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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주예시
*2 끓어오르는 투지와 함께 세이버가 풀어놓는 스로틀(throttle)에 응하여, 쌍륜(雙輪)의 맹수는 사납고 용맹스런 노호를 내지른다. V형 4기통 1400cc의 엔진이 떨치는 대음성(大音聲)은, 그야말로 강철의 사자(獅子) 무겁고 사납게 날뛰는 흉폭한 대형 육식동물의 그것과 닮아서, 밤의 정적을 영맹(獰猛)하게 진동시킨다. 세이버의 기승 스킬을 최대한으로 발휘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에미야 키리츠구가 준비했던 기동수단은, 4륜이 아니라 2륜이었다. 시트 안에서 벨트[harness]에 묶인 채로 “조종”에 철저할 뿐인 자동차보다도, 스스로가 차체의 일부가 되어 중심을 제어하고, 바깥 공기에 몸을 드러낸채로 “기승”하는 바이크야말로, 서번트로서 강화된 스킬의 진가를 최대한으로 발휘시킬 것이라고 내다보았기 때문이다. 물론, 초상존재(超常存在)인 서번트에 의한 운용이 대전제로 되어있는 이상, 그 성능은 인간 조종자의 한계를 도외시한 것으로도 상관없다. 본래대로라면 전혀 실용성이 없다고 대번에 비웃어넘겨질 터인 탁상 플랜으로 멈출 차체구성을, 일부러 키리츠구는 실행에 옮겼다. 베이스가 된 차체는 현시점에서 최강의 몬스터 머신인 YAMAHA ? V-MAX. 원래부터 140마력이라는 출력을 발휘하는 1200cc엔진을 더욱 보어업(Bore Up)하고, 더하여 흡기계(吸氣系)나 트윈 터보 차져, 그리고 더불어 구동계를 전면적으로 강화하여, 최종적으로 출력 250마력을 상회하는 이형의 괴물으로 변모된 그것이, 지금 세이버가 몰고 있는 백은(白銀)의 기마였다. 물론, 이정도로 한도외의 개조를 해버려서는, 이미 2륜차로서의 구조상, 제대로된 주행은 바랄 수 없다. 방대한 토크(torque)를 주체하지 못하는 타이어는 노면을 붙잡지 못하고 스핀(spin)할 뿐이고, 만약 그립(grip)이라도 쥐었다간 그 즉시 앞바퀴를 치켜들고 탑승자를 날려 떨어트리게 된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3 이미 물리적으로는 제어할 수 없을 터인 괴마(怪馬)를, 지금 세이버가 완전히 제어하고서 질주할 수 있는 비책은, 그녀의 비장의 전투 스킬, 마력방출 덕분이었다. 세이버의 등줄기에서 뿜어져나오는 마력의 분류는, 신체의 아래에서 미쳐 날뛰는 차체를 강인하게 노면에 억누른 채로, 그 마력(馬力)의 전부를 스티어링(steering)에 쏟아부어 가속(加速)에만 동원하고 있었다. (중략) 상정외의 응용이긴 했지만, 세이버의 기승스킬은 보기좋게 그 아슬아슬한 재주를 성사시켜 주었다. 새로운 휘강[輝鋼]의 외장을 두른 V-MAX의 형태는 이형이면서도 장려(壯麗). 그 괴물적 마력에 굴하지 않는 다부진 차체를 손에 넣은 것으로, 기계장치의 사자는 이번에야말로 말그대로 마수(魔獸)가 되어, 배기(Exhaust)의 포효를 소리높여 울부짖는다. 더욱이 세이버는, 풍왕결계를 화살모양으로 펼쳐 정면에 돌출시켜, 차체 정면을 덮어씌운다. 압축된 기압의 우산에 의해 완전한 공력특성을 얻은 V-MAX는, 마침내 공기저항에서도 해방되었다. 속도계의 바늘은 진작에 떨어져나가서 용도를 다하지 못한다. 세이버의 마력의 구사에 의해 물리법칙을 뛰어넘은 그 질주는, 이미 시속 400킬로를 넘어서 있다. 더욱이 마력방출에 의한 압박으로 뒷바퀴를 억지로 아스팔트에 물고늘어지게 만든 채로, 세이버는 커브에서도 스로틀을 일절 느슨하게 하는 일 없이, 덮쳐누르는 듯한 고정(Hang on)으로 코너링을 돌파한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4 급히 몸을 날려 뛰어 물러난 세이버의 과거위치, 홀로 남겨진 V-MAX의 차체가, 흡사 빗방울을 흩뿌리는 듯이 불꽃을 마구 튀긴다. 강철의 애마는, 단 한 순간에 원형도 남지않고 잔해로 변해버렸다. 눌어붙는 듯한 화약 냄새가, 세이버의 코를 찌른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5 아르토리아 얼터 : ...호오. 그 여자, 어느틈엔가 예고도 없이, 자기 구역을 만들었다고? 반전(얼터) 주제에 건방진. 큐이랏세 얼터의 뒤 쪽에 묶어서, 수도 고속도로에서 폭주해버릴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 YAMAHA V-MAX [그 외] 에미야 키리츠구가 자기 서번트 전용의 기동수단으로서 준비해두었던 오토바이. 인간이 타는 것을 도외시한 막가는 튜닝이 가해져있기 때문에, 보통 사람이 다루려 해도 클러치를 당긴 시점에서 처형장치로서 기능할 뿐이다. 마이야 씨는 분명 경트럭에 반입해서 문에서 안뜰로 밀어 옮겼겠죠. 덧붙여서 차종의 선정이나 설정은 니트로플러스 사장 데지타로에 의한 것이다. 미팅 단계에서, 당시 영화 고스트 라이더를 본 직후였던 타케우치 씨가 "세이버의 바이크도 변신하거나 그려면 좋겠다!"라며 발언하는 바람에, 뭐어 그게, 여러 가지로 대단한 일이 된다. 이거 땡잡았다는 양 제멋대로 쓰고 도망친 필자는 대단히 즐거웠다지.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7 ───제4권의, V-MAX로의 추격 씬은 『베도고니아』의 데스모두스를 방불케 하고 있었죠. / 나스 : "잘 가라, 데스모두스. 넌 최고의 파트너였다구." 같게. 역시나 세이버는 말하지 않았습니다만(웃음). / 우로부치 : 하지만 세이버가 바이크에 타는 설정은, 『Fate / stay night』에서도 있었잖아요? / 나스 : 네. 도망치는 라이더를 세이버가 바이크로 쫓는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긴 했었지만, 비주얼 노벨로 하면 무시무시하게 영상 코스트가 들기에 포기했었어요. 그래서 나중에 고층 빌딩의 싸움으로 했다는 얘기를 툭 흘렸더니, "그럼 내가 한다! 소설이라면 영상 코스트는 없어!!"라며 - 올 오버 제로 인터뷰의 내용
*8 마술을 완전히 도구로서 구분지어 받아들이고 근대과학으로 치환할 수 있는 수단은 전부 하이테크에 의지하는 것을 취지로 삼는 매지컬 007. 차라리 새끈한 장비가 꽉꽉 들어찬 키리츠구 카 같은 걸로 마구 날뛰었으면 좋았다 싶었지만, 생각해보니 세이버에게 태운 V-MAX가 그런 위치였던 걸지도 모르겠다. - 페이트 제로 용어사전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