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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크 A++
종류 대숙청보구
레인지 0~999
최대포착 1000명

에누마 엘리쉬(Enuma Elish, 인간이여, 신을 묶어둬라(人よ、神を繋ぎとめよう) )는 랜서(엔키두)보구다.


에누마 엘리쉬의 능력

엔키두가 지닌 자신의 신체를 하나의 신조병장화 하는 능력. 자기 자신을 세계가 인식할 수 있는, 억지력의 힘을 부어 넣은 빛의 쐐기로 만들어 상대를 꿰어버린다. 별, 인류의 파괴행위에 반응하여 위력이 증가한다.*2
한편 엔키두는 근본적으로 보면 신이 사용했던 보구 그 자체이기에, 버서커 클래스로 소환되었으면 이런 일격 형태의 보구가 아니라 신령의 힘을 지닐 터였다.*3

가이아의 억지력 자체가 엔키두에게 마력을 준다. 그 자체가 신조병장인 엔키두는 에 반발하여 멋대로 구는 길가메쉬를 막는 일종의 쐐기다. 그 쐐기라는 존재 자체가 랜서 클래스가 된 이유다. 자신을 병기로 쓰는 이 일격은 공간을 봉합하는 힘이 있다. 결과적으로 공간을 절단하는 에누마 엘리쉬 - 천지를 가르는 개벽의 별와 상극이며 서로 격돌하면 상쇄된다.*4

'대숙청' 부분에 인류의 위협 특공 효과를 갖고 있다. *5 그래서 칼데아에서 이를 쓰면 특공 효과 덕에 칼데아가 소멸해 버릴 가능성이 있다.*6 티아 에스칼도스어 클락워크 아바돈으로 만든 별을 지상에 투하하자 이는 인류의 위협으포 판정되어 랜서(엔키두)가 특공 효과를 받아 성능이 향상된 에누마 엘리쉬로 요격하는 데 성공한다.*7

아무튼 위에서 설명한 아쳐(길가메쉬)가 지닌 동명의 보구 에누마 엘리쉬 - 천지를 가르는 개벽의 별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해당 항목을 참조할 것.


작품 내에서의 등장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 정식 연재본
사막에서 아쳐(길가메쉬)와 조우하고, 길가메쉬가 냅다 에아를 쏘면서 에누마 엘리쉬 VS 에누마 엘리쉬가 벌어진다. 이후 게이트 오브 바빌론 VS 사막의 모래로 만든 무기의 물량 전초전이 이어지다, 엔키두와 완전 천적인 라이더(페일 라이더)가 감지되었다. 길가메쉬의 협조로 라이더(페일 라이더)에게 몸을 감추는 용도로 에누마 엘리쉬 VS 에누마 엘리쉬 벌이고 가 버렸다.*8 그 결과 사막에 수 킬로미터의 크레이터가 생겼다.*9

페이트 그랜드 오더
7장 특이점 바빌로니아에서 나오는 킹구 인격의 가짜 랜서(엔키두)보구 연출은 에누마 엘리쉬와 동일하지만 진명개방 명칭이 '남무 두르안키 - 어머니여, 시작의 외침을 올리라' 로 변경되어 있다.*10 최종 결전에서 자신을 하늘의 사슬로 만들어 비스트(티아마트)를 묶을 때만 에누마 엘리쉬라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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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출처

번역은 가능한 허락을 맡았습니다. 대강 2012년 즈음 마법사의 밤 이후의 작품은 허락을 맡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전의 번역은 역자분에게 연락이 가능한 경우는 다 받았습니다만 그것이 불가능한 글은 어쩔 수 없이 그냥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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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목록에 빠졌는데 원하시면 닉네임을 넣어드리겠습니다.

사실, 서비스 종료한 이글루스 블로그와 작동하지 않는 구 정갤시절 달갤 역자 리스트는 출처로서의 의미는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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最終更新:2022年03月26日 17:11

*1 각주예시

*2 엔키두가 자신의 신체를 하나의 신조병기화 시키는 능력. 아라야나 가이아라고 일컬어지는 억지력의 힘을 부어 넣은 빛의 쐐기가 되어, 광대한 에너지를 세계가 인식할 수 있는 형태로 변화하여 상대를 꿰뚫는 일격. 별, 혹은 인류의 파괴행위에 반응하여 위력이 증가한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3 「그나저나 숲속에서 잡힌 영상을 봤는데……설마, 그, 아니, 그녀일지도 모르니까 『그것』이라고 부르겠습니다만……설마 『그것』이 영령으로서 나타날 줄이야. 만의 하나 버서커의 클래스로 소환되었다면, 그야말로 당신이 바라던 『신』에게 손이 닿는 힘의 구현을 성공해버렸을 참이니까요.」(중략) 「애초에 그것은 본래, 영웅이라기보다는……」 「신이 사용했던 보구 그 자체, 라고 말해야 할 존재이니까 말이죠.」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4 땅과 마력을 공유하는 특수한 마술사이기에, 그녀는 이 거리에서도 『그것』을 감지하는 일이 가능했다. 「....설마!」 사막지대에, 길가메쉬의 힘에 대항할 정도의 마력이 흘러들어온다. 지맥같은 것이 아니다. 마치, 별 그 자체가 힘을 한 곳에 밀어넣은 것 같이, 광대한 마나가 모여들어 간다. 세계 그 자체를 파괴할지도 모를 길가메쉬의 그 힘에, 별의 억지력[가이아] 그 자체가 대항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착각할 정도였다. 그리고, 그녀는 이해했다. 지금, 남쪽의 사막에서 영웅왕이 상대하고 있는 영령은 ---- 최저한이라도 그와 동등한 힘을 가진, 실로 『규격 외』의 존재라는 것을. / 사막지대 / 엔키두가 창병[랜서]의 영령으로서 현현했던 것은, 그가 가진 보구가 원인일 것이다. 하지만, 보구라고 하기에는, 약간 정확하지 않았다. 신과 인간 사이를 이어놓기 위한 쐐기. 그것이 엔키두의 본질이었다. 일설에 따르면, 길가메쉬는, 신이 힘을 잃어갈 때, 사람이 신을 신으로서 숭배를 계속하게 하기 위한 쐐기로써 지상에 떨어진 존재라고도 말해진다. 하지만, 자신의 사명을 잊어버린 것인지, 어쩌면 감히 무시했던 것일까, 영웅왕은 그 역할을 다하지 않고, 자신의 손으로 신과 인간의 이별을 재촉하는 듯한 통치를 행했다. 자신의 사명을 다하지 않는 영웅왕을 바로잡고, 깨닫게 하고, 규명하기 위해서 때려박아졌던 창 ---- 즉, 그 자신이 반목자를 꿰뚫어, 쐐기를 신의 손으로 되돌린다는 개념으로 낳아진 신조병기이기에, 그는 창병의 클래스로서 성배에 선택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그의 보구 ---- 즉 자신의 신체를 무구로 삼은 일격이야말로, 가장 창병다움을 체현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지. 그는 단지, 세계를 꿰뚫어 꿰어 멈춘다. 하늘과 땅의 틈에 벽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을 개념 채로 꿰뚫는다. 하지만, 길가메쉬의 반목과 같이, 신들에게는 한 가지의 오산이 있었다. 땅에 떨어진, 사람과 교류하는 것으로 지혜를 얻은 그 『병기』는, 그 나름의 방법으로 신과 인간의 세계를 이어놓으려고 했다. 쐐기를 신의 곁으로 되돌린다. 다시 말해, 가깝게 하려고 했다. 즉, 신이 인간을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 사람이라는 존재를, 신의 영역까지 끌어올리기로. 그렇기에야말로, 그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선택받았다. 속세를 다스리는 왕이 휘두르는 병기로써, 세계를 진화시키기 위해서 **사용되고 버려지는** 길을. 그리고,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선택받았다. 왕으로부터 고독을 지워버리고, 항상 곁에서 나란히 서있는 존재로 계속 남기를. 영원을 부수는 파괴의 일격이 몸에 다가오는 순간 ---- 별이, 울었다. 엔키두의 발목으로부터 광대한 양의 마나가 샘솟으며, 『천지를 괴리하는[에누마] 개벽의 별[엘리쉬]』의 참격을 정면에서 맞이했다. 「.....사양할 필요는 없다고」그것은, 상대한 영령에 대한 말이 아니었다. 영웅왕이 에아에게 말을 걸었던 것과 같이 ---- 엔키두는, 공간의 분열 채로 허무를 감싸 섞여가는 대량의 마나 ---- 어쩌면, 이 별 그 자체에 대해서 말을 걸었다. 「나는 병기다. 충분히 쓰고 버리도록 해줘」찰나, 여태까지의 마나따위 복선이었다는 듯이, 몇 배의 마나가 지표면으로부터 분출되어, 마력의 회오리가 되어 엔키두의 신체에 감싸 들었다. 그리고, 마력은 한 사람의 영령을 핵으로써, 천지를 꿰뚫는 거대한 빛의 창이 되어간다. 그것은 생명을 유포한 개념. 원초의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불씨. 사람과 함께 지옥을 걸으며 오히려, 『그것』은 낙원을 노래한다. 천지의 괴리가, 어쨌단 말인가. 과거는 미래에. 미래는 영원으로. 땅은 바다와 함께 하늘로 연결될 것이다. 생명이라는 업 그 자체에 새겨진 공포로 인해, 사람은 이윽고, 유전자조차도 새로이 덧칠된다. 병기이면서 도구이기도 한, 형태없는 진흙인형. 사람과 함께 걸으며, 친구라는 기쁨을 얻었던 『그것』은 부르짖는다. 이 세상은 이미 지옥이기 때문에, 사람은 낙원을 스스로 창조하여, 원초조차도 삼켜버릴 것이라고. 「---- 『인간이여, 신을 붙잡아 두어라[에누마 엘리쉬]』 ---- 」 지상에 『그것』이 던져진 것과는 때와는 반대로, 신기를 휘감은 채 하늘로 쏘아진 강력한 일격. 신업의 창[엔키두]은, 무수하게 찢겨진 세계를 봉합하는 형태로 일직선으로 돌진하여, 아직 세계를 찢어 발기기를 계속하는 『괴리검 에아』와 바로 정면으로 격돌했다. 그리고 ---------- 힘과 힘. 보구와 보구. 신기와 병기. 두 가지의 『극한』의 접촉에 의한 충격은, 공간의 비틀림 채 주위의 모든 것을 쓸어 넘겼다. 서로의 일격의 사이에서, 광대한 에너지가 길항한다. 멀고먼 옛날, 고대도시 우루크에서 그 영웅들의 충돌을 본 성창은, 이렇게 착각했다고 한다. 『세계가 일곱 번 태어나, 일곱 번 멸망한 것처럼 느껴졌다』---- 라고. 그 정도까지의 힘이 소용돌이치는 가운데, 두 명의 영웅은, 더욱더 웃음이 사그러뜨리지 않는다.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조금이라도 긴장을 늦춘다면, 자신의 신체는 소멸해버릴 것이다. 그것은 서로 간에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사소한 문제에 지나지 않는다. 그들에게 있어서는, 이것은 어린애 장난과 같다. 어린아이들의 고집스러운 경쟁 그 자체다. 하지만. 그렇기에 ---- 두 사람 사이에서, 용서도 사양하는 일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서로 간의 힘을 견주어 보고 싶다. 경쟁해보고 싶다. 주먹과 주먹을 부딪치고 싶다. 성배전쟁의 적대관계따위, 단순한 꼬투리에 지나지 않았다. 친구가 친구로서 그곳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기에 가장 재빠른 방법. 그것이 이따금, 주위의 모든 것을 말려들게 할 정도의 싸움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 뿐이다. 그리고, 서로 상쇄된 보구의 에너지가, 두 사람의 주위에 흩어진다. 흩어진다고는 해도, 그것은 주위에 회오리를 일으킬 정도의 힘을 남겨두고 있었지만.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5 두무지 : 반갑습니다. 잘 돌고 계십니까? 물론 인생 말입니다. 다른 의도는 없습니다. 어떠한 입장이든 안전확보를 게을리하지 않으리. 그런 세이프티를 꿈에 전해드리는 목축신. 누구보다도 신뢰할 가치가 있으며, 결코 책임을 지지 않는 신. 그렇습니다. 당신의 두무지입니다. 딱히 바뀐 것도 없군요. 노 스트레스. 아무튼, 싸움은 드디어 막바지에 접어든 모양입니다. 저도 가슴이 뛰고 그러는군요. 이거 사랑 아닌지요? 여신은 어째서 『마스터』를 찾아다니는가? 진짜 이슈타르는 어디로 사라졌는가? 매우 궁금하실 만도 합니다. 하지만 그건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중요한 점은 단 하나. S이슈타르를 방치해 둘 수 없다는 사실. 비유를 하자면, S이슈타르는 아름다운 폭탄. 아무리 아름다워도 폭발물. 그리고 저는 불이 붙은 도화선 같은 존재. 헌 짚신도 제짝이 있다나요? 충격적 결말(쇼킹). 자. 이번 대회의 운명은 영웅왕과 (플레이어)에게 맡겨졌습니다. S이슈타르를 무찌르고 평화를 되찾을 때는 바로 Now. 저는 그런 미래를 꿈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하십시오. 이슈타르는 밤하늘에서 춤추는 한 줄기 유성.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우리의 예상을 한참 밑도는 정신나간 대륙간 탄도 폭탄이니 말입니다. 또한 S이슈타르는 『인류의 위협』 판정이니, 그 점도 염두해 두십시오. 이상 두무지였습니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6 나리타 : 여기서 말하는 겁니다만, 페스페의 엘키두 보구는 xxx 같은 녀석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공 효과란 설정으로, 엘키두와 그녀가 같이 있는 칼데아는 여파로 소멸의 위험이... 뭐 FGO에서는 특공 효과가 없지만요 / 친구 : 에누마 엘리쉬 말고 다른보구의 능력인겁니까? / 나리타 : 아뇨 에누마의 "대숙정" 부분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페스페 쪽에선 딱히 관계 없는 이야기라 생각합니다.....단언은 못드리지만요 - 트위터에서 나리타 료고 2017년 5월 11일자 트윗

*7 그 순간── 어디선가 흘러들어온 힘이 엘키두의 체내에서 막대한 에너지가 되어 부풀어올라, 영령으로서의 모든 스펙이 일시적으로 끌어올려진다. "──『사람이여, 신을 붙들어놓자(에누마 엘리쉬)!" 간발의 차로 해방되는 엘키두의 보구. 별이나 인리의 힘을 빌려받아, 자신의 영기 그 자체를 하나의 무구로서 모든 것을 꿰뚫는 쐐기로 바꾸는 힘. 엘키두는 주위에 황금의 사슬을 전개하면서 나선을 그리듯이 돌관해, 닥쳐드는 흉성들을 박살내려고 했다. 충돌. 그리고, 막대한 빛이 넘쳐흐른다. 성층권의 상한에 거대한 마력의 꽃이 피고, 꽃잎 하나하나가 부서진 별들을 감쌌다. 도로 튄 에너지는 우주와의 경계를 의미하는 커먼 라인에까지 도달하더니, 의사적인 오로라가 되어 스노우필드 상공의 우주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티아의 대마술은, 지구나 혹은 인리에 대한 위협이라고 받아들여졌던 것일까. 보구에 주입된 억지의 힘에 의해, 엘키두는 스노우필드에의 대질량 공격을 훌륭하게 막아낸 것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

*8 금속끼리의 충돌음이, 열풍을 휘몰아치며 전장에 울려퍼진다. 서있는 것은 두 계위의 영령 뿐. 하지만, 일기당천의 영웅들의 격돌은, 틀림없이 『전쟁』이라고 불릴 정도로 가열되었다. 온갖 보구의 원형이라는 말해지는, 최고(最古)의 영웅이 수집했던 보구의 여러 가지. 보통의 영웅들에 있어서는 필살이 되는 일격이, 무조작으로, 그리고 가열된 세기로 사출되길 계속한다. 대항하는 엔키두는, 대지 그 자체와 동화되어, 신에 의해 만들어진 자기자신의 신체를 변모시켜, 무수한 신구를 만들어낸다. 무진장으로 반복되는, 일격필살의 응수. 그런 모순에 가득찬 광경이야말로, 그 두 사람의 관계를 나타내기에 어울렸다. 다시금 대화는 끊겼지만, 그들에게 불만따위는 없다. 함께 이 장소에 있다, 그것만으로 충분한 것이다. 말에 의한 의사소통이든, 싸움에 의한 피의 투쟁이라도, 두 사람에게 있어서는 동등한 가치를 가진 『언약』인 것이다. 그렇기에, 길가메쉬는 용서하지 않겠지. 수 천년의 시간을 경과한 두 사람의 재회의 기쁨에, 초치는 물을 끼얹는 것을. 쌔, 하고, 엔키두의 등에 한기가 달린다. 무수한 모래의 무구를 조종한 채, 사막의 북쪽으로 눈을 향한다. 「오네」 「호오?」 허세가 아니라고 판단한 길가메쉬도 북쪽으로 의식을 향했지만, 아직 아무 것도 감지할 수 없다. 아마도, 엔키두가 가진 최고 클래스의 『기척감지』 능력이 있기에 포착할 수 있는, 그런 미세한 기척이겠지. 본래라면, 길가메쉬도 엔키두도, 그런 약한 기척따위는 신경쓰지 않는다. 실제, 이 일대에 흩어져 있는 사역마들의 기척따위, 안 중에도 없었다. 하지만, 다르다. 사역마인 새나 벌레따위보다도, 아득히 옅은, 미약한 기척. 엔키두의 본능은, 그 기척 속에서 이질적인 압력을 느끼고 있다. 「.....무언가, 싫은 것이 온다. 아마, 나의 천적의 종류야」 그 말에, 길가메쉬는 살짝 눈썹을 찌푸린다. 엔키두에게 약점따위는 없다. 그것은 길가메쉬가 잘 알고 있다. 한 가지 열외가 있다고 한다면 ---- 그 자신을 죽음에 몰아 넣었던, 『멸망』 그 자체, 신들이 내렸던 죽음의 저주밖에 없다. 「.....그런가. 내가 벌인 일이지만, 유열에 들떠있던 것 같다. 나의 보물[성배]을 노리는 도둑들이 있다는 것을 완전히 깜빡하고 있었다고」「도둑이라는 것에는, 나도 포함되어 있는 걸까나?」「너에게는 성배따위 필요하지 않잖나? 어설픈 원망기따위, **너 자신이 되면 될 것을**.」산뜻하게 기묘한 것을 말하는 길가메쉬에게, 엔키두가 말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흉내내는 것 뿐이야. 뭐어, 이미 나도 바람은 이루어진 것과 같고, 마스터도 성배를 바라고 있지 않아」깨끗이 전쟁포기와 같은 말을 입에 담은 후, 엔키두는 북쪽에서 조금씩 다가오는 기척에 의식을 향하고, 강한 시선으로 말을 계속한다.「단지, 나는 마스터를 지키는 의무가 있어서 말이야. 이런 장소에서 간섭을 받고 사라질 수는 없어. 여기에서는 일단 도망치도록 할 테니까, 계속은 다음으로 하자.」웃는 얼굴로 『도망친다』같은 말을 담는 엔키두에게, 길가메쉬가 눈을 가늘게 한다.「너에게 거기까지 말하게하는 마스터라는 것은 어느 정도의 인간[잡종]이냐? 그런 가치가 있는지 어떤지, 내가 감정해 주지」하찮은 존재일 경우에는 그 자리에서 마스터를 처리한다.그렇게도 받아들여질 말에, 엔키두는 웃으며 고개를 흔들었다.「무리라고, 네가 헤아릴 수 있는 것은, 신과 인간과, 그리고 술 맛 정도겠지?」「?」의문부호를 띄우는 길가메쉬였지만, 그다지 엔키두의 마스터에 대해서 흥미가 있던 것은 아니었는지, 왕답지 않은 탄식과 함께 말한다.「그렇다면, 연회의 계속은 역적들을 주살한 후에 하도록 하지」그렇게 말하고 얼굴을 든 길가메쉬의 눈에는, 초를 치는 난입을 행하고 있는 자에 대한 고요한 분노가 깃들어 있다. 엔키두는, **변함없이 내리쏟아지길 계속하는 보구의 산을 촉수로 쳐서 떨어뜨리면서**, 애가 타는 왕을 달래듯이 입을 열었다.「안된다고 길. 임금님이 그런 기운없는 얼굴을 하는 게 아니야. 모두를 불안하게 하는 것은, 폭군이 전해주는 공포 이상으로 곤란한 것이니까」「지금도 도망치려는 네가 왕의 길을 말하는 거냐. 변화무쌍한 몸을 가졌다고는 해도, 역시 너는 여전하구나」히죽하고 웃으며, 길은 다시금 에아를 들어 올린다.그것에 호응하는 형태로, 주위에 흩어져 있던 『보구』가 으르렁댄다.「오늘 밤 최후의 일격이다. 재회의 약속대신에 받아두거라」「물론, 그럴 생각이야」엔키두도 또한, 대지와 일체화했던 것으로 비축했던 마나를 몸에 휘감으면서 말했다.「나는 그대로 도망치도록 할 게. 눈속임을 대신해서 쓰는 것은 에아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을 것 같지만」「실없는 소리를. 나의 힘에 눈이 아찔해지는 것은, 삼라만상의 섭리라고?」그리고, 두 사람이 다시금 웃음을 마주한 다음 순간 ----아까보다 위력을 올린 두 개의 『창세의 서사시[에누마 엘레쉬]』가 교착하여, 세계에 그 증거를 새겨간다. 사막이라는 땅 그 자체와, 그것을 관측하고 있던 마술사들의 대부분의 마음에, 긴 시간이 걸려도 낫지 않을 상흔을. 몇 분 후. 다시금 소용돌이쳤던 회오리에 방해받아 상당히 늦어버렸지만, 페일 라이더의 분신 하나가 사막의 중심에 도달했다. 하지만, 그곳에는 이미 아무도 없고, 공간의 비틀림도 없어져 있었다. 잠시 그 장소를 바람을 타고 선회한 후, 페일 라이더는 그 몸을 세계에 확산시켰다. 사라진 영령을 쫓는 일은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는 단지, 츠바키가 무서워한 『천둥소리』를 없애러 왔을 뿐이기에 ---- 그 소리가 사라졌다면, 이 이상의 일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 페이트 스트페인지 페이크의 내용

*9 그가 방을 나가는 것과 동시에, 모니터에 헬리콥터로부터의 영상이 비춰졌다. 그곳에 비춰졌던 것은, 두 사람의 영령의 격돌의 증거 ---- 광대한 열과 압력에 의해 표면이 유리로 변해버린, 반경 수 킬로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크레이터였다. -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의 내용

*10 "어머니도 화나셨다. 멸망의 파도 소리를 들어라. 『어머니여, 시작의 외침을 올리라(남무 두르안키)』!" - 페이트 그랜드 오더 킹구 인격의 엔키두 보구 발동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