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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주예시
*2 ---- 침입자의 생명을 전부 뺏어가길 계속하는 《알카트라즈의 제 7 미궁》. ---- 선술했었지만, 그 구조는 혹성 마방진과 관련있다는 설이 유력하다. 말할 것도 없이, 혹성 마방진은 16세기의 마술사 아그리파의 제창에 따른 것이다. 카발라의 사상을 집어 넣은 이들 마방진은, 태양계의 각 혹성에 결부되어 있다. 이번 《미궁》은 그 중에서도 태양의 마방진에 대응하고 있다고 여겨진다. 조사와 검증이 불충분하긴 하다 ---- 아마도 각층마다 6차 마방진, 다시 말해 태양의 방진을 묘사하고 있다고 추측된다. 마수나 합성수의 배치야말로 방진의 점에 해당할 것이다. 이 추론은 《미궁》 내에서 행방불명이 된 제자에게도 전하긴 했지만, 이동 중의 짧은 시간에, 구체적 설명은 나중에 한다는 전제로 했던 말이었기 때문에, 완전히 이해하고 있을지 어떨지. 이 설에 의거한다면, 무언가의 견해에 준해서 희대의 미궁 조성자[던전 마스터]로 알려진 코백 알카트라즈가 《미궁》을 건조했다고 생각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대에 있을 수 없는 환상종이 수많이 서식하는 《미궁》을 태양을 적용시킨다. 이 행위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태양 마방진에 있어서 행렬의 총 갯수는 666. 말할 것도 없이 이는 신약성서[바이블]의 최종장에 기재된 "짐승의 숫자"이다. 예의 황제를 비난하는 메세지라고도 해석되는 예언서이긴 하지만, 그저 우연이라고 단언하기에는 아직 정보가 빈곤하다. 현 단계에서는, 제자의 귀환을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전설의 《미궁》이라는 상자 속에는, 도대체, 무엇이 잠들어 있는 걸까. 알카트라즈씨가 아닌 새로운 미궁 조성자는, 무엇을 원하고 있는걸까.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3 「어떻게 된 거냐, 어떻게 된 거냐 영웅들이여! 3기나 모인 것이 이 정도인가! 하하하, 나를 죽여라! 여기서 죽이지 않는다면 나는 존재의 계제를 이곳에서 상승시킬 것이니!」흡혈의 괴물은 말한다. 검은 옷의 마인은 말한다. 이미 자신은 환상을 뛰어넘은 존재이며, 신비의 정복자이며 ---- 말하자면 그것들의 원점인 것과도 동등할 것이라고. 「과대망상의 괴물이 뭐라는 거냐」 모습을 숨긴 채 짧게 내뱉듯이 말하는 아쳐. (중략) 「첫 번째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두 번째도다. 하지만, 이렇게 세 번째의 실험만에, 나는 마침내 아종 성배를 수중에 넣는 것에도 성공했다」「고작 흡혈의 악귀 주제에」불쾌한 듯한 목소리가, 그레이와 함께 벽면을 질주하는 어쌔신에게서 새어 나왔다.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4 아종성배는 완전히 파괴되었다고 한다., 알카트라스씨를 대신하여 새로운 미궁조성자로서 마술적 실험을 획책하고 있었다. 인물은, 추측한대로 아그리파의 혹성마법진을 이용했었다고 생각된다. 제자의 증언대로라면 흡혈종이라고 스스로 밝혔다지만. 소환된 영령들의 영핵을 써서 그는 무엇을 하려 한 것일까? 분명 영핵을 소재로 하여, 태양의 마법진을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영기재림을 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로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5 「이 흡혈종..... 설마, 정령종이라도 되려 하는 거야.....?」 아아, 캐스터가 늘어놓은 단어는 들어본 적이 있다. 정령. 그것은 자연의 구현, 별의 촉각. 분명, 세계의 존속에 관여하는 "억지력"에 속하는 것이라던가. 신대회귀를 그 몸에 갖추고, 때로는 공상조차 세계에 구현시킬 수 있다는 자연령 ---- 서책에 기록된 지식으로는, 그렇다. 나 자신은 이렇게 파악하고 있다. 절대적인 존재 중 하나. 신 ---- 혹은, 나의 상상의 범주를 크게 뛰어넘은 진성 괴물!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6 ---- 수많은 괴물들이 발호하는 《알카트라즈의 제 7 미궁》. ---- 그곳에 서식한다는 합성수의 일종에 관해서, 특필할 만한 사항이 존재한다. 과거, 지금까지도 《미궁》에 도전한 사람들은 있었다. 소위 도굴자나 탐색자라고 불리는 인간들이며, 후자라면 어느 정도의 마술적 지식을 갖추고 있는 예도 있다. 따라서, 이 사항은 후자의 인간들 중 약간의 생존자 ---- 무엇보다도, 정보를 전달한 뒤에 절명하긴 했지만 ---- 에게서 가져왔던 것이다. 말하자면, 어떤 종류의 함정[트랩]에 걸려서 목숨을 잃었을 터인 동행자들이, 잠시 뒤에 출현하여, 생존자들을 습격해 왔다던가. 그 모습은 이미, 사람이라고 불릴만한 것이 아니었다라는 발언이 기록되어 있다. 사자와 같은 체구, 전갈과 같은 꼬리. 그것은 그리스의 전설에 남겨진 마수 키메라의 모습을 어딘가 상기시킨다. 즉, 마술협회에 있어서 "동물학과"에서 주로 취급되는 합성수의 이름 그 자체. 예의 《미궁》에는 인간을 변질시키는 마술적 기구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인간이, 괴물로 변하는 것이다. 구체적 수단에 관해서는 불명이긴 하지만, 아마도 혹성마방진에 대응한다고 생각되는 내부구조에 원인이 있다고 추측된다. 본래의 미궁 조성자[던전 마스터]인 알카트라즈씨의 의도에 의한 것인지, 그게 아니면 재설계[리 디자인]을 행했던 현재의 실험 책임자가 의도했던 것인걸까. 과거, 전설로써 이야기되던 《알카트라즈의 제 7 미궁》의 정보군에는, 사람을 괴물로 변형시키는 저주나 기구에 관한 언급은 일절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알카트라즈씨의 의도가 아니라고 봐야할까. 현 시점에서는 불명인 채이지만, 이것도 추론을 진행하기 위한 귀중한 재료이기도 하다. 한 가지만,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한다면. 이 《미궁》에 있어서 ---- 인간의 침입자같은 것은 합성소재의 일종에 불과하다, 는 것이다. - 페이트 라비린스의 내용
*7 엘멜로이 2세 : ……흠. 과한 것은 안 하느니만 못 하다, 라고 말해도 안 들으려나. 100가지는 너무 많아. 그 중에서 10개 정도를 엄선해서, 보다 정밀도를 높이는걸 추천하지. 뭐, 이번엔 특별하다만, 적이 무진장 있다면, 전술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지. 이번엔 맘껏 즐기라고. 마력 고갈에 대해선, 이제와서 신경쓰지 말도록. 시간신전 그 자체를 해석 · 장악하는건 난감하다만, 이 좌에 한해서 말하자면 구조는 어느 정도 파악했다. 혹성마술을 중심으로 한 거대한 입체마법진, 그렇다면 이 쪽에서도 방법은 있지. / 알렉산더 : 굉장해 선생. 그거 설마 그거려나, 적한테서 마력을 받아온다거나? 조금 싫은걸 그거. 구불구불 거리는 마력이라니 기분 나쁘다고. / 엘멜로이 2세 : 그런걸 너에게 줄 것 같냐. 지형적 이점을 이 쪽에게 끌어오기 위한 정도다. 마력에 대해서는 내가 경로(패스)를 잇지. 지금은 마스터가 아닌 몸이다만, 원리적으론 가능하니까 말이다. - 페이트 그랜드 오더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