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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 키노코와 영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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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이 되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가 전기 소설을 게임화한 것이기에 과거의 역사에 입각, 현대 사회의 IF로 어레인지, 확대해석 한다는 느낌이다. 독자, 플레이어에게 요구되는 지식은 신화 마니아, 위인 마니아 수준으로 잡았으나 갈수록 옛날 이야기가 신세대들에게 잊혀져 가서 아서왕이 누군뎁쇼 소리가 나오는지라 고민된다 한다.(*1)
→ 페이트 아포크리파 까지는 등장하는 영령을 정하면 각 인물마다 책 2권 정도 사서 설정을 만들었으나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거의 영령을 찍어내다시피 양산하는지라 서브 시나리오 라이터들과 합심하고 작정하고 세계사 공부를 하는 수준이 되었다 한다.(*2) 만들고 만들고 계속 만들다 보니까 어느 사이엔가 라이터들 사이에서 각자의 전문 분야라는 것이 굳어져 어디 출신 영웅이면 누가 한다는 식이 되었다 한다.(*3)
→ 신화의 인물은 상세한 인물 묘사가 드물고 한두 줄 적혀 있는게 대부분이라 그 한 두줄에 설정을 마구 섞어서 확대 해석하는 식으로 만든다. 그래서 근대의 위인을 영령으로 만드는 건 거부했으며 결국 사업이 확장되면서 나오게 되었다. 그렇게 나온 근대 위인들도 확대 해석이 들어간 결과 사자머리 에디슨을 비롯한 '이거 잘못하면 유족들한테 고소당하는거 아니냐' 수준의 캐릭터가 늘어나고 있다. 일단 나름대로 영웅에 대한 존경심을 갖고 망가뜨려서는 안 될 부분은 정해 놓고 건드리지 않는다 한다.(*4)
→ 페이트 시리즈의 서번트로 해당 인물의 존재를 알게 되어서 거기서부터 진지하게 공부하는 유저가 많다 하는데 나스가 아는 어떤 유저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인도 신화가 원천힌 서번트를 보고 인도에 빠져 대학에서 인도 문명을 전공한 자가 있다 한다.(*5)
→ 나스가 학교에서 세계사를 배울 때 그냥 암기할 뿐인 공부법에 불만이 있었다 한다. 사학과에 들어가지 않는 한 배운 지식은 쓸모가 없어지니, 게임이라는 오락을 통해서 자기가 주인공이 되어 다시 세계사를 배우는 것이 페이트 그랜드 오더를 만들게 된 이유 중 하나라 한다. 영령이라는 설정에 깔려 있는 테마인 '과거의 역사가 쌓여왔기 때문에 현재의 우리가 있다"는 걸 전하고 싶다고도 했다.(*6)
→ 원전, 전승, 이야기에 반드시 경의를 표하고 그걸 잘 살리며 해당 영웅이 유명함과 마이너함을 따지지 않고 공평하게 다룬다는 것이 페이트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제일 먼저 정한 제작 팀의 약속이었다 한다. 악역이나 악인으로 알려진 과거의 인물이 연구가 진행되서 평가가 다각화, 다면적이되는 것을 반영해 현대인에게 이해받는 사랑받는 영웅상으로 꾸며내기도 한다. 세이버(네로 클라우디우스)가 대표적이다.(*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