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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입문 백과 | 타입문 페이트 월희
  • 랜서(돈 키호테)

타입문 백과

랜서(돈 키호테)

最終更新:2025年02月19日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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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템플릿'은 문서의 기본 틀을 잡기 위해 만든 페이지며, '보조페이지'는 항목의 용량이 50kb를 넘길 수 없어서 분할한 문서입니다. 관리용 페이지이므로 딱히 볼 것은 없습니다.
● 고유명사의 표기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일관성이 없으니 정확한 표기는 다른 곳을 참조해 주세요.
● 일단 형식적으로는 각주에 인용하는 번역을 타입문 측의 가이드라인(장문의 인용 금지. 단문의 인용은 허용)에 맞추고 있고 공의 경계나 페이트 제로 같이 정발된 작품은 정발되기 전 일본에서 정식 서적이 아닌 카피지, 동인지 형태로 나온 버전의 번역을 쓰고 있습니다만... 허울뿐인 주장인 건 사실이니 저작권을 가진 측에서 삭제 권고가 들어오면 지우겠습니다.
● 백과사전 컨셉 사이트는 그 쪽의 컨텐츠(데이터베이스) 만들 목적으로 여기 거 그대로 퍼 가지 말아 줘요. 제가 뭐 갑질할 입장은 아니지만 그렇게 퍼 가면 의욕이 사라집니다. 그 외의 펌질은 출처가 여기라고 명기하시면 퍼 가셔도 됩니다. 사실 표기 안 하셔도 제가 뭔가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만 제 의욕이 사라집니다.


진명 돈 키호테
성별 남성(돈키호테), 여성(산초)
신장 , 체중 148cm·50kg(돈키호테), 169cm·54kg(산초)
성우 토비타 노부오(돈키호테), 아라이 사토미(산초)
속성 질서·선(돈키호테), 혼돈·중용(산초)
패러미터 근력 : C, 내구 : C, 민첩 : C, 마력 : C, 행운 : EX, 보구 : EX
소유한 보구 발리엔테 아살토 데디카도 아 라 프린세사 - 아아, 사랑스런 공주에게 바치고말고 나의 창을!, 트리스테 수아베 알론소 키아노 - 아아, 이 비참하고도 상냥한 현실을
클래스 고유 특수능력 대마력 : E
보유 특수능력 기승 : E, 동행시종 B, 편력기사의 대모험 : EX, 열리는 것은 몽상의 문 : EX, 닫히는 것은 현실의 장막 : E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 뽑을 수 있는 서번트 중에 랜서 클래스로 돈 키호테가 있다.


인물 설명

남의 이야기를 그다지 듣지 않지만 여성에게 예의바르고 약자에게 상냥하게 고집을 걲는 기사에 합당한 상냥함과 성실함을 갖춘 돈 키호테와 그를 보좌해 바람을 열심히 이뤄주는 만능 메이드 산초의 콤비다. 돈 키호테는 마스터에게 충성하지만 산초는 어디까지나 돈키호테를 주로 섬긴다.(*2) 타입문 세계관에서는 돈 키호테가 마지막까지 사람으로서 선량함을 잃지 않고 사망한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3) 산초에 따르면 해석에 따라 여러가지겠지만 돈 키호테가 기사도를 부정하고 온화한 일상을 원한 것이 그의 선량함이라 한다.(*4)

제1,제2재림 상태에서는 멋진 기사 돈키호테가 된다. 위풍당당한 태도와 사랑하는 공주에게 외곬로 매진하는 이상의 기사다. 제3재림이 되면 연약한 노인이 된다. 현실을 이해하고 허약하지만 서번트는 진정한 현실과 달리 꿈의 세계이기에 산초의 질타와 격려를 받으며 현실이라는 이름의 거인에게 용기를 쥐어짜내 맞선다.(*5) 복장은 제1재림일 때 황금 갑옷, 제2재림일 때 철 갑옷, 3재림일 때 너덜너덜한 갑옷이다. 돈키호테가 초라해지는 만큼 산초가 화려해진다.(*6)

산초 판사는 환령에 가까운 존재로 늙은 말 로시난테, 시종 산초, 공주 둘시네아, 시녀 알티시도라 등의 다양한 역할의 집합체다.(*7) 로시난테 성분 때문에 사람의 마음이 조금 부족해 남의 심리를 눈치없이 정확하게 읽거나 한다.(*8) 돈 키호테가 이기지 못한 유일한 존재인 현실이라는 벽이기도 하다. 이야기의 마지막까지 나리를 괴롭혔지만 그 죄는 누구에게도 탄핵받지도 처벌받지도 않았다. 신뢰하는 마스터에게는 이를 밝힌다.(*9) 돈 키호테는 산초가 어떤 존재인지 모르는 투로 이야기하다 최종 영기재림하면 아는 것처럼 말한다.(*10)(*11)(*12)

주종 관계는 충실하다. 돈 키호테가 좋아하는 건 기사도이며, 산초는 독서와 집필을 좋아한다. 주인의 기행을 주제로 삼으면 대히트 할 거라 한다. 돈 키호테가 싫어하는 건 겁 많은 자신이다. 성배를 얻는다면 둘시네아의 위대함과 고결함, 미모가 세계에 널리 알려지길 빈다 한다.(*13)


작품 내에서의 행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2부 5장 이문대 아틀란티스에서 소환되었으나 범인류사 측 영령들이 몰살당하던 와중 산쵸의 주도로 트리스테 수아베 알론소 키아노를 사용해 도망쳤다. 그렇게 도망친 곳이 6.5장의 배경이 되는 특이점이었다. 산쵸는 자신들이 남았어도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을 거라며 아무렇게도 생각 안 하나 돈키호테는 큰 충격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잘 싸워오던 돈 키호테가 의지를 잃은 건 눈 앞에서 버서커(헤라클레스)가 아르테미스한테 쳐맞고 죽는 걸 본 순간이었다. 자신들이 도망간 후 아틀란티스 공략에 성공한 칼데아에게 사죄를 하고 싶어 했다.(*14)(*15)

자신들이 범인류사의 서번트임을 숨기고 특이점 트라움의 두 계역을 돌아다녔는데 복수계역이나 복권계역이나 번인류사에 반역하는 건 똑같은지라 자기 같은 범인류사의 서번트를 받아들일 장소를 만든다. 이것이 왕도계역이 되었다. 누군가 왕이 되어야 했는데 다른 서번트들의 추천과 왕이 되면 최전선에서 죽을 일이 없을 거라는 산쵸의 판단에 의해 돈키호테가 왕이 되었다.(*16) 라이더(아스톨포)와 세이버(롤랑)의 협조로 랜서(돈 키호테)를 룰러(카를 대제)로 위장시켰다. 그리고 소수 핵심 인물을 제외한 이 곳을 찾아온 자들에게는 표면적으로 카를 대제가 인리에 반역하고 있는 것으로 꾸몄다.(*17)
→ 초기 맴버였던 라이더(아스톨포)와 세이버(롤랑)이 랜서(돈 키호테)가 카를 대제를 사칭하자는 의견에 찬성한 건 그들이 아는 세이버(샤를마뉴)라면 그 의견을 듣고 멋지다며 찬동할 거라 여겼기 때문이다.(*18)
→ 천연의 요지에 여러 술식으로 결계를 펼쳐 놓아 다른 두 계역은 밀정을 제법 보내도 도시의 개요조차 잡을 수 없었다. 그래서 칼데아 측은 락 클라이밍으로 찾아가기로 한다.(*19) 벽 타고 가다가 괴조에게 습격당해 죽을 뻔 했으나 라이더(아스톨포)가 구해줘서 산다.(*20) 길 안내는 안 해주고 전력으로 요새로 돌아가 뒤를 쫓아가게 되는데 이는 평소 계역의 장소가 드러나지 않도록 전력질주를 하던 버릇 때문이라 한다.(*21)
→ 수장이 이문대 아틀란티스에서 도주한 랜서(돈 키호테)라 올림포스 시절 등장한 기계부엉이 미네르바라던가가 보인다.(*22) 그리고 요새도 카를 하면 연상되는 패도를 걷는 그런 느낌이 아닌 평화롭고 목가적인 분위기다. 그러면서도 군사지역은 은닉되어 있는 등 철저한 정보 봉쇄도 짜여 있다.(*23)
→ 모든 것에서 빼어난 게 없고 전력은 계역 중에서 가장 뒤떨어지나 이런저런 것이 겹쳐 방호력만은 특출나다.(*24) 험한 곳에 요새를 마련해서 정보수집이 불편한데 이를 복수계역에 서번트를 다수 잠입시키는 것으로 커버한다. 복권계역의 정보는 가드가 약한 복수계역을 중계로 해서 얻는다.(*25)
→ 왕도계역에 4개, 복수계역에 2개, 복권예역에 1개 세이프 룸을 마련했다. 골렘형 말이 끄는 마차와 예비 무기, 와인 등이 준비되어 있다.(*26)
→ 카를 대제가 아닌 랜서(돈 키호테)의 힘이 필요해서 나와야 할 때는 숨어서 탈출하는데 경비가 허술해서 걱정된다 한다.(*27)
→ 군사 담당이 된 버서커(블라드 3세)에 따르면 인재는 그럭저럭 있으나 개인이 적당히 단련하는 수준이라 제각각이고 통일되어 있지 않았다. 그 결과 완전통제된 복수계역이나 복권계역과 비교하면 잡병이나 마찬가지고 이대로라면 복수와 복권이 싸워 한 쪽이 멸망하고 남은 쪽이 전력이 크게 줄어든 상태라도 이 상태로는 그 남은 계역에 패배할 거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합동훈련을 시작했다.(*28) 서번트들이 병사로 다뤄지는 것에 거부감을 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이 소수의 인원으로 농성전을 할테니 점령해 보라 한다. 그렇게 벌어진 모의전은 당연히 블라드가 이겼고 합동훈련을 강제할 수 있게 된다.(*29)

주인공(그랜드 오더)이 복수계역에서 구출된 후 정체를 밝힌다. 같이 정체를 밝힌 산쵸는 이 특이점의 마스터를 찾아 살해하여 서번트들을 소멸시키려고 칼데아를 받아들인 것이었는데 이는 불가능했다. 대신 범인류사에 협력적인 왕도계역과 같이 나머지 두 계역을 상대해 승리하여 성배를 회수하고 특이점을 붕괴시키기로 한다.(*30) 그 일환으로 룰러(제임스 모리어티)에게 당해 말뚝에 묶여 있는 버서커(블라드 3세)를 구하기로 한다.(*31) 왕도 측도 블라드의 군사지식을 원하는지라 승낙하는데 랜서(돈 키호테)의 보구라면 3할의 확률로 블라드를 구할 수 있다며 따라온다.(*32) 블라드는 말뚝으로 자기봉인을 한 상태에서 스스로에게 정신조작을 걸어 주위에서 움직이는 것을 느낀 순간 자동적으로 보구를 발동하게 해 놓아서 아무도 건드리지 못 하고 있었다. 이에 전투를 걸어 시선을 돌린 후 랜서(돈 키호테)의 보구 트리스테 수아베 알론소 키아노을 건다. 이에 의해 어떤 신비도 마술도 없는 17세기 스페인의 시골 마을로 잠시 회귀당한 블라드 3세는 룰러(제임스 모리어티)가 건 세뇌가 해제되었고 다시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33) 그 영향으로 블라드는 특이점 수정까지 전투행동을 할 수 없게 되었으나 군사 전술지휘를 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34)

한편 복권계역의 룰러(요한나)에게 '왕도계역과 싸운다면 반드시 이긴다'는 계시가 내려왔다. 그리고 랜서(브라다만테)에게 카를 대제는 가짜일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복권계역의 왕 라이더(콘스탄티노스 11세)는 왕도계역에 침공한다는 도박을 걸기로 한다. 룰러(요한나)도 후방지원이라는 형태로 따라간다.(*35) 전장은 왕도계역 측이 잽싸게 복권계역 영토 내에서 쓰지 않는 도시를 요새로 개조한 장소였고 싸움의 행방을 가르는 것은 카를 대제가 가짜임을 밝혀 내는 것이었다.(*36) 랜서(돈 키호테)는 전장에 서는 것 만으로 목소리가 떨리고 거동이 힘들어지는지라 카를 대제 대역으로 주인공(그랜드 오더)를 변장시켜 내보내기로 한다.(*37) Gorgeous & Gold & Glorious라는 컨셉으로 금빛 번쩍번쩍하고 화려한 오라가 가득한 카를 대제 코스프레로 한 주인공 옆에 황금 갑옷을 입은 랜서(돈 키호테)가 근위기사라는 컨셉으로 나선다.(*38) 두 계역의 초전은 왕도계역이 이긴다.(*39)

콘스탄티노스는 복권계역의 높은 훈련도를 바탕으로 연전을 걸어 온다.(*40) 북문은 룰러(요한나)의 기적에 돌파당하고(*41) 서문은 테오도시우스 콘스탄티노스를 어찌 못 하고(*42) 동문은 버서커(키요히메)에게 박살난다(중간에 복권계역이 거짓말 한다고 이탈해서 조금 시간을 벌었다).(*43) 그렇게 패배한 왕도영역은 본거지로 후퇴하려 하나 산쵸가 랜서(돈 키호테)를 지키겠다며 블라드 3세를 인질로 잡고 복권계역에 항복하러 간다.(*44) 라이더(콘스탄티노스 11세)는 투항자가 돈키호테라는 말을 듣고 강하지 않은 불쌍한 촌놈이니 포박하지 않고 교섭을 승낙하려 하나 그 순간 돈키호테가 샤를 대제를 자칭하여 의지를 이어받은 자라며 결투를 신청한다. 콘스탄티노스가 이를 받아들여 일기토를 벌인다.(*45) 결과는 콘스탄티노스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났고 그가 기사도 때문에 이런 개죽음을 선택했냐고 묻자 자신은 기사도와 꿈의 세계인 이문대 아틀란티스에서 도망쳤으며 지금 교섭을 해버리면 현실에서도 도망치는 것이 된다 한다. 그러면 돈키호테가 마지막까지 잃지 않은 소중한 것이 사라진다 한다. 사람을 구하며 좋은 사람이고자 하는 것은 기사 이전에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자세라며 싸우지 않으면 안 된다 한다. 이를 들은 콘스탄티노스는 경의를 표해야 하겠지만 이 쪽도 룰러(요한나)에게 바쳐야 하는 정의가 있다며 칼을 내려쳤다. 그리고 이를 지금까지 정체를 감추고 있던 세이버(샤를마뉴)가 막아낸다. 사람으로서의 자세를 잃지 않는 것은 멋진 일이라며 지금까지 자신을 사칭한 것을 용서하고 주와이외즈로 테오도시우스 콘스탄티노스를 박살낸다. 전의를 잃지 않은 콘스타티누스지만 룰러(요한나)가 계속 싸우면 그가 죽을 거라며 퇴각을 명해 물러나게 된다.(*46) 분위기를 봐서 산쵸의 배신은 없었던 걸로 하기로 했고, 전투의 패배와 카를 대제가 가짜고 그 정체가 범인류사의 서번트 랜서(돈 키호테)라는 말을 들은 것이 합쳐져 왕도계역의 서번트들은 흩어져 버리고 500명 정도가 남았지만 어떻게든 앞으로 나가기로 한다.(*47)

이후 복권계역이 괴멸하고 복수계역과 결전을 벌이게 되는데 캐스터(장각)과의 싸움에서 장각이 모 아쳐를 죽이면서 생긴 틈을 일행이 노려 두 보구를 모두 사용해 무력화시켜 쓰러뜨리는 데 일조한다.(*48) 그 과정에서 트리스테 수아베 알론소 키아노를 또 쓴지라 완전 전투불능 상태가 된다. 버서커(크림힐트)가 죽어 특이점의 서번트가 퇴거할 때 슬그머니 나타난 룰러(제임스 모리어티)가 돈 키호테의 분전은 특이점 소거에 이르지 못했으니 완전 무의미한거 아니냐고 도발한다. 이에 돈 키호테는 애초에 싸움 같은 건 무의미하고 인생도 거의 무의미하지만 되는대로 살면 안 되고 망상에 사로잡혔다면 망상에 대해 불성실하게 굴어도 안 된다 하며 이 싸움은 주인공(그랜드 오더)들이 살아 있으니 의미가 있다 한다. 모리어티가 반박하지 않자 미네르바를 남기고 퇴거한다.(*49) 길 안내를 하다 그 동안 누적된 고장 때문에 망가져 버린다.(*50)

2022년 여름 이벤트에서는 직접 나오지는 않고 전광판 뉴스에서 언급된다. 미니 서버페스가 열린 에리어에서 산쵸가 원작 소설에서 채택하지 않은 에피소드 중 몇 가지를 책으로 냈다가 대박 났다.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믹스를 전개했는데 그 중 돈 키호테가 버추얼 기사로 활동하는 게 있었고 거기서 도발에 넘어간 돈 키혼테가 일기토를 벌였다가 패배하고 약속대로 은퇴하면서 산쵸도 은퇴하고 책은 전설의 희구서가 된다.(*51)

2022년 할로윈 이벤트에서는 108명의 서번트를 모으게 된 할로윈 특이점에 제2군 레이시프트로 파견되었다. 큰 비중은 없고 소소하게 활약한다.(*52)

2023년 탑오르기 이벤트에서는 돈 키호테가 꽃밭에서 낮잠을 자려 하자 산초가 꽃으로 데코레이션 해 줄까 한다. 그러면 남이 보면 매장해 버린다고 거부한다.(*53)

2024 화이트데이 이벤트에서는 어쩐지 랜서(돈 키호테)의 모험담을 시작으로 작가계 서번트들이 이야기를 쓰고 서번트들이 연기하면서 칼데아에 기사도가 유행해 버렸다.(*54)
그리고 매년 그랬듯 화이트데이 국소 특이점이 관측되었는데 레이시프트 적성자는 세이버(샤를마뉴)와 그 휘하 12기사 세이버(롤랑), 라이더(아스톨포), 랜서(브라다만테), 그리고 랜서(돈 키호테)와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이었다.(*55) 시바로 관측한 특이점은 2000년대의 극장 건물이었다. 뭐가 어찌 될 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레이시프트하는데(*56) 그 곳에는 환령으로 소환된 사비니앵 드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가 있었다. 구체적으로는 실존인물 시라노 본인이 아니라 그걸 바탕으로 한 희극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의 주역이라 자신을 소개한다. 지금 영기로는 빛이 있을 때 그림자만 보여줄 수 있다 한다. 세이버(샤를마뉴)가 적일 지도 모르니 정체를 감추자며 성배로 소환된 서번트라 둘러대고 다들 적당한 가명을 붙인다. 주인공(그랜드 오더)도 6.5장 트라움 때 처럼 캐스터 클래스의 서번트를 사칭한다.(*57) 배우나 스태프로 고용한 서번트들은 환령이고 자신들 중 싸울 수 있는 건 정체불명의 세이버 한 명 뿐이고 본 특이점을 해결하고 성배를 얻으려면 희극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를 연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한다.(*58)
성배를 얻을 다른 방법은 없으며, 있어도 시라노는 본인이 연기 하고 싶다며 알려줄 생각이 없다. 애초에 본인 피셜로 시라노는 성배에 관심이 없고 그저 연극을 하고 싶다 한다. 관객과 스태프는 극장 주위를 배회하는 마수, 고스트, 무명 서번트 등이며 일부는 날뛰는데 폭력으로 제압하면 다시 관객이나 스태프로 돌아오는지라 순찰을 돌기로 한다. 칼데아 측 서번트들의 연기력이 형편없는 건 인지하고 있으니 관객들이 이해할 거라 한다.(*59)(*60)
다른 방법이 없어 이를 받아들인다. 시라노 본인이 그림자인 상태라 연극의 시라노 역은 대리를 세우고 그 그림자에 숨어 연기하겠다 하는데 대리로 랜서(돈 키호테)를 고른다. 크리스티앙 역이 세이버(샤를마뉴), 라그노 역이 라이더(아스톨포), 드 기슈 백작 역이 세이버(롤랑), 록산느 역에는 칼데아랑 시라노 측 어느 쪽도 아닌 현지 소환 서번트 포리너(양귀비)가 들어간다. 랜서(브라다만테)와 캐스터(토마스 에디슨)은 무대 뒤를 담당한다.(*61) 참고로 참가자들은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라는 희극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라서 설명을 듣는다.(*62) 배역을 본 산초가 희극 내에서 크리스티앙의 편지를 대필한다는 형태로 대역이 된 시라노 역에 서번트 시라노가 랜서(돈 키호테)의 몸을 빌려 목소리 담당으로 대역을 맡으니 기묘하다 한다.(*63) 그리고 희극의 시라노와 랜서(돈 키호테)의 성향이 허세를 고집하는 강함으로 비슷하다 한다.(*64)
이후 돈 키호테는 시라노의 몸 역할을 공연에서 충실히 수행한다. 이 특이점의 비밀이 밝혀져 시라노가 살아남아야 하는 내용으로 33번째 공연이 시작되었을 때 성배의 의지인 괴물이 그걸 막으려고 시라노를 노리자 시라노가 몸을 빌리던 돈 키호테가 이번에야말로 시라노 더러 그의 기사도를 지키라며 괴물과 싸우게 된다. 동시에 방금 전 샤를마뉴가 당할 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바를 돌려 이 순백의 공간, 의사적인 고유결계를 라이더(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찾아낸다. 이를 통해 주인공(그랜드 오더)와 나머지 레이시프트 했던 맴버들이 들어와 싸우게 된다. 그렇게 성배의 괴물을 쓰러뜨리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쳐 특이점을 해결한다.(*65)

본인의 막간의 이야기에서는 어느 유령 해적들이 출몰하는 극소특이점에 레이시프트해서 유령선의 적을 전부 쓰러뜨리니 칼데아와 연결이 끊겨버렸다. 흔히 있는 일로 몇 분 있으면 복구되겠지 하고 기다렸으나 기약이 없어서 이 쪽에서 해결하기로 한다.(*66) 선장실을 뒤져 항해일지를 찾아내자 이곳은 200년 전 유령선이 된 배이며, 평범한 무역선이었으나 해적들에게 습격당했고 마술사는 아니지만 마술에 조예가 있던 선장이 그냥 죽지는 않겠다며 비전의 마술식을 써서 저주로 해적들을 영원히 떠돌게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67) 희안하게도 저주의 요석은 배가 아닌 주변을 돌아다니는 고래에 새겨져 있었다.(*68)
고래는 저주에 묶여 배 주변을 떠나지 못 하고 200년 간 배를 영속시키고 있었다. 배를 수색하다 나온 수중에서 자유롭게 행동하게 해 주는 인형 형태의 마술예장(선장이 탈출에 쓰지 않은 건 효과가 그리 길지 않아 육지에 닿을 때 까지 못 버텨서)을 써서 수중전으로 저주의 요석을 파괴하러 간다.(*69) 요석이 파괴되자 특이점이 원래대로 돌아가고 칼데아와의 연결도 복구된다. 다 끝난 후 돈 키호테는 어린이 서번트들에게 결말만 바꿔서(본래 고래는 저주가 풀리자 소멸했지만 무사히 바다로 돌아갔다 함) 모험담을 들려준다. 이렇게 거짓말을 해도 되나 하는데 거짓말로 구원받는 자도 있다고 주인공(그랜드 오더)가 말해서 앞으로도 모험담을 거짓 좀 섞어서 만들자고 결론 내린다.(*70)


돈키호테의 능력

순수한 전투능력은 아주 평범한 전사급이다. 2부 6.5장 트라움에서는 성배의 파워를 받아 용사급으로 강해졌지만 영웅에는 미치지 못 했다.(*71)

■ 지닌 스킬에 대해서.
→ 대마력 랭크 E는 폼이고(*72) 기승 랭크 E는 오로지 로시난테만 탈 수 있고 그 어떤 동물에도 기승 불가능한 잉여 스킬이다.(*73)
→ 2인 1조 서번트 중에서도 특수한 형식이라 돈 키호테가 쓰러지면 산초도 사라지지만 산초가 사라져도 돈 키호테는 안 사라진다. 이를 스킬 동행시종 랭크 B로 지녔다.(*74)
→ 돈 키호테의 모험을 산초가 이야기하는 것이 스킬 편력기사의 대모험 랭크 EX가 되었다.(*75)
→ 현실과의 경계를 애매하게 만들어 기사로서 용감해지는 광화의 아종 스킬인 열리는 것은 몽상의 문 랭크 EX를 지녔다. 풍차를 향해 돌격하거나 하는 짓이 여기에 포함된다.(*76)
→ 현실로 귀환해 꿈을 버린 무력한 노인이 되는 걸 스킬 닫히는 것은 현실의 장막 랭크 E로 지녔다. 그래도 돈 키호테는 현실에서 싸워야만 한다.(*77)

■ 지닌 보구에 대해서.
→ 발리엔테 아살토 데디카도 아 라 프린세사 - 아아, 사랑스런 공주에게 바치고말고 나의 창을!은 풍차를 거인이라 상각해 돌격한 일화가 보구화했다. 발동시에는 용맹한 제1재림이 되며 발동 종료시에는 제3재림의 노약한 모습이 된다. 풍차에 튕겨졌다는 결말을 따르기에 다대한 디메리트를 동반하지만 거인이라 알면서도 돌격한 일화이므로 주변에 강력한 버프를 걸면서 거인 특공의 데미지를 주는 대거인보구가 되었다.(*78)
→ 트리스테 수아베 알론소 키아노 - 아아, 이 비참하고도 상냥한 현실을은 산초가 주도권을 가진 보구로, 온갖 환상을 17세기 스페인의 현실 레벨로 치환해버리는 현실회귀보구다. 상대가 어떤 신비를 갖고 있건 17세기 스페인의 현실사회 레벨까지 희석시키는 강렬한 약체화 보구다. 스킬 닫히는 것은 현실의 장막과 조합하면 여러가지로 불가능을 현실적인 소망으로 실현시킬 수 있다.(*79) 정확히는 마술도 신비도 관측되지 않은 17세기 스페인 시골마을의 현실로 보낸다. 17세기는 현대보다 신비가 보존되어 있지만 시골 깡촌은 신비가 전무하다. 당한 서번트의 마스터와의 계약을 흐리게 하여 자신의 유자를 위해 필요한 마력공급을 끊어버린다. 해당 인물이 17세기의 스페인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단독행동 스킬을 무효화시킨다.(*80) 문제점이 있는데 사용자인 돈 키호테도 영향을 받아 약체화된다. 잠시동안 풍차 바람에 날아가는 수준이 되며 그걸 넘어서 과하게 사용하면 본인이 소멸해 버린다.(*81)(*82) 또한 발동대상의 신비가 신대 레벨이라면 효과가 희미해진다.(*83)


이외, 돈 키호테에 관해서 알려진 내용들

■ 돈 키호테는 프로필의 키를 20cm 정도 조작하고 싶어 한다.(*84)

■ 낮에는 용감하나 밤이 되면 몸이 제대로 돌아와 낮과 분위기가 바뀐다.(*85)

■ 돈 키호테의 춤은 자기 피셜 일류이며, 산초의 춤은 시골의 과격한 느낌으로 주인을 들어올린다.(*86)

■ 선택지에 따라 주인공(그랜드 오더)는 돈 키호테 책을 읽어 봤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없다고 하면 산쵸가 한 권 보내준다 한다.(*87)

■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산쵸가 돈 키호테에게 초콜릿을 만들어 주고 싶은데 어차피 주인공(그랜드 오더)도 돈 키호테게 초코를 줄 태니 같이 만들자 한다. 디자인을 어찌 할까 하다 풍차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그리고 돈 키호테 쪽에서는 미리 따로 선물을 마련해 두었는데 돈 키호테 소설에서 빠진 에피소드를 추가한 버전이었다. 과학적으로 보면 가짜라고밖에 할 수 없지만 마술적으로는 진품으로 인정되어 높은 값어치가 나오니 여차하면 팔아 쓰라 한다.(*88)(*89)

■ 인간 관계에 대해서.
→ 주인공(그랜드 오더)의 서번트로 소환되면 고작 노인이 어슬렁거려도 되나 하다 자기와 여기까지 싸워 줬으니 목숨을 바치겠다 하다가 산쵸한테 한 소리 듣고 반만 바친다 한다.(*90)
→ 샤를마뉴 12용사를 보면 특이하다고는 못 하고 개성적이라 한다.(*91)
→ 원탁의 기사를 보면 랜서(퍼시벌)은 자기랑 같은 돌격인데 키 때문에 멋있는 것 같다 하며(산쵸가 그거 말고도 필요한 거 많은데 지금 돈키호테의 돌격은 그걸로 괜찮다 한다)(*92) 아쳐(트리스탄)은 수려하게 선 기사의 이상향이라 하며(산쵸 말로는 자고 있는 거라 한다)(*93) 세이버(랜슬롯)에게는 싸인을 받고 싶어하며(산쵸가 갑옷에 싸인 받지 말라 한다)(*94) 세이버(모드레드)는 언젠가 자신과 대결할 날이 오려나 싶어한다(산쵸에 따르면 결투를 내키는 대로 받을테니 하지 말라 한다)(*95)
→ 위의 리스트 중 세이버(랜슬롯)은 돈 키호테도 용감한 기사니 싸인을 교환하자 한다.(*96)
→ 라이더(마리 앙투아네트)를 보면 둘시네아 같다 하다가 산쵸한테 끌려간다.(*97)
→ 라이더(적토마)를 보면 산초가 로시난테 요소가 귀랑 꼬리로 그쳐서 정말 다행히라 한다.(*98)
→ 세이버(샤를마뉴)를 칼데아에서 만나면 서로 위대한 모험자니 훌륭한 기사라 하는데 산초가 기사 회피 스프레이 같은 거 없냐 한다.(*99)(*100)
→ 2부 6.5장 클리어 후 세이버(롤랑)과 만나면 특이점에서 룰러(카를 대제)를 자칭한 건에 대해서 배짱 좋다 하며 세이버(샤를마뉴)라면 혼내지 않을 거라 한다.(*101)
→ 수영복 영기 제2재림 아쳐(바게스트)는 메이드장이 되는데 랜서(돈 키호테)의 급사인 산초가 이상적인 급사라 한다.(*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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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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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리웹의 구운님 : 캡슐 서번트 번역
■ DC 달갤의 ㅇㅇ님 : 사쿠라이 히카루 관련 좌담회 번역 (출처 링크)
■ 한늉님(http://blog.naver.com/opgh1/220422840221) : 타입문 에이스 vol.10 부록 드라마 cd 나비효과 번역
■ 앗님(http://blog.naver.com/ashelgran)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아인할트님(http://blog.naver.com/ssj987)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DC 달갤(http://gall.dcinside.com/board/lists/?id=typemoon)에서 퍼온 역자분들. 온갖 작품을 퍼왔으니 딱히 작품 명시 안 함. 굳이 궁금하면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typemoon&no=133768 가서 뒤져 볼 것. : kkyure님, 제롱님, 앙단테님, 안구운김P님, 아탈란테님, 피첼라나님, 그루님, 나사린님, 고즈엉님, 마밤님, 닉시스님, 인도형제님, 등등구렁등등이님, Embrio님, CB님 등.
■ 타입문넷의 zz21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시즈오(http://blog.naver.com/ikarikou/)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번역
■ 루리웹 타입문 게시판(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3665/list?bbsId=G006&pageIndex=1&itemId=557)에서 퍼온 역자분들. 참고로 DC 달갤이랑 여기랑 둘 다 활동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 경우 그냥 적당히 한 쪽에 적음. : 수히나님, 문자 친구님, 명란빵먹고싶다님 등.
■ 파랑새님(http://blog.naver.com/waterdroper) : 페이트 엑스트라 CCC 세이버, 캐스터 루트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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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이전하기 이전 오위키 사이트에서 작성에 손을 보태주신 수많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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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킬 거 축약

● 여기는 공신력이 없습니다. 객관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각주도 객관성이 완벽하게 보장되지 않습니다.
● 퍼 가실 거면 출처가 여기라고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갑질할 입장은 아니므로 강요는 안 합니다만...... 그러시면 제 의욕이 상실됩니다.
● 정리글만 보고 떠들면 사견이 들어가기 마련입니다. 여기만 보지 말고 먼저 원작을 감상해 주세요.

좋은 소식

달갤에서
로드 엘멜로이 2세의 모험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9권까지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츄라이 츄라이.


자료륾 못 구해 반영을 못 한 것들. 정보투고 환영중. 번역 부탁드려요...

● 페이트 프로토타입 창은의 프래그먼츠 사운드 드라마
여기서 보강된 내용이 엄청 많다는데 일알못이라 반영 못하고 있음.
번역 츄라이 하기엔 청해가 좀 빡실거 같긴 한데..... 최근 연재 시작한 코믹스판에 기대해 봐야 하나.

● 페이트 로스트 에인헤랴르 극광의 아슬라우그
프롤로그 말고는 번역이 없어서 반영 불가.
더군다나 1권만 나오고 페이트 레퀴엠 수준으로 유기된거나 마찬가지라.... 이건 번역해달라고 부탁도 못 하겠다.


그 외 사유로 반영 못 하고 있는것들

●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
부분번역과 마테리얼 참조해서 쓴거라 빠진 게 많음.
특히 관위결의 편은 큰 틀만 있고 자세한 내용이 없는 수준.
이유는...... 정발판 텍스트 내용 하나하나 받아적기 귀찮음. 그런 받아쓰기 작업은 월희 리메이크나 페이트 사무라이 렘넌트로 충분하다고......
혹시 텍스트 복사 붙여넣기가 가능한 정발 전자책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그럼 사서 반영해 봄.

● 페이트 엑스트라 코믹스 폭스 테일
연재속도가 느린 것도 있고 귀찮기도 해서 놔버린 상태.
최신 밈이 스즈카 매독썰이라니 좀 깼다.

● 프리즈마☆이리야
비정사인데다 연재속도 느리고 귀찮아서 놔버림.
최근전개에서 뽕차는 최종전이 진행중이긴 한데 그래도 귀찮은걸.

● DDD
뒷부분 번역이 없는 건 둘째 치고, 보는 사람이 있긴 함?

● 히무로의 천지
완결났는데 번역이 없다.

● 타입문 학원 치비츄키!
전부 정발됬지만 7권에서 연중 유기되었다길레 나도 유기.

● 꽃의 미야코
작품이 연중으로 유기당했으니 나도 유기.

● 파이어 걸
그 운석새끼가 완결낸 작품이고 뒷골목 사츠키 히로인 12궁편에서 누가 나왔다는 건 들었는데... 관심있는 사람이 있긴 함? 나무위키에 항목도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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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문 세계관의 인간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국가에 대해서
타입문 세계관의 특이한 역사와 전설에 대해서
월희 시공과 페이트 시공의 차이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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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
(이능을 발현하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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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능의 성능을 측정하는 기준)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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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를 초월적인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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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대에서 인간 기준의 평행세계를 컨트롤하는 시스템
이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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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사라스 분기
{정사의 줄기에 가까우나 벗어나고 만 가지,)
사상
(확률을 사용한 특수한 현상)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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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인간을 구성하는 제3요소)
에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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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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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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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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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
(이능을 발현하는 에너지)
진
(별의 사후 생기는 요소)
외계
(지구 외 요소)
허수공간
(현실(실수공간)의 반대 개념)
세계의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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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에 인간과 밀접해 있던 사후세계)
이세계
(그 외 작중에서 언급되는 정체 불명의 장소)
종말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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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외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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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물이면서 동시에 외우주에 존재하는 것)
서번트 유니버스
(SF와 히어로물이 섞인 개그 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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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일본을 다루는 개그 시공)
카오스
(다른 우주의 선단)
이성의 신
(정체불명의 무언가... 였던 페이크 보스)
칼데아스
(진짜 보스로 여겨지는 것)

분량 오버로 독자 항목이 된 이야기
요정국 브리튼 이야기(2부 6장)
나우이 믹틀란 이야기(2부 7장)
페이퍼 문(주장1)
폐기공(주장2)
아키타입 인셉션(주장3)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주장4)

스핀오프 평행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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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트 레퀴엠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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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성배기담, 쇼와전국두루마리
캡슐 서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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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의식
히무로의 천지
기타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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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D 사전 메뉴

※ DDD는 타입문 세계관과 관련이 없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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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일 : 2009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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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찰, 잡기

관리자가 개인적으로 고찰하거나 정리하거나 대충 적은 잡글의 모음입니다.

번복되었거나 알 수 없는 설정과 묘사가 안 맞는 일러스트
시간이 지나면서 번복되었거나 무슨 소린지 알 수 없는 설정, 묘사와 일치하지 않는 일러스트를 정리하였습니다.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
작품 내에서 직사의 마안으로 죽인 것들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스 키노코식 단어 표기
작품 내에서 특이한 단어 표기가 등장한 경우를 정리하였습니다.

알려진 작중 년도
알려진 작품의 배경 년도를 정리하였습니다.

외부 글 모음
다른 분들이 외부에서 작성하신 유용한 정보글을 정리하였습니다.

그 외 잡기
개인적인 잡담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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注釈

*1 각주예시

*2 남의 이야기를 그다지 듣지 않지만, 여성에 대해서는 예의바르고, 약자에게 상냥하게 고집을 꺾기에, 기사에 합당한 상냥하며 성실한 성격이라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한편, 산초는 명랑한 미소로 돈키호테를 보좌하고 있으며, 그의 바람을 열심히 이뤄주는 만능 메이드. 그렇다고는 해도 몸이 좋아 주인을 굴리는 것은 큰일인지라, 이러쿵저러쿵 잘 하고 있다. 돈키호테는 마스터에 충성을 서약하고, 기사로서 행동하지만, 산초는 어디까지나 돈키호테를 주로 섬기고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3 스페인의 작가 미겔 데 세르반테스가 17세기에 집필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2002년에는 사상 최고의 문학 100선의 1위로 선정된 외에도, 음악이나 예술작품 등의 다양한 작품에 영향을 주기도 하고, 「돈키호테 처럼 공상에 빠진 인간」이라는 어떤 의미로 비판 용어로서 넓게 세계중의 인간들에게 알려졌다. 작중에서 돈키호테는 50세의 가난한 향사(郷士)이며, 기사도 문학에 푹 빠져 자신의 밭까지 팔아버린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광기는 이윽고 자신이 편력기사라는 믿음에 붙잡히고, 이윽고 비루먹은 늙은 말인 로시난테와 시종인 산초를 데리고 모험여행을 출발해버린다. 풍차를 거인이라 마음먹은 돌격을 감행해, 농부의 딸들을 공주 취급하려 하다 도망치게 만들고, 그를 어떻게든 현실로 되돌리려고 기사로까지 분장한 삼손 카라스코라는 이름의 학사와의 일기토를 행해 승리한다. 하지만 상처를 치료한 삼손 카라스코는 이번에는 다른 기사로 분장하여, 돈키호테와의 일기토에서 승리. 1년간, 고향 마을로 돌아가 평온한 생활을 보내는 것을 확약시켰다. 그리하여 카라스코의 예상대로, 돈키호테는 마을로 저벅저벅 귀향했지만, 그의 광기를 치료한 것은 죽음에 이를 것 같은 열병이었다. 6일간 괴로워하던 돈키호테는 알론소 키하노인 자신을 되찾고, 기사도 문학이 뭐가 바보같냐며 한탄하지만, 사람으로서 선량함을 최후까지 잃지 않고 사망했다. 그리고 그것은,, 기사였던 때부터 가지고 있던 돈키호테의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이었다. 그렇기에, 이 늙은 기사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온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 .....서번트는 전성기의 모습으로 소환된다. 그러나 주인님은 애초에 노기사로써 소환됐다. 그러나, 그것보다 중요한것은 그의 정신이 죽기 직전의, 경건한 신도의 그것도 포함되어있다는 것. 그는 최후의 최후에 기사도를 부정하고 황당무계한 이야기에서 벗어나, 온화한 일상을 원했다. 사람에의해, 그 해석은 여러가지겠지만 그래도, 주인님은 마지막까지 선량하게 있으려 했다. 그러나, 그 선량함은 평범한 사람의 선량함이다. 지금 필요한것은 용맹함이었다. 살았으면 해 사람으로서, 삶을 다했으면 해. .....서번트로서 소환됐으면서 모순되어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니까 배신한다. 주인님이, 그걸 바라지 않는다고 해도. 단 한가지 계산하지 못한 것이 있다. 나의 주인님에 대한것을, 선량하고, 겁이 많고 용감함은 아틀란티스에서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다. 중요한것은, 겁이 많은것도 용감한것도 아닌 선량함이라는 것이었다. 말한마디 없이, 블라드공과 함께 따라오는 주인님은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하려고 하고있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 제1, 제2재림시에는 그가 꿈꾼 멋진 기사로서의 모습을 보일 수 있다. 위풍당당한 태도도 그렇고, 사랑하는 공주 외곬으로 매진하는, 어떤 의미로는 이상의 기사. 제3재림시는 그 모습이 일변, 연약한 노인으로 변한다. 현실을 이해하고, 허약하지만 기사로서 맞선다. 하지만, 진정한 현실과는 달리, 서번트란 그야말로 꿈의 세계. 산초의 질타와 격려도 있어서, 노인의 모습인 채로 현실이라는 이름의 「거인」에게 용기를 쥐어짜내 맞서는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6 (영기재림1) 돈 키호테: 오오! 어찌나 훌륭한…… 훌륭한……철 갑옷? 이상해! 원래대로라면 좀 더 호화스럽게 변할 터인데? / 산초: 제가 화려해졌으니까요. / (영기재림3) 돈 키호테: 오오! 그랬던 건가……그랬던 건가…… 확실히 내 이야기는 이렇게 끝나는 것이었지. / 산초: 나리…… / 돈 키호테: 뭘, 신경 쓰지 말거라! 창은 아직 이 손에 있고! 내 발은 아직 움직인다! 그럼 싸우는 일만 남았지! / 산초: 네, 나리가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돈 키호테 영기재림 대사

*7 산초 판사는 정확하게는 환령에 가까운 존재지만, 돈키호테의 이야기에의 늙은 말, 시종, 공주 등의 다양한 역할의 집합체로서 형성되어 있다. 시종으로서 돈키호테를 따라갈 때는 시골의 농부 혹은 늙은 말로, 그 이외에는 고귀한 둘시네아 공주로서 조언을, 그리고 돈키호테를 사랑하는 소녀(……라는 역을 어떤 공작에게 명해진 시녀 알티시도라)의 역할을 행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요한나 : 그쪽의 산쵸 님! 사람의! 심리를! 정확하게! 읽지 말아 주세요!! / 산쵸 : 죄송합니다. 저, 로시난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사람의 마음이 조금 부족하거든요. / 돈키호테 : 너무 충분할 정도로 있다고 생각하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9 (인연 레벨 4) [사상현현계역 트라움 클리어 이후] 산초: 그 특이점에서의 싸움을 클리어한 마스터분께는 말해도 상관없겠지요. 저는 산초 판사지만 이야기에 나오는 다른 인물들의 통합개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가 이기지 못했던 유일한 존재. 현실이라는 벽이기도 하답니다. / (인연 레벨 5) [사상현현계역 트라움 클리어 이후] 산초: 저는 이야기의 마지막에 나리를 괴롭혔던 자입니다. 저의 죄는 누구에게 탄핵받지도 처벌받지도 않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마스터분께서 알고 계시면 조금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아서요. 부디 비밀로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돈 키호테 마이룸 대사

*10 (영기재림4) 돈 키호테: 후아―아……졸리다, 졸려. 이리하여 이야기는 끝나고 노기사는 사라지지. 그 다음은 네 이야기다, 산초. 아니, 내 공주님이여. / 산초: 아뇨, 아뇨, 산초는 산초랍니다. 둘시네아 같은 것은 제게는 그저 부속품. 저는 마지막의 마지막 순간까지 당신의 발이자 친구이니까요. 멋지십니다, 나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돈 키호테 영기재림 대사

*11 산초: 하아―…… / 돈 키호테: 왜 그러느냐, 산초. 저 붉은 말……마알?을 빤히 바라보기나 하고. / 산초: 아니요, 제 로시난테 요소가 귀랑 꼬리로 그쳐서 정말로 다행이다, 라고 감사함을 되새기고 있었을 뿐이에요. / 돈 키호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만……잘됐구나, 산초! / 돈 키호테: 성배…… 오오, 물론 소원은 있고말고요. 둘시네아 님의 위대함과 고결함, 그리고 그 미모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기를! 산초: 어머, 나리! 그런 말을 들으면 부끄럽잖아요―. 싫다, 정말로. 돈 키호테: 응? 왜 부끄러워하는 게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돈 키호테 마이룸 대사

*12 오오, 나(我)의 아름다운 공주 둘시네아여! 이 돈키호테 데 라 만차, 대모험과 함께 그대의 가련하면서도 고결한 모습, 세상에 알리겠나이다! 에, 함께 여행을 한 귀여운 메이드 씨에 대해서, 무언가 할 말이 있으십니까. 어디… 제 벗인 산초 판사는 배불뚝이 남자라 귀여운 메이드라니… 산초에게 물어보시는건? 산초야말로 제 최고의 벗, 제 최고의 시종! 제 고난에 고난을 극복한 영광의 여행은, 그 없이는 색이 바래는 것이지요! 에, 더 말해달라곱쇼? 그럼 저희들의 대모험, 그 에피소드를 하나―― / 네, 네. 저(私)도, 매우 즐거웠답니다. 당신의 여행은, 모험은, 둘도 없이 아름다운 것이었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돈 키호테 인연예장 가련한 공주와 충실한 기사 설명

*13 돈 키호테: 네! 마스터 공이야말로 경애하는 둘시네아 님처럼 충성을 바쳐야 할 주인이구려! 산초: 그리고 저는 메이드입니다. 즉 나리는……중간 관리직? / 돈 키호테: 그런 식으로 말하니……갑자기 옹색해 보이는군…… / 돈 키호테: 마스터 공과의 관계…… 흐음……이상적인 주종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 산초: 마스터분과의 관계는…… 으―음……어떨는지요? 신뢰하고 있으니 그걸로 충분하지 않은가요? / 돈 키호테: 좋아하는 것…… 그야 물론 기사도입니다! / 산초: 독서와 집필이 취미네요. 주인님의 기행을 주제로 삼으면 아마 대히트 칠 거예요! / 돈 키호테: 그건 그만둬 주지 않겠나, 산초! / 싫어하는 것 : 돈 키호테: 으―음, 싫어하는 것 말입니까. / 산초: 저는 딱히 없어요. / (싫어하는 것[사상현현계역 트라움 클리어 이후] ) 돈 키호테: 싫어하는 것……역시 겁 많은 자신 아닐까요. / 산초: 나리……그건 제 독단입니다. 독단이에요. / 돈 키호테: 성배…… 오오, 물론 소원은 있고말고요. 둘시네아 님의 위대함과 고결함, 그리고 그 미모가 세상에 널리 알려지기를! / 산초: 어머, 나리! 그런 말을 들으면 부끄럽잖아요―. 싫다, 정말로. / 돈 키호테: 응? 왜 부끄러워하는 게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돈 키호테 마이룸 대사

*14 돈 키호테 : 미안하네.....! 나는, 무리야, 나에게는 무리야 이길 수 없어, 반격하는것도 못해 아무런 도움도 못돼 용서해줘, 용서해줘, 용서해줘....! 도망칠거야, 나를, 용서해줘! / 산쵸 : 달렸다 대서양이문대에서 머나먼 이 이문대까지. .....그래 우리들은, 도망쳤던 것이다. 아니, 그렇지 않아. 내가, 도망치게 했다. 그사람은 그저 겁을 먹은채, 무엇이 올바른것인지 모른채, 어떻게하지-- 하고 물었을뿐. 무리도 아니다. 신이 있었다. 마인처럼 강한 영웅도 있었다. 일부의 서번트는 이건 이길 수 없다고 포기하고 모습을 감췄다. 쓸데없는 시간, 쓸데없는 마력 낭비라고 단언하면서. 도망치지않고 남은자도 있었다. 도망치진 않았으나, 세계로부터 도피한 자도 있었다. 그리고 우리들은 도망쳤다. 제2보구를 써서 쓱 하고 아틀란티스에서 도망쳤다. 오산이었던건 도망직 후 이 이문대에로 헤매게 된것. 우리들은 정말 희귀한, 이문대의 지식을 가진채 이곳에 방문한 서번트인 것이다. .....도망친것에 후회는 없었다. 자신들따위, 전력으로 셀 필요조차 없다. 여기서 싸워봤자 결말은 변하지 않으니까 라고변명하면서. --그러나, 칼데아는 해냈다. 해내고말았다. 모두 훌륭하고 고귀하게 그리고 명예로운 영웅으로써. 그곳에, 우리들은 없었다. 나는 그것에 대해서 아무렇게도 생각하지 않는다. 거기에 있어도, 없어도 결과는 분명 변하지 않았을테니까. 그래도, 주인님에겐 무척 충격적인 일이었다. / 돈 키호테 : 나는--틀렸었다 / 산쵸 : 그렇지 않습니다. / 말하지 말아주세요. 그런말 하지 말아주세요 / 돈 키호테 : 도망쳐버렸다 풍차의 거인에게 도전하는건 가능해도 아틀란티스에 도전은 불가능했다. 어째서, 나는, 그 만용이 남아있지 않은, 패기없는 노인인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5 〇트라움에서 : 대규모 특이점인 트라움에서, 수가 적은 범인류사측의 서번트로서 소환되었다……라는 것은 핑계이며, 실제로는 이문대 아틀란티스에 소환된 서번트 중 하나였다. 즐비한 영웅들과 함께 아틀란티스 공략, 올림포스 도달을 위한 싸움을 계속했지만, 헤라클레스가 소멸한 것을 보고 전의상실. 산초는 겁먹은 그를 보고, 보구 사용을 결단. 아틀란티스에서 도망하는데 성공하지만, 그들은 그대로 특이점 트라움으로 헤메어버린다. 인리에의 반역을 꾀한 서번트들의 군세를 앞에 두고, 산초는 어떻게든 생존을 꾀해, 카를 대제를 참칭하여 왕도계역을 성립시켰다. 그리고 범인류사측의 서번트들을 은밀하게 모아, 견실한 싸움을 반복해 가지만 사정이 사정인 만큼 서번트들을 모으기 어려워, 이대로는 형세불리가 되는건 명백했다. 그곳에 레이시프트한 칼데아와 손을 잡아, 왕도계역으로서 복권·복수계역에게의 전쟁을 도전하지만……. 또한 돈키호테가 계속 칼데아의 마스터에게 말하고 싶었던 것은, 사죄였다. 산초는 『자신들이 힘내더라도 어떻게도 할 수 없던게 아닐까』라고 생각해, 실제로는 그것이 올바르지만 돈키호테에게는 기사도를 등지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트라움에서도 선량성을 결코 잃지 않고, 최후의 최후까지 산초와 함께 싸워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16 돈 키호테 : 말하자면 짧지만 결과적이군요. 정말로 결과적으로 되고 말았습니다. 이 몸은 범인류사의 서번트로서 자각이 있었고 요컨대 계역의 서번트들은 적이었지요. 다행이라고 할까 뭐라고할까 이 몸이 놈들이 뭔가를 말하기 전에 산쵸가 이 몸의 입을 막고 동료가된 척했습니다. 그리고 복수계역에 잠입하여 정보를 얻고 이건 이미 안된다고. 그 성계에는 육체를 유지할수도 정신을 차릴수도 없지요. 이 몸은 겁쟁이니까요, 하지만 복권계역도 비슷했지요. 동기도 방식도 다릅니다만 목적은 범인류사에의 반역 이 몸은 어떻게 할지 고민하던 결과 어찌됐든 두계역의 영향이 별로 오지 않는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 몸들과 같이 도망치는 서번트들이 있었습죠. 범인류사측의 서번트도 있다는 걸 알아챈 산쵸가 그들을 받아들일 곳을 만들자고 제안한 겁니다. 이 몸이요? 저는 오로지 도망치고 있었습지요. 제가 정신 차린것은 마수와 몇차례 전투후..누군가가 계역의 왕이 되지않으면 안된다라는 결론에 도달했을때 손을 들어일으켜졌을뿐이지요. (중략) 산쵸 : 아뇨아뇨, 저는 단지 제안했을 뿐인걸요. 대체 저는 울트라 유능한 메이드씨일 뿐이므로 주인님이 하고싶다면 그렇게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종자라는 것입니다. 왕님이 된 것은 제일 위험도가 낮기 때문이에요. 저희가 전선에 나간다고 해도 병졸1정도의 취급일 뿐, 바로 죽을 뿐이었으므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7 산초 : ......저희는, 이 특이점에 소환되어, 다수의 서번트가 범인류사에 반역을 꾸미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 반역심은, 반영웅이기에 사악해졌다, 영웅이 악이라는 이름의 진흙으로 물들었다...... 그런 게 아니라는 것도, 금방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들은 정정당당함마저 느껴지는 태도로, 아무튼 반역을 외쳤어요. 당연하게도, 이 특이점을 수정하기 위한 억지력으로 서번트가 소환되는데 말이죠. 수를 믿고, 그들은 차례차례 요격을 시도했습니다. 최악의 경우 몇 기인가는, 그 사상에 물든 것인지......반역자 측이 되는 형편이에요. / 홈즈 : ......아마도 그것은, 다른 힘에 의한 것이겠죠. 저희도, 한 기가 희생되었습니다. / 돈키호테 : 그랬었나...... / 산초 : 어쨌든, 이래서는 특이점 수정을 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어요. 그래서 우선, 동료를 모으기로 했어요. 다행히, 반역한 서번트들도 단결한 것은 아닌지, 사상 차이로 분열...... 저희는, 아스톨포와 롤랑을 아군으로 만드는 데에 성공하고, 제3의 계역을 자칭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삼파전으로, 전력의 밸런스를 잡고 있어요. 복수, 복권, 어느 쪽의 강함도 돌출되지 않도록. / 홈즈 : 하지만 우리를 초빙하여, 아군으로 하려는 것은......슬슬 한계라는 거군? / 고르돌프 : 한계? / 산초 : 맞아요. 우리 세력 최대의 결점은─── 카를 대제가 카를 대제가 아니다, 라는 부분입니다. 카를 대제라는 이름과, 12용사 두 분을 간판으로 아슬아슬하게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아니, 유지하고 있었다라 해야 할까요. 저의 예측으로는, 아마 며칠 안에 부하들의 불신이나 불안이 생길까 합니다. / 홈즈 : 역시, 당신의 부하들은 인리에 반역하고 있다라, 믿고 행동하는 건가. / 산초 : 네, 말씀대로에요. 일부───예를 들면, 복수계역에 숨어 있었던 서번트들은, 인리측이지만. 대부분의 서번트는, 우리 또한 인리의 반역자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뭐, 제가 그렇게 하도록 속임수를 썼지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8 블라드 3세 : 돈 키호테가 카를 대제를 참칭하는 일에 왜 찬동한 게지? 평범하게 생각하면 그대들은 샤를마뉴 12용사. 따라서 단호히 반대해야 할 일이겠지, 라고 짐은 생각했다만……. / 롤랑 : ……뭐, 필요했다든가, 그런 이유는 여러 가지 있지만……. / 아스톨포 : 뭐, 제일 중요한 건. 만약 카를 대제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녀석이라면. 『상관없잖아. 멋지다고!』 그 한마디로 임금님으로 만들 거라고 생각했거든. / 롤랑 : 그래, 그래. 뭐, 우리는 샤를마뉴라고 부르고 있지만. / 고르돌프 : 그런 거짓말 치면 혼나지 않나? / 아스톨포 : 그런 거짓말이나, 큰 허풍을 웃어넘기고 뭣하면 거짓을 진실로 만드는 게 우리의 임금님이야. / 롤랑 : 그러니까 만에 하나라도 우리 왕이 나중에 소환돼서 우리를 봐도 아마 화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 아스톨포 : 응, 응. 뭣하면 그대로 임금님으로 있어 줬으면 좋겠다고 할지도 몰라! / 롤랑 : 아―그렇겠네. 그건 무조건 말할 법해. 모험자였으니까, 우리의 왕은…… 아니, 이 표현 좀 귀찮은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19 카독 : 아처의 이야기대로라면.... 두 계역이 제법 밀정을 보냈지만 그래도 도시의 개요조차 잡을수 없는 모양인데 / 홈즈 : 아무래도 천연의 요지에 여러가지 술식으로 결계를 펼치고 있는 모양이네. / 카독 : 그런데, 캐스터도 없는 우리가 갈수 있나? / 홈즈 : 뭐 그건 어떻게든 해보겠지만.... 카독군, 한가지 질문이다. / 카독 : ? / 홈즈 : --락클라이밍은 좋아하나? / 카독 : .....어이, 싫은 예감밖에 들지 않는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0 카독 : ......윽! ......후우. / 홈즈 : 괜찮은가? 카독 군. / 카독 : 그럭저럭. 하지만. 생각보다 더 빡센데...... / 다 빈치 : 그냥 빡세기만 하다면 다행이겠지만...... / 마슈 : 나왔어요! 괴조들이 여럿, 고속으로 그쪽으로 향하고 있어요! / 홈즈 : 서둘러야겠어. 지금 상황에선, 밀쳐지기만 해도 게임 오버야. / 카독 : 알고는 있지만, 서두른다 해도 한계가 있어! / 홈즈 : ......좋아, 바위틈이 보였다! 불안정하지만, 일단 저기로 넘어갈 수 있겠어. 조금만 버티면, 포기하고 돌아가주겠지. / 카독 : 그게 명추리였으면 좋겠네, 젠장! / (전투) / 카독 : 이 자식이......! / 고르돌프 : 오오! 지금 그 마술은! / 카독 : 그냥 속임수야! 딱히 공격 같은 게 아니야! / 고르돌프 : 뭐야...... / 홈즈 : 좋은 대책이고 말고요. 짐승 상대로 속임수만큼 유효한 수단은 없으니. ......좋아, 카독 군. 조금 뒤로 물러나는 게 좋을 것 같아. / 다 빈치 : 오늘 너의 추리는 좋네! 바로 위에 서번트 반응! 우와, 뭐야 이거 빨랏! 빠를 뿐 아니라 사라져! / 고르돌프 : 버그인가!? / ??? : 와하핫! 와-하핫! 괴조 괴조 절호조! / 고르돌프 : 시끄럿. 그리고 재미없. / ??? : 하지만 그 악행, 보고 지나칠 수는 없어! 데려가서 새끼의 먹이로 삼다니! ......아니, 나쁘진 않나. 않으려나. 그래도 지나칠 수는 없어! 미안! 그리고 그 사람들은, 우리들의 유쾌한 손님, 팔데라니까! / 홈즈 : (흠......아무래도, 문제는 없어 보이는군. 칼데아지만 말이야) / ??? : 그러니 문답무용으로 보구─── 『공황을 불러일으키는 마적(라 브라크 루나)』! / 카독 : 으악!? 우리도 휘말렸잖아!? / 홈즈 : ......역시 이건 예상 밖이었어...... / 카독 : (뭐 기본적으로, 짐승은 대음량에 약하니. 이러면 도망가겠지) / ??? : 후우. 끝났다 끝났어. / ??? : ──────. ──────. / 홈즈 : ............ / 카독 : ............ ??? : ──────? ──────! / 카독 : (전혀 안 들려......거리 가까워. 그보다, 버릇없어. 그리고 전혀 안 들린다고!) / ??? : ......! / 카독 : 잠깐잠깐잠깐! 아직 귀가 안 들리지만, 아무튼 기다려! / 다 빈치 : 아-, 거기 너. / ??? : 호에? 나? 오오, 미래통-신! / 다 빈치 : 아, 음. 그래. ......고르돌프 군, 패스! / 고르돌프 : 잠깐, 기다려! 갑자기 왜!? / 다 빈치 : 뭔가 안 좋은 예감이 들어서! 주로 말이 안 통한다는 면에서! / 고르돌프 : 에-, 뭐니 그게...... ......으흠. 아-, 자네는 대체 누구인가? 아마 왕도계역......카를 대제의 관계 / ??? : 아스톨포---!! / 고르돌프 : 시--끄--러--워--! ......아니, 음? 아스톨포? 아스톨포라면...... / 마슈 : 네! 샤를마뉴 전설로 전해지는 성기사, 달로 향한 기사, 아스톨포 씨군요! / 아스톨포 : 오오......나 좀 유명한가? 우후후후히히헤헤헤. / 고르돌프 : (이성 없음, 으로 유명한 거다만......) / 아스톨포 : 예-이, 피스 피스. / 카독 : ......윽, 아...... 드디어 귀가 들리네...... / 홈즈 : 흠, 영령 아스톨포. 방금 진명해방은, 과거 요조를 내쫓았다는 뿔피리인가? / 아스톨포 : 맞아! 그거, 마수를 쫓아내는 데에 되게 편리하거든. 군세 상대로도 진심으로 불면, 대혼란이고, 아무튼......음, 굉장한 거야! / 홈즈 : 그렇군. 참고로, 우리는─── / 아스톨포 : 아, 괜찮아 괜찮아. 칼데아잖아? 어라? 아닌가? 에일리언이던가? / 홈즈 : 하하하, 칼데아야. 나의 이름은 셜록 홈즈. 이쪽은 협력자인 마술사, 카독 젬루푸스. / 아스톨포 : 잘 부탁해-! 아, 근데 아까 인사했는데. 에? 안 들렸다고? 왜? ............내 탓인가! / 카독 : 네 탓이라고. / 아스톨포 : 이야, 미안미안. 그래도 뭐, 저 괴조의 먹이가 되는 것보다야 낫잖아. 저 발판으로는, 3분 정도만 버텼을 거고. 그러니까, 나는 나빴지만, 나쁘지 않았단 거지! ......어라? 결국 어느 쪽인 거지? 아니, 뭐 됐어. 별로 후유증이 있는 건 아닐테고. 응! 아마 없어! / 카독 : 그렇겠지? ......지금 아마라고 한 거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1 아스톨포 : 이야-, 그런 거지. 정말 미안했어. / 카독 : ? / 홈즈 : ......그렇군. 그냥 잊어버리기만 한 걸론, 저 전력질주는 풀리지 않아. 덧붙여서 저것이, 평상시의 이동수단인가. / 고르돌프 : 경영고문,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다만. / 홈즈 : 아스톨포는, 이 계역의 장소가 드러나지 않도록, 귀환 때는 항상 저러겠죠. 우리를 잊은 것은, 정말 깜빡한 거지만, 저 전속력은 습관인 모양입니다. / 아스톨포 : 오오, 역시 명탐정이야. 뭐, 잊어버린 거의 변명은 전혀 안 되지만! / 카독 : 어떻든간에, 전력으로 달릴 필요가 있단 건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2 미네르바 : 호......호...... / 카독 : (방금 그건......올림포스의......미네르바인가? 꽤 현상은 달랐지만......틀림없어. 이문대의 기술이 어째서 이 특이점에......? 아니, 지금은 그냥 놔두자. 그것보다 중요한 일이 있어) 잠깐만. 방금 그 부엉이는 어디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3 홈즈 : ......후우. 이 복장으로 전력 질주는, 아무래도 괴롭군...... / 고르돌프 : 음, 실로 볼 거리 많은 씬이었다. 그럼, 카를 대제가 지배하는 계역, 이라고 들었다만...... 들었다만...... / 클래스 세이버 : 간다!! 체조, 준비! 1, 2, 3, 4......5, 6, 7, 8. / 클래스 아쳐 : 도장 찍으려면 줄 잘 서라-. / 클래스 캐스터 : 어서 옵쇼! 야채가 쌉니다! 양배추! 양배추가 좋습니다! 난 왜 야채 팔고 있는 거야! 일단 파라켈수스 문하 마술사인데! / 고르돌프 : 너무 목가적이지 않나? 뭐니 이 평화는. / 홈즈 : 그것이, 카를 대제의 의지라는 거겠죠. 그를 따르는 부하들도, 그런 경향이 있는 듯합니다. / 카독 : 이미지와 다른 걸. 그야말로 패도를 걷는 계역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 홈즈 : 군사시설은 은닉되어 있겠지. 어쨌든, 철저한 정보 봉쇄로 짜여있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4 홈즈 : 흠.. / 카독 : 이렇게 보니 왕도계역은 모든 것에서 빼어난게 없네. 용케도 살아남는군. / 홈즈 : 어지간히 거동을 잘했을 것이라 생각하네 게다가 이 천험의 요새도 있으니 말이야. 영체화에 대한 대책도 이루어지고 있을테고 게다가 많은 수의 행군이라면 쉽게 요격당할지도 모르지. 강행돌파를 꾀하려면 또 다른 세력이 그 틈일 찌를테고. 그녀가 모든 것을 의도했다고는 생각되지 않지만 대단한 상황을 만들어 낸 것이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5 ??? : 복수계역에는, 왕도계역의 서번트를 다수 잠입시켜 두었습니다. 우리는 천험의 요새인 만큼, 정보수집이 불편하지만...... 그것도 가드가 약한 복수계역에서, 복권계역의 정보를 모으면 충분합니다. / 홈즈 : 그렇군. 복수계역을 중계지점으로 해서, 복권계역의 정보를 얻고 있는 건가. 하지만, 탈출시킨다고 하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6 디어뮈드 : 이어서 하는 임무는 폐기된 요새의 확보입니다. 이쪽도 왕도계역의 영지네요. 거리로 보면 하루 종일 계속 걸어서, 그렇게 되고 마니……. 가까이 있는 세이프 룸에서 마차를 빌려 당분간은 그걸로 달리도록 하죠. / 서복 : 편해~♪ / 홈즈 : 세이프 룸이라……. 혹시 각지에 그런 것이 있는 건가? / 디어뮈드 : 네, 비서관 공의 지시로. 왕도계역에 4개, 복수계역에 2개, 복권게역에 1개. 모두 꼼꼼하게 위장 처리되어 있어서 아직 발견된 적은 없습니다. / 홈즈 : 흠, 역시나군. (그나저나 수가 많군. 뭔가 달리 목적이라도 있는 건가) / 디어뮈드 : 열쇠는 비서관 공께 받아 두었습니다. 가시죠. / 카독 : 열쇠? / 디어뮈드 : 적합한 열쇠를 사용하지 않으면 폭발하는 술식이라는 듯합니다. 어찌나 공들였는지. / 홈즈 : 과연. 서번트가 진심으로 침입하려고 하면 어떠한 열쇠도 무의미하지만……. 강제로 접근하면 방째로 날아간다. 그럼 정보는 전혀 새지 않지. 영체화한 존재의 침입은? / 디어뮈드 : 방째로 결계화하고 있다고 하니 영체를 감지하자마자 폭발하겠지요. / 홈즈 : 하하. 훌륭하군! / 디어뮈드 : 여기입니다. / 그냥 황야로밖에 안 보이는데…… / 디어뮈드 : 이 망가진 마차 밑에……. / 말……? / 디어뮈드 : 생물인 말을 여기에 대기시킬 수는 없죠. 골렘의 일종이 아닐까요. / 서복 : 아아……카발리스트 캐스터가 자주 만들던 거군요. / 디어뮈드 : 복수계역에서는 마수에게 끌게 하고 있습니다. 그건 그거대로 타 보고 싶군요. / 카독 : 예비 무기 같은 것도 있는 건가. 가져가도 될까? / 디어뮈드 :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밖에 쓸 수 없는 장식품이나 마찬가지인 것이지만……. 그걸로 괜찮다면 얼마든지. 그도 그런 게 아무도 쓰지 않으니까요! / 카독 : 뭐, 그야 그렇겠지. 음, 수호용 마술예장도 있는 건가……. 가져가……아니, 관둘까. / 왜? / 카독 : (목걸이가 반응해서 작동하면 곤란하니까……) / 아―…… / 서복 : 와인은 있지만 사오싱주는 없는 거군요―. 맥주도 없네, 아쉬워라. 뭐, 그건 끝나고 나서 비서관 씨께 요청해야지―! / 디어뮈드 : 슬슬 출발하죠. 제가 마부를 맡을 테니 여러분께서는 화물칸에 타시죠. 속도를 낼 테니 조금 흔들릴지도 모릅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이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7 전원 : 살금살금살금살금… / 산초 : 네, 탈출 성공했습니다. / 돈키호테 : 빈틈에다 구멍투성이구만, 내 계역의 경비! / 카독 : 나도 불안해지기 시작했어. 정말로 들키거나 하진 않았겠지…? / 산초 : 괜찮습니다. 그 때는 뭐 끝장이니까. / 홈즈 : 이 어찌 대담하신지. / 산초 : 후후후, 대담하지 않으면 나리의 여행따위엔 따라가지 못하니까요. / 돈키호테 : 나와 산초, 두 사람이 있어서 『돈키호테』의 이야기니 말이지! / 산초 : 네에♪ 그러면 출발하겠습니다, 나리!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8 산쵸 : 안될까요? / 블라드 3세 : 소용없다. -만약 상황이 전부 운좋게 지나갔다고 하지. 근본적으로는 복수계역과 복권계역이 전면전쟁 그리고 어느 한곳이 멸망하고.. 남은 계역의 전력이 큰 폭으로 삭감됬다, 라는 최고의 상태가 된다 하더라도. 지금 이 계역의 상태로는 틀림없이 패배하고 말겠지. / 돈 키호테 : 그, 그런.. / 아스톨포 : 응... / 롤랑 : 끄응.. / 블라드 3세 : 그쪽의 두기는 세세한 이유까지 파악하고 있겠지 / 아스톨포 : 아- 뭐, 일단? 우리는 12용사니까. 즉, 진짜 군문에 있었던 경험이 있으니까말이야. / (하지만, 다른 서번트들도...) / 아스톨포 : 그래. 군웅이었거나, 군인이었거나, 전쟁에 참가했거나, 어찌됐든 여러가지있지 / 롤랑 : 하지만, 제각각이거든. 전부 통일되어있지않아. 우리들은 간신히 소수의 부대를 지휘하는 것만으로도 벅차 2기로 군을 완전통제하는것은, 일단 무리. 디어뮈드와 서복도..뭐 불에 달구어진 돌에 물이지(대충 중과부적과 비슷한 일본속담) / 블라드3세 : 이야기를 듣는 한, 복수계역은 크림힐트, 복권계역은 콘스탄틴이..각자의 군이 완전통제되어있지. 그렇다면 우리는 잡병과 동일하다. 결국에는 군으로 합칠수 있는가 없는가 왕도계역은 그것에 모든 것이 걸려있지. / 산쵸 : 그렇다면 근본적으로 어떻게하면 될까요? / 블라드 3세 : 예로부터, 병사를 군으로 합치는것은 하나밖에 없지. 훈련이다. 산쵸 : 군사훈련... / 블라드 3세 : 그것도 지금처럼, 개인이 적당히 단련에 힘쓰는 것은 시간낭비다. 군으로서 합쳐지고 마치 하나의 생명체인것처럼 움직인다. 그렇지않다면 전쟁 이전의 문제이다. 내일 아침일찍부터 이 왕도계역의 전 서번트에 의한 합동훈련을 개시한다고 고지하길 원하노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29 블라드 3세 : ...흠 짐의 지위에 불만이 있는 자는 없는 것 같군 그렇다면 이르지만 지금부터 군사훈련을 실시한다. 지금부터 그대들은 단순히 영웅이 아닌 하나의 군으로서 통솔되지 않으면 안된다. 한 사람의 영웅이 아닌, 복수의 부대를 구성하며, 그것들이 결속하여 군대가 된다. ...라고 말로 하여도 그대들은 납득할 수 없겠지. 모두라고 말하지 않아도 좋다. 그대들은 개체로 활약했기때문에 영령인 것. "이쪽이 강하므로 나는 마음대로 할래" 같은 생각을 갖고 있을 터. 그렇다면 우선 연습부터 시작하도록 하지. 이쪽은 부대를 편제하겠지만 그 수는 최소한으로 억제하마. 상황은 소수에 의한 농성전, 그쪽은 주위를 둘러싼 대군. 단, 머지않아 이쪽의 증원이 예측된다. 그때까지 농성을 격파할수 있을지다. 이 상황이라면 승리하는 것이 당연, 패배는 용서받지 못한다. -이정도의 핸디를 받은 것이다. 설마, 받지 않는다고는 못하겠지? / 그 도발은, 긍지높은 서번트들을 점화할만큼 충부난 위력이었다. "해주고말고" "나의 힘을 보여주마" "후회하지마" "공략해보이겠다" 이곳저곳 분노의포효가 나오던 중에 블라드3세는 캐스터들에게 명령해 임시보루를 만들게 했다. / 겉보기에, 그리고 어쩌면 내구력 또한 서번트 상대로는 너무나도 여린 성채였다. 거기에 블라드3세는 소수의 서번트들과 틀어박혀, 문을 닫았다. 지정된 개시 시간까지 앞으로 3시간 블라드 측의 멤버로 불린 서번트들은 바쁘게 뛰어다녔다. "어째서 우리가 이런 일을" 같은 푸념하는 자도 약간이지만 있었지만.. / 디어뮈드 : 진즉에 이쪽에서 선택했을 뿐 임무에 충실하게 임할까요. / 블라드 3세 : 음 / 디어뮈드 : 그러나 블라드님 어째서 농성전입니까? / 블라드 3세 : 수세는 짐의 특기분야니까. 무엇보다 이걸로 이기면 아무도 불평할수 없을 터. / 디어뮈드 : 하하, 역시! / 블라드 3세 : 캐스터, 마스터. / (네, 네) / 블라드 3세 : 아까도 말했다시피 보구는 사용하지 않는다. 다만 상대를 쓰러트릴 필요는 없다. 이번엔 지구전, 계속 견디는 전투인 것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팀의 편성을 부탁하마. 그쪽에는 홈즈, 그리고 롤랑과 서복의 3기를 편입한다. 이 성채에는 의도적인 구멍이 있고, 그곳을 찌르면 점령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최초는 힘으로 누르다가, 그래도 무리라면 구멍에 눈치채겠지 ...하지만 역으로 말하면 그곳에 정신이 팔리면 공격은 극히 단순해지기 마련. 공세던지 수세던지 중요한 것은 적세력의 행동을 해석하는 것이다. 신호를 보내마, 그때까지 구멍에 숨어서 기다리도록. (중략) 블라드3세 : 그런 연유로 짐이 이 군의 지휘를 잡도록 하지. 그리고 그대들을 통솔하여, 훈련을 진행한다. 이론과 반론은 없다, 라고 봐도 되겠지? / 클래스 세이버 : 없, 습, 니다... / 클래스 캐스터 : 귀신이다, 귀신이야.. / 클래스 라이더 : 정말이지 무슨...무슨 짓을 해도 이길 것 같지가 않아... / 클래스 아쳐 : 이런 궁상스러운 성채 하나 무너트리지 못하다니.. 영웅의 이름이 우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0 홈즈 : 단지.. 모호하긴 하지만 결론 자체는 있고말고 이 특이점, 마스터는 의미가 없다. / 산쵸 : 즉.. 마스터를 찾아 살해함으로써 서번트를 소멸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 홈즈 : 그렇게 생각해야할지도 모르겠네. / 산쵸 : ....곤란하네요 그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당신들을 스카웃했습니다만... / 고르돌프 : 에에ㅡ!? / 홈즈 : 물론 다른 형태로 협력은 가능하네. 복수계역, 복권계역 이 두 계역을 상대로 승리한다. 계역을 유지하고 있는 성배를 탈취하여 특이점을 붕괴시킨다. 그 방법이라면 가능한가? / 산쵸 : 물론 가능하지만... 전력차를 고려하고 있습니까? / 홈즈 : 하고 있고말고. 그런다음 우리는 승리한다. 여러가지 과제와 장벽이 있는것은 인정하지만 아직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하네. / 산쵸 : ..... (중략) 고르돌프 : ...그런까닭에 일단 침착해진 우리지만.. 괜찮을런지? 카를 대제가 아닌 돈키호테로! / 카독 : 괜찮을까라고 말하면 안되지 않을까 / 고르돌프 : 그렇겠지! / 홈즈 : 하지만 역시 이 이외의 길은 없었네. 복권계역도 복수계역도 모두 국가로서 완전히 자립하고 있지. 그리고 무엇보다도 범인류사에 분명히 적의를 표명하고 있어. 왕도계역까지 그렇다면 완전히 막혀있는 셈이지 / 고르돌프 : 뭐.. 그건 확실히 그렇지만 / 다빈치 : 그것보다도 고르돌프군, 먼저 해야할일이 있지? / 고르돌프 : 음 그렇다네. 리츠카군, 잘 살아돌아왔다. 칭찬해두지 / (감사합니다!!) / 고르돌프 : 하지만 말이야. / 고르돌프 : 애초에 잡히지 말라는 얘기야!!! 네가! 잡히면! 여러가지로! 마음고생이! /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1 홈즈 : 그래. 다만 그리 되면……. 방치해 두면 걱정이 되는 점이 하나 있지. / 블라드 공 말이지 / 홈즈 : 그래. (칼데아의) 정보에 의하면――― 그의 영기도 사라지지 않고 계약도 유지되고 있다고 하네. 아마도 아직 그 장소에 머물러 있을 게야. 적어도 몸을 옮겨서 어디론가 격리라도 해야겠지. / 카독 : 카를 대제에게 상담하는 건 어때? / 홈즈 : 그렇군. 힘을 보태 줄 수 있는지 어떤지 우선 확인해 보도록 하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2 산초 : 과연… 블라드 3세를 구하고 싶다, 이 말씀이시죠. / 돈키호테 : 오오… 그 루마니아의 대영웅, 블라드 공이라니! / 산초 : 가시공이란 이명을 가지고 계시지만요. / 돈키호테 : 막상 이야기를 나눠보면 이해해 줄 지도 모르지 않겠나. / 괜찮아요, 굉장히 침착한 임금님이니까. 흡혈귀라고 부르지만 않으면 전혀 문제 없어요. / 돈키호테 : 호오… 굉장히 침착한 임금님… … … … … / 산초 : 지금 와서 뒤로 빼는 건 무리가 있어요, 나리. 역시 기척이 너무 달라서 다 들켜버릴걸요. / 돈키호테 : 응…… 그렇지…… / 산초 : 그건 그렇다 치고, 확실히 이쪽은 그냥 내버려둘 수 없겠네요. …저희, 왕도계역에는 힘이 필요합니다만. 그것보다 훨씬 더 지혜가 필요해요. / 홈즈 : 과연. 군사지식에 조예가 깊은 자가 필요하다, 는 것이로군요. / 산초 : 네. 저도 일단은 여러가지로 겹쳐있기에, 어느 정도 진창같은 교착상태에 끌고 갈 수 있긴 했습니다만… 저한테는 여기가 한계에요. 도저히 이길 길이 보이질 않아요. 그러면, 블라드 3세를 구출해야만 하겠죠. 그리고, 가능하다면 치료하고. …괜찮으시다면, 저희들에게 맡겨주시지 않으시겠어요? / 홈즈 : …그 말씀은. 블라드 3세를 전력으로서 복귀시킬만한, 치유력, 내지는 복원력이 강한 보구가 있다― 그런 말씀이신지? / 산초 : 문제가 전혀 없다곤 말하지 못하겠네요. 솔직히 말해서, 도박이 될 거에요. (중략) 아뇨아뇨, 신경쓰지 마시길. ―그런 고로, 도박입니다. 그렇네요… 일단 평범하게 성공할 확률이 3할. 평범하게 실패할 확률― 그러니까,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 무승부 상태가 5할. 치명적인 실패― 다시 말해, 영기파손에 이를 확률이 2할. 칼데아의 마스터, 후지마루 님. 어떻게 하실런지요?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3 ―그야말로 꼬챙이형을 당한듯이, 그 남자는, 거기에서 우두커니 서있었다. 선혈에 물들어 바람을 맞으며, 하늘하늘 흔들리는 모습은, 썩은 시체와 같았다. 그러나, 살아있다. / 카독 : 여기, 복권과 복수 양 쪽이 찾아올 수 있을 장소지? 어째서 여기에 아직도 있는거야? / 홈즈 : 잘 보게나. / 돌을…? / 홈즈 : 주위에서 움직이는 것을 느낀 순간 자동적으로 보구가 발동하네. 스스로를 못박아두고서, 정신조작을 스스로에게 행한 것이겠지. / 카독 : 괴물이구만… / 괴물은 말이 심하네. / 카독 : 그게 아냐. 정신성이 괴물이라고 말하는거라고. 저 상황, 저 혼란 속에서 나나 너라면 어떻게 됐겠어? 도망치는 것밖에 생각할 수 없었을 거라고 나는 생각해. / 홈즈 : 부연하자면, 나도 마찬가지겠군. 자기봉인까지는 생각해낼 수 있겠지만, 그 다음― 자기방어까지는 생각할 수 있었을 지 어떨지. 나는 총명하지만, 전장을 알고 있는 영령은 아니니 말일세. / 산초 : 하지만… 우선은 이 자기방어를 멈춰주시지 않으면… / 홈즈 : 이것만큼은 어쩔 수 없군. 우리들이 전투행동을 막아보도록 하지. 두 사람은 마스터의 신호에 보구를. 미스터 후지마루. 맡겨도 되겠지? / 맡겨줘! / 카독 : 조심하라고. 자기 서번트한테 죽었다, 이런건 웃기지도 않으니까. / 홈즈 : 좋네. 그러면, 우선 우리가 블라드공을 진정시켜보도록 하지. / (전투) / 지금이다! / 산초 : 좋아요! 그러면 나리, 아까 알려드렸던 대로! 눈을 감으세요! / 돈키호테 : 으, 음!! / 산초 : 돌아가라, 돌아가라, 돌아가라. 책은 닫히고(끝나고), 꿈은 깨어난다(차갑게). 모든 것은 열병과 같이. 모든 것은 과거로서. 우리들은 꿈을 버리고, 살아나가야만 하리니. 보구기동. 현실회귀. 『아아, 이 비참하고도 따스한 현실을(트리스테 수아베 알론소 키하노)』 / 마슈 : …읏! 주위의 마력, 급격하게 감쇠! 이건… 이대로라면… 블라드 씨가 존재유지를 할 수 없게 되어버려요! / 산초 : 네, 그게 이 보구의 능력이니까요. / 마슈 : 엣― / 홈즈 : 역시 그러한가. 현실회귀, 라고 그녀는 말했지. 그녀는 이 블라드 공을― 17세기의 스페인으로 회귀시켰다. 특이점이 아니고, 마술도 없고, 수수께끼도 없고, 평범하고 평온밖에 없는, 소박한 시골마을. 돈키호테가 살았던 토지로. / 고르돌프 : 잠깐잠깐잠깐. 17세기라 하면, 오히려 지금보다 신비가 쇠퇴하지 않았을 터다. / 홈즈 : 신대에 비하면 오차에 지나지 않을 정도겠지만,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소장님. 그건 어디까지나 세계 전체에 견주어 비교한 것. 방금 전의 보구는 좀 더 좁은 곳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마술도 신비도 관측되지 않은, 시골마을의 현실로 서번트를 강제회귀시킨다. 그렇게 하면 마스터와의 계약은 흐려져, 스스로를 유지하기 위한 마력공급도 불가능해지지요. 단독행동 스킬마저도 무효화됩니다. 왜냐하면, 17세기의 스페인에 블라드 3세라는 영웅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리어티가 어떤 능력을 써서 블라드 3세를 세뇌했다 한들― 그것도 역시, 꿈과 같이 사라져버리죠. / 산초 : …그렇다곤 해도, 여기까지입니다. 사실은 이 보구, 중대한 결점이 있어서요. / 결점…? / 산초 : 너무 많이 쓰면 저희들도 소멸해버리거든요. / 돈키호테 : 과연… 그래서 이렇게 평온한 기분이 들었구만… / 카독 : 갑자기 뭔 소리를 하는가 싶더니만 아니 됐고 어떻게 좀 해보라고?! / 산초 : 네, 보구 중지! 보구 중지입니다! / 홈즈 : (좋아. 소멸에는 이르지 않았군.) (보구의 효과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까…) (Ms. 산초의 계산대로, 지금의 블라드 공에게서는) (반역의 욕구가 제거되어 있을 터) (전투능력이 어떨지는 반반이라 할 수 있겠지만―) / 블라드 3세 : …… …… / 블라드 공, 괜찮아? / 블라드 3세 : …후. 마스터에게 몸 상태를 걱정받을 줄이야. 짐의 불건강함도 갈 데까지 갔다, 는 느낌이군. / 홈즈 : 아무래도 이성은 돌아온 모양입니다, 블라드 공. 예의 반역에 대한 건? / 블라드 3세 : …흠. 그것이라면 진정되었다. 싹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 정도라면 이성으로 억누를 수 있겠지. 하지만, 대체 무엇을 한 것이지? 구조가 오는 것은 아마 특이점이 수정 된 이후일거라 생각했다만… / 음, 그건 말이지― / 홈즈 : 상세한 설명을 드리고 싶은 차입니다만, 이곳은 적지. 일단 이동하시지요. / 카독 : 그렇네. …후우, 꼴사납게 땀을 흘려버렸네… / 산초 : 잘 됐군 잘 됐어, 네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4 블라드 3세 : 과연 그렇군 특이점수정까지 전투행동는 불가능...한가 / 산쵸 : 아울러, 한가지 더 알릴 것이. 저희들도, 보구의 여파로 잠시동안 무력합니다. 풍차에 돌격하다가 풍차의 바람에 날아가버리는 레벨입니다. / 돈키호테 : 정말이냐 산쵸 이몸, 그정도로 약해져 있나? / 산쵸 : 네. 시험삼아 홈즈님에게 돌격해보세요. / 홈즈 : 에. / 돈 키호테 : 좋-아 해볼까! 이몸, 돌관한다. (돌관 : 꿰뚫다, 강행한다) 우오오오오! / 홈즈 : (잠시 망설인 후, 돈키호테의 머리를 누른다) / 돈 키호테 : 우오랴아아아아 우랴아아아아아 / (휘두르는 소리) / 후우... 음, 비겼구나 핫핫하. / 고르돌프 : 마스터, 넘어져라, 당장 / (넘어진다) / 고르돌프 : 음, 잘했다! / 홈즈 : 어떠한 의식인가? / 카독 : (말없이 두통약을 먹고있다) 블라드 3세 : 음. 그 계역의 왕의 힘을 잃어서라도, 짐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는가. / 산쵸 : 네, 저희들의 힘은, 어차피 어설픈것. 양 계역의 왕들이 진심으로 전쟁을 시작할 경우, 결말은 같습니다. / 블라드 3세 : ...그렇게 말하면서도, 주어진 힘을 망설이지 않고 버려버린다니. 욕심이 없는가, 아니라면 역으로 아욕이라고 말할수 있는가. / 산쵸 : ...... / 블라드 3세 : 실례. 짐을 소생시킨자에 대해, 실례였군. / 산쵸 : 아뇨아뇨. / 블라드 3세 : 그렇다면 먼저, 왕도계역의 거리를 구경하도록 하지. 그 다음 군비를 시찰하고- 아니, 그 전에 일단 중요한 것을 잊고있었군. / (뭔가 있어?) / 블라드 3세 : 있고말고. 나의 진명 블라드 3세 칼데아의 서번트, 클래스 버서커 지금 막 돌아왔도다. / (앞으로도 잘부탁해, 블라드공) (중략) 고르돌프 : 느긋하구나.. 블라드3세의 전투력을 잃은 것은, 상당한 마이너스라고 생각한다만... / 다 빈치짱 : 확실히 그렇지만.. 이번에 한해서는 그렇다고 말하기도 어려워. 전력은 있어. 여기에도, 나름대로말이야. 단지, 지금까지는 그 힘을 조작하기 위한, 전술면이 부족했지. 그것을 블라드가 보충한다면- 큰 폭으로 마이너스, 라고까지는 되지 않을지도 몰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5 콘스탄티노스 : 요한나. / 요한나 : 네. / 콘스탄티노스 : 네가 말하는 것에 의심을 품은 것은 아니다. 그래도, 한 번 더 확인하게 해주게. 일말의 의문도 여지도 없는 상황인가, 아니면 애매한 추론인가. / 요한나 : 후자에요. 저는 『계시』를 받아서 당신에게 제시할 뿐. 잘 설명은 못하겠지만 논리적인 고찰은 무리에요. ...가짜라는 가능성도 부정할 수 없고요. / 콘스탄티노스 : 그렇지만, 들은 거지? / 요한나 : 네. 『왕도계역과 싸운다면 반드시 이긴다』 이 메시지를 거짓으로 치부할지, 믿을지는 맡길게요. / 콘스탄티노스 : ...브라다만테 / 브라다만테 : 네. / 콘스탄티노스 : 너는 요한나의 『계시』를 어떻게 생각하지? 그 카를대제를 상대로 이길거라 생각하는가? / 브라다만테 : ――――네. 왕도계역을 지배하는 카를대제는 가짜... 아니면, 뭔가 사정으로 인해 힘을 발휘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 콘스탄티노스 : 근거는? / 브라다만테 : 이전의 군사작전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대제는 그렇게까지 신중하게 굴지 않습니다. / 콘스탄티노스 : 그러한가? 나라면, 그 정도의 신중함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만. / 브라다만테 : 나라를 지키기 위해 소환되었다면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성배전쟁을 위해 소환되었다면, 저희 대제는 그런 겁쟁이같은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어떤 상황이더라도, 그 분은 최전선을 향하는 존재니까요. / 콘스탄티노스 : 하지만... 카를대제에겐 그 2명이 있다. 12용사의 롤랑과 아스톨포. 우리들은 그들이 있기 때문에 카를대제 본인일 거라고 믿고 있어. 오히려 그 12용사가 가짜 주인님을 따르고 있는 건가? / 브라다만테 : 반대에요. 그 2명은, 그렇기 때문에, 가짜더라도 주인으로 받들고 있는 겁니다. 저희들은 용사, 기사도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렇기에, / 브라다만테 : 그것이 옳다고 믿는다면, 얼마나 불명예스럽더라도 상관없습니다. ... 이어서 말하자면, 진짜 카를대제라 하더라도. 혹은 다른 자가 사칭하고 있더라도, 그것이 대제에의 기사도를 실천하는 길이라 한다면, 대제는 웃는 얼굴로 용서하실 것입니다. 그 정도로 심려가 깊으신 분이세요. / 콘스탄티노스 : ...그런가. / 콘스탄티노스 : (남은 요소는 단 하나.) (모리어티의 정보에 따르면 왕도계역에는 칼데아가 숨어있다.) (복수계역에 보낼 병사를 모을 여유도 없을 터.) (... 결판을 낼까. 왕도계역.) 브라다만테, 간부를 소집해라. 이대로 왕도계역과 결착을 짓는다. / 요한나 : ......! / 콘스탄티노스 : 놀랄 것 없다. 이건 도박임이 틀림없겠지. ...그래도 지금 치고 나가서 왕도계역과 싸우지 않으면 안된다. 복수계역은 장각을 잃고, 왕도계역도 전쟁으로 피해를 입었다. 싸운다면 지금밖에 없다. 왕도계역이 회복하기 전에――――박살낸다. 괜찮겠지? 요한나. / 요한나 : 그렇다면 한가지 부탁이 있습니다. ――――저도 데려가주세요. / 두사람 : !! / 브라다만테 : 요한나님, 그건...! / 요한나 : 제가 여기서 혼자 기도하는 것 만으로 괜찮을 리가 없어요. 도박이라고 한다면 뭐든지 해봐야죠. ......여기서 결과를 기다리기만 하는 것은 싫어요. 괜찮아요, 저도 서번트니까요. / 콘스탄티노스 : ...알겠다. 그렇지만 후방지원에 전념해주게. / 요한나 : 물론이에요. 확실히 최전방에 들어가기엔 민폐라는 것 쯤은 알고 있어요. / 콘스탄티노스 : 그렇다면 좋다. 내가 최전선에, 그대가 후방에. 계역을 세운 이래 최대의 전쟁이 되겠지. ...승리하자. / 요한나 : 네! / 브라다만테 : 그럼, 소집하러 가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6 ―――――콘스탄티노스는 생각한다. 저 쪽이 시르미움을 선택한 것은, 과연 복권계역의 전술 담당 서번트도 놀라운 기색을 표했다. 아니평원에서 싸우는 것은 아무래도 피하고 싶을 것, 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아마도 저 쪽은, 천험의 요새, 왕도계역에서의 전쟁을 바랄 터. 그렇게 된다면, 그런 요구라도 받아들이겠다고 콘스탄티노스는 생각하고 있었다. 그 카를대제가 겁에 질린채로 농성한다면, 그거야말로 가짜 소문의 신빙성이 올라간다. 서번트들의 사기, 훈련, 작전들을 합치면 이길 수 있다. 콘스탄티노스는 그렇게 분석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들이 전장으로 택한 곳은, 복권계역의 구역. 물론, 머릿수로 압박할 수 있는 평원은 아니다. 시르미움은 계역 안에 있는 방치된 도시 중 하나다. 캐스터가 만든 건물들은 전부 풍화되서 다 무너져있다. 이 도시를 전장으로 원한다는 연락을 받자마자, 콘스탄티노스는 정찰을 보냈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 클래스 어새신 : 이건...! / 폐허였을 터인 도시는, 견고한 요새로 바뀌어 있었다. 캐스터의 마술을 이용한 즉시 건축, 혹은 골렘이나 서번트를 이용한 토목공사. 서번트들이라면 하루아침에 만드는 것도 완전히 불가능은 아니다. 그리고 또 콘스탄티노스가 의문을 품은 것은, 계역 경계의 다른 도시들을 조사하고선―――――놀랄 수 밖에 없었다. 폐허가 된 도시들에는 성을 만드려는 흔적이, 폐허들에는 굉장한 수의 정찰병들이 있었다. 콘스탄티노스는 왕도계역에서 결전을 치르고 싶었다. 그래야 고난한 일이기 때문에 더욱, 서번트들의 사기는 올라갈 것이며――――― 카를대제가 가짜라는 인상을 주기 쉬워진다. 그것이, 최종적으로는 복권계역의 승리가 될 터. 콘스탄티노스는 그렇게 생각했다. 물론 진짜 카를대제였다면 모든 전술도 무의미. 따라서, 카를대제의 진위에 관해서는, 일부 부하를 제외하곤 비밀로 하였다. 어찌됐건, 콘스탄티노스는 저 쪽의 요구를 받아들여줄 수 밖에 없다. 왕도계역은 복권계역과의 전쟁을 택했다. 설령, 이미 성을 세우고 만반의 방어태세를 갖춘다 하더라도――――― 대외적으로는 왕도계역이 용감하게 복권계역의 영토에서 싸우게 된다. 카를대제가 공격해온다, 라는 소문이 퍼지기만 해도, 틀림없이 복권계역의 사기는 떨어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7 블라드3세 : 아아, 그건 괜찮다. 문제는 누구를 앉힐 것이냐. / 아스톨포 : 돈 키호테는 안돼? / 블라드3세 : 돈 키호테. 너는 어떻게 생각하지? / 돈 키호테 : 저는... 저는 그 곳엔 앉을 수 없습니다. 전장에 있다, 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목소리가 떨리고 거동이 힘들어집니다. 설령 산쵸가 도와준다 하더라도 무리입니다. 저는...전장에서 싸우는 게 불가능해졌습니다. / 산쵸 : 나리... / 홈즈 : 그렇다면 대역을 세울 수 밖에 없나. / 블라드3세 : 아스톨포, 롤랑, 그리고 짐은 어렵겠군. 짐은 이미 군의 지휘관으로 얼굴을 비친 적이 있다. 아스톨포와 롤랑은 말할 것도 없겠지. / 홈즈는... / 홈즈 : ...흠 확실히 나는 얼굴을 아는 사람이 적겠지. 변장보구를 사용한다면 위장도 가능하네. 그렇지만 카를대제로서의 힘을 발휘해야 한다면 내 보구로 속일수 있을지 어떨지. / 산쵸 : 그렇다면―――― / 홈즈 : 미스터 (플레이어). 당돌하게 카를대제가 되어보지 않겠나? / 결국 이렇게 되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8 (빰빠바밤) / 반짝반짝왕님이다... / 산쵸 : 네. / 그 카를대제시니까요... / 산쵸 : 컨셉은 Gorgeous & Gold & Glorious. G&G&G 랍니다. G로 통일한 이유는 특별히 없어요. / 돈 키호테 : 없는거야? / 산쵸 : 없어요. / 아스톨포 : (부들부들) 와하하하하 !! / 카를대제를 따르는 기사가 엄청나게 웃고 있는데요... / 산쵸 : 괜찮아요. 화려한 오라 만큼은 충분하니까. / 아스톨포 : 응! 절대 괜찮아! 이거라면, 음, 뭐, 아마도 괜찮아! / 돈 키호테 : ...근위기사라서 다행이구먼... / 산쵸 : 나리도 황금 갑옷을 입으셔야. / 돈 키호테 : 으음~... 나, 그냥 시골기사인데 너무 화려하지 않나? / 산쵸 : 아니요, 나리는 근위기사에요. 그러니까 화려하게 하셔야 해요. 자, 옷을 갈아입죠. / 돈 키호테 : 음... 어쩔 수 없구먼. (옷 갈아입는중) / 산쵸 : 빰빠바밤~! / Gorgeous! / 아스톨포 : Gold다! / 돈 키호테 : 와하하하하, 그런고? 확실히 갑옷을 입으니 근위기사 같구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39 얼마 지나지 않아, 복권계역의 군대는 후퇴하기 시작했다. 초전은, 왕도계역의 승리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0 블라드3세 : 최악의 예상이 적중했다. 아마도 앞으로 1시간 뒤에 동,서,북 방향으로 공격이 들어올 것이다. / 돈 키호테 : 뭐.. 뭐시라고-?! / 블라드3세 : 퇴각이 예상보다 빨랐으니,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했다만... / 홈즈 : 네, 그 퇴각속도는 이상합니다. 아마도 처음부터 연전(連戦)을 전제로 콘스탄티노스가 움직인게 아닐지. 그리고 병사들에게는 그걸 알려주지 않았다 한다면. / 블라드3세 : 그럴 듯 하군. 전장에서 느낀 감각으로선 병사들은 진심이었다. 보구도 사용하며 사력을 다해 이 요새를 공략하려 했다. ...확실히 연전은 생각하지 않은 듯 했다만. 칭찬해야 할건 콘스탄티노스인가. 그 상황에서 다시 공격을 감행할 정도의 기력을 갖고 있을 줄은. 병사들의 훈련도 사기도 전부 크게 차이나게 됐구나. / 산쵸 : 칭찬해도 소용 없지만요... 블라드3세 : 그렇지. 그럼 분전해볼 수 밖에 없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1 클래스 세이버 : 무슨 일이냐! 모두 정렬! 상대는 단 1기, 부대로부터 멀리 떨어진 단 한명의 여자다! / 클래스 아쳐 : 아, 아니. 그게, 그... / 클래스 세이버 : 에잇, 줘봐라! 쏜다! / (탕) / 요한나 : ...... / (빗나감) / 클래스 세이버 : 칫, 어이 아쳐. 목표물, 쏴라! 우리는 왕도계역, 그리고 상대는 복권계역. 즉, 적이란 소리다! / 클래스 아쳐 : 아.. 알고 있다고! 알고 있다니까! / 클래스 아쳐 : ...쏴라! / 요한나 : ...... / (격발) / (대충 총알 튕겨나가는 소리) / 클래스 세이버 : 바,바보같은... 화살이랑 총알이.. 저 여자를... 피해가고 있어... / 요한나 : 저, 이래뵈도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기에. 아무리 가짜라고 해도, 이 정도는 가능해요. / 클래스 세이버 : 방, 방어를 굳혀라! 캐스터! 한 층 더, 술식을 쌓아라! / 요한나 : ...문을 여세요. / (끼이익) / 클래스 세이버 : 뭐--------- 문을 연 놈은 누구냐!! / 클래스 어새신 : 아, 아무도 없어! 문이, 문이 혼자서 열리고 있어...! 버서커! / 클래스 버서커 : ■■■■■■■■■■■ / (철그럭) / 클래스 세이버 : 아, 안돼! 막을 수 없어...! / 요한나 : 문이 열렸습니다. 주의 기적이에요. / 브라다만테 : 저, 전군 돌격!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2 콘스탄티노스 : 좋다, 마음껏 덤비도록. 나의 보구, 삼중방벽은 뚫을 수 없을테니 말이야. / 아스톨포 : 쎄.. 쎄다... 나 혼자서는 방벽 1장밖에 돌파할 수 없어! 통과해서 돌파하는 방법으로 1장이 한계. 그 이상은 무리! 저건 방어한다 라는 개념이 형태를 갖춘 듯한 느낌이네. 아마 메흐메트2세나 그에 버금가는 레벨의 서번트가 아닌 이상, 돌파는 무리일듯?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3 키요히메 : 동문, 파괴. / 클래스 어새신 : 황제폐하로부터 격려의 진언과 추가 보고입니다. 『서문 함락, 공격을 시작한다.』 / 서복 : 거짓말...?! / 키요히메 : 변함없이 놀라울 정도로 빠르면서도 정확한 움직임이네요. 그럼 어떡할까요? 지금부터 1500기의 서번트로 당신들을 짓밟을 생각인데. / 그 전에 한가지. / 키요히메 : ? / 서문은 아직 함락되지 않았어. / 키요히메 : ...! / 서복 : 엥? 진짜? / 키요히메 : 왜 그렇게 말씀하실수 있으시죠? / 서문에는 블라드공이 아직 건재해./ 키요히메 : ...... 확실히 서문을 함락시켰다면 조금은 소란스러울 법도 한데... / 클래스 어새신 : 그, 그런 거 어찌됐건 좋잖아! / 키요히메 : ...... 거짓말을 하는 건 어느 쪽이지요? 황제폐하인가, 아니면 그대인가. / 클래스 어새신 : 아니, 그건- / 키요히메 : 복권계역은 제 지뢰를 눌러버렸습니다. 이걸로 휴전에 들어가겠습니다. / 클래스 어새신 : 뭐, 뭐라고-?! / 키요히메 : 복권계역만큼은 거짓말이 없는 청렴한 영지. ...그렇게 믿었기에 저는 이 곳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눈속임이건 간에, 무엇이던 간에, 거짓말을 해가면서 목적을 달성하려고 한다면. 저는 제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없습니다. / (중략) / 서복 : 이, 이제 무리! 전원 퇴각! 퇴각! 지시대로 성벽을 완전히 박살내서 시간을 벌겠어...! / 그런 지시가 있었어 ?! / 서복 : 있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4 블라드3세 : ... 왕도계역까지 퇴각할 수 밖에 없나. 각 대장에게 퇴각 명령을 보내라. 미안하군, 마스터. 패전이구나. / 홈즈 : 이미 일어나버린 일을 곰씹는건 그만두죠. 다음 수를 둘 뿐입니다. 그리고... (블라드공. 미즈 산쵸는 제가 제압하겠습니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빨리 탈출을-) / 블라드3세 : 홈즈? / 산쵸 : 안됩니다. / (잘그락) / 블라드3세 : 큭....?! / 홈즈 : 눈치가 빠르군요, 미즈 산쵸. / 산쵸 : 네. 나리를 위해서입니다. / 돈 키호테 : 산쵸? 저기, 뭘 하는게냐 산쵸? / 산쵸 : 복권계역에 항복합니다. 그 증거물로 블라드공을 바칠까 해서. / 돈 키호테 : ...으으응??! / 산쵸 : 크림힐트라면 이 수단이 먹히지 않겠지요. 복권... 콘스탄티노스라면, 목숨만은 살려달라는 요청을 들어줄 것입니다. 당신은 언제 눈치채신거죠? / 홈즈 : 이전부터다. 귀녀는 돈 키호테의 무사와 안녕만을 생각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렇기에 이런 결말도 한참 전부터 예상했었겠지. 그렇지 않았다면, 이미 그들에게 협력하고 있었을 터. 그리고 귀녀는 아마, 돈 키호테에게도 이 이야기를 미리 해두지 않았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5 산쵸 : 복권계역 황제 콘스탄티노스 11세를 뵙고싶습니다. 제 이름은 산쵸 보시는대로, 블라드3세를 포박했습니다. 그의 신병으로 저는 여러분과 교섭하고싶습니다. / 클래스 세이버 : 블라드3세....! 자, 잠깐 기다려! / 돈 키호테 : ..... .....많구만.... / 1500명의 병사가 겹겹이 돈 키호테를 포위하고 있다. 무섭다, 두렵다, 죽고싶지 않다. 그러나, 그 이상으로- / 산쵸 : 주인님? / 돈 키호테 : 아니.... / 가장 중요한것이, 여기엔 있다. / 콘스탄티노스 : --기다리게 했군. 내가 콘스탄티노스다. 자네가 교섭인이 맞나? / 산쵸 : 네. 저는 저와 그, 돈키호테의 생명 보전을 맞바꿔서 블라드 3세를- / 거기까지였다. 콘스탄티노스는 이 시점에서 교섭을 승낙하려고 했다. 물론, 산쵸와 돈키호테도 같이 포박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돈 키호테의 이름을 들은 순간 그 생각은 사라졌다. 유명하다.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기사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강하진 않다. 그저 늙은 노인, 불쌍한 촌놈에 불과하다. 그건, [돈 키호테]라는 이야기를 알고있는자라면 누구라도 알고있는 것이다. 문제없지. 라고 말하려고 할때- 휙 하고 발치에 뭔가가 떨어졌다. / 콘스탄티노스 : .....? / 돈 키호테 : ......내..... / 산쵸 : 주인, 님? / 돈 키호테 : 나는 편력기사 돈 키호테 데 라 만챠! 왕도계역에서, 샤를대제를 자칭하여, 그 의지를 이어받은 자! .....범, 범인류사의 서번트! 그대들을 물리치기 위해, 소환된 자! 콘스탄티노스 11세, 위대한 황제여! 그대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 산쵸 : --- --- / 콘스탄티누 스 : .... .....호오 / 산쵸의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그 목소리는 차가웠다. 교섭결렬, 같은게 아니다. 오히려 선전포고와 같은 의미였다. / 산쵸 : 주인님. / 돈 키호테 : ..... ..... 나의 공주, 나의 종자 나의 친구에게 손대지 마라. 내가 아직 서있는 동안에는. / 콘스탄티노스 : 좋지. 일기토 란 거겠지. 기사라 이름 댔으니 용서는 하지 않겠다. ---각오해라, 범인류사. 너희들은 나서지 마라! 이것은 나의 싸움이다! / 돈 키호테 : 각오하는건 그쪽이다. 인리에 반역하는 황제여! / 산쵸 : 안돼, 안돼요 주인님! / 돈 키호테 : 말하지 마라, 산쵸! 알고 있다, 알고있단 말이다! 너의 헌신, 너의 바람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행동이란것은! 그러나, 그래도 나는 여기서 물러나선 안된다! 그럼....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6 콘스탄티노스 : .....신기하군 황금의 갑옷은 비참한 쇠조각으로 변해버렸는데 그래도 서있는가. 여기까지 할수 있었던건 그 지명도 덕분인가. 돈 키호테, 어리석은 노기사. 광대같은 종류밖에 못되는 남자여 유감이지만, 이 세상은 현실이다. 너의 기사도도, 너의 이야기도 지금 이 순간에는 필요없다. 하물며, 범인류사의 서번트를 자처할줄이야. .....그것도 기사도에 있을 수 없는 일 이라고라도 생각한건가? / 돈 키호테 : 고홋..... 아니...그건....후하하하하. 단순한 기세다. .....기세였습니다...려나....? / 콘스탄티노스 : .....? 알수없군. 너는 어째서, 헛되게 만들었지. 얌전히 블라드3세를 넘기고 얌전히 은거했으면 좋았을텐데 너의 제멋대로인 행동은, 무의미하다. 범인류사의 서번트인 이상, 나는 너를 죽이고, 너의 종자도 죽인다. / 돈 키호테 : .....산쵸에겐....미안하다고.... 생각하지만..... --안된다, 양보할 수 없다. 양보하면 안되는거다! / 콘스탄티노스 : ....그런가. / 산쵸 : 주인님! 부닥트립니다, 황제폐하! 패배를 인정합니다. 복종합니다. 저의 목숨이라면, 기쁘게 드리겠습니다! 그러니까-- / 돈 키호테 : 산쵸! 그 말은 용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너는 산쵸이면서 둘시네아! 내가 경애하는 공주님이기 때문이다! / 산쵸 : .....! / 돈 키호테 : 황제폐하. 당신은 제국을 짊어진 위대한 분. 그에비하면 나는, 나는, 단순한 기사와 닮은 무언가일 뿐. 이몸은, 분명 망상. 이름도 없는 노인이, 돈 키호테의 껍데기를 빼앗은것에 지나지 않는다....혹은 전부 망상으로 쌓아올려진 환상일지도 모른다. 아니아니, 아니아니아니-- 그럼, 그 아픔은, 그 공포는 어디서부터 왔는가. 나는, 도망쳤으니까. / 돈 키호테 : 가자 가자 올림포스로! / 그곳에 모인건 그야말로 일기당천의 영웅들. / 이미지와 다른분도 있긴 있었지만 자신따윈, 자리가 불편하게 될정도로, 그들은 전설이었다. 기사도 있었다. 이렇게 되고싶다, 꿈같은 분도 있었다. 꿈같은, 이야기같은 눈이 멀정도로 화려한 모함담! 아아, 살아있어! 나는, 기사로써 살아있어! --그리고 그런 그들도 아틀란티스의 신들의 적은 아니었다. 나는 세계최고의 영웅이 눈앞에서 증발한걸 보고, 마음이 꺾였다. 나는 무리다. 나는 아무것도 할수 없어. / 산쵸 : 그럼 도망치죠, 주인님. 저에게 맡겨주세요. / 그 말이, 눈물이 나올정도로 기뻤다. 그리고 사고는 정지했다. 기사도에서 눈을 돌렸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 특이점이었다. / 돈 키호테 : 나는, 도망쳤다 꿈의 세계에서, 도망친거다. 그리고 지금 현실로부터도....도망치려고했다... / 콘스탄티노스 : ----너는, / 돈 키호테 : 도망치면....잃어버리게된다.... 돈키호테가 얼마나 어리석어도, 마지막가지 잃지 않았던..... 소중한것이, 물거품처럼 사라진다..... ---당연한 것이다. 사람을, 구한다. 좋은 사람이고자 하는것은 그건 기사이전에, 사람으로써 기본적인 자세다. 지금, 일어나서 싸울 수 있는게 나라면, 나는 싸우지않으면 안된다! 그게! 황제폐하일지라도! / 콘스탄티노스 : ----칫 / 돈 키호테 : 누오오오오! / 콘스탄티노스 : ....그 결의에는 경의를 표해야 하겠지만 / 돈키호테 : 구..므..... / 털썩 / 콘스탄티노스 : 미안하지만 이쪽도, 그녀에게 바쳐야만하는 정의가 있다. 용서해라 돈 키호테 어리석은 기사, 선량하고 평범한 사람이여! / 산쵸 : 주인님! / 블라드3세 : 피해라, 돈 키호테! 그 일격은-- / 죽는다, 누구나 그렇게 확신했다. 옆에서 보고있던 산쵸도, 블라드3세도 그리고 물론, 당사자인 돈 키호테도 콘스탄티노스 자신도 처치했다고 확신하는 일격이었다. / --밤인데도, 낮이 된것처럼 성광의 눈부심은 주변에 있던 복수계역 1500기의 서번트들의 눈을 멀게했다 / ??? : 멋있잖아 / ??? : 현실에서 도망치지 않고, 맞선다. 그건 기사로써, 인간으로써 최고로 멋있는 자세지. 그렇다면야, 샤를대제를 사칭해도 되겠지. / ??? : 내가 용서한다! 내가 용서했으니까 뭐 누구든 용서하겠지! / 콘스탄티노스 : 귀공의 이름을 묻지! / ??? : 내 이름은 샤를마뉴! 또는 샤를대제 즉, 유럽의 아버지되는 자다! / 콘스탄티노스 : 뭐---라고? / 샤를마뉴 : 틀림없는 본인이다. 그러니까, 돈 키호테! 내 용사에게 뒤지지 않는 사자분신한 용자여! 귀공의 분투 확실히 이 가슴에 새겼다! 그러므로, 새로운 임무를 명한다! 공주를 지키기 위해, 이곳에서 떠나라! / 돈 키호테 : 거절하지! / 샤를마뉴 : ..... .....에에~? / 돈 키호테 : 나, 나, 아니 나는! 귀공이 진짜 샤를마뉴인지 그리고 우리들의 아군인지.... 확인하지않으면 안된다! 산쵸, 그대는 도망-- / 산쵸 : 싫어요 여기있을래요 안 그럼 울어버릴거에요. / 돈 키호테 : 아, 네. / 샤를마뉴 : .....아하하하하! 좋은기사에 좋은 공주, 좋은 종자다! 그럼 잘 지켜보도록 내 보구, 내 성검, 내 빛을! / 콘스탄티노스 : ---보구인가! / 샤를마뉴 : 받아라, 콘스탄티노스! 내 성검의 빛을 / (전투) / 콘스탄티노스 : 이, 빛 은, 그야말로.....! / 산쵸 : 성검 주와이외즈 하루 30번, 그 색을 바꾼다고 하는 콘스탄티노플의 왕에게 받았다고도 전해지는 굴지의 성검.....! / 돈 키호테 : 그, 그말은! / 산쵸 : 즉, 진짜, 틀림없는 샤를대제...샤를마뉴! 란 것입니다! / 샤를마뉴 : 그렇고말고! / 콘스탄티노스 : ...... ...... / 요한나 : 콘스탄티노스 철수입니다. / 콘스탄티노스 : 요한나! / 요한나 : 저희들의 승리입니다. 북문앞에 왕도계역의 서번트는 거의 소탕했습니다. 지금 여기서 그와 싸워서 당신을 잃을수는 없습니다. / 콘스탄티노스 : 그렇지만! 그들은, 범인류사의 서번트다! / 달리는 소리 / 뒤늦게 참전! / 콘스탄티노스 : ----칫! / 홈즈 : 살아서 다행입니다, 돈 키호테 그리고 미즈 산쵸. 상황은 보는바대로 형세는 역전한것처럼 보이네만 / 산쵸 : (마스터명)님 홈즈님.... / 요한나 : 폐하. / 콘스탄티노스 : ....알겠다. 철수한다. / 홈즈 : 콘스탄티노스 황제폐하 / 콘스탄티노스 : .....? / 홈즈 : 제가 할말은 없습니다 그것을, 이쪽의 성실함으로 받아들여줬으면 합니다. / 콘스탄티노스 : .....감사한다. 전원 철수! / 브라다만테 : ...나의, 왕. / 샤를마뉴 : 자신의 길을 믿어, 브라다만테 그런 별의 아래에서, 우리들은 싸우고 있는거니까. / 브라다만테 : .....감사합니다, 폐하! 그리고 실례하겠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7 산쵸 : -그래도 저에겐 정말정말, 최고의 기사입니다. .....죄송합니다, 여러분 민폐를 끼쳐 죄송합니다. / 블라드3세 : 산쵸 / 산쵸 : --네 / 블라드3세 : 짐은, 가끔이지만 분위기를 읽을줄 아는 남자다. / 산쵸 : .....네? / 블라드3세 : [없었던걸로 한다] 이게 최고의 해결책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떤가? / 산쵸 : 저기, 그건....너무나도... 저에게 유리한... / 블라드3세 : 위기를 부른건 짐의 실책이니라. 생각해보면, 이 이야기는 짐에게 무척 불명예한 것이 된다. 그러니까다. 없던걸로 하라. 대제여 이걸로 됐나? / 샤를마뉴 : 아까 말했지만, 대제오라 없으니까..... 뭐 그걸로 된거 아냐? 애초에 무사히 끝난것도 아냐. 왕도계역의 병사들은 전부 사라졌어. 내 존재를 어필해도 믿는녀석. 애초에 범인류사였으니 적대하는 녀석. 여러가지 있으니....500 남으면 감지덕지. 그래도 그래도 산쵸 판사, 돈키호테. 나를, 우리를 따라와주지 않겠어?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녀석을! / 응.....? / 산쵸 : ....원래부터, 우리들은 범인류사측 서번트 선택지는 없습니다. (마스터명)님이 좋으시다면, 입니다만 / 돈 키호테 : 저기....저에게 자폭장치를 해도 상관없으니 산쵸를 용서해주시면.... / 블라드공이 용서했으니까 문제는 없어 / 돈 키호테 : 감사합니다! 나의 마스터여! / 산쵸 : 감사합니다, (마스터명)님 아뇨, 마스터님 / 샤를마뉴 : 좋아. 그럼, 잔존 서번트들에게 말을 걸자 뭐 화나서 싸우게 될지도 모르니까 조심해! 뭐, 다시말해 [애초에 범인류사가 소멸하면 죽잖아] 라는식으로 말해둬 당연하지만, 그 당연한것으로부터 눈을 돌리고있는게 현 상태니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8 장각 : 청양은 하늘이 되고, 오행이 드러나 십간이 설지니. 삼가 청하며 바치노라ㅡㅡㅡ / 홈즈 : (이 영창은……) / 장각 : 강림제신 대현량사ㅡㅡㅡ 내 몸을 떠나지 말고 지키거라. 급급여율령! / 홈즈 : (본래는 신선에게 수호를 요청하는 것이지만, "자기 자신"을 신에 가까운 것으로 만든 건가! 아마 비장의 수단이며, 이건ㅡㅡㅡ) 미스 브라다만테! 한동안 장각에게 접근하지 말도록! 방어에 전념하게! / 브라다만테 : 아, 알겠습니다……! / 장각 : 그러면 이쪽에서 가도록 할까. 흐음! / 요한나 : ……브라 짱! / 브라다만테 : 감사합니다……! / 장각 : 그대가, 여교황인가. / 요한나 : 네, 그런데요, 그게 어쨌나요, 영감님! / 장각 : 아니, 뭐. 그대, 그걸로 정말 괜찮은 겐가? 범인류사에 반골심을 품고 있던 것 아닌가? / 요한나 : 그 점에 대해선ㅡㅡㅡ 보류, 한 겁니다! 왜냐하면, 그것보다 더 소중한 "사람"을, 저는 당신들에게 빼앗겼으니까요! 그러니까, 무조건 날려 버릴 거에요! / 장각 : 글렀나 보구먼. 어쩔 수 없지. 하책이지만ㅡㅡㅡ 숫자의 힘으로, 압도한다! / 브라다만테 : 크림힐트 직속…… 영령 급! / 홈즈 : (이 상황에서 증원! 역시 빠듯한가……!) / (총격) / (크림힐트 직속병 소멸) / 장각 : 뭣이……! / 돈키호테 : 이건…… 홈즈 공께서!? / 홈즈 : 아니, 나는 총을 휴대하고 있지 않네! / 장각 : 배신한 게냐, 파계승……! / ??? : ㅡㅡㅡ그야 그렇지. 이런 호기를, 놓칠 리가 없잖아. 애초부터, 이 특이점을 소멸시키는 쪽이었으니깐 말이야. 흙탕물과 피와 악행에 범벅이 되더라도, 이 한 순간을 바랐던 거라고! "모든 걸 허사로 만들어 주마, 대현량사"! / (탕) / 장각 : 쳇……! / (탕) / 장각 : 이 정도 거리 가지고, 내게서 벗어날 수 있을 줄 알았더냐! 급급여율령ㅡㅡㅡ 케에에이! / ??? ……큭. / (털썩) / 장각 : ……!? (일격으로ㅡㅡㅡ 해치웠다? 반격도 없고, 함정도 없고, 저주 반사도 없다. 그렇다면. 그, 렇다면ㅡㅡㅡ 오로지 내 빈틈을 만들기 위해서 죽은 건가!?) / 홈즈 : 지금이다, 돈키호테! / 돈키호테 ; 오오오오오! 간다, 노인장! / 장각 : (그렇구먼, 진짜 목적은 그쪽이다 이거지!) / 돈키호테 : 보구ㅡㅡㅡ 『아아, 사랑스러운 공주에게 바치노라, 나의 창을!(발리엔테 아살토 데디카도 아 라 프린세사)』 / 장각 : 놔둘 것 같느냐아……! / (장각, 돌진) / 산초 : ㅡㅡㅡ이쪽이 아니랍니다, 나리. (돈키호테, 회피) / 브라다만테 : 『눈부신 섬광의 마순(부클리에 데 아틀랑트)』! / (번쩍) / 장각 : 뭣…… 섬광……!? 허나, 이 정도로……! / 돈키호테 : 장각 공. 미안하지만, 은둔하실 시간이외다. "나의 현실로, 끌어들이도록 하겠소이다"……! 산초! / 두 사람 : ㅡㅡㅡ돌아오거라, 돌아오거라, 돌아오거라. / 돈키호테 : 책은 덮거라(끝나고), 꿈에선 깨어나고(차갑게). / 산초 : 모든 건 열병처럼. 모든 건 과거로서. / 돈키호테 : 우리들은 꿈을 버리고, 살아나가야만 할지어다. 그러나! 사람의 발걸음은 여기에! / 산초 : 보구 기동. 현실 회귀……! / 두 사람 : 『아아, 이 비참하고도 상냥한 현실을(트리스테 수아베 알론소 키아노)』 / 장각 : 이건…… 힘, 이……!? / 브라다만테 : 하아아아아ㅡㅡㅡ! / (공격) / 장각 : 원통하다……! / 브라다만테 : 잡았다! / (장각 소멸) / 돈키호테 : ……크, 흐읍……! / 산초 : ……여기까지, 네요, 나리. / 돈키호테 : 음……. 이제 남은 건…… 우리에게 가능한 건, 기도 뿐인가……. / 홈즈 : ……최선을 다해 줬네. 돈키호테, 미스 산초. / 요한나 : 브라 짱, 수고했어! / 브라다만테 : 아뇨, 아뇨, 아직 멀었죠! 그것보다ㅡㅡㅡ / 홈즈 : 우리를 구해 준 저격수는, 대체 누구였나, 하는 점 말인가? / 브라다만테 : 네! 저희 병사 중에, 그 정도 수준의 저격수는 없던 것 같아서……. / 홈즈 : 고찰할 재료는 적지만, 적어도 적은 아니었던 모양일세. 장각의 말로 미루어 보아, 복수계역에서 배반할 기회를 계속 노리고 있던 인물이겠지. ……정말, 훌륭한 저격이었네. / ??? : 하, 하, 하……. 해치워 준 건가, 고맙구만……. 누군지도 모르고, 나는 이제 기도 밖에 할 게 없지만. 이기라고, 댁들……! (서번트 소멸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49 모리어티 : 어이쿠, 이건 아무래도 계산 밖의 대답이라 좀 놀랐네. 좋지, 좋고 말고. 자네들은 "문제 없네". 어차피, 더는 버틸 수 없는 상태잖나? / 돈키호테 : ……그런 모양이군요. 우리들의 역할은 이걸로 끝인가. / 산초 : 네, 그런 모양입니다. / 모리어티 : 축하하네, 축하해! 자네들! 아아, 그래, 그렇지. 자네들이 분전했다고 해도, 특이점이 해소될 일은 없네. 즉, 완전히 무의미했다는 것이네만, 어떻게 생각하지? / 산초 : ……! / 돈키호테 : 핫핫하! 갑자기 무슨 말을 하나 했더니만! 모리어티 군, 안내인으로서 좋은 걸 알려 주겠네. 애초에, 싸움 같은 건 무의미한 것! 인생이란 건 "거의" 무의미한 것! 그렇다고 해서, 되는대로 살면 못 쓰는 법이지. 망상에 사로잡혀도 되지만, "망상에 대해 불성실하게 굴어도 못 쓰네". 나는 기사가 된다는 꿈에 사로잡혀 있었네. 그렇기에, "기사로서 있는 힘을 다했지". 기사가 된다는 꿈에 사로잡혀 있었으니, 난폭하게 행패를 부리는 산적으로 타락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니겠나? 그리고, 이 싸움에 의미는 있었지. 왜냐하면, 그/그녀들이 살아 있기 때문이다! / 모리어티 : ㅡㅡㅡ그런가. / 돈키호테 : 그러면, 한 발 먼저 작별하겠습니다, 여러분. 가볼까, 산초. / 산초 : 하고 싶은 말은, 거의 다 나리께서 말씀해 주셨으니까요.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그리고 모리어티 님도. 이쪽은, 조촐하지만 사죄 선물입니다. 미네르바. / [아, 미네르바…….] / 산초 : 이 특이점을 해소하는 마지막까지, 척후 임무를 수행해 줄 거에요. 그러면, 나리. / 돈키호테 : 음. 작별입니다! (돈키호테&산초 소멸)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0 [미네르바는?] / 카독 : 안될 것 같아. 원래 올림포스에서 가져 온 기술로 만든 거니깐 말이야. 이 시대, 이 특이점의 기술로는 이게 한계였다는 거지. / [고생했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1 산초, 『돈 키호테 데 라만차의 숨겨진 모험』 배부를 결의. 채택하지 않은 에피소드 중 몇 가지를 선택, 재미나게 집필 중. / 『돈 키호테 (생략) 모험』 호평으로 속간을 바라는 목소리가 속출. 산초, 그 자리에서 동영상 스트리밍, 코미컬라이즈 등 폭넓게 관여. 버추얼 기사 돈 키호테 폭발적 탄생. / 버추얼 기사 돈 키호테, 도발에 반사적으로 일기토를 신청하여 가벼운 스캔들. 정말로 일기토를 해서 낙승해 버린 상대에게 비판 쇄도. 돈 키호테, 약속대로 은퇴. 산초도 동행하기 위해 은퇴. 그녀의 책은 전설의 희구서가 될 것이라 예상됨.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크틱 서머 랜드 전광판 뉴스

*52 ??? : 엇차차차. 호연작 나리, 역시 그건 너무 나간게 아닌가? / (연청펀치) (밀려남) / 호연작 : ―――네 녀석, 은. / 연청 : 나의 이름은 연청! 천강의 36위, 천교성을 관장하는 자이니! / [ 제…… 제때 와줬다ーーー! ] / ―――조금 전 / 다빈치 : 여어, 후지마루군. 그쪽의 수용 준비는 갖춰진거지!? 이쪽의 서번트 제 2진을 보낼게ー! / [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 그쪽으로 향하는건 돈키호테, 제노비아, 호조인 인슌. 거기에―――양반박이라 하면, 물론 그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3 돈키호테 : 자 그럼, 지금부터 나는, 낮잠 타임에 돌입하려 한다만 / 산초 : 네 / 돈키호테 : 꽃밭과 노인의 편성은 그것만으로도 비교적 데인져러스. 한가하다고 해서 내 자는 얼굴을 의미깊은 눈으로 애절하게 내려다 보거나 하지 말도록. / 산초 : 네 네, 알고 있어요. 그러면, 꺾어온 꽃을 주무시는 주인님 위에 늘어놓고 귀엽게 데코레이션 하는 정도만 해두죠. / 돈키호테 : 절대 안돼! 누가 보면 매장해버린다고! / 산초 : 농담입니다. 천천히 쉬어주세요, 주인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4 돈 키호테 : 그리고 나는 소리 높여 이렇게 외쳤다! 「네 이놈 사악한 마술사여! 그 더러운 팔을 당장 놓거라!」 / 산초 : 「당신이야말로 진정 용사요, 참된 기사입니다. 아마도」 / 돈 키호테 : 아마도는 붙일 필요 없는데? / 돈 키호테 : 「아무튼간. 사악한 마술사, 물리쳤도다아아아! / (환호하는 어린아이 조) / 전원 : 와아! / 완전히 기사도 유행이네...... / 샤를마뉴 : 그렇네. 돈 키호테와 산초가 풀어내는 모험담이 유행하더니...... 그걸 작가계 서번트들이 받아들여서 이야기를 만들고...... 흥이 잔뜩 올라서 연기를 시작하는 녀석들이 나오기 시작하더니...... 설마 기사도 자체가 유행할 줄은 생각도 못했네...... 뭐 나로서는 즐거운 일이지만! 폭풍 같은 사인해줘라던가.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5 롤랑 : 핫핫하. 설마 기사도가 유행이 될 줄이야. 고마워 돈 키호테. 메르시 돈 키호테! 그리고 웰컴 투 더 나의 시대! / 샤를마뉴 : 오, 롤랑에다가..... 다들 왔나. / 아스톨포 : 얏호~ 왕님! / (아스톨포에게 접근하는 태세성군) / 아스톨포 : 응? 내 창? 괜찮아 괜찮아~ 자 가져가~ / (웃으면서 멀어져 가는 태세성군) / 브라다만테 : 아짱. 보구는 그렇게 쉽게 넘겨주면 안된다구요! / 아스톨포 : 괜찮아괜찮아. 잠깐 빌려주는 것 뿐인걸. / 브라다만테 : 그렇게 말해놓고 까먹는 일, 꽤 자주 있죠!? / 아스톨포 : .......그건 그거고! 아, 그러고보니 왕님. 12용사에 들어가고 싶다는 사람이 드문드문 있는 거 같은데. ......괜찮을까? / 샤를마뉴 : 오, 오우. 뭐 들어오고 싶단 사람을 거절할 수는 없으니 말야. 물론 제대로 면접 등을 거쳐야겠지만. 다만...... 이 경우는 12용사의 13번째, 같은 느낌의 포지션이 되려나...... / 아스톨포 : 맞아, 그거그거. 그렇게 말했더니 말야. / (검은수염 회상) 「전혀 문제 없지요~ 오히려 12용사의 13번째라니, 엄청나게 중요한 포지션이잖!」/ ......라고 검은수명(기사 희망자)이 말했다구. / 샤를마뉴 : 그런 거야!? /(사실 그래 선택시) / 샤를마뉴 : 그, 그런가. 그렇게 힘차게 대답하니 왠지 정말 그런 것 같은 느낌이...... / (잘 모르겠어 선택시) / 아스톨포 : 뭐 깜수의 말이니까 가볍게 생각해 두자! / (분기 종료) / (경보 발생) / 롤랑 : 오, 경보다. / 관제실 다녀올게! / 샤를마뉴 : 좋아, 우리들도 가볼까! / (관제실 멤버가 있는 관제실) / 마슈 : 고생하셨어요, 선배! / 다빈치 : 응, 수고가 많아. / 고르돌프 : 매번 이 경고가 울리면 심장에 안좋아..... / 마슈 : 특이점이 발생한 걸까요? / 다 빈치 : 그래. 지금부터 적성이 맞는 서번트들을 불러서...... (12용사 입장) 오, 같이 데려왔구나! 마침 잘됐네! / 샤를마뉴 : 그렇다는건...... / 브라다만테 : 혹시 저희들인가요? / 다 빈치 : 응. 이번에 적성이 맞는 서번트는 샤를마뉴를 포함한 12용사와─── / ??? : 이 무슨 영광! 이 무슨 명예! 이 무슨...... 뭔가 적절한 말, 없을까? / ???2 : 음~ 이 무슨 모험은 어떨까요? 모두들 꽤나 그런 느낌이시고. / (돈 키호테와 산초 등장) / 돈 키호테 : 음. 이 무슨 모험! / 산초 : 네. 그런 고로 돈 키호테 + 산초랍니다. / 샤를마뉴 : 오오. 돈 키호테에 산초, 잘 부탁해! / 브라다만테 : 잘 부탁드립니다! / 돈 키호테 : ......저기 산초. 괜찮나? 나, 붕 떠있지 않아? / 산초 : 괜찮답니다, 나리. 그렇죠 마스터 씨? / (전혀~ 선택시) / 산초 : 보세요. 제가 말한 대로죠. / 돈 키호테 : 그런가! 잘됐어! / (제일 ~ 선택시) / 돈 키호테 : 너무 과한 칭찬이 아닌지! / 산초 : 반짝이고 계시네요, 나으리! / 돈 키호테 : 괜찮은 거야? 이 머리 때문에 그런 건 아니지? / 산초 : ......네! / 돈 키호테 : 살짝 불안. / (분기종료) / 이게 전원이야? / 고르돌프 : 아니. 사실은 한명...... / ??? : 핫핫핫하! 부름을 듣고 즉시, 대통왕 등장! (에디슨 등장) / 에디슨 : 좋은 아이와 좋은 어른과 직류의 아군. 나쁜 아이와 나쁜 어른과 테슬라의 적. 토마스 알바 에디슨이다아! / 에디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6 에디슨 : 음! 이 발명왕에게 맡기도록, 이다! 그래서, 다 빈치 여사. 어떤 특이점인거지? / 다 빈치 : 좋아, 그럼 모두 주모옥~ 이게 시바로부터 전해진 영상이야! / 여긴......? / 다 빈치 : 응. 이것만으로는 확 와닿지 않지. 그래서 트리스메기스토스에게 물어보려고 하려던 찰나, 스태프 중 한사람이 알아챘어. 아무래도 여기, 무대의 대기공간인 것 같아. / 마슈 : 무대의 대기공간이라면..... 연극에서 연기자나 스태프들이 대기할 떄 쓰이는 그곳 말인가요? / 다 빈치 : 맞아맞아, 그 대기공간. / 샤를마뉴 : 헤에~ 특이점은 극장이라는 건가? 처음 듣는 이야기네~ / 다 빈치 : 아주 좁은 특이점이었던 적은 드물게 있었지만...... 극장은 처음일지도. 일전에는 빌딩 한 채가 특이점이었던 케이스도 있었지만. / 마슈 : 방금 막 수신된 데이터를 판독하겠습니다. 좌표...... 즉 위치는 불명. 연대도 불명. 다만...... 대기공간의 도구를 분석한 결과 2000년대라는 점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 샤를마뉴 : 극장이 특이점이라아...... 왠지 12용사에게 어울리진 않는 느낌인데 괜찮으려나, 마스터. / (믿고있다구 선택시) / 샤를마뉴 : 그런가! 그렇다면야, 멋진 모습을 보여줘야겠지! / (그렇지도 선택시) / 사를마뉴 : 그런가? / (분기 종료) / 샤를마뉴 : 하지만 말야. 나는 어쨌든 내 부하들은 어떠려나. 무대나 연극 같은 거랑은 전혀 연이 없으니. / 아스톨포 : 뭐라, 왕님! 우리들이 연기도 제대로 모르는 야만인이라고 주장할 셈이야! ......그 말씀대로! / 샤를마뉴 : 뻔뻔하게 나설 구석이 아닌데. / 산초 : 글쎄요, 그럴까요? 개인으로서는 연이 없다고 해도 우리들 자체는 무대와 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 샤를마뉴 : ......아! 과연 그러네! / 마슈 : 그렇네요. 돈 키호테 씨는 유명한 뮤지컬 작품이 상연되고 있고...... 롤랑 씨가 주역인 오페라도 있으니 말이죠. / 롤랑 : 내가 주인공인가. 기분 좋은데! / 아스톨포 : 나! 나도 주인공이 되고 싶어! / 다 빈치 : 그래그래. 그건 또 언젠가. / 마슈 : 영상분석에 의하면 마수 종류는 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보입니다. / 다 빈치 : 서번트 반응은 여럿 있지만서도...... 영기 수치가 높은 건 없는 듯 해. / 마슈 : 성배가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만 마력이 그렇게 흐트러진 것 같지도 않습니다. / 고르돌프 : 총합적으로 생각할 때, 현장을 확인하여 적절한 대응을 취하는 느낌이 되겠지. 뭐, 유럽의 아버지인 샤를마뉴가 함께하니 그리 위험한 일은 없겠지! / 다 빈치 : 그럼, 레이시프트 준비. 오늘도 활기차게, 잘 다녀와~! / 다녀오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7 (어두운 입구) 샤를마뉴 : 도착했나. / 아스톨포 : 전등이 꺼져 있어~! / 에디슨 : 이런. 전기가 끊겨있는 건가. 어쩔 수 없구만, 특이점 군은. 좋아, 내가 빛을 밝혀주도록 하지! (엄청난 광량을 발산하는 에디슨) 후하하하하! 이것이야말로 문명의 반짝임이란 것이다! /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 다 빈치 : 에디슨! 이쪽 영상도 새하얗게 되서 아무것도 안보여~! / 에디슨 : 어이쿠 실례. 그럼 조금 약하게 해서...... (광량조절) 이정도면 좋겠지. / ??? : 좋지 않아! 뭐냐 이 쓸데없는 광량은! 기껏 서번트의 몸으로 폭면을 취한다는 사치를 부리고 있는데 말야! 억지로 일으키다니! / 롤랑 : 누구신지! / ??? : 이 극장의 지배인이라고! / 브라다만테 : 실례합니다~! 모습을 보여주시면 감사하겠는데요! / ??? : 하하하하하! 아름다운 아가씨, 그게 되었다면 얼마나 좋았을지요! 저, 아니 나는 말 그대로 그림자로 이루어진 몸! 달빛, 혹은 사람의 빛이 반짝일 때에만 제 몸을 실체화할 수 있답니다. 즉─── 이런 식으로 그림자의 형태를 보여주는 게 한계라는 말씀! 마슈 : 여기는 칼데아. 그 그림자 신사 분이 말하신 대로 영기는 꽤나 낮은 수치입니다! 섀도우 서번트......라기보단 환령에 가까운 모양입니다. / 샤를마뉴 : 좋아. 물어볼까. 그쪽은 혹시 환령인 건가? / ??? : 그래, 그 말대로! 과거에 있었던 신체를 잃어버리고, 되살아나지 못한 채로 소환되다니. 오오, 이것은 비극인가 혹은 희극인가? 비탄에 살아가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거늘! / 죄송합니다, 성함을...... / ??? : 오오. 나의 진명을 묻는가. 그럼 답하지. 철학자, 물리학자, 시인, 검사, 음악가. 달의 끝까지 갈 예정인 여행가. 혀 끝은 마치 마성과도 같이. 그래, 나의 진명은─── 사비니앵 드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 돈 키호테 :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 산초 : 어머나. 꽤나 이름 높은 분이셨군요. / 시라노 : 그렇고말고, 아름다운 귀를 가진 아가씨. 서번트라면 틀림없이 세이버일 이 내가 아쉽게도 이런 꼴. ......아니 정말로. 그림자 뿐이라니 대체 무슨 일인 건지. 항의하고 싶구만! 그래서. 자네들은 누구지? / 샤를마뉴 : (마스터. 일단은 성배에 불린 서번트라는 걸로 해두자. 적인지 아군인지 알 수 없으니 말야) / (일단 그렇게 할까) / 샤를마뉴 : (다 빈치, 동행하고 있는 서번트들에게 전원 이름을 숨겨달라고 전해줘) / 다 빈치 : (오케이~ 확인!) / 샤를마뉴 : 성배에 불린 서번트야. 이름은 없으니, 일단은 샤를이라고 불러줘. / 시라노 : 흠. 과연. / 샤를마뉴 : 다른 녀석들도 비슷한 느낌이려나. 그러니까, 우측부터 순서대로...... 돈 할아범, 메이드 씨, 라이온 씨, 롤라, 브라짱, 아ㅎ...... 아스군. 그리고...... / 캐스터, 후지마루입니다! / 아스톨포 : 지금 아호(바보)라고 말하려고 한 거 아냐? / 샤를마뉴 : 기분 탓이라고 아스군.(중략) 아스톨포 : 저기저기, 마캐스터. 나는 잘 모르는데...... 혹시 시라노에 대해 알고 있어? / (알고 있어 선택시) / 시라노 : 호오. 나에 대해 알고 있는 건가. 과연 캐스터인만큼 학문에 조예가 있군! / 산초 : 참고로 저도 알고 있답니다. 괜찮다면 설명해 드릴게요. / (몰라...... 선택시) / 고르돌프 : 임무 후엔 역사 시험을 추가로....... / 에엣~! / (분기 종료) / 산초 : 그럼, 불초 산초가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님은 17세기 프랑스의 작가이자 검술가셨던 분입니다. / 시라노 : 그 외에도 이것저것 했다네! / 산초 : 네. 과학과 철학을 익히고, 소설로 달나라 여행기를 집필하기도 하셨지요. / 아스톨포 : 오오. SF다~! / 산초 : 허나, 역시 유명한 것은 19세기 에드몽 로스탕이 작가로서의 시라노 씨를 모델로 써내린 희곡───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일 겁니다. / 시라노 : 그 말대로! 음음! / 산초 : 코가 커다란 검사 시라노와 그 사촌동생 록산느. 그리고 청년 검사 크리스티앙. 이 세사람의 관계를 그려나가는─── / 시라노 : 희극! 혹은 비극이다! 영웅극이라고 부를지도 모르겠네만. / 마슈 : (칼데아에는 그 작품의 영상도 보관되어 있으니, 괜찮으시다면 부디!) / 산초 : 설명은 이상입니다. 그런데...... 시라노 님은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의 모델이 되신 분일까요. 아니면 극의 주역이신 시라노 님? / 시라노 : 하하하하. 물론 극의 주역 쪽이랍니다, 멋진 아가씨.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8 시라노 : 흠. 혹시 전투행동이 가능한 서번트인가? / 샤를마뉴 : 오우. 가능하지. / 시라노 : 그런가. 그러면 부탁이 하나 있어. 이 극장 주위에 원령이니 마수이니 하는 것들이 배회하기 시작했다. 그걸 퇴치해주면 고맙겠어. 배우나 스태프로서 고용중인 서번트도 있긴 하다만...... 전투능력을 가진 사람은 단 한명. 그외엔 모두 환령에 가깝기에 행동을 취할수가 없어서 말야. / 샤를마뉴 : 아~ 이쪽의 질문에 먼저 대답해준다면 말이지. / 시라노 : 흠. 좋아. 뭐든지 물어보도록. / 샤를마뉴 : 성배의 위치는 알고 있어? 혹은 가지고 있다던가? / 시라노 : ......위치는 알고 있다. 단 가지고 있다고는 할 수 없겠어. 그건 여기 있는 다른 서번트들도 마찬가지야. / 샤를마뉴 : 아스군, 어때? / 아스톨포(직감적인 그거) : 음~ 거짓말 같지는 않은데? 아마도! / (키요히메 기습등장) 키요히메 : 그건 제 역할인데요~ 데요~ 데요~ / 샤를마뉴 : 좋아. 그럼 적대할 필요는 없겠지. 기쁘게 순찰을 돌아주겠어! (중략) 샤를마뉴 : 솔직하게 묻겠어. 네가 특이점의 지배자인 건가? / 시라노 : 그게 아니란 말이지. 곤란하게도. 이거 미안하군. / 샤를마뉴 : 하지만 성배의 위치는 알고 있다는 거고. / 시라노 : 음. 바로 그거다. / 그건...... 대체 어디에? / 시라노 : 이 극장의 어딘가에 있다. 어딘가엔 있는데...... 성배가 현현할 조건이 하나 있지. / 에디슨 : 그건? / 시라노 :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다. / 브라다만테 :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그건 시라노 씨의 이름이지요? / 시라노 : 물론 그렇기도 하지만, 이 경우엔 극의 이름 쪽이지. 그래. 즉 자네들은 선택 받은 거다! 기뻐하게 제군들! 너희들로! 연극을 하겠어! / 전원 : ......연그윽!?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59 브라다만테 : 극장에 난입하려 드는 적성 반응, 모조리 영격 완료했습니다! / 샤를마뉴 : 메르시, 브라짱! / 브라다만테 : 별 거 아니었어요! .......그보다, 연극인가요. / 샤를마뉴 : 그래. 심지어....... 심지어 말이지. 어째서 내가 크리스티앙(※배역명)인 거지? / 브라다만테 : 어째서라고 하셔도...... 시라노 씨의 지명이니까? / 샤를마뉴 : 내가 할 수 있으려나아. / (암전) ───잠시 시간을 거슬러 올라서. / 샤를마뉴 : .......과연. 이 특이점에서 「연기」를 하는 것. 그게 성배가 현현하는 조건이라고? / 시라노 : 그래, 그 말대로! 어째서인지는───모르겠지만! / 샤를마뉴 : 흐~음...... / 아스톨포 : 연기! 재밌을 거 같아! 좋은데 좋은데! 저기저기. 하자구 샤를! / 롤랑 : 이봐 아스군. 그렇게 간단히 받아들일 일이 아니라고. 근데 난 주역이 하고 싶구만! / 샤를마뉴 : 일단 물어보긴 할게. 그 외에 다른 방법은 뭐가 있어? / 시라노 : 있어도 알려줄 리가 없잖아! 나도 연기 하고 싶은 걸! / 샤를마뉴 : 그렇게 나왔나...... / 에디슨 : 아~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우리들은 연기에 있어선 거의 초짜일세. 「세계 최고의 프로들이나 할 법한 연기」를 요구하는 거라면 그 단계에 도달할 때까지 몇년은 걸리리라 생각하네만...... / 시라노 : 그 부분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관객들도 이해해 줄테지. / 에디슨 : 관객? 있는건가? / (유령 지나감) / 시라노 : 있고말고! 이 극장 주위를 배회하는 고스트들이라던가가 있지? / 에디슨 : 음. / 시라노 : 그거 관객. / 에디슨 : ......방금 막 날려버리고 오는 길이네만!? / 시라노 : 날뛰는 녀석들을 두들겨서 관객으로 되돌리는 거니 문제없네! 초짜여도 상관없네. 무얼, 자네들은 서번트잖나. 모두들 무대에 서서 목소리를 낼 정도의 배짱 정도는 가지고 있을 터! 설마 없다고 하진 않겠지? / 아스톨포 : 할래~! 할래 할래 할래~! / 롤랑 : 주역! 주역! / 브라다만테 : 두 사람, 너무 들이대지 마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0 샤를마뉴 : 시라노. 당신 생각대로라면, 이 연극을 완수하는 그 때에 어디 있는지 확실하지 않은 성배가 나타난다는 거지? / 시라노 : 그래. 그러니까 우리들은 연극을 하려는 거고. / 샤를마뉴 : 그 말은 즉...... 성배를 바라고 있다는 건가? / 시라노 : 바라고 있진 않네. 나는...... 연극이 하고 싶을 뿐이니까. 성배가 그렇게 가지고 싶다면 마음대로 가져가도록 해. 나 말고 다른 녀석들은 원하고 있을 지도 모르니까, 그 부분까지 내가 어떻게 해줄 순 없겠지만! / 샤를마뉴 : 좋아. 그 말 믿어보겠어. 그러니, 부담가지지 말고 우릴 마음껏 부려먹어줘! / 시라노 : 먼저 해치워야 하는 일은 두가지. 아까도 했던 순찰과 더불어 스태프의 증원이다. 목적도 없고 있을 곳도 없이 헤메이고 있는 저 이름 없는 녀석들─── 그들 중 몇 명은 꽤 쓸만해 보이니까, 두들겨서 정신을 차리게 한 후 고용하자고! / 샤를마뉴 : 과격하지만 알기 쉽네! 좋아, 몇 명 끌고와 보도록 할까! 캐스터, 가자! / (무대 바깥으로 화면 전환) / 샤를마뉴 : 오~ 확실히. 여기서 보니 다양한 녀석들이 배회하고 있네. (고스트, 무명 랜서, 무명 아처, 마물 등등) 유령...... 마수...... 서번트...... 일단은 적당히 두들겨서 이쪽의 동료로 만들자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1 시라노 : 걱정하지 말게. 역 시라노는 이미 정해져 있으니! / 아스톨포, 롤랑 : 오오! / 시라노 : 나. / 두 사람 : 에~!? / 샤를마뉴 : 그야 그렇겠지. / 시라노 : ......라고 말하고 싶은 참이다만, 아쉽게도 나는 지금 완전하지 못한 상태.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림자에 숨어 사랑을 소리 높여 울부짖는 것 뿐. 그런고로 시라노 역의 대리가 필요해. / 시라노 역의 대리는 누구야? / 시라노 : 거기 노인장! 부탁하지! / 돈 키호테 : ...... ......노인장? / 산초 : 아무래도 나으리가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역인 모양이에요. 축하드립니다! / 돈 키호테 : 어. 어, 어, 어. 에에~~~!? / (화면전환) / 시라노 : 음. 그런 고로 모두의 배역이다.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역에 돈 할아범. 크리스티앙 역에 샤를. / 샤를마뉴 : 잘 부탁해! / 시라노 : 그리고 록산느 역에는─── / ??? : 반갑습니다~ / (양귀비 등장) / 양귀비 : 록산느 역할로 소환된불려진 유우유우입니다~♪ / 양귀비!? / 양귀비 : 어머나. 어딘가의 성배전쟁에서 만나기라도 했던 걸까요? 부디 잘 부탁드려요! / 시라노 : 잘 부탁드리오! / 에디슨 : 태도가 너무 다른 거 아닌가? / 시라노 : 어쩔 수 없잖나, 록산느니까! / 양귀비 : 힘내겠습니다~♪ / 아스톨포 : 난 시라노의 친구인 라그노! 과자가게의 점장이라네. 좋은데! / 롤랑 : 드 기슈 백작. 악역이라. 좋았어! / 브라다만테 : 저는 캐스터(마스터) 씨와 함께 무대 뒤에서 힘내겠습니다! / 에디슨 : 나는 연극에 사용할 도구를 발명하고, 또 무엇보다 중요한 광고를 담당하도록 하지. / 시라노 : 아니 필요없네. / 에디슨 : 중요하네만!? / 시라노 : ......으음, 관객을 유도할 수 있는 수단은 있는 게 좋을지도. / 산초 : 저는 메이드니까요. 주로 뒷쪽에서, 혹은 돈 할아버님의 매니저 역할을 맡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요, 주역이시니까요. 주역! 이시니까요! / 시라노 : ......무대 뒷편 희망자가 많구만...... 뭐 어떻게든 되려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2 샤를마뉴 : 근데 시라노 아저씨. 잠깐 괜찮을까? / 시라노 : 아저씨라니 실례되는 호칭이군. 그건 그렇다치고. 뭐지? / 샤를마뉴 : 그게......「시라노 드 베르주라크」는 어떤 이야기야? 솔직히 말하자면, 정말 대애애애애강 정도 밖에 모르거든. 미안! / 시라노 : 괜찮네! 그럼 간단하게 알려주도록 하지. 귀 기울여서 잘 듣도록! / 샤를마뉴 : 오우! / (암전, 무대로 전환) / 시라노 : 나, 시라도 드 베르주라크는 코가 커다란 아름다운 남자다. 때로는 시를 읊고, 때로는 검을 휘두르고, 때로는 천하를 논하며 말로서 칼날을 자아내지. (양귀비 그림자) 그런 내가 사모하는 사람이 사랑스러운 록산느. 나의 사촌이자 어린 시절부터 들판을 함께 뛰놀던 사이다. (샤를마뉴 그림자) 그리고 그런 록산느가 사모하게 되어버린 사람이, 크리스티앙이라는 젊은 청년. .....이런저런 일을 거쳐서 나와 크리스티앙은 콤비를 맺게 되었지. 글재주도 없고 말재주도 없고 작업멘트 하나 못 치는 크리스티앙을 위해서─── 나는. 사랑스러운 여성에게 속삭이기 위한 문구를 조금씩 조금씩 알려줬다는 거지. (양귀비와 샤를마뉴의 그림자가 대화하는 장면) 그리고...... 드 기슈 백작의 치열한 방해를 피하기 위한 계책을 짜내어, 두 사람을 결혼시켰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결혼 직후 나와 크리스티앙은 아라스 포위전에 출전하게 되어버렸고. (좌절하는 시라노) 록산느와 이제 막 결혼한 크리스티앙은 전사. 그녀는 신혼이 되자마자 미망인이 되어버리고 말지! 그리고 15년 후. 그녀에게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시를 바치고 있던 사람이 사실은 나였단 사실이 드러나게 되지만...... 때는 이미 늦어버린 후. 나는 목숨을 잃게 되고 만다. 이런, 소위 영웅희극이라 불리는 연극이다. / 아스톨포 : 불쌍해!! / 롤랑 : 그, 그런 연극이었어? 내 애매한 이미지로는 어쩐지 코미디스러운 느낌이었는데...... / 시라노 : 그 근처는 해석의 차이라는 거지. 어느쪽이든 재미있는 대본이란건 보증하겠어! / 양귀비 : 시라노 씨가 말씀하신 대라로면 꽤 비참한 연극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시라노 씨 같은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이 자아내는 좌충우돌 소동슬랙스틱스러운 느낌이 재밌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 에디슨 : 음. 단지 비참할 뿐이라면 관객들도 받아들이지 못하겠지. 해피엔드야말로, 단 하나의 올바른 스토리니까 말야! / 시라노 : 해피엔드 지상주의! 이 녀석 분명 미국인이겠지! ......뭐 상관없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3 돈 키호테 : 노인에게 긴 대사는 어려운데. / 시라노 : 돈 할아범은 안심하길. 대사는 내가 하니까. / 돈 키호테 : 오오! 그렇다면 꼿꼿히 서있기만 하면 될 뿐! / 시라노 : 액션 쪽은 잘 부탁하지, 노인장. / 산초 : 후후후. 그러고보니 기묘하네요. / 기묘......? / 산초 :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에서, 시라노 님은 크리스티앙의 대역을 맡으시지요. 글재주가 모자란 크리스티앙을 대신해서 탁월한 솜씨를 지닌 시라노 씨가 대신 편지를 쓰기도 하고...... 때로는 작업 멘트를 즉석에서 지어내기도 하지요. 그런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에서 시라노 님이 시라노 역할의 대사를 대신 친다는 것이...... / 시라노 : 즉 시라노내가 나시라노의 역할을 연기하는 인간의 대역이 된다...... / 거 참 번거롭네! / 산초 : 네. 정말 번거롭지요.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는다면 나으리에게 연기는 어려우시겠지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4 (산초와 에디슨을 돕자 선택 시) / 산초 : 어서오세요, 마스터. 괜찮으시다면 이쪽을 좀 도와주시겠어요? / 물론 / 산초 : 감사합니다. / 산초 : 그럼 이 천의 재단을─── 네. 이 가위로 싹둑하고. / (암전) / (아스톨포와 돈 키호테의 연기) / 산초 : 후후후. 나으리도 힘내고 계시는군요. / 에디슨 : 음. 허나 돈 할아범이 시라노 역이라니. 역시 좀 무리가 아닌가? / 산초 : 어라. 코 때문에 그러시는 걸까요? / 에디슨 : 음. 노인장의 코는 특별히 뾰족하지도 커다랗지도 않으니 말이야. / 산초 : 그렇긴 하네요. 하지만...... 이번에 소환되신 분들 중에서 시라노 역에 가장 어울리는건, 역시 나으리라고 확신하고 있답니다. / 에디슨 : 오호. / 산초 : 「시라노 드 베르쥬라크」에 등장하는 시라노 님은 가만하고 용감하면서도 동시에 섬세하죠. 상대가 귀족, 자작이라 할지라도 덤벼서 쓰러뜨리는 용감함을 가진 반면, 록산느 상대로는 제대로 고백조차 하지 못하죠. 나으리도 그런 인상이 있으니 말이에요. / 에디슨 : 음. 과연. 돈 키호테라고 한다면 풍차에 도전하는 에피소드가 유명한 탓에 공상가적인 이미지가 있지만...... 한편으로는 현실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기사로서의 길을 포기하는 씁쓸한 결말에 다다르니 말이야. / 산초 : 네...... 몽상과 현실은 함께하기 어려운 법. 전투에 임하는 용감함과 사랑에 임하는 용감함은 다른 법. 허세, 라고 부른다면 그 뿐일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그 허세를 고집하는 강한 모습이야말로 사람들을 끌리게 하는 것이 아닐까요. / 에디슨 : 과연...... 허세를 고집하는 강함이라. / 산초 : 마스터도 허세를 고집하는 강함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 있으려나아? / 에디슨 : 핫핫하. 겁먹고 주저앉지 않은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겠지! / - .....너어무해! / (암전)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5 샤를마뉴 : 이전번엔 기습으로 제대로 상대해 주지 못했지만, 이번엔 이쪽도 죽음에 필사적으로 저항하겠어. 그리고 뭐─── 살해당한다고 해서, 잘못 될 일도 없고 말야! / (전투 패배) / 샤를마뉴 : ───아아, 젠장. 역시 안되나. 하지만 말이다, 재정자. 곧 다시 만나자고, 금방 말이지! / 양귀비 : 크리스티앙은...... 역시 안되는 모양이네요. 죽어버린 전개가 되어버렸어요. / 에디슨 : 음. 즉 상정범위 내라는 거지. / 에디슨 : 그리 좋지 못한 전개이지만...... 아직 최악까진 아니야. / 클래스 세이버 : 「도와드릴 일이라도 있을까요?」 / 에디슨 : 그래. 이제 곧 제4막이 끝나고, 제5막....... 15년 후의 세계로 변하게 되겠지. 원래대로라면 말야. 하지만, 변하게 두지 않겠어. 물론 이건 시라노가 군이 그 대본대로 연기해줄 때의 이야기다만─── / (무대위) / 크리스티앙은 죽었다.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에 있어 나의 죽음보다도 크리스티앙의 죽음이...... 어떤 의미로는 더 중요하니까. / (록산느) 그런....... 크리스티앙, 대답해 주세요! / 왜냐면, 록산느는 사랑하던 크리스티앙이 죽은 일로 인해 15년간 수도원에서 지내게 되기 때문이다. 그건 크리스티앙과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속세를 버린 행위이다. 단지 기도하고. 단지 정숙히 지낸다. 사랑이나 연심. 살아가는 행복을 포기한 채로. ......그래.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에서 그녀는, 불운한 결말을 맞는다. / (장면 전환, 분장실에서 시라노와 대화하는 브라다만테) / 브라다만테 : 록산느 씨를...... 행복하게 해주셨으면 합니다. 어디서 어떤 선택을 하면 행복해 지는진 모르겠지만─── 그 결말 뒤의 록산느 씨는 틀림없이 괴로우셨으리라 생각되니까요! / (장면 전환, 다시 무대 위) / 그 말대로다. 록산느는 분명 괴롭게 된다. 그녀는 조금 어리석어 보일지도 모르는, 그 선량함 때문에. 시라노가 고뇌하고 있었다는 점은 잘 이해하고 있었으리라. 크리스티앙이 죽었다 하더라도, 시라노가...... 시라노가 용기를 냈다면. 행복한 결말에, 다다를 수 있는 건가? ───거기까지 생각이 닿고선 화들짝 놀라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내가 행복한 결말해피 엔딩을? 농담하지 말라고. 내겐 그런 자격이 없어! 허나! 록산느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그렇다면! 바로 지금. 나는 고백해야만 하는 거다! 그것도 죄와 사랑 양쪽 모두를! 내게 가능한 건가!? 이대로 입을 다물고 있는다면 분명......! 분명, 받아들여지는 결말이 되겠지. 언제나와 같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하지만...... 그게, 내게는. 시라노라는 이름의 내게는.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 왜냐면, 그건─── / (시라노) 록산느! 록산느! 나는 지금 당신에게 고백하겠어! / (록산느) 시라노 님, 대체......? / (시라노) 「얼굴을 보지 않은 채로, 이야길 나누지 않으시겠습니까? 서로 상냥한 말을 자아내도록 하죠」 / (록산느) 앗...... 그건...... / (시라노) 「나는 단지 그림자. 그리고 당신이야말로 빛. 저를 받아들일 수 없다 하더라도 괜찮으니」 / (록산느) 시라노 님, 그건! 「......이 순간이야말로 내게 있어, 너무나도 소중한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건, 저와 크리스티앙만이 알고 있을 터인...... 그 속삭임이. 그 편지가. 전부...... 당신이었던 거군요! 어째서......! / (시라노) 록산느! 나는 당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설령 이 흉한 코가 있다고 하더라도. 설령 어머니에게도 사랑받지 못한 몸이라 하더라도. 설령 당신을 속인 죄 깊은 남자라고 하더라도! / ......아아...... 죄가 왔다...... / (장면 전환, 순백의 공간) 가슴을 깊이 도려내는 듯한 말. 동신에 넘쳐흐르기 시작한 두렵기 짝이 없는 괴물. 그건 내가 만들어내 버리고 만 것이다. 어중간한 내게 있어 비참한 것이 되고 만 소원의 결정체. 그는 재빠르게 내 수급을 베어내고, 결말을 원래대로 되돌리리라. 그가 15년 뒤에 죽어도, 전장에서 죽더라도 큰 차이는 없다. 나의 있으나마나한 용기는 그 괴물 앞에서 산산히 흩어졌다. 분명, 영혼이 마모될 때 까지 여기서 계속 연기를 거듭하게 되겠지. 그렇게 생각한 순간. 조금 잠기긴 했어도 강한 의지가 느껴지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 (돈 키호테 등장) / 돈 키호테 : 오오, 시라노 공. 제가 귀공과 함께 있음을 잊으셨는지? / 돈 키호테......? / 돈 키호테 : 저 역시 기사로서, 시라노 공의 고뇌와 공포를 잘 이해하고 있지요. 허나───굳이 말하겠습니다. 여기서 바로 서지 못하면, 귀공은 기사가 아니게 됩니다! 우리들은...... 필사적으로 견뎌야 하는 겁니다. 스스로가 기사임을 맹세한 이상, 수치도 공포도 견뎌내야만 하는 겁니다. 가슴을 펴고 당당히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게 터무니 없는 거짓말이라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용기는 거짓말의 뒤에 따라오는 것이니까! 겁쟁이인 제가 말하는 거니 틀림없습니다! / ...... ...... 그래. 그가 말하는 대로다. 기사도에, 반해. 사랑하는 자를 불행하게 해놓고 그대로 두다니. 나의 기사도에 반한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움직여라. 나여, 나여! 움직여 싸워라! ......좋아! / 돈 키호테 :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또는 돈 키호테가 여기 있다! 상대가 그 어떤 괴물이라 하더라도 내 창이 물러서는 일은 없으리라! / 시라노 : 나 역시,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그림자나 다름없는 몸이라 할지라도 조력하겠다! 내가 사랑하는 여성을 행복으로 이끌기 위해! 허나 전력차가 압도적이군 그래, 돈 키호테 공! 이건 순서대로 압살당해도 어쩔 수 없겠어! / 돈 키호테 : 아니, 시라노 공. 전력은 차고 남을 정도이지요. / 시라노 : ? / 다 빈치 : 반가워,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이 의사적인 고유결계, 어떻게든 찾아내는데 성공했어! / 시라노 : 칼데아의...... 그렇다는 건 설마! / 다 빈치 : 아까 크리스티앙이 살해되기 위해 발생한 결계에는 접촉할 수 없었지만─── 2번이나 발생해 버렸으니 말야. 시바라면 징후 단계에서 찾아낼 수 있어. 그런 고로 뒤는 잘 부탁해! / (마스터와 브라다만테 등장) / 알았어! / 브라다만테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 시라노 : 록산느! 가 아니군. 칼데아의 마스터에 브라다만테! / (롤랑과 아스톨포 등장) / 롤랑 : 후하하하하! 악의 제왕 드 기슈 등장! 이 아니라 롤랑입니다. / 아스톨포 : 캐릭터가 다른걸~ 십이용사, 아스톨포도 왔습니다! / 롤랑 : ───그럼. 여기까지 모였으니 당연히 등장하시겠지. 자아, 우리들의 왕이여! 다시 한번, 당신의 차례라고! / (샤를마뉴 등장) / 샤를마뉴 : 그 어떤 시대라 하더라도. 죽은 자는 산자를 위해 어깨를 내어주고 그 걸음걸이를 돕는 법. 그렇다면! 나의 벗 시라노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힘을 빌려주지 않을 수 없지. 지금 여기 있는 건 왕으로서가 아닌, 기사 샤를! 아름다운 결말을, 불손하게도 더럽히러 온 자이니라! / ───가자! / 샤를마뉴 : 그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6 산초 : 나으리, 차를 대령했습니다. 마스터도 부디. / 돈 키호테 : 호호, 고맙구나 산초여. / 감사합니다 / 산초 : 캐모마일에는 진정 효과가 있다고들 하지요. 입맛에 맞으실지 모르겠네요. / 돈 키호테 : 흠흠....... 음, 맛있군. / 평온해지네에...... / 산초 : 이렇게 좋은 날씨이니 말이지요. 빨래들이 참 잘 마르겠네요. / (물 뿜는 효과음) / 돈 키호테 : 헛, 지금 그건!? / 고래다───! / 산초 : 어머, 웅장해라. / 돈 키호테 : 후우. ......평화롭구나, 산초여. / 산초 : 네. 느긋하게 있고 싶어지네요. / 그럴 수는 없으려나....... / 돈 키호테 : ......그렇겠지요, 마스터 공. / 산초 : 네. 그럼 새삼스럽지만 현재 상황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평소와 같이, 저희들은 극소특이점을 수정하기 위해 레이시프트를 거쳤습니다. 특이점의 중심이 된 것은 이 배. 유령 해적들은 나으리와 마스터가 쓰러트리고, 화려하게 개선─── 하려고 한 그 순간. 칼데아로부터 레이시프트가 불가능하다는 통보가 오더니, 그 뒤로 통신 두절. 방법이 없으니 우선 티 타임을 가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칼데아에서도 이상 현상에 대해서 파악했을 테니 곧 연락이 오겠지요. / 돈 키호테 : 그런 고로, 잠시 휴식하시지요 마스터 공. / (끄덕임) / 산초 : 그럼 정양 준비를 하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길. / (잠시 사라졌다 나타나는 산초) / 산초 : 갑판에 깔기 위한 시트, 짧은 수면을 위한 이불, 마실 것에 맞춘 간식을 챙겨왔습니다. / 대단해! / 산초 : 후후후, 별 거 아니랍니다. / (2시간 경과) / ......늦네에─ / 산초 : 그렇군요. 이건 아무래도 조금 늦어지고 있는 모양이에요. 평소라면 5분 정도 지나면 통신이 재개되었을 텐데...... 벌써 2시간이 경과하도록 소식이 없다니. 어쩌면 방심할 수 없는 사태일지도 모르겠네요. / 돈 키호테 : 으───음. 그에 더해 바다 위에서는 오락다운 오락도 없으니.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7 산초 : 이건 아무래도 이 특이점의 특이성에서 기인한 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나으리, 마스터. 레이시프트 후에 벌어진 일들을 순서대로 되짚어 보시는 건 어떨지요? 그렇게 하면 뭔가 단서가 잡힐 지도 모릅니다. / 좋아, 해보자 / 산초 : 먼저...... 레이시프트 한 후 저희들은 바로 유력해적단과 조우했지요. / 돈 키호테 : 음. 이런 느낌이었지...... / (회상) / 다 빈치 : 적성반응 확인. 대량의 고스트들이야. 그야먈로 유령선이네. / 고스트 : ......싶어....... ......싶어...... / (뭔가 말을 중얼거리고 있는 건가?) / 산초 : 망자의 말에 너무 귀 기울이지는 말아주시길. 현혹 당할 가능성도 있으니 말이지요. / 다 빈치 : 산초의 말대로야. 상대가 무해하다면 교섭의 여지가 있겠지만─── 이미 공격당하고 있는 형편이니 망설이지 말고 격퇴해줘. 전투 준비! / 알겠습니다! (전투개시) / 돈 키호테 : 적 유령, 무찔렀도다아! / 해냈다! / 산초 : 네. 두 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 돈 키호테 : 핫핫하. 이 정도쯤이야! / 다 빈치 : 수고했어! 그럼 지금부턴 수정이 감지되는 대로 귀환 작업을 개시할게. / 수고하셨습니다~! / (회상 종료) / 돈 키호테 : 이런 느낌이었지요. 유령해적들은 생각보다 손맛이 없었고. / 산초 : 네. 적이라고 부르기엔 너무나 연약하셨지요. .......생각해보면 그것도 이상하네요. 그 정도 유령들이 조금 모인 것 만으로 특이점이 될 리가 없을 텐데...... / 배를 다시 조사해 볼까? / 돈 키호테 : 그러시지요. 유령들은 없어진 듯 하지만 뭔가 남아있을지도 모르니. / 산초 : 찬성이에요. 그럼 바로 탐색해 보지요. / (암전, 화면 이동) / 돈 키호테 : 여기가 선장실이군. 흠. 상당히 훌륭하군. 그렇기에 더더욱 악랄한 녀석들이야. 약자들을 약탈해 이렇게나 호화로운 방을 만들다니! 박살내 버리지요, 지금 바로! / 그건 잠깐만 뒤로 미뤄두시고 / 산초 : 맞습니다, 나으리. 여기에 단서가 남아있을지도 몰라요. 우선 조사해보고, 그 뒤 아무것도 없다고 판명난다면 박살내도록 하지요. / 돈 키호테 : 음! 그럼 단서를 찾아보도록 하지요. 어디어디, 무엇이 나올지....... / (뒤적거리는 산초) / 산초 : 이건...... 술이네요. 그것도 꽤나 훌륭한. 이건 챙겨두도록 하지요. / 돈 키호테 : 필요한가? / 산초 : 두뇌의 양식으로서 한 잔이 필요해질지도요. / 돈 키호테 : 뭐 나는 성인이니 문제없겠지만....... 오오, 이 그림은? / 가족의 그림...... 인걸까? / 돈 키호테 : 그런 모양입니다. 이 배의 소유주의 것이겠지요. 그림 뒤쪽에 사인도 있고. 「푸엔테 데 에스페란사 호 선장. 미겔 에르난데스 데 소토」 그리고 그 밑에 쓰여진 것이...... 「가장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라는군요. / 산초 : 고스트들의 정체는 이것이었다라는 걸까요? / 하지만 해적스러운 고스트들밖에 없었던 것 같은데? / 돈 키호테 : 확실히. 산초, 네가 보기엔 어땠느냐? / 산초 : 그렇군요....... 약소해 보이긴 했어도 분명 적대적이었습니다. 몇몇은 분명 해적임이 틀림없어 보이는 차림새였구요. / 돈 키호테 : 그렇지. 아무리 내가 나이를 먹었기로서니 그 정도는 판별할 수 있고말고. / (산초에게 번뜩이는 효과) / 산초 : .......번뜩였습니다. 돈 키호테 : 갑자기!? / 산초 : 나으리를 보고 번뜩였습니다. 역시나 나으리. 서있는 것 만으로 위대하세요. / 돈 키호테 : 그 찬사, 좀 공허하게 들린다만? / 그래서 무엇을 깨달은 거죠? / 산초 : 항해일지입니다. 이 배의 선장이었던 분은 성실했던 모양이니, 항해일지 같은 게 남아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런 종류의 물건이라면 책상 위에 있지 않을지. ......네, 있네요. / 과연...... / 산초 : 읽을 수 있는 언어로 쓰여져 있네요. 집필한 사람은 방금 전의 선장이고요. .......다만 실제로 쓰여진 지는 꽤 된 모양입니다. 레이시프트한 이 시대로부터 약 200년 정도를 거슬러 올라가야 할지도요. / 돈 키호테 : 상당한 골동품이로고! ......움, 잠깐만. 그말인즉슨 이 배는 200년 된 배라는 건가? 그런 것치고는....... / 산초 : 네. 200년 전의 배라고 하기엔 이것저것 너무 깔끔한 상태에요. / 유령선......? / 산초 : 아무튼간. 일지를 읽도록 하겠습니다. / 「10월 11일 미풍 맑음. 항해는 이 이상 없을 정도로 순조롭다 / 10월 1일 강품 비. 비가 내렸다. 통에 받아 두자. / 10월 21일 무풍 흐림. 거래는 성공. 지금부터 귀환한다. 아내와 아들을 만나는 게 기다려진다. 1년만이니까 분명 많이 자라있겠지」 / 항해는 당분간 순조로웠던 모양입니다. 조금 들떠있네요. .......여기서부터는 글자가 흐트러져 있네요. 일자도 날씨도 기록되어있지 않고요. / 「해적들에게 습격당했다. 선원들은 살해당했다 곧 나도 살해당하겠지 허나 나는 그렇게 쉽게 죽어주지 않겠어. 이 배는 내 것이다 그러니 만약 이 배를 빼앗으려 한다면─── 거대한 저주를 사용하여 이 배를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도록 하겠다 내 목숨을 매개체로 비전의 술식을 쓰겠어 이 배는, 미래영겁 나의 것이다」 그리고 그 끝에는 피로 문양이 그려져 있네요. / 돈 키호테 : 문양? 어디어디...... 으음, 이건 뭘 의미하는 것일지. / 짐작은 가지만....... 음~ 모르겠어...... / (짐작은 가지만 선택 시) / 산초 : 역시 훌륭하세요. / 돈 키호테 : 음, 전혀 모르겠다. 산초여, 알려주게나. / 산초 : 이 문양은 마술식의 일종이에요. 미겔 에르난데스 선장은 마술사는 아니었더라도 마술에 대한 소양은 다소 있었나 봅니다. 그리고 그는 스스로의 목숨을 제물 삼아 한 술식을 완성시켰지요. .......이 일지에 적혀있는 술식이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인지. 안타깝게도 지식이 부족한 저로서는 알 수 없지만 짐작이 가는 바는 있습니다. 미겔 에르난데스 선장은 이 배를 거대한 저주로 변환했다. 그 유령들은 틀림없이 해적이었어요. 즉....... 이 배를 손에 넣으려고 했던 해적들은 선장의 저주에 감염되고 만 것이겠지요. 그들은 죽은 뒤로도 감염된 채 바다 위를 떠돌게 되었다─── 그리고 아마도 저희들도 그 저주에 휘말리게 되었겠지요. 저희들은 죽을 때까지...... 아니, 죽은 뒤로도 저주에 구속되고 말 겁니다. (부들대는 돈 키호테) / 돈 키호테 : 무무무무무무슨....... 마스터 공, 저는 이런 전개엔 좀 약한 지라. / 나도 그렇게 자신 있는 분야는 아니라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8 산초 : 곤란하네요. 아무래도 호러 장르의 낌새가 드니. 그래도 해야 할 일의 갈피는 잡을 수 있었습니다. / 그 술식을 파괴하자 / 산초 : 네. 말씀대로입니다. / 돈 키호테 : 음. 해야 할 일이 정해졌다면 남은 건 목표를 향해 돌격할 뿐, 이겠군! / 산초 : 이 배는 그렇게 거대하지 않으니까요. 일지에 그려진 문양과 똑같은 건 금방 찾아낼 수 있을 겁니다. / 돈 키호테 : 아니아니, 산초여. 그게 아니다. / 산초 : ? / 돈 키호테 : 직감이 든다! 그 마술쟁이 프레스턴과의 격전도 저리가라 할 정도의 일이 있으리란 직감이! 자아, 산초. 마스터 공. 가시지요. 나의 기사도, 그 두 눈에 잘 담으시길! / 돈 키호테 : 못 찾겠어────! / 저, 정말로 못 찾겠네...... / 산초 : 이상하군요. 선창에서 시작해서 모든 장소를 조사했으니, 이 정도로 발견하지 못할 리가 없는데...... / 돈 키호테 : 발견한 건 이, 어딘지 모르게 안타깝고 어딘지 모르게 살짝 저주 받은 정도의 불길함을 띤 인형 뿐. ......필요하신지? / 필요없습니다....... / 산초 : 어머. 그럼 그 인형은 제가 받도록 하겠습니다. 신경 쓰이는 부분도 있으니...... / 네, 부디 / 산초 : 감사합니다. 그럼 이제 어디를 조사하는 게 좋을 지. / 돈 키호테 : 으~~~음. 그렇다면............ 그런가, 알았다! / 산초 : 나으리, 즉? / 돈 키호테 : 배 안에 없다면, 바깥에. 즉 배 밑바닥이다! / 산초 : 그럴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합니다만....... 일단 선체 외곽의 나무들도 확인해 볼까요? / 응. 일단 확인해 보자 / 돈 키호테 : 흐~음. 흐~음. 흐~~~음. / 산초 : 나으리. 그렇게 몸을 내미는 건 위험합니다. 떨어지셨다간 못 도와드려요~ / 역시 배 바깥쪽은 보기 어렵네~ / 산초 : 그렇네요...... 거기에 배 바깥쪽이라면 오히려 제삼자에게 손쉽게 술식을 들키고 말겠죠. 그런 점에서 보면 가능성은 낮을 겁니다. .......으~음. 즉 이 배에는 없다는 걸까요......? / 하지만 선장의 일지에서는...... / 산초 : 바로 그겁니다. 선장은 선장실에서 농성했을 정도로 몰린 상태였지요. 그런 상태에서 다른 장소로 향했을 여유는 없었을 겁니다. 거기에 그게 가능했다면 그냥 도주했으면 되었을 테고요...... / 돈 키호테 : 둘러보고 왔습니다! ......아쉽게도 그럴듯한 것은 발견하지 못했지요. / 산초 : 이걸로 배의 모든 장소, 비품들을 조사한 셈인데....... 술식의 흔적은 불명인 상태네요. 어찌하면 좋을지..... 남은 건....... 나으리가 말하신 배 밑창 정도일까요. / 돈 키호테 : 그곳에도 없다면 정말로 이 배에는 없는 셈이겠지! / 산초 : 나으리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 배에는 없다고 생각하는 게 좋을지도요. / 그렇게 되면 정말 모르겠는데~! / (고래가 물을 뿜는 이펙트) / 돈 키호테 : 오오. 방금 전 고래로군요. / 산초 : 아~!! / 산초!? / 돈 키호테 : 산초여, 무슨 일인고!? / 산초 : 고래. / 두 사람 : ? / 산초 : 저 고래에 술식의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저 고래가, 이 배에 내려진 저주의 요석이에요! / 뭐라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9 산초 : 주의를 기울여 관찰해보니 확실하네요. 고래는 이 배를 중심으로 주위를 돌고 있습니다. 절대로 멀어지거나 가까워지는 일 없이,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모양이에요. 선장의 마술로 인해 얽매여진 상태겠지요. 저 고래가 있는 한, 이 배는 파괴는 일 없이, 부패되는 일 없이...... 한번 탑승한 자들을 모두 유령으로 만들어가며 영원히 속박시키겠지요. / (고래 울음소리) / .......괴로워 보이네 / 돈 키호테 : 그렇군요. 고통을 견디는 듯한, 한탄하는 듯한 소리. 저것도─── 괴로울 테지요. 영원한 속박. 바다를 자유로이 떠돌지 못하고....... 같은 장소를 그저 빙글빙글 맴돌 뿐....... 바다는 이렇게나 넓은데. 갈 수 있는 장소가 어디에도 없다니...... / 산초 : 저 고래도 해방되길 원하고 있을 거에요. 200년 이상 이 배에서 멀어지질 못하고 있으니. / 돈 키호테 : 그러하다면 저 고래에게 구원을 가져다 줄 뿐 자, 돌겨─── / 잠깐잠깐잠깐! / 돈 키호테 : 막지 마시길, 마스터 공! 그대를 위해서라면 불 속이든 바다 속이든! / 산초 : 아무리 그래도 바다 속에서 저 고래와 싸우는 건 불리하겠지요. / 돈 키호테 : 그건....... 그러니까...... 사랑과 용기로 어떻게든이란 느낌으로.......? / 산초 : 사랑도 용기도 물에 넣으면 녹아서 사라진답니다. 그런 고로 두 분 모두, 이걸. / 그건 아까 발견했던......? / 산초 : 인형이랍니다. 받아 둔 뒤 잠시 조사해 보았는데....... 이건 아무래도 마술예장의 한 종류인 모양입니다. 선장이 죽지 직전에 사용했던 예장인 듯 해요. 효과는....... 수중에서도 자유로이 행동할 수 있게 해주나 봅니다. / 생각보다 엄청난데! 그걸로 탈출했다면 될 일 아닌지.......? / (그걸로 탈출 선택 시) / 산초 : 마스터, 아무래도 그건 어려웠을 겁니다. 이 시야 가득한 바다....... 예장의 효과가 언제까지 지속되는지는 불명이지만 육지에 닿을 떄 까지 유지될 것 같진 않네요. 만약 효과가 지속된다 하더라도 육지에 닿기 전에 아사하고 말겠지요. 아마도 저 고래에 닿는 정도가 이 예장의 한계겠지요. 그런 고로 방침은 정해졌네요. / 즉 바다에 들어가 저 고래를─── / 산초 : 아뇨, 고래를 쓰러뜨리는 게 아니랍니다. 술식을 파괴하는 거지요. 그리 한다면 저희들뿐만 아니라 저 고래도 이 배의 저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겠지요. 물론 저와 나으리도 함께하겠습니다. / 돈 키호테 : 오오! 저주 받은 고래와 바다에서의 일전이라니! 나의 창으로 그 저주를 끊어낼 수 있다면야! 자, 갑시다! / .......할 수 밖에 없겠네! / (화면 전환, 어디선가 등장하는 산초) / 산초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예장의 발동 방법은 파악했습니다. 역시 수중 호흡을 가능하게 해주네요. 인형은 제가 사용하겠지만, 효과 범위가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나으리도 마스터도, 가능하면 저로부터 떨어지지 말아주시길. / 괜찮아, 평소랑 다를 것 없네 / 산초 : .......후후, 그러네요. 평소처럼 싸우도록 하지요. / 돈 키호테 : 역시 마스터 공. 그럼, 함께 모험을 맛보도록 하지요! / 산초 : 예장, 발동하겠습니다. / (예장 발동하며 물거품이 올라오는 이펙트) / 출발! (바다로 들어가는 이펙트) / 산초 : 아무래도 저흴 눈치챈 거 같네요. 전투 준비를 부탁드릴게요. / 돈 키호테 : 무얼! 우리들 일기당천의 강자들. 이 기사 돈 키호테와 산초가─── 저 저주 받은 고래에게 구원을 가져다 주도록 하지요! / 좋아, 가자! / 두 사람 : 예! (전투 개시)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0 돈 키호테 : 우오오오오오! 타앗───! / 좋았어! / 산초 : 고래에 걸린 술식은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역시 한계였던 것 같네요. 고래도 사라져가고 있어요. / 돈 키호테 : 사람의 업에 휘말려버린 고래여. 작별이다! 부디 평온히 잠들기를! / 다 빈치 : 아, 연결됐다 연결됐어! 너희들 괜찮........ 지금 바닷속에 있어!? 잠깐, 제정신이야!? 특이점의 수정도 끝나가니까, 지금 바로 귀환 준비에 들어갈게! / 잘 부탁해, 다 빈치짱! / (화면 전환, 칼데아) / 돈 키호테 : 그리하여 우리들은 사악한 마술사를 쓰러뜨리는데 성공하고, 구원 받은 고래 호에르 군은 무사히 바다로 돌아가게 된 것이지! / 아이 A(잭 더 리퍼) : 고래 씨, 잘 됐네! / 아이 B(태세성군) : 잘 됐구나 잘 됐어, 구나! / 결말이 살짝 다른 거 같은데..... / 산초 : (아이 취향에 맞춰 살짝 해피엔딩으로 바꾸는 게 좋지 않겠느냐, 라고.......) / 돈 키호테 : 그러면 신사숙녀 여러분. 돈 키호테의 모험담을 들려드릴 날은 또 오겠지요. 부디 즐겁게 기다려주시길! / (좋아하는 꼬맹이들) / 돈 키호테 : .......아이들의 기대를 배신할 수 없어서, 그만 거짓말을 해버리고 말았군....... 과연 옳은 일을 한 것일까....... 음...... / 산초 : 저는 옳다고 생각하지만....... / (틀렸을지도 몰라 선택시) 돈 키호테 : 그리 생각하시는가. 역시....... 흠...... / 하지만....... 거짓말로 구원 받는 일도 있다고 생각해 / 산초 : 마스터가 말씀하시는 말대로에요, 나으리. 거짓말 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상처 주지 않더라도 괜찮지 않을까요. 현실에는 상처 주는 일이 가득하니 이야기라는 거짓말만큼은 상냥하기를.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돈 키호테 : 흠........ 흠. 그렇구나, 산초. 나는 계속해서 거짓을 말하도록 하마. 과장된 이야기를 노래하길 계속하마. 평범한 노인으로선 진정한 영웅들에 맞설 수 없으니! 행복한 결말, 입맛에 맞는 전개. 그것을 위해서, 가끔은 거짓말을 하게 되더라도! / 산초 : 네! 저 또한 나으리의 메이드, 공주, 종자로서 있는 힘껏 보좌하도록 하겠습니다! / 돈 키호테 : 자아, 마스터 공. 다음 모험을 시작하도록 하지요! 무얼, 칼데아에 머무르는 한─── 모험담만큼은 부족할 일이 없으니! / 맡겨 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1 돈키호테 : 대승리! / 홈즈 : 이건 꽤나… 놀라울 정도로 강하군요. / 카독 : 뭐, 돈키호테는 뭣하면 아서왕 이상의 지명도를 가지고 있으니까 말이지. / 홈즈 :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것만으론, 이 강함의 비밀을 설명할 수 없네. 그 『돈키호테』에도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지만… 그건 그 어느것도 돈키호테가 인간이라는 한계를 표현하고 있지. 풍차에 돌격하면, 로시난테 째로 바람에 날아가거나. 창을 꼬나쥔 일기토에서는 패배했지. / 돈키호테 : 이겼네만-! / 홈즈 : 실례했습니다. 이기거나 지거나 했지요. 어찌 되었건― 이야기에서 그는 인간의 한계를 넘었다는 표현은 없네. / 카독 : 그러면… 그 계역의 왕으로서의 힘인가? / 산초 : 네, 바로 맞추셨습니다. 나리가 드디어 봉인된 기사로서의 힘을 각성했다! …라는게 아니라, 왕이 되었기 때문에 그 복리후생의 일환이네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성배에 의한 백업입니다. / 고르돌프 : 영 맘에 안 드는 복리후생이구만! / 카독 : 그래도, 솔직히 기대 이상이었어. 이건… 다른 계역도 꽤나 레벨이 높고, 거기다 성배를 가지고 있을거란 이야기인가… / 산초 : 네. 범용한 전사가 발할라에 초대받을 수 있을 용사로. 용사라면 영웅으로. 영웅이 그 왕으로서의 힘을 손에 넣는다면… 어떻게 될 지,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남은 계역의 왕은― / 홈즈 : 크림힐트, 그리고 콘스탄티노스 11세. 크림힐트는 전설에 남겨진 복수귀. 전투성능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들 알겠지. 콘스탄티노스는 극한의 열세인 전황 속에서, 긴 기간에 걸쳐 수도를 지켜온 전장의 영웅. 이쪽도 결코 얕볼 수 없어.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72 대부분의 마술을 무효화할 수는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3 탈 것을 잘 탈 수 있는 능력. 애로마(驢馬) 로시난테를 탈 수 있다. 그 외의 말, 환수, 그 밖의 어떤 동물도 기승할 수 없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74 〇동행시종 B. 2인 1조 서번트의 특수형식. 돈키호테가 쓰러진 경우는 산초도 사라지지만, 산초가 사라지더라도 돈키호테는 사라지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5 〇편력기사의 대모험 EX. 돈키호테의 대모험 사랑스러운 둘시네아 공주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그가 온갖 곳을 교화하여, 정의와 선을 행한 대모험의 일화를 산초가 이야기한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6 〇열리는 것은 몽상의 문 EX. 문을 여는 것으로, 몽상의 기사로. 닫히는 것으로 현실로. 현실과의 경계를 애매하게 한다. 광화 스킬의 아종이기도 하지만 흉폭화하는 것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기사로서의 용감해진다. ……라지만, 그건 역시 너머를 보지 않는 존재가 되는 것이기도 하다. 구체적으로는 풍차를 향해 돌격해버리는 짓을 평범하게 해 버린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7 〇닫히는 것은 현실의 장막 E. 현실로 귀환한다. 말 뿐만이 아니고, 그건 무력한 노인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며, 꿈을 버린다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래도, 노인은 현실에서 싸워야만 하는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8 『아아, 사랑스런 공주에게 바치고말고 나의 창을!』. 랭크 D++ / 종별: 대 거인보구. 레인지: 1~10(돌격범위 포함) / 최대포착: 1인. 돈키호테의 가장 유명한 일화. 풍차를 거인이라 마음먹은 돌격을 보구로 한 것. 제3재림시에도, 이 때만큼은 제1재림시로 돌아온다. 다만, 보구 발동 종료 후는 제1재림시라도 제3재림시의 지쳐버린 모습을 보인다. 이야기로서는 풍차에 튕겨져나온 결말이기에, 자신 쪽에도 다대한 디메리트가 있다. 하지만 소중한 것은, 거인이라 알면서도 그에 대해 돌격한 일화이기에, 주위에 강력한 버프를 걸면서 데미지를 준다. 돌격할 때, 산초는 깃발을 흔들며 응원해준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79 『아아, 이 비참하고도 상냥한 현실을』랭크 EX / 종별: 대인보구. 레인지: 1 / 최대포착: 10인 이내. Triste Suave Alonso Quijano. 산초 판사에 의해 발동하는, 현실회귀보구. 온갖 환상을 17세기 스페인의 현실 레벨로 치환해버린다. 대상이 어떤 신비를 가지고 있더라도, 그것을 17세기 스페인의 현실사회 레벨까지 희석시킨다. 기본적으로 적대자에게는 강렬한 약체화 보구이지만, 스킬 『닫히는 것은 현실의 장막』과 관련되어 있어서, 여러가지로 불가능을 현실적인 소망으로서 실현시킬 수 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0 홈즈 : 역시 그러한가. 현실회귀, 라고 그녀는 말했지. 그녀는 이 블라드 공을― 17세기의 스페인으로 회귀시켰다. 특이점이 아니고, 마술도 없고, 수수께끼도 없고, 평범하고 평온밖에 없는, 소박한 시골마을. 돈키호테가 살았던 토지로. / 고르돌프 : 잠깐잠깐잠깐. 17세기라 하면, 오히려 지금보다 신비가 쇠퇴하지 않았을 터다. / 홈즈 : 신대에 비하면 오차에 지나지 않을 정도겠지만,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지요. 하지만, 소장님. 그건 어디까지나 세계 전체에 견주어 비교한 것. 방금 전의 보구는 좀 더 좁은 곳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마술도 신비도 관측되지 않은, 시골마을의 현실로 서번트를 강제회귀시킨다. 그렇게 하면 마스터와의 계약은 흐려져, 스스로를 유지하기 위한 마력공급도 불가능해지지요. 단독행동 스킬마저도 무효화됩니다. 왜냐하면, 17세기의 스페인에 블라드 3세라는 영웅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리어티가 어떤 능력을 써서 블라드 3세를 세뇌했다 한들― 그것도 역시, 꿈과 같이 사라져버리죠.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1 산초 : …그렇다곤 해도, 여기까지입니다. 사실은 이 보구, 중대한 결점이 있어서요. / 결점…? / 산초 : 너무 많이 쓰면 저희들도 소멸해버리거든요. / 돈키호테 : 과연… 그래서 이렇게 평온한 기분이 들었구만… / 카독 : 갑자기 뭔 소리를 하는가 싶더니만 아니 됐고 어떻게 좀 해보라고?! / 산초 : 네, 보구 중지! 보구 중지입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2 블라드 3세 : 과연 그렇군 특이점수정까지 전투행동는 불가능...한가 / 산쵸 : 아울러, 한가지 더 알릴 것이. 저희들도, 보구의 여파로 잠시동안 무력합니다. 풍차에 돌격하다가 풍차의 바람에 날아가버리는 레벨입니다. / 돈키호테 : 정말이냐 산쵸 이몸, 그정도로 약해져 있나? / 산쵸 : 네. 시험삼아 홈즈님에게 돌격해보세요. / 홈즈 : 에. / 돈 키호테 : 좋-아 해볼까! 이몸, 돌관한다. (돌관 : 꿰뚫다, 강행한다) 우오오오오! / 홈즈 : (잠시 망설인 후, 돈키호테의 머리를 누른다) / 돈 키호테 : 우오랴아아아아 우랴아아아아아 / (휘두르는 소리) / 후우... 음, 비겼구나 핫핫하. / 고르돌프 : 마스터, 넘어져라, 당장 / (넘어진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3 트리스테 수아베 알론소 키아노. 산초 판사에 의해 발동되는, 현실회귀 보구. 온갖 환상을 17세기 스페인의 현실 수준으로 치환해 버린다. 대상이 어떠한 신비를 지니고 있어도, 그것을 17세기 스페인의 현실 사회 수준까지 희석시킨다. (신대 레벨까지 가면 효과가 희미해진다) 자신을 포함하여 대상의 강렬한 약체화를 실시한다. (「FateGO」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마테리얼의 내용

*84 「한 20cm정도만 주작해도(サバ読んでも) 되겠냐?」「무모해요, 나으리」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캐릭터 설명

*85 돈 키호테 : 아뇨아뇨 전혀 훌륭하지않습니다. 훌륭하지 않구말구요. 대관절 이 몸은 전성기조차 아닙니다요. 육체도 정신도 이 몸은 늙은 상태일 뿐입니다. 돈 키호테의 이야기는 이 몸이 노인일 즈음부터 시작하여 그리고 끝이납니다. 저를 아는 자는 노인인 저뿐입니다. 그러므로 이렇게 늙은 모습으로 있습죠. 하하..카를 대제라고 허세부릴 때에는 긴장한나머지 토할뻔했지 뭡니까. / (낮일 때와는 다르게 상당히 분위기가..) / 돈 키호테 : 밤일 때의 이런 쓸쓸할 때 이 몸은 제대로 돌아오는 겁니다. 탐탁치 않게 생각합니다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6 야규 타지마노카미 : 가끔은 말이다. 돈・키호우테 공은 어떠신가? / 돈키호테 : 물론이고 말구요! 기사 된 자, 댄스 기술도 일류여야 하니! / 상초 : 그럼 나으니, 춤추실래요? / 돈키호테 : 어. 아니 산초의 춤은 그거잖아. 시골의 과격한 느낌으로――― / (다가와 꽉 쥠) / 산초 : 후후후, 이얍ー! / (번쩍 들림) / 돈키호테 : 느왓! / 형가 : 오오, 춤춰라 춤춰! 와하하하하!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7 [산쵸] : 네 주인님의 모험담입니다. 아,혹시 읽으신적 있으신가요? / 읽은적 있습니다 [선택] / [산쵸] : 아아 다행이다. 그렇다면 인상 깊으신 장면 같은건 있으실까요? / 잔뜩 있었지만 역시 인상깊은건--- / 사실 읽은적 없어요 [선택] / [산쵸] 과연 과연, 그럼 나중에 건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산쵸] : 물론 읽어주실터, ......................맞죠? / [산쵸] : 후후 다행이네요 / [산쵸] : 그건 그렇다치고 읽으신적 없으시더라도 뭔가 알고있는 에피소드같은건 있으실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8 산쵸? / [산쵸] : 예 산쵸입니다. 아,주인님은 데리고 있지 않으시네요. 조금 부탁드리고 싶은일이... / 돈키호테는? / [산쵸] : 오늘은 주인님에게 비밀로 하고싶은 일이 있어서, 혼자 찾아 뵈었습니다 실은- 이제 곧 발렌타인 이지요? 에에, 에에, 물론 알고 있답니다. 좋아하는 사람, 친한 사람, 존경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주는... 아 초콜릿인건 마스터의 출신국의 풍습이었죠. 그렇다고 해도 풍겨오는 초콜릿의 향기... 역시 초콜릿을 기대하게 되는거겠죠 즉- / 돈키호테에게 초콜릿을 주고 싶어? / [산쵸] : 네. 마스터로부터도 초콜릿을 주게 될거 같으니 그렇다면 같이 만드는것이 정답일까나, 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 좋아 같이 만들자 / [산쵸] : 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산쵸] : 자..문제는 초콜릿을 어떤 디자인으로 할까,가 됩니다만.. / 으응... / [돈키호테] : 오오! 무려 창 모양 초콜릿! 이것은 감사하다! / [돈키호테] : 오오! 무려 로시난테 모양의 초콜릿! 이것은 감사하다! / [돈키호테} : 오오! 무려 보통 초콜릿! 이것은 감사하다! / 뭐든지 기뻐할거 같은데.. / [산쵸] : 그건 곤란하네요 정말 주인님도 어쩔수 없으신 분이시니까. ..........그래도 모처럼이니까 뭔가 모험과 관련된것이 좋을거 같네요. / 돈키호테의 모험인가... / [산쵸] : 네 주인님의 모험담입니다. 아,혹시 읽으신적 있으신가요? / 읽은적 있습니다 / [산쵸] : 아아 다행이다. 그렇다면 인상 깊으신 장면 같은건 있으실까요? / 잔뜩 있었지만 역시 인상깊은건--- / 사실 읽은적 없어요 [선택] / [산쵸] 과연 과연, 그럼 나중에 건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산쵸] : 물론 읽어주실터, ......................맞죠? / [산쵸] : 후후 다행이네요 / [산쵸] : 그건 그렇다치고 읽으신적 없으시더라도 뭔가 알고있는 에피소드같은건 있으실까요? / 그건 역시 / [산쵸] : 후후 역시 그 에피소드인가요 그럼 그걸 모티브로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 좋다고 생각해! / [산쵸] : 감사합니다 그럼 당분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산쵸] : 완성되었습니다! 그러면 주인님에게 건네주겠습니다. 부디 최후까지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 [돈키호테] : 오오 산쵸! 여기 있었는가! 거기에 마스터공도. 어,뭔가 있습니까? / [산쵸] : 주인님,이건 발렌타인 선물입니다 / [돈키호테] : 발렌타인? / [산쵸] : 주인님 발렌타인이란 이벤트는 말이죠- / [돈키호테] : 오오,과연 과연 / [돈키호테] : 마스터공과산쵸가 힘을 합쳐서 나에게 초콜릿을! / [돈키호테] 즉- 왕이 하사한 선물! / [돈키호테] : 엄숙하게 받도록 하겠습니다. 절- / 얼굴 올려! 얼굴 올려! / [산쵸] : 정말,그렇다니까요 주인님 마스터도 곤란해하고 있습니다 / [산쵸] : 자 그러면,저와 마스터로부터 주인님에게 초콜릿을 증정하겠습니다 / [산쵸] : ....이렇게 되면 당연하게 반례의 물건이 필요합니다 / [돈키호테] : 음.. 어라? 기다려라 / [돈키호테] : 그러고보니 지난날 힘내고 있는 '마스터에게 뭔가 선물을' 이라고 말해져서 / [돈키호테] : 준비했던거 같은 기분이.. / 뭐라고 / [산쵸] : 예,그런 것으로 이쪽이 반례의 선물입니다 / 이,이미 준비가 끝났었던거구나../ [산쵸] : 예,실은 주인님과 함꼐 따로 진행했었습니다 / [돈키호테] : 그렇습니다. [돈키호테] : 저의 긴..긴 모험담...으로부터 조금 사라진 에피소드를 몇가지 / [돈키호테] : 그것을 산쵸와 함꼐 정리했습니다! / [산쵸] : 세르반테스님에게는 죄송합니다만 한발 앞서 만들게 되었습니다 / [산쵸] : 여차하다 싶을때는- 가치를 아는 분에게 파는것이 좋을테지요 / [돈키호테] : 그렇습니다. 그렇습니다. 선물을 생각할떄 제가 제일 신경쓴건 그부분이니까요. / 아니아니 소중하게 간직할테니까! / [돈키호테] : 확실히 감사한 말씀입니다만. 그렇지만 빈궁해져 무리하게되면 원래 잃어선 안되는 것까지 잃게 됩니다! / [돈키호테] : 저희들에게는 마스터공은 행복한 인생을 보내는것이야말로 제일입니다 보물을 소중하게 대하여 보물 이외의 것을 잃게 된다면 그거야말로 본말전도! 그런것으로, 여차하다 싶을때는 주저없이 팔아주싶쇼! / 아,알겠습니다 / [돈키호테] : 에에,그걸로 좋습니다 / [산쵸] : 마스터, 주인님과 함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 [돈키호테] : 이 앞으로 당신에게 행복이 있기를.. 돈키호테 데 라만차 신에게 기도 드리겠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9 돈키호테로부터의 답례, 그리고 산쵸가 만든 발렌타인 초콜릿. / 🌕발렌타인 초코 : 돈키호테의 에피소드중에서 가장 유명한 풍차를 초콜릿으로 재현한 것. 보통의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을 조합한 스탠다드하면서도 맛이 좋은 점은 절대 보증 역시 퍼펙트 메이드라고 할 수 있다. / 🌕돈키호테 에피소드 보정편 : 돈키호테 에피소드에서 세상에 나오지 않은 것을 다시 쓴 것 생각해낸 것은 돈키호테, 집필역은 산초. 기상천외, 신비한 에피소드가 주축이 되어 있지만 어느 쪽인가 하면 현실에 근본을 둔 이야기이다. 돈키호테답지 않은 내용인것이 전해지지 않은 이유일지도 모른다. 과학적인 감정으로는 당연히 가짜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지만, 마술적으로는 진품으로 인정되므로 파는 곳에 따라서는 엄청나게 고가로 파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당신에게 그럴 생각은 없지만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돈 키호테 발렌타인 예장 설명

*90 (인연 레벨 4) 돈 키호테: 마스터 공. 제가 여기에 있어도 될는지요? 냉정하게 생각해 보니 고작 노인이 칼데아를 어슬렁거리는 것은…… / 산초: 이제 와서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건가요, 나리. 나리는 나리답게 가슴을 펴 주세요. 왜냐하면 당신은 최고의 기사잖아요? / (인연 레벨 5) 돈 키호테: 노기사. 아니요, 사실은 그냥 촌놈이었던 저와 여기까지 함께 싸워 주시다니 이건 이제 말로 표현하기 어렵구려. 죽을 힘을 다해 이 목숨을 바치도록 하겠소이다. / 산초: 바쳐 봤자 난처하니 반 정도로 해 주세요. 남은 반은 제가 맡을 테니까요. 마스터분도 슬퍼하실 거예요. / 돈 키호테: 그, 그런가…… 그렇다면……뭐, 반 정도 바치도록 하겠소이다! / 산초: 네. 나리와 함께 잘 부탁드릴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돈 키호테 마이룸 대사

*91 대화5[아스톨포(세이버), 아스톨포(라이더), 롤랑(세이버), 브라다만테(랜서)] 돈 키호테: 오오―이것이 샤를마뉴 12용사! 으음……! 개성적인 분들이구려! / 산초: 솔직하게 특이하다는 표현을 쓰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나리? / 돈 키호테: 쉿―! 쉿―!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돈 키호테 파티에 샤를마뉴 12용사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2 오오, 저건 원탁의 기사 퍼시벌 공! 이상하군…… 나랑 같은 돌격인데 어째서 저리도 멋진가! 역시 키 차이인가! / 키 말고도, 여러 가지가 필요할 것 같네요. 하지만, 주인님의 돌격은 그걸로 괜찮다고 생각한답니다, 저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돈 키호테 파티에 퍼시벌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3 오오, 저건 원탁의 기사 트리스탄 공! 저 수려하게 선 모습, 저거야말로 기사의 이상향! / 주인님? 트리스탄 님은 벽에 기대어 주무시고 계십니다만…… / 정말이냐!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돈 키호테 파티에 트리스탄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4 우오오! 원탁 최고라 칭송받던 랜슬롯 공! 이건 사인을 받을 수밖에 없지 않겠나! / 주인님, 갑옷에 싸인 받는 건 안 되니깐요? 여기, 싸인지랍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돈 키호테 파티에 랜슬롯이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5 우옷! 저게 모드레드 공, 원탁의 반역의 기사! 으으으으음……! 언젠가 대결할 날도 오려나! / 모드레드 님이라면 의외로 내키는 대로 결투를 받아버리니 절대로, 저얼대애로오 하지 말아주세요, 주인님. / 넵.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돈 키호테 파티에 모드레드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6 귀공이 돈키호테경인가. 물론, 나도 이름은 알고 있지. 어쨌든 용감한 기사임에는 변함이 없다. 나는 그렇게 믿고 있고말고. 아니, 사인을? 응, 그거라면 나도 교환으로 사인을 요구해도 될까? 후하하, 좀 자랑할 수 있을 것 같군.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세이버 랜슬롯 파티에 돈 키호테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7 돈 키호테: 오오……저 광채, 저 미모는 그야말로 둘시네아 님…… 아얏! / 산초: 실례했습니다, 밟기 좋은 발이라서요. 아니요, 마리 님. 이분은 당신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기사입니다. 자, 돌아가죠― / 돈 키호테: 아니, 적어도 인사를……당기는 힘이 너무 세―!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돈 키호테 파티에 마리 앙투아네트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8 산초: 하아―…… / 돈 키호테: 왜 그러느냐, 산초. 저 붉은 말……마알?을 빤히 바라보기나 하고. / 산초: 아니요, 제 로시난테 요소가 귀랑 꼬리로 그쳐서 정말로 다행이다, 라고 감사함을 되새기고 있었을 뿐이에요. / 돈 키호테: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만……잘됐구나, 산초!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돈 키호테 파티에 적토마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99 돈 키호테: 오오, 위대한 모험자 샤를마뉴 님! 알현하게 되어 영광스럽기 그지없습니다. / 산초: 음―……기사 회피 스프레이 같은 건 없나요? 그런가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돈 키호테 파티에 샤를마뉴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0 오오! 기사 돈 키호테 공! 게다가 수행원인 산초 공도 있군. 아니, 내 모험자로서의 감이 알려 주고 있어. 당신은 틀림없이 훌륭한 기사야. 누가 뭐라 하든 말이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샤를마뉴 파티에 돈 키호테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101 오오! 당신이 돈 키호테인가! 그 특이점에선 카를 대제를 자칭했다면서. 하하하! 배짱 좋은걸! 어? 혼나지 않냐고? 이야~ 나도 기억이 어렴풋하지만 내가 받들어 모시던 임금님이라면 괜찮겠지! - 페이트 그랜드 오더 롤랑 파티에 돈키호테가 있을 경우 마이륌 대사

*102 주인을 지탱하는 급사로서 산초 님의 자세는 존경이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저것이야말로 주인과 함께 계속 걸어가는 이상적인 급사의 모습이 아닐까요. - 페이트 그랜드 오더 아쳐 바게스트 제2재림 파티에 돈 키호테가 있을 경우 마이룸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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