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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주예시
*2 바슘 [소환생물] "적"의 어쌔신, 세미라미스가 『교만왕의 미주[시쿠라 바슘]』의 힘으로 소환했던 대독사. 바빌로니아 신화의 괴물 티아마트가 낳았던 11마리의 마물 중 하나. 환상종의 도달점, 신수의 일종이지만, 세미라미스라도 역시나 그 찰나에 그 만큼의 것을 소환할 수 있을 리가 없어, 상반신만 소환되게 되었다. 모드레드에게 령주를 행사하지 않았다면, 바슘이 입을 열어 독기를 뱉어낸 순간에 즉사했을 것이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3 시쿠라 바슘. "적"의 서번트, 세미라미스의 두 번째 보구. 주위 환경의 독성화. 온갖 공격에 독 속성을 부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공기나 마력 그 자체에조차 독을 첨가가능. 어쌔신으로서의 필살보구. 독에 견뎌냈다는 일화가 있다면 저항력에 보너스가 붙지만, 역으로 독살당했다는 일화가 있을 경우는, 저항력이 다운. 그것 뿐만이 아니라, 『허영의 공중정원[행잉가든즈 오브 바빌론]』에 있는 세미라미스라면, 독에 관련된 일화를 가진 것이라면 환상종조차 소환가능. 스킬 『이중소환[더블 서먼]』이 없는, 통상의 어쌔신으로 소환된 세미라미스는 『허영의 공중정원』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이 보구를 주축으로 싸우게 된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4 허영의 공중정원, 그 옥좌의 방에서만 발동가능한 보구. 공간이나 마술에 「독」이라는 환경특성을 부가시킨다. 이 보구가 발동하고 있는 경우, 세미라미스가 쓰는 마술 그 자체에도 「독」의 특성이 부여된다. 「독이 먹히지 않았다」라는 일화를 가진 영령이라면, 약체화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지만, 반대로 독살당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는 경우는 데미지가 배가 된다. 독의 종류도 선택 가능 이미지적으로는 독살스러운 색을 띈 사슬이라는 형태로 현현한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의 내용
*5 바슘 [소환생물] "적"의 어쌔신, 세미라미스가 『교만왕의 미주[시쿠라 바슘]』의 힘으로 소환했던 대독사. 바빌로니아 신화의 괴물 티아마트가 낳았던 11마리의 마물 중 하나. 환상종의 도달점, 신수의 일종이지만, 세미라미스라도 역시나 그 찰나에 그 만큼의 것을 소환할 수 있을 리가 없어, 상반신만 소환되게 되었다. 모드레드에게 령주를 행사하지 않았다면, 바슘이 입을 열어 독기를 뱉어낸 순간에 즉사했을 것이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6 다시 녹색의 사슬이 소환된다. 끝의 갈고리는 먹이를 노리는 뱀처럼 솟아올랐다. 그 숫자, 200. 절반만으로도 전신을 찢어발기기에 충분할 사슬이 단숨에 세이버를 향해 덮쳐 간다. [ 짜증나는 건, 네년의 존재 그 자체다! ] 그럼에도, 붉은 세이버는 질주와 동시에 섬광과 같은 베기를 한번, 두 번, 세 번. 베어 떨궈진 사슬은 197 개. 겨우 살아남은 사슬 3개만이 세이버에게 감겨들었다. 하지만, 이 사슬은 독을 침투시킴으로서 효과를 발휘하는 것. 그저 평범한 사슬로는, 세이버를 억누를 능력이 없다. 게다가, 세이버는 [마력방출]을 사용해 전력으로 질주하고 있었다. [ 쯧...!! ] 즉시 후방으로 이동해, 옥좌까지 돌아가 거리를 벌린다. 어새신의 사고는 이미 혼란에서 회복해 있었다. 전투를 결심한 이상, 후퇴는 없다. 우선은 신어의 비늘로 저 질주를 조금이라도 저지해 낸다- 그리고 그녀가 검의 진명을 발동시키기 전에 보구 [ 교만왕의 미주Sikera Ušum ] 로 덮쳐오는 세이버에게 최대효과를 발휘할 술식을 짜 낸다-! [ 거추장스럽다-!! ] 유리가 깨지듯, 연이어 부서져 흩어지는 신어의 비늘. 하지만, 겨우 몇 초였지만, 시간을 벌어냈다. [ 채우고, 나타나리Atargatis ] 그렇다면, 이미 대마술은 완성되어 있다. 마법진에서 나타난 것은 신의 물고기를 넘어서는 대괴물이었다.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이르기를. 신들을 낳은 원초의 어미 티아마트 그녀는 자신에게 칼을 들이댄 신들에게 대항할 적대자- 즉, 마수를 낳았다. 그 수는 열 하나. 지금 붉은 어새신(세미라미스)이 소환한 것은 그중의 한 마리. 바닷속에서 만들어졌다는 아름다운 빛깔의 두 뿔과 앞다리를 가진 거대한 뱀. 용종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지위에 도달한 무시무시한 대요괴- Bašmu. 그 머리부분이, 어둠 속에서 나타났다. 그 이빨에는 조금 전의 히드라 이상의 독이 담겨 있다. 스치기만 해도 치명상에 이를 그것은 여제조차도 사용을 주저할 무시무시한 것이었다. [ 자, 고통에 미쳐 춤추도록 해라 세이버!! ] ...아무리 반역의 기사라 해도 이 정도의 대요괴를 당해낼 리가 없겠지. 떨며 검을 휘두를까, 꼴사납게 도망쳐다닐 것인가. 어느 쪽이던, 절대로 살려 돌려보낼 생각은 없다. [ 하앗! ] 하지만 그것은, 너무나도 치명적인 오산이었다. 그 대요괴는 조금 전의 신어처럼 가볍게 소환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다. 거의 무한에 가까운 마력이 공급된다고 해도, 한도라는 것이 있다. 붉은 어새신은 계속해서 변화하는 상황 속에서 한 가지, 잊고 있던 것이 있다. 붉은 세이버의 마스터. 독기에 가득 찬 왕의 홀에 뛰어들어온 목숨 아까운 줄 모르는 어리석은 자. 그의 손등에는 남아있던 한 획의 령주가 선명하게 빛나고 있었다. 입을 열어 신호를 주고받을 필요도 없었다. 그저, 시시고우 카이리는 붉은 세이버가 떨쳐 일어난 순간 그렇게 행동하기로 결심하고 있었고 붉은 세이버 또한 그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서번트- 마법에도 가까운 힘으로, 수많은 기적을 일으키는 영령들. 그러한 그들에게 인간의 몸으로 따라갈 수 있는 것이라면 지혜밖에 없다. 두뇌를 짜내고 짜 내어, 전력의 갖은 요소를 헤아려 자신의 목숨을 걸고 도전할 수밖에는 없다. 그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다. 불가능에 가까운 위업인 것이다. 하지만, 그것 외에는 맞설 방법이 없다. 그렇기에 서번트는 진명을 숨기며, 약점을 찔리지 않도록 싸우는 것이다. 붉은 어새신의 우위점(어드밴티지) - 방대한 마력에 의한 마술의 위력. 전이마술에 의한 전투 이탈. 소환술에 의한 무한한 전력. 령주나 념화조차 막아내는 정교한 술식. 하지만 저 거대한 독뱀을 소환한 지금 그 우위점은, 전부 사라졌다. 물론 아직도 여력이 남아있을지도 모른다. 그녀에겐 령주의 무효화 따위, 아무것도 아닌 작업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시고우 카이리는 [그렇지 않다]는 쪽에 걸었다. 자, 패를 확인하자-! [ 령주의 이름으로 명한다, 지금이야말로 왕.을. 쳐.라!! ] [ 오케이다, 마스터! ] 순간, 붉은 어새신은 깨달았다. 치명적인 실패를 몇 번이나 몇 번이나 범하고 말았다. 저 문이 파괴되어, 마스터가 난입해 온 시점에서 모든 것을 깨닫고 도망쳐야 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입술은 전이에 필요한 술식을 짜내려 한다. 이 정원 안이라면 아주 짧은 한 소절만으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그 한 소절도 채우지 못할 찰나의, 일순간에. 붉은 세이버는 순식간에 뱀을 뛰어 넘어(스킵) 그 붉은 번개의 사검을 내리치고 있었다. 내리쳐진 왕검이 어깻죽지를 넘어 영핵을 파괴한 것과 그녀의 입술이 전이의 술식을 짜낸 것은, 거의 동시였다. 붉은 어새신의 모습이 사라진다. 경악하는 붉은 세이버. 하지만 확실하게, 베었다는 감각이 있었다. 몇 천 번이고 반복했던 작업이다. 몸이 기억하고 있다. 틀림없는 치명상이다. 주인 없는 옥좌를 바라보고, 만족스럽게 돌아섰다. ...나타났던 거대한 뱀은 이미 사라져 있었다. 역시, 붉은 어새신은 치명상을 입었음에 틀림없다. 이미 소환한 뱀을 현계시킬 힘조차 갖고 있지 않다. 독기도 사라졌고, 왕의 홀에 남은 것은 붉은 세이버와- [ 마스터! ] 당황해 달려오는 그녀를 제지하듯 시시고우 카이리는 비틀비틀 몸을 세웠다. 얼굴을 감싸고, 웅크리고 있었지만 지독한 몰골이었다. - 페이트 아포크리파의 내용
*7 바슘 [소환생물] "적"의 어쌔신, 세미라미스가 『교만왕의 미주[시쿠라 바슘]』의 힘으로 소환했던 대독사. 바빌로니아 신화의 괴물 티아마트가 낳았던 11마리의 마물 중 하나. 환상종의 도달점, 신수의 일종이지만, 세미라미스라도 역시나 그 찰나에 그 만큼의 것을 소환할 수 있을 리가 없어, 상반신만 소환되게 되었다. 모드레드에게 령주를 행사하지 않았다면, 바슘이 입을 열어 독기를 뱉어낸 순간에 즉사했을 것이다. - 아포크리파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8 엘키두 : 방금 독룡[바슘]으로 마지막이로군요. 일단은입니다만, 이 마을에 있는 마수들은 일소했습니다. 그렇다곤 한들, 안전하게 된 것은 아닙니다. 동료의 피 냄새를 맡아서, 금세 모여들겠지요. 지금 이 대지는 마수들의 소굴. 그 수는 늘어나는 일은 있어도, 줄어드는 일은 없으니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