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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카의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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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권 시점에서 프란체스카가 처음으로 밝힌 소원은 코백 알카트라즈의 대미궁을 성배로 공략하는 것이었다.(*3) 이 대미궁은 입구를 찾는것조차 성가시다 하며 그 속에는 세계의 축도가 있다. 프란체스카가 원하는 건 그 축도로 세계를 파헤치는 것이다.(*4)
→ 9권 시점에 와서 캐스터(프랑소와 프렐라티)가 말하길 자신이 거짓된 성배전쟁에 소환되어 성배에 바라고자 하는 소원이 코백 알카트라즈의 대미궁을 오픈하는 것이라 한다. 그 내용물이 뭔지는 프렐라티 본인도 정확히는 모르지만 보물이 있을 만한 곳이라면 인간에게 개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계탑의 영묘 알비온처럼 마술 세계가 도전할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주고 싶다 한다. 입구에조차 다다를 수 없는 미궁은 싫다 한다. 한편 프란체스카는 대미궁의 오픈이 아닌 다른 소망을 품고 있다 한다.(*5)
→ 더불어 프란체스카는 인류의 기술발전에 의한 마법의 소멸을 원하기도 한다. 그걸 위해 성배전쟁을 인류가 멸망할 때 까지 수천, 수만 번을 반복하고자 했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