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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각주예시
*2 "어라-? 누군가 했더니 오토코와 시로-? 역시 오토코와 시로다. 어떻게 된 거야, 이런 곳에서. 아직 아르바이트 시간이지? 코펜하겐은 좀 더 안쪽, 공장지대가 있는 구석 아니었어?"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3 오늘의 업무, 필요한 물건을 사러 나가기. [그럼 시로 군, 좋은 소금과 매실초(양념)를 부탁해-.] 점장님(아저씨)에게 건네받은 리스트에는 목재, 못, 쇠망치, 공업용 본드, 붉은 페이튼, 파랑 페인트, 마지막으로 네임플레이트 2개. ....설마하고 다시 확인해 보지만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코펜하겐은 틀림없이 주류판매업소이다. "어-이, 멍하니 있지 말라구. 감정담당이 졸려 보여서야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지 않아?" 일용잡화 코너에 있는 것은 지갑담당인 네코 씨. 양손에는 각각 톰과 손도끼. Very Cool. 살인귀도 새파랗게 질려 버릴 이도류다. "지금 갑니다아-. 지금 가니까, 양손을 붕붕 휘두르지 말아주세요-!" 백화점 안이라고 방심할 수 없다. 데드 엔드의 낚싯줄은 어디에 숨겨져 있을지 알 수 없는 것이다....! "봐, 봐봐. 이것들 광채, 어느 쪽이 잘 들 것 같아? 나, 날카로운 물건을 쓰는 건 익숙하지만 이런 건 경험이 없어서 말이야. 조금이나마 매력을 알게된 것 같아." "용도에 따라서겠지만요....네코 씨, 오늘 쇼핑의 목적은 뭔가요?" "나에게 물어 봤자 울 아빠가 뭔 생각으로 사는지 이해할 수가 없는데, 뭘. 에미야앙도 울 아빠에게 고민이나 야망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하지? 나도 낮등불 같은(멍청한) 사람이지만, 울 아빠는, 아무 생각 없는 것 같지 않아?" "별로 상관없지 않나요? 그게 점장님(아저씨)의 좋은 점이라고 생각해요. 아직 어린애였던 저를 채용해 주셨던 건 점장님 뿐이었으니까요." "아-, 그건-, 응. 그건 칭찬할 만해. 울 아빠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선택. 음, 그런가. 주워온 것에 관해서는 실적이 있구나." 과연, 이라고 끄덕거리며 톱의 날 무늬를 살펴보는 네코 씨. 가느다란 눈매가 더욱 더 가늘어진다. "아, 그래도 피는 이어져 있다고. 정말로. 나 학창시절 때 몇 번이나 확인해 봤으니까. 너와 후지무라가 의남매인 것과 마찬가지로 명백해." "?" 네코 씨의 비유는 알아듣기 거북하지만 말하고 싶은 게 뭔지는 알겠다. 말하자면, 의학적으로는 어떻게 해볼 수도 없이 친자식이라고 말하고 싶은 거다. "....음....좋아, 이걸로 정했다. 손도끼는 부엌칼로 대신할 수 있지만 톱은 일등급이니까. 에미야앙은 어떻게 생각해? 이 톱, 비싼 값 할까?" "비싼 값은 할 것 같지만 이번 용도에는 안 맞을 것 같은데요. 줏대없어 보이지만 그쪽에 양날 달린 것이 좋아요. 그거라면 점장님(아저씨)이라도 하루에 끝낼걸요." "뭐, 너 울 아빠가 뭘 할지 아는 거야?""그건 아니고, 이번에 고용된 것은 네코 씨의 천적이네요." ....가게 뒤에서 기르는 것이라면 좋겠는데. 점장님(아저씨)이니까, 팍 하고 가게 안에서 기를 것 같아서 무섭다. 타고난 사냥개가 아니기를 빌 뿐이다. "응? 내 천적이라니, 이 이상 술을 늘려서 뭘 어쩔 생각이람....그러고 보면 일본주를 늘리라는 이상한 항의문도 왔었던가. 으음, 일본주는 말이야, 너무 맛있어서 경쟁이 안 되니까 일본주로만 가득 채우면 곤란해. 뭐, 상관없지만." 대화가 동문서답으로 흐르는 정도로 좌절하면 안 된다. 오히려 동문서답하는 상태야말로 네코 씨는 정상이란 거다. 이것이 코펜하겐 일족. 피는 물보다 진한 거겠지. "근데, 그쪽은 어때? 못 뿐만이 아니라 나사도 사오면 좋겠다고 했었지?" "네. 조금 예산 오버지만, 일단 이 정도로." "뭐야, 그거. 너무 엄청난 거 아냐. 나사쯤이야 드라이버 하나면 되잖아?" "안 돼요. 어차피 필요하게 될 테니까, 한 세트 맞춰두죠. 공구는 쓸데없는 물건이 되진 않아요." "그래? 음, 만능해결요정인 네가 말한다면 그렇겠지. 그럼 좋아. 부족한 돈은 내가 낼게." 사실 잡일에 관해서는, 에미야 시로는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가게에서 주말 목수일을 한 기억은 없지만 점장님(아저씨) 가라사대 그런 오라를 내고 있다던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4 우걱우걱 럼주가 들어간 케이크를 볼이 미어지게 집어넣는 아저씨. 네코 씨는 옆에서 뜨겁게 덥힌 술을 마시고 있다. 여기 일가는 점장이 단 걸 좋아하고 딸은 매운 걸 좋아한다는, 밸런스 좋은 기호를 가지고 계신다.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공통루트의 내용
*5 "응-, 좋아좋아. 거기 OK. 남은 건 두 상자구나. 자, 에미야앙, 이거 자동차 키야. 미안하지만 나도 시간이 없어. 이제 조금만 있으면 코펜하겐 야간파트 개시니까." "아, 그러고 보니 그런 시간이군요." "그런 거야. 울 아빠 혼자만 있으면 손님이 돌아가버리니까 말야. 나는 그쪽이 편해서. 뭐, 어찌되든 좋은데. 그 밖에도 레이 군....아니, 주지 대리와 이야기가 있어."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6 "....그거, 혼자서 가져온 건가요?" "그런데? 왜냐면 나 밖에 없잖아. 울 아빠가 배달 따위 할 수 있을 리가 없고."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7 Q. 코펜하겐 최고의 주력상품은 무엇인가요? 또, 시로가 아르바이트할 때의 시급은 어느 정도입니까? / A. 위스키 계통. 시급은 950엔. - 페이트 컴플리트 마테리얼3 일문일답의 내용
*8 똑바로 집으로 돌아가자. 세이버도 점심 식사를 기대해 주고 있고, 다른 데 들릴 정도로 여유가 있는 처지도 아니고 말이지. 그리하여, 자신 있는 새우경단을 만들어 봤습니다. 어느 쪽인가 하면 반찬이 아니라, 술안주로 최적, 애초에 아르바이트 하던 이자카야에서 배운 요리이다. - 페이트 루트의 내용
*9 "....흐응, 홍차가 나온다면 커피도 나오는 건가. 변했네, 에미야, 요즘 취향이 다양해졌잖아." "홍차나 커피도 옛날부터 마셨다구. 단지 녹차 쪽이 조금 나을 뿐이야. 원래 다 좋아했었어, 나는." "헤에, 류도에 맞추고 있었던 게 아니었군. 흐-응, 그럼 어때, 술도 즐기고 있어?" "그쪽은 아직 약간 마시는 정도. 아르바이트 장소가 주점이니까 종종 받아 오지만, 여기는 후지무라 선생님이 매일 오는 집이니까, 그런 부분은 이해해 주라구." "체, 그렇겠지. 후지무라가 있으면 알콜은 금지겠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0 "시로의 창고도 술과는 관계없는 거지." "나, 만들수 있어도 술은 마시지 않고, 저기는 창고니까."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1 "에? 거짓말. 시로, 아직 몰라? 벌써 5년이나 알고 지냈는데?....우와-, 믿을 수가 없네, 랄까, 나도 잘도 입 다물고 있었네." "그거야 에미야앙이 너의 의동생이라고 알게 된지 1년 밖에 안 됐고 너도 에미야앙이 우리 집에서 일하는 걸 알게 된 것도 1년 전이잖아. 그치, 에미야앙?" "그래, 후지 누나가 술을 사와라, 같은 말을 꺼내서 보통 가게에선 팔지 않으니까 할 수 없이 자동차로 코펜하겐까지 갔다 왔더니, 어째서 네코 네 가게까지 갔냐고 했잖아." "아-, 아-. 그래, 그랬다. 나, 그대로 네코 네 가게로 갔었던가?" "죽도를 등에 매고 말이지. 나야 문과계열이었지만 후유키의 호랑이에게 한판 뺏게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지. 감사하라구, 후지무라. 에미야앙이 말리지 않았다면 너도 나도 속세(사바)에서 멀어졌을걸." ....후후후. 그것은 어느 쪽은 살인자로 교도소에 들어가고 다른 쪽은 병원의 침대나 무덤 속으로 들어 갔을 거란 이야기다. 본인의 명예를 위해 어느 쪽이 어느 쪽에게 이겼는지 확실히 밝힐 수는 없지만 그 이래 나는 네코 씨에게 절대복종하는 매일입니다. "흥, 그건 네코가 전적으로 나쁜 거야. 사실은 4년 전에 일한다고 들었을 때부터 진지하게 말렸으면 좋았을 거라고 후회하고 있으니까. 시로도 시로야. 도대체 왜 주점이야? 코펜하겐은 밤에 술집도 하잖아. 호무라바라의 OB들의 집합소에 독부를 모으는 암표범의 둥지란 걸 알잖아.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2 Fate/Zero에 있어서의 시크릿 히로인. 어느 날, 클래스 메이트의 부친이 일하는 술집으로부터 극상품의 와인통이 도난된 것을 계기로, 엽기 살인귀라든지 도시 게릴라라든지가 마구 발호하는 밤의 후유키를 호죽도 한자루로 씩씩하게 앞질러가면서, 속옷 도둑을 잡거나 미아가 된 강아지를 보호하거나 팔방미인으로 대활약. 그녀의 분전이 가져온 나비효과에 의해서 대지진이 막히거나 바다의 아라가미(荒神)가 고장의 수호신이 되거나 후유키시 직격 궤도에 있던 거대 운석이 어딘가로 사라지거나, 아주 대단할 기세로 대형사고를 막아냈지만, 그 장대한 무용담은 영시(霊視)능력에 의해 행간을 읽는 것으로 밖에 판독할 수 없다고 한다. - 페이트 제로 마테리얼 용어사전의 내용
*13 「hollow」에서는 말하지 않았습니다만, 머지않아 책 좋아하는 같은 동류로서 라이더와 의기 투합, 라이더의 아르바이트는 코펜하겐에까지 미치게 됩니다. - 페이트 제 2차 캐릭터 인기투표의 내용
*14 "흥, 그건 네코가 전적으로 나쁜 거야. 사실은 4년 전에 일한다고 들었을 때부터 진지하게 말렸으면 좋았을 거라고 후회하고 있으니까. 시로도 시로야. 도대체 왜 주점이야? 코펜하겐은 밤에 술집도 하잖아. 호무라바라의 OB들의 집합소에 독부를 모으는 암표범의 둥지란 걸 알잖아.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5 "수고했어. 고마워, 에미야앙." "천만예요....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겠죠. 차로 왔으면, 아직 짐칸에 더 있지 않나요?" "응, 있어. 이거랑 같은 게 2개 더." "....도울게요, 랄까, 평소에도 이래요? 후루미 씨나, 절의 사람에게 와서 가져가게 하면 좋을 텐데." "절에 부탁하는 것은 뒷맛이 찝찝해. 스님이 말야, 스스로 술을 가지러 온다니 찝찝하잖아. 엘리엇 네스가 홧술하는 정도로 맛이 찝찝해. 아, 원래 홧술은 맛이 찝찝하지."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
*16 뒷풀이는 브레이크 없이 바보 같은 소동이 되어 마키데라와 노점상 오빠....결코 랜서 같은 호칭으로는 부르지 않는다....가 표적 사격을 시작하고 라이더가 류도사에 숨겨져 있던 대량의 술을 꺼내 왔을 때, 마침내 학생회장이 일어섰다. -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내용