사용한다. 영령에 필적할 기백과 빈틈없음, 거리를 제기 어려운 몸집으로 찔러 왔다. 야사크라마에 따르면 압도적인 속도의 단순한 찌르기라 한다. 음속을 돌파한 찌르기는 두 번재 합에서 야사크라마의 가슴을 관통한다.(*20)
이번엔 해석 기능이 겸비된 지상예장을 챙겨 온 파티라 바늘 앞에 늘어선 눈 모양 상들의 정체가 그냥 상이 아닌 신대에 기원을 둔
늑대라는 걸 분석한다.(*22)
마침 이들이 도착한 타이밍이 뇽파가 야사크라마의 분신 필살기를 박살낸 시점이라 그녀를 흠모하던 자루자라가 빡쳐서 생명을 깎은 일격을 뇽파에게 날리려 하는데 야사크라마는 산을 오르기 전 바이 뤄롱과의 특훈으로 개발한 석병팔진의 응용으로 어깨에 상처만 입고 어떻게든 피해낸 상태였다.(*23)
뇽파는 다른 마술사들은 통과시키면서 재상인 자루자라와 군단장인 야사크라마, 사제장인 다르마스는 시련을 내리라는 말을 샤 아쿠라가 제안했다며 둘이 있으니 묶어서 시련을 준다 하곤 두 사람이 서로에게 있어 나라에 해악이 된다고 확신하면 어쩔 거냐 한다. 자루자라는 배제하겠다 하고 야사크라마는 쳐죽인다 한다. 그 답에 만족해 뇽파가 통과시켜 준다. 선착순도 아니고 해서 두 팀이 동시에 바늘로 향했다.(*24)
타는 법은 샨타가 할 줄 알았는데 10초 정도 벽에 손을 대자 벽이 열리고 표면에 계단 모양의 돌기가 생겨 돌기둥이 나선형 계단을 구축한다.(*25)
그리고 지금까지 바늘을 등반한 샤의 나라의 왕들이 성관밀의에서 어떤 것도 얻어오지 못했다는 것에 주목한다. 그 추론이 맞는가를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등반을 서두른다.(*29) 2세 본인의 다리로는 걷는 것 조차 불가능해 스빈 그라쉬에이트에게 의지해 오르던 중 운 없게도 눈 사태를 맞이해 파묻혀졌다.(*30)
마나는 농밀하지만 하나의 의지에 입각하여 운용되는 듯한 정연한 흐름을 갖고 있어 현대 마술사라도 충분히 쓸 만한 상태가 되었다.(*33)
복도를 통해 진구(眞球)로 들어가는데 무중력스러운 공간이다. 이 공간 전체가 사상반의 단말이다. 본래는 별을 이용한 관측소이며 작동시키면 성운에 휩쌓인다.(*34)
투표권을 가진 자로 인정될 경우 성운이 응축되어 둥둥 부유시켜 해당 표에 상응하는 성운의 위치로 이동시켜 준다. 마치 별의 배 같은 느낌이 들며 우주에 맞서는 고독한 조타수 같은 느낌이 든다.(*35)
토오사카 린이 무시키가 에르고랑 싸워서 어떻게 되었냐 하자 아마도 죽지는 않았을 거라 한다.(*37)
야사크라마는 비슈라가의 스승이라는 무시키를 보고 목례한다. 무시키는 비슈라가를 성관밀의에 참가시킬 생각이 없어 아래에 두고 왔다 한다.(*38)
무시키가 한판 싸움을 벌이려 하자 샤 아쿠라가 성관밀의에서 싸우는 것은 금기니 하지 말라 말린다.(*39)
좋게 말하면 성배와 같은 원망기, 대놓고 말하면 비상용 조절 밸브의 컨트롤이다. 세계 각지의 사상반은 각각의 영역에서 하나의 소원을 이루어 주고 유지한다. 무슨 소원을 유지할 지 투표로 결정하는 것이다. 본래 샤의 나라네 사상반의 경우 왕이 즉위할 때 성관밀의가 열리고 그 때 왕에게 표를 하나 줬다. 하지만 이번엔 십관이 다 모일 것도 아니고 왕인 바르바드가 식물인간 상태니 샤의 나라의 군단장 야사크라마, 제사장 다르마스, 재상 자루자라, 왕녀 아비다야가 전원 모이면 왕의 대리로 표를 하나 인정해 준다 한다.(*41) 그리고 현대를 대표하는 시계탑에 경의를 표한다며 따라서 로드들들에게 1표씩 주기로 한다.(*42) 그리고 제피아 엘트남 아틀라시아는 아틀라스원의 학장이니 한 표, 에르고와 바이 뤄롱이 신에 준하는 자로 1표를 준다. 이걸로 9석인데 1석은 만약을 위해 남긴다 한다.(*43)
이번 사상반에 유지할 것인가 폐지할 것인가를 가를 슬롯에 등록되어 있던 소원은 샤의 나라의 존속이었다. 존속할 것인가 폐기할 것인가에 대한 투표를 하게 된다.(*44)
앞서 키리쉬타리아 보다임이 추론한 것 처럼 바르바드 당한 것은 치사독이 아닐 거라며 자루자라에게 캐묻는다. 그는 독의 감정은 실패했지만 치사독이라면 아마 죽어버렸을 거라 했고 그러면 잠재우기 위한 독이 이치에 맞다 한다.(*55) 여기서 2세는 독의 입수 경로가 아닌 목적을 알아야 한다 하는데 그걸 논하기 위해서는 이 자리에 없는 자가 필요하다 한다.(*56)
다시 키리쉬타리아 보다임네로 시점이 옮겨 가, 주목해야 할 것은 치사독이 아닌 번거로운 수면독을 가져와야만 했던 필연성이 범인에게 있다 한다. 그리고 바르바드가 독살당해 해임된 비슈라가가 키포인트가 될 거라 한다.(*57)
한편 시온 엘트남 소카리스와 비슈라가의 연산 싸움은 한 시간째 이어졌다.(*58) 시온은 무시키가 비슈라가와 힘을 합쳐 자기네를 섬멸하지 않고 굳이 본인은 사상반의 단말로 향하면서 비슈라가를 남겨놓았고, 거기에 자루자라가 독살의 범인이라 확신하고 있으면서 굳이 스승 무시키의 뜻을 따른다며 자기랑 한 시간 째 두뇌싸움이나 하는 걸 보니 비슈라가가 성관밀의에 참가하는 걸 거부하는 게 아니냐 한다. 그리고 왕호대에서 잘린 비슈라가가 크샤트리아임에도 자살을 생각했다 한 것도 눈여겨 보았다.(*59) 거기에 시온은 비슈라가가 샨타를 죽이거나 하련 게 아닌 굳이 납치를 하려 했던 것도 의문시한다. 둘 사이에 뭔가 관계가 있을 거라 하자 비슈라가가 그만두라며 달려들지만 한 시간 동안 존버타며 에테라이트로 묶어 둔 빙벽을 풀어 비슈라가에게 치명상을 입힌다.(*60)
2세 쪽으로 시점이 넘어가서, 무시키는 마술사들의 톱이라는 놈이 꼴사납고 형편없는 추태를 부려주는 광대짓 하는 것은 역사상 처음이라면서 만족해 비슈라가가 자살에 실패한 후 자신의 제자가 되었음을 알려준다.(*61) 잠시 야사크라마를 비롯한 일부가 비슈라가가 자살하려 했다는 것에 믿기지 않아하는 장면이 지나고 2세는 비슈라가가 자살을 택했을 정도로 샨타와 서로 연모했다는 것을 추측한다.(*62) 거기에 티카가 바늘 등반 중 일행과 연애 이야기를 했는데 그 중 샨타가 연애같은 건 진작에 잊었다고 발언한 것을 증언한다.(*63) 그리고 로드 엘멜로이 2세는 이야기의 시작점인 바르바드의 다잉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알랙산더 대왕이 아버지 필리포스 2세의 친아들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설이 있다 한다. 그 추문을 샤의 나라에 적용시키면 샨타와 비슈라가가 자식을 가진 게 아니냐 한다.(*64)
다들 그럼 그 자식의 정체는 자루자라였겠구나.... 하는데 비슈라가는 샨타가 왕비가 된 후로 손을 댄 적이 없다 한다. 즉 한 세대 거슬러 가 샨타와 비슈라가의 사랑의 결과물은 바르바드라는 것이 되었다.(*65) 이 비밀이 성립한 건 샤의 나라에서의 아이의 탄생이 통상적인 나라와 다르고 임신부터 출산까지 개체마다 상당한 편차가 있어서라 한다.(*66)
재미가 들렸는지 샤 아쿠라는 로드 엘멜로이 2세 외 사람의 발언을 봉해버린 후 2세에게 바르바드 독살 범인을 말하라 한다. 2세가 아직 모르겠다 하자 일단 샤 아쿠라는 2세가 추리한 바르바드의 다잉 메시지의 정체가 그게 맞다고 인정해 준다.(*67)
그리고 2세의 추리는 독살 사건이 아닌 그것보다 더 원초를 향해 가는데 샤의 나라의 정체는 샤 아쿠라의 동포를 만들려 한 것이 아니냐 한다.(*68)
뇽파가 에르고들을 대리고 단말로 돌아왔다. 뇽파는 샤의 나라의 폐기에 투표권을 던졌다. 에르고가 반대표를 던졌다. 바이 뤄롱이 자신은 사상반의 단말에 소원을 이루러 온 것이라며 폐기에 표를 던졌다. 샤 아쿠라는 로드 엘멜로이 2세가 범인은 못 찾았어도 충분한 추리를 했다며 약속대로 자신의 표를 폐기한다. 제피아 엘트남 아틀라시아가 무시키에게 포획당해 이번에 참가할 수 없다는 것을 감안해 투표 결과는 3:3, 카르마그리프 멜루아스테아 델루크의 선택으로 샤의 나라의 운명이 결정되게 되었다.(*71) 하지만 카르마그리프는 표를 던지지 않았다. 그 전에 다르마스가 표를 폐기해 버렸다.(*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